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청주시의회(2019년도제2차정례회)
청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2019년 11월 27일(수)
장소 : 행정문화위원회실
감사대상기관
ㆍ 문화체육관광국(체육교육과ㆍ체육시설과ㆍ문예운영과), 청주시립미술관
(10시06분 감사시작)
○위원장 남일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행정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방청하기 위해 충북참여연대 윤○○ 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정숙한 가운데 진행상황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지금부터 2019년도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ㆍ 문화체육관광국(체육교육과ㆍ체육시설과ㆍ문예운영과), 청주시립미술관
○위원장 남일현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그리고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거 문화체육관광국의 체육교육과ㆍ체육시설과ㆍ문예운영과, 청주시립미술관 소관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것입니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한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행정의 잘못된 부분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고 의회 차원의 대안을 제시하여 효율적인 행정 수행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의 소임을 다하기 위함입니다. 출석공무원들께서는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가 행정 전반에 대하여 85만 청주시민 앞에서 평가받는 자리임을 명심하시고 성실히 답변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8조 규정에 의하여 위원회의 의결로 공개하지 아니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감사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방법은 증언출석 공무원 소개와 선서를 한 후 일문일답식으로 행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오늘 감사 증인으로 채택되신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립미술관의 출석공무원 소개 및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등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청주시의회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데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하거나 허위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선서 요령을 말씀드리면 유오재 문화체육관광국장님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출석공무원을 대표하여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고, 다른 출석공무원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한 후 감사반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유오재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나오셔서 출석공무원을 소개한 후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입니다. 증언출석 공무원을 직제순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윤순진 체육교육과장입니다. 연창호 체육시설과장입니다. 박은향 문예운영과장입니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선서! 본인은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증언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9년 11월 27일
문화체육관광국장 유 오 재
청주시립미술관장 이 상 봉
체육교육과장 윤 순 진
체육시설과장 연 창 호
문예운영과장 박 은 향
○위원장 남일현 그러면 문화체육관광국의 체육교육과ㆍ체육시설과ㆍ문예운영과, 청주시립미술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질의와 답변은 편의상 앉으신 상태로 하여 주시기 바라며, 답변하실 때는 먼저 직책과 성명을 말씀하신 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위원님들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김미자 위원 거수)
예, 김미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네, 김미자 위원입니다. 먼저 윤순진 체육교육과 과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네,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네, 먼저 질의하겠습니다. 주신 수감자료 74페이지 중간에 스포츠를 통한 시정 홍보 사무관리비로 5,000만 원 예산을 잡아 놓고 집행을 안 하셨는데, 그 사유가?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이것은 SK호크스 핸드볼팀에게 주는 홍보비입니다. 이거는 12월 중에 집행 예정입니다. 그래서 매년 12월에 저희가 집행을 하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리고 75페이지에 직지배 전국 중ㆍ고ㆍ대 3 대 3 농구대회 여기도 3,000만 원 예산을 잡았는데 아직 안 쓰셨네요. 이것도 12월인가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칠십…….
○김미자 위원 페이지 75쪽!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 75쪽. 아, 예.
○김미자 위원 중간에.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이것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신흥고에서 개최된 사업입니다. 이거 지금 현재 정산 중입니다.
○김미자 위원 정산 중, 예. 그리고 76페이지에도 청주시장기 장애인 생활체육 탁구대회 800만 원인데 그것도 아직 정산 중인가요 아니면…….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이거는 지금 11월 29일(이번 주 금요일)에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교부는 완료했습니다.
○김미자 위원 네. 아, 이달 29일에?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내일모레네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네.
○김미자 위원 아, 네. 그리고 같은 페이지 76쪽에 보시면 세계 휠체어 펜싱선수권대회가 있었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장소가 어디에서 있었죠?
(자료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세계 휠체어 펜싱대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 이거는 그랜드프라자에서 있었습니다.
○김미자 위원 아, 그랜드프라자에서?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김미자 위원 어떻게 홍보는 많이 됐다고 생각하십니까, 과장님?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홍보는 좀 미비했습니다. 왜냐하면 당초에 휠체어펜싱협회에서 국비ㆍ도비ㆍ시비 6억을 요청했던 부분이거든요. 근데 이게 약 50프로 정도 깎여 가지고 3억 가지고 하다 보니까 홍보비가 부족하고 또 조직위원회도 당초에 예산이 그분들이 원했던 대로 됐으면 조직위를 구성해서 이걸 진행했을 텐데 예산이 너무 적다 보니까 그냥 협회 직원들이 가지고 운영하다 보니까 사실 그게 넉넉지 못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또 이게 3억을 줬지만 장애인들이다 보니까 인천공항에서 마냥 기다리게 할 수가 없어서 장애인들을 계속 실어 나를 수 있는 봉고/버스를 너무 많이 운행하게 된 겁니다. 그리고 또 여기 현장에서 보니까 휠체어 펜싱 할 때 그 밑에 바탕에 고정하는 판이 있거든요. 그 판이 상당히 비싼데 그거를 아마 이삼십 개 정도 더 설치하는 바람에 어렵게, 어렵게 또 알뜰하게 한 경기라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이게 도비ㆍ시비 1억씩 해서 2억 행사였었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국비까지 해서 3억 2,000 정도 했습니다.
○김미자 위원 아, 국비까지 3억. 근데 장애인스포츠센터가 있는데 굳이 그랜드로 선택한 이유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위원님께서 그 현장에 와서 세계 장애인 휠체어펜싱 선수들을 보셨으면 아셨겠지만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장애인들이 다 기계다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실어 나를 수도 없을 뿐더러 지금 전 세계에 돌아다니면서 이 대회를 열고 있지만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최적의 장소였다.’ 이렇게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장애인들이 그랜드프라자에 숙소 있죠, 식당 있죠, 경기장 있죠. 그러니까 그 안에서 다 이루어지는 거예요.
○김미자 위원 아, 이동 거리 때문에?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네. 그래서 아마 세계 휠체어펜싱 주최 측에서도 대한민국이 가장 좋았던 장소였다 이렇게 하고 있고. 또 그 대회를 열면서 세계 각국의 나라들이 오다 보니까 그 밑에 홈플러스가 굉장히 경기가 좋았다 그래요. 그리고 이분들이 그 주변에 우리나라의 스크린골프라든지 이런 데를 가서 보고는 놀라 가지고 ‘너무 좋은 시설이다.’ 해서 날마다 경기 끝나면 거기 가서 살았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이 대회가 국내대회가 아니고 국제대회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러니까 아시아 최초로…….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청주가 유치한 굉장히 어마어마한, 청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거, 그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대한민국 펜싱협회 홈페이지 자체에서도 홍보가 되지 않았다는 것 때문에. 그러면 과장님, 그날 관중들은 얼마나 참석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관중들은―사실 저희도 가 봤지만―다 휠체어 타신 분들이라 오히려 관중들이 가면 그분들한테 방해를 주는 이러한 거더라고요, 보니까. 그래서 격동적인 경기가 벌어졌지만 사실상 관중들이 보기에는 좀 부족한 시설이 아니었나 이런 후회가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몇 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거죠? 몇 개국에, 선수와 임원들은 몇 명 정도 참가가 된 거?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잠깐만요.
(자료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김미자 위원 34개국입니다, 과장님. 34개국에 500여 명 정도 선수와 임원들이 참석한 대회인데.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 네. 답변드리겠습니다. 이거는 31개국 350명이 참석했습니다. 그래서 개최 결과는 중국이 1등을 하고 2등이 러시아가 되고 3등이 우크라이나가 됐습니다.
○김미자 위원 과장님, 그럼 이 대회를 치르면서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 평가를 한번 해주시겠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평가는 세계 31개국 장애인 선수들이……. 사실 그분들이 움직이는 데에 제한이 많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세계 속에/지구에 어느 한 군데 조그맣게 튀어나온 혹 같은 우리 대한민국에 와서 우리나라의 발전된 모습이라든지 또 지금까지 여러 나라에서 개최됐지만 또 가장 작은 나라이지만 장애인들을 위해서 대회를 열 수 있는 개최국의 여건이 가장 좋았다는 이미지도 사실……. 좋은 면이 저는 훨씬 더 많았다고 봅니다.
○김미자 위원 네. 큰 대회를 치름에 있어서 홍보와 또 장소 선정 그리고 국제대회이니만큼 청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임에도 혈세가……. 시비ㆍ도비는 1억, 1억이고 국비도 함께한 거지만 유치했는데도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는 거죠. 청주를 알릴 수 있는 그런……. 관중석도 텅텅 비어 있었고. 모르는 시민들이 더 많았다는 게 조금 아쉽고요. 그래서 앞으로는 미리 홍보라든가 그리고 장소 섭외할 때라도 조금 더 신중을 기해 주셨으면 하는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고맙습니다.
○김미자 위원 네. 시민들의 일부 불편한 사항이라든가 아쉬움을 보도에 냈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네, 일단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김미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박정희 위원 거수)
예, 박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박정희 위원입니다. 먼저 김미자 위원님이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추가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순진 과장님에게 질의드리겠습니다. 세계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라고 했는데 이 예산이 지금 2억이 들어간 게 맞나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저희가 도비ㆍ시비는 1억씩 하고, 국비 기금 사업이 1억 2,160만 원입니다.
○박정희 위원 근데 여기 예산집행내역에 그 부분은 기재가 안 된 이유가 어떤 이유 때문에 기재가 안 된 거죠? 그냥 2억으로만 기재돼 있어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 그게 도비이기 때문에. 국비는 기금 사업이기 때문에 직접 그쪽으로 지출했다고 그럽니다.
○박정희 위원 지금 김미자 위원님도 이렇게 질의해 드렸지만 사실 저희가 세계선수권대회 이렇게 한다는 게 쉽지는 않아요. 펜싱대회도 있었고 또―우리 시비ㆍ도비는 예산에 들어가지 않았지만―세계삼보선수권대회도 있었습니다. 대회가 있었었는데, 세계삼보선수권대회는 개회식하고 마지막에 폐회식 때도 제가 직접 현장에 가 봤는데 사실 이런 국제대회 행사에 우리 시의 어떠한 역할이 중요하냐. 일단 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는 제가 보는 견지에서, 얘기를 들어 보니까 세계선수권대회인데 이게 자체 홈페이지에도 홍보되지 않았다고 그러고 대한펜싱협회에도 이게 홍보가 안 돼 있답니다. 이게 좀 아이러니하고요. 그리고 도비ㆍ시비가 1억씩 들어왔고 국비가 기금 사업으로 1억 2,160이 들어왔다고 그러면 사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거죠. 이게 세계선수권대회이면 제가 볼 적에는 국비가 최소한 육칠십 프로가 들어왔어야지 됐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관례에서 볼 적에 세계삼보선수권대회는 알다시피 청주시나 충청북도에서 예산을 하나도 지원해 주지 않았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좀 문제가 있다. 최소 우리 시와 도에서 2억 원씩 예산을 지원해 줬으면 국비가 4억 이상 지원돼서 제대로 홍보도 하고 또 대회에 대한 질적인 부분도 높여서 제대로 치렀다는 경기가 됐어야 되는데, 과장님 말씀대로 여러 가지 좋은 장점도 있었지만 그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한 번 더 드리고 싶고요. 또 하나 세계삼보선수권대회도 마찬가지지만 저희가 체육행사에 대한 풀(POOL) 예산을 갖고 있듯이 이런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사실 저는 되게 고맙습니다. 이시종 도지사님이나 또 한범덕 시장님이나―이 자리에 유오재 국장님도 계시지만 또 과장님도 계시지만―그런 대회를 유치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신 거에 대해서는 상당히 고맙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그에 상응하는 어느 정도의 지원이 됐어야지 그분들도 우리 청주에 대한 더 좋은 이미지를 갖고 차후 대회라든가 아니면―세계선수권대회지만―이제 전국선수권대회 같은 것도 유치할 때 청주에 대한 우선적인 배정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삼보선수권대회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시ㆍ도비 전혀 없이 정말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 청주를 방문해서 여러 가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줬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에 상응하는 역할을 좀 해줬으면 좋겠다. 그것이 전국 지자체에서 으뜸가는 청주시의 역할이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과장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미비한 거에 대해서 앞으로 대책을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세계삼보선수권대회는 사실 그건 이번에 충주에서 무예마스터십 대회가 끝나면서 장소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거로 알고 있다가 갑자기 된 부분이기 때문에 도나 저희가 대처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습니다. 근데 삼보 측에서는 단순히 장소만 청주로 변경해서 개최되는 부분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박정희 위원 예. 사실 삼보선수권대회에 대한 여러 가지 조직위가 구성돼서 체계적인 유치가 돼서 움직였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그래도 짧은 시간이지만 거기 세계삼보선수권대회에서 우리 대한삼보연맹 회장이나 여기 충북 회장이 움직이는 모습들을 보니까 애처로울 정도였어요. 무슨 얘기냐? 예를 들면 플래카드를 걸면 플래카드를 떼어 갖고 다시 붙이고 우여곡절이 되게 많았습니다. 사실 그런 작은 거에 대한 배려만 했어도 그분들이 우리 청주에 대한 아쉬움이나 그런 게 없었을 거예요. 마찬가지로 제가 사전에 도ㆍ시비 없이 이런 대회 했다는 자체가, 제가 도지사님이나 시장님한테 고맙다는 말씀을 먼저 드렸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됐든 저렇게 됐든 우리 청주시에 그런 큰 대회가 와서 또 외국인들이 오셔서 다양한 경기를 한다는 것을 보면……. 그리고 알다시피―개회식 때 저도 과장님 잠깐 뵀는데―상당히 많은 관중들이 들어오시잖아요. 사실 그런 부분이 있으면 이런 부분도 저희가 좀 더 세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다시 한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여튼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결과적으로 저희가 예산 없이 한 거였기 때문에 이해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하지만 앞으로도 혹시 이런 일이 있다면 저희가 좀 더 세밀한 지원을 통해서 ‘청주에서 하니까 이런 부분도 여러 가지로 혜택을 받았다, 도움을 받았다.’ 이런 소리를 듣는 행정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제 의견은 이런 세계적인 대회를 열 때에는 미리 삼사 년 전부터 밑에부터 절차를 밟아서 왔더라면 좀 더 심도 있게 저희들도 도움을 드리고 했을 텐데 짧은 기간 내에 갑자기 추진하는 사례들 때문에 사실 어려웠고. 저희들도 삼보선수권대회는 깜깜이 선수권대회처럼 열어졌는데 왜냐하면 사실 우리 청주시체육회에서 삼보라는 용어를 저는 이번에 처음 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 가 보니까, 제가 기업지원과장이었을 때 무술협회 회장님을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분이 충북도 삼보협회 회장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 그 자리에서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이 플래카드 문제도 저희가 각 구청에 전체 공문을 띄웠습니다. 그래서 이런 플래카드를 거니까 협조해 달라 그랬는데 정해진 게시대에 된 거는 상관없는데 도로변에 한 거는 아마 어르신들이 플래카드 수거에 따라 벌기 위해서 걸면 그 이튿날 다 철거하시고, 철거하시고 이랬던 부분인 거 같아요. 그래서 그거는 행정의 힘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하여튼 과장님, 제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삼보가 내년에 올림픽 예비 종목으로 돼 있고 향후(2024년도 이후)에는 아마 정식종목으로 될 정도로 유럽 쪽에서는 상당히 인기 있는 스포츠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청주가 대한민국 삼보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말씀을 드렸으니까 차후에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네, 알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과장님이 기업지원과장 했으니까 이거에 연계돼서 또 하나 말씀을 좀 드려 볼게요. 저희가 장애인 직장 스포츠팀들이 창단되고 있습니다. 창단되는 이유는 알다시피 기업에서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맞추기가 여러 가지로 힘든데 그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만드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알다시피 제가 2월인가 에코프로 창단식에 참석했었고요. 그리고 9월인가 언제 한화큐셀에서도 해 갖고 약 57명의 장애인선수단을 운영하고 있고. 또 이런 맥락을 보면서 갤럭시아에스템?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에스엠사?
○박정희 위원 에스엠! 이런 장애인 선수들을 관리하고 운영해 주는 회사까지도 생겼다는 반가운 소식의 뉴스를 제가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과장님이 기업지원과장님도 했으니까 사실 기업들한테 이런 부분들이……. 제가 알기로는 우리 충북에서 처음으로 셀트리온에서 장애인 스포츠팀을 만든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에코프로가 그쪽에 그런 좋은 방향을, 그러니까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에코프로가 지금 장애인팀을 창단했고요. 그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쪽 관련 부서와……. 기업들도 사실 장애인 의무 고용을 못 해서 페널티 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것들을 서로 연계해서 이런 부분은 좀 개선이 되면……. 이번에 알다시피 충북에서 조세가 약한데도 저희가 전국체전 역대 최고의 성과를 냈듯이 전국장애인체전도 마찬가지듯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약간의 배려와 역할들을 해주시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고 저는 보거든요. 그래 앞으로 과장님, 이거 좀 확대하시면 어떻겠느냐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저희들이 장애인들이 좀 더 취업해서 앞으로 본인들이 생계활동을 할 수 있는 데 도움을 준다면 더없이 좋은 정책이죠. 그래서 저희가 지금 장애인 선수 취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사실 갤럭시아에스엠사하고 청주시하고 맺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금년도에 9명이 취업됐습니다. 각 기업체에서 탁구 6명, 론볼 2명 또 컬링 1명 이렇게 해서 지금 선수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기업이 적극 호응할 수 있도록 저희가 홍보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알다시피 이런 장애인 의무 고용을 못 해서 페널티 받는 기업 같은 경우는 이런 좋은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과장님이나 우리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줬으면 좋겠다. 또 지금 하고 있는 거에 대해서도 너무 잘하고 있고 또 성실하게 이 일들이 진행되기를 기원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제가―66페이지에요―우수 선수에게 포상금을 지원해 주는데 단체만 지원해 주니까 단체를 지원해 주는 거보다 개인, 정말 훌륭한 성적을 낸 아이들한테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보니까 1,000만 원 중에 세계주니어볼링대회 우승자 한 명한테만 50만 원 지급했다고 해서 답변을 보내 주신 게 있습니다. 근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국대회 기준으로 해서 저희가 단체경기라면 단체한테 주는 게 맞다고 보고, 개인경기라면 개인한테도 이런 포상금을 좀 지급해서 선수 개개인이 더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게끔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게 있으면서. 84페이지에 보면 저희가 2019년 우수 꿈나무 육성 지원현황이라고 돼 있는 것도 있고 2018년도 돼 있는데 합동훈련비라고 교육지원청에 그냥 2,000만 원을 딱 주는 게 있어요. 사실 이런 것들이 우리 시가 어떤 역할을 하면서도 하는 역할이 없는 것처럼……. 예를 들어 알다시피 작년에 행복지구 사업 때문에 교육경비 예산부터 해서 방과 후 프로그램 같은 것들이 없어지면서 청주시가 교육경비 사업에 상당히 예산을 지불하지 않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많이 있었잖아요. 근데 이런 것들은 관리를 잘하시면 오해받는 일들이 없을 거라고 저는 판단이 들거든요. 제가 다시 말씀드리지만 행복교육지구 사업도 그 마을 선생님 모집하는 데 청주행복교육센터에 있는 밴드(BAND)……. 아니, 밴드에다 모집공고를 내는 경우는 저는 처음 봤습니다. 밴드는 알다시피 일정 부분 어떤 모임을 한다든가 아는 사람들끼리 밴드를 구성해서 상호 정보를 교류하는 건데 거기다 올렸다는 얘기는 거기에 오신 분만 참석하라는 것밖에 안 되거든요. 그럼 당초 취지의 목적인 우리 동네 마을 선생님을 만드는 일에 부합적인 일을 하고 있는 거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 그래서 제가 드리는 싶은 얘기는 교육청에 위탁해서 하는 사업에 대한 정확한 기준과 우리 시의 입장 전달을 정확히 해서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 좀 말씀해 주십시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먼저 전국대회 입상 단체만 지원되고 있는데 개인 입상자에게도 지원토록 검토하라 이런 말씀이셨는데요. 이런 부분은 우리가 전국체전 같은 경우 충북도민을 대표해서 가기 때문에 개인 입상자는 충북도 체육회 해단식 때 도지사님께서 직접 1등은 100만 원, 2등은 70만 원, 3등은 50만 원씩 이렇게 개별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청주시 같은 경우는 전국체전이나 이런 데에는 사실 도 대표로 나가기 때문에 저희들은 우리 선수들한테 단체 격려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요. 또 저희가 예산이 1,000만 원이다 보니까 그걸 개인한테 이중적으로 지원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박정희 위원 아니, 그런 것들이 있는데 합동훈련비라고 교육청에 2,000만 원씩 주는 그런 방식으로 써서 우리 시에서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고요. 그다음에 행복교육지구 사업 있잖아요. 그 사업이 지금 모집에 대한 공정성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금 시에서도 어떠한 방식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아우트라인을 정해서 교육청과 협의했으면 좋겠다 그 얘기를 드렸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네. 위원님, 그러면 우수 꿈나무 육성 지원현황 가지고 말씀하시는 거죠?
○박정희 위원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 이거는 초ㆍ중학교 선수 훈련비인데요. 이거는 2억입니다, 2억.
○박정희 위원 아, 2억인데…….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래서 이거는 학교에…….
○박정희 위원 학교에 지원하는 것에서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학교에 지원하는데 이건 체육회에서 직접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아니, 그러니까 학교에 지원해 주는 거에 대해서는 저도 인정하는 부분이 있는데 교육청에 훈련비라고 해서 그냥 2,000만 원 딱 준다는 것은……. 그 뒤에…….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교육청에 2,000만 원 주는 거는 없습니다.
○박정희 위원 합동훈련비, 그러니까 2억 중에 2,000만 원을 합동훈련비로 해서 교육청에 그냥 딱 주는 돈이 있어요. 2018년도도 그랬고 2019년도에도 그랬고. 그래 이런 거는 그렇게 하는 것보다는 말씀하신 대로 체육회에서 더 많은 우수 선수를 발굴해서 지원해 주시는 게 낫지 않느냐 그 얘기를 제가 드린 거예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 이거 교육청에 주는 거는 수영하고 육상이 있는데 이 수영하고 육상에 지원하는 금액입니다.
○박정희 위원 아니, 그러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알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교육청에 주지 마시고 우리 시에서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달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저희가 교육청에 주는 예산이 결코 줄고 있지 않습니다. 근데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저희가 워낙 많은 12억이라는 돈을 주다 보니 또 그리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가 폐지되면서 의원님들이 예전에 각 학교에 지원했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가 없어졌기 때문에 교육경비 예산이 줄어든 거예요. 근데 일부 언론에서는 청주시가 그런 관심이 없다는 식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이런 거에 대한 대책을 좀 세웠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런 보도가 나옴으로써 우리 시가 하는 역할을 제대로 표시 못 낸다는 게 좀 안타까워서 말씀을 드렸던 거예요. 그래서 이번 예산 때 이어져서 나오겠지만,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해서 위원님들이 또 어떤 판단과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가 자꾸 비쳐지고 또 청주시에서 교육에 대한 무관심한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지 않게끔 그런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알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리고 체육회장 선거가 이제 민간회장님으로 바뀌게 되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렇습니다.
○박정희 위원 여러 가지 좋은 뜻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체육회가 일방적인 우리 시 보조금으로 막 하다 보니까 어떤 때는 예산 과다 편성을 한다든가 이런 여러 가지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코자 해서 직접선거, 그러니까 일반인을 상대로 회장을 뽑아서 운영하게끔 하고 보조금에 대한 여러 가지를 투명하게 집행하고 이런 방법으로 찾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거 진행이 지금 어떻게 되고 있어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11월 20일 시장님실에서 청주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 아홉 명을 위촉했습니다. 그래서 그 위촉하고 나서 1차 회의에 선거 일자와 또 선거 개시 시간 이런 거를 정했습니다. 그래서…….
○박정희 위원 지금 현재 입후보하거나 출마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계시나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언론에서도 나오다시피 아직 두세 명 정도 나오기는 하는데 뚜렷하게 내가 나오겠다 하는 분은 한 명 외에는 없습니다.
(회의장 웃음)
○박정희 위원 그러면 장애인체육회장도 똑같은 방식으로 선출하게 되나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장애인체육회장은 시장님이 그대로 유지하는 거로 돼 있고요. 단, 내년 초에 이사회를 열어서 직원 채용에 관한 규정은 개정할 예정입니다.
○박정희 위원 장애인체육회장 이건 또 왜 그대로 갈까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이거는 아시다시피 장애인의 특수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세월이 흐르면 이 부분도 개정되겠지만 아직까지는 우리 장애인들한테 행정기관에서 또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정희 위원 예. 하여튼 이런 정책이 변화돼서 정말 투명한 체육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과장님의 적극적인 행정력 발휘를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알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위원장님,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이어서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가만 있어 보세요. 박정희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김기동 위원님 보충질의 하실 거예요? 질의하세요.
○김기동 위원 예. 윤순진 과장님, 수고 많이 하시는 거 같은데요. 지난번 감사 지적에도 저희가 체류형, 어제 관광 쪽에서도 그렇고 숙박할 수 있는 단체, 그러니까 전국대회를 많이 유치해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쪽으로 많이 개선해 달라 요구했던 사항인데요. 글쎄, 감사에서도 보니까 스물두 개 전국대회를 올해 개최했어요. 거기서 보니까 아까 질의했던 기존 론볼대회 같은 경우는 세계대회죠. 그리고 해마다 유치하는 직지 국제댄스대회 같은 경우도 우리 몇몇 의원님들이 가서 축하도 해주고 했는데. 예산집행내역에 보면 국비ㆍ도비 특히, 세계휠체어펜싱대회 같은 경우는 국비 같은 경우도 1억이 조금 넘게 계상된 거죠, 이 대회에 있어서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1억 2,160만 원인데 이거는 기금 사업입니다.
○김기동 위원 그래서 제가 이렇게 부연해서 질의드렸던 사항은 이런 휠체어펜싱대회도 나름대로 성황리에, 첫술에 배부를 수 있겠습니까? 성황리에 잘 끝났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는데. 하여튼 그런 대회를 좀 더 다양성 있게. 또 우리 청주가 프로단체 같은 경우도 거의 없잖아요. 그런 스포츠의 불모지가 청주라고 할 수가 있는데. 그래도 그나마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이런 세계대회라든가 국제대회 또 아까 삼보라는 것 저도 처음 들어 봤는데 그런 걸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의 당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나 우리 지역을 찾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보면 세계대회 정도, 국제대회가 가장 효과가 있다고 보고요. 우리나라 지리적으로 볼 때에는 우리 청주시가 가장 중간이기 때문에 지금 하루, 이틀 전국체전은 저희가 무수히 열고 있지만 사실 그게 두 시간 거리이기 때문에 딱히 여기 와서 체류형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현실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러다 보니까 각 종목마다 전국대회를 청주에서 열려고 하는 주장들을 많이 하고 계세요. 저희도 사실 정해진 예산 가지고 무한정 지원할 수가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글쎄요, 세계대회 같은 거를 유치하게 되면 어쨌든 여기서 숙박을 해야 되잖아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그렇습니다.
○김기동 위원 그래 어쨌든 청주국제공항도 위치가 돼 있고 지리적인 우리의 인프라를 최대한도로 활용하셔서―체육교육과장님의 역할이시니까 또 유오재 국장님이 거기서 총괄하시면서―그런 대회를 많이 유치하는 쪽으로 다양한 노력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알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물론, 우리가 감사기간에 지적만 하는 감사가 아닌 뭔가 대안과 지도가 될 수 있는 차원에서 질의드렸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김기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 불능)
○이완복 위원 …….
○위원장 남일현 아이, 하시죠. 이완복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이완복 위원 지금 박정희 위원님하고 김기동 위원님께서 좋은 지적을 해주셨는데 윤순진 체육교육과장님께 제 나름대로의 궁금한 게 있고 해서 보충질의를 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입니다. 지난해에 교육청에서 주관해 가지고 민간단체 국제문화 교류로 교육청에서 선수들 데리고 일본 돗토리시 방문한 적 있지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그거는 저희하고…….
○이완복 위원 잘 모릅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저희하고는 별개…….
○이완복 위원 시에서 예산 지원해 가지고 갔다고 그렇게 언론에 나왔는데, 몰랐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나중에 그거 알고 보니까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간 거로 저희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본 위원이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실컷 두들겨 패놓고 언론에 그냥 ‘미안하다. 그게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안 되는 겁니다. 청주시민들이 다 알고 있어요. 그리고 또 전에 보면 ‘청주시는 교육청으로 지원하는 교육경비 예산이 0프로다.’ 이걸 교육부에 자료로 일렀어요. 그러한 사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그거 아시죠? 모른다고 잡아떼지 마시고 솔직히 인정하세요. 이 모든 사안은 언론에 다 나왔던 사안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 자체도 알고 봤더니 우리가 청주시에서 교육청으로 1년에 지원하고 있는 교육경비 투자액 자체가 523억 원입니다. 이게 적은 돈이 아니에요. 지금 그렇게 지원하고 있고. 사실 교육청 때문에 우리 우수 지자체인 청주시의 위상을 지금 상당히 실추시키는 사태까지 갔던 사안입니다, 이게. 교육청 입장에서 청주시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있는 523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그렇게 받아 가면서 거짓말과 엉뚱한 소리를 해 가지고 이렇게 명예를 실추시키는 사태에 대해서 청주시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답변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충청북도에 있는 각 시군도 다 황당한 보도를 접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사실상 우리 청주시가 교육경비로 어느 정도를 지출하고 올 예산이 얼마 정도 세워져 있나 이런 조사를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2019년도 사업별 예산현황이 예산 서 있는 것만 634억 1,157만 5,000원이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법에 보면 시세수입의 6프로까지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그랬는데 사실 우리가 5.18프로기 때문에 청주시가 교육 지원 경비를 상당히 많이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근데 문제는 뭐냐 하면 저희 청주시가 이 모든 사업별 예산을 교육기관에 대한 보조로 해서 본예산에 세우면 이것을 교육청으로 넘겨서 교육청은 1회 추경에 세워서 집행하다 보니까 아마 이러한 부분이 제대로 안 돼 있고. 또 국회에서 요구했던 자료를 교육지원청 직원이 아마도 잘못 제공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예. 직원이 됐든 거기에 상급자가 됐든 그렇게 언론에 나올 정도면 교육감사부터 책임을 져야 되는 사안입니다. 우리가 그냥 은근슬쩍 넘어갈 사안도 아닙니다. 이게 중차대한……. 그렇게 523억이라는 많은 예산을 지원해 주면서 그런 황당한 교육청 직원의 잘못된 인식, 거짓말 이런 것 때문에 청주시가 질타를 많이 받고 시민들이 아주 불신하는 분위기로 갔었는데.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가 교육청 쪽으로 지원하는 예산 자체가 법적 근거에 의한 지원입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그렇습니다.
○이완복 위원 꼭 그렇게 해줘야 되는 거예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그렇습니다. 저희뿐만이 아니라…….
○이완복 위원 아니, 그게 법에 그렇게 나와 있어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지원을 할 수 있다!
○이완복 위원 “할 수는 있다.”지 ‘해야 된다.’가 아니……. 강제조항이 아니잖아요, 임의조항이지. 그죠? 그런데 나는 이해를 못 하는 게 왜 청주시에서 그렇게 교육청에 예산을 못 퍼 줘서 안달하는지. 거기 교육청은 분명히 교육부가 따로 있습니다. 교육청에서 할 일이 따로 있고 청주시는 나름대로 행안부의, 청주시라는 지자체에 할 일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죠? 그런 상태하에서 왜 그렇게……. 물론, 지원하는 것이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지마는 지원을 하면서 좋은 일 해주고 왜 뺨을 맞습니까? 그런데도 윤 과장님같이 더 지원을 못 해서 열심히 매진하시는 그런 취지, 그런 사고를 저는 이해를 못 하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서 질타를 드리는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무릇, 학교에서 아이들 교육에 대한 책임을 지겠지만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라든지 그 외에는 교육부 예산 가지고 사실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교육을 가르치는 그 외의 여건 조성에 대해서는 지자체에서 함께 도움을 주면서 교육행정을 펼쳐 나가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이번에 언론에 나와 있던 부분은 도교육청이나 청주지원청에서도 굉장히 미안해하고 송구하다면서 시에 얘기는 했지만…….
○이완복 위원 예. 방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듯이 실컷 두들겨 패놓고 미안하다고 그러면 안 되는 거여.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질 줄 알아야지. 그래서 본 위원이 생각할 때에는 그 나름대로 교육청에서 청주시에 대한 아주 과감한 인식 변화를 할 수 있도록 우리가 나름대로 따끔한 대책을 내놔야 됩니다. 여기 선생님들 오셔 가지고 ‘면담하자.’ 그런 차원이 아닙니다. 이거는 분명히 인식 변화를 시켜야 돼요. 아니, 왜 그 많은 예산을 지원하면서 그런 소리를 들어가며……. 우리 청주시가 이런 상황에 처해 있을 때는 대우 각성을 해야 되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 안 드세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언론 보도에 나온 거는 다시 교육청에서 교육부에 대고 항의도 많이 하고 국회에 항의도 하고 이래서 개선해 나가리라고는 생각이 됩니다. 근데 나름 또 행정기관 간에는…….
○이완복 위원 교육청의 사고가 그러니까 청주시가 예산만 지원하고……. 우습게 아는 거예요. 본 위원은 좀 지각 있는 청주시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거는 그렇다 치고 행복지구 지원하는 거 있죠? ’18년도에 4억 지원했고, ’19년도에 12억 지원했습니다. 그 지원내역을 제가 싹 받아 가지고 검토해 보니까 행사 지원 그리고 온마을 돌봄 이렇게……. 돌봄이라는 자체는 방과 후에 아이들을 관리하는 건가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완복 위원 사실 그런 쪽으로만 예산이 집중적으로 투입됐습니다. 그러면 이런 사안 같은 경우는 청주시에서도 충분히 청주시 예산 가지고 할 수가 있는 겁니다. 그리해서 별도로 교육청으로 지원해 가지고 하는 것보다는 시에서 실질적으로 시민들 자녀들한테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지 교육청으로 줘 가지고 생색은 교육청 측에서 다 내고 시민들이니까 예산만 지원하는……. 제가 생각할 때 참으로 답답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좋은 일 하고 뒤통수 맞고, 뺨 맞고 이러는 행정은 시정돼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다 옳으신 말씀인데, 지금은 아이 출산율도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최저라고 하지 않습니까? 근데 이 행복교육지구가 만들어지게 된 것은 사실 지금 아이들은 학교만의 교육이 아닙니다. 그래서 지역에서……. 지금은 지역(청주시, 교육청 또 지역사회)이 다 같이 아이들을 편하고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된다 이런 시대적인 요구가 있는 거죠. 그래서 2011년도에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혁신교육이 등장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교실 혁명을 통한 교육 혁신을 필요로 한다 이렇게 해서 각 지자체가 금년도까지 150개 행복교육지구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걱정하시는 부분은 저희도 잘 협력해서 나가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예. 지금과 같은 행정이라면 시에서 교육청으로 지원하고 교육청에서 생색내고 홍보용으로 활용하는 실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좀 의식 전환을 확실하게 시킨 다음에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면서. 지금 보면 시에서 추진하는……. 예를 들어 가지고 지금 시에서는 도시공원 일몰제 때문에 정신이 없는데 행복지구 해 가지고 운영하는 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을 비롯해서 선생님들이 반대편에 서 가지고 임하고 있는 이런 실정, 이런 사람들한테 무슨 예산을 더 지원하고 저기를 합니까? 그 사람들이 시에서 예산 준다고 고마워합니까?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고 그러면 긍정적으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관계로 유지돼야지 돈은 돈대로 주고 엉뚱한 짓 하고 계속 이런 식으로 반복되면 절대로 안 된다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하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이완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잠시 휴식을 위해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1시 1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00분 감사중지)
(11시15분 감사계속)
○위원장 남일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거수)
변은영 위원님!
○변은영 위원 예, 변은영 위원입니다. 우선 체육시설과 연창호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변은영 위원 예, 먼저 제가 상황 파악 좀 하고 들어갈게요. 162페이지에 보면 체육시설 관리항목이 있어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변은영 위원 체육시설 관리항목은 전체적으로 청주시 내에 있는 여러 가지 체육시설을 통틀어서 관리하는 비용인가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그러면 종합운동장 그다음에 야구장, 실내체육관 이런 것들이 다 들어가는 건가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풀 예산의 성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변은영 위원 아, 예. 그러면 여기 보면 공공운영비는 어떤 항목이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여기 공공운영비는 시설장비 유지로써 현재 지출된 거는 체육시설 화장실 운영, 위생용품함 구입 등 이런 것으로 쓰인 돈입니다.
○변은영 위원 아, 그런데 생각보다 좀 많이 남았어요. 그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이거는 앞으로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쓰는 돈이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쓰는 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변은영 위원 그럼 평소에 관례적으로 7,000만 원 정도 예산이 필요할 거 같아서 세웠던 건가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그랬는데 10개월에는 1,700만 원어치 썼는데 5,200만 원어치를 2개월 동안 다 쓸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사서 쟁여 놓으실 건가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사서 쟁여 놓는 건 아니고요. 어쨌든 예산을 세우는 기준은 전년도 사용량 기준으로 해서 전년도 사용량에 못 미치지 않는 만큼 그렇게 예산을 세워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그럼 매년 불용처리 비용은 얼마나 됐습니까? 혹시 알고 계세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지금 2018년 기준으로 작년에 150만 원 정도가 불용이 됐습니다.
○변은영 위원 7,000만 원 세웠는데 작년에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아, 작년에는 6,400만 원 세웠고요.
○변은영 위원 그 정도 세웠는데 150만 원 남았어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150만 원 남아서 조금 부족할 듯싶어서 올해는 조금 더 많이 세운 것입니다.
○변은영 위원 아,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궁금한 게 자산및물품취득비가 있어요. 어떤 물품 취득하시려다가 아직 못 하신 거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아, 이거는 저희가 지금 아시다시피 빙상장을 밀레니엄타운(town) 내에 건립하고 있지 않습니까?
○변은영 위원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그 밀레니엄타운이 다 되면 빙상장 얼음을 운영해야 되는 빙상장 정빙기를 구입하려고 세우는 예산입니다. 그래서 지금 구매 요구는 해놨고 내년에 빙상장이 설치되면 그거를 운영하기 위해 구입이 될 예산입니다.
○변은영 위원 아, 우리가 애초 빙상장 예산에는 여러 가지 집기나 물품취득비가 책정이 안 돼 있었나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이거는 본예산이 아니고 1회 추경에 세운 예산입니다.
○변은영 위원 아, 본예산에?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변은영 위원 아,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수감자료 167페이지 보시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변은영 위원 예. 여기에서 시설개선현황 및 보수공사가 2019년도에 종합경기장과 청주야구장에 대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종합경기장 20억, 그죠? 그다음에 야구장은 17억 정도.
(자료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여기 나와 있는 거 제가 읽어 드린 거예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변은영 위원 페이지 수만 찾으시면 돼요. 167페이지에 보면 그 정도 공사를 하고 보수를 했는데 전광판 때문에 기사가 났어요. 이유가……. 원인 찾으셨어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이거는 먼젓번 야구경기를 하면서, 저희가 전광판 설치를 올해 7월 5일까지 완료하고 야구경기를 시설공사에서 전광판 내지는 전체 운영하는데 저희가 야구장을 대관할 때는 시설뿐만 아니고 전광판 시설까지 다 대관료에 포함해서 대관해 줍니다. 그러면 한화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건데 저희가 전광판을 운영할 때 3회에 끝나고 4회 후에 전체적으로 리액션(reaction) 할 수 있는 좋은 제품으로 해 가지고 그거를 할 계획으로 잡았었는데 한화에서 운영하는 데 그거에 대한 부분을 4회 말 끝나고 안 하고 3회 말 끝나고 하면서 오퍼레이팅(operating)담당 한화요원이 실수해 가지고 전광판이 전체적으로 오프(off)되는 스위치를 누르는 바람에 약 3분인가 그 정도 시간이 전체적으로 운영이 미숙하게 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시설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니고 한화에 운영요원이 실수해서 그렇게 발생된 부분입니다.
○변은영 위원 ‘이렇게 전광판 돈 들여서 하자마자 금방 에러가 났어, 오작동 했어. 이거 뭔가 문제 있는 거 아니야?’ 이렇게 기사화가 됐는데 혹시 해명하셨습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해명은 충분히 했고요.
○변은영 위원 근데 왜 한 번도……. 저는 처음이네요. 한화에서 조작 실수로 그렇게 된 거라는 것들을 언론을 통해서……. 제가 못 찾은 건지?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리고 비공식적이지만 구단 쪽 해당 감독으로부터 사과를 받았습니다.
○변은영 위원 아유, 비공식적으로 하지 마시고 ‘이런 것들은 우리 잘못이 아니야.’라고 만천하에 알려서 시민들에게 안심을 시켜 주셔야 되는 상황인데, 아쉽네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다음부터는 적극적으로 해명 요구를 하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그리고 넘겨 보면 안전점검 추진현황이 있어요, 171페이지에.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변은영 위원 근데 시설보수가 17억, 20억 들어가고 그다음에 우리 전체 예산 속에도 종합운동장과 청주야구장 같은 경우 시설관리비용이 들어가요. 그런데 여기 보면 안전점검을 해보니까 매번 이렇게 점검사항이 지적됐어요. 이거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없습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이 시설물에 대해서는 저희가 시특법에 일정 규모 면적에서 2종 시설물이 있고 또 3종 시설물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특법의 관련 규정에 따라 2년 또는 3년마다 정기점검 또는 정밀점검을 해야 됩니다. 근데 거기서 나오는 시설의 고장난 부분이라든지 보수해 볼 부분이라든지 시설을 안전하게 유지해야 할 부분이 발생되면 그런 거는 반드시……. 지적사항이라는 건 저희가 자체적으로 또는 용역으로 정밀점검 지적되는 부분 보수하는 사항으로 됩니다.
○변은영 위원 그래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잘 지적하셨어요. 꼼꼼하게 점검했다는 의미라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우리 자체의 점검이라도 꼼꼼하게 지적하고 대비하는 게 맞는데 더 좋은 건 아예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는 거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그렇죠? 그러면 전반적으로 노후화된 시설 이런 것들이 누적돼 가지고 앞으로 이 발생 건수는 더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에 대한 과장님의 계획이나 생각은 어떠신지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래서 저희가 이런 콤플렉스시설로써의 다목적체육관 또는 수영장 그리고 종합경기장 이런 부분이 설치된 지 30년, 40년, 20년 된 시설도 있고 노후화돼서 점점 유지관리비용이 많이 드는데 저희가 2016년도에 청원구 주중동 쪽으로 8,000억 정도 소요되는 종합콤플렉스타운 계획을 수립해 놓은 상태입니다. 근데 지금 재정적인 여건이 안 돼 가지고 직접적인 추진은 못 하고 있지만 종합적인 계획은 세워 놓고 거기에 발맞춰서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그런 계획을 갖고 있다니 참으로 다행이네요. 그리고 다음 질의로 넘어가겠습니다. 172페이지에 보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 추진현황이 있어요. 청주시에서 많은 체육시설을 건립해요. 건립하는 중인데 복합국민체육시설이 필요할 수도 있고 대형콤플렉스 대형 체육시설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그거는 투 트랙(two track)으로 과장님께서 그런 계획을 갖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주민형 복합, 작은 마을마다 설치할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국민체육시설, 마을마다 적정 소규모의 체육시설을 설치하기 가장 좋은 적정 수는 얼마 정도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거를 저희 자체적으로 계획은 수립해 놨는데 일단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복합시설로써의 수영장, 다목적시설 또는 주민들이 체육시설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런 것까지 곁들인 시설로써 했을 때 저희 청주시에는 약 서른두 개 정도 필요할 거로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그러면 서른두 개면 인구 86만으로 볼 때 얼마 정도인 거죠? 누가 계산이 빨리 되나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그거를 계산한 거는 근거를 잠깐 말씀드리면 선진국으로서 외국의 사례를 지금 보면 북미 쪽은 그런 시설이 인구 1만 명당 한 개 그리고 북유럽 쪽은 인구 1만 명에서 2만 5,000명당 한 개 그리고 남반구 쪽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아 쪽이 인구 3만 명당 한 개 정도의 시설을 갖고 있는 거로 저희가 조사했고요. 그거에 비춰 가지고 저희 86만 청주시 인구수 대비 면적, 근거리나 이런 것을 따졌을 때 마을 수, 주민들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따졌을 때 산출된 것이 개략적이지만 32개로 산출하였습니다.
○변은영 위원 32개면 현재 청주시에는 몇 개가 있는 거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수영장을 갖춘 기준으로 봤을 때 현재는 아홉 개가 있고요. 그리고 공모로 해서 저희가 국민체육센터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 네 개 구를 다 해서 여섯 개를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네 개 구를. 그럼 아홉 개는 있고 여섯 개를 추진할 거면 여기 적시된 여섯 개 말씀하시는 거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그런 의미에서 제가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이게 상당히 돈이 많이 들어가요. 돈이 많이 들어가는 사업이라 쉽게 추진할 수가 없어요. 주민의 요구는, 저희는 돌아다니면 매일 이런 요구를 받아요. ‘아, 우리 동네에도 수영장 하나 좀 해줘.’, ‘우리 동네에도 다목적헬스장 하나 좀 해줘.’ 이렇게 요구를 받는데 이거 담당부서와 집행기관에 감히 권유를 못 해요. 왜냐? 돈이 많이 들어가서. 그러면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이런 요구를 알고는 계신 거죠? 또 필요하다고 느끼시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그러면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실 예정인가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이 부분은 지금 현재 공모해서 추진하고 있는 기준으로 먼저 말씀드리면 사실 저희가 금번 정부 들어서 2018년부터 ’19년까지 생활 에스오시 시설을 갑자기 추진하면서 필요한 지자체가 공모를 해서 지금까지 2년간에 걸쳐서 여섯 개 시설 공모로 선정돼서 따냈는데 사실 금번 정부 들어서 일이 년 사이에 갑자기 이렇게 추진되는 바람에, 솔직하게 토로하자면 사실 공모가 선정될 수 있는 토지 부분이 가장 먼저이기 때문에 시유지, 그러니까 공공용지를 갖고 있는 부분 위주로 공모 저기를 했고요. 거기에 따라 저희가 공공용지를 갖고 있는 우월적인 부분이 있어서 여섯 개까지 땄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어떻게 보면 접근성이랄지 아니면 한 곳에 몰린다든지 이런 단점을 조금 갖고 있는 것도 저희들이 알고 있는데. 그래서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생각하는 부분의 재원을 말씀드리면 그런 예산집행의 부분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부분으로 주차장이랄지 공공지랄지 아니면 공한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선 토지를 선제적으로 먼저 매입하고 토지 매입된 부분에 대해서 어느 부분이 가장 먼저 설치될 부분인가도 좀 따지고 그리고 거기에 대해 소요되는 사업비가 얼마만큼 있는가 종합적으로 따져 가지고 거기에 따라 절차적으로 가야 될 생각이 들고.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아직까지는 머릿속에 구상단계이지만 내년에 입지별 타당성을 구체적으로 해 가지고 전체 청주시에―처음에 질의하신 대로―32개 필요한 부분을 어떻게, 언제까지, 목표연도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야 될 것으로 말씀드립니다.
○변은영 위원 예, 기대 이상인데요. 저는 이제까지 시설과 시정대화, 행감을 하면서 시설적인 면에서 이 정도로 적극적인 생각을 갖고 계신 분은 과장님이 처음인 거 같아요. 감사하고요.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이거는 한 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 청원구 예를 들어서 말씀드릴게요. 율량ㆍ사천 그쪽에는 학생수영장도 있고 곰두리수영장도 있어요. 그다음에 오창에는 수영장이 건립될 예정이고 민간시설로도 건립될 예정이고 내수에도 위탁받아서 하는 학생수영장이 있어요. 그런데 사각지대가 어디냐 하면 율량동인 듯하면서 오근장동으로 편입된 지역이 있어요, 율량2지구. 그쪽은 인구가 엄청나게 많은데 그분들은 율량ㆍ사천 시설을 이용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자기 지역구가 내수ㆍ오근장ㆍ북이라고 그래서 그쪽으로 가기도 참으로 애매한 지역인데, 그 부지가 없어요. 시유지가 별로 없고 다 녹지고 그래서 사업을 추진하기 상당히 힘들지만 지역주민이 딱 원하는 장소가 있어요. 도가 소유한 도로관리사업소 부지.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도로관리사업소.
○변은영 위원 예. 계획이 동마다 32개를 설치하려면 각 지역마다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가 있어요. 그것이 시 땅이든 아니든 간에 우선 적극적으로 실사 나가서 점검해 보고 만약에 도유지나 국유지나 시유지면 이것을 어떻게 취득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고민해 주시고 한발 빠르게 움직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이 요구하시는 말씀처럼 그렇게 노력하겠고요. 그리고 위원님이 도로관리사업소 부지를 말씀하신 것같이 율량ㆍ사천동 쪽에도―좀 속된 표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저희도 지역주민을 위해서 도로관리사업 부지가 권역별로 균형 배치가 될 수 있도록 도하고 좀 면밀하게 해 가지고, 저희도 사실 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지가 저희 청주시의 국민체육센터가 들어갈 수 있도록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제가 갖고 있던 생각인데 이게 유출됐나 봐요, 알고 계시다니. 그리고 체육교육과장님, 이거 누구도 말씀드리기 어려운 문제인데 104페이지에 보면 풀 사업비 예산집행내역이 있어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변은영 위원 네. 제가 풀 사업비 성격도 잘 알고 우리가 미처 계획 속에서 보듬지 못한 여러 군데를 보충하기 위한 세심한 정책의 하나라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원칙으로 집행하고 있는지 말씀드려도 될까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체육대회가 100여 건이 되지만 예산에 반영되지 않는 정말 예측할 수 없는 행사가 또 중간에 있습니다. 그럴 때 단체에서 ‘좀 도와 달라.’ 이렇게 요구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때에 저희가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500만 원 미만 정도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그런 데가 불쑥불쑥 튀어나올 수 있죠, 필요하고 그런 데. 그다음에 또 제도권 안으로 진입을 못 해서 지원을 못 받는 그런 데를 어루만지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은 하는데 여기에 보면 2018년도에도 그렇고 2019년도에도 그렇고 오창읍 체육대회, 옥산면체육회 체육대회 왜 여기만 이렇게 유독 지원하시는 건가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 이거는 청주시체육회에 준회원 가입으로 5개 읍ㆍ면만 가입돼 있습니다. 가입이 돼 있는데, 체육대회에 준회원으로 가입돼 있어도 그거를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한 면은 신청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옥산하고 오창은 매년 체육인들이 많고 하기 때문에 요구가 들어오면 하고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역량이 안 돼요? 오창 대읍을 준비하고 있고 행정조직도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각 동마다 50만 원씩밖에 지원이 안 되는 걸 오창은 세 배를 늘려서 150만 원 지원하고 있는 동네인데도 오창이 역량이 안 되는 데인가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니, 오창하고 옥산은 해드린다고요, 역량이 되기 때문에.
○변은영 위원 아, 역량이 돼서 한다고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렇습니다. 이게 내수ㆍ문의ㆍ가덕도 준회원으로 체육회에 등록돼 있지만 거기는 본인들이 추진하겠다 이런 계획이 안 들어오기 때문에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그러면 각 동 체육회가 있는 지역에서 준비하겠다고 그러면 이렇게 풀 예산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건가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그렇죠.
○변은영 위원 이게 적절하다고 보시는 거예요? 그러면 요청이 들어오는 데는 다 해주실 거예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다는 아니지만 다섯 개 읍ㆍ면 중에서 들어오면 지원이 가능하지요.
○변은영 위원 아, 그렇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변은영 위원 그러면 여기 계신 위원님들도 빨리 조직을 하든지 해 가지고 지원 요청을 해야 되겠네요. 그러면 해주실 거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건 체육회에 준회원으로 가입되면 만약에 사업계획서가 들어왔을 때 저희가 검토해서 지원하게 돼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아,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변은영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윤순진 과장님, 그거 준회원이 아니라서……. 풀 사업비 500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뭔지 세부적인 항목을, 오늘 위원님들 들었으니까 그래도 갖춰야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위원님들한테 상세하게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음 또…….
(정우철 위원 거수)
예, 정우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정우철 위원입니다. 윤순진 과장님께 계속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존경하는 변은영 위원님께서 조심스럽게 풀 사업비를 질의하셨는데 저도 이걸 질의하고 싶었는데 먼저 하셨네요. 풀 사업비를 지급하는 기준은 뭡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회에 등록되어 있는 단체에 한해서 사업계획이 들어오면 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앞에서 지적했다시피 제가 아까 이거 잠깐 봤더니 도지사배 전국장애인대회, 옥산면체육대회, 오창읍체육대회는 지난해, 올해 매년 지원됐더라고요. 그밖에는 연도마다 지원되는 건지 아니면 누가 부탁해서 지원되는 건지? 이 풀 사업비 옥산면체육대회라든가 오창읍체육대회 이렇게 연속해서 지원되는 것은 본예산으로 돌리시고 나머지 지원되는 것은 아무런 지급기준이 없는 거 아닙니까, 그죠? 어떻게 보면 엿장사 마음대로 지급하는 건데 이러한 예산은 안 쓰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그거는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지금도 의원님들 지역 간에 불협화음을 조장하는 건데 계속해서 지원이 필요하다 이런 것은 본예산에 세우시고 풀 사업비는 안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행복교육지구 지원 사업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이 주사! 행복교육지구 좀 띄워 봐.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이것도 2018년도에 저희 청주시에서 4억 그리고 교육청에서 4억 해서 8억 예산을 세워서 집행했습니다. 그래서 교육청에서도 그렇고 저희 청주시도 그렇고 교육에 대해서 지원하는 것을 탓하는 것이 아니고 예산을 저희도 주고 교육청에서도 주지만 이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과연 청주시가 어떠한 역할을 했는가 그거에 대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한번 답변해 보시기 바랍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저희가 2018년부터 처음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시작해서 금년도 2년 차인데요.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사실 예산 목이 교육기관에대한보조잖아요. 그래서 교육청으로 보내서 행복교육지원센터를 구성해서 이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초에 계획이 올라오면 저희와 협의해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럼 청주시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어떠한 것을 반영하는 겁니까? 시장님 뜻은 어떤 것을 하라고 하시는 거예요? 우리는 어떤 것을, 교육청을 통해서 지역마다 행복교육지구를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 뜻이 있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결국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뭡니까. 아이들이 정말 행복하게 자라나는 환경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정우철 위원 그런 취지인데 우리 시에서는 어떤 뜻을 교육청에 전달해서 그것이 반영되고 있는가 이것을 말씀해 보세요. 교육청의 의지대로 집행하는 건지 아니면 저희는 돈만 주고 어떠한 의사를 반영하는 것도 없이 그냥 보조금만 지급하는 거 아닙니까, 지금 현재?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그렇지는 않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럼 답변해 보세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여기에 보면 운영과제라든지 세부과제가 있지 않습니까? 이 지역이 활성화되기 위해서 2018년도 처음에는 기반을 다지는 과제로 많이 편성했습니다. 물론, 저희 청주시가 다른 지자체보다 오륙 년 정도를 뒤늦게 추진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많이 벤치마킹해서 도입하고 또 우리 지역이 교육도시이다 보니까 사실 우리 지역에 젊은 주부들, 젊은 여성들이 고학력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행복교육지구 동네에서도 아이돌봄 사업이라든지 이런 마을 속 특색 프로그램이든지 내 고장 문화체험이라든지 이러한 것은 같이…….
○정우철 위원 과장님, 그런 나열식의 답변은 하지 마시고 제가 묻는 요지를 답변하셔야 됩니다. 저희가 교육청에 예산을 줘서 우리 청주시 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하는 데 그 핵심 추진 과제가 뭡니까? 우리 청주시가 어떤 것을 해달라고 교육청에 요구하고 그것을 과장님께서 추진하시는 거예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다 함께 협력하는 거죠. 그것을 뭐 어떤 거를 하려고…….
○정우철 위원 그렇게 ‘다 함께’ 하지 말고 핵심. ‘우리 청주시에서는 무슨 사업을 요구한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하고 있다.’ 이것을 얘기해 보세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기반이죠.
○정우철 위원 지금 제목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그 안에 다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우철 위원 그렇게 하시지 마시고 핵심적으로 ‘우리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어떤 것을 교육청에 요구하고 있다.’ 그걸 자신 있게 얘기 못 하세요? 도대체 우리가 어떤 사업을 하는 거예요? 아니면…….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이 안에 다 내포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님은 어떤 사업을 저희가…….
○정우철 위원 아니, 내가 지금 묻는 거 아니에요. 그렇게 되물어 오시면 됩니까, 지금? 지금 누가 감사를 하는 거예요? 과장님이 나한테 감사를 하시는 거예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니, 그렇지는 않지만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정우철 위원 그럼 거기서 위원님 얘기가 왜 나옵니까? 누가 감사자고 누가 지금……. 제가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저희 청주시에서 예산/돈을 주지 않습니까? 그러면 청주시가 바라는 행복지구 사업을, 어떤 것을 교육청에 해달라고 얘기했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뚜렷하게 저희가 ‘이거는 되고 이거는 안 된다.’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정우철 위원 그게 아니고, 제가 지금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우리 청주시는 행복지구 사업을 교육청에 위탁 아닌 위탁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죠? 예산의 반을 대니까. 그러면 우리는 어떤 뜻으로 이걸 해달라 이렇게 부탁 아닌 부탁이 있어야 되고, 우리 청주시는 어떠한 것을 부탁했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어떠한 일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부탁한 적은 없고요. 그냥 이 부분이 우리가 지금 행복교육지구에서 추구하고 있는 그곳의 역할을…….
○정우철 위원 한 적이 없으면 그냥 예산만 지원했다고 생각해도 됩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그렇지는 않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럼 뭡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같이 이 사업을 협력해서 나가고 있는 거라고 봐 주셔야 됩니다.
○정우철 위원 협력하는데 알맹이 뭐냐 이거야, 알맹이가. 우리 청주시는 어떤 뜻으로 어떤 방법으로 어떤 내용을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갖고 계시는 거……. 어떤 걸 갖고 계시는 거예요, 과장님은? 돈 달라면 돈만 주는 겁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 그렇지는 않습니다. 결국 이 안에 보면 행복교육이라는 것이―그 정의를 위원님도 아시겠지만―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해서 아이들이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게 어느 한쪽으로다가…….
○정우철 위원 그런 광범위한 답변을 요구하는 게 아니고 청주시의 방침을 제가 여쭤보는 거예요. 우리는 행복교육지구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어떤 뜻으로 어떤 내용을 전파해 줬으면 좋겠다, 우리가 집행하는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그럼 어떤 것을 말씀하셨느냐 이거를 제가 되묻고 싶은 건데 참 엉뚱한 대답을 하시네요. 저희는 돈을 대고 사업은 교육청에서 하는 것뿐이 안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죠? 아무런 내용도 없고 아무런 내용도 얘기를 안 하셨다고 하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위원님, 제가 잠깐 한 말씀 해도 되겠습니까?
○정우철 위원 됐습니다, 됐어요.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다음 2019년 거 한번 띄워 보세요.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2019년도……. 아까 2018년도 집행 세부내역을 보시면 운영과제라는 게 있잖아요. 거버넌스(governance), 행복교육지구, 아카데미, 우리 고장 열린 배움터 이 중에서 시청/우리 청주시에서 선정한 과제가 있습니까? 우리 청주시는 어떤 겁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특별히 이 안에서 과제를 선정하지 않고 이 모든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중에서 청주시가 나가는 게 어떤 거예요? 전부 다 교육청에서 하는 거 그냥 같이 따라가는 것뿐이 안 되는 거 아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이 주제를 다 같이 과제를 도출해서 함께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함께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정우철 위원 그러면 맨 아래 보시면―작년에도 저희가 행감 때 지적했습니다―풀 사업비에서도 옥산면ㆍ오창읍의 체육대회에 500만 원씩 지원하시는데요. 지금 저기 43개 읍ㆍ면ㆍ동에서 체육대회를 다 합니다. 하시는 거 알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이런 거죠? 한마음…….
○정우철 위원 프로그램 발표가 아니고 하여튼 동네별로 축제를 하잖아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읍ㆍ면.
○정우철 위원 거기에 읍ㆍ면은 지원이 얼마씩 됩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그거…….
○정우철 위원 동은 안 되고 500만 원씩 되죠, 그렇죠? 동은 저희가 지원을 못 하게 돼 있습니다. 지원이 안 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청주 행복교육지구를 통해서 1,000만 원씩 작년에도 지원해서 ‘하지 마라.’ 안 한다고 했습니다. 올해 또 했어요, 안 했어요? 풀 사업 예산에서도 나가고 각 동에는 축제 예산이 나가지 않는데 교육청에서 돈이 나왔습니다. 그런 거 하라고 돈 준 겁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읍ㆍ면은 청원군 시절에 오백…….
○정우철 위원 설명하지 마시고요. 그건 다 압니다. 행복교육지구를 통해서 축제자금을 주지 말라고 했는데 안 준다고 했잖아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 근데 이게 행복…….
○정우철 위원 그게 어떻게 변질됐느냐 하면 청소년과 함께하는……. 그렇게 예산을 4억에서 12억으로 올렸습니까? 돈이 없어 각 동에 500만 원씩도 못 주면서 교육청을 통해서는 이렇게 막 줍니까?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다음 거 올려 주세요.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교육청에서는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서 하겠지만 과장님이 답변을 못 하시는 것처럼 청주시는 정말 알맹이 없는 예산만 교육청으로 지원하다 보니까……. 이것을 예산편성 하시지 말든지 아니면 이 도표에서 보는 것처럼 ‘우리도 우리 지자체에서 직접 해라.’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번 도표 보시고 과장님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위원님께서 걱정하는 부분을 충분히 저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금년도에는 우리랑 비슷한 지자체를 조사하자 이래서 저희가 여기 도표에서 보시다시피 일곱 군데를 조사했습니다. 조사했는데 지금 나와 있는 도표상에는 거의 2011년부터 추진하고 오륙 년 이상 된 지자체입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 보시는 것처럼 화성시도 지자체에서 하고 용인시도 지자체에서 하고 성남시도 지자체, 고양시도 지자체, 종로구도 지자체, 전주와 충주 저희만 교육청을 통해서 하고. 저희는 지금 교육청에 직원을 몇 명 파견하고 있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두 명 파견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 사람들 무슨 일을 합니까? 돈 주고 직원까지 줘 가지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사실 위원님…….
○정우철 위원 본청에는 직원이 없다고 난리인데 직원까지 파견해서 아무런, 우리의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전달하지도 못하면서 직원들 파견하고 돈도 12억이나 주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정우철 위원 과장님 책임이 큰 거 아니겠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위원님, 그렇게 너무 편협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요.
○정우철 위원 그 말씀 그렇게 하지 마세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물론 여기도 지금 시군에서…….
○정우철 위원 그러면 과장님이 담당과장님이시니까 행복교육지구 사업에서 나는 어떤 뜻으로 교육청에서 이것을 하도록 말을 전달했다든가 그런 것을 계획을 세웠다든다 이런 답변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저희가 금년도 3월에 교육청하고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정우철 위원 하여튼 이것은…….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근데 이 협약기간이 내년도까지거든요.
○정우철 위원 하여튼 이것은 저희가 이번 예산심의 때 반영하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정우철 위원 아무런 결과물도 없고 아무런 대책도 없고 아무런 뜻도 없는 사업을 뭐 하러 돈 주고 직원까지 줘 가면서 사업을 하겠습니까?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그거 내리시고.
(관계공무원을 향해)
계속해서 체육교육과에 질의하겠습니다. 68쪽에 보시면 시장기 정구대회부터 롤러대회 밑으로 계속해서 민간사업보조가 있습니다. 집행잔액은 여기 안 나옵니까? 800만 원 중에 800만 원 다 사용하시는 건지? 태권도대회는 34만 5,000원 이렇게 잔액이 있는데 다른 데는 잔액이 없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잔액이 하나도 없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없습니다.
○정우철 위원 이 감사 자료에 있는 잔액은 정산한 후에 그 잔액까지 다 표기하신 겁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네. 여기 표기에 나와 있는 대로 잔액은 정산잔액입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이 맨 밑에 전국어린이클럽 대항 롤러대회가 있습니다. 이것은 작년도에 폭염으로 취소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3회 추경에 2,000만 원을 감액했습니다.
○정우철 위원 다음은 체육시설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정우철 위원 169쪽에 체육시설 위탁운영비 정산내역이 있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정우철 위원 수탁기관하고의 협약서 체결은 돼 있으신 거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여기도 마찬가지로 지출액하고 잔액이 있습니다. 이 잔액은 언제 잔액을 말씀……. 12월 연도 말입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연말에 사업이 끝나면 한 달 이내에 정산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연말정산으로 보시면 됩니다.
○정우철 위원 이것도 그럼 세입조치는 다 됐습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여기 169쪽 비고란에 보시면 집행잔액 세입조치 이렇게 해놓으셨지 않습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정우철 위원 다음부터는 이거 날짜까지 써 주시면 언제 세입조치가 됐다 확실하게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알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리고 170쪽에 보면 시설별 안전점검 추진현황이 있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정우철 위원 이거 점검은 잘하셨는데요. 이 점검기관은 어디서 한 겁니까?
(자료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170쪽입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죄송합니다. 잠깐만……. 저희가 지금 시설물 안전 특별법에 따라서 2종 시설물이 7개 그리고 3종 시설물이 5개소가 있습니다, 각각 규정에 따라서. 저희가 기타 시설물로 나머지 13개가 있고 그래서 이거에 대한 기관은…….
○정우철 위원 점검기관! 어디서 어떻게 점검하는 거예요? 시 자체적으로 하시는 건가 아니면…….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정밀점검 및 정기점검이 있습니다. 두 가지가 있는데, 정밀점검은 저희가 전문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용역기관에 용역을 주고요. 정기점검도 인력이나 이런 부분이 부족할 때는 용역을 통해서 하고 아니면 인력이 가능할 때는 작년 사례 같은 경우에 올해 예산에 자체점검으로 4,800만 원을 절감한 사례도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172쪽에 보시면 남일면 실내게이트볼장을 새로 건립하셨는데 이것은 자체적으로 관리하시는 건지 아니면 어디 위탁을 주셨나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이거는 저희가 읍ㆍ면에 체육시설을 관리하는 거를 사전에 계획 수립해서 업무 맡은 계획에 따라 가지고 시설물이 다 완공된 후에 3월에 그 해당 면에 인계인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해당 면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거 운영 및 관리는 다 해당 면에서 하고 있습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 뒤에 남이도 마찬가지고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176쪽에 빙상장 한번 보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정우철 위원 저희가 엊그제 현장방문을 통해서 한번 둘러봤습니다. 봤는데 다들 열심히 하셔서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지하에 갔을 때……. 제가 뭔 말 하려고 하는 줄 알죠? 국제규격으로 잘해 놓으셨음에도 불구하고 관람석이 원래 양쪽에 없는 겁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당초에 추진할 때는 컬링장 계획이 없었습니다. 근데 나중에 컬링장도 필요하다고 해서 지하 1층을 확보해서 추진하다 보니까 부지면적이 협소하고 이런 여러 가지 부분 그리고 중간에 추진하다 보니까 관람석까지는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정우철 위원 글쎄요, 다 같은 바람인데요. 처음부터 한 번 해놓으면 다시 고치기 어렵지 않습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서 처음부터 그런 계획을 잘 세우셔서 이왕 국제규격으로 하는 거 관중석도 갖추고 그랬으면 국제대회도 혹시나 또 유치할 수가 있는데 그런 거에 미달해서 좀 안타깝습니다. 그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저도 담당 시설과장으로서―뒤늦게 왔지만―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또 184쪽 오창야구장 보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정우철 위원 이게 지금 사업비가 60억이나 들어가는데요. 제가 그냥 거기서 들은 얘기인데 이거 조금 빨리 서둘렀으면 이 부지 매입하는 데 절반 가격으로 했을 거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는 것처럼 그런 부분이 좀 아쉬운 부분이 있고요. 현재 감정평가를 최종 결론으로 하고 있는데 예상한 감정평가보다 좀 많이 나와서 그런 부분도 지금 어떻게 추진할지 그거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부지매입비만 이삼십 억이 더 들어간다고 하는데…….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걸 왜 진작 못 했습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글쎄요,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서 이렇게 추진이 좀 늦어졌는데 하여튼 최대한 빨리 추진하도록 할 계획으로 지금 종합검토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부지라도 미리 계약하셨으면 돈 30억을 더 들일 필요가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런 부분은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좀 아쉽다고 말씀드립니다.
○정우철 위원 어떠한 것을 추진하시려면 확실하게 추진하셔야 이렇게 손해를 안 보는 겁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알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다음 190쪽에 보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 위탁시설 관리ㆍ운영 현황이 나와 있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정우철 위원 아침에 제가 이 위탁시설에 대해서 협약서를 받아 봤습니다. 받아 봤는데, 시설관리공단 위탁시설물도 수익금을 매달 결산하게 돼 있더라고요. 그렇습니까? 협약서에 수익금을 매달 결산해서 세입 조치하게끔 돼 있는데 지금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정우철 위원 매달?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정우철 위원 그렇게 하고 계시다면 다행인데요. 그렇지 않다면 그건 시정하셔야 될 거 같습니다. 예,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정우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오찬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므로 13시 3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01분 감사중지)
(13시34분 감사계속)
○위원장 남일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거수)
임은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임은성 위원입니다. 체육시설과 연창호 과장님, 질의하겠습니다. 188페이지 잠깐 보실게요. 188페이지를 보면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있습니다. 여기에 산남국민체육센터 건립이 있는데 과장님, 산남동이 2007년도에 입주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13년 됐는데요. 산남동 행정복지센터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습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알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행정동하고 법정동으로 인해서 거기가 아주 위치가 곤란한 상황에 있고 또 23년 정도 된 건물이기도 하고요. 2005년에 산남동에 청사 부지 확보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승인 났습니다. 알고 계시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임은성 위원 예. 그리고 2019년 1월에 생활체육시설 공모 관련 해 가지고 어떻게 일이 진행된 건지 알고 계십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예.
○임은성 위원 말씀 좀 해주십시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이거는 저희가 오전에도 잠깐 말씀드린 거와 같이 공모 사업 평가 시 부지 확보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되기 때문에 공공용지를 찾아서 신청하다 보니까 기존에 공공용지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지금 저희가 공모해서 유치하려는 부지로 선정하였습니다.
○임은성 위원 예. 그러면 이 부지가 원래 어떤 부지였는지는 알고 계시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이 과정을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희가 공모 선정할 때 공공시설과하고 자치운영과에 공공시설 행정복지센터 건립계획이 있는지 협조공문을 보냈는데 설치계획이 없다고 그래서 저희가 여기에 국민체육센터를 공모하게 된 것입니다.
○임은성 위원 아, 그러면 주민들의 의견은 무시해도 되는 겁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그 부분은 제가 좀 간과한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공모 선정된 다음에 실시설계 들어가기 전에 그거에 대한 가능 여부 협의나 시작하기 전에 주민들한테 사업설명회를 하게 된 것입니다.
○임은성 위원 아니, 사업설명회를 하게 된 거는 2019년 1월에 공공시설과장님하고 서원구청장님, 산남동 통장님 모이셔 가지고 공모 관련해서 1차 협의하셨어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임은성 위원 네. 그때 이후로 30억이 확보가 되고 96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이 사실을 뒤늦게 안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가지고 산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섯 차례 공문을 보냅니다. 5월, 6월 또 4월, 1월 이런 식으로 다섯 차례 보내다가 결국에는 6월에 공론화시켜 가지고 공청회를 했습니다. 그러시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예, 알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근데 원래 공공부지로 알고 있던 주민들이……. 제가 아까 잠깐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산남동이 2007년도에 입주가 되었는데 아마 그 부지는 그전에 그렇게 내시가 되었을 수도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 23년이 넘은 행정복지센터가 비도 굉장히 많이 새고 너무 노후해서 모든 주민들이 ‘아! 저 땅은 앞으로 복지센터가 지어질 땅이야.’ 이렇게 13년을 고대했던 자리입니다. 그런데 그거를 변경하시면서 공모하는 과정에 있어서 그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다는 거는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 과장님?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먼저 위원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어쨌든 그런 지나간 과오를 완전히 되돌릴 수 없지만 그래서 지금 저희가 행정복지센터도 설치하고 저희 공모가 됐던 국민체육센터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부지가 활용될 수 있도록 복합건축으로 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아까 말씀 참 잘하셨는데요. 제가 왜 지나간 얘기를 꺼내느냐 하면 참 답답해서 이 말씀을 드립니다. 그 관련 부지에 생활체육시설을 건립해야 하는데 주민들이 요구하는 거는 복합시설을 원하는데 지금 결론이 난 게 없습니다. 그러시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임은성 위원 어떻게 할 건지 계획이 있으신가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지금 현재 행정복지센터하고 두 차례 걸쳐 협의했는데요. 저희 국민센터를 복합시설로 하는 데 있어서 행정복지센터가 들어가야 되는 시설이 저희가 생각하는 거는 다른 동하고 형평성을 맞춰서 비슷하게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산남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그 외에 창고시설 또는 공동부엌이랄지 프로그램실 등 추가적으로 더 요구하는 시설이 있어서 사업비가 조금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 부분을 조정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큰 맥락은 이렇게 13년 전에 공공부지로 해놓고 그게 국민센터로 건립되는 과정에 있어서 어떻게 보면 그 시설을 이용해야 되는 주민들이 전혀 모르고 언론을 통해서 알게 돼서 굉장히 많이 당황하게 만들고 이런 절차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고요. 또 공청회 과정을 통해서 주민들이 ‘아, 그럼 우리가 수용하겠다.’ 그렇게까지 조율해 놨는데 지금은 또 부지가 너무 협소하고 이런 것 때문에 계속 아무것도 못 하고 있는 상태, 이런 절차나 집행기관에서 하고 있는 행태가 너무 안타까움이 많이 있어서 제가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계획을 철저하게 가지셔서 향후 어떻게 하실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우리 주민들하고 서로 밀접하게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실 거죠, 과장님?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게 하고요. 어쨌든 위원님이 말씀하신 지나간 절차의 하자 부분에 대해서는 이유 여하 불문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복합화 검토 부분에서는 금년간에 바로 결정을 내려서 주민들하고 설명회 하고 이렇게 해서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대로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감사합니다. 다음은 문예운영과 박은향 과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196페이지에 보면 ’18년도 행감 지적사항이 있습니다. 이 지적사항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제가 지적한 내용 중에 하나가 시립예술단 그 위에 공연을 하기 위해서 대기하는 대기실에 피아노를 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누차 드렸었습니다. 그 질의를 드리기 전에 제가 과장님께 좀 여쭤볼 게 있습니다. 청주에 공연장이 몇 개가 있나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지금 공연장이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곳은 아트홀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소공연장 세 군데 되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그러면 이 공연장은 누구를 위한 곳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청주시민을 위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확실히 시민을 위한 곳입니까, 과장님?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임은성 위원 맞지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임은성 위원 시립예술단은 누구를 위해서 존재합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청주시민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임은성 위원 네, 맞습니다. 청주에서 예술활동을 하는 분들은 시립예술단 이외에 또 누가 있습니까?
(답변 지체하자)
그냥 과장님께서 아시는 대로 편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예술을 위한 단체로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계신 지역의 예술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청주시립예술단이라는 제도권 안에 들어가지 않고 또는 못하고 지역에서 그분들보다도 훨씬 뛰어난 역량을 가진 많은 분들이 예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그런데 예술의전당에서, 그러니까 시립예술단 말고 외부에서 하는 공연은 몇 퍼센트가 됩니까? 그냥 대충 말씀해 주셔도 됩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지금 현재 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임은성 위원 아니요. 예술의전당 공연을 할 때 시립예술단에서 하는 공연 이외에 외부에서 와서 하는 공연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대관과 관련된 사항으로 저희들 시립예술단 공연 외의 부분 대관이 되어 있을 때 외부에 있는 예술단이 와서 공연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몇 퍼센트 정도가 될 거 같습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지금 저희가 예총 관련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 20퍼센트 선에서 우선대관을 해주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아, 과장님, 제가 여쭤보는 거는 대공연장과 아트홀과 소공연장이 있는데 여기 365일 내내 시립예술단이 공연을 하지는 않잖아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임은성 위원 예. 그래서 시립예술단에서 공연하는 거 말고 대공연장과 아트홀과 소공연장에서 공연하는 외부공연이 몇 퍼센트 정도 되는 거로 파악하고 계십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한 20 내지 30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그건 저도 확인을 안 해봐서 제가 그냥 추측이라 여쭤본 건데요. 예전에, 제가 작년 행감 때도 그 사례를 말씀드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테너 선생님께서 오셔서 우리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신 적이 있는데 연습을 하기 위해서 리허설이 끝나고 나서 목을 좀 풀고, 피아니스트도 손을 좀 풀어야 되는데 피아노가 없는 거예요. 대기실에 피아노가 없는 데가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흔치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작년/1년 전에 피아노를 갖다 놔 달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시립예술단은 공연 직전에 자기네 본연의 연습실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다 연습하고 올라올 수 있는데 외부에서 오는 공연자들은 잠깐 틈을 타서 피아노 손도 풀고 목도 풀고 이렇게 하고 싶은데 피아노를 누를 만한 데가 하나도 없는 거예요. 왜 그러느냐 하면 시립예술단은 외부인들한테 장소를 공개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피아노를 좀 갖다 달라고 요구한 적이 있고. 그거는 결국 뭐와 연관이 되느냐 하면 청주예술의전당과 아트홀과 소공연장은 아까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시민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면 그만큼의 배려가 필요한데 제가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립예술단은 필요가 없으니까 대기실에 피아노를 안 놓는 겁니다.’ 저는 이렇게 해석이 됐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지금 현재 저희 공연장 내에 공연 대관용으로 비치되어 있는 피아노가 스타인웨이 두 대, 야마 한 대, 삼익 한 대 이렇게 있습니다. 대공연장과 같은 경우는 삼익피아노가 있어서 저는 그 준비 과정 중에서 사용해도 되지 않느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지금 과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거는 무대 뒤나 이런 데 있는 거고요. 보통 공연을 1시간에서 1시간 반을 하는데 만약 피아노가 필요한 연주자가 중간에 타임이 들어가야 된다. 그러면 관객들한테 다 들리는데 무대 뒤에 있는 피아노를 어떻게 가서 연습합니까? 대기실에 있어야죠. 그래서 손도 풀고 연습하고 들어갈 수 있도록 배려해야 되지 않습니까? 시립예술단은 본연의 연습장소에 가서 다 하고 오면 되는데 외부에서 들어오시는 분들이나 공연을 위해서 지역의 예술가들이 준비할 때 대기실에 피아노가 없어요. 대기실에 피아노가 없는 데 전수조사를 한번 해보세요. 전국적으로 대기실에 피아노 없는 데가 과연 어느 곳인가. 너무 부끄러운 일입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임은성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그 부분은 저희도 큰 공감을 갖고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 현재 저희가 시립예술단 연습실에 각 비치돼 있는 피아노가 총 네 대이고 또 연주를 위한 피아노가 네 대입니다. 그런 관계로 대기실에 대한 부분까지는 간과한 것이 사실입니다.
○임은성 위원 과장님, 이 부분은 예산을 세우셔서 피아노를 설치하시고 사진을 찍으셔서 저한테 제출해 주세요. 언제까지 가능하신지 지금 말씀해 주십시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2020년도 본예산에는 아직 반영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희가 내년도 추경을 통해서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올해 가기 전에 꼭 찍어서 저한테 보내 주십시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임은성 위원 2020년도에 추경 세우셔 가지고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추진하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정말 우리 국내 또 국외에서 유명한 정상의 성악가들이나 피아니스트들이 오면 너무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지역예술가들한테도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그렇게 해주십시오. 또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우리 내구연한이 다 된 팀파니, 대북, 차임 이런 악기가 있지 않습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이런 악기들 어떻게 처리를 하시는 거보다는 지역에서 예술활동을 하시는 분들의 요구사항은 무대 뒤에 그랜드피아노를 갖다 놓듯이 그렇게 갖다 놓고 1년에 한 번이나 두 번 사용하더라도 그렇게 사용하기를 원하는데. 왜 그러느냐 하면 팀파니는 개인적으로 구할 수가 없습니다. 서울에서 빌려 와야 돼요. 팀파니, 대북 이거 누가 갖고 있지 않습니다. 차임 이것도 누가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과장님께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시민을 위해서 있다고 한다면 지역의 예술가뿐만이 아니라 외부에서 오시는 연주자들한테도 공연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구비를 좀 해주십사 하는 차원에서……. 제가 이 비싼 악기를 사라고 말씀드리는 게 아니에요. 우리 내구연한이 다돼서 이거 쓰지도 않아요. 이거 어떻게 처분할까 고민 중에 있는 악기들을 무대 위에 올리셔서 뒤에 놔두면 아주 요긴하게 쓸 거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과장님?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현재 내구연한이 지난 팀파니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시립예술단, 그러니까 합창단에서 지금 연습용으로 활용 중에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그 부분도 한 번 더 참고하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연습용으로 활용하고 있나요 아니면 조금 있다가 폐기할 건가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지금 현재까지 악기 수선을 재료비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폐기ㆍ불용은 계획에 없고요. 저희들은 현재까지 연습용으로 사용하는 데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합창단 연습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지역예술인이라든지 이런 분들께서 그 부분이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해 주시면 공연 시에 무대 위에서 사용하실 수 있게끔 그렇게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팀파니나 대북, 차임 같은 악기를 대여하려면 어떤 절차를 거쳐야 되는지는 알고 계시죠?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임은성 위원 그거 하나 빌리는데도 얼마나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되는지는 알고 계십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현재 지금 저희 시립예술단에서 사용하고 있는 악기에 대해서 대여한 적은 없습니다.
○임은성 위원 대여를 요구했는데 안 해줬습니다, 과장님. 팀파니하고 대북하고 차임은 너무 크고 이래서 외부에서도 갖고 올 수 있는 악기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아까 팀파니 사용하신다고 하는데 합창단 연습할 때 저는 팀파니 1년에 한 번이나 치는지 모르겠습니다. 무대 뒤에 갖다 놓으셔서 우리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고자 찾아오는 여러분들한테 제공하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하실 건지 정확하게 말씀 좀 해주십시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좀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외부공연 시에 필요한 부분이 발생됐을 때는 무대 위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꼭 그렇게 하실 거죠?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임은성 위원님 수고하셨어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박정희 위원 거수)
예, 박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박정희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임은성 위원님이 질의한 내용에서 추가적으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은향 과장님이 답변해도 되시고요, 유오재 국장님 답변이 좀 나을 것 같습니다. 아까도 변은영 위원님이 말씀했듯이 저희가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체육시설과의 여러 공헌을 통해서 또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서 청주시 내 체육시설의 확충을 위해서 고생하시는 거에 대해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그런데 제가 지금까지 저희 청주시 내에 공연을 한다고 해서 가 본 경우가 예술의전당, 아트홀, 소공연장 그다음에 충북문화예술원인가요?
(“교육문화원.” 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저기 주중동에 교육문화원인가? 제가 공연을 보러 간 적이 그 네 군데밖에 없어요. 그리고 또 일례로 예술의전당은 공연장을 빌리려고 하면 사실 공연장을 빌리기가 상당히 불편하다. 임대하기 너무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저희가 청주ㆍ청원이 통합돼서 인구도 많이 늘고 또 예술적 수요를 많이 감당 못 할 정도로 공연장이 부족한 게 현실인 거 같습니다. 이런 공연장 확장을 위해서 문화체육관광국장님이나 박은향 과장님께서 생각하고 있는 어떤 대안이 있는지에 대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지금 현재 청주시에 공연장의 필요성을 절실히 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공연장이 너무 부족한 관계로 그런 부분이 있는데요. 지금 제가 알고 있기로는 공연장에 대한 부분은 제조창C에서 300석 규모의 공연장이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또한, 지금 외부에서는 시외버스터미널에 2,000석 규모의 공연장이 생긴다는 얘기는 들었고. 또 하나는 오송읍에 있는 1,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계획하고 있다 그렇게는 알고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지금 말씀하시는 가경동터미널 건은 민간 개발이 확정돼서 운영돼야지 가능할 것 같고요. 오송 것도 아마 확정된 계획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예, 그렇습니다.
○박정희 위원 문화제조창C는 저희가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법에서 필요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참, 아까 공연 본 데 한 군데 또 있네요. 서구체육관에서도 연예인 초청해서 공연하는 것을 봤는데 사실 일정 규모 이상의 공연장이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국장님, 이거에 대해서 우리 시에서 중ㆍ장기적으로 어떤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네,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입니다. 좀 전에 박은향 과장이 공연장 계획 얘기는 다 한 거 같습니다. 근데 워낙 공연장이 돈/예산이 많이 들어갑니다. 얘기로는 석당 1억이라고 해서 만약에 1,000석을 하면 1,000억이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는데 만약에 시의 땅이 있는 데다 짓는다면 그거보다는 훨씬 덜 들어가겠지만 일단 석당 1억이다 이렇게 지금 하고 있고 그래서 시 재정 형편상은 1,000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을 건립할 계획은 아직 없고요. 저희가 지금 중ㆍ장기 문화발전계획상에는 대공연장 대관이 굉장히 비율도 높고 그래서 좋은 공연들을 많이 못 가져오고 해서 필요하다는 거는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튼 1,000석 이상의 대규모 공연장은 아직 계획은 없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그래서 이런 발전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러면서 저희가 지난해 말/하반기쯤 체육시설과에서 오창지역에 1,500석 규모의 체육관을 짓는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같이 연구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일례로 저희 오창에 충혼탑이 있습니다. 사직동에 있는 충혼탑으로 모든 시설이 이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충혼탑 부지가 상당히 넓고 거기 부지 활용에 대한 여러 가지 제안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지역 많은 주민들이 음악당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앞으로 장기적 검토를 통해서 사업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박은향 과장님에게 질의드리겠습니다. 213페이지하고 214페이지에 보면 이렇게 기획공연을 추진하고 계십니다. 대부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올라온 공연을 저희 시에서 콘택트(contact) 해서 공연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게는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서 50프로, 70프로를 지원받는 여러 가지 사업들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활성화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호두까기 인형이라든가 송소희와 함께 하는 국악 재즈 樂은 아마 1,493석 대공연장이 다 찬 거로 보입니다, 지금 여기 본 자료로 보시면. 그렇지 않고 그렇지 못한 공연들은 객석 점유율이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인 거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좀 더 세심한 공연을 선택해야겠다는 말씀을 하나 드리고 싶고요. 또 하나는 이렇게 50프로에서 70프로의 많은 예산을 지원해 주는 상황에서 이런 부분들은 저희 시비를 조금만 더 보탠다면 더 많은 공연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지역에서 예술단체 하시는 분들도 여기에 공연프로그램을 올릴 수 있는 홍보를 하셔서 저희 지역에 있는 예술단체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 이런 공연작품을 올려서 이런 지원도 받아서 우리 시에서 공연한다고 그러면 여러 가지로 좋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거에 대한 활용방안이라든가 확대 또 우리 지역에 관련 예술단체가 이런 공연에 진출할 수 있게끔 홍보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일단 올해 2020년도를 향해서 저희 시립예술단 무용단과 국악단이 한문연 방방곡곡 사업에 공모 신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 결과에 따라서 공모 선정에 서류를 내서 일단 결정되면 저희 시립예술단에서도 하얀 거짓말이라는 공연과 똥박 공연이 아마 다른 전국 지자체를 통해서 공연할 수 있다. 그러니까 청주시에 대한 홍보를 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기획공연에 대한 이 부분은 순수예술이냐에 따라서 50 내지 70퍼센트를 지원받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1억 1,000 정도인데 좀 더 예산을 계상해서 저희들이 좋은 공연을 만나게 됐을 때 그것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저희가 예산이 여러 가지 어려움에 서 있는데 이렇게 예산 지원받을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연구해 주시기 바라고요. 또 마찬가지로 지금 우리 시립국악단이라든가 무용단이 전국 방방곡곡 사업에 출품작을 올렸다고 하니까……. 제가 또 말씀드리지만 그 외에 우리 청주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끔 역할을 해주시는 것도 필요하다는 말씀 드리고요. 실례로 우륵국악단이 그런 사업을 통해서 지난 10월에 우리 오창호수공원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호응도 많이 받고. 또 저희 지역주민들에게 무료공연을 했어요. 뭐냐 하면 그 국악단이 전국에 있는 일곱 개인가 여덟 개 지자체에 가서 공연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저희 시 예산 없이 그런 공연을 볼 수 있는, 또 오창호수공원에 직접 오셔서 하는 공연이다 보니까 여러 가지로 도움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여튼 우리 지역에서 예술활동 하시는 분들도 그런 국가 공모 사업에 지원해서 전국에 가서 공연할 수 있게끔, 특히 우리 시에서도 공연할 수 있게끔 그런 역할들을, 꼭 문예운영과만 하실 게 아니라 우리 지역에 있는 문화예술단체에도 그런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보급시킬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문예운영과장님은 됐고요. 그다음에 체육시설과장님, 말씀드린 대로 체육시설과장님이 적극행정을 통해서 저희 여러 지역에 체육시설을 확충하시는 거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제가 좀 궁금한 점 세 가지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63페이지 청주오창축구장 시설정비 사업에 8,792만 원의 잔액이 남은 시설비와 감리비, 시설부대비 이렇게 항목으로 돈이 명시이월이라고 된 게 있습니다. 이 사업은 올해 다 종료가 된 사업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혹시 이 금액을 명시해서 또 어떠한 사업을 하시려고 하시는 것이 있는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명시이월이라는 거는 2018년에 명시이월 된 거고요. 그리고 이거는 전체…….
○박정희 위원 2018년도 거는 제가 명시이월 된 돈이 다시 2019년에 공사 완료된 거로 알고 있는데 그중에 8,700만 원 정도 잔액이 남은 거를 또 옆에 명시이월이라고 표시했더라고. 그래서 그 남은 돈 갖고 내년에 그쪽에 일부 시설을 좀 개선해 주실 건가에 대해서 질의드렸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그건 아니고 참고사항으로 2018년도에 넘어왔다는 표시를 한 거고요.
○박정희 위원 그럼 여기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잔액이 지금 8,700만 원 남았는데 이거는 시설비의 집행잔액이므로 다른 데를 좀 더 합목적적인 세부목 쓸 수 있는 항목을 더 이상 못 찾아 가지고 불가분하게 그냥 입찰잔액으로 불용처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박정희 위원 아, 그러면 이 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이게 아직도 2개월이 남았으니까 쓸 수 있는 합목적적인 항목을 말씀해 주신다면 그건 좀 더 검토…….
○박정희 위원 왜냐하면 지난번에 제가 담당팀장님한테 말씀드린 게 있는데요. 거기 운동하시는 분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했던 게 뭐냐 하면 전광판을 만들어 주면 좋겠지만 축구장에 있는 전광판같이 그렇지 않아도 경기 시간을 볼 수 있는 시계가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린 게 있어서 여기 예산이 없다고 그래서 오창읍에 제가 직접 부탁드렸는데 부탁드린 게 7월인데 아직까지도 전혀 없어요. 제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 잔액이 남았으면 그런 부대시설에 필요한 물품이라고 그럴까, 이게. 하여튼 축구장 정 가운데에 시계를 달아서 그런 시설이 좀 갖추어졌으면 하는데 그게 가능하실는지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이게 세부목이 여기 세부사업명 돼 있는 것처럼 시설비 사업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은 물품 부분인데……. 물론 좀 더 세밀하게 검토는 해봐야겠지만 지금 이렇게 봐서는 시설비 쪽으로만 써야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만약 합목적적으로 시설비 안에서 물품 구입이 가능하다면 어차피 국ㆍ도비는 남는 부분이기 때문에 소진할 여력은 있다고 보는데 그런 부분을 좀 더 검토해서 가능하다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한 번 더 검토 좀 부탁드리고요. 왜냐하면 축구장 안에 필요한 시설물이기 때문에 시설물이라고 판단한다면 가능할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다시 한번 검토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알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다음에 176페이지, 지난번에 우리 청주실내빙상장 건립을 보러 위원님들이 다 같이 갔을 때 많이 진척된 부분을 보고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장소 변경을 한 번 하는 바람에 이것이 또 딜레이(delay) 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알다시피 사창동에 있던 빙상장이 갑자기 폐쇄되는 바람에 거기서 훈련하던 예를 들어 쇼트선수라든가 피겨라든가 아니면 아이스하키선수들이 훈련할 곳이 없다 보니까 그래서 이분들이 타지로 가서 훈련하거나 타지 학교로 다니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부분만 해도 쇼트나 아이스하키나 그리고 피겨요. 근데 이분들의 시점이 학기를 이동하는 시점이면 학년이 올라갈 때 바뀌어야지 전학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좀 편한 게 있잖아요. 지금 저희 준공 일정이 내년도 2월 21일로 돼 있고 가동은 5월에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날 현장에 있는 소장님한테도 부탁을 좀 드렸습니다. ‘이게 2월 21일에 준공되더라도 미리 조금만 당겨서 연습장이라도 가동할 수 있게끔 해주시면 어떻겠느냐. 그렇게 진행할 수 있겠느냐.’라고 그랬더니 자기네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해했다. 그 대신 전기라든가 이거 끌어오는 게 단독공사뿐이 아니라 거기 뒤에 큰 공사하고 같이 맞물려서 하는 공사이기 때문에 그것이 될지는 자기도 이 자리에서 답변을 못 하시겠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추진력이 강하시고 또 적극행정을 하고 계시는 연창호 과장님께서 이 부분을 조금만 더 당겨서 해주신다면 정말 설움받고 타지에 가서 훈련하고 갑자기 전학까지 갔던 학생들이 다시 오는 일이니 조금이라도 빨리 진행돼서 이 학생 선수들이 학기 중에 오는 것이 아니라 학기를 마치고 전학을 올 수 있게끔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과장님 어떤 방법 좀 찾아낼 수 있으시겠습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현장에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으로부터 전달을 받았습니다. 근데 그 부분을 말씀드리면 시설물은 말씀드린 바와 같이 2월 21일까지 시설물 완료하고 얼음을 얼리는 데 40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러면 좀 서둘러서 3월 말까지는 얼음을 얼려야 되고 얼음을 얼린 후에는 빙질 테스트 및 5월 초에 개관하기 위한 사전준비를 하여야 됩니다. 그러면 한 달에서 40일 정도는 개관 전인데 그 안에 빙질 테스트나 사전준비 테스트할 때 학생들도 같이 와서 겸해서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그렇게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감사합니다. 시설과장님! 마지막으로 184페이지, 아까 존경하는 정우철 위원님도 오창야구장 조성에 대해서 질의해 주셨습니다. 아시겠지만 당초/처음에 계획된 것은 오창에 지금 사회인야구팀이 워낙 청주시북부야구연합회 리그가 운영되고 있는데 양청초등학교에서 사회인야구가 진행됐었는데 거기 야구장이 학교로 건설되는 바람에 폐쇄됐고요. 또 하나 오창 KT구장이라고 해서 KT구장 그 자리를 지금 사회인야구장으로 쓰고 있었는데 그 구장도 올해를 끝으로 내년부터는 사용이 불가하다 해서 그 당시에 이 야구장을 조속히 건립하자고 해서 2016년도에 이야기가 됐습니다. 그리고 또 이 야구장만 쓸 게 아니라 청원생명축제 때마다 늘 야기되고 있는 주차장 문제 때문에 이 야구장을 조성해서 평상시에는 야구장으로 쓰고 청원생명축제 기간 열흘 동안은 주차장으로 쓰겠다는 복합적인 목적으로 이 야구장 조성 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전에도 간담회 때나 몇 번 분명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부지 먼저 빨리 매입해서 부지만이라도 일단 닦아 놔라. 그러면 축제 때 주차장으로도 먼저 쓸 수 있게끔 해야 될 거 아니냐.’라는 말씀을 제가 이런 간담회를 통해서나 지속적으로 드렸던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진행 안 되고 있는 상황에서, 토지는 안 사 놓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절차만 밟아 놓으니까 여러 가지 사항들이 유리해지다 보니까 행정절차가 완료된 후 이 부지의 땅값이 지금 상당히 많이 뛰었다는 말씀을 아까 존경하는 정우철 위원님도 하셨는데 이 부분 때문에……. 지난번에 그래도 과장님 이쪽 대부분의 땅을 갖고 있는 주인분하고 간접적인 말씀을 들은 게 좀 있을 거예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박정희 위원 그래서 나는 이런 부분들을 잘 좀 검토해서 이 부분이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청주시북부야구연합회 분들은 청주에 야구장이 부족해서 지금 인근에 있는 충북체고 야구장에서도 하고 있고 또 심지어는 운동장이 없다 보니까 진천까지 가서 계속 야구경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토요일이나 일요일은 야구장 두 면이면 보통 열 개 팀이 와서 경기를 합니다. 한 면당 열 개 팀이 와서 합니다. 사회인 야구는 딱딱 두 시간씩 끊어서 경기하거든요. 그렇게 하다 보면 지역의 여러 가지 경기 활성화도 되고 그런 여러 장점이 있는데 이 부분이 제일 협조력이 지지부진한 거에 대해서……. 또 지금 2018년도하고 ’19년도 예산 60억까지 세워 놓은 상황에서 안 되는 거에 대해 향후 추진계획을 한번 말씀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행정절차나 이런 부분 때문에 집행기관에서 실기를 한 부분에서 좀 안타깝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어쨌든 2016년에 최초로 조성 사업 계획을 수립하면서 땅을 사거나 사업을 할 수 있는 예산을 수립할 수 있는 단계가 공유재산계획 심사가 끝나야 예산을 수립할 수 있는데 예산을 수립할 수 있는 공유재산 심사가 2017년 9월, 그래서 그 계획 수립으로부터 심사까지가 약 1년의 행정절차가 걸리면서 그런 부분에서 많이―뭐라 그럴까요―적잖이 실기를 했다고 생각이 들고.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현재 추진사항은 실시설계는 어느 정도 된 부분이 있고요. 거기에 따른 감정평가도 병행해서 지금 실시하고 있는데 아까 오전에도 잠깐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어쨌든 실기한 그런 부분 때문에 감정평가 부분이 많은 부분이 나와서 그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특별교부세를 좀 더 얻어 온다든지 아님 다른 부분에서 도비나 국비 부분을 따올 수 있는지 집행기관 쪽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최대한 해 가지고 올해 중으로는 종합계획을 수립해 가지고 실시설계는 어느 정도 완료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실시설계에 대한 부분을 위원님들께 사전에 최종보고를 마치고서 내년에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맞습니다. 사실 인근 지역이 개발될 예정이 되다 보니까 감정평가 금액이 한 2년 사이에 상당히 뛴 게 현실인 거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판단하기에 지난번에 말씀하셨던 감정가는 지역 그 현실을 잘 파악이 안 된 정도는……. 제 판단으로 그렇습니다. 지난번에 과장님이 말씀하셔서 그 주변 지역에 대한 토지가에 대해서 여러 가지 문제로 제가 확인해 보니까 이런 부분부터 해서 다시 한번 검토해 주시고. 또 말씀하신 대로 우리 시비 외에 다른 지원 받을 수 있는 금액들을 좀 확보해서 일이 좀 빠르게 추진될 수 있게끔 역할을 해주시기 당부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알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마지막으로 이상봉 시립미술관장님에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장님도 지금 개방형으로 오신 거죠?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그렇습니다. 네, 시립미술관장 이상봉입니다. 예, 맞습니다.
○박정희 위원 관장님, 저희가 개방형으로 처음 모신 홍명섭 관장님이 아시다시피 결과적으로 학예팀과 관리팀 간의 불화를 통해서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그만둔 거로 제가 얘기를 들었습니다. 지금 현재로써는 관리팀과 학예팀 간의 분쟁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없고 관장님이 관장님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데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에 대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현재 학예팀과 관리팀이 조화롭게 잘 운영되고 있고요. 또 학예직이 좀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현재 충원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부터는 좀 더 시민들에게 좋은 전시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통합청주시 처음에 있으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제기됐던 부분들을 저희가 새로운 개선 방향으로 해서 감사관이라든가 또 말씀하신 시립미술관이라든가 몇 개 분야에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왔어요. 그리고 어제도 저희가 문화산업진흥재단을 행정사무감사 하다 보면 전문 분야에서 그 일은 잘하시지만 그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게 현실이거든요. 그러니까 관장님께서는 예를 들어……. 이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이 잘 판단하셔서 앞으로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미술에 대한 전문가의 지식을 갖고 활동하시는 거에 대해서는 충분한 보장을 시켜 주시고 여기 미술관 같은 경우 관리팀이라는 부서를 둬서 행정적인 것을 지원해 주는 부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이러한 부분들이 서로 조화가 돼서 또 서로가 서로 하시는 일을 존중해 줄 줄 아는 풍토가 돼야지 조직의 불협화음이 없이 미술관이 제대로 안착해서 우리 시민들을 위해서 더 좋은 전시를 한다든가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통합 1대 처음 왔을 때 저희 시립 4개 예술단에 대해서도 얼마나 많은 문제를 제기했고 또 그것 때문에 용역도 세우고 간담회를 한두 번 한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서로의 입장에 대한 서로 간의 이해와 존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 모시고 오신 분들에게 관료적인 차원에서 일을 강행하실 게 아니라 전문성에 대한 일을 최대한 보장해서 그분들의 능력을 발휘해서 저희가 당초 목표로 잡았던 개방형으로 모시는 그 자리가 정말 빛날 수 있게끔 해주는 것도. 그것이 빛나야지 우리 시민들이 더 좋은 공연도 볼 수 있고 전시도 볼 수 있고 또 여러 가지 저희가 그런 사업을 추진하는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장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어떤 계획과 생각을 갖고 계신지 잠깐 답변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입니다. 굉장히 아픈 추억을 또 부르셔 가지고 가슴이 아픕니다. 지난 안 좋았던 일들 또 잘 몰라서 경험하지 못했던 그런 부분들 많이 깨달았고요. 또 새로 오신 관장님이나 예술단체 감독님들하고 충분히 대화를 통해서 그분들의 전문성을 인정해 드리고 제가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지원하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전에 말씀드렸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희가 공직을 맡고 있는―저희도 4년 임기제로 이 자리에 있지만―그것이 우리 시민들의 행복을 올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공직자분들과 또 저희 의원님들도 마찬가지지만 함께 본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끔 서로 격려해 주시고 또 서로 존중해 줄 수 있는 분위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박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동 위원 거수)
김기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김기동 위원입니다. 체육시설과장님, 잠깐. 167쪽 종합운동장, 야구장, 수영장 등 시설개선현황 및 보수공사내역에 있어서 2019년도 종합경기장하고 청주야구장 전광판 교체 공사 추진기간이 똑같아요. 2019년 4월에 시작해 가지고 종합경기장 같은 경우는 7월 18일에 끝났고 야구장은 7월 5일에 끝났는데 이 사업량에 있어서도 가로 24미터, 세로 9미터. 야구장이나 종합경기장 전광판을 다 똑같은 제품을 쓴 겁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그거를 똑같다고 할 수는 없고요.
○김기동 위원 얼추 규격이…….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금번에 이렇게 좋은 거로 교체한 거는 같은 규격으로 교체한 겁니다.
○김기동 위원 글쎄요, 과장님 오시기 전에 다 이게 기획된 거로 알고 있는데. 본 위원이 이 수감자료 보면서 예산의 진행과정에 있어서 보니까 종합경기장 같은 경우는 전년도/2018년도 2회 추경에 16억 이상이라는 돈을 세웠던 거고, 이 청주야구장은 본예산에 세워서 했는데 우리가 추경을 세울 때는 긴요긴급한 예산을 세워서 일 처리를 하는 건데 어차피 일을 올해같이 똑같이 시작하는 거에 있어서 종합경기장은 추경에 긴급하게 예산을 세운 이유가 뭔지 그거를 질의드리는 건데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일단 청주종합경기장하고 야구장 둘 다 공모 사업으로써 기금을 신청해서 선정됐고요. 그다음에 야구장은 기금하고 특소세로 신청이 돼서 공모 사업으로 국비를 받아 갖고 추진이 되면서…….
○김기동 위원 이게 국비가 다 내시돼서 한 거다 보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하나는 2018년에 됐고…….
○김기동 위원 오케이, 오케이.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하나는 올해에 됐고 이렇게.
○김기동 위원 알았습니다, 예. 아니, 왜냐하면 자금 면에 있어서 어차피 공사를 똑같이 하는데 업무의 효율성 때문에 같이하게 된 건지 자금의 흐름은 서로가 다른데.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공모 선정.
○김기동 위원 공모 사업 때문에 그런 차이가 있다는 거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김기동 위원 예, 그건 그렇게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다음―몇 페이지야―이것도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면 되겠어요. 189쪽,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이것도 공모 사업으로 해서 1, 2, 3, 4 산남부터 복대국민체육센터 건립까지 네 군데 추진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189쪽 위에 3번 오송국민체육센터 건립은 보니까 다 96억 정도로 해 가지고 국비 30억, 도비 해서 돼 있는데 오송국민체육센터만 부지 매입 때문에 돈이 이렇게 들어간 건데. 보니까 중도금 납부까지 2019년 6월에 다 끝났네요. 이거는 어쨌든 공모 사업이라고 해서 대동소이하게 다 똑같을 수는 없는 거지마는 이것만 유독 부지매입비가 들어갔어요. 이거는 무슨 특별교부금을 받아서 건립되는 겁니까? 공모가 된 거예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저희가 생활 에스오시로 되는 국민체육센터는 여러 가지 형이 있는데 지금 1번, 2번, 4번 같은 경우 생활밀착형이라고 해 가지고 도심지 위주로 되는 부분으로 일정 국비가 30억이 지원되고요. 그다음에 오송국민체육센터는 산단형이라고 그래 가지고 국비가 50억이 지원됩니다. 그리고 20억 국비를 더 받는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입지 되는 오송국민체육센터는 오송 제2산단지 내로 당초에 저희가 입지 공모를 할 때 원래 시설 용도가 보건시설 용도로 돼 있는 일정 면적 부지 한 필지가 있는데 그 필지에 대해서 면적을 부지매입비까지 하다 보니까 다른 1번, 2번, 4번보다는 시비가 보상금 때문에 좀 더 투입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알겠습니다. 모든 공모 사업이 다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을 수는 없는 거니까 아무쪼록 이런 공모 사업이 많이 돼서 지역 곳곳에 설립되는 쪽으로 많은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알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김기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정우철 위원 거수)
예, 정우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정우철 위원입니다. 시립미술관장님께 몇 가지 질의가 있습니다. 236쪽에 보시면 오창전시관 전시ㆍ운영이 있는데 이게 지금 전시가 되고 있는 곳인가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지금……. 시립미술관장 이상봉입니다. 지금 현재 미완의 플레이라는 전시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금요일에 오픈(open)식 할 예정입니다.
○정우철 위원 그리고 행사 관련 시설비 800만 원이 세워져 있었는데 그 잔액이 그냥 남아 있어 가지고.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전시 때마다 리모델링하고 보수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연말까지 저희가 잘 집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리고 237쪽 맨 상단에 보시면 소장품 확보하는 예산이 5억 세워져 있는데 아직 작품을 사시는 거 같은데 하나도 안 사셨나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이거는 관장이 부재중이어서 제가 부임해서 10월 초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그래서 구입 작품들은 다 완료했고요. 저희가 계약 체결해서 올해 안에 다 집행할 예정입니다.
○정우철 위원 아, 이거 예산대로는 다 작품 선정이 되셨죠?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아니, 이게 잔액이 남아 있기에 여쭤봤습니다. 그리고 다음 문예운영과장님께 몇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임은성 위원님께서 악기에 대해서 몇 가지 얘기를 하셨는데 팀파니하고 대북 이런 것은 지금 쓰던 거 그냥 갖고 계시고 새것으로 교체는 하셨나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지금 현재 팀파니는 쓰던 것이고 시립합창단에 연습용 한 대 갖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원래 그거는 어느…….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교향악단에서.
○정우철 위원 교향악단에서 쓰는 건데 그러면 거기는 새것이 있어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정우철 위원 원래 교향악단에서 쓰는 악기인데 그게 왜 합창단에 가 있나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일단 내구연한이 지난 상태이고요. 교향악단에서의 사용 빈도수보다 합창단에서 사용하는 빈도수가 더 높다 해서 필요에 의해서 합창단에서 지금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도 교향악단에서 연주할 때는 이거 필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정정하겠습니다. 교향악단에 팀파니를 구입하고 나머지 한 대 있던 그것을 합창단에서 지금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다시 말씀드리면 내구연한이 지난 것은 폐기한 건 아니고 그게 합창단에 가 있고 다시 구입을 다 완료하신 거죠?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새로 구입한 팀파니는 2014년도에 구입했습니다.
○정우철 위원 내구연한이 있다고 하면 그것을 다른 분들한테 대여하는 것은 좀 그런 것 같고, 내구연한이 지난 것이라면 공연하는 분들한테 대여해 주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건 과장님께서 잘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알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리고 지난번 제가 시정질문 때도 시장님께서 대공연장 건설계획이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그런데 지금 저희가 볼 때는 공연장 건설이 좀 시급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유오재 국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저희가 교육청에 교육경비로 1년에 나가는 것이 얼마입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입니다. 급식비 같은 거는 빼고 저희한테는 전체가…….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듣느라 답변 지체하자)
○정우철 위원 전에 전체가 551억 정도라고 했는데…….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전체 합쳐서 634억 정도가 교육청으로 가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거는 무상급식, 친환경 급식 다 포함해서입니다. 거기가 오륙백 억 되는 거 같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리고 1년에 우리 청주시 체육 분야에 쓰는 돈은 얼마나 들어갑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입니다. 사실 저희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이 2018년 초, ’17년까지 전체 시 예산의 3.5프로 정도밖에 되지 않았었습니다. 근데 작년부터 생활 에스오시 체육시설이 많이 증가됨에 따라서 저희가 1,300억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지금 문화체육관광 전체 예산이 5.2프로까지 체육시설 쪽으로 많이 늘어서…….
○정우철 위원 아니, 체육 쪽으로 가는 것이 1,300억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아니요, 전체가요.
○정우철 위원 체육 쪽에는?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제가 체육 쪽에는 그렇게……. 어디 뽑아 놓은 게 있는데……. 저희 시비가 한 1,000억 이상 체육시설로 들어갑니다.
○정우철 위원 1,000억?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네. 지금 저희가 공사 중이거나 공모에 대해서 건축 예정인 체육시설이 12만 1,000억 정도 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우리 청주시에 예술단이 네 개가 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네.
○정우철 위원 1년에 예술단에 들어가는 돈은 얼마입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인건비만 100억 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사업비.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사업비 해서 전체 시설관리 해서 200억 정도 들어가는 거 같습니다.
○정우철 위원 예술단에만 사업비가 100억 정도 들어갑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아, 그런 거 말고 시설관리 이런 거 전부 해서…….
○정우철 위원 시설관리비 그거는 고정적인 비용이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예술단의 사업비, 공연비.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공연비? 공연비는…….
(문예운영과장을 향해)
과장님, 얼마 정도 되죠?
○정우철 위원 10억, 매년 10억 아니에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예, 10억 됩니다.
○정우철 위원 제가 차례대로 여쭤본 것은 우리 청주시가 문화도시로 가는 길목에 있다고 자꾸 말씀드리는데 문화도시로 신청해서 기다리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체육 분야도 좋고 또 애기들 가르치는 교육 분야도 좋습니다. 그런데 우리 청주시 예술단이 그래도 네 개 분야를 다 갖고 있어서 또 다른 도시보다는 그런 분야에서는 우위에 섰다고 보는데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물론 여러 가지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하시지만―매년 10억 정도의 사업비를 갖고 있기 때문에 10억짜리 예술단밖에 안 된다. 체육 분야는 지금 연창호 과장님께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각 동네마다, 각 구마다 국민체육센터도 설립하고 계시는데 그러면 청주시가 85만이라고 해서 그래도 큰 도시로 성장했는데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이 적다. 그렇다고 보지 않습니까,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네. 지금 부족한 거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러면 체육시설도 이렇게 많이 건립하시는데 문화적인 공간도 건립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지금 저희 지역의 예술인들을 만나 보면 ‘300에서 500석 규모의 공연장이 필요하다.’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이번에 하게 된 것이 공예클러스터 5층에 300석 규모의 공연장이 12월에 준공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거 되면 내년부터 대관해 가지고 되고. 여기 김수현아트홀(Art Hall)에도 120석 규모의 소극장이 하나 들어섭니다. 그래서 우선은 그거로 하고 한 1,000석 규모는 꼭 필요하긴 한데 너무 예산이 많이 들어서 시장님께서도 생각은 염두에 두고 계십니다. 꼭 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하시고 계신데 언제 구체적으로 해야 되겠다는 결심은 아직 못 하시고 계셔서 이번에 중ㆍ장기 발전계획에 한번 담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서 어쨌든 체육ㆍ교육 분야나 체육시설 그리고 문화ㆍ예술 분야를 국장님께서 다 관장하시기 때문에 예산 편성하실 때 어느 쪽에 치우치지 마시고 문화ㆍ예술인들을 위해서라도 그런 공연하는 공간을 만들어 줘야 그분들이 더 훌륭한 공연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저희가 지금 이 시간까지도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지만 다 이유를 다시는 것이 예산이 없다고 하시는데 저희가 감사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예산이 너무 방만하다. 어제도 보셨잖습니까, 그죠? 어느 부서는 시책추진비가 1억 2,000이나 되고 문예운영과 같은 경우는 보니까 200만 원인데 이거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매번 보는 것이 집행잔액을 보는데 예산을 세우셔서 집행잔액이 몇억씩 남아 있습니다. 물론, 아껴 쓰셔서 그런 줄 알지만 여기 그렇지 않은 예산이 더 많이 있어요. 그것을 모아 모아서 1년에 불용처리 돼서 못 쓰는 예산이 얼마나 있습니까? 그러면서도 하시는 말씀은 늘 ‘예산이 없다.’ 예산이 없는 것이 아니고 그런 것을 잘 활용하셔서 연차적으로 예산을 잘 쓰시면 또 다른 투자가 될 수 있는 것인데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반복돼서 예산만 없다고 하시는 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 저희가 하고 싶은 것을 못 하는 마당에 우리 것도 못 하는데, 제가 학교 교육을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마찬가지인 거예요. 청주시민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을 예산 때문에 못 하는데 밖으로 나가는 돈이 얼마나 많습니까? 또 버려지는 예산이 많고. 그래서 아까도 제가 농담 반, 진담 반 축제에 대해서 국장님한테 말씀드렸지만 정말 쓸데없는 축제, 쓸데없는 선심성 예산을 우리 책임자분들께서 새로운 마음을 가지셔 가지고 내 주머니에 있는 돈을 쓰시는 것처럼 생각하시면……. 물론 그렇게 써 오셨겠지만 예산을 좀 적정하게 잘 쓰셔서. 매년 10억씩 되는 10억짜리의 예술단을 이렇게 만들어서 되겠습니까? 사실 제가 여기 예술단운영위원으로서 회의에 참석해 보면 시설 면이나 연습하는 공간이나 안타까운 게 참 많이 있어요. 공간이 없어서 지하에서 각 연습을 하고 모래바람 날리는 데서 무용연습을 하고 청주시예술단이 그래서 되겠습니까? 다른 사람 거는 잘해 주면서 왜 내 것을 못 합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네,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입니다. 저희 시립예술단이 지하에서 또는 다른 좋지 않은 공간에서 연습해 온 게 벌써 수십 년인데 저도 예전에 문예운영과장 할 때부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저 있을 때도 여러 군데 해보다 안 됐는데 이번에 박은향 과장이 오면서 장소를 몇 군데 찾아 놨습니다. 그래서 그게 잘되면 바로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집행잔액에 대해서는 앞으로 최소화될 수 있도록 그리고 예산을 세울 때부터 꼭 필요한 예산만 세울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서 집행잔액 때문에 사업이 축소되거나 움츠러들면 안 되고 적정한 예산을 세우시고 집행잔액 같은 것을 바로바로 회수하시겠지만 그걸 계속해서 계속사업, 명시이월 이런 쪽으로 넘기지 마시고 못 쓰는 것은 바로바로 불용처리 해서 다른 사람이 쓸 수 있는 돈을 확보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잘 알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리고 다시 한번 부탁드리지만 이왕에 예술단을 국장님 계실 때부터 훌륭하게 만들어 놨지 않습니까? 그러면 다른 데보다 더 훌륭한 예술단이 될 수 있도록……. 제가 어디를 편향적으로 말씀드리는 거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거 국장님이 다 관할하시니까 예술ㆍ문화 쪽에도 많은 예산을 책정하셔서 그것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네, 잘 알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리고 지금 상당구청도 좋은 시설로 건립돼 있고 흥덕구청도 건립 중에 있는데요. 구청에 보면……. 그러니까 대관, 아트홀이나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을 대관 못 하는 분들은 구청에 소공연장이라 해서 공연하더라고요. 거기서 공연해도 손색이 없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네,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입니다. 공연장은 앞에 객석 이런 거보다 사실 뒷무대가 더 넓고 해야 되는데 구청이나 이런 데는 공연장이 아니기 때문에 뒤에 공간이 부족해서 사실 그렇게 썩 좋은 공연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서 거기도 대관을 못 해서 대관을 해달라고 하는 민원이 있어서 제가 한번 가 봤었는데 거기서도 공연이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가 한번 여쭤보고 싶은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글쎄요, 그냥 합창이라든가 그런 정도는 가능한데 울림 이런 거는 좀 안 좋아도 그냥…….
○정우철 위원 그러면 지금 흥덕구청을 짓지 않습니까? 구청에 공연장으로 짓는 건 아닌데, 그죠? 그게 뭐라고 해?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다목적으로.
○정우철 위원 다목적?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예.
○정우철 위원 다목적홀로 짓는데 이왕 지을 거면 거기도 음향시설이나 뒤에 백(back)무대를 공연할 수 있는 곳으로―좋은 공연은 못 하더라도―만들어 놓으면 이쪽에 공연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대공연장이나 아트홀에서 공연을 못 하는 분들은 거기서도 훌륭한 공연을 할 수 있지 않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저도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고요. 또 저희 본청 건물 지을 때도 기왕이면 공연장이 같이 들어오면 어떨까 이런 생각 하고 회의할 적마다 얘기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잘 구상하시겠지만 그런 거 한번 부탁드리고 싶어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박은향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저희가 4개 예술단이 있는데 지금 악기 문제가 나왔습니다. 보유 악기가 각자의 개인별로 악기도 있겠지만 청주시에서 구입한 악기도 있지 않습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네, 연습용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런 것은 다 자료화, 리스트화 돼 있나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악기는 현재 자산취득비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쓰고 있는 굿모닝시스템에 새올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물품대장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다음에 오실 때 그 리스트 한 번만 갖다 주시고요. 혹시 내구연한이 지난 악기는 있습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예, 내구연한은 지났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사용하는 데는 수선을 통해서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불용된 것은 없습니다.
○정우철 위원 아, 알뜰하시네요.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정우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있어요?
(이완복 위원 거수)
예, 이완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예, 이완복 위원입니다. 지금 위원님들께서 연창호 시설과장님께 상당히 열심히 하신다고 칭찬이 자자하신데 저는 쓴소리 좀 하겠습니다. 지금 청주야구장 관련해서 야구장을 1979년도에 건립한 거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이완복 위원 40년 된 거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이완복 위원 지금 보면 매년 많게는 몇십억씩 이렇게 계속적으로 보수비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계속적으로 보수비가 들어가고 있는데 사실 예산만 많이 들지 야구장으로서의 뚜렷한 호평은 들리는 소리가 별로 없어요. 지금 보면 대전 연고 한화죠? 여기서는 충청북도 청주도 한화가 우리 연고다 이렇게 얘기들을 하는데 청주야구장에서 게임을 한 횟수가 2017년도에는, 그러니까 3년 따지면 2017년도에 몇 게임 했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정확한 게임 차수는 생각이 안 나는데 올해 기준으로 하면 평균 7회 게임 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많아야 8회, 더 적게도 하고. 지금 계속 청주야구장에 대해 한화구단에서 보면 매년 핑계를 대는 건지 아니면 실제로 시설이 형편없는 건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실질적으로 이 업무를 관장하시니까 제가 묻는 겁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실질적으로 40년이 경과됐기 때문에 시설이 노후됐던 부분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완복 위원 지금 거기 야구장에 관중석이 몇 석 정도 됩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9,000석 정도 됩니다.
○이완복 위원 9,000석이면 여기서 한화 야구게임을 할 당시에 거의 만석이 된 경우가 있었습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만석까지는 작년에 한 번 있었……. 두 번인가 있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이완복 위원 여기 관중석에 인원이 꽉꽉 차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가 않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100퍼센트는 없습니다.
○이완복 위원 사실 한화 측에서도 자꾸 이상한 핑계를 대고 여기서 게임을 안 하려고 하고 시설이 어떻다는 둥 선수들이 싫어한다는 둥 별의별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사실 관중이 꽉 찰 것 같으면 한화 측에서 그렇게까지 나오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본 위원이 생각할 때에는. 지금 청주야구장이 40년 됐고 지금까지 거기 매년 보수비로 들어간 게 몇백억 들어갔을 거예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이완복 위원 바닥 다 걷어내고 다시 하고 여러 면으로 볼 때 예산이 매년 그렇게 계속 들어가고 있는데 작년 행감에서도 지적했듯이 청주야구장을 최신식으로 건립할 계획은 없나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현재 최신 야구장으로 건립할 계획은 2016년도에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서 수립계획은 세워 놨습니다.
○이완복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이왕에……. 지금 대전이나 천안이나 다들 야구 마니아들이 많다 보니까……. 이건 순전히 본 위원 생각입니다. 사실 지금 대전, 천안, 청주 삼각구도 아닙니까? 지금 보면 경부고속도로 인근에 관중이 대전에서 올 수도 있고 천안에서도 올 수가 있고 해서 앞으로 야구팬들 그리고 또 야구 발전을 위해서도 상당히 위치적인 면을 중시해서 건립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이렇게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이완복 위원님이 쓴소리해 주셨는데 하여튼 예산 핑계보다는 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꼭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예. 연창호 과장님께서 이렇게 긍정적으로 나오니까 저도 칭찬해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사실 관중이 꽉꽉 차면 절대로 구단 측에서 핑계대지 않습니다, 거기 수익금이 있기 때문에. 여기 보면 관중도 꽉꽉 안 차고 그러니까 자꾸 딴 핑계를 대는 거예요. 사실 청주 85만이 넘고 86만 정도 되는 인구인데 열다섯 번 정도는 여기서 그래도 게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근데 그 예산 매년 투입하면서 일곱 번, 여덟 번 이런 지금 현 상황을 깊이 인식하셔 가지고 앞으로 미래지향적으로 체육시설을 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것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신가요? 그러면 저도 할 것도 있고 그러니까 위원님들, 잠시 휴식을 위해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여기 시계로 15시 1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4시54분 감사중지)
(15시14분 감사계속)
○위원장 남일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정우철 위원 거수)
정우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체육시설과장님께 잠깐 질의하겠습니다.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국제테니스장을 훌륭한 시설로 이렇게 다시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는데요. 거기 돈이 얼마나 들어갔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30억 정도 들어갔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서 30억이라는 큰돈을 들여서 훌륭하게 만들어 놓으셨는데 지금 공사가 다 안 끝났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일단 국ㆍ도비 보조받아서 하는 공사는 끝났고요. 추가적으로 요구되는 그 부분은 아직 못 끝냈습니다.
○정우철 위원 거기는 왜 아직 공사를 안 하시는 거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그거는 지금 추가적으로 하는 부분에 있어서 인근에 아파트 주민들이 소음 문제라든지 야간에 잠을 못 자는 조명 문제나 이런 부분 민원이 생겨서 현재 4차까지 간담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주민들하고 완전한 소통이 안 돼서 상당히 많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럼 그건 어떻게 하실 계획이세요? 하실 거예요, 안 하실 거예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하여튼 주민들이 이해해서 소통이 될 때까지 일단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우철 위원 그거 시간은 언제까지 두시는 거예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글쎄요, 약 상반기까지는 고려하고 있고요.
○정우철 위원 내년?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그 이상이 안 되면 접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지난번 운영하시는 분하고 어렵게 해서 그걸 다시 회수하신 거 아니겠습니까, 그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정우철 위원 그래 그거 지난번보다 지금 운영하는 것이, 거기 이용하시는 분들이 좀 불편하다고 해요. 그래서 지금 민원인이 직접 써 주신 건데요. 내용이 뭐냐 하면 지난번 저희가 행정문화위원회에서 현장방문 했을 때도 말씀드렸었는데 아직까지 시정이 안 되셔서. 저기 보시면 2019년 11월 2일에 저희 사무실에 오셔서 직접 말씀해 주신 거거든요. 코트별로 코트가 너무 크다 보니까 운동하시는 분들이 그 밑에 화장실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 간이화장실. 이건 주민들이 불편하니까 말씀하시는 거니까 참고하셔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요. 그리고 코트가 크니까 공을 치면 공이 나가는 거죠. 그죠? 이쪽 코트에 있어야 되는데 저쪽 코트까지 가니까 칸막이, 그게 원래 코트별로 칸막이가 있어요. 그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펜스 말고 공이 안 굴러가도록 있어요. 그건 간단한 건데 그런 것은 좀 빨리빨리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운동할 때 물이 필요하니까 간이수도.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전에는 휴일, 명절 이런 날도 이용했었는데 이것을 저희가 시설관리공단으로 위탁하면서부터 일요일 이런 날 지금 사용을 못 하고 있다고 그런 민원이 대체적으로 많습니다. 그래서 담당한테 물어보니까 설문조사 해서 사십몇 대 오십일인가 해 가지고 그것을 부결시켜서 일요일에도 그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해놨는데. 몇 사람에게만 물어 가지고 그것을 결정해 버리면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하니까 일단 테니스장 문을 열어야지 운동을 하거나 안 하거나 그 사람들이 할 거 아닙니까, 그죠? 아예 걸어버리면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점 줄어들어서 30억이라는 돈이 큰 의미가 없어지는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일단 여러 가지 말씀해 주신 부분에서 개방일에 대한 부분을 먼저 말씀드리면 일단 그 부분에 대한 민원이 있어 가지고 8월에 그 부분에 대한 이용객 수나 설문조사를 좀 해본 결과 간담회에서 결정된 그런 부분까지 할 때 현재로써는 상반기하고 하반기에서는 일요일에 개방을 원하는 부분을 시민의 원을 못 들은 부분이 있어서 좀 어렵다고 말씀드렸고요. 그래서 향후/추후에 설문조사를 다시 해서 일요일에 원하는 부분이 많으면 그 부분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답변을 드린 바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에 따라 가지고 금회 현장 설문조사를 해 가지고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에 따라서 그리고 현장을 사용하시는 분들과 간담회도 해서 이용일에 대한 부분을 다시 조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두 번째 간이화장실이나 칸막이 이런 부분은 일단 이런 소규모 시설은 업무의 구분이 시설공단에서 예산을 세워서 설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2019년도에 시설공단에서 예산을 올렸는데 이 부분이 전체가 반영이 안 되고 삭감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 추경에라도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올려 가지고 시설공단하고 협의해서 설치하도록 하고. 상시 사용되는 부분이 앞에 간이화장실이나 칸막이 같은 경우는 일종에 비품 쪽인 거 같아서 좀 그렇고 간이수도시설 같은 경우는 시설 부분이기 때문에 정 안 되면 저희의 체육시설 유지관리비나 이런 거를 통해서 한번 할 수 있는지 검토해서 간이수도 부분은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지 좀 더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예산이 문제라고 하면 오세요. 시장님한테 가서 받아 드릴게. 물론 예산이 문제겠지만 생각이, 과장님도 시민이시고 저도 시민이에요. 그죠? 그러니까 늘 말하는 행정편의적인 생각은 너무 많이 갖지 마시고 시민의 편에 서서……. 저기 시민 거예요. 그 30억이라는 돈도 다 시민의 돈입니다. 어떻게 보면 원래는 이용료도 받지 않아야 됩니다. 그죠? 우리가 여기서 쓰는 예산 심사를 하고 있지만 그 예산이 다 시민의 거지 우리 게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도 세금을 내니까 조금은 있겠네요. 그래서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규정에 맞게끔 하는 것이 우리가 잘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이 불편하다고 하는 것은 가급적이면 해주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신설 코트 문제에 대해서는 테니스협회나 테니스 동호회인들이 민원을 많이 넣었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서 맨 상단에 있는 부지를 원래 주차장 할 건데 거기다가 코트를 조성하고 주차장은 이 앞으로.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거기는 어떤 코트를 만드실 거예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지금 현재 설계된 거는 하드(hard)코트로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하드코트인데 그분들이 원하는 것은 잔디를 말하는 거 같은데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근데 지금 어쨌든 당초에 진행 방향에 대해서는 하드코트를 원해서 그렇게 설계가 된 거고요. 그리고 저희가 지금 테니스코트 부분에 대해서는 이용자의 연령대나 이런 부분에서 인조잔디를 원하시는 분도 있는데 다른 체육시설도 사실 인조잔디를 많이 설치하는 부분도 있는데 저희가 좀 우려하는 부분은 인조잔디의 사용연한이 짧게는 5년에서 아무리 길어도 육칠 년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 신설되는 체육시설도 여러 부분에서 인조잔디가 설치되고는 있지만 나중에 인조잔디를 철거할 때 환경의 문제도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 다각도로 검토해서 방향을 재설정하든지 기존에 설계된 부분으로 가야 될 부분인지 심도 있게 검토해서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서 어쨌든 쓰는 것도 그분들이 쓰는 거잖아요. 그죠? 근데 맨 밑에 코트를 대부분 하드코트로 만들어 놓으신 거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하드하고 또 하나 클레이(clay)코트 두 종류입니다.
○정우철 위원 클레이코트가 맨 땅 말하는 건가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정우철 위원 그래서 맨 땅에서 운동하는 것이 하트코트에서 운동하는 거보다 무릎을 덜 다친다고 하더라고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건 그렇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서 그런 민원이니까 굳이 하드로 많이 하시려고 하지 말고 그분들이……. 제가 그분들만 편드는 것이 아니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하드코드를 해놔서 테니스장 이용하다가 무릎을 많이 다쳤다.’ 그런 소리는 안 듣게끔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런 부분은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실무적인 것은 과장님께서 주민들하고 한번 협의해 보셔서 가급적이면 마찰 갖지 마시고 잘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일요일, 휴일에 개방시간 때문에 좀 어렵다. 그러니까 그것을 옛날처럼 좀 과감하게 개선해 주시면 안 됩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그거는 지금 현재 주 52시간 근로시간 근무 때문에 좀 조정하려고 노력은 했는데 바꿔서 52시간 이상 하고…….
○정우철 위원 52시간이 문제가 되면 한 사람 더 채용하면 되잖아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근데 그러면 또 운영관리비가 좀 더 들어가는 그런 좀…….
○정우철 위원 거기서 이익을 내서 뭐 하겠습니까? 시청에서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아니잖아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건 그렇습니다. 공공시설은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예. 고용 창출도 되고 더 좋네요. 한 사람을 더 고용하든가 또 다른 형식으로 아르바이트 학생을 두든가 그래서 그것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찾으셔서 꼭 52시간만 내세우실 필요는 없어요. 그런 이유는 안 되고. 사람이 꼭 52시간이 걸리면 한 분을 더 채용해서 그 문을 열어야죠. 30억씩 돈을 들여서 다시 만든 것을 갖다가 그냥 문을 잠가 버리면 그거 이용하는 데……. 어떻게 하실 거예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어쨌든 주 52시간도 있기는 하지만 전체 시설관리공단 인력 관리 운영되는 부분에서는 예산과 파트 부분하고 되는 부분이라 그런 거까지 고려해서 예산과에서 심도 있게 한번 협업토록 해보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 52시간이 문제된다고 했더니 그냥 아침에 문만 열어 달래요. 그러니까 하여튼 그런 운영의 묘는 실무적인 부서에서 잘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알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리고 윤순진 과장님께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사립유치원에 보조해 주시는 게 있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거는 사립유치원에 어떤 거를 보조해 주시는 거예요? 아, 여기 있네. 103페이지인가? 103페이지 하단에 보면 사립유치원 지원 이거 왜 꼭 사립유치원이라고 명시하셨나 모르겠어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국립유치원은…….
(관계공무원을 향해)
저기지? 아동보육과에서 지원하는 거지?
○정우철 위원 보육과면 유아원이지.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 이거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교재ㆍ교구비 250만 원씩 42개 원에 대해서 하는 겁니다. 근데 당초에…….
○정우철 위원 사립유치원이나 국립유치원이나 원비를 받으면 거기에 교재ㆍ교구비가 다 포함돼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사립유치원에서도 원비를 받잖아요, 아이들한테. 국립도 받고. 거기에는 학습 재료비가 다 포함돼 있는 거 아니에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근데 국립은 저희…….
○정우철 위원 국립이 더 싸잖아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니…….
(관계공무원을 향해)
우리 국비?
(정우철 위원을 향해)
아동보육과에서 전체 지원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국립은?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정우철 위원 국립 교사한테 물어봤더니 그 유치원비에 다, 원비에 다 포함돼 있다고 하대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마 저희…….
○정우철 위원 이게 한 이삼 년 전에 조례를 만들 때 사립유치원만 거기서 못을 박아서 논란의 대상이 됐던 건데 제가―뒤에 팀장님 계시지만―이번에 조례를 좀 변경하는 중이에요, 학교의 범위를 확실하게 넣기 위해서. 그래서 거기에 학교라는 것은 유치원부터 포함돼 있어요. 유치원을 명시해 놨거든요. 근데 지금 사립유치원 지원 건이 여기 있어서 저희들이 지금 잠깐 쉬는 동안에도 중앙방송에도 나오는 거야. ‘사립유치원에 지원했는데 그것을 용도로 안 쓰고 다 원장들 개인으로 썼다.’ 이렇게 방송이 나와서. 물론, 그거보다도 이 건에 대해서는 왜 그 교재비를 우리가 지원해 줘야 되는가를 여쭤보는 겁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아마 이게 작년ㆍ재작년에 사립유치원에 지원하는 분야가 없으니까 우리 행문위에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이 몇 차례 왔다고 그래요. 그래서 그때 당시에 행문위에서 이거 지원하는 방안을 말씀하신 거 같아서 저희가 작년부터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물론, 어린이부터 저희가 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는 건 좋은 일인데요. 교재ㆍ교구는 운영을 어떻게 하시나 모르겠지만 그것은 유치원 내에서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하고 정작 지원해 줄 거면 선생님들을 좀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것은 실무적으로 상의해 보시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저희가 올해 교육청에서 사립유치원에 대한 교육청 지원내역을 좀 받았습니다. 근데 금년부터 교원보조금이 나가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유치원 교사한테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네.
○정우철 위원 그래서 그냥 우리는 교재ㆍ교구로 지원해야 되겠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래서 저희가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그동안 지원을 안 했었는데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면서 이 부분만 지원하는 거로 조례에 돼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 제가 교재ㆍ교구 구입에 대해서 이 자료를 한번 받아 봤어요. 근데 전체적인 걸 가져오셨지 유치원별로 어떤 교재를 샀나는 없는 거 같아요. 그럼 제가 다시 한번 살펴보고. 꼭 우리가 지원해서 이 사립유치원 교재ㆍ교구를 사 줘야 되느냐. 그러면 유치원비가 좀 내려가는 겁니까? 부모들한테도 어떤 혜택이 있어야죠. 유치원만 득을 보는 건가요? 우리가 지원해 주는 것만큼 유치원비를 덜 낸다 그러면 교재ㆍ교구비를 저희가 지원해 주니까 당연히 지원해 드려야죠. 그렇지 않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아마 뭐 그거 가지고…….
○정우철 위원 그것도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꼭 살펴보세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알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유치원비가 얼마인데 우리가 교재ㆍ교구를 지원해 줌으로써 원비가 내려가나. 왜냐하면 다 그 부모들이 낸 세금으로 지원해 주는 것이니까. 그죠? 다음 박은향 과장님께 마지막으로 질의드리겠습니다. 아까는 시립예술단 악기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책에 나오는 거 아니에요. 책에 나오는 건 아니고, 악기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시립예술단 단원들 있지 않습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정우철 위원 단원들이 정년이 있나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지금 시립예술단의 정년은 공무원 적용을 해서 60세입니다.
○정우철 위원 그럼 합창단, 무용단, 국악단, 교향악단 다 60세까지 계시는 건가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근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합창단이나 무용단 단원은―저도 나이가 먹어 가지만―처음에 들어오셨을 때랑 또 나이가 이렇게 있었을 때랑은 활동하시는 것이 똑같습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실질적으로 시립예술단에 대한, 그러니까 지금 우리 청주시립예술단에 대한 문제뿐만이 아니고 전국적인 현상으로써 정년이 60세로 보장되다 보니까 교향악단 같은 경우는 연수를 더할수록 기량이라든지 이런 부분―그러니까 관악 부분은 아니겠고 현악이 되겠죠―그렇게 기량이 늘어나는 부분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합창이라든지 무용 이런 부분들은 반드시, 말하자면 연령과 비례해서 좀 기량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정우철 위원 그럼 과장님은 기량이 계속 떨어지는 거를 그냥 보고 계실 건가요 아니면 뭐든 대책이 있습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그 부분에 대한 것은 상당히 고민이 깊습니다.
○정우철 위원 국장님, 고민을 같이하셔야 될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입니다. 물론, 지금 이렇게 보면 본인들 스스로 나가시는 분들도 더러 있으세요. 그리고 젊었을 때 수ㆍ차석으로 있던 단원들이 나이가 들면서 그냥 일반 단원으로 내려앉아서 하고 있고. 해마다 근무평정을 통해서, 실기를 통해서 실력을 테스트하고 이러기 때문에 아주 기량이 거기서 못 배길 정도의 기량으로 떨어지고 그러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공무원 같은 경우는 나이가 지나면 등급이 계속 올라가는데 예술단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수ㆍ차석이었다 일반 단원(9급)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아, 거꾸로 떨어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네, 그렇습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아, 그것과 보완해서 지금 현재 저희가 조례를 개정 중에 있는데 지금 20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예능단원에 대하여 명예퇴직 제도의 문을 열어 놓는 것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조례를 바꾸시나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예, 그렇게 지금 검토 중에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좋은 방법이네요. 잘 검토하셔서 좋은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수고하셨습니다.
(변은영 위원 거수)
다음은 변은영 위원님!
○변은영 위원 예, 변은영 위원입니다. 박은향 문예운영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수감자료 203페이지 봐 주시겠어요? 거기에 시설별 경영수지 분석현황이 있는데 여기 수입 부분이 있어요. 수입으로 잡히는 항목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좀 말씀해 주시겠어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지금 저희가 수입으로 잡고 있는 것은 대관 수입하고 공유재산임대료 그리고 주차요금이 되겠습니다. 세 가지입니다.
○변은영 위원 네. 그럼 입장료 수입하고 대관 수입하고 별도로 집계가 되나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지금 입장에 대한 수입과 대관 수입은……. 그렇죠, 별도로 나올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분리는 안 되어 있지만.
○변은영 위원 아, 평소에도 따로 분리는 안 하나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따로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아, 그래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예.
○변은영 위원 예. 우선은 알았고요. 그러면 공유재산이라면 아트홀과 예술의전당 내에 있는 커피숍이나 이런 것들도 말씀하시는 거죠?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지금 저희 커피전문점하고 지하에 있는 식당 그리고 문화관에 청주예총이 입주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민족통일협의회 단재 신채호 기념 사업회 해서 시설 사용료에 대한 그런 부분들 다 지금 공유재산으로 임대되고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그러면 카페 같은 경우는 그 조건이 매달 임대료를 받는 거예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3년으로 저희들이 임대계약을 합니다.
○변은영 위원 임대계약을 한다? 알겠습니다. 여기에 유상 대관현황에 보면 286건을 하셨어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몇 페이지?
○변은영 위원 아니, 아니요. 그거 따로 보실 필요 없이 208페이지 문예시설 대관현황에 보면 무상임대 빼고 세 군데를 다 합쳐서 286건을 하셨더라고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그래 가지고 대관 수입으로 잡히고 그다음에 입장 수입은 티켓 판매잖아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티켓 판매는 직접 우리가……. 제가 알기로는 시립예술단 회원으로 가입하면 받을 수 있는, 거둬들일 수 있는 수익과 그다음에 그 티켓을 각 개별 대행사라고 그러나요? 대행사를 통하기도 하나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지금 저희가 입장권 판매하는 대행사가 별도로 정해져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그렇죠?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변은영 위원 그러면 대행사에게 그냥 해주지는 않을 거잖아요. 그 계약 관계는 어떻게 어떤 비율로 돼 있나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지금 입장료 수익의 10프로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10프로를 떼어가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변은영 위원 생각보다, 제가 짐작하는 거보다 상당히 많은 금액을 지불하시는 거 같기는 한데 그게 추세면 어쩔 수 없겠죠?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그 부분은 전국적으로 거의 다 통일돼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제가 그 티켓 대행사가 어떤 데인지 알 수는 없지만 얼마 전에 비엔날레를 가서 희한한, 특별한 기계를 봤어요. 그게 어떤 거냐면 문화N티켓 무인발권기라고 그러더라고요. 그거 뭔지 보셨어요, 과장님?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예, 봤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이게 보니까 한국문화정보원에서 공공티켓 예매 플랫폼으로 그런 발권기를 만들어서 보급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에 보면 이 문화예술단체가 수수료 없이 티켓을 판매할 수 있고 고객은 예매 수수료 없이 공연ㆍ전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그런 건데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장점은 내가 보고 싶은 공연이나 궁금한 공연을 그 발권기에서 다, 마치 역에서 ‘내가 몇 시에 버스를 타야겠어.’ 이런 것들을 발권하듯이 그 즉시 발권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어떤 공연이 있는지 몰라도 호기심으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기계인데 이게 문화정보원에서 무료로 무인발권기 71대를 전국에 지원한다고 그래서 기사를 찾아보니까 대전지역은 이미 업무협약을 맺어서 주요 스폿(spot)에 다섯 대를 먼저 배치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도 이런 것들을……. 티켓 판매 수입이 얼마나 되겠습니까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과장님께서는 이러한 방법들도 살펴보셔서 우리가 조금 더 많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관심 가져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변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김미자 위원 거수)
김미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체육교육과 윤순진 과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81페이지 보면 우수 꿈나무 육성 지원현황이 있는데 우수 꿈나무라면 지원하는 범위가 초등학교, 중학교까지인가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초등학교, 중학교까지만입니다.
○김미자 위원 네. 그래서 지금 보면 지원해 주는 저기가 훈련비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각 학교 운동 종목이 많잖아요. 근데 그 금액이 2018년하고 2019년 보면―배구 부분입니다―각리초하고 산성초 그리고 중학교는 각리중학교하고 금천중학교인데 ’18년하고 ’19년 금액이 달라진 거는 왜 달라진 거죠? 250씩 지원하다가 2019년에는 150씩.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이게 참여하는 아이들 인원에 따라서 좀 변동이 됩니다.
○김미자 위원 아, 인당. 인당 얼마씩 계산이 된 거예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김미자 위원 그러면 이 배구 종목이 각리초 학생들은 어디로 가죠? 각리중학교요? 각리초 졸업하게 되면 배구팀 학생들은 어느 학교로?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그 부분은 저희가 잘 모르겠습니다, 어디로 가는지.
○김미자 위원 아니, 여기 지금 보니까 초ㆍ중인데 초등학교가 각리초면 배구하는 중학교가 각리중학교밖에 없더라고요. 그러니까 각리중학교로 그냥 자동으로 올라가는 거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거의가 그러리라고 생각됩니다.
○김미자 위원 그렇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인근 중학교에서 그 아이들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흡수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미자 위원 워낙 종목이 많아 가지고 과장님이 배구 부분은 아직 관심이 많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중학교는 지금 각리중학교하고 금천중학교 이렇게 두 군데가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산성초 학생들은 그 인근에 금천중학교로 가고 있는데 학부형들이 굉장히 고충을 얘기하는데 초등학교, 중학교는 연계가 되는데 중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막상 배구하는 고등학교가 없다는 거죠. 그래서 제천이라든가 영동으로 가고 있다고 말씀을 주셨는데 그래서 제가 과장님께 한번 건의드리는 건데 고등학교도 청주에서 배구팀들이 갈 수 있게끔 한번 검토를 해주셨으면 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학생들 운동 종목 키우는 거는 거의 교육청 자체적으로…….
○김미자 위원 아, 관할이?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이렇게 하기 때문에 그거는 저희 영역이 아닙니다. 그래서…….
○김미자 위원 아, 그래서 굉장히 이렇게……. 그래서 제가 실적을 물어봤어요. 실적이 어느 정도냐 그랬더니 예전에는 실적을 못 냈는데 요즘에는 실적도 내고, 초ㆍ중이면 소년체전이죠? 소년체전 종목에도 배구가 있는 건가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렇습니다. 배구는 양청고등학교에 여자부는 없고 남자부만 있다고 합니다.
○김미자 위원 아, 양청고가 지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오창, 오창!
○김미자 위원 오창에 양청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김미자 위원 그럼 각리중학교는 양청고로 가겠네요, 그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다 수용하는 것이 아니고 청주시 내에 특기자들.
○김미자 위원 양청고가 남녀공학이 아니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남녀공학입니다.
○김미자 위원 아, 남녀공학이에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김미자 위원 그러면 다 수용이 돼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김미자 위원 그러면 우수 선수들은 가까이 가고 좀 실적이 저조한 학생들은 멀리 가는 그런 저기…….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렇게 하겠지요.
○김미자 위원 아, 배구부, 체육교육과에서 하는 게 아니에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김미자 위원 그래도 과장님께서 교육청에 한번 검토 의뢰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알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래도 가까이에서 갈 수 있게끔 해야 되는데 그중에 우수 선수도 있을 수가 있잖아요. 그죠? 그러면…….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그런데 여자배구가 팀을 이룰 정도의 팀워크가 안 됐을 때에는 청주 교육청에서 이거를 할 수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그것은 전적으로 고등학교에서 집중적으로 키우는 학교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김미자 위원 네. 얼마 전에 중학교 학부형들이 아버지 학교도 하고 또 배구팀 학부형들이 굉장히 똘똘 뭉쳐서 단합이 잘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고충을 말씀하시기에. 그러면 아주 전혀 방법이 없는 건가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이 부분은 한번 저희가 교육지원청하고 대화를 좀 해보겠습니다. 그런 다음에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네, 그 결과 말씀해 주시고요. 과장님, 신중히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알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김미자 위원님은 결국에는 윤순진 과장님이 교육청하고 협의해서 답을 달라는 게 요지네요. 그죠?
○김미자 위원 그렇죠.
○위원장 남일현 그렇게 진작 답변하셨으면 끝났을 건데.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신 것 같은데 제가 좀 질의하겠습니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님 언제 부임하셨죠?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예, 시립미술관장 이상봉입니다. 9월 1일 자로 부임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럼 한 3개월 다 돼 가는 거죠?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저번에 사적으로 했더니 청주가 남다른 연고는 아니라고 어색하지 않다고 그래서 다행인데 우리 시립미술관을 찾는, 거기에 하루에 몇 분 정도 관람을 하러 오나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현재 하루에 백 분이 채 안 되는 실정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백 분?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위원장 남일현 근데 백 분 중에서도 주말하고……. 그게 언제 휴관을 하고 언제 쉬고 그러죠?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요. 주로 주말(토요일, 일요일)에 관람객들이 많이 오시고 계십니다.
○위원장 남일현 아. 그러면 월요일에는 휴관이고?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근데 오는 분들에 대한 전체적인 연령대라든가 성별이라든가 이런 거에 대해서 그래도 데이터를 좀 한 저기가 있나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저희가 매주ㆍ매일마다 일별로 관람객들의 퍼센티지를 잡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래야지 관람 오는 분들의 연령대나 성향에 따라서 작품도 기획전도 거기에 맞춰서 하지 않겠습니까?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런 데이터를 좀 주시고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위원장 남일현 그렇게 하고 거기에 대한 전반적인, 청주시립미술관이 홍보가 덜 돼서 그렇게 많이 오지 않나요? 그거 올라가 보면 경관이 청주시 내에 위치는 상당히 수려한데.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위원님 말씀 맞습니다. 다소 아쉬운 감은 사실 시민들께서 아직 시립미술관을 잘 모르시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년부터는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시립미술관이 태동한 지 얼마 안 돼서 안정기에 들어가서 바로 걸어가는 단계를 떠나서 뛸 정도 단계인데 그런 단계에서 홍보나 모든 매뉴얼이 더 적극적으로……. 만약 시립미술관이 이상봉 관장님 거였으면 더 적극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직원 여러분들도.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 직원들이 좀 의기투합해서요 내년도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가 12월 20일경쯤에는 고3 수능생들과 선생님들을 초대해서 같이 음악회도 개최하고 작품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좀 더 좋은 모습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또 많은 시민들께 알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본 위원이 아쉬운 거는 작년에도 지적사항입니다. 어쨌든 시립미술관을 청주시 내에 초ㆍ중ㆍ고 학생에게 전반적으로 홍보를 하든 어떻게 해서 거기 관람하고 그래서 우리 청주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꾸고 거기에서 뭔가 느껴서 자기의 진로를 찾고 이런 부분을 우리 시립미술관에서 대안을 주고 이래야 되는 부분인데. 또 평소 거기에 와서 몇 시간을 관람하면 학교 내에서도 미술에 대한 평가를 해줄 수 있는 교육하고 연계를 해야 되지 않나. 국립현대미술관만 찾는 게 아니라 우리 청주시민 외에 충청북도 도민을 위해서 여가를 즐기고 또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가지라고 그런 부분을 해놨는데 홍보가 안 되고 시민들이 모른다는 거는 우리 청주시에서 투자한 만 가치가 안 난다고 봅니다. 작년에도 지적했는데 이런 부분이 개선 안 됐다는 부분은 상당히 아쉽고. 그 안에―아까 박정희 위원님도 질의하셨지마는―여러 가지 상황이 있었는데 그게 다 봉합되고 걷고 뛸 수 있는 단계에 있으니까 앞으로 청주시립미술관이 대내외적으로, 전국적으로도 알려질 수 있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기를 당부드릴게요. 답변해 보세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시립미술관장 이상봉입니다. 남일현 위원장님 말씀대로 잘 명심해서 저희 청주시립미술관이 좀 더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가 교육청하고도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고요. 그래서 선생님들의 교육 또는 학생들이 와서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머리를 맞대고 잘 개발해서 정말 시민들이 즐겨 찾는 미술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제가 시장님한테 ‘시립미술관, 충북도서관, 충혼탑 이거를 교육현장으로써 충분히 연계할 수 있는데 왜 청주시에서 개발을 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건의를 했는데 시립미술관에서 더 앞서서 그런 연계된, 발전된 모습을 좀 해주시기를 당부드리겠고요. 아까 존경하는 정우철 위원님도 질의하셨는데 우리가 소장품 구입비가 해마다 5억씩 균일적으로 편성되고 있는데 지금 어느 정도 작품을 구입했다고 그래서 제가 목록을 달라고 그래서 봤더니 제가 아는 지방작가도 있고 외주작가도 있고 이렇습니다. 근데 우리 충북지역이나 청주지역에 지역작가들이 상당히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지금 이 구입에 있어서 2019년도 소장품 구입 해서 26점에 기증 2점인데 26점 그중에서 지방작가가 몇 프로 정도 됩니까?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시립미술관장 이상봉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총 14명 작가 중에 4명만 외부작가고 11명 작가가 지역작가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지역작가들이 힘을 실어야 이 양반들이 더 나아가서 외부의 활동을 할 수 있고 그런 부분이니까 이상봉 시립미술관장님도 어쨌든 지역 미술계에 장이십니다. 그러니만큼 지역작가들하고 잘 소통하고 잘하셔서 우리 청주시립미술관이 거듭 발전되도록 협조하고 활동해 주시기를 당부드릴게요. 앞으로 발전계획이라든가 2020년도 예산에서 중점적으로 이런 부분이……. 이상봉 관장님이니까 답변할 이런 자리를 주는 거예요. 예산에 뭔 안점을 두고 해서 우리 시립미술관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한테 간단하게 얘기해 보세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위원님 말씀하신 거 잘 명심해서 내년도에는 시립미술관이 좀 더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작가들을 잘 아우르고 지역작가들을 세계 무대에 또는 국제 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우리 시립미술관에서도 늘 행사 때나 모든 개관 때 위원님들하고 사전 소통을 하셔서 그런 부분에 위원님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시립미술관에서도 역할을 해주시기 당부드릴게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다음에는 체육교육과 윤순진 과장님, 어쨌든 체육교육과도 민간행사사업보조비가 꽤 많습니다. 그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어제 문화예술과 쪽에서도 그렇고 체육교육과도 그렇고 얼추 다 민간보조사업이 많지 않습니까? 어제 수감자료에 대해서 2020년도에는 이런 부분은 개선돼야 되겠다. 어쨌든 기본 예산과 지출액을 다 하고 나면 전부 다 97프로가 제로예요. 근데 어느 기관에 있어서는 우리가 보조비 외에 자부담이 있습니다. 자부담이 있는 기관도 있죠, 과장님?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럼 거기에 자부담 얼마 해서 결산을 한 게 얼마가 남았다고 그래야 되는데 여기에 있어서는 지금 위원님들이 상세하게 물어보지 않으면 이거를 볼 수 없다는 거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그 안에 자부담이 있고 하는 거는 저희들이 별도의 정산서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 표기된 것은 단순히 예산이 세워진 부분만 기록했기 때문에 자부담 분야가 기록이 안 돼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과장님, 제가 그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뭐냐 하면 이 감사 자료가 2020년도, 예를 들어서 예산 전에 총 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예산과 자부담을 이 부서에서 어떻게 해서 이런 사업을 하고 있구나 하는 거를 한눈에 미리 알면 예산 할 때 과장님이 편치 않겠어요? 그렇게 피감 자료를 한 칸만 더 늘리면 되는 건데. 그렇게 좀 해주시고요. 그렇게 해주실 건가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자부담 칸을 더 넣으라는 말씀이신가요?
○위원장 남일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청원생명 대청호마라톤대회가 1년에 한 번씩 계속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네.
○위원장 남일현 근데 작년에도 지적한 사항인데 우리 문의 분들은 해야 된다, 안 해야 된다가 너무 팽팽하게 있어요. 얼추 그냥 지역에 도움이 안 된다는 거야. 근데 이번에는 작년에 그런 지적을 해서 그런지 그래도 지역농산물을 주는 추첨권을 했는가 봐요. 그래도 지역주민들이 그걸 교환해 가니까 그거는 고맙다고 이번에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 행운권을, 하루 종일 와 갖고 한나절 차 받치고 그렇게 지역주민들을 못 살게 했으면 문의를 알리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그런 부분에 배려를 해야 되지 않나 하는데 윤순진 과장님, 답변해 보세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내년도에는 좀 더 확대해서 지역민들의 농산물을 좀 더 팔아 주고 지역경제에 활성화가 되도록 방향을 좀 바꾸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렇게 해서 오히려 그 지역주민들도 대청호마라톤대회를 더 해야 된다고 얘기할 수 있도록 그렇게 좀 해주세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내가 청주시체육회에 자료를 요구해서 자료를 보다 보니까 우리 무인경비업체를…….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저것 좀 하나…….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거기도 일본 자본을 둔 에스원이라는 회사를 쓰고 있더라고요. 저 영상은 올해 일본 열도나 우리나라에 태풍이 상당히 많이 왔는데 일본 내에서 음식물을 사전에 구입하는데 일본사람들은 다 바닥이 났는데도 우리나라 거는 사지를 않아요. 근데…….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됐어요.
(체육교육과장을 향해)
과장님, 청주시체육회를 소관하고 있고 거기를 관장하고 계시죠?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지금 어쨌든 한일이……. 일본 제품 안 쓰자고 지금 우리나라에서 불매운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청주시 관련된 기관에서 일본 제품을 이렇게 쓴다는 것은 상당히 바람직하지 않은데 과장님 입장에서 권고는 할 수 있나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에스원 회사라는 자체가 기술을 배워 갖고 왔을지는 모르지만 결국 무인경비업체는 저희 청주시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건과 인력의 차이는 좀 다르다고 보는데 그거는 한번 확인해 보고요. 이게 지금 에스원 제품이 출퇴근 기록용이랍니다.
○위원장 남일현 아, 그렇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그래서 저희가 좀 더 확인해 봐서 예산이 많이 추가되면 그거를 검토해서 하는 거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윤순진 과장님, 거기에 출퇴근 기록하고 무인용하고 두 개를 쓰고 있어요. 두개를 쓰고 있는데. 아니, 모자라도 우리나라 제품을 쓸 수 있도록 권고했으면 좋겠지 무슨……. 한번 그렇게 적극 검토해 보세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제가 아까 청주시체육회 자료를 받았는데요.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어디 갈 때 보면 격려금을 주는가 봐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체육교육과장 윤순진입니다. 전국체전이나 이럴 때 큰 대회에 갈 때는 격려금을 주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전국체전, 소년체전, 전국동계 이렇게 해서 쭉 격려금을 주더라고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시장님이 직접 주십니다.
○위원장 남일현 시장님이?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위원장 남일현 이거는 그러면 그 속에 풀 사업인가요, 시장님이 주는 거면?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풀 사업이 아니고요.
○위원장 남일현 아니, 시장님이 시책 사업이 있는데 거기에서 주는 건가요?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거기서는 주지 않고요. 여기 운영비에서 주고 있습니다. 직장운동경기부 운영하는 비용에서.
○위원장 남일현 그러면 거기서 주는 거지 시장님이 주는 건 아니잖아. 그러면 시장님은 그 시책 사업에서 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그렇지는 않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러니까 여기 격려금에 대한, 여기에서는 1식으로 준 게 6,855만 원이에요. 이거 전국대회 나갈 때 축구면 축구 각 운동부 나름대로의 총 나간 거에 대한 격려금 6,800에 대한 자료를 좀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연창호 과장님, 아까 존경하는 정우철 위원님이나……. 테니스 동호회원들이 전화도 많이 오고 찾아도 오고 저한테도 상당히 많이 왔는데 거기 국제테니스장이 일요일에 쉬죠, 휴관을?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한 달에 두 번 일요일에 쉽니다.
○위원장 남일현 한 달에 두 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예.
○위원장 남일현 한 달에 두 번 하는데 아까 정우철 위원님도 지적하셨고 웬만하면 평일에 휴관하는 방법을 한번 모색해 봤으면 좋겠다고 저번에도 얘기를 했고. 사실 우리가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동의를 한 건 사실입니다. 위탁 동의를 했는데 위탁을 해서 불편함이 있다면 회수해서 우리 청주시가 직영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그런 부분은 좀 더 세밀하게 검토해 가지고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어쨌든 위탁을 하든, 직영을 하든 시민이 불편한 소리가 안 나와야 되는데 그러한 불편한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나오면 결국에는 위탁을 줘서 불편하면 임기가 만료되면 회수해서 우리 직영하는 방법을 의회에서도 앞으로……. 연창호 과장님, 시설관리공단에 청주 체육시설에 대한 위탁 동의해 준 게 우리가 여러 건이거든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위원장 남일현 지금 야구장도 그렇고 시설물을 다 위탁 동의해서 그쪽에서 관리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관리자들이나 시민 편에서 위탁을 받았는데 청주시에서 운영할 때보다 더 나은 점이 뭐고 더 잘못된 점이 뭔가를 한번 전수조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그거 할 용의 있으신가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예, 할 용의가 있습니다. 그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내년 상반기까지 좀 한번 해보세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래서 우리 의회하고도 상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야구장에 대해서 아까 여러, 존경하는 이완복 위원님도 말씀을 하시고 김기동 위원님도 하고 쭉 말씀하셨어요. 근데 제가 야구장 전광판을 보니까……. 야구장 바닥 보수공사도 서류를 가져 와서 봤는데 이게 계약 당시보다 준공 당시까지에는 설계 변경금액이 1억이 넘었더라고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이게 그 부분은 설계에 없던 부분을 예산이 있어서 그 물량을, 계획된 물량이 예산이 없어서 애당초에 못 넣은 건가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알면서도 예산이 부족해서 못 넣고 집행잔액으로 나머지 부분을 다…….
○위원장 남일현 사전부터 집행잔액으로 해야 되겠다는 계획이 있었나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아, 그런 계획까지는 없었고요. 만약에 예산이 없어서 못 하면 다음 예산에 편성해서라도 그 부분은 방수의 부분이기 때문에 꼭 해야 되는데 마침 전체적인 입찰잔액이 좀 남아서 그거를 소요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진행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과장님, 그때 당시 과장님이 그 소임 부서장은 아니시지마는 방수는 모든 게 한 번에 끝나야 됩니다. 방수는 이음이 있으면 거기서 또 누수가 되거든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근데 이런 중요한 사업을 갖다가 예산 확보를 100프로 다 하고 남으면 반납하는 한이 있더라도 했어야 되는데 이런 거 예산을 전체 물량만큼 확보를 못 했다는 거에 대해서는……. 우리 체육시설과에서 일의 순위가 이런 거는 꼭 해야 되고 이런 거는 좀 미뤄도 되는 일이 있잖아요. 그죠? 방수만큼은 한꺼번에 다 해야지 방수가 되는 거지 그거를 만약에 입찰차액이 안 남고 예를 들어서 공고된 대로 그냥 다 낙찰들을 받았으면 이거 못 할 뻔 했잖아요, 그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그건 시설을 맡고 있는 시설과장으로서 기술적으로 그 부분은 잘못 판단한 거 같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렇습니다. 이 부분은 잘못된 부분은 잘못됐고 예산을……. 특히, 이런 기술적인 거는 예산 확보를 확실하게 해야 된다고 봅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알겠습니다. 주의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야구장 전광판 교체를 하다 보니까 수의계약을 하셨더라고요. 수의계약을 하셨는데 저는 납품서나……. 이게 우수 조달품이었기 때문에 13억짜리가 다 수의계약이 된 거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이거 관급자재로 설치되는 부분에서 좀 길게 설명드리자면 우선 저희가 관급자재 중에서 물품을 구매해야 돼서…….
○위원장 남일현 간단하게 해도 돼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러면 조달청에도 우수 제품으로 지정돼 있는 것은 우수 제품으로 선정돼 있기 때문에 그중에서 저희 시설에 맞는 적합한 부분을 수의계약이 아니고 한 제품을, 소위 말해 ‘찍어서 구매해 주십시오.’ 하면 조달청에서 그 제품으로 구매해 주는 것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게 수의계약이지, 뭐. 근데 어쨌든 저희가 바람직한 거는 야구장 전광판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에서 다 하는 제품을 선정했다는 거에 대해서 그래도 체육시설과가 잘했다고 보는 거예요. 그래도 이거 돈 관계를 떠나서 우수 조달품이나 에이에스 관계나 여러 가지를 잘 파악하셔서 이런 부분을 선택하는 부분은 앞으로 체육시설과가 크고 작은 사업이 상당히 많다고 봐요. 많은데, 특수제품이라든가 이러한 제품만큼은 꼭 조달 우수 제품에 있어서 청주의 실익이 어떤 부분인가.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처음에 시공할 때 잘해야 된다고 보는데 과장님, 답변해 보세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저희가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체육시설에도 관급자재 부분이 많은데 관급자재를 구매하는 제일 최고 우선순위가 저희 청주 지역업체고요. 그다음에 청주에 업체가 없으면 조달 우수 제품 그런 식으로 순서를 정해서. 그래도 없으면 케이에스제품 내지는 금액에 따라서 저희 청주지역으로 하면서 입찰을 구하든지 이런 식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서, 나름대로의 기준을 정해서 자재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지역업체에 하는 건 잘하시는 거예요. 잘하시는 거고, 지역업체 우리가 안 챙기면 누가 챙기겠습니까? 그래도 크고 작은 저기에 우선 설계 반영서부터 우리 지역업체가 들어오고 우수 제품이 현실성 있는 게 되도록 계속 그렇게 좀 해주시기를 당부드릴게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리고 내수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 내수야구장, 암벽등반장 이게 다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거 아닙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예, 내수생활체육공원 내에서 1단계, 2단계로 나눠서 그 부분은 집중적으로 설치되는 부분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러니까 1단계, 2단계 나눠서 이렇게 될 거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근데 거기에 족구장, 다목적체육관, 축구장, 그라운드골프, 야구장, 암벽등반 이게 가면 지금 늘 과장님한테나 주무팀장한테도 요구한 게 ‘편익동, 편익시설, 주차장 이거를 처음에 할 때 제대로 확보해야지. 편익시설, 편익동, 주차시설이 미흡하면 돈은 몇백억을 갖다 투자하고도 호평을 못 받는다. 그러니 거기에 몇십억이라도 더 넣어서 확실한 부분을 좀 갖추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계속 주문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이거는 내년에 사업이 시작될 거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현재 지금 내수생활체육공원으로써 1단계 축구장하고 그라운드골프장, 파크골프장 이런 부분은 내년 5월까지 해서 완료되고요. 그다음에 2단계에서 내수야구장하고 인공암벽장 등은 올해 설계가 끝나서 발주하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고. 주차 면수에 대해서는 1단계 축구장 쪽에서―지금 제가 정확히 주차 면수는 기억을 못 하지만―주차장 면수를 확보하고 그리고 2단계로 야구장 하면서 주차장을 또 추가로 확보하고. 그리고 그전부터 지속적으로 위원님들이 주문하신 편익동 부분도 내수야구장 2단계 할 때 설치하는 것으로 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좌우지간 편익동, 편익시설까지 좀 갖춰 주세요, 어쨌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화장실 이런 거. 예, 그럼요.
○위원장 남일현 예, 그런 부분도 갖춰야 되고. 예를 들어서 지금 야구장 4면을 하면 아마추어 전국대회를 거기에서 치러도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환경과 여건이 되는데 그 주변에 투수가 연습할 자리라든가 이런 부대시설이 같이 좀 갖춰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연창호 과장님은 다 끝났고 문예운영과 박은향 과장님, 제출하신 수감자료 205쪽을 보니까 위촉현황이 있어요. 위촉현황 밑에 해촉 사유에 상임의원면직이 2, 기간만료가 2, 비상임 기간만료 1개월에서 8개월 계약이 있고 이렇습니다. 현황에 있어서 4개 시립예술 교향악단이 지금 다 정 티오가 된 건 아니죠?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지금 정원이 다 차지 않은 상태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정원이 다 안 차면 비상임 기간제를 채용해서 쓰나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시립예술단원 정원에 상임과 비상임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비상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아까 박은향 과장님이 20년을 하면 명퇴를 유도한다고 그럴 계획이라고 그랬습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러면 그분들도 20년 넘으면 연금이 나오나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20년 이상이 되면 지방공무원 규정과…….
○위원장 남일현 우리 지방공무원 규정하고 똑같이 하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똑같습니다. 연금 수령합니다.
○위원장 남일현 연금 수령하죠?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위원장 남일현 그리고 이거하고 보니까 그 넘어 206쪽에 징계현황이 있어요. 2018년부터 2019년 10월 31일까지 감봉, 견책, 불문(경고) 이렇게 한 분, 한 분씩 해서 세 분이 있던데 시립예술단 이런 분들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 감봉, 견책, 경고가 된 건가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지금 세 건에 대하여 저희가 징계처분을 한 사항은 불법 개인레슨을 한 경우하고 관세법 위반한 경우 그리고 또 공휴일인데 병가 중에 예술대회에 참가해서 저희가 지시 미이행으로 세 건 처분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거 다른 데를 가려면 5일 전에 감독한테 사전승인을 받아야 되는 거죠?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아직도 병원에 간다 그러고 참……. 그게 아직도 안 고쳐졌나요? 지금 우리 행정사무감사에 몇 년째 그거를 질타하는 건데.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이번에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경고성을 주기 위해서 징계를 의뢰한 바가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렇게 하고 내가 자료를 요구한 거 중에 이 양반들이 강등하고 거기에 불복한 거에 대한……. 이분들이 평정을 처분한 거에 대해서 불복을 하고 재판을 하셨더라고요. 근데 우리가 패소했더라고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맞습니다. 두 건이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근데 우리가 평정은 말 그대로 정말 정확하고 공평하게 해야 되는데 사심을 갖고 평정하면 안 되는 거죠?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지금 현재 평정에 관한 부분은 근무평정 30프로하고 실기평정 70프로 이렇게 100프로 해서 저희들이 1년에 한 번씩 정기평정을 하고 있습니다. 또 정기평정이라는 것은 말하자면 시립예술단원의 기량 유지를 위해서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의무사항입니다. 그런데 2018년도에 있었던 소송 건(직책강등 무효확인소송)은 근평(근무평정), 그러니까 ‘그때 당시 전 지휘자의 근무평정 30프로가 불복이다.’ 이래서 소송을 의뢰했던 사항이고요. 2019년도에 소송을 의뢰했던 사항은 외부인들이 한 다섯 분이 오셔서 실기평정 했던 그 부분에 대해서 불복한다 해서 비롯됐던 사항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외부평가는 4명에서 6명까지 준다고 복무규정에 이렇게 있어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근데 이 전문가들……. 아니, 감독은 사적인 부분에 있어서 사감이 들어갈 수 있다고 보겠지마는 외부에서 온 평정위원들이 어떻게……. 이분들은 전문가 아닙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맞습니다. 전문가로 구성되었고 전국에서 비공개로 모셔다가 심사한 사항이기 때문에 저희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이번에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항소를 했습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이거 지금 패소했기 때문에 이 양반들 보니까 규정에 보면 봉급 같은 거 다 밀린 거 줘야 되겠던데.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예, 맞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아니, 우리 외부 전문가들이 평정한 거에 대해서 신뢰하지 않고 그 부분에 대해서 잘못됐다고 하면 앞으로는 평정이 자꾸만 유야무야될 것 같다 하는 게 본 위원의 생각인데 이 원칙과 기준은 가야 된다고 보는데 이런 부분은 상당히 아쉬운데. 내가 딴 시립미술단에 대한 거 보니까 아산시 시립예술단은 정규직은 아니고 비정규직으로 해 갖고 이거를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지금 아산시 시립합창단에는 비상임단원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어떻게 보면 아산시가 오히려 더 잘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부분이면.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그 부분은 지금 현재 저희가 4개단을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미 운영된 지가 ’95년을 시작으로 25년 됐습니다. 내년이면 25년째인데 그 부분을 논한다는 거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인 거 같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어쨌든 지자체에서 4개 시립예술단을 운영하는 데가 유일무이하게 청주일 겁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청주 25년 전통의 역사를 갖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더 발전되고 전국에서도 인정되는 부분이어야 되는데 송사에 휘말리고 이런 부분이 되는 거는 외부에 비치는 시선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요. 어쨌든 시립단원들 서로 평정하는 거는 그 양반이 평가받고 여기서 더 잘하자고 그러는 거 아닙니까, 결과적으로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런 거에 대해서 서로 간에 개인만 생각하고 넓게는 시와 시민을 생각하지 않고 이렇게 한다는 거는 한번 고려해 봐야 될 사항인 것 같고요. 패소해서 다시 상고했다고 그러니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고요. 그래도 시립 4개 예술단에 예술 하는 분들을 잘 화합하고 끌어가고 할 수 있는 게 문예운영과장님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어쨌든 이런 불협화음 없이 청주시립예술단이 잘될 수 있도록 박은향 과장님,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렇게 하고, 시민문화교실 운영계획 및 실적에 있어서 전문가들을 제외하고 자라나는 초ㆍ중ㆍ고등학생들 여기에서 이런 상당히 좋은 강습을 하는데 이 강습을 더 확대할 생각은 없으십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지금 4개 단원들이 운영하고 있는데 합창단같은 경우 시민들로부터 요구사항이 있습니다. 가곡반 같은 경우 조금 증원해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고. 저희도 지금 현재 강사님들이 시립예술단원입니다. 그런 부분도 있고 해서 여러 가지로 그런 의견도 있어서 저희들이 검토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렇게 하고, 이런 부분이 찾아가는 강습을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13개 읍ㆍ면에, 구 청원군 소외된 작은 학교에 청주시립예술단 단원 여러분들이 왔다면 그 친구들은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일 거 같은데 그거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강습계획을 세울 수 있으실까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바는 없었는데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과장님, 요즘 모니터를 안 보셨는가 본데 ‘적극적으로 검토한다. 적극적으로 한다.’는 소리 앞으로 쓰지 말라고 내가 했는데 박은향 과장님이 여기 감사받으러 오면서 사전 모니터를 안 한 것 같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그 부분은 그렇게밖에 말씀을 못 드릴 거 같아서 그랬습니다. 내년도에 시행하는 사항이니까…….
○위원장 남일현 아니, 어쨌든 예산이나 사업계획이 어떻게 됐는지는 몰라도 상반기에 사업계획을 변경해서라도, 추경에 예산을 반영하더라도 찾아가는 강습회를 계획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알겠다니까 하는 거로 믿겠습니다. 우리 시립예술단운영위원회에 정우철 위원님이 들어가셔 갖고 시립예술단 문예운영과의 전반에 있어 갖고 잘하실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근데 우리 시립단원이나 문예운영과에서 소리가 바깥으로 나오면 결국에는 정우철 위원님이 위원회에서 자기 역할을 못 하고 있다고 보는 거거든요. 정우철 위원님이 욕되지 않도록 문예운영과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박정희 위원 거수)
예.
○박정희 위원 박정희 위원입니다. 한 가지만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왜나하면 제가 아까도 정우철 위원님이나 남일현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거에 대해서. 지금 용정축구장이나 흥덕 축구장도 제가 알기로 주말에도 다 계속 운영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거든요. 저희 이용객 수나 수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기도 다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을 하고 있는데 국제테니스장은 인원도 세 명씩인데 여기는 다섯 명이 됐는데도 자꾸 52시간 때문에 주말에 가동이 안 된다는 얘기가 저는 좀 이해가 안 가네요. 용정축구장하고 흥덕축구장 주말에 다 운영하잖아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러니까 제가 아까 정우철 위원님이 질의하셨을 때 용정축구장하고 흥덕축구장은 주말에 계속하고 있는데 왜 여기는 그렇게 못 하고 있나에 대한 생각이 의아해서 말씀드렸고요. 또 여기에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인근 지역, 예를 들면 용정축구장하고 국제테니스장은 차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업무협조만 된다 그러면 그런 문제는 해결될 거 같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고 싶고요. 이런 것들이 사실 조그마한 배려만 되면 이런 민원이 발생하지 않게끔 운영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 청원군 지역에서는 그 당시 읍ㆍ면 생활체육회로 활성화시켜 주면서 읍ㆍ면지역에 있는 체육시설은 읍ㆍ면지역 체육회가 관리ㆍ운영하게끔 해서 별도의 위탁비용이 들어가지 않게끔 운영하는 시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오창 같은 경우도 오창에 중앙공원 체육관이라든가 거기 풋살장이라든가 또 그 외에 축구장이라든가는 체육회가 관리하고 있고요. 야구장 같은 경우도 청주시북부야구연합회리그에서 관리하면서 자체적으로 그 수입으로 소소한 건 고쳐 쓰고 이렇게 해서 우리 예산이 들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이런 부분들이 좀 확대돼야 될 필요성이 있다. 예를 들어 옥산체육공원도 아마 제가 알기로는 옥산체육회가 관리하고 있어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보고. 또 오창에 있는 중앙공원에 테니스장 같은 경우도 청주에서 안 하고 오창으로 들어온 이유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쓸 수 있는 이유는 관리비가 안 들어가니까 저렴하게 잘 칠 수 있는 거예요. 그 돈 받아서 나이트(night)비용만 내고 쓰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저번에 한 번 과장님한테도 적극행정을 잘하고 계시기 때문에 부탁드렸던 게 뭐냐 하면 예를 들어 앞으로 야구장이 신설되고 그 야구장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돼서 청주시야구연합회에서 관리하게 되면 야구연합회에서 1년에 운영하는 팀들이 보통 140개에서 160개 팀을 운영합니다. 그러면서 리그 가입비를 받으면서 운영할 수 있는 돈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별도로 위탁을 주거나 해서 돈은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관리가 될 수 있고 예산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국제테니스장 같은 경우는 인근에 있는 용정축구장하고 같이 관리하게 되면 이런 문제는 해결될 거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향후에 이런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정말 건물 관리 같은 게 필요한 것은, 전문적인 분야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시설에서는 민간에 적극 이양해 주셔서 그분들이 자체적으로 관리하게끔 해서 해주는 것도 좋은 대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지막에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과장님.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지금 박정희 위원님도 말씀하셨고 아까도 말씀하신 부분이 있는데 주문하신 것처럼 내년에 시민 이용 전수조사를 통해서 한번 전체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그리고 조정을 꼭 해야 되는 건지 그런 부분을 잘 사려서 주문하신 대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예.” 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문화체육관광국의 체육교육과ㆍ체육시설과ㆍ문예운영과, 청주시립미술관 소관 사무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배부해 드린 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서를 작성하여 전문위원실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상임위원회 의사일정을 마치고 내일 오전 10시에는 4개 구청 행정지원과ㆍ민원지적과, 43개 읍ㆍ면ㆍ동 소관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료를 준비하시고 성의껏 답변해 주신 유오재 문화체육관광국장님을 비롯한 출석공무원께 감사드립니다. 집행기관 공무원께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감사에 임해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체육관광국의 체육교육과ㆍ체육시설과ㆍ문예운영과, 청주시립미술관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오후에 행정문화위원회 의안 심의에 방청해 주신 충북참여연대 최○○ 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16시34분 감사종료)
○출석 위원(8명)
남일현변은영김기동김미자박정희이완복임은성정우철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김태호
○출석 공무원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문예운영과장 박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