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박노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6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농업정책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들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농업인의 소득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위원님들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불철주야 혼신을 다하고 있는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오늘은 청주시장으로부터 제출되어 본 위원회에 회부된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노학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상정합니다. 먼저 이재복 농업정책국장님 나오셔서 참석해 주신 간부공무원 소개 후 소관 사항에 대하여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박노학  이재복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이성희 농업기술센터소장님 나오셔서 참석해 주신 간부공무원 소개 후 소관 사항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박노학  예, 이성희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상원 푸른도시사업본부장님 나오셔서 참석해 주신 간부공무원 소개 후 소관 사항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박노학  이상원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김홍복 전문위원님 나오셔서 농업정책위원회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검토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박노학  김홍복 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 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먼저 답변자와 페이지를 말씀하신 후 질의하여 주시고, 답변자께서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하신 후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규식 위원 거수)

예, 전규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규식 위원  예, 전규식 위원입니다. 먼저 농업정책과에 산성동 배수로 사업과 안전펜스 설치공사 사업을 해놨는데 뉴딜 사업 실시설계비는 뭐예요?

○전규식 위원  이거 뭐할 거예요, 이 돈은?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전규식 위원  계약서 작성하는 데 300만 원 설계비를 세웠다?

○전규식 위원  이게 각 부서에 보니까 설계비를 다 세웠어요. 굳이 설계비가 필요가 없어요. 내가 볼 때는 없는데 일괄적으로 다 세웠다는 건 아마 예산과에서 뭔가 무슨 말하지 못하는 어떤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 과장님, 지금 이해를 잘 못 하시죠?

○전규식 위원  그래요. 그쯤 하겠습니다. 그리고 매번 본예산이나 이런 어떤 예산 하면서―우리 국장님들께 말씀드리겠습니다―일단 사업 설명이 좀 부족해요. 또 사업설명서에 부기되는 부분들이 변화가 없고 옛날에 쓰던 그대로 하는 거예요. 즉, 말하자면 그 부서에 맞는 용어들을 써야 되는데 유통과에서는 생산이라든가 이런 용어를 쓴다든가. 이런 것들은 예산 다룰 때, 여기 부기할 때 좀 신경 써 갖고 다뤄 줬으면 해요. 그리고 기술센터 여기도 마찬가지로 2,000만 원 공사하는 데 있어서 설계비가 또 200만 원이 계상됐어요. 사실 이 돈은 뭐하려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마을회관 개보수공사라고 했어요. 이거 마을회관 개보수공사를 우리 지원과에서 하나요?

○전규식 위원  지금 이 관리 주체가 어디예요?

○전규식 위원  아니, 그러면 여기에 지금 마을회관이라고 하셨잖아요.

○전규식 위원  마을회관은 다 구청에서 관리하는데 굳이 자꾸만 우리 지원기획과에서……. 그 관리 주체를 구청으로 넘기든지요.

○전규식 위원  그럼 이 마을회관을 마을회관이라고 하지 말고 어떤 체험관이라든가 생활관으로 그대로 가셔야지. 마을회관이라고 하면 엄연히 구청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데 자꾸만 우리 지원기획과에서 이것을 지원하고 하니까 우리가 혼동이 오는 거죠. 이런 부분들은 정확하게 하세요. 관리를 아예 구청에 넘겨버리든지 아니면, 그렇지 않다면 체험관이나 이런 식으로 운영을 하시든지 이렇게 하셔야 될 거 같아요.

○전규식 위원  그리고 푸른도시사업본부도 지금 우리마을 뉴딜 사업 실시설계비를 무려 7,800 세우셨는데 이걸 다 어떻게 하실 건지 나는 이해가 안 가요. 지금 이 설계비 다 뭐하실 거예요? 아니면 이 7,800을 갖고 어디 사업을 서너 군데 더 해주시든지. 이 사업이, 이게 이해가 안 가네.

○전규식 위원  7,800으로 뭘 설계하실 거예요?

○전규식 위원  아니, 운동기구 해주는데 무슨 설계가 필요하고……. 무슨 설계가 필요한 거예요? 운동기구 해주고 펜스 정비 사업 하는데 어떤 무슨 설계가 필요해?

○전규식 위원  과장님! 이것은 과장님이 요청해서 받은 돈이에요 아니면 예산과에서 일괄적으로 이렇게 한 돈이에요?

○전규식 위원  아니, 근데 우리가 각 과에서 요청하신 거예요?

○전규식 위원  거의 9프로대, 10프로대로 설계비를 다 넣어 놨는데 실제로 참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아요. 조성과도 그렇고. 조성과는 그전에 정자 설치하는 데 있어서 설계비를 넣었어요?

○전규식 위원  아니, 그러면 정자를 하나 하는 데는 설계비를 안 넣었다. 그죠?

○전규식 위원  그러면 미원면 성대리에는 몇 대를 해줄 건데 설계비를 넣은 거예요? 한 대 해줄 거 아니에요?

○전규식 위원  예를 들어서 얘기하는데 지북동 정자도 설치하는 데 2,000만 원 해서 여기 지금 설계 6,500 정도 예산을 세운 데서 약 600만 원 설계비를 세웠는데 이걸 뭐 하실 건지 내가 이해가 안 가서 그래요. 각 부서마다 9프로에서 10프로대 설계비를 다 넣어 놓으셨는데 다 뭐 하실 건지 이해가 안 간다니까.

○전규식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어쨌든 설계비에 대해서는 각 부서에서 좀 신중을 기하셔야 될 것 같은데.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노학  예, 전규식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임정수 위원 거수)

예, 임정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정수 위원  예, 임정수 위원입니다. 지금 전규식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설계를 우리 직원들이 못 합니까? 누가 한 분 대답해 주세요.

○임정수 위원  그거 직원분들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저는 보는데요.

○임정수 위원  정자가 됐든 뭐가 됐든. 돈 300만 원씩 들여서 용역 줘 가지고…….

○임정수 위원  과장님!

○임정수 위원  그건 핑계예요, 핑계. 밤중까지 직원들 일하는데 설계비 300만 원 들여서 그걸 용역 준다고요?

○임정수 위원  큰 거는 설계사무실에 줘서 어쩔 수 없이 한다고 하지만 작은 거 이삼백 되는 건 직원들이 해야죠.

○임정수 위원  그러니까 자꾸 기술이 떨어지는 거지. 안 그래요?

○임정수 위원  직원들이 직접 설계해 가지고 뭐가 어떻게 됐는가를 봐서 해야 되는 거지. 그걸 계속 다른 사람들한테 용역 주니까 설계 기술이 안 느는 거예요. 집을 하나 짓더라도 계속 도면을 그려 봐야지 뭐가 문제가 되는 걸 직원들이 알죠. 돈 줘 가지고 남 시키면 직원들은 편하잖아. 궁금한 거 몇 가지 물어볼게요. 공원조성과 143페이지, 둘레길 2,000만 원 더 넣었는데 왜 더 넣은 거예요? 지금 이거 준공 안 됐나요? 상백상 둘레길! 산림과 건가? 예, 산림과.

○임정수 위원  운동기구 어디에 놔요?

○임정수 위원  팀장님, 이거 운동기구 어디에 놔요?

○임정수 위원  예?

○임정수 위원  쉼터 위에요?

○임정수 위원  상단에?

○임정수 위원  그 옛날에 고장 난 거 거기에 놓나요? 그거 교체인가?

○임정수 위원  교체 종목이 뭐예요?

○임정수 위원  알겠습니다. 관리과장님! 141페이지, 사천동 완충녹지 수해피해 지역 정비공사 이것 좀 설명해 주세요.

○임정수 위원  사천동인데요?

○임정수 위원  예?

○임정수 위원  사천동이 아니죠?

○임정수 위원  9단지?

○임정수 위원  그럼 저쪽이네, 대원4차 있는 데.

○임정수 위원  표기가 잘못된 거네요?

○임정수 위원  뭐 넘어졌어요?

○임정수 위원  토사가 내려와서요?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 곤란)

○임정수 위원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138페이지 상단에 이게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건가요? 내덕2동 새적굴공원 장미터널 올라가는 데.

○임정수 위원  138페이지!

○임정수 위원  내덕1동 장미터널. 내덕복지관 있는 그거 말씀하시는 거죠?

○임정수 위원  장미터널!

○임정수 위원  매트 교체하실 거예요?

○임정수 위원  그 위에 거 내덕1동 주민쉼터는요? 이거 설명만 그냥 간단하게 해주세요. 5개소네.

○임정수 위원  그냥 약간씩 보수해 주는 건가요?

○임정수 위원  본부장님이나 기술센터소장님이나 농업정책국장님, 전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설계는 직원들이 할 수 있게끔 체계를 한번 갖춰 봐 봐요. 예산이 지난번에 변은영 위원님이 한번 5분발언을 하셨는데 그거하고 상반되는 거거든요. 직원들이 기술을 습득하셔 가지고 현장에 대한 이해관계를 아셔야지. 계속 다른 사람들 용역을 줘 가지고 하면 뭐 발전을 해요? 국장님, 말씀 좀 한번 해주세요.

○임정수 위원  한 90프로는 용역 주는 거 같아요, 제가 볼 때는. 지금 국장님 말씀하셨는데 옛날에는 직원들이 가방 싸들고 여관에 들어가서 업자 불러 가지고 같이 머리 맞대고 며칠씩 설계했어요.

○임정수 위원  근데 지금 안 하잖아요. 다 그냥 용역 줘 가지고 설계사무실에 얼마에 딱 넘겨주면 편하잖아, 직원들.

○임정수 위원  지금은 옛날보다 직원들이 더 많이 늘었어요. 옛날에는 기술 파트면 한 명이 했어요, 한 명이. 감독ㆍ설계 모든 걸 다! 그분이 감독에 설계까지 해서 준공까지 다 끝냈어요. 근데 지금은 파트가 더 많잖아요. 그런데도 사실 뭐……. 알겠습니다.

○임정수 위원  작은 건 해서 직원들이 좀 업(up)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걸 마련해 줘야 돼요, 사실.

○임정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노학  예, 임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께 잠깐 양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휴식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3분 회의중지)

(11시13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노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6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농업정책위원회 속개를 선언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언식 위원 거수)

○위원장 박노학  예, 신언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박노학  예, 신언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재길 위원 거수)

예, 이재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길 위원  예, 이재길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뉴딜 사업을 이번에 갑자기 하는 이유는 공원관리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건 왜 하시는 거죠, 이번에?

○이재길 위원  그죠. 코로나 문제로 인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급하게 서둘러서 하는 건데 본 위원이 볼 때는 이게 원래 급하게 하다 보니까 문제점은 있어요. 잘못된 점이 많은데, 사실 인력이 많이 들어가고 사람 손이 많이 들어가야 활성화를 시키는 건데 제가 이걸 살펴보니까 거의 업자들만, 그냥 두세 분이 하면 다 되는 일만 거의 했단 말이에요. 물론 그런 일을 못 찾아서 지금 이럴 수도 있어요. 그거는 급하다 보니까 인정을 하는데 또 여기서 뭐를 하겠다고 하는 게 아니고 읍ㆍ면ㆍ동에서 올라온 걸 받아서 하다 보니까 공원도 많은 데가 있고 적은 데가 있고. 그래서 신언식 위원님 말씀대로 어디는 많고 어디는 적고 하는 것은 이해는 가요. 왜냐하면 그거 많이 안 하고 다른 사업을 많이 하고 하니까 농업정책에서는 어쩔 수 없는데 제 생각은 가능하면 그렇게 전달해서 기왕이면 공원 정비하는 사업을 좀……. 제가 공원에서 운동하다 보면 이런 거 좀 처리할 거 처리하고……. 거기에 토사 조금 있는 걸 정리하려면 인부들이 많이 들어갈 거 아닙니까. 그런 것 좀 활성화시킨 다음에 많이 만들었으면 하는데 지금 보면 거의 업자들만 좋은 꼴이 됐어요. 이 업자들이 얼마나 많은지는 몰라도 아마 몇 개씩 할 수가 있고 그러니까 방법은 없겠지만 일을 조금 성의껏 찾았으면. 시간상 급한 그런 건 이해합니다. 그래서 그게 문제라고 보고요. 한 가지만 물을게요. 퍼걸리? 퍼걸러? 그건 뭡니까?

○이재길 위원  정자 개념이에요?

○이재길 위원  그러면 그냥 예전 정자가 아니고 좀 특이합니까?

○이재길 위원  아, 그래요?

○이재길 위원  아쉽긴 아쉬워요. 지금 현재 이거 잘못됐다고 지적은 다 하셨지만 급하게 들어오다 보니까 그 잘못된 걸 잡기도 어렵고 그런데. 이게 거의 몇몇 업자들만 살찌우는 거 아닌가 해서 기왕 하신다면 같은 가격이면 꼭 지역구에 있는 업자들을 발굴해서 골고루 갈 수 있게끔.

○이재길 위원  예, 하여간 그렇게 잘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길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노학  이재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은숙 위원 거수)

예,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네, 저는 질의보다도 집행기관 공무원분들이 긴급예산으로 3차 추경 편성한 뉴딜 사업에 대해서 당부 말씀 좀 드리려고 합니다. 이재복 국장님, 이성희 소장님, 이상원 본부장님께 간단하게 공히 답변 듣는 거로 하겠습니다. 3차 추경 편성된 예산이 코로나19로 지역의 침체된 경기를 조기 회복시키고자 긴급하게 편성된 거에 있어서 편성 기준이, 주요 사업에 세우라는 기준이 있잖아요. 그 기준을 어떤 기준으로 세우셨나요? 국장님부터 말씀 좀 해주세요.

○김은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소장님 한번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예, 이상원 본부장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네, 답변 잘 들었고요. 43개 읍ㆍ면ㆍ동에 저희는 동 지역구기 때문에 동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장님이 추진하는 우리마을 뉴딜 사업의 취지에 대한 주요 사업이 여기 검토보고서에서도 나와 있지만 마을회관 보수, 공원 내 정자ㆍ운동기구 교체ㆍ보수 사업으로 좀 국한돼 있어요. 그래서 이 사업 발굴이 긴급하게 발굴해야 되는 사항이었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사업으로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 사업이 편성돼 있다고 보지 않거든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지금 위원님들이 염려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사업의 적정성과 또 목적성 이러한 것들이 집행기관의 면밀한 검토가 좀 더 필요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은숙 위원  네. 그리고 반정숙 지원기획과장님께 한 가지 자료 좀 요청하겠습니다. 아까 답변하신 문화생활관이 전환돼서 마을회관 개보수 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과에서 지원하고 있는 마을회관 있죠?

○김은숙 위원  그 사업이 지원하는 마을회관이 몇 개나 되는지 자료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근데 과장님! 제가 그걸 물어보는 게 아니고 이 마을회관의 관리 주체가 시에서 운영하다 보니까 저희들이 마을회관 내에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경로당의 개념으로 운영되는 데가 있어요. 그래서 그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해주려다 보면 관리 주체가 시기 때문에 기능 보강이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한 애로사항이 있거든요. 그래서 시에서 관리 주체로 운영하는 마을회관이 경로당으로 전환해서 지원해 줄 수 있는 그런 게 제도적으로 구분돼 있기 때문에 불편한 걸……. 지원해 주는 데 좀 한계가 있더라고요.

○김은숙 위원  그래서 마을회관에 지원해 줄 수 있게끔 시 관리 주체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그런 마을회관이 몇 개나 되는지? 왜냐하면 그런 것들이 경로당으로 전환할 수 있는 건가요?

○김은숙 위원  그러니까 그렇게 구분이 돼서 운영이 되는 마을이 있고 마을회관을 경로당으로 쓰는 데가 있어요.

○김은숙 위원  그러다 보면 마을회관이라고 관리 주체인 시에서 운영을 하는데 그 내에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은 그걸 주체로 해서 우리가 지원해 줄 수 있게……. 예를 들어서 소규모 숙원사업이라든가 기능 보강을 해주려고 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마을회관이라고 해서 지원해 줄 수 있는 자료와 또 경로당으로 전환할 수 있는 그런 마을회관이 있는지에 대한 거 그걸 좀 구분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 달라는 거예요.

○김은숙 위원  네. 당부는 공무원들 공히 아까 존경하는 이재길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충북형 뉴딜 사업을 통해서 코로나19에 대한 여파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를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 만전을 기해 달라는 거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노학  예, 김은숙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홍성각 위원 거수)

예, 홍성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성각 위원  안녕하십니까? 홍성각입니다. 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코로나 정국에 긴장 속에서 근무하실 텐데 수고가 많고요. 여기 와서 아까 악수하고 인사하려고 그랬는데 악수도 안 하고 그렇게 했는데 형식적으로 바깥으로 인사하는 거 그런 걸 저는 중요시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오래 겪어 봐야 아는 것일 테고, 겪어 보면 되는 거고. 제가 부탁 말씀 드리고 저도 열심히 하겠다 이런 말씀에서 한 말씀 드리고요. 앞에 시간에 구체적으로 대답을 하지 못하고 ‘담당 팀장이 안 나왔다. 그래서 어디에 설치하는지도 모른다.’ 그런 준비 자세를 가지고……. 그러면 팀장 위에 과장님은 아셔야 될 거 아닙니까? 적어도 어디에……. 물론 7월 1일 자로 혹시 바뀌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팀장도 하셨을 거고, 직원도 하셨을 테고. 어디에서 갑자기, 뭐 서울서 근무하다가 과장으로 뚝 떨어진 건 아니실 거 아닙니까. 업무의 연속성, 행정의 일관성 이런 걸 보면―저는 의원으로서―어제 오셨든 그 자리에 1년 전부터 계셨든 간에 질의를 하면 답변이 준비가 돼서 오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지금도 마찬가지로 뒤에서 팀장님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쪽지를 전해 주시고 하는 것은……. 여기서 그런 모습을 2년 동안 저쪽에 있으면서 저는 거의 못 봤어요. 업무 파악을 제대로 하셔야 된다. 행정의 효율성이나 합리성이나 적합성 다 좋아요. 그 말씀을 아까 농업정책국장님께서 하셨는데 거기에 대한 비용의 효용성도 있어야죠.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들이 어떻게 쓰시는지는 모르지만, 물론 잘 챙기고 하시겠다고 생각하지만 이 돈은 뙤약볕에서 죽어라고 일하는 분들의 세금도 있는 거고, 새벽부터 경매에 나와 가지고 그게 시장으로 흘러가서 거기에서 장사하면서 피 같은 눈물 흘린 돈도 섞여 있는 거고, 우리 시민들의 세금입니다. 이것을 아까 뭐라 그러셨어요. 반납하기 싫으니까 대충 해 가지고 설계비로 넣었다? 내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들어가서 제가 얘기하겠지만 그런 자세로 근무하면……. 돈이라는 게 여러분, 돈 줘서 싫은 사람 있습니까? 누가 저 100만 원ㆍ200만 원 준다고 하면 저도 좋아할 거 같고, 저를 포함해서 누구나 좋아하겠죠. 그러나 여러분들은 공직자로서 시민의 피 같은 세금을 적재적소에 써야 된다. 그래서 아낄 것은 아끼고 해야 된다는 그런 기본 마음이 있으셨으리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방금 말씀드린 적재적소에 알맞게 쓸 수 있는 마인드(mind)를 가지고 오셨겠지만 앞으로도 더 그렇게 생각하고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구체적인 질의사항은 없습니다. 여기 푸른도시사업본부장님이 제가 말씀드린 거에 대해서 지금 여기에 보면 뉴딜 사업을 핑계 삼아서 통상 사업을 진행하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는. 그리고 어떤 업자들이 배불러지는 거 아닌가. 아까 설계하는 것도 옛날에 밤새워서 하셨다고 농정국장님 말씀하셨지만 옛날에 그렇게 했죠. 그런데 지금은 안 한다. 거기에는 혹시 나의 귀찮음이 있지 않은가? 이런 생각도 한번 반성을 해보기 바란다는 얘기를 저는 하고요. ‘내가 그거 안 해도, 밤 안 새워도 월급 받는데.’ 이런 생각이 혹시 가미되지 않았나. 저는 그런 반성을 해봤으면 어떤 생각인가 하고. 이게 통상 사업인지 정말로 누구를 위한 사업인지 어떤가 평가 좀 한번 푸른도시사업본부장님께서 대답 좀 해줘 보세요.

○홍성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노학  예, 홍성각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예. 다른 위원님들 질의가 없으므로 본 위원이 두 가지만 당부드리겠습니다. 국장님, 과장님! 승진과 영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아직 업무 파악이 안 돼서 위원님들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이 충분히 있으리라고 사료됩니다. 국장님과 과장님들, 팀장님들 업무 파악 잘하셔서 다음에는 우리 위원님들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전규식 위원님과 임정수 위원님이 말씀하신 표기, 부기명 오류 이런 거는 계속적으로 지적이 되는데 아마 집행기관에서도 이런 부분은 팀장님들께서 한 번만 더 자료를 검토하셔서 과장님들께 보고드리면 해소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팀장님들, 이 점에 대해서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김은숙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마을문화회관과 경로당 주체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본 위원도 사료됩니다. 이런 부분은 하루빨리 시정될 수 있도록 우리 반정숙 지원기획과장님, 부탁드리겠습니다. 전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집행기관 공무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어서 농업정책위원회 소관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안 조정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예산안 조정 완료 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38분 회의중지)

(11시42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노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6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농업정책위원회 속개를 선언합니다. 정회시간 중 예산안 조정된 내용을 김은숙 부위원장님께서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위원장 김은숙  부위원장 김은숙입니다. 정회시간 동안 계수 조정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기로 의견이 조정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노학  김은숙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토론순서입니다. 토론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토론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토론종결을 선포합니다. 표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방금 부위원장님께서 말씀드린 내용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산안 심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위원회에서 의결된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의장님께 보고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56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농업정책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