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청주시의회(2017년도제2차정례회)
청주시의회사무국
2017년 12월 13일(수)
- 의사일정 (제7차 위원회)
- 1. 2018년도 예산안(계속)
(10시03분 개의)
○위원장 변종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회 청주시의회(2017년도제2차정례회) 제7차 농업정책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연일 계속되는 예산안 심사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는 우리 농업정책위원회 위원님들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청주시장으로부터 제출되어 본 위원회에 회부된 2018년도 예산안 중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와 도시농업관 소관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 심사를 진행한 후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8년도 예산안(시장 제출)
가.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ㆍ도시농업관) 소관 제안설명
○위원장 변종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8년도 예산안을 상정합니다. 고황기 농업기술센터소장님 나오셔서 연구개발과와 도시농업관 소관 사항에 대하여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입니다. 전날에 이어 오늘은 연구개발과와 도시농업관 소관 2018년도 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자료 934페이지, 연구개발과 예산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연구개발과 예산은 67억 8,391만 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54억 4,829만 7,000원이 감액되었습니다. 먼저 자체사업입니다. 농업인상담소 운영 일반운영비 726만 원, 일반보상금 1,120만 원, 농업인상담소 운영 장비 구입을 위한 자산및물품취득비 732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935페이지, 농업 연구ㆍ개발 국비 보조사업입니다.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공기관에대한자본적위탁사업비 34억, 과학영농 실증포 운영 지원 시설비 2억 원, 스마트(smart)영농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bed) 교육장 운영 시설비 2억 1,000만 원과 936페이지, 농촌지도기반 조성 시설비 3억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자체사업입니다. 유기농단지 운영 기간제근로자등보수 5,322만 9,000원, 사무관리비 180만 원, 전기료ㆍ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운영비 4억 7,834만 원과 937페이지, 자동 릴방제기 및 사무장비 구입 등 자산및물품취득비 3,361만 원, 유기농마케팅센터 협의체 육성 사무관리비 945만 원, 행사실비보상금 48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농업연구관리 기간제근로자등보수 1,941만 3,000원, 사무관리비 1,292만 원과 938페이지, 공공운영비 2,384만 1,000원, 농업 연구ㆍ개발 업무추진비로 100만 원, 재료비 5,500만 원, 행사실비보상금 64만 원, 과학영농 실증포시설 기반 조성과 과실수 등 조경수 식재 시설비 1억 원, 농업현장 종합 실증시험 등 2건에 2개소 민간자본사업보조 4,5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939페이지, 미생물 생산ㆍ보급 기간제근로자등보수 9,758만 6,000원, 사무관리비 2,140만 원, 공공운영비 7,882만 7,000원, 재료비 2억 3,048만 원과 940페이지, 클로렐라 배양실 자산및물품취득비 79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국비 지원사업입니다. 병리곤충 지원 종합분석실 운영 지원 기간제근로자등보수 3,332만 원과 941페이지, 토양시료 채취 국내여비 168만 원과 곤충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산업 곤충아카데미 교육 강사수당 등 사무관리비 747만 원과 942페이지, 교육 실습 재료비 177만 원, 행사실비보상금 96만 원, 우수농장 실습 보상을 위한 기타보상금 480만 원을 계상하였으며, 다음은 자체사업입니다. 과학영농서비스 강화 토양검정 및 토양시료 채취 기간제근로자등보수 5,857만 2,000원과 943페이지, 폐액처리비 등 사무관리비 3,415만 원, 토양검정실 장비유지비 등 공공운영비 1,915만 원, 토양검정실 운영 재료비 4,700만 원, 조직배양실 항온ㆍ항습 개보수 시설비 2,000만 원, 산업곤충 사육 실용화 기술 실증시험 등 3건에 5개소 민간자본사업보조 9,8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과학영농시설 운영 고구마 무병묘 배양 및 증식을 위한 기간제근로자등보수 9,738만 7,000원과 944페이지, 조직배양실 운영 사무관리비 1,916만 원, 공공운영비 2,781만 2,000원과 945페이지, 조직배양실 운영 재료비 4,875만 원, 곤충표본 설치 등 시설비 2,5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국비 보조사업입니다.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농업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고품질 과실주 제조기술 보급시범 등 2건에 2개소 민간자본사업보조 1억 원,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지원 사무관리비 699만 원과 946페이지, 행사운영비 281만 원, 국내여비 120만 원, 재료비 2,000만 원, 연구용역비 900만 원과 947페이지, 과학영농 신기술 실용 연구활동 지원 기간제근로자등보수 554만 8,000원, 사무관리비 480만 원, 신기술 실증시험 연구활동 지원 자료 수집을 위한 국내여비 120만 원, 재료비 645만 2,000원, 자산및물품취득비 2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948페이지, 도비사업입니다. 농촌생활 활력화 새 기술 보급을 위한 농산자원 농외소득원 시범 1건에 1개소 민간자본사업보조 7,000만 원을 계상하였고. 다음은 자체사업입니다. 농산물 가공 및 기술지원관 운영을 위한 기간제근로자등보수 7,764만 1,000원, 피복비 및 포장재 제작 등 사무관리비 1억 4,280만 원, 949페이지, 공공운영비 3,805만 원, 재료비 5,000만 원, 농산물 가공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 연구용역비 2,000만 원, 진공농축기 작업데크(deck) 설치공사 시설비 2,500만 원, 맥류 6차 산업화를 위한 가공상품 개발 1개소 민간자본사업보조 4,800만 원과 950페이지, 농산물 수송차량 구입을 위한 자산및물품취득비 3,900만 원, 농산물 가공 창업기술 지원 6차 산업화 농식품 가공 전문가 양성교육을 위한 사무관리비 4,530만 원, 교육 재료비 2,520만 원, 행사실비보상금 256만 원, 농가형 농산물 가공 맞춤형 창업 지원 등 2건 3개소 민간사업보조 5,0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연구개발과 행정운영경비 사무관리비로 1,775만 2,000원, 국내여비 576만 원과 951페이지, 월액여비 2,640만 원, 부서운영업무추진비 36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자료 952페이지, 도시농업관 예산안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도시농업관 예산은 20억 1,909만 8,000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1억 3,180만 4,000원이 감액되었습니다. 국비 보조사업입니다. 도시농업 육성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 지원 교재 및 강사수당 등 사무관리비 1,740만 원과 953페이지, 교육 재료비 320만 원, 행사실비보상금 320만 원을 계상하였으며, 농업 신기술 시범 세시풍속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기술 1개소 민간경상사업보조 2,000만 원, 농ㆍ특산물 전시ㆍ판매 문화공간 조성 민간자본사업보조 1개소 7,000만 원과 농업인대학 운영 지원 임차료 및 교재, 강사료 등 사무관리비 3,384만 원과 재료비 360만 원, 행사실비보상금 256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귀농 창업 활성화 지원 위탁교육비인 사무관리비 1,249만 원과 955페이지, 귀농 창업 활성화 지원 8개소 민간자본사업보조 8,0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도비 보조사업으로 농촌생활 활력화 새 기술 보급 농촌 식생활 체험공간 기술 보급 1개소와 체험과 문화 융ㆍ복합 공동체 육성 1개소 등 민간자본사업보조 5,600만 원. 다음은 국비 보조사업입니다.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지원 기타보상금 6,000만 원. 다음은 자체사업입니다. 도시농업지원센터 강서2동 농업인상담소 대체 기간제근로자등보수 1,172만 6,000원과 956페이지, 도시농업위원회 수당, 도시농업관 청소 대행료 등 사무관리비 1억 1,346만 원, 전기료ㆍ난방비 등 공공운영비 7,337만 7,000원과 957페이지, 행사운영비 2,500만 원, 시책추진업무추진비 100만 원, 재료비 600만 원, 행사실비보상금 1,600만 원, 조경시설 및 입간판 설치를 위한 시설비 1,300만 원, 도시농업 육성을 위한 치유농업 체험장 조성 1개소 민간자본사업보조 2,100만 원과 958페이지, 업무용 승합차 구입 자산및물품취득비 3,0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청원생명축제 지원입니다. 생명농업관 관리 기간제근로자등보수 7,667만 8,000원, 전기 안전관리 및 유지관리 등 사무관리비 1,893만 5,000원, 공공운영비 6,072만 1,000원과 생명축제 운영 행사운영비 3,750만 원, 재료비 1억 300만 원, 사계절 정원 조성 조경시설 등 시설비 1억 4,607만 원, 행사 관련 시설비 1억 4,107만 원, 자산및물품취득비 970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960페이지입니다. 소비자 농업 지원 직거래장터 운영 기간제근로자등보수 1,214만 1,000원, 생명농업 현장 체험교육 홍보물 유인비 등 사무관리비 7,420만 원, 공공운영비 500만 원, 일자리 창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 등 재료비 9,900만 원과 961페이지, 생명농업 현장 체험교육 체험비 등 행사실비보상금 5,200만 원, 농촌교육 체험농장 컨설팅 지원 등 3개 사업에 8개소 민간경상사업보조 5,500만 원, 생산현장 고객 만족형 체험시설 보급 등 2건에 3개소 민간자본사업보조 6,000만 원, 도시농업 체험교육장 자산및물품취득비 1,049만 5,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농업인대학 운영 기간제등근로자보수 1,764만 1,000원과 농업인대학 운영 차량 임차 등 사무관리비 3,529만 원, 재료비 1,380만 원, 행사실비보상금 982만 원과 963페이지, 농업인 실습교육장 조성 등 시설비 1억 607만 원, 농업인 교육장 물품 구입 자산및물품취득비 2,852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귀농ㆍ귀촌 아카데미 운영으로 신규 농업인 교육에 필요한 사무관리비 706만 원, 재료비 400만 원, 행사실비보상금 256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육성을 위한 사무관리비 3,440만 원과 재료비 801만 원, 행사실비보상금 2,184만 원,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핵심리더 교육을 위한 민간경상사업보조 1,000만 원, 우리농사랑 가로수영상회 전국 사진전 민간행사사업보조 9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국비사업입니다.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체 육성 사무관리비 620만 원과 교육 재료비 18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 전문교육 지원 전문기술교육 강사수당 등 사무관리비 1,140만 원, 재료비 164만 원과 전문농업 기술교육 행사실비보상금 96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끝으로 자체사업으로 도시농업관 기본경비인 사무관리비 1,648만 4,000원, 국내여비 384만 원, 월액여비 2,640만 원, 부서운영업무추진비 3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농업기술센터 2018년도 예산안 보고를 모두 마치면서 “일등 경제, 으뜸 청주” 건설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을 변종오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약속드리며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 질 의
(10시18분)
○위원장 변종오 고황기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 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먼저 답변자와 페이지를 말씀하신 후 질의하여 주시고, 답변자께서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하신 후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답변 요령은 어제와 같이 위원님들 질의시간을 20분씩 드리겠습니다. 20분씩 전체 마친 후에 추가질의를 하실 위원님들께서는 시간은 20분을 쓰시고, 미리 끝내실 분은 끝내 주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래서 최대 20분 질의시간을 드리고, 더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추가질의 시간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답변을 해주시는 집행기관 과장님들께서는 위원님들 질의 말씀이 끝나신 다음에 답변해 주시기 부탁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복 위원 거수)
네, 이완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복 위원 이완복 위원입니다. 우선 박만성 도시농업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964쪽 보면 우리농사랑 가로수영상회 전국 사진전 해 가지고 800만 원이 계상돼 있습니다.
○위원장 변종오 964쪽입니다.
○윤인자 위원 900만 원.
○이완복 위원 900인가요? 800이 아니고 900. 이거에 대해서 답변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도시농업관장 박만성입니다. 우리농사랑 가로수영상회 전국 사진전을 개최하는 목적은 사진전을 통해 가지고 청주시의 농촌ㆍ농업 홍보를 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및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데 있습니다. 이 사업은 현재 900만 원 예산이 편성돼 있는데 금년도에 12회째 개최를 했습니다. 내년도에 개최하면 13회째 개최하는 거고요. 가로수영상회 사진전은 문화예술회관에서 한 번 개최하는 걸로 끝나지 않고 사회복지시설이라든가 병원 같은 데도 가서 개최해 주고요. 금년도 같은 경우는 생명농업관을 연중 운영하는 관계로 끝나고 난 다음에 저희들이 그 사진을 회수해 가지고 향기터널 입구에 했던 꽃을 정리하고 가로수영상회에서 전시했던 사진을 전시해서 내방하는 시민들이 볼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하는 취지는 전년도에 400만 원이 계상됐었는데 이게 한꺼번에 배 이상…….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제가 작년도 추경에 1,000만 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추경에 또 1,000만 원……. 그럼 이거…….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당초에 빠졌다가 추경에 확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그러면 지금 본예산에 900으로 예산을 확보해 놓고 내년에 가서 또 확보하실 생각이십니까?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아니, 그건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는 가로수영상회에 1,000만 원씩 1회부터 12회까지 지원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 내년도에는 100만 원을 절감해 가지고 900만 원 지원하는 걸로 편성했습니다.
○이완복 위원 1,000만 원씩 했으면 그냥 1,000만 원으로 하시지 또…….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산부서랑 협의할 때 보조금 할 때 좀 절감하자고 해 가지고 900만 원이 계상됐습니다.
○이완복 위원 아니, 제가 질책하기 위해서 질의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행사가 끝나고 농업기술센터 중요 부분에 그래도 이렇게 전시할 수 있는 사업이면 사실 긍정적인 겁니다. 그리고 다음 963쪽에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해서 7,400만 원이 계상됐어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이완복 위원 그리고 그다음 페이지 보면 품목별 농업인연구모임체 운영 해 가지고 800만 원이 또 계상됐습니다.
○위원장 변종오 964쪽 보시면 하단에.
○이완복 위원 963쪽, 964쪽.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이완복 위원 지금 두 군데에 예산이 계상됐는데 이거에 관한 연관성에 대해서 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도시농업관장 박만성입니다. 방금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963페이지 품목별 농업인연구회는 사무관리비, 재료비, 일반보상금, 민간이전경상보조까지 해 가지고 7,425만 원이 편성된 게 있습니다. 품목별 농업인이 57개 2,469명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그 사람들의 전문기술 향상과 협업경영체 운영 또 연구회 운영을 잘하라고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과 정보 교류를 하기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7,425만 원이 편성된 963페이지는 직원 1인당 1품목 연구회를 운영하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그걸 책임지고 운영하는 부분인데 거기에 따라 가지고 현장 견학 갈 때 지원하는 임차료 부분하고요 또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강의를 하기 위해서 강사를 초빙하는 강사료 또 농업인운영위원회 수당이 일부 편성돼 있고요. 또 거기에 따라서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할 때 자료 같은 거 준비하기 위해서 소모품을 구입하는 게 있습니다. 그 부분을 편성한 게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재료비는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운영할 때 실습 위주의 교육을 하기 위해 가지고 1회당 53만 4,000원씩 15회를 계상했고요. 보상금은 현장 견학했을 때 점심 주는 부분하고 또 하나는 농업인 연구 성과보고회 해서 도시농업평가회 같은 거 할 때 출품농가 보상하는 걸 계상했습니다. 그 부분하고요…….
○이완복 위원 예, 말씀 안 하셔도 대강 알아들었으니까요. 연구모임체 육성 해서 800만 원은 뭐에 대한 예산입니까?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국비사업이요? 이건 연구회 57개가 있습니다. 지금 저희들이 연말에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잘된 데는 5개 연구회에 대해서 인센티브 차원에서 주는 사업비를 계상한 겁니다. 그렇게 하고 잘못된 부분은 퇴출도 시키고. 품목별 연구회는 신규로 가입 신청하는 걸 저희들이 1년에 한 번 받고 있습니다. 그 부분이고, 이거 평가해 가지고 우수한 연구회한테 지원하는 사업비가 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예, 말씀 잘 들었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지금 농업관에서 운영하는 농업인대학 관련해서 몇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제가 농업인대학 수료한 거 아시죠?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알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그러니까 2018년도도 2017년도와 같이 농업인대학을 운영하는 건가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지금 운영은 같게 하는데요. 저희들이 농업인대학 운영위원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학과 선정하는 걸 운영위원회에서 검토받으려고 내일 운영위를 소집했습니다.
○이완복 위원 그러면 내일 운영위원회에서 모든 학과가 결정되는 건가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거기서 위원님들의 의견을 받아 가지고 저희들이 학과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완복 위원 제가 1년간 양봉반에 다니다 보니까 일주일에 한 번씩 참석하는데 그렇게 한다고 해서 기술 습득이라든지 모든 전문적인 분야를 파악할 수가 없습니다. 농업인대학의 양봉반에 입학해서 다닌다고 해 가지고 그 사람들이 모두 양봉산업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그렇습니다.
○이완복 위원 지금 기존 양봉산업을 하시는 분들이 기술 습득이라든지 양봉 관련된 전문적인 채밀이라든지 어떻게 하면 더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느냐 하는 목적하에 농업인대학을 다니는 분들이 대다수예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그렇습니다.
○이완복 위원 그러면 농업인대학을 운영하면서 실질적으로 농가소득을 높여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가지고 학과를 운영해야지 그냥 수박 겉핥기식으로 한 번 교육하고서 농업인대학 수료증이나 주고 이거는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다 그렇게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가르치고 습득할 수 있게끔 뒤에서 뒷받침해 주는 농업인대학이 돼야지 그냥 보여주기식 대학 운영이라면 사실 시정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취지인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이완복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공감하고요. 금년도에 제가 도시농업관에 와서 이번에 농업인대학 수료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소감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소감문 같은 경우는 책자로도 만들고 그랬는데 제가 그 내용을 다 한 번 봤습니다. 봤는데 그 부분에 교육생들이 건의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론 위주가 너무 많다. 현장 위주로 해달라.’ 그래 가지고 방금 말씀하신 대로 전문기술을 더 강화하기 위해서 내년도에는 50% 정도는 현장교육/실습교육으로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특히, 이완복 위원님께서 양봉과정을 수료해 주셔서 고마운데요. 잘 아시겠지만 그때 보니까 양봉과정 하시면서 일정 부분 제품 개발하려고 하는 부분도 있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걸 받아들여 가지고 현장 위주의 실기를 배양할 수 있는 그런 과정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그래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해 주십사 하는 부탁이고요. 지금까지 대학 운영을 각 학과별로 한 상태하에서 내년도에 예를 들어 가지고 앞으로 하지 않는 그런 학과가 있을 거 아닙니까?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이완복 위원 그러면 실질적으로 거기에서 공부했던 분들의 전부는 아니더라도 조사를 통해 가지고……. 그 대학생들은 명단이 다 있을 거 아닙니까?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해서 일 년에 분기별로 한 번씩이라도 전문적으로 강사를 초빙해 가지고―없어진 과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기술 습득이라든지 전문적인 지식을 전수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방금 말씀해 주신 내용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예. 그리고 간단하게 최동운 연구개발과장님께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934쪽 보면 농업인상담소 운영 해서 2,500만 원이 계상돼 있어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이완복 위원 이 자체가 농업인학습단체에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학습단체는 어느 학습단체를 말하는 겁니까?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읍ㆍ면의 학습체는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 여성농업경영인, 쌀전업농 그렇게 해서 지금 5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5개 단체 할 때 저희들이 급식비를 일부 드리고요, 나머지 사무관리비는 읍ㆍ면 상담소를 운영함에 있어서 우편요금이라든가 소모품 또 내방자들이 오셨을 때 먹는 음료 이런 운영비를 편성해 놓은 것입니다.
○이완복 위원 지금 전체적으로 각 읍ㆍ면ㆍ동 학습단체 운영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니고 낭성, 미원, 가덕, 문의, 남일 5개 면 관련돼 가지고서 이거 운영하는 거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저희 연구개발과에서는 상당구 관할 읍ㆍ면ㆍ동 상담소를 관할하기 때문에 낭성, 미원, 가덕, 문의, 남일 이렇게 해서…….
○이완복 위원 그러면 연구개발과에서는 상당구 면 지역을 관리하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이완복 위원 또 저쪽 흥덕구 같은 경우는 다른 과에서…….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도시농업관에서 강서동까지 포함해서 강내, 오송, 옥산 그렇게 합니다.
○이완복 위원 그러면 북일 저쪽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기술보급과에서 내수, 북이, 오창, 오근장동까지…….
○이완복 위원 그러니까 각 과에서 파트별로…….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구청별로 나눠서 합니다, 구별로.
○이완복 위원 아! 그거 하는 데 참석인원은 많이 옵니까?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이게 여기 청주 와서 하는 게 아니고 읍ㆍ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참여율은 상당히 좋습니다.
○이완복 위원 왜냐하면 각 읍ㆍ면ㆍ동……. 동은 여기 연관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물론 동도 하겠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저희 같은 경우 별도로 산성동 거기도 같이합니다.
○이완복 위원 하여튼 농민들이 그 지역에서 농업 관련 지식이라든지 모든 면을 실질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더욱더 매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종오 네, 이완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규식 위원 거수)
예, 전규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규식 위원 네, 전규식 위원입니다. 연구개발과 935페이지에 유기농복합단지가 좀 많이 감됐는데 거기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은 국비가 삭감돼서 16억 8,800만 원을 시비로 부담하게 됐는데 총사업비가 180억입니다. ’18년도가 마지막 해라서 34억을 받았어야 되는데 지금 국비 내시 내려온 게 16억 8,800이 감액돼서 와서 이 사유는 그렇습니다. 기재부에 보면 예산 및 기금 운영계획 집행지침이라는 예산을 사용하는 지침서가 있습니다. 거기에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국비사업 낙찰차액은 일률적으로 불용 처리해서 반납하도록 규정이 명시돼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부분 때문에 농식품부도 여러 번 갔고, 기재부도 저하고 도하고 갔다가 나중에 부시장님까지 모시고 담당과장하고 한 30분 이상 입씨름을 했는데 ‘이 부분은 전국적인 거라 저희만 별도로 세워 줄 수 없다. 그렇게 되면 룰이 깨지기 때문에 이건 부득불 감해야 된다.’라고 그래서 저희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시비로 그 부분 16억 8,800을 별도로 편성해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전규식 위원 올 12월이면 준공되는 건가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내년 12월입니다.
○전규식 위원 내년 12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전규식 위원 지금 여기에 16억 8,800만 원은 국비를 못 받아서 부족분을 우리 시비로 세웠다는 얘기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전규식 위원 유기농복합단지는 사실 청주시민들의 관심이 많이 가는 부분입니다. 저는 상반기 때 용인에 갔다 오면서 ‘아, 이런 공간이 실제로도 참 필요하구나. 그래서 유기농복합단지를 참 멋지게 조성을 잘해 놓고 또 시민들의 볼거리를 많이 만들어 놔서 거기가 시민들의 즐길 거리가 된다면 아마 상당히 잘한 부분이 아닐까.’ 아주 멋진 사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막바지까지 소장님 이하 과장님들이 관심을 좀 더 가져 주시고, 시민들의 볼거리가 더 충족될 수 있게끔 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알겠습니다.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전규식 위원 943쪽에 산업곤충 사육 실용화 기술 실증시험 사업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사업이죠? 943쪽에 산업곤충…….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본 사업은 산업곤충 사육 실용화 기술 실증시험으로서 저희들이 기존에 곤충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에 온습도 제어 시스템이라든가 기자재도 있지만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연결하는 것을 지원해서……. 어차피 곤충이라는 건 온습도가 잘못되면 거의 폐사 위기에 있기 때문에 그 시스템을 하는데 특히, 그 시스템이 바로 스마트폰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할 계획입니다.
○전규식 위원 글쎄요, 제가 여쭤보는 이유는 지금 곤충산업이 상당히 관심사가 높은 부분인데 지금 축산과에서도 곤충 사육에 시설비를 약간 지원하는 걸로 돼 있어요. 물론 ‘중복됐다.’ 이런 표현을 쓰기는 뭐하지만 그런 부분들이……. 실제로 축산과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센터하고 교류해서 어느 분야가 중복되지 않게끔. 센터에서는 연구를 해야 되는 차원에서 이러한 사업이 필요한 거겠지만 실제로 축산과에서 지원되는 이런 사업은 업무 교류를 해 갖고서 서로 중복되지 않게끔 해줬으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알겠습니다. 축산과하고 충분히 협의해서 중복되지 않도록…….
○전규식 위원 업무 교류를 충분히 해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알겠습니다.
○전규식 위원 그리고 도시농업관장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953페이지에 농ㆍ특산물 전시ㆍ판매 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도시농업관장 박만성입니다. 방금 전규식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것은 농ㆍ특산물 전시ㆍ판매 문화공간 조성 사업 말씀하시는 거죠?
○전규식 위원 예.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그 사업은 국비사업으로 국비 50%, 시ㆍ군비 50% 매칭(matching)으로 편성된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 사업은 농ㆍ특산물 전시ㆍ판매장 조성 시 요구되는 시설, 인테리어, 매장 연출 등의 디자인 기술을 종합적으로 가이드하여 특화된 농산물의 전시ㆍ판매장을 조성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전규식 위원 이게 어디다 하시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이건 아직 선정은 안 돼 있고요.
○전규식 위원 해마다 하는 건 아니고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전규식 위원 작년에도 했는데? 5,000만 원.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그 사업 내용은 다릅니다. 이 부분은 마을공동체라든가 농촌마을, 농업법인 등 농업ㆍ농촌 공동체가 사업 대상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은 마을에서 생산하는 농ㆍ특산품하고 연계해 가지고 그 특성을 살려서 전시ㆍ판매장을 만드는 사업이 되겠고요. 그 지역주민들이 다 같이 참여해 가지고 거기서 판매할 수 있는 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선정하려면 지리적 여건이라든가 또 판로를 할 수 있는 이런 게 돼야 되겠죠. 그래서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 지역, 가령 미동산수목원 입구 같은 마을에서 신청한다면 그런 데가 타당하지 않나 이렇게 지금 검토는 하고 있습니다. 이건 전체적으로 1월에 사업 신청을 받아 가지고 지리적 위치가 그렇고 판매가 원활하다고 판단되는 데를 선정해서 지원하고자 합니다.
○전규식 위원 이게 7,000만 원이 한 곳에 지원되나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그렇습니다. 마을에 들어가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전규식 위원 상당히 많이 지원되는 건데. 그 위에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기술 시범사업은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몇 페이지…….
○전규식 위원 953페이지 바로 그 위에.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세시풍속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기술 사업 말씀하시는 거죠?
○전규식 위원 예.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저희들이 금년도에 소로1리에 2,000만 원을 가지고 세시풍속 사업을 했습니다. 이 사업은 뭐냐 하면 마을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옛 풍습을 재현하고 아니면 그걸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가지고 시민들이나 다른 지역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드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소로1리에서 한 사업을 예로 들 것 같으면 거기에 300여 년 정도 된 팽나무가 있어요. 그래서 팽나무제 지내는 걸 재현했고요. 또 거기 마을에서 풍물놀이 하는 거, 또 하나는 소로리볍씨를 홍보하기 위해 가지고 벼농사 일생에 대해서 마당극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평가회를 각 2회 개최해 가지고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고요. 이 사업을 함으로 인해 가지고 소로1리 같은 경우에는 2017년 초록마을사업 우수마을 농촌 부문 대상에서 잘했다고 600만 원 시상을 받았고요. 또 농업과학원에서 한 번 와 가지고 평가회 하는 걸 보시고 잘했다고 해서 생각지도 않은 공로상을 내일 2시에 받으러 오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 가지고 저희들이 적게 2,000만 원 가지고 이 국비사업을 했지만 우리 소로리볍씨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금년도 사업도 이거와 연계해 가지고 지역적으로 이야깃거리가 있는 걸 발굴해서 농산물 판매 아니면 지역 홍보 차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전규식 위원 전년도 예산에서 상당히 많이 줄었는데?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저희들이 작년도 예산보다 준 이유는 도시민 참여형 마을 조성사업 국비사업 4,000만 원짜리가 있었습니다. 위원님들이 잘 아시겠지만 국비사업이 시범사업으로 내려올 때는 매년 똑같은 사업을 잘 안 줍니다. 그래서 신청을 하더라도 시ㆍ군별로 돌려 가면서 주기 때문에 좀 준 부분이 있습니다.
○전규식 위원 여기다 부기를 좀 해주면 좋았을 텐데. 문화콘텐츠 개발 사업에 작년보다 4,000만 원이 감돼 갖고 ‘이게 소멸해도 가능한 사업인가?’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그런 사업은 아니고요. 저희들이 국비로 해 가지고 사업이 성공되면 지방비를 확보해서 더 할 수도 있는 사업이 있고요. 또 저희들이 금년에 안 됐더라도 내년도에 중앙하고 협의해 가지고 이 사업을 받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야지 됩니다.
○전규식 위원 잘 알겠습니다, 과장님. 959쪽 중단에 생명축제……. 이게 생명축제장에 들어가는 사업이죠? 사계절 정원 조성이라든가…….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그렇습니다.
○전규식 위원 생명농업관 관리하우스라든가. 이 사업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청원생명축제는 농업정책위원님들이 많이 지원해 주셔 가지고 저희들이 행사는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행사 마무리하고 나서 ‘예산을 많이 투입하고서 행사 끝나고 보여 주지 않고 폐장하기 때문에 시민들도 볼거리가 없다.’ 이런 건의가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전임 시장님께서도 ‘이것 상시 운영하는 걸 한번 해봐라.’ 지시하셔서 저희들이 금년도 행사 끝나고 나서부터 바로 상시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그래 가지고―잘 아시겠지만―연휴기간 한 열흘 됐을 때도 저희 직원들 두 명이 나가서 계속 상시 근무를 했고요. 지금도 토요일, 일요일에는 두 명씩 나가서 상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관람객을 비교하면 행사 끝나고 나서 연휴기간 중에는 매일 한 오륙백 명이 방문하시더라고요. 그다음에 11월 중순까지는 한 300명 내외가 오더니 11월 중순에서 하순까지는 한 100명 정도로 뚝 떨어지더라고요. 그러다 요새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50명 정도로 급감했는데요. 그런 부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오셔 가지고 ‘볼거리를 만들어 줘서 고맙다.’ 이런 소리를 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오창에서 오셨다는 40대 후반 여성 한 분이 계셨어요. 그분은 하루도 안 빠지고 행사기간부터 여기를 와 봤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 가지고 저희들이 좀 미안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행사 끝나고 나서 식물 교체하는 작업하고 그럴 때 볼거리가 떨어져서 그런 부분 때문에 좀 미안하다고 그랬는데요. 이런 상시 운영 관계 때문에 예산이 좀 많이 계상됐다는 걸 말씀드립니다. 그렇게 하고…….
○전규식 위원 글쎄, 저도 생명축제 끝나면서 폐쇄됐다가 생명축제 기간 중에 다시 살리는 게 참 아쉬운 감이 있더라고요. 그 잘해 놓은 것을 그렇게―어떻게 보면 표현이 좀 뭐한 거지만―방치해 뒀다가 축제기간 동안만 다시 살리는 게 좀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사업은 참 잘했다.’ 하는데 시민들이 찾아가는 게 문제죠. 즉, 말하자면 볼거리가 있어서 시민들이 많이 찾아가 줘야 되는데 제가 생각할 때는 몰라서 못 가는 분들이 좀 많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홍보도 지속적으로 해야 되는데 어떤 식으로 홍보하실 건가 그걸 한번 여쭤보는 겁니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이 부분은 저희들이 1월 시민신문에도 게재하려고 하고 있고요. 또 신문지상이라든가 홈페이지를 통해 가지고 상시 운영한다는 걸 홍보해야 된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몰라서 못 오시는 분들도 많고요. 또 인터넷 기사에 올라가고 그러니까 서울에서 산행을 가다가 중간에 차 한 대가 와 가지고 보고 간 사례도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지금 상시 운영해서 시작은 미미하지만 이게 개월 수가 지나고 홍보가 좀 되면 앞으로 청주의 볼거리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예산이 좀 과한 부분같이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 부분을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면……. 저희들이 이 예산을 반영한 건 똑같은 쪽으로 가면 오는 사람들이 지겹기 때문에 기획전시 이런 부분으로 해 가지고 식물을 분기별로 가끔 교체해 주려고 그럽니다. 그런 부분 때문에 예산이 많이 올라갔고요. 내년도에 이 예산을 반영해 주시면 내후년도부터는 예산이 금년도에 올라간 것에 2억 정도는 절감되지 않을까. 왜? 시설 같은 게 완벽하게 갖춰지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규식 위원 어쨌든 지금 연구개발과에서 주관하고 계시는 유기농복합단지와 같이 이 부분도 시민들의 볼거리 또 즐길 거리의 명소가 되지 않을까 이런 관심을 또 가져 봅니다. 어쨌든 이런 설치 과정에 있어서 계획을 잘하셔서 아주 멋진 공간으로 만들어 주신다면……. 그리고 아까 얘기했다시피 아무리 좋아도 청주시민들이 모르면 또 못 갑니다. 그래 최대한 홍보해서 청주시민들이 즐길 수 있게끔 아주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위원님의 고견을 받들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전규식 위원 그래요. 964페이지인데, 아까 이완복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가로수영상회 전년도 예산액이……. 제가 생각할 때도 이 사진전이 해마다 계속 열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 전년도 예산 부기가 안 됐는데 추경에 세우셨다면서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그렇습니다.
○전규식 위원 그거는 그걸로 이해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고맙습니다.
○전규식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종오 예, 전규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인자 위원 거수)
예, 윤인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인자 위원 네, 윤인자 위원입니다. 연구개발과 최동운 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935페이지에 보면―전규식 위원님도 질의하셨지만―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지금 공정률이 어느 정도 된 거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11월 말 현재 53%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도에 건물 골조는 마무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윤인자 위원 그럼 공정률이 한 80% 되는 건가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내부 시설하고 외부 조경 면적이 2만 평이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은 어차피 내년에 할 수밖에 없습니다.
○윤인자 위원 글쎄, 계획대로 하면 2018년도에 준공한다고 돼 있어요. 그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윤인자 위원 공정률이 조금 계획대로 안 돼서 늦어지는 거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지금 공정률은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15년부터 ’16년까지는 설계하고 기본계획 하고 그러느라고 공사 진행을 못 했어요. 올 4월에 공사를 발주했습니다. 하여튼 최대한 공기를 단축하고 또 무리해서 단축하면 문제가 있으니까 그런 부분도 전부 컨트롤해서 내년도에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인자 위원 어쨌든 충청권 300만 소비자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기농산업단지는 지속적인 균형발전과 청주시의 이미지 및 지역적 특성을 결합해 즐기고, 배우고 그리고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테마파크(park) 사업이라고 생각됩니다. 유기농 마케팅센터와 열대작물관 그리고 유기농 연구온실, 조직배양 순화온실, 실외 조경 등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내용에 아기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은 계획하고 계시는 건가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저희 유기농 마케팅센터가 3층인데 지금 1ㆍ2층에 어린이 키즈(kids)파크를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고요. 키즈파크하고 연결해서 외부 키즈파크를 600평 정도 조성해서 사계절 놀 수 있는 시스템을 당초 설계에 계획해서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게 8억 8,000 정도 예산이 잡혀 있습니다.
○윤인자 위원 복지 쪽에서 상상나라라고 진행하려다 그 계획이 동물원 쪽으로 축소돼서 시설이 조금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동물원 그쪽에 연계해서 뭔가 겹치지 않게끔 차별화해서……. 그쪽에는 밀집된 아파트단지도 많고……. 아기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해놓고 엄마들도 함께 즐기다 보면 그만한 지역의 활성화가 될 거라는 기대를 저는 가지고 있거든요. 엄마들 입에서도 뭔가……. 인구 유입에 대한 쪽으로 방향을 맞추셔 가지고 하신다면 인구유입 작전에 뭔가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지금 저희도 마케팅센터에서 농산물을 파는 게 핵심 포인트이지만 농산물을 팔기 위해서는 소비자를 유인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젊은 소비자를 유인하려면 키즈파크가 없으면 안 돼요. 그래서 저희들이 키즈파크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윤인자 위원 어쨌든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다른 잘된 지역을 벤치마킹하셔 가지고 전국에서 최고라는 그런 준비를 하신다면 우리 청주에 대한 차별화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지금 위원님이 해주신 그런 내용을 충분히 검토해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여튼 최대한 여러 군데 벤치마킹해서 최고의 키즈파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인자 위원 네, 과장님께는 마치고요. 도시농업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961페이지 상단에 농촌교육 체험농장 컨설팅 지원사업 1개소 이게 어디에 있는 거죠?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도시농업관장 박만성입니다. 농촌교육 체험농장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금 청주에 농촌교육 체험농장이 40개소 있습니다.
○윤인자 위원 40개소?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그중에서 24농가가 모임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뭐를 하고 있느냐 하면 체험농장별로 컨설팅을 해서 문제점을 찾아서 서로 보완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의 역할을 하는 것을 지원해 가지고 우리 청주시에서 시민들이라든가 학생들 아니면 외부 가까운 대전이나 세종시에서 와서 체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윤인자 위원 그 밑에 전문인재 양성 교육 지원도 그거랑 연계한 사업인가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도시농업 전문인재 양성 교육은 마스터 가드너(gardener)라든가 원예치료사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지금 사회복지시설에서 원예치료 같은 걸 봉사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원해 주기 위한 사업비가 되겠습니다.
○윤인자 위원 그리고 취약계층 도시농업 교육 지원 시범사업은?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취약계층 도시농업 지원 사업은 사업비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이거는 뭐냐 하면 요새 취약계층의 삶의 질 회복과 치유농업 같은 걸 많이 하잖아요. 이거는 심리적ㆍ정서적 치료 이런 걸 하기 위해서 지원하는 사업이 되겠는데 장애인이라든가 다문화가정 또 사회복지시설 등이 사업 대상이 되겠습니다. 이런 데서 신청이 들어오면 저희들이 보조 3,500, 자부담 1,500만 원 해 가지고 텃밭 가꾸기라든가 다양한 원예활동을 할 수 있는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 부분을 하게 됨으로 인해서 취약계층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더 자긍심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되고요 또 청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부여하는 데도 일조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윤인자 위원 사업 내용은 좋은 것 같은데 예산이 2,300이 감됐습니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감된 부분은 금년도에 도시 원예활동 교육 시범사업이라고 그래 가지고 한 7,000만 원 예산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금년도에 3년 차로 계속했기 때문에 일단 내년도에 반영을 안 했습니다.
○윤인자 위원 어쨌든 이 사업은 취약계층에 대한 도시농업의 역할이 심도 있게끔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을 펼쳐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도시농업관장 박만성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겠습니다.
○윤인자 위원 그리고 963페이지에 보면 귀농ㆍ귀촌 아카데미 운영 해 가지고 예산이 6,500이 감됐습니다. 이거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6,582만 원이 감된 사유는 저희들이 신규 농업인 교육하면서―저번에도 질의 때 답변드렸지만―1급 강사들이 오시면 강사수당을 30만 원 이상 받아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따라서 강사료를 좀 감했습니다.
○윤인자 위원 강사비가 좀 감돼서 이렇게 된 거죠?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윤인자 위원 어쨌든 귀농ㆍ귀촌 이 부분에 대해서도 농촌에 정착하기 위해서 심도 있는 교육을 잘 전달해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맞습니다. 신규 농업인하고 또 귀농ㆍ귀촌에 따라서 유입되는 인력을 도시농업관에서 충분히 교육해 가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인자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종오 윤인자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잠시 휴식을 위해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11시 1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1분 회의중지)
(11시12분 계속개의)
○위원장 변종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회 청주시의회(2017년도제2차정례회) 제7차 농업정책위원회 속개를 선언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이어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거수)
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네, 김은숙 위원님입니다.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934쪽에 연구개발과 최동운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앞서 존경하는 이완복 위원님과 전규식 위원님도 질의하셨는데 농업인상담소 운영에 관련해서 구청별로 관리한다고 하셨어요. 지금 자산취득비 내역 중에 낭성면은 3인 소파 80만 원짜리 2개, 로커 1개, 냉장고 그리고 가덕에도 장비 구입 해서 냉장고(300L 이하) 70만 원짜리 1대 이렇게 계상해 놓으셨는데―과별로 운영하는 거에 있어서―지원기획과에도 자산취득비가 낭성면에 로커가 4대, 3인 소파가 2개 또 가덕에 냉장고도 중복돼 있어요. 이 취득비는 어떻게 된 건가요? 한번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어제도 이 부분이 질의됐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상담소는 각 과에서 구별로 관리하는데 저희 과에서 일단 읍ㆍ면 상담소의 신청을 받고 우리 직원들이 실사를 했어요. 해서 이게 조사된 건데 이 부분이 상담소장님들이……. 옛날에 이 업무를 또 주무과에서 했었거든요. 그러니까 주무과에도 또 일부 얘기가 돼서 이중으로 편성된 것 같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러니까 지금 이중 구입이 편성된 거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러니까 지금 낭성면 한 장소에 같은 물품이 겹쳐서 이렇게 편성된 거에 대해서는 사업비 내역이 변동되는 거 아닌가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아니요. 그래서 지원기획과 거는 계수 조정할 때 감하는 거로 어제 주무팀장이 저한테 얘기해서 아마 계수 조정할 때 조정될 것 같습니다.
○김은숙 위원 네, 이 농업인상담소가 필요한 사업이기는 한데 이중으로 구입되는 걸로 인해서 자산취득비 중에 예산이 낭비될 수 있는 그런 게 보이니까 제가 염려되는 부분은 예산이 이렇게 효율적으로 편성되지 못한 거에 대해서 또 이러한 것을 관리ㆍ감독하지 못하고 체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기록된 거에 좀 안타까움을 표하고요. 이 농업인상담소가 농가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이나 영농정보 교환이나 또 선진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장소인데 당부드리고 싶은 거는 시민의 세금으로 편성하는 예산이 농민들에게 좀 효율적으로 편성되어야 도움이 되지 않을까.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지금 지적하신 부분은 예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적극 검토하고 또 예산이 편성돼도 사업을 집행함에 있어서 철저히 해서 잔액은 좀 반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네. 효율적인 예산편성으로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네, 이상이고요. 935쪽에 스마트영농 지원체계 구축 시설비 명목으로 2억 1,000만 원 계상하셨는데 시설비는 교육장 조성하는 거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본 사업은 국비사업인데 지금 저희 사무실 내에 첨단하우스가 있습니다. 첨단하우스가 있는데 이게 쉽게 얘기하면 표현이 구형이라고 그러죠. 현재 환경이나 제어시스템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게 국비사업으로 환경제어시스템하고 보온 피복, 차광스크린 이런 거를 보완할 계획입니다.
○김은숙 위원 그럼 이 시설은 어디에 조성하려고 하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현재 우리 유기농단지 초입에 첨단하우스 1,100㎡ 지어 놓은 게 있거든요, 2연동. 그래서 그 안에 내부 시스템을 보완ㆍ보수할 계획입니다.
○김은숙 위원 이 스마트농업이라는 것이 첨단기술화된 농업을 말하는 거죠? 그리고 테스트베드라는 것은 농부가 농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시시티브이로 다 관리ㆍ감독할 수 있고, 작물 재배도 다 운영될 수 있는 그러한 사업이잖아요. 이게 선진 농업기술이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모든 환경제어시스템이 관리자 핸드폰까지 연결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서 일부 미세한 거는 못 하지만 큰 거는 즉시 스마트폰에서……. 예를 들어서 커튼을 열고 닫는 게 좀 문제가 있다 하면 거기서 컨트롤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까지 갖추는 첨단시설입니다.
○김은숙 위원 네, 첨단시설이고, 이 테스트베드는 사업기간 동안 테스트 제품을 사용하고 제품의 성능이나 기능을 평가해서 제품 개선 방향을 지원해 주는 기업에 피드백으로 제시해 줄 수 있는 운영을 하는 교육장을 조성한다는 거잖아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네. 이 사업이 국비가 반영돼 있고 또 우리 시비도 매칭 사업으로 운영되는 건데 선진 농업기술로 앞으로 우리 청주시가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사업장이니만큼 좀 더 선진적으로 체계 있는 농업이 발달될 수 있게 잘 설치될 수 있도록 과장님께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농업인 교육장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아까도 설명을 주셨지만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위탁사업비에 시비 16억 8,800만 원을 계상하셨어요. 친환경 농업의 도시라고 불리는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건설하고 있는 유기농 복합 테마파크형 단지인데 지금 공정률이 53%니까 남은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최동운 과장님이 사명감을 가지고……. 이 사업이 또 6차 산업이 실현될 현장이잖아요. 우리 시민들에게 삶 거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사업으로 잘 마무리될 수 있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지금 말씀하신 대로 밤을 새워서라도 노력해서…….
○김은숙 위원 네, 아주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들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그러한 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비도 180억 원이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전국 최초의 유기농 테마파크형 단지니만큼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네. 그리고 마지막으로 937쪽에 유기농 마케팅센터 협의체 육성 했는데 유기농 마케팅센터 협의체는 어떤 협의체로 구성돼 있는 건가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저희 유기농단지에 마케팅센터가 3층짜리 건물로 신축돼서 거기에 농산물 판매장이 설치됩니다.
○김은숙 위원 판매장? 그럼 그 판매를 할 수 있는 업체…….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판매장이 설치되는데 거기에 와서 농산물을 팔 수 있는 그런 조직체로 현재 58명을 모집해서 연구회를 조직했습니다. 우리가 어차피 친환경이기 때문에 그분들 선진지 견학도 하고 또 교육도 하고, 단체도 더 확대해야 합니다. 회원을 확대해야 돼서 내년도에는 기본 공사는 공사대로 하고, ’19년도에 운영할 때 문제가 없도록 그분들을 육성할 목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겁니다.
○김은숙 위원 그러니까 지금 내용이 그 협의체의 선진지 교육 또 선진지 견학 해서 이 사업을 교육 위주로 편성하셨어요. 그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제가 언론의 자료를 보면 유기농 마케팅센터에 주로 팜투유마켓(farm to you market)?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유기농 전문매장, 유기농 식당 그런 업체들로 구성해서 운영하려고 하시는 계획인가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어차피 전문매장은 한살림이나 아이쿡 이런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대형 인지의 친환경 소비자단체가 있어요. 그래서 전문매장은 그분들이 어떤 절차에 의해서 들어오는 거고. 지금 협의체는 직판장에 들어오는 농산물을 납품하기 위한 우리 농업인들의 단체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지 전문매장에 들어오는 분들은 여기에 참여를 안 시킬 겁니다.
○김은숙 위원 아! 그러면 지금 이 매장에 들어올 수 있는 단체가 58명이면 좀 협소하지 않나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그래서 내년도에 한 300명 이상 확보해서 그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아까 말씀드린 그런 절차를 해야지만 나중에 우수농산물이 거기로 납품되거든요. 그래서 그거를 내년도에는 집중적으로 추진하려고 신규 사업으로 반영한 겁니다.
○김은숙 위원 네. 이것도 신규 사업이니만큼 예상 인원이 58명에서 더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라든가 또 이 사업이 좀 더 발전 가능성이 높은, 활용도가 높은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ㆍ감독해 달라는 당부 말씀 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최대한 노력해서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우리 농산물이라든가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단지 이런 사업이 연구개발과장님의 사명감으로 발전 가능성의 여부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지금 과장님께서 소임하고 있는 자리에서 농업이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세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제가 조금 말씀드리면 사실 본 사업이 2011년도인가 청원군 시절에 지사님 왔을 때 청원군에서 단독으로 건의드렸던 사업인데 빠꾸 맞았어요. 빠꾸 맞고 그때부터 현재까지 제가 이 업무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저도 2019년 상반기에 퇴직하거든요. 하여튼 퇴직 전에 농업과 공원이 같이 어우러지는 진짜 전국에서 최고 멋진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진력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네. 국비 받아 오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는데 도비 매칭이 조금 부족한 거 같아요. 도비도 좀 더 신경 쓰셔 가지고 발 빠르게 움직여서 확보에 많은 기여를 해주시기 당부드립니다. 2019년도 상반기 퇴직하신다고 소홀하시지 말고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테마파크가 성공리에 완성될 수 있도록 당부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종오 예,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재성 위원 거수)
예, 하재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재성 위원 예, 하재성 위원입니다. 예산심의에 앞서서 몇 가지만 당부 말씀을 드릴게요. 어제 예산심의 과정에서 제가 지루하게 느낄 만큼 질의를 많이 했어요. 반면에 대답하시는 과장님들, 명료하고 알아듣기 쉽게 대답 좀 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팀장님들은 약 30년, 과장님들은 30년이 넘으셨을 겁니다. 농업에 대해서 진짜 전문가예요. 여기 계신 위원님들 구체적으로 농업 몰라요. 용어 하나도 어렵고, 내용 하나하나가 다 어려움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 위원님들이 질의할 때에는 좀 부족할지라도 내용을 상세하게, 명료하게 답변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위원님들도 여기서 교육하는 거거든요. 솔직히 말해서 배우는 겁니다. 모르는 걸 배울 수가 있어요. 그런 걸 감안해서 설명을 좀 잘해 주십사 그런 부탁 말씀을 드리고. 한 가지 더 추가로 말씀을 드리면 예산서라는 것은 어쨌든 공개된 거고, 시민에게 알려야 되는 거예요. 그렇다면 어린 학생이나 나이 먹은 노인이나 이 예산서를 접하고 보면 ‘아, 이런 곳에 이렇게 쓰이는 거구나.’ 하고 바로 감이 올 수 있을 정도의 부기가 달려야 예산서의 기능이 확실한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저는 해요. 이 부기명을 보면 어렵게 느껴야 될지 아니면 황당하게 느껴야 될지 그런 내용들이 너무 많이 있어요. 어제도 그런 걸 지적했는데 오늘도 예를 들어 본다면 농ㆍ특산물 전시ㆍ판매장 문화공간 조성, 아까 과장님이 설명하시는 거 보니까 농산물 직판장에 시설 해주는 거예요. 시설비 그거 좀 지원하는 건데 제목은 문화공간 조성 사업 이렇게 나온단 말이죠. 이 예산안을 보면서 ‘도대체 농산물 집하장에 어떤 문화공간이 들어서나?’라고 저도 질의해 보려고 했던 부분이에요. 아마 과장님도 이거 모를 거야. 담당 실무자는 자기가 이 사업을 해야 되겠다 하고 부기를 해서 알겠지만 같은 센터 내의 직원들도 이게 도대체 무슨 사업인가 모를 거예요. 해서 이런 부기명은 좀……. 이거 하나뿐만이 그런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다 그래요. 정말 어린 학생이나 나이 먹은 분들이 봐도 ‘아, 이런 사업이구나. 이런 데 돈이 쓰여지는구나.’ 이렇게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부기명을 쉽게 좀 표기해 주십사 하는 거예요. 또 한 가지, 한 번 부기를 달면 그 제목으로 계속 갔으면 좋겠다. 똑같은 건데 해마다 묘하게 이름을 바꿔. 그런 것도 좀 지양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릴게요. 과장님은 어떠셔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알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알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제 말 무리입니까?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아닙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하재성 위원 예. 그렇게 좀 해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부탁드리면서 예산안을 좀 보겠습니다. 먼저 연구개발과 934페이지, 상담소는 각 과에서 나눠서 관리하고 있어요. 과장님, 지금 연구개발과에서는 몇 개소 관리하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5개소입니다.
○하재성 위원 예, 5개소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상당구 미원, 낭성, 가덕, 남일, 문의.
○하재성 위원 예, 5개소인데 운영비를 보면 상담소 운영비가 5개소, 말씀하신 대로 맞는 거 같아요. 급식보상비는 지금 7개소에 계상돼 있습니다. 이 차이는 뭐예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상담소는 5개지만 용담ㆍ명암ㆍ산성동하고 월오동 쪽 거기에도 구 청주시 있을 때 학습단체가 조성돼 있어서 그분들 교육이나 회의를 할 때 급식비를 지원해 주기 위해서 두 개소가 는 겁니다.
○하재성 위원 아, 그럼 기존 청주시에 있었던 상담소?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학습조직체죠, 생활개선회.
○하재성 위원 조직체?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거기는 상담소가 없었고 용담ㆍ명암ㆍ산성동하고 용정동 쪽에 조직체가 있어서 지금 그분들도 조직 모임을 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 조직체는 공무원이 아니잖아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농업인들.
○하재성 위원 농업인이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런데 그분들이 어째 농업인상담소 운영비로 급식비가 지출되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이 부분은 옛날 청원군 때부터 지속적으로 해오던 사업인데 읍ㆍ면 학습단체들이 회의를 하거나 교육을 할 때 전부는 못 주지만 1년에 1개 회에 한두 번 정도 급식비를 지원해 주는…….
○하재성 위원 그러니까 학습단체는 따로 운영하고 있지 않아요? 따로 지원하고 다 하고 있잖아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그거는 시 단위에서……. 지역에서 하는 거는 시 단위 행사나 시에서 모여서 교육하거나 이럴 때 지원하는 거고, 이건 순전히 읍ㆍ면 행사, 읍ㆍ면 단위 교육…….
○하재성 위원 과장님,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릴게요. 이 상담소 운영비라고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그 2개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우리가 지원하는 그 부분에 가서 예산을 삽입하는 게 좋겠다. 상담소 운영비에 분명히 5개소를 운영하신다고 그랬는데 급식이 7개소 나가니까 이것은 편제가 잘못됐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거기에 대해서 제가 보충설명을 드릴게요.
○하재성 위원 예.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저희들이 통합하는 과정에서 청원군은 읍ㆍ면 단위 내에 읍ㆍ면 단위 조직체가 다 있었지 않습니까?
○하재성 위원 예.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청주는 그게 없었어요. 청주시농업기술센터를 해도 하나로 다 묶여 있던 거예요. 그래서 저희들이 농촌동을 7개로 쪼갰어요. 강서1동, 강서2동, 용담ㆍ명암ㆍ산성동 이렇게 7개로 나눠 가지고 청원군 면 단위마냥 거기 학습체를 만들어 줬어요. 왜? 관리해야 되니까. 그래서 그 학습단체를 어떻게 지원하느냐. 낭성 상담소에서 용담ㆍ명암ㆍ산성동을 맡아서 해주는 거예요. 그리고…….
○하재성 위원 지원하는 거까지는 좋은데 편성을……. 우리가 학습단체에 따로 또 지원하고 관리하고 있잖아요. 그 부분에 가서 이쪽 학습단체를 지원하는 예산을 편성하면 그게 더 좋지 않겠는가. 분명히 이 타이틀은 농업인상담소 운영이거든요? 상담소 운영인데…….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그런데 면 단위이기 때문에 면 상담소에서 관리하게끔……. 시에서는 전체를 못 하니까 그렇게 해서 편성을 했습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래서 이것이 상담소 기능을 갖고 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상담소 기능이 아니라 낭성 상담소에서 그 조직체도 관리하는 거예요. 청주시에 있는 조직체도 낭성 상담소에서 하고. 가령 용정동은 남일 상담소에서 관리해 주고 이렇게 인근에서 하고 있습니다.
○하재성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 935페이지, 사업을 하시려고 시설비를 신규로 계상하시는 것 같아요. 과학영농 실증포 시설을 개선하는 거예요, 처음 하는 것도 아니고. 이거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본 사업은 아시다시피 국비사업으로 아까 말씀드린 스마트 사업하고 큰 차이는 없는데 이것도 환경제어시스템이라든가 내부시설 이런 것들을 보완하는 사업으로 저희 사무실 내에 하는 사업입니다. 농가로 나가는 게 아니고 유기농단지 내에 들어가는 사업입니다.
○하재성 위원 현재 그 실증포가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실증포를 개선하겠다는 그런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현재 가지고 있는 실증포를 개선하겠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김은숙 위원님이 또 질의하신 건데 그 밑에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어디에 시설하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위원님이 아마 토지 때문에 거기 현장에 오셨었는데 청원군 시절에 첨단하우스라고 그래서 높게/크게 지어 놓은 하우스가 있습니다. 거기 내부시설을 보완ㆍ보수하는 사업입니다.
○하재성 위원 그것을 시설을 갖춰서 교육장으로 쓰시겠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지금 스마트농업이 이렇게 교육장을 갖춰 놓고 농민들한테 권할 만큼 많이 활성화돼 있나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지금 농가 사업은 기술보급과에서 많이 하는데 시설하우스나 이런 시설물 쪽에서는 원격제어를 할 수 있도록 그런 사업이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앞으로 스마트농업이 활성화될 걸로 아는데 현재는 청주시 관내에 있어 봤자 한두 개, 두세 개 있을까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지금은 위원님 말씀대로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하재성 위원 제가 볼 때는 거의 없다고 판단되는데, 있으면 한두 개 정도 있을 거라고 보는데 ‘과연 현 단계에서 이런 교육장이 필요할까?’ 이런 생각이에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저희가 이걸 농민 교육장으로도 활용하지만 그 하우스에는 청원생명 농산물을 농가에서 재배하는 그 형태대로 재배해서……. 이게 오픈(open) 할 겁니다. 소비자들이 유기농단지에 오면 그분들한테 우리 청원생명 농산물이 이렇게 재배된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도 하지만 실제 소비자들이 왔을 때 ‘아, 생명 농산물이 이렇게 깔끔하게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고 있구나.’ 하는 효과도 저희들이 노리고 있습니다.
○하재성 위원 하여튼 지금 과장님 말씀하신 대로 내용은 훌륭해요. 그런데 현재 이 농업이 우리 관내에 전혀 보급되지 않은 상태다. 교육장을 설치해서 그런 교육을 하는 건 아직 이르지 않은가. 그래서 너무 일찍 교육장을……. 2억이 드는데 시설이 빠른 건 아닌가 그런 생각이에요. 어쨌든 이런 교육장을 설치한다고 그런다면 타 지역보다 빨리 개선해서 스마트농업이 진짜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 될 겁니다. 교육장만 지어 놓고 뭐 할 거예요, 그렇잖아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알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937쪽, 이것도 김은숙 위원님께서 방금 전에 질의하신 사항인데 제가 이해가 덜 돼서 한 번 더 묻겠습니다. 유기농마케팅센터 협의체라는 이걸 어떻게 구성할 거예요? 유기농 마케팅! 즉, 유기농 마케팅이란 말 그대로 유기농에 관한 것을 시장조사를 해서 판매하겠다는 그런 의미를 가진 건데 이 협의체를 어떻게 구성할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아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마케팅센터 내에 친환경 농산물 직판장이 설치되거든요.
○하재성 위원 친환경 농산물 직판장.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하재성 위원 그러면 지금 농산물 직판장하고의 개념이 같은 거잖아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일반은 친환경이 아니지만 저희는 친환경 이상만 거기서 판매해야 되니까 그런 부분이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러면 우리 관내에 유기농 관련해서 판매장이 몇 곳이나 있어요? 개인이나 단체나.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지금 총괄적으로 매장 전체가 친환경이나 유기농 매장을 하는 데는 제가 알기로 없고요. 예를 들어서 물류센터…….
○하재성 위원 없어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물류센터 내에 일부 매대만 친환경 농산물…….
○하재성 위원 없는데 어떻게 협의체를 구성할 겁니까? 어떤 방식으로?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지금 청주시 내에 친환경 이상 농사를 지으시는 농가 수가 한 800여……. 제가 정확히는 기억을 못 하는…….
○하재성 위원 농가 수로 봐서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그 정도 됩니다. 그런데 그분들을……. 예를 들어서 엽채류, 과채류 구색을 또 맞춰야 되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그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협의체를―아까도 말씀드린 대로―구성해서 거기에 납품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도 하고.
○하재성 위원 과장님, 그럼 유기농을 하고 있는 분, 친환경을 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겠다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럼 그분들로 협의체를 구성해서 그 농산물을 어디에 갖다 준다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저희 마케팅센터 내의 판매장에 납품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하재성 위원 마케팅센터라면 어디를 이야기하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저희 유기농단지 내에 마케팅센터가…….
○하재성 위원 지금 건립하고 있는 유기농센터…….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거기를 이야기하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곳에 장소를 정해서 그분들로 하여금 농산물을 납품해서 거기서 판매하게 하겠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런 의미예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이해됐습니다. 940페이지! 과장님, 센터에서 토양검정이나 시료를 채취해서 분석을 하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러면 이 작업을 전 농가를 상대로 하는 겁니까 아니면 어느 지역 지역 표본을 채취해서 이 사업을 하는 겁니까?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토양검정은 우선 제일 중한 게……. 민원인들, 우리 농업인들이 친환경 인증을 받거나 이런 절차를 하기 위해서 토양 시료를 채취해 오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요. 그래서 우리가 1년에 한 8,000정을 계획하고 있는데…….
○하재성 위원 8,000여 건?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거기에 한 5,000정 정도가 그쪽에 들어가고요, 그 나머지는 쌀 직불제 하는 데 의무적으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 토양 검정해서 시비 처방해 주고.
○하재성 위원 그러면 전 농가를 대상으로 하지는 않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아닙니다.
○하재성 위원 왜? 이거 전 농가를 대상으로 할 사업 아니에요? 그럴 필요성을 못 느껴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우리가 전체 받아 줍니다.
○하재성 위원 희망 농가도 받아 주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신청만 하면?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그게 연간 한 5,000정 되는 겁니다.
○하재성 위원 그런데 942쪽을 한번 봐 주실래요? 여기도 토양검정 및 시료 채취를 위한 인건비가 포함돼 있어요. 같이 토양검정과 시료를 채취하는 건데 이쪽하고는 어떤 맥입니까?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앞에 940페이지는 국비사업으로 지원이 되고, 사업 내용은 동일한 토양검정을 하는 사업입니다. 그런데 국비 내시 내려올 때 세부사업명이 종합분석실 운영 지원 경상 이런 식으로 내시가 돼서 저희 거하고 사업명이 달라지기 때문에 부기가 이렇게 별도로…….
○하재성 위원 그러면 똑같은 사업으로 보면 됩니까?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같은 사업입니다.
○하재성 위원 예. 그러면 이걸 인증 받는 농가 아니면 쌀 직불제, 친환경 이런 쪽에만 하시지 말고 이왕 하시는 거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한번 검정해서 농가에 알려 주면 그 농가가 직접 자기 토양을 개량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제공할 수가 있거든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그렇게 더 노력하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지금 이 인력 가지면 능히 가능할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가는데요. 그러니까 일반 농가에서는 자기가 농사를 하고 있는 토질이 산성이 됐는지, 얼마나 극도로 나빠졌는지 몰라서 작물이 안 되는 거 자기 기술 탓하고 그러는 분들이 또 많이 있어요. 그래서 이건 전 농가를 대상으로 좀 해줬으면 좋겠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알겠습니다.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945페이지, 가공기술 표준화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이것도 신규로 4,000만 원이 편성되는데 이 가공기술 표준화 사업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저희들이 ’15ㆍ’16년도에 가공기술지원관이 준공돼서 금년 10월 17일에 영업허가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생산되는 가공상품을……. 이게 농가가 여럿 있잖아요. 그런데 그게 차이가 나면……. 나중에 시판할 때 어차피 ‘생명애’라는 공동 브랜드로 나가기 때문에 그 농가들은 여럿이지만 생산 제품은 한 가지 맛을 유지하도록 표준점을 잡는 겁니다.
○하재성 위원 AㆍBㆍCㆍD 이렇게 농가가 왔는데 나오는 제품은 동일한 제품으로 하겠다 그런 의도에서 하시는 거네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런 사업……. 예, 알겠습니다. 다음 949페이지, 재료비를 보겠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거기에 들어가는 재료 또 거기에서 상품이 나올 경우 상품을 포장하기 위한 포장 개발 용역, 이게 그거까지 상통하는 거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 지원에 운영 재료비라 그러면 뭐가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대표적인 재료는 저희들이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서 가공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 구입비에 가장 큰 비중이 들어가고…….
○하재성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주스를 하나 만들겠다 하면 우리가 그 재료를 사서 만들어서 상품화합니까?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제품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농가한테 재료를 사서 연습을 많이 해야 되죠. 그렇게 하고 그게 확립이 되면 농가들 거를 받아서 시판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재료비입니다. 시험연구로 생각하시면 돼요.
○하재성 위원 시험을 하기 위해서?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이 가공기술관의 운영은 지금 제가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시설에 가서 가공해서 시판할 수 있게끔 제공해 주는 장소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재료는 농민들이 직접 가지고 들어올 텐데 어떤 재료를 사시려고 하는지 궁금했어요. 그러니까 지금 과장님 말씀을 들으면 예를 들어 농가들이 딸기 주스를 하나 만들기 위해서 들어온다 그러면 사전에 딸기를 한 번 사서 가공 과정을 거쳐서 완성되면 그대로 시행하기 위해서 시험단계에서 이 재료를 구입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되겠어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아, 그런 뜻으로? 예, 알겠습니다. 과장님, 그 밑에 보면 시설비가 또 있어요. 올해는 무슨 시설 했습니까? 올해도 진공농축기 작업데크를 했나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지금 거기에 시설비로 편성한 거는 애초에 계단으로 들고 올라가서 20㎏ 이상을 쏟아붓도록 돼 있는데 작업할 때 미끄러지거나 또 사고 날 염려가 대단히 많습니다. 그래서 거기 주변에 데크를 깔아서 2단으로 하는 거죠. 1단 데크에 얹어 놓고 데크에 빈 몸으로 올라가서 투입구에 투입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보완하는 겁니다.
○하재성 위원 그러면 이 진공농축기 관련해서 올해는 어떤 사업을 하셨어요? 어디에 시설비를 투입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지금…….
○하재성 위원 이게 계속 사업인 거 같아서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아니, 저희 가공기술지원관에 보완하는 겁니다, 그 공장에.
○하재성 위원 제 얘기는 전년도 예산이 있기 때문에 이게 그 데크를 만드는 데 계속 사업으로 한 것이냐 아니면 새로이 하는 사업이냐!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아닙니다. 신규 사업입니다.
○하재성 위원 신규예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하재성 위원 그러면 올해 3,000만 원 가지고 한 사업은 뭐예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2층에 올라갈 때 거기 전시실이 있고 그런데 올해는 그 부분을 좀 더 보완했고요. 또 저쪽에 회의실용으로 쓰는 그 부분을 지금 보수ㆍ보완하고…….
○하재성 위원 계속 사업으로 봐야 되겠네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내내 가공기술지원관에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하재성 위원 그래서 제가 묻는 건 이 진공농축기 관련해서 올해는 어떤 사업을 하셨느냐. 왜? 진공농축기에 관련해서 2018년도 예산이 또 계상되니까 이 농축기에 관한 한 계속 사업이 이루어지는 건지 아니면 신규로 2018년도에 다시 하려고 하시는 건지 그 질의예요. 핵심은!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금년/’17년도에 시설비 섰던 거는 저희가 해썹(HACCP) 인증을 받기 위해서……. 저희들이 이달 말에 인증이 끝납니다. 그 시설비를 편성했던 거고, 조금 전에 말씀드린 부분은 공장 내에 농축기가 있는데 작업할 때 상당히―아까 말씀드린 대로―위험하고 그래서 그 부분을 좀 보완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하재성 위원 그러니까 작업데크는 처음 만드는 거다 이거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작업데크와 관련한 계속은 아니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 밑에 농축기……. 아, 농축기가 아니고 맥류. 제가 말을 잘못했어요. 가공상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4,800만 원을 또 계상하시는데 이것도 좀 설명해 주세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본 사업은 지금 사무실에서 하는 게 아니고 맥류(보리나 밀)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해서 가공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지금 국비 없이 자체 예산으로 4,800만 원을 지원하는데 맥류를 이용해서 가공상품을 만드는 공장을 짓는 거예요 아니면 거기 돼 있는데 시설비를 지원하는 거예요? 뭐예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돼 있는데 시설비를…….
○하재성 위원 지금 그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곳에 시설비를 더 보완해 주려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그거 갖고 건물 신축까지는 못 합니다, 예산이.
○하재성 위원 지금 맥류 6차 산업을 하고 있는 곳이 어디에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지금 오송도 있고, 제가 알기로는 낭성도 있고, 강내, 가덕……. 지금 논 대체 작물로 여러 군데 보리 재배 면적이 많이 늘어나고 있거든요.
○하재성 위원 지금 이 가공상품을 만드는 곳이 여러 곳에 산재해 있어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있습니다. 지금 소규모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러면 1개소에 주시지 말고 좀 나눠서 주세요, 나눠서. 다 혜택 좀 보게.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이게 단지 성격으로 보시면 됩니다.
○하재성 위원 왜냐하면 이게 결국은 국ㆍ도비도 아니고 우리 자체사업으로 예산을 이렇게 주잖아요. 그럼 예를 들어 6개가 있다. 이렇게 되면 나머지 다섯 군데에서 틀림없이 예산 요구 들어옵니다. 누구는 줬는데 누구는 안 주느냐. 그렇지 않겠어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적극 검토해 보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제가 볼 때 그렇게 있다면 이거 100% 예산 요구 들어올 것 같아요. 국ㆍ도비가 포함되면 그건 핑계라도 대지 이렇게 되면 이건 핑계 댈 길이 없어요. 어쨌든 어렵다고 하면 도와주세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알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950페이지 한 번 더 보겠습니다. 이것도 지금 자체재원으로 보조하는 사업이에요, 5,000만 원. 이것도 농산물 가공인데 종전에 말씀드린 것은 기존 운영하는 곳에 지원하는 거고, 지금 이곳은 창업이에요. 가공식품에 관해서 똑같은 내용인 것 같아요. 이것도 설명 좀 해주세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앞에 거는 맥류로 한정이 돼 있는 거고, 지금 말씀하신 창업과정은 블루베리나 이런 베리(berry)류……. 하여튼 간에 종합적으로 해서……. 우리가 창업교육을 많이 진행합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대상으로 창업할 때 일부 시설을 좀 더 보완할 수 있도록 그런 예산으로 편성된 겁니다.
○하재성 위원 그러니까 이것도 농산물 가공입니다. 어쨌든 이 가공공장을 창업하는 사람들에게 시설비 내지는 기계, 설비 이런 부분을 지원하겠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거기 특허 비용이라든가 포장비까지 포함해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하재성 위원 그럼 이게 구체적으로 어느 분야예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전체인데……. 예를 들어서 지금 가공할 수 있는 게 딸기, 사과, 베리류.
○하재성 위원 과장님, 지금 베리류에 치중하시는 거 같아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하재성 위원 베리류에 관해서 그쪽 창업자들에게……. 거기에 다른 과일도 들어갑니까?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지금 확정적으로……. 제가 표현은 베리로 했는데 좀 전에 말씀드린 대로 사과, 딸기, 베리 그 부분을 가장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그쪽 부분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어떤 품목을 지정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풀(POOL)로 오픈 해놨습니다.
○하재성 위원 지정은 안 했는데 창업자가 있으면 지원하겠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어디를 염두에 두고 하셨어요? 지정은 안 했어도 어느 품목에 하려고까지는 생각하셨을 거 아니에요. 자체재원으로 했기 때문에 이건 의도가 없으면 못 해요. 예산 못 세워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저희가 교육을 가장 많이 진행한 게 베리류가 가장 많이 창업교육을 했고 그다음에 딸기입니다. 그래서 지금 그 부분에 계획을 가지고…….
○하재성 위원 베리류나 딸기류에 지원하시겠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잘 알았습니다. 위원장님, 점심시간을 위해서 정회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변종오 위원님들, 점심식사 하시고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다 하고 점심을 드시겠습니까?
○김은숙 위원 다 하고 먹어요.
○이완복 위원 쫄쫄 굶어.
○위원장 변종오 다 하고 하신다니까…….
○하재성 위원 계속 진행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변종오 예, 그렇게 하십시오.
○하재성 위원 예. 이제 도시농업관도 좀 보겠습니다. 952페이지, 여기에 신규 농업인 영농 정착 기술교육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신규 농업인이란 귀농ㆍ귀촌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귀농ㆍ귀촌을 빼놓은 새로운 신규 농업인을 의미하는 겁니까?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도시농업관장 박만성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신규 농업인이라는 건 새로/신규로 농업에 전입하는 농업인을 말합니다.
○하재성 위원 귀농ㆍ귀촌이 아닌? 그럼…….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귀농ㆍ귀촌도 일정 부분은 처음 오는 사람들은 신규 농업인으로…….
○하재성 위원 그럼 엄연히 구분을 달리하는 겁니까? 신규 농업인과 귀농ㆍ귀촌 농업인이 엄격히 구분돼 있어요 아니면 같은…….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같은 맥락입니다.
○하재성 위원 용어는 같이 써도 되죠?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같이 써도 되는데 저희들이 귀농ㆍ귀촌이라는 개념은 직장 생활을 하다가 우리 청주시라든가 외부에서 농업이라든가 전원생활을 하기 위해서 돌아오는 사람을 귀농ㆍ귀촌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와 가지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제가 왜 이런 말씀 드리느냐 하면 신규 농업인 육성에 관한 예산하고 귀농ㆍ귀촌에 관한 예산이 지금 엄연히 따로 분리돼 있습니다. 그래서 신규 농업인이라고 하면 귀농ㆍ귀촌도 거기에 포함해서 하나로 가도 될 텐데 굳이 분리할 필요가 있을까 이런 생각이에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귀농ㆍ귀촌한 신규 농업인은 청주시라든가 외부에서 귀농을 하기 위해 가지고 처음 오시는 분들을 교육하는 사업이 되겠고요. 뒤에 귀농ㆍ귀촌 그 부분은 귀농ㆍ귀촌을 해 가지고 정착했는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보수교육 또는 정착 기술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구분이 됐습니다.
○하재성 위원 같이 묶어서 가도 될 사업이 아닐까 싶은데. 지금 80명 정도 교육을 시키려고 하는데 이 교육의 내용이 뭐고, 교육기간은 며칠 내지 아니면 몇 시간 정도 이 교육을 시키려고 그러세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지금 이 교육은 2개 과정으로 해 가지고 40명씩 80명을 하려고 하고 있고요. 교육 횟수는 기수별로 15회 정도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총 교육과정은 70시간 정도를 운영하려고 하고요. 거기에서 저희들이 이론하고 실기교육을 병행하는데 신규 농업인들한테 교육하는 건 앞으로 귀농할 때 귀농 정보라든가 영농기술 기초교육 또 현장에서 쉽게……. 귀농하는 사람들이 옛날에―부모님들 옆에서―농촌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이해를 하는데 그렇지 않은 분들은 좀 어렵습니다. 그래서 기본교육을 하고 파종 같은 기초교육을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럼 이 신규 농업인은 어떻게 차출해서 교육하시는 겁니까?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저희들이 이걸 홈페이지라든가에 공고하게 되면 신청이 들어옵니다. 그러면 저희들이 그걸 가지고 시내에서 농촌으로 갈 거 주민등록을 조회하고 적격 여부를 판단해서 그분들을 하는데 이 교육 프로그램을 하다 보니까 오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3년 전에 귀농을 준비하기 위해서 신규 농업인 과정에 문을 두드립니다, 교육을 받기 위해 가지고. 그래서 저희들이 이 부분을 2년간―교육이 완료됐지만 올해 거는 파악을 못 했고요―한 걸 파악했더니 오셔 가지고 신규 농업인 교육을 받고서 농촌으로 귀농한 사례가 33% 정도 됐습니다. 그렇게 하고 앞으로 50% 이상이 더 될 걸로 본 이유는 방금 말씀드린 대로 3년 전에 미리 와서 교육을 받으신 분들은 은퇴하고 나서 귀농하려고 준비하는 걸로 파악이 됐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과장님, 963페이지 좀 한번 열어 보시겠습니까?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구백…….
○하재성 위원 963페이지를 열어 보면…….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하재성 위원 이게 귀농ㆍ귀촌 같아요, 제목은 귀농ㆍ귀촌이니까. 여기도 보면 사무관리비라든가 재료비 또 보상금이 다 신규 농업인으로 표기돼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이게 같은 예산이 중복되는 건 아닌지 물어봤고, 신규 농업인과 귀농ㆍ귀촌의 차이가 뭐냐는 걸 질의드렸던 겁니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위원님 질의하신 거 타당하시고요. 이 부분은 귀농한 사람들을 위해서 귀농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겁니다. 해 가지고 보수교육 쪽 또 원하는…….
○하재성 위원 그러니까 결국은 귀농ㆍ귀촌한 사람들도 신규 농업인이란 말이죠. 그렇다고 그런다면…….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그렇죠, 아직 초보 단계이기 때문에.
○하재성 위원 그래서 지금 묶어서 가도 좋겠다. 따로 이렇게 안 해도 되겠다. 왜냐하면 지금 내용이 똑같아요. 교육이라든지 차량 임차라든지 운영비, 강사수당, 급식보상 내용이 똑같기 때문에 굳이 이걸 분리할 필요 없이 신규 농업인에 같이 가자.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위원님 말씀이 지당하시고요. 저희들이 이거 분리…….
○하재성 위원 그렇게 가도 되겠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알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알겠습니다. 955페이지, 신규 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이 있어요. 이것도 같은 보상금인데 방금 말씀드렸던 그 신규 농업인 교육과 관련해서 그쪽으로 같이 들어갔었으면 좋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도시농업관장 박만성입니다. 신규 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보상금은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게 금년도/2017년도에는 저희들이 16개소를 운영했고요. 이 부분이 뭐냐 하면 멘토(mentor)ㆍ멘티(mentee)라고 그래 가지고 신규 농업인이 멘토를 지정해서 거기서 현장실습교육을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신규 농업인한테 현장실습비로 지원되는 건 한 달에 80만 원, 멘토 농장주한테는 4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비가 되겠습니다. 그래 가지고 이게 이론교육이 아니라 농장에 가서 직접 보고 농장주랑 같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비가 되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내용은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앞서 말씀드린 신규 농업인 영농기술에 같이 편성돼야 맞는 예산이 아닌지 해서 지금 물어봤습니다. 똑같이…….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그 부분도 그렇게 검토해서 내년부터는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똑같은 국비를 가지고 신규 농업인한테 쓰여지는 예산이라서 별도로 떨어져서 이리로 갈 필요성이 있는가. 같이 묶어도 되겠다 그런 차원이에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래도 무리 없잖아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하재성 위원 하나 따로 떨어져 나와 있으니까…….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알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런데 여기서 5월이라는 건 회차를 말하는 거예요, 5개월이라는 걸 말하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5개월입니다.
○하재성 위원 5개월 동안?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하재성 위원 5개월이라고 그러면 150일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어떻게 되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그러니까 3×5=15, 150일을 얘기하는 거죠, 다섯 달.
○하재성 위원 한 달에 한 번 회차를 얘기하는 거예요 아니면…….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아니에요. 한 달 동안 계속 거기 가서 1일 8시간 기준으로 해 가지고 받는 게 됩니다. 그래 5개월을 받는 게 됩니다. 그래 가지고 신규 농업인은 80만 원을 실습비로 보상해 주는 거고요.
○하재성 위원 한 달에 한 번 실습을 나간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아니에요. 매일, 하루에 8시간 기준 해 가지고.
○하재성 위원 하루에 8시간씩 5개월을 나가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한 달에 20일. 토요일, 일요일 같은 거 제외하고 한 달에 20일 교육을 합니다.
○하재성 위원 그걸 5개월을 나가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5개월…….
○하재성 위원 그러니까 5개월 곱하면 토털(total) 100일을 나가는 거네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그렇죠, 100일. 5개월 중에 100일은 교육을 받아야 됩니다.
○하재성 위원 그러면 100일을 나가면 금액이 맞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이게 연수생은 하루에 8시간 기준 해 가지고 시간당 5,000원. 예,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1개월마다 열 군데를 회전하면서 현장실습을 간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그렇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알겠습니다. 956페이지, 여기도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던 상담소 관리인데요. 여기도 관리는 5개소로 돼 있는데 실제 급식보상은 6개 읍ㆍ면ㆍ동으로 돼 있다 그걸 지적하는데 전자에 말씀을 들었으니까 그런 내용이겠죠?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그렇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957페이지, 치유농업 체험장 좀 설명해 주세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도시농업관장 박만성입니다. 도시농업 육성을 위한 치유농업 체험장 조성 사업은 도시농업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기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시민들하고 참여하시는 분들한테 다양한 체험 제공을 해 가지고 도시농업을 이해 증진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서 반영했고요. 사업 대상은…….
○하재성 위원 그런데 여기 앞에 수식어가 붙어서……. 치유농업, 치유농업이라는 게 뭐예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농촌지역의 사회서비스를 촉진하기 위해서 식물에서 동물에 이르기까지 농업 자원을 활용해 가지고 모든 활동을 하는 것을 일컫는 용어가 되겠습니다. 이 용어는 농작 및 농촌경관을 활용해 가지고 정신적ㆍ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 즉, 치유를 제공하기 위한 농업활동을 치유농업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하재성 위원 농업활동을 하는데 사람이 정신적ㆍ육체적으로 치유를 받는다 그런 개념이에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옆에서 식물을 관심을 갖고 기르면서……. 장애우라든가 노년층들 같은 경우는 관심을 갖걸랑요. 거기에 의해서 힐링(healing)도 되고, 육체적 건강도 회복되고 또 심리적으로 불안한 것도 해소됩니다. 식물을 통해 가지고 또 동물을 통해서도 그렇고. 그런 부분을 하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이거 어디에 설치할 거예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이건 저희들이 국화연구회 쪽에 지원하기 위해서 반영했습니다. 왜냐하면 국화연구회 연구회원들이 거기서 작품 활동을 하고 또 신규 회원을 영입해 가지고 거기서 생산 활동한 걸 저희들이 축제 같은 때 받아다가 전시하고자 해서 추진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러니까 국화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국화 업이 아니라 취미.
○하재성 위원 국화 농업 내지는 취미로 하시는 분들에게…….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대부분이 취미로 하시는 분입니다.
○하재성 위원 사업비를 좀 보조하겠다 해서 자체재원으로 마련한 것 같아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이 시설을 줘 가지고 거기서 같이 참여해서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하재성 위원 예를 들어 국화를 이용해서 분재가 국화라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분재도 있고, 정원에 동물을 모형으로 해서 전시하는 국화도 있고, 울타리 국화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어서 그 자원을 활용해서…….
○하재성 위원 그러니까 국화 향을 맡으면 사람이 치유가 되고 닫힌 마음이 열리고…….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100%는 아니지만 일정 부분은 기여한다고…….
○하재성 위원 그래서 치유농업이라고 표현하셨다 이 말이에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그렇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잖아요. 아예 ‘국화 재배 농가라든지 작목반이라든지 재배 농가에 대 주겠다.’ 이렇게 솔직하게 표현했으면 ‘이게 국화 농업을 하는 분들한테 가는 사업이구나. 거기에 지원하려고 하는구나.’ 제가 일찍 알 거예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물어보니까 나오는 거잖아요. 제 얘기는 그렇게 표현했으면 더 좋았다 이거예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앞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치유농업 체험관! 그게 체험관이에요, 국화 농사짓는 거지? 그러니까 이게 안 물어보려야 안 물어볼 수가 없어요, 과장님. 귀찮게 생각하지 마셔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아닙니다. 저희들도 공부 잘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재성 위원 자, 이제 생명축제에 대해서 소장님께 한 말씀 여쭤볼게요. 지금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예산을 받아서 한 60억을 지원하는 것 같아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6억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하재성 위원 6억입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예.
○하재성 위원 예, 약 6억 지원하는데 생명축제 관련해서 각 부서에서 어마어마한 돈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 축제를 하면서 국비나 도비 좀 지원받는 방안 없어요? 이렇게 순수 자부담을 해야 됩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예,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입니다. 사실 작년도에 저희들이 도시농업대전이라는 국비사업을 신청했었어요. 그런데 저희들이 탈락했는데 그런 거 외에는 지금 지방자치단체에서 하는 축제에 대해서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는 게 없어요. 그래서 어차피…….
○하재성 위원 지금 각 지역의 축제를 보면 국비를 받는 것도 있어요. 그만큼 성공한 축제가 되고 전 국민에게 알려져 참여하고 동참하는 그런 축제는 아마 국비 지원이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생명축제도 지금쯤은……. 자체적으로 말은 그렇게 표현하잖아요. ‘전국적으로 제일 훌륭한 축제로 성장했다.’ 자체적으로 하는 이야기겠지만. 그렇다고 그런다면 우리도 이 생명축제에 관해서 국비를 좀 받아서 자체재원을 감소시키는 방안도 중요하겠다 그런 생각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글쎄요, 축제 전체적인 거는 관광과에서 하고 저희들이 일부분만 맡아서 하는데 생명농업관 운영이라든가 이 부분은 진흥청이 모체니까 저희들이 그쪽으로 한번 건의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혹시 공모사업 같은 게 있으면 그쪽으로 좀 해서…….
○하재성 위원 예, 그랬으면 좋겠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예, 한번 해보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이게 아마 수십억 들어갈 겁니다. 각 과에 편성되는 걸 보면 다 자체재원이에요. 그래서 센터에서도 지금 소장님 말씀대로 공모사업에 응하셔서 사업을 따든지 어떤 방법을 취해서 국비를 따서 자체재원을 좀 줄였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소장님한테 말씀드렸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예, 알겠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959페이지, 소비자 농업이 뭐예요, 과장님? 소비자 농업. 어떻게 이해해야 됩니까?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도시농업관장 박만성입니다. 소비자 농업이라는 건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농업인이 아니라…….
○하재성 위원 그럼 농업인이 아니고 도시에 있는 일반…….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우리 농산물 같은 걸 애용하는…….
○하재성 위원 농산물을……. 아, 그럼 전체 시민이 되겠네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그렇죠.
○하재성 위원 넓게 보면 전체 시민?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넓게 보면 전체 시민입니다.
○하재성 위원 그럼 말 그대로 시민을 상대로 한 농업이에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하재성 위원 그 농업인들을 지원한다는데 이 사업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원하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생명농업 현장체험이라고 그래 가지고 저희 지역에 개설돼 있는 농업교육 체험농장을 방문해서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고 또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서 그 지역에서 체험을 하고,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 있고요. 또 청소년 육성 차원에서 자유학년제가 도입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인력을 우리 지역에 유치해서 우리 농산물을 알리고 또 농업에 대한 걸 소양교육으로 공통 과목으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예산이 편성돼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하재성 위원 우리 관내에 일반 시민들이 와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단체 내지는 장소가 얼마나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지금 저희들이 하고 있는 게 농촌교육 체험농장이라고 그래서 24명이 운영하는 게 있습니다. 그 정도는 전국 어느 지역에서 와도 활동할 수 있고요. 전체적으로 볼 때는 40개소가 있습니다. 그런데 16개 정도는 좀 미흡하고요, 24개소 정도는 와서 치즈 체험이라든가 블루베리 수확 체험 등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하기 위해서 예산이 반영돼 있고요.
○하재성 위원 그러니까 농업정책국에서도 시민을 상대로 1년이면 버스 수십 대를 이용해서 비용은 1인당 4만 원인데 1만 원 자부담해 가지고 이 체험관에 투어를 시켜요. 거기도 취지는 역시 우리 관내 체험시설을 통해서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홍보 차원이에요. 그거하고 비슷한 것 같네요. 이 체험장을 통해서 와서 실습해 보고 우리 농산물을 홍보한다는 그런 취지 아니겠습니까?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그렇습니다.
○하재성 위원 이런 건 돈을 들여서 이렇게 무료로 사업하시지 말고 그만큼 농산물을 잘 만들어 스스로 찾아오게끔 만드세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겁니다. 참고로 금년도에 참여한 사람들을 저희들이 분석해 봤더니―저희들이 갔다 오면 매일 출장 복명을 하기 때문에―26회에 993명이 참여했습니다. 했는데 거기서 설문조사를 했더니 한 98.3%가 만족했는데요. 저희들이 지원한 부분을 떠나 가지고 1인당 농산물 구매한 게―저희들이 그날 실적을 봤걸랑요―1인당 2만 8,300원 정도를 구입해 갔더라고요. 그런 효과도 또 있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걸 그렇게 관련해서 말씀하시면 과장님 말씀도 일리는 있어요. 그분들이 필요한 농산물은 결국 시장에 가서 사거든요. 그러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또 시장으로 흘러갈 수도 있어요. 그렇죠?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하재성 위원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렇게 어거지로 무상으로 해서 시민들 끌어오지 말고 자발적으로 찾아올 수 있는 그런 여건이 조성됐으면 좋겠다는 차원입니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위원님 고견을 받들어 가지고 저희들이 면밀히 더 분석해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일을 막대하게……. 지금 이게 얼마예요? 3억 6,700만 원. 이런 돈을 들여서 여기 또 태워 갖고 오려고 홍보해서 없는 인원, 있는 인원 다 동원시키고 하지 말고 스스로 찾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세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기반 조성 단계로 이해 좀 해주시고요.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농업인대학을 운영하는데 올해 8,500만 원을 가지고 농업인대학을 운영하셨습니다, 과장님.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하재성 위원 지금 농업인대학 증액되는 부분이 1억 3,000이 증액돼요. 그래 그 부분이 어디에서 증액되나 했더니 시설비가 생겼습니다. 963페이지 상단에 보면 농업인 실습교육장과 그 실습교육장에 들어가는 자산및물품취득비 같습니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그렇습니다.
○하재성 위원 이게 꼭 필요한 거예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도시농업관장 박만성입니다. 흥덕 하이패스(Hi-Pass) 도로가 내년도에 개설됩니다. 저희들이 거기서 유리온실 50평, 시설하우스 130평을 해 가지고 실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이 하이패스 도로 개설로 인해서 편입돼 가지고 저희들이 그 시설을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있는 농업인대학 1층에 통합되기 전에 청주시 생활개선회에서 쓰던 사무실이 있는데 장비는 본소로 다 이관돼 있기 때문에 그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또 금년도 수해 났을 때 뒤에서 물이 차 가지고 지하에도 물이 차고 배수가 안 돼서 며칠을 고생했습니다. 그래 그 부분을 개선해서 1층에 농업인 실습교육장을 만들어 가지고……. 이번에 농업인대학 설문조사라든가 소감문을 받았더니 실습 위주로 교육해 달라는 여론이 많아 가지고 50% 정도는 실습을 하려고 그럽니다. 그래서 실습교육장이 필요하지만 할 장소가 없어 가지고 계상했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알겠습니다. 농업인대학이 더 발전되기를 바라고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감사합니다.
○하재성 위원 이 실습장 명을 농업인 실습장이라기보다는 농업인대학 실습장이라고 명명하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대학 내에 설치한 실습장이 되거든요. 그럼 학생들에게도 더 자긍심이 생길 거예요. 농업인대학 실습장 이렇게…….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그 부분까지 생각을 못 해서 죄송합니다.
○하재성 위원 농업인 실습장이라 표현하시지 말고 ‘농업인대학 실습장’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알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소장님은 어떠셔요, 이런 명칭이?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예, 좋은 말씀입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재성 위원 전체 농업인이라기보다 대학생들을 위한 실습장이 되는 거거든요. 학생들의 실습장으로 표현해 주면 대학인들이 더 자긍심을 느낄 거 아닙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예, 알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마지막으로 965페이지 좀 보겠습니다. 우리가 농업 교육에 관해서 상당한 종류……. 농업인에 대한 기술교육을 많이 시행하고 있어요. 그런데 여기에 보면 전문교육을 시키겠다고 또 새로운 예산을 계상하셨는데 여기에서 전문교육은 누구를 상대로 어떻게 할 거예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도시농업관장 박만성입니다. 여기서 저희들이 계획하고 있는 건 야생화 분화 재배 교육과정과 인삼 재배 과정, 유기농산물 재배 과정을 교육하려고 국비사업을 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재성 위원 지금 그런 부분에 대해서 농업인 교육이 다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새 영농기술 교육에서는 부분적으로 하는 부분이 있고 전문적으로 하는 부분은 과정에 없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내년도에 이 부분을 추진하고자 계상하였습니다.
○하재성 위원 저는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전문적인 농민을 양성하고 전문기술을 전수하겠다고 그런다면 대학 내에 전문과정을 삽입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그런 부분도 보니까 보수교육이 필요한 부분도 있고요. 그래서 더 전문적인 과정이 있다면…….
○하재성 위원 그러니까 지금 과장님 말씀 들어 보면 말이 전문기술 교육이지 일단 무슨 분야, 분야 이거잖아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그렇습니다.
○하재성 위원 분야, 분야는 품목별에서도 다 있어요. 품목별 연구회에서도 다 지원받고 하는데 굳이 또 전문교육이라는 명명으로 해서 계상을 하시나?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이 부분은 앞으로 뜨는 산업으로 야생화 같은 게 가능하고요. 또 인삼 재배 농가가 늘어나기 때문에 그런 부분하고…….
○하재성 위원 아마 품목별 연구회에 다 속하지 않았을까. 품목별 연구회가 너무 방대해 가지고 지금 한 60여 개 단체가 있다고 합니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57개 단체가 있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거기에 다 있어요. 거기서도 교육하고 스스로 연구하는데 또 그분들도 다 교육시켜 주고, 체험시켜 주고, 선진지 견학까지 시켜 주고, 외국 여행까지 시키는 판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전문기술 교육이라고 그래서 추가로 만들 필요가 있나?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이 사업이 국비사업으로 와 가지고 저희들이 추진하게 되는데 이 부분은 위원님 말씀대로 대학 과정에 포함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학과를 늘리더라도 해서 내년도에는 그렇게 예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저는 그런 의견이에요. 국비로 해서 ‘여기에 꼭 써라.’라고 내려왔다고 그런다면 과장님이 어쩌실 수 없을 거예요. 하지만 이 부분이 같이 혼용해서 쓸 수 있다고 그러면 대학 내로 들어가든지 품목별 연구회로 같이 흡수해 들어가는 것도 괜찮겠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그 부분은 중앙이랑 도 회의에 참석했을 때 건의해 가지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종오 네, 하재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위원님들, 추가질의…….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습니까? 안흥수 위원님?
○안흥수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변종오 네. 위원님들, 장시간 예산심의 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기술센터 연구개발과하고 도시농업관에 대해서 질의ㆍ지적을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어제와 마찬가지로 예산신청서에 부기명 다는 부분은 형상화해서 달지 말고 위원님들이나 일반 사람들, 특히 우리 위원님들이 예산신청서를 봤을 때 보고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실질 사업명을 달아 달라는 위원님들의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 차후 예산신청서에서는 그런 부분이 검토되기를 부탁 말씀 드리고요. 또 한 가지는 사업의 중복성 부분에 대해서도 위원님들께서 지적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각 과에서 아니면……. 이것도 부기명을 따로 달아서 사업을 여기 벌이고 저기 벌이고 그렇게 하는 부분에 대해서 하나로 통합시켜서 일관되게 사업을 해달라는 내용이 계셨는데 예산신청서를 정확히 작성해 주시는 거하고 사업의 중복되는 부분을 하나로 묶어서 단일화해서 예산 신청을 해달라는 부분에 대해서 검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아울러서 예산심의를 마치기 전에 고황기 농업기술센터소장님이 공직생활 40년을 마무리하시는 단계인데도 불구하시고 기술센터의 추경부터 내년도 본예산 심의에 열심히 참석하셔서 손수 설명해 주시고 또 함께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생활하고 계시는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귀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40년 동안의 공직을 마무리하면서 또한, 우리 위원님들과의 이런 시간이 아마 마지막 시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농업정책상임위원회에서 마지막을 정리하시면서 또 그간의 40년 공직을 마무리하면서 위원님들 또 함께하시는 공무원 여러분들 또 시민들, 농민들한테 하실 말씀이 있으면 한번 해주셨으면 하는 부탁 말씀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사실 감회가 참 깊은 이번 회기인데 그동안 농업정책위원회에서 특히, 우리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일에 대해서 관심 가지고 보살펴 주셔서 고맙고요. 사실 40년 동안 제가 농민의 자식으로서 농민들하고 부딪히면서 한 가지를 꼭 생각하고 했어요. 농민들을 보면 늘 측은지심이 있었습니다. 늘 농민들이 안타깝고, 우리 사회에서 좀 하대 받는 그런 기분을 저도 공무원이었지만 같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농민을 돕는다는 마음을 상당히 많이 갖고 늘 생활했습니다. 특히, 우리 농업기술센터가 발전해야 농민들이 발전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 농업기술센터가 권력기관이 아니에요. 그러다 보니까 예산 문제나 모든 게 어려움이 상당히 많습니다. 우리는 기술서비스 기관이거든요. 지금이니까 기술서비스 하면 조금 인정을 받지만 권력기관에 밀려서 사실 어려운 점이 많지 않습니까? 예산, 모든 거. 그래서 사실 우리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단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입장에 많이 내몰렸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기관보다는 상당히 단합하고 공부하는 그런 직원의 분위기가 돼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농민단체와 한 자리하면 꼭 부탁드리는 게 있어요. 제가 통합해서 느낀 것 중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이 다른 산업 분야의 사람들이 너무 똘똘 뭉쳐서 농업 분야의 보조사업에 대해서 잣대를 대더라고요. 참 어려운 일 아닙니까? 그나마 농정국이나 우리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민들을 도와주지 않으면 농민들 정말 구렁텅이에 빠집니다. 알겠지만 그런 어려운 점이 있는데도……. 그래서 제가 그분들한테 부탁드린 것이 ‘농업을 관장하는 기관이나 농업단체나 농민들이 꼭 하나가 되고 똘똘 뭉쳐서 다른 산업 분야하고 같이 경쟁해서 예산이라든가 우리의 권리를 좀 찾아야 될 게 아니냐.’ 이런 말을 늘 드렸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농업정책위원님들이나 모든 분들이 도와주셔서 농민들이 좀 더 권위를 찾을 수 있는 그런 방안을 해줬으면……. 마지막으로 40년 공무원 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이런 자리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변종오 예. 40년을 마무리하면서 우리 농업ㆍ농촌에 대해서 측은지심을 가지고 공직을 하셨다는 말씀에 감명을 받았고요. 당부 말씀으로는 우리 농업ㆍ농촌의 농업인들, ‘농(農)’ 자와 관계되는 분들이 모여서 단합해서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라는 그런 말씀으로 듣겠습니다. 하여튼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및 도시농업관 소관에 대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들, 오찬을 위해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네, 이의가 없으시므로 13시 40분까지 정회를 하면 되겠습니까?
(“네.” 하는 위원 있음)
13시 4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34분 회의중지)
(13시44분 계속개의)
○위원장 변종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회 청주시의회(2017년도제2차정례회) 제7차 농업정책위원회 속개를 선언합니다. 이어서 농업정책위원회 전체 소관 부서에 대한 계수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수조정을 위해서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계수조정 완료 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3시44분 회의중지)
(14시05분 계속개의)
○위원장 변종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회 청주시의회(2017년도제2차정례회) 제7차 농업정책위원회 속개를 선언합니다. 정회시간 중 계수 조정된 내용을 윤인자 부위원장님 나오셔서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위원장 윤인자 부위원장 윤인자입니다. 정회시간 동안 계수 조정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18년도 예산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기로 의견이 조정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변종오 윤인자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토론순서입니다. 토론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토론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토론종결을 선포합니다. 표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방금 윤인자 부위원장님께서 말씀드린 내용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2018년도 예산안은 윤인자 부위원장님이 말씀드린 내용과 같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장시간 예산안 심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위원회에서 의결된 2018년도 예산안은 의장님께 보고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1회 청주시의회(2017년도제2차정례회) 제7차 농업정책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06분 산회)
○출석위원(7명)
변종오윤인자김은숙안흥수이완복전규식하재성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조항광
○출석공무원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