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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제49회 제3호 복지교육위원회(2020.02.14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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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청주시의회(임시회)

복지교육위원회회의록
제 3 호

청주시의회사무국


2020년 2월 14일(금)


의사일정 (제3차 위원회)
1. 2020년도 시정계획 보고의 건(계속)


심사된 안건
1. 2020년도 시정계획 보고의 건(계속)
가. 상당구청 소관
나. 서원구청 소관
다. 흥덕구청 소관
라. 청원구청 소관
마. 청주고인쇄박물관 소관
1) 운영사업과
2) 학예연구실
바.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
1) 시립도서관
2) 오창호수도서관
3) 오송도서관
4) 평생학습관


(10시00분 개의)

○위원장 김은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9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복지교육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복지교육위원장 김은숙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존경하는 위원님들과 시민들을 위해 늘 애써 주시는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겨울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따뜻했던 겨울이라고 합니다. 구청에서는 지역구 제설작업으로 노심초사했을 것인데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아 한시름 덜었을 것으로 봅니다. 따뜻한 봄이 다가오고는 있지만 아직 우리 주변에 추위와 싸우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서는 주변을 되돌아보셔서 곳곳의 소외 받는 이웃들을 위해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는 정과 아량을 베풀어 주셨으면 합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한 해를 시작하며 다짐했던 모든 것들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오늘 시정계획 보고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면 오전에는 4개 구청과 고인쇄박물관, 오후에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의 2020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4개 구청은 지난 1월 인사이동 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소개 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하여 직제순으로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1. 2020년도 시정계획 보고의 건(계속)

가. 상당구청 소관

(10시02분)

○위원장 김은숙  그럼 시정계획 보고에 앞서 의사일정 제1항 2020년도 시정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서흥원 상당구청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시정계획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상당구청장 서흥원  상당구청장 서흥원입니다. 상당구는 인사이동 사항이 없는 관계로 간부공무원 소개를 생략하겠습니다. 상당구청 소관 2020년도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평소 상당구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김은숙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3쪽 기본현황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부서별 업무계획을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33쪽부터 37쪽까지, 주민복지과 소관입니다. 포용으로 동행하는 상당 실현을 위해 복지급여 대상자의 가구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급여를 지원하고, 위기가정에 대하여 생계비와 의료비를 신속 지원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신명 나는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 305개소의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고, 노인대학 7개소를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중증장애인 세상나들이, 장애아동 수영캠프 등 장애인 여가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출산장려를 위해 양육서비스와 어린이집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함께 건강하게 키우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복지 유관기관과 촘촘한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다음 38쪽, 39쪽입니다. 환경위생과 소관입니다. 식품위생 신규 영업소를 대상으로 남은 음식물 재사용금지 스티커를 배부하여 위생적인 외식문화 정착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식품위생교육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련 내용을 공유하여 영업주의 위생 마인드를 제고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복지교육위원회 소관 2020년도 시정계획을 보고드렸습니다.


나. 서원구청 소관

(10시04분)

○위원장 김은숙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동규 서원구청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1월 인사이동 간부공무원 소개 및 시정계획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원구청장 박동규  서원구청장 박동규입니다. 지난 1월 1일 자 인사이동 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박찬길 주민복지과장입니다. 이병육 환경위생과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2020년도 서원구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29쪽부터 35쪽까지, 주민복지과 소관입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중ㆍ장년층의 자립을 위해 중ㆍ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이 사업은 저희들이 수곡2동을 시범 사업으로 해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노인ㆍ장애인 복지기반 조성을 위해 중증장애인 세상나들이 사업, 장애아동 수영캠프, 노인평생 교육을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무상보육 지원과 어린이집 점검을 통해 신뢰받는 보육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복지대상자에 대한 바른 조사, 빠른 보장 결정으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한편 부정수급단 합동감시단을 운영하여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6쪽, 환경위생과 소관입니다. 공중ㆍ식품위생업소 수준 향상을 위해 계절별, 테마별 위생점검, 위생민원 대상 만족도 설문을 실시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 흥덕구청 소관

(10시06분)

○위원장 김은숙  네,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남기상 흥덕구청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1월 인사이동 간부공무원 소개 및 시정계획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흥덕구청장 남기상  흥덕구청장 남기상입니다. 먼저 지난 1월 정기인사 시 인사이동 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동준 주민복지과장입니다. 장두환 환경위생과장입니다. 이상 소개를 마치고.

  (관계공무원 인사)

이어서 2020년도 흥덕구 소관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에서 5쪽, 기본현황 및 전략목표는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29쪽, 주민복지과 소관입니다. 위기 탈출 넘버원 으뜸 흥덕구 만들기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어두운 그늘에서 힘들어하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이 많이 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보다 강화하고, 긴급복지 후원 및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눈높이와 요구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30쪽 건강 100세 시대, 활기차고 안전한 노후생활 지원입니다. 2026년이 되면 우리나라도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20프로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됩니다.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뿌리이자 버팀목이십니다. 어르신들이 행복한 흥덕구를 만들기 위해 여가ㆍ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혼자 사시는 분들의 안전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다음은 31쪽,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신고 다발구역 집중 홍보입니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신고가 해마다 증폭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분기별로 위반신고 다발구역을 2개소씩 선정하여 위반신고 건수가 감소될 수 있도록 집중적인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32쪽에서 33쪽입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복지대상자에 대하여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 및 관리를 통해 서비스 지원이 적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34쪽입니다. 수요자 눈높이를 맞춘 복지서비스 강화입니다. 이는 금년도 흥덕구 신규 시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동들이 평소 경제적 부담으로 실현하지 못한 소원성취 비용을 후원자 연계를 통해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기초연금 적합 결정 대상자분들의 이동통신요금 50% 감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하겠습니다.

  다음은 35쪽, 환경위생과 소관입니다. 민원 만족 위생서비스 제공입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식중독 발생 제로 캠페인과 좋은 식단 자율실천 방문지도를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신속하고 편리한 위생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습니다. 다음은 36쪽입니다. 시민을 지키는 식품안전환경 조성입니다. 식품위생업소 2,700개소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강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 청원구청 소관

(10시09분)

○위원장 김은숙  네,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열호 청원구청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1월 인사이동 간부공무원 소개 및 시정계획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원구청장 이열호  청원구청장 이열호입니다. 지난 정기인사 시 이동된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성구 환경위생과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다음은 금년도 청원구 소관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37쪽, 주민복지과 소관입니다. 첫 번째, 경로당 청ㆍ장년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하겠습니다. 경로당 32개소에 대해서 청ㆍ장년도우미를 배치해서 서류 작성 등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8쪽,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사업입니다. 맑은 고을 청춘대학 그리고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해서 어르신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9쪽입니다. 소외이웃 보듬기 사업입니다. 전방위적인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서 위기상황에 소외이웃을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습니다. 40쪽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홍보활동 강화입니다. 위법행위 다발지역에 맞춤형 홍보를 실시해서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토록 하겠습니다. 41쪽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 어린이집 원장 직무교육 그리고 아동학대 캠페인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42쪽부터, 환경위생과 소관입니다.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해서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연중 발송해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그리고 위생교육 사전 안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43쪽,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ㆍ점검 강화입니다.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위생지도 그리고 특별점검을 통해서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은숙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방금 구청별로 설명하신 내용에 대하여 더 알고 싶으신 사항이나 하실 말씀이 있는 위원님께서는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성현 위원 거수)

안성현 위원님 말씀해 주세요.


안성현 위원  예, 안성현 위원입니다. 어제도 우리 복지 올 계획을 보고받았고 오늘도 직원은 바뀌지만 사업 내용은 행정 연관성을 지키기 위해서인지 거의 비슷하게 늘 올라오는데 제가 질의 한번 좀 드리겠습니다. 각 구청마다 구청장님들께서 여기 비전 및 역점 사업을 올렸어요, 타이틀은.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2020년에 각 구청마다 꼭 해야 될 복지 사업 중에서 가장 1번으로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한 가지씩만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상당구청장님부터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상당구청장 서흥원  상당구청장 서흥원입니다. 아무래도 위기가정도 있고 불시에 발생한다 하더라도 가장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게 제일 1번이지 않을까 그럽니다. 물론 법적으로, 통상적으로 있는 거라도 주변에서 이런 복지급여 지원을 못 받아서 하는 걸 발굴해서 사각지대가 없는 복지정책을 펴는 게 1번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또 하나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위기가정이 발생했을 때 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서 어떻게 긴급하게 지원해 주느냐를……. 추가로 더 지원을 하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안성현 위원  알겠습니다. 서원구청장님!


○서원구청장 박동규  서원구청장 박동규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이미 알고 계시지만 저희 서원구가 청주시 생활수급자 인구의 32프로입니다. 퍼센티지를 보시다시피 서원구에 집중화돼서 위기가정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수곡2동, 성화ㆍ개신동 이쪽에는 집단화가 돼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문제가 많이 발생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관심을 갖는 것인데 흔히 뉴스를 통해서 보면 독거노인 고독사에 대해서 언론에도 많이 나오는데 저희들이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중ㆍ장년 고독사가 꽤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곡2동에 산남주공2단지 그쪽에서는 명수를 말씀드릴 수 없을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번에 수곡2동 지역을 집중적으로 시범 사업으로 해서, 중ㆍ장년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하는 사업마냥 요구르트 배달이라든지 집중적으로 더 관리체계를 해서 한번 시범 사업을 진행한 다음에 청주시 전체로 파급효과를 했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지난번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들하고 오찬 간담회 하는 도중에 그분들이 말씀하시는 사항이 상당히……. 요새 여건이 어려워서 사례관리가 힘들다, 지금 경기가 안 좋기 때문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이라든지 사례연구를 통해서 이렇게 지원해 주는 체계인데 금년도에는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항들은 촘촘히 잘 살펴보고 서원구뿐만 아니라 청주시가 촘촘한 복지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안성현 위원  예, 고맙습니다. 흥덕구청장님!


○흥덕구청장 남기상  흥덕구청장 남기상입니다. 앞서서 상당구청장님, 서원구청장님 말씀을 하셨는데 맥은 다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 조금 전에 보고 말씀 드렸듯이 초고령사회가 곧 올 것 같고요. 여기에 따라서 노인분들의 여가ㆍ문화활동 이런 측면에서 많이 신경을 써야 될 같고. 또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출산율이 자꾸 마이너스로 접어들 그런 시점에 있기 때문에 그런 데에 대한 대책 또 차상위계층……. 법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계층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어려우면서 법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계층에 대해서는 세밀하게 조사해 가지고 어린 학생들 그분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고.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눈높이에 맞는 복지 혜택을 주기 위해서 소원성취 프로그램하고 연계해 가지고 시책을 펼칠 계획으로 있습니다. 하여튼 전반적으로 복지수혜 혜택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우리 행정이 아직까지 거기에 많이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인데 최대한 거리를 좁혀 가지고 최대한 많이 수혜가 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성현 위원  예, 알았습니다.


○청원구청장 이열호  청원구청장 이열호입니다. 저희 구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서 사회 후원자들, 사회단체하고 연결해 주는 사업들이 앞으로도 계속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수혜받는 사람들도 관리가 더 중요하겠지만 수혜를 받지 못하는 틈새 또는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발굴해서 사회안전망과 연결해서 지원해 주는 사업들을 올해 앞으로 중점으로 할 계획이고요. 또 하나는 어르신들 사업들을 올해 더 추진하려고 그럽니다. 대표적인 게 경로당이 지금 관내에도 많이 있습니다. 연세가 많으시다 보니까 회계서류 업무 이런 것들을 하는 데 많이 어려워하십니다. 그래서 올해 처음으로 청ㆍ장년들 일자리 사업으로 연계해서 경로당 업무를 지원해 줄 수 있는 청ㆍ장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어르신들 청춘대학 많이 하고 있는데 동 지역에는 지금 오히려 참여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오창읍에 두 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고, 내수에 한 개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시내는 5개 동 전체를 해서 한 개 프로그램만 하다 보니까 어르신들이 참여하시려고 그래도 참여 기회가 못 가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본예산을 확보 못 했는데 가능하면 추경 때 청춘대학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는 예산을 저희들이 더 검토해서 노인분들 참여할 수 있는 거 확대해 나가고. 또 하나는 어린이집 관련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안전인 것 같습니다. 안전 관련 또 보조금 관련 그런 거 관련해서 올해 집중적으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안성현 위원  예. 잘 들었습니다. 제가 비전, 역점 사업으로 해서 구청장님들이 가장 역점 사업으로 생각하는 한 가지씩만 듣고 싶었는데 각 구청이 공히 경제도 어렵고 해서 위기가정 대책을 말씀하시는데 지금 사회보장협의체 있지 않습니까? 저희들 현장에 가 보면―복지정책과장하고도 얘기를 했습니다마는―그분들이 다른 직능단체와 똑같이 지원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빨리 그분들한테 그분들 본연의 의무에 대해서 고지할 의무가 있다. 빨리 가서 당신들 해야 될 일을 무리하게 사업을 확대해서 지원을 요구한다든가 너무 무리하게 많은 사업을 해서 지원을……. 주민자치 또 새마을 이런 데는 물론 회비가 지원이 되잖아요. 그분들은 안 가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계셔. 자꾸 사업을 하려다 보니까 주위 사람들한테 무리하게 후원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왜 시에서 다른 단체에 비해서 우리는 지원을 안 해 주느냐.’ 이런 항의를 우리한테 자꾸 해서 그 문제는 지금 서원구청장님 말씀하신 대로 위기가정을 발굴해서 백데이터 그런 걸 빨리 시에다 연결해 주면 시에서 그걸 심의해서 그분들한테 지원해 줄 것인지, 어느 정도 해줄 것인지 어떻게 해줄 건지를 심의해서 할 건데 그분들이 직접 하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자꾸 어려움이 생긴다. 그래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구청장님들이 조금 관심 갖고 그런 데 이해를 많이 시켜 줬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고요. 그리고 주민복지과장님들! 구청장님들이 이런 사업을 역점 사업 비전으로 제시하셨어요. 지금 말씀하셨는데 그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히 위기가정 대책에 대해서 많이 말씀하셨고, 저출산 대책도 흥덕구청장님이 하셨고, 상당구청장님은 청ㆍ장년 일자리까지 많이 관심을 갖고 계시다고 하니까 업무 협조가 충분히 원활하게 돼서 추진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수고하셨습니다.

  (김영근 위원 거수)

김영근 위원님 말씀해 주세요.


김영근 위원  이렇게 도는 게 나을 것 같아.


○위원장 김은숙  그 도는 건 제가 알아서 한다니까 왜 그것까지 자꾸 그렇게……. 어쨌든 김영근 위원님 말씀해 주세요.


김영근 위원  자료 보니까 청원구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청원구청장님한테 질의 좀 드릴게요. 41페이지에요. 복지에 관해서 존경하는 안성현 위원님이 말씀 많이 하셨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41페이지에, 관내 어린이집이 185개소가 되는가 봐. 그죠? 금방 어린이집에 안전에 관해서, 아동학대 예방 안전에 관해서……. 어쨌든 안전에 관해서 말씀을 하셨고. 저는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어제 아동보육과장한테 제가 질의를 드린 게 어린이집에 보조금 관련해서 어쨌든 비리와 부패가 있으면 안 되고요. 핵심의 요지는 행정의 간소화를 추구하셔 갖고 원장 또는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더 신경 쓸 수 있게끔 주문 좀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저도 어린이집을 한번 갔다가 회계 관련해 갖고 죽 자료해서 여러 가지 얘기를 듣다 보니까……. 저도 간담회를 통해서 그걸 한번 알아보고 싶은데. 어쨌든 지금의 우리 아이들의 안전, 아동학대 예방 이런 쪽으로……. 하여간 아이들의 보육을 가질 수 있도록 회계 관련……. 우리가 학교를 가면 교사분들이 그런 얘기 하거든요. ‘서류를 정리하다 보면 아이들 가르칠 시간이 없다.’ 이런 얘기도 없지 않아 있으니까 더 교육하고 그러실 때 관심을 가지셔 갖고 아이들을 위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서 서류 같은 건 간소화해서 가는 게 옳지 않느냐 이렇게 보고. 첫 번째로 이렇게 질의드리고요. 두 번째로는 42페이지, 환경위생과! 저번 행정사무감사 때 공유 플랫폼 운영계획을 제가 말씀드려서 오늘 이지현 팀장님이 위생 관련 공유 플랫폼 운영계획을 작성해 오신 거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하고요. 이야기를 나눴는데 어찌 됐든 간에 지금 청원구만 보더라도 식품위생업소가 4,000여 개소거든요. 상당히 많은 개수거든요. 그러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이거든요. 또 그 어려움은 식품위생업소가 계속 어려움을 느껴왔어요. 그런 저기에 행정도 조금 변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측면에서 과거의 행정보다는 우리가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행정이 같이 공유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느냐. 그래서 그런 저기에서 공유 플랫폼 이걸 행정사무감사에 제안했는데 갖고 오셨는데요. 그래도 청원구를 보시게 되면 식품위생업소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안내로 자율점검 활성화 이렇게 좋은 타이틀을 갖고 오셨는데. 어찌 됐든 간에 많은 업소의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그래도 청주시는 잘하고 있다고 봐요. 잘하고 있는데도 행정적인 측면에서 어려운 이 자영업자들을 위해서 우리 행정이 어떻게 도움을 주고 공유할 수 있는가를 서로 고민하시고 그리고 어려운 환경위생업소에 활용도 하시고 이러면서 이 어려운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어려움을 헤쳐 나갔으면 하는 두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구청장님.


○청원구청장 이열호  청원구청장 이열호입니다. 첫 번째 말씀하신 어린이집 보조금 관련, 양날의……. 이해는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위원님께서 보조금 심사를 대충대충 하라는 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양날의 칼인데……. 작년에 어린이집 보조금 관련해서 사고가 한 어린이집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규정이 강화가 돼서 보조금 관련해서는 처벌 수준이 높습니다. 웬만하면 폐쇄까지 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보조금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말씀하신 불필요한 거는 최소화해서 학업능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그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저희도 간담회하고 하면서 불필요한 서류가 있는지 살펴보고 불필요한 건 과감하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식품위생업소 말씀을 하셨습니다. 물론 자영업자입니다. 식품업소이기 전에 자영업자고 또 우리 관내뿐만 아니라 청주시 전국적으로 자영업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기업도 그렇습니다. 자영업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런 것도 일환으로 시에서 청주페이도 해서 자영업자 지원해 주려고 하는 건데. 그거는 그거대로 도와주는 상황을 하더라도 식품접객업소에 대해서 위반사항 발생을 없애게 해주는 것도 사실은 식품업소를 도와주는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위반사항이 나왔을 때는 금전적으로나 영업에 큰 무리가 생기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 이 자체도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과도하게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런 위반사항이 나오지 않도록 더 확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영근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다음은 유광욱 위원님 말씀해 주세요.


유광욱 위원  유광욱 위원입니다. 오늘 4개 구청 자료를 보다 보니까 그런 내용들이 많은 것 같아요. 홍보 강화, 발굴, 모집 이런 내용들이 더러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게 4개 구청에서 운영하는 홍보플랫폼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가장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플랫폼이 어떤 게 있고 지금 운영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과장님들께서 답변하시겠어요?


○위원장 김은숙  구청장님들께서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당구청장 서흥원  상당구청장 서흥원입니다. 지금 플랫폼은 SNS로 통보하는 게 과마다 약간 있고요. 그다음에 직능단체라든지 여기 식품위생마냥 업소라든지 이런 거에 관련돼 가지고 부서마다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구청 단위에서 운영하는 건 상당구에서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계시다?


○상당구청장 서흥원  시 전체적으로 들어가서 운영을 하는 거지, 거기에 들어간 자료는 상당구에 관련된 업소라든지 직능단체라든지 거기에 해당되는……. 예를 들면 미세먼지에 관련된 거 이런 게 있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통합적으로, 전체적으로 운영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서원구에서도 같은 답변이신가요?


○서원구청장 박동규  선임 구청장님이 답변하니까…….


유광욱 위원  선임 구청장님이 최근에 오셔서 그러신 것 같아서…….


○서원구청장 박동규  서원구청장 박동규입니다. 유광욱 위원님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저희들이 딱히 드릴 만한 답변 내용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시정에 대한 홍보는 시 차원에서 전체적으로 컨트롤이 되고 있는 거고, 구청 단위에서는 단위사업별로 그리고 단위부서별로……. 다만,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직능단체 그분들한테 핸드폰 그쪽으로 해 가지고 문자를 보내고 이렇게 하는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흥덕은요?


○흥덕구청장 남기상  흥덕구청장 남기상입니다. 지금 상당구청장님, 서원구청장님 말씀하신 사항을 포함해서 저희는 특별하게 한다면 장애인 불법 주정차 구역 위반사항이 그렇게 홍보를 하고 그래도 줄지를 않고 있습니다.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인데 저희 직원들이 직접 읍ㆍ면ㆍ동을 방문해서 기획성 회의 때 직접 홍보하고 있고요. 두 번째는 어린이집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서 어린이집 관련 위반사항을 QR(Quick Response)코드 제작해서 공문을 보낼 때 위반사항이 뭐고 어린이집에서 뭐를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그런 유의사항을 담아 가지고 QR코드 홍보도 같이 병행해서 시행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유광욱 위원  청원은 답변 듣지 말까요? 다 비슷하시면…….


○청원구청장 이열호  청원구청장 이열호입니다. 다른 구청하고 저희들도 사정은 비슷하고요. 시 전체 홈페이지 세팅된 플랫폼 그걸 활용해서 각 구에서 홍보하는 거로 그렇게 알고 있고. 하여튼 올해 SNS 통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남기상 청장님, 흥덕에서는 흥덕구 투데이 소통방 밴드(BAND) 운영하고 계시잖아요?


○흥덕구청장 남기상  네,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답변을 안 하셔 가지고 가입이 안 되어 계신가 했는데 거기서 흥덕구에서 했던 사업이라든지 흥덕구에 필요한 자원 발굴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홍보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지금 거기가 가입된 인원이 오백오륙십 명쯤 되는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는데 인원이 흥덕구 전체에 비하면 적긴 하죠. 밴드라는 게 SNS이긴 하지만 개방적인 SNS는 아니다 보니까 가입된 분들……. 상당구 같은 경우에는 상당구 직원방인가 뭐가 있었던 것 같아요. 170명 정도 가입된 직원 소통방 밴드 같은 게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잘못 파악하고 있는 걸 수도 있는데요. 그렇게 있는 것들은 잘 활용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동주민센터 홈페이지도 있긴 있어요. 사실상 통장님, 주민자치위원님 이런 분들 모집할 때나 글을 작성하시는 것 같은데, 거의 동에서 했던 활동들 이런 것들도 몇 년 전 사진이 마지막이고 이런 경우들이 정말 다반사일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들도……. 동에서 주민들이 동 이름을 검색했을 때 가장 먼저 동주민센터일 거거든요. 그 활동들도……. 그러니까 우리가 무엇을 했는지, 행정부, 집행기관에서 무엇을 했는지를 알려 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거니까 그런 것들도, 꼭 오프라인 캠페인 좋고 뉴스 기사도 좋고 한데 공식적으로 우리가 갖고 있는 그런 홈페이지라든지 SNS 플랫폼을 이용해 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이런 말씀들을 드려 봤습니다. 굳이 없는 것을 밴드를 만들어 달라 아니면 페이스북(Facebook) 계정을 만들어 달라 이런 것들은 아니고요. 현재 조성이 된 환경 이용을 최대한 해주는 게 어떤가. 그래서 현재 갖고 계시는 그런 매체들을 최신화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린 겁니다. 이상입니다.


○상당구청장 서흥원  제가 추가로 말씀을 드려도 되나요?


유광욱 위원  네.


○상당구청장 서흥원  그래서 우리가 지금까지 홍보는 SNS로 하더라도 일방적으로 그렇게 알려 주고 그랬는데 지금 정책기획과에서 청주시선이라는 걸 활성화해서 주요 정책 사안에 대해서 1만 명 정도 의견이 어떤가 하는 것까지 추진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이현주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예, 이현주 위원님 눈을 마주치는데 말씀해 주세요.


이현주 위원  예, 이현주 위원입니다. 남기상 구청장님에게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는데요. 요즘에 혹시 구청에서 무슨 조사 하나요? 주민 통합관리 이거에 대해서 조사하시는 거 있어요? 주민들 대상 각 호마다.


○흥덕구청장 남기상  흥덕구청장 남기상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제가 잘 모르기 때문에 저희 과장이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흥덕구주민복지과장 이동준  흥덕구 주민복지과장 이동준입니다. 지금 특별하게 조사하는 건 없고 기초수급자라든지 기초노령연금, 아동에 대해서 월별 확인 조사하고 정기조사가 있는데 그게 진행되고 있는 그런 겁니다. 그러니까 가가호호 특별하게 조사하는 게 아니라 공적 자료라든지 이런 걸 가지고 조사하는 그런…….


이현주 위원  그러니까 전 주민에 대해서 있는 공적 자료를 가지고 조사하는 것은 없단 말씀이시죠?


○흥덕구청장 남기상  흥덕구청장 남기상입니다. 아마 선거 전에 주민등록 사실조사 관계 때문에 조사는 했을 겁니다.


이현주 위원  아, 그러면 그건가 봐요. 사실조사라는 어떤 거……. 왜 그걸 하는 거죠?


○흥덕구청장 남기상  선거 전에 그분들이 정상대로 주민등록을 두고 사는지 안 사는지 조사해 가지고 안 사는 분들, 외지인분들은 외지로 퇴거를 해 간다든지 아니면 주소를 안 두고 사는 분들은 주소를 옮겨 가지고 주민등록상 주소하고 거주지하고 일치시키는 그런 작업이 되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그거 선거 때마다 통상적으로 해왔던 사업인가요?


○흥덕구청장 남기상  아니, 선거 때뿐이 아니고 일 년에 한두 번씩 하긴 하는데 아마 이번에는 선거 전이라 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현주 위원  근데 그게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더라고요. 선거 전에 그런 조사 해서 예를 들면 현재 그 주소지에 살고 있지 않으면 주소지는 있지만 다른 데 부재자투표를 할 수 있을 테고. 그죠? 그런데 그걸 선거 밑에서 조사하니까 ‘왜지?’ 이런 의심이 드는 그런 사항이 있었습니다. 주민들이 그런 사항을 모르고……. 홍보나 이런 게 전혀 없었잖아요? 갑자기 이런 조사…….


○청원구청장 이열호  청원구청장 이열호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이현주 위원님! 그거는 행정상에 분기별로 진행하는 거에 있어서 그렇게 답변한 거니까 선거에 연관해서 그렇게 질의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현주 위원  선거에 연관한 게 아니라 그런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갑자기 통합조사를…….


○청원구청장 이열호  제가 그걸 부연설명 드리겠습니다. 그건 주민등록 일제조사라고 해서 연초에 항상 하고 있습니다. 「주민등록법」에 보면 1개월 이상 거주를 해야 주민등록을 하게 돼 있는데 그게 안 돼 있고, 주소만 돼 있고 살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서 주민등록 차원에서 하는 사실조사, 정기조사입니다.


이현주 위원  네, 알겠습니다. 어쨌든 주민들한테 별로 홍보가 안 되고 갑자기 조사가 나오니까 짜증도 내고 하는 걸 봤거든요. 그래서 말씀드리고요. 또 한 가지는……. 우리 구청장님한테 했는데. 또 한 가지는 뭐냐 하면 아까 어린이집 관련해서 청원구청장님께서 답변해 주셨으니까 청원구청장님께 그냥 드릴게요. 우리 존경하는 김영근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저한테도 서류 간소화 그런 얘기가 많이 들어와요. 원래 보육통합시스템을 맨 처음에 구축할 때 서류를 간소화하기 위해서 했던 거예요. 했는데 보조금 관련해서 이번에 다시 지침이 각 시설마다 내려가니까……. 그게 100% 지원하는 게 아니라 30%, 10% 각 다르잖아요. 그러니까 그것만 보조금 통장에다 넣고 나머지는 운영비 통장에서 이중으로 지출이 돼야 되는 부분에 얘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 정책적으로 했다면 할 수 없지만 다른 서류 같은 거는 간소화해 주는 게 맞고. 예전에 어린이집에서 서류를 신청하거나 할 때에는 만약에 잘못 신청할 경우가 있잖아요. 그러면 그걸 다시 반려해 줬어요. 문서를 신청했을 때 반려해 줬는데 요즘에는 반려가 잘 안 되는 거야. 왜 그런가 했더니 지금 주민복지과에도 인원이 부족한 거예요. 그러니깐 일일이 그 많은 시설을 다 체크할 수 없어서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반려를 안 하다 보니까 현장에서 신청했던 문서에 잘못돼 가지고 결국 회기가 넘어가서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이런 일들이 조금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거에 대한 대책 같은 것도 마련해 주셔야 될 것 같아서 답변을 좀…….


○청원구청장 이열호  청원구청장 이열호입니다. 아까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어린이집 서류에 대해서 보조금 성격은 철저히 해야 될 부분도 있고. 근데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면 우선 시하고 저희들하고……. 어린이집 원장님들은 저희들이 4월에 간담회를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때 원장님들하고 한번 지금 어떤 서류들이 불필요한 건가 의견수렴을 해보고. 그 사항은 우리 구만 문제되지 않을 것 같고 4개 구 담당직원들이 한번 연찬을 해서 간소화할 수 있는 것들은 과감하게 간소화해서 업무 부담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네, 감사합니다. 애로사항 듣고선 반영을 해주시면 좋겠고. 흥덕구청장님, 한 가지만 더 얘기할게요. 제가 비하동이 사는 동네인데 사실 시골스러운 이런 게 좋아서 그 동네가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동네 전체가 암울하거든요. 경로당 관련해서 개보수한다고 여기에 했는데 그 앞에 서청주 파크자이가 생기면서 상대적으로 더 열악해진 거예요. 동네가 굉장히 어둡고 그 안에 경로당들도……. 제가 경로당 얘기는 아마 각 구청장님께 한 번도 얘기 안 한 것 같아. 경로당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열악해서 비하동이나 강서동이나 복대동……. 그러니까 하복대나 가경동 이런 데는 주민복지시설도 좀 많이 있어요. 도서관도 있고, 청소년시설은 아니더라도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도 있는데 유독……. 그 동네가 작진 않거든요. 삼일아파트에서 효성아파트 이쪽으로 다 큰데도 불구하고 서청주 파크자이가 들어오면서 상대적으로 굉장히 열악한 게 눈에 띄고 보이니까 그런 부분에 구청장님께서 한번 그 지역에 나가서 주민의 의견을 좀 듣고. 그리고 비하동에 있는 경로당이나 그 주변에 어두운 그런 부분을 한번 챙겨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흥덕구청장 남기상  흥덕구청장 남기상입니다. 방금 전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은 출장을 나가 가지고 통장님들과 상의하고 또 위원님 시간 가능하시면 현장에서 말씀을 듣고서 해결 가능한 부분이 있으면 조기에 해결하고. 하여튼 대책을 세워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네, 균형발전 측면에서 말씀드렸습니다.


○흥덕구청장 남기상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비하동이 제 지역구인데 지역구 의원으로서 할 말이 없네요. 잠시 휴식을 위해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1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46분 회의중지)

(11시01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은숙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정계획 보고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영경 위원 거수)

예, 유영경 위원님 말씀해 주세요.


유영경 위원  유영경 위원입니다. 구청이라 하면……. 청주시를 나무로 비교한다면 한 그루의 나무가 뿌리가 단단하게 있고, 많은 잎과 여러 가지 것들을 피울 수 있게 하는 그 뿌리의 여러 잔뿌리와 같은 역할들을 구청들이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거에 구청장님을 비롯해서 4개 구가 정말 주민의 복지를 위해서 실뿌리처럼 단단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역할들을 잘해 주시리라고 믿으면서 저는 잠깐 두 가지만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청원구청장님, 경로당 청ㆍ장년도우미 서비스가 청원구에만 해당되는 건가요?


○청원구청장 이열호  예. 저희들만 올해 사업으로 추진하는 겁니다.


유영경 위원  근데 경로당에 대한 이러한 서비스가 필요한 거는 4개 구가 다 공히 필요한 사항이거든요. 혹시 이걸 시범 사업처럼 하는 건지 아니면 특별한 무슨 계기가 있었던 건가요? 그 노하우를 같이 공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원구청장 이열호  이 사업은 작년에 하반기 때 저희 구청 내 직원들 제안 사업을 받았습니다. 공무원 제안 사업으로 했는데 그때 한 직원이 ‘어르신들이 서류하는 데 어려워하니까 또 일자리 창출도 해야 되고 그러니까 청ㆍ장년 연결해서 도움서비스를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걸 제안 사업으로 채택을 해서 저희들 사업계획으로 했고. 아마 시에서도 이걸 알고 있을 겁니다. 알고 있는데 일단 처음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청원구에서 하는 사업성과를 봐 가면서 성과가 좋으면 4개 구청도 확대할 거라 이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유영경 위원  그러면 올해 한번 청원구에서 시범 사업처럼 잘 운영해서 이런 부분들이……. 사실 구청에서 관리해야 되는 경로당이 너무 많은데 인력이 많이 부족하죠. 그래서 그에 대한 부분들이 좋은 사례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청원구청장 이열호  예, 알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4개 구가 다 공히 같은 건데요. 전에는 노인대학을 시가 부서에서 관할하다가 지금 구청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노인대학에 관한 부분들은 준비를 해서 여기 사업계획에 있는데요. 이전 행감 때 저도 그렇고 여기 존경하는 이재숙 위원님도 그렇고 계속 노인대학 특성에 맞는, 지역 특성 아니면 그 지역에 요구되는 여러 가지 특성에 따른 노인대학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 요구가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4개 구청장님들 그리고 주민복지과장님들께서 그 사안을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좀 있으면 노인대학 준비하고 계실 텐데요. 물론 구에서 직접 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그동안 시행했었던 기관들이 있습니다. 단체들이 있거든요. 거기에서 제출하는 그런 계획서대로가 아니라 좀 더 지역주민과 밀착되는 그런 사업을 하기 위해서 아마 노인대학도 구청으로 온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조금 더 지역 상황에 맞추어서, 특성에 따라서 그리고 또 하나는 앞으로 노인 세대에 있어서는 기존의 우리가 노인을 바라보는 거와는 다른 좀 더 신노년 문화도 필요하잖아요. 그죠?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을 가미해서 신노년 문화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노인대학 프로그램에 대해서 청장님들이 특별히 과장님들과 함께 그 부분을 체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특별히 답변이 아니고요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대표로 상당구청장님께서…….


○청원구청장 이열호  위원님, 죄송하지만 제가 답변드려도 괜찮겠습니까?


유영경 위원  네.


○청원구청장 이열호  왜냐하면 청춘대학, 노인대학 사업에 대해서 작년 하반기 때 시장님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게 한 번 논의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구청장님은 안 계셨었고 저희들만 있었기 때문에 제가 대신 답변드리겠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노인대학 수요가 많이 있습니다. 노인분들이 마땅히 가실 데가 없으니까 많이 있으신데 지금 읍ㆍ면하고 그렇고 동 지역 같은 데가 수요에 맞게 공급을 못 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수도. 그때 하반기 때 시기가 예산 작업이 다 끝났을 때였었습니다. 그래서 시장님께서도 ‘확대를 했으면 좋겠다, 각 구청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그렇게 말씀하셨고 저희 그렇고 해서 추경에 추가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더 요청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도 저희들이 지금 수행 업체가 결정되는 단계입니다. 결정되는 단계로써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가 안 들어오는 시기인데 프로그램 협의를 수립할 때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역에 맞게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유영경 위원  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수고하셨습니다.

  (이재숙 위원 거수)

네, 이재숙 위원님 말씀해 주세요.


이재숙 위원  네, 이재숙 위원입니다. 지금 청원구청장님 답변을 들으면서 제가 얼굴에 굉장히 미소가 올라왔습니다. 작년에 존경하는 유영경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노인장애인과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에 대해서 사실 저희가 요구사항을 많이 얘기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점검을 해봤을 때 제가 봤을 때는 15년 이상을 한 업체에서 계속 같은 프로그램을 반복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걸 지적하면서 개선해야 되겠다 요구했는데 어쨌든 구청의 업무로 이관이 되면서 구청 주민복지과장님을 비롯한 구청장님들께서 노인들의 여가문화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주시는 거에 대해서 감사한 말씀을 드리고요. 저도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보통 면 지역으로 노인대학이 많이 활성화돼 있는 거죠? 말씀해 주신 대로 올해는 노인대학이 정말 노인들을 위한 여가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시기 당부드리고요. 서원구에서 1인 가구 지원을 한다고 시범 사업을 하신다고 하셨는데요. 사실 작년에 우리 위원회에서 많이 도와주셔 갖고 제가 조례 발의를 해서 이번에 전수조사 하는 거로 알고 있는데 서원구에서 특별히 시범 사업으로 사업 시행을 하신다는 말씀으로 들었습니다. 청주시에 1인 가구로 인해서 많은 사건ㆍ사고 내지는 자살률 내지는 사회적인 문제가 야기되지 않도록 서원구에서 각별히 기해 주시기 바라고요. 사실 제가 구청에 작년 업무를 보면서 구청에 복지 쪽 업무가 많이 집중돼 있고 주민복지과가 어렵다는 걸 알면서 지원을 해드려야 되겠다 이런……. 어쨌든 구청 업무가 대민업무로서 단위사업을 하신다고 아까 하셨지만 실질적으로 주민들과 많이 접하는 업무 같습니다. 하여튼 올해도 고생 많이 해주시고요. 시민들이 좀 더 행복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잘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수고하셨습니다.

  (최충진 위원 거수)

최충진 위원님 말씀해 주세요.


최충진 위원  최충진 위원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 가지고 제가 업무에 대한 거는 특별히 드릴 건 없는 것 같은데 시정계획을 준비하시는 구청장님들과 여기 과장님들 또 팀장님들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서 진짜 실천하는 한 해……. 서류 보고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천하는 한 해가 돼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늘 고생이 많으시고요. 제가 다른 건데 한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올해 일단 기후변화에 따라서 염화칼슘은 엄청나게 샀는데 지금 사용을 못 해서 저장이 어떻게 돼 있나 구청장님들이 알 거예요. 제가 어디는 어떻게 저장돼 있고 말씀은 안 드리겠습니다. 제가 다 돌아봤거든요. 잘돼 있는 데도 있고 진짜 어떻게 보면 너무 안 돼 있는 데도 있습니다. 이게 저장을 잘하면 다시 겨울이 돌아왔을 때 사용이 가능한데 저장이 잘못되면 다 굳어버려 가지고 깨서 쓰려면 인력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고 힘듭니다. 그래서 저장을 잘해야 되는데 지금 현재 저장장소는 거의 다 옮겨져야 될 것 같아요. 아마 잘 느낄 거예요. 이게 날씨가 이렇게 갑자기 따뜻해지고 조금 저기 하면 다 녹아서 물이 나오고 그러니까 빠른 시일 내에 조치돼야 다음에 재사용이 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누가 특별하게 저장 방법이 혹시 계획돼 있는 구청 있으면 한 군데만 말씀해 주시죠.


○흥덕구청장 남기상  흥덕구청장 남기상입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옥산 환희리에 저장창고가 있습니다. 평상시에 여름이나 가을 같은 때는 저장해 놓다가 작년 가을 제설대책을 하면서 구청 마당에 전부 다 쌓아 놨는데. 하여튼 날씨 감안하고 여러 가지 기상상황 감안해서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창고로 다시 되돌려서 보관하는 거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상당구청장 서흥원  상당구 같은 경우에는 마당에 쌓아 놨는데 포장은 잘해 놨지만 지금 비가림 시설이 있는 데로 옮겨 가지고 그걸 다시 옮겨야 되는데 불가능합니다. 신송에 옮기기는 하더라도 결국에는 비가림시설에 해놓을 수는 없고 그냥 포장으로 해서……. 다시 옮기면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움직이니까 아무래도 여건은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충진 위원  장소를 옮기더라도 창고 내부로 들어가면 최고 좋지만 안 될 경우에는 비가림시설 포장을 이중, 삼중으로 해 가지고 해놓으면 가능하다고 봐요. 근데 지금은 다 구청 마당에 있다 보니까 시민들이 왔을 때 보기도 싫고 잘못하면 ‘저거 예산편성 잘못한 거 아니냐.’ 기후에 대한 것도 따져서 했어야 되는데 예를 들어 우리도 질책을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죠? 그러기 전에 빠른 시일 내, 이달 안에 조치를 취하는 게 좋지 않겠나 그런 생각입니다. 그게 맞지 않겠어요? 아무튼 2020년도 계획대로 잘돼 가지고 모두가 다 함께 웃는 청주가 되도록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이달 말 안에 눈이 오면 어떡하죠? 내일모레 눈이나 비가 온다고 하는데 잘 알아서 처리하시기 바라고요. 더 말씀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은 것 같아 제가 간단하게 우리 4개 구청 공히 구청장님들께 당부 말씀만 드리면서 마치는 거로 하겠습니다. 경자년을 맞이해서 상당구청장으로 승진하신 서흥원 구청장님, 시정계획 보고의 자리에서 만나 뵙게 돼서 반갑고 또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4개 구청장님들께서 신규 사업 발굴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가 더 발전될 수 있는 그러한 적극 행정에 임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4개 구청 소관 시정계획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시정계획 보고에 참석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올 한 해도 보고해 주신 바와 같이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소망하는 모든 일들 이루시는 성취와 도약의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잠시 후 고인쇄박물관 소관 시정계획 보고를 이어 가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1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6분 회의중지)

(11시30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은숙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시정계획 보고를 속개하겠습니다. 복지교육위원장 김은숙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자년 새해도 한 달이 넘게 흘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한 해를 시작하며 꿈꿔 왔던 모든 일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결실을 맺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시정계획 보고는 2020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오늘 진행은 1월 인사이동 된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소개 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하여 직제순으로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마. 청주고인쇄박물관 소관


○위원장 김은숙  그럼 임헌석 고인쇄박물관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1월 인사이동 간부공무원 소개 및 기본현황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임헌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임헌석입니다. 박물관 업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김은숙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 1월 1일 자로 인사이동 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운영사업과 이준구 과장입니다. 학예연구실 라경준 실장입니다. 다음은 1월 13일 자로 인사이동 된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운영사업과 강희용 시설팀장입니다. 학예연구실 최명환 직지홍보팀장입니다. 학예연구실 이선주 학예팀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으로 소개를 마치고, 기본현황을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과 1실 6팀으로 현원 27명, 정원 25명입니다. “직지의 창조정신을 미래 가치로”를 총괄 비전으로 정하였고, 직지특구 기반조성, 인쇄문화허브 구축, 오감 만족 문화유산, 직지가치 미래 확산의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주요 추진과제를 수립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하게 보고를 마치고, 운영사업과부터 해당 과장이 직제순에 따라 소관별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운영사업과

(11시32분)

○위원장 김은숙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부서별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사업과 설명이 끝나면 이어서 학예연구실 설명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이준구 운영사업과장님부터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운영사업과장 이준구입니다. 운영사업과에서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최고의 가치와 우수성을 높이고, 세계 인쇄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부서 소관 사항 중 중점 사업 위주로 보고를 드리고 일반적인 사업은 서류로 갈음하겠습니다. 12쪽입니다. 2020.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개최입니다.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청주직지문화특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8억 원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 등 유네스코 공식행사와 다양한 체험행사 및 특별전시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총감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총감독에 선정되면 충분한 논의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직지코리아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축제와 세계적인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14쪽입니다.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대체도로 개설입니다. 직지특구 활성화를 위해 박물관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김숙자소아과와 흥덕초교 간 이면도로를 확장하여 대체도로를 개설하기 위한 보상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3필지 및 영업보상비 등 33억 원의 보상이 이루어졌으나 일부 토지ㆍ건물 소유자들이 반발이 있어 지속적인 개별 방문과 설득으로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향후 도시재생사업과와 협의하여 사업 인정 고시가 확정되면 수용재결 절차를 진행하여 대체도로 개설공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17쪽입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입니다. 유네스코 기록유산센터는 세계 최초의 기록유산 분야 국제기구입니다. 기록유산센터는 164억 원을 들여 한국공예관 일원에 연면적 3,850제곱미터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지난 7월 유네스코와 정부 간 협정을 체결하였고, 현재 건축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기본설계 중입니다. 앞으로 구 공예관 건물 철거 및 기본설계의 경제성 등을 검토하고 부지 수용재결절차를 진행하여 공사 착공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2) 학예연구실

(11시36분)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학예연구실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학예연구실에서는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전 세계와 국내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 위주로 보고드리고 나머지는 서류로 갈음하는 거로 하겠습니다. 먼저 24쪽, 직지 해외 특별전시입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와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인쇄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해외 주요 기관과 연계한 특별전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금년에는 유럽 1개국과 북미 1개국 그래서 이탈리아 베니스와 캐나다 토론토 로얄온타리오 박물관에서 개최 예정입니다. 총사업비는 7,500만 원으로 국비가 50% 지원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에 일본 오사카 한국문화원과 독일 함부르크 중앙도서관에서 한국의 옛 인쇄문화 특별전을 개최해서 많은 성원을 받았습니다. 직지 해외 홍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27쪽, 금속활자 제작 과정 애니메이션 영상콘텐츠 개발입니다. 이 사업도 국비 50프로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 8,000만 원 사업을 들여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을 통해 금속활자 인쇄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 향상을 도모하고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재해석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주제로는 주자소의 하루를 소재로 한 금속활자 제작 과정을 7분 내외로 제작해서 영상실 및 국내외 순회전시에 활용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박물관 교육ㆍ문화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특히, 청주시민들 위주로 교육박물관 특색에 맞는 다양한 교육ㆍ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의 평생학습 의욕 고취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기여하고자 합니다. 사업 내용으로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청주시민 400명을 대상으로 상ㆍ하반기 역사ㆍ문화 이해와 저변 확대라는 내용으로 문화강좌를 실시할 예정이고, 청주시민 20명을 모집해서 직지대학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직지바로알기 교육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초등학생 5, 6학년과 중학생 1, 3학년 대상으로 300학급의 신청을 받아서 직지와 인쇄문화 관련 방문교육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박물관에서 찾은 나의 꿈’이라는 사업으로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와 연계해서 추진하고자 합니다. 300명의 신청을 받아서 그룹별 또는 반별 추진을 통해서 박물관의 기능과 역할 업무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어린이 직지문화학교 사업으로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상ㆍ하반기 운영을 통해서 직지와 우리 인쇄문화의 우수성을 교육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학예연구실 소관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은숙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방금 부서별로 설명하신 내용에 대하여 더 알고 싶으신 사항이나 하실 말씀이 있는 위원님께서는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욱 위원님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유광욱 위원입니다. 그러면 운영사업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과장님, 10페이지 보시면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운영 사업이 있는데요. 존경하는 이현주 위원님 5분발언 내용을 들어보니까 경비인력 같은 경우에 주야간 경비가 없으면 다른 시설에서 유물 대관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꺼려한다 이런 내용들이 있었는데 이 경비 한 명으로 괜찮은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운영사업과장 이준구입니다. 당초에 위탁할 때는 두 명이서 교대로 근무했어요. 우리가 직영을 하면서 현재 운영사업과에 청경이 세 명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한 명이 더 추가 보충돼서 네 명이 순차적으로 근무를 하고 있고요. 시시티브이를 다 설치해서 현재 고인쇄박물관에서 그걸 다 확인할 수 있고, 유물대여 관계는 국립청주박물관하고 협의해서 다 승인이 난 사항입니다. 그리고 현재 전국적으로 1종 박물관도 야간경비를 무인경비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추세고요. 현재 대여나 이런 전시회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 청주박물관하고 공문상으로 협의가 이루어진 사항입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백제유물전시관 단독으로 운영될 때보다 인력이 수치상으로는 줄어 보이지만 고인쇄박물관으로 편입이 되면서 고인쇄박물관 인력과 함께 로테이션을 하든가 이런 방안이라면 기존에 있던 인력의 업무 수행량에 못 하는 게 아니다 그런 말씀이신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과장님, 12페이지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그러니까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이 사실상 총감독을 선임하면서부터 준비가 시작되는 거라고 볼 수 있을까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당초 기초적인 기본계획은 다 수립이 됐고, 추진위원회까지 다 구성됐고. 이제 추진위원회에서 감독 공모를 1차, 2차 해서 한 명이 했는데 추진위원회에서 부적격이 나오는 바람에 새로 3차 공고를 했습니다. 이번에 네 명이 응모해서 그걸 추진위원회에서 심사를 해서 다시 선정할 계획입니다.


유광욱 위원  추진위원회는 올해 1월에 구성하셨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예, 1월에 구성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게 혹시 전년도에 구성하게 되면 재정이라든지 결산이라든지 이런 게 어려우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전년도…….


유광욱 위원  이게 상설기구는 아니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상설기구는 아니고 저희가 위촉을 하는 건데 2년 임기로 하는 거기 때문에 어차피 지난번에 위촉된 분들 임기가 전년도까지가 됩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상설기구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아니, 상설기구는 아니고 2년에 위촉.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2년마다 계속……. 항상 있는 기구인 거죠? 2년마다 저희가 위촉…….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조례상으로 명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게 돼 있는 거죠.


유광욱 위원  조례에는 없지 않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아, 규칙에. 죄송합니다.


유광욱 위원  그렇죠. 그러면 총감독 같은 경우에도 선임을 일 년 전에 하실 순 없나요? 그러니까 이 축제를 진행하다 보면 총감독께서 하시는 말씀의 주된 내용이 ‘시간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이런 내용들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예산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축제를 준비할 시간적인 여유는 조금 더 벌어줄 수 있지 않을까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운영사업과장 이준구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올해도 주요 일정을 보니까 총감독님께서 이번에 선임이 되실지 아니면 또 다 탈락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선임이 되시면 ‘3월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그래 가지고 다섯 달 만에 결론을 내기 어려웠다.’ 이런 식으로 나중에 얘기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원래는 10월에 진행하시려고 했던 걸 직지의 날을 포함해서 기간을 잡아 주시는 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준비 기간이 더 짧아진 것 같아요. 그래 가지고 그런 이야기가 페스티벌 할 때마다 나오는 것 같은데 혹시라도 페스티벌 전년도에 총감독을 선임하게 되면 결산이나 이런 게 문제가 있나 해서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운영사업과장 이준구입니다. 결산이라기보다 금년도 사업비는 금년도에 편성된 예산이기 때문에 전년도에 선정을 하게 되면 그분에 대한 경비라든가 인건비라든가 이런 사항이 애매해서 그거는 다시 한번 실무자들하고 토의를 해보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불가능한 사안이 아니라면 다음번부터라도……. 이번에 혹시 문제 제기가 안 된다면 모르겠는데요. 다음번부터라도 문제 제기가 된다면 시간적인 여유를 벌어 주시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네, 이상입니다.


  (유영경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예, 유영경 위원님 말씀해 주세요.


유영경 위원  유영경 위원입니다. 과장님께, 좀 전에 존경하는 유광욱 위원님께서 인력에 관한 걸 말씀을 하셨었는데요. 그럼 고인쇄박물관하고 백제유물전시관하고 시설관리에 관한 부분들이 통합된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운영사업과장 이준구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유영경 위원  이렇게 통합이 되면, 청경이 3명이고 그다음에 이번에 이쪽 백제유물전시관에서 1명으로 채용하면서 4명이 근무를 한다고 하면 기존에 고인쇄박물관에서의 청경 세 분이 일하시는 거는 여유가 있었다는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그런 건 아니고요. 세 분이서 3일에 한 번씩 숙직을 했었습니다. 지금 백제유물전시관이 직영으로 전환되면서 백제유물전시관은 주간만 근무하고 그다음에 주말에도 다 이렇게 하기 때문에 사실상 혼자서는 근무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1년 365일을 근무해야 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돌아가면서 휴관인 월요일에도 낮에는 근무를 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직원들의 근무시간이 조금 늘어나긴 늘어난 사항입니다.


유영경 위원  어쨌든 기존에 일하셨던 분들 세 분의 일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일 것 같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예, 그렇습니다.


유영경 위원  그래서 결국 이 백제유물전시관의 시설관리에 관한 하중이 고인쇄박물관으로 오게 돼서, 저는 고인쇄박물관의 본연의 업무들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사실 시설관리 기반이 안정화가 돼야 될 것 같은데 이 부분도 오히려 백제유물전시관에 대한 인력이 줄어들면서 일에 하중이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운영사업과장 이준구입니다. 시설뿐만 아니라 모든 일반행정, 회계 이것이 그전에는 백제유물전시관에서 단독적으로 처리를 했던 사항입니다. 직영으로 전환이 되면서 백제유물전시관에서 이루어지는 일반행정이나 회계업무를 고인쇄박물관에서 전체적으로 다 처리하기 때문에 사실상 백제유물전시관에서의 일반회계나 행정 업무는 없어진 거죠, 우리 고인쇄에서 다 처리를 하니까. 그 사항이고 시설관리도 현재 고인쇄박물관에서 하던 시설관리 직원들하고 또 이번에 직영 전환되면서 한 명이 충원된 사람하고 같이 모든 시설을 관리하게 되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는 무리 없이 추진할 수 있다고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유영경 위원  예. 아마 우선은 이렇게 새로 구성된 조직으로 운영하면서 그에 대한 결과가 나올 것 같은데요. 어쨌든 직지의 고장 우리 청주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대표적인 직지의 상징인 고인쇄박물관과 백제유물전시관이 지금에 있어서 활동들보다는 시민들한테 그리고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이걸 세계적으로도 자리매김해 나가는 데에 중심이 돼야 될 것 같은데 이게 오히려 축소된 것 같아서 되게 아쉬움이 있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드렸고요. 관장님께 잠깐 하나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인쇄박물관하고 백제유물전시관에 관한 거는 콘텐츠가 현재에 있어선 별로 크게 달라진 거가 없는 것 같아요. 혹시 이것 말고 좀 더……. 지난번에 고인쇄박물관 중ㆍ장기계획 세우셨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임헌석  고인쇄박물관장 임헌석입니다. 작년에 수립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영경 위원  수립했으면 그게 단계에 따라서 단기, 중기 이런 계획들이 올해는 어떤 부분들이 반영되는 건가요? 그 부분이 여기에는 설명이 안 되어 있는 것 같아서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임헌석  죄송합니다. 제가 아직……. 용역결과물은 책자가 나와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제가 그 내용을 상세히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필요하시면……. 저희가 위원님이 지적하시는 내용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제가 한번 책자를 보고 다음에 언제 기회 있으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어쨌든 고인쇄박물관과 이번에 백제유물전시관을 시가 함께 운영함에 있어서 좀 더 활성화가 되고 세계에 직지를 알릴 수 있는 그러한 중심 박물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임헌석  예,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수고하셨습니다.

  (이재숙 위원 거수)

이재숙 위원님 말씀해 주세요.


이재숙 위원  이재숙 위원입니다. 저는 청주시가 문화도시로 가는 데에 사실 직지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직지 페스티벌이나 직지 관련한 거로 인해서……. 사실은 직지로 인해서 유네스코 기록문화센터도 들어온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게 총체적으로 보면 청주시가 문화도시로 가는 데 직지가 큰 역할을 했다고 사료는 되오나 청주시에 직지로 인해서 먹거리 얘기를 하는데 정말 직지로 인해서 먹거리 내지는 행복하게 느끼고 자긍심을 가지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요? 그러니까 박물관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임헌석  고인쇄박물관장 임헌석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상 저희들이 문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우리 시장님도 간부회의 때 지시한 사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뿐만 아니라 저희들 고인쇄박물관하고 또 평생학습 거기도 같이 해 가지고 그것이 정착되도록 노력을 해야 된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근데 우리 직지도 지금 위원님이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까 저희들도 상당히 자부심을 느끼는 일면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직지로 돼 가지고 여러 가지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시점에서 사실상 그거로 인해 가지고 생업을 이어 간다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문화적인 측면을 좀 넓혔다는 그런 측면이 더 바람직하지 않느냐. 그러니까 제 생각에는 그런 걸 인해 가지고 생업을 하는 것보다는 문화적으로 배불리 했다는 측면으로 그쪽에 중점을 둬야 될 것 같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래서 저는 이번에 문화도시 지정이 되면서 직지의 역할도 사실 반 이상을 차지……. 지금 어떻게 보면 공예하고 문화제조창 쪽으로 자꾸 박물관 이렇게……. 현대박물관 그쪽으로 쏠리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직지의……. 어쨌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 그거에 대해 우리 시민들이 느끼고 체감하는 게 부족하기 때문에 그쪽으로 뺏기지 않았나 그런 아쉬움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청주가 공예도시보다 직지도시가 더 많이 알려져야 되고 직지의 가치는 비할 데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올해 저는 직지축제도 큰……. 어쨌든 세계적인 행사로 60억 정도의 행사를 하던 게 지금 18억으로 굉장히 축소가 된 거란 말이에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문화관광부 지침이라고……. 하여튼 거기서 국비를 못 받았다고는 하지만 고인쇄박물관 쪽에서 직지가 청주시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좀 더 노력을 기울여 주실 필요는 있는 것 같고요. 또 한 가지는 제가 이 조직을 봤을 때 백제유물전시관이 들어오면서 인원은 전체 인원에서 현원이 두 명이 는 것 같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운영사업과장 이준구입니다. 사실 학예사하고 경비까지, 청경하고 그다음에 시설관리 세 명이…….


이재숙 위원  세 명인데 어쨌든 청경이나 이런 분들은 정원에 안 들어가기 때문에 두 명이 는 것 같은데요. 제가 봤을 때 백제유물전시관은 우리가 시설로 위탁을 받아서 시설관리를 해야 된다 이런 건 아니라고 봅니다. 백제유물전시관도 어떻게 보면 우리 청주시에……. 지금 백제유물전시관에 유물 가지고 있는 게 한 370여 점 가지고 있는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예, 그렇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건 그냥 창고에 말하자면 보관만 하고 있는 거잖아요. 앞으로 고인쇄박물관에서 백제유물전시관을 관장하게 되면 청주의 백제문화에 대해서……. TP 관련 유적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런 노력을 하셔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관리 인원 두 명, 학예사 한 명으로 할 수 있을까. 그거는 아마 전체적으로 백제유물전시관……. 제가 지난번에 사업계획서를 요구했습니다만 백제유물전시관도 정말로 백제유물에 대해서, TP 관련 유물에 대해서 의지가 있으시다고 하면……. 또 앞으로 3차 개발되면서 유물이 나올 가능성도 있잖아요. 전체적으로 그건 종합계획을 세우셔서……. 지금 박물관에 가 봤을 때 제가 봤을 때는……. 지난번에 TP 관련 유적 전시했을 때 그것도 저는 가 보고 사실 창고인 줄 알았어요. 거기가 박물관 전시관이라고 그래서……. 사실은 그게 운영하는 데 있어서 전체적으로 어떻게 끌고 갈 것인지 그런 계획을 세워서……. 이게 시설관리 쪽이 아니고 어쨌든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어떻게 운영해야 될 건지 심도 있게 박물관장님 가시기 전에……. 6월 이전에 장기계획 아니면 대폭적인 전반 계획을 세우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 내지는 전문가들 포함해서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관장님, 말씀하실 있으신 것 같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임헌석  고인쇄박물관장 임헌석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상 백제유물전시관이 저희들한테 이관돼 왔는데 저희들도 사실상 많은 걱정이 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민간에 위탁됐는데 저희들이 다시 직영하게 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고 사실상은 관리를 제대로 못 한 부분도 있습니다. 저희들 고인쇄박물관도 리모델링을 해야 될 필요성도 있고, 이 백제유물전시관도 사실상 리모델링을 해야 됩니다. 저희들이 국비 확보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고요. 그래서 백제유물전시관은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시민들 품으로 가야 되는데 그러려면 거기서 전시 기능 말고도 각종 프로그램이라든지 교육이라든지 이런 기능을 활성화시켜야 될 부분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학예사가 바로 채용된다 그러면 그런 부분 계획을 수립해 가지고 진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유영경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전체적인 중ㆍ장기계획을 제가 가서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거기에 시에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되는 부분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걸 참고적으로 해 가지고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네, 수고하셨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최충진 위원님 말씀해 주세요.


최충진 위원  최충진 위원입니다. 우리 임헌석 관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관장님은 항상 복지에 계셨기 때문에 고인쇄 거는 옆에 담 너머로 항상 같이 있어서 많이 배우셨잖아. 그죠? 그래서 작년, 재작년 연달아 이 문제가 있는 것도 제일 잘 아는 분이 와서 저는 되게 영광으로 생각해요. 그래서 아마 이번에는 해결이 안 되겠나 그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래서 우리 위원님들이 말씀하시는 백제유물전시관이나 직지코리아가 어떻게 하면 잘돼야 된다는 것도 아실 것 같아서 아무튼 차질 없이 잘 좀 진행되게 해주고. 또 총감독 같은 경우도 아까 유광욱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듯 저희들이 늘 부르짖었던 게 ‘1년 전부터 해라. 매년 상시로, 2년 내내 하는 거로 가는 게 좋다.’ 했는데 어떻게 보면 그분의 급여 부분에서 얼마나 비용이 들어가는지 몰라도 상시로 전환이 되는 게 우리 청주시가 상당히 유리하다고 봅니다. 몇 달 와서 계획 세우다 아이디어가 나오려고 그러면 ‘끝났습니다.’ 하니까 이게 안 된다는 생각을 하는 거지. 그래서 옛날부터 그런 말씀을 드렸던 60억이 중요하고 18억이 중요하다곤 생각을 안 하니까 계획을 철저히 세워서 했으면 좋겠다. 우리 임헌석 관장님도 고인쇄박물관장 갈 거라고 생각이나 해봤습니까? 근데 본인이 오잖아. 안 가려고 하니까 이렇게 오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기틀을 마련하다 보면 서로 더 좋지 않겠나. 그리고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백제유물전시관에 대해서 자꾸 관심을 가지고 말씀드리는 걸 그냥 흘려들으시지 말고. 법적이다, 뭐다 이런 걸 떠나서 진짜 거기가 여직까지 방치되고 놔뒀다는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겁니다. 다른 걸 떠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이번에 전반적으로 검토해서 진짜 우리가 왜 문화도시 지정이 됐는지……. 실질적으로 저는 직지랑 고인쇄가 없으면 문화도시 지정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예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심도 있고 폭넓게 보셔 가지고 이번에는 제대로 좀 갖춰 나가면 좋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2020년도 시정계획을 보면서 많은 걸 느꼈지만 계획대로……. 여직까지는 어떻게 보면 매년 형식은 잘 갖추는데 뒤에 가서 실천이 안 됐어요. 올해는 2020 숫자도 얼마나 좋습니까. 그죠? 2020년에는 청주시의 고인쇄박물관이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를 잘해 가지고 했으면 고맙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특별히 하실 말씀 있어요? 있으시면 한 말씀 하시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임헌석  열심히 하겠다는 답변만 드리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아무튼 직원들 많이 격려하셔 가지고 고인쇄가 거듭나서 청주시가 함께 웃는 청주가 되도록 도와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임헌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수고하셨습니다.

  (안성현 위원 거수)

안성현 위원님 말씀해 주세요.


안성현 위원  안성현입니다. 저는 임헌석 관장께서 본인이 희망을 해서 가신 거로 이해를 하고 있었는데 왜 우리 최충진 위원님은 갈지도 몰랐는데 갔다고 그래서……. 지원을 하셨어요. 왜냐하면 근본적인 해결책을 뿌리째 뽑겠다고 가신 분이니까 그렇게 이해하시고. 더군다나 이준구 과장님도 학예실장 하시다 이리 오신 거고, 우리 라경준 실장님도 또 문화재에 해박한 지식하고 경험이 풍부하신 분이고. 저는 이제 원팀이 되지 않았나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업무 연관성도 됐고 그래서. 이제 보니까 올해도 사업이 꽤 많아요. 청주유물전시관도 문예 거기서 운영권이 내려왔고. 또 아무리 열심히 해도 평가는 늘 야박하게 받았던 우리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해야 되고, 유네스코기록센터 또 건립해야 되고. 업무가 참 많습니다. 제가 직지 차 없는 거리 이 문제에 대해서 하나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관장님에게 드리겠는데. 이거는 처음부터 대체도로 할 때 예상을 했었어요. 분명히 토지주들 반발이 있을 것이다. 이유는 아시다시피 지금 운천동, 신봉동 지구 개인주택단지 지가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이걸 보상을 받고 대체 토지를 마련하기 위해서 나가면 아파트값은 올라 있지 또 그만한 것 시내권에 살 수 있는 여건이 안 될 경우가 있단 말이에요. 물론 여기서 문제는 보상 문제예요. 돈 문제인데 이게 보상이 적다고 안 간다고 하는 것도……. 하여튼 우리는 감정가에 의해서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니까 참 이게 숙제인데, 아무리 설득해도 어려울 것 같은데. 근데 다른 방법은 없죠? 이게 우리가 감정가에 의해서만 할 수 있지 그분들이 예를 들어서 미리 말씀드렸듯이 그 땅 보상을 받고 정든 데를 떠나서 다른 데로 갔을 때 그 돈을 갖고 대체 토지를 마련해서 주거지를 마련한다는 것도 참 쉽지 않은 문제인데 이 문제에 방법이 없겠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운영사업과장 이준구입니다. 사실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단독주택 가격이 아파트를 못 쫓아갑니다. 사실 보상받고 가서 아파트 한 채를 사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소유자들이나 세입자들 개별 방문하고 해서 협의도 하고 있지만 이분들은 재감정해서 조금이라도 더 올려서 받기를 원하고 있고 또 수용 절차를 해서 기타 각종 양도세라든가 세금 혜택 보기를 원하고 있고. 근데 사실 그게 저희들이 해주고 싶어도 마음대로 해줄 수 없는 상황이고. 하여간 방법은 지속적으로 계속 협의하고 나중에는 수용절차 고시가 되면 하는 수밖에…….


안성현 위원  다른 방법이 없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예.


안성현 위원  무조건 공익을 위해서 희생해야 된다? 행정이 미칠 수 있는 힘은 그것밖에 없다? 그게 가장 안타까운 일인데, 그게 가장 어려울 거예요. 마음 같아선 내 주머닛돈까지 털어서 주고 싶은 마음이 있을 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아주 고질적으로 보상가 문제 갖고 버티는 사람도 또 알 박기 비슷하게 해서 진행을 아주 어렵게 하는 분들도 있는데 어쨌든 이 문제가 가장 숙제 같아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큰 사업도 많은 데 이게 원만히 빨리 해결이 돼서 대체도로가 돼야만 인프라가 제대로 멋있게 기록센터하고 해서 진짜 고인쇄박물관다운 형태가 나올 텐데. 하여간 적극적으로 해서, 아까 말씀드렸듯이 그런 어려움이 있다는 것도 간과하지 마시고 최대한 설득을 해서라도 빨리 완공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운영사업과장 이준구입니다.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것만큼 저희들도 항상 걱정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서 추진이 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성현 위원  예,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수고하셨습니다.

  (김영근 위원 거수)

김영근 위원님 말씀해 주세요.


김영근 위원  우리 임헌석 본부장님 오시고부터 고인쇄박물관이 분위기가 많이 좋아지는 것 같아서, 뒤에 계신 분들의 웃음이 많이 좀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구체적으로 라경준 연구실장님한테 말씀드릴게요. 학예사, 큐레이터, 전시기획자 고인쇄박물관에 몇 분이 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지금 학예연구사가 6명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6명에 백제유물관에 1명 더 뽑으시면 7명이 되는 겁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김영근 위원  그러면 학예사 명칭이 우리는 학예사라 쓰나요? 학예연구사라 써요? 큐레이터라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일반적으로 학예연구사로 쓰고 있고요, 미술관 쪽에서는 큐레이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우리는 그냥 학예연구사라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사라고 약칭해서 부르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여긴 학예사라고 돼 있는데 학예사 맞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맞습니다.


김영근 위원  정확한 명칭이 학예사.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김영근 위원  이번에 모집 채용 끝났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아마 오늘 면접을 보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오늘 면접 봐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김영근 위원  그러면 학예사 채용공고 내실 때 학예사……. 저번 보고하실 때 봤는데 라급으로 내신 거예요, 괄호 열고 채용을? 학예사도 급수를 따지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운영사업과장 이준구입니다. 그 급수를 따지는 게 아니라 직급이 임기제는 가급, 나급, 다급, 라급, 마급 이렇게…….


김영근 위원  그래서 이번에 라급을 뽑으신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네, 그렇죠.


김영근 위원  그러면 기존에 여섯 분은 다 어쨌든 공무원이에요, 임기제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저희 고인쇄박물관에는 6명 중에 1명이 임기제고…….


김영근 위원  1명이 임기제.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5명은 공개경쟁채용계획에 의해서…….


김영근 위원  공개경쟁채용. 그러면 이번에 1명은 뭐예요? 공개경쟁채용이에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이번에는 임기제기 때문에 채용계획 공고에 의…….


김영근 위원  임기제와 공개경쟁채용에 차이점이 뭐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면접에 의해서.


김영근 위원  면접을 하느냐, 안 하느냐.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시험을 보느냐 안 보느냐죠.


김영근 위원  이번에 시험을 봤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시험을 안 봤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학예사 같은 경우는 공개채용 시에 시험을 먼저 봅니다.


김영근 위원  전에 백제유물전시관에 학예사 봉급하고 지금 채용되는 학예사 봉급하고 차이점이 얼마큼 차이가 나요? 전에는 얼마 받았는데 이번에는 봉급이 얼마예요? 쉽게 봉급으로 표현할게요. 기존에 백제유물전시관 학예사 봉급이 얼마였고 지금 채용은 얼마냐 이거예요.


○위원장 김은숙  김영근 위원님! 그건 별도 자료를 요구해서 하시고. 지금은 시정계획 업무 보고니까…….


김영근 위원  제가 이런 얘기를 왜 드리느냐 하면 금방 쉬는 시간에 전에 백제유물전시관 학예사 봉급보다 지금 채용 학예사 봉급이 더 많다고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러면 제가 매듭을 딱 하나 지을게요. 우리가 소통을 강화하자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죠? 저도 청주시에 오래 있으면서 이거와 청주시립노인요양병원을 가 보고……. 어찌 됐든 간에 소통을 강화하자 이렇게 해 갖고……. 임헌석 관장님, 제가 분위기 좋아진다고 말씀드렸으니까 잘 좀 매듭을 지으시면서 많이 소통 좀 하시고. 그래서 학예사도 급수……. 학예사 부를 때 학예사 당신은 1급이냐, 2급이냐 이렇게 부르는 게 아니고 그냥 학예사로 부를 거 아니에요.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김영근 위원  근데 지금 채용은 전 채용 봉급보다 더 많이 주는 채용을 하는데, 어찌 됐든 간에 논란이 되는 시점에 응시를 하지 않은 건데……. 어찌 됐든 간에 지역사회에 살아가는……. 저도 59, 내년 60……. 몇십 년을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여기 계신 공무원분들도 마찬가지인데 ‘우리가 소통 좀 많이 하고 이렇게 위기를 헤쳐 나가자.’ 이렇게……. 관장님, 새로 분위기도 좋으니까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답할 일은 크게……. 실장님, 답하실 거 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아니, 없습니다.


김영근 위원  이상입니다.


  (이현주 위원 거수)

○위원장 김은숙  이현주 위원님 말씀해 주세요.


이현주 위원  이현주입니다. 우리 운영과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고인쇄박물관 중ㆍ장기계획 하셨죠? 백제유물전시관이 고인쇄박물관으로 넘어온다는 거 작년에 아셨는데 그전에 용역이 아니라 사업계획서는 하셨죠? 그러면 백제유물관을 직영으로 한다고 그랬는데 거기에 대한 사업계획서 있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운영사업과장 이준구입니다. 우리 고인쇄박물관 확대 방안 중ㆍ장기 용역은 백제유물전시관 이관계획 이전부터 시작한 사항이기 때문에 사실상 거기에는 포함이 안 된 거로 알고 있고요. 백제유물전시관에 대해서는 금년도 1월 1일부터 이관이 됐기 때문에 기본적인 사업계획은 아직 작성이 안 됐습니다. 학예사가 채용되면 전시계획이라든가 또한, 금년도에는 리모델링 설계비 예산이 확보된 상태이기 때문에 설계를 마쳐서 국비가 확보되면 내년부터 전시실이라든가 프로그램…….


이현주 위원  그러니까 지금 사업계획서가 없으신 거예요. 그죠? 근데 그전에 이미 작년 6월부터 문화원에서 포기한다고 했으니까 6개월이라는 텀(term)이 있어. 고인쇄박물관으로 오겠다 결정한 건 몇 월이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제가 알기로는 9월이나 10월 그때 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현주 위원  그래서 지금 중ㆍ장기계획은 세웠지만 고인쇄박물관으로 이관해서 운영을 해야 되는 거니까 그거 전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사업계획서 빨리 작성해서 저한테 제출해 주시고. 아까 말씀하실 때 6명의 인력이나 이런 거가 충분하다고 하셨어요. 행정이나 회계는 고인쇄에서 한다고 하는데 박물관 행정이나 회계가 고인쇄하고 어떻게 같이할 수가 있는지 그 능력이……. 회계는 분리하고 행정은 분리가 돼야 되는 거잖아요? 근데 고인쇄박물관에 직원이 행정과 회계를 같이한다는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운영사업과장 이준구입니다. 백제유물전시관의 시설이 우리 고인쇄박물관하고 같은 소속이기 때문에…….


이현주 위원  그러니까 소속은 그래도 어쨌든 회계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회계 문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서 지출할 걸 거기 직원이…….


이현주 위원  그러니까 회계는 분리되는 거라는 거죠,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분리라는 건 뭘 말씀하시는 건지?


이현주 위원  그러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임헌석  위원님,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회계가 분리되는 게 아니고요. 백제유물전시관이 고인쇄박물관의 별도 기관이 아닙니다. 같은 시설로 보는 거죠. 그러기 때문에 거기 각종 운영비 재정이라든지 이런 게 고인쇄박물관에서 일괄적으로 다 하는 겁니다.


이현주 위원  그럼 고인쇄박물관의 수입ㆍ지출로 백제유물전시관을 짓는다 이런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임헌석  그렇죠. 이리 들어온 거죠. ‘할 수 있다.’가 아니라 그렇게 해야 되는 거고요.


이현주 위원  그럼 백제유물관에서 전시회나 이런 거 하는 것도 이제 고인쇄박물관 이름으로 하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임헌석  저희들이 다 여기서…….


이현주 위원  아니, 그러니까 이름이 나갈 때 예를 들어 전시회를 한다 그러면 백제유물전시관으로 하는 게 아니라 고인쇄박물관에서 주관을 하고 주최를 한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임헌석  그렇죠.


이현주 위원  그럼 백제유물전시관이란 명칭은 거의 사라지겠네.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임헌석  근데 문화재청에 백제유물전시관으로 등록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시설 명칭은 박물관을 그렇게 쓰는 겁니다.


이현주 위원  좀 이해가 안 가서 사업계획서 받아 보면 알겠고요. 앞으로 고인쇄박물관도, 사실은 어느 날 갑자기 이 백제유물전시관이 오게 되니까……. 꼭 오게 될지 안 오게 될지에 대한 고민도 있었을 것 같아요. 그죠? 그런데 갑자기 업무가 이쪽으로 왔으니까 앞으로 직영하겠다고 했으니 사실 민간위탁해서 거의 방치 수준에 있었던 것보다는 잘해야 될 거 아닙니까, 그죠? 그래서 저는 고인쇄박물관과 백제유물전시관이 같이 우리가 문화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살 수 있게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줬으면 좋겠고요. 또 한 가지는 문화유산기록센터가 예정대로 진행됩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운영사업과장 이준구입니다. 지금 현재 보상 절차 중이고요. 지금 바로 사업승인, 그러니까 인정 고시가 되면 두 필지 정도가 아직 보상금 수령을 안 하고 있는데 바로 수용 절차 들어가서 진행을 하고 다시 협의하고.


이현주 위원  그러니까 공예관 옆 건물 얘기 하는 건데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예, 그렇습니다.


이현주 위원  지금 그게 순조롭게 진행돼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아, 보상 절차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현주 위원  문제가 좀 있다고 들었는데.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문제보다도 아까 안성현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그분들이 보상금이 너무 적다 그걸 자꾸 주장하시는 건데, 재감정을 요구하려고 하는 그런 의견도 있고.


이현주 위원  그런데 시에 예상한 금액보다 훨씬 터무니없이…….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그런 거 압니다. 저희들이 감정평가를 할 때도 하여간 최고 높은 수준으로 해달라고 그런 식으로 하든지 해서……. 주위에서 봤을 때도 ‘너무 낮은 편은 아니다. 높은 편이다.’라고 얘기는 들리고 있습니다.


이현주 위원  저는 시에서 어떤 행정을 할 때 그런 생각을 해요. 어쨌든 그건 우리가 필요한 사업이잖아요. 그죠? 사업이고 지금 백제유물관이 졸지에 고인쇄박물관으로 와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될지 안 될지 모르는 것과 같이 그분들도 어느 날 갑자기 이 도시계획이 바뀌어서 그거 팔아야 된다고 하면 시민들도 황당할 거 아닙니까? 개인의 재산이고 사유재산인데. 그러면 필요한 사람이 더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주 터무니가 없거나 고질적인 특별한 저기를 하는 거 아니면 그분들이 원하는 데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분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것과 함께 그 옆에 차 없는 도로 가는……. 여섯 집인가요? 그것도 앞으로 그런 계획이 있으면 향후 계획을 미리미리 챙겨서 기간 동안 서로 교류하면서 인맥이나 이런 신뢰도를 쌓아가야 그분들이 나중에 혹시……. 고인쇄박물관에서 향후에 살 계획이 있으신 거잖아요. 그러면 그런 부분은 미리미리 하셨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드립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예, 운영사업과장 이준구입니다. 위원님께서 우려하시는 모든 사항은 저희들도 다 통감하고 있는 사항이고요. 보상가 같은 경우는 저희 임의대로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지만 하여간 빠지는 것이 없도록 챙겨서 최대한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일례로 모 대학에서 주변을 더 사서 대학에 흡수를 시켜야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거 보상이나 이렇게 하는 절차가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요. 제가 염려하는 부분은 일반인들이 그런 사업 할 때 민원인하고 대화하는 그런 온도와 행정기관에서 공무원이 그런 일을 하는 온도의 차이가 있지 않나 우려가 됩니다. 조금 권위적인 이런 부분이 행정에 많이 있거든요. 공무원은 아니라곤 하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공무원의 자세는 고압적이거나 아니면 우위에 서려고 하는 그런 게 있기는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감안해서 접근하시면 훨씬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제가 한 말씀 감히 드립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이상입니다.


안성현 위원  감정가가 이것보다 높을 수 있을까요? 지금 현재 감정가가 시가에서 많이 올라가죠? 80프로나 돼요, 감정가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시가도 넘을 수 있습니다.


안성현 위원  시가는 넘을 수가 없죠. 시가…….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넘을 수도 있어요, 넘을 수도 있고.


안성현 위원  평균적으로 다 하는 데가 있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예, 넘는 데도 있고 안 되는 데도 있고. 그러니까 거의 비슷해요. 비슷해서 높은 데도 있고 낮은 데도 있고. 그런데 낮게는 거의 적용을 안 해요.


안성현 위원  거의 현실화된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예, 그렇습니다.


안성현 위원  참! 나는 60프로씩…….


김영근 위원  그러면 정리하시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지금 100% 넘는 데도 많아요.


○위원장 김은숙  더 말씀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계시지 않으므로 제가 짧게 한 말씀만 하고 시정계획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인쇄박물관 소관 앞서 보고드린 내용과 같이 올해 고인쇄박물관에서는 직지 위상을 높이는 행사와 사업이 다수 추진될 계획으로 있는데 관장님, 새로 부임해 오셔서 축하드리는데 각오가 단단히 돼 있으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임헌석  그렇습니다. 각오는 돼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이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 또 직지특구 내에 차 없는 거리 조성 이외에도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업무 이관 등으로 새로 부임하신 임헌석 관장님이 막중한 책임감을 짊어지게 되셨는데 각오가 돼 있으시다고 하니까 면밀하게 검토하시고 잘 준비하셔서 이 사업들이 우리 시민들에게 다 돌아갈 수 있는 그러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리면서 고인쇄박물관 직원 여러분들도 세계에서 으뜸 가는 랜드마크와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직지 위상 제고에 자긍심을 갖고 관장님과 함께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관장님, 파이팅하세요. 여러 사업들을 한 해에 추진하다 보면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 실수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한 번은 꼭 되돌아보면서 업무를 꼼꼼하게 챙겨 주시고. 특히, 직지에 대해서는 우리 시민들은 물론이고 전 세계가 바라보고 있음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도 청주시민이 바라는 그리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직지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하겠습니다. 오늘 시정계획 보고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고요. 또 경자년 새해에 고인쇄박물관에서 주관하고 있는 사업들이 모두 차질 없이 잘 진행되기를 기원드리면서 시정계획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오찬 후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 시정계획 보고를 이어 가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25분 회의중지)

(14시05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은숙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시정계획 보고를 속개하겠습니다. 복지교육위원장 김은숙입니다. 다들 점심 식사는 맛있게 하셨다고 그러셨죠? 식사 후 나른한 오후이지만 다가올 봄의 훈풍을 기대하면서 우리 위원회와 집행기관이 기운을 내 주셨으면 합니다. 오늘 시정계획 보고는 2020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오늘 진행은 지난 1월 인사이동 된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소개 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하여 직제순으로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바.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


○위원장 김은숙  그럼 윤순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1월 인사이동 간부공무원 소개 및 기본현황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윤순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윤순진입니다. 평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김은숙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월 인사이동에 따른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5급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립도서관 유서기 관장입니다. 오창호수도서관 박종철 관장입니다. 평생학습관 정헌구 관장입니다. 다음은 팀장급 간무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립도서관 김수미 운영팀장입니다. 오창호수도서관 연송자 사서팀장입니다. 오창호수도서관 임헌국 상당도서관팀장입니다. 오송도서관 이순미 사서팀장입니다. 오송도서관 김응현 강내도서관팀장입니다. 평생학습관 이승규 평생학습지원팀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으로 참석자 소개를 마치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 기본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시립도서관, 오창호수도서관, 오송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4관 19팀의 조직으로 86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책과 배움을 통해 함께 꿈꾸는 청주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에 주요 시책이나 현안 업무에 대하여는 수시로 위원님들께 설명드리고 고견을 듣도록 하겠으며, 의회와의 유기적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각 주요 업무 내용은 해당 부서장이 보고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시립도서관

(14시08분)

○위원장 김은숙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부서별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각 관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와서 설명하여 주시기 바라며, 시간관계상 일일이 호명하지 않겠으니 설명이 끝나면 바로 이어서 다음 부서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유서기 시립도서관장님부터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청주시립도서관장 유서기입니다. 10쪽, 청주독서대전 추진입니다. 독서문화를 확립하기 위해서 9월 11부터 2일간 청주문화제조창C에서 강연,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겠습니다. 2월에 독서대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4월에 대행용역사를 선정하며, 5월에 독서대전 세부 추진계획과 홍보계획을 수립하여 9월에 본행사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11쪽, 가로수도서관 건립입니다. 가로수도서관은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단순히 책을 빌리고 읽는 공간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현재 3층 바닥 콘크리트가 타설된 상태입니다. 서가ㆍ가구 제작 설치비가 5억 원 정도 부족하여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며, 올 12월에 도서관을 준공할 계획입니다. 12쪽, 도서정보서비스 인프라 확충 운영입니다. 시립도서관 등 13개 공공도서관에 안정적인 도서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도서정보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알림톡(talk) 문자서비스 구축과 도서망 보안장비 구입 등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13쪽, 열린도서관 운영입니다. 문화제조창C 5층에서 자유로운 열린 독서공간을 제공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열린도서관을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키즈(kids)카페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작가 강연,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2019년 12월 7일 도서관 개관 이래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 오창호수도서관

(14시10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박종철  오창호수도서관 보고드리겠습니다. 첫째, 삶의 가치 향상을 위한 인문ㆍ독서문화 추진입니다.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및 계층별 독서문화활동, 퇴근길 인문학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추진계획으로는 생애주기별, 계층별 독서문화활동 운영 및 지원입니다. 아동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현장을 찾아가는 독서문화탐방을 추진하겠습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작가와 글쓰기 체험을 하는 진로 찾기 프로그램 운영을 하겠습니다. 독서동아리 5개 관 20개 팀을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저녁이 있는 삶의 인문학적 실천 ‘퇴근길 인문학’을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없는 직장인, 대학생을 위한 인문학 깊이 읽기 ‘야독야설’을 운영하겠습니다. 인문정신문화 진흥을 위한 인문학 공모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과 인문독서아카데미 관련 사업을 3월 중에 신청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19쪽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를 접목한 도서관 혁신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첫째, 창의문화놀이터 VR(Virtual Reality) 체험존(zone)을 조성ㆍ운영하겠습니다. 오창호수도서관 3층 정기간행물실에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멀티(multi)체험존을 조성하겠습니다. 저희들이 계획하고 있는 콘텐츠는 체육활동을 통한 학습활동이라든지 재난체험 프로그램, 외국어 활동, 해외여행 체험 등을 조성할 계획에 있습니다. 3월까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5월까지 플랫폼을 설치해서 7월부터 본격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개인 맞춤형 도서추천서비스 플라이북(fly book) 운영입니다. 오창호수도서관 권역별 5개 관에 1대씩 설치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용방법은 이용자의 기본정보, 성향, 관심 분야, 선호 장르 등을 플라이북에 입력하면 취향에 따라 읽을 책을 추천해 주는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1월에 협약을 마쳐서 현재 오창호수도서관과 상당도서관은 설치를 완료했고, 나머지 3개 도서관에 대해서도 2월 말까지 추진을 완료하겠습니다. 세 번째, 지역사회와의 상생ㆍ공유 독서문화 플랫폼입니다. 지역 서점, 출판사 등 16개 기관과 청주시독서문화공동협의체를 활성화하여 지역 독서문화를 확대하는 사업입니다. 추진 내용으로는 지역독서문화공동협의체 활성화를 위하여는 지역 서점, 출판사와 문화체험 DAY 운영, 지역 작가 초청 강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학교와는 청소년 대상 작가 초청 강연, 아동대상 교과 연계 작가 강연 등을 하겠습니다. 복지기관과는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파트너십(partnership) 기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분야별 연계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2월까지 공동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3월까지 기관ㆍ단체를 접수ㆍ선정을 받아서 4월부터 본격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3) 오송도서관

(14시14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오송도서관 소관 주요 사업 3건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26쪽, 무한상상 공작소 메이커 스페이스입니다. 창의인재 육성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메이커 초보자들을 위한 메이커첫걸음 프로젝트와 중ㆍ고등학교 과학 동아리와 연계한 도서관 굿즈(goods) 제작 및 가족 대상으로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창의공간 무한상상공작소를 조성하여 미래 인재 경쟁능력을 강화하고 21세기형 교육혁신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 27쪽 인문정신문화 진흥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북ㆍ세(世)ㆍ통(通) 인문공감 프로젝트입니다. 책, 시민, 시대를 소통하는 인문학 독서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인문독서 페스티벌을 6월쯤 개최하고, 인문학자, 저자, 지역의 향토강사 발굴 등을 통한 테마강좌 및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인문학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중앙부처 인문학 관련 공모 사업 추진으로 문화향유 중심지로서의 도서관 브랜드 가치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28쪽, 위드(with)북,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터입니다. 영유아에게 그림책 등을 선물하며 아기와 부모, 지역사회와 가정, 한 가정이 서로 책을 나누는 사회적 육아 지원 독서운동으로 기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에서 청주만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사업명 시민 공모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아기와 함께라서 즐거운 가족 독서축제인 아이락(樂)페스티벌을 4월 중 개최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아기 첫 책이 담긴 책꾸러미 배부 및 공동육아동아리를 적극 지원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책으로 아기 키우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4) 평생학습관

(14시16분)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정헌구  평생학습관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32페이지입니다. 제1회 청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하겠습니다.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역할이나 지역 연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6월 19일에서부터 20일 2일간 문화제조창C에서 개최할 계획입니다. 평생학습 기관ㆍ단체의 홍보 및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작품전시관, 학습동아리 발표회, 학술토론, 성인문해 한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서 기관ㆍ단체,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여 네트워크 구축 등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다음은 33쪽입니다. 100세 행복시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인생 100세 시대에 시민 누구나 균등하게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실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강사 선정 및 수강생 선발 시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하여 운영하겠으며, 금년도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115개 강좌를 상ㆍ하반기에 모집하여 운영하고, 장애인ㆍ다문화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배달강좌와 맞춤형 테마특강 20과목을 운영하겠습니다. 학습 종료 후 성과 분석을 통해서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다음 연도에 반영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34페이지입니다. 행복한 평생학습 공동체 구현으로 시민 누구나 지역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나 기관ㆍ단체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시간적, 공간적으로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학습 지원을 하겠습니다. 금년도 추진계획은 행복학습센터 운영으로 4개 구청에 15개소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공모 지원 사업으로 우수 프로그램, 학습동아리 배움 나누기, 행복학습 마을 만들기 등 48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재능기부를 통한 ‘무엇이든 배움터’를 운영하여 지역별 평생학습에 대한 참여도를 높여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평생학습관 소관 시정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방금 부서별로 설명하신 내용에 대하여 더 알고 싶으신 내용이나 하실 말씀이 있는 위원님께서는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돌아갈게요. 네, 이현주 위원님부터 시작하는 거로 하겠습니다. 말씀해 주세요.


이현주 위원  이현주 위원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께 질의드리겠는데요. 10쪽에 보면 2020. 청주독서대전 추진이 있어요. 그런데 여기 위치가 청주문화제조창으로 돼 있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윤순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윤순진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이현주 위원  그러니까 문화제조창에서 어떻게 하게 된 배경 같은 거 사전 설명이 없었는데 지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시립도서관장 유서기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작년에 분석해 보니까 가족 단위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제조창에서 하게 된다면 국립현대미술관뿐만 아니라 공예관, 키즈클럽 다양한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면도 있고. 또 작년 같은 경우는 접근성이 어렵다는 그런 얘기가 많이 나와 있어서 제조창에 한다 그러면 훨씬 교통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확보가 용이하기 때문에 제조창에서 하는 게 타당하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이현주 위원  근데 2020. 청주독서대전 문화제조창에서 한다는 거 배경이……. 지금 도서관평생학습본부나 시립도서관 관계자들이 모여서 결정한 건가요? 픽스(fix)된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그건 아직 안 됐고요. 우리 자체 안에 있고 나중에 실무협의추진단 할 때 그때 설명해서 한번 정식적으로 정하고자 합니다.


이현주 위원  픽스된 건 아니라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네.


이현주 위원  물론 문화제조창 공간이 넓고 좋긴 하지만 어쨌든 그런 것이 사전에 저희 의회하고 공유가 돼서 같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앞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모든 걸 결정하고 통보하는 식으로 하지 말고 결정하기 전에 한번 의견을 들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마음속에 담고 있어요. 그래서 어느 날 갑자기 이런 안이 올라오면 저희들도 당황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미리미리 같이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고요. 또 한 가지는 시립도서관장님한테 질의드리겠습니다. 도서관 전체 직원들이 너무 많이 바뀌다 보니까 조금……. 작년에 제가 전자책에 관련해서 시립도서관에 가입해서 한번 예약한 적이 있어요. 근데 가입해서 예약을 하고 한 달이 넘었는데도 저한테 대출이 안 되더라고요. 그러고 바빠 가지고 잊어버렸어요. 그랬는데 언젠가 들어가 보니까 대출이 됐다고 이렇게 공지가 됐더라고요. 보니까 대출이 됐는데 회수가 됐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대출되고 전자북은 일주일이더라고요. 그거 아셔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파악해 보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뭐냐 하면 예약했는데 한 달 됐는데도 그 책이 없어요. 책이 없으면 대출이 안 되는 거겠죠. 그런데 대출이 됐으면 ‘대출이 됐습니다.’ 하고 문자 정도가 나한테 찍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저는 바쁘다 보니까 모르고 있다가 어느 순간 시립도서관 모바일 앱(mobile app)에 들어가 보니까 대출이 돼 갖고 회수가 된 거예요. 일주일 기간을 주더라고요, 전자북 같은 거는. 그래서 그런 것도 그 시스템 안에서 ‘대출이 됐습니다.’ 하고 문자가 오는 서비스가 있으면 일주일이라는 대출기간 안에 읽어 볼 수도 있고 연기를 하든지 어떤 조치를 취하는데 그 알림이 전혀 없으니까 언제 대출이 됐다가 회수된 걸 이용자들이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웹사이트 하는 용역을 주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거기하고 의논을 해서 대출됐으면 ‘대출됐습니다.’라는 기능 같은 건 첨부해 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또 한 가지는 각 도서관마다 거기서 볼 때 그림파일이나 이런 거로 공지 올려놓은 거에 대해서는 확대가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무슨 내용이 있는지 알 수가 없어요. 시력이 좋은 사람들은 그거 확대 안 돼도 다 읽을 수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요즘에는 모바일 화면이 작다 보니까 확대를 해서 읽어야 되는 부분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손가락으로 확대하면 그림파일은 확대가 안 돼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좀……. ICT산업, 4차 산업혁명 이런 걸 얘기하면서 정작 그런 부분에 변화가 되지 않는다면 구호에 그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혁신적인 도서관의 변화를 원한다면 그런 시민들이 와서 접할 수 있는 내용부터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데 어떠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지적하신 두 가지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해서 실행 가능하면 저희들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주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김영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근 위원  유서기 관장님이 새로 오셔 갖고 독서대전……. 작년 대한민국독서대전 한번 가 보셨나요, 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예. 가 봤습니다.


김영근 위원  매일 가셨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매일은 안 갔고요 첫날 갔습니다.


김영근 위원  이 청주독서대전 하시려고 미리 준비하고 가 보시지 않았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거기까지는…….


김영근 위원  하여간 세부적인 건 다시 세부 추진계획 때 서로 이야기하고요. 이틀간 일정이 나와 있는데 이틀 갖고 청주독서대전이 좀……. 예산 때문에 그러는 건지 이틀이면 충분한 건지 한번 이 날짜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저희들이 판단했을 때 이틀 정도면 충분하다고 판단되고요. 또 예산도 따르는 부분이 있어서 이틀 정도로 한 겁니다.


김영근 위원  독서대전은 3일간 했는데 예산 때문에 이틀 하는 거 아니에요? 이거 전주독서대전은 연구해 봤어요? 전주 2019년/작년 자체적인 독서대전은 3일간 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작년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7억 예산을 갖고 추진해 왔기 때문에 3일이 가능하고요.


김영근 위원  그래서 과장님 오시기 전에 이 예산이 워낙 적다고 제가 지적했어요. 그리고 장소도 고민하라 했더니 청주문화제조창으로 올라왔는데, 어쨌든 결정을 하시든 일단 장소도 고민할 사항이 되지만 날짜가 이틀인데 이틀간 가능할 건지 한번 궁금해서요. 이게 독서대전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저희들이 판단을 했을 때 예산상이나 이런 프로그램구성상으로 했을 때 이틀 정도면 충분치 않을까 판단됩니다.


김영근 위원  제가 하는 얘기는 전주가 3일 해 갖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한번 벤치마킹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전주 것 좀 한번 봐요. 다른 부분도 벤치마킹해서 대한민국독서대전하고 청주독서대전을 처음으로 할 때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래서 예산 문제도 다시 한번 검토하고. 저번에 제가 관장님 오시기 전에 다 이야기한 사항이에요. 예산도 검토하고 장소도 검토하고, 날짜도 검토하고. 지금 9월 12일에 할 건지도 조금 우리가……. 앞으로 날짜도 9월 11일, 12일이 좀……. 이미우 관장님 저번에 할 때 보면 너무 여름이에요. 과연 이 날짜가 맞을 건지. 우리 자체적으로 하는 거니까 큰 프로그램을 전반적으로 분석해 갖고 검토해 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예. 근데 작년 같은 경우는 예술이 전담했기 때문에 거기 야외에서 하는 부분이고요. 저희들이 생각하는 건 제조창 6층 공연장하고 그다음에 3층 내부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염려는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김영근 위원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질의드리면 청주가 이 독서대전을 시작하니까 장소도 청주권역을 보면 몇 군데를 할 건가 내년에 할 것도 고민하시라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다음에 나중에……. 저번에는 오창……. 오창호수도서관에서 하는 거로 계획 잡았다가 제가 말씀을 드려서 청주시립 이쪽으로……. 전에는 이 문제를 오창호수도서관으로 미루는 식으로 뉘앙스를 받아서 ‘오창은 청주서 조금 하고선 가자.’ 제가 이렇게 말씀드린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문화제조창도 해야 돼요, 제가 보기에는. 또 이쪽에 북부권에서 하면 남부권 지역도 하나 하고. 청주가 85만 이 인구에 의외로 면적이 무척 넓어요. 문화제조창 하게 되면 이쪽에 서원구에 있는……. 제가 지역구가 서원구라 그런 거 아니에요. 서원구에 있는 인원이 많이 갈 것 같아도 의외로 안 가요. 예를 들어서 지역별로 보면 저 문화제조창C 잘 안 가요. 청주가 권역별로 많이 갈 수가 있으니까 청주에서 두 군데를 하든 한 군데를 하든 세 군데를 하든 깊게 검토해서 차후 계획까지, 유서기 관장님이 유능하시니까 그런 차후 계획까지 생각을 하시고요. 그다음에 나중에 오창까지 가서 한 번 해야 되고 또 어떻게 보면 오송도 한 번 해야 되고. 이런 것까지 생각하셔 갖고, 처음 하시니까 날짜, 예산 모든 전반적인 걸 검토하셔 갖고 성공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하고. 첫 번째니까 예산도 확보하셔야 됩니다. 안 되시면 의회에 얘기하세요. 그러면 저도 시장님하고 예산과장한테 얘기해 갖고 ‘이건 이렇게 가야 된다.’ 이렇게 해 갖고 우리가 뿌리를 멋있게 내려야 된단 말이에요.


○위원장 김은숙  김영근 위원님, 잠깐만요!


김영근 위원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거기까지 하는데 이 독서대전 추진 사업은 실무협의회가 구성되면 저희 위원회하고 간담회를 한번 추진하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그래서 여러 가지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제안할 수…….


김영근 위원  더 할 얘기가 많은데 위원장님이 중간에 끊는 바람에 제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말씀하세요.


○위원장 김은숙  왜냐하면 이 독서대전에 대한 사업에 대해서는 우리 위원님들이 비교견학도 다녀오고 이런 문제고 청주에서 처음 추진하는 거기 때문에 실무협의회가 구성이 되면 저희들 위원회하고 간담회를 한번 추진하는 거로 계획을 해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알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하여간 유서기 관장님을 믿고 제가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이거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예. 안성현 위원님 말씀해 주세요.


안성현 위원  안성현 위원입니다. 지금 도서관별로 또 평생학습관 비전 및 전략목표를 잘 세우셨는데 하여튼 성실히 수행하셔서 원안대로 100% 달성하기 기대를 드리겠습니다. 결과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감사합니다. 최충진 위원님 말씀해 주세요.


최충진 위원  최충진 위원입니다. 지금 존경하는 김영근 위원님과 안성현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 청주독서대전은 준비를 잘하셔 가지고, 사전에 전주를 가 보시는 게 좋겠다. 작년에도 우리가 대한민국독서대전 할 때 많이 가 보시고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성공적인 대전이었다고 했거든요. 그러니까 올해도 또 관장님도 바뀌고 다 바뀌었으니까 가셔서 벤치마킹할 건 하고 또 2일에 하는 게 타당한지……. 예산 때문이면 늘릴 수도 있는 거고 여러 가지 있잖아요. 그래서 아직은 시간이 있으니까 그걸 충분히 준비해서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32쪽에 평생학습박람회, 지금 정헌구 관장님께 말씀드리는데 이게 처음 준비를 하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정헌구  네, 그렇습니다.


최충진 위원  이게 보니까 19일부터 20일까지 하는데 박람회 하는 내용을 보면 체험관 이런 거로만 해서 박람회를 하는 건지, 이걸 전국대회로 해서 하는 겁니까 아니면 청주시만 위해서 하는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정헌구  평생학습관장 정헌구입니다. 지금 예산에 대비해서……. 평생학습관에 참여하는 수강생들 이런 건 저희가 연말에 전시 이런 거로 간단히 마무리하고, 수료하고 끝났습니다. 그래서 평생학습을 운영하는 각 지역 간의 네트워크 이런 것들이 형성 안 되고 그래서 이번에는 상반기 수료 끝나는 시점에 ‘거기에 같이 참여한 것, 각종 전시나 아니면 행사나 학술이나 모든 걸 모아서 이런 박람회를 통해서 서로 연결고리를 만들어 보자. 그래서 평생학습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삼아 보자.’ 해서 위원님들이 예산을 반영해 주셔서 처음 시도를 하게 됐습니다.


최충진 위원  추진하는 생각은 좋아서 했는데 만약에 이게 예산이 부족해서 형식에 그치고 말까 봐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도 관장님이 바뀌셨으니까 더 꼼꼼하게 살펴 가지고 사업이 잘될 수 있도록……. 지금 평생학습본부는 본부장님부터 거의 다 바뀌셨잖아. 더군다나 팀장님들도 많이 바뀌셨기 때문에 이게 잘못하면 놓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그런 대책회의를 많이 하셔 가지고 올해의 사업계획 추진이 잘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셔 가지고……. ‘어’ 하면 금방 갑니다. 벌써 2월이에요. 그죠?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써서 2020년도에 추진이 잘돼 가지고 꼭 실천하는 한 해가 되게끔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재숙 위원님 말씀해 주세요.


이재숙 위원  이재숙 위원입니다. 저는 기본현황에 대해서 윤순진 본부장님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엊그저께 청주시 도서관 운영에 관한 조례를 올리셨잖아요. 그거와 맞물려서 여기 기본현황에 보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 밑에 4개의 도서관을 분관을 나눠 놓고, 밑에 본관과 분관으로 나눠진 것 같아요. 근데 이 조직에 있어서 여기 보면 또 사업계획에 열린도서관이 뒤에 들어갔잖아요. 그러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로 봤을 때 기적의도서관이나 열린도서관은 어디서 어떻게 관장하는지, 시립도서관 밑에 들어와 있는지 아니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에서 직접 관할을 하는 건지 그런 문제를 정립해 주셔야지만 조례도 개정이나 제정이 되는데도 그게 기본 자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윤순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윤순진입니다. 조례는 다시 깊게 검토를 해서 정확하게, 조례 개정을 어느 정도 선으로 할 건가 좀 더 연구를 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만약에 조례가 개정되는 거에 따라 이 조직도 아마……. 청주시 도서관 운영이라고 하면 청주시 정립을 해서, 조례 검토를 해서 조직도 정립해야 될 거라고 보고요. 본부장님, 됐습니다. 그리고 제가 도서관 쭉 뵈니까 관장님들이 다 바뀌시고 오송도서관장님이 도서관장님 중에서는 아주 터줏대감 같아요. 그래서 사서직렬로 봤을 때 사서직이 40명 되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41명입니다.


이재숙 위원  41명. 전체 조직에 반은……. 84명 중에 41명이면 50% 같아요. 도서관을 움직이는 데 사서직 40명이면 전체가 84명이니까 도서관 반은 사서직인 것 같아요.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요. 제가 봤을 때는 도서관이 사실은……. 조직으로는 시립정보도서관 안에 도서관정책팀이 있는 거죠?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서직 중에서 사무관급으로는 도서관장님이 계신 거잖아요. 이렇게 봤을 때 도서관 정책이 사서직 머리에서 나온다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청주시 도서관 정책의 방향이나 그런 거에는 사서……. 반 50프로를 차지하고 있는 사서직의 역할이 분명히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오송도서관장님 터줏대감으로 오래 계셨는데 몇 년 동안 도서관장님 하시면서 어느 정도 반영이 됐고 그런 사항 좀 있으면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오송도서관장 이미우입니다. 먼저 이재숙 위원님께 감사드리고요, 저희 사서직에 대해서 관심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저희 사서직은 41명이지만 「도서관법」에 나와 있는 사서 정원에는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고요. 사실 직급별 정원책정기준에도 보면 사서직도 5급 사무관이 2명 이상은 있어야 됩니다. 근데 지금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요. 그리고 아까 도서관 정책 방향을 말씀하셨는데 지금 다행스럽게도 저희 도서관정책팀장이 사서직이기 때문에 그런 정책 방향은 저희 사서직들의 반영이 잘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이재숙 위원  네, 그냥 편하게 말씀하셔도 되고요.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김기원 팀장님께서 잘해 주시고 작년에 대한민국독서대전도 성황리에 잘해 주셔서 잘 이끌어 주시는 거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이미우 관장님께서 어떻게 보면 사서직들의 희망이 될 수 있거든요. 지금 말씀하셨듯이 방향이나 사서직들도 사기 진작이 될 수 있도록 앞에서 역할을 이끌어 주시기 바라겠고요. 제가 오송도서관 프로그램을 보니까 메이커 스페이스라든지 그런 프로그램이 그래도 다른 도서관보다는 조금 앞서가려고 하는구나 하는 걸 봤고요. 네, 이미우 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제가 또 사서직이다 보니까 오송도서관을 운영하면서 다른 도서관에 비해서 뭔가 차별화되고 뭔가 사서로서의 전문적인 시각으로 봤을 때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래서 다른 도서관 프로그램에 비해서 정말 잘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직급별 정원책정기준에 저희 사서직이 좀……. 사무관도 부족하지만 6급도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라 위원님들께서 사서직들을 많이 지원해 주신다면 저희들이 도서관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재숙 위원  하여튼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평생학습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작년에 행감뿐만 아니라 전에도 저희가 계속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에 대해서―옆에 존경하는 유영경 위원님께서도 마찬가지로―프로그램 정비가 필요하다고……. 유광욱 위원님도 같이 얘기를 하셨던 것 같은데요. 프로그램이 많이 좀 개선됐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정헌구  평생학습관장 정헌구입니다. 금년도에 19개 프로그램을 폐강시켰고요, 17개 프로그램을 교체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프로그램에 관련돼서는 저희들도 그거에 따라서 수강생들이 많이 좌우하니까 그런 거에 대해서 연차별로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해서 계속 변화를 시켜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프로그램 조정을 하셨다니까 상당히 고무적이고요. 작년에 평생학습관 중ㆍ장기 용역을 줘서 결과까지 나온 것 같아요. 그럼 그 결과에 따라서 이번에 운영하는 거는 평생학습……. 박람회하고 이런 것도 용역 결과에 따라서 어쨌든 하게 되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정헌구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지금 연차별로 5개년 치,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중ㆍ장기발전계획이 나와서 거기에 연차별로 계획되는 내용을 그거에 맞춰서 되도록 성실히 이행해서 용역이 헛되지 않게 추진하려고 계속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예산의 문제인데……. 예산의 문제를 저희들도 극복할 순 없지만 자원봉사를 활용한다든지 아니면 다양한 저희 자원을 활용해서라도 그거에 맞춰서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렇게 해주신다니까 다행이고요. 앞에 다른 위원님들도 말씀하셨지만 박람회 기간도 사실은……. 박람회라는 게 수강생들이 1년간 한 것에 대한 결과물이 나온다고 보니까 6월에 하는 게 적절한가 그런 의문을 사실 제가 좀 가졌고요. 그거는 어떻게 해서 정해졌는지 날짜는 6월에 하는 게 적당……. 지금 배우고, 예를 들어 악기를 다루더라고 배우고 나서 결과가 6월에 벌써 나오나 그런 생각이 들었고요. 작년에 적은 돈은 아닌 것 같은데 용역을 했으면 용역 결과에 맞춘 중ㆍ장기계획에 따라서 변동되는 것도 있을 거예요. 어쨌든 청주시에 일반시민들에게 평생학습관이 차지하는 비율이 사실 굉장히 높다고 저도 봅니다. 그래 좋은 프로그램으로 잘 활성화돼서 시민들이 좀 더 행복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여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정헌구  평생학습관장 정헌구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저희도 우리 실정에 맞는 걸 찾아서 청주만의 특색 있는 걸 찾아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용역 결과보고서를 세밀하게는 보지 못했지만 그걸 잘 참고해서 앞으로 우리 평생학습관이 나아가야 될 방향을 찾아서 나가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올해도 잘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수고하셨습니다. 유영경 위원님 말씀해 주세요.


유영경 위원  유영경 위원입니다. 바로 이어서 정헌구 관장님께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32페이지 평생박람회 올해 처음으로 해보려고 하는 건데요. 그래서 많은 위원님들께서도 관심이 있으시고 또 처음으로 하면서 평생학습관에서도 심혈을 기울이실 것 같습니다. 그동안 지역에 평생학습 축제가 따로 있습니다. 관장님, 알고 계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정헌구  네, 그렇습니다.


유영경 위원  그래서 그런 평생학습 축제하고 이 평생박람회하고 어떻게 변별력이 있을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정헌구  도에서 하는 평생학습박람회가 있고 또 전국박람회가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전국 박람회 이런 건 격년제로 운영하고 있고요. 이번에 도에서 하는 건 옥천에서 그것도 격년제로 하고 있는데요. 지금 충북에 있는 기초자치단체에서 평생학습박람회를 거의 한 번씩은 했는데 지금 남부 3군하고 저희 이렇게……. 큰 청주시가 이런 박람회가 없다는 게 좀 그래서 제가 오기 전에 아마 예산은 반영하셨던 것 같은데 이 반영된 예산에 대해서 저희가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첫해에 하는 박람회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박람회로 정착되게 준비 과정에서 철저를 기해서 하겠습니다. 그러고 격년제로 하는 거하고 저희하고는 특성이 다르지 않나. 대부분 전국대회 이런 건 홍보 위주로 전시관 이런 것들이 많이 차지하고 있지만 실무팀에서 참여한 수강생들이 같이 어울려서 하는 박람회로 가면서 차별성을 더 두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영경 위원  그래서 평생학습 기존에 했었던 축제하고 이런 부분들이 때로는 중복되거나 중첩되면서 나중에 변별력이 없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그에 대해서 좀 더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 주시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정헌구  네, 알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시립도서관 관장님께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시립도서관에 관한 부서 비전을 “우리의 삶을 바꾸는 도서관”으로, 추진전략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도서관, 미래를 여는 스마트(smart) 혁신 도서관, 포용하고 공감하는 열린도서관” 이렇게 세 가지로 삼으셨어요. 관장님, 그죠? 그래서 이 추진전략에 대해서 관장님께서 전체적으로 청주시의 도서관들, 13개 공공도서관을 비롯해서 어떻게 해야겠다고 하는 그림들을 잘 세우셨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예.


유영경 위원  그래서 각각의 도서관들 그리고 이것을 행하고 있는 실질적으로 도서관의 실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들과 이 부분들을 구성하고 설계해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미래를 여는 스마트 혁신 도서관’ 이 추진전략에는 있는데 13페이지에 미래를 여는 도서관 혁신, 열린도서관 운영 이거는 추진전략하고는 안 맞게 ‘포용하고 공감하는 열린도서관’에 그 옆으로 가 있습니다. 이 열린도서관은 관장님이 보시기에 어떤 부분이 혁신적인 것 같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열린도서관이 지금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채워 가는 공간으로써 만들고요. 그다음에 도서관뿐만 아니라 시민 전 계층을 위한 체험형 도서관이 좀 있거든요. 그래서 자유로운 독서가 가능하고,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있고, 음악회나 북 콘서트 그다음에 다른 시설 미디어 연계가 가능하고요, 키즈카페하고 연동될 수 있는 이런 체험형도서관이기 때문에 혁신모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영경 위원  앞으로 청주시는 시립도서관에서 도서관 혁신이라고 하는 거는 이러한 정책으로 가시고자 하는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저희들이 시범모델이기 때문에 이런 사항에 대해서는 도서관에 대해서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개선할 점을 발굴해야 되고요. 이게 사업 콘셉트 부분에 대해서도 복합커뮤니티라운지 열린도서관이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가야 되고 또 운영사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우리가 이러한 쪽으로 방향을 나갈 수 있도록 가야 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근데 이렇게 혁신적으로 여는 도서관인데 개관을 12월 7일에 했다고는 되어 있어요. 개관식을 안 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그 부분에 대해서 파악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청주시가 이렇게 혁신적으로 하려고 하는 부분들을 시민들한테 알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저희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지역 맘(mom) 카페를 통해서, 하고 3월에 시정소식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그다음에 특집기사를 통해 가지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했습니다. 참고로 저희들이 일일 이용자 수가 있는데 12월하고 1월하고 비교했습니다. 그래서 평일에는 12월에 76명이었다가 1월에는 248명으로 30% 증가를 했고요. 주말에는 12월에 473명인데요. 이게 좀 늘어 가지고 758명으로 주말에는 62퍼센트가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시민들이 도서관 체험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유영경 위원  네, 열심히 홍보하고 그래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야겠죠. 그리고 이렇게 예산이 들어가는 건데요. 근데 이렇게 많이 참여한다고……. 이렇게 참여하면 청주시에 독서 인구가 증가할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도서관 측면에서 볼 때…….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현대 시대에는 도서관이 그런 프로그램 운영이나 체험시설 같은 걸 구비해서 사람이 많이 올 수 있게끔 해서 시민들이 그런 문화를 향유하는 것이 현대적 추세인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그런 부분을 강화한다고 그러면 어린이나 시민이 재밌었으면 도서관 방문이 더 활성화된다고 판단됩니다.


유영경 위원  네. 이 열린도서관 지난해에 시립도서관에서 우리 시가 한 번 모범적으로 직접 운영하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사실상 이게 시립도서관이 하고자 해도 청주시 방향으로만 되지는 않는 아쉬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열린도서관에 관한 사업계획 지난해에 요청했는데 아직 저희한테 오지 않았거든요. 이거 마치고 나면 열린도서관 사업계획서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예,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유영경 위원  어쨌든 열린도서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었던 거고 청주시가 이것을 대표적으로 혁신적인 도서관이라는 정책으로 냈다면 전국적으로도 열린도서관을 보고 청주시 도서관 정책의 수준을 판단할 겁니다.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지금까지 각각의 현장에서 애쓰고 노력했었던 많은 도서관 관계자 선생님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수고하셨습니다. 열린도서관 운영 사업계획에 대한 거는 저희 위원님들한테 한 부씩 다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유광욱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유광욱 위원  유광욱 위원입니다. 이미우 관장님, 제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에서 올라온 2020년도 시정계획 중에서 가장 감사하다고 눈여겨보는 게 오송도서관에서 25페이지 되는데요. 추진과제에 ‘도서관 색을 입다’ 있어요. 6관 6색. 그죠? 시정계획 추진과제……. 없으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없는데…….


유광욱 위원  아, 없으세요? 6관 6색인데 내용은 아실 거 아니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네.


유광욱 위원  아마 6관이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기적 이렇게 6관인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오송도서관장 이미우입니다. 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그렇게 6개 관입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그중에서 색깔이 비교적 명확한 신율봉을 제외하고 나머지 5관의 색은 어떻게 중점을 두고 계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오송은 저희들이 생명과학……. 오송이 바이오단지잖아요? 그래서 생명과학으로 정했고요. 서원도서관은 인문 해서 철학을 주제로 선정했어요. 그리고 흥덕은 과학으로 해서 메이커 스페이스를 주제로 정했고요. 강내도서관은 환경하고 다문화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옥산은 농업하고 취미ㆍ여가를 정해 가지고요. 저희들이 기존에 했던 문화교실프로그램이 상반기ㆍ하반기로 10회 이상씩 운영을 했었는데 사실 요즘에 문화프로그램 하는 곳이 대학평생학습원도 있고, 평생학습관도 있고 굉장히 많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장기적으로 지속적으로 하는 문화교실을 좀 지양하고 주제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개설해서 운영해 보자 해서 올해는 6관 6색 주제를 정해서 문화교실이든 독서회든 강좌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이 색깔이 온전히 입혀지는 데 몇 년 정도 플랜(plan)을 잡고 계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주제는 13개 도서관이 전부 정해져 있고요. 아마 저희 오송도서관이 지금 시작을 했으니까 저희들이 잘되면 다른 도서관도 같이 트렌드(trend), 주제에 맞게 특화해서 프로그램이 기존에 계속 지속적으로 운영했던 문화교실이나 이런 것들의 방향을 바꿔서 이런 쪽으로 맞춰서 하면……. 기간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 안 하고요. 여기서 잘된 건 계속 지속적으로 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은 보완하고 해서 지속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유광욱 위원  윤순진 본부장님,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도 존경하는 김영근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사항도 있고 저희가 도서관 비교견학을 갔다 와서 비교견학 보고회도 했었어요. 그때도 말씀드렸던 게 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가. 특화된 콘텐츠가 필요하다. 근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그런 내용이 없는 건 아니에요. 그 당시에는 12개 도서관이었을 텐데 도서관마다 각자 고유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있다 이런 식으로 동영상까지 제작해서 배포하셨는데 사실상 이용자 입장에서는 ‘각각 도서관이 무엇이 다른가?’ 이런 것들에 대한 의문이 있었을 거예요. 작년에는 필요하다, 필요하다 이런 말씀만 드렸는데 올해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플랜을 제시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본부장님, 지금 이 자리에서 달라는 게 아니고요. 올해만큼은 각각 13개의 도서관이 어떤 방향성으로 어떤 공간을 구성해서 장서의 관리라든지 이런 것들을 특화해 가지고 구성하고 관리해서 보여 주겠다 이런 것들을 결론을 내셨으면 좋겠어요.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듣느라 답변 지체하자)

본부장님, 자료는 다음에 저랑 같이 보시죠. 이 자리에서 꼭 답변해 달라는 건 아니고요. 그러니까 그런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가겠다 이런 거면 되는 겁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윤순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윤순진입니다. 각 도서관별로 관장님들이 새로운 프로그램이라든지 특색 있는 부분을 많이 연구하고 계시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렇다 할 손에 잡히는 것은 저도 못 느꼈는데요. 금년도에 가로수도서관이 12월에 준공 예정이거든요. 그래서 가로수도서관이 준공되면 거기를 필두로 해서 특화도서관을 육성하는 데 다 함께 노력을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평생학습 정헌구 관장님! 아까 이재숙 위원님 질의에 대해서 용역 결과가 헛되지 않게 노력을 하겠는데 예산은 극복할 수 없을 것 같다 이런 말씀 하셨는데 극복할 수 있어요. 하셔야 됩니다. 그래서 혹시 극복하는 데 문제가 있다면 미약한 힘이나마 저도 어떻게 해서든지 평생학습관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좀 노력을 해드리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31페이지에 보시면, 이것도 제가 학습관에 가장 많이 요구하는 것 중에 하나인데 생애별 평생학습 특성화 사업이라고 있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평생학습관이 어떤 특정 연령대나 성별에만 국한돼 있다 이런 이미지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용하시는 이용층을 보면 눈에 띄게 50대 여성들이 많아요. 그분들이 많기 때문에 계속 그쪽으로만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보니까 더 공고히 되는 것 아니냐. 시간대도 그렇고 프로그램 방향성도 그렇고 공고화되는 것 같은데 시간대도 고려해 보고 요일도 고려해 봐서……. 정말 평생학습관이 구현하고자 하는 게 누구나 언제나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받는 거잖아요. 그런 것들에 입각해서 20ㆍ30대라든지 남성분이라든지 이런 쪽으로도 고려해 주셔서 그게 32페이지에 있는 평생박람회에서 좀 보여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세대나 다른 계층을 유입하기 위해서 이런 프로그램도 고민해 봤고, 그런 것들을 어떻게 운영해 볼 생각이고, 기대효과 이렇게 된다.’ 이런 것들을 박람회를 통해서 보여 줬으면 좋겠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정헌구  평생학습관장 정헌구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시는 게 저희도 처음 가서 느낀 게 그런 걸 많이 느꼈습니다. 인력 분포도나 수강생들 분포도나 연령, 여성, 남성 참여 비율 이런 것들을 한번 쭉 봤는데요. 그래서 저희가 뭐가 문제가 있나 그래서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을 끌어들이려면 야간으로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해야 되고 그런 사항이나 아니면 청년층들이 거기 참여가 왜 저조할까 이런 생각도 해봤는데……. 그래서 야간이 한 17개 정도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는데 그것 말고도 청년이나 50대 퇴직하신 분들은 거의……. 주부분들 이런 분들은 시간적 여유가 많기 때문에 참여도는 높은데 그 외가 계속 적더라고요. 삼사십 대는 참여율이 이삼 프로밖에 안 되고. 그런 프로그램 다변화를 시켜 보고 거기에 맞는 시간대를 조정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수요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서 저도 고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까 예산 관계는 위원님 도와주시면 저희도 큰……. 프로그램에 운영되는 강사료기 때문에, 시설비나 이런 쪽으로 해서 큰 예산이 소요되는 비용은 아니기 때문에 저희도 적극적으로 예산부서에 설명을 드려서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해서 저희 평생학습관이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박종철 관장님, 오늘 마이크 켜신 적 있으신가요? 없으신 것 같아서 17페이지 보시면 추진과제에……. 이게 추진과제로 적혀 있는 게 적당한가 싶은데요. 관장님, ‘함께 웃는 맞춤형 독서복지’ 이게 뭐예요? 그러니까 시정방침과 목표를 막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 드는데 ‘함께 웃는 맞춤형 독서복지’ 이게 추진과제에 적혀 있어서, 전략이라든지 비전이라면 맞을 것 같은데 뭔가 세부과제에 한 거로 적혀 있어서 어떤 사업인지 궁금해 가지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박종철  글쎄, 저도 세세하게……. 전에 쓰여졌던 건데 보니까 우리가 계층별로 책을 접할 수 없는 복지 인원이 많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아동센터라든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문화지원센터, 정신건강센터 이런 데가 많은데 우리가 찾아가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그런 걸 겨냥해서 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함께 웃는 맞춤형 독서복지’를 위해서 저희 복지교육위원회도 함께 힘쓰는 거로 결론을 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수고하셨습니다. 더 말씀하실 위원님 계시지 않으시죠?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복지가 참 다양합니다. 더 이상 말씀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제가 짧게 한 말씀만 드리고 시정계획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4차 혁명 시대가 오면서 우리 생활환경이 더욱 편리하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사람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을 탐구하고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또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이들이 찾는 만물지식의 귀중한 물건을 간수해 두는 창고, 보고라고 하죠? 보고라는 점은 변함이 없지만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혁신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처럼 도서관에서 보고한 계획들이 새로운 시대를 맞아서 혁신의 방향성에 발맞추어 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는 당부 말씀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윤순진 본부장님께 당부드리고 싶은데 이 당부에 대한 윤순진 본부장님의 답변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윤순진  위원님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주셨는데요. 그 부분은 저희가 관장님들과 함께 같이 실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은숙  네. 또한, 이 자리에 함께하신 시립도서관장님, 오창호수도서관장님, 오송도서관장님, 평생학습관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께서는 날이 갈수록 새롭게 발전한다는 일신우일신이란 그런 속어가 있어요. 일신우일신하시기를 당부드리면서 오늘 시정계획 보고하시느냐고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위원님들도 이틀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제49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복지교육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08분 산회)


○출석 위원(8명)

김은숙이현주김영근안성현유광욱유영경이재숙최충진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전미옥


○출석 공무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윤순진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임헌석

상당구청장 서흥원

서원구청장 박동규

흥덕구청장 남기상

청원구청장 이열호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유서기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박종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정헌구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준구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상당구주민복지과장 허복순

상당구환경위생과장 박봉규

서원구주민복지과장 박찬길

서원구환경위생과장 이병육

흥덕구주민복지과장 이동준

흥덕구환경위생과장 장두환

청원구주민복지과장 조창현

청원구환경위생과장 서성구

※ 참고인

청주고인쇄박물관시설팀장 강희용

청주고인쇄박물관직지홍보팀장 최명환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팀장 이선주

도서관평생학습본부운영팀장 김수미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사서팀장 연송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상당도서관팀장 임헌국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사서팀장 이순미

도서관평생학습본부강내도서관팀장 김응현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지원팀장 이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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