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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복지교육위원회행정사무감사행정사무감사(2021.11.23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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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청주시의회(2021년도제2차정례회)

복지교육위원회행정사무감사

청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2021년 11월 23일(화)

장소 : 복지교육위원회실


감사대상기관

ㆍ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고인쇄박물관


(10시02분 감사시작)

○위원장 김영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와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복지교육위원회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복지교육위원장 김영근입니다. 먼저 시민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계신 위원님들과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하기 위해 출석하신 집행부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부터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집행기관의 업무 전반을 살펴보고 시정이 올바르게 나아가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오늘 감사를 통해 정책 집행 과정에서 부적절하거나 미흡한 점은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서 지적해 주시고 건설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집행기관 관계공무원께서는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지적사항과 위원님께서 제시하는 대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시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일정과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오늘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11월 29일까지는 소관 부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12월 1일에 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겠습니다. 감사 방법은 증언출석 공무원 소개와 증인 선서 후 수감 자료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일문일답식으로 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감사 종료 시마다 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 의견서를 작성하셔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ㆍ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고인쇄박물관


○위원장 김영근  그럼 감사를 시작하기 전에 증언출석 공무원 소개 및 증인 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취지는 청주시의회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및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 또한 거짓 증언을 한 경우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소개와 선서 진행은 먼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과 고인쇄박물관장님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하신 후에 이어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께서 대표로 증인 선서를 해주시겠습니다. 다른 증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하고 취합하여 감사반장인 본 위원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풍경섭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 나오셔서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연제완 시립도서관장입니다. 이미영 오창호수도서관장입니다. 유현주 오송도서관장입니다. 신미순 평생학습관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다음은 김연인 고인쇄박물관장님 나오셔서 증언출석 공무원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위하여 출석한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현기 운영사업과장입니다. 라경준 학예연구실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으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그럼 풍경섭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 나오셔서 대표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선서! 본인은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 증언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1년 11월 23일

도 서 관 평 생 학 습 본 부 장 풍 경 섭

청 주 고 인 쇄 박 물 관 장 김 연 인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 제 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 미 영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 현 주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 미 순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 현 기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 경 준


○위원장 김영근  네,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감 자료에 대한 설명이 있겠습니다. 먼저 풍경섭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 나오셔서 수감 자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평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김영근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 2020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지적사항은 총 25건으로 완료 24건, 지속검토 1건입니다. 소관 부서별로 추진 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시립도서관 소관입니다. 7쪽 1번입니다. 기간제근로자 채용 시 채용 서류의 접수 방법과 반환 규정, 직무 수행에 필요치 않은 정보 요구 등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개선하라는 지적에 대하여는 채용 공고 시 채용 서류 반환 규정 등을 명시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 오창호수도서관 3명, 오송도서관 2명, 평생학습관 3명 등 총 8명을 채용하였고, 향후에도 위반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업무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번, 예산 편성 시 소요예산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과도하게 편성하지 않도록 하고 집행에 철저를 기하여 잔액 발생을 최소화하기 바란다는 지적에 대하여는 예산 편성 시 정확한 사전 분석으로 적정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하고, 집행현황을 수시 점검하여 잔액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3번, 예산이 집행된 모든 사업에 대해서 예산액, 산출 근거, 세부 집행내역을 표기하고 예산이 이월되었거나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비고란에 기재하라는 지적에 대하여는 자료 작성 시 예산이 집행된 사업에 대해 특이사항 등을 포함하여 표기하는 등 자료의 명확성을 높이겠습니다. 다음 8쪽 4번입니다. 각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Youtube) 채널의 구독자 수가 현저히 적으므로 유튜브 채널과 같은 새로운 플랫폼을 개설할 경우 각 도서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운영 방법을 모색하기 바란다는 지적에 대하여는 도서관별 개별 운영되는 유튜브 채널을 시민 이용 편의 도모 및 집중 홍보를 위해 ’21년 1월 28일부터 청주시통합도서관으로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Kakao Talk) 알림톡 전송, 도서관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게시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5번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시대인 만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예산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고, 작은도서관이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바란다는 지적에 대하여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하여 찾아가는 특별 프로그램 및 권역별 워크숍 등 소규모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포스트(post) 코로나 대응을 위한 긴급 생활방역 물품 및 소독기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비대면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시민 체감형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6번입니다. 현재 도서관 명칭으로는 시립인지 사설인지 구분이 어려우니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을 검토 바란다는 지적에 대하여는 청주시 소속 도서관은 도서관 명칭 앞에 청주를 표기하여 운영 주체를 구분하고 있으며, 청주시립도서관 명칭은 청주시립도서관 생활에스오시 복합화 사업 완료 후 재개관 시 명칭 공모를 통해 변경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9쪽 7번입니다. 내수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도록 하고, 도서 열람ㆍ대출 기능만이 아닌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는 지적에 대하여는 인력 확보를 위해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문화공간 기능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내수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며, 오는 12월 23일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음 8번입니다. 열린도서관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사항 등을 면밀하게 관리ㆍ감독하기 바란다는 지적에 대하여는 열린도서관 조성을 위한 협약에 근거하여 관리ㆍ감독 업무 및 운영비 정산검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열린도서관이 모범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ㆍ감독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9번입니다. 청주시립도서관 어플(application) 전자책 및 오디오북 이용 시 속도 조절, 배경음악 음소거 등 사용자 편의를 증진하여 콘텐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 바란다는 지적에 대하여는 도서관 전자책 및 오디오북은 교보문고와 오디언도서관에서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디오북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전용 앱에서 속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구현되어 있으나 배경음악 음소거 및 전자책 속도 조절 기능은 보급사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으로 개별적인 개선 요구 및 반영에는 한계가 사실 있습니다. 향후 사용자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하여 업무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98쪽 5번입니다.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사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60퍼센트가 참여하는 북스타트 사업과 네트워크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바란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청주시 영유아 독서 운동과 전국 북스타트 사업의 연계 운영을 위해 올해 1월경에 북스타트 코리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운영 전반에 대한 발전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네트워크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47쪽 오창호수도서관 및 97쪽에서 98쪽 4번까지 오송도서관 소관은 공통 지적사항으로 시립도서관의 동일 건으로 보고를 생략하겠습니다.

  다음은 151쪽, 평생학습관 사항입니다. 1번에서 3번 지적사항은 공통사항으로 책자로 갈음하겠습니다. 4번입니다. 평생교육 참여 수요는 많은데 그에 비해 모집 인원이 적어 참여가 어려우니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분석하여 대면ㆍ비대면 프로그램 모두 확대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바란다는 지적에 대하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분석하여 비대면이 효과적인 강좌에 대하여 청주시 사이버 평생학습원을 통한 414개 강좌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를 하였습니다. 지속적으로 비대면이 효과적인 강좌에 대하여 청주시 사이버 평생학습원을 통해 강좌를 운영하고 평생교육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52쪽 5번입니다. 강사 채용 시 서류 심사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고, 면접 심사 시 전문적이고 공정하며 표준화된 심사표를 만들어 강사 채용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하기 바란다는 지적에 대하여는 평생교육강사 심사표를 현실에 맞게 수정하고, 서류 심사 정확도를 위해 채점사항을 교차 점검하였으며, 면접 심사 시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강의 전문지식 및 교수 능력, 강의 운영 적합성, 강사 소양 및 태도 등으로 항목을 변경하여 추진하였습니다. 다음은 6번입니다.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의 사업 목적에 맞게 농촌지역에 평생학습의 기회를 형평성 있게 제공하기 바란다는 지적에 대하여는 2021년도에는 직장, 농촌, 시장, 공동주택 이렇게 4개 유형의 평생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내수도서관 내 평생학습센터를 개설하여 내수ㆍ오창ㆍ북이 등 청원구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였습니다. 다음은 7번입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료 및 수강료 인상 방안을 검토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교양과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해 주기 바란다는 지적에 대하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료 및 수강료는 타 시ㆍ군ㆍ구와 비교했을 때 우리 시는 비슷한 수준으로 향후 물가상승률, 타 시ㆍ군ㆍ구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의 평생학습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인문학 특강,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대상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특강 등 총 552명을 대상으로 22개 강좌를 운영하여 참여 인원을 확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연인 고인쇄박물관장님 나오셔서 수감 자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항상 고인쇄박물관 업무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존경하는 김영근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운영사업과 소관입니다. 3쪽부터 5쪽까지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로써 총 8건 가운데 5건은 완료하였으며,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발전 방안 등 3건은 추진 중에 있습니다. 6쪽부터 11쪽, 예산집행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12쪽, 직지문화특구 조성 사업의 일환인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대체도로 개설입니다. 박물관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직지대로 743번길 일대를 대체도로로 개설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2020년 보상금 지급은 완료되었으며, 2021년 건물 8동을 철거하였으며 대체도로 개설 및 차 없는 거리 조성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13쪽에서 14쪽까지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입니다. 도시재생사업과에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 일환으로 구루물 아지트와 디지털 헤리티지(digital heritage) 체험마당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직지특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6쪽, 박물관 관람 및 체험 현황입니다. 올해 9월 말 기준 고인쇄박물관은 1만 3,979명, 백제유물전시관은 4,084명, 근현대인쇄전시관은 1,502명,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3,272명 등 총 2만 2,837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현재 박물관 내ㆍ외부 관람객을 대상으로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10일간 고인쇄박물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시 찾고 만족할 수 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9쪽,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 추진현황입니다. 직지문화특구 내 구 한국공예관과 인근 세 필지의 부지에 213억 원을 들여 연면적 4,307평방미터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토지 매입과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완료하였으며, 2021년 12월 중에 착공하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학예연구실 소관입니다. 23쪽부터 24쪽까지, 2020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4건은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25쪽부터 31쪽, 예산집행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2쪽, 박물관 소장 자료 현황입니다. 박물관 소장 자료는 총 2,486건 6,102점으로 청주 고문서 등 7건 233점을 새로 구입하였습니다. 소장 자료 중 국가 지정 보물 9건 17점, 도 지정 문화재 37건 58점으로 총 46건 75점이 되겠습니다. 34쪽, 특별전 개최 현황입니다. 박물관에서는 해마다 인쇄 및 출판 문화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특별전을 개최하여 다양한 우리나라 인쇄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광고, 시대를 보다’라는 주제로 근현대 기록문화를 광고와 신문 등 광고 자료 132점을 전시하여 당시 사회ㆍ경제ㆍ문화상 등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으며, 12월 19일까지 근현대인쇄전시관 2층에서 운영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청주시민이 만족하는 특별전이 개최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5쪽, 반크(VANK) 직지 세계화 캠페인 사업 추진현황입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직지를 알리기 위한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를 양성하고, 직지에 대해 잘못 알려진 내용을 바로잡는 등 다양한 대외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반크와 직지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보다 더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1쪽, 직지소설문학상 추진현황입니다. 직지소설문학상은 전국의 기성 작가와 신인 작가를 대상으로 직지와 청주를 주제로 한 소설문학 공모 사업입니다. 올해는 36편의 작품이 응모하였고, 이 중 대상ㆍ최우수상ㆍ우수상을 각 한 편씩 선정하여 시상하였습니다. 42쪽, 1인 1책 펴내기 운동 추진현황입니다.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등 19개소에서 지도 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두 60점이 접수되었고 심사를 거쳐 57점을 선정하였습니다. 그중 우수작 12점을 시상하고 오늘부터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출품작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45쪽, 세계직지문화협회 지원현황 및 실적입니다. 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는 2005년 직지 세계화 사업 추진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로 청주시 보조금과 자체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금년에 직지협회 운영비 등으로 7억 1,8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직지협회에서 추진한 보조 사업은 1인 1책 펴내기 운동과 전국 주요 축제 및 행사장에서 직지를 홍보하는 직지 국내 순회 전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직지 활자로드 규명 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금속활자 기술이 서양 등으로 전파된 경로를 규명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다음은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질의하실 때 질의 대상자와 감사 자료의 쪽수를 먼저 말씀해 주시고, 답변자께서는 소속과 성명을 밝힌 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욱 위원 거수)

유광욱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유광욱 위원  네, 유광욱 위원입니다. 통합 2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입니다. 올 한 해도 코로나 때문에 계획하신 행사들 잘 진행을 못 하셨을 수도 있는데요. 올 한 해도 정말 고생 많으셨고요.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지적되는 사항이 있으면 부서에서 잘 검토해 주셔서요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질의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사업과장님!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고인쇄박물관에서 백제유물전시관 함께 운영하고 있죠, 과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예,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백제유물전시관은 신봉동 고분군 출토와 함께 역사적인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리고 백제 유물들이 출토가 되면서 그 부분들에 대해서 전시, 역사적인 의미를 담아서 건립이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이게 2001년도에 개관을 했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서 약 한 20년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서 백제유물전시관 자체가 유물이 되어 가는 것 아닌가라는 지역민들의 의견이 있어요. 그래서 보여 드리면…….

  (전면에 자료 제시)

이러한 시설이랄지요 그리고 이러한 시설들이랄지요 보시는 바와 같이 뭔가 훼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청테이프 같은 것으로 이렇게 미봉책을 하는 것, 우리가 이 정도로 기능보강 비용이 없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기능보강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해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물론 이렇게 붙여 주신 것에 대해서는 담당 직원께 노고를 인정해 드릴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예산이 없는 환경에서도 노력을 하신 것 같은데 저는 이렇게 백제유물전시관이 작년에도 말씀드렸지만 올해도 계속적으로, 지속적으로 혹시 버려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위원장 김영근  유광욱 부위원장님! 잠깐만요.

  (전문위원실 직원이 위원장에게 사진 자료 전달)

답변을 하실 때,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답변을 하실 때 답변다운 답변을 하세요. 과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위원장 김영근  위원이 질의를 하시면 답변다운 답변을 하세요. 청테이프를……. 예산이 없어 갖고 그럼 예산을 확보하고 뭐 한다? 그러한 답변을 들으려고 여기 지금 많은 분들이 같이 있는 거 아니니까 수준에 맞는, 이치에 맞는 답변을 하시기를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고, 질의하실 때 답변다운 답변을 하시는 걸 생각하시고 하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어떻게 현황은 파악하고 계시리라고 생각을 하고요. 개선 방안에 대해서 혹시 고민한 바 있으신가요? 원래는 올해 중으로 기능보강 사업 국비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었던 것 같은데요. 그게 예상처럼 안 됐던 것 같아요. 그 연유에 대해서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백제유물전시관 리모델링 예산을 작년에 세웠었는데 이것이 명시이월이 됐습니다. 명시이월 돼서 올해 리모델링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했습니다, 약 2,000만 원 정도 들여서. 그랬는데 리모델링 국비 확보한 사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평가 인증이랄지 박물관 그런 사전 절차에 대해서 저희들이 실시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 가지고 불용 처리하게 될 수밖에 없었고요.


유광욱 위원  그럼 고인쇄박물관의 행정력이 미진했어서 불용 처리를 했기 때문에 백제유물전시관 리모델링에 착수하지 못했다는 답변이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그런 부분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저희가 박물관이나 이런 리모델링에 대한 국가 정책이나 지침이 살짝 좀 바뀌었습니다. 바뀌어 가지고 평가 인증 제도라는 것이 새로 생기는 바람에 그거에 대해서 저희들이 미처 대처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변화된 지침이나 제도에 대한 빠른 대처가 좀 어려웠던 부분은 갑작스럽게 변경이 됐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조금 이해해 달라는 답변이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네,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내년에는 어떻게 계획이 가능하신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그래서 저희가 내년 초에 평가 인증 준비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평가 인증이 완료가 되면 국비 확보를 신청하고 신봉동 고분군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실시해서 리모델링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네, 그렇게 답변을 들은 거로 하고요. 백제유물전시관에는 말씀드린 것처럼 신봉동 고분군 출토랄지 백제 유물들의 출토에 의의를 담아서 건립을 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현재 용두사지 철당간이랄지요 아니면 망새기와랄지……. 백제유물전시관에 철당간도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철당간은 어느 시대의 유물로 판단이 되는지 혹시 알고 계신가요?


○청주소인괘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고려시대 유물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렇죠? 그리고 지금 읍성 성돌이랄지 한월동 가옥 망새기와 이거는 조선시대 유물들입니다. 그렇죠, 과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랬을 때 백제유물전시관 건립 취지에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백제유물전시관은 청주지역에 백제시대부터 내려오는 거에 대한 전시를 했고요. 고려시대나 조선시대 유물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전시를 했다고 그렇게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욱 위원  뿐만 아니라 가 보시면 알겠지만 과거 신석기랄지요 아니면 구석기랄지요 신라시대랄지요 유물들도 없는 건 아닐 겁니다. 그런데 현재 백제유물전시관이라는 명칭이 갖고 있는 의미에 맞는지를 여쭤보는 겁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백제유물전시관에 기본적으로 백제의 유물 전시를 하겠지만 기타 청주지역에 마한시대부터 내려오는 유적의 역사적인 의미를 생각해서 선사시대랄지 그것도 추가적으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면 고인쇄박물관에서는 백제유물전시관에서 백제의 유물들, 백제의 시대적ㆍ역사적인 사실들에 대해서 어떤 콘텐츠를 계획하고 계세요? 지금 백제유물전시관이 사실상 정상화로 발돋움해야 되는 상황 아닙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청주지역의 유일한 백제 문화에 대해서, 백제 유물이나 백제 문화에 대해서 전시를 하는 콘텐츠를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어떤 노력 하고 계세요? 혹시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만한 거 있으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구체적으로 딱히 지금 말씀드릴 거는 없는데요. 지금 저희들이…….


유광욱 위원  특별전 진행하고 계시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특별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치유와 염원’인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것도 백제시대에 국한된 내용들은 아니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삼한시대에 주로……. 삼한시대부터 고려와 조선까지 이르는 역사적인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특별전 관람은 해보셨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전에 해봤습니다.


유광욱 위원  네. 그랬을 때 백제유물전시관에서 백제를 주제로 한 콘텐츠가 그렇게밖에 나올 수 없는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특별전이기 때문에 백제에 국한하지 않고 백제의 시대적 배경이나 아니면 일본과 중국 관련 국제적인 콘셉트까지 같이 아울러서 전시를 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저는 ‘치유와 염원’이라는 주제 자체는 굉장히 잘 선정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코로나 사태에 미루어 짐작해 봤을 때도 그렇고요. 그랬을 때 어떤 방식으로 과거의 고서적들의 내용들, 어떤 치료에 대한 내용들, 역병에 대한 내용들 이런 것들은 잘 선정했다고 생각을 해요. 다만, 말씀드린 것처럼 상설전시뿐만 아니라 특별전시도 모든 게 지금은 백제유물전시관의 시대상하고는 넘어서 있다는 것이 제 판단이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답변 지체하자)

우리가 전시관 명칭에 백제를 특정하고 있지 않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설전시든 특별전시든 모든 것들이 백제를 넘어서고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백제유물전시관의 명칭에 걸맞도록 콘텐츠를 확보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만 청주 지역의 백제 문화라는 그런 것을 저희들이 시민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 시대상에 좀 벗어나는 그런 콘텐츠도 조금씩 들어가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면 과장님! 저는 제안드리고 싶은 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전 시대를 아우르는 청주의 사적, 유물, 보물 이런 것들을 전시하고 싶으시다면 어떻게 보면 청주시립박물관으로의 발돋움을 한번 고민해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을 해요. 근데 위치 자체가 신봉동 고분군 출토 현장이 있기 때문에 청주시립박물관을 만들었지만 백제유물 특별관을 옆에다가 하나 더 만들든지요. 그런 방식으로 해서 모든 시대를 아우를 수 있는 박물관을 만드는 것을 하나 제안드리고 싶고요. 두 번째는 혹시 서울에 한성백제라든지 부여나 공주에 백제문화역사관 이런 데 가 보셨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아직 가 보지 못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혹시 가 보실 기회가 되신다면 거기랑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진정한 백제유물전시관, 특화된 주제로써 다시 발돋움하시는 건 어떤지 두 가지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백제 유물의 의의를 담고 싶으시다면 다른 것들은 좀 제외를 하더라도……. 특화된 박물관으로 조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명칭을 그렇게 지었던 것 아닙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정말 특화된 콘텐츠로 거듭나시든가 아니면 청주시에 존재하는 모든 사적, 유물, 역사 이런 것들을 담아 내는 박물관을 조성해 보시든가 둘 중에 하나를 택해 보시는 게 어떤지 한번 건의를 드려 봅니다. 그래서 지금 시설 복합화랄까요 정부 공모 사업에다가 지원을 하실 예정이실 텐데 그런 것도 좀 담아서 앞으로 향후 어떻게 나가야 될 것인가를 심도 깊게 고민을 해보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 심도 있게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위원장을 향해)

한 분 더…….


○위원장 김영근  다음에 또 하시죠.


유광욱 위원  예,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위원장이 중간에, 우리 유광욱 부위원장이 말씀한 거에 대해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중간에 제가 한번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범덕 시장님께서 어제 시정 발표하실 때 보면 언론에도 나왔지만 중요한 게 청주의 색입니다. 제가 이런 말씀 드릴게요. 청주는 면적과 인구의 예산에 맞게 모든 것이 다 어느 정도는 갖춰져 있고 어느 정도는 다 하는데 우리 여기 위원들이 다른 지역에 비교견학을 갔다 오면 하는 말이 청주의 색이 없어요. 여러분! 지금부터 도서관도 마찬가지고, 고인쇄박물관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고인쇄박물관에 직지박물관의 직지를 얘기하는 거고, 지금도 유광욱 위원님의 질의의 핵심을 보면요 백제유물전시관에 우리 청주가 꼭 백제로 가려면 가야죠. 이런 거에 고민을 해야 될, 일차적으로 고민하고 하실 분이 누구냐? 여기 맨 앞에 계신 과장님들이고 뒤에 계신 팀장님들이에요. 근데 그러한 것들, 청주 색을 내는 데 있어서 여기 계신 공무원분들이 대다수는 다 청주 색을 내기 위해서 노력을 해요. 근데 어떤 분들은 그냥……. 하도 인사이동이 많다 보니까 제가 여기 위원장으로 4년을 있다 보면, 여러분들을 평가해서 미안하지만요 대다수의 공무원들은 다 열심히 하고 그런데 색을 내는 데 소홀한 사람이 없지 않아 있어요. 그런 거에 적극적으로 해주셔야 된다 이런 뜻이에요. 그것을 가장 색을 내주지 않으려고 하는 분이 만약에 여러분이면요 무진 일하는 데 어려운 겁니다. 우리가 청주에 살면서 우리 지금 나이에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요 우리도 색을 내기 위해서 비교견학 가 갖고 공부하고 노력하면서 여러분한테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이게. 여러분들이 그 사항을 적극 받아 주시고 그러한 질문을 받고 고민하고 이렇게 해주셔야만 청주 색이 나오는 거예요. 그렇다고 봐요, 저는요. 시장이 암만 외쳐 갖고 청주 색이 나오겠습니까? 여기 백제유물전시관, 과연 청주에 있는 분들이 얼마나 알겠습니까? 그럼 왜 백제를 썼느냐? 그럼 금방 얘기했듯이 유물에―우리 부위원장이 질의한 거에―백제라는 그 콘텐츠가 너무 약하면 우리가 꼭 백제유물전시관을 주장할 필요가 뭐가 있어요? 그러면 청주유물전시관 하면 안 됩니까? 그렇게 해 갖고 백제 것이 너무 적으면 그런 모든 것들을 분석하고 노력하는 것들을 여기 계신 분들이 일차적으로 해주셔야만 되지 여러분들이 만약에 안 해주시고 차일피일 자꾸 인사이동 가고 넘어가고 넘어가면요 아무것도 못 해요, 행정. 지금 그렇게 느끼는 분들이 많아요, 시민들도 느끼는 분들 많고. 뭐 좀 하려고 하면 공무원 바뀌었다, 가면 똑같은 얘기 또 얘기해야 된다. 상당청소년문화센터 우암산 밑에 있는 거를 기계공고 앞으로 옮기는 데 여러분, 여기 우리 위원들이 4년을 노력해서 한 거예요. 위탁 못 해주겠다 해 갖고요. 그리고 앞으로도 2년 남았어요. 리모델링하려면 2년 걸려요. 그렇게 어려운 게 행정입니다. 색을 내는 데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셔야지. 남들 따라가는 건 다 따라가고 조금씩 다 해. 근데 색이 없다는 시장님의 그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거예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그런 이야기를 해요. 우리도 얘기하고, 시장님한테. 그래 지금의 시대에 특징, 특화, 색을 내 가야지. 그래도 다른 지방자치보다 뒤처지는데 우리만의 색을 내 주시는 데 여러분들이 앞장서야 되지 않느냐 그래 갖고 행정사무감사 중간에 다시 한번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고, 부탁 말씀 드리고. 다음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변종오 위원 거수)

네, 변종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변종오 위원  예, 변종오 위원입니다. 먼저 고인쇄박물관 정현기 운영사업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먼저 백제문화전시관 또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 여러 가지를 하면서 우리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또 알리는 데 또 계승하는 데 힘써 주시는 거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요 존경하는 유광욱 부위원장님이 질의하신 백제전시관 신봉동 고분군 전시관 리모델링 설계 부분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페이지 쪽은 9쪽입니다. 과장님, 여기 보면 신봉동 고분군 전시관 리모델링 설계 시설비 해서 1억 이렇게 해서 예산이 잡혔었는데 1,900만 원 쓰고 한 8,000만 원이 남았어요. 이 부분이 2020년도에서 또 금년도로다가 1억이 이월된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예, 맞습니다.


변종오 위원  그러면 작년도에서 금년도에도 1억이 이월이 됐고 그다음에 또 금년도에도 1,900만 원밖에 사용을 못 하고 8,000만 원 정도가 남았는데 그럼 이 부분이 불용 처리가 되는 겁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불용 처리할 예정입니다.


변종오 위원  불용 처리를 하는 이유는 어쨌든 변화된 인증 제도나 이런 거에 대해서 미리 알지 못해 갖고 사전 인지를 못 해서, 어쨌든 우리가 절차상 미스를 해서 예산이 불용이 됐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맞습니다.


변종오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산이 8,000만 원이……. 어쨌든 우리 과나 담당자분들께서는 물론 시대가 변하고 제도가 변하는 거에 대해서 일일이 다 이렇게 해서 확인하고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이 부분은 우리가 2020년도에도 또 1억이 이월돼서 온 부분이고 또 금년도에도 이거를 사용을 하지 못해서 1,900만 원밖에 사용을 못 하고 또 8,000만 원이라는 많은 돈을 불용을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누가 책임을 져야 됩니까? 그냥 ‘우리가 사전 대처를 못 했습니다.’ 하고 이렇게 간단하게 넘어갈 부분은 아닌 것 같은데요. 과장님, 그죠? 잘못 인정하십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맞습니다. 인정합니다.


변종오 위원  예. 과장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방금도 말씀드렸다시피 여러 가지 변화하는 부분에 대해서 사전에 다 인지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그렇지만 저희들이 예산을 편성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이 8,000만 원이라는 돈이 불용됐다는 부분에 대해서 더 심각하게 비중을 둬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다른 긴요긴급한 여러 가지 예산 사용처가 있습니다마는 이런 부분으로 인해서 8,000만 원이라는 돈이 또 사장이 되고 불용 처리가 됨으로 해서 이 부분은 또 불편과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시민들한테 가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차제에 과장님, 이렇게 불용 처리가 돼서 예산이 사장되고 또 시민들에게 그거로 인한 피해가 되지 않도록 더 각별한 신경을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과장님, 여기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아까도 언급해 드렸듯이 박물관 국가 정책에 평가 인증이라는 제도가 새로 생겼습니다. 물론 저희들이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잘못이 있는데요. 그거 평가 인증을 채우기 위해서 내부적으로 저희가 해야 될 사항들이 좀 있습니다. 그 사항들을 하기 위해서 시간이나 이런 것들이 좀 부족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내년 초에 평가 인증을 확보를 하면, 평가 인증을 완료를 하면 다시 국비 확보에 노력을 해서 리모델링하는 데 추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네, 하여튼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부터라도 그거에 대한 사전 절차에 대한 그런 것을 검토하셔서 이렇게 불용이 되지 않도록 그렇게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과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알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네, 답변 고맙습니다. 이어서 라경준 실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참고 페이지는 26쪽입니다. 찾으셨으면 질의드리겠습니다. 26쪽 하단부에 세계직지문화협회 운영비 지원 해 가지고 1억 이렇게 해서 지출액도 1억 이렇게 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2019년도 예산을 보면, 실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변종오 위원  2019년도에는 한 6,300만 원 정도 이렇게 예산이 서 있어요. 근데 2020년도/작년도에 보면 이게 갑자기 1억이 넘게 이렇게 예산이 큰 폭으로 증가가 됐습니다. 또 더군다나 이거는 사업비가 아니고 제가 보기에는 운영비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맞습니다.


변종오 위원  예, 운영비가 이렇게 2019년도하고……. 이 자료에 보면―이건 2020년도 자료인데―본 위원이 파악하기로는 2019년도에는 한 6,300만 원 정도가 그렇게 해서 운영비가 편성이 돼서 사용을 한 것 같은데 2020년도에 갑자기 1억이 넘게 이렇게 해서 크게 운영비를 증가시켜 줬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저희가 2019년도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예산 확보를 잘 못 해서 협회에서 자부담을 추진한 거로 좀 알고 있고요. 원래 2020년부터 원 저기로 해서 다시 세운 거로 알고 있습니다.


변종오 위원  그럼 저희들이 2019년도에는 6,300만 원 이상은 협회에서 자부담을 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그렇습니다.


변종오 위원  그 부분이, 자부담 부분이 얼마나 되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그거는 제가 다시 확인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그거는 아직 확인이 안 됐고요? 그럼 확인되시면 그것도 자료를 주시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변종오 위원  그러면 2020년도에 6,300만 원보다 증가가 돼서 1억이 됐는데 그럼 증가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사업이 그렇게 해서 증가가 된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지금 이 운영비가 주로 인건비하고 공공비 그다음에 사무실 임차비 이렇게 순수 운영비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변종오 위원  주로 그러면 인건비로 봐야 되겠네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그렇습니다.


변종오 위원  본 위원은 일반 사업비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증가가 돼서 어쨌든 직지를 홍보하고 알리는 데 사용이 되는 부분이 더 생산적이지 않나. 또 운영비 부분에서 증가가 되면서 인건비 부분이 이렇게 급격히 많이 증가되는 부분은 적절하지 않은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지금 저희가 그 인건비 같은 경우는 최저임금에 준해서 지급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도 최소 경비로 해서 편성을 해서 준비 중에 있습니다.


변종오 위원  그러면 인원수를 조절할 필요는 없고 전체 인원수를 가지고 최소 인건비를 맞추다 보니까 운영비 중에서 인건비는 자꾸 올라가야 된다? 그만큼 또 인건비나 운영비가 올라가는 만큼 직지를 홍보하고 알리는 데 어떤 그런 효과는 나타나고 있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여기 있는 인원들이 1인 1책 펴내기 운동하고 국내 순회전 그다음에 최근에 국제 포럼 같은 이런 다양한 사업을 하기 위해서 최소 인원으로 지금 설정을 해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변종오 위원  네. 그럼 과장님, 어쨌든 수고하시는 거는 저희들도 알고 있고요. 그럼 2019년도 직지협회의 그런 활동실적하고 2020년도, 2021년도 직지협회의 활동실적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알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과장님, 답변 고맙습니다. 그리고 라경준 과장님께 한 가지만 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참고 페이지는 28쪽부터입니다. 우리 학예연구실 일반회계 2021년도 10월 31일까지 예산에서 지출액, 잔액을 이렇게 해서 여기 표시를 해주셨는데요. 자료를 보면 잔액이 너무 많아요, 현재. 우리 10월 말까지의 집행액과 또 잔액을 해서 전체 예산 29억 해 갖고 잔액 한 12억 정도 이렇게 해서 잔액이 남았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집행잔액이 너무 많아요.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그렇습니다.


변종오 위원  그다음에 특히 그 부분에서 보면, 뒷장을 보면 세계유산 활용 및 홍보 사업에서 사무관리비라든지 행사운영비 그다음에 또 시설비 부분이 특히 지금 잔액이 너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근데 지금 현재 11월ㆍ12월 두 달 남았는데 두 달 남은 이런 사업을 이렇게 해서 예산 집행잔액이 많이 남아 가지고 이거 사업 다 하실 수 있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세계유산 활용 및 홍보 사업은 토크 콘서트 같은 경우는 지금 11월에 집행이 됐고요. 직지 만화책 발간은 자문 회의 과정에서 좀 다양한 의견이 와서 그걸 반영을 하다 보니까 12월 중순에 완공 예정입니다. 그래서 직지 만화책하고 실감 콘텐츠는 12월 안에 다 집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변종오 위원  지금 이거 시간이 넉넉하고 여유 있는 부분은 아니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그렇습니다.


변종오 위원  지금 부담이 되는 부분이죠, 그죠? 기간상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원래 저기에서 아까 말씀드린 거는 직지 만화책 부분만 조금 시간이 딜레이(delay)된 상태입니다.


변종오 위원  예. 본 위원이 생각하기로는 실장님께서 계획에 의해서, 실행 계획에 의해서, 사업 계획에 의해서 예산을 사용하고 계신다고는 생각하지만 기간이 11월ㆍ12월 단 두 달 남은 상황에서 집행잔액들이 너무 많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사용하실 건지 그런 게 좀 궁금하고요. 특히 뒤쪽에 보면 직지 만화책 발간이라든지 토크 콘서트, 실감 콘텐츠 제작 같은 경우는 그래도 시간과 또 어떤 그런 계획이 필요할 사업인 것 같은데 아직도 이렇게 해서 잔액이 많이 남아 있어서 좀 걱정스러워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과장님, 속히 속히 어쨌든 이런 실행할 수 있는 계획과 사업계획서를 만들어서 예산이 아니면 사업이 적기에 진행이 돼서 우리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질의드렸습니다. 과장님, 답변 한번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위원님께서 우려하신 부분을 저희 충분히 공감을 하고요. 큰 우려 없이 사업을 마칠 수 있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예, 실장님 답변 고맙습니다.

  (위원장을 향해)

하나만 더 하겠…….


○위원장 김영근  네. 쉬었다가…….


변종오 위원  쉬었다 하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라경준 실장님은요 계속사업일 경우, 바로 우리가 다음 차후에 예산 심사 때 계속사업일 경우에는 이 잔액에 대해서 집행 계획을 같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예산 심의 전에.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위원장 김영근  휴식을 위하여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1시 10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0시57분 감사중지)

(11시10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영근  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동 위원 거수)

네, 김기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김기동 위원  예, 김기동 위원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님! 간단하게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수감 자료 5쪽에요 우선 직지, 지난번에도 얘기됐던 사항인데 우리 직지 원본 불란서에서 대여를 하기 위해 가지고 국회에서 계류 중인 「인쇄문화산업 진흥법」 개정안이 통과가 됐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입니다. 통과가 안 된 거로 알고 있는데요.


김기동 위원  통과 안 됐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안 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통과 안 됐어요? 그러면 원본 대여가 좀 어렵다고 봐야 되겠네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며칠 전에…….


김기동 위원  지금 또다시 다른 각도로 원본 대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지 않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며칠 전에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도 대여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그래서 지금 문화재청에서 실무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가 그 내용을 파악해서 대여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우리가 또 직지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청주에서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되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예, 맞습니다.


김기동 위원  하여튼 협조할 수 있는 거는 최대한도로 협조를 해서…….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예, 적극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직지가 한번 우리 국내에 와서, 특히 또 우리 청주 직지박물관에 와서 시민들한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네, 알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본 위원이 질의하는 요지는 지난번 시정 및 처리 요구 사항에도 있듯이 우리 고인쇄박물관 이 명칭에 대해서 제가 좀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사실 앞서서 우리 위원장님께서도 우리 청주의 색이 없다. 사실 여러 가지 그런 지리적 여건 차원에서 우리 청주 사람들의 습성과 형상이 보인다고 할 수도 있는데 이제는 우리 나름대로의 청주의 정체성을 찾아야 되지 않을까. 또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청주만의 그런 고유의 색을 이제 찾을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고인쇄박물관이라는 이 명칭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들이 많이 나오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또 그런 만큼 이번 기회에 명칭 작업도……. 아마 올해에 보니까 전 국민 대상 명칭 공모를 사오월에 실시해서 최종 6건을 선정한 거는 그 명칭이 6건이 선정돼서 지금 있다는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예, 그렇습니다.


김기동 위원  그거에 대해서 6건이 뭐 뭐로 나왔나 그거는 이따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요. 그 결과에 보면 온라인ㆍ오프라인 해 가지고 우리 시민들 선호도 조사를 9월ㆍ10월에 실시를 했어요. 그리고 이번 달/11월에도 시민 공청회는 끝난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예, 했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그래 주로 시민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이, 여러 의견이 나왔겠지만 주로 대두되는 의견이 뭐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공청회는 찬성하시는 분 두 분 또 반대하시는 분 두 분을 모셔서 공청회를 했기 때문에 찬반양론이 있었습니다.


김기동 위원  그러니까 반대 두 분, 찬성 두 분 이렇게 네 분이 서로 공청회를 하신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한 분은 중도적인 입장에 계신 분이 참석을 했고요.


김기동 위원  글쎄요, 본 위원의 사견을 말씀드리면 사실 우리 청주의 정체성이 뭐냐. 청주의 색이 뭐냐. 참 제 자신도 좀 불분명한 것 같아요. 이게 어떤 지리적 여건, 향토적인 여건, 여러 여건이 작용하겠지만 이제는 이럴수록 우리 청주의 색을 찾기 위해서……. 언제부터 우리가 직지, 직지 해왔습니까. 그동안 사실 직지의 본고장, 옛날 2006년도에 전임 남상우 시장님 시절에는 한참 직지, 직지, 청주 이퀄 직지가 될 정도로 그렇게 많은 언론이나 지상에서 화두가 됐던 게 올라왔던 게 기억이 나는데 이 명칭 바꾸는 데 있어서 우리 고인쇄박물관……. 제 개인 사견은 청주직지고인쇄박물관 아니면 청주고인쇄직지박물관, 직지를 넣어서 우리의 직지를 좀 뭔가 위상을 되찾고……. 아무래도 지금 현시점에 우리 직지가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에도 등재가 된 상황은 일찍이 등재가 됐으니까 다들 알고 있는 사항인데 관장님께 제가 직접 지금 단도직입적으로 질의를 한번 드려 볼게요. 직지박물관 이 명칭을 어떻게 정했으면 좋겠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입니다. 작년 행감 때 위원장님과 유광욱 부위원장님께서 의견을 주셔 가지고 지금 합리적인 방법으로 명칭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의견과 명칭선정위원회에서 그런 종합적인 부분을 다 반영을 해서 결정할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을 여기서 말씀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김기동 위원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서? 그래요. 모르겠어요. 직지에 대해서 직지보다 앞선 그런 활자가 발견이 됐다 하는 그런 게 언론에도 나왔지만 그거는 그거고 직지에 대한……. 옛날에 우리 역사책에 직지라는 거를 다 느끼고 배우고 해서 알다시피 사실 우리 청주하고 직지하고는 거의 동급 이상만큼 그런 이름과 명성을 갖고 있다는 이 직지에 대해서 이제는 좀 직지를 확실하게 내세울 수 있는 때가 됐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인쇄박물관 이것만 이렇게 하는 거보다는 하여튼 확실히 직지를 내세워서 그 누구도 직지 하면 청주 그게 확연하게 느껴질 수 있게끔. 그런 만큼 이름도 중요한 건데 앞으로 하여튼 미래 관점에서도 직지가 확실하게 우리 청주로서 자리 잡을 수 있게끔 뭔가 가시적으로 보일 때가 되지 않았나 본 위원이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그런 만큼 하여튼 청주만의 역량과 또 독일의 구텐베르크보다도 앞서 있는 금속활자의 그런 상징성을 확실하게 표출시키기 위해서라도 이번에 확연하게 직지를 대변하는 박물관 명칭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어떻게……. 조만간에 명칭 저기는 어쨌든 수렴이라든가 공감대 형성은 다 끝났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예, 공청회까지 마쳤고요. 12월 23일에 명칭선정위원회에서…….


김기동 위원  그러니까 12월 23일에 박물관명칭선정위원회를 통해서 결정이 되는 겁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예, 최종 거기서 결정을 하게 됩니다.


김기동 위원  이번 달 23일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12월 23일.


김기동 위원  아, 다음달 23일?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예.


김기동 위원  예. 하여튼 우리 의회에서도 그렇고 우리 위원님들 생각이라든가 여러 가지 우리 시민들의 그런 확연한 생각을 잘 담아 주셔서 올바른 명칭이, 직지를 대변하는 명칭이 이번에 잘 변경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쇄박물관에 대한 명칭 상황은 여기서 마치고요. 옆에 4쪽에 ‘직지 상표의 무단 사용 사례를 정비하고 상표권으로 미등록된 상품류를 신속하게 등록하기 바람.’ 해서 아직도 지금 추진 중으로 해서 이렇게 나와 있는데 이 직지 상표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는 제가 얘기를 들은 바에 의하면 어떤 단체는 아마 돈을 내고 사용을 하는 데가 있고, 돈을 안 내고 사용하는 데도 있다는 그런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 돈을 안 내고 사용하는 거는 어떤 기준에서 그렇게 사용하는 겁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입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느냐, 비영리 목적으로 하느냐 그런…….


김기동 위원  영리와 비영리 차이에서?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그런 기준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아무래도 직지에 대한 상표를 확실하게 잘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그거에 대한 규정과 구분이 확실하게 세워져서 하여튼 그걸 사용하는 분들에 있어서는 너무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할 수 있는 그런 틀을 이참에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예, 잘 알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김기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광욱 위원 거수)

네, 유광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유광욱 위원  네, 유광욱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김기동 위원님 질의에 이어서 좀 보충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관장님께서 방금 전에 직지 상표 무단 사용에 대해서 영리랑 비영리로 나눈다고 했었는데 명확하게 나눌 수 있으신가요? 직지 시장은 영리로 보시나요, 비영리로 보시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입니다. 대개 영업하시는 분들이 사용할 경우에 부과를 하고 있고요.


유광욱 위원  지금 부과해 가지고 이 상표권을 유료로 사용하시는 분이 몇 분 정도 있으신지, 몇 개 사업체가 있으신지 혹시 파악하고 계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정확하게 지금 그 실태는 제가 파악을…….


유광욱 위원  거의 없죠? 비용 지불을 하시는 분.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아니,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거의 없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아니, 지금 사용하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 다 사용료를 내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대부분 사용료 낸다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예.


유광욱 위원  과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유광욱 위원  현황 파악하고 계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저도 정확히 파악은…….


유광욱 위원  전체 사용하고 있는 개소 수 파악하고 계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정확한 개소 수는 파악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대부분 내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위원님께서 지금 말씀하시는 건 직지 상표를 예를 들면 무단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을 포함해서 말씀하시는 건가요?


유광욱 위원  당연하지 않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그건 지금 실태를…….


유광욱 위원  직지라는……. 실태조사도 안 돼 있으시잖아요, 직지라는 상표를 사용하는 업체가 몇 갠지.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그건 지금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추진하고 계시다고요? 추진 가능하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전국적으로다가 실태…….


유광욱 위원  지금 말씀 중에 죄송한데 직지 상표를 제대로 사용한다고 사용료를 내시는 분은 직지빵이랑 몇 분 제외하고는 거의 없습니다. 그냥 무단으로 사용하시는 거예요. 시에서 관리ㆍ감독 안 되시지 않아요, 그거?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현재 실태는 그렇게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유광욱 위원  작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안 받으실 거면 다 받지 마시고요, 받으실 거면 제대로 받으세요. 왜 조례를 지키는 분이 피해를 봅니까? 그렇지 않아요? 저는 이 법을 지키시려는 분들이 피해를 받으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시에서, 고인쇄박물관에서 일관성 있게 걷으실 거면 다 걷으시고요. 못 걷겠다, 도저히 이거는 우리 인력으로 안 된다고 하신다면 걷지 마세요. 관장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거의 다 내고 있다고 하는 그런 말씀에는 정말 우려가 심각하게 듭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제가 말씀하시는 그 취지를 정확하게 이해를 못 해서 그렇게 말씀드렸고요.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이해를 했고, 앞으로 상표 등록 부분에 대해서 일단 실태를 좀 정확히 파악을 해서 말씀하신 대로 그 자료를 토대로 해서 기준을 명확히 앞으로 가지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답변 그거로 감사드리고요.


김기동 위원  그거 자료 제출 좀 해주셔요, 그 실태조사. 내고 안 내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요금 부과하는 거요?


김기동 위원  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예,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제가 운영사업과장님께, 방금 전에 존경하는 김기동 위원님께서 관장님하고 명칭 변경 건에 대해서―명칭 관련 건이라고 하겠습니다―질의 답변을 나누셨는데요. 잘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하시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지금까지는 올 초부터 시작해 가지고 정상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유광욱 위원  네. 지난주에 이런 기사가 떴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명칭 변경 시민 공청회 엉망’ 기사 보셨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그 기사는 보지 못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파악하지 못하셨어요? 기사 내용의 주는 이렇습니다. ‘준비 부족과 홍보 부족으로 예산만 낭비한 요식행위에 그쳤다. 토론자의 발표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 질문한 사람들의 말이 거의 들리지 않았다. 다섯 명의 토론자 중 세 명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두 명만 입장을 내놨다. 단 두 명의 시민이 질문을 했고 그중에 한 명은 세계직지문화협회 곽동철 회장이었다. 결과적으로 실패한 공청회였다.’ 인정하시는 부분인가요? 시민 공청회를 진행했는데 시민 두 분이 질문을 하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실제 참여한 인원은 약 100명 정도가 참여를 했는데요. 저희들이 질의를 안내해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실제 답변에 참여한 분은 두 분밖에 없었습니다.


유광욱 위원  왜 그렇다고 판단하세요? 왜 시민분들이 참여를 덜 하셨을까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정확히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고인쇄박물관에서는 현재 명칭 관련 건에 대해서 바라는 결과가 있으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지금 박물관의 입장에서 어떻게 바꿨으면 좋겠다는 입장은 없습니다.


유광욱 위원  왜 없으신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저희들은 아무래도 찬반양론에 대한 나름대로의 논리가 다 있고 또 그렇기 때문에 박물관에서 어느 한 쪽의 입장을 낸다는 것이 좀 많이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고인쇄박물관에서 중심을 잡아 보실 생각은 없으시고요?

  (답변 지체하자)

찬반양론을 들어서 결론을 내실 수 있으시겠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찬반양론이 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고 또 팽팽하게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입장을 내기가 쉽지 않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유광욱 위원  결론이 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어떻게든지 결론이 날 거로 생각합니다.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유광욱 위원  이게 그 시민 공청회 때 배부했던 자료 맞습니까? 시민 공청회 자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배부한 게 아니고 제가 운영 과정을 설명드린 자료 같습니다.


유광욱 위원  운영 과정을 설명해 주셨다? 그랬을 때 저는 고인쇄박물관이 고인쇄라는 명칭을 지키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요. 지금 보시면 청주고인쇄박물관 현 명칭 제정의 의의가 적혀 있습니다. 그랬을 때 고 천해봉 교수님께서 직지가 현존 최고의 금속활자본임을 검증한 최고의 권위자이고 이분이 제안했다고 지금 적혀 있어요.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네. 그리고 ’19년도 이전부터 명칭 변경에 대해서는 거론이 되어 왔었는데 현 명칭을 고수하게 된 것은 창조성이 직지로 한정되기 때문에 그리고 직지보다 오래된 금속활자본이 발견될 경우 위상이 변하기 때문에. 그렇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게 했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리고 명칭을 변경하게 되면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예산이 있다. 그러므로 심도 깊은 검토가 필요하다는 게 의견이신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랬을 때 변경할 수 있겠습니까? 대한민국 최고 권위자가 제안한 내용이고, 변경하게 되면 이 정도의 행정력과 예산이 소요가 되고 그리고 직지를 넣었을 때 이런 우려점이 예상이 된다는 것을 이렇게 조목조목 작성해 주셨어요. 고인쇄박물관을 지키고 싶은 심정이 아니시라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그거는 저희들이 객관적 입장에서 작성한 자료고요.


유광욱 위원  과장님! 말씀 중에 죄송한데요. 객관적 작성이라 하면 장단점을 다 적어 놓으셨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명칭을 바꿨을 때 단점만 다 명시를 해놓으셨잖아요, 다 서술만 해놓으셨잖아요. 명칭을 바꿨을 때 장점이 있어요, 그럼? 명칭을 바꿨을 때 장점이 있다고 판단하시지 않으시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판단…….


유광욱 위원  어떤 장점이 있을 수 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직지라는…….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명칭을 바꿨을 때는 지금 계속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고인쇄로 한정된 어떤 한계성을 극복할 수 있는 그런 장점도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됩니다.


유광욱 위원  부서에서 작성해 주신 내용을 보면 직지로 바꿨을 때 한정된다고 작성을 해주셨잖아요. 현재 고인쇄가 확장성이 있고, 직지를 적었을 때 한정성이 생긴다고 작성해 주셨잖아요. 일단 이 부분은 그렇게 넘어가도록 하겠고요, 과장님.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이게 시민 선호도 조사했던 판넬 내용 맞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죠? 이걸 통해서 청주시선이랄지 굿모닝이랄지 국민생각함 그리고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터미널, 문화제조창 이런 데서 의견을 구하셨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렇죠? 근데 과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최상단에 위치해야 되는 이유가 있나요? 현 설문지에서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최상단에 위치해야 되는 이유가 있는지 여쭤보는 겁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그 위치 배열에 대해서 저희들이 나름대로 고민도 하고 직원들과 협의도 했습니다. 그랬을 때 저희들이 현 명칭을 위에다가 둔 이유는 변경에 대해서 저희들이 어떤 호불호를 적시하기 위해서 한 건 아니고요.


유광욱 위원  이게 지금 명칭 변경에 대한 공정한 선호도 질문지라고 보십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나름대로 저희 박물관에서 고민해서 그렇게 정리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과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시민 공모에서 순위에도 들지 못했던 명칭이었어요. 그런데 현 명칭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는 5개로 압축을 했는데 5 플러스 1, 6개가 된 겁니다. 과장님, 알고 계시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최상단에 위치해 있고요. 심지어 옆에 현 명칭이라고까지 적시가 되어 있습니다. 현 명칭임을 모르는 분이 있으실까요? 과장님! 고인쇄박물관을 가장 위에 적시를 해야 되는 이유와 현 명칭임을 부각해야 되는 이유, 과에서는 어떻게 판단하시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저희들이 지금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 큰 의미를 두고 거기다 적시를 한 것은 아닙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아래에 있는 한국인쇄박물관, 직지박물관, 직지인쇄박물관 배열 순서는 어떻게 정하신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운영위원회 결과 선호도에 따라서 적은 것 같습니다.


유광욱 위원  운영위원회 선호도 결과요? 그럼 운영위원회에서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상단에 위치하는 걸 더 선호했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아니, 그거는 별개로 그렇게 정리했고요. 나머지 5개는…….


유광욱 위원  별개? 별개로 부서에서 이렇게 정했다는 것이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제안 이유를 보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옆에는 박물관 존재 기원에 대한 명확한 이해 제고라고 적어 놓으셨죠? 청주고인쇄박물관이라는 명칭이 박물관 존재 기원에 대한 제고가 되나요? 우리 고인쇄박물관은 뭐 때문에 존재하는 거죠, 과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다 알고 계시겠지만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된 직지의 세계화를 위해서 그렇게…….


유광욱 위원  말씀하신 것처럼 박물관의 존재 기원은 직지의 간행에 있습니다. 근데 지금 위치를 보시고 명칭의 의미, 제안 사유를 보세요. 이랬을 때 공정한 선호도 조사가 가능하겠습니까? 저는 과장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이게 이번 명칭 결과 조사표예요. 보시다시피 청주시선, 굿모닝, 국민생각함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받으셨겠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리고 읍ㆍ면ㆍ동이랑 터미널, 문화제조창은 오프라인으로 접수를 받으셨을 겁니다. 온라인은 1인 1표인 게 명확하죠, 과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렇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유광욱 위원  그랬을 때 온라인으로 표를 얻은 거를 보면 청주직지박물관하고 청주직지인쇄박물관이 압도적으로 1ㆍ2등입니다. 고인쇄박물관하고는 거의 두 배 차이가 나요. 파악하셨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유광욱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인쇄박물관은 오프라인의 지지율에 힘입어서 2위까지 오르게 됩니다, 투표율이. 맞죠?

  (답변 지체하자)

그죠, 과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것을 토대로 공청회를 진행하실 때도 ‘1위는 청주직지박물관이 차지했고, 2위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이었습니다. 시민들께서는 고인쇄박물관을 이 정도로 지지하고 있습니다.’라는 토대가 되었겠죠. 과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네.


유광욱 위원  그랬을 때 저는 이 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어요.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이게 어느 한 곳에 있는 투표지입니다, 선호도 조사. 보이시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네.


유광욱 위원  이걸 보셨을 때 상단을 보시면 명칭 선호도 조사 아래에 ‘WE♡CJ’라고 적혀 있어요. 그러니까 ‘WE LOVE 청주’였겠죠? 제가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한 분이 마음만 먹으면 수십 개의 표를 행사하실 수 있다는 겁니다. 오프라인 투표가 이렇다는 거예요, 진행이 되고 있는 현황이. 파악하고 계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그럴…….


유광욱 위원  스티커로 이런―어떻게 보면 장난 어린―모든 게 다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과장님. 인정하시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그런 한 사람이 몰표를 줄 수 있는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다고 인정은 합니다만 시민들이 의식 있게 한 사람이 한 표를 정직하게 했을 거라고도 생각합니다.


유광욱 위원  제가 제기하고 있는 말씀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받은 것과 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받은 것이 간극이 너무 심하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아요, 과장님? 근데 온라인은 1인 1표인 게 명확합니다. 그죠? 한 명이 한 표밖에 행사할 수 없어요. 저는 그래서 온라인 결과가 훨씬 더 신뢰감이 든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랬을 때 온라인 결과에 신뢰감이 든다는 걸 토대로 말씀을 드렸을 때 고인쇄박물관은 시민들께서 3등도 정말 격차가 많이 차이 나는 3등으로 선택해 주셨습니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총계로 나와 있는 결과를 우리가 신뢰할 수 있나요? 시민들이 고인쇄박물관을 2등으로 생각하고 있다, 2순위로 고려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오프라인 결과도 나름대로 인정된다고 생각됩니다.


유광욱 위원  저는 박물관에서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시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요 과장님!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이게 작성해 주신 자료라고 했습니다. 직지를 사용하게 됐을 때 창조성이 직지에 한정된다. 그죠? 그리고 직지보다 오래된 금속활자본이 발견될 경우 위상 변화에 따라서 많은 부분이 우려가 된다 이런 내용들이에요. 과장님, 그렇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네.


유광욱 위원  이 모든 것들은 우리 청주시가 지금까지 직지 브랜드를 가장 오래된 것에 한정해 왔기 때문 아닙니까? 작년 행감도 그렇고요, 재작년 행감도 그렇고 앞선 기술력을 강조해 달라고 누차 말씀드렸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과장님? 왜 자꾸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다, 계속 직지를 이 가치에 자꾸 매몰시키시니까 여기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것 아닙니까. 과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지금 유광욱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의미 저도 다 이해를 했고요, 동감합니다. 그러나 지금 고인쇄박물관 명칭 변경을 찬성하는 입장도 있고 반대하는 입장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거기다 적시한 것은 그런 주장을 내세우기 위해서 적은 것보다는…….


유광욱 위원  말씀드린 것처럼 과장님, 여기에는 바꿨을 때 단점밖에 없어요. 찬반양론이 아닙니다. 부서에서 배부한 자료는 단점밖에 없어요. 만약에 장점이 있다면 찾아보시고요, 과장님. 제가 잘못 판단했다면 말씀해 주시고요. 부서에서 말씀해 주시는 것처럼 직지보다 더 오래된 금속활자가 발견됐을 때 고인쇄는 괜찮습니까? 고인쇄보다 더 고인쇄가 발견이 된 건데요? 그건 괜찮습니까? 어떻게 판단하세요? 과장님! 부서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직지를 사용했을 때 더 오래된 금속활자가 발견되면 위상이 떨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청주시에 4개 구청이 있습니다, 4개 구가 있어요, 행정구가, 과장님. 흥덕구는 직지를 발간한 흥덕사에서 명칭을 따 왔습니다. 그 부분도 바꿔야 되는 거겠네요? 직지가 최초가 아니라면 흥덕사 또한 의미가 없고 흥덕구 또한 의미가 없는 거잖아요, 과장님. 직지문화특구도 명칭을 바꿔야 되겠죠, 고인쇄문화특구로? 그렇죠, 과장님? 직지초등학교도 명칭을 바꿔야 될 겁니다. 직지대로도 바꿔야 될 거예요. 흥덕대로도 바꿔야 되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직지 명칭을 쓰는 것을 두려워하시는 것은 고인쇄박물관밖에 없어요. 어떻게 판단하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저희들이 직지 명칭을 사용하는 박물관 명칭 변경에 대해서 뭐 반대를 하거나……. 단점만 적어 놨다고 말씀하셨는데 저희들이 단점이라고 하기보다는 고인쇄를 선호하는 입장에 대한 그런 내용을 적은 것입니다.


유광욱 위원  고인쇄를 선호하는 입장에 대한 내용만 있으시잖아요, 과장님. 그렇지 않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바꾸자는 거 자체, 지금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이 과정 자체가 저희들이 명칭을 변경하고자 하는 그런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유광욱 위원  과장님! 우리 부서에서도 선진지 견학을 가실 거고요, 위원님도 다녀오실 거고요. 그럼 꼭 가는 곳이 구텐베르크 박물관이겠죠, 그렇죠, 과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네.


유광욱 위원  그리고 아마도 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었던 플랭탕 모레투스 박물관도 벨기에에 있을 겁니다, 과장님. 그 어느 곳도 올드 프린팅 뮤지엄(old printing museum)이라는, 얼리(early) 프린팅 뮤지엄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아요, 과장님. 하지만 그곳이 고인쇄박물관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알죠, 인쇄박물관은 누구나 알고 있고요. 구텐베르크 사람 이름이고요, 플랭탕 모레투스 사람 이름입니다. 우리가 이 박물관을 백운화상 박물관이라고 한다고 한들 우리 콘텐츠가 인쇄박물관임을 입증하면 되는 거지 명칭을 변경했다 그래서 고인쇄의 입지가 흔들린다? 그럼 지금까지 고인쇄가 행정을 잘못하신 것 아니에요, 관장님?


  (답변 지체하자)

○위원장 김영근  유광욱 부위원장님!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좀 요약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지금 고인쇄박물관에서 명백히 고인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판단을 하고요. 그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고 이것을 고인쇄에서 좀 반영을 해줬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오프라인 결과를 통해서 고인쇄가 2등을 했다? 이 부분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고인쇄가 앞으로 진행되는 일에 있어서 중립을 지켜 주시기를 정말 말씀을 드리고요. 설문조사를 하든 무엇을 할 때 드라이(dry)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좀 노력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고인쇄박물관이 몇몇 헤비토커(heavy talker)라고 일컬어지는 분들에 의해서, 몇몇 분들에 의해서, 몇몇 분들이 과하게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민들께서 원하시는 건 명확합니다. 이 부분을 행정에서 과연 누구를 바라보고 가야 될 것인가 한번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잘 알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답변 감사드립니다.


○위원장 김영근  자, 지금 두 분 위원이 명칭 변경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감히 제가 위원장으로서 정리해서 말씀을 드릴게요. 명칭 변경에 대한 방법이 이렇게 공모하고 온라인ㆍ오프라인 통해서 맨 마지막에 시민 공청회를 한다? 방법도 잘못됐고……. 공청회부터 하는 거죠. 공청회부터 하고 공모를 해서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결정을 해야죠. 방법도 잘못됐고요. 더 감히 말씀드리면 좀 엉터리 같고. 두 번째, 여기 계신 분들이 혹시 누군가는 기득권이 아닌가 한번 생각해 보세요. 공모는 현재 명칭과 명칭을 변경했을 경우 이 두 가지를 선택해서 명칭 변경을 원하면 그쪽으로 들어가서 그쪽에서 나와야 돼요. 지금 말씀드렸듯이 시민들은 근 팔구십 프로가 직지라는 용어를 쓰기를 원하는 게 이 명칭 공모하고 시민 조사에 다 나와 있어요. 그거로 결정을 한다는 자체가 시민 조사로 결정을 해야 되지 여기에 자꾸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 된다, 들어야 된다 얘기하면……. 그러면 이 표의 등가성을 나누든지요. 학예실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위원장 김영근  전문가가 누구라고 보세요? 대학원 이상 나온 사람이 전문가입니까? 학예실장님이 전문가입니까? 전문가는 제가 보기에는 시민입니다. 그러려면 시민 조사 때 표의 등가성을 시민들은 한 표를 행사하고 전문가는 다섯 표를 행사한다든지 뭔가 원칙을 정해 놔야지. 온라인ㆍ오프라인상에서 나와 있는 이 명칭 변경의 칠팔십 프로가 다 직지를 쓰기를 원하게 나와 있어요. 그렇게 나와 있는 걸 갖고, 직지라는 용어를 쓰게 나와 있는 것 같은데 또 찬반을 갖다 놓고 시민공청회를 한다? 방법도 틀린 거고요. 유광욱 부위원장이 여러 가지 설명한 것 중에서 하고 싶은 얘기가 우리 의회 쪽에서, 시민 쪽에서 많은데 금방 얘기했듯이 혹시 이것에 대해서 전문가를 이유로 기득권을 행사하는 쪽이 어느 쪽인가 가만히 한번 생각해 보세요. 여기 공무원들 조사도 70프로가 직지를 쓰기를 원해요, 이게. 시민들의 의견을 좀 들어 주십사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왜? 서두에 말씀드렸죠? 시장께서도 청주 색을 내겠다고 그러는 겁니다. 이거 더 깊게 얘기하면요 직지박물관을 고인쇄박물관으로 했을 경우에 이러한 논란이 있어야지 고인쇄박물관, 고인쇄든 인쇄든 박물관을 갖고 이렇게 직지박물관으로 하는 거 갖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시민들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제가 이거 갖고 KBS 방송 나갔는데 MC분이 하는 얘기가 개인적으로 자기는 직지박물관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그런 얘기를 해요, 그 전문가 앞에서. 한번 시민들한테 물어보십시오. 청주시에서 직지라는 걸 알리기 위해서 그 많은 예산을 들이고 또 해외에 직지를 알리기 위해서 별의별 홍보 수단을 쓰고 있는데 정작 청주 와서는 고인쇄박물관. 혹시 여러분들이 기득권이 아닌가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 몇 분이. 저는 전문가가 시민이라고 보고, 시민들의 의견을 따라야 되고, 이 방법이 순서가 어떻든 문제가 있더라도, 방법이 잘못된 거 알고 있더라도, 유광욱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방법이 잘못됐더라도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왜? 시민의 의견을 들어야 될 거 아닙니까. 이거 공모에 선정된 거는 현재 박물관 이름이 없습니다. 직지에 관한 거예요. 직지박물관, 직지인쇄박물관, 여러 가지, 그 몇 가지 갖고서 우리가 시민 조사에 따라서 선정을 해 갖고 두 가지든 세 가지 갖고 해야지. 그 다섯 가지를 직지가 들어가는 걸, 시민 공모에 나와 있는 거 갖다가 플러스 고인쇄라는 걸 슬쩍 갖다 붙여 갖고 방법론상에 온라인ㆍ오프라인상에 믿지 못하는……. 이렇게 해 갖고 어떻게 명칭 변경을 합니까. 명칭 변경을 시민 조사를 갖고 해야죠. 맨 나중에 시민 공청회라 해 갖고 찬반 해 갖고 어떻게 하겠다는 거예요? 답답해서 좀 말씀드리는 거고, 전문가 의견을 안 듣는 것도 아닙니다. 전문가가……. 실장님! 전문가 말씀해 보십시오. 대학원을 나와야 됩니까, 박사를 받아야 됩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분들은 다 전문가로 볼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영근  그러면 조사할 때 전문가의 표의 등가성을 더 매기든지요, 방법론을 저기 해야죠. 이렇게 해놓고……. 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고요. 깊이 좀 생각해 보시고. 생각해 볼 여지가 많으니까 말씀드리는 게, 청주에 60년 동안 살아온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네, 마지막…….

  (김기동 위원 거수)

이거에 관련해서 말씀드릴 거예요?


김기동 위원  예.


○위원장 김영근  네, 김기동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기동 위원  예, 김기동 위원입니다. 우리 명칭에 대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데요. 지금 6건으로 해서 선정이 됐는데 답은 여기 선정이 된 거에 대해서 명확히 나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1위 청주직지박물관, 2위가 청주고인쇄, 3위가 청주직지고인쇄박물관 이렇게 해서 1위, 2위, 3위 구분이 됐는데요. 관장님도 그렇고 과장님! 실무선에서 계시니까 더 잘 아시겠지만 우리가 모든 거는 어렵게 생각하면 무지하게 어렵고요 또 그 어려운 것도 우리가 쉽게 생각해서 나가면 금방 해결돼요. 우리가 기본 상식, 우리 만인이 보편타당성 있게 생각하는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답은 명확히 나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직지가 서울에 있습니까? 대한민국 오로지 우리 청주에서 만들어진 직지 아닙니까? 청주만의 이 브랜드 가치를 왜 활용을 못 하고 이름마저도 직지를 빼버리고서 이렇게 한다는 게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어요. 다른 타 시ㆍ도 같았었으면 벌써 십수 년 전에 다 이거 명칭 바꿨었을 겁니다. 물론 우리 청주시 행정이 돌다리도 진짜 두드려 가며 건너는 심정으로 더 조심조심하면서 실수 안 하려고 하는 행정도 한편으로는 이해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여론조사에, 설문조사에 다 나와 있는 바와 같이……. 지금 이거 답은 나와 있어요. 물론 최종적으로 박물관명칭선정위원회 여기에서……. 다음 달 이십 며칠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23일입니다.


김기동 위원  예, 다음 달 23일에 딱 결정이 되는 겁니까, 그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예.


김기동 위원  예. 그렇게 해서 물론 부단한 고생들 많이 하셨는데 하여튼 어떻게 또 따져 보면 쉬운 일이 어디 있습니까. 나름대로 고충과 고생한 보람에 맞춰서 하여튼 앞서서 우리 위원장님도 말씀하셨듯이 이참에 우리 청주의 확실한 색을 찾을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과장님,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한 말씀 하시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위원장님 말씀 잘 이해했고요. 저희들이 절차에 맞게 12월 23일에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해서 결론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사실 다른 타 시ㆍ도는 직지를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 못 하지 않습니까. 그런 만큼 우리 청주만의 고유의 이 직지를 확실하게 내세울 수 있는 그런 토대가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예,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오전 정리하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 시비가 200억이 들어가요. 그 장소 선정할 때도 우리 전반기 복지교육위원회에서 사직동 옛날 국정원 자리 거기에 하려고 하는 거를 왜 박물관 옆으로 저희가 주장했는지 아십니까?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도 결국 청주의 직지로 인해서 이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유네스코에서 유치한 겁니다. 직지문화특구도 마찬가지예요. 직지 때문에 다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하여간 이야기 중에 서로 이해할 건 이해하고요. 제가 말씀드리면 이러한 결정을 할 때는 여기 나와 있듯이 시민들의 의견을……. 절대적으로 지금 직지라는 명칭을 70프로 이상―제가 말씀을 드릴게요―사용하길 원하고 있어요. 그리고 또 시민들의 조사를 냈으면 그 결과에 따라서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근데 자꾸 그것을 시민들은 원하는데 뒤집으려고 하는 사람이 누구냐. 누구겠습니까? 여기 계신 분들 10년 이상 전문가 저기지만 청주시민들도 다 10년 이상 직지 전문가예요. 여러분들, 질의하시면서 어떤 내용이 귀에 거슬릴지 모르지만 이해해 주시고요. 잠시 중식을 위하여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네.” 하는 위원 있음)

네. 그러면 1시 30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1시57분 감사중지)

(13시31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영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오전에 이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재성 위원 거수)

네, 하재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하재성 위원  예, 하재성 위원입니다. 공무원님들,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네.” 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예, 감사받으시느라고 애들 많이 쓰시는데 어쨌든 위원님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돼서 보다 나은 우리 청주시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데 그런 좋은 계기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제가 도서관과 평생학습본부에 대해서 몇 가지 좀 질의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청주시립도서관, 7페이지를 좀 봐 주시죠. 이 부분은 청주시립도서관, 오창호수도서관 또 오송도서관, 평생학습관 공히 똑같은 내용으로 지적을 하고자 합니다. 시정 및 처리 요구 사항인데요. 3번을 보시면 행정사무감사 수감 자료 작성 시 예산이 집행된 모든 사업에 대해서 예산 총액 그리고 지출 예산, 지출된 예산의 산출 근거 등을 마련하고 특별사항이 있을 때는 비고란에 정확히 표기해 주십사 하는 지난해 행감 때 지적사항이었어요. 그 처리 결과를 보면 예산이 집행된 모든 사업에 대해 특이사항만 언급을 했어요. 특이사항만 언급을 하고 명확성을 높이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처리 결과에 답변이 좀 부족하다는 지적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뒤에 내용들을 보면 이렇게 부탁하고 지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켜지지를 않았다는 이야기죠. 3개 도서관, 평생학습관 공히 똑같습니다. 이렇게 위원들이 지적을 하고 시정을 요구하면 좀 지켜 주셔야 되는데 예산 자체를 표기하지 않은 사업들이 여러 가지가 눈에 띄었고 또 이렇게 요구한 방식대로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그런 내용들로 돼 있어요. 물론 행정의 절차라든가 행정의 결과가 무지하게 중요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를 산출하기 위해서는 항상 예산이 수반되게 돼 있어요. 어떻게 예산을 성립시켜서 어떻게 예산을 처리했는가. 저는 개인적으로 행감의 중요성은 과연 그 예산을 어떻게 집행했는가 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지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지켜지지 않았어요. 학습관장님, 평생학습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예, 평생학습관장 신미순입니다.


하재성 위원  예. 내년부터는 이게 지켜질 수 있겠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예, 지키도록……. 지키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내년에 이게 안 지켜지면……. 지금 속기 들어가고 있어요. 확답을 들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네, 알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수감 자료 작성 시 면밀하게 그 부분을 좀 포함해서 해줘야 위원님들이 그 사업에 대한 성과를 면밀히 보고 예산이 어떻게 적정히 쓰여졌는지 그 결과를 알 수가 있단 말이죠. 도서관장님들, 이해하셨습니까?

  (“예.” 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각 부서 공히 똑같아요, 지금 결과가.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분명히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고 지적을 하니까 다음 연도부터 수감 자료에 그런 방식으로 표기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약속하시겠죠?

  (“예.” 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자, 서두에 그 말씀을 드리면서 몇 가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7페이지 봐 주실래요? 시립도서관. 서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이 현재 시설부대비가 쓰이지 않았어요, 시설비하고. 지금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올해가. 2개월, 이 감사 자료에 의하면 2개월밖에 남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설비와 시설부대비가 전혀 1원도 지출되지 않았는데 여기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이 리모델링 사업은 올해 시작해서 연말까지 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이월될 사업입니다. 지금 설계 중입니다.


하재성 위원  지금 설계 중이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하재성 위원  아니, 이거 본예산에 예산 세우셨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렇습니다.


하재성 위원  본예산에 세운 예산을, 예산을 본예산에 세워 놓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아니, 본예산이 아니라 추경에 세웠습니다.


하재성 위원  추경에 세웠어요, 몇 회 추경에 세웠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2회 추경때 세웠습니다.


하재성 위원  2회 추경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그래서 지방교부세로 받은 예산이기 때문에 내년도 이월 사업입니다.


하재성 위원  자, 그러면 여기도―분명히 말씀드렸어요―비고란에 이월 사업을 표기해 주셨으면 제가 또 이 설명이 안 나갔을지도 몰라요, 이월 사업을 표시해 주셨으면. 무슨 뜻인지 알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충분히 알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래서 서두에 제가 말씀드린 그런 부분들을 이렇게 표기를 해줘야 위원님들이 보는 데 무리가 없겠다는 말씀에서 드렸다고 그랬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잘 알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그 밑에 인건비를 보면 보수가 있고 기타직보수가 있고 무기계약근로자보수가 있어요. 이 예산을 우리가 성립시킬 때 인건비라고 하는 것은 거의 정답이 나온 상태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인건비 같은 거는 표준으로 세우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고요. 정리추경 때 정리하는 예산입니다.


하재성 위원  인건비를 세울 때 우리 부서에서 기간제 아니면 무기직 이렇게 해서 그 부서에 필요한 인건비는 정답이 거의 나올 수가 있다, 근접할 수가 있다는 얘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탄력적인 예산이 있기 때문에, 시간외근무수당 같은 경우는 얼마를 할지 모르고 그런 게 있기 때문에 정확히 맞춰 세울 수는 없고요. 표준으로 세우기 때문에 이런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래서 인건비라든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정리추경…….


하재성 위원  공공운영비도 마찬가지예요. 공공운영비가 주로 쓰이는 게, 공공운영비 같은 경우는 수도세, 난방비, 전기료 이런 등등이 공공요금(공공운영비)에 속할 텐데 지금 전 부서가 거의 동일해요. 이 공공운영비가 너무 예산들을 많이 세웠어요, 그렇게 예산 심의 때 지적을 해도. 자, 지금 보세요. 이 보수는 일반직 시간외수당을 이야기하나 본데 어쨌든 결과론적으로 봤을 때 현재 10개월이 지났는데 약 50퍼센트가 집행이 됐어요. 그렇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하재성 위원  그럼 이건 굉장한 과다 예산을 편성하신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10월 말 현재로 지금 자료를 뽑았기 때문에요 3개월 치…….


하재성 위원  아직 두 달 남았지만, 두 달이 남았지만 남은 상태에서 지출한 게 50프로밖에 안 돼요. 그렇죠? 자, 그 밑에 봐요. 기타직보수. 기타직도 시간외수당인데 현재 열 달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이것도 약 57퍼센트밖에 집행이 안 됐어요. 그럼 이것도 거의 과다 편성으로 볼 수 있고. 무기계약근로자보수도 역시 2개월이 남은 시점에서 78퍼센트 정도 집행했어요. 그래서 여기에 인건비가 너무 포괄적으로 많이 계상이 됐다는 걸 지적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위원님 말씀 충분히 알아들었는데요. 올해 같은 경우에 코로나 관계가 있고 또 단축 운영하는 게 있어서 보수 관계가 좀 많이 남은 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정확히 계상해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기본경비에서 공공운영비 한번 봐 주세요. 제가 분명히 방금 말씀드렸어요. 공공운영비 하면 대체적으로 난방요금, 전기요금, 상하수도요금 등등이 있는데 이 예산도 부서별로 1년 치를 거의 근접하게 계상을 해서 예산을 세울 수가 있는 부분이다 저는 그렇게 봐요. 이건 해마다 겪는 일이기 때문에,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비용들은 근접할 수가 있다는 얘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보세요. 공공운영비도 지금 두 달밖에 안 남았는데 약 57퍼센트 집행하시고 약 43퍼센트가 남았어요. 그래서 공공운영비를 다른 부서도 제가 살펴봤습니다. 똑같아요. 거의 비슷한 결과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공공운영비도 도서관을 단축 운영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요금이 덜 나와서 그렇게 된 겁니다. 휴관도 많이 했고요.


하재성 위원  난방비, 전기요금, 상하수도요금 이런 게 뭐를 단축해서 이렇게 덜 들어갔단 말이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도서관을 휴관하고 단축 운영하고 했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래서 제가 공통적으로 분명히 지적을 드립니다. 다른 부서에 말씀은 안 드려도 내용이 비슷하기 때문에 일일이 다 이렇게 지적을 하지 않겠어요. 포괄적으로 공공운영비에 대해서 정말 앞으로 정확하게 계상을 하자 그런 말씀 드립니다. 다음 21쪽 봐 주세요. 도서관별 시설 현황 및 정비ㆍ보수 현황에서 지출 세부내역을 한번 보겠습니다, 21쪽. 세부내역 2020년/작년 2개월 치가 되겠네요. 757만 원, 어떤 예산을 갖고 이렇게 757만 원을 쓰신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시설장비유지비입니다.


하재성 위원  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시설장비유지비.


하재성 위원  시설장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유지비.


하재성 위원  유지비에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하재성 위원  그럼 토털 예산이 얼마였었는데 이 사업비를 쓰신 거예요?

  (답변 지체하자)

자, 제가 말씀드릴게요. 토털 예산이 얼만데 그 예산 속에서 오창호수도서관 등 4개소 전기설비 보수공사를 했다 이렇게 표기를 해주시고 그럼 그 근거는, 757만 원을 쓴 것은 내용이 이러이러하더라 이렇게 표기를 해줬을 때 우리 위원님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제가 그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잘 알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냥 단순히 757만 원이다 그러면 얼마 쓰고 예산이 편성이 돼서 거기서 얼마가 지출된 것인지를 알 수가 없잖아요. 그 밑에 올해분이에요, 올해분 1월부터 10월까지. 여기도 단순히 5억 1,700만 원 정도. 그럼 어떤 예산을 어떻게 세워서 집행했는데 이 금액을 집행했다, 세부내역은 하나하나 건별로 이렇더라 이렇게 표기가 됐으면 좋겠다 이걸 지적을 드리니까……. 혹시 그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앞으로 사업 내용의 총예산과 지출내역을 세세하게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어쨌든 그런 부분을 좀 세심하게 살펴 주시고. 또 25쪽을 보시면 ’20년과 ’21년을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운영비. 전년에 비해 ’21년도인 올해에는 약 1억 8,800만 원을 증액시킨 예산이에요. 그렇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25쪽인가요?


하재성 위원  25쪽 운영비 보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하재성 위원  ’20년 대비 ’21년이 약 1억 8,800만 원이 증액된 예산이라고요. 그렇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하재성 위원  그런데 제가 지적하는 것은 이렇게 소요될 거로 증액을 시킨 예산이 지금 60퍼센트밖에 집행이 안 되고 3억 4,700만 원 정도가 잔액이란 말이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위원님, 이 예산이 아까 에스오시 리모델링 관련 사업이라서 계속비 사업이라 그렇습니다.


하재성 위원  다시 한번 설명해 주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도서관 에스오시 리모델링 사업비가 있는데요. 이게 계속비 이월 사업이고 내년도로 이월될 사업입니다. 그래서 예산이 좀 남은 겁니다.


하재성 위원  내년도에 이월된 사업이라 지금 말씀하셨어요.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이월…….


하재성 위원  그래 이런 부분이 참 모호한 거예요, 저희들이 볼 때. 예산까지 증액시켜서 실질적으로 지출한 건 전년만 못하니까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잖아요. 과장님, 알아들으셨죠, 무슨 말씀인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잘 알아들었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그래서 서두에 말씀드린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두셔서 앞으로 수감 자료 작성하는 데 신경 좀 써 주십사 다시 한번 부탁드릴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잘 알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행감 할 때마다 제가 이런 부분을 갖고 말씀을 드리는데 얼른 개선이 되면 저도 다시 이야기하는 일이 없을 텐데……. 이 자리에서는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해 놓고 가시고 다음 해에 수감 자료 오는 걸 보면 역시나 또 마찬가지 결과로 수감 자료가 온단 말이에요.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꼭 자세히 표기를 해주십사 다시 한번 부탁드릴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유념하겠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평생학습관장님! 154쪽입니다. 하단 부분인데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평생교육강사 재난지원금에 대해서 예산은 1억 1,700 정도의 예산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3,550만 원밖에 집행을 안 하셨습니다. 약 30퍼센트 집행했네요. 70퍼센트가 지금 미집행이에요, 예산을 이렇게 세워 놓으시고. 이거에 대해서 관장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평생학습관장 신미순입니다. 저희가 예산 편성할 당시에는 저희 학습관에서 강의를 한 강사 234명에 대해서 50만 원씩 계상을 해서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그런데 예산 지급할 때쯤 되니까 이게 지급 기준이 2020년 1월부터 9월까지 강의한 강사 중에서 코로나로 인해서 강의가 중단 또는 연기된 강사를 대상으로 지급하고 그다음에 지원 제외 대상이 있습니다. 특강을 4회 이하 한 강사 또 정부 2차 고용안정지원금을 수령한 사람 또 청주시 예술인 생계지원금 수령자 또 청주시 타 부서 프로그램 강사 재난지원금을 수령한 자는 제외가 되기 때문에 저희가 실제로 지급한 교육강사는 71명입니다. 예를 들어서 각 부서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 활동을 했던 분들, 주민자치 프로그램이나 각종 도서관이나 이런 데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그런 강사들은 그쪽에서 지원이 되면 저희가 중복 지원이 안 되기 때문에 이번에 저희 학습관에서는 예산은 231명 전체를 대상으로 편성을 했지만 제외되는 대상자를 제외하고 나서 71명에 대해서 지급을 했습니다. 그래서 예산이 좀 많이 남았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강사들에 대한 재난지원금……. 그러면 이분들이 강의가 실행돼서 몇 회 이상 실행된 그분들에게만 지급을 했다는 말씀인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네, 그렇습니다.


하재성 위원  다만 예산상으로는 1년간 토털…….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저희가 평생학습관에서…….


하재성 위원  강사를 쓸 인원을 책정하신 거고 실질적으로 강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4회 이상?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예, 4회 이상…….


하재성 위원  강의를 하신 분들에게만 재난지원금을 줬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네. 그리고 타 부서에서 강사로……. 저희 평생학습관 강사이지만 다른 부서에서 강의를 했던 분들 또 그분들에게 먼저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이 지급이 됐다면 그 인원은 중복 지원이 안 되기 때문에 저희 학습관에서는 제외하고 지급하다 보니까 예산이 많이 남았습니다. 근데 편성할 당시에는 이분이 다른 데서 강의를 하고 있는지 이거까지는 다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저희 학습관에서 강의를 한 강사분들에 대한 예산은 다 편성을 했던 것입니다.


하재성 위원  어쨌든 말 그대로 재난지원금인데 너무 실적이 약해서……. 30퍼센트밖에 집행 못 하셨어요. 너무 짜게 한 거 아닙니까, 속된 말로?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저희가 중복 지원이나 이런 건 다 제외하고서 집행을 해야 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중복 지원 여부를 파악해서 지급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재성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 장 158쪽입니다. 쾌적한 청사환경 조성 사업에 있어서……. 보세요. 시설비가……. 이거 본예산에 세우셨죠? 창호 교체 공사하신다고 그래 가지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저기 위원님, 158페이지 말씀하시는 건가요?


하재성 위원  아니, 156.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아, 156페이지요?


하재성 위원  다음 페이지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네.


하재성 위원  쾌적한 청사환경 조성 사업에 있어서 시설비, 15퍼센트밖에 진행이 안 됐어요. 창호를 다 갈겠다고 그래서 이게 아마 본예산에 성립시킨 예산 같은데 지금까지 뭐를 했길래…….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저희가 이 창호 교체하기 전에 학습관 내진성능평가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6월에 결과가 나왔고 그거에 따라서 이거를 검토해서 창호 교체 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는데요. 실시설계 용역을 하고 지금 창호를 제작해 와서 설치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제작은 다 끝나서 지금 납품이 돼 있는 상태고, 이걸 가지고 이번 주……. 지금 저희가 대면 교육을 시작하거든요, 이번 주에. 그래서 평일은 시공이 어려워서 주말을 이용해서 지금 시공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하재성 위원  자, 과장님! 이거 예산 편성할 때 제가 그런 말씀을 드렸어요. 결국 이 창틀을 빼내고 창 다시 만들어 갖다 끼는 작업이거든요. 이것을 굳이 용역비를 들여서 용역을 해서 해야 되느냐.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평생학습관장 신미순…….


하재성 위원  단순한 업무인데 이것은 용역비 들이지 말자. 업자 들이대면 이 틀에 맞게 문 만들어서 문틀만 갖다 교환하는 작업인데 굳이 이걸 용역비까지 들여서 용역을 줘야 되느냐는 지적도 했거든요. 용역을 줬습니까, 그래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예, 평생학습관장 신미순입니다. 모든 공사를 하기 위해서는 단가 산출도 해야 되고 인건비가 얼마나 투입되는지 이것도 파악해야 되고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설계 없이는 공사를 추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실시설계를 하고 나서 공사를 집행하는 것입니다. 어떤 창호를 어떤 규격에…….


하재성 위원  아니, 제가 생각할 때는 용역 없이도……. 창호를 만들어서 제작해서 씌우는 그 업자가 또 따로 있을 거 아닙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제작하는…….


하재성 위원  그분하고 해서 얼마 얼마 해서 맞춰서 갖다 교체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그런데 저희가 공사를 집행할 때는 이거를 어떤 규격으로 어떻게 하겠다 업자랑 상의하는 게 아니라 실시해서 어떤 자재를 어떻게 쓸 것인가 이거를 먼저 설계해서 반영해서 공사를 집행해야 합니다. 그래서 설계 없이 하는 공사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순히 그냥…….


하재성 위원  자, 이게 용역비 얼마나 들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용역비는 1,140만 원 정도 예산을 세워서 했습니다.


하재성 위원  용역 결과는 나왔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설계 용역 결과에 따라……. 어떤 자재를 어떤 규격으로 어떻게 제작할 것이고 어떻게 이거를 할 것인가 이거를 하는 게 설계입니다, 실시설계. 창호가 작은 창은 몇 개 들어가고, 큰 창은 몇 개 들어가고, 이 창의 규격은 어떻게 되고, 어떤 재질로 쓸 거고…….


하재성 위원  그러니까 설계 용역을 주셨는데 그 결과가 다 나왔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네, 나왔습니다.


하재성 위원  이게 올해 이 사업을 끝내는 사업이었어요, 당초 계획은. 지금 지출된 금액이 15퍼센트밖에 안 돼요. 그럼 단순히 지금 관장님 말씀하신 대로 설계에 용역비 정도만 나가고 지금까지 교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결과예요. 그렇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용역비는 나갔고요. 지금까지……. 창호 틀 이거를 다 제작해야 됩니다. 제작을 하는데 저희가 원하는 규격으로 지금 제작을 해서 납품이 된 상태입니다. 단지 돈은 아직 지급이 안 됐습니다. 공사가 다 완료된 다음에 지급할 거기 때문에 아직 지급은 안 하고 시공만 남은 상태입니다.


하재성 위원  작년 이맘때 ’21년도 예산을 계상했던 거 아니에요, 확보를 하신 거 아니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네,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지금 1년이 다 됐는데 이제서 설계 용역 받은 거 가지고 창틀을 만들었다고 하니 이거 올해 사업 마치겠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충분합니다. 이게 지금 한 4일 정도……. 지금 납품은 다 된 상태고요. 이거를 거기 설치하고 마감 처리하고 이 정도만 하면 됩니다. 지금 저희 학습관에 다 납품돼 있습니다.


하재성 위원  작업은 아직 시작 안 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작업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대면 강의를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강의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저희가 이번 주말을 이용해서 설치할 예정입니다.


하재성 위원  올해 이 사업 끝내실 수 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네.


하재성 위원  차질 없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네, 차질 없습니다.


하재성 위원  그래서 저희들이 위원님들끼리도 가끔 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정말 개인업자에게 주거나 우리들이 직접 어떤 사업을 할 경우, 예를 들면 지금 말씀하신 창호를 간다, 어느 도로를 하나 우리가 포장을 한다, 위원들이 할 경우 같으면 예를 들어서 토털 금액이 1만 원이 들어갈 거 같으면 ‘이상하다. 어째서 관에서 발주를 줘 갖고 하는 사업은 1만 원이 아니라 1만 5,000, 2만 원이 들어가느냐.’ 그런 얘기를 수없이 나누는 거예요, 저희 위원들끼리. 이거 어떻게 제도 개선 안 됩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저희가 설계를 할 때는 품셈에 의해서 정부에서 정해 준 그 가격에 의해서 설계를 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그거를 또 너무 금액/단가를 낮춰 가지고 하다 보면 부실공사의 우려도 있고 하기 때문에 저희는 품셈에 따라서, 정부 기준에 따라서 설계해서 집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재성 위원  어째서 우리 직원분들은 품셈이 있고 조달청 납품 가격이 있고 이렇게 이렇게 해서 그렇다는 말씀들은 가끔 하시는데 우리들이 보면 답답해요, 답답해. 눈에 뻔히 보이는 사업들이 100만 원 가지면 충분한 사업인데 200만 원, 300만 원 이렇게 들어간단 말이죠. 도대체 어떻게 해야 그 제도의 틀을 바꿀 수가 있는 거예요, 이거? 우리 위원들 입장에서는 답답해요, 그런 부분들이. 굳이 용역을 주지 않아도 될 단순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예를 들어서 저희가 어떤 테이블 하나를 만든다 그랬을 경우에 50만 원짜리를 만든다 이런 거는 그냥 제작 의뢰를 해서 설계 없이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공사비가 투여되고 이런 것들은 인건비나 자재나 이런 거에 대한 단가가 나와서 그걸 가지고 설계를 해야 되기 때문에 설계 없이 그건 좀 어렵습니다.


하재성 위원  과장님! 글쎄, 그런 절차를 말씀하시는 거예요, 우리 직원분들은. 예를 들면 우리 경로당에 어디가 보수해야 될 부분이 있어요. 그럼 그 보수업자 데려다 ‘이거 얼마면 되겠느냐. 견적서 넣어라.’ 그거 보고 다이렉트(direct)로 계약을 해서 하면 얼마 안 들어가고 절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조차도 용역을 준다 이 얘기야.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소소한 공사는 견적을 받아서 견적 처리를 저희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재성 위원  정말로 이게 용역을 해서 자료를 받고서 일을 해야 될 사항이라고 그런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족히 이해를 하겠어요. 그런데 너무 단순하고 필요 없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걸 꼭 받아서 하려고 하는 그런 걸 좀 어떻게 시스템적으로 바꿔야 되겠다.


○위원장 김영근  이건 시스템에 관한 문제는 별도로 좀……. 입찰 부서 또……. 이게 입찰이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네, 저희가 입찰로 다 계약한 것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입찰인데 입찰 부서하고도 한번 또 별도로 그런 문제를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이렇게 해서 위원님…….


하재성 위원  그래서 이것은 관장님이나―다 관장님이신데―일을 책임지고 하시는 분이 이런 점을 꼭 좀 참고하셔 갖고……. 용역이 맞는 건 아니에요. 지금 말씀드렸듯이 창호 갈아 끼는 것도 거의……. 그때도 그랬어요. 예산 계상할 때, 심의할 때도 ‘되도록이면 용역은 안 주겠습니다. 그냥 해보겠습니다.’ 한 건데 결국 용역까지 또 갔단 말이에요. 위원인 제가 볼 때는 불필요한 돈을 더 추계해서 낭비되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 그런 마음에서 말씀을 드린 거예요. 자, 일단락 여기서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하재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들 다음 질의에 앞서서 뒤에 팀장님들이 많이 나오셨는데 우리 시립도서관에 연송자 팀장님! 팀장님도 지금 한 1년 넘게 뵙고 있는 거예요. 그죠? 팀장님들 한번 쭉 보겠습니다. 좀 졸리시죠? 또 환기 좀 하고. 그다음에 오창호수도서관에……. 아, 시립도서관에 김기원 도서관정책팀장님! 항상 고생하시고. 그다음에 시설팀장 문병철 팀장님, 남기철 정보팀장님, 임은상 사서팀장님! 사서직이시죠? 그다음에 청주오창호수도서관에 김주란 팀장님 그다음에 상당도서관 정용교 팀장님! 안 오신 분은 그 이유를 별도로 저한테 좀 주시고. 김정미 청원도서관팀장님, 오창도서관 홍정택 팀장님! 여기도 분관 저기인가요? 금빛도서관 임헌국 팀장님! 여기도 그래요? 오송도서관 이순미 팀장님! 분관 쪽은……. 정광섭 서원팀장님! 이것도 분관인가요? 이용찬 팀장님! 그럼 이쪽에 다 저기네요. 그죠? 그다음 평생교육정책팀장 김경희 팀장님! 평생교육운영팀장 박대균 팀장님! 평생학습지원팀장 오화균 팀장님! 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 임재범 팀장님! 최동식 팀장님! 진용범 팀장님! 진용범 팀장님 거기 가 계시는구만. 김성호 팀장님! 직지홍보팀장 최명환 팀장님! 학예팀장 조선현 팀장님!

  (관계공무원 인사)

팀장님들 그렇게 분관 쪽 안 오신 분들……. 하여간 행정사무감사 자료 고생하셨고요. 계속 질의를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유광욱 위원 거수)

유광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광욱 위원  유광욱 위원입니다. 학예연구실장님! 질의드리겠습니다. 실장님! 이 감사 자료 24페이지에 보시면요 아마 직지소설문학상 관련해서는 작년에 존경하는 임은성 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셨을 거예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금 처리 결과 완료라고 작성을 해주셨는데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유광욱 위원  처리 결과를 보시면, 네 번째 줄부터 읽어 드릴게요. ‘1인 1책 펴내기 운동 수상작 전용 코너를 설치ㆍ운영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도서관 담당자들과 협의를 통하여 직지소설문학상을 적극 홍보하겠음.’ 도서관에 설치된 전용 코너 확인해 본 적 있으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시립도서관에는 1인 1책 전용 코너가 있고요. 다른 도서관에는 지역 책 코너에 이렇게 설치가 돼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전용 코너 보여 드릴게요.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전용 코너입니다. 직지 도서 보이세요? 어느 도서관이라고 말씀은 안 드릴게요. 전용 코너입니다. 직지소설문학상이 올해까지 9회 진행되었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지금 보시다시피 초대 소설직지부터 시작을 해서 ’17년도에 무심 공간, ’16년도에 금서, ’18년도에 직지 대모, ’20년도에 우주일화 이 정도 지금 비치가 되어 있습니다. 어느 도서관인지 말씀은 안 드릴게요.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이건 다른 도서관입니다. 전용 코너 세 권 보이시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유광욱 위원  보시면 여기는 ’15년도 직지견문록, ’13년도 소설직지, ’17년도 무심 공간 이렇게 세 권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홍보는 직지 대모를 하고 있네요, ’18년도. 직지 대모는 제가 보지는 못했고요. 몇 가지 더 보여 드리고 싶지만 이 정도만 보여 드릴게요. 전용 코너라고 할 수 있을까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보완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실장님! 이 소설문학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그동안 저희 직지하고 청주에 대해서 문학 부분, 소설 부분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좀 기여를 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계속 유지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조금 더 소재 부분을 확대해서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소재를 지금보다 확대 운영을 하고 싶으시다는 말씀이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런 전용 코너를 봤을 때……. 타 지자체 사례는 들지 않을게요. 최근에 오창호수도서관에서 1,000일 동안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는데 거기에 서가 구성이 이렇습니다.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무엇인가 도서관에서는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이렇게 했을 때 좀 더 주목도를 끌 수 있겠다, 관심도를 끌 수 있겠다, 그래서 시민들로 하여금 조금 더 독서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겠다 이렇게 노력하고 계신 것 같아요. 보았을 때 어떠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공감합니다.


유광욱 위원  이 소설문학상이 대상 상금이 2,000만 원입니다. 그렇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총사업비가 소설가협회 자부담까지 합치면 4,000만 원을 훌쩍 넘어요. 그랬을 때 대상 수상작을 이렇게 덩그러니 놓고 있는 것이 과연 이 문학상의 취지에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렇게 되면 웬만한 비인기 도서보다도 대출 수량이 적을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 혹시 소설문학상 대상 작품들 대출이 1년에 몇 권씩 되는지 파악해 보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그거는 미처 파악을 못 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전 정말 유감스럽습니다, 실장님. 대상을 선정했으면 시민들께 어느 정도 다가가고 있고, 어느 책, 몇 회 책이 더 많이 대출이 되고 있고, 그 책의 내용은 어떤 것이기 때문에 시민들께 더 다가간다 이런 데이터는 갖고 계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맞습니다.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유광욱 위원  실장님! 이게 9회 소설문학상 공모 포스터입니다. 포스터로 보이시나요? 이게 8회 포스터입니다.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해마다 이렇게 전년도에 하셨던 걸 답습해 가면서 활성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이게 우리가 총사업비 4,000만 원 이상 투자/지원하고 있는,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소설문학상 공모 포스터입니다. 납득이 되세요? 디자인적으로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떻게 판단하세요, 실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위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유광욱 위원  이게 대상 상금 500만 원짜리 한국문학상 포스터입니다. 한국문학상이 됐든 직지문학상이 됐든 최소한 직지는 하나 들어가 있어 줘야 되는 거 아니에요, 디자인을 하셨다면? 이걸 지나가는 분이 봤을 때 무슨 포스터라고 생각하실까요? 이 정도로 관심도가 떨어지는 사업이라면 거의 그들만의 리그입니다. 아시는 분만 지원하시는 거예요. 그리고 대상 2,000만 원 받아 가시고요. 이게 지금 제대로 운영된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러니까 당선작을 홍보하는 것도 저는 부족하다고 보고요. 공모전의 포스터 자체도 뭐라 평가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저는 봅니다. 이 정도로 2,000만 원이라면 준메이저급이라고 저는 판단하거든요. 그렇다면 좀 더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고요. 그리고 앞으로 계속 운영하실 생각이라고 하셨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유광욱 위원  지금의 운영 방식대로 가신다면 이런 포스터랄지요 그리고 도서관에 이런 방식으로 비치해 놓으신다는 것들, 저는 오히려 직지를 타이틀로 갖고 있는 사업들이 이런 수준으로 운영이 된다면 직지의 가치를 떨어뜨린다고 생각합니다. 청주에서 직지라는 타이틀을 가졌다면 그 정도의 어떤 대우랄까요, 예산이랄까요, 운영이랄까요, 어느 정도는 보장이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서가 구성을 고민해 보시든지요. 우리 이제 어린이 만화책 발간하지 않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런 것들도 다 통합을 해서……. 도서관은 당연히 도서관 사업이 먼저이지 않겠어요? 고인쇄박물관에서 도서관에다가 책 갖다 주면 도서관에서 ‘아이고, 좋은 책이 왔네요.’ 대접해 주겠습니까? 서가 구성, 무엇을 만들든지요 박물관에서 만드셔서 도서관에 협의를 구하셔야 돼요. ‘우리가 이런 책장을 만들었는데 우리 대상들 좀 잘 비치할 수 있도록 좋은 공간에 놔 주시면 안 되느냐. 공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이렇게 협의를 구하셔야 돼요. 그냥 ‘우리 대상작 있으니까 전시해 주세요.’ 이런 식으로 하시면 저는 도서관에서도 잘 고려해 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대상작은 어떻게 발행하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지금 발행 중에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서 이번에도 ‘직지의 부활’이 대상을 타서 발행이 될 건데 제발 좀 직지를 타이틀로 삼으셨다면 어딜 가서도 찬밥 대우받지 않도록 우리 고인쇄박물관에서 한 번만 좀 면밀하게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위원님 말씀 공감하고요. 도서관과 협의해서 말씀하신 대로 직지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처리를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만약에라도 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런 방식으로 운영이 된다면 저는……. 청주시에서 3,850 정도, 4,000 수준의 시비가 들어가는데요. 이거는 다른 콘텐츠를 만드는 게 낫다고 봐요. 소설문학상을 계속 끌고 갈 이유가 있을까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정말 소설문학상이 필요한지 여부를 고민해 보시고요. 필요하다면 이렇게 운영을 계속 이끌고 갈 것인지는 심도 깊게 고민을 해보시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네, 당부 말씀 드리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리고요. 다음은 시립도서관장님께 한 가지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관장님! 올해 하셨던 사업 프로그램 중에서 시민들께서 가장 호응이 좋았다고 할 만한 사업이 있을까요? 어떤 사업이 됐든 프로그램이 됐든 망라해서 ‘아, 이 사업은 좀 호응이 좋았다.’라는 거 있을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프로그램…….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각 도서관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있지만 그거에 대한 설문조사는 정기적으로 하는데 그거에 대해 가장 호응이 좋았다 하는 이런 부분은 참여 인원 가지고 볼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 부분은 설문조사나 이런 거 한 내용이 없어서 별도로 말씀드리기는 그렇고요. 독서대전도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사실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바람에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요? 제가 올해 도서관 사업을 봤을 때 호응도가 가장 높은 사업은 단연 책값 반환제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동의하시는 부분이신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랬을 때 책값 반환제가 대략 한 5개월 정도 운영을 하고 예산 소진을 이유로 이제 종료가 된 상황인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내년도 예산은 어떻게 확보할 계획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많이 해서 확대할 예정입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많이 해서 크게 한다는 건 너무 추상적이고요. 올해 예산이 얼마였는데 내년에 얼마를 편성했다 이렇게 말씀해 줄 수 있으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올해는 8,000만 원 가지고 했는데요. 내년에는 1억 800만 원 예산 반영해서…….


유광욱 위원  1억 800만 원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유광욱 위원  1억 800만 원으로 1년 예상하고 계시는 건가요, 1년 동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금년도에도 4월부터 시작해서 5월부터 반환 청구를 받았는데 호응이 너무 좋아서 월별로 배분을 해서 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1억 정도를 예상하셨다는 거는 대략 한 달에 800 정도 예산을 사용하시겠다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지금처럼 또 한 이틀 동안 지원받고 마는 건가요, 접수받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내년도에 월별로 배분해서 하려고 합니다.


유광욱 위원  월별로 배분을 하신다는 게 어떤 말이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월별로 예산을 배분을 해서 그 예산이 차면 거기서 선착순으로 마감을 해서 거기서 못 탄 분은 다음 달에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드리는 말씀이 올해도 첫 달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1,000만 원 안쪽의 예산으로 운영이 됐잖아요. 그런데 이틀에서 5일 사이에 다 마감됐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요. 그랬을 때 시민들께서 수요가 있는 거잖아요, 있다고 판단이 충분히 된 거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수요를 다 수용할 수 없다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산 가지고 저희들이 장서 구입비에서 일부 쪼개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더 늘릴 수는 없고 또 장서 구입비 같은 경우도 육칠십 프로 정도는 시민들이 요구하는 책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 요구사항을 또 무시는 할 수 없는 거고…….


유광욱 위원  그럼 관장님! 시민들께서 요청하시는 거로 장서를 구입하잖아요. 그리고 책값 반환제도 시민들께서 원하는 책을 사는 겁니다. 그렇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랬을 때 둘 간의 교집합이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교집합이 있을 수가 있을 겁니다.


유광욱 위원  그랬을 때 어찌 보면 무엇이 더 호응도가 좋은지도 한번 판단해 보시고요. 그렇게 해서 어떤 쪽으로 가는 것이 좋은가, 둘 다 양립하는 게 좋은가는 저는 검토를 해봐야 된다고 봐요. 두 개 다 시민께서 원하는 책을 사는 사업이거든요. 큰 맥은 거의 같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서관을 통해서 신간 서적을 사는 게 더 맞는 건지 아니면 지역 서점을 통해서 신간 서적을 구입하는 게 더 맞는 건지에 대해서는 한번 고민을 해주시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면밀히 검토해서 내년도에 한번 적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책값 반환제가 사업이 마무리된 게 대략 두 달 정도 지났습니다.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유광욱 위원  그럼 그 결과에 대한 자료는 어느 정도 숙지하고 계신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지금 설문조사 중이고요.


유광욱 위원  설문조사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유광욱 위원  아, 만족도 조사를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요. 서적이 입고되었을 때, 기존에 의회에서도 걱정을 했던 게 베스트셀러, 신간 위주로 구입이 이루어질 거라는 걸 걱정했어요. 그래서 신간 위주가 정말 맞는지, 베스트셀러만 구입이 되는지 이런 것들을 파악하고 계신지 여쭤보는 겁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그런 부분도 한번 분석을 해서 반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과장님! 분석은 나와 있었어야 돼요. 지금 두 달이 지났잖아요. 그리고 예산…….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지금 설문조사하고 같이 병행해서 분석 중입니다.


유광욱 위원  설문조사는 예산 편성 이전에 하셨어야죠. 그걸 근거로 예산과에 가 가지고 설득하셨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렇지 않아요? 그럼 예산과에다가는 1년 치 예산을 올리고선 설득하실 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답변 지체하자)

과장님! 그러니까 올해 사업에 대한 결과는 예산 편성 이전에 가지고 계셨어야 돼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우려가 된다고 말씀드리고요. 그러면 그 결과에 대해선 더 이상 묻지 않겠습니다. 그러면 한 달에 대략 한 오륙백 권씩 구입하게 될 거예요. 그죠? 그러면 1년에 대략 한 7,000권 정도 구입을 하게 될 겁니다. 지금 가로수도서관이 대략 한 4만 권 정도 가지고 있어요. 금빛도서관도 한 오륙만 권 정도 가지고 있고요. 그랬을 때 지금 신간이나 베스트셀러 위주로 자꾸 구입되게 된다면 조만간 책값 반환제를 통해서 구입해 들어오는 책들이 도서관에 원래 갖고 있는 책보다 더 많아질 수가 있습니다. 그랬을 때 지금 도서관들은 다 특화 주제를 천명하고 있으시잖아요. 그 특화 주제에서 멀어질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이 부분에서 고민해 보셨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특화하는 도서는 5프로 이내에서 하고는 있는데요. 그 분야도 아까 말씀드렸듯이 대부분 시민들이 희망하는 도서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희망하는 도서가 도서관의 특화 주제랑 안 맞을 확률이 높다는 말씀이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럴 수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총류상으로도 당연히 문학 쪽으로 많이 구입하실 확률이 높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유광욱 위원  그렇지 않습니까? 근데 십진분류표상에 우리가 계속 문학 작품만을 구입할 수는 없잖아요. 문학 번호를……. 문학이 800번대인가요? 그거를 갖다가 50프로 이상을 계속 가지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책값 반환제랑 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총 수량하고 검토를 면밀히 해보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지금 9월에 이 사업이 종료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런 데이터베이스가 없다는 거는 이다음 사업에 대해서 저는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위원님 말씀 유념해서 분석을 해서 내년도 사업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꼭 사업에 반영해 주시기를 당부 말씀을 드리겠고요.

  (위원장을 향해)

하나 더 해도 되나요? 다음에 할까요?


○위원장 김영근  다음에 하시죠.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예,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다음에 좀 하시고. 그래요, 유광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광욱 위원님이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 학예실장님! 직지소설문학상하고 1인 1책 펴내기 이 사업이 내년에도 계속 예산이 올라왔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올라왔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이 사업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해 갖고 예산 심의 전에 왜 해야 되는 건지 미리 제출 바라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유광욱 위원님이 얘기한 거에, 자꾸 직지 쪽에 말씀드리는데 그들만의 표현을 안 했는데 제가 오전에 이야기한 거 이상이라서 더 이상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실장님! 어떻게 하면……. 자꾸 시민, 시민 얘기하는 거예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고, 많은 시민들이 같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걸 찾아야지 자꾸 여기에 말하는 그들만의 리그, 그들만을 위하는 거는 결코 좋지 않다고 봐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침에 전문가 이야기도 한 거예요. 전문가는요 시민들을 보고 시민들한테 소통하고 시민들하고 호흡하셔야지 자꾸 몇몇 전문가분들하고 소통하고 거기서 직지소설문학상 나오고 거기서 1인 1책 펴내기 나오고 그러면 안 돼요. 오전에 몇 번을 강조하고 자꾸 말씀드리는 겁니다. 자꾸 시민분들하고 소통하고 그분들하고 이야기하고 그분들 속에 들어가려고 하고 그래야만 그것이 우리 직지의 가치, 박물관……. 여러 가지 연관된 게 많지 않습니까. 다시 한번 꼭 좀 부탁 말씀 드립니다. 시민들을 바라보고 시민들을 위해서 좀 소통해 달라는 말씀을 꼭 드리는 겁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명칭 선정도 마찬가지예요. 시민들이 결정하는 겁니다. 어떻게 실장님이 결정하시려고 그래요? 시민들의 조사 나온 대로 결정하면 되는 겁니다. 실장님이 결정하려면……. 제가 위원장으로서 위원장의 직품 갖고 결정하려면 이게 되는 게 아니에요. 자꾸 시민들하고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노력하셔야지. 실장님이 전문가라고 실장님이 모든 거를 결정하시려고 그러면 안 되죠. 여기가 운영되는 근본 자체가 시민 아닙니까. 시민들 세금에 의해서 우리도 봉급 받는 거고, 시민들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이고, 시민들을 위해서 어떻게 소통하고……. 자꾸 시민 속으로 들어가야죠. 그걸 지금 몇 년을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런 것들이 상당히 어렵다는 걸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그쪽이 혹시 기득권화돼 있지 않느냐 이걸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의원도 어려운데 시민들이 얼마나 어려운 경우가 많은지 아십니까? 다음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은성 위원 거수)

네, 임은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임은성 위원  네, 임은성 위원입니다. 오래 기다렸습니다. 다름이 아니고요. 우리 도서관평생학습본부의 마스크를 제가 들여다봤어요. 여러분들 지금 마스크 하나씩 다 끼고 계시는데 이 가격이 굉장히 천차만별입니다. 어디는 500원인 데도 있고, 1,000원인 데도 있고, 조금 비싼 거는 1,500원, 2,000원인 데도 있어요. 제가 수감 자료를 보다 보니까 굉장히 노력들 하셔서 온라인을 통해서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신 것도 있고. 그래서 ‘굉장히 고생들 많이 하시는구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좀 이상한 게 있어서 제가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평생학습관에, 수감 자료 158페이지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평생학습관 신미순 관장님! 코로나 예산이 2020년에는 8,000만 원이고, ’21년에는 1,3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시는데 여기에 마스크가 KF94가 어떤 마스크입니까? 지금 관장님 쓰고 계신 게 KF94인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평생학습관장 신미순입니다. 네, 맞습니다.


임은성 위원  아, 이게 KF94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네.


임은성 위원  그럼 여기에서 지금 개수를 얘기한 건 한 장이라는 거죠, 우리 쓰고 있는 이거 한 장?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그런데 저희가 7월 22일에 구입한 거는 10개 들어가 있는 거를 하다 보니까 이게 사실 1,200개 구입한 거입니다, 실제 낱개로 따지면.


임은성 위원  관장님! 수감 자료를 이렇게 내면 되겠습니까? 뭐라고요? 다시 말씀하세요! 10개짜리 1,200개인데 왜 여기는 120개로 되어 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죄송합니다.


임은성 위원  제가 이거 수감 자료 보면서 너무 이상해 갖고, 하나에 4,600원을 주고 사서 다시 달라고 했어요. 그러면 의원이 달라고 하면 ‘뭔가가 이상이 있나 보다.’ 하고 다시 확인을 하셔야지, 여기 개수 120개.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죄송합니다. 작성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임은성 위원  우리는 시민 대표로 앉아 있는 의원입니다! 수감 자료를 이렇게 내면 되겠습니까? 오창도서관 이미영 관장님! 20개에 11만 원 맞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입니다. 저희도 수감 자료 할 때 오타가 있었습니다.


임은성 위원  뭐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당초에 120개가 맞는데 20개로 오타가 발생됐습니다. 죄송스럽습니다.


임은성 위원  이렇게 긴장감이 없어 가지고 우리가 이걸 어떻게 합니까? 그러면 다른 것들은 제가 믿을 수 있겠습니까? 소독용 물티슈 10개 구입, 손소독제 20개 구입. 이거 혹시 200개 구입한 거 이렇게 적은 거 아닙니까? 평생학습본부장님, 풍경섭 본부장님! 직원들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 것입니까? 여기 엄중한 수감 자료를 이렇게 내셔도 되겠습니까, 이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네, 도서관평생학습관장 풍경섭입니다. 자료에 아마 오류가 있었던 모양인데요. 그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주지를 시키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단순히 오류가 아니고 제가 너무 이상해서 구입 내역을 다시 받았는데도 그냥 왔어요, 그대로.

  (답변 지체하자)

잘 알겠습니다. 철저하게 봐 주세요, 다음부터는. 예산 때도 한번 다시 보겠습니다. 아시겠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네, 알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고인쇄박물관 40페이지 잠깐 보겠습니다. 우리 존경하는 유광욱 위원님이 앞서 말하셨고 또 제가 작년에 행감 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라경준 실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임은성 위원  네. 9년에 걸쳐서 2억이 넘어가는 예산을 들여서 했는데 우리는 왜 베스트셀러가 없습니까? 왜 그럴까요?

  (답변 지체하자)

’21년도에 주력한 사업이 무엇인가요, 고인쇄박물관에서 주력한 사업은?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저희가 ’21년도에 주력한 사업은 직지와 금속활자하고 한글을 좀 저희…….


임은성 위원  아유, 그렇게 포괄적인 대답 마시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임은성 위원  그러면 일몰할 사업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10년 이상 된 사업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재검토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제가 한 가지만 말씀을 드릴게요. 참 안타까운데요. 우리나라에 협회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예술가협회는 굉장히 많습니다. 예술가들은요 선후배, 제자 이런 게 굉장히 공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여기 추진실적 밑에 보면 심사위원이 소설가협회 내부 진행, 이거 너무 빤한 거 아닙니까? 이거 보고 제가 너무 화가 납니다. 그냥 우리는 예산만 주면 끝이잖아요, 이게. 밑에 보면 36편을 접수를 했다고 하는데 이거 누가 여기에 과연 응모해서 어떤 분이 대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엄두를 내고 여기다 응모를 하겠습니까? 이런 심사를 통해서 상을 수여할 때 가장 핵심은 예심입니다, 예심. 작년에 제가 평생학습관에 강사 채용할 때 어디에 가장 문제가 있느냐 말씀드렸죠? 맨 처음에 걸러지는 1차 예선에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거기서 다 걸러져요. 그러고 나서 본선에 올라옵니다. 그럼 거기서 다 찍어요. 물론 그렇게는 안 하겠죠. 그런데 협회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소설가협회 내부에서 진행을 한다고 하는데 이게 공정하게 진행하는지 실장님, 검토해 보시고 감독하고 계십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저희 박물관에서 지역 충북소설가협회 두 분을 추천을 해서 그분들을 통해서 좀 하는 거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아까 앞에서들 말씀하셨으니까요 이거 면밀히 좀 검토하시고요. 이제 이 정도 하셨으면 많이 하셨습니다. 노력하셨어요. 고생하셨고. 맞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면밀히 검토해 보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임은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변종오 위원, 유광욱 위원 거수)

네, 변종오 위원님부터 질의하여 주십시오.


변종오 위원  네, 변종오 위원입니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하여튼 수고들 하고 계시는데요. 간단간단하게 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먼저 존경하는 하재성 위원님께서 지적을 해주신 부분에 대해서 저도 한번 같은 동감인 마음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시립도서관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이거는 시립도서관도 같고 그다음에 평생학습관도 똑같은 공통사항입니다. 우리가 수감 자료에 보면 7쪽에 3번에 나오는 행정사무감사 수감 자료 부분에 대해서 본 위원이 지적을 해서 그렇게 해서 말씀을 드렸던 부분인데요. ‘수감 자료 작성 시 예산이 집행된 사업에 대해서 예산액이나 산출 근거는 그렇더라도 세부 집행내역을 반드시 표기해서 그렇게 해서 달라.’ 그렇게 해서 저희들이 작년 행감에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지금 현재 자료에 보면―간략하게만 제가 한번 말씀을 드려 보겠습니다―수감 자료 22쪽 보시면 청원도서관 시설 개선공사 그다음에 청주시기적의도서관 시설 개선공사 그렇게 했는데 한 2억이 넘는 그런 시설 사업비가 들어갔는데 방수, 바닥마루 교체, 내부 도색 이렇게 해 가지고 2억이 그냥 넘어갔습니다, 이게. 그죠? 그다음에 청원도서관 시설 개선공사에서도 셔터 교체, 외부 데크 보수, 도장 이렇게 해서 4,600만 원이 그냥 넘어가는 겁니다, 이게. 근데 저희들 위원들이 보기에는 기적의도서관에서 시설 개선공사를 하는데 2억 2,000만 원이 넘게 들어갔는데 방수, 바닥마루 교체, 내부 도색 이렇게 해서 가면 이걸 어떻게 위원님들이 구분을 해야 되겠습니까? 도서관장님, 한번 답변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변종오 위원  관장님, 이거 가지고 구분하시겠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시설 개선공사를 하면서 도서관에 대한 이러이러한 부분을 교체를 했다, 이거 시설장비유지비는 하나의 사업이 아니고 긴박하게 보수를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서 긴급하게 투입하는 그런 예산이기 때문에…….


변종오 위원  포괄 개념이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렇습니다.


변종오 위원  그럼 이게 다 거짓말이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변종오 위원  사업 내용이 다 거짓말이야?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사업 내용에 다 기재한 겁니다. 사업 내용을 간단히…….


변종오 위원  아니, 포괄 내용으로 한 거면……. 지금 보면 여기 시설 개선공사에 2억 2,000이 들어갔다고 보면 방수하고 바닥마루 교체하고 내부 도색하는 데 들어갔다고 저희들은 보는 거예요.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기적의도서관은 들어간 겁니다.


변종오 위원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변종오 위원  그러면 관장님께서는 그때그때 포괄 개념으로다가 해서 수리하는 부분을 이렇게 쓴 거라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아니, 기적의도서관은 당초예산 세울 때부터 시설비로 별도로 돼 있었고요.


변종오 위원  아니 아니, 제 말씀은요 이렇게 해서 2억 2,000이 들어갔으면 세부내역서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세부적으로 어디에 들어가…….


변종오 위원  방수하는 데 얼마, 바닥마루 교체하는 데 얼마, 내부 도색하는 데 얼마 이런 내역 정도는 들어와야지 저희들이 행감을 하고 자료를 볼 수 있지. 이게 2억이 적은 돈도 아니고요. 그냥 이렇게 몇 가지, ‘방수하는 데 이렇게 해서 썼습니다.’ 하면 이거를 보고서 그냥 ‘아, 썼는가 보구나.’ 하고 위원님들이 그렇게 해서 넘어갈 수 있는 사항입니까, 이게? 전혀 구분을 못 하겠어요. 관장님,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알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그래서 작년도 행감에서도 이런 부분을 말씀드린 거거든요. 그냥 뭉뚱그려서 시설개선 공사하는 데 뭐 얼마, 이렇게 해서 2억, 4,000만 원 이렇게 해놓는 거는 위원님들이 분간을 못 할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왕에 행감 자료를 만드실 바에는 시설비 정도는……. 그죠? 운영비라든지 이런 부분도 물론 큰 굵직굵직한 사업에 대해서는 세부내역을 표시해 줘야 되겠지만 시설비 부분에 대해서는 셔터 교체하는 데 얼마, 도장하는 데 얼마 이렇게 해서 행감 자료 페이지 수가 증가되더라도 세부 사업 내용에 별도, 별도 이렇게 해서 금액을 표시해서 사업내역을 표시해 줘야지 맞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관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위원님 말씀 유념해서 세부내역을 별도로 다 명기해서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각 도서관이나 평생학습관도 같은 내용이라고 보시고요. 내년도 행감부터는 세부내역에 대해서 반드시 그렇게 해서 지켜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다음에 또 한 가지 간단간단하게 묻겠습니다. 또 한 가지는 우리 하재성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부분인데요. 156쪽, 평생학습관에 대해서 잠깐 제 생각을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쾌적한 청사환경 조성하는 데 4억에서 3억 5,000만 원이 집행잔액이 돼 있는 거고, 지금 이 창호를 교체하는 데 설계를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평생학습관장 신미순입니다. 설계는 반드시 해야 됩니다.


변종오 위원  아니죠? 창호를 교체하는데……. 저희들이 건축을 한다든지 토목을 한다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쨌든 기본 시스템에 의해서 설계가 들어간다고 보지만 다 지어져 있는 건축물의 창호를 교체하는 데 과연 용역을 해야 되느냐, 이게 꼭 해야 되는 거냐 이거를 묻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네, 꼭 해야 됩니다.


변종오 위원  꼭 해야 되는 거예요? 이게 기준입니까, 무슨 규정이 있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설계할 때 일일 단가표 산정이라든가 이렇게 해 가지고 이걸 설계해서 회계과로 집행 의뢰를 해야지 입찰을 할 수 있습니다.


변종오 위원  아니, 그러니까 창호 교체하는 데 설계를 해야만 하는 규정이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공사를 할 때는…….


변종오 위원  잘 모르시는 거죠?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도면하고 시방서랑 그런 게 다 있어야 되기 때문에…….


변종오 위원  당연하죠, 그렇죠. 공사를 하려면 물론 시방서나 도면이나 그런 건 들어가야지 되지만 설계를 반드시 해야만 되는 거는 아닐 것이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설계를 하지 않으면 직원이 해야 되는데 직원이 여기까지 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변종오 위원  그래서 그거를 제가 묻고 싶습니다. 우리 평생학습관이나 이쪽에는 이런 창호 교체를 할 수 있는 그만한 어떤 직원이 있나 없나.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저희는 전기직 한 분 있습니다.


변종오 위원  전기직 한 명 계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네.


변종오 위원  그러면 또 이게 굳이 우리 직원이 안 한다고 그래도 하재성 위원님 말씀대로 우리가 견적을 받으면 시방서나 설계가 다 따라오지 않나요? 견적을 받을 때 작업 시방서, 공사 시방서 갖고 들어와야 되는 거고 그다음에 또 설계 당연히 갖고 들어와야죠, 설계가 필요하다면. 우리가 그쪽에다가 설계를 해서 줍니까, 이 창호 교체하는 데?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설계를 저희가 해서 회계과로 계약 입찰 의뢰를 합니다.


변종오 위원  그러니까 물론 저희들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창호 교체하는 데 업자를 선정하면 그 업자가 시방서 갖고 들어오고 설계 갖고 들어와서 금액 얼마 이렇게 해서 ‘우리가 작업을 하겠습니다.’ 하고 내면 그거 가지고 우리가 자료가 충분하지 않느냐 저는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그런데 이게 3억이 넘는 공사이기 때문에 저희가 업자랑 일방적으로 어떻게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입찰 의뢰를 해야 됩니다.


변종오 위원  그래서 어쨌든 저희들이 봤을 때 건축이나 토목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설계가 들어가야죠. 규정도 있을 것입니다, 그거는. 그렇지만 우리가 다 사용하던 건축물에 창호를 교체하는데 과연 설계를 하는 용역비를 줘야 될 필요가 있느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한 번 더 알아보겠지만……. 그래서 우리 직원들이 집행기관에서 어느 정도 할 수 있으면 집행기관이 하기에 충분한 그 정도의……. 일이 그렇게 중요한 설계나 이런 거는 아닐 거다 이렇게 봐서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좀 더 검토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네, 이 부분은 제가…….


변종오 위원  설계비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하지 않을 거면 우리가 안 하고 견적 받을 때 시방서 받고 설계도 받을 때 그거 가지고 하면 되는 거지.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저희가 도면도 다 그려야 되고 그러기 때문에 작업이 저희 직원이 할 수 있는 그 정도는 아닙니다.


변종오 위원  네, 그것 좀 한번 검토해 주시고요. 빨리빨리 하겠습니다, 시간들이 없는 것 같아서. 159쪽, 평생학습관장님께 이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평생교육 추진실적에 보면 여러 가지 실적을 참 많이 하셨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셨고, 많은 효과도 있을 거고 그렇게 보이는데요. 본 위원이 관장님께 좀 드리고 싶은 말은 여러 가지 사업 프로그램 추진실적 중에서 여기 보면 내국인을 위한 영어회화 중급, 일본어, 중국어 이런 부분은 어쨌든 프로그램에 의해서 교육을 이렇게 해서 강습을 하셨는데 다문화 부분에 대해서 배려가 너무 없지 않느냐. 우리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영어나 일어나 중국어나 이런 거는 강습을 잘하셨습니다. 잘하셨는데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문화인들을 위한 한글 교육을 한 가지 정도는 포함시켜 주는 게 어떤가.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평생학습관장 신미순입니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교육은 여성가족과에 있는 건강가족센터나 다문화센터나 이쪽에서 많이 담당을 하고 있고요. 저희 평생학습관에서는 학습관 주변에 보면 산업단지가 옆에 있다 보니까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저희가 하반기에 계획을 했었는데 외국인을 위한 교육을 하면서 온라인으로 강의를 하다 보면 외국인들이 효과가 많지 않고 그래서 대면을 계획했었습니다. 그런데 10월에 전면 행사나 교육이 중지되다 보니까 저희가 이거를 미뤄서 내년도에 예산을 반영했습니다. 내년도에는 외국인에 대한 강의도 저희가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변종오 위원  네. 해서 이왕이면 내국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지만 반드시 필요한……. 물론 여성가족과나 복지 다른 부서에서 다문화에 대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하지만 여러 가지 강습이 이렇게 있는 걸 봐서 다문화에 대한 한글 교육 프로그램이 하나 정도가 들어가면 어떨까 그런 차원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네, 준비하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도서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관장님, 작년도에도 이 부분이 잠깐 질의를 드렸던 부분인 것 같은데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하면서 그 활성화 사업 내용에 우리가 도서관을 짓고 있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변종오 위원  그죠? 근데 문제는 뭔가 곰곰이 제가 생각을 해봤더니 사업은 농업정책과에서 애초에 공모를 해서 선정을 해서 사업을 하고 도서관을 짓게 되면 나중에 도서관 부서가 거기에 같이 관여를 해서 이렇게 일을 하다 보니까 건물이 거의 다 된 다음에 도서관이 개입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도서관이 애초에 요구하는 그런 공간, 면적 이런 게 나오지 않고 전혀 계획되지 않은, 그냥 건축물을 지어 놓은 상태에서 도서관이 들어가려고 그러니까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요.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맞습니다.


변종오 위원  이 문제는 우리가 작년도부터 그런 문제로 서로가 얘기를 했던 부분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농업정책과하고 도서관 부서하고 사전 협의를 해본 적이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농업진흥과에서는 당초에 도서관으로 생각을 안 했기 때문에 초창기부터 협의는 안 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변종오 위원  지금 이건 내수도서관에 대한 부분이 아니고 오창이라든지 미리 사전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한 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꼭 내수에 국한돼서 말씀드린 게 아니고 지금까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하면서 도서관을 만든 과정이 다 이랬다. 그래 가지고 이 부분을 어쨌든 해결을 하려면……. 앞으로도 또 이런 사업을 안 한다고 볼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죠? 언제 또 이렇게 공모 사업을 해서 지역에……. 이건 지역에서 노력을 해서 따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노력을 해서 공모가 되면 도서관을 또 지을 수도 있는 그런 사정이 생기는 건데 아직도 그럼 이런 부분에 대해서 도서관과 농업정책과하고는 부서 간 협의가 된 적이 한 번도 없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당초에 농업진흥과하고의 그런 문제가 있어서…….


변종오 위원  농업정책과!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농업정책과하고 그런 문제가 있어서 저희들이 도서관 조성할 때 사전에 협의를 하라는 공문은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농업정책과에서는 도서관을 처음부터 한다고 그러면 공모 사업이 안 된다고 하는 그런 반응이 있더라고요.


변종오 위원  맞습니다, 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그래서 그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변종오 위원  공모 사업을 선정을 받기 위해서 도서관이 아닌 문화센터로 들어가는 거란 말이에요. 어쨌든 도서관을 만들잖아. 그죠? 그래서 우리가 나중에 들어가면서 도서관을 만들려고 보니까 공간도 안 나오고 모양새도 안 나오고 이렇게 되니까 사전에 이런 어떤 게 있으면 도서관 측에서 농업정책과에다가 ‘공모 사업을 들어갈 때 도서관이 들어가면 우리랑 상의를 하자.’ 하는 서로의 약속이 있다든지 부서 간의 그런 게 있어야지만 나중에라도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할 때 도서관 문제가 나오면 도서관을 부를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사전에 저희하고 협의를 하면 공간 구성에 대한 부분까지 협의를 할 수 있으니까 그런 부분을 협의하라고 공문 시행을 했습니다.


변종오 위원  예, 공문으로다가……. 그렇게 하면 그 정도가 가면 협의가 될 수 있는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나중에 그런 공모 사업이 있으면 저희하고 사전에 협의를…….


변종오 위원  예, 그런 조치를 좀 취해 주셔서……. 여지껏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서 도서관을 만들었을 적에는 몇 군데 만들었습니다마는 공간 활용도가 전혀 없어요.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렇습니다.


변종오 위원  그래서 이런 많은 돈을 들여서 도서관을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만드는 건데 사전에 부서 협력이 없는 관계로 도서관이 도서관답지 않고 참 불편하게 그냥 부족한 그런 상태로다가 이렇게 만들어지다 보니까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관장님이 좀 더 신경을 써 주셔서 어차피 도서관을 만드는데 도서관에서 마음에 맞는, 도서관으로서 쓰임새가 있는 그런 건물이 만들어지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위원님 말씀 전적으로 동감하고요. 앞으로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위원장을 향해)

변종오 위원  한 가지만 더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질의하십시오.


변종오 위원  또 관장님께 계속 이어서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도서관을 이렇게 지어서 운영을 하는 데 가장 필요한 부분, 가장 있어야 할 부분이 관장님은 뭐라고 생각을 합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도서관이 트렌드(trend)가 좀 바뀌어서 예전에는 학생들이 와서 공부하고 열람하고 하는 그런 공간이 많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그런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와서 만나서 커뮤니티 하는 그런 공간이 중요시되기 때문에 그런 공간으로 점차 바꿔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변종오 위원  도서 열람이나 대출 부분이 아닌 어쨌든 복합문화센터의 개념으로써 사랑방 개념으로 도서관이 운영되는 거다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맞습니다.


변종오 위원  네, 이렇게 해서 도서관이 지금은 그런 단순한 기능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의 문화센터로서의 기능을 하려고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기능이 필요한 거예요. 그죠? 거기에 인력도 필요하고 프로그램도 필요하고 그러다 보니까 예산도 필요하고 그러는데 조직 구성에 대해서는 반드시 어떻게 갖춰져야 되는 게 적당하다고 관장님은 생각하십니까? 도서관이 운영되려면 적정 인원은 반드시 갖춰져야 되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조직에 관한 거는 저희들이 필요한 부분은 항상 요청은 하는데…….


변종오 위원  도서관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적정 인원이 갖춰져야지만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맞습니다.


변종오 위원  그죠, 기능도 할 수 있고? 그러면 지금 제가 봤을 적에는 과장님, 강내나 옥산이나 오창이나 이런 데 도서관을 봤었을 제 거기에 인력 구성들을 이렇게 보면 지금 현재 옥산이 7명, 미원이 5명, 강내가 8명, 오창이 8명 이렇게 해서 인원이 구성돼 있어요, 팀장님 포함해서. 그런데 도서관 구성을 봤을 적에는 내수도서관도 비등해요, 내수가 더 큰 데도 있고 작은 데도 있고, 규모가. 그렇지만 강내나 옥산이나 오창, 미원 같은 데는 조직이 그렇게 딱 구성이 돼 있는데 내수의 조직 구성은 어떻게 돼 있나요, 지금 현재?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지금 현재는 개관 준비를 위해서 10월에 1명이 파견이 돼 있고요. 기존에 공무직 1명이 있어서 개관 준비를 하고 있고요. 내년도에 시립도서관의 에스오시 사업이 시작되면 좀 여유가 되는 공무직들이 있어서 3명을 파견을 보내려고 합니다, 우선. 그리고 자치행정과 조직관리 부서에서 1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준비한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저희들이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그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변종오 위원  그럼 지금 내수에는 관장님께서 조직을 해서 현재 가지고 있는 현황은 직원 한 분에 공무직 한 명.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변종오 위원  그렇게 하면 과연 이게 옥산, 미원, 강내, 오창하고는 비등한 겁니까? 이거 갖고 운영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오창, 옥산, 강내는 왜……. 특별해서 이렇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개관 준비하는 데 필요 인력이니까요.


변종오 위원  개관을 함과 동시에 그러면 조직은 갖춰지는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1월 1일 자로 저희들이 통보를 받았으니까요.


변종오 위원  그럼 1월 1일 전에는 그냥 직원 한 분에 공무직 한 명 그렇게만 거기서 운영이 될 거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변종오 위원  그럼 그게 조직이 정상적으로 가동이 될까요, 가능한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새로 생기는 조직이기 때문에 조직을 먼저 만들고 이렇게 할 수는 없는 거고, 조직관리 부서의 사정이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 저희들이 계속 요청을 했는데 저희들이 인력 부분을 자꾸 요청하지만 일단 1월 1일 자로 해준다는 그런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변종오 위원  물론 자치행정과하고 행정지원과하고는 저희들도 같이 협의를 하면서 조직에 대해서는 상의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거는 관장님들의 의지라고 보거든요. 관장님의 의지, 오창도서관장님의 의지가 포함이 돼야지만 조직이 구성돼서 신생 도서관의 개관에 맞춰서 어쨌든 조직이 정상적으로 들어가서 도서관의 역할, 도서관의 기능을 처음부터 만들어 줄 것이다 보는데 본 위원의 생각으로는―이게 어느 도서관이라고 국한돼서 말씀드리는 거는 아닙니다―조직이 갖춰지지 않고 도서관을 개관하면 그 도서관이 과연 그만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의아심을 가져서 관장님한테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좀 더 큰 의지를 가지시고서 개관 시에도 조직을 좀 맞춰 주셔서……. 물론 내년 1월 이후에 본청에서 그거를 맞춰 보겠다, 맞춘다 이렇게 말씀은 하지만 도서관 수장님으로서 전체 도서관을 총괄하는 관장님께서 ‘그럴 겁니다. 그런답니다.’ 이런 말씀은 너무 무의미하지 않느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계속 지속적으로 자치행정과에 요청을 하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예, 잘 만들어 주시잖아요, 지금. 잘 만들어 주시고 있고 거의 다 잘 만들어 놓고 그랬는데 저희들 지역주민들이 걱정하는 거는 정상적인 다른 도서관과 구색을 맞춰서 옥산, 미원, 강내, 오창마냥 정상적인 조직이 들어와서 도서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그렇게 바라는 마음에서 관장님께 말씀드렸습니다. 한번 관장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위원님 말씀 유념해서 다시 자치행정과 조직관리 부서와 협의해서 조직개편이 잘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네,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잠시 휴식을 위하여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5시 10분, 그러니까 오후 3시 10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5시00분 감사중지)

(15시11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영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국 위원 거수)

네, 김병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김병국 위원  네, 김병국 위원입니다. 신미순 평생학습관장님한테 가볍게 좀 질의하겠습니다. 저희들이 의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게 평생학습관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해서 이렇게 쭉 세미나, 교육을 하고 있는데 호응도가 아주 좋아요. 또 이렇게 나갔던 시민들이 ‘아주 참 잘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서 칭찬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작년도에 저희들이 행감을 할 때 ‘프로그램 강사가 너무 수당이 낮다. 그래서 이 수당을 좀 올릴 필요가 있다.’ 지금 우리 청주시 같은 경우가 총예산이 3조 100억 원이 됐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자체적으로다가 예산 편성할 수 있는 것도 한 7,500억 정도가 돼요, 규모가, 이번 예산을 보면. 그래서 우리가 ‘수당을 좀 인상하는 게 좋겠다.’ 했어요. 그런데 여기 자료를 볼 것 같으면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료 및 수강료는 타 시군과 비교ㆍ검토한 결과 비슷한 수준이며 향후 물가상승률, 타 시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조정하겠다고 이렇게 답변하셨어요. 이분들이 지금 하루에 강사가 몇 시간을 강의하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평생학습관장 신미순입니다. 2시간, 3시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정규 강좌일 경우에.


김병국 위원  2시간에서부터 3시간?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네.


김병국 위원  그러면 이분들에게 하루에 강사료를 얼마 주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시간당 정규 강좌는 3만 5,000원 지급하고 있습니다.


김병국 위원  그럼 2시간 하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7만 원입니다.


김병국 위원  7만 원. 그리고 저희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사실 평생학습관에서도 휴관도 하고 그랬어요. 이때 이 강사분들한테는 전혀 수당을 지급하지 않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평생학습관장 신미순입니다. 강사가 강의를 했을 경우에만 강사료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근데 올해 같은 경우는 저희가 정규 강좌의 경우는 온라인 강의로 진행을 했습니다.


김병국 위원  물론 그 이야기도 있더라고. 근데 온라인이라는 거, 언택트라든지 비대면 교육이라든지 이렇게 하면 수당을 주는데 지금 강사로다가는 우리가 뽑아 놓고 이분들이 참 코로나19로 인해서 본의 아니게 강의를 못 하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이분들에게 전혀 도움을 안 준다고 하면 저는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 이유는 어떠한 직장이나 이럴 때는 일단 직원으로다가 채용을―물론 이게 직원은 아니지만―할 때는 최소한도의 경비를 지급하고 있는데 이것도 좀 연구를 해봐야 된다고 나는 생각을 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후에 그런 걸 좀 연구해 달라. 지금 여기서 답변은 어려울 거로 생각이 돼요. 왜냐하면 신미순 관장님 혼자 결정하는 게 아니라 향후 우리가 이런 문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우리가 올해/2021년에―이 자료에 볼 것 같으면―네 군데에서 하고 있죠? 실질적으로는 우리가 오창호수도서관에서 4개의 프로그램도 하고 계신가요? 오창도서관도 4개가 있고, 상당분관에서는 11개 하고, 서원분관에서 19개인데……. 뭐 그건 그렇고. 지금 이 자료하고 내가 인터넷에 들어가서 보니까 네이버하고 좀 달라요. 내가 여기 쭉 들어가서 보니까 지금 네이버에는 112개에 2,958명으로 이렇게 떠 있더라고요, 여기에. 그런데 우리 자료를 준 걸 보니까 좀 적더라고, 인원수가. 우리 여기 자료에 볼 것 같으면 107개에 1,280명으로 돼 있어요. 근데 이게 왜 차이가 있죠, 네이버하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평생학습관장 신미순입니다. 이거는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프로그램 수를 저희가 기재한 것입니다. 대면으로 작년에는 2월에 수강생을 모집했다가 코로나로 인해서 계속 강의를 연기, 연기하다가 저희가 작년 10월 19일에 대면으로 개강을 했었습니다. 그때 대면 강의한 그 인원, 프로그램 수입니다.


김병국 위원  물론 좀 틀릴 수도 있는데 이거 정정도 안 하고 한 거 같은데……. 하여간 제가 말씀드린 대로 지금 평생학습관에서 어쨌든 우리가 강사를 채용하는 거 아니에요. 그렇죠? 이분들에 대해서 좀 내년부터……. 벌써 이게 예산이 올라왔어야 되는데. 추경이라도 해서 좀 올려 주는 것도……. 아니, 지금 우리가 시급도 매년 올라가는데 올릴 수 있도록 좀 해주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평생학습관장 신미순입니다. 충분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김병국 위원  그래요, 그렇게 좀 해주세요. 수고 좀 해주시고. 다음은 정현기 운영사업과장님한테 그냥 간단하게 좀 질의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작년도 행감에…….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인해서 부득이 취소가 됐어요, 행사가. 그래서 운영 대행업체가 상당히 손해를 봤다는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그분들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앞으로 좀 철저하게 해달라는 그런 요청을 했어요. 그래서 여기 자료를 보니까 ‘향후 행사를 추진하면서 각종 용역, 물품 구입 및 제작 관련 계약 체결 시 국가재난과 천재지변 등과 같은 불가항력 조항을 계약서에 명시하여 행사 취소와 연기 등에 따른 계약 대상자의 손해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렇게 그냥 포괄적으로 했어요. 그래 이걸 좀 디테일(detail)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국가재난과 같은 천재지변 등이 있을 때는 불가항력 조항을 계약서에 명시해서 계약 대상자들의 손해 발생이 없도록 그렇게 향후에 추진하도록 한다는 취지를 말씀드렸습니다.


김병국 위원  그래서 이렇게 포괄적으로 하지 말고 좀 더……. 대행업체 같은 경우에 어쨌든 계약을 했다가 참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서 행사가 취소되면 엄청난 손해가 발생해요. 그러다 보면 이분들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어차피 예산에 있는 범위 내에서 이 업체가 그래도 손해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과장님의 의무라고요. 그래요, 안 그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네, 그렇습니다.


김병국 위원  예, 그렇게 좀 세세하게 살펴 주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잘 알겠습니다.


김병국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김병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다수의 위원이 거수하자)

그럼 이렇게 도는 거로 하죠. 김기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김기동 위원  예, 김기동 위원입니다. 평생학습관, 일단 본부장님! 오늘 한마디도 안 하셨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아까 했습니다.


김기동 위원  다름이 아니고 우리 청주아카데미 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입니다. 네.


김기동 위원  글쎄, 언택트 시대에 있어서 청주아카데미도 계속 지금도 운영하고 계신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하고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언택트 시대에 있어서 오시는 분들은 많이 줄지 않았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올 초부터 10월까지는 비대면으로 했고요. 오는 25일에 하는 프로그램부터는 한 40명 정도는 현장 대면으로 하고, 한 200명 정도는 유튜브로 강좌를 할 계획입니다.


김기동 위원  아, 유튜브로? 지난번에 얘기를 들었던 사항에 있어서는 명사 특강, 그래도 명사분들이 오셔 가지고 주로 특강을 하는 거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네, 그렇습니다.


김기동 위원  대략 이분들 강사료는 얼마 정도 드리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저희들이 개별적으로 계약을 하는 것이 아니고 용역을 줘서 우리가 업체에다 하나를……. 우리가 직접 강사 선택을 하게 되면 저희들은 상한선이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유명 강사가 한 300만 원 든다면 우리는 사실 그렇게 줄 수가 없거든요, 우리 시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분들(유명 강사)을 모셔 오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업체에다 맡겨 가지고서……. 좀 다릅니다, 그 금액은.


김기동 위원  아무래도 금액이 좀 비싸겠죠.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네, 그렇습니다.


김기동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한 요지는 그런 명사 특강 시간에는 우리 청주아카데미에 걸맞게 그래도 이름 있는 강사분들이 오셔서 아무래도 강의를 듣고 하면 그만큼 또 그게 우리 시민들의 폭넓은 양식으로 돌아가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조금 예산이 소요된다고 하더라도 이왕이면 주로 인기 있는 명사분들을 많이 초청을 해서 우리 청주아카데미의 위상을 더 업그레이드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네, 저희들이 한번 총 인력풀(pool)을 확인해서 훌륭한 강사님들을 가능하면 모셔 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그렇게 하시고. 또 그거에 대한 피드백도 수시로 할 거 아니에요, 누가 인기 있고 얼마나 효과가 있었나. 그런 거를 잘 체킹(checking)하셔서 아카데미가 잘 운영됐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작은도서관, 도서관장님! 작은도서관에 대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먼저 행감 때도 그렇고 이번에 행감 자료에 보면 8쪽에 팬데믹 상황에 코로나19로 인해서 요즘 언택트 시대에 맞춰서 나름대로 작은도서관을 많이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지 않느냐. 도서관을 하나 짓는 데는 또 많은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반면에 지역 곳곳의 그런 작은도서관이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말 그대로 다가가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거기에 역량을 기울여 달라고 처리 요구 사항에도 집어넣었던 사항인데 지금 이게 전년도, 전전년도/2019년도 현황을 보니까 대략 예산을 한 3억 2,000 가까이 집행을 해서 628개를 지원했어요. 그리고 전년도/2020년도 같은 경우는 그래도 2019년도에 비해서 거의 더블 가까이 6억 3,000 정도 예산 세워 가지고 지출을 한 5억 1,300 했네요, 지원은 작은도서관 584개에 지원한 거로 데이터에 나와 있고. 그런 반면에 물론 올해 같은 경우는 코로나19로 인한 그런 영향도 있겠지만 10월까지 지출한 내역에 있어서 보니까 한 2억 7,400 지출을 하고, 144개를 지원을 했어요. 그래 암만 2020년도하고……. 물론 여기에는 11월ㆍ12월, 12월은 아직 도래가 안 됐으니까 10월 기준으로 해서 이렇게 지원현황에 나와 있는데 관장님! 이렇게 어째 전년도하고 너무 차이 나는 거 아니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김기동 위원  이것 좀 설명해 주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작년도 예산액 6억 2,700 부분에는 코로나 관련 예산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예비비에서. 재난관리기금하고 그거에 3억 2,200이 포함된 예산입니다.


김기동 위원  올해도 마찬가지로 들어갔을 거 아니야, 그 예산.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올해는 아직 없습니다.


김기동 위원  아, 올해는 그 예산이 빠졌다는 얘기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김기동 위원  코로나 예산? 그런데 작은도서관 지원 개수가 그게 너무 적어요, 144개, 전년도 584개에 비해서. 이렇게 큰 차이 나는 거에 대해서도 한번 이유가 뭔지 좀 말씀해 주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아까 그 3억 2,200에서 지원한 게 각 도서관별로 책 소독기하고 재난 관련 물품들을 다 지원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차이가 납니다.


김기동 위원  아, 그러니까 이 개수에 있어서도 책 소독기가 전년도에는 많이 들어가서 이렇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책 소독기하고 체온계하고…….


김기동 위원  올해는 책 소독기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작년에 들어갔기 때문에…….


김기동 위원  어쨌든 작년 거 들어간 거 그대로 사용을 하니까 그 예산과 개수가 빠졌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렇습니다.


김기동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한 요지는 수감 자료에도 지적사항으로 돼 있듯이 하여튼 이 작은도서관을 동네 곳곳……. 기존 도서관, 말 그대로 도서관이 가까이 있는 데는 그만큼 또 그런 혜택을 많이 보고 있지만 도서관이 위치해 있는 데보다는 좀 먼 데 떨어져 살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 거 아니겠어요? 그렇게 되면 그 주변의 아파트단지 같은 경우는 아파트 안에 작은도서관을 스스로 주민들이 꾸며서 이용하는 곳도 많이 있을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이 수치에도 작은도서관이 보통 올해 같은 경우도 폐관이 120군데가 된 반면에 새로 신규 등록은 126개가 또 신규 등록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물론 폐관과 신규 등록이 많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것도 이해를 하는 만큼 또한 우리 시에서도 더더욱 관심을 가져 주셔서……. 특히 도서관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주민들한테도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는 이 작은도서관의 역할이 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관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전적으로 공감하고요. 저희들도 작은도서관에 각종 보조금이나 프로그램으로 많이 지원은 하고 있는데 사실 운영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고요. 시설이 너무 열악하니까 운영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좀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내년에도 올해 못지않게 더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하여튼 좀 활성화가 되려면 그래도 다소 예산이 조금씩이나마 증액이 될 수밖에 없을 거예요. 하여튼 예산 증액만큼도 좀 더 신경을 써 주시고. 그리고 지금 작은도서관에 대한 등록현황을, 현재 운영되고 있는 현황을 좀 뽑아서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알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이상 마치겠고요. 고인쇄박물관 1인 1책에 대해서 학예실장님! 그래도 1인 1책이 2007년도부터 시작이 된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맞습니다.


김기동 위원  이거 계속 인기는 꾸준하죠, 지역주민들에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주민들한테는 호응이 좀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하는 요지는 제가 모시던 은사님도 여기서 수강을 들어서 기어코 책까지 출간을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많은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게 돼서 아주 너무 좋다고 그런 말씀을 제가 들었는데요. 1인 1책도 우리 청주시민들 전체가 문화적 소양을 듬뿍 쌓는 우리 청주시민이 될 수 있게끔 1인 1책 운동에도 실장님이 항상 신경을 더 써 주셔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이거에 대해서 다른 하실 말씀 없으셔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것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그래요. 아까도 설명하셨듯이 어떻게 보면 출판문화의 원초적인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 청주, 직지의 고장 청주 아니겠습니까. 그 위상에 걸맞게끔 1인 1책 펴내기 운동에 있어서도 다수 우리 청주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좋은 토대를 마련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5쪽, 반크 직지 세계화 캠페인 사업 추진현황 이거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이 있으셨겠지만 언택트 시대인 온ㆍ오프 시대에 발맞춰서 반크 직지 세계화 캠페인에 더 좀 신경 써야 되지 않느냐. 전년도에 비해서 올해 반크 직지 세계화 캠페인에 있어서 뭔가 자랑할 만한 거, 주목할 거 있으면 좀 얘기해 주시죠, 이 자리에서.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반크에서 해마다 문화활동가를 기수당 100명씩 해서 교육을 시켜서 활동을 하는데요. 올해 2건에 대해서 구텐베르크가 세계 최초 인쇄물이라고 네덜란드 타임라인 인덱스하고 영국의 초등학교 사이트에 오류가 돼 있는 것을 저희 문화활동가들이 지속적으로 얘기를 해서 고쳤다는 게 최근에 경향신문이라든지 이렇게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온라인상에서 못 하는 부분을 반크에서 많이 지원을 해주고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 더욱더 반크와 협력을 해서 직지 관련 오류를 시정해 나가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보니까 올 9월에 ‘구텐베르크가 세계 최초 인쇄 발명가가 아니고 유럽 최초의 인쇄 발명가다.’ 이렇게 정정해서 개선시킨 게 나와 있는데 하여튼 어느 시대인 만큼 지금 온라인 시대에 있어서 발맞춰서 반크 직지 세계화 캠페인도 우리 청주시에서, 특히 학예연구실에서 더욱 발 빠르게 움직여야 된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계속 찾아보면 이것도 직지와 연관된 거 말고라도 오류 된 게 아마 많이 있을 거예요. 그래서 더더욱 박차를 가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김기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광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유광욱 위원  네, 유광욱 위원입니다. 운영사업과장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직지 가치 증진 조례 가지고 오셨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네,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가져왔습니다.


유광욱 위원  직지 가치 증진 조례 보시면요 제5조(콘텐츠 개발 및 지원) 조항이 있습니다. 해당 조례를 당시에 발의를 할 때도, 제정을 할 당시에도 이 조항에 대해서 가장 기대감이 컸었고 많은 분들이 기대를 했었던 것으로 저는 기억합니다. 운영사업과에서는 제5조제1항제1호, 제2호에 맞는 직지의 선진 기술력과 독창적인 문화적 가치를 보여 줄 수 있는 콘텐츠, 직지의 대중성 확보를 위한 콘텐츠, 올해 해당 조문에 해당하는 사업을 진행하신 게 있으신가요?

  (답변 지체하자)

직지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 관련해 가지고 진행했던 사업이 없으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특별히 생각나지 않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그다음 질의도 별 의미는 없을 것 같고요, 과장님. 청주시에서 하이닉스랑 함께 진행한 60초 영화제라고 혹시 아시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들었습니다.


유광욱 위원  어떤 주제로 운영되는지 아세요, 그 사업이?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은 못 했지만 제가 듣기로 하이닉스 쪽에서 저희들하고 공동 사업을 하는 것을 별로 좀 꺼려한다 이렇게 얘기를 들어서 지금 안 하고 있는 거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글쎄요, 대상까지 다 수상을 했는데 말이죠. 시상을 마무리한 사업인데 꺼려한다고 하시니까 어떤 사업을 파악하고 있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알겠습니다. 해당 사업에 대해서는 과장님, 제가 더 이상 질의드리는 게 무의미할 것 같고요. 직지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에 좀 더 힘써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네,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과장님, 조례를 계속 보시면요 제6조에는 직지의 날 행사가 있습니다. 파악하셨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유광욱 위원  제7조(총감독) 보겠습니다. 제7조제1항을 보시면 “시장은 직지의 날 행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 전문적인 업무수행능력을 갖춘 총감독을 선임할 수 있다.” 파악하셨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네, 파악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리고 제5항을 보시면요 ‘총감독을 선임하지 않을 때에는 담당업무과장이 사업계획서를 수립해야 하며 결과보고회를 개최하여야 한다.’ 파악하셨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네.


유광욱 위원  내년에는 2022년 직지의 날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총감독도 선임하지 않았고, 담당과장님이 사업계획서 작성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지금 내년도 직지문화제는 총감독 체제로 가지 않고 집행위원장 체제로 가기로…….


유광욱 위원  집행위원장 체제가 이 조례 어디에 근거가 있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이 조례에 근거는 없는데 지금 저희들이 직지가치증진위원회를 추진하면서 회의를 진행하면서 거기서 나온 여러 위원님들의 안에 따라서 그렇게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과장님, 조례 계속 보시면요 제12조 직지가치증진위원회의 업무가 있습니다. 직지가치증진위원회는 어떤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가를 조례에 명시해 놨어요, 과장님. 파악하셨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네.


유광욱 위원  제12조 “위원회는 직지의 가치 계승 및 위상 제고를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업무를 심의ㆍ검토한다.” 파악하셨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네.


유광욱 위원  직지가치증진위원회 위원이 직지의 날 행사에서 집행위원장을 맡는 것이 심의와 검토한다는 이러한 업무를 벗어난 거라고 보는데 어떻게 판단하세요? 직지가치증진위원회가 본인들의 위원들의 업무를 넘어선 권한을 행사하는 것 아닌가요? 집행위원장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직지문화제에 대한 총감독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감독의 역할을 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과장님, 총감독은 아니지만 감독의 역할은 한다 이 문장 자체가 모순적이지 않으세요? 총감독을 선임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안 되는 이유는 없습니다만 저희가 직지가치증진위원회 하면서 위원들이 강력하게 요구한 사항입니다.


유광욱 위원  직지가치증진위원회 위원님들은 이 조례를 벗어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건가요?

  (답변 지체하자)

과장님, 집행위원장님은 행사 경험이 있으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행사 경험이 많이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파악하고 계신가요? 포트폴리오를 받아 보셨어요, 집행위원장님이 어떤 경력과 경륜을 가지고 있는지? 검토 후에 선임하신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그분은 오래전서부터 청주시에서 진행하는 여러 문화행사에 대해서 많은 역할을 해온 거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직지 행사가 예산이 얼마 투입되는지 알고 계시죠? 그 정도 규모의 행사를 진행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집행위원장님께서? 있다고 판단하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유광욱 위원  파악하신 자료 저한테 제출해 주시고요, 과장님. 그리고 집행위원장은 심의랑 검토를 받는 자리 아닌가요? 사업이 다 끝나면 결과 보고를 통해서 감사를 받아야 되는 자리 아니에요? 하지만 가치증진위원회 위원들은 심의랑 검토를 해야 되는 자리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가치증진위원회 위원님들 임기가 언제까지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내년 1월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내년 1월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네.


유광욱 위원  집행위원장님은 연임되는 겁니까, 자동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그거는 위원회 위원으로서는 아닌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과장님, 집행위원장을 선임하게 된 것은 가치증진위원회에서 ‘우리 내부에서 이 행사를 주도해 보자.’ 이런 내용 아니었어요? 집행위원장이 가치증진위원회의 위원 자격을 박탈당한다면 이분은 집행위원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나요? 그럼 외부자가 되죠? 그렇겠죠? 외부자가 됐을 때는 총감독하고 무엇이 달라지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제가 파악한 바로는 내ㆍ외부를 논한 게 아니고 ‘민간에서 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해서 한번 이번 행사를 해보자.’ 그래서 집행위원장 체제로 가게 된 거로…….


유광욱 위원  총감독은 민간 아닌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물론 총감독도 민간이지만 직지가치증진위원회에서 강력하게 반대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거기에 따라서 그렇게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유광욱 위원  과장님, 지금 진행되는 형태가 적법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집행위원장 선출까지가? 저는……. 제 개인적인 의견일 수 있습니다. 지금 굉장히 기형적인 형태가 탄생한 거예요. 그러는 데 있어서 고인쇄박물관에서는 어떤 중심을 잡고 계시느냐고요. 괜찮겠어요, 내년에 이렇게 운영해도 됩니까? 지금 문체부장관께서는 직지를 대여해 오느냐 마느냐 이 얘기를 논하고 계세요. 만약에 대여를 해온다면 내년에는 정말 상상도 못 할 축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랬을 때 역량이 가능한 거냐고요, 지금. 직지가치증진위원회 내에서 집행위원장을 선출했을 때 내년에 우리가 기대할 만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겠습니까? 기대해 볼까요?

  (답변 지체하자)

과장님, 아까부터 지속적으로 우리 위원장님과 저도 드리는 말씀이지만 몇몇 분들이 과도하게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지금 이 사태가 발생하기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직지가치증진위원회의 수차례 회의를 거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 규정에 맞게 논의가 됐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유광욱 위원  규정에 맞아요, 조례에 있습니까? 집행위원장 자리가 있어요? 가능한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조례에는 있지 않지만…….


유광욱 위원  조례에 있지 않은데 어떻게 규정에 맞다고 하실 수 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직지문화제에 대한……. 직지가치증진위원회에서 직지의 날 행사에 대해서 검토하고 논의를 심사할 수 있다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집행위원장이 심사하는 역할은 아니잖아요. 과장님, 저는 이미 직지의 날 내년도 행사는 조례의 범위를 넘어섰다고 보고요, 저촉이 되고 있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어요. 부서에서는 그렇게 판단하지 않으신가요?

  (답변 지체하자)

아니, 과장님! 검토를 해보겠다 아니면 괜찮다, 우리는 적법하다고 판단한다, 이대로 가겠다 의견이 없으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직지가치증진위원회에서 논의를 통해서 수차례 계속 진행해 오고 있는 사항입니다. 처음부터 딱 집행위원장을 하자고 결정한 것도 아니고, 총감독제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부터 토의를 해 가지고 지금까지 오게 됐기 때문에 내년도 행사를 이 체제로 가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광욱 위원  직지가치증진위원회에서 이렇게 회의 방향을 잡았기 때문에 부서에서는 그에 따른다 그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이후에는 이 행사가 진행되고 이런 것들은 전적으로 부서에서 책임을 지셔야 되는 겁니다. 그렇게 하시겠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좀 간단한 질의를 몇 개 드리겠습니다. 오창호수도서관장님! 천일백서 프로그램 운영하고 계시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입니다. 네, 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참여자분들에게 독서 패키지 증정하고 계시잖아요. 만약에 1,000일 동안 100권을 다 읽었을 때, 마라톤으로 비유하면 완주했을 때 리워드(reward)가 있나요? 저는 이 참여도만큼 완주율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1,000일짜리 프로젝트예요. 근데 참여를 한다고 해서 패키지를 다 받아 갔는데 중간에 그만둔다 이런 것에 대한 방지책이 있으신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입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천일백서를 하고 있는데요. 호응도가 100명의 회원을 모집해서 1기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와 관련해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그거와 관련한 부수적인 노트장이나 이런 거를 지급하면서 지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관장님! 누차 말씀드린 것처럼 처음에는 많이 참여할 수 있어요. 근데 1,000일 동안 100권을 읽는다는 게 쉬운 미션(mission)은 아니잖아요. 일반 독서를 즐기지 않는 분들에게 있어서라든지 뭔가 우리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서 이런 프로그램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랬을 때는 진짜 1,000일 동안 100권을 읽게 하는 게 목표인 거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중간중간에 독려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든지 물품이라든지 완주했을 때……. 3년이 걸리는 사업이에요, 이게.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3년을 했을 때 책을 다 읽었다는 보람도 있을 텐데 그거랑 별개로 도서관에서 생각하고 계시는 리워드가 있으시냐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지금 중간중간 북 멘토(book mentor)를 이용해서 독서에 대한 지도법을 강의하고 있고요. 중간에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서 꾸준히 이용이 연계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면 제안을 하나 드릴게요. 처음부터 이거를 다 완주하시면 어떤 것을 드릴 예정이다 이런 것들을 혹시 고민하신 게 있으면 이분들께……. 이분들도 중간중간 어떻게 보면 ‘그만 읽을까?’ 이런 생각을 하실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럴 때마다 동기 부여할 수 있도록 큰 건 아니더라도 도서관의 굿즈(goods)를 만들고 계시다면 그런 걸 드릴 수도 있고요. 지금 주시는 독서 패키지 관련해 가지고도 더 많은 제품이나 상품들을 드릴 수도 있고요. 그런 것들을 그만두시기 전에……. 제가 이게 완주율이 높을까 조금 우려가 돼 가지고요. 그런 부분을 한번 고민해 주시겠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네, 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입니다. 완주될 수 있도록, 기념품이나 다른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적극적으로 회원 유치가 돼서 완주토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 부분은 아마 전임 관장님께서 시작을 하셨는데 이미영 관장님 후임 관장님도 오시고 그 후임 관장님이 오실……. 관장님이 한 서너 번 바뀔 때까지는 첫 완주자가 나올까 말까 할 거예요. 그러니까 인수인계 잘해 주시고요. 시립도서관장님께 좀 질의드리겠습니다. 북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운영하고 계시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유광욱 위원  북 드라이브 스루 운영하고 계시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지금은 아직 안 하고 있는데요. 지금 공모 사업에 신청 중인데 율량동에 있는 공원에서…….


유광욱 위원  운영을 하셨었잖아요. 코로나 때문에 도서관에 들어와서 책을 대여하기 어려운 분들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아, 도서관에서요?


유광욱 위원  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스마트도서관 말고요? 도서관에서는 지금 운영 안 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운영 안 하고 계실 텐데 홈페이지에는 아직도 신청하는 란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들 잘 정리해 주시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수정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감사 자료를 보면 열린도서관 운영에 대해서 완료라고 떠 있는데 열린도서관 판매장은 언제까지 운영을 안 할 계획인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판매장이요?


유광욱 위원  네. 열린도서관 내에 판매시설이 하나 있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아, 네.


유광욱 위원  그 부분은 언제까지 운영을 못 할 계획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아직까지 검토를 안 해봤는데요. 적극적으로 검토해 봐서 개장할 수 있으면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어찌 보면 열린도서관은 그 판매장이 보여지는 이미지가 굉장히 커요. 열린도서관 입구를 들어서면 온전히 열린도서관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복도에서 봤을 때는 판매장이 입면의 육칠십 프로를 차지합니다. 근데 그 부분이 불이 꺼져 있다 보니까 굉장히 ‘무엇을 안 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판매장 운영을 안 하더라도 불이라도 켜 놓으시든가 뭔가 방안은 좀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거 해보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최근에 개관한 가로수도서관 있잖아요. 이거 오송도서관장님께 질의드릴까요? 가로수도서관만 홈페이지 인터페이스가 다른 이유가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홈페이지 관련은 정보팀에서 관리를 하는 건데 그게 그렇게…….


유광욱 위원  그러면 한번 파악을 해보시고요. 지금 청주시 내 운영하는 도서관이 기적 빼놓고 13개인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네.


유광욱 위원  13개 도서관이 다 같은 인터페이스를 쓰는데 가로수만 다르게 쓰고 있어요. 그래 가지고 그 홈페이지가 물론 훨씬 신형인 것 같은데 우리 도서관 홈페이지들이 대체로 약간 구형 버전같이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다 그렇게 바꿀 수 있는 건지 한번 정보 관련된 부서랑 협의를 해보시겠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네, 체크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리고요. 평생학습관장님, 지금 학습담고 홈페이지 운영하고 계시잖아요. 개편한 부분에 대해서는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근데 사이버 평생학습원이랑 무엇이든 배움터 도메인은 따로 운영하고 있으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평생학습관장 신미순입니다.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거를 통합할 수는 없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이번에 저희가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하면서 무엇이든 배움터 그다음에 딩동! 평생학습센터는 플랫폼을 통합해서 운영할 거고요. 그다음에 사이버 평생학습원은 저희가 위탁 운영을 하는 거라 이거는 통합하기 어렵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요? 통합하기 어려우시면 위탁하는 업체에다가……. 거기 또한 좀 구형 인터페이스같이 보여 가지고요. 학습담고를 운영하는데 사이버 평생학습원은 조금 옛스러운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이 혹시 개선이 가능한지 좀 알아봐 주시겠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네,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원장을 향해)

유광욱 위원  그래서 도서관에 대해서 하나만…….


○위원장 김영근  네.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유광욱 위원  제가 얼마 전에 오창호수도서관을 갔는데요. 도서관의 특화 주제가 이렇게 있더라고요. 도서관장님들 그리고 본부장님, 인정하는 바인가요? 도서관에서 지정한 거 맞죠? 아니에요? 오창호수도서관에서만 이렇게 쓰는 건가요?

  (답변 지체하자)

답변해 주실 분이 없으신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예, 각 도서관별로 특화해서 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게 맞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랬을 때 이 주제는 어떻게 선정이 되는 거죠? 각 도서관별로 특화 주제는 어떻게 선정이 되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아마 시민 설문을 통해서 전에 특화로 지정된 게 계속 내려오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시민 설문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유광욱 위원  관장님! 불과 2년 전, 아니, 지금 홈페이지에서도 특화된 도서관이라는 동영상이 게시가 되어 있어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그렇죠? 그랬을 때 흥덕도서관은 자연과학이라고 나와 있고요. 지금 여기에는 철학이라고 나와 있죠? 근데 홈페이지에는 자연과학이라고 나와 있고요. 상당도서관은 유비쿼터스(ubiquitous) 이런 거로 나와 있고요. 서원도서관은 인문학이라고 나와 있는데 현재는 자연과학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자료가 더 신뢰가 드는 자료예요 아니면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자료가 더 신뢰감이 드는 자료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확인해서 바로 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면 이거는 도서관 서가에 붙어 있는 거니까 이게 신뢰감 있는 자료라고 생각하고 말씀을 드릴게요. 그랬을 때 궁극적으로 특화라고 하면 일단 장서의 구성이랄지 공간의 구성이랄지 아니면 명칭이랄지 무엇인가에서 이게 특화되어 있다 딱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랬을 때 현재 이 주제들이랑 우리 도서관들이 장서를 구비하고 있는 목록하고의 상관관계를 좀 보여 드릴게요.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이게 현재 우리 도서관이 갖고 있는 십진분류표상의 장서 목록입니다. 보시면 오창호수도서관은 특화 주제가 예술이에요. 예술 맞죠? 예술인데 다른 도서관에 비해서 예술 장서가 많지 않아요. 이건 좀 문제가 있지 않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입니다. 오창호수도서관이 2016년에 개관이 됐는데요. 2020년에 특화 분야가 변경이 됐습니다.


유광욱 위원  특화 분야는 왜 변경이 되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거기가 미술관이 개관되고 해서…….


유광욱 위원  그전에는 특화 주제가 뭐였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그전에는 사회과학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서 지금 사회과학이 1등 하고 있나 보네요. 하여튼 특화 주제를 정하셨으면 그 주제에 맞게 장서를 잘 구비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흥덕도서관이나 이런 데는 아예 색깔이 없어요. 1순위에도, 2순위에도, 3순위에도 철학이 없습니다, 철학을 주제로 잡아 놓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구입하는 도서들이 대부분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서 구입하는 도서가 많았다는 말씀을 아까 드렸는데요. 그 순서를 보면 문학이나 사회과학, 자연과학, 역사순으로 이렇게 요청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장서 보유현황도 그런 쪽으로 많이 분포가 되어 있고요. 앞으로 내년도부터는 특정 분야에 대해서 한 10프로 이내로 구입을 해서 더 특성화를 시키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관장님! 저는 지금 그 답변이 너무―글쎄요―옹색하다고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저한테는 그렇게 느껴져요. 저희 도서관에는 전문화된 사서분들이 계시고요. 사서분들의 큐레이션(curation)을 통해서 시민들께 어떤 책을 추천해 드리는 게 좋을 것인가를 정할 수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사 가지고 놓기 때문에 특화 장서를 구입하기가 어렵다. 그럼 특화 주제를 선정하지 마셨어야죠. 특화 주제는 다 시민, 시민, 시민으로 하시는 게 옳지 않아요? 특화 주제를 선정하셨으면 무엇보다도 이 주제에 맞게 프로그램도 구성하시고……. 제가 예산 때문에 공간까지는 말씀드리지 못하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서는 매년 구입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리고 프로그램도 그때그때에 따라서 사서분들의 역량을 발휘해서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좋을지를 고민하는 거잖아요. 그런 것들은 좀 반영을 해주시고요. 정말 들어갔을 때 ‘아, 여기는 이 특화이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오창호수도서관이랑 오송도서관이 문체부에서 공모하는 특화 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이 되었잖아요. 전국에 15개인가 선정한 거로 알고 있는데 그중에 청주에서 2개가 선정된 거면 굉장한 쾌거라고 봅니다. 오송도서관장님! 오송도서관은 특화 주제가 기술과학이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근데 2년 연속 문체부 선정 특화 주제는 생명과학이죠, 그렇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올해 특화 주제로 생명과학…….


유광욱 위원  작년도 생명과학이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예.


유광욱 위원  작년도 생명과학이고 올해도 생명과학이에요. 생명과학이라는 십진분류표상의 분류가 존재하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하죠.


유광욱 위원  그런데 왜 기술과학이라고 특화 주제를 잡으셨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저희 오송도서관이 있는 지리적 여건이 보건ㆍ의료ㆍ행정타운이 있고, 바이오공학 메카잖아요. 그래서 기술과학으로 정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면 문체부 공모 사업에 기술과학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실 수 없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다음에는 그거를 좀 더 심도 있게 고민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조금 일관성 있는 행정을 보여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저희가 이번에 비교견학을 충남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충남도서관에서 좀 눈여겨볼 만한 프로그램이 하나 있어서 말씀드리는데요. 1사서 1동아리 프로젝트를 운영하더라고요. 사서분들께서 1명이 4명 내지 5명의 시민분들을―거기는 도민분들이겠죠―모집해서 사서와 함께 책을 읽어 나가는 그런 동아리를 운영하는 것 같아요. 그랬을 때 지금 우리가 이러한 특화 주제가 있잖아요. 그럼 사서분들도 이 주제에 맞는 역량을 발휘하셔 가지고요 ‘그 도서관에 가면 이러한 주제로 동아리가 있다더라.’ 이런 쪽으로 운영 가능하신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면 사서분들께서도……. 저는 우리 청주시의 사서분들이 충분히 역량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주제들, 어려울 수도 있는 주제들일 텐데요. 이거에 맞는 프로그램들도 개발해 주시고, 사서분들이 조금 더 지역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러한 역량 발휘를 할 수 있도록 그런 기회를 제공해 달라는 것을 본부장님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입니다. 지금 유광욱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은 특화 도서관에 관련된 것 같은데요. 우리 도서관에서 지금 프로그램 운영하는 사항은 예를 들어서 금빛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청소년 특화인데요. 거기 같은 경우는 프로그램 자체를 청소년들이나 그런 계층을 위해서 하는 프로그램을 대체로 많이 운영을 하고. 또 옥산 같은 경우에는 농업 쪽이 그런데 그쪽에서는 또 그런 쪽으로 지금 장서하고는 좀 별개로다가 특화된 도서관의 명칭에 맞게끔 프로그램을 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 거를 말씀드리고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이 도서 장서 수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사실 특화에 필요한 거를 한 5프로 이내로 제한을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이게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도 5프로 내외밖에 안 되는 거예요, 특화된 장서 수가. 그래서 이건 너무 적다. 내년도에는 한 10프로 정도까지 늘리자. 그런데 저희들이 사실 좀 딜레마가 있는 게 뭐냐 하면 주민들이 요구하는 게……. 아까 시립도서관장도 얘기했지만 도서관에서 구입하는 도서 비중 중에서 한 60퍼센트에서 70퍼센트 정도가 시민들이 이 특성화하고 관계없이 요구하는 도서를 많이 구입하고 있어요, 사실. 근데 앞으로는 그런 거를 시민들한테 좀 이해를 시키고 ‘이 도서관은 이런 특성화가 됐기 때문에 한다.’라는 그런 말씀을 좀 드려서 저희들이 구입을 하고요. 책값 반환제에서도 구입을 했으면……. 사실 대부분 인문 쪽의 분류번호 800대가 많이 요청이 들어오는데요. 그것도 저희들이 주문을 해서 반납을 하면 특성화 도서관별로 분류를 합니다. 그래서 철학 책을 시민들이 구입했으면 철학 특성화된 도서관으로 보내 주고 해서 그렇게 하는데 워낙 인문 쪽이 요구하는 사항이 많다 보니까 이게 사실 빛이 바래는 이렇게 된 사항인데 어쨌든 도서관에 특화를 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특성화를 하기 위해서 하는 거기 때문에 프로그램이라든지 장서라든지 면밀히 살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본부장님! 어떻게 보면 제가 지금 오해가 생기는 말씀을 드렸을 수도 있는데 그 어떤 도서관도 800번을 넘어설 수는 없습니다. 대체로 사오십 프로 정도 차지하고 있을 거니까요. 근데 이 비교표는 도서관별로 비교를 한 겁니다. 최소한 예술 특화 도서관이면 우리 시내에 다른 도서관보다는 예술 서적이 많아야 된다는 거죠. 그런 비교를 드리는 거고, 그 어떤 총류가 됐든 문학을 넘을 수는 없을 겁니다. 그렇게 비교를 드리는 건 아니고요. 우리 도서관별로 비교를 했을 때 말씀드리는 거니까 그렇게 해서라도 차별점을 찾아가시기를 당부 말씀을 드립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네,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유광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임은성 위원 거수)

예, 임은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임은성 위원  예, 임은성 위원입니다. 도서관이 요즘에 복합문화 기능을 한다고 해도 도서관의 중심은 도서관입니다. 그죠? 연제완 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임은성 위원  도서관의 주체가 무엇인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도서관…….


임은성 위원  도서관이잖아요. 책이 있고 또 사서가 있고 책을 보러 오는 여러 시민들이 있고. 내수도서관이 옥산보다 인구가 두 배가 많아요. 내수도서관이 옥산보다 인구가 두 배가 많은데요. 아까 우리 존경하는 변종오 위원님이 말씀하시고 저희들이 내수도서관도 다녀왔는데 여기 처리결과를 보면 완료라고 이렇게 하셨어요. 사실 검토 중에 있는 거죠. 그죠? 그래서 도서관이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또 거기에 평생학습관도 같이 들어가니까 복합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로 보는데요. 아까 관장님이 말씀하셔서 충분히 잘 이해했고 잘 알겠는데 조금 더 적극적으로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알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36페이지에 보면 작은도서관 폐관율에 대해서 말씀을 좀 드리고 싶은데요. 이게 등록하고 나서 50퍼센트 정도가 폐관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여기에 나와 있는 대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운영 인력이 좀 없다고 하는 게 있고요. 이용자가 많이 줄고 있습니다, 사실 실제로. 도서관별로 좀 다르겠지만 폐관하는 데는 이용자가 거의 없는 상태가 많고 또 운영자의 의지가 좀 약한 경우가 있고. 현지에 나가서 상담을 해보면 그렇습니다.


임은성 위원  그러면 제가 좀 여쭤보겠는데 정기 교육을 하고 계신가요, 작은도서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저희들이 교육도 하고 워크숍도 하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어떻게 하고 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신청 받아서…….


임은성 위원  아니 아니, 현재 작은도서관 126개에 대해서 정기 교육이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운영 교육도 하고요. 저희 사서직들이 나가서 지원도 해주고 책 정리하는 거나 이런 프로그램 운영하는 거나 다 하고 있습니다. 컨설팅을 다…….


임은성 위원  그러면 속속들이 그 형편을 알고 계시겠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누가요?

임은성 위원  속속들이 작은도서관의 형편을 다 알고 계시겠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임은성 위원  그런데도 지금 계속 신규가 올라오고 있잖아요. 지역별로 보면 잘하는 데는 잘하고 또 안 되는 데는 안 되고 이렇게 하는데 이게 우리가 예산을 주고 있지 않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산에 의해서 다 보조금도 지원하고요,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임은성 위원  폐관한 작은도서관 내역을 보니까 어디는 한 1,100 정도, 1,200, 1,000만 원 이렇게 해 가지고 있는데 글빛작은도서관하고 청춘북살롱은 왜 지원내역이 없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이게 지원은 작은도서관을 다 지원하는 게 아니고 전년도 실적을 내 가지고 문체부에서 A부터 D등급, F등급까지 냅니다. 근데 D등급…….


임은성 위원  그거는 제가 알고 있는데요. 제가 궁금한 건……. 제가 2014년부터 받았어요, 지원내역을. 그런데 지금 폐관한 도서관 두 군데는 지원내역이 전혀 없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본인들이 신청을 안 했거나 등급이 낮거나 아마 그럴 겁니다.


임은성 위원  처음부터 등급이 낮았다는 말씀이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임은성 위원  그리고 신청을 받을 때 확실하게 정리가 좀 돼야 될 것 같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본인의 개인적인 의지에 대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현장에 나가서 실사는 하지만 그런 부분이 참 판단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임은성 위원  이게 굉장히 고민스러운 거네요. 50퍼센트가 폐관을 한다는 거는 이 사업의 방향이 잘못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잘 알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그래요. 임은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하재성 위원 거수)

네, 하재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하재성 위원  예, 하재성 위원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에 대해서 제가 궁금한 거 몇 가지만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사업과장님! 7쪽을 좀 봐 주시겠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하재성 위원  신봉동 고분군 전시관 리모델링 설계 시설비로 1억을 세우셨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작년도 예산입니다.


하재성 위원  예. 작년도에는 이 사업에 대해서 올해로 명시이월을 시켰다는 내용이겠죠, 작년에 실시하지 못하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그러면 9쪽을 보시면 여기 똑같이 올해 예산에 똑같은 사업이 올라와 있어요. 그렇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습니다.


하재성 위원  아까 우리 동료위원님께서 이 사업에 대해서 질의가 있었을 때 이 사업을 안 하는 쪽으로 말씀을 하셨던 것 같아요. 맞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습니다.


하재성 위원  자, 지금 이 자료를 보면 시설비 1억이 명시이월 돼서 올해로 넘어왔는데 1,960만 원 정도를 집행하시고 약 8,040만 원이 지금 남았어요. 근데 이 예산이 불용 처리된다고 하셨는데 맞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죄송하지만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불용 처리라는 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아시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이 사업은 당초예산이, 작년도 예산이 저희 운영사업과로 이관되는 데 일단 시일이 많이 소요됐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가로 해서 그 사업이 지연이 됐습니다. 그래서 올해로 부득이 연기가 됐고. 다만 올해 아까도 제가 변종오 위원님께 답변드린 바와 같이 저희들이…….


하재성 위원  과장님! 잠깐만요. 확인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8,040만 원 정도가 미집행인데 이 금액을 불용 처리해서 반납하고 이 사업은 여기서 끝나는 것이냐 이렇게 물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아닙니다. 저희가…….


하재성 위원  제가 볼 때는 지금 분명히 여기에는 다시 또 명시이월을 시키겠다고 표기를 했는데 아까 우리 변종오 위원님 답변에 이걸 불용 처리하는 것은 예산을 집행하지 않고 반납한다는 뜻이거든요. 예산을 쓰지 않겠다. 근데 여기는 분명히 또 명시이월로 표시했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는 ‘내년으로 또 넘어가는구나.’ 이렇게 이해를 하고 이것을 확실하게 내용을 알기 위해서 질의드린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이 예산은 이월이 된 예산을 표시한 거고요. 저희들이 올해 불용 처리할 계획에 있습니다.


하재성 위원  자, 여기에 표시한 명시이월은 내년으로 다시 넘긴다는 의미는 아니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아닙니다.


하재성 위원  이 사업을 포기하겠다 분명히 그 말씀인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포기라는 의미가 좀 다른 것이요 저희들이 절차상 하자,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 및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를 2022년에 실시 예정에 있습니다. 사전 타당성검사를 완료하면 저희들이 국ㆍ도비도 신청을 해서 계속해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하재성 위원  계속해서 사업을 진행하신다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습니다.


하재성 위원  근데 이 예산은 버리고 다시 편성하겠다는 뜻이에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습니다. 이 예산은 이월할 수가 없는 예산이 돼 가지고 지금…….


하재성 위원  그럼 이 예산은 버리고라도 신봉동에 있는 고분군 전시관 리모델링은 추후에 계속 사업을 해나가겠다 그런 뜻인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습니다.


하재성 위원  예, 알겠고요. 28쪽, 여기는 학예연구실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하재성 위원  우리가 부서운영업무추진비는 어떤 내용으로 지금 지출하고 쓰고 있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저희 부서 운영과 관련된 거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재성 위원  구체적으로 부서운영업무추진비를 쓰시는 용도를 한번 말씀해 보세요.

  (답변 지체하자)

실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하재성 위원  내용 모르셔요, 어디다 쓰시는 돈인지?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제가 갑자기…….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입니다. 대부분 직원들 회식하고 그러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재성 위원  지금 부서운영업무추진비를 210만 원을 세워서 210만 원을 다 쓰셨어요. 제가 알기로는 이게 월별로 아마 분할해서 집행을 하시는 것 같은데 지금 이게 언제 다 집행이 끝나셨어요? 아니면 예산이 모자란 거예요? 이게 일정 비율, 일정 금액이 있잖아요, 부서운영업무추진비가.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28페이지에 보시면 부서운영업무추진비가 10월 31일까지 210만 원 가운데 140만 원을 집행했고, 68만 원이 지금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하재성 위원  26페이지 기본경비를 보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그건 작년도 예산입니다. 28페이지가 올해 예산이고요.


하재성 위원  아! 올해 거로 제가 착각을 했어요. 미안합니다. 맞아요. 그건 사과를 드리고. 28쪽 보시면―올해 예산이 되겠네요―기본경비 이거 부서에서……. 제일 하단에 기본경비가 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있습니다.


하재성 위원  학예연구실에서 쓰는 기본경비를 의미하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맞습니다.


하재성 위원  여기서 공공운영비 한번 보면 452만 원 예산을 세우셔 가지고 25만 원 지출하고 지금 돈이 다 남았어요. 5.5퍼센트 지출했네요. 공공운영비 구체적으로 어떤 항목으로 세웠어요, 어디다 쓰시려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주로 우송료로 좀 많이 편성이 됐었는데요.


하재성 위원  예?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우송료요, 우편료.


하재성 위원  우편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하재성 위원  우편료로 쓰시려고 그랬던 예산이라면 당초에 왜 이렇게……. 25만 원밖에 안 썼어요, 지금 연말이 됐는데, 452만 원을 당초예산에 확립을 해서. 그래서 제가 아침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여기에 계신 전 부서가 공공운영비 부분이 의외로 지금 높게 책정이 돼 있습니다. 제 지적사항으로 이 공공운영비가 나갈 텐데 차후 공공운영비에 대해서 좀 면밀하게 검토해서 예산을 수립하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 부서에서 쓰는 기본적인 공공운영비도 파악이 안 됐다면 말이 안 되죠, 이렇게 터무니없이 예산을 세우면. 452만 원을 세워서 이제서 25만 원 썼어요, 2개월밖에 안 남았는데.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인건비 그리고 공공운영비 부분에 대해서 신년도 예산 편성 시부터는 철저하게 검토를 해서 예산을 편성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하재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변종오 위원님, 뭐 특별한 거…….


변종오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그러면 한 가지…….

  (김병국 위원 거수)

네, 질의하여 주십시오.


김병국 위원  예, 김병국 위원입니다. 신미순 평생학습관장님한테 질의드리겠습니다. 앞서서 우리 존경하는 임은성 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셨는데 158페이지 좀 봐 주세요. 사실 작년 7월에는 마스크를 하나에 900원씩 구입을 했고 또 12월에는 2,666원에 구입을 했고, 올해 7월 21일에 4,666원에 구입을 했어요. 그래서 마스크 구입 품의서를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까도 제가 질의를 드렸는데 2020년도에 교육 프로그램을 107개 프로그램을 해서 1,280명을 계획했는데 1,193명이 참여를 했어요. 그래 93프로가 참여를 했고. 그리고 ’21년도에는 어쨌든 네이버에 보면 5개를 더 늘렸어요, 112개. 프로그램 수는 112개인데 인원은 2,958명으로 돼 있어요. 근데 이게 1,678명이 늘었어요. 그래서 이게 맞는 건지 아니면 그 계획을 다시 서면으로다가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평생학습관장 신미순입니다. 서면으로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김병국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잘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거수)

간단하게!


유광욱 위원  네, 유광욱 위원입니다. 운영사업과장님! 마지막 질의인데요. 직지찾기운동 지원사업 운영 조례 가지고 오셨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직지찾기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직지찾기는 저희…….


유광욱 위원  아, 이거 학예실인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가지고 오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갖고 왔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 직지찾기운동 지원 사업 관련해 가지고 운영했던 사업이 있으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최근에는 없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랬을 때 실장님! 누군가에게는 다소 와닿지 않는 이야기일 수 있는데요 좀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볼게요.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이런 기사 본 적 있으시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봤습니다.


유광욱 위원  직지 은닉설에 대해서 계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 거 알고 계시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언론에서 접해 봤습니다.


유광욱 위원  실장님께서 보시기에는 소설일 것 같으세요, 진실인 것 같으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확실히 판단은 안 되고 그거와 관련해서 문화재청 안전정책과에서 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그쪽하고 상황에 대해서는 공유를 하고 있는데 그쪽에서도 확신을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저도 확신을 하긴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제가 한 25년 정도의 타임라인을 정리해 봤는데요, 실장님. 이거를 잠깐만 읽어 드릴게요. ’95년도에 최 모 씨께서 ‘세 분이 우리 집 대대로 내려오는 직지를 횡령했다.’라고 고소를 하셨어요. 그 고소는 청주지검에서 무혐의 처리가 났고요, 대전고검에 항소를 제출합니다. 그런데도 무혐의 처리가 났어요. 그다음에 재항고를 제출할 때 당시에 진정서가 제출됩니다, 직지찾기운동본부. 그 진정서에는 당시의 청주시장인 김현수 시장 그리고 박종구 의장을 비롯한 청주시의 모든 의원님들이 진정을 넣게 됐어요. 그러면서 전면 재수사가 되었고, 청주지방법원은 수사 결과 판결을 했습니다. ‘안○○ 님께서는 직지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무엇인가를 대여했고 다른 책을 반환했다. 피해자들은 우리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직지라고 주장은 하고 있지만 직지로 볼 수도 있고 안 볼 수도 있다.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렵다.’라고 안 모 씨는 징역 8개월 집행유예 1개월을 선고받습니다. 그다음에 대략 한 20여 년이 흘렀어요. 안○○ 님께 직지를 훔쳤다는 분이 등장합니다. 이 모 씨인데요. 그래서 여기에 나오는 안□□는 다른 여성인 거 아시죠? 이분이 이 모 씨가 문화재 절도 및 은닉을 했다고 신고를 합니다. 공주경찰서에 처음에 신고를 합니다. 무혐의 처리가 나요. 광수대에서 내사에 착수하는데 무혐의 처리가 납니다. 그다음에 안□□ 씨께서는 이○○을 청주지방검찰청에 고발을 합니다. 이때 녹취록을 제출해요. 그 녹취록을 틀어 드릴 건데요.

  (녹취 자료를 제시하며)

그래서 이분께서는 ‘안□□ 씨께 내가 직지를 훔쳤는데 내가 갖고 있는 빚을 이 직지를 팔아서 변제를 하겠다.’ 이런 내용의 녹취를 남기게 됩니다. 그걸 토대로 이분은 고소를 진행한 거예요. 파악하고 계시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전번에 들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랬을 때 현재 상황이 청주지검에서는 혐의 없음 결정 났고, 항고이유서가 제출됐고, 항고가 기각됐고, 재항고이유서가 제출된 현 상황입니다. 어찌 보면 25년 전과 데자뷔(deja vu)인 것 같아요. 이 상황에서 저는 다만 1프로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혹시라도 국내에 존재할 수 있는 직지를 우리가 찾을 수 있다면 관에서도 함께 나서 줄 수 있다고 보거든요. 실장님은 어떻게 판단하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그거와 관련해 가지고 공주경찰서 있을 때부터 문화재청에서 인지를 해 가지고 그 상황을 다 제가 좀 확인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것같이 그 부분에 대해서 확신을 못 하고 그래 가지고 저희도 지금 어떻게 해야 될지 좀 난감한 실정입니다.


유광욱 위원  제가 지금 갖고 있는 이 상황에서의 생각은 일단 그전에 안 모 씨께서는 분명히 무엇인가 고서를 훔쳤죠. 그거로 선고를 받았고. 그 당시에도 이 모 씨랑 안 모 씨는 친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고요. 그리고 무엇인가 감정을 맡겼었다 이런 부분들은 사실로 드러난 부분들이에요. 그랬을 때 이 모 씨는 ‘안□□ 여성께 내가 이걸 훔쳤다. 내가 직지를 그 당시에 이 사람이 몇 번 옮기는 걸 중간에 몇 번 빼돌렸다.’ 이런 녹취록이 나온 상황이거든요. 그랬을 때 확신이 있다, 없다는 판단 이전에 가능성이 있다면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요? ’96년도에도 당시의 청주시장이랄지 의장님이랄지 이런 분들께서 무조건 확신이 있어서 도전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데요. 공론화해 보실 생각은 없으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조금 더 관찰을 해봐야겠습니다. 왜냐하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공주경찰서나 다른 데 수사권을 가진 기관에서 무혐의가 나온 상황을 저희가 수사권도 없는 상태에서 접근하기가 좀…….


유광욱 위원  25년 전에도 똑같았어요. 다 무혐의가 나왔고요, 항고가 다 기각됐습니다. 마지막 항고에서 관과 의회가 함께 공조를 해서 진정서를 제출한 것이 유효하게 작용을 했고 그 결과 전면 재수사라는 결정이 떨어졌다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관장님, 혹시 파악하고 계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저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파악은 못 하고…….


유광욱 위원  관장님은 처음 들어 보시는 내용이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아니, 얘기는 듣긴 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지금까지 언론이나 지면을 통해서 한두 번 방송이 된 내용들이 아닙니다, 관장님. 근데 직지 전체를 총괄하고 계시는 관장님께서 사안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계시다는 건 조금 유감스러워요. 이렇게 혹시라도 대한민국……. 이게 금속활자라는 게 한 권만 찍었다는 보장은 없잖아요. 전문가들이 예측하기에도 30에서 50권은 발행을 했을 것이다. 그중에서 국내에서가 됐듯 북한이 됐든 일본이 됐든 어딘가에 한두 권은 더 남아 있을 수도 있다는 게 어찌 보면 유력한 설이잖아요. 그랬을 때 가지고 계실 것으로 어찌 보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분 아니십니까? 전혀 와닿지가 않는 내용인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그건 아까 우리 라 실장이 얘기한 것처럼 수사기관이나 사법기관에서 이미 결론을 내린 사항인데…….


유광욱 위원  결론을 내린 사항이 아니고요, 지금 현재 항고장이 제출되어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25년 전에도 똑같았어요. 그러니까 이 상황에 대해서 결론을 내고 싶지 않다고 하시면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런 부분은 받아들이겠고요. 저는 다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그 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파악을 해서 저희가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관장님! 지금 우리가 이 시점에서 이걸 알았다고 할 수 있잖아요. 지금 이전까지는 파악을 못 했다고 할 수도 있어요. 만약에 이것을 민간에서 혹시라도 찾아낸다? 그러면 고인쇄박물관은 할 말이 없어요, 관장님. 어떻게 관에서 기를 쓰고 찾아야 되는 것을 민간이 노력을 해 가지고 찾게 만듭니까? 있을지 없을지는 저도 장담할 수 없어요, 확신할 수 없고. 다만 단 1프로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한번 시도해 보자는 겁니다. 그 말씀을 꼭 드리고 싶고요. 고인쇄박물관에서 그 무엇보다도 지금 직지를 대여해 오느냐 마느냐 이런 논의를 하고 있는데 정말 혹시라도 대한민국에 있을 직지를 찾게 된다면 저는 그건 기념비적인 사건이라고 보고요. 누군가는 말합니다, 국보 1호가 바뀔 것이라고.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사명감을 가져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다시 한번 문화재청과 사태 파악/확인해 본 다음에 위원님하고 별도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몇 가지 간단하게 얘기하고 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현기 과장님, 운영사업과장님! 9페이지에 우리 위원님들 질의하신 것 중에 신봉동 고분군 전시관 리모델링 이게 작년에 예산이 명시이월 돼서 지금 불용 처리되는 핵심 이유가 뭐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가장 핵심 이유는 저희들이 일단 사업을 하기 위한 국ㆍ도비 예산 미확보고 그다음에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절차상의 하자가 있었습니다. 아까도 말씀…….


○위원장 김영근  과장님! 일단 제가 명칭부터 한번 물어볼게요. 신봉동 고분군 전시관 리모델링 설계라고 이렇게 지금 세부 사업으로 들어와 갖고 1억 올렸는데 이게 맞아요 아니면 청주백제유물전시관 리모델링이 맞아요? 뭐가 맞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저희들이 사업 신청한 명칭은 신봉동 고분군 전시관 리모델링으로 사업을 신청했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이거로 신청한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위원장 김영근  실질적으로는 백제유물전시관 리모델링 아니에요,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과장님, 위탁에서 직접 운영이 언제부터 됐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입니다. 작년부터 했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혹시 위탁에서 직접 운영 넘어오면서 직원 한 분이 여기 서서 피켓 시위를 했던 거 기억하시나요, 본부장님,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저는 보지는 못했고 얘기는 들었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여기서 피켓 시위를 했어요, 이게 위탁에서 직접 운영 넘어오면서요. 이게 2년이야.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요 이렇게 2년의 세월 속에서 행정을 추진하면서 행정을 무얼 했나 깊이 좀 반성할 필요가 있는 겁니다, 이게요. 무슨 사업을 한다 그러면 용역 주는 데 1년, 준비하고 계획하는 데 1년인데 이거는 벌써 자체가 2년간 허송세월 지나간 거 아니야, 이게. 행정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로 내년에 직지페스티벌 예산 얼마 올리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올해 내년도 예산 준비금으로 3억 세웠고, 내년도 본예산 15억 세웠습니다. 총 18억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직지 계획 좀 과장님하고 팀장님 별도로 와서 세부적으로 보고해 주세요, 어떻게 하실 건지. 여기 팀장님 계시는데, 장소 문제부터 해 갖고 직지를 주관적으로 가라. 생각이 여러 가지 다를 수 있지만 주가 그래도 그 박물관 직지문화특구 위치 거기에도 좀 가야 되고 보조적으로는 또 쉽게 말하면 연초제조창 있는 데 이쪽에요, 여기도 할 수 있지만 나름대로의 장소 선정부터 해 갖고 담당자분들이 주관적으로 왜 여기서 해야 되는가 이런 걸 계획을 좀 올바르게 세워 주십사 하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계획 좀 한번 보고를 해주시기……. 예산 심의 전에 별도로 오셔서 계획 좀 보고해 주십시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풍경섭 본부장님! 저희가 비교견학을 앞전에 갔다 왔는데요. 충남 대표 도서관을 가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은 것 중에서 유광욱 위원님도 몇 가지 말씀하신 것도 있고 그런 거에 한 가지만 좀 말씀을 드릴게요. 충남 대표 도서관 강당에서 2주에 한 번씩 특강을 한대요, 다양하게. 왜 하느냐? 첫째는 시민들한테 그런 문화의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거고요. 두 번째로는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이게 있어요. 두 번째는 뭐냐? 그 특강을 함으로써 타 지역에 있는 전국적인 사람들이 특강을 들으러 온대요.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볼 고민이 좀 있어요. 그래서 제가 본부장님한테 말씀드릴 것은 우리도 가용 범위 내에서 할 수가 있어요. 각 도서관별로……. 고대에 유광욱 위원님이 특화를 말씀드렸어요. 또는 평생학습관도 마찬가지예요. 이게 어떻게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사람들이 그 지역에서 특강을 하는데 그분뿐만 아니라 이거를 해보다 보니까 타 지역 사람들이 강의를 들으러 온단 말이에요. 그래서 관광하고 연관시킨단 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이런 것도 충격을 좀 받았어요, 제 나름대로는요. 그래서 제가 드리는 말씀은 본부장님이 도서관별로 또는 평생학습관 포함해서 우리가 좀 뭔가……. 2주가 안 되면 3주든 한 달에 한 번씩 특화에 맞는, 예를 들어서 유현주 관장님! 생명과학이면 생명과학에 대한 저명한 인사를 불러서 거기서 지역민들 플러스 다른 분들도 올 수 있게끔 특강을……. 나름 도서관별로 특화에 맞는 특색 있는 그런 저명한 사람을 해 갖고 지역주민들의 삶에 그런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또 타 지역에 있는 사람들도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든지 해 갖고 올 수 있게끔. 거기는 대표 도서관에서 2주에 한 번씩 한단 말이에요. 그죠? 제가 본부장님한테 좀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이거 도서관별로 한번……. 우리가 서원도서관, 가로수도서관, 예를 들어 이번 달에는 서원도서관, 다음 달에는 가로수도서관 그다음은 오송도서관 하면서 오창호수도서관 해 갖고서 거기서 메인(main) 역할을 해주셔 갖고 계획을 한번 해볼 필요가 있어요, 이게요. 그죠? 그렇게 해서 나름대로 우리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 유치도 되고 다른 데서 강의를 들으려고 온단 말이에요. 그 비용, 제가 우리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 가다 보면요 어떤 강의는요 특강에 1,000만 원을 써요. 그 값어치를 어떻게 따지느냐에 따라서 다른 면이 있어요, 비용 이거. 충분한 효과도 있고. 그러니까 도서관별로 특화에 맞는, 어떤 도서관이 인문학이고 어떤 도서관은 철학이면 거기에 맞는 이거를 상반기에 계획 세우셔 갖고 좀 해보십사 하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네, 알겠습니다.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하시는 거죠, 그래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계획 좀 부탁드려요, 조만간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저희들 내부적으로 협의를 좀 하고요.


○위원장 김영근  해 갖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저희들이 성안이 되면…….


○위원장 김영근  그래서 충남 대표 도서관 가서 그런 것에 대해서 저 개인적으로는 ‘아, 뭔가 다른 점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서 정리 좀……. 하나만 말씀드릴게요. 죄송한데 저는 이렇게 봐요.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내 자존심뿐만 아니라 시민의 자존심이라고 봐요, 여러분이 하고 계시는 게. 여기 보직 변경이, 제가 근 4년째 있다 보니까요 공무원들 여기 보시면 변경되는 분들이 너무 많아. 맨날 똑같은 얘기를 해야 되는데 어디를 가시든 내가 있는 부서에서 내가 하는 업무가 내 자존심이라고 봅니다. 내가 전문가고 내가 자존심이라고 봐요. 거기에 여러분들이 자존심 있게 일을 추진해 주십사 마지막으로 부탁 말씀을 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도서관평생학습본부, 고인쇄박물관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에 대한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 의견서를 작성하신 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감사를 받으신 집행기관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신속히 개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리겠습니다. 오늘 감사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신 위원님들과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도서관평생학습본부, 고인쇄박물관 관계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또한 마지막까지 방청을 위해 참석해 주신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김○○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 의사일정은 내일모레 11월 25일에 4개 보건소와 4개 구청 주민복지과ㆍ환경위생과 위생팀 및 위생지도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6시39분 감사종료)


○출석 위원(7명)

김영근유광욱김기동김병국변종오임은성하재성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전미옥


○출석 공무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연인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신미순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기록 담당 공무원

정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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