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청주시의회(2019년도제2차정례회)
청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2019년 11월 20일(수)
장소 : 특별위원회실
- 의사일정 (제2차 위원회)
- 1. KTX세종역신설반대특별위원회 기간연장 승인의 건
- 심사된 안건
- 1. KTX세종역신설반대특별위원회 기간연장 승인의 건(위원장 제안)
(11시21분 개의)
○위원장 김용규 자리를 정돈하겠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차 KTX세종역신설반대특별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어쨌든 행감 또 예산심의를 하는 2차 정례회가 시작됐는데요.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대단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나는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안건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회의 안건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의사일정은 KTX세종역신설반대특별위원회 기간연장 승인의 건입니다. 본 안건은 ｢청주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10조제4항에 따라 기간연장 승인의 건을 의결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세종시에서는 KTX 세종역 신설을 위한 타당성 연구 용역이 2020년 6월 30일까지 이미 발주되었고,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상이 됩니다. 국토 균형발전 차원의 논거와 전략 등 보다 촘촘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청주시의회의 KTX세종역신설반대특별위원회에서는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65일간 기간연장 승인을 요구하는 안건입니다.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안건 심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 KTX세종역신설반대특별위원회 기간연장 승인의 건(위원장 제안)
(11시23분)
○위원장 김용규 의사일정 제1항 KTX세종역신설반대특별위원회 기간연장 승인의 건을 상정합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앞서 말씀드린 대로 하기로 할 예정인데요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연장 건에 대해서요?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토론순서입니다. 토론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박정희 위원 거수)
예, 말씀하십시오.
○박정희 위원 박정희 위원입니다. 회의 전에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연장해야 되는 것에는 다 동의하셨고. 또 하나, 아까 주문에도 우리 위원장께서 말씀하셨지만 지금 자꾸 문제가 되는 게 세종시의 이춘희 시장께서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을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도 그에 맞는 대응의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지난번에 의장님과 위원장님과 대화를 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걸 떠나서, 정당과 정당 간 관계의 문제를 떠나서 우리 청주시의회의 입장을 한번 발표할 수 있는 것을 의회 차원에서 대응……. 성명서라도 발표 한번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다시 한번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용규 예, 박정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특별히 이 안에 대한 것보다는 일단 우리 특별위원회가 연장됐을 경우 더 실제적인 활동들이 필요하지 않겠는가라고 하는 의견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병수 위원 거수)
예, 한병수 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한병수 위원 지금 존경하는 박정희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오늘 이 자리에서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아마 그쪽에서 더 강력한 메시지가 왔을 때 그때 우리가 행하는 게 맞다 그렇게 생각이 들고. 다 아시다시피 국민총리나 또 건교부장관께서 검토대상이 아니라고까지 했는데 몇 사람 얘기하는 걸 갖고 우리가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판단이 되고. 지금 우리가 당장에 결의문을 한다고 하는 건 아직 시기상조가 아닌가 그런 판단이 저는 됩니다.
○위원장 김용규 가만요. 박정희 위원님, 제가 말씀드릴게요. 일단 박정희 위원님과 한병수 위원님 뜻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고요. 우리 특별위원회가 존재하지만 정기적인 회합을 통해서 진행과정도 점검하고, 우리의 의지가 표현될 수 있는 노력들을 하자라고 하는 그런 의미이고. 또 그런 조정들은 우리가 좀 필요하다고 저도 위원장으로서 생각을 느끼고 있으니까 그것은 같은 생각이라고 보고. 이 자리에서 우리가 활동계획에 대해서 이렇게 저렇게 하자 하는 것은 연장을 시켜 놓고 이후에 우리가 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니까 그렇게 양해해 주시죠, 박정희 위원님?
○박정희 위원 예, 위원장님 말씀에 동의하는 부분이 있고요. 더 중요한 뭐냐 하면 저희가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놓고 또 연장까지 하는 상황에서 아무런 역할을 못 한다는 것에 대해 자성할 필요도 있기 때문에 말씀드린 거고요.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난번에 청주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님들이 이것에 대한 기자회견을 한 부분에 있어서 사실 우리 자유한국당 의원만 할 게 아니라 우리 청주시의회 전체가 했어야 되는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당대표라든가 이춘희 시장이 계속적인 발언을 하고 있고 또 지난번에 청주를 방문했을 때 공개 질의를 했는데도 전혀 무답이기 때문에…….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자기네들은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말씀드린 것이고 저희가 반대대책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놓고 아무 활동도 안 하는 것은 직무유기 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서 꼭 이걸 하자보다도 위원님들께서 앞으로 어떤 활동계획을 할 것인지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해 주시고 또 그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받아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위원장 김용규 예. 의회의 반대특별위원회 의미는, 연장하는 의미는 우리가 세종역에 대해서 신설을 반대한다는 것을 재차 천명하는 의미가 있는 것이고요. 그것은 우리가 회의가 끝나면 보도자료를 통해서 연장하는 의미가 나갈 거라고 저는 알고 있어요. 그렇게 해서 우리 의지를 표명하고. 그 이후에 어떤 변수가 생길 수 있고 또 우리가 능동적으로 보도자료 이외의 어떤 행사를 다시 한번 추진해서 우리 청주시의회의 입장이 이렇게 분명하다는 것을 대외에 천명하는 것도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일단 연장 승인을 해놓고 우리 위원님들끼리 이후에 할 일을……. 제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위원님들의 다수 의견이 정리가 되면 그렇게 활동을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이해가 되시죠?
(“예.” 하는 위원 있음)
자, 그러면 더 이상 토론할 위원님 계시지 않으시죠?
(“예.”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표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KTX세종역신설반대특별위원회 기간연장 승인의 건을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KTX세종역신설반대특별위원회 기간연장 승인의 건은 끝에 실음
위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의결된 KTX세종역신설반대특별위원회 기간연장 승인의 건은 의장님께 보고하여 본회의에 상정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2차 KTX세종역신설반대특별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29분 산회)
○출석 위원(13명)
김용규박노학김기동김영근김은숙박정희유광욱이영신이우균임정수
정우철정태훈한병수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신은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