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청주시의회

제4회 제5차 복지문화위원회(2014.12.08 월요일)

기능메뉴

  • 회의록검색
    • 크게
    • 보통
    • 작게
  • 닫기

맨위로 이동


청주시의회

×

설정메뉴

발언자

발언자 선택

안건

안건선택

맨위로 이동

본문

第4回 淸州市議會(2014年度第2次定例會)

福祉文化委員會會議錄
第 5 號

淸州市議會事務局


2014年 12月 8日(月)


議事日程 (第5次 委員會)
1.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계속)


審査된 案件
1.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시장 제출)(계속)
  가. 복지문화국(문화예술과ㆍ관광과ㆍ체육교육과ㆍ위생정책과) 소관 질의


(10시00분 개의)

○위원장 육미선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회 청주시의회(2014년도제2차정례회) 제5차 복지문화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복지문화위원장 육미선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예산안 심사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가지고 임해 주시는 위원님과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는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복지문화국 문화예술과ㆍ관광과ㆍ체육교육과ㆍ위생정책과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하여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시장 제출)

  가. 복지문화국(문화예술과ㆍ관광과ㆍ체육교육과ㆍ위생정책과) 소관 질의


○위원장 육미선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질의 시작에 앞서 질의 답변 요령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질의와 답변은 간단명료하게 하시기 바라며, 원만한 진행을 위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답변자와 페이지를 말씀하신 후 질의하여 주시고 답변자께서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하신 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시작 전 위원님들께 잠시 양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남상국 문화예술과장님께서 동아시아문화도시 업무와 관련하여 서울 출장 관계로 이석해야 하시기 때문에 문화예술과에 대한 질의는 오전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연심 위원 거수)

남연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남연심 위원  남연심 위원입니다. 남상국 문화예술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426쪽 청주민족예술제에 대해서. 여기 안내에 보면 탈춤이나 전시, 춤, 음악 공연, 시민참여마당 이렇게 나와 있는데 더 세부적인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문화예술과장 남상국입니다. 이 청주민속예술제는 민예총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예술의전당 및 오창호수공원에서 풍물, 국악관현악단, 마당극 등 민속예술축제를 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종합 연희창작 공연인 꿈하늘이라는 문화ㆍ예술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그런 것도 하고, 문화장터도 운영하고,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에 있습니다. 사업비가 증가한 이유는 신채호 소설에 나오는 내용으로 해서 전통 종합미술축제로 종합 연희창작 공연 꿈하늘 공연도 하고 세미나나 체험프로그램 신설하는 게 되다 보니까 작년도 3,000만 원 준 거에서 올해는 4,800만 원으로 1,800만 원이 늘어났다고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남연심 위원  네. 그러면 427쪽에 청주민족예술인대회 해서 예술인들이 모여서 역량 강화를 한다 했는데 특별한 차이점이 있습니까, 민족예술제하고 예술인대회하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이것도 똑같이 청주민예총에서 하는 사업인데요. 금년도에는 12월 예정으로 예술제가 아직 안 끝난 상태에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11월에 계획돼 있고요. 내년에 하는 사업은 강연회, 분과별 주제 공연으로 시낭송, 풍물, 노래, 민족예술인 표창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의 내용하고는 좀 다른 게 뒤에 말씀하시는 민족예술인 대회는 지역의 작가하고 공연자들을 발굴해서 창작 작품을 활성화하는 공연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 하는 사업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남연심 위원  네. 이어서 430쪽이요. 하단에 보면 찾아가는 문화ㆍ예술 공연이 있습니다. 430쪽 하단에. 이거 설명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이 사업은 당초에 충북대학교 주변에서 문화공간으로 시설물을 좀 해달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학교 학생들의 문화향유 기회라든지 이런 이유로 해서 시설물을 해주면 좋은데 돈이 많이 들어가고 그쪽 지역은 임대료가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런 걸 충북대하고 충청대 또 교원대 이쪽하고 합쳐서 대중가수라든지 팝음악이라든지 요즘에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대학생들을 위주로 하는 문화ㆍ예술 공연 그런 기획으로 잡은 사항입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저희가 오송종합복지회관에서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해서 행사를 하는 걸로 돼 있는데요. 내년에는 청주예총, 청주민예총, 청주문화원 이렇게 사업을 같이 공유하려고 금년에 500만 원에서 내년에 4,500만 원으로 대학생들을 위해서 특별히 프로그램을 짜게 됐습니다.


남연심 위원  여기 예산설명서에는 ‘시장이나 공원 등에서 개최를 하겠다.’ 이렇게 돼 있거든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남연심 위원  그러면 이 내용하고 관계돼서 435쪽에 찾아가는 문화ㆍ예술 활동 방방곡곡이 있습니다. 중간 정도에 보면 찾아가는 문화ㆍ예술 활동 방방곡곡. 이거하고 특별히 차이점이나…….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앞서 말씀드린 사항은 대학생들, 대학교 주변 위주로 해서 문화 향유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한 거고요. 지금 말씀하신 이 사항은 청주ㆍ청원이 통합되면서 청원군에 보면 5일장이 서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5일장 서는 면 단위 장터에 시장상인과 오시는 주민들, 고객을 대상으로 해서 판소리나 마당극 위주로 시장 스토리텔링도 하는데 청주민예총을 통해서 이런 사업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도농 간 문화ㆍ예술 격차를 해소하고 소외된 농촌지역에 문화ㆍ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금년에 처음 통합된 저기에서 장터를 찾아가서 이런 걸 해보려고 계획을 세운 사항입니다.


남연심 위원  좋은 계획인데 그러면 이거 홍보는 어떻게 하실 예정입니까?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위원님들께서 이 예산을 세워 주시면 저희가 동이나 또 우리 시 홈페이지나 예술단체를 통해서 적극 홍보해서 최대한 효과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또 상생발전협의회하고도 상의해서 이런 걸 잘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연심 위원  그리고 여기 통합청주시 1주년 음악회가 계획돼 있잖아요. 잠깐만, 몇 쪽이지?

  (“436페이지.” 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436쪽입니다. 436쪽 상단에 통합청주시 1주년 음악회가 계획돼 있잖아요. 이것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금년에는 통합 경축 음악회하고 통합기념 전야제 또 통합 결정 2주년 음악회를 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6월이나 7월을 전후해서 통합청주시 1주년을 기념하고 범시민 결속과 시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청주에 있는 지역방송사 한 군데를 선정해서 수준 높은 음악회를 추진할 계획으로 예산을 올렸습니다.


남연심 위원  이 계획이 예산도 방대히 계상돼 있는데 여기에 유사하게, 예를 들어서 431쪽에 보면 무심음악제도 계획돼 있고요, 무심천가요축제나 청주시민음악회 또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가 예정돼 있고, 직지음악회가 돼 있고 또 시민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 등 지금 봐서는 내년에 크고 작은 음악회로 7개가 예상돼 있는데 보면 계절에 따른 음악회도 있지만 거의 비슷한 대중가수들, 유명가수들 초청해서 시민들하고 함께 힐링(healing)하는 음악회로 연결돼 있는데 기왕이면 통합청주시 1주년 음악회라는 방대한 계획이 있을 때 어떤 거 하나를 살려주고 나머지는……. 음악회가 너무 난립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거 외에도 청소년이나 각종 장르의 단체에서도 축제나 예술제가 다 기획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평균 내다 보면 월별로 두세 건 이상씩 크고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어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청주시민의 공연문화를 향상해 주는 그런 의도도 있지만 좀 더 내실 있게 기획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남연심 부위원장님께서 좋은 지적을 해주셨는데요. 저희도 매번 예산 짤 때마다 고민도 되고 또 위원님들한테 매번 예산 심의할 때마다 이런 지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희가 현실적으로 보면 한정돼 있는 예산 속에서 하다 보니까 그런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저희 나름대로도 앞으로는 중복되는 것에 대해서는 통합해서 규모를 키운다든지 할 수 있는 방향에서 검토를 하겠습니다.


남연심 위원  그리고 현재 고3 학생들이 수능이 끝나고 방학 전까지 많은 시간을 여러모로 활용하고 있는데 사실 이 아이들이 12년간 교육행정 속에서 많이 억눌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종합예술 쪽의 장을 마련해 줘서 그들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주셨으면 좋겠고요. 이 아이들이 성인들이 생각지 못한 많은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탤런트(talent)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부여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검토하겠습니다.


남연심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육미선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변창수 위원 거수)

변창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변창수 위원  문화예술과 남상국 과장님한테 질의드리겠습니다. 452페이지에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에 대해서 제가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재단이 매년 출연금으로 예산을 과다 편성해서 사업을 진행하는데 예산편성 대비 집행률이 70% 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매년 이월시켜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이 적절한 것인지 그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십시오.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문화예술과장 남상국입니다. 2013년도에는 4억 3,300만 원을 이월시켰고 2014년도에는 8억 9,000만 원이 이월돼서 집행잔액이 되는 거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사실은 20억 중에 19억을 운영경비하고 주요 사업비로 주면 거기에서 적정하게 집행을 잘하고 다음 연도로 이월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게 가장 적절한 예산 운용인데 운용을 하다 보면 자체수입 부분에서 남는 부분이 있다든지 또 운영비 쪽에서 남는 부분이 있다든지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금년도도 보면 퇴직간부 인건비가 3억 6,000만 원이고 옥상방수공사에서 남는 금액이 2억 9,000, 자체수입 예산에서 2억 4,000 해서 8억 9,000이 돼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는 매년 결산검사 할 때라도 지도ㆍ감독을 잘해서 그런 일이 없도록 해나가겠습니다.


변창수 위원  예산 불용액이 너무 많이 생기는 게 문제인 거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변창수 위원  어쨌든 2013년도하고 2014년도 상반기의 불용액에 대한 자료와 불용액 사유를 제출해 주시고요. 지금 재단이 설립된 지가 14년 정도 됐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변창수 위원  재단이 독립과 자립을 강조하는데 정부 공모사업 등 그런 걸 개발해야 되고 시에서는 사실 필요한 대형투자비만 시비로 지원하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변창수 위원님이 좋은 지적 해주셨습니다. 앞으로는 우리 문화재단의 재정운용도 그런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해야 될 거로 알고 있고. 거기에서도 공모사업이나 이런 거에 많이 참여해서 자체 기금도 많이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게 지도ㆍ감독도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변창수 위원  2015년도 정부 공모사업 계획서 같은 걸 작성해 놓은 게 있으면 이것도 자료 제출을 해주시고요. 지금 기금 말씀하셨는데 원래 문화산업진흥재단의 기금조성 목표액이 얼마입니까?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130억입니다.


변창수 위원  130억이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변창수 위원  130억이면 이게 순수 시비로 기금 조성을 하는 겁니까 아니면 민간출연까지 얘기를 하시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130억 중에는 시에서 출연하는 금액이 96억이고 재단 자체수입으로 34억 그렇게 계획돼 있습니다. 현재에는 47억, 49억 그 정도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변창수 위원  그러면 현재 47억이 있다는 얘기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변창수 위원  47억 중에 지금 말씀하신 재단 수익사업이나 민간출연금이 얼마 정도 돼 있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2014년 11월 현재 조성돼 있는 재단 자립금이 49억 5,700만 원입니다. 그중에 시 출연금이 29억이고 자체 조성한 금액이 20억 5,700만 원입니다.


변창수 위원  14년 동안 기금 조성이 50억여 원 정도밖에 안 됐다는 얘기인가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좀 미진한 실정입니다.


변창수 위원  우리가 며칠 전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했던 복지재단 같은 경우에는 2년 6개월 동안 거의 46억인가가 조성돼 있던데 말이에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목표 달성이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과나 재단이 같이 합심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변창수 위원  같은 페이지 그 밑에 바로 보면 인터넷 네트워크 조성하는 비용 예산을 10억으로 계상했던데 현재 네트워크가 구성돼 있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있습니다.


변창수 위원  운영을 하고 있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있습니다.


변창수 위원  그게 지금 10억씩 들여서 교체를 해야 될 만한 긴급상황이라든가 뭐가 있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이 사항은 2013년도 본예산하고 2014년도 본예산에 저희가 네트워크에 문제가 있다 그래서 장비 교체에 대한 필요성도 설명을 드렸고 예산 요청을 했던 사항인데 그때마다 ‘시기상 더 있다 하는 게 좋겠다.’ 해서 예산 확보를 못 했던 사항입니다. 그런데 그게 어떤 문제가 있느냐 하면 현재 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는 80개의 기업이 입주해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입주기업 70%인 56개 기업이 IT나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 등 정보통신기술 사업을 주로 하고 있는 기업체입니다. 그렇다 보니까 이분들이 쓰고 있는 장비가 노후돼서 신규장비로 교체해야 될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게 장비의 내용 연수로 보면 6년인데요, 지금 2001년도에 7대, 2004년도에 4대, 2006년도에 37대 해서 내용 연수를 보면 다 지나간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분들에게 제일 문제로 발생되는 게 입주기업에 전산장애로 인해서 업무적인 마비가 올 수 있고 전자입찰이나 전자영업을 하는 데 지장이 많답니다. 이게 오래되고 서버가 자꾸 다운되고 하다 보니까요. 그리고 이게 노후되다 보니까 보안 취약으로 해킹 발생이 잘 된답니다. 기술적인 문제를 제가 자세하게 설명드리기는 어렵지만 저희가 받아본 자료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올해까지 3년째 의회에 예산 10억을 요청해서 세워 주십사 하는 건데 금년도에는 위원님들, 재정이 어려우시지만 꼭 좀 해주셔서 재단에 입주한 기업들이 일하는 데 애로사항이 없도록 도와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변창수 위원  지금 10억을 올리셨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이게 과다 편성된 거 아닌가 싶은 의문점이 생기는데. 예산 편성할 때 근거가 있었겠죠? 어디에 견적을 받았거나 뭐가 있었을 거 같은데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그 자료는 저희가 정보통신과를 통해서 견적을 받아본 건데요. 위원님께 견적 내용이라든지 자세한 내용은 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예산이 세워진다면 저희가 아주 잘 쓸 수 있도록, 헛되이 쓰지 않도록 꼼꼼하게 집행을 잘 하겠습니다. 그 내용은 별도로 제출하겠습니다.


변창수 위원  지금 예산이 10억 편성돼 있는데 여러 개의 회사에서 비교견적을 받아서 편성을 했을 것 같은데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그 부분에 대해서는 두 개 업체에서 받은 거로 알고 있는데요. 자료를 위원님께 제출하겠습니다.


변창수 위원  예, 그 자료 제출해 주시고. 설비는 시에서 직접 계약을 하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하게 되면 정보통신과를 통해서 자료도 받고 거기에 의견도 받아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변창수 위원  시에서 발주 직접 하시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시에서 하는 겁니다.


변창수 위원  어쨌든 문화산업진흥재단에 대해서는 내일 계수조정 하기 전까지 제가 요청한 자료 좀 제출해 주시고요.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문화진흥재단이나 청주복지재단이나 어쨌든 출연금 중에 예산을 편성해서 집행하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집행잔액이 너무 많이 남아 있고 또 이 부분들이 다음 연도로 이월된다고 하면 당해 연도의 예산이, 운영경비라든가 이런 게 줄어야 되는데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사실 이런 부분들은 시정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효율성 있게 예산 편성도 하고 불용액을 줄일 수 있도록 지도ㆍ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육미선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인자 위원 거수)

윤인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윤인자 위원  윤인자 위원입니다. 남상국 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450페이지에 보면 문의향교 기로연하고 문의향교 석전대제, 문의향교 도의선양, 문의향교 청소년 인성교육 이런 게 계상됐고요. 449페이지 보면 청주향교 석전대제 500만 원×2회, 기로연 행사, 도의선양 강연 이렇게 해서 같은 종류의 예산인 것 같은데 지역적인 안배로 해서 청주시에서도 하던 거고 청원군에서도 하던 거 그대로 유지가 되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그렇습니다. 앞 장의 449페이지에 대한 내용은 청주향교에서 하는 사업이고요, 450페이지에 있는 사업은 문의향교에서 하고 있는 기로연이나 석전대제 행사입니다. 향교마다 행사를 따로따로 하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윤인자 위원  문의향교에서 하던 건 신규 사업이 아니고 하던 거 그냥 유지해서 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예산 편제상 신규로 편제가 돼 있어서 그렇지 실질적으로는 계속하고 있던 사업입니다.


윤인자 위원  그럼 날짜는 한 날 하는 게 아니고 따로따로인가요? 어떻게 되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석전대제의 경우에는 같은 날 다 하는 겁니다. 전국에서 같은 날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윤인자 위원  기로연도 그렇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기로연은 날짜를 받아서 합니다. 각각 다릅니다.


윤인자 위원  도의선양 강연도 다른 날 하고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그것도 날짜가 다릅니다.


윤인자 위원  글쎄요. 이게 특색 있게 그때그때 날 잡아서 하는 거긴 한데 일단 통합이 돼서 향교 행사를 그래도 좀 더 광범위하고 내실 있게 잘 하려면 날짜를 정해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편성을 해서 하루에 다 해서 행사를 치르면 더 의미가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본 위원은 드는데 그런 건 맥락이 다른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그래서 기로연 같은 경우도 위원님 말씀처럼 청주에서 한다든지 문의에서 한다든지 한 군데 다 모여서 규모도 크게 해서 했으면 하는 생각에서 저희도 말씀을 드려봤더니 대개 보면 청주향교 가시는 분들이 문의향교는 안 가십니다. 또 문의향교 가시는 분들은 거기로만 가시려고 그러지 청주향교에 안 오십니다. 그러다 보니까 향교 자체 기로연도 그렇고 가시는 분들이, 이런 말씀 드리면 죄송하지만 교회 가시는 분들이 이 교회 저 교회 안 가시듯이 잘 안 됐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향교의 특성상 그렇게 개최를 해야 되는 거로 이해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윤인자 위원  문의향교 인성교육은 어디에서 이루어지는 거예요, 청소년 인성교육?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향교 내에 저기가 있습니다.


윤인자 위원  시설이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윤인자 위원  그러면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대개 청원군 쪽이겠네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문의면, 가덕 또 저쪽 현도 이쪽 사람들이 거의 문의향교 회원이십니다.


윤인자 위원  그래도 지역적인 특색 있게 문의에서 시골 정서에 맞는 향교 행사를 치르다 보면 청주향교에 다니시던 분들도 청원군으로 이동해서 함께 행사를 성대하게 치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고요. 프로그램 자체를 너무 겹치지 않게 따로 해서 뭔가 특색 있는 행사를 치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일단 연례적으로 해야 되는 거니까. 그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윤인자 위원  특색 있게 차별화를 해서 행사를 치렀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451페이지 보면 도덕성회복 교육 지원이라는 게 1,500만 원, 신규 사업인가요? 451페이지!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이게 신규 사업이 아니고요. 이거는 청주향교에서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데요. 주관이 청주향교, 문의향교 같이하는 겁니다. 그래서 금년에도 1,500만 원 세워 주셔서 했던 사업이고요. 내년에도 동일하게 우리 지역의 중ㆍ고등학생, 대학생들한테 인성교육하고 생활예절, 향토사 이런 걸 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인자 위원  그러니까 문의향교 청소년 인성교육하고 유사한 거 같은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성격이 좀 비슷하지만 프로그램상 내용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윤인자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박정희 위원 거수)

○위원장 육미선예, 박정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박정희 위원  박정희 위원입니다. 오전에 질의해야 하는 남상국 과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과장님이 답변을 너무 잘 해주셨는데요. 위원님들이 예산 보고 다 깜짝 놀랐을 거예요. 너무 중복된 것도 같고 또 예산이 통합돼서 운영이 안 되고 있는 것 같아서 아쉬움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제가 설명서를 보고 있는데요. 보면 최소한 보조사업 집행잔액에 대한 설명은 있어야 되는데 그게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어디서 누가 하는 건지 이걸 일일이 다 알아봐야 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설명집에는 최소한 그 정도의 내용은 담아져야 되지 않나……. 이거는 다른 과도 마찬가지지만요 특히, 여기 문화예술과에서는 그런 부분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많은 행사들이 포진돼 있으니까 이걸 어디서 누가 하는 건지를 모르니까 답답함이 많이 있습니다. 아마 위원님들 거의 다 같이 느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거에 지적이 계속 있다고 하셨고 또 우리 과장님도 그런 지적에 대해서 알고 계시기 때문에 저도 참 답답합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고요. 그래서 저는 일단 제가 궁금한 거 몇 개만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35페이지인데요. 2015년 도민안녕기원 영산대재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민안녕 영산대재인데 왜 청주시에서 예산을 배정해서 사업을 하는 건지에 대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문화예술과장 남상국입니다. 저희가 여기에 도민안녕으로 표기를 해놨는데 실제는 이 사업이 예산 편제하기 바로 직전까지 도비도 지원받는 거로 계획돼 있었습니다. 전통문화계승발전위원회 주관으로 금년에도 추경에서 세워 주셔서 했던 사업인데요. 도에서는 1,000만 원을 주려고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지사님을 직접 면담해서 아마 금액이 상향 조정된 거 같습니다. 그래서 당초에 보조 내시가 1,000만 원 정도 하는 거로 내려왔다가 이게 하는 바람에 도민안녕 영산대재가 됐는데 실지는 시도 참여하고 도도 참여하고 같이하는 겁니다. 이게 도에서 작년에 1,000만 원 줬는데 아마 올해는 좀 더 높여서 줄 계획인 것 같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럼 추경에 일부 도비를 확충해서 사업을 하시겠다는 말씀이신가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도비는 여기에다 묶어서 하는 거로 원하지 않고요. 전통문화계승발전위원회에서 직접 달라고 요구했답니다. 교부금을 저희를 통해서 하는 보조금으로 주는 게 아니고 다른 방법으로 직접 교부하는 게 또 있습니다. 아마 그렇게 해서 도에서 별도로 받고 시에서 1,000만 원 별도로 받고 이렇게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럼 그냥 그렇게 행사하면 되지 우리가 별도로 시비 1,000만 원 예산을 지원할 필요성이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그런데 규모로 봐서는 이게 굉장히 큰 규모입니다. 올해도 보면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했는데요. 이게 유네스코 문화유산에도 등재돼 있는 정도로 영산대재는 큰 규모의 행사입니다.


박정희 위원  규모에 대해서 말씀드리기보다는 도민안녕 기원이라고 했는데 시비만 1,000만 원이 편성돼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지 않나?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도비도 오는 겁니다.


박정희 위원  그러면 도비도 내려와서 행사는 같이하겠다는 거 아니에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도비도 같이 포함해서…….


박정희 위원  여기에다 편제는 안 하겠다……. 443페이지요. 중간쯤에 보면 이항희 가옥 초가이엉잇기 사업이라고 1,857만 1,000원이 돼 있는데요. 이항희 가옥이 지금 어디에 있는 거 말씀하시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고은리에 있는 것입니다.


박정희 위원  고은리죠? 제가 한 번 가본 적이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여기에 기와집으로 다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초가이엉잇기 할 만한 데가 있나요? 제가 알기로는 이항희 가옥이 기와집으로 된 걸로 알고 있는데?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거기에 국가 지정으로 초가집이 두 채 있다고 얘기 들었는데요. 기와도 있고 초가도 두 채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초가집이 옆에 있는 거 말씀하시는 건가? 제가 갔을 때는 초가집 본 기억이 없어 가지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사진으로 찍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래요, 한번 보여 주세요. 442페이지에 문화재 관리 공익근무요원 인건비가 많이 감액됐어요. 그리고 설명서에 보면 구별 1인하고 2명이 돼 있거든요? 그러면 지금 구가 4개 구로 돼 있는데 이렇게 2개밖에 안 돼 있는 사유가 어떻게 되는 겁니까? 442페이지 문화재 관리 공익근무요원 인건비 말씀드리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저희 인원이 4명에서 2명으로 줄었습니다.


박정희 위원  무슨 이유 때문에 줄게 된 거예요? 저희 구가 4개 구로 편제돼서 2개 구를 운영하다가 4개 구 됐으면 늘었어야 되는데 오히려 거꾸로 줄었다니까 말이 안 맞는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배치라든지 이건 병무청 쪽에서 조정을 하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더 파악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리고 과장님, 설명서에 보면 청원문화원이라고 해 갖고 지금도 대표자가 배금일로 되어 있어요. 지금 청원문화원 대표자가 누구로 돼 있는지 아시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지금 송정화 위원님…….


박정희 위원  송정화 위원인데 지금 자료 중에는 다 배금일 씨로 되어 있어요. 배금일 전 회장님으로 돼 있는데 이런 부분도 신경을 좀 안 쓰신 거 같아요. 449페이지에 민간행사보조로 성년례 1,000만 원이 되는데요. 체육교육과에도 성년제로 500만 원 예산이 지원되는 게 있어요. 여기 있는 것은 아마……. 이것도 문화원에서 하시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이거는 향교에서 하는 겁니다. 청주향교에서 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청주향교에서 하는 거고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박정희 위원  아마 청원문화원에서도 성년례 하던 거 있었는데?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문화원에서도 했습니다.


박정희 위원  체육교육과에서 하는 건 또 별개로 하시는 거고요? 아니, 제가 말씀드리는 게 뭐냐 하면 이런 성년례 행사도 나눠서 할 게 아니라 한 군데 모아서 좀 더 규모 있게―아까 과장님이 좋은 말씀 해주셨잖아요―내실 있게 하든가 아니면 통폐합시켜야 되는 게 맞다고 보기 때문에 자꾸 벌여서 단체라든가 그런 데 쪼개주는 식의 사업이 돼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향후에도 이런 것들은 타 부서에 있는 거랑 관리 감독을 잘 하셔서 운영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특히, 문화예술과는 예산을 보면 알겠지만 또 청주예술단하고 겹치거나 예술단하고 같이해서 하면 더 규모 있고 안정적인 행사를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고 내용이 파악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들이 별개로 별개로, 어떻게 보면……. 제가 아까 보조집행자가 어디인지 알고 싶다는 게 뭐냐 하면 사실은 그런 부분이 정확히 안 돼 있기 때문에, 정말 우리 청주예술단하고 잘 활용해서 이 사업들을 진행하면 더 규모 있고 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판단이 되는데 어떤 시민ㆍ사회단체에다 딱딱 주다 보니까 사실은 규모가 어정쩡하고 그런 게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향후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우리 과장님의 많은 신경과 배려를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충진 위원 거수)

최충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최충진 위원  예, 최충진 위원입니다. 문화예술과 남상국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421쪽에 직지국제서예대전이 있는데 지난 제11회 직지세계문화서예대전에 참석해 보니까 실질적으로 내용이 별로 없더라고요. 말로는 국제행사인데 결국은 중국 것만 참석해서 국내하고 중국하고 또 하나가 일본이던가? 일본서 해동연서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사업 집행은 시상금 비율이 과다하다는 여론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문화예술과장 남상국입니다. 직지국제서예대전은 2003년 이후 올해로 11회째 이어진 국제서예공모전입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 136점, 중국에서 553점, 일본에서 16점해서 3개 국에서 총 705개의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내년도에는 도비 2,500만 원, 시비 5,000만 원, 자체부담금 600만 원으로 할 계획에 있고요. 시상비는 상금 포함해서 2,875만 원으로 계상이 돼서 저희한테 신청이 왔습니다.


최충진 위원  대부분 서예대전 행사에는 출품료를 받고 있잖아요. 그런데 출품료 수익금은 얼마나 되는지, 그 수익금을 받아서 지금 어떻게 사용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도 답변 좀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11회 직지국제서예대전 출품료는 1인당 한 점을 출품했을 때는 4만 원을 받았고요, 한 사람이 두 점을 출품했을 때는 6만 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출품료 중 총수입은 635만 원이었었는데 그중에 진행비로 600만 원을 썼고 상품비로 35만 원을 사용했습니다.


최충진 위원  지금 예산도 보면 도비는 2,500인데 시비를 5,000만 원으로 증액한 이유가 특별히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증액된 시비 2,500만 원은 새롭게 추가되는 부대행사로 해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개최비로 계상했습니다.


최충진 위원  그런데 전체 예산을 보면 시상비 배분이 너무 과다하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상장이 1,000장 정도 제작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더라고요. 그러면 출품작은 705작품인데 출품작가 전원에게 상을 주려고 하는 것인지 궁금하고요. 또한, 참가국도 중국, 일본, 우리나라 이렇게 세 군데밖에 없는데 국제대회라고 하는 게 과연 품질을 갖추었다고 생각하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총 출품 수가 705점에 입상작품 수가 545점으로 입상비율이 77% 되고 있습니다. 입상작품 중에는 시상금이 없는 특선 141점 또 입선 371점으로 전체 입상작 중에 94%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입상비율이 높은 건 참가작가의 사기진작 면에서 행사 운영의 묘를 살리기 위해서 준 건데 사실상 좀 남발한 경우가 된다고도 하겠습니다. 그리고 참가국이 우리나라, 중국, 일본 3개국인 점은 개선해야 된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도와 시에서 예산 편성 때 ‘시상금이 너무 과다하다.’ 그리고 ‘소수의 참가국이 문제다.’ 하는 게 많이 얘기가 됐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 부분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예산 편성에 있어서 참여작가라든지 사기진작을 위한 시상금 배분과 관련해서도 개선할 수 있도록 권고를 하겠습니다. 또 행사를 추진할 때는 꼭 필요한 예산만 쓸 수 있도록 저희가 검토를 해서 지원되도록 조정하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한결같이, 똑같이 말씀을 하시는데 통합이 되고 나서 원년이라고 생각을 하면 어려운 면은 있을 거라고 봅니다, 행사 자체를 없앤다는 거 자체가. 그런데 원년이기 때문에 새로운 출발이다 생각을 해서 비슷한 건 같이 합치고 아닌 건 또 없애고 그런 부분을, 우리 스스로의 뼈아픈 가슴을 헤아려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이제 이 국제대회는 국제대회답게 투명하고 누가 봐도 객관성이 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추진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남상국 과장님께서 보실 때 이게 객관성이 있고 투명하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최충진 위원님께서 좋은 지적 해주셨는데요. 저희가 행사에 참석해서도 주최한 해동연서회 쪽에 그런 얘기를 했었지만 실제 국제대회라고 하면서 중화권의―몽고라든지 중국―몇 개국만 참석을 해서 그 사람들 데려다 한다고 하는 게 과연 국제서예대전으로 격이 맞는 건지, 품격이 있는 건지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 집행할 때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해서 격에 맞는 국제대회가 되지 않는다면 보조금에 대해서는 예산을 세워주신다 하더라도 저희가 조정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그리고 430쪽, 청주읍성이 복원이 불가해서 복원 자체를 않는다고 했는데 오히려 행사 예산은 지금 1억 5,000이나 더 잡혔어요. 그 이유가 특별하게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금년에는 읍성큰잔치를 하루 했습니다. 그래서 통합시가 되면서 4개 구청이 다 참석해서 행사를 했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행사 규모를 키웠으면 좋겠다.’ 지역인 성안길 상가 주변에서도 그런 요청이 많이 있었고, 예술단체에서도 그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4개 구청에 풍물단이 600명 참석했는데요, 내년에는 45개 풍물단으로 해서 1,000명이 참여하는 거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고요. 시민 오디션 무대라고 해서 시민이 무대에 직접 참여해서 자기네들의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도 하고, 아마추어 동아리가 참가할 수 있는 그런 계기도 제공하고. 더불어서 청원 농산물직거래도 연계해서 시내에다 장터도 개설해서 부스 설치도 해줘 가지고 볼거리도 있고 먹거리도 있는 행사로 규모를 크게 하려고 하고요. 망선루하고 동원 있는 쪽에서는 동원에 맞는 옛날 전통혼례를 다섯 쌍 정도 했으면 하는 그런 계획이고요. 또 행사 자체가 옛날 청주성 탈환 청주읍성큰잔치고 하기 때문에 조선의 민복 1,000여 벌을 준비해서 행사장에 참여한 분들이 한번 입어보도록, 세탁을 잘해서 옛날 복장도 한번 입어볼 수 있는 기회를 할 수 있도록 크게 행사를 벌이려고 생각을 했습니다. 금년에 하루 하던 걸 내년에는 이틀로 했으면 하는 구상 속에서 예산을 올해 1억 3,000인데 내년에 1억 5,000을 더해서 규모를 키웠습니다.


최충진 위원  글쎄, 과장님 말씀 좋은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읍성 자체가 복원이 안 되면, 특히 지금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옛날 생각을 하면서 좋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마는 이 많은 예산을 들여서 젊은 사람들이 ‘야, 여기가 뭔데 이래?’ 매년 행사를 참석해 봤습니다. 그런 부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실질적인 행사가 되려면―복원이 안 된다고 하면―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마는 상당산성에서 한다든지 그런 부분으로 하는 게 오히려 효과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아니면 통합이 됐으니까 어려움이 많이 있다 이러면 시민의 날 같은 때 무심천에서 화합행사를 한다든지 이런 게 오히려 낫지 복원도 안 되면서 읍성잔치를 한다는 건 조금은 안 맞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검토를 잘 하셔서 행사성 예산이 낭비성이 되지 않도록 적극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그리고 433쪽이요. 433쪽에 보면 2016년도 해맞이행사 2,000만 원에 관련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청주시는 최근에 공식적인 해맞이 행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민간사회단체 주관으로 청주시는 자율적으로 추진을 해왔었는데요. 부모산이라든지, 우암산, 구룡산, 문화재단지 등 여덟 곳에서 각각 지역의 협의체가 구성돼서 추진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 해맞이행사 2,000만 원은 통합시에 맞는 행사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최충진 위원  그런데 그건 2016년이고 2015년도 행사도 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2015년도 예산에 1,500만 원이 세워져 있는데요. 1,500만 원은 전에 청원문화원에서 보조사업비로 지원을 받아서 문화재단지에서 매년 추진하던 사업입니다. 금년에는 위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문화원 통합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상생발전협의회에서 행사보조는 중단하도록 지시가 돼 있고 해서 금년도에 해맞이행사는 행사비 지원을 안 하는 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충진 위원  ’15년도는 지원을 안 한다고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금년도 연말에 하는 행사는…….


최충진 위원  그러니까 내년 1월 1일이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그건 앞으로 날짜가 남아 있으니까 통합이 되면 1,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지만 통합이 안 되면 지원을 안 하고 그냥 자체적으로 있는 행사는…….


최충진 위원  그러면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건 통합이 안 되면 2015년도 건 지원을 안 하고 2016년도 건 예산을 세워서 지원을 하시겠다 이런 뜻이네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거기에도 좀 문제는 있습니다. 저희가 2016년도에는 통합이 되고 해서 한번 해보려고는 하는데 거기에 문제가 있는 게 지금까지 통합되면서 통합 전에 청주시는 공식적인 해맞이 행사를 안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최충진 위원  그 부분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관에서는 아직까지 지원한 곳이 한 군데도 없는데, 저도 우암산에 매년 올라가 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않는데 자율적으로 하는 것은 여러 군데가 있지 않습니까? 제가 파악한 것만 해도 부모산에서도 하고 우암산, 매봉산, 문화재재단, 장승공원 여러 군데서 하던데 굳이 할 필요가 있나 하는 뜻에서 본 위원이 질의하게 되는 거예요. 관에서 공식적으로 행사를 추진하다 보면 잘못하면 정치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 그런 문제도 되고 오히려 빛이 바랠 수 있기 때문에 지금같이 자율적으로, 썬프라자에서도 떡국을 1,000명씩 무료로 제공하고 무료 제공하는 데 많이 있습니다. 이런 행사는 시민단체에서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모양 저런 모양 알아서 갖춰서 틀에 맞춰서 하는 부분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러면 본인들이 가고 싶은 곳으로 가게 두는 게 오히려 자연스럽고 좋지, 잘 돌아가고 있는 데다 하면 좀 어렵지 않나 그런 뜻에서 말씀드리는 부분이기 때문에 관 주관 행사로 부득이 새롭게 만들어서 추진할 필요는 없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서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네, 검토하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그리고 452쪽에 마지막, 청주공예비엔날레요. 이번에 투ㆍ융자심사 받았나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받았습니다.


최충진 위원  그리고 매년 끝나면 평가회를 하고 있잖아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하고 있습니다.


최충진 위원  평가회에서 문제점 같은 게 나오는 게 별로 없습니까?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금년도 평가보고서에서는……. 행사 자체에 대한 전체적인 건 제가 아직 그거까지 점검을 못 해보고 왔습니다.


최충진 위원  자료 좀 제출해 주시고요. 문제는, 결국 이게 시간도 충분한데 매년 지금……. 내년이 몇 회죠?


  (관계공무원의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9회째입니다.


최충진 위원  예. 그러면 충분한 시간도 있는데,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학생들만 동원해서 할 일이 아니라 공모사업이나 이런 거로 변화를 줘서 혁신을 가지고 하면 공예비엔날레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돈을 투자해서 하고서 매년 끝나고 나서 지역민들은 저희들한테 하소연을 많이 해요. 강매 표! 그렇기 때문에……. 글쎄, 내년에도 과연 이것을 해야 되는지 본 위원은 이게 그렇게 합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예를 하시는 분들도 답답한 면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기 때문에 내가 꼭 참여해야 된다는 이 의식 때문에 그런데 제가 빠지고 다른 사람들을, 진짜 전문가를 보내서 했을 때는 그만큼 행사가 더 빛나고 좋은 작품이 많이 올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우리 과장님께서 내년에는 뭔가 좀 변화를 줘서 차질 없이 잘 진행돼서 ‘공예가 그래도 변하긴 변했다.’ 이런 소리를 들어서 우리 청주시가 공예로 인해서 더불어 날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됐으면 해요.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국장님께서 한 말씀 좀 해주시죠.


○복지문화국장 이철희  복지문화국장 이철희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행사의 쇄신, 혁신이 당연히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에 사무총장도 새로 임명이 됐고 부장들도 전문성 있는 공모를 하고 있기 때문에 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인적쇄신과 더불어서 행사의 쇄신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하나만 더, 언론보도에 보면 황새 먹이 주는 거 때문에 말이 많아요. 황새가 천연기념물 199호라고 돼 있는데 우리 시비 주는 게 2,250만 원 인가 그렇던데? 444페이지.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황새가 천연기념물 199호로 돼 있는데요. 1996년에 황새새끼 두 마리를 러시아로부터 들여와서 교원대에서 키우고 있었는데요. 2004년에 문화재청에서 황새 복원사업으로 해서 그때부터 지원이 됐습니다. 황새가 천연기념물이다 보니까 국비가 지원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1996년에 두 마리를 데려왔는데 2014년 12월 현재는 청주에 있는 황새복원센터에 92마리가 있고, 충남 아산 쪽으로 분양을 해서 그쪽에서 키우고 있는 게 60마리고, 국립생태공원에서 5마리 해서 지금 전체 157마리로 더 증식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먹이도 많이 들어갈뿐더러 거기에 대한 연구도 하고 해야 되기 때문에 국비 지원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비를 70% 주고 도비를 15%, 시비를 15% 해서 저희는 청원군에 있을 때부터 2,250만 원씩 지원했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최충진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먹이를 지원하고 이런 게 문제가 아니라 홍보 부족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같이 먹고 살기 어려운 세상에 우리 먹을 것도 없는데 황새 먹이는 준다.’ 일반서민들은 이렇게들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질의한 요지는 ‘이거를 꼭 주지 마라, 줘라.’가 아니라 홍보를 그만치 해서……. 아까 말씀하시듯 199호라고 했잖아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최충진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황새 복원은 이래서 꼭 해야 된다는 필수요건이 되게끔 홍보를 잘 해야 되는데 언론에서 다루어진 건 ‘황새도 먹이를 줘야 돼?’ 이렇게까지 나오면 참 어렵다는 얘기죠.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홍보도 잘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가 마지막으로 부탁을 드리는 바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육미선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서지한 위원 거수)

서지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서지한 위원  네, 서지한 위원입니다. 국장님께 질의하기 전에, 우리가 공연문화가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저희가 생명축제 할 때 보면 다른 공연들이 또 들어오는데, 예를 들어서 432쪽에 청소년 실용음악 콩쿨 같은 것들 그리고 작은 음악회들 이런 걸 생명축제하고 연계해서 무대 설치를 해놨을 경우에 그 무대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할 수 있도록 해서 축제기간에 같이하는 것은 어떠냐는 제안을 해드리고 싶고요. 그걸 국장님께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그 답변 좀 간단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복지문화국장 이철희  복지문화국장 이철희입니다. 지금 각종 공연이라는 것은 대상자라든지 지역적 특색이 필요해서 하는 행사도 있고 그런 것이 필요 없이 익히 조성된 무대에서 할 수 있는 공연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생명축제장이라든지 각종 행사장을 마련하느라고 무대가 돼 있는 데서 공연이 가능하고 효과가 있는 공연이라면 예산도 절감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네, 감사합니다. 그럼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437쪽입니다. 예술공장 두레 사업비 지원인데 이것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인터넷상으로는 예술공장 두레라는 곳이 전국으로 공연을 하는 걸로 나오고 있거든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이 사업비는 지난번에 사회단체보조금 심사 때도 말씀이 계셨던 사항인데요. 오창노인복지관에 찾아가는 마당극제 운영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거기에 금액이 340만 원인데 그거는 출연료하고 인쇄비 지원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출연료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서지한 위원  오창노인복지관 말씀하시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서지한 위원  그러면 찾아가는 공연이 오창 한 군데만 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이게 예술공장 두레에서……. 금년도에는 거기 한 군데서 한 사업입니다.

서지한 위원  아니, 지금 마당극도 하고 예술 공연을 많이 하는 곳인데 우리가 아까도……. 다른 곳에 찾아가던 예산들을 한 군데로 일원화해서 선심성이 아닌 예산을 잡았으면 해서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네,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그리고 읍성큰잔치, 존경하는 최충진 위원님께서도 질의를 하셨는데 읍성 복원 자체를 지금 안 하는 상황에서 아까 과장님이 장황하게 설명해 주셨는데요. 본 위원이 그 설명을 들으면서 어떤 느낌을 받았느냐 하면 ‘과연 읍성큰잔치에 맞는 행사들인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건 읍성큰잔치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해 주신 것들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바람직한지 한번 판단할 수 있게끔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서지한 위원  435쪽입니다. 매스컴에서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3개국이 됐다 그래서 저는 이게 지정되면 국비를 많이 지원해 주는지 알았더니 국비 지원보다 시비가 훨씬 더 많네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이번에 국회에서 국비가 5억 됐고요. 문체부에서 3억을 지원 받아서 8억 받았고요. 도비 2억 5,000 받았습니다. 그래서 전체 10억 5,000이 되고요. 이번에 저희가 예산을 6억 올렸습니다.


서지한 위원  국가에서 국비를 지정해줄 때는 ‘3개국에 대한 문화를 공유하거나 그 문화를 알리자.’ 하는 의미인 걸로 알고 있는데 ‘시비가 근 50%를 넘게 차지한다면 과연 이게 필요한 사업인가, 이게 필요한 행사인가?’ 그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간단하게 동아시아문화도시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관계는 한ㆍ중ㆍ일 3개국 장관들이 모여서 매년 한 개 도시를 문화도시로 선정해서 상호 문화교류 사업도 하는 거로 해서 선정이 됐는데 작년에는 광주광역시가 됐습니다. 금년(2015년도)에 우리 청주가 됐는데요. 국비 말씀하시는데 국비 자체는 그렇게 결정돼서 왔지만 부수적으로 학술회의라든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업이 또 있습니다. 내년에 해야 될 사업 중에 보면 문체부에서 하는 사업 중에서 여러 가지로 따올 수 있는 사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국비는 8억을 받는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저희가 내년도에 더 받을 수 있는 금액은……. 그래서 이어령 전 장관님도 우리 조직위원회로 초빙하려고 하는 구상도 했던 거고 김정덕 장관님도 청주 출신이고 해서 이번에 동아시아문화도시 관련해서 지난 토요일, 일요일 행사 때도 시장님 모시고 가서 직접 40분간 면담을 하실 때 ‘지원을 적극 해주겠다.’ 이런 말씀도 하셨는데 국비에 대한 지원은 많이 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지한 위원  그러면 국비 5억이 더 계상되면 16억 5,000이네요, 앞으로 사용을 할 수 있는 예산이요? 진행을 한다면! 지금 현재로는 여기 계상된 거는 3억만 계상돼 있어요, 도비가. 정부 게. 아까 말씀하실 때 국비가 3억인데 5억이 더 돼 있다고 한다면 16억 5,000인데 이 16억 5,000에 대한 사업은 광주가 문화도시로 지정된 그걸 기틀로 해서 하는 겁니까 아니면 우리가 어떤 사업 목적을 갖고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사업계획이 있습니다.


서지한 위원  그 간단한 사업계획서를 저희 의회에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그 맨 밑에 보면 직지유등문화제라는 행사를 하는데 이게 어느 단체에다 주는 겁니까? 어떻게, 누가 시행을 합니까?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불교행사입니다. 전통문화계승발전연구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서지한 위원  이것도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계획서하고 사업 목적에 대한 것요. 452쪽 문화산업진흥재단입니다. 변창수 위원님께서도 질의를 하셨는데 우리 기금조성 목표가 130억입니다. 그죠,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맞습니다.


서지한 위원  14년 동안 문화재단으로 넘어간 전체 금액하고 현재 남아 있는 금액하고 5년 치 불용액을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목표는 130억인데 14년 동안 재단으로 넘어간 돈하고―그거는 사업비하고 운영비 전체입니다―그다음에 출연금 들어간 거 전체를 다 주셔야 되고요. 그리고 아까 10억에 대한 것 때문에 자료를 요청하는데요. 지금 입주기업 80개 업체라고 했는데 저희가 알기로는 80개 업체가 안 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이 업체 전체에 대한 상황을 주시고요. 그리고 입주기업들이 내는 임대료가 얼마 정도 되는지. 혹시 이 임대료 알고 계시나요, 현재 연간 얼마 정도 되는지?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임대료가 7억 5,700만 원 정도 됩니다.


서지한 위원  연간 7억 5,700이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75개 업체에서 들어오는 돈입니다. 거기 7억 5,700 중에는 임대료하고 제세공과금하고 합쳐서 그렇게 들어오는 거로 자체수입으로 잡혀 있습니다.


서지한 위원  수입은 거의……. 얼마 없네요, 임대료 수입은. 어쨌든 그것 전체 있는 그대로를 주십시오, 저희가 판단할 수 있게끔요.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육미선네, 우리 위원님들께 양해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남상국 과장님께서 11시 30분쯤 이석을 하셔야 되는 상황이라 저도 질의를 좀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제출하신 자료 452쪽입니다. 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와 관련해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공예비엔날레, 여러 위원님들께서 말씀을 해주셨는데 정말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계획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서 중기지방재정계획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위원장 육미선지금 국제공예비엔날레에 관련된 예산이 당초에 계획되었던 대로 이번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것입니까?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위원장 육미선지금 과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내용은 2015년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그렇죠.


○위원장 육미선저희가 중기지방재정계획이 몇 년마다 연동으로 되죠?

  (답변을 지체하자)

매해 5년마다 계속해서 연동으로 이 계획을 세우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2011년부터 그리고 2013년 것까지 지방재정계획서를 다 가지고 있어도 그 당시에 2013년까지의 재정 분담이 갑자기 2015년부터 바뀌어졌어요. 무슨 말씀이신지 아시죠? 재원 변경이 있습니다, 국비와 시ㆍ도비 그리고 민자와 관련된 내용들이.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참 계획성 없이 상황에 따라서 지금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는데요. 지난 2014년에 내년에, 그러니까 올해 2월에 내년 사업과 관련해서 산업통상자원부 타당성조사 받으신 적 있으시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받았습니다.


○위원장 육미선그때 그 결과가 어떻게 나왔었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차기 행사부터는 졸업제도가 적용돼 국고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으로 자체수입 증대 및 재정자립도 제고 노력을 강화하라는 내용하고요, 예산편성 과정에서 구체적인 소요 내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그리고 사업 추진상 위협요인과 대응방안에 대한 내용도 있었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뭐라고 결과가 왔었죠?

  (자료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저한테도 자료가 있으니까 간단하게만 말씀을 해주세요. 제가 지적드리고 싶은 내용은 대응방안과 위협요인 중에 지자체마다 경쟁적으로 유사 행사 추진의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차별화와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과연 이러한 내용들까지 다 검토하시면서 올해에도 총규모 70억을 예산으로 하셔서 진행하실 계획을 하셨던 건지 그 부분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타당성조사 할 때 저희 청주시가 전국 재정자립도 51%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는 걱정을 하였었고요. 그리고 자체수입 증대와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한 당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초에 우리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요구했었던 국비가 얼마였었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21억…….


○위원장 육미선21억이었어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21억이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그런데 지금은 얼마가 됐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15억입니다.


○위원장 육미선그것도 광특이 아니고 지특으로 내려왔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그게 작년…….


○위원장 육미선지특은 뭔지 아시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위원장 육미선지특이 뭐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지역발전기금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도지사 재량사업비 말하는 거 아니에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맞습니다.


○위원장 육미선예. 지금 300억 내려오는 것 중에 150억을 이렇게 지특으로 예산을 확보한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네, 맞습니다.


○위원장 육미선이거는 엄격히 말하면 국비라고도 할 수 없어요. 국비에서 내려온 부분이기도 하지만 지자체에서 받은 예산이라는 거죠. 그렇지 않나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그게 당초에는 국비에서 지원되던 사업이 지특으로 변경됐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이…….


○위원장 육미선그렇죠. 우리 기초지자체는 국제행사를 할 수가 없어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맞습니다.


○위원장 육미선그것이 의무화가 됐어요. 그러니까 광역하고 같이해야 되는 건데 우리가 투ㆍ융자심사를 받을 때도 이 조건부 승인이, 국제행사 유치 승인을 받을 경우에 조건부 승인이 들어갑니다. 그렇지 않나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맞습니다.


○위원장 육미선여건이 많이 바뀌었어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9회째가 되어가고 있는데 여건도 바뀌고 국제행사에 대한 여러 가지 제약적 조건들이 그리고 경비 지원과 재달 조원에 대한 문제들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여전히 총규모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셨습니까?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앞서 우리 국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금년에는 예년에 하던 비엔날레랑은 성격을 달리해서 한다는 그런…….


○위원장 육미선성격을 달리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제가 국제공예비엔날레와 관련해 가지고 사업추진계획서를 면밀히 살펴보았습니다. 말로는 뭔가 새로운 걸 시도하고 꼭 필요한 행사만 하겠다고 하셨는데 결과적으로는 연례적으로 해왔던 행사 다 그대로 연착륙이 됐습니다. 기획전도 두 개나 하죠? 저희가 ‘기획전 같은 경우 슬림(slim)화 해야 되지 않느냐.’ 부탁 말씀 드렸었을 때에 ‘이런 전시성 행사는 일부 폐지하겠다.’고 했는데 총량은 그대로 갑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걱정되는 건 국제공예비엔날레가 세계적으로 어느 정도 알려질 만큼 알려졌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그렇다면 우리가 공모전이라는 거는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사업의 성격이 강해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네, 맞습니다.


○위원장 육미선그런데 그렇게 공모전을 하게 되면 시상금이 핵심인데 저는 더는 의미가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시성 행사보다는 산업형 비엔날레로 전환해야 될 시점이 됐고 이제는 비엔날레 행사에 치중하는 거보다는 상설전시관을 유치해서 공예클러스터 조성하는 게 더 우선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는 행사와 연관해서 그 조건을 맞춰 가기 위한 비엔날레의 성격으로 자리를 잡아가야 되지 않을까요?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가 이번에도 국제공예 공모전을 기획하셨는데 총 상금 규모가 오히려 예년보다 1억 4,500만 원으로 1,300만 원이 더 상승했어요, 공모전의 시상금이. 제가 분명히 사무감사 때에도 ‘이러한 공모전으로 인한 소모적인 경비는 폐지해야 되지 않겠냐.’ 당부 말씀 드렸었거든요. 그리고 그렇게―차장님 옆에 계시는데―답변을 하셨었어요. 과연 이렇게 1억 4,500만 원씩이나 시상금으로 주면서 공모를 한 효과가 저희 청주 공예발전에 얼마큼 피드백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과장님 답변을 좀 해주시죠?

  (답변 지체하자)

국장님께서 답변하시겠어요?


○복지문화국장 이철희  복지문화국장 이철희입니다. 지금 위원장님께서 걱정하시는 내용은 저희들도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는데―같은 내용 같은데요―실질적인 기획전 몇 회, 무슨 행사 이런 거보다도 사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우리 청주에 얼마나 기여를 하느냐, 문화적 또 산업 쪽으로. 이런 쪽의 행사의 질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되신 사무총장님도 그렇고 비엔날레부장도 사실은 질적인 면에서 청주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할 수 있는 유능한 사람을 채용하고자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비엔날레 행사는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산업자원부나 이런 데서 걱정하시는 내용을 충분히 담아서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이 행사의 규모를 축소시킬 계획은 전혀 없으십니까?


○복지문화국장 이철희  사실 행사의 규모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위원장 육미선그러면 재원과 관련돼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복지문화국장 이철희  그 재원을…….


○위원장 육미선매년 70억 원의 예산들이 격년제로 투입되고 있는데요. 이제는 어느 정도 전환할 시점이 되지 않았을까요?


○복지문화국장 이철희  그런 내용을 포함해서 검토를 하겠습니다. 재원의 문제보다도 그 재원을 활용해서 얼마큼 산출효과가 나타나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각종 행사의 내용이라든지 이런 게 어느 정도 구체화가 되기 시작하는 거 같은데요. 그때 좀 더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서…….


○위원장 육미선본 위원이 걱정하는 이유는 예전 초창기의 공예비엔날레는 천막형 행사였어요. 예술의전당에서요.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간과 시설설비 투자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갔었어요. 그런데 우리가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쪽으로 기획을 하면서 필요한 소방 관련이나 건물에 대한 기본적인 기초ㆍ기반시설은 이미 다 완료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초ㆍ기반시설을 같이 조성해 가면서 했었던 행사의 규모와 이미 그런 것들이 다 조성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똑같은 규모로 매 격년 반복되는 이러한 보여주기식 행사가 너무 많다는 것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반 조성하기 위해서도 저희가 얼마나 많은 비용을 투자했습니까? 그럼 그러한 것들에 대한 약간의 이점은 있어야 되지 않겠어요? 그것이 어떠한 효과가 있는 것인지 도저히 찾아볼 수가 없어요. 국비 지원도 이미 재원이 변경됐고, 21억에서 15억으로 하향이 됐습니다. 그리고 2017년부터는 더 이상 어떤 형태로든지 국비는 지원해 줄 수 없다고 해요. 그러면 올해는 내년 사업을 기획할 때 뭔가 좀 달라져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그런 고민을 하시면서 사업계획을 짜셨는지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문화국장 이철희  복지문화국장 이철희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 저희 집행기관 쪽에서도 충분히 향후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전문가들 자문이라든지 이런 것 또 의회에…….


○위원장 육미선아니, 이미 예산안 다 올라왔는데요!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에 타당성검토까지 받았는데 이제 와서 다시 전문가의 의견을 검토하신다고요? 사전에 다 하셨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복지문화국장 이철희  지금 세워져 있는 예산은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투입되는 예산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고요. 위원장님께 답변드린 내용은 ‘향후에 예산 문제가 걸린다. 또 각종 시설 같은 것이 정비되고 있는데 거기에 추가되는 예산 같은 것을 축소할 수 없느냐?’ 이런 쪽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써 그것은 향후에 지속적으로 같이 검토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향후에 이러한 지각 변동과 전략적인 입장을 제대로 수용해서 수행을 하려면 지금부터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란 생각을 하는 겁니다. 지금부터, 내년 사업부터 거기에 대한 준비가 그리고 거기에 대한 노력을 하는 모습들을 보여 주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예산을 확보해 놓고 똑같이 격년마다 해왔던 행사 그대로 해가면서 갑자기 2017년에는 그 예산들을 어떻게 감당하시고 그리고 그 이후에 공예클러스터와 관련된 조성사업비는 또 어떻게 조달을 하실는지도 걱정이지만 그러한 것들을 이번에 전략적으로 다 고민하시면서 사업계획을 짜셨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위원님들과 조정시간에 우리 청주시의 재정 형편 그리고 지금 9회째 되고 있는 공예비엔날레 그리고 더 이상의 재원 확보가 어려워져 가는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예년과 똑같이 이 규모로 해야 될 것인지에 대해서 같이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서 합리적인 대안을 다시 한 번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이상이고 과장님께 한 번만 더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청주읍성큰잔치요. 주체가 어디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지금 재단에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그렇죠? 그런데 재단을 민간이전이라고 부기를 하셨어요. 물론 재단이 관은 아니죠.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저희가 이번 예산에 민간이전으로 표기한 거는 문화원을 염두에 두고 표기한 겁니다.


○위원장 육미선그러셨었죠. 그럼 이거 어떻게 정리하실 거예요? 문화원과 예총과 민예총을 염두에 두시고 지금 이렇게 사업계획을 부기하신 것 아닌가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재단은 문화원이나 이런 데 주면 문화원에서 혼자 못 하니까 재단하고 같이해서 사업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문화산업진흥재단 2015년 사업계획안에 청주읍성 관련된 사업이 세부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서로 교감이 안 되신 내용이에요? 여기에서는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3일 동안 행사를 하겠다는 사업계획이 있는데 조금 전에 과장님께서는 이틀 동안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셨어요. 이틀이든 삼일이든 날짜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하루가 더 갈수록 예산은 엄청난 차이가 나죠. 한 가지만 더 여쭈어 보겠습니다. 우리가 이 청주읍성큰잔치 사업을 계획하면서 읍성큰잔치에 대한 전략과 비전을 어떻게 잡고 사업을 시작하시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청주읍성을 축제 프로그램으로 개발함으로써 역사ㆍ문화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ㆍ예술단체하고 예술인 또 시민 공동기획을 통해서 창의적인 문화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했습니다. 그리고 1,300년 이상 오래된 도시 역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 이런 데 목적을 두고 행사를 계획하게 됐습니다.


○위원장 육미선그럼 방향은요, 기본 방향은? 목적은 그런데 방향을 어디에다 두고 축제를 기획하시는 겁니까?


○복지문화국장 이철희  복지문화국장 이철희입니다. 사실 청주라는 이름이 생긴 이래로 수많은 역사가 있었는데 그중에 직지와 임진왜란 당시 전국에서 최초로 성 탈환을 했던 청주읍성 탈환이 상당히 대표적인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청주와 청원이 통합된 마당에서 전 시민이 공감해야 되는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알림으로써 시민 전체가 청주시민이라는 자랑이나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 같은 것이 필요한데 이렇게 내부적인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써는 청주읍성잔치가 상당히 의미가 크다.’ 저희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 방향 자체는 시민들의 참여 쪽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했던 행사도 풍물단이 4개 구청에서 근 600명 정도가 참여하면서 대단히 컸었는데 이번에 좀 더 확대를 시키고 기회가 되거나 여유가 있는 시민들은 이 행사에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국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도 공감하는 분야고요. 저 또한 이 축제의 방향이 역사ㆍ문화 연구와 시민참여형으로 가야 된다는 건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시민참여형으로 가야 된다는 축제의 방향에 지역의 예술ㆍ문화인들과 공감이 있었습니까, 이 사업에 대해서? 도대체 내년 사업에 대해서 앞으로 이 사업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최소한의 논의가 있었습니까? 그냥 관에서 일방적으로 예산만 증액해 놓은 것 아니에요?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그것은 예총, 민예총하고 지난번에 행사도 같이했지만…….


○위원장 육미선행사하셨고요. 최근에 내년 이 사업과 관련해서 논의를 가진 일이 있으십니까?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재단하고 해서 한번 여기 이병수 차장…….


○위원장 육미선제가 어제 그쪽과 관련된 단체장들과 다 통화를 해봤습니다. 전혀 공감이 없었고요, 이야기 한 번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냥 일방적으로 재단에서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온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이러면서 이게 시민참여형이 되겠습니까? 예산도 예산이지만 우리가 통합을 하면서 청주의 대표축제의 방향을 과연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것을 누누이 강조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축제와 관련된 방향을 어떻게 할 것인지 시민참여형 말씀을 하시면서 단 한 번이라도 시민 참여 토론회 그리고 내년 사업을 기획하면서 지역의 예술인들과 공감이 있었습니까? 가장 중요한 부분들을 너무 놓쳐 가면서 그냥 행사를 하기 위한 사업으로만 방향을 가져가시는 거에 대한 우려의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제대로 된 행사가 되려면 사전에 교감이 있고 사전에 이 주체가 어떻게 될 것이며 사업계획이 제대로 나와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지금 제가 문화예술과에 청주읍성큰잔치에 대한 2015년 주요 사업내용 자료를 요청했는데 2014년 사업하고 달라진 게 전혀 없습니다. 거의 내용이 같아요. 이러면서 두 배가 넘는 2억 8,000으로 사업계획을 짰고요. 그리고 재단 측에서 내놓은 사업 자체도 특별히 더 많은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게 없어요. 그냥 규모만 넓혀 가겠다는 이런 단순한 생각으로 하신 거 같은데 앞으로 축제 추진해 나가실 때에는 정말 심각하게 고민을 하셔 가지고 방향과 전략을 미리 검토하시고 어떻게, 어떤, 어느 선까지 참여할 인원들이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사전 논의를 하시고 사업을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민 쪽에서는 관에서 주도하는 거―재단이 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거부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이게 민에서 주도했던 사업을 계속 관 쪽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들어갈 틈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걸 어떻게 정리해 나갈 것인지부터가 중요하죠. 그냥 사업의 총량만 이렇게 크게 늘려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떤 전문가들의 말을 들어도 읍성큰잔치에 2억 8,000은 과하다는 표현들이 대체적인 의견들이었습니다. 청주시 재정이 그렇게 녹록지가 않습니다. 조금 더 예산을 효율성 있게 운용하기 위한 더 타당성 있는 사업계획을 저희들에게 제출해 주시고 같이 공유해 나갔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이 부분도 저희 위원님들과 조금 더 많은 의견을 나눠볼 여지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남상국 과장님이 행사 때문에도 이석하셔야 되고 잠시 휴식을 위해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1시 4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33분 회의중지)

(11시42분 계속개의)

○위원장 육미선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하여 질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변창수 위원 거수)

네, 변창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변창수 위원  체육교육과장님한테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사업에 보니까 수영장이 들어가 있는데 수영장이 이쪽에 추가로 들어가는 거예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예, 체육교육과장 이영식입니다. 장애인스포츠센터는 저희들 사업 내용이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그리고 론볼(lawn bowling)장하고 근대5종 훈련장, 사격장, 펜싱장이 되겠습니다. 수영장은 현재 다목적체육관 안에 포함됐는지는…….


변창수 위원  지금 세출예산 사업설명서 781쪽에 보면 사업내용에 보니까 실내수영장이 들어가 있어서…….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몇 페이지 말씀하시죠?


변창수 위원  781페이지요, 사업설명서.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제가 알기로 수영장은 들어가 있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변창수 위원  그러면 이게 잘못 표기된 건가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그건 저희들이 한번 확인해서 별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변창수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육미선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정희 위원 거수)

네, 박정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박정희 위원  관광과장님, 질의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원생명축제 예산에 행사위탁으로 25억 예산이 책정됐어요. 올해는 KBS N에 15억에 계약하지 않으셨나요?


○관광과장 김태호  관광과장 김태호입니다. 금년도는 예산을 16억 편성해서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축제를 KBS N에 위탁했습니다. 내년도에 25억 편성한 사유로는 금년까지 청원군에서 예산을 편성하면서 각 부대운영경비라든가 시설하는 사업비를 각 과에 편제했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내년도 행사비에 전액 편성하는 걸로 했습니다. 다만, 일부 관련 부서에 편성하게 한 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생명농업관 이런 것만 빼놓고는 각 과에 편성되어 있던 전액을 저희 축제 전체 행사비로 계상한 겁니다.


박정희 위원  그러니까 보건소니 경제과니 그런 운영을 다 여기에 넣었다는 말씀이십니까?


○관광과장 김태호  네, 그렇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러면 행사 위탁을 주는 위탁기준은 얼마에 계약을 할 예정입니까?


○관광과장 김태호  그거는 그때 가서 축제추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서 면밀하게 검토해 가지고 위탁경비를 산출해서 위탁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말씀하신 대로 이게 각 과에 예산이 편재돼 있어 갖고 청원생명축제에 돈이 얼마가 들어가는지 저희가 알 수 없을 정도로 편제가 돼 있었는데 이렇게 사업을 진행하신다니까 잘 됐고요. 그 밑에 문화유산 탐방을 위한 청주 바로알기 사업이라고 해서 설명서를 보니까 설명서에도 두 개 다 시티 투어하는 거로 내용이 나왔어요. 지금 우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단체관람객 시티 투어하는 게 지난번에 말씀하셨지만 외국관광객이 대부분이라고 했잖아요?


○관광과장 김태호  예, 그렇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런데 이 사업도 내년에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려고 하시는 건가요?


○관광과장 김태호  이 사업은 금년하고 똑같게 내ㆍ외국인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할 예정입니다.


박정희 위원  내ㆍ외국인? 위에 거나 아래 거나 같은 내용의 사업이 맞죠?


○관광과장 김태호  문화유산 탐방 청주 바로알기 사업 이게 뭐냐 하면 버스 임차료라든가 인센티브 지원하는 금액이 되겠고요. 문화유산 탐방 청주 바로알기는 국비(문화관광기금) 사업으로써 시티투어 예약시스템 구축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타 지역에도 이렇게 운영되는 모범사례가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잘 벤치마킹해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ㆍ관리를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456페이지에 관광지 쉼터 조성 사업이라고 대략적으로 3억 5,000의 예산을 편성해 놓으셨어요. 3억 5,252만 원. 이건 풀예산으로 세워 놓으신 건지 아니면 벌써 내용적으로 파악해서 사업이 진행되는 건지에 대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56페이지 상단에.


○관광과장 김태호  관광과장 김태호입니다. 이 사업은 현재 미호천변이라든지 까치네, 대청댐 등에 보면 관광객들이 오는 장소에 쉼터라는 게 설치될 필요성이 있는데 그게 부족해 가지고 잠시나마 쉬었다 갈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서 저희가 3억 5,000을 내년도 예산에 계상했습니다.


박정희 위원  까치네면 한 군데 말씀하시는 거예요?


○관광과장 김태호  저희가 우선 검토한 데로는 다섯 곳 정도입니다.


박정희 위원  다섯 군데가 있다는 얘기예요? 그 다섯 군데 자료 좀 제출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과장 김태호  예, 알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체육교육과장님에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문화예술과와 마찬가지로 여기도 통합이 돼서 기존에 하고 있던 대회를 계속적으로 지원하시다 보니까 중복돼서 지원되는 경우로 보이는 것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올해 행사를―아까 문화예술과장님도 말씀하셨지만―통폐합해서 키울 것은 키우시고 자연히 도태될 것은 도태되게끔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들고요. 469페이지에 청주직지FC 지원사업이 있어요. 작년에 우리 직지FC가 전국체전에서 우승인가 준우승했죠?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작년에 우리 청주직지FC가 전국체전에 나가서 성적을 낸 거는 알고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2등 했을 겁니다. 저희가 85만 시민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에서 프로축구나 야구, 농구, 배구 중에 여자 프로농구 한 팀만 유치를 하고 있는데, 사실 도지사님하고 시장님께서 공약했던 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해서 지금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당히 좋은 조건으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프로축구단을 창단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도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리면서 여기 보면 민간단체법정운영비보조로 해서 청주시체육회 사무국 운영에 대해서 직무수행경비 이거는 수석부회장님 직무수행경비 말씀하시는 건가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몇 페이지죠?


박정희 위원  469페이지요. 직무수행경비 1,200만 원이니까 월 100만 원씩 계상하셨나 보네요, 수석부회장님?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네, 그렇습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청주시체육회 사무국 운영에서 직무수행비는 월 100만 원씩 업무추진비가 되겠습니다. 이 사항은 업무추진비를 별도로 드리는 게 아니고 연봉에 포함돼서 주는 예산입니다.


박정희 위원  그 밑에 보면 청주체육회 사무국 장비 구입으로 체육회 차량을 4,200만 원에 구입한다고 했는데요. 이건 어떤 차량을 구입하려고 하시는 거예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답변드리겠습니다. 시의 체육단체가 시 체육회, 생활체육회 그다음에 장애인체육회 세 개가 있습니다. 그런데 생활체육회하고 장애인체육회는 차량이 있습니다. 시 체육회도 실질적으로 시ㆍ군 역전마라톤 대회라든가 이런 대외적인 행사가 꽤 많은데 사실 여태까지 차량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스타렉스 차를 하나 사서 각종 체육행사 할 때 운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저도 승합차로 스타렉스 정도 생각했는데 4,200만 원까지 해서 차가 그렇게 비싼가요, 스타렉스가?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저희도 차량을 한번 파악해 봤습니다. 스타렉스 차량의 구입가가 그 정도 되는 걸로 저희들이 파악을 해서 예산을 잡았습니다.


박정희 위원  견적서 좀 한번 보내 주시고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예, 알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다음에 저희가 시장기대회가 있고 생활체육회장배가 있고 또 생활체육연합회장기가 있고 생활체육대회가 있고 대회가 많이 겹쳐 있습니다. 사실 거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대동소이하다고 보고 있거든요. 앞으로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정리하고 통폐합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체육교육과장 이영식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물론 청주시체육회의 시장기대회가 있고 생활체육회도 시장기대회가 있고 장애인체육회도 시장기대회가 있습니다. 있는데 저희들이 올해 7월에 통합됐고 행사를 올해 치르다 보니까 7월 이전에는 청주시장기대회도 하고 청원군수기대회도 했고 이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시장기대회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이 비슷하게 800 정도 예산을 계상시켰는데요. 청주시장기대회는 청주시에서 500만 원 지원하고 청원군에서 군수기 해서 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례를 봤을 때 어느 정도 적정한 금액을 산정한 것이 800으로 예산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예산안을 보시면 시장기대회 같은 경우는 거의 다 800으로 잡았습니다. 그 부분은 청주ㆍ청원 통합이 돼서 예산도 500만 주면 어려운 부분도 있고 해서 300 정도 증을 해서 시장기대회를 800 정도로 계상했고요. 그다음에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종목별 대회가 있는데 그런 대회는 특히 생활체육 부분에서는 예산을 전년도 수준에서 조금 올려서 편성했습니다.


박정희 위원  이 부분도 사실 전에는 시장님하고 생활체육회장님이 별도였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시장님이 생활체육회장까지 겸직하고 있기 때문에 대회를 나눠서 치른다는 것도 약간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 대회로 통합해서 크게 유치하셔야 되고 또 생활체육연합회장기대회가 있어요. 또 전체 생활체육대회가 있어요. 거기에 또 대회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것도 관리ㆍ감독을 하셔 갖고 통폐합을 유도하셔야 된다고 판단이 들기 때문에 전체적인 내용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차라리 그렇게 운영이 돼야 되고 동호회원 수가 상당히 많이 있는 부분에서는 조금 더 많은 배려가 있어야 되고. 대체적인 예로 야구 같은 경우가 팀들이 많다 보니까 몇 개 리그가 있습니다. 리그에서 운영되는 대회도 많이 있는데 거기 리그 회장님이 다 다르세요. 그래서 그런 어려움들이 있으니까 그런 것도 통폐합을 잘 해서 운영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 다시 한 번 드리겠습니다. 474페이지, 5페이지인데요. 운동선수 부분, 직장운동경기부인데요. 제가 보니까 475페이지 하단 쪽에 있는데 대회출전 격려라고 100만 원씩 40명×6회 해서 2억 4,000만 원이 배정돼 있어요. 그러면 이 예산이 우리 선수들이 대회에 나갔을 때 어떤 기준에 의해서 성적을 냈을 때 주는 성적수당 예산입니까?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체육교육과장 이영식입니다. 그 예산은 저희들 예산 중에서 운동경기부에 대한 포상금이 되겠습니다. 포상금인데 우리 시청 운동경기부 선수들 중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전국체육대회 등에서 입상한 선수들 또는 지도 감독들한테 주는 포상금이 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알겠고요. 486페이지에 보면요, 저희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보조사업 집행자들에 대한 내용이 나와야 되는데……. 저희가 걷기대회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걷기대회도 상당히 많이 있어서 참……. 제가 직접 참여한 걷기 대회도 있고요 그렇지 못한 걷기대회도 있는데 보조사업자를 알아야지 진행되는 사업내용을 알겠는데 어디는 2,000만 원, 어디는 2,500만 원 또 어디 많게는 7,000만 원까지 예산 배정을 했어요. 3,780만 원도 있고 이렇게 있는데 참여하는 인원에 따라서 예산을 배정해 주고 그런 건 있겠지만 2,000만 원에서 7,000만 원까지 어떤 이유에서 이렇게 차이가 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486페이지에 돼 있는 생활체육 청주시민 자전거타기대회 2,000만 원은 순수하게 청주시생활체육회에서 주관해서 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486페이지에 무심천 거북이마라톤대회 또 한마음걷기대회 이런 걷기대회가 꽤 많습니다. 이런 부분은 사실 언론사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언론사 행사 대회를 가 보면 언론사에서 나름대로 준비해서 행사를 하기 때문에 예산이 그렇게 편성돼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저도 많은 행사를 다녀봐서 아는데 차이가―제가 아까 말씀드린 얘기는―2,000만 원에서 7,000만 원까지 나요. 이런 부분들은 어느 정도 조정해서 대동소이하게 가야 맞지 않나 하는 판단에서 말씀드렸고요. 487페이지에 보면 청주 KTX오송마라톤대회가 6,000만 원이 증액됐고요, 그 밑에 한마음걷기대회도 거의 40% 이상 예산이 증액됐어요. 어떤 이유에서 이런 대회만 이렇게 증액이 된 거예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답변드리겠습니다. 청주 KTX오송마라톤대회 같은 경우는 전년도에 3,000만 원이 증액됐습니다. 증액사유는…….

박정희 위원  저희 자료집에는 6,000만 원이 증액됐다고 나와 있는데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지금 현재 KTX오송마라톤대회 같은 경우는 1억 500으로 돼 있는데요. 1억 500에서 3,000만 원이 증가됐는데 그 증가된 내용은 도 지원금에서 3,000만 원이 더 지원이 되는 걸로 해서 예산을 계상했습니다.


박정희 위원  밑에 걷기대회는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한마음걷기대회요?


박정희 위원  예.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이건 금년도에 지원한 실적이 구 청주에서 4,100만 원, 옛날 청원에서 3,000만 원 해 가지고 7,100만 원 예산이 돼서 저희들이 금년도 예산에 7,000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박정희 위원  아니, 시ㆍ군 통합이 됐기 때문에 그냥 예산이 많이 배정됐다는 얘기예요? 증액됐다는 얘기인가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저희들도 사실 이번에 청주하고 청원이 통합돼서 예산 부분 때문에 상당히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 과거에 청원군에서 하던 체육행사 또 청주시에서 하던 체육행사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이렇게 플러스 한 부분도 있고. 또 이게 실질적으로 옛날에 각 자치단체에서 예산을 반영해서 그 부분을 이런 체육회를 통해서 아니면 보조단체를 통해서 상당히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마는 이런 부분의 예산을 저희들이 절충하는 과정에서 어려웠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어쨌든 언론사에서 하는 행사로써 한마음걷기대회, 대회가 어느 정도 규모도 있고 해서 청주하고 청원하고 예산을 포함시켜서 이렇게 편성했습니다.


박정희 위원  488페이지에요. 여기도 중ㆍ하단에 보면 충북생활체육야구대회가 있는데 충북생활체육야구대회면 도비 보조사업으로 진행돼야 될 거라고 보는데 우리 시에서 예산을 1,000만 원 지원하게 됐네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예, 체육교육과장 이영식입니다. 충북생활체육야구대회 1,000만 원 예산이 편성돼 있습니다. 물론 이 행사도 HCN 언론사에서 행사를 주관해서 하는 것인데 전부터 이런 행사를 해왔었고. 저희들 체육교육과에서도 가장 힘든 부분이 만약에 도연맹이다, 예를 들어서 스쿼시 도연맹이라고 하면 저희들도 꼭 얘기를 하거든요. ‘그럼 도에서 주관해서 하든지 아니면 청주시에 예산을 요구할 때는 도의 예산을 가져와라.’ 그렇게 얘기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예산 관계도 저희들이 도하고 얘기를 해서 도비를 얻어올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도비 매칭(matching)을 해서 해도 되는 사업이고요. 저희가 시비로 내는데 굳이 ‘충북’이라는 말 쓸 필요 없이 ‘청주’라는 표현을 써야지 맞다고 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지적을 해드렸고요. 494페이지 보면 아이사랑 한마음걷기대회라고 있습니다, 상단 쪽에. 언론사에다 행사를 줘서 걷기대회가 2,000만 원부터 7,000만 원까지 있는데 여기는 보조사업자가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800만 원밖에 지원이 안 됐어요. 494페이지!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아이사랑 한마음걷기대회는 청주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입니다. 물론 규모도 있고 이런 부분인데 저희들이 올해 500만 원을 지원해서 무심천에서 행사를 했습니다. 저희들도 이번에 행사장에 가서 규모도 보고 그다음에 참가인원도 봤는데 많은 학부모회에서 참가를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저희 팀장님들하고 같이 상의를 해서 300만 원을 증액해서 800만 원 예산을 올린 부분입니다.


박정희 위원  사실 그런 학부모운영위원회 분들이 어디서 예산 후원 받기도 쉽지 않은 거잖아요. 이런 데는 오히려 예산이 좀 더 필요하다고 보는데 다른 걷기대회는 2,000만 원에서 7,000만 원까지 배정이 됐는데 여기는 800만 원밖에 지원이 안 됐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런 형평성 관리를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네, 잘 알았습니다.


박정희 위원  마지막 한 가지만 더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96페이지에 불우 청소년 자매결연 사업이 있어요. 불우 모범청소년 자매결연 사업이라고 해서 세 개의 단체로 한다는데 사실 이런 걸 구분해서 자매결연 행사를 한다는 게 아이들 반응도 걱정이 되고 그러는데 이 사업의 진행방향은 어떻게 하시려고 하는 겁니까?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체육교육과장 이영식입니다. 불우 청소년 자매결연 사업은 저희들이 3개소, 그러니까 BBS청주상당지회 또 BBS청주흥덕지회, BBS청주청남지회 이렇게 청주에 3개 회가 있습니다. 이분들이 우리 관내의 소년ㆍ소녀가장 불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서 자매결연식도 하고 또 실질적으로 어려운 학생들한테 위안 행사를 해서 청소년 육성 또는 격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단체에서 자매결연을 하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하셔서 저희들이 행사운영비로 각 500만 원씩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박정희 위원  사실 저희가 이런 부분까지 예산을 지원해 준다는 것은 그분들의 본연의 뜻에 맞게 행동하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사실 이런 것들은 저희가 지양해야 될 사업이라고 판단해서 질의드렸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육미선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럼 제가 체육교육과장님께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제54회 충청북도 도민체육대회와 관련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지난 10월에 제3차 지방재정투ㆍ융자심사대상 사업으로 이 사업 도 심사 의뢰하신 적 있으시죠?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체육교육과장 이영식입니다. 그렇습니다.


○위원장 육미선당초에 올렸을 때 금액이 얼마였었죠? 행사 1식에 이 도민체육대회와 관련된 사업비가 얼마였었나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예, 54억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54억이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네. 아, 그러니까 30억!


○위원장 육미선30억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네.


○위원장 육미선그런데 저한테 제출해 주신 자료를 보면 17억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지금 예산안에는 총액이 얼마죠? 30억입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릴게요. 그래서 도에서 심사한 결과 최종적으로 도민체전과 관련해 가지고 조건부 승인된 금액이 얼마였어요?

  (자료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과장님, 제가 말씀드릴까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예, 말씀하세요.


○위원장 육미선26억입니다. 이것도 조건부 승인으로 된 것입니다. 왜 이렇게 예산이 일관성이 없어요? 그것도 10월 24일! 바로 지난달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도 투ㆍ융자심사 결과에 26억을 조건부 승인을 해줬어요. 그런데 우리 예산서에는 어느새 30억이 넘었습니까? 예산안 언제 작성하신 거죠, 최종적으로?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저희들 예산안이 거의 11월 말쯤에…….


○위원장 육미선한 달 사이에 왜 4억 넘게 증액된 것입니까? 그리고 제가 이 사업계획과 관련된 사업 소요 산출내역서를 자료로 요청했었는데 25억 3,300만 원으로 저한테 제출해 주셨어요. 제가 이틀 전에 자료를 요구한 상황이기 때문에……. 제가 사업계획 소요 예산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을 때에는 예산안에 있는 자료를 주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처음에 도에 투ㆍ융자심사 받을 때, 예산을 요구해서 한 것인데 아마 저희들이 당초에 기본계획을 작성할 때 예산하고 그다음에 나중에 예산 심의과정에서 그 예산하고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사실 추가되는 부분이 있어서…….


○위원장 육미선그러면 가장 주요한 증액 요인이 어떤 것이 있었어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이 예산은 작년도 당초에 시설비 부분에서 도비 12억하고 그다음에 시비 18억하고 그래서 30억을 요구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도비 12억 그다음에 시비 12억 그렇게 해서 24억 예산이 섰습니다. 그래서 6억이 부족해서 시설비 쪽으로 해서 올해 당초예산에 6억을 편성하였습니다.


○위원장 육미선과장님, 분명히 시설비 부족분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육미선제가 제출해 주신 이 예산안하고 저에게 제출하신 이 자료를 가지고 분석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467쪽 보세요. 꽃탑 및 꽃장식 설치와 관련해서 2억 5,000이 계상돼 있어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육미선우리가 행사가 며칠 있죠?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3일입니다.


○위원장 육미선3일이죠? 당초의 계획에는 1억이었습니다, 꽃탑 및 꽃장식 설치가. 이게 시설물이 들어가요? 그렇죠, 시설은 하기는 하죠. 꽃탑을 설치해야 되니까. 그런데 우리가 3일 동안의 행사에 이 꽃탑 설치를 2억 5,000씩이나 들여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이 부분은 분명히 산출기준을 가지고……. 이게 예산 편성 기준이 2014년 도민체육대회 자료를 참고해서 작성하신 거예요. 대회가 개최되는 시기가 몇 월이에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답변드리겠습니다. 내년도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3일간입니다.


○위원장 육미선그 3일 동안에 꽃탑 장식에 이렇게 2억 5,000씩 증액해 가지고, 그것도 1억 5,000씩이나 당초보다 증액한 이유가 도대체 뭐가 있을까요? 저희가 직지축제하고 직지상 할 때도―이런 꽃탑 같은 경우 과다계상을 해 가지고―기존에 있었던 화분들이나 이런 것을 충분히 이용해서 절반 가격으로 행사를 진행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말씀드려 보면요, 468쪽에 자산및물품취득비가 있습니다. 우리가 도민체전 사무실을 사흘 운영할 때 사흘 운영하시려고 책상, 의자, 접이식 탁자, 접이식 의자 이런 거 꼭 따로 구입하셔야지 행사가 치러집니까? 이런 게 없어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답변드리겠습니다. 자산취득비 관련해서는 도민체전 이런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서 다른 시ㆍ군에 준해서 예산이 편성된 건데 저희들은…….


○위원장 육미선준해서 하셨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의자, 책상, 접이식 탁자ㆍ의자, 노트북, 보조책장 이러한 부분을 구입을 하는 데 1,766만 원을 투입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체육교육과 안에 내년 1월부터 TF팀이 운영되는 데 있어서 지금 현재 예산에는 도민체전 상황실 물품 구입 해서 책상이나 의자 이런 것의 예산이 편성돼 있습니다. 돼 있는데 우리 사무실에 가 보시면 그전에 사용하고 남은 책상하고 의자 같은 걸 저희들이 갖다 놨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 예산을 반납할 것입니다.


○위원장 육미선아, 그렇게 정리하실 거예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육미선그렇죠? 접이식 탁자 30개, 의자 60개. 과연 3일 동안 이루어지는 이 사업을 위해서 우리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물품들이 있는데도 기관 간에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이렇게 각각 예산을 계상해서 올리시는 건 분명한 예산 낭비의 소지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부분은 저희도 위원님들과 의견조정을 거쳐서 정리하겠습니다. 제가…….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예, 말씀하세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저희들이 이런 자산취득비 해서 지금 도민체전 사무실에, 그러니까 우리 TF 사무실에 물품을…….


○위원장 육미선TF 사무실은 언제부터 운영이 되죠?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지금 계획상으로는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1월 1일부터. 그럼 6개월이네요? 7개월이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예, 그렇습니다. 7개월이고 정산도 해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10월까지…….


○위원장 육미선아니, 그런데 청주시에 책상과 의자 여유분이 없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저희들이 도민체전 상황실 책상하고 의자 물품구입 관계는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구입하지 않고 통합 관련해서 시에 남는 책상과 의자를 사용하던 걸로 벌써 갖다 놨습니다.


○위원장 육미선그럼 이 예산은 어떻게 계상이 된 거예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그러니까 이 예산 계상이라는 건 우리가 도민체전을 하기 위해서 다른 시ㆍ군의 예산서 이런 걸 봐서 그 부분의 예산을 계상했는데 도민체전 사무실 물품 구입비 부분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현재 남는 책상으로 저희들이 설치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이게 경비가 더 절감될 사항은 얼마나 되겠습니까, 이 1,766만 원에서?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도민체전 사무실 물품 구입은 벌써 다 배치해 놨고요.


○위원장 육미선그러면 370이네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예, 370만 원. 그거하고 도민체전 상황실 물품 구입이나 주경기장 본부석에 경기장 물품 구입 관계는 이 부분도 저희들이 최대한…….


○위원장 육미선그러시면 저희 계수조정 전까지 과장님께서 정말 최소 물품 구입과 관련된 내역서를 다시 한 번 작성하셔서 저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네, 잘 알았습니다.


○위원장 육미선이 내용이 모든 항목마다 다 점증됐어요. 아까 과장님께서는 당초 도비 요구했던 내용이 시설물 설치하는 데에 대한 부족분을 반영하셨다 하셨는데요. 이게 항목 항목으로 보면 지금 조금씩 조금씩 다 늘려서 이렇게 늘어나게 됐습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면 465쪽에 개ㆍ폐회식 등 주요 행사 추진과 관련된 내용이 당초에는 6억이었는데 지금 8억 4,000으로 올라가 있어요. 행사와 관련한 내용입니다. 행사, 꽃탑, 물품 구입 이런 내용으로 해서 더 점증된 것인데 이게 시설비라고 말씀하실 수 있으세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체육교육과장 이영식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성화봉송 행사라든가 개ㆍ폐회식 공개 행사 그것은 시설비가 아니고 전체 24개 종목이 이번 도민체전에서 이루어지는데요…….


○위원장 육미선아니요, ‘투ㆍ융자심사와 도 심사 결과보다 이렇게 예산이 증액된 가장 큰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했을 때 그때 과장님 답변이 시설비 부족분을 반영한 거라고 말씀하셨다는 거죠. 그런데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과연 이게 시설비 부족분의 반영이 맞는 거냐! 대답을 신중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아까 말씀드렸지만, 저희들이 전체적으로 예산을 30억 요청했는데 작년도 추경 때 시설비에 대해 도비가 12억이 내려와서 도비하고 시비 12억 해서 24억의 예산이 시설비 부분에서 반영됐습니다. 그래서…….


○위원장 육미선과장님, 물론 과정 과정에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어요. 그런데 도에서 투ㆍ융자심사 결과로 최종적으로 예산이 확정되었을 때 그게 가장 중요한 것 아닌가요? 그리고 그 이후에 청주시에서 어떻게 필요한 부분을 대응투자하고 대회를 준비해 나가느냐 이런 것인데 갑자기 이렇게 한 달 만에……. 당초에 이런 계획이 세워져 있지 않았었으면 저도 말씀을 안 드려요. 처음부터 이렇게 30억의 규모로 사업계획을 세우셨었으면 그러실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렇지만 한 달 만에 이렇게 갑자기 사업을 행사성 그리고 긴요긴급하지도 않은 내용들을 부풀려서 예산을 편성하시면 곤란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 부분은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조목조목 들어가면 문제가 많습니다. 다시 한 번 검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예산 낭비의 소지가 상당히 많다는 걸 본 위원은 결론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질의하겠습니다. 과장님, 저희가 2013년도에 이러한 체육대회 경비기준지침 마련한 거 아시죠?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체육교육과장 이영식입니다. 그렇습니다.


○위원장 육미선올해의 각종 체육경기에 이 지표와 기준을 적용하셨나요?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저도 금년도에 체육교육과에 와서 사실 이런 지침, 이런 기준이 있는 것을 몰랐습니다. 몰랐는데 이번에 의회 사무감사 그다음에 예산 편성 과정에서 알았습니다.


○위원장 육미선본 위원이 계속 강조를 해서 결국은 2013년에 행정사무감사 조치 후속 내용으로 체육경기 기준에 대한 지침과 사후평가에 대한 기준 배점표까지 다 마련을 했었습니다. 그렇죠, 과장님?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육미선그런데 이게 어느 순간 왜 사장됐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답변드리겠습니다. 아마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에 체육대회 경비 기준에 대해서 마련하라고 지적사항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13년도에 시체육회에서 경비기준 평가표에 의해서 시행을 했습니다. 했는데 2014년도(금년도) 같은 경우는 저희 체육교육과에 과장이 제가 아마 세 번째로 바뀐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참가인원이라든가 행사규모 이런 걸 경비기준에 의해서 내년도 당초예산에 편성했어야 했는데 그 기준을 제가 인지를 못 했습니다. 이게 사장되는 건 아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년도에 각종 체육행사에 대해서 참가인원이라든가 행사규모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반영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그래서 이번에도 체육경기와 관련된 보조금 집행이 원칙 없이 적용되는 사항들이 있어서 본 위원이 보조금 지원에 대한 기준이 무엇이냐고 자료를 요청했더니 그냥 ‘「청주시 보조금 관리조례」에 의해서 지원해 준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같은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 지침과 관련된 내용이 1년도 못 가면 도대체 이게 무슨 행정의 연속성이 있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글쎄, 올해 같은 경우는 사실 통합이 되고 해서 저희들도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아까 박정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서도 저희들이 공감을 하는 입장도 있고 또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7월 이전에 청주시장기대회, 청원군수기대회 이런 대회가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 저희들 체육교육과에서는 나름대로 예를 들어서 ‘청주시에서 500만 원 주고 청원군에서 500만 원 주던 행사를 좀 일관성 있게 하자.’ 이렇게 해서 내년도 당초예산에 시장기대회는 800만 원으로 또 규모가 좀 큰 야구대회나 축구대회 이런 거는 1,300만 원 정도 예산을 해서 저희들이 이런 기준에 의해서 한 것보다도 그런 걸 감안해서 편성시켰다는 거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우리 위원님들께서 누누이 통합 원년에 대한 의미를 말씀하십니다. 그냥 양 지자체가 통합을 했다고 해서 관행적으로 해왔던 행정들을 그대로 이어가다 보면 행정의 체계도 잡기 힘들고요, 계획적인 예산 집행은 더더욱 힘든 상황이 됩니다. 어떠한 기준을 마련하셔서 집행하셔야만 가능한데, 올해 당초예산에는 이러한 내용들이 적용이 안 됐다는 부분을 과장님께서도 놓치셨다고 인정하셨으니까 내년에는 바로 올해에 이루어졌었던 이러한 대회 개최 현황을 기존에 있는 이 평가기준 배점표와 관련해 가지고 분명하게 평가하셔서 앞으로는 예산 지원을 하는 데에 차등 지원도 가능하고요. 일률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사실은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단체에 참여하는 인원도 다르고요, 규모도 다르고 행사를 시행하는 일시도 다른……. 여러 가지 편차가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대회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해 줄 수 있도록 이러한 근거를 가지고 다시 한 번 체계를 다잡아 주셨으면 하는 당부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겠고요. 올해 이러한 결산과 관련해서 내년에 어떻게 다시 집행이 되는지는 저희들이 이 부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생정책과장님께 한 가지만 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제출하신 자료 504쪽입니다. 우리가 위생업소 활성화 사업을 하는 데 공중위생업소가 청주에 전체적으로 얼마나 되는 거예요?


○위생정책과장 박해희  위생정책과장 박해희입니다. 청주시에 공중위생업소가 11월 30일 현재 3,484개소가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3,400여 개나 되죠.


○위생정책과장 박해희  네.


○위원장 육미선이것을 업종별로 나누게 되면 몇 가지 업종이에요?


○위생정책과장 박해희  업종별로는 7개 업종입니다.


○위원장 육미선7개 업종이죠. 이렇게 다양한 업종의 업소들이 청주시에서 나름대로 활동하고 있는데, 청주시 미용경진대회가 있습니다. 이 7개 업종 중에서 이렇게 미용협회 쪽에만 예산을 편성하신 이유가 뭐가 있죠? 아니면 다른 데도 이렇게 해주나요? 해줬었나요?


○위생정책과장 박해희  이 미용경진대회는 현재 미용사회 충청북도지회에서 도에서 3,000만 원 보조를 받아서 도지회 차원에서 미용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청주시 미용사회에서 청주시 자체 미용경진대회를 해야 되겠다는 여론이 있어서 주민숙원사업 차원에서 2,000만 원을 편성하게 됐습니다.


○위원장 육미선경진대회라고 한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시상금이 걸리는 거죠?


○위생정책과장 박해희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육미선그냥 무슨 박람회도 아니잖아요. 그러면 대회 기준을 어떻게 두고 시상을 하나요? 시상 내역이 어떻게 되죠?


○위생정책과장 박해희  시상내역은 학생부, 일반부…….


○위원장 육미선아니요, 수상자가 어떤 상을 받게 되는 거냐고요. 이게 청주시 미용경진대회면 시장상을 받나요?


○위생정책과장 박해희  시장상을 받게 돼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시장상에 대한 것을 임의로 배정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저도 해마다 충북 미용경진대회 가서 보면 거의 칠팔십 프로 이상이 청주권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위생정책과장 박해희  그렇습니다.


○위원장 육미선더할 수도 있고요. 그렇죠?


○위생정책과장 박해희  예.


○위원장 육미선이 사업이 중복되지 않나요?


○위생정책과장 박해희  중복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위원장 육미선그러면 다른 업종에서는 이런 경진대회와 관련된 요구가 들어온 바가 없습니까?


○위생정책과장 박해희  청주시 차원에는 없습니다. 다만, 충청북도 차원에서는 음식업경연대회가 실시돼 가지고 저희 청주시에서도 2개 업이―앞으로 내년에는 4개 업소가 되겠습니다마는―매년 참가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그럼 앞으로 7개 업종의 공중위생업소마다 이러한 경진대회를 요청하면 다 들어주시는 겁니까? 기준이 어디에 있어요?


○위생정책과장 박해희  그게 문제입니다. 다 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튼 청주시 미용경진대회는 처음입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고민…….


○위원장 육미선이게 신규 사업으로 들어온 이유가 있습니까?


○위생정책과장 박해희  저희들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주민숙원사업 차원에서 미용경진대회가 되다 보니까 우리 부서 예산에 편성됐습니다. 아무튼 이게 계속된다고 하면 다른 위생단체에도 확산될까 그런 염려도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그것 감당하실 수 있으세요?


○위생정책과장 박해희  그런 요인이…….


○위원장 육미선그 요청이 분명히 후속으로 들어올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더군다나 이게 경진대회라고 해서 시장기―말을 빼서 그렇지 청주시장배 미용경진대회가 오히려 사업의 성격에는 맞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이렇게 해서 1기 시장배가 시작되면 이건 계속해서 계속사업으로 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위생정책과장 박해희  네, 그렇습니다. 현재 전망이 그렇습니다.


○위원장 육미선아무튼 이 부분은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문화예술과ㆍ관광과ㆍ체육교육과ㆍ위생정책과 소관 사항에 대한 질의 답변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마치고 내일은 복지문화위원회 소관 전 부서의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15년도 세입세출 수정예산안에 대하여 계수조정을 한 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4회 청주시의회(2014년도제2차정례회) 제5차 복지문화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35분 산회)


○출석위원(7명)

육미선남연심박정희변창수서지한윤인자최충진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노재인


○출석공무원

복지환경국장 이철희

문화예술과장 남상국

관광과장 김태호

체육교육과장 이영식

위생정책과장 박해희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