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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복지교육위원회행정사무감사행정사무감사(2019.11.22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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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청주시의회(2019년도제2차정례회)

복지교육위원회행정사무감사
(임시회의록)

청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2019년 11월 22일(금)

장소 : 복지교육위원회실


감사대상기관

ㆍ 복지국(여성청소년과ㆍ아동보육과ㆍ위생정책과)


(10시04분 감사시작)

○위원장 김은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ㆍ 복지국(여성청소년과ㆍ아동보육과ㆍ위생정책과)


○위원장 김은숙  오늘은 복지교육위원회 감사일정에 따라 여성청소년과, 아동보육과, 위생정책과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복지교육위원장 김은숙입니다. 금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계신 위원님들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노고가 많습니다. 집행기관의 관계공무원께서는 진실되고 성실한 답변으로 감사에 임해 주시어 내실 있고 효율적인 감사가 진행되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감사를 시작하기 전에 증언출석 공무원 및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증인이 주지하여야 할 사항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취지는 청주시의회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 그리고 증언에서 거짓 증언을 한 경우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선서 요령을 말씀드리면 복지국장님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증언출석 공무원 및 증인 소개 후 오른손을 들고 대표로 선서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하고 취합하여 감사반장인 본 위원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최명숙 복지국장님 나오셔서 출석공무원 소개 후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국장 최명숙 복지국장 최명숙입니다. 오늘 출석한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미호 여성청소년과장입니다. 김종오 아동보육과장입니다. 조경현 위생정책과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 출석공무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선서하겠습니다. 선서! 본인은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증언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9년 11월 22일

복 지 국 장 최 명 숙

여성청소년과장 이 미 호

아동보육과장 김 종 오

위생정책과장 조 경 현


○위원장 김은숙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첫날 복지국 소관 수감자료에 대한 설명이 있었기에 바로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여성청소년과, 아동보육과, 위생정책과 소관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성현 위원 거수)

예, 안성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성현 위원  예, 안성현 위원입니다. 참고 페이지는 200페이지, 여성청소년과 이미호 과장님한테 좀 질의드리겠습니다. 제가 어제 감사 때도 말씀드렸는데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에 대해서 이번에는 아주 고맙습니다, 아주 디테일(detail) 하게 처리결과를 잘 보내주셔서. 제가 그때 인구늘리기 정책의 시급성을 말씀드려서 시책을 좀 만들라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그러니까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도 구성이 됐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네, 그렇습니다.


안성현 위원  시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구성이 됐고 비혼ㆍ만혼ㆍ저출생에 대한 해결을 위한 인구구조 변화의 대응,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부부공감 토크콘서트, 청주아빠ㆍ슈퍼영웅 인구교육이라고 해서 인식 개선으로 전향하겠다는 뜻이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그렇습니다.


안성현 위원  그래서 상당히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데. 그래서 지난번에 수상 한 번 하셨죠, 여성청소년과에서?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네, 그렇습니다.


안성현 위원  무슨 상 탄 거죠, 그게?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이해서 저희들이 출생과 관련해서 출생장려금을 많이 주지는 못하지만 이외에 인식 개선 사업에 앞장서서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거로 해서 전국 지자체 중에 유일하게 저희 청주시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안성현 위원  그걸 제가 좀 심도 있게 봤는데 저출산 고령화 정책 중에서 그것이 인식 개선을 해야 되겠다. 트렌드(trend)가 많이 바뀌었죠, 이제?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그렇습니다.


안성현 위원  사회구조도 바뀌고 그쪽으로 전환을 하겠다는 데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은데 진짜 인구문제는 며칠 전 언론에서도 화순군 같은 데는 지금 지자체에서 주택까지 제공한다고 이렇게까지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이건 우리가 다 같이, 복지업무를 하는 분들뿐만이 아니고 이건 전체가 다 공감해야 될 문제기 때문에 제가 또 한번 자료를 연구해 봤어요. 조사를 해서 봤는데 국회미래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2005년부터 13년간 143조를 투입한 겁니다. 별 효과가 없어요, 지금. ’70년도에는 4.53명, 그러니까 5명 정도는 가정을 이뤘는데 알다시피 2018년에 0.98명으로 떨어졌어요. 143조를 투입했는데도 불구하고. 2050년에는 0.8명으로 떨어질 걸 예상해서 이건 전통적 가족구조가 무너지는 겁니다.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그렇습니다.


안성현 위원  그렇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안성현 위원  그리고 또 LAB2050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는 시급하니까 20대 여성을 상대로 조사했더니 72.4프로가 결혼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대요, 72.4프로가. 72.9프로는 ‘결혼은 하지만 아이는 없어도 되겠다.’ 이렇게 인식구조가 바뀌어 가고 있고. 비혼인 이유를 물어봤어요. 여성은 ‘개인의 삶이 중요하다.’, 남성은 ‘양육이 부담된다.’ 이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결혼, 출산 이런 트렌드가 바뀌고 있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국가, 지방에서 출산장려금부터 각종 혜택을 쏟아붓고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143조가 투입됐지만 가시적 효과는 없고. 그렇다고 해서 국가 존망이 걸린 문제를 손 놓고 있을 수도 없고. 그래서 저도 아까 인식 개선 사업에 우리 청주시에서 선도적으로 나가서 상도 수상한 것처럼 시대 변화에 조금 더 적응하는 정책으로 바꿔야 되겠다. 즉,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외국 같은 경우는……. 우리는 유교사상이나 이런 게 좀 돼서 비혼모, 미혼모, 동거인 이것도 제도적으로 포용을 해서 재정적이든 다 보호를 할 필요가 있지 않겠나. 우리도 그렇게 가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제 생각인데 과장님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지금 안성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 들어서 보도 자료에 시급성이 많이 보도되고 있는데요. 저희들도 정말로 시급하다는 거를 인식하고 인식 개선 사업에 더욱 앞장서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9일은 UCC(University-Cheongju city-Company) 협약이라고 그래서 ‘대학과 회사와 우리 청주시가 각각의 역할을 분담해서 인구와 관련한 인식 개선 사업에 앞장서자.’라고 그래서 작년까지 51개 기업ㆍ단체가 협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신규로 15개 기업과 협약식을 맺었는데요. 이 66개 기업이 앞장서서 하면 다소나마 나아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저희들이 작년도 7월에 인구정책과 관련해서 프로그램 하나를 한 게 있습니다. 마을돌봄 프로그램이라 그래서 작은도서관을 이용해서 저희들이 매니저 하는 사람을 투입해서 적은 예산이지만 2,000만 원을 투입해서 굉장히 호응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발표해서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제3차 추경에, 저희들은 내년에 설 줄 알았는데 3차 추경에 긴급히 쓰게 돼서 인식 개선하는 데 홍보물을 하고 또 인구 늘리기와 관련해서 홍보물 하고 거기와 관련된, 마을 돌봄과 관련된 그쪽 직원들이 고생했기 때문에 그래서 벤치마킹하는 데 이렇게 해서 6,000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그리고 UCC……. 저희들이 내년 본예산에 세우고자 했던 신혼부부 전세자금 지원과 관련해서는 아쉽게도 반영을 하지 못했고요. UCC 협력기관에 출산축하용품을 좀 주었으면 좋겠다고, 인센티브가 없어서 그렇게 계획을 했으나 본예산에 세우지를 못하고 이번 6,000만 원 내에서 2,000만 원 정도를 미리 사서 UCC 기업 내 해당자에게 남직원이 됐든 여직원이 됐든 출생아가 있으면 그 직원을 대상으로 한 10만 원 상당 출산축하용품을 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저희들이 3차 추경에 반영하는 건데 어찌됐든 정말 나라가 없어진다는 이런 심각한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저희들이 더 노력하겠습니다, 인식 개선 사업에.


안성현 위원  지금 과장님 말씀대로 그런 다양한 사업들을 안 할 수도 없고 또 그런 환경을 조성해줘야만 그나마 위안을 받는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결혼이라는 트렌드가 바뀌는 지금 시대에 예를 들어서 성인이 되면 결혼을 해야 된다. 결혼을 하면 출산해야 된다. 사회적 또 가족에 대한 의무감으로 생각했잖아요, 옛날에? 이게 붕괴돼서 없어요, 그런 시대가. 그게 참 문제고. 그래서 그 인식 개선 사업을 하실 때 이게 좀 무리일지도 모르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한번 해봤습니다. 지금 예를 들어서 2030년 차후에, 2020년이 내일 모레인데 ‘2050년, ‘70년 되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이렇게 바뀐다.’ 아주 가시적인 홍보/계몽을, 지금 여기 보시면 인식 개선 사업에 토크콘서트, 청주아빠ㆍ슈퍼영웅, 부부공감 콘서트 이렇게 좋은 사업 많이 하셨지만 우선 근본적으로 국민 모두가 합의해야 될 문제인데 여성정책과 혼자만 책임질 문제는 아니고 그래서, 예를 들어서 이런 겁니다. 2030년, ’50년, ’70년대에 가서 저출산 고령화에 우리가 대책을 안 세울 경우에는 30년이면 이렇게 변한다. 그것이 어디느냐 하면 경제, 기업의 생산성을 담당할 생산인구가 없어요. 감소가 되는 거죠. 그럼 또 소비자가 없어지는 겁니다. 그러면 기업은 부도가 나는 거죠. 또 국방은 나라를 지킬 자원이 없어. 국방 무너지게 되는 거죠. 또 교육, 학생이 감소하는 건 지금 현실적으로 피부로 느끼고 있어요. 지난번에도 영양군인가 갔다 왔는데 학생은 33명인데 교직원이 45명이에요. 진짜 이런 현상이 있어요, 거기 지금. 거기 보면 급식소 직원 또 버스 운전하는 분들 해서 직원이 더 많아요, 직원이. 이런 현실이고. 또 사회적으로도 초고령화 사회에 누가 부양을 할 거냐 이 얘기예요, 부양할 사람이. 이 사회도 무너지는 겁니다. 그럼 앞으로 우리 현실로 바로 다가올 텐데 결국 대한민국은 총칼 전쟁이 아닌 저출산 고령화 중에서 경쟁력을 잃고 자동 소멸할 수 있다. 그럼 나의 삶도 소중하지만 국가가 없는데 내가 뭔 존재가 있겠습니까? 이런 시급한 2030년, ’50년, ’70년의 우리 자화상을 좀 더 강화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저희들이 말씀하신 내용 충분히 고민해서 담아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성현 위원  예, 참 어려운 문제인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게 여성정책과가 주무부서이니까 책임질 일이라기보다도 지금 국가에서 143조를 했어도 가시적인 효과가 없는 상황에서 이건 전체 국민 우리 모두가 다 책임져야 될 문제인데 어쨌든 여성청소년과가 주무부서인만큼 선도적으로 책임을 지고 좀 더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알겠습니다.


안성현 위원  다시 한번 수상 축하드리고요. 예, 수고하셨습니다. 뭐 하실 말씀 있으세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인구 늘리기와 관련해서 그리고 인식 개선 사업은 저희들 과가 잘해서 상을 받은 게 아니라 모든 과가 협력을 해서 이루어낸 사업입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려서 다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안성현 위원  그래도 선도적으로 다 협업을 통해서 끌어낸 거 아니에요, 여성청소년과에서?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그렇습니다.


안성현 위원  그 부분은 제가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예, 이상입니다.


  (유광욱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예, 유광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욱 위원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네, 유광욱 위원입니다.

  (자료를 전면에 제시하며)

조경현 과장님, 혹시 이거 보이세요?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이거 한번 갖다 주시겠어요?

  (전문위원실 직원이 자료 전달)

과장님, 그 건물 무슨 건물처럼 보이세요? 그냥 보셨을 때 이미지가 어때요?

  (답변 지체하자)

어려운 질의는 아닌데……. 과장님, 그냥 떠오르는 건물 용도가 뭐가 있어요?

  (답변 지체하자)

그럼 김종오 과장님, 저 건물 뭐처럼 보이세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학교나 관공서 사무실 같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이미호 과장님, 저 건물 뭔지 아시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네.


유광욱 위원  그 건물 뭐예요? 제가 간판은 지운 겁니다.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어저께 개관한…….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청원청소년문화의집.


유광욱 위원  그죠? 청원청소년문화의집이에요. 그랬을 때 과장님, 205페이지 보시면 13번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에 “여성청소년과에서 추진하는 가족센터 등 각종시설 건립 시 내ㆍ외부 디자인에도 관심을 기울여” 이런 요구사항이 있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유광욱 위원  그래 가지고 추진 중으로 답변하셨고, 처리결과에 보면 “설계공모 시에 독창적이며 예술성을 살린 디자인을 하도록 지침서에 반영을 하였으며”, 그러니까 하였다고 되어 있어요. 이게 비단 가족센터뿐만 아니라 현재 준공을 한 문화의집까지 포함되는 사항이겠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문화의집은 그 이전에 이루어진 거라서 그것까지는 제가 파악을 못 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디자인 과정에 큰 관여는 없었다는 말씀이신가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네.


유광욱 위원  그러면 제가 가족센터 건립공사 과업지시서를 받았어요. 여기에 보면 건축 분야에 일반사항에서 ‘시민들과 이용자들에게 심리적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디자인’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디자인을 고려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명시가 되어 있는데요. 이런 부분이 미처 고려가 안 된 건가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지금 청원청소년문화의집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유광욱 위원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제가 그거까지는 내용 파악을 못 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다른 무엇보다도 과장님, 그 내부를 같이 돌아보셨잖아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네,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근데 내부를 돌아보면서도 철문이랄지, 그러니까 무슨 아파트 현관문도 아니고요. 아이들이 요리실습을 하거나 아니면 음악을 하거나 춤을 추거나 이런 활동을 하는 문으로 철문이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완전 단절되어 있고 무슨 가둬 놓는 것 같아요.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일단 저도 그 설계 건축과정에 그런 설계 내용을 꼼꼼하게 챙겨 보지 못해서 죄송하고요. 나중에 문 다 달고 이렇게 완공이 돼서 봤을 때 저도 똑같이 느꼈습니다. 사실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때서 이거 어떻게 안 되겠느냐 그랬더니 지금은 좀 늦었다라는 이야기를 해서 저희들도 그 부분……. 네.


유광욱 위원  그리고 1층에 인포데스크 같은 경우는 꼭 있어야 하는 시설인가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없어도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이미 준공이 된 상황에서 이런 것들을 말씀드렸을 때 사실상 내부에 있는 소재랄지 색상이랄지 구조 자체가 그냥 보통의 관공서, 주민센터 아니면 주민자치시설 이런 정도의 수준에서 고려가 됐던 것 같아요. 그래 가지고 완전히 다 뒤바꿔야 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아서 가장 필요한 부분들은 진짜 추경에 반영을 하시든가 해 가지고 꼭 변경을 해주시기 부탁드리겠고요. 시급한 부분들은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이후에도 지금 가족센터랄지 서원구에도 문화의집 예정하고 계시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럴 때도 과장님께서 거기에 시공 과정이랄지 이런 데 꼭 좀 참여를 해주셔서 진짜 엄청난 감리까지는 아닐지언정 이곳이 정말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인가 이런 것들은 수요자들을 데리고 다니시든가요 좀 양해를 얻어서 청소년들과 같이 다니시든가 해 가지고 꼭 반영을 했으면 좋겠어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리고 1층을 처음 들어가면 가장 먼저 내방객들을 맞이하는 공간이 관장실입니다.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관장실 부분에 대해서는 처음에 설계를할 때 없었습니다. 그런데 도중에 관장이 하도 요청을 해서 저희들이 어쩔 수 없이 그거를 그 부분에 만든 부분이 되겠는데요.


유광욱 위원  그래서 질의를 드리는 건데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유광욱 위원  최소한 어떤 건물이든 1층은 수요자에게 내줘야 되는 공간이 맞지 않아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광욱 위원  그렇기 때문에 관장실이 꼭 필요하다면 2층이든 3층이든 그런 쪽으로 옮겨 주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하고요. 그 공간은 어떻게든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시설로 바꿔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드리는 질의인데요. 현재 청소년문화의집의 조직 규모가 얼마나 돼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인원 말씀하시는 겁니까?


유광욱 위원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최소한도 청소년문화의집이라고 하면 인원이 3명∼4명 그 정도 됩니다.


유광욱 위원  지금 3명으로 되어 있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있는데 내년도에 청소년지도사 배치 국비 자원으로 해서 하나 받을 겁니다.


유광욱 위원  네, 그러면 현재 관장님 그리고 팀장님…….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직원 셋.


유광욱 위원  팀원 관리사 이렇게 해 가지고 4명 될 거 같아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랬을 때 관장님은 관리형 관장이 맞는 거예요, 실무형 관장이 맞는 거예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저희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고민스럽기는 합니다. 지금 그 관장님께서 학교 교장 출신이신데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이 학교 선생님을 하시면서 청소년 지도 활동을 꾸준히 해오셨습니다, 그 분야에 많이 관심을 가지고. 그래서 오신 여러 분들 중에 걱정을 많이 하셨어요. 아이들이 오는 공간인데 서로 의견이라든가 이런 거를 공유하면서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들을 하셔서 그 부분을 저희들이 관장한테 충분히 전달을 해서 다소나마 좀 해소가 되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제가 걱정을 하는 부분이 관장님께서 관장실을 따로 요청했다고 하시잖아요. 조직 규모가 네 명, 세 명밖에 안 되는 그런 규모의 문화의집인데 그렇다면 그 규모라면 네 명이 똘똘 뭉치고 세 명이 똘똘 뭉쳐서 어떻게든 역동적으로 이 문화의집을 이끌어 나갈지 수시로 소통해야 되고요,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됩니다.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근데 관장님께서 관장실을 따로 요청하셨다는 거는 ‘직원들은 직원들의 업무가 있고, 관장은 관장의 업무가 있다.’ 이렇게 판단하신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아무래도 관리자라는 느낌을 갖고 있지 않을까 저희들도 그렇게 생각을 했고요.


유광욱 위원  그 점이 문제라는 겁니다.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네, 그래서 팀장하고도…….


유광욱 위원  세 명 중에서 관리자가 한 명 있으면 일은 두 명만 하게 되는 거예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그래서 저희들이 팀장하고도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고요. 그 부분이 좀 해소가 되도록 저희들이 노력을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네, 그래서 한 공간에 계시든가 같은 층에 계시든가 관장님 인식을 좀 개선하실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네.


유광욱 위원  청소년문화의집이라고 한다면 관장님께서는 누구보다 트렌드에 민감해야 되고, 아이들과 교감해야 되고 그뿐만 아니라 역동적으로 어떻게 하면 이 사업을 후원받든가…….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아니면 청소년들이 정말 원하는 사업이 무엇인가 아이들과 항상 이야기를 해야 될 거예요. 근데 지금 그럴만한 마음가짐이 있느냐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물론 과장님께서 관장님의 의중을 전체적으로 파악은 못 하고 계시겠지만 지금까지의 현황만 보면 관장님께서는 ‘아, 나는 여기 관리자로 들어왔다.’ 이런 판단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저희들도 조금은 그렇게 느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서 그날 개관식에 참여하셨던 분들 얘기를 들어 보면 ‘이 시설은 없는 거 보단 낫겠다.’ 이 정도 평가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있음으로 인해서 엄청 아이들에게 필요한 공간, 아이들이 꼭 찾아올 만한 공간, 추억이 될 만한 공간, 창의력을 증진시킬 공간이라기보다는 없는 것보다는 어딘가 아이들이 갈 곳이 생겼으니까 그거에 위안을 둬야 되지 않을까 이 정도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근데 이거는 우리가 좀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될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 말씀드린 부분들 그리고 앞으로 진행하는 데 있어서 관장님과의 관계 이런 것들에 조금 더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예,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상입니다.


  (이현주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네, 이현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근 위원  연관돼서…….


○위원장 김은숙  아니, 잠깐만요.


이현주 위원  연관돼서 하시라고…….


○위원장 김은숙  예, 김영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근 위원  지금 청소년문화의집 관련돼서 과장님, 질의드린 거 유광욱 위원님이 좋은 말씀 했는데요. 제가 말 억양이 좀 셀 수 있어 이미호 과장님한테 말씀드리는데 306페이지 한번 보세요. 또 이렇게 연관돼서 질의의 기회를 주신 김은숙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면서 이미호 과장님, 상당청소년문화의집 위탁금 1년 예산이 얼마입니까, 이게요? 306페이지예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1억 500만 원입니다.


김영근 위원  상당구에 상당청소년문화의집을 위탁 1억, 85만 청주를 지향하는 청주시의 상당구 인구가 근 20만인데 그럼 지금 청원문화의집을 질의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과장님, 결단을 하셔야 돼요. 여기 제가……. 억양을 미리 말씀드렸지만 여기 폐쇄하고요, 지금 시청 옆에 청소년 광장 옆 주변에 우리가 제대로 된 건물 임대해서 청소년문화의집을 만들든지 우암산 밑에……. 이게 언제적 문화의집입니까? 우리가 타 시도를 가 보면 진짜 너무 타 시도가 부럽고 우리가 바꿔야 될 거예요. 그리고 얼마 전에 청소년―그때 아마 과장님 계셨는지, 팀장님 계셨는지 모르지만―그 아이의 울부짖음 소리가 저에게는요……. 잠을 못 자요, 진짜요. 갈 데가 없대요, 청소년들이. 이거를 우리 어른들이 듣고서 이렇게 방치한다는 것은 직무 유기예요. 그리고 청소년문화의집이 1억 갖고 이렇게 시ㆍ군ㆍ구……. 군에 가도 이 예산 아니에요. 이게 뭘 하겠습니까? 위치 우암산 밑에 한적한 데 가기도 접근성도 없지, 이 프로그램 뭘……. 한번 가서 보면……. 그래서 과장님, 결단을 내리셔서 뭔가 청소년들을 위해서, 그 아이들 위해서 지금 여기 청소년상담센터 옆에 그 건물을 임차하는 한이 있더라도, 못 사면 임차하는 한이 있더라도 진짜 번듯하게 아이들이 시내 나와서 여기서 놀고 광장에서 놀고 거기 가서 이런 프로그램 뭔가 이렇게 그런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주고 과장님……. 우리가 작년에도 갔다 왔잖아요. 그러면 제가 좀 세게 말씀드리는지는 모르지만 과장님께서 결단을 해주셔야지 누가 해주겠습니까, 이걸? 과장님도 가서 보고 이건 아니란 거 다 느꼈어요. 어느 지역구를 떠나서 그걸 첫 번째 말씀드리는 거고요. 두 번째로는 유 위원님 저기하셨듯이 이러한 공공건물을 하실 때 뭔가 하다 못해 그래도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원들하고 저희 성화동의 성화숲 놀이터 할 때 제가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계속 설계 보면서 계속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는 이유는 담당 부서에서 그렇게 주민들과 소통을 하면서 설계하실 때도 여러 번 거치시고 주민들이 원하는 게 무엇이고 그래서 아침에 말씀드렸지만 과장님도 서원구에 청소년문화의집 할 때는 대화를 합시다. 이야기를 했잖아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네, 맞습니다.


김영근 위원  전국을 돌아다녀보면서 비교분석 해서 우리 청주시의 청소년들은 이러한 공간에서, 뭔가 공간을 줘야 되겠다는 그런 신념을 갖고 뒤에서 팀장, 관련 주무관들이 그런 마음가짐을 갖고 있어 갖고 하다못해 시의원들하고도 몇 번의 절차를 거치고, 주민들하고 절차를 거치는 그런 게 필요한 거예요. 그렇지 않고서 그냥 건물이 지어지면요 사창동에 주민센터 지을 때도 한 번 짓고 나서 설계 한 번 바꾸려면요 감사 지적사항이라고 무척 어려워요, 공무원분들. 그거 아시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하는 말씀은 상당청소년문화의집 내년 예산 분명히 올라올 거예요. 내년에 준비하셔 갖고 이리로 내려오셔 갖고 결단을 하셔야 됩니다. 바꾸셔야 돼요. 우리 위원들 다 비교견학 갔다 와서 충분히 봤어요, 이건 아니라는 거. 그러면 여성청소년과에서 결단을 해서 시장님 결재 맡으셔서 가야 돼요, 이렇게. 바꾼 모습을……. 지금 건물 하나 지으려면 몇 년 동안 바꿔야 돼요. 그렇지만 임차해서 리모델링해서 쓸 수 있어요. 지금 여기 광장 옆에 충분히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청소년들을 위해서……. 진짜 갈 데 없다고 외치는 청소년을 보고 저는 마음이 아팠어요. 이걸 갖고도 제가 시정질문도 하고 싶고, 5분발언도 하고 싶지만 그러나 우리 청주시의 여건이 어려워요. 그러나 그 어려운 것만 따지지 말고 아이들은 자라날 때 한 시기 아닙니까, 그죠? 이것도 상당청소년어린이집도 결단을 좀 해주십사 말씀을 드리고요. 두 번째로는 그런 설계 하고 그럴 때 의원이든 주민이든 간에 충분한 소통의 과정을 거쳐서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필요한 주민들이 원하는 거를 해주십사 하고 말씀을 드리고 그렇게 해주십사 하고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게 좀 답답해서 하는 말씀입니다. 과장님, 제가 말하는 억양이 그런 거 좀 이해해 주시면서 이거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세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지금 상당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번에도 위원님들께서 다 다녀가시고 정말 그 심각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심지어는 팔고 어디로 이사를 가라고까지 말씀해 주셨는데 저희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을 하고요. 그래서 일단 시장님께 업무보고를 드렸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임차 위탁기간이 2021년 12월 말까지입니다. 그래서 그 내에…….


김영근 위원  ’21년이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21년 12월 말까지인데 그 내에 어떤 절차라든가 이런 걸 먼저 거쳐서 상당청소년문화의집이 아닌 청소년수련시설에는 또 다른 수련시설로 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있기 때문에 여가부의 협의를 받아 진행해서 다른 어느 쪽으로 고민을 해보려고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걱정을 해주신 데 대해서 저희들이 감사드리고요. 어떤 설계를 하고 이렇게 건물을 짓는다거나 이럴 때 서로 충분히 소통하지 못하고 지어서 이런 청원청소년문화의집 같은 곳이 탄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내부와 관련해서도 일단 규모라든가……. 규모는 지금 저희들이 어쩔 수 없지만 공간 구성과 또 관장사무실 등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관장하고 또 충분히 논의를 해서 청소년들이 정말 마음 놓고 와서 하루 종일 놀다 갈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그쪽하고 더 같이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현주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네, 이현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주 위원  네, 이현주 위원입니다. 김종오 아동보육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제가 아까 좀 일찍 하려고 했던 거는 존경하는 안성현 위원님께서 인구문제를 말씀하셔서 그거와 연관해서 질의를 드리고자 했었습니다. 과장님, 지금 청주시 어린이집의 현원이 몇 명이나 됩니까?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어린이집이 총 703개소에 2만 8,477명입니다.


이현주 위원  네, 지금 인구가 계속 줄어 가고 있습니다. 그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이현주 위원  인구가 줄어가고 있는데 388쪽을 보시면 24시간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관련현황인데 그것만 얘기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아동보육과에서 저에게 준 자료를 보면 국공립어린이집 중장기 확충계획을 주셨어요. 제가 아마 지난번 추경에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중장기계획의 큰 그림을 어떻게 그리시는 건지 한번 여쭤본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 자료를 받았는데 지금 40개소, 20개소, 60개소로 늘리겠다는 거예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몇 쪽 말씀하시는 거죠?


이현주 위원  아니, 지금 제가 받은 자료를 얘기하는 건데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아, 자료.


이현주 위원  시설비율을 5.2프로에서 7.8프로로 올리겠다는 거예요? 지금 계속 국공립어린이집 확충하고 계시죠? 근데…….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이 사업은 정부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에 의해서 대통령 공약 사업이기도 하지만요, 현재 20개소인 거를 2022년도까지 40개로 돌려서 60개소로 확충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예, 근데 지금 현재 청주시 내 어린이집 정원 충족률이 75.6퍼센트인가밖에 되지 않거든요. 지금 현재 정원 대 현원의 비율도 굉장히 저조한 상태라는 거죠. 말하자면 시설이 남아도는데 앞으로 계속 국공립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계시는 거잖아요. 지금 학교에도 아이들이 없어서 폐교 위기에 몰린 그런 학교들이 굉장히 많단 말이에요.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 더 늘어날 거고. 그리고 청주시 아이들은 일정 규모로 있는데 유치원에서는 유치원대로 또 다른 데이터를 잡고 있단 말이에요. 유치원에서도 지금 아이를 교육하고 있고, 어린이집은 어린이집대로 교육하고 있는데 물론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께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는 계획을 발표하신 건 맞지만 그거는 지역적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서울 같은 경우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현저히 모자라는 건 사실입니다. 거기 금싸라기 땅에 비영리 사업인 교육 사업을 하려는 자가 많지 않으니까 국가에서 돈을 투자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짓는 게 맞는데 지금 청주시에는 기존에 있는 어린이집도 폐교 위기에 처한 어린이집들이 있잖아요. 더군다나 청주ㆍ청원 통합하면서 청원에 있는, 도시가 아닌 지역에 있는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없어 가지고 심지어는 매달 원장이 월급을 지급받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까 봐 굉장히 고민들을 하는 이런 사태까지 있거든요. 그래서 국공립어린이집을 정부에서 하라고 그런다고 지금 우리가 수요가 넘쳐나는 데도 계속 이렇게 해야 되느냐 그런 거에 대한 말씀/답변을 좀 듣고 싶네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현재 청주시 어린이집 수급계획은 신규 인가는 일절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예로 지금 오창 지역 같은 경우에는 충족률이 94프로가 넘습니다. 아시다시피 아파트도 다 입주가 돼 있고 또 한 7만 인구가 다 되고 또 직장 자녀들도 많기 때문에 오창이라든가 또 동남지구 같이 새로 택지 개발로 인해서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 이런 특별한 경우는 제외를 하고 신축은 저희들이 할 계획은 없습니다. 앞으로 확충하는 방법은 장기임차라든가 또 민간 전환이라든가 또 특별한 경우의 매입 같은 경우 이런 방법으로 할 계획입니다.


이현주 위원  예, 근데 지금 아파트나 300세대 이상 되는 공동주택에는 또 어린이집이 들어서도록 돼 있잖아요. 어제도 잠깐 얘기는 들었는데 지난번에도 우리가 7개인가 또 신규 국공립 확충을 계속해서 했잖아요, 일곱 군데. 그리고 앞으로도 동남지구나 이런 데 수없이 아파트가 생기면 계속해서 어린이집이 지어질 거 아니에요. 그럼 기존에 하고 있는 어린이집들은 아이들이 모자라서 없어서……. 이게 무슨 경제논리가 아니라 사회적 비용이 굉장히 발생한다는 거죠. 민간이든 사회복지법인이든 기존에 있던, 예전에 지었던 국공립조차도 지금 위기에 몰릴 수 있거든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부분, 저희들이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주택법」이 개정돼서 기존의 500세대 이상 신규로 공동주택을 지을 경우에는 입주민대표회에서 입주민의 50프로 이상 동의를 받아서 신청을 하면 국공립으로도 전환을 해드리고 있고, 기존 관리동 같은 경우에도 300세대 이상 되는 어린이집에 대해서 저희들이 신청을 받아서 하는 거지 저희 시에서 일방적으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현주 위원  그러니까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지금 24시간 경제계 보육 사업으로 저쪽 신성동에 짓는 거 이외에 국공립 신축은 없습니다.


이현주 위원  예, 앞으로 신축은 없다는 말씀이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이현주 위원  그럼 공동주택에도 신축은 없다는 말씀이에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공동주택 같은 경우에는 아파트가 입주를 하게 되면 관리동에 여러 가지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오지 않습니까? 경로당이든가 관리사무소라든가. 그럼 그 입주민들이 반대를 하면 할 수가 없습니다. 근데 예를 들어서 어린이 나이에 있는 자녀를 둔 입주민이 많으면 희망을 하겠죠. 그래서 동의를 얻어서 신청을 하면 저희들이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그런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현주 위원  그러니까 앞으로 더 안 하시겠다고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더 확충할 수는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어린이집이 공동주택에 또 하겠다고 하면 또 확충이 되는 거잖아요. 그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왜냐하면 그거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래서 기존에 있는 민간 가정어린이집을 위해서 아파트 입주한 주민들이 아이를 원에 보내기 위해서 먼 거리까지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잖아요.


이현주 위원  그럼요. 예, 그거는 맞는데요. 제가 기존에 있는 어린이집을 위해서 그러라는 게 아니라 지금 정원 대……. 우리가 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는 연령대가 있잖아요. 만5세 미만의 아동들과 지금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시설과 이런 거를 장기적으로 연구해서 국가에 제안을 하든지 이런 얘기를 하라고 하는 거예요. 근데 지금 말씀하시는 거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380에 보면 24시간 국공립어린이집이 있습니다. 이 어린이집을 제가 지난번에도 얘기했지만 2억 7,000을……. 2억 4,000이던가요? 다시 또 추경에 더 올리셔서 이렇게 형평성에 어긋나게 특정 어린이집을 짓고 있는 거 아닙니까, 99명 세대로? 근데 여기에 비용을 보면, 대개 보면 이번에 어린이집에 내시 내려온 것도 보니까 1억 9,000인가요, 어린이집 신축 지원비가? 보통 그렇게 지원을 하죠. 그죠? 국비 50프로, 도비ㆍ시비 해서 25프로씩 신축비를 지원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보면 국비가 461억이었잖아요. 도비 2억 3,100이고, 시비가 12억 4,800이 들어갔는데 이거는 몇 퍼센트냐 하면 국ㆍ도비 25프로를 시비로 하는 거 따지면 약 5.4배가 되는 거거든요. 이렇게 더 몇 배의 청주 시비 예산을 들여서 24시간 어린이집이라고는 하지만 지금 24시간 어린이집에 수용돼서 보육되는 어린이집이 별로 없고 365열린어린이집도 취소됐잖아요, 24시간 어린이집이. 이 정도로 없는데 이거 반복해서 계속 얘기하는 거거든요, 제가? 그래서 SK하이닉스와 저번에 다른……. LG인가? 어디 직장에 다니는 아이들이 다닌다고 하지만 그거는 소수잖아요. 전체 다수를 위해서 어린이집을 만드는 건 아니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확충계획을 크게 하시고 어마어마한 돈을 쓰시면서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게 되면 그럼 기존에 있는 시설들에 대한 어떤 대책이 있는지 그리고 유치원에 관해서 데이터도 서로 주고 받으셨는지 그것도 한번 말씀을 해주시면 좋겠네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지금 24시간 국공립어린이집은 기존에 있는 24시간이나 다른 국공립어린이집하고는 사업내용이 좀 다릅니다. 아시다시피 2016년도에 경제계 보육 지원 사업에 공모를 해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모금회 또 우리 시와 이렇게 협약을 맺어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순수한 우리 시에서, 다른 장기임차나 또 신축이나 민간임대나 이런 걸 통해서 하는 국공립 정책과는 좀 다릅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공동모금회에서 8억을 내고 그다음에 SK하이닉스에서 부지를 매입해서 저희들한테 채납하고, 저희들은 국비, 도비, 시비를 매칭(matching)해서 하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추경에 2억 4,000을 올렸는데 저희들이 다시 국ㆍ도비 신청을 해서 그게 3회 추경에 내려오면 지난번 추경에 반영한 부분은 다시 반납 처리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현주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게 공동모금회가 아니라 푸르니보육재단에서 한 거 아닌가요? 아무튼…….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재원은 공동모금회에서 되고요, 모든 설계나 건축, 행정절차는 푸르니보육재단에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현주 위원  그래서 저는 이게 또 하나의 특혜라고 보고요. 이게 설치돼서 운영되어지면 정말또 하나의 오점으로 남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여튼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위원님들, 잠시 휴식을 위하여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네, 그러면 11시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0시49분 감사중지)

(11시04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은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충진 위원 거수)

최충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충진 위원  예, 최충진 위원입니다. 여성청소년과 이미호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유광욱 위원님과 김영근 위원님께서 또 저출산에 대해서 안성현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거기에 추가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그 모든 부분이 청소년들은 저출산의 일환이라고 볼 수밖에 없잖아요. 저희들이 비교견학을 정읍과 영광으로 갔다 왔는데 영광 같은 경우를 보면 출산율이 1.8이더라고요. 지금 우리 출산율이 몇 프로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1.12입니다.


최충진 위원  그래서 거기가 전국 2위더라고요. 2위인데 다른 정책도 중요하지만 결국 출산에서부터 대학을 졸업해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 때까지 과연 지방자치단체들이 얼마나 지원을 많이 하느냐가 저는……. 그분들이 생활이 좋아야 부모들이 자녀를 더 많이 낳고, 청년들이 다른 데로 학교 밖 청소년이나 이런 분들이 좀 줄지 않나 그런 뜻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먼저 아시다시피 청소년에 대한 관심은 우리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해서 제가 5분발언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 알고 계시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알고 있습니다.


최충진 위원  근데 지금 우리 청소년 예산을 보면 1프로밖에 안 되지 않습니까? 청주시 복지예산이 40프로가 넘는데 예산이 1프로밖에 안 되는데 내년도 예산은 몇 프로입니까?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내년도 예산도 많이 늘지 않았습니다.


최충진 위원  그거는 여기 있는 우리 위원님들과 과장님뿐만 아니라 최명숙 국장님부터 여기 있는 모든 공무원들의 책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일반 시민들을 떠나서. 왜 그러느냐 하면 청소년들한테 그만치 관심을 가져야 되는데 노인인구가 많이 늘어나서 노인인구에 대한 거는 예산이 좀 많습니다. 근데 청소년에 대한 거는 최소한 청주시는 10프로가 넘어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해서 몇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아까 유광욱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 청원청소년문화의집 보면 사용자가 누구입니까?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청소년입니다.


최충진 위원  청소년에서 어떤 분들이 거기에 오죠, 학생들 중에?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주로 고등학생들이 많이 오고요.


최충진 위원  아니, 근데 그 사람들이 고등학생 중에서도 분류를 하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 오는 겁니까?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골고루 다 온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최충진 위원  거의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누구 말마따나 ‘니네 여기 와서 신나게 놀아라.’ 해서 한판 만들어주는 거 아니에요, 그죠? 그게 주 아닙니까?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저희 시에는 학교밖지원센터가 두 개소 있는데요. 그 학교 밖 청소년 친구들은 일반 청소년들하고 같이 어울리고 이러는 거는 또 살짝 갭이 있다고 할까요? 그래서…….


최충진 위원  아니, 그러니까 무슨 뜻인지 알아듣는데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그 자리에 올 수가 없죠, 거의?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네, 그렇습니다.


최충진 위원  시간적으로.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학원 가면…….


최충진 위원  그러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러면 저희들이 거기에 건물을 지을 때 사용자가 편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청소년들이 뭐를 좋아하냐. 우리가 청소년 시기에 중ㆍ고등학교 때 어떻게 생활했나 보면 다 알지 않습니까, 그죠? 가출할 수 있는 확률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갈 곳을 만들어서 그래도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그런 자리를 마련해 놓은 거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건데 제가 볼 때도 오히려 정서적으로 불안하게 만들어진 건물이 되는 거예요. 오죽하면 아까 유광욱 위원님께서 그 사진을 보여 주며 ‘이게 어디입니까?’ 하고 물어보겠습니까? 그래서 관공서 건물을 지으면서 저희들이 늘/항상 말씀을 드리는 게 그겁니다. 건물 지을 때 충분한 검토, 기본설계를 잘해야 된다 하는 얘기가 사용자가 제일 편해야 되는 겁니다. 근데 사용자가 불편하고 관리자가 편하게 만들어지는 건물이 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자꾸 그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과장님, 앞으로 서원구에 짓는 거는 진짜 견학도 많이 가 보고. 그날 제가 누구라고는 말씀 안 하지만 그 교수님께서도 그 얘기/지적을 마르고 닳도록, 그날 있는 2시간 반 동안 만나는 사람마다 얘기를 하더라고. 그런 걸 볼 때 ‘오죽하면 교수라는 분이 저럴까.’ 청소년을 담당하는 교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사용자가 편하게 만들어 줘서 앞으로 열린 공간으로 돼야 된다.’ 그런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도 깜짝 놀란 거는 교장선생님이 거기에 와서……. 우리가 생각을 할 때 일단 ‘교장선생님’ 하면 얼마나 무섭잖아요, 우선? 그래서 거기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와서 센터장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근데 마음을 읽지 못하고 그냥 관리직으로 앉아 있으면 안 되기 때문에 아까는 ‘연구 노력을 해 가지고 이렇게 하겠다.’ 제가 볼 때는 바꿔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람이 안 바뀌고서는 절대적으로 될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하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심도 있게 잘 생각을 하셔서 그분의 마인드(mind)가 얼마나 개방이 돼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가시는지는 모르지만 시대의 흐름이기 때문에 ‘사용자한테 맞춰 주려고 노력해야 된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모르지만 과장님께서도 적극적으로 해서 도와주시기 바라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알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또 아까 김영근 위원님이 말씀하신 상당문화의집은 저희들이 어떻게 하라 그랬어요? 내년도 예산 안 줄 겁니다. 왜? 말로 해서 안 되기 때문에 예산을 주면 안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에요. 거기 자리가 그만치 좋기 때문에 매매를 해도 얼마든지 쉽게 할 수 있고. 그럼 그 사이에 건물을 하나……. 시내에 많이 비었습니다. 오히려 시가 앞장서서 시내에 나와서 어느 건물을 하나 얻어서 수리해 가지고 하면 경제 활성화도 되는 겁니다. 우범지역도 없어지고 여러 가지 일거양득이 되는 거 아니에요? 거기 접근성이 안 되지 않습니까? 야간에는 청소년들의, 거기가 뭐하는 곳입니까? 그런 부분으로 심도 있게. 그래서 영광에 가 보니까 너무나 잘해 놨어요. 가서 보고 그 군에서 참……. 거기가 원자력발전소가 있다 보니까 지원도 참 많이 받아서 그런 부분으로 혜택은 많이 주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도 뭔가 노력을 해서 안 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돈이 얼마가 더 들어가느냐가 중요한 거지. 그래서 청소년은 미래 투자기 때문에 분명하게 해야 된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2020년도에는 예산에 반영을 많이 하셔 가지고 그래도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아지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해요. 그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지난번 5분발언 때도 청소년들의 예산이 굉장히 적다. 그리고 청소년을 돌봄과 육성의 대상이 아닌 사회주체로 인식을 해서 많이 지원을 해야 된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아까도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셨지만 저희들도 깊이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상당청소년문화의집과 관련해서 지금 예산 부분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저희들이 시장께 말씀을 드리고 여가부와 어떤 협의 그리고 또 그렇게 하기 위해 저희들이 2021년까지 협약을 한 그런 기간도 있고 또 시민들하고 공론화하는 이런 과정도 있고 그래서 일단 내년도는 저희들이 사업을 해야 되겠어서 내년도 예산은 좀 배려해 주시기 부탁드리겠고요. 상당청소년문화의집과 관련해서 그렇다고 당장 예산 안 세워 주시고 그냥 놀아라라고 되면 저희들이 그 1년이라는 세월을 어떻게…….


최충진 위원  아니, 1년이라는 세월이 왔는데 실천을 안 하니까 이건 방법이 없잖아요. ‘예산을 안 주면 뭔가 변화가 있을 거다.’ 그런 확신을 저는 갖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는 지금도 늦지 않은 거가 밖에 얻어 가지고 예를 들어서 임대를 해서 거기를 수리해 가지고 그걸 옮기면 되는 거 아닙니까, 그동안 사용함에? 그게 왜 어렵냐는 거죠. 여가부하고 상의해야 될 게 장소 옮기는 데도 상의가 꼭 돼야 되나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아니, 일단 저희들이 청소년문화의집이 있기 때문에 시설을 문화의집이 아닌 다른 청소년 특화시설로 바꾸려고 지금 내부적으로 검토는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시설을 매매하고 이쪽으로 옮기는 것까지는 저희들이 계획을 못 했지만 그 시설을 방향 전환을 180도 해서 뭔가 달리해야 되겠다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


최충진 위원  아니, 그러니까 이리 옮겨 가지고 미리 내부 수리를 해 가지고 하면 준비해 놓고 옮기면 되는 거지. 사용하다가 어려운 부분이 전혀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죠. 최명숙 국장님, 이거는 이미호 과장님의 개인 고민이라고 봐서는 안 되는 겁니다. 청주시 전체의 일이기 때문에 이건 적극적으로 시장님한테 건의를 해서 청소년들이 결국 미래인데 왜 그거를 못 하는지. 그리고 이 친구들한테는 1년, 1년 다릅니다. 적극성을 가지고 좀 실천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청소년 관련된 예산은 작년에도 그만치 똑같은 말씀을 드렸는데 안 될 때는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게 하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 어떻게 하실 건가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지국장 최명숙  예, 복지국장 최명숙입니다. 상당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 것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내부적으로 검토한 사항은 청소년 특화시설로 이렇게 바꾸려고 했는데 지금 의회의 의견, 위원님들께서 주신 말씀을 듣고 보니까 리모델링을 해서 이쪽으로 옮기고 거기는 매매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희들 내부적으로 좀 더 심도 있게 논의해서 위원님들께 다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우리가 매년 그 얘기를 듣는 부분인데 이거만큼은 우리 예산 하다가 결정이 안 나면 저희들이 안 할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 심도 있게 해서 진짜 청소년들한테 우리가 뭔가 보여 주자는 뜻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이재숙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네, 이재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숙 위원  네, 이재숙 위원입니다. 아동보육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과장님, 기후대기과에 있다 오셨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맞습니다.


이재숙 위원  네, 아동보육과에서 지금 몇 개월 하신 거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한 4개월째입니다.


이재숙 위원  4개월 해보시니까 어떠세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더 복잡하고 다양하지만 그래도 청주시 아동보육으로 해서 보람 있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글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은 잘 보고 있는데 제가 이 자료를 보니까 여성청소년과하고 아동보육과가 가장 두꺼워요. 사업이 종류가 굉장히 많아서 좀 복잡하시겠다, 좀 어려우시겠다 이거는 좀……. 예, 4개월 동안 수고하셨고요. 아시겠지만 며칠 전에 청주시 아동과 관련해 신문지상 뉴스에 나온 게 2건 정도 있었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이재숙 위원  제가 일단 급식 관련해서 좀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작년에 어린이집 전수조사를 한 번 했죠? 아, 올해인가요? 아마 올여름 상반기까지 끝냈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올 상반기까지 다 끝났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그 문제도 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네 개 구청별로 조사를 하는 거죠? 점검을 하는 거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전수조사는 구청 직원 둘하고 시청 직원 한 명 해서 3인 1조로 해서 네 개 구청 다 했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때도 제가 구청을 통해서 좀 지적을 했던 사항인데요. 지금 칠백세 곳이라 그랬어요, 어린이집이. 그러면 한 구당 거의 200개 가까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몇 개월 사이에……. 작년에 잠자는 아이 어린이집도 설치하고 그것도 아마 조사했을 거예요. 그럼 업무가 너무 과중하지 않나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좀 과중한 편이 있습니다. 작년 조직개편 하면서 여성가족과에서 아동보육과가 분리되면서 기존의 인력과 그 인원이 그대로 오고 증원된 내용은 없습니다. 아동친화팀이 하나 더 신설됐지만 팀장 한 명에 서무 한 명 또 아동친화담당 한 명 하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아동지원이나 보육업무, 드림스타트 하는 업무 인력은 늘어나지 않아서 업무량에 비해서 인원이 적어서 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말씀하신 그런 부분도 인력 문제 저기……. 인원 문제에 대해서도 작년에 좀 얘기를 했었고요. 또 한 가지, 제가 말씀을 드렸던 건 구청에서 점검을 나갈 때 담당자 하나 플러스 지원을 좀 해줘라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아마 시행이 안 된 거 같고 담당자들이 다 한 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상반기까지 그렇게 조사/점검을 다 했는데 지금 11월에 하여튼 언론에 났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좀 안타깝고 불미스러운 사건이 오창 지역의 한 가정어린이집에서 그런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재숙 위원  글쎄, 그 어린이집이 제가 뉴스 검색을 하다 보니까 지사님 표창을 받은 어린이집이더라고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이재숙 위원  예, 모범적으로 뭔가 잘했기 때문에 표창을 받은 거 같은데 생긴 지는 한 2년밖에 안 됐어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네, 2016년도에 했습니다.


이재숙 위원  2016년도에 개원을 한 거 같은데 아마 그 글에서 점검을 나간 지 몇 달 안 됐는데 이런 일이 생겼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과장님 말씀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하나 좀…….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중에 표창을 받았다는 내용은 잘못 보도된 내용으로 좀 정정을 해드립니다.


이재숙 위원  아, 제가…….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표창을 수상한 이력이 없는 어린이집입니다.


이재숙 위원  근데 네이버 기사에 그렇게 나왔더라고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네이버 그건 좀 잘못 보도된 내용이니까 바로잡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이 내용은 지난 11월 11일에 내부 보육 교직원이 학부모한테 그런 부실급식, 그러니까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보관하고 있다.’ 그런 내용을 제보해서 그 학부모가 언론이나 청와대 국민청원에 제보를 한 내용인데요. 그거와 관련해서 방송에도 보고가 되었고 그래서 지난 18일에 보건복지부에서 특별점검팀이 저희 시에 왔습니다. 그래서 보건복지부의 담당 사무관과 또 한국보육진흥원의 민간전문가 4명 또 도ㆍ시ㆍ구 담당 직원들이 현장에 가서 어린이집 운영 기준이라든가 재무회계 또 보조금 또 급식 위생 등 전반에 대해서 2017년부터 ’19년도까지의 어린이집 회계 서류 전반에 대해서 중점 점검을 했습니다. 그래서 점검 결과 일부 예산의 부적정한 관리실태가 확인이 돼서 그거는 시정명령 조치를 했고요. 그다음에 급식관리 위반에 대한 부분은 지난번에 한 번 개선명령, 그러니까 시정명령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2차에 해당되어서 운영 정지 1개월 처분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제가 언론에서 본 거로는 어린이집 운영 정지와 원장 자격 정지를 한다 그랬는데 우리 시에서 좀 약해졌네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자격 정지요?


이재숙 위원  예, 11월 13일 자 기사에 보면은요 「영유아보육법」 44조는 ‘균형 있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급식을 하지 않은 어린이집에 대하여 시정 또는 변경을 명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거에 근거해서…….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아, 그거는 저희들이 지금 현재 검토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거는 아직 확정적으로 한 사항은 아닙니다.


이재숙 위원  글쎄, 만약에 1개월 운영 정지를 하면 그 아이들은 어떻게 되나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다른 사안 같은 경우에는 운영 정지에 갈음해서 과징금 처분을 할 수가 있지만 이번 같은 경우에는 비위생적인 식자재를 가공하여 급식으로 제공하거나 또 부적절한 급식 관리가 상습적으로 반복되는 경우, 지난번에도 한 번 같은 사항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과징금 부과가 불가하고 부득이하게 운영 정지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 어린 아이들은 인근 어린이집으로 좀 분산 배치를 하든지 한번 그 방안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좀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아니, 11월 18일에 점검 결과가 예산에 관한 것도 일부 부적정하다고 확인이 됐잖아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이재숙 위원  이 부분도 좀 강력하게……. 이게 왜냐하면 제가 봤을 때는 예산 관련해서 이런 문제가 나왔으면 전반적인 데에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냥 이 급식만 그날 잘못 주고 그런 게 아니고 전체적으로 그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서 점검을 해서 확실하게 좀 조치를 취해야 될 것으로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세출예산에 대해서 목적 외 지출한 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환수 조치라든가 이런 시정명령을 내리고요. 그다음에 급식 관리 위반에 대해서는 바로 운영 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실시하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조치를 좀 강력하게 취해 주셔 가지고요. 이게 중앙 뉴스까지 이렇게 청주시가 자꾸 이런 문제로, 이런 성 문제 내지는 아동 급식 관련해서 이렇게 나오는 거는 좀 불미스럽다고 봅니다. 일어나지 않도록 해주시는 데 중점을 다해 주시고요. 또 한 가지는 이번에 아동 남아 간 문제가 발생했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이재숙 위원  예, 작년에도 저희 행감 기간에 이런 문제로 말이 좀 있었는데 작년 문제는 어떻게 해결이 됐나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작년 문제가……. 연도별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017년에 원생 남아 간 성폭력 사건은 행정처분 개선명령을 했고요. 그다음에 2018년 여학생 간에 성폭력 의심사건은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최종수사 결과 내사 종결했습니다, 혐의 없음으로요. 그다음에 2018년도 양육시설 종사자와 원생 간에 원조교제 의혹에 대해서는 종사자가 사직 처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시와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 신체 접촉 등은 없었던 것으로 이렇게 파악이 됐습니다. 그다음에 가상화폐 채굴기 논란 보도 내용은 저희 시와 흥덕경찰서 지능수사팀에서 현장을 방문해서 수사한 결과 혐의 없음으로 해서 내사 종결된 사건이고요. 올 9월에 발생돼서 지금 보도도 나오고 있는 원생 남아 간 성폭력 사건은 아시다시피 12살 남아 아동이 14살 지적장애 아동과의 유사성행위를 한 사건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사건은 지금 현재 수사를 통해서 검찰에서 기소의견으로 청주지방법원에 기소를 해서 현재 지방법원에서 재판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사건과 관련해서 신고 의무를 하지 않은……. 이 사건을 알게 된 거는 저희 직원들이 현장지도를 나가서 일지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견하게 돼서 바로 저희들이 확인서를 받아서 행정처분을 신고 불이행에 따른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아동 간 성폭력에 관련된 거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그 결과가 나오면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서 지난번에도 아동 간에 그런 사건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2차에 해당되어서 그 결과가 오면 시설장 교체 행정처분을 바로 취하려고 그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지금 말씀해 주셨다시피 하여튼 계속적으로 이런 사건이 나오고 있잖아요. 그런데 제가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지금 답변에서 과장님께서 시설장 교체를 하신다고 그렇게 얘기가 나왔지만 지난번에 우리 위원회에서 그 기관/시설을 방문했었어요. 그래서 사실……. 거기가 70년 된 시설이라고 하셨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이재숙 위원  예, 근데 그 시설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아동/아이들이 있는 그런 따뜻한 공간이 아니라는 느낌을 좀 받아서 계속 문제를 제기했더니……. 제가 어제 일자리 구인정보를 컴퓨터로 검색하다 보니까 그 기관에서 시설장 채용한다는 그런 공고가 있었어요. 근데 이게 기한도 정해지지 않고 그냥 2019년 3월 6일부터 채용 시까지 해서 계속 장기적으로 좀 오랫동안 공고가 있더라고요. 혹시 알고 계신가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까지 파악을 못 했…….


이재숙 위원  예, 그렇게 했는데 아직도 시설장이 교체가 안 됐다는 얘기고. 또 한 가지는 지금 시설장 교체를 안 한 대신 재단 대표를 바꿨다는 얘기가 들리던데 그것 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알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거 알고 계신가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그 내용은 지금 파악을 못 했는데요. 그거는 바로 파악을 해서 별도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대표라 그러면 기관의 이사장인가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이사장하고 대표하고는 다릅니다. 시설장의 원장은 지금 현재 김성수 원장.


이재숙 위원  예, 젊은 분으로 알고 있는데 그분이 대표와 시설장을 같이 했다 그랬는데 어제 얘기를 듣기로는 대표가 바뀌었다고, 그렇게 조치를 했다고 그러는데 대표가 바뀌는 게 큰 의미가 없을 거라고 보고. 사실 아이들하고 대화하고 거기에 대한 행정적인 거 아니면 생활 일체를 관여하는 거는 시설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맞습니다. 실질적인 거는 현장에서 원생들하고 같이 생활하는 시설장 원장의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지금까지는 정기적인 점검에 그쳤지만 월 1회 이상 수시로 방문을 해서 지도ㆍ점검을 할 계획이고요. 또 원장이 상주할 수 있도록 근태 관리를 위해서 출퇴근을 기록할 수 있는 무인지문기도 좀 설치를 하고 또 시시티브이도 용량을 좀 큰 거로 해서 한 달 이상 저장이 되는 그런 시시티브이로 교체하도록 지시를 해서 지금 다 완료가 된 상태입니다.


이재숙 위원  이게 시설 보강 그런 문제라기보다도 어쨌든 운영하는 사람들의 마인드 그게 중요한 거 같고요. 또 한 가지는 저희가 작년에 갔을 때 70년사를 영상으로 쭉 보여 줬거든요. 그때를 통해서 제가 그 기관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봤어요. 그런데 하여튼 그 프로그램 운영도 사실 계속 뭔가 프로그램을 해왔는데 이런 사건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고 하는 거는 뭔가 허점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이 드는데 점차적으로 프로그램도 한번……. 거기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아이들만 데리고 어디 체험 프로그램을 가고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실질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종사자뿐만 아니라 아동들에게도 철저한 교육 내지는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좋으신 말씀이고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어느 조직이든지 또 시설이든지 제일 중요한 거는 그 조직의 시설장이나 대표 리더의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시설뿐만 아니라 다른 양육시설에 대해서도 열심히 잘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라든가 인센티브를 주고 그렇게 반복적으로 사건ㆍ사고가 난다든가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는 데에는 법에서 정해진 대로 강력한 행정처분을 해서 앞으로는 다시 그런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그렇게 노력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그 시설 바로 옆이 약간 허허벌판이죠. 그 시설 옆에 아마 시하고 도에서 하는 다른 시설이 들어오죠, 바로 그 부지 옆에?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이재숙 위원  농수산물 경매센터인가 그게 들어오는 거로 알고 있어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이재숙 위원  이런 기관이 거기에 아동들을 위한 보호시설이 있다는……. 그 시설이 들어온다고 봤을 때 적합한가 그것도 좀 판단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그러지 않아도 그 사안에 대해서는 지난번 우리 청주시와 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사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전하는 농업유통과와 저희 과가 긴밀히 협조를 해서 좋은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네, 관심을 가지고 좀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영근 위원  연관돼서 좀…….


○위원장 김은숙  아니, 잠깐만요. 지금 저희들이 아동보육과 내에서 관리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나 어린이집에 관련해서,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도 동 시설의 그 아동 성추행 관련해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많은 염려를 많이 하셨던 부분이거든요, 과장님?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위원장 김은숙  네, 알고 계시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얘기 들었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그리고 우리가 2017년, ’18년도 아동학대 건으로 여덟 건이 발생돼 있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영유아보육법」 제49조3제2항을 보면 아동학대의 경우 원장이나 보육교사에 대한 명단 공개를 하도록 돼 있어요. 그죠? 그리고 지금 이게 법과 원칙에 의거해서 이렇게 처벌 대상이 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표 대상이 되는 거예요. 그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그 부분도 저희들이 바로 검토를 해서 법령에 해당이 될 경우에는 바로 공표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그렇게 아동학대나 또 성문제, 이런 아동폭력에 대해서는 다른 어떤 거보다도 좀 우선시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과장님도 역시나……. 지금 우리 여기 심의 대상자분들 또 집행기관 분들도 다 자녀를 키워 왔고 키우는 분들도 있고 그럴 것입니다. 이 문제가 청주시에서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ㆍ점검 좀 당부드리고요. 그리고 사건이 발생되기 이전에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좀 더, 두 번 방문할 거 세 번 방문하시고 수시 방문도 하셔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집행기관에서도 철저하게 관리ㆍ감독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거수)

예, 김영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근 위원  이재숙 과장님이 포괄적으로 질의하셨는데 저는…….


○위원장 김은숙  이재숙 과장님이 아니고 위원님!


김영근 위원  아, 죄송합니다. 이재숙 위원님. 죄송합니다. 제가 이재숙 위원님을 평소에 존경하고 그래 갖고. 김종오 과장님!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김영근 위원  포괄적인 걸 설명드렸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건 이 자리는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좀 생각할 필요가 있어요. 몇 페이지냐. 361페이지 한번 봐 보세요. 보셨죠?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아동보육시설에 대해서 현황을 한번 봐 보세요. 아동보육시설에 현원이 몇 명입니까? 360페이지.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현원 227명입니다.


김영근 위원  227명.


변종오 위원  예.


김영근 위원  이 227명의 아동을 보호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종사자가 몇 명이에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146명.


김영근 위원  227명을 위한 종사자가 146명이에요. 일단 인원만 말씀드리고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예산을 보시면요 아이들의 서비스를 위해서 예산을 보게 되면요 68억 그 밑으로 빼겠습니다. 68억에 종사자 인건비, 운영비 등 해서 63억이 들어가요. 그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맞습니다.


김영근 위원  이게 몇 프로냐면요, 과장님. 92프로예요. 이런 아이들을 위해서 68억 중에서 63억이 인건비, 운영비. 주가 인건비예요. 과장님, 잠깐만……. 주간보호센터에 이러한 운영지침이 있어요. 제가 결론을 말씀드리면 이 아동복지시설에 아이들을 위해서 쓸 수 있는 내부 규정이 뭔가 만들어져야 돼요. 무슨 뜻이냐? 아이들을 위해서 인건비는 몇 프로, 운영비는 몇 프로. 여기는 아이들을 위해서 쓸 수 있는 시설 아동수급자 생계비가 7∼8프로밖에 안 돼요. 다 인건비예요, 인건비. 저도 이것을 보기 위해서 「아동복지법」에 어떤 근거조항이 있나 하고 계속 찾아보고 있는데 근거는 없어요. 그럼 없으면 우리가 내부적으로 첫 번째, 이러한 아동복지시설에 지원되는 걸 갖고 우리가 인건비는 몇 프로, 운영비는 몇 프로……. 이 아이들을 위해 쓸 수 있는 게 한 30프로면 30프로 이런 것들이 내부 규정으로 우리가 심사숙고해야 될, 고민을 해야 될 시점이에요. 이 자체가 벌써 68억의 63억, 92프로가 다 인건비, 운영비란 말이에요. 그럼 아이들을 위한 예산이 상당히 적어요. 첫째 이걸 하나 말씀드리는 거고요. 두 번째, 「아동복지법」에 보면요 55조에 보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양성 및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ㆍ훈련을 실시하여야 한다.”고 돼 있어요. 우리가 실시를 하든 위탁을 주든. 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ㆍ훈련이 제대로 이루어졌나 이거를 우리가 좀 고민해야 될 시점이에요, 이게요. 우리가 하든 위탁을 주든. 과장님, 이 아동복지시설에 충북희망원 여기에 아동학대에 ‘애미애비도 없는 뭐뭐가.’ 이런 폭언이 나왔다는 것은 종사자들이 자질이 안 되는 거죠. 이들이 교육ㆍ훈련 제대로 됐느냐? 안 됐다 이거죠. 이게 두 번째. 과장님, 이거 큰 문제점이 있다는 거예요. 이거에 대해서 일단 과장님, 말씀해 보세요, 한번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신 사항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근데 다른 양육시설과 어린이집이나 이런 것과 달리 양육시설은 지금 24시간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치 기준을 보면 0세에서 2세까지는 아동 2명당 1명 또 3세에서 6세까지는 5명당 1명, 7세 이상은 7명당 1명 이렇게 해서 3교대로 24시간을 근무하다 보니까 종사자 인원이 그렇게 많게 된 경우고요. 그다음에 산출기초는 현재 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에 의해서 원장은 10호봉 월 354만 9,000원을 지급해 주게 돼 있고요. 그다음에 거기에 따른…….


김영근 위원  과장님, 그러니까 227명 아동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종사자가 146명이에요. 문제점을 좀 파악하셔 갖고 내부 규정 자체를 우리가 한번 만들어야 돼요. 이게 227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종사자가 146명이에요. 이 예산이 여기에 투입되면 아동에게 가는 복지서비스/혜택이 없다 이거죠. 분명한 것은 그래서 과장님, 우리가 작년에 만들어 드린 게 아동권리보장원 일명 보장원이 만들어졌어요. 여기와 국가에서 만들어진 거를 업무 협조를 해서 아동정책에 대한 영향평가를 해서 과연 우리가 이러한 아동복지시설의 아이들을 위한 거는 몇 프로의 예산으로 가고, 이러한 종사자 인건비가 몇 프로인가 우리가 이거를 심사숙고해 갖고 따져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지금 우리가 이 현황 자체만 놓고 봐도 문제가 있다 이거예요. 그걸 한번 좀 심사숙고하십사 말씀드리고. 이들에 대한 교육ㆍ훈련이 좀 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이러한 문제점이 발생된 건 맞아요. 교육ㆍ훈련을 어떻게 하셨어요?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우리가 지도ㆍ점검 이거 갖고 안 되면 지금 여기 아동복지시설 양육시설에 나와 있는 다섯 군데 여기만이라도 뭔가 특별히 교육ㆍ훈련을 실시……. 위탁을 주든지 교육ㆍ훈련을 실시해야 돼요, 이 종사자들한테.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는 건 교육이 왜 중요하느냐? 교육으로 인한 투명성이 확보가 되면서 실질적으로 아이들에게 서비스가 제공이 된다는 거예요. 과장님, 그거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해보시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그 부분, 종사자 인건비와 또 원생들의 생계비 부분에 대한 그 비율 부분은 저희들도 좀 검토를 해보고 우리 내부적으로 법령의 범위 내에서 가능한지 아니면 보건복지부의 지침이 개정돼야 될 사항인지 한번 면밀히 검토해 보겠고요. 그다음에 아동시설에 대한 교육은 저희들이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1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4주간에 걸쳐서 매주 토요일에 8회에 걸쳐서 아동양육시설이 있는 아동들 전체를 대상으로 해서 양육시설 내에 있는 도서관 서청주청소년상담센터에 전문강사를 초빙해서 교육을 할 계획입니다.


김영근 위원  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말씀을 드리면 아동 관련해서 제가 자꾸 말씀드리는 건 제가 이 카이스트 미래전략 2019를 보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를 갖고 핵심을 말씀드릴게요, 과장님. 이게 좀 어려운 얘기인데 앞으로는 아동복지시설 및 보육에 관해서는 실질적으로 우리가 품질 제고를 위해서……. 우리가 책에서 논하는 게 품질 제고 방안을 위해서 뭐냐 하면 질적으로 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에 대해서 김종오 과장님도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지원은 해주되 질적으로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서 뭔가……. 그때 이미호 과장님 결단 말씀드렸지만 김종오 과장님도 이러한 시설에 관한 것은 과감한 결단을 내려 주시고, 이거에 따른 뭔가 조치/대책을 세우셔야 돼요. 벌써 충북희망원 문제도 두 번째 문제예요. 아동학대까지 나와 있어요. 아동학대까지 나올 정도면 우리가 품질 제고 방안에서는 아동친화도시를 실시/추진하는 도시 청주가 질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것뿐만 아니라 보육 문제도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지원은 해주되 조치는 뭔가 과감한 조치가 이루어져야만 아동친화도시가 되지 그렇지 않으면 이게 되지 않는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입장이에요. 그래서 과장님께서 이 문제도, 물론 여기 향후대책에 행정처분 예정이고 사업 정지, 시설 폐쇄 등 처분 예정 이것도 하면서 이거에 따른 조치도 실시를 준비하셔야 된다는 것이고요. 또 한 가지, 「아동복지법」을 말씀드릴게요. 「아동복지법」 제50조에 첫 번째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아동복지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이렇게 돼 있어요. 그래서 이 이외에 개인ㆍ단체나 법인도 실시할 수 있다고 돼 있기 때문에 지금 실시를 하고 있는데 우리 지방자치단체에서 뭔가 아동복지시설 이런 문제가 터지면 다른 후속대책을 강구하셔서 나아가야 된다 이렇게 좀 질적인 면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과장님. 이거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해보십시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 하셨는데요. 앞으로 지금보다는 더 세심하게 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원생들이 신체적으로 또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 속에서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보육시설 종사자 및 아동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서는 집합교육을 실시하겠고요. 특히, 양육시설 종사자가 다른 시설 종사자보다는 더 그런 도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동 권리에 대한 의식 개선이 제고될 수 있도록, 그래서 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의 삶의 질이 좀 개선될 수 있도록 저희들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래서 과장님, 이 다섯 군데는 전수조사를 뭔가 정확하게 실시하시고 그다음에 향후 교육계획을 더 어떻게, 이런 양육시설의 종사자들은 역량 강화를 위해서 어떠한 교육훈련을 할 것인가 실태조사를 하고 교육 계획을 좀 정확하게 강도 높게 준비해 주시기를 부탁 말씀 드리겠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그리고 잠시 아동보육과장님께. 아까 답변 내용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에 관련한 교육을 양육시설 내에서 진행한다고 그렇게 답변하셨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네, 맞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그게 11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교육기간이라고 답변하셨어요. 그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아이들에 대해서는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방학기간 중을 이용해서 하려고 그렇게 미뤘고요. 종사자에 대한 교육은 아동보호 전문기관 강사를 모시고 8월 20, 21일, 22일, 23일 이렇게 4회에 걸쳐서 A, B 이렇게 두 팀씩 나눠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실시를 한 거예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위원장 김은숙  좀 전에 답변하신 내용은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거예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왜냐하면 아동복지시설에 내에 종사자에 의한 아동학대도 있고 또 아시다시피 아동 간에 성추행이라든가 그런 성 관련 사건이 있기 때문에 시설 종사자와 또 원생들 모두 그런 교육이 좀 필요하다고 해서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지금 종사자와 원생들의 교육이 11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계획이 있다고 답변하셨잖아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네.


○위원장 김은숙  이 세부계획 나오면 저희 위원님들한테도 다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잠시 중식을 위하여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중식을 위하여 14시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1시51분 감사중지)

(14시04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은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서 질의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영경 위원 거수)

예, 유영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영경 위원  네, 유영경 위원입니다. 아동보육과 김종오 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이미 오전에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동양육시설에 관한 아동들의 성폭력 사건에 대한 대처에 대한 질의 드리겠습니다. 이미 지난해에도 아동양육시설에 대한 성폭력사건 때문에 많은 우려와 그리고 그거에 대한 대처를 하겠다고 답변을 하셨습니다. 혹시 지난해에 있었던 아동양육시설에 대한 성폭력 사건, 어떻게 진행되고 처리됐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지난해 그동안 추진했던 상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희망원 아동상담을 작년 10월에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우리 시 직원 두 명이 입소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상담한 적이 있고 그다음에 11월 19일에 희망원 시설을 아동지원팀장과 담당자가 방문해서 근무상황부라든가 강당 정리 상태 또 방 배치에 따른 건의사항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했습니다. 또 희망원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금년도 4월 4일 2시부터 3시 반까지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사무실에서 아동보육과 담당팀장과 주무관 또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팀장과 직원 두 명 또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이 참석을 해서 그동안 충북희망원에 대해서 일어났던 인권조사 아동상담 등을 통해서 희망원에 있는 아동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노력을 하였고요. 그다음에 또 8월 12일에 정기점검을 우리 시 담당자가 출장을 해서 회계 예ㆍ결산서 또 직원들에 대한 복무 규정 일반 또 입소자에 대한 신상카드 및 보육일지 작성 등 또 안전계획 수립 여부 등 점검을 해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후원금 영수증 발급대장이 미비시 됐고 또 이런 사항은 바로 행정지도를 해서 시정토록 조치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고,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4일 간에 걸쳐서 아동보호 전문기관 전문강사가 양육시설을 방문해서 생활지도원 12명을 2분의 1씩 두 개 조로 나눠서 4일 간에 걸쳐서 부모 양육태도에 대한 이해 및 아동 발달에 미치는 영향 또 발달단계에 따른…….


○위원장 김은숙  잠깐만요. 과장님, 죄송한데요. 유영경 위원님! 지금 양육시설에 대한 거는 여러 위원님들이 질의를 해서 그 답변 자료는 이따 저희들 정회시간까지 자료로 좀 제출해 주시고, 유영경 위원님이 질의하려고 하는 취지가 달리 있는 것 같으니 자료 답변시간이 너무 긴 거 같아서 그거는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영경 위원  네. 과장님, 앞부분 말고 뒤에 말씀하신 거는 여기 처리결과 여기에도 적어 놓으셨고 아까도 말씀하셨거든요. 근데 실질적으로 피해아동과 가해아동에 대해서 어떻게 하셨나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피해아동과 가해아동은 서로 분리 입소를 시켰습니다. 가해아동에 대해서 타 지역 그룹홈(group home)으로 전원 조치를 시킨 상태입니다.


유영경 위원  피해아동에 대해서는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피해아동을 전원 조치시켰습니다, 피해아동을요. 왜냐하면 금년도 같은 경우에는 그 가해아동을 다른 기관에서 받기를 서로 거부하기 때문에 피해아동을 다른 기관으로 전원 조치시킨 상황이 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근데 그런 부분들은 필요하다고 여기 행감 때도 이미 지적이 됐었던 부분이고요, 분리 조치하는 거는. 근데 그에 대해서 상담과 더불어서 전체 시설에 대해서 점검을 하시겠다고 그때 답변했었습니다. 근데 봤을 때 여기 처리결과는 전체적으로 양육시설의 점검에 대한 사항들이 별도로 없습니다. 지금도 보고를 하신 거 보면 실질적으로 전체 종사자와 더불어서 거기에 그 아이들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가 분명히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어요? 전수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거든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지금 문제가 된 양육시설 희망원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건가요?


유영경 위원  아니에요. 지난해에 양육시설에 대해서 그렇게 성폭력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에 전체 양육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더불어서 그에 대한 교육과 이러한 대처에 대해서 그때 여러 차례 지적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행감이 끝나고 나서 양육시설에 대한 성폭력에 대한 예방교육과 더불어서, 종사자와 더불어서 입소아동에 대한 교육 이런 부분들을 다 실시하겠다고 그때 그렇게 하셨거든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시설에 대한 거는 제가 아직 미처 파악을 못 했고요. 앞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과 또 개인정보 보호교육 또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이 세 가지 교육은 저희들이 11월 25일에 실시할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인권교육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은 이미 그렇게 완료한 상태거든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유영경 위원  네, 그러니까 과장님…….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유영경 위원  그러니까 어쨌든 이번 사건으로 다시 불거진 충북희망원에 대한 조치만 지금 말씀하고 계세요, 올해. 근데 지난해에도 이미 양육시설 관련해서 여러 가지 성폭력 사건과 관련된 부분들에 대한 게 있었습니다. 근데 그거에 대한 대처에 관한 부분들이 여기 행감 자료에, 342페이지에 처리결과를 보면 시설의 성폭력 사건에 대한 그동안(1년 동안)의 처리가 겨우 10월이 돼서 아동보육과에서 이러한 실시 조치, 공문을 시행했다든지 그러면 도대체가 작년 행감 이후부터 10월까지는 어떤 일을 했다는 겁니까?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이라든지 처리결과가 결국 그 이후에 교육에 있어서도 종사자 교육 실시는 이미 상반기에 한 차례 했다고 하는 거고 그다음에 아동에 대해서가 겨우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12월에 하시겠다고 적어 놨어요. 이거는 사건이 일어나고 나면 그 당시에는 그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서 어떤 조치를 하겠다고 여러 가지 답변을 주시지만 실질적으로 이것을 이행하는 여부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거기에 대한 아동 인권에 대한 그리고 그 삶에 거기에 인생이……. 그렇게 살고 있는 그 아동들은 도대체가 이러한 조치의 미비함에 따라서 또다시 이렇게 사건이 일어난 거거든요. 이미 작년에도 우리 위원회에서 충북희망원을 방문했을 때 시설장에 대한 마인드와 더불어서 시설에 대한 많은 우려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따로 그 시설에 대해서 성폭력 예방교육에 관한 자료와 여러 요구를 했을 때 그런 것이 제대로 비치되어 있지도 않고 점검이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거에 대해서 분명하게 다시 요구를 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면 올해 충북희망원은 아동들에 대해서, 종사자들에 대해서 성폭력 예방교육 했습니까?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는 8월에 4회에 걸쳐서 했고요, 아동들에 대해서는 방학을 이용해서 실시할 계획입니다.


유영경 위원  그러니까 그게 계속 같은 대답인 건데요. 그러니까 충북희망원에 관한 종사자 교육에 관한 거는 성폭력교육에 관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셨다는 얘기입니까 아니면 인권교육을 실시하셨다는 겁니까?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아까 보고드린 대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 장애인인식 개선교육 이거를 11월 25일에 실시할 계획입니다.


유영경 위원  그러니까요. 지금 그 내용들에 성폭력 예방교육이 들어가 있습니까?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성희롱 예방교육에 다 포함돼서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그거에 관한 거를 너무 포괄적으로 하고 있는데 실제적으로는 성희롱 예방교육하고 성폭력 예방교육은 다릅니다. 그에 관한 교육이라든지 그리고 현재 실시하고 있는 부분들을 봤을 때 현재 양육시설들은 지금 하고 있는 거가 연 1회 정기 점검, 시설 안전점검, 인권 점검 이렇게만 하고 있거든요. 사실 현재 정기적인 점검이라고 하는 부분들이 손이 미치지 않아서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 겁니다. 그러나 아동양육시설에 관한 성폭력 사건은 지난해에 우리 위원회 행감에서 그렇게 많은 부분들의 문제와 그리고 그거에 대한 대처를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미비한 자료로써 결과를 제시하고, 올해는 충북희망원에 또다시 이러한 성폭력 사건이 지금 이 시기에 발생됐다는 거에 대해서 심히 유감을 표합니다. 그래서 과장님, 충북희망원을 계기로 해서 다시 한번 아동양육시설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실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폭력에 관한 그런 사건들. 왜냐하면 이전에 전국적으로 아동양육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좀 오래 됐어요―한 2011년에 한 번 한 적이 있는데 그때 40퍼센트의 아동이 시설 내에서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했고요, 한 8.8퍼센트가 성폭력에 노출되어 있어서 성폭력을 당한 피해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때가 벌써 2011년에 전국에서 한 번 조사를 한 적이. 그래서 지난해에 이어서 이번에 다시 한 번 이렇게 아동양육시설의 성폭력 사건이 대두됐기 때문에 저는 청주시만이라도 이 시설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들이 10월 15일에 아동복지시설 25개소에 아동복지시설 운영 및 아동학대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는 공문을 시달했는데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행감이 끝나면 아동학대 예방과 또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계획을 수립해서 바로 시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저희들이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그렇게 하고. 사실 피해아동에 대해서 사후 지원이 또 중요합니다. 어쨌든 피해아동은 전 일생에 거쳐서 이 피해 경험을 가지고 가거든요. 이거를 적절하게 치료해 주지 않으면 한 아동의 인생이 불행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해아동에 관한 지속적인 지원 부분도 요청을 드립니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위원님 말씀대로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피해아동에 대한 심리ㆍ정서 지원에 대한 집단상담교육 계획을 수립해서 성교육이라든가 또 성폭력 예방교육 또 자기존중교육 이런 교육을 전문 상담강사를 초빙해서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그렇게 알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은 여성청소년과 이미호 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좀 전에 아동양육시설의 성폭력 사건에 대해서 봤을 때 지금 여성청소년과에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그렇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어느 곳에 가서 폭력예방교육 실시하고 있습니까? 여기에 있는 자료로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ㆍ중ㆍ고, 복지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 자료에.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지금 저희들이 외부로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은 학교와 그리고 어린이집, 일반 이ㆍ통장들, 단체들 그리고 조금 전에 충북희망원, 신청하는 데는 저희들이 찾아가서 교육을 하고 있는데요.


유영경 위원  충북희망원에 가서 교육하셨어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10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6회에 걸쳐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 자료에 의하면.


유영경 위원  충북희망원에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네, 그렇습니다.


유영경 위원  2019년도에?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19년도에.


유영경 위원  근데 조금 전에는 그 보고가 없었는데요. 그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일단 저희들한테 신청을 하면 저희들이 가서 강사를 파견해 주는 이런 상황이라서 아동보육과는 그쪽에서 별도로 보고를 하지 않으면 아마 알 수가 없었을 겁니다.


유영경 위원  근데 저한테 주신 자료에도 충북희망원에 교육 간 부분들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 사실에 대해서 질의드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찾아가는 교육에 있어서 어린이집을 비롯해서 이ㆍ통장협의회까지 다양하게 교육을 실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아동양육시설에 대한 교육 실행이 없었습니다.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행정사무감사 자료 204페이지에 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저희들 교육내용이…….


유영경 위원  네, 공무원은 하고 있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있습니다. 그 밑에…….


유영경 위원  그러니까 아동양육시설에 대해서 물어보는 거예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거기 아동양육시설에 희망원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아, 여기 있었네요. 2019년 10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여섯 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유영경 위원  이건 아동에 대해서 실행한 겁니까 아니면 종사자에 대해서 한 겁니까?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저희들이 6회에 걸쳐서 나눠서 한 거라서 아동들에게 한 거도 같이 포함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영경 위원  거기에 대해서 구분이 되어 있지 않아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이게 한 시간, 한 시간, 한 시간씩 이렇게 길게 하지 않고 6회에 걸쳐서 한 거라 반별로 나눠서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제가 희망원 여기에 적혀 있는 거를 미처 못 봤고요. 제가 자료 요구한 거에도 4대 폭력 예방교육과 관련한 거, 양성평등교육 관련한 자료에도 이 충북희망원은 기재되어 있지 않았었어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저희들이 별도로 제출한 자료에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초ㆍ중학교, 복지관에서 14번에 충북희망원 해 가지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거기 있는 학생들 그 대상을 달리해서 이렇게 교육을 했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그래서 이거에 관한 거는 부서 간에 협력이 좀 필요할 거 같습니다. 그럼 지금 여성청소년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성폭력, 4대 폭력 예방교육과 더불어서 아동보육과와 관련돼서 서로/상호……. 그죠? 이 교육사항들이 체크가 되어 있지 않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같이 공조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 성폭력 예방교육에 관해서 보면 양성교육과 더불어서 봤을 때 이건 지난해에도 한 번 지적을 했는데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네.


유영경 위원  교육인원이 50명 이상 아니면 100명 이상으로 넘어가면 사실 교육의 효과는 거의 없다고 이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보면 그래도 가능하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이삼십 명 단위로 나누어서 교육을 실행했습니다. 그거는 다행인데요. 그렇지만 몇 개에 있어서는 여전히 300명 이상 600명, 때로는 800명 막 이렇게 그냥 한 번에 교육을 실행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양성평등교육과 그다음에 4대 폭력 예방교육을 몇백 명 이상의 대단위로 교육하는 부분들은 교육의 효과가 없습니다. 이후에도 혹시 그렇게 요구를 하게 된다면 찾아가는 교육에 관한 거는 강사를 지원하는 거잖아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그렇습니다.


유영경 위원  예, 대단위 인원을 요청하는 곳에는 그것을 분반해서 할 수 있도록, 그러니까 강사를 여러 명 파견해 주면 되죠. 대개의 경우 학교에서는 같은 시간 내에 한 번에 하기 위해서 아마 이렇게 대단위로 하게 되는데 그럴 때는 분반을 하면 됩니다. 강사가 여러 명이면 나눠서 할 수 있거든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학교라든가 이런 데는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강사를 더 지원해서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협의를 하겠고요. 저희 직원들은 4대 폭력과 관련해서 상반기, 하반기 이렇게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상반기에 오전, 오후로 나누어서 사실 전직원들이 다 이렇게 하고 있다 보니까 대규모로 하지 않으면 저희들이 며칠 나눠서 해야 되는 이런 상황이라서 행정인력도 그렇고 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직원들은 저희들이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많은 인원을 수용을 해서 교육을 할 수밖에 없다는 이런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그렇기는 하지만 그렇게 애써 주시는 거는 알지만 그래도 교육에 관한 거는 어쨌든 교육의 실효성이 더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이건 아마 의무교육으로 되어 있어서…….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그렇습니다. 예.


유영경 위원  네, 시의 각 기관들이 다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러한 의무교육에 있어서는 좀 더 실효성 있게 할 수 있도록 애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우선……. 4대 폭력 예방교육에서 혹시 국장님하고 여기 계신 분들은 다 참석하셨나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네, 다 참석했습니다.


유영경 위원  아, 네.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지금 저희들이 직원들 4대 폭력은 그렇게 하더라도 소규모로 신규자들 그리고 또 6급 팀장 중간관리자들 그리고 또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네 번 한 20명씩 이렇게 해서 나눠서 하고 있고요. 작년에 안 했던 걸 올해는 이렇게 나눠서 하고 있고,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소규모로 조금씩 나눠서 하는 것도 추진을 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알겠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유광욱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네, 유광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욱 위원  네, 유광욱 위원입니다. 위생정책과 조경현 과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이번에 감사에서 지적받으신 거 있으시죠?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예. 분할발주 관련해서.


유광욱 위원  네, 그러니까 원스푸드(once food) 관련해 가지고 통합발주를 했으면 경쟁입찰이었을 텐데 분할발주를 하면서 1인 수의계약으로 되면서 한 업체에 몰아 줬다…….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런 의혹을 받게 되었어요. 물론 과장님 계실 때는 아닌데. 그래서 이거에 대해서 경과에 대해서 좀 세부내용으로 제출 좀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유광욱 위원  본 질의는 원스푸드랑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중에서 위생정책과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사업은 뭐예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모범음식점을 가장 중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모범음식점이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유광욱 위원  전임 과장님이 계실 때는 ‘모범음식점은 점차적으로 줄여 나갈 것이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지금 과장님은 견해가 좀 다르시네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예, 지금 위생등급제는 현 중앙정부인 식약처에서 중점으로 하고 있는 사항인데 위생등급제의 취지라고 하면 현재하고 있는 모범음식점이 각 자치단체마다 기준이 좀 다르다 그래서 모범음식점만 갖고는 소비자들한테 호응을 못 얻는다 그래서 소비자들한테 정확한 정보를 알려서 찾아가도록 위생등급을 추진했는데요.


유광욱 위원  과장님, 거기까지만 답변해 주시고요. 그러니까 모범음식점을 중점으로 해보시겠다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예.


유광욱 위원  그랬을 때 여기 437페이지를 보시면 2번에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이 있습니다.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유광욱 위원  여기에 ‘모범음식점 소개 홈페이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했으면 좋겠다.’ 이런 걸 드렸었는데 지금 여기 홍보 강화 조치결과 중에서 제일 위에 것을 보면 ‘주식회사 네이버에 모범음식점 홈페이지 연관 검색 등록 요청했다.’라고 적혀 있어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유광욱 위원  어떤 검색어 등록하셨어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지금 ‘달콤 청주’라는 검색어로 하면……. 예.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과장님, 그러면 지금 이 모범음식점 홈페이지를 검색하려면 ‘달콤 청주’ 또는 ‘청주 음식’ ‘청주 모범음식점’ 이렇게 검색해야 되는 겁니다. 그렇죠?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과장님께서는 식당 검색해 본 적 있으세요, 어디 가면 좋을지?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예, 검색한 적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어떻게 검색하세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사실은…….


유광욱 위원  과장님, 외람되지만 거주하는 동네가 어디세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저는 옥산입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면 ‘옥산 맛집’ 이렇게 검색 안 하세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달콤 청주’라고 누가 검색할까요? 검색을 안 할 거를 갖다가 등록 요청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과장님?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사실 주 네이버에 요구한 거는 저희가 거부를 당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어떤 내용을 요청했는데 거부당하셨죠?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청주음식’을 하면 바로 우리 청주음식과 연결/검색이 되도록 요구했는데 네이버 측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래서 거절을 당했는데 나중에 검색을 하다 보니까 ‘달콤 청주’를 하면 연관이 돼 있게 좀 보완은 됐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모범음식점에 대해서는 그 홈페이지가 스마트폰에서는 버전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었는데 피시 버전이 아닌 스마트폰에서도 검색이 이루어지도록 조치를 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과장님, 홈페이지 개선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격려를 드리고 싶어요. 노력을 하신 거 같고. 그런데 아무리 좋게 개선을 하셨더라도 방문객이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유광욱 위원  그랬을 때 작년 행감 때도 말씀드렸어요. 청주 맛집 아니면 청주시 읍ㆍ면ㆍ동이 43개잖아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유광욱 위원  거기에 대해서 복대동 맛집, 가경동 맛집, 산남동 맛집 이런 거 검색했을 때 모범음식점 홈페이지가 나오게 돼야지 그 정도 인센티브는 있어야 되지 않나. 과장님, 사실 솔직히 업소마다 41만 원인가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41만 원.


유광욱 위원  그 정도 인센티브 안 주셔도 돼요. 지금 144개인가 있죠, 모범음식점?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예, 144개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그게 5,900만 원 정도 됩니다.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유광욱 위원  그거를 포털(portal) 사이트에 투자를 하시는 게 더 좋지 않겠어요? 검색어 등록하는 데 비용이 든다면 43개 등록하는 데 그렇게 안 들 것 같아요, 제가 판단했을 땐. 그리고 어떤 사유 때문에 거절당했는지 좀 제출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모범음식점으로 청주에서 등록이 되었을 때 그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받는 이점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봐야 되는 거잖아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내가 모범음식점을 등록할 때 41만 원 때문에 신청하진 않을 겁니다.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랬을 때 청주시에서는 청주시 모범음식점으로 등록이 되면 청주시가 홍보를 해주더라. 손님이 꼬이더라. 장사가 되더라. 내가 살맛이 나더라. 이렇게 돼야지 모범음식점을 신청하지 않겠습니까?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모범음식점이 청주시에서 5퍼센트밖에 선정할 수 없는 거잖아요, 아무리 많은 사장님들이 신청을 하셔도.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랬을 때 그 5퍼센트가 ‘청주시에서 가장 깨끗하고, 가장 친절하고, 가장 맛있는 집이다.’ ‘청주시의 상위 5퍼센트가 모범음식점이다.’ 이런 이미지가 생겨야지 신청하지 않겠습니까?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그렇습니다. 예.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이 홈페이지 구축하시는 것도 격려를 드리고 싶은데요. 근본적으로는 사용자들이 인터넷에서 어떤 검색어로 검색을 하고 있고 그리고 그 검색어에 따라서 우리 청주시는 모범음식점 사장님들께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 그런 것을 좀 고민하셔야 될 거 같아요.

  (전면에 책을 제시하며)

그리고 작년에 책 발행하셨죠?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발행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함께 웃는 청주, 맛으로 즐기자.’ 이거 또 발행하실 계획이세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예.


유광욱 위원  2020년 버전으로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유광욱 위원  어느 정도 안이 나와 있으신가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지금 제작 의뢰 중입니다.


유광욱 위원  제작 의뢰 중이세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예.


유광욱 위원  작년에도 말씀드렸던 사안인데 ‘청주, 맛으로 즐기자.’라는 책 치고는 프랜차이즈업체가 굉장히 많아요. 근데 모범음식점이 그렇게 등록되어 있으니까 어쩔 수 없겠죠?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그 부분은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과장님께서도 청주시에 있는 모범음식점 책자이니만큼 좀 지역 특성이 드러날 수 있게 다른 사업자/사장님분들에게도 권장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근데 권장을 해주시려면 방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정말 필요한 인센티브가 무엇인가.’ 위생용품 이런 것은 알아서 다 사실 거예요, 다들. 그러니까 진짜 홍보를 어떻게 하면 잘해 드릴 수 있고 모범음식점이란 간판만 달아도 사람들이 얼마나 믿음을 갖고 맛이 있고 친절한지 이런 것들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과장님, 하실 말씀 있으세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모범음식점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유광욱 위원  그리고 과장님, 이거는 여담 중에 하나인데 원스푸드 같은 경우나 모범음식점 같은 경우에 우리가 일회용품을 제공하고 있잖아요. 그랬을 때 음식물쓰레기랑 일회용품 쓰레기랑 비교를 하면 어느 쪽이 더 환경 파괴가 심해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대한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렇다고 판단하셔서 일회용품을 제공하시는 거예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예.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그럼 그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가 환경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 어떤 것이 더 친환경적인가 그리고 일회용기 자체도 현재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 그런 용기들보다도 조금 더 친환경용기가 있나 이런 것들을 시에서도 선제적으로 노력해야 되는 거 같아요. 한번 노력해 주시겠어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예, 그 부분 미처 생각을 못 했는데 그 부분도 노력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재숙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예, 이재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숙 위원  네, 이재숙 위원입니다. 복지정책과장님께 그냥 간단하게 좀 이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458페이지 봐 주시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저기……. 복지정책과장님은 안 계시는데요.


이재숙 위원  아니, 죄송해요. 위생정책과장님 얼굴을 보고……. 네, 위생정책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458페이지에 보시면 집단급식소 지도ㆍ점검하셨죠?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그렇습니다.


이재숙 위원  2018년도에 하시고 2019년도에 하셨는데 제가 그 결과를 받아 봤어요. 본 위원이 자료를 받아 본 바에 의하면 집단급식소 지도ㆍ점검 위반업소가 집단급식소라고 하면 어린이집을 포함해서 노인병원 내지 재활원, 복지관 등이 들어간 것 같은데요. 혹시 어린이집 중에서, 말하자면 무슨 어린이집에 지하수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이라고 나왔어요. 혹시 이 내용을 아동보육과하고 공유하고 계신가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예, 미처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유를 못 했는데요. 금년도 점검한 거에 대해서 관련 기관이나 부서에 공유하도록 바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아동보육과장님도 이런 내용은 어린이집에서 지하수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이라고 나왔으면 조치가 어떻게 들어가야 되나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그거는 수질 개선을 위해서 관련 부서하고 협의를 해서 처리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재숙 위원  글쎄,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복지국 산하에 위생정책과와 아동보육과, 여러 다섯 개 부서가 있는데 아마 복지국 내에서만이라도 좀 소통이 됐으면 좋겠다. 급식 문제가 오전에도 계속 제기가 되었지만 이런 문제를 만약에 청주시에서 관할하는 또 보조금 내지는 지원금이 나가는 곳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그러면 다 공유를 좀 해야 되겠다 그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위생정책과장님께는 이렇게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아동보육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제가 지난주에 시소와그네 10주년 행사하는 데 갔었는데 과장님 안 오셨던 것 같아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제가 그날은 병원진료 때문에 하루 병가를 내고…….


이재숙 위원  예, 안 오신 것 같은데 제가 거기서 10년 됐다고 10주년 스토리를 얘기하는 걸 들으면서 처음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시작해서 10개 정도가 시작했던 것 같아요, 전국에?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지금 시소와그네를 운영하는 곳은 저희 청주시하고 서울 마포하고 두 곳이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그러니까 시작은 10개 정도 했는데 지금 남아 있는 거는 2개 남아 있다는 거죠? 저도 그렇게 설명 들었습니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최근 인천까지 3개 있다가 인천은 폐지가 되고 우리 청주하고 서울 마포하고 이 두 자치구만 운영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인천도 있었는데 폐지가 됐어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네.


이재숙 위원  이게 시작할 때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현재는 그렇고, 처음에 시작할 때는 8개 지역 11개 센터가 시작됐고 현재 남아 있는 거.


이재숙 위원  그 11개 센터에서 지금 두 개만 남아 있다는 거잖아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남아 있는…….


이재숙 위원  혹시 그렇게 센터가 두 개만 남아 있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거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이라든가 또 저소득층 아이들 감소로 폐지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됩니다.


이재숙 위원  지금 여기 청주시에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서 많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있는데 자꾸 늘어나잖아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이재숙 위원  예, 늘어나는데 시소와그네만 이렇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으로 시작했다가 청주시에서 지원하는 거로 알고 있어요. 그렇죠, 과장님?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시소와그네는 청주시만 지원하는 건 아니고 공동모금회에서도 지원을 하고 또 자부담도 있고.


이재숙 위원  지금 현재는 2억 정도를 청주시 예산으로 지원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현재 금년도 예산 4억 1,300만 원 중에서 공동모금회가 1,300만 원 또 자부담이 1억 8,000, 우리 시에서 2억 2,000 이렇게.


이재숙 위원  예, 지금 청주시에서 2억 2,000을 지원하죠. 근데 그때 시소와그네가 10주년 행사를 하면서 제가 설명을 들으니까 ‘사업은 잘하고 있다. 열심히 하고 있다.’ 이거는 굉장히 많이 느꼈어요. 그런데 청주시에서 어떤 근거로 시소와그네를 지원하나 본 위원이 알아봤더니 「청주시 아동복지관 설치ㆍ운영 조례」에 의해서 지원을 한다고 그렇게 얘기를 들었어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제일 처음에 시작한 거는 2009년 6월에 청주시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업무협약으로 시작이 됐다가 2011년까지는 공동모금회에서 매년 6억씩 지원이 됐고요. 그다음에 우리 청주시에서 ’12년부터 ’13년까지 매년 2억 원씩 지원이 됐습니다. 근데 2015년 10월에 아동복지관 설치 조례를 개정해서 복지관에서 영유아 및 아동을 위한 통합 지원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고. 또 시에서 전부터 업무의 일부에 대해서 개인이나 법인ㆍ단체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에 의해서 저희들이 지원해 주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아니, 과장님! 그래서 제가 이게 지원근거가 뭐냐 그랬을 때 「청주시 아동복지관 설치ㆍ운영 조례」라고 그렇게 말씀/답변을 들어서 여기 조례를 봤을 때 조례에 특별히 시소와그네를 지원하라는 근거 내용은 사실 없어요. 여기에 보면 영유아 및 아동을 위한 통합 지원 사업 등이라 그랬는데 이게 아동복지관에서 하는 사업이지 시소와그네가 아동복지관 사업은 아니잖아요? 시소와그네 사업이 아동복지관 사업이라고 어디 명시된 데는 없잖아요, 과장님?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시소와그네가 아동복지관 사업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드림…….


이재숙 위원  아니, 아동복지관 사업이 아닌데 「청주시 아동복지관 설치ㆍ운영 조례」에 의해서 지급을 하고 있다고 하니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어차피 10년 동안 청주시에서 예산 지원을 했잖아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이재숙 위원  그러면 근거조항을 시소와그네 지원 조례를 만들든지 아니면 어떤 방향을 좀 찾았으면 좋겠다 이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지금 질의를 드리고 있는 겁니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금방 말씀드린 영유아 및 아동을 위한 통합 지원 사업이 드림스타트 사업이 아니라는 게 아니고 사업은 맞는데 지금 청주시에서는 시소와그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아니, 잠깐만요, 과장님.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이재숙 위원  지금 시소와그네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이 아니라고 그러셨어요. 드림 이게…….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아니, 현재 사업내용으로 봤을 때에는 프로그램이라든가 또 거기 이용하는 대상이라든가 모든 부분이 목적과 프로그램이 유사하긴 하지만 사업 대상과 프로그램 운영 방향이 서로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재숙 위원  예, 그래서 지금 시소와그네가 전국에 두 군데면 청주시하고 마포구에서 하는 거가 사업 형태는 같이 운영되고 있습니까, 비슷하게 운영되고 있습니까? 마포구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어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마포구는 구에서 설치를 해서 위탁을 줘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구에서 위탁 사업을 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구에서 설치를 해서 위탁을 줘서 위탁 사업을 하고 있고, 저희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영유아와 관련된 영유아 및 아동을 위한 통합 지원 사업에 포함이 돼서 시소와그네에서 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재숙 위원  혹시 지금 청주에 영유아를 위한 사업하는 곳이 어디, 어디 있어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영유아 사업하는 데는 시소와그네 있고 그다음에 육아종합지원센터 있고 그렇습니다.


이재숙 위원  드림스타트도 대상이 되는 거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드림스타트도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그럼 세 군데가 있는 거잖아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이재숙 위원  지금 세 군데로 영유아 몇 프로(어느 정도)가……. 지금 이 세 개 사업으로 다 사업이 되고 있나요? 아동들의 몇 프로가, 영유아 몇 프로가? 그러니까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수급자일 거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드림스타트는 주대상이 0세부터 만12세 이하 아동이 대상이고요.


이재숙 위원  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시소와그네는 0세부터 만6세 이하 아동 그다음에 선정 대상은 드림스타트는 중위소득 52프로 이하인 법정수급자가 대상이 되겠고요. 시소와그네는 중위소득 100프로 이하 차상위 계층 또 그 프로그램을 주로 이용하는 대상은 드림스타트는 초등학생이 주로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시소와그네는 영유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용하는 인원수는 드림스타트가 590명 정도 이용을 하고 있고, 시소와그네는 380명 정도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지금 드림스타트는 전액 국비 사업인 거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전액 국비 사업입니다.


이재숙 위원  예, 국비 사업으로 가고 있고 제가 지금까지 1년 동안 봐 온 바로는 작년 행감 때도 ‘시소와그네와 드림스타트가 중복이다.’ 계속 이 논란이 있었어요. 근데 연령으로 보면 지금 중복인 거죠? 연령은 중복됐고 소득분위만 나눴다 이 얘기인 거죠? 그럼 드림스타트에도 대상이 되고, 시소와 그네에도 대상이 되는 중복되는 영유아는 없는 건가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지금 말씀드렸다시피 드림스타트는 중위소득 52프로 이하 수급자가 이용을 하고 그다음에 시소와그네는 중위소득 100프로 이하가 이용을 하는데 지금 53프로에서 100프로 구간에 있는 사각지대에 있는 영유아는 사실 시소와그네에서 관리를 해야 되기 때문에 서로 겹치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중복대상은 현재 한 명도 없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저기……. 과장님! 죄송한데요. 지금 영유아를 위한 지원 사업에 관련한 그 세 개 업체 있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위원장 김은숙  그 위탁 준 데.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위원장 김은숙  그거 자료로 제출해 주실래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드림스타트, 시소와그네 그다음에 육아종합지원센터 이거를 저희들이 다 정리를 해서 별도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좀 제출을 해주셔서요. 이게 일단 중복 논란도 있고……. 또 지금 여러 가지 드림스타트팀이 아동복지관 안에 있죠, 사무실이?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복지관 내에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그럼 아동복지관 사업에는 어떤 거 있나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아동복지관 사업은 저희들이…….


이재숙 위원  아동복지관을 운영하는 주체는 어디인가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아동복지관은 저희 시에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아니, 시에서 운영은 하는데 아동복지관에 있는 프로그램은 또 뭐가 있어요, 그렇게 되면?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프로그램은 크게 교육프로그램, 문화프로그램 그렇게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이거를 운영하는 주체가, 프로그램 운영하는 주체가 그럼…….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프로그램 운영을 저희 드림스타트팀에 아동사례관리사 직원분들이 10명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저기……. 이재숙 위원님!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아동복지관 운영에 대한 자료도 다 제출을 요구하는 게 어떨까요?


이재숙 위원  예, 자료로 제출받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이재숙 위원  예, 이어서…….


○위원장 김은숙  잠깐만요. 우리 위원님들한테 양해를 좀 구할게요. 저희들이 위원님들 지역에 일정이 있으셔서 감사를 3시 40분에 종료하려고 하는데 지금 계속해서 진행을 할까요 아니면 휴식을 할까요?

  (“휴식해 주세요.” 하는 위원 있음)

휴식이요?


김영근 위원  짧게 15분만 해요.


○위원장 김은숙  예, 그러면 유영경 위원님 질의 마치고 휴식을 좀 취하고 그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거수)

예, 유영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영경 위원  네, 유영경 위원입니다. 잠깐 아동보육과의 김종오 과장님께 아동복지관에 대해서 짧게 질의드리겠습니다. 아동복지관이 어쨌든 아동복지관 설치 운영 조례가 2014년에 제정돼서 그리고 현재 아동복지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드림스타트팀으로, 이 과 안에 하나의 팀이 아동복지관 자체를 운영하고 있는 거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맞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근데 아동복지관 그 자리에 앞으로 청주시가족센터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네.


유영경 위원  알고 계시나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지금 현재는 그 옆에 있는데 앞에 자원재활용센터 그 부지에 다시 신축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영경 위원  예, 그렇게 되게 하면 이후에도 그냥 가족센터하고 아동복지관하고 계속 그렇게 운영하실 건가요? 아동복지관을 지금처럼 계속 운영하실 건지 질의드리고 있는 겁니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현 상태로 같이 합쳐서 통합해서 운영하는 거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해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 부분도 지금대로 운영하는 게 더 효율적인지, 통합해서 운영하는 게 효율적인지는 조직부서나 관련 부서하고 한번 상의를 해보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앞서서 존경하는 이재숙 위원님이 사실 드림스타트팀의 사업과 아동복지관의 사업을 질의드리다가 이렇게 자료로 요구한 거거든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유영경 위원  그런 거에 왔을 때 조례에는 아동복지관의 사업이 분명하게 있습니다. 근데 이 조례에 근거해서 아동복지관은 사실상 현재 드림스타트 사업 빼고는 거의 유명무실하다고 볼 수 있고요. 대부분은 대관 사업 위주로만 진행되고 있음을 우리 상임위에서도 지난해에 방문을 통해서 확인한 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동보육과에서 이후에 청주시 아동복지관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그에 대한 대안을 수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그러면 잠시 휴식을 위하여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3시 5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4시52분 감사중지)

(15시07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은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거수)

예, 유광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욱 위원  유광욱 위원입니다. 김종오 과장님, 행정사무감사 361페이지 보시면 아동복지시설 현황 및 지원실적에 운영 지원 집행실적 있잖아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361페이지……. 예.


유광욱 위원  예, 그렇습니다. 여기 집행실적 중에서 생계비 있어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유광욱 위원  이 생계비는 매월 지급하는 건가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생계비는 1인당 매월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30인 미만은 25만 2,000원, 30인에서 100명 미만은 22만 9,000원씩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거기까지만 말씀해 주시면 되고요. 과장님, 작년 행감 자료는 없으시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유광욱 위원  작년 행감 자료를 보면 작년에는 2018년도 10월까지가 기준이었겠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랬을 때 현양원을 보시면 2018년도 10월까지 생계비 집행실적이 1,067만 4,000원입니다. 혹시 파악 가능하신가요?

  (답변 지체하자)

보고 계신가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356페이지.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작년도 거 보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2018년도를 보시면 현양원 생계비 보이시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유광욱 위원  그게 지금 1,067만 4,000원. 그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게 열 달 기준 맞는 거예요? 2018년도가 다 정산을 한 거예요. 2019년도 자료를 보면 생계비가 현양원이 1억 2,201만 9,000원, 그러니까 두 달 사이에 1억 1,000만 원의 생계비가 지급된 거예요. 열 달 동안 1,000만 원 지급했던 생계비를 두 달 동안 1억 1,000만 원을 지급하신 거예요. 지금 이게 어떻게 되는 자료인지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작년도 행감 자료 1,067만 4,000원이 잘못 표기된 거 같습니다.


유광욱 위원  작년도 행감 자료가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유광욱 위원  그럼 작년도 행감 자료에서 얼마가 오류난 거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1억 2,000 정도.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과장님, 이 집행실적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10월을 기준으로 당해 연도 걸 가지고 오시잖아요. 그럼 이게 오류가 있는지 없는지를 저희가 잘 몰라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면밀하게 서류를 작성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료를 말씀드린 겁니다. 그러니까 작년 행감 자료가 문제가 있었다는 말씀이신 거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맞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금년도 행감 자료 위주로 신경 쓰고 작성하다 보니까 미처 작년 부분을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 사과 말씀 드립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일반회계가 10월 31일 기준으로 되어 있다 보니까 위원님들께서 지금까지 집행한 실적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을 못 할 수가 있어요. 이런 것에 대해서 조금 더 면밀하게 파악해 주시고요. 여성청소년과 이미호 과장님께 좀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19페이지 일반회계 집행내역을 보시면요. 과장님,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사업은 잘되고 있는 거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랬을 때 이 화장실 불법촬영 탐지장비, 제가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계약 입찰 정보를 봤는데요. 2018년 10월 1일에 처음 A업체랑 계약을 하셨고 그리고 2018년 11월, 2019년 5월에 계속 같은 업체에 수의계약을 하고 있으세요. 이 업체가 가장 낫다고 판단하신 건가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저희들이 두 번째 줬을 때는 낫다고 판단을 했다기보다는 전에 한 업체이기 때문에 사정을 잘 알아서 이렇게 또 그쪽으로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유광욱 위원  내년에도 연초가 되면 조금 더 많은 금액으로 발주를 하시겠죠? 그랬을 때도 영향이 있을까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내년에는 탐지기 예산편성 하지 않았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세요? 지금 가지고 있는 탐지기로 충분하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우선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말씀드린 대로 219페이지에 계속해서 카메라 불법촬영 방지장치 있잖아요. 지금 그게 예산현액이 900만 원이고, 현재 지출액이 806만 원. 그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근데 홈페이지에 있는 발주 내용을 보니까 2019년 11월 11일에 820만 원 또 계약하셨더라고요? 이건 추경에 반영하실 예정이신가요?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그 880만 원에 대한…….


유광욱 위원  820만 원이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그 집행잔액에 대한 거를 저희들이 소진하기 위해서…….


유광욱 위원  집행잔액이 있어요? 아, 밑에 방지 사업에 있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네,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목 간에 전용을 하신다는 건가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목 간 전용은 아니고 방지 사업에 대한 안심스크린 사업에 대한 내용, 그 집행잔액으로 안심스크린을 설치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그랬을 때 작년 10월 1일에 D업체랑 안심스크린 구입에 대해서 계약을 하셨어요. 그 당시에는 수의 2인 이상 견적을 받아서 D업체가 개찰순위 1위로 계약을 하게 되었죠. 근데 올해 6월 5일이 돼서 입찰방식을 바꿨습니다, 제한경쟁으로. 이건 왜 이렇게 하신 거예요? 지역 제한을 두신 거 같던데.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그 부분은 제가 미처 파악을 하지 못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세요? 혹시 뒤에 계신 팀장님이나 주무관님 파악 안 되시나요?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이 사업이…….

  (관계공무원을 향해)

2,000만 원이 넘는 거지?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사업비가 2,000만 원이 넘어서 저희들이 회계과로 집행 의뢰를 한 내용인데 그 방법이 바뀐 거까지는 미처 파악을 못 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첫 계약 할 때도 2,570만 원이었고요, 두 번째 계약 할 때도 2,417만 5,800원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둘 다 2,000만 원이 넘는 금액이에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유광욱 위원  근데도 불구하고 입찰방식을 바꾸셨잖아요, 제한경쟁으로. 그 사유에 대해서 파악은 못 하고 계신 건가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유광욱 위원  과장님께서 전담하시는 사업 아닌가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저희들이 이 사업을 전담하고는 있지만 입찰과 관련해서는 회계과로 집행 의뢰를 하다 보니까…….


유광욱 위원  아, 그러세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그 부분을 미처 챙기지 못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한경쟁을 걸었을 때 현재 개찰/입찰을 받은 업체는 개찰순위 2순위였어요. 그러니까 Y업체는 2순위였고, H업체가 1순위였는데 1순위보다도 순위가 낮은 데가 입찰을 받은 거란 말이에요. 그리고 그다음에 820만 원 건에서는 그 업체가 계속 수의계약을 받았고요. 원래 이런 방식으로 계약이 체결될 수 있는 건가요? 개찰순위가 낮은 데가 계약을 받고 그다음에 그 업체가 수의계약을 받는다. 이런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는 건가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그 안에는 어떤 다른 내용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이거는 다…….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어떤 순위에 관련된 그런…….


유광욱 위원  여성청소년과가 아니고 회계과에서 담당한 거라서 모르시겠다?


○복지국장 최명숙  아니, 제가 잠깐 부연드리면 1순위더라도 적격심사를 하거든요. 근데 적격심사에서 심사를 못 통과하면 2순위가 가져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네, 그러니까 그런 거에 대해서 지금 유추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인 거죠?


○복지국장 최명숙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그거에 대해서 명확한 자료는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네,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네, 이상입니다.


  (이현주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예, 이현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주 위원  네, 이현주 위원입니다. 아동보육과 김종오 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342쪽을 한번 봐 주세요. 작년 12월에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을 완료했다고 돼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을 완료했는데요. 처음에 그거 구입하는 거로 시작을 했잖아요, 렌탈이 안 된다 그래서?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네.


이현주 위원  그래서 구입을 했어요. 했는데 구입을 할 때 그다음에 렌탈(rental) 하는 데를 렌탈비를 지원 안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취소를 하고 위약금 물어주면서 다 구입한 원이 있었거든요. 그리고서 제가 질의를 했는데 물어보니까 필터류 있잖아요. 렌탈비 지원이 없다 그랬거든요. 그러니까 다달이 월 렌탈비가 없다 그래서 없는 줄 알았더니 작년에 예산 5억이 떡 하니 올라왔어요. 이게 뭐냐니까 렌탈비라고, 그러니까 필터비라고 얘기를 해서 ‘아니, 그거 지원이 없다고 하더니 올라왔느냐?’ 이렇게 얘기를 하고 넘어갔는데 오늘 질의드릴 내용은 그런데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면 업체에서 2년이든 3년이든 간에 무상으로 필터를 교환해 준다는 얘기가 있어요. 그렇다면 공기청정기를 사고 예를 들어 2년을 무료로 필터를 갈아 주거나 렌탈을 해준다면……. 지금 그 계약을 해서 다달이 지원하고 있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월 1만 1,000원 씩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현주 위원  개당 1만 1,000원인 거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개당이요, 개당.


이현주 위원  그럼 공기청정기가 다섯 대인 데는 다섯 개를 지원하는 거잖아요. 5만 5,000원. 그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네, 맞습니다. 예.


이현주 위원  그렇다면 월 렌탈비를 지원해서 무료로 쓰는 데는 그 지원료 파악 한번 해보셨습니까?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아직 그것까지 세부적으로 파악하지는 않았습니다.


이현주 위원  지원은 완료된 거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네, 지원은 다 완료됐습니다.


이현주 위원  그럼 그 필터료는 계속 지원을 하고 있는 거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현주 위원  그러면 무료로 사용하는 데는 물론 그 필터 값이 지원하는 거보다 많을는지 적을는지는 모르지만 2년이나 3년 계약해서 무료로 쓰는 데는 필터 값을 계속 지원하는 건지 그 상황 파악을 해주시고, 그 상황에 대해서 검토 한번 하시고 시설에 한번 문의하시고 해서 그 상황이 어떻게 된 내용인지 저한테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는 거 있으면 지금 답변을 해주시고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알겠습니다. 임차 렌탈로 사용하는 어린이집이나 구매로 해서 하는 어린이집이나 필터교체료는 월 1만 1,000원씩 똑같이 지원해 주고 있거든요. 근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런 렌탈과 관련된 전수조사를 해서 별도로 서류로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작년에 이거를 지원할 때는 렌탈은 절대 안 된다 그랬었거든, 처음에. 그래서 제가 행정절차가 맨날 왔다 갔다 해서 그걸 얘기했던 건데 렌탈은 안 된다 그래 가지고 현재 렌탈을 하고 있는 데가 지원을 받으려면 그거를 다 취소해서 위약금을 물었어요. 돈 100만 원 가까이의 위약금을 물면서 다시 구입을 하는 지원을 받았거든요. 그랬는데 그 이후에 렌탈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또 한 거예요, 행정에서. 그러니까 혼란을 좀 많이 줬거든요, 시설에. 그래서 오늘 제가 질의드린 그 내용을 이번에 좀 철저하게 해서 저한테 제출해 주시고요. 마지막으로 복지국장님께,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경로당에도 작년에 다 완료했죠?


○복지국장 최명숙  예, 복지국장 최명숙입니다. 그렇습니다.


이현주 위원  그러면 그…….


○복지국장 최명숙  올해 2월에 산 거는. 예.


이현주 위원  예, 그러면 거기도 지금 다 구입을 했잖아요, 렌탈이 아니라. 그죠?


○복지국장 최명숙  예.


이현주 위원  입찰해서 구입했죠, 거기?


○복지국장 최명숙  예.


이현주 위원  구입했는데 지금 필터비나 렌탈 그건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복지국장 최명숙  거기는 계약 당시부터 저희들이 직접 입찰을 통해서 계약할 때 조건에 3년 유지보수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거로 그렇게 했습니다.


이현주 위원  그죠? 2년이든 3년이든 유지보수 이렇게 무상으로 해주는 걸 했는데 지금 아동보육과하고 좀 달라서 국장님한테 여쭤본 거거든요. 그래서 그 내용을 과장님 꼭 파악해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교육과장 김종오입니다. 그게 지금 복지부에서 그때그때마다 지침 내려오는 게 다릅니다. 올해도 저희들이 지역아동센터에는 렌탈로 지원해 주라 그러고 또 양육시설은 구입으로 하라 그러고 그건 그때그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좀 혼란이 있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그런 거를 전수조사를 한번 해서 별도로 자료를 작성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네, 구입을 했으니까 지금 필터 지원료를 주고 계시니까 얘기하는 건데 다른 데 노장과에서는 그거를 3년 계약을 했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그 내용 또 여기 아동복지과에도 그렇게 한 데가 있을 거란 말입니다. 업체에서 그거를 구입하는 거, 뭐라 그러는 거야…….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 그런 조건을 했을 거라는 거죠. 그러니까 그것 좀 전수조사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이상입니다.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 곤란)

김영근 위원  ……. 이렇게 돌아갑시다.


  (이재숙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아니, 이재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숙 위원  네, 이재숙 위원입니다. 아동보육과장님 답변하시느라고 너무 애쓰는데 저도 추가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이재숙 위원  작년에 청주시에 한 60여 명의 아동복지교사가 있죠? 그 아동복지교사들이 작년에 한 번 찾아온 적이 있었어요, 정규직화 문제로.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네.


이재숙 위원  그리고 그 이후에 시에 와서 아마 시위도 한 번 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어떻게, 그분들 정규직화는 어떻게 돼 가고 있나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엊그저께 공무직전환심의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결정된 사항은 2021년부터 정규직화하는 거로 결정이 됐고. 또 지금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수요조사 한 결과 장기 시간보다는 단시간 수요가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재숙 위원  단시간이…….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단시간이라고 하는 거는 주 12시간, 장기라는 거는 주 25시간. 지금까지는 주 25시간 수요가 더 많았었는데 그 수요조사라도 할 경우에는 오히려 아동복지교사분들이 공무직이 되더라도 보수는 더 적어지게 돼 있죠. 그래서 저희들이 그런 것도 수요조사를 다시 한번 해볼 계획이고요. 그리고 아동복지교사 채용방식에 대해서 그거는 결정을 못 내렸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공개경쟁채용으로 할 건지 아니면 자동채용원칙으로 할 건지 이건 좀 더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재숙 위원  근데 지금 현재 64명 정도가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다시 채용을 하신다는 말씀은 무슨 말씀이신가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그러니까 지금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하고 있는 분들을 자동채용방식으로 할 건지 아니면 지금까지 해온 방식대로 연말에 다시 공개채용방식으로 할 건지 이거는 저희들이 다시 검토를 해서 시행하려고 지금 준비 중입니다.


이재숙 위원  아동복지교사들이 처음에 시작할 때는 아마 이게 일자리 사업…….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일자리 차원에서 했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일자리 사업으로 들어왔는데 이게 이런 식으로 활동하시는 분이 아동보육과뿐만 아니라 여성청소년과에도 있고 또 다른 과에도 있죠? 복지국장님, 다른 데도 있죠? 강사들, 노장과에도 말하자면 행복나누미인지 그런 분들도 있는데 지금 이게 문제가 아동복지교사가 청주시 일자리 사업에서 청주시에 고용된 거로 되어 있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이건 청주시만 있는 게 아니라 전국적으로 다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글쎄, 전국적으로 있는데 말하자면 행복나누미 같은 경우는 대한노인회 소속으로 돼 있잖아요. 이런 식으로 지역아동센터에 파견은 되지만 소속은, 급여는 청주시에서 나간다는 얘기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정규직화가 문제가 되는 거죠. 청주시의 공무직으로 들어올 것이냐.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맞습니다. 지금 청주시에서 채용을 해서 청주시에서 보수를 주고 또 청주시에서 그 지역아동센터에 파견을 보내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근데 이분들이 실질적으로 우리 청주시와 계약을 한다고 해도 나가서 일하는 일터는 지역아동센터인 거잖아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맞습니다.


이재숙 위원  근데 지역아동센터에서 장시간을 안 받겠다 이 말씀인 거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저희들이 수요조사 한 결과로 현재는 그런 상태입니다.


이재숙 위원  그러니까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복지교사 파견을 몇 시간 받을 것이냐.’ 이렇게 받았을 때 수요조사가 ‘단시간이다.’ 이 얘기신 거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뭐냐 하면 지역아동센터에 근무하는 생활복지사도 있는데 생활복지사는 하루 8시간을 근무하고 더 열악한 환경에서 보수도 적고 그런데 ‘하루에 5시간 또는 3시간 근무하는 그런 아동복지교사의 정규직화보다는 우리가 우선 아니냐.’ ‘하려고 하면 같이하든지 우리를 먼저 해줘야지 왜 거기부터 하느냐.’ 이런 의견들이 많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러니까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또 그렇게 민원을 제기했었어요. 생활복지사들은 처우가, 아동복지교사 이분들이 정규직화되면 지금도 사실 지역아동센터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급여가 더 열악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에……. 그게 어쨌든 정규직화로 결정이 났다고 하시는 거잖아요? 이게 어떻게 보면 어쨌든 아동복지교사와 지역아동센터 간에 무슨 미묘한 그런 관계가 있는 것 같아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네, 맞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거를 잘 풀어 나가시기 바라겠고요. 일단 이런 문제를 이렇게……. 아동복지교사나 생활복지사나 수혜를 받고 필요한 사람은 누구겠어요? 아동들일 거 아니에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맞습니다. 제일 중요한 거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그런 저소득층 아이들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아동센터도 있는 거고 또 아동센터가 있으니까 아복교사나 또 생활복지사도 있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지역아동센터와 그다음에 아복교사 간에 서로 그런 이견 있는 부분은 잘 조율을 해서 원만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방향을 좀 잘 잡아서 아이들한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좀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여성청소년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위원님들 죄송한데 짧게 질의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숙 위원  네, 이미호 과장님께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이재숙 위원  예. 과장님, 197페이지에 보면 제가 자료를 요구한 게 올해 아동청소년과에서 조례를 재개정한 것 좀 파악해 달라고 말씀드렸잖아요? 그거 안 보셔도 돼요, 과장님.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이재숙 위원  안 보셔도 되고. 근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청주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가 올해 개정됐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그렇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혹시 내년 사업계획서 올리실 때 이 조례에 근거해서 올리신 사업이 있으신가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저희들이 일단 직접 사업으로 올린 거는 없고요. 저희들 상담복지센터에서 근로청소년들과 관련해서 하고 있는 사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업에서 조금 더 심도 있게 아니면 교육을 더 많이 하는 방법으로 모색을 해서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이재숙 위원  예, 그래서 지금 제가 제안을 하나 드리려고 말씀을 드립니다. 조례가 청소년 노동인권 지원 조례예요.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가서, 어쨌든 이게 결국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들 노동 착취당하고 그런 문제에 있어서 청주시에서 대책을 좀 요구해 달라 지금 이런 얘기잖아요? 예, 그래서 이 조례가 그냥 선언적으로 그치지 말고 혹시 위원회 내지는 협의회 지역사회에 청소년 관련해서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 위원회가 많다고는 하시지만 꼭 위원회 차원은 아니어도 협의회 차원에서라도 한번 조직을 구성해서 사회적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좀 준비를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아동보육과장님께 잠깐 드리겠습니다. 김종오 과장님!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이재숙 위원  다함께돌봄센터에 대해서 좀 질의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제가 행감 때도 이 문제 가지고 질의를 했었는데요. 그때 제가 요구한 게 청주시의 다함께돌봄이 어떻게 나갈 것인가. 정부에서 나가는 방향에 맞춰서, 추진 방향에 맞춰서 청주시의 계획을 좀 수립해 달라 이렇게 말씀/주문을 드렸습니다. 혹시 거기에 대해서 계획을 수립하셨다든지 그런 거 있으면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들이 어린이집은 2022년도까지 60개소로 확대하는 거 또 다함께돌봄센터는 19개소 확대가 정부의 방침입니다. 그래서 올해 시범적으로 가경동 다함께돌봄센터가 거의 공사가 마무리돼서 12월 중에 개관을 앞두고 있고, 내년도에 5개소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4개소는 확정이 됐고, 1개소는 지금 장소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21년 6개소, ’22년 7개소 해서 총 19개소를 저희들이 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제가 그렇게 자료는 받았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2020년까지 1,800개소를 목표로 잡고 있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네.


이재숙 위원  예, 그러면 2018년도까지 23개소를 시범 운영하고, 2019년도에 150개를 확충……. 지금 전국적으로 150개 확충됐나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저희가 아직 전국적인 사항은 미처 파악을 못 했지만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을 전국에 한 230여 개 지자체로 나눠 보면 1.53 정도 그래서 저희들도 개수가 그렇게 적은 개수는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또 염려/검토하는 거는 뭐냐 하면 다함께돌봄센터나 또 지역아동센터나 또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나 학교에서 하는 초등 방과 후 활동이나 비슷하게 하는 게 많습니다. 그래서 겹치지 않는 지역에 또 초등학교 방과 후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인근으로 또 초등학생이 많이 있는 아파트라든가 그런 지역으로 저희들이 검토해서 추진하려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근데 이게 잠깐 정정을 해야 될 게 내년까지 1,800개소라고……. 내년까지가 맞나요, 2022년도까지가 맞나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2022년까지.


이재숙 위원  내년까지 1,800개소잖아요, 2020년까지. 지금 제가 받은 자료에는 그렇게 돼 있거든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아, 그래요? 아까 말씀드린 건 정부 자료는 2022년까지 말씀드린 건데.


이재숙 위원  예, 제가 받은 건…….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저희 청주시는 19개소, 2022년까지.


이재숙 위원  그러니까 2022년도까지 19개소를 한다고 한 거잖아요?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그렇죠. 예.


이재숙 위원  그러면 과장님, 제가 그때 주문을 드렸던 게 2022년도까지 계획은 나와 있나요? 그러니까 내년에 5개소를 하신다고 했고, 2021년도에 6개소, 2022년도에 7개소를 하신다고 하는 거잖아요, 지금?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아동…….


이재숙 위원  근데 이게 몇 개소가 중요한 게 아니고 혹시 ‘어느 지역에 좀 가야 되겠다.’ 이런 전반적인 청주시의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를 좀 제가 질의드리고 있습니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지금 이게 정부에서부터 지침 내려오는 게 3년, 4년 후에 걸 하는 게 아니라 당해 연도나 차년도 거 이렇게 신청, 수요조사를 받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확정된 거는 내년도……. 왜냐하면 이게 국ㆍ도ㆍ시비 매칭 사업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그 방향대로 공문이 내려올 때 저희들이 검토해서 올리면 확정된 대로 오면 바로 공사를 시행하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아니, 말씀드린……. 지금 과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건 다 맞아요. 맞는데, 정부에서 몇 개를 해라 해서 그냥 몇 개를 받을 게 아니고 우리 청주시가 다함께돌봄은 또 맞벌이부부들을 위한, 일단 소득과 관계없이 맞벌이부부들을 위한 돌봄센터잖아요? 돌봄을 하는 곳이잖아요? 그렇게 되면 청주시에서 돌봄센터를 어디 정도에, 오창이면 오창 이렇게 서원구, 청원구, 상당구, 흥덕구 나눠서 ‘몇 개 정도로 해야 되겠다.’ 그런 구상은 좀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정부에서 올해 5개 하라 해서 그냥 5개로 하는 게 아니고 우리 청주시도 어떻게 해서 ’22년도까지 19개로 하려고 그러면 어느 정도의 위치에 수요 파악 내지는 필요한 곳을 좀 파악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 말씀을 제가 드렸던 거 같은데 당연히 정부 보건복지부에서 이거 하라 내려오면 하겠죠.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지난번 시정대화 때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초등 돌봄 수요가 많은 곳을 저희들이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또 겹치면 안 되거든요.


이재숙 위원  아니, 지금 말씀하신 거를 조사해서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그 계획이 좀 나왔나를 질의드리고 있습니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아동보육과장 김종오입니다. 그래서 2020년도는 저희 결정된 데가 성화휴먼시아아파트 그다음에 테크노폴리스 우방아이유쉘, 오창2지구 대원칸타빌 또 가마힐데스하임아파트 이렇게 4개가 확정됐고요. 그다음에 우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 에스오시 다목적시설에도 저희들이 4개소를 신청해서 그렇게 진행 중에 있고 그다음에 ’21년도, ’22년도 이거는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수요가 있고 또 지금 지역아동센터라든가 다른 유사 시설과 겹치지 않는 곳으로 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교육청하고도 협의를 하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부적인 계획이 나오면 바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네,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이재숙 위원  네.


○위원장 김은숙  아니, 잠깐만요.


이재숙 위원  네, 이상입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위원님들, 간단하게 짧게 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영경 위원 거수)

예, 유영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영경 위원  네, 유영경 위원입니다. 이미호 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자료 199쪽을 보겠습니다. 여기에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여성추진단 운영에 관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완료라고 이렇게 하신 게 있거든요. 저희 자료 보시는 거죠? 199쪽에 있는 거. 여성친화도시추진단에 관한 사항입니다.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네.


유영경 위원  네, 이렇게 해서 근데 조례상에는 이 여성친화도시추진단이 연 1회 이상 개최하는 거로 되어 있습니다. 네, 그렇게 해서 했는데 2019년도/올해 몇 번 개최하셨어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연말 12월에 1회 개최하려고 지금 계획 중에 있고요, 상반기에 여성친화기업과 관련해서 실무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유영경 위원  예, 그래서 보면 2018년에도 상반기에는 여성친화기업 인증 심의 때문에 그때도 5명이 회의를 했고요, 올해도 상반기에 여성친화기업 인증 심의 때문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단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전체 추진단 회의는 그야말로 조례에 연 1회 이상 하니까 12월에 한 번, 지난해도 그렇고 올해도 12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그렇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각 부서에서 12월에 여성친화 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저희들이 부서에서 하는 그 사업들을 받아서 5개 부서에 시상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 심사도 하고 또 여성친화 사업에 대한 그런 전반적인 논의를 하기 위해서 12월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근데 제가 여성친화도시추진단 얘기를 하는 거는 얼마 전에도 전체적으로 이 여성친화도시 관련해서 연구와 그리고 그거에 관한 발표 토론회 했었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했습니다.


유영경 위원  거기에서도 보면 여성친화도시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는 시민들이 그 설문조사에 의하면 아주/매우 저조하게 나타났어요, 20퍼센트 정도. 네, 그렇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여성친화도시를 청주시가 지금이 2기……. 그죠? 2기 단계고, 내년이면 3단계 3기를 아마 저희가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신청을 다시 하려고 하시는 거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그렇습니다.


유영경 위원  그래서 3기까지 간다면 그동안 여성친화도시를 10년간 했다는 거거든요. 그러면 청주시가 여성친화도시를 해서 정말로 뭐가 달라졌는지, 정말로 시민들이 그거를 체감해야 될 거 같습니다. 그런 거에 있어서 이런 여성친화도시추진단이 바로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알리고 그리고 그거에 대한 정책들을 논의하고 확산하는 거에 대한 기본단위일 거 같은데 추진단 회의 자체가 너무 형식적인 거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그렇습니다.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저희들이 2010년도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1단계 ’15년까지, 2단계 ’20년까지 끝나고 내년 12월에 3단계 지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에서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셨듯이 저희들이 활성화가 되었다고는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전에 김영근 위원님께서도 여성친화도 좋지만 또 그 내용 내에 가족친화까지 포함해서 추진해 달라는 이런 말씀도 하셨는데요. 1단계 대표 사업이라 그러면 여성핑크택시, 배티공원 또 2단계 하면서 여성안심택배, 여성친화인증기업 사업 등 하면서 활성화 사업이 됐는데 저희들이 그런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속성이 없다는 이런 지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많이 공감을 하고 있는 내용이고요. 지금 2단계 들어서 저희들이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을 119명에서 138명으로 늘리면서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또 모니터링한 내용을 각 과에 전달해서 개선사항을 반영하도록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3단계 들어서는 어떤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그런 부진한 정책을 어떻게 조금 더 활성화시켜 보고자 양성평등기금으로 활성화 방안 등 해서 얼마 전에 연구 보고를 마쳤습니다. 아직 저희들이 결과물은 받지 못했지만 그 사업을 기준으로 해서 하반기에 여성친화도시 할 때는 그 사업보고도 드리고 내년에 또 3단계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져야 될 거 같고요. 저희들이 3단계에 안전 관련해서 사업을 또 확대하고 ‘우리 청주시가 여성친화도시다.’라는 것을 많은 시민들이 모르고 있다는 그런 설문조사 내용도 저희들이 일단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홍보와 아울러서 여성친화시민참여단들의 역할들이 좀 확대가 돼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예, 시민참여단에 관한 부분들은 지금 인지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 부분은 이후에 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최명숙 국장님, 간부회의 때 시장님께서 여성친화도시에 대해서 거론하신 적 있으세요?


○복지국장 최명숙  간부회의라는 게 어떤 간부회의 말씀하시는 건가요?


유영경 위원  그래도 이렇게 간부회의 하시잖아요? 하실 때 우리 청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서라든지 뭔가 그런 걸 거론하신 적 있나요?


○복지국장 최명숙  예, 아동친화도시 말씀하시면서 여성친화도시도 같이 가야 된다는 말씀을 들은 거 같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이거를 말씀드린 거는 이제 여성친화도시가 10년을 갔습니다. 내년에 3단계를 간다고 했을 때 여태까지 왔으니까 그냥 가는 것이 아니라 정말 여기에 여성친화도시에 관한 그 내용들을 좀 우리 청주시가 그래도 이게 중요 정책으로 삼아서 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질의드렸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김영근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예, 김영근 위원님 짧게 좀 얘기해 주세요.


김영근 위원  예. 위생정책과장님, 454페이지 질의드릴게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관련해서 질의드리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어린이집 부실 급식 관련해서 제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요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동네가 필요하고 우리 부서도 아동보육과뿐만 아니라 위생정책과, 모든 부서가 필요하지 않느냐 이 결론을 말씀드리면서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문제점은 아동급식관리지원센터에 지금 위원들이 한 번도 지적사항 없었지만 여기에 예산이 20억이 투입돼요. 그죠?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그렇습니다.


김영근 위원  전년도, 올해, 내년도도 또 들어가요. 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주요 사업 내용을 보게 되면요 식단 작성 및 보급하고 표준 레시피(recipe) 개발 및 보고 그다음에 방문영양교육 이렇게 어쨌든 이 레시피……. 어린이들의 영양을 위해서 이 센터가 전국센터고, 우리는 2012년도, 2013년도에 해 갖고 센터가 충북대 산하 협력단에 위탁을 줘서 지금 시행하고 있어요. 강제성은 제가 보기에는 없는 거로 강제성은 없어요. 그죠?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지원을 하고 있는 겁니다.


김영근 위원  그렇죠. 그렇지만 지금 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년에 막대한 20억을 들여가면서 레시피를 개발하고 보급하고 그들이 영양분을 하는 데 있어서 문제점은 이렇게 많은 예산이 들어가면서 대안은 뭐냐. 기능 정립을 할 시점이 됐다 이거예요. 그냥 위탁만 줘서 돈 20억 주고 나서 우리가 나 몰라라 할……. 아니다 이거죠. 어린이집의 부실 급식 관리, 우리가 어쨌든 아이들에게 어떻게 잘 먹일 건가 많은 방법을 찾다 보니까 여기 우리 위원들이 한 번도 이야기 안 했지만 분명한 것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서 어린이들을 위해서 어떻게 영양분을 먹이고 강제성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위생정책과도 준강제성 정도의 예산을 주면서 요구를 해야 되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그렇습니다.


김영근 위원  분명한 것은 방문교육을 해서 이들에게 영양교육도 하고 그런 레시피도 보급하면서 최대한 이 정도까지는……. 제가 어린이를 먹여야 된다는 표현은 미안한데 아이들에게 이 정도 급식을 해줘야 된다는 것은……. 분명한 것은 이게 어느 정도의 준강제성은 갖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이런 어린이집의 부실 급식 관리 논란, 분명한 것은 전 부서가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언론에 많이 났어요. 또 많은 시민ㆍ사회단체도 요구하고 있고. 그럼 우리가 어떻게 가야 될 건가. ‘지도ㆍ감독해야 된다.’ ‘뭐 해야 된다.’ 맨날 하는 얘기, 쉬운 문제가 아니거든. 그래서 이거에 대해서 아동보육과만의 문제가 아니라 위생정책과 조경현 과장님도 이 급식에 관한 거는 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서 기능 정립을 새로 해서 뭔가 내년부터는 준 지도ㆍ감독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되지 않느냐 갖고 제가 문제점과 대안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지금 그 문제가 생긴 업소도 사실 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서 지원을 좀 해줬었습니다. 해줬는데, 그때 지원을 해주면서 지도ㆍ점검을 나갔을 당시에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던 업소입니다. 근데 그게 나갔을 때는 그랬는데 나가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서로 감시를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러니까 우리 환경이……. 위생정책과장님이 방법을 찾으셔야 돼요. 한 아이를 키우는 데 모두가, 온 동네의 관심이 필요하듯이 전 부서가 남모르는 뭔가 노력이 있어야만 아이들의 영양도, 미래를 위해 아이들이 필요하지 않느냐 이거죠. 과장님도 대안을 찾고 우리가 고민하면서 ‘우리가 청주시 아이들을 위한 것도 좀 신경 써야 된다.’ 이런 말씀을……. 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억이 들어가요, 20억. 이거 막대한 예산이에요. 지금 충북대학 산하협력단 위탁이 두 군데예요. 상당ㆍ서원, 흥덕ㆍ청원 두 군데예요. 이게 14억이 들어갑니다. 이게 예산 많은 거예요. 여기에 대해서 이 사업 지출 내용에 대해서 이분들이 어떻게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가를 좀 파악하셔 갖고 자료 좀 예산 통과하기 전에 저한테 개별적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김영근 위원  그리고 과장님, 고민을 하시고 관심 갖고 우리가 대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질의드리는 겁니다.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예, 많이 노력하고 검토하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잠깐만요. 안성현 위원님이 아까부터 손 들고 계셔. 안성현 위원님, 짧게 한 말씀 해주세요.


안성현 위원  짧게 할게요.


○위원장 김은숙  예.


안성현 위원  예, 저도 위생정책과장님.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안성현 위원  고생 많이 하셨는데 지금 집단급식소는 우리 시에서 직접 지도ㆍ감독이 들어가는데 과거에는 개인요식업도 다 했었는데 요새 요식업 조합으로 넘겼나요, 지도ㆍ감독을? 개인사업장에.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예, 개인사업자들은 자율 지도ㆍ점검을 위주로 하고요, 저희는 그때그때 필요할 시에 식약처에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여름 하절기 점검이라든지 이슈가 되는 때는 저희가 직접 나가고 있습니다. 항시 수시로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안성현 위원  요식업소에서도 안 나가나요, 지금?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요식업소에서는 자율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안성현 위원  자율 점검?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예.


안성현 위원  자율 점검이라 그러면 요식업소에서 하는 걸 자율 점검이라고 하는 거예요, 업주가 하는 게 자율 점검이라고 하는 거예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예, 요식업소에서 하는 걸 자율 점검이라고 합니다.


안성현 위원  그렇죠. 그래서 시에서 못 하니까 요식업소에는 지도ㆍ감독 권한이 있잖아요. 그죠?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안성현 위원  그거 좀 강화를 시켜야 될 이유가 하나 있어요. 지금 배달음식점 있죠? 배달.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안성현 위원  거기는 소비자가 직접 주방이라든지 또 매장이라든지 검증이 안 돼요. 며칠 전에 내가 티브이로 한번 보니까 심각하더라고. 배달음식도 1인 가족이 증가하고 있잖아요, 지금. 배달업이 자꾸 신장하고 있거든, 서비스 배달. 그래서 시민들이 눈으로 안 보니까 배달음식에 대해서 검증이 안 되는 것 그게 허점이거든. 배달음식도 프랜차이즈업소 거기도 위생관리 좀 철저히 해야 될 거 같아서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요식업소에 꼭 좀 얘기해 주세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그리고 금년에도 식약처에서 계획단속을 일제적으로 한 번 했었습니다.


안성현 위원  그래도 배달이 여기……. 알잖아요, 배달업소들이 왜 그걸 하는지.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근데 원래 업체가 많고 그러다 보니까 저희도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성현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현주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네, 이현주 위원님도 짧게 해주세요.


이현주 위원  네, 짧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이현주 위원  이현주 위원입니다. 환경위생과장님, 아까 존경하는 김영근 위원님께서 질의하셨는데 지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다 지원을 하고 있거든요. 소규모 어린이집에만 지원하는 거잖아요, 영양사를 두지 않은?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이현주 위원  근데 그 자료를, 와서 굉장히 깐깐하게 그걸 하거든요. 레시피를 주고 만약에 식단을 바꿀 때는 거기 연결해 가지고 거기 허가를 받아야 바꿀 수 있거든요. 그렇게 깐깐하게 하는데 그런 내용들, 이렇게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점검하고 간 내용을 아동복지과하고 공유하시나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지금…….


이현주 위원  그 점검 내용을 누구를 주나요? 위생정책과를 주나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예, 지금 점검 내용이 아동보육과랑 공유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현주 위원  그러니까 그게 문제인 거예요, 지금. 위생정책과에서 지도ㆍ점검한 내용이 다 들어가잖아요. 그죠? 어디 어린이집 어떻고, 어떻고 그런 거를 아동보육과에 데이터를 줘야 돼요. 그래야지 지도ㆍ점검을 하거나 전화를 하거나 뭔가 되는데 아까 말씀하셨듯이 이게 서로 협업이 안 되니까 여기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우리 소관이니까 거기서 하고 끝내고, 그럼 아동보육과는 또 모르고 이러니까 이거를 같이 공유하셔야지 이런 일이 덜 발생할 거 같거든요. 그 점 좀 염두에 둬 가지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예, 바로/즉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네, 거기 굉장히 깐깐하게 잘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이 안 되고. 또 점검 나갈 때만 잘하고 나중에 또 틀어지기는 하는데 그래도 점검을 굉장히 디테일하게 해요. 그래서 우리가 습관이 밸 수 있게 그렇게 교육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아이들한테 교육도 하고 그리고 선생님들 교육도 하고, 조리사 교육도 하고, 원장 교육도 하고 엄청 하거든요. 그래서 그 내용을 꼭 공유해 주셔야 될 거 같아요. 예, 이상입니다.


  (최충진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잠깐만요. 최충진 위원님 짧게 마무리해 주세요.


최충진 위원  기회도 안 줬는데 짧게 하라 그러네요. 여성청소년과 이미호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301쪽에서 318쪽을 보면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상당청소년문화의집 예산을 보면 전체가 10억 정도 됩니다. 근데 보조금 지원현황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제가 인건비나 프로그램, 사업계획, 정산내역 이런 걸 보려고 행정사무감사 자료 요청을 했었는데 어제 와 보니까 양이 많아서 그랬는지 그냥 서류가 회수돼 가고 없었어요. 그래서 본 위원이 판단할 때 그런 서류는―제가 좀 늦게 신청한 거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마는―그래도 저희들한테 잘 줘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짧게 하라 그러니까 질의만 좀 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담당 부서에서는 그 많은 자료를, 보니까 상당히 많던데 청소년수련관에서 받았을 때 어떻게 검토하는지 상당히 궁금하고요. 제대로 된 지도ㆍ감독을 하고 있는지 그 정산내역에 대한 검토결과가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해주십시오.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입니다. 어제 서류 가지고 왔다가 위원님께 말씀을 안 드리고 그냥 가져간 부분은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요. 정산 관련 서류는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나 연말 되면 저희 직원들이 그런 정산이라든가 연초가 되면 굉장히 업무에 시달리는 것 중에 하나가 이 정산업무를 보는 것입니다. 직원들이 나름대로 시설 점검과 아울러서 그런 거와 연계해서 또 점검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충진 위원  이 책자에 보면 전년도 거랑 올해 거랑 비교를 하면 오히려 전체금액은 늘었는데, 지원하는 금액은 늘었는데 모든 운영비나 지원비가 다 줄었어요, 전년도보다. 그런 걸 볼 때 프로그램 같은 경우도 제대로 하지 않은 거 아닌가 하는 뜻인데 아무튼 인건비에 대한 정산내역과 정산 검토결과를 행정사무감사 끝나기 전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알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국장님한테 말씀을 드리는데 아까도 아동복지관에 대해서 많은 위원님들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아동복지관이 대한민국의 최고라고 해서 보니까 2011년도 2월 2일에 개관을 했어요. 그리고 그 후로 아동복지관을 거기 5급사무관 티오가 있어서 옛날에 전영철 과장님, 김종일 과장님, 김영숙 과장님, 최종숙 관장님 그렇게 여러 명이 거기를 하고 있었는데 지금 아동친화도시라고 해서 부르짖기 때문에 그거를 가려면 상징적으로도 있어야 된다. 근데 먼젓번에도 이 말씀을 드렸어요, 1년 전부터 지금까지. 근데 한결같이 그냥 지나가는 겁니다. 국장님이 세 번 바뀌었어요, 그 사이에. 작년 사업계획을 할 때는 지금의 남성현 실장님이 계셨고 그다음에 중간에 진행이 되면서는 또 지금의 박동규 구청장님이 국장으로 있다가 떠났고, 최명숙 국장님도 지금 이거 보고 끝나면 또 어디론가 갈 거 같고.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대로 인수인계를 해서 진짜 아동들을 위해서 뭔가 좀 돼야 되지 않나 그런 뜻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이거는 보고를 잘하셔 가지고 저희들한테 연말 안에 별도로 보고를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갈 건지. 이게 항상 저희들은 말로 하고 그다음에는 없어요, 결과가. 결과에 대해서 꼭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 좀 한번 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지국장 최명숙  네, 복지국장 최명숙입니다. 위원님께서 그동안의 역사에 대해서 쭉 말씀하셨는데 저희도 아동친화도시 관련해서도 그렇고, 근데 아동복지관 활성화 방안은 필요하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부적으로 논의해서 구체적인 계획은 아니더라도 아우트라인 정도 해서 연말까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위원님들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그거 이번에 제대로 안 해주면 국장님 가는 곳으로 제가 따라다니겠습니다. 무슨 뜻인지 알았죠?


○복지국장 최명숙  예, 알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예, 이상입니다.


김영근 위원 정리하시죠, 위원장님.


  (유영경 위원, 이재숙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두 분 다 하실 거예요? 짧게 좀 해주세요. 아까 저희들 휴식 시간에 한 얘기하고 달라지는 거 같으신데 짧게 좀 마무리해 주세요.


이재숙 위원  네, 이재숙 위원입니다. 여성청소년과장님께 짧게 그냥 질의만 드리겠습니다. 제가 보니까 오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대해서 안 나온 거 같은데요. 지금 센터에서 하는 방문교육이 본 위원이 받아 본 자료에 의하면 2017년도에 105건, 2018년도에 87건, 2019년도에 53건으로 줄었습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이 자꾸 준다고 하는 거는 이제 수요자가 많이 준다는 뜻 같아요. 그래서 다문화센터도 방향을 좀 바꿔야 될 거 같은데 그거에 대한 계획도 좀 살펴보시고요. 과장님, 답변은 요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청소년시설 종사자들 있잖아요, 과장님?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네.


이재숙 위원  처우개선비에 대해서 이건 복지국 전체에 해당하는 거 같은데요. 제가 작년에 아동보육과에도 한번 질의를 했던 거 같은데 처우개선비뿐만 아니라 각종 수당이 그냥 청주시에서 지원하는 거로 국비도 있고, 도비도 있고, 시비도 있지만 그런 수당이 만만치 않은데 그게 보완이 하나도 안 된 거야. 작년하고 똑같이 개선이 안 된 거 같은데 그 부분은 보육교사 같은 경우는 기본수당이 너무 적으니까 보완을 해주는 부분이잖아요, 아동보육과장님?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예.


이재숙 위원  예, 그런 부분을 아마 급여를……. 그렇게 되면 정말 이게 어떻게 보면 작년에도 얘기했듯이 불로소득 같이 되는 경우예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나가면 좋을지 복지국 차원에서 좀 연구를 해주시고요. 여성청소년과장님께, 모자보건시설 퇴소자들 자립정착금이 지금까지 200만 원 한 사람 나간 거로 알고 있어요.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네, 맞습니다.


이재숙 위원  계속 반납하고 있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예.


이재숙 위원  이것도 한번……. 200만 원 가지고 자립하라고 주고, 이것도 한 군데 시설에만 준 거 같아요, 해오름 쪽에 있는 분? 자립하신 분은 더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그런 부분도 좀 파악을 해주시기 바라고요. 제가 말씀드렸던 청소년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도 사회복지사들 처우개선에 대해서 많이 논의를 했다면 이제는 청소년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도 좀 관심을 가져 주시고요. 또 한 가지는 가정폭력상담소와 성폭력상담소, 성매매상담소 이 종사자들도 여성청소년과 소관이죠?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네, 그렇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여기도 마찬가지로 제가 지금 이 자료를 보니까 급여가 100만 원대도 여럿……. 상담사면 전문가잖아요? 100만 원 대도 있거든요.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하면 처우개선이……. 처우개선비라기보다도 어쨌든 지원할 수 있는……. 지원이 아니라 안정되게 일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관심을 좀 가져 달라고 당부드리기 위해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예,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예, 마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예, 유영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영경 위원  네, 조경현 과장님께 짧게, 이거는 일종의 제안/건의 드립니다. 아까 존경하는 유광욱 위원님이 말씀을 하셨는데요. 모범음식점에 남은 음식 포장하는 포장용기에 대해서 아까 좀 친환경적이나 아니면 다른 대안 말씀하셨거든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유영경 위원  그래서 그거와 더불어서 이 남은 음식을 포장하는 가방도 여기에 봤더니 아트지에 코팅을 한 가방으로, 종이가방이긴 한데 코팅된 가방에 포장용기를 담아 주는 거더라고요. 그래서 이것도 같이 더불어서 검토해 달라는 요청을 드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모범음식점에 제공하고 있는, 어쨌든 남은 음식을 싸 가도록 하는 포장용기와 그 포장용기를 담아 가는 가방에 관한 것들이 종이가방인데 코팅가방으로 했어요, 음식물이다 보니까. 그렇지만 이것 또한 환경에 관한, 요즘에 미세먼지 관련해서 더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어쨌든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그것도 조치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유광욱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예, 유광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욱 위원  유광욱 위원입니다. 내년에 중점 사업 중에 하나일 것 같은데 언급이 없었어 가지고 언급 좀 드리려고요, 조경현 과장님.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예.


유광욱 위원  반찬등속 얘기 좀 드리려고 그러는데요. 2019년 10월 17일에 이미영 팀장께서 사설을 하나 쓰셨습니다, ‘100년 전에는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었을까?’. 지금 뒤에 고개 숙이고 계시는데요. 이 한 장을 쓰시는데 사실 3분의 1은 역사 얘기고요, 그러니까 청주 역사요. 3분의 1은 율곡이이 선생 얘기고, 3분의 1 정도가 반찬등속 얘기예요. 안타깝지만 이게 우리의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찬등속을 통해서 우리가 문화콘텐츠를 남겨야 되는 거 같은데 문화콘텐츠를 만드는 데 있어서 좀 소홀하지 않았나 생각이 있어요. 그래 가지고 이것을 꼭 위생정책과에서 맡아야 되는 건가 아니면 문화 전문부서로 보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있는데요. 과장님, 생각이 어떠세요?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예, 지금 청주의 가장 문제점이 청주에 오면 먹을 음식이 없다는 얘기를 상당히 많이 듣고 있거든요. 그렇지만 이게 관이 주도로 해서 음식이 성공한 사례는 사실상 극히 드뭅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뭔가는 모색을 해야 되기 때문에 금년도 같은 경우는 반찬등속에 대해서 위생정책과에서 전시행사를 했지만 내년도에는 초정행궁에 전시하고 체험을 직접 상시적으로 할 수 있게끔 해서 오는 분들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또 어떻게 반찬등속을 음식점에 접목시킬 수 있는지 그런 문제는 위생정책과에서 맡아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유광욱 위원  과장님, 이게 반찬등속을 음식 자체를 보고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그렇다기보다는 문화콘텐츠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청주시 브랜딩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쪽으로 좀 고민해 봐야 되는 거 같고요. 이 반찬등속에 대해서도 우리가 이 조리서가 존재한다는 것은……. 2003년인가요? 2008년에 인지를 했잖아요. 근데 이 책은 2013년에 썼고요. 그리고 문화재 등재는 2019년에 됐고요. 이 일련의 과정이 너무 느슨합니다. 그러니까 문화컨텐츠를 만들겠다는 것은 어느 정도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는 것인데 지금 이끌려 가고 있어요. 그런 데 있어서 정말 하실 거면 발 빠르게 해주시고요, 안 하실 거면 문화부서로 넘기셨으면 좋겠고요. 지금 음식디미방 같은 경우에는 영양에서도 종부님이 나와 가지고 적통을 갖고 있다고 해야 될까요, 정통성을 갖고 있다고 해야 될까요? 종부님께서 강의나 실습을 주도하고 계세요. 근데 우리 반찬등속은 그런 스토리가 전혀 전무한 상황이 아닙니까?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네, 그렇습니다. 지금 이수자만 있는 상태입니다.


유광욱 위원  예, 그래서 진주강씨 문중하고 조금 더 협의를 해보시든가 박물관하고도 좀 더 협의해 보시고요. 그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어떻게 할 것인가, 홍보마케팅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다각적으로 검토를 해주시면 좋겠고요. 나아가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정말 이것을 위생정책과에서 맡아서 진행하는 사업이 맞는 것인지, 이것은 음식이 주인 것인지 아니면 문화콘텐츠가 주인 것인지 이것에 대해서 확실하게 한 번은 짚고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좋은 지적 해주신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지 않으시죠?

  (“네,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예, 제가 짧게 말씀드리고 마무리하는 거로 하겠습니다. 복지국장님!


○복지국장 최명숙  예.


○위원장 김은숙  네, 한 42년간에 한결같은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 위민의 마음으로 오늘 공직생활의 퇴직을 앞두고 마지막 행감이시죠?


○복지국장 최명숙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마지막까지 이렇게 자리해 주셔서 감사한데 소감 한 마디 좀 말씀해 보세요.


○복지국장 최명숙  아직 6개월 남았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아니, 행감 마무리라고 그랬어요.


○복지국장 최명숙  글쎄, 행감 마무리. 예, 이렇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위원장 김은숙  예.


○복지국장 최명숙  위원님들께서 어제, 오늘 여러 가지 주신 말씀 잘 새겨서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복지를 통해서 시민의 삶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역시 자격 있으세요. 또 여기 함께 자리해 주신 집행기관 관계부서에 공히 공통으로 제안을 좀 드리고 싶은데 오늘 행감 심의를 받은 3개 과 자료 다 있으시죠? 자료를 보면 3개 과에 197쪽, 341쪽, 435쪽 2번에 처리 요구 사항에 따른 결과를 보면 모두 완료라고 처리돼 있습니다. 존경하는 유광욱 위원님께서도 통계 자료의 오류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해주셨는데요. 국장님이 답변해 주세요, 간단하게. 아시다시피 행정사무감사가 집행기관에서 집행한 정책을 우리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원이 감시ㆍ감독하면서 평가하는 것임을 알고 계시죠?


○복지국장 최명숙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어제, 오늘 집행내역에 대한 예산이나 추진결과 또 이런 통계자료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는 것을 보고 집행기관에서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기본이 되어 있으신지, 아닌지에 대한 답변 짧게 답변해 보세요, 국장님.


○복지국장 최명숙  네,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의회에 제출하는 자료에 대해서는 오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기본적인 생각에는 변함이 없고. 또 어제도 제가 언급드렸다시피 어제, 오늘 계속 이런 오류자료가 나오는 거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저로서는 직원들이 배전의 노력을 더 해서 내년 이후에는 오류 자료가 생기지 않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특히 올해 감사 자료에 오류가 많은 이유를 보니까 올해 행정사무감사 대상기관 변경에 따른 작성 서식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복지국장 최명숙  예, 그런 면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위원장 김은숙  여기 다 자리하고 계시는데 내년부터는 복지국만이라도 전년도의 전체실적과 또 행정사무감사 대상기관 실적을 구분해서 작성해 주시면 어떤가 제안을 드려 보는데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복지국장 최명숙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복지국이 어제도 말씀한 바와 같이 시예산의 34프로를 차지하고 있다고 우리 시장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그만큼 집행기관의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어서 집행내역을 더욱 꼼꼼하고 촘촘하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는데 업무의 대부분이 우리 복지는 수혜자가 명확하게, 행정사무감사를 볼 때 전후 비교가 되어야 실적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찾아낼 수 있지 않습니까? 우리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복지국장 최명숙  예, 위원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지금 여기 공히 집행기관의 행감 자료 다 있으시죠? 예를 들어서 25쪽 한번 봐 주실래요, 국장님? 위원님들도 한번 함께 봐 주세요. 25쪽을 보면 긴급복지 지원현황을 보면 2018년도에 11월에서 12월까지의 실적만 작성해서 전후 비교가 어려워서 이런 부분에 따른 자료를 요구하고 있단 말이죠, 우리 위원님들이.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 윗부분에……. 국장님, 제안드리는 겁니다.


○복지국장 최명숙  예.


○위원장 김은숙  그 윗부분에 2018년도 전체실적을 따로 기재했다면 전후 비교가 되지 않겠습니까?


○복지국장 최명숙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그래서 전후 비교가 가능할 수 있도록 통계오류가, 위원님들이 그 자료를 보시면서 정확하게 이해가 갈 수 있도록 그런 통계오류를 좀 추가해 주셨으면 어떤가 하는 제안을 드리면서, 매년 반복되는 행감 자료에 있어서 본질에 좀 더 충실하고 면밀하게 촘촘하게 그렇게 작성을 해주시면 어떤가 하는 그런 제안 드려 봅니다.


○복지국장 최명숙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이상입니다. 그리고 장시간 이렇게 행감에 임해 주신 집행기관 공무원들과 또 위원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여성청소년과, 아동보육과, 위생정책과 소관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기이 배부해 드린 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 의견서를 작성하셔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의 감사는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주 월요일은 일정에 따라 4개 보건소, 4개 구청, 주민복지과, 환경위생과 위생팀 및 위생지도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시간 열정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신 위원님들과 감사 자료를 준비해 주시고 성의껏 답변해 주신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한, 방청을 위해 참석해 주신 박경호 간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시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16시15분 감사종료)


○출석 위원(8명)

김은숙이현주김영근안성현유광욱유영경이재숙최충진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정소영


○출석 공무원

복지국장 최명숙

여성청소년과장 이미호

아동보육과장 김종오

위생정책과장 조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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