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청주시의회사무국
2017년 2월 6일(월) 11시10분
- 의사일정 (제1차 본회의)
- 1. 제24회 청주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 2. 청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 3. 휴회의 건
- 부의된 안건
- o 집행기관 간부공무원 소개
- o 의회사무국 간부공무원 소개
- o 5분자유발언
- 1. 제24회 청주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 2. 청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재길 의원 대표발의)(이재길, 이완복, 이병복, 김태수, 박현순, 변창수, 남연심, 이우균, 윤인자 의원 발의)
- 3. 휴회의 건(의장 제의)
(11시10분 개의)
○의장 황영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하겠습니다.
o 집행기관 간부공무원 소개
○의장 황영호 회의진행에 앞서 이승훈 시장님으로부터 지난 1월 이후 인사이동에 따른 승진 및 전보된 간부공무원에 대한 소개가 있겠습니다. 이승훈 시장님 나오셔서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승훈 청주시장 이승훈입니다. 존경하는 황영호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정유년 새해를 맞은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해 황영호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신 덕분에 우리 시가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올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면서 지난 1월 1일 자 정기인사에 따른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반재홍 경제투자국장입니다. 이철희 행정지원국장입니다. 김근환 복지교육국장입니다. 김응길 농업정책국장입니다. 최용한 건설교통본부장입니다. 박홍래 고인쇄박물관장입니다. 신동오 서원구청장입니다. 다음은 이범석 부시장입니다. 이범석 부시장은 충청북도 공보관, 정책기획관을 지내고 기획예산처,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를 두루 거친 행정 경험이 풍부한 공직자입니다. 앞으로 청주시 발전을 위하여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협조와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으로 간부공무원 소개를 마치고 부시장 인사가 있겠습니다.
○부시장 이범석 존경하는 황영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저는 행정자치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으로 재직하다가 지난 1월 1일 자로 청주 부시장으로 임명받은 이범석입니다. 고향 청주시에서 존경하는 의원님들은 물론 이승훈 시장님을 보좌하면서 3,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85만 청주시민을 위해 일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저는 모든 시정 현안에 대해 의원님들과 긴밀히 협의하는 등 시의회와 집행기관의 동반자적 협조 관계를 통해 우리 청주시와 백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품격 있는 행정문화도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황영호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아낌없는 지도와 조언을 부탁드리면서 인사를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 의회사무국 간부공무원 소개
(11시14분)
○의장 황영호 이승훈 시장님과 이범석 부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의회사무국 간부공무원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찬규 복지교육위원회 전문위원입니다. 다음은 조항광 농업정책위원회 전문위원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승진과 영전하신 공무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시의회와 시정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의사팀장으로부터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오병호 의사팀장 오병호입니다. 먼저 집회경위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2017년 1월 23일 이재길 의원 외 열두 분의 의원으로부터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집회요구가 있어 2017년 2월 2일 집회공고를 하고, 금일 제24회 청주시의회(임시회)를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 접수 및 회부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장으로부터 제24회 청주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이 제의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원 발의 의안으로 이재길 의원님이 대표 발의하신 청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안흥수 의원님이 대표 발의하신 「청주시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 운영 조례안」 등 모두 2건의 안건이 접수되었습니다. 다음은 집행기관 제출 의안으로 청주시장으로부터 「청주시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2건과 운천주공구역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의견제시의 건을 포함, 모두 13건이 접수되었습니다. 16건의 의안을 접수하여 14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각각 회부하고, 의원님들께 송부하여 드렸습니다. 기타 서류보고서 접수사항으로 청주시 하수도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 용역과 2016년도 청주시금고 자금운용 결과보고서를 접수하여 의원님들께 배부해 드렸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청주시 하수도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 용역은 별책부록으로 보관)
(2016년도 청주시금고 자금운용 결과보고서는 끝에 실음)
o 5분자유발언
(11시19분)
○의장 황영호 의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의안 상정에 앞서 5분자유발언을 신청하신 세 분 의원님께 발언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우균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우균 의원 안녕하십니까? 재정경제위원회 이우균 의원입니다. 먼저 발언의 기회를 주신 황영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일등 경제 으뜸 청주”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이승훈 시장님과 3,500여 공직자 여러분,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고생하는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수밖에 없는 농촌 지역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육체적 노동에 대한 기피현상으로 농촌 지역에 대한 인력난은 심각한 상황이며, 부족한 일손을 외국인 노동자로 대체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따르면 청주시를 포함한 충북도 내 7개 시ㆍ군의 농ㆍ축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400명 정도로 추정되며, 농촌 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도 월 130만 원에서 150만 원 정도 지급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농업은 특성상 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불가능하나 어려운 농촌 여건에 농번기 기간 중 급여를 받은 후 무단이탈 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농민들의 한숨은 깊어만 가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현실에 농촌 지역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관리하고 소개하며 무단이탈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까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시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별도로 관리하거나 지원하고 있지는 않으며 외국인 근로자 실태 파악조차도 어려운 상황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무단이탈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방지하고 농번기 기간 동안 단 6개월 만이라도 농촌의 안정적인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때입니다. 작년 시에서는 농번기 등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농가의 인력 부족 지원을 위해 도시 유휴인력을 활용하여 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주고 인건비를 보조해 주는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5월부터 12월까지 66개소의 농가에 연 4,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나 50대와 60대 참여자가 과반수를 차지하여 부족한 농촌 일손을 충족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 보다 안정적으로 젊은 인력을 지원해 줄 수 있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실업문제를 해소하며 농촌에는 안정적으로 인력을 지원해 주고자 농촌 근로가 가능한 청년 실업자들을 대상으로 농번기 기간 동안 농촌 일손 돕기에 취업을 연계하는 제도를 시행하기를 건의하는 바입니다. 농가에서 지급하는 급여와 시에서 지원해 주는 지원금을 합산하여 적정 보수를 지급한다면 청년 실업자들의 참여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며, 이를 시행함으로써 농가에서는 일손이 꼭 필요한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일손을 제공받을 수 있고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 실업자들에게는 급여를 제공하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농촌 지역의 근무환경을 비롯한 생활 여건과 적정보수를 받을 수 있도록 농가와 근로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촌 지역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덧붙여져야 할 것입니다. 농업계의 숙원인 부족한 농촌인력을 해소하여 농민들의 어려움이 감소되기를 바라며, 이상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황영호 이우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정희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희 의원 안녕하십니까? 행정문화위원회 박정희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강소 스마트(smart)산업단지 조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산업단지 개발 전국 최고의 경제적ㆍ지리적 여건을 갖춘 우리 청주시의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타 지자체의 몇 가지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운영실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 이천시의 경우 인구 35만 명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교통여건과 지리적 입지조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소규모 산업단지 20개를 조성하고 있으며, 인근 세종시의 경우 정부청사가 입주한 세종시 지역과 읍ㆍ면 지역의 불균형 개발 문제 해소를 위해 3만 3,000㎡ 규모의 산업단지 10개를 조성한다는 발표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우리 시의 산업단지 조성과 관리현황을 보면 총 14개의 산업단지로 7개소는 이미 조성 완료되었고 나머지는 진행 중에 있으며, 산업단지 관리를 청주산단과 오창산단 그리고 통합산단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2016년 말 현재 청주시에는 총 2,886개의 기업체가 우리 시의 경제를 견인하고 있으며, 이 중 산업단지에 539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고 2,347개의 개별 기업체가 우리 시 전역에 산재되어 입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개별 입주 기업의 경우 입주 면적도 적고 종업원 수가 소규모이므로 큰 면적의 산업단지에 입주하기에는 효율성이 떨어져서 적당한 부지를 찾아 강내, 옥산, 오창, 북이면 등에 산재되어 입주하고 있는 실정이라 판단됩니다. 기업들이 분산 입주하는 과정에서 자연환경 파괴 등 난개발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자연이 훼손되는가 하면 인근 지역 주민들과 수시로 마찰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강소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이 더욱 필요한 실정입니다. 우리 시도 이와 비슷한 사례로 2015년 4월 미래 바이오(bio)산업 육성을 위한 오송 바이오벤처(venture) 임대단지 조성사업을 충청북도와 충북개발공사가 참여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사업비 확보와 도로 등의 기반시설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래 전략사업인 바이오산업의 중점 육성에 필요한 바이오벤처 임대산업단지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경주해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아울러 우리 시가 산업단지를 조성함에 있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도 필요하지만 병행하여 강내, 옥산, 오창, 북이면 등의 지역에 16만 5,000㎡ 규모에 50여 개 기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강소 스마트산업단지를 권역별로 적극 조성해 나아갈 것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강소 스마트산업단지는 면적에 규제를 받지 않고 건폐율, 용적률의 우대와 일정기간의 세제 혜택을 부여하며 입주기업에게 토지 조성 원가로 분양하여 입주기업들이 싼값에 토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서 타 지자체의 기업 유치는 물론 인근에 산재되어 있는 기업들이 적극 입주할 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유도하고 있는 실정으로 우리 시도 계획적인 강소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을 확대 추진하여 산업단지에 입주하지 못하는 기업체에 대한 혜택과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2016년 한 해 청주시의 인구가 인근 세종시로 1만 2,000여 명이 이전했다는 심각한 통계자료가 발표된 적이 있습니다. 백만 인구 늘리기와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구의 증가는 물론 기업 하기 좋은 도시가 병행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승훈 청주시장님과 3,500여 공직자 여러분! 본 의원은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변하지 않는다면 인구의 유출에만 그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인근 지자체들이 기업 하기 좋은 환경과 기반시설을 갖춘다면 기업 또한 유출되지 않는다고 그 누가 장담하시겠습니까? 끝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벤처 임대단지 조성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하시기 바라며 특히, 강소 스마트산업단지를 권역별로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여 일등 경제를 지향하고 있는 청주시를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85만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유토피아를 건설하는 데 총력을 경주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황영호 박정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김태수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수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김태수 의원입니다.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기쁜 일이 많기를 기원합니다. 전국시ㆍ군ㆍ자치구의회협의회장으로 청주시의회의 위상을 한껏 높이고 계시는 황영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의원님들과 시민과의 소통 그리고 현장의 소리를 중요시하는 이승훈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성숙한 주인의식으로 청주시의 행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85만 청주시민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혼돈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치는 국민들에게 안정과 평화를 줘야 함에도 불신과 좌절만 보여 주며 오히려 국민들이 정치를 걱정해야만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쉬지 않고 흘러가고 청주의 미래도 어김없이 찾아올 것입니다. 금년 12월에 예정되어 있던 대통령 선거는 조기 대선이 될 것이라는 것이 현실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이 현실화된다면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바로 당장의 일이 되는 것이며, 우리 또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통령 선거 시 지역의 숙원사업을 광역단체에서 일괄적으로 취합, 정리하여 대통령 후보 측에 전달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광역단체에서 대통령 후보 예정자를 향해 보내는 지역 공약을 보면 광역단체 입장에서의 숙원사업이고, 광역단체장의 정치적 입장에서의 사업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서울∼세종시 간 고속도로 건설에 있어서 반드시 청주시를 경유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시의 입장이고 청주시민의 숙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4개 시ㆍ도의 공약사업 건의문을 보면 세종시의 건의사항으로 서울∼세종시 간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만 강조하고 있습니다. 결국 광역단체들의 건의는 광역단체장 또는 광역단체의 입장에서 각각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광역단체만 믿고 있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우리의 목소리는 우리의 힘으로 직접 관철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 시는 주민 자율 통합을 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철석같이 믿었지만 결국 정부의 변심으로 특별법조차 무용지물화되는 좌절감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정부에서는 이미 약속했던 정부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우리의 뜻을 분명히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통합청사 건립 비용만이라도 지원받아야 합니다. 이 일은 통합을 꿈꾸는 다른 지자체들에게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통합청주시가 정상적인 나래를 펴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정부 지원이 필수적인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외면만 하고 있는 가슴 아픈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러나 이번 대선을 우리 시의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발전시키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위기와 기회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합니다. 아니, 동전의 양면이란 표현이 더 어울릴 것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킨다는 것은 우리의 절실함의 표현이며, 우리의 강력한 추진의지의 발현이라고 감히 말하고자 합니다. 청주시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부의 지원을 정리하여 이를 대통령 후보들이 공약으로 약속하도록 85만 시민의 이름으로 전달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와 함께 일련의 과정이 투명하게 진행되어 시민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7년은 우리 시에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역사적인 주민 자율 통합으로 통합시 출범 3년 차이면서 첫 임기를 마무리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과정을 살펴보면 일정한 성과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을 준 것도 있지만 어떤 것은 의욕만 앞선 나머지 실패를 맛본 것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패를 되풀이할 수는 없습니다. 85만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청주시가 좀 더 분발하고 앞장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17년은 85만 시민 가정마다 행운이 깃들고 행복이 넘쳐나는 해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제24회 청주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11시36분)
○의장 황영호 김태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고, 계속해서 의사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사일정 제1항 제24회 청주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바와 같이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5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제24회 청주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은 끝에 실음
세부적인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청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재길 의원 대표발의)(이재길, 이완복, 이병복, 김태수, 박현순, 변창수, 남연심, 이우균, 윤인자 의원 발의)
○의장 황영호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청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2월 9일 시정질문을 위한 청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으로 의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안건의 내용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청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은 끝에 실음
3. 휴회의 건(의장 제의)
○의장 황영호 이어서 의사일정 제3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각 상임위원회별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2월 7일부터 2월 8일까지 2일간 휴회를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2월 9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 수고해 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함께해 주신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24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7분 산회)
○출석의원(38명)
임기중정태훈황영호김성택박현순한병수김태수최진현최충진김기동
이완복홍순평안성현육미선김용규이병복안흥수이재길김현기박상돈
서지한남연심유재곤김병국남일현맹순자박노학하재성변종오전규식
박정희신언식이우균김은숙박금순변창수윤인자이유자
○출석공무원
시장 이승훈
부시장 이범석
경제투자국장 반재홍
행정지원국장 이철희
복지교육국장 김근환
문화체육관광국장 남기상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안전도시주택국장 연제수
상당보건소장 노용호
서원보건소장 홍순후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건설교통본부장 최용한
환경관리본부장 나기수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중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홍래
도시개발사업단장 안성기
상당구청장 남상국
서원구청장 신동오
흥덕구청장 박노문
청원구청장 남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