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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제48회 제4호 행정문화위원회(2019.12.11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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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청주시의회(2019년도제2차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회의록
제 4 호

청주시의회사무국


2019년 12월 11일(수)


의사일정 (제4차 위원회)
1. 2020년도 예산안(계속)


심사된 안건
1. 2020년도 예산안(시장 제출)(계속)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제안설명
나. 질  의


(10시03분 개의)

○위원장 남일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8회 청주시의회(2019년도제2차정례회) 제4차 행정문화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 의사일정에 참여하여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한 질의 심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20년도 예산안(시장 제출)(계속)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제안설명


○위원장 남일현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0년도 예산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먼저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제안설명 시에는 소관 성인지 예산안에 대하여도 간단히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오재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입니다. 시민 모두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항상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 주시는 남일현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0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안입니다. 전년도 예산액 250억 22만 원보다 72억 640만 3,000원이 감액된 177억 9,381만 7,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세출예산안은 전년도 예산액 951억 6,118만 2,000원보다 145억 9,871만 6,000원이 감액된 805억 6,246만 6,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이어서 부서별 세출예산을 주요 사업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예산안 495쪽부터 530쪽, 문화예술과 소관입니다. 전년도 예산액 312억 4,294만 6,000원보다 33억 8,366만 원이 증액된 346억 2,660만 6,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문화ㆍ예술 진흥을 위해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 7억 5,000만 원, 문화ㆍ예술 행사 지원비 27억 7,356만 3,000원, 소외계층 문화ㆍ예술 지원비 20억 16만 원 등 77억 1,305만 7,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512쪽, 전통문화 보존 및 전승을 위해 문화재 보존 관리비 92억 2,840만 원, 전통사찰 및 문화시설 관리비 6억 5,578만 원, 전통문화 행사 지원비에 7억 1,251만 3,000원 등 105억 9,669만 3,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527쪽,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으로 161억 9,569만 3,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청주시 영상문화산업 추진 5억 5,190만 원,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 사업비 38억 원, 지역기반형 콘텐츠 코리아 랩(KOREA LAB) 운영 12억 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출연금 43억 원, 한국공예관 운영 16억 2,900만 원입니다. 부서 일반운영비, 업무추진비 등 행정운영경비 1억 2,116만 3,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예산안 531쪽부터 550쪽, 체육교육과 소관입니다. 예산 규모는 전년도 예산액 189억 8,318만 1,000원보다 14억 5,279만 원이 감액된 175억 3,039만 1,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은 전문체육 육성 지원을 위해 육성ㆍ운영비 22억 4,358만 6,000원, 전문체육 개최 지원금 15억 2,977만 2,000원, 직장운동경기부 육성 69억 1,796만 6,000원 등 102억 9,394만 2,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539쪽, 장애인체육 육성 지원을 위해 10억 2,864만 5,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542쪽,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바우처(voucher) 사업 지원 4억 8,112만 원,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7억 5,450만 원, 생활체육 육성 지원 3억 4,209만 원, 생활체육 시민건강 증진 사업비 4억 449만 원 등 28억 6,762만 5,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548쪽, 초ㆍ중등 교육 재정 지원을 위해 31억 1,36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목적교실 신축 사업 지원 7억 7,800만 원, 자율형 공립고 지원 3억 원, 행복교육지구 운영 지원 11억 원 등입니다. 549쪽,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대학입시 생생박람회 3,880만 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5,844만 원 등 1억 4,252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 예산안 551쪽부터 562쪽, 관광정책과 소관입니다. 전년도 예산액 48억 7,429만 3,000원보다 13억 2,176만 9,000원이 증액된 61억 9,606만 2,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으로 관광정책 활성화를 위해 관광 홍보 사업 3억 220만 원, 관광협의회 운영 2,500만 원,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5억 1,913만 8,000원 등 15억 6,119만 5,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554쪽,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관광지 쉼터 조성비 8,072만 원, 옥화구곡 관광길 조성 사업 10억 5,000만 원, 초정행궁 내부 공간 조성 사업 6억 965만 9,000원 등 18억 5,420만 7,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559쪽, 관광 마케팅 활성화 사업은 청원생명축제, 청주 시티투어(city tour), 도시관광 활성화,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 마케팅으로 26억 8,223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예산안 563쪽부터 568쪽, 체육시설과 소관입니다. 전년도 예산액 232억 9,727만 7,000원보다 192억 4,241만 8,000원이 감액된 40억 5,485만 9,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주요 사업 내역으로는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내수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비 15억 3,91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효율적인 체육시설 지원을 위해 17억 9,484만 6,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565쪽, 시민이 건강한 체육시설 개선을 위하여 장애인스포츠센터 및 근대 5종 훈련장 시설 개선 사업 4,518만 원, 미호천 파크골프장 부대시설 개선 공사 2,000만 원, 내수국궁장 장애인화장실 설치 공사 1억 697만 원 등 1억 7,215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566쪽, 안전을 위한 체육시설 유지관리비로 5억 916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예산안 569쪽부터 592쪽, 문예운영과 소관입니다. 전년도 예산액 139억 6,788만 6,000원보다 5억 8,695만 1,000원이 증액된 145억 5,483만 7,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시립예술단 운영을 위해 인건비 97억 8,210만 2,000원, 예술단 활성화 사업비 6억 1,288만 6,000원, 시립예술단 공연 사업비 11억 2만 원 등 114억 9,500만 8,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585쪽, 문화ㆍ예술 활성화를 위한 시설 기반 조성으로 18억 1,708만 3,000원과 589쪽, 문예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9억 789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예산안 1230쪽부터 1247쪽, 청주시립미술관 소관입니다. 전년도 예산액 27억 9,559만 9,000원보다 8억 411만 2,000원이 증액된 35억 9,971만 1,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공예클러스터 내 수장고 조성을 위해 9억 9,000만 원을 편성하였고 1230쪽, 시립미술관 본관의 다양한 전시를 위해 5억 8,608만 5,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1234쪽, 대청호미술관 기획전과 공모전 등을 위해 1억 6,590만 4,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1237쪽, 미술창작스튜디오 활성화를 위해 1억 7,720만 4,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1239쪽, 오창전시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6,594만 원을 편성하였고 1240쪽, 시민이 찾고 싶은 미술관을 위해 미술관 홍보 5,510만 6,000원, 시민참여 교육ㆍ프로그램 운영 3,331만 6,000원, 소장품 운영ㆍ관리 5억 3,560만 원 등의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인지 예산안은 10개 사업에 46억 1,916만 5,000원을 편성하여 남녀노소 모두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하고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0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 질  의

(10시14분)

○위원장 남일현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심사에 앞서 위원님들께 안내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70조 및 「청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7조(직무와 관련된 위원회 활동의 제한)에 따라 임은성 위원님께서 예산안 498페이지 라포르짜오페라단 오페라 지원 사업이 제척 사유에 해당되어 자리를 이석하신 후 해당 사업에 대하여 먼저 질의 심사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임은성 위원님께서는 잠시 이석하셨다가 질의 심사 종료 후 자리에 착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은성 위원 퇴장)

그러면 예산안 498페이지 라포르짜오페라단 오페라 지원 사업에 대하여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거수)

예, 박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박정희 위원입니다. 문화예술과장님에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청주 오페라단 공연에 두 행사의 예산을 지원해 주고 있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박정희 위원  청주예술오페라단과 라포르짜오페라단인데 올해 예산을 보면 작년 대비 같은 예산이 책정됐습니다. 맞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지난해보다 500이 감액됐습니다.


박정희 위원  이게 지금 예산안에 보면 전년도 예산은…….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전년도에 추경으로 편성되다 보니까 여기에 표기가 안 돼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아, 전년도에는 5,000만 원이었는데 500이 감액돼서 4,500이란 말씀이시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박정희 위원  이게 그러면 최근 오페라단에 예산 지원해 준 게 청주예술오페라단은 언제부터 예산이 지원됐고 또 라포르짜오페라단은 언제부터 예산이 지원됐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지금 파악된 바로 2017년도부터 지원된 거로…….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듣느라 답변 지체하자)

박정희 위원  두 개 오페라단 다/공히 2017년도부터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그거는 파악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 이전부터였던 것 같은데.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2012년도…….


박정희 위원  제가……. 그것을 누가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팀장님이 답변해도 상관없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제가…….


박정희 위원  국장님이 하시면 돼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입니다. 이게 2011년도 본예산 때 해서 2012년부터는 두 개 예술단에 1,500만 원씩 지원했던 거로 제가 기억합니다.


박정희 위원  그러면 5,000만 원씩 예산 지원해 주신 것은……. 2018년도 전에는 금액을 어느 정도씩 지원했습니까? 2019년도에 5,000만 원 지원했으면…….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2012년도에 1,500만 원씩 청주 시비로 지원하다가 2014년부터인가 도에서 3,500씩을 또 지원했어요. 그래서 4,000만 원부터 5,000만 원까지 쭉 지원하다가 내년 예산에 500이 감된 겁니다.


박정희 위원  다시 한번 확인할게요. 도에서 3,500을 지원했고 시에서 1,500을 한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네.


박정희 위원  지금 여기 예산에는…….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그러다가 중간에…….


박정희 위원  바뀌었네요, 어떻게?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예, 2,500씩/반반씩 이렇게 했던 거로 제가……. 그동안은 모르겠는데 그렇게 지원했던 거로 지난번에 한번 본 것 같습니다. 자세한 지원내역은 지난번에 한번 뽑은 게 있거든요. 그거 바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그거는 그러니까 언제부터 지원됐고 또 지금 국장님 말씀대로라면 당초에는 도에서 3,500을 지원했고, 시에서 1,500을 지원했다는데 거꾸로 도에서는 1,350만 원을 지원하고 저희 시에서 3,150만 원을 지원하는, 반대적으로 지금 예산 지원된 게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건지에 대해서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네, 알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것을 보시면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한 해석을 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 자료를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자)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예산안 498페이지 라포르짜오페라단 오페라 지원 사업에 대하여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와 답변은 직제 구분 없이 일문일답 형식으로 간단명료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만한 질의 심사를 위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답변자 지정과 예산안 페이지를 말씀하신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김미자 위원 거수)

김미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자 위원  네, 김미자 위원입니다. 먼저 문화예술과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498쪽 보시게 되면 아래/하단에 청주문화원 문화체험 행사 지원이 있습니다,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사백…….


김미자 위원  498쪽.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498쪽에 문화체험 행사 지원으로 6,198만 3,000원 계상돼 있거든요. 근데 이게 어떤 사업이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이 사업은 문화원에서 1년간 추진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사업으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아, 그 16개 사업을 추진하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김미자 위원  계획서는 있으신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계획서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아, 그러면 그 16개 사업내역서 자료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리고 502쪽이요, 과장님. 502쪽 아래/하단에 보시면 영화아카데미 운영이 있습니다. 2019년에 어떻게 집행을 하셨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지난해에는 500만 원 지원했습니다.


김미자 위원  아, 집행을 하셨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김미자 위원  10월 말 행정사무감사까지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아, 아직 집행이 안 됐고.


김미자 위원  집행이 안 된 거로 돼 있었거든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이 사업은 12월 8일부터 해 가지고 12월 15일까지 하는 사업입니다. 아직 종료되지 않은 사업이라 현재 진행 중인 사업입니다.


김미자 위원  아, 현재 진행……. 민예총에서 하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민예총에서 하는 겁니다.


김미자 위원  아, 네. 그리고 503쪽에도 보시게 되면 창작공연 행사하고 그 밑에 민족예술인대회도 집행이 아직 안 됐더라고요. 왜죠?

  (자료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503쪽.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창작공연은 11월 13일에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한 건데요. 아직 보조금 정산이 안 됐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김미자 위원  보조금 정산을 아직 안 하셨고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김미자 위원  그 밑에 민족예술인대회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이 사업은 아직 시행이 안 된 거고요. 12월 말쯤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주요 사업 내용은 예술인 교류, 2019년 문화ㆍ예술행사 평가하고 2020년을 전망하는 예술가 시상식을 할 사업입니다. 그래서 송년회 비슷하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네. 그리고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495쪽이 있습니다. 자료 495쪽 보시게 되면 동아시아문화도시하고 또 젓가락연구소 운영이 있고 젓가락페스티벌 이렇게 세 가지 사업이 연관성이 있는 사업이잖아요,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세 개의 사업이.


김미자 위원  그래서 함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김미자 위원  이 세 항목 모두 일정 정도 삭감되었더라고요. 삭감 이유가 무엇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사업의 보조금 지원을 내년도부터는 3프로 일괄적으로 감하는 게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아, 3프로 감한 그 내용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것도 있고. 젓가락연구소 같은 경우는 지난해 1억이었었는데 1,750만 원 정도가 삭감됐습니다. 그래서 8,245만 원 그렇게 계상이 됐습니다.


김미자 위원  젓가락페스티벌도 마찬가지로 3프로가 삭감된 거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과장님, 2020년도 예산안 편성지침 4페이지를 보시게 되면 예산안 편성 방향이 있는데 내년도에는 세입예산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모든 사업은 원점에서 분석ㆍ점검을 통해 엄격한 세출 원칙을 세우고 유사ㆍ중복 사업은 통폐합 추진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과장님, 알고 계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알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런데 예산안 편성을 보면 편성지침은 지침일 뿐이고 현실 예산은 예전에 관성대로 편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과장님, 젓가락페스티벌을 꼭 해야만 하는 다섯 가지 이유를 한번 들어 봐 주시겠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동아시아문화도시가 일본하고 중국하고 저희 3개국의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특정 사업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정체성을 갖고 있는 젓가락의 문화 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더 발전시켜서 해외 교류 사업이라든가 이렇게 확산해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약간 정체적으로 돼 있지 않나 그래서 문화산업진흥재단하고 더욱 연구를 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과장님, 축제 또 공모 사업과 지방보조금에 대해서 사전 심사를 엄격히 하고 성과평가를 바탕으로 일몰제를 엄격하게 적용한다고 기재가 되어 있더라고요.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저희가 보조금 정산을 하면서 문제가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을 전액 삭감하고 페널티를 줘서 10프로 삭감하는 보조금도 있고, 5프로 삭감하는 경우도 있고, 일괄적으로 3프로 삭감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게 페널티를 현재 주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젓가락페스티벌 사업은 지난 행감에서도 누누이 지적돼 왔던 사실을 기억하시죠,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알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호응도 없는 축제에다가 평가방법도 신뢰할 수 없고 주관적 방법으로 했기 때문에 많은 위원님들이 걱정을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젓가락페스티벌 관련 사업과 축제 관련 사업 예산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지난 행감 때도 많은 지적을 주셨는데요. 저희가 그래서 내년에는 대행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최소화하고 직접 재단에서 사업을 계획해서 추진하는 방법으로 방향 전환을 하려고 그럽니다.


김미자 위원  네, 알겠고요. 위원님들과 논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알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김미자 위원님 수고하셨어요. 내가 서재성 과장님한테 젓가락페스티벌에 대한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우리가 2018년도에도 젓가락페스티벌에 대해서 현장을 가 보고 상당한 질타를 하고. 문화산업진흥재단이 기획과 행사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고 있는데도 위탁을 해서 이런 불상사가 난단 말이야. 그러니 이거 앞으로라도 이렇게 하면 안 된다 하는 거를 2018년도 행감에서도 지적하고. 동부창고에서 위원님들이나 중국에서 온 분들이나 일본에서 온 분들도 상당히 안 좋은 시선과 시각을 갖고 갔을 것 같다 지적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올해(2019년도)에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하늘까지 안 도와서 이런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한 게 뭔가?’ 하는 거를 위원님들이 계속 반문했어요. 근데 이제 와서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는 ‘앞으로는 그렇게 안 할 테니까 위원님들 잘 좀 헤아려 달라.’ 하는데 본 위원 역시 동북아 3개국에 대한 여러 가지 젓가락 문화나 이런 거에 대한 관심의 척도에 비해서는 우리 청주에서 젓가락페스티벌은 한국에서 제일 관심이 없지 않나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이게 사업만을 위한 사업이 돼서는 안 되고 시민이 참여하고 이런 사업이어야 되지. 이거는―정말 존경하는 김미자 위원님도 질의하셨지마는―모든 사업에 대해서 전면 재검토해 봐야 되겠다. 전면 재검토해 봐야 되겠다. 이거는 새로 개선해 달라고 주문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게 좌초 위기가 되니까 ‘이제 잘해 보겠습니다.’ 하는 거는 바람직하지 않다. 하려고 노력할 적에 모자라면 우리도 예산을 더해서라도 해달라고 집행기관에 요구할 판인데 이거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본 위원의 생각이고요. 젓가락페스티벌로 인해서 외국에서 내년도에 초청 있습니까, 박상언 총장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문화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내년에도 외국에서 계획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어디 어디 있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중국에서도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축제가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중국에서 있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위원장 남일현  그러면 우리가 중국 가는 예산만 세워 주면 되겠네요. 그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그거는 교류 예산이기 때문에 페스티벌하고 조금 별도의 예산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페스티벌하고 다른 교류 예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페스티벌은 국내 청주에서 하는 페스티벌 행사 비용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교류 예산은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문화예술과에 내 주는 총괄 금액에 포함돼 있는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아, 그렇습니까. 그러면 페스티벌 외국 전시 계획은 있어요? 그것도 우리가 일괄 문화예술과에서 돈 주는 예산 속에, 그런 계획 포함된 예산이 그 속에 있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네.


○위원장 남일현  좌우지간 위원님들이 촘촘히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네, 잘 알았고요.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거수)

임은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임은성 위원입니다. 윤순진 과장님하고 눈이 딱 마주쳐서…….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541페이지 잠깐 보시면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이라고 나와 있어서 제가 보니까 이게 39명을 지원하는 거더라고요. 맞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이것은 2019년도 본예산은 아니고 중간에 시범 사업으로 시작된 사회보장적수혜 사업입니다.


임은성 위원  네. 그리고 542페이지를 보면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좀 궁금해서…….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5세에서 18세 그다음에 아까 제가 언급했던 장애인 스포츠 강좌는 12세에서 23세 그리고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차상위계층, 기초수급자 이렇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게 저는 중복된다고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질의하는데 과장님, 잠깐 설명을 좀 부탁드릴게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이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은 사회보장적수혜금으로 해서 올(2019년) 1회 추경에 처음 반영됐거든요. 그래서 올해 처음 전국적으로 시행해서 인원수를 적게 준 거예요. 적게 줬는데 이 분야는 장애인만 해당되는 분야입니다.


임은성 위원  아니, 제가 그 질의 그게 아니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 그런데 이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장애인이 아닌 일반 차상위계층을 얘기하는 거죠.


임은성 위원  그러면 차상위계층과 기초수급자에 장애인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잖아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안 되어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안 돼 있어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네.


임은성 위원  아 그러면 중복되지는 않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중복되지는 않는데 지금 저희가 문제가 뭐냐 하면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을 사실상 장애인들이 여기 참여하는 자가 없어서…….


임은성 위원  없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저희가 고민입니다. 그래서 올해도 수급자가 없어서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내년도에는 좀 더 홍보를 많이 해서 확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아, 그러니까 중복 지원보다도 대상자가 없어서…….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분야가 다른 거예요.


임은성 위원  고민이 되는 그런 사업이군요. 그리고 544페이지에 보면 2020년도 충청북도지사기 및 도협회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있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이것은 올해 도비로 전국생활체전이 열렸었습니다. 근데 생활체전 때에 한일 교류 종목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거는 2020년도에 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 연장 사업으로 인해서 이번에는 한중 교류, 생활체육을 통한 국제 관계 증진을 위해서 저희 청주시 개최에 따른 예산이 되겠습니다. 저희 청주시에서는 4개 종목이 열리는데요. 배드민턴, 테니스, 농구, 풋살(futsal) 네 종목이 열리게 되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예, 과장님 제가 궁금한 건 내용보다도 뭔지 아시죠? 충청북도지사기, 도협회장 생활체육 유치인데 청주시에서 지금 예산을 출연하는 거잖아요. 예산집행을 하는 거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 이 분야는 우리 청주시 선수단들한테 투자되는 돈입니다.


임은성 위원  아, 우리 선수단들한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4개 종목에 지원되는 돈이 되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그런데 왜 종목별 대회 유치 이렇게 잡아 놓으셔 가지고 상당히 혼란스럽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이게 시군별로 종목이 다 다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알겠습니다, 과장님.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근데 청주시는 4개 종목이 되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그거 잘 알겠고요. 또 한 가지는 549페이지에 보면 청소년 힐링(healing) 뮤지컬이 있습니다. 이 힐링 뮤지컬이 대행업체가 선정됐나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아직 대행은 선정이 안 됐습니다.


임은성 위원  아니, 어떻게 선정을 안 하고 여기 쓰인 겁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 이것은 저희가 2019년도에 계획을 했던 분야인데 예산이 사실 삭감이 됐었습니다. 근데 기존(2019년도)에는 부모와 함께 하는 힐링캠프라고 해서 폭력 가해 학생하고 부모가 1박 2일 동안 함께 참여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건데 이게 사실은 폭력 학생이 참여하는 율이 상당히 낮고 또 기피하는 부분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그냥 전체 중학생들 한 1,000명을 대상으로 해서 청주아트홀(Art Hall)에서 뮤지컬 공연을 시키면서 학교폭력 예방과 올바른 성교육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어떤가. 또 이 안에는 도전19벨, 춘향이의 첫날밤 공연 관람, 성교육 퀴즈쇼 이런 건데요.


임은성 위원  네, 과장님, 내용은 제가 봤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저희…….


임은성 위원  과장님! 제가 궁금한 건 내용은 봤는데 저는 힐링 뮤지컬이라 그래서 관람 대상이 고3 수험생이나 이렇게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고 들여다봤고요. 또 한 가지는 이게 명시가 딱 되어 있더라고요, 춘향이라고. 우리가 다 예측 가능한 어떤 교육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서 굉장히 괜찮은 좋은 프로그램이다 이렇게는 생각했는데 제가 관심이 있는 건 업체를 선정했느냐? 왜냐하면 이미 주제가 정해져 있고 그 주제에 따라서 작품이 선정되어 있잖아요. 그러면 그거를 이미 다 만들어져 있다고 보이는데…….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 제안받았던 업체는 서울에 극단 여인극장, 혹시 아세요? 거기서 제안을 받았던 사항입니다.


임은성 위원  네. 제가 그게 궁금해서 말씀드렸는데요. 네,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에 박상언 사무총장님께 잠깐 질의 좀 하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문화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임은성 위원  4페이지에 업무용 차량 임차비가 있습니다. 이 업무용 차량 임차비는 어떤 식으로 지금 렌털(rental)을 하는 겁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렌터카 업체에서 렌털을…….


임은성 위원  이게 차종이 뭐예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지금은 소나타입니다.


임은성 위원  소타나 이거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한 번에 4년 동안 임차를 합니다.


임은성 위원  이게 지금 월 60만 원으로 되어 있는데 혹시 이 계약서가 있나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계약서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아, 그러면 이 계약서를 좀 제출해 주실 수 있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그럼 이 업무용 차량은 사무총장님이 타시는 겁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아니요. 저희 직원들 전체가 업무용으로 합니다. 저의 개인용 차가 아닙니다. 개인 업무용이 아니고요.


임은성 위원  아, 그러면 차가 한 대인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그렇습니다.


임은성 위원  아, 한 대로 직원들이 업무 볼 때 타는 거군요. 그러면 이거 계약서를 저한테 제출해 주십시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알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그리고 5페이지에 보면 청주 꿈나무 오케스트라 그 예산이 좀 삭감되어 있어요. 이게 강사가 11명인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그렇습니다.


임은성 위원  지금 강사료 예산 책정이 얼마씩 되어 있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문화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제가 구체적인 내역은 기억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거는 확인해서 제가 보고드리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혹시 총장님, 열정페이(pay)라고 들어보셨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알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여기에서 강사 정도 하려면 때로는 외국에서 공부도 하고 오셨을 거 같고 또 어렸을 때부터 많은 공을 들여서 공부하신 분들인데 페이가 정당하게 지급되고 있는지 지금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문화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전체 예산에 맞춰서 하되 강사수당 지급 기준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거기에 맞춰서 한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아, 강사 지급 기준에 맞춰서 하고 있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임은성 위원  아, 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위원님, 제가 보충설명 드리면요.


임은성 위원  예, 그러십시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여기 감축된 것은 운영하는데 기간제근로자를 썼었습니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저희가 인건비가 늘어나고 재단출연금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기존에 쓰던 기간제인건비를 감축해서 직원이 좀 더 직접 운영하려고 해서 감축된 겁니다. 감사비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임은성 위원  아, 아니 그것이 궁금한 게 아니고 강사비가 제대로 지원되고 있는지 진흥원에서 책정하는 그런 비용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예, 그렇습니다.


임은성 위원  예. 확실하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네, 그렇습니다.


임은성 위원  그럼 한 번 오면 하루에 몇 시간 와서 일을 합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일주일에 두 번 오는 거로 알고 있고요.


임은성 위원  그럼 보통 2시간 정도 한다고 보면 4시간을 하는 거네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네.


임은성 위원  그리고 지금 아이들이 몇 명 정도 있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61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61명!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예.


임은성 위원  청주시 문화ㆍ예술 중ㆍ장기 연구 용역을 했습니다. 거기에 보면 지역 인재에 대해서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지금 얘기하고 있는데 꿈나무 오케스트라에 제가 연주도 가 보고 하니까 거기에 있는 친구들이 청주에 정말 꿈나무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여기에 예산이 삭감돼서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에 제가 말씀드렸고요. 여기는 오케스트라잖아요. 저기 본부장님! 오케스트라는 나 혼자 연습해서 되는 게 아니고 다 같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예, 물론 그렇습니다.


임은성 위원  협연하고 그다음에 공연을 한 번 정도는 보여 줘야 의미가 있는데 여기 보면 정기연주비가 돈이 없어서 다 삭감됐더라고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이게 지금……. 사실은 여기 있는 예산안은 당초에 저희가 60억으로 시에다 요구했었는데 예산과 협의를 통해서 43억 출연 동의가 되는 바람에 우선 그냥 가예산입니다. 실질적으로 오늘 여기서 얼마 정해질지 모르겠습니다마는 43억이 되면 거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사업 실행할 수 있는 것, 조금 실현이 불가능한 것은 조정하고 이렇게 해서 다시 구체적으로 예산을 짜 가지고 이사회 의결을 받아서 집행을 하려고 합니다.


임은성 위원  네. 제가 그렇게 본부장님께서 말씀하신 걸 긍정적으로 잘 듣겠습니다. 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임은성 위원님 수고하셨어요.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변은영 위원 거수)

예, 변은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변은영 위원  예, 변은영 위원입니다. 문화예술과 서재성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자료 499페이지.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변은영 위원  상단에 보면 동아시아 예술ㆍ문화 교류가 있어요. 이거는 동아시아 2019년도에 진행하셨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금년에 당초계획은 돗토리시하고 교류하게 돼 있었는데 일본에 화이트(white)리스트 지정에 따라 가지고 저희 다른 지역으로 교류를 갔습니다.


변은영 위원  어디 다녀오셨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금년에 다녀온 데가 필리핀을 다녀왔습니다, 앙헬레스.


변은영 위원  필리핀 어디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필리핀 앙헬레스 한ㆍ필 문화원 해 가지고.


변은영 위원  앙헬레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변은영 위원  여기는 어떻게 선택된 거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청주예총하고 기존 교류를 했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아, 필리핀 앙헬레스 이 지역 단체하고요? 지속적인 교류가 있었던 데인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지속……. 그 부분에 대해서는 청주예총에 정확하게 알아봐야 되겠지만 종전에 교류를 했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그러면 이제까지 동아시아 예술ㆍ문화 교류 관련해 가지고는 일본하고 했던 건데 화이트리스트 그 여파로 인해 가지고 올해만 필리핀으로 변경하신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그래요. 그러면 올해 여기에 다녀온 나라 그다음에 나라에 교류 단체, 필리핀 앙헬레스 거기 어떤 단체랑 교류를 했는지. 여기에 참가하신 참가자 현황, 이름과 직책 그다음에 실제 운영 프로그램 그거 빨리 제출해 주시고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알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그 하단에 보면 또 한중 문화ㆍ예술 교류 사업이 있어요. 이건 중국 어디 갔다 오셨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진황도 다녀왔습니다.


변은영 위원  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진황도.


변은영 위원  진황도?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변은영 위원  여기 중국은 매년 각 도시가 변경되나요? 한 도시로 계속 가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제가 거기까지는 파악이 안 됐습니다.


변은영 위원  이것도 똑같은 맥락으로 비교 좀 하게 자료를 요청해 주시고요. 똑같이 예총 사업으로 연례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알고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이런 사업에 대해서 어떤 성과가 있는지 이런 것들을 다 점검해서 유사 사업이나 이런 것들은 통폐합할 이유가 있지 않나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과장님 생각 어떠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저희가 한중 양국의 우호관계도 있고 문화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 접목도 되고 그런 국제화의 교류 여러 가지를 포괄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변은영 위원  네. 아마 여기 이렇게 몇 명이 참가하는지 모르겠지만 1,300만 원, 1,000만 원꼴 해서 2,300만 원 정도 예산이 들어가는데 이거 관련해서 자부담도 들어가겠지요. 그렇지만 이렇게 들어가는 유사 사업에 대해서 얼마만큼 비슷한 사업으로 보이는데 나라만 달리해서 여기저기 교류 명목으로 다니는 것이 아닌가라는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는 성과평가가 철저하게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떠신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해외 교류를 갔다 와서 결과 보고는 저희가 받습니다. 받는데 성과분석을 내부적으로 해서 문제가 좀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보조금 삭감을 한다든가 아니면 사업 변환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유도하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그리고 또 한 가지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잠깐만요. 아, 그 하단에 바로 있네요. 그 밑에 보면 청주예술! 예술인의 밤 행사 있습니다. 이거 민예총에서 12월에 하는 거 보니까 송년회 형식인가 봐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네. 그 밑에 청주신인 예술상 시상 항목이 있습니다. 이것도 송년회 하는 거 보니까,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기에 하는 거 보니까 같이 진행하는 건가요? 이거 현장에 나가서 예전에 연례적/반복적으로 지속되는 사업이죠? 현장에 나가서 확인하셨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아직 시행된 사업이 아니고 12월 19일에…….


변은영 위원  아니, ’18년도/작년에. 작년에 어땠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지난해는 제가 나가 보지 않아서…….


변은영 위원  그 자료 안 갖고 계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네.


변은영 위원  당연히 못 가셨겠죠, 담당과장이 아니니까. 이거 각 행사마다 현장에 나가 계시는 분 있으시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제가 판단하기 위해서는 이 각각의 행사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정말로 제가 생각하는 대로 두 개에 행사가 합쳐진 건지 그게 궁금하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자료 필요합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자료로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그렇게 판단하겠고요. 그렇게 된다면 보조금 지급 규정에 각각의 사업으로 받아서 한 곳에서 한 행사를 합쳐서 치를 수 있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대체적으로 사업은 그렇게 진행할 수 없는데요. 이 장소가 같다고 해 가지고 거기서 같이했다 이렇게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거 사업 내용…….


변은영 위원  그래서 제가 사실 확인을 위해서 자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알겠습니다. 자료로 제출하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2017년, 2018년 이 예산이 쭉 진행된 이후로 어떻게 행사가 운영됐었는지 그 단체에 사실 확인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알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그다음에 500페이지 있어요. 500페이지 하단에 보세요. 하단에 보면 청주문인협회 회원 작품전이 있고요, 초청 강연 토론회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이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같은 시기에, 같은 장소로 사업설명서에 기재가 돼 있어요. 확인 안 하셔도 돼요. 제가 사업설명서 보고서 확인한 거니까 그거 받아 적으셔서 사실 확인만 해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알겠습니다. 해드리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그렇게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또 문화원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400페이지……. 아니다, 맞나? 400페이지 보면 문화체험행사 지원하는 거 있어요. 제가 홈피에서 확인해 보니까 16개 사업이더라고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페이지가 400페이지가 맞습니까?


변은영 위원  아, 498! 노안이 와서 잘 안 보이네요. 498페이지, 아까 답변하셨던 자료예요. 과장님, 맞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네.


변은영 위원  예, 16개 사업이 있는데……. 505페이지 한번 봐 주세요. 여기 중간에 보면 한중 국제 문화ㆍ예술 교류 사업이 있어요. 이거 문화원 주관 사업이에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맞습니다, 문화원 주관이요.


변은영 위원  이거는 또 어떤 사업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이 사업은 격년제로 해 가지고 교류하는 행사가 되겠습니다. 중국하고 하는데 금년에는 저희 청주에 왔습니다.


변은영 위원  청주에 누가 왔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중국 계림에서 청주에 왔는데 저희가 공예비엔날레도 있었고 해서 그 기간 해서 교류 사업을 했습니다.


변은영 위원  거기에서 오면 이 손님들을……. 예술 관련 문화단체에서 온 건가요? 정확하게 계림 어느 단체, 어느 소속 인사들이 왔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아귀서화연구원에서 왔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게 서화작가 작품 교류가 되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그러면 이분들 오시면 이 비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건가요 아니면 안내 비용인가요? 이 쓰임 용도가 어떻게 쓰였었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전시회를 하게 되는데 예술의전당 소2전실에서 전시회를 했습니다. 그래서 표구 제작이라든지 행사비 지원, 통역비 이런 정도 지원됐습니다.


변은영 위원  제 목적대로 잘 사용됐네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변은영 위원  그러면 507페이지 넘어가겠습니다. 507페이지 세 번째쯤에 청소년문화학교 운영이 있습니다. 이거 사업 내용 알고 계신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이거는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 인성 교육을 위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에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어디랑 교류하나요? 누구랑, 누구랑?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금년 같은 경우는 운동초등학교, 충북여고 등에 방문한 사업인데요. 교류는 아닙니다. 제가 말은 잘못했고. 그래서 이 주요 내용이 전통문화하고 생활 문화ㆍ예술 강좌, 순수예술 공연 그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제가 말씀드려 볼까요?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생활문화 체육 강좌 및 공연활동, 맞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맞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맞습니다.


변은영 위원  맞아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변은영 위원  아! 그러면 과장님, 제가 498페이지에 물었던 16개 사업 중에, 16개 사업이 뭐 뭐 뭐인지 알고 계신가요? 그중에 있는 청소년문화학교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변은영 위원  있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이 사업 내용에는 청소년 관례 행사 이 정도는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청소년 관례 행사가 아니라 그 위에, 위에 청소년문화학교 6월에서 11월 사이에서 청주문화원 및 청주시 내에서 진행되는 항목이 있는데 그것도 16개 항목에 들어가 있어요. 제가 어떤 합리적 의심이 드느냐 하면 행사가 각각 분명하지 않을 경우에는 16개 포함된 사업비로 받았는데 별도의 사업으로 또 받았지 않았나라는 합리적 의심이 들기 때문에 이거 해명할 수 있는 자료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알겠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자료에는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그 사업이 겹쳐 있지 않습니다.


변은영 위원  아, 겹쳐 있지 않아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16개 사업에 안 들어가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16개. 그러면 홈페이지에는 왜 이렇게 나와 있을까요? 홈페이지 리뉴얼(renewal) 안 하나 봐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 홈페이지를 제가 확인을 못 했는데 저희가 파악한 바에 16개 사업에는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는 사업은 없고 이 사업에 대해서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이거 2020년도에 16개 사업 진행할 거라고 지금 예산 신청하잖아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그런데 여기에는 빠져 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변은영 위원  그러면 2019년도 어떻게 집행했는지 행사했으면 행사한 자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 자료는 서류로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만약에 같은 행사를 이렇게 진행했을 경우에는 보조금 지급 규정에 어긋나는 거 아시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근데 제가 어쨌든 확인하고 논의하겠습니다. 문화원 관련해 가지고는 여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위원님들, 잠시 휴식을 위하여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1시 1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0분 회의중지)

(11시17분 계속개의)

○위원장 남일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거수)

예, 정우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우철 위원  예, 정우철 위원입니다. 순서상 서 과장님께 먼저 질의할게요. 서 과장님이 안 했으면 좋겠는데 일이니까. 496쪽에, 민간경상사업보조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 1억이 있네요. 1억! 이건 어디, 어떤 사업이에요?

  (자료를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496쪽에.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이 사업은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인문학 강좌가 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지금 이렇게 민간이전 해서 보조 사업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정우철 위원  근데 여기에 지금 예산안에 부기될 때는 그 사업자가 다 정해진 거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많은 부분이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서 앞으로 예산안에도 사업자가 정해진 것은 옆에 거기다 부기해 주셨으면 저희 위원들이 볼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전년도 예산액이 있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정우철 위원  각 사업별로 다 똑같은데 거기도 전년도 예산액은 지난해 본예산만 다뤄 놓으신 거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서 저희가 올해 예산을 심사해 보면 만약에 젓가락페스티벌 해서 중간에 1회ㆍ2회ㆍ3회 추경에 예산이 만약에 반영됐다고 하면 그것까지도 같은 예산인데 그것은 또 별도로 찾아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고. 또 그것을 찾지 못하거나 생각을 못 하게 되면 그 예산이 전년도 예산에 이것뿐인 거로 착각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칸을 좀 줄이시더라도 내년부터는 전년도 예산액에 본예산, 1회ㆍ2회ㆍ3회 추경을 다 다뤄서 참고해 주시면 저희들이 심사할 때 서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 부분은 일단 예산부서에서 검토를 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제가 하기에는 좀 그런 사항 같습니다.


정우철 위원  예산부서하고 저희들하고도 얘기를 해볼 텐데 한번 얘기해 보십시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알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 밑에 보면 문화도시 조성 사업 10억이 계상돼 있습니다, 전년에는 예산이 없었는데. 이거는 어떤 사업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금년에 저희가 2016년도부터 문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서 해왔습니다. 그래서 금년 12월 27일에 최종 PPT 보고가 있는데 거기에서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내년도에 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비가 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12월 27일이면 결론이 나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금년에 결론이 납니다.


정우철 위원  잘돼서 문화도시로 선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98쪽에 보시면 청주문화원 문화체험 행사가 이렇게 있어요. 근데 문화예술과에서 문화원으로 이렇게 위탁을 주는 사업인가요? 이게 어떻게 되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문화원에서 1년간 추진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문화예술과에서 문화원으로 주는 사업은 어느 정도가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현재 저희가 파악된 바로는 열…….


정우철 위원  대략만 말씀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정확히 9건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업이 청주읍성축제가 되겠고요. 그리고 문화원 동아리 육성 사업 이렇게 해 가지고 전체적으로 9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9개. 다음 511쪽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중간에 보면 민간행사사업보조 각종 문화ㆍ예술 행사 지원 9,800 97프로 해서 9,500 계상해 놓으셨는데 이것은 어떤 사업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이거는 풀(POOL) 예산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정우철 위원  풀 예산인지 알고 여쭤봤는데 풀 예산을 지원하는 근거는 어디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이제 그…….


정우철 위원  풀 예산을 이렇게 별도로 책정해서 지원할 수가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문화ㆍ예술 행사를 급하게 추진해야 될 것도 있고 또 사업 추진을 위해서 소외되는 문화ㆍ예술인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데 지원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별도로 풀 예산을 쓸 수 있는 지원 근거는 없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지원 근거는 없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아, 지원 근거는…….


정우철 위원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청주시 문화예술 지원 육성 조례」에 의해서.


정우철 위원  그 조례에 풀 사업비로 세울 수가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지원해 줄 수 있다.’ 그런 근거가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지원해 줄 수 있으면 신청을 받아서 해줘야 되는 거 아니에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보조금 신청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들어오게 되면 그거에 대한 개별 심사를 해서 500만 원 이내에서 현재는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다음 529쪽에 보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출연금 43억이 있습니다. 이거는 뭐 하라고 주는 돈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직원 인건비하고 기본적으로 사업 수행을 위한 출연금이 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문화산업진흥재단이 어떤 사업을 수행해야 된다고, 과장님이 주무과장님이신데.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현재 문화산업 기업이 있습니다. 그 입주기업이 파악된 바로는 70여 개가 넘는 거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 거기에 대한 지원 업무를 1차적으로 하게 돼 있고요. 그리고 문화산업진흥재단 건물 관리 또 현재는 그 주변에 대한 문화제조창 전체적인 관리 그런 업무 외에 공예비엔날레, 전체적으로 지금 사업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사항입니다.


정우철 위원  이게 궁극적으로 문화산업 육성에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됐고. 다음은 문화산업진흥재단에 여쭤보겠습니다. 뒤에 계셔서 누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문화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정우철 위원  예, 답변하십시오. 지금 서재성 과장님 말씀처럼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는 43억이라는 청주시의 출연금을 받아서 이 사업을 하고 계시는데요. 그 외에 시에서 위탁받아서 하시는 사업으로 있지 않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몇 개나 됩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개수는 모르겠는데 예산이 내년도 잡은 거로 보면 43억 이외에 130억 정도 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로 이렇게 추산해 보면요.


정우철 위원  근데 저희 상임위원회에 제출하신 수입ㆍ지출예산 명세서에 보시면 출연금 43억하고……. 파출소인가, 문화파출소? 그거 외에는 예산이 안 잡혔던데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문화재단 사무총장 박상언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수입ㆍ지출예산 명세서 제출한 것은 43억이라는 출연금이 어떻게 규모로 최종 결정 승인해 주실지 모르겠으나 그 결정된 바에 의해서 새로 편성해야 되는 것이고. 지금 제출한 것은 가예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다시 편성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실행 예산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정우철 위원  아니, 내년도 예산을 심의받으시는 건데 이 예산안 자체가 지금 잘못되지 않았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문화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지금 정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이 예산은 확정되지 않은 예산을 저희들이 총액을 추산하기 위해서 그냥 잡아 놓은 것들을 의회와 전문위원실과 문화예술과하고 협의하는 과정 속에서 일단 그냥 제출하게 된 겁니다. 이것은 물론 아직 확정된 건 아닙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도 이게 공식적인 자료로 저희 상임위에 오는 건데. 예를 들어서 13페이지나 이런 데 보시면 예산액이 다 제로로 나와 있어요, 전년도 예산액만 나와 있고. 이런 자료를 어떻게 저희가 심의하라고 주시는 건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문화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정우철 위원  아예 이걸 제출하시지 말든지. 이래 가지고 이게 되겠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저희가 이거 제출하지 않겠다고, 작년에도 누가 제출하지 않았었고요. 그리고 올해도 제출하지 않기로 했는데 어저께 저녁에 급하게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정우철 위원  제출하지 않기로 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당연히 제출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제출해야지 맞는 거죠. 작년에도 제출을 안 하신 것이고 저희가 주는 자료만 받아서 하다 보니까 안 들어오니까 올해 달라고 한 건데 이렇게 엉터리로 부실 자료를 저한테 제출하시면 저희 위원들을 어떻게 보시고 하는 겁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정우철 위원  돈이 일이백만 원도 아니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그거는 그런 의도가 있어서는 전혀 아니고요. 위원님, 그거는 입이 백 개라도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정우철 위원  이거 이사회에 승인받은 겁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안 받았습니다.


정우철 위원  안 받은 자료를 여기다 왜 가져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예. 그 부분에서…….


정우철 위원  이거 예산을 어떻게 뭘 얘기하라는 거예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그 부분에서 커뮤니케이션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리고 문화예술과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문화산업진흥재단의 주 업무가 문화산업을 육성하는 것인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시 자체 예산을 위탁받아서 위탁만 주는 거 아니에요? 지금 위탁 사업을 하고 계시는 거잖아. 지역기반형 콘텐츠 코리아 12억, 동부창고 운영비 5억, 동부창고 38동 콘텐츠 사업 1억 7,000, 문화파출소 운영 1억, 드라마아트홀 운영비 3억 1,000, 공예비엔날레……. 이게 뭐야? 2억 9,000? 돈 더 있겠죠? 한국공예관 16억 2,900, 전통공예 글로벌(global) 페스티벌 2억 8,900, 문화도시 조성 사업 10억, 동아시아 문화 교류 1억 4,500, 젓가락연구소, 젓가락페스티벌 이거 자체 사업 아니잖아요. 다 위탁주시는 거잖아요. 그죠? 맞죠? 맞습니까, 틀립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예, 전부 보조 사업입니다.


정우철 위원  보조 사업인데 직접 하시는 게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위탁을 주시는 거 아니에요. 그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다 그렇지 않습니다.


정우철 위원  이렇게 위탁을 전문으로 하실 거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다시 말씀 올리겠습니다. 위탁 전문으로 하지 않습니다. 일부 행사의 경우 위탁을 주는 경우가 있고 대부분은 저희 재단이 직접 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저희가 볼 때는 위탁을 주로 하시는 것 같아요. 그렇게 자체적으로 위탁을 하실 것 같으면 차라리 문화예술과에서 직접 위탁을 주지 뭐 하러 재단을 설립해 가지고 돈 많이 쓰고 그렇게 할 필요가 뭐 있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재단 사무총장 박상언 말씀 올리겠습니다. 위탁 사업은 젓가락페스티벌의 일부 또 공예비엔날레 사업 그런 것들은 행사 극히 일부에서만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모든 것은 결과가 문서로 남는 것인데 예산을 심의하는 예산심의장에서도 서류가 안 맞는 걸 가져와 가지고 예산을 달라고 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거 아니겠습니까? 지난번 행정감사 때도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그때도 서류가 안 맞아 가지고 여러 가지 좀 곤란했었는데 오늘 또 이렇게 자료를 가져오시면 저희가 어떻게 심의해서 예산을 책정해 드리겠습니까? 592쪽 상단에 보시면 첨단문화산업단지 문화산업진흥재단 경영평가 용역이 980만 원씩 작년에도 섰고 올해도 섰습니다. 이것은 어떤 용역입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기관 경영평가에 드는 전체 용역비고요. 그것은 충북연구원에 올해 주어서 했습니다.


정우철 위원  해마다 평가를 하는 거예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그렇습니다. 그건 「지방자치단체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지난해 거는 평가가 나왔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예, 작년 것은 올해 봄에 평가가 나왔습니다.


정우철 위원  이게 주로 어떻게 평가가 됐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제가 기억하기로는 A등급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팔십팔구 점 정도 되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거 평가한 거 저희 의회에 한번 주셨나요? 등급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떤 내용이 어떻게 평가가 됐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지난해 평가가 리더십 전략에서 A등급이고요. 그리고 경영시스템에 있어서…….


정우철 위원  자료 있으시면 자료를 저희들한테 보여 주시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예, 결과보고서 드리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제가 봤을 때는―물론 그런 거 잘하시겠지만―이런 결산은 어째 잘 안 되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도 사무총장님 관리 책임 아니겠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잘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다음 체육교육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533쪽에 보시면 청주시장기 수영대회가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이게 시행이 안 된 거로 알고 있는데, 했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참가 인원 부족으로 인해서 협회에서 취소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럼 올해는 또 예산을 세웠다가 안 들어오면 이렇게 불용 처리하고 그렇게 하실 건가요? 지난해 안 했던 거를 올해 또 세우시면…….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올해는 협회에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수영대회는 결국 아이들/학생들이 참가하는 수영대회이기 때문에 2020년도에는 다시 세웠습니다.


정우철 위원  협회하고 얘기는 했던 건가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18회까지 오는 과정에서 협회에서 신청하면 해주고, 안 하면 그냥 또 예산을 없애버리는 거 하지 마시고 잘 육성하셔서……. 18회까지 왔으니 좀 오래된 거 아니겠습니까? 서로 소통하셔서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알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또 536쪽에 보시면 청주직지 세계쓰리(Three)쿠션 당구월드컵대회가 있습니다. 예산이 상당히 많이 섰는데요. 어떤 행사입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세계 탑 랭커(Top Ranker) 1위에서 20위까지 의무 출전하는 대회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20개국 약 150명이 참여하는데요. 도비 7,000에 시비 3억 또 자부담 1억 6,123만 4,000원 해서 총예산은 5억 3,123만 4,000원이 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저희가 볼 때는 당구대회로써 좀 큰 대회 같은데 장소가 어디서 할 때가 있나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2020년 11월에 약 7일간 국민생활체육관이 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처음 하는 건가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닙니다. 2년 전에도 있었습니다.


정우철 위원  우리나라에서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청주에서 있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럼 2년마다 청주에서 하나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그렇지는 않습니다.


정우철 위원  좋은 대회가 잘되길 바라는데, 도비하고 저희 시비하고 차이가 많이 나네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금년도에 도비는 당초 저희가 1억 5,000을 요구했던 사항이거든요. 근데 최종 도비 7,000만 원으로 결정이 됐습니다.


정우철 위원  또 543쪽에 보시면 이것도 풀 사업비 같은데 민간행사사업보조 9,000만 원인데 3프로 감액하셔서 8,700만 원 계상하셨는데 이거는 어떤 용도로 쓰시는 거예요?

  (자료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543쪽 하단.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행사 지원 풀 예산입니다.


정우철 위원  이것도 지원 근거는 있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지원은 저희가……. 이거는 현재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예측하지 못한 행사들이 가끔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저희가 청주시체육회 규약에 따라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규약에 풀 사업비를 쓰도록 돼 있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여기에 보면 ‘지원할 수 있다’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정우철 위원  그 기준으로 지원하시는 거예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또 548쪽에 교육기관에대한보조 자율형 공립고 지원(오송고, 청주고, 청원고) 3개 교를 작년에 이어서 또 1억씩 지원하시는데 이것 매년 지원하는 법적인 근거가 있는가요? 똑같은 학교만 매년 1억씩 지원해 줍니까?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이것은 저희 청주시하고 일반계 공립고를 대상으로 협약을 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5년 동안 협약된 내용이기 때문에 5년간 지원되는 사업입니다.


정우철 위원  5년간 같은 학교를 1억씩?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그렇습니다. 오송고는 2018년부터 ’22년까지 지원하게 돼 있고요, 청주고는 2017년부터 ’21년 그다음에 청원고는 금년도에 다시 협약이 이루어져서 ’24년까지 지원하게 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네, 잘 알았습니다. 그 밑에 보시면 행복교육지구 운영 사업에 대해서 지난해는 12억을 저희가 지원해 드렸는데 올해는 1억을……. 예산이 줄었네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예산이 준 이유가 있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여러 가지 걱정하는 부분도 많았었는데요. 저희가 검토해 본 결과 금년도에는 1억 정도 감해도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거라고 판단돼서 1억을 감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럼 감액하는 사업은 뭡니까? 어떤 것이 감액하십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감액하는 사업은 금년도에 마을 교육자원 정보 지도 제작에 1억 정도가 들어갔는데.


정우철 위원  정보 지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근데 그거는 사업이 마무리돼 가는 마당이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필요가 없고. 또 공동체 주관 청소년한마당에 1억 1,350만 원 정도 지원했었는데 이 부분은 저희가 지원을 하지 않는 거로 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서 동네마다 행복교육지구 사업 때문에 혹평을 받는 곳이 많아요. 그런데 일부 주민들은 그렇지 않은 분도 있고. 하여튼 좋은 사업 잘하시기 바라고요. 그런데 이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할 때 모집할 때 있지 않습니까? 모집!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정우철 위원  모집할 때 어떤 식으로 합니까? 응모하면 다 받아 주는 건지 아니면 심사해서 적격 여부를 판명하는 건지?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이 안에 들어간 게 청소년 한마당잔치인데요. 마을 속 특색프로그램, 온마을돌봄 수행기관 45개 단체의 공모를 받아서 10개 단체를 선정한 거거든요.


정우철 위원  선정은 어디서, 교육청에서 합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행복교육지구 내에 협의체가 있습니다. 평가를 해서…….


정우철 위원  그 심사위원들이 있어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심사위원들이…….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상당히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진다고 저희가 생각이 됩니다.


정우철 위원  지난해도 심사위원들이 평가를 해서 총 응모를 몇 명이나, 몇 건 정도나…….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45개 단체가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선정은 몇 개 했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10개 단체가 선정됐습니다.


정우철 위원  심사위원들에 의해서?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그 안에서 평가항목이 다 있거든요.


정우철 위원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거기에서 높은 점수순으로 되는 거죠.


정우철 위원  그런데 신문에는, 어떤 분이 찾아오셨어요. 공모를 마음대로 한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그거는 제가 생각할 때 개인적인 사견 같은데.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정우철 위원  이게 9월 4일 자 충청도에 신문입니다. 청주 행복교육지구 사업 모집 공정성 논란. 심사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일부 사람들 밴드(BAND)에 의해서 결정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공모를 했는데 자기는 못 했다.’ 그런 분도 있고. 그런데 이거 신문 스크랩한 거 보니까. 그래서 지금 과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심사위원들이 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교육청에서 밴드에 올려 가지고……. 이 신문기사 내용이 맞습니까, 틀립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그 사항은 마을교육 선생님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 절차가 잘못돼서 저한테 그 민원인이 찾아오셨어요. 그래서 제가 그분의 말씀을 들으니까 절차상 너무나 하자가 있기 때문에 제가 행복교육지원센터장하고 장학사를 불러서 ‘분명히 이것은 잘못된 부분이니까 지금까지 있었던 거를 무효화하고 다시 처음부터 공고절차를 밟아서, 적법절차를 밟아서 교육을 실시하라.’ 그래서 당초에는 50명 계획이었는데 200명으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정우철 위원  이 신문기사 내용은 과장님 말씀처럼 그런 내용이 아니고. 이거 한 가지만 읽어 드리면 ‘문제점은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청 홈페이지가 아닌 특정 사적인 모임 밴드에만 공고한 뒤 모집을 마감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런 사항이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게 그 내용이었습니다.


정우철 위원  뭐가 그 내용이에요. 과장님은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게 했다면서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니, 어느 단체를 선정할 때에는 심사위원회가 있어서 그 위원회에서 하지만 지금 이거는 마을선생님 수양교육이기 때문에…….


정우철 위원  제가 지난번 행감 때도 말씀드렸지만 이 사업하는 것을 저희가 못 하게 하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저희도 교육청에서 12억 했으면 모집 절차부터, 이것이 어떻게 진행되는가 그런 것을 신경 써서 관여해라. 모집이 정당하게 돌아가는가 또 어느 사람들에게 일부 편향적으로만 주는 것인지 이런 것을 서로 무슨 감독하고, 그런 위치에 있지는 않겠지만 서로 그런 의사소통을 해서……. 공모할 때는 과장님도 ‘아, 이거 어떻게 공모해서 어떻게 올리는 겁니까?’ 이런 것이 서로 논의가 돼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당연합니다.


정우철 위원  근데 왜 이런 결과가 나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이거는 마을선생님 소양 과정 모집하는 과정에서 잘못됐다고 저희가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다시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서 모집해서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서 올해도 이 사업이 계속 진행되면 우리 청주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또 주민들의 소리도 들으셔서 이왕 돈 들여서 하는 사업이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좋은 사업이 될까?’ 이런 것은 고민하시겠지만 이런 공모 절차부터 잡음이 안 생기도록 그렇게 과장님께서 신경을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네, 잘 알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다음 관광정책과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552쪽에 보시면 청주시관광협의회가 있습니다. 운영비가 2,500만 원인데 이건 어떤 용도로 쓰이는 겁니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2,500만 원이 사무실 운영을 위해서 거기 하나가 사무국장이 근무합니다. 인건비가 1,800 정도가 되고요.


정우철 위원  그래서 제가 듣기로는 관광협의회가 발족을 했지만 사무실이 없다 이런 얘기가 들리는데 그런 데가 없습니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듣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연말ㆍ연초에 서두르지 않고 시청 산하에 빈 공간이 없는지 해 가지고 찾아 가지고 한번 진행하도록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글쎄요, 문화도시도 12월 27일이면 선정된다 하고. 어쨌든 무슨 사업보다도 관광 사업이 중요한 때인데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쪽에 하면 도 관광협의회 사무실이 거기 있는 것 같죠, 그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예, 맞습니다.


정우철 위원  땅은 우리 땅인데 쓰는 것은 충청북도가 쓰고 있더라고요. 그 땅은 청주시 땅 아닙니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맞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럼 도관광협의회가 다른 데로 가고 청주시관광협의회가 거기 써야 되는 거 아닙니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그걸 다 열어 놓고서 후보지를 검토해 가지고 한번 지원하는 방안을 찾아보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글쎄요, 그걸 서로 ‘나가라, 마라.’ 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청주시도 관광협의회가 발족됐으면 장막을 쳐야 일을 한다고,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그래야 관광정책도 개발되고 어떤 진보적인 일이 좀 있지 않겠습니까? 사무실은 과장님께서 어떻게 좀 알아보시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알아보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잘 육성하셔서 서로 좋은 파트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553쪽에 보면 문화관광해설사 근무복이 있습니다. 어떤 때 입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근무복은 저희들이 마흔일곱 명인데 그 근무복을 착용하게 하고 거기서 근무를 서도록 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저희가 국립공원에 가면 제복을 입은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죠? 근데 그런 거를 해드리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제가 솔직히 여기 근무복은 확인을 못 했는데요. 그거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여기 예산안상에는 25만 원이면 좋은 옷인데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옷의 질이 좋지 않다.’ 제가 지금 알고 물어보는 겁니다. ‘옷의 질이 좋지 않다. 이왕 해줄 거면 좋은 걸 해줘라.’ 그리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사실 이거 많이 입고 다니지 않는다.’ 이래 됩니다. 그래서 이왕 예산을 세워서 해주실 거면 그 해설사들 한번 만나 보시고 그분들이 어떤 걸 선호하시는가. 그리고 청주시 내 해설사분이기 때문에 청주시를 알리는 분들 아니겠습니까, 그죠? 그래 그런 걸 착안하셔서……. 이거 매년 해드리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그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네, 그래서 어떤 거든지 한번 할 때 원하는 것으로 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오래한 거 같아서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에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수고하셨습니다. 유오재 국장님! 제가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2020년도 예산심의 책자는 가예산 책자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네,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입니다. 예, 아무래도 위원님들이 세워 주시는 결과에 따라서 예산서가 나오죠.


○위원장 남일현  그러니까 가예산도 이렇게 세부적으로 해서 예산 심사를 하는 겁니다. 그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예.


○위원장 남일현  그러고 난 뒤에…….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결정되는 대로.


○위원장 남일현  우리 상임위 통과해서 예산결산위가 통과한 다음에 본회의장에서 통과가 돼야 그래도 2020년도 예산을 새로 부기 조정해서 이걸 제본해서 그대로 사용하는 거 아닙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우리가 지금 이렇게 시행하고 있는데 어째 문화산업진흥재단에는……. 김선호 본부장님, 도에서 그렇게 안 하셨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예, 본부장 김선호입니다. 사실 지난번에 출연 동의를 받을 때 사업별로 해서 43억 범위 내에서 ‘이런 이런 사업을 하겠습니다.’라고 동의를 받으면 그걸 가지고 그 예산이 확정되면 그 이후에 이렇게 출연금 43억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예산서를 만들어서 활용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그리고 또 예산이라는 게 이것뿐만 있는 게 아니고 각종 국비나 도비나 보조 사업을 수시로 하기 때문에 계속 예산이 변경됩니다. 그래서 출연금 동의 시점에 ‘어떠어떠한 사업을 어떻게 하겠습니다.’라고 해서 의회에서 이렇게 43억까지 출연 동의를 해주셨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확정이 되면…….


○위원장 남일현  김선호 본부장님, 그거에 대해서 질의한 건 아니고. 그러면 내가 또 그거에 대한 질의를 하겠습니다. 43억을 우리 의회에서 가부만 결정할 수 있어서 동의해 주는 전제조건에 ‘서재성 과장님 우리가 출연금 2억에 대해서 예산이 많으니 그거에 대해서 감액을 하고, 감액은 할 수 없으니 예산편성에 있어서 문화산업진흥재단이 41억 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조정했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과장님 답변이 ‘예산부서에서도 출연금을 갖고 편성을 안 했으면 좋겠다.’ 그랬죠? 근데 어쨌든 지금 2억 출연금을 포함해서 43억 올리지 않았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지금 의회에서도 동의해 줬을 적에는 사실 이거를 갖고 논의를 안 해야 되는데 편성 과정부터 우리가 사전에 가부 동의를 할 적에 동의 전제를 그런 식으로 집행부서인 문화예술과에 전달했고. 또 그 이후에 예산 43억을 어떻게 쓸 건지에 대해서는 지금 가예산이 이렇게 올라와서 편성돼서 확정되면 그때 편성하면 되는 건데, 예산부터 제본비가 다 여기 들어가 있지 않습니까, 김선호 본부장님? 내년부터는 제본비를 한 번 더 세우세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아니, 제본비 때문에 그렇다는 말씀은 아니고요.


○위원장 남일현  아니, 근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지금까지 계속……. 지금 들어 보니까 저희가 이런 자료 요구받기가 금년도가 처음이랍니다. 그래서…….


○위원장 남일현  그래서 우리가 이번에 예산을 꼼꼼히 보기 위해서 ‘왜 안 가져오느냐.’고 어제 요구를 또 했습니다. 근데 이게 원칙 아닙니까, 김선호 본부장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예, 앞으로는 출연 동의되면 그거에 따라 가지고 그 범주 내에서 예산을 꼼꼼하게 편성해 가지고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여기 있는 것도 43억에 맞추기 위해서 지금 편성한 예산입니다, 이게 43억을 전제로.


○위원장 남일현  그러니까 세부적인 세부 내용을 다뤄서 심의하고 난 뒤에 절차를 거쳐서 확정된 예산을 그때 하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앞으로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위원님들, 오찬을 위해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3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5분 회의중지)

(13시31분 계속개의)

○위원장 남일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응답하는 위원 없음)

이완복 위원님 오전에 질의 안 했는데.

  (회의장 웃음)


이완복 위원  예, 이완복 위원입니다. 문예운영과장님께 질의를……. 584쪽에 보면 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을 맞이해서 청주아리랑 관련해 가지고 지금 보니까 9,800 계상됐는데요. 행사실비지원금 관련해서―하단부에 있습니다―지금 5,500이 계상됐어요. 청주아리랑 관련해 가지고 기념공연을 하는 건데 보니까 협연자 1,000, 합창단 500, 대본 1,000만 원, 위촉ㆍ작곡 해서 1,500, 연출 1,000, 무대감독 500 이렇게 지금 한 명씩ㆍ한 팀씩 해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 기념공연 해서 청주아리랑 5,500만 원 중에서 지금 현재 대본이나 위촉ㆍ작곡 이 자체가…….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청주아리랑 관련해 가지고는 전부터 쭉 있었습니다, 기존. 여기 대본, 위촉ㆍ작곡 이렇게 나왔는데 지금 이 공연 자체가 청주아리랑 관련해서 창작품인가 아니면 기존 청주아리랑 작품인가 이거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내년도/2020년이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입니다. 그래서 저희 4개 예술단이 공동으로 청주아리랑이라는 창작 국악극을 진행하려고 하는데요. 이 국악극이라는 것은 연극적인 요소가 포함돼서 지역에 계시는 연극 극단하고 협연까지도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지금 기존에 있는―그러니까 504쪽에 문화예술과장님 소관인데―청주아리랑 국악경연대회 민간행사사업과 상호 연관성이 있는 건가요, 이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문화예술과에서 진행하는 청주아리랑과 저희 문예운영과에서 진행하는 청주아리랑의 공연은 별도입니다.


이완복 위원  ‘별도인데 이렇게 사업명은 같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창작국악극 청주아리랑입니다.


이완복 위원  청주아리랑이 앞으로 청주시에서 아주 유명세를 탈 것 같습니다, 지금 이렇게 보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이완복 위원  그러면 새로 창작해 가지고 작곡한다든지 이런 거는 아닌가 보죠?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창작 국악극이기 때문에 새롭게 편곡도 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국악극이 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아니,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이거 대본이라든지 위촉ㆍ작곡이라든지 이 자체, 이 예산 가지고는 안 될 것 같아 가지고 그래 가지고 제가 질의드리는 겁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싶었지만 저희가 이 예산으로 추진토록 결정을 보았습니다.


이완복 위원  예. 그리고 문화예술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509쪽 중간 부분에 민간행사사업보조 해서 청소년 실용음악 콩쿠르 해 가지고 팔백칠십……. 가만있어 봐. 873만 원?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맞습니다.


이완복 위원  그 예산이 올라왔고. 또 그 밑에 보면 민간행사사업보조 해서 전국 청소년음악 콩쿠르 해서 3,100이 올라왔습니다. 전국 청소년음악 콩쿠르 하면 이게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매년 행사가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언제부터 이 행사가 시작된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최초 시작된 거는 제가 파악이 안 되고요 2017년도부터 계속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이게 2017년도부터 한 것이 아니라 10여 년 이상 된 것 같아요, 제가 볼 때. 예를 들어 가지고 여기에 지금 전국 청소년음악 콩쿠르 어느 위탁기관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는 건지?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방금 전에 제가 전국 청소년 콩쿠르는 2020년이 21회입니다. 그러니까…….


이완복 위원  오래됐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오래됐습니다. 오래됐고, 여기에 사업 주체는 청주CBS에서.


이완복 위원  CBS 방송에서…….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방송국에서 하는 겁니다.


이완복 위원  여기 참가하는 참가자들한테 참가비를 받고 있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참가비 받는 것까지는 파악이 안 됐습니다. 그 보조금…….


이완복 위원  팀장님, 팀장님! 아시면 답변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예술진흥팀장 윤남용  안녕하세요. 예술진흥팀장 윤남용입니다. 참가비 관계는 저도 정확히는 파악이 안 됐는데요. 이런 행사 같은 경우 일부 조금 받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거는 제가 파악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예. 이 자체가 시에서 어쨌든 시비ㆍ도비 지원해 가지고 이 사업을 지금 추진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사실 이 사업비를 도비ㆍ시비 해서 지원해서 사업을 추진하면서 또 전국에서 오는 참가자들한테 별도로 참가비를 받는 거로 본 위원도 알고 있어요. 그래서 ‘2017년ㆍ’18년ㆍ’19년 이 3년 동안에 참가비 받은 거 얼마인가. 그리고 참가비는 얼마씩 받은 것인가. 그리고 참가비 받아서 이걸 어떻게 사용 집행을 했나.’ 이 내역을 알아야지 예산을 다룰 수가 있지 그냥 예산 달라고 해 가지고 무조건 배정하고 이게 능사는 아니다 이렇게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예술진흥팀장 윤남용  아무래도 참가하시는 분들이 실비가 기본적으로 들기 때문에 요즘에는 참가비를 어느 정도 조금 지원해 줘야지 참가하시는, 전국행사에는 호응을 하거든요.


이완복 위원  이게 보면 3,100 정도 지원하면 예술의전당 자체에서 공연을 하는데 이 사업비, 그러니까 공연하는 데 필요한 사업비 자체가 적은 예산은 아닙니다, 이게 3,000이 넘기 때문에. 그래서 참가비 받고 이런 것까지도 집행기관에서 항상 챙겨 가지고 거기에 반영해 가지고 이 사업비를 배정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 그런 생각에서 질의를 드린 겁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을 주셨는데요. 대체적으로 비용이 시상비하고 심사비가 전국대회다 보니까 많이 들어갑니다. 이 사업 같은 경우는 2,060만 원 정도 그리고 진행비가 670, 홍보하고 인쇄비가 400 이 정도 예산이 파악됩니다.


이완복 위원  그러면 한 4,000 이내로, 그러니까 지금 현재 지원하는 3,130만 원 이 예산 말고 추가로 들어가는 예산은 참가비를 받아 가지고 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제가 파악은 안 됐지만 그렇게 될 거라고 판단은 됩니다. 전국대회 같은 경우는 일부 차량운행비라든가 이 정도의 실비 정도는 지원해 주고 있는 거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여기에서 공연 행사를 하루에 하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금년은 8월 31일에 청주교육대학에서 했습니다.


이완복 위원  어쨌든 제가 요구한 자료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자료 해당 CBS에 한번 요구해 보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그리고 관광정책과장님, 김연승 과장님께 간단하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555쪽에 보면 초정약수 상징물 유지관리비 해서 1,180만 원이 계상됐는데요. 이 상징물은 언제 제작을 해놓은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몇 년도에 제작한 건 모르겠고요. 잘 기억이 안 나요. 저희들 상징물 예산이 200 정도가 늘어났는데 거기에 저희들이 청소를 안 한 게 삼사 년 됩니다. 그래 저희들이 거기에 이끼 제거라든지 내년에 초정행궁 6월 개장을 앞두고 청소를 하려고 예산을 세우게 됐습니다.


이완복 위원  예, 물론 제가 유지관리비를 이렇게 해서 예산을 증액시켰다 이 얘기를 하기 위해서 질의드리는 것이 아니라 초정 하면 약수가 팩트(fact)입니다. 지금 초정약수 관련해 가지고, 약수가 지금 나오기는 나오는 거예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나옵니다.


이완복 위원  일부 나오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이완복 위원  사실상 일부에서는 약수가 다 고갈됐다는 둥 이런 말들이 많아요. 지금 행궁이라든지 모든 거기에 관광지로 활성화시키려고 관광정책과장님도 애를 많이 쓰시는 건 알고 있지마는 거기에 가장 중요한―방금 전에도 얘기했지만―팩트라는 자체는 약수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이러한 약수가 나오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탄산 섞여 가지고. 이런 쪽으로 예산을 배정하더라도 이왕에 관광지로 활성화시키려고 생각하면 거기 보면 일화도 있고, 많은 기업체들이 있지마는 그래도 초정약수에 대해 중점을 두고서 어떻게 하면 전국에서 모이든 국제적으로 모이든 관광객들이 오셔 가지고 초정약수에 대한 깊은 감명을 받고 갈 수 있어야지 활성화가 되는 거 아닙니까? 거기에 신경을 써야 돼요. 이거 그냥 조형물이 있다고 해 가지고 대강 정리하고 깨끗하게 거기 풀 좀 뽑고 그게 능사는 아닙니다. 그래서 약수 관련해 가지고 거기에 중점을 두고서 개발을 하고 약수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이런 쪽으로 정책을 입안하셔 가지고 그렇게 가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들이 초정에는 탄산 외에 마그네슘이라든지 규소, 칼슘, 황산화물들이 나오거든요. 근데 저희들은 행궁 직후 물 관리는 하수정책과하고 협업을 해 가지고 내년에 초정클러스터 사업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수정책과 예산 6억 정도 배정해서 거기에 있는 폐공 문제라든지 그걸 한번 해 가지고 물을 공공재 하는 방안을 마련해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네. 하수정책과하고 협의하시든……. 그래도 관광 관련해 가지고 가장 중요시하게 여기는 약수이기 때문에 그래도 관광정책과에서 앞장서 가지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이완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박정희 위원 거수)

예, 박정희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정희 위원  박정희 위원입니다. 늘 청주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고생하시는 문화체육관광국에 계신 공무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예산을 보면서 좀 안타까운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일괄적인 예산 절감을 위해서 전체 행사에 기본적으로 3프로를 삭감시킨 거에 대해서는 가뜩이나 지금 물가가 상승되는 여건에서 거꾸로 일괄적인 삭감이 되다 보니까 행사에 좀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예측되고 있습니다. 하여튼 담당하시는 공무원들께서 좀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통해서 행사들이 잘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렇게 일괄적인 삭감보다는 어떤 행사의 필요성과 여러 가지 행사의 내용들을 파악해서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또 하는 행사에 대해서는 좀 더 보강시킬 수 있는 그런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문화산업진흥재단에 대한 위원님들의 지적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가 보면 오늘 저희한테 수입ㆍ지출 예산 명세서를 갖다 주신 것도 있지만 사실 저희가 출연금 43억을 주면 그 43억에서 모든 일들이 이루어졌으면 오히려 더 투명할 텐데 그 43억 외에 젓가락페스티벌이라든가 공예관 운영이라든가 또 야행이라든가 이런 여러 행사비를 받고 행사비를 받으면서 거기에 추가적으로 공모 사업이 들어오고 또 국ㆍ도비 사업이 있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위원님들께서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너무 방만한 운영을 하고 있지 않느냐 이런 오해를 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잘못됐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개선될 것은, 이런 것들은 예를 들어 출연금을 더 높여서 전체적인 행사를 운영할 수 있게끔 하고, 자체적으로 필요한 행사에 대해서는 좀 더 보강해서 하게끔 하고. 자체적으로 이 행사는 정말 우리가 감당 안 되는 행사라면 아예 폐지시키는 방법으로 운영하시는 게 오히려 더 좋지 않을까라는 제안을 먼저 드리면서. 아무튼 우리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고생하시는 직원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씀 드리면서 좀 더 세심한 거 몇 가지만 지적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까 청주시 지역 오페라단 보조금 지원현황 자료를 봤습니다. 2012년부터 이렇게 예산이 지원돼서 작년까지 이렇게 재단됐고 올해에도 이렇게 일부 예산이 삭감돼서 들어와 있는데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할 때가 보통 5,000만 원씩 지원해 줬어요, 2017년도에. 또 마찬가지로 이때는 시비ㆍ도비를 합쳐서 똑같이 2,500만 원씩 계상해서 사실 형평성이 있는 예산 지원이 됐다고 제 입장에서는 판단되고 있습니다. 근데 당초는 도비가 더 많이 내려와서 이 오페라단에 사업을 지원했는데 최근 2년 동안에는 거꾸로 우리 시가 더 많은 예산을 부담해서 지원해 주고 있으면서 시의 재정이나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 보니까 전체적인 예산이 삭감되는 경우가 벌어진 것 같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과장님, 도비와 시비가 매칭(matching)돼서 처음부터 진행된 사업이라면 같은 금액으로 도비ㆍ시비 매칭돼서 지원이 돼서……. 또 그리고 이 오페라단―제가 아까도 사전에 그런 설명을 했었지만―공연의 퀼리티(quality)를 높이기 위해서 사실 이런 비용은 삭감이 된다면 더 내실 있는 공연을 할 수 없다고 판단되거든요. 이거에 대한 개선책이 있는지 과장님에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도비 매칭 비율이 변한 건데요. 예전에는 50 대 50, 도비 50, 시비 50 이렇게 되다가 도비가 30프로, 시비가 70프로 이렇게 도비 매칭 비율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도비는 적게 매칭이 되고 시비가 늘어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겁니다.


박정희 위원  그러니까 저희가 오해를 받는 부분이 그런 부분에서 있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 지역에서 이런 오페라단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힘든 거거든요. 힘들고, 사실 좀 더 많은 지원이 돼야 된다는 판단이 되고 있는데. 전에는 도에서 많은 예산을 지원해 주다가 갑자기 시가 많이 예산을 지원하다 보니까 잘못된 오해가 있는 상황이 벌어지는 거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사실 저희 지역에서 이런 오페라를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적극 지원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본예산에 대한 질의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문화도시의 성공을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면 495페이지에도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도비하고 시비 합쳐서 7억 5,000을 세웠고요. 또 496페이지에도 문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해서 우리는 시비로만 10억을 또 세우셨고요. 그 외에 또 503페이지에 365일 전시ㆍ공연이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4,365만 원 이렇게 세우셨어요. 이렇게 세운 것이 문화도시 지정 사업에 커다란 영향을 받고 있는 건지 또 이 사업들이 그렇게 개별 분리돼서 해야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495페이지에 7억 5,000 문화특화지역 사업은 현재 예비도시 지정을 받고 사업 추진하는 겁니다. 그래서 금년 문화도시가 지정되면 이 사업은 안 하게 되고, 하게 되는 사업은 그 뒤에 있는 10억 세워지는 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겁니다.


박정희 위원  일단 2020년도 예산으로 다 세우신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래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런 부분들이 지금 아직……. 12월 27일에 결정 나신다고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현재 27일에 PPT 발표가 있고요. 그 후에 발표가 되는데 금년 안에는 한답니다. 그래서 늦어도 월요일 12월 30일 정도 이렇게 되지 않을까 그러고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아무튼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것은 상당히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문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서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우리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넓힐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돼야 된다고 판단되고요. 이렇게 별도로 할 것이 아니라 지정이 되든 안 되든 우리 청주시가 정말 자랑할 수 문화도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끔 예산이 배정돼서 사업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까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 고민하시고 그 사업예산을 오히려 과감히 폐지할 건 폐지하고 또 살릴 것은 살려야 된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 사업으로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고 아까도 존경하는 위원님이 질의하셨지만 499페이지 동아시아 문화ㆍ예술 교류로 해서 일본 돗토리로 가기로 했다가 필리핀에 앙헬레스로 가기로 했다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일본과는 외교ㆍ경제적인 보복 조치 때문에 교류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고 또 중국과는 사드(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문제도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관에서 주도해서 이런 곳을 가는 것에 대해서는 외교적인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추진을 미뤄도 된다고 저는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외교적인 관례에 서로 부드러운 교류가 인정이 된다고 그럴 때는 얼마든지 예산을 세워서 그런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한중, 한일 관계가 안 좋은 상황에서 예산을 자꾸 세워서 인위적으로 보내려고 하다 보니까 이런 부분들이 본래 가려고 했던 목적대로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가게 되고 그런 문제가 계속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499페이지에 한중 문화ㆍ예술 교류 사업도 마찬가지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외교 정세를 보고 차후에 예산을 세워서 해도 된다고 생각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돗토리시 같은 경우 저희 시하고 자매결연 도시다 보니까 매년 추진을 해왔었습니다. 근데 지금 한일 간의 관계도 있고 그래서 금년에는 필리핀으로 가긴 갔는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현 정부의 신남방정책이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사업 자체를 동남아 문화ㆍ예술 교류 사업으로 변경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정희 위원  그러니까 저희가 말씀드렸지만 동아시아 문화ㆍ예술 교류라고 예산 올라온 거에 대해서 사실 이런 것들을 저희가 해준다고 한다는 얘기는, 특히 예를 들어 일본 돗토리시하고 교류하는 사업으로 예산을 세웠다고 그러면 시민들의 강한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폐지하시고 만약에 동남아 교류 사업이 필요하다면 그걸 예산을 세워서 하시고 또 일본과도 외교 문제가 잘 해결이 된다면 다시 예산을 세워서 움직이는 게 맞지. 지금 이런 상황에서 이런 예산을 세운다는 것이 잘못된 판단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위원님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512페이지, 문화의집 운영이 있습니다. 알다시피 청주문화의집 운영과 흥덕문화의집 운영에 1억 1,100만 원 예산이 계상됐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청원문화의집도 얼마 전/한 달 전쯤 개관이 된 거로 알고 있는데 이 청원문화의집 운영은 어떻게 하실 예정이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현재 문화의집은 청주문화의집하고 흥덕문화의집은 저희가 지원하고 있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청원문화의집은 검토한 바가 없습니다.


박정희 위원  청원문화의집…….


변은영 위원  잠시만요. 청주문화의집!


박정희 위원  알겠습니다, 무슨 얘기인지. 529페이지에 드라마아트홀 운영비로 3억 1,000만 원이 계상됐습니다. 여기에 보면 위탁사업비로 예산이 됐는데요. 이거 위탁을 어디서 하시려고 예상하고 계시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이거는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거로 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이런 부분들이 계속 나타나니까……. 사실 문화산업진흥재단이 위탁 업체가 아니거든요. 그렇고, 위탁운영비 3억 1,000만 원을 예산에 계상하셨으면 그거에 대한 사업계획서가 있으실 거예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박정희 위원  그 자료 좀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알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마찬가지로 530페이지에 저희가 그동안 계속적으로 지적했던 한국공예관 운영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지속적으로 지금 저쪽 예술의전당 앞에 있는 사거리에 있던 것을 이쪽으로 옮기신 거로……. 이거는 답변을……. 계속하셔야겠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제가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박정희 위원  저희가 이것을 이쪽으로 옮겨서 운영하라고 했을 때에는 예산 절감과 더 효율성이 있는 운영을 위해서 이쪽으로 이전해서 운영하라고 했는데 당초에 여기 예산을 저희가 4억을 세웠던 게 16억 2,900, 정말 한 네 배 이상이 뛰었습니다. 이게 이렇게 증액된 사유에 대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지금 기존에 운천동에 있던 한국공예관하고 문화제조창C의 2ㆍ3층 전시 면적으로 봤을 때 당초 한국공예관 같은 경우는 605평방미터예요. 그리고 이쪽으로 옮겨서 6개 갤러리관이 6,941평방미터입니다. 그래서 면적으로 봐도 한 열 배 정도 늘어난 건데. 그리고 또 전시 공간 자체도 많이 늘어났고 또 거기에 따르는 인력 또한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공공운영비……. 아니, 거기에 근무하는 기간제 인력이 열여섯 명 정도 해서 5억 6,000 정도 나오고 이 세부적인 내용은 자료를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운천동에 있는 공예관을 이쪽으로 옮기게 하라는 것은 우리 문화산업진흥재단의 여러 가지 효율적 운영과 또 거기 있는 인원들을 활용해서 운영하게 된다면 더 효율적으로 될 거라는 예측을 해서 이런 주문을 해드렸는데 말씀하신 대로 전시장이 열 배로 커지고 여러 가지 운영하시는 데 비용은 좀 들어갈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예산이 증액된 거에 대해서는 아마 우리 위원님들께서 심도 있는 판단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체육교육과 535페이지 윤순진 과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35페이지 중간에 제50회 미스터 와이엠시에이 선발대회라고 있는데 이게 처음 있는 겁니까, 전에도 있었던 사업입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처음 있는 겁니다.


박정희 위원  자, 그러면 제50회라고 하면 이게 전국대회를 청주시에서 유치하시는 겁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렇습니다.


박정희 위원  이 사업의 내용은 어떤 사업을 하시는 거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보디빌딩 저변 확대를 위해서 청주시에서 개최하는 거가 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아, 그러면 이게 보디빌딩대회라고 보면 됩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렇습니다.


박정희 위원  와이엠시에이라고 해서 무슨 내용인가 좀 궁금했고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마 그 명칭이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다음에 저희가 체육행사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547페이지 같은 경우에 전체적인 자료를 보면 예를 들어 충북 직장 탁구대회, 충북 생활체육 야구대회 이렇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도 이름을 걸고 하는 대회에 저희 시비만 예산이 배정돼서 하는 건지 여기에 기재 안 된 도에서 추가적으로 지원되는 돈이 있는 건지에 대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이것은 시비 100프로입니다.


박정희 위원  근데 이름은 왜 충북이라는 말을 써서…….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이거는 충북도 전체가 참여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를 들어 그렇게 하지 마시고 청주 직지배 충북 직장 탁구대회든가 이런 식으로 넣어서 청주가 하고 있다는 거를 알리시는 게 중요하지 충북 직장 탁구대회 이렇게 하니까 ‘충북대회를 왜 우리 시에서 예산을 지원해 주는가?’라는 의문이 생기는 명칭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거에 대해서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이거 충북 직장 탁구대회는 아마 청주ㆍ청원 통합 기념을 하면서 기념행사로 해 가지고 2013년부터 이 대회가 충북 직장 탁구대회로 이루어졌거든요. 그 이전에는 그냥 생활체육대회로 해서 작게 이루어졌던 건데 2013년부터는 시비 100프로로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데 명칭 변경에 대해서는 협의해서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이런 것도 아마 밑에 충북 생활체육 야구대회도 이거…….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이거 충북 생활체육 야구대회는 저희가 시비 1,000에 도비가 900만 원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그렇죠. 이게 HCN에서 하시는 거잖아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그렇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러니까 이 대회도 사실 가 보면 알겠지만 거의 도에서 하는 대회인 것마냥 운영되는 것을, 제가 몇 번 가서 그런 걸 느꼈어요, 사실 시비가 더 많이 들어가는 상황인데. 그래서 이런 것도 마찬가지로 충북이라는 타이틀을 써서 대회를 하실 거면 그쪽에서 예산을 더 많이 대는 게 맞고, 청주에서 예산을 더 많이 낸다면, 예를 들어 청주시장기 해놓고 충북 생활체육 야구대회라고 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좀 해주시고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알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다음에 546페이지 2020. 청주시 아이리그. 이 대회 사실 제가 매년 가서 우리 청주의 축구 꿈나무들의 경기를 제가 매년 보고 있어서 너무 잘하고 있고 또 그때 관계자들이 고생해서 대회를 잘 치르고 있는 것에 너무 고맙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는데. 전에는 이게 국비 지원 사업으로 된 거로 알고 있는데 국비 지원 사업이 이제 끝났습니까? 그래서 이게 지금 전액 시비로 예산이 올라온 건가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박정희 위원  이거를 더 이상 지원받을 수 있는……. 매년 딱 지정해서 지원을 받아서 끝난 겁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박정희 위원  저도 그렇게 예측은 되는데 사실 이 아이리그를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 전국 지자체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서 지속적인 국비, 그러니까 저희 시비도 부담하지만 중앙정부라든가 체육진흥기금이라든가―제가 이거 체육진흥기금이라고 들어온 거로 알고 있는데―이런 것들은 지속적으로 지원이 돼서……. 사실 저희 지역이 프로축구팀이 없다 보니까 유소년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여건 조성이 안 되고 있어요. 그래 이런 것 때문에라도 사실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계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운영될 수 있게끔 과장님이 관심 좀 가져 주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예, 체육회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548페이지, 저희가 교육청과의 여러 가지 교육 사업에 대해서 자꾸 위원님들도 안타까움에 대한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육경비 보조 같은 경우는 저희가 보면 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비가 이번에 많이 절감됐고. 그전에 위원님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로 많은 부분들을 충당했었는데 이런 부분들이 반영 안 되다 보니까 일반적인 민원을 받는 저희 의원님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시에서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풀 예산을 세워서, 예를 들어 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교육경비 예산이 이렇게 적게 지원되는 거에 대해서 교육청에 대한 불만 같은 건 없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 같은 경우는 상당히 많은 지원을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한 학교에만 쏠리는 경향이 있어서 저희들이 교육지원청하고 협의해서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그래서 5년 연속 지원한 곳은 지원하지 않는 거 또 자산취득비 이런 부분은 지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박정희 위원  하여튼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의회에서도 전체 의원님들이 관심을 갖고 예산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리겠다 얘기하고요. 그리고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아까 존경하는 정우철 위원님께서 몇 가지 좋은 지적을 해주셨는데 이 사업을 수행하시는 마을 선생님이라든가 또 주민자치위원회도 있고 여러 개의 활동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교육청에서도 야심차게 하는 사업인 거로 알고 있지만 제일 안타까운 것은 뭐냐 하면 모든 일의 중심이 교육청 관계자들의 편의에 의해서 움직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활동하시는 활동가들은 대부분 주말이나 소위 말하는 근무시간 이외에 활동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거의 대부분 그 시간에는 교육청 관계자분은 나와 보지를 않는 답니다, 아예. 그래서 잘 이루어지고 있는 활동들이 나중에 보고라든가 자기들의 행사 실적으로만 갖고 가지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한테 실질적인 도움이 안 된다는 얘기를 하고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주민자치위원회 활동하는 담당공무원이 읍ㆍ면ㆍ동에 있잖아요. 그분들이 계속 나가서 주말이든 저녁 6시 이후든 같이 활동하고 내용들을 보고 접수해 주는데 교육청에서는 그런 역할을 안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교육청하고도 이런 대화를 통해서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잘 정착되려면 사실 교육 쪽의 관계자분들이 더 내실 있게 와서 시간의 구애를 갖지 않고 활동을 해주셔야지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예측되고요. 또 하나 우리 시에서도 지금 자치행정과에서 계속적으로 얘기 나오고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이 있습니다. 이 사업이 사실 이 행복교육지구 사업과 상당히 유사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마을공동체지원센터도 건립할 예정으로 하고 있고 해서 앞으로도 향후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교감 있는 활동이 돼서 교육청에서도 목표로 하는 것과 우리 시에서 목표로 하는 것들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시에서도 행복교육지구 사업할 때는 교육청과 충분한 논의를 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잘 알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다음은 관광정책과, 한 가지만 궁금한 점이 있어서 여쭤보겠습니다. 560페이지에 보면 청원생명축제 예산이 다시 또 여기에 섰어요. 이거 농업정책국으로 넘어가게 하신 사업 아닙니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농업정책국에 농식품유통과로 1월부터 넘어가는데요. 저희들이 그때 당시에 청주시의 행정기구 규정이 아직 안 되고 12월 9일에 통과돼 가지고 20일에 공포되기 때문에 1월 1일 자로 돈을 이체시켜 줄 겁니다.


박정희 위원  하실 거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그렇습니다.


박정희 위원  깜짝 놀랐습니다. 올해도 관광정책과에서 하시나 그랬고요. 554페이지에 관광지 쉼터 조성으로 해서 이거 쉼터는 정자 같은 거를 만드시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 김연승입니다. 저희들이 쉼터 같은 경우 관광지 내에 벤치라든지 퍼걸러 같은 거를 설치하는 거거든요.


박정희 위원  이것도 그러면 지금 정해 주신 거 없고 풀 예산에 세워 놓고 예를 들어 정자도 될 수 있고, 의자도 될 수 있고 이렇게 진행하신다는 얘기인가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그렇습니다. 청주시의 관광명소에 대해서 옥화가 됐든 초정행궁이 됐든 그런 거 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563페이지, 체육시설과장님에게 한 가지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도 이 부분 때문에 상당히 논란이 있어서 제가 그때도 자료 요청했었는데 내수국민체육센터 위탁금인데요. 이게 지금 7억 820만 7,000원이 됐어요. 이 자료를 정확히 제출해 주시고요. 제가 2014년 통합되기 전 청원군 때는 이 위탁비용이 2억 5,000이었어요. 정확히 제가 기억을 하고 있는데. 이게 왜 이렇게 몇 년 사이에……. 작년에도 상당히 많이 뛰어서 제가 그때도 지적을 한 적이 있는데 올해는 이게 더 뛰었어요. 그러니까 이렇게 여기만 위탁금이 계속적으로 상승되는 이유를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일단은 전체적으로 선 7억 800만 원 되는 부분을 포괄적으로 말씀드리면 인건비하고 그다음에 사무관리비, 공공운영비 이런 부분이 드는데. 증액된 부분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작년에는 6억 3,400, 올해는 7억 800만 원으로 약 7,300만 원이 증액됐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상안전요원을 두 명 증액시켰습니다. 이유는 지금 현재 청주시가 운영하는 수영장을 시설공단 기준으로 보면 청주수영장하고 푸르미수영장, 내수 여기 수영장 세 군데가 있는데 지금 방금 말씀드린 수상안전요원 두 명에 대한 부분을 청주수영장과 푸르미수영장은 체육시설의 설치에 관한 안전 및 위생 기준에 의해서 수상안전요원 두 명 정확히 배치했는데 내수국민체육센터는 점검해 보니까 법 규정에 안 맞게 그냥 자기들이 임의대로 수상안전요원을 세웠다, 안 세웠다 이런 식으로 운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법 기준에 정확하게 맞게 할 수 있도록 수상안전요원 두 명을 근무시킬 수 있도록 증액되는 인원에 대한 부분의 인건비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박정희 위원  그다음에 위탁 업체 대학교가 어디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주성대학교입니다.


박정희 위원  예, 주성대학교죠? 주성대학교에서 여기에 말씀하시는 안전요원으로 와서 활동하실 수 있는,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있는 기관인가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교육기관이라기보다는 일단은 선정된 위탁기관입니다.


박정희 위원  그러니까 선정된 위탁기관인데 제가 알기로 주성대학교에 지금 안전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분들을 가르칠 수 있는 학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소위 말하는 수영 강습에 대한 부분은 기존에 체육지도자 강사 두 명이 있고요. 그리고 방금 말씀드린 체육시설 관련법에 대한 안전ㆍ위생 기준에서 수상안전요원을 수영장 운영 시에는 상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 두 사람이 반드시 근무토록 되어 있습니다. 근데 그게 청주수영장과 푸르미수영장은 정확하게 법 규정에 따라 운영하는데 보니까 지금까지 내수국민체육센터는 수상안전요원을 그냥 임의대로 배치해서 운영했기 때문에 법 기준에 맞게 정확한 필요 인원을 계상하는 것입니다.


박정희 위원  예, 과장님, 그러면 국민체육센터 여기 말고 이런 시설이 다른 데가 있나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수영장으로만 말씀드린다면 다른 데는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학생수영장이 있고요, 도에 충북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용암동에 수영장이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렇게까지는 비교가 좀 어려운 부분이고, 여기는 국민체육센터라 좀 어려움이 있는데 아무튼 여기 내수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금 사업계획서 예산 자료 좀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전체 자료 상세한 거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572페이지, 문예운영과 박은향 과장님에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ㆍ하단에 보면 공연티켓 판매수수료 해 갖고 1,200만 원 예산이 있고요. 574페이지에 온라인 예매시스템 운영 해서 여기에 또 3,150만 원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예산은 같이 통합해서 운영할 수 있는 예산이 아닌지에 대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572쪽과 또 몇 쪽 말씀하신 거죠?


박정희 위원  572쪽 공연티켓 판매수수료 있고요 그다음에 574쪽에 온라인 예매시스템 운영.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이 판매수수료에 대한 부분은 목 간에 보면 행사운영비와 기타보상금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이 부분은 예산과에서 작업을 할 때 별도로 분리해서 행사운영비하고 기타보상금으로 나눠서 예산을 세우는 거로 결정을 봤었습니다.


박정희 위원  하여튼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한 군데에서 해서 조금이라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이 있는 거 같아서요. 어차피 온라인 예매시스템에 의해서 티켓 판매가 되는 거 아닙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이 부분은 지금 용역을 줘서 예매시스템 업체에서 예매시스템을 운영하는 현황이고, 이 앞에 있는 티켓 판매는 공연 입장료에 따르는 수수료가 별도로 부가되는 사항입니다. 똑같은 내용이 아닙니다.


박정희 위원  그리고 저희 청소년오케스트라를 문예운영과에서 운영하고 또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도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여기 단원들은 다 다른 단원들이 하는 건가요 아니면 같은 단원들이 하고 있나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청소년오케스트라 같은 경우는 현재 한 60명을 초등학생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데요. 강사분 같은 경우는 시립예술단 교향악 단원 다섯 분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러니까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이게 있고 또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운영되고 있어요. 이 부분은…….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이 부분은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박정희 위원  그러니까 60명이란 단원도 다 별도…….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개별 다른 단원들입니다.


박정희 위원  우리 청주에 이런 활동하시는 분이 많이 있어서 두 군데로 운영되고 있다는 얘기로 보면 됩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지금 교육청에서도 운영하고 있는 오케스트라도 있고 또 이번에 보니까 재단에서 운영하는 오케스트라가 있고 저희도 있는데 별도로 각각 운영되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591페이지에 방방곡곡 사업이―제가 저번에 행감 때도 말씀드렸지만―적은 비용을 들이고 훌륭한 공연을 볼 수 있는 그리고 다양한 장르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해서 예산을 많이 증액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어요. 근데 감사 끝나고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아직 예산에 반영이 안 된 거로 예측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저희도 이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또 저희들도 훌륭하고 우수한 작품들을 모셔다가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싶은 열정을 갖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추경을 통해서라도 얼마든지, 추경에 예산을 증액하는 데 도움을 주신다면 저희들이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전체적으로 저희가 시립예술단도 공연 하나 하려면 상당히 많은 돈이 소요될 수밖에 없고 그런 상황인데 우리 4개 예술단이 할 수 없는 공연에 대해서는 그런 사업을 통해서 많은 공연들이 우리 청주에서 공연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의 말씀을 드리면서요. 마지막으로 시립미술관에 1239페이지, 오창전시관 운영에 대해서 지난번 2018년 행감 때 지적해서 내년도에는 인원 한 명을 배치해서 좀 더 많은 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난번 기획공연 개막식 때도 갔다 왔는데요. 인원 하나가 배치된다고 했는데도 지금 운영예산은 오히려 15프로 정도 절감됐어요. 이렇게 운영에 대해 절감된 이유가 어떤 것 때문에 그렇습니까?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시립미술관장 이상봉입니다. 저희가 전체적으로 운영비 예산이 줄어든 게 포함된 거고요. 또 지금 현재 학예직 채용 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간제 인건비를 썼던 부분들을 일반직 임기제 학예사를 채용하다 보니까 인건비 부분이 조금 세이브(save)된 것을 포함해서 전시 예산이 조금 준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말씀하신 대로라면 소위 말하는 그때그때 불러다가 쓰던 사람이 있다가 정식으로 계속적으로 있는 사람을 쓰겠다는 거잖아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그렇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러면 그렇게 있으면 그만큼 많은 전시도 할 수 있어야 되고 아카데미라든가 여러 가지 활동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사람이 있는데 오히려 이런 실질적으로 행사를 하는 것이라든가 전시가 없어진다 그러면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람이 보강된 만큼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게끔 관장님께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잘 명심해서 사업 잘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박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어요.

  (김기동 위원 거수)

다음은 김기동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김기동 위원  예, 김기동 위원입니다. 글쎄요, 내가 시립미술관장님 너무 심심할 것 같아서 하려고 그랬더니 앞서서 운을 띄워 줘 가지고 제가 편합니다. 관장님께 이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물론 전체 예산이 전년도보다도 많이 줄었는데 보니까 공예클러스터 내의 수장고 그러니까 여기 시립미술관에 있는 수장고가 이사 가는 건가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시립미술관장 이상봉입니다. 네, 맞습니다. 저희가 기존에 건물에 수장고가 있는데요. 저희가 3년여 기간 동안 작품을 수장하다 보니까 워낙 규모 자체가 작은 공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포화 상태가 되었고요. 매년 5억씩 작품을 수집하고 있는 과정에서 이번에 공예클러스터관에서 130평 정도 수장 공간을 확보…….


김기동 위원  우리 의원님들도 기존 시립미술관 수장고를 방문했었어요. 좀 누추하더라고요. 그러면 평수로는 얼마나 더 넓혀지는 거예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제가 정확한 평수는 잘 모르겠지만 기존의 세네 배 정도로 커지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글쎄, 예산 세운 거로 보니까 돈 1,000만 원 빠지는 9억 9,000 정도 예산을 세웠는데. 하여튼 어차피 새 건물은 아니지만 건물 내에 수장고 조성하는 데 있어서 좀 더 완벽하고……. 이왕 하는 거 최신 설비가 들어가서 첨단장비는 다 들어가는 거 아니에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새로 130평 정도의 규모로 해서 한동안 쓸 수 있는 규모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일단은 만족하시는 건가요, 예산 면에 있어서?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그렇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하여튼 완벽한 수장고가 되기를 바라겠고요. 그리고 이어서 그 밑에 시민 공감 참여미술 일반운영비에 있어서―이거 돈 얘기하는 게 참 그런데―많은 예산은 아니에요. 시립미술관운영위원회 참석수당을 보니까 기본료는 10만 원 10명 세웠고 원거리 출석수당이 5만 원씩 해서 네 명분을 세웠어요. 본 위원이 질의하는 거는 원거리 출석수당 5만 원. 기존 타 부서는 다 3만 원씩 세웠걸랑요. 근데 여기 시립미술관운영위원회만 유독 5만 원 세운 이유는 워낙 거리가 원거리에 있어서 이렇게 비싼 건가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시립미술관장 이상봉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사실 저희가 서울에서 오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 10만 원은 드리면 왕복 차비 빼고 하면 얼마 되지 않아서 저희가…….


김기동 위원  아니, 지난번에 상패 제작한 것도 어느 부서는 10만 원짜리, 어느 부서는 13만 원 그래 가지고 상패 제작하는 거는 다 10만 원으로 공히 통일했는데 원거리 출석수당이 기존에 보면 정책기획실이라든가 모든 운영위원회의 회의수당을 3만 원으로 통일시켰어요. 그래 여기 시립미술관만 5만 원이 돼서 궁금해서 질의드린……. 액수는 큰 차이는 없지만 이거는 그냥 3만 원으로 통일하면 좀 문제가 될까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저희가 다시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근데 보통 운영위원회를 하다 보면 2시간을 초과하는 시간이라…….


김기동 위원  다른 타 부서 운영위원회의 회의도 다 그렇게 두 시간 하다가……. 또 연장수당도 있잖아요. 시간 오버(over) 하면 초과수당도 별도로 지급하잖아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15만 원 선에서 부가세도 좀 빼고 하다 보면 사실 실수령액은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김기동 위원  글쎄요, 얼마 안 되니까.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13만 얼마 정도가 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하여튼 기본 큰돈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런 차이점이 있어서 질의드렸던 사항이고요. 1244페이지, 시설비및부대비에 보면 본관 제2주차장 안내표지판 설치 700만 원 계상했는데 본관 제2주차장이면 큰 도로변에 있는 주차장을 말하는 거죠?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그렇습니다.


김기동 위원  기존에, 지난번 행감도 그렇고 우리 위원회에서 지적됐던 사항이 청주시립미술관 근처를 가면 ‘아, 여기에는 청주시립미술관이 있구나!’ 위에 올라가는 위치에 있다 보니까 아직도 우리 청주시 내 시민들에게 시립미술관이 거기에 있다는 것이 많이 홍보가 안 돼 있어요. 더더군다나 변변한 간판도 없어요. 그래서 그것 때문에 그 예산 700을 계상했다 이 얘기인가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시립미술관장 이상봉입니다. 위원님, 맞습니다. 저희가 엘리베이터 건물 꼭대기 부분에, 상단 부분에 엘이디로 간판을 만들어서…….


김기동 위원  설치했어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아니, 지금 이 예산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김기동 위원  이 예산 가지고?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그래서 밤에도 좀…….


김기동 위원  이왕 하면 청주시립미술관이니까 청주를 대표하는 미술관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맞는 간판이 돼야 될 거 같은데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저희가 잘 디자인해서 잘 보일 수 있도록, 홍보할 수 있도록 잘 설치하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700만 원 가지고는 충분한 건가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시설 파트에서 견적서를 받고 진행하는 부분이라서 충분할 것 같습니다.


김기동 위원  하여튼 간판이 얼마나 멋있나 한번 제가 지켜보겠습니다. 시립미술관은 일단 그거로 넘어가고요. 한범덕 시장님이 일명 문화시장이라고 얘기들 해주시는데. 문화예술과 529쪽 좀 봐 주세요. 이것도 앞서 질의됐던 내용인데 맨 밑/하단에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 추진 해서 내년도니까, 공예비엔날레가 내년도는 실시가 안 되니까 비용이 많이 계상은 안 됐는데. 과장님이시니까 공예비엔날레가 비엔날레니까 격년제로 해오고 있는데 정확히 처음 시작이 몇 년도인 거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이천……. 아, 1999년!


김기동 위원  1999년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김기동 위원  물론 2년마다 하니까 몇십 회는 안 됐다고 하지만 그래도 수십 년이라는 기간이 흘러왔는데 할 때마다 많은 외부인들도 초빙하고 하는데 그렇게 행사를 치르면서 공예하고 우리 청주하고의 일맥상통하는 게 뭐가 있을까요? 그냥 딱 떠오르는 거. 생각나시는 거 그냥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일단 청주 하면 비엔날레는 외부적으로 많이 알려졌다 생각이 되고요.


김기동 위원  타 시도에 외부적으로 많이 알려졌다 그렇게 자평은 하시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게 저변에도 많은 공예인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기반으로 해서 내년에 공예촌 사업도 앞으로 추진할 계획이 있고요. 그리고 정점이 되는 문화제조창C가 그 중심이 될 겁니다. 지금까지는 1회 때에 체육관부터 시작해서 이번 11회째 때 문화제조창에서 공예비엔날레를 하면서 앞으로의 공예비엔날레는 좀 달라지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글쎄요, 비근한 예를 들자면 이천 하면 도자기 해서 제 주변에도 이천 도자기 행사하는 데 가서 도자기도 사오고 했던 거를 많이 접해 보고 있는데. 공예비엔날레의 도시, 공예의 도시 청주. 타 시도 사람들이 청주 와서 공예 사 가서 이렇게 해오는 게 있나 그것도 자못 궁금하고요. 그다음 장 넘어가서 한국공예관,―이것도 앞서서 질의됐던 사항인데요―한국공예관이 지금 현재 운천동 직지특구 아직 거기에 있어요. 그죠? 아직 안 없어졌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그 자리는 세계기록유산센터가…….


김기동 위원  예, 그게 들어서니까 어떻게 보면 그것 때문에 문화제조창C로 이사를 가서 여러 가지 비용도 절약할 수 있는, 양수겸장으로 해서 그걸 생각하고 있는데. 본 위원이 현존하는 한국공예관 자리에 있어서 지금 현 건물이 옛날에 무슨 건물이었던 거 혹시 아시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베드로소아과로…….


김기동 위원  소아과가 아니라…….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정신병원인가?


김기동 위원  정신병원 건물이에요. 그래 우리 청주시민들이 그게 청주공예관이라고 있으면서 사실 정작 우리 청주에 살고 있는 시민들이 알고 있는 분들이 그렇게 흔치가 않아요. 제가 13년 전부터 한국공예관을 뭔가……. 한국공예관이면 물론 간판은 붙어 있지만 기존에 청주사람들은 공예관으로 생각 안 하고 옛날 베드로 신경정신과 병원으로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그래도 이게 공예관이면 공예관답게 건물 외벽을 치장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그래 알았다고, 알았다고 한 게 지금까지……. 뭔가 공예관답게 외향을 꾸미는 거, 그런 표출하고 하는 거를 너무 안 해요. 보여줄 때는 보여 주고 서로 알리고 해야 되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1층에는 공예 판매숍(shop)이 항상 있어 왔잖아요. 그럼 공예관으로 지나가는 사람들도 느끼면 ‘아, 여기가 공예관이니까 뭐 필요한 거 있나.’ 해서 보고 들어 갈 수도 있는 건데. 거기에 가 보면 진짜 지금도 공예관이라는 냄새가 난다고 하면 그 옆에 플래카드 붙인 거 그거밖에 없어요. 그래 모르겠어요. 난 이게 수십 년 이렇게 2년마다 행사를 치러 왔지마는 공예의 도시 메카인 청주라는 소리를 좀 들어 봐야 되는데 일이 년 된 것도 아니고 그래도 20여 년 기간이 흘러왔는데 아직까지도 공예도시 청주? 그거 인정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물론 거기에 관계돼 있는 분들은 인정하겠지마는 그 나머지 분들이 ‘공예도시 청주’ 하면 수긍 가겠습니까? 그래서 어쨌든 이참에 우리 한국공예관이 이사 가면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듯이 뭔가 새 단장……. 아까 보니까 질의 답변에 지금 현 공간보다 10배 정도의 공간이 늘어나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렇습니다.


김기동 위원  아니, 기존에 청주공예관이 1층부터 몇 층까지 있어요? 지하까지 치면 엄청난 공간인데.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지하는 체험 공간이 있었고요.


김기동 위원  글쎄요, 어쨌든 그 전체 건물을 한국공예관 건물로 쓰는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김기동 위원  근데 그 전체 건물의 10배가 늘어나…….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전시 면적이 그렇게 늘어납니다.


김기동 위원  ‘그러면 그렇게 공간이 늘어난 만큼 뭔가 지금보다 여기서 전환점의 계기로 탈바꿈이 돼야 된다.’ 저는 그걸 주장하고 싶은 겁니다. 그러면 이 한국공예관 운영에 있어서 보니까 만만치 않게 한 16억 2,900이라는 예산도 계상됐고. 그 밑에 공예클러스터 이거 같이 다 연관돼 있는 거 아닙니까? 이 공예클러스터 운영 25억 예산이 또 계상됐는데 이 공예클러스터하고 한국공예관 운영하고 이게 별도로 다 서로 연관돼서 운영될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게 다 같이 연결돼서 운영되는 겁니다. 그래서 공예클러스터는 문화제조창 1층에 뮤지엄(museum)숍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공예관에 공예품 판매하는 판매장이 1층에 지금 운영되고 있고요. 그리고 2층ㆍ3층이 2층은 전시실, 3층은 페어(fair)관 이렇게…….


김기동 위원  글쎄, 그렇게 해서 나는 제대로……. 물론 어쨌든 돈을 안 쓰고는 운영을 못 하는 거고 또 운영을 하다 보면 돈에 비례해서 운영이 될 수밖에 없다고 보는데. 돈을 아끼고, 많이 쓰고 그걸 떠나서 좀 뭔가 제대로 해서 청주만의 색깔을 보여 줄 수 있는 그게 있어야 된다 저는 생각을 하는 겁니다. 암만 모든 행사 치르면 뭐해요. 뭔가 결과물이 도출돼서 그 결과물로 인해서 우리 청주가 새롭게 특히, 타 시도에서 인정할 수 있는. 제가 엊그저께 ‘우리 도처에 깔려 있는 전기배전함 같은 경우도 뭔가 모양을 바꾸자, 바꾸자!’ 그냥 시트지만 붙이고 말고. 그거를 우리가 공예도시 메카 하면……. 박상언 사무총장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예, 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김기동 위원  전기배전함이 우리 청주시의회 가까이에서 따지면 청소년광장 거기 한복판에 돌출물로 해 가지고 툭 튀어 나와 있어요. 그러면 그 청소년광장에 알맞게끔 청소년들의 분위기에 알맞게 얼마든지 포장할 수 있지 않을까요? 공예의 도시 메카 소리 듣지는 못할지언정 공예도시라는 냄새를 풍길 수 있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그렇게 하면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기동 위원  어쨌든 그런 돌출물이 있으면……. 우리가 공예의 도시 아닙니까? 수십 년간 공예비엔날레를 하는 공예의 도시면 그런 사소한 거부터라도 뭔가 공예의 색채를 느낄 수 있는 게 필요하다 생각이 들어서 조금 부연 설명을 드렸는데. 어쨌든 저는 예산을 다루면서 사실 우리는 예산을 깎을 수 있는 권한밖에 없어요. 그렇지만 뭔가 부족한 거 있으면 앞으로 예산을 더 세우라고 할 수도 있고. 하여튼 그런 예산을 더 세우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의 행사와 추진적인 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과장님, 여기서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해보시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위원님께서 걱정을 많이 해주시고 공예의 도시를 위해서 적극 하라는 말씀으로 이해를 하고요. 그래서 저희가 내년에 문화제조창에서 하려고 그러는 사업이 상당히 많습니다. 지금까지는 상설전시관도 없었고, 앞으로 상설전시관이 생겼고 또 지역의 공예인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전시관별로 저희가 생각하는 게 그간의 비엔날레 소장품도 전시할 계획에 있고요. 그리고 공예비엔날레 공모전에 수상작들 이런 부분도 저희가 전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충북 작가 초대전이라든가 이렇게…….


김기동 위원  그래서 외부인들이 오면 ‘아, 여기가 공예의 도시 청주구나!’ 그런 빈말이라도 나올 수 있게끔 뭔가 표출되는 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알고 이상 마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김기동 위원님 수고 많았어요. 김기동 위원님이 5분발언 한 내용에 대해서 걱정이 많으신데 실ㆍ과장님들 많이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예, 15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42분 회의중지)

(15시01분 계속개의)

○위원장 남일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거수)

정우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우철 위원  네, 정우철 위원입니다. 체육교육과장님께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549쪽에 보시면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실비 24만 원을 계상하셨는데요.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위원장님이 부시장님으로 시의원, 청주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상담소장 등 해서 12명 정도가 구성돼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여기서는 어떤 역할을 하시는 거예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에 대한 대처방안 이런 거를 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대처방안만 하시는 건지 아니면 폭력이 일어났을 경우에도 해결할 방법 그런 것도 있나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 안에서, 위원회에서 경찰서……. 무슨 과장이지?


정우철 위원  생활안전과?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생활안전과장들이 참여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거기서 논의를 합니다.


정우철 위원  거기까지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정우철 위원  뭐 추가 답변이 있습니까?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없습니다.


정우철 위원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잘 아시겠지만 현재 우리가 체육교육과 이렇게 하면 대학교 무슨 과 같은데요. 학교에도 관여하고 계시니까 실제로 언론을 통해서 많이 보시겠지만 우리가 상상하는 이외의 학교폭력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가 그것을 제가 묻고 싶었던 겁니다. 식사만 달랑 하는 협의회보다는 그래도 무게감 있는 부시장님이 참석하는 회의인데 정말 학교폭력 대책을 위해서 심도 있는 협의하고 또 폭력을 당한 학생들에게 구체적으로 위로와 실제적인 대책이 수립되어지는 협의회가 되어야 되지 않느냐 이런 말씀을 드려 보고 싶은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참고로 식사는 한 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정우철 위원  여기 보니까 식사비 정도만 계상해 놓으신 것 같은데 나중에 혹시 과장님 참여하시면 그런 말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알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 밑에 보면 청소년 힐링 뮤지컬 2,200만 원을 계상하셨습니다. 전년에는 없던 사업 같은데 어떤 사업입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금년도에는 부모와 함께하는 힐링캠프 사업의 대체 사업으로 청소년 힐링 뮤지컬을 신규 사업으로 넣었습니다. 부모와 함께 힐링캠프 사업은 폭력 가해 학생과 부모 또 폭력 가해의 대상이 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건데 사실은 이 사업이 추진하기에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폭력을 실제로 가했던 학생들은 어떻게 보면 부모님도 내 자식이 남을 괴롭혀서 칭찬을 받지 못하는 자녀인데 거기다 대고 부모님이 함께해서 1박 2일 교육이라는 곳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청소년 힐링 뮤지컬은 중학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통해 가지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성교육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다시 문화예술과로 가겠습니다. 510쪽에 보시면 맨 밑/하단에 시책업무추진비 200만 원이 계상돼 있습니다. 이거 어떤 성격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이거는 문화예술과 직원들 격려라든가 내부 행사 추진하고 나서 사용하는 금액이 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지금 몰라서 묻는 건 아니고 그거 외에 또 시책추진비가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기관하고 두 개가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합이 얼마 정도 됩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전체가 2,700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합당하게 쓰시겠지만 지난번 행감 때 문화산업진흥재단에 쓰는 시책추진비가 1억 2,000 정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좀 방만한 예산이 아닌가. 오늘 어차피 예산심의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비교적으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512쪽에 청주문화원 운영비 지원이 있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문화원 운영비도 있고 문화의집도 있습니다. 문화의집 두 건 있는데 이 운영비는 저희가 어떤 운영비를 지원해 주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기본경비인데요. 여기에 근무하는 직원들…….


정우철 위원  인건비?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 위에 보시면 문화학교가 있네요, 600만 원. 어디가 문화학교로 지정돼 있나요?

  (자료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문화원 운영비 위쪽에. 지방 문화학교 지원 600만 원 1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아, 예. 문화학교는 청주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거기에 보면 전통문화 예술 강좌로 해서 한국무용이라든가 가야금병창 이런 거에 대해서 강좌 운영하는 게 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짧게 짧게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이렇게 청주시에는 청주문화원도 있고 문화의집도 두 곳이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하는 일이 다 다른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전체적으로 문화ㆍ예술을 위해서 하는 단체가 되겠습니다. 청주예총, 민예총, 문화원 대표적인 세 군데 단체가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서 지금 각자 다르게 운영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세 군데가 있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세 군데 성격이 약간씩 다르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지고 청주예총 같은 경우는 그 산하에 청주국악협회라든가 또 문인협회, 사진작가협회 이렇게 해서 거기 여러 단체가 소속돼 있고요. 청주민예총 같은 경우는 청주민예총 사업으로 해서 청주민예총에서 전체적인 사업을…….


정우철 위원  아니, 지금 여기 문화원, 문화의집 이거를 내가 과장님한테 질의하는 건데.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청주문화원은 청주예총에서 전체적 운영을 그리고…….


정우철 위원  문화원은 아니고 문화의집을 예총에서 하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정우철 위원  근데 제가 여쭤보는 거는 거기서 관장하는 업무가 대동소이할 것으로 보이는데, 다 다릅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청주예총하고 청주민예총하고의 사업 성격이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거의 대동소이하게 문화ㆍ예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대동소이한데 이것을 다 이렇게 나눠서 운영비를 세분화해서 나눠 주면 비용만 더 들어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꼭 이렇게 분리해야 되는 이유가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술단체별로 해서 지원하다 보니까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예술 사업을 위한 것이 아니고 단체 때문에 나눠진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지금 현재는 예술단체별로 지원하기 때문에 제가 판단하기는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정우철 위원  예, 됐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보시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20억짜리가 있는데 이거는 어떤 사업인데, 누구한테 주는 이용권이에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한테 문화나 여행, 스포츠 이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양극화 해소 차원의 사업이 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비교적 잘되고 있는 겁니까 아니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일단은 농촌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좀 더 잘되고 있고요. 충청북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에는 청주시가 그래도 상위권에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514쪽에 보시면 문화재 안전경비원 배치 사업이 있어요. 문화재를 지키는 분들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목조문화재가 있습니다. 그거 안심사인데…….


정우철 위원  화재 때문에?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24시간 감독하고 있는 겁니다, 관리ㆍ감독.


정우철 위원  519쪽에 보면 청주향교(새로운 유교문화의 꽃을 피우다) 4억 신규 사업이 있는 것 같습니다. 5억이네. 향교만은 4억. 이거는 어떤 특별한 사업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거는 국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됐는데요. 지난해에 비해서 금액이 상당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사업이 있습니다. 향교스테이(stay) 사업이라든가 전통성년식, 유교문화 순례 이런 사업을 하는 겁니다.


정우철 위원  향교스테이 사업이라는 건 거기서 숙식을 하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향교에서 1박 2일 체험교실이라든가 이런 걸 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향교 사업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520쪽에 보시면 청주문화재야행, 전년도보다 예산이 무려 1억 6,000이나 줄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이게 정부예산이 줄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사업 대상지가 늘다 보니까 그래서 당초보다 국비 지원비가 좀 줄었습니다.


정우철 위원  예산이 줄면 지난해보다 사업이 좀 달라지는 거 아닙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사업 대상 구간을 금년에 했던 것과 다르게 내년에는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해 가지고 청주역사전시관까지 그 사업을 그쪽에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우철 위원  그리고 청주문화재야행은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비교적 잘되었다는 사업 같은데 이런 것은 시에서도 좀 더 적극적으로, 국가에서 줄었다고 하지만 잘되는 사업은 잘 진행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문화도시가 지정되게 되면 일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생기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잘되는 사업은 더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521쪽에 보면 상단에 옹기전수관도 있고 배첩전수관도 있습니다. 옹기전수관은 어딜 말하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문의문화재단지 안에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아, 문의! 용담동 그쪽에 있는 옹기박물관 말씀하는 건 아니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거기는 폐쇄돼 있고요. 그리고 소송에서 전체적으로 정리되는 거로 돼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 하단에 보시면―제가 짧게만 보겠습니다―배첩전수관 문화ㆍ예술교육사 배치라고 해서 3,000만 원 한 명 이렇게 계상하셨는데 이거는 어떤 돈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시행령」에 따라 가지고 문화ㆍ예술교육사를 배치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정우철 위원  인건비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인건비입니다.


정우철 위원  지난번 저희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위원님들이 군산역사박물관을 비교견학 갔는데 배첩전수교육관 여기에 대해서 그 해설사가 얘기하시더라고요. 청주만 유일하게 있다고 하던데, 맞습니까? 배첩!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배첩전수관이 청주만 유일하게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서 그분을 통해서 어떤 거라는 것을 자세히 설명을 들었었는데 청주만 있다고 하니까 이런 것을 잘 계승ㆍ발전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알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리고 어쨌든 지금 문화예술과나 여기 다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인데요. 매년 예산 심사를 하다 보면 제 생각은 ‘큰 변화가 없다.’ 주어진 행사는 열심히 하시는데 매년 전년도 예산액하고 올해 세우시는 예산액 비교 증감가만 가지고 저희가 논하는 정도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12월 27일에 문화도시로 선정될 거라고 말씀은 하시지만 지금까지 수없는 축제와 음악행사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체육행사도 있는데. 제가 전에 행감 때 음성군 예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축제나 또 체육행사나 지금은 질보다는 양. 요청해 오면 그걸 다 해주셨었는데 앞으로는 축제도 그렇고 체육행사도 그렇고 혁신적으로 대표성을 띠어서 계약하실 방법/생각은 없으신가요? 우리 청주시 내에 대표적인 축제가 뭡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일단 공예비엔날레하고 청원생명축제 그리고 읍성축제, 초정행궁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초정행궁도 거의 완성됐다고 하니 그런 걸 잘 연계시키셔서 중복되는 행사와……. 과장님이 책임자시니까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셔서 축제심의위원회 같은 것을 한번 구상하셔 가지고 꼭 필요한 축제 그리고 청주시의 미래하고 관련돼 있는 축제를 건설적으로 해야지 매년 되풀이되는 예산만 세워서,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한번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거기에 맞춰서 우리 청주시가 지향하는 문화정책도 바뀌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제가 가져 보는데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각 축제별로 성격은 다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축제에 대해서 혁신적이고 시너지 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서 다 무시하자는 건 아니지만 대표적인 축제를 묶어서 그러면 좋은 축제도 되고 또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여러 축제를 매번 해야 되기 때문에 직원들도 그렇고 시민들도 그렇고 ‘맨날 축제만 하냐.’ 이런 소리도 안 들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말씀을 드려 봤습니다. 그리고 관광정책과장님께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앞에서 축제도 말씀을 드렸는데 관광정책도 매번 드리는 거지만 청주에 앞으로 대표적인 관광정책을 어떻게 펼치실 건가를 놓고 예산을 수립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여기도 매번 전년 대비해서 예산을 많이 편성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을 탈피하셔서 ‘우리 청주에 어떤 것을 내가 한번 해보겠다.’ 이런 게 있습니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사실 올해 예산편성을 작년에 비해서 했고요. 저희들은 내년에는 뭐니 뭐니 해도 초정클러스터 사업에 집중해야 된다고 보고요. 우리 초정행궁과 연계해서…….


정우철 위원  초정?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초정은 최근에 저희 대표적인 성격을 띨 수 있는 거지만, 최근에 행궁을 완공했잖아요. 그래서 그걸 잘 접목시켜서 하기는 건 좋고. 근데 제가 지난번 행감 때도 증평 좌구산에 출렁다리나 또 각……. 저도 테마여행을 많이 다녀 보면 각 지역에 특색 있는 산 많습니다. 다녀보셨잖아요. 그죠? 지난번 의원님들 연찬회를 단양으로 갔었는데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그냥 조그마한 군에서, 거기는 관광을 주목적으로 하는 군이기 때문에 그런지 모르지만……. 여러분들 다 갔다 오셨겠지만 오늘 신문에도 이렇게 났네요. ‘만천하스카이워크(sky walk) 테마파크 2019년 한국관광의 별’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다 좋다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올해 한국 사람들이 제일 선호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죠? 그리고 제천에 케이블카는 구글(Google)에서 선정한 제일 첫 번째 케이블카더라고요. 충청북도라고 해서 관광에 밀리라는 법은 없지만……. 그래도 청주시가 충청북도에 제일 큰 도시인데 청주에 사람들이 많이 와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약간 아쉽습니다. 저희도 큰 축제를 많이 하는 편인데 그렇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시지는 않습니다. 그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단양이나 제천 같은 경우 풍광을 이용한 관광 개발이라고 보고요. 저희들은 초정에 웰니스(wellness) 관광, 치유마을 해서 보고 우리 문화 관광과 체류형 관광을 엮어서 소규모 여행으로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정우철 위원  저희는 청남대와 대청댐이라는 좋은 자원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암산 밑에 명암타워도 갖고 있는데―저도 그 부근에 살지만―청주를 대표한다는 명암타워라는 것은 사람들이 다 아는데 그게 과연 타워인가? 언제까지 그걸 타워라고 생각하고 그 건물을 갖고 계실 겁니까? 지금은 무용지물인데. 그 위는 사람 출입도 안 되는 건물이에요. 그건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거예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명암타워 같은 경우는 사실 청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아니라고 보고요. 저는 사실 명암타워 같은 경우 지금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건데 그게 2023년까지 기부채납 기간이 끝납니다. 끝나면 청주시로 귀속되는 건데 그 이후 거는 시에서 생각을 안 해보셨나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아직까지 그거 생각 못 했고 명암타워가 도시 쪽 분야로 기부채납…….


정우철 위원  그러니까 지금 그런 대답이 나올 줄 알았어요. 다 청주시의 일이기 때문에 그게 어느 분야 건 상관이 없어요, 또 과장님도 그쪽에 근무하셨기 때문에. 그러면 앞으로 기부채납 기간이 끝나면 우리가 그거를 관광자원으로 어떻게 끌어들일 것인가 이런 것을 관광정책과에서 내놓으시고 거기에 대한 예산을 수립해야 됩니다. 내년이 벌써 2020년이고 3년이면 기부채납이 끝나는데 ‘그것은 다른 과 소관이다.’ 이렇게 하면 답은 안 나오는 거지. 그런 것을 한번 회의 때……. 청주에 그런 곳이 많잖아요. 그래서 그걸 연계해서 도시건설 소관이 됐든, 관광정책과 소관이 됐든 도시건설보다는 우리 쪽에서 먼저 거기다 어떤 것을 건설해서 스카이워크가 아니라도 예산에 예당호처럼 출렁다리를 놓든지 아님 간단한 짚라인(zipline)을 놓든지 어떤 사람이 올 수 있는 것을 만들어야지. 거기 시설이 유흥지로 돼 있는데 유흥지로만 묶어 놔서 개발은 안 되고 청주시에서 신경을 하나도 안 쓰고 그럼 민간인한테 피해 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을 관광정책과에서 개발해서 기존 예산보다 다른 예산을 세워 줬으면 하는 것이 제가 거기 지역구로 갖고 있는 의원으로서 말씀드리는 싶은 겁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셨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알겠습니다. 해당 부서와 한번 연구해서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예, 저는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미자 위원 거수)

김미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미자 위원  네, 김미자 위원입니다. 이어서 관광정책과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552쪽이요. 552쪽 보시게 되면 위에 찾아가는 관광설명회가 있습니다. 이 사업 내용은 어떤 거죠?

  (자료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552쪽.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이거는 중부권관광협의회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입니다. 중부권협의회는 청주시하고 진천군하고 괴산군, 증평읍, 음성읍, 도하고 6개 자치단체가 되겠는데요. 저희들이 6개 시군이 모여 가지고 시군 간에 관광협력체를 구축해서 관광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내자 해 가지고 6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관광전하고 국외관광전, 거리홍보전, 찾아가는 설명회, 워크숍, 관광 홍보물 제작이 되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럼 지역마다 찾아가면서 설명회를 개최하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6개 시군이 공통 사업을 하는 거예요.


김미자 위원  아, 공통으로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금액을 N분의 1씩 내 가지고요.


김미자 위원  이것도 그럼 보조금 사업인 거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하나는, 저희들이 찾아가는 관광설명회는 우리 시에서 민간행사보조 자체 선정됐고요. 나머지는 국내 다섯 개 시군이 돈을 N분의 1씩 해 가지고 지로로 납부하게끔 돼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아, 그럼 그거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친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이건 보조심의위원회를 안 합니다.


김미자 위원  이거는 안 받아도 되는 거예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김미자 위원  아! 알겠고요. 그 아래에 보시게 되면 티브이여행 아름다운 충북 방영 사업이 있습니다. 이게 방영이 몇 번 되는 건가요, 어디 방송에서 방영이 됩니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이거는 CJB 방송이고요. 본방송에 50분짜리 두 편하고, 스폿(spot) 광고 30초 정도. 저희들이 도비 40프로하고, 시비 60프로 해 가지고 40 대 60 매칭 비율로 해오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럼 아름다운 충북이면 청주의 10선 이렇게 사업설명서에 보니까 나오는데 과장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청주의 10선이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청주 10선을 다 외우지 못하겠는데요. 저희들이 청주 통합 전에 10선을 선정했고요. 저희들이 여기서는 고인쇄박물관을 비롯해 가지고 청남대, 유원지 또 문의문화재단지라든지 생명축제라든지 그걸 홍보하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아름다운 청주 해도 더 좋을 것 같은데 아름다운 충북과 청주, 청주를 좀 더……. 아까 정우철 위원님께서도 관광정책에 대해서 많이 말씀하셨는데 우리 청주도 정말 개발하면 자원이나 굉장히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을 해요, 과장님. 그래서 좀 더 볼거리, 타지에서도 많이 올 수 있게끔 관광정책을 많이 신경 써서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네. 다음은 윤순진 과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548쪽이요. 다목적교실 신축 사업이 있습니다, 과장님.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김미자 위원  네. 이게 조건부 승인 국비 사업이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근데 투자 심사 거친 학교가 새 학교였었나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충북고등학교는 1회 추경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김미자 위원  근데 여기에 부기가 안 돼 있네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여기는 본예산이기 때문에 충북상업정보고하고 북일초만 본예산에 올렸습니다.


김미자 위원  북일초도 투자 심사 거쳤나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이거는 소액이기 때문에 해당은 안 됩니다.


김미자 위원  아, 북일초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그렇지만 매년 청주교육청과 확약을 해 가지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대응)이라고 해놨는데 이거 국비가 내려와야만 할 수 있는 사업인 거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이게 저희가 대응투자 확약서 요청이 먼저 들어오면 검토해서 확약을 해줬을 때 그 확약서를 가지고 교육지원청에 신청하는 겁니다. 그러면 교육지원청에서 매년 몇 개 해당 학교를 확정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대응투자는 저희 청주시 재정자립도에 따라서 대응투자를 20프로 하느냐, 30프로 하느냐 그거는 매년 바뀔 수가 있습니다. 그거는 행정부에서 공시되는 재정자립도에 따라서 대응투자 비율은 달라지게 됩니다.


김미자 위원  네, 이게 충북고가 빠져 있고 그래서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수고하셨어요. 윤순진 과장님한테 제가 보충질의 할게요. 어쨌든 다목적교실이 충북상업고등학교도 우리 시비만 5억 4,400이고요, 북일초도 2억 3,400이지 국비 내시까지 하면 총 몇십억짜리 공사인데 투자 심사를 안 받나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재정투자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아니, 아까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교육지원청에서 충청북도에 재정투자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저희도 재정투자 보조 심사를 받고 있고요.


○위원장 남일현  보조 심사를 안 받고 지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여기 의회에서 받는 게 아니라…….


○위원장 남일현  아니, 어쨌든 그거를 우리한테 받는 게 아니고 지금 행정이행 절차상에 있어서…….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이거는 다 이행을 한 사항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아니, 소액이라 지금 안 받는다고 답변하셔서.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 10억 미만은 안 받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아니, 이게 시비만 10억 미만이지 전체 공사비 시비ㆍ국비 포함해서 대응해서 다 10억이 넘는 공사 아닙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이거는 교육청 사업이기 때문에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충청북도에 재정투자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러면 우리는 그냥 대응해서 미리…….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10억 이상 되는 학교에 대해서만 저희가 별도로 심의위원회에서 받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시비 10억 이상만 받는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위원장 남일현  근데 전체 공사비로 받는 거 아닙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저희는 시비 지원 금액에 대해서만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우리가 국비가 내려오면 국비까지 총 여기서 승인하는 거 아닙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저희가 재정투자 심사는 충북고하고 충북상업정보고만 받았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근데 북일초는 왜…….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 5억 이상만 받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북일초는 저희 시비 2억 3,400을 지원하고요. 충북상업정보고는 5억 4,400, 충북고는 7억 6,100만 원을 지원하게 됐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아니, 어쨌든 행정이행 절차를 안 받아도 된다고 그래서 제가 보충질의를 했어요, 과장님.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소규모 학교에 대해서만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10억 미만은 안 받는다고 그래서 여기……. 지금 그 페이지를 연 김에―아까 정우철 위원님이―하단에 자율형 공립고 지원(오송고ㆍ청주고ㆍ청원고) 해서 세 학교 중에 공립고는 어디고, 자율고는 어디입니까? 다 자율고입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예, 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러면 자율형 공립고에서 이 사람들한테 각 학교에 1억씩 해서 지원을 하면 여기에서 효과가 뭐가 나나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무래도 다른 학교보다는 학생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특성화 교육 과정에 따른 교육 과정을 하기 때문에 학생들한테 도움이 되는 교육 진행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남일현  아니, 청주시에 뛰어난 사립고도 많고, 공립고도 많은데 여기를 그래도 예산을 안 보내 줘 갖고. 청주시의 인적자원이 되는 데에 골고루 편성해야지 이렇게 하면 오송고ㆍ청주고ㆍ청원고는 특혜로 보지 않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자율형 공립고는 학교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심의를 거쳐서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되는 거거든요.


○위원장 남일현  그러면 그거에 대한 예산 지원을……. 그건 청주시하고 협약해서 예산을 편성한 거고 주고 안 주고는 의회에서 결정합니다. 그렇죠, 과장님? 이 3개 교에 대한 예산을 이전까지 지원했는데 거기에 대한 효과가 뭐며 그게 청주시에 어떠한 플러스가 되는지 이거에 대해서 저희들한테 자료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율형 공립고가 아닌 예를 들어서 사립고라든가 국립고등학교 인문계라든가 이런 데에서도 청주에 인재가 많이 나올 수도 있고 그 친구들도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을 건데 어느 학부모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지원된다고 생각하지 않을 거라고 본 위원은 생각이 되거든요. 한번 이거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과장님.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임은성 위원 거수)

예, 임은성 위원님!


임은성 위원  네, 임은성 위원입니다. 문예운영과장님! 85페이지에 보면 세외수입이 있는데요. 여기 세외수입에 시립예술단 공연 입장료를 전년도하고 지금 동일하게 세우셨어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11월 말 현재로써는 수납금액이 8,300만 원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작년도에 대비해서 그냥 이렇게 예산 추정액을 기재하였습니다.


임은성 위원  아까도 어떤 위원님이 말씀하셨고 보충자료 설명하실 때도 시립예술단에 114억가량이 투자되고 있고 홍보 예산비가―제가 이거 다 분석해 보니까―매회 연주마다 2억 정도 되더라고요. 그런데 예술단이 좀 더 자질을 키워서 공연을 찾는 분들이 조금 더 많아야 되지 않나.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됐느냐 하면 여기에 들어오시는 입장료가 사실 우리 공연의 성패를 좌우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들거든요. 이분들은 예술가족이 주로 들어오시는 겁니까 아니면 어떤 분들이 입장료를 내고 들어오십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저희가 연간 공연이 한 200회를 육박하고 있습니다. 모교 정기공연도 있고, 정기공연 또 찾아가는 공연 등 이렇게 해서 공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지금 현재 입장료 부분에서는 1만 원하고 5,000원 이렇게 저렴한 입장료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저희 쪽에서 볼 때는 찾아가는 공연이 한 130회를 육박하고 있는데 그거는 다 무료공연에 해당하는 부분이 되겠고.


임은성 위원  잠깐만요, 과장님. 시간이 많이 없어서 제 질의 요지만 답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연장에 찾아오시는 분들의 비율이, 우리가 지금 예술인가족이 있잖아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예술인가족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예, 예술인가족이 있는데 주로 객석을 메우시는 분들이 그분들인지 아니면 또 다른 분들이 있는지 그 질의에 답 좀 해주세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예술가족뿐만 아니라 청주시민들께서 다수 참여하고 계십니다.


임은성 위원  그럼 예술가족 회원 등록이 증가 추세가 있나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지금 500여 명이 있는데 해마다 200여 명이 바뀌는/교체되는 상황입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예술가족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200명 정도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500여 명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그러면 순수하게 클래식이나 예술단의 마니아층이 확보됐다라고 자부할 수 있는 게 몇 퍼센트 정도 된다고 보십니까, 공연장을 찾으시는 분들이?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지금 저희들이 마니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정기공연이다라고 보고 있는데요. 정기공연에는 4개 단의 마니아층들이 전부 오시는 추세이기 때문에 점유율에 있어서 정기공연 같은 경우는 90프로 이상을 육박하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그렇다고 보면 예술가족을 더 많이 확보해야 되겠네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임은성 위원  그럼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 거죠?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예술가족은 저희들이 많이 확대해야 되겠는데요. 지금 현재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청소년 오케스트라 같은 경우가 있고, 토요문화교육 같은 게 있는데 그런 부분에 가족들을 대상으로 예술가족 권유를 하는 거로 해서 내년도에는 예술가족을 좀 더 늘려 볼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예술가족이 조금 더 확보돼야지 될 것 같고요. 그리고 가장 근본적인 거는 예술단의 실력이 조금 더 향상돼야 되겠다. 그래서 이벤트성인 연주 말고요. 자체적으로 연주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서. 그래야지만 고유의 예술단 기능을 다하지 않을까. 계속 돈만 들여 가지고 유명한 가수나 유명한 연주자들을 초대해야 될 때도 있지만 매번 그렇게 된다는 거는 좀 반성해야 될 생각이 있다고 보여지는데 과장님, 맞죠?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예,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좀 더 좋은 공연을 보여 드리기 위해서 협연자 또 객원 출연을 저희들이 요청해서 공연들을 보여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감독님들도 다 바뀌셨고 시립예술단의 공연이 좀 더 업그레이드되고 있다고 저는 자부하고 있고요. 지금 저희가 입장료 수입의 8,000만 원 정도 세입이 잡혀 있는데 이 부분은 방방곡곡 사업이라든지 저희 자체 기획 공연을 통해서 입장료를 좀 더 올리는 방안으로 노력토록 하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과장님, 말씀 많이 하시고 싶겠지만 지금 여기 계신 분들도 지루하고 힘드니까 제 질의 요지를 과장님은 잘 아실 거로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4개 예술단이 자체 연주만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드니까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알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기량을 많이 올려 주시기 바라고요. 아까 존경하는 이완복 위원님이 청주아리랑 25주년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제가 조금 더 덧붙여서 추가 질의를 하자면 20주년에는 우리가 오페라 카르멘을 했습니다. 그때 제가 알기로는 3억 정도 예산이 소요된 거로 알고 있어요. 굉장히 성황리에 잘 마쳤는데 과연 1억을 가지고―여기 디테일하게 분석한 거를 다 말씀드릴 수 없지만―빠져 있는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헤어(hair)하고 분장 이런 것도 비용이 많이 드는데 그런 것도 다 빠져 있고 조명감독이나 이런 부분도 많이 빠져 있고. 이게 아까 답변하시기로는 창작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제가 여기 설명서를 보니까 이 창작품을 토대로 우리 지역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1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임은성 위원  이게 콘텐츠를 개발하려고 하는 야심작이라고 하면 일단은 비용이 좀 더 들어가야 될 텐데 이거 가지고 어떻게 할까 참 염려가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직지 오페라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근데 지금은 직지 오페라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돈은 많이 들어갔었어요. 그때 거를 비하할 생각은 없지만 좀 더 고민하셔야 되지 않을까.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물론 다다익선이라고 예산이 많이 있다면 더 좋은 공연을 드릴 수 있겠는데요. 저희에게 9,800만 원이라는 예산이 주어진 만큼 그 안에서 알뜰하게 공연토록 하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과장님, 어쨌든 알뜰하게 질 좋은 공연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은성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임은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정희 위원  추가질의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박정희 위원님!


박정희 위원  예, 박정희 위원인데요. 박은향 과장님에게 지금 임은성 위원님이 말씀하신 청주아리랑에 대해서, 지금 9,800만 원이 시 예산이고 추가적으로 다른 데서 예산이 들어오는 거로 지금 제가 알고 있거든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시비 100프로입니다.


박정희 위원  이거 외에 다른 데서 예산 들어오는 게 없다고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박정희 위원  다시 한번 확인할게요. 맞습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맞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다시 별도로 말씀을 드릴게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알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거수)

○위원장 남일현  변은영 위원님!


변은영 위원  예, 변은영 위원입니다. 문화예술과장님, 궁금한 질의 하겠습니다. 520페이지에 보면요 지역문화유산 학술조사 관련해서 남주동 구옥 보관 부재 이동 항목이 있습니다. 이거 어떤 건지 간단하게 사업 설명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거는 ’86년도에 남사로 도로 확장을 하면서 충청도 병마절도사영 관아로 추정되는 건축 목재를 지금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게 현재 동부창고 38동에 보관되고 있는데 내년도에 거기 공사를 들어가야 됩니다.


변은영 위원  동부창고 38동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래서 거기 있는 부재를 이동시켜 가지고 보관하기 위한 비용이 되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보관할 장소 선정됐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지금 현재 생각하고 있는 지역은 소로리 분교 그쪽에 임시 보관하는 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이거를 다시 적당한 장소를 선정해서 보존하고 그럴 만한 준비가 안 돼 있기 때문에 우선은 임시로 옮겨 놓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지금 현재 38동 공사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리고 복원하는 거는 중앙공원 사적화 공원계획에 의해서 할 겁니다. 그래서 그 기간 동안만 저희가 임시 보관하는 겁니다.


변은영 위원  그런데 이게 어쨌든 덩어리가 크니까 그렇겠지만 4,000만 원이 들어가는 거예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되게 조심스럽게 이동하고 그래야 되기 때문에 그만한 비용에 대해서 저는 전문가가 아니니까 그냥 다만 그럴 만한 비용이 들어가겠다고 추정할 뿐인데 이거 보면 혹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통과하셨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지금 이거는 용역 사업은 아니고 시설비로…….


변은영 위원  그러니까요. 애초에 이거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올리셨던 사항 아닌가요? 제가 알기로 부결된 거로 알고 있는데. 제가 알고 있는 게 맞나요, 담당팀장님?


○문화체육관광국학예연구사 김영환  당초 용역 심의받을 때는 남주동 구옥 부재를 가지고 복원을 하기 전에 실측을 먼저 하려고 그 용역을 계획해서 심의받았는데요. 용역심의 단계에서 기존에 80년대 이동하면서 조사한 게 있으니까 그 자료를 다시 한번 찾아보고 이번에 조사하는 거는 제외하는 거로 부결이 나서 그 건에 대해서는 저희가 사업을 못 하게 됐고요. 어쨌든 부재는 지금 옮겨야 되는 상황이라 지금 동부창고 리모델링 때문에 그곳에 계속 위치할 수 없어서 옮기는 거로 사업을 변경했습니다. 그래서 용역이 아니라 시설비로 해서 옮기는 거로 사업이 변경된 겁니다.


변은영 위원  예, 그렇게 되면 제가 납득이 되네요. 이거 혹시 용역심의위원회를 통과 못 해서 항목만 바꿔서 지원을 받는 것인지 그런 의심이 들어서 질의했습니다. 그거는 제가 이해했고요. 관광정책과 김연승 과장님, 질의하겠습니다. 552페이지 한번 봅시다. 552페이지 중부권관광협의회 공동 사업 관련해 가지고 제가 아까 답변하시는 거 듣다가 깜짝 놀랐어요. 이거 중간에 찾아가는 관광설명회 시 사업이라고 그러셨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이거는 민간행사보조금으로 우리가 주관 단체에 1,800 정도는 6개 단체 보조금이 아니라 우선 예산을 세우는 거예요. 세운 다음에 나중에 결산할 때 그 여섯 개 시군에 의해서 300만 원씩 들어오는 겁니다.


변은영 위원  여섯 개 시군에 300만 원이……. 이거 집행은 누가 해요? 정확하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설명드리겠습니다. 중부권관광협의회는 아까 말씀드린 충청북도하고 청주시, 청원군, 진천군 했는데요. 두 가지를 분류했습니다. 민간단체 같은 경우는 우리가 여기서 집행하는 거고요. 집행을 했는데…….


변은영 위원  청주시에서 직접 집행한다고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그렇습니다. 근데 원래는 여섯 개 시군이 모여 가지고 우선 예산을 세웠다가 나머지 300만 원 집행한 다음에 고지서로 받고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그러면 그것도 민간행사사업보조 항목으로 지출이 가능한 거 맞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맞습니다, 이거는.


변은영 위원  새로운 방법을 알게 됐네요. 저는 이게 민간행사사업보조로 돼 있기 때문에 민간단체에 지원하는 건데 직접 어디냐고 아까 김미자 위원님 질의했을 때 청주시가 직접 수행한다고 그래서 깜짝 놀랐고요. 만약에 이게 민간단체에 하면 보조금 심의를 반드시 받아야 되는데 그런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서 의심이 들어서.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아, 이건 아니고요. 민간단체 보조는 맞아요. 제가 그 설명 잘못 드렸는데요. 보조로 주는 거예요, 사업자를 선정해 가지고.


변은영 위원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변은영 위원  그러니까 거기가 어디냐고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이거는 저희들이 아직 안 정했습니다.


변은영 위원  그런데 어디로 예상하고 있으세요? 이거 여섯 개 시군이 다 합의해야지 한 곳에 지원하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저희도 이거 주관부서라고 해 가지고 찾아가는 관광설명회 2020을 우리 청주시 관광정책과에서 하는 거고 그때 해서 민간단체에서 사업 이행을 찾으면 되는 건데 아직 현재 정해 놓은 데는 없습니다.


변은영 위원  정해 놓은 데는 없다고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변은영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일단 거기까지 알겠고요. 553페이지에 보면 관광수용태세 개선 교육 이거 관광협회에서 수행하는 거 맞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예, 맞습니다.


변은영 위원  네. 이거 2019년도에 몇 회 정도 시행하셨어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올해에는 상반기ㆍ하반기 두 번 했습니다.


변은영 위원  두 번, 상반기ㆍ하반기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어디서 하셨어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그거는 저희 문화해설사라든지 여행종사자 관광협회에서 했습니다.


변은영 위원  아니요. 관광협회에서?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아, 장소요?


변은영 위원  예, 장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장소는 제가 파악을 못 했습니다.


변은영 위원  아, 그래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변은영 위원  두 번 하는데 600만 원 들었어요. 그죠? 한 회당 300만 원 들었다는 얘기예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이거 어떤 방식으로……. 이거 친절교육이나 서비스 응대나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나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들어가 있을 거라고 정말 호의적으로 생각은 하겠지만 이것들 그렇게 교육이 잘 시행이……. 어떤 내용으로 교육이 됐는지 그런 것들 궁금합니다.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저희들 친절교육 할 때 강사비라든지 거기에 책자, 유인물 그래서 저희들이 1회당 300 정도 줬고요. 일단 역량강화 교육입니다, 친절 서비스.


변은영 위원  그러니까요. 친절 서비스, 어디에서 강사 누구 섭외해 가지고 몇 명이 참석해서 했는지 그거만 자료, 내일 계수조정 예정이니까 그전에 주시고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보고드리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그다음에 561페이지 중간 부분에 보면 중국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있어요. 사업 설명, 사업 목적. 제가 찾아서 읽어 보니까 관문적 도시 특성과 즉, 청주공항을 말하는 거겠죠? 그다음에 산업 여건이 기존 관광지를 연결하는 것. 오송 의료 산업을 말하겠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관광정책과 김연승입니다. 이거는 중국 의료관광 설명회고 특수목적관광 설명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고요.


변은영 위원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근데 저희들이 청주공항에서 중국 심양시 때 의료관광이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이라고 해 가지고 화요일하고 토요일에 직항로가 있거든요. 그래 저희들이 내년에는 중국 심양시에 가 가지고 특수목적관광을 설명해서 내년 상반기에는 우리 병원에서 특수목적관광은 여기에 와서 백신이라든지 의료관광 하고 청주시 내에 주요 관광지 둘러보는 거거든요. 그래 선제적으로 대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제가 그런 것 같아서 짠한 마음에. 지난번에 특수목적관광 활성화 1회 추경에 1,000만 원 세웠어요. 그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1,000만 원 세웠는데 500은 반납하셨어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그건 저…….


변은영 위원  아! 아직 미집행으로 했는데 그거 11월에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진행한다고 그래서 500만 원이 미집행으로 남아 있던 거 기억하시…….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변은영 위원  맞죠? 제 기억이 맞죠? 그거 집행하셨나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했습니다. 올해죠?


변은영 위원  예, 올해.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올해 특수목적관광은 저희들이 1,000만 원으로 러시아하고 중국하고 우리가 여기에 의료 팸투어를 했고요. 저희들이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중국에 흑룡강성 여행사를 여섯 군데 초청해서 다 집행했습니다.


변은영 위원  다 집행하셨어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그렇게 하다 보니까 안 되는 것 같아서 이제는 직접 심양까지 찾아가시는 것 같아서 참으로 짠한 마음이 들어 가지고. 같은 사업인데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 노력이 가상하기는 해요. 그래 가지고 그 사업 관련해 가지고 조금 관심을 갖고 물어보는 거예요. 여기 사업계획서 보면 요녕성 여유위원회 의료관광 교류협력 간담회가 있어요. 왜 중국 요녕성인가요? 심양처럼 뭐가…….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아, 요녕성에 심양시입니다.


변은영 위원  심양이 요녕성 안에 있는 거예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요녕성 안에 심양시.


변은영 위원  아, 제가 너무 무식했네요. 죄송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간담회 하면 중국 내에 있는 위원회하고 간담회하고,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 방문 간담회하고 이렇게 한 얼마 정도 기간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3박 4일 생각하고 있고요. 올해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아직 사드 문제가 해결이 안 됐기 때문에 내년에 한중 관계가 어느 정도 풀어지면 사드 문제가 완화될 것 같아 가지고 우리가 선제적으로 공격을 해서 외국인 특수목적관광을 유치할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네. 그러면 누구누구 어떻게 팀을 짜실 계획이신가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이거는 올해 5월에도 심양시에서 중국인이 오려고 했었습니다. 그래 내부 사정으로 인해 가지고 취소되는 바람에 관광협회하고 의료 관계자가 이미 올해부터 콘택트(contact)를 해 가지고 내년 3월 정도에 이걸 실현화시키려고 계획을 갖게 됐습니다.


변은영 위원  그런데 이거 시행 주체 보니까 이것도 관광협회에서 하는 거 맞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민간보조로 관광협회에 주려고 합니다.


변은영 위원  거기서 주관해야 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그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거기 협회하고 기존에 심양시 관광공사가 연계돼 있고. 이분들이 이미 심양시에 올해죠, 올해 갔다 왔기 때문에 행정의 연속성을 위해서라도 거기를 보조 사업으로 줘 가지고 우리가 시와 함께 추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그러면 관광협회에서는 어떤 분들이 여기에 합류하시나요? 최소 인원으로 가시는 건가요 아니면 어떻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거기는 제가 알기로 관광협회에서는 예산 두 명 정도 하고, 의료기관이라든지 나머지는 저희 자비로 가게 되겠죠.


변은영 위원  수많은 관광협회가 만들어진 이후로 별다른 사업이 별로 없었어요. 세워진 거는 거창하게 목적을 갖고 세워졌으나 막상 관광정책과가 해야 되는 건지 관광협회가 해야 되는 건지 그런 모호함,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 꼽으라면 이게 성과라고 할 수 있겠네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관광협의회가 2018년에 태생됐기 때문에 아직 자생력을 갖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관광협회가 정착될수록 우리가 행정 내공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이번 특수목적관광을 세워 주시면 저희들이 내년 3월 중에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가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네, 이걸 보니까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렇게 해보고 안 되니까 기어이 이제는 찾아가서까지 관광객을 몰고 와 보겠다는 의지인 것 같아서 참 짠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있는데 이것과 더불어서 제가 갖고 있는 관광협회의 역할에 대해서 잠깐만 말씀을 드릴게요. 시 관광정책과에서 해야 되는 일이 있어요. 해야 되는 일, 귀찮은 일 그런 것들을 관광협회가 맡아서 할 것인지 아니면 관광협회에게 사업을 주기 위해서 관광정책과가 사업을 안 하고 관광협회로 떠넘기는 사업이 있는 것인지, 먹여 주는 사업이 있는 것인지 그런 것에 대해서는 조금 더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진행을 하셔야 되겠다는 생각 때문에 관광협회가 맡아서 하는 사업 위주로 제가 질의를 했습니다. 예, 그렇다고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문산재단 총장님! 제가 문산재단 관련해 가지고 여러 가지 것들이 있었으나 그동안 엄청 질의하고 문제 제기를 하고 그런 적이 있었나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문화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크게 없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변은영 위원  네. 애써서 참았어요. 출연 동의안 들어왔을 때도 ‘이런 정도 규모의 사업을 하시고.’ 어쨌든 저는 문산재단이 인큐베이팅(incubating)하고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러면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활동을 통해서 우리 청주시 문화의 질이 높아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떠한 실수가 있어도 사실은 발언을 삼갔었는데요. 지금 자료나 이런 일련의 과정을 보면서 도저히 한마디 안 할 수 없어서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문산재단 분들이 역량도 있고 그런 것들도 있어요. 그렇지만 재야에 그 조직에 속하지 않은 역량이 뛰어난 분들도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 거 겸허하게 받아들이시고요. 그런 겸허함 속에서 행정절차나 사무관리 이런 것들이 완벽하게, 그런 것도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하면 우리가 어떻게 사업을 맡기겠습니까? 문화예술과장님, 전체 예산 중에 반이 넘는 예산을 문산재단이 갖고 가고 있어요. 아시죠? 참 안타까운 마음에 한마디 말씀을 드립니다. 제발 좀 잘해 주세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명심해서 훨씬 더 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변은영 위원님 수고했어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응답하는 위원 없자)

그럼 제가 좀 하겠습니다. 이상봉 시립미술관장님, 제출하신 페이지 1230쪽. 존경하는 김기동 위원님께서 아까 질의하셨는데 수장고 리모델링 9억 9,000을 계상해 놨어요. 9억 9,000이 어떻게 해서 단가가 나온 건가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시립미술관장 이상봉입니다. 저희가 지금 기본 형태는 그냥 빈 공간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빈 공간이 어디예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공예클러스터 4층에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4층에.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거기에 130평 정도의 공간이 있고요. 저희가 내부에 수장고를 만들려면 기본 설비시설이 좀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작년에 저희가 실시설계를 진행해 가지고요 예산이 개정된 거고. 그 안에/내부에 모든 작품을 소장하는 이동식 서고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다 포함된 금액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작년도에 시립미술관 수장고에 대한 사전 실시설계 예산 내가 승인해 놓고도 까먹은 건지 승인을 안 한 게 생긴 건지 둘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관장님, 이게 작년도에 예산에 있었나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이게 공예클러스터관 전체에 포함된 예산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러면 공예클러스터를 작년도에 문화예술과에서 1회 추경에 설계 용역 할 때 3억 5,000인가 포함된 속에 있는 예산인가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위원님.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러면 그때 당시 우리가 뭘 4층에 한다고 그래서 이거를 승인했느냐 하면 공예비엔날레 공예관 소장품 관련 자료 체계적인 관리ㆍ보존 해서 쭉 공예클러스터 운영ㆍ관리, 전시기획 홍보 및 해서 공예산학 명품관, 공예 관련한다고 이렇게 했고. 갤러리관 등 수장고. 수장고는 1,056제곱미터를 한다고 그랬어요, 그때 당시 우리한테 심의를 받을 적에. 근데 지금 여기서 한 거는 얼마를 한다고 그랬느냐 하면 434제곱미터 130평 정도를 한다고 그랬거든요. 근데 당초계획하고 승인받을 때 이게 달라서 그때 당시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거는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때 과장님이 여기 의회에 있어 갖고 잘 모를 것 같은데.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근데 이게 수장고 면적이 1,056평방미터를 당초에 했습니다. 근데 지금 시립미술관에 수장고가 있고 한국공예관에 수장고가 같이 돼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 나머지 면적은 한국공예관.


○위원장 남일현  그러면 전체 면적에서 일부 130평 정도를 시립미술관에 떼어 준다 이거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국비로 공예클러스터 할 적에 그때 미뤄서 해놓으셨으면 더 좋았을 건데. 왜 지금 시비로 9억 9,000을 들여서 하시는 이유는 뭘까? 그거까지는 공부 안 하셨는가 본데.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때 하실 적에 이걸 국비로 했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문예운영과, 제출하신 책자 585쪽. 시설비및부대비에 문예시설 조경 및 환경 정비 해서 공사비하고 설계비 해서 8,000만 원을 편성해 놨어요. 근데 설계도 안 했는데 8,000만 원 어떻게 나온 거예요, 과장님? 설계비 포함해서 해놨는데.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저희 지금 현재 조경 사업을 하는 전시실 앞쪽에 보면 경계석이, 그러니까 조경석이 좀 파손된 부분이 있어서 저희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견적을 받은 게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때 가견적을 받았는데 8,000만 원 정도 든다 이렇게 나왔다 이거죠?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아니, 기존에 조경에 대한 부분은 6,000만 원이 있고요, 2,400만 원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파손된 부분에 대한 공사 부분, 그러니까 조경석에 대한 조성을 다시 교체하는 사업을 올렸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여기 8,000만 원을 올렸어요. 8,000만 원을 어디에, 어떻게 할 건가도 궁금하고요. 그 밑에 예술의전당 안전시설 보수 공사비 4개소 4,000만 원, 설계비 포함해서. 예술의전당 무인주차관제시스템 구축 4개소 3,500만 원씩 해서 1억 4,000만 원 계상해 놨어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아트홀은 예술의전당하고 뭘 하는지 해마다 예산이 올라와 이걸 하거든요. 여기도 8,000만 원 시설 공사비를 계상해 놓으셨는데 이거에 대한 자세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이거 계수조정 전까지…….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그 부분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드리자면 지금 저희가 전기 안전점검 용역을 했는데요. 지금 옥상 방수라든지 건식 균열 보수라든지 이런 것을 고쳐야 된다 이런 결과를 받았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러니까 안전점검 받은 내용까지 해 갖고 그거를 자료로 주세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그리고 575쪽에 한번 봐 보세요. 각종 기획공연에 있어서 그래도 청주시민의 질을 높이기 위하고 보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 위해서 협연자나 객원 수석을 모시죠?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런데 거기에 전체 예산을 보면 어떤 분은 500, 어떤 분은 400, 어떤 분은 300 이렇게 편성해 놓으셨어요. 사람에 대한 평가를 안 할 수는 없지만 거기에 대한 기준은 어디에 있는 거예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저희들이 객원 출연자에 대해서 자체적으로 단가 지급안을 마련해 놓은 게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은 저희 주변 도시, 타 도시와 연계해서 만든 자체 기준안이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것을 우리 위원님들 공부해서 다음에 그 급에 왔는지, 안 왔는지 볼 수 있게끔 단가 선정기준 해서 위원님들한테 자료로 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기준안 제출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그리고 569쪽 봐 보세요. 하단에 자녀 학비 보조수당에 있어서 시립예술단에 고등학생 자녀가 몇 분이나 되는지 알고 계시나요, 박은향 과장님?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지금 현재 아홉 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지금 아홉 명이 고등학생인가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고등학생이면 내년도에는 무상이 돼 갖고 이 사람들은 여기다 계상해 놓으면 안 되는데. 중학교 3학년 자제가 있다면 공감을 하는데 현재 고등학생 자녀가 아홉 명 여기 있는 분들은 삭감해야 돼요. 과장님, 그거에 동의하시죠?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동의합니다.


○위원장 남일현  이건 감액할 겁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이 부분은 저희도 자료를 하나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과장님, 어쨌든 그런 부분에 있어서 내년에는 고등학교 1학년까지만 되는 거고, 입학생만 되는 거고 현재 고등학생은 안 되는 겁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다음은 체육시설과 567쪽 봐 주세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상단에 읍ㆍ면 체육시설 유지보수비가 5,000만 원씩 해서 4개 구청에 2억을 계상해 놓으셨어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위원장 남일현  2억을 4개 구에 어떤 체육시설 유지보수비로 쓸 건가 세부내역 계획서 좀 제출해 줘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리고 566쪽 상단에 보면 체육시설 조경 관리 및 환경정비 사업 1,200만 원씩 해서 6개소, 전년도보다 1,200만 원이 증가된 7억 7,200만 원 계상해 놓으셨거든요. 이것도 세부적인 자료 부탁합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다음은 관광과 557쪽 중간에 보시면 초정행궁이 얼추 마무리 단계에 있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초정행궁 내부 공간 전시 공사 해서 3억을 계상해 놓으셨어요. 근데 이게 3억이 어디에 들어가는 내용인지 과장님, 답변 좀 해보세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3억은 저희들이 초정행궁 건물만 지었지 그 안에 있는 내용물 전시라든지 디스플레이가 하나도 없는 빈 공간입니다. 그래 저희들이 침전이라든지 편전이라든지 취소하는 데 비용이 드는 게 3억 정도고요. 그 안에, 쉽게 말하면 침전ㆍ편전 전시물 인테리어 비용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저번 추경에 여기에 관련된 여러 가지 기구 올라오지 않았습니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그거 추경은 저희들이 공사비하고 감리비 올라온 거고요. 이번에 처음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이거 처음이에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러면 3억 같으면 거기에 부대자료, 의자니 이런 거 다 필요 없는 건가? 여기에 다 포함된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비품 같은 경우 별도로 저기 됐고 3억은 순수한 내부 공간 전시라든지 비품에 대한 인테리어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 세부적인 계획서 있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것 좀 제출 부탁합니다.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리고 초정행궁 무인경비도 행감 때 지적사항인데 여러 제품이 있는데 국내 걸 선택하시기를 당부드릴게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괜히 또 지적되지 않도록. 그리고 제출한 페이지 553쪽 상단에 초정행궁을 하면서 우리가 전년도에 주차장 대체부지 8,000만 원을 승인해 줬는데 연말에 돈을 다 안 쓰시고 반납을 하셨대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저희들이 대체부지를 약 5,000평 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잡석이라고 주변 환경 정비를 하거든요. 그래 저희들이 2020년에 공사할 거를 예상하고 잡석 같은 비용 철거를 안 했습니다. 그래서 그거 반납하게 됐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근데 단가가 전년도에 제곱미터당 1,450원 하기로 하고 550원이 올라서 2,000원으로 잡으셔서 예산편성을 하셨는데 인상된 이유가 뭐고, 전년도에 감액하는 부분을 올해는 다 써야 되는데 그거에 대한 증감되는 내용까지 해서 자료 주세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체육교육과 536쪽 좀 봐 주세요, 과장님.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중간에 보면―존경하는 김미자 위원님이 아까 질의하셨는데―2020년 청주직지 세계쓰리쿠션당구월드컵대회가 있습니다. 이게 며칠을 할 예정이에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2020년 11월 중 7일 동안 하게 됩니다.


○위원장 남일현  7일 동안. 그러면 이게 다 청주에서 숙식하고 생활하나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이게 몇 명 정도 되나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세계랭킹 1위에서 20위까지인데요. 약 20개국 150여 명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러면 여기에 관람객까지 하면 청주에 경제 유발 효과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이걸 하신 건가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저희가 관람객은 3,000여 명 잡고요. 2017년도에 관람객이 3,580명 정도로 잡혀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근데 이게 중기지방재정계획에서 조건부로 전체 예산의 30프로까지 도비를 줄 수가 있어요. 그죠? 과장님. 30프로까지 줄 수 있어 갖고 도에서 도비를 1억 2,000 준다고 조건부 승인을 했는데 도비가 7,000밖에 안 왔어요. 이게 왜, 과장님이 열심히 가서 로비를 안 했나 어째 그러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런 거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도비 비율은 사실상 딱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가 사실 처음에는 1억 5,000 정도를 요구했었는데 1억 2,000으로 조정되더니 또다시 조율이 7,000만 원으로 낮아졌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아니, 좌우지간 조례를 보면 ‘30프로 이상은 줄 수 없다.’ 이렇게 돼 있더라고요. 근데 30프로까지는 최대한 받아야 되는데 1억 2,000까지를 조건부로 준다고 해놓고 7,000만 원밖에 안 준 거 보면 나는 윤순진 과장님이 도에 가서 저기를 안 하셨다 이렇게밖에 볼 수 없다고 봐요. 좌우지간 그래도 세계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는 건지 없는 건지는……. 예산이 도에서 이렇게 안 줘도 한다고 그러는 거 보면 더 깎아도 되는 거죠, 과장님? 감액해도. 좌우지간 위원님들하고 상의하겠습니다, 과장님.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535쪽 좀 봐 주세요. 하단에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5,820만 원. 청주시에서 하는 거는 올해가 처음인가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이거 대통령경호처장기는 전국의 도시를 순회하면서 하는 건데요.


○위원장 남일현  순회하면서 하는 거예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위원장 남일현  그래서 올해 청주시…….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올해 저희는 처음으로 2020년도에 유치를 하게 됐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아, 그래요? 그러면 이것도 며칠을 하게 되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이거는 8일 동안.


○위원장 남일현  8일 동안. 그러면 내수사격장 일원에서 하는 거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청주종합사격장에서 4,300여 명 참여하는 거로 해서 이 구성은 초ㆍ중ㆍ고ㆍ대학, 일반부 이렇게 해서 이루어지게 됐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근데 청주가 접근성이 너무 좋아서 그 양반들이 안 자고 가서 탈인 거 아닙니까, 과장님?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8일 동안이면 이런 거는 지역경제에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럼 과장님의 능력을 이번에 한번 보겠습니다. 제출하신 책자 531쪽, 민간이전 상단에 전체 예산이 5프로씩, 많은 건 10프로씩 다 깎았는데 청주FC 지원을 전년도보다 2억을 증액시켜 놓고 그대로 처음 주는 것처럼 5억 딱 해놨어요. 위원님들, 이거 알겠어요? 이거 2억이 왜 증액됐죠, 과장님?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저희 청주FC가 K3급인데요. 전국에 K3급이 열두 팀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열두 개 지자체 중에서 저희 청주시가 가장 지원금이 낮았었습니다. 지금 충주시도 2018년하고 2019년도에 4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금년도에 프로축구단 창단 요구도 들어오고 그랬었는데 어쨌든 저희가 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해서는 응원은 하지만 지원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K3 FC를 갖다가 좀 더 상향 조정을 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1대 때도 이렇게 예산이 올라왔는데 1대 때도 위원님들이 이걸 감액해서 3억으로 된 거거든요. 근데 과장님 말씀마따나 프로축구가 생기는 거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응원을 하지만 청주시 재정상 여러 가지 어려워서 못 했는데 올해 청주FC가 프로축구를 신청해서 거기에 청주시가 지원을 좀 더 해줘야 되겠다. 운동장 무상사용이라든가 해서 거기까지는 저도 동의했는데 이게 지금 프로축구가 승인이 안 된 상태에서 은근슬쩍 또 5억으로 올라가는 거는 바람직하지 않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위원님들하고 협의를 하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위원장님, 저희가 청주FC에 5억을 지원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K3가 열두 팀이 있다고 그랬잖아요. 화성시가 지금 12억ㆍ13억을 지원하고 있거든요. 근데 사실 이 지원 금액에 따라서 등수가 매겨지더라고요. 그래서 어려우시지만, 저희 청주시 재정이 어렵다고 하지만 저희도 시장님께 ‘우리 청주시 85만 시민의 크기에 비해서 5억 정도는 지원을 해주셔야 되겠습니다.’ 해서 어렵게 승인을 받은 사항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과장님이 소관 하는 체육단체나 모든 단체에 5프로, 10프로씩 깎았는데 윤순진 과장님이 아주 2억 올려 줘야 된다고 그러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제가 한번 시민들한테 물어봐서 올려 줘라 그러면 저도 하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저희 청주FC는 응원을 많이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윤순진 과장님이 갑작스럽게 FC 사랑이 깊어지는 거 같습니다. 좌우지간 위원님들하고 상의하고요.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어쨌든 민간이전에서 전부 다 3프로, 5프로씩까지도 적은 돈도 이렇게 감액했는데 이런 부분을 남이 알면 화 안 나겠어요? 그런 부분에 있어 어느 정도라고 봐야지. 어느 정도라고 그게 맞을 거 같습니다. 위원님들하고 상의하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알겠습니다.


  (장내 소란)

○위원장 남일현  조용히 하세요. 서재성 과장님, 안 하려고 해도 안 할 수가 없어. 530쪽 좀 봐 주세요. 위원님들이 다 물어본 거 빼고 시설비에서 중앙광장 조경관리 용역을 2,000만 원을 계상해 놓으셨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지금 그 중앙광장 잔디밭에 있는 데를 나무를 심으려고 그러는 건가요,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중앙광장은 기존에 공사를 계속하고 그래서 관리가 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금년부터는 중앙광장 잔디 관리도 그렇고 거기 배수시설도 잘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수시설 또 필요 부분이 있는 곳에는 나무도 이식해서 할 수 있도록 하려고 그럽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러니까 어쨌든 문화제조창에 전면을 갖다가 시 전반적인 조경을 어떻게 해볼까하는 용역을 하신다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잔디 관리가 주가 되겠고요. 잔디광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 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근데 저도 그게 의문이 나는 거예요. 사실 거기는 잔디를 심어서 잔디로, 푸른 정원으로 그냥 남았으면 좋겠는데 뭔 용역을 2,000만 원씩 들여서 하려고 그러나 이런데. 그 내용 좀 세부적인 계획서 있으면 좀 제출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527쪽 봐 주세요. 상단에 민간경상보조에서 무사 신봉의 이야기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체험 교육이 5,000만 원 계상돼 있는데 이거는 보조 사업 단체가 어디예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재단법인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재단법인…….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요.


○위원장 남일현  거기는 제가 처음 들어 보는, 생소한 것 같은데 이건 문화진흥재단에서 못 하나?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이 사업은 공모 사업으로 해서 시행을 합니다.


○위원장 남일현  공모 사업으로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재청 공모 사업으로 해서 시행합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래서 충북문화원에서 거기를 공모한 건가요, 이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재단법인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공모 사업.


○위원장 남일현  그러면 이게 도를 거쳐서 이리로 와야 되는 거 아니에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그래서 지금 거기에 기금하고 도비가 같이 들어가 있는 겁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래요. 그 내용도 잘 파악 부탁하고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위원장 남일현  523쪽 좀 봐 주세요. 중간에 상당산성 지하수 염소 약품대 10만 원씩 해서 12월 해 갖고 114만 원을 계상해 놓으셨는데 이게 상당산성 주민들이 먹는 음료인가요? 지하수? 물? 음료에 하는 건가?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남문에 매점 앞에 있는 식음할 수 있는 그겁니다.


○위원장 남일현  과장님, 지하수 음용수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약품 관리를 다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상수도사업본부하고 중복된 예산인지 아닌지 파악해 보는 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예산이 중복돼서 한다면 내년부터라도 음용수 관리 예산편성은 거기서 하니까 거기서 하라고 그래야지 왜 문화예술과에서 일도 많은데 이런 작은 거까지 신경을 쓰십니까? 그거 한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거는 한번 알아보고요. 이게 지하수…….


○위원장 남일현  한번 알아보셔서 계수조정 전까지 연락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네, 해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제가 파악한 바로는 자기네들이 한다고 그럽니다. 그러니까 문화예술과 일도 많은데 100만 원짜리까지 그렇게 신경을 쓰셔 그래. 아휴. 519쪽 좀 봐 주세요. 상단에 가덕 계산리 오층석탑 난장을 열다 이게 도비ㆍ시비 해서 3,250만 원을 계상해 놓으셨는데 이 사업 내용이 내년에 처음 하는 건가요? 어떻게 되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이게 내년에 처음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제가 모르는 사업이 올라와서 깜짝 놀라 갖고 그러는데 이 사업이 뭔 내용에 사업인지 이것도 자료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알겠습니다. 자료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509쪽 좀 봐 주세요. 하단에 예산이 다 줄었는데 도비ㆍ시비 해 갖고 연등축제 2,000만 원 갖고 하던 게 4,000만 원으로 2,000만 원 100프로 증가됐어요. 100프로 예산이 증가된 거는 행사치고 이 예산밖에 없는 거 같아. 이게 100프로 증가된 이유가 뭡니까? 불교 행사에 가도 의원님들이나 전부 다 그래도 열심히 도와주려고 그러는데.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도비가 2,000만 원으로 되고, 시비가 2,000만 원 해 가지고 4,000만 원으로 금년 증액이 됐는데요. 사업 내용이 봉축탑 점등식도 하고 축하공연, 전통차 시연회, 연꽃 그래서 농산물 팔아 주기 등 여러 사업이 좀 늘어난 것 같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과장님, 올해도 다 가서 봤고 그랬는데 2,000만 원 갖고도 다 잘했어요.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아, 제가 말씀을 잘못 드렸습니다. 이게 있는 게 본예산이고 추경에서 또 2,000 확보돼서 4,000만 원 사업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추경에 2,000만 원이 확보돼서 4,000만 원 갖고 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죄송합니다. 제가 그거 생각을 못 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좌우지간 이건 위원님들하고 다시 한번 검토할 거예요. 497쪽 좀 봐 주세요. 중간에 박팔괘 전국학생 국악 대제전이 4,000만 원에다가 800만 원이 증가됐어요. 근데 이 전국학생 국악 대제전이 전국에서 어느 정도 규모 있는 대회입니까? 우리 청주시가 하는 게, 박팔괘.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이게 전국 국악 대제전이 되겠습니다. 내용은 산조와 병창의 거장인 박팔괘 선생님을 추모하고 그 업적을 기리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근데 예산이 800만 원 증액된 이유가 뭐예요?

  (자료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아니, 다른 거는―아까도 말씀드렸지만―전부 다 5프로, 3프로 다 감해 놓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이 사업은 당초 4,000만 원, 전년도와 같게 계상됐어야 되는데 실질적으로 예산편제 과정에서 늘어난 것 같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러면 예산편성에 나도 모르는 돈은 없어야죠.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런 거 미리미리 와서 잘 얘기하셔요. 그러면 질의 안 하잖아요. 그리고 496쪽에―여러 위원님들이 질의하셨지마는―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있어서 ‘이달 말쯤(12월 27일)에 최종 결정이 날 거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이게 10억 되면 이 단체는 문화산업진흥재단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문화산업진흥재단 내에 지금 현재는 TF(Task Force)로 운영하고 있는데 센터로 해서 운영하는 사업비가 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박상언 총장님, 이거에 대한……. TF팀에서 하는 계획과 앞으로 만약에 우리가 선정됐을 경우 어떻게 할 계획이 있지 않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러면 만약에 이번에 도전해서 안 되면 우리 재수 또 합니까. 문화도시?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그건 제가 더 보완해서 말씀 올리겠습니다. 만약에 예비 도시에서 본 도시로 가지 못하면 예비 도시로 한 해 더 기회를 줍니다.


○위원장 남일현  줍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예.


○위원장 남일현  그럼 이번에 안 되면 재수를 또 한다? 그거에 대한 계획까지 다 주세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우철 위원  한 가지만 더!


○위원장 남일현  예. 정우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우철 위원  한 가지만 잠깐 여쭤볼게요. 아까 위원장님께서 질의하신 중앙광장 조경 관리 용역―제가 용역을 문제 삼는 게 아니고―그 중앙광장에 보면 조형물이 하나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네,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것은 문화제조창에서 세운 겁니까 아니면 이쪽…….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현대미술관에서 세운 겁니다.


정우철 위원  그런데 지금 주체가 현대미술관입니까. 마당이? 우리 문화제조창C입니까?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 관리 주체는 저희 시가 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런데 남의 마당에 미술관에서 그걸 세워 놨기 때문에 문화제조창하고는 맞지 않는다. 그리고 저녁에 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문화제조창이라는 엘이디 간판이 있잖아요. 그것이 너무 작은 것 같아요. 작고, C라는 글씨는 저녁에 어떤 때는 안 들어오더라고요, 불이. 그래서 그거 한번 보시고. 저녁에 문화제조창C라는 것을 확실히 시민들에게 알리려면 간판도 커야 되고 이쪽 면만 보여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조형물을 그대로 방치해 두는 것이 좋은지. 문화제조창C로 저희가 많은 돈을 투자해서 지금 새롭게 탄생했잖아요. 그럼 거기에 맞는 조형물이 있어야 되는데 미술관 조형물을 거기다 갖다 딱 박아 놓아 가지고 그게 전체 미술관처럼 보이는 거 아니에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 재단하고 저희 문화예술과하고 일부 논의를 했습니다. 지금 현재 상태에서는 문화제조창C라는 전체적인 큰 틀의 조형물이 없고 안내가 지금 안 되고 있다. 그래서…….


정우철 위원  그 조형물은 무엇을 뜻하는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민들레라고.


정우철 위원  민들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현대미술관에서 민들레를 상징하는…….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 곤란)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10억이 넘는 작품입니다. 서울관에 있다가 내려온…….


정우철 위원  글쎄, 유명한 작품이겠지만 저희들이 볼 줄 몰라서 저희들은 이게 뭔가. 좀 내용에 안 맞는 것 같아서. 거기 조경과 용역을 하신다기에 참고하셔서…….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것도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 계시지 않죠?

  (“예.” 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유오재 문화체육관광국장님이―아까 점심 때 알았어요―연말에 퇴임을 하신다고 그러는데 공직에 20대 중반에 들어오면 한 60대 돼서 정년을 하시고 명예퇴직을 하시고 그러면 근 30년 이상을 하시는데 그간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래도 유오재 문화체육관광국장님이 마지막 공직을 마감하는 이 마당에서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심의를 했습니다.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이 발전하고 나아가야 될 길이라든지 여러 가지 관심도 많으셨고 열심히 하셨는데 후배 공직자들한테나 위원님들한테나 언제 송별 인사를 또 하겠습니까? 이 자리에서 마음껏 시간을 할애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네,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제가 1980년 6월에 청주시 운천ㆍ신봉동사무소로 처음 임용됐어요. 그때가 딱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그래서 지금까지 40년 했습니다. 제가 59세니까 3분의 2 이상을 여기 청주시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위원장 남일현  국장님을 울리려고 그런 건 아니었고 그래도 국장님이 여러 가지 만감이 가는 거는 청주시를 사랑했고 젊은 모든 것을 다 여기 청주시에 바쳤고 그래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내가 울리려고 그랬던 건 아닌데 눈물을 거두시고 한 말씀 하시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네,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일현  좌우지간 수고했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네,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지 않죠?

  (“예.”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에 대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질의 심사에 수고하신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48회 청주시의회(2019년도제2차정례회) 제4차 행정문화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42분 산회)


○출석 위원(8명)

남일현변은영김기동김미자박정희이완복임은성정우철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김태호


○출석 공무원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 참고인

문화체육관광국예술진흥팀장 윤남용

문화체육관광국학예연구사 김영환


○기타 참석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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