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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제98회 경제문화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5.11.2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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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의록은 최종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제98회 청주시의회(2025년도제2차정례회)

경제문화위원회행정사무감사

청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2025년 11월 25일(화)

장소 : 경제문화위원회실


감사대상기관

ㆍ 문화체육관광국(체육교육과ㆍ체육시설과ㆍ문예운영과), 청주시립미술관


(10시02분 감사시작)

○위원장 김성택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 문화체육관광국(체육교육과ㆍ체육시설과ㆍ문예운영과), 청주시립미술관


○위원장 김성택  경제문화위원회 감사일정에 따라 체육교육과ㆍ체육시설과ㆍ 문예운영과, 청주시립미술관 소관 사무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안내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 활동을 위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최○○ 국장님께서 방청을 해주셨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저희 경제문화위원회에 관심을 가지고 방청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노고가 많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수감 준비에 애써 주시는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 감사를 하기 전에 출석공무원 소개와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증인이 주지해야 할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취지는 청주시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거나 허위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고발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 요령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상미 문화체육관광국장님께서 증인을 대표하여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면 됩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각각 선서문에 서명한 후 취합하여 감사반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증인선서에 앞서 정상미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나오셔서 출석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입니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문화체육관광국 출석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정미 체육교육과장입니다. 김용성 체육시설과장입니다. 윤남용 문예운영과장입니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으로 출석공무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이어서 정상미 국장님 대표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석하신 증인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  선서! 본인은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증언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5년 11월 25일

문화체육관광국장 정 상 미

청주시립미술관장 박 원 규

체육교육과장 이 정 미

체육시설과장 김 용 성

문예운영과장 윤 남 용


○위원장 김성택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수감자료에 대한 설명이 있겠습니다. 정상미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나오셔서 문화체육관광국 체육교육과ㆍ체육시설과ㆍ문예운영과 및 청주시립미술관 소관 수감자료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입니다. 항상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김성택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체육교육과 소관 사항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193쪽부터 194쪽,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7건 중 4건은 완료 조치하였고, 청주시체육회 예산 증액 등 3건은 추진 중에 있습니다. 195쪽부터 206쪽, 2024년 및 2025년 예산집행내역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7쪽, 시정질문, 5분자유발언 조치결과 및 미처리 사항에 대한 향후 계획입니다. 5분자유발언 조치 현황은 1건으로 지속 검토 중에 있습니다. 247쪽부터 250쪽, 전문체육 육성 지원 사업 추진실적입니다. 2024년 11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전국체육대회, 도민체육대회 등 대회 출전 지원 12건과 체육단체 및 우수 선수 육성 지원 11건, 15개 대회 개최를 지원하였습니다. 251쪽부터 252쪽, 장애인체육 활성화 사업 추진실적입니다.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지원, 장애인 우수 선수 육성 지원 등 32건의 장애인체육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였습니다. 253쪽,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입니다. 생활체육 활성화 및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4년과 2025년 생활체육 23개 종목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254쪽부터 257쪽, 스포츠바우처(voucher) 사업 추진 현황입니다.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인은 2024년 월평균 1,516명, 올해 9월까지 누계 1만 5,016명이 이용하였으며, 장애인은 2024년 월평균 273명, 올해 9월까지 누계 3,231명이 이용하였습니다. 258쪽부터 261쪽,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추진결과 및 세부 정산내역입니다. 4개 종목에 6,400여 명이 참여하여 성료하였습니다. 정산내역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62쪽부터 267쪽, 실업팀 운영실적 및 지원 현황입니다. 우리 시 소속 실업팀은 양궁 남녀부 등 9개 팀 7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숙소와 차량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102회 출전하여 336개의 메달을, 올해는 10월까지 111회 출전하여 380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268쪽부터 269쪽, 교육경비 보조 사업 지원 현황입니다. 다목적교실 신축 사업을 2024년 2개교, 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2024년 4개교를 지원하였습니다. 270쪽부터 272쪽, 청주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 현황입니다. 교육생태계 조성, 공교육 혁신 지원, 교육공동체 강화를 위해 6개 운영과제하에 14개 세부과제를 추진하였습니다. 273쪽, 초ㆍ중ㆍ고 지역인재 양성 지원 현황입니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자율형 공립고 지원, 사립유치원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274쪽, 풀(POOL) 사업비 예산집행내역입니다. 종목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2024년에 2개 사업 1,500만 원을, 올해는 4개 사업 4,3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275쪽부터 276쪽, 공공체육시설별 국제ㆍ국내 대회 개최 현황입니다. 전국대회 개최 지원 사업으로 2024년에 2개 사업 1,500만 원을, 올해는 14개 사업 5억 6,700만 2,000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다음 체육시설과 소관 사항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339쪽부터 341쪽,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12건 중 8건은 완료 조치하였고, 종합스포츠콤플렉스 확충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오송 실내테니스장 건립 사업 등 3건은 추진 중에, 공공체육시설 요금 현실화 1건은 지속 검토입니다. 342쪽부터 354쪽, 2024년 및 2025년 예산집행내역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55쪽부터 356쪽, 시정질문, 5분자유발언 조치결과 및 미처리 사항에 대한 향후 계획입니다. 시정질문 조치 현황은 완료 1건, 5분자유발언 조치 현황은 추진 중 3건, 지속 검토 1건, 추진 불가 1건입니다. 375쪽부터 378쪽, 종합경기장, 야구장, 수영장 등 시설 개선 현황 및 보수공사내역입니다. 청주종합경기장 등 29개 체육시설에 화장실 확충, 노후 부분 일부 도장 등 시설 개선 및 보수공사 40건을 추진하였습니다. 379쪽, 체육시설 위탁운영비 정산내역입니다. 내수국민체육센터, 장애인스포츠센터 등 11개 시설을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정산분 집행잔액 7,583만 4,000원을 세입 조치하였습니다. 380쪽부터 385쪽, 시설별 안전점검 추진 현황은 시기별 정기점검, 분야별 수시점검을 추진하였으며, 2025년 점검 결과 총 56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7건에 대해 조치를 완료하였고, 49건은 조치 예정 또는 지속 관찰 중에 있습니다. 386쪽부터 408쪽,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 추진 현황입니다. 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 권역별 국민체육센터와 어린이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409쪽부터 410쪽, 도시공사 위탁시설 관리ㆍ운영 현황입니다. 관리ㆍ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청주수영장 등 18개의 공공체육시설을 청주도시공사에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 문예운영과 소관 사항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413쪽부터 416쪽,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9건 중 4건은 완료 조치하였고, 청주시립예술단 공연의 다각적인 홍보 방안, 시립예술단 연습실 리모델링 등 5건은 추진 중에 있습니다. 417쪽부터 427쪽, 2024년 및 2025년 예산집행내역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28쪽부터 429쪽, 시정질문, 5분자유발언 조치결과 및 미처리 사항에 대한 향후 계획입니다. 시정질문 조치 현황은 지속 검토 1건, 5분자유발언 조치 현황은 추진 중 1건입니다. 441쪽, 시설별 경영수지 분석 현황입니다.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등 3개 시설에 올해 10월 말 기준 합계 수지율은 19%입니다. 442쪽, 시립예술단 운영 현황입니다. 청주시립예술단 정원은 예능 단원은 비상임단원을 포함하여 244명이며 현원 203명, 결원 41명이고, 사무단원은 정원 17명에 현원 13명으로 결원 4명입니다. 444쪽, 시립예술단 명예퇴직제도 운영 현황 및 지출내역입니다. 감사기간 명예퇴직 신청자는 2명으로 수당 1억 8,706만 8,000원을 지급하였습니다. 445쪽, 시립예술단 복무감독 실태 전반입니다. 2024년 11월부터 12월까지 예술단원 1인당 연가 평균 사용 일수는 2.65일, 병가 평균 사용 일수는 1.66일이며, 2025년 10월까지 예술단원 1인당 연가 평균 사용 일수는 10일, 병가 평균 사용 일수는 6.93일이며, 징계는 불문(경고) 2건이 발생하였습니다. 447쪽, 시립예술단별 공연 현황입니다. 올해 10월 말 기준 관내 교육시설 및 공공기관 등을 방문하여 공연을 145회 실시하였습니다. 448쪽, 문예시설 대관 현황입니다.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총 3개소의 문예시설에 대하여 공공기관 및 각종 단체에 올해 10월 말까지 295건을 대관하였습니다. 449쪽부터 450쪽, 시민문화교실 운영계획 및 실적입니다. 2024년 11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청소년오케스트라 및 시민문화교실을 159회 운영하여 3,928명이 참여하였습니다. 452쪽부터 466쪽, 시설별 개선 사업 및 안전점검 추진 현황입니다. 3개의 문예시설에 대하여 83건의 개선 사업에 15억 6,021만 4,000원을 집행하였습니다. 또한 공연의 원활한 진행과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37회 실시하였습니다. 467쪽, 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 운영 현황입니다. 2024년 1회 개최, 2025년 3회 개최 등 총 4회를 개최하였습니다. 444쪽, 시립예술단 감독 선임 현황 및 기준입니다. 합창단 예술감독은 올해 5월, 국악단 예술감독은 올해 6월 연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주시립미술관 소관 사항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471쪽,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4건 중 2건은 완료 조치하였고, 시립미술관 외관 경관 개선 등 2건은 추진 중에 있습니다. 475쪽부터 485쪽, 2024년 및 2025년 예산집행내역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96쪽부터 500쪽, 시립미술관 운영 현황입니다. 시립미술관은 다양한 기획전과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전시회 9회를 개최하고, 현대미술강좌, 작품해설사 양성 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을 21회 운영하였으며, 약 3만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습니다. 501쪽부터 506쪽, 대청호미술관 운영 현황입니다. 문의문화유산단지 내에 위치한 대청호미술관은 각종 기획전과 전시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전시회 6회를 개하고 전시 연계 프로그램 10건을 운영하였으며, 약 6만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습니다. 507쪽부터 511쪽, 미술창작스튜디오 운영 현황입니다. 미술창작스튜디오는 스튜디오 15개 실, 전시실, 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24년에는 14명, 올해 15명의 작가가 입주하여 미술작가들에게 창작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창작 역량 배양 역할을 하였습니다. 512쪽부터 514쪽, 오창전시관 운영 현황입니다. 오창호수도서관 내에 위치한 오창전시관은 옥내전시실, 옥외전시실, 로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24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전시회 4회, 대관전 7회를 개최하였습니다. 515쪽부터 516쪽, 소장품 수집 및 관리 현황입니다. 지역 작가 144명을 포함한 작가 247명의 작품 775점을 수집하였습니다. 또한 775점의 미술품을 시립미술관 본관과 대청호미술관 및 문화제조창 수장고에 보관ㆍ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성택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에 앞서 잠깐 휴식을 취했다가 정리 좀 하고 질의를 시작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네, 10시 35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0시20분 감사중지)

(10시35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성택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응답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응답자와 감사자료 쪽수를 먼저 말씀해 주시고, 응답자께서는 직위와 성명을 말씀하신 후 질의에 응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십시오. 질의 없으시면…….

  (신승호 위원 거수)

네, 신승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신승호 위원  안녕하세요? 위원 신승호입니다. 청주시립미술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올해/2025년 10월 17일 자 기사인데요. 헤드라인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수장고 포화율 337% “사실상 수장고 기능 상실”이라는 기사 내용에 청주미술관도 109%의 포화율을 보이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현재 저희 청주시 수장고는 어떤 상태인가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지금 청주시립미술관은 수장고가 세 군데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선 본관하고 대청호미술관하고 본관 제2수장고가 문화제조창 4층에 설치돼서 운영되고 있는데요. 현재 공간 대비해서는 아직 조금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한 내후년 정도까지는 충분히 감당될 것 같고요


신승호 위원  혹시 향후 계획을 수립하셨나요? 수장고가 포화되면 수장고 기능이 상실된다고 해서 좀 걱정이 되고 있고 기사에서도 그렇게 나오고 있는데. 어쨌든 저희가 계속 구입도 하고 기증도 받음으로 인해서 수장고에 늘어나고 있을 텐데 혹시 계획이 수립되어 있나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아직 수립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 한 70% 정도 아직 여유가 있어서…….


신승호 위원  지금도 여유가 있나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한 30% 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안 하고 있고요.


신승호 위원  수장고가 3개 있잖아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예.


신승호 위원  각각 퍼센트가 어떻게 될까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본관 같은 경우는 한 20% 정도 남아 있습니다. 제2수장고가 한 40% 정도 남아 있고요. 대청호도 한 20% 정도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한 이삼 년 정도 후에 계획을 세워야 될 거로…….


신승호 위원  계획을 좀 미리 세울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관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좀 빨리 준비해서 내년에 그런 계획을 세우고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승호 위원  네. 또 그 기사에서 수장고 우려사항으로 지난 2월 한글박물관처럼 불이 났을 경우에 유물 이전이 어려워서 문화재 소실 위험이 크다고도 합니다. 청주시 소장품 및 수장고 관리 매얼을 보니 30쪽이 넘는 자료 중에서 20쪽 하단에, 그것도 20쪽은 집중호우 대비 안전 보전사항에 방범과 방재로 작게 하단에 화재경보기, 소방 훈련 및 관리 매뉴얼 비치가 다인데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알고 계신가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예, 주기적으로 소방 훈련까지 실시하고 있고요. 지금 수장고 같은 경우는 화재가 났을 경우에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아니고 가스소화 시설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작품이 상하지 않을 수 있도록 차단이 완벽하게 되는 거로 돼 있습니다.


신승호 위원  관리 매뉴얼 주신 자료가 있는데 이 관리 매뉴얼은 언제 점검하시고 언제 이걸……. 혹시 관리 매뉴얼을 만든 지가 얼마나 됐죠?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만든 거는 제가 정확하게…….


신승호 위원  좀 오래됐겠죠?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예, 봐야 될 거 같습니다.


신승호 위원  그 이후에 관리 매뉴얼을 점검하거나 다른 지체라든가 다른 수장고와 비교해서 우리가 관리 매뉴얼에 좀 부족한 게 있으면 혹시 최근에 보완한 적이 있을까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최근에 보완은 없었고요. 한 달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계속 체크는 하고 있습니다.


신승호 위원  아니, 이 관리 매뉴얼 자체를. 이 관리 매뉴얼에 의해서 관리를 하시잖아요. 관리 매뉴얼 자체가 너무 오래됐기 때문에 관리 매뉴얼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손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관장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지적해 주신 부분 빨리 점검해서 현행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신승호 위원  이 관리 매뉴얼이 요즘에 맞게 좀 더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을 했으면 좋겠고. 특히 화재 부분은 두껍다면 두꺼운데 30페이지 분량 중에서 한 페이지도 아니고 20쪽에 한두 줄 정도 되어 있더라고요. 화재 부분도 따로 한 페이지 이상의 분량으로 해서 관리 매뉴얼을 보다 체계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승호 위원  응답 감사합니다. 체육시설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사업 표기명과 명칭 때문에 그런데요. 단순 오타라기보다는 저희 시설에 공식 명칭이 있는데 관례적으로 작년, 재작넌, 그 전부터 썼던 걸 썼기 때문에……. 예를 들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올림픽국민생활관이 정식 명칭 맞나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체육시설과장 김용성입니다. 네,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승호 위원  ’24년도 예산 사업설명서에는 ‘국민생활관’으로 되어 있고요. ’25년도 예산 사업설명서에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 내수생활체육공원이 정식 명칭이 맞나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내수생활체육공원 맞습니다.


신승호 위원  예, 근데 ’24년도 예산 사업설명서에는 ‘내수체육공원 등’ 이렇게 정식 명칭이 사용되지 않은 것들이 있는데 이 부분은 좀 보완이 필요해서 정식 명칭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 부분 다시 한번 챙겨봐 가지고 잘 준비하겠습니다.


신승호 위원  응답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체육교육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체육교육과장 이정미입니다.


신승호 위원  실업팀 차량 현황 구매와 폐차 계획이 수립되어 있죠?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신승호 위원  총 10대 중에서 구입 연도가 2016년인 차가 일곱 대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입 계획이랑 폐차 계획을 보면 획일적으로 다 같은 연도에 되어 있는데 물론 구입 계획이 10년 주기기 때문에 자주 있을 일은 아니지만 청주시 재정 상태가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한 해에 여러 대를 구입하는 것보다는 운행 거리와 정비 후 차량 상태에 따라서 조기 폐차 순위를 정하고 차등적으로 구입 계획을 수립하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예산 부담이 한 해에 집중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희가 알아본 바로는 지금 회계과에서는 내년도 예산에 구입 연도가 2015년인 차량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구입을 하고 있고요 저희 2016년도 차량들은 2027년 예산부터 계상할 건데요. 일괄로 계상할 건 아니고 주행거리라든가 차량 상태를 봐 가면서 회계과랑 잘 협의해서 순차적으로 구매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승호 위원  네, 여기 보니까 ’26년에는 구매 계획이 없고 2027년부터 해서 ’28년ㆍ’29년 이렇게 있고 그 이후에는 구매 계획이 없는데 자동차 같은 경우에는 또 안전 문제도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한 해에 꼭 한 대씩 하라.’ 이렇게 주문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계획에 맞춰 가지고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한 해에 예산이 부담되지 않도록 구매 계획을 다시 수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잘 알겠습니다.


신승호 위원  응답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이상조 위원 거수)

이상조 위원님!


이상조 위원  이상조 위원입니다. 시립미술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신승호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하고도 관련이 있는데요. 우리가 매년 작품을 구입해서 수장고에 보관하고 또 새로 들어오는 작품에 대해서는 전시도 하고 있죠?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시립미술관장 박원규입니다. 소장품 관련해서는 2년마다 한 번씩 새로 구입한 신소장품 위주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조 위원  예, 그러면 우리가 시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시립미술관에서 전시하는 거 말고 외부로 나가는 경우가 있나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예, 기관 등에서 대여 요청이 있을 경우에 검토해서 대여하고 있습니다.


이상조 위원  그러면 최근 한 2년 사이에 우리 시의 다른 부서나 시가 가지고 있는 건물로 나간 경우가 있나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시로 대여돼 있는 건 지금 시장님실 앞에 직지룸하고 시장님실에 되어 있는 거하고요. 시립도서관에 나가 있는 게 몇 점 있습니다.


이상조 위원  예, 그래서 우리가 그런 예술작품ㆍ미술품을 구입해 가지고 너무 보관하는 데만 치중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 지금 수장고도 거의 칠팔십 프로 차 있는데 우리 시민들이 일상생활 범위 내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시면 어떨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지금 저희들도 전시장 환경이 좀 따라 줘야 되거든요. 지금도 대여 나가 있는 것들은 습기라든지 햇빛이라든지 이런 데 별로 상관없는 작품들 위주로 대여가 돼 있는 상황이고요. 그렇지 못 한 작품들이 좀 많이 있습니다. 지류작품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빛에 너무 민감해서 대여를 조금 자제하고 있고요. 입체작품 같은 경우는 얼마든지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위주로 대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상조 위원  전에 한 번 다른 지역에 얘긴데 언론에 나온 경우인데요. 어떤 공연장에서 피아노를 엄청 비싼 걸 샀는데 너무 비싼 걸 사다 보니까 거기서 그걸 보관하는 데만 치중하고 몇 년 동안 그냥 사용을 안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가 어차피 소장품을 보관하려고 산 건 아니잖아요. 애초에 목적은 시민들에게 보여 주려고 산 거잖아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예, 맞습니다.


이상조 위원  그러니까 그런 방법을 다른 부서하고도 협의하셔 가지고 어떤 방법이 있는지 한번 고민해 보시고요. 그거는 마무리 짓고요. 전문 도슨트(docent) 양성 프로그램 운영하고 계시죠?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예, 매년 해오고 있습니다.


이상조 위원  올해도 청소년 도슨트 말고 전문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에 마흔네 명이 교육을 받아서 서른일곱 분이 수료를 하셨는데 이분들 양성 프로그램이 몇 시간으로 구성돼 있나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12시간 정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돼 있습니다.


이상조 위원  12시간 너무 짧은 거 아닌가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좀 짧은 감이 있는데요.


이상조 위원  이분들은 본인들이 지원해 갖고 온 거잖아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예, 맞습니다.


이상조 위원  제가 최근에 6개월 과정으로 평생교육원에서 미술사를 수강한 적이 있거든요. 6개월 받았는데도 잘 모르겠던데 12시간 받아 가지고 전문 도슨트라고 할 수 있는지 좀 의문이 들고요. 이걸 시간을 좀 더 늘리고……. 이분들 보니까 활용해서 우리 전시 프로그램에 투입되고 있더라고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예, 되고 있는데 사실은 아주 극소수의 인원만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매년 삼사십 명 정도씩 양성이 됐는데 이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본관 같은 경우도 올해 5회에 총 열 분이 활동하셨거든요. 양성하는 인원 중에 한 번도 활동 못 하는 인원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전문 도슨트 양성을 한 번 스톱(stop) 시키고 청소년 도슨트 양성으로 돌려본 겁니다.


이상조 위원  그럼 이분들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나서 도슨트로 활동하기를 원하시는 분들 비중은 어떻게 되나요? 많죠?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저희들이 전시 때마다 도슨트 운영을 합니다. 본관 기획전마다 모집을 하면 꽤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주시는데 예산상 일일 일회 운영으로 주 6회차 정도밖에 할 수 있는 예산이 없습니다. 그래서 극소수의 인원만 활동할 계획밖에 없습니다.


이상조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기존의 전문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으로 수료하신 분들도 우리가 다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는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미술에 관심이 있고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분들이 교양으로써라도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이번 주부터 진행이 되는데 현대미술 강좌 쪽으로 치중하는 것으로 올해 포지션을 좀 바꿨습니다. 청소년 도슨트하고 현대미술 강좌로 바꿔서 일반 시민들의 교양 수준을 높여 주는 그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상조 위원  예, 감사하고요. 첫 번째로 질의드렸던 수장고에 있는 작품들을 시민들이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이우균 위원 거수)

예, 이우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우균 위원  이우균 위원입니다. 연일 행정사무감사에 국장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우선 체육교육과 이정미 과장님한테 질의드리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체육교육과장 이정미입니다.


이우균 위원  이번 11월 10일 시군대항 역전 마라톤대회가 있었죠?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맞습니다.


이우균 위원  우리 청주시 선수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뇌사 상태에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지금 상태는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계시나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사실 위중한 상태입니다. 그렇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우균 위원  이게 사고 난 지가 벌써 근 한 달이 거의 다 돼 가는데 청주시에서는 어떤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든지 재발 방지를 위해서 어떠한 발표나 입장 표명이 있었나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그런 건 없었고요. 저희들이 보조단체로 하여금 마라톤대회라든가 다른 대회를 할 때는 항상 안전보험에 가입을 하고 구급차가 항상 대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렇게 하고 있고요.


이우균 위원  아니, 제 말씀은 그런 사고가 났는데 우리가 재발 방지나 향후에 이러한 일이 없도록 입장 표명을 하셨느냐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입장 표명은 안 했고요. 저희가 내부적으로 보조사업 단체에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공문은 발송했습니다.


이우균 위원  우리가 또 청원생명쌀 마라톤대회도 있잖아요, 그죠?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맞습니다.


이우균 위원  이런 걸 비롯해서 모든 행사는 아무리 좋은 행사라도 사고가 나면 무용지물입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맞습니다.


이우균 위원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거에 대해서 철저히 하시라고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향후에 어떤 일이 있을지는 몰라도 보험 문제뿐만 아니라 향후 조치에도 철저하게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앞으로 안전이 좀 더 철저히 되도록 저희들이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이우균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체육시설과 김용성 과장님!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체육시설과장 김용성입니다.


이우균 위원  요새 파크골프장 문제 없나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파크골프장 지금 현재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이우균 위원  내년도 추가적으로 확장이라든지 올해 주차난 때문에 무척 힘들었는데 그건 내년도에 다 계획하고 계신 거죠?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일부 불편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완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예산을 좀 더 지원해 가지고 파크골프장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 있습니다.


이우균 위원  저도 주말에 한번 가 봤는데 많은 사람들이 밀릴 정도로, 오송 구장은 그렇게 많은 분들이 와서 즐기고 있는데 그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세심하게 신경을 쓰겠습니다.


이우균 위원  그리고 지난번에 야외농구장인가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예.


이우균 위원  야외농구장 공사 완료했나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체육시설과장 김용성입니다. 네, 공사 완료했습니다.


이우균 위원  원래는 아크릴로 하려다가 코르크인가요? 그거로 교체한 거죠?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맞습니다.


이우균 위원  코르크에 대해서 문제점이 있었죠?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일부 마감이 좀 미비해 가지고 이탈/탈락되는 사항이 좀 있었습니다.


이우균 위원  그래서 어떻게, 조치는 했나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체육시설과장 김용성입니다. 저희들이 시공업체하고 같이 협의해 가지고 그 부분에 대해서 보수공사를 했고요. 지금은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이우균 위원  화면 좀 한번 띄워주시겠어요? 이전 설치 공사는 잘하셨는데…….

  (전면에 화면으로 자료를 제시하며)

이렇게 보면 하자가 나서 덧씌우기를 한 거죠? 여기에 코팅을 바른 건가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그렇습니다.


이우균 위원  그럼 이거는 예산이 얼마나 더 들어가요? 코팅 바르면 예산이 더 들어갔을 거 아니에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일부 예산에 대해서는 하자보수로 처리했습니다.


이우균 위원  하자보수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예.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이우균 위원  아까 내가 찍으라는 거 있죠? 근데 납품 요구서가 4월 15일이에요. 그죠? 납품 요구일자가. 여기 보면 납품 요구서에 4월 15일 납품을 요구했는데 준공이 4월 15일이에요. 자료 주신 거 이건 어떻게 설명해야 되는 거죠? 과장님 오기 전의 일이라 잘 모른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행정적으로 준공이 4월 15일인데 납품을 4월 15일 했다. 과장님, 상식적으로 이런 게 가능한가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가능하지 않할 것 같습니다.


이우균 위원  글쎄요. 여기에 더 추가된 돈이 얼마인지 아세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거기까지는 제가 파악을 못 했습니다.


이우균 위원  300만 원이 더 들어갔는데 내역서는 아무것도 없어요. 플라스틱 바닥재로 하기로 해놓고 코르크로 바꾼 거란 말이에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이우균 위원  이렇게 해놓고 보니까 또 일어나서 다시 코팅제를 발랐을 거 아니에요, 그죠?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맞습니다.


이우균 위원  그런 식으로 시공부터, 설계부터 아마 뭐가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을 해요. 물론 안전을 위해서 올림픽체육관에 있는 걸 그쪽으로 옮겨 가지고 잘 만들어 놨는데 시공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이렇게 의문점을 가게끔 만들어 놓는 건 좀 지양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때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체육시설과장 김용성입니다. 제가 오기 전에 있었던 일이라 거기까지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 이런 공사에 있어서 앞으로는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설계라든가 이런 부분을 좀 더 꼼꼼히 챙겨 가지고 준공 때까지 잘 챙겨서 완벽한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우균 위원  예, 앞으로 이런 건 좀 철저히 감시해 주시고. 혹시 이런 일이 있더라도 재발하지 않도록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알겠습니다.


이우균 위원  예, 다음은 문예운영과장님!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문예운영과장 윤남용입니다.


이우균 위원  문예운영과장님 오시고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리모델링 사업을 하셨나요?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제가 왔을 때는 철거 공사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이우균 위원  철거가 시작됐죠?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예.


이우균 위원  이건 입찰 방식을 어떻게 한 거예요? 제한입찰로 한 건가요?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설계 공사 말씀하시는 거죠?


이우균 위원  네, 리모델링 예산을 39억인가 들여서 했는데 이 공사가 제한입찰로 한 건가요? 입찰 방식이 어떻게 된 건가요?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공사는 보통의 입찰 방식으로 회계과에 의뢰해서…….


이우균 위원  39억이면 충북 입찰이냐, 청주 입찰이냐 본 위원이 그걸 물어보는 거거든요.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전국으로 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우균 위원  전국으로 입찰해서 입찰 업체가 어디예요?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공사한 업체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우균 위원  예.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공사한 업체는 흥덕건설이라고 우리 청주 업체입니다.


이우균 위원  청주 업체예요?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네.


이우균 위원  그러면 전국 입찰이 아닌 것 같은데?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이우균 위원  50억 미만은 충북 입찰을 할 수 있지 않나요? 아니, 청주시 지역 입찰로 할 수 잇는 거 아닌가요?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제가 그 부분은 정확히……. 제가 와서 공사가 시작돼 가지고……. 충북 입찰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우균 위원  어쨌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리모델링을 잘하셨는데 공연장에 가서 공연을 볼 수 없고 소리를 잘 못 듣는다면 이게 공사를 한 건가요, 만 건가요? 이 문제점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죠?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네,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발생된 거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이우균 위원  아니, 죄송한 게 아니죠 이거는. 예산을 40억 들였는데 이거는 죄송하다고 될 일은 아니잖아요.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공사보다는 설계 단계에 문제가 있었던 거 같은데…….


이우균 위원  아니, 그러니까 공사라는 것이 설계, 시공, 감리, 준공까지 완벽해야 되지 않나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전면에 화면으로 자료를 제시하며)

이게 셋째 줄에 앉은 거예요. 앞에서 셋째 줄에 앉았을 때 뒤에 보이지도 않아요. 공연이 뭐예요? 사람이 공연하는 모습과 소리와 시각과 이런 것을 보기 위해서 공연장을 가는 거 아닌가요?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맞습니다.


이우균 위원  근데 이걸 어떻게……. 향후 조치는 어떻게 할 거예요?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여러 의견을 들어 봤을 때 설계 단계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예상을……. 도면하고 전문가들이 봤을 때 보일 거라고 예상했는데 실제 마지막으로 객석을 놓고 봤을 때 안 보이는 걸 예견을 못 했다는 게 맞는 것 같고요


이우균 위원  아니, 과장님! 보일 거라고 생각하고 공사하는 게 있어요? 시뮬레이션을 한다든지 뭐를 통해서 공사를 했어야 되는 거지. 그냥 앞에 앉은 사람이 대강 보일 거야. 여기 가면 뒤에는 다 서서 봐야 돼요.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여기 이 이후에 공연한 적 있나요?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공연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우균 위원  계속하고 있어요?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네.


이우균 위원  그럼 피드백은 어때요?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객석이 많이 다 찼을 때 공연이 안 보이는 그런 문제가 좀 더 많이 발생하는데 소공연장 같은 경우에 많이 안 차는 경우도 많아서 일부 민원도 있고 그런 대로 공연은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우균 위원  그러니까 사람이 안 차야지 공연을 하겠네요. 사람이 많으면 걱정이 태산이고. 그죠?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사람이 많이 오는 경우에 운영적인 측면에서 일부…….


이우균 위원  이 업체가 이런 공사를 해본 업체예요?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업체는…….


이우균 위원  공사 감독은 문예운영과에서 안 하고 다른 데서 하나요?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아니요, 저희가 감독합니다.


이우균 위원  근데 감독은 누가 했어요? 과장님이 하신 거 아니에요?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공사할 때는 제가 책임이 있습니다.


이우균 위원  수시로 다녔죠?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예.


이우균 위원  이런 문제점을 파악 못 했어요?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그때는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객석 공사를 맨 나중에 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의자를 맨 나중에 놨는데 지그재그로 배치하고 단차를 맞췄는데 저 정도로 안 보일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을 못 했던 것 같습니다.


이우균 위원  예상을 못 했다는 게 아니라 35억씩 들여 놓고 지금 와 가지고 ‘향후에 불편사항이 있으면 다시 개선하겠다.’ 이런 식인데 공연 예술의 본질이 뭐예요? 보고 듣는 거 아닌가요? 나는 공연장을 제대로 안 가 봤지만 예술이라는 것은 공간을 본질적으로 보고 듣고 하는 게 저긴데. 음향도 안 좋은 거로 제가 파악하고 있는데 음향은 어때요? 과장님이 보기에 음향은 잘 들리나요?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음향도 커튼 같은 걸 지역예술인들이 전에 많이 요구해서 가림막 같은 걸 더 설치하고 무대가 넓어지고 그러면서 커튼이 흡음 역할을 하면서 음향이 조금 더 안 좋아졌다는 얘기도 조금 있는데 그 부분은 개선할 수가 있습니다.


이우균 위원  천장이고 뭐고 지하다 보니까 음향이 제대로 잘 안 들리는 거예요. 내가 심의 자료를 보니까 전문가가 이런 지적을 했어요, 그죠? 음향에 대한 지적이 있었죠?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네, 있었습니다.


이우균 위원  심의할 때?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네.


이우균 위원  근데 그분들의 말을 전혀 경청을 안 했다는 거예요. 그냥 공사만 하고 35억 쓰고 나니까 소리도 안 들리고, 관객도 안 보이고. 향후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완하겠습니다.’ 향후 문제점이 나왔어요. 이거 어떻게 보완할 거예요?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지금 운영적인 측면에서 무대를 좀 높이거나 가변 무대를 설치한다거나……. 리프트 같은 거로 무대를 올려 주면 시야가 확보되거든요. 그런 식으로 운영하고 있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선 방안을 찾아서…….


이우균 위원  그럼 무대를 새로 바꿔야 되겠네요. 리프트로 해서 쫙 올려 갖고…….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리프트 시설은 기존에 돼 있거든요. 그래서 그 리프트를 원래는 우리가 사용료를 받고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사용료를 받지 않기로 했고요. 또 덧마루라고 해서 무대를 조금 높이는 가변형 무대가 있거든요. 그런 부분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또 무대가 넓어 졌기 때문에 뒤쪽으로 공연을 하면 시야가 어느 정도 트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으로 운영하고 있고. 저희가 시야를 어느 정도 확보하려면 객석을 줄여야 되는 문제가 있어 가지고 객석을 많이 확보하려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예기치 않게 발생한 것 같습니다.


이우균 위원  소공연장인데 뭘 객석을 늘려요. 소공연장은 말 그대로 작은 공연이잖아요. 근데 객석까지 늘려 가면서 이렇게 하셔 가지고 문제점을 만드느냐 이겁니다. 국장님! 영전해서 자리는 참 좋은 자리로 오셨는데 와 보니까 각 과별로 문제점이 너무 많죠? 공사만 공사, 공연이면 공연, 행사면 행사.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하루도 빠끔한 날이 없을 정도로 계속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되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이우균 위원  그래요. 시장님이 집행기관 공무원들과 함께 꿀잼도시 만들겠다고 3년 동안 열심히 달려왔는데 지금 와서는 한순간에 모든 게 다 물거품이 되는 것 같아요 나는. 과장님도 그런 생각 안 드세요? 아니, 국장님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  그런 거는 아니고요.


이우균 위원  아니, 뭔 행사만 했다 그러면 문제점이 생기고. 공사만 했다 그러면 문제점이 생기고.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  문제점이 생기는 건 일부고 다 그런 건 아니고. 또 시민들이 좋아해서 잘 치러지는 행사도 많이 있고요. 소공연장 문제 같은 경우는 객석을 확대하고 또 무대가 좁다 해서 무대를 넓히고 그런 요구사항이 많다 보니 아마 설계할 때 중점사항을 어디에 둬야 되는지…….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공연을 관람하러 오는 공연장이면 사실 중점사항을 공연하는 데에 뒀어야 되는데 그냥 단순하게 넓게 여러 명이 앉을 수 있게 하다 보니까 결국 설계상 문제점이 있지 않았나 보고요. 이미 공사가 끝난 지금 상황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뭔지 전문가 의견 듣고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음향에 대한 반사판 설치, 이동식으로 설치하는 방법도 있고 고정식으로 하는 방법도 있다 하는데 전문가 의견 듣고요. 아까 문예운영과장님이 얘기했듯이 커튼을 설치해 달라고 해서 설치하다 보니까 커튼이 음향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공연할 때 커튼 활용도 제한을 두고 하는 방향 그리고 객석은 삼사 열이 좀 안 보인다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객석을 조금 줄이더라도 공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대한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우균 위원  그래요. 앞으로도 내년도 예산 심의할 때 보면 공연이라든지 행사라든지 시설 보완이라든지 많이 들어올 거예요. 그럴 때 이런 문제점이 생기지 않도록 또 답변할 때도 확실하게 과장님들이나 팀장님들이 연구해서 내년도 예산에 만전을 기하고. 어쨌든 꿀잼도시를 하겠다고 시민의 행복과 즐거움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잖아요. 그런 것이 여태까지 해온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철저하게 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우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정연숙 위원, 최재호 위원 거수)

정연숙 위원님!


정연숙 위원  정연숙 위원입니다. 체육교육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체육교육과장 이정미입니다.


정연숙 위원  청주시체육회 회계 규정이 있는데 거기 제55조제3항에 따르면 수의계약 내용을 공개하도록 되어 있거든요. 근데 청주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는 볼 수가 없더라고요. 입찰 관련해서 만 공개가 되어 있고. 그래서 홈페이지 개선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그 부분에 대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위원님, 제가 거기까지는 확인을 못 했습니다.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것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정연숙 위원  네. 그리고 얼마 전에 끝낸 2025. 대청호 마라톤대회 관련인데요. 이거 총예산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보조금과 수익금 해서 총 4억 9,900만 원입니다.


정연숙 위원  4억 9,900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정연숙 위원  보조금은 얼마인가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2억 5,500만 원입니다.


정연숙 위원  2억…….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5,500만 원.


정연숙 위원  2억 5,500. 그러면 2억 5,500 중에서 홍보비는 얼마인가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4,600만 원을 홍보비로 책정했습니다.


정연숙 위원  4,600만 원 홍보비에 가장 큰 금액부터 한 세 가지 항목 정도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어디 어디 썼는지. 현수막이라든가 티브이 광고라든가.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4,600만 원 중에서 우선 가장 큰 금액이 MBC 충북 방송사 홍보비용으로 3,500만 원 지출됐고요. 홈페이지 구축 및 유지관리에 400만 원, 사창사거리 엘이디 전광판에 하루에 100회 2개월간 표출되는 거에 대해서 200만 원 지출이 됐고 또 포스터 및 전단 제작에 135만 원, 현수막 150만 원, 전국대회 홍보하는 데 250만 원 지출했습니다.


정연숙 위원  네, 다 말씀하시지 않으셔도 되고요. 본 위원이 홍보비를 질의한 이유는 혹시 홍보를 하게 되면 그 내용에 대해서도 체육회에 전적으로 다 일임하시는지 아니면 청주시에서 보조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내용에 대해서, 예를 들어서 대회 관련한 거여야 되는데 회장님의 얼굴이라든가 명함들이 좀 더 부각되는 형태로 된다든가. 이런 좀 부적절한 것들에 대해 ‘체육교육과에서 어떤 기준을 갖고 있나? 혹시 그 내용에 대해서 관리를 하시나?’라는 게 궁금해서 질의드렸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홍보 영상 만드는 거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저희랑 협의한 적은 없었는데요. 요즘에 조금 불거지는 문제도 있고 해서 내년부터는 홍보 영상 만드는 거에서부터 저희들과 체육회가 함께 검토하고 협의해서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연숙 위원  총예산이 4억 9,000이면 거의 5억 가까운 금액인 거고 보조금도 2억 5,000이고. 그 안에서 홍보비가 4,600이면 총예산의 거의 1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금액이면 많은 금액이 홍보비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근데 이게 대회의 성격에 맞지 않는 부수적인 특정한 것들이 홍보가 된다면 좀 부적절하지 않나. 대놓고 말씀을 드리면 최근 언론 기사에 따르면 대청호 마라톤대회가 9월에 끝났지 않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10월 18일에…….


정연숙 위원  아, 10월에 끝났나요? 10월에 끝났는데 끝나고 나서도 꽤 오랜 시간 동안 회장님의 얼굴이 감사 인사로 옥외, 티브이에 영상이 계속 송출되는 상황들이 발생했고. 또 현수막 같은 경우는 행사장이나 행사장과 연동된 경로가 아닌 전혀 상관없는 시내권의 대로변 이런 데 해서 좀 뭐라고 할까요? 불법은 아니지만 이게 과연 적절한 것인가. 보조금을 통해서, 물론 체육회 자체 출연금으로서 이루어지는 부분들도 굉장히 많기는 하지만 행정의 영역은 관리ㆍ감독의 영역이 분명히 있다고 보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교육과에서 기준을 좀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 저도 동의하고 있고요. 특정 인물이 홍보 영상에 적극 표출돼서 조금 불편하셨던 것도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 저희 부서에서 검토한 결과 내년부터는 홍보 영상을 만들 때 어떤 특정 인물이 나오는 것보다는 인플루언서(influencer)라든가 시민 공모를 통해서 시민들이 등장하는 홍보 영상을 만든다든가 그런 방향으로 잡고 한번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연숙 위원  네, 그리고 현수막도 마찬가지인데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됐지 않습니까? 개정된 이유가 정부나 체육계에서 정치적 중립성 확보 취지로 체육단체장은 지자체장이나 교육감이라든가 지방의원이라든가 겸할 수 없게끔 해서 아예 나눠 놓은 거잖습니까? 그 취지를 잘 살리셔서 집행기관에서도 개선할 수 있는 규정이라든가 내부 지침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만드시는 작업들을 하셔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더 하셔도 됩니다.


정연숙 위원  더 해도 될까요? 그러면 체육교육과에는 다 마쳤고요. 시설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체육시설과장 김용성입니다.


정연숙 위원  본 위원이 전년도 행감에서……. 눈썰매장이 사고가 났었잖습니까? 눈썰매장 사고난 거에 대해서 좀 강하게 질타를 했었고 ‘안전에 대해서 좀 더 포함될 수 있는 방안들을 과업지시서라든가 여러 가지 면에서 애초에 시스템을 갖춰서 했으면 좋겠다.’라는 요청을 드렸는데 혹시 작년/’24년도 눈썰매장 관련해서 보완된 부분들이 특별히 있나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체육시설과장 김용성입니다. 저희들이 안전요원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더 증원했고요. 점검이나 이런 부분을 더 추진하는 안전 계획을 세웠고요. 그다음에 한 번에 많은 인원이 밀집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제한을 두고 이런 여러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했습니다.


정연숙 위원  근데 그 과업지시서가 임의로 좀 변경이 된 건가요? 변경이 된 거로 확인이 됩니다. 알고 계신가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20…….


정연숙 위원  ’24년도 거! 작년에 진행했던 사업.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변경한 적 있습니다.


정연숙 위원  왜 변경한 건가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그 당시에 주말에 안전요원을 더 배치하는 방안하고 구급차를 주말에 배치하는 하는 거로 해 가지고 처음에는 계획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안전 쪽을 더 생각해서 추가한 사항이었습니다.


정연숙 위원  안전요원 배치나 구급차 배치, 주말에 더 추가 배치한다면 그게 애초에 주말이기 때문에 더 많은 시민들이라든가 관광객들이 몰릴 거라는 예측이 과업지시서에 들어가 있지 않나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저희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을 했고요. 구급차 같은 경우는 소방서가 옆에 있어 가지고 처음에는 생각을 안 했었습니다. 근데 많은 분이 오시고 하니까 ‘좀 더 안전에 관심을 두고 주말에도 배치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해 가지고 현장에 바로 배치하는 거로 추진했습니다.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정연숙 위원  화면 좀 띄워주시겠습니까? 본 위원이 봤을 때는 과업지시서상 필수 최소 운영 인력을 명시했고 모든 인력은 정위치에서 근무하며 결원 발생 시 도급자 부담으로 대체 인력을 확보하는 거로 파악했거든요. 이용자가 많을 경우 추가 인력 또한 도급자가 부담하는 거로 보이는데…….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제가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설계 변경이 올해 2월 25일 맞습니까?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정연숙 위원  끝나고 나서 설계 변경을 이렇게 하는 게 맞나요? 행사가 언제 있었습니까?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행사는 2월 초에 마무리 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정연숙 위원  시작은 언제였습니까?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12월에 했습니다.


정연숙 위원  날짜를 다시 한번 정확하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12월 20…….


정연숙 위원  21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이 됐죠?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정연숙 위원  근데 설계 변경 검토보고가 시설과장님만 전결로 표시되어 있고요. 2025년 2월 25일, 끝나고 나서죠. 그죠?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정연숙 위원  그리고 내용을 보니까 말씀하신 대로 주말 운영 요원 96만 원, 4명 곱하기 3일. 그리고 구급차 의료 지원 35만 원 19일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2월 25일 날짜에 변경이 된 겁니다. 이거는 내용 아시죠? 과업지시서에 있는 내용입니다. 발주처의 정책 변경이 불가피한 사정이 발생하여 과업 변경이 필요한 경우, 기타 발주처에서 설계 변경을 인정할 경우. 아주 확대 해석해서 이거밖에는 없거든요. 거의 천재지변이 아닌 이상은 과업지시서 그대로 가야 되는 겁니다, 과장님. 알고 계시죠?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정연숙 위원  과업지시서 과업의 목적. 안전사고, 시설물, 청소 등 눈썰매장 시설 일체의 설치ㆍ운영 및 유지관리를 위탁하는 용역입니다. ‘일체’입니다. 위탁하고 대행의 차이를 아시죠?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정연숙 위원  이게 대행 업무인가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아닙니다. 위탁입니다.


정연숙 위원  위탁이죠? 과업지시서에 ‘일체’입니다.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정연숙 위원  운영이나 유지관리, 안전까지도. 그러면 방금 전에 말씀하신 주말에 인력이 좀 더 필요해서 변경했다는 게 맞나요? 세부 사업계획서 제출 이것도 과업지시서 내용인데 여기에 인력 투입 계획까지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면 마땅히 주말에 어떻게 근무할 것이며, 설날에 어떻게 근무할 것이며 다 계획하고 여기에 입찰을 하는 겁니다. 안전보건 관리계획, 각종 부대시설 등 효율적 설치계획, 안전사고 예방 다 인지하고 하는 거예요. 과업지시서에 잘 넣으셨어요. 이용객 안전 관리 해서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을 하여’ 과업지시서에 이미 꼼꼼하게 다하셨어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정연숙 위원  그리고 운영 인력 또한 ‘아래 인력은 최소 인력을 정한 것이며, 이용자가 많을 경우 추가 인력을 확보하거나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이용자의 안전과 서비스에 문제가 없도록 하여야한다.’ 필수 운영 인력 최소 16명, 총괄관리자 포함해서 야간 경비까지. 물론 여기는 주차장 관리요원은 별도로 배치해서 총 17명입니다. 17명 중에 총괄관리자 포함 응급요원까지 다 포함해서 16명입니다. 착수계, 인력 투입 계획. 업체에서 잘 넣었어요. 22명이에요. 안전요원은 10명이면 되는데 5명이나 넣었어요. 이거는 추진 계획 변경이라고 하는 12월 10일 자인데 인지는 한 것 같아요. 뭘 인지하셨는지 한번 볼까요? 인원을 갑자기 늘렸어요. 왜 그렇죠? 업체에서 요청이 있었나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저희들이…….


정연숙 위원  10명이었잖아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정연숙 위원  왜 늘린 거죠?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주말에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이 됐고…….


정연숙 위원  과업지시서는 의미 없는 건가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아니, 그건 아닙니다.


정연숙 위원  어떻게 어떻게 하라는 틀거지잖아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맞습니다.


정연숙 위원  그 틀거지에 맞춰서 업체가 입찰한 건데 왜 역으로……. ‘너희들 필요해? 줄게.’ 이것밖에는 안 됩니다. 인건비, 이게 지금 끝나고 나서 집행을 했어요. 행사 끝나고 7,000만 원 집행을 이미 했어요. 내역을 한번 볼게요. 운영요원 계약 인원은 없어요. 주차 포함해서 17명 과업지시서 그대로 작성돼 있습니다. 그런데 근무 인원, 실제 근무한 사람이 4명 더 초과됐대요. 그거에 대해서 544만 원을 이미 지급한 거예요. 끄덕끄덕? 과장님! 지금 처음 보시는 거예요? 물론 과장님 이전에 다른 인사이동이 있으셨을 테니까. 금액이 애초 입찰했던 그 금액하고……. 애초 입찰금액은 7,000만 원이 안 되는 거예요. 근데 지금 544만 원이 늘었습니다. 이미 지급을 한 거예요. 이체 확인증을 보니까 7,000만 원 2월 20일에 이체했어요. 다 줬어요. 그랬는데 아까 처음으로 돌아가서 2월 25일 ‘줬어?’ ‘줄게.’ 그 상황인 거예요. 이게 말이 되나요? 이게 지금 산출내역서 변경 계획하면서 쓰셨는데 96만 원이잖아요, 그죠?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정연숙 위원  근데 또 숫자는 4명 맞지만 금액은 또 달라요.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전면에 화면으로 자료를 제시하며)

과업지시서상에는 주차장 관리요원 포함해서 17명입니다. 운영요원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거죠. 시에서는 감사하죠. 왜냐하면 그거는 업체에서 부담하는 거니까. 과업지시서에 그렇게 이야기했으니까. 그런데 완료계에서 지급을 했다고 청구했는데 그걸 다 줬어요. 이건 누구의 잘못입니까? 청구한 사람의 잘못이 더 클까요? 과업지시서를 인지하지 못하고 보너스 차원에서 준 건가요? 이거는 뭐라고 생각해야 될까요? 544만 원을 실제 지급했고 변경했는데 96만 원. 금액 차이도 좀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바라봐야 될까요? 그리고 참고로 지금 ’23년도 사고 이후 다음 연도에 바로 치러진 행사이기 때문에 신병대 부시장님께서 직접 현장 안전점검을 나가셨습니다. 그런데 왼쪽에 저분. 시설과장님 그때 계셨나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아니요, 없었습니다.


정연숙 위원  저 왼쪽에서 설명하시는 분 누구일까요? 안전이 정말 중요할 때인데.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잘 모르겠습니다.


정연숙 위원  네?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잘 모르겠습니다.


정연숙 위원  잘 모르시겠어요? 오늘 안에 오후까지 한번 확인해 주시겠어요? 안전이 정말 중요한 거고 안전점검을 나간 상황인데 저분은 업체 대표도 아니시고요. 총괄관리자도 아니세요. 안전관리자도 아니십니다. 한번 확인해 보십시오. 이걸 어떻게 해야 될지…….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이게 참……. 어제 이후에 정연숙 위원님께서 정말 중요한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결론은 그거 같아요. 아니, 결론은 아니지만 대행 사업은 다 주고, 입찰 사업은 더 주고. 참 청주시 대단합니다.

  (이완복 위원 거수)

다음 최재호 위원님! 최재호 위원님 아까 먼저 손 드셨으니까.


최재호 위원  최재호 위원입니다. 먼저 체육시설과에 질의하기 전에 정상미 국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내수생활체육공원이 활성화가 안 되는 부분, 활용도가 떨어지는 부분에 제일 문제가 되는 게 어떤 문제점이 있어서 활성화가 안 될까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입니다. 평일이나 낮에 이용객이 적다는 거 그러니까 주말 아니면 대개 저녁에 이용객이 있을 텐데 그때 활용을 못 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재호 위원  조명에 대한 부분은 전투비행단이나 민항 쪽에서 거부를 하고 있고. 또 기후변화에 따른 봄ㆍ여름ㆍ가울 낮 시간대에는 이용을 못 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름 자체도 그런 부분이 있어서 전투비행단에도 어려운 부분이 있어 가지고 그 부분을 공모하는 것도 사실상 부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지금 몇백억을 투자해서 체육시설을 만들어 놓고 거의 방치가 되다시피 그런 상황에 놓여 있는데 이런 부분에 놓여 있으면 집행기관에서는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어떤 개선 방안을 만들고 변화를 만들어 가지고 전환점이 돼야 되는데 그런 게 지금 전혀 안 되고 있거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  위원님께서 지속적으로 말씀해 주신 사항도 있고 해서 저희도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려고 준비는 하고 있지만 공사를 완료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있고. 그래서 족구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부분을 파크골프장으로 말씀을 하셨는데 조금 더 지속적으로 검토해야 될 사항이라서 저희가 지금 섣불리 조속하게 추진을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재호 위원  지역 주민들이 이 부분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족구장의 활용도가 좋거나 그런 상황도 아니고. 없는 부지를 청주시에서 매입해서 조성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현재 공원 내 유효녹지를 활용해서 토목 공사나 이런 걸 하지 않고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기 때문에 그걸 제안했거든요. 거기에 또 녹지 비율 40%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득이하게 족구장을 철거해야지만 9홀, 미니홀이라도 만들 수 있는 조건이 된다 그래서 사전 협의도 했고. 이게 무리하게 제안을 하는 건가요? 다른 목적도 있겠지만 지역에서는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제안을 지역 주민들이 한 거고. 이 족구장 같은 경우는 5년 기준으로 했을 때 활용도가 단 1%밖에 없거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  지금 공사가 일단 다 완료된 다음에 추진해야 될 사항이 있고. 또 공사 중에 추진해야 될 사항이 있는데 일단 저희가 검토하기로는 공사가 다 된 다음에 추진해야 될 사항으로 파악된 거로 알고 있고요. 지금 주민들이 원하는 사항이 파크골프장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일단 족구장을 쓰고 있는 족구협회 회원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도 조금 더 조사해 보고, 의견 조회를 해보고 나서 결정하고 추진하는 방안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재호 위원  아니, 지금 검토의견서를 보면 족구장 이용률은 낮지만 시민들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고 얘기를 하셨는데 단 0.5% 이용률도 안 되는 부분이 꾸준히 이용한다고 볼 수가 있을까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  그래도 또 이용하시는 분들의 의견은 저희가 들어야 되기 때문에 일단은 저희가 조금 더 기간을 갖고 주민 의견과 족구장을 활용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너무 활용도가 낮다면 활용도가 높은 방안으로 강구해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최재호 위원  지금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용하시는 분도 좀 있지만 수치를 보면 전혀 이용하지 않고 거의 방치돼 있는 상황이에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  족구장하고 말씀하시는 사항은 저희가 바로 조속하게 의견 조회해 보고 또 주민 의견도 수렴해 보고 정말 주민들이 원하는 활용 방안이 뭔가를 강구해 보고 빨리 시정할 수 있으면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재호 위원  또 보면 행정절차가 번거롭다는 부분도 얘기를 하셨는데 집행기관에서는 당연히 이 부분은 일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환경영향평가 어떤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해야 되는 부분 아닌가요? 이런 부분이 어렵다고 얘기를 하시면 아예 일을 안 하겠다는 말하고 똑같은 부분인데. 과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 좀 해주세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체육시설과장 김용성입니다. 위원님이 의견 주신 거에 대해서 공감을 하고요. 저희들도 내수생활체육공원의 활성화가 부족한 건 사실이라고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야간에는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발생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해주셔 갖고 검토를 했는데요. 지금 공사 중인 상황이고 그걸 다시 걷어내고 사업을 한다는 건 많은 사업비가 또 투입되는 부분도 있고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행정절차도 한참 걸릴 것 같고. 전체적인 걸 다시 다 변경해야 되고. 그다음에 주민들 의견이 상충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족구장을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고. 이걸 또 풋살장으로 해달라는 분도 계시고. 이런 부분도 있습니다.


최재호 위원  제가 말씀드릴게요, 죄송합니다. 풋살장 얘기하셨는데 내수에는 풋살장이 차고 넘치게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과 같이 지금 공원 내에도 인조잔디 구장을 2면 마련해서 3면이 나오는 거고 내수공설운동장에도 인조잔디 구장이 있고. 또 내수산업단지에도 2면이 추가로 들어간다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금 이용에 대한 부분이 만약에 풋살장을 조성하더라도 낮 시간대에는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 사실상 없습니다. 직장인들이나 학생들도 거의 야간에 이용해야 되는데 야간 조명이 설치가 안 되는데 굳이 풋살장을 조성할 이유가 있을까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달라.’ ‘풋살장을 조성해 달라.’ 여러 가지 얘기가 있는 건 사실이고요. 저희들이 족구장 같은 경우도 사용 빈도는 낮지만 청주시족구협회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이런 상황이거든요. 그쪽을 사용해서 많이 활성화는 될 거라고 보고 있고요.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다양한 생활체육에 대해서 많은 경기나 이런 걸 열어서 추진해야 될 거고요. 앞으로 저희들이 공사 중인 거기 때문에 준공 후에 좀 더 검토해 보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안 하겠다는 말씀은 아니고요.


최재호 위원  족구장도 5년밖에 안 된 걸 철거하는 부분도 사실 부담은 있습니다. 있습니다마는 전체적인 내수생활체육공원의 문제점을 본다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과감하게 변화시키는 것도 저는 정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은 다시 한번 충분하게 검토하셔서……. 이게 어떤 개인에 대한 영리 목적도 아닌 거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다시 한번 더 검토해 보겠습니다.


최재호 위원  한 가지 더 간단하게 질의드릴 건 공설운동장 잔디 소송에 대한 부분은 지금 1년이 지났는데도 전혀 진척이 없거든요. 이 부분 지금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소송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10월 2일 피고 준비서면이 제출돼 가지고 저희들이 답변서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최재호 위원  집행기관에서 행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습니까?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저희들이 법률 검토를 해봤는데요. 전부 문제가 없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최재호 위원  설계 변경 검토보고를 사전에 집행기관하고 협의해서……. 일단 시공 공법을 다 무시하고 이용토를 재활용한 거에 대해서 잔디가 고사되고 문제가 됐던 부분이잖아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예, 그렇습니다.


최재호 위원  그게 만약 사전에 집행기관하고 협의가 됐다고 하면 이게 어떤 방향으로 진행이 될까요? 한번 챙겨 보셨습니까?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만약에 저희들하고 협의가 됐다 그러면 이 소송에 대해서는 승소 가능성에 대해서 좀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최재호 위원  이 검토보고서 사전 협의했던 내용 다시 인지하시고 다시 한번 추가로 저한테 보고를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알겠습니다.


최재호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완복 위원님 질의하시기 전에 조금 전에 정연숙 위원님이 말씀하신 신분 확인하는 거요. 오후까지 확인하셔서, 그분의 개인정보가 있으니까 적당한 범위 내에서 비공개로 알려주실 건 알려주시고 공개할 건 공개해서 오후까지 확인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오전 질의는 이완복 위원님을 마지막으로 하시고 정회하는 거로 하시죠.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 불능)

정연숙 위원  …….


○위원장 김성택  아니요, 오후에 다시. 이완복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완복 위원  이완복 위원입니다. 체육교육과 이정미 과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체육교육과장 이정미입니다.


이완복 위원  수감자료 266쪽, 267쪽 선수 심리학 상담 프로그램 운영과 훈련용품 장비 구입 관련해서 지금 보니까 선수들의 심리적 상담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보니까 사건이 일어나고 심리 상담 치료 교육을 하는 겁니까, 아니면 사건이 터지기 전에 예방 차원에서 심리 상담 치료를 하는 것인가. 저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저희가 스포츠 폭력 및 성폭력 관련해서 매년 1회 이상은 의무적으로 교육을 하고 있고요. 심리 상담은 본인들이 필요에 의해서 요구가 있거나 지금처럼 지난 11월에 사고가 났을 경우에 사고 나는 광경을 같은 동료라든가 같이 뛰었던 선수들이 봤었거든요. 그것도 문제가 돼 가지고 심리 상담 치료를 받으라고 독려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예, 왜냐하면 사건이 터지고 나서 심리 상담이라든지 교육이라든지 저기를 병행해 가지고……. 사실 그렇습니다. 선수들이 대회 출전에 따른 성적을 올려야 되는데 압박이라든지 스트레스 이러한 방안으로 심리 상담 치료를 받는 거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는 같이 병행해 가지고 치료, 교육을 받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위원님이 말씀하신 걸 생각해 보니까 좋은 의견 주신 것 같습니다.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그리고 지금 현재는 선수들만 교육을 받는 것 같아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아니요, 감독님도 같이…….


이완복 위원  감독도 받아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예.


이완복 위원  코치도 받고?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예, 다 받습니다.


이완복 위원  트레이너도 받고?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예.


이완복 위원  예, 이거는 스포츠 관련된 분들 모두 받아야 됩니다. 조금 전에 존경하는 이우균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청주시 소속 마라톤 선수 사고로 인해서 상당히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데요. 청주시 소속 선수들의 안전에는 각별히 신경을 써야 됩니다. 그렇게 하고 선수들의 출전 상황을 보니까 2024년도에는 102건에 2025년도에는 111건, 특히 육상부를 검토해 보니까 작년과 금년에 15건으로 동일합니다. 그런데 메달 따온 게―성적을 낸 거죠―작년에 36개에서 금년은 51개로 상당히 성적이 좋았어요. 청주시청에서 관리ㆍ운영하는 체육 선수들은 사실 성적이 우선입니다. 청주시민들의 명예가 달려있는 것이기 때문에. 훈련용품 관련해서 구입 현황을 전부 검토해 보니까 다른 팀들은 용품 및 장비 구입이 거의 다 있는데 육상부 선수들만 하나도 없어요. 제가 볼 때는 거기는 특별한 운동기구가 필요 없지만 운동화나 신발 종류는 상당히 필요할 거예요. 그런데도 지원 현황에 하나도 없습니다. 작년/2024년도 전체적으로 장비 구입하고 모든 걸 볼 때 국비, 기금 지원이 없어요. 금년에 조금 있는 것 같은데 시비로만 지원된 사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국비 지원에도 신경을 많이 써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작년에 비해서 올해는 저희들이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돼 가지고 국비 3억 1,000만 원을 받은 상황으로 내년에도 공모 사업이 진행되면 적극적으로 제출해 가지고 받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예, 왜냐하면 국비도 받고 시비도 지원해서……. 스포츠는 금전적인 예산에 따라 가지고 성적이 좌우됩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맞습니다.


이완복 위원  그러기 때문에 그런 면에 신경을 많이 써 주시고. 우리 세팍타크로 선수들이 전국적으로 상대가 없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세팍타크로는 청주시청이에요. 전국체전 할 때나 어느 때 가 가지고 보면 상대가 없었습니다. 근데 금년에 의원님들하고 전국체전에 참석해서 보니까 실적이 별로 탐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금년도/’25년 7월에 세팍타크로 선수들 중에 품위유지 위반 관련해 가지고 알고 계시죠?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알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선수들의 기강이 무너지면 실적이 오를 수가 없어요. 이거는 어쨌든 이정미 체육교육과장님께서 항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됩니다. 관리를 해야 되고. 왜냐? 기강이 무너져서 트러블이 있어 가지고 하다 보면 그런 일이 없다고는 볼 수 없어요. 하지만 그렇게 돼서 징계를 받는다든지 이런 이상한 사태가 벌어지지 않게, 불상사가 벌어지지 않게 항상 관리ㆍ감독에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앞으로 관리ㆍ감독을 지금보다 조금 더 열심히 잘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그래서 금년에 실적이 안 좋아요. 그것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지만. 뭐 좋은 선수들이 군대를 갔다든지 핑계대는 건 많죠. 하지만 청주 세팍타크로 하면 전국에서 제일 종목이었어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제가 보기에는 우리 직장운동 선수들이 다들 열심히 하는 거 같은데요. 항상 좋은 성적을 내기는 어려운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지도자와 선수들 개개인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그러니까 관리ㆍ감독을 철저히 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알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예. 그리고 체육시설과 김용성 과장님!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체육시설과장 김용성입니다.


이완복 위원  저기 무심천 방서교 명칭 관련해서는 더 이상 말씀 안 드려도 되죠?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아닙니다. 위원님이 ‘남들파크골프장이 어떻냐?’ 이런 말씀을 주셔 가지고 저희들이 나름 검토해 봤는데요. ‘남들’이라는 뜻이 ‘남쪽에 있는 들녘’이라는 의미도 있고 또 ‘수곡동ㆍ분평동 지역이다.’ 이런 의미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생각에는 남들 골프장보다는 그냥 저희 청주시민이 다 아는 ‘무심천파크골프장’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그러면 방서동을 빼세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예, 방서동을 빼고……. 맞습니다.


이완복 위원  어느 지역을 넣어 가지고 그렇게 하면 나중에 불협화음이 일어납니다.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알겠습니다. 무심천파크골프장으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그러면 저 밑에…….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거긴 미호강입니다.


이완복 위원  거기는 미호강이에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이완복 위원  사업 추진 계획이 두 번씩이나 변경돼 가지고 추진이 상당히 지지부진했었습니다.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맞습니다.


이완복 위원  지금 보상은 완료된 것이죠?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아닙니다. 거의 다 됐다가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다시 자식들 찾아 갖고 받고 있는데요. 올 12월에는 완료될 것 같습니다. 외국에도 계시고 후견인분도 계시고 그래 갖고 좀 시간이 걸리는데 올해 안에는 될 것 같습니다.


이완복 위원  이거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또 연기가 될 거 아닙니까?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만약에 보상이 안 되면 저희들이 사업을 신청할 수 없는데요. 이번에 다됐습니다. 협의를 계속하고 있어 갖고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완복 위원  ‘됐다.’고 한 지가 한참, 작년부터 ‘거의 다 됐다.’ 소리를 들어 가지고. 만약에 보상 이후에 절차 진행 상황은 하자가 없습니까?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저희들이 보상하고 난 다음에 그 서류를 금강환경청에 제출해 가지고 하천점용허가를 받으면 거기에 맞춰서 사업을 추진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완복 위원  장마철에 대한 시설 대비 관련해서 대책은 세워 놓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장마철에 대해서 무심천변이 해마다 태풍이 올 때 항상 피해가 많은 건 사실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최소한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막대한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차질 없이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알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그리고 윤남용 문예운영과장님께 간단하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문예운영과장 윤남용입니다.


이완복 위원  427쪽에 보면 예술의전당 광장 주차장 보수 및 환경 정비 공사, 이 공사가 끝난 거죠?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427쪽요?


이완복 위원  예.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예.


이완복 위원  중간 부분에.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네, 공사 끝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사업비가 3,000만 원인데 이게 그러니까 광장에 주차장 아닙니까. 주차장이 있는데 보수를 어느 정도 다했다고 말씀하셨는데 고인쇄박물관 넘어가는 다리 쪽에 보면 아직도 깨지고 보수가 전혀 안 된 상황입니다. 제가 사진 찍어 왔어요. 거기서 넘어질 뻔했어요. 이 사진까지 보여 드리면 좀 과하다고 하실 것 같아 가지고 보여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이따가 이거 끝나고 보여 드릴게요. 거기는 청주시민 다수들이 이용하시는 공간입니다. 저기를 분명히 파악하셔 가지고……. 3,000만 원씩 들여 가지고 보수공사를 했는데 파여 있는 데가 그렇게 여러 군데 있어요. 공사를 한 건지 안 한 건지. 거기는 청주시 땅이 아닌지 나는 의심스러워 가지고 참……. 하여튼 거기 확인하셔 가지고 보수공사 하신 분들한테 그거까지 마무리 지으라고 해요. 그렇게 해야지 그거 어떻게 합니까? 제가 사진 보여 드릴 거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박원규 미술관장님!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미술관장 박원규입니다.


이완복 위원  대청호미술관 환경미술 전시ㆍ운영 해 가지고 503쪽입니다. ’25년도/금년도 4월 15일부터 ’25년 8월 28일까지 3,000만 원 시비를 들여 가지고 대청호 환경미술 쪽과 연계해서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조각공원 조성 및 운영을 했습니다. 추진 실적을 보니까 참여 작가가 몇 명이었어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여기에는 작가 1명이었습니다.


이완복 위원  작가가 1명?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예.


이완복 위원  참여 작가가 1명이고 설치 미술 1점이 설치가 됐는데 참여 작가가 1명인 이유에 대해서 신청한 분들이 적은 건지, 홍보가 덜 된 건지? 참여 신청이 완전히 저조한 것 같은데 이거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이거는 공모한 건 아니고요. 학예사가 작가를 선정해서 야외에 한 작품 설치하고 실내에도 연계한 작품을 설치해서, 사실은 대청호 환경미술제와 별도의 플랜인데 대청호 환경미술제 기간에 같이 연동해서 대청호 환경미술제 자체를 조금 더 풍성히 보이게 하려고 그 기간에 한 겁니다.


이완복 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리고 싶은 취지는 자칫 특정 작가를 위한 예산 활용으로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예, 그렇게…….


이완복 위원  이게 300만 원도 아니고 3,000만 원이라는 예산은 적은 예산이 아니에요. 그래서 혹시 그런 오해의 여지가 충분히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데 3,000만 원 예산을 들여서 설치된 미술작품은 전시 기간이 끝나면 관리는 어떻게 되고 있나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이 작품은 재료비하고 운송비하고 전시 기간에 작가한테 창작비 형태로 지급이 되고요. 전시가 끝나면 이 작품은 철수가 됩니다.


이완복 위원  거기에 보관을 안 하고?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예, 이 작품은 철수된 상황입니다.


이완복 위원  4월 15일부터 몇 달이야? 5월ㆍ6월ㆍ7월ㆍ8월 4개월간 작품을 설치해 놨다가 그대로 가져간다?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예.


이완복 위원  3,000만 원 예산을 들여 가지고?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예.


이완복 위원  어쨌든 더 이상 이걸 말씀드리면 또 입장이 그러실 것 같아 가지고 여기서 마무리를 짓는데 하여튼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해서 설치미술 확대를 통한……. 관람객 분들은 청주시민들이 거의 대다수일 겁니다. 만족도 향상에 신경을 바짝 써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예, 그래서 내년도 대청호 환경미술제 할 때는 지역 작가 위주로 구성을 해서 조금 더 지역 주민들 호응도를 높이려고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예, 원래는 그렇게 해야 되는 겁니다. 지금 청주시에 미술관이 몇 개죠?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분관 포함해서 4개 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4개 관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청주시민들이 미술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예.


이완복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수고하셨습니다. 오찬을 위해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13시 30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1시54분 감사중지)

(13시30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성택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오후 질의에 앞서 오전에 말씀드렸던……. 김용성 과장님!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체육시설과장 김용성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혹시 그분의 신분은 파악하셨나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티앤디컴퍼니(company) 대표로 파악을 했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디앤디컴퍼니가 그…….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티앤디!


○위원장 김성택  티앤디컴퍼니! 티앤디컴퍼니가 어제 우리가 말했던 수의계약 쭉 하셨던 그 대표죠? 근데 그게 눈썰매장하고 관계가 있는 회사인가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아니요, 관계는 없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관계 없죠?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제가 알기로는 그 당시에 그쪽 직원으로 있었다는 얘기는 있었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계약한 걸 보면 그 당시에도 티앤디컴퍼니 대표인데. 물론 민간이니까 이중 고용이 될 수는 있겠으나 전혀 없는 분이 나와서 우리 시의 부시장께서 시설 안전점검을 나갔는데 거기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게 맞는 건가요? 나중에 문제 났을 때 책임 소재를 어디로 주실 거냐는 거예요. 눈썰매장하고 전혀 관계없는 분이 나와서 안전시설이 이렇다고 브리핑을 하고 그것이 언론에 공표돼서 나갔는데 이렇게 돼서 난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나중에 책임 소재를 어디로 따지실 거냐고요.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는 분이잖아요. 왜 나왔는지는 혹시 아세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그거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국장님! 이게 제대로 잘 되고 있는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입니다. 일단 해당 업체 직원이 아니라면 문제가 있는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안전 문제가 발생이 된다면 어차피 업체에서 책임을 지는 거니까……. 하여튼 설명을 할 때 직원이 아니라면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위원장 김성택  우리 시 부시장께서 그때 가서 안전점검을 하시면서 전혀 책임이 없는 제삼자에게 그걸 받음으로써 우리 직원들이 농락당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런 그림이지 않습니까, 이 그림 자체가? 그리고 그분은 어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연숙 위원님께서 지적했던 수의계약을 엄청나게 받아 간 그곳의 대표라는 거 아니에요. 돈이 무슨 깔때기도 아니고 지금 보면 한쪽으로 쭉 흘러가고 있어요. 대행 사업은 그런 식으로 다 주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입찰 사업도 이런 식으로 제삼자가 관여해서 밑에 하청이 됐든 뭐가 됐든 돈이 다 그쪽으로 흘러 들어가고. 이러니 우리 행정이 신뢰를 얻기가 어려운 거 아닙니까. 그렇다고 그걸 또 버젓이 언론에 내서 다 오픈이 되잖아요. 이제 숨기고 하는 것도 아니고 대놓고 한다. 이 부분이 시정될지는 모르겠어요. 전 되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왜? 여러 가지 구조상 윗선의 개입이 없었다고 볼 수 없으니까. 이런 차원에서 참 답답합니다. 우리가 고발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기 때문에. 차후 위원님들이랑 상의하겠지만 제 의견은 여기까지. 그분의 신분상의 관계를 알기 위해서 우선 시작하면서 여쭤봤고요. 오후 질의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이우균 위원 거수)

예, 이우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이우균 위원  아까도 내가 국장님한테 말씀드렸지만 ‘지금까지 시민의 행복과 시민의 꿀잼을 위해서 한 일이 이렇게 망가질 수 있나.’ 하는 심정이에요. 그거야 나중에 또 저기 하겠지만 일단 체육교육과장님한테 질의드리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체육교육과장 이정미입니다.


이우균 위원  우리가 읍ㆍ면ㆍ동 회장기 체육대회를 하죠?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읍ㆍ면ㆍ동……. 예, 맞습니다.


이우균 위원  예산이 600만 원이더라고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맞습니다.


이우균 위원  올해 어디 어디 면에서 했는지 아세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옥산하고 오창을 지원해 주고 있는데요. 올해는 오창이 개최하지 않았습니다.


이우균 위원  그럼 올해 몇 명……. 300만 원씩 준 건가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300만 원입니다.


이우균 위원  300만 원씩 줬죠?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이우균 위원  내가 옥산 행사하는 데를 가 봤더니 한 종목당 50명 정도 나왔더라고요. 5개 종목 해서 250명이 넘더라고요. 근데 300만 원으로 계산해 보니까 한 사람당 돈 1만 원 정도 돌아가는 것 같아요. 5개 종목인가 하는데 체육회 임원까지 합쳐서 축구가 5개 팀, 족구가 6개 팀인가 나와 가지고 하는데 언뜻 봐도 다 50명 이상은 되더라고요. 근데 그 돈 갖고 한 사람당 돈 1만 원……. 지금 우리 점심 먹어도 제일 싼 게 1만 2,000원이던데 밥값도 안 되는 걸 주고 행사를 하라고 그러면 차라리 그냥 안 주는 것만 못 하지 않아요? 생색내기용 아니냐. 여기 행사를 보면 다 체육회를 통해서 하잖아요, 그죠?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이우균 위원  근데 결산서 내라고 해보면 대한체육회에서 내는 거랑 똑같이 내야 돼요, 그죠? 결산서 내려고 하면.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예, 정산을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이우균 위원  250만 원 주고 정산하려고 하면 웬만한 전문가 아니면 못 해요. 제가 봐도 우리 공무원들도 하기 힘들 거예요. 근데 그런 정산서를 요구하면서 주는 건 250만 원, 300만 원 주고 행사하라고 그러면……. 이런 예산 갖고 이런 행사를 하라고 하면 좀 힘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작년인가 지난번에도 내가 언뜻 얘기한 것 같은데. 그거에 대해서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작년에 체육회 예산이 250만 원이었다가 올해 300으로 오른 거로 알고 있고요. 내년도 본예산 편성할 때 체육회에서 올라온 예산이 300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300으로 계상을 했는데 그건 한번 제가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이우균 위원  작년에 내가 오창도 가 보고 옥산도 가 봤는데 그때 오창도 성대히 하려고 많은 인원이 왔었는데 실질적으로 지역에서 그거 갖고 행사하기가 참 힘들어요. 그리고 또 지역에 축제 같은 게 없으면 기업체에 손도 벌리고 하는데 국장님도 오창에 계셨습니다만 면 단위ㆍ읍 단위를 보면 행사가 참 많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체육 행사를 하려면 또 체육회에 가서 손 벌리기가 힘들단 말이에요. 체육회 임원들하고 십시일반 해서 하는 것 같은데 앞으로 이런 건 예산을 좀 더 늘려 주든지 해 가지고 짜임새 있게 해야지. 행사를 하는지 안 하는지도 몰라요. 가서 그냥 몇 명만 하는 거지. 끝나고 밥 먹는 데 가면 보통 최하 1만 5,000원 이상은 먹는 거로 알고 있는데 그 예산은 너무 적지 않나 이렇게 보거든요. 우리는 그냥 거의 다 체육회에 일괄적으로 예산을 주고 체육회에서 주관해서 하는 거 같아요. 결산도 거기서 보고.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예.


이우균 위원  근데 요구하는 자료는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보니까 섣불리 예산 쓰기도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각 종목별로 50만 원, 30만 원 주고 하라고 하다 보니까……. 시에서 주는 예산 큰돈이긴 하지만 그래도 면 단위 행사하기에는 부족하지 않나 이렇게 보거든요.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오창읍에 계실 때 한번 보니까 어때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입니다. 저도 작년에 오창읍장 할 때 갔었습니다. 오창체육회가 있어서 그 말씀을 회장님이 하시더라고요. 제가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아마 ‘코로나 이전에는 조금 더 많은 금액을 지원해 주다가 코로나가 발생되면서 체육대회를 안 하다가 작년에 처음 했는데 250만 원을 지원해 주더라. 그래서 조금 더 많이 지원해 달라고 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실질적으로 행사를 제대로 치르려면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해 줘야 되지만 어차피 체육회 회원들이 회비를 내서 같이하는 행사기 때문에 ‘그나마 250이든 300이든 조금 더 올려 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사실 250이면 너무 적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이우균 위원  예, 그래요. 그렇게 하고 201페이지에 보면 스포츠를 통한 시정 홍보 예산이 5,000만 원 섰는데 아직 집행은 안 됐어요. 이거는 뭘 하는데 홍보비용이 5,000만 원씩 들어가는 거죠? 201페이지, 스포츠를 통한 시정 홍보.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이거는 SK호크스 남자 핸드볼 팀이 있습니다. 여기에 주는 돈으로 청주시를 홍보해 주는 홍보비로 12월에 지출 예정입니다.


이우균 위원  핸드볼 경기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예, SK호크스 남자 핸드볼 팀.


이우균 위원  유니폼 같은 데 ‘청주시청’ 써 가지고 하는 그런 걸 통해서 청주시를 홍보한다는 얘기죠?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청주시를 홍보하는 홍보비용입니다. 이동 차량이라든가 유니폼이라든가 응원 도구에 청주시 마크를 새겨 가지고 시를 홍보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우균 위원  지금 핸드볼 경기가 중계되나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예, 중계가 되고 있습니다.


이우균 위원  청주시청 하는 것도 중계가 되나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예.


이우균 위원  그전에 한번 보니까 청주시에서 당구 대회를 한 번 했어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당구 대회요?


이우균 위원  예, 그때 몇천만 원인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청주시청에서 주최한 당구 대회가 스포츠 채널을 틀면 틀 때마다 1년 동안 나와요. 그게 재방송, 재방송, 재방송 해 가지고 틀 때마다 나와 가지고 많이 본 생각이 나거든요. 그런 것이 청주시……. 몰라요, 저도 스포츠 채널 좋아하지만 핸드볼 경기는 한 번도 못 봤어요. 당구 경기는 한 번 봤는데 대회는 1박 2일인가 했는데 거기에 나오는 건 하여간 수차례 나왔어요. 재방송을 통해서라도. 물론 우리 시청 소속이니까……. 우리가 이번에 전국 대회 할 때 몇 등 했나요? 한 번 갔다 온 것 같은데.

  (답변 지체하자)

이렇듯이 물론 우리가 그걸 통해서 저기 하지만 그런 것도 좀 예산을 세워 가지고 청주시 홍보하는 데 더 활용하면 어떤가. 다방면으로 홍보를 했으면 해 가지고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알겠습니다. 당구 대회는 제 기억에 사업계획서에 찍어 가지고 송출하는 비용까지 있어서 아마 그때 찍어 놓은 게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우균 위원  그렇게 많은 예산이 안 들었거든요. 하여간 재방송에서 몇 번을 봤어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알겠습니다.


이우균 위원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시정 홍보에 스포츠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활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알겠습니다.


이우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수고하셨습니다. 하나 곁들이자면 당구 대회의 장점이 뭐냐 하면요. 당구대를 비치면 청주시 로고가 계속 비쳐요. 홍보 효과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는 굉장히 뛰어납니다. 저는 참고로 SK호크스 핸드볼 경기 티브이로 시청했습니다. 티브이 방송하더라고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정연숙 위원 거수)

네, 정연숙 위원님!


정연숙 위원  정연숙 위원입니다. 시설과장님께 아까 미처 다루지 못한 것들을 추가적으로 다루고자 하는데…….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화면 좀 띄워주시겠습니까?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체육시설과장 김용성입니다.


정연숙 위원  화면을 보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앞쪽으로 올라가겠습니다. 오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설계 변경을 사후 승인하는 형태로 이루어진 거지 않습니까?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저희들이 행사 끝나고 정산하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설계 변경해서 정산해 준 상황입니다.


정연숙 위원  네, 인정하시는 거죠?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맞습니다.


  (전면에 화면으로 자료를 제시하며)

정연숙 위원  그러하다면 지금 저 결재란에 과장님 쪽만 ‘전결’ 해서 날짜가 체크되어 있는데 이거는 어떻게 하면 이렇게 표현이 되는 건가요? 이렇게 하얗게 비어 있는 걸 저는 처음 보는 상황이라서 이거에 대해 알면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이게 누군가한테 결재가 된 건가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제출한 서류에서 결재는 됐을 건데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결재는 된 거로 알고 있는데 다운(down) 받는 과정에서…….


정연숙 위원  그러면 이거 사인한 원본을 오늘 제출해 주시겠어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예, 알겠습니다.


정연숙 위원  그리고 계속 말씀을 드리는 게 과업지시서와 다른 인력 배치인 거잖아요. 근데…….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예, 더 추가한 사항입니다.


정연숙 위원  그죠? 근데 여기 보면 사전에 12월 10일 세부 추진 계획 변경이라고 하는 것도 인원에 대한 거는 사실 본 위원이 확인했기 때문에 이런 거지 이 자체에는 표현은 안 돼 있지만 시간대만 변경이 되는 거였거든요. 화요일에 하는 걸 월요일은 휴장하고 그리고 시간대…….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그 부분도 있습니다.


정연숙 위원  그죠? 그거밖에는 변경사항이 없거든요. 그리고 인건비가 7,000만 원인데 여기에서 궁금한 게 제가 아까 오전에는 운영요원 4명이 과업지시서에는 없었는데 근무 인원으로 해서 선지급이 된 상황이 포착되고요. 그 위에 총괄관리자는 근무를 했어요. 계약도 돼 있지만 근무 인원으로 카운트가 되어 있는데 지급이 안 돼 있거든요. 이거는 문제가 안 되는 건가요? 우리가 통상적으로 안전 관리 관련한 것들은 필수적으로 집행이 돼야 되는 거지 않습니까. 이 부분이 문제가 되는지 여부가 확인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23년도에 사고가 크게 났고, ’24년도 바로 다음 해에 이루어진 행사거든요. 근데 총괄관리자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이 자료상으로는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과장님, 확인 좀 해주시겠습니까? 지금 답변 가능하신가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저희도 그건 한번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저거로 봐서는 제가 답변드리기가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정연숙 위원  네. 총괄관리자 부분이 지급 안 됐기 때문에 그 금액이 빠지다 보니까 총액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실질적으로 문제가 되는 건 지급이 안 돼서 땡큐(thank you)가 아니라 총괄관리자가 없다는 건 시스템 전반적으로 안전이며 여러 가지들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부재라는 이야기일 수도 있거든요. 이건 정말 심각한 사안이거든요. 그 부분을 확인하셔야 되는 거고. 그다음에 운영요원 관련한 것은 과업지시서에 전혀 없었던 사항인 거예요. 그 부분도 굉장히 문제가 크다는 거. 그래서 이 부분을 좀 짚고 넘어가고요. 다시 한번 반복입니다. 이거는 존경하는 김성택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관련이 전혀 없는 제삼자가……. 앞에 말씀드렸듯이 지급내역에는 총괄관리자가 없고, 정작 현장에서는 제삼자가 떡하니 부시장님 안전점검 하는 데 가 있고. 이 사진 한 컷과 이거로 표현되는 청주시 시스템의 총체적 문제가 어디부터 어떻게 꿰어 맞춰야 정상으로 돌아갈까가 저는 굉장히 염려스럽고 걱정이 많이 되거든요. 계속 반복되지만 설계 변경 사후 승인은 지방계약법 시행규칙 제65조 위반 소지가 너무나 높은 거고.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상급 결재 그게 만약에 정말 생략돼 있다면 이게 어떤 근거와 규정으로 설계 변경이 됐는지……. 유령이 하지는 않았을 거 아닌가요. 그 부분도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되고요. 그리고 제삼자가 공식 점검에 나와 있다는 건 명확한 설명이 필요한 이야기라고 보고요. 이 모든 것들이 시민 안전뿐 아니라 예산 집행, 행정절차 여러 가지 기본 시스템이 다 흔들리는 심각한 사안인 거고 이거는 필요하다면 외부 감사나 감사원 감사 청구까지 검토해야 될 만큼, 이건 문화체육관광국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이거는 청주시 전체 빙산의 일각일 수 있겠다.’라는……. 어제에 이어 오늘! 그리고 다시 한번 반복하지만 체육교육과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환영식 청주시민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 국민이 봤을 그 행사가 정산 서류는 딸랑 800만 원이라는 건 말도 안 되는 거고요. 그러한 일을 자행한 B업체가 사실은……. ‘꿀잼’ 하면 초정약수축제인 거고, ‘꿀잼’ 하면 눈썰매장인 거지 않습니까? 그 모든 사업에 한 업체가 결탁되어 있다고 하는데 같은 업체지 않습니까? 그 업체가 과연 이 한 업체뿐이겠는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거 화면 잠깐 계속 남겨 두시고요. 한준희 팀장! 앞으로 좀 나와 주시겠어요? 한 팀장님 이날 이 자리에 갔었어요, 안 갔었어요?


○문화체육관광국시설건립팀장 한준희  저는 안 갔었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안 갔었어요? 시설관리팀장인데?


○문화체육관광국시설건립팀장 한준희  저희 팀에서 한 사업이 아니고요.


○위원장 김성택  아, 다른 팀이에요? 그럼 가신 팀장님! 미안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시설개선팀장 김영배  시설개선팀장 김영배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부시장께 뭐라고 소개를 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시설개선팀장 김영배  시설 운영 총괄하는 과장이라고 했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시설 운영 총괄하는 회사의 과장?


○문화체육관광국시설개선팀장 김영배  예.


○위원장 김성택  실제로 그 회사 소속이 맞습니까? 그건 확인한 바 없죠?


○문화체육관광국시설개선팀장 김영배  그때 당시 그 사업하기 전에 직원으로 돼 있다고 들었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확인한 바는 없고 들어서 그 회사에서 나와서 브리핑을 한 거다?


○문화체육관광국시설개선팀장 김영배  예.


○위원장 김성택  그래서 저분이 브리핑을 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국시설개선팀장 김영배  예.


○위원장 김성택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정연숙 위원 거수)

예, 정연숙 위원님!


정연숙 위원  추가적으로 눈썰매장 관련해서요. 지금 눈썰매장 비용이 사실 상당하거든요. 한철만 운영하고 철거하는 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다른 보도자료 같은 데 보면 단양군에서는 사계절 썰매장을 운영해서 1년 내내 꾸준히 시설을 활용하고 있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매년 설치했다가 철거하는 비용 자체를 줄여서……. 제가 ‘꿀잼 해서 좋기도 하지만 그 시간 그 장소가 아니면 즐길 수가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지속 가능한 사업들이 발굴되고 계속 확장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눈썰매장 같은 경우도 타 지역의 사례들을 벤치마킹하셔서 꾸준히 이용할 수 있는, ‘꿀잼’ 하면 ‘아, 이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다 갈 수 있는 그 시간 그 장소’ 이렇게 매여 있지 않는 그런 거로 한번 고민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과장님.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위원님 말씀대로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눈썰매장도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정연숙 위원  네. 그리고 본 위원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종합스포츠콤플렉스 확충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었는데 결과 혹시 나왔나요? 자료에는 11월에 나오는 거로 보이는데.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체육시설과장 김용성입니다. 용역은 11월에 나오고요. 지금 마지막 정리 중에 있습니다. 나오면 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연숙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 내용에 청주시의 스포츠 시스템에 대해서 굉장히 취약하다고 봅니다. 계속 목말라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좀 꼼꼼하게 챙겨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잘 알겠습니다.


정연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는 것 같으니까 제가 몇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김용성 과장님! 국제테니스장이 내년도에 리모델링을 합니까?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내년도에 리모델링하려고 본예산에 요청해 놨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세웠죠?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합니까?’라고 제가 여쭤봤어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네, 합니다.


○위원장 김성택  예산이 통과…….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되지는 않았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그렇죠? 그런데도 ‘합니다.’라고 답변하실 수 있어요?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지난번에 위원님들이 의견을 주셔 가지고 설계비를 책정해서 용역을 발주하고 그 금액에 맞춰 일단 예산을 요청한 상황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예, 예산은 세웠어요. 예산은 편성했어요. 절차상 이것을 예산이 통과됐다고 얘기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죠?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예,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근데 이것이 마치 내년도 예산이 통과된 것처럼 얘기들을 하고 다닙니다. 물론 그렇게 할 수는 있어요. 근데 이건 시기가 맞아야 되는 거예요. 의회의 존재 여부를 묻는 거예요 지금. 의회에서 심의할 수 있는 심의 절차가 두 번, 세 번 남아 있습니다. 상임위 예비심사, 예결위 본심사, 본회의 의결까지. 이렇게 중요한 절차가 세 번이나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마치 내년도에 공사가 되는 양 해버리면 그것을 듣는 의원은 뭐가 되겠어요? 이런 부분은 의회의 존재여부 때문에라도 정말로 문제가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380페이지 한번 봐 주시겠습니까? 380페이지 보시면 작년도 상반기에 체육시설 안전점검을 해 가지고 수영장 지속 관찰 및 예산 편성이라고 조치 결과를 제출했어요, 그죠?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예.


○위원장 김성택  근데 예산 편성을 못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6월 3일에 사고가 났죠?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예, 6월 3일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사고가 발생했어요. 2024년도 그렇고 2025년도에도 청주수영장 명절 대비 거기에는 배관 누수만 나왔지만 그다음에 보면 지붕 마감 열화 및 노후 이렇게 돼 있고. 이건 뭐 천장이겠지만 2024년도 하반기에 이미 분명히 예견을 했는데. 예산이 안 따라줘서 못 했다고 하는데 그러한 차원에서 보면 2025년도 안전점검 한 거에서 내년도에 사고가 날 수 있는 가능성이 다분히 있어요. 여기 지금 이 결과치로 보면. 1층 천장 처짐, 벽체 균열, 우천 시 유실, 낙석 위험 이런 부분 다 철저하게 대비하셔야 됩니다.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예, 저희들이 점검한 결과를 자세히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잘 챙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분명히 이런 부분은 형식적인 점검이 돼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우리가 출퇴근할 때 보면 형식적으로 체크하고, 정기점검ㆍ수시점검 체크는 하지만 그렇게 형식적인 점검이 되면 안 돼요.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분명히 위험하다고 나와 있고 예산이 필요해서 조치를 해야 된다고……. ‘지상 2층 누수 습윤’ 이것 때문에 지금 천장 무너진 거잖아요. 이런 예견된 사고를……. 그러니까 우리가 인재라고 하는 거예요 이게. 이런 건 좀 철저하게 형식적인 점검에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체육교육과장님! 지금 모 언론에서 연일 시리즈로 체육회 기사 나가고 있는 거 알고 계시죠?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체육교육과장 이정미입니다. 네,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기사가 왜 날까요? 이유 없이 나는 거 아니에요. 기자가 개인적인 원한이 있어서? 이것도 아니고 시민들의 의견이 그렇고 여러 군데 갈 때마다 눈에 띄니까 그런 거 아니에요. 지금 현재 거리에 붙어 있는 현수막 법상으로 정당의 지역위원장 내지는 당협위원장 이름으로 거는 거 외에는 100% 다 불법이잖아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맞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우리 시에서 거는 것도 불법이에요. 그죠? 옥외광고물법상 그거 외에는 다 불법이고. 그게 사회 문제가 돼서 대통령실에서도 ‘좀 자중하자.’라 그래 가지고 이광희 의원께서 현수막 안 걸게 해 가지고 지난주인가에 다 철거했다고 언론에서도 봤습니다. 저희들도 정치를 하고 있지만 그게 위험하기도 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문구도 많고 그래서 별로 좋은 것 같다고 생각지는 않아요. 그런데 홍보를 이런 식으로 과다하게 했기 때문에 언론에서도 이렇게 나는 거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봐요. 뭐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어차피 체육회에서 체육 행사를 홍보한다고 하면 옛날에는 관선 체육회장이었기 때문에 양상은 좀 달라졌겠으나 관리ㆍ감독 책임이 시에서도 있기 때문에 그냥 체육회장까지만 하고 이름은 안 들어가게끔 하는 게 정치적으로 비난을 덜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요. 두 번째, 동영상 띄운 거 있잖아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위원장 김성택  저는 필요하다고는 봐요. 근데 그건 청주에 하면 안 되는 거예요. 고속도로변, 청주 외! 왜? 대청호마라톤 전국대회잖아요. 이게 청주가 아니었으면 저는 그거 잘했다고 얘기할 것 같아. 근데 이거는 굉장히 잘못된 거예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위원장님 말씀이 맞습니다. 이번 언론에 난 것들을 종합적으로 볼 때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내년에는 이런 잘못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체육회 관리ㆍ감독하고 협의해서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내년도에는 아마 안 하실 거예요. 이미 그때는 상황이 거의 종료되기 때문에. 아까 존경하는 정연숙 위원님 말씀하셨지만 258페이지부터 261페이지,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정산 보면 정말 홍보비가……. 전체 총액도 많이 늘은 거 맞습니다. 4억 3,200에서 4억 9,900으로 늘었는데 사실 이런 거는 사전홍보비보다는 내실 있는 데 쓰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참가하는 분들에게 기념품을 하나 더 준다든가. 그것도 홍보니까 그런 차원으로 해야지. 현수막 걸면 그게 대청호마라톤 홍보겠습니까? 지금 시민들 얘기합니다. 누가 봐도 이거 대청호마라톤 홍보 아니라고. 제가 거명하기는 그렇지만 그런 차원에서 관리 감독을 철저하게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그리고 아까 또 말씀하신 거 중에 사고 난 거 때문에……. 좀 안 좋다고 말씀을 주셔서 저도 마음이 굉장히 무거운데 최악의 경우에 어떤 지원책을 고민하고 계십니까?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일단 이번 대회 때문에 주최자 배상 책임에 들어있고요.


○위원장 김성택  우리 시에서 별도로 또 뭐…….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우리 시에서는 선수에 대해서 일단 보험이 들어있습니다. 사망했을 때 얼마, 후유장애가 있을 때 얼마 이렇게 있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그걸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차후에라도 동료 선수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수 있는 정도의 예우는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애가 됐든, 어떻게 됐든. 그리고 264페이지 한번 보시면요. 같은 맥락의 차원인데 차량이 보면 내용연수가 다 지났어요. 적게 타지는 않았을 텐데 왜 그동안 이렇게 차량 교체를 안 해줬을까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차량 내구연한은 10년인데…….


○위원장 김성택  5년 아닌가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10년입니다. 대체로 11년째 될 때…….


○위원장 김성택  아, 이게 비업무용이라 10년으로 가는 건가요?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네?


○위원장 김성택  비업무용이라 10년으로?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저는 내구연한을 10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제가 업무용 차량은 5년으로 알고 있어서……. 알겠습니다. 내년도에는 교체할 차량이 많이 있겠네요. 후년도에?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내년이 아니고 2027년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시립미술관장님! 저희가 이번에 해외공무연수를 가면서 프라도 미술관도 갔다 왔고―거긴 워낙 유명하니까―일정에 없었던, 다른 일정을 대체하기 위해서 가다가 외부 모습을 보고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을 다녀왔어요. 이래서 외부 모습이 중요하다고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가 보니까 거기 너무 훌륭했어요. 그런데 제가 늘 말씀드리잖아요. 시그니처(signature)도 말씀드리지만 외부적으로 보이는 모습도 중요하다. ‘여기가 우리 미술관이다.’라는 걸 좀 알려야 되는데……. 그리고 기금도 지난번에 한번 말씀드렸잖아요. 시그니처 미술품을 사기 위한 기금 조성도 주문을 드렸었는데 지금 진척 사항이 전혀 없습니다. 어떻게 돼 가고 있는지 간단하게 답변해 주세요.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외부 환경 관련해서는 내년에 일부 소액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그래서 그 예산 플러스 충혼탑이 내년에 완공될 것 같습니다. 충혼탑에서 미술관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같은 게 조성되고 그래서 환경 개선 쪽에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고요. 기금 조성하는 조례는 담당 직원이 소장품 수집 업무가 이달에 마무리가 됩니다. 마무리 되는 대로 바로 추진해서 내년 초에는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시키겠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제가 말씀드리는 건 환경 정비가 아니잖아요. 거기가 지대가 높지 않습니까? 그러면 사직대로 지나가다가 보면서 ‘아, 여기 미술관이네?’라고 할 정도의 그런 모습을 갖추라는 주문을 계속 드리는 거잖아요. 근데 그런 건 전혀……. 쉽지 않은 거 압니다. 돈도 많이 들어가고. 그런데 계속해 봐야죠. 소장품도 우리가 이번에도 갔지만 미술 작품 하나 보기 위해서 거길 가는 거라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미술 작품 하나! 이제 내년도 개관 10년인데 10년 차면 그런 거 하나 정도 있어야 되지 않겠어요? 하여간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예, 소장품 수집 계획을 5개년 계획으로 세워 놨더라고요. 그게 내년까지 하고 종료입니다. 아마 내년 이후에 편성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그러면 또 못 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소장품 구입 각이 있으면 지역예술인들 와서 ‘내 거 사 달라.’ ‘내 거 사 달라.’ 이렇게 하고 또 개인적인 관계도 있고 해서 어쨌든 사줄 수밖에 없는 관계인데 아예 얼마가 될 때까지 못 쓰게끔 딱 묶어 둬야지 그러지 않으면…….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현재 5개년 계획에 있는 것이 충북 지역의 작고 작가, 원로 작가, 기획전에 참여했던 작가 이런 형태로 사게끔 돼 있더라고요.


○위원장 김성택  아까 수장고도 여유가 없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당분간은 있는 거로 하시고 저는 그런 거 하나 좀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 50억에서 100억 들이더라도 정말 제대로 된 그림이나 작품 하나 갖다 놓으면 그거 보러 전국에서 또는 세계 각지에서 찾아올 수 있는 그런 미술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거 하나 있으면 외관도 필요 없어요. 그거 보러 오는 거지. 그리고 문예운영과장님! 제가 시정질문 한 거 때문에 여기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건 제 오랜 경험으로 보면 ‘안 하겠다.’라는 거로 들리는데 한번 정말로 신중하게 검토해 보실 생각이 있으신 거예요? 아니면……. 그날 시장 답변하는 거 보면 전혀 인식을 안 하고 있는 것 같던데. 그날도 보면 답변이 그냥 그들은 우리 시민들을 위해서, 시청 행사를 위해서 존재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들이 이삼십 년 하고 명예퇴직하면 명예퇴직금도 1억 8,000 두 분한테 나가잖아요. 근데 이게 이분들 명예퇴직금이잖아요? 퇴직금이 아니라.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그렇죠.


○위원장 김성택  명퇴금이고 그분들 20년이 지났으니까 연금 받으시는 거고. 그런 신분을 가진 분들인데 나이 60에 9급으로 퇴직하면 되겠습니까? 저는 이건 온정적으로라도, 형식적으로라도, 규범적으로라도 저는 이것은 조금……. 아예 차라리 기능직이 해서 모든 급수를 다 같게 하고 호봉으로만 따지면 그건 또 다르겠어요. 근데 이런 분들은 신분이 공무직이나 기간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윤남용 과장님이 언제까지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과장님하고 국장님이 한번 긍정적으로……. 이번 민선 8기도 얼마 안 남았으니까 검토만 해주시면 민선 9기에 어떻게 되든, 제가 시민으로 돌아가든 아니든 노력은 해볼 참이니까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좀 해주세요.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문예운영과장 윤남용입니다. 위원장님 뜻 잘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계속 고민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알겠습니다. 제 질의는 마치고요. 마무리를 한번 해보려고 그러는데 어제, 오늘, 또 모르겠어요. 내일 경제일자리과ㆍ기업지원과ㆍ미래산업과 남았는데 사실 지금 경제문화위원회에서 어제까지 하면서 관광과ㆍ문화예술과ㆍ체육시설과ㆍ체육교육과, 청주예총, 청주시체육회까지만 나왔습니다. 물놀이장 관련해서 얼마나 더 나올지 모르겠어요. 각각 다른 부서에서 출발했는데 싹 한 업체로 귀결이 돼요. 그렇지 않습니까? 이것은 당의 문제도 아니고 정치 노선의 문제도 아니에요. 행정이 어떻게 가고 있느냐, 옳고 그르냐의 문제 같아요. 아까 정연숙 위원님께서 감사 말씀도 하셨지만 저는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원님들이 동의해 주시고, 또 그리고 내일 한 번 더 경제일자리과를 봐서. 거기도 대행 사업이 좀 있으니까 그런 게 있다면 정식 감사를 하든 어떤 조치를 하든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오늘 질의를 마치려고 하는데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신 거죠?

  (“네.” 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체육교육과ㆍ체육시설과ㆍ문예운영과, 청주시립미술관 소관 사무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잘 검토하시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열심히 자료를 준비하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껏 응답해 주신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체육교육과ㆍ체육시설과ㆍ문예운영과, 청주시립미술관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오늘 감사한 사항에 대해 미리 배부해 드린 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 의견서를 작성하셔서 감사 종료 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방청을 위해 참석해 주신 참여자치시민연대 최○○ 국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오늘의 일정은 이것으로 마치고 내일은 경제투자국 경제일자리과ㆍ기업지원과ㆍ미래산업과, 청주시활성화재단 소관 사무에 대해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경제문화위원회 제5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14시10분 감사종료)


○출석 위원(7명)

김성택이상조신승호이완복이우균정연숙최재호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윤주철


○출석 공무원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상미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체육교육과장 이정미

체육시설과장 김용성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 참고인

문화체육관광국시설건립팀장 한준희

문화체유고간광국시설개선팀장 김영배


○기록 담당 공무원

이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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