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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제91회 제1호 본회의(2024.11.20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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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의록은 최종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제91회 청주시의회(2024년도제2차정례회)

본 회 의 회 의 록
제 1 호

청주시의회사무국


2024년 11월 20일(수) 10시00분


의사일정 (제1차 본회의)
1. 제91회 청주시의회(2024년도제2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 청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3. 2025년 시정연설 및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4.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o 의회사무국 간부공무원 소개
o 5분자유발언
1. 제91회 청주시의회(2024년도제2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2. 청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남연심 의원 대표발의)(남연심, 임은성, 이우균, 안성현, 신민수, 허철, 김태순, 이상조, 최재호, 김성택, 이완복, 홍순철, 김완식, 박완희 의원 발의)
3. 2025년 시정연설 및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4.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09분 개의)

○의장 김현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91회 청주시의회(2024년도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o 의회사무국 간부공무원 소개


○의장 김현기  회의 진행에 앞서 11월 4일 자 인사발령에 따른 의회사무국 간부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박정선 비서실장입니다. 정윤 입법지원팀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행복한 청주 시민을 위한 의회” 만들기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 의사팀장으로부터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정해찬  의사팀장 정해찬입니다. 먼저 집회 경위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53조 및 「청주시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따라 오늘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 접수 및 회부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장으로부터 제91회 청주시의회(2024년도제2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이 제의되었으며, 의원 발의 의안으로는 청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과 「청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이 접수되었습니다. 집행기관 제출 의안으로는 「청주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7건,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7건, 2025년 정기분(추가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에 관한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 2건, 2024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예산안 4건이 접수되었습니다. 이상 모두 51건이 접수되어 이 중 49건의 안건을 상임위원회에 회부하고 의원님들께 송부해 드렸습니다. 회부한 안건 중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민간위탁 동의안과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에 관한 의견제시의 건은 청주시장의 철회 요구에 따라 철회 동의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타사항으로 2023년도 청주시공직자윤리위원회 연차보고서 등 3건이 접수되어 상임위원회로 송부해 드렸으며, 세부사항은 전자회의시스템 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기타사항은 끝에 실음)

(2023년도 공직자 재산등록 및 위원회 활동 연차보고서는 별책부록으로 보관)


o 5분자유발언

(10시12분)

○의장 김현기  의사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5분자유발언을 신청하신 네 분의 의원님들께 발언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순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순 의원  88만 청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안전위원회 김태순 의원입니다. 청주시 관급공사 수의계약이 특정업체가 독식하는 바람에 공정성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일감 몰아주기, 쪼개기, 부당 업체 심의 허술 등으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습니다. 계약사무처리지침에는 회계연도마다 5건 이하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청주시 2년 치 수의계약은 4,045건에 822억 1,500만 원입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2022년에는 18%, 2023년에는 46%나 증가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청주시 수의계약 매뉴얼을 개선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해 겨울 눈썰매장 붕괴 사고를 낸 A 업체가 올해 5월 청주시문화재단으로부터 다시 2억 3,000만 원의 수의계약을 수주해 특정 업체 봐주기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해 12월 눈썰매장 붕괴로 15명이 다치는 등 사고를 낸 바 있습니다. 이 경우 지방계약법에 따라 부당 업체로 처리해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청주시계약심사위원회는 부정당 업체 심의를 보류해 해당 업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보류 사유는 ‘인명 피해에 대한 합의가 끝나지 않았다. 공무원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겁니다. 제재 기간도 당초 12개월에서 6개월로 경감했습니다. 이 업체는 앞서 총 26건에 8억 2,000만 원을 청주시문화재단과 수의계약 한 바 있습니다. 차선 도색 페인트를 판매하는 B 업체는 2년 동안 55건, 10억 8,000만 원을 지역업체 밀어주기 형식으로, C 업체는 2년 동안 53건에 6억 8,000만 원 수의계약을 하는 등 특정 업체가 독차지했습니다. 법인 쪼개기로 가족 경영이 의심되는 눈속임 업체가 수의계약을 독식하고 있습니다. D 개발과 E 기술경영업체는 가족 경영이 의심되며 2년 동안 110건에 13억 7,500만 원 수의계약을 했습니다. 이 두 업체는 가족 경영이 의심되는 법인으로 주소가 동일합니다. 시정연구원은 정확한 근거 없이 약 9,000만 원을 1인 수의계약으로 진행했습니다. 1인 견적 수의계약은 비리의 온상으로 특정 업체 봐주기 의혹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수의계약 특혜 뒤에는 구멍 뚫린 지방계약법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수의계약 금지 예외 조항에 시공 장소가 독립적일 경우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전기, 시시티브이, 보도블록, 가지치기 등으로 쪼개기 공사가 얼마든지 가능한 게 문제입니다. 3년 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수의계약으로 청주시 공무원 2명이 지난 6월 중징계, 과장과 팀장 2명이 경징계를 받았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타 시도처럼 횟수 제한, 금액 총량제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합니다. 경기도는 5년 전부터 연 3차례 1,000만 원을, 서울시는 연 4차례 1,500만 원 초과 시 사유서를, 안동시는 연 2억 원 초과 시 사유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창원시, 양주시는 업체 한 곳당 공사 3억 원, 물품 2억 5,000만 원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의계약 비리는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 명절 기간 고창 소재의 E 업체 대표가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 팀장에게 현금 봉투 150만 원을 건네다 현장에서 국무총리실 암행감사반에 적발됐습니다. 올 4월에는 평창군 공무원 2명이 물탱크 공사 등 상수도 사업을 특정 업체에 몰아주고 4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같은 비리 근절을 위해서 청주시는 연 3차례 공사 총량 금액을 낮추고 구청ㆍ사업소도 통제하는 시스템 도입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나아가 건실한 업체를 등록 받아 수의계약 순번제, 청주시 홈페이지를 활용한 수의계약 사전예고제 등으로 투명한 공정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긴급한 사항을 제외하고서는 모든 계약은 공개입찰로 전환해서 다양한 업체가 공정하게 경쟁하는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특정 업체 특혜는 지자체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상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현기  김태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한국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한국 의원  복지교육위원회 이한국입니다. 발언 기회를 주신 김현기 의장님과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꿀잼도시 청주 구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이범석 시장님과 4,000여 명의 청주시 공직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국의 사회학자 레이 올든버그는 그의 저서에서 제3의 장소에 대한 개념을 처음 제시합니다. 사람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집(제1의 공간)과 직장(제2의 공간) 외에 편안하게 모여 소통이 이루어지는 비공식적 공공장소의 중요성을 피력하는데 이를 제3의 장소라고 명명합니다. 스타벅스가 위 사례를 공간화하여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단순히 커피를 파는 공간을 넘어 공부나 업무를 보며 공간 내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휴식이라는 여유로움까지 즐기는 다채로운 장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도서관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양한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되어 가고 있는 각지의 도서관들이 곳곳에 생겨나고 있습니다. 사각사각 연필이 굴러가는 소리가 들릴 정도의 기존 도서관은 장점도 물론 있겠으나 누구나 이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아닙니다. 일반 사회 환경이 바라는 도덕적 규범을 자연스레 지키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입니다. 바로 중증발달장애인이나 경계선 지능인이 그러합니다. 이 조용한 도서관은 이분들이 이용하기에 매우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합니다. 특히, 중증발달장애인들은 도서관뿐만이 아니라 야외 활동 자체가 무척이나 버겁습니다. 때문에 제1의 장소나 제2의 장소인 집이나 시설 및 기관에만 머물게 되며 비장애인이 장애인과 교류할 수 있는 제3의 장소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피치마켓(peachmarket)이라는 비영리단체에서는 2019년부터 서울시 구로구와 은평구에 시끄러운 도서관을 오픈(open)하였습니다. 이 도서관은 발달장애인과 느린학습자,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소리를 내거나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책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장애인을 포용할 수는 없으나 발달장애인 및 경계선 지능을 가진 느린학습자를 위한 공간이 참으로 고맙기만 합니다. 2023년에 개관된 성동구의 와글와글 도서관까지 현재 총 3개의 느린학습자 전용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올해 중랑상봉도서관이 중랑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협약을 맺어 월 2회씩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기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마포푸르메도서관은 병원 내 위치한 공공도서관으로 장애ㆍ비장애 어린이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점자ㆍ촉각 도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책 등 특수자료 서가에 관한 코너가 눈에 띄는데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장애 아동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에 관해 배울 수 있는 도서와 재활치료를 위한 목록도 구비되어 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가능케 합니다. 현재 청주시에는 14개 도서관에서 정보 취약계층에 책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전용 도서관은 한 곳도 없는 실정입니다. 복지시설과 연계하여 들어올 곳이 마땅치 않다는 탁상행정의 답변이 가까운 주변만 둘러보아도 지역사회 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음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지역사회 내 이은학교 근방에는 율봉스마트(smart)도서관이 북드라이브스루(book drive-through) 시스템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 이은학교와 동청주세무서 사이에 있는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는 830여 평의 나대지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어쩌면 해당 부지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단절은 서로에 대한 무관심으로 비롯되지 않는가 하는 착잡한 생각이 듭니다. 조금의 관심을 더해 88만 청주시민 모두가 한 분도 정보 비대칭의 불균등한 차별을 받지 않고 제3의 공간으로써 함께 사는 시민사회의 정착을 이루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현기  이한국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남일현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일현 의원  안녕하십니까? 농업정책위원회 남일현 의원입니다. 기후위기 속에서도 굳건히 농업 안보를 지키기 위해 애쓰고 계신 청주시의 5만여 농가 여러분, 존경하는 김현기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범석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차 정례회를 통해 우리 청주시가 직면한 중대한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합니다. 이는 바로 우리 지역의 가축전염병 대응체계 강화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청주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소를 사육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방역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른 시군을 보면 김포시는 7명, 충주 8명, 음성 7명, 공주 7명, 당진은 9명으로 우리보다 인력이 많습니다. 이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습니다. 방역 전담부서의 신설은 단순한 행정 개편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시대적 과제입니다. 첫째, 방역과 신설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현재 청주시 가축방역팀은 단 5명의 인력으로 AI(Avian Influenza), 구제역, ASF(African Swine Fever), 럼피스킨 등 다양한 전염병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팀이 복합적 전염병을 모두 관리하는 것은 방역체계에 허점을 남길 수밖에 없습니다. 재난형 질병이 발생할 경우 신속 대응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따라서 1팀 5명의 가축방역팀을 1과 3팀의 동물방역과로 확대하고 방역정책팀, 구제역방역팀, AI방역팀으로 세분화하여 각 질병에 맞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시민을 지키고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길입니다. 둘째, 방역과 신설은 방역 업무의 전문성과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입니다. 현재 인력 부족으로 인해 우리 방역팀은 연중 비상근무와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담당자의 기피 현상과 잦은 인력 공백을 초래하며, 결국 우리 시의 방역 대응력은 약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방역과를 신설함으로써 전문 인력의 배치를 확대하고 그에 따른 조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합니다. 단기적 대응이 아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방역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의회와 행정은 협력해야 합니다. 셋째, 방역과 신설은 청주시가 재난형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구제역, AI, ASF 같은 질병들은 단순히 축산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와 시민 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 발생 빈도가 높아진 럼피스킨 같은 새로운 질병은 기존 방역체계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통합시 출범 이후 청주에서는 고병원성 AI 14건, 구제역 20건, 럼피스킨 2건이 발생했으며, 그 외 이삼 종의 가축전염병도 수백 건에 달합니다. 방역과가 신설되면 각 질병에 맞춘 체계적 대응이 가능해지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방역시스템을 최우선으로 강화해야 합니다. 방역과 신설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할 필수 과제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방역과 신설은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닙니다. 이것은 청주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도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청주시의 방역체계는 이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방역과 신설을 통해 강력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청주를 전염병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야 합니다. 지금 바로 이 변화의 출발점입니다. 저는 이 자리를 빌려 청주시의 방역과 신설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민의 건강과 지역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을 호소합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현기  남일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예숙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예숙 의원  안녕하십니까? 오창읍 지역 출신 복지교육위원회 소속 이예숙 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5분자유발언 기회를 주신 김현기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범석 청주시장님과 청주시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겨울이 다가올수록 농촌은 더욱 찬 칼바람이 불어옵니다. 노후 주택이 많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은 목욕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화장실에서 간단한 샤워조차 하기 힘든 현실입니다. 흔히 볼 수 있던 동네 목욕탕도 코로나19와 인건비 상승 및 공공요금 인상 등 경영난으로 폐업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청주시 목욕탕 현황을 보면 2020년 60개소에서 2024년 현재 44개소로 16개 업소가 폐업하여 이미 여러 읍ㆍ면 지역에는 목욕탕이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원오창의 경우 2017년 1개소 폐업, 남이면 2008년 1개소 폐업, 강내면 2018년ㆍ2021년 2개소 폐업, 옥산면 2018년ㆍ2021년 2개소 폐업, 오송읍 2005년ㆍ2024년 2개소 폐업되었으며, 또한 가덕면, 남일면, 현도면, 북이면은 수년간 공중목욕탕 자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에 시설을 이용했던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은 목욕을 위한 시설이 없어져 심각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불편의 문제가 아닌 취약계층에 대한 기본권에 대한 문제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에서도 목욕탕 영업은 제한적으로 허용되었습니다. 이는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게 목욕할 수 있는 기본권을 지키기 위함이었습니다. 더욱이 기본적인 개인위생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피부 미용, 나아가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등 건강 측면에서도 여러 장점을 지녔기에 복지ㆍ의료비 감면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24년 10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오창읍 6,447명, 오송읍 4,325명, 내수읍 4,277명, 옥산면 2,932명, 남이면 2,618명, 강내면 2,304명 등 수만 명에 이르는 어르신께서는 버스로도 수십 분 거리의 목욕탕을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안은 있습니다. 청주시가 복지 갈증 해소 측면에서 시설적 인프라인 공공목욕탕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주 서귀포, 경북 청송, 경남 남해, 전북 정읍시와 같은 지자체나 충북에서도 보은과 영동, 단양 등 여러 지자체에서는 이미 복지회관을 활용한 공공목욕탕이나 찜질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범사례로 꼽히는 서울특별시 중구에서는 2023년부터 신당동 어르신 헬스케어센터 내 목욕탕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2024년 7월 94%의 만족도 조사 결과 긍정적 효과가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당동 어르신 헬스케어센터는 1층엔 남성 목욕탕, 2층엔 여성 목욕탕, 3층엔 스마트 헬스 기구가 설치된 건강증진실을 갖추고 있으며, 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고령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취약계층도 여전한 상황에서 공공목욕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여러 지자체에서 이미 시행 중인 것처럼 청주시의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청주시가 원오창을 비롯한 도농 읍ㆍ면 지역 주민들께서 간절하게 바라시고 처해 있는 복지환경을 세심하게 분석하여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의 목욕탕 접근을 높일 수 있도록 공공목욕탕 확충에 적극 나서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리며 발언을 마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제91회 청주시의회(2024년도제2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35분)

○의장 김현기  이예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치고 의사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91회 청주시의회(2024년도제2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는 전자회의시스템 자료의 내용과 같이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성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 제91회 청주시의회(2024년도제2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은 끝에 실음


2. 청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남연심 의원 대표발의)(남연심, 임은성, 이우균, 안성현, 신민수, 허철, 김태순, 이상조, 최재호, 김성택, 이완복, 홍순철, 김완식, 박완희 의원 발의)


○의장 김현기  의사일정 제2항 청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12월 2일 시정질문을 위한 청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으로 전자회의시스템 자료의 내용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성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 청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은 끝에 실음


3. 2025년 시정연설 및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의장 김현기  의사일정 제3항 2025년 시정연설 및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범석 시장님 나오셔서 시정연설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범석  존경하는 88만 청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현기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저는 오늘 2024년 제2차 정례회를 맞아 더 좋은 청주로 도약하기 위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대해 직접 설명드리고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2년은 우리 시의 성장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속적인 고물가, 저성장 기조와 불안정한 대내외 정세로 시정 운영이 녹록지 않았지만 행정에 혁신을 더해 시정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가시적인 성과로 보여 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30조 원 이상의 역대 최대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었고, 미래 100년을 책임질 대규모 국책 사업을 잇따라 유치하며 대한민국 핵심도시로 발돋움했습니다. 그 결과 88만 명의 인구와 함께 예산 규모 3조 원을 상회하며 국비 2조 원 시대를 열었고, 지역 내 총생산이 전국 시군 기초지자체 중 네 번째로 높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도시가 되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3월 옥스포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에서 발표한 글로벌(Global) 도시지수 평가 결과 국내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우리 시의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모든 성장과 변화는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함께 힘써 주신 의원님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청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그간 저를 비롯한 4,400여 공직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소통과 공감, 변화와 혁신을 행정의 원동력으로 삼아 시정에 매진해 왔습니다.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운영시스템을 통해 정체된 조직에 혁신을 불어넣었고 적재적소에 맞는 조직개편으로 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여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이 모든 행정의 지향점은 시민 행복입니다. 청주톡톡(Talk Talk), 시민100인위원회, 찾아가는 시장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 많이 듣고 매년 읍ㆍ면ㆍ동 주민과의 대화를 가지며 시민이 진정 원하는 바를 최대한 많이 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여기에 소통의 깊이를 더해 묵은 현안은 과감하게 해결했습니다. 원도심 경관지구 지정 이후 고도 제한은 풀어야 할 숙제가 되었습니다. 올해 9월 원도심 지구단위계획 고시를 통해 경관지구를 전면 폐지하고 고도 제한은 대폭 완화하여 원도심 활성화의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이와 함께 거점유도권역, 도심활력권역, 특화관리권역으로 세분화된 용도 계획을 수립해 원도심을 권역별 특성이 살아 있는 다기능 복합거점으로 만들었습니다. 우암산 둘레길 조성 사업은 지난해 말 삼일공원 일원 보행 데크(deck) 조성 후 이달 어린이회관까지 추가 데크를 설치를 완료하였고, 시청 신청사 건립은 효율적인 공간으로 바뀌는 만큼 보다 철저히 준비하여 내년 상반기 중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겠습니다. 아울러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달 시설물 축조 협의가 완료된 만큼 문화와 추모의 가치가 어우러지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겠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즐거움으로 가득한 꿀잼도시를 만들었습니다. 청주시선 등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무심천에 피크닉존(picnic zone), 경관조명, 꽃 정원 등을 조성하고, 문암생태공원은 지난해 AR(Augmented Reality) 동물원 개장에 이어 올해는 튤립정원 확장, 온가족 힐링놀이터 개장 등 다함께 보고 즐기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또한 얼마 전 개관한 초정치유마을과 여름철 물놀이장, 명품 맨발 황톳길, 오송ㆍ복대ㆍ가경 국민체육센터 등 꿀잼 공간을 확충해 청주만의 특색을 살린 건강한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무심천 푸드드럭 축제와 디저트ㆍ베이커리 페스타(bakery festa)는 먹거리를 활용한 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고, 원도심 골목길 축제, 피크닉 콘서트, 도시농업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온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낭성면 코베아 캠핑랜드와 초정 미디어아트 전시관 유치에 성공하여 전에 없던 새로운 고품격 여가 인프라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도시 인프라를 확충해 도농간 접근성을 높여 25분 생활권 조성에 힘썼습니다. 지난해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가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금천동이 도시재생사업에, 오송생명과학단지는 350억 원 규모의 노후 산업단지 재생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가덕면ㆍ문의면 생활여건 개조 사업을 비롯해 남일면 작은도서관 건립, 마을 만들기 13개소 추진 등 농촌지역도 더 살기 좋게 바꾸고, 권역별 주차장 1,500면 조성, 가로ㆍ보안등 1만 4,000개소 신설ㆍ교체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인프라도 속속들이 개선했습니다. 아울러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은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읍ㆍ면지역 수요응답형 콜버스 도입,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영 확대로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제3순환로 및 청주 강서하이패스아이시 개통 등 도농이 하나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과 연결성을 강화하였습니다. 백년대계를 위한 대규모 국책 사업을 유치하여 미래 도시 건설의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7년까지 4대 전략산업에 대한 550조 원 이상의 투자계획을 발표했고, 그중 바이오(bio), 반도체, 이차전지의 중심지로 청주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K-바이오 스퀘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등을 연이어 유치하고,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청주 도심 통과,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등을 확정지으며 미래 전략산업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여실히 증명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국책 사업들이 본궤도에 올라 청주 발전의 핵심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청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성과는 88만 시민의 성원을 바탕으로 우리 시와 의회가 함께 만든 위대한 결실입니다. 시민의 선택으로 막중한 책임을 진 만큼 그간의 성장과 변화를 기반 삼아 산적한 현안 해결과 다가올 미래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2025년에도 경직성 의무지출 증가를 비롯해 재정 여건이 넉넉지 않은 상황이지만 청주시가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할 구심점으로서 한 번 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의 2년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바라보고 쉼 없이 달려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깊이 공감하는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생활 속 불편함부터 세심하게 살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편의를 위해 탄생한 소통 플랫폼 청주톡톡은 현재까지 48만 명이 방문해 그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제는 시 산하에 산재된 시설 이용의 불편함이 없도록 통합예약시스템 일원화 방안을 모색해 그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이와 함께 일상플러스 추진단을 구성하여 생활 속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부분은 청주시정연구원을 통해 보다 구체화하겠습니다. 공공청사는 다변화된 행정 수요를 반영한 시민 중심 열린 공간으로 개편하겠습니다. 올해 개청한 금천동행정복지센터에 이어 주민들의 숙원인 운천ㆍ신봉동행정복지센터 신축은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준공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여기에 미원면행정복지센터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주민편의기능을 더해 복합청사로 건립하고, 올 8월 착공한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 중심의 효율적인 공간으로 개선해 내년 8월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완공하겠습니다. 둘째, 시민 누구나 고품격 여가ㆍ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꿈잼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시가 국내 첫 세계공예도시와 올해의 문화도시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런 가치를 살려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ㆍ예술 활동으로 원도심 골목골목 활기를 되찾겠습니다.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국립현대미술관, 공예창작지원센터와 내년 상반기 건립될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을 포함해 대성동, 중앙동, 성안길로 이어지는 문화ㆍ예술 거점을 만들고, 디저트ㆍ베이커리 페스타, 무심천 푸드트럭 축제를 잇는 청주 미식ㆍ주(酒) 페스타를 개최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음식 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일상 가까이 발길 닿는 곳곳 꿀잼을 더하겠습니다.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무심천을 따라 청남교 일원 물놀이장, 썰매장과 방서교 음악분수대, 모충교 경관조명 및 쉼터 등을 내년까지 조성하고 상당산성, 흥덕사지 등 5개소를 야간경관 중심축으로 삼아 도시 곳곳을 밤에도 안전하고 아름답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도심 속 물놀이장은 올해 확대 운영한 6개소와 함께 내년 여름 오송과 오창에 추가 조성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산남국민체육센터, 사주당 태교랜드, 문암생태공원 글램핑장 등 다채로운 시설을 순차적으로 시민 여러분께 선보이겠습니다. 이와 함께 명암유원지 일원에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어린이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아이들을 위한 꿀잼 공간을 확대하고, 청원국민체육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즐거움을 위한 맞춤형 시설로 추진해 나가며,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반려동물 보호센터 확장 이전 등 동물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청주는 울창한 산과 녹음이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동남권 산림휴양벨트를 본격적으로 조성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힐링 관광 트렌드(trend)를 선도하겠습니다. 최근 매입한 동보원은 고요함이 주는 아름다움을 살리고 옥화자연휴양림에는 옥화 치유의 숲을 포함한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등을 운영함과 동시에 미동산수목원을 포함한 9.5킬로미터의 임도를 개방해 쉼과 여유가 있는 트레킹(treckking) 명소로 널리 알리겠습니다. 여기에 낭성 코베아 캠핑랜드, 내수 초정관광클러스터를 연계해 여가와 휴식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2028년까지 10만 평방미터의 대규모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오는 12월 강내근린공원, 내년에는 사직2근린공원, 운천근린공원 등을 마무리지으며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기 완공에 속도를 더하겠습니다. 셋째, 일상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험요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습니다. 각종 사회재난과 함께 집중호우,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재난안전실을 신설하고 재난 대응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재수립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대응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더 나아가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 실시간 재난 영상 공유시스템 시범 운영,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확대 구축 등 현장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전국 최초의 세월교 차단 자동화시스템은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도 38개소로 확대해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사업,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 사업 등 주요 인프라에 대해서는 완료 시까지 빈틈없이 추진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도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급변하는 도시환경 속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년도 범죄예방환경설계 종합계획을 변경하고, 도심 속 빈집을 철거하여 공공기반시설로 바꾸는 선도적 정비 모델을 구상해 안전한 거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교통약자 보행안전시설 확충, 자전거도로ㆍ산책로 이원화 등을 계속 추진해 일상 속 안전한 삶에 중점을 두고 변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의 근간은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입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시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 각종 축제에서의 다회용기 사용, 재활용 분리배출 거점 구축ㆍ관리 등 생활 속 환경 정책의 실천 효과가 배가되었습니다. 그러한 노력에 힘입어 청주 하수처리장 증설, 오창, 옥산 등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신설,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 추진 등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고, 도시 바람길 숲, 기후 대응 도시숲을 비롯한탄소흡수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내년도 수소 모빌리티 기반시설 구축과 함께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통합생태계를 운영하는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여 청정도시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넷째, 소외 없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해 복지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우리 시의 복지 예산은 매년 증가해 내년도 역대 최대인 1조 3,909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예산이 일상 속 어려움에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우체국, 편의점 등 생활업종 기관과 협업하고 마을복지 민관협력단을 신설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온 마을이 함께 살피겠습니다. 또한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동 목욕 서비스,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 사업,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장애인과 그 보호자의 생활 속 부담을 줄여주고자 뇌병변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확충, 충북재활원 마리아의집 증축에 이어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를 내년 3월 착공하여 디지털 기술을 재활에 접목한 효과적인 활동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모든 계층에 양질의 공공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원보건소 신축은 내후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더욱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도시의 미래인 청년이 청주 안에서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정착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대현지하상가는 청년의 꿈을 펼칠 원도심 특화공간으로 만들어 내년 하반기 개소하고, 명암관망탑은 청년 창업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상당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활동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제대로 만들겠습니다.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 지속 추진과 함께 덕벌, 오창 행복주택 건립에 박차를 가하여 청년들이 청주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더 나아가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 출산ㆍ육아 수당 지원, 다자녀 감면 혜택 및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확대 등 아이 낳고 키우는 데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소상공인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역동적인 지역 발전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시는 올해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3회 연속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국가 브랜드 대상 등 많은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경제의 회복과 성장에 더욱 주력하겠습니다. 행정안전부 정책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역화폐 공급액 비율이 1프로포인트 오를 때 가맹정 평균 매출액은 8프로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효과가 증명된 만큼 국비 지원이 축소되는 상황에도 골목상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청주페이(pay)를 지속 발행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청주페이플러스샵 등 온라인 판로 개척과 그간 1,300억 원 규모로 지원해 지역경제에 많은 힘이 되었던 소상공인 육성자금 초저금리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온시장 등록상점 확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전략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올해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시 등 3개 도시와 우호 교류ㆍ협력을 체결한 데 이어 베트남 최대 물류ㆍ택배사와 독점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으로 기업 지원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창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지역 제품 우선 구매 등 우수한 지역 기업의 행ㆍ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 첫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 실증지원센터 건립, 전고체 전지용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기반 구축 등 선정된 공모 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며, 분야별 전주기 밸류(value)체인을 구축해 첨단산업의 저변을 보다 넓혀가겠습니다. 양질의 일자리는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할 필수요소입니다. 현재 우리 시의 2024년 상반기 고용률은 65.2%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새로일하기센터 등을 통해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반도체산업 육성 일자리 사업, 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 미래산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또한 내년도 송정근로자종합복지관 개관, 청주시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등을 통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원도심은 번화가의 명성을 되찾고, 도시는 재생과 개발의 속도를 높여 살기 좋게 만들겠습니다. 남주ㆍ남문 소규모 주택정비관리지역은 가로주택 정비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구간별 도로 확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성안동 일원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한 문화관광 거점으로, 중앙동 소나무길은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어 원도심 중심상권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문화제조창 예술인마을은 관련 용역을 연말까지 완료해 주요 문화 인프라와 연계한 국내외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나가고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적지와 복대동 대농지구 부지, 사직동 옛 국정원 부지는 청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청주교도소 이전은 법무부의 협조가 가장 중요한 사항인 만큼 조속히 협의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장성지구, 송절지구 등 도시개발 사업은 내년 초부터 순자적으로 착공해 수요와 공급이 맞는 안정적 주거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여기에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오창테크노폴리스, 청주하이테크밸리 등 일반산업단지와 연내 준공 예정인 에어로폴리스 2지구를 포함한 청주국제공항 중심 공항복합도시 클러스터 완성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통합 후 현재까지 도농이 함께 잘살기 위한 75개의 상생발전방안 이행과 2,000억 원 이상의 균형발전 특별회계 자금 투입으로 지역 간 불균형과 격차를 해소하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부족한 부분은 채우며 소멸히 위기를 기회로 바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북이면 장양리와 옥산 소로리는 유해시설인 축사, 폐창고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더 편리한 정주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올해 미원면, 문이면 일원에 이어 내년에는 남일면 등 농촌협약 사업 시행계획 수립과 오창읍 두릉리 등 6개소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완료하여 삶의 터전 속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더한 지역 농업 선진화로 부강한 농촌의 내실을 다지겠습니다. 먼저 축사 밀집지역 스마트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장비 지원, 농업용 드론(drone) 지원, 자동 원격 환경제어시스템 구축 등 생산력과 현의성을 높일 첨단기술 보급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계층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내년 연말까지 청년농업인을 위한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하는 동시에 미원면에는 내년 상반기에 은퇴자 마을을 조성하는 등 농촌 고령화 현상에 대응하겠습니다. 중부권 유통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은 2026년 하반기까지 1,816억 원을 투입해 옥산면에 신축 이전하고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 로컬푸드 중대형마트 입점, 해외 마케팅 수출 지원 등 우리 농산물의 공급망 확대와 함께 내년 1월에 출범할 청주시활성화재단을 통홰 도농 활성화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도모하겠습니다. 일곱째, 100만 자족도시에 대비한 미래 수요까지 반영해 촘촘한 도로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대중교통은 철저히 이용자의 관점에서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바꿔가겠습니다. 개통 3개월만에 탑승객 20만 명을 상회하는 청주∼세종 광역버스 B7을 비롯해 수요가 높은 노선은 증차를 검토하고, 승객 과밀 노선에는 2층 버스를 도입해 더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충청대학교 등 개선이 필요한 버스 승강장은 스마트 쉘터(shelter)형으로 전환해 시민을 위안 편안한 쉼터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청주시 어디서든 막힘 없이 다닐 수 있도록 상습 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올해 4월 전 구간 개통한 3순환로는 출퇴근 시 도심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석해 시민 여러분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내년에는 국동교차로 완전 입체화 등 25분 생활권을 위한 7개의 방사형 도로망을 구축해 나가고 동남지구 택지 개발에 따라 교통량이 급증한 지북교차로∼고은사거리 구간의 교통체계를 개선하겠습니다. 아울러 모충사거리 등 혼잡 교차로 개선 사업, 월명로 확장 공사, 석화건널목 입체화 사업은 내년 중 마무리 짓고 대성로, 수용로, 공항로 확장 공사, 오송지하차도 왕복 6차로 개설 등을 통해 차량 정체 구간의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무심동로∼오창아이시 구간 도로 건설은 북부권과 도심 간의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열쇠인 만큼 꼼꼼하게 챙기고 차량 이용량 증가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청주산단과 대농지구 주차타워, 오송바이오폴리스 공한지 주차장 조성 등 주차시설 확충에도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년도 주요 사업들이 순항하기 위해서는 이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예산이 꼭 필요합니다. 이에 우리 시의 시정 운영을 뒷받침할 2025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보다 8.2%, 2,657억 원 증가한 3조 5,048억 원이며, 일반회계 3조 1,326억 원, 특별회계 3,722억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내년도에도 법정경비 증가,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재정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민선 8기 후반기 성장 동력을 위해 심도 있게 고민하여 재원 활용 효율성의 극대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 결과 주요 역점 사업은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은 대거 확대하는 등 사업의 우선순위를 철저히 고려해 편성하였습니다. 오늘 의회에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지금까지 그려온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예산이 될 것입니다. 우리 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줄 예산안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취임사에서 저는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담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한 88만 시민의 열망이 모여 더 좋은 청주의 밑거름이 되었고, 4,400여 공직자는 이를 양분 삼아 시민 행복이라는 열매를 맺기 위해 분투해 왔습니다. 여전히 우리 시를 둘러싼 대내외적 정세와 여건이 어려울지라도 저를 비롯한 청주시 공직자 모두는 흔들리지 않고 시민의 삶을 더 탄탄하고 희망차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격려와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고, 의원님들께서는 협력과 협치를 기반으로 시정에 든든한 힘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누구나 잘 살고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과 함께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이룩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현기  이범석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집행기관 공무원들께서는 시장님께서 보고하신 것처럼 내년도 시정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4. 휴회의 건(의장 제의)

(11시13분)

○의장 김현기  의사일정 제4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행정사무감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1월 21일부터 12월 1일까지 11일간 휴회를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성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이렇게 해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12월 2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2024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과 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제91회 청주시의회(2024년도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14분 산회)


【이의 유무 찬성 의원 성명】

○제91회 청주시의회(2024년도제2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찬성 의원(41명)

김기동김병국김성택김영근김완식김은숙김준석김태순김현기남연심

남인범남일현박근영박노학박봉규박승찬박완희변은영송병호신민수

신승호안성현유광욱이상조이영신이예숙이완복이우균이인숙이한국

이화정임은성임정수정연숙정영석정재우정태훈최재호한동순허철

홍성각


○청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찬성 의원(41명)

김기동김병국김성택김영근김완식김은숙김준석김태순김현기남연심

남인범남일현박근영박노학박봉규박승찬박완희변은영송병호신민수

신승호안성현유광욱이상조이영신이예숙이완복이우균이인숙이한국

이화정임은성임정수정연숙정영석정재우정태훈최재호한동순허철

홍성각


○휴회의 건

찬성 의원(39명)

김기동김병국김성택김영근김완식김은숙김준석김태순김현기남연심

남인범남일현박근영박노학박봉규박승찬박완희변은영송병호신민수

신승호안성현유광욱이상조이영신이예숙이우균이인숙이한국이화정

임정수정연숙정영석정재우정태훈최재호한동순허철홍성각


○출석 의원(41명)

김기동김병국김성택김영근김완식김은숙김준석김태순김현기남연심

남인범남일현박근영박노학박봉규박승찬박완희변은영송병호신민수

신승호안성현유광욱이상조이영신이예숙이완복이우균이인숙이한국

이화정임은성임정수정연숙정영석정재우정태훈최재호한동순허철

홍성각


○청가 의원(1명)

홍순철


○개의 시 재석 의원(41명)

김기동김병국김성택김영근김완식김은숙김준석김태순김현기남연심

남인범남일현박근영박노학박봉규박승찬박완희변은영송병호신민수

신승호안성현유광욱이상조이영신이예숙이완복이우균이인숙이한국

이화정임은성임정수정연숙정영석정재우정태훈최재호한동순허철

홍성각


○산회 시 재석 의원(39명)

김기동김병국김성택김영근김완식김은숙김준석김태순김현기남연심

남인범남일현박근영박노학박봉규박승찬박완희변은영송병호신민수

신승호안성현유광욱이상조이영신이예숙이우균이인숙이한국이화정

임정수정연숙정영석정재우정태훈최재호한동순허철홍성각


○출석 의회사무국 공무원

의회사무국장 한승순

의사팀장 정해찬

비서실장 박정선

입법지원팀장 정윤


○출석 공무원

시장 이범석

부시장 신병대

기획행정실장 이상률

재난안전실장 민병전

경제투자국장 정일봉

복지국장 홍순덕

문화체육관광국장 차영호

농업정책국장 김종관

도시국장 김종선

건설교통국장 김진섭

주택국장 백두흠

상당보건소장 김현숙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순

환경관리본부장 이현석

상수도사업본부장 연응모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박원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공원산림본부장 유서기

상당구청장 신학휴

서원구청장 김응오

흥덕구청장 손민우

청원구청장 박봉규


○기록 담당 공무원

이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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