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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제91회 제3호 행정안전위원회(2024.12.11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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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5년 예산안(시장 제출)

가. 대변인 소관 제안설명

(10시07분)

나. 상생소통담당관 소관 제안설명

(10시11분)

다. 감사관 소관 제안설명

(10시19분)

라. 인사담당관 소관 제안설명

(10시22분)

 마. 질   의

(10시30분)

정재우 위원  네, 정재우 위원입니다. 앞서서 많은 질의 있었는데요. 사실 신규 사업 같은 경우는 설명 필요성도 말씀 주셨고,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는 와서 설명 안 주셔도 되는데……. 이게 자료상에 내용들이 다 담겨 있어야 되는데―실장님께서 3추 때도 얘기했으니까 길게 얘기하진 않겠지만―설명서가 설명서 역할을 못 하는데 설명서라고 부를 수 있냐고……. 저희가 지적해서가 아니라 한번 읽어봐도 대번에 나오는 내용이거든요, 특정 부서가 아니라. 그래서 저희가 정말 아까운 것 같습니다. 설명서 제작하고, 배포하고, 저희도 보고 하는 데. 사실은 ‘편성목별로 5,000만 원 세부 사업 잡혀 있으면 목별로 얼마인지도 안 적혀 있는데 이게 어떻게 설명서냐?’ 이것도 한 3년째 말씀드렸는데, 특정 부서 문제는 아닙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저희가 정말 개선해야 될 것 같습니다, 많이 말씀 주셨지만요. 그래서 그런 부분 좀 말씀드리면서요, 대변인님께 먼저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변인 김기원  대변인 김기원입니다.


정재우 위원  잠시만요. 219페이지입니다. 219페이지고, 전광판 등 홍보매체 활용 홍보 계상하셨죠?


○대변인 김기원  네.


정재우 위원  사실 마찬가지로 설명서에 내용이 없어서 별도로 받아 봤습니다. 받아 봤는데 지금 계상된 내용에 따르면 195만 원씩 5개소 해서 12개월인 거 맞지 않으십니까?


○대변인 김기원  예, 맞습니다.


정재우 위원  그런데 별도로 제출해 주신 자료 보니까 5개소도 안 맞고요. 금액까지는 안 나와 있는데 최소한 5개소 하면 60개월 이렇게 나와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총합도 60개월 아닙니다. 그래서 이 사업이 사실 너무 설명도 부족하고 그래 가지고 저는 삭감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대변인 김기원  이 내용을 잠깐 설명드리자면 전광판을 홍보하는 매체는 개소 수로는 일고여덟 개 정도 되는데…….


정재우 위원  네, 지금 자료 보고 있습니다.


○대변인 김기원  저희가 시기에 따라서 특정 지역에 있는 걸 계약해서 총 실제 계약 건수는 5개소를 찍어서 하는 거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하는 거기 때문에 예산편성 계수를 하기 위해서 5개소로 정한 겁니다.


정재우 위원  사실 조금 이해는 안 되는데, 여기 항목은 지금 일고여덟 개인데요? 지금 여기 제출해 주신 항목은 7개인데 5개소를 실제로 이행했다고 하시면 어떻게 설명해야 되겠습니까?


○대변인 김기원  지금 지역에 있는 청주역이나 우민타워 또 신한은행, 버스터미널 이런 거는 우리 지역이기 때문에 거의 매년 계약이 가능한데 서울에 있는 남대문 빌딩이나 수도권 지하철 같은 경우에는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고 하는 사항이라서…….


정재우 위원  그러면 사실은 5개소도 안 쓸 수 있는 거지 않습니까, 답변해 주신 것에 기반하면?


○대변인 김기원  지금 산출 기초를 위해서 표시를 그렇게 한 거지…….


정재우 위원  저도 말꼬리 하자는 것이 아니라 5개소도 확정하신 게 아니잖아요, 지금 진행 경과를 보면?


○대변인 김기원  네, 사실 홍보나 콘텐츠 제작 같은 경우는 시의성이 있는 거라 저희가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임시적으로 운영하는 그런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런 거를 좀 감안해 주시면…….


정재우 위원  그런데 이게 부기된 것에는 195만 원씩 5개소에 12개월인데 사실 설명 자료랑 답변이랑도 조금씩 다, 매치가 완벽하게 되지 않다 보니까 운영 내실화도 해야 될 것 같고요. 개소도 봤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청주역, 우민타워 이런 데, 버스터미널, 신한은행, 청주시민분들 많이 이용하시는 거 알겠고. 남대문, 수도권 지하철역 이런 데서 해도 오송역 이런 데는 또 안 하시지 않습니까? 이거 선정 기준이나 이런 게 있는 건가요?


○대변인 김기원  일단 매체사하고 협의해서 저희가 제안을 받기 때문에…….


정재우 위원  예, 협의 디테일(detail)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사실 자료랑 이런 것들, 지금 계상된 부분 이런 게 좀 매치가 잘 안 돼서……. 사실은 조금 유연하게 하고 싶은 마음도 알겠는데 부기된 것이랑 전혀 매치가 안 되고. 그런 것도 예산 심사하는 단계에서 그렇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건 어떤 말씀인지 알겠고. 별도로 위원님들이랑 심도 있게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그리고 223페이지입니다. 현안 사업 유튜브 영상 있지 않습니까? 사실 300만 원씩 몇 개 만들겠다 이렇게 잡혀 있는데 이게 작년에 몇 개 하셨죠?


○대변인 김기원  작년에 30개.


정재우 위원  예, 30개 하셨고, 지금 거의 2배 가까이 상당히 많이 증액 의지가 있으신데. 사실 조회 수 같은 건 얘기 안 하겠습니다. 사실 이게 물량 공세 한다고 대안이 되나요?


○대변인 김기원  지금 저희가 이거하고 비슷한 게 그 아래 보면 현장 라이브 방송 예산이 있는데요. 저희가 여러 가지 방안을 가지고 홍보하는데 지금 현장 라이브 방송 같은 경우는 홍보 효과가 덜 있는 것 같아서 이 예산을 줄이고 영상 콘텐츠 제작 쪽이 홍보 효과가 더 있는 것 같아서 기존 금년도에 30회 했던 거를 이쪽 분야로 55회로 늘려서 부기를 한 상황입니다.


정재우 위원  네, 그런 판단도 있으셨을 것 같은데. 사실 조회 수 얘기를 안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거기 매몰돼서도 안 되지만. 근데 작년, 그러니까 ’24년 운영한 것만 봐도 현재 개수에서 좀 더 내실화가 필요한 부분도 있는데 이게 단순히 물량만 2배 가까이 제작한다고 해서 실효적일 거냐 이런 고민을 해야 될 것 같아서……. 이 부분도 다른 위원님들이랑 고견 구해 보겠습니다.


○대변인 김기원  올해 디지털소통팀이 다시 명칭도 바뀌고 또 이쪽에 업무를 강화하다 보니까 금년도에 한 30편 중에 하반기에 제작된 건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55편 정도 제작할 용량이 충분히 된다고 판단해서 저희들이 청주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서 이렇게 편성한 거니까…….


정재우 위원  그렇죠. 사실 그 부분도 중요한데 역량 자체는 300만 원씩 그냥 업체에 지급되는 형식 아닙니까? 그래서 기획이나 이런 것을 하시는 거잖아요, 그죠?


○대변인 김기원  저희가 일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관리ㆍ감독이나 컨셉 같은 걸 잘 조정하고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이것도 현재 기준에서 55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안 나온 것이죠?


○대변인 김기원  네, 그렇습니다.


정재우 위원  그래도 유연성 있게 하시려는 계획인 거죠?


○대변인 김기원  네.


정재우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게 내용 알겠고요.

  (위원장을 향해)

조금 더 해도 되겠습니까, 이삼 분만?


○위원장 김영근  네.


정재우 위원  상생담당관님, 존경하는 여타 위원님께서 많이 말씀 주셨는데 저도 이 부분 좀 우려를 표하고 가겠습니다. 사실 도농 화합 행사 4,000만 원 이것도 있었고. 이것도 마찬가지로 설명서에 최소한 도농 화합이 4,000만 원이고, 토크콘서트 1,000만 원 이 정도 정보도 없으면 이게 어떻게 설명서냐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토크콘서트 1,000만 원인데, 저도 그 부분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많이 주셨으니까요. 꿀잼 행사 기간에 하신다고 하셨으니까 다른 행사랑 좀 녹여서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이거 90분 하려고 1,000만 원 들여서 하는 거는 좀 비정상적이고. 행사 부서나 관광 부서나 이런 데 논의해서 행사비 조금만 더 마련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죠? 필요성도 있지만 그런 부분도 좀 이해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답변 많이 하셨으니까요. 그런 부분 업추비도 말씀 주셨고. 그러면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인사담당관님께 말씀드리고 싶은데, 264페이지 같습니다. 공무직근로자 교육여비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독서통신비 이런 게 있는데 최근에 3차 추경 했지만 ’24년도에 계상해서 세우셨던 것들 다 집행 못 하셨죠, 과장님?


○인사담당관 이규황  인사담당관 이규황입니다. 네, 집행을 다 못 했습니다.


정재우 위원  교육비, 독서통신비, 교육여비 다 집행이 덜 됐습니다. 다 못 하셨는데 ’24년도에는 오히려/되레 이게 늘었단 말이죠. 그래서 사실 의회에서 볼 때는 ’23년도에 계상하신 것도 다 못 집행했는데 되려 늘었다. 이런 거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사담당관 이규황  저희들이 공무직도 매년 20명, 30명씩 신규 직원이 충원되고요. 그래서 공무직도 저희가 행정하고 같이 동반해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교육 수행은 추정치로 해서 편성합니다만 실질적으로 우리가 교육을 강제적으로 배정해서 가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확한 예산을 세우지는 못했습니다. 그냥 추정치로 해서 신규 임용되는 공무직하고 저희 공무직 정원이 1,050명 정도 되는데요. 그걸 감안해서 예산을 편성해서 집행하고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예, 그런 어려움도 있으실 텐데, 사실 공무원분들 같은 경우에는 반납액이 없는 거로 확인했고. 사실은 말씀 안 드렸지만 ’23년도에도 반납하셨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게 계속 과다하게 세워서 반납하고 이런 것들이 이어져 오고 있단 말이죠.


○인사담당관 이규황  저희가 공무원 같은 경우는 교육여비가 조금 부족한 면이 있고요. 공무원 같은 경우는 우리가 1년에 이수 시간이 법적으로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6급 이하, 5급 이상의 법정 이수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 이수 시간을 채워야지만 저희가 승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무직 같은 경우는 그런 강제 조항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원해서 교육을 가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는 올해 집행하는 거 봐서 저희가 어느 정도 감안해서 2회 추경이든지 3회 추경이든지 적정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그래서 사실 답변 기반으로 말씀드리면 공무원분들은 부족하고, 공무직 분들은 남는데 이게 예산상의 매치가 안 되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게 좀 아쉬운 거고. 하여튼 알겠습니다. 좀 더 논의해 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오찬을 위해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일찍 저기 하고. 정회를 선포하기 전에 임은수 담당관님! 과장님들도 똑같아요, 답변하실 때 본인의 마음은 그렇지 않더라도. 여기 전에도―임은성 위원님 계시지만―복지교육위원회에서 그분 본인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답변하고 그럴 때 언행 또는 행동 이런 거는 신중을 기해 주셔야 됩니다. 그런 것들이, 표정 이런 게 남이 보면 오해를 살 수 있으니까. 특히, 티브이에 나오는 거 보면 본인의 마음이 아니어도 그렇게 보일 수가 있으니까 좀 조심하시고, 답변을 진솔되게……. 여러분들, 다 알 수는 없는 거거든요. 모르면 뒤에서……. 팀장님들 다 오시게 한 이유는 여러분들이 어떻게 다……. 물론 과장님들이 다 공부하셔 갖고 아시는 분도 있는데 모르는 분야에 상세하게 질의하다 보면 모를 것 같아서 이렇게 팀장님들 다 오시라고 하는 거예요. 이 기회에 같이 뒤에 있는 팀장님들도……. 여러분들도 나중에 바로 진급하셔 갖고 이 자리에 또 오셔서 답변하고 그러기 때문에……. 전미옥 팀장님, 맞죠, 그죠? 그러니까 팀장 하시다가 조만간에 진급하시면 또 이 자리에 오셔서 답변한단 말이에요. 그러기 때문에 팀장님도 오시라 하는 거고. 여러분들이 중요직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거에 다 알더라도 모르는 것이 있을까 봐 팀장님들이 참석해서 뒤에서 과장님들 답변하는 거에 서포트(support) 하고 그러는 거에 그러한 답변은 언행을 좀 신중을 기해……. 본인 마음이 아니더라도 오해를 살 수 있으니까 여러분들 신중을 기해 주시고. 허철 위원님, 이 부분에 대해서 질의하실 거는 없으신가요?


정재우 위원  네, 정재우 위원입니다. 인사담당관님, 저희 신규 공무원 관련해서 감사 때도 그렇고, 의회에서도 관심 많으신 것 같고 자구책 이렇게 해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신규 공무원 관련 사업이 몇 개 있는데요. 웰컴 키트(welcome kit)도 있고요, 임용 예정자 교육도 있고, 신규 공무원 공직생활 안내서 이런 것들 계획 중이신 거죠? 다 계상돼 있고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맞습니다.


정재우 위원  그래서 사업 수량이라고 할까요? 대상은 어떻게 선정하신 겁니까?


○인사담당관 이규황  인사담당관 이규황입니다. 첫 번째, 웰컴 키트는 저희가 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서 시장님께서 신규 임용할 때 웰컴 키트 5종 세트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임용 예정 인원을 감안해서 저희가 예산을 편성하고 있고요. 저희가 알기 쉬운 공직생활 안내서는 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임용 전에 2박 3일 동안 교육을 시킵니다. 그분들하고 또 저연차……. 그게 지침서가 돼서 저연차 공무원들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서 추가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설명서 주셔 가지고 잘 봤습니다. 직원분이 주셔서 잘 봤는데 왜 여쭙냐면 웰컴 키트는 대상이 150명 돼 있고, 임용 예정자 교육은 100명 돼 있고, 공직생활 안내서 제작은 200명 돼 있는데 이게 통일이 하나도 안 되고 있는데 이게 어떤 것이 적절하냐? 지금 전혀 통일성 없게 계상돼 있습니다. 뭐가 맞습니까?


○인사담당관 이규황  인사담당관 이규황입니다. 저희들이 원래 안내 책자를 100명 정도, 100부 정도 인쇄했는데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저연차 공무원들이 지침서를 많이 요구해서 곱하기 2 해서 200부 정도를 예상했고요. 저희가 신규 할 때 그때는 임용 예정자가 정확하기 때문에 100명으로 했고, 웰컴 키트는 혹시 몰라서 조금 여유 있게 했습니다.


정재우 위원  내년 임용 예정자 몇 명쯤 된다고 보십니까?


○인사담당관 이규황  저희들이 올해도 최종 합격자가 130명, 120명 정도 했는데 그건 12월에 수요조사를 합니다. 그래서 그거에 맞춰서 할 예정입니다.


정재우 위원  그럼 최소한 임용 예정자 교육도 한 130명, 150명 올리셨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근데 임용 예정자 교육은 저희들이 수요조사를 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합격한 거에 대해서 수요조사를 해서, 본인이 임용 예정 전이기 때문에 저희가 신규 임용 예정 교육을 하는데 본인이 희망할 거냐 여부를 판단해서 하기 때문에 100프로 다 임용 예정자 교육을 받지 않고 본인이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서만 예정자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알바라든가 다른 직장에 근무한다든지 학생이라든지 이런 사유가 있으면 제외를 시키고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고요. 웰컴 키트 관련해서 지금 품목이 뭐, 뭐로 계획 중이신 겁니까? 결재도장, 컵, 치약, 칫솔, 결재판 이거 맞습니까, 텀블러까지?


○인사담당관 이규황  예, 맞습니다.


정재우 위원  그래서 지금 설명 자료를 주셨는데……. 263페이지, 이 웰컴 키트가 5만 원씩 150명분 돼 있죠, 과장님? 그렇게 올리신 거죠?


○인사담당관 이규황  네.


정재우 위원  이 설명 자료 버전을 2개 주셨는데, 여기 설명 자료에 따르면 1인당 품목이 3만 원밖에 안 되는데 이거 어떻게 돼 있는 겁니까? 전혀 안 맞습니다.


○인사담당관 이규황  저희들이 5만 원 정도 선에서 150명, 예산은 750만 원 정도 편성했습니다. 근데 저희가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도장하고요 업무수첩은 자치행정과에서 제작하는 거로 다 배부하고 있고요. 저희가 머그(mug)컵하고……. 그래서 견적을 받아서 집행하기 때문에 조금 예산서하고의 차이는 있습니다. 그래서 그건 추정치로 예산을 편성했고.


정재우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런 부분이 있으실 것 같고. 그래서 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은 제출 자료에 따르면 조금 안 맞고요. 일단 물리적으로 안 맞고. 사실 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사실 신규 공무원 경험이 있기 때문에―시험직은 아니었지만―그때 경험을 되살려봐도 결재판이랑 칫솔, 치약 세트 이런 것들이 웰컴 키트에 적합하냐는 거죠. 여기 사업서상에도 1,000원짜리로 잡혀 있고 그런데 이게 사실 민망한 거죠, 품목 자체가. 그래서 이거에 대해서 수량이라든지 금액이라든지 제대로 해서 했으면 좋겠다. 사실 이런 생각입니다. 지금 사업서상에 숫자도 안 맞고, 내용도 부실하다고 보기 때문에……. 그리고 또 실질적으로 받은 분들한테 일부 얘기도 들어봤는데 텀블러 컵도 받고 하셨던데 큰 효용감은 못 느끼고 계시더라고요. 잘 쓰시는 분도 있고, 방치하시는 분도 있고 이런 것 같은데. 그래서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급하게 하지 말고 품목도 고도화하고, 수량도 제대로 맞춰서 했으면 좋겠고. 특히나 이 물건 같은 경우에 결재도장 이런 것도 잘 못 쓰실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사기업이나 이런 데는 너무 잘하고 계시잖아요. 그 정도 수준은 못 해도 ‘외장하드나 이런 것 주셔도 잘 쓰겠다.’ 이런 의견도 있고 하다 보니까 내부 의견을 잘 수렴하셔서 품목 고도화해서 수량 제대로 정해서 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사담당관 이규황  인사담당관 이규황입니다. 저희가 한번 위원님이 지적하신 거에 대해서는 개선할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다만, 저희들이 지금까지 신규 임용자한테 의견을 물어보기가 뭐해서 저희가 꼭 필요한 거에 대해서 결재판, 도장……. 머그컵은 전 직원들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서 그냥 인사담당관에서 머그컵을 지급했으면 좋겠다 해서 5만 원 상당에서 그 품목을 선정했는데요. 그거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지급받은 분들한테 한번 여론을 수렴해서 선정을 다시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알겠습니다. 하여튼 도장, 머그컵 이런 것도 있을 텐데 사실 결재판이나 칫솔, 치약 세트 이런 것은 금액적으로나 너무 보편적인 물건이기 때문에 민망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 만약에 이 부분 본예산에서 다루지 말고 종합적으로 계획 세워서 1추 때 할 수 있다고 하면 소급 적용으로 그전에 임용하신 분들도 지급하실 수 있는 거죠? 못 줍니까, 규정상?


○인사담당관 이규황  인사담당관 이규황입니다. 저희들이 1회 추경이 3월ㆍ4월 정도에 계획이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요. 결국은 그러다 보면 같은 일반수용비이기 때문에 거기서 같이 지급 예산 품의해서 해야 되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저희가 다시 한번……. 이번 예산 편성해 주시면 바로 신규 직원들한테 여론 수렴해서 도대체 뭐가 좋은 건지 본인들이 받고 기쁜 물건을 지급하도록 하고. 만약에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면 우선 지급하고 1회 추경에 증액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소급해서 지급은 할 수 있는 거죠?


○인사담당관 이규황  예.


정재우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짧게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상생소통담당관님께 말씀드릴 건데 사실 큰 내용은 아닌데, 231페이지입니다. 업무용 휴대폰 2대 운영하신다고 계상하셨죠, 10만 원씩?


○상생소통담당관 임은수  네, 그렇습니다.


정재우 위원  그래서 이 부분 관심을 갖고……. 사실 부서별로 업무용 휴대폰 운영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좀 분석해 보니까 월에 10만 원 정도면 거의 청주시 내에서 최고 수준이거든요. 이거 왜 이렇게 비싸게 계상된 겁니까? 4만 원으로 하신 데도 있고, 7만 원으로 하신 데도 있고, 5만 원으로 하신 데도 있고 상당히 여러 가지인데. 지금 10만 원으로 계상하신 데가 상생이랑 다른 부서 하나 정도밖에 없더라고요.


○상생소통담당관 임은수  상생소통담당관 임은수입니다. 이게 월 렌털(rental)료를 가지고 24개월로 해서 하다 보니까 렌털 하는 가격까지 가격으로 들어가서 산정된 겁니다.


정재우 위원  그럼 다른 부서는 4만 원씩 하는 데는 어떻게 봐야 됩니까? 비교ㆍ분석이나 이런 거 안 해보셨습니까?


○상생소통담당관 임은수  지금 저희 시민소통팀에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데 사용은 그분들이 자료를 출력하거나 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다른 과보다는 아마 사용량이 훨씬 더 많을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사실은 사용량은 이유가 안 됩니다. 요금제 메커니즘을 아실 텐데 사실은 예전처럼 비례해서 나오는 구조도 아니고, 사용량은 문제가 안 될 것 같은데요.


○상생소통담당관 임은수  저희가 이거를 봤을 때 한 달에 거의 16만 5,000원 정도 사용량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요금을 했을 때…….


정재우 위원  그것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주시고요.


○상생소통담당관 임은수  알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사실은 바로 옆에 계시지만 대변인은 또 5만 원이에요, 휴대폰 사용료. 지금 같은 저희 직속 기구 내에서도 2배 차이가 나고, 이미 많은 부서가 4만 원, 5만 원, 7만 원 이렇게 하고 있는데. 그래서 이거 사용량 대비 비례해서 요금이 올라가는 게 저는 좀 이해가 안 되니까 한번 자료 제출해 주시고. 저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제가 내일 정보통신과에 제안드릴 건데 일부 지자체는 정보통신과나 이런 데서 컨트롤타워적으로 전 부서 다 취합해 가지고 알뜰폰을 계약해서 1년에 몇억씩 아끼고, 십수억씩 아끼고 이런 사례들이 있어서 제가 그거는 추가적으로 질의할 건데. 하여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방만하게 세운 부분이 있지 않나 좀 검토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하여튼 서면 자료 별도로 주십시오.


○상생소통담당관 임은수  네, 자료 제출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정재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이요?

  (정태훈 위원 거수)

정태훈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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