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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제42회 제2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2019.04.26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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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회의록
제 2 호

청주시의회사무국


2019년 4월 26일(금)


의사일정 (제2차 위원회)
1.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계속)
2. 2019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계속)


심사된 안건
1.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시장 제출)(계속)
2. 2019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시장 제출)(계속)


(10시02분 개의)

○위원장 이영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85만 청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2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예산안 심사를 위해 수고해 주시는 위원님들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농업정책국, 도시교통국, 주택토지국, 농업기술센터, 도로사업본부, 상수도사업본부, 푸른도시사업본부, 도시재생기획단,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소관에 대하여 질의 심사를 한 후 예산안 조정을 거쳐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하겠습니다.


1.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시장 제출)(계속)

2. 2019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시장 제출)(계속)


○위원장 이영신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의사일정 제2항 2019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질의와 답변은 직제 구분 없이 하되, 일문일답 형식으로 간단하게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질의 답변을 위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먼저 답변자와 페이지를 말씀하신 후 질의하여 주시고, 답변 공무원께서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하신 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주 위원 거수)

이현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주 위원  안녕하세요! 이현주 위원입니다. 도시재생기획단장께 질의드리겠습니다. 132쪽에 보시면 일반보상금에 기타보상금 밑에 보면 활동가 수당이 있어요. 올해 1억 2,000 이상이 감액됐거든요. 그래서 본예산을 보니까 5명에 12개월을 했더라고요. 근데 지금 3명에 10월이잖아요. 그죠? 본예산에 올라와서 보니까 본예산에 있던 수당의 금액과 지금 3명에 대한 수당의 금액이 다르더라고요. 그거에 대한 설명…….


○도시재생기획단장 박철완  예, 도시재생기획단 박철완입니다. 총괄 코디네이터 활동수당은……. 도시재생 사업을 하게 되면 도시재생 사업하는 지역에 현장지원센터라는 걸 만들게 되고, 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과 상담하고, 의견 듣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 게 총괄 코디네이터입니다. 처음에 저희가 총괄 코디네이터를 할 때는 상주하는 상근 직원으로 뽑으려고 한 게 아니고 당초예산에는 활동가로 뽑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활동가로 뽑으려고 했기 때문에 활동가의 보수는 상근 직원보다는 좀 적습니다. 활동가로 뽑으려고 당초예산에 세웠었는데 현장지원센터를 만들고 나니까 주민들의 요구 사항이라든지 또 총괄 코디네이터를 하시는 교수님의 의견이 ‘지역별로 좀 다르기는 하지만 두세 명 정도는 상근하는 직원이 있어야만 되겠다.’ 그래서 상근하는 직원으로 바꾸다 보니까 코디네이터의 활동수당이 좀 올라가게 됐고요. 감액하게 된 것은…….


이현주 위원  단장님! 그게 아니라……. 그러면 지금 현재 상주하는 직원을 뽑은 거라는 얘기잖아요?


○도시재생기획단장 박철완  그렇습니다.


이현주 위원  그러면 계산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상주하고자 하는 직원/사람이 본예산에 올라온 활동가보다 일일 단가가 더 낮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한번 이걸……. 지금 본예산이 없으시잖아요.


○도시재생기획단장 박철완  네.


이현주 위원  본예산이 없으니까 이거 끝나기 전에 본예산하고 이거를 한번 검토해 보셔 가지고 저한테 답변을 다시 하시기 바랍니다.


○도시재생기획단장 박철완  예, 알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다음은 제가 대중교통과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11쪽 저상버스 도입이 본예산에 열 대 구입하기로 했었어요. 근데 지금 네 대로 줄였잖아요. 밑에 전기버스를 또 열다섯 대 도입하는데 전기버스도 저상버스로 하시는 거죠?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예, 저상버스입니다.


이현주 위원  예. 그래서 저상버스가 본예산액보다는 좀 더 많이 올라온 거죠, 그죠?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예, 그렇게 되…….


이현주 위원  그런데 올해 버스 폐차되는 대수가 몇 대예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그거는 제가 정확히 자료를 갖고 있지 않아서…….


이현주 위원  약 50대 정도 되는 거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폐차되는 거에 의해서 저상버스로 바꾸기로 정책을 펴 나가는 거잖아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예, 그렇습니다.


이현주 위원  그러면 적어도 50대 중에 25대, 반 정도는 저상버스로 대체돼야 되는데 나머지는 일반버스로 대체되는 건가요? 그것도 좀 파악해서…….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제가 우선 그거는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네 대는 기존에 저상버스 폐차되는 걸 갖다가 다시 저상버스로 교체되는 데 지원할 계획이고요. 전기버스 열다섯 대는 당초예산부터 증차로 결정돼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저상버스가 기존보다는 또 열다섯 대가 늘어나는 그런 상황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26대에 대해서는 일반버스 시엔지 버스고, 그 현황은 제가 자세히 자료로 뽑아서 별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예, 근데 폐차될 때―의무사항은 아니지만―저상버스로 바꿔 줘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네 대하고 열다섯 대 하면 열아홉 대잖아요. 그죠? 그러면 나머지 폐차되는 대수에 비례해서 저상버스가 더 늘어나야 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위원님 말씀에 저희들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앙정부 정책상 아직까지는 신규에 대해서만 저상버스 보조금을 주고 있고요.


이현주 위원  전기버스 얘기하시는 거죠?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아니요, 저상버스도 그렇습니다.


이현주 위원  저상버스 신규에 대해서?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예.


이현주 위원  그러니까 어차피 폐차하면 신규가 되는 거 아니에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그래서 저희들이 기존에 저상버스가 폐차되는 게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폐차되면서 다시 저상버스가 도입되기 때문에 신규로 도입되는 거로 그렇게 되고 있고요. 그리고 지금 저희들도 안타까운 거는 작년엔 저희가 저상버스도 열 대를 신청했던 겁니다. 근데 금년에 확정 내시되면서 네 대로 줄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현주 위원  아니, 저는 열 대를 신청했는데 전기버스를 들이기 위해서 그거를 줄인 거로 이해했는데…….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아, 그거는 아닙니다. 저희가 저상버…….


이현주 위원  그게 아니라 열 대를 신청했는데 정부 보조금을 받아야 되니까……. 그런데 거기서 네 대만 됐다 이 말씀이세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예, 그렇습니다. 금년에 확정 내시되면서 네 대만 결정됐습니다.


이현주 위원  아! 네, 그렇군요. 하여튼 전기버스든 새로 대차되는 사업인데 저상버스로 대차하는 데 좀 더 신경을 써 주시기 바라고요. 또 한 개, 이거와 관련해서 급행버스에 대한 얘기인데 조치원에서 청주공항까지 오는 급행버스가 없다고 하네요. 맞아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예, 맞습니다. 지금 급행버스는 747 한 대랑 751번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급행버스로 운행되는 게 없습니다.


이현주 위원  그리고 오송역에서 청주공항까지 가는 것도 텀(term)이 너무……. 배차가 많이 안 됐나 봐요. 그 텀이 너무 느리다고 그런 의견도 있는데 더 만들 거…….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그래서 지금 보시면 예산에……. 저희가 이번에 증차되면서 751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747번을 이용해서 시내권을 통해서 오송역에서 청주공항으로 갈 시에는 배차의 간격도 그렇고 시간도 좀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지금 751번이 세종시까지 직접 가는 건데 그게 청주공항에서 오송역 그리고 세종시외버스터미널로 운행되는 겁니다. 이거를 하루 8회 하고 있던 거를 1회 추경이 통과되면 저희가 증차해서 하루에 50회 정도로 운행하는 거로 하고자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현주 위원  그러면 조치원에서 청주공항까지 가는 승객이 많다고 하는데 그거에 새로 노선을 개설할 의사도 있으신 거예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그거는 아직까지는 검토가 안 되고 있고요. 그거는 환승을 통해서 이용하시는 거로 그렇게 안내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근데 장애인한테 환승이 어려우니까 지금 얘기하는 거거든요, 장애인들한테 환승이 어려워서.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농업정책과장님께 질의 좀 드리고…….


○농업정책과장 이재복  예, 농업정책과장 이재복입니다.


이현주 위원  265쪽에 보면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지원이 약 6,000명으로 돼 있거든요. 그런데 어제 안전정책과에서 시민 재난안전보험을 든다고 얘기하더라고요. 그게 여기 추경에 올라왔어요. 근데 농업인 안전보험을 청주시민 안전보험에 특약이나 이런 사항을 넣어서 하는 그런 게 있나요?


○농업정책과장 이재복  이거는 그거랑 약간 차이점이 있는 게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에 대해서 보상하는 공제 가입…….


이현주 위원  그러면 이게 상해보험인 거예요?


○농업정책과장 이재복  예, 국비가 한 50프로 해 가지고 국가 정책적으로 하는 상해공제 금액입니다.


이현주 위원  그럼 상해보험이네요, 재난보험이 아니라. 그죠?


○농업정책과장 이재복  예, 그렇습니다.


이현주 위원  알겠습니다. 또 한 가지, 나오신 김에……. 제가 어제 문의는 했었는데 농업인 자녀 학자금이 265쪽에 있어요. 1억 정도가 증액됐는데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 무상교육을 한다고 발표 났잖아요.


○농업정책과장 이재복  예.


이현주 위원  그래서 장학금 1억이 증액되는 거…….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 무상교육을 하면 거기서 입학금이나 수업료나 기타 학교운영지원비 이런 게 지원된다고 해요. 근데 여기는 매 분기마다 이렇게 장학금을 준다고 써 있길래 거기에 대한 고려가 있으신지?


○농업정책과장 이재복  예, 농업인 자녀 학자금이 종전에는 도비 지원을 하다가 도비 지원이 없어지고 순수 시비 지원을 하면서 당초 본예산 심의할 때 약 1억 5,000이 삭감됐는, 왜냐하면 지원근거를 명확히 하고…….


이현주 위원  아, 삭감됐던 거예요?


○농업정책과장 이재복  예, 명확히 하고서 추경에 세웠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3월에 지원근거를 명확히 한 후에 삭감된 부분 일부분에 대해서 증액시키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근데 이게 국비 지원은 없는 거잖아요. 그죠?


○농업정책과장 이재복  그렇습니다. 순수 시비로…….


이현주 위원  물론 농업인 자녀 지원해 주면 좋지만 순수 시비면 다른 거랑 또 형평성이 저기 하지 않을까?


○농업정책과장 이재복  이건 당초에는 국비로 지원됐던 건데 그다음에……. 국비 지원이 됐다가 도비 지원으로 됐다가 그게 다시 시비로 지원 지침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이현주 위원  어쨌든 만약에 2학기 때 무상교육이 된다면 이거는 다시 한번 조절이 필요한…….


○농업정책과장 이재복  그게 그렇게 된다 하면 2회 추경 때 조정해 가지고 정리를 하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신  이현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이현주 위원  없으면 또 해도 돼요?


○위원장 이영신  예, 이현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주 위원  예. 푸른도시사업본부 공원조성과장님께, 이거는 443쪽…….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공원조성과장 박노설입니다.


이현주 위원  443쪽에, 제가 잘못 안 것 같아요. 원마루근린공원이 용암동에 있더라고요. 근데 그걸……. 재정비 사업.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원마루근린공원.


이현주 위원  그건 용암동에 있는 거고. 제가 조금 잘못 안 것 같은데 분평동 KT 옆에 기다랗게 있는 그거는 뭐예요, 공원이에요?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원마루근린공원은 분평동에 있습니다.


이현주 위원  분평동 맞죠? 길가에 있는 기다란…….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길가 옆에 있는…….


이현주 위원  근데 여기에 용암동이라고 나와서 나는 그게 아닌 줄 알았어. 443……. 잠깐만요. 내가 원마루근린공원 하고 찾아보니까 여기에 용암동인가 이렇게 돼 있어 가지고 분평동인지 몰랐는데 거기 기다랗게 있는 공원에 보면 빨갛게 입술 모양의 의자가 있어요.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있습니다.


이현주 위원  예,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저는 거기 입술 모양을 처음 봤거든요.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저희들이 2014년도에 공원 정비할 때 조성한 건 아니고요. 분평동에서 용암동으로 가는 둘레길을 일부 조성하면서 포토존(photo zone)으로 만든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현주 위원  포토존으로요?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이현주 위원  근데 포토존으로 만들기에는 여성의 어떤 그런 거를 상징하게 해서……. 제가 민원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가 봤더니 아닌 게 아니라 그런 걸 연상하게 해서 다른 거로 바꾸실 생각은 없는지?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포토존은 하트 모양을 한 거고, 그 옆에 보면…….


이현주 위원  아니, 하트 모양 말고 있어요.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옆에 또 조만하게 입술 모양이 있습니다. 그래 그런 거 있으면 저희들이 한번 면밀히 검토해서 재조정하는 거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들어가시고, 기후대기과장님한테…….


○위원장 이영신  기후대기과는 어제 심의했습니다.


이현주 위원  어제 한 거예요? 네, 이상입니다.


  (김영근 위원 거수)

김영근 위원  제가 질의드리겠습니다. 공원조성과장님! 앞으로 나오시죠.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공원조성과장 박노설입니다.


김영근 위원  443페이지 잠두봉공원 민간 공원 개발 조성 사업 2억 8,000인데요. 박 과장님! 잠두봉공원 단순하게 공시지가 곱하기 몇 프로 보상해 준 거예요?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잠두봉공원은 공시지가의 몇 프로로 계산한 게 아니고 저희들이 감정평가 해서 했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러면 감정평가 한 거를 역으로 계산하면 공시지가의 몇 프로가 나오느냐 이거죠. 지금 다섯 배 나온다고 이야기하는데 맞는 건지 확인을…….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다섯 배 정도, 많게는 일곱 배, 세 배 이렇게 좀…….


김영근 위원  그러니까 다섯 배가 맞아요?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지역마다 지형에 따라서 세 배에서 많이 차이 나는 부분은…….


김영근 위원  지금 다른 데 민간 개발하는 데는 3.5배 정도인데 청주시는 공시지가의 다섯 배 정도가 나갔지 않았나. 그게 맞는 건지? 탁상감정을 하시든 정확히 감정하시든 간에 감정평가로 해서 지급되는데 그거를 역으로 계산하면 공시지가의 몇 배냐 이거죠.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보통 아까 말씀드린 다섯 배 정도 되고…….


김영근 위원  다섯 배 정도로 청주시에서 나간 건 맞는 거 같죠?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평균적으로 그렇게 된 겁니다.


김영근 위원  제가 보기에는 박 과장님이 지금 청주시 저기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공원 일몰제로 해서 가장 고생하시는 것 같아. 또 그 공원 일몰제가 내년 6월 30일까지니까 우리가 1년간은 어찌 됐든 고생할 것 같아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박 과장이나 저나 우리가 육십을 살아온 지혜를 모아서 해결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고생하시는데. 그러면 구룡산공원 감정평가 보상을 얼마에 예상하시는 거예요, 구룡산 전체를 봤을 때?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구룡산 전체를 봤을 때는 저희들이 2,650억을 봤고요.


김영근 위원  2,600억이요?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거기서 국공유…….


김영근 위원  저희가 알기에는 개략적으로 2,000억으로 알고 있는데.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거기서 국공유지를 빼면 약 2,000억에서 2,100억 정도고요.


김영근 위원  2,100억?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인근 잠두봉공원 민간 공원 단가를 정리했을 때는 약 2,100억. 또…….


김영근 위원  그것도 공시지가로 역으로 계산하면 다섯 배 정도 맞나요?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아닙니다. 그거는 좀 다릅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형상 많이 차이 나면 열 배 정도 차이 나는 부분도 있고 보통 세 배에서…….


김영근 위원  평균을 잡으면 다섯 배 정도…….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저희들이 공시지가는 사실 감정할 때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공시지가는…….


김영근 위원  물론 그렇지만 그래도 우리가 흔히 공시지가의 몇 배를 주느냐 이걸 따지거든요.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그거는 사실 우리들이 공시지가의 몇 배를 따지지 않고 있거든요. 단지, 보상을 주기 위해서 예산 책정할 때 감정평가를 하기 전에 이미 탁상감정을 시켜서 대략적인 평가 금액을 갖고 보상…….


김영근 위원  개략적인 탁상감정이 2,100억 정도?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저희들이 탁상감정을 했을 때는 2,000억 정도…….


김영근 위원  2,000억 정도?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잠두봉공원을 비교했을 때는 약 2,100억 정도 나오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예산과 관련되지 않은 거지만 공개적인 자리에서 한번 정확한 금액이 얼마인가를 박 과장한테 좀 여쭤봤습니다. 왜 그러느냐? 여기 홍성각 위원도 계시지만 구룡산에 민간 개발했을 때 아파트가 많이 들어가는 지역이 산남동이 아니라 홍성각 위원하고 저하고 있는 저희 지역이에요.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맞습니다.


김영근 위원  산남동은 별로 아파트가 들어갈 자리가 없고, 민간 개발해서 아파트를 지어서 수익이 발생해서 그 수익을 갖고 70프로 기부채납을 받는 지역이 우리 성화동에 다 있기 때문에 박 과장님한테 질의를 드리는 거고. 박 과장님도 공개된 자리에서 한번 말씀을 드리면 홍성각 위원하고 우리 언제 한번 설명 좀 해주세요.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알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게 필요한 거예요. 그렇지 않고 일방적으로 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렇게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잠깐만 말씀드리면 아파트가 성화동에 다 들어가는 게 아니고, 지금 저희들이 생각하고 있는 거는 1구역, 2구역으로 나눠서 터널을 기준으로 우측으로는 1구역, 좌측으로 성화동 쪽은 2구역 해서 그 아파트도 4,000세대가 성화동에 다 가는 게 아니고 일부 개신동, 일부 성화동 이렇게 계획하고 있는 겁니다.


김영근 위원  어쨌든 이 공원 개발 거버넌스(governance)에 저희도……. 또 ‘환경의 전문가인 박완희 의원이 들어가서 거기서 잘 해결하겠지.’ 하고 우리도 다 해놨는데 결국 잡음이 많이 나오니까 어찌 됐든 간에 과장께서도―내가 의장한테도 얘기했지만―전체적인 의원들한테도 꼭 보고라기보다는 대화의 시간이 좀 필요하다는 걸 말씀드리고요.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하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다음 페이지 444페이지에 미세먼지 차단 중앙분리대 녹지 조성을 보면서 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중앙분리대 조성, 띠녹지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누는데요. 지금 현재 중앙분리대 이것이 국비가 지원되고 있는 겁니까, 박 과장님?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국비가 내시돼서 이번 추경에 올린 겁니다.


김영근 위원  옛날에 10년 전에 그 자리에 이중훈 과장 있을 때 제가 이거를 산업단지 봉명동 그쪽에 주장했던 건데요. 제가 말씀드리면 저희 지역구를 본다면 KBS 앞하고 한국전력 앞을 보게 되면 교통사고가 빈번해요. 무단횡단도 많고요. 굴다리에서 내려와서 쏘게 되면 과속을 하게 돼 있어요. 그래서 얘기했는데 이렇게 국비가 지원될 때 중앙분리대……. 미세먼지 차단 중앙분리대라는 의미가 뭐예요? 쉽게 말하면 중앙분리대 아니에요?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맞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러면 거기에 나무 심는 게 미세먼지 차단……. 용어를 이렇게 붙인 거지 중앙분리대 특별한 거 있습니까?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어쨌든 미세먼지가 차량에서 많이 나오기 때문에 지금 세 가지 다 그런 차원입니다.


김영근 위원  중앙분리대에 나무를 심는다고 그래서 용어를 이렇게 붙였는데 전에는 우리가 중앙분리대를 하게 되면 시비로도 했는데 지금 이거 보니까 국비로 지원되니까 여기뿐만 아니라……. 미세먼지가 여기 산업단지에만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죠?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김영근 위원  그러니까 제가 얘기한 그러한 지역이 청주시 내에 많아요. 박 과장께서 고생하시지만 이러한 데에 더……. 저는 띠녹지는 원하지 않고 중앙분리대를 설치해서 교통안전과 연관시키면서 미세먼지가 차단될 수 있는 데를 국비를 딸 때 사업 신청해서 좀 확대해 주시기 부탁 말씀 드리겠습니다.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알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신  김영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한병수 위원 거수)

한병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병수 위원  예, 한병수 위원입니다. 김응길 국장님! 말년이신데 잠깐 나오시죠.


정태훈 위원  아니, 국장님은 그 자리에서 하는 거예요.


한병수 위원  그래요? 편하게 그 자리에서 하세요. 참고 페이지는 276페이지 한번 참고해 주세요. 못자리은행에 예산 대비 반환금이 발생했는데 반환된 주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한번 설명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못자리은행 사업량 감소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거죠?


한병수 위원  예.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정확한 사업 내용에 대해서는 개발 사업이기 때문에 담당과장이 설명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죄송합니다.


한병수 위원  아니, 다른 걸 질의하기 위해서 국장님한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 과장님 오시랄 거 없이 국장님이 답변하시라 그런 건데 불편하시면 그렇게 하셔도 되고.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예, 양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친환경농산과장 원상연  예, 친환경농산과장 원상연입니다. 질의하신 사항을 답변드리겠습니다. 못자리은행은 지금 저희 관내 52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감소된 목적은 저희 청주시가 본답 면적은 1년에 150헥타르 정도 주는 추세에 있거든요. 그래 저희가 판단할 때는 신규 설치는 거의 정점에 다다랐다. 그래 금년도 예산을 한번 세워 봤더니 저희 예측대로 지금 신청자가 없어서 감소되는 겁니다.


한병수 위원  그런데 신청자가 없어서 예산이 반납된다고 하는 건 이치에 안 맞는 게 이걸 몰라서 지금 못 하는 분도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친환경농산과장 원상연  저희가 연말에 수요조사를 철저히 하는데 저희 판단에는 지금 신규 희망자는 없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에 신규 희망자가 있다고 하면 이게 도비 사업인데 도하고 협조해서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병수 위원  아니 글쎄, 그래서 국비, 도비 매칭(matching)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예산이 남는 상황이 되다 보니까 수요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거 반납해서는 안 된다. 예, 그럼 그렇게 이해하겠습니다. 다음은 친환경농산과장님!


○친환경농산과장 원상연  예.


한병수 위원  아니, 저기 유통과장님인가? 유통과장님!

  (친환경농산과장을 향해)

들어가세요.


○친환경농산과장 원상연  예.


○농식품유통과장 연규옥  예, 농식품유통과장 연규옥입니다.


한병수 위원  농ㆍ특산물 생산 및 유통 활성화 지원 사업에 9억(본예산 7억이고, 추경에 2억) 세우셨는데 2억을 세워 갖고도 수요 충족을 못 할 거로 판단되는데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농식품유통과장 연규옥  예, 지금 충족을 못 합니다. 당초에 3억을 요구했는데 전년도와 동일하게 2억을 더 증액시켰습니다. 2017년도에 4개 구청에 수요조사를 한 결과 지원대상이 677명이었습니다. 그런데 2018년, ’19년 지금 현재까지 293명을 지원해서 43퍼센트를 지원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기존에 조사된 것도 부족하지만 앞으로 또 추가 소요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상당히 부족한 상태로 있습니다.


한병수 위원  제가 왜 이런 질의를 드리느냐 하면 아까 남는 예산이 같은 국에서 많이 저기가 되는데 본예산 할 때 미리 교통정리를 했으면 이러한 불공평의 저기는 없지 않나 그런 차원에서 제가 질의하는 겁니다. 그리고 작년도에는 아마 11억 정도가 예산이 선 거로 알고 있는데.


○농식품유통과장 연규옥  전년도에 9억이 섰습니다.


한병수 위원  전년도에요?


○농식품유통과장 연규옥  네, 2018년도에.


한병수 위원  10억?


○농식품유통과장 연규옥  9억.


한병수 위원  아, 9억이에요?


○농식품유통과장 연규옥  예.


한병수 위원  전년도에도 9억 섰다고요? 전년도엔 더 많이 한 거로 알고 있는데.


○농식품유통과장 연규옥  9억이 섰고요, 2019년도에 7억이 섰는데…….


한병수 위원  글쎄, 전년도 대비해서 맞춘 거라고요?


○농식품유통과장 연규옥  추경에 2억을 더 증액시키는 겁니다. 그래서…….


한병수 위원  아! 이거 예산을 더 확보할 생각을 안 갖고 계신 건가요?


○농식품유통과장 연규옥  예, 저희가 더 요구했었는데 지금 2억만 증액되는 거로 편성한 겁니다.


한병수 위원  예산과장님! 잠깐 나오세요.


○위원장 이영신  한병수 위원님! 다른 위원님들 이해를 돕기 위해서 몇 페이지에 뭔지 얘기 좀 해주세요.


한병수 위원  아니, 이거에 같은 질의 하려고 그래요. 지금 수요 대비해서 공급이 상당히 못 따르고 있는 상황인데 결국 예산이란 말이죠. 그런데 이것은 전액 우리가 시에서 지원하는 게 아니고 50 대 50 비율대로 하는 건데 이걸 충족을 못 시켜 주는 건 우리 시에 문제가 좀 있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 지난번에 보면 전임 집행기관 있을 때는 이게 원활하게 돌아갔다고 생각하는데 현 집행기관이 들어서고서 이런 부분에 엄청 절약한다고 생각해요. 이걸 좀 과감하게 해소시켜 줄 용의가 있으십니까?


○예산과장 이원옥  예, 예산과장 이원옥입니다. 저희가 당초예산에 7억을 세웠다가 그게 부족하다고 얘기가 돼서 2억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마는 저희가 듣는 부분은 집행에 있어서는 보완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군데서 얘기되는 부분이 ‘어떤 순서에 입각해서 집행이 돼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미비한 부분이 있다.’라는 얘기는 듣고 있는데 그런 부분도 같이 고민해야 될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됩니다.


한병수 위원  예, 그래서 이걸 좀 숨통을 트게 해줘 갖고……. 과에서도 엄청 시달릴 거고 또 읍ㆍ면에서도 상당히 고충을 치르고 있다고 본 위원은 알고 있거든요. 그럼 그러한 부분을 좀 해소시킬 방안은 과장님이 갖고 계시다?


○예산과장 이원옥  예, 방안은 찾겠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집행의 방법에 대해서는 한번 관련 부서하고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병수 위원  예,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예산과장 이원옥  예,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한병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임정수 위원 거수)

임정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정수 위원  예, 임정수 위원입니다. 대중교통과장님! 311쪽에 보시면 중간에 시내버스 손실금 지원 사업이 있어요. 이거에 대해 설명 좀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예, 대중교통과장 신승철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청주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손실지원금은 청주ㆍ청원 통합 과정에서 통합 전에 구 청원군, 지금 읍ㆍ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시내버스 요금을 갖다가 구간요금을 내고 탔습니다. 기본요금 구간을 벗어나면 미원 같은 경우는 4,000원이 넘었었고요. 그래서 통합하면서 이걸 1,300원으로 또 카드를 쓰면 1,200원으로 할인되면서 그에 따른 시내버스 업계에 대한 손실보전금을 지원해 주는 금액입니다. 이상입니다.


임정수 위원  근데 지금 1회 추경에 이렇게 많이 해줘야 되나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이거는 저희들이 당초예산에 원래 요구했던 건데 투명성이나 정확성에 대한 기준이 없다 해 가지고서 삭감됐던 부분을 하차태그시스템이라든가 금년에 용역 방법을 바꾸면서 그거에 대해서 다시 1회 추경에 반영했고요. 관련 상임위에서도 이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라는 의미로 다시 예산이 통과가 됐습니다.


임정수 위원  그럼 2차 추경에 또 올라오나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아닙니다. 이거는 된 자체가 끝나는 겁니다.


임정수 위원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지금 운수 사업으로 너무 많이 보조금을 주다 보니까……. 사실 우리 시에서 이거 가지고 사업을 해도 돼요, 시내버스 회사에 주는 돈으로. 차 다 사 주지, 기름 내 주지. 그러잖아요, 그죠? 시에서 그냥 시내버스 사업을 해도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노선에 대해서 한번……. 지금 노선 작업 다 들어갔나요? 끝났나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저희가 노선 개편은 기존에 용역 된 게 있었고요. 그 후에도 도시 구조가 또 변화되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는 만약에 노선 개편을 한다고 하면 변경 용역이라든가 이런 게 또 따라와야 될 사항입니다.


임정수 위원  시민들께서 너무 불편해하더라고요. 지금 율량동 쪽에서 조치원, 세종시로 가는데 터미널을 들러서/경유해서 가잖아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예, 그렇습니다.


임정수 위원  그 시간이 약 15분 정도 걸리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 학생들이 불편하다는 얘기를 많이 해 가지고 지난번에도 제가 대중교통과 가 가지고 한 번 얘기를 드렸는데 아직도 개선이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노선 변경이 언제 가능한지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지금 노선 변경이 언제 가능하다고는 확답을 못 드릴 것 같습니다. 노선 변경이라는 거는 운수업계의 운송 수익과 직결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운수업계하고 저희가 협의를 통해서 결정해야 될 사항이고요. 그래서 지금 언제 된다고 말씀을 드리기보다는 저희가 노선 개편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임정수 위원  그 뒤에 312쪽에 보시면, 이것도 또 운수업계보조금인데 이 정책노선은 뭡니까?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이거는―아까도 잠깐 설명드렸었는데―청주공항에서 오송역을 통해서 세종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는 751번에 지원되는 것입니다. 이게 뭐냐 하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오송역 활성화를 얘기하면서도 실제로 도에서는 그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에 대해서 지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26대분 증차를 추진하면서 도에 좀 건의를 했습니다. ‘저희 공항 활성화나 오송역 활성화를 위해서 도에서도 직접적인 지원을 해달라.’ 했더니 관련법상 정책노선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있기 때문에 도에서 도비를 주면서 ‘그럼 청주시하고 반반 부담해서 지원을 하자.’ 해서 이렇게 예산 반영…….


임정수 위원  이거 747하고 다르나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747하고는 다릅니다. 747은 오송역에서 시내권 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해서 이쪽에 상당공원으로 해서 청주공항으로 가는 노선인데 751번 같은 경우는 청주공항에서 오창 그리고 오송국책기관, 오송역, 세종정부청사, 시외버스터미널 이렇게 가는 노선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임정수 위원  그러면 공항에서 오창으로 해서 간다고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예, 그렇습니다.


임정수 위원  이쪽 우리 터미널 쪽으로 안 가고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예, 터미널 쪽으로 가는 건 747번이고요. 751번은 하루에 8회 운행하는 노선이 있습니다. 아까도 설명드렸듯이 751번이 50회가 증회돼서 전체적으로는 하루에 60회가 운행되도록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임정수 위원  그럼 이거는 신규 사업이란 얘기인가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예, 그렇습니다.


임정수 위원  본예산에 없는 건가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예.


임정수 위원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신  임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완복 위원 거수)

이완복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복 위원  예, 이완복 위원입니다. 농업기술센터에 지원기획과장님 나오세요. 372쪽 중간에 보면 농업기계 경쟁력 강화 민간위탁금으로 농업용 굴삭기 면허취득 지원 해서 20만 원씩 100명에게 지원하게 예산이 계상됐죠?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안승남  지원기획과장 안승남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이완복 위원  지금 이 지원을 하는 데 교육은 어디서 하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안승남  민간 학원에 위탁해서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민간 학원으로 위탁을?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안승남  예, 전문 학원에.


이완복 위원  보편적으로 이렇게 지원하게 되면 몇 프로 정도……. 이게 매년 한 거는 아니죠?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안승남  이게 저희들이 한 3년 전에 2회 정도 추진했습니다마는 그동안 2년 정도는 쉬었습니다.


이완복 위원  예. 그럼 몇 프로 정도 합격률이 나오나요?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안승남  지금까지 추진한 결과는 100프로 다 합격합니다.


이완복 위원  사실 농업기계 관련해서 면허증을 따고 이거 참 좋은 정책입니다. 좋은 정책인데, 사실상 농업기계를 다루는 사람들 안전사고 잘해야 됩니다.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안승남  네, 맞습니다.


이완복 위원  이삼 년 전에 콤바인 운전하다 팔 잘린 분이 계신 거로 제가 알고 있는데 이거 지원해도 분명히 안전교육하고 병행해 가지고서 지원해야 될 겁니다.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안승남  그렇죠.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한 사항대로 저희들이 안전에 가장 중점을 두고 또 사고라든지 이런 걸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그건 내용이 들어갑니다.


이완복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생각할 때에는 지금과 같이 농업인들한테 긍정적인 지원 정책을 펴더라도 사실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대학이라든지 이런 데를 해서 확실하게……. 이게 상당히 효율적인 방향으로 진행해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도 다 아시다시피 농업인대학 출신 아닙니까.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안승남  예, 잘 알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벌꿀에 대해서는 제가 또…….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안승남  아주 전문가이시죠.


이완복 위원  그 교육을 해보니까 사실 이론적으로 농업을 위해서 기계를 조작하고 하는 그런 교육이 필요하다 이렇게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래 그런 식으로 해서 이왕에 교육하는 거 농업기계 종류별로 해서 100명이면 100명, 50명이면 50명 해 가지고 앞으로 아주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라 이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안승남  예, 감사합니다. 위원님께서 관심을 많이 가져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요. 앞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또 현장의 여러 가지 여론을 들어서 잘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완복 위원  예, 이상입니다. 들어가십시오.


○위원장 이영신  이완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안성현 위원 거수)

안성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성현 위원  예, 안성현 위원입니다. 박노설 과장님 잠깐 나오시기 바랍니다. 보충질의 좀 하나 드리겠습니다. 지금 도시숲 갖고 논란이 좀 있는데 아까 말씀하신 대로 저는 지역구가 산남동입니다. 근데 성화동 쪽에 개발이 많이 이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시끄러운 우리 산남동이 아주 민원 갈등이 심해서 저도 고민이 좀 많은데 제가 한 가지만 대처를 요구하겠습니다. ‘지금 청주시 아파트 공급률이 120프로인데 왜 꼭 아파트를 지어야만 하느냐?’ 갖고 많은 시민들이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 전체 공원을 개발하는 데서 30프로를 개발해서 70프로를 공원으로 개발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시민들의 요구는 ‘숲이 있는 전원주택을 개발해도 되는데 왜 꼭 아파트를 짓느냐.’에 대해서 한정된 공간에서 아파트를 지어야만 개발 수익이 있을 것이고, 그 개발 이익이 있어야 70프로를 또 매입해서 공원으로 개발한다 이런 얘기 아닙니까? 지금 시민들한테 자세하게 그 내용을 공유를 못 하고 있어요. 지금 아파트가 넘치는데 아파트값 하락하지, 교통체증 생긴다고 자꾸 이런 불만만 얘기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런 것도 시민들 상대로 왜 아파트를 지어야만 하는지 이유에 대해서 빨리 좀 홍보해 주셔야 되겠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공원조성과장 박노설입니다. 저희들이 다음 주부터 주민 상대로 주민들 홍보물하고 각종 회의 때 나가서 홍보할 계획입니다. 단지, 항간에 그런 얘기가 있는데, 예를 들자면 ‘전원주택을 지으면 건폐율이 20프로기 때문에 내가 건축을 20프로 지으면 80프로는 남을 거 아니냐.’ 이렇게 호도하는 분이 있습니다. 근데 사실 20을 지으려면 100을 개발해야지 가능합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가덕면 상대리 같은 경우를 보시면 일단 택지를 조성하면서 전체 산이 다 없어집니다. 그런데 그분들은 마치 80프로가 남는 그런 계획을……. 그렇게 하면 오히려 숲이 중간에 남을 거 아니냐 그렇게 호도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정확하게 설명을 드릴 거고요. 아파트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아직 어느 구역을 확정 지은 건 아닌데 물론 성화동 쪽이 유력은 합니다. 산남동 쪽에는 대상지가 없기 때문에 좀 그럴 수밖에 없고요. 어쨌든 이분들이 단기간에 수익을 내야 되니까 아파트로 갈 수밖에 없고. 또 저희들이 아파트를 무조건 7 대 3으로 가는 게 아니고 구룡공원 같은 경우는 일단 국공유지를 뺀 나머지 부분 갖고 하면……. 또 시장님이 시에서 일부 매입한다고 발표하셨는데 국공유지를 많이 확보하면 약 20프로까지 좀 더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 실질적으로 산남동 구룡공원 같은 경우는 전답이라든지 불법행위 그렇게 해서 훼손된 지역이 약 35프로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20프로만 아파트를 지으면 오히려 10프로 이상은 녹지를 더 확보할 수 있고 또 아파트 같은 경우는 한정된 부분에 하기 때문에 오히려 공원 전체를 봤을 때는 숲을 일괄적으로 확보하는 데 더 유리하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안성현 위원  국공유지라는 거는 지금 수자원공사, 국정원, 개신배수지 그걸 말씀하시는 거죠?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아니, 그거는 별개고요. 청주시 산남동 유승한내들 뒤쪽에 임야는 전부 다 시유지고, 개신배수지 그것도 시유지고 또 일부 산림청 소유 땅이 있고 그래서 그게 650억 정도 되는데 그 부분을 빼고서 시작하면 비공원시설을 많이 줄일 수가 있습니다.


안성현 위원  30프로에서도 줄일 수 있다, 20프로 정도까지?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저희들 계획이 그렇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전체를 다 성화동에 짓는 게 아니고 일부는 충북대병원 쪽하고 성화동 이렇게 분산해서 하기 때문에 그만큼 또 도로를 더 확보하면 교통에도 큰 문제 없을 것이고. 다만, 저희가 시간이 좀 촉박한 게 문제입니다. 과연 1년 2개월 안에 환경평가를 통과할 거냐 그게 문제인데 저희들이 빨리 서두르고 있는 이유가 그렇습니다.


안성현 위원  하여튼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런 내용을 시민들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안성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도로사업본부 하천방재과장님!


○도로사업본부하천방재과장 김성국  하천방재과장 김성국입니다.


안성현 위원  395쪽 상단 부분에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원화 사업 실시설계 용역 해서 1억 2,300 계상하셨는데 그것 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로사업본부하천방재과장 김성국  무심천 친수공간 확대 용역을 했습니다. 제일 처음에 시민들의 의견사항이 현재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같이 혼재돼 있어 갖고 민원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민원 유형은 자전거도로로 사람들이 걸어 다니면서 위험하고 불편하며, 애완견을 동반하여 산책 시 애완견이 자전거도로 쪽으로 불쑥 튀어나와 위험하고,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붙어 있어 구분이 없다 보니 특히 야간에 위험하고, 자전거 옆으로 보행하다 보니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작년에 무심천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 보험료 쓰는 게 11건이 접수됐습니다. 그 의견을 받아서 기존 자전거도로 옆에 별도로 녹지축 1미터를 하고 그 옆에 산책로 2미터를 해서 장평교에서부터 율량천까지 7.5킬로를 할 계획으로 사업 예산을 세웠습니다.


안성현 위원  저도 분평동에 그 도로를 자주 이용하는데 친수공간 확대를 위해서 무심천 전체에 설계 용역을 준 거로 저는 이해해서……. 지금 무심천에 대해서 산책로, 자전거 그거 다른 장기 플랜(plan)은 없습니까?


○도로사업본부하천방재과장 김성국  지금 한쪽으로써는 무심천이 치수와 이수는 좋지만 또 환경에서는 말씀이 있어서요. 이거 말고도 별도로 친수공간 계획 세운 건 있습니다.


안성현 위원  있어요?


○도로사업본부하천방재과장 김성국  예, 그렇습니다.


안성현 위원  대충 과장님 아시는 게 어떤 걸 염두에 두고……. 계획은 아직 안 나왔지만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도로사업본부하천방재과장 김성국  첫 번째는 자전거와 산책로 이원화고, 두 번째는 잔디공원 광장을 하자는 분도 있고, 세 번째는 여름에 어린이들 물놀이시설 하자는 게 있었고 또 인라인스케이트장 만드는 게 있었고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안성현 위원  제가 과장님한테 자꾸 이렇게 질의드리는 거는 저는 개인적으로 무심천이 청주의 미래 경쟁력이다 이렇게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모든 성의를 여기다 쏟아부으셔서……. 과장님, 1년 되셨나요?


○도로사업본부하천방재과장 김성국  네.


안성현 위원  그래서 제가 지난번에도 과장님도 계셨었고, 관련된 분이 계셔서 이 문제를 좀 상담한 적이 있는데 무심천이든 어쨌든 어디 큰 도시 가 보면 꼭 하천이 시내 중심으로 흐릅니다. 그럼 결국 하천이 시민 중심에 있다는 얘기예요. 그럼 이거를 어떻게 개발하느냐에 따라서 도시 경쟁력이 높아지는 거예요. 우암산도 있지만 앞으로 공동주택만 빽빽하게 들어설 텐데 청주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서는 무심천 제대로 개발해야 됩니다. 물론 수량이 문제인데 그것도 우리가 용이한 게 뭐냐 하면 대청댐이 바로 옆에 있어요. 그럼 수자원공사하고 합의해서 수량만 3센티 높여 준다고 그러면 청주 이거 대단한 경쟁력 갖고 있습니다. 최고의 힐링(healing) 장소일 뿐만 아니고 시민들의 자존심까지 높일 수 있는 공간이에요. 남일면부터 옥산까지만이라도 장기 플랜 세우셔서 무심천 좀 제대로 되게 과장님이 해놓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도로사업본부하천방재과장 김성국  제가 참고로 말씀드리면 무심천은 현재 지방하천입니다. 지방하천 사업비는 모두 다 시비로 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무심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됩니다.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 국비 지원이 가능합니다. 최선으로 노력토록 하겠습니다.


안성현 위원  그럼 국가하천으로 되는데, 국장님! 제 말씀에 동의하십니까?


○도로사업본부장 정동열  네, 도로사업본부장 정동열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무심천의 중요성 또 우리 청주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무심천 활성화 대책 그건 옳으신 말씀이시고요. 저희들도 하천 관련 중앙부서하고 최대한 협조 노력을 해 가지고 예산을 많이 확보해서 말씀하신 그런 사항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안성현 위원  국장님이 예산과장님한테 예산을 받으셔서……. 지금 서울 같은 데 그 빌딩숲에도 청계천이라는 데가 시민들한테 얼마나 좋은 장소인데……. 그것까지는 못 되더라도 도시 경쟁에서 청주를 살리려고 그러면 해외를 가든 어디를 가든 무심천은 진짜 미래예요. 뭔가 제대로 만들어 놓으면 역사에 남을 겁니다. 국장님, 안 그렇습니까?


○도로사업본부장 정동열  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안성현 위원  그렇게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신  안성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위원이 하천방재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396페이지에 감액 계상 사유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로사업본부하천방재과장 김성국  우선 죄송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배수문 개선 보조 사업을 안전정책과에서는 재난관리기금으로 예산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우리 하천방재과에서는 일반 예산으로 세웠습니다. 그래서 이중으로 되는 바람에 우선 도비 예산 들인 재난기금으로 안전정책과에서 사업을 하고, 하천방재과에서 일반 예산은 감액하기로 예산과와 합의를 봤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본예산에서 재난관리기금에 이중으로 계상됐다는 거죠?


○도로사업본부하천방재과장 김성국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그러면 누가 잘못한 겁니까?


○도로사업본부하천방재과장 김성국  안전정책과, 하천방재과, 예산과 다 불찰이 있었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누구 잘못이 제일 큽니까?


○도로사업본부장 정동열  예, 도로사업본부장 정동열입니다. 원래 안전정책과하고 또 우리 하천방재과하고 서로 긴밀히 협의가 돼 가지고 했어야 되는 건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일이 없도록 다음부터는 주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과장님! 하실 말씀 더 있으세요?


○도로사업본부하천방재과장 김성국  죄송합니다. 없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예산서 작업을 하시다 보면 이중 계상이 되는 게 간혹 있을 수 있지만 그거를 좀 걸러 내는 안전장치가 있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산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과장님, 이거 이중 계상된 걸 누가 제일 먼저 발견했나요?


○예산과장 이원옥  예산과장 이원옥입니다. 제가 거기까지는 얘기를 못 들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직원들한테 이런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관련 부서하고 협조 좀 잘해서 세심하게 체크해라.’ 이렇게 직원들한테 얘기는 했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제가 평소에 예산과장님 업무하시는 거 보면서 존경심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예산과 직원분들 수고도 많이 하시고 또 폭증하는 보조 사업 수요를 감내하시면서 재정위기를 사전에 차단하시고 이렇게 하시는 노력에 대해서 제가 높이 평가하면서 두 가지만 당부드리면 어제 상당구청과 청원구청의 주민복지과 세외수입이 누락됐었잖아요.


○예산과장 이원옥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4개 구청이 같이 올라왔어야 되는데 어느 구청은 누락되고, 어느 구청은 정상적으로 계상되고. 또 같은 본예산에서도 재난관리기금과 하천방재과에 이중으로 계상되고 하는 거에 대해서 구청끼리 교차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같은 예산안 내에서 그런 걸 걸러 낼 수 있는 개발을 할 용의는 없으신지요?


○예산과장 이원옥  아마 그게 프로그램상으로는 이행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판단되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직원들하고 얘기를 했습니다. 이런 문제가 세입부문도 어제 지적된 부분도 있었는데 예산이 확정되기 전에 저희가 편성한 내용을 부서에 오픈(open)시켜 줍니다. 그러면 구청 같은 경우에는 거의 동일하게 가기 때문에 그런 게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고요. 그래서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 각 부서에 다시 한번 강조할 생각입니다. 체크하도록 강조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예. 그래서 예산서 작업이 쉽지 않은데 마지막 예산서 꿰매는 단계에 있어서 터지는 데가 없게 잘 좀 작업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과장 이원옥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이상입니다.


김영근 위원  10분만 쉬었다가…….


○위원장 이영신  질의가 남으신 위원님들 계셔요?

  (“쉬었다 해요.”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위원님들의 휴식을 위해서 11시 1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0분 회의중지)

(11시12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영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규식 위원 거수)

전규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규식 위원  예, 전규식 위원입니다. 공공시설과장님 오셨나요? 외평동 복지거점센터 건립 여기 지금 11억 계상하셨는데 이 11억 가지면 그 부지를 다 살 수 있나요?


○공공시설과장 신춘식  공공시설과장 신춘식입니다. 몇 페이지 말씀하신 건가요?


전규식 위원  317페이지에 공공시설과!


○공공시설과장 신춘식  이 외평동 복지거점센터는 지금 총사업비가 40억이거든요. 그래 이게 연차 공사기 때문에 국비를 20억 받습니다. 국비 지원받는 거에 따라서 시비를…….


전규식 위원  국비를 몇억 받는다고요?


○공공시설과장 신춘식  20억을 받습니다.


전규식 위원  국비 20억에 시비 20억 해서 40억 공사입니까?


○공공시설과장 신춘식  예, 그렇습니다.


전규식 위원  이게 지금 올해 11억 처음 세우는 거죠?


○공공시설과장 신춘식  예, 지금까지 세운 전체 금액입니다.


전규식 위원  아! 지금까지 세운 금액이 11억이라고요?


○공공시설과장 신춘식  예.


전규식 위원  그래 올해 1회 추경에 7억을 더 세우는 거다?


○공공시설과장 신춘식  예, 그렇습니다.


전규식 위원  그 부지 매입비가 얼마 돼요?


○공공시설과장 신춘식  저희들이 대략 10억 정도……. 감정가로 하면 10억 내외 정도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규식 위원  그 평수는 총 몇 평이죠?


○공공시설과장 신춘식  평방미터로 5,400제곱미터고, 평수로 말씀드리면 1,600평 정도 됩니다.


전규식 위원  그럼 지금 국비 내시는 다 된 거예요?


○공공시설과장 신춘식  국비는 아직까지 내시가 안 되고요. 지금 국비는 4억 확보됐습니다.


전규식 위원  국비 4억이 확보된 거라고요?


○공공시설과장 신춘식  예.


전규식 위원  이게 언제부터 언제까지 사업을 하실 계획이에요?


○공공시설과장 신춘식  올해 저희들이 부지 매입을 하고 내년에 착공해서 내년 8월까지 보고 있는데요. 지금 자산관리공사에서 저희들이 매입해야 되거든요. 그럼 매입이 끝나면 내년 말까지는 보고 있습니다.


전규식 위원  그럼 내년 상반기에 착공이 가능하다?


○공공시설과장 신춘식  예, 그렇습니다.


전규식 위원  본예산이면 예산 확보는 다 되는 거고요?


○공공시설과장 신춘식  예, 연차 공사기 때문에 필요한 예산은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전규식 위원  글쎄, 이거 건립하는 과정에 있어서 어쨌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셔서 건립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공공시설과장 신춘식  예, 지금 지역주민들과 평면도 계획은 협의해서 픽스(fix)했고요. 거기에 따라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규식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신  전규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도시개발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도시개발과장 신건홍입니다.


○위원장 이영신  예, 68페이지입니다. 68페이지 세외수입을 보면 지적정보과나 자원정책과, 공원조성과는 다 세출내역이 있는데 도시개발과는 세출내역이 없어 가지고 이것 좀 설명해 주시겠어요? 오창제3산업단지 폐수연계처리시설 원인자부담금 말씀드리는 겁니다.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이 시설공사가 거의 완료된 거라 지금 그런 내용은 기재를 안 한 사항입니다.


○위원장 이영신  공사가 완료됐는데 원인자부담금을 받습니까?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원인자부담금은 국비 정산해서 정산 결과 1억 5,000만 원에 대해서 원인자한테 받아서 국비를……. 정산 결과 원인자가 낼 돈이 1억 5,000 생겨서 세입으로 잡는 사항입니다.


○위원장 이영신  세입으로 잡아서 국비로 뭐 어떻게 한다는 말씀이에요? 잘 이해를 못 해 가지고요. 다시 말씀해 주시겠어요?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폐수처리시설은 국비 70프로하고 원인자가 30프로 부담하게 돼 있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그럼 총사업비가 얼마였습니까?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총사업비가 85억 5,700만 원 되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국비가 58억 2,200만 원, 원인자가 27억 3,500만 원인데요. 그중에서 정산 결과 원인자가 1억 5,068만 원을 더 내야 돼서 그거를 원인자한테 받아서 이렇게 세입으로 잡은 사항입니다.


○위원장 이영신  이 사업기간은 언제였습니까?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사업기간은 지금 소송 중에 있어서……. 시설공사는 완료돼 있는데 한 7월쯤이면 총 준공을 하는 사항입니다.


○위원장 이영신  아직 준공이 안 된 거예요?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예, 그렇습니다. 시설공사는 완료돼서 입주해서 하고 있는데요. 산업단지 전체에 대한 준공은 7월쯤에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그럼 85억에 대한 시설공사는 완료됐다는 말씀이에요?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언제 완료됐습니까?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작년에 됐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그럼 85억에 대한 원인자부담금이 얼마라고 하셨죠?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27억 3,500만 원.


○위원장 이영신  27억 3,500이요?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네.


○위원장 이영신  그러면 원인자부담금 기이 완납한 거는 얼마까지 완납했던 거예요?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1억 5,000 나머지는 전부 완납된 거고요. 정산 결과 1억 5,000 정도가 아직 덜 돼 갖고 이번에…….


○위원장 이영신  그럼 1억 5,000은 우리가 추징을 안 했던 거예요, 어떻게 됐던 거예요?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아니, 정산해서 받는 거고요. 가산금 430만 원까지 이번에 받는 겁니다.


○위원장 이영신  그러면 시설 공사하기 전에 원인자부담금을 납부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공사가 다 끝났는데 지금 와서 납부한다는 거예요?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아니, 그거에 대해서는 지금 가산금을 붙여 갖고 하는 거고요. 일부는 공사 차수별로 돈을 납부하는 사항입니다, 한 번에 일괄 납부하는 건 아니고.


○위원장 이영신  그럼 1억 5,000만 원 이게 가산금이라는 겁니까?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아니, 1억 5,000만 원 중에서 부족액하고 가산금 3프로 해서 430만 원 포함한 게 1억 5,000만 원입니다.


○위원장 이영신  그럼 여기에 연체료도 포함된 거예요?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예, 그렇습니다. 작년에 연체료 해서…….


○위원장 이영신  연체료는 몇 프로 계산했습니까?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퍼센티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3프로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아니, 여기 지역이 본 위원 지역구라 좀 관심이 있어서 세출내역을 암만 찾아봐도 설명이 안 돼 있어 가지고 질의를 드리는 거고요. 과장님 답변을 들으니까 질의가 더 많이 생기네요.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이거는 국비 정산하면 우리가 표준공사비가 있는데 표준공사비보다 덜 낸 부분에 대해서 이번에 정산 결과를 가지고서 1억 5,000으로 산정된 사항입니다.


○위원장 이영신  그럼 지금 납부하면 이 납부금이 애당초 그 30프로에 포함됐던 금액인 거예요? 부담금이요.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당초에는 30프로였었는데 정산하면서 원인자부담금이 표준공사비 이상으로 된 게 돼서 68 대 32가 돼 갖고 이 부분이 1억 5,000이 된 사항입니다.


○위원장 이영신  그러면 회의시간도 있고 하니까 이거는 정회시간까지 보충설명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예,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홍성각 위원 거수)

홍성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성각 위원  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과장님! 예산안 372페이지, 농업기계 임대 및 일반에 관해서 세출예산 사업설명서 568페이지에 있는데 그것 좀 여쭤보려고 그래요. 기계 임대를 하면 그거 유상으로 합니까, 무상으로 합니까?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안승남  지원기획과장 안승남입니다. 유상이죠.


홍성각 위원  유상이죠?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안승남  예.


홍성각 위원  유상으로 했는데 만약에 농민이 기계를 운영하다가 사고가 나면 그 보험은 누가 책임집니까?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안승남  지금 저희들이 남일농협에 보험을 들어 놨습니다.


홍성각 위원  그러니까 쉽게…….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안승남  그래서 거기에 저희들이 보고를 하면 산정해서 계산이 됩니다.


홍성각 위원  지금 시에서 보험을…….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안승남  그렇죠. 저희들이 예산 확보를 해서…….


홍성각 위원  들어 놓은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안승남  예. 안전하게 다…….


홍성각 위원  그러니까 사고도 임대인의 과실 사고가 있을 테고, 기계 결함에 의한 사고가 있겠죠, 그죠?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안승남  그렇죠, 여러 가지 부분이 나옵니다. 실사단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것은 저희들하고 같이…….


홍성각 위원  만약에 임대인이 과실 사고를 냈다. 고의ㆍ과실 사고를 임대인이 냈어요. 아니, 임차인/빌린 사람이 했어요. 임차인이 했을 때는 그것도 우리가 보상해 드립니까?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안승남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보상할 수 있는 그런 보험을 들어서 이게 산정되기 때문에 우리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류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홍성각 위원  그러니까 기계에 관해서는 사고가 나면 우리가 또 고쳐야 되니까 거기에 관한 건 지원받겠죠?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안승남  우리 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흡한 부분이라든지 수리할 부분 이런 것은 미리미리 수리하기 때문에……. 그리고 사용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불용처리를 해서 판매하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홍성각 위원  예, 그거에 관해서 궁금해서 여쭤본 거고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영신  홍성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태훈 위원 거수)

정태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태훈 위원  도시재생기획단장님!


○도시재생기획단장 박철완  예, 도시재생기획단장 박철완입니다.


정태훈 위원  131쪽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 사업, 그 밑에 또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주거지 재생모델 건축 생태계 구축 연구 용역. 저는 이걸 가지고 논하려고 하는 게 아니고 도시재생에 대해서 좀 질의를 드리려고 그래요.


○도시재생기획단장 박철완  네.


정태훈 위원  뭐냐 하면 재개발ㆍ재건축 하다가 지금 전국적으로 도시재생으로 바꿨어요. 근데 도시 재건축ㆍ재개발 하다가 ‘과연 이게 성공한 정책이었었나?’도 돌아봐야 되고, 도시 재개발도 언론 보도에 의하면 문재인 정부에서 앞으로 5년간 50조를 투입/투자한다고 그래요. 또 언론 보도에서 봤는데 ‘청주시에도 10개 동에 도시재생 사업을 하겠다.’ 하는데 이 도시재생이라는 게 지금 우리나라 도시가 제대로 도시계획이 안 돼 있거든요. 제대로 도시계획이 됐고, 건축이 제대로 됐으면 도시재생이 상당히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는 우선 건축만 보더라도 이삼십 년만 되면 건축을 다 다시 해야 되는 그런 입장이잖아요. 또 도로나 모든 거로 봤을 때 도시재생이라는 게 과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정책인지 저는 그 의심이 들거든요. 그래서 이 50조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문재인 정부에서 5년간 한다고 그러는데 과연 우리 청주시……. 언론 보도를 보면 10개 동을 한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우리 청주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 한다고 그래서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주민들한테 맡겨 놓는 그런 도시재생 계획 가지고는 안 되겠다. 관에서 전적으로 주도하는 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주민들한테 아이디어를 내 주고……. 주민들한테 맡기면 한계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거를 대기업들한테 예산을 더……. 대기업들하고 같이 이루어지는 그런 도시재생으로 가야 되지 않느냐. 그냥 그 바탕에다 놓고서 하려고 그러니까 내가 볼 때는 이 도시재생 사업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건지가 의심이 들어서 박철완 단장님이 앞으로 계획을 전반적으로 바꿔 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단장님 생각이 어떠신지 묻고 싶습니다.


○도시재생기획단장 박철완  예, 도시재생기획단장 박철완입니다. 지금 전체적으로 말씀하셨기 때문에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면 우리나라가 개발이 되면서 최초에는 도시를 개발하는 쪽으로 하다 보니까 외곽지역으로 개발이 확산돼 나갔고, 정부에서 보면 신도시를 개발하면서 도심에서 외곽으로 발전하는 그런 쪽으로 도시를 개발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도심 공동화가 생기고 원도심이 문제가 생기면서 ‘이제는 다시 재개발ㆍ재건축을 해야 되겠다.’ 그래서 아파트는 재건축하고, 일반주택은 재개발하는 쪽으로 나갔어요. 그러다 보니까 다 부수고 다시 짓다 보니까 또 전부 아파트만 들어서는 문제가 생겨서 ‘이래 가지고는 안 되겠구나.’ 그래서 원도심을 다 부수고 새로 짓는 재개발ㆍ재건축으로 가는 게 아니라 기존의 모습을 유지해 가면서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가야 되겠다 해서 하는 것이 도시재생인데요. 이건 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니고 대체적으로 도시의 변화가 이렇게 갑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우리나라에서 하는 도시재생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반신반의하고 있습니다. 지금 일부에서는 ‘국토부에서 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전 정부에 했었던 4대 강 사업처럼 되는 게 아니냐.’라고 걱정하는 분도 있어요. 그런데 사실 도시재생 사업의 굉장히 중요한 요인이 뭐냐 하면 그냥 두면 원도심은 살아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중앙동 보면 원도심이 살아나서 굉장히 활력을 갖고 있는데 지금 현재 정부에서 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목표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하드웨어를 일부 바꿔 주는 거예요. 하드웨어는 도로라든지 주차장이라든지 일부 노후된 집들을 개량해 준다든지 이런 부분의 하드웨어 개량이 있고. 또 하나는 그걸 통해서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겁니다. 그래서 협동조합이라든지 이런 걸 구성해서 주민들이 전체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주고 일자리를 늘리는 게 두 번째 목표고. 또 하나, 세 번째는 다 없어져 버린 주민공동체를 회복하는 거예요. 그래서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주고, 건물도 새로 짓고 하는 것들이 이 세 가지 목표인데 지금 도시재생의 어려운 점이 이런 세 가지를 하는 데 있어서 특별한 기법이 아직 잘 나오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각 지역별로 뉴딜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전국이 거의 비슷하게 가는 그런 형상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어요. 지난번 언론에도 나왔었던 목포에서 나오는 그런 특별한 콘텐츠를 가지고 하는 도시재생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 그래서 중요한 건데. 그래서 저희는 그런 거를 좀 벗어나기 위해서 도시재생대학이라는 걸 통해서 주민들이 대학에서 도시재생을 배우고, 자기 동네에서 콘텐츠를 다시 찾아내서 하는 것들을 전문가와 주민들이 같이해서 한 번 들어오면 8주간의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미 일부에서는 3회까지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하는 마을도 있거든요. 그래서 주민한테 완전히 맡겨 놓는 것만도 아니고 또 우리 시가 주도적으로 완전히 다 끌고 나가는 것도 아니고 전문가와 주민과 우리 시가 같이 힘을 합쳐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지금 진행되고 있다는 거 말씀드리고요. 또 하나는 정부에서 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만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반 소규모 주택은 거의 손을 못 대고 있어서 이번에 용역에 올라온 청주형 주거지 재생모델 건축 생태계 구축 용역이라는 것이 바로 정부 뉴딜 사업으로 해결이 안 되는 부분,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를 연구하는 용역이 되겠습니다. 저는 이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청주만 할 수 있는 청주형 재생모델을 만들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이 연구 결과가 나오면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자세하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태훈 위원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구도심에는 위원님들 아마 다 해당될 거예요. 10개 동을 한다고 그랬는데 지금 여기 설명서에 열거된 거 보면 한 7개 동이 돼 있어요. 근데 대학교수들 여기 와서 같이하고 하는데 대학 운영한다고 하고……. 제가 볼 때는 지금 대학교수들 한정돼 있는 사람들이 와서 조언해 주고 이런 거 가지고는 안 된다고 봐요. 그래서 청주만이라도 획기적인 다른 아이템으로 가지 않으면 앞으로 과연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할 수 있을지 제가 상당히 의문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물론 지금 당장은 예산을 많이 투입하기 때문에 경제적이나 일자리 창출이나 이런 거가 될지는 모르지만, 그 지역은 조금 움직이는 것 같지만 해놓고 나서 나중에는 후유증이 클 것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지금 주민공동체 한다고 해 가지고 일주일에 한 번씩 회의하고 이러는데 제가 볼 때는 거기에서 아이디어가 나올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런 제안을 드리는 거기 때문에……. 아까 청주형 말씀하셨는데 이런 예산을 우리가 주민공동체 그런 데 맡기지 말고 민간 삼성이나 경제연구소 이런 데하고 연계돼 가지고 했으면 좋겠다는 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런 거를 뭔가 획기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나중에 우리가―뭐라 그럴까―후회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보거든요. 그래서 아까 청주형 말씀하셨는데 이런 거를 획기적으로 바꿔 줬으면 좋겠다는 게 본 위원의 생각인데, 단장님!


○도시재생기획단장 박철완  예, 다양한 전문가들과 시민/주민공동체와 같이 논의해서 다양한 재생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텐데요. 위원님의 생각을 좀 더 깊이 있게 같이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의회 끝나고 저희가 마련해서 위원님 생각과 여러 가지를 같이 복합해서 만들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 계속 찾아보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정태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신  정태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임정수 위원 거수)

임정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정수 위원  보충설명 잠깐! 지금 도시재생 축제를 몇 군데에서 합니까?


○도시재생기획단장 박철완  축제라 하면 어떤……. 마을축제요?


임정수 위원  그렇죠. 도시재생에서 관리하면서……. 지금 대학교에 연구 용역 줘서 거기서 관리하죠?


○도시재생기획단장 박철완  도시재생기획단장 박철완입니다. 현재 도시재생을 진행하고 있는 곳은 두 개고, 내덕동은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도시재생 사업으로 축제를 진행하고 있는 곳은 아직 없습니다.


임정수 위원  그럼 어제께 내덕2동 한 거는 뭐예요? 이거하고 다른 건가요?


○도시재생기획단장 박철완  아! 내덕2동 한 거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아니고 예전에 했던 도활 사업이라고 그래서 현 정부 전에 했던 사업인데 그거는 도활 사업 중심으로 하는 안덕벌 축제가 되겠습니다.


임정수 위원  그럼 우리 도시재생하고는 다른 건가요?


○도시재생기획단장 박철완  네. 도시재생사업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원도심의 도활 사업 일환으로 하는 겁니다.


임정수 위원  단에서 관리 안 하나요?


○도시재생기획단장 박철완  도시재생사업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임정수 위원  사업과에서? 그러면 도시재생사업과가 또 따로 있나요?


○도시재생기획단장 박철완  따로 있습니다.


임정수 위원  누구신가요?


○도시재생사업과장 유흥열  도시재생사업과장 유흥열입니다. 지난번에 내덕 안덕벌에서 축제했던 것은 도활 사업으로 하고 있는 건데 1년에 두 번 축제를 하도록 계획되어 있습니다.


임정수 위원  청주에 그런 데가 몇 군데나 있어요?


○도시재생사업과장 유흥열  지금 남주ㆍ남문하고 안덕벌하고 두 군데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임정수 위원  한 번 하는 데 예산이 얼마나 들어가요?


○도시재생사업과장 유흥열  정확히 세팅된 금액은 없고요. 보통 한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정도 사이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정수 위원  근데 그렇게 많이 들여서 꼭 해야 되는 이유가 있어요?


○도시재생사업과장 유흥열  이것은 지역주민 공동체의 단합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정수 위원  근데 보니까 여기 사업과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대학에 연구 용역을 줘서 하는 거로 제가 알고 있는데 맞나요? 관리를 어디서 합니까?


○도시재생사업과장 유흥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관리합니다. 예산은 저희가 위탁을 하고요. 지원센터에 위탁해서…….


임정수 위원  위탁을 주죠?


○도시재생사업과장 유흥열  지원센터에서 축제를 주관합니다.


임정수 위원  보니까 사실 먹거리 창출이라고 그래야 되나 하겠지만 거기에 가수라든가 이분들이 또 지역 분들을 좀 써야 되는데 외부에서 모시고 오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지역을 활성화시키려고 그러면 앞으로는 지역 분들을 많이 섭외해서 할 수 있는 그런 거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답변 부탁하고요.


○도시재생사업과장 유흥열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동마다 도시재생추진협의회가 있잖아요. 추진협의회장님하고 사무국장하고 총무하고 그다음에 도시재생지원센터하고 협의해서 선정하는 것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시는 지역업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정수 위원  왜 그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예산이 많이 나가더라고요. 섭외해 오시는 분들이 지방 분들 세 명 쓸 거를 외부에서 오면 두 명이나 한 명밖에 못 쓰더라고요. 1,000만 원이 넘어가는 거로 알고 있는데, 제가 지난번에 어떤 분하고 통화를 했었는데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거를 한번 잘 파악하셔 가지고 지역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시재생사업과장 유흥열  네, 위원님 말씀 유념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정수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신  과장님께 보충질의 드리겠습니다. 지금 임정수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 중에 도활 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답변하셨는데 거기에 소요되는 사업비도 적정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도시재생사업과장 유흥열  축제비 말씀하십니까?


○위원장 이영신  네.


○도시재생사업과장 유흥열  축제비는 당초에 도활 사업 활성화 계획 사업계획 승인을 받을 때 국토부로부터 ‘어느 정도 선에서 이 사업비를 좀 써라.’ 해서 승인을 받은 사항입니다. 그래서 ‘안덕벌 상권 활성화 사업에는 4억 정도의 예산을 가지고 그 범위 내에서 지역주민들하고 협의해서 써 봐라.’ 이렇게 승인을 받은 사항입니다. 참고적으로 이번 축제비는 2,300만 원 들었고요. 1년에 두 번 할 계획입니다. 가을에 또 한 번 있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안덕벌에서만 두 번?


○도시재생사업과장 유흥열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그러면 2,300만 원 가지고 두 번을 하는 겁니까 아니면…….


○도시재생사업과장 유흥열  아닙니다.


○위원장 이영신  한 번 할 때마다 2,300만 원씩이요?


○도시재생사업과장 유흥열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현장에 가 보셨나요?


○도시재생사업과장 유흥열  현장에 가 봤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그게 적정하다고 생각하셔요?


○도시재생사업과장 유흥열  예산이 충분하지는 않았습니다. 700여 명 정도 주민이 참여한 것 같은데요. 그 내역을 좀 살펴보면 세부적인 내역은 지역주민들이 알아서 하는 부분이 많다 보니까 사업부서에서 감 놔라 대추 놔라 하기가 좀 곤란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2,300만 원이라는 돈은 충분한 돈은 아니었지만 적정했다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위원장 이영신  시에서 충분히 줄 수는 없죠. 지금 예결특위 여기에 앉아 계시는 위원들 중에서도 다섯 분이 거기에 참석했었거든요. 다들 이구동성으로 한 말이 있는데 과장님께서도 과연 적정한지 좀 더 깊이 있는 고민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시재생사업과장 유흥열  네, 알겠습니다. 유념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신  네,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양영순 위원 거수)

양영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순 위원  네, 대중교통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311쪽 관련입니다. 시내버스 무료환승 보조금이 104억 4,100만 원이 올라왔는데요. 청주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숫자하고 자가용을 이용하는 숫자하고 그 수량이 어느 정도 되나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이동수단 그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분석해 놓은 건 있는데 정확히 몇 명이다 하는 건 제가 자료를 보고서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파악은 돼 있는 거예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예, 파악은 돼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지금 무료환승을 1회로 하고 있는데 2회나 아니면 횟수 제한을 하지 않았을 때의 예산이 아직 정확하게 나와 있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횟수 제한을 했을 때 대중교통 이용하는 사람 예상 수하고 또 관련이 있는지 그 조사도 좀 필요할 것 같고. 대중교통 정책의 방향을 설정할 때 그게 참고가 되리라고 생각하는데요. 2회로 하거나 아니면 횟수 제한했을 때 예산은 어느 정도 되는지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예, 대중교통과장 신승철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정확한 용역이나 이렇게 산정한 건 없었지만 2년 전에 노선 개편을 하면서 무료환승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 실무진에서 나름대로 분석한 거는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공식화된 분석은 아니었고. 현재 무료환승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40분에 1회인데 이걸 갖다 2회나 아니면 횟수 제한을 풀어도 우리 청주시 같은 경우는 크게……. 금년에 104억인데 여기서 한 10억, 크게 잡아도 10억 정도가 더 증가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대중교통이 지금 현재 프레임에서는 교통복지의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는 이 상황에서 무료환승 보전금이 좀 더 들어가더라도 장기적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 무료환승 횟수를 증가하거나 확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네. 그러니까 지금 무료환승 횟수를 증회하는 것과 또 이용자 수하고 같이 조사가 되면서 앞으로 횟수를 늘려서 운영하는 것이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서 바람직한데 결국 그렇게 되면 환경과도 또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방향을 잡아 주시고,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예, 위원님들의 고견에 감사드리고요. 시의 대중교통 방향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측면에서는 꼭 필요하다고 늘 생각하고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면밀히 분석해서 향후 업무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신  양영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변종오 위원 거수)

변종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변종오 위원  예, 변종오 위원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다 마치신 것 같습니다. 본 위원도 간단하게 질책이 아닌 질의를 하고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친환경농산과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친환경농산과장 원상연  예, 친환경농산과장 원상연입니다.


변종오 위원  네, 273쪽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예산안 273쪽 중간 부분에 보면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사업 해 가지고 신규 사업으로 해서 11억 4,400만 원이 계상됐습니다. 이 사업이 어떤 사업인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친환경농산과장 원상연  예,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친환경농업은 상당히 어렵거든요. 그래 어려운 만큼 판로가 잘되면 문제가 없는데 지금 생산은 열심히 하고 있지만 판로 대책이 문제가 돼서 저희가 기반 구축 사업으로 해서 이거는 북이면에 보면 농업법인 흙살림푸드라는 회사가 있는데 그 회사를 정점으로 해서 참여 농가는 28호, 면적은 32헥타르 묶어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그런 사업장을 만드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예산안 보면 총사업비가 92억 정도 돼 가지고 2023년도까지 사업계획이 돼 있는데 그러면 흙살림에 대해서 이 92억 사업비가 다 연차 사업으로 해서 들어가는 겁니까?


○친환경농산과장 원상연  92억은 아니고요. 총사업비가 14억 정도 되는데…….


변종오 위원  14억?


○친환경농산과장 원상연  예, 14억입니다. 국비, 도비 80프로가 지원되는 겁니다. 20프로 자담이고.


변종오 위원  그럼 사업 내용은 어떤 내용으로 지원되는 거예요?


○친환경농산과장 원상연  청주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이 쌀이 한 70프로 되고, 채소류, 과일류가 한 30프로 되는데 본 사업은 채소류와 과일류를 취급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이 흙살림 선정 근거는요?


○친환경농산과장 원상연  근거는 저희가 공모를 했습니다. 공모를 내서 심사위원회 구성하고 현지 심사를 해서 당첨돼 갖고 저희가 지원하게 되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네. 하여튼 과장님, 지역의 친환경농사라 그래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 부분에 대해서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사업이 계획대로 잘될 수 있도록 세심한 신경 써 주시기 바라면서 답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친환경농산과장 원상연  예, 알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은 현안 사업에 대해서…….

  (친환경농산과장을 향해)

과장님은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농업정책국 김응길 국장님하고 농업기술센터 최동운 소장님하고 연관돼서 아마 마지막 자리가 아닌가 그렇게 본 위원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 현안에 대해서, 어떤 현안인가에 대해서 간단하게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이상기온으로 인해서 충주나 보은이나 괴산 지역에서는 과수나 밭작물의 저온 피해 현상이 상당히 심하다 이런 내용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청주 지역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피해는 없나, 지금 현 사항은 어떤 현상인가에 대해서 국장님도 한번 답변해 주시고, 농업기술센터소장님도 답변 한번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네, 농업정책국장 김응길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셨다시피 앞으로 기후변화가 굉장히 많이 심할 것으로 예상돼서 국가적으로도 마찬가지고 우리 시 자체적으로도 기후변화에 가장 피해가 예상되는 곳이 작물의 시설하우스라든지 과수라든지 또 축산이라든지 이런 분야에 피해 예상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의 미래 농업에 대책을 세워서 이에 대한 품종을 개량한다든지 시설을 개선한다든지 하는 그런 사업으로 계속해서 보완해 나갈 것이고요. 지금 금년도 같은 경우에도 축사, 시설하우스에 대한 기후변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확대하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우리 지역에 저온 피해 발생된 사항은 없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동운  예,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동운입니다. 금년도는 아직까지 저희 청주시 지역에 저온 피해는 나타나지 않았고요. 좀 전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이상기후 때문에 저온이라든가 여러 가지 기상재해가 발생했고, 앞으로도 발생될 거로 예측됩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저희들이 금년도 이번 예산에도 반영했습니다마는 노지작물 과원―이건 과수입니다―스마트(smart) 농법으로 농식품부 6억짜리 공모 사업에 선정됐는데 그 사업은 그겁니다. 미원 지역이 산간 지역이라서 매년 사과에 피해가 많이 나거든요. 그래서 그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살수장치를 설치해서 서리를 차단하는 그런 기술이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도에 열세 농가를 대상으로 그 사업을 6억 투자해서 설치하고, 내년도부터는 그 시험성적을 토대로 좀 더 확대해서 미원 쪽에 사과가 가장 많고 피해도 심한데 그 부분은 저희가 전체적으로 저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또 피해가 나오는 게 마늘, 양파가 작년에도 피해가 있었습니다마는 그런 부분도 저희가 지속적으로 저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사업을……. 금년도에도 내수 쪽에 양파 사업이 들어가는데 내년도에도 더 확대해서……. 지금 국ㆍ도비를 신청해 놨습니다. 그래서 확대해서 저희가 기술적으로 막을 수 있는 거는 최대한 막고. 또 한 가지 말씀드리면 저희 사무실에 재배유리온실에서 유기농단지가 준공되면서 무화과하고 커피 또 감귤 종류 이런 네다섯 가지를 실증시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시험 결과 데이터가 나오면 우리 청주 지역에도 그런 작목을 확대 재배해서 농가 소득을 할 수 있도록. 지금 일부 오근장에 무화과는 우리가 작년에 농가 실증시험을 했는데 효과가 상당히 좋아서 농가 스스로 재배면적을 금년도의 배 이상으로 늘려서 하는 거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예, 저온 피해로 인해서 작년도에도 우리 지역의 과수 농가가 아마 많은 피해를 입은 거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금년도도 우리 인근 지역에서 저온 피해가 발생돼서 심각하게 이삼십 프로 정도의 피해를 입었다 이런 기사를 보고 걱정스러워서 한번 질의를 드렸습니다. 두 분, 김응길 농업정책국장님과 최동운 소장님! 그동안 우리 농업정책을 위해서 많이 헌신해 주시고 노력해 주신 거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리고, 두 분의 답변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신  변종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럼 예산안 조정 및 오찬을 위해 정회하였으면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한병수 위원  이의 있습니다. 다 끝내고서 점심 먹는 거로 하시죠.


이완복 위원  그래요. 아주 싹 끝내고서 점심 먹고서…….


변은영 위원  왜냐하면 우리 행문위는 현장방문이 또 있거든요.


이완복 위원  행정문화위원회는 2시부터 현장방문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러는 거예요.


○위원장 이영신  예, 그럼 예산안 조정이 끝날 때까지 정회해도 괜찮겠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예산안 조정이 끝날 때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6분 회의중지)

(13시32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영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 속개를 선포합니다. 위원님들, 예산안 조정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홍성각 부위원장님은 정회시간 중 조정된 예산안 내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위원장 홍성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홍성각입니다. 정회시간 중 위원님들과 의견조정을 거쳐 조정된 예산안 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사일정 제1항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조정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에서 본청 93만 8,000원을 감액하고, 특별회계 세입예산안은 수정하지 않았으며,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에서 본청 1억 127만 8,000원 감액, 사업소 2,200만 원을 감액하고, 특별회계 세출예산안은 수정하지 않았으며, 총 1억 2,234만 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증액하기로 하였으며, 그 외 수정하지 않은 나머지 부분은 원안 의결하기로 의견 조정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19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 의결하기로 의견 조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영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토론순서입니다. 토론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토론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토론종결을 선포합니다. 표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부위원장님께서 보고하신 내용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2019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하여 부위원장님께서 보고하신 내용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질의 심사 및 예산안 조정 및 의결을 위해 수고해 주신 위원님들과 설명자료 및 답변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의결된 안건은 의장님께 보고하여 본회의에 상정토록 하겠습니다. 제42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3시35분 산회)


○출석 위원(15명)

이영신홍성각김영근변은영변종오신언식안성현양영순이완복이현주

임은성임정수전규식정태훈한병수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진용범


○출석 공무원

도시재생기획단장 박철완

농업정책국장 김응길

도시교통국장 남기상

주택토지국장 신성준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동운

도로사업본부장 정동열

상수도사업본부장 이범수

푸른도시사업본부장 김의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 이영

차량등록사업소장 조일희

예산과장 이원옥

농업정책과장 이재복

친환경농산과장 원상연

농식품유통과장 연규옥

축산과장 최병화

도매시장관리과장 조항광

도시계획과장 우두진

도시개발과장 신건홍

도시재생사업과장 유흥열

교통정책과장 박원식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공동주택과장 이근복

건축디자인과장 정윤광

공공시설과장 신춘식

지적정보과장 김대석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안승남

농업기술센터기술보급과장 이성희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이중효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관장 장석수

도로사업본부지역개발과장 박인규

도로사업본부도로시설과장 이재형

도로사업본부하천방재과장 김성국

상수도사업본부업무과장 김병욱

상수도사업본부시설과장 신성호

상수도사업본부정수과장 남붕우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관리과장 이기홍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푸른도시사업본부산림관리과장 정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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