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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제60회 제3호 행정문화위원회(2021.02.22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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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청주시의회(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회의록
제 3 호

청주시의회사무국


2021년 2월 22일(월)


의사일정 (제3차 위원회)
1. 2021년도 시정계획 보고의 건(계속)


심사된 안건
1. 2021년도 시정계획 보고의 건(계속)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1) 문화예술과
    2) 관광정책과
  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계속)
    3) 체육교육과
    4) 체육시설과
    5) 문예운영과
    6) 청주시립미술관


(10시04분 개의)

○위원장 변은영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60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오늘 의사일정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 감사드립니다. 또한, 2021년도 시정계획 보고에 참석하신 집행기관 공무원, 관계공무원 및 문화재단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의사일정을 말씀드리면 오전 10시에 문화체육관광국의 문화예술과ㆍ관광정책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의 2021년도 시정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오후 13시 30분에 문화체육관광국의 체육교육과ㆍ체육시설과ㆍ문예운영과, 청주시립미술관 소관에 대한 2021년도 시정계획 보고를 받겠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분들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진행순서는 지난 1월 정기인사로 교체된 간부공무원 소개 후 2021년도 시정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는 순으로 하겠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는 위원님께서는 부서별 설명을 다 들으신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 2021년도 시정계획 보고의 건(계속)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위원장 변은영그럼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시정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이상률 문화체육관광국 나오셔서 전보 인사 공무원 소개 및 총괄 보고를 해주시고 이어 각 부서장님께서 소관별 시정계획을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상률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상률입니다.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시는 변은영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정계획 보고에 앞서 지난 1월 인사이동에 따라 저희 국으로 자리를 옮긴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김대영 관광정책과장입니다. 박연숙 관광개발팀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 소개를 마치고,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1년도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은 문화예술과 등 총 6개 부서 19개 팀 106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 5쪽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 비전은 ‘일류 문화도시, 함께 웃는 청주’로 정하고 품격 높은 명품문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일상이 문화가 되는 시민 중심형 문화도시 조성’ 등 8개 주요 추진과제를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부서별로 수립된 전략목표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에 관련해서는 종교시설 등 문화ㆍ관광ㆍ체육 분야, 다중 이용업소 5,600여 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을 구청 및 읍ㆍ면ㆍ동 직원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예술인, 종교시설 등 재난지원금 지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각 부서별 업무계획은 주요 사업 위주로 소관 부서장이 상세하게 보고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문화예술과

(10시08분)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문화예술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9쪽입니다. ‘청주형 3색(色)! 문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시민이 만들고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 등 3개 추진전략과 12개 추진과제를 최선을 다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추진과제 12건 중 주요 사업 6건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0쪽입니다. 청주 문화도시 조성 사업입니다.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따른 시민이 행복한 일류 문화도시를 조성코자 합니다.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4년 5년간이며, 주요 내용은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한 3대 전략 17개 사업이 되겠습니다. 사업비는 186억입니다. 그간 추진실적으로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2020년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법정 기록의 날 기념식 개최와 동네기록관 운영, 문화ㆍ예술 창작ㆍ발표 지원 등입니다. 2020년 12월 23일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주요 추진계획은 기록문화 창의도시 전국 브랜드 정립을 위해 2년 차 사업(3대 전략 17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11쪽은 서면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2쪽입니다.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입니다. 코로나19 대비 비대면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공예 포럼 등을 통해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세계화 및 일상화를 추진코자 합니다. 사업기간은 2021년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간입니다. 장소는 문화제조창 등 청주시 일원이며, 사업비는 53억입니다. 주제는 공생의 도구, 주요 내용은 주제전 및 초대국가관 등 전시, 공예 페어, 공예 공모전, 국제학술행사, 교육프로그램 등을 하겠습니다. 추진실적입니다. 2020년 6월 3차 기획위원회에서 임○○ 예술감독을 선정하였고, 2021년 1월 사무국 구성 및 실행계획 수립, 제 규정을 개정하고 있습니다. 향후 추진계획은 2021년 3월 단위사업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 및 추진을 하겠습니다. 5월 국제 공예 공모전을 접수하고, 2021년 9월 비엔날레 행사를 개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14쪽입니다.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입니다. 전통공예의 집적화를 통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예 거점을 형성코자 합니다. 사업 위치는 미원면 쌍이리 일원이며, 사업기간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입니다. 사업규모는 30만 4,039평방미터입니다. 사업 시행은 사단법인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가 주관되고, 사업비는 2,810억이 되겠습니다. 그간 추진실적으로 2019년 8월 문화산업단지 심의를 통과하였고, 2020년 7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사업 시행자에서 청주시로 시행한 바 있습니다. 추진계획은 2021년 5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고시를 하겠습니다. ’21년 6월에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추진하고, 2021년 7월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착공할 계획에 있습니다. 다음 15쪽입니다.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입니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개발 사업으로 태교와 생명을 테마로 한 신개념 관광 사업을 발굴하였습니다. 사업 위치는 내수읍 우산리 일원이며, 사업기간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입니다. 사업규모는 연면적 2,800평방미터로 태교건강관과 태교영유아관, 태교체험관, 태교테마공원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사업비는 187억입니다. 그간 추진실적으로 지난 5월 도시계획시설(문화공원)으로 결정 고시하였으며, 2020년 10월 건축 설계 공모에 공고해서 1월에 선정되었습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 2020년 9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사업 대상지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실시하고, 2021년 8월까지 건축 설계 공모 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겠습니다. 2021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공사 착공 및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16쪽입니다. 황새 야생 방사 추진입니다. 2023년 야생 방사를 목표로 황새 방사장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문의면 괴곡리이며, 기간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입니다. 사업비는 6,000만 원입니다. 그간 추진실적으로 황새 방사 후보지를 현지조사 및 최종 결정하였으며, 금년(2021년)도에는 황새 방사 관련 주민 설명회 및 견학을 실시 예정에 있습니다. 2022년도에는 황새 입식 및 모니터링을 하고, 2023년 황새 야생 방사를 추진계획에 있습니다. 17쪽입니다. 신봉동 고분군 지정구역 토지 매입 추진입니다. 재정 여건상 토지 매입에 한계가 있어 공원구역 내 포함된 사적 제319호 신봉동 고분군 지정구역을 국토교통부 공공토지 비축 사업으로 매입 추진코자 합니다. 사업 위치는 흥덕구 신봉동 산6번지 일원으로 신청 필지는 20필지 13만 6,076평방미터입니다. 신청액은 268억이며 국비 187억, 도비 40억, 시비 40억이 되겠습니다. 그간 추진실적으로 2020년 5월 15일 문화재청 공공토지 비축 사업 신청 동의 문서를 회신 받았으며, 10월 23일 의무부담부 협약 체결 동의안을 청주시의회에서 의결해 주셨습니다. 2020년 11월 6일 업무 협약을 청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체결한 바 있으며, 금년(2021년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 보상을 실시 예정에 있습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토지 보상 완료 후 청주시에서 토지매입비 분할 상환을 5년간 할 예정입니다. 19쪽부터 27쪽까지는 서면으로 보고드리며, 이상 마치겠습니다.


    2) 관광정책과

(10시16분)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관광정책과장 김대영입니다. 관광정책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45페이지, 관광정책과 부서 비전입니다. 관광정책과는 ‘품격 있는 문화ㆍ역사도시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하여 웰니스(wellness) 지역특화 관광,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상품, 디지털 전환을 통한 관광 마케팅을 추진전략으로 선정하고, 중점 추진하고 있는 다섯 개의 과제를 보고드리겠습니다. 46쪽, 초정클러스터 관광 육성 사업입니다. 초정클러스터 관광 육성 사업은 초정 광천수 치유체험시설 조성과 콘텐츠(교육ㆍ체험) 개발 등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 249억 5,000만 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사업 내용은 초정치유마을 조성과 세종창의마을 조성, 초정 광천수 보전, 산업시설 관광 자원화, 초정리와 증평 좌구산 연결 이음길 조성입니다. 현재까지 초정치유마을 부지 취득을 위해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초정지구단위계획 결정 용역과 초정리 전체의 광천수에 대한 전수조사 용역을 착수하였고, 초정리와 증평 좌구산을 연결하는 이음길 조성을 완료하였습니다. 현재 초정치유마을 조성 부지 3만 1,828평방미터에 대한 협의 보상과 건축설계 공모가 진행 중이며, 건축설계 공모, 실시설계 용역 착수 후 실시계획인가 등을 거쳐 2022년 3월 착공하여 2023년 12월 완공 예정입니다. 다음은 48쪽,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 사업의 일환인 2단계 세종대왕 초정행궁 사업입니다. 초정행궁은 2017년 12월 행궁 조성 공사를 착수, 2020년 6월 전시관, 독서당, 수라간, 한옥체험관 등 10개 시설을 부분 개장하여 1단계 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2단계 사업은 초정문화공원과 세종 연못을 정비하여 조선시대 과학기구를 설치하고, 편전ㆍ침전ㆍ왕자방ㆍ집현전 등에 세종대왕과 과학을 테마로 하는 전시, 교육ㆍ체험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겠습니다. 다음은 49쪽,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입니다. 본 축제는 세종대왕 행차의 역사적 사료와 천연자원인 초정 광천수를 매개로 개최하는 축제입니다. 매년 상반기에 축제를 개최하였으나 올 2월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관람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세종대왕과 과학기구를 이용한 교육ㆍ체험 프로그램 등 초정행궁과 연계하고 사전 예약제 등 온ㆍ오프라인 축제를 계획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주시민 초정 지역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50쪽 옥화구곡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입니다. 2016년 문체부의 충청유교문화권 관광 개발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입니다. 자연과 생태자원 그리고 역사문화를 활용한 특색 있는 걷기 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 11월에 준공하였습니다. 본 사업은 유교 이념이 구현된 옥화구곡과 14.8킬로 구간의 물길, 들길, 마을길 등 자연친화적인 걷기 길을 연계하여 미원면 달천변 일원에 조성하였습니다. 1구간 어진바람길, 2구간 꽃바람길, 3구간 신선바람길 등 각 구간마다 특색을 살려 걷기 행사, 선비 체험, 숲 활용 체험, 생태문화 체험 등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연친화적인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51쪽 청주 시티투어(city tour) 운영 활성화입니다. 청주 시티투어는 청주 지역의 문화유적, 관광지 등을 투어버스로 관광하는 마케팅 사업입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실시되는 정기투어와 평일 수시투어를 운행하고, 청주시 각종 축제 시 연계 운영과 시즌별 특별 이벤트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올해에는 청주시 공무원도 우리 시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와 해설을 위한 역량 조성 강화를 위해 공무원 대상으로 하는 공직자 시티투어 체험을 시범 운영하여 시티투어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머지 사업은 서면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10시22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박상언입니다. 항상 우리 재단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행정문화위원회 변은영 위원장님과 이영신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금년 한 해 행정문화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보고에 앞서서 지난 2월 1일 자로 보임한 신임 본부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신우용 본부장입니다.

  (관계직원 인사)

그럼 2021년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는 기본 현황과 비전 및 전락목표, 주요 추진과제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1쪽 기본 현황입니다. 현재 재단의 기구는 1센터 1실 7개 팀이고, 정원은 64명이며, 현원 63명입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되고 오늘 2월 22일 자로 마침 재단 설립 20주년을 맞은 만큼 한층 더 전문성을 강화하고 책임경영을 실현해서 지역 문화재단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다음은 5쪽, 비전 및 추진과제입니다. 지난 2019년부터 비전 전략체계를 구축하여 ‘문화로 함께 웃는 청주’를 재단의 비전으로 기록문화 창의도시, 글로컬(glocal) 문화제조창, 콘텐츠 융ㆍ복합기지, 열린 감성문화재단 등 4개의 전략목표를 설정하여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 22일로 재단이 설립된 지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에 청주시의 문화ㆍ예술 진흥 및 문화산업 육성 핵심기관이자 문화도시 청주에 걸맞은 비전, 전략체계 재정립과 중ㆍ장기 로드맵 설계를 위해 시행한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나눠 드린 별지에 명기된 것처럼 ‘문화로 함께 더 큰 청주’라는 2030. 비전을 수립하고 함께하는 시민 플랫폼, 성장하는 문화생태계, 다져가는 문화 융ㆍ복합, 공감하는 변화 관리 경영으로 4개 전략목표를 재설정하게 되었습니다. 새 비전, 전략에는 기존의 비전인 문화로 함께 웃는 청주가 추구한 시민의 행복감 제고를 넘어서 문화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았습니다. 또한, 그 의지는 우리 재단의 설립 양대 목적인 지역 문화산업 육성과 지역 문화ㆍ예술 진흥이라는 미션(mission)에 더욱 부합한 재단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문화정책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문화도시 청주다운 시민 친화형 문화행정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상으로 기본 현황 보고를 마치고, 본부장이 세부 사업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신우용  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신우용입니다. 총 19개 과제 중 4개 과제를 보고드리겠습니다. 6쪽입니다. 첫 번째, 추진과제 문화플랫폼C 기반 창의생태계 구축입니다. 올해 2년 차 사업으로 창의인재 및 지역 예술인이 정주할 수 있는 경제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플랫폼C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문화 경쟁력을 제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청년문화창작소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청년 창업 프로젝트 추진과 청년 문화창업 아이디어 11개를 접수해서 지원하였습니다. 올해에는 지역문화 창업ㆍ공간을 지원하고, 문화도시 멤버십(전 문화10만인클럽)을 운영하고, 청년 창의인재 양성 그리고 지역 문화콘텐츠 기반 빅데이터 온라인 플랫폼인 문화플랫폼C를 개발하여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두 번째 추진과제, 문화ㆍ예술교육 거점 구축입니다. 유아ㆍ어린이ㆍ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문화ㆍ예술교육 거점 및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먼저 동부창고 38동에는 청소년 창의예술공간 조성을 위한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을 추진하여 청소년-가족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동부창고 37동에는 유아ㆍ어린이ㆍ가족 대상 문화ㆍ예술교육 전용공간 일명 ‘꿈꾸는 예술터’를 운영하여 예술가 역량 강화 워크숍,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선정된 2020. 기초 단위 문화ㆍ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 사업은 올해 2차 연도 사업으로 생활권 문화ㆍ예술교육 자원 조사 및 네트워크 구축을 잘 운영해서 내년도에 청주시에 기초 문화ㆍ예술지원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9쪽입니다. 추진과제 세 번째, 충북 콘텐츠 코리아 랩(KOREA LAB) 운영입니다. 올해로 5년 차의 국책 사업입니다. 문화 콘텐츠 개발 역량을 강화하여 시장 진출 성공 사례를 올해는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총사업비는 국ㆍ도비 포함 20억 5,000만 원입니다. 지난해 밑에 사진자료 보시듯이 에듀테크콘 오픈(open) 특강, 라이징(rising) 스타콘 온라인 콘서트 등 문화 콘텐츠 창ㆍ제작을 위한 프로그램 26개를 운영하였습니다. 올해에는 문화콘텐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진출형 성공 사례 창출을 위한 21개 사업을 운영하여 4대 콘텐츠 특화 육성 그리고 사업화 지원, 인큐베이팅(incubating), 창업 지원 그리고 유통ㆍ마케팅 지원 그리고 기초 장비 교육 등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마지막으로는 추진과제 네 번째, 2021. 청주문화재야행입니다. 올해로 여섯 번째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청주 지역에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야간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행사 장소는 청주 원도심 일대 중앙공원에서부터 옛 역사공원까지입니다. 행사 일시는 8월 20일부터 21일(금요일ㆍ토요일)이 되겠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가 장기화에 따라서 문화재야행 온라인을 개최해서 유튜브(Youtube)에 40여 개 영상을 게재하여 많은 관심을 끈 바 있습니다. 올해도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하여 온라인ㆍ오프라인을 병행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해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설명드리지 못한 15개 과제도 계획대로 잘 추진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보고받으신 내용에 대하여 궁금하시거나 보충 설명이 필요한 사항 등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정계획을 보고받아 보시니까 생각보다 분량이 꽤 되시죠? 오전 중에 다 끝낼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중요하다 싶은 것에 대해서 간단하게 일목요연하게 질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시기 전에 제가 잠깐…….

  (양영순 위원 거수)

양영순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예, 양영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순 위원  문화예술과장님, 14쪽에…….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입니다.


양영순 위원  계속 질의도 하고 또 문제점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얘기가 나오는 부분이긴 한데요. 한국전통공예촌 문화산업단지 조성 부지와 그다음에 민자 유치 사항에 대해서, 추진 경과에 대해서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총사업비가 2,810억입니다. 여기에 민자가 2,523억이 투입되는데 1차적으로 산업단지 조성하는 데 628억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1차 사업은 628억 중에서 거의 민자로 많이 이루어진다 이렇게 보시면 되는데요. 대부분이 토지 매입하고 기본설계 그리고 거기에 따른 각종 시설 들어가는 이런 부분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전체 비용에 대해서는 증권사를 통해서 90프로 이상이 자본으로 생각하고요. 자체적으로 24억 정도 해서 토지 매입을 하고 있고. 추가적으로 거기에 입주하는 공예인협회에서 60억 정도 해서 전체적으로 토지 매입 쪽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면 2020년(작년) 7월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이 사업 시행자는 청주시로 돼 있어요, 추진실적에 보면.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런데 민자 유치에 대한 막대한 예산을 사단법인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에서 어느 정도 유치할 수 있을지 그리고 청주시의 책임 소지는 어느 정도까지 될 것인가 그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민자로 해서 시에서는 예산이 얼마 안 들어간다고 하지만 그래도 사업 시행자를 청주시로 했을 경우에는 시가 상당한 책임이 있다 보는데?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사업 시행자 자체는 한국전통공예촌협회가 사업 시행을 하는 거고요. 사업 승인은 시에서 내주게 되는데 실질적으로 메리츠증권에서 600억에 대한 지분 보증을 하는 겁니다, 사업에 대해서. 그래서 사업 대상지 승인이 나게 되면 메리츠증권에서 보장을 하는 거로 현재는 그렇게 돼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만약에 이후에 추진에 문제가 생겨서 잘 안 될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일단은 저희가 거기가 안 되게끔 해서는 안 되겠고요. 그래서…….


양영순 위원  물론 되게 해야 되는데.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지난번에도 김용규 위원님께서 말씀을 주셔서 저희가 자금 조달처라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면밀하게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래서 그게 진행이 어느 정도, 그러니까 자금 조달이 어느 정도 되신 건가요, 2,810억 중에서?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지금 현재는 협회 자본금 2,300 이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여기에서 사업 대상 부지가 승인이 나게 되면 메리츠증권하고 같이 사업을 하는 거로 지금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면 메리츠증권이 이후에 계속 상당한 역할을 하는 거고 또 다른 민간자본은 어디가 되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일단은 입주를 희망하는 공예인이 있습니다. 거기가 130분 정도가 참여를 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이분들이 직접 공예촌에 입주해서 공예품도 만들고 거기서 판매도 하고 이렇게 직접적인 타운화가 되는 거거든요. 그리고 거기에 부가적으로 숙박시설이라든가 상점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한 부분이 앞으로 분양될 겁니다. 그래서 분양되는 비용을 가지고, 전체적인 사업 비용에 2,000억 이상이 들어가는 게 실질적으로 그런 비용까지 다 포함된 겁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봤을 때는 1차 기반시설 구축하는 682억 이 부분이 조성된 후에 나머지 부분이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628억에 대해서 메리츠증권에서 604억을 하겠다 이렇게 되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면 과장님께서 보시기에 분양을 한다고 하셨는데 분양이 어느 정도 될 것 같아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지금 저희가 판단하기에는 일단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공예촌을 조성하는 거고. 또 실질적으로 공예 장인들이 입주를 하시려고 하는 분들이 있고 그래서 분양은 잘될 거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과장님, 그러면 미원면 쌍이리 산39-1번지 일원이 공예하고 관련이 있는 지역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일단 관련은 부지 선정부터 해서 지금까지 많은 단계를 거쳐서 온 거거든요. 그래서 청주에서는 그래도 공예 지역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죠.


양영순 위원  미원면 쌍이리가 공예랑 관련이 있는 지역이에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아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입지선정위원회라든가 그간에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서 왔기 때문에 저희가 봤을 때는……. 현재까지는 거기에서 공예를 했다든가 이런 유례라든가 이런 거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여건으로 봤을 때 가능 지역이다 이렇게 보고 하는 거죠.


양영순 위원  물론 청주시가 문화도시 선정되면서 전통공예에 대해서 다른 지역보다 조금 더 특화해서 복합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겁니다. 그래서 본 위원도 당연히 전통공예촌이 잘되기를 바라지만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전혀 근거 없는 부지에 뜬금없이 공예마을을 조성하는 거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이후에 만약에……. 공예마을에서 공예가들이 많이 활동을 했다든지 아니면 거기서 공예 하시는 분이 태어났다든지 이렇게 관련이 있는 지역이라고 하면 그게 스토리가 돼서 다른 지역에서도 관광지로 생각하고 오겠죠. 그런데 전통공예에 대해서는 이미 다른 지역에서 하고 있는 분야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이것을 청주시가 잘해서 추진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고 싶어서 질의를 했습니다. 과장님이 여기에 계속 계실 거는 아니지만 어찌 됐든 청주시―시민들도 마찬가지예요―집행기관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이거에 대해서 같이 관심 가지고 책임을 져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말씀드렸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최선을 다해서 한국전통공예촌이 우리 시에 관광지로서 더욱 각광을 받고, 공예지역으로서도 각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예, 추진 주최가 사단법인 공예협회이기 때문에 조금 더 우려가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다음에 20페이지에 청주영상위원회면 문화재단이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입니다.


양영순 위원  청주영상위원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운영은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고요.


양영순 위원  과장님한테 여쭤봐야 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연 5억을 계상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20쪽에 청주영상위원회 운영 문제점 및 대책을 보면 시와 연계한 실내 스튜디오 건립 추진 인프라 구축이 있어요. 실내 스튜디오 건립은 어떻게 계획하고 계시나요?

  (자료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문화재단 자료 20쪽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인데요. 실내 스튜디오 건립은 저희가 당초에 소로리 분교에 설치하기 위해서 지난해에 공모했는데 그게 안 됐습니다. 전국에 두 군데 해주고 그랬는데 올해(금년)도 실내 스튜디오 영상 제작소 설치하는 데 있어서 한번 공모를 할 계획은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글쎄, 이 부분에 대해서 과장님과 대화를 나눈 적이 없어서 그런데 뒤쪽(22쪽)에 보면 청주에듀피아 운영이 있어요. 에듀피아가 지금 20년 됐다고 하는데 시설 노후화로 놀이체험존(zone)을 운영……. 코로나19로 인해서 개방을 못 하고 있기도 하지만 시설들이 굉장히 노후화돼서 다시 개선해야 될 건데 에듀피아 운영에 대해서 체험존 운영하는 것은 계속하실 생각이신가요? 이거는 어느 분이 답변해 주셔야 되나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박상언 대표님, 예.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청주에듀피아 운영에 관해서는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오래되고 또 시설이 노후화된 면이 있고 또 문화제조창에 어린이들이 가서 놀 수 있는 공간이 위에 하나 새로 만들어지고 그래서 경쟁력의 문제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난여름, 가을 내내 그것을 분석해서 여러 의견을 듣고 이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논의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시하고 협의해 가면서 이것을 향후에 운영방안을 세우는 과정 속에……. 그러니까 노후 시설을 지금에 맞게끔 개선하고. 심지어 어떤 데서는 청주랜드 거기보다도 인기가 있다, 좋다 이런 의견도 있고. 필요성이 상당히 인정되는 부분들 때문에 노후 시설의 개선을 통해서 좀 더 특화된 놀이체험공원으로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방향으로 오랜 논의 끝에 결론을 냈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렇게 잡고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면 놀이체험존 개선 시설을 다시 보수하든지 해야 되는데 그 예산은 어느 정도 예상하고 계시나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지금 자료에 있는 대로 2억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놀이체험존 다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후 시설 개선에 2억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런데 아직 예산 반영이 안 된 거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그렇습니다.


양영순 위원  본 위원이 이거에 대해서 질의한 이유는 요즘의 추세가 어차피 유아, 아이들과 학부모가 같이/함께해서 놀이체험을 하는 시설이란 말이죠. 그래서 실내에 있는 것보다 야외에서 자연 친화형으로 놀이터가 아니라 놀터로 만들어 주는 그런 사업들을 프로젝트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산이 2억이라고 하면, 글쎄요……. 그거보다 더 들지는 모르지만 야외에 장소를 어느 장소가 됐든지 좀 물색해서 자연 친화형으로 아이들의 놀터를 제공해 주는 게 더 좋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는 놀이시설들을 다 없애고 다른 공간으로……. 제가 아까 실내 스튜디오 건립에 대해서 잠깐 언급했는데 그거와 같이 연계해서 생각해 보시면 좋겠다 싶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놀이시설보다는 놀터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시면 좋겠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 말씀 올리겠습니다. 스튜디오는 영화 촬영의 문제이고, 이것은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어린이들의 놀터, 쉼터, 놀이터로서 사실 역할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통합적으로 고려는 할 수 있겠으나 어떤 기능과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연결하기에는 제가 지금 생각하기에는 좀 무리인 것 같고요. 위원님 우려 말씀대로 지금 추세가 바깥에서의 자연 친화적인 것이라면 또 그것에 저도 절대적으로 동의를 하면서도 지금 저희들이 운영하는 이 조건상 바깥에 그것은 없었던 별도의 전략으로 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감히.


양영순 위원  20년 동안 에듀피아를 운영해 왔으니까 그래서 방법을 달리할 필요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위원님 말씀 명심해서 잘 운영해 성과를 추세에 맞게끔, 트렌드에 맞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예. 제가 계속해도 될까요? 아니면 다른 분 하시고 제가 다음에 다시 할까요?


○위원장 변은영예, 그러시죠.


양영순 위원  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위원님들, 잠시 휴식을 위해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1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48분 회의중지)

(11시02분 계속개의)

○위원장 변은영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이어서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거수)

예, 정우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우철 위원  정우철 위원입니다. 관광정책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과장님께서 이번에 새로 보임하셨죠?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예, 관광정책과장 김대영입니다. 1월 1일 자로 왔습니다.


정우철 위원  혹시 관광정책과에 근무해 보신 적은 있습니까?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죄송하지만 처음입니다.


정우철 위원  지금 보임하시고 오늘 보고하시는 이런 시정계획을 세우셨는데 과장님 생각으로서 청주시에 제일 필요한 관광정책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관광정책과장 김대영입니다. 오늘 시정보고회도 있지만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이런 부분 그다음에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부분에 있어서 근대문학이라든가 여러 가지 관광정책하고 연계되는 부분이 우선 장기적인 사업 측면에서 꼭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우철 위원  무엇보다도 청주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에……. 그리고 시민들과 말씀을 나누다 보면 청주시가 대표할 만한 그런 문화적인 공간도 없고, 관광정책도 어떤 곳을 딱 내세울 만한 정책이 없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관광정책과장 김대영입니다. 온 지 한 50일쯤 됐는데 저도 사람들하고 대화를 하다 보니까 청주시에 계시는 분들의 의견도 좋지만 청주시를 방문하시는 분(외지인)들의 시각에서 청주시를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요. 저희는 늘 보고 지나치기 때문에 있는지조차 잘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 말씀을 들어 보면 ‘청주시에는 의외로 경쟁력을 가진 것이 많다.’ 이렇게 표현을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관광해설사분들이 시외버스터미널이라든가 고속버스터미널 같은 데 배치가 돼 있는데 외국인들이 직지에 대해서 논의를 하신다고 물어 보신 분들도 있고 또 초정이라는 게 있는데 초정도 우리는 늘 옆에 있으면서도 잘 못 느끼지만 외지인들은 초정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관심들을 보이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외지인의 시각으로 청주시를 보는 것도 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직 위원님이 질의해 주신 청주시를 대표할 만한 관광상품 이런 부분에 대한 건 제가 조금 더 연구해 보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지금 추진과제에 보면 초정클러스터 육성 사업 또 2단계 초정행궁 사업, 초정약수 축제, 옥화구곡 생태문화체험, 시티투어 활성화 이렇게 하셨는데 혹시 현장에는 다 가 보셨습니까?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예, 현장은 다녀 봤습니다.


정우철 위원  지금 저희가 초정행궁 1단계 사업을 완성해서 시행 중에 있는데 잘되고 있습니까?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관광정책과장 김대영입니다. 일단 초정행궁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됐는데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서 한옥체험이라든가 이런 것이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휴관 같은 게 많이 됐습니다. 저희도 작년 8월 같은 경우(8월 21일부터인가 30일까지)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휴관을 했었는데 그 기간에 온 이용자 수를 보니까 250명 정도 됩니다. 한옥체험 같은 경우도 의외로 외지에 있는 분들도 상당히 관심들을 갖고, 제가 물론 관광정책과에 왔지만 오기 전에 저한테 한옥체험관을 예약해 달라는 분도 있고 그래서 관심을 가져 봤었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내용을 좀 알고 있습니다. 옥화구곡길 같은 경우도 아직 사람들이 많이 오지는 않지만 제가 이 자료를 준비하면서 옥화구곡길에 대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전문적으로 트래킹(tracking)만 하시는 분들, 그러니까 오솔길을 걷는 이런 분들한테는 많이들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은 일반인들한테 알려지지가 않아서 저조한 것 같습니다.


정우철 위원  과장님 말씀처럼 많은 돈을 들여서 저희가 옥화구곡을 조성해 놨습니다. 그죠? 그런데 그것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을 알리는 데, 홍보하는 데도 활용하는 사업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습니까?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관광정책과장 김대영입니다. 올해는 옥화구곡 같은 경우 홍보할 수 있는 그런 사업들이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리고 청주시티 투어를 시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추진사항에 공직자 시티투어 체험을 넣어 놓으셨는데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코로나 국면이기 때문에 좀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 정국이 좀 벗어나면 공직자뿐만 아니라 청주시에서 청주시를 관광하는 시티투어 아닙니까, 그죠?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 방과 후 체험이나 이런 것을 연계해서 일단 청주시민이 청주를 많이 알아야 될 거라고 봅니다. 그런 것을 잘 선정하신 것 같고요. 또 맨 마지막에 원도심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에서 성안길 테마거리, 영 스트리트(Young-street)거리, 뉴트로(new+retro)거리 이렇게 해놓으셨는데 매번 나오는 원도심 사업으로 그냥 추진한다고만 해놓으시면 안 됩니다. 그죠?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관광정책과장 김대영입니다.


정우철 위원  실질적인 사업에 대해서 원도심에 사람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관광정책을 잘 입안하셔야 됩니다. 그런 생각 갖고 계시나요?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관광정책과장 김대영입니다. 원도심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말씀해 주셨는데 사실 이건 금방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닐 겁니다. 앞으로 큰 시기(단기ㆍ중기ㆍ장기)를 놓고 급 필요한 시기에 따른 사업들 추진해야 될 테고.


정우철 위원  앞으로도 이게 장기적으로 가는 사업이고 지금까지도 원도심 사업은 계속적으로 계획을 세워 왔던 사업인데 지금 보면 원도심이……. 잘 아시잖아요. 그죠? 성안길에 어떤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지. 이런 것은 잘 생각해 보시고 관광정책을 세우셨으면 해요. 지금 성안길이 사람 있습니까? 상가는 다 임대 나왔고, 사람은 없고. 이런 것을 언제까지……. 어떤 정책을 세울 것인가 심각하게 고민해 보셔야 돼요. 그리고 다른 시도는 관광정책을 어떻게 쓰는지 관광정책과에서 심도 있게 정책을 세우셔야지 그냥 일반적으로 매년 하는 사업을 그대로 반복해서 하시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예, 알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새로 보임하셨으니까 과장님께 기대를 많이 해보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예, 고맙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리고 문화산업진흥재단 새로 오신 신우용 본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본부장님께서는 문화ㆍ예술 쪽에 어떤 경험이 있으신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신우용  문화산업진흥재단 본부장 신우용입니다. 없었습니다.


정우철 위원  제가 아까 관광정책과님께도 똑같은 질의 드렸었는데 경험이 없으신 분이 오셔서 또 다른 문화적인 그런 정책을 입안하실 수도 있고 할 수 있겠지만 조금은 염려가 돼서 한번 여쭤보는 겁니다. 본부장님께서 새로 보임하셨는데 문화재단을 앞으로 어떤 생각으로 이끌고 하시겠다 이런 생각이 있으십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신우용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위원님뿐만 아니라 주변의 분들도 위원님 같은 걱정을 많이 하시고 계십니다. 그러한 걱정이 저의 반면교사가 돼서 제가 재단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부터 드리고요. 그리고 옆에 대표님이 계시지만 올해로 재단이 설립한 지 20년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서 안팎으로 직원들이 화합하고 그리고 대전제가 재단에 설립 목적에 맞는 그런 문화ㆍ예술의 창달과 문화산업에 대한 진흥에 역점을 둬서 재단답게, 재단스러운 그런 모습으로 새로 나올 수 있도록 제가 역할을 충분히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청주시민들은 청주시가 법정 문화도시가 됐기 때문에 문화도시가 되면 어떻게 변하는가 여기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큽니다. 그런데 청주시는 시민들의 호응 거기에 빠르게 접목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좋은 정책 내놓으시고. 여기 추진과제뿐만 아니라 추진과제 들어 있지 않는 그런 사업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서 매년 되풀이되는 교과서적인 보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생각을 많이 활용하셔서 좀 살펴보시고 청주시가 문화도시로 선정됐는데 선정된 문화도시를 기반으로 해서 청주시민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까 이런 것을 힘들게 생각하셔야 됩니다. 그렇게 해주시라 믿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은영예, 정우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완복 위원 거수)

이완복 위원님 이어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복 위원  이완복 위원입니다. 물론 정우철 위원님께서 원도심 활성화 지적을 많이 하셨는데 서재성 문화예술과장님과 김대영 관광정책과장님께 공동으로 질의가 될 것 같은데요. 사실 아까 말씀하셨듯이, 외지인들이 볼 때 ‘청주에는 그래도 문화자원 자체가 많이 존재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존재하면 뭐합니까? 외지인들이 와 가지고 제대로 볼거리라든지 먹을거리라든지 뭔가 실질적으로 청주시민들이 흡족하게 공유할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행정절차도 이어져 나가야 된다 이렇게 본 위원은 판단하거든요. 지금 말씀하셨듯이 성안길, 성안동 모든 볼거리나 관광의 자원이나 이런 자체는 접근성이 가장 중요해요. 물론 지금 추진하고 있는 사업도 보니까 초정클러스터라든지 세종대왕, 초정행궁, 태교랜드 뭔가 몇십억, 몇백억씩 들어가는 예산이 상당한데 제가 항상 궁금하게 생각하는 게 있습니다. 청주시 도심에 석교라는 거 아시죠, 석교?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이완복 위원  지금 땅속에 파묻혀 가지고 있는 것 아시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알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그거에 대해서 관심 전혀 없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아, 그렇지 않습니다.


이완복 위원  누가 얘기하는 사람도 없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아니, 그렇지 않고요. 지금 저희가 남석교 부분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계속 고증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남석교를 복원하게 되면 그 부분에 대한 활용이라든가 또 복원에 따른 주변 지역을 종합적으로/전체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본 위원이 지금까지 쭉 몇 년 동안 계속 이렇게 봐 왔지만……. 사실 도심 내에 보면 옛날에 여기는 북문터, 여기는 남문터, 여기는 동문터 해 가지고 돌덩어리 하나씩 갖다 놓고 거기 파 놨어요. 그게 무슨 자원입니까? 관광자원이 그래 가지고……. 관광 활성화하고는 전혀 무관한 겁니다. 그리고 저쪽 서문동 보니까 유리로 해놓고 그 밑에 보니까 밤에는 보이지도 않아요. 이렇게 보니까 돌 같은 거 몇 개 갖다 놓고 이렇게 해놨더라고. 그리고 옆에는 돌덩어리에다가 북문터 해 가지고 놓고. 과연 그게 관광자원으로서의 청주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느냐 이런 걸 고민해 봐야 돼요. 실질적으로 과장님들 같은 경우는 행정에 고위 공직자기 때문에 이런 것에서도 하나서부터 챙겨야지. 지금 제가 알기로는 거기가 성안동이지? 육거리시장 이쪽 끄트머리, 옛날로 말하면 닭 팔고 하는 닭전, 이쪽 끄트머리 둑방 밑에 그쪽으로 돼 가지고 거기에 남석교가 지금 묻혀 있어요. 사실 육거리시장은 전국에서 벤치마킹 하러 많이 옵니다. 그러면 쭉 걸어와 가지고 남석교 가서 한 번 보고 ‘옛날에는 이런 식이 돼 있었다.’ 다른 예산은 몇십억, 몇백억씩 막 투입해 가지고 하지만……. 물론 실질적으로 그러면 지역경제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누가 외지에서 와 가지고 튀김 하나를 사 먹어도 지역경제에 도움 주는 거예요. 그런 식의 실질적으로 시민들한테 참 어우러져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정책을 봐야지. 사실 태교 좋습니다. 또 초정행궁 다 좋죠. 거기 가서 숙박하고 다 좋지만 이왕 온 김에 실질적으로 가서 관광으로 볼 수 있고, 이런 쪽으로 조금만 신경 쓰면 얼마든지 주변에 주택이라든지 토지를 구입/매입해 가지고 개발할 수가 있는데 그런 생각은 전혀 신경 안 쓰고. 남문터, 북문터, 동문터 뭐 해서 돌덩어리 하나씩 갖다 놓고 그냥 거기다 이렇게 새겨 가지고는 청주시 관광 발전이 전혀 도움이 안 돼요. 예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옛날 문화유적지라든지 이런 저기를 좀 개발하고 활성화하고 하려면 기본적으로 있는 것부터 개발할 생각을 해야지 외곽지에 자꾸 이런 식으로……. 새롭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있는 그 자체를 발굴하고, 개발해 가지고 시민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는……. 얼마나 접근성이 좋습니까? 명절 대목 같을 때는 하루면 몇천 명씩 거기를 오고 말이야. 외지에서 전국적인 명소가 돼 가지고 벤치마킹하러 전국에서 다 오고 그러는데 온 김에 가서 보고. 쭉 걸어가면 거기 있는 걸 거기까지 와 가지고 안 보고 갑니까? 그런 식으로 개발을 하더라도, 발굴을 하더라도 그런 자원이 있는 그 자체를 자꾸 발췌해 가지고 하려고 생각해야지. ‘내가 안 하면 남이 하겠지.’ 이런 안이한 생각 이런 건 과장님들이 좀 신경 써야 됩니다. 이상률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상률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상률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것을 저희들도 깊이 명심하고 있고요. 저희 문화체육관광국에 기본적인 업무고 우리가 계속 고민해 나가는 게 1,500여 년 고도의 청주를 어떻게 현대적 의미로 되살리고 그게 관광 자원화될 건가는 저희들이 엄청나게 고민은 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업비도 걱정되지만 어쨌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고민하고 있으니까 1회 추경 전에 저희들이 위원님들한테, 예를 들어 사업이 조금 구상돼서 시급하게 사업비를 반영할 게 있으면 사전(추경 전)에 위원님들한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하여튼 그 자체를 발굴하고 활용하고 하는데 위원님들 누가 여기서 하지 말라고 하겠습니까? 그래서 지금과 같은 실질적으로 접근성이 좋고 시민들 모두가 그래도 볼거리 이런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로 정책 발굴을 해나갔으면 하는 그런 생각에서 제가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하여튼 알겠습니다. 좀 신경을 바짝 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은영예, 이완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태수 위원 거수)

김태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수 위원  예, 김태수 위원입니다. 먼저 질의에 앞서서 신우용 본부장님 축하드리고, 김대영 과장님 관광정책과장님으로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신우용 과장님은 경제정책과장님으로 재직하셨던 거로 알고 있어요, 직전에는 정보통신과장으로 계셨었고 해서. 아까 대표이사님께서도 보고 말씀 중에 문화ㆍ경제 활성화라는 용어를 언급하셨어요. 그래서 아까 정우철 위원님께서 질의하셨을 때 문화재단 쪽이나 이런 쪽으로는 근무경력이나 이런 게 사실 없었지만 문화와 경제를 잘 융합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재임기간에 초석을 다져 놨으면 좋겠다. 어쨌든 문화도 어떤 사업을 할 거면 이왕이면 경제성이 좀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의회에서 항상 지적하는 부분인데 사실 이런 문화나 관광 쪽에는 경제적인 인프라를 저희들도 어떤 수치로 따지기도 어렵고 그런데 그런 부분은 본부장님께서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당부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김대영 과장님도 새로 오셨고 아까 옥화9경 관련해서 말씀을 주셨는데 혹시 옥화구곡에 대한 전체적인 개발 프로그램이나 청사진 같은 게 나와 있는 게 있습니까?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관광정책과장 김대영입니다. 지금 옥화구곡에 오솔길이라고 할까요? 그 자체는 작년에 다 준공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그 지역에 유교문화시설 같은 게 있고 그다음에 연꽃을 재배하는 부분도 있고, 한지체험 하는 것도 있고. 그래서 이런 걸 활용해서 오시는 분들이 즐길 거리, 체험 거리를 제공하는 거 그다음에…….


김태수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린 건 1대 때 의회에서도 내가 한번 말씀을 드린 경우가 있는데 물론 저는……. 옥화9경이 거리도 상당히 멀고. 그죠? 1경이 청석굴이잖아요. 거기서부터 금강까지, 계원리까지 쭉 가려면 거리도 상당히 멀어요. 그래서 저는 한꺼번에 옥화9경을 다 개발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보여지고. 그렇지만 전체적인 어떤 마스터플랜 정도는 나와 있어 가지고 또 시대 변화에 따라서 조금씩 변경할 수 있을지언정……. 지금까지의 옥화9경 개발하는 것 보면 저는 하나의 난개발이라고 보여지는 거예요. 이거 하나 들어가서 오솔길 개발하고, 이쪽 들어가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것 개발, 그러니까 전체적인 청사진이 없는 속에서 하나하나 이렇게 해나가니까 나중에 해놓고 보면 엉망진창이 될 수가 있다는 거죠. 그래서 옥화9경이라는 것은 용어 자체가 그렇게 나와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과장님 답변으로는 아직까지 그런 옥화9경이나 이런 것에 대한 전체적인/종합적인 마스터플랜 같은 게 없어요. 지역주민이나 전문가 이렇게 해서 어느 정도 기본적인 구상이 있어야 되는데 옥화6경에 가서 뭐 하나 좀 하고, 7경에 가서 뭐 하나 하고. 나중에 해놓고 보면 엉망진창, 안 어울리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한번 정도……. 제가 1대 때도 그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고민을 해보고 그렇게 가야 되지 않겠냐. 그렇게 하고 시대가 지나면 조금씩 변경 갈 수가 있는데 아무 청사진도 없이 하나하나 개발하다가 보면 나중에 가 보면 언밸런스(unbalance)라는 거죠. 그래서 국장님도 여기 새로 오시고, 두 분은 오신 지 얼마 안 돼서 당분간 계실 확률이 높기 때문에 계시는 동안……. 물론 원도심도 그렇고 어려운 업무라는 건 저희들도 알아요. 그래서 그런 정도……. 아마 초정클러스터에 투자된 것에 비하면 가성비가 가장 많이……. 세종행궁도 사실 지금 관광정책과 업무로 와 있잖아. 예술성이 아니에요. 그건 관광지에요. 그죠? 예술을 거기 가서 따질……. 문화적인 부분도 따질 수가 없어요, 건축 양식이. 없는 걸 그냥 우리가 소설 속에 가상으로 만들어 놨기 때문에 문화재로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에 관광정책과로 와 있는 거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과장님도 새로 오셔서 의욕이……. 초심을 잃지 마시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한번 그렇게 꼭……. 제가 일례를 든 거예요. 그래서 전체적인 어떤 청사진이나 이런 게 좀 나와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제가 서재성 과장님께 하나만 여쭤볼게요. 21쪽에 청람황새공원화 사업 추진이 있어요. 그렇게 하고 16쪽에 황새 야생 방사 추진 이렇게 돼 있는데 지금 청람황새공원화 사업은 교원대 그쪽 그거를 얘기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렇습니다. 교원대에서 황새 복원 사업을 하는 그 사업이 되겠습니다.


김태수 위원  이게 그 사업이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김태수 위원  그렇게 하고 그걸 시민들한테 개방하는 그런 사업이에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지금 사육장이 오래되고 그래서 그간 계속 사업을 해왔습니다. 그 사업이 마무리되고 금년에 12억이 국비ㆍ도비ㆍ시비 해서 투입되는데요. 거기에 일반 시민들이 가서 관람할 수 있는 관람동이라든가 연구동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금년에 조성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시민들이 황새에 대해서 직접 사육하고 또 거기에서 활동하는 걸 볼 수가 있고요. 그리고 16쪽에 나오는 황새 야생 방사는 전국적으로 야생 방사가 예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내륙에는 실질적으로 저희가 처음 이루어지는 건데 문의면 괴곡리 대청댐에 있는 마을입니다. 그래서 그게 한 쌍은 야생 방사를 해서 실질적으로 청주에서도 이렇게 황새가 날아다닐 수 있는 그런 환경을 조성하려고 그러는 겁니다.


김태수 위원  그럼 여기서 방사하는 황새는 어디서 가지고 오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교원대학교에서 이제…….


김태수 위원  이게 같이 연계가 되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김태수 위원  이게 운영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합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운영은 교원대학교에서 할 계획이고요. 저희가 방사지에 대한 건 방사장소를 선정해서 거기에다가 둥지탑하고 먹이를 갖다 놓게 되면 거기서 황새가 활동하는 겁니다. 그리고…….


김태수 위원  물론 전문가나 이렇게 많이 상의해서 하셨겠지만 황새 사육하는 공원을 이렇게 시민들한테 개방을 해도 황새가 나중에……. 모르겠어요. 자세한 건 모르겠는데, 과장님은 잘 아시겠지만. 공원을 그렇게, 사육장 이런 부분을 개방해서 나중에 황새를 야생 방사했을 때 어떤 사람들한테 의지하거나 또 사람들하고 친해지고 이렇게 돼서 어떤 자연적인 그런 부분에 있어서 문제점은 없는지 그런 우려가 개인적으로 좀 들어서 한번 질의드려 봅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그 부분은 문화재……. 이게 천연기념물이면서 문화재입니다. 그래서 문화재청에서 이걸 승인해 준 거고요. 그리고 연구 사육동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시민들이 다 다니면서 볼 수 있는 건 아니고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개방하고 연구동이라든가 교육동에서는 학생들이라든가 이렇게 해서 교육하고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김태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거는 박상언 대표이사님께 질의를 해야 되나? 7쪽에 기초 단위 문화ㆍ예술 거점 구축 지원 사업 이렇게 돼 있어요. 이거는 국비 100프로로 확보했다는 뜻인가요? 이게 어떻게 되는 거예요? 협의 중이고 ’20년도에 국비 100프로 이렇게 돼 있거든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 박상언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ㆍ예술 교육 지원 정책의 변화에 따라서 기초 단위의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지정할 수 있게 하는 첫 해에 저희 청주가 지정됐습니다, 충청권에서 유일하게요. 그래서 지난해 준비 사업으로 5,900만 원에 100퍼센트 국비 지원 사업을 통해서 준비를 했고요. 올해도 일단 여기 자료에는 아직, 이 자료 작성 시기까지 확정이 안 됐었으나 6,900만 원이 확정됐고요. 이런 준비 사업 2년 동안에 결과를 평가받아서 내년도에 공식적으로/정책적으로 지원 결정을 받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도 지원 결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태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은영예, 김태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정우철 위원 거수)

예, 정우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우철 위원  한 가지만 서재성 과장님께 여쭤볼 게 있어요. 문화원장님이 법적으로 등기가 됐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이번 달에 완료하기로 했는데요.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국장님 새로 보임하셨는데. 이상률 국장님, 문화원장님이 자체 선거를 통해서 원장님으로 보임하신 지가 1년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법적으로 등기가 되지 않고 여러 가지 사업도 진행하고 있고 또 거기에 수반되는 예산도 집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법적으로 등기되지 않는 원장님이 그런 집행을 계속해서 할 수가 있는 것인지 또 거기에 따르는 법적인 문제가 없는지 한번 답변 부탁드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상률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상률입니다. 저도 이 내용을 보고받아서 알고 있고요.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법적인 문제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정책기획과하고 협의해서 한번 따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시간이 1년이 넘었기 때문에……. 그리고 제가 이해하는 것은 당선이 됐으면 법적으로 시일 내에 등기해야 되는데 등기를 못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게 내용이 뭡니까,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지지난해에 선거에 의해서 문화원장님이 선정됐었고요. 그래서 그때 당시에 이사진을 구성하는 데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사진 구성이 좀 늦다 보니까 또 코로나가 시작됐고. 그래서 실질적으로 총회의 규정에 의하면 전체 회원의 2분의 1의 동의에 의해서 법정 등기를 낼 수가 있다 이렇게 사항이 돼 있다 보니까 그 사항을 늦추고, 늦추고 하다 보니까 코로나가 계속 1년이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금년에……. 현재는 보조금 지출을 안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등기가 이루어진 후에 저희가 진행하겠다.’ 지금 그렇게 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이번 달에 개별적으로 다 찾아다니면서 인감하고 이렇게 해서 이번 달에 등기가 되는 거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분들도 나름대로 사정이 있겠지만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정국입니다. 그래서 금융권이나 관공서도 비대면으로 정기총회를 하고 그런 방법으로 의결하는데 코로나를 이유로 해서 당선이 된 분이 법적인 지위를 갖는 등기를 안 한다는 것은 좀 심각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그 문제를 거론하고 있는데 사후/나중에 그러한 것이 또 문제가 돼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당선된 분이 반드시 등기를 제한된 시간에 해야 되고, 그렇지 않으면 당선이 무효가 되는 것이지 언제까지 당선자 신분으로 일을 집행한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 혹시 당선된 분에게는 등기까지 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것을 빠른 시간에 완결될 수 있도록……. 뭐 이거냐, 저거냐가 분명해야지. 아니면 당선이 무효가 되든지 아니면 등기를 해주든지 해야지 선출을 해놓고 등기를 안 해준다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것을 코로나로 핑계로 해서 이사회를 못 한다. 단체 카톡(Kakaotalk)도 있고, 비대면 회의도 있지 않습니까.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렇게 해서 의사를 물어서 등기를 못 하겠다 하면 당선 무효가 되는 것이고, 그건 내부 규정에 따르겠지만. 그것은 분명하게 선을 그셔야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이번 달에 해결토록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예,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예, 정우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

  (김용규 위원 거수)

예, 김용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규 위원  특별한 질의는 아니고요. 존경하는 정우철 위원님 질의에 보충질의 해볼게요. 서재성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김용규 위원  답변 중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보조금은 어떤 내용인가요? 어떤 내용에 보조금이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지금 현재 문화원에서 사업 하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사업 하는 게 기본적으로 16개 사업이 있고요. 거기에 부가적으로 직원들에 대한 인건비 부분은 지출합니다. 그 부분을 뺀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사업비에 대해서 지급을 안 하고 있습니다.


김용규 위원  그러니까 ’20년도에도 그렇게 하셨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그때는 그렇게 못 했습니다.


김용규 위원  ’21년도만 지금 현재 그렇게 하고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그러면 문화원에 있어서 인건비만 지급하고 나머지 문화원에서 하는 여러 가지 위탁 사업들이 있잖아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그럼 저희들이 지난해에 예산심의를 해서 통과시킨 예산이잖아요. 그것을 지급하지 않는 어떤……. 뭐라고 그럴까요? 법적인 어떤 이런 권한이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지금 저희가 판단한 건 실질적으로 법원에 등기가 된 문화원장이 사실적인 권한이 있다 이렇게 판단하는 거고요. 지난해까지 봤을 때 이사진들이 어떻게 됐든 간에 문화원장은 승인이 된 겁니다. 그런데 전체적인 총회에서만 그게 가결이 안 된 상태라 실질적으로 문화원장에 대한 부분은 부분적, 그러니까 판례나 이런 쪽으로 봤을 때 문화원장으로 인정은 봤지만 내부적인 행정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문제가 있다. 저희가 보는 건 그렇습니다.


김용규 위원  아니, 그러니까 행정행위는 항상 앞뒤가 맞아야 되거든요. 앞뒤가 안 맞으면 자가당착에 빠져 가지고 나중에 꼬이기 시작하면 어디서 어떻게 문제가 있는지 서로 책임을 확인하기가 어려워요. 그런데 인건비는 지급하고, 사업비는 지급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 사업비를 지급하지 않는 이유는 등기가 안 나서 이러이러한 이유다. 그럼 인건비도 지급이 되지 말아야죠. 논리적으로 얘기하면 우리가 이러이러한 이유 때문에 모든 재정의 문제가 이렇게 판단해서 너희들이 빨리 정리하지 않으면 너희들을 고소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 메시지를 전해 주는 이유라면 사업비는 안 주고, 인건비 주면 뭐 아쉬울 게 있어요? 사업 안 하고 인건비 다 받아 가는데. 너무 좋지, 행복하지. 일 안 하고 돈 받아 가는데 아쉬울 게 없는 거잖아요. 그리고 인건비는 주면서 사업비는 안 준다? 그게 논리적으로 맞아요? 과장님, 말씀해 보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실질적으로 두 부분을 같이 가는 게 맞습니다. 맞는데…….


김용규 위원  우리의 명분이 있냐는 얘기예요. 법적인 명분이 있느냐! 인건비는 주고, 사업비는 안 주고 이렇게 할 수 있는 권한이 청주시에 있어요? 사업비를 안 줄 수 있는 명분이 있다면 인건비도 안 줄 수 있죠. 그러면 사태를 빨리 종결시킬 수 있죠. 그럼 이거는 사실 정부적 판단이 그릇됐다고 저는 보는 거예요. 지금 이 사람들이 인건비도 안 나오고 사업비도 안 나가야 숱한 말로 뭣 한다고 그러잖아요. 그죠? 그래서 빨리빨리 자체적으로 이 상황을 종료시키고 정상화시키려고 노력을 해야지. 인건비는 다 지급하고 사업비는 지급 안 한다면 맨날 출근해도 인건비만 주면 너무 행복하잖아요, 일 안 하고. 그럼 이 사람들은 아쉬울 게 뭐 있어요? 정부적 판단이 다시 한번 정확하게 압박해서 제대로 빨리 스스로 정산을 시키지 않으면 ‘당신들 청주시하고는 인연이 끝’이라고 하는 메시지를 강하게 주려면 정확하게 하셔서 빨리 상황을 종료시켜야죠. 고개만 끄덕거리지 마시고 답변해 보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렇습니다. 실질적으로 저희가 인건비까지 금년도에 전체적으로 안 내보내려고 했었는데 거기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문화원장으로 인해 가지고 그런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는다는 게 조금 그래서 직원들에 대한 인건비만 내보냈는데……. 


김용규 위원  그렇게 애매하게 일을 처리하니까 여기는 사람 마음이 약해져서 그거는 그렇게 해주고, 저거는 저렇게 해주고 그러다 보면 상대적으로 제가 문화원에 있는 어떤 입장이라면 이렇게 지속되든 말든 아쉬운 게 없겠다 이런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은영예, 김용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우철 위원 거수)

예, 정우철 위원님 보충질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우철 위원  말씀이 나왔기 때문에 덧붙여서 잠깐 한 말씀 더 드릴게요. 존경하는 김용규 위원님께서 정확한 지적을 해주셨는데 어떤 경비는 지급하고, 어떤 경비를 지급 안 하면 그것도 나중에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일단 과장님께서는 압박 수순으로 그렇게 하시는 것 같은데 일단 시에 자체적으로 고문변호사님이 계시니까 법적으로 상의해 보셔서 이걸 서면으로 언제까지 등기가 되지 않으면……. 그런 것이 법적으로 있나 살펴보시고. 일단은 빨리 등기를 해달라고 요청을 해야 되겠죠. 그래서 등기가 되지 않으면 원장으로서의 역할은 못 하기 때문에……. 이게 상당히 중요한 겁니다, 대외적으로 중요하고. 제가 지난번부터 계속 지적하는 것이 이분이 결재권이 있기 때문에 모든 집행에 있어서 원장이 결재하잖아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럼 그것이 집행돼서 나가면 법적으로 원장 자격으로 되는 건지 그냥 선출해 놓은 원장으로 결재가 되는 건지……. 등기가 되지 않는 결재가 되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 비용에 있어서 그 사람이 그런 결재 권한이 있느냐, 없느냐가 지금 문제가 되는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습니다.


정우철 위원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등기가 돼야 된다. 등기 사항이 아니라면 그냥 원장으로 인정하면 되지만 등기를 해야 되는 사람이잖아요. 그죠? 법적으로 등기부에 올라 있고. 그래야 원장으로 인정되는 것인데 이게 출발부터가 잘못되지 않았나. 제가 이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게 인정상 봐줄 것이 아니고. 이게 어디 동네 경로당 회장님이 아니잖아요. 그런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경비를 빨리빨리 지출해야 되지 또 그것이 무작정 안 준다. 그럼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입장에 맞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법적으로 변호사님 자문을 얻어서 내용증명이나 통지서를 발송해서 ‘언제까지 반드시 해라.’ 그리고 그분들이 제가 볼 때는 코로나를 이유로 해서 ‘이사회가 된다, 안 된다.’ 이런 것은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원장님이 취임하면서도 옛날에 이사진들하고 현재 이사진들하고의 갈등에 있어서 된다, 안 된다 이런 논리가 돼 있어요. 그걸 잘 파악하셔서 법적으로 저기 되지 않도록 조만간에 완성을 완료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법적 사항을 검토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우철 위원  예, 이상입니다.


  (이영신 위원 거수)

○위원장 변은영예, 이영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신 위원  이영신 위원입니다. 보충질의 드리겠습니다. 사실 이사를 등기하느냐, 마느냐는 「민법」이나 「상법」상에 대항력 문제거든요. 제삼자에 대한 손해배상 문제고. 내부적인 사무 처리에서는 큰 문제 없을 것 같아요. 본 위원이 질의드리는 것은 더 본질적인 문제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법률상의 등기이사 문제는 큰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물론 그것도 꼭 처리해야 될 문제죠. 등기 시효도 있을 거고 한데 더 본질적으로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에 대해서 따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영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은영이영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양영순 위원 거수)

양영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순 위원  예, 양영순 위원입니다. 1쪽에 기본 현황에 보면 정원ㆍ현원이 전체적으로 정원으로 봤을 때는 미미한데 과별로 보니까 차이가 많이 나요. 그래서 정원ㆍ현원 차이가 왜 이렇게 있는 건가요? 이거는 국장님이 답변해 주셔야 되나 아니면……. 문화예술과 같은 경우에는 7급이 4명 정도 차이도 있고, 9급은 4명……. 다른 과도 있으니까 국장님이 한번 설명해 주시겠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상률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상률입니다. 정원ㆍ현원 제가 알기로는 문화예술과는 문화도시 지정 업무가 많아서 현원이 더 많이 있는 거로 알고 있고요. 어쨌든 직급별로 불균형 같은 경우는 시에 자체적으로 직렬별 인력이 안 맞아서 배치가 되어 있는 거로 알고 있고요. 어쨌든 우리 국에 과가 인력 부족이 안 되도록 저희들이 자치행정과하고 잘 협의해서 인력 배치가 제대로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면 서재성 과장님, 9급 같은 경우에는 정원이 4명인데 지금 현원이 없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그렇습니다. 부서에 직급별로 정원은 돼 있는데 실질적으로 시의 전체적인 정원 배치라든가 이게 거기에 맞게끔 이루어지기가 좀 어렵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63년이라든가 베이비부머(baby boomer) 세대들 한꺼번에 퇴직하게 되고 이렇게 돼서 실질적으로 정원별로 맞게끔 뽑아서 유지가 돼야 되는데 어느 시점에서는 신규 직원을 너무 많이 뽑아 놓게 되다 보니까 정원 비율을 맞출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국장님 말씀하셨듯이 문화예술과 같은 경우는 실질적으로 테크노폴리스에 전시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전시관을 운영은 안 하고 있지만 테크노폴리스가 3차 하게 돼 있고 그래서 거기에 직원이 1명 과원으로 돼 있고. 그리고 지금 국장님 말씀하셨듯이 문화도시 관련 그 직원이 정원을 아직 못 받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정원을 추가 요청하였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전체 정원이 현원하고 같아야 되는데 그렇게 과원이 있다는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래서 지금 9급이 정원은 있는데 현원이 없다고 그러면 일을 어디에서 하나 이런 생각이 들고.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그거는 신규 직원들이 거의 읍ㆍ면ㆍ동에 많이 배치돼 있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9급 직원이 없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7급 같은 경우는 정원보다 현원이 4명이나 많고요. 어찌 됐든 과에서 업무 하는 데 차질이 없다고 하면 문제가 없겠죠. 그리고 관광정책과장님, 52쪽에 원도심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뉴트로 거리를 조성하는 데 고택거리는 한옥 신축을 유도하고 지원해서 관광 숙소로 활용하겠다고 했는데 이 한옥을 고택거리 조성하면서 지을 계획이신가요?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관광정책과장 김대영입니다. 고택거리에 한옥을 새로 짓는 건 아닙니다. 새로…….


양영순 위원  한옥 신축 유도 이렇게 돼 있어서.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집을 지으시려고 할 때 한옥으로 유도한다는 거고. 고택거리를 한 이유가 이 거리에 오래된 건물들이 몇 동 있어요. 그래서 그 건물들을 활용할 방안들을 같이 연구하게 되는 겁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면 새로 신축할 부지에 주택을 지을 거가 있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저희가 지을 건 아니고 새로 집을 짓고자 할 때는 한옥…….


양영순 위원  아니, 그러니까 다른 시민/주민 중에 새로 집을 지을 계획이 있는 부지가 있어요?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아직 그 부지가 있는……. 구체적으로 그 부분까지 들어간 건 아닙니다. 그래서 새로 집을 짓고자 하시는 분들은 한옥으로 유도한다는 얘기입니다.


양영순 위원  고택거리 내에 있을 경우에?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예.


양영순 위원  저는 한옥 신축 유도라고 해서 이거를 보고 여기다 한옥을 새로 또 지을 계획이신가 싶어서 그랬고요. 우리가 세종행궁이나 초정 관광명소로 조성할 때 청주에서는 초정을 가야지만 한옥을 볼 수 있다 이런 개념이면 거기를 많이 이용할 것 같아요. 그런데 한옥이 여기저기서 관광지로 돼 있을 경우에는 분산이 되잖아요. 그런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랬을 때 그 계획 세우실 때 감안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충분히 고려하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예. 그리고 김수현드라마아트홀(Art Hall), 21쪽인데요. 이거는 문화재단 소관이긴 한데 답변은 어느 분이 해주셔야 되는 건가요? 박상언 대표님이 해주셔야 되는 건가요? 김수현드라마아트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양영순 위원  여기가 2010년도 정도에 얘기가 나와서 지었던 것 같아요. 그죠?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을 얘기하신 분이 있으신데 시민들이 보기에는……. 어느 특정 작가 이름을 따서 공간을 지어서 우리가 관광지로 그렇게 만들어 놓은 거잖아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가 있는 분들도 꽤 있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조심스럽지만 드라마아트홀 이름을 변경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을 어제 해봤어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양영순 위원님께서 하신 말씀 일견 이해가 되기는 하나 이 자체 사업 출발이 ‘김수현’이라는 콘텐츠로 청주 출신의 최고의 드라마 작가의 이름으로 출발한 브랜드 사업이었기 때문에 지금 그 이름을 바꾸는 건 제 생각에는 시민들의 많은 뜻이 모아지지 않는 한 일부의 비판으로 그걸 받아들이기엔 어렵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그런 것을 극복하는 방안이 있다면 제가 서둘러 말씀, 성급히 말씀드리자면 올해 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스튜디오라든가 영화 촬영이라든가 또는 인근에 관광과 연계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는 방안을 수립해서 실천한 경우에 그런 일부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양영순 위원  저도 조심스럽게 이걸 언급하는 건데요. 김수현 작가님께서 상주하고 계시면서 후학 양성도 하시고 지역에서 기여하시면 참 좋을 텐데 이 작가님이 여기 자주 거주하시지는 않는 거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문화ㆍ예술인 여러분께서 김 작가님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리거나 아니면 견해가 다른 사람들이 많은데 이름을 그렇게 따서 공간을 지을 필요가 있나 이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런 의견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면 여기가 수암골 드라마거리 연계 조성을 해서 관광 활성화로 하겠다고 계획/목표를 세우셨는데 그랬을 때 ‘수암골드라마아트홀로 하면 어떨까.’ 제가 그렇게 생각해 봤어요. 그래서 김수현 작가는 청주 출신이고 또 1년 차이인데 나○○이라고 청주 출신인 드라마 작가가 또 계세요. 그런 부분도 있고 해서, 어찌 됐든 드라마아트홀 공간을 지어 놨으면 이게 잘 활용이 돼야 되잖아요. 목적은 그거기 때문에 드라마 작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의 꿈과 희망이 되는 터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제가 아마 작년에도 발언을 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후에 조금 더 다져가는 계기가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요. 또 드라마아트홀에서 초등학생ㆍ중학생들이 작가를 희망하고 지망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이 공간을 잘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학교를 통해서 아이들이 이곳에 오도록 유도하는 작업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유치하거나 아니면 자주 오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세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 박상언입니다.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어린이라든가 청소년을 포함하는 드라마 작가 지망생들 또는 아직 작가 지망생이라고까지 할 수 없어도 작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어떤 계기를 마련해 주는 일을 저희들이 하고자 계획하고 있고요. 이미 지난해에도 어떤 아카데미라든가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을 코로나 속에서도 제한적으로 운영했었습니다. 그래서 온오프라인(On-Off line)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같은 것을 운영해서 소위 명품 드라마 작가가 배출될 수 있는 그런 것을 저희도 힘껏 잡고 있는데 지금 양영순 위원님 말씀대로 드라마 작가 그리고 드라마 작가 아카데미나 이런 데 참여하는 분들은 아직 어린이, 청소년보다도 중년의 여성분들 중심이 좀 많은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학교와의 연계라든가 이런 체험 프로그램이나 어떤 직업, 꿈 개발 이런 거랑 연결하는 어떤 전략을 새롭게 모색해 보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와서 대본도 쓰고 그다음에 연습실이나 공연장에서 쓴 대본 가지고 직접 연기도 해보고 이렇게 아이들을 꿈을 키워 갈 수 있으면 좋겠다. 이러한 바람을 가지고 있으면서 저는 그렇게 당부를 좀 드리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네, 명심하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동아시아문화 교류도…….


○위원장 변은영양영순 위원님, 질의하실 거 많으십니까?


양영순 위원  잠깐만요. 하나만 하겠습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있잖아요. 이거는 코로나 때문에도 그렇고 사정상 진행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비대면 교류 운영 방식 이거는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계셔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박상언입니다. 지난해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영상 교류라든가 메시지, 서한 교류 그런 것들을 중심으로 해왔습니다. 올해도 비대면 중심이 될 것 같고요, 코로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저희들은 작년에 교류했던 방식에 좀 더 다른 것을 추가해서 생각이 있으나 비대면 교류 즉, 국제 간의 비대면 교류에 기본적인 한계를 넘기는 게 만만치가 않아서요. 일단 최소한도 작년 이상으로 해서……. 또 이것이 청소년들의 한ㆍ중ㆍ일 간의 어떤 상대방의 문화적인 이해 교류의 장이 되는 면이 가장 크거든요. 그런 것들에 초점을 맞추고 중점을 둬서 이 사업이 비대면 속에서도 성과가 최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래서 잘만 활용하면 이게 좋은 프로그램인데, 비대면이라서 오히려 좋을 수도 있고 그럴 것 같습니다. 어찌 됐든 사업 추진하는 데 잘 진행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명심하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은영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자)

더 질의하실 위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제가 짧게 발언하겠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문화재야행 관련해 가지고 당부 말씀 드리겠습니다. 작년에 보니까 우리가 문화재야행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우월적 지위를 갖고 있는 것 같아요. 맞죠? 되게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고 그러고 있는데 작년에 보니까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맘껏 그 뜻을 프로그램에 펼치지 못하고 영상을 40여 편 제작하는 거로 마무리를 했는데. 이쯤 되면 새로운 방법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해서 좀 대비해야 되지 않나 싶어요. 작년에 중앙공원 막아 놓고―2박 3일이었죠?―시민들은 거의 법석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영상을 찍어댔어요. 그런데 시 야행이 뭡니까? 문화재 청주를 밝힌 가능하게 했던 여러 문화재들 속에서 시민들이 그것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이잖아요. 향유가 없었어요, 작년에. 그러면 앞으로도 이런 시대가 계속된다고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시민들과 문화재를, 문화유산을 향유할 것인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고민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영상 40편 만들어서 뿌리면 시민들이 그거 보는 건가요? 그거 아니잖아요? 그러면 예를 들면 작년 프로그램 속에서도 키워드를 방방곡곡……. 청주시민들에게 나눠줘서 그것을 제작하는 영상이라든가 아니면 영상으로 모든 것들을 누리는 시대가 됐다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문화유산 속에서 청주시의 숨결 속에서 누리는 영상들을 자체 제작해서 그것들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런 것들을 방식으로 전폭적으로 심도 있게 고민해 주셔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당부 말씀 드리려고 제가 발언했고요. 지금 보아 하니까 여러 위원님들 할 말씀이 되게 많으신 것 같은데 어떻게 오후에도 계속 이어서 질의를 하실 건가요?

  (“아니요.” 하는 위원 있음) 

할 말은 많으신 것 같은데 이쯤에서 접으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중요한 일이나 현안 사업들에 대해서는 위원님들이……. 

  (문화예술과장 거수)

예? 발언하시겠습니까? 서재성 과장님 발언…….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죄송합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재성입니다. 아까 문화원에 법인 등기 부분이 2월 18일에 됐답니다. 그래서 법인 등기된 걸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용규 위원  1월이에요, 2월이에요?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2월 18일입니다.


김용규 위원  2월 18일?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예. 지난주에 됐습니다.


○위원장 변은영2월 18일이요? 예, 다행이네요. 어쨌든 정상적으로 진행되기를, 모든 조직이 잘 굴러가기를 바라고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 답변을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금년도 계획된 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도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다음에 문화재단 관계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문화체육관광국의 문화예술과ㆍ관광정책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에 대한 2021년도 시정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고, 오후에는 문화체육관광국의 체육교육과ㆍ체육시설과ㆍ문예운영과, 시립미술관 소관에 대한 2021년도 시정계획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 휴식 및 오찬을 위하여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3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6분 회의중지)

(13시31분 계속개의)

○위원장 변은영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문화체육관광국의 체육교육과ㆍ체육시설과ㆍ문예운영과, 청주시립미술관 소관 2021년도 시정계획 보고와 질의응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행 순서는 지난 1월 정기인사로 교체된 간부공무원 소개 후 2021년도 시정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는 순으로 하겠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는 위원님들께서는 부서별 설명을 다 들으신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상률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나오셔서 전보 인사 공무원 소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상률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상률입니다. 시정계획 보고에 앞서 지난 1월 인사이동에 따라 문화체육관광국 소속으로 자리를 옮긴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차영호 체육교육과장입니다. 소준호 체육시설과장입니다. 김순섭 시설건립팀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 소개를 마치고, 각 부서별 업무계획은 소관 부서장이 자세히 보고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계속)

    3) 체육교육과

(13시33분)

○위원장 변은영문화체육관광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차영호 체육교육과장님부터 직제순으로 2021년도 시정계획을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교육과장 차영호  체육교육과장 차영호입니다. 저희 체육교육과 소관 6개 사업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31페이지입니다. 체육교육과는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청주’를 목표로 전문체육 및 스포츠 꿈나무 육성, 맞춤형 체육활동으로 다 함께 즐기는 스포츠,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 추진을 전략으로 선정하고, 11개의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32페이지입니다.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전문체육 활성화입니다. 금년도에는 체류형 전국대회 12개를 개최해서 전문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청주시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여자프로농구, 핸드볼 코리아 리그, 프로야구대회를 개최해서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3페이지입니다. 전국 최고의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입니다. 현재 9개 팀 79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69억 4,100만 원의 예산 지원으로 체계적으로 관리ㆍ운영할 계획입니다. 금년에는 도쿄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전국체전 등에 출전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주시 위상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34페이지입니다. 시민이 함께하는 스포츠도시 청주입니다. 종목별 생활체육 행사 개최 및 출전을 통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저소득층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체력인증센터 운영, 생활체육교실 운영, 생활체육지도 배치 사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대면 지도활동이 어려울 경우에 온라인 체육서비스를 병행하는 등 다양한 체육활동도 실시하겠습니다. 다음은 35페이지입니다. 제19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대회입니다. 이 대회는 매년 6,000여 명이 참가하는 우리 시 대표적인 마라톤대회로 청원생명 브랜드와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 10월 문의면 체육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병 추이에 따라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 방안을 검토해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6페이지입니다. 청주행복교육지구 운영입니다. 청주시와 청주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22억 원이며, 3개 분야 15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금년에는 교육생태계 조성 사업으로 교육행정실무협의회 운영, 마을교육활동가 소양과정 및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공교육 혁신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이 우리 고장 문화체험 프로그램, 학교와 마을의 연계협력 수업, 축제 등을 운영하며, 교육 공동체 강화 사업으로 마을교육활동가와 주민 단체 등이 5개 분야의 공모 사업에 참여로 지역이나 마을에서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서 교육 공동체 활성화 및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7페이지입니다. 초ㆍ중ㆍ고 지역인재 양성 지원입니다.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은 학교 교육시설 개선 및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125개 교의 다목적교실 신축 지원, 자율형 공립고 지원 등 6개 사업에 32억 7,100만 원을 지원하여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에 투자하고, 고등학교 무상교육 분담금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 방안 확장에 따른 지자체 부담에 관한 내용으로써 교육비 특별회계 전출금으로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고, 나머지 사업은 서면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 체육시설과

(13시37분)

○체육시설과장 소준호  체육시설과장 소준호입니다. 체육시설과 시정계획 보고드리겠습니다. 비전으로 ‘생활체육으로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청주’, 추진전략으로써는 편리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 생활 속에서 누리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유지관리로 정립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58쪽, 내수 생활체육시설 조성. 첫 번째, 인공 암벽장 조성. 내수읍 내수리에 인공 암벽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30억, 금년 3월에 착공, 12월에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내수야구장 조성. 내수읍 내수리에 야구장 4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써 사업비는 91억 원, 금년 5월 착공 내년 12월에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59쪽 오송 국민체육센터 건립. 오송읍 봉산리에 다목적체육관과 실내수영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71억, ’21년 6월에 착공, ’22년 12월에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60쪽 영운 국민체육센터 건립. 상당구 영운동에 다목적 체육관과 실내 수영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99억 원, 현재 공사 중에 있으며, ’22년 3월에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61쪽 가경 국민체육센터 건립. 흥덕구 가경동에 다목적 체육관과 실내 수영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96억 원, ’21년 7월에 착공, ’22년 12월에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62쪽 복대 국민체육센터 건립. 흥덕구 복대동에 다목적 체육관과 작은도서관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96억 원, ’21년 7월에 착공, ’22년 12월에 준공토록 하습니다. 63쪽 산남 국민체육센터 건립. 서원구 분평동 산남유수지에 다목적 체육관과 실내 수영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00억 원, ’22년 4월에 착공, ’23년 8월에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64쪽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 오창읍 주성리에 다목적 체육관과 실내 수영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250억 원, ’22년 6월 착공, ’23년 12월에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66쪽 사천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청원구 사천동에 스트레칭실과 프로그램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25억 원, ’21년 9월에 착공, ’22년 12월에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68쪽 체육시설 제로에너지화 사업 추진. 청주체육관 포함 7개소 체육시설에 대해서 엘이디등으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8억 원, 금년 3월에 착공, 8월에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체육시설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5) 문예운영과

(13시41분)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문예운영과 보고드리겠습니다. ‘시민에게 활력 주는 예술공간 조성’을 부서 비전으로 시대 흐름에 맞춘 문화ㆍ예술공연 추진과 안전하게 힐링(healing) 하는 공연장 조성을 추진전략으로 10개 추진과제를 추진하겠습니다. 72쪽 사월의 사색 힐링 콘서트입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고,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공연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특별기획 공연을 2회 실시하고자 합니다. 예술의전당 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4월 중에 1일 차에는 교향악단과 합창단이, 2일 차에는 국악단과 무용단이 무료 공연으로 많은 시민들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우천 시에는 대공연장 공연으로 대체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품격 있는 시립예술단 문화ㆍ예술공연 추진입니다. 시립예술단 공연의 양적 확대와 질적 내실화 도모를 통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총 51회의 공연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시립예술단의 브랜드화된 공연인 매월 첫째 주 실시하는 목요공연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한 명절특별공연을 9회, 정통 클래식 등 순수예술을 특성화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인 정기공연을 11회 실시하고, 다양한 레퍼토리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기획공연을 17회, 맞춤형 공연인 브런치(brunch) 콘서트와 크리스마스 판타지 등 테마공연을 14회 추진하고, 코로나로 인하여 추진이 어려울 시에는 비대면 전환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찾아가는 예술배달 콘서트입니다. 언택트(untact) 시대에 발맞춰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 등을 직접 찾아가 문화적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예술배달 서비스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청주시 관내 아파트 단지 내에 찾아가 아파트 단지 내에서 공연을 하고 관객들은 베란다에서 관람하는 베란다 콘서트를 2회 추진하고, 오창호수공원에서 공원 콘서트를, 관공서, 도서관, 관내 학교 등을 찾아가 공연장이 아닌 공간에서 소규모로 즐기는 작은 음악회인 디저트 콘서트를 추진하고, 병원이나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공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마음 치유 콘서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76쪽, 청주아트홀 출연자 대기공간 조성입니다. 아트홀 내부에 필수적인 공연부속시설 부재로 아트홀과 인접한 흥덕문화의집 2층에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이 나간 자리를 리모델링하여 대기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78쪽, 예술단 연습실 건립 추진입니다. 시립예술단 연습실 공간 부족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습실은 사직동 888-1(수영장 뒤 주차장 부지)입니다. 연면적 3,600제곱미터에 1층에는 공연이 가능한 복합연습시설, 2ㆍ3층 연습시설로 108억 원의 사업비로 현재 추진하고 있으나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위원님들께서 면밀히 검토하라는 의견이 있으셨고 현재 사전 행정절차를 위하여 저희가 추진계획에 넣었지만 다양하게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하는 서면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6) 청주시립미술관

(13시44분)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시립미술관장 이상봉입니다. 청주시립미술관 주요 업무 보고드립니다. 2021년 부서 비전은 ‘시민의 품격을 높이는 미술관’입니다. 추진전략은 미술관의 혁신적 운영으로 문화예술 플랫폼의 확장과 특화된 전시로 시민들의 여가 문화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88쪽 추진과제 1 빛과학ㆍ예술 융ㆍ복합 특별전입니다. 전시 주제는 빛으로 그리는 신세계로 미술관 개관 5주년 및 오창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빛과학ㆍ예술의 신비로움을 선보이고자 기획하였습니다. 전시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본관과 오창 전시관에서 개최됩니다. 사업비는 5억입니다. 사업내용은 영상과 인터랙티브 아트(interactive art), 설치미술 등 빛을 소재로 한 국내외 유명 작가 10여 명이 작품을 전시합니다. 기대효과는 공예비엔날레 기간에 개최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과학문화도시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청주의 빛ㆍ예술 프로젝트로 특화시켜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89쪽 추진과제2 시립미술관 본관 기획전. ‘거장, 중원을 거닐다’ 근현대미술전입니다. 충청권 출신의 한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작가를 조망하는 전시로 김○○, 장○○, 이○○, 이○○ 등 충청을 기반으로 활동한 한국미술 대표 작가들의 기획 전시입니다. 시민들이 친근감을 갖고 관람할 수 있는 전시이며, 대중성과 함께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로컬 프로젝트전입니다. 지역 중진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릴레이 전시로 3인의 지역 중진 작가를 초대해 기획하는 전시입니다. 중진 작가들의 작품 연구와 전시를 통해 지역 미술계의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습니다. 미술관은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 참여의 장을 확대하여 다양한 체험의 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현대미술기획전, 청주지역의 원로 작가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기획전입니다. 지역 미술 정체성 확립과 지역 미술의 확장성을 모색하는 전시로 청주 현대미술을 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91쪽 추진과제 3 대청호미술관 환경 미술전입니다. 환경과 생태의 주제 전시 공모전 및 대청호 환경 미술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전시를 기획하고자 합니다. 자연 환경과 친화적인 미술 전시로 문의문화재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유도하는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전시로 환경과 생명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가지는 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추진과제 4 소장품 수집 및 관리는 지속 사업으로 지역민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수집하여 미술관의 위상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추진과제 5 오창전시관 기획전, 추진과제 6 미술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 운영은 서면으로 보고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은영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보고받으신 내용에 대하여 궁금하시거나 보충설명이 필요한 사항 등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자 위원 거수)

예, 김미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자 위원  김미자 위원입니다. 먼저 문예운영과 과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페이지 75쪽 보시면 찾아가는 예술배달 콘서트가 있습니다. 신규로 하는 거죠, 과장님?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예,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럼 베란다 콘서트하고 공원 콘서트, 디저트 콘서트가 있는데 베란다 콘서트는 청주시에 관내 아파트 단지 내라고 했는데 어떤 아파트를 선정하나요?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문예운영과장 허복순입니다. 예,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의의 신청을 받아서 저희가 2개소를 선정해서 할 예정입니다.


김미자 위원  아, 신청을 받는 아파트 내?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예.


김미자 위원  그러니까 어느 정도 일정한 무대가 있어야 되겠네요?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네. 소규모로 설치하고 시민들은 베란다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굉장히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에 코로나 때문에 공연을 맘껏 못하니까 이러한, 그러니까 찾아가는 서비스. 그죠? 찾아가는 예술배달 콘서트가 굉장히 좋은 안인 것 같아 가지고……. 그러면 공원은 기존에 오창호수공원에서는 계속 공연이 있었지 않나요, 과장님?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문예운영과장 허복순입니다. 사실 오창호수공원에서 다양한 공연이 있는 거로 알고 있지만 이번에 저희가 시립국악단 공원에서 즐기는 달빛콘서트는…….


김미자 위원  밤에 하는 건가요?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예,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네, 잘 들었고요. 이어서 76페이지 보면 출연자 대기공간 조성은 실시설계 용역을 3월에 마치는 건가요, 추진계획이?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예,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동안에 대기공간이 굉장히 협소해서 예술단원들이 고충이 많았고 힘들었었는데 드디어 대기공간이 흥덕문화의집으로 옮기는 거죠?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예, 2층에……. 지금 1층은 흥덕문화의집이 그대로 있고요. 2층에 있던 대한청소년충효단충북도연맹이 이전 만료가 돼서 거기에 일단 대기실을 저희가 준비하고자 합니다.


김미자 위원  그러면 아트홀하고 연계, 연결 통로 같은 걸…….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예, 연결 통로는 현재 있습니다, 조금 불편하지만. 


김미자 위원  아, 바로 건너갈 수 있는, 그러니까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예.


김미자 위원  잘 추진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다음에 이어서 78페이지, 예술단 연습실 건립 추진을 하시는데 수영장 뒤에 주차장 자리―저희들이 현장방문도 다녀왔지만―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건립되는 거죠?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예,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럼 지상 3층은 연습실로 쓰고, 지하 1층은 어떤 용도로 쓰는 건가요?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지금 저희가 건축하게 되면 1층에 공연 가능한 복합연습시설을 하다 보면 층고 때문에 아마 지하 1층까지 연계해서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미자 위원  아, 지하도 연습실로요?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아니, 공연시설이 들어갈 경우에.


김미자 위원  공연시설이 들어갈 경우에?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예, 1층에.


김미자 위원  1층에?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지금 이게 저희가 연습실로 짓는다고 해도 거기가 도시계획시설상 공연장이 들어가야 되는 사항이라 1층에 복합연습시설로 해서 공연도 가능한 이런 공연장으로 조성하고자 합니다.


김미자 위원  아, 그러면 연습실 겸 해서 복합으로?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예. 2ㆍ3층은 연습실로…….


김미자 위원  복합연습시설로. 공연도 하고 연습실로도 쓰고요?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예.


김미자 위원  아, 그래요. 차질 없이 잘 추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예.


김미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은영예, 김미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순 위원 거수)

양영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순 위원  예, 양영순 위원입니다. 문예운영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78쪽, 시립예술단 연습실 건립은 작년에도 제가 지적한 바가 있는데요. 연습실 이동 동선이 거리감이 좀 있잖아요?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예, 그렇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래서 그 부분하고 그다음에 예술의전당 내에 전시실로 사용하고 있는 그 공간을 처음에 타진하다가 반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른 부지를 찾다가 이 부지가 된 것 같아요. 그게 맞습니까?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예, 그렇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러면 본래 처음에 추진하고자 했던 전시실을 리모델링하더라도 그곳을 이용하는 것이 어떤가 싶은데 그거는 문화ㆍ예술인들하고 얘기가 충분히 됐나요?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문예운영과장 허복순입니다. 사실 위원님께서 따로 저에게도 말씀해 주셨는데요. 저희가 공식적으로 공청회를 해서 전시실은 예술인들이 그대로 사용하겠다고 해서 저희가 그걸 사용하는 거로 결론을 내렸는데요. 제가 개별적으로 지역예술인들께 어떤 대안도 없이 말씀드리는 것은 의견을 좀 들어보고 싶어도 공식적으로 결론 난 부분을 어떤 공식적인 자리를 만들어서 의견을 들어봐야 하지 그렇게 개별적으로 여쭤볼 일이 아닌 것 같아서……. 지난번에 위원님들께서도 방문해 주시고 이래서 저희도 전체적으로 한번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볼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그간에 다른 대안이나 이런 걸 더 검토한 다음 그 의견을 들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양영순 위원  글쎄, 대안을 검토한 다음에 의견을 듣는다고 하면 우선 대안을 먼저 세워 놓은 상태에서 관계자들하고 대화를 나누게 되는 거잖아요? 대화를 먼저 나눈 다음에 그다음에 부서에서 좀 더 짜임새 있게 그리고 예술단 연습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하는 거가 더 현실적이지 않은가 싶은데 그 관계자들하고 간담회를 한다든가 이럴 때 대상자는 어떤 사람들하고 주로 얘기를 나누셨나요?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그걸 결정할 때 미술단체는 물론이고 지역예술인들과 얘기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단체.


양영순 위원  다른 미술인들도 그렇고……. 그분들은 부정적인 견해들을 전달했다고 제가 얘기를 들었어요. 그렇다고 하면 부정적인 얘기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걸 추진하는 거가 되는 거기 때문에 다각적으로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또다시 질의를 합니다.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문예운영과장 허복순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그런 의견은 저희 문예운영과 입장에서는 사실 동선 고려나 이런 거로 볼 때 전시실을 활용하는 게 층고 문제가 물론 있기는 하더라도 그래도 거기가 가장 사용하기 좋지만 그 의견이 그렇게 났기 때문에 저희가 다른 장소에 차선책으로 추진하는 건데요. 위원님 말씀대로 개별적으로 의견을 좀 더 듣고 이렇게 해보는 거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예산이 108억이기 때문에, 시비가 88억이고, 국비가 20억이잖아요.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예, 그렇습니다.


양영순 위원  적은 예산이 아니기 때문에 급하게 이걸 지어서 나중에 다시 허물 수가 없으니까 아예 시작하기 전에 잘 들어서 조율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다음에 체육교육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36쪽에 행복교육지구 운영 사업인데요.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해서는 시에서도 그렇고, 교육청과 연계해서 마을과 학교 그다음에 지역사회가 같이/함께 마을공동체와 교육을 추가해서 운영을 잘하고 있는 사업이긴 합니다. 그런데 놀터라는 개념이 우리가 놀이기구를 제공하고 노는 것도 있지만 자연 친화형으로 그렇게 아이들의 놀터를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 곤란)

지금 이런 추세에 있는데 사업이……. 조금 더 색깔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수 있게 하는…….


○체육교육과장 차영호  체육교육과장 차영호입니다. 추진계획에는 큰 틀만 정리해서 보고드렸는데 위원님 걱정하시는 부분 세심하게 추진할 때…….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 곤란)

○위원장 변은영과장님, 잘 들리시나요?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 곤란)

마이크가 계속 안 돼 가지고……. 그냥 진행할까요?

  (“네.” 하는 위원 있음)


○체육교육과장 차영호  체육교육과장 차영호입니다. 보고서에는 큰 틀만 보고를 드렸는데요. 세부적으로 진행할 때 위원님 말씀하셨던 자연 친화형 그런 쪽으로 초점을 맞춰서 세부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 곤란)

양영순 위원  온 마을이 같이 교육 분야에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마을에서 학생들 아니면 지역주민들과 함께 교육을……. 놀이공간 교육을 위해 이끌어 가는 프로그램이잖아요. 놀이의 방법을 조금 더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질의드립니다.


○체육교육과장 차영호  예, 유념해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양영순 위원  그다음에 체육시설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58쪽인데요. 내수야구장 조성에 행정소송 1건이 있어요. 이거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시설과장 소준호  체육시설과장 소준호입니다. 지금 내수생활체육공원 내 회사가 하나 있습니다, 누리라고. 현재 소송 중에 있는데 판결이 났습니다. 판결 난 거에 대해서 회사 측에서 이의를 제기해 가지고 다시 항소한 입장입니다.


양영순 위원  다시 항소가 됐다고요?


○체육시설과장 소준호  예.


양영순 위원  아직 진행 중인 거죠? 진행 중으로 나와서요.


○체육시설과장 소준호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양영순 위원  이 예산이 91억인데 100프로 시비로 된 거예요?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체육시설과장 소준호  예, 100프로 시비입니다.


양영순 위원  과장님 오신 지 얼마 안 되셨죠?


○체육시설과장 소준호  예, 금년 1월에 왔습니다.


양영순 위원  소송 중에 있는 거라서 잘 진행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질의드렸습니다.


○위원장 변은영예,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응답하는 위원 없자)

양영순 위원님 더 질의하실 건가요?


양영순 위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변은영더 질의하시고 싶어도 잠시 정회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이쪽에 시설 정비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정비가 될 때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01분 회의중지)

(14시38분 계속개의)

○위원장 변은영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질의하실 위원님들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주축이 빠지셔 가지고 질의하실 분들이 계실까 모르겠네요.


김태수 위원  없습니다.


양영순 위원  제가 너무 많이 해 가지고요.


김미자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변은영이완복 위원님도 없으시다 그랬고요.

  (응답하는 위원이 없자)

제가 다른 위원님들 질의 준비하시기 전까지 시립미술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관장님, 89페이지에 보니까 시립미술관 본관 기획전 중에 ‘거장, 중원을 거닐다’ 아주 큰 기회 잡으셨는데 이게 열두 분이 다 셀렉팅(selecting)이 된 건가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시립미술관장 이상봉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지역에 연고로 계시는 여섯 분 또 충남에서 여섯 분 해서 저희가 작품 다 선정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변은영작품까지 다 선정돼 있나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변은영그러면 어느 정도 스토리가 나오겠네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예, 저희가 잘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그러면 충청권 여섯 분 그다음에 충남까지 포함……. 아니다.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충남ㆍ북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그러면 정확하게 충북으로 한정시키면 몇 명 정도 되시는 거예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충북에 여섯 명이고요.


○위원장 변은영충북에 여섯 명, 충남에…….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충남에 여섯 명 이렇게 되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충남에 여섯 분. 그러면 충남 같은 경우는 거기에 연고를 두신 작가님들 관련해서 별도에 근거지나 스토리가 있는 기관이나 이런 것들이 있나요?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주로 미술관에 있는 그런 작가분……. 이○○ 같은 경우는 이○○ 미술관이 있고요. 또 장○○ 선생 같은 경우는 이천에 있습니다.


○위원장 변은영그렇죠.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그래서 경기도 쪽에 있다 보니까 저희가 거기에서 작품을 대여해 오고, 국립현대에 있는 작품 또는 서울시립에 있는 작품들을 저희가……. 또 개인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까지 저희가 다 섭외해서 전시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변은영상당히 좋은 기획전이라고 생각하는 게 예전에는 지역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시하는 그런 것들을 많이 하셨는데 이제는 지역에 연고를 둔, 인연을 둔 거장들이잖아요. 장○○ 선생님이나 이○○ 선생님이나 김○○ 선생님이나 다 거장들이 충북과의 어떤 스토리를 갖는다는 것 자체가 지역민들에게, 청주시민들에게 많은 자긍심을 줄 거라고 생각해서 아주 기대가 큽니다.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예, 잘 준비하겠습니다.


○위원장 변은영예.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네, 지금도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들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 답변을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금년도 계획된 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만약에 변동사항이 있을 때는 필히 의회하고 사전에 상의를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우리 위원회에서도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같이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해 주신 위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제60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43분 산회)


○출석 위원(8명)

변은영이영신김미자김용규김태수양영순이완복정우철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함영록


○출석 공무원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상률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문화예술과장 서재성

체육교육과장 차영호

관광정책과장 김대영

체육시설과장 소준호

문예운영과장 허복순

※ 참고인

문화체육관광국관광개발팀장 박연숙

문화체육관광국시설건립팀장 김순섭


○기타 참석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신우용


○기록 담당 공무원

이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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