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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복지교육위원회행정사무감사행정사무감사(2019.11.26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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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청주시의회(2019년도제2차정례회)

복지교육위원회행정사무감사

청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2019년 11월 26일(화)

장소 : 복지교육위원회실


감사대상기관

ㆍ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고인쇄박물관


(10시06분 감사시작)

○위원장 김은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ㆍ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고인쇄박물관


○위원장 김은숙  오늘은 복지교육위원회 감사일정에 따라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고인쇄박물관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복지교육위원장 김은숙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감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고 계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참석하신 집행기관의 관계자분들께서는 진실하고 성실한 답변으로 감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그럼 감사를 시작하기 전에 증언출석 공무원 및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증인이 주지하여야 할 사항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취지는 청주시의회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 그리고 증언에서 거짓증언을 한 경우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소개 및 선서 요령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 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와 청주고인쇄박물관 증언출석 공무원에 대해 모두 소개한 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선서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선서 시 다른 증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나면 대표 선서자께서는 선서문에 서명한 후 취합하여 감사반장인 본 위원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김천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 나오셔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 증언 공무원에 대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김기환 시립도서관장님이십니다. 임채영 오창호수도서관장입니다. 이미우 오송도서관장입니다. 어윤숙 평생학습관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영택 청주고인쇄박물관장님 나오셔서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위해서 출석한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우원 운영사업과장입니다. 이준구 학예연구실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김천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 나오셔서 대표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선서! 본인은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증언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9년 11월 26일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 천 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 영 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 기 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임 채 영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 미 우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 윤 숙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장 우 원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 준 구


○위원장 김은숙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감자료에 대한 설명이 있겠습니다. 김천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께서는 나오셔서 수감자료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입니다. 평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김은숙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 2018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결과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지적사항은 총 25건으로 완료 21건, 추진 중 4건입니다. 각 지적사항은 소관 부서별로 추진 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시립도서관 소관입니다. 5쪽 1번, 위원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규정에 따라 위원회를 철저히 운영하라는 지적에 대하여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주요 현안과 관련된 안건은 소관 위원회에 수시로 상정하여 운영 중인 5개의 위원회가 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2번, 행정사무감사에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료 작성의 정확도를 높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자료 작성 시 충분히 검토하여 자료 제출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다음 3번, 관련법 조례의 개정사항이 내부지침 및 규정 등에 반영되도록 재정비하고 정확하게 이행하라는 지적에 대하여는 해당 사항 발생 시 내부지침 및 규정 등을 조속히 재정비하고 개정사항대로 숙지하여 이행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다음 4번,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의 발굴ㆍ시행을 통해 지역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라는 지적에 대하여는 시립도서관 산하 5개 도서관에서는 2018년에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참여하는 229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6만여 명이 참여하였고, 86프로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2019년에도 지속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인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실버독서회 등을 운영하였고, 앞으로도 계층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6쪽 5번, 기적의도서관은 선임 도서관인 시립도서관에서 관리하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적에 대하여는 2019년 4월 청주시 행정기구 조정 시 시립도서관으로 이관하였습니다. 다음 6번, 민간형 작은도서관의 순회사서를 적극 지원하고, 거점형 공공형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며, 공공시설 건립 시 내부에 공공형 작은도서관이 설치되도록 하여 도서관 서비스가 확대되도록 하라는 지적에 대하여는 숙련된 순회사서를 지속적으로 파견하고 있고. 특히, 신규 작은도서관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파견하고 있으며, 올해 현 정부의 생활에스오시 사업으로 복합주민시설 체육관과 함께 공공형 작은도서관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 7번,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맑은 고을 북누리 축제를 계획하고 진행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금년 맑은 고을 북누리 축제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연계하여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추진협의체, 실무추진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상생충북협의회, 작은도서관, 동네서점, 시민기획단, 독서동아리 연합회 등이 축제의 주체로서 참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7쪽 8번입니다. 책 읽는 도시 청주에 상응하는 정책과 시민이 함께하는 책문화를 선도하는 정책을 마련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재 청주시 독서문화 진흥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시민과 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독서문화 정책을 시행하였고, 2019년부터 청소년 부문 대표도서를 선정하여 계층별로 독서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다음 9번, 책과 함께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의 확대 시행과 청소년 전용 도서관 건립을 검토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청소년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이 여의치 않은 여건을 감안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사업과 자유학기제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전환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작가 강연 및 토론회, 책 읽는 청주와 함께하는 학교별 릴레이 책읽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문화를 확대하고 있으며, 청소년 전용 도서관 건립을 위해 현 정부 생활에스오시 사업을 신청하였습니다. 다음 10번, 파손ㆍ훼손된 책을 관련 규정 등에 의거 폐기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청주시립도서관 자료관리위원회 운영 규정」에 따라 매년 자료관리위원회 심의 후 파손ㆍ훼손 도서를 폐기하고 있습니다. 다음 8쪽 11번, 도서 구입 시 지역업체를 통하여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2018년부터 도서구입비의 90프로 이상을 지역서점에서 구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서점을 통해 구입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12번, 도서관 사서직이 확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금년 금빛도서관 개관과 운영을 위해 사서직 2명과 시간선택제 7명이 충원되었으며, 가로수도서관 개관 전 사서직이 더 확충될 수 있도록 조직 관리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습니다. 다음 13번, 스마트(smart)도서관의 운영 효과성을 재검토하고 실효성이 낮은 곳은 폐쇄ㆍ이전하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스마트도서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 각종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홍보와 대출이 저조한 도서의 교체, 타관 반납서비스를 시행했으며, 내년부터는 상호대차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스마트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14번, 각 도서관의 조직 및 업무 분석을 토대로 사무실을 재배치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2019년 4월 행정기구 조정으로 오창호수도서관을 본관으로 신설하였으며, 향후 가로수도서관 개관 시 도서관별 규모 및 활용도, 이용자 수요 등을 토대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도서관 조직 운영을 하겠습니다.

  다음 87쪽, 오송도서관 소관입니다. 먼저 1번, 2번, 3번은 시립도서관과 동일 건으로 보고를 생략하겠습니다. 다음은 4번, 전문기관 등으로부터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여 신뢰성 있는 이달의 추천도서를 선정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분야별 전문기관 추천도서를 참고로 주제도서 목록을 작성하고 사서직원 간 토론을 거쳐 최종 추천도서를 선정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추천도서 코너를 분기별로 다양한 주제 도서를 선정하여 강연ㆍ체험ㆍ특강ㆍ기획전시 등을 연계하는 북큐레이션(book curation) 코너로 새롭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평생학습관 소관입니다. 먼저 139쪽 1번, 2번, 3번은 시립도서관과 동일 건으로 보고를 생략하겠습니다. 다음 140쪽 4번, 평생학습관이 청주시 평생학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신 것에 대하여는 2019년 청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 용역을 통하여 청주시 평생교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다음 5번, 행정사무감사 시 자료 작성할 때 모든 강좌에 대한 참여 실적을 기재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참여 실적을 포함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다음 6번, 수강인원이 적거나 참여율이 낮은 프로그램을 단순 폐강보다는 일회성 특강 또는 짧은 아카데미로 전환하는 등의 합리적인 지침을 마련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참여율이 낮은 강좌를 동절기 테마특강으로 운영하였으며, 8개의 신규 개설 과목은 제4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에 따라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일자리 창출 자격증반, 4차 산업의 미래지향 강좌 중심으로 운영지침을 마련하여 개설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은숙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영택 청주고인쇄박물관장님 나오셔서 수감자료에 대하여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입니다. 바쁜 의사일정에도 항상 청주고인쇄박물관 업무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김은숙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운영사업과 소관입니다. 7쪽부터 9쪽, 2018.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는 총 10건으로 3건은 완료하고, 직지원본 전시 등 7건은 추진 중에 있습니다. 10쪽부터 13쪽, 예산집행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예산현액은 2회 추경 예산으로 작성을 했습니다. 다음은 14쪽, 직지문화특구 조성 사업의 일환인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대체도로 개설입니다. 박물관 앞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해서 흥덕초등학교에서 김숙자소아과까지의 기존 10미터 도로를 20미터로 확장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토지 분할 및 지적정리를 완료하고, 5월에 감정평가를 실시해서 총 8필지 중 3필지에 대해서 29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 완료했습니다. 연말까지 보상 협의를 지속 추진하고 실시계획인가를 마친 후 내년에 미보상분에 대한 수용 재결 절차를 진행해서 2020년 준공할 계획입니다. 16쪽부터 18쪽까지 도시재생 뉴딜 사업 협업 추진입니다. 직지특구 활성화를 위해서 도시재생사업과에서도 도시재생 뉴딜 사업 일환으로 구루물 아지트와 디지털 헤리티지(digital heritage) 체험마당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부내용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9쪽 박물관 관람 및 체험현황입니다. 올해 9월 말 기준 청주고인쇄박물관은 6만 8,495명, 근현대인쇄전시관은 2만 7,177명, 금속활자 전수교육관은 4만 1,152명의 관람객 등 총 13만 6,824명이 다녀갔습니다. 앞으로도 각종 시설물을 개선해서 관람객이 다시 찾고 만족할 수 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21쪽, 사이버 스마트 뮤지엄(Cyber Smart Museum) 구축 사업 현황입니다. 사업 내용으로는 박물관 소장유물 관리를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전산 디비 구축, 전시안내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제작, 박물관 홈페이지 개편 등입니다. 국비 6억 원, 지방비 6억 원을 들여 작년에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도 사이버 스마트 박물관의 자료에 대한 접근성과 관람객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각적인 기법을 도입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3쪽,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현황입니다. 세계 최초의 기록유산 분야 국제기구인 센터의 건립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직지문화특구 내 구 한국공예관과 인근 세 필지에 164억 원을 들여서 연면적 3,850평방미터의 센터 건물을 신축할 계획입니다. 지난 10월부터 사유지 3필지에 대한 보상 협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토지 수용 절차를 거칠 경우 건물 착공은 2021년 7월에서 9월 중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되며, 센터 건물이 2022년까지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학예연구실 소관입니다. 27쪽부터 28쪽까지, 2018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는 총 5건으로 4건은 완료를 하고, 1건은 추진 중에 있습니다. 29쪽부터 32쪽, 예산집행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예산현액은 2회 추경 예산으로 작성을 했습니다. 33쪽 청주의 역사자료 수집현황입니다. 박물관에서는 청주의 역사자료를 꾸준히 수집해 왔으며, 2019년에는 일제강점기 청주 사진엽서를 포함한 13건에 75점을 수집했습니다. 34쪽 박물관 소장 자료현황입니다. 박물관 소장 자료는 총 2,475건 5,862점으로 서적과 문서 등의 지류가 대부분입니다. 소장 자료 중 국가 및 도 지정문화재가 32건에 103점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6건에 9점이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다음은 35쪽, 특별전 개최현황입니다. 박물관에서는 해마다 고인쇄 및 출판문화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특별전을 개최해서 다양한 인쇄문화를 소개하고 시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올해는 동아시아 판화사의 흐름과 문화사적 교류 양상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해서 10월부터 전시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청주시민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특별전시를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6쪽, 반크(VANK) 직지세계화 캠페인 사업 추진현황입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직지를 알리기 위한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를 양성하고 직지에 대해 잘못 알려진 내용을 바로 시정하는 등 직지 홍보활동을 꾸준히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반크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서 직지와 우리 문화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40쪽 직지소설문학상 추진현황입니다. 직지소설문학상은 전국의 기성 및 신인작가를 대상으로 직지와 청주를 소재로 한 소설문학 공모 사업입니다. 2019년에는 29편의 작품이 응모돼서 이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1편씩 선정해서 시상했습니다. 다음은 42쪽, 직지인형극 추진현황입니다. 유아들이 직지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제작해서 박물관 정기공연과 도내 문화예술회관 순회공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년 공연 횟수와 관람객이 증가하는 만큼 향후 더 많은 어린이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43쪽, 1인 1책 펴내기 운동 추진입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1인 1책 펴내기는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책 펴내기 운동으로 자서전과 창작문학, 북아트(book art) 등 다양한 장르의 책 출판을 지원하기 위해서 22개소에서 지도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접수된 작품 107점 중 우수작 18편에 대해서 선정을 하고 시상했습니다. 박물관 내 전시회를 통해 출품작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관내 도서관에도 배부하여 비치하였습니다. 45쪽 세계직지문화협회 지원현황 및 실적입니다. 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는 2005년 직지세계화 사업 추진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청주시 보조금과 자체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직지협회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임원진 구성과 정상화 방안 추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의 협회 지원현황은 협회 운영과 보조 사업 추진을 위해서 2018년도에는 3억 6,800만 원을 지원하고, 2019년도에는 3억 3,4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보조 사업으로는 직지의 창조적 가치와 정신을 계승ㆍ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사업과 전국 주요 축제 및 박람회장에서 직지와 청주를 홍보하는 직지 국내순회 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는 직지의 우수성과 창조정신을 계승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직지 세계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홍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 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고인쇄박물관 소관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응답하는 위원 없자)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욱 위원 거수)

예, 유광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욱 위원  유광욱 위원입니다. 자료 작성에 만전을 기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윤숙 관장님! 관장님, 혹시 직지의 날이라고 들어 보셨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유광욱 위원  며칠인지 아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9월 5일인가요? 정확한 날짜는 9월 5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유광욱 위원  시립도서관장님, 직지의 날 들어 보셨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예, 시립도서관장 김기환입니다. 들어는 봤습니다.


유광욱 위원  며칠로 알고 계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정확한 날짜는 모르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김천식 본부장님, 며칠인지 아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9월 6일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오영택 관장님,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세 분이 다 틀리셨고 심지어는 직지코리아 사무총장을 역임하신 본부장님마저 잘못 알고 계세요. 오영택 관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직원들한테 특별하게……. 언론에도 나오고 그랬지만 제대로 홍보가 안 된 거 같습니다.


유광욱 위원  지금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보시면, 7페이지 있잖아요. 3번을 보시면 “각종 행정업무 추진 시 관련법과 조례의 규정을 정확히 이행하기 바람.”이라고 저희가 시정 및 처리 요구 사항을 드렸는데 그에 대해서 완료라고 하셨어요. 관장님, 그렇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유광욱 위원  근데 다음 8페이지를 보시면 8번 “청주시는 직지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9월 4일을 ‘직지의 날’로 제정하였으며 「청주시 직지의 날 조례」 제3조에는 직지의 날 이전과 이후로 앞뒤 행사기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음.” 근데 이것에 대해서는 지속검토세요. 그러니까 3번에서는 조례의 규정을 이행하겠다, 완료를 했다고 하셨는데 다음 직지코리아 행사에서는 직지의 날 조례랑 전혀 상관없는 날짜를 잡으셨거든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8번…….


유광욱 위원  그리고 관장님, 한 말씀만 더 드리면 「청주시 직지의 날 행사추진위원회 운영 규칙」 있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거는 집행기관에서 만든 겁니다.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거에 따라서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가 구성되는 건가요, 이 규칙에 따라서?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조직위원회에서 운영위원회를 만들었던 겁니다.


유광욱 위원  관장님, 「청주시 직지의 날 행사추진위원회 운영 규칙」이라는 것이 있잖아요, 2014년에 제정된?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유광욱 위원  이거에 따라서 운영되고 있는 행사추진위원회 현황을 달라고 제가 자료 요청을 드렸어요. 그거 파악하고 계신가요? 관장님, 그럼 제가 읽어 드리면 이 운영 규칙에 따르면 제2조(구성)에 ‘청주시 직지의 날 행사추진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감사를 포함하여 20명 이내로 한다.’라고 못 박혀 있어요. 근데 조직위원회는 28명으로 구성하셨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리고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며, 연임할 수 있다.” 근데 위원의 임기는 1년 2개월밖에 안 했습니다. 그러니까 직지의 날 조례뿐만 아니라 직지의 날 행사추진위원회 운영 규칙 무엇 하나 지켜지는 게 없어요, 관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전에 TF(Task Force)팀을 구성 안 하고 할 때는 직지의 날 행사추진위원회 규칙에 의해서 행사추진위원회를 만들고 그렇게 했었는데 작년도……. 재작년도죠. 지난번에는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관장님, 이 조례는 법규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규칙도 그렇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유광욱 위원  근데 법규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사항을 관장님 자의적으로 판단해서 그렇게 진행하셔도 되는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그때 조직위원회가 구성이 돼서 조직위원회에서 이 사안을, 행사추진위원회를 별도로 만든 거죠.


유광욱 위원  행사추진위원회가 지금 현재 존재하는 기구인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지금은 존재를 안 하고 2018년도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준비 운영에 관해서만 했던 겁니다.


유광욱 위원  운영 규칙상으로 보면 상시 설치기구라고 저는 해석하고 있는데 상시 설치기구가 아닌가요? 이 운영 규칙 보고 계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유광욱 위원  직지코리아 운영하기 전에 이 운영 규칙을 한번 살펴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관장님, 저는 7페이지 3번 지적사항이 어떤 조례의 규정을 정확히 이행하고 계셨길래 완료라고 하셨는지가 좀 의구심이 들어요. 직지코리아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조례ㆍ규칙을 지키신 게 없는 거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런 면이 좀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관장님, 2020년도에도 10월 초에 행사를 진행하시겠다고 검토에 달아 놓으셨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저희가 기상 상황이 안 좋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어떤 천재지변이 일어날 수도 있고요. 근데 여담이지만 제가 생일이 10월인데요. 그건 제가 바꿀 수가 없는 날이잖아요? 제가 스키 타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고, 생일에 스키를 타고 싶다고 생일을 바꿀 수는 없는 거잖아요? 생일잔치는 그날 해야 되는 거잖아요, 생일에? 그렇지 않아요, 관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근데 우리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정일을 바꿀 수 있나요? 지금 집행기관 공무원 아무도 모르고 계시잖아요, 이 날에 대해서. 청주에서 직지가 갖고 있는 위상이 이거밖에 안 될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물론 직지의 날에 대해서 전체 공무원은 모르지만 담당하는 부서 직원들은 거의 다 알고 있고요…….


유광욱 위원  공무원분들도 모르는 것을 시민들은 아실까요? 그러니까 중요한 건 시민분들께서 얼마나 인지하고 있고, 이 날에 대해서 얼마나 기릴 준비가 되어 있고, 우리가 행사를 준비했고, 그것을 즐기는가 이게 중요한 것 아닐까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건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리고 태풍 이런 것 때문에 10월로 해야 될 것 같다고 하셨는데 관장님, 혹시 부산국제영화제 가 보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한 번 가 봤습니다.


유광욱 위원  기상이 괜찮았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그때는 별로 안 좋았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유광욱 위원  그때가 몇 월 며칠인지 혹시 기억하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이번에는 못 갔고 지난번에…….


유광욱 위원  지난번에 몇 월 며칠쯤 가셨는지 기억하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제가 알기로는 9월에 간 거로…….


유광욱 위원  부산국제영화제는 2016년도에 태풍 차바(Chaba) 때문에 10월 6일 야외무대가 파손돼서 개막식 전에 복구가 불가능했고요. 2018년도에는 태풍 콩레이(Kong-rey) 때문에 10월 4일 개막식이 취소됐어요. 그리고 2019년도 올해죠. 태풍 미탁(Mitag) 때문에 10월 2일 전야제가 취소됐고요. 올해는 태풍 미탁 때문에 강원도 피해복구 때문에 우리도 많이 지원하고 있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게 다 10월 2일, 4일, 6일에 온 태풍들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무슨 근거로 해서 10월 초로 행사기간을 잡겠다……. ‘태풍 등의 날씨요인으로 인해서 행사 진행이 9월 4일은 어려울 것 같다. 그래서 10월 4일에 행사일정을 잡겠다.’ 이게 근거가 있으신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물론 기상도 중요하겠지만 그때 저희 시에서는 여러 가지 행사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여러 가지 행사와 연계성도 좀 생각해야 되고, 그런 부분에 의해서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그렇게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유광욱 위원  제가 봤을 때는 만약에 오늘 제가 이거 질의 안 드렸으면 10월에 개최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청주시에 소위 ‘3대 축제’라고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청원생명축제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 지난번에도 겹쳤죠? 근데 10월 초에 하면 또 겹칠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아직 생명축제 기간이 정해진 게 아니기 때문에…….


유광욱 위원  청원생명축제 날은 해마다 거의 대동소이하잖아요, 관장님. 아니에요? 제가 잘못 파악하고 있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거의 비슷하지는 않고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왜냐하면…….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9월 말에서 10월 초쯤이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근데 추석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9월 말~10월 초에 개최되지 않은 해가 있어요, 청원생명축제가?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더 늦출 때가 좀 있었고, 좀 당겼을 때가 있었고 그래서……. 추석과 관련해서 그때 여러 가지 변수를 생각해서 정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저는 굳이 왜 청주시의 다른 행사랑 겹치려고 하시는지도 모르겠고, 이해가 안 되고 있고요. 그리고 굳이 직지의 날을 벗어나려고 하시는 이유도 납득이 안 돼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저희들은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 가능하면 직지의 날에 하는 게 좋은데 아마 여러 가지 변수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광욱 위원  관장님, 이것도 제가 여담으로 드리는 건데요. 제가 자주 보는 티비 프로그램 중에 골목상권 살리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근데 거기에 보면 백 대표라는 분이 멘토(mentor)로 나와서 맛집에 하는 말씀이 있으세요. 어떤 맛집이든 손님들이 와 가지고 줄을 서 있거나 아니면 기타 다른 요인 때문에 맛집의 음식을 못 먹을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다시 온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유광욱 위원  근데 맛집을 왔다가 음식에 실망하면 그때는 다시 오지 않는대요. 그러니까 관람객을 어떻게든 유치하는 것, 홍보를 많이 하는 것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제가 판단했을 때는 콘텐츠가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어떤 콘텐츠를 즐기게 할 것인가. 진짜 양질의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500만 명의 관객이 온다고 한들 그건 오히려 더 마이너스입니다. 그분들은 다시 오지 않을 거예요. 그렇지 않을까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맞습니다. 예.


유광욱 위원  그리고 기상조건이 아무리 안 좋아도 우리가 정말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했을 때 비록 5만 명만 다녀갔다고 하더라도 그분들은 입소문을 내 주실 거고요. 기상여건이 정말 안 좋고 상황이 안 좋았는데 가서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관람해 보니까 ‘정말 볼 만하더라. 다음 해에는 어떻게든 같이 가 보자.’ 이런 쪽으로 여론이 형성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관장님, 저는 지금 이 축제에 대해서 박물관에서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조금 잘못된 거 같아요. 홍보에 열을 올리고 어떻게든 관람객을 많이 유치하려고 노력하시는 것도 중요한데 그게 주는 아닌 것 같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그래서 내년도 축제는 그런 부분이,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대로 여러 가지 콘텐츠도 내실화하고 그런 부분을 하려고 하고. 특히, 어떤 때는 9월 4일쯤 되면 사실 많이 무덥거든요. 근데 그런 부분도 있고 하니까 저희들이 지금 확정된 건 아니지만 여러 가지 생각을 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관장님, 그러면 정말 조례를 없애시든가요, 직지의 날이라는 걸 아예 존재하지 않게 하세요. 아니면 나중에 협의를 통해서 이 조례에 ‘이날 축제를 해야 한다.’ 이렇게 저는 못을 박도록 하겠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수고하셨습니다.

  (안성현 위원 거수)

예, 안성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성현 위원  예, 안성현 위원입니다. 지금 유광욱 위원님 질의에 맞춰서 저도 보충질의 드리겠습니다. 참고 페이지는 4페이지 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유광욱 동료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관장님이 참 많은 노력 또 정책을 개발하고 계시지만 중요한 거는―그때도 말씀드렸지만―‘직지 원본이 오면 좋겠다. 아니면 대여를 하는 방법을 찾아라.’ 그것이 핵심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그래서 그때도 우리가 노력해 달라는 요구를 했었는데요. 지금 여기 「인쇄문화산업 진흥법 개정안」이 아직도 계류 중입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안성현 위원  국회에서……. 이게 이종배 의원이 발의하신 거죠, 충주?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안성현 위원  그럼 이게 약탈이 아니고 프랑스인이 적법하게 구매해서 갔기 때문에 우리가 강제 소환을 요구할 수 없고 반환 요구를 할 수 없는 상태라 공익을 목적으로 전시를 위해서 대여할 경우에는 다른 법률에 앞서서 압수/몰수를 할 수 없도록 하는 그런 법안입니까? 그렇죠, 문화 진흥법 대표 발의한 게? 관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안성현 위원  근데 지금 이게 어디서 어떤 논란이 돼서 반대로 계속 보류 중입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대표 발의한 안에 대해서 다른 의원님들은 다 찬성을 하셨는데 우상호 의원님께서 이걸 반대하셨어요. 그것은 왜냐하면 압수된 물건을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런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전체적인 문화재에 대해서요―‘그건 좀 보완했으면 좋겠다.’ 그래 가지고 보류가 됐는데 지난번에도 저희들이 우상호 의원님하고 정우택 의원님을 만나서 우상호 의원님은 어느 정도 설득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더 열심히 노력해서 가능한 한 이 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들은 지금 장기적인 과제로 할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안성현 위원  아니, 장기적인 과제라기보다도 또 당장 직지페스티벌이 열리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안성현 위원  늘 행정사무감사나 시정대화를 통해서도 계속 이 문제 갖고 지적사항이 나오니까 그 문제가 가장 시급하지 않나. 원래 대여를 할 수 있는 건지. 그러면 프랑스에서는 진흥법만 개정을 해주면 대여할 수 있다는 입장 아닙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그렇죠. 거기서는 그런 법이라도 있으면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겠다는 거죠.


안성현 위원  적극 검토하겠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안성현 위원  그거까지 실무진이 다 협의가 된 거죠, 그 문제도?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보겠다.’ 그런 의견이죠. 대여를 하겠다는 확답은 아니고 거기서도 나름대로 그 법안을 가지고 검토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안성현 위원  아니, 그런 접촉은 이미 다 이루어진 거 아닙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이루어진 겁니다.


안성현 위원  하여튼 소재로 보나 여러 가지 축제 성격으로 보나 지금 우리가 이걸 가치에 둘 건지 관중에 둘 건지 여러 가지 논란이 좀 있어서 우선 이 직지 원본, 역사성이나 희소성으로 봤을 때 우리가 적극 노력해야 될 일이라는 것도……. 4번 지적사항, 6번도 제가 그때 그런 차원에서 좀 지적했던 사항이고요. 이것도 참고해서 계속 노력해 주시고. 또 한 가지만 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23페이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장님, 시민을 위해 오래 봉사하시다가 퇴직도 얼마 안 남으셨는데 선물로 제가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이제 기회도 없어요, 답변하실 기회도. 마무리 멋있게 하시고 아름답게 공직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유네스코 기록유산센터 건립현황에 대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이게 2018년 행정사무감사 때도 그랬고 올해 시정대화를 통해서……. 우리가 처음에는 국정원 자리에 이걸 하려고 했던 거 아닙니까, 관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안성현 위원  그러나 복지위원회의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거기가 시 부지(공유지)로 돼 있어서 짓기는 쉽겠죠. 민원도 없을 것이고, 토지 매입비용도 우리가 절약할 수 있고. 그래서 그때 우리가 ‘그것도 좀 행정 편의적인 발상이다.’ 지적을 해서 지금 이쪽으로 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올 때 직지의 역사성으로 봐서 건축양식도 좀 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그렇게 본 위원도 생각을 하는데 관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오늘 언론에도 나왔지만 공공시설과에서 건축에 대해서 공모를 해서 발표가 됐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는 위원님도 아시고 계시겠지만 지난번(얼마 전)에 발표가 돼서 오늘 언론에는 공포가 됐습니다.


안성현 위원  아니, 그래서……. 물론 공공시설과에서 발주는 했겠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안성현 위원  근데 그런 중요한 사항을, 위치도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서 이쪽으로 바꿨고 또 이게 유네스코라는 상징성 또 직지의 희귀성, 역사성을 봤을 때 건축양식도 어떻게 하면 좀 더 상징적으로 부합하는 건물을 지을 수 있을까 하는 노력을 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은데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제가 오늘 아침에 모 신문을 봤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네.


안성현 위원  그러고서 내가 ‘이거 왜 이렇게 낮은 건물이 와서…….’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그것 좀 하나씩 나눠 드려 봐요. 사실 제가 아침에 신문을 조금 봤습니다, 관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안성현 위원  이거하고……. 그런데 지금 이게 우리 분평동주민센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안성현 위원  그래서 나는 아까도 모두에 잠깐 말씀드렸지만 이 직지라는 거 유네스코라는 역사성, 상징성을 봤을 때 그냥 이렇게 예산에 맞춰서 쉽게 접근하나……. 관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그런 거보다는 이게 아마 3개 업체가 공모를 신청해서…….


안성현 위원  아니,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물론 당연히 그런 법 절차에 따라 했겠죠, 공공시설과에서.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국정원 자리에서 이쪽 공예클러스터를 구성해 달라. 청주고인쇄박물관 중심으로 모든 건물 배치가 돼야 선택과 집중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것도 요구했는데……. 하여튼 이 건축이 얼마 들어가는 겁니까? 150억짜리인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160…….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장우원  운영사업과장 장우원입니다. 164억입니다.


안성현 위원  164억?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장우원  예.


안성현 위원  그럼 과연 이 건축이 우리의 역사성, 희귀성으로 봤을 때 누가 봐도 고민한 건축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분평동주민센터……. 물론 회사도 달라요. 나는 그래서 이 중요한 사업에 참 영혼이 없는 발상으로 접근을 하지 않았나. 좀 아쉽습니다. 그럼 이거 공공시설과하고도 협의를 안 했나요, 했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 팀에서 이 건축을 지을 때 양식에 대해서도 고민을 했는지, 안 했는지? 그냥 발주는 공공시설과에서 하면 되는 겁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저희들이 의견도 내기는 내지만…….


안성현 위원  냈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저희들이 여러 가지 생각하기에는 말 그대로 국제기구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물론 우리 고유의 전통양식을 넣는 것도 어떻게 보면 좋을 수 있겠지만 국제적인 감각에 의해서 이렇게 중간중간 나올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그러니까 저희들이 전문지식이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전문지식이 있는 공공시설과에 아주 맡기게 됐습니다.


안성현 위원  아니, 제가 안 갖고 왔는데 선정할 때 선정 기준이 ‘역사, 유네스코 상징성을 감안한 작품으로 선정을 했다.’ 이렇게 돼 있을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네.


안성현 위원  그러면 지금 분평동주민센터와 이 유네스코 기록유산센터 이런 건물이 상징성으로 볼 수 있겠느냐, 제가 묻는 질의는 거기에 있는 거예요. 우리 시민들이 이게 유네스코를 상징할 수 있는 건물이라고 보겠습니까, 안 보겠습니까? 관장님 답변해 주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글쎄요, 보시는 분마다 의견이 다 다르시겠지만 지금 건축양식의 세계 트렌드(trend)가 아마 이런 쪽으로 많이 가는 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심사하시는 분들도 신중하게 선택했으리라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사위원들도 대부분 전문가들이 선택을 하는 거거든요.


안성현 위원  물론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한 거 저도 알고 있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다른 업체에서 어떤 식으로 들어왔는지 모르지만…….


안성현 위원  물론 저도 도시계획 심의위원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논란이 되는 역사성에 대해서 조금 더 고민하고 관련 부서에 좀 더 주지를 시키고 이렇게 했으면……. 지금 이게 타 도시 것도 아니고 바로 이웃에 있는 분평동주민센터 구조가 이렇게 앞에만 달라요, 달라.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런 거는 정말 영혼이 없는 발상이고 접근이다.’ 그렇게밖에 저는 얘기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까 지적사항에 보면……. 4번인가요? 6번에 직지의 희귀성, 역사성을 고려할 때 고인쇄관 운영은 우리 지방자치단체에서 하기는 참 버겁다. 우리가 한정된 예산을 갖고 거기서 움직일 수밖에 없고, 이 역사성하고 희귀성을 조금 더 창출하기 위해서는 아주 힘든 일이기 때문에 그때도 이런 말씀을 드렸던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유네스코를 유치하고서 건축부터도 이렇게 쉽게 접근하는 게 우리 현실이기 때문에 그런 요구를 드렸다는 걸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어쨌든 이건 확정된 겁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확정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안성현 위원  제가 다시 한번 고민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잠시 휴식을 위하여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예. 그러면 11시 10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0시57분 감사중지)

(11시14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은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충진 위원 거수)

예, 최충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충진 위원  예, 최충진 위원입니다. 오영택 관장님한테 아까 존경하는 유광욱 위원님과 안성현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거에 대해서 보충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직지코리아가 내년이잖아요? 근데 어떻게 준비는 잘돼 가시는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입니다. 내년 준비를 위해서 가장 먼저 예산 확보가 문제기 때문에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하고 있고요. 금년 안 12월 중에 직지코리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1월 중에는 집행조직위원회 티에프팀을 구성하려고 합니다.


최충진 위원  우리가 할 때마다 매년 말씀을 드리는 거가 티에프팀을 구성하는 거는 올해부터 계속 연동으로 돼야 된다는 얘기를 작년에도 그렇고 매년 했습니다. 근데 안 되는 이유가 뭔지? 그리고 거기에 사무관 이상이 배치돼야 된다는 얘기도 했는데 그 후에 감사 할 때나 예산 할 때 그냥 알았다고 고개만 끄덕이고 그다음에는 도로아미타불 아니냐 그런 뜻에서 지금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티에프팀 구성이라든지 5급 부서 신설 문제는 일단 그 문제를 기재부하고 저희들하고 좀 상의해 봤는데 국제행사에서 국비 확보가 어렵게 되다 보니까 5급 부서 형태로는 좀 어렵고. 그래서 저희들이 내년도에는 기간도 축소를 하고 사업비도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물론 작년도에는 큰 국제행사로서 사업비도 많이 들어갔지만 실질적으로 양보다 질적으로 행사를 하려고 노력 중에 있고요. 그래서 지금 팀도 간소화해서……. 실질적으로 작년도에 인건비라든가 그런 거 꽤 많이 들어갔어요. 그런 부분을 대폭 줄이고 작년도에 했던 각종 행사는 콘텐츠 개발이라든가 그런 것을 조금 더 보완도 하고 그래서 실질적인……. 뭐라 그럴까! 박물관 중심으로 하기 위해서…….


최충진 위원  관장님, 그게 콘텐츠 개발을 하기 때문에 미리부터 가야 된다 하는 뜻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지. 감독 선임하고 그 후에 일이 이루어지다 보니까 지금같이 예산만 낭비하는 격이 됐습니다. 그 옆에 김천식 직지코리아 총장님이 있는데 사무총장님! 아무튼 죄송합니다, 이런 질의를 또 하게 돼서. 그런데 매년 느끼는 거지만 작년 몇 월에 거기로 발령이 났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입니다. 작년 1월 1일 자입니다.


최충진 위원  그러니까 1월 1일 자 발령이 나면 일을 할 수가 없어요. 지금 벌써 11월입니다. 작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그러면 아예 하지 마라.’ 그런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청주의 먹거리가 뭡니까? 우리 직지, 고인쇄박물관 아니면 미래 100년이 없다는 거 아닙니까? 근데 똑같은 얘기를 매일 하는데 그나마 오영택 관장님이 계신 거는 제일 오래 계신 거 같아. 지금 얼마 되셨죠, 거기로 오신 지?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2년 됐습니다.


최충진 위원  그러니까 여태까지 6개월을 못 넘기고 이랬는데 어떻게 그렇게 장수를 하시는지 모르겠네. 그래서 그때 당시에도 여러 번 말씀을 드린 거가 인원이 제일 중요하다. 사람이 하는 일이지 사람이 없는데 무슨 일을 하냐. 연계가 안 되지 않습니까, 매년? 그래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작년에도 똑같은 말씀을 수차 드렸습니다. 제가 10년 동안 이 복지교육위원회에 있음에 10년 동안 저는 직지만이 청주가 살길이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유광욱 위원님께서 직지의 날이 언제냐. 2001년 9월 4일인데 그때 당시에 저는 직장생활을 할 때입니다. 근데 그때 나기정 시장님 있을 때 그게 만들어진 거로 알고 있어요. 또 그분께서 직지에 대해서 그만치 관심을 가지고 여태까지 직지협회도 운영을 해왔고 그랬는데 지금 봐도 그때나 지금이나 차별화된 게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거기다 아까 안성현 위원님께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저는 오늘 언론에 이게 다 나왔길래 제가 언론을 다 준비해 봤습니다. 근데 이거 보면서도 저는 이거보다……. 이 정도까지 가는 164억을 한다 그러면 최소한 복지교육위원회 위원님들한테 설명회 한 번은 해야 되지 않았나 싶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저희들이 변명이라고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물론 저희들이 했으면 좋겠는데 이게 저희들이 발주한 게 아니고 공공시설과에서 발주를 했고요. 또 이것이 아마 공개입찰로 발주했기 때문에 어느 곳이 선택될지도 아직 모르고 그러다 보니까 또 아마 잘못하다 보면, 미리 각 업체에서 설명하다 보면 입찰상 어떤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안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충진 위원  관장님, 세상이 변했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최충진 위원  지금은 그때하고 달라요. 그런 정보가 다 떠도 오히려 더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우리 위원회 와서 최소한 설명회는 한 번 정도, ‘이렇게 해서 언제 공고가 나가는데 이런 계획으로 갈 거다.’ 기본계획이 제대로 안 잡혀 있는 설계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기본설계가 제일 중요한 거 아닙니까? 기본설계가 나온 다음에 실시설계를 할 때 변화를 주고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는데 지금 저렇게 나와서 그쪽 입장에서는 ‘내 작품이 최고로 잘됐다.’ 해서 선정이 됐습니다. 그랬는데 이거를 ‘야, 이거 아니다. 바꿔라.’ 한다면 누가 기분 좋겠습니까? 그러기 전에……. 이건 국가적인 낭비도 되는 겁니다. 저희 위원회에 오셔서 한 번 정도는 설명회를 했으면 얼마나 좋았겠나 하는 뜻에서, 늘 그런 형태로 우리가 왔기 때문에 앞으로는 청주시가 이런 사례를 갖지 말자 해서 우리 위원님들이 한결같이 말씀을 드리는 부분이에요. 근데 지나고 나도 똑같고. 본 위원이 생각할 땐 10년 전에 와서 그런 말씀 했을 때나 지금이나 다른 게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공교롭게도 제가 복지교육위원회만 오래 있다 보니까 너무 속까지 다 보여 가지고 참 마음이 많이 아파요. 그래도 이제는 변할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관장님, 오늘 행정사무감사도 이번이 마지막인데 우리 후배들을 위해서도 그렇고 청주시 발전을 위해서 이번에 기틀이 안 만들어지면 직지코리아든 직지든 고인쇄박물관이든 솔직히 우리 위원님들도 신경 안 쓰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근데 돈은 매년 수백억씩 들어가는데 변화되는 건 하나도 없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간단하게 답변을 좀 해주십시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 부분에 대해서 참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사항을 저희들이 심도 있게 다시 한번 검토를 하고 가능한 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먼저 청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국정원 자리로 가려고 하다가 저희들이 가자고 한 것도 아닌데 ‘의회에서 가는 거로 했다.’ 이런 얘기도 나왔지 않습니까? 근데 그런 얘기 해본 적도 없고. 그런데 결국 나중에 그걸 알아 가지고 저희들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서 결국 장소는 잘 잡았다고 생각을 하는데 기왕에 하는 거면……. 그게 고인쇄박물관 주변에 안 있고 외부에서 오면 기록유산센터만 들렀다 그냥 가는 거지. 한 30분, 1시간 잡아 가지고 왔는데 누가 양쪽을 다 보고 가냐 이거야. 그런 뜻에서 말씀을 드렸던 겁니다. 그래서 지금도 직지의 날이 9월 4일이면 그 기준으로 해서 하자. 10월은 행사가 너무 많이 겹칩니다. 도행사, 시행사 다 겹치잖아요. 그래서 의미가 그만치 없다. 그래서 조금 짧더라도 팩트(fact)가 뭔지를 정해 가지고 하면 오히려 효과가 더 있고. 특히, 제가 10년 전에 그런 얘기를 했어요. 학생들한테 교육을 시켰어도 지금 초등학교 6학년이면 13살 아닙니까? 10년 전이면 그 사람들은 지금 스물셋 성인입니다. ‘그 사람들이라도 밑에서부터 제대로 키워 왔으면 오히려 지금 직지에 대해서 모르는 청주시민/사람이 없을 거다.’ 그런 생각을 하는 부분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모두가 다 그런 마음을 갖고 있고 이거는 청주시민의 마음이다 생각해서 진짜 심도 있게 고민을 하셔 가지고 관장님이 떠나기 전에 마지막 작품이라는 생각으로 보완을 잘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네, 알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이재숙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예, 이재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숙 위원  네, 이재숙 위원입니다. 안성현 위원님과 유광욱 위원님, 최충진 위원님께서 지금 직지코리아 폐스티벌 관련해서 질의를 해주셨는데요. 저도 추가해서 오영택 관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관장님,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은 내년 계획서가 다 나왔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아직 세부계획서는 안 나오고, 지금 예산 확보 단계고 그렇기 때문에 개략적인 것은 시장님까지 보고드렸어요. 근데 사업 기간이라든지 사업비 같은 것을 어떻게 하겠다는…….


이재숙 위원  그러니까 시장님까지 말씀을 드렸으면 의회에도 당연히 보고를 해주……. 지금 행감 안에 말씀하실 때라도, 답변하실 때라도 좀 말씀을 해주셨어야 된다고 보고요. 본 위원이 받아 본 자료에 의하면 내년에는 페스티벌을 10월 8일부터 10일 11일까지 4일간 계획하고 계시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그렇게 날짜가 축소된 배경에는 어떻게 해서 축소가 되었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이게 행사 기간이 길다 보니까 집중력이 좀 떨어지는 면도 있고 그래서 아마…….


이재숙 위원  글쎄, 그 논의를 어떻게 해서 시작하게 되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산 문제라든지 그런 여러 가지 문제를 시장님하고도 상의하고 또 저희들 내부 의견을 거쳐서 이렇게 됐습니다.


이재숙 위원  본 위원이 받아 본 자료에는 국비가 작년에는 한 60억 예상했었죠? 60억을 썼었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국비는 18억이죠.


이재숙 위원  총예산이 60억이었었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전체 예산이, 예.


이재숙 위원  그런데 내년에 하는 거는 18억으로 축소가 된 거 같아요. 국비가 없어진 거로 알고 있는데 국비 보조는 못 받으시는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기재부에서 사업비, 지방에서 하는 국제행사는 지원할 수 없다는 게 아마 확정이 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재숙 위원  그런 지침이나 확정에 의해서, 어쨌든 예산 때문에 축소가 되는 거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이재숙 위원  예, 그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씀을 해주셨어야 되는 거 같고요. 김천식 본부장님께 잠깐 질의를 드리면 올해 독서대전도 총감독으로 총괄하셨고, 작년에 페스티벌도 본부장님께서 총감독을 하셨죠? 혹시 작년에 직지페스티벌 관람객이 몇 명이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입니다. 40만 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40만 명이고. 올해 독서대전은 몇 명이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13만 2,450명 정도 됩니다.


이재숙 위원  그러니까 13만 2,000명 정도로 보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이재숙 위원  지금 유광욱 위원님께서 계속 질의한 내용에 따르면 어쨌든 날짜를 10월로 계속 주장하시는 거 같고, 이쪽에서는 9월 직지의 날에 맞춰서 하라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 거 같은데 사실 독서대전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있었죠? 3일간 있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그렇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거 하는 데 무리가 있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독서대전은 독서 주간이 9월 첫째 주예요. 그래서 우리가 그거에 맞춰서 날짜를 정하는 게 아니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할 때부터 날짜를 지정해서 그렇게 나오기 때문에…….


이재숙 위원  지정한 날짜에 했는데, 8월 말부터 9월 초에 했는데요. 이렇게 직지 페스티벌이 9월에 못 오는 이유로 태풍 이런 여러 가지 얘기를 하셨는데 꼭 10월에 해야 된다고 그렇게 주장하는 거는 논리가 좀 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작년에 10월에 한 이유는 9월 초에 우리 직지의 날 그때 하니까 학생들 여름방학이 끝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학생들 단체관람이 어렵고 또 날씨가 무덥다고 그러니까 어린이집 아이들 같은 경우도 오기가……. 어린이집하고 협의하기도 그런 문제도 있었고요. 태풍도 9월 말부터 10월 초에 오고 있고 또 여러 가지……. 국제행사인데 오시는 외부인사들 일정이 국회 일정도 그때 잡히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 가지 점을 감안해서 작년에는 10월에 했습니다.


이재숙 위원  네, 말씀에 의하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날짜 조정에는 꼭 10월 그날에 해야 된다는 그런 논리는 좀 약한 거 같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이재숙 위원  내년에 직지 페스티벌 관람객은 몇 명을 예상하고 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입니다. 아직 관람객까지는 정확하게 예상을 안 했고요. 기본 단계이기 때문에 일단 콘텐츠 같은 게 확정이 되고 또 체험 같은 그런 것들이 어느 정도 확정이 돼야지 관람객을 어느 정도 산출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재숙 위원  독서대전…….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또 날짜도 줄이고 그래 가지고 여러 가지 변수를 생각해서 관람객을 산정하려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지금 20일 정도 하면서 40만 명이라 그랬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이재숙 위원  40만 명이면 보통 퍼센티지로 따지면 좀 나올 거 같은데요. 독서대전이 13만 명이라고 하셨잖아요? 10만 명 정도는 예상하실……. 수치로 따지면 그렇게 나올 거 같은데요. 제가 봤을 때는 올해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을 축소해서 운영할 거 같으면……. 지금 여기 9페이지를 봐 주시겠습니다. 9페이지에 작년 행감 때 시정을……. 행감 지적사항에 이번 답변을 보면 “행사전담 5급 부서의 신설은 직지코리아에 대한 기재부의 국제행사 심사 제외방침에 따라……. 사무국을 조직ㆍ구성하겠음.” 이렇게 해놓고 밑에 보면 총감독 선정을 하신다고 했습니다. 행사가……. 저는 이 문제를 좀 제기하고 싶습니다. 총감독 선정을 작년에도 5월 정도에 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저희가 이렇게 얘기/지적한 거는 어쨌든 전담부서를 만들어서 거기서 주관해서 나가면 사실 총감독을 꼭 선정할 필요도 없는 거 같고요. 또 한 가지는 내년에도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하면 또 대행사를 선정할 그런 계획을 갖고 계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 행사를 좀 축소해서 정말 내실 있게 하려고 하시면 여러 가지 전체적인 방향을 20일 정도 예산 한 60억 들여서 하는 거보다……. 그때 했을 때보다 정말 내실을 기한다고 하면 좀 방향을 전환해 주시기 바라고요. 독서대전도 한 13만 명이 왔는데 예산 5억 7,000 정도 썼습니다. 6억 세웠다가 다 못 쓰신 거 같아요. 근데 여기 18억이에요. 3배를 더 쓰신다고 했는데 어쨌든 계획을 좀 철저히……. 방향 전환을 해서 여러 군데 의견을 들어서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입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작년도에는 민간대행 사업비가 한 17억 원이었어요. 그래서 내년도 행사는 대폭 줄여 가지고, 1억 2,000 정도로 이렇게 줄이면서 가능한 한 개막식, 폐막식을 좀 줄이고 주로 민간대행 사업비는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 그런 데로만 투입을 하려고 지금 개략적인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염려하시는 대로 저희들이 좀 더 세심하게 살펴서 그런 부분이 반영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제가 말씀을 드렸던 거는 어떤 계획을 축소하고 개막식이나 폐막식 그런 얘기를 한 건 아니고요. 전체적으로 저희가 작년 행감 때 지적했던 게 어쨌든 이게 단기간에……. ‘1월부터 계획을 하면 좀 졸속으로 될 경향이 있다.’ 그런 거를 말씀드렸던 거고요. 그래서 ‘올해부터 전담부서를 설치해서 지속적으로 준비를 하라.’ 이렇게 얘기를 했던 거 같습니다. 근데 그게 지켜지지 않고 작년하고 똑같이 내년에도 직지 페스티벌을 기획/계획하고 계시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알겠습니다. 지금 전담부서는 설치가 안 됐지만 직지코리아 팀에 저희 직원들이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서 기본적인 일은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전체적인 행사 운영에 대한 것은 아직 구성이 안 됐지만 가능한 한 빨리 구성을 해서 내년도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네, 고맙습니다. 그리고…….


○위원장 김은숙  잠깐만요, 이재숙 위원님. 말씀 중에 죄송한데 지금 ’20년도에 추진하려고 하는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행사 있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위원장 김은숙  그 행사에 대해서는 좀 전에 아까 오영택 관장님께서 12월에 기본계획을 획정하고 또 내년 초에 집행 조직위원회 구성하신다고 답변하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이 내용에 있어서는 기본계획이 획정될 때에 있어서 우리 의회와 같이 의견을 나누는 거로 그렇게 하시고,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20년도에 개최되는 것은 예산심의 때 질의하는 거로 하시고 우선 지금까지 진행과정에 있어서 행감 처리결과에 대한 것만 좀 질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예, 계속해서 이재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숙 위원  조금 쉬었다 할게요.


  (유영경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예, 유영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영경 위원  네, 유영경 위원입니다. 네, 김천식 본부장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어쨌든 올해 대한민국 독서대전 하시느냐고 고생이 많았습니다. 처음으로 하고 또 그거에 대한 기대가 되게 컸습니다. 그리고 이거에 대해서 이미 결과보고에도 지난 11월 15일 이렇게 해서 보니까 보고서를 이렇게 저희 의회에 가져왔더라고요. 이런 결과보고 할 때 좀 알려 주셔서 같이 참여해서 공유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우선 추진 경과에서 보면 추진협의회는 두 번 개최했고 이에 대한 실무추진단 회의 두 번씩 했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입니다. 맞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그렇게 하고 나면 이렇게 결과보고까지 했는데요. 그러면 추진협의회랑 그리고 실무추진단 회의에서도 이 독서대전에 관한 평가 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지난 11월 15일에 결과보고회 할 때 위원님들 중에 추진협의회 위원님들도 계시고, 실무단도 계시고 몇 분이……. 전체는 참여를 못 했지만 몇 분이 계셨습니다.


유영경 위원  추진협의회에서도 오셨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유영경 위원  그리고 실무추진단에 관한 분들은 별도로 하지 않으셨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그거는 별도로 하진 않았습니다.


유영경 위원  그러면 이날 결과보고회 할 때 어떤 평가들을 내리셨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그동안의 행사 성과라든가 또 개선할 점이라든가 해서 용역을 준 데서 와서 결과보고도 하고 그거에 대해서 논점도 하고 이렇게 했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그래서 이 결과보고서에 보면……. 그럼 이 보고서가 평가 용역에 관한 내용이고 이걸 가지고 보고회를 했다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용역 부분도 있고 저희들이 이 행사를 치르면서 반성할 점과 개선할 점 또 향후 지속할 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논의했습니다.


유영경 위원  예. 근데 이 보고에 관한 부분들은 다 그거에 관해서 결과보고로 반성도 하고 개선할 사항들을 적어 놨다고 했는데 그 내용들이 여기에 있어요. 근데 이거가 기본으로 되는 거가 설문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설문방식이라고 하는 거가 그냥 무작위로 했었던 참여자들 방문객하고 그다음에 참가업체, 주로 출판업체와 여러 가지 체험 코너들 담당했던 곳들입니다. 이렇게 해서 이 설문 내용을 보면 그냥 독서대전이건 아니면 독서대전이라는 말을 빼고 그냥 다른 책 관련 아니면 독서프로그램이 아니어도 돼요. 다른 어떠한 프로그램 사업을 했는데 그에 대한 설문방식 받는 거랑 별반 다름이 없었습니다. 설문에 있어서도 어떻게, 혹시 본부장님이 이 설문과정들 하는 거에 관여하셨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전체 행사를 총괄하는 책임은 제가 지고 있으니까 이거에 대해서 일일이 관여했다, 안 했다는 말씀 드리기가 어렵고 다 관여한 거로 돼 있는 거죠. 결과는 제 책임이니까.


유영경 위원  왜냐하면 이런 사업에 대해서 평가회 설문을 할 때 방문객에 관해서 물어보는 정도가 그때 수행했었던 리플릿에 있는 사업명 정도도 다 거론하지 않고 큰 카테고리만으로 그거에 대해 만족이냐, 아니냐, 불편했느냐, 안 했느냐 이런 정도였거든요. 저는 이러한 거는 이 독서대전에 대한 평가 자료로서는 내용상에 있어서 되게 부실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거에 대해서 추진협의회나 아니면 실무협의회가 그 일들을 추진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평가가 따로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 추진단에서 나왔던 평가 내용은 혹시 어떤 게 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추진단에서 일부 위원님이 오셨는데요. 이거에 대해서 ‘시민과 같이하는 프로그램 또 독서동아리와 지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좋았지만 전국적인 홍보 면에서는 좀 미흡했다.’ 이런 지적도 해주시고 했는데요. 추진단이나 실무협의체 분들에 대한 지적사항은 저희가 12월에 또 한번 기회를 잡아서 따로 보고도 드리고 이런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대한민국 독서대전 기간에 도서관을사랑하는의원 연구모임에서 포럼도 했어요. 독서대전이 이후에 어떻게 나가야 되는 건가라는 그런 방향에 관해서도 포럼을 했었는데요. 혹시 그에 대해서는 검토가 되셨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그 당시 행사기간 중에 도사모 포럼을 했잖아요. 그거에 대한 지적사항이라든가 또 개선할 점이라든가 이런 것은 올해 행사에는 반영을 못 했고요. 내년에 청주독서대전 할 때는 여러 가지 제안 주신 것들을 참고해서 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그때도 올해의 독서대전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마치고 향후/이후에 청주시가 책 문화 활동, 독서문화 진흥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내용에 맞춰서 올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평가가 됐을 거 같거든요. 그리고 현재에 있어서 그 티에프를 구성하셨습니다. 티에프에서는 혹시 어떤 평가를 내리셨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티에프에서는 ‘일단 관람객도 많고 여러 가지 전반적으로는 성공이라고 하지만 세부 콘텐츠 면에서는 저희들이 더 노력을 해야 될 부분이 많다.’ 그래서 저희 직원들이 27일인가 직원들……. 내일이죠, 내일. 27일 내일이죠. 오후 4시에 그때 참여했던 직원들하고 워크숍을 해서 독서대전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그러면 그거에 대한 평가회를 하겠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유영경 위원  그럼 그 평가를 하고 나면 그런 내용들이 같이 공유가 되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알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독서대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거는 사실 청주가 책 읽는 시민들을 확대하는 거에 있습니다. 그럼 독서대전 관련한 그러한 내용들이 과연 청주시민들의 독서, 책 읽는 시민들을 활성화하고 확대하는 그런 거에 대한 역할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그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다했다고는 못 보고요. 저희가 독서대전을 올해 처음 한 거고 내년부터는 청주독서대전으로 이어지니까 부족한 부분은 내년에 조금씩 보완ㆍ개선하면서 행사가 질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도 있었을 거 같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가장 어려웠던 점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홍보 면에서 좀 애로가 많았고요. 독서대전이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정적인 행사거든요. 이게 다른 행사처럼 공연이나 또 집객을 많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다소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또 책이랑 가까이 하고 시민들이 책을 접할 수 있다는 기회가 강점이 많기 때문에 어려움보다는 강점이 더 많았다고 봅니다.


유영경 위원  예. 근데 독서대전 프로그램들이 전체 권역에 있어서 골고루는 시행되지 않았어요. 그거에 관한 거는 인지하고 계셨던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그렇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전체 부분에서 만족도를 느낄 수는 없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저희가 의회에도 결과보고를 하면서 다시 또 말씀을 드리고,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 의견도 듣고 해서 내년에 채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예, 독서대전에 있어서 그래도 성과에 관한 거는 어쨌든 우리 지역에 독서동아리들이 연합해서 했었던 그러한 행사와 더불어서 이후에 작은도서관들도 작은도서관 축제를 독서대전 때 함께함으로 인해서 그에 대한 독서대전이 좀 더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함께 협력했었던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후에 독서동아리에 관한 여러 가지 활동들 아니면 그것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지 이러한 부분들을 이제는 각각의 도서관 정책들 속에 담아야 될 거 같습니다. 네, 그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지난 독서대전의 가장 큰 성과는 독서동아리 연합회를 결성해서 지금 70개 단체 685명 회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는 각 개개인별로 회원 수가 적은 모임도 많고요. 회원 연합회를 결성했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연합회를 우리 도서관이랑 같이 협력해서 어떻게 이끌고 갈 것인가 그거에 대해서 지난 워크숍을 또 한 번 했습니다, 11월에. 이분들하고 리마인드(remind) 계획을 한번 세워서 특강도 듣고 또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고민하고 했습니다. 또한, 작은도서관 책잔치도 우리 행사 기간 중에 같이해서 큰 성과를 이루었는데 같이 고민해서 함께/협업하는 청주독서대전으로 만들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근데 작은도서관들이 참여했을 때 사실 예산은 독서대전 예산이 아니었습니다. 그렇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원래 작은도서관 책잔치 예산 1,600만 원 그거를 우리 독서대전 행사 때 같이하는 거로 이렇게 했습니다.


유영경 위원  예. 그럼으로 인해서 독서대전은 좀 더 풍성했을지는 모르지만 그것을 준비하는 쪽에 있어서는, 어쨌든 예산에 관한 부분들 이런 거에 관해서 서로가 사용하고 이렇게 하는 데에 있어서는 어려움들이 컸었던 거 같습니다. 이후에는 좀 분리를 하는 게 오히려 나을 거 같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내년에는 청주독서대전에 작은도서관이 참여를 하고, 작은도서관 책잔치는 따로 할 수 있게 이런 보완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이상입니다.


  (김영근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예, 김영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근 위원  도서관에 대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페이지 수 24페이지하고 25페이지를 좀 참조해 주시고요. 관장님이 답변하시든지 아니면 본부장님이 답변하시든지 부탁드리겠습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눠서 공간적 측면에서 첫째 질의 드리고요. 두 번째는 정보복지서비스 측면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 두 가지로 나눠서 좀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 청주시에 공립도서관이 13개죠.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13개입니다.


김영근 위원  13개. 그러면 인구 한 6만 5,000……. 1인당.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김영근 위원  6만 5,000 정도인데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보면 도서관 수가 좀 미흡하죠? 5만 명당 하나 정도니까. 그죠? 어떻게 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중간 정도는 가는 거죠. 아직 일단…….


김영근 위원  중간 정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김영근 위원  확충계획은 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내년에 가로수도서관이…….


김영근 위원  하나가 들어오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가경동에 생기면, 아직까지 확충계획은…….


김영근 위원  없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잡고 있지 않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래서 24페이지 건축 규모를 한번 보면, 건축 연면적하고 보게 되면 실질적으로 우리 도서관이 2009년도하고 1996년도, 2009년, 2009년 이렇게 해 갖고 서원도서관도 보게 되면……. 근래에 개관한 금빛도서관 건축 연면적이 4,052제곱미터, 평수로 따지게 되면 1,000평이 넘어요. 지금 근래 금빛도서관 정도가 공공의 공립도서관 규모라고 봐요. 이게 청주시에 맞는 게 딱 2개가 있어요, 시립도서관하고. 나머지 도서관은 이 금빛도서관의 반 정도 또는 4분의 1 정도밖에 안 돼요. 청주시 도서관이 양적인 팽창은 많이 해왔어요. 도서관이 1998년 즉, 2000년대부터 근 19년 동안 양적 팽창은 많이 해왔는데 우리가 그 내용을 들여다보고 공간적 측면을 분석해 보면 상당히 미흡한 게 많다 이렇게 우선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여기에서 우리가 본부장님이나 관장님, 특히 사서직에 계시는 이미우 관장님! 공간적 측면에서 우리가 이렇게 개수는 많은데 규모는 상당히 미흡하다. 현재의 금빛 또 가로수도서관 오픈(open) 한 데 거기 건축면적이 어느 정도인지 나와 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가로수도서관은 3,000제곱미터 정도.


김영근 위원  그러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김영근 위원  어쨌든 4,000제곱미터 가까이 있는데. 이렇게 놓고 본다면 공간적 측면에서 도서관 시설현황하고 정비ㆍ보수현황을 보면서 도서관이 확대돼야 되는데 가령 하나의 예를 들면 서원도서관이 도서관을 건립할 때 증축계획을 갖고 있었어요. 이러한 시설현황을 보시면서 공간적 측면에서 확충계획을 우리가 중ㆍ장기적으로……. 우리가 한꺼번에 도서관을 많이 해결할 수가 없어요. 여기 신율봉도서관, 강내도서관, 옥산도서관 규모를 보면 지상 2층 해서 규모가 상당히 작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김영근 위원  이렇게 보면 우리가 확충계획을 갖고 있어야 된다는 첫째 질의를 드리고요. 두 번째로는 공간적 측면에서 보면 지금 우리 도서관이 변하고 있어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우리나라 「도서관법」 14조2항에서 도서관의 종합계획을 올 1회 발표한 걸 본부장님 알고 계시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도서관 종합계획…….


김영근 위원  예, 도서관. 국가에서 실시한 도서관 종합계획 그거와 결부시키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김영근 위원 그게 도서관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도서관법」에 5년에 한 번씩 도서관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돼 있어요, 국가는. 그래서 국가는 지역……. 고대 김기환 관장님이 충청북도의 지역 대표 도서관이 앞으로 어떻게 간다는 방향성을 말씀드렸듯이 국가와 지역 대표 도서관과 그다음에 청주시와 삼각관계에서 계획이 나오는데. 하여간 이 종합계획에 보게 되면요, 앞으로 공간적 측면에서 보게 되면 지금 여기 금빛도서관에 휴게공간이 있죠, 김기환 관장님?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거기에 위탁을 줬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위탁 줬습니다.


김영근 위원  위탁해서 연 수수료/임차료가 얼마 들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임채영  현재 4,390만 원에 계약했습니다.


김영근 위원  4,400 들어오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임채영  예.


김영근 위원  금빛도서관에 보게 되면 우리가 책을 보면서 커피도 마시고 베이커리(bakery), 부족하면 식사도 할 수 있게끔 그러한 방향성에 이게 들어와 있는 거예요. 그게 국가의 종합발전방안에 들어와 있어요. 그래서 포용적 개방공간으로 국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향성이에요. 거기에 맞게끔 우리가 계획을 수립하면서 이러한 공간적 측면을 확충해 갈 때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가를 담당부서에서 준비해야 돼요. 이게 우리가 한꺼번에 다 갈 수가 없어요, 시설이 전반적으로 미흡하니까. 이거를 두 번째로 생각하시면서 이 두 가지에 대해서 한번 본부장님 말씀하시든지 관장님이 해서 우선 답변을 해주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확충계획에 대해서 저희 도서관이 13개는 있지만 면적이 작은 부분 있는 거 있습니다. 이 중에는 청주ㆍ청원이 통합되면서 청원에 있던 도서관들이 면적이 적은 부분, 주로 면 지역에 소재한 데가 작은 곳이 좀 있고요. 이거에 대한 확충계획은 아까 종합계획 얘기하셨는데 종합계획은 「독서문화진흥법」에 의해서 5개년마다 수립하게 돼 있습니다. 그거에 의해서 저희들도 지금 2021년까지 수립이 돼 있고요, ’17년부터. 그래서 증축하는 문제는……. 아마도 도서관 면적이 작은 것은 예산의 문제가 많이 따랐을 겁니다. 시유지를 확보하다 보니까, 전체 건물 짓는 예산을 확보하다 보니까 부지 면적에서 시유지를, 군유지를 확보하다 보니까 좀 작은 면이 있고요. 그거에 대해서 증축계획은 저희가 지역이/도시가 발전하는 게 흥덕구가 나름 많이 발전을 하고 또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인구나 또 이용자 수나 회원 수나 여러 가지 고려를 해서 증축이나 신축계획은 하도록 하겠습니다. 휴게공간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 휴게공간이 수익임대시설로 나간 데는 시립과 금빛과 오창호수도서관 세 군데가 있습니다. 지금 도서관이 전 세계적으로 국내적으로 변화의 모습을 타고 있는데 공부만 하고, 열람만 하고 또 독서실 형태의 공간이 아닌 열린 휴게공간을 같이, 서점이라든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복합문화시설로 가고 있는데 이런 휴게공간도 저희들이 앞으로는 시대에 맞게 다른 부분을 좀 리모델링한다든가 해서 같이 해나갈 방향입니다.


김영근 위원  그래서 정부가 추진하는 게 공간의 혁신성이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김영근 위원  여기에 맞게끔 우리 시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것이 부족하면 국비 신청 좀 하면서 공간의 혁신성으로 가는 방향에 우리가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된다 이걸 말씀드리고. 또 한 가지 질의를 드릴 거는 지금 이게 우리가 프로그램도 몇 가지 프로그램 쭉 보다 보면 다 비슷비슷해요. 앞으로 도서관이 특화된 공간으로 성장/발전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우리가 서울 도서관을 비교견학 갔을 때 서울지역의 대표 도서관도 각 구별로 특화된 공간으로 가고 있는데 우리 청주시도 가령 예를 들어서 다문화도서관, 역사도서관, 청소년도서관, 어린이도서관, 가족도서관, 기타 등등의 우리 청주시 나름대로의 기본도서관으로 기본적인 공간을 확보하면서 알파의 특화된 도서관 공간을 만들어야 돼요. 그래서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지금 예를 들어 서원도서관 한번 가 보시면 공간의 혁신을 가져와 갖고 우리가 카페도 집어넣고 이러한……. 예를 들어서 서원도서관이 우리가 청소년도서관으로……. 서원구가 청소년이 많아요. 서원청소년도서관으로 기능을 확대하려고 그러면 증축을 해야 된단 말이에요. 이래서 확충이 필요하면서 이러한 공간의 혁신성에 특화된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우리 13개 도서관이 다는 못 하더라도 그래도 구별로 특화된 도서관을 갖춰야 된다 이거죠. 그래서 우리 청주지역에서 내가 예를 들어서 청소년도서관 하면 어디 좀 가고, 어린이도서관 하면 어디 좀 가고, 다문화도서관 하면―다문화 인구가 많지 않습니까―그럼 어느 도서관 가서 정보 좀 얻고 이러한 방향으로 가야 되는데 이것도 계획을 갖고 계신지 말씀을 드리고, 이 방향으로 가야 된다는 걸 말씀드리는 거예요. 김천식 본부장님이 계속 답변하시는 거 같은데 한번 말씀해 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공간을 가지고 도서관을 공간 혁신하면서 특화된 도서관으로 해달라는 말씀인데요. 저희들이 공간을 가지고 특화도서관으로 하는 거는 금방은 하기가 어렵고…….


김영근 위원  그러니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장서 분류별로 볼 때는 지금 금빛도서관 개관한 데는 청소년 중심, 신율봉은 어린이 또 오송도서관은 인문학 그다음에 저쪽 청원도서관은 어학 그다음에……. 여러 가지 장서를 볼 때는 프로그램이라든가 해서 저희들이 특화를 하고 있는데 공간 혁신은 저희들이 그거에 따라서 한번 고민을 해서 금방은 안 되더라도…….


김영근 위원  예산이 많이 들어가니까 준비 좀 하고 그렇게 가시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김영근 위원  시간이 돼서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면 정보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은 다음 시간에 질의드리고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뭐냐 하면 지금 도서관이 변하고 있어요. 개인에게는 내 삶을 바꾸는 곳이 도서관이고요, 공동체 입장에서 보면 소통의 장이에요. 광장의 역할을 하는 도서관이 변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무슨 뜻이냐. 사회를 즉, 지금 우리 지역사회가 책을 매개로 해서 도서관이 변하고 있어요. 그 가치가 변하고 있는 거에 우리 청주시가 지금까지는 양적인 팽창을 가져왔어요, 공간적 측면에서 분석해 보면. 여기서 우리가 질적인 측면을 추구하고 있는 건 맞아요. 그렇지만 거기서 더 정부의 종합계획에 근거해서, 우리도 2021년까지 종합계획이 수립돼 있지만 내년에 다시 5개년 계획을……. 정부계획이 나왔으니까 그 기반을 바탕으로 해서 종합계획을 수립해서 도서관이 우리 청주시를 변화시키는 그러한 곳이 분명히 돼야 된다고 말씀을 좀 드리면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답변하시려면 답변하시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아닙니다. 위원님의…….


김영근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잠시 중식을 위하여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예. 그러면 중식을 위하여 14시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1시59분 감사중지)

(14시05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은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서 계속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주 위원 거수)

예, 이현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주 위원  네, 이현주 위원입니다. 김천식 본부장님에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예산집행 세부내역을 받아 봤거든요. 그거와 관련해서 행사 대행 용역에 2억 4,750만 원 들어갔잖아요. 근데 그것은 이미 지급하고 거기에 대한 세부내역을 받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입니다. 행사를 하기 위해서 대행 용역사를 선정합니다. 저희가 2억 5,000의 용역비를 세웠는데 낙찰차액이라기보다는 거의 다 2억 5,000에 가깝게 쓴 금액이죠.


이현주 위원  네. 그러면 집행하고 나서 정산은 어떻게 하는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독서대전 전반적인…….


이현주 위원  아니, 공사 대행 용역에 대해서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아, 용역사. 네, 그 용역은 용역 대행사에서 집행내역을 저희한테 제출해서 저희가 그걸 가지고 따질 거 따지고 해서 들어온 겁니다, 2억 4,000이.


이현주 위원  그래서 정산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이현주 위원  그러니까 이 정산내역 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이현주 위원  행사 대행 용역에서 정산한 내역을 저한테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이현주 위원  그리고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자료 출판한 거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이현주 위원  여기 내용을 보면 설문조사 결과 분석한 게 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이현주 위원  근데 아까 설문조사 하고 나중에 평가하셨다 그랬는데 그 평가 용역이 지금 838만 원 정도 들어갔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이현주 위원  근데 제가 이렇게 설문지를 좀 보니까 이게 독서대전 4일간 진행했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거 맞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맞습니다.


이현주 위원  예, 거기에 보시면 직업에서 학생이 좀 많이 있었고요. 그 설문지에 응답한 관람객들을 보니까 3시간에서 4시간 머물렀던 사람들이 응답을 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이현주 위원  예. 그래서 제가 지금 얘기하고 싶은 건 뭐냐 하면 여기에 또 홍보비가 따로 1억 4,500이나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응답자들을 보면 주변사람 소개가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홍보의 효과도 물론 있었겠지만 주변사람이 좀 홍보해서 이렇게 나온 거로 하고 그렇게 되어 있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과연 이 800만 원 이상 용역을 줄 만한 그런 설문조사였고 평가였나가 의문스러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여기 실무추진위원회도 있었고, 각종 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있었고, 지금 도서관에도 막대한은 아니지만 많은 인력들이 있는데 설문조사를 시작해서 결산이 끝나는 그 용역 결과까지 ‘과연 집행기관 공무원들은 이런 거를 못 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답변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주 간단한 설문조사였고 이런 평가도 용역을 줘야 되나 이런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입니다. 평가 용역에 대해서 청주대 산학협력단에서 했고요, 예산 900만 원 중에서 838만 원 집행했고요. 물론 이것을 담당한 공무원이 평가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도 있고 또 설문이라든가 여러 계층의 다양한 의견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우리 공무원들이 주변의 행사장에 오셨던 분들을 다 만나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행사기간 중이 아니라 하더라도 독서대전의 폭넓은 의견을 들을 수가 없어서 대개 행사를 치르게 되면 용역 결과 보고를 하게 됩니다. 그거는 산학협력단이라든가 전문기관에 의뢰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학생층이 많다 그랬는데 저희 행사 독서대전의 특징은 말 그대로 책을 위주로 한 독서대전입니다. 학생이 많을 수밖에 없고요. 세네 시간 머무른 사람이 많고, 이 사람들을 위주로 대상을 했다고 하셨는데 이거는 그중에서 행사장에서 가장 오래 머무른 시간이 세네 시간인 사람이 가장 많이 나온 결과입니다. 그다음에 홍보비를 1억 4,500을 썼는데도 주변 사람 권유가 많았다 하는데 이 홍보비에는 언론사 홍보뿐 아니라 각종 현수막 등이 필요해서 온라인, 오프라인, 각종 인쇄물까지 다 포함된 거라서 홍보비 전체를 언론사로 쓴 건 아닙니다. 저희가 행사를 하다 보면 입소문으로 오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현주 위원  본부장님, 제가 언론사로 썼다는 얘기는 안 했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이현주 위원  홍보비가 1억 4,550만 원 정도 들었는데 실질적으로 이 설문지는 제가 작성한 게 아닙니다. 지금 제출된 자료를 보고 제가 얘기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보면 주변사람 소개가 많았다는 거고요, 학생이 많았다는 거고 그거 분석한 거지 이 설문지 자체는 지금 거기서 자료를 제출한 거를 근거로 제가 말씀드리고 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이현주 위원  그래서 그런 단순한 설문지 평가를 하는 것조차 과연 용역을 줘야 되나 그 용역의 필요성을 얘기하는 거지. 결과적으로 그 용역을 줘서까지 할 정도로 우리 집행기관이 그렇게 무능하지 않지 않습니까? 그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 겁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희 공무원들이 할 수는 있는데 행사기간 중에 다른 업무를 하다 보면 설문을 받거나 거기 오신 관람객들에게 의견을 듣는 게 적당하지가 않습니다. 시간적인 여유라든가 이런 걸 해서…….


이현주 위원  그래서 자원봉사와 실비 및 급식비 지급 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 자원봉사도 있었을 테고 그리고 거기 표집하는 게 어디로 멀리 돌아다니면서 하는 게 아니라 그 대상이 방문객 917명이었고 거기에 상주하는 참가업체한테 설문조사를 한 겁니다. 다른 설문조사와 같이 광범위하지도 않고 그 안에서 대상을 표집한 거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으리라고 생각이 들어서 제가 질의드렸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저는 생각이 약간 다릅니다. 우리 직원들이 하는 데는 약간의 한계도 있고 다양성을…….


이현주 위원  아니, 직원이 아니고 자원봉사 실비 및 급식비가 지금 600만 원 들어갔습니다. 그럼 자원봉사도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물론 자원봉사로도 할 수는 있는데요. 위원님께서 좋은 의견 주신 거에 대해서 저희들이 내년 독서대전에서는 한번 활용토록 해보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예. 그래서 평가 용역하고 자원봉사 실비하고 합하면 자원봉사 급식비나 실비 용역이 더 들어가더라도 충분히 집행기관에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되고. 거기에 부스마다 있었죠? 부스가 굉장히 많았어요.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이현주 위원  몇 개나 됐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전체적인 부스는 지금 한 육칠십 개 정도 들어와 있습니다.


이현주 위원  근데 그분들에게 돈을 따로 받거나 이런 거는 아닌가요? 그냥 그 부스를 내준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그렇죠.


이현주 위원  예, 부스를 내줬고. 그리고 거기에서 공연이나 이렇게 하는 사람한테 경비를 지급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공연 부분은 용역사(행사 대행사)에서 모셔온 데도 있고요, 저희가 동아리 쪽에서 한 데도 있고…….


이현주 위원  그래서 협찬으로 많이 한 거죠,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협찬은 아니고요. 실비는 좀 줘야 되죠.


이현주 위원  실비는 줬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이현주 위원  예,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성공리에 마쳤다고 자찬하기도 하고 저도 일부분은 인정을 하고 싶은데 그렇게 성공하는 밑받침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나 동아리 활동, 각 도서관에서 열심히 동아리 활동한 결과도 있고. 특히, 우리 의회 내에 독서연구모임에서도 한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모든 분야에서 합쳐서 일을 하면 더 큰 시너지가 나올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와 관련해서 오영택 관장님께 제안을 한번 하자면 작년에 57억 예산을 주고 21일 했던 걸 지금 4일로 줄여서 한다는 거 아닙니까, 18억을 가지고?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이현주 위원  예. 근데 대한민국 독서대전 예산이 지금 6억 얼마였습니다. 6억 7,900 정도 된 거로 지금 4일을 해서 그나마 반 이상의 성공으로 본다고 이렇게 평가를 하는데요. 그러면 내년 4일 동안 이루어질…….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4일에 하는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지금 계획은 그렇게 돼 있습니다.


이현주 위원  예. 근데 예산은 18억이에요. 그럼 한 두 배 반 이상이 되는 예산을 가지고 행사를 하시게 될 건데 아까 9월 4일이 9월 초나 이때쯤 해야 된다는 거에 대해서 사실 5월 5일 어린이날이나 5월 8일 이런 날들에 그날 행사를 기념하지 다른 날 기념하지는 않는데 아직도 9월 4일을 겸해서 하는 거에 좀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계시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그런 건 아니고요. 저희들이 일단 기본계획은 10월에 하는 거로 돼 있는데 축제 결정은 추진위원회라든지 그쪽에서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때가 좋은지 그 부분에 있어서 다시 한 번 논의를 해서, 아까 유광욱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직지의 날에 겹쳐서 하는 것이 좋은 건지 아니면 다른 날 별도로 잡아서 하는 것이 좋은 건지 다시 한번 논의를 하고 가능한 한 의회 의견을 충분히 수용해서 하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네. 근데 모든 기록은 깨지기 위해서 존재한다고 얘기하잖아요. 우리 금속활자도 지금 또 다른 증도가자 문제―아직 공인되지는 않았지만―그리고 세계 어느 곳에서 어떤 금속활자라든지 아니면 다른 게 또 발견이 될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작년에 57억은 좀 과다하긴 했지만 18억이 적은 돈도 아니고 또 만약의 경우 직지가 최초의 금속활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청주에 직지박물관이 있음으로 해서 우리나라의 직지문화, 인쇄문화가 발달한 근원지기도 하니까 나중에 기록이 깨져서 우리가 최초의 금속활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 직지문화는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그거로 인해서 우리가 그 문화를 향유하려고 지금 차 없는 거리도 만드는 거고, 세계기록유산도 만드는 거고 이렇게 하잖아요. 그죠? 그래서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다시 오시는 분이나 이런 분들에게도 긍지를 가지고 직지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시기를 제안드립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네. 위원님 말씀대로 앞으로 축제가……. 물론 우리 금속활자가 현존 최고의 금속활자로 돼 있지만 더 오래된 금속활자가 나올 수도 있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최초의 금속활자를 테마로 한 축제보다는 금속활자가 우리 인류문화에 미친 영향이라든지 그 가치 또 정보화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그런 분야를 같이 어우려서 지금 하이닉스 반도체든……. 정보화 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하이닉스 반도체라든지 아니면 한글과 같이 연계를 해서 그쪽 방향으로 축제를 계획하려고 지금 내부 구상 중에는 있습니다.


이현주 위원  예. 거듭 말씀드리는데 독서대전은 7억의 예산을 들여서 했습니다. 18억이면 작년보다는 적긴 하지만 그 예산을 가지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유광욱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예, 유광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욱 위원  예, 유광욱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이현주 위원님 말씀해 주신 것 중에서요 오영택 관장님께서는 제발 법이 있으면 법을 지켜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한 번 더 드리겠고요. 본부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김천식 본부장님께서는 직지코리아 사무총장도 역임하셨고 그리고 독서대전 실무추진단장도 맡아서 사업 치르셨잖아요? 그랬을 때 본부장님께서는 직지코리아를 치름으로 인해서 청주에 무엇이 남길 바라셨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입니다. 아까 최충진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청주의 먹거리는 직지다.’ 직지로 많이 홍보는 하고 있는데 사실 시민들 피부에 얼마나 와닿는지는 시민들 각자가……. 물론 저희들이 홍보 면에서도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직지코리아를 통해서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라고 하는데 직지의 가치를 보다 전국에 알리고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하고자 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독서대전을 통해서는 무엇을 남기고 싶으셨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독서대전을 통해서는 지금 온라인 시대로 오다 보니까 점점 책 읽는 인구가 줄어듭니다. 시민들께서 책과 가까이하는 기회를 만드는 그런 축제로 하고 싶었습니다.


유광욱 위원  네, 답변 잘 들었고요. 그런 무형의 것을 좀 남기고 싶으셨던 거 같아요. 분위기라든지 문화라든지 이런 것들을 남기시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그랬을 때 본부장님께서 조금 속상하게 들으실 수도 있겠는데요. 본부장님께서 그렇게 총괄 디렉터(director)를 맡아서 운영하는 행사들이 제가 느끼기에는 조금 옛스러웠던 것 같아요, 대체로.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그래서 이게 독서대전 개최 결과인데 포스터도 이런 형식이잖아요.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이런 형식이고.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이거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그때 저희에게 설명한다고 자료로 가져오셨던 건데 좀 옛스럽죠, 느낌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글쎄, 독서대전 포스터는 이철수 판화가님의 서가를 중심으로 해서 만든 포스터고요. 직지코리아 것은 청주고인쇄박물관에 가면 그 앞에 진열된 활자입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서 드리는 말씀이 직지 때는 테마가 ‘직지숲으로의 산책’ 이런 거였고, 독서대전 때는 ‘책가도’ 이런 식이었죠. 맞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직지축제는 맞고요, 독서대전은 저희가 ‘책가도’가 아니라…….


유광욱 위원  책을 넘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그렇죠.


유광욱 위원  네, 포스터가 그렇게 그려져 있으니까 그게 주요 테마처럼 보이지 않을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그런 면도 있는데 전문 예술가의 작품이라 제가 말씀드리기가…….


유광욱 위원  네, 그럼 그렇게 하겠고요. 그래서 직지코리아를 한 번 갔다 오면 저도 그 당시에 기억에 남는 게 고려 저잣거리, 묘덕, 백운화상 그 정도……. 아, 나무상징물 있었네요. 그런 정도가 기억에 남는데 계속 답변하시는 것처럼 직지를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라고 표현하시고요. 그리고 오전 답변하실 때 독서대전은 책이 주제다 보니까 어떤 면에서는 정적인 행사로 흘러간다 이런 식으로 답변을 하셨어요. 근데 저는 이게 어떻게 보면 고정관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고정관념을 갖고 계시는 분께서 총괄 디렉터를 맡고 계시기 때문에 행사도 조금은 정적이고 옛스럽게 흘러가지 않았나 그렇게 저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그 ‘오래된’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존경하는 이현주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증도가자 때도 굉장히 마음 졸였지 않습니까? 직지가 아닌 다른 더 오래된 것이 나올까 봐. 그리고 기록상으로도 지금 상정예문이 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고금상정예문 1234년에 인쇄된 거.


유광욱 위원  네, 그러니까 발견되지 않을 뿐이에요. 어딘가에서 발견이 될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랬을 때 우리가 ‘가장 오래된’이라는 타이틀을 놓쳤을 때 무엇을 잡아야 되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가장 오래된’이 제가 답변드린 거 중에는 중요한 의미도 있지만 현재 청주가 가진 현존하는 것 중에 자부심이라고도 할 수가 있죠.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어떤 의도를 하지 않으셨어도 답변하실 때는 그 기저에 어느 정도 깔려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랬을 때 가장 오래됐다는 것은 그 시대에서는 가장 최신기술인 거죠, 그렇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글쎄요, 그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게 맞지 않습니까? 가장 오래된 거면 그거보다 더 오래된 건 없는 거잖아요? 그게 가장 빨리 만들어진 거잖아요. 그러니까 고려시대에는 그 시대에 취할 수 있는 가장 최신기술이 직지였던 거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글쎄요, 역사적인 거에 대해서는 제가…….


유광욱 위원  관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직지……. 현존 가장 오래된 거죠. 기록상에는 있는 게 있는데 그건 아직 발견이 안 된 것뿐이지…….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그 시대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최신 기술을 우리가 구현했던 거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그렇습니다. 예.


유광욱 위원  그래서 저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활자 그런 게 기술에 따른 발전이 될 수 있는 거죠.


유광욱 위원  그래서 드리는 말씀이 앞으로 직지코리아를 운영하시든 그랬을 때 우리가 계속 그렇게 ‘고려’라는 키워드라든지 그리고 직지 내에 있는 내용들에서 내면의 가치 이런 것들, 그러니까 본부장님께서 이번에 강조하셨던 것들이요. 그런 것들에 함몰되어 있으면 더 오래된 것이 나왔을 때 우리가 취할 수 있는 게 없어요. 그러니까 앞으로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 됐든 아니면 국내 페스티벌이 됐든 운영을 하실 때 있어서 청주가 고려 시절에, 그러니까 ‘그 시절에 가장 최신의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가장 최신의 인쇄기술을 우리가 구현했었다.’ 이런 것들에 초점을 맞추셔서 행사 자체를 가장 최첨단 기술의 향연 이런 쪽으로 맞추셔야지 저는 옳다고, 그게 좀 더 바람직한 방향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본부장님께서는 어떠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그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작년 직지코리아 때도 4차 산업 혁명 시대이기 때문에 저희가 SK하고도 4차 산업에 맞는 전시를 하려고 기획을 했습니다. 근데 미국에서 재작년에 SK에서 전시를 하고 그 전시를 저희가 기획했는데 여의치가 않아서 못 했습니다. 4차 산업과 연결돼서 현실에 맞는 기획을 하는 거는 저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좀 더 생각을 전향적으로 해주셔서……. 저잣거리 좋아요. 그 자체의 내용에 충실하신 것도 좋은데 현재 가장 최신 기술을 우리가 구현하고 있고 그것이 최신 인쇄기술이든지 최신 기술의 향연이 청주시에서 펼쳐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장 오래된 타이틀을 놓치더라도 우리에게는 하이테크놀로지(high-technology)라는 것이 남는 거 아니겠습니까? 현재로써는 하이닉스에서도 광고로 보이고 있고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을 좀 남겼으면 좋겠고요. 독서대전을 하는 데 있어서도 ‘책가도’가 아닌 진짜 정적인 것을 탈피하고 싶었다면 막말로 책에 미로라든지 그리고 VR(Virtual Reality), AR(Augmented Reality) 이런 것들을 활용하셨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근데 마음속으로 오래된 것 아니면 책은 어쩔 수 없이 정적인 것, 도서관 자체도 법이 허용하는 내에서……. 책이 없는 도서관을 구현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쪽으로도 우리가 좀 고민을 해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꼭 책을 읽어야 되는 것, 지면으로만 되는 것 이런 것들을 탈피해서 도서관을 만들 때도 책이 없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가 가지고 책에 근거한 어떤 것들을 향유하고, 그런 것들을 볼 수 있고, 다 디지털화된 문서를 볼 수 있고 이렇게 될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그런 관련 제품 아니면 관련 업체들과도 후원을 잘 맺든 어떻게든 협약을 하셔서 앞으로 있을 직지코리아라든지 독서대전을 하는 데 있어서 청주시가 이 정도 기술력을 갖고 대한민국에서 이 정도 역할을 할 수 있고. 그러니까 다른 데에서 인쇄축제 하는 데 직지가 한 부스 차지하는 이런 것들은 너무 속상한 거 같아요, 관장님. 그러니까 우리가 조금 더 주도적으로 청주에서 가장 최신 기술을 보여 줄 수 있다는 그런 브랜딩(branding)을 해보는 게 더 나을 거 같아요. 과거에 대한 기록, 문화유산 이런 것들에 대해서 중요시하시는 것도 좋은데 그런 것보다는 ‘우리가 미래에 대한 가치를 더 담아내고 있다.’ 좀 이런 쪽으로 행사를 기획해 주시는 게 어떨까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입니다. 유광욱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들이 내년 행사 계획은 그쪽 방향으로 콘셉트를 잡으려고는 해요. 그래서 물론 금속활자도 그렇고 또 한글도 그렇고 또 반도체도 그렇고 그것은 사실 정보 전달에 가장 최초고 또 아마 최고의 수단이거든요. 그런 부분이 공교롭게도 청주에서 처음 발견이 됐고, 금속활자도 그렇고 사실 한글도 어떻게 보면 초정에서 반포를 했고 또 보살사라는 데서 관여도 했고. 또 반도체는 SK하이닉스가 여기 와서 사업을 하고 계시고 그래서 그런 부분을 같이 엮어 가지고 앞으로 미래 산업에 대한 발전방향은 청주가 산실이라는 거를 보여 주려고 그런 쪽으로 콘셉트를 잡고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다음에는 본부장님께서도 그리고 관장님께서도 포스터 만드실 때 이런 공인된 분들의 작품도 좋은데요. 진짜 파격적으로 직지를 네온사인으로 표현한다든지 아니면 반도체의 한 구성처럼 보이게 한다든지 그런 파격적인 면모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본부장님, 마지막 말씀 하나 해주시겠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지금 말씀해 주신 사항 잘 참고해서 다음 새로운 행사 때 감독님을 모시는지는 모르지만 감독님께 이런 내용/의견도 충분히 전달해서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현실에 맞는 포스터로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성현 위원 거수)

예, 안성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성현 위원  예, 안성현 위원입니다. 참고 페이지는 140페이지, 지적사항 5번인데요. 어윤숙 관장님! 관장님, 오랜 시간 공직의 종착역에 와 계시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안성현 위원  고생하셨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감사합니다.


안성현 위원  그래서 제가 하나 간단한 거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그때 우리 복지교육위원회에서 교육 참여율을 다시 기재해 주면……. 여기 쓰여 있는 대로 ‘교육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기재돼 있는데 지금 보면 147쪽부터 167쪽까지 참여율을 잘 기록해 놨어요. 그런데 이게 어디 보니까 100프로 참석한 데도 많고, 지금 평균 참여율이 2018년도는 89프로에서 2019년에는 92프로까지 꽤 높아졌습니다. 혹시 우리 행정사무감사에서 참여율을 좀 높여 달라 그래서 ‘참석률 체크를 꼭 하라.’ 이렇게 인위적으로 강요한 건 아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평생학습관장 어윤숙입니다. 그런 건 아니고요. 참여율은 전년도도 그렇고 이번에도 참여율이 나왔기 때문에 사실 저희 입장에서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참여율하고 우리 교육위에서 수료율하고는 또 다릅니다. 그래서 참여율이 왔기 때문에 참여율만 했는데 결과 보고나 이런 데는 나름대로 수료율까지 포함해서 합니다. 수료율은 저희가 교육기간 중에 75프로 이상 출석을 했을 때는 수료증을 주고 수료율을 하는데 지금은 예전하고 달라서 출석부도 만들지만 끝나면 강사님이 전산으로 그때그때 다 체크를 합니다. 그래서 참여율 같은 경우에는 그 과정에 참석을 했던 분들 전체적으로 아울러서 하기 때문에 이렇게 호응도가 높고 그러는 거는 100프로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한 거는 없습니다. 예.


안성현 위원  강사님이 체크를 한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강사님이 체크를 하고요. 또 과정 중에 저희 직원들이 조를 짜서 그 운영사항 같은 거 점검을 전반기, 하반기에 걸쳐서 하고 있습니다, 총체적으로. 하지만 출석부 관리 같은 거는 일단 강사님의 역할이고 또 강사님이 하고 있습니다.


안성현 위원  그 강사님이 직접 한다는 것도, 강사님도 참여율이 떨어지면 다음부터 많이 관심 가지지 않겠어요, 강사님이 직접 출석률을 체크하게 되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일단 그전에 수작업으로 할 때……. 그거는 강사님의 자질에 맡기는 건데요. 저희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강사님을 연 3회에 걸쳐서 강사 워크숍을 하고 교육을 해서 주지하는데 지금은 양심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안성현 위원  많은 거로 알고 계신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일단 믿습니다, 강사님들을.


안성현 위원  저도 믿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예. 그리고 또 저희도 점검을 그때그때 하고 있고요.


안성현 위원  거기 수강생의 주분포가 사회생활 하시는 분들이잖아요, 성인들. 그래서 100프로 나온다는 건 참 쉽지가 않은 일일 텐데. 어쨌든 그건 우리가 믿고 우리 청주시민들 열정이 대단하다 그렇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수료율에서는 100프로가 많지 않습니다, 사실.


안성현 위원  어쨌든 참여율이 그렇게 나와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예, 75프로 이상은 많이 있고요.


안성현 위원  어쨌든 시정 조치는 그걸 요구했던 건데, 참여율까지 해주면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분석하는 데 좀 필요하다 그래서 했던 건데 잘하셨고. 어쨌든 또 그렇게 100프로가 나오고 수료율도 75프로가 넘고 그러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75프로 이상의……. 양심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 강사님들은.


안성현 위원  어쨌든 어윤숙 관장님이나 직원들이 그만큼 우리 상황에 대해 북돋울 수 있도록 분위기를 잘 이끌어 주신 게 아닌가 해서 수고했다고 위로의 말 전하고 싶어서 제가……. 그 참여율은 믿고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유영경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네, 유영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영경 위원  네, 유영경 위원입니다. 네, 이어서 평생학습관의 어윤숙 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지난 행감 때도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지금 평생학습관에서 시행된 많은 과정들의 강사/선생님들에 대한 교육에서 제가 양성평등 교육 또는 폭력 예방 교육, 성인지 교육이든 그런 강사들에 대한 교육 시행에 대해서 작년에도 좀 요청을 드렸습니다. 근데 어쨌든 올해 여기에 그런 사항들이 내용들에 없어서요. 혹시 올해는 시행하셨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위원님께서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때 말씀하신 내용을 담아서 일단 강사님들……. 얼마 전에도 강사님들 교육이 있었는데 그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성폭력에 대해서 초빙해서 교육을 실시했고요. 또 상반기에도 그런 거를 주지했습니다. 아울러서 일반시민 교육 같은 거나 워크숍 같은 데에서도 그런 부분을 일부 반영을 많이 했고요. 특히, 내년도에는 강사 중ㆍ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의해서 강사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도 더 중시 여기기 때문에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하나의 사업으로 만들어서 더 확대해서 또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부분, 사회교육을 더 강화하고자 합니다.


유영경 위원  네, 애쓰셨습니다. 어쨌든 강사/선생님들부터 그리고 그 이후에 교육과정에도 그런 과정들이 개강할 때 기본으로 함께 시작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제가 평생학습관에 관한……. 지금 「청주시 평생교육 진흥 조례」에 의해서 운영하고 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유영경 위원  거기에 보면 평생학습관의 기능이 있습니다. 그 기능 가운데에 평생교육기관이나 단체에 평생교육 종사자에 대한 연수가 있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유영경 위원  혹시 그거 올해 시행하셨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평생학습관장 어윤숙입니다. 금년도 전반기에 S컨벤션에서 관계자 역량 워크숍을 시행했습니다.


유영경 위원  실례지만 어떤 교육으로 시행을 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그때 전반적으로 우리 청주시 평생학습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와 논의, 개선점 같은 거를 담아서 중ㆍ장기 발전계획에도 반영토록 하고. 그러기 위해서 일부는 마지막에는 우리 시장님을 모시고 청주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서 특강도 했지만 그전에는 그룹별로 토의과정 그런 걸 중심으로 청주시 평생교육 발전방안에 대해서 같이 협력하고 역할하는 그런 프로그램 위주로 추진했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여기 기능에 평생교육 진흥 시행계획에 관한 수립과 이행이나 여러 가지 관련된 다른 단체ㆍ기관 연계체계 이런 것들을 지금 잘하고 계시는데 사실 이러한 기관이나 단체, 평생교육 종사자에 대한 역량 강화 같은 부분들이 평생학습관에서 주요 기능으로 시행해야 되기 때문에 현재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데 그런 부분들이 제가 알기로는 한 번 정도 개최한 거로 알고 있거든요. 그렇지 않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기존에는 그게 사실 평생학습 동아리 역량 강화 사업으로 외부에 나가서 선진지 견학하는 그런 거로 운영했습니다. 근데 금년 같은 경우에는 특히, 중ㆍ장기 발전계획도 있는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또 색다르게…….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우리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기 위한 관계자들과 토의 또 역량 강화 워크숍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금년도에 그거를 마련해서 시행했는데 호응도 좋고. 또 저희가 거기서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많은 시사점을 배우고 그래서 그렇게 했고. 또 일부 관계자 중장기계획과……. 물론 중ㆍ장기 발전계획은 용역사에서 했지만 저희 같은 경우에 나름대로 그전에 그 기관ㆍ단체 실무자들을 불러서 실무자끼리 어떤 방향이 좋다 하는 협의회 같은, 그런 회의 같은 것도 담당자가 내부적으로 좀 했고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더 강화하려고 내년도 사업에 반영을 했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저는 그 부분이 앞으로 평생학습관에서 조금 더 주요 시책으로 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평생학습에 관한 여러 교육 과정들에 대해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변화 이런 것들이 요청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평생학습관뿐만 아니라 청주시 내에서 평생학습을 시행하고 있는 각 기관도 과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평생학습관에서 지금과 같은 그러한 평생학습기관들에 대한 연수에 관해서 좀 더 강화시켜 주시기를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알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그리고 하나만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평생학습계좌제 운영하고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평생학습관장 어윤숙입니다. 예,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영경 위원  어떤 식으로 운영되고 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일단 계좌제라는 거는 현재 사실 정규 과정에 수강료를 받기 위한 게 주목적으로 돼 있거든요, 학습계좌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연동해서 수강료를 하기 위한 계좌제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유영경 위원  그게 전체 다른 평생학습기관들하고도 연동되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평생학습관장 어윤숙입니다. 평생학습관 홈페이지가 별도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 예전에 했던 거라 그 기능이 많이 부족합니다, 저희가 와서 보니까. 그래서 내년도에 플랫폼식으로 해서 모든 거를 개선하려고 그랬는데 검색 기능이라든가 그런 것도 안 됐고. 또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제도가 정보통신과에서 운영이 되면서 작년부터 우리 평생학습관은 별도로 홈페이지를, 통합예약시스템 그거에 대해서는 운영을 안 하고. 그쪽으로 정책적으로 하다 보니 저희가 원하는 조건을 부여하고 검색을 하는 게 전 부서에서 아우러져서 하다가 보니까 많은 문제점이 있어서 올해도 계속 관련 부서에 개선방안을 하고 그랬는데 저희 요구에 부응하는 거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제대로 된 플랫폼 계획에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기관과 같이 연계하는 그거까지 담아내는 거로 하는데 지금은 그런 역할을 못 하고 있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이 계좌제 운영에 관한 거가 지금 사실 여러 가지 난관이 있잖아요. 저는 이 부분에 관해서 연동을 다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것보다는 이 평생학습계좌제 운영에 관해서 새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처음/당초에 시작할 때는 사실 전국적으로도 그렇고 그에 대한 필요성들이 여러 가지 대두가 됐는데 현재에 실효성 부분에 있어서 그다지 크게……. 실효성에 관해서는 좀 논란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지금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이거에 대해서 더 검토를 해서 내년도에 저희 포털(portal) 시스템하고 또 당초의 취지, 목적하고 전반적으로 검토ㆍ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한번 이 부분에 관한 거는 좀 더 심도 있게 검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알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다음은 오송도서관 이미우 관장님, 다른 부분들이 아니고 청주시가 공무원 대상의 성별영향평가도 하고 여러 가지 성인지 교육도 하는 과정에 2019년도에 간부공무원 4대 폭력예방 교육도 실시했어요. 이미우 관장님도 여기 대상에 들어가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네, 그렇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근데 제가 파악한 거로는 올해 3월 25일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했습니다. 전체 간부공무원 173명이 참석을 했거든요. 여기 계시는 김천식 본부장님을 비롯해서 다른 관장님들은 그때 부서가 다르다 하더라도 제가 파악하기로는 다 참석을 하셨어요. 근데 이미우 관장님은 사실 부서 이동도 되지 않으셨는데 지금 어째 관장님만 명단에서 없거든요. 제가 이런 부분을 제시하는 거는 일부러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이러한 폭력예방 교육 과정을 청주시가 올해 한 번 더 역점으로 한 거예요. 원래 청주시 전체 공무원 대상에 폭력예방 교육이 있는데 일반 말고 간부공무원들을 더 집중하겠다고 하는 거였는데 약간 아쉽게도 관장님이 빠지신 것 같아서 이후에는 도서관 쪽에서 이러한 폭력예방 교육이라든지 아니면 양성평등 교육에 관한 부분들은 관장님들이 신경 써 주셔야 됩니다. 얼마 전에 기사/뉴스로도 났죠. 우리 지역은 아닙니다. 모 도서관에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안내하고 홍보하는 그런 문구에서……. 그죠? 그때 완전히 성차별적 그러한 거로 문구가 나와 있어서 전국 뉴스를 탄 게 있어요. 그게 도서관의 홍보 안내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바라봤을 때 우리들이 성인지 감수성이라고 하는 부분들은 늘 인식하고 그거에 대해서 체크를 하지만 사실 우리가 끊임없이 자각하지 않으면 우리 스스로도―저도 그렇거든요―어느 순간에는 놓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저는 그건……. 혹시 관장님 한번 다시 찾아보시고. 제가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좀 더 신경을 써 달라는 의미로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네, 알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그러면서 도서관에 관한 건데요. 전체 시립도서관과 오창호수도서관, 오송도서관에 관한 겁니다. 여기 자료에 의하면 도서관 이용자에 관한 겁니다. 그래서 등록에 관한 거, 이용자현황에 관한 게 있는데 시립도서관과 오창호수도서관에 비해서 오송도서관의 이용자현황이 아주 월등하게 높습니다. 시립도서관은 이용자가 39만 7,000명, 39만 8,000명 그다음에 오창호수는 16만 2,000명 이렇게 됐는데 오송도서관이 87만 1,655명 이렇게 나와 있어요. 근데 그 위에 등록한 회원들에 관한 부분들은 그다지 크게 차이는 나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용자현황들은 각 도서관들이 어떻게 취합하신 건가 3개 도서관에 같이 질의드립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시립도서관장 김기환입니다. 저희 시립도서관은 저희 1개 도서관만 한 거고요, 오창이나 오송은 분관이 여럿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합하다 보니까 그런 차이가 난 거 같습니다. 저희는 이 인원이 시립도서관 하나입니다. 2019년 39만 7,925명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이용자현황입니다.


유영경 위원  그러니까 시립도서관만 되는 거고 시립도서관 소관 도서관들이 빠진 거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저희는 분관을 안 갖고 있습니다. 저희는 하나만 있고요.


유영경 위원  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오송이나 오창은 나머지 10개 분관을 나눠서 하고 있다 보니까…….


유영경 위원  그렇게 된 거라서……. 네, 그러니까 시립은 시립 1개고요. 그러면 오창호수도서관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임채영  예, 오창호수도서관장 임채영입니다. 저희는 그전에 사람이 지나갈 때마다 카운터 기계를 했었는데 그게 사실 도서실 이용하면서 계속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 것 같아 가지고 사서들이 자료실별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거의 카운터식으로 해 가지고 그날 취합을 하는 형태입니다. 그전에는 지나갈 때마다 카운터를 했었는데 계속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그건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아 가지고 사서들이 그날 이용자들이 왔다 갔다 하는 거 통계적으로 파악해 가지고 이렇게 잡는 겁니다.


유영경 위원  그러니까 이용자현황에 관한 거가 그다지 신빙성이 없어 보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임채영  예, 그렇습니다.


유영경 위원  예, 그렇죠. 도서관에 그냥 들어오고 나가고. 그래서 그런 카운터들을 서로 조금 다르게 하셨을 거 같아요. 오송도서관은 어떻게 하셨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예, 오송도서관 이미우입니다. 저희 도서관도 마찬가지로 시립하고 호수하고 그렇게 다르지 않게 카운트하고 있거든요.


유영경 위원  그럼 그거를 다 사람이 하고 있는 거예요, 앉아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사람이 하기가 어려워서 도서대출실적 있잖아요. 그거에 비례해서 이용자는 추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유영경 위원  그래서 저는 이 이용자현황이 그닥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네, 정확한 거는 도서대출실적이 100프로 정확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용자현황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하루에 그 사람이 다섯 번도 왔다 갔다 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추정치를 할 수……. 이용자현황은 추정치를 하고 있고요. 대출실적이 대출 건수라든가 빌려 가면 그게 나오잖아요, 이용자/대출자 수가.


유영경 위원  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그게 피시 대출도서 관리 프로그램에 정확하게 기록이 되기 때문에 그거 곱하기 추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용자현황은. 그래서 유영경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100프로 신뢰가 안 가는 건 인정합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그래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시립도서관장 김기환입니다.


유영경 위원  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시립도서관에서는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면 구름판을 밟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기계로 이걸 하는 거거든요. 물론 정확하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화장실 가는 것도 있고, 왔다 갔다 그래서……. 도서 대출이 아니고 그냥 오는 청소년도 많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왔다 갔다 하는 구름판 기계로 체크해서 그걸 다 못 하고 나누기 3을 한다든지 그런 식으로 해서 나오는 겁니다, 기계로 일일이 세지는 않지만.


유영경 위원  네. 그래서 한번 그 이용자현황을 어떻게……. 그래도 우리가 어떻게 따졌으면 좋겠는지 한번 도서관에서 공히 서로 상의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도서 대출만 한다 그래서 그게 이용자가 다는 아닌 거죠. 그러니까 지금 정확성보다는 어떻게 도서관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가를 보는 건데 이거에 관한 기준들이 서로가 많이 다른 거 같아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가자 수 있잖아요. 그죠? 그 참여자 수도 있고, 사실 열람 인원도 분명히 있습니다. 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예, 오송도서관장 이미우입니다. 예,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저희들이 문화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런 거 전부 이용자현황에 포함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그다음에 특강이라든가 아니면 강연 같은 것도 다 포함해서 이용자현황으로 잡고 있습니다. 근데 대출자현황처럼 그렇게 정확하지는 않은 거죠. 시립도서관처럼 뭔가 그렇게……. 처음에는 시립에 근무할 때도 카운터가 있었거든요. 근데 그게 100프로 정확하지가 않더라고요, 그것도 역시. 그래서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좀 고민해서, 이용자현황을 어떻게 잡을지 한번 고민해서 검토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그렇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 대해서 하나만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저기, 위원님! 잠시만요. 질의하실 때에 감사 자료의 쪽수를 말씀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지금 자료는 39페이지, 그러니까 도서관별로 있는데 우선 시립도서관은 39페이지고요. 각 도서관별 회원 등록현황과 이용자현황 그거 보고 있습니다. 시립도서관은 39페이지고요 그다음에 오창호수도서관은 83페이지입니다. 그리고 오송도서관은 134페이지. 지금 또 공히 3개 도서관에 해당되는 겁니다, 여기 회원 등록에 관한 거. 제가 이용자도 물어보려고 한 거는 여기 등록에 유아ㆍ초등생, 중고생, 일반, 재발급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우리가 도서관 이용에 관한 부분들은 사실 시민들 누구나 이용해야 된다고 하는 거고 그리고 시민들의 그러한 독서 문화를 좀 확대하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도서관에서 하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에서 그래도 지난해보다는 많이 나아진 게 청소년들의 등록률이 높아졌습니다. 아마 이 전년도는 이게 아닐 거예요. 아마 2018년도는 두 달 치만 여기에 되어 있어서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그에 대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여기에서 어떻게 조금 더 청소년들이 도서관과 관련돼서 책 읽는 청소년들을 확대할 것인지 그 부분에 관한 노력을 필요로 할 거 같습니다. 내용에는 찾아가는 독서교실 이렇게 해서 학교로 찾아가고 있다고도 되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그 지역에서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그 방안들이 마련되어져야 될 거 같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시립도서관장님께서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시립도서관장 김기환입니다. 위원님께서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도 말씀을 해주셔서 저희가 올해는 중ㆍ고등학교 찾아가는 독서토론회를 운영했습니다. 왜냐하면 청소년들이 도서관에 공부만 하러 오지 다른 게 많지 않아서 한번 운영을 해보니까 참여가 저조해서 저희가 10개 학교에 청소년도서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황영미 작가를 모시고 가서 한 적도 있고 아니면 독서 선생님들이 가서 청소년도서 30권을 사서 한 반을 줘서 독서 강의도 해주시고 또 한 반이 끝나면 다음 반으로 넘어가는 릴레이독서운동도 하고 있고요. 학생들이 공부에 지쳐서 그렇지만 그런 것도 했었고. 또 올해 같은 경우 강연회를 할 때 사실 학교에 일일이 공문도 냈었습니다. 그래서 강연을 오면 청소년/학생들한테 도서관도 소개시켜 주면서 자원봉사 시간도 2시간 준다든지 옆에 청소도 시키고 그런 식으로 유도를 했었는데 제일 중요한 거는 교육청을 통해서 해봤어도 그렇지 않았고 담임선생님들이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게 진행이 되거든요. 앞으로 위원님 말씀하신 거 귀담아 들어서 계속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그래서 청소년들이 어쨌든 우리 사회에서 책과 관련된 그런 거 그다음에 도서관이 사실 학교 공부만을 위해서 오지 않는 곳이라는 그러한 인식들을 좀 해서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그죠?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 아니면 그러한 내용들을 좀 더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공간에 관한 거 이런 부분들도 필요로 하겠죠. 그런 거를 함께 포함해서 요청을 드립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도서관 이용자들에 있어서 여기는 일반이라고 표현이 되어 있는데 저는 연령대에 있어서 이 부분을 조금 더 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 본다면 중ㆍ장년이 있을 테고, 노년이 있을 겁니다. 봤을 때 중ㆍ장년 쪽에서 아니면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젊은 층들 이렇게 참여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요즘에는 또 노년에 관해서도 책과 함께하시는 어르신들 이런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도서관에서도 노년 대상의 프로그램과 아니면 그러한 독서동아리 활성화 이런 것들 또한 내용에 있어서 고민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부분은 혹시 노년에 대해서 지금 특별히 하고 계시는 도서관에서 말씀을 해주시죠. 어떻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시립도서관장 김기환입니다. 작년에 위원님들이 말씀해 주셔서 올해도 노년 프로그램을 운영했었습니다. 근데 저희 실적에도 있듯이 저희가 잘못했던 게 처음에는 저희가 프로그램을 만들어 놔서 강의 위주로 일반 독서동아리 이런 거처럼 그렇게 운영을 했었거든요. 그랬더니 3회를 실시했는데 몇 분 안 오셨어요, 사실. 그래서 저희가 또 바꿔서 그분들한테는 체험하는 거, 놀이 이런 쪽으로 바꿨더니 오시는 분들 참여율이 그래도 훨씬 더 높아졌습니다. 만약에 전에 15명 했을 때 얼마 안 오면 한 25명 왔다 그러면 이번에는 거의 80명 정도. 사실 다른 분야보다는 참석률이 저조한데요. 그래도 위원님들이 자꾸 말씀해 주셔서 저희도 그런 걸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연령층이 이런 데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그래서 노년 분들에 있어서는 좀……. 아니면 그분들이 책과 함께할 수 있는 그런 활동들도 좀 더 고민을 같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 불능)

이현주 위원  …….


○위원장 김은숙  아니, 잠시 좀 휴식을 취해야 될 거 같아요. 여기 휴식을 좀 취하자는 동료위원님들의 제안이 있어서…….


이현주 위원  이거랑 관련해서…….


○위원장 김은숙  아니, 잠깐만요. 아니요, 아직 우리……. 우리 의회에 대해 방청을…….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 불능)

이현주 위원  …….


○위원장 김은숙  하라고요? 취재를 하신다는 제안이 있어서 제가 간단하게 한 말씀만 하고 휴식을 취하는 거로 하겠습니다. 어윤숙 평생학습관장님하고 청주고인쇄박물관의 오영택 관장님, 오로지 한 길을 위해서 공직생활을 해오셨는데 지금 마지막으로 행감에 임하는 자리시잖아. 그죠? 행감에 임하면서 공무원 한길로만 장기로 걸어오셨는데, 우리 청주시민의 독서문화 증진 또 직지에 대해서 우리 시민들의 문화의 고취를 위해서 한길을 걸어 오셨는데 마지막으로 행감을 취하는, 임하는 자리에서 소감 한 말씀씩만 얘기해 주세요. 어윤숙 관장님부터 한번 해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평생학습관장 어윤숙입니다. 우선 100세 시대를 맞이해서 이제 평생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합니다. 와서 보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평생학습관이 우리 청주시민의 평생학습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제가 공직 마무리되는 날까지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개선 조치하도록 노력하고, 나머지는 인수인계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기 위한 중ㆍ장기 발전계획 제2차 기본계획이 올해 수립되었고, 내년은 특히 원년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위원님들께서 금년 한 해에 우리 평생학습관에 시민의 평생학습을 위해서 성원해 주시고 애정을 주셨듯이 내년 한 해에도 잘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저도 공직 마무리를 우리 평생학습관에서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제가 그런 소감을 말씀하실 거 같아서 그 소감을 듣고 마지막으로 당부 말씀 한 가지 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위원장 김은숙  예,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지금 우리 평생학습관의 추진실적을 보면……. 페이지는 147쪽이에요. 2018년도에 2,918명이고, 2019년도에는 6,100명의 시민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2018년도는 후반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위원장 김은숙  예, 실적이고, 2019년도는 상ㆍ하반기. 근데 1년에 2기씩 배출하시잖아.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위원장 김은숙  예,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강좌 수를 보고받고 또 강좌가 열리는 거만큼 우리 청주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기가 증가하는 거 같은데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평생학습관에서는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계시는가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평생학습강좌가 사실 해마다 조금씩 증가를 했습니다, 와서 보니까.


○위원장 김은숙  예.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근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평생학습관의 강좌는 양보다는 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선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강좌가 중요하지만 국가 평생교육 기본계획 4차 또 시대의 흐름 여러 가지를 반영해서 업무도 일몰제가 있듯이 저는 우리 강좌도 시민이 요구하는 거를 무조건 들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는 바고. 그래서 내년도 강좌를 위해서 금년도에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우선 각 기관보다도 우리 시에서 운영하는 부서, 기관 또 그런 지원해 주는 데 그런 프로그램을 모두 조사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앞으로 기본계획에 아까도 말씀드린 거와 같이 장애인도 포함이 되었고 또 금년에는 노인까지 아우러지는 평생학습을 담았습니다, 국가에서. 사실 시에 예산 같은 게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계속 모든 거를 다 끌어안고 할 수는 없습니다. 또 아시다시피 저희 기관 같은 거는 오래된 시설을 다 인수받아 갖고 하드웨어 들어가는 예산도 사실 해마다 조금씩 조금씩 유지보수, 수선밖에 못 하고 있는데 DIY(Do It Yourself) 과정이라든가 또 바리스타 과정이라든가 또 1인 미디어 스튜디오 같은 거를 저는 만들고 싶었었는데. 왜냐하면 동에서는 요리나 양재나 컴퓨터 같은 거를 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 거는 저희가 끌어안고……. 물론 대학에도 평생교육원이 있지만 거긴 수강료가 비쌉니다. 그래서 앞으로 다수의 우리 시민들이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그런 분야로 우리가 갈 수 있으면 방향을 길게 보고 가고. 또 못 하는 거는 꼭 우리가 끌어안고 하는 게 아니라 기관과 연계해서 지금도 우수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있듯이 그런 것. 또 사실 어디 기관하고 해서 DIY 과정 같은 것도 하고 싶은데 동부창고에 가면 조금, 주 1회 15명 이내 12명 정도 바리스타도 초빙을 하든지 거기 운영하는 데서 우리가 프로그램을 주려고 올해 좀 시도를 해봤는데 대상자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런 거는 저희가 장기 비전을 갖고 개설을 했으면 하고. 그런 분야에서 우리가 폐강에는 수료율 50프로뿐만 아니라 만족도라든가 또 민원사항이라든가 조금 아까 말씀드린 거같이 4차 미래에 대해서 또 우리 국정 방향, 시정에 맞는 그런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서 실무자협의회를 구성해서 1차, 2차 거르고, 거르고, 토의하고 해서 폐강과 신규 또 증설 그런 거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변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어윤숙 관장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자리인지라 답변을 아주 철저히 잘 준비해 오신 거 같아서 저 아주/매우 만족스럽고요. 그러면 지금 우리 한정된 예산으로 수요조사나 또 이런 결과 예산 반영이 어려워서 뜻하지 않게 그 프로그램이 반영 안 된 거에 대한 아쉬움이, DIY 과정 이런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 거 같은데 이외에도 또 다른 어떤 프로그램 개설하지 못한 게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지금은 그런 거 또 피시 같은 경우에는 내년도에 본관은 개설을 했는데 오창 같은 데에서 요구를 하는데 그거를 다……. 저희가 사실 오창호수도서관에 4개 권역별로 행복학습센터 같은 게 이렇게 돼 있어야지 돼서 거기를 운영하고 있지만 실도 조금이고 그래 갖고 그런 거를 운영하는 거는 저희도 인력이라든가 이런 제반 여건에 한계가 있어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나 또 시청에 전산부서 같은 데하고 협조해서 그런 거는 갈 거고. 또 컴퓨터 같은 거를 하다 보니까 거기에 따라서 해마다 주는……. 갑자기…….


○위원장 김은숙  예, 거기까지만 하세요, 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위원장 김은숙  또 한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관장님이 지금까지 평생학습관에 몸담아 근무하시면서 가장 독창적이라고 생각하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 말씀하실 거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저희 독창적인 프로그램…….


○위원장 김은숙  독창적인 프로그램이 개설된 게 있는지, 어떤 거가 있는지 자부심을 가지고 말씀하실 거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사실 금년도에는 제가 전년도에 프로그램을 다 해놓은 상태에서 정기 강좌는 왔기 때문에 신규나 폐지 같은 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장애인 프로그램을 증설했고요. 제가 아까도 말씀드린 거같이 내년 프로그램에 제가 생각했던 거를 많이 담아서 추진하는 데 기여했다고 봅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후배들한테 인수인계를 확실하게 하시고 간다는 그런 답변 내용을 들었고. 우리 관장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평생학습관은 우리 시민들이 배움에 끝이 없는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그러한 우리 기관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요구하는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아까도 말씀하셨어요―시대의 변화에 따라 추진되어야 할 프로그램 그리고 청주시의 미래, 나아가서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본 위원도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많은 과목들을 운영하면서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청주시민들의 제2의 배움을 책임지는 만큼 마지막까지 조금 더 힘내 주시고요. 또 시민이 공감하고 감동받는 그런 전국 제1의 평생학습 문화공간으로 프로그램 확충을 위해서 애써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그리고 청주고인쇄박물관장님, 소감 한 말씀 해주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기분이 좀 이상한 거 같네요. 여기서 마지막 말씀을 하시라고 그러니까 ‘이제 내일부터 안 나와도 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 가지고.


○위원장 김은숙  오늘 이 시간!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이 시간만 그런 거예요. 먼저 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님이신 김은숙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지금까지 40년 공무원 생활을 했는데 마지막에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돼서 너무 감사를 드리고. 특히, 그동안 위원들께서 우리 청주고인쇄박물관에 대해서 참 여러 가지 관심도 많으시고, 지도 편달도 많으시고. 특히, 저희 박물관이 나갈 방향에 대해서 많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희들이 귀담아듣고. 물론 제가 마무리는 못 하지만 저도 후배 공무원들한테 잘 인수인계해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청주고인쇄박물관의 역할이라든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확실하게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동안 제가 공직생활 하면서 가장 느끼는 것이 행정의 계획이나 집행에 있어서 가장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물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시민의 대표이신 의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그쪽 방향으로 가는 것이 가장 현명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후배 공무원들에게도 그런 부분을 잘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청주고인쇄박물관에 대해서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고 많은 애정을 가져 주신 데 대해서 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님 또 위원님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소감을 말씀하셨다고 해서 행감이 다 끝난 건 아니니까. 예, 조금 더 분위기를 바꾸고자 그러한 자리를 마련한 거고. 아까 이현주 위원님 질의하시려고 하셨던 거 질의 마치고 그리고 휴식을 취하는 거로 하겠습니다. 이현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주 위원  다음에…….


○위원장 김은숙  잠시 휴식을 취하고자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네. 그러면 15시 20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5시14분 감사중지)

(15시26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은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주 위원 거수)

이현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랍니다.


이현주 위원  예, 이현주 위원입니다. 아까 위원장님께서 해서 또 소감을 이렇게 한 말씀 듣고 나니까 분위기가 훨씬 더 부드러워진 행정사무감사가 될 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김기환 시립도서관장님에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짧게 하려고 그랬는데 갑자기 잊어버려 가지고 못 했는데요, e-book 전자책에 대해서. 제가 어디 해외 나가거나 아니면 여행을 가거나 이럴 때는 전자책을 사 가지고 폰에 넣고서 다운을 받아 가지고 읽고 다녔거든요. 근데 그때 그 가격이 만만치 않았어요. 한 번 다운받는 데 그때도 좀 비쌌던 거 같아요, 신간 같은 거는. 무료로 주는 거는 재미없는 책이니까 다운 잘 안 받고요. 근데 우리 시립도서관에 아니면 우리 청주시 내 공공도서관에서 그런 서비스를 무료로 해주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시립도서관장 김기환입니다. 저희가 이런 걸 사 갖고 저희 도서관 홈페이지에 오셔서 대출 기능을 누르면 내 컴퓨터에 다운이 됩니다. 그러면 그걸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희가…….


이현주 위원  신간 같은 거 업데이트돼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올해도 몇 권 샀습니다. 저희가 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보면 총 6,999종이 전자책입니다.


이현주 위원  몇 쪽이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27쪽입니다.


이현주 위원  27쪽? 아, 이게 저기구나.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전자책을 예산으로 구입하고 이용자들한테는 무료로 다 한다는 말씀이죠? 혹시 거기에서 신간이 아니고 있는 것만 볼 수 있는 거지 신청하거나 이럴 수도 있습니까, 새로운 책?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저희가 신규 도서를 매월 구입하고 있는데요.


이현주 위원  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만약에 이용자분들이 신청을 하면 저희가 1년에 아니면 달 이렇게 살 때 그 책을 반영해서 사고 그럽니다.


이현주 위원  폰에서 눌러 보니까 안 돼요. 그러니까 이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그게 일정 대출기간이 지나면 삭제가 된다고 그럽니다. 내가 그걸 다운 받아서 무한정 볼 수 있는 게 아니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자동 없어져서 못 보게끔.


이현주 위원  그러면 다른 데 저장할 수도 있는 건가 아니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저장이 안 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현주 위원  저장이 안 돼서 그때만 보고. 안 그러면 저작권이나 이런 여러 가지가 있겠죠. 왜냐하면 나는 도서관에서 구입한 금액은 한정돼 있는데 무수히 많은 사람이 보면……. 그죠? 아까 또 들어갈 때는 로그인 해서 들어가야 되는 거죠, 그런 거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예, 그렇습니다.


이현주 위원  그럼 시립도서관에 회원 가입해야 되는 거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예, 저희 13개 도서관 다 똑같습니다. 아무 데나 회원 가입 한 번 하시면 다 할 수 있습니다, 시립도서관에 꼭 안 하셔도.


이현주 위원  그래서 그런 것도 제가 아까 왜 잠깐 질의한다고 했느냐 하면 유영경 위원님께서 청소년들에 관해서 책 읽는 거를 어떻게 권장할 것인가에 대해서 얘기하다 보니까 그 생각이 났어요. 요즘에는 아이들이 종이책 보는 그런 시대는 조금 넘어섰기 때문에 젊은 애들이, 젊거나 아니면 청소년들이거나 아니면 초ㆍ중ㆍ고 이런 사람은 폰에 익숙한 세대기 때문에 책이나 검색이나 이런 걸 다 스마트폰으로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혹시라도 읽을 책이 있으면 그렇게 폰으로 전자책을 보는 문화가 좀 더 확산돼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서 그런 질의를 드렸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저희가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서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용할 수 있도록.


이현주 위원  예, 감사합니다. 그리고…….


○위원장 김은숙  한 가지만 하신다고 그랬던 거 같은데…….


이현주 위원  아니, 두 가지 하고 마치라고 그래서…….


○위원장 김은숙  예, 알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그럼 저는 이제 다시는 안 하겠습니다, 한 가지 더 하고. 청주고인쇄박물관 11쪽에 보면, 관장님께 한번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1쪽에 보면 박물관 홍보 사업 추진에 외빈초청여비라고 있어서 이게 궁금해 가지고요, 11쪽에.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청주고인쇄박물관 오영택입니다. 이것은 직지코리아 행사 때 각 나라에 직지 홍보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분들 오실 때, 그러니까 초청하면 그에 따른 초청여비입니다.


이현주 위원  예. 그러니까 10월에 저기를 못 하신 거죠? 결산을 못 하시고 11월 거에…….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예.


이현주 위원  예, 결산을 보신 거구나. 그러면 이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에 57억이 들어가 있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이현주 위원  예, 들어가 있는데 그거와 관련해서 거기에 안 들어가고 이 외빈초청여비가 따로 떨어져 나와서…….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아, 예.


이현주 위원  그러니까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그 사업 안에 다 들어가 있는 게 아니라 이거는 따로 외빈 박물관 홍보 사업 추진으로 나와 가지고. 그럼 그 예산이 아니라…….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다른 예산입니다, 이것은.


이현주 위원  다른 예산인데 직지코리아를 홍보하기 위해서 외빈을 초청한 여비가 나와도 되는 건가요? 직지코리아를 위해서 외빈을 초청한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아닙니다. 이건 따로…….


이현주 위원  운영과장님 말씀하시고 싶어 하네요. 답변해 주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장우원  예, 운영사업과장 장우원입니다. 이거는 매년 격년제로 초청하게 되는데요.


이현주 위원  예.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장우원  보통 직지홍보대사라고 해서 저희들이 관리하고 있는 대사들입니다. 아마 그쪽 행사일 겁니다.


이현주 위원  직지코리아 페스티벌하고는 별개의 직지홍보대사라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장우원  예, 저희들이 세계 각국에, 미국이나 그쪽에 저희들이 직지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에 대해서 초청할 때 쓰는 예산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거는 직지코리아 내에서 이루어지는 예산과 별도로 세웠다가, 행사 맞춰서 초청했다가 남기는 예산입니다.


이현주 위원  그럼 직지코리아가 열리지 않아도…….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장우원  근데 보통…….


이현주 위원  이 외빈초청여비는 있는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장우원  예, 운영사업과장 장우원입니다. 보통 직지코리아 연계할 때 초청합니다.


이현주 위원  그러면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예산이…….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장우원  근데 그전부터 직지축제라든지 직지상 할 때 엇갈려 있고 이쪽은 저희들이 고정시켜 가지고 초청하다 보니까 전체 총사업비 60억이라든지 18억 할 때 이 초청 대상자는 우리 박물관 고유 사업으로 해서 별도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현주 위원  근데 좀 이해가 안 가서요. 왜냐하면 직지코리아를 열지 않을 때도 외비초청여비를 쓰는 건 아니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장우원  예, 그렇습니다.


이현주 위원  직지코리아 열 때만 쓰는 거잖아요. 그럼 직지코리아를 위해서 외빈을 초청하는 거면 당연히 그 안에 포함돼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장우원  그건 다시 한번 검토하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수고하셨습니다.

  (유광욱 위원 거수)

예, 유광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욱 위원  유광욱 위원입니다. 오영택 관장님, 질의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장님, 제가 사이버 스마트 박물관(Cyber Smart Museum) 세부 사업별 지출내역 좀 제출 요구드렸던 거 혹시 알고 계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보면 제가 제출 요구를 드릴 때 11억 5,000만 원에 대한 집행세부내역을 달라고 했는데 12억에 대한 사항을 주셨어요. 이게 청주고인쇄박물관 21페이지 내용인데요. 총사업비 12억이라고 나와 있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산을 보면 2016년도에 6억을 편성하셨고, 2017년도에도 6억을 편성하셨는데 2017년 2회 추경 때 5,000만 원을 감액하시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총예산이 11억 5,000만 원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미 집행된 게 11억 9,700만 원이네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예.


유광욱 위원  예산에 대한 것까지는 파악 못 하고 계시죠, 지금?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예.


유광욱 위원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감액했던 5,000만 원을 어떻게 해서 이렇게 집행하게 되셨는지 이거에 대해서 행정사무감사 끝나기 전까지 제출해 주시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자료로 제출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네, 해주시고. 지금 제가 드린 이미지가 2개 있는데요. 아마 김천식 본부장님께서는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보셨을 거예요. 이 직지티콘이랑 옆에 있는 풀(full) 이미지는 직지톡톡이라고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혹시 이거 받아 보신 적 있으세요? 오영택 관장님께 질의드린 겁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못 받았습니다. 예.


유광욱 위원  이거 받아 보신 적 없으시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유광욱 위원  작년에 직지코리아 할 때에도 직지티콘이라는 게 3만 명 정도한테 배포가 됐을 거예요, 선착순으로. 그것도 정말 조기 마감됐을 겁니다. 그러니까 ‘그 정도로 청주시민분들께서 직지에 대한 콘텐츠에 목말라 있다.’ 이런 것들을 보실 수 있고요. 그리고 제가 이 직지톡톡을 보여 드린 이유가 이번에 전시 애플리케이션 개발하셨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 사이버 스마트 박물관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유광욱 위원  근데 제 생각에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실 거면 현재 직지에 대해서든 고인쇄박물관에 대해서든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어느 단체에서 운영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파악을 해보시고 나서……. 지금 보시면 박물관 홈페이지 개편으로 5,800만 원 그리고 전시 애플리케이션 자체에 대해서 집행액은 제가 세부 사업 지출 내역을 받아 봤음에도 불구하고 몰라요. 그냥 통으로 8억 6,900만 원을 집행했다고 적혀 있어서. 근데 아마 소장 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하는 데 가장 많은 예산이 소요됐을 거라고 판단은 돼요. 그래서 애플리케이션 개발하는 데 몇억 원대 이 정도까지 들어갔을 거 같진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물관 홈페이지를 반응형 웹으로 구축한다든지 그렇게까지 했는데 모바일용 앱(app)을 따로 만드실 필요가 있으셨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그 내용은 다시 한번 파악을 해서 거기에 맞게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전시 애플리케이션과 박물관 홈페이지 개편한 것이 휴대폰 모바일로 봤을 때 차이점이 무엇인지, 꼭 따로 만들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서면으로 제출을 해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네,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김천식 본부장님께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저희가 작년이었나요? 비교견학 갔다 왔었어요, 네이버 라이브러리랑. 그래 가지고 비교견학 갔다 온 보고회 때 오셨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왔습니다.


유광욱 위원  네. 그래서 그때 제가 발표를 했을 때도 앞으로는 도서관 플러스알파가 필요하고, 그 알파는 무엇인가. 도서관마다 특색이 있게 특화된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렸어요. 근데 오늘도 존경하는 김영근 위원님께서 ‘특화도서관을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김천식 본부장님께서 답변을 하실 때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이라든지, 거기는 당연히 어린이도서관이니까 어린이 특화겠죠. 그리고 오송은 인문학 그리고 청원은 어학 이런 쪽으로 말씀하셨는데 정말 재미없어요. 그렇지 않으세요, 본부장님? 도서관이라고 하면 인문학과 어학은 거의 베이스라고 봐도 되는 거 아닌가요? 그걸 특화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베이스(base)인 건 맞고요.


유광욱 위원  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그중에서도 그쪽으로 더 집중해서 한다 이런 뜻이죠.


유광욱 위원  그러면 인문학과 어학에 특화를 하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도서관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아까 말씀드렸듯이 프로그램 쪽에서 청원도서관 같은 데는 어학 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있고요. 장서들도 그런 장서를 조금 더 구입하고 있고. 인문학은 오송도서관에서 하고 있는데 그거에 준해서 인문학 페스티벌 축제도 하고 있고. 아무래도 그쪽에 조금 더 강점을 두는 것이죠.


유광욱 위원  인문학 페스티벌은 오송만 하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오송에서 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도서관 홍보영상이라고 있어요, 본부장님. 혹시 보신 적 있으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유광욱 위원  거기에 나오는 내용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청주시의 도서관은 도서관 저마다 각각의 색깔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시립도서관, 아이 키우고 싶은 청주를 이끄는 오송도서관, 유비쿼터스(ubiquitous) 시대를 열어 가는 상당도서관, 어학 특화 청원도서관, 충북 최대 오창호수도서관, 치매극복 선도 오창도서관, 인문학의 메카 서원도서관, 자연과학을 알아 가는 흥덕도서관, 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신율봉어린이도서관, 농촌지역 교육 및 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강내도서관, 역사의 산실 옥산도서관, 과학으로 차별화된 청주기적의도서관.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으시겠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홍보영상에 이렇게 주제별로 올려놨는데 만족하지 않는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홍보영상에 좀 비약이 있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아무래도…….


유광욱 위원  지금 제가 봤을 땐 비약이 과하신 거 같은데…….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비약이 좀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네. 그래서 정말 특화 도서관을 만드시겠다면 이렇게 ‘인문학이다.’ ‘어학이다.’ 무엇인가 소프트웨어적인 것도 좋고. 그리고 앞으로 생겨나는 가로수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하드웨어도 신경을 많이 쓰시겠죠? 그랬을 때 정말 획기적으로 여기에서 무엇을 특화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누가 봐도 느낄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다른 데서 볼 수 없는 과학이 됐든 아니면 IT(Information Technology), BT(Bio Technology) 이쪽을 테크놀로지도서관이라고 됐든 그런 쪽으로라도, 직지랑 연계를 해서 역사도서관을 해주시든가 뭔가 특화된 게 타지에서도 모범으로 좀 올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나왔으면 좋겠거든요. 이렇게 홍보영상에서 비약을 하실 것보다는 말을 안 해도 알 수 있는 그런 도서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알겠습니다. 참고하고요. 예, 특화도서관에 대해서도 고민을 더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어떻게 보면 특화도서관 추진단 이런 거 단장을 하나 맡으셔야 될 거 같아요. 그래서 과연 이곳은 어떤 것을 특화하면 좋고, 여기 도서관은 무엇이 강점이고 뭘 살려 볼까 이것을 용역을 발주하시든 아니면 관장님께서 맡아서 추진단 운영을 하시든 무엇인가 방안은 찾으셔야 될 거 같아요. 그래야지 살아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만 더…….


○위원장 김은숙  2개 초과하시는데?


유광욱 위원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독서대전 개최 결과를 보시면 7페이지에 ‘지역인사 총괄감독 선임을 통해 지역 연계 프로그램 기획 강화’라는 자체평가 잘된 점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본부장님께 드리고 싶은 질의는 독서대전도 그렇고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도 그렇고 공모는 왜 안 하시는 거예요, 총괄감독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사실 공모를 해야 되는데 행사기간이 좀 촉박하고요. 또 공모를 하게 되면 장점이 많은 것도 있지만 전국에서 오시면 감독님께서 여기에 계속 상주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면을 해서 이번 독서대전은 우리 지역 분을 모셨고. 공모를 하게 되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기간도 있고 하니까 저희가 그래도 그 분야에서 이름 있는 분들 몇 분을 추천해서 그분 중에서 선택을 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본부장님, 청주시에서 관급 공사 용역을 발주할 때 얼마 이상을 경쟁 붙여야 돼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관급 공사요?


유광욱 위원  용역이 됐든 물품이 됐든 일반경쟁을 붙이든, 그러니까 수의계약을 넘어서는 금액이 얼마 정도 선이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수의계약은 2,000만 원인데…….


유광욱 위원  네, 여기 총괄감독님 보수가 얼마였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이번 독서대전은 2,500이고, 작년에는 금액이 6,000이었죠.


유광욱 위원  직지코리아는 얼마였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6,000만 원이었죠.


유광욱 위원  그러면 만약에 관에서 용역을 준다고 하면 일반경쟁을 붙이는 게 맞지 않아요? 그러니까 이거를 만약에 사람으로 할 순 없지만 수의계약을 했다 그러면 당연히 말이 나오지 않을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감독님/사람 선임하는 거는 좀…….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사람으로 비교할 순 없는데요, 예를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유광욱 위원  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다음 행사 때는 그런 부분도 좀 감안을 해서 공모를 통해서 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추천은 누구한테 받으신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추천은 저희가 문화계 쪽하고 또 행사를 많이 한 문화재단 맡은 데서도 추천을 받고, 문화계 인사분들한테 추천을 받아서 몇 명 중에서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서 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작년에 직지코리아 결산 보고 제가 자료를 요청드린 게 하나 있었는데 이 총감독이 어떻게 선임된 건지에 대해서 요청을 드린 적이 있어요. 근데 거기에서 왔던 답변 내용 중에 한 페이지가 추천을 받으신 감독님분들한테 보낸 메일인가 봅니다. 그러니까 그분들도 몰랐겠죠, 본인들이 추천됐는지. 알고 계신가요, 처음부터?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알 수가 없죠. 이렇게…….


유광욱 위원  그죠? 없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유광욱 위원  그래 가지고 그분들도 모르는 사이에 그분들에게 메일을 보내는 거예요. ‘귀하를 총감독 후보로 모실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사정상 복수의 후보 가운데 소정의 서류 심사로 우선 대상 후보를 결정한 후 절차를 거쳐 공식 감독으로 임명할 예정입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진행이 되면 그분들께서는……. 그러니까 지금 저희가 모셔 오는 그런 모양새죠. 그죠? 감독님들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그 메일 내용은 작년에 고인쇄박물관 학예사 선생님이 보낸 거로 알고 있는데 여러 명 중에서 아무래도 행사 축제를 또 직지를 많이 이해하시는 분들을 좀 해서 보낸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본부장님, ‘직지를 그분들이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그분들 중에서 우리가 몇 명을 추려서 그분들 선에서 누구로 정할지 정했다.’ 그거는 다 자의적인 판단이시잖아요. 직지를 세상에서 누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저희 아무도 몰라요. 그러기 때문에 공개공모를 하면 가장 열정적이고 여기에 관심이 있고 직지를 이해하고 이런 분이 공모에 응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그런 부분…….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이분들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메일을 보내면 그때부터 프로그램도 기획해야 되는 상황인 거잖아요.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이런 메일 받기 전까지 직지코리아에 대해서 아예/전혀 생각을 안 하고 있었을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그렇죠. 그럴 수도 있죠. 예.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그럴 수도 있죠.’라고 하시면 안 돼요, 본부장님. 직지코리아는 2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개최되는 거잖아요. 그럼 누군가는 올해를 위해서든 내년을 위해서든 아니면 다음을 위해서는 기획을 하고 계신 분이 있을 수도 있어요. 여기에 참여하고 계시고 싶은 분이 있을 수도 있고요. 그럼 그런 분들은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직지에 관심을 갖고 직지 관련 서적을 읽을 수도 있고, 그런 것을 통해서 ‘과연 여기에는 무엇이 있으면 좋을까?’ 이런 것을 고민하고 계실 수도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본부장님께서는 그런 분들에 대해서 문을 다 닫아 버리신 거예요. 그렇다고 생각 안 하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그런 부분은 앞으로 직지코리아를 2년에 한 번씩 개최할 때마다 개선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이 정도 규모의 행사가 잘 치러지려면 정말 거리가 멀어서 잘 못 올 거 같다 그런 분 지원 안 하세요. 그러니까 그런 거까지 본부장님께서 고민하실 부분이 아니에요. 그냥 공모를 열어 두시면 내가 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는 분이 공모에 응모를 하실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더 이상 이분이 누구랑 관련이 있네, 뭐네 이런 쪽의 논란은 좀 종식시켜 주시고요. 물론 이번에 독서대전에 대해서는 중박 이상이라고 평가를 많이 들었어요. 그러니까 그런 분들은 저는 운이 좋은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정말 내실 있고 좋은 분을 모시고 싶다면 공개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서 경쟁을 하고 면접 과정이라든지 이런 것도 좀 투명하게 공개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충진 위원 거수)

예. 최충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충진 위원  예, 최충진 위원입니다. 8쪽에 13번, 김기환 청주시립도서관장님께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스마트 도서관에 대해서 지금 현재 세 군데인데, 흥덕구청, 농협물류센터, 성화ㆍ개신동. 작년에도 흥덕구청하고 농협물류센터만 할 때 저희들이 세 번째는 않는 게 좋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근데 지금 여기에 투입된 예산이 얼마죠, 현재까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시립도서관장 김기환입니다. 한 개소당 1억 3,000만 원입니다.


최충진 위원  운영비는, 1년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운영비는 특별히 전체 시스템 관련한 건 전산 유지하는 데 같이 포함돼 갖고요 그건 많이 안 들고 있습니다.


최충진 위원  운영비도 많이 들어가던데, 작년에 예산 올라온 거 보니까? 왜 본 위원이 그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저는 사람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보면 실수나 시행착오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실수를 언제 어느 시점에서 인정을 하고 새롭게 출발하느냐가 더 큰 효과를 보고 승리자가 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거는 누구나 다 똑같을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지금 현재 투자비가 4억이면 1년에 책을 빌려준 돈으로 환산을 하면, 8쪽 13번에 보면 2018년도 1월에서 12월까지 대출을 5,936권 해주었기 때문에 그러면 한 개소당 1,978. 그래서 월별로 따지면 164권이 돼요, 한 군데. 그러면 1일로 따지면 한 6권……. 반올림이 6권은 안 되는데, 5.4권인가 이렇게 나오던데. 그러면 올해는 그거보다 조금 좋아져서 9,468권을 대출해 줬어요. 그래서 한 개소당 3,000권 정도 되던데요. 월로 따지면 263권이고, 1일 평균은 8.7권이더라고요. 그러면 8.7권 이거를 지금 하는 데만 들어간 게 4억입니다. 4억을 책값으로 나눠 봐도 책 가격으로 사오만 원대가 됩니다, 현재로 볼 때. 그러면 작년에도 처음부터 본 위원이 그런 말씀을 많이 드렸는데, 실적이 그렇게 안 좋고 한 거는 대한민국에서 우리 청주는 안 맞는다. 그러기 때문에……. 이게 공모사업이기 때문에 우리 직원들한테는 가점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처음에 좋은 취지로 시작은 했지만 방향이 안 맞기 때문에 빨리 선회를 하자.’ 그랬더니 ‘마지막 한 군데만 더 해보겠습니다.’ 해서 어쨌든 이후에 왔는데 지금도 저는 늦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 세 군데 운영비 1년에 1억 넘습니다. 그거 확인해 보세요. 그래서 본 위원이 말씀을 드리는 게 그런 부분에 서로 시행착오 나면 본인들 거라고 생각을 했을 때 이런 사업을 하겠나. 이건 시민의 혈세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빨리 어느 시점에서 방향 전환을 해야 되는지 판단을 해야 된다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거는 심도 있게 고민을 하셔야 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올해 또 가고, 작년 또 갔고 계속 3년째 오는 건데 이거 참 안타까운 거 아닙니까? 그러면 저는 거기서도 흥덕구청 같은 경우는 이걸 진짜 안 했어야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왜? 직원들을 위한 거가 더 크잖아요. 그거를 하려고 그러면 그 면적에 실내에 해서 민원인들을 위하는 거라고 설명을 했지만 그분들을 위하는 거라면 실내에 해 가지고 언제든지 본인들이 와서 가지고 갈 수 있고 하게끔 장부 하나 놓고 해도 가능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책을 잃어버렸어도 벌써 이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고 있잖아요.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시립도서관장 김기환입니다. 저희가 스마트 도서관을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3개소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전년에 비해서는 좋아졌습니다. 근데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다른 도서관이나 이런 데 비해서 월등히 좋은 건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도 작년에 위원님이 지적을 해주셔서 나름대로 스마트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서 홍보 강화도 하고 여러 가지 홈페이지나 티브이, 시정소식지, SNS(Social Networking Services) 또한 현수막도 거리에 붙였었고요. 안내전단 이런 걸 계속해 왔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올 7월부터 스마트 도서관까지도 다른 데서 책 빌려준 걸 반납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요. 또 내년도에는 사실 저희가 1월에 상호대차서비스를 하려고 일단 예산 반영은 해놨습니다. 그러면 더 이용률이 많지 않을까. 또한, 그 셋 중에서 농협물류센터가 가장 이용률이 낮은데요. 거기도 지금 방서지구 아파트도 들어서고 그런 개발이 있고 저희가 작년에 말씀해 주셔서 농협물류센터에 대한 건 이전을 하는 것도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 게 있어서 조금 더 지켜봐야 되지 않나, 옮기는 거는 나중에 옮기더라도. 지난번 그쪽에 새로운 도서관도 지어 달라고 하는데 율량지구나 테크노파크 있는 데 몇 군데 그런 중ㆍ장기 계획에서도 지적했듯이 그런 게 있어서 저희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선뜻 이걸 어디로 이전하는 거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습니다.


최충진 위원  글쎄, 관장님 말씀도 좋은 말씀인데 이 스마트 도서관은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부산 이런 대도시에서는 가능하다고 봐요. 근데 저희 같이 소도시는 특히, 우리 청주는 절대적으로 맞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거를 할 때는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기본부터 준비를 잘해 가지고 기본계획이 제대로 서야만 되는데 일단 따 오는 문제가 급급해서 하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오는 겁니다. 그래도 지금 늦었다고 생각할 때 손해를 좀 보더라도 과감하게……. 또 모르죠. 국비 사업이다 보니까 페널티를 얼마나 무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래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과감하게 해야 되고. 또 지금 물류센터 같은 경우는 제가 용암동 살기 때문에 잘 아는데 거기는 거의 대다수가 옛날같이 쇼핑을 와서 즐기는 그런 저기가 아닙니다. 농수산물 쪽이 많다 보니까 빨리 사 가지고 가서 가족과 함께하려고 하는 그런 쪽으로 되기 때문에 대출이 없다고 보는 거죠. 그래서 이게 꼭 저기에 가면 방서지구나 동남지구 쪽에 임시로라도 입주자가 많으니까 왔다 갔다 하기 어려우니까 그렇게 잠깐 옮겨 보는 건 몰라도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지금이 최적이다 생각해서 저는 과감히 폐쇄하는 게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 특히, 우리는 도서관 가는 데 청주시 어디를 가도 삼사십 분이면 다 갑니다. 서울, 경기나 부산 같은 경우는 한 시간 반, 두 시간씩 가기 때문에 이런 게 필요한 거고, 저희들은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이거는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거기에 4억의 운영비 1억씩 들어간다고 그러면 저는 책 사서 각 동사무소에 무료로 배급해 주는 게 오히려 더 좋지 않았나 이런 생각까지도 해봤어요. 그래서 공모할 때는 뜻도 좋고 모든 게 좋았는데 갖다 놓고 보니까 우리의 현실에 안 맞으면 과감히 내릴 줄도 아는 게 미덕이다. 왜? 하신 분은 공모를 했기 때문에 또 문제가 되지 않나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그런 거 다 따져 봐야 되지만 그런 부분에 평가를 좀 하셔 가지고 평가 자료를 저한테 한번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슨 뜻인지 알았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예, 위원님 말씀하신 거 잘 새겨서……. 위원님도 말씀하셨듯이 이게 공모 사업이라 국비 이런 게 투입된 거라서요. 그러면 아마 몇 년 기간도 있을 건데요. 시민 의견도 수렴해서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그리고 22쪽에 보면 예산집행내역에서 금빛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운영을 하는데 기간제근로자등보수의 경우 예산이 집행되지 않고 모두 잔액으로 남았는데 그 이유가 특별한 게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시립도서관장 김기환입니다. 이거는 금빛도서관 개관하면서 저희가 당초에는 기간제근로자로 예산을 편성했었습니다. 근데 조직부서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기간제로 하면 정규직화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 그거 하는 거보다는 시간임기제로 해서 정년 보장 정규직으로 가는 게 낫겠다. 왜냐하면 지금 정부 추진 방침이 그래서 그렇게 하다 보니까……. 이게 국비가 같이 포함된 사업비입니다. 그래서 국비는 또 보조내시 그런 자료가 오지 않으면 저희가 함부로 변경할 수도 없고 그래서 이걸 하나도 못 쓰고 행정지원과에서 따로 예산편성을 해서 그렇게 임금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하나도 못 쓰고 있습니다.


최충진 위원  그럼 내년에 반환을 해야 되는 거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그렇죠. 내년도 1회 추경에 편성을 해서 반환…….


최충진 위원  이런 부분은 그래도 저희 위원님들한테 자료를 좀 주시고 그렇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23쪽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경비에 보면 공공운영비에서 예산잔액이 2억 4,586만 9,000원이 발생한 이유가 무엇인지? 지금 보면 도서관 쪽은 예산잔액이 남은 게 많아요, 의외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시립도서관장 김기환입니다. 이 공공운영비도 금빛도서관이 당초에는 1월 개관하는 거로 편성을 했었는데 8월 28일에 개관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8개월 치가 남게 됐고요. 이건 저희 시립도서관에서 혼자 한 게 아니고 같이 상당……. 그때 저희가 분관 5개를 관리하고 있어서 6개 도서관 전기요금, 상하수도요금, 지역 난방료, 도시가스 여러 가지 합친 건데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이렇게 남게 됐습니다. 물론 11ㆍ12월에 해도 1억 정도는 남을 거 같습니다. 추경에 정리하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이런 부분이 예산잔액도 많이 남을 때는 저희 위원님들하고 사전에 협의를 좀 해주시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앞으로 이런 사례가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영경 위원 거수)

예, 유영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영경 위원  네, 유영경 위원입니다. 이어서 시립도서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아까 도서관 이용자현황에서 시립도서관은 시립도서관만 포함이 됐다고 했거든요. 근데 시립도서관이 기적의도서관과 내수 작은도서관까지가 시립도서관을 본관으로 해서 여기 도서관현황에는 그렇게 있었습니다. 그러면 기적의도서관과 내수 작은도서관에 관한 부분들은 어떻게 관리하고 계시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시립도서관장 김기환입니다. 내수 작은도서관도 규모가 작고 기적의도서관도 그래서 거기까지는 포함을 못 했습니다. 저희는 시립도서관 이용자만 파악했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그렇게는 되어 있는데 어쨌든 시립도서관을 본관으로 해서 자료에 제가……. 예산을 볼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다음부터는 두 개 도서관도 포함해서 자료를 작성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그렇게 해 가지고 기적의도서관과 내수 작은도서관 같이 포함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오영택 청주고인쇄박물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아니, 이거는 학예실장님한테 질의드리는 게 더 나을 거 같습니다. 페이지 31페이지입니다. 31페이지에 보면 직지 국내외 순회전 해서 민간경상사업보조로 1억 원이 지출됐습니다. 맞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준구  예, 학예연구실장 이준구입니다. 예, 맞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이 사업이 세계직지문화협회를 통해서 지원된 사업입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준구  예, 그렇습니다.


유영경 위원  그러면 여기 45페이지에 세계직지문화협회 지원현황 실적에 보면 직지 국내 순회전시만 되어 있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준구  예, 학예연구실장 이준구입니다. 31페이지 그 예산이 그 사항입니다. 직지 국내 순회전시 예산 1억을 우리가 세계직지문화협회에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는 겁니다.


유영경 위원  그렇게 해서 올해에는 국내 대구 동성로축제 등 10개소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국내만 한 겁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준구  예, 국내에서 관람객이 많은 10개소를 선정해서 그렇게 추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영경 위원  네, 여기 세부사업명에는 직지 국내외 순회전이라고 이렇게 되어 있었거든요. 그럼 계획에 있어서는 국내뿐만이 아니라 국외에도 순회할 계획으로 이렇게 계획했던 거 아닐까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준구  예, 그것은 아니고요. 해외는 해외전시 특별전이라고 별도로 추진을 하고 있고요. 이거는 국내에서 그래도 규모가 큰 행사 위주로 이렇게 추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영경 위원  그러면 이후에는 이게 국내외 순회전이 아니고 국내 순회전이겠네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준구  예, 그렇게 보면 맞습니다.


유영경 위원  예, 그렇다면 현재 여기 있는 세부사업명은 2019년에 이 세부사업명하고 실제 집행한 부분들은 좀 차이가 납니다. 그러니까 국외는 없었던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준구  예, 없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이후에는 이거에 대해서 좀 더 명확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직지 국내 순회전시 10개소를 했습니다. 그 10개소에 관해서는 어떻게 매번 할 때마다 누가 같이 참여합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준구  직지협회에서 주관을 해 가지고 저희가 경상보조로 보조를 해서 이렇게 추진을 하고 있고, 참여는 직지문화연구원 직지지도사들이 이삼 명 정도가 돌아가면서 같이 참여를 하면서 인쇄 시연도 하고, 홍보도 하고 이렇게 같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직원들도 점검차 같이 참여를 하고 있고요.


유영경 위원  그러면 혹시 실장님이든 아니면 관장님이든 여기 직지 국내 순회전시회 할 때 참석하신 적 있으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준구  예, 이번에 전국 국제불교박람회 때 제가 다녀왔습니다. 서울 SETEC에서 추진을 한 행사가 있었는데요. 저하고 학예사하고 같이 다녀왔습니다.


유영경 위원  10번 하는 동안에 그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는 한 번 정도?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준구  아, 아닙니다. 제가 간 거는 한 번이고요. 저는 여기 온 지 한 3개월 됐기 때문에 한 번 갔고, 그전에 부산이라든가 이런 데도 저희 직원들이 저희 팀장님이랑 이렇게 돌아가면서 한 분씩은 가서 점검을 하고 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이거에 대해서 혹시 평가는 어떻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준구  지금 저희들이 각 행사장에서 하고 있는 게 영상이라든가 아니면 인쇄 시연, 체험 이런 걸 하고 있는데 체험 같은 경우에는 관람객들의 호응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들이 종합적으로 평가를 할 때는 우리 직지를 모르고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직 전국에. ‘직지가 이런 형태다. 직지가 금속활자를 어떻게 인쇄하는 건가.’ 방법 그런 것을 다 보고서 모든 관람객들이 큰 기쁨과 호응이 좋다는 반응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로는 이런 것은 아주 지속적으로 하면 좋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이 직지 국내 순회전시 2019년 실적에 관해서 좀 더 자세한 거를 추후에 자료로 요청드립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준구  예, 알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이상입니다.


  (이재숙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네, 이재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숙 위원  네, 이재숙 위원입니다. 제가 마이크 차례를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가 질의하려고 했던 부분을 지금 유영경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거에 이어서 학예연구실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세계직지문화협회에서 올해 저한테 주신 자료는 12개가 예상돼 있고요. 관람객이 150만이라 그랬는데 138만이라고 자료가 좀 혼선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한테 주신 자료는 150만 430명이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지금 여기 45페이지에 유영경 위원님이 질의하신 내용에는 138만 명이라고 돼 있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준구  어디……. 아, 추가로 제출한 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재숙 위원  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준구  150만 430명.


이재숙 위원  예, 그렇게 제출해 주셨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준구  예.


이재숙 위원  예, 이 자료랑 좀 오류가 있는 것 같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준구  아, 그 부분은 12월에 경남교육박람회 예상 인원을…….


이재숙 위원  예상 인원을 안 넣고 계산해서 주신 거 예정이라고만 했고요. 그 문제는 추후에 자료를 주시면 되겠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마 지금 직지 국내 순회전시 내년 계획은 나와 있을 거 같습니다. 실장님, 그 계획을 언제 잡으시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준구  예, 학예연구실장 이준구입니다. 내년 장소는 아직 안 잡혔습니다. 1월에 계획을 세워서…….


이재숙 위원  예산 1억을 해마다 쓰는 거 같은데 본 위원이 요구해서 받은 자료에는 그게 2017년, ’18년, ’19년 계속 있는데 2018년 같은 경우에 공예비엔날레에도 전시를 했습니다. 근데 올해는 빠져 있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준구  금년도 공예…….


이재숙 위원  예, 청주에서 41일간 공예비엔날레를 했고요. 35만 명이 왔다고 하는데 혹시 홍보나 순회전시를 아마 다른 데 행사를 쭉 간 거 같은데 이게 우리 지역에서 하는 행사 계획서에 좀 빠졌다는 게 약간……. 그런 거를 저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준구  예.


이재숙 위원  예. 그리고 본 위원이 받아 본 자료에 의하면 2017년도에 공예비엔날레 5만 6,000명이라고 했어요. 제가 봤을 때는 통계가 좀 그래서 정확하게 통계 수치를 계산한 건가 그것 좀 한번 점검해 주시길 바라겠고요.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거는 사실 세계직지문화협회 예산이 추경에 한……. 청주고인쇄박물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예산이 추경에서 1,300만 원 정도 감액이 되었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당초에 저희들이 요구한 거에 대해서 조금 감액이 됐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2018년도에는 1억에서 조금 빠지는 금액을 보조해 줬고. 보조 사업 말고 운영비로 보조를 해줬죠? 그리고 2019년도에 8,800을 해줬으니까 작년보다 좀 적게 해준 거죠? 자부담을 한다 그랬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네, 그렇습니다. 예.


이재숙 위원  지금 45페이지인데요.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 위원회에서는 통과가 됐었습니다. 근데 저는 계상을 해 가지고 올 때 사실 자부담 부분 때문에 이렇게 줄여도 되는 건데 아마 우리 위원회 때는 맥시멈으로 예산을 가지고 온 거 같아요. 보조금을 주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좀 심도 있게 예산을 책정해 주십사 하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자부담 때문에 예산이 삭감된 게 아니고 예결위에서 일부…….


이재숙 위원  아니, 삭감이 됐는데 어쨌든 올해 삭감된 부분으로 운영이 됐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그렇습니다.


이재숙 위원  만약에 그런 부분이 그냥 통과가 됐으면 자부담 부분이 좀 줄어들고 우리 예산으로 보조를 해줬던 거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네, 그렇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그런 부분은 좀 세밀하게 예산을 안 썼다는 부분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알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네, 남은 시간은 제가 배당받았기 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겠습니다.


안성현 위원  아직 많이 남아 있어요, 질의할 사람이.


○위원장 김은숙  아니, 두 가지씩만 질의하기로 한 거니까…….


이재숙 위원  네,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책자 7페이지 좀 봐 주시겠습니다. 7페이지 9번 답변에 보면 ‘청소년전용도서관 건립은 현 정부의 생활에스오시 사업 신청 완료한 상태’라고 했는데 지금 신청을 하신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시립도서관장 김기환입니다. 신청은 한 거고요, 저희가 완료 표현한 건 잘못했습니다. 추진 중입니다.


이재숙 위원  예,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그 사항을 서면으로 보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예, 알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그거와 맞물려서 6페이지 6번에도 생활에스오시 사업으로 복합 주민형 체육관과 함께 공공형 작은도서관을 복대동, 산남동에 건립 중이라고 했는데 혹시 지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이거는 국비 예산이 다 섰기 때문에 저희가 직접 하는 건 아니고요 체육시설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이재숙 위원  그럼 공공형 작은도서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복합문화 생활에스오시로 하는 건데요. 작은도서관 규모는 100제곱미터 드는 거로 설계돼 있습니다. 요즘은 한 사업으로 하는 거보다 현 정부에서는 연계 사업으로…….


이재숙 위원  그러니까 그 사업 안에 도서관이 들어가 있다는 얘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예, 그렇습니다.


이재숙 위원  도서관 운영ㆍ관리는 어쨌든 도서관에서 하시게 되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아닙니다. 운영은 체육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한다고 그럽니다, 체육시설과에서.


이재숙 위원  거기서 운영을 하시는 거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예.


이재숙 위원  어쨌든 그럼…….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앞으로도 농업정책과나 체육시설과에서 이런 사업을 같이하면……. 앞으로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남일면도 계획이 돼 있고요. 그래서 저희 시립도서관에서 예산 세우는 거를 직접 하는 거보다는 이런 타 과에서 하는 연계 사업에 대해서 저희도 적극 홍보를 해서 새로 짓는 복합문화센터에 작은도서관을 할 수 있도록 돕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작은도서관이 들어가도 도서관 등록이나 이런 거는 우리 도서관 쪽에서 하는 거잖아요? 등록은 도서관 쪽에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예, 당연합니다.


이재숙 위원  네. 그래서 말씀드리는 건데. 그럼 도서관이 지금 어디에 생길 거고, 어디 계획이 돼 있다는 거를 도서관 쪽에서도 가지고 계신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저희가 파악했습니다. 그 세 가지입니다, 현재는.


이재숙 위원  네, 그런 사항을 저희 의회한테도 좀 보고를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또 한 가지, 8페이지 11번 봐 주시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예.


이재숙 위원  우리 청주시 도서구입비의 90프로를 지역서점을 통해 구입한다고 하셨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예, 그렇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그래서 본 위원이 열린도서관에 대해서 질의 좀 드리고자 하는데요. 혹시 도서관의 도서 구입은 어떻게 돼 가고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그거는 도시재생사업과에서 하고 있는데요.


이재숙 위원  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아마 2만 2,635권을 다 지역서점에 구매 의뢰했다고 들었습니다.


이재숙 위원  했다고 들으셨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예.


이재숙 위원  혹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지역서점한테 전체. 예.


이재숙 위원  그럼 도서 뭐, 뭐를 구입하라는 도서목록 같은 거는 혹시 도서관 쪽에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저희가 그런 건 제공해 줬고요. 일반도서, 아동 이렇게 해서 규모를 의뢰해서 아마 지금 현재 책까지는 도착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네, 그렇게 관여를, 좀 지원을 해주셨다는 말씀이신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저희가 보안시스템이나 각종, 물론 위탁업체에서 하는 거지만 열린도서관 개관할 수 있도록 저희 시립도서관 시설팀, 정보팀 다 거기에 관심을 갖고 팀장들하고 제가 같이 현장도 갔었고요. 그래서 그게 잘 개관돼서 운영될 수 있도록 시립도서관에서 적극 관심 갖고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글쎄, 관심 갖고 하신다고 말씀을 하시니까……. 처음에 도서관 도서구입비가 7만 권에서 4만 권까지 준 거는 제가 알고 있는데 지금 2만 2,000권이라고 하셨죠? 더 준 거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그게 다 꽉 채우면 4만 권인데요. 처음부터 다 꽉 채울 수는 없는 거고…….


이재숙 위원  처음에는 9억에 7만 권이라고 그렇게 보고를 해주셨고 그다음에는 4만 권까지 얘기를 들었습니다. 근데 지금 2만 2,600권 정도가 들어간다 이 말씀이신 거죠? 그렇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처음 산 게 그렇고요.


이재숙 위원  예, 처음에 2만 2,000권을 샀다 이 말씀까지 이해를 했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예.


이재숙 위원  또 한 가지 제가 질의를 드리고 싶은 거는 그러면 도서까지 다 구입하고 오픈 한 다음에 우리 시립도서관 쪽에서 운영비 지원하고 이거는 그렇게 계획을 하고 계신가요? 지금은 개입할 부분이 없는 부분이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예, 우선은 리츠하고 위탁 운영 사업 원더플레이스하고 위탁계약서를 체결해야 됩니다. 체결하고 나서 저희한테 사업계획서를 보내 줄 겁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이재숙 위원  사업계획서를 내고 도서관 등록은 아직 안 돼 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도서관 등록은 저희한테 아직 신청은 안 했습니다. 예.


이재숙 위원  그러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중앙의 문체부에서 등록번호 따는 건 땄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러니까 혹시 등록한 이후부터 운영비를 지급하는 건가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논의를 해보셨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위탁계약서가 체결되면…….


이재숙 위원  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현재 총 11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그럽니다. 그런데 지금 한 사람이 사전에 하고 있고요. 현재는 위탁계약서가 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임금 지급은 안 하는데 위탁계약서 체결되고 나서 사람 하는 건 한 사람이라도 지원할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저희 금빛도서관도 준공을 하고 나서 개관은 8월에 했지만 4개월에 걸쳐서 우리 직원들이 했거든요.


이재숙 위원  그러니까 소급해서 지원하신다 그 말씀이신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아니, 계획서가 오고 난 이후부터요.


이재숙 위원  예, 이후부터.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예, 사업계획서 제출하고 나면.


이재숙 위원  이번에 존경하는 김영근 위원님께서 사립공공도서관 운영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시는데요. 그러면 그 조례가 통과돼서 공포된 이후부터 효력이 발생하나요? 지금 말씀 들은 거는 계획서가 들어오면 지금 근무한 거는 지급을 한다 그 말씀으로 들었거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공포하고 나서…….


이재숙 위원  조례 공포한 이후부터.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심사위원회를 한다든지 하는 거고요. 현재는 「도서관법」에 의해서 지원해 줄 수 있는 건 지원이 되고요. 나중에 공포되고 나서 저희도 위원회도 구성하고 그러면 그때……. 금년도는 어려울 것 같고 내년 예산에 대해서는 그런 거 준비해서 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럼 사립도서관은 등록을 안 하고도 개관을 할 수 있는 거예요 아니면 개관한 다음에 등록을 해야 되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당연히 그전에 등록할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잠깐만요. 그거는 특별법에 의해서 이미 「도서관법」이 적용돼서 지원한 거고, 지금 김영근 위원님이 발의한다는 거는 사립공공도서관 운영 지원에 관한 거를 발의한다는 내용 아닌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예.


이재숙 위원  네. 하여튼 올해 열린도서관에서 부서업무 하시느라고 애쓰셨고 열린도서관 가지고 굉장히 논란이 많았는데요. 어쨌든 도서관도 그 논란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에 마음고생하신 이런 거는 제가 이해를 합니다. 이해를 하고, 독서대전과 맞물려서 행사 치르시느라고 본부장님 비롯한 도서관 직원들 애쓰신 거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올 3월에 김천식 본부장님 포함해서 도서관 직원들하고 일본 도서관을 탐방했죠. 탐방하면서 그때 갈 때 저는 도서관 혁신에 대해서 사실 시립정보도서관을 비롯한 청주시의 13개 도서관이 규모 내지는 공간 아니면 도서문제, 도서가 좀 많다 이런 문제의 혁신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일본을 간 거로 알고 있고 저도 사실 탐방을 하면서 그 부분에 맞춰서 주력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열린도서관 문제로 우리 도서관 혁신에 대해서는 사실 별로 논란이 안 되고 아마 손을 놓고 있었던 것 같은데요. 가로수도서관은 개관을 한다고 지금 준비 중이고 올해 금빛도서관까지도 개관하느라고 더 애를 쓰셨네요. 그거는 치하를 드리고요. 제가 봤을 때는 저희가 일본 갔을 그때를 되돌아보면 청주시 기존 도서관이 생활에스오시 사업으로 리모델링 사업에 응모를 안 한 건가요 아니면 못 한 건가요 아니면 해당이 안 됐던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김천식 본부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입니다. 지난 3월에 위원님하고 같이 일본 연수 갈 때는 정책기획과에서 한 공공도서관 혁신 사업 했던 거고요. 그 정책이 좀 바뀌어서 아마 5월쯤에 열린도서관 얘기가 나온 거로 알고 있습니다. 시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국가 에스오시 사업 중에 저희가 리모델링 신청을 했는데 결과는 아마 한 2020년이 지나야지 나올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러니까 신청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했습니다.


이재숙 위원  신청은 해서 2020년 정도에 그 결과가 나온다 이 말씀이신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이재숙 위원  예. 그래서 그때 일본 가면서 제가 본부장님하고 나눈 말씀 중에도 ‘우리 도서관에 장서가 너무 많다.’ 그런 얘기를 했던 거 같은데 그 문제에 대해서는 혹시 논의를 좀 하셨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그때 다녀와서 저희들이 결과보고에 서로 얘기도 하고 또 내일 있을 워크숍에서 독서대전이라든가 또 도서관의 현안문제 이런 거를 얘기하는데 지금 장서가 많은데 그거에 대해서 보존서가가 부족한 편이고 이런 부분은 저희가 어디 장소를 지정해서 보존서가를 마련해야 될 거 같습니다.


이재숙 위원  청주시 자료 관리……. 저희가 자료 제적에 관해서는 시립도서관 자료관리위원회 운영 규칙에 나와 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그렇습니다.


이재숙 위원  제적에 관해서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이재숙 위원  근데 올해 27만 8,000권 중에서 2018년도에 제적한 게 600권 정도 되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이재숙 위원  예, 다른 도서관도 흥덕도서관은 1,984권, 옥산에는 1,378권 제적을 한 거 같은데 심의위원회나 이런 걸 거쳐서 제적한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그렇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근데 지금 27만 권을 가지고 있다. 우리 시립정보도서관 면적이 어떻게 되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면적은 제가 지금 정확하게 기억을 못 하겠는데요. 시립도서관이 2003년에 개관을 하면서…….

  (“5,800제곱미터” 하는 공무원 있음)

5,800제곱미터인데 자료 제적에 대해서는 자료가 10만 권 이상일 때와 이하일 때 자료/장서 점검을 하는 연도가 좀 다릅니다. 5년이냐 3년이냐에 따라서 시립도서관은 지금 11월에 장서 점검을 하고 있어요. 장서 점검이 끝나면 그 자료 기준에 의거해서 자료를 제적할 계획입니다.


이재숙 위원  묵은 장서가 많다는 거가 말하자면 북유럽의 노르웨이나 스웨덴 같은 데, 북유럽 도서관 새로 개관한 데 보면 텅텅……. 이렇게 봤을 때 공간이 굉장히 넓잖아요? 그런 거를 봤을 때 지금 시립정보도서관 같으면 장서가 몇 권 정도가 적당하다 이렇게 공간을……. 생각하시는 장서가 몇 권 정도가 적당하다 생각하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정확하게 몇 권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요즘 도서관의 트렌드는 장서가 많이 비어 있잖아요. 또 비움의 미학이라고 해서 좀 많이 비어 있는데 그거는 한번 저희들이 점검을 하고서……. 지금 사실 서가에 자료가 너무 빡빡하게 꽂혀 있는 건 맞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러니까 장서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그 이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아무래도 장서가 많으면 시민들이 원하는 자료가 하나라도 더 있을 수 있지만 또 장서가 많음으로 인해서 불편한 사항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재숙 위원  글쎄, 시립정보도서관 딱 들어가면 ‘책이 너무 많아서 답답하다.’ ‘공간이 없다.’ 이런 소리를 저도 많이 들었고, 사실 제가 실제로 봐도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장서가 너무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좀 효율적이지 않고 또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활용을 못 하고 있지 않나 그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요. 책을 꼭 서고에 보관해야 되나요? 아니면 그냥 과감하게 제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저는 생각하는데 꼭 서고를 지어서 아니면 공간을 마련해서 묵은 책들을 보관해야 될 필요성이 있나 그건 한번 논의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알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그래서 저희가 도서관 혁신이라고 말하고 사실 열린도서관 때문에 이 문제가……. 시민들이 열린도서관만 이용하는 게 아니고 청주 전역에 있는 우리 13개 도서관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 내지는 혁신을 하는 데 내년에는 박차를 가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또 한 가지는 제가 좀 의문을 갖는 게 도서관이 일요일도 근무하고 월요일이 휴관이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이제까지는 그렇게 했는데 지난 7월에 조례를 개정해서, 전체 13개 도서관이 월요일에 쉬었다가 조례 개정으로 인해서 월요일에 쉬는 곳도 있고 금요일에 쉬는 곳도 있고 인접 도서관마다 조금 다릅니다.


이재숙 위원  글쎄, 월요일하고 금요일 두 개로 나눠서 쉬게 한 거 같은데요. 그럼 혹시 상호대차를 염려해서 이렇게 두 군데로 나눈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꼭 상호대차뿐이 아니라 시민들의 건의사항이 있었습니다. 도서관이 한 번에 월요일에 다 쉬니까 ‘내가 원하는 월요일에 책을 보고 싶은데 볼 수가 없다.’ 이런 민원이 제기돼서 여러 가지 종합해서 했습니다.


이재숙 위원  글쎄! 또 제가 용암동 쪽에서 받은 민원은 도서관이 월요일에 왜 쉬냐, 요새 쉬는 데가 어디 있냐 이렇게 받기도 했습니다만 그것도 한번 참고를 해주시고요. 또 한 가지는 제가 도서관 휴관뿐만 아니라 토요일하고 일요일 근무에 대해서 좀 질의드리고자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 직원들은 정시 9시에 출근해서 6시 퇴근하고 그 나머지 시간은 계약직이나 이런 분들이 다 채우고 있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저희 직원들은 6시까지 하는데 사서팀에서는 돌아가면서 10시까지 근무를 하고 있고요, 나머지는……. 사실 조례에는 저희가 9시까지 근무입니다. 그런데 문체부의 국비 사업으로 공무직들이 개관시간 연장 사업으로 10시까지 하고 있는 거고요. 민원에 대해서 토요일, 일요일도 직원들이 근무를 해달라 그러는데 사실 직원들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6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는 거죠.


이재숙 위원  주말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어쨌든 지금 사서팀에서 돌아가면서 근무한다고 해도 계약직으로 오신……. 2년 계약이면 거기는 마치는 것 같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지금은 공무직으로 전환이 돼서 정규직화됐습니다.


이재숙 위원  다행이네요. 제가 염려했던 부분을……. 그래서 어쨌든 누구든 공무직분들이 주말에 근무하는 게 주류를 이룬다는 말씀은 아닌 거죠? 돌아가면서 하신다는 얘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그렇죠.


이재숙 위원  예, 그 부분은…….


○위원장 김은숙  예, 이재숙 위원님!


이재숙 위원  예.


○위원장 김은숙  지금 질의시간 초과가 많이 됐고요.


이재숙 위원  제가요, 오전에…….


○위원장 김은숙  그 근무현황에 대해서는 자료로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숙 위원  오전에 질의 안 하고 오후에도 계속 양보를 했기 때문에 두 분께서 저한테 시간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이재숙 위원님께서 양보하셨다 그랬는데 여기에 계신 위원님들은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네, 그래도 몇 가지만 준비해 온 거 해야 되니까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아니, 그러면 휴식을 할까요, 어떻게 할까요? 지금 질의시간이 너무 초과돼서 위원님들께서…….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 곤란)

김영근 위원  그냥 해요. 이재숙 위원님이……. 우리는 간단하게 하고 마무리할 거니까…….


이재숙 위원  네, 그럼 몇 가지만 더 하고 정리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아니, 왜냐하면 제가 전반에 위원님들한테 형평성에 맞게 두 가지씩만 질의하는 거로 마무리해 달라고 그런 내용을 얘기드렸는데 지금 이재숙 위원님께서 질의시간이 초과해서 휴식을 할까요, 진행을 할까요?

  (“휴식합시다.” 하는 위원 있음)


이재숙 위원  예, 그럼 휴식하세요. 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그러면 휴식을 위해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합니다.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네. 그러면 16시 40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6시31분 감사중지)

(16시44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은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숙 위원 거수)

이재숙 위원  네, 어윤숙 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제가 아직 호명도 안 했는데 막 질의 들어가시네. 이재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숙 위원  네, 질의시간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윤숙 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오랜 공직생활을 이렇게 마감한다고 하시니까 저도 아쉽고 또 뵐 수 있기를 바라면서……. 공직생활 해오신 게 처음에는 일ㆍ가정 양립하면서 하시기가 어려우셨을 텐데 이렇게 퇴직하신다고 하니까 너무 존경스럽기도 하고 사실 굉장히 부럽습니다. 네, 고생 많으셨고요. 지난번에 평생학습관에서 용역결과 최종발표를 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이재숙 위원  예, 그 발표에 의해서 어쨌든 내년부터는 많이 개선될 거로, 용역결과에 따라서 개선될 거로 생각을 하고요. 본 위원이 신규 개설 및 폐지과목이 어떻게 되나 자료를 받아 본 거에 의하면 폐지가 몇 개 되고 신규 과목이 또 들어온 거 같아요. 코딩이나 이런 거는 마음건강치유, 생활매듭, 통기타 이런 거는 신규로 생겼고, 네일아트 이런 게 몇 개가 폐지됐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이재숙 위원  예, 그 부분을 아까 관장님이 답변하실 때 내년 거는 많이 개편이 될 거라고 하셨는데 그 자료는 저한테 한번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평생학습관장 어윤숙입니다. 내년 정기강좌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실무자선정위원회를 통해서 2회에 걸쳐서 지금 현재 우선 제안프로그램 공모를 하고 있고요. 12월 중으로 확정된 프로그램이 거기서는 돼 있지만 아직 위에까지 결재를 맡지 않았습니다. 최종 확정이 되는 대로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네. 그래서 저희가 「청주시 평생교육 진흥 조례」를 보면 평생학습관에 사실 의회에서 관여할 수 있는, 의견을 들을 수 있고 그런 조문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제안을 드리는 거는 「청주시 평생교육 진흥 조례」 제17조에 보면 구성에 관한 항에 1항, 2항, 3항까지인데 조례가 제가 봤을 때는 조문을 만들다 만 것 같아요. “위원은 법 제14조제3항의 기준에 따라 시장이 위촉한다.” 이렇게 돼 있는데 ‘14조3항은 조례로서 정한다.’ 그런 내용이더라고요. 그럼 조례로 여기에 명시를, 누가(어떤 사람이) 협의회 들어가야 되는지 좀 명시가 돼야 될 거 같은데 이게 좀 빠진 거 같거든요. 그러니까 이 조례가 2017년 12월 29일에 공포됐으니까 아마 2년 동안 시의회에 보고도 안 하고, 의견도 하나도 안 듣고 그렇게 된 거 같아요. 계시는 동안 조례 이 부분을 한번 첨삭 부분을 손 좀 보셔서 조례를 개정하는 데 같이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평생학습관장 어윤숙입니다. 조례 제17조(구성)에 대해서는 협의회 구성, 저도 와서 위원님들이 대부분 이렇게 두 분 정도 많이……. 위원회가 시의원님들을 포함하는 위원회가 상당히 많아요, 제가 관련했던 업무에 대해서도. 그러지 않아도 여기서 어째 시의원님들이 빠졌나 그거에 대해서 오래된 평생교육사 선생님분들한테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위에서, 모법인 「평생교육법」 그런 데에서 의원님들을 제외하라는 그런 게 있어서 여기 구성에는 넣지 않았다고 그러는데 다시 한번 알아보고요. 조례에 대해서는 제가 있는 동안에는 조금 힘들고요, 규칙하고 조례 그 시대 상황에 따라서 내년도에 검토하겠습니다, 개선하도록.


이재숙 위원  네, 그렇게 해주시기를 바라겠고요. 제가 타 지자체 조례를 보니까 2019년 5월 9일에 발의ㆍ공포된 다른 지역에도 보면 그 내용이 있습니다. ‘추천한 시의원’ 이렇게 내용이 있거든요, 시의회에서 추천한 시의원. 있으니까, 어쨌든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어떻게 돌아가고 어떤 사람들이 이용하고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이런 부분은 분명히 시의회에서 한번 살펴볼 필요성이 있는 거 같은데 조례에 담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알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리고……. 네, 고맙습니다. 간단히 하라고 하니까 제가 도서관 쪽에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도서관뿐만 아니라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을 가끔씩 이용하는데 요즘은 저희가 회원증이라고 그래서 사실 다른 시설은 스마트폰의 어플(application)로 다 통과가 되는 거로 알고 있어요. 근데 아직 청주시 시설은 마그네틱(magnetic) 카드라고 그러나? 회원증을 다 소지해야 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시설관리공단 쪽에도 좀 개선해 달라고 요구를 하고 싶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제가 이번에 행감을 통해서 조례를 살펴보다 보니까 이 조례 안에 회원증을 만드는 게 있더라고요. 근데 여기 보면 ‘도서관 이용 시 반드시 이 증을 제시하여 주시고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공휴일입니다.’ 이렇게 돼 있더라고요. 지금 이거 조례에 의해서 공휴일도 바뀌었잖아요. 세심한 거지만 이런 것도 좀 맞춰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려고 하면 과감하게 삭제를 해서 그냥 프리패스(free pass) 할 수 있도록 하는……. 도서관 가는데 회원증 갖고 검열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거는 별로 불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것도 좀 과감하게 도서관 개혁하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질의는 마치겠습니다. 질의를 마치면서 저도 오영택 관장님께 제가 질의하고 답변하는 과정에서 아마 마음이 상하신 거 있으시면 이해를 부탁드리고요. 오랜 공직생활 마무리 잘하시고. 또 한 가지 염려스러워서 말씀드리는 거는 직지코리아가 내년에 국비가 없어진다고 하니까 사실 직지축제라고 그랬던 거 같아요. 청주시가 국비를 받으면서 직지코리아라고 바뀐 거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 문제를 포함해서 어쨌든 청주고인쇄박물관 아니면 직지페스티벌 직지축제가 발전해서 아까 존경하는 최충진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그 인쇄문화가 청주의 100년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오영택 관장님께서 많이 애써 주신 거는 하여튼 고맙다고 치하를 좀 드리고요. 마무리까지 잘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수고하셨습니다.

  (유광욱 위원 거수)

예, 유광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욱 위원  유광욱 위원입니다. 어윤숙 관장님,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이번 본예산에 혹시 또 유지보수비 이런 거 한 3,000만 원 계상하셨어요? 제가 확인해 보진 않았는데…….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예, 평생학습관장 어윤숙입니다. 예, 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부족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예.


유광욱 위원  그거 또 추경 때 3,000 하시고 2차 추경 때 또 3,000 하실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예, 그렇게 될 거 같습니다.


유광욱 위원  안 돼요. 한 번 하실 때 한 업체에서 균일하게 다 같이 수선 받으시길 바라겠고요. 이번에 중ㆍ장기 발전계획 연구보고 했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유광욱 위원  이거대로 될 거 같으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그대로는 힘들겠지만 그 내용을 최대한 우리 시에 맞게 저희가 다시……. 그거는 최종 연구 용역이고 그거를 반영해서 기본계획을 수립한 다음에 하여간 최대한 반영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아마 관장님, 여기 최종 보고된 내용대로만 되면 전국에서 가장 선도하는 평생학습관이 될 거 같아요. 근데 여기 예산을 보시면 1년에 소요된 예산이 한 60억쯤 되죠, 해마다?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거 편성하실 수 있겠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평생학습관장 어윤숙입니다. 그 예산은 저희 평생학습관에 순수/고유 예산으로 보기는 힘들고요. 용역에서도 나왔듯이 저희가 컨트롤타워 역할로서 우리 시 산하부서에서 시민을 위한 여러 가지 평생교육―거기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있겠고요―여러 가지 포함해서 담았습니다.


유광욱 위원  관장님, 그러면 60억 중에서 평생학습관에서 소요되는 게 몇억쯤 되실 거 같으세요? 60억 정도에서 평생학습관에 필요한.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1년에요?


유광욱 위원  예.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아, 그거에 저희가…….


유광욱 위원  그럼 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제 마음 같아서는…….


유광욱 위원  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유광욱 위원  60억 가능해요. 그러니까 관장님, 김천식 본부장님하고 같이 시장님 매일 찾아가시고요. 가셔 가지고 저희 건물 너무 노후돼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하시고요, 평생교육사 부족하다고 하시고요. 2006년에 장기종합계획 세우고 나서 지금까지 10년 동안 우리를 이렇게 등한시하지 않았냐. 2019년에 드디어 중ㆍ장기 발전계획 세우는데 이거 하나 못 해주냐고 가 가지고 떼쓰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알았습니다. 떼쓰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유영경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예, 유영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영경 위원  네, 유영경 위원입니다. 유광욱 위원님 질의에 이어서 어윤숙 관장님께, 사실 이건 질의라기보다는 아까 어윤숙 관장님께서 지난 소회를 말씀하실 때 그래도 되게 반가운 소식이 있어서 그래도 한 번 더 거론을 하고자 합니다. 올해 평생학습관에서, 180페이지에 보면 배달강좌를 운영하셨습니다. 바로 장애인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해서 이 강좌를 운영하셨습니다.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평생학습관장 어윤숙입니다. 올해 저희가 4개 과정을……. 한 개 택견교실은 전년도에 이어서 연속적으로 했던 사업이고요, 하반기에 3개 과정을 추가로 만들었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그래서 장애인가정에 세 과정 그리고 다문화가정 한 과정 이렇게 했습니다. 이 말씀은 앞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중ㆍ장기 계획에도 이 가운데 장애인과 그리고……. 사실 다문화가정이라는 부분들은 요즘 좀 더 포괄적으로 전체적으로 이주민이라고 쓰거든요. 그래서 이주민 대상과 그리고 장애인 대상 이런 프로그램들도 평생학습관에서 더 확대하시겠다는 계획을 아까 말씀하셔서 어쨌든 그런 계획의 방향에 대해서는 되게 바람직하기 때문에 이렇게 한 번 더 거론을 해서 이후에 그 부분이 계획대로 잘 수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한 3,000여 명이 평생학습관에 한 기수, 그러니까 상반기ㆍ하반기 각각 3,000명씩인데 3,000명에 비해서 장애인이 여기에 한 몇 퍼센트 될까요? 10퍼센트 참석/참여할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평생학습관장 어윤숙입니다. 10퍼센트는 안 되고요. 저희가 기관에 주는 그런 프로그램 또 성인문해 같은 경우 그런 데는 어르신들이 많다 보면 어르신들은 장애를 갖고 있어서…….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써는 다 합쳐서 한 5프로 미만인 거 같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그래서 평생학습에 있어서 비장애인 중심의 그러한 프로그램을 떠나서 장애인에 있어서도 어쨌든 이러한 평생학습을 누릴 권리가 있다는 거를 우리가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네, 그 부분 이후에 꼭 시행해 주시기를 당부와 그리고 반가운 마음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알았습니다.


유영경 위원  두 번째, 이제 마지막 질의인데요. 공히 3개 부서에 다 해당되는 겁니다. 뭐냐 하면 제가 성별영향평가를 얘기하려고 하는 건데요. 올해 성별영향평가 사업 과제에 대해서 다들 제출하셨습니다. 그렇죠? 시립도서관, 오송도서관 각각 1개씩, 평생학습관 1개, 청주고인쇄박물관 2개 이렇게 성별영향평가 사업을 제출하셨습니다. 다 알고 계시죠? 오영택 관장님, 제출하신 거 알고 계세요, 성별영향평가 사업?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알고 있습니다. 예.


유영경 위원  네, 다른 관장님들도 다 알고 계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시립도서관장 김기환입니다. 예.


유영경 위원  네, 평생학습관장님도 알고 계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네, 알고 있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그리고 오송도서관이 제출을 했어요. 오송도서관장님도 알고 계시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예.


유영경 위원  네, 각각의 사업들이 있습니다. 보면 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청주 행복시민운동 전개 이 사업을 냈고요. 오송도서관은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 냈습니다. 평생학습관은 열린평생교육 운영에 대해서 냈습니다. 그리고 청주고인쇄박물관의 운영사업과는 유네스코 국제교류 유산센터 건립을 성별영향평가 사업으로 제출했고요. 학예연구실은 박물관 문화강좌 이렇게 제출하였습니다. 그래서 이거에 관한 작성 교육을 시에서 두 차례에 걸쳐서 했어요. 근데 처음에 할 때는 이 세 군데 제출한 데에서 다들, 첫 번째는 시립도서관, 오송도서관,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담당자가 다 참석을 했더라고요. 근데 평생학습관 담당자가 이 교육에 참석을 안 했어요. 그리고 두 번째가 대면컨설팅이에요. 작성에 대해서 좀 더 도와주는 과정이거든요. 그래서 여기 계시는 관장님들은 이 성별영향평가와 그다음에 연동되는 성인지 예산서도 다 하셨을 거예요. 근데 그걸 담당하는 담당자가 이거를 할 때 되게 곤혹스럽습니다. 교육이라든지 대면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장님들이 특별히 관심을 가져 주셔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그냥 담당자 혼자서 작성해서 제출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 내용에 대해서 컨설팅을 받는다 하더라도 때로는 그 부분이 부실하게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좀 전에 말씀드린 그 사업들이 시립도서관에 관한 거, 오송도서관, 평생학습관, 청주고인쇄박물관 각각의 사업들을 보면 우선 성별영향평가를 하려면 이거에 대해서 성별 분리 통계가 되어야지 이거를 작성하실 수가 있어요. 근데 이번에 자료 내실 때 이 사업에서 하나도 성별 분리 통계해서 내지 않으셨거든요. 그렇게 되기 때문에 그럼 담당자는 아마 이거를 별도로 찾아서 작성하셨을 거예요. 그거는 맞게 잘 작성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저는 세부사업명만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후에는 이렇게 성별영향평가 사업들을 재작성하려면 어차피 필요한 사업들이에요, 기본으로.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자료들을 생산할 때도 성별 분리 통계를 하셔서 해당되는, 그러니까 그거의 항목들을 봐서 ‘아, 이 부분들에 있어서는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산으로 필요한 항목이다.’라고 하는 부분들은 성별 분리 통계를 꼭 자료부터 해주시기 바랍니다. 네, 이 당부 드리려고 했어요. 앞으로 그렇게 해주시겠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네, 알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이상입니다.


  (김영근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예, 김영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근 위원  아니, 이제 마지막인데 안 위원님부터 하신다면 제가 배려하고요.


○위원장 김은숙  아니요, 얼른 하세요.


안성현 위원  오래 기다릴 수 있어요.


○위원장 김은숙  예, 김영근 위원님 얼른 질의하세요.


김영근 위원  안 위원님이 마지막에 정리하시는 거로 그렇게 한번……. 시간 제약상 일괄질의 일괄답변으로 하겠습니다. 또한, 지적보다는 대안 위주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47페이지, 평생교육. 평생학습관장님, 수강생들의 이야기는 평생학습관장님하고 특히, 저 뒤에 계시는 팀장님 두 분의 그런 친절한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고 이 자리를 빌려서 고생하셨다 이렇게 말씀을 좀 드리면서 질의의 핵심요지는 우리가 한 기에 3,000명이 교육 신청하고, 수료하고 해서 1년에 한 6,000명. 평생학습 본관 플러스 분관 여기서만 이루어지는 거거든요. 우리가 주민센터, 도서관, 대학 이런 걸 빼고 3,000명 정도 신청하고 수료하는데 이 인원이 다른/타 시도와 비교했을 때 규모가 적정한가 첫 번째 이 질의 하고요. 두 번째는 우리가 흔히 주택청약을 할 때 무주택자 우선으로 하는 게 있거든요. 그래서 평생교육을 인터넷 접수하고 신청할 때 처음에 신청하는 사람 우대 방법이 있는지 이 두 가지를 이따가 간단하게 답변을 해주시고요. 그다음에 오송도서관장님, 몇 페이지냐 하면 116페이지 봐 볼……. 116페이지, 117, 118페이지 보면 우리가 프로그램 운영 및 행사를 하고 있는 게 문화교실 독서회 문화행사인데요. 제가 보기에는 이 독서회에 참여하는 성인 인원이 상당히 적어요. 서원은 32명, 흥덕은 53명 그다음에 그나마 오창은 106명 정도인데 독서에 참여하는 게 여기 보시면 초등학교하고 성인 딱 두 부류로 나눠져 있는데요. 성인분들의 이런 독서회 참여 수요가 적은 건지? 앞으로의 정보복지서비스 측면에서 보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생애주기별 정보복지서비스라는 용어가 대두되고 있거든요. 거기에 맞춰서 성인분들의 수요가 이렇게 적어서 인원이 한……. 그래도 서원구의 서원도서관이라고 하면 그 인원이 많이 신청할 건데 32명은 상당히 적다. 독서회에 신청 인원이 워낙 이렇게 적은 건지 아니면 우리가 프로그램을 공간의 제약상, 고대 오전에도 질의드렸지만 공간의 제약상 이 인원밖에 하지 못하는 건지 이거에 대해서 좀 답변을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오영택 박물관장님, 16페이지 보면 구루물 아지트 조성이 청주고인쇄박물관 옆에 구루물, 우리가 쉽게 말하면 운천이죠. 그죠? 이게 한자 보면 운천이라고 그러나? 이따가 답변……. 청주고인쇄박물관 주변으로 국제기록 유산센터 저희 위원들도 많이 주장해서 이리로 들어왔고 그 뒤로 구루물 아지트센터, 인쇄전시교육관 등 인쇄 관련 사항이 들어오는데 여기서 김천식 본부장님하고 같이 질의를 드리면요 이게 중ㆍ장기 계획인데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 보면 여기 지역에 없는 게 하나가 있어요, 제가 보기에는요. 뭐가 없느냐? 도서관이 없어요. 청주시립도서관 개관이 2003년도 됐어. 청주시립도서관은 그냥 용암도서관으로 내버려두고, 청주시립도서관 위치는 청주시 85만 인구에 맞게……. 2003년도에 맞는 청주시 시립도서관은 규모가 작다 이거예요. 여기에 맞는 시립도서관을 집어넣자 이거예요. 우리가 금속활자 직지로 인해서, 인쇄로 인해서, 이런 국제기록유산으로 인해서 인쇄전시관, 교육관, 근현대사 이런 게 다 이루어지는 여기에 우리 시민들 인구에 맞게끔 시립도서관을 확대해서 이리로 신축을 하든 아니면 오늘 아침에 김기환 관장님이 보고드렸듯이 충청북도 대표 도서관을 여기와 근접한 위치에 집어넣든 큰 중ㆍ장기 계획을 갖고 한번 생각해 보자 이겁니다. 지금 직지라는 이걸 갖고 우리 위원들이 오전에 큰 화를 내 갖고 직지에 많은 질의를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논하고 싶진 않고요. 핵심의 요지는 청주시립도서관을 가든 충북 대표 도서관을 이리로 유치하든 우리가 청주고인쇄박물관 주변으로 쉽게 말하면 직지테마타운을 만들자는 것을 중ㆍ장기 관점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에 대해서 김천식 본부장님이 답변을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일괄답변을 어윤숙 관장님부터 질의한 대로 간단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평생학습관장 어윤숙입니다.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첫 번째, 인원 규모 적정 여부는 현재 저희가 운영하는 정규강좌가 타 시군보다는 많습니다. 물론 인원수 비교해서 성남시나 이런 데 비교를 해도 그렇고 또 그런 거 말고 충북도 내에서도 단연 많은데요. 분관까지 있어서 아우러지니까…….


김영근 위원  전국으로 봐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예, 전국으로 했을 때도 저희가 적은 편은 아니고 강좌 수가 많은 편에 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전에 제가 말씀드린 거같이 앞으로 양보다는 질적으로 차별화하려고 합니다.


김영근 위원  알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두 번째, 신청 시 처음 신청자 우대 방법은 현재로써는 없습니다, 조례ㆍ규칙도. 저희가 운영지침에 따라서 1인 2강좌 신청을 해서 컴퓨터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하고 있어서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이런 분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로 하고 제일 마지막에 일반시민으로 되는데 그거는 고민해 보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미우 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네, 오송도서관장 이미우입니다. 김영근 위원님이 도서관의 성인독서회 같은 경우 왜 인원이 적냐고 질의를 해주셨는데요. 서원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주제별 심화된 독서회가 굉장히 여러 개 운영되고 있고요. 운영되고 있는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회는 강의 위주의 독서회로 운영하고 있고요, 성인들을 위한 독서회는 주로 토론 위주예요. 보통 토론은 10명 이내가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지금 위원님 질의해 주신 거 2018년은 2개월을 했기 때문에 인원이 더 적게 보이고요. 제가 ’19년도를 따져 보니까 하루 10명 정도는 독서회 참여를 한 거로 나와 있거든요. 그래서…….


김영근 위원  확대 운영에 대해서 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근데 독서회라는 게 매주 운영하는 것도 있고, 2주에 한 번 운영하는 것도 있거든요. 철학 심화반 같은 경우에는 2주에 한 번씩 운영하기 때문에 확대를 한다고 하면 독서회를 더 모집하는 거 있죠. 독서회반을 더 구성하는 게 필요하고, 인원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10명 안쪽이 적당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조금 더 확대…….


김영근 위원  나중에 토론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네, 알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예, 그냥 오영택 관장님 말고 김천식 본부장님 나름대로의 중ㆍ장기 발전방안 그런 거 말씀을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운천ㆍ신봉동 국제기록유산센터 유치 시에 시립도서관을 확대하든가 이렇게 해달라는 요청이 아니면 또 지역 대표 도서관…….


김영근 위원  아니, 우리가 매입을 해서 지역에 시립도서관을 저기 할 수도 있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신축을 하든가…….


김영근 위원  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예, 지역 대표 도서관을 하든가, 신축하는 거는 저희가 중ㆍ장기 계획으로 고민을 해봐야 될 부분이고요. 지역의 대표 도서관은 특별시나 광역시에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도와 협의할 사항이라서 지역 대표 도서관을 여기에 했으면 좋겠다는 의회의 의견을 저희들이 내년에, 일단 도에서 시립도서관을 지정했으니까 직원 3명이 와서 근무를 하니까 이런 의견 전달을 하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래서 도가 안 되면 우리가 큰 틀에서 시립도서관을……. 여기 위치가 청주시의 중간 정도의 접근성 이런 거고 지금 시립도서관은 2003년도에 된 거고. 우리가 20년 정도 봤다면 시립도서관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거를 종단에는 말씀드리고. 깊은 고민을 하셔서 김천식 본부장님 내년 12월에 퇴직이셔서 1년이 남았으니까 좀 더 좋은 거를 하고 우리가 발전방안을 좀 많이 고민해야 되지 않나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이현주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예, 이현주 위원님 한 가지만 질의하신다 그랬죠?


이현주 위원  예.


○위원장 김은숙  네.


이현주 위원  마지막인가요?


○위원장 김은숙  예.


이현주 위원  제가 아까 잠깐 시립도서관 어플을 받아 가지고 들어가서 가입을 해보니까요. 거기 무슨 카드번호 같은 거를 적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안내를 받으려고 그랬더니 잘 모르시는 거 같아요. 아까 유광욱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트렌드라는 거 본인들이 다 해보고 가입이 안 되면 어떻게 안내를 해줘야 될 거 아니에요? 그래서 그 부분 짧게 말씀드리고. 이번에 행감을 진행하면서 그렇고 우리 집행기관에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좀 존중하지 않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집행기관에서 하는 일을 중간에 보고나 사전보고를 별로 안 하는 거예요. 저희들이 정보를 모르다가 오늘같이 아까 최종적으로 결론이 난 뒤에야 허둥지둥 알게 되는 이런 경우가 있고. 문화제조창 열린도서관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게 반복되다 보니까 도대체 집행기관에서 미리미리 보고를 안 하고, 다른 부서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이런 분위기를 전반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의회와 집행기관이 서로 힘을 합해서 갈 수 없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거듭 제안을 드리고, 부탁을 드리고, 당부드리는 건 사전에 조그만 일이라도 저희들한테 설명회나 보고를 해주시고, 안 그러면 문서라도 갖다가 책상에 놓아 주신다면 집행기관의 일을 이해하는 데 쉽고 또 저희들이 도울 일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는 거고 또 의견을 낼 일 있으면 의견을 내는 거니까 앞으로 그런 사전보고 철저하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김천식 본부장님과 오영택 관장님 한 말씀만 하는 거로 제 질의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입니다. 의회에 사전보고 하라는 말씀은 저희가 열린도서관 등을 해서 지역 대표 도서관이라든가 현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의회에 철저하게 사전보고 드리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예,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입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릴 때도 그런 말씀을 드렸는데 행정을 함에 있어서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이 전문가 의견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획 단계부터 또 실행 단계에서도 위원님들의 의견을 들어가면서 하면 일이 순탄하게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그런 내용을 후배 공무원들한테도 충분히 말씀을 드리고 그래서 가능한 한 모든 내용에 대해서 위원들하고 미리 상의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네, 감사합니다.


  (안성현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예, 마지막으로 안성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성현 위원  예, 안성현 위원입니다. 저는 질의보다도 아까 제가 오전에 유네스코 기록센터의 공모과정을 좀 지적했는데 물론 우리 청주고인쇄박물관이나 공공체육과도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한 거를 제가 폄하하는 건 아니고. 제 생각은 어쨌든 기록센터가 타 도시에서 유일무이하게 우리 청주에 유치되는 겁니다. 여기에 혼을 안 담았다는 걸 말씀드리고. 또 한 가지 이유는 청주시 청사를 국제공모를 하게 돼 있어요. 왜 그걸 하겠습니까? 거기도 청주시 미래의 혼을 담기 위해서 국제공모를 하는 거예요. 여기에 관련 부서하고 협력이 좀 부족했다는 걸 지적한 것이고. 그래서 위원장님께 요청을 좀 하겠습니다. 이 문제는 물론 공모가 끝났다고 하지만 공모과정에 그런 관계를 제가 좀 더 파악할 필요가 있어서 행정사무감사 끝나기 전에―증인 신청은 3일 전에 해야지 안 된다고 그러니까―공공시설과하고 도서관하고 한번 간담회 자리를, 의견 청취하는 자리 좀 마련해 줬으면 고맙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알겠습니다. 존경하는 안성현 위원님께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건립되는 공모 과정에 있어서 국제기록센터기 때문에 보다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저희들이 더 염려하는 차원에서 공모 과정에 대한 공공시설과 또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협력하는 차원에서 저희들이 간담회 자리를 요청하니까 그 일정에 대해서는 아마 우리 전문위원실에서 관장님한테 연락이 갈 거예요. 그래서 그 내용에 대해서는 진행해 주시는 거로 하시고. 그리고 시립도서관 김기환 관장님께 또 하나 제안드리겠습니다. 열린도서관이 사업계약서의 처리 결과 그거에 따른 개관을 앞두고 개관 전에 저희들 위원회에서 현장방문을 한번 다녀올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제공해 주셨으면 하는 당부 말씀 드리겠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지 않으시죠?

  (“예,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예, 그럼 제가 마무리하겠습니다. 여기 오늘 장시간 동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와 또 청주고인쇄박물관의 집행기관 공무원들 자리해 주셨는데요. 행정사무감사 자리는 우리가 집행기관 분들 질책이나 또 지도ㆍ감독을 주고받는 자리라기보다는 한 해 동안 집행했던 행정들을 검토하고 재정비해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행정서비스가 효율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자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해서 자리하신 집행기관 공무원들도 시민의 한 분이시고 또 시민 한 분 한 분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그런 청주시는 하나의 기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했을 때 여러분들은 경영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의원님들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경영을 잘하고자 할 수 있는 여러분들의 입장에서 저희들은 감사를 철저히 해야 되는 그런 자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청주시의 집행기관들이 수동적이 아닌 좀 더 능동적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우리 청주시민의 삶의 질을 위해서 정책을 펴시고 그리고 또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정에 있어서 심혈을 기울여서 ‘내가 만약에 이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주라면 과연 이렇게 했을까? 시민의 세금이 이렇게 낭비되고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활용될까?’라는 그러한 부분들을 좀 더 면밀히 검토하셔서 내년 행정사무감사 때는 반복되는 그런 질의, 질책에 대해서 다시 받지 않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영택 관장님 또 어윤숙 관장님, 40여년간의 공직자 생활 마무리하면서 소감도 말씀해 주셨는데 끝까지 자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고인쇄박물관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기이 배부해 드린 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 의견서를 작성하셔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의 일정은 이것으로 마치고, 11월 29일에 복지교육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시간 열정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신 위원님들과 자료를 준비하고 성의껏 답변해 주신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길 거듭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17시22분 감사종료)


○출석 위원(8명)

김은숙이현주김영근안성현유광욱유영경이재숙최충진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정소영


○출석 공무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천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기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임채영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어윤숙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장우원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이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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