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청주시의회(2020년도제2차정례회)
청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2020년 11월 26일(목)
장소 : 행정문화위원회실
감사대상기관
ㆍ 문화체육관광국(문화예술과ㆍ관광정책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10시04분 감사시작)
○위원장 변은영 지금부터 2020년도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제4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감사 진행은 증인 출석 확인, 증인선서, 질의에 답변을 듣는 순서로 하겠습니다. 먼저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증인 출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증인으로 참석하신 분께서는 호명하면 그 자리에서 일어나 ‘네.’ 하고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님 출석하셨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네.
○위원장 변은영 문화예술과장님 출석하셨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네.
○위원장 변은영 관광정책과장님 출석하셨습니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위원장 변은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님 출석하셨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위원장 변은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본부장님 하셨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네.
○위원장 변은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장님 출석하셨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도시센터장 김미라 네.
○위원장 변은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정책기획실장님 출석하셨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정책기획실장 이병수 네.
○위원장 변은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지역문화팀장님 하셨습니까?
(답변 지체하자)
지역문화팀장님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지역문화팀장 박정수 네.
○위원장 변은영 예.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시민예술팀장님 출석하셨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시민예술팀장 박효진 네.
○위원장 변은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산업1팀장님 출석하셨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산업1팀장 안승현 네.
○위원장 변은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산업2팀장님 출석하셨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산업2팀장 백인석 네.
○위원장 변은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공예진흥팀장님 출석하셨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네.
○위원장 변은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경영지원팀장님 출석하셨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필수 네.
○위원장 변은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공간운영팀장님 출석하셨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간운영팀장 김시중 네.
○위원장 변은영 죄송합니다. 제가 빼놓은 분이 있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정책기획팀장님 출석하셨습니까? 죄송합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정책기획팀장 박혜령 네.
○위원장 변은영 다음은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청주시의회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데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것을 서약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하거나 허위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선서 요령은 김천식 문화체육관광국장님께서 증인들을 대표하여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한 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김천식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나오셔서 증인선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일어나시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선서! 본인은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증언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0년 11월 26일
문화체육관광국장 김 천 식
문화예술과장 서 재 성
관광정책과장 김 연 승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 상 언
청주시문 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 선 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도시센터장 김 미 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정책기획실장 이 병 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정책기획팀장 박 혜 령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지역문화팀장 박 정 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시민예술팀장 박 효 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산업1팀장 안 승 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산업2팀장 백 인 석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 원 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 필 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간운영팀장 김 시 중
○위원장 변은영 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문화예술과ㆍ관광정책과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은 마이크가 설치된 좌석은 편의상 앉으신 상태로 해주시고요,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좌석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하실 때에는 먼저 직책과 성명을 말씀하신 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 죄송합니다. 제가 순서를 착각했습니다. 다음은 감사 자료 설명이 있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천식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님순으로 발언대로 나오셔서 소관 수감 자료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입니다. 항상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변은영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0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문화예술과 소관입니다. 3쪽부터 8쪽,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12건 중 4건은 완료하였고, 문화 인프라 구축 등 8건은 지속 검토 중에 있습니다. 9쪽부터 34쪽, 2019년 및 2020년 예산집행 현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5쪽부터 36쪽, 문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 현황입니다. 2019년 12월 청주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었고,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3개 분야 18개 사업을 5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37쪽부터 38쪽, 전통공예촌 사업 추진 현황입니다. 상당구 미원면 쌍이리 일원에 30만 제곱미터 면적의 전통공예 공방과 육성시설단지를 조성하는 민간 추진 사업으로 현재 관계기관과 산업단지 계획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39쪽, 옛 국정원 부지 이용현황 및 향후 계획입니다. 지난 2016년 건물을 철거하고 현재 테니스장과 배드민턴장으로 쓰이고 있는 옛 국정원 부지에 근현대 문화ㆍ예술인 자료 전시관 조성 등 문화벨트의 중심축 역할 공간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40쪽부터 46쪽, 각종 문화ㆍ예술 행사 지원현황입니다. 2019년도 11월과 12월 18개 문화ㆍ예술 행사를 지원하였고, 2020년도 10월 말까지 74개 행사를 지원하여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예술 활성화를 도모하였습니다. 47쪽부터 49쪽입니다. 민간단체 법정운영비 지원현황 및 정산내역입니다. 지역 문화ㆍ예술계 활성화를 위하여 3개의 예술단체에 대해 법정운영비를 지원하고 정산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0쪽부터 51쪽입니다. 동부창고 리모델링 추진현황입니다. 옛 담배창고인 동부창고 7개 동을 문화ㆍ예술 커뮤니티, 생활문화센터, 창의예술교육센터 등 시민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52쪽부터 54쪽, 문화기반시설 관리 및 지원 현황입니다.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 공공 및 민간 문화시설이 있으며, 시는 문화기반시설 개선,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등 각종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5쪽부터 56쪽입니다. 옹기박물관 보조금 지원내역 및 소송현황입니다. 지난 2003년 개관한 옹기박물관이 2017년 폐관을 요청함에 따라 건립 보조금 일부 환수에 대해 박물관 측이 행정소송을 제기하여 2019년까지 소송을 진행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7쪽부터 61쪽, 청주야행 추진결과입니다. 2020. 청주문화재야행은 도심 문화재 축제로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행사를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추진하였습니다. 62쪽부터 74쪽, 문화재 현황입니다. 2020년 10월 말 기준으로 지정 문화재 190건과 비지정 향토유적 196건이 있습니다. 2019년 대비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1건, 도 지정 유형문화재 19건, 등록문화재 1건이 증가하였습니다. 75쪽부터 82쪽, 문화재 보수실적입니다. 국비와 도비 보조 사업으로 추진하였으며, 10월 말 기준 18건은 완료하였고, 23건은 추진 중에 있습니다. 83쪽부터 84쪽, 드라마 테마파크 조성 사업 추진상황입니다. 청주대 중문에서 옛 청주시장 관사까지 이어지는 드라마거리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 12월 준공하였고, 2020년 3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금년 8월 개관하였습니다. 85쪽부터 87쪽입니다. 전통문화 행사 지원실적 및 성과입니다. 시민들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의 계승ㆍ보존을 위하여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차예절 전국경연대회, 도의선양 강연 등 9개 사업을 지원하였습니다. 88쪽부터 89쪽입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추진현황입니다.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문화ㆍ여행ㆍ스포츠 관람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매년 적극적인 홍보 및 확대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90쪽입니다. 풀(POOL) 사업비 예산집행 현황입니다. 2019년 11월과 12월 2개 사업에 650만 원, 2020년 10월 말까지 9개 사업에 3,6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였습니다.
다음은 관광정책과 소관입니다. 139쪽부터 141쪽,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5건 중 3건은 완료하였고,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 및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정책 개발 등 2건은 추진 중에 있습니다. 142쪽부터 148쪽입니다. 2019년 및 2020년 예산집행 현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49쪽부터 153쪽입니다. 청주시 관광시책 및 상품개발 현황입니다. 청주 시티투어(city tour), 수암골 벽화 관리 사업, 전통시장 스탬프 투어 등 특색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관람객 유치를 위하여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을 하였습니다. 154쪽입니다. 국내외 여행업 등록 및 지도ㆍ감독 실적입니다. 2020년 10월 말 기준으로 우리 시에는 국내여행업 129개소, 국외여행업 126개소, 일반여행업 45개소 등 총 300개소의 여행업체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행업체에 대한 등록 기준, 보험 가입 여부 등 지도ㆍ감독을 실시하여 위반업체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하였습니다. 155쪽부터 156쪽입니다. 청주 시티투어 추진계획 및 운영현황입니다. 금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3월에서 5월로 운영 일정을 조정하였으며, 주 2회 진행하는 4개의 코스형 정기투어와 테마형 및 체험형 수시투어 136회를 진행하였으며, 청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157쪽부터 164쪽입니다. 관광 개발 사업 추진계획 및 추진상황입니다. 세종대왕 초정행궁 및 내부 공간 연출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였고, 옥화구곡 관광길 조성 사업과 고선재 및 가영당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수읍 초정리 일원 약 3만 제곱미터 부지에 초정클러스터 관광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65쪽부터 166쪽입니다. 초정행궁 이용실적 및 2단계 사업 추진현황입니다. 금년 6월 부분 개장한 초정행궁은 수라간, 왕자방 등 시설 관람 및 한옥 체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정행궁 2단계 사업으로 2021년까지 세종대왕 과학 관련 전시ㆍ체험 공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167쪽부터 170쪽입니다. 시설관리공단 위탁시설 관리ㆍ운영 현황입니다. 현도오토캠핑장과 초정행궁을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71쪽부터 172쪽입니다. 문화관광해설사 운영현황입니다. 문체부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지침에 따라 상당산성, 문의문화재단지 등 관광지 13개소에 총 46명이 배치되어 순환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안녕하십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박상언입니다. 의정활동에 바쁘신 가운데서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존경하옵는 행정문화위원회 변은영 위원장님과 행정문화위원님들께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역의 문화산업 육성과 문화ㆍ예술 진흥을 위해 재단 전 구성원과 함께 전력을 기울였습니다만 간과했거나 미흡했던 부분에 대하여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적극 반영할 것을 먼저 약속드립니다. 감사 자료를 설명드리겠습니다. 1부터 3쪽, 2019년 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입니다. 먼저 6건의 지적사항 중 6건을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특히, 지적사항 3번 업무추진비 편성에 관해서는 지난해 위원님들의 지적과 직원들의 다짐을 적극 반영해서 2019년 대비 4,700만 원을 감액해 59퍼센트 수준으로 편성하였으며, 이는 총사업비 대비 업무추진비 비중을 지난해 1.2퍼센트에서 올해 0.49퍼센트로 절반 이상 줄인 수치임을 보고드립니다. 나머지 완료내역은 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감 자료 5쪽부터 57쪽은 예산집행 내역입니다. 먼저 5쪽입니다. 2019년 재단의 예산은 재원별로 출연금 57억여 원, 보조금 92억여 원, 수익 사업 6억 9,000여 원이며, 총액은 156억여 원으로 각각 91.4퍼센트, 88.8퍼센트, 71.9퍼센트를 집행하여 예산 총액 대비 집행률은 88.4퍼센트입니다. 2019년의 출연금 사업과 보조금 사업, 수익 사업의 상세 집행내역은 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33쪽입니다. 2020년 예산은 출연금 46억여 원, 보조금 125억여 원, 수익 사업 16억여 원이며, 총액은 188억여 원으로 각각 72.9퍼센트, 54.1퍼센트, 42.9퍼센트를 집행하여 예산 총액 대비 집행률은 10월 31일 기준 57.8퍼센트입니다. 여러 사업의 정산작업이 집중되는 11월과 12월이 지나면 예상되는 올해 예산 총액 대비 집행률은 86퍼센트 선입니다. 상세한 집행내역은 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59쪽에서 62쪽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운영 및 추진 사업 현황입니다. 대표이사제 출범 전인 10월 31일 기준 재단의 조직은 이사장 및 부이사장 그리고 사무총장 이하 1센터, 1실, 7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원은 64명, 현원은 63명입니다. 각 팀의 추진 사업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십시오. 다음은 63쪽부터 68쪽에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운영현황입니다.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제24조에 의거 설립된 문화산업단지는 청주시와 위ㆍ수탁 협약을 통하여 재단이 2002년부터 현재까지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기업을 비롯해 교육ㆍ연구 시설과 에듀피아 영상관 등의 관리ㆍ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중 64쪽에 입주기업 현황을 보시면 2020년 10월 31일 기준 63개 기업, 7개 기관 및 단체까지 총 70곳이 입주해 있으며, 2020년 2분기 기준 고용인력 376명, 누적 매출액 약 197억 원의 실적을 기록 중입니다. 매출액 통계 중 2020년 입주기업 수가 87개 사인 것은 65쪽부터 67쪽까지의 입주기업 현황 중 71번에서 90번으로 표기된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20개 사를 포함한 수치로써 충북글로벌게임센터 포함 전체 90개 기업 중 3개 사는 올 하반기 신규 입주기업이라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69쪽과 70쪽은 재단 건전 운영을 위한 수익 사업 추진실적입니다. 2019년에는 단지 운영, 동부창고 운영,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공예관, 재산 운용 등 총 5개 분야에서 수익을 올렸으며, 총수익은 13억 757만 2,936원입니다. 2020년에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 운영이 추가되어 10월 31일 기준 총수입은 8억 9,442만 1,420원입니다. 수익 감소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운영 중단 장기화에 따른 것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71쪽부터 79쪽은 문화도시 사업 세부 추진실적입니다.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하여 도시 브랜드를 창출하고,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 사업은 시민 중심의 문화적 도시재생, 기록문화 브랜드 창출, 창의산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 아래 문화도시센터 운영, 문화도시 시민회의, 동네기록관 운영, 기록문화 예술 창작ㆍ발표 지원 등 코로나19 시대의 기록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음 세대 기록 전국 공모 등 총 17개 단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0년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국가기록원 2020년 기록의 날 행사를 청주에 유치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국 7개 지정 도시 중 유일하게 차질 없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또한, 전국에서 거의 유일하게 시민과 지역활동가의 민주적인 거버넌스(governance)를 구축하기도 하였습니다. 자세한 추진실적은 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81쪽에서 84쪽은 한국공예관 운영현황입니다. 「청주시 한국공예관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거 2001년 이후 재단이 지속 위탁운영 중에 있습니다. 공립미술관의 위상에 걸맞은 기획전과 상설전 개최를 통해서 공예문화의 아름다움을 시민에게 알리는 전시ㆍ문화활동뿐 아니라 시민공예아카데미, 오픈(open)스튜디오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예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아트(art) 상품 개발과 판매로 공예마켓(market)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졌던 올해는 전시 및 행사의 신속한 온라인 전환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85쪽에서 94쪽까지, 동부창고 운영현황은 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95쪽과 98쪽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현황입니다. 2017년 준비 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 개소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조성되어 있으며, 교육, 영상, 공연, 공예디자인의 4대 콘텐츠를 육성하고 충북 문화콘텐츠 브랜딩(branding)을 통해 지역 소재 기업의 기획력을 키우는 동시에 시장 진출을 돕고 있습니다. 2020년 10월 31일 기준 창작 지원 245건, 교육 지원 1,133명, 랩 회원 2,454명, 창작공간 입주율 100퍼센트로 10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2019년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올해 국비 인센티브 2억 5,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기도 하였습니다. 99쪽부터 100쪽은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사업현황입니다. 충북 게임 기업을 육성하고 게임 인력을 양성하며 충북 게임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기업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해 주기 위해 시장 개척과 마케팅 등을 지원해 주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사업은 2018년 공모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지속 운영 중에 있습니다. 2020년 10월 31일 기준 신규 고용 창출 56명, 지원 기업 47개 사로 목표치를 달성하였으며, 매출액은 ’20년 말 산출 예정이나 2019년 30억이었던 목표액을 2억 원 초과 달성하여 3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101쪽에서 105쪽은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추진실적입니다. ‘미래와 꿈의 공예, 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2019년 10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1일간 개최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3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고, 본 전시와 기획전을 모두 포함하여 총 41개국에서 921명 208팀의 참여 작가와 함께 1,609점을 전시하여 사상 최대 공예 전시를 통해 세계 최초ㆍ최대 공예비엔날레라는 명성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4년 만에 공모전을 부활하여 46개국에서 출품을 받았고, 11명의 다수 수상자를 통해 공모전만이 갖는 신진작가 발굴의 의미를 더욱 확대할 수 있었습니다. 107쪽부터 109쪽, 2020.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추진실적입니다. ‘갓취월장: 전통에 취하다’를 주제로 올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비대면 개최하였습니다. 온라인 개최임에도 전시 및 찾아가는 공방, 작가와의 대화, 참여 작가 시현 및 국악ㆍ실내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총 9,757명의 관람객이 함께했으며,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Youtube) 생중계뿐 아니라 찾아가는 온라인 페스티벌을 병행하여 온라인 콘텐츠의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111쪽부터 115쪽은 기타 각종 행사 추진실적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추진 사업 이외에도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과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운영, 청주 영상문화 추진 사업과 김수현드라마아트홀 운영 등 21개 단위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사업들의 추진실적은 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117쪽부터 124쪽은 재단 이사회 회의록입니다.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총 세 번의 임시이사회와 한 번의 정기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개최된 이사회별 안건 및 심의 결과는 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2020년 행정사무감사 수감 자료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신 존경하옵는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변은영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 감사합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문화예술과ㆍ관광정책과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마이크가 있는 좌석에서는 그 자리에서 해주시고요, 마이크가 없는 좌석에 계신 분은 앞으로 나와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하실 때에는 직책과 성명을 먼저 말씀하신 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위원님들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응답하는 위원 없음)
오늘은 어느 분이 먼저 시작을 할까요? 하실 말씀이 많으신가 봐요, 뜸을 들이시는 거 보니까.
(김태수 위원 거수)
네, 김태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수 위원 예, 김태수 위원입니다. 먼저 서재성 과장님께 좀 질의드리겠습니다. 수감 자료라기보다도 초정행궁에 지금 3대 광천수 표기가 돼 있고, 가면 해설사분들이 3대 광천수를 이야기하면서 설명을 하고 있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제 소관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김태수 위원 지금 거기에 표기된 3대 광천수가 혹시 어디 어디인지 아시나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미국의 샤스터하고 독일의 아폴리나리스하고 우리 초정 세 군데입니다.
○김태수 위원 근데 표기된 그 시설물이 사실 그게 청주시 소유가 아니고 일화 쪽에서 설치가 된 거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그 표지판을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어디에 설치하신…….
○김태수 위원 원탕, 원탕 앞에 표지에 그게 돼 있어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옛날에 설치돼 있는 겁니다.
○김태수 위원 예. 그런데 제가 좀 이상해서……. 지금 청주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청주시 e-book이라는 게 있어요. 그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김태수 위원 거기 들어가서 청주 문화관광 사이트를 들어가면 어떻게 돼 있느냐 하면……. 청주시 홈페이지에 있는 걸 읽어 드리는 겁니다. ‘6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 광천수로 미국의 샤스터, 영국의 나포리나스와 함께 초정약수가’ 이렇게 돼 있어요. 물론 사기업에서 설치를 한 거지만 청주시가 운영ㆍ관리하고 있는데 청주시 홈페이지에는 영국 나포리나스가 돼 있고, 거기에는 독일 게 들어가 있어요. 이런 부분은 좀 검수를 하든지 해서 회사와 협의를 해서 어떤 게 맞는지……. 근데 사실 제가 인터넷에서 몇 군데를 뒤져 봤는데 3대 광천수라고 정확하게/명확하게 표기된 거는 없어요. 일부 세계대백과사전이나 나름대로 돼 있는데 이게 명확하게 어디서 인증되고 이런 거는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초정리 광천수가 세계 3대 광천수라고 우리 지역에 있으니까 홍보하는 건 좋지만 이런 부분에 있어서 명확한 고증이나 아니면……. 지금 인터넷 들어가면 여러 가지가 나오는데 지금 명확하게……. 근데 청주시 홈페이지에는 영국이 들어가 있는데 거기에는 독일로 돼 있고 해설사들이 독일 거를 설명해 줘요. 그럼 이거 좀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지금 김태수 위원님께서 좋은 지적 해주셨는데요. 당초에는 세계 3대 광천수가 원래 미국의 샤스터하고 영국의 나포리나스 그다음에 우리 초정이라고 돼 있는데요. 올해 5월에 영국의 나포리나스가 아니라 독일의 아폴리나리스라고 우리가 자문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저희들…….
○김태수 위원 어디에서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우리가 자문을 받은 게 뭐냐 하면 청주대학교 박구원 교수님이 그걸 연구하거든요. 그게 맞다 하게 되면……. 그래 우리가 3대 광천수라는 건 1921년 매일신보에 기재돼 있는 거예요. 단 한 가지, 독일의 아폴리나리스로 확정된 다음에 저희들이 문화원에 공문을 다 띄워 줬는데 일부 사이트라든지 3대 광천수의 표기가 잘못된 건 저희들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아니, 그러니까 지금 과장님 말씀을 들으니까 이게 더 헷갈……. 그렇게 자문을 받고 했으면……. 지금 청주시 사이트도 아직도……. 제가 어제도 확인을 해봤어요. 아직도 그게 수정이 안 돼 있어요. 그럼 독일로 청주시는 통일을 하는 거예요? 근데 그분 한 분 자문……. 지금 세계대백과사전이나 이런 데도 영국으로 돼 있어요. 미국, 영국, 초정. 또 다음백과 같은 경우에도 미국, 영국, 초정으로 돼 있고, 한국민족대백과사전에도 미국, 영국으로 돼 있어요. 이런 부분을 어떻게 좀 정리해야 될 것 같은데. 지금 자문을 받아서 그분은 또 독일로 현재 거기 표기돼 있는 게 맞다고 그렇게 자문을 받았으면……. 이게 지금 제가 알기로는 인터넷을 들어가서 여러 군데를 찾아봤는데 사실 어디서 딱 인증하였다는 그런 거는 없어요. 제가 일부를 조금 읽어 드릴게요. ‘1910년대부터 1930년대 초반까지 기록을 살피면 세계 3대 광천수란 독일의 아폴리나리스, 미국의 샤스터, 조선의 초정약수를 지칭한다. 이 세 곳의 광천수는 당시 탄산수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었으며, 각 대륙에 한 곳씩 분포한다는 공통점을 지녔기에 제국주의적 목적을 띠고 홍보된 것으로 보인다.’ 무슨 얘긴지 아시죠? 그때 그 시절이 우리가 일제강점기였어요. 독일하고 일본이 세계 전쟁을 일으키고 그래서 동질감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근데 이 부분이 중요해요. ‘실제로 세계 3대 광천수를 인증하였다는 세계광천학회는 발견되지 않는 단체이다.’ 이렇게 돼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 됐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해설사들이 홍보하는 거는 미국, 독일, 초정 이렇게 홍보를 하고, 청주시 문화관광 사이트를 들어가면 미국, 영국, 초정 이렇게 돼 있어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영국의 나포리나스는 잘못됐다고 해 가지고 올해 5월로 기억합니다. 청대 박구원 교수하고 충대 이석린 교수한테 자문을 받았는데 두 가지를 자문을 받았습니다. 3대 광천수가 영국의 나포리나스에서 독일의 아폴리나리스로 바뀌었다. 또 행궁이 123일에서 120일로, 그러니까 세종대왕이 초정에 머문 시간만 120일로 통일을 했는데 지금 위원님께서 혼선이 온 건 저희들이 그렇게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아까 다음백과라든지 민족백과사전 그 사이트에 독일의 아폴리나리스로 표기를 수정 못 한 건 죄송합니다. 저희들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글쎄, 그 자문을 받고도 거기는 수정을 안 하고 부서만 그렇게 알고 있다는 거는……. 혹시 자문이나 이런 부분도 용역이나 이런 비용이 들어갔나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그건 아닙니다.
○김태수 위원 그냥 자문을 받은 거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그렇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분들은 대학교수이시긴 한데 그런 부분에 권위적인 저기가 있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그거는 청주대학교 박구원 교수님이 그쪽에…….
○김태수 위원 박…….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박구원 교수님이요.
○김태수 위원 박구원 교수님?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3대 광천수라는 건 저희도 부끄러운 얘기지만 1921년도 매일신보가 일제시대에 발행한 신문이거든요. 거기에 3대 광천수 표기가 돼 있는데 그것보다도 우리가 초정행궁의 효능, 미네랄을 얼마나 함유한 물 관리를 잘했느냐에 중점을 두고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거는 독일의 아폴리나리스는 저희들이 이런 사이트를 다 재정비하겠습니다. 다만, 저희들이 좀 생각이 짧았던 거는 그때 시 산하 단체ㆍ기관이라든지 문화원, 우리 단체, 기자들에게 전부 다 공문을 띄워 줬습니다, 바로잡으라고. 근데 저희들이 미처 생각 못 한 거는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럼 미국 샤스터, 독일, 초정 이렇게 3대 광천수로 자문을 받았다는 거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그렇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렇다고 그래서 이게 세계광천학회나 협회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런 쪽에서 인증받은 건 사실 아니잖아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그렇습니다.
○김태수 위원 어디가 됐든 초정 광천수가 3대 광천수에 일단 올라가는 거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는데, 미국하고 초정하고는 올라가는 건 상관이 없는데 프랑스나 영국, 독일 이 세 군데가 왔다 갔다 해요. 그래서 어떤 부분이……. 지금 자문을 받으셨다고는 하지만 혹시라도 이런 공인 인증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됐든 관련 부서니까 그런 부분을 조금 더 명확하게 정리를 해서……. 청주시의 홈페이지에는 그렇게 돼 있고, 거기는 그렇게 돼 있다는 건 분명히 잘못된 부분이기 때문에 어떻게 됐든 조금 더 그런 부분에 심도 있는 자문을 해서 일관된 명칭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거 다 수용하겠고요. 다만, 독일의 아폴리나리스는 왜 그걸 받았나 산회시간에 박구원 교수님이 연구한 그 자료로 구체적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래요. 자료가 있으면 한번 주시고요. 예, 1차 질의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김태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자)
○김태수 위원 질의 종결하시죠.
(정우철 위원 거수)
○위원장 변은영 안 되겠네요, 정우철 위원님 손드셨네. 정우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우철 위원 예, 정우철 위원입니다. 제가 질의할게요. 김천식 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수감 자료 83쪽에 보면 드라마테마파크 조성 사업 추진상황이 있습니다. 여기 보시면 총사업비가 96억이 들었는데 저희도 가 봤습니다. 개관도 하셨고. 당초에 이 사업이 어떻게 시작된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입니다. 당초에는 2016년인가 그때부터 서로 협약을 맺어서 수암골에서부터 옛 시장님 관사까지 해서 김수현드라마파크, 공원과 함께 드라마홀을 건립하겠다고 이렇게 한 것입니다.
○정우철 위원 이게 추진하는 목적이 뭐예요? 김수현드라마테마파크를 지금 거의 100억 원 정도 들여서 건립했는데 이게 과연 청주시에 얼마만한 영향을 미칠까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당초에는 김수현 씨가 청주 분이고 또 지금 젊은 세대들은 모르지만 7080세대들은 김수현 작가의 작품/드라마를 안 본 사람이 없었기에 많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고, 청주가 수암골부터 드라마거리를 조성함에 있어서 김수현 씨가 선정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지금 사업 내용을 보면 드라마거리에 14억을 투입하셨습니다. 청대 중문에서 수암골을 거쳐서 테마파크가 조성된 시장 관사까지 1,350미터입니다. 1,350미터의 드라마거리를 조성하는 데 무려 돈이 14억이 투입됐는데 그 거리에 특징적인 게 있습니까? 14억을 들여 놨는데 과연 그것이 드라마거리라고 할 수가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시민들이 느끼시기에는 그런데 거기에 포토존(photo zone)이라든가 각종 영화 촬영한 내용……. 지금으로 봐서는 드라마거리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지금 테마파크를 조성해 놓으셨는데 가장 중요한 문제가 주차장 문제 아니겠습니까? 제 생각 같아서는 드라마거리도 중요하겠지만 일단 드라마테마파크에 시민들이 오시려면 대형버스 주차장이라든가 일반 소형차 주차장이라든가 이것이 먼저 선행되었어야 되는데……. 14억이라는 많은 돈을 들여서 정말 저도 몇 번 가 보고 지나다니지만 돈이 아까울 정도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국장님은?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수암골이라는 동네가 예전에는 굉장히 산동네였다가 지금 거기가 드라마를 찍으면서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서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거에…….
○정우철 위원 수암골은 기존에 조성된 동네고. 그렇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예.
○정우철 위원 근데 시에서 14억이라는 돈을 들여서 과연 그 거리에다가 어떤 거를 해놨습니까, 지금?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거리에는 지금 영화 촬영한 안내 홍보물…….
○정우철 위원 안내표지판.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예, 포토존 뭐 이런 거…….
○정우철 위원 포토존, 분수대…….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전망대.
○정우철 위원 근데 그게 14억 정도 들어갑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그 당시 사업을 할 때 사업비 내역을 저희가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확히 어디에 얼마가 들었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고요.
○정우철 위원 담당하신 분 계십니까? 실무자!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지금 실무자는 없고요. 제가 대답을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이 14억에 대해서 나중에 자료로 저희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제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막연히 14억이라는 돈을 길에 이렇게 투자해 놓으셨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보나 다른 분들 의견을 들어 보나 14억이 투자된 거리로써는 너무 빈약하다 이런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래서 여쭤보는 것이니까 14억에 대해서 정확하게 자료를 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자료로 제출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예. 그리고 화림사, 서 과장님께 여쭤봐야 되나?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정우철 위원 화림사 대웅전 신축공사로 시에서 또 6억 4,000 자부담해서 8억 정도가 들어갔는데 이 대웅전 신축공사에 지원하는 근거가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후 사진 자료 참조하여 질의)
○정우철 위원 그런데 이 보조금이 표에 보시는 것처럼……. 일단 제가 담당으로부터 조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조서를 받은 것은 보조금 교부가 2015년에 나갔는데 최근 들어서 이것이 정산이 완료됐어요. 한 5년 됐네요. 늦어진 사유가 뭡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공사가 2015년도부터 해 가지고 2018년도 말에 완료됐습니다. 그래서 정산을 보게 돼 있는데 정산을 볼 때 그 서류에 미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수십 번 자료 보완 요구를 했는데 실질적으로 자료 보완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1년여에 걸쳐 가지고 업체하고 이런 데를 계속적으로 추적했는데 세금계산서 자체를 끊을 수 없는 업체가 공사를 하다 보니까 자료 제출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세금계산서를 끊지 못한 게 여기 업체가 아니라 충남 천안에 있는 업체였었습니다. 그래서 그 업체에 대해서 직접 천안세무서를 저희가 찾아갔습니다. ‘이 업체에서 세금계산서를 신고한 게 있느냐.’ 그랬더니 신고한 사실이 없답니다. 그래서 저희가 화림사에 대한 공사를 하고 이거에 대한 부가세에 대해서 천안세무서에서 직접적으로 환수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협의가 됐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서류 제출은 안 되고 해서 저희가 그 설계금에 의해 가지고 보조금 정산을 보게 됐습니다.
○정우철 위원 늦었지만 철저하게 정산을 잘하셔서, 이것은 제가 담당…….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지금 다른 분도 아니고 이게 화림사 종교단체로 나간 것인데 아마 정산하는 데 있어서는 좀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금액이 크기 때문에 그 기간 내에 이것을 정산했어야 되는데……. 담당이 또 중간에 바뀌었습니까, 이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그동안 담당자가 3명이 바뀐 거로 알고 있습니다. 바뀌면서 계속적으로 담당자들도 정산을 보기 위해서 했는데 실질적으로 민간보조가 되다 보니까 정확하게 일할 수 있는 업체가 선정이 안 되면 저런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 보완을 하기 위해서 업체 선정부터 직접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업체인지 이 부분을 보고 있는데요. 중앙부처서부터 이런 문제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업체선정위원회를 앞으로 만들어서 추진하는 거로 이렇게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이게 보조금으로 나가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민간보조…….
○정우철 위원 보조금이 나갈 때 보조금 정산 지침이라든가 이런 것은 다 알려 주시는 거 아니에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다 알려 주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보조금이 문화예술과에는 이것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여러 가지로 많고 금액도 클 줄 압니다.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서 이것처럼 늦었지만 끝까지 해명하고 정산을 철저하게 해서 남는 집행잔액은 회수하고 이런 것이 집행기관 공무원들이 할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은 늦었지만 잘하셨다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예, 저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하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정우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용규 위원 거수)
예, 김용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규 위원 서재성 문화예술과장님! 몇 가지만 확인 좀 해볼게요. 수감 페이지는 47페이지, 민간단체 법정운영비 지원현황 및 정산내역이 있어요. 3개의 사단법인인 것 같은데요, 청주예총하고 청주민예총, 청주문화원. 비고란에 보면 청주예총하고 청주문화원은 자부담이 20프로인데 청주민예총만 자부담이 30프로예요. 이거는 어떤 이유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자부담 차이는 사무실 운영경비에 차이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운영비가 실질적으로 인건비하고 사무실 운영비 그 부분을 포함해 가지고 전체적으로 운영비가 되겠습니다.
○김용규 위원 근데 그 프로테이지가……. 그러면 민예총은 어쨌든 보조금 금액이나 자부담 금액……. 자부담 내에서 사무실 운영비라고 한다면 2,300, 2,100, 2,800, 조금 차이는 있으나 2,000만 원 초 아니면 후반대, 문화원 같은 경우는 후반대 정도인데 자부담 비율이 이렇게 민예총만 높을―10프로면 상당한 거거든요―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더더군다나 정산내역에 보면 청주예총하고 청주문화원은 직원이 네 분씩 있어요. 그리고 청주민예총은 직원이 두 분이시고. 예를 들어서 청주민예총이 자부담을 20프로 하겠다 이래도 상관없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 사업…….
○김용규 위원 어떻게 설명해야 되는지 모르겠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밑에 2020년……. 사업비 집행률을 보면 전체적으로 예총하고 민예총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김용규 위원 전체 사업비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0프로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그래서 이쪽은 20프로고? 그 차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김용규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정산을 간단하게 좀 언급하고 싶은데요. 정산의 이런 목을 보면 이게 거의 우리가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단체인 것 같은데, 사단법인인 것 같은데 근데 목이 제각각이에요. 수감 자료를 볼 때 이게 뭔지, 저게 뭔지 구분하기 어려운……. 예를 들어서 보통 전기, 수도, 가스, 소모품, 잡비, 물품구입비, 사용료 같은 경우를 청주문화원이나 청주민예총 같은 경우에 일반수용비로 처리한 것 같아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김용규 위원 근데 거기에……. 맞아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맞습니다.
○김용규 위원 근데 민예총 같은 경우는 그 위에 공공요금이라고 또 해놨어요. 보통 우리가 일반수용비라고 하면 그런 류의 것들을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거잖아요. 그럼 이런 목들이 좀 일목요연하게 정리될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청주예총을 보면 공공요금, 홈페이지 유지비, 사무기기, 신문대금,―신문대금까지 아주 구체적으로 이렇게 표현을 해놨어요―사무용품. 그러면 사무용품도 예를 들어서 볼펜을 몇 자루 샀나 이렇게 표현을 해야 될 것 같은데. 뭔가 좀 일관되게 목을 정비해야 될 필요가 있겠다 이런 생각이 좀 들었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저희가 이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작성하면서 저도 실질적으로 통일될 필요가 있다 그렇게…….
○김용규 위원 우리 자료를 정리해서 하는 게 아니라 당초에 정산할 때 내용이 그렇기 때문에 그대로 옮겼기 때문에 수감 자료가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민예총이나 예총이나 청주문화원이 어떤 매뉴얼에 의해서 정산을 하게끔 우리가 권장을 하거나 관리ㆍ감독 해놨다면 이렇지 않았겠죠. 그냥 기존에 해오던 대로 담당자가 이해해서 정리해 놓고 하니까 이런 것들이 정리가 안 되는 거죠. 그런 정리를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또 민예총하고 예총 같은 경우 보면 퇴직적립금이 있는데 청주문화원 같은 경우는 퇴직금이라고 하는 목이 또 없어요. 4대 보험료와 이런 것들이 인건비에 포함돼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는 거죠. 그리고 의회에서 감사할 때도 감사하기 어려울뿐더러 우리도 정산할 때 3개의 단체를 제대로 관리ㆍ감독하기 쉽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그분들이 어떤 각자의 매뉴얼대로 정산을 준비하셨다면 우리가 표준 매뉴얼을 준비해서 제공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지금 김용규 위원님 말씀하시는 대로 그렇게 추진하는 게 맞습니다. 근데 각 단체별로 중앙회가 있다 보니까 거기에서 표기하는 이런 부분이 좀 상이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3개 단체에 대해서 앞으로 통일되게 예산 편성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도토록 하겠습니다.
○김용규 위원 사실 중앙에서 돈 주는 게 아니잖아요, 청주시가 직원들 급여까지 주는 마당에.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지금 현재 저희들이 감당하고 있는 것이 많아요. 퇴직금까지 다 감당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철저하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주체에서 제대로 관리할 필요가 있겠죠. 그렇고 또 한 가지 의문사항은 예총 같은 경우는―제가 이쪽 상임위로 온 지 얼마 안 돼서―임대료를 지급하고 있는데 이분들이 민간한테 사무실을 임대하고 있는 거예요 아니면 우리 시에서 제공한 건물인데 우리가 지원하고 다시 또 받는 건가요? 전자예요, 후자예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저희 시의 건물입니다. 근데…….
○김용규 위원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김용규 위원 후자죠, 그러면?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기본적으로 우리가 그 건물을 임대를 받아야 되니까 그걸 지원하고 또 받는 거잖아요. 그죠, 그렇게 이해하면 되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시에서 공유재산에 대한 무상사용을 금년도에 그 부분을 해서 내년도부터는 이 부분에 대해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김용규 위원 줬다 뺐었다 하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지금 현재는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줬다 뺐었다 하는 이런 모양이고. 그럼 민예총과 청주문화원 같은 경우는 어떻게 되고 있는 건가요? 거기에는 이런 목의 표현이 안 되고 있어요, 임대료나 뭐 이런 거. 여기는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건물에…….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 부분은 지금 청주민예총 건물 같은 경우 도 건물을 옛날에 사용했었는데 도에서 거기는 무료로 쓸 수 있게끔 그렇게 그동안 해왔었습니다.
○김용규 위원 네. 청주문화원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청주문화원은 지금 문화원 건물 자체가 시 건물이기 때문에 그렇게…….
○김용규 위원 그럼 청주문화원은 임대료를 줬다 뺐었다 안 했는데 예총은 그렇게 하고 있었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예총은 그렇게 했었습니다.
○김용규 위원 둘 다 단체가 어제오늘 생긴 단체가 아니고 꽤 오래된 단체인데 서로 간에 적용하는 방법이 정비가 안 됐다는 건 좀 이상하잖아요. 그죠,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좀 문제가 있어서 금년도에 문예운영과……. 그 관리주체가 문예운영과에서 관리를 합니다.
○김용규 위원 그렇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그래서 거기 협의해서 내년도부터는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변경했습니다.
○김용규 위원 올해 그런 문제의식을 느낀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청주예총 관련해서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김용규 위원 참 일찍도 그런 문제의식을 느끼셨네요. 자, 그리고 제가 이렇게 단순 비교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좀 보겠습니다. 청주예총 같은 경우는 보조금이 9,500 정도가 돼요. ’19년도 상황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리고 청주민예총 같은 경우는 5,000만 원 정도 되고, 청주문화원은 1억 1,600만 원 정도 되는데 행사의 규모나 성격이나 이런 것들 차이가 다 있겠지만 제가 건수로 단순 비교해 보니―틀릴 수 있어요, 수치가 정확치는 않으니까. 수감 자료의 것들을 전체적으로 계산해 보니까 그렇다는 얘기예요―청주예총이 15건 정도의 행사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민예총이 17건의 행사를 했고, 우리가 지원을 했고. 또 청주문화원이 11건의 행사를 했고 우리가 행사 지원을 했어요. 근데 보조금의 금액은 상당한 차이가 있어요. 그러면 이런 것들의 형평성이나 균형, 지원받고 있는 단체에서 문제 제기나 이런 것들은 없었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각 단체별 특성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까지 큰 문제는 없습니다.
○김용규 위원 없었어요? 예를 들어서 민예총에서 ‘우리 이러이러한 사업하는데 행사 지원비가 더 필요합니다.’ 이런 제안이 없었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김용규 위원 할 만할 거 같은데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있습니다. 있는데 실질적으로 예총 같은 경우는 예총 산하에 10개 단체가 있고요. 그리고 민예총 같은 경우는 회원으로 해 가지고 별도의 단체가 구성이 안 돼 있고 전체적으로 한 번에 운영을 합니다. 그리고 예총 같은 경우는 전체 회원이 한 1,800명 정도. 그리고 민예총은 파악된 거에 의하면 한 300명의 회원이 있는 거로 그렇게 파악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김용규 위원 그럼 가령 예를 들어서 민예총이 회원을 한 2만 명 정도 이렇게 모집해 가지고 하면 예산이 늘 수도 있겠네요, 행사 계획을 세워서 그런 이유로 증액을 요구한다면? 가능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지금 그 부분까지는 아직 검토를 못 해봤습니다.
○김용규 위원 예, 제가 좀 무례한 듯 질의를 드렸는데요. 어쨌든 그런 부분을 좀 꼼꼼하게 살펴서 관리ㆍ감독을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지적하고, 이상 일차적인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김용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우철 위원 거수)
네, 정우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순 위원 쉬는 시간인데.
○위원장 변은영 정우철……. 죄송한데 휴식을 위해서 잠시 중지를 해도 될까요?
(“예.” 하는 위원 있음)
예, 위원님들, 제가 시간을 미처 못 봤네요, 몰두하느라고. 죄송합니다. 휴식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하려고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11시 15분까지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11시05분 감사중지)
(11시18분 감사계속)
○위원장 변은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 정우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우철 위원 질의하다가 휴식시간에 들어가서……. 이번에는 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정우철 위원 수감 자료 12쪽에 보시면 입주기업 네트워크 강화 사업이 있어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1억 5,000 있는데 지금 맨 하단에 보면 민간사업 지원이 1억 3,200 계획을 세우셔서 1억 2,700을 집행하셨는데 이 내용을 좀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제품 고도화 지원금하고요 홍보 마케팅 지원 또 판로 개척 사업, 박람회 같은 그런 참가 지원이 주 내용입니다.
○정우철 위원 그럼 입주기업 네트워크 강화라는 세부 사업인데 이것은 어떤 사업을 하시는 겁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지금 말씀드린 민간사업 지원 내용을 말씀드리고 이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를 들면 지헬스팜 주식회사라든가 픽스헬즈라든가 이런 첨단 문화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는 그런 기업들에게 기술 지원이나 홍보 지원을 주로 하는 그런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정우철 위원 입주기업 네트워크 강화, 입주기업을 모아 놓으시고 뭐 하시는 거예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그런 것도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근데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민간사업 지원으로 이렇게 지원하시는데 지원 근거는 어디에 있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산업진흥 기본법」에 의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진흥법? 법에 재단에서 지원을 하게 돼 있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재단에서……. 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시와의 위ㆍ수탁 협약에 의해서 첨단문화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에 대한 지원입니다.
○정우철 위원 지금 이 문화산업진흥재단이 첨단산업진흥재단입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첨단문화산업단지 관리재단입니다. 관리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렇게 그런 기능이 있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정우철 위원 세부적으로 이게 몇 조 몇 항까지는 아십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다시 말씀……. 죄송합니다.
○정우철 위원 아니, 근거! 지원 근거가 정확하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그건 제가 기억을 못 합니다. 그거는 다시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알려 주시면 제가―그걸 꼭 물어보는 게 아니라―지원 근거를 찾아보려고……. 몇 조 몇 항이 있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알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리고 그 위에 보면 북카페 운영이 있습니다. 이거는 어떤 사업이에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첨단문화산업단지 건물 2층에 북카페가 있고요. 그 북카페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문화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문화 커뮤니티 공간 방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시 출연금으로 800만 원을 2019년에 집행 예산으로 받아서 90퍼센트 정도 집행을 했고요. 주 내용은 가족 참여형 동화구연하고 움직이는 동화책 인형극 그리고 영화로 읽는 청춘영화제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해서 운영해 왔습니다.
○정우철 위원 거기서 그런 작은 공연도 하는 건가요, 공연이라고 해야 되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공연……. 인형극이기 때문에 크게 말하면 공연이라고는 할 수 있지만 워낙 공간이 작아서 그렇게……. 공연이라고는 할 수 있습니다, 크게 분류하면 공연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북카페 운영의 예산을 세우신 게 800이고, 집행하신 것이 719만 원인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지난해도 제가 업무추진비에 관해서 많은 질의를 드렸는데요. 행사운영비 예산이 800인데 그중에서 업무추진비가 200만 원입니다. 예산 대비 25프로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업무추진비는 어떤 용도로 쓰시는 겁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말씀 올리겠습니다. 이 사업의 성격 자체가 업무추진비가 조금 더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는 사업이라고 저희들은 생각을 합니다. 지출내역을 보면 동화구연이나 인형극 공연에 따르면 거기에 참가하는 20명이면 20명, 30명이면 30명 이런 분들에 대한 다과비가 들어가고요. 그래서 평균 5,000원 정도로 한다면 벌써 그것만 해도 약 100만 원 정도 들어가고요. 청춘영화제 역시 이것도 떡이나 음료수와 같은 그런 다과 구입이 또 그 정도 들어갑니다. 그래서 약 200만 원 정도가 집행이 된 것입니다.
○정우철 위원 내용으로 보면 그 행사하고 맞는 것인데요. 통계목을 꼭 업무추진비로 쓰셔서 다과비를 거기서 지출하셔야 되나요, 행사비로 쓰시면 안 되나요?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업무추진비 하면 그런 행사 다과비가 아니고 그냥 북카페 운영하는 직원들이 쓰는 것으로 착각할 수가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그렇게 착각을 드릴 수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과목해소의 적정성을 판단해서 저희들이 그런 오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다른 세부 사업에도 보면 업무추진비라는 것이 상당히 많이 계상돼 있는데 지금처럼 다과비나 이런 것이……. 차라리 이것을 행사비로 돌려서 쓰시고. 업무추진비는 실제로 일을 할 때 직원들이 쓰시는 비용을 업무추진비라고 하는 거 아닙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본부장이 조금 자세하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조금 더 그 과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업무추진비의 대부분이 사실상 직원들한테 쓰는 것은 관서에 있는 출연금에 있는 일부일 뿐이고요. 대개 사업 수행을 위해서 다과를 한다든지 회의를 하고 식사를 한다든지 이런 용도로 주로 쓰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세부 사업별로 목을 편성할 때 시 보조기관하고 협의해서 업무 추진 과목 적정성에 따라 가지고 편성을 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예.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회계상 업무추진비 하면 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이 쓰는 비용이라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대부분 그렇게 오해가 될 수가 있는데 저희 특성상 그렇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우철 위원 네, 잘 알겠습니다. 그럼 비고란에 다과비라고 쓰시든가 오해가 없도록 부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8쪽에 보시면 영상문화산업 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이 사업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십시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문화재단 대표이사 박상언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청주를 영상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고요. 주로 청주를 배경으로 하는 그리고 청주에서 영화 촬영 시 인센티브 지원이라든가 또 지역 영상 제작 지원이라든가 또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라든가 이런 사업들을 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정우철 위원 자료 좀 띄워 줘요, 영상 이거.
(이후 사진 자료 참조하여 질의)
제가 공교롭게도 청주영상위원회 위원으로 지금 돼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물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어서 좀 더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아침에 자료를 받았거든요. 청주를 배경으로 하고, 청주를 소개하고, 청주에서 이렇게 영화 촬영이 근래 들어서 많이 활성화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지원 사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설명 좀 해주십시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문화재단 대표이사 박상언입니다.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청주를 배경으로 하기 위해서 청주에서 촬영을 할 때 예를 들면 5회 차 이상 촬영을 하는 경우에 일정한 금액 범위 내…….
(관계직원을 향해)
그게 5,000만 원이던가요?
(“2,000만 원입니다.” 하는 관계직원 있음)
예, 그 범위 내에서 촬영 지원금을 하고요. 2,000만 원입니다. 그리고 또 아까 말씀드렸던 팸투어 운영을 통해서도 하고요. 또 하나는 로케이션 지원 이런 것도 하고. 그래서 청주를 영화 속에 담아서 청주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대부분 촬영되는 영화가 청주를 홍보하고 있습니까? 그렇진 않죠? 청주에서 촬영을 한다거나 또 청주의……. 지금 대표님 말씀에 청주를 홍보하는 영화가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홍보는 기대효과라고도 볼 수 있죠.
○정우철 위원 기대효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영화를 촬영하는 촬영소는 있습니까, 청주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영화촬영소……. 없습니다. 그냥 성안거리라든가 여러 가지 문화재 배경이라든가 또는 사람 사는 배경이라든가……. 청주는 도농복합도시로써 중세, 근대, 현대가 다 있어서 하루나 한꺼번에 패키지로 촬영하기가 참 좋은 도시라는 평판을 얻고 있어서 또 서울에서 먼 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선호되고 있는 편입니다.
○정우철 위원 전에 영상위원회에 제가 참석했을 때 보면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이름 있는 감독님들이 오시더라고요. 거기서 청주가―지금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영화 촬영하기에 좋은 거리도 있고 또 여러 가지 배경도 좋고 그래서 영화촬영소를 한번 청주에 건설하면 어떻겠느냐 그런 얘기가 있었던 거 같은데 그 이후로 무슨 진척이 있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중앙의 국비 공모도 응모한 적이 있었는데 조건이 좀 불비하여 안 됐고. 지금 그 부분은 저희 재단에서 저희들이 직접 답변을 올리기보다는 시하고 협의하면서 계속 추진해야 되는 사항으로써 영화촬영소 문제는 아무래도 제가 답변을 하는 것은 조금 제 범위 밖인 것 같습니다.
○정우철 위원 답변하시기가 곤란하시겠지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저는 지지합니다.
○정우철 위원 여기에 전체적인 걸 책임지고 계시는 국장님도 계시고, 해당 과장님도 계시기 때문에 그런 것을 한번 말씀드려 보는 겁니다. 그래서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문화관광국장 김천식입니다. 영상제작소가 없는데요. 올해 영상제작소 전국 공모 사업에 저희가 응했다가 탈락이 됐습니다. 전체 사업비 63억 중에 15억이 국비인데 저희가 안 되고 다른 도시 3개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옛 청원군 지역에 영상제작소를 마련하려고 여러 가지 검토를 했습니다. 그래서 대전과 전주를 벤치마킹을 한 결과 지금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장소에는 적합지가 않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서 조금 보류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우철 위원 소로리 말씀하시는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네.
○정우철 위원 아무튼 청주시가 법정 문화도시가 됐기 때문에……. 또 저희가 영상물 제작을 근래에 와서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예.
○정우철 위원 그러기 때문에 해당 국장님이 관심 가시셔서 또 문화산업진흥재단하고 좋은 그런 결과물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예, 잘 알겠습니다.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정우철 위원 다음요. 그리고 넘겨 보세요, 맨 뒤로. 지금 여기 제출하신 자료에 보면 영화 ‘우리’라는 거를 아십니까, 대표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알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이거 어떤 영화입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내용……. 구체적인 것은 제가 일을 하기 전에 제작된 거라 직접 보지 못해서 내용을 상세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저희 청주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세 차례의 지원금이 나가서, 한 5,150만 원의 지원금이 나가서 제작된 영화로 알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제가 이것을 말씀드리는 것은 여러 가지 뜻이 있고, 다음에 자료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 근데 아까 대표님께서도 영상문화산업에 지원해 주시는 것은 청주시를 소개하고 또 청주를 배경으로 하고 또 다섯 번 이상 촬영을 한다고 하셨나? 어쨌든 청주를 좀 소개하는 그런 영화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 지원해 주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근데 여기 자료에도 보면 ‘우리’라는 영화에……. 이 1,350만 원이 ‘우리’ 영화에 제작된 게 맞습니까? ‘우리’ 영화에 제작된 거는 청주시가 지원한 3,000만 원하고 충청북도에서 800만 원 지원해서 3,800만 원 아닙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거 자세한 내용…….
○정우철 위원 1,350만 원……. 이거 자료 누가 작성하셨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산업2팀장 백인석 예, 문화산업2팀장 백인석입니다.
○정우철 위원 이 1,350만 원은 ‘우리’ 영화가 아니지 않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산업2팀장 백인석 ‘우리’가 처음에 지원된 이유는 국비 공모 사업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충북지역 스토리랩 사업화 지원 사업이라고 이 사업에서 일부 다른 작품들과 같이해 가지고 한 번 1,350만 원 지원을…….
○정우철 위원 정확하게 구분하자면 1,350만 원은 직지 트레일러 10분 영상물 지원해 준 거 아닙니까? 이 ‘우리’라는 영화하고는 구분돼야 되는 거잖아요. 그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산업2팀장 백인석 그때 스토리랩 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그때…….
○정우철 위원 아니, 어쨌든 정확하게 답변하셔야 됩니다. ‘우리’라는 영화에 정확하게 지원된 게 얼마입니까? 3,800 아닙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산업2팀장 백인석 ’15년에도 한 번 지원을 했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게 ‘우리’라는 영화입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산업2팀장 백인석 예, 맞습니다. 동우필름 김영철 대표, 같은…….
○정우철 위원 그래서 5,150만 원이 지원된 게 맞아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산업2팀장 백인석 네,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러면 청주에서 5,150만 원이란 돈을 지원해 줬는데 이 영화가 몇 번 상영됐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 말씀 올리겠습니다. 저희 제도부터 간단하게 먼저 설명을 드리면 저희는 이렇게 제작 지원은 해왔는데 상영에 따른 지원은 따로 지금까지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지금 진행 중인 관객과의 대화에 들어가는 여섯 편, 그러니까 크게 단편영화를 한 편으로 칠 때 여섯 편과 작년에 있던 거 또 재작년에 이런 거 했던 관객과의 대화 연말 프로그램에도 상영에 따른 별도의 지원금은 지원하지 않아 왔고요. 감독이 참가할 경우에 감독한테 관객과의 대화의 사례비로 수십만 원 정도를 드리는 것으로 그렇게 저희들은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극장 상영 그 자체에 대한 지원은 저희들이 하지 않고 극장 상영의 기회를 드리는 그런 지원을 하고 있었던 거죠, 연말에요.
○정우철 위원 아니, 그래서 제가 지원금을 주라는 건 아니고……. 지금 저희가 제작할 때 비용을 들여서 제작을 했지 않습니까. 그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정우철 위원 내용이 뭡니까, ‘우리’라는 영화 내용이? 직지 홍보하는 영화 아닙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그렇습니다. 그거까지만 압니다.
○정우철 위원 그럼 청주시가 가장 대표로 내세우는 것이 직지의 도시 청주인데 청주를 홍보하는 영화는 여기 있는데 이것을 상영은 안 하고. 지금 영상문화산업을 진흥한다고 해서 많은 영화를 상영하고 있는데 정작 청주시를 소개하는 영화를 안 틀고 있지 않습니까? 지원의 근거를 따지는 것이 아니고, 이 영화가 상영돼야 됩니까, 안 돼야 됩니까? 청주시를 소개하는 영화를 청주시가 제작비를 대 주면서까지 만들었는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지금 위원님 말씀대로 상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우철 위원 다시 한번 말씀해 주세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게 상영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우철 위원 국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입니다. 저희가 ‘우리’라는 직지를 소재로 한 영화가 있는데 이거 말고도 ‘직지코드’라는 영화도 있고요. 저희가 제작비를 5,150만 원을 지원해 줬으면 상영비까지는 그건 또 제작팀에서……. 우리 청주만을 위한 영화가 아니고 전국에 상영을 할 수 있는 제작진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우철 위원 이거 지금 제가 국장님한테 여쭤보는 취지를 알고 계시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알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지금 시장님까지도 어디서까지 이 영화를 상영하라고 말씀하신 거 있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상영하라고까지…….
○정우철 위원 각 도서관에 하라고 하셨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그때 요청을 한 게 ‘열린도서관 및 도서관에서 상영을 해달라.’ 그랬더니 도서관에서 이 상영을 하려면 4,000만 원 예산을 세워야 된다는 거예요. 그걸 문화예술과에서 세워 달라는데 그건 어렵고. 또 올해 직지코리아에서 행사 때 이 영화를 좀 상영해 달라. 그것도 2억 정도 듭니다. 그건 또 직지코리아에서 예산상의 문제가 있으니까 검토하겠다 그랬는데 직지코리아가 중간에 못 하게 되었죠, 코로나…….
○정우철 위원 부서 간의 입장이 있겠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문화도시 청주를 얘기하고 직지의 도시 청주를 얘기하면서 정작 거기에 맞는 영화를 청주시가 5,000만 원 정도 들여서 제작까지 지원했으면……. 상영비까지 지원해 줘야 된다는 근거는 없지만 다른 사업도 지원해 주는데 지원해서 그 영화를 틀어야 시민들이 보는 거 아니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위원님 말씀에 공감을 하고 있지만 아까 말씀드렸듯이 상영에 대한 거는 제작사가 많은 부분을 또 본인들이 해야 된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정우철 위원 근데 국장님하고 시장님하고 자리 함께할 때 시장님도 영화를 틀라고 했으면 거기에 대한 것을 지원해 준다는 거 아닙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시장님께서 그때…….
○정우철 위원 시장님 생각은 그런데 어째 이렇게 부서에서……. 부서 이기주의입니까, 뭡니까, 그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그건 아니고요. 올해 1월 21일에 시장님하고 감독님하고 면담을 했습니다. 그래서 열흘 뒤에 직지 저쪽 고인쇄하고 또…….
○정우철 위원 면담을 했는데 시장님은 그거 틀라고 했습니다. 그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검토해 보라고 그랬죠, 부서에서. 각 부서에서……. 제가 그 자리에…….
○정우철 위원 검토해 보라고 그랬습니까, 틀라고 그랬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제가 그 자리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님 면담할 때는…….
○정우철 위원 아니, 바르게 말씀하십시오. 다음 자료가 나갑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예. 어떤 자료……. 제가 시장님 면담할 때 1월 21일에는…….
○정우철 위원 그 자리에 계셨습니까, 안 계셨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없었습니다.
○정우철 위원 시장님은 그런 것을 청주시 내 어디 어디, 학생들이 다 보게끔……. 열린도서관 새로 만들었으니 거기도 좋다, 여기도 좋다 이렇게 다 말씀을 하셨더라고요. 그러면 그 부서에서……. 그 당시 담당자가 지금 오창읍장인 김규섭 씨인데 다 대답은 해놓고……. 시장님은 그렇게 하기를 바라는데 지금까지 부서에서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마침 자료가 ‘우리’라는 게 여기 올라왔기 때문에 제가 대표님한테 여쭤보는 겁니다. 다른 영화도 상영하면서 왜 청주 직지를 소개하는 영화를 상영은 안 합니까? 앞으로 계획이 있습니까, 이거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정우철 위원 네, 대표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지금 별도 계획은 세우고 있지 않습니다. 올해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이 오늘로 종료가 되고, 이런 프로그램에 이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국장님. ‘우리’ 영화가 안 되는 이유는 제작비를 달라고 해서 그런 겁니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시장님 면담을 하고, 그 감독님이 우리 의장님도 면담을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희들이 ‘제작 지원비가 5,150만 원 지원됐으니까 제작 지원비 있고, 상영비를 별도로 드리는 것은 무리가 있다. 검토를 해보겠다.’ 해서 저희가 부서 간에 받은 결과 우리 문화예술과에서 예산을 세워서 상영비를 달라고 하는데 도서관에서 상영을 하는데…….
○정우철 위원 상영비 때문에 그런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상영비를……. 제작비는 지원을 했는데…….
○정우철 위원 상영비를 줄 수 없기 때문에 못 하는 겁니까, 다른 이유는 없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상영비를 지금으로써는 줄 수가……. 주기가 어려운 상태죠.
○정우철 위원 아니, 제가 여쭤보는 것은 상영비를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상영이 안 되는 건지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또 다른 이유는 없고요. 저희 예산상에 제작비를 지원했으니까…….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정우철 위원 그거 말고 다른 거……. 다른 문서 올리셔요. 다시 거꾸로 한번 해보세요. 여기 없네. 지금 여기에 올려지질 않았는데 제가 이따 올리겠습니다. 지금 여기서 잠깐 중단하고 제가 이따 다시 하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정우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미자 위원 거수)
네, 김미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자 위원 네, 김미자 위원입니다. 관광정책과 김현승 과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올 한 해 관광정책과에서 가장 큰 사업 두 가지를 꼽으라면 어떤 사업이 있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첫째로 옥화구곡길 마무리 사업이고요. 다음에는 초정행궁 2단계 사업 기초 자료를 모으는 겁니다.
○김미자 위원 네, 저도 그렇게 두 가지가 떠오르더라고요, 초정행궁하고 옥화구곡길. 여러 가지 사업이 있었겠지만 가장 큰 사업은 두 가지라고 저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24일에 옥화구곡 준공을 하셨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처음 사업 시작하기 전에 주변 주민들 의견을 들으셨습니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주민 의견을 들었다고요? 주민 의견을 듣고서 하신 거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지금 김미자 위원님께서 저기 하는 게 우리가 지난번 수해 때…….
○김미자 위원 네, 판석.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물난리 때문에 그거 하시는데 그거에 대해서 제가 설명드려도 될까요?
○김미자 위원 네, 그럼 그거 수해 때 판석 유실된 거하고 돌계단.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저희들이 관광정책과에서 하는 옥화구곡 관광길은 2014년에 충청 유교문화권 사업에서 문체부하고 도하고 시하고 해서 저희들이 거쳐 가지고 쭉 행정절차를 밟아 가지고 2019년 공사를 착공해서 원래 당초에는 8월 말 완공할 예정이었는데 올해 뜻하지 않은 수해로 인해 가지고 저희들이 준공을 11월에 하게 됐습니다. 다만, 일부 언론에서 난 게……. 우리가 옥화 관광 취지는 뭐냐 하면 옥화대에 유교 자원이 있습니다. 옥화대 서원이라든지 세심정, 추월정. 또 하나는 관광자원, 우리가 거기 옥화대휴양림이 있고요, 금관숲캠핑장. 또 여기에 생태자원, 거기에 달천변에 따른 쏘가리라든지 올갱이. 그걸 따라 걷기길을 조성하다 보니까 우리가 부득이하게 그 하천변에 판석을 설치했던 게 유실이 됐습니다. 일부 유실이 한 400미터 됐는데요. 그래서 저희들이 그거는 할 때 당초부터 어떠한 공무원이 하천변에 판석이 유실됨에도 불구하고 할 수가 있느냐 그거에 대해서 우리가 취지를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저희들이 그 판석을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가지고 하천변에 에스 자로 한번 미리 깔아 본 거예요, 장마 전에. 왜 미리 깔아 봤느냐 하면 판석을 설치한 다음에 그 판석 사이의 흙에서 잔디라든지 풀이 나오면 기반이 안정화될 때까지 해서 그런 일부가 나와 가지고……. 그래서 이번에 또 그게 하다 보니까 저희들이 금봉 있는 데하고……. 두 군데, 금봉하고 강변펜션 있는 데 있습니다. 하천변 거기는 제외하고. 단, 한 가지 보완된 건 옥화대에 가 보면 하천변 우리가 시작하는 데 청개구리펜션이 있고요. 거기에 하천변에 있는 걸 둑으로 올리고 해서 우리가 당초에 유출된 걸 1.5킬로 보완해서 완공하게 됐습니다.
○김미자 위원 옥화구곡 예산이 총 얼마 잡혀 있었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산이 이거 때문에 한 18억 들어갔습니다.
○김미자 위원 근데 여기에 수감 자료 보면 23억이라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23억이 18억은 우리가 시설비로 까는 거고, 5억은 나중에 프로그램비가 5억입니다.
○김미자 위원 사업 기간이 ’22년까지인가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이 사업 기간, 프로그램 기간은 하여튼……. 예, ’22년. 3년.
○김미자 위원 네. 관광길을 조성함에 있어서 굉장히 새로운 명소로 부각이 될 텐데 관리ㆍ감독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러면 수해 때 판석 유실된 거를 다시 재시공한 거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저희들이 그 논란이 하천변에 있는 거 길을 따라가도 근본적인 건 설계 비용을 제외했고요. 두 군데, 강변펜션 구간 한 400미터하고 금봉에 하천변은 자연길로 내버려 두고, 나머지 거기에 청개구리펜션에서 용수 구간이 있습니다. 그 구간에 하천이 있더라도 혹시 내년에 수해가 반복될 우려가 있는 판석만 둑을 올려 가지고 시공했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럼 예산은 더 추가로 잡힌 거 아니고 그 예산 안에서 한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예산은 당초에 의회에서 4회 추경에 2,200을 세워 줬는데 거기서 1,600만 원이 들어갔습니다. 그래 1,600만 원으로 거기 보완을 해서 수해에 대한 복구를 완전히 했습니다.
○김미자 위원 네. 그러면 관광길 조성이 되는데 편의시설은 아직 안 돼 있는 상태죠? 주차장이라든가 화장실.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편의시설, 주차장이 부족한데 단, 한 가지 이게 단일 사업으로 14.8킬로를 18억 가지고 한 번에 하는 바람에 위원님이 말씀하신 편의시설, 주차장 확보라든지 화장실은 되도록 2차 사업을 통해서 저희들이 추진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네. 과장님께 당부드리고 싶은 거는 어떤 사업함에 있어서 물론 시공이나 설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설계 전에 주변 환경과 그리고 또 주민들의 그런 의견도 듣고 관리ㆍ감독을 좀 철저히 해야지 이러한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철저히 관리ㆍ감독을 해주시고요, 편의시설도 촘촘히 검토해서 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알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네. 그리고 간단하게 문화예술과 서재성 과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서 우리 김용규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건데요. 행감 자료 47쪽 보시게 되면 민간단체 법정운영비 지원이 있잖아요,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김미자 위원 그래서 2019년의 운영비 지원현황이 예총과 민예총, 문화원 이렇게 세 군데 지원 보조금을 적시했는데 지원한 거하고 뒤에 48쪽에 보면 정산내역이 있습니다. 민예총하고 문화원은 수치가 맞는데 예총 숫자가 조금 다른 게 발견이 됐어요. 앞에 지원하신 게 예총이 1억 1,886만 3,000원인데 뒤쪽의 정산내역은 1억 1,836만 8,590. 보조금도 그렇고……. 아, 보조금은 똑같은데 자부담하고 총계 내용이 조금 다르거든요. 이건 어떻게 계산이……. 한 49만 5,000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요. 그 내용에 대해서…….
(자료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지원금액하고 정산내역 그 금액하고 다르거든요. 민예총하고 문화원은 같은데 예총만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오타가 된 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김미자 위원 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이게 자부담이 2,327만 7,000원인데…….
○김미자 위원 근데 정산은 2,327만 7,000.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김미자 위원 49만 5,000원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원금액하고 정산금액이 이렇게 차이가 나도 되는 건가 궁금해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죄송합니다. 오타가 생겼습니다.
○김미자 위원 아, 오타예요? 계산 착오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걸 다시 한번 확인해서 저에게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알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네. 이게 수감 자료가 숫자상 전체적으로 보다 보니까 숫자가 좀 달랐어요. 그래서 궁금해서 혹시라도 그 차액이 지원금액과 또 정산금액이 달라도 되는 건지 그랬더니……. 착오죠, 숫자 착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네,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네, 앞으로는 조금 더 세심하게 자료 준비함에 있어서 신경 써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네, 그러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김미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짧게 질의 더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양영순 위원 거수)
짧게 하시고요. 오후에 이어서 하실 생각하시고 질의해 주세요.
○양영순 위원 문화산업진흥재단 관련 질의하겠습니다. 수감 자료 24쪽 봐 주시고요. 2018년 동부창고하고 2017년 동부창고 이 사업에 대한 예산을 보니까 2018년, ’17년 자료까지 올라와 있는데 지금 행정사무감사 기간은 2019년/작년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자료 작성이 대부분 되고 있죠? 근데 원래 동부창고에 대해서는 이렇게 자료 작성을 해야 될 수밖에 없는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동부창고, 그러니까 24페이지에 있는 사업의 경우에는 2018년도부터 2019년까지 계속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2019년도 연말 기준에, 작년에는 10월 31일 기준으로 보고를 드렸기 때문에 12월 31일 연말 기준 보고드리는 자료로 이렇게 드려야 되기 때문에 그 두 달 치에 대한 마지막 것을 계상해서 이렇게 보고드린 겁니다. 사업은 2019년 초에 끝났습니다만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현황을 보고드린 겁니다.
○양영순 위원 아니, 제가 궁금한 것은 2017년 4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12월까지. 예, 그렇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 사업이 작년에 행정사무감사를 할 때 2017년도나 2018년도까지의 자료를 마치고 그 이후에 다시 또 작성을 해야 되는 거가 아닌가 싶어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이 사업은 연간을 넘어가는 계속 사업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계속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아니, 계속비 이월이라고 하더라도, 그렇더라도 그 회계 기간 저기를 따져서 그렇게 작성을 해야지 맞는 게 아닐까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시민예술팀장 박효진 시민예술팀장 박효진입니다. 제가 설명드리겠습니다. 2017년 동부창고 6동, 8동 관련해서는 공사 기간이 연장되면서 사업 기간이 연장되었습니다. 그래서 ’17년도와 ’18년도와 ’19년도 12월까지 3개년 연속으로 진행된 사업입니다.
○양영순 위원 아니, 사업 진행이 되는 거는 제가 알고 있는데 이 자료 작성을 그 기간,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당되는 내역들을 그렇게 그때그때마다 그만큼의 분량에 해당되는 것을 작성해야 되지 않느냐 이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계속비 이월 사업 다른 것도 많잖아요. 그랬을 때 행정사무감사 자료 작성 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2017년 자료가 지금 2020년도에 올라와 있어서……. 그러면 내년에도 또 이게 이어지는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이 사업은 올해로 공사가 마무리된 거죠. 아, 작년에 마무리된 거죠. 그래서 이거는 작년 12월 말로 종료된 사업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까 말씀 올렸듯이 작년 11월ㆍ12월 상황을 보고드려야 되기 때문에 드린 것이고요, 내년에는 이건 보고드리지 않게 됩니다.
○양영순 위원 아, 이 사업은? 동부창고 6동, 8동…….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이 사업은요.
○양영순 위원 35도 그렇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공사 사업은요.
○양영순 위원 이게 공사에 해당하는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아니, 프로젝트들도 있는데 그거 때문에 연기가 됐다, 이월이 된 계속 사업으로 됐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다른 프로젝트 사업들도 있죠.
○양영순 위원 네. 그래서 어찌 됐든 자료 작성은 수감 기간 동안에 해당되는 그 내역만을 작성해 주는 것이 혼동이 없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서 질의드렸습니다. 참고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이거를 하게 되면 시간이 조금 길어지겠네요. 그러면 이상 마치고요, 오후에 다시 하기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양영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님! 아까 조금 전에 양영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이게 이렇게 납득이 안 될 수도 있어요. 그죠? 사업은 만료/완료가 됐어도 2017년부터 공사가 늦어졌다 하더라도 공사비는 어떻게 나갔고 그다음에 프로그램비는 어떻게 나갔고 그런 것들을 2017년부터 간단하게 항목별로만이라도 정리하셔서 양영순 위원님께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위원님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예, 아마도……. 위원님들, 지금 오찬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하려고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죠? 이의가 없으시므로 14시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59분 감사중지)
(14시01분 감사계속)
○위원장 변은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시시각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되고 있어서 다시 한번 주의 말씀 드릴게요. 오전에도 마스크 잘 써 주시고 그랬는데 말씀하시다 보면 되게 더워요. 저도 말을 많이 하니까 되게 덥더라고요. 그런데 조금 천천히 말씀하셔도 되니까 그런 것들 다 감안해 가지고 침착하게 발언해 주시고요, 마스크 꼭 착용해 주시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금 안 되는 상황이어서 제가 상당히 불안하긴 한데 이런 것들 서로 신경 쓰셔서……. 지금은 현실적으로 대안이 마스크밖에 없으니까 다시 다 이렇게 바르게 고쳐 쓰시고 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응답하는 위원 없음)
양영순 위원님, 이어서 하시겠어요?
○양영순 위원 네.
○위원장 변은영 아! 준비가 안 됐는데 제가……. 예, 양영순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양영순 위원 예, 양영순 위원입니다. 문화산업진흥재단 관련하여 대표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양영순 위원 재단 홈페이지에 정보마당을 들어가면 재단 발걸음 아카이빙이 있어요. 거기에 젓가락페스티벌, 젓가락연구소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젓가락페스티벌이 작년에 종료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종료됐습니다.
○양영순 위원 종료가 된 거로 알고 있는데 이거 구분을……. 사실 시민들은 홈페이지를 많이 활용하고 정보를 그곳에서 얻고 또 참여도 하잖아요. 그랬을 때 그러면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까 젓가락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보여져서 홈페이지 관리도 중요하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 관리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고 계셔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홈페이지 관리는 종합 관리를 우리 정책실장이 담당하고 있는데 답변을 드려도 될까요?
○양영순 위원 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정책기획실장 이병수 예, 정책기획실장 이병수입니다. 양영순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홈페이지 관련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홈페이지에 보면 발걸음 아카이빙이라는 그런 디렉터리가 있는데요. 이 콘텐츠는 그동안 재단이 해왔던 사업들에 대해서 소개하는 그런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그동안 했던 일 가운데 사업이 종료되었거나 과거 추진했던 사업들을 정리해서 거기에 탑재시켜 놓고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네. 그래서 저도 재단 발걸음 아카이빙 해서 일단 지나간 거라고 알겠더라고요. 그런데 그래도 개중에 또 잘 이해가 안 되는 시민들은 이 사업이 언제 어떻게 종료가 됐다는 것을 거기다가 좀 기재를 해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그래서 질의를 드린 거예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정책기획실장 이병수 네, 정책기획실장 이병수입니다. 양영순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사항은 저희들이 검토해서 홈페이지에 반영해서 시민분들께서 혼선이 없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네. 그래서 앞으로 젓가락페스티벌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들도 만약에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종료된 사업들을 구분해서 그렇게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겠다고 봅니다. 그다음에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 지난번에 저희들이 방문을 했었는데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을 제가 다녀오면서 느낀 것은 이게 국내 유일 드라마 문학관이라고 생각을 하고 재단에서 또 관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드라마 중에서도 김수현 작가님께서 고향에 오셔서 그래도 다행히 수락하셔서 활동을 하시겠다고 하신 거잖아요. 이거는 대표이사님이 답변을 하셔도 되겠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양영순 위원 그래서 드라마아트홀을 잘만 활용하면 작가가 되고 싶다고 하는 청소년들이 그곳을 경험하고 참여하면서 앞으로 드라마 작가가 많이 나올 수 있는 공간이 되겠다, 꿈과 희망의 공간이 되겠다는 생각을 그날 하고 왔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프로그램을 드라마 작가분들을 초청해서 강연도 기획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아트홀 운영에 대해서 조금 더 희망적인 말씀을 좀 해주셔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지금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상시로 운영하는 것이 어린이 전시장, 스탬프 투어, 작가 체험, 워크북 활동 이런 것을 내용으로 하는 ‘길 따라 별 따라’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이 있고요. 드라마 모의고사, 이것은 퀴즈 풀이 전시 관람입니다. 그런 것도 있고. 또 포스터 컬러링이라고 해서 엽서에 색칠하기 체험 같은 것들을 해서 어린이들한테 흥미를 끄는 그런 프로그램들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고요. 그리고 홍보 기자단 운영은 다른 시설 프로그램 운영처럼 저희들도 비슷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수현 단막극 퍼레이드라고 해서 지난달 말부터 12월 초순까지 계속되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김수현의 드라마 단막극 상영회를 토요일마다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있고요. 또 지금 말씀하셨던 드라마 작가 초청 강연도 지난 11월 12일, 18일에 ‘서울뚝배기’, ‘서울의 달’ 김운경 작가 그리고 ‘제빵왕 김탁구’를 집필하신 강은경 작가가 11월 28일 이번 주에 있습니다. 그리고 원데이 클래스라고 해서 입점작가 연계 체험활동 같은 것을 해서 가죽, 도자, 유리 이런 것들을 하는 거. 그렇게 해서 일단 드라마 중심의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드라마 작가 양성이라든가 흥미 배가는 물론이고 종합 문화 향유 공간으로써의 기능도 함께 갖고 가는……. 그래서 그것이 저희들 소망하는 대로라면 수암골까지도 같이 연결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래서 문화산업진흥재단이 상당히 많은 사업들을 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시민들이 느끼기에는 재단에서 운영하는 것이라고 느끼기에 아직 많이 부족한 듯합니다. 그래서 주위에서 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많은데 ‘내가 문화산업진흥재단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조금 더 고민을 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지금 드라마아트홀 활용을 또 너무 다양하게 프로그램들을 여러 가지로 복합적으로 운영하다 보면 드라마아트홀이라는 취지가 퇴색될 수가 있기 때문에 드라마아트홀이라는 그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집중적으로 운영을 해주셔야 좋겠다고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잘 알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다음에…….
(위원장을 향해)
조금 더 해도 되나요?
○위원장 변은영 네, 하십시오.
○양영순 위원 이것도 재단 관련인데요. 74쪽, 자료 74쪽입니다. 중간 정도에 보면 연계 협력 사업 5개 발굴 및 추진 중에 맨 하단에 LH-국토부 연계 문화ㆍ예술인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 공모가 있어요. 그래서 5월에 이걸 제출한 거로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설명을 해주세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LH-국토부 연계 문화ㆍ예술인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은 LH와 국토부와 결합된 그런 사업이고요. 거기서 저희가 시와 상의해서 5월에 지원 응모를 해서 선정이 됐습니다, 시범 사업 도시로. 그래 전국에서 2개 도시가 됐는데 저희 청주와 포항이 결정됐고요. 지금 이 결정에 따른 여러 가지 국비 지원금이나 이것은 아마 연말에……. 제가 거기까진 파악이 안 됐고, 지금 진행 중으로 알고 있고요. 하여튼 선정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양영순 위원 아, 선정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그렇게 됐습니다.
○양영순 위원 선정이 됐는데 그러면 그 내용 중에 문화ㆍ예술인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이잖아요. 그랬을 때 그러면 문화ㆍ예술인들이 상당히 많은데 여기에 수혜자나 대상자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그거는 우리 문화도시센터장이 따로 말씀을 상세하게 드릴 수…….
○양영순 위원 네. 김미라 센터장님, 답변해 주시겠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도시센터장 김미라 네, 문화도시센터장 김미라입니다. 지금 앞서 대표이사님께서 좀 말씀을 드렸고요. 지금 저희가 LH-국토부 연계 문화ㆍ예술인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은 당초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이 업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아니라 주 업무는 국토부였고요. 사업 제출은 했는데 아직 사업에 대해서 확실하게 진행사항은 공고가 안 나온 상태입니다. 그래서 제출에 대한 거는 국토부에 한 번 더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제출을 할 때 당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도시센터장 김미라 네, 제출을 했고요. 선정은 아직 되지는 않았고, 그 사업 추진 여부는 국토부가 고려사항으로 해서 적극 추진은 안 하고 있는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면 아직 완료된 게 아닌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도시센터장 김미라 네.
○양영순 위원 아, 그렇군요. 그다음에 그 밑에, 센터장님! 충북대 문화도시센터 운영에―바로 같은 페이지인데요―충북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사업 협약식을 가졌었나 봐요. 이거는 어떤 내용으로 하셨나요? 문화도시센터 운영에 2020년 3월 16일에 충북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사업 협약.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도시센터장 김미라 네, 문화도시센터장 김미라입니다. 충북대학교가 국토부 사업에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올해 초 국비 사업으로 지원을 했고, 이 사업은 2018년도 국토부와 문체부의 도시재생 사업과 문화도시 사업의 협력 연계 사업으로 충북대학교에서 저희들과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맺으면서 선정 시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지원 내용에 대해서 협약서를 요청했고, 저희들이 기관참여의향서를 같이 제출해서 지금 충북대학교 도시재생 전문인력 사업은 선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 저희들이 청년들 대상으로 해서 전문가의 관련 과목 강의라든지 문화 사업에 대한 현장실습 제공으로 같이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양영순 위원 본 위원이 이거를 질의한 이유는 충북대학교가 국립대학이잖아요. 그래서 충북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라고 해서, 물론 이게 정규 과목에 들어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공신력 있는 대학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하는 사업이라 그럴 경우에 우리가 지속적으로 도시재생에 대해서―단번에 끝나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할 때 아예 그러면 대학에서 이 과정을 마치면 어느 정도의 전문 자격증이라고 그럴까요, 전문 자격이 주어지는 그런 사업으로까지 진행이 될 수 있을까라고 제가 질의를 드린 건데 그럼 그 부분은 아닌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도시센터장 김미라 문화도시센터장 김미라입니다. 그때 양성 사업에 관련돼서 저희가 기관참여의향서하고 내용을 본 바로는 충북대학교에서의 지원 사업은 석ㆍ박사 교육과정 지원으로 아마 도시재생 전문인력 육성에 중점을 두고 하는 사업이고요. 이 안에서 석ㆍ박사 교육과정을 마친 전문인력들은 도시재생과 문화재생 쪽의 전문인력으로 수행을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문화도시 쪽에서도 이런 전문인력들의 실습이라든지 문화재 교육과정에 같이 협업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면 요즘에 석ㆍ박사 통합과정이 대학별로 다 많이 개설되어 있잖아요. 그런 수준으로 되나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도시센터장 김미라 네, 문화도시센터장 김미라입니다. 네, 충북대학교에서 제출한 내용을 보니 석ㆍ박사 교육과정의 전문인력으로 제출을 했고 그에 따라서 선정된 결과 아마 위원님께서 생각하신 그런 도시재생과 문화재생의 전문인력으로 육성할 예정인 것 같습니다.
○양영순 위원 아, 그래요? 되게 희망적이네요. 청년/대학생들 중에서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홍보를 좀 잘하셔서 참여도를 높이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도시센터장 김미라 문화도시센터장 김미라입니다. 네, 저희가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문화인력 참여 홍보도 적극 도와주기로 돼 있어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거는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네. 이상 여기까지 하고요, 다른 분 하시고 또 하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양영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완복 위원 거수)
이완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복 위원 예, 이완복 위원입니다. 오전에 일이 있어서 참석을 못 했는데 타 위원님들께서 하셨는지 몰라 가지고……. 하셨으면 하셨다고 저한테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알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항상 청주시 문화ㆍ예술 관련해서 참 고생이 많으신 서재성 과장님께 몇 가지만……. 자료 들척거릴 거 없어요. 제가 질의드리고자 하는 사안은 지금 청주문화원에 법정운영비 포함해 가지고 동아리 보조금 가는 총 지원액이 얼마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6억 2,700입니다.
○이완복 위원 예?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5억 4,900입니다.
○이완복 위원 5억 4,900만 원을 문화원 측에 제공하는 거죠, 청주시에서?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이완복 위원 거의 매년 비슷비슷하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금액은 거의 비슷합니다.
○이완복 위원 그럼 청주문화원 내에 몇 개 동아리가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171개를 운영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상당히 동아리가 많아요. 그중에서도 잘 운영이 되는 동아리가 있고 또 있으나 마나 한 동아리가 있고 분야가 여러 분야이기 때문에 참 그렇게 저는 생각을 하는데 그래도 그나마 원만하게 시민들을 위해서 잘 운영하고 있는 동아리가 몇 개 정도 된다고 봅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정확하게 거기까진 파악 못 했습니다. 171개가 운영되는 건 알고 있는데…….
○이완복 위원 동아리 관련해 가지고 이 예산서에 별도로 예산이 올라온 게 있죠? 작년도 예산에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8,900 정도 올라온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8,900 정도 예산이 올라왔으면……. 사실 예산서에 그렇게 8,900이 동아리 운영하는 데 필요한 예산이라고 해서 이렇게 올라와 가지고 여기 위원님들이 흔쾌히 통과를 시켰는데 이 동아리 예산을 갖다가 문화원 집행부에서 그걸 싹 전부 취합을 한다고 그럴까, 슈킹을 한다고 그럴까, 다 해 가지고서 나름대로 쪼개 가지고 또 이렇게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동아리가 음악, 미술, 무용, 문학, 사진 이런 동아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동아리에 대해서 문화원에서 음악 부분 아니면 미술 부분 이렇게 해서 배정하는 거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예, 하는데 나름대로 동아리를 운영하겠다고 해서 예산이 올라왔으면 동아리를 위해서 집행해야지 되는데 그거를 쌈짓돈같이 생각하고서 이렇게 문화원 집행부에서……. 동아리도 동아리 나름대로 집행부가 있습니다, 거기도. 싹 무시를 해버리고 그게 타당하다고 생각하세요, 과장님께서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저희가 문화원에 보조금 지원해 줄 때는 실질적으로 동아리 육성을 위해서 지원을 하는 건데요.
○이완복 위원 동아리가 중요합니다, 사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래서 거기에 어떠한 개인 사견이라든가 이렇게 해서 운영이 된다면 그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완복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동아리 운영을 위해서 예산서에도 그렇게 올라오고 했으면, 8,500이든 8,900이든 올라왔으면 그 예산을 가지고서 동아리 활성화시키고 하는 나름대로의……. 동아리 내에서도 집행부가 구성이 돼 있으면 그분들하고 문화원 전체적인 집행부는 소통하고 상의하고 협의하고 해 가지고 운영을 해야 되는데 그렇지가 않은 거로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사실이 그렇고. 그래서 몇 년 잘한다 이렇게 저는 생각을 했었는데 또 옛날의 이상스러운 사고방식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가지고 우려가 돼 가지고 제가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각종 동아리 활동이 문화원을 운영해 나가는 데 주축으로 지금 주를 이루고 있는 거로 알고 있고 또 나름대로 문화원 내에서 사업을 하지 않습니까. 축제하는데 여기 세종대왕 축제라든지 모든 이런 축제를……. 성안길 무슨 축제예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읍성축제 합니다.
○이완복 위원 그런 축제를 하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이완복 위원 그것도 자기네 나름대로의 저기에서 머리 좋은 사람들이 다 있어 가지고 해야 되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딴 데 전문기관에 위탁식으로 또 이런 식으로 해서 중간에 말이야……. 자기들 역할은 분명히 해야 되는 겁니다. 그런 식으로 중간에서 자꾸 이상한 쪽으로 흔들리다 보면 예산은 예산대로 들어가고, 잘했다 잘못했다 그런 지탄의 소리는 또 청주시가 최종적으로 듣는 겁니다, 사실. 그래서 제가 염려가 돼 가지고 이 질의를 드리는 거예요. 나름대로 문화원 측에 관리를 좀 철저하게 해주십사. 관리를 안 하시는 것 같아요. 물론 다른 분야가 많기 때문에 저기지만 그래도 과장님께서는 문화원 쪽에 자주 들르셔 가지고 올바르게 지금 운영이 되고 있나 이런 것도 좀 파악을 하시고 이렇게 하셔야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거에 대해서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이완복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사항도 있고요 또 다른 내용도 좀 저희한테 들어오는 내용도 있고 해서 제가 두세 번 정도 최근 들어 가지고 방문을 했습니다. 저희 직원들하고 가서 문화원장님을 만나서 ‘외부에 이런 소문도 들리고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문화원장님도 실질적으로는 코로나19 때문에 회원들이라든가 이런 분들 접촉하는 것도 쉽지 않은 시기고 또 문화원 내에 지난 회장 선거를 하다 보니까 거기에 패라고 그럴까요, 두 부류가 이렇게 분류되다 보니까 그분들에 대한 갈등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같이 협력해서 문화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예. 그뿐만이 아니라 한 가지 또 말씀을 드리면 모 예술단체들은 왜 이렇게 잠잠한 날 없이 소송전을 하지 않나, 쌈박질들을 그렇게 해요? 청주시에서 예산을 너무 많이 줘 가지고 싸우는 것 같아요. 그런 것 같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 부분은 아니고요. 거기도 선거를 하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선거에서 오는 폐단도 일부 있지만 또 선거를 함으로써 발전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잘못된 부분을 또 지금 들춰서 개선이 되는 거고 그렇게 해나가는 거라…….
○이완복 위원 이게 쳇바퀴 돌듯 계속 돌아가면……. 사실 문화ㆍ예술인들은 원래 자기 주관이 강하고 고집이 셉니다. 그 자체를 가지고 청주시에서 어쨌든 보조금이나 운영비를 줘서 운영하는 거기 때문에 그분들하고 수시로 소통을 해서 좀 나름대로 그렇게 이상한……. 예술인들이라면 청주시에 사회적으로 아주―제가 볼 때는―모범을 보이고 참 귀감이 될 수 있는 이러한 방향으로 그러한 분위기로 운영이 돼야지. 거기에 청주시가 예산/보조금을 줘 가지고 한 거기 때문에 청주시도 싸잡아서 넘어가는 거예요. 거기서 그렇게 시끄러우면 청주시청도 사실 자유롭지가 못한 겁니다. 똑같은 사람이 되는 거예요. 그거를 뭔가 조율을 해준다든지 이렇게 해서……. ‘이런 식으로 가서는 안 된다. 만약에 이런 식으로 갈 거 같으면 페널티가 간다.’ 꼭 의회에서 나서 가지고서 이런 말이 나오게 이렇게 하지 말고 나름대로 집행기관에서 그런 조율이라든지 서로 화합해서 잘 운영해 나갈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좀 찾아 가지고 시끄럽지 않게……. 소송을 하면 몇 년씩……. 이기면 뭐하고 지면 뭐할 겁니까, 예술인들끼리. 그래서 본 위원은 의지를 가지고서 예술인들하고 접촉을 많이 해서 이런 일이 없도록 좀……. 아무리 선거를 하고 아무리 저기지만 청주시에서 같이 문화를 공유하는……. 청주시민들을 생각해서라도 사실 그런 일이 없어야 됩니다. 사실 소송 싸움하고 이러는 거 좋게 보는 시민들 한 분도 없습니다. 이런 거를 좀 담당부서인……. 서재성 과장님, 그런 거 잘하시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중재를 좀 잘하고 앞으로…….
○이완복 위원 예, 제가 볼 때는 아주 그런 거 하시는 선수 같으신데 어째 지금은 이렇게 안 하시는지, 그전에는 잘했었는데. 그렇게 좀 해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이완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태수 위원 거수)
예, 김태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수 위원 예, 김태수 위원입니다. 감사하기 전에 좀 한 가지 말씀을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문화산업진흥재단 감사 자료를 받아 보고 사실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뭐가 뭔지 알아볼 수도 없고, 사업 내용이나 진행 과정을 추측하기조차 힘들 정도였습니다. 대부분 행사운영비 항목으로 모두 묶여 있고, 그 내용을 알아보기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자료만 추가 자료를 요청했습니다만 저에게 1차, 2차에 걸쳐 주신 추가 자료 정도가 감사 서류로 올라와야 된다 이렇게 좀 요청을 드립니다. 위원장님께 부탁을 드리고. 내년부터라도……. 지금 사실 문화산단 자료를 보면 그냥 통으로 다 묶여 있어서 추가 자료를 요청하지 않으면 저희들이 뭐가 뭔지를 알 수가 없어요, 하나도. 근데 또 공교롭게 제가―다른 위원님도 추가 자료를 요청하셨겠지만―요청한 자료가 1차에 왔다가 어제 오전에 또 2차 자료가 와서 저도 상당히 혼란스럽습니다. 좀 일찍 왔으면 2차 주신 자료로 좀 하고 그러려고 그랬는데 오늘 오전에 다른 위원님들께서 질의해 주시고 그러는 과정에서 2차 자료로 제가 질의 내용을 좀 변경했습니다. 그래서 2차 자료를 가지고 답변을 해주시고. 지금 문화산단 증인이 열두 분이 오셨어요, 대표이사뿐만이 아니라. 감사 자료를 보고서는 저희들이 어느 분한테 대답을 해달라고 할 수가 없어요. 그죠? 그래서 직책이나 이런 거 따지시지 말고 제가 질의하는 페이지의 담당자께서는 그냥 직책, 성명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먼저 1쪽 좀 보겠습니다. 전년도에 우리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1번에 보면 ‘이자율이 높은 은행을 선정해 이자수입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렇게 우리 위원님들께서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처리결과에 보면 50억 예치 시라고 분명히 예시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죠? 농협 0.82, 국민은행 0.70. 그래서 제가 ‘이 근거 자료가 뭐냐?’ 그래서 추가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그죠? 잘 보이지도 않지만 하여간 인터넷에 들어가서 그냥 상반기ㆍ하반기 이렇게 해서 이 자료를 저한테 주셨어요. 그러면 만약에 내 돈이라고 하면 50억이나……. 50억까지 안 가도 좋습니다. 10억이라고 쳐 봅시다.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인터넷 들어가서 이 이율표 보고 그대로 이렇게 입금을 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어떤 은행을 가든 한 10억 정도만 들고 가도 지점장이 나와서 지점장 우대금리가 있고, 예를 들어서 50억, 100억을 가져가면 ‘좋습니다. 그럼 상부에 논의를 해서 본부장님 결재도 맡고…….’ 정말 이걸 유치하고 싶은 은행이 있다면 본사까지도 아마 승인 요청이 가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금액 정도 되면 제가 은행 쪽에 좀 알아보니까 금리제안서라는 게 있답니다. 예를 들어서 문화산단에서 10억이 됐든 50억이 됐든 이렇게 해서 12개월이든 24개월이든 ‘우리가 예치를 하려고 한다. 니들 은행에서 이 금리를 얼마까지 줄 수 있느냐?’ 금리제안서를 받으라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대표이사님이나 관련된 분께서 답변을 좀 한번 해주세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필수 경영지원팀장 류필수입니다.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희 문화재단은 청주시 금고인 농협 시금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청주시 금고를 하면 청주시와 동일하게 각종 우대금리 그런 것들을 주고 있고요. 그리고…….
○김태수 위원 팀장님, 답변 중에 죄송한데 그럼 지금 저한테 제출된 자료가, 우리 처리결과에 나온 자료가 이게 우대금리가 적용된 금리입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필수 네, 그렇습니다.
○김태수 위원 예, 계속하세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필수 청주시가 농협에 운용하면서 저희 재단도 같이 기본재산 적립금을 농협회에 예치하고 ‘계속 모든 예산을 농협에 사용할 테니 우리도 청주시처럼 동일하게 우대금리도 좀 해주고 모든 혜택을 주십사.’ 하고 요청을 드려서 농협과 재단이 협약을 맺어서 그렇게 지금 운영을 하고 있고요. 기본 이율도 그렇지만 그 외 저희가 계속 여러 사업을 하면서 이체 수수료라든지 그리고 저희가 비엔날레 할 때 큰 후원금을 따로 또 받고 있고 혜택을 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이율/금리가 굉장히 저금리라서 저희가 다른 은행에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좀 접촉을 해봤는데 이율 자체가 워낙 너무 적어서 농협만큼의 이런 혜택을 받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시가 농협에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도 같이 농협에다가 계속 시만큼 혜택을 해달라고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혜택이 훨씬 더 크다고 판단을 해서 계속 농협에 하고 있습니다.
○김태수 위원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앞으로는 이런……. 지금 답변상으로는 우대금리 이렇게 했다고 그러는데 저한테 주신 자료를 봐서는 우대금리 적용이나 이런 거를 전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필수 네, 그렇습니다. 그 부분은 저희가 앞으로는 좀 더 충실하게…….
○김태수 위원 설사 농협……. 저는 어디 은행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지금 재단이기 때문에 꼭 청주시 1ㆍ2금고를 활용을 안 해도 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물론 아까도 말씀 주셨다시피 비엔날레 행사 같은 경우 작년에 5억 원을 받았어요, 후원금으로. 그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필수 예, 그렇습니다.
○김태수 위원 근데 그런 부분, 저런 부분을 떠나서 앞으로는……. 금리제안서라는 게 있답니다, 저도 이것 때문에 은행 쪽으로 좀 알아보고 그랬더니. 그렇게 하고 문화재단 같은 경우 예산이 있으면 언제 집행되는지 그런 게 있지 않습니까, 시기별로. 한꺼번에 이거를 다 넣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6개월짜리 넣어 놓는 게 있고, 1년짜리가 있을 때 있고, 1년 반, 2년 반 여러 가지 기간별로 이렇게 좀 금리……. 어떻게 됐든 저금리지만 그래도 이자수익이 워낙 덩어리가 크다 보니까 무시를 못 할 겁니다. 앞으로는 설사……. 근데 농협하고 한 번 그렇게 협약을 맺어 놔 버리면 다른 은행하고는 또 좀 애매해져요. 그래서 금리제안서라는 거를 꼭 각 은행별로 받아서 이 자료에 좀 첨부해 주세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필수 네, 알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김태수 위원님 말씀대로 여러 다수의 은행으로부터 금리제안서를 요구하고 그래서 비교표라든가 비교견적 같은 것을 저희들이 검토해서 가장 수익이 많고 혜택이 많은 데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예, 첫 질의는 이렇게 하고요. 그다음에 7쪽 한번 보시겠습니다. 아까 서두에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단지 운영관리비 이렇게 해서 기간제보수, 여비, 수선유지비 이렇게만 나오다 보니까 저희들이 추가 자료를 요구하지 않으면 절대 이 감사를 실행할 수가 없어요, 위원님들께서. 위원님들도 답답하실 겁니다, 저만 이 추가 자료를 가지고 또 이렇게 질의응답을 하다 보니까. 수선유지비 쪽에 나오는데 여기 추가 자료에 보면 단지 내 개별 난방기 점검비가 665만 1,700원이고, 그렇게 나와 있어요. 그러면 단지 내 냉난방기가 몇 대 있습니까?
(답변 지체하자)
추가 자료 5쪽에 보시면 냉난방기 저기가 나와 있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지금 담당 공간운영팀장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간운영팀장 김시중 예, 문화재단 공간운영팀장 김시중입니다. 현재 단지는 공사를 세 번에 걸쳐 갖고 진행했습니다. 2002년도, 2005년도, 2008년도에 걸쳐 갖고 진행을 했고요. 초창기에 공사를 했을 때는 냉난방기가 중앙 냉난방기기로 지금 1층ㆍ2층은 중앙 냉난방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층은 3차 공사 때 시행을 해 갖고 개별 냉난방기, 천장형 에어컨(GHP)으로 지금 설치가 돼 있습니다. 그리고 정기점검에 따른 공사비용이 지출된 내역입니다.
○김태수 위원 총 몇 대나 있습니까, 냉난방기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간운영팀장 김시중 지금 냉방기가 삼성 거랑 아이신 제품 두 종류가 설치돼 있고요. 전체적으로 했을 때 한 40대 정도가 설치돼 있습니다.
○김태수 위원 40대 정도. 이게 냉난방기 점검이라는 게 별수 없이 먼지 털고 냉매 보충하고 이러는 거 아닙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간운영팀장 김시중 정기점검비가 들어간 게 아니고요, 위원님. 기재가 잘못돼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기점검에 따른 보수비가 들어간 겁니다. 그래 갖고 지금 실외기나 실내기 부품 교체 등에 따른 비용이 들어갔습니다.
○김태수 위원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추가 자료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점검비……. 우리는 점검비로 들어왔기 때문에 유지보수비 이런 거는 생각도 못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꾸 질의가 들어가는 거예요. 어차피 이건 책자로도 아니고 제가 궁금해서 속지를 달라고 했으면 그런 부분을 명확하게 명시하면 저도 보수비가 들어갔으니까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간운영팀장 김시중 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다음부터는 자료 작성할 때 신중을 기해서 작성을 하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단지 조경 유지관리비가 연간 한 1,800만 원 정도 돼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간운영팀장 김시중 네.
○김태수 위원 관리 잔디가 몇 평 정도 되고, 관리 회사 지정은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간운영팀장 김시중 관리 회사 지정은 수의계약으로 견적을 받아서 비교 견적으로 지금 지정하고 있고요.
○김태수 위원 수의계약이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간운영팀장 김시중 네, 수의계약으로 지정하고 있고요. 지금 관련된 조경 내역에 대해서는 별도 서면으로 정회시간에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지급 수수료에 단지 청소ㆍ경비 용역 비용으로 연간 또 3억 7,300만 원 정도가 나가요. 그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간운영팀장 김시중 네.
○김태수 위원 잔디 관리하고 이거 조경하고는 또 다른 거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간운영팀장 김시중 네, 청소ㆍ경비 용역에 대한 9명분의 지급 수수료 건이 용역비가 그렇게 나가는 거고요. 조경 건은 별도로 지금 나가고 있습니다.
○김태수 위원 청소와 경비는 조금 다른 것 같기도 한데 지금 이게 한 업체에서 하는 거예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간운영팀장 김시중 청소ㆍ경비 용역은 ’19년도까지는 용역 입찰에 의해서 용역을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20년도에는 노무직에 의해서 지속 사업으로 계속 필요한 인력이라서 인력에 대한 요청을 저희가 경영지원팀과 해 갖고 지금 직원으로 변경해 갖고 소속이 돼 있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거는 간담회 때 들었으니까 거기까지 하겠습니다. 추가 자료 6쪽에 보면 구 국정원 야외 설치 소장품 이전 설치 용역비가 있어요. 관련해서 답변을 어느 분이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2019년 8월 26일에 5분발언을 통해서 방치된 작품에 대해서 문제점을 제기했고 그랬는데 이 작품들의 이전 설치 비용이죠? 이게 국정원에서 문화재단으로 옮긴 비용이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이 당시 옮기는 실무를 담당했던 팀장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어느 분이 답변 주셔…….
(위원장을 향해)
위원장님, 3시까지만 제가 질의하고 쉬는 거로 하시죠.
○위원장 변은영 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공예진흥팀장 박원규입니다. 당시에 위원님의 지적사항을 전달받고 저희들이 경영지원팀과 협의를 해서 재단 내에서 긴급예산 편성해서 옮겨서 설치한 예가 있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러니까 이 2,000만 원 지출이 국정원 터에서 문화재단으로 옮긴 비용인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예, 맞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러면 그전에 국정원으로 옮겼을 때 비용은 어디에서 지출이 되는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그때는 제가 알기로는 거기 공사하는 업체에서 옮긴 거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때 제가 5분발언 했을 때 문화재단에서 반박 자료를 내면서 비용이 한 3,500 정도 들어간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비용이 많이 줄었네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예, 아는 작가분들한테 실비로 좀 요청을 해서……. 그렇게 요청을 드렸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렇게 하고 그때 국정원 터에 있던 작품들 중에서 일부 폐기 처분된 작품이 있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국정원으로 가기 전에 폐기된 작품입니다. 그래서 일본 작가 오쿠보의 작품이었는데 소나무 옆에 한 이 정도 되는 돌로다가 이렇게 쌓여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근데 그거는 옮겼다가 재설치를 해도 크게 의미가 없다 그래서 어차피 원형이 다 훼손되기 때문에…….
○김태수 위원 기석을 얘기하는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아니요, 이런 돌이 그냥 이렇게 쭉 돌무덤처럼 쌓여 있고 했었습니다. 그거는 폐기를…….
○김태수 위원 그거 하나만 폐기가 됐어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예, 폐기된 건 그거 하나입니다.
○김태수 위원 지금 그럼 기석하고 짬뽕박물관도 설치가 돼 있나요, 문화재단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예, 설치가 돼 있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럼 아까 폐기 처분된 그 작품에 대해서는 그냥 망실 처리하고 마는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예, 그냥 기록만 남겨 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김태수 위원 그것도 작품이고 그런데……. 제가 그전에 자료 받았을 때 웬만한 작품은 전부 보험이 들어져 있지 않았나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보험을 들었는데 그때 옮길 때 당시에 이 작품에 대해서 향후에 작품을 옮겼다가 다시 설치될 때 원형과 어떤 정도 싱크로가 되는지에 대해서 전문가들 자문을 받아서 했을 때 전문가들이 이거는 일단 해체가 되면 원형이 복원되기가 어려운 거로 판단해서 그렇게 결정이 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수 위원 기석하고 짬뽕박물관도 문화재단에 지금 설치가 돼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예.
○김태수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간 예술작품에 관련해서 그날 강하게 질타를 했습니다만 보존ㆍ관리에 있어서도 좀 더 신경을 써 주시고. 예술작품이라는 게 망실되거나 훼손이 되면 사실 회복이 어려워요. 이번에도 아시겠지만 국정원에서 이쪽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변형된 것도 있을 수 있고, 순서도 바뀐 것도 있고 그런데 그런 부분까지는 제가 여기서 지적을 하지 않겠습니다만 좀 더 심혈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예.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김태수 위원님 말씀대로 그렇게 유지보수에 특별히 신경을 쓰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예, 다음은 18쪽에 문화재야행 행사ㆍ홍보비 및 연구개발비 이렇게 돼 있어요. 위원님들께서도 자료를 공유하시지만 진짜 이게 추가 자료가 없으면 뭐가 뭔지 전혀 알 수가 없는 내용들로 이렇게 행감 자료가 오다 보니까……. 근데 여기 추가 자료에 보면 기념품으로 청원생명쌀을 구입했어요. 400만 원, 300만 원 두 차례에 걸쳐서 구입을 했는데 이거에 대한 설명과 용처 관련해서 누가 좀 답변을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지역문화팀장 박정수 지역문화팀장 박정수입니다. 저희들이 야행행사를 하면서 스탬프 투어라는 행사를 했습니다. 이때 청원생명쌀을 구입해 가지고…….
○김태수 위원 마이크를 조금 더 가까이 해주세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지역문화팀장 박정수 청원생명쌀을 구입해 가지고 스탬프를 일정한 양을 찍은 관람객들한테는 쌀을 지급했습니다.
○김태수 위원 아, 관람객들에게 나눠 주는 쌀 구입이에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지역문화팀장 박정수 네, 스탬프 투어를 마친 관람객들에 한해서 줬습니다.
○김태수 위원 예. 그렇게 하고 같은 페이지에 문화재야행 행사ㆍ홍보비 및 연구개발비 중에서 카카오톡(Kakao Talk) 발송비 항목이 있는데 13만 9,947원, 14만 6,300원, 25만 5,000원 이렇게 세 번이 지금 카카오톡 관련해서 지출이 됐어요. 저희들이 알기로는 그냥 카카오톡은 무료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관련해서 이것도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지역문화팀장 박정수 문자 발송한 거는 기억이 나는데 그게 왜 비용이 들었는지는 정확하게 지금 기억이 안 나고 있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도시센터장 김미라 문화도시팀장 김미라입니다. 그 발송 건에 대해서 좀 추가/보충을 드리면요 문화10만인클럽이라고 문화도시 안에서 저희들이 시민 대상 회원 모집해서 정보 발송을 해주는 서비스가 있는데 카카오톡 발송은 이미지와 장문으로 하면 최소한의 금액이 발생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문화10만인클럽 안에서 회원 한 1만여 명 대상으로 카카오톡 문자와 이미지 해서 장문의 문자 발송 서비스에 그 비용이 지출된 겁니다.
○김태수 위원 글쎄, 문화재야행 홍보비 이렇게 해서 이게 불특정 다수한테 보내는데 사실 지금 문화재단에서 가지고 있는 디비 자료가 한 1만여 명 되신다고 했는데 청주시민들 전체적으로 보내는 것도 아니고 특정인 그분들한테 지금 반복적으로 해서 두세 번 이렇게 보내는 거……. 어떤 행사가 있으면 그거를 공고를 하든지 광고를 하든지 이렇게 해야 전 시민이 아는 거지 문화재단에서 가지고 있는 디비 그분들한테만 지속적으로 이렇게 보낸다고 하면 거꾸로는 또 그런 문자를 받지 못하는 일반시민들은 알 수도 없고, 불이익을 받는 거 아닙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도시센터장 김미라 문화도시센터장 김미라입니다. 저희들이 2016년도부터 일반시민 대상으로 모집을 했고요. 지금은 현재 4만 9,000여 명, 5만 명 정도가 모집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저희들이 청주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행사와 프로그램들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1만여 명의 카카오톡은 거의 저렴한 비용으로 하는 발송이고. 그리고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대로 5만여 명의 문자 발송은 저희들이 다양한 각도로 또 홍보도 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홍보 효과를 올리기 위해서 보내고 있고, 지금은 계속적으로 시민들을 추가 모집하고 있어서 올해 신규 인원 1만여 명을 더 확보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청주시민 85만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고요. 저희가 5만여 명은 가족당 3명, 4명 정도 하면 그래도 청주시민의 가족의 거의 25프로에서 30프로는 정보를 받고 있고. 저희가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대로 더 많은 시민들이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도록 계속 추가 확대 모집하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문자 보내는 거는 아주 집중적인 어떤 효과는 있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전체 시민들이 바라볼 때는 그거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만 지금 계속적으로 공유가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거에 대한 어떤 대책이나 활용방안도 좀 강구를 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본부장이 조금 보충설명 올리겠습니다. 집중적으로 하는 것은 저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베이스 내에 있는 5만여 명한테 보내기도 하지만 그 외에 여러 가지 언론사를 대상으로 홍보도 하고요. 특정 언론사한테는 자막 광고를 한다든지 해 가지고 시민들이 모두 알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태수 위원 예. 그리고 감사 자료 18쪽, 같은 페이지고요. 영상문화산업 지원 행사ㆍ홍보비 중에서 영상위원회 2019. 시민영상교육 해피실버영상단 강사비로 1,236만 원이 지출됐어요. 관련해서 이게 어떤 내용이고 그런 거에 대해서……. 지금 강사는 두 분으로 나와 있어요. 내용을 좀……. 기간이나 이게 어떤 교육이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산업2팀장 백인석 네, 문화산업2팀장 백인석입니다. 해피실버영상단은 약 3개월에 걸쳐서 청주시 내에 계시는 65세 이상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을 받고 영화 시나리오 집필부터 제작까지 진행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전체 과정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전문가의 도움이 좀 필요한 부분이 있고요. 그래서 기성 감독님을 초청해 가지고 강사로 채용을 해서 사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 사업의 진행 결과물로써 만들어진 영화는 올해 서울국제노인영화제에서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도 굉장히 있었던 사업입니다.
○김태수 위원 근데 강사 3개월 동안 하시는데 실질적으로 한 달에 이 강사 역할을 하는 시간이 어느 정도 됩니까? 매일 하는 건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산업2팀장 백인석 네, 과정은 일주일에 1회씩 해 가지고 계속 진행됐던 거로 제가 알고 있고요. 일주일…….
○김태수 위원 월 4회네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산업2팀장 백인석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강사료 지급 기준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시하는 강사료 지급 지침에 따라 가지고 지급됐습니다.
○김태수 위원 글쎄요, 지금 월 4회 강의를 하고 나눠 보면 1,200만 원이니까 1인당 3개월 동안 600만 원씩, 월로 보면 200만 원씩인데 실질적으로 우리 청주시에서 지급되는 강사분들에 비해서……. 물론 예술적인 그런 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뒤에 부분에서도 나오겠지만 우리 시청이나 아니면 구청이나 아니면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강사분들하고는 조금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지금 강사비 관련해서는 상당하게 많이 과잉 집행되는 게……. 기준에 의해서 했다고 하시는데요, 관련해서 그거는 추가로 자료를 좀 주시고. 모르겠어요. 문화ㆍ예술 쪽으로 저도 문외한입니다만 강사비가 일주일 그렇게 해서 월 4회 해서 200만 원 받아 가는데 그거 관련해서 지금 지침에 의해서 하셨다고 하니까 그거는 추가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정책기획팀장 박혜령 위원님, 거기에 대해서 추가로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김태수 위원 예.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정책기획팀장 박혜령 네, 청주문화재단의 정책기획팀장 박혜령입니다. 당시 사업을 담당했었고요. 그때 강사가 오전에 3시간, 오후에 3시간 초급과 중급 과정으로 나눠서 일주일에 한 번이긴 하지만 하루에 6시간에서 7시간 정도까지 수업을 진행하였었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주 강사 부분과 보조 강사까지 같이해서 두 분이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각 수업마다 어르신들이 20명씩 같이 수업을 하셨기 때문에 주 강사가 기술적인 부분이나 이런 부분들을 강의하고, 보조 강사가 어르신들을 좀 도와드리면서 이렇게 제작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다 감안해서 강사료의 책정을 했었습니다.
○김태수 위원 답변 주셨는데 지금 그럼 보조 강사는 한 명당 한 분씩 보조가 붙은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정책기획팀장 박혜령 그렇지는 않습니다. 주 강사 한 명과 보조 강사 한 명이 스무 분에 대해서 같이 수업을 진행했었습니다.
○김태수 위원 글쎄, 주 강사 한 분, 보조 강사 한 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정책기획팀장 박혜령 네, 맞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러면 강사비 지급은 주 강사 따로, 보조 강사 따로 이렇게 나갑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정책기획팀장 박혜령 네, 맞습니다.
○김태수 위원 지금 저한테 주신 자료에는 강사 두 분, 신○○ 씨하고 유 모 씨하고 두 분한테 지급된 거로 나와 있어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정책기획팀장 박혜령 네, 맞습니다.
○김태수 위원 추가 자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설명을 들어 보면 다시 또 재차 질의가 들어가야 되고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정책기획팀장 박혜령 네, 앞으로 자료 제출할 때…….
○김태수 위원 어차피 주실 거면, 제가 추가 자료를 요청했으면 그런 부분을 명확하게 좀 명시해 놓으면 추가로 이렇게 다시 설명하고 그럴 필요가 없을 텐데도 불구하고 추가 자료를 보고서 질의를 하는데도 또 추가 설명이 필요한 그런 상황이 지금 계속 반복되고 있어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정책기획팀장 박혜령 앞으로는 더 자료를 충실히 준비해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예, 시간이 3시니까 여기까지 하고 이따가 이어서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김태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잠시 휴식을 위하여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네. 이의가 없으므로 13시 15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아! 15시 15분까지요.
(14시59분 감사중지)
(15시18분 감사계속)
○위원장 변은영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규 위원 거수)
네, 김용규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김용규 위원 박상언 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님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문화재단의 박상언입니다.
○김용규 위원 제가 끝난 다음에 말씀하셔요.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설립 연도를 아시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2001년 2월 22일입니다.
○김용규 위원 그때는 문화사업단이 발족을 한 거고, 정식으로 지금처럼 명은 확대 개편되면서 12월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우리 문화산업진흥재단을 전문가로서 왜 청주시는 만들었을까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약 20년 전 아니겠습니까. 그때 당시 제가 알기에는 나기정 시장님께서 문화산업에 대한 특별한 정책적 관심과 애정으로 시작하신 것으로 저는 듣고 있고요. 그리고 그 당시에는 전국에 문화재단이 3개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통찰력을 갖고 계신 나 시장님께서 특별한 청주의 문화산업에 대한, 그러니까 첨단문화산업단지라는 것을 여러 정책적 절차를 밟아서 2001년서부터 지정을 받으셨고. 그리고 또 출발할 때 공예비엔날레를 당시에 산자부의 지원으로 문화산업의 일환으로 같이 운영하게 되는 그런 과정을 초기에 밟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직지 등등……. 또 직지라면 공예, 그러니까 금속공예의 시원으로서 그런 데 대한 뿌리를 두고 공예도시로 만들어 가고 그런 것들이 같이 결합돼서 문화산업의 중흥 육성 도시로 키워 나가고자 하는 정책적 집중이 그때 이루어진 것으로 저는 대강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의미로 만들었고 그 이후에 일반적인 문화재단 기능조차 나중에 다시 수용을 하게 되고 또 최근 5년 전에는 영상위원회까지 이런 식으로 해서 영역이 점차 확대돼 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용규 위원 다 하셨어요? 오래 답변하시네요. 박상언 대표이사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실관계는 맞는 거 같습니다. 그러나 일개인의 혜안도 작용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시대적으로 보면 우리 한국사회가 한국전쟁 이후에 굉장히 경제 발전들을 눈부시게 하고 있잖아요, 경제가 고도성장하고. 그리고 사실 문화재단이 생기기 직전에 우리 한국사회가 굉장한 경제위기를 한 번 겪죠, ’90년대 후반에. 사실 그러면서 그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는 고도성장하고 사회적 부는 축적되고 시민들과 국민들의 새로운 사회적 요구들이 생기는 거죠. 문화적 수요/요구들이 생기게 되는 거죠. 우리 청주시가 나기정 시장의 혜안도 있지만 그런 측면에서 재단을 설립하는 데 큰 문제가 없었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동의하시나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절대 동의합니다, 예.
○김용규 위원 그런 답변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제가 평소엔 생각을 했는데 답변에선 누락시켰습니다.
○김용규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조직을 현재 대표이사 체제로 가고 있는데 당초의 조직은 직전의 사무총장제로 시작하고 있었나요 아니면 사무총장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사무총장제는 제가 알기로는 아주 초기부터로 기억을 하는데요. 하도 오래되고 저는 임기가 재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됐기 때문에 그전은 정확하게는 못 하나 조직 검토를 해본 결과 사무총장제가 초기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용규 위원 예, 저도 좀 자료를 찾아봐도 뚜렷하게 사무총장제의 시작과 중간에 어떻게 바뀌었는지 잘 판단이 안 되더라고요. 그러면 우리가 조직을 편제할 때 구 조직에 이사장이 있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문화재단은 청주시가 100프로 출연한 기관이 맞는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출연기관입니다.
○김용규 위원 그죠? 그럼 이사장은 시장이고, 그 밑에 이사회와 간사를 두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그 밑에 부이사장이 있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사무총장제에서는 있었습니다.
○김용규 위원 예. 구/예전 거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현 얘기하는 게 아니고. 그 밑에 사무총장을 둔 거잖아요. 그러면 그때의 조직 편제에서 사무총장을 그 위치에 둔 이유는 뭘까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축자적으로 풀자면 사무를 총괄하는 장인데 2001년도 그 이후 당시에 문화 조직이라든가 일반 조직에서는 청주문화재단뿐만이 아니라 총장제가 여러 군데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시대적인 유행이나 추세도 살짝 반영된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사무총장은 기본적으로 직원 신분입니다. 그래서 아마 사무를 총괄하는 장이라면 굳이 임원 신분이 아니고 위에 부시장의 부이사장님과 시장님의 이사장제로 두어도 충분하다는 판단에서 그렇게 했고 또 그렇게 19년을 해온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용규 위원 사실 문화재단이 타 시ㆍ도, 시군에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는 면밀히 다 전체 조사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우리 청주시에는 유사한 재단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복지재단 같은 경우가 현재 조직 편제가 어떻게 돼 있느냐 하면 거기도 청주시의 100프로 출연기관이기 때문에 이사장이 청주시장으로 돼 있습니다. 그 밑에 이사회가 있고, 그 밑에 상임이사를 두고, 그 밑에 운영위원회를 두고, 밑에 팀제 편제를 가지고 있어요. 여기서 조금 더 복잡한 게 사실 우리 문화산업진흥재단의 과거의 조직표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그죠? 한편으로 본 위원은……. 직전의 부이사장을 어떤 분이 맡고 계셨나요, 부시장님이 맡고 있었나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그렇다면 부시장님이 제 역할을 못 해서 그런 사유가 있지 않은가. 조직에 유기적인 원활한 이런 처리가 안 돼서 그런 이유도 생기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저는 외람되오나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일부 문화재단에서……. 전국에 문화재단이 120개 가까이 되는데요. 일부 문화재단 가운데는 부단체장이 부이사장을 하는 경우가 기초 문화재단의 경우에 여러 군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주로 대표이사제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이사장제가 있는 건데 그것은 시와의 또는 도와……. 시ㆍ군ㆍ구 관리ㆍ감독 기관인 도ㆍ시ㆍ군ㆍ구와의 어떤 정책적 협력을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지……. 지금 저희 말씀을 드리면 부이사장(부시장)님께서 역할을 못 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김용규 위원 예, 그렇게 답변하셔야 안전합니다. 더 이상 답변하시면 어려우시고요. 그러면 시에서 우리 위원회에 대표이사제의 도입 배경과 추진 현황을 설명하실 때 이렇게 설명하셨어요. ‘직책의 신분에 있어서 임원과 직원의 차이가 있다. 그리고 이사회에 역할이 있어서 발언권과 의결권이 있는 반면, 사무총장은 발언권과 의결권이 없고 보고만 한다.’ 최근에 문화재단 이사회를 연 몇 차례나 개최하고 있나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대표이사 박상언 말씀드리겠습니다. 정기이사회는 1년에 한 번이고요. 그리고 임시이사회가 여러 조건에 의해서 이루어지는데…….
○김용규 위원 그러니까 금년이나 예를 들면 ’19년도에 몇 회, ’20년도에 몇 회 이렇게 한번 설명해 보세요.
(관계직원을 향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금년에 이사회가 몇 번 있었죠?
(관계직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예, 세 번 있었습니다.
○김용규 위원 아니, 보고를 담당하시는 대표이사님께서 몇 회가 있는지 그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아니, 두 번인가 세 번인가 제가 가물가물했었습니다.
○김용규 위원 3회가 있어요? 정기이사회 한 번, 임시이사회 두 번?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그럼 실제적으로 사무총장의 역할은 연 3회의 보고를 해서 부이사장께서 이사회에 사무국 내의 이러저러한 일들을 정리하고 보고해서 관철을 시키거나 아니면 이사회의 결정사항을 받아서 집행을 하는 이런 형식의 조직 형태가 맞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기본적인 것입니다.
○김용규 위원 그죠? 기본적으로 그렇게 해온 거잖아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저는 사실 이사회가 그렇게 자주 열릴 수 있는 조직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연 3회 때 신분이 직원이라서, 또한 발언권과 의결권 없이 보고만 한다고 그래서 그것 때문에 사무총장제를 없애고 대표이사제로 가야 되는 건가, 명분이 크게 충분한가라고 하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최근에는 문화재단에 사무총장이 없는데 이사회에 누가 보고합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사회…….
○김용규 위원 업무를 누가 보고해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사회를 개최한다면요?
○김용규 위원 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그럼 본부장이 보고를 하게 됩니다.
○김용규 위원 본부장님이 실제적으로 그러면 과거의 사무총장의 역할을 하겠네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그거는 표현의 결이 좀 다른 거고요. 틀렸다, 맞다의 문제가 아니고…….
○김용규 위원 아니, 어쨌든 보고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보고는 본부장이 하십니다.
○김용규 위원 그러니까 대표이사제와 사무총장제를 비교하면서 핵심적으로 들은 내용이 거기에 있다는 거예요. 집행기관이 의회에 대표이사제가 필요하다고 올린 자료에 의하면 대표적인 이유가 신분과 이사회에서의 역할 이것이 문제가 있다,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명분을 가지고 대표이사제로 가야 된다 이렇게 얘기했다는 거예요. 그거 이해하고 계시지 않아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제가 보기에는 사무총장제하고 대표이사제와의 특징, 조직적 특징이나 차이라고 볼 수 있지 그것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김용규 위원 그거는 집행기관이 의회를 설득하기 위해서 제시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에요. 그게 아니라고 그러면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표이사제라는 것은 그 조직에 법적 대표를, 법인격 대표를 주는 것이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책임성을 부여하는 것이 더 크다고 봅니다, 저는.
○김용규 위원 예, 그렇습니다. 그런 의미도 있는데 지금 시 집행기관이 의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굉장히 혼돈스러워요. 이런 내용도 있어요. 대표이사 도입의 장점들을 열거하고 책임성, 독립성, 대표성, 전문성도 이야기하는데 거기다 당구장 표시를 하나 해놨어요, 단서를. 대표이사 도입 시 권한 강화에 따른 부작용 관련 검토사항에 ‘부적절한 권한 남용 시 문책, 해임, 손해배상 규정으로 부작용을 해소할 수 있다.’ 이런 단서가 있어요. 이런 단서가 굉장히 독립성과 전문성들을 해소할 수 있는 단서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그거는 저는 조금 위원님하고 생각이 다른 것이…….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시 출연기관의 장으로서 관리ㆍ감독청의 그런 조건에 당연히 따라야 될 것이고요. 제가 알기에는 다른 문화재단의 대표이사들도 대부분 다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용규 위원 예, 일단 그 정도 확인하고요. 박상언 대표이사께서 사무총장으로 부임하기 전에 재단에 심각한 일이 벌어졌었죠? 전임 총장이 굉장히 위험한 행위로 해서 사실 해임된 거나 다름없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알고 있습니다.
○김용규 위원 그래서 집행기관이 혁신기획단이라는 걸 만들어서 직접적으로 문화재단에 상주하면서 9개의 실행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정리한 바 있죠, 그 내용을 잘 알고 있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어떤 게 있나요? 한번 정리해 보세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거기에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표이사제 전환도 들어 있고요. 그리고 여러 가지 혁신방안도 들어 있고……. 제가 지금 그것은 사실 오면서 봤고 그 실행을…….
○김용규 위원 잘 기억이 안 나실 거예요. 제가 애 좀 먹이려고 그렇게 질의한 거니까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다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김용규 위원 그렇게 하시고. 그럼 뭐냐? 제가 말씀드릴게요. 사무총장이 없기 때문에 사무국장을 빨리 선임해서 조직의 안정을 기해야 되기 때문에 첫 번째로 사무총장을 선임하는 것을 혁신기획단의 안으로 만들었어요. 두 번째, 인사체계 개선, 장기 문화 비전 수립, 시민 소통 문화 정책 추진, 업무 분야별 역할과 기능의 재정립 그리고 여섯 번째, 대표이사제 전환과 최근에 집행기관에서 움직임이 있는 공예 전문 상설조직 설립, 여덟 번째, 조직구조의 개편 그리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 이것을 9개의 실행과제로 제시했어요. 그러면 현재 의회에서는 대표이사제 전환이 현실화됐고, 일곱 번째인 공예 전문 상설조직(공예재단)을 설립하겠다는 이런 움직임이 있는데 나머지 일곱 가지의 실행과제를 제시했는데 이거에 대한 어떤 성과나 과정의 결과들이 있나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있습니다.
○김용규 위원 예, 말씀해 보세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그건 저희가 정리한 거는 따로 더 상세하게 작성된 것을…….
○김용규 위원 머릿속에 정리되는 대로만 말씀해 보세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장기 비전 계획 수립은 중ㆍ장기 발전 계획 수립,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대표이사제 전환과 함께하는 것이고요. 그전에 한 것은 저희들이 작년 4월 1일에……. 사실 작년 기준으로 18년에서 19년 된 조직이 중ㆍ장기 비전 전략체계라는 것을 제대로 갖지 못했던 게 사실입니다. 제가 전체를 검토해서……. 그래서 비전 전략체계를 작년에 수립해서 4월 1일에, 아니, 4월 며칠인지 그때 발표했고요. 그리고 그에 따라서 4개 전략목표와 핵심과제 등 이런 것들을 선정해서 발표했고, 그것을 ‘문화로 함께 웃는 청주’라는 비전하에 집행해 왔습니다. 예를 들면 장기 비전은 그런 것이고요. 또 하나, 조직구조 개편은 작년에 문화산업 관련 팀을 하나 더 신설해서 문화산업1ㆍ2팀으로 해서 문화산업 쪽을 좀 더 강화하고 집중하고자 하는 정책적ㆍ조직적 의지를 밝혔고요. 그리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 문제를 말씀드리면 제가 기억하기에 작년 6월 25일쯤인 거로 기억을 하는데 그때 제가 일을 하기 시작한 7개월 반 만에 그동안 많은 외부에서 저희 재단을 백안시했던 부분이라든가 저희들이 지탄을 받았던 부분들을 시스템과 제도로 반영해서 고쳐 보자는 뜻으로 저희들 각 팀별로 소위 행정관행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것을 작년 6월에 공유했고요. 2차로 올해 3월에 전 팀에서 똑같은 이름으로 했고, 제가 그때 직원들께 주문한 것이 ‘바깥에서 재단이 변화하기를 강력히 바라는데 변화 관리의 대상이 되지 말고 주체가 되라.’는 주문하에 작년 3월과 올해 6월에 두 차례에 걸쳐서 그동안의 불합리한 행정관행, 제도, 시스템……. 그래서 그 속에서 예를 들면 심의 제도의 공정성 또는 작가나 작품 선발에 있어서의 공정한 절차와 시스템 이런 것들을 강조했고, 그 책자가 지금 나와 있는데 그것은 따로 위원님께 전해 올리겠습니다.
○김용규 위원 어쨌든 나머지 과제도 상당히 의미 있는 내용이어야 하고, 그 결과가 현재 진행되거나 도출돼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 거예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동의합니다.
○김용규 위원 그런 것들이 구체적으로 있는지에 대해서 여쭤본 거고요. 사실 조직구조 개편에 있어서 문화산업1ㆍ2팀 정도로 해서 그 결과를 좀 말씀하신 것 같고, 핵심적으로. 장기 문화 비전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거기서 핵심적인 포인트 하나만 말씀해 보세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장기 문화 비전은 제가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지금 현재 수립 중인 중ㆍ장기 발전 계획에 모두가 담기게 되는 겁니다.
○김용규 위원 그 핵심이 뭡니까, 중ㆍ장기 발전 계획의 핵심이 뭐예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지금 연구 중이기 때문에 말씀을 바로 드릴 수…….
○김용규 위원 연구하니까 어떤 방향으로 하는지 알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용역을 주고 하고 있는데…….
○김용규 위원 전문가들이 해서 나와야 알 수 있어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그런데 그 방향은 저희들이 주문을 했죠.
○김용규 위원 그러니까 그 방향이 뭐냐는 말씀이에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기본 방향이 지금 중간연구회에 보고된 거에 의하면 조직 운영 내실화와 시민 문화 향유 확대, 콘텐츠 융ㆍ복합 기지 구축, 문화공간 운영 활성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을 따지면 조직 운영 내실화에서는 경영체계 고도화, 소통하는 조직문화 그리고 전문인력 양성이 있고요. 시민 문화 향유권 확대에는 지역 가치 발굴, 문화ㆍ예술 참여 확대, 문화ㆍ예술 교육 확대 그리고 융ㆍ복합 기지 구축 분야에서는 창의인재 육성, 콘텐츠 산업 환경 구축, 청주 콘텐츠 다변화, 문화공간 운영 활성화에는 문화클러스터 조성, 문화공간 발굴, 커뮤니티 공간 확충 이런 식으로 크게 돼 있습니다.
○김용규 위원 글쎄요, 본 위원이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은데 그 이유는 뭐냐 하면 이 자리에 있는 사람이거나 지금 저희 상임위의 행감을 지켜보는 시민들이 있다면 많이 들어 보던 얘기라는 거죠, 지금 대표이사께서 말씀하시는 거는. 추상적이고 항상 좋은 말 늘어놓듯이 하는 거. 근데 문제는 본 위원이 진단하건대 우리 청주시와 문화재단과의 관계 그리고 여기 이외의 문화조직들, 이것들이 굉장히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있어요. 정리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사실 우리가 오전에 문화예술과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짚어 보고 했지만 문화재단과 관련이 없는 문화행사나 그리고 다른 이런저런 지원들, 보조금 사업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또 언론을 통해서도 그렇게 행사 지원을 하고 있고요. 그러면 문화재단을 우리가 만든 취지가……. 실제 문화재단이 없을 때도 우리 행정을 하고 있었죠, 문화 사업들을 하고 있었죠. 지역에 흩어져 있는 문화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서 사업을 하고 있었어요. 이것이 이런 관계로 사업하는 게 행정도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고 하니 독립된 조직을 통해서 그 전문적인 사람들에 의해서 청주시 문화 전반에 대해서 문화적 수요를 좀 커버하고 또 문화 전문가들을 집적시키고 그들에 의해서 문화가 향유되는 공간에 배치가 돼서 해결할 수 있도록 이런 취지가 있을 것이라고 보는 거예요. 이거 하겠다, 저거 하겠다 이런 것이 문화의 비전이 아니라 우리 청주시 전반에 대한 재단의 역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막대한 세금을 들여서 지금 문화재단에 인력과 재원을 투여하고 있는 거예요. 이 비전들이 나와 줘야 돼요. 그냥 우리가 공모해서 국비 따오고, 일부분 도비와 시비를 붙이고 아니면 행정에서 주어진 일을 대신하고 이렇게 소극적이고 수동적으로 재단이 일을 한다면―그렇게 안 하겠다고 강변할 수도 있겠지만―본 위원이 볼 때 전망이 밝지 않다. 사실 행정이 소화를 못 하는 측면을 재단을 통해서 더 극대화시키려고 우리 청주시가 재단을 만들었죠. 재단도 못 하는 영역이 또 있다니까 또 재단을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또 다른 재단이 또 나올 거예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김용규 위원 제가 발언기회 드릴게요. 가만히 계세요. 그래서 저는 박상언 대표이사를 처음 만났을 때 제안한 바가 있습니다. 문화재단에 계시면서 가장 문제가 뭐냐. 그 표현은 다시 언급하고 싶지 않은 것인데 행정/집행기관과 재단과의 관계에 있어서 좀 더 능동적일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한 가지 정확하게 표현하셨던 거, 거기서 빠져나오셔야 돼요. 저는 대표이사님까지 지난번에 얘기했던 그 세 글자가 빠져나오는 것이 수동적인 것에서 빠져나오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조직이 방대해지면 사실 굉장히 굴러가는 데 버겁습니다. 어느 때는 간편해야 산에 올라가기도 좋아요. 무거운 몸 가지고 산에 올라가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자, 대표이사님께는 여기까지만 질의를 드리고요. 그럼 집행기관에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사실 집행기관도 문화와 관련돼서 매너리즘에 좀 빠져 있는 거 같아요. 우리가 필요에 의해서, 어쨌든 우리 문화체육관광국이 문화의 서비스를 시민들한테 제대로 하려고 국이 설립돼 있고, 그 조직이 시대적ㆍ사회적으로 너무나 많이 문화적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감당하기 어려우니까 또 문화재단도 만드는 거예요, 그런 수요를 감안하기 위해서. 그런데 우리도 일만 생기면 너무……. 제 생각이에요, 다를 수도 있어요. 집행기관이 제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더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사실 우리가 자꾸 재단에 일만 정리해서 떠넘기는 게 아닌가. 재단에 일하시고 있는 사람들도 그런 불만이 있어요. 제가 면담을 해서 인터뷰를 해보면 ‘우리가 사실 일 다 한다. 너희들은 일만 주고 돈만 주는 거 아니냐.’ 이런 불만도 있습니다, 재단에서 집행기관 직원들을 볼 때. 그리고 ‘우리가 실제로 일 다 했는데 맨날 우리만 뭐라 그러고 잘못한다고 그런다.’ 집행기관도 그런 측면에 있어서 문화재단을 관리ㆍ감독도 철저히 해야 되겠지만 우리는 여기까지라고 하는 어떤 선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이 좀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김천식 국장님 의견을 듣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수긍 가는 부분이 많고요. 집행기관이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거 저희들이 잘 새겨서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게 하고요. 재단에서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지난번에 저희가 재단하고도 얘기했지만 집행기관에서 주는 사업을 다 받아서는 안 된다고 저는 분명히 재단에도 말씀드렸습니다. 이 사업이 재단에 맞는 건지, 문화ㆍ예술 또 문화ㆍ체육이라든가 문화와 관련된 부서에서 주는 일이 아닌 다른 부서에서 국비를 땄다고 주면 시에서 줬다고 이거 받아야 될지 말아야 될지는 재단에서 판단을 해야 될 사업입니다. 분명히 저도 시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재단에서는……. 물론 문화ㆍ예술 쪽에서 행사 같은 거 이런 거 하면서 주는 부분이 있어서 재단도 상당히 힘이 듭니다. 그렇지만 떠넘기……. 우리 부서에서도 이 사업이 재단 성격에 맞는지 안 맞는지 따져 보고서 앞으로는 그렇게 줄 수 있도록, 재단도 또한 이 사업이 재단 성격과 맞는지 안 맞는지 분명히 따져 보고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용규 위원 예. 어쨌든 답변하시느라고 김천식 국장님 수고하셨고요. 대표이사님도 고생하셨는데 일단 본 위원이 어쨌든 거시적으로 문화적 담론을 좀 주고받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 상임위 활동 과정 속에서 또 사업을 통해서 의견을 개진하고 또 집행기관의 그런 것과 재단 그리고 의회, 삼자가 협업해서 좀 더 나은 문화서비스를 시민들한테 제공할 수 있도록 이런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김용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양영순 위원 거수)
네, 양영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순 위원 네, 양영순 위원입니다. 조직과 관련해서 좀 더 이어서 부연 질의를 하겠습니다. 문화산업진흥재단 59쪽 참고해 주시고요. 거기에 보면 문화산업진흥재단 운영 및 추진 사업 현황이 있으면서 조직도가 있습니다, 직원현황과 함께. 그런데 현재 문화산업진흥재단의 정원이 64명이고, 현원은 63명으로 돼 있죠, 박상언 대표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그렇습니다.
○양영순 위원 예, 그런데 뒷장을 넘겨 봐도 조직 현원에 맞게 자료가 작성이 안 돼 있는 거예요. 그래서 원래 재단이 운영현황, 직원현황을 자료 작성할 때 늘 이렇게 해온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예년과 같이 작성을 하고 제출해 드렸습니다.
○양영순 위원 자료 작성을 할 때 지금 현원이 63명이라고 하면 일반직과 공무직 이렇게 구분이 돼서 직원현황에는 표기가 돼 있는데 이후에 제가 숫자를 세 봐도 이 현원이 안 나와요. 그러면 이렇게 작성하는 것이 맞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지금 양 위원님 말씀하시는 내용의 그 말씀은 이해하겠으나 60페이지에 보면 저희들 간부들이 들어 있고요. 직원들은 하나하나 밝힐 필요가 없다고 해서 밝히지 않은 것뿐이지 다른 의도는 없었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면 다른 집행기관 같은 경우에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을 할 때 구체적으로 다 자료를 작성해서 몇십 장이 되도록 그렇게 작성을 합니다. 그런데 조직 현원 63명에 대한 그 인원을……. 직원들이 거부를 하는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이거는 저희들로써는 지금 위원님께서 그것을 제출하라고 그러면 얼마든지 제출할 수 있고요, 앞으로도 그렇게 제출하겠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저희들 간부들까지, 조직표와 간부들 그리고 직원들의 변동사항에 대해서는 여기 다 보고가 됐고요. 그리고 현재 일하고 있는 나머지 직원들은 그럴 필요성을 못 느껴서 그랬던 것이지 어떤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니까 그렇게 답변하시는 거에 대해서 제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현원이 63명인데……. 그러면 여기 임원이라고 하면 몇 급부터가 임원인가요, 재단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임원은 급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사가 임원이기 때문에 이사와 감사가 임원입니다. 그래서 직급이 없고요. 직원은 1급부터입니다. 그리고 옛날에 지난 10월 31일까지 사무총장이 1급이었고, 본부장이 2급이고, 팀장은 3ㆍ4ㆍ5급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반 직원들은 6급ㆍ7급이고 공무직이고 그렇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니까 일반 직원에 대해서 7급까지 있으면 그 7급에 해당하는 직원은 여기 수감 자료에 작성이 돼야 된다고 보는 거죠, 기본적으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앞으로 작성을 하라고 하면 저희들이 얼마든지 작성하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아니, 제가 작성하라고 하기보다 작성을 해서 제출하셨어야지 맞는 건데……. 그러면 직원들이 내 이름 적어서 내기 싫은데 양영순 위원이 제출하라고 해서 제출하는 거가 되는 거잖아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아니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건 저희 직원들은 전혀 꺼리지 않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제가 보충설명 드리겠습니다, 본부장이.
○양영순 위원 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직원 사무분장표를 말씀하시는 거 같습니다. 저희 나름대로는 직원 개개인별로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언제부터 담당하고 있는지를 내부적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통상 감사 자료는 주로 예년에 의하다 보니까 계속 누적되는 것이 포맷이 있어서 관리자 조서 등등 이런 양식에 의해서 맞추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인데요. 내년부터 자료를 작성할 때는 직원 사무분장표를 같이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래서 기준이 관리자 조서에 5급은 또 2명이 있어요. 여기에 앞에 보면 5급이 정원은 7명이고 현원은 5명인데 그조차 5급도 이 조서명도 다르고. 그래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거기에 있는 관리자는 보직을 받고 있는 팀장급 이상만 작성을 해서 그렇습니다. 5급이라도 일반 직원이 있습니다, 보직을 받지 못한.
○양영순 위원 근데 앞에 직원현황에는 일반직으로 지금 5급이 5명으로 돼 있잖아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답변드리겠습니다. 보직을 받은 사람만 관리자로 명기가 돼 있고 나머지 3명은 5급임에도 보직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관리자 조서 명단에 들어 있지 않은 것입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니까 그거는 내부적으로 아시는 거고, 여기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봤을 때 그거를 구분할 수가 없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조직도에 대해서나 현원, 직원현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작성해야지 마땅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음에 내년에 작성하실 때는 또 그렇게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27쪽에 보면, 26쪽과 27쪽입니다.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조성, 세부 사업명으로 공예디자인 창조벨트 조성이 있습니다. 거기에 기본경비와 우수 콘텐츠 발굴ㆍ육성 그다음에 공예마을 특성화ㆍ활력화. 여기는 활력화가 맞는 거죠? 활성화가 아니고. 그리고 27쪽에 보면 종합 쇼핑몰 구축 사업이 있고, 밑에 보면 100세 행복디자인 사업이 있고 또 맨 밑에 보면 통합 브랜드 및 홍보 마케팅이 있습니다. 지금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조성 사업으로 이렇게 여러 가지로 구분이 돼서 사업을 하고 있나 봐요. 대표이사님, 그렇게 운영을 하는 거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그렇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면 보통 같은 사업명은 통계목을 합쳐서 여기에다가 작성을 해야 될 것 같은데 이렇게 구분 구분해서 저희들이 보기에는 조금……. 구체적으로 또 나눠 놨으니까 그 사업에 해당하는 것을 볼 수는 있는데 이 작성조차도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조성 사업이잖아요, 하나. 그죠?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조성 사업.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그게 큰 사업이고요, 세부사업이 밑에 쭉 배치되는 겁니다.
○양영순 위원 예. 그래서 이 부분도 좀 검토를……. 다시 작성하실 때는 이걸 통합해서……. 공공운영비나 보상금 그다음에 근로자 보수 또 사무관리비 이런 것들이 다 있는데 이거를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조성 사업으로 봐야 되지 않나 이렇게 보는데. 혹시 집행기관 서재성 과장님께서 좀 답변을 해주실까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산 편제가 저희 집행기관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를 주는 거는 지방 출자ㆍ출연기관 예산편성지침에 의해서 이렇게 하는 것 같은데요. 양영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조성 이 사업은 한 개 목으로 해서 전체적으로 기록이 돼야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런 거는 있을 것 같습니다.
○양영순 위원 네, 그래서 사업이 하나인데 지금 이걸 따로따로 다 떼 놔서 자료를 보다 보니까 사업이 굉장히 많아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조성이라는 사업명이 같기 때문에 그거는 다음에 작성을 할 때는 수정해 주셨으면 좋겠고. 오전에 제가 얘기했었던 계속 사업에 대해서도 여기에도 지금 27쪽에 보면 2016년 예산 중 잔액 때문에 이렇게 또 올라온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에도 신경을 써서 수정을 할 필요가 있겠다 싶습니다. 예, 대표이사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사업이 2016년부터 이루어진 사업인데 마지막 사업이 아까 말씀하셨던 것 가운데 쇼핑몰 구축 사업이었습니다. 그 사업이 마지막으로 작년 말에, 올해에 끝났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보고에 들어간 것이고요. 그 부분은 아까 말씀하신 대로 전체 사업을 더 잘 아실 수 있도록 저희들이 보완 자료를 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문화도시 사업 같은 경우도 예를 들면 문화도시 조성 사업이 전체가 하나인데 그 사업의 단위사업이 여러 개라서 비목이 같은 거라도 쪼개서 보고를 할 수밖에 없고 집행할 수밖에 없듯이 이 공예벨트 사업도 사업이 8개 가지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8개 가지로 그렇게 했던 것이기 때문에 비목이 같을 때 그것을 하나로 합치는 것은 합은 의미가 없고 같이 나열하는 건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8개 사업을……. 그러니까 이게 큰 사업 속에 단위사업이 8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표시된 것이기 때문에 전체를 합하여 이렇게 하는 자료는 작성할 수 있으나 지금 이거하고 크게 다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양영순 위원 본 위원이 지적하는 바가 지금 문화산업진흥재단이 사업을 굉장히 방만하게……. 물론 제가 이거 자료를 보다 보니까 일은 참 많이 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겠다 싶더라고요. 그런데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조성 사업을 똑같은 사업명으로 그렇게 여러 가지를 해야 될 필요가 있을까 이런 생각도 하게 되던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그거를 이해하시기 조금 더 용이하게 잠깐만 더 설명을 드리면 여덟 가지 사업 가운데 이런 사업명이 전혀 서로 섞일 수가 없는 사업들입니다. 예를 들면 우수 콘텐츠 발굴ㆍ육성 또 공예마을 특성화ㆍ활력화 사업, 작가ㆍ주민 협약 및 역량 강화 사업, 종합 쇼핑몰 구축, 100세 행복디자인 그리고 통합 브랜드 및 홍보 마케팅 이 사업을 서로 섞어서 집행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큰 사업 아래 이렇게 나눠서 집행하게 된 것입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니까 제 말씀은 지금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조성 사업을 하는데 종합 쇼핑몰 구축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표기가 돼야 될 거고 또 100세 행복디자인 사업하는 데 들어가는 예산이 있을 건데……. 그런데 이거를 쪼개서 쪼개서 재단에서 앞으로도 그럼 사업들을 이렇게 운영하실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게 여기 설명이 각각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27페이지에도 보면 처음에 있는 건 종합 쇼핑몰 구축이고요. 그다음에는 100세 행복디자인이고요. 그다음에는 통합 브랜드 및 홍보 마케팅입니다. 이렇게 나눠서 설명을 드린 겁니다. 전혀 트랙이 다른 거기 때문에……. 큰 사업명만 같죠. 문화도시 사업, 지금 26억 정도 되는 사업 그거로 이렇게 산정하시면……. 그거랑 같은 겁니다.
○양영순 위원 문화도시 사업도 또 이것처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똑같습니다. 그렇게 추진 방식이…….
○양영순 위원 그렇게 계속 또 세분화돼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그렇습니다.
○양영순 위원 하나의 사업으로 보는 거네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크게는 하나의 사업이고, 단위사업이 많은 겁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니까 지금 세부사업명에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조성이잖아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아니요, 세부사업은 그 밑에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아니, 지금 자료에 세부사업으로 돼 있잖아. 세부사업, 통계목, 예산현행, 지출액, 잔액 이렇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세부사업이 종합 쇼핑몰 구축, 그 괄호 안에 있는 게 사업명입니다.
○양영순 위원 어찌 됐든 재단의 사업에 대해서 우리가 일을 많이 한다고 해서 물론 잘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일을 많이 하느라고 에너지만 소진이 되고……. 어느 하나 집중해서 딱 임팩트(impact) 있게 그렇게 사업을 하는 것이 또 바람직할 수도 있다고 보는 건데. 재단에 대해서 내년이 20주년이잖아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그렇습니다.
○양영순 위원 이제 20주년이 되는데 20년은 성년이 되는 거고, 성인이 돼서 올바로 똑바로 서서 스스로 걸어갈 수 있는 그런 나이라고 봅니다. 그랬을 때 재단이 지금까지 해온 사업에 대해서 물론 용역 지금 하고 있죠, 그죠? 20년 사업에 대해서 준비하고 계시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중ㆍ장기 발전 계획 수립 준비하고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래서 그 용역에―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는데―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이 좀 담겼으면 좋겠다고 주문을 드릴게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잘 알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예. 그래서 사업을 너무 많이 벌이지 마시고 중요한 사업을 크게 정해서 사업하는 거, 공모 사업 같은 경우도 그렇게 방향을 잡아 가는 게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모르겠어요. 제가 행정문화위원회에 와서 활동한 지가 5개월 정도 되네요. 여기를 잘 이해를 못 해서 그럴 수도 있고 또 밖에서 그동안에 제가 봐 오던 재단의 이미지 또 활동해 온 성과들 그런 거를 보면서 느끼는 바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검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잘 알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예. 그다음에 문화체육관광국 자료 39쪽인데요, 서재성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옛 국정원 부지 이용 현황 및 향후 계획이 여기 자료에 있는데 그동안에 주민들 또 이전에 2014년도에 황영호 의장님도 이거 용역에 대한 거를 발표하신 적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국정원에 대한 이용 방안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많이 검토를 거치고 또 계획도 세우고 용역도 주고 이렇게 해왔습니다. 그런데 마땅한 사업이나 아니면 그 공간 활용이 정말 어떤 것이 최대의 답일까라는 그런 고민들을 계속해 오고 있고 그중에 본 위원이 이거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오면서 주민들의 의견들을 계속 듣고 있습니다. 과장님한테도 제가 수차례 말씀도 드리고 제안도 드렸었는데요. 국정원 부지 향후 계획을 보니까 근현대 문화ㆍ예술인 자료 전시관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돼 있어요. 그래서 물론 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거의 공간을 국정원 부지로 이용을 할 수는 있겠죠. 그런데 그 인근에 있는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들도 적극 반영을 해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근현대 문화ㆍ예술인 자료 전시관 조성이 꼭 해야 되는 사업인지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국정원 부지가 한 20년 이상 저희가 고민을 계속해 오는 지역입니다. 그동안 많은 사업이 검토가 됐었는데요. 대표적인 게 여성발전종합센터 건립이라든가 직지문화산업특구 또 도립미술관, 역사박물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국립문자기호박물관도 검토가 됐었던 적도 있고. 최근 들어 가지고 저희가 2019년도 10월부터 세 달에 걸쳐 가지고 국정원 활용 방안 연구 용역을 한 바가 있습니다. 한 번 보고를 지난번에 드리긴 드렸는데요. 그때 드렸을 때 저희가 근현대 자료 전시관을 앞으로 추진하는 거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근현대 자료 전시관은 실질적으로 문학이라든가 음악, 미술, 무용 이런 분야에 대해서 청주에서 그동안 활동하신 여러 예술인들을 조명하기 위한 사업을 하면서 거기에 청주인들의 자긍심을 넣어 줄 수 있는 그런 근현대 자료 전시관을 구축하려고 그렇게 현재 모색 중에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니까 근현대 문화ㆍ예술인 자료 전시관이라고 하면 문화제조창C에 아니면 동부창고 운영하는 거에 공간이 있는지 그거는 제가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문화제조창C에 이 자료 전시관을 넣는 게 더 적절하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그런 고민은 좀 해보셨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쪽 공간은 별도로 검토한 바는 없는데요. 지금 문화제조창C는 전체적으로 시민의 문화ㆍ예술 이쪽이 동부창고 쪽에서 이루어지고 있고요. 한국공예관에서는 국제공예비엔날레 쪽에 공예 쪽을 많이 육성ㆍ발전하는 쪽으로 검토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쪽에 국립현대미술관이 있는데 그곳을 통해서 중앙하고 저희 지역하고의 미술을 연결할 수 있는 그런 교두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래서 제가 그 지역 인근 주민들과 또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또는 민원이 수시로 자꾸 들어오기도 하는데요. 국정원이라는 부지, 국정원이 그냥 일반 공간이 아니고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어느 한 분야의 사람들, 그러니까 문화ㆍ예술인들이 또 이런 소리를 들으면 서운할지 몰라도 문화ㆍ예술인들에 한정된 자료 전시관을 조성한다는 것은 다른 주민들에게는 그렇게 달갑지가 않을 겁니다. 그래서 국정원 부지 이용에 대해서는 조금 더 검토를 거쳐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그러니까 지금 이 사업이 딱 정해져서 된 게 아니라 여기에 검토로 돼 있어요. 그죠? 향후 계획이.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정해진 거는 아니지만 현재 저희가 그쪽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계획을 하고 계시는 거예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양영순 위원 네, 재고를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조금 전에 제가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위원장 변은영 양영순 위원님!
○양영순 위원 예.
○위원장 변은영 질의 내용이 기신가요?
○양영순 위원 아, 제가 조금 나중에 할까요?
○위원장 변은영 아니요, 기시면 휴식하려고 그러고요. 짧게 끝내실 수 있을 거면 지금 끝내시고요.
○양영순 위원 그러면 조금 쉬었다가 하겠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은영 위원님들, 휴식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네. 이의가 없으므로 16시 3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6시10분 감사중지)
(16시32분 감사계속)
○위원장 변은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순 위원님, 아까 이어서 계속 질의하시겠습니까?
○양영순 위원 다른 분…….
(김태수 위원 거수)
○위원장 변은영 김태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수 위원 예, 김태수 위원입니다. 장시간 노고가 많으십니다. 계속해서 문화재단 관련해서 10쪽에 문화다양성 무지개다리 사업이 있어요. 거기 행사ㆍ홍보비 중에서 문화다양성 조례 제정 관련 연구용역비로 1,089만 원이 지출되었습니다. 맞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시민예술팀장 박효진 네, 시민예술팀장 박효진입니다. 네, 맞습니다.
○김태수 위원 조례 제정 관련한 용역을 맡긴 곳은 어디예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시민예술팀장 박효진 문화디자인자리라고 서울에서 문화다양성 연구 용역 하고 있는…….
○김태수 위원 그래서 이게 지금 조례로 제정이 됐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시민예술팀장 박효진 조례 제정까지는 되지 못했습니다.
○김태수 위원 1,000만 원을 넘게 들여서 연구 용역까지 마쳤는데 조례 제정이 어떤 사유로 안 된 겁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시민예술팀장 박효진 시민예술팀장 박효진입니다. 그 당시에 종교적 이유하고 의원님들의 반대 의견으로 인해서 조례 제정에 실패하였습니다.
○김태수 위원 의회에 올라왔었어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시민예술팀장 박효진 네.
○위원장 변은영 위원님! 제가 발의했습니다.
○김태수 위원 아, 그래요? 아니, 이게 연구 용역……. 아니, 근데 이게 돈을 그래 1,000만 원 넘게 들여서 용역까지 한 조례가 의회에서 부결이 된 상황은 저는 좀 의아스럽습니다. 글쎄, 제가 그때 당시에 행문위에 없어서 내용은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지금 속 자료를 보면 이게 연구 용역까지 한 조례인데 그렇게 사장이 됐다니까 좀 아쉽네요. 그 후일담을 우리 위원장님한테 다음에 한번 들어 보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 네, 알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아까 오전에도 문자 관련해서 제가 질의를 드렸는데 이건 답변보다도 계속 그런 것이 하도 많아서 제가 그냥 통계만 조금만 말씀드릴게요. 21쪽, 문화특화지역 조성 행사ㆍ홍보비 내역 중에서도 열두 달 중에서 삼사월은 문자를 안 보냈어요. 그러니까 열한 달 동안에 1,261만 4,000원이 문자 발송비로 지출됐고요. 그리고 43쪽, 문화도시 조성 사업 행사ㆍ홍보비 중에서도 시민위원 및 워킹그룹 모집 문자 발송이 있어요. 이게 워킹그룹 모집을 하는데 대상을……. 이런 거는 시 공고나 이런 쪽이 아니고 문자를 어느 대상한테 어떻게 보내는지는 모르겠지만 총 1,579만 1,000이 나갔어요. 1월부터 12월까지 정기적 발송이 된 것도 아닌 거 같고. 근데 거기에 지출 예정 항목이라고 또 저한테 자료 주신 게 있어요. 그죠? 문자 발송비로 1,655만 9,000원이 또 잡혀 있어요. 그래서 이게 다른 어떤……. 아까같이 그렇게 다수 관리하는 DM(direct message) 자료나 이런 데 보내는 거는 위원님들이 그것도 그렇게 썩 100프로 이해는 못 하겠지만 워킹그룹 모집을 하는데 이렇게 문자를 보내고……. 이게 공고나 이런 쪽으로 가야 되는 게 아닌가 싶은데 김천식 국장님께 집행기관 입장을 한번 좀 여쭤볼까요? 그 후에 답변해 주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입니다. 지금 홍보에 문자비로 1,600만 원 정도 지출이 됐는데요. 여러 가지 홍보 차원에서 집행기관의 홈페이지나 아니면 언론기관에 할 수도 있는데 이 방법도 더 효율적인 면에서 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김태수 위원 글쎄, 이게 보면 아까 뭘 모집한다고 그랬잖아요. 시민위원 및 워킹그룹 모집 문자 발송이 있어요. 집행기관에서도 혹시 이런 시민위원이나 무슨 뭐를 하는 데 문자 보내는 게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집행기관에서는 문자는 안 보내고요. 공고를 내든가 워킹그룹을 모집한다든가 하면 또 홍보 자료를 낸다든가 해서…….
○김태수 위원 제가 볼 때 이 정도 금액이면 티브이 광고를 내도 될 거 같아요. 그래서 아까 전반부에도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문화재단에서 발송하는 ’19년도, ’20년도 문자에 관련한 상세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알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리고 아까 서두에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지금 보니까 문화재단에서 자료 제출한 통계목 중에서 제가 몇 가지만……. 이거만 풀어서 행감 자료로 내면……. 지금 저한테 주신 추가 자료가 아마 이 항목에 다 들어가 있는 거 같아요. 모든 웬만한 행사가 다 팔구십 프로, 어떤 건 70프로, 90프로 이상 되는 예산이 행사ㆍ홍보비로 다 잡혀 있어요. 물론 예산편성지침에 그렇게 돼 있다고는 하지만 지난번에 제가 간담회 때도 이런 부분을 지적했어요. 여기에는 별의별 놈의 게 다 들어가요, 그냥. 그렇게 하고 통으로 행사ㆍ홍보비만 딱 올라오니까 우리 위원님들이 추가 자료를 요구하기 전에는 절대 이거를 알아볼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한테 주신 자료처럼 내년부터는 행사ㆍ홍보비에 대한 지출내역이나 이런 부분을 좀 세분화해 주시고. 연구개발비 그리고 민간사업 지원 그리고 연구용역비, 연구개발비라고 또 예산 항목에 이렇게 통계목에 두 가지가 있어요, 용역비하고 개발비하고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됐든 이 다섯 가지 부분을 내년 행감 자료 때부터는 최소한 추가 자료 요청한 이 정도만이라도 제출을 해주셔야지 다른 동료위원님들도 행감 하는 데 이의가 없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거는 좀 지켜 주시고. 간담회 때도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아까 김천식 국장님도 말씀을 주셨고―지금 문화재단에서 여러 가지 사업을 하는데 과연 이게 문화재단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인가. 간담회 때 제 얘기를 잠깐 말씀드릴게요. 제가 오늘 같은 자리에서 말씀을 드리려고 그날 사실 거기까지만 질문을 하고 안 했는데 그날도 김천식 국장님이 말씀을 하셨어요. 기억나실 거예요. 청주페이(pay) 관련해서 경제 무슨 과죠, 거기서 용역을 이쪽으로 해서 여기 문화재단에서 그게 할 수 있는 사업이 저는 아니라고 보여져요. 그러니까 아까 국장님도 말씀하신 것처럼 시에서 어떤 사업을 주는 거를 무조건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여기 성격, 목적에 맞는 사업이라면 위원님들도 이해를 할 텐데 생뚱맞은 사업까지 다 받아 가지고 지금 일들을 하고 계시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앞으로 철저하게 선별을 해서 할 사업인지, 문화재단에 그게 맞는 사업인지 아닌지를 명확하게 좀 구분해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그렇게도 한번 당부 말씀을 드립니다. 이사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아니, 대표이사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이사 박상언입니다. 김태수 위원님 말씀을 듣고 시와 문화 사업의 적정성이나 타당성 문제를 판단해서 할 수 있는 그런 틀을 만들 생각입니다. 그래서 그런 어떤 틀을 지금 시하고 협의 중에 있고요. 그런 틀을 좀 만들어서 보다 더 충실하게 접근을 해나가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예, 그렇게 좀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김연승 과장님! 초정행궁 내부공간 콘텐츠 제작ㆍ전시 사업은 이게 작업이 끝난 거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1단계 사업이 막 끝났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 내부 저기가 아직 안 됐어요, 설치가?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그렇습니다.
○김태수 위원 근데 그 계약기간이 6월 30일로 제가 본 거 같은데…….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6월 30일까지인데요. 저희들이 당초에는 위원님도 아시다시피 우리 조선시대 궁궐의 내부공간을 따라가 연출할 경우에 예를 들면……. 제가 편전을 예로 들게요. 우리가 편전을 예로 들면 왕의 어좌를 설치하는데 어좌를 설치하고 뒤에다 병풍에 일월오월도를 설치하고 또 거기 옥쇄를 놨을 때, 그렇게 했을 때 우리가 관광유희시설이 없다. 그래서 저희들이 1단계는 진짜 필요한 전시 시설하고 세종대왕 행차하고 다음에 독서당 세 군데만 설치했고요. 나머지 2단계 사업은 우리가 세종대왕과 관련된 조선시대 과학기구를 해서 거기다 편의시설로 어린이 체험시설로 만들자고 2단계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태수 위원 1단계 사업에 지금 예산이 얼마 들어갔습니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1단계 사업은 2억 8,500만 원인데요. 거기서 한 2억 8,100만 원 정도 들어갔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거는 정산이 됐습니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그렇습니다, 회계과에서.
○김태수 위원 그 정산서는 좀 따로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알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럼 추가로 6월 개장한 이후에……. 아니, 개장 당시에 그게 끝난 거 아닙니까? 6월에 개장을 했잖아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개장은 6월 27일에 했는데 저희들이 그거 끝나고서 아마 준공은, 회계적인 절차는 7월 23일로 알고 있습니다, 회계과에서요.
○김태수 위원 저는 이해를 잘 못 하겠네요. 내부공간 콘텐츠 제작ㆍ전시 뭐 이렇게 해서 했는데 다시 2단계로 들어간다? 재밌어지네요. 일단 1단계 정산된 자료를 저한테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알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리고 제가 그 정산 자료까지 좀 달라고 그랬는데 정산 자료는 안 왔어요, 이번에.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제가 회계과에서 받아 가지고 바로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아, 그거 정산은 또 회계과에서 합니까?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네, 그렇습니다.
○김태수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게 좀 제출을 해주시고. 서재성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김태수 위원 제가 한 가지만 좀 질의를 드릴게요. 하도 자료가 많다 보니까 이게 막 어디 가서 있는지도 모르겠네. 보조사업자별 보조내역이 저기가 있죠? 아까 다른 위원님들께서도……. 단체별 뭐 이렇게 돼 있는데 문화예술과도 이 부분에 대해서 이게 지금 날짜별로 들어온 건가요, 어떻게 된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 작성된 거는 단체별로 행사한 거를 작성했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래서 이 부분도 내년부터……. 참고 페이지는 40쪽, 41쪽입니다. 위원님들이 이렇게 보면 민예총이 여기도 가 있고, 이쪽 페이지에도 가 있고, 40쪽에도 있고, 41쪽에도 있고 이렇게 여기저기 분산이 돼 있어요. 그래서 그 단체별로……. 제가 그래서 추가 자료를 이렇게 요청했지 않습니까. 그죠? 청주예총이면 청주예총. 이거는 여기 그렇다고 그래서 날짜가 나와 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 위원님들이 좀 보기 혼란스러우니까 단체별로 딱딱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46쪽, 행사 취소 현황이긴 합니다만 코로나 때문에 다 취소가 됐는데 연번 24번부터 36번까지가 청주시 내에 13개 읍ㆍ면ㆍ동입니다.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김태수 위원 근데 이게 그전에는 사실 통합되기 전에 청주시 동 지역에도 일부―동 지역은 다 하는 것은 아니지만―하는 지역도 있고 안 하는 지역도 있었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읍ㆍ면 지역만 이렇게 전부 500만 원 정도가 지원이 되고, 동 지역은 사실 지금도 계속―코로나 때문에 올해는 다 못 했지만―하고 있어요. 동 지역은 제외하고 읍ㆍ면 지역만 굳이 이렇게 지원하는 어떤 규정이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2014년 7월 1일 자로 통합청주시가 출범을 했습니다. 그때 상생발전합의안이 있습니다. 읍ㆍ면 지역의 행사나 축제에 대해서 지원하는 근거 규정이 거기에 있습니다.
○김태수 위원 읍ㆍ면 지역은 되고, 동 지역은 안 되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그때 당시에 통합의 조건이 읍ㆍ면 지역은 그렇게 지원하는 거로 돼 있고요. 동 지역에…….
○김태수 위원 이것도 12년 동안 유효한 겁니까?
(답변 지체하자)
상생발전이 12년이잖아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김태수 위원 동 지역은……. 아니, 그러니까 과장님! 지금 읍ㆍ면 지역은 유지를 해달라 이렇게 돼 있죠,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러면 동 지역은 안 된다는 규정이 거기 들어가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 규정은 없는데요. 실질적으로 각종 축제나 행사에 지원을 하게 되면 그에 따른 예산 증액 문제라든가 또 앞으로 각종 행사라든가 이런 게 있을 때 계속적으로 지원해야 되는 그런 부분도 발생할 수 있다 그렇게…….
○김태수 위원 꼭 500만 원을 다 맞춰 주지 못하더라도 사실 동 지역도 굉장히 어려워요. 행사하면서 스폰(sponsor) 받아 가면서……. 어떻게 보면 사실 시골 지역은―다는 모르지만―더 여유로워요, 이게 없어도. 협찬이나 아니면 지역의 발전기금이나 이런 게 있어서 사실 굉장히 여유롭게 행사를 치르는데 시 지역은 정말 더 힘들어요, 내부적으로 보면. 그래서 꼭 500만 원을 다 안 맞추더라도 한번 200이든 300이든……. 처음에 한 번 많이 주면 그거를 또 줄이기도 힘들고 없애기도 힘들잖아요. 그죠? 그런 부분을 한번 좀 같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면 지역에 주던 거를 주지 말라는 건 아니잖아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렇다고 해서 동 지역은 줄 수 없다고 상생협약에 돼 있는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산의 부족함이라든가 이런 거 때문에 다 뺀 거 같은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고민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만 더, 보조사업별 해서 청주기독교연합회가 있어요. 연말연시 트리(tree) 행사, 사직동 분수대에 지금 벌써 섰더라고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금년에는 지난해에 비해서 3주 정도 빨리 트리를 설치했습니다.
○김태수 위원 글쎄, 매년 거의 2,000만 원 정도가 이렇게 지급이 되고 있어요. 제가 생각할 때……. 그러면 그게 한 번 1년 사용하고 완전히 폐기가 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업체가 많지 않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태수 위원 아니, 그러니까 많지 않든 어떻게 됐든 제가 생각할 때, 제가 기독교연합회의 이런 일을 보고 있다면 매년 서는 트리가 거의 사이즈가 똑같아요. 그죠? 그러면 그 안에 들어가는 철골이 됐든 목조가 됐든 이거 재활용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가격도 한 번 정도는 협상을 해보든지 아니면 아예 그냥 공개입찰을 시켜 버리든지. 그 트리가 꼭 교회 쪽에서만 세워야 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일전에 입찰을 한 번 한 적이 있었는데요. 실제 금액이 그 정도 2,000만 원 갖고 되질 않고 그래서 종단에는 기존에 했던 업체가 또 한 사실도 있습니다.
○김태수 위원 글쎄, 저는 아까도 제 예를 들었지만 상식적으로 그런 부분은 좀 안타까움이 있고, 한번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공개입찰이나 이런 부분을 조금 더 확대하면 나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렇게 하고, 사진협회가 있어요. 41쪽에 연번 2번을 보면 청주사진작가협회가 있고요. 43쪽 연번 56번을 보면 꿈을 주제로 한 사진전시 이렇게 돼 있는데 앞에 41쪽은 사진작가협회고, 43쪽은 청주민예총이에요. 아시겠지만 사실 청주ㆍ청원 통합하고서 예술단체나 이런 모든 단체 중에서 제일 마지막에 통합이 된 곳이 사진작가협회로 알고 있어요. 맞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사진작가협회가 가장 늦게 됐습니다. 사진작가협회…….
○김태수 위원 아니,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꿈을 주제로 한 사진전시 이런 부분은 물론 민예총에서도 할 수 있겠지만 제목/타이틀로 봤을 때는 이런 부분 주최/주관이 청주사진작가협회가 맞지 않는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앞에 있는 사진작가협회는 예총에 소속된 사진작가협회고요, 뒤에 있는 저기는 청주민예총 내에 있는 회원들입니다.
○김태수 위원 이거는 그럼 완전한 통합이 안 된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총하고 민예총은 단체가 별도로…….
○김태수 위원 아니 아니, 그러면 예를 들어서 다른 단체가 있다고 쳐요. 그러면 하나는 청주예총에 들어가 있고, 하나는 민예총에 들어가 있으면……. 예를 들어서 그림 그리는 단체다, 화가 단체다 그러면 하나는 청주예총에 들어가 있고, 하나는 민예총에 들어가 있으면 그것도 따로 또 예산을 줘야 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지금 현재 예총하고 민예총의 회원들이 각각 다르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태수 위원 저로써는 이해가 잘 안 가네. 어렵게 마지막에 그렇게 통합된 사진작가 단체가 여기는 또 이렇게 돼 있고, 민예총……. 그러면 완전한 통합이 아닌 거 같아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당초 통합할 때는 예총 관련 사진작가협회가 청원군에 있었기 때문에 예총에 대한 사진작가협회가 통합된 게 전체적으로 통합된 것으로 그렇게 본 겁니다.
○김태수 위원 그러니까 예총에 속해 있든 어떻게 됐든 청주사진작가협회라는 타이틀이 청주시를 대표하는 사진작가협회예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러면 민예총에 들어가 있는 여기는 앞에 민예총이란 타이틀이 들어가고 그다음에 사진작가협회나 이렇게 들어갈 거 아닙니까. 그래 사진 전시회나 이런 부분의 지원은 저는 한쪽으로 사진작가……. 청주시축구협회 하면 청주시축구협회가 최고 단체가 되듯이 ‘청주시’ 자를 쓰는 그런 사진작가협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예총이나 청주예총에 따로 들어가서 ‘우리는 이쪽 사진작가협회야.’ 그렇게 하면 예산을 이렇게 이중으로 주는……. 나는 주는 거는 상관이 없는데 작가협회 쪽으로 이거를 일원화시켜서 이런 행사는……. 그래야 그 격도 맞고 이렇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이 두 개의 단체에서 각각의 회원들이 같지 않다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통합하기는 어려운 거고요. 활동하는 단체 자체가 청주예총에서 활동하는 단체…….
○김태수 위원 그러니까 예총에서 활동을 하게 하든 민예총에서 하든 그거는 상관이 없죠, 그분들의 선택이니까. 그러나 청주시의 사진 전시회라든가 이런 부분은 대표성이 있는 단체로 해서 일원화를 시키는 게 맞다 이렇게 저는 생각이 들어요. 한번 같이 고민을 해볼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알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예,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김태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재성 문화예술과장님은 청주예총과 민예총 관계와 그다음에 청주ㆍ청원 통합 관계와 이런 것들을 조직에 대해서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을 내셔서 언제 자유로울 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양영순 위원 거수)
○양영순 위원 간단하게…….
○위원장 변은영 양영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순 위원 자꾸 길게 하게 되는데요, 서재성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자료 21쪽입니다. 공예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한 시설비와 또 감리비, 기타 운영비들이 있는데 21쪽 위에서 세 번째 줄 보면 시설비가 당해 예산으로 본예산에서 39억 3,800만 원이었었고, 정리추경에 36억 8,800만 원입니다. 그리고 집행은 26억 9,838만 원이 됐고. 현재 당해 예산으로 지금 11월이니까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잔액이 9억 8,962만 원이 남아 있어요. 그리고 바로 밑에 보면 계속비 이월로는 잔액이 0원이에요. 본예산, 정리추경에 3억 5,000만 원이었었고. 그러면 본 위원이 보기에 이게 계속비 이월인데 잔액이 제로고, 위에는 당해 예산인데 또 이렇게 많이 남아 있는데 이 시설비가 어떤 내용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설명드리겠습니다. 21쪽 위쪽에 있는 공예클러스터 조성 시설비는 2018년도부터 해 가지고 2019년 12월 26일 준공이 된 겁니다. 그래서 공예클러스터가 한국공예관이거든요, 문화제조창에 있는. 그래서 1층에는 뮤지엄숍(museum shop) 그리고 3층ㆍ4층에 공예 공방하고 전시실 그리고 5층에 다목적공연장 그 사업입니다. 그래서 거기서 사업비 집행잔액이 현재 9억 8,900이 있는데 이게 10월 기준으로 뺀 겁니다.
○양영순 위원 10월 말?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래서 그 후에 집행된 부분이 추가적으로 한 3억 정도 되고 나머지는 반납하는 거로 지금 그렇게…….
○양영순 위원 아, 반납이 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양영순 위원 예. 글쎄요, 너무 많아서. 그러면 이거 당초 계획보다……. 지금 3억을 쓰고 나면 6억 8,000 정도가 남는 건데 그러면 이게 과다 계상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과다 계상은 아니고요. 실질적으로 공사를 하다 보면 입찰을 보게 되고 그 입찰에 따른 잔액이 발생됐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듣느라 답변 지체하자)
○양영순 위원 지금 답변하신 거가 맞는 건가요?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제가 말씀드린 게 맞습니다. 지금…….
○양영순 위원 다시 한번 말씀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2020년도로 저희가 이월해 가지고 금년에 다 집행하고, 남는 거는 한 6억 정도 남아서 반납하는……. 예, 그렇습니다.
○양영순 위원 글쎄요, 그러니까. 물론 집행하다 보면 남을 수도 있는데 차액이 6억 이상이 되기 때문에 너무 많지 않나 싶어서 여쭤봤고요. 계속비 이월이라고 하신 이유도 사실 또 이해가 안 돼서……. 이 부분은 3억 5,000에 대한 내역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이거는 실시설계비입니다.
○양영순 위원 설계비?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실시설계비.
○양영순 위원 그럼 시설비라고 하면 안 되잖아.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시설비 내에 실시설계비가 예산 목에 들어가 있는 건데요.
○양영순 위원 그러니까 여기 통계목에 설계…….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실시설계비.
○양영순 위원 예, 설계비 이렇게 해주셨어야지. 시설비로 하기보다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세목 자체가…….
○양영순 위원 그렇지 않나요? 시설비하고 실시설계비하고 같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세세목에 실시설계비가 들어가는 거고요.
○양영순 위원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여기는 통계목이기 때문에…….
○양영순 위원 통계목에 시설비로?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시설비가 맞습니다.
○양영순 위원 아니, 우리 행감 자료를 볼 때는 위원들이 보는 거기 때문에 이렇게 해놓으면 자꾸 질의를 하게 되잖아요. 그다음에 공예클러스터 운영에 공공운영비가 또 당해 예산으로 5억 3,700이 남았어요. 이것도 반납할 금액이 있는 건가요?
(자료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그 밑에 공예클러스터 운영 공공운영비. 중간 지점 정도, 21쪽.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이거 공예클러스터 운영 말씀하시는 건가요?
○양영순 위원 예, 공예클러스터 운영으로 공공운영비인데 처음에 본예산에 9억 600만 원 정도 세우셨고, 집행은 3억 6,800 그리고 잔액이 5억 3,700이 남았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이거는 거기 청소비하고 관리비거든요.
○양영순 위원 청소비랑 관리비?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래서 관리비는 평방미터당 8,000원을 잡은 거고. 근데 실질적으로 이 관리비 예산이 6,500원 정도로 줄었습니다. 그래서 비용이 좀 많이 남아 있는데 이게 과다 계상된 겁니다.
○양영순 위원 관리비를 너무 많이 잡으셨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당초 8,000원을 잡아 놓은 건데 금년에 코로나19 때문에 실질적으로 많은 사람들도 안 오고 공용 부분에 대한 사용이 좀 줄고 이렇게 돼서 관리비 산정하는 비용이 당초에 8,000원이었는데 평방미터당 6,500원으로 하다 보니까 집행잔액이 좀 남은 겁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면 관리비가 준 이유가 코로나로 인해서 사람들이 적게 오는 거가 영향이 있었던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있는 겁니다.
○양영순 위원 아니면 견적에서 착오가 있었든가.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아니, 그런 건 아니고요. 실질적으로 공예클러스터 공간 이용이 많지 않았다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아, 공간 이용이 많지 않아서?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그렇죠. 이용이 많게 되면 거기에 이용자가 많기 때문에 청소라든가 관리 비용이 더 들어가는데 실질적으로 그 부분이 좀 줄어서 그렇습니다.
○양영순 위원 글쎄요, 제가 미리 자료를 받았더라면 자세히 볼 수 있었겠는데 관리비하고 청소비가 5억 3,700만 원이나 남았다고 하니까 조금 과다 계상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글쎄요, 제가 다룰 거는 많긴 한데……. 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양영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용규 위원 거수)
○김용규 위원 예, 제가 질의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김용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규 위원 간단한 거 몇 개하고 좀 길게 해야 될 거 한 가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정책과 김연승 과장님! 제가 오늘 한 번도 대화를 안 해봐서. 초정클러스터 있죠? 상당한 부분이 거기 지금 재원이 투여돼서 초정을 하나의 관광 육성의 허브처럼 이렇게 우리가 판단하고 진행하고 있는데 사업비도 대단합니다. 그죠? 또 문화예술과에서 하고 있는 태교랜드도 거기에 같이 있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그러면 초정도 내수읍이잖아요. 그죠, 내수읍 초정리죠? 또 국장님! 체육시설과에 보면 내수읍에 운동장에 암벽장에 무슨 어마어마한……. 그것을 통틀면 어디 군 단위에 뭘 하듯이 어마어마한 예산이 들어가고 있는데 균형 발전이라고 항상 얘기하잖아요. 어쨌든 청주시도 원형으로 이렇게 생겼는데 그리고 네 등분 되어서 현재 행정구가 정해져 있는데 균형 감각이 좀 상실돼 있는 것 같다. 적절한 사업 배분이 필요한 게 아닌가. 사실 여기 동료위원님들 많지만 서원구나 상당구나 흥덕구에 있는 의원들은 이 일을 보면―이게 나쁜 일이라고 하는 게 아니라―소외감을 느끼는 거죠. 일정한 특정한 지역에 문화ㆍ관광과 관련된 그리고 예를 들어서 체육시설과 관련된 것이 집중적으로 수백억이 지금 들어가고 있단 말이죠. 그러면 사실 청주시의 도시 균형 발전 전략이 우리 청주시민들을 그쪽에 다 몰아 가지고 뭔가 문화적 향유도 하고, 생활체육도 하고 이렇게 하려고 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는 건지 아니면 생각 없이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건지. 제가 보기에는 후자 같은데요, 생각 없이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 같은데요? 김연승 과장님부터 한 분씩 말씀해 보십시오.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지금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거는 우리가 균형 발전, 이거 초정클러스터 사업 같은 경우 행궁을 처음에 짓고 다음에 국가균형발전위에서 우리가 지역 투자 발전 사항으로 2019년에 국비를 따다 지은 거거든요. 물을 테마로 한 치유마을을 짓는 과정에서 초정행궁 사업을 거기밖에 선택할 수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김용규 위원 예. 어쨌든 초정이라고 하는 것 그리고 세종대왕이 왔다 갔다는 것 가지고 이유가 되는 것 같아요. 관광정책과에서도 그런 고민을 하고. 그럼 문화예술과하고 국 내에서 고민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거기다 또 태교랜드도 갔어요. 그죠? 국 내에는 또 체육시설과가 있어. 국 내에서 각자 부서에서 나름대로 사업을 열심히 하느라고 했는데 공교롭게 신이 점지해 주는 무슨 가나안 땅도 아니고 거기에 다 집결해 버렸어요. 그럼 누군가 하나는 컨트롤타워가 있었어야 된다는 거죠. 국장님이 되시든 아니면 시장이 보고받을 거 아니에요. 아니, 상식적으로 볼 때 통념상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이 봐도 ‘어떻게 수백억이 거기로 다 몰려가지, 수백억이?’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용규 위원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예, 말씀하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충청유교문화권 사업이 있습니다. 충청유교문화권 사업의 위치로 초정지역으로 지정/선정을 받은 거고요. 거기를 지정함으로써 초정 관광문화벨트의 또 한 부분도 차지할 수 있는 거고 그래서 연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거로…….
○김용규 위원 예, 제가 길게 들을 얘기는 아니고. 어쨌든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향후에 우리 사업을 할 때 그런 균형 감각을 누군가는 역할을 해주셔야 된다. 국장님이 해주시든지 시장님이 해주시든지. 그래도 연차적으로 좀 텀(term)을 둬서 하든지 오륙년 여기 했다면 예를 들어서 남부권에 한다든지 서부권에 한다든지 이런 게 있어야죠. 그런 것도 염두에 두시고 하셨으면 좋겠다 이 말씀 드리는 거였고요. 또 하나, 문화예술과장님하고 대화를 좀 많이 해야 될 것 같은데…….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네.
○김용규 위원 아니 아니, 잠깐만요. 옥화 판석 기름 문제는 김연승 과장님이시죠?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제가 그거 한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확인만 할 텐데. 어쨌든 저도 현장에 우연치 않게 갔다가 뒤에 계신 팀장님도 뵀는데 하천 부지에 판석이 있는 게 당초 설계가 좀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아니면 거기 제방들이 다 있잖아요. 하천 옆을 따라서 다 길이 있는데 당초에 제방을 이용한 걷기길을 만들었더라면 재난ㆍ재해하고 관계없이 우리가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지 않겠는가. 예를 들어서 아까 김연승 과장님 답변 중에 ‘수해가 오기 전에 그게 안착돼서 풀이 덮고 해서 좀 잡아 줬으면 안 떠내려갔을 텐데.’ 그럴 수도 있었겠죠. 그러나 당초 설계부터 그런 염려까지 계산을 해서 아예 안정적인 데다가 걷기길을 만들었더라면 그런 것도 없는 거잖아요. 그죠? 그래서 이후에 언제 어떻게 안착될지 모르겠지만 내년에 수해가 없으면 다행이고 또 그렇게 해서 유실된다면 또 지탄을 받을 거예요. 그래서 심도 있게 고민하셔서 설계 변경을 해서 옮길 건 옮기고 이런 판단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 말씀을 드릴게요.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관광정책과장 김연승입니다. 일단 김용규 위원님 지당한 말씀이고요. 어쨌든 저희들은 나름대로 이 옥화관광길의 취지가 달천변 따라 걷기길 행사를 조금 큰 지역에 하기 때문에 거기다 했는데 이번에 그 모순을 갖다가 근본적으로 김용규 위원님 말씀대로……. 장마가 올해 54일 왔기 때문에―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우리가 이장하고 다 모았습니다. 거기에 옥화에는 6개 리가 있습니다. 자연부락…….
○김용규 위원 그렇게 했다는 거 간단하게 제가 듣고 싶어서 하는 거고요. 그런 것들을 고민해서 하실 의향이 있는지 이렇게 짧게만 답변해 주십시오.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용규 위원 네. 그리고 서재성 과장님하고 좀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현재 공예촌 사업이 있어요. 본 위원이 도시건설에 있을 때부터 예결위에 들어가면 이 공예촌 문제에 대해서 사실 정체가 뭔지 잘 몰랐어요. 이게 도대체 정체가 있는 사람들인지? 사단법인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라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있습니다.
○김용규 위원 당초에 이 사단법인이 설립될 때 소재지가 어디에 있었나요? 몇 년도에 설립됐죠, 연혁은 어떻게 됩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정확하게는 제가 파악이 안 되는데 인천 쪽에서…….
○김용규 위원 모르세요? 뒤에 아시는 팀장님 도움 좀 주세요.
○문화체육관광국공예팀장 김용숙 문화예술과 공예팀장 김용숙입니다.
○김용규 위원 네, 마이크 켜고 하셔.
○문화체육관광국공예팀장 김용숙 문화예술과 공예팀장 김용숙입니다. 처음은 인천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용규 위원 네?
○문화체육관광국공예팀장 김용숙 인천으로…….
○김용규 위원 인천?
○문화체육관광국공예팀장 김용숙 예. 처음에 설립된 거는 ’97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용규 위원 ’97년도요?
○문화체육관광국공예팀장 김용숙 예.
○김용규 위원 그리고 거기에 단체가 가입돼 있는 건가요 아니면 개인이 가입돼 있는 건가요?
○문화체육관광국공예팀장 김용숙 개인 회원 자격으로 해서 현재 259명 정도가 회원으로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김용규 위원 259명, 현재? 초창기가 몇 사람 정도 됩니까?
○문화체육관광국공예팀장 김용숙 그거까지는……. 초창기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용규 위원 우리가 2016년도부터 우리의 의향서를 제출하고 계속…….
○문화체육관광국공예팀장 김용숙 예, 협약서부터…….
○김용규 위원 MOU를 체결해서 하고 있었잖아요. 그때도 그렇게 250명 정도 회원이 있었나요?
○문화체육관광국공예팀장 김용숙 글쎄요, 중간에…….
○김용규 위원 받았던 서류가 없나요?
○문화체육관광국공예팀장 김용숙 가감이 좀 발생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김용규 위원 예, 들어가시죠. 인천에 있었던 소재지가 갑자기……. 최근에 소재지가 어딘가 봤더니 문화산업진흥재단 내에 있더라고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그래서 이번 공예촌 때문에 아주 전격적으로 모든 걸 짐 싸 가지고 내려온 사람들 같아요, 느낌이. 이분들이 사실 여기까지 오는 데 있어서도 굉장히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어요. 그리고 행정이 이 문제를 받아들일 때는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없다. 얘들이 다 해서 국비 따 가지고 하면 그때 우리가 손해 볼 거 아무것도 없는데 못 해준다 할 이유가 뭐 있느냐.’ 그런 명분을 가지고 이걸 갖다가 콘택트하고 의회에 동의를 요구한 바가 있는 거로 제가 기억을 하고 있어요. 그런 다음에 이삼 년 무지하게 헤맸죠? 이분들 부지도 선정을 못 해 가지고 내수로 간다고 그랬다 어디로 간다고 그랬다 막 왔다 갔다 했습니다. 최근에 어쨌든 수감 자료에 보면 이분들……. 서재성 과장님이 정리한 거를 이렇게 보면 제가 정확히 이걸 확인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총사업비가 2,746억이에요. 그죠, 맞아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맞습니다.
○김용규 위원 어마어마하죠,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실질적으로 봤을 때는 1단계 사업이 주입니다.
○김용규 위원 조감도에 나오는 그 정도를 최종적으로 만들겠다고 하는 거잖아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그 정도 만들기 위해서는 2,700억 정도가 들어간다고 하는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김용규 위원 그리고 이분들이 민자 유치를 2,523억을 유치해 오겠다고 하는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그리고 국비하고 도비하고 시비가 102억, 47억, 72여억 원 정도 들어간다고 하고요. 그 이후에 우리 비용이 들어가는 건 없나요, 이후에? 우리가 감당해야 될 시비나 이런 것들이 없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공예촌 조성하고 나서 들어가는 거죠. 공예촌 조성할 때 들어가는 거 말씀하시는…….
○김용규 위원 총 사업과 관련돼서 시비가 투여되는 것, 조성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시비하고 국비가 들어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김용규 위원 네. 그게 시비가 72억이라고 계획에 책정해 놓으셨는데, 우리 수감 자료에. 그거로써 마무리 짓는 거냐는 얘기예요. 아니면 그 이후에 유사시에는 더 들어갈 수 있느냐는 얘기지, 시비가.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현재는 그 비용으로 가능한 거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용규 위원 현재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김용규 위원 ‘현재는’이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더 들어갈 수도 있잖아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지금 투입되는 게 진입도로라든가 그쪽에 상수도라든가 이런 기반시설 구축하는 쪽에 들어가는 겁니다.
○김용규 위원 그래서 제가 저한테 주신 자료를 이렇게 보니까, 이분들하고 MOU를 체결한 단체나 기업이나 이런 분들 쪽 서류를 좀 봤어요. 봤더니 이분들 입주확약서하고 입주의향서가 있는데 입주 의향 자료에 입주확약서가 20개가 껴 있더라고요. 그 뒤에 밑에 보면 투자계획서의 입주확약서에 스물네 곳이 또 사업자등록을 하고 있는 분들이 확약을 했어요. 이 서류를 꼼꼼하게 점검했는지 모르겠어요, 집행기관이.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저희가 공예촌 산업단지 신청을 하게 되는데 당초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이러한 산업단지는 처음이랍니다. 그래서 저희가 상당히 어렵게 공예촌 사업에 대한 문화단지 신청을 해서 그 신청을 받았고요. 그리고 문화단지 신청을 받은 거에 의해서 국토부에 또 산업단지 신청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국토부에 산업단지 신청할 때 ‘이 단체가 실질적으로 사업 능력이 있느냐.’ 이 부분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 투자 확약을 해서 이분들 총 24명이 67억 8,300에 대해서 투자할 수 있는 확약을 한 겁니다.
○김용규 위원 스물네 분 사업자등록증을 가지신 분들이 확약을 했는데 67억을 모은 거를 우리가 객관적으로 확인한 적이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현재 모아진 거는 확인은 안 됐지만 확약서로 재산하고…….
○김용규 위원 아니, 사실 입주의향서라는 게 있으나 마나 한 종이 쪼가리거든요. 사실 우리 산업단지 개발할 때 아는 사람 통해서 수백 개의 입주의향서를 굉장히 많이 받아 옵니다. 어쨌든 어떤 모양을 갖추기 위해서. 근데 실제적으로 다 뻥이죠, 뻥. 결과적으로는 다 들어오지 않아요. 그리고 예를 들어서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그 회사의 전화번호를 통해서 전화를 했는데 그럴 의사가 없다는 거예요, 입주할 의사가. 이런 정도의 허약한 것이 입주의향서인 거예요.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부정적이에요. 굉장히 신뢰가 안 가는 사단법인이에요. 그분들의 명예를 훼손할 일은 없는데 본 위원이 위원 입장에서 볼 때 그간에 진행되어 왔던 몇 년의 과정의 절차를 보면 행정기관을 지렛대로 해서 뭔가 기획력을 가지고 움직이는 듯한 이런 느낌을 받는 거예요. 굉장히 위험스럽다. 예를 들어서 서재성 과장님이 67억이라는 것들을 갖다가 확약을 했다고 했는데 도대체 이 사단법인을……. 그럼 67억이 지금 모아져 있는지 아니면 찍었다가 뺐더라도 뭔가……. 우리가 법인을 뭐 할 때 한 번 점검하는 데 있어 돈 넣었다 뺐다 하잖아요. 그런 거라도 한 번 있는 걸 우리한테 제시한 적이 있는지? 확약만 한 거잖아요, 확약만. 사업자 있는 사람이 ‘나 여기다 10억 낼 거야.’ 그거는 나중에 안 내면 그만이잖아요. 강제할 수 있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실질적으로 사단법인 한국공예진흥협회가 각 지부별도 있고 전체적으로 한 259명의 회원 단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미원 공예촌이 조성되면 거기에 실질적으로 입주를 하겠다는 의향 있는 분들에 대해서 명인ㆍ명장부터 해 가지고 많은 분들이 입주하는 거로 지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용규 위원 아니, 제가 수감 자료에서 봤어요. 대목장도 오고, 소목장도 그래서 한다고 했는데 그걸 직접 한번 확인해 보신 적이 있나요, 우리 행정이? 혹여 이름을 빌리거나 이럴 수도 있잖아요.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런 확인 절차를 한 번이라도 가져 본 적 있어요? ‘이 사람들이 이렇게 이렇게 다 제대로 했나? 우리 한번 점검해 볼까?’ 예를 들어 팀장을 시키거나 직원을 지켜서 ‘전화해 봐라, 그런 의향서대로 진짜 온다고 하는지.’ 예를 들어서 우리가 샘플 점검만 해도…….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거기까지는 못 해봤습니다.
○김용규 위원 진위와 신뢰감을 높일 수 있잖아요. 해보신 적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거기까지는 못 해봤고요.
○김용규 위원 그러니까 너무 신뢰가 더 떨어지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실질적으로 협회장님하고는 수시로 소통을 하고 있고. 또…….
○김용규 위원 아니, 협회장이 이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인데 그분하고 협의를 하면 뭐합니까. 이분이 하고자 하는 것이 객관성이 있는지, 신뢰할 수 있는지 별도의 방법을 통해서, 장치를 통해서 확인을 해야 되는 거죠. 저는 이 사업이 지금 계획대로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청주시의 아주 유명한 하나의 명소로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지만 혹여 이것이 행정이 이름을 빌려줘서 엉뚱하게 돼서 천덕꾸러기가 되는 이런 사업으로 전락한다면 이거 오롯이 청주시가 감당해야 될 일이라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그런 일이 없도록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용규 위원 냉정해지셔야 돼요. 예를 들어서 제가 편하게 말씀드렸던 것들을 확인해 나가서 문제가 없었다면……. 그것만 믿고도 사실 이 문제가 저는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고 보는데 그조차 안 했다는 것은 굉장히 우리가 이 문제를 너무 낙관하고 있다. 그리고 어떤 특정한 개인의 말과 생각만 듣고서 어마어마한 돈이 지금 국비, 도비, 시비로 책정되고 있다는 거죠. 이분의 조달 능력도 이렇게 보면, 현재 재원 조달 계획도 보면 628억이라고 하는 것이 한국토지신탁에서 524억을 한다고 했어요. 이게 타인자본에서, 한국토지신탁에서 해줬나요? 뭐 서류가 들어온 게 있어요? 협회 회원이 67억, 유안타증권에서 23억, 한국토지신탁에서 524억 토털(total) 628억을 조달하겠다는 재원 조달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이 재원 조달 계획에 대해서 우리가 점검해 본 적이 있느냐는 얘기예요. 직인이 찍힌 이런 서류를 우리가 확인하거나 한 적이 있느냐는 얘기예요.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지금 현재 토지 매입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확인을 했는데요.
○김용규 위원 됐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90프로의 매입 가능을 확인했습니다.
○김용규 위원 아니, 한국토지신탁에서 524억을 여기다가 조달하겠다고 하는 것을 우리가 객관적 문서로 확인한 적이 있느냐는 얘기예요. 한국토지신탁에서 도장이 찍힌! 그냥 구두가 아닌, 그렇게 할 예정이다 이게 아닌. 팀장님, 얼른 도움 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공예팀장 김용숙 제가 답변드려도 될까요?
○김용규 위원 아니, 과장님께 설명하실 수 없어요? 길어요? 예, 말씀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공예팀장 김용숙 예, 공예팀장 김용숙입니다. 산업단지 지정 계획에 반영을 요청할 당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건 있지만 거기에 금액은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김용규 위원 그러면 제가 가지고 있는 이 자료는 우리 시에 제출한 자료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공예팀장 김용숙 네, 맞습니다.
○김용규 위원 한국전통―이름도 기네요―공예산업진흥협회에서 제출한 거에 보면 그런 내용이 나와요. 그럼 우리 행정이 이런 것들을 다 꼼꼼하게 체크해야 된다는 거예요. 지금 위원이 체크하고 있잖아요, 위원이 체크하고 있어요. 위원도 며칠 안 돼서, 몇 시간 만에 이런 것들을 보면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궁금해하는데 우리 행정은 이 서류를 받아 놓고도 한 번도 객관적 검증을 하려고 노력을 안 했다는 게 이 사업이 문제 있는 사업이라고 보는 거예요, 저는. 이렇게 하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국공예팀장 김용숙 저희가 지속적으로 협회 측에도 구체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제출하도록 요청해 놓은 상태고요. 앞으로 저희도 그걸 계속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김용규 위원 그러니까 말과 이 문서만 보지 말고……. 이건 누구도 만들 수 있는 거잖아요. 공인된 기관의 자금 조달 계획이 있다면 그 기관의 공신력 있는 객관적 문서를 첨부하게 해서 우리가 사업을 진행해야죠. 그래야 안정적으로 갈 거 아니에요. 그렇지 않으면 이 사람들이 하다가 영 안 되면 발 쑥 빼면 어떻게 할 거예요? 우리는 황당무계한 거죠. 청주시 행정이 망신당하는 거죠, 어떤 특정한 단체와 개인한테.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공예팀장 김용숙 저희도 그 부분을 가장 우려하고 있어서 구체적인 확보 방안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저희가…….
○김용규 위원 예, 팀장님 들어가시고요. 김천식 국장님,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 깊게 관심을 가지시고 점검해 주시고요. 실무적으로는 서재성 과장님! 제가 이렇게 지적한 몇 가지 내용만 확인해도 진위에 접근하는 데 수월할 거예요.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김용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
(정우철 위원 거수)
예, 정우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우철 위원 마지막인가요? 오늘 장시간 고생 많습니다. 서재성 과장님께 한 가지만 질의드릴게요. 수감 자료 32쪽과 33쪽에 보시면 청주시 영상문화산업 추진 거기에 통계목이 공기관등에대한경상적위탁사업비 5억 5,000. 또 33쪽으로 가면 지역기반형 콘텐츠 코리아 랩(KOREA LAB) 운영 지원 여기도 마찬가지로 경상적위탁사업비입니다. 또 그 밑에 문화예술 플랫폼 그것도 그렇고 산업단지 또 문화파출소, 김수현드라마아트홀 이렇게 공기관등에대한경상적위탁사업비가 있는데 이게 지금 문화산업진흥재단으로 일을 줄 때 발생하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오늘 저희가 하루 종일 이거 갖고 논하는 것 같은데 아까 우리 존경하는 김용규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주신 것 같아요. 이 업무를 문화체육관광국에서 문화산업진흥재단으로 주는 것인지 아니면 또 이쪽 재단에서는 그냥 일이 좀 하고 싶어서 받아 가는 건지. 이런 규정이 있습니까, 업무 규정이? 이거는 어떤 때 줘야 된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어떤 규정이라든가 이 부분보다도 재단에서 추진함이 시에서 추진하는 거보다 더 효율적이고 발전적이다 그런 부분을 판단해서 넘기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서 아까 옆에 계신 국장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과연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는 관광국에서 주면 그냥 가져가는지, 일하고 싶어서. 또 관광국에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니들이 해라.’―제가 표현이 좀 그렇습니다마는―그래서 그냥 주는 건지. 어떤 때 어떤 업무를 어떻게 줄 것인가라는 업무 규정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에서 먼저 말씀해 주시죠. 있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입니다. 이 사업 중에 공기관등에대한경상적위탁사업비는 지역기반형 콘텐츠 코리아 랩 운영 지원 이것은 도 사업입니다. 국비, 도비, 시비가 들어가는 사업이고요. 여기는 산업단지라든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 이런 거는 동부창고 사업이고요. 저희 문화랑 관련된 사업은 저희가 재단에서 공모를 하든가 저희가 하든가 해서 서로…….
○정우철 위원 그러면 예를 들면 김수현드라마아트홀 운영 이 건에 대해서는 애시당초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이걸 가져가기로 돼 있습니까 아니면 관광국에서 준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저희 문화예술과에서 준 거죠.
○정우철 위원 준 거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예.
○정우철 위원 그런데 줄 때 이것을 어떻게 주는 거예요? 그냥 관광국에서 하기가 그러니까 재단에서 해라 이런 논리입니까 아니면 어떤 규정이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공기관 위탁 부분은 협약에 의해서 업무를 넘기고…….
○정우철 위원 글쎄, 협약에 의해서 하는데 제가 묻는 의도는 어떤 신규 사업이 하나 새로 생겼잖아요. 최근에 생긴 것이 김수현드라마아트홀 운영 건인데 이것을 어떤 규정에 의해서 재단으로 이관하느냐 이런 얘기죠, 업무를.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업무를 민간 위탁을 하느냐 아니면 공기관 위탁을 하느냐 이 방법인데요. 저희가 판단했을 때 민간 위탁보다는 공기관으로 할 사업이다 이렇게 판단해서 협약을 한 거고, 그거에 의해서 업무를…….
○정우철 위원 그럼 자체적인 판단입니까, 관광국의?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앞으로도 또 다른 사업이 나와서 자체적인 판단에 의해서 ‘이건 공기관에 위탁을 해야 되겠다.’ 하면 자동으로 재단으로 오겠네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실질적으로 시설을 한다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문화예술과에서 합니다. 동부창고에 대한 시설 보수라든가 아니면 거기에 시설 리모델링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문화예술과에서 전체적으로 하는 거고요. 거기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재단에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우려되는 것은 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많이 발생될 건데 물론 주체가 되는 관광국하고 또 산하단체인 재단에서 서로 상의해서 하시게 되겠지만 이것도 공공기관에 위탁을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떤 규정이 있어서 이런 건에 대해서는 재단으로 일임을 한다 이런 것이 좀 세워져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것이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어떻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입니다. 규정을 하기에는 조금 애로사항은 있습니다. 사업의 성격이 좀 다르고, 문화ㆍ예술 사업은 재단이랑 협의를 하지만 현재 청소년담당관실에서 하는 꿈제작소라든가 아까 김태수 위원님이 말씀하신 청주페이의 굿바이(bye) 굿바이(buy) 프로그램 이런 거는 약간은 연관성이……. 재단에서 좀 검토를 할 필요가 있는데 그런 부분은 재단과 같이 협의를 해서 저희들이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러면 이런 위탁 사업비로 저희가 예산을 내려 주는데 이거에 대한 정산은 어떻게 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정산은 보조금 형식으로 거의 비슷하게 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래서 일선에서 혼동되는 것이 보조금 정산은 정산 지침에 의해서 하지 않습니까. 그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예.
○정우철 위원 그럼 위탁금에 대한 정산은 정산서가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정산서 있죠. 다만, 예산 과목의 차이가 있는 거죠. 그 정산내역…….
○정우철 위원 위탁금 정산 지침서가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위탁금 정산 지침서는 제가 잘…….
○정우철 위원 그러니까 보조금 지침서는 있는데 위탁금에 대한 지침서는 없는 거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위탁금에 대한 분명한 지침서를, 규정을 만드셔서 위탁금에 대한 정산은 이렇게 하라 이것이 지침서가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보조금 정산에 준해서 지금 처리를 하고 있는데…….
○정우철 위원 글쎄, 준해서 하는데 거기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위탁금 정산할 때 발생되더라고요. 그래서 말씀이 나온 김에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보조금은 보조금 지침서에 의해서 정산을 하고, 위탁금 정산은 위탁금 정산서에 의해서 정산이 되게끔 두 가지를 다 병행해서, 구분해서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서 지금 1년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해 연도에 처음 세워 놓은 예산이 문화예술과는 470억 정도가 되는데 지금 현재 지출된 것은 280억이 지출됐습니다. 그래서 이게 다 명시이월이 되는 건지 아니면 행사를 취소해서 남는 예산이 좀 많을 건데……. 그죠, 어느 정도나 예상합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전체적으로 한 20억 정도 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예, 제가 여기서 간단히 계산했는데 20억 정도 나오네요. 그 예산은 반납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지금 현재는 반납할 계획입니다.
○정우철 위원 내년도에도 코로나가 계속된다고 가정하에 예산을 세우시겠지만 잘 세우셔서 누수가 되는 예산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리고 박상언 대표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아까 1페이지에 우리 존경하는 김태수 위원님께서 금리 문제 때문에 말씀을 드렸는데요. 지금 청주시는 시금고가 농협하고 국민은행이 있습니다. 근데 재단도 꼭 청주시를 따라서 농협하고 국민은행만 이용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그런 건 없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재단에 적립금이 얼마나 있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54억입니다.
○정우철 위원 50억? 54억. 그러면 수감 자료 70페이지 한번 보겠습니다. 수감 자료 70페이지에 보시면 맨 밑에 재산 운용 및 기타가 있습니다. 여기서 정기예금 및 자본금 운용 이자 5,839만 3,000원을 계상하셨는데 여기서 정기예금은 얼마나 있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이거는 경영지원팀장이 상세하게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정우철 위원 예, 답변하십시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필수 경영지원팀장 류필수입니다. 2020년 현재 정기예금은 자본금 54억 5,783만 5,000원이 있고요. 그다음에 보증금 2억 2,000만 원이 예치되어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합계 얼마입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필수 56억 7,783만 5,000원입니다.
○정우철 위원 56억이라는 돈은 그냥 고정적으로 있는 돈이네요. 그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필수 자본금은 고정적으로 되어 있고요, 보증금은 입주기업 보증금이기 때문에 입주기업이 들어올 때…….
○정우철 위원 정기예금으로 해놓으신 것은 최소 1년짜리 아닙니까. 그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필수 네,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1년 안에는 해지할 수 없는 돈이니까 1년 동안은 갖고 있어도 되는 돈. 그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필수 네,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게 56억 됩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필수 네,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러면 이것을 꼭 참고로 하십시오, 참고로. 왜냐하면 「예금자보호법」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이것을 잘 준수하셔서 예금을 했다가 나중에 못 찾으면 안 되니까 잘 살펴보셔서……. 지금 농협하고 국민은행은 0.78프로, 0.8프로 정도 되는데 일반 저축은행이나 이런 데는 배가 더 많습니다. 한 세 배 정도, 이 점 몇 프로 정도 되기 때문에. 56억이라는 돈은 상당히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시금고에 예치를 안 해도 된다면 그것도 아마 상당한 돈이 절감이 된다고 해야 될까요, 이득이 된다고 해야 될까요, 그런 것도 한번 팀장님께서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필수 예, 적극 검토해서 모든 은행 많이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단, 「예금자보호법」을 잘 살펴보셔야 됩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필수 네, 알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리고 또 나오신 김에, 재단에서도 올해 코로나19로 인해서 행사를 많이 못 하셨을 거라고 봅니다. 그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필수 경영지원팀장 류필수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당초예산보다―계산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연말에 예산이 어느 정도 많이 좀 남을 것 같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필수 저희 예산의 약 14퍼센트 정도 남는 것으로 지금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예산도 효율적으로 잘 관리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나오신 김에 팀장님이 답변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이 수감 자료, 작년에도 말씀을 드렸는데 성의가 없다고 그러면 좀 기분 나빠하실 거 같고, 저희들이 보기에 설명이 너무 부족합니다. 부족해서 아까 우리 김태수 위원님도 말씀을 주셨지만 부연설명을 저희가 얻기 위해서 자료를 많이 요청하는데 그것을 애시당초 수감 자료에 상세한 설명을 달아 주시면 저희들이 보기에 편하고 질의드리기에도 편할 것 같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 말씀 올리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지금 여기 70페이지에 보시면 김수현드라마아트홀 수입이 있습니다. 이게 무슨 건에 대한 수입입니까? 저희들이 꼭 이걸 여쭤봐야 됩니다, 이렇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카페 임대료입니다.
○정우철 위원 그러면 김수현드라마아트홀 괄호 하고 카페 임대료 수입 이렇게 하면 저희들이 안 물어보지 않습니까. 그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리고 단지 운영에 있어서도 임대 및 관리비 수입. 이것은 입주기업 임대료 몇 개에 얼마 그리고 또 밑에 관리비 얼마, 식당 얼마, 카페테리아 얼마 이렇게 구분해서 하시면 저희들이 보기에 편리할 것 같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필수 네, 알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내년도에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필수 내년도엔 좀 더 꼼꼼하게, 자세하게 적도록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예,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정우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양영순 위원 한 가지만 제가……. 아까 했는데 아주 간단하게…….
○위원장 변은영 네, 양영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순 위원 네, 양영순 위원입니다. 서재성 과장님! 34쪽인데요. 공예클러스터 조성에 자산및 물품취득비를 계속비 이월로 작성을 해주셔서……. 3,789만 2,000원이 있는데 자산및물품취득비를 계속비로 계속 쓰셨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한국공예관 조성 사업에 이월 계속 사업인데요. 거기에 보면 아카데미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7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도자라든가 물레, 섬유, 가죽, 유리, 옻칠, 금속 여기에 따른 기자재를 구입해 준 겁니다.
○양영순 위원 글쎄, 그런데 자산및물품취득비를 당해 연도에 계획 세워서 예산 올려서 그해에 다 쓰고 안 그러면 그 이후에 또 필요하다고 하면 다시 올려서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싶어요. 자산및물품취득비를 계속비로 이렇게 쓸 수 있는 건지. 한국공예관 운영에 대해서만 이렇게 특별한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그렇지는 않고요. 한국공예관 사업이 연차 사업으로 이루어지다 보니까 2018년도부터 해 가지고 2020년도 현재까지 진행 중입니다.
○양영순 위원 그래도 조금 제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에요, 자산및물품취득비가 계속비로 쓰여진다는 것이.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전체적으로 사업비 이월이 가능하답니다.
○양영순 위원 이월이 가능하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양영순 위원 글쎄요. 예, 이거는 알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양영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태수 위원 거수)
네, 김태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수 위원 예, 김태수 위원입니다. 아까 1쪽에 비엔날레 행사 시 후원하는 등 2019년에 농협에서 5억의 후원금을 했어요. 그럼 이 5억은 어디 항목으로 편입이 되나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공예진흥팀장 박원규입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5억이 시금고로 입금이 돼서 시에서 추경 형태로 해서 비엔날레 보조금으로 지급이 됐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보통 예전 같은 경우에는 후원금 부분을 받으면 전체 비엔날레 예산 편성에 자부담분이 잡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자부담분으로 다 편성이 됩니다. 그래서 그 후원금을 별도로 다른 데 어디 지출 항목으로 잡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부담분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총예산에 함께 편성이 되는 것입니다.
○김태수 위원 그럼 시금고로 수입이 들어와서 이거를 다시 문화진흥재단으로 이관을 시키는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그러니까 비엔날레 예산을 추경에 그만큼 해준 겁니다, 작년 같은 경우는.
○김태수 위원 그러면 여기에는 이렇게……. 아니, 왜 그러느냐 하면 지금 24쪽에 비엔날레 후원금이 있어요. 1억 7,100만 원이 잡혀 있는데 그러면 거기서 5억이 전부 비엔날레 후원금으로 들어온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아니요, 3억이 작년에 비엔날레로 왔습니다.
○김태수 위원 3억?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작년 비엔날레 예산에 추경이 3억이 있습니다.
○김태수 위원 그러면 그렇게 시금고로 들어와서 지금 설명해 주신 것처럼 민간사업 지원을 통해 자부담금으로 재편……. 그러니까 이게 자부담금으로 그냥 들어간다는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아니요. 본예산이 추경으로 올라가는 거죠. 자부담분이 줄어드는 겁니다, 작년 같은 경우는. 예전에는 농협에서 바로 비엔날레조직위원회로 후원금을 줬는데 지금 시스템은 농협에서 시금고로…….
○김태수 위원 24쪽에 있는 그거는 그럼 ’19년도 자료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예. 그리고 작년에 1억 7,000은 일반 기업들에서 5,000만 원씩, 1,000만 원씩 이렇게 주신 것들입니다.
○김태수 위원 그러면 해마다 농협 쪽에서 비엔날레 행사할 때 지금 설명하신 것처럼 시금고 쪽으로 입금이 되는 거예요 아니면 문화산업진흥재단 쪽으로 직접 오는 경우도 있는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예전에는 비엔날레조직위원회로 줬었고요. 지금은 시금고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향후에 내년 같은 경우도 농협에서 주는 돈이 비엔날레로 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김태수 위원 글쎄, 저는 그게 맞다고 보여져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지금 현재 그렇게 바뀌어 있습니다.
○김태수 위원 일단 내용 파악은 됐습니다. 알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김태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예.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제가 문화예술과장님께 잠시 짧게 당부 말씀 드리겠습니다. 과장님, 지금 사업으로 가다가 행정감사를 하시다가 위원님들이 예산으로 들어가시고 그러시면서 아마 긴장하신 팀장님들 여러분들 계실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이게 다 나중에 본예산과 관련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시겠지만 본예산 관련해 가지고 문화예술과는 보조금 지원 단체가 상당히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예산 심사 때만 되면 의원들이 민원성 시달림을 계속 받고 그다음에 그것으로 인해 가지고 적정한 판단이 흐려질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많이 바쁘시겠지만 가능하시다면 보조금을 지급받는 단체나 그렇게 하려고 하는 단체들에게 의향을 좀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절대 의원님들에게 민원성 전화하지 마시라고요. 그리고 보조금 정산 이번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철저히 하게 하고, 단체 본래의 목적에 맞는 사업으로 판단을 할 것이라고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위원장 변은영 예, 부탁드릴게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전달하고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 예.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문화예술과ㆍ관광정책과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사무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배부해 드린 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서를 작성하여 전문위원실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10시에는 체육교육과ㆍ체육시설과ㆍ문예운영과와 청주시립미술관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료를 준비해 주시고 성의껏 답변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집행기관 공무원께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한 사항에 대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감사에 임해 주신 위원님들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예술과ㆍ관광정책과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17시48분 감사종료)
○출석 위원(8명)
변은영이영신김미자김용규김태수양영순이영신정우철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한승순
○출석 공무원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관광정책과장 김연승
※ 참고인
문화체육관광국공예팀장 김용숙
○기타 참석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김선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도시센터장 김미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정책기획실장 이병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정책기획팀장 박혜령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지역문화팀장 박정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시민예술팀장 박효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산업1팀장 안승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산업2팀장 백인석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예진흥팀장 박원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지원팀장 류필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공간운영팀장 김시중
○기록 담당 공무원
정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