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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제56회 제1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2020.07.09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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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회의록
제 1 호

청주시의회사무국


2020년 7월 9일(목)


의사일정 (제1차 위원회)
1.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된 안건
1.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시장 제출)


(14시00분 개의)

○위원장 최동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6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최동식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으로 수고가 많으신 위원님들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이후 처음 맡게 된 예산안 심사가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7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이틀간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본 위원회에 회부된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심사하겠습니다. 의사일정을 말씀드리면 먼저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재정경제국장의 제안설명과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들은 후 안전정책과, 경제정책과, 세정과, 일자리정책과, 정보통신과, 복지정책과, 문화예술과, 농업정책과,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공동주택과, 건축디자인과, 4개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과, 도로사업본부 지역개발과, 도로사업본부 하천방재과, 푸른도시사업본부 공원관리과, 푸른도시사업본부 공원조성과, 푸른도시사업본부 산림관리과, 4개 구청 및 읍ㆍ면 소관에 대하여 질의 심사를 한 후 예산안 조정을 거쳐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하는 것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 하여 의결된 사항은 존중하되 엄정한 예산안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는 심도 있는 심의를 당부드립니다.


1.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시장 제출)

(14시02분)

○위원장 최동식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서동화 재정경제국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재정경제국장 서동화입니다. 존경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동식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시민들의 다양한 뜻을 대변하고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책과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시정 운영에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추경 예산의 필요성을 인정해 주시고 긴급 임시회 소집을 해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추경은 충북형 뉴딜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조기에 회복시키고자 긴급 편성하게 되었습니다. 예산안 총규모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액보다 226억 원이 증액된 3조 410억 원이며, 일반회계로만 편성하였습니다. 이 중 세입예산안은 조정교부금 39억 원, 국ㆍ도비 보조금 75억 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에 112억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계속해서 세출예산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추경의 대표적인 세출 사업인 우리마을 뉴딜 사업에 186억 원, 포스트(post) 코로나와 관련하여 버스업계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운송 사업 재정 지원 31억 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굿바이(goodbye) 충북 사업 6억 원, 우암산 둘레길 조성 2억 원, 사회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에 1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우리마을 뉴딜 사업은 지난 5월 6일 충청북도에서 도내 11개 시군에 총 706억 원, 우리 시의 경우 186억 원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를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으로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지난 2달여간 지역주민, 읍ㆍ면ㆍ동, 사업부서 등이 함께 논의하여 대상 사업을 주민회의에서 1차 선정하였으며, 6월 23일 뉴딜사업심사위원회를 열어 농로 포장, 시시티브이 설치 등의 직접 시행 사업 588건과 마을방송시스템, 공동주택 시설 개선 등에 보조 사업 290건 총 878건의 대상 사업을 최종 확정하여 예산안에 담았습니다. 예산안이 확정되면 우리마을 뉴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마을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들을 해소하고, 지역 곳곳에 일자리를 만들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마중물이 되어 사업효과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최동식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이번 추경 예산안은 경제 활력 회복과 고용창출을 통한 코로나19 극복 재정 지원에 중점을 둔 만큼 위원님들의 폭넓은 이해와 협조를 구하면서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원안 의결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리면서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동식 예, 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 순서입니다. 신은숙 전문위원님 나오셔서 검토보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신은숙 전문위원 신은숙입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검토한 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페이지 예산규모입니다.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총규모는 3조 409억 7,350만 원으로 기정예산액보다 225억 6,721만 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일반회계는 2조 6,358억 4,503만 8,000원으로 기정예산액보다 225억 6,721만 원이 증액되었고, 특별회계 및 기금 예산 변동은 없습니다. 다음 2페이지 세입부문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조정교부금은 39억 3,000만 원, 보조금 74억 7,876만 1,000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111억 5,844만 9,000원이 증액되었으며, 특별회계 및 기금 세입예산 증액은 없습니다. 4페이지 세출부문입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본청 115억 5,716만 원, 직속기관 3,775만 원, 사업소는 14억 1,380만 원, 구청 34억 2,450만 원, 읍ㆍ면ㆍ동은 61억 3,400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특별회계 및 기금 세출예산 증액은 없습니다. 5페이지부터 10페이지까지, 조직별ㆍ기능별ㆍ성질별 현황은 보고서 내용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2페이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내역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7월 8일부터 7월 9일 2일간 소관 부서에 대한 예비심사를 하였으며, 일반회계 세입 및 세출 예산은 전 상임위원회가 원안 의결하였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조기 회복을 위해 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등,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를 세입예산으로 편성하였으며, 이를 충북형 뉴딜 사업을 위한 긴급 재정 지원과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에 세출예산으로 반영한 것으로써 각 분야에 걸쳐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확보하여 적정하게 편성된 것으로 판단되나 읍면 지역에 신규 편성된 사업에 대하여 사업타당성과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심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검토보고서는 끝에 실음)


○위원장 최동식 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질의와 답변은 직제 구분 없이 하되 일문일답 형식으로 간단명료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질의 답변을 위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먼저 답변자와 페이지를 말씀하신 후 질의하여 주시고, 답변 공무원께서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하신 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유광욱 위원 거수)

네, 유광욱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유광욱 위원 네, 유광욱 위원입니다. 산림관리과장님 좀 나와 주시겠어요? 질의드려도 될까요? 과장님, 143페이지 보시면 우리마을 뉴딜 사업으로 해서 가로수 식재 사업이 좀 많이 이루어지는 것 같은데 식재 이유가 어떻게 되죠?


○푸른도시사업본부산림관리과장 박봉규 산림관리과장 박봉규입니다. 미원 운용의 예를 들면 기존에 식재가 안 돼 있습니다. 가로경관, 마을 진입로인데 지금 가로수로 식재해서 가로경관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 한 것 같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면 금천동이나 비하동 같은 경우에도 식재가 안 돼 있는 부분인가요 아니면 수종을 변경하는 부분인가요?


○푸른도시사업본부산림관리과장 박봉규 금천동 중고개로의 경우를 보면 보도하고 자전거도로고하고 폭이 좀 넓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구간에 경계를 두면서 중간에 가로수를 식재해서 녹지를 확보하자는 그런 의미에서 금천동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건의된 사항입니다.


유광욱 위원 도로 중간에 심으신다는 말씀이신가요?


○푸른도시사업본부산림관리과장 박봉규 인도하고 자전거도로 그 폭이 있어요.


유광욱 위원 아, 네.


○푸른도시사업본부산림관리과장 박봉규 거기다 심는 거예요.


유광욱 위원 수종이 어떻게 되죠?


○푸른도시사업본부산림관리과장 박봉규 수종은 지금 금천동의 경우에는 아직 결정이 안 됐습니다. 아마 이건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유광욱 위원 수종 결정이 안 됐는데 예산이 나올 수 있는 거예요?


○푸른도시사업본부산림관리과장 박봉규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서 이렇게……. 지금 아마 계획으로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수종에 상관없이 이 정도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판단하신 건가요?


○푸른도시사업본부산림관리과장 박봉규 그렇습니다. 지금…….


유광욱 위원 가로수 식재를 하면 청주시에서는 대체로 어떤 수종을 식재하고 있어요?


○푸른도시사업본부산림관리과장 박봉규 저희 대표적인 가로수는 버즘나무죠. 버즘나무인데 요즘에 버즘나무보다는 이팝나무나 벚꽃을 좀 선호하는 그런 추세입니다.


유광욱 위원 아무래도 가로수를 식재하다 보면 많은 문제점들이 뿌리 돌출 혹은 뿌리 부패인 거 같은데 이팝나무는 그런 거에 대해서 강한 편인가요?


○푸른도시사업본부산림관리과장 박봉규 버즘나무는 강하죠. 그런데 이팝나무는 그래도 뿌리 수세가 좀 약해서 괜찮습니다.


유광욱 위원 과장님, 2020년도에 기사만 조회해 봐도 버즘나무, 그러니까 플라타너스 나무가 쓰러졌다는 것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어요. 그러니까 뿌리가 잘 썩는 편이라서 도로로 쓰러진다. 그런데 과장님께서는 지금 버즘나무 뿌리가 이팝보다 강한 편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게 맞는 거예요?


○푸른도시사업본부산림관리과장 박봉규 버즘나무가 보도 쪽으로 이렇게 나와서, 밑으로 뻗으면 상관이 없는데 옆으로 뻗다 보니까 보도를 들고일어나는데요. 그런 쪽에서 지탱해 줘야 되는데 보도로 나오다 보니까 저희들이 수시로 민원이 들어오면 또 잘라내고 이렇게 해서 쓰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과장님, 아직 가로수 수종을 선정하지 않으셨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인도 쪽으로 돌출이 심하면 보행자분들이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고 그리고 뿌리가 잘 썩는 수종이라고 한다면 도로를 침범해서 차 사고를 유발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버즘나무가 됐든 이팝나무가 됐든 벚나무가 됐든 어떤 나무를 식재하시든지 그런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종을 선정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푸른도시사업본부산림관리과장 박봉규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지금 현재도 인도에 뿌리가 돌출돼 가지고 가로수 뿌리를 잘라 내는 그런 사업들도…….


○푸른도시사업본부산림관리과장 박봉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있으니까요. 이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굳이 예산을 안 써도 될 수 있는 거잖아요. 수종을 잘 선정했더라면 아니면 도로의 보도블록이라든지 여타 장치를 했다면 추가로 들어가지 않을 예산일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지금 과장님께서 아직 수종을 선정하지 않으셨다고 하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관계기관 전문가라든지 의견을 많이 수렴해 주셔 가지고 가장 적합한 수종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한번 결정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게 결정되면 저에게도 좀 알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푸른도시사업본부산림관리과장 박봉규 알겠습니다. 전문가 의견 듣고 또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반영해 수종을 결정해서 잘 심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이상입니다.


김현기 위원 위원장!


○위원장 최동식 예, 유광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기 위원 우리 과장님한테 보충질의 좀…….


○위원장 최동식 김현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현기 위원 예, 김현기 위원입니다. 우리 유광욱 위원님이 지적을 잘해 주셨는데요. 본 위원도 현재 비하동 중앙분리대 아니면 충북대학교병원 후문 쪽에 내려오다 보면 소나무도 심어 놓고 버드나무인가……. 그게 수종이 뭐예요? 심어 놓은 게.


○푸른도시사업본부산림관리과장 박봉규 지금 충북대학교 쪽 말씀하시는 거예요?


김현기 위원 예, 내려오면서 병원 뒤쪽. 그쪽에도 있어요.


○푸른도시사업본부산림관리과장 박봉규 제가 그쪽은 파악을 못 했습니다.


김현기 위원 그럼 저쪽은 알고 계셔요, 비하동 쪽에? 비하동 쪽에 지금 거기…….


○푸른도시사업본부산림관리과장 박봉규 죄송합니다. 제가 7월 1일 자로 오는 바람에 정확히 파악을 못 하는데…….


김현기 위원 아시는 분 없어요? 박노설 과장님?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공원조성과장 박노설입니다. 저희들이 했습니다.


김현기 위원 예. 지금 본 위원 생각은 유광욱 위원님하고 같은 생각인데요. 현재 우리 청주시 전반적으로 가로수가 플라타너스 나무라고 그러나? 그걸 볼 때 지금……. 그전에는 그게 가로수 수종이 맞는다고 하지만 지금은 다른 어떤, 신규 도로라든가 이럴 때는 고민을 좀 많이 하셔서……. 지금 거기에 쏟고 있는 예산이 많잖아요. 겨울 지나면 가지치기해야 되고 또 낙엽 떨어져서 낙엽도 치워야 되고 그러는 거로 보면 또 보도블록 같은 거를 들고일어나서 그것도 예산이 반영되고 하는데 신규나 지금 현재 가로수를 식재할 수 있는 데는 좀 고민을 많이 하셔서 전문가라든가 다……. 시에서 우리도 수목을 갱신할 필요가 있다. 지금 현재 기존에 있는 건 어떻게 못 한다 하지만 그런 것을 연구하셔서 새로운 거 식재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번 해봐요.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전문가들하고 협의하고 그런 걸 많이 고려해서, 앞으로 사업 진행할 때 고려하겠습니다.


김현기 위원 그리고 지금 비하동 거기에 심은 거 보면 버드나무를 하나 심어 놓고 중간중간 소나무를 쭉 심어 놨는데…….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그건 저희들이 도시에 녹지 확보가 어렵고 신규로 토지를 매입할 때는 많은 예산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도로에 황색선, 도로에 남은 토지를 이용하고 저희들 중부지방에 강한 수종으로 해서 양쪽 차선에서 나오는 비산먼지라든지 매연이라든지 이런 걸 조금이나 완화시키기 위해서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 녹지를 더 확보하는 겁니다.


김현기 위원 민원인들이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 지금 양쪽 사이에 소나무……. 지금은 적어서 괜찮지만 그 소나무도 계속해서 자라잖아요. 그런데 중간중간 소나무를 심어 놓은 게 과연 잘 판단해서 이것을 하셨는가 하는 의문도 한번 들어가요.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를 들어서 산림청 지침에 침엽수가 비산먼지라든지 그런 환경오염을 저감시키는 효과도 좋다 해서 낮은 소나무를 병행해서 심은 건데 그건 다음 할 때는 숙고하겠습니다.


김현기 위원 어쨌든 신규로 가로수를 식재할 수 있는 건 많은 고민을 해서, 우리가 바꿔 볼 필요도 있으니까 그런 거 연구를 좀 더 하셔서 식재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예.


김현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동식 네, 김현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홍성각 위원 거수)

홍성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홍성각 위원 안녕하십니까? 홍성각입니다. 135페이지 도로사업본부 지역개발과, 과장님!


○도로사업본부지역개발과장 정무영 지역개발과장 정무영입니다.


홍성각 위원 네, 반갑습니다. 우암산 둘레길 조성 사업 2억이 책정됐네요?


○도로사업본부지역개발과장 정무영 예, 그렇습니다.


홍성각 위원 이것 좀 그냥 일단 설명 좀 한번 듣고 싶은데요?


○도로사업본부지역개발과장 정무영 현재 우암산 둘레길이 도시계획도로 10미터로 지정돼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있는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지정해 갖고 차선을 축소하고 거기에 인도를 확장해서 걷는 길을 만들려고 하는 계획입니다.


홍성각 위원 지금 이 사업이 누구 아이디어 차원으로 올라온 것인가 아니면 아이디어를 제공해서 어느 정도까지 진행된 것인가 그리고 이런 것이 진행되려면 적어도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봤어야 될 것 같은데 그런 과정을 거쳤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도로사업본부지역개발과장 정무영 예, 지역개발과장 정무영입니다. 이 사업은 당초 2011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저희 시에서 둘레길을 만들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도 교통영향 분석까지는 했다가 제가 알고 있기로는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서 사업을 장기 사업으로 보류했던 거고요. 그러다가 이번에 충북 뉴딜 사업으로 해서 도에서 이 사업 얘기가 나와서 저희하고 같이 회의를 하면서 사업비를 확보하는 것으로 하고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홍성각 위원 2011년에서 ’13년까지 진행을 하려다 못 했다는데 어디에서 걸렸습니까?


○도로사업본부지역개발과장 정무영 제가 그때 당시 서류를 확인해 보니까 교통영향 분석까지는 했지만 총 47억 사업비 중에서 30억 정도, 그러니까 23억은 국비를 확보하고, 7억은 도비를 확보하려고 했던 사업이었습니다. 그런데 국비 사업을 확보하지 못하다 보니까 사업을 장기 사업으로 보류했던 거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홍성각 위원 그동안 그렇게 7년 동안 묵어 있다가 갑자기 이게 온 것이 누구……. 그러니까 도에서 생각해서 온 거예요, 여기서 제안해서 온 겁니까?


○도로사업본부지역개발과장 정무영 금년도 저희가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은 도에서 제안된 것입니다.


홍성각 위원 도에서?


○도로사업본부지역개발과장 정무영 예.


홍성각 위원 그래 지금 시비가 하나도 없네요, 그렇죠?


○도로사업본부지역개발과장 정무영 저희가 금년도는 용역 준비 단계다 보니까 총사업비 100억 중에서 70억은 도에서 부담하고 저희 시에서는 25억 부담할 계획입니다.


홍성각 위원 그러니까 이게 지금 2억이 책정된 게 시설비 어디……. 저는 어디다 시설을 하나 했더니 지금 시설비가 용역비 차원으로 온 거예요?


○도로사업본부지역개발과장 정무영 예, 그렇습니다. 그 돈 가지고 일단 교통영향 분석을 먼저 하는데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일방통행을 할 건지 그건 분석할 계획입니다.


홍성각 위원 설계비가 포함된 거예요?


○도로사업본부지역개발과장 정무영 설계비는 지금 이 돈 2억 가지고는 부족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계속사업비로 변경하고 금년도 기본설계하고 실시설계를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홍성각 위원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우암산 둘레길이 지금 수십 년 동안 이루어져 갖고……. 저 우암산 둘레길이 1980년대 정도에 만들어지지 않았나……. 그렇죠? ’70년대에 만들어졌네. ’70년대에 만들어져서 지금까지 시민들이 사용하고 왔는데 저걸 일방통행으로 할 것인지 금방 말씀하신 것처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둘레길을 만들어서 그야말로 산책길을, 운동할 수 있는 길을 만든다는 생각인 거 같은데 일방통행도 어느 쪽으로 줄 건지 여러 가지 고민이 있었을 것 아닙니까, 그렇죠?


○도로사업본부지역개발과장 정무영 예, 예.


홍성각 위원 그 당시 서류를 찾아봤다고 말씀하셨잖아요?


○도로사업본부지역개발과장 정무영 예, 예.


홍성각 위원 진행이 어디까지……. 돈 때문에 막힌 겁니까? 진행이 어느 정도, 어떻게 하겠다는 것들이 거기에 써 있습니까?


○도로사업본부지역개발과장 정무영 그때 당시 용역보고서를 보면 삼일공원에서 안덕벌 진입로 가는 관계 그다음에 안덕벌에서 어린이회관까지 가는 관계 그 교통 분석을 해 갖고, 그때 당시는 교통이 좀……. 출퇴근 시간에 어린이회관에서부터 내덕동 가는 도로 이쪽에 출퇴근 차량들이 있다 보니까 그쪽으로 어떤 방향을 한다든지 아니면 데크(deck)를 설치하든지 해 갖고 사업 추진하는 것으로 용역보고서 결과는 나와 있습니다. 그랬다가 아까 말씀드린 것마냥 국비 확보가 지난하다 보니까, 사업비가 많이 소요되다 보니까 사업을 장기 사업으로 분류했던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홍성각 위원 아시는 바와 같이 모든 사업이라는 것이 미래를 향해서…….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우리는 잘 모르죠. 지금까지 시민들이 잘, 평온ㆍ공연하게 생활해 왔던 것을 바꾸는 건에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도로사업본부지역개발과장 정무영 예,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바와 같이 저희들도 용역 하는 과정에 공청회라든지 설문조사라든지 시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갖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홍성각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최동식 네, 홍성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우철 위원 거수)

네, 정우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우철 위원 내수읍장님 나오셨나요? 예산안 217페이지에 보시면 우리마을 뉴딜 사업 실시설계비 7,700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내용은 뭡니까?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이 내용은 뭐냐 하면 저희가 57개 마을인데 43개 마을에 대해서 실시설계 용역비가 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잘 안 들리는데요?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저희가 총 마을이 57개 마을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43개 마을에 대해서 쓰레기집하장이라든지 가드레일 설치 사업 등이 있는데 거기에 따른 실시설계 용역비가 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사실입니까?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예?


정우철 위원 사실입니까?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예.


정우철 위원 들어가시고요. 그다음에 대중교통과장님 나오셨어요? 예산안 110페이지에 보시면 대중교통과 예산이 30억 7,600이 증감됐는데 예산안 설명에 나오는 그 시내버스 보조 사업입니까, 31억 증액된 것이? 버스업계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서 31억을 증가시키신 건가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대중교통과장 신승철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어떤 사업인가 자세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저희가 도비 보조 사업으로 매년 시내버스 운송 사업 재정 지원이라는 보조 사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에 대해서는 지금 코로나 위기로 인해서 3월에 승객이 80프로가 감소하는 그런 상황이 나타나서 청주시에서 1차로 급하게 3월 1회 추경에 14억 5,000만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고요. 그리고 저희는 그때 당시만 해도 분석이 여름에는 코로나가 잠잠해지거나 아니면 학생들이 개학하면 승객이 늘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그런데 개학도 늦춰지고 아직도 대학교는 비대면 수업을 하고 이러다 보니까 계속 시내버스 업계 적자가 누적되고 있어서 도에서 2월ㆍ3월ㆍ4월에 대한 적자분을 갖다가 검증해 가지고 청주시하고 50 대 50으로 특별히 더 운송 사업 재정 지원으로 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우철 위원 코로나19로 피해를 보는 업종이 이 버스업계만 아니라 일반 자영업자나 또 농산물을 가꿔 가지고 지금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를 못 가서 급식에 납품을 못 해 저희들이 꾸러미 농산물도 판매해 주고 이런 여러 가지 일이 있는데 유독 버스업계만 31억을 지원하는 것이 타당합니까?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대중교통과장 신승철입니다. 제가 아까 간략히 말씀드렸지만 코로나가 발발하기 이전에는 승객이 12만, 13만을 갖다가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발발하면서 3만까지 떨어졌었고요. 그래서 그게 지속되다가 차츰차츰 회복돼서 개학 전에는 8만 선을 유지하고 있었고, 지금 개학 후에는 평일에 10만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아니, 제가 질의하는 요지는 다른 업종도 있는데 유독 버스업계만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냐 여쭤봤습니다.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계속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아니, 타당합니까?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예,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우철 위원 그러면 다른 업종은 어떻게 지원합니까?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지금 다른 업종에 대해서는 제가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정우철 위원 과장님 소관이 아니라 거기는 생각 안 했다?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그건 아니고요. 제가 버스업계 행정을 추진하는 대중교통과장 입장에서 그리고 이게 저희가 100프로를 지원하는 게 아니고요…….


정우철 위원 농산물을 생산하시는 농민들이나 또 그것을 생산해서 못 팔고 있는 화훼업자나 고객이 안 들어와서 장사를 못 하는 자영업자나 다 똑같은 시민 아니겠습니까? 똑같이 지원을 해야 되는 거 아녜요?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예, 위원님 말씀이 맞고요. 그건 아마 그쪽 해당 부서(과)에서 그런 걸 분석해서 지원이 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러면 제 말이 맞으면 삭감해도 되겠습니까?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삭감이 있어서는 안 되고요. 만약 이게 삭감되면서 버스가…….


정우철 위원 과장님도 과장님 과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고. 다른 분들도 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좀 이렇게 상의해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유독 버스만 31억을 지원해 준다! 이건 특혜 아니겠습니까?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저희는 특혜라고는 생각을 안 하고 있습니다. 이게 50프로만 지원해 주는 상황이고. 그리고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버스업계 이외에 다른 업종의 어려운 부분도 분석이 된다면 당연히 지원되는 것은 맞는 말씀입니다.


정우철 위원 예, 들어가십시오. 다음 남이면장님! 제가 조금 시간 좀 쓰겠습니다. 185쪽에 보면 우리마을 뉴딜 사업 실시설계비 2,700만 원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내용입니까? 설계비를…….


○서원구남이면장 임영근 그건 일괄적으로 전체 사업비에서 용역비 산정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9프로 적용했습니다.


정우철 위원 실제로 쓰는 돈입니까?


○서원구남이면장 임영근 예, 쓰는 돈입니다.


정우철 위원 쓰는 돈이 아닐 텐데. 들어가십시오. 예산과장님!


○예산과장 하우동 예산과장 하우동입니다.


정우철 위원 지금 이 사업마다 필요치 않은 설계비를 그냥 어떤 요율에 의해 배분해서 예산에 계상해 놓으셨는지 이것 설명 좀 해주시죠.


○예산과장 하우동 예, 정우철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충북도에서는 코로나19를 맞이해서 우리 시의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생활 속의 거리 두기를 하다 보니까 지역경제가 상당히 침체돼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침체된 지역경제를 소상공인 위주로, 소기업 위주로 살리려다 보니까 충북형 뉴딜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그중에 우리 청주시는 186억을 도비ㆍ시비 5 대 5로 확보해서 사업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일부 사업 발굴이 좀 안 됐고. 또한, 제가 직전에 오송읍장을 하고 있었는데 오송읍을 예로 든다면 3산단이 예비타당성에 들어갔는데 그것이 금년 6월 결정으로 있다가 1월로 연기가 되고. 또한, 역세권이라든지 기타 지역에서도 사업비를 집행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돼서 전체 186억 중에 10억을 집행 못 하게 되는 그런 상황이 발생됐습니다. 충북도에서 우리 시에서 그 10억을 집행 못 하면 타 지역으로 간다는 얘기를 듣고 우리도 적극적으로 도하고 협의해서 우선 금번 추경에 어떤 방법이든 다뤄서 예산편성을 하고 위원님들이 협의해 주시면 편성한 다음에……. 그것이 설계비가 필요한 부서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12월 말까지 전체 집행을 해야 하는데 2,000만 원 정도는 자체설계가 가능하지만 12월 말까지 하려다 보면 용역을 주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주 극소수일 거 같고…….


정우철 위원 표현이 너무 길어요.


○예산과장 하우동 아, 그래서요…….


정우철 위원 10억에 대해서…….


○예산과장 하우동 그래서 전체적으로……. 계속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전체적으로 뉴딜 사업 편성된 부서에 어떤 기준에 의해서 2,000만 원 정도 내지는 5,000만 원 정도 분산해 가지고 10억을 편성해 놓은 그런 상태입니다. 그래서 거기에는 설계비의 요율을 따지지 않고 전체 10억을 편성했다고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러면 전체 10억을 어디 어디에다…….


○예산과장 하우동 뉴딜 사업이 편성돼 있는 모든 부서에 일정 금액씩 편성시켜 놓은 상태입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 실제로 쓰지 않을 돈입니까?


○예산과장 하우동 쓰지 않을 돈이 거의 많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정우철 위원 아니, 정확하게 답변하세요. 쓸 돈입니까, 그냥 넘기는 돈입니까?


○예산과장 하우동 저는 금번 추경에는 90프로 이상은 쓰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아니, 퍼센티지가 아니고 쓸 돈입니까, 넘길 돈입니까?


○예산과장 하우동 금년도 내에 집행해야 될 사업비입니다.


정우철 위원 아까 내수읍장님!

(집행기관석 소란하자)

조용히 좀 해주세요. 아까 실시설계비가 얼마, 7,800만 원인가?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것은 이 10억에 포함된 돈입니까, 아닙니까?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저희는 우리 자연부락에 2,000만 원씩 배정됐는데 거기는 포함이 안 된…….


정우철 위원 아니, 제가 질의한 거에 답변만 주시면 제가 다음 질의 하겠습니다. 10억 안에 그 돈이 들어 있습니까, 안 들어 있습니까?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그 10억 안에 포함된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러면 그 돈을 안 쓰는 건데 아까 읍장님은 구구절절하게 사업을 한다고 설명하셨잖아요?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렇게 설명하시면 안 되죠? 거짓 설명 아닙니까?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저희가 그…….


정우철 위원 아니, 사업에 들어가는 설계비입니까, 아닙니까?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사업에 들어가는 설계비가 맞습니다.


정우철 위원 10억이 지금 들어간……. 넘기는 돈 아녜요? 여기 지금 아까……. 이게 예산안을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그러면 10억을 전체 다른 데 세워서 이것은 도비로 반납을 못 하니까 갖고 있어야지. 한 군데 세워 놔야지 이것을 전부 다 사업체별로 분산해서……. 이것 위원님들 다 속이는 거 아녜요?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속이는…….


○예산과장 하우동 이해를 해주시면 제가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정우철 위원 예, 답변해 보세요.


○예산과장 하우동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정우철 위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저희들이 좀 세심하지 못했다는 생각은 듭니다. 마찬가지로 도에서도 집행할 수 있는 방법을 그렇게 협의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어느 한 파트에 예산을 편성해 놓고 위원님들하고 사전 상의를 해서 했으면 무리 없이 진행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저희들이 편성 과정에 조금 무리가 있었다는 건 인정합니다.


정우철 위원 아니, 이것은 그렇게 무리가 있었다고 답변하시면 안 되고. 이것 공문서 위조입니다. 아녜요? 사업이 없는 거를 사업한다고 다뤄 놓고 위원들 묵인하에 넘어가면 그것을 반납 안 하고 계속 쓰시겠다는 것인데 지난번 예결위 때도 385억인가를 그냥 갖고 있잖아요, 지금도. 그죠? 과장님 오시기 전에. 지난번 예결위 때 그때도 그렇게 하시더니 지금도 10억을 반납하지 않고……. 불가분하게 반납을 못 할 거면 어느 한 사업에 10억을 놓고 우리 예결위원장하고 상의를 하든 ‘이러니 이것은 이렇게 해주십시오.’라든가 뭔가 얘기가 있어야 되는데 이것 뻔한 것을 가지고 10억을 분산 다 하면서 사업마다 다 하는 것처럼! 그러면 나중에 누가 이 예산안을 봤을 때 ‘무슨 사업을 하는데 설계비가 이렇게 많이 들어가느냐.’ 예? 이것은……. 왜 예결위 때마다 이런 게 나옵니까? 아니, 우리 예결위 위원님들을 어떻게 보시고 하시는 거예요? 이게 그냥 넘어갈 거라고 생각하고 여기다 예산을 다뤄 놨어요?


○예산과장 하우동 위원님 말씀에 저희도 일부 미흡했던 걸 충분히 인정합니다. 인정하지만 상황이 그것을 반납하지 않고 금년도 내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반드시 집행하고자 하는 그런 이유가 있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우철 위원 10억이라는 돈이 지금 사업 발굴을 못 해서 남는 돈이잖아요. 그죠?


○예산과장 하우동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럼 반납을 해야지 아니면 사업을 발굴하든가.


○예산과장 하우동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발굴 못 한 그런 마을도 있고 또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같이 집행하고자 함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사전 산단 계획이 있어서 못 한 부분이 있는데요. 또한, 위원님 질책을 받았지만 거기에 시간적인 여유로 또는 주민 합의(총회)가 늦어지다 보니까 발굴 못 한 그런 부분도 있거든요.


정우철 위원 그건…….


○예산과장 하우동 틀림없이 금년도 내에 집행할 수 있는 그런 사항이라 생각됩니다.


정우철 위원 그건 일이 늦어져서 그런 건 이해가 갑니다만 예산안에 있지도 않는 사항을 여기 10억이라는 예산을 분배해서 이렇게 다뤄 놨다는 것은 잘못된 겁니까, 잘못이 아닌 겁니까?


○예산과장 하우동 저희들이 소홀했음을 인정합니다.


정우철 위원 잘못한 것입니까?


○예산과장 하우동 예, 인정합니다.


정우철 위원 그럼 수정하세요.


○예산과장 하우동 금회 추경에 위원님들께서 이해해 주시면 향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예산펀성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리고 아까 남이면장님! 설계비도……. 아까 제가 남이면장님한테 여쭤봤나요?


○서원구남이면장 임영근 예, 설계비.


정우철 위원 그 설계비도 이 10억 안에 들어 있는 거 아녜요?


○서원구남이면장 임영근 예. 그런데 저희가…….


정우철 위원 그런데 그렇게 대답을 하시면 안 되죠.


○서원구남이면장 임영근 제가 7월 1일 자로 와서 정확하게 파악은 못 했는데 저희가 사업이…….


정우철 위원 면장님을 책망하는 것이 아니고…….


○서원구남이면장 임영근 아니,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정우철 위원 제가 이것을 알고 묻는 건데. 그래서 면장님들은 어떻게 이 예산을 세웠나를 여쭤보는 건데 다 위에서 하라는 대로 하신 것 같은데요. 그렇게 답변하시면 안 됩니다.


○서원구남이면장 임영근 그런데 예산을 중간에 거쳐서, 협의해서 위원회를 거쳐서 예산 세운 거로 알고 있고요. 저희 면에서 공사를 하다 보면 설계가 예를 들어서 10건, 12건, 많으면 이십몇 건 있는데…….


정우철 위원 아니, 그건 그럴 수도 있어요. 그런데 우리 존경하는 남일현 위원님장이 전에 행문위 위원장 하실 때 읍ㆍ면장님들 오시면 ‘자체설계 해라.’


○서원구남이면장 임영근 예, 맞습니다.


정우철 위원 얼마 전에 그것이 잘했다고 신문에 보도된 것도 봤습니다.


○서원구남이면장 임영근 예, 맞습니다.


정우철 위원 예, 그건 그렇게 해주시면 되고. 이것은 10억이라는 미발굴 아니면 그냥 돈이 남는 것을 반납하기 아까우니까 곳곳에 100만 원, 1,000만 원, 5,000만 원 이렇게 분배해서 10억을 달아 놓으신 거잖아. 이건 잘못됐다는 얘기를 제가 하는 거예요. 면장님 들어가세요. 재정국장님!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재정경제국장 서동화입니다.


정우철 위원 국장님은 이것 알고 있었습니까?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예,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알고 있으면서 모두 발언에 그런 말씀을 안 하셨습니까? 이 예산안이, 지금 국장님이 아신다고 했으니까 이 예산안이 애초에 잘못된 예산안 아닙니까, 그죠? 잘못된 예산안을 우리 위원들한테 심의해 달라! 말이 됩니까?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원래 10억이라는 돈을 사업 발굴하는…….


정우철 위원 아니, 이유는 다 있어요. 이유는 있지만 애초에 국장님이 오셔서 우리 위원장님하고 상의하든가 우리 예결위원들한테 설명하든가 이게 있어야 되는데 여기는 마음대로 다뤄 놓고 이것을 통과되기만 기다리는 거 아녜요. 그럼 여기 위원님들은……. 우리 위원들을 뭐로 보는 거예요? 이렇게 마음대로 다뤄 놓은 것을 우리 위원들이 통과시켜 달라! 민원인들이 집행기관에 가서 ‘잘못된 거를 다음에 할 테니 이것 해주십시오.’ 해줍니까? 이건 완전히 의회를 무시하는 거예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동식 네, 정우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남일현 위원 거수)

예, 남일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일현 위원 남일현 위원입니다. 우리 이철희 기획행정실장님한테 질의하겠습니다. 예산 심의를 해야 되는데 집행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질의하려고 그럽니다. 여기에 우리 13개 읍ㆍ면에서 2,000만 원 소규모 건이 여러 건 부기되어 편성돼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회계과의 읍ㆍ면 지침을 보면 ‘1,0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 수의계약은 5건 이상 할 수가 없다. 단, 필요에 따라서는 면장 재량 결정에 따라서 할 수 있다.’ 이렇게 돼 있는데 여적 읍ㆍ면장님들이 그것 실행을 안 하고 있는데요. ‘이게 2,000만 원 이하로 공사를, 사업 발굴을 해라 하는 것은 수의계약이 주목적이다.’ 이렇게 사업 발굴할 때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런데 2,000만 원 이상 그대로 하면 지역업체는 한 건도 수의계약을 할 수가 없는데 이것에 대한 방법과 방침은 있나요?


○기획행정실장 이철희 기획행정실장 이철희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그런 문제점이 있어서…….


남일현 위원 마스크 벗고 좀…….


○기획행정실장 이철희 그런 문제점이 있어서 수의계약 상한제를 이번 뉴딜 사업과 관련해서 해제하는 지침 시달을 바로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여기에 계시는 제 읍ㆍ면장님들 작년 행정사무감사에 그렇게 지적하고 지역업체에 대해서 그렇게 하라고 그래도 그건 눈 하나 까딱도 안 하던데요. ‘너 뭐라고 그랬느냐.’ 하는 식으로 안 하고 그러던데 실장님이 지침을 바로 내려 주셨으면 좋겠어요.


○기획행정실장 이철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런 부분이, 충북 뉴딜 사업이 원천적으로 지역업체에 수의계약이 갈 수 있도록 꼭 좀 그렇게 당부를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동식 예, 남일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정희 위원 거수)

예, 박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희 위원 예, 박정희 위원입니다. 뉴딜 사업 전체를 총괄하고 계시는 우리 기획행정실장님에게 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다시피 이 사업이 처음에 시작할 때부터 사전에 교감이 좀 부족했다. 저희 시민 행복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사업이면 사전에 이런 사업이 있는 내용에서 시의회에 충분히 보고를 하고, ‘이런 계획을 갖고 있다. 그래 의원님들은 이거에 대해서 어떤 의견이 있는지?’ 묻고, 이장님들과 각 통장님과 협의하는 과정을 거쳤어야 되는데 알다시피 그런 과정이 없었기 때문에 지난번 의회 본회의 때도 오셔 가지고 사과를 하고, 시장님도 와서 사과를 한 상황인데요. 이런 부분인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존경하는 정우철 위원님이 질의하신 거에 대해서도 어제 저희 도시건설위원회도 이 부분(설계비)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구청장님께서 미리 와서 사전에 이런 부분을 보고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읍ㆍ면장님들 말씀하시는 실시설계비는 사실 이게 양이 많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들 많이 있을 거예요. 아마 거기 읍ㆍ면에 서 있는 예산은 거의 실시설계비로 사용될 거라고 예측되는데 그렇지 않은 부서, 필요 없는 실시설계비를 세우는 것들이 다 있다는 거죠. 그러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저희가……. 아까도 하우동 과장님이 얘기했지만 이런 모든 사업의 최중심은 시민 행복을 위해서면 서로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거의 추진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도 이런 것들은 사전에 의회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우리 집행기관 분들도 시민 행복을 위해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고 또 우리 의원들도 우리 시민을 대의해서 와서 일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사전에 공감을 갖고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업이 진행돼서 두 달간 심사숙고할 동안 정말 여러 사업 발굴을 통해서 그래도 우리 청주시가 쓸 수 있는 많은 예산을 확보한 거에 대해서, 읍ㆍ면에 계시는 행정팀이나 개발팀 직원분들을 비롯한 이번에 코로나19 충북 뉴딜 사업을 위해서 사업 발굴하신 분들한테는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정말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저희 모가치를 찾아 먹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도 앞으로 우리 집행기관과 시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정말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이 발굴돼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그런 노력을 좀 많이 해주셔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이 사업에 대해서 이철희 실장님의 의견 한번 듣도록 하겠습니다.


○기획행정실장 이철희 예,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 공감을 하면서 지적사항을 꼭 유념해서 당초 계획했던 뉴딜 사업의 목적에 맞게 조기에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들이 철저하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하여튼 우리 집행기관 분들이나 여기 의회 의원님들이나 마찬가지로 다 우리 시민들이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는 거기 때문에 우리의 예산(세금)이 시민들한테 정말 필요한 예산으로 쓸 수 있게끔 같이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이 잘되기를 기원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동식 예, 박정희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미자 위원 거수)

예, 박미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미자 위원 박미자 위원입니다. 안전정책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86페이지 분평동 분평자율방범대 초소 재설치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이 방범대가 언제 설치되었나요?


○안전정책과장 이현석 안전정책과장 이현석입니다. 처음 설치는 2007년도고요. 현재 위치로 이전은 2015년도에 됐습니다.


박미자 위원 네?


○안전정책과장 이현석 2015년도에 현재 위치로 이전을 했습니다.


박미자 위원 이전을 다시 하신 지가 2015년요. 그러면 기존 것을 다시 이전한 건가요 아니면 그때도 재설치로 들어갔었나요?


○안전정책과장 이현석 기존에 있던 시설을 이전만 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박미자 위원 이전만요?


○안전정책과장 이현석 예.


박미자 위원 여기를 ’18년에 한번 보수한 거로 알고 있는데요?


○안전정책과장 이현석 ’18년도에 400만 원 들여서 리모델링했습니다.


박미자 위원 예. 그러면 그때 보수했을 때 상황이 2년 남짓한 상황이잖아요. 그죠? 기간이. 보수하고 나서 2년 정도밖에 시간이 경과되지 않았다고요.


○안전정책과장 이현석 예.


박미자 위원 예. 그런데 이것을 재설치해야 되나요?


○안전정책과장 이현석 지금 주민들이 요구한 사항인데 저희들이 사정을 알아보니까 아마 공원 관련 부서에서 올해 4월에 그 공원을……. 원마루공원입니다. 원마루공원을 상당히 새 단장 했습니다. 새 단장을 하고 보니까 공원 내에 있는 방범초소가 그 공원과 상당히 어울리지 않아서 이번에 나무 느낌이 나는, 공원과 어울리는 그런 방범초소를 설치하려고 요구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박미자 위원 제가 2019년에 저희 지역인 용암1동 방범초소 보수를 한번 신청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 저희 방범초소에 비가 새고 샌 비로 인하여 마루바닥이 들뜨고 꿀렁꿀렁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때 당시에는 이걸 해줄 수가 없다고 해서 사실 포기를 했던 사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업은 이번에 어떻게 책정됐는지 그 점이 궁금하거든요.


○안전정책과장 이현석 이 사업은 아시다시피 동별로 2억 범위 내에서 주민들이 사업을 발굴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저희들한테 신청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사례가 다른데 이건 마을 분들이 어떤 실링 내에서 하기 때문에 기존에 있는 방범초소와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시면 좀 무리는 있다 생각됩니다.


박미자 위원 아니, 어차피 방범초소라는 것이 지역 주민들이 사용하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죠? 그리고 지금 목적이 외관상 자연과 어울리지 않아서 자연 느낌이 나는 방범초소를 재설치하고자 하신다고 하셨어요.


○안전정책과장 이현석 예.


박미자 위원 자연경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단순한 이유로 이렇게 주민들이 아무리 원한다 할지라도……. 저는 이것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작년 같은 경우 저희……. 자연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비가 올 때마다 벽체로 비가 흐르고, 바닥이 젖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보수를 해달라고 했는데도 되지 않던 사업이 어떻게 편성됐는가. 물론 뉴딜 사업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이라고 말씀하시지만 그때 당시 저희 지역 주민들은 원하지 않았을까요? 그 대답이 좀 불충분한 거 같아서요.


○안전정책과장 이현석 그쪽 말씀하신 초소가 왜 수리가 안 됐는지는 제가 정확히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만 한번 다시 건의해 주신다면 다시 검토해서 가능 여부를 판단해 보겠습니다.


박미자 위원 예, 이상입니다. 그리고 상당보건소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상당보건소장 김혜련 상당보건소장 김혜련입니다.


박미자 위원 127페이지요 선별진료소 냉난방기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이건 다른 보건소도 다 같이 연관 있는데요. 이 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로 인해서 새로 생긴 사무소로 알고 있습니다.


○상당보건소장 김혜련 예, 그렇습니다.


박미자 위원 그러면 언제부터 여기에 개소를 한 건가요?


○상당보건소장 김혜련 코로나19가 1월에 국내에서 환자가 발생했고, 저희 청주에서는 2월에 첫 환자가 발생했는데 저희가 2월 초부터 4개 보건소에 선별진료소 운영하면서 검체 채취 시작을 한 겁니다.


박미자 위원 네. 그러면 규모는 얼마 정도 되나요?


○상당보건소장 김혜련 지금 규모는 이게 코로나라는 신종 감염병이 갑자기 발생하면서 생긴 거기 때문에 저희 4개 보건소가 야외에 임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 규모라기보다는 각 보건소마다 시설 범위 내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컨테이너 박스 내지는 몽골텐트 이렇게 설치해서 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박미자 위원 아! 그러면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는 정확하게는 아니더라도 대략 알고 계신가요?


○상당보건소장 김혜련 대략 지금……. 상당보건소 같은 경우는 건물 뒤편에 주차장이 있어서 지금 저희가 주차장에 컨테이너 박스 놓고 그리고 몽골텐트 설치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 거고요. 서원보건소 같은 경우는 지금 서원구청 그 건물을 같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서원구청 뒤에 주차장 쪽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흥덕보건소도 지금 현재 흥덕보건소 건물 앞에 자그맣게 주차장에서 운영을 하고 있고. 지금 보건소마다 다 그런 상황입니다. 특별히 규모라고 하기보다는 지금 임시로 운영하고 있는 거고, 앞으로 가을철에 2차 대유행 내지는 장기화 대비해서 저희가 고정식으로 시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박미자 위원 아! 그러면 이게 지금 현재 정식 건축물은 아닌가 봐요?


○상당보건소장 김혜련 예, 아닙니다.


박미자 위원 아! 그러면 앞으로 여기에 들어갈 집기류는 정식 건축물을 지은 그 건축물에 들어가는 집기류인가요?


○상당보건소장 김혜련 지금 이 냉난방기 같은 경우는 저희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하면서 당초에는 이렇게 장기화되고 오랫동안 지속될 것을 예측 못 했기 때문에 그냥 하다가 갑자기 폭염 상태가 되다 보니까 이건 정부 차원(중앙)에서 의료진들을 보호하고 건강을 위해서 이렇게 추가로 편성된 예산입니다.


박미자 위원 예, 전체 국비로 편성된 건 알겠는데요. 국비지만 규모가 이게 2대 정도씩 들어가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흥덕구 같은 경우는 지금 3대로 들어간다고 했는데요. 그러면 그동안 2월부터 여기를 시작했다면 굉장히 추웠을 텐데 그동안에는 여기를 어떻게 이용하셨나요?


○상당보건소장 김혜련 어차피 검체 채취는 야외에서 채취하는 그런 상황으로 되어 있어서 저희가 추울 때는 임시로 야외에 난로를 놓고 검체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었고요. 차라리 추울 때는 저희가 속에 두툼한 옷을 입고, 보호복을 입고 했었기 때문에 추울 때보다 지금 여름철 폭염에는……. 사실상 보호복은 필수로 입어야 되는 그런 상황이고 그런 어려움이 있어서 앞으로는 장기화 대비하고 한파 대비까지 같이하는 거로 해서 저희가 이걸 하게 되면 냉난방기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박미자 위원 그러면 죄송하지만 정식 건축물로는 언제 이전이 가능한 건가요?


○상당보건소장 김혜련 정식 건축물은 지금 저희 상당보건소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해서 상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게끔 중앙에서 그렇게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 상당보건소는 보건소 뒤쪽에 공간을 확보하고 3차 추경에 국비 확보 신청하면 지원받아서 할 예정이고요, 보조금 받아서 할 예정이고요. 흥덕보건소는 내년에 흥덕구청 이전을 하게 되면 흥덕보건소가 그쪽으로 들어갔을 때 그때 할 예정이고, 서원보건소하고 청원보건소는 지금 공간적인 측면 때문에 고정식으로 하기에는 조금……. 추이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박미자 위원 그러면 지금 올해까지 정식 건축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상당보건소만 있는 건가요?


○상당보건소장 김혜련 예, 금년에는 우선 그렇습니다.


박미자 위원 예. 그러면 이 집기류를 올해 안에 구매할 거 아닙니까?


○상당보건소장 김혜련 지금 현재 컨테이너 박스 행태로는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냉난방기는 컨테이너 박스에 설치할 겁니다.


박미자 위원 예. 그러면 흥덕구 같은 경우에는 지금 3대 정도를 구매하신다고 그러셨어요. 앞으로 그 정도 규모로 크게 운영하실 생각이신가요?


○상당보건소장 김혜련 아무래도 내년도에 흥덕구청 그쪽으로 이전할 계획에 있어서 그것까지 대비하고. 그리고 지금도 컨테이너 박스에 있기 때문에 거기에 임시로 설치해 놨다가 나중에 이전할 그런 계획으로 있습니다.


박미자 위원 여기에 한 달 아니면 하루 평균 이용자가 지금 몇 명 정도가 되나요?


○상당보건소장 김혜련 지금 현재 많을 때는, 저희가 학생들 처음에 개학하고 했을 때는 4개 보건소 총계가 검체 채취 한 사오백 명 정도 됐었고요. 지금도 150명 내지 200명……. 그건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다릅니다. 저희가…….


박미자 위원 하루 이용자가요?


○상당보건소장 김혜련 예, 4개 보건소. 저희가 해외 입국자가 많은 날 그리고 학생들 검체 채취 건수가 많은 날 그리고 자가 격리자들 저희가 해제하기 전에 검체를 하고 음성으로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격리 해제를 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그 숫자에 대해서는 유동적입니다.


박미자 위원 그런데 특히나 이게 야외에 이동식 건물이잖아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데가요.


○상당보건소장 김혜련 예, 그렇습니다. 임시건물입니다.


박미자 위원 저희도 에어컨을 튼 지가 지금 몇 달 된 것 같아요, 사실 사무실에서. 특히나 열악하게 지금 거기에 또 전염되지 않는 그런 환경을 조성해야 될 데에서 이것을 너무 늦게 반영한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물론 국비로 예산을 내려 줬기 때문에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만 이러한 경우 같은 경우는 환경 개선이잖아요. 그죠? 그리고 이것 환경 개선을 함으로 해서 이용자들뿐이 아니라 거기에 계신 분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거를 5월 추경에도 충분히 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왜 이제껏 미루셨는지요?


○상당보건소장 김혜련 저희가 폭염 시작되면서 자체적으로 예비비로 우선 급한 대로 한 대씩 구입했었습니다. 예비비로 한 대씩 구입한 이후 열흘 정도 지난 다음에 국비 수요 조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거 더 추가로 주문을 한 그런 사안입니다.


박미자 위원 아, 예. 예비비로 이미 구매는 하셨다고요?


○상당보건소장 김혜련 예, 4개 보건소 한 대씩 구입을 했었습니다.

박미자 위원 예, 다행입니다. 이상입니다.


○상당보건소장 김혜련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동식 네, 박미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양영순 위원 거수)

예, 양영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순 위원 네, 양영순 위원입니다. 내수읍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읍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지금 여러 차례 나오셔서 답변하시는데 감사드리고요. 220쪽에 보면 신안리 쓰레기집하장 설치공사가 2,000만원이 있고, 맨 밑에 하단에 보면 입상1리 쓰레기집하장 및 화단 조성공사 2,000만 원이 있어요. 그런데 여기 쓰레기집하장 설치공사 신안리 같은 경우하고 입상1리하고 이거는 규모가 차이가 있겠죠?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신안1리가……. 규모가 차이가 있는데요. 저희 같은 경우는 자연부락이 많다 보니까 이번 뉴딜 사업에 쓰레기집하장을 좀 많이 설치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고 다른 데는 마을 안길하고 쓰레기집하장하고 겸용해서 설치하도록 그렇게 계획을 잡았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래서 입상1리 같은 경우는 쓰레기집하장하고 화단 조성까지 하는…….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예, 마을 안길, 화단 조성하고 같이 겸해서 추진하는 겁니다.


양영순 위원 그런데 쓰레기집하장 같은 경우는 지금 주택가에 있는 건가요?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쓰레기집하장이 주택가에 있는 게 아니고요 거의 마을 안길 주변/도로변에 우리 시유지가 있는데 거기에 쓰레기를 많이 방치해 놓고 있어요. 그래서 거기 시유지에 설치하게 됩니다. 바로 마을 안, 입구에요.


양영순 위원 그러면 제가…….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인접 거리예요.


양영순 위원 이쪽 동네 사정을 잘 파악하지는 못하고 있는 건데 쓰레기집하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가요?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거기 한 40가구 정도 되는데요. 40가구 정도 살고 계시는데 거기에 다……. 왜 그러느냐 하면 농촌이다 보니까 쓰레기집하장이 없다니까 어떻게 보면 환경에 취약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뉴딜 사업을 통해서 한 군데 깨끗하게 마을을 가꿔 보자. 그래서 집하장을 설치하게 되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예, 처음 설치하시는 거죠?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예, 처음 설치하는 겁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면 이것 말고 지금 다른 동네에는 또 어디가 있나요?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저희가 이번 뉴딜 사업 하면서 처음에는 1단계로 안전에 역점을 뒀고요. 두 번째로는 환경, 세 번째로 주민 불편사항 이렇게 했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안전 쪽에 가드레일 설치 같은 경우 한 4군데 정도 설치하고요. 쓰레기나 환경정화, 그러니까 마을 안길 이런 사업에 한 10여 군데 마을을 이번에 신청하게 됐습니다.


양영순 위원 쓰레기집하장이 10여 군데?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네.


양영순 위원 아, 그러면 내수읍에 10군데 정도가 집하장이 설치되는 건가요?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네.


양영순 위원 그러면 그게 지금 다 처음 설치하신다는 거죠?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예, 그렇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럼 그거를 설치해서 또 경과를 봐야 되겠네요?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예.


양영순 위원 그다음에 원통1리 마을 공동세면장 설치가 있는데 이 사업은 또 어떻게……. 공동세면장이라고 하면 농부들이 일을 하다가 와서 그렇게 이용하려고 하는 거죠?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예.


양영순 위원 그러면 이 공동세면장도 원통1리 말고 또 다른 데도 설치가 됐어요?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세면장은 다른 데는 없습니다.


양영순 위원 다른 데 없고 여기 지금 처음 설치해서…….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예, 그렇습니다.


양영순 위원 실시를 해보려고 하시는 건가요?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예.


양영순 위원 아니면 주민들이 공동세면장이 필요하다고 해서 설치하시게 된 건가요?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이번에 뉴딜 사업은 읍에서 지시에 의해서 하는 게 아니라 주민을 위해서 주민들이……. 거기에 각 마을별로 개발위원들이 있습니다. 개발위원들 그렇게 하고 주민들 회의를 통해서 거의 회의록 작성이 돼 있는 상태고요. 그 지역 주민들이 진짜 어느 사업이 필요한 건지 거기에서 선정돼서 올라온 사업이 되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네. 그다음에 간이버스 승강장은 보통 읍ㆍ면에 가면 하나 세워서 설치하는 거죠? 근데 이게 2개소인데 2,000만 원 정도가 드나요?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그 간이정류소 같은 경우는 저희 같은 경우 자연부락이다 보니까 간이정류장 거리가 상당히 넓습니다. 넓다 보니까 그것을 조금 어느 정도……. 왜 그러느냐 하면 우리가 마을 안길에 바로 있는 데도 있고, 마을 입구에 있는 데도 있고, 그렇게 하고 마을에서 좀 동떨어진 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거리를 좀 축소해서 설치해 갖고 마을주민들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 신청이 들어온 겁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니까 제가 왜 질의를 하느냐 하면 시내버스 승강장이라고 하면 보통 비가림도 되고, 위에 지붕도 설치가 되고 이런 건데 간이승강장이라고 하면 그런 느낌이 안 들거든요. 그래서 간이승강장에 예산이 이렇게 많이 드는가 싶어서 질의를 드린 거고요. 그러면 시내버스 승강장은 우리 시내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디자인인 건지 그걸…….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예, 그거에 준해서 디자인을 하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마을버스가 많이 운행되잖아요, 시내하고 좀 달라서. 그래서 그 디자인은 우리 시에서 설치하는 디자인으로 그렇게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니까 쉼터 의자도 있는 거고 쓸 수 있는 거죠?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예.


양영순 위원 예, 버스승강장이라고 했으면 됐을 텐데. 읍장님,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이 쓰레기집하장에 대해서 질의를 드린 이유는 저희 지역 수곡동에 주택가들에 낙후된 주택들이 많은데 그 인근 주변에 주민들은 쓰레기를 많이, 말하자면 불법 쓰레기 투기를 많이 하는 지역이 있는데 그 쓰레기집하장을 어떻게 설치할 수 있을까를 민원이 들어와서 제가 고민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쓰레기집하장이라는 것을 낙후된 지역의 주택가에 설치해야 될 필요가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지금 질의를 했는데요. 그러면 이거는 수곡동에 혹시 1동……. 혹시 2동장님 와 계시나요? 동장님은 안 계시나요?


○서원구청장 박동규 서원구청장입니다. 예산 관련이 없기 때문에 아마 참석을 안 한 거로…….


양영순 위원 예. 그럼 구청장님께, 수곡동 주택가에 쓰레기집하장을 설치해 달라고 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고려되는 부분이 있나요?


○서원구청장 박동규 네, 서원구청장 박동규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사항이 낙후된 지역에는 필요성도 제기될 수가 있지만 시골 지역하고 도시 지역하고는 좀 차이가 있고 또 쓰레기집하장을 하려면 저희들이 어느 정도 일정한 공간을 확보해서 해야 되기 때문에 그거는 심도 있게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봅니다.


양영순 위원 네, 그거는 한번 검토를 좀 해주세요.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동식 예, 양영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위원님들의 휴식을 위해서 정회하였으면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김성택 위원 간단하게 한 개만 할게요.


○위원장 최동식 예, 김성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성택 위원 정회를 하신다고 그러니까 지금 의견을 말씀드리는 건데요. 정우철 위원님께서 굉장히 중요한 걸 지적하셨어요. 지금 저희들 입장에서는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삭감을 안 할 수도 없고 할 수도 없어요. 예산과장님, 10억 원이 어떻게 나오셨는지 자료 좀 주시고요. 정회시간에 설득 좀 잘해 보십시오.


○위원장 최동식 예. 잠시 위원님들의 휴식을 위해서 정회하였으면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3시 10분부터……. 3시 2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12분 회의중지)

(15시29분 계속개의)

○위원장 최동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우철 위원 거수)

예, 정우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우철 위원 예산안을 작성하면 최종적으로 결재하시는 분이 누구십니까? 최종 결재자. 예산안이 완결돼서 이건 최종적으로 어디까지 결재 받습니까?


○예산과장 하우동 예, 예산과장 하우동입니다. 최종 결재자는 청주시장님이십니다.


정우철 위원 시장님도 이 내용을 압니까?


○예산과장 하우동 저희들이 말씀은 드렸지만 다 기억은 못 하실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제가 시장님을 출석시킬까요? 아, 지금 웃음이 나와요?


○예산과장 하우동 제가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예? 아니, 웃음이 나와요? 담당국장님은 누구세요.?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예, 재정경제국장 서동화입니다.


정우철 위원 10억을 여기 저희들한테 주신 내역대로 배분했습니다. 그죠? 알고 계십니까?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실래요?


정우철 위원 저희들한테 부서별로 설계비로 배분한 내역을 주셨어요, 김성택 위원님이 요청해서.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럼 이 내용을 우리 서동화 국장님도 알고 계십니까?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각 사업별로 설계비가 선 건 알지만 금액은 정확히 기억 못 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전체가 10억이라는 건 알고 있습니까?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예, 알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럼 왜 10억을 배분했습니까?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아까도 말씀드리려고 그랬는데 원래 10억이라는 사업 발굴을 못 하기 때문에……. 10억에 대해서 좀 더 발굴을 해 가지고 했어야 되는데 그거 못 한 점은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요.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아서라도…….


정우철 위원 사업 발굴이 안 되면 평상시에는 어떻게 했습니까? 예산을 안 쓰면 전에도 이렇게 배분했습니까?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아니, 그런 적은 없습니다.


정우철 위원 국장님이 오셔서 이렇게 배분하라고 한 거예요?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그런 건 아니고요 이미…….


정우철 위원 정확히 답변해 주십시오.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어쨌든 도와 협의해 가지고 그런 식으로 한번 해보자 하는……. 그래서 그렇게 편성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이 예산안은 도 예산안이 아니고 청주시 예산안입니다. 자꾸 도 얘기하지 마시고. 아무리 도비를 받았어도 사업 발굴을 못 했거나 정해진 시간 안에 예산에 부기를 못 하면 반납하시는 게 맞지 않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예, 지금 설계비 선 것이 10억을 갖고 쪼갠 거는 분명히 잘못했습니다. 그런데…….


정우철 위원 잘못했으면…….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설계비는 어차피 공사금액에 요율을 적용해서 설계비 예산을 세워야 되기 때문에요. 그런데 그 요율을 못 지키고 한 거는 분명히 잘못됐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러면 그 요율대로 예산안에 서 있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러면 그렇게 고쳐야 되는 거 아니에요? 이 예산안이 잘못됐습니까, 잘됐습니까? 답변해 보세요.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요율을…….


정우철 위원 국장님이 좀 전에 10억에 대해서 공사비별 퍼센티지로 설계비가 있어야 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예.


정우철 위원 그런데 10억에 맞추기 위해서 10억을 사업별로 배분했어요. 그죠?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예.


정우철 위원 그게 잘못됐다고 말씀하셨죠?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예, 설계비 요율을 적용 안 하고 일괄적으로 나눠서 세운 거는 잘못됐습니다.


정우철 위원 잘못된 겁니까, 일부러……. 이거를 어떻게 표현해야 됩니까?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그렇지만 설계비를 전혀 안 쓰는 건 아니고 지금 설계비는 급히 집행하다 보면……. 읍ㆍ면에서도 분명히 설계비는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걸 몇 프로 정도까지 쓸 수 있나 그거는 나온 게 없습니다.


정우철 위원 국장님, 답변을 그렇게 자꾸 돌려서 하시면 안 되고요. 아까 분명히 10억에 대해서는 사업 발굴을 못 했기 때문에 배분해서 해놓은 거잖아요. 맞습니까?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럼 사업 발굴 못 한 거지 왜 그게 자꾸 설계비를 쓴다고 말씀하십니까?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아니, 설계비가…….


정우철 위원 설계비를 정확하게 쓸 것은 설계비를 달아 놨으면 되는 거지. 그렇지 않아요?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설계비 요율을 못 지켜서 한 거는 분명히 잘못됐죠.


정우철 위원 그러면 설계비 요율을 다시 정해서 만들 수 있습니까?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그거는…….


정우철 위원 그럼 이게 예산안이 잘못된 거죠.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그건 예산과장이…….


정우철 위원 이게 분명히 대답하세요. 설계비를 쓸 수 있는 돈이 100만 원인데 5,000만 원 달아 놨다. 그러면 100만 원은 설계비로 쓰고 4,900만큼은 10억에서 배분된 거잖아요. 그죠?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게 잘된 겁니까? 그거 시장님까지 결재를 받은 거예요? 이 예산안이……. 이것 어떻게 말해야 됩니까? 예산안이 틀리는 거잖아요, 내용이. 이거 시장님이 결재했습니까?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잘못된 예산안을? 이게 잘못된 겁니까, 잘된 겁니까, 예산안이?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지금 몇 번 말씀드렸는데 요율을 적용 못 한 건 잘못됐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럼 이걸 앞으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요율을 정해서 다시 만들어 오시겠습니까 아니면 일괄 삭감을 합니까?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그거는 저희가 한번……. 예산과장이 답변하면 안 되겠습니까?


정우철 위원 예산과장님 답변하세요.


○예산과장 하우동 예, 예산과장 하우동입니다.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일부 미흡한 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원님들이 이해해 주시면, 본 사업이 지역의 뉴딜 사업을 시행함으로 인해 가지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업을 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그런 사업으로 해서 금회 한해서 인정해 주시면 향후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창출해야 되는데 10억을 그냥 묻어서 가는 거 아니에요. 어쨌든 빨리 밤을 세워서라도 사업을 발굴했어야 되는데 돈이 남으니까 여기다 10억 묶고, 지난번 예산 때도 359억인가 묻어 놓고. 왜 예산을 자꾸 묻어 놓습니까? 써야지 아니면 삭감을 하든지 아니면 예산편성에서 빼야 되는 거죠. 그러고 이런 잘못된 거를 우리 위원님들한테 심의해 달라고 갖다 놓으면 이거를 어떻게 심의합니까? 이거 어떻게 하실 거예요?


○예산과장 하우동 예, 예산과장 하우동입니다. 전체 사업 발굴을 못 해서 10억이 남게 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10억을 금년도 내 집행할 수 있는 시간을 좀 더 벌기 위해서 도에 수시로 연락해 가지고 수시로 협의한 결과 현재 일부 편성돼 있는 사업이 그 사업 속에서 설계비를 집행해야 되기 때문에 본 사업이 좀 깎이는 부분이 있어서 그 10억을 가지고 설계비로 편성해서 일부 설계비를 집행하고, 혹시라도 집행잔액이 남게 되면 향후 4회 추경에 추경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도하고 협의했습니다. 그래서 금회 한해서 위원님께서 이해해 주시면 향후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 과장님 답변은 10억을 쓰다가 남으면 딴 데 쓰고 그런 답변 아니에요? 예? 설계비로 10억을 배분해 놔서 부서에서 쓰다가 남으면 다른 데 쓰고, 다 쓰면 그냥 쓰는 거로 그런 답변이시잖아요. 그런 예산이 어디 있습니까, 목적도 없는 것이?


김현기 위원 정우철 위원님, 죄송한데요 이따가 계수조정 시간에 위원님들하고 다시 협의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정우철 위원 예,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가세요.


○예산과장 하우동 예.


○위원장 최동식 정우철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성택 위원 거수)

예, 김성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택 위원 예산과장님, 실제로 각 읍ㆍ면ㆍ동이나 현 사업부서에서는 실시설계비가 반드시 필요한 부서가 있어요. 그죠? 그게 아닌 경우도 있고요. 그걸 좀 구분하셔서 제대로 답변하셨으면 이렇지 않았을 건데 지금 이 10억 자체가 다 숨겨 놓은 돈으로 이해가 되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은 분명히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그건 명확하게 답변해 주셨어야 됐는데요. 이 안에서도 제가 이걸 받아 본 이유는 뭐냐 하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은 실시설계비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자료를 요구한 것인데 그러한 부분이 있어요, 없어요? 그러니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예산과장 하우동 예산과장입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은 있습니다.


김성택 위원 있죠. 그러니까 뭐 필요 없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 필요한 부분도 있을 것인데 그 금액이 대략 어느 정도 됩니까? 10억으로 대략 했을 때 다 계산해 보니까 10억 4,000 정도 되는데.


○예산과장 하우동 그 부분은 방금 위원님들 지적을 받고 우리 시설직 공무원들하고 협의한 결과 12월 말까지 집행하기 위해서는 금액이 2,000만 원 범위를 떠나서라도 자체 설계보다는 전체 다 용역을 줘야 되지 않나 이런 식으로 지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까 퍼센티지를 말씀드렸는데 실질적으로 그것보다는 더 많이 집행되고 더 많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김성택 위원 저희들도 마찬가지지만 여기 계신 분들도 답변하실 때 좀 신중을 기해서 정확하게 답변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동식 김성택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정회를 하고 예산안 조정을 하겠습니다. 예산안 조정이 끝날 때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41분 회의중지)

(16시09분 계속개의)

○위원장 최동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위원님들, 예산안 조정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기동 위원님, 정회시간 중 조정된 예산안 내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동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김기동입니다. 정회시간 중 위원님들과 의견조정을 거쳐 조정된 예산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원안대로 하기로 의견 조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장 최동식 김기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토론순서입니다. 토론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토론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토론종결을 선포합니다. 표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김기동 위원님께서 보고하신 내용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이번 뉴딜 사업 실시설계비는 시도 매칭(matching) 사업비인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실시설계비는 10억이라는 거는 있는데 만약에 이게 우리 청주시만의 사업 예산이 들어간다면 우리 위원님들 생각은 다들 이번에 부결되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행정상 절차가 있는데 절차를 무시하고 우리 집행기관에서 이렇게 예산을 해오셨기 때문에 사실 부결해야 맞지만 또 이게 부결하면 우리 돈도 있고 도비가 있기 때문에 차후에 우리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위원님들이 양해하시고 원안 의결한 겁니다. 이 점 예산과장님하고 재정경제국장님도 명심해 주시고요. 앞으로 예산장님은 다음 9월 14일에 우리가 추경 있지 않습니까? 그때 추경 있을 때 이 내용에 대한 것을 서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동식 예, 알겠습니다. 이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질의 심사와 예산안 조정 및 의결을 위해 수고해 주신 위원님들과 설명자료 및 답변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의결된 안건은 의장님께 보고하여 본회의에 상정토록 하겠습니다. 제56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12분 산회)


○출석 위원(15명)

최동식김미자김기동김성택김은숙김현기남일현박미자박정희양영순

유광욱이재길임은성정우철홍성각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신은숙


○출석 공무원

기획행정실장 이철희

재정경제국장 서동화

복지국장 이재숙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농업정책국장 이재복

도시교통국장 박철완

주택토지국장 신춘식

상당보건소장 김혜련

서원보건소장 김병성

청원보건소장 전소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

도로사업본부장 우두진

푸른도시사업본부장 이상원

상당구청장 조용진

서원구청장 박동규

흥덕구청장 남기상

청원구청장 이열호

안전정책과장 이현석

경제정책과장 신우용

예산과장 하우동

일자리정책과장 이종철

정보통신과장 장우원

복지정책과장 풍경섭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농업정책과장 김종오

교통정책과장 이규황

대중교통과장 신승철

공동주택과장 이근복

건축디자인과장 정윤광

상당보건소건강증진과장 김윤정

농업기술센터지원기획과장 반정숙

도로사업본부지역개발과장 정무영

도로사업본부하천방재과장 김성국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관리과장 김현수

푸른도시사업본부공원조성과장 박노설

푸른도시사업본부산림관리과장 박봉규

상당구행정지원과장 조흥기

상당구주민복지과장 김기석

상당구건설과장 민경택

상당구낭성면장 윤충한

상당구미원면장 박구식

상당구가덕면장 우동환

상당구남일면장 임명수

상당구문의면장 함영록

서원구주민복지과장 정상미

서원구산업교통과장 홍순덕

서원구건설과장 소준호

서원구남이면장 임영근

서원구현도면장 안용혁

흥덕구주민복지과장 이동준

흥덕구환경위생과장 이천우

흥덕구건설과장 박찬근

흥덕구오송읍장 나신관

흥덕구강내면장 정영수

흥덕구옥산면장 송해화

청원구행정지원과장 이영

청원구주민복지과장 김대영

청원구건설과장 김경원

청원구내수읍장 허일회

청원구오창읍장 김규섭

청원구북이면장직무대리 이미라


○기록 담당 공무원

박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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