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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제31회 제3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2017.12.15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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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청주시의회(2017년도제2차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회의록
제 3 호

청주시의회사무국


2017년 12월 15일(금)


의사일정 (제3차 위원회)
1. 2018년도 예산안(계속)


심사된 안건
1. 2018년도 예산안(시장 제출)(계속)


(10시00분 개의)

○위원장 전규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회 청주시의회(2017년도제2차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연일 계속되는 예산안 심사로 수고가 많으신 위원님들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감사관, 인사담당관, 행정지원국, 문화체육관광국, 농업정책국, 농업기술센터, 청주랜드관리사업소, 4개 구청, 읍ㆍ면ㆍ동 소관에 대한 질의 심사를 하겠습니다.


1. 2018년도 예산안(시장 제출)


○위원장 전규식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8년도 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질의와 답변은 직제 구분 없이 하되 일문일답 형식으로 간단하게 질의해 주시기 바라며, 원활한 질의 답변을 위해 질의하실 위원님들께서는 먼저 답변자와 페이지를 말씀하신 후 질의하여 주시고, 답변 공무원께서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하신 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최일선 대민행정을 위해 읍ㆍ면ㆍ동장님은 참석하지 못하였으니 읍ㆍ면ㆍ동 소관에 대한 답변은 구청장님이나 구청 과장님께서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들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연심 위원 거수)

남연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연심 위원  네, 남연심 위원입니다. 원예유통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제출하신 자료는 621쪽입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개선비에 대해서 질의 좀 하려고 합니다. 현재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는 동까지 다 개보수하는 거잖아요?


○원예유통과장 원상연  원예유통과장 원상연입니다. 예, 지금 일부 시설만 보완하는 겁니다.


남연심 위원  거기 보면 상가동이 공실도 여러 개 있죠?


○원예유통과장 원상연  예.


남연심 위원  거기에 도색이 필요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도 해주시고. 제가 관리사무실에 한번 방문해서 현재 관리실로 쓰고 있는 사무실 위치가 상가동으로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사무실 이전비만 들여서 현재 쓰고 있는 사무실하고 공실하고 위치를 바꿔 유용하게 썼으면 하는 제안을 한 적이 있는데 그거에 대한 답변이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혹시나 이게 이번 본예산에 반영돼서 올라오는가 했더니 그런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어차피 시 재산인데 공실로 있는 것보다는 사무실 위치를 바꿔 줘서 상가가 활성화되게 좀 해주시고. 그 밑에 보면 방공호 분위기가 나는 거 아시잖아요. 그럼 거기에 대한 도색비나 이런 게 들어갔어야 되는데 그런 내용이 없어서 질의했습니다.


○원예유통과장 원상연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도매시장은―잘 아시겠지만―옥산면 오산리로 이전 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예산을 반영하는 것은 안전 그리고 도매시장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예산만 반영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법규에 시설을 개보수하든가 점검하도록 돼 있는 게 있습니다. 그런 최소한의 예산만 지금 반영했고요. 사무실 이전 문제는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거기가 상가동이기 때문에 건축물 용도가 맞는지 면밀히 검토해서 가능하다면 이전하는 쪽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남연심 위원  도매시장 이전 계획이 있는 것은 본 위원도 알고 있는 내용이고 거기에 입주해 있는 입주상가 대표들도 다 알고 있는 내용이에요. 그렇지만 그게 일이 년에 금방 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면 그 기간 동안에 상가나 그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그거에 대한 편익을 좀 해줘야 되는데 외벽 방수페인트가 너덜너덜하게 떨어져 있는 상태이고. 더군다나 시설관리공단인데 그게 공실로 있으면 재산적인 손실도 있는 거잖아요. 그런 방법을 조금 연구해 보면 공실도 메꿀 수 있고 이런 생각에서 질의했는데 그 부분은 과장님 말씀하신 대로 검토해 주셔서 시의 재산도 좀 증가시키고, 상가 대표들도 원활하게 그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더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원예유통과장 원상연  예, 잘 알겠습니다.


남연심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전규식  남연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재곤 위원 거수)

유재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재곤 위원  예, 유재곤 위원입니다. 정책기획과장님 나오셨나요? 278페이지 중단에 보면 연구용역비 소규모 정책사업 발굴 용역 3억 원이 섰어요. 이거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책기획과장 박철완  네, 정책기획과장 박철완입니다. 소규모 정책사업 발굴 용역비는 정부의 정책 방향이 갑자기 변하기도 하고 또 국비를 확보하거나 공모사업 등에 응할 때 공무원들이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 긴급하게 연구용역을 필요로 할 때 보통 1,000만 원 미만의 소규모 용역비를 쓰기 위해서 정책기획과 내에 풀(POOL) 용역비로 세워 놓은 겁니다. 그런데 여기 보면 전년도 예산이 2억인데 올해 예산이 3억으로 편성돼 있는 이유는 올 당초예산에 2억을 세웠다가 모자라서 추경에 1억 원을 추가했습니다. 그래서 총예산이 3억 원이 됐는데 내년에도 총예산과 같은 예산으로 반영한 것입니다.


유재곤 위원  그럼 1억 원 증액하신 거네요?


○정책기획과장 박철완  당초예산만 비교하면 1억 원 증액된 거고요, 전체 예산으로 보면 같은 겁니다.


유재곤 위원  아, 그렇죠. 그럼 작년에는 몇 건이나 이 소규모 용역을 했어요?


○정책기획과장 박철완  연구용역비는 당초예산에 2억 원, 추경에 1억 원 해서 총 3억 원으로 현재까지 18개의 용역을 했고요. 아직 남아 있는 예산이 있었는데 그 예산은 지금 용역이 한두 건 남아 있는 것도 있고, 불용예산으로 3회 추경에 일부 반납한 것도 있습니다.


유재곤 위원  거의 대부분 1,000만 원 언더(under)에서 용역을 주신 거네요?


○정책기획과장 박철완  일부는 넘어가는 것도 있는데 그런 건 부득이하게……. 예를 들면 2018년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타당성 용역 같은 경우는 기재부에서 의무부담액을 정해 줬기 때문에 이런 건 어쩔 수 없이 4,600만 원이라는 돈으로 1,000만 원이 넘어갔지만 그 이외의 것은 거의 대부분 1,000만 원 미만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재곤 위원  당초에 연구용역비를 예측할 수는 없는 건가요? 이게 꼭 풀비로 세워 놔야 되나요?


○정책기획과장 박철완  올바른 지적이신데요. 올해 예산 세울 때는 각 부서에서 예측 가능한 것은 저희가 받아 주지 않았고요. 예측이 가능한 것은 저희가 각 부서에 편성토록 공문을 수차례 보냈고 그렇지 않은 것만 저희한테 세웠고. 만약에 예측이 가능한데 저희 예산을 쓰려고 하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유재곤 위원  일단 취지는 이해됐으나 풀 성격은 가능한 한 예산안에 반영 안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어쩔 수 없이 예측 못 하는 부분들이 발생될 수 있지만 시정을 이끌면서 그런 부분들이 많으면 별로 좋은 현상은 아닌 것 같아요. 그죠? 그걸 충분히 예측해서 사업비별로 예산을 세우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전년도 용역실적 결과를 저한테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정책기획과장 박철완  예, 바로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유재곤 위원  예, 들어가십시오.


○정책기획과장 박철완  감사합니다.


유재곤 위원  수고하셨고요. 문화예술과장님 나오셨나요? 464페이지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하고 468페이지 시민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를 같이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이 상임위에서 삭감됐어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네, 그렇습니다.


유재곤 위원  그래서 이 사업 취지나 전년도보다 증액된 사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와 468쪽 시민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는 올해의 경우를 보면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고요. 그래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서 시민들한테 이런 음악회를 더 나은 공연으로 제공하기 위해서 늘렸고요. 그 예산은 같은 단체에서 하는 건데 464쪽에 전국 청소년 음악 콩쿨에서 2,000만 원을 감했고 그리고 466쪽 청소년 실용음악 콩쿨을 2,000만 원 줄였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줄인 것을 그쪽에 증액하는 걸로……. 행사 규모에 따라 사업별 예산 조정을 해서 행사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유재곤 위원  그럼 한 쪽 사업은 줄이고 다른 한 쪽 사업은 좀 더 퀄리티(quality)를 올리기 위해서 증액해서 옮겼다는 얘긴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네, 그렇습니다.


유재곤 위원  이거 많이 참석합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굉장히 많죠. 제가 올해 다 가 봤는데 굉장히 호응이 좋았습니다. 시민들이 많이 오셨어요. 2,000명쯤 오셨어요.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이 거의 꽉 차고 서 있는 분들도 있고 그랬습니다.


유재곤 위원  저는 각종 행사가 너무 많다 보니까 행사의 기본 취지가……. 물론 시민의 호응도도 반영돼야겠지만 우리가 그걸로 청주시에서 얻어지는 게 뭔가를 찾아야 될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문화예술과에서 많은 고민을 해주시기 기대하고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네, 알겠습니다.


유재곤 위원  그다음에 제가 얘기를 들어 보면 예산 삭감에 대해서 위원님들한테 설명이 좀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각자 위원님들한테 유인물로 충분하게 설명을 해주시기 기대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재곤 위원  예, 이상입니다. 들어가십시오.


○위원장 전규식  네, 유재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남일현 위원 거수)

예, 남일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일현 위원  예, 남일현 위원입니다. 농업정책과장님 나오셨나요? 제출하신 책자 573쪽 중간에 보면 친환경 두부/콩나물 제조ㆍ가공시설 5억 9,400, 과일 제조ㆍ가공시설 2억 8,000 1개소씩 보조 70%, 자담 30% 이렇게 두 부류로 계상돼 있어요. 이거 업자가 대상자로 선정된 건가요?


○농업정책과장 유오재  네, 농업정책과장 유오재입니다. 이게 선정이 다 돼서 예산이 내려온 겁니다.


남일현 위원  선정이 돼서요?


○농업정책과장 유오재  네, 사전에 신청해서 선정된 다음에 내려온 예산입니다.


남일현 위원  그게 사전에 수요자 신청을 받고 예산이 내려오면 선정해야 되는 건데 업자를 선정해 놓고 예산을 준다…….


○농업정책과장 유오재  아니, 그게 먼저 이루어졌습니다. 선정 과정이 이루어져서……. 저희들이 신청받아서 내부 심사를 통해 도에 올렸고, 도에서 선정해서 결정되고 난 다음에 예산이 내려온…….


남일현 위원  그럼 이게 그때 사전 심사받을 적에 단독 업체로 들어온 건가요?


○농업정책과장 유오재  여러 업체가 들어왔습니다. 두세 개 정도 들어왔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1ㆍ2ㆍ3위 정도만 해서 올리는데 최종적으로 도에서 결정합니다.


남일현 위원  본 위원은 납득이 안 가고요. 우선 사전에 희망 업체를 받고 예산이 반영되고 난 뒤에 그 부분을 선정하는 게 맞다고 보는데 업체를 선선택하고 예산을 반영하는 건 본 위원은 좀 합당치 않다고 봅니다.


○농업정책과장 유오재  이게 금년 상반기 말쯤에 신청 계획이 내려와 가지고 신청을 받았고 또 내부에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겁니다. 그래서 도로…….


남일현 위원  그럼 사전 수요조사 신청한 자료 있죠?


○농업정책과장 유오재  네,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 자료하고 선정된 자료를 계수조정 전까지 저한테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농업정책과장 유오재  네, 바로 제출하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이상입니다. 친환경농산과장님 나오셨죠?


○친환경농산과장 이재복  예, 친환경농산과장 이재복입니다.


남일현 위원  예, 제출하신 책자 606쪽 하단에 보면 말입니다 뿌리혹병 방제 지원은 전년도 지역에서 모자라서 5,000만 원을 더 계상한 건가요?


○친환경농산과장 이재복  예, 그렇습니다. 배추 무사마귀병은 통합 전에는 봄배추하고 가을배추하고 2회에 걸쳐 지원했었는데 통합 후에 1회 지원하다 보니까 배추 재배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또 수차에 걸쳐서 시장님이나 위원님들께도 건의했던 사항으로써 저희가 내년에 증액시키게 됐습니다.


남일현 위원  과장님, 어쨌든 증액돼서 본회의장에서 예산이 통과되면 모든 수요 농가들이 고루 다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홍보를 철저히 해주시고요. 이게 신청할 수 있는 농가가 얼마 정도, 소규모 규정량이 있죠?


○친환경농산과장 이재복  저희가 보통 300평 이상 받습니다.


남일현 위원  300평 이전에 200평을 해도, 100평 농사를 지어도 팔아야 돼요. 100평 농사를 해도 자기 농가에 다 못 먹습니다.


○친환경농산과장 이재복  예, 그래서 저희가 금년도도 사업을 해봤는데 위원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일부 쿠폰을 사용 안 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 것을 수거해서 더 필요한 사람한테 배분했고. 내년부터는 페널티를 주려고 합니다. 쿠폰을 사용하지 않는 농가 1년 차는 50%를 감액시키고, 2년부터는 쿠폰을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봐서 그분들은 제외시킬 예정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람에게 더 주도록 할 예정입니다.


남일현 위원  지금 과장님 답변하는 걸로 보면 이게 1,000㎡ 이상만 신청 가능하잖아요?


○친환경농산과장 이재복  보통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무사마귀병 농약이 1봉에 8만 원이에요. 그러면 1,000㎡ 이하의 소규모 농사를 짓는 이들도 수혜를 받아야지 농사를 많이 짓는 분만 수혜를 봐서는 안 된다는 게 본 위원의 생각이거든요. 한번 답변해 보세요.


○친환경농산과장 이재복  그거는 저희들이 그렇게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최소한 300㎡ 이상 농사를 짓는 분은 수혜를 봐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이 조례라든가 뭔가 바뀌어야 된다면 거기에서 소규모 농가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친환경농산과장 이재복  예,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축산과장님 나오셨나요? 제출하신 거 649쪽!


○축산과장 김웅수  649쪽 말씀이십니까?


남일현 위원  예, 상단에 보면 가축생균제 지원 해 갖고 전년도에 9,200만 원을 계상해 놓으셨는데 가축생균제는 뭐하는 거예요?


○축산과장 김웅수  예, 축산과장 김웅수입니다. 축산농가에서 사료에 가축생균제를 혼합해서 급여를 하게 되면 냄새도 저감되고 환경 개선에 도움이 돼서 가축생균제를 지원해 주고 있는 겁니다.


남일현 위원  이건 지금 축산농가에서 얼마나 사용을 합니까?


○축산과장 김웅수  올해 290호 정도 대상자를 선정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지금 남일면, 가덕면 일원 과학고 앞에 축사가 기하급수로 늘어서 과학고 학생들이 악취에 시달린다고 민원이 많이 들어오는 거 알고 계시죠?


○축산과장 김웅수  예, 잘 알고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이거 갖고 거기 사용 농가들이 먹이나요?


○축산과장 김웅수  예, 일부 들어가는 농가도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일부 들어가면 안 되죠. 다 들어갈 수 있도록 지도를 해야지.


○축산과장 김웅수  그렇지 않아도 저희들이 충북과학고 앞에는 내년부터 더욱 많은 지원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생균제 플러스 미생물을 넣어 갖고 냄새를 완전 차단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학교도 살고, 농가도 살 수 있는 방안을 축산과에서 찾으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축산과장 김웅수  예, 그렇잖아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노력만 해 갖고는 안 되죠.


○축산과장 김웅수  내년도에 예산을 더…….


남일현 위원  과장님, 예산을 더 반영시키더라도 이런 민원이 더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축산과장 김웅수  예, 앞으로 농가 지도와 방역 문제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좌우지간 농가 방역과 분뇨 냄새가 안 나도록 철저히 해주시고요. 모자란다면 추경에 더 반영해서 미생물을 넣어서라도 냄새를 잡아야 된다고 봅니다.


○축산과장 김웅수  예, 잘 알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이상입니다.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님 나오셨나요? 미생물 보급사업에 있어서 가축에도 하고 채소에도 하고 여러 가지로 미생물을 활용하고 있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연구개발과장 최동운입니다. 맞습니다.


남일현 위원  방금 전에 축산과장님한테도 질의했었는데 농업기술센터 내에서도 가축 분뇨에 대한 냄새 차단에 미생물 개발을 연구ㆍ검토하고 있지는 않나요?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충북과학고등학교 문제가 발생한 후에 바로 저희 직원들이 농가 전체를 방문했고요. 현재 조사까지 해서 악취 저감 미생물의 공급을 주기적으로 해주고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경기도 내 시내 일부 지역에서도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하는 데 그 악취를 미생물로 잡고 계시는 거 알고 계시죠?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알고 있습니다. 그 업체가 기자재를 공급한 건 알고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좌우지간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미생물 개발에 박차를 가해서 과학고등학교 주변에 악취가 없도록 전념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예. 금년도 11월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균주를 특허기 때문에 저희가 무상이전을 받도록 조치해서 내년 초에는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습니다.


남일현 위원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전규식  남일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현기 위원 거수)

예, 김현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기 위원  김응길 농업정책국장님한테 몇 가지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청주시 농업 예산이 작년보다 몇 프로나 증액을 했습니까?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농업정책국장 김응길입니다. 농업 예산 중에서도 실질적으로 농업인들한테 갈 수 있는 보조사업이 있고, 그 외에 경상비라 해 가지고 학교급식이라든지 일반 사무운영비 같은 것이 있는데 이것을 제외하고 전체 예산이 금년도에 1,182억 원입니다. 농업기술센터와 전체적으로 다 합한……. 농업ㆍ농촌 분야가 1,182억인데요. 총예산으로써는 지난해보다 0.5% 인상됐습니다. 이 사업은 국비사업을 포함한 비율인데 국비가 지난해에 끝난 사업에 대해서 이다음에 연속되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농업인들한테 가는 시 자체사업은 늘었습니다.


김현기 위원  얼마나 늘었어요?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자체사업은 지난해에 475억 원이었는데 금년에는 515억 원입니다.


김현기 위원  본 위원이 궁금한 사항은 현재 보조사업에 대해서 어떠한 품목, 예를 들자면 축산, 원예유통, 수도작 쪽에 여러 가지 유형이 있잖아요. 거기에서 하나의 보조 지원사업을 받으면 이것도 몇 년에 걸쳐서 제한을 두는 게 있죠?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예. 골고루 보조를 해주기 위해서 선별해 가지고 중복 지원은 가급적 피하고 있습니다.


김현기 위원  한 해에 따지고 볼 때 중복 지원은 피하고 있죠?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예.


김현기 위원  그리고 본 위원이 알기로는 기간도 몇 년을 두고 우선 지원 대상자를 선별/책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5년이 맞습니까?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5년이라는 기간을 정해 놓은 건 아니고요. 내구연한이라고 해 가지고 시설일 경우에는 10년, 장비일 경우에는 5년 이런 식으로 내구연한을 정한 것은 있어도 한 번 받았을 때 5년 이내에는 중복 지원 안 된다는 그런 기준은 없습니다.


김현기 위원  어쨌든 현재 말씀하신 내구연한 그것 좀 계수조정 전까지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부탁드리고요. 국장님, 혹시 현재 구 청주시, 구 청원군 농업인구 파악하고 계신 거 있습니까?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인구요?


김현기 위원  네.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동 지역 말씀하시는 거죠?


김현기 위원  농업인 인구!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전체 농업인 인구요?


김현기 위원  농사를 짓는 사람!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청주시 농업인 인구 말씀하시는 건가요?


김현기 위원  아니, 구 청주시나 구 청원군 혹시 파악하고 계신 거 있어요?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전체 농업인 인구수는 5만 2,000명 정도 되는데 동 지역에 대해서는 오근장동이나 강서2동 그쪽 지역에 농업인 인구가 많이 편중돼 있습니다.


김현기 위원  본 위원이 통계청 자료를 봤는데 2016년도 전체 통합 후의 농업인 인구가 4만 5,263명이에요. 그리고 2014년 통합되기 전에 인구를 보면 구 청주시가 2만 346명이고, 구 청원군이 2만 4,611명이에요. 통계청 자료가 잘못됐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제가 받아본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농업 인구가 구 청원군은 2만 4,000, 구 청주시는 2만 346명 이렇게 나와 있걸랑요. 본 위원이 보조자료 요청을 했고 농업정책국에서 자료 제출한 걸 받아보고 궁금한 사항을 서두에 말씀드리는 거는 2017년도 현재 사업이 다 완료됐거나 진행되는 것도 있겠지만―농업인 인구수에 비례하면 안 되겠지만, 물론 면적에 비례하는 것도 있겠지만―한 320억 정도가 구 청원군으로 돼 있고, 구 청주시는 170억 정도 이렇게 제출했어요. 문제는 뭐냐 하면 아까 국장님 말씀하다시피 중복 지원자가―어느 면이라고는 안 하겠지만 쭉 자료를 봤어요―많게는 3번, 4번, 5번씩 원예 쪽에서도 받고, 축산 쪽에서도 받고, 수도작 쪽에서도 받고 이런 식으로……. 제가 여기 와서 잠깐 동안 확인한 게, 자료를 늦게 갖다 놔 갖고 제가 전체는 못 봤습니다. 못 봤고 일부 면만 두어 개 확인해 본 결과 구 청원군에 이런 식으로 지원이 갔어요.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이러기 위해서 예산이―보조사업을 구 청주시로 나눠서는 안 되겠지만―이런 식으로 과도하게 집행됐다고 판단하고 있어요. 아까 서두에도 국장님께서는 중복된 예산은 피하게끔 선정했다고 하는데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어느 면인지는 제가 지금 보고 있으니까 알겠지만 한번 확인해 보시고.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쨌든 저도 의원 하기 전에 청주시 농민단체 이끌고 있었고, 농업에 대해서는 남들보다도 더 애착을 갖고 지내는 의원 중의 한 사람인데 통합되고 나서 ‘구 청주시 농민들이 소외를 당하고 있다.’ 그런 소리를 제가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런 자리에서 농업 쪽에 말씀드릴 시간이 허락되어서 말씀드리는데 내년도 사업이라도 자료에서 확인된 것같이 중복된 사업은 가급적 피하시고 옛날의 구역적으로 나누는 그러한 농업인의 보조금은 실질적으로 형평성에 맞게 지급되어야 된다, 선정을 해야 된다 그런 뜻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국장님,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해주세요.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예, 농업정책국장 김응길입니다. 위원님께서 지적하시고 말씀하신 거에 대해서 충분하게 인정하고 내년도에 예산을 배정하거나 집행할 때 충분히 고려하겠습니다. 그런데 죄송합니다마는 아까 말씀하신 통계청에 농업인 인구가 구 청주시는 2만 300이고, 구 청원군은 2만 4,000이라고 자료를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요. 통계청 자료는 제가 다시 한 번 확인해서 실질적 농업 인구를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구 청원군의 인구가 2만 4,000은 아닌 걸로 제가…….


김현기 위원  아니, 어쨌든 제가 받아본 자료가 틀린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정확한 자료가 있으면 저한테 제출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그리고 동 지역에서 농업인들이 ‘구 청원군 지역보다 소외된다.’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다고 말씀을 들으셨는데 지금 모든 보조사업은 정확한 수요조사에 의해서 신청량의 100%가 못 갈지언정 배정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배정 기준은 신청량에 30% 정도 반영하고 또 거기에 예산 30% 또 거기에 경지 면적이 얼마만큼 있느냐, 많으냐 또 전년도에 보조를 받았던 실적 그런 기준을 정해 가지고 정확하게 하고, 형평성에 맞게 각 구청으로 배정해요. 그러면 구청에서는 읍ㆍ면ㆍ동에서 신청을 받아 가지고 읍ㆍ면ㆍ동으로 배정하기 때문에 그렇게 구 청원군이나 청주시로 편중돼 가지고 배정하는 일은―전혀 없다고는 못 하지만―없다고 보고요. 이게 심리적인 소외감이라고 할까요? 통합 이후에 구 청원군이 농업의 비중이 컸고 청주시는 비중이 작기 때문에 보조의 비율을 적게 보는 게 아닌가라는 심리적인 소외감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심리적인 소외도 사실상 농업정책의 일부이니까 그러한 부분도 충분히 고려해서 내년도 사업을 반영하겠습니다.


김현기 위원  한 말씀 더 드릴게요. 현재 국장님 저한테 거기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서 설명하셨는데 저는 지원된 대상자 자료를 갖고 말씀드린 거고,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고……. 물론 농업정책위원회에서 위원님들이 잘 지적하셨으리라 믿지만 본 위원은 받아본 자료에 의해서 말씀을 드린 거니까 참고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예, 알겠습니다.


김현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전규식  김현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변창수 위원 거수)

변창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변창수 위원  예, 변창수 위원입니다. 체육진흥과장님 오셨죠? 제출해 주신 자료 504페이지에 직지국제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5,000만 원에서 상임위에서 1,000만 원이 삭감돼서 내려와 있거든요. 전년도 예산을 보니까 3,000이었고. 어쨌든 2,000을 증액 신청했다가 1,000만 원이 삭감돼서 내려왔는데 증액을 했던 이유하고 또 상임위에서 왜 삭감된 건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체육진흥과장 박노열입니다. 직지배는 금년에 13회를 했고, 내년에 14회가 되겠습니다. 2015년에 6,000만 원이었고, 2016년에 3,000, 2017년에 3,000이 됐습니다. 감액된 사유는 라마다호텔에서 하면서 18만 원이라는 입장료와 식비가 포함돼 가지고 그때 당시 무리하게 그런 부분이 있었는데 아마 그런 부분이 지적돼서 조정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제대회는 3,000만 원 가지고 절대 할 수 없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회가 WDC(World Dance Council)의 블랙풀대회입니다. 영국에서 하는 부분으로 그거는 영국에서 사회적으로 저명하신 분들이 많이 참석하고 그러는 대회입니다. 그다음에 WFDC(World Federation Dance Council)는 아이오시 소관으로 해서 대한체육회가 가맹단체가 되고 있습니다. 거기는 그랜드슬램대회라 해 가지고 국제적으로 15개국을 다니면서 대회를 하는 겁니다. 그럼 그중에서 라틴하고 모던에서 랭킹 10위를 정합니다. 만약에 랭킹 10위권에 드는 선수가 오면 그 초청하는 선수의 항공료를 대야 됩니다. 그다음에 그 선수가 옴으로 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이 오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이 부분이 빠졌기 때문에 금년에 국제대회가 아닌 국내대회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면 이걸 국제대회로 할 것인지 국내대회로 할 것인지 아니면 공인을 받아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회로 키울 것인지 이런 부분을 판단해야 됩니다. 지금 현재 13회까지 국제대회로 계속 진행됐고 직지라는 뚜렷한 청주의 홍보를 했는데 저 나름대로 사업계획서라든가 이런 부분을 판단했을 때는 실제 그런 부분 반영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국제대회로 하려면 적어도 5,000은 돼야 된다 이런 생각인데 상임위에서 조정해서 4,000이 되었던 것입니다.


변창수 위원  어쨌든 상임위 위원님들한테 이 부분 설명을 제대로 못 하셔서 삭감된 것 같은데 본 위원은 국제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진행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위원님들하고 상의해서 판단을 다시 하고요. 511페이지에 장애인 생활체육 탁구대회 이 예산이 전감됐는데 전감된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체육진흥과장 박노열입니다. 저희 체육진흥과에서 기본 원칙을 지킨 것은 2017년도에 미개최된 대회가 7개 됩니다. 특별히 사연이 있는 것은 MTB대회라고 자전거인데 미원에 집중 수해가 나서 이번에 어쩔 수 없이 미개최가 됐습니다. 다른 부분은 협회나 장애인체육회에서 추진하려고 했는데 대상 인원이 적어서 그렇게 됐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미개최된 부분에 대해서는 삭감했지만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체육협회에서 그다음에 체육회에서 금년 2018년도에 잘해 보겠다고 해서 한 부분이 올라왔는데 상임위에서 삭감되었습니다.


변창수 위원  아, 상임위에서……. 연맹이나 체육회 쪽에서는 하겠다는 얘기인데 상임위에서 삭감됐다는 얘기죠?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네, 그렇습니다.


변창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같은 페이지에 장애인 파크골프, 장애인 축구대회, 장애인 게이트볼대회 예산이 제가 도하고 비교해 봤는데 도에서 하는 도 단위 행사보다 굉장히 많이 편성돼 있더라고요. 충청북도지사배 게이트볼대회, 파크골프대회 이런 걸 보면 400에서 500 정도 편성된 걸로 알고 있고, 1박 2일도 아니고 당일 행사에요. 그날 하루만 행사 하는 건데 이 부분이 어쨌든……. 그렇다고 도가 적게 편성됐다고 얘기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어쨌든 도하고 시하고 비교해 보면 굉장히 많이 편성돼 있는 상황이에요. 또 작년 축구대회 같은 경우에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액돼 있는 상태고.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설명해 주시고. 또 2017년도에 이 3개 대회를 했을 건데 행사 내용하고 참석 인원, 여러 가지 정산서류가 있을 거예요. 그것 좀 계수조정 전까지 제출해 주시고, 간략하게 설명해 주십시오. 511페이지에 그 3개 내용이 다 들어 있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장애인 축구대회는 사실 400만 원이 증됐습니다. 당초예산을 비교하면 400이 됐고 추경까지 하면 증되지는 않았습니다. 이것이 경기에 진행/운영되는 운영요원들에 대한 실비라든가 그다음에 시상비 정도가 증액되었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이 됐고. 그다음에 장애인 게이트볼대회는 강내생활체육공원에서 이루어졌던 사항인데 현재는 가덕생활체육공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러면서 참여 인원이 많고, 시상비가 있기 때문에―증액된 사항은 아니지만―전체적으로 볼 때 도와 비교해서 저희가 약간 높은 부분이 있지만 도 대회하고는 구분이 되기 때문에 그런 것을 이해해 주시고. 자세한 정산이라든가 사업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가 자료를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변창수 위원  시상 비용이 보조금에서 집행 가능한 건가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가능합니다.


변창수 위원  가능한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변창수 위원  이것 관련 서류 좀 제출해 주시고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IPC(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관련해서 제가 사전에 서류를 제출받아서 쭉 검토해 봤습니다. 어쨌든 지금까지 정상적으로 추진이 안 된 부분은 다 알고 계시는 부분인 거고, 앞으로 오륙 개월 대회 기간이 남았는데 그 안에 열심히 준비하셔야 되는 상황일 거예요. 지금 내년도 예산편성내역을 보다 보니까 직원을 12명 채용하는 걸로 돼 있는데 반 정도는 채용 기간이 5개월, 반 정도는 12개월 이렇게 인원 구성을 편성했더라고요. 같은 12개월이 아닌 5개월로 돼 있는 이유는 대회 끝나고 그만두라는 얘기 같은데 왜 그렇게 편성된 건지 그것 좀 설명해 주세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IPC대회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에서 주관을 하는 거고, 본부가 독일 뮌헨에 있습니다. 그리고 사업은 내년도 5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이 안 됐다가 문체부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 그다음에 저희 조직위원장이 청주시장님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 두 분인데 두 분이 합의해서 총회를 극적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극적으로 하면서 정관하고 모든 부분의 규정을 정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원을 12명으로 확정했고 그다음에 그쪽에서 요구하는 부분이 사업비가 27억 4,000만 원인데 집행에 대한 문제가 있어서 내부적으로 회계 부분에 대한 것은 우리가 인원을 보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연맹에서 잉여금에 대한 부분은 집행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해서 총 11명 중에서 저희 시 인원 5명의 의결권을 확보했고 또 5명은 장애인사격연맹에서 하고, 1명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12명의 인원을 이렇게 기간별로 채용하는 부분은 저희가 사실 업무가 많이 늦어졌지만 지금 현재 IPC 실사단에서 요구를 건 부분에 대해서 충족해서 급하게 추진돼야 될 부분, 천천히 추진해야 할 부분을 나눠서 하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는 공모 절차를 거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간별로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변창수 위원  어쨌든 그냥 잡부 채용하듯이 저기 할 수 없는 거고 원활히 집행하려면 이쪽에 어느 정도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분들로 채용해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그렇습니다.


변창수 위원  언어 통역 같은 것도 어느 정도는 해야지 이 국제대회가 진행될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런 분들이 과연 5개월 근무하자고 여기에 서류를 넣고 응시할까 그런 부분도 사실 걱정되는 부분이고요. 또 2017년도에 똑같은 인원으로 해서 예산편성을 하다 보니까 채용을 못 하고 있어서 지금 거의 반 정도 집행잔액으로 반납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 발생했죠. 그런 상황이 발생했는데 이 상황도 2018년도 청주시 예산 5억 들어가면서 12명을 채용하겠다고 그랬지만 5개월, 12개월 이런 식으로 해 가지고 단기 몇 개월이라는데 또 사람 채용이 안 돼서 2017년도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그런 염려도 사실 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는 거고. 어쨌든 저를 포함해서 여러 위원님들이 IPC 관련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제기했고, ‘차라리 이런 거라면 이런 대회 할 이유가 있겠느냐.’ 이런 식으로도 문제 제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어쨌든 대회를 취소할 수 없는 거고 잘 진행해야 되는 상황인데……. 저번에 과장님하고 팀장님 오셔서 설명해 주실 때 끝나고 남은 집행잔액, 회계처리 문제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굉장히 많이 우려를 했는데 그 부분은 시에서 회계과 직원들을 파견해서 그쪽에서 집행할 수 있게 안전장치를 하겠다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 부분은 어떻게 잘 진행되고 있는 부분입니까?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위원님들이 우려하신 대로 그런 부분이 많이 걱정됩니다만 내부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는 말씀 드리고. 저희가 회계에 대한 부분을 조직위원회에 맡겨 두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한 두 번 정도 실사 지도를 해서 엄중 경고한 상태도 있고. 그래서 저희가 내부적으로는 꼭 필요한데 아직 진행 중이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그다음에 5월 이후에 인원이 잔류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그 부분은 최소한 인력을 남기는 거기 때문에 그렇게 이해해 주시고. 그다음에 인건비 남은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단기적인 사업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변경해서 하고. 그다음에 국ㆍ도비에 대한 잔여 부분에 대해서는 다 반납하도록 정관에 명시했습니다. 그다음에 잉여 부분에 대해서는 집행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돼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숙고해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변창수 위원  어쨌든 기본적으로 잉여금에 대해서 본 위원의 생각은 그래요. 청주시에서 예산이 집행됐고, 후원금도 사실 청주에서 하는 행사인데 청주나 충청북도에 있는 기업이나 독지가들 대부분이 후원을 하지 않겠어요. 그렇다고 보면 사실 집행잔액이 청주시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해서 쓰여야 된다 이게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그 부분을 집행위원회에서 어떻게 결정할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나눠서 활용할 계획을 갖는다면 청주시가 더 유리할 수 있게 진행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최대한도로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변창수 위원  예, 이상입니다.


  (김현기 위원 거수)

김현기 위원  변창수 위원님이 질의하신 거에 대해서……. 과장님 들어가세요. 남성현 국장님 답변해 주시고요. 참고하실 페이지는 504쪽을 참고해 주세요. 자료에 보면 503쪽에 청주시장배 대회는 당연히 유치해야 된다 그렇게 본 위원이 보지만 504쪽에 보면 전국대회 5개 종목에 대해서 쭉 계상돼 있는데요. 본 위원이 생각하는 건 다른 걸로 계속해서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종목이 있는 것 같아요. 그 단체 회장님이 청주시하고 관계가 돈독해서 그런지 해마다 계속해서 전국대회가 치러지는 걸 본 위원이 느꼈어요. 본 위원이 왜 그런 얘기를 하느냐 하면 종목이 여러 가지 있잖아요. 실질적으로 전국대회를―예를 들어서는 아니겠지만―한 번 유치해 보려고 해도 녹록하지 않아 가지고 전국대회를 유치 못 하는 단체경기 종목도 있는 걸로 본 위원은 알고 있어요. 그러면 유치를 했어도 선수층이 두꺼운 것, 5일이든 3일이든 기간이 오래되는……. 선수가 여럿이 참여하니까 우리 지역에서 숙박할 수 있고, 음식점에 가서 삼시 세끼 식사를 할 수 있고 이런 걸 볼 때 경제적인 효과가 있는 종목도 어떤 때는 고려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 남성현 국장님한테 질의를 드렸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  예,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여기서 머물 수 있는 전국대회를 많이 유치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하셨고 또 선수층이 두꺼운……. 저희도 가급적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저번에 개최된 스쿼시대회 같은 경우도 여기 6일씩 와 있었어요. 저희들도 경제하고 연결되도록 상당히 노력을 하고 있는데 기존에 하고 있는 걸 좀 늘리려면 또 사업비가 많이 늘어나고, 그러한 예산 문제도 수반되고. 근데 또 있던 걸 없앤다는 건 저희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것들은 자꾸 늘려나가야 된다는 것이 저희 입장입니다. 전국대회를 많이 유치해서 사람을 많이 모아서 경제로 이어지고 관광으로 이어지는 그런 시스템은 갖춰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계속해서 그런 것들을 제안하는 단체가 있다 그러면 심사숙고해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현기 위원  어쨌든 본 위원이 남 국장님의 답변에 이해를 하고요. 현재 2018년도 전국대회 유치 예산이 이렇게 올라온 거에 대해서 계수조정 전까지 대회 기간, 선수 참여 수 좀 해서 본 위원한테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  예, 알겠습니다.


김현기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전규식  변창수 위원님, 김현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휴식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였으면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1시 1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4분 회의중지)

(11시09분 계속개의)

○위원장 전규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 속개를 선포합니다. 질의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들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금순 위원 거수)

박금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금순 위원  박금순 위원입니다. 문화예술과장님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님, 471페이지 중간에 2018. 청주 색소폰 페스티벌 이거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합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색소폰 페스티벌은 2016년도부터 시작했는데 2016년도에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4이다’란 제목으로 ‘시월애(愛) 금빛바람’ 해서 10월 15일 하루 동안에 충북에 있는 동호인들이 400여 명 참석해서 한 행사고요. 올해 같은 경우에는 전국대회를 4일간에 걸쳐서 하게 됐습니다. 올해에는 4일간에 걸쳐서 하게 되다 보니까 인원이 분산돼서 작년보다 많지 않은 것처럼 보이긴 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좀 축소해서 하려고 한 겁니다.


박금순 위원  여기 지금 5,000만 원이 계상됐는데 그 5,000만 원 갖고 전국대회를 한다는 말씀인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아니죠. 올해 전국대회를 해보니까 전국대회까지는 그렇고 조금 축소해서 도내로 하는 게 더 낫겠다 싶어서 내년 예산을 줄여서 신청한 겁니다.


박금순 위원  과장님, 그게 맞는 거라고 제가 누누이 말씀드린 부분이 2017년도에 1억 5,000을 편성해서 쓰셨습니다. 그죠?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네, 그렇습니다.


박금순 위원  그때 제가 분명히 행정적인 절차도 밟지 않았다고 충분히 얘기를 했는데 그 부분을 무시하고 1억 5,000을 갖고 사업을 했는데……. 그러면 사업이 잘됐으면 2018년도에도 그거에 준하게 예산이 서야 되는데 5,000으로 완전 하락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실효성이 떨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걸 고민하는 과정에서 일을 해야 되는데……. 우선 2016년도에 잘됐다고 그렇게 1억 5,000이 계상돼서 사업을 했습니다. 그죠?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네, 그렇습니다.


박금순 위원  그럼 지금 5,000인데 이 시기는 5,000을 갖고 언제쯤 할 예정입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시기는……. 잠깐만요. 시기는 내년에도 10월 13일이나 그쯤 돼서 하려고 합니다.


박금순 위원  그럼 추경에 해도 되는데 이렇게 본예산에 올라왔어요. 과장님,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사업을 하다 보면 그래도 본예산에 세워 놔야지 행사하기가 낫고요. 추경에는 꼭 된다는 보장이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본예산에 세우게 된 겁니다.


박금순 위원  근데 2017년도에 잘됐으면 당연히 본예산에 세우지 않아도 추경에 충분히 이루어지리라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 이 부분 정말 고민해서……. 지난번에 1억 5,000씩 세웠던 것이 본 위원은 사실 아쉽습니다. 심의 때 충분히 토론을 했는데 이렇게 된 거에 대해서 안타깝고, 올 추경에 세워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과장님한테 말씀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데 동감합니다.


박금순 위원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박금순 위원  예, 들어가셔도 되고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네.


박금순 위원  그다음에 관광과장님! 497페이지 보면 무인항공기축제 “드론(drone)의 향연” 개최 이렇게 있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합니다.


○관광과장 김학수  관광과장 김학수입니다. 저희가 드론축제를 개최하게 된 필요성은 청주 같은 경우 국제공항도 있고 또 공군사관학교도 있고 해 가지고 4차 산업의 대표성이 있는 드론을 좀 더 육성하고 또 시민들의 참여 기회도 주고, 여기에 애착을 갖고서 어린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기 위한 축제가 되겠습니다.


박금순 위원  그러면 이거는 동호회원들끼리 하는 겁니까?


○관광과장 김학수  금년 같은 경우에는 배틀(battle) 경기도 하고 해서 동호회도 참여하고, 학생들이나 시민들이 찾아와 가지고 그걸 보고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드론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전시도 하고 홍보도 하는 축제가 되겠습니다.


박금순 위원  드론 관련해서 중요하다는 건 인지하는데요. 청주시가 지난번에도 드론 추진과 관련해서 동호회 회원들의 드론장을 만들어 주려고 미호천 하천부지에 고민했었잖아요. 그죠? 모르고 계시나요?


○관광과장 김학수  예, 그 부분은 옥산 금계 쪽에서 하다가 오송 쪽으로 검토된 것까지는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업무 자체가 창조전략과 쪽에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제가 자세히…….


박금순 위원  네, 알았습니다. 들어가셔도 되고요. 그다음에 체육진흥과장님! 507페이지 중간 부분에 보면 국가대표수당이 감독, 선수, 코치 이렇게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찾으셨나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네, 찾았습니다.


박금순 위원  선수들의 수당은 이해가 가는데 감독, 코치도 줘야 되는가 하는 근거가 혹시 있는가 묻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네, 체육진흥과장 박노열입니다. 저희 규정에 근거가 돼 있고요. 국가대표수당이 기본 30만 원부터 시작돼 가지고 선수 한 명당 20만 원씩 추가되고 있습니다. 그런 규정이 있습니다.


박금순 위원  선수는 그런데 코치나 감독까지도?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국가대표를 갖고 있는 감독은 기본이 30만 원부터 시작해서 한 명이 추가되면 20만 원씩 추가됩니다.


박금순 위원  네, 알았고요. 들어가셔도 되고요. 그다음에 축산과장님! 635페이지 중간에 보면 반려동물보호센터 유지보수비 해서 계상됐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합니다.


○축산과장 김웅수  예, 축산과장 김웅수입니다. 반려동물보호센터가 올해 개원됐는데요. 당초에 시설을 하다가 착오로 해서 그거를 보강하는 사업으로 4,650만 원을 계상한 사항입니다.


박금순 위원  민원이 상당히 많이 발생했죠?


○축산과장 김웅수  네, 그렇습니다.


박금순 위원  사실 그게 신축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노면보수나 시설물 유지보수 해서 이런 것이 계상됐는데 건축 부분부터 철저를 기했다면 이런 부분은 올라오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은 아쉽고요. 그래서 이게 주민들의 민원도 발생하고. 일단 제가 그 지역에 사니까 민원이 더 뚜렷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 좀 철저하게 해주시고 민원을 최소화시키도록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축산과장 김웅수  예,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습니다.


박금순 위원  네, 이상입니다. 들어가셔도 됩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전규식  박금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흥수 위원 거수)

예, 안흥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흥수 위원  예, 안흥수 위원입니다. 상임위에 이어서 예결위에서 예산 심사 받으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신 국장님 또 각 청장님 그리고 사업소장님 이하 관계공무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몇 가지 질의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님, 458쪽 중간에 보면 청주예술제 1억 8,000이 계상됐는데 이 부분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청주예술제는 해마다 열리고 있는데요. 제가 어찌하다 보니까 문화예술과에 세 번째 근무를 하게 돼서 예술제를 매번 참석하게 되는데 올해 2017년 예술제를 보면 제가 여태까지 보았던 예술제에서 시민 호응도가 최대로 많았고 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한 행사가 되거든요. 그래서 이거를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 가족 단위 이벤트라든지 체험 행사라든지 각종 경연대회, 퍼포먼스(performance) 이런 거를 더 다양하게 구성하고 또 수준 높은 공연자 섭외 등 행사를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 3,000만 원 정도 예산을 더 증액했습니다. 그전에 예산 지원된 내역을 보면 2004년도나 2005년도 같은 경우에는 예산이 2억이었습니다. 그리고 2006년도, 2007년도, 2008년도, 2009년도에는 1억 6,000이였었거든요. 그래서 행사 규모로 볼 때 1억 5,000보다는 1억 8,000을 하면 더 좋은 행사를 하고. 따라서 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 또 더 즐길 수 있는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예술인들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해서 3,000만 원 올렸습니다.


안흥수 위원  예, 여기 추진 경위도 보면 ‘예술인들의 사기진작 및 문화ㆍ예술도시 청주 위상 제고’ 해서 20% 증액했다가 해당 상임위에서 삭감된 걸로 알고 있어요. 삭감된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글쎄요, 제가 설명을 제대로 못 해서 그런 거 아닌가 싶습니다.


안흥수 위원  그래요? 이게 순수예술인들에게만 지급되는 예산이 아니고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서 즐길 거리,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인데 이 예산이 삭감돼서 예술인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졌다고 본 위원은 생각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네,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예산이 늘어나면 예술인들한테도 혜택이 갈 수가 있겠죠. 위원님 말씀하신 거에 전적으로 동감을 합니다.


안흥수 위원  예, 앞으로 이런 중요한 예산을 다룰 때에는 해당 예술인들 또 해당 상임위원님들께 예산을 올려야 되는 당위성의 충분한 설명을 통해서 예산 삭감으로 인한 예술인들 또 시민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흥수 위원  예,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전규식  안흥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성택 위원 거수)

네, 김성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택 위원  김성택 위원입니다. 어제 여담으로 마이크가 작다고 그랬는데 저는 특히나 잘 안 들려요. 관심 좀 가져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부탁드리겠고요. 구청장님들 계신데 예산안을 보면 구청에서 해주실 일이 되게 많습니다, 사업도 많고. 그런데 제가 하나 당부드리고 싶은 게 뭐냐 하면―저희 상임위에서는 누누이 말씀을 드렸습니다―불법 현수막이에요. 지금 구청 예산 보고 전체 시 현수막 예산 다 따져 보면 7억 7,000 나옵니다. 내부적으로 거는 현수막도 있겠지만 주로 구청(건설교통과, 세무과) 이런 데서 시민 계도 형식으로 외부에 불법 현수막을 많이 걸고 있고요. 그리고 각 읍ㆍ면ㆍ동에서 직능단체를 통해서 불법 현수막이 너무나 많이 걸리고 있어요. 구청장님들께서는 이번에 불법 현수막 제거에 대해서 확실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깨끗한 청주가 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구청의 예산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요. 그거 꼭 좀 지켜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인사담당관님 나와 주십시오. 218페이지 보시면 행정기구 조직진단 연구 용역이 있어요. 이 시점에 과연 필요한 용역인가요?


○인사담당관 김태호  예, 인사담당관 김태호입니다. 저희가 정부의 행정 수요 또 내년도에 민선 7기 출범에 따라 조직 진단을 해서 시정에 걸맞은 기구 개편을 하기 위해서 용역비를 산정했습니다.


김성택 위원  그렇게 답변하시면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표현이 걸맞은지 모르겠지만 민선 대수가 바뀌면서 수장의 정책을 밀고 가기 위해서 조직 진단을 다시 하고, 조직 개편을 늘 해왔어요. 이 편성목으로만 보면 행정기구 조직진단인데 이게 읍ㆍ면ㆍ동까지 통한 건지 아니면 전체 시까지 같이하는 건지에 대한 의문도 있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시기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혹시 동의하시나요?


○인사담당관 김태호  저희가 진단 기간을 내년도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하는 걸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 상임위에서도 위원님들께서 충분히 논의하셨는데 저희가 착수, 중간, 최종 할 때 위원님들께 사전에 충분히 보고하고 참여시키도록 그렇게…….


김성택 위원  대수가 바뀔 때 어떻게 되시는지 아실 거예요. 대수가 바뀌면 의회에서도 견제ㆍ감시 기능이 떨어지고요, 새로 시장에 취임한 사람이 업무 파악하느라고 6개월 훅 갑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 여기 말씀하신 조직진단 연구 용역이 아무 의미가 없어지고 2019년에 다시 해야 되는 결과가 돼요.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 부분 위원님들이랑 상의를 하겠고요. 시장 관련해 가지고 급여가 상임위에서 다 삭감했습니다.


○인사담당관 김태호  예.


김성택 위원  이 부분도 지금 없으니까 맞다고 생각하고. 행정지원과장님은 로비를 잘하셨는지 기관운영업무추진비는 삭감을 안 시켰어요. 원칙에 의해서 인건비를 삭감했으니까 업무추진비도 삭감하겠습니다. 행정지원과장님, 하실 말씀 있으세요? 인사담당관님은 들어가셔도 되고요. 거기서 ‘예, 아니오.’로만 답변해 주세요. 문제없지요?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 곤란)

○행정지원과장 권오순  행정지원과장 권오순입니다. 업무추진비는 시장님이 사용하시는 시 핵심업무추진비로 기관(시청)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경비가 되기 때문에…….


김성택 위원  그러면 편성목을 그렇게 달으셨어야죠. 시장, 부시장 별도로 따로 있고요. 기관업무 6개월 치 50%는 삭감하겠습니다. 목이 그렇게 되면 안 되니까. 이건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건비를 삭감 안 했으면 이것도 건드릴 일 없지만 인건비 삭감을 했으니까 그에 따른 다른 부수적인 것도 삭감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위원님들끼리 상의하겠습니다. 관광과장님, 나와 주십시오. 생명축제 자료를 어제 요구해서 2016년도 정산서 잘 받아 봤습니다. 그리고 나서 내린 결론은……. 위원님들, 죄송한데요. 죄송합니다. 여기까지 들립니다. 관심 좀 달라고 미리 말씀드렸는데……. 예산과에서 가지고 온 내년도 생명축제 관련 예산이 33억이나 돼요. 제가 한 거로는 근 34억이 되는데, 물론 예산과에서 더 잘하셨겠지만. 생명축제를 25억 가지고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용역을 줘서 수행하잖아요. 그런데 정산서를 보니 도시농업관에서 하는 사업……. 제가 보기에 중복되는 사업이 많이 있습니다. 친환경농산과도 그렇고 축산과, 도시농업관, 오창읍, 심지어 문화예술과까지 생명축제 기간 내에 중복되는 사업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이 예산이 흔히 25억, 25억 알고 있는데 아마 실제로 처음에는 25억으로 시작했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필요성에 의해서 25억은 못 하니까 부수적으로 나머지 사업을 조금 조금씩 증액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내년도는 20억 정도면 사업 수행이 가능할 거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과장 김학수  관광과장 김학수입니다. 물론 축제는 가능하겠죠. 그런데 내실적인 측면에서 아무래도 질이 떨어지는 축제가 된다고 판단합니다.


김성택 위원  25억에서 33억으로 늘어나서 생명축제가 그만큼의 내실을 다졌다고 생각하십니까?


○관광과장 김학수  지금 관광과에 서 있는 예산은 25억 5,600만 원 정도입니다.


김성택 위원  예, 맞습니다.


○관광과장 김학수  나머지는 타 부서 것 같은데 저희 관광과에서는 청원생명축제와 관련된 예산이 2015년도부터 지금까지 25억 정도가 계속 유지되고 있고요. 그 가운데에서 축제를 개최하고 나면 추진위원회에서 평가결과회를 갖습니다. 그러면 거기서 개선돼야 될 점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그런 부분을 반영해서 오다 보면 프로그램은 업그레이드되면서 예산은 한정된 범위 내에서 쓰고 있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김성택 위원  그러면 타 부서 예산은 삭감해도 생명축제에는 전혀 문제없다는 말씀으로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관광과장 김학수  그 부분은 제가 설명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되고요. 물론 그 부서에서 공원 조성 관련해 가지고 축제장에 더 많이 찾아오게끔 하는 부분이 있고, 그런 부분은 저도 충분히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김성택 위원  사업을 할 때 직접 수행하면 이런 식으로 나오지 않아요. 정말로 아무 고민 없이 입찰 띄워서 25억을 통으로 주고 마는 사업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가요. 이거는 고민을 해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관광과장 김학수  그 부분은 제안 평가를 하는 건데요. 저희가 내실을 기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제안사항에 포함돼야 될 부분을 계속 보강해 나가고 또 그 부분을 더 많이……. 아까 말씀드렸듯이 개선 필요사항 부분은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요구해서 계속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어쨌든 그게 경쟁해서 하는 거거든요.


김성택 위원  우리가 25억으로 딱 맞춰져 있으니까 일부 업체에서는 그런 담합 의혹이 나오는 거예요. 늘 25억이라고 생각하니까 거기에 맞춰서 오는 거고요. 실제로 제가 개ㆍ폐막식 행사 정산서를 보면 ‘정말 돈이 이렇게 흔한가?’라는 생각을 했어요, 세세하게 말씀 못 드리겠지만. 제 말이 설득력이 있다면 동료위원님들께서 동의해 주실 거라고 생각하고요. 한번 의견을 나눠 보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김학수  제가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금년 같은 경우에도 본무대의 무대 규모가 작년보다 훨씬 더 커졌고, 모니터도 더 크면서 개수도 더 많이 설치했습니다. 그것도 있고 또 아시다시피 생명축제장 셀프식당에 텐트가 작년 같은 경우에는 작은 몽골 텐트로 해 가지고 연기 배출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상당히 애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대형 텐트로 바꿨고요. 내년 같은 경우에는 쌀밥집까지도 대형 텐트로 바꾸는 것같이 그렇게 계속 개선해 나가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얼마든지 보완이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김성택 위원  저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실 제가 이 정산서를 보면서 ‘과연 내 돈 같으면 내가 이렇게 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열흘간 축제하면서 33억, 34억……. 우리는 수익금조차도 어디 갔는지 모르잖아요. 새마을회에 위탁 줘서 거기서 밥집하고……. 정말 내실 있는 행사를 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고민할 시점이라고 생각됐기 때문에 말씀드린 거고요. 이건 의견을 나누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들어가셔도 되겠고요. 문화예술과장님 나와 주십시오. 472페이지 보시면 상단부터 중간까지 쭉입니다. 희곡 공모전, 직지합창대전, 문화ㆍ예술로 함께하는 지역 문화공간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이 4개 사업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입니다. 먼저 희곡 공모전 및 공모작 제작 공연인데요. 이것을 하게 된 계기는 작년도에 전국연극제를 청주에서 하지 않았습니까. 그것도 그렇고 전국적으로 보면 청주가 연극에 대해서는 상위권에 속해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에 비해서 저희가 연극계에 지원해 주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창작 희곡을 공모해서 곡을 만들고 연극을 만들어서 이것을 공연하려고 하는 겁니다. 저작권은 청주시에서 가지고 있고 그 공연을 연극협회 주관으로 여러 군데 순회하면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그다음 직지합창대전 같은 경우는 청주문화유산을 활용한 전국 단위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 해서 생명문화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인데요. 전국 단위 행사를 하게 되면 물론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특히, 합창대회 같은 경우에는 그 가족들이나 그런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합창대회를 통해서 청주를 한 번 더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서 하게 된 거고요. 그리고 그다음 문화ㆍ예술로 함께하는 지역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있는데요. 이 사업 같은 경우에는 중앙공원이라든지 도심 우범지역 등이 많잖아요. 그래서 이런 데의 활성화를 통해서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이 사업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같은 경우에는 전년도까지는 풀예산에서 나갔던 사업입니다. 오창호수공원에서 하는 사업인데 오창호수공원에서 공연을 하면 오창 시민들이 많이 옵니다. 그래서 시민의 호응도가 좋아서 풀 보조에서 나갔던 거를 이번에는 본예산에 세워서 하게 된 겁니다.


김성택 위원  제일 위에 것은 연극협회라고 말씀하셨고 그다음부터는 수행처가 어디죠?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네, 직지합창대전 같은 경우에는 청주예총이 되고요. 그리고 문화ㆍ예술로 함께하는 지역 문화공간 조성사업도 청주예총을 통해서 하려고 했던 거고요. 오창호수공원에서 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는 치는 즐거움 타락이라는 주관 단체에서…….


김성택 위원  어디라고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치는 즐거움 타락이라는 그런 단체가 있습니다.


김성택 위원  문화ㆍ예술단체입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네, 그렇습니다.


김성택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나오신 김에 좀 전에 거와 연결되는 청원생명축제 공연 및 문화행사가 4,950만 원 잡혀 있는 거 있죠?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몇 페이지죠?


김성택 위원  저도 페이지를 적어 놓지 않아서……. 466페이지입니다. 이게 매년 하던 거로 알고 있는데 이건 수행처가 어디입니까? 466쪽이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네, 청원생명축제 공연 및 체험행사인데요. 이거는 생명축제 기간에 하는 행사이고 청주예총으로 돼 있습니다.


김성택 위원  예총이요?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마당극, 국악, 성인가요, 재즈 이렇게 해서 하는 겁니다. 예총 산하단체에서 하게 돼 있습니다.


김성택 위원  예,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예, 감사합니다.


김성택 위원  체육진흥과장님 나와 주십시오. 519페이지 보시면 남이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이 있습니다. 사업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체육진흥과장 박노열입니다. 남이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은 남이면 부용외천리에 현재 남청주아이시 들어가는 입구 주변이 되겠습니다. 버스공용화물터미널이 있고 그다음에 남이하수종말처리장이 같이 되어 있습니다. 그 부분에 소규모 다목적체육관을 짓는 사업으로 저희가 2017년부터 진행되는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년에 특별교부세를 4억 정도 받은 사업이고요. 지금 현재…….


김성택 위원  그러면 이게 별도의 사업이에요 아니면 다른 사업 속에 들어가 있는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별도의 사업입니다.


김성택 위원  별도의 사업이면……. 예산과장님 좀 나와 주시겠습니까? 그러면 체육진흥과장님, 이게 사전 행정절차 다 거치신 겁니까?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네, 다 거쳤습니다.


김성택 위원  그러면 중기지방재정계획에 포함돼 있어야 되는데, 그죠?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중기지방재정계획에도……. 지금 저희가 입지선정위원회, 공유재산심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중기지방재정계획에는 들어가 있고요.


김성택 위원  제가 지금 중기지방재정계획에서 못 찾아서 그래요. 어디 있는지 나중에 한번 말씀을 주십시오. 제가 지금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뒤져 봤는데 못 찾았어요.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예, 알겠습니다.


김성택 위원  예, 들어가셔도 되겠고요. 산림과장님 나와 주십시오. 620페이지 보시면…….


○산림과장 정창수  620페이지요?


김성택 위원  아, 680페이지입니다. 제일 상단에 대청호 숲길 이용관리 기본계획 용역이라고 있어요. 이거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산림과장 정창수  예, 산림과장 정창수입니다. 대청호 숲길 이용관리 기본계획 수립은 대청호는 문의문화재단지라든가 양성산, 청남대 등이 위치하고 있어서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이 일회성 방문으로 가 가지고 대청호 중심으로 해서 자연경관과 테마,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가미한 알려지지 않은 숲길 등을 개발해서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대청호 일원에 대한 이용 분석을 평가해서…….


김성택 위원  일종의 연구 용역 주시는 거죠?


○산림과장 정창수  예, 맞습니다.


김성택 위원  예산과장님, 좀 전 거랑 같이해서 하겠습니다. 잠깐만 나와 주세요. 지금 산림과장님 말씀 들으셨잖아요. 그런데 이게 왜 시설비로 들어가 있습니까?


○산림과장 정창수  그 시설부대비는 앞에 있는 등산로에 대한 시설비에 대한 부대비입니다.


김성택 위원  용역비가 왜 시설비로 들어가 있느냐는 거예요. 연구용역비로…….


○예산과장 정호형  기술 용역은 시설비로 들어갑니다.


김성택 위원  기술 용역은 다 시설비로 들어가요? 전체 다? 다른 부서도?


○예산과장 정호형  예, 기술 용역은 시설비에 들어갑니다.


김성택 위원  다른 부서도 그렇습니까?


○예산과장 정호형  예.


김성택 위원  그러면 다른 부서에 있는 용역비를 제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기술 용역이 과연 시설비로 들어가 있는지 안 들어가 있는지. 그리고 나오신 김에 체육진흥과장님께 질의드렸던 중기지방재정계획에 포함돼 있는지 지금 답변…….


○예산과장 정호형  예산과장 정호형입니다. 중기지방재정계획은 20억 이상이고 남이 다목적체육관은 제가 알기로 16억 3,000으로 예산이 되기 때문에 아마 거기에 빠졌을 겁니다.


김성택 위원  그러면 예산과장님 나오신 김에 또 하나 말씀드리는데―아마 상임위에서 말씀드렸어요―유사 사업이 사방에 흩어져 있어요. 어제 말씀드렸던 정책사업의 일환도 그렇지만. 가덕면 다목적회관은 균형발전 특별회계로 가 있고, 북이면 다목적회관은 설계비가 공공시설과로 가 있고, 남이 체육시설은 체육진흥과에 와 있고. 그러니까 돈의 용처를 예산과에서 제대로 파악해서 제대로 편성하시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예산과장 정호형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남이 체육……. 그러니까 사업별로 예산을 한 군데로 편성해야 맞는 거지만 사업 추진상 예산편성이 달라진 부분이 좀 있습니다. 시설비는 균특에서 나가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거는 시설비로 나가고, 용역비는 균특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일반회계로 세웠는데…….


김성택 위원  용역비는 일반회계로 세우고…….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그리고 예산과장님 고맙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산림과장님 잠깐 계시고요. 어제 제가 제안드렸던 거를 전격 수용해 주셔서, 정책사업별로 예산을 편성하고 노력하겠다는 말씀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겠고요. 산림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공히 에프티에이 대응 해외연수를 갑니다. 산림과는 죄송하지만 작년에 어디로 다녀오셨어요?


○산림과장 정창수  작년에는 없었습니다.


김성택 위원  작년에는 없었고 올해 처음 세운 거예요?


○산림과장 정창수  예.


김성택 위원  그럼 들어가셔도 되겠고요. 농업정책과장님!


○농업정책과장 유오재  네, 농업정책과장 유오재입니다.


김성택 위원  농업정책과에서도 에프티에이 대응 농업인 연수 있죠?


○농업정책과장 유오재  네, 저희는 농업경영인, 여성농업경영인 그리고 농민회 이렇게 단체들이 다녀왔는데요. 금년에는 필리핀에 34명이 다녀왔습니다.


김성택 위원  제가 이 말씀드리는 거는 그냥 농업인 해외연수로 편성목을 달아 주세요. 과연 우리가 필리핀하고 에프티에이 대응해서 뭐 할 거 있을까요? 있습니까?


○농업정책과장 유오재  해마다 한 군데만 갈 수 없고 하니까 일본도 가 보고 선진국도 가 보고 해서……. 꼭 에프티에이 대응이 아니라 농업인들이 해외연수를 통해서 신농법이라든가 유통 사례 이런 걸 보러 가기 위해서…….


김성택 위원  그러니까 편성목을 공히 그렇게 달아 달라는 거예요. 농업인 선진지 교육 이런 식으로 달든가 해야지 이걸 에프티에이 대응 해놓고 에프티에이와 관계없는 해외를 갔다 온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농업정책과장 유오재  네, 검토하겠습니다.


김성택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입니다. 체육진흥과장님 들어가십시오. 위원님들께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사실 금번 예산에 대해서는 질의드릴 것은 없는데 전년도에 편성돼서 지금 사업 시행되고 있는 거에 대해서 질의드릴 게 있어 가지고 하니까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양해 좀 부탁드리겠고요. 국제테니스장 문제입니다. 제가 어제 저녁에도 그분들이랑 두 시간 동안 얘기했는데 우선 그분들 얘기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30억을 들여서 코트 실시설계가 끝났다고 들었는데 ‘우리 시에서는 코트를 왜 하드코트를 주장하느냐.’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그거고요. 그분들의 요구 사항은 ‘클레이(clay)코트로 해달라.’ 그러면서 그분들이 내세운 논리는 뭐냐 하면 ‘매립장 부지였기 때문에 지반침하가 우려된다.’ 하드코트로 해서 지반이 깨지면 그걸 전면 보수해야 된다는 것도 있고 또 하나 두 번째는 건강 문제입니다. 동호인들이 지금 열다섯 클럽에서 300명 정도 늘 운동을 하고 계신데 하드코트는 2시간 운동하면 무릎이 다 나간다는 거예요. 거기 어르신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시에서 굳이 비싼 하드코트를 주장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씀과 이용료 문제는 조례를 검토 중이시라니까 코트 문제에 대해서 답변을 주시기 바라겠고요. 제가 사실 이 문제를 가지고 하다 보니까 협회를 통해서 저한테 압력이 들어왔어요, 왜 그런 문제를 의원이 관여하고 다니느냐 이런 식으로. 그 부분도 시정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겠어요. 물론 과장님이 하신 건 아니라고 믿겠습니다. 코트 문제에서 답변을 주세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상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상흔입니다. 먼저 국제테니스장에는 18개 코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도에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지고 12월에 18개 코트 중에서 8개를 클레이코트로 시설 개선을 완료했습니다. 나머지 10개 코트를 가지고 하드코트로 계획하고 있는데 전국적인 추세로 봐서는 하드코트가 대세입니다. 예를 들어서 올해 전국체전 했던 충주 탄금테니스장 같은 경우도 23면 중에서 20개 면을 하드코트로 했고, 나머지 3개 면을 클레이코트로 시공했습니다. 국제테니스장 같은 경우도 지금 현재 10개 정도 동호인클럽이 있는데 이 중에서도 젊은 사람들은 하드를 선호하는 거고, 나이 드신 분들은 클레이코트를 선호해 가지고 일단 동호인들의 연령대를 어느 정도 감안해서 총 18개 면 중에서 8면은 클레이코트로 하고, 나머지는 하드코트로 배분해서 시공하는 걸로 얘기했습니다.


김성택 위원  말이 길어질 수는 없고요. 제가 당부를 한 번만 더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저를 참여시켜 놓고 동호인들과 체육시설관리과가 한번 자리를 마련해서 대화의 시간을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릴게요. 결론은 그렇습니다.


○체육시설관리과장 우상흔  예, 알겠습니다.


김성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전규식  김성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진현 위원 거수)

예, 최진현 위원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진현 위원  예, 최진현입니다. 존경하는 김성택 위원님 질의사항에 대해서 다 동감하고요. 예산이 여기저기 나눠져 있는 것들 특히,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정책국 간의 예산 중복이나 기능의 중복성 같은 것들은 우리가 계속 개선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산과장님, 잠깐 좀……. 위원님들 간에도 그렇고 본예산이냐 추경이냐 이런 얘기가 자꾸 나오는데 이거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려고 예산과장님 모셨습니다. 제가 알기로 예산편성의 기본은 각종 돌발변수에 대비하는 예산편성이 아니라 기존에 가지고 가는 상시적인 예산편성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 부재라는 돌발변수가 있었기 때문에 사실 인사담당관에 포함된 행정운영비에서 시장 보수를 50% 삭감하고 갔지만 이런 식으로 돌발변수……. 그러니까 시장이라는 눈에 보이는 돌발변수 말고도 시책을 펴 나가다 보면 돌발상황이라는 게 여기저기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그거를 사전에 인지했다고 이런 돌발변수를 대비한 본예산을 편성하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예산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산과장 정호형  예산과장 정호형입니다. 최진현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예산을 편성하는 데 돌발변수보다는 정책적으로 매년 추진해야 될 사업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는 게 옳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시장님 보수 부분은 저희들이 인지 못 한 부분이 있고요. 위원님들이 아까 말씀하신 업무추진비라든가 사업에 대한 부분들은 시장님이 꼭 쓰는 업무에 대한 추진비가 아니고 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행사라든가 기타 사항을 추진하기 위해서 세운 사업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조금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진현 위원  예, 지금 답변하신 말씀에 저도 공감을 하고요. 어차피 삭감된 예산이라면 인사담당관실에 5급 별정직에 대한 부분도 50%를 감액하고 가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또 하나, 사업예산 같은 경우는 가급적 추경에 세우시면 안 됩니다. 본예산에 편성되고 추경에 신규 사업은 편성하지 않으시는 게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산과장 정호형  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사업예산은 가급적 본예산에 세워야지 맞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부득이한 입장에서 추경 예산에 세우는 게 일부분 있습니다. 내년도 예산편성에서는 가능하면 신규 사업은 추경 예산에 세우지 않는 걸 전제하에 예산편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최진현 위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추경 예산의 근본 취지는 각종 발생하는 돌발상황 그리고 여러 가지 시ㆍ도비 문제 이런 것들을 정리하는 추경이 돼야 되고, 사업 예산은 본예산에 편성돼야 되고 예산은 돌발변수를 감안하지 않고 기본 시책에 맞게 가는 게 맞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예산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전규식  최진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노학 위원 거수)

예, 박노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노학 위원  예, 박노학 위원입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박철희 사업소장님 나오셨나요?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 박철희  예,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 박철희입니다.


박노학 위원  예. 참고 페이지 1146쪽, 시설비및부대비에 대해서 잠깐 질의드리겠습니다. 2016년도 예산을 보면 2억 6,800, 2017년도 19억 8,000, 2018년도 7억 4,200을 계상하셨는데 ’17년도에 보면 1ㆍ3전시관 리모델링 사업을 빼면 실제 쓴 게 3억입니다. 2018년도는 150% 증가해서 7억 4,200 정도 계상을 하셨는데 이렇게 시설비가 증액된 이유가 뭔가요?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 박철희  2016. 대비 2017. 증가분은 올해 여성가족과 주관으로 제2전시관에 어린이복합체험관 시설을 하는 게 있습니다. 그 시설을 함에 따라서 거기에 전시돼 있던 나비라든지 수석, 탈 이런 걸 일부는 3전시관으로 이전하고, 3전시관에 있던 시설 일부를 리모델링하기 위해서 15억 예산을 세운 게 있습니다. 그래서 증가됐던 거고요. 올해는 그 예산이 빠짐으로써 감이 된 거고 그렇습니다.


박노학 위원  그러니까 본 위원이 질의드리는 거는 리모델링 15억을 빼고 나면 2017년도에 실제 시설비로 3억을 쓴 거 아니에요. 그죠? 그런데 ’18년도에는 7억 4,200을 세웠으니까 배 이상 증가했는데 증가 원인은 뭐냐고요.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 박철희  증가 원인은 내년에 각 시설분에 신규 사업을 추가했습니다.


박노학 위원  1147쪽 중간에 표범방사장 안전펜스 설치 그리고 하단에 보면 3전시관 열대관 통풍구 개폐 설치 이 두 가지 사업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 박철희  표범방사장 안전펜스 설치는 표범이 좁은 공간에 갇혀 있어 가지고 터널을 통해서 왔다 갔다 하면서 관람객들에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서 올해 표범방사장을 설치한 게 있습니다. 설치해 놓고 보니까 표범에 대한 설명이라든지 표범을 가까이서 보려고 사람들이 자꾸 표범사 옆으로 다가오더라고요. 그래서 그 앞에 너무 가까이 다가오지 않게 안전하게 하려고 시설비를 세웠습니다.


박노학 위원  밑에 통풍구는? 3전시관 통풍구.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 박철희  3전시관 통풍구는 여러 가지 공사를 해놓고 공기 순환이 잘 안 돼 가지고 거기에 추가로 설치한 겁니다.


박노학 위원  본 위원이 질의드리고 싶은 거는 올해/’17년도에 15억 주고 리모델링 공사를 했는데 통풍구가 없어서 공기 순환이 잘 안 된다고 그러면 리모델링을 잘한 건가요?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 박철희  거기가 리모델링을 전수 한 게 아니고 부분적으로 한 거거든요. 1층하고 2층만 한 거라…….


박노학 위원  아니, 부분적이라도 가장 기본인 통풍구가 없이 리모델링을 했다고 하면, 이게 일이억 공사도 아니고……. 본 위원은 예산의 건전성에 대해서 상당히 의구심이 가고. 또 하나는 표범 이동 설치공사를 안전을 제고하지 않고 했는데 만약에 안전펜스가 없어서 아이들이 다가가서 사고가 난다고 하면 우리 시에서는 어떤 책임을 지실 건가요?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 박철희  막상 예산을 세워서 해보니까 사실 사업비가 모자라더라고요. 그래서 여유 있게 공사를 못 했습니다. 그래서 그걸 추가로 하게 됐습니다.


박노학 위원  예, 알겠습니다. 리모델링 공사 1전시관, 3전시관에 대한 사업내역서 정산된 것 있으면 본 위원한테 계수조정 전까지 제출 바라겠습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 박철희  네, 알겠습니다.


박노학 위원  예, 이상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전규식  박노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용규 위원 거수)

예, 김용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규 위원  김용규 위원입니다. 문예운영과장님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522페이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립예술단 인건비 관련돼서 중간에 보면 특수직무수당이 있어요. 거기에 작곡수당, 편곡수당, 안무수당이 있는데 국악단 같은 경우는 한 곡당 10만 원, 합창단 한 곡에 10만 원 그래서 50만 원, 50만 원이 책정돼 있는데 매년 이렇게 돼 있는 거죠? 매년 특수직무수당이 책정돼 있는 거죠?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예, 문예운영과장 김연인입니다.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이 수당이 언제부터 신설됐죠?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예?


김용규 위원  언제부터 신설됐죠?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최초에 반영된 시기는…….


김용규 위원  모르시죠?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예, 모르겠습니다.


김용규 위원  그럼 그걸 잘 확인해 보시고. 시립예술단들이 일상적으로 예술활동을 하시는 데 이 수당을 받는다는 얘기는 1년에 기본적으로 국악단은 다섯 곡의 순수창작을 해야 되는 게 있는 건가요 아니면 한 곡을 하든 세 곡을 하든 창작하는 대로 해서 또 불용처리 되고 뭐 이렇게 하는 건가요? 이 수당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죠?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의무적으로 다섯 곡을 안무하고 작곡해야 된다는 의미는 아니고요. 그런 수요가 있을 때를 감안해서 예산을 반영한 것입니다.


김용규 위원  그럼 예전에 그런 실적이나 성과에 대한 사례들이 문예운영과에 축적돼 있는 게 얼마만큼 있나요?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그 데이터는 별도로 파악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김용규 위원  예, 계수조정 전까지 파악해서 주시고요. 항상 다섯 곡씩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데 성과실적이 있어야 이 수당이 제대로 된 수당인지 우리가 확인할 수 있잖아요. 그죠?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예, 알겠습니다.


김용규 위원  그리고 안무수당 같은 경우는 특별히 이 자료를 다 주셔야 돼요, 작곡수당, 편곡수당, 안무수당이 있는데 어떻게 진행됐는지. 예를 들어서 안무 같은 것들은 동영상으로 남겨 놓으셔야 돼요. 그래야 후임자들……. 이것 하나 다시 물어보겠습니다. 시립예술단원들 평균 근무 기간이 어느 정도 되나요?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거의 채용이 되면 정년까지…….


김용규 위원  정년 보장돼 있는 건가요?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보편적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용규 위원  예, 그러면 그러한 것들이 계속적으로 반복 사용되면 안 되잖아요. 사실은 우려인데 예를 들어서 하나의 안무를 해놓고 올해 이거 했다고 그래서 수당 청구하고 내년에도 하고 이러면 안 되는데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그럴 우려도 있고. 또 작곡수당, 편곡수당도 마찬가지니까 이러한 축적된 결과에 대한 자료를 계수조정 전까지 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네, 알겠습니다.


김용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전규식  김용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재곤 위원 거수)

네, 유재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재곤 위원  예, 유재곤 위원입니다. 아까 질의 못 했던 부분을 추가질의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보통신과장님한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지원국장님, 앞서 김성택 위원님이 회계과에 말씀하신 연장선에서 말씀을 드리면―저도 늘 그 생각을 했는데―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사업이 있어요. 이 사업을 왜 회계과에서 하시는 건지 그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이 간단하게 답변을 해주세요.


○행정지원국장 이철희  행정지원국장 이철희입니다. 내년도에 시 자체적으로 전기충전차를 구입하려고 하고 있고요.


유재곤 위원  그건 알겠는데요, 왜 회계과에서 하느냐 그 말이죠. 이게 에너지팀에서 하든 공공시설과에서 하든 그쪽에서 하면 되는 건데 왜 회계팀에서 사업을 진행하시는 건지?


○행정지원국장 이철희  아, 차량 관리를 회계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유재곤 위원  차량 관리를요?


○행정지원국장 이철희  예.


유재곤 위원  이게 급속충전기인데요?


○행정지원국장 이철희  차량 정비라든지 아니면 운행에 따른 유류라든지 이런 것들은 다 회계과에서…….


유재곤 위원  차가 아니고 충전기 설치사업이에요. 충전기 설치사업!


○행정지원국장 이철희  예, 운영 쪽으로 봐서 회계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유재곤 위원  아무튼 저는 에너지팀이라든가 그쪽에서 해야 된다고 판단 들어서 말씀드렸던 부분입니다. 과장님, 컴퓨터 한 대 조달 구입비가 얼마예요?


○정보통신과장 조용진  정보통신과장 조용진입니다. 저희들이 개인용 컴퓨터 예산은 140만 원 정도를 세워 가지고 조달에서 구입하는데 이 금액보다는 조금 덜 들어갑니다.


유재곤 위원  제가 좀 전에 휴식시간에 여쭤봤지만 개인용 컴퓨터 1,781대 유지보수 하는 데 1,000만 원 정도 계상돼 있어요. 그죠? 한 대당 140만 원이면 대충 1,800대 정도면 얼마나 될까요?


○정보통신과장 조용진  계산을 해봐야 되겠습니다.


유재곤 위원  1,000만 원이 유지보수 10%로 계산하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볼 때 대충 두드려 봐도 10% 절대 안 나옵니다. 아까 그 답변에 대해서 상이한 부분이 있어서…….


○정보통신과장 조용진  하드웨어 부분은 8%로 계산해서 예산을 세웠습니다.


유재곤 위원  8%라도 이 계산 절대적으로 안 나옵니다. 8% 계산하더라도 이 금액이 안 나온다고요. 제가 아까 휴식시간에 여쭤봤지만 청주시청에 장비 유지보수료, 소프트 유지보수료가 다 상이하게 올라오거든요. 각 과에 다 있는데 이 부분을 통일해 주십사 해서 여쭤봤었고.


○정보통신과장 조용진  보통 소프트웨어 같은 경우는 유지보수 비용이 예산편성지침에 10%에서 15% 정도를 예산 계상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예산과하고 상의해 가지고 일률적으로 10%로 계상했고요. 기존에 이미 단가가 결정돼 있는 것은 장기계속 계약단가에 의해서 편성했습니다.


유재곤 위원  그러니까 제가 각 과별로 단가 산출, 기초 산출이 엉성하다 그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컴퓨터 1,780대라고 계산하면 1,000대만 잡아도 10억 아니겠습니까? 10%면 1억이지 어떻게 1,000만 원대가 나옵니까?


○정보통신과장 조용진  저희들은 본청하고 사업소 것의 유지보수비를 세우는데요.


유재곤 위원  그러니까 다 하더라도 아까 말씀하신 유지보수 8%에서 10% 그 얘기가 맞지 않다 그 얘기를 드리는 거예요. 이거 안 맞지 않습니까?


○정보통신과장 조용진  그 부분은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겠습니다.


유재곤 위원  예산과장님! 예산과에서 어떻게 편성하셨는지 말씀해 주세요.


○예산과장 정호형  예산과장 정호형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전자사무기기는 10%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에 대한 부분은 용도나 저기에 따라서 유지보수비가 다르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유재곤 위원  제가 볼 때 7%로 계산해도 답이 안 나오고, 10%로 계산해도 답이 안 나옵니다. 분명히 규정상 7%에서 15% 선을 지킨다고 하셨는데 그 범주 내에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각 예산 계상할 때 기초산출내역이 전 시청 산하기관이 일괄적으로 똑같이 적용돼야 하는데 다 다르다는 얘기를 드리는 거예요. 과별로 다르고 사업소별로 다르고 하니까 이런 부분은 예산과에서 통일해 주십사.


○예산과장 정호형  예, 저희들은 통일됐다고 보고 있는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다시 한 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유재곤 위원  일단 내가 개인컴퓨터로 예를 들어서 말씀드린 겁니다. 구입이 140만 원으로 돼 있고 1,700대나 되는데 이게 어떻게 1,000만 원 유지보수비가 나올 수 있겠습니까? 7%로 해도 답이 안 나옵니다. 아무튼 그 부분은 자료로 해서 저한테 제출해 주세요.


○예산과장 정호형  예, 알겠습니다.


유재곤 위원  과장님, 그다음에 청주시청 전체 인터넷 사용료가―연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연 얼마 지출되는지 아십니까? 아세요? 청주시청 전체!


○정보통신과장 조용진  정보통신과장 조용진입니다. 저희들이 업무별로 따로따로 되는데 전체적인 금액은 제가 파악을 못 해봤지만 대충 12억 정도 됩니다.


유재곤 위원  제가 알기로는 인터넷 사용료만 40억 정도 됩니다. 행정지원국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 같이 질의를 드릴게요. 이거에 대해서 정책기획과하고 상의하셔 가지고 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용역 내보시는 게 어떤지?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과연 국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묻고 싶습니다.


○행정지원국장 이철희  행정지원국장 이철희입니다. 검토해 보겠습니다.


유재곤 위원  충분히 검토해 보시고, 우리가 예산 절감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예산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만 내가 이 자리에서 얘기하기는 그렇고 그 방안은 용역 줘서 검토해 보시는 게 앞으로 청주시를 위해서 좋은 방향이 나올 수 있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이 드니까 이 부분하고 각종 유지보수의 부분……. 어떤 부분은 너무 터무니없게 높게 책정돼 있고, 어떤 부분은 터무니없게 낮게 책정돼 있고 이런 부분들이 많다 보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그건 청주시청에서 통일을 기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립니다.


○행정지원국장 이철희  예, 좋은 제안 감사드립니다.


유재곤 위원  국장님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세요.


○행정지원국장 이철희  좋은 제안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유재곤 위원  아,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전규식  유재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김성택 위원 거수)

김성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택 위원  아까 생명축제에 관해서 관광과장님께서 그렇게 답변을 주셨기 때문에……. 도시농업관 오셨어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도시농업관장 박만성입니다.


김성택 위원  관장님, 제가 아까 드렸던 말씀에 대해서 이해하시고 혹시 인정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없으신가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저희들이 하는 부분하고 공원녹지과에서 하는 부분하고 관광과에서 하는 역할이 조금 다릅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부분은 생명농업관으로 와 보셨겠지만 그걸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명농업관 면적이 규모가 약간 작습니다. 그게 문제점인데 1,915㎡ 정도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3개 동하고 6개 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따른 일반운영비랑 재료비, 시설비, 행사추진비가 계상돼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김성택 위원  그 부분은 예산안을 보면 충분히 나와 있고요. 그러면 좀 더 세세하게 들어가서 행사 관련 시설비가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네.


김성택 위원  생명축제 전시장 시설, 전시장 실시설계비……. 생명농업관은 순수하게 축제에 들어가는 거죠? 이 부분은 삭감해도 관계없겠죠?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아닙니다. 제가 말씀…….


김성택 위원  이거는 우리가 25억 내에 당연히 포함돼서 위탁을 줘도 되는 시설이라고 보거든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위원님 오해가 계신 것 같은데 생명농업관 운영하는 건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ㆍ운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작년도까지는 행사 열흘을 하고 나면 폐장해서 운영을 안 했었습니다. 그런데 예산을 많이 투입했으니 시민들한테 볼거리를 계속적으로 추진해 보자. 또 시민들도 ‘행사만 하고 나서 안 보여주면 예산이 많이 투입된 것 아니냐.’ 해서 그걸 받아들여 가지고 연중 운영합니다. 그래 가지고 금년도에…….


김성택 위원  연중 운영하는 거 알고 있고요. 그렇게 되면 관광과에서 위탁 줄 때 과업지시서에 일부 시설물들은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게 유지시키는 방향으로 가셨어야 된다는 거예요. 여기서도 투입이 되고, 거기서도 투입이 되고…….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아니, 그 생명축제…….


김성택 위원  저희들이 보기에는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면 사업 유사성이 있으니 어떤 거 하나는 정리해야 되겠다 하는 차원에서 지금 의견을 말씀드린 거고.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행사 하나로만 보면 연관성이 있어 가지고 그런 부분을 제기할 수 있는데요. 상시 운영하는 부분 관계 때문에 연관성을 그렇게 보시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저희들이 금년도부터 상시 운영을 함으로 인해 가지고 생명축제 끝나고 나서 연휴 기간 중에 해봤더니 10월에는 오륙만 명이 왔었습니다.


김성택 위원  상시 운영하는 그런 시설에 대한 인력 예산은 절대 건드릴 생각이 저도 없습니다. 단지, 생명축제 기간에 생명축제만을 위해서 이용하는 예산이 중복 투입 아닌가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아, 그 부분은 아닙니다.


김성택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전규식  김성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김병국 위원 거수)

예, 김병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국 위원  예, 저는 간단간단하게 질의할 테니까 간단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성현 문화체육관광국장님께 우선 질의드리겠습니다. 521페이지 보면 예술단이 연봉제로 다 돼 있어요. 단체장은 625만 원 그리고 팀장은 359만 7,100원 그리고 수석은 284만 2,000원, 차석은 255만 1,700원, 일반 단원은 212만 2,700원인데 제가 기우에서 말씀드립니다. 지금 대기업도 최저임금에 미달된다고 해요. 그것은 뭐냐 하면 연봉으로 계약해서 급료를 집행하더라도 일단 최저임금에 빠져나갈 수 있는 그런 걸 기술적으로 지급해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무사와 협의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그냥 간단간단하게 말씀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병국 위원  예, 그렇게 해주시고. 그다음에 김응길 농업정책국장님한테 질의드리겠습니다. 간단간단하게 할 테니까 간단간단하게 답변하세요. 574페이지하고 590페이지 보면―앞서서 말씀드렸지만―에프티에이 대응능력 개발 농업인 해외연수가 있습니다. 여기 보면 80%만 지원해 주는 걸로 돼 있어요. 그리고 20%는 자부담하는 걸로 돼 있고. 그다음에 900페이지를 보면 농업인학습단체 우수회원 해외연수 해서 15명. 이것은 기술센터가 하는 겁니다. 여기도 실질적으로 80%만 시에서 대주고 20%는 자부담을 하고 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913페이지하고 914페이지에 보면 도에 농업인단체 선진농업기술 해외연수 4명, 농업여성지도자 해외연수 4명 이분들은 자부담을 안 하고 있어요. 그냥 전부 다 200만 원씩 주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시에서도 이왕 어려운 농촌에 부농의 꿈을 안고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내년부터는 굳이 20% 자부담은 지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간단간단하게 대답하세요.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예, 검토하겠습니다.


김병국 위원  예, 좋아요. 그다음에 611페이지 좀 봐 주세요. 로컬푸드 포장재 지원 해 가지고 사실상 70만 장을 제작하는데 100원씩 들어가는 겁니다. 그런데 이게 50% 자부담을 하고 있어요. 이거 굳이 50% 자부담을 시켜야 되나. 이왕에 도와주는 것 같으면 우리가……. 다 해야 3,500, 7,000밖에 안 돼요. 이런 거 다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요. 또 이쪽에 볼 것 같으면 민간경상사업보조―610페이지입니다―농산물 포장재 지원, 여기는 1,000원씩 27만. 이것도 50% 해서 1억 3,500 이렇게 지원하고 있는데 기왕에 농촌에 지원하려면 자부담 없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국장님, 검토를 하세요. 그다음에 강내면하고 옥산면에는 청개구리쌀을 하는 전업농들이 있어요. 아시죠?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예, 알고 있습니다.


김병국 위원  그런데 이분들이 정말 열심히 농사를 지은 것은 알지만 광복상회에서 전량 수매하고 있어요. 그렇죠?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예, 그렇습니다.


김병국 위원  그래서 이것은 친환경 학교급식도 납품하고 있습니다. 또 낭성면 같은 데에서는 일반 벼도 광복농산에서 수매하고 있고, 미원 그리고 남일면도 일반 벼. 낭성은 찹쌀, 찰벼도 다 수매하고 있는데 돈이 많고 적은 것을 떠나서 광복농산이 청주시에 상당히 많이 기여하고 있는데 이런 데도 포장재는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생각이 어떤가 말씀하세요.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농업정책국장 김응길입니다. 지금 현재 포장재를 지원하고 있는 대상은 농산물을 생산해서 직접 파는 작목반이나 법인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광복농산은 가공으로 봐야 되기 때문에, 수매해서 가공으로 포장해 나가기 때문에 아직까지 거기는 검토를 안 한 상태입니다.


김병국 위원  지금까지는 안 하셨는데 앞으로 할 필요가 있는 게 어쨌든 생산, 유통, 가공, 판매까지 다 해야 돼요. 그런 데 우리가 지원해 줘야지만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거예요. 그렇다고 한다면 어쨌든 시에서 볼 때 정말 귀중한 기업인데 이런 데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나는 생각해요. 국장님 생각은요?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농산물 가공하는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한다면 광복상회뿐만 아니고 다수의 법인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문제도 다시 포괄적으로 고려해 봐야 되는데 추후 검토하겠습니다.


김병국 위원  그래요. 포괄적으로 잘 좀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고황기 농업기술센터소장님한테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922페이지를 봐 주세요. 찾으셨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예.


김병국 위원  거기에 보면 버섯 지하수 이용 냉난방 기술보급 시범 해 가지고 3,000만 원×2개소를 해놨습니다. 이것은 아직 선정이 안 됐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예, 아직 안 된 상태입니다.


김병국 위원  그런데 암반관정을 파야 될 걸로 생각되는데 1,500만 원 갖고 암반관정을 팔 수 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관정을 파는 것도 그렇지만 거기에 해당되는 기자재가 들어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물이 올라와서 거쳐감으로 해서 버섯사 안에 시설하는 그런…….


김병국 위원  그런데 관정을 파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관정은…….


김병국 위원  일정한 기온을 유지하는 지하수가 올라와야지만 돌리는 것 아닙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기이 있는 농가에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 해주는 사업입니다.


김병국 위원  아, 기이 있는 관정을 이용한다 그런 말씀이네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예, 그렇습니다.


김병국 위원  좋아요. 923페이지 한번 봐 주세요. 들녘경영체 연계 쌀 산업 육성 시범단지에서 1개소에 국비하고 시비하고 해서 5억이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예, 그렇습니다.


김병국 위원  이렇게 많이 했는데 이건 아직 선정은 안 됐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예, 선정이 안 됐고 100㏊입니다.


김병국 위원  예?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1개소 100㏊.


김병국 위원  100㏊?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예.


김병국 위원  아직 선정은 안 됐고?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예, 그렇습니다.


김병국 위원  뜰이 넓어야 되겠네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예, 그렇습니다.


김병국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924페이지 좀 한번 봐 주세요. 거기에 보면 한국형 자연치즈 생산 부가가치 향상 기술 시범 해 가지고서 1개소에 국비 1억, 시비 1억 해서 2억을 보조해 주죠? 이건 선정이 됐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아닙니다. 선정이 안 된 겁니다.


김병국 위원  좋아요. 나는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해요. 치즈가 생산되면 이제 판로가 문제되는 거예요. 어쨌든 기술도 보급하고 해야 되잖아. 그러면 이 치즈를 교육청하고 협의해서 학생들 급식으로 납품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런 것도 연계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는데 소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저희들이 잉여 우유를 가지고 치즈를 생산하는 체험장을 많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근 학생들이나 소비자들이 현지 체험을 많이 하고요. 특히, 최근에는 학교 급식을 위해서 하고, 이거 생산해서 고유 브랜드 가지고 백화점 납품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농가 소득에 상당히 기여합니다.


김병국 위원  그런데 백화점 납품도 중요하지만 우리 지역에 청주시도…….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학교 급식도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김병국 위원  그래요, 그렇게 해주시고. 그다음에 926페이지하고 구백삼십…….

  (회의장 웃음)

빨리 끝낼게요. 931페이지가 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예.


김병국 위원  농작물 병충해 방제비 해서 3,000만 원이 1개소 세워져 있고 931페이지 보면 농작물 병충해 긴급방제 해서 1억 1,700이 세워져 있어요. 그런데 저희들이 다녀 보면 농민들 말씀은……. 이거 가지고 1회 하는 거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1회가 아니고 긴급방제 같은 경우는……. 최근에 외래 해충 특히, 돌발해충이 많습니다. 기존에 나타난 병충해가 아니라 외래에서 들어온 것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걸 방제하기 위해서 신청받아서 병충해 방제를 하는데 가능하면 2회도 하고 그러는데 금년에 일부 지역이 돈이 부족해서 1회 방제한 데도 있습니다.


김병국 위원  지금 소장님 말씀 들으니까 신청받아서 한다고 하는데……. 이게 다니다 보니까 농민들 말씀하시는 게 ‘봄에 한 번 하고, 여름에 한 번 하고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그런데 일반적인 병해충은 농정국에서 하고요, 저희들은 돌발해충 위주로 합니다. 그래서 그런 쪽으로 하기 때문에 농정국에 하고, 저희는 돌발병해충이 나타나 가지고―최근에 아시지 않습니까―긴급하게 하기 위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농가들이 돈 떨어지기 전에 지원 신청하면 바로 지원합니다.


김병국 위원  그래 앞으로 신청하면 횟수에 관계없이 적극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예, 알겠습니다.


김병국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전규식  예, 김병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오늘 질의 심사에 수고해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8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안전도시주택국, 건설교통본부, 환경관리본부, 상수도사업본부, 도시개발사업단, 차량등록사업소 소관에 대하여 질의 심사를 한 후 계수조정을 거쳐 2018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1회 청주시의회(2017년도제2차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27분 산회)


○출석위원(15명)

전규식김성택김병국김용규김은숙김현기남연심남일현박금순박노학

변창수안흥수유재곤이병복최진현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최경수


○출석공무원

감사관 김은용

인사담당관 김태호

행정지원국장 이철희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상당구청장 김종일

서원구청장 신동오

흥덕구청장 박노문

청원구청장 남기상

예산과장 정호형

정책기획과장 박철완

행정지원과장 권오순

생활안전과장 이화영

회계과장 최명숙

정보통신과장 조용진

문화예술과장 김수자

관광과장 김학수

체육진흥과장 박노열

문예운영과장 김연인

체육시설관리과장 우상흔

청주시립미술관장 연규옥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 박철희

농업정책과장 유오재

친환경농산과장 이재복

원예유통과장 원상연

축산과장 김웅수

산림과장 정창수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최동운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박만성

상당구행정지원과장 김종오

상당구민원지적과장 박의선

상당구주민복지과장 남선자

상당구농축산경제과장 조흥기

상당구세무과장 한광열

상당구건설교통과장 신건홍

상당구건축과장 이근복

서원구행정지원과장 홍창수

서원구민원지적과장 김대석

서원구주민복지과장 이재숙

서원구농축산경제과장 박구식

서원구세무과장 정정훈

서원구환경위생과장 김병욱

서원구건설교통과장 연제일

서원구건축과장 백두흠

흥덕구행정지원과장 김옥동

흥덕구민원지적과장 이기홍

흥덕구주민복지과장 남정인

흥덕구농축산경제과장 서흥원

흥덕구세무과장 유병근

흥덕구환경위생과장 곽경일

흥덕구건설교통과장 이진균

흥덕구건축과장 신성준

청원구행정지원과장 이미호

청원구민원지적과장 신용희

청원구주민복지과장 박은향

청원구농축산경제과장 서동화

청원구세무과장 전용관

청원구환경위생과장 조미영

청원구건설교통과장 김성국

청원구건축과장 민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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