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청주시의회사무국
2020년 2월 14일(금)
- 의사일정 (제3차 위원회)
- 1. 2020년도 시정계획 보고의 건(계속)
- 심사된 안건
- 1. 2020년도 시정계획 보고의 건(계속)
-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 1) 문화예술과
- 2) 체육교육과
- 3) 관광정책과
- 4) 체육시설과
- 5) 문예운영과
- 6) 청주시립미술관
- 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 다. 상당구청 소관
- 라. 서원구청 소관
- 마. 흥덕구청 소관
- 바. 청원구청 소관
(10시01분 개의)
○위원장 남일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9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오늘의 의사일정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시정계획 보고에 참석하신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오늘 의사일정을 말씀드리면 오전 10시에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의 시정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오후 2시에는 4개 구청 소관의 시정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겠습니다.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께서는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진행순서는 지난 1월 정기인사 교체된 간부공무원 소개를 한 후 시정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는 순으로 하겠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는 위원님께서는 부서별 설명을 다 들으신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2020년도 시정계획 보고의 건(계속)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10시03분)
○위원장 남일현 그럼 의사일정 제1항 2020년 시정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천식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나오셔서 전보인사 공무원 소개 및 총괄보고를 해주시고 이어 각 부서장님들께서 소관별 시정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시지 않는 남일현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1월 1일과 1월 13일 자 청주시 인사에 따라 문화체육관광국 소속으로 자리를 옮긴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기환 체육교육과장입니다. 정소영 문화재팀장입니다. 김용숙 공예팀장입니다. 강재동 체육진흥팀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으로 인사이동 된 간부공무원 소개를 마치고, 2020년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 기본현황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은 문화예술과, 체육교육과, 관광정책과, 체육시설과, 문예운영과, 청주시립미술관의 5개 과, 1개 사업소, 19개 팀으로 정원 102명에 현원 104명입니다. 2쪽 예산현황입니다. 2020년 본예산을 기준으로 793억 1,432만 1,000원이 편성되었으며, 전년 대비 158억 4,686만 1,000원이 감액되었습니다. 감액 사유 주요 원인은 체육교육과의 직장운동경기부 숙소 이전 사업이 완료되었고, 체육시설과의 공공체육시설 예산 중 약 200억 원은 국ㆍ도비 매칭(matching)이 되어 추경에 편성토록 하겠습니다. 4쪽 국 비전 및 전략목표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은 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한뜻으로 “문화로 함께 웃는 청주”를 실현하기 위하여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 생활체육 활성화 삶의 질 향상,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구현, 예술이 꽃피는 품격 높은 공연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서는 각 부서별로 과장님들이 보고토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을 향해)
○위원장 남일현 자리에서 나와서 하셔.
1) 문화예술과
(10시06분)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6쪽, 문화예술과 소관 2020년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는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을 부서 비전으로 정하고 추진전략으로 시민의 일상을 문화로 채워 가는 장 마련 외 2개와 추진과제 함께, 신나게, 청주답게 문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 외 10개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겠습니다. 주요 사업에 대해 간단히 보고드리겠습니다. 7쪽 함께, 신나게, 청주답게 문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입니다. 2018년 제1차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되어 문화도시 예비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지난해 12월 말 「지역문화진흥법」에 의거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았습니다. 2월 11일에는 문화도시센터를 개소하였고, 기록문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 문화ㆍ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9쪽 젓가락 문화 확산 사업 추진입니다. 2015년부터 선점해 온 젓가락 문화콘텐츠를 젓가락 문화 확산을 위하여 시민교육을 강화하고 해외전시를 통한 문화 공감을 유지하겠습니다. 지난해 예산이 반영되지 못한 젓가락페스티벌과 젓가락연구소 운영은 중단하겠습니다. 11쪽 시민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예술활동 지원입니다. 청주예총, 민예총, 문화원 등 각종 단체에 28억의 예산으로 문화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영세한 단체나 시급한 사업에 대하여도 탄력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시민들의 문화ㆍ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2쪽, 청주문화재 야행입니다.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문화재 야행은 2018년 7만 5,000명, 2019년에는 9만 5,000명의 시민들이 함께하였으며, 2020년에도 시민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문화재 및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연, 전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시민들에게 청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각인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3쪽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 정비입니다. 토지 매입, 발굴조사, 정밀실측을 위해 사업비 14억 9,800만 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비중리 문화재보호구역 내 경관 개선과 문화재 원형 보존을 하겠습니다. 14쪽 청람황새공원화 사업 추진입니다. 멸종위기종인 황새의 복원 연구를 위해 연구사육동, 습지체험교육장 설치 등 황새의 생태환경을 개선, 천연기념물인 황새를 안정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5쪽 정북동 토성 편의시설 건립입니다. 청주의 대표 문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정북동 토성에 올해 말까지 관리사무소와 화장실을 설치하고 주차장도 새롭게 정비하여 토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겠습니다. 16쪽, 정부 지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개발 사업으로 선정된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입니다. 내수읍 우산리에 2만 4,000제곱미터의 규모로 사업비 187억이 투입되어 사주당 태교랜드는 태교건강관, 태교영유아관 등 태교를 테마로 한 신개념 관광개발 사업으로 현재 농업보호구역 해제가 협의 완료된 상태이며, 올해 사업 대상지 토지보상 및 건축 실시설계를 하고, 내년도 공사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으로 차별화된 태교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17쪽, 청주영상제작소(실내스튜디오) 건립입니다. 청주시 영상문화산업을 위한 제작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영상문화도시 청주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하여 청주영상제작소를 건립하겠습니다. 실내스튜디오 사업 대상지는 옥산초등학교 소로분교로 향후 국비 확보 공모를 통해 지상 1층, 2개 동의 실내스튜디오를 건립하여 영상문화도시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18쪽 동부창고 시민문화예술교육 교육공간 조성입니다. 2019년 폐산업단지 문화재생 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폐산업시설인 동부창고 38동을 예술교육공간 2 내지 4실, 다목적 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시민, 예술가 등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19쪽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입니다. 상당구 미원면 쌍이리에 규모 30만 제곱미터, 사업비 2,746억 원이 투입되는 한국전통공예촌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산업단지로 심의 통과되었으며, 4월부터 산업단지 승인 절차를 이행하고 2021년 사업 착수, 2023년 문화산업단지 조성 완료할 예정입니다. 한국전통공예촌 조성으로 전통공예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침체된 전통공예 문화산업을 부흥시키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2) 체육교육과
(10시12분)
○체육교육과장 김기환 체육교육과장 김기환입니다. 체육교육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22쪽입니다. 부서 비전을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시민,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청주”로 정하고, 추진전략은 엘리트체육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 미래형 인재양성으로 9개 추진과제를 시행하겠습니다. 23쪽 2020 청주직지 세계쓰리(three)쿠션 당구월드컵대회 개최입니다. 세계 랭킹 1위부터 20위까지 톱랭커(Ranker)들이 출전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쓰리쿠션 당구대회를 개최하여 청주 도시브랜드 홍보 및 당구인들의 청주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합니다. 금년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개최 예정으로 참가 규모는 20개국 150여 명입니다. 사업비는 5억 3,100만 원으로 도비 7,000만 원, 시비 3억 원, 자부담 1억 6,100만 원이 되겠습니다. 향후 대회 실무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세계쓰리쿠션 당구월드컵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4쪽 전국 최고의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입니다. 체계적 훈련을 통해서 2020. 도쿄올림픽 등 세계대회, 전국대회에서 많은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운영 규모는 9개 팀에 77명입니다. 2019년 추진실적으로 운동경기부 숙소 개선 사업을 실시하였고, 118개의 세계 및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304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금년에는 도쿄올림픽 출전 금메달 획득 및 선수단 부상 예방과 트레이닝을 위한 재활훈련실을 설치ㆍ운영토록 하겠습니다. 25쪽 전국대회 유치ㆍ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다양한 종목의 체류형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ㆍ개최하여 엘리트체육 진흥과 지역 체육인재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올해 전문체육의 전국대회는 9개 종목 11개 대회로 종목별 스포츠 붐 조성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 및 볼거리 제공에 힘쓰겠으며, 적극적인 홍보 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26쪽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입니다.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 청주체력인증센터 운영, 생활체육교실 운영으로 매월 다양한 계층이 생활체육에 참여토록 하겠습니다. 시민의 생활체육에 대해 높아져 가는 수요 충족을 위해 생활체육지도자 31명을 배치ㆍ운영하겠습니다. 또한, 각종 생활체육대회는 전국 단위, 도 단위, 시 단위 등으로 총 62회를 개최하여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27쪽, 제18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입니다. 청원생명쌀 브랜드 및 대청호반 관광자원의 전국 홍보와 가족 단위 참여로 행복한 청주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금년 10월 11일 개최 예정으로 문의체육공원에서 4개 종목에 참가자는 5,500여 명 예상됩니다. 사업비는 3억 7,000만 원으로 시비 2억 3,200만 원, 참가비 1억 1,300만 원, 기타 2,500만 원입니다. 5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접수기간이며, 향후 유관기관과 업무 협의 등을 거쳐 대회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28쪽 초ㆍ중ㆍ고 지역인재 양성 지원입니다. 학교 교육시설 개선 및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 다목적교실 신축 지원, 해외영어체험 지원, 자율형공립고 지원, 자유학기제 지원, 사립유치원 지원 6개 사업에 총사업비 20억 1,000만 원을 지원하여 쾌적한 학습여건 제공 및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29쪽 청주행복교육지구 사업입니다. 민간 공모 사업을 통한 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교육력을 제고함으로써 미래 역량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사업 대상자인 학생, 교육공동체, 마을활동가,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3개 분야 18개 세부과제로 총사업비는 22억 원입니다. 현재까지 추진상황은 틈새 돌봄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온마을돌봄 9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마을교육 네트워크, 청소년활동프로그램, 마을 속 특색프로그램 등 3개 사업은 공모가 완료되어 곧 선정될 예정입니다. 향후 마을교육활동가를 양성하고 우리 고장 문화체험, 직지문화 이해교육, 우리 마을 어린이ㆍ청소년 큰잔치 등의 사업을 지원하여 지역과 연계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30쪽 2021학년도 대학입시 생생박람회입니다. 지역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하여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학입시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5월 30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수도권 및 충청권 50여 대학이 참여하여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대학별 상담부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학교폭력 예방 사업입니다.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은 초ㆍ중ㆍ고생이 참여하는 공모 사업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창의인성캠프 사업은 7월 여름방학 중 초ㆍ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청소년 힐링(healing) 뮤지컬 개최는 4월 중에 중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공연 관람을 실시하여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3) 관광정책과
(10시19분)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33쪽, 저희 과는 부서 비전인 “살고 싶고 찾고 싶은 관광도시 구축”을 하기 위하여 체류형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 시민과 함께하는 관광지 조성 등 4개의 추진전략을 선정하고, 8개 추진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35쪽 제14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입니다.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올해 축제는 초정행궁과 문화공원을 연계해 관람 동선을 새롭게 구성해서 세종대왕과 관련된 특화된 콘텐츠 구성, 주차장 부지 조성 등을 통해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형 문화축제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36쪽 초정행궁 내부공간 연출 및 개장입니다. 올해 5월 말 초정행궁 시기에 맞추어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라는 역사성과 스토리를 살려서 침전, 편전, 왕자방 등 시설물 외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특히, 한옥과 어울리는 가구와 소품으로 연출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옥숙박을 연계한 청주시의 역사ㆍ문화관광지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37쪽 문화산수 옥화구곡 관광길 조성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옥화구곡 자원을 활용해서 미원면 달천변 일원에 총 14.8킬로미터의 옥화관광길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모든 행정절차는 마무리되었고요. 올해 3월 착공해서 9월 준공하면 이곳이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8쪽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문체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남일면 고선재와 오창읍의 가영당 2개소를 대상으로 8개의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전통한옥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39쪽 청주시관광협의회 운영입니다. 청주시관광협의회는 2018년 처음 설립돼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3월 청주 시티투어(city tour) 운영을 시작으로 중국 의료관광 개척, 관광수용태세 개선 교육 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청주의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협력 노력하겠습니다. 40쪽 해외 특수목적 관광 활성화입니다. 청주국제공항 정기노선 취항지역인 중국 요녕성, 심양시 등 2개 도시를 대상으로 의료 웰니스(wellness) 관광시장을 개척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서 청주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28개소와 협력해서 건강검진이라든지 뇌혈관, 자궁경부암 백신 등 청주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을 접목해서 중국, 몽골,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해서 의료관광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1쪽 청주 시티투어 운영 활성화입니다. 전년도와 달리 이동거리와 동선을 고려하여 테마와 체험이 있는 4개의 정기투어코스, 9개의 수시투어코스 등 3월부터 13개 코스를 운영합니다. 상ㆍ하반기 시티투어 관광객 만족도를 조사하고 모니터링해 관광객이 만족하는 코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42쪽 초정클러스터 관광 육성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 2021년까지 249억 5,000만 원이 들어가는 웰니스 관광 조성 사업이 되겠습니다. 초정광천수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시설로서 초정치유마을 조성을 비롯해 초정광천수 보전을 위한 지하수 실태조사 등 다섯 가지 단위 사업을 추진합니다.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재미요소를 갖춘 콘텐츠로 구성해서 초정행궁과 연계한 청주의 대표적인 체류형 웰니스 관광상품이 탄생되도록 역량과 힘을 쏟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4) 체육시설과
(10시24분)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체육시설과 소관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체육시설과는 “100세 시대,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세부사항으로 45쪽입니다. 청주실내빙상장 건립은 다양한 동계스포츠 체험을 통한 시민여가 선용 및 건강 증진을 위하여 사천동 91-15번지 밀레니엄타운 내에 빙상장, 컬링연습장, 관람석 1,000석 등의 시설로 2018년 5월 사업을 착공하여 현재 공정률 93프로로 2020년 삼사월 중 정빙 작업 및 시운전을 하고, 2020년 5월 중 개관할 계획입니다. 다음 46쪽, 내수생활체육공원 조성은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조성을 통한 스포츠 활동 접근성 향상으로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 100번지 일원에 축구장 1면, 다목적체육관, 족구장 2면, 그라운드골프장 등을 2018년 공사 착공하여 현 공정율은 60프로로 2020년 7월 중 공사를 준공할 계획입니다. 47쪽 청주인공암벽장 조성입니다. 내수생활체육공원과 연계한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내수생활체육공원 내에 인공암벽으로 난이도벽 1면, 스피드벽 1면을 시설하는 것으로 현재 제반 행정절차를 이행하였고, 2020년 3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12월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48쪽 내수야구장 조성은 생활체육 활성으로 시민건강 증진을 위하여 내수생활체육공원 옆에 야구장 4면을 조성하는 것으로 제반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였고, 2020년 2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2021년 7월 중 공사 준공할 계획입니다. 다음 49쪽 영운국민체육센터 건립입니다. 구 영운정수장 부지에 수영장을 조성,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다목적체육관 25미터 7레인 실내수영장으로 현재 행정절차를 완료하였고, 2020년 3월 중 공사를 착공하여 2021년 6월 공사를 준공할 계획입니다. 다음 50쪽 사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은 유휴부지 활용 및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 부지 내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는 것으로서 현재 제반 행정절차를 거쳤고, 2020년 5월 중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2021년 12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다음 51쪽입니다. 가경국민체육센터 건립입니다.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조성을 통한 스포츠 활동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가경동 2223번지 MBC방송국 인근에 다목적체육관과 실내수영장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8년 11월에 공모 선정되었고, 현재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 11월 중 공사를 착공하여 2022년 2월에 공사를 준공할 계획입니다. 52쪽, 오송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복지공간과 커뮤니티공간 확충을 위하여 다목적체육관과 실내수영장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8년 3월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 3월 중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할 예정으로 2022년 2월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53쪽입니다.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조성을 통한 스포츠 활동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흥덕구 복대동 288-23번지 일원에 다목적체육관, 실내수영장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9년 1월 중 공모에 신청하여 선정되었고, 현재 제반 행정절차는 이행하였고, 2020년 3월 중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2022년 2월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다음 54쪽입니다. 산남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분평동 1465번지에 다목적체육관, 실내수영장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변경된 사업계획인 사업 부지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12월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55쪽 오창 다목적체육관 건립입니다.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조성을 통한 스포츠 활동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부지면적 8,090평방미터에 다목적체육관 1,500석, 수영장, 관람석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2019년 9월 생활에스오시 체육시설 확충 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향후 행정절차를 거쳐 2021년 1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2022년 12월에 공사를 완료하여 오창제2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56쪽, 청주종합사격장 내 시설 개선 사업입니다. 노후된 청주종합사격장의 시설을 개선하여 시민이 불편 없이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서 첫 번째는 납 제거를 위한 토양 정화 사업과 두 번째, D급 판정을 받은 급경사지 보수ㆍ보강공사와 세 번째, 노후된 클레이사격장 방출기 교체를 통하여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5) 문예운영과
(10시30분)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문예운영과는 “예술로 꽃피우는 문화공간 조성”을 비전으로 시민과 호흡하는 문화공연 추진과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추진과제 11건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추진하겠습니다. 1-1 창작 국악극 청주 아리랑은 11월 26일 대공연장에서 시립예술단 4개 단체와 전문배우, 극단, 지역예술단체 등 중국 길림성으로 이주한 청주사람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불렀던 민요 청주 아리랑을 주제로 한 새로운 형식의 창작 국악극을 공연하겠습니다. 1-2 국악단의 ‘3대 악성을 만나다.’는 코로나19로 인하여 5월 28일 공연 예정이며, 1-3. 무용단 아리바다는 4월 2일 대공연장에서, 1-4 가족뮤지컬 ‘개구리 왕자와 콩쥐팥쥐’는 5월 14일 대공연장에서, 1-5 새로운 탄생 ‘부활’은 10월 15일 대공연장에서 공연하겠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 2020. 교향악 축제 참가입니다. 4월 9일 대공연장에서 말러 교향곡 5번을 연주하고, 2-2 2020. 교향악 축제 본 공연은 4월 15일 수요일 오후 8시에 서울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Hall)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하여 우수성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세 번째, 한문연과 함께하는 공모 사업 추진입니다. 3-1 시립예술단 우수공연 공모 사업 추진으로 시립국악단 ‘흥부네 똥박’, 시립무용단 ‘영자歌 하얀 거짓말’이 공모에 선정되어 타 지자체에서 공연하게 됩니다. 현재 3개 시군에서 흥부네 똥박을 신청받아 일정 조율 후 공연토록 하겠습니다. 3-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을 5월에서 11월까지 청소년들에게 공연작품과 연계한 감상교육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하겠으며, 3-3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추진으로 4월에서 11월 사이에 시민들이 선호하는 세 작품을 엄선하여 기획 공연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네 번째, 시립예술단 테마공연 확대 실시입니다. 4-1 목요공연 및 명절특별공연으로 연중 11회 추진하고, 4-2 정기ㆍ기획공연으로 연중 14회, 4-3 이야기가 있는 공연으로 브런치 콘서트, 크리스마스 판타지, 클래식 마니아를 위한 눈높이 공연, 어린이 국악극 흥부네 똥박,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무지개 콘서트 등 연중 27회를 공연하겠습니다. 다음은 다섯 번째, 찾아가는 공연 활성화입니다.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수준 높은 예술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을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5-1 힐링 문화 콘서트는 연중 경로당, 복지시설, 노인복지관, 학교 등에서 문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 배달서비스를 하고, 5-2 공항 콘서트를 청주국제공항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공연을 선보이도록 하겠으며, 5-3 도서관 투어 콘서트를 연중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여섯 번째, 시민에게 꿈을 주는 예술교실 운영으로 6-1 시민예술 아카데미 운영을 3월에서 11월까지 시립예술단별 특성에 맞는 과목을 선정하여 10개 반을 운영 추진하고, 6-2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을 연중 지역 초ㆍ중ㆍ고 및 대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연습, 정기연주회 2회, 하계음악캠프 운영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일곱 번째, 공연장 및 문예시설 설비 개선입니다. 7-1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상부 무대장치 구동부 개선공사로 음향반사판 7개, 다리막 10개 등 구동부 교체를 하고, 7-2 예술의전당에 노후된 난방용 보일러 교체공사를 하겠으며, 7-3 예술의전당에 있는 지상ㆍ지하 주차장을 무인주차 시스템으로 전환 정비하고, 7-4 예술의전당 공조기, 정화조의 노후 제어반 교체공사를 통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여덟 번째, 문예시설 환경 개선입니다. 8-1 청주아트(Art)홀 시설물 안전 확보 개선공사로 옥상 방수, 건식 균열 보수, 누수 균열 보수 등을 추진하고, 8-2 문예시설 조경 및 환경 정비공사로 소나무 외 668주, 눈주목, 잔디 관리, 꽃 보식을 통하여 전당의 미관을 정비토록 하겠습니다. 8-3 예술의전당 안전시설 보수 및 개선공사로 저수조 및 물탱크 출입구 확장, 옥외사다리 안전받침 설치를 하겠으며, 기간제근로자 8명이 문예시설 및 환경을 정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아홉 번째, 재해 없는 문예시설 운영입니다. 9-1 문예시설 안전점검으로 건축물 정기점검, 전기설비 정기검사, 소방 월간 및 정밀ㆍ작동기능 점검, 전기, 냉난방 설비, 승강기 등에 대한 수시ㆍ월간점검, 정기검사를 하고, 9-2 무대시설 안전점검으로 무대시설에 대한 수시ㆍ월간점검, 상ㆍ하반기 특별점검을 실시하겠으며, 3년마다 실시하는 예술의전당 대ㆍ소공연장 정기안전검사를 시행하여 안전한 문예시설이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열 번째, 시립예술단 연습실 건립 추진입니다. 시립예술단 연습실이 지하에 위치하여 연습환경 변화의 필요성이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거론되어 온 사항으로 신축 사업 예정지는 지금 현재 종합야구장 뒤 언덕이 되겠습니다. 기간은 3년 예정이며, 규모는 부지면적 5,000평방미터, 연면적 3,000평방미터로 사업비는 국비 20억, 시비 80억이 되겠습니다. 추진계획은 국비 20억 확보 및 연습실 건립에 따른 행정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습니다. 신축 사업 예정지는 체육시설 부지로 도시계획 시설변경의 행정 절차 기간이 소요됩니다. 또한, 참고적으로 예산 절감과 기간 단축을 위하여 예술의전당 자체 내 시설물을 이용한 리모델링 사업도 병행하여 검토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열한 번째, 청주아트홀 출연자 대기공간 확보 추진입니다. 청주아트홀에 출연자 연습실 및 대기공간이 없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온 사항입니다. 현재 아트홀 옆 기존 건물에는 1층에 흥덕문화의집, 2층에 대한청소년충효단이 입주되어 있으며 올해 말 대부계약 만료 예정입니다. 추진현황입니다. 청주아트홀에 출연자대기실 등이 없어 아트홀과 붙어 있는 흥덕문화의집 이전과 활용방안을 검토하라는 시장님 지시사항으로 현재 입주단체 관리부서에 이전장소 적극 검토 및 발굴을 협조 의뢰하여 협의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6) 청주시립미술관
(10시39분)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시립미술관장 이상봉입니다. 청주시립미술관은 “모두가 누리는 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2020년 시립미술관 추진 사업계획을 보고드립니다. 75쪽, 시립미술관 본관 기획전시입니다. 첫 번째, 소장품 기획전으로 본관과 오창전시관에서 개최됩니다. 2016년 개관 이래 수집과 기증받은 작품 227점을 처음으로 시민들께 공개하는 전시입니다. ‘心眼으로 보라.’라는 제목으로 5월까지 개최하겠습니다. 두 번째, 로컬(local) 프로젝트 전시회입니다. 청주지역에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조망하는 전시입니다. 올해는 3명의 작가 손부남, 이승희, 김정희 중견작가를 선정하여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76쪽 세 번째, 작고작가 전시기획입니다. 청주지역의 미술사를 정립하는 전시로 지역미술에 영향을 미친 작가를 중심으로 계획한 전시입니다. 지역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지역미술의 대표작가로 한국 현대미술에 영향을 미친 이완호 작가 회고전이 되겠습니다. 네 번째, 현대미술 기획전시입니다. 미디어와 사운드 전시로 오감을 촉발시키는 물질과 빗물질의 경계를 보여 주는 전시입니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작가들의 전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77쪽 대청호미술관 기획전입니다. 첫 번째, 대청호미술관 공모전을 통한 3개 팀 선정작가 전시를 진행할 것입니다. 두 번째, 대청호미술관 기획전시입니다. 대청호 환경을 주제로 한 리서치(research)를 기반으로 한 현대미술 기획전시입니다. 전시와 연계한 세미나를 동시에 개최할 것입니다. 78쪽 우한미술관 국제교류 전시입니다. 청주시립미술관과 우한미술관이 청주작가 6명, 우한작가 6명의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현재 진행 중지된 상태입니다. 추후 진정되는 대로 진행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79쪽, 소장품 수집 및 관리입니다. 첫 번째, 수장고 조성공사입니다. 문화제조창C 공예클러스터 4층 공간에 434제곱미터를 이동서가, 기계설비, 전기, 소방, 통신 등 설치할 예정입니다. 잘 조성하여 수집된 소장품을 보존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두 번째, 소장품 수집 절차 및 개선 관련 조례 개정입니다. 미술관 관리ㆍ운영 조례를 개정하여 소장품 수집, 선정 절차를 개선하고 소장품수집위원회를 신설하여 전문성을 확보, 작품 수집 과정에 반영할 것입니다. 80쪽 세 번째, 소장품 수집 및 구입 건입니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또 지역작가, 기획전에 참여한 작가를 균형감 있게 잘 안배하여 수집하도록 하겠습니다. 81쪽,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첫 번째, 시립미술관 본관에서는 전문해설사 양성교육 및 현대미술 시민강좌를 개최합니다. 두 번째, 대청호미술관에서는 지역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입니다. 세 번째,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시민과 작가가 함께하는 예술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82쪽 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창작센터 입주작가 워크숍 세미나를 개최하여 창작센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겠습니다. 두 번째, 입주작가 릴레이전은 입주작가들의 개인전 형식으로 12회 개최될 것입니다. 세 번째, 창작센터 네트워크 기획특별전입니다. 타 기관과 연계한 입주작가 프로젝트 기획전시를 추진하여 창작센터의 글로벌(global)화를 모색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10시43분)
○위원장 남일현 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상언 사무총장님 나오셔서 문화산업진흥재단에 대한 총괄보고를 해주시고 이어 김선호 본부장님께서는 시정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오늘 행정문화위원회 남일현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위원님 여러분을 모시고 이렇게 2020년도 시정계획을 보고드림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우선 금년 한 해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보고에 앞서 지난 2월 1일 자로 조직을 개편하면서 보직이 변경된 부서장을 먼저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공간이 협소함에 따라서 해당 부서장은 현 앉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인사드리도록 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남일현 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고맙습니다. 박혜령 정책기획실장직무대리입니다. 심밝음 시민예술팀장직무대리입니다. 안승현 문화산업1팀장입니다. 백인석 문화산업2팀장입니다. 김미라 문화도시센터장은 사전에 보고드린 대로 일신상의 사유로 참석하지 못하였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계직원 인사)
그럼 2020년도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는 기본현황과 예산현황, 주요 업무계획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1쪽, 기본현황입니다. 재단의 기구는 1센터, 1실, 7개 팀이고 정원은 64명, 현원은 63명입니다. 특히, 지난해 말 청주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등 일부 환경요인에 따라서 재단 조직을 소폭 개편하였습니다. 문화도시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문화도시사무국을 문화도시센터로 개편하고, 문화ㆍ예술ㆍ교육 진흥업무를 기초자치단체가 수행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방침이 변경됨에 따라 이를 추진할 시민예술팀을 신설하였으며, 공예관이 현재의 문화제조창으로 이전함에 따라 비엔날레팀과 공예진흥팀을 통합하여 공예진흥팀으로 일원화하고 팀 간에 업무 배분도 일부 조정하였습니다. 다음은 2쪽부터 3쪽까지, 예산현황입니다. 먼저 세입예산입니다. 출연기관인 재단은 출연금 41억, 보조금 17억, 자체수입 10억 등 약 74억 8,000여만 원이고, 위탁기관인 공예관은 출연금 1억 5,000만, 위탁운영비 11억 등 약 16억 3,000여만 원이며, 두 기관을 합치면 모두 91억 2,000여만 원입니다. 또한, 문화도시 28억, 콘텐츠 코리아 랩(KOREA LAB) 23억 등 향후 교부 예정 예산 90억 원을 합치면 금년도 세입예산 규모는 180억 원을 조금 상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으로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가 36억, 꿈나무 오케스트라 운영 5,600만 원, 산업단지 운영 관리 10억 3,000만 원, 동부창고 운영 5억 원, 김수현아트홀 운영 3억 1,000만 원, 영상문화산업 5억 5,000만 원, 공예관 운영 11억 2,000만 원 등 모두 91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보다 상세한 편성내역은 준비된 자료의 표를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주요 현황 보고를 마치며, 상세한 주요 업무계획은 본부장으로 하여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문화재단 본부장 김선호입니다. 2020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6쪽, 비전 및 전략목표입니다. “문화로 함께 웃는 청주”를 재단의 비전으로 설계하고, 기록문화 창의도시, 글로컬(glocal) 문화제조창, 콘텐츠 융ㆍ복합기지, 열린 감성 문화재단 등 4개의 전략목표를 설정하였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하여 시민공동체 활성화 등 16개의 전략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이어서 주요 사업을 보고드리겠습니다. 8쪽 문화자치 네트워크 구축입니다. 소통과 상생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자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재단의 정책 공유 및 문화ㆍ예술 발전방안 논의를 위하여 이미 2018년부터 지역 문화ㆍ예술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생태계 구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상반기에 지역예술계 의견수렴 회의를 2차례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청주문화감성 톡톡(Talk Talk)이라는 공동체를 발족하여 세 차례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금년에도 정기적으로 회의를 운영하고 결과를 관리하면서 제안된 의견을 차기 연도 경영 수립 시에 반영하는 등 지역 문화ㆍ예술계와의 공감대를 더욱 넓혀 나가겠습니다. 이어서 9쪽 동부창고 운영입니다. 동부창고가 생활문화 앵커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생활문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4,200여 건의 대관과 8만 8,000명의 방문객 그리고 전국 28개 단체가 벤치마킹을 오는 등 동부창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동부창고 6ㆍ8동의 개관을 통해 시민, 예술가와 협업하면서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동부창고만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재생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금년에도 대관 지원과 카페C 운영을 비롯하여 다양한 생활문화 관련 사업은 물론이고 37동ㆍ38동 재생 사업을 진행하면서 예술교육의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동부창고가 시민 중심의 문화ㆍ예술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어서 10쪽 문화파출소 청원 운영입니다. 문화파출소는 기능이 폐지된 파출소를 문화공간으로 재생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를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지난해는 18개 문화ㆍ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질구지 여름축제, 가을이 물드는 파출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의 감사패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금년에도 치밀한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우수강사를 선정하고 주민 수요 중심의 문화ㆍ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자리를 잡아 가는 질구지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문화파출소가 누구나 허물없이 드나드는 문화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또한, 사천동 일대의 문화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1쪽, 문화다양성 무지개다리 사업입니다. 문화다양성의 인식 확산과 능동적 문화 주체자로서의 문화 소수자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무지개다리 사업은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도 증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난해는 제2회 충청권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문화다양성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도 개최하였습니다. 복대초, 서원초 등 4개교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교육도 실시하였습니다. 금년에는 문화다양성 협의체 운영 학교안 다양성 및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매개자 교육, 용암동 한마음축제 등 지역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문화다양성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2쪽, 청주 꿈나무오케스트라 운영입니다. 소외계층 아동들의 행복한 음악활동과 사회통합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꿈나무오케스트라는 2012년부터 ’18년까지 국비가 지원되던 사업이었으나 이후 중단되어 지난해부터는 출연금과 후원금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자립거점 권역별 합동캠프 및 공연, 청주문화재 야행 공연 참여, 동부창고 생활문화동호회 연계 행사 출연 등의 공연활동을 하였습니다. 금년에도 음악감독 및 강사와 신규 단원을 추가 모집하고 기량 향상을 위한 48회 과정의 장기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운동회와 각종 연주회 등을 개최하여 단원들의 자긍심을 고양하겠습니다. 또한, 꿈나무후원회도 활성화하여 소외아동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3쪽, 한국공예관 운영입니다. 문화제조창으로 새롭게 이전한 한국공예관 2.0시대를 맞이하여 한국공예관이 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공립미술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습니다. 지난해는 시민공예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베트남 전통공예페스티벌 참가, 공예주간 연계프로그램 운영, 충북의 작가 초대전 등을 기획전시 하였습니다. 금년에도 확장 이전 개관전과 기획전시 정규 및 단기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다채로운 공연예술 콘텐츠 유치, 지역 및 전통 문화요소를 반영한 상품 개발 등을 활성화함으로써 공예클러스터 구축 기반을 통한 미래지향적 경제가치를 창출하고 공예특화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어서 14쪽 비엔날레 소장품전입니다. 세계 최초 국제공예비엔날레의 역사적 의미를 재발견하고 전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비엔날레 소장품전은 역대 비엔날레 전시콘텐츠 100여 점, 작품 60여 점을 전시할 예정으로 역사적 흐름을 일러스트 및 인포그래픽(Infographics) 영상으로 전시하고 사진과 영상으로 보는 타임라인(timeline) 콘텐츠 제작, 관객이 이미지를 직접 가져갈 수 있는 아카이브(archive) 사이트를 제공하는 한편 역대 공모전 수상작 200여 점을 분기별 콘텐츠로 전시할 계획입니다. 기본계획과 운영계획을 치밀하게 수립하고 3월에 완벽하게 전시함으로써 청주공예비엔날레의 가치와 비전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5쪽 연초제조창 65년의 역사문화전입니다. 문화제조창C의 역사적인 배경과 탄생과정 전시를 통하여 과거사를 조망하고 공예 거점공간 조성과 연계하겠습니다. 앞서 보고드린 비엔날레 소장품전과 함께 3월에 전시를 계획하고 있는 역사문화전은 옛 연초제조창의 모습을 미디어영상으로 콘텐츠화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문화제조창C의 지난 역사를 이해하기 쉽도록 재구성하겠습니다. 기본계획과 운영계획을 철저하게 검토하여 도시재생의 의미와 가치를 재확인하면서 문화콘텐츠 증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어서 16쪽 2020.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개최입니다. 과거 청주공예페어(fair)를 전통공예페스티벌로 새롭게 설계하고, 비즈니스 프로모션을 통한 공예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9월 중에 4일간의 일정으로 국내외 전통공예 전시, 체험, 시연, 연계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월 중에 계획 수립과 함께 추진 인력을 구성하고, 3월에는 작가 섭외와 공방 모집 등의 프로세스를 거치는 등 차질 없이 준비하여 청주공예페어의 연장선상에서 전통공예의 기능을 확대하고 긍정적인 시민 인식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7쪽,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준비입니다. 내년에 개최하는 비엔날레의 성공을 위하여 기반 조성 등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지난해 비엔날레는 35만여 명의 관객이 찾았고, 만족도 평가에서도 80.6퍼센트를 달성하는 등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만 동선 안내 미흡, 식음시설 부족 등 개선할 과제도 있었습니다. 금년에는 조기에 기획위원회 구성과 함께 감독 선정을 마무리하고 초대국가, 국제자문관 등 국제교류 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 미흡한 점을 심층 분석하여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진일보한 2021. 비엔날레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18쪽 충북 콘텐츠 코리아 랩 운영입니다.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지원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콘텐츠 코리아 랩은 국책 사업으로 금년이 4차 연도입니다. 지난해 에듀테크콘, 라이징(rising) 스타콘, 플레이콘 등 21개 단위 사업을 통해서 창작 지원 238건, 교육 지원 2,000명 등 활발한 지원활동으로 콘텐츠진흥원의 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금년에도 스타트업(start up) 사업화 지원 및 인큐베이팅(incubating) 체계화, 충북문화콘텐츠 브랜딩(branding) 및 인력양성 교육, 영상 등 4대 콘텐츠 집중 육성 등 충북 콘텐츠 코리아 랩이 문화산업의 발상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9쪽, 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입니다. 지역 게임기업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게임센터는 금년도가 3차 연도 사업입니다. 지난해는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10개의 게임기업을 유치하고 14개소의 기업 입주시설을 확충하였습니다. 게임 아카데미와 산학 인턴십(internship)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비교적 초발 사업을 추진하였는데 중앙정부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8,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금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하여 개발 게임 상용화, 글로벌 게임전시회 참가 등 시장개척 활동과 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 등 기업 육성시책 게임페스티벌, e-스포츠대회 등 기반 확충과 함께 전문교육 등 인력양성을 통하여 충북지역에 게임기업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는 한편, 무궁무진한 게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20쪽, 청주시 영상문화산업 추진입니다. 촬영하기 좋은 도시 청주 이미지를 구축하고 관광자원화로 연계하기 위한 영상산업은 주로 로케이션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는 드라마 10편과 영화 25편 등 35편의 로케이션을 지원하고 장편 1편, 단편 2편 등 지역 영화제작자를 지원하는 한편 영상제작자 초청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영상문화교육,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금년에도 활발한 로케이션 지원과 지역 영상생태계 조성 사업 추진, 시민 영상문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유명 국제영화제 참석 등 영상산업을 지원함으로써 그 결과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효과로 연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1쪽, 김수현드라마아트홀 운영입니다. 한류 명품 드라마를 통한 지역특화 문화콘텐츠의 관광 명소화를 위하여 지난해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을 조성하였습니다. 시설 조성 후 시와 재단이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관리자 선정 등 운영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금년에는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3월에는 개관식을 열 계획입니다. 또한, 한류드라마 복합문화공간인 소극장과 교육실을 활용하여 이에 적당한 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연기자 지망생 등의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드라마거리와의 연계를 통한 관광효과가 실제로 나타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2쪽 전국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입니다. 충북의 문화원형을 소재로 콘텐츠화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지난해 공모 결과 71편이 접수되어 이 중 17편을 선정ㆍ시상하였습니다. 금년에도 3월 중에 충북문화원형 스토리를 공모하여 심사하고 6월까지는 청주 기반의 공연상품 제작을 위한 대본을 공모하여 10월까지는 최종 당선작품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또한, 발굴한 스토리를 콘텐츠로 제작하여 지역브랜드 확산 및 경제효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3쪽,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입니다. 한ㆍ중ㆍ일 3국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와 협력을 표방하고 추진 중인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사업은 매년 한ㆍ중ㆍ일 3개국씩 신규로 지정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교류국가 숫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주요 교류실적을 보면 중국 칭다오시 주관 3국 청소년 교류, 한국 청주시 주관 젓가락페스티벌 초청, 한국 광주시 주관 아시아문화포럼 방문 교류, 중국 취안저우시 주관 해상실크로드국제예술제 교류 등 동아시아의 문화 협력을 다졌습니다. 금년에도 청주의 직접교류국인 중국의 칭다오, 일본의 니카타 등은 물론 간접교류도시와의 교류를 활성화하되 국제정세나 신종 전염질병 등 주변 환경요인을 고려하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4쪽, 입주기업 네트워크 및 역량 강화입니다. 입주기업 지원이 수혜기업의 역량 강화를 통하여 지역문화산업 발전으로 연계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는 입주기업과의 정례적인 월례회의를 개최하여 애로를 청취하고 기술 지원, 홍보 지원 등 6건의 직접지원 과제 수행과 함께 간접지원 사업인 교육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입주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애로를 해결하면서 홍보마케팅 지원, 제품 고도화 지원, 입주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재단과 함께하는 기업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사업계획 보고를 마치면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새로운 각오로 심기일전하여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문화ㆍ예술 진흥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해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1시 1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2분 회의중지)
(11시12분 계속회의)
○위원장 남일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소관 부서장님께서 설명하신 내용에 대해서 궁금하시거나 보충설명이 필요한 사항 등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박정희 위원 거수)
예, 박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박정희 위원 예, 박정희 위원입니다. 2020년 첫 번째 임시회를 개최해서 원래 본회의장에서 받던 시정계획 보고를 이렇게 각 상임위원회에서 보고하면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개선책을 하고 있습니다.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새해 첫 임시회 때부터 많은 교류를 통해서 더 좋은 사업 방향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저는 두 가지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연승 관광정책과장님에게 질의드리겠습니다. 35페이지와 36페이지, 세종대왕과 약수축제를 보니까 작년에 행궁이 없는 상태에서 정말 열악한 주변 여건인데도 지난해 약 7만 5,000명 가까운 인원이 참석을 해주셨는데 올해는 목표가 많이 증가를 안 했어요. 그러니까 사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현장방문을 해보니까 지난해 축제장의 모든 분위기보다는 여건이 200프로 좋아졌다고 할 정도의 생각을 갖고 있어서 이런 목표는 좀 상향 조정해서 더 많은 시민과 외부인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과 저희가 5월 29일 초정약수축제 때 개관하는 거로 계획을 잡으셨어요. 그죠? 그런데 그렇게 하시는 거보다는 사실 저희가 이번에 시설을 갔다 왔고 여러 가지 상황을 봤을 때는 청주시민들에게 미리 개관을 통해서 많은 시민들이 관람도 하고 외지인들도 관람한 다음에 약수축제가 함께 이루어지면 더 많은 홍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저희들이 초정약수축제는 올해에도 관람객에게 가능한 한 품질을 높여 가지고 높게 잡겠고요. 올해 코로나 시국 때문에 진정되지 않는다면 저희들이 올해 할지 모르겠고. 단 한 가지, ‘개장하고 약수축제를 분리했으면 좋겠다.’ 그건 내부적으로 검토해서 따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하여튼 초정행궁은 저희들이 다녀오고 많은 기대가 되고 있고 관리를 통해서 또 홍보를 통해서 앞으로 청주의 좋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 주기를 다시 한번 당부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알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다음에는 체육시설과장님에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보내 주신 자료에도 보듯이 체육시설과에서 해야 될 일들이 너무 많고 또 그동안 이렇게 공모 사업을 통해서 많은 체육시설을 유치하신 거에 대해서 고생하셨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고요. 이런 시설을 하는 데 기존 인력에 더 충원돼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건지 아니면 기존 인력대로 하는 상태에서 여러 가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게 아닌지 먼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현재 정원 구성에서도 한 명이 부족하고요. 정원이 제대로 안 채워졌고 현재에도 공모 사업 된 사업 건수가 많기 때문에 직원들이 힘에 부쳐 하는 상태입니다.
○박정희 위원 예, 제가 오늘 자료를 보면서도 사실 지금부터는 다 힘을 모아서 추진해야 될 일들이 많은데 현재 인력으로 많이 힘든 것 같아서 질의를 드렸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국장님, 어떤 복안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입니다. 지금 체육시설과 정원에 토목직 1명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인사 부서장님하고 실장님하고 면담을 통해서 우리 과의 사정을 얘기했고요. 이번 인사에서 꼭 채워 줄 수 있고 또 가능하다면 행정직을 한 명 더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 나눴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국장님, 이 자료를 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생활체육이 우리 시민들의 건강을 답보하는 가장 좋은 시설이고 시민들이 건강해야지 지역이 활기차고 생기 있는 도시로 갈 수 있는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업들이 당초계획대로 잘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인력이 부족해서 추진이 안 되거나 이런 어려움은 없게끔 지원했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고요. 또 하나는 그동안 여러 시설들 보고가 많이 있었어요. 지난번에 용두리 야구장에 대해서도 당초계획은 야구장 1면과 주차장을 만드는 계획이었는데 사실 이 계획이 상당히 오래전에 세워 놓고 지지부진 추진하다 보니까 땅값이 상당히 뛰는 바람에 지금 사업 추진이 잘 안 되고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당초 체육시설과에서 이 사업을 추진했을 때는 우선 주목적인 야구장 조성에 방점이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청주시북부야구연합회에서 리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야구장 2면이 없어지는……. 그러니까 1면은 벌써 없어졌고요. 양청초등학교의 야구장 부지는 없어졌고 또 KT 부지에도 올해부로 또 커다란 프로젝트 사업이 있기 때문에 올해 상반기 내로 잘못하면 거기도 구장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리그 운영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고 그래서 당초 확보되는 60억 사업으로 야구장 조성을 먼저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지금 오창 야구장 조성 부분에 대해서 당초 취지인 청원생명축제 주차장 면수 부족할 때 했던 주차장 확보와 오창 야구장을 조성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했었는데 실제 금년 1월 중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해 보니까 실시설계와 감정보상을 한 결과 보상가가 당초 예상된 금액보다 3배 정도 그리고 공사비도 조금 증액된 결과로 나와서 도저히 기이 확보된 60억으로는 사업을 추진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 현재 평면계획을 다시 수정해서 오창 야구장이나 주차장을 확보하는 그런 두 마리 토끼를 같이 잡을 수 있는 또는 안 되면 오창 야구장만이라도 기이 확보된 60억 예산으로 확보할 수 있는 것을 지금 현재 실무진이 면밀히 검토 중에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하여튼 또 확보된 예산을 갖고 있다가 땅값이 더 올라서 진행이 안 되는……. 지금 왜 그러느냐 하면 서오창아이시가 개통이 됐고 또 그쪽 주변에 여러 가지 개발계획이 발표되다 보니까 지가 상승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그쪽 지역은 지금 현재로써 발전계획을 본다고 그러면 떨어질 상황은 전혀 아니기 때문에 좀 더 발 빠른 행정이 필요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그래서 면밀히 검토해서 상반기 중에는 착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박정희 위원 예. 그리고 지난번에 실내빙상장 때도 말씀을 좀 드렸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업들이 특히, 우리 공모 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들의 대부분이 도비와 시비, 국비 이렇게 지원이 돼서 하는 사업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돼서 저희가 거의 대부분의 시설에 대해서는―시설관리공단도 마찬가지이고 행궁도 마찬가지입니다―시설 관리를 시설관리공단에 위탁을 주고 있는데요. 우리 청주시의 운영비는 다 시비로 감당하고 있거든요. 이런 것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그래서 저번에 과장님한테 말씀을 드렸고, 오늘은 문화체육관광국장님에게 전반적인 이런 시설에 대해서 특히, 도비가 포함돼서 또 도지사님께서 공약으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관리비에 대해서만큼은 우리가 추후에라도 지원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 많은 시설들이 이렇게 계속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우리 시가 감당한다는 것은 어려움이 있고 또 형평성의 문제도 있다고 전 판단이 되거든요. 도와 시설 위탁운영비에 대한 앞으로의 복안이 어떤 복안인지 국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예, 저희가 많은 시설을, 지금 25개 체육시설 중에 18개를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 또한 시설 운영이라든가 하고 있는데 지난번에 도에서 지사님 공약으로 실내빙상장이 돼 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도의 체육 담당부서와도 협의를 해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저희 의회에서나 우리 청주시 집행기관에서도 정말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뭐냐 하면 지금 대부분의 사업들이 도비가 매칭이 되고 또 도지사님 공약 사업으로 같이 추진이 돼서 사업이 됩니다. 그러면 그 이후에 들어가는 모든 운영비에 대해서는 시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서 어느 정도 일정 부분은 도에서도 운영비에 대한 부담을 해서 좀 더 훌륭하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 시민과 도민들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려고 하고 있으니까 국장님과 집행기관 공무원분들께서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취지/목적을 충분히 판단하시고. 특히, 도지사님 공약 사업이라든가 도비가 많이 포함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운영비까지 같이 공감해서 부담할 수 있게끔 그런 일들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다시 한번 당부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예, 잘 알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박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정우철 위원 거수)
예, 정우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우철 위원 네, 정우철 위원입니다. 먼저 문화예술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유인물 12페이지, 청주문화재 야행 개최에 대해서. 지난해는 성안길 일원에서 좋은 행사를 보여 주셔서 들리는 얘기도 그렇고 저도 참여했을 때 최근에 행사하시면서 성공적인 행사가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 경기도 어렵고 성안길에 빈 상가도 많았었는데 그것을 다른 용도로 활용해서 좋은 행사를 해주셨습니다. 올해도 계획이 있으신데 이것을 시내 전역에서 행사할 수 있도록 이런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지난해 문화재 야행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드리겠습니다. 금년에도 청주 야행은 지난해와 같이 시행을 합니다. 단 지난해는 5억 6,000을 갖고 사업을 진행했는데 금년에는 4억으로 추진하게 됐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국비 1억 6,000이 줄다 보니까 금년에는 그렇게 하게 됐고요. 그리고 지난해는 도청 위주의 행사였다면 금년은 시청 위주의 행사로 전환하는 거로 그렇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우철 위원 17페이지 보겠습니다. 청주 영상제작소(실내스튜디오) 건립인데요. 요즘 영화 ‘기생충’으로 인해서 세계적으로 영화산업에서 대한민국이 뜨고 있습니다. 걸맞게 청주시에도 영상위원회가 있습니다. 근데 영상제작소가 마침 옥산 소로리분교?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공교롭게도 이번 회기에 소로리 볍씨 박물관을 건립해 달라는 주민청원이 마침 올라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위원회에서 심의를 했습니다. 먼저 영상제작소를 준비 중이신 것 같은데 착오 없이 영상제작소를 건립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18페이지로 가겠습니다. 동부창고 리모델링을 할 계획이신 것 같은데 저희들이 문화제조창C를 방문할 때마다 옛날 연초제조창의 이미지는 전혀 찾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도 리모델링을 어떻게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옛날 연초제조창의 이미지를 크게 손상 안 하는 범위에서 리모델링을 했으면 좋겠는데 어떤 생각 갖고 계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저희들이 현재 동부창고에 대한 리모델링 부분은 외관 쪽은 거의 손을 안 대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가능한 한 내부에서 리모델링이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네, 감사합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정우철 위원 다음은 관광정책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문화관광이 굴뚝산업보다 제일―쉬운 말로―영양가 있는 사업으로 또 그런 정책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좋은 관광 정책을 많이 내놓으신 거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초정행궁은 얼마 전에 저희 위원님들하고 같이 다녀와서 건립 자체는 잘해 놓으셨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 안의 내부공간 연출도 좋은 시설로 해주시길 당부드리면서, 그래도 우리 청주시가 관광의 랜드마크(landmark)를 설정해 놓고 획기적인 관광 정책을 내놔야 되지 않느냐 이런 제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주어진 상황하에서만 그것을 변화시키고 이런 정책 말고 올해 획기적인 정책은 없습니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지금 청주에 관광 랜드마크, 획기적인 관광 정책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직은 저희들이…….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어진 관광 여건으로 우리 도심을 살려 가지고 지금 하고 있는 사업, 옥화9경이라든지 초정하고 치유마을 그렇게 했고요. 지금 지적하신 건 장기적으로 검토해서 따로 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저희가 문화도시로 선정이 돼 있고 관광도시에서는 아쉽게도 탈락을 했지만 주변에 단양을 가 봐도 그렇고……. 비교해서는 안 되겠지만 좋은 데는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증평도 그렇고. 그런데 저희는 청남대라는 좋은 시설도 있고 또 대청댐이라는 좋은 자원이 있는데 남을 모방하는 것은 그렇겠지만 획기적으로 대청댐에 케이블카를 놓는다든가 짚라인(zipline)을 설치한다든가 레일바이크(bike)를 설치해서……. 관광산업이라는 것이 사람들이 들어와서 돈을 써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전부터 충청북도에서 유치하려고 하지만 잘 안 되는 대청댐에 유람선을 띄운다든가 이런 것이 지자체에서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서 어떤 획기적인 정책이 나와야 청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거 아니겠습니까? 또 저희가 옛날부터 명암유원지라고 불렀는데 제가 어릴 때 간 것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습니다. 그리고 명암타워라는 건물이 이상하게 서 있지만 쓰이는 용도도 없고 그 앞에는 개인이 상가를 개발해서 밤에 보면 휘황찬란합니다. 그런데 개인이 개발하는 것보다도 관에서 개발하는 것이 낫지 않나 이런 거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관광정책의 궁극적인 질의를 주셨는데요. 저희들은 사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대청댐 수자원 보급이 없다면 그 위에 케이블카라든지 모노레일……. 어쨌든 지금 현실 여건에서는 도에서 중앙부처에 건의해도 환경요인 때문에 안 되는 거로 알고 있고요. 다만, 지금 위원님이 지적하신 명암타워부터 상당산성 연계하는 거는 저희들이 한번 고민하면서 전문가라든지 시민들 아니면 그때 고민을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글쎄, 명암타워에서 우암산을 넘어가면 상당산성 그 뒤가 초정 아니겠습니까, 그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정우철 위원 시장님도 얼마 전에 말씀하셨는데 그렇게 연계한 패밀리(family)랜드를 조성할 필요도 있지 않느냐. 거기도 그렇고 또 대청댐도 그렇고. 물론 중앙정부에서 여러 가지 제도상 안 된다고 하지만 어떻게 하면 되는가를 자꾸 타진해서 좋은 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알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39페이지, 청주시관광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는데 사무실 문제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것 같은데 해결됐습니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그건 내부적으로 해결됐습니다.
○정우철 위원 해결됐습니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정우철 위원 네, 감사드리고요. 과마다 한 가지씩만 여쭤보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과장님 설명은 제가 잘 들었습니다. 잘 들었는데 어쨌든 오늘 저희 위원님들에게 시정계획을 상세히 말씀드리는 자리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 같아서는 시에 4개 예술단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같은 자리에는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 교향악단 감독님들이 오셔서 1년 동안 할 일을 직접 간단하게 소개해 주셨으면 좋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그런 자리 한번 마련하면 안 될까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네,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야 위원님들도 감독님들을 좀 알고 감독님들의 애로사항은 뭔가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음 문화산업진흥재단 본부장님께 질의할까요? 기본현황 조직도를 보면 감사가 있습니다, 이사회ㆍ감사. 지금 문화산업진흥재단은 외부감사를 받아야 되는 법인인가요 아니면 자체감사만 하고 마는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외부감사를 받고 있고, 여기서 직위로서의 감사는 현재 문화국장이 돼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외부감사는 받고 있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예.
○정우철 위원 그리고 저희가 엊그제 공예관을 둘러봤는데 위탁사업비가 11억 2,900입니다. 그죠? 시에서 예산을 100프로 줘서 운영하는 것인데 위탁운영비가 많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위탁운영비가 지난 운천동 있을 때의 공예관 규모하고 비교해 볼 때 전체 전시장 면적으로는 10배 이상 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전시를 계속 비워 놓을 수도 없고 계속 전시를 해야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운영비가 많이 들어가기도 하고. 또 현재 시설면적이 많이 늘려져 있기 때문에 관리인력도 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저희가 금년도에 16억 정도의 당초예산 규모를 가지고 공예관 운영계획을 짰었습니다. 근데 이게 축소되는 바람에 여러 가지 기획전시나 기획공연 같은 거를 많이 축소하고 그렇게 돼서 앞으로 하반기에는 더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유인물 17페이지에 보시면 청주공예비엔날레 준비를 하고 계신데 모든 분들이 지난번 공예비엔날레는 성공적이지 않았나 이렇게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특히, 제 개인적으로도 전문 도슨트(docent)의 활동이 좀 돋보였습니다. 앞으로 도슨트 활용계획이 더 있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예, 내년도 비엔날레에도 도슨트를 계속 운영할 계획입니다.
○정우철 위원 보다 더 전문적인 도슨트를 많이 채용하셔서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설명해 주시면 더 좋은 행사가 되지 않을까 봅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11페이지인가……. 11페이지에 보면 문화다양성 무지개다리 사업이라는 행사가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지역행사로 용암동 한마음축제도 있고, 성평등축제도 있는데 성평등축제는 어떤 내용으로 하는 겁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지역 매개자를 중심으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자. 예를 들어서 어느 특정 소수의 문화를 폄훼하고 이런 것들을 하지 말자는 뜻에서 성별이든 집단과 사회 간이든 문화를 골고루 평등하게 이해하자는 뜻에서 하는 축제입니다.
○정우철 위원 다른 내용은 없는 거예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양성평등을 주로…….
○정우철 위원 양성평등?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네,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정우철 위원님 수고하셨어요. 정우철 위원님이 지적하신 공예관 운영에 있어서는 전년도 본예산 편성에 있어서 이거보다 더 올라온 게 우리 위원님들이 ‘그 돈 갖고는 많으니 이 정도 갖고 일단 해봐라.’ 해서 감액된 예산이라는 거를 아셨으면 좋겠고. 올 사업을 해본 결과에 따라서 2021년도에는 더 증감이 될지 더 감액이 될지는 의회에서 늘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 수고하셨습니다.
(김기동 위원 거수)
김기동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김기동 위원 예, 김기동 위원입니다. 시간 관계상 부서별로 간단하게 체킹(checking) 질의 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님, 지난번에 행감 때 지적돼서 관광 정책에 있어서 뭔가 전환점 계기를 위해서 관광전문가를 초빙하자 해서 작년 12월 말로 채용이 끝났나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현은지 씨라고 임기제 7급 채용했습니다.
○김기동 위원 그럼 오늘 같은 자리에 와서 한번 인사를 시키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죄송합니다. 다음에 인사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그렇게 한번 해주시고요. 체육교육과 23쪽, 세계쓰리쿠션 당구월드컵대회 올 11월에 개최하는 거로 돼 있는데 본 위원이 질의하는 요지는 작년……. 재작년인가요? 그때 한번 쓰리쿠션 예산도 얼마 안 들여 가지고 엄청난 호응과 인기를 끌었던 거로 알고 있는데 1등 상금 같은 거는 아직 안 정했죠?
○체육교육과장 김기환 체육교육과장 김기환입니다. 1등은 1만 6,000유로입니다. 그럼 2,100만 원 정도 되고요. 2등은 1만 유로, 3등은 6,000유로 이렇게 시상금이 정해져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글쎄요, 지난번에 이거의 5분의 1도 안 되는 적은 예산 가지고 엄청나게 효과를 봤다고 들었습니다. 하여튼 그런 만큼 더 신경을 써서 만반의 준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김기환 저희가 2017년도에 개최를 했었는데요. 그때는 시비 2억, 도비 1억, 자부담 1억 7,500 해서 4억 7,500만 원이었습니다.
○김기동 위원 그때 시비 2억이 들어갔어요?
○체육교육과장 김기환 예. 근데 저희가 도비, 시비를 같이, 도에 부담을 더 요구했었는데 도에서 7,000밖에 안 해주셔 갖고 저희 시비가 많이 들어갔고요.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그렇게 신경 좀 더 써 주시고요. 한국공예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문화산업진흥재단 13페이지 좀 봐 주시죠. 남일현 위원장님께서 모든 거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현장을 중시하다 보니까 저도 의원생활 하면서 아마 현장방문을 이렇게까지 많이 한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공예관 운영에 있어서 지난번 저희 위원들이 현장방문 했는데 공예관을 보니까 상품 개발이라든가 뮤지엄숍(museum shop) 같은 경우 거기에 여러 가지 전시를 하는 데 있어서 디스플레이 담당하는 부서는 어디서 하는 거예요? 예, 사무총장님 말씀해 주시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공예진흥팀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근데 뮤지엄숍에 전시하는 거에 있어서 잘됐다고 생각하십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현장에서 위원님들 지적 말씀도 있으셨지만 제가 생각해도 일부 부적절한 거나 모자란 게 있었기 때문에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검토하고 개선하고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글쎄요, 다시 이 자리에서 지적을 드린 게 공예관이면 공예관에 맞는 그런 상품이 진열되는 게 맞는 것이지 거기에……. 자세한 얘기는 안 드리겠지만 그거에 벗어난, 물론 그런 사업 하시는 여러 분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서 했다고 생각이 드는데 앞으로는 명확한 기준과 잣대로 해주셔야지. 일부 사업하시는 분이 와 가지고 우리 물건도 거기에 대줄 수 없느냐고 시의회 의원들한테까지 와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거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더 신경을 쓰셔야 되겠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 안 하셨지만 그 안에 술과 그런 부분들이 특산품인데 사실 특산품은 공항점에서 판매하는 걸 그대로 갖다 놓은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 저희 생각이 제대로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요. 그 부분을 재검토해서 공예품 중심으로 하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아니, 왜냐하면 지난번 운천동에 있는 전 공예관에서는 그런 예가 전혀 없었어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알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하여튼 다시 한번 신경을 더 써 주십사 질의를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아까 박정희 위원님이 많이 질의를 했는데 아마 체육시설과에 업무부서가 많다 보니까 직원의 부족함 그런 애로사항 같은 것도 국장님이 확실하게 신경을 써 주시리라고 보고요. 과장님, 그럴수록 국민체육을 위해서 더 신경을 써 주셔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거기에 맞춰서 우리 국민체육센터 공모하는 거에 대해서 그런 공모는 언제부터 시작된 거예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작년을 예로 들면 기존에는 당해 연도 공모를 당해 연도 3월에 시작해서…….
○김기동 위원 아니, 이 문체부 공모 사업이 언제부터 시작됐던 거예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공모 사업은…….
○김기동 위원 예전부터 있었던 거예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예전부터 계속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생활에스오시라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등의 시설을 하는 것은 금년 정부 들어서 본격적으로 추진된 겁니다.
○김기동 위원 그러면 우리 시에 전년도하고 올해하고 시정목표 바뀐 거는 뭐가 있어요? 시설하는 데에 있어서, 공모 사업 하는 데 있어서.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공모 사업 기준을 말씀하시는…….
○김기동 위원 예, 기준과 우리 시 설정.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지금 현재 저희가 공모…….
○김기동 위원 시 방향 설정이 어떻게 바뀌었나 그거를 좀…….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방향 설정이 바뀐 건 없고요. 공모 사업 범위에 대한 것은 문체부에서 규정된 사업 범위가 있습니다. 저희는 그거에 따라서/맞춰서 공모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글쎄, 우리 시의 방향은 크게 바뀐 거는 없으신 거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알겠습니다. 하여튼 우리 국민건강 체육을 위해서 특히, 우리 청주시민의 건강을 위해서 더 애써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격려 말씀 고맙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김기동 위원님이 이렇게 걱정하시니까 김천식 국장님한테만 떠밀 게 아니라 행정지원과나 기획실장 모든 다 저기 해서 김기동 위원님이 체육시설과 정원/티오 꽉 차도록 계속 신경 쓰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감사합니다.
○김기동 위원 아니, 이렇게까지 얘기드렸으면 얼추 된 거 아닙니까?
○위원장 남일현 예, 계속 쓰세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일현 다음 질의하실…….
(변은영 위원 거수)
예, 변은영 위원님!
○변은영 위원 예, 변은영 위원입니다. 저는 간단하게 세 가지 정도 당부 말씀 드리려고 하고요. 첫 번째 당부는 국장님께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며칠 전에 초정행궁 현장을 다녀왔어요. 그런데 초기에 걱정하던 것과는 다르게 시설도 빨리 그다음에 기대치에 부응할 정도로 완공이 되었는데 아쉬운 점이 눈에 띄어서 당부 말씀 드리겠습니다. 거기 보면 잘 지어진 건물에 장애인등급을 맞추기 위해서 급조한 슬라이딩 시설이나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이 되게 미흡하다는 생각이 있어요. 그래서 그거를 급조하다 보니까 전체 건물 시설을 미관적으로 해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청주시에서 그 행궁뿐만 아니라 인공암벽장 체육시설도 그렇고요 그다음에 정북동 토성 거기에 편의시설 이런 것들 다 지을 거잖아요. 그럴 때 항상 견지해야 되는 관점이 있어요. 장애인등급 그다음에 성인지적 관점. 화장실 하나라도 설치할 때 요새 트렌드(trend)가 어떤지, 성인지적 관점에서 어떻게 설계가 들어가야 되는지 그거 항상 염두에 두세요. 그런 것들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문화도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당부 말씀이에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네, 감사합니다. 저희가 노력하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그리고 체육교육과장님께 부탁드리겠습니다. 행복지구 관련해서 되게 열심히 하고 성과도 잘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 의회에서 시종일관 요구하고 있는 게 행복지구 사업이 어차피 우리 시 돈이 들어가 차후에는 청주시가 자체 사업으로 안 해야 되는 사업이라고 위원님들이 계속 얘기도 하고 본 위원도 얘기를 하고 있는 건데 이런 관점에서 우리가 얼마나 준비가 되고 있는지, 우리가 준비됐다고 떼어 올 수 있는 것인지,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청과의 협의 단계는 어느 정도까지 되고 있는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준비를 갖춰 주시기를 바라고요. 제가 알기로는 요번에 파견된 두 분의 주무관님께서 너무나 열정적으로 타 시도까지 가서 벤치마킹하고 이렇게 고민을 해 갖고 오신 거로 알고 있어요. 그 보고서를 토대로 같이 라운드테이블(roundtable)을 하시든가 그래서 그런 것들을 대비하고 준비하는 작업을 조금 시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김기환 체육교육과장 김기환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거 저희들이 준비하고 있고요. 지금 저희가 우려스러운 건 사실 우리가 2명의 별도 정원이 파견돼 있는데 일반적으로 파견 간 두 분이 복귀해서 우리 청주에서 그 두 명을 쓰면 인원 고민 없이 될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실 수 있는데 파견은 별도 정원이라 파견을 없애면 정원이 그냥 사라지는 거거든요. 저희도 지금 교육청하고 협의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일부러 벤치마킹도 갔다 오고 그랬는데 그런 부분에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대로 시에서 일부 사업할 수 있다고 저도 생각하고요. 그래서 그렇게 하는데 인력 지원이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그런 애로사항이 좀 있습니다.
○변은영 위원 그런 것들을 토털(total) 해서, 자치행정과가 마을공동체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자치행정과 자치분권팀장과 과장님하고도 의견을 나누고 있어요. 그래서 체육교육과장님께서 이런 부분을 혼자 고민할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틀에서 같이 고민을 하면 답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한 가지 부탁을 드린다면 이번에 다녀오신 현장보고서 있을 거예요. 그거 좀 저도 같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김기환 예, 알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그다음에 문화예술과장님, 부탁 말씀인데요. 이번에 시도별 독립운동가 선정을 보훈처에서 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변은영 위원 그런데 이번에 충북에는 독립운동가가 몇 분이 선정되셨는지 아시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제가 파악을 못 했습니다.
○변은영 위원 어쨌든 확실하지 않은 정보라 저도 막 검색했는데 검색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예민한 게 단재 신채호 선생 관련해 가지고 충남에서도 적극적으로 모셔 가려고 하고 있는 추세잖아요. 그래서 우리도 신채호 사당 문화관을 건립하는 이런 것들이 되게 시급한 문제로 나오고 있는데 문화예술과장님이 이런 것들을 독립운동과 관련해서 개발하고 그다음에 발굴하고 스토리텔링 하는 것들이 그 몫이라면 관광정책과장님과 협의하고 라운드테이블을 만들어서 관광코스나 문화ㆍ예술 코스로 확대할 수 있는 것들을 시급하게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기록관에서 준비하고 있는 덕촌독립운동마을 관련해서 민원과에서 추후 후속 작업으로 더 발굴할 데는 없는지, 우리 청주시 자원으로……. 거기가 어디죠? 교원대학교 있는 조 무슨 장군님 있으시죠? 그런 분들까지도 어떻게 발굴하면 우리가 자원화를 만들 수 있는지 그렇게 해서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해서 벨트로 묶을 수 있는지를 이제는 조금 더 공격적으로……. ‘우리 콘텐츠가 없다.’ 하지 말고 이번 기회에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방금 지적해 주신 사항을 잘해서 청주가 독립운동가라든가 스토리텔링 될 수 있는 인물들에 대해서 잘 조명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신채호 사당에 대해서는 지금 대전에서 대규모 사업을 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나름대로 교육관을 짓고 거기에 많은 학생들이 와서 배우게 되고 이렇게 해서 저희 나름대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예, 하나라도 우리 부서가 아니라고……. 사실 보훈처나 이런 것들은 우리 소관이 아니잖아요. 예술하고는 상관이 없을 수도 있지만 이런 것들을 조금 유연하게 같이 고민하게 된다면 시너지 효과가 나올 수 있는데 빨리 마음을 열어 부처 간의 벽을 허물고 상의 좀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예, 당부드릴게요. 이상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변은영 위원 네.
○위원장 남일현 지금 변은영 위원님이 얘기하신 거는 복지정책에 관련돼 있는 건데 정소영 팀장이 복지교육위원회에서 왔으니까 그런 거에 대해서 같이 연계해서 신채호 사당 관련해 잘 좀……. 그래도 과거 역사를 관리하는 주무팀장 아니십니까? 그렇게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거수)
다음 이완복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이완복 위원 간단하게 두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 지금 젓가락 문화 확산 사업 해서 앞으로 어떤 식으로 추진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젓가락 문화 확산을 위해서 저희가 하려고 하는 거는 앞으로 시민들 교육을 강화하는 거를 중점적으로 할 계획이고요. 그리고 젓가락 문화의 자긍심을 갖기 위해서 해외전시 이 부분까지는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지난 본예산 때 젓가락페스티벌 해서 미진한 사안으로 인해서 예산이 삭감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이 사업을 계속적으로 이어 나간다 이 말씀이신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종전에 하던 젓가락페스티벌하고 젓가락연구소는 사업 중단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민교육 강화하고 해외전시……. 저희가 젓가락 품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에 대한 해외전시 요청이 오면 그런 정도는 저희가 추진하려고 합니다.
○이완복 위원 본예산이 모자라니까 교육청하고 조인(join) 해서 지금 운영하고 있는 행복지구 거기에 공모를 해 가지고 예산을 확보해서 이어 나가려고 그러는 것 같아요, 자료를 보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저희가 사업을 이어 나가는 거는 교육에 대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예산이 없기 때문에 행복지구 교육 사업에 응모를, 젓가락 양성돼 있는 분들이 교육할 수 있도록 그쪽을 응모한 상태입니다.
○이완복 위원 재단이면 문화재단 말씀하시는 거죠? 보니까 재단에서도 일부 교육교재, 리플릿 이런 거 제작하는 예산이 재단에서 투입되는 것 같은데 재단에는 예산이 상당히 많은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이 예산은 재단에 없습니다. 없는데 단지 수용비를 갖고 리플릿 제작하는 겁니다.
○이완복 위원 어쨌든 위원님들이 지난 본예산 심의할 때 충분히 검토하고 한 사안이기 때문에 매사에 페스티벌이라든지 그런 행사를 계속 이어갈 것인지 아닌지 이런 거에 대해서 궁금해 가지고 제가 질의를 드린 겁니다. 그리고 체육시설과장님, 산남국민체육센터 건립 관련해 가지고 제가 보니까 산남동에 보면 유수지가 있습니다, 유수지. 유수지가 10여 미터 정도 되는 거로 알고 있는데 그 위에 건립한다는 겁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유수지 전체적인 담수 면적에 대한 높이는 4.5미터고요. 그리고 유수지에 뚝 마루 부분을 활용해서 기존에 있는 트랙 그리고 기존에 그늘막으로 있는 사회대 같은 거, 하부 지하에는 기둥을 받칠 수 있는 필로티 구조 형식을 통해서 지하 하부에 유수지 담수 면적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평면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본 위원이 궁금해 가지고 질의드리는 자체는 법적으로 유수지하고 연계해 가지고 건축행위라든지 이런 시설을 하는 것은 안 되는 거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법적으로 하자가 없습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도시계획상으로 이중 결정해도 상관이 없고요. 유수지에 그렇게 체육시설을 설치한 사례가 전국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지금 현재 유수지 가에 시설물을 설치했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가에 시설물을 설치한 건 없습니다.
○이완복 위원 천막인가, 운동기구인가…….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안에는 간이시설로 사회대 할 수 있는 그늘막 그런 거는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그 시설을 할 때 법적으로 안 된다고 해 가지고 지역주민들과 위원님들과 집행기관이 엄청난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건 제가 잘 알고 있어요. 옛날에 그 지역이 제 지역구고 하기 때문에 이건 법적으로 치밀하게 검토를 해봐야 될 거예요.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할 거고요.
○이완복 위원 이 체육시설은 산남동 관련해서 아파트 밀집지역이기 때문에 그리고 주민/시민들이 많이 삽니다. 반드시 이 체육센터가 필요합니다, 사실. 필요한데 이런 법적인 조건이라든지 기존에 있는 유수지를 활용해 가지고 연계해서 체육시설을 한다는 것도 물론 타당성이 있지만 기왕에 이러한 시설이 100여 억, 그러니까 96억 지금 책정 예상하고 있는 거죠?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그렇습니다.
○이완복 위원 이왕에 하려면 아시다시피 교통이라든지 그래도 조금 덜 붐비는 데 여유 있는 공간에 제대로 해 가지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그런 부지를 물색한다든지 이런 쪽으로 고민을 많이 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이런 우려가 들어 가지고 제가 말씀드리는 건데 국민체육센터 이 자체는 산남동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니면 그 주위에 보면 물론 지금 구룡산 자락 서원복지관 인근이라든지 이렇게 알아보려고 하면 많이 알아볼 수가 있을 거예요. 좀 더 장소/부지를 제대로 된 지역에 안치를 시키면……. 사실 이게 한번 건립해 놓으면 몇 년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장기적으로 몇십 년, 몇백 년이 될지도 모르는데 먼 안목을 보고서 제대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 하는 본 위원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체육시설과장 연창호입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유수지하고 체육시설이 이중으로 결정되는 부분은 관련 실ㆍ과와 협업을 통해서 다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아서 추진하고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장소에 대한 적합성 부분은 저희가 구조적으로 또 안전적으로 유수지에 가능한지 여부 그리고 산남동 지역주민들의 정서가 부족한 체육시설에 대한 니즈(needs)/필요성에 의해서 산남동 이외의 지역으로 가는 것은 정서적으로 부적절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하여튼 산남동 쪽에 최대한 안전하고 적정한 장소에 국민체육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네, 지금 본 위원이 말씀드린 자체는 산남동을 벗어나라는 얘기가 아니라 산남동 내에 제대로 건립할 수 있는 부지/지역 발굴을 더 고민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취지에서 말씀드린 거니까…….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알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어쨌든 법적으로 하자 없고 주민들하고 소통해서 제대로 된, 여러 분들이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입니다.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이완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이완복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문화예술과장님, 젓가락 외국 나가는 거 캐나다 문화원은 거기서 요구를 한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이거는 지난 2018년도 그때 협의가 이루어졌던 사항이 이번에 이루어지는 겁니다.
○위원장 남일현 근데 우리 젓가락에 대해 계속 공을 들이다 보면 다른 방향으로 잘못한 부분이 살아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염려가 되고 그러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어떻게 해야 되는 건가는 과장님이 잘 알겠지만 2017년도에 태국, 2018년도에 시드니, 작년/2019년에 카자흐스탄을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영상 자료라도 의회에 보여 주고 ‘이게 이런 겁니다.’ 하는 메시지를 해야지 여러분들만 갔다 와서 ‘대호평이었습니다.’ 우리가 언제 봤습니까, 대호평을? 영상으로라도 ‘이랬습니다.’ 이렇게 위원님들을 이해시키려고 하지는 않고 말이야.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문화산업진흥재단도 반성해야 되고요, 문화예술과도 반성해야 된다고 봐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잘하는 걸 괜히 의회가 못 하게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집행기관에서 다시 한번 깊이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미자 위원 거수)
예, 김미자 위원님!
○김미자 위원 네, 김미자 위원입니다. 문예운영과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굉장히 반가운 소식인데요. 연습실 건립과 대기공간 확보, 굉장히 큰 사업을 추진하시는데 올해는 추진만 하는 거죠, 한 3년에 걸쳐서?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예,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네, 지금은 준비 과정입니다.
○김미자 위원 그럼 연습실은 저기인가요? 국민생활관 위에 야구장 뒤쪽 언덕?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지금 현재 부지 선점이 된 곳은 야구장 뒤편에 있는 공원 부지가 되겠고요. 지금 그 부지에 대한 부분도 시설관리공단이 그 밑에 샘물 있는 샘물터에 사무실 증축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있었는데 흥덕구청이 이사를 가면서 그쪽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 그 밑에 샘물 부지 있는 그 부분을 선점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리고 국비가 아직 확보가 안 된 거고?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국비 추진도 해야 되는 거고?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예.
○김미자 위원 그리고 대기공간 확보를 하는데 아트홀 옆에 흥덕문화의집이죠, 그 건물?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게 이동거리가 대기 저기가 되나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지금 현재 청주아트홀 옆에 붙어 있는 대부 준 그 건물은 거의 붙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그 부분을 리모델링해서 1층을 연결해서 이쪽 대기실로 만들고 이렇게 하려고 하는 사업입니다.
○김미자 위원 좀 장기적인 시간을 필요로 하는 거죠?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예, 지금은 금방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요. 거기 대부기한이 9월 말 또 12월 말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부분까지 해서 이사를 간 상태에서 이루어져야 될 그런 부분입니다.
○김미자 위원 네, 굉장히 반가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 우리 4개 예술단이 그동안 굉장히 열악한 환경, 연습실도 부족하고, 대기공간도 굉장히 협소했었는데 앞으로 어떤 공연도 그리고 모든 문예 운영 저기가 원활하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과장님께서 수고해 주시고요.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김미자 위원님 수고하셨어요. 다음 질의하실…….
(임은성 위원 거수)
예, 임은성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임은성 위원 12시가 넘어 가지고 제가 부담이 상당히 많이 되는데요.
○위원장 남일현 12시 넘어도 1시까지는 그냥 해도 됩니다.
○임은성 위원 임은성 위원입니다. 우선 문예운영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그리고 문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나무오케스트라 거기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중복이 안 되나요? 문예운영과장님 먼저.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예,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지금 교육청에서 하고 있는 사업도 있고 한데 중복이 되지는 않습니다.
○임은성 위원 아니, 학생이.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학생이 중복은 안 됩니다.
○임은성 위원 확인해 보셨나요?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예, 그렇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재단 사무총장 박상언입니다. 중복 안 됩니다.
○임은성 위원 아, 그래요? 제가 문산 사무총장님한테 지난번 행감 때 부탁드린 거 강사비 열정페이(pay) 받으면 안 된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참고하고 계신 거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네, 재단 사무총장 박상언 답변 올리겠습니다. 작년에비해서 올해 시간당 2,000원씩을 인상해서 집행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잘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공연장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문화제조창C의 공연장이 음향 반사판 또 조명하고 바텐(batten) 이런 것들이 너무 부실해 가지고 ‘전문 공연은 도저히 못 한다.’ 이렇게 하는데, 예를 들자면 우리 시립요양병원이 건축가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한쪽은 유리로 되어 있어 가지고 외관상은 멋있는데 거기에 가면 임종을 앞둔 분들만 사용을 하게 되어 있어요. 기능을 전혀 못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분별로 거기 원장님들과 거기서 근무하시는 의사 선생님들의 고충이 되게 많으세요. 왜 그러느냐. 설계부터 전문가가 투입이 안 된 상태에서 완공이 됐기 때문에. 그런데 사실 아트홀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지금 우리가 계속/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있어요. 리모델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사정인데 새롭게 건축한 공연장에 비용이 또 들어가게 생긴 상황이 됐습니다. 앞으로 이런 건물을 지을 때는 반드시 전문가의 소견이 필요하다고 제가 꼭 좀 부탁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한번 말씀드렸고요. 문화예술과장님께 제가 당부 말씀 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요. 지금 지역에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단체가 두 군데 있지 않습니까? 거기가 지금 폭풍 전야입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우리가 문화ㆍ예술 하면 공연하고 이런 예술 분야, 순수예술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해야 되는데 요즘 트렌드만 따라가다 보니까 콜라보(collaboration) 융합예술 이런 거에만 지원이 굉장히 많이 되고 있어요, 비중이. 그러다 보니까 몇백 년 이어서 내려왔던 순수 클래식이 점차 소외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걸 어떻게 지향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데 요즘 어떻게든지 관중석을 차지하고 요즘 분들이 좋아하는 거만 쫓다 보니까 그쪽 분야가 굉장히 소외가 많이 돼서 그냥 단순히 만나서 얘기하고 간담회하고 이런 소통 말고 조금 더 깊게 고민하셔라 제가 좀 당부드리고 싶은데 과장님 각오를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지금 문화ㆍ예술단체하고 평소에 소통도 많이 하고 거기에 대한 문제점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시라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보다도 더 소통을 많이 하고 실질적으로 순수예술 부분에 대해서 소외된 부분이 있다 하면 그 부분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토록 하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제가 문예운영과장님과 국장님께 당부드리면 대관에 관련된 문제 때문에 지역에 있는 예술가들이 상당히 들끓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제가 폭풍 전야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대관에 관련된 것도 물론 고충이 있으셔서 한 분 정도는 겪어야 될 일이지만 그래도 ‘순수예술을 하시는 분들의 입장을 조금 면밀히 검토하실 필요가 있다.’ 이렇게 제가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문예운영과장님한테 한 가지 확인을 해보고 싶은 건 명퇴 예상자들이 있지 않습니까, 예술단에?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지금 현재 대상은 없습니다. ’61년생이 계시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한 분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명퇴를 낸다고 하는 것은 얘기된 바 없습니다.
○임은성 위원 그러면 어떻게 홍보도 적절하게 잘하시고 그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랜(plan)이나 이런 게 좀 있습니까? 명퇴가 필요하실 것 같은데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문예운영과장 박은향입니다. 지금 저희가 조례를 통해서 명예퇴직제도를 도입하게 되는데요. 지금 공무원 수준에 준하는 명퇴금을 지출하는 것으로 가닥은 잡고 있는 상태고, 그 외에 다른 어떤 플랜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임은성 위원 지난번에도 언급했지만 어떤 단체는 너무 오래되신 분들이 많아서 그게 필요한데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검토하셔서 권장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시간은 조금 늦었지만 대관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저희가 대관을 이번에 1년에 연간 663건을 대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선대관을 시행하면서 289건, 그러니까 한 3분의 1 이상이 우선대관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가장 큰 문제점은 좋은 날짜에 공연을 하려고 날짜를 우선대관 해서 선점하는 문제점이 있어서 저희들이 그 지역 예술인분들에게 피해를 드리는 것이 아니고 이번에 우선대관 일자를 선점하는 거를 국경 조 행사 또 예술제 행사에 준해서만 36건을 승인 결정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정기대관이 진행되고 있는데 저희가 그 기간 중에 일자가 많은 부분들은 예산서에 부기되어 있는 보조금 행사에 대해서 대관을 할 거고요. 그 부분을 좀 더 보완하기 위해서 우선대관에 있는 부분을 점차적으로 지양하고 일반대관에서 좋은 날짜들을 서로 프리(free) 하게 개방해서……. 지금 시민들이 가장 좋은 날짜가 다 빠져서 공연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는 그런 여론이 있어서 이런 부분들이 생긴 건데 제가 예총위에도 그런 부분들을 설명드렸고요. 지금 현재 예총에 계신 분들에게 피해를 드리는 게 아닙니다. 이것은 피해를 드리는 게 아니고…….
○임은성 위원 아니, 잠깐! 시간이 너무 오래돼서 제가 그냥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려고 그렇게 한 건데 과장님이 언급을 하셨으니까 말씀을 드리면 사실 시민들 누가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합니까? 다 예술가들입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네, 그렇습니다.
○임은성 위원 지역 예술가들은 예총위나 민예총 통하지 않고는 우선대관도 어렵고 일반대관 같은 경우는 사실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나 이런 데서 많이 하기 때문에 공연을 할 수가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도 보셔야 되고요. 그래서 현미경처럼 자세히 보시고 망원경처럼 멀리 보시는 게 타당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과장님께서 여러 가지 고충이 있으셔서 그렇게 하셨지만 좀 잘 들으세요. 잘 들으셔서……. 과장님은 공무원 아니십니까. 전문가들의 얘기를 좀 많이 들으시길 바랍니다.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예, 알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그리고 제가……. 더 이상은 다음/차후에 말씀하시고요. 그리고 마지막인데요. 저는 문체부하고 소통이 굉장히 안 되고 있다고 보이는 게 지금 우리가 공모 사업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그러면 오랜 시간에 걸쳐서 노력을 했으나 그거보다 더 좋은 공모 사업이 있으면 포기할 줄도 알아야 되는데 문화도시 거점 사업은 200억이고―물론 이게 잘 안 됐지만―관광거점도시는 1,000억 사업이었어요. 그리고 앞으로 이게 될지, 안 될지는 모르지만 국립국악단도 예정되어 있고요. 그런데 우리가 경영마인드(mind)가 좀 필요한 것 같아요. 각 부서마다 다르게 하니까, 자기 일만 보고 있으니까 서로 협조가 안 돼 가지고……. 김연승 과장님 너무 고생하신 거 제가 정말 잘 알아서 너무 안타까운데 줄탁동기(啐啄同機)라는 말이 있습니다. 밑에서 와글와글 열심히 하면 뭐 합니까? 위에서 탁 깨 줘야지 되는데. 그래서 제가 관광거점도시가 왜 선정이 안 됐나 따로 알아보니까 문화거점도시 받은 지가 얼마 안 돼서 안 됐다는 거예요. 물론 그 이유만은 아니겠지만 문체부 사업에 정말 좋은 공모 사업이 많이 있는데 한 가지 말씀드리면 다른 어떤 도시는 미래전략팀에서 공모 사업을 아주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문화체육관광국에서는 각 과별로 하고 있다 보니까 서로 연계도 안 되고, 내가 노력했으면 그거보다 더 좋은 게 있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가는……. 그래서 국장님께 요청을 드리면―아까 김기동 위원님하고 여러 분들이 말씀 많이 하셨는데―저는 문체부와 소통해서 이것만 담당할 수 있는 전략적인 한 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입니다. 지난 말씀하신 관광거점도시나 문화도시 얘기는 저희도 들었습니다. 관광거점도시 됐으면 좋았을 텐데. 5배 정도 큰 금액으로만 봐도 그런데 청주시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아쉽게 놓쳤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직부서나 인사부서랑 한번 얘기를 해서……. 문화만이 아닌 전체 타 부서에도 공모 사업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인사부서와 협의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그래서 아까 체육시설과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지금 거기도 공모 사업이 많이 있잖아요. 그래서 문체부 산하에서 하는 공모 사업을 뜨기 전에……. 아까 제가 말씀드린 국립국악단 그곳도 할지 안 할지 모르는데 지금 우리가 먼저 알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고 하면 어떤 거는 포기하고, 어떤 거는 받아들이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이렇게 해야지 어떤 부서에서만 열심히 한다고 안 되지 않습니까? 제가 너무 안타까워서 말씀드리는데 한번 잘 상의하셔서 시장님하고도 소통하시고 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좀 해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네, 알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임은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체가 돼서 제가 하려고 그러는 거는 대면으로 하든 유선으로 하든 하겠습니다. 그런데 몇 가지 주문만 하겠습니다. 공예관 운영 조례를 계속 심사로 넘겼는데 이 부분이 임시회 끝나면 바로 집행기관, 의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언론계, 여러 문화ㆍ예술단체 이렇게 2월 중에 간담회가 이루어져서 그 조례가 완벽하게 만들어져야 3월 임시회에 올라가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을 바로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우리가 1차 회기 중에 문화원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문화원과 간담회를 했는데 우리 상임위에 속한 민선 청주시체육회장이 선출되었습니다. 청주시체육회 또 문화원을 했는데 예총위가 나오면 진흥청은 삐쳐 있는데 더 삐치지 않습니까? 또 공예관, 관광협회, 행복교육지구 여기는 우리 의회와 각 부서에서 간담회를 잡을 수 있는 날을 좀 해서 모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합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 답변을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집행기관에서는 금년도 계획된 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그러면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시정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고, 오후에는 4개 구청 소관 시정계획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 오찬을 위해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20분 회의중지)
(14시00분 계속회의)
○위원장 남일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의사진행에 앞서 위원님들께 양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정행 미원면장, 박춘희 모충동장직무대리, 심재선 복대제2동장, 김미수 봉명제1동장, 김응민 강서제1동장, 김남희 내덕제1동장은 연가 및 5급승진리더과정 교육 참석으로 부득이하게 참석을 하지 못함을 사전 통보해 왔습니다. 위원님들께서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 속개를 하겠습니다. 이어서 4개 구청 소관 2020년도 시정계획 보고 청취와 질의응답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순서는 지난 1월 정기인사로 교체된 간부공무원 소개를 한 후 2020년도 시정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는 순으로 하겠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는 위원님께서는 부서별 설명을 다 들으신 후 질의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 상당구청 소관
○위원장 남일현 먼저 서흥원 상당구청장님 나오셔서 전보인사 관계공무원 소개 및 시정계획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당구청장 서흥원 상당구청장 서흥원입니다. 1월 1일 자로 인사이동 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손민우 민원지적과장입니다. 김종선 금천동장입니다. 김대원 용담ㆍ명암ㆍ산성동장입니다. 이천우 용암제1동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으로 간부공무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상당구청 소관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평소 상당구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남일현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쪽에서 3쪽, 기본현황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1쪽부터 14쪽까지, 행정지원과 소관입니다. 직원 복지 향상을 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선진행정 벤치마킹과 시책아이디어 대회를 통해 시민 편의 시책을 발굴하겠으며, 다양한 직원 청렴활동을 추진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야외운동기구를 언제든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동보수단을 운영하겠습니다. 면ㆍ동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사 지적사항을 공유하고, 일대일 맞춤 지원 창구를 운영하여 회계 전문성을 높이겠습니다.
다음 15쪽ㆍ16쪽, 민원지적과 소관입니다. 환영합니다 전입자 홍보책자를 배부하고 민원 처리 단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여 시민이 편리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누구나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는 가족관계 등록사무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ㆍ배부하여 친절행정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이상으로 시정계획을 마치겠습니다.
라. 서원구청 소관
(14시04분)
○위원장 남일현 다음은 박동규 서원구청장님, 전보인사 및 간부공무원 소개 및 시정계획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원구청장 박동규 서원구청장 박동규입니다. 지난 1월 1일 자 인사이동 된 간부공무원을 소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관석 남이면장입니다. 안재완 분평동장입니다. 김기석 수곡2동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서원구 2020년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9쪽에서 12쪽까지, 행정지원과 소관입니다. 공감과 화합을 통한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민원 갈등지역 찾아가는 간담회,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삶, 신규 직원 업무 역량 강화 토크(talk)콘서트, 직원과의 공감데이트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부패 제로ㆍ클린(clean) 서원을 만들기 위해 청렴 골든벨 개최, 청렴 우수사례 발표, 아침청렴방송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야외운동기구 바닥에 보도블록을 설치하여 주민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안전한 청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사 내 석면 구조물 해체, 전기ㆍ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노후 청사시설을 정비하겠습니다.
다음은 13쪽부터 14쪽까지, 민원지적과 소관 사항입니다.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민원실 운영을 위해 여권ㆍ국제운전면허증 동시 발급, 갱신 운전면허증 원스톱(one-stop) 서비스 운영, 부재 중 방문 알림 스티커 제작, 민원사례 체험수기 공감왕 선발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맞춤형 가족관계등록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혼인신고자 축하메시지를 제작하여 고객 중심의 민원행정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 흥덕구청 소관
(14시06분)
○위원장 남일현 서원구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기상 흥덕구청장님 나오셔서 전보인사 간부공무원 소개 및 시정계획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흥덕구청장 남기상 흥덕구청장 남기상입니다. 먼저 지난 1월 정기인사 시 이동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송해화 옥산면장입니다. 허연회 운천ㆍ신봉동장입니다. 홍순덕 가경동장입니다. 오상영 봉명2ㆍ송정동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 간부공무원 소개를 마치고 이어서 2020년도 흥덕구 소관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에서 5쪽, 기본현황 및 전략목표는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9쪽, 행정지원과 소관입니다. 소통과 협력의 날 운영입니다. 월 1회 읍ㆍ면ㆍ동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ㆍ개선하여 근무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10쪽, 건전한 놀이문화 및 생활체육 활성화입니다. 노래연습장 및 게임제공업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체육시설의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건전하고 안전한 놀이문화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11쪽, 건전한 재정 지출과 투명한 계약행정 추진입니다. 관련 법령 및 편성 목적에 부합한 재정 지출과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으로 청렴행정 추진에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지역경제 생산품 우선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2쪽, 민원지적과 소관입니다. 민원실 내 시민 편의시설 확충입니다. 민원실 내 문학자판기를 설치하여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에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지루함을 달래고 인문학적 감수성을 충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문학작품 출력물 하단에는 구 주요 행사 및 편의 정보를 담아 구정 홍보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 청원구청 소관
(14시09분)
○위원장 남일현 흥덕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열호 청원구청장님 나오셔서 전보인사 간부공무원 소개 및 시정계획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원구청장 이열호 청원구청장 이열호입니다. 지난 인사이동 된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인엽 민원지적과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예, 이상입니다. 다음으로 청원구 소관 보고사항 드리겠습니다. 먼저 13페이지, 행정지원과 소관입니다. 고객 만족을 위한 내실 있는 행정 지원을 위해서 직능단체 소통 간담회를 수시 개최하고, 기업체, 복지시설 등 현장에 찾아가 재난ㆍ재해 대비교육을 실시하고, 임산부와 여성전용휴게실 환경 개선을 통해서 직원복지에도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4페이지입니다. 시민맞춤형 열린 행정 추진을 위해서 직원 아이디어 발표회 그리고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서 열린 행정을 추진해 나가고 또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현장 스킨십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5쪽, 시민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서 노래연습장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실시하고, 안전한 야외운동기구 관리에도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6쪽입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시설을 위해서 청사 소공원 개선공사를 실시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공사를 추진해서 쾌적한 청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7쪽, 민원지적과 소관입니다. 시민이 감동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개명신고 사항 같은 경우는 1일 처리제가 되도록 운영하고, 문학자판기와 휴대폰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민원서비스를 더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시정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일현 청원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가 없는 자리에 계신 부서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궁금한 사항이 있는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복 위원 거수)
예, 이완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복 위원 예, 반갑습니다. 시정 발전을 위해서 금년도 우리 의회와 상호 아주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야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적으로―선임 구청이라고 그럴까―서흥원 상당구청장님께 궁금한 게 있어 가지고 간단하게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지금 보니까 상당구청 활기찬 직원 복지 실현 차원에서 사기 진작을 위한 생일 축하해 주기 해서 문화상품권도 전달하고, 칭찬도 좀 해주고, 덕담도 하신다고 했는데 일단 문화상품권이면 재원이 들어가야 되는 거 아닙니까?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려면 재원이 있어야 되는데 어떻게 재원이 있습니까?
○상당구청장 서흥원 예, 그거는 예산이 서 있습니다. 정원가산업무추진비로 서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업무추진비로 대체하신다? 지금 보니까 상당구청 정원ㆍ현원이 370명이에요. 근데 여기에 보면 280명에게 문화상품권이나 덕담 이렇게 해준다고 자료에 올라왔는데 본 위원이 생각을 할 때는 90명은 생일이 없는 분들이 계시나요? 90명 정도가 빠졌어요.
○상당구청장 서흥원 지금 이게 구청 인원만 해당돼서 그렇습니다.
○이완복 위원 보니까 지금 구청 인원이 370명이에요. 한번 보세요. 기본현황에 보면 그렇게 돼 있습니다.
○상당구청장 서흥원 지금 이게 100명이 착오가…….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듣느라 답변 지체하자)
○상당구행정지원과장 조흥기 네, 상당구 행정지원과장 조흥기입니다. 우리 구청 직원들만 대상으로 상품권을 시작했고요, 읍ㆍ면ㆍ동에는 안 주는 거로.
○이완복 위원 지금 현재 축하하는 의미에서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는 것은 구청 내에…….
○상당구행정지원과장 조흥기 네, 업무추진비에서……. 예, 그렇습니다.
○이완복 위원 있는 직원들한테 축하해 주는 의미에서 전해 드리는 거고, 읍ㆍ면ㆍ동은 빠지고 그렇게 추진……. 사실 읍ㆍ면ㆍ동에 계시는 직원들도 상당히 고생들을 많이 하시는데 내년부터는…….
○상당구청장 서흥원 네, 읍ㆍ면ㆍ동도 자체적으로 업무추진비가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지금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상당구청장 서흥원 예,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왜냐하면 구청에 근무하고, 읍ㆍ면ㆍ동에 근무하고 이런 데에서 잘못하면 차별성이 있기 때문에 직원들 간에 나름대로 불만이 있을까 봐 걱정이 돼 가지고 제가 질의를 드린 겁니다. 하여튼 이렇게 좋은 정책을 자꾸 발굴해서 우리 직원들 사기 진작 차원에서 많은 공헌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이완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응답하는 위원 없자)
제가 13개 읍ㆍ면장님들한테 공통사항 전달하는데 월요일까지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작년도 자체설계를 일부 하라고 그랬는데 몇 프로 진행하고 있나 그리고 어디 업체에 몇 프로를 용역설계 줬나 이거를 월요일까지 보고하고요. 우리 계약 부서가 구청 행정지원과에 있으니까 행정지원과 내에서도 몇 프로 자체설계를 하고 있는지, 용역을 어떤 회사에 몇 프로 줬는지 자료를 당부드릴게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임은성 위원 거수)
예, 임은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은성 위원 예, 안녕하세요. 임은성 위원입니다. 각 구청의 민원지적과에 출생신고를 하는데요. 지금은 부모가 구청에 와 가지고 출생신고를 하고 있는데 혹시 미혼모라든가 출생신고를 안 해 가지고 이게 집계가 안 되는 상황이 있어요. 얼마 전에 아이가 집에서 사망했는데 통계가 안 잡혀 가지고 사건화가 되고 있는 사건이 있잖아요. 근데 취학을 아는 아동들은 취학통지서가 가기 때문에 현황 파악이 돼요, 아이가 없어졌거나 아니면 소재가 불분명하거나. 그런데 영아기 때는 이게 확인이 잘 안 되는 이유가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서는 모른단 말이죠. 그래서 이게 상위법에 있어야 되는지 그거는 제가 잘 모르겠으나 청주시에서……. 요즘에는 보통 다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낳잖아요. 그러면 일차적으로 산부인과에서 분만을 하면 각 구청에 통보가 가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하고 싶어서 제가 말씀드리는데요. 박동규 구청장님, 이게 가능한 건지 한번 말씀해 주실래요?
○서원구청장 박동규 네, 서원구청장 박동규입니다. 그 관계는 제가 여기서 즉답하기에는 아는 내용이 별로 없고. 그리고 저희들이 민원과장을 통해서 아니면 각 구청 그리고 시 관련 부서랑 협의해 가지고 위원님 제안이 가능한 건지 한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그래서 영아기에는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신고하지 않고서는 아이들 존재 자체가 어떻게 확인이 안 되기 때문에 그거는 우리 시에서 한번 선행적으로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한 가지는 구청 인사를 할 때 직원 후생복지 차원에서, 예를 들어서 자택에서 근무/발령지까지 보통 출근시간, 퇴근시간에는 굉장히 막히는데 한 시간 넘게 가야 되는 이런 상황들이 종종 있단 말입니다. 그러면 인센티브라든가 이런 게 제공이 되나요? 그런 게 안 되나요? 흥덕구청장님 말씀해 주……. 네, 상당구청장님이…….
○상당구청장 서흥원 예, 상당구청장 서흥원입니다. 인사를 할 때는 가장 기본으로 하는 게 거주지를 기본으로 해서 인사를 하는데 부득이 해 가지고 거리가 멀면 조정을 하기는 합니다. 그렇게 하고 인사를 하다 보면 각 면ㆍ동, 구청, 본청 간에 이게 안 맞아 가지고 조정이 안 되는 경우 그때는 안 되지만 나머지 같은 경우, 아까 말씀하셨듯이 거주지 위주로 하는 거는 항상 제1번으로 삼고서 인사를 합니다.
○임은성 위원 네, 제가 잘 알겠는데 예를 들어서 옥산에 계신 분이 현도에 가 계시더라고요.
○상당구청장 서흥원 그거는…….
○임은성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런 일이 왕왕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후생복지 차원에서 여러 가지 사업을 많이 하시는데 그런 것도 한 번 정도는 마음의 성의 표시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의도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니까 구청장님들께서 참고를 해주시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흥덕구청장님, 제 의견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흥덕구청장 남기상 네, 흥덕구청장 남기상입니다. 방금 전에 임은성 위원님께서 말씀을 잘해 주셨는데요. 조금 전에 상당구청장께서 말씀하셨듯이 기본적으로 시에서 발령을 낼 때는 집이 어느 구인가를 따져 가지고 그 구에 발령을 내고요. 구에서는 임시 지정을 하면서 집이 어딘지 또 생활할 수 있는 영역이 어딘지 해 가지고 발령을 내고 그럽니다. 다만, 조금 전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옥산이 집인데 현도 가서 근무한다는 거는 행정직일 경우에는 구 간 전보를 통해서 서원구에서 흥덕구로 넘어와야 되기 때문에 그런 거까지 감안해서 조정을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김기동 위원 거수)
김기동 위원님!
○김기동 위원 예, 김기동 위원입니다. 하여튼 4개 구청장님들 또 구청 이하 43개 읍ㆍ면ㆍ동 일선에 계신 사령관님들 고생 많다는 말씀 드리고요. 책자에 보니까 행정지원과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야외운동기구 관리 해서 다들 올해 방침에 기술해 주셨는데요. 특히, 상당구 같은 경우는 운동기구가 49개소까지 되네요. 273점 해 가지고 예산까지 별도 1,500만 원 또 거기에 나름대로 기동보수단 운영계획까지 착실하게 써 놓은 걸 보니까 ‘상당구민들은 행복하구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서원구나 다른 구청들도 나름대로 방침을 다 세우셨으리라고 알겠고요. 지금 서원구 같은 경우는 별도 600만 원 예산을 세웠는데 이거는 두 개 구역 바닥면 설치하는 거에 대해서 예산 세운 거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왜 여기서 운동기구 얘기를 꺼냈느냐 하면 사실 운동기구가 설치된 게 2007년인가 2008년도부터 설치된 거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오래된 거, 그러니까 10년이 넘었죠. 아마 한 십이삼 년이 된 거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오래된 거 같은 경우는 그 어느 때보다도 관리ㆍ감독, 기동보수단 운영이라든가 이런 걸 확실하게 세워서 사전에 안전사고 예방을 기하기 위해서, 더더군다나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말문이 트인 서원구청장님께 다시 한번 편하게 질의드리겠습니다. 처음에 운동기구를 설치하면서 그 구역이 모충초등학교 관내예요. 거기에 예산 지원으로 해서 학교에서 장소 정해 가지고 설치를 하다 보니까 우리 시에서는 별도 관리를 할 수가 없어요, 학교운동장 관내 한쪽 구석에 있다 보니까. 그리고 지금 학교도 담당 교장선생님이 수시로 바뀌다 보니까 지금 그 양반은 생각이 바뀌어 가지고 학생들은 별로 사용 안 하고 주민들만 사용하다 보니까 학생들 입장에서 생각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걸 좀 없애고 다른 거로 했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 몰라. 제 추측에 조금 불필요한 존재물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 가지고요. 왜 이렇게 얘기를 꺼냈느냐 하면 바닥은 말 그대로 보도블록을 깔아 놨는데 이게 오래되다 보니까 심은 가로수 나무뿌리에 의해서 다 들고 일어났어요. 그래서 항시 내가 지나다닐 때 보면 노인 양반들이 거기에 걸려 넘어지는 경우도 왕왕 있어서 그거를 해줬으면 하는데 학교에서는 스스로 안 해주려고 하더라고요. 일단 돈이 들어가니까. 그래서 이걸 어떻게 이해심 많은 서원구청장님이 지금 이 자리에서 복안이 있으실까 싶어서 질의를 드리는데…….
○서원구청장 박동규 네, 서원구청장 박동규입니다.
○김기동 위원 어떻게 좋은 방안이 없겠습니까?
○서원구청장 박동규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 복지를 걱정하시는 김기동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학교부지 내에 운동기구는 설치가 언제 됐는지 그건 제가 잘 모르지만 일단 현재 저희들이 시나 구청에서 예산 투입하는…….
○김기동 위원 그게 그 당시에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가지고 의원 재량사업비로 해서 제가 3,000만 원 정도 되는 예산을 거기에 몰방해서 해놓은 거예요. 근데 운동기구도 오래됐고 제일 문제는 그 바닥면…….
○서원구청장 박동규 지금 거기가 학교부지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걸 임의로 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을 것 같고요. 그런데 위원님 말씀을 기초로 해서 저희들이 행정지원과하고 시의 체육교육과 그리고 학교 측하고 한번 협의를 해서 예산 사용이 가능한 건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글쎄요, 제가 기술만 있으면 저라도 공사를 했으면 하는 마음 굴뚝같아요. 그런데 제가 그런 기술이 없다 보니까…….
○서원구청장 박동규 예, 알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하여튼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하여튼 긍정적으로 빠르게 잘 개선될 수 있도록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4개 구청장님들이 다 계시니까……. 사실 일선에서 행정부서는 진짜 43개 읍ㆍ면ㆍ동, 구청에서 다 하는 거예요. 근데 특히, 사업부서에서 일을 하려다 보니까 중요한 건 머니(money), 이 돈에 국한되다 보니까 우리 위원님들이 해당 지역구에서 예산 지원 요청을 하더라도……. 포괄 사업비 같은 게 넉넉히 있으면 뭐가 문제겠습니까? 그런 돈이 한정돼서 이렇게 세워진 거로 궁여지책으로 그때그때 사업을 펼치려다 보니까……. 제가 십수 년간 보니까 항상 돈 때문에 애로사항을 겪는데 그래도 다시 한번 당부 사항 말씀드리는 거는 하여튼 필요할 것 같은 예산은 미리 예산과하고 잘 소통을 하셔서 조금이나마 더 넉넉하게……. 안 되면 여기 위원님들한테 말씀하세요. 그렇게 해서 조금이나마 더……. 필요충분조건이 다 될 수는 없겠지만 뭔가 와 닿는 예산 정책에 있어서 하여튼 네 분의 구청장님이 좀 더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김기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박정희 위원 거수)
예, 박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박정희 위원 예, 박정희 위원입니다. 2020년도 첫 번째 있는 임시회에서 4개 구청 구청장님들과 과장님들 그리고 43개 읍ㆍ면ㆍ동장님들을 뵙게 돼서 진심으로 반갑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최일선에서 우리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과 주민들의 만족을 위해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는 말씀 드리면서 좀 걱정되는 부분과 각오를 듣는 그런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서흥원 상당구청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인사 관례를 보게 되면 우리 청주시에 부서마다 안 중요한 부서가 없을 겁니다. 구청장에 대한 관심과 역할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은 부분들에 중요성을 인지했던 부분인데 그동안의 인사에 없었던 짧은 기간에 구청장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시잖아요? 지금 한 달 보름 정도 지났고 남은 기간도 거기에 3배 정도 남은 것 같은데 그거에 대한 소감과 어떤 의지로 구청장님 역할을 하실 건지에 대해서 먼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당구청장 서흥원 네, 상당구청장 서흥원입니다. 신문지상에서도 한번 어필되고 제가 알기로는 어제도 좀 어필이 됐다고 그러는 것 같은데 제가 6개월 남은 상태에서 상당구청장이 됐는데 나름대로는 열심히 한다고 일선에서 현장 위주로 뛰어다니고 그래도 여러 사람이 보면 부족한 면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열심히 하다 보면 기간이 짧아 가지고 아쉬워할 수도 있고 또 제가 잘못하면 ‘잘 그만뒀다.’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그 기간은 관점이 누구한테 있느냐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어요. 주민 입장에서는 당연히 1년 이상 이렇게 돼 가지고 업무를 지속적으로 해서 잘 추진하는 게 맞는데 또 한편에서는 공무원 내부조직의 그런 역학관계 이런 게 있어서 승진 문제도 있고 그래서 제가 그 자리에 있는데 그런 만큼 남달리, 아까 얘기했듯이 현장 위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구청장님은 행정지원과, 관광과장님 하시면서 업무능력에 대해서 부족하다는 말은 제가 드리지 않겠습니다. 충분히 그런 능력을 가지신 분이라고 믿고 있는데 짧은 기간 동안에 정말 더 주민들과 소통의 문제라든가 또 직원들 간에 여러 문제가 없게끔, 남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 기간을 본인이 1년 이상 구청장 할 수 있는 일의 총량을 따졌을 때 그 짧은 기간에 총량 일을 해주시면 좋겠다는 그런 당부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가능하시겠죠?
○상당구청장 서흥원 예, 그렇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제가 각오를 들으려고 한 이유는 주변에서 걱정하고 여러 가지로 걱정하는 그런 의심을 극복할 수 있도록 더 큰 자신감을 가지시고 더 많은 노력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청원구청장님에게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있는 기업들에 대한 관리 권한이 도에 있다 보니까 그분들과의 소통이 많이 부족한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그분들 또한 기업체를 운영하다 보면 청주시와 관련된 사항이 많지 않기 때문에 사실 도하고의 협력관계가 더 많이 있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공장 외의 거의 전반적인 시설에 대해서 모든 관리는 우리 시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인원을 우리 시에 요청하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능하시면 오창 CEO모임이라든가 그리고 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하는 월례회의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는 아니라도 한 두 달에 한 번씩은 참석을 해주셔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어 주면 어떻겠나 하는 말씀 좀 감히 드리고 싶고요. 마찬가지 연장선상으로 4개 구청에도 같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신종 코로나 때문에 지금 기업체들도 비상이고 특히, 소상공인들이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인 거 같습니다. 이런 어려움 극복에 공직자분들께서 먼저 앞장서셔야 되고 또 최일선에 계시는 이 자리에 계시는 분들이 노력을 해주셔야지 이런 경제적 어려움이 빨리 극복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공직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힘없고 어려운 우리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의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박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내가 서흥원 상당구청님에 대한 걱정과 각오를 물으려고 그랬더니 박정희 위원님이 물어 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아울러 서흥원 구청장 지난주에 소전리 가는 도로에 절개지 사태로 인해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전 주민들과 함께 2시 넘게 밤새도록 그걸 치우느라고 수고 많이 했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정우철 위원 거수)
예, 정우철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정우철 위원 예, 정우철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박정희 위원님께서 먼저 질의를 해주셨고 서흥원 구청장님께서 답변하셨는데요. 사실 제가 어제 시정계획 들으면서 어느 부서에 구청장님 말씀을 꺼냈습니다. 근데 제가 개인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명시를 했었고 전부터 본청에서 근무를 잘하셨기 때문에 발탁이 돼서 구청장님으로 영전하신 줄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 역시 상당구 주민이고 상당구에 속해 있는 의원이기 때문에 걱정이 돼서 말씀을 드렸고. 그리고 올해 들어서 아직까지 상당구 의원들과의 간담회도 없었고 그래서 벌써 2월이고 다음 달이 3월인데 “어!” 하다 보면 임기가 끝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말씀을 드린 겁니다. 사실 담당부서에 그분들이 결정권한은 없겠지만 다음부터라도 그런 인사는 좀 하지 말아 달라는 부탁은 제가 했습니다. 그렇다고 그게 안 나올 리는 없겠지만. 왜냐하면 인사라는 것이 본인을 위한 인사도 있겠지만 저나 여러분들이나 시민을 대신해서 일하는 공복들이기 때문에 시민이 먼저지 제가 먼저는 아닙니다. 저희들은 선출직이고, 여러분들은 임명직이지만 여러분들을 통해서 시민들의 모든 민원이 해결되고 그렇지 않겠습니까? 또 직원들도 구청장님들 수하에 있는 것이고. 그러기 때문에 너무 짧은 기간에는 좀 곤란하지 않느냐 그런 차원에서 어제 말씀을 드렸던 겁니다. 별도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희가 요즘 시정계획을 보고받는 자리를 마련해서 듣고 있고 각 구청에서 시정계획을 정성껏 만들어 오셨는데 제가 볼 때는 자료가 너무 빈약한 것 같아요. 제가 어떤 거를 여쭤볼까 하고 싶어도 그냥 두 장 넘어가면 다른 부서고 그래서 과연 이게 본회의장에서 받는 거하고 이렇게 나눠서 받는 것이 무엇이 다르냐, 무엇이 좋으냐. 물론 저희 위원들이 행정문화위원회 소속이지만 상당구청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싶은 것이지 행정문화위원회만 알고 싶은 건 아니에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마는. 그리고 여기서 저희들이 구청장님이나 읍ㆍ면ㆍ동장님들께 가장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유인물에 나와 있는 것이 운동기구입니다, 딱 운동기구. 다른 거도 많겠지만 일단 이렇게 자료를 해오셨는데요. 아까 오전에 문화체육관광국하고 문화산업진흥재단 거기에서도 예산이 앞에 쓰여 있고 다 했는데 구청에도 많은 예산이 있고 민원도 더 많은데 자료가 너무 빈약하다. 과연 이것이 시정계획을 하려고 하는 것이 맞는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이런 계획이 마련된다면 정말 성심성의껏 예산도 다 쓰시는데 ‘저희가 이 예산은 어떻게 할 겁니다.’ 그래서 하다가 예산이 모자라면 추경에 요구하실 것이고. 그런 것이 진정한 시정계획이고 또 보고하는 자리 아니겠습니까? 지금 저희들 입장에서는 읍ㆍ면ㆍ동장님들하고 함께 시민들을 만나는 최일선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을 만나면 많은 민원이 들어오는데 그 민원 중에서 운동기구, 경로당 문제, 가로등, 골목길 보도블럭 또 간단한 도로 정비 이런 것이 주 민원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행정지원과에 소속된 민원만 한다.’ 이런 거는 아니겠지만 앞에 김기동 위원님도 말씀하시고 여러 위원님들이 운동기구 말씀하셨는데 상당구나 다른 구청이나 공히 똑같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해주신다고 해서 고맙게 생각하고 제가 지난번 행감 때인가 예산 때 운동기구를 예로 들어서, 저희 동네를 예로 들겠습니다. 전에는 명암저수지에 운동기구를 설치해서 잘 썼는데 어느 날부터 안 쓰는 운동기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운동기구가 다른 곳에는 필요한 데가 있어요. 그런 것을 서로 교체해서 다른 곳에 이동도 하고 그런 것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기동보수단까지 세우셔서 운영해 주신다는 거에 대해서는 고맙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데 실제로 구청 담당자분이나 또 행정복지센터 문화체육 담당자분이 일선에는 여직원도 있고, 남자직원도 계시잖아요. 만약에 문화센터 문화실 담당자분이 여직원일 경우에는 이러한 무거운 것을 다룰 수가 있을까? 그래서 여기에는 어떤 동, 그러니까 행정복지센터 말고―전문기술을 요하는 건 아니겠지만―그래도 그런 기술자분들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행정복지센터 인력으로 되겠습니까?
○상당구청장 서흥원 상당구청장 서흥원입니다. 그래서 제가 와 가지고 이게 있어서 검토하다가 이걸 담당자가 할 수 있는가 의아해 가지고 담당자를 불러서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이용자 중에서 자원봉사 할 수 있는 사람을 지정한다든지 그렇게 하고. 또 실제 이거를 보수ㆍ점검할 때는 업체도 같이 가서 점검을 하고 그러는 거지,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전적으로 무거운 거를 옮기고 이런 거는 아니고 간단하게 삐걱거리면 기름을 친다든지 이런 거 정도 하는 거고 실제로 파손이 됐다 그러면 그거는 업체에서 보수를 해야 되는 사항입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서 이것은 직원분들이 하셔도 좋겠지만 다른 업무도 많을 것이고 그러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사업비가 있지 않습니까, 예산이? 예산이 있으니까 도내 직능단체(새마을)나 이런 분들이 다른 사업도 하시기 때문에 일정한 비용을 주셔서 그 지도자분들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 좀 해보시겠습니까?
○상당구청장 서흥원 예, 직능단체도 좋은데 그분이 운동기구를 많이 접해야 되니까 거기 이용자 중에서 하는 게 옳다고 판단이 됩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서 행정복지센터에 보면 전에는 남직원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여직원들도 많기 때문에 걱정이 돼서 말씀드렸습니다. 이 자료상으로 봐서는 저희가 많은 것을 질의할 수 있는 자료가 없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정우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미자 위원 거수)
다음 김미자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김미자 위원 네, 김미자 위원입니다. 이렇게 4개 구청장님과 43개 읍ㆍ면ㆍ동장님 이하 간부공무원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에서 만나 뵙게 돼서 반갑고요. 요즘에 제가 느낀 건데 구청과 43개 읍ㆍ면ㆍ동이면 주민들과 가장 밀착할 수 있는 공간이고 또 기관이잖아요. 그래서 민원을 접수하게 되면 현장에 잡(job)이 있듯이 지금은 전화상이나 접수로 끝나는 게 아니라 현장에 바로바로 달려와 주시고 그리고 요즘에 피드백을 굉장히 잘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감사함을 느꼈고요. 구청장님들의 마인드가 직원분들에게도 전달이 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늘 청장님들께서 긍정의 마인드 그리고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활력 넘치는……. 여기 자료도 보니까 직원들의 사기진작이라든가 또 복지 이런 부분을 많이 기재해 놓으셨는데 제가 요즘에 각 구청별로 가 보면 분위기가 굉장히 활력 넘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전보다는 직원들의 표정도 많이 밝아졌고, 창구에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친절도라든가 굉장히 좋아지고 있다는 거. 그래서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저희들이 어떤 민원을 접수하게 되면……. 아까 정우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민원이 몇 가지 안 됩니다. 그죠? 저희들이 민원을 접수할 수 있는 거는. 그래서 바로바로 처리해 줄 수 있도록 노력을 해주십사 하는 당부를 드리고요. 그리고 진짜 오늘 자료를 보니까 질의를 할 수 있는 내용은 크게 없고 그래서 앞으로도 적극행정으로 우리 청주시가 함께 웃는 시민들 그리고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소통 그리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마련해 주십사 하는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김미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변은영 위원 거수)
예, 변은영 위원님!
○변은영 위원 안녕하십니까? 변은영 위원입니다. 제가 4개 구청 시정계획서를 받아 보니까 여러 가지 고민의 흔적이 묻어나는 부분이 있어서 참으로 노력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제가 고민한 부분이 어떤 면에서 되게 고무적이라고 생각을 하느냐 하면 행정 모토로 삼고 있는 것이 시민들이 조금 더 편리하고 행복하게 느낄 수 있는 행정민원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이렇게 목표를 세우셨는데 각 구청장님들, 타 구청 시정자료 계획서를 볼 수 있으신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어느 구청에서는 어느 것이 좋고, 이 구청에서는 이것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게 있어요. 여기 다 같이 보니까 선진 벤치마킹할 행정사례들을 수집하기 위해서 견학도 가겠다는 것들이 있는데 가기 전에 여기 각 구청에서 시행되고 있는 것들에서 좋은 게 있으면 서로서로 공유하고 나눠 가졌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서 무엇이냐 하면, 사실 민원 처리해서 시민들이 행복하게 느끼는 건 별거 아니에요. 우리 의원들한테 들어오는 거는 운동기구 민원 그다음에 보도블록 민원 이런 건데 시민들은 왜 이렇게 의원들한테 그런 민원을 집어넣을까요? 왜냐하면 자기가 직접 신청을 하기 어렵거나 신청을 해도 안 되거나 그렇거든요. 그 첫 단계로 우선 시민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민원을 신고하고 접수하기 편리한 시스템을 만들면 좋겠다는 거예요. 여기 기재한 거로 보면 청원구청에서 운동기구 관리목록을 만들어서 라벨링(labeling)을 하겠다고 있어요. 그러면 운동기구 사용하다가 어려울 때, 고장이 있을 때 거기에 적혀 있는 번호로 신고를 하면 되는 거거든요. 그게 행정의 편리성이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좋다.’ ‘아, 이거는 진짜 작은 변화 하나로 시민들이 편리함을 느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다음에 기동반도 좋고 여러 가지도 좋은데 이런 것들, 섬세하게 나가는 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예를 들면 작은 공사 구간에 있어서 플래카드나 알림판을 세우게 돼 있어요. 그런데 그런 것들이 쉬운 말로 쓰여 있지 않아요. 예를 들면 ‘율량 소로 어디부터 몇 구간 몇 미터 공사합니다.’라고 하는데 지나가는 일반사람들은 전문가나 거기에 관련 있는 당사자 아니고서는 몇 킬로가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 도대체 무슨 공사를 왜 하는 건지 그런 것에 대한 것들이 되게 알기 어렵게 돼 있어요. 서울에 있는 모 구청에서 플래카드를 건 적이 있어요. 맨 처음에 어르신들을 케어(care)하기 위해서 1차로 걸었을 때는 ‘혼자 거주하시는 쪽방 어르신들 신청해 주세요.’라고 했는데 되게 어렵고 사무적인 말로 플래카드를 붙였을 때에는 신고 건수가 별로 되지 않았는데 ‘혼자 사시고 거기에 사시는 어르신들은 구청으로 와서 신고해 주세요.’ 이렇게 붙였을 경우에는 수요가 되게 폭발적이었다고 그래서 우수사례로 게재도 되고 알리는 그런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런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구청장님들께서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해야 되는 플래카드나 공고물이나 이런 것들, 민원처리시설에 대해서는 이런 변화가 있으면 시민의 입장에서는 조금 더 편리하고 행복한 처리를 하고 있다고 체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가 ‘친절행정’ ‘친절행정’ 하지만 민원 응대하시는 분들만 웃으라고 강요할 수 없잖아요. 행정절차 속에서 친절이 감지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부의 말씀을 이렇게 장황하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변은영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제가 회계과에서 수의계약 상한제 지속 운영에 대한 유인물을 13개 읍ㆍ면장님들한테 한 장씩 다 나눠 드렸어요. 하우동 오송읍장님, 잠깐만 발언대로……. 하우동 읍장님, 이 수의계약 상한제가 이렇게 된 게 옛날에 오송읍에서 한 업자만 너무 사랑을 하다 보니까 일이 발생돼 갖고 오송읍 때문에 이런 규칙이 마련됐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추정가격 1,0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수의계약을 회계 관서별로 5건 이상 초과 계약을 제한하는 거죠. 읍ㆍ면에서도 이렇게 똑같이 알고 있어요. 그런데 별표에 보면 ‘단 읍ㆍ면ㆍ동은 지역 실정을 고려하여 별도 기준을 정하여 운영할 수 있음.’ 읍ㆍ면장님의 재량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는 13개 읍ㆍ면을 대표해서 예산도 다뤄 보셨고, 오송읍에서 이런 일이 발생돼서 이런 일이 이루어졌고, 현재 오송읍장님이시니까 이걸 지역업자들을 어떻게 탄력적으로 잘 운영하실 건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보세요.
○흥덕구오송읍장 하우동 예, 오송읍장 하우동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오송읍에 지난 7월에 가서 상황을 보니까 저희 지역 내에서도 아스콘(ascon)을 직접 부설해서 준공할 수 있는 장비를 가지고 있는 데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배수로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다 보니까 13개 읍ㆍ면에서 여기 기준에 맞춰서 하긴 하지만 금액이 소수로 되는 데는 기타 장비를 빌려 와야 되는 관계 때문에 부득이 지역업체에 주지 못하고 인근 업체에 주면 그 금액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그런 사항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서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건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로는 특별히 문제되는 부분은 없는데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저도 파악은 못 하고 있었지만 오송읍을 비롯한 타 읍ㆍ면에서 그렇게 한 적이 있는 거로 파악은 하고 있었습니다,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제가 전체 봤을 때는 큰 무리 없이 운영되지만 이 기준을 대원칙으로 정해 놓고 실제로 금액하고 규모하고 이런 거 읍ㆍ면ㆍ동에서 판단하지만 지역업체가 우선은 우선이고 인근 업체에서도 적은 돈을 들여서 할 수 있다고 하면 할 수도 있지 않나 생각은 듭니다. 그래서 저는 크게 무리 없이 운영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읍장님, 어쨌든 무조건 주라는 건 아니고 그래도 지역에서 환영받고 시공의 능력을 인정받는 업체에 대해서는 잘하면 잘한 대로 역할을 더 해야 되지 않습니까? 어떤 데는 일을 줬는데 산을 만들라고 그러니까 강을 만드는 업체가 있어요. 이러면 안 되잖아요. 그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13개 읍ㆍ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하라는 게 규칙 별표인 거 같습니다. 13개 읍ㆍ면장님들이 잘 참고해 주시기 바라겠어요.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흥덕구오송읍장 하우동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일현 다음은 박관석 남이면장님, 잠깐만! 박관석 남이면장님은 시설(토목)직렬 면장님이시죠?
○서원구남이면장 박관석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예. 작년도……. 면장님, 이렇게 면장님으로서 발언대에 나올 기회가 많지 않아요. 그래도 이렇게 나오시는 건 밥값을 하러 나오신 거니까 ‘왜 나만 이렇게 세웠나’ 그러면 안 됩니다. 그래도 작년도에 ‘우리가 토목기술자로서, 기사로서의 역할을 하려면 좀 설계를 해야 되겠다.’ 하는 게 행정사무감사의 지적사항이거든요. 지금 남이면은 몇 프로 하고 있어요?
○서원구남이면장 박관석 저희는 설계를 발주하면서 일부분은 자체 설계를 반영했고 나머지는 용역 발주작업을 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러니까 되도록이면 소수/조금만 하는 게 아니라 그래도 어느 정도의 토목기사 기술이 함양될 수 있는, 인지할 수 있는 그 정도는 시켜야 된다고 보는 거고. 제가 왜 그런 말씀 드리느냐 하면 설계를 할 줄 알아야 검수도 하지 않겠어요, 맞죠?
○서원구남이면장 박관석 예, 맞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러니까 옛말에 시집살이를 당해 본 사람이 시집살이를 시키는 거 아닙니까, 그렇잖아요?
○서원구남이면장 박관석 네.
○위원장 남일현 그런 차원에서 그분들을 일을 시키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토목기사로서 나중에라도 큰일을 하라는 차원에서 여러분이 있을 적에 그 기술을 몸에 담아야 된다고 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토목직렬 사무관으로서의 그 역할을 더해서 후배 토목직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더 기술 함양을 할 수 있도록 일을 더 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드리는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서원구남이면장 박관석 예, 알겠습니다. 어쨌든 토목직으로서 저희가 갖고 있는 기술을 후배 공무원들한테 충분히 가르치고 노력할 수 있게 열심히 지도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좌우지간 시집살이도 당해 본 사람이 시키는 겁니다. 검수를 잘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세요.
○서원구남이면장 박관석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들어가세요. 송해화 면장님 나오세요. 송해화 면장님, 지금 박관석 남이면장님께서 설계를 해본 사람이 검수도 잘한다고 그러니까 거기에 그렇다고 답변했습니다. 지금 송해화 면장님이 면장님 계시기 전에 농업정책과 어디 계셨죠?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예, 옥산면장 송해화입니다. 농업기반팀장으로 있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농업기반팀장님 하셨죠?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예.
○위원장 남일현 신송1리 배수로 정비공사가 용수로를 배수로로 만들어 놔서 요즘 그게 문제가 무지하게 되고 있는 거 알고 계신가요?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때 주무팀장님이셨죠?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예, 맞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근데 기존 예산이 교부금으로 온 돈이죠?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예, 맞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설계를 의뢰한 게 어찌 됐든 우리 토목기사들이 힘/일이 달리고 그 역할을 할 수 없으니까 용역을 준 거 아닙니까? 그래서 용역 줬죠?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예, 옥산면장 송해화입니다. 예, 위원장님 말씀이 맞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용역을 줬으면 우리 시청에서 의도한 대로 설계를 해왔다고 봅니까, 잘못했다고 봅니까?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저희들이 설계는 맞게 돼 가지고 납품받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설계가 잘돼서 납품을 받았다?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예.
○위원장 남일현 그러면 그 설계가 처음에 배수로를 만들라고 지시했습니까?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그런 거는 아니고요. 저기는 정확하게 한번 파악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면장님, 어느 한 기술자가, 여기 토목기사가 주 용도에 안 맞게 설계를 해오라고 지시를 했어도 그 기술을 가진 토목기술자는 거기를 측량하고 체인을 끌다 보면, 지반고를 찍다 보면 이게 용수로가 돼야 되는 건지 배수로가 돼야 되는 건지―담당 감독관이 몰라도―그 용역기술자들이 걸러서 주무팀에 실정 보고를 해야 되는 거 맞아요, 안 맞아요?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렇게 알고 있죠?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예.
○위원장 남일현 근데 지금 그렇게 안 됐죠?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제가 자세한 거는 보고받은 일이 없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아니, 주무팀장님이었는데 그때를 모른다고 그러면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이렇게 몇 개월 일을 잘 모른다고 그러니까 돈이 여기……. 일이 잘못돼 갖고 이렇게 된 거 아닙니까? 어쨌든 설계자들이 설계를 잘못했으면 담당공무원이나 차석이나 팀장님이 검수를 해서 다시 설계해 오라고 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검수도 잘못한 거 아닙니까, 이거? 아니, 답변해 보세요.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검수는 그 담당자가 잘 검토해서 받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아니, 담당자는 검수를 했지만……. 그때 담당자를 보니까 시설8급이었나 잘 모르던데, 통합 자원이던데. 그랬으면 그때 차석이나 팀장님이 이게 일이 잘못됐으니까 다시 해오라고 했어야 되는데 못 챙긴 거 맞잖아요. 그렇게 하고 이거를 발주해 갖고 시공업자는 설계대로 하려고 시공 측량을 하다 보면 이게 잘못됐다는 거를 기술자로서 발견해야 되는 거예요, 안 발견해야 되는 거예요?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시공업체도 시공 측량을 해서 확인을 해야 됩니다.
○위원장 남일현 해서 보고해야 되는 거죠?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예, 맞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근데 어떻게 된 게 그 양반들이 실정 보고를 하나도 안 하고 보니까 내가 찾아가야 될 돈에 대해서는 실정 보고를 해서 설계변경을 했더라고요. 그거는 800C 수로관을 묻는 설치품은 비싸고 300이나 400짜리는 설치품이 거의 없으니까 그 사람들이 공사비 감액될 거 같으니까 실정 보고를 안 하고 내가 일한 거는 다 찾아가고 이렇게 된 거 아닙니까? 이 일이 잘못됐다는 걸 언제 알았어요? 지금 알았습니까, 면장님? 언론을 보고 알았어요?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농업정책과에서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그 공사기간에 교육을 갔다 왔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파악을 못 했고요. 언론에 보도됐다는 거를 농업정책과를 통해서…….
○위원장 남일현 10월에 처음 일할 적에 그때 교육 안 갔어요, 면장님.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예, 그때는 그런 자세한 사항을 보고 못 받았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어찌 됐든 간에 그런 과정이나 여러 가지 과정에 있어서도 원주민들이 ‘이게 잘못됐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시공업자한테 얘기를 하니까 시공업자는 설계가 그래서 할 수밖에 없다고. 그게 기술자입니까? 그렇게 하고, 거기 지역주민들이 ‘이거 준공만 내주면 니들 어떻게 되나 보라.’ 준공을 내준 결과가 주민들이 언론에 보도해 갖고 청주시 정책이 탁상행정을 했다고 질타를 하는 거 아닙니까, 지금? 현장을 나가 봤으면 이런 일이 있습니까? 그래서 내가 이런 걸 방지하기 위해서 애당초 읍ㆍ면에 토목기술자들이 설계를 배워야 검수를 제대로 하기 때문에 가르쳐야 된다고 계속 강조를 하는 거예요, 면장님. 면장님네는 지금 몇 프로 자체설계 하고 몇 프로 용역 줬습니까?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지금 본예산에 선 거는 신속집행을 위해서 용역설계 집행을 했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100프로?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예, 예산서에 서 있는 거는 다 그렇게 했고요. 조그만 보수공사 같은 거는 자체설계 해놓고…….
○위원장 남일현 그러면 의회에서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소수 몇 프로는 자체설계 하라고 맨날 그렇게 했는데도 우리 위원들이 그냥 얘기하는 거는 참 뭐라고 표현하기가 그러네. 우리가 어디에 대고 저걸 읽는지 모르겠네. 면장님, 그 사람들을 일을 시키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최소한 기술 함양과 습득을 하고 이런 사고를 내지 말기 위해서, 검수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토목기사들 초짜 부임해 갖고 읍ㆍ면에서 설계를 좀 해야 된다고 그러는 차원에서 한 건데 그걸 100프로 다 설계를 줬단 말입니까? 기술직 면장님들은 나가서 같이 폴대 잡고라도 해야 되는 그런 자세로 가야 되는데. 이거 신송리 배수로 들어오는 입구가 300짜리 물이 들어오는데 800에 800C를 해 갖고 어떤 노인네들 물대다가 꼬라지면 거기서 돌아가시고 못 나와요. 그 주민들이 오죽하면 ‘이거 준공만 내줘 봐라. 니들 어떻게 되나 보라.’고 그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보란 듯이 말이야 설계변경까지 해줘서 준공 내주고. 지금 이 업체 설계가 기술자로서 잘됐다고 봐요, 잘못됐다고 봐요? 어떻다고 봐요?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예, 그거는 한번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본 다음에 답변을 드리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런 원론적인……. 아니, 지금 잘못된 걸 여기 현장에 나와서 다 얘기하고 있는데도 그거를 갖다가 종합적 검토를 한다고 그럽니까? 하기야 그런 검토가 안 됐으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겠지만. 송해화 면장님, 전임 주무팀장님으로서 이 사건에 대해서 앞으로의 각오는 어떤가 답변해 보세요.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네,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 가지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적절하게 조치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그런 원론적인 답변 하시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 갖고 해결하도록 해요. 물을 대려고 그랬는데 물이 거꾸로 가는 데 돈을 2억씩 들여서 그렇게 공사를 하면 되겠습니까? 바로 조치하세요. 알았죠?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일현 들어가세요. 행정지원과장님이나 13개 읍ㆍ면에 제가 시설 설계 용역 회사…….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이거 줬고, 공정한 계약 지역업체에 있어서 읍ㆍ면ㆍ동 상한제 탄력적으로 하라는 이 두 가지 줬습니다. 그런데 내가 여기서 어느 회사라고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이 양반들 수의계약 설계 용역 제한 둬야 됩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낭성면에는 3건, 가덕면, 미원면……. 나 사는 데에만 이렇게 줬습니까? 일을 제대로 해오는, 수의계약을 주면 그만한 보은을 하기 위해서 설계를 제대로 똑바로 해오는 게 보은하는 거지. 일을 줬더니 거꾸로 망신을 주게 이렇게 설계를 해오는 업체를 줘서는 안 된다고 봐요. 최일선에서 정말 수고하시는 구청장님과 과장님들, 읍ㆍ면장님들! 앞으로도 정말 예산과 모든 것을 우리 시민을 생각하고, 거기에 정확하고 시민만 생각하는 이런 행정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드린 그 회사는 밝히지 않겠지만 구청장님과 읍ㆍ면에서는 앞으로 이런 업체는 우리 청주시에서 줘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완복 위원 잠깐만요.
○위원장 남일현 예, 이완복 위원님!
○이완복 위원 예, 이완복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좀 전에 김기동 위원님하고 정우철 위원님께서 야외운동기구 관련해 가지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웬만하면 발로 뛰는 박동규 구청장님한테 안 하려고 그랬는데 지금 부임하신 지가 한 8개월 됐죠? 서원구청에요.
○서원구청장 박동규 네, 서원구청장 박동규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이완복 위원 부임하실 무렵에 수곡동 쪽에 민원인들이 운동기구 하나만 어떻게 좀……. 지금 기존 수곡동과 분평동 경계지역 돼 있는 데에 민원이 들어와서 제가 부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거 기억나시죠?
○서원구청장 박동규 예,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지금까지도 민원인들의 요구사항을 듣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그죠?
(관계공무원을 향해)
○서원구청장 박동규 과장님, 답변하시죠. 조치가 된 거로 알고 있는데…….
○이완복 위원 예, 오세구 과장님이 답변을 해주셔도 좋은데 제가 행정지원과 팀에서 전화 와서 답변을 받기에 ‘어디에서 운동기구를 옮기면 갖다가 설치를 해주겠다.’ 이렇게 연락을 받았어요. 근데 그 기구를 언제 옮길 건지 그런 거 전혀 없이 이 민원인들이 수곡동 살다가 저쪽 흥덕구로 이사를 가고 상당구로 이사 갈 때를 기다리는 건지. 도대체 8개월 동안 아무 소식도 없고. 발로 뛰는 구청장님이라고 소문은 다 났는데 발로 뛰는 게 아니라 이런 거부터 해결해야 되는 거 아닌가. 오세구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서원구행정지원과장 오세구 네, 행정지원과장 오세구입니다. 위원님 말씀 맞습니다. 맞는데, 저희들이 운동기구에 대해서는 민원이 들어오면 각별히 즉각 즉각 나가고 합니다. 제가 그 위치를 정확히 기억은 못 하는데 아마 그쯤이 우리 소관 사항이 아니고 공원관리 부서 그쪽하고 연관된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돼서…….
○이완복 위원 또 그렇게 토스(toss)하시는 거 같습니다.
(회의장 웃음)
○서원구행정지원과장 오세구 아니, 그게 아니고요.
○서원구청장 박동규 그 관계는 제가 팀에 지시를 해 가지고 한번……. 아까 위원님하고 통화를 한 거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예, 왜냐하면 지금 김기동 위원님도 말씀하시고, 정우철 위원님도 말씀을 하셨듯 사실 필요가 없는 지역에 운동기구가 설치돼 가지고, 예산이 계속 들어가야 되는 그런 불합리한 지역에 설치돼 있는 운동기구가 지금 있을 겁니다, 청주시 내를 전부 조사하다 보면. 그중에서 하나만 갖다가 거기에 해달라고 주민들이 다 요구를 했는데 8개월 동안 그냥 아무 소리도 없으니까. 어떻게 잘하실 수 있습니까? 솔직하게 얘기를 해요.
○서원구청장 박동규 아마 팀에서 검토를 했고, 위원님과도 통화를 한 거로 제가 보고받았는데 운동기구를 단순하게 A장소에 있는 거를 B장소로 옮기는 건 말처럼 쉬운 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위원님 보시기에는 A장소에 있는 운동기구가 필요 없다고 그러지만 그중에 쓰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민원이 걸립니다. 그래서 그 사항은 제가 신규로 설치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완복 위원 지금 말씀하셨듯이 애초에 신규로 하나만 설치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돈/예산 없다고 그렇게 해 가지고 지금까지 나온 겁니다, 사실. 어떻게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실 수가 있으신지 그것만 답변해 보세요.
○서원구청장 박동규 지금까지 조치되고 추진된 사항을 한번 살펴보고서 별도로 위원님하고 통화를 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이거 암만 생각해도 딜레이(delay) 시킬 의향 같은데 어쨌든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일현 발로 뛰는 구청장님에게 발로 뛰는 좌표를 제대로 안 정해 준 것 같습니다. 오늘 정해 준 것 같습니다. 오늘 정해 줘서 그 발이 힘을 발휘할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지 않죠?
(“예.”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들이 계시지 않으므로 4개 구청 소관 사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각 구청 및 읍ㆍ면ㆍ동에서 금년도 계획된 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도 원활한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4개 구청 소관 시정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해 주신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49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13분 산회)
○출석 위원(8명)
남일현변은영김기동김미자박정희이완복임은성정우철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김태호
○출석 공무원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상당구청장 서흥원
서원구청장 박동규
흥덕구청장 남기상
청원구청장 이열호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체육교육과장 김기환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체육시설과장 연창호
문예운영과장 박은향
상당구행정지원과장 조흥기
상당구민원지적과장 손민우
상당구낭성면장 김광구
상당구가덕면장 우동환
상당구남일면장 권경애
상당구문의면장 한승순
상당구중앙동장 이헌종
상당구성안동장 박철희
상당구탑ㆍ대성동장 안장헌
상당구영운동장직무대리 김성호
상당구금천동장 김종선
상당구용담ㆍ명암ㆍ산성동장 김대원
상당구용암제1동장 이천우
상당구용암제2동장 이석인
서원구행정지원과장 오세구
서원구민원지적과장 강민주
서원구남이면장 박관석
서원구현도면장 최성규
서원구사직제1동장 안정식
서원구사직제2동장 전지연
서원구사창동장 염창동
서원구산남동장 장영표
서원구분평동장 안재완
서원구수곡제1동장 김동환
서원구수곡제2동장 김기석
서원구성화ㆍ개신ㆍ죽림동장 이규황
흥덕구행정지원과장 이관동
흥덕구민원지적과장 성강제
흥덕구오송읍장 하우동
흥덕구강내면장 권오익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흥덕구운천ㆍ신봉동장 허연회
흥덕구복대제1동장 권병규
흥덕구가경동장 홍순덕
흥덕구봉명제2ㆍ송정동장 오상영
흥덕구강서제2동장 이상호
청원구행정지원과장 이영
청원구민원지적과장 이인엽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청원구오창읍장 김흥동
청원구북이면장 노재인
청원구우암동장 정영수
청원구내덕제2동장 김관순
청원구율량ㆍ사천동장 정상미
청원구오근장동장 강연수
※ 참고인
문화체육관광국문화재팀장 정소영
문화체육관광국공예팀장 김용숙
문화체육관광국체육진흥팀장 강재동
○기타 참석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정책기획실장직무대리 박혜령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시민예술팀장직무대리 심밝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산업1팀장 안승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산업2팀장 백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