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청주시의회(2017년도제2차정례회)
청주시의회사무국
2017년 12월 11일(월)
- 의사일정 (제5차 위원회)
- 1. 2018년도 예산안(계속)
- 심사된 안건
- 1. 2018년도 예산안(시장 제출)(계속)
-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제안설명
- 나. 질 의
(10시01분 개의)
○위원장 박정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회 청주시의회(2017년도제2차정례회) 제5차 행정문화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 의사일정에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질의 심사를 마치고, 위원님들께서 그간 질의하신 내용을 토대로 의견조정을 통해 계수조정 및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1. 2018년도 예산안(시장 제출)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제안설명
○위원장 박정희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8년도 예산안을 상정합니다. 먼저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남성현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예산 규모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2018년 세입예산안은 전년도 예산액 177억 825만 9,000원보다 59억 2,344만 1,000원이 감액된 117억 8,481만 8,000원이며, 세출예산안은 전년도 예산액 738억 4,969만 4,000원보다 86억 1,167만 5,000원이 감액된 652억 3,801만 9,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균형발전 특별회계에는 9억 2,5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어서 부서별 세출예산안을 주요 사업 위주로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457쪽부터 492쪽, 문화예술과 소관입니다. 전년도 예산액 266억 486만 5,000원보다 38억 6,032만 4,000원이 감액된 227억 4,454만 1,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을 보면 문화ㆍ예술 진흥을 위해 문화ㆍ예술행사 지원 52억 2,578만 5,000원, 문화ㆍ예술단체 지원 6억 5,079만 1,000원, 소외계층 문화ㆍ예술 지원 15억 7,164만 원 등 74억 4,821만 6,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전통문화 보존 및 전승을 위해 문화재 보존관리 49억 4,607만 3,000원, 전통사찰 및 문화시설 관리 5억 8,165만 4,000원, 전통문화 행사 지원에 7억 468만 4,000원 등 62억 3,241만 1,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미디어교육 사업 2,000만 원, 문화기반시설 확충 40억 3,723만 원,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 및 운영 38억 950만 원, 공예문화 육성 11억 1,650만 원 등 89억 8,323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부서 일반운영비, 업무추진비 등 행정운영경비 8,068만 4,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493쪽부터 500쪽, 관광과 소관입니다. 전년도 예산액 63억 3,014만 5,000원보다 10억 5,561만 5,000원이 감액된 52억 7,453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관광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관광 안내표지판 관리 5,000만 원, 관광지 쉼터 조성사업 1억 90만 원, 세종대왕 행궁 조성사업 3억 144만 원, 청석굴 관광기반시설 운영 6,180만 원 등 5억 3,894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관광정책 및 홍보를 위해 관광 홍보 3억 1,900만 원,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4억 9,444만 원, 관광안내체계 구축사업 2억 원, 세종대왕 초정약수축제 개최 5억 5,000만 원, 무인항공기축제 개최 2억 9,500만 원 등 18억 2,662만 원을 계상하고, 관광 수용태세 구축을 위해 관광 인프라 구축에 1억 2,550만 8,000원, 청원생명축제 25억 5,672만 8,000원, 청주 시티투어(city tour) 운영 6,500만 원 등 28억 2,701만 6,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부서 행정운영경비는 8,195만 4,000원을 계상하였으며, 균형발전 특별회계에 옥화9경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비 1억 2,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어서 501쪽부터 520쪽, 체육진흥과 소관입니다. 전년도 예산액 194억 522만 5,000원보다 28억 6,038만 4,000원이 감액된 165억 4,484만 1,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전문체육 육성 지원을 위해 육성ㆍ운영비 20억 61만 5,000원, 청주시장기 정구대회 등 35개의 각종 체육대회 개최 보조금 12억 6,500만 원, 직장운동경기부 육성 67억 8,096만 4,000원, 시정 홍보 5,000만 원 등 101억 67만 9,000원을 계상하고, 장애인체육 육성 지원을 위해 장애인체육 활성화 5억 4,636만 5,000원, 각종 대회 개최 보조금 1억 4,500만 원,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1억 3,404만 원, IPC(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세계사격선수권대회 5억 원 등 13억 940만 5,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스포츠바우처(voucher) 사업 4억 5,274만 원,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6억 4,452만 원, 생활체육 육성 지원 3억 2,900만 원, 생활체육 시민건강 증진 사업 4억 4,300만 원, 청주시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종목별 대회 지원 등 34개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지원금 8억 8,700만 원 등 28억 4,626만 원을 계상하고, 남이 다목적체육관 건립 및 오창야구장 조성을 위해 22억 821만 2,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부서 행정운영비는 8,028만 5,000원을 편성하였으며, 균형발전 특별회계에 남일면 실내게이트볼장 건립사업비 8억 5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521쪽부터 543쪽, 문예운영과 소관입니다. 전년도 예산액 132억 6,326만 6,000원보다 2억 3,328만 9,000원이 감액된 130억 2,997만 7,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을 위해 시립예술단 인건비 89억 5,954만 4,000원, 예술단 활성화 7억 1,787만 6,000원, 시립교향악단 목요공연 등 각종 기획공연 추진비 9억 4,371만 원을 포함하여 106억 2,113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문화ㆍ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사업비 12억 5,784만 6,000원과 문예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8억 5,756만 4,000원을 계상하고, 행정운영경비로 2억 9,343만 7,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544쪽부터 552쪽, 체육시설관리과 소관입니다. 전년도 예산액 53억 7,640만 6,000원보다 6억 9,071만 7,000원이 감액된 46억 8,568만 9,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주요 사업 내역으로는 체육시설 위탁운영비, 대관 체육시설 관리 등 효율적인 체육시설 지원을 위해 14억 1,014만 2,000원을 편성하고, 체육시설 개선을 위하여 청주실내수영장 전광판 계측 장비 교체 1억 9,000만 원, 체육시설 방송장비 시설 개선 4억 2,442만 9,000원,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시설 개선 7,483만 원, 용정축구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7억 7,263만 2,000원 등 14억 6,189만 1,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체육시설 유지관리비 16억 7,095만 5,000원과 행정운영경비 1억 4,270만 1,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553쪽부터 567쪽, 청주시립미술관 소관입니다. 전년도 예산액 28억 6,978만 7,000원보다 8,865만 4,000원이 증액된 29억 5,844만 1,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미술관 시설 개선 6,100만 원, 대청호미술관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진입로 및 광장 정비 1억 4,268만 1,000원, 미술관 주 진입로 개선 2,200만 원 등 2억 2,568만 1,000원을 편성하였으며, 미술관 본관 전시 운영 6억 9,940만 9,000원, 대청호미술관 운영 1억 4,598만 2,000원, 미술창작스튜디오 운영 1억 6,249만 원, 오창전시관 운영 9,093만 6,000원, 미술관 홍보 5,760만 원, 시민 참여 교육ㆍ프로그램 운영 6,619만 2,000원, 소장품 운영ㆍ관리 7억 5,420만 원, 미술관 유지관리비 3억 5,384만 6,000원을 편성하고, 행정운영경비로 4억 210만 5,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 질 의
(10시12분)
○위원장 박정희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 심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와 답변은 직제 구분 없이 일문일답 형식으로 간단명료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만한 질의 심사를 위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답변자 지정과 예산안 페이지를 말씀하신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복 위원 거수)
이병복 위원님!
○이병복 위원 이병복 위원입니다. 우선 문화예술과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실 페이지는 462페이지, 청주시민음악회 건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문화예술과에 올린 예산 중에 음악회 예산이 462페이지 청주시민음악회 3,000만 원 그다음 페이지 가을음악회 2,880만 원, 직지음악회 8,000만 원, 가을음악회 5,100만 원, 무심음악제 6,000만 원, 송년음악회 9,800만 원, 신춘음악회 4,945만 원. 지금 음악회 예산이 7개가 편성돼서 올라왔어요. 이게 성격이 다른 겁니까? 일부러 나눠 놓은 겁니까? 설명 좀 부탁합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음악회는 각자의 주관 단체가 다르고요, 성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나눠 놓은 건 아니고요 하는 데가 다 다르기 때문에 따로따로 예산이 세워지게 된 겁니다.
○이병복 위원 음악회 주최자는 일곱 군데로 나눠져 있고 음악을 듣는 시민들은 한 분들 아니에요. 그죠? 꼭 이렇게 나눌 필요가 있습니까? 이거 통합하고 좀 줄여서 알찬 음악회를 해야 되지 않겠어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횟수를 줄여서 알차게 하는 것도 좋지만 많은 횟수를 해 갖고 기회를 여러 번 하는 게 더 낫다고도 생각됩니다.
○이병복 위원 이 부분 심각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종류는 많고 성격이 좀 비슷한 것 같은데, 하여튼 이것 좀 신경 써서 같이 한번 논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문화예술과장님께 다시 한 번 질의하겠습니다. 491페이지 상단에 보시면 2018. 청주공예페어(fair) 개최로 2억 9,800만 원이 계상됐어요. 이 공예페어는 신규 사업입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공예비엔날레가 있을 때는 안 하고요, 2년에 한 번씩 공예페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6년에도 했습니다.
○이병복 위원 그러면 비엔날레가 2년에 한 번씩 하니까 비엔날레가 없는 해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비엔날레가 없는 해에는 공예페어를 하고 있습니다.
○이병복 위원 공예페어를 하고.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그렇습니다.
○이병복 위원 그렇다면 중간에 제1회 대한민국 전통공예 글로벌(global)페어 이 부분은 또 어떤 내용이죠?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2018. 제1회 대한민국 전통공예 글로벌페어는 공예협회에서 LA에 가서 전시를 하게 되는 행사가 되겠습니다.
○이병복 위원 그럼 위에 공예페어 개최하고…….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그거하고는 다른 겁니다.
○이병복 위원 내용이 다른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완전히 다른 겁니다. 위에 있는 거는 2년에 한 번씩 청주에서 청주에 있는 공예작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건데요. 2016년 예를 들면 부스가 120개였었고요, 관람객도 6만 7,000여 명이나 되고, 작가들의 수입도 많이 괜찮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병복 위원 그런데 공예페어 개최하는 데 이렇게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나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사실 이 금액도 조금 적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저희가 문체부에서 더 많은 지원액을 받았어야 되는데 문체부에서 기재부에 올렸을 때 전액 삭감이 되고 그러는 바람에 시비만……. 원래 시비만 했던 건데 문체부에서 와서 보시고 ‘이 행사는 참 괜찮다.’ 그래 갖고 국비를 해주시려고 그랬는데 이번에 기재부에 올리는 과정에서 이게 안 됐습니다.
○이병복 위원 그리고 전통공예 글로벌페어 이 부분을 갑자기 외국에서 개최해야 될 사유라도 있나요? 왜 갑자기 외국에서 하죠?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대한민국 전통공예 글로벌페어는 공예협회에서 미국 LA 엔젤스 게이트 공원(Angels Gate Park)이라고 있는데 거기에서 하기로 협약돼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공예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더불어서 청주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저희가 이거를 협조하기로 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이병복 위원 이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서 국비를 요청하는 노력을 많이 하셨나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저희가 문체부하고 국비(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서 백방으로 뛰었는데 저기가 조금 늦게 하는 바람에……. 이번에는 안 됐어요. 지난번에 문화산업팀장이……. 문체부 주관으로 하는 공예 관련 회의를 했었거든요. 거기에 보니까 공예 해외 홍보를 확장하는 그런 예산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그런 거에서 조금 지원 요청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병복 위원 백방으로 뛰셨는데도 결과가 없으면 노력하신 의미가 없는 거죠. 노력이 많이 부족한 게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들고요. 하여튼 이번 공예페어와 전통공예 글로벌페어 건은 행사의 필요성에 대한 재검토와 사업비 확보 면에 전혀 관여가 안 돼 있고 또 세부 일정도 재논의해서 예산을 계상해야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마치고요. 다음에 체육진흥과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실 페이지 511페이지에 보시면 청주시장기 장애인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있어요. 이거 ’17년도에는 예산이 안 들어갔던 부분 아니에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체육진흥과장 박노열입니다. 저희가 2017년에 미개최된 게 7건이 있습니다. 그중에 장애인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가급적이면 2017년도에 미개최된 부분은 금년에 예산을 올리지 않으려고 그랬는데 지금 장애인 생활체육 탁구대회하고 MTB 산악대회가 있습니다. 장애인체육회에서 내년도에는 잘해 보겠다고 그래서 2건을 올렸습니다.
○이병복 위원 그러니까 장애인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부활된 이유가 뭐예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금년에는 추진 측에서 모집해 보니까 사실 선수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못 했는데 2018년도에는 잘해 보겠다고 해서 한번 올렸습니다.
○이병복 위원 잘해 보겠다는 거는 그분들의 의지입니까 아니면 체육진흥과의 결의입니까?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저희 의지도 있고, 금년에 미개최된 거에 대해서는 전부 다 삭감하는 게 기본방향이었는데 하여튼 장애인체육회하고 추진해서 잘해 보겠습니다.
○이병복 위원 심의하도록 하고요. 마지막으로 문예운영과장님! 참고하실 페이지 525페이지, 상편에 보시면 시립예술단 해외공연에 대한민국 전통공예 글로벌페어(미국)가 있어요. 지금 해외공연 관련해서 민간인국외여비 중 대한민국 전통공예 글로벌페어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예, 문예운영과장 김연인입니다. 이 예산은 문화예술과에서 실시하는 공예촌 조성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써 LA에서 실시하는 전통공예 행사가 좀 다양화되고 또 흥행 요인이 될 수 있도록 예술단에서 일부 참석하는 여비가 되겠습니다.
○이병복 위원 그럼 문화예술과의 전통공예 글로벌페어하고 같은 맥락인가요?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예, 거기 일환으로 들어가 있는 겁니다.
○이병복 위원 일환으로?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예.
○이병복 위원 그러면 한 부분이 삭감되면 같이 삭감돼야 되겠네요? 따로 행사를 할 수 있는 겁니까?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따로 행사는 안 되죠.
○이병복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고맙습니다.
○위원장 박정희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재길 위원 거수)
이재길 위원님!
○이재길 위원 예, 이재길 위원입니다. 문화예술과장님, 474페이지 제일 하단에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에 대해서 말씀 좀 해주세요.
(자료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474페이지 제일 하단에!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국비가 71%고, 도비가 6%고, 시비가 23% 예산으로 구성돼 있고요. 이 사업은 소외계층에게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의 기회를 제공해서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고, 소외계층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청주시 같은 경우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가 2만 2,450여 명 되거든요. 그래서 올해는 6만 원씩이었는데 내년에는 1만 원이 올라서 7만 원씩 지급되는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보조사업자는 문체부에서 충북문화재단을 지정했습니다. 그래서 보조사업자는 충북문화재단이 되겠습니다.
○이재길 위원 내년에는 좀 올라가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1년에 1만 원씩 10만 원까지 계속 오를…….
○이재길 위원 그러면 2017년도에 몇 프로나 발급해서 몇 프로나 소멸됐어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저희가 11월 말 현재 89% 정도 발급이 됐고요, 사용률은 11월 말 현재 76% 정도 됐습니다.
○이재길 위원 76%?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그렇습니다.
○이재길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다 소멸을 못 시키면?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그냥 없어지는 예산이 됩니다.
○이재길 위원 없어지는 거죠. 그러면 아주 100%는 아니어도 거의 발급을 해서……. 어차피 이거 다 소멸시킬 수 있는 건데 그 예산을 두고 소멸시킨다는 것은 노력을 덜한 거 아닙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이미 발급은 89% 정도 됐고요. 그리고 쓰는 거는 12월 말까지거든요. 그래서 지난번에 읍ㆍ면ㆍ동 담당팀장들을 다 불러서 회의도 했고요. 홍보를 철저히 해서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재길 위원 어쨌든 소외계층 그분들을 위해서 하는 건데 항간의 말씀은 홍보가 너무 부족하다. 충분히 더 발급해서 해도 되는데 너무 홍보가 부족해서 발급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 많이 돌고 있거든요. 그거에 대해서 하실 말씀 있으세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그래서 문화 관련해서 이리하는 건데 그거 말고도 머플러라든지 효도 라디오라든지 우산이라든지 수저세트 이런 거를 해 가지고서 구입할 수 있는 항목을 더 확대했습니다. 그래서 많이 소멸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재길 위원 구입하는 게 문제가 아니고 어쨌든 여기에 해당되는 분들……. 하여간 많이 발급해서 한 분이라도 빠짐없이 그분들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좋지 여기다가 자꾸 뭐를 해서 올리기만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으니까 많이 발급해서 내년에는 꼭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홍보를 더 철저히 해서 대상자들이 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재길 위원 예, 다음에 479페이지 중간에 보면 청주 연제리 모과나무 보수ㆍ치료, 청주 공북리 음나무 보수 해 갖고서 세운 게 있는데 이거에 대해 어디에서 어떻게 하는 건지 말씀 좀 해주세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공북리나 연제리 모과나무 이거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거거든요. 그래 갖고서 식물 부패부 제거라든지 생육환경 개선이라든지 그 기념물을 연중 관리하는 그런 사업이고요. 유지보수 사업비로 세워진 겁니다. 이거는 국비가 70%고, 도비가 15%, 시비가 15%로 구성돼 있고요. 병충해 방제라든지 잡초 제거, 지력 보충 등 천연기념물의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 사업비는 세워진 겁니다.
○이재길 위원 유지관리 보수는 해야 되는데 내가 아는 전문가분들 얘기가 이건 이 정도 아니어도 충분히 관리ㆍ보수가 된다고 얘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한번 여쭙는 건데 이게 연중 계속 들어가야 하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그렇습니다.
○이재길 위원 근데 과다하지는 않고?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문화재청에서 보존 차원에서 항상 하라고 그래서 하고 있는 그런 사업입니다.
○이재길 위원 한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480페이지 중간에 손병희 생가 방범용 시시티브이 설치에 대해서 한번 말씀 좀 해보세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손병희 생가 같은 경우는 따로 떨어져 있어서 시시티브이가 필요한데요. 기존에 설치된 거가 오래돼서 화면 질이 좋지 않고 또 시설 면적에 비해서 대수가 적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손병희 생가 같은 경우는 15대를 하는 걸로 예산을 세운 겁니다.
○이재길 위원 그럼 이걸로 다 끝나는 겁니까? 예전에도 보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유지관리는 계속하는 거죠.
○이재길 위원 유지관리는 시설을 하면 계속되는 건데 유지관리는 어디서 하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유지관리는 해마다 다릅니다. 현재 손병희 생가 같은 경우에는―제가 정확히 모르겠는데―청주지역 업체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고요, 문화재단지는 또 다른 업체가 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이재길 위원 유지관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사실 시시티브이는 항상 확인해야 되고 하니까 그것을 특별히 하는 데 목적을……. 우선 설치만 해놓고 유지관리는 그냥…….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아닙니다. 유지관리도 계속합니다.
○이재길 위원 철저히 합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그렇습니다.
○이재길 위원 예, 유지관리 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479페이지 중간에 보면…….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479페이지요?
○이재길 위원 예. 됐습니다, 됐고요. 고생하셨고요. 체육진흥과장님께 묻겠습니다. 503페이지 하단에 보면 청주시장배 배구대회가 있어요. 현재 이런 걸 보면 거의 증액은 안 하는데 이유가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체육진흥과장 박노열입니다. 저희가 지금 통폐합해서 인센티브를 준 게 5개 있습니다. 그중에 청주시장배 배구대회도 통합에 따른 인센티브를 300만 원 더 올려준 겁니다.
○이재길 위원 아니, 생활체육 이런 거 보면 처음부터 통합을 잘했으면 거기는 인센티브 없는 거고……. 어떻게 인센티브를 좀 차별해서 하는 것인지?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저희가 청주시장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600만 원 있고, 청주시장배 배구대회가 1,200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통합을 하는 곳에 200에서 500 정도의 인센티브를 주는 걸로 해서…….
○이재길 위원 통합을 하는 데 인센티브라는 것은 어쨌든 체육인들이 많이 늘고 거기에 이거 갖고 좀 부족하다 해서 증액해 주는 게 원칙인데 통합했다고 해서 인센티브를 준다고 하면 그런 것은 문제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이게 인원이 많이 늘어난 겁니까?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인원은 조금 늘어날 수 있겠습니다.
○이재길 위원 그냥 통합했으니까 인센티브 올라갔다는 그 정도 같은데…….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저희도 어느 정도는 협회나 연맹이나……. 여기는 협회가 돼야 되는데―그쪽에 얘기할 때도―하나를 줄였기 때문에 그분들도 요구하는 부분이 있고 그래서 어느 정도는 그걸 반영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좀 반영해 준 겁니다.
○이재길 위원 반영해 주면 그분들이야 너무 좋지마는 그런 것에 철저히 좀 하시기 바라고요. 그다음 페이지 보면 제14회 직지배 국제댄스스포츠대회가 있는데 이것은 올해 국제대회를 해서 이렇게 증되는 겁니까? 어떻게 된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직지배는 금년에 13회를 했습니다. 그래서 전부터 직지에 대한 홍보 차원에서 계속 이뤄진 사항인데요. 2015년에 5,000만 원이었고, 2016년에 3,000만 원 그다음에 3,000만 원 이렇게 내려왔습니다. 사실 국제대회라고 금년에 제가 가 보니까 국제대회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진정으로 국제대회로 정착되려면, 3,000만 원 정도는 국내대회뿐이 안 됩니다. 왜냐하면 다른 거랑 달라서 지금 댄스스포츠는 라틴하고 모던(modern)으로 나눠지는데 그 두 종목에 대한 심사가 11심제, 13심제입니다. 그래서 심사비가 엄청 많이 들어갑니다. 그다음에 저희가 국제적으로 유명한 대회가 WDC(World Dance Council)하고 WFDC(World Federation Dance Council)가 있는데 WDC 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게 블랙풀대회입니다. 그런데 1위에서 24위 랭킹이 되는 선수를 데리고 와야 됩니다. 그 사람들이 와야지만 국제적인 선수들이 참가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좀 반영해서 내년부터라도 국제대회로 정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사항입니다.
○이재길 위원 어쨌든 많이들 들어오시고 하면 이게 예산이 더 필요하겠지만 본 위원이 볼 때는 그 인원 같습니다. 그런데 위상을 위해서 자꾸 해마다 증액한다고 하면 이게 내년에 또 달라질 거 아닙니까?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사실 금년대로 3,000만 원을 한다면 국내대회뿐이 안 됩니다. 지금 WDC나 WFDC에서 공인을 받는 게 500 정도가 됩니다. 만약에 그런 부분을……. WDC가 아이오시의 정식 가맹단체고 대한체육회로 이어지는 단체입니다. 그래서 그쪽에 그랜드슬램대회가 있고 그거는 외국 15개국을 거치면서 국제대회의 명성을 찾고 있는데 공인비가 500이 됩니다. 그래서 향후 청주의 명성 있는 국제대회가 된다면 상당히 예산이 많이 필요합니다. 근데 그거 하기 전에 기초적으로 5,000만 원을 들여서 기본적으로 국제대회의 위상을 어느 정도 갖춰 보려고 하는 겁니다.
○이재길 위원 예, 하여간 지켜보겠습니다. 몇 가지 또 있는데 본 위원이 왜 말씀드리느냐 하면 우리가 동호인들이라든가 이런 체육인들 인원이 계속 늘어난다든가 이럴 때 가능하면 증액해 주고 해야 되는데 제가 보면 이 정도는 너무 많다. 또 어느 클럽 같은 데 하는 거 보면 너무 적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이런 건 정말로 임원들하고 논의해서 진짜 해줘야 할 데는 해주고 아닌 데는 계속 가는 게 원칙입니다. 자꾸 보채고 해서 조금 증액해 주고 한다면 이건 가면 갈수록 끝이 없어요. 그러니까 그걸 잘 판단해서 해줘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저희들이 동호인 수도 많이 늘리고 관중이 문제인데 이 국제댄스스포츠대회는 관중이 좀 있습니다.
○이재길 위원 아니, 이거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그렇습니다. 다른 거에 비하면 그런 영향이 많으니까 어쨌든 그걸 철저히 생각하시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잘 알겠습니다.
○이재길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정희 수고하셨습니다.
(육미선 위원 거수)
육미선 위원님!
○육미선 위원 육미선 위원입니다. 문화예술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제출하신 자료 459쪽입니다. 상단에 전국 사진 공모전과 관련되어서 1,800만 원 계상을 하셨는데 이것이 청주ㆍ청원 사진작가협회 사업이죠?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육미선 위원 지금 유일하게 미통합 단체가 되어서 해마다 불용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통합될 전망이 있다고 보십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올해에도 보면 청원지부하고 청주시지부하고 서로 고소를 하고 있고 지금 진행 중이거든요. 그래서 중앙 사진작가협회에서 12월 말쯤에 통보해 준다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기다리고 있고요. 그게 되면 내년서부터는 사업을 해야죠.
○육미선 위원 가능하다고 보시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지금 청원지부에서 통합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중앙 사진작가협회를 고소한 상태인데요. 일심 할 적에 무혐의로 판정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청원지부에서 또 올렸거든요. 항소를 했는데 그게 아마 12월 말쯤에는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가 그쪽에 알아보니까 그때쯤이면 된다고 그래서 일단은 예산을 세웠습니다.
○육미선 위원 전국 사진 공모전 사업이 통합 이후에 한 차례도 개최되지 못한 사업이죠?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그렇습니다.
○육미선 위원 그럼 통합 전에는 개최가 됐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통합 전에는 청주시지부에서 했었죠.
○육미선 위원 그러니까 명맥이 끊긴 거 아닐까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그렇긴 하지만 통합이 유일하게 안 된 데가 사진작가협회인데 그래도 이번에는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육미선 위원 미통합 단체로 페널티를 적용해서 이러한 예산을 지원해 주지 않고 있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각 단체 운영비는 어떻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운영비는 저희가…….
○육미선 위원 청주와 청원의 협회에 대한 운영비는 지원해 주고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운영비는 별도로 나가는 게 없습니다.
○육미선 위원 그럼 지금 전혀 지원해 주고 있는 사항이 없는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그렇습니다.
○육미선 위원 예산총계주의에 의하면 향후에 이러한 가능성이 있을 때는 본예산에 편성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지금 거의 3년에 가깝게 이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고, 통합에 대한 전망도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은 지역사회와 많은 예술인들에게도 큰 상처가 되고 있는 사항이에요. 이런 사업들을 통합만 되면 지원해 주겠다는 온정주의로 계속 사업의 여지를 둔다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향후에 통합이 완전하게 이루어졌고, 화합적인 통합이 이루어져서 갈등 없이 이 사업이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된 이후에 이 사업비를 반영해도 늦지 않겠다 그런 의견입니다. 과장님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위원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육미선 위원 이 부분은 위원님들과 계수조정 시간에 한 번 더 심도 있게 논의해 보겠습니다. 다음으로 문예운영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현재 4개 예술단의 각종 공연의 분류는 목요정기공연 그리고 기획공연, 테마공연 이러한 형태로 해왔단 말이에요. 그런데 올해의 예산안 부기를 보면 목요공연 그리고 정기ㆍ기획공연 이렇게 표기했어요. 과장님이 보시기에 목요공연이란 것이 ‘목요정기공연이 포함되는 사항이다.’라고 판단하시지 않습니까? 기본적으로 공연에 대한 분류를 할 때에는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초청공연, 특별공연, 교류공연, 해외공연 이것이 기본적인 행사의 분류양식입니다. 그런데 해마다 이 정기공연에 목요공연이 그리고 정기라는 말 그 자체가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의 이 사업 예산안을 보면 정기공연을 목요공연으로 따로 부기해서 사업을 별도로 편성하셨고 또 정기ㆍ기획공연이라고 해서 올해 이렇게 새롭게 예산안을 편성한 사유가 어디에 있는 것이지요?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문예운영과장 김연인입니다. 이것은 예술단하고 상의해서 공연을 세분화해서 이렇게 진행하는 걸로 얘기돼 가지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목요공연하고 정기ㆍ기획공연하고 테마공연하고 또 찾아가는 공연 이런 식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목요공연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떻게 보면 정기공연 성격이 사실…….
○육미선 위원 현재 4개 예술단의 역사 20여 년 가까운 목요공연은 목요정기공연이라고 모두가 인식하고 있었고 또 그러한 방향으로 공연을 진행해 왔었습니다.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저도 거기에는 공감을 합니다.
○육미선 위원 중요한 것은 시립예술단운영위원회에서도 이런 사업방향을 의결한 사항입니까?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전체 1년간 운영계획은 운영위원회에서…….
○육미선 위원 운영위원회에서 별다른 의견이 없으셨어요?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예, 별다른 의견 없었습니다.
○육미선 위원 저희가 장기발전계획을 용역까지 하면서 여러 가지로 긴 논의를 거쳐서 결과물을 발표했는데 시립예술단 발전방안에서도 목요정기공연 특히, ‘정기공연에 대한 정체성 그리고 공연의 질과 앞으로의 공연의 횟수도 더 많이 늘려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결론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도에 무용단 같은 경우는 목요공연을 한 번밖에 개최하지 않아요. 과연 이것이 우리가 용역까지 하고 많은 지역사회의 관계자분들하고 논의를 거쳐서 연구결과를 도출해 낸 상황을 반영한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무용단 같은 경우에 정기공연은 한 번 있다 하더라도 찾아가는 공연 같은 게 상당히 많거든요.
○육미선 위원 중요한 것은 예술단의 정체성을 보여 주는 것이 정기공연이에요. 찾아가는 공연이라고 하는 것은 어찌 보면 테마공연 그리고 기획성 있는 행사이기 때문에 우선 집중해야 될 사항이 정기공연이죠. 정기공연 내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창작해 내고 그리고 그 안에서 시민들의 만족도를 충족시켜 주면서 청주시 예술의 질을 향상시켜 줘야 하는 상황인데 제가 볼 때는 본말이 전도됐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리고 해마다 지적을 하고 있지만 정기공연의 횟수를 보면 다른 지자체의 예술단에 비해서 청주시의 정기공연은 횟수로나 양적으로나 상당히 부실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사업보다도 더 뒤진 그리고 내년 사업계획안에 보면 오히려 정기공연에 대한 고민이 너무 없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혹시 이 내용에 대해서 자세하게 고민 좀 해보셨습니까?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일단은 운영위원회에서 내년도의 전체적인 공연계획이 의결됐지만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정기공연을 늘리고 찾아가는 공연 이런 부분을 축소해서 예술단의 어떤 정체성이나 수준을 높이는 그런 부분으로 운영계획을 다시 바꿔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육미선 위원 다시 한 번 검토하실 여지가 있다고 보시지 않습니까?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지금 제가 그렇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육미선 위원 예, 그러면 예산과 관련된 말씀을 더 드리겠습니다. 현재 각 예술단에 대한 협연자 공연 비용이 천차만별이고, 풀문 서머(full moon summer) 콘서트 같은 경우는 협연가수의 출연료가 1,300만 원이나 됩니다. 그리고 각 예술단별로 정기ㆍ기획공연에서 협연자에 대한 비용이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는데 근본적으로 다시 정리해 드리면 협연이 많으면 오히려 예술단의 공연의 질은 더 떨어진다. 협연이라는 것 자체 그리고 객원이라는 것이 남에게 퍼 주는 형식이 되는 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객원이 많아지고 협연이 많아지면 팀워크가 잘 안 맞아서 오히려 음악에는 큰 도움이 안 되는 상황이에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보면 교향악단뿐만이 아니고 국악단, 합창단 그리고 풀문 서머 콘서트의 각 협연자에 대한 출연료 계상이 좀 과하다 이런 판단입니다. 과장님 의견은 어떻습니까?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지금 각 4개 예술단이 정원에 비해서 현원이 상당히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또 공연마다 콘셉트에 맞는 공연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협연이나 객원은 불가피하다고 보고요.
○육미선 위원 협연자 출연료에 대한 정확한 선정 기준이나 지급 기준을 세워 놓은 것은 있어요?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협연자하고 객원 이런 사람들의 수당은 제가 알기로는 그냥 이 지역에서 하는…….
○육미선 위원 전적으로 그냥 예술감독에게 일임하고 계시잖아요?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통상적으로…….
○육미선 위원 통상적인 가격을 넘었다는 것이죠. 그래서 다시 한 번 정리를 하면 예술단 자체공연 그리고 정기공연의 질을 높이는 데에 우선을 둬야 되는데 정기공연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이렇게 협연이나 기획공연 쪽으로 많은 예산을 편성하다 보면 이것은 계속 악순환이 될 수밖에 없어요. 예술단원이 부족하다는 것은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청주시 예술단원들의 수준은 이미 전국적으로도 상당히 인정을 받고 있고 그리고 가능성이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런데도 각 페이지별로 보면―제가 부분적으로 체크는 해놨지만 여기에서 일일이 언급하진 않겠습니다―각 예술단의 정기ㆍ기획공연이라는 명목으로 협연과 객원 출연에 대한 예산을 과하게 계상하신 부분이 너무 많아요. 정기공연에 집중을 하셔야 되는데 이렇게 일회성 행사에 예산을 투여하다 보면 예술단 자체적인 공연의 질이 높아질 수가 있겠습니까?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공연 구성에 관해서는 전적으로 예술감독이 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육미선 위원 그것이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운영위원회에서 걸러야 되고 사무국에서 이러한 사업에 대해서 같이 심도 있게 검토해서 사업을 확정해야 되는데 지금까지는 예술감독에게 모든 전권을 주었기 때문에 이렇게 공연에 대한 기준과 방향성과 지속적인 계획성이 없이 운영되고 있는 폐단이 있다고 봅니다.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그건 비단 저희뿐만이 아니고 예술단이 있는 자치단체에서는 거의 공통적인 사항이라고 파악되고 있습니다.
○육미선 위원 그런 상황이 사무국을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곳에서는 충분히 조율이 가능해요. 예술단 감독은 나름대로 정기공연과 예술단 자체의 공연에 집중을 하고, 기획공연이나 테마공연 같은 경우는 오히려 사무국에서 총괄해서 진행하고 있는 사항들이 많기 때문에 사무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던 건데 지금 이러한 틀이 완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고 여전히 이러한 문제들이 계속 공회전 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과장님은 예산을 떠나서 공연에 대한 정체성, 방향성을 본질적으로 다시 한 번 고민해 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예, 그 부분은 다시 한 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육미선 위원 지금 이미 계상은 되어 와 있지만 내부적으로 위원님들하고 한번 조율은 해보겠습니다. 협연과 객원에 대한 출연료에 대한 것이 적정한 것인지는 일차적으로 계수조정 때 논의해 보겠지만 더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과장님께서 중심을 잡고 이 사업에 대한 고민을 좀 많이 해주셨으면 하는 당부 말씀을 드립니다.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예, 알겠습니다.
○육미선 위원 한 가지만 더 여쭤보면 533쪽에 시립무용단의 목요공연을 보면……. 목요공연이 그야말로 정기공연이라고 보면 예술단 자체공연인데 여기에 대본 및 연출자에 대한 예산을 왜 따로 책정하시는 거죠?
(자료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533쪽입니다.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뭐라고 말씀하셨죠?
○육미선 위원 533쪽, 시립무용단 목요공연에서 대본 및 연출자에 대한 예산을 800만 원 계상하셨는데 목요공연이라고 하면 예술단 자체공연인데 왜 대본과 연출자에 대한 비용이 따로 산출됩니까? 이거 예술감독이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533쪽 상단 행사실비보상금입니다.
○정태훈 위원 맨 위에!
○육미선 위원 참고로 다른 예술단에 비해서 무용단은 목요공연을 단 한 차례밖에 하지 않아요. 1년에 한 번밖에 안 하는 목요공연에 대본 및 연출자에 대한 비용이 따로 계상될 필요성이 있습니까? 533쪽입니다.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여기에서 얘기하는 연출자는 지금 계신 지휘자분이 아닌 외부에서 섭외해 오는…….
○육미선 위원 그러니까요, 이게 왜 필요하냐고요. 목요공연을 정기공연이라고 해서 1년에 한 번밖에 안 하는 이 공연에 예술감독은 무슨 역할을 하고 왜 외부에서 연출자를 섭외해 옵니까? 기획공연도 아니고.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갑니까? 기본적으로 예술단 자체공연이 목요공연인데 그리고 그것을 정기공연이라고 그동안에도 해왔는데. 그간의 실적을 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특히, 무용단 같은 경우는 목요정기공연을 항상 두 번 정도밖에 안 했어요. 다른 교향악단 같은 경우는 목요정기공연을 여덟 차례, 국악단이 열 차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무용단은 두 차례, 세 차례밖에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내년에는 오히려 한 번밖에 안 합니다. 한 번밖에 안 하는 예술공연에서 왜 대본과 연출자에 대해 따로 예산을 계상해 가지고 공연을 해야 되는 겁니까?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이 부분은 제가 파악을 못 했는데 파악해 가지고 별도 보고드리겠습니다.
○육미선 위원 그럼 예술감독은 대체 무슨 역할을 하는 겁니까? 한번 냉정하게 잘 검토해 보시고 이런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시고 인지하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조금 전에 이병복 위원님께서 문화예술과에 질의하셨던 내용 중에 미국 해외공연 참여가 있는데 예술단 중에 어느 예술단이 참여하는 겁니까?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그건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육미선 위원 어떻게 보면 무용단 같은 경우는 해외 초청공연을 1년에 네 번씩 하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해외공연을 가게 되면 거의 모든 공연이 무용단으로 집중되어 있습니다, 작년에 국악단이 한 번 가긴 했지만. 이것도 각 예술단 단원들의 사기를 고려하셔서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만약에 집행을 하시게 되면 그간의 상황을 고려하셔서 집행해 주시기를 당부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이상입니다. 더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예, 안배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정희 예, 수고하셨습니다. 육미선 위원님이 질의하신 533페이지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들이 정확히 내용을 알아야 되니까요 계수조정 전까지 이 내용에 대해서 정확히 숙지하셔서 위원님들에게 전부 공지를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휴식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1시 1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0분 회의중지)
(11시18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정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 속개를 선포합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일현 위원 거수)
남일현 위원님!
○남일현 위원 예, 남일현 위원입니다. 문화예술과장님! 제출하신 책자 458쪽 중간에 보시면 말입니다 청주예술제 사업이 어떤 내용의 사업인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청주예술제는 봄에 실시가 되는데 올해 같은 경우도 4월 7일부터 11일까지 했고요. 전시라든지 공연이라든지 체험행사 등 34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도 굉장히 많은 사람이 관람도 하고 참여도 하는 그런 행사였었습니다. 그래 갖고 이번에는 예산을 조금 올렸습니다.
○남일현 위원 아니, 과장님이 조금이라고 그랬는데 내가 보기에는 상당히 많아서 그러는 거고요. 2년 전에는 문화ㆍ예술 전반적으로 10% 다 감액해서 예산편성을 했거든요. 문화예술제 축제도 롤러스케이트장부터 예술의전당 포괄적으로 하는 걸 저도 좀 봤고요. 그런데 이게 예총에서 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서로의 견해 차이가 있겠지만―필요해서 이렇게 증은 했겠지만―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굳이 이건 증을 안 해도 될 것 같다는 게 본 위원의 생각이고요. 올려야 되는 편성, 증된 거에 대한 자료가 있으면 계수조정 전까지 자료를 주시기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알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464쪽, 여기도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이병복 위원님도 시민과 하는 가을음악회가 너무 많다. 근데 다 각자의 성향은 다른 거다. 아까 그렇게 답변을 하셨어요. 근데 여기도 2,000만 원이 증됐어요. 증된 사유가 뭔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가 시민 참여도도 더 높고 사람들도 많이 오고 그래서 청소년 실용음악 콩쿨에서 2,000만 원을 줄여서 여기다가 올린 겁니다.
○남일현 위원 그러면 이게 하는 장소가 어딘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하는 장소는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입니다.
○남일현 위원 그러면 청소년들까지 다 같이하는 그런 프로그램인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는 일반 청주시민이 되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일반 시민이 하는 사업에 청소년 콩쿨은 큰 효과가 없다고 그래서 여기다 엎어 주는 거는 좀 문제가 있는 것 같고요. 계획서부터 증되는 사유 이것도 좀 부탁을 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알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468쪽에 시민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 2,000만 원도 증된 사유에 대해서 자료 부탁하고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알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470쪽 중간에 보면 젓가락페스티벌이 올해도 대성황리에 이루어졌다고 그러는데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2억, 젓가락페스티벌 2억 8,000……. 2억 8,000 예산이 적다고 언론에서도 늘 얘기하고 그러는데 젓가락페스티벌은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과 같은 맥락에서 우리가 4억 8,000 갖고 하는 사업이 아닌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교류사업하고 젓가락페스티벌하고는……. 물론 그걸로 인해서 젓가락페스티벌을 하기로 했지만 젓가락페스티벌은 올해 같은 경우에 2억 8,000을 가지고 했는데 2억 8,000 가지고 좀 부족한 면이 있어서 행사기간에 다른 사업(공예클러스터라든지 콘텐츠 코리아 랩(KOREA LAB)이든지)도 같이했습니다.
○남일현 위원 아니, 본 위원도 참여를 해서 그 내용은 다 알고 있는 내용인데요.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 세부적인 내용 좀 저한테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올해도 이게 일본하고 중국하고의 교류였지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동아시아문화도시 말씀하시는 겁니까?
○남일현 위원 예.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올해 같은 경우에는 니가타 마쯔리 교류가 8월에 있었고요. 공연단 5명하고 학생 교류 4명, 재단하고 해서 다녀왔고요. 또 동아시아문화도시 교토 서밋(summit)회의에 부시장님이 다녀오셨고 또 한ㆍ일 청소년 교류로 해서 7월하고 8월에 20명이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젓가락페스티벌 때도 2014년부터 ’17년까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던 니가타라든지 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그리고 젓가락문화 기관ㆍ단체 해 갖고 국제젓가락문화협회라든지 상하이젓가락촉진회라든지 대만젓가락협회 이런 데서 참여를 많이 했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거 세부적인 내용도 좀 주시고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알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예, 471쪽 중간에 2018. 청주 색소폰 페스티벌 해서 5,000만 원 계상을 해놓으셨어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네.
○남일현 위원 과장님, 올해 공예비엔날레 행사 중에 제1회 색소폰 페스티벌을 시행했죠?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네, 실시했습니다.
○남일현 위원 과장님은 그 사업이 잘됐다고 판단하셨나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글쎄요, 저도 작년에도 봤고 올해도 봤는데 작년에는 충청북도 동아리들이 참여해서 했던 사업이고, 올해에는 확대해서 전국대회로 실시했거든요. 제가 보기에도 전국대회까지는 안 해도 될 그런 사업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산을 줄여서 올렸습니다.
○남일현 위원 전년도 사업분 3,500만 원 갖고 감동을 했는데 1억 5,000 사업에는 본 위원이 후회만 남았습니다. 이게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직접 직영해서 사업에 애착을 갖고 추진하는 것도 아니고 오이엠(하청 작업)으로 다른 단체에 넘겨주고 이런 사업이라면 우리가 당초 사업을 추진한 거에 엇박자가 났다고 본 위원이 생각하는데 과장님, 그렇게 하려면 이런 사업은 안 해야 된다고 봅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전국대회를 하다 보니까 시상을 미리 한 사람들은 가고 해 갖고서는 몇 명 안 남게 됐는데요. 위원님 말씀하신 거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남일현 위원 폐막식, 개막식 때 레퍼토리 음악도 곡명이 작년도하고 올해하고 같았어요. 본 위원이 아주 실망을 했습니다. 이 사업은 위원님들하고 전면 검토해서 백지화하든 검토를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네, 알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 밑에 젓가락연구소 운영에 있어서 올해 1회 추경에 예산 얼마 반영해 줬죠? 9,000인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1회 추경에 8,000만 원 세워졌습니다.
○남일현 위원 8,000만 원을 세워 갖고 여기 젓가락연구소에서 결과물이 좀 나왔나요,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교육교재도 개발을 했고, 생명문화도시 동아시아 학술심포지엄도 했고, 공방 운영도 했고, 교육도 했고요. 그리고 문화상품 개발도 했고, 나름 마케팅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시형 박사를 초청해서 토크(talk)콘서트도 했고. 나름 여러 가지 일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남일현 위원 글쎄, 토크콘서트는 저도 좀 가 보고 그랬는데……. 여기 연구소장님이 지금 문화산업진흥재단 내 총장님을 겸임하고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러면 연구소 운영하는 데 직원들은 따로 몇 분이 있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연구소장은 사무총장님이 겸직을 하고 있고요, 책임연구원은 콘텐츠진흥팀장이 겸직을 하고 있고요, 연구원만 계약직 직원 1명으로―이번에는 8월에 개소를 했으니까―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거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1월부터 쓰는 거는 아니고요. 1월부터는 거기 재단 직원들을 활용해서 하는 거고, 책임연구원은 4월부터 12월경까지만 사용하는 걸로 예산을 세웠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러면 전년도에 비해서 7,000만 원이 더 증액된 예산이 편성된 거네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올해 같은 경우는 8월에 개소해서 8월부터 운영이 됐던 거고. 1월부터 7월까지의 비용이 더 추가된 거죠.
○남일현 위원 그러면 내년에 운영을 하면 우리가 여기에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올까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지금 현재도 일부는 나와서 판매까지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내년에는 더 많은 상품이 나와서 판매가 가능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남일현 위원 과장님, 그러면 올해 산업으로 반영돼서 된 부분하고 내년에 더 연구해서 결과물이 나올 계획 그런 게 있으면 자료를 좀 부탁합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네, 알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과장님, 하단에 보면 청남대 재즈토닉페스티벌 이게 올여름에 1회 시작하고 2회 째 하려고 예산이 편성된 거죠?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올해에는 재즈페스티벌의 전체를 저희가 한 건 아니었고요. 그중의 일부인 토크콘서트 ‘말하는 청남대로!’라는 그 부분을 저희가 1회 추경에 4,000만 원을 세워 갖고서 지원하게 된 사항이고요. 내년에는 2억 8,000인데 도비 50%, 시비 50% 해 갖고 주관은 청주방송에서 하는 걸로 이렇게 세웠습니다.
○남일현 위원 재즈에 상당히 관심이 많은 분들이 전국에서 오셨더라고요. 전국에서 오셨는데 문의나 청주하고 관련돼 뭐가 득이 되는지 이해가 안 된다 하는 분들이 꽤 많아요,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재즈는 마니아들이 일부 계층이 있기는 있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청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청남대를 활용해―그리고 청남대가 여태까지 개방을 안 했었잖아요―최초로 그런 행사를 했었습니다. 나름 사람들도 많이 왔고 청남대를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합니다.
○남일현 위원 청남대만 알릴 게 아니라 그 지역주민들에게도 먹거리로 좀 연계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날 보니까 전부 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푸드(food)트럭?
○남일현 위원 푸드트럭 그것만 들어와서 이렇게 하고 있고요. 지역주민들은 들어와서 하는 게 하나도 없어요. 어차피 개방해서 들어온다면 청주시에서도 선정된 지역 먹거리가 들어가는 방향으로 제시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알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과장님, 472쪽에 넘겨서 보면 신규 사업이 꽤 많아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네.
○남일현 위원 신규 사업에……. 직지합창대전은 내년에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에 같이하려고 그러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전국 합창대회를 하는 건데 합창대전을 함으로 해서 전국적으로 청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합니다.
○남일현 위원 그리고 희곡 공모전 제작 공연은 어디에다 예산 주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희곡 공모전은 작년인가 전국연극제를 청주에서 하지 않았습니까?
○남일현 위원 예.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청주가 연극에 관해서는 나름 전국에서 제일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거든요. 그래서 연극협회가 주관이 되고요. 새로운 희곡을 발굴하고, 새로운 작품을 제작하고, 청주 연극의 고유 콘텐츠를 개발해서 장기적으로 전국 순회공연까지도―그 저작권은 청주시가 가지고 있는 거고―할 수 있을 정도의 작품을 하나 하고 싶어서 이리했습니다.
○남일현 위원 과장님, 다 필요로 하고 필요한 예산이겠죠. 이 신규 사업에 있어서 위원님들이 납득이 갈 수 있도록 계수조정 전까지 자료 좀 부탁을 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네, 알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마지막으로 491쪽 중간에 보면 공예산업 활성화 방안 작성 용역에 6,000만 원을 계상해 놨습니다. 공예산업 활성화 방안 작성 용역이라는 것은 공예촌 건립과 관련된 것도 여기에 담겨 있는 용역인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 파트에 가입하기 위한 건데 저희가 2019년도 가입을 목표로 준비하는 겁니다. 그거를 하게 되면 공식행사나 공문에 유네스코 로고도 사용할 수 있고, 국제 공예도시로서 공식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예사업 부흥이라든지 국비 확보에 용이하리라고 보고요.
○남일현 위원 아, 그러면 이런 용역 절차가 안 거쳐지면 그거 받는 데 좀 문제가 있다 해서 그런 요식행위다 이렇게 보면 되겠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알았습니다. 수고하셨고요. 관광과장님, 497쪽 좀 봐 주세요. 중간에 무인항공기축제 “드론의 향연” 개최에 있어서 작년에 2억 8,000 예산이 계상된 게 올해 1,500 증이 됐어요. 증감된 이유가 뭐예요?
○관광과장 김학수 예, 관광과장 김학수입니다. 특별하게 새로운 저기가 들어가는 건 아니고요.
○남일현 위원 과장님, 제가 올여름에 뜨거울 때 현장을 가 보고 ‘2억 8,000도 많다, 2억도 많다.’라고 위원님들하고 같이 느꼈거든요. 근데 그 예산이 지금 2억 8,000 올라오면 감을 할까 했는데 증액을 해서 올라와 갖고……. 이 부분에 있어서는 증액돼야 되는 이유하고……. 그때 과에서 이 행사 결산을 받지는 않나요?
○관광과장 김학수 증액 사유는 체험프로그램 같은 프로그램을 좀 강화하기 위해서 하는 거고. 이게 금년도에 두 번째 했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래 두 번째 했습니다.
○관광과장 김학수 하다 보니까 다소 부족한 점도 있고 해서 작년에 비해서 조금 보강한다고 한 것이 배틀(battle)이라든지 경기종목을 도입해 가지고 조금 관심을 끌었는데 올해 다소 부진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경기에 참여하는 수준급 선수들이 선거 관계도 있고 여러 가지로 해서 시기를 하반기로 늦춰서 하다 보니까 때마침 비중이 큰 춘천 드론축제하고 중복되는 바람에 저희가 계획했던 것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지 않았나 이런 자체평가를 해봤고요. 그런 부분을 좀 더 강화하기 위해서 더 증액 요청을 하게 됐습니다.
○남일현 위원 아니, 과장님! 우리가 현장도 가 봤고, 전년도에도 가 보고 했어요. 전체적으로 봤을 적에 요즘 드론사업이 뜬다고 그래서 거기에 대한 기대도 많이 하고, 젊은 청소년들이 기대를 많이 갖고 참여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기대 이하로 왔고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위원님들이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 좀 부족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2억 8,000도 많다고 봤는데 이런 부분은 위원님들하고 같이 한번 상의해 보겠습니다. 499쪽 상단에 보면 중부권관광협의회 국외관광전 해 갖고 작년에 1,200만 원을 계상해 놨는데 1,800만 원을 증해 갖고 3,000만 원이 편성됐어요. 1,800만 원이 증돼야 될 이유가 뭔가요, 과장님?
○관광과장 김학수 예, 이 부분은 청주시를 비롯해서 주변에 진천, 증평, 음성, 괴산, 도 해서 6개 자치단체가 6개 사업을 공동으로 하는 겁니다. 한 개의 사업을 5개 지자체에서 계속 돌아가면서 주관하는데 올해 저희가 맡은 국외관광전 전체 예산이 3,000입니다. 이걸 하고 나서 3,000만 원을 정산하면 6개 자치단체니까 500만 원씩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고지서를 줘 가지고 부담금 2,500을 다시 저희…….
○남일현 위원 아, 우리…….
○관광과장 김학수 예, 들어오는 겁니다. 실질적으로 관광협의회 공동 사업하는 거는 2,050만 원 가지고 여섯…….
○남일현 위원 좌우지간 6개 지자체에서…….
○관광과장 김학수 예, 분담해서 하는데…….
○남일현 위원 다 분담 비용이다?
○관광과장 김학수 예.
○남일현 위원 알았습니다. 수고하셨고요. 체육진흥과장님, 512쪽 하단에 보면 2018. 청주IPC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있는데 우리가 올해 1회 추경에 4억 편성됐죠?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체육진흥과장 박노열입니다.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지금 4억 편성된 내용의 예산집행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잘 알고 계시죠?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잘 알고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이제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어요. 그죠?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이거를 할 수는 있는 건가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네, 할 수 있습니다. 많이 꼬이긴 꼬였는데 지난번에 IPC 실사단이 최종적으로 점검한 내용은 정상적으로 총회를 개최하라는 내용하고 내년도 시설에 엘리베이터하고 경사로 그런 부분을 보완해서…….
○남일현 위원 과장님, 청주시에 시설이 모자라서 내년에 선수권대회가 못 열리는 건 아니에요. 시설은 얼마든지 보강하고 갖추면 되는데 사람들이 문제란 말입니다. 지금 장애인협회하고 사격연맹하고 청주사무처하고 양 수레바퀴가 각자 가고 있잖아요. 그죠?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그렇습니다. 문체부하고 장애인체육회 그다음에 장애인사격연맹, 우리 사무처 이렇게 하고, 공동위원장은 청주시장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으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두 분 위원장님이 합의해서 총회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총회가 통과됐고, 총회에서 전에 통과된 정관이라든가 그다음에 규정 이런 부분을 마무리졌기 때문에 이제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걸로 보면 되겠습니다. 이제부터는 IPC사무처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걸로만 하면 되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IPC사무처에 있는 양반이 우리 의회를 방문했어요. 나는 누군지도 몰랐는데 ‘제가 누구누구입니다.’ 해서 그 양반이 도와달라고 오셨더라고요. 근데 시중에 떠도는 얘기로는 그 양반이 모든 분란을 일으킨 장본인인데 지금 뭐를 믿고 가야 되는 건가 저 역시도 아주 궁금증이 많고요. 그런 부분이 어떻게 해소될 건가 위원님들을 이해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지난번에 정관을 개정할 때 저희가 21억 정도를 집행해야 되는데 그 회계 부분이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지금 부시장님한테 결재를 득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회계팀은 2명 정도 보내는 걸로 준비 중에 있고요. 그다음 두 번째 문제가 된 게 ‘만약에 IPC대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돼서 잉여금이 나오면 잉여금을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그래서…….
○남일현 위원 과장님! 첫째는 그 잉여금 때문에 서로들 집안싸움 하는 거 아닙니까? 서로가 니거, 내 거 그게 바로 서 있지 않으니까 그러는 거 아니에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그래서 이번 정관에 그 부분을 담았습니다. 집행위원이 11명인데 저희 청주시가 5명 그다음에 사격연맹이 5명 그다음에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간부급이 1명 해서 11명이 의결권을 가지고 집행위원회에서 남은 돈에 대해서, 그러니까 남은 거에 대해서 국비하고 시비는 전액 반납하고 나머지 엔트리 비용이라든가 IPC에서 3억 정도가 지원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남을 때는 그 부분을 집행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정관에 담았습니다.
○남일현 위원 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인데 11명 집행위원 중에 장애인단체는 안 들어가나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당연히 들어갑니다.
○남일현 위원 열한 분 중에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남일현 위원 좌우지간 그거는 위원님들하고 깊이 있는 논의 좀 할 테고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남일현 위원 IPC선수권대회 계획서 좀 하나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잘 알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리고 517쪽 좀 봐 주세요. 제16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올해도 많이 보강한다고 하셨는데 지금 2억 2,000 갖고 모자라다고 2,000만 원을 더 증해서 2억 4,000만 원을 계상해 놓으셨어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남일현 위원 2,000만 원이 상금을 올리려고 그러는 건가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그렇습니다. 지난번에 시장님도 갔는데 시상금이 너무 적다. 전국대회이고 명성을 쌓아 가는 대청호마라톤대회의 상금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셔 가지고 시상금이 1,300만 원 정도 증액되고 그다음에 3년마다 돌아오는 공인비가 있습니다. 공인비가 2018년도에 300만 원이 추가돼서 예산이 좀 증액됐습니다.
○남일현 위원 본 위원이 올해도 참여했지만 재작년보다는 작년이 줄고 작년보다는 올해가 준 거 같아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조금 인원이 줄었습니다. 몇백 명 정도 줄었습니다.
○남일현 위원 아니, 몇백 명이 아닌 것 같은데요. 문의면에 차 댈 데가 없어야 되고, 문의면에 사람이 넘쳐 나야 되는데요. 이런 표현을 쓰면 어떨는지 몰라도 구 청원군 행사 때는 문의면에 사람이 서 있지 못할 정도로 그렇게 많았는데 통합 3년에 대청호마라톤대회를 보면 대청호마라톤대회가 한 단계 격상된 게 아니라 몇 단계 격하시켰다고 보는데 과장님, 그 이유는 뭐예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인원 부분에 대해서 이삼백 명 정도 줄었고요. 그 부분은 금년에 다른 여러 가지 사건 이런 부분이 많이 돼서 좀 줄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여튼 2018년도에는 위원님 걱정하지 않도록 최대한으로 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언제 걱정시킨다고 그랬습니까? 근데 예산에 비해서……. 전체 운영이 전제지 예산이 전제는 아닌 거 같아요. 예산이 전제는 아니라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위원님들하고 한번 심도 있는 논의를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보면 제5회 직지, 청원생명쌀배 전국이순테니스대회,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 테니스대회라는 명칭만 같지 내용이 세부적으로는 다른가 봐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그렇습니다. 지금 테니스 인구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이순테니스대회는 명칭과 같게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는 대회로 돼 있고요, 청원생명쌀배 생활체육대회는 전국 대회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구분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518쪽 하단에 보면 말입니다 청주읍성큰잔치 기념 청주 씨름왕 선발대회, 우리가 문화예술과에서 읍성큰잔치 예산을 또 줘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근데 거기에 관련된 부대행사를 올해 처음 한다는 거죠?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2017년/금년에도 했습니다. 오창 씨름대회에 황소를 놓고 겨루는데 시장님이 그 부분을 감명받으셔 가지고 ‘읍성큰잔치에도 이런 부분을 해보자.’ 해서 이번에 아주 호응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이렇게 사업을 추가하게 됐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럼 예산을 더 증액해서 천하장사대회로 하시지.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그래서 지난번에 대회가 일부 이중이 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 그 부분 800만 원을 삭감하고 이 부분으로 대체한 겁니다.
○남일현 위원 아니, 기왕 그렇게 하시려면 통 크게 하셔야지. 그럼 천하장사대회로 하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감사합니다.
○남일현 위원 수고하셨고요. 문예운영과장님, 아까 육미선 위원님이 질의한 내용에 대해서 저도 좀 하려고 그러는데……. 참석자들을 보면 말입니다 협연자나 모든 분들이 상당히 일치하지 않아요, 나름대로 계상된 금액이. 각 행사에 이게 어떤 분들은 800만 원짜리도 있고, 천 얼마짜리도 있고 이래요. 그러면 문예운영과에서 이분들을……. 어떤 기준이 있죠, 가이드라인이?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예, 문예운영과장 김연인입니다. 문예운영에서 만든 기준은 있는데 그게 구체적으로 누구는 얼마다 이렇게 정확하게 기준 제시가 된 게 아니고요. 그거는 협연자들의 사회적 저명도라든가 이런 부분을 따져 가지고 감독이 정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준표에 의해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말씀 드립니다.
○남일현 위원 과장님, 그러면 대표적으로 시립합창단에 사중 하는 분들 큰 행사에 꼭 나오시던데 그분들은 어디 나가면 어느 정도 수준을 받는 건지 알고 계시나요?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그거는 참가인원하고 또…….
○남일현 위원 아니, 개런티를 얼마 정도 받는지 잘 모르시나요? 그래도 청주 행사에 그분들이 나오셔 갖고 대표적으로 하던데.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청주시에서 하는 행사에 참가할 경우에는 별도로 수당을 주지 않습니다.
○남일현 위원 아니, 그 양반들이 딴 데는 안 나가나요?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글쎄, 외부 행사에 나갈 경우에는 참가인원이라든가 초청단체나 기관하고의 어떤 협약에 의해서 정해지는 거지 그게 구체적으로…….
○남일현 위원 아니, 나는 그분들이 구성 대비 같이 편성됐냐는 걸 여쭤보려고 그래요.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예?
○남일현 위원 여기에 편성된 금액이 그분들하고 딴 데 행사 나갔을 때 그 양반들 수준 정도 되는 거냐 그걸 여쭤보는 거예요.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우리 시립예술단들이 외부 공연 나가는 거하고 외부에서 협연자나 객원들 모셔 오는 거하고 비교 말씀하시는 건가요?
○남일현 위원 예.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그건 차이가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있어요?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예.
○남일현 위원 그러면 참고삼아 하려고 그러는데 대표적으로 성악하시는 분들이 나가서 어느 정도 받는 건지? 내가 보면 그분들이 상당히 수준에 있다고 보거든요. 근데 그분들 이하의 분인 건지 그분들 이상의 분들을 모셔 오려고 그러는지 한번 대비표를 주시기 당부드리겠어요.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기준표는 지금 갖고 오라고 했습니다.
○남일현 위원 예, 수고하셨고요. 체육시설관리과장님, 548쪽!
○체육시설관리과장 우상흔 예, 체육시설관리과장 우상흔입니다.
○남일현 위원 548쪽 중간에 보면 말입니다 체육시설 유지보수비 10개소 1,200씩 해서 1억 3,200, 읍ㆍ면 체육시설 유지보수 2,000만 원씩 해서 2억 6,000, 이 두 예산 계상된 게 풀(POOL)예산인가요, 각 지역에서 사업을 요구해서 들어온 예산인가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상흔 그거는 13개 읍ㆍ면에서 2,000만 원 정도 해서 예비비 성격의 풀예산으로 계상해 놓은 겁니다.
○남일현 위원 1억 3,200도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상흔 예,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잘 알았습니다. 수고하셨고요. 시립미술관! 오셨으면 그래도 그냥 가시면 안 되잖아. 연규옥 관장님, 553쪽 상단에 보면 시립미술관(본관) 미술품 수장고 보수ㆍ정비 해서 1,500만 원을 계상해 놓으셨는데 시립미술관 개장한 지가 지금 2년 돼 가잖아요. 그죠?
○청주시립미술관장 연규옥 예,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때 이거를 못 한 사업인가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연규옥 예, 시립미술관장 연규옥입니다. 수장고를 운영하다 보니까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인지는 모르지만 바닥재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보수하기 위해서 세운 예산입니다.
○남일현 위원 관장님, 그러면 시공업체에 하자 보수를 시켜야 되는 거 아닌가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연규옥 일차적으로 작년에 하자 보수를 해서 항온습기 교체를 했는데 그 이후로 바닥이 일어난 원인은 어떤 원인인지는 모르지만 뒤틀려 갖고 일어났어요. 그래서 지금 하자로 처리할 사항은 아닌 거 같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래요. 본 위원도 리모델링해서 개관한 지가 2년이 채 안 됐는데 이거를 보수 ㆍ정비한다는 거 보니까 상당히 납득이 안 가서 질의했고요. 본 위원도 참 뭐라고 얘기하기가 그렇네요. 좌우지간 이 부분은 위원님들하고 같이 협의해 보겠습니다.
○청주시립미술관장 연규옥 예.
○남일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정희 수고하셨습니다. 한 분만 더 질의받도록 하겠습니다.
(정태훈 위원 거수)
정태훈 위원님!
○정태훈 위원 예, 정태훈 위원입니다. 문화예술과장님, 471쪽. 청주 색소폰 페스티벌……. 청주 동호인들이 몇 명 정도 참여하나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참석 인원을 말씀하시는 겁니…….
○정태훈 위원 청주 동호인.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동호인들이요?
○정태훈 위원 예.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청주권은 400여 명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태훈 위원 아니, 색소폰 페스티벌에 청주 동호인들이 몇 명 정도 참여하느냐 이거죠.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올해 같은 경우에는 충청권 동아리가 400여 명 참여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정태훈 위원 예, 작년에도 가 보고 금년에도 가 봤는데 이 부분은 아까 남일현 위원님도 지적하셨지만 문제가 좀 많은 것 같아서 청주 동호인들이 과연 얼마 정도 참석하나……. 이건 계수조정 때 좀 짚고 넘어가야 되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관광과장님, 497쪽. 무인항공기축제 이게 금년에 2회 했죠?
○관광과장 김학수 관광과장 김학수입니다. 올해 두 번째 했습니다.
○정태훈 위원 금년에 2회 했죠?
○관광과장 김학수 예.
○정태훈 위원 근데 이거 필요한 사업인가요?
○관광과장 김학수 이 사업의 필요성은 청주 같은 경우는 국제공항도 있고요 또 공군사관학교도 있고 해 가지고 4차 산업에 드론이 차지하는 비중이 좀 있기 때문에…….
○정태훈 위원 작년에도 가 보고 금년에도―아까 남일현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가 봤는데 이게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 들어요.
○관광과장 김학수 아까 답변을 드렸지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좀 더 확대하고 관심 있는 부분을 더 보강해서…….
○정태훈 위원 예산에 비해서 행사 자체가 너무 미흡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관광과장 김학수 예, 올해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다른 데하고 개최 시기가 중복되다 보니까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시기로 교육청하고 협의를 봐서 개최를 조정해 가지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태훈 위원 행사는 갈수록 잘돼 나가야 되는데 처음에 시작할 때보다 금년도 행사가 못했고 또 그러면서 내년도 행사에 그대로 올리는 거는 문제가 있다고 봐요.
○관광과장 김학수 프로그램을 보강해서 참여할 수 있는 폭을 넓히도록 하겠습니다.
○정태훈 위원 그리고 497쪽, 499쪽에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하고 청원생명축제는 제가 보기에는 행사 자체가 많이 미흡했다고 보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작년만도 못하고. 제가 의원 되고서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해 봤지만 행사가 점점 졸속으로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여기 의원님들 얘기가 뭐냐 하면 구 청원군 얘기를 자꾸 해요. 통합청주시에서 행사하는 게 구 청원군에서 행사했던 것보다 많이 못하다는 그런 지적들을 많이 합니다. 특히, 김학수 과장님 오시고서 이 행사를 보면 의원들이 생각할 때 많이 미흡하다고 보는데 과장님 답변 좀 해보세요.
○관광과장 김학수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초정약수축제는 끝나고도 위원님들께 질타를 많이 받은 사항이기 때문에 내년도 계획은 체험프로그램이나 여러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지금 세종대왕께서 초정에 내려오셔 가지고 했던 행적이나 이런 부분을 청주대학교하고 좀 더 발굴해서 축제하고 접목해 가지고 문화축제로 육성시켜 나가도록 준비하고 있고요. 청원생명축제 같은 경우에는 특히 금년도 같은 경우에 얘기하는 부분이 ‘예매권을 많이 배부해서 참여도를 높였으면 성과가 더 좋았지 않느냐.’ 이런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예매권을 거의 배부하고 이런 강매 수준을 한번 탈피해 보자. 실질적으로 축제를 즐기러 오는 분들을 중심으로 해보자.’ 해서 금년도에 시도를 했습니다. 그래도 50만을 넘었고, 매출액도 작년을 넘어섰고 그래서 안정화되는 게 아니냐…….
○정태훈 위원 근데 표를 강매하는 거는 본 위원이 봤을 때도 잘됐다고 봐요. 잘됐다고 보는데 강매라는 문구 자체는 잘못됐다고 봐요. 직능단체나 이런 데서 그 표를 어디서 사는지 몰라서 못 사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아니면 읍ㆍ면ㆍ동에서 직능단체들한테 홍보해서 표를 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줬어야 되는데 나중에 표 몇 장 없어지니까 어디서 살지 모르는 거야. 그럼 묻는 거예요. 제가 볼 때 그런 부분은 읍ㆍ면ㆍ동에서 직능단체들 회의할 때라도 표를 이런 식으로 구매하면 된다는 얘기를 해주고, 읍ㆍ면ㆍ동에서 봉사로 표 사다 줄 수도 있잖아요. 근데 그런 부분이 좀 미흡했던 거 같고. 부대시설 부분도 제가 볼 때는 많이 미흡하다고 봐요. 제가 생명축제 처음부터 몇 년간 거기를 다녀 봤지만……. 의원들은 보통 축제장에 몇 번씩 가잖아요. 보고 느낀 거를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관광과장 김학수 예, 관광과장 김학수입니다. 표 문제는 금년도 같은 경우에는 읍ㆍ면ㆍ동까지 공문을 다 보내서 협조 요청도 하고 해서 필요한 양이 있을 경우에는 저희가 전달하든지 이런 식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다 보니까 관심도가 좀 떨어지는 것 같아서 일단 내년도에는 읍ㆍ면ㆍ동까지 표를 갖다 놓고서 필요한 만큼 판매한 뒤에 나중에 반납하는 형식을 취하든지 개선안을 마련하도록 하겠고요. 또 부대시설 문제는 금년도에 축제를 하면서 조금 미흡했던 부분이 자체평가 결과에 나왔습니다. 예를 들면 저녁에 조명시설이 부족해 가지고 저녁에 남아서 공연을 본다든지 관람할 수 있는 그런 조건을 좀 더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 해서 그런 부분을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태훈 위원 그래서 행사 치르고 나서 의원님들이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라든지 청원생명축제가 전반적으로 ‘옛날보다 못하다. 또 전년도보다 못하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거는 좀 더 나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과장님 신경 좀 바짝 써서……. 매년 예산 많이 들여서 하는 건데 그러면 낫다 소리를 들어야지 못하다 소리를 들으면 안 되잖아요. 통합청주시가 구 청원군만도 못하다 그러면 괜히 통합했다 소리가 나오잖아요. 통합하고서 작년만도 못하고 재작년만도 못하고 해서 날이 갈수록 잘돼야 되는데 못하다 그러면……. 내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행사 자체를 없애자는 위원님도 계세요. 일반 시민들도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 많고. 이거 참작해서 바짝 신경 써서 행사를 추진해 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관광과장 김학수 예,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개선해서 더 잘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태훈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체육진흥과장님, 508쪽, 509쪽 보시면 각종 전국대회를 많이 유치하셨는데 제가 전국대회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게요. 전국대회는 우리가 1억을 투자했으면 1억을 빼먹을 수 있는 게 있어야지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겁니다. 저는 5,000을 투자하면 5,000만 원을 빼먹어야지 행사만 치르고 가면 안 된다고 봐요. 매년 전국대회를 여기다가 박아 놓고 하는 건……. 전국대회라는 건 시ㆍ군을 돌아다니면서 해야지 청주에 계속해서 박아 놓고 하는 전국대회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봐요. 이런 부분은 사업계획서라든지 다 받아 가지고 ‘가능하다,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판단하셔서 유치하셨겠지만 그래도 제가 볼 때는―제가 예산을 이렇게 보면서 전체적으로 어떤 걸 짚을 수가 없지만―전국대회라고 그래서 다 이렇게 하는 거는 좀 무리가 있다. 제가 솔직히 말을 하면 청주권은 교통의 요충지이기 때문에 전국 어디에서도 새벽에 와서 행사 치르고 당일에 갑니다. 일일 경기, 이틀 경기라도 전날……. 만약에 이틀 경기라도 오늘하고 토요일에 하고 일요일에 하는 행사가 있어요. 그런데 내가 토요일로 잡혀 있으면 토요일에 와서 행사하고 그냥 토요일 저녁에 가요. 이런 거 꼭 좀 참작해서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고요. 체육진흥과장님, 마지막으로 509쪽에 보면 스포츠를 통한 시정 홍보 5,000만 원이 있는데 이 부분 좀 설명해 주시죠.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체육진흥과장 박노열입니다. 저희가 전국대회를 10건, 세계대회 1건 해서 11개가 신규 사업으로 돼 있는데 위원님 걱정하시는 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3일에서 6일, 7일 그 정도로 돼 있습니다. 하루짜리는 거의 없고요. 그래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스포츠를 통한 시정 홍보 5,000만 원은 SK하이닉스에 핸드볼팀이 있습니다. 저희가 SK호크스하고 연고지 협약을 하면서 선수들의 유니폼이라든가 전광판에 청주를 홍보하는 그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정태훈 위원 말하자면 재벌2세인데 시에서 예산을 들여서 해줘야 될 필요가 있을까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사실 지금 금액상으로 보면 딴 데는 3억 정도 주고 있고, 도도 전국대표로 나가면서 거의 7,000만 원 정도를 준 바가 있습니다. 3억은 경상남도 두산 핸드볼팀이 협약을 맺으면서 그렇게 했는데 저희가 최소한도로 홍보비를 책정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더 협의해서 가능하면 적게 나갈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정태훈 위원 그게 한 번 하면 줄일 수는 없잖아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그런 점을 좀 감안하겠습니다.
○정태훈 위원 올리면 올렸지 줄일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심각하게 고려해서 올렸어야 되는데 굳이 우리 시에서……. 그래도 재벌2세인데 시에서 이렇게 해야 될 필요가 있나.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저희가 홍보비를 주는 부분도 있지만 그 대신 SK하이닉스로부터 많은 부분을 도움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좀 이해해 주시고요. 여하튼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협의를 좀 더 해보겠습니다.
○정태훈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따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정희 예,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자료 요청에 대해서는 저희가 오늘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심의를 끝낸 후 바로 계수조정이 있을 예정입니다. 그러니까 오찬을 위해서 휴식을 하게 되면 위원님들이 요구하신 자료는 미리 좀 준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말씀 드리면서 오찬을 위해서 1시 30분까지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예,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11분 회의중지)
(13시31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정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오전에 이어서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복 위원 거수)
이병복 위원님!
○이병복 위원 예, 이병복 위원입니다. 식사들 맛있게 하셨어요?
(“네.” 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뱃심이 두둑해야 대답이 잘 나옵니다. 관광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참고하실 페이지는 496페이지 하단으로―오전에도 거론됐습니다만―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작년보다도 1억 2,000 정도 더 증액하셨고 열심히 하신다는 말씀을 계속 하셨는데 말로는 좀 그런 것 같고……. 내년에 잘할 수 있는 새로운 계획이 좀 있습니까?
○관광과장 김학수 예, 관광과장 김학수입니다. 좀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행사프로그램 부대행사 같은 것이 금년도에 한 열 가지 했던 거를 열네 가지 정도로 더 확대하고요. 체험프로그램도 한 열여섯 가지 했는데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같이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분에 20여 종으로 확대해서 추진토록 하겠고요. 또 금년에 반응이 좋았던 인문학콘서트라든지 이런 부분은 계속 육성시켜서 발전시켜 나가고 또 청주대학교하고 초정에 관해서 계속 협의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세종대왕께서 초정에 오셔서 활동했던 행적을 추적해서 그것과 연관 지어 가지고 프로그램을 더 발굴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병복 위원 근데 증액한 이유가 뭐예요? 올해 한 수준도 충분할 것 같은데, 원래는 더 추진하시는 계획을 하셨었나요?
○관광과장 김학수 이게 매번 말씀드리는 사항인데 2015년도에 통합되고서 4억 5,000씩 예산이 섰었습니다. 근데 2015년도 정산하는 과정에서 일부 누락되는 바람에 페널티를 받아서 4억 5,000에서 5%가 깎여 가지고 금년도 같은 경우에 4억 2,700인가 이 정도 예산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시민들한테 홍보 차원에서 세종대왕 행차를 시내에서 한 번 했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까 프로그램이 다소 미흡했던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현실화시키고 축제에 효과가 있을 만한 부분을 더 발굴해서 예산을 반영해 보고 싶어서 그렇게 추진해 오다가 이렇게 됐습니다.
○이병복 위원 그러면 내년도에도 문화원에서 운영을 하나요?
○관광과장 김학수 아직 확정된 건 아닙니다.
○이병복 위원 할 수 있는 업체가 문화원하고 어디 어디예요?
○관광과장 김학수 저희가 비영리단체로 한다 그러면 문화산업진흥재단하고 문화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병복 위원 두 군데 정도예요?
○관광과장 김학수 예.
○이병복 위원 선정 방법은 어떻게 해요?
○관광과장 김학수 공모 형태를 취합니다. 공고해 가지고 한 군데만 계속 응모하고, 두 번 정도 해도 같으면 수의계약으로 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통합되기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문화원에서 해왔습니다. 다만, 2015년에만 청주ㆍ청원문화원 통합이 안 되는 바람에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병복 위원 그러면 과장님이 보실 때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한 거하고 문화원에서 추진한 거하고 어디가 낫다고 평가하시는 거예요?
○관광과장 김학수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한 것은 제가 제대로 확인/평가를 못 했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초정 지역주민들에게 얘기를 들어 보면 ‘그때는 아기자기하게 했었다. 그런데 문화원에서 할 때는 미흡하지 않느냐.’ 그런 부분을 충분히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드렸듯이 페널티를 받는 바람에 예산이 깎인 데다가 또 행차까지 한 번 더 하는 바람에 금년에는 미흡했다는 걸 제가 부정할 저기는 없습니다.
○이병복 위원 부지가 왕궁 조성 때문에 내년에 대체 부지로 다른 데서 행사하죠?
○관광과장 김학수 행사 주 무대는 올해 했던 부지나 아니면 그 위에 주차장으로 쓰던 부지가 있습니다. 거기를 나눠 가지고 주 무대를 설치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고요. 다만, 주차장 부지가 부족해서 인근 지역의 사유지를 임대해서 쓰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병복 위원 다음 페이지에 있는 대체 부지 조성 1억은 용도가 뭐예요?
○관광과장 김학수 예, 그게 주차장 부지.
○이병복 위원 주차장 부지를 행사 기간 동안 쓰는 데 1억을 쓴다?
○관광과장 김학수 아닙니다. 하다 보면 그 기간만 사용할 수는 없어서……. 지금 현재 거기가 밭으로 되어 있습니다. 밭이라 소득액을 계산해서 산출한 건데 소득보상뿐이 아니고 거기를 주차장으로 쓰려면 잡석도 깔아야 되고 나름대로 일부 시공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 비용까지 포함된 금액입니다.
○이병복 위원 대체 부지를 조성하는 데 1억 정도가 든다?
○관광과장 김학수 예, 그렇습니다.
○이병복 위원 이거 계수조정 전까지 내역서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김학수 예, 알겠습니다.
○이병복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정희 이병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육미선 위원 거수)
육미선 위원님!
○육미선 위원 육미선 위원입니다. 체육진흥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과장님, 성인지 예산안 가지고 오셨어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육미선 위원 성인지 예산안 352쪽입니다. 스포츠바우처 지원사업은 성인지 예산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기에는 적절성이 결여된 사업이다, 본 위원의 판단이 그렇습니다. 사업대상자가 누구인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체육진흥과장 박노열입니다. 스포츠바우처 사업은 초ㆍ중 성인지 예산하고는 조금…….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맞습니다.
○육미선 위원 사업대상자 선정이 법률로 이미 규정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재량권을 가지고 수혜자나 대상자를 선택할 수가 없어요.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그렇습니다.
○육미선 위원 참고로 문화예술과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이 성인지 예산에 맞습니까? 아니요, 안 하셨어요. 문화예술과에서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성인지 예산으로 책정해서 작성하지 않으셨습니다. 대비해서 말씀을 드린 거예요. 이 사업 선정 자체가 오류가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지금 발언하는 거거든요. 그리고 만약에 이 스포츠강좌를 이용하는 여학생의 참여 비율을 높이겠다고 한다면 저희가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는 게 아니고 본인들이 직접적으로 시나 구에 신청하도록 되어 있지 않나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지금 저희가 진행하는 바우처 사업은 별도로 홍보라든가 가입 유도 그다음에 체육진흥기금으로 체육진흥공단에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시스템으로 돼 있습니다. 그러면 초ㆍ중ㆍ고생들이 자기가 원하는 부분을 신청하게 돼 있기 때문에…….
○육미선 위원 그렇죠. 이게 행정기관에서 사업이나 여러 가지 추진 재량권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란 말씀이죠?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그렇습니다.
○육미선 위원 예. 그리고 내년에는 10개 종목에 520명을 사업대상으로 책정해 놓으셨는데 실질적으로 2017년에는 5,586명이 사업대상자였어요. 전체적인 사업대상자 중에 사업수혜자를 10%밖에 책정을 안 하게 되는 이러한 예산안이 적정합니까?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글쎄, 저희 과에서는 성인지 예산으로 스포츠바우처하고 그다음에 시설 짓는 이런 부분을 포함해서 그렇게 했는데요. 스포츠바우처 사업은 지금 말씀하신 그 숫자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거고, 시설에 대한 부분은 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진행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고. 다만, 지금 지적하신 대로 스포츠바우처 사업은 18세까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은 조금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육미선 위원 예, 이 사업은 근본적으로 사업대상 선정이 잘못됐다 이 말씀을 드리면서 다음부터는 이런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알겠습니다.
○육미선 위원 그리고 문화예술과장님께 성인지 예산과 관련해서 질의 좀 드릴게요. 340쪽입니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과 관련해서 성과 목표치를 2017년 실적치에 근거해서 상향 조정해야 되는데 그냥 현상 유지를 하겠다고 했어요. 2017년에 추정치가 30%인데 목표치가 30%예요. 혹시 이 부분 파악하고 계셨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한 번 보기는 했는데 정확하게 그것까지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
○육미선 위원 특히, 문화다이어리의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은 강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열어 놓고 현상 유지만 해도 바람직할 수도 있다고 이해할 수 있는데 그 밑에 문화도시사업 자문단 운영은 기본적으로 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조정 심의 의결하는 위원회의 위촉직 비율은 여성뿐만이 아니고 어떤 특정한 성이 6분의 1을 넘을 수 없다고 우리가 명시해 놓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목표치를 30%로 유지하려고 하는 거는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이거는 잘못 표기가 돼 있습니다. 40% 이상으로 한다는 게 30%로 잘못 저기 했습니다.
○육미선 위원 아, 확실히 그런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그렇습니다.
○육미선 위원 예, 지금 정책기획과의 여성인재 디비 작성을 통해서 청주시에 각종 위원회의 여성 비율이 이미 37%가 넘었어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그렇습니다.
○육미선 위원 그래서 내년에는 40%를 목표로 더 노력하겠다고 이렇게 발표한 바가 있는데 성과목표 기술한 내용을 보게 되면 너무 현실에도 안 맞고 바람직한 성과목표치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실질적인 구성원의 내용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문화예술과장님께서 관련된 사업을 재단에서 추진할 때 조금 더 성인지적 관점에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독려하시고 감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육미선 위원 예. 특히, 문화예술과장님은 전에 여성가족과장님을 하셨던 경험이 있으시기 때문에 제가 부연해서 말씀 안 드려도 어떤 내용인지 충분히 인지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알겠습니다.
○육미선 위원 다음으로 시립미술관장님께 좀 질의하겠습니다. 성인지 예산안 366쪽입니다. 366쪽도 그렇고, 368쪽도 그렇습니다. 성과목표에 대한 문제를 말씀 좀 드리려고 하는데 작품해설사 양성교육과 현대미술강좌 이 사업 자체가 여성 수요율이 남성 수요율보다 높은 사업이라고 해 가지고 기계적으로 비례치를 맞출 수 있는 사업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2017년의 추정치가 참여자 중 여성 비율을 90%로 했는데 내년 목표치는 오히려 80%로 아예 대폭 하향 조정을 하겠다는 성과목표 예산안을 제출하셨어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연규옥 예, 시립미술관장 연규옥입니다. 그 프로그램 운영은 사실 무작위로 모집해서 하는 거기 때문에 남녀 이렇게 구별해서 모집하는 건 아니거든요.
○육미선 위원 그렇죠.
○청주시립미술관장 연규옥 예, 해설사 양성과정이라든지 인문학강좌 같은 것은 모집공고를 내고 선착순에 의해서 교육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그 목표치는 그래도 여성이 많이 참여하는 쪽으로 운영해 보겠다고 하는 목표치입니다.
○육미선 위원 아니요. 여성 참여 수요율이 너무 높다고 그래서 현재 90%의 참여율을 80%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설정하셨어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연규옥 제가 보기에는 목표치를 설정하는 게 좀 무리지 않느냐. 그거는 강좌를 열면서 ‘남자만 와라, 여자만 와라.’ 이렇게 할 수도 없는 성격인데…….
○육미선 위원 중요한 것은 성비에 따른 비례적인 평등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고, 원인분석에서도 자세하게 기술해 놓으셔서 원인분석까지는 잘하셨어요. 그런데 성과목표에서는 이러한 상황이면 여성 참여비율에 대한 수치를 조정하는 것보다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의 만족도나 아니면 교육 이수율 이러한 것들을 높이겠다는 내용으로 성과목표를 재설정하셨어야 되는데 여성의 참여율이 높다고 여성의 참여율을 오히려 10% 더 낮추겠다는 성과목표 설정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거죠. 그래서 저희가 사업 내용을 예산 심의하고 있지만 사실 예산은 정책의 가장 정교한 예정치잖아요. 그렇지 않아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연규옥 예.
○육미선 위원 예산도 중요하지만 이 정책이 어떻게 쓰여질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저희들도 파악해야 되고, 그에 따라서 성인지 예산안을 어떻게 잘 집행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도 간과해선 안 되는데 안타깝게도―지금 여기 간부공무원들께서 성인지 예산안을 복사해 오셨는지 모르겠지만―지금 기본적으로 지참을 안 하시고 예산심의를 받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간과하지 마시고, 많은 성장이 있었고 발전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곳곳에서 이런 오류나 잘못된 지표 설정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을 좀 쓰셔서 사업 집행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주시립미술관장 연규옥 예, 위원님 말씀대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육미선 위원 예. 시립미술관 같은 경우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사업 내용 자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데 나중에 집행하는 과정에서 성과목표를 재조정해 가지고 진행해 주시면 훨씬 훌륭한 사업이 될 수 있을 거다 그런 차원에서 말씀드리는 거니까 꼭 유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주시립미술관장 연규옥 예, 위원님 말씀 동감합니다.
○육미선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정희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태훈 위원 거수)
정태훈 위원님!
○정태훈 위원 시립미술관장님, 553쪽 하단에 보면 기획전(우한교류전)이 있어요. 또 554쪽 하단에 보면 청년작가전이 있고, 555쪽에 보면 현대미술전이 있고, 556쪽에 보면 작고작가전이 있어요. 예산이 너무 많이 편성된 거 아닌가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연규옥 예, 시립미술관장 연규옥입니다. 본관 기획전은 4회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삼사월에는 현대미술기획전을 하고, 5월부터 7월까지는 우한미술관교류전, 8월부터 10월까지는 현대미술기획전, 청년작가전을 하고 있습니다. 11월부터 후년 2월까지는 작고작가전 이렇게 4회의 기획전을 운영하려고 예산을 세웠습니다.
○정태훈 위원 4번에 걸쳐서 기획전을 하는데 예산이 너무 많이 편성된 것 같아서……. 한 번이나 두 번 정도 기획전을 하면 되는 거지 이렇게 4회씩 해야 되나요? 해야 돼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연규옥 예, 기획전은 연중 이렇게 운영돼야 됩니다.
○정태훈 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는 4회는 너무 많지 않은가 이렇게 봐서…….
○청주시립미술관장 연규옥 미술기획전이 이렇게 1년 연중 돌아가야 되는데 어느 계절에 쉬면 미술애호가들한테 많은 혜택을 줄 수가 없기 때문에…….
○정태훈 위원 그럼 그 기획전이 끝나고 나서 시에서 작품을 구매하나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연규옥 예, 1년에 5억 원어치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정태훈 위원 그러면 기획전 한 중에서 구매하는 경우도 있습니까?
○청주시립미술관장 연규옥 예, 기획전에 출품한 작도 구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태훈 위원 4회를 꼭 고집……. 아마 김수자 과장님이 거기 계셨어 가지고 해야 된다고 표정이 그러신 것 같은데 제가 봤을 때는 조금 많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렸고요. 문화예술과장님, 465쪽에 보면 서예가연합회 초대전이 500이 증액됐어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올해도 그거를 했는데요 인원도 많이 참여하고 사람들이 많이 와서 500만 원보다는 조금 더 해주는 게 좋을 듯싶어서 이렇게 했습니다.
○정태훈 위원 보면 여기 서예가 상당히 여러 개가 들어와 있잖아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그렇습니다.
○정태훈 위원 무심서학회, 청주여류작가, 한중서예 다 있는데 서예가연합회라는 건 뭐예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이거는 연합회라 그래 갖고 한 단체만 있는 게 아니고 서가협회도 있고, 서예협회도 있고, 미술협회도 일부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 갖고 이 3개 단체가 같이 연합해서 하는 거기 때문에 인원도 많고, 시민들도 많이 참여하고 행사의 질도 좀 높이기 위해서…….
○정태훈 위원 그 연합회를 별도로 운영하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그렇습니다.
○정태훈 위원 전 그 부분이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인데 예술단체들이 각종 파벌이 있어 가지고 해동서예, 무심서학회 각 저기가 하는 거잖아요. 근데 연합회가 있다는 자체를 제가 이해를 잘 못 해서 말씀드렸고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정태훈 위원 근데 500씩이나 증액시켜 주는 건 너무 많지 않은가?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글쎄요, 올해 해놓은 거를 제가 봤는데 금액 대비해서 사람들도 많이 오고, 작품 수준도 상당히 높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했습니다.
○정태훈 위원 근데 다른 데 467쪽을 보면 백곡 김득신 서예전은 1,500이 돼 있어요. 충청학생 서예대전은 또 400. 이게 뭐가 통일된 것이 없고 전부……. 어떤 특정 단체에 더 주는 거 아니냐?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아닙니다, 그건 아니고요. 행사의 참여도나 작품성이나 그런 걸 보고, 참여하는 회원들 숫자라든지 그런 걸 보고서 하는 겁니다.
○정태훈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존경하는 남성현 국장님께 질의를 하겠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종합스포츠타운에 대해서 얘기를 한 것 같은데 기억나시죠?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입니다. 예, 기억납니다.
○정태훈 위원 이번 본예산에 올려 주기로 했는데 안 올라왔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 저희들이 시장님한테도 그 부분을 말씀드렸고, 예산 형편상 현재 시급한 걸 우선순위로 먼저 하고……. 그게 일이 푼 들어가는 사업들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상당히 고민해 봐야 되는 문제예요. 시립예술단 연습실 문제까지도 전부 다 담아서 말씀하셨는데 위원님 그런 생각은 참 좋은 생각 같아요. 예산적인 측면에서 볼 때 그것들을 금방 추진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어 갖고 저희들도 공감하면서도 그건 고민해야 되는 일 같더라고요.
○정태훈 위원 제가 보는 견지에서는 국민생활관하고 수영장, 롤러스케이트장 건물 3개를 부셔서 종합스포츠타운으로 하면 많은 실내경기를 하는 체육인들뿐이 아니고 시립예술단이 4개 단이 있지 않습니까! 예술단이 열악한 환경 속에 연습실도 없고 해서 스포츠타운을 지으면서 거기다 연습실을 만들어 주면 환경도 완전히 좋아질 거고 또 실내경기를 많이 하는 스포츠인/동호인들이 상당히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스포츠타운 조성 용역비를 본예산에 올려 달라고 얘기했고. 제가 개인적으로 시장님하고도 얘기해서―그만두셨지만―시장님도 공감했던 부분이었어요. 그래서 이 부분은 회의석상에서 올리겠다고 얘기하셨었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 글쎄요, 제가 답변드린 거는 기억에 없고요. 그런 사업의 필요성은 저희들이 공감한 걸로 기억이 납니다.
○정태훈 위원 모르겠어요. 제가 생각하는 거는 스포츠타운은 꼭 조성돼야 된다고 보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정태훈 위원 이게 공감이 많이 형성되는 게 아니고 용역을 줘서 거기에서 거를 수도 있는 부분인데―용역비가 얼마나 드는지는 몰라도―그 정도는……. 제가 볼 때는 하려고 하는 저기가 없는 거 아닙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 아니, 재원을 마련하는 어떤 계획이 수립돼야 되는데 어느 방향을 추진해야 될 것인지는 사실상 상당히 고민되는 일이에요.
○정태훈 위원 방향은 용역을 줘 가지고……. 나중에 국ㆍ도비도 얻어 와야 될 테고……. 첫 단계에서부터 실행도 안 해보고서…….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 글쎄…….
○정태훈 위원 저는 그래요. 예산이라는 거는 아낄 때 아끼더라도 이런 예산은 아끼면 안 된다고 보는 거예요. 예산은 단돈 10원을 아낄 줄도 알아야 되고 또 10억이 됐든 100억이 됐든 1,000억이 됐든 시민을 위해서 투자할 수 있는 거는 해야 된다고 보는 거예요. 저는 스포츠타운은 꼭 조성돼야 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 예, 더 연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이 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정태훈 위원 그래서 다음 1회 추경에라도 스포츠타운 조성 용역에 대해서 용역비를 좀 올려 줘서―우리가 예산편성권이 없으니까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건데―해줬으면 좋겠다. 국장님, 어떻게…….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 내년도 추경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기적으로 선거도 있고 새로 오시는 시장님의 결심도 받아야 되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고 그래서 그게 언제쯤 될지……. 그게 6월이나 7월 이후에 된다고 그러면 방침 결정 받아서 가능하지만 그전에 저희들이 미리 하는 건 조금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정태훈 위원 아무튼 심도 있게 검토를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 예, 알겠습니다.
○정태훈 위원 예, 아무쪼록 문화체육관광국장님을 비롯해서 직원들 1년 동안 고생 많으셨고요. 금년 얼마 안 남았는데 마무리 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 예, 고맙습니다.
○정태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정희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응답하는 위원 없자)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몇 가지만 확인하겠습니다. 먼저 정태훈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알기로는 청주시 스포츠멀티플렉스 조성 연구 용역사업이 분명히 6,000만 원인가 8,000만 원인가 들여서 했던 사업이 있고요. 또 읍ㆍ면 지역 체육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거는 예산 2,000만 원을 세워서 용역 사업을 진행했는데 거기서 진행된 사업들이 움직이고 있는 게 거의 없습니다. 사실 두 사업만 해도 용역사업을 통해서 근 1억이 들어간 사업인데 전혀 시정에 반영이 안 되고 있는 그러한 상황을 볼 적에 여기 일하시는 분들이 그런 부분에서 한 번쯤 심사숙고해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더불어서 여기 계신 문화체육관광국은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주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역할을 하시는 부서의 공무원들이 다 모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노고 하나하나가 시민들에게 큰 행복을 줄 수 있는 아주 보람된 일을 하고 계신다는 얘기 꼭 드리고 싶고요. 또 지금 시장님이 궐위된 상태에서 사실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출연기관이라든가 여러 단체 쪽에서 사기진작이란 것이 필요한 부분이 몇 군데 있는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시립예술단 같은 경우는 시장님이 정기공연은 거의 빠지지 않고 관람하면서 격려도 해주셨던 부분이 분명 있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국장님이나 과장님들께서 좀 더 관심과 배려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먼저 남성현 문화체육관광국장님에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 직지배하고 청원생명쌀배를 적절하게 운영해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보니까 몇 군데 사업은 직지, 청원 이런 이름을 넣고 대회를 만드셨다는 거에 대해서 어떤 성과가 있는지 보겠다는 말씀 드리겠고요. 근데 좀 아쉬운 거는 올해 예산이 올라온 두 신규 대회가 있는데 두 대회가 다 직지배로만 기재돼서 올라온 걸 봤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청원생명쌀에 대한 관심 있는 조치를 좀 더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정태훈 위원님이나 남일현 위원님 등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셨어요. 청원생명축제라든가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구 청원군에서 운영할 때보다 상당히 저조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사실 일부는 강매가 있어서 그렇게 했다고 표현하지만 전 그거보다는 청주시 조직에서의 원활한 소통이 안 되고 있지 않나라는 아쉬움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장 이 자리에 문화체육관광국에 계신 분들끼리도……. 저희가 청원생명축제 기간에 여러 가지 전국대회를 유치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보통 생명축제 일주일 전에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있어요. 그러면 그때 경품이나 시상금을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으로 주시는 거예요. 아주 작은 것 같지만 그런 배려 하나하나가 청원생명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릴게요. 마찬가지로 문화예술과에서 운영하는 사업들이라든가 각 부서에서―관광과도 마찬가지고―하는 사업 중에서 생명축제 기간을 활용해서 할 수 있는 행사와 또 시상금이나 시상품을 축제장 입장권으로 대체하는 그런 일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면 좋겠단 말씀 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시니어전국볼링대회 같은 경우는 저희가 2,000만 원 예산을 배정하는데요. 저도 올해 그 대회에 갔었지만 청원생명축제 기간에 했고, 전국에서 거기에 참여하시는 800여 명의 볼러(bowler)들에게 그날 시상품으로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주는 그런 예를 봤습니다. 또 저한테 축제 기간 언제냐고 연락이 왔어요. ‘그 기간에 맞춰서 오시는 분들 상품이나 시상금을 이걸로 하겠다.’ 이런 노력들처럼 청원생명축제를 전같이―구 시대란 표현은 좀 죄송하지만―조직을 동원해서 강매를 시킨다는 거보다는 조직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운영될 수 있게끔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통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확인차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체육진흥과장님께 질의드려야 되는데요. 501페이지에 청주시 우수선수 육성 보조 사업 예산이 1억 2,000 책정돼 있습니다. 지난번 마지막 추경 때도 말씀드렸지만 이 예산이 지난해는 얼마였고 올해 이렇게 증액된 걸로 저는 알고 있는데 증액된 사유를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체육진흥과장 박노열입니다. 사창동에 있는 아이스링크가 없어지면서 빙상선수에 대한 지원이 5,000만 원 정도 늘어서 2억으로 증액이 됐습니다.
○위원장 박정희 예,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더 관심 갖고……. 저희가 어떤 좋은 정책을 펴면서 그 정책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게끔 배려로 만든 예산이기 때문에 그 예산이 그쪽으로 충분히 잘 쓰일 수 있도록 과장님에게 다시 한 번 노력을 부탁드린다는 말씀 드리겠고요. 또 509페이지, 아까 존경하는 정태훈 위원님이 스포츠를 통한 시정 홍보 예산 5,000만 원을 말씀하셨는데 SK호크스를 말씀하셨습니다. 근데 청주시를 연고로 둔 프로구단이 SK호크스와 KB국민은행 여자 농구팀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KB 여자 농구팀은 지금 이런 예산 배정이 안 되고 있는 건가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정희 대기업이고 재벌에서 운영한다고 해서 이 예산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없느냐도 중요하겠지만 만약에 세운다면 그거에 따른 우리 시의 적극적인 홍보가 더 필요하지 않겠느냐. 어차피 이런 프로스포츠 같은 경우는 전국적으로 방송을 탈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직지라든가 청원생명 브랜드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끔 세우는 예산만큼 그 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시기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고요. SK호크스만이 아닌 지역의 연고팀이 또 있기 때문에 이 말씀을 드리는 거니까 만약에 예산을 세우신다면 그 예산이 훌륭히 더 잘 쓰일 수 있도록 좀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514페이지 하단에 생활체육 행사 지원비로 풀예산 9,000이 잡혔어요. 이게 어떤 예산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생활체육 행사 지원이라고 9,000만 원 풀예산이 돼 있거든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저희가 개개의 사업별로 예상치 못한 사업이 들어왔을 때 그 부분을 지원하고 그다음에 본예산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이런 부분을 조금씩 더 진행시켜 드리는 예산입니다. 그다음에 13개 읍ㆍ면ㆍ동의 체육회가 다 구성돼야 되는데 지금 현재 4개의 체육회가 구성돼 있습니다. 그런 데 일부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정희 예, 제가 질의드리려고 하는 내용은 올해 읍ㆍ면 생활체육회 지원사업을 처음 실시하셨죠?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정희 예, 저는 개인적으로 실시를 너무 잘하셨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고요. 그러나 아쉬운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따가 체육시설관리과장님에게도 같은 내용의 질의를 드리겠지만 사실 제가 읍ㆍ면 체육회 4개 대회 중에 3개 대회를 참관해 봤습니다. 근데 운영의 주최와 참여하신 분들의 내용을 보면 읍ㆍ면 생활체육회를 왜 지원해야 되고 이거를 지원했을 때 어떤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행사 내용에 맞지 않게 진행하는 곳이 있어요. 그리고 금액을 동일하게 500만 원으로 책정하다 보니까……. 예를 들어 어디 읍 같은 경우는 참여하는 인원이 1,000명이 넘는데 어디 같은 경우는 100여 명 모여서 참여한단 말이죠. 근데 그곳까지 500만 원을 지원해 줘요. 그러면 이거에 대해서는 형평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거는 문화예술과에서 하고 있는 모니터링을 통해서 행사 내용에 점수가 맞지 않으면 10% 감액을 한다든가 20% 감액을 하고 또 그만큼 잘하는 데는 좀 증액할 수 있는 그런 여지를 두고 운영해 줘야지 더 효율적인 운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거는 과장님의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 같아요.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체육진흥과장 박노열입니다. 저희가 사실 내년도부터는 지원을 안 하려고 방침을 갖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읍ㆍ면에는 읍ㆍ면 문화ㆍ예술축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으로 통합해야지. 이거를 체육회에만 진행하는 부분은 다른 데에서 약간 이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해야 되는데, 가급적이면 인구수 대비해서 지원해 주면 좋은데 이 부분은 좀 더 검토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좀 더 숙고해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정희 제 지역구가 포함돼 있어서 이런 말씀 드리기가 죄송하지만 오창 같은 경우는 곧 7만을 바라보고 있고 사실 일개 지자체보다 더 큰 규모의 인구수와 다양한 부류의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시나 지자체에 원하는 사업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면서……. 체육시설관리과장님도 마찬가지인데요. 아까 남일현 위원님이 548페이지에 읍ㆍ면 체육시설 보수비에서 그런 질의를 드렸어요. ‘이게 읍ㆍ면당 2,000만 원씩 하는 거냐?’ 그랬더니 풀로 잡아 놓은 건데 읍ㆍ면당 2,000만 원씩이라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면 이 예산도 읍ㆍ면당 똑같이 2,000만 원씩 주는 건가요 아니면 남은 예산에 대해서는 읍ㆍ면에 더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건가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상흔 예, 체육시설관리과장 우상흔입니다. 그 부분은 아까도 답변/말씀드렸듯이 13개 읍ㆍ면에 기존 금액 2,000만 원씩 해서 2억 6,000을 하는데 이거는 예비비 성격이기 때문에 체육시설에 문제가 있는 부분에 우선적으로 투입하는 겁니다. 13개 읍ㆍ면에 2,000만 원이라서 2,000만 원에서 끝나는 게 아니고 더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그쪽에 더 할 수 있는 그런 사업비입니다.
○위원장 박정희 예, 워낙 많은 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보니까 그런 민원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런 과정에서 질의드렸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시설관리과장 우상흔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정희 마지막으로 시립미술관장님에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립미술관장직을 공무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진행 과정에 대해서 위원님들이 걱정도 많이 하시고 또 궁금해 하시니까 어떤 방법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지 그리고 진행하는 방법 중에 이번에 어떤 분들이 공모를 하셨는지에 대해서 진행 과정이 있으면 위원님들에게 자료를―이건 오늘 예산하고 상관없는 부분이니까―좀 제출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는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주시립미술관장 연규옥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거수)
○위원장 박정희 남일현 위원님이 질의사항이 더 있다고 합니다. 남일현 위원님!
○남일현 위원 박노열 과장님, 지금 내가 책자에 체크해 놓고 넘어가려고 그랬네. 청주FC 지원이 전년도 2억 5,000이었는데 보니까 2억 6,000이에요. 1,000만 원이 증된 저기는 안 올라와 갖고 그런데 왜 1,000만 원이 증액된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체육진흥과장 박노열입니다. 현재 K3리그 어드밴스(advance)가 12개 구단이고, 베이직(basic)이 9개 구단입니다. 그중에 청주FC는 어드밴스리그에 돼 있고, 내년도 대한체육회 규정에 협회배가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됐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좀 반영했습니다.
○남일현 위원 아니, 청주FC는 자부담이 하나도 없이 청주시에서 보조하는 걸로 다 운영하나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사실 FC가 열악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일부 여론이라든가 보조금 관련해 가지고 여러 군데에서 자부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실질적으로 나가서 보조금이 정확히 집행된 이런 부분에 확인도 했는데 사실 어렵게 진행되고 있고. 다른 구단도 마찬가지로 저희보다 금액이 많게 지원된 예가 많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체육회에서 직접적으로 운영하는 데도 있는데……. 사실 보면 좀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롯데아웃렛(outlet) 풋살구장 관리는 이분들이 하지 않나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그래서 저희가 예산심의 전에 FC의 임원진을 오라고 해서 ‘현재 우리가 보조금만으로 진행하기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자부담에 대한 생각이 어떠냐?’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현재 FC가 운영하는 롯데아웃렛의 풋살장 그 부분이―위원님이 알고 계시다시피―사실 박태호 단장이 만들어서 진행했던 사항인데 그 부분을 회수하면서 ‘FC에서 풋살장 운영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내년도부터는 그 부분을 넣어라.’ 이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자부담 부분이 조금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일현 위원 그게 어느 정도 될까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글쎄, 저희가 지금 상태에서는 잘…….
○남일현 위원 그러면 우리가 협회비 1,000만 원 지원 안 해주면 청주FC는 승인이 안 되는 거네요. 그죠?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그렇지는 않습니다. 열악하게 운영이 되는 거죠.
○남일현 위원 아, 그렇지는……. 아니, 지금 1,000만 원이 인상된 부분이 올라왔다고 말씀하셔서.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그렇습니다. 내년도 지침에 보면 그거 외에도 몇 가지가 더 있습니다. 저희가 연봉계약자가 세 명 이상이 필요합니다. 어차피 연봉계약자가 세 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청주FC에서 자구적인 노력이 꼭 필요한 부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때 당시 예산을 3억 2,000 정도로 올렸었는데 여러 가지 따져서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좀 조정됐고요. 필요한 부분만, 입회비만 조금 오른 상태입니다.
○남일현 위원 2015년도에 그렇게 올라와 갖고 해마다……. 이게 얼마부터 시작이었는데 지금 그렇게까지 올라가느냐 그래 갖고 그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2억 5,000으로 감액시킨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보니까 2억 6,000으로 증액되었는데 굳이 협회비까지 다 넣어 줘서 청주FC를 운영하게끔 해야 되나요? 위원님들하고 한번 심도 있는 토의를 하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현재 상당히 어렵게 구단을 운영하고 있고 사실 실적이 저조합니다. 여하튼 이 금액보다는 좀 상향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일현 위원 이것도 감액시키려고 그러는데 더 필요하다 그러면…….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한번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남일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정희 박노열 과장님! 존경하는 남일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청주FC에 대해 올해 2억 5,000 예산 지원해 준 금액이 어떻게 쓰였는지 그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알겠습니다. 자료는 시작 전에 이병복 위원님이 요구해서 전체적으로 다 갖다 드렸는데 다시 한 번 제출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정희 예,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계수조정을 위해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계수조정 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21분 회의중지)
(16시40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정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계수조정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일현 부위원장님 나오셔서 계수 조정된 내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위원장 남일현 부위원장 남일현입니다. 정회시간 중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감사관 소관 400만 원 감, 인사담당관 소관 6,200만 원 감,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3억 1,100만 원 감, 총 3억 7,700만 원을 감액하기로 하였으며, 일반회계 세입을 포함한 나머지는 원안대로 의결하기로 계수 조정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정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토론순서입니다. 토론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토론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토론종결을 선포합니다. 표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18년도 예산안을 방금 부위원장님께서 보고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질의 심사에 수고하신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1회 청주시의회(2017년도제2차정례회) 제5차 행정문화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43분 산회)
○출석위원(6명)
박정희남일현육미선이병복이재길정태훈
○청가위원(1명)
최진현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이영
○출석공무원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관광과장 김학수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체육시설관리과장 우상흔
청주시립미술관장 연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