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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제68회 제4호 복지교육위원회(2022.02.22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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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청주시의회(임시회)

복지교육위원회회의록
제 4 호

청주시의회사무국


2022년 2월 22일(화)


의사일정 (제4차 위원회)
1. 2022년 시정계획 보고의 건(계속)


심사된 안건
1. 2022년 시정계획 보고의 건(계속)
가.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
1) 시립도서관
2) 오창호수도서관
3) 오송도서관
4) 평생학습관
나. 청주고인쇄박물관 소관
1) 운영사업과
2) 학예연구실


(10시03분 개의)

○위원장 김영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68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4차 복지교육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복지교육위원장 김영근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존경하는 위원님들과 시민을 위해 늘 애써 주시는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시정계획 보고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면 오전에는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오후에는 고인쇄박물관의 2022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지난 1월 인사이동 된 간부공무원에 대한 소개 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하여 직제순으로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1. 2022년 시정계획 보고의 건(계속)

 가.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


○위원장 김영근  그럼 의사일정 제1항 2022년 시정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진행에 앞서 지난 1월 인사이동으로 장우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께서는 환경정책과장으로 계시다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으로 부임하시게 되었습니다. 영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청주시 발전을 위해 우리 위원님들과 늘 소통하면서 고민하며 힘써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장우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1월 인사이동 간부공무원 소개 및 기본 현황 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  안녕하십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입니다.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저희 도서관평생학습본부에 관심을 가지고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영근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월 인사이동에 따른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평생학습관 전지연 관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으로 간부공무원 소개를 마치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 기본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시립도서관, 오창호수도서관, 오송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4관 21팀으로 현재 91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 5페이지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의 비전은 ‘책과 배움이 이끄는 문화도시 청주’로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키우는 기반 조성 등 4개의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2개의 추진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전 직원은 시민의 거점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각 관별로 시정계획을 직제순에 따라 시립도서관장님부터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시립도서관

(10시06분)

○위원장 김영근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부서별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연제완 시립도서관장님부터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청주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시립도서관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10쪽, 청주시립도서관 생활에스오시 복합화 사업 추진입니다. 청주시립도서관 생활에스오시 복합화 사업은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과 맞벌이 부부의 돌봄 수요를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하는 국비 공모 사업입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지속하는 계속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80억 7,000만 원입니다. 현재 추진 상황은 지난해 7월 설계 공모작을 선정하여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올해 4월에 착공하여 내년 7월 완공 예정입니다. 노후화되고 비효율적인 도서관 공간을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지역 중심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11쪽, 청주서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추진입니다. 청주서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사람ㆍ자연ㆍ문화가 어우러진 지역문화 공동체의 거점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시설 개선 사업입니다.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로 사업비는 19억 원입니다. 현재 추진 상황은 지난해 12월 설계 공모작을 선정하여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올해 4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완공 예정입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커뮤니티 플랫폼 조성 인테리어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복합 문화 공간 조성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12쪽, 도서관 임시 이전 운영 추진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시립도서관 생활에스오시 복합화 사업 추진에 따라 도서관을 임시 이전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상당구 지북동 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물로 금년 3월에 임시 이전할 계획입니다. 장서 총 27만 권 중 2만여 권을 대출이나 반납용으로 남겨 두고 상호대차, 문화 프로그램 등 기존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25만 권의 장서는 한국폴리텍대학 내 임시 보존서고에 17만 권, 오창호수도서관에 5만 권, 가로수도서관에 3만 권을 분산 배치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 실시하여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3쪽, 공동보존자료관 기반 조성 및 특성화 정책 추진입니다. 청주시 15개 도서관에 현재 총 장서량은 157만 권으로 자료 증가 예측을 토대로 한다면 2024년 이후에는 한계 수장량에 도달합니다. 이에 대한 대비로 전문가 자문 회의 및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역 현황에 맞는 중장기적이고 단계적인 공동보존자료관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한, 수장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하여 장서의 체계적 관리 및 특성화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이용자들의 정보 자원에 대한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4쪽, 내실 있는 책 문화 지역독서축제 확립을 위한 청주독서대전 격년제 추진입니다. 청주독서대전이 책 문화 대표 축제로써의 위상을 정립하고 효율적인 도서문화축제로 거듭하기 위해 격년제로 개최 추진하고자 합니다. 지난 2021년 청주독서대전은 ‘책이문화U’라는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청주시 권역별 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두 달 여간 개최되었습니다. 72개의 프로그램에 약 9,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였고, 격년제로 실시되는 2023년 청주독서대전은 축제기간을 기존 9월에서 세계 책의 날이 있는 4월로 변경하여 도서관 주관으로 추진하는 등 보다 완성도 있고 전문화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다음은 15쪽, 도서관 도서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입니다. 시립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cloud) 기반 도서정보시스템을 통합하고 새로운 개인정보보호시스템을 구축하여 스마트(smart) 도서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사업비는 2억 9,700만 원으로 현재 사업계획 수립 중으로 금년 3월부터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6월에 고도화 도서정보시스템을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도서 정보의 효율적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17쪽,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스마트 무인 도서관 구축입니다. 청원구 율량동 율봉근린공원 부근에 차량이 탑승한 채로 도서를 대출ㆍ반납할 수 있는 365일 24시간 무중단 드라이브 스루 스마트 무인 도서관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사업비는 총 2억 5,000만 원으로 현재 설치 대상지 관련 부서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금년 6월에 설계해서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공공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독서 기회 제공으로 지식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이용자 접근성과 편리성을 개선하는 데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마지막으로 19쪽, 지역 미래 문화의 한 축, 50+ 신중년 인생락(樂)교입니다. 사회 인구 구조의 변화를 반영하여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 신중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신중년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5060 도서관 학교를 운영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해 줄 지역의 다양한 삶의 기억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 총 2개 분야 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생애전환기를 맞은 신중년에게 활력을 주고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시정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2) 오창호수도서관

(10시13분)

○위원장 김영근  예,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부터 일일이 호명하지 않겠으니 부서별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청주오창호수도서관 보고드리겠습니다. 오창호수도서관은 부서 비전을 ‘책, 사람이 공존하는 문화 생성지대’로 정하고 시민 참여로 읽는 새로운 독서문화 등 3개 추진전략과 4대 추진과제로 정하였습니다. 24쪽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신규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그리는 그린(Green) 도서관입니다. 한국판 뉴딜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그린 뉴딜을 독서와 연계하여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한 시민의 인식 개선으로 녹색청주 달성을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는 1,000만 원입니다. 추진계획으로 여섯 달 환경 인문학 연계 강좌, 재생과 공유를 위한 시민 환경실천 프로그램 운영, 기념일로 보는 환경 행사를 진행하여 환경 중요성 인식에 오창호수도서관이 앞장서겠습니다. 25쪽, 온몸으로 함께 읽는 신(身) 독서 운동회입니다. 온몸을 사용하여 읽고 즐기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독서 사업으로 사업비는 3,100만 원입니다. 추진계획으로 신 독서 프로젝트 온몸 독서회를 운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 이어달리기 북(book)톤 터치를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2021년 신규 사업인 ‘키독키독 가족독서회’ 행사를 명칭 변경 ‘신 독서 운동회’로 확대 진행하여 오창호수도서관의 대표 독서 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26쪽, 사람과 지식을 모으고 잇는 독서문화 플랫폼 사업입니다. 청주시 독서 공동 협의체와 연계한 지역의 기관 및 단체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독서 환경 저변 확대 및 문화도시로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는 1,400만 원입니다. 2022년 로컬(local)문화를 읽다, 휴먼 in 청주를 신규 진행하여 작가 이외에 지역의 다양한 전문가를 찾아 소개하고 지역작가 예술인의 작품을 모티브로 활용한 도서관 굿즈(goods)를 제작하는 등 관련 단체와 상호 협력하겠습니다. 27쪽, 삶을 채우는 독서 커뮤니티의 확대 사업입니다.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사람과의 만남을 지속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독서모임 육성 지원과 삶을 바꾸는 작은 실천, 독서 다짐 프로젝트 사업으로 사업비는 7,900만 원입니다. 2021년 오창호수도서관의 신규 독서 프로젝트인 천책 읽기 사업을 진행하여 유아 대상 우리 아이 천권의 그림책 여행과 성인 대상 천일백서를 추진하였습니다. 2022년 추진계획으로 천일백서 2년 차를 진행하고,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생애주기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3) 오송도서관

(10시16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오송도서관 소관 사항 보고드리겠습니다. 32쪽, 아이 키우기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 아이가 누리는 첫 문화복지 청주 아이러북 사업입니다. 연중 오송도서관 주관 하에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및 권역별 도서관 18개 관에서 ’22년 출생아부터 5세 영유아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책 꾸러미 배부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는 2억 6,400만 원으로 시ㆍ도비 매칭(matching) 사업입니다. ’22년도 추진계획으로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에 따라 아동보육과와 긴밀히 협업 아이 키우기 좋은 청주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 공모로 개발한 ‘또롱이’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여 친근함을 내세운 시각적인 홍보에 주력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로써 아기와 양육자가 그림책을 매개로 서로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아동이 행복한 청주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3쪽입니다. 다른 생각, 다른 미래! 뉴딜 인사이트 사업입니다. 디지털, 그린, 사회 안전망 강화로 대표되는 한국판 뉴딜정책을 도서관에서 어떻게 녹여 내면 좋을까를 고민하고 계획한 신규 사업이 되겠습니다. ’22년도 추진계획으로는 코로나로 인해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이 만날 수 있도록 메타버스(metaverse)라는 가상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신만의 부캐를 만들어 도서관 축제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메타(meta) 북니버스(책(book)과 세계(universe)의 합성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 2월 9일 저희 오송 7개 관 직원 대상으로 메타버스 활용 직무교육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해서 메타버스 정보 교육부터 가상공간 활용까지 ’22년 한 해 동안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의 가치를 도서관과 함께할 에코라이브러리 사업입니다. 차 없이 걸어서 도서관을 찾아와서 즐거운 에코워킹(working) 인센티브제와 쉽게 버려진 것들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새활용 책방 그리고 생활 속 가족 단위로 소소하게 실천할 수 있는 녹색가족체험단 사업 등을 추진하여 녹색 전환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그 중요성을 함께 공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4쪽, 특별함을 더하다 스토리가 있는 도서관 사업입니다. 현재 오송 산하 7개 관은 저마다의 고유색을 담은 특화 도서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오송도서관은 생명ㆍ의학, 서원은 인문학, 흥덕은 미래과학, 신율봉은 영유아 문학, 강내는 생태ㆍ환경, 옥산은 농업ㆍ자연, 가로수는 음악을 특화 주제로 정하고 장서와 프로그램 발굴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22년도에는 더 나아가 도서관에서의 특별한 공간을 마련하여 특화 공간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도서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도서관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 도서관별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도서관 이미지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5쪽, 장기화된 코로나19 불안감 속에서 지친 시민들의 심리적ㆍ정서적 안식처 역할을 하고자 계획한 시민 누구나 도란도란 안심 울타리 사업입니다. 연중 오송 산하 7개 관에서 계층별 맞춤 힐링(healing)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22년도 어린이 대상 동심 놀이터를 운영하고, 청소년ㆍ청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꿈 찾기 그리고 신중년 대상 아름다운 인생 이모작, 노인ㆍ장애인들을 위한 골드(gold)보다 빛나는 실버(silver) 프로그램을 운영,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안전한 울타리 도서관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도록 하겠습니다. 36쪽, 이 사업 같은 경우에는 이전에 위원님들께 별도로 보고드린 사항으로 흥덕도서관 IT존(Information Technology zone) 조성을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작년 11월부터 올 3월 조성 완료를 예정으로 하고 SK그룹의 지원을 받아서 지금 흥덕도서관 아동자료실 내에 총사업비 1억 1,300만 원을 들여서 조성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3월 말에 개소식을 예정하고 있고요. 이거로 인해서 계속해서 흥덕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과학을 발굴해 가지고 최신 경향의 무료 강좌를 계속해서 취약계층의 IT 접근성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4) 평생학습관

(10시22분)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전지연  평생학습관장 전지연입니다. 평생학습관 소관 2022년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39페이지입니다. ‘가치 있는 학습, 미래를 열어가는 평생학습도시 청주’를 부서 비전으로 3개의 추진전략과 6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40페이지, 추진과제 1 새로운 가치 창출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평생교육 도입입니다.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평생교육의 ESG 경영기법을 도입하겠습니다. 먼저 E 환경 분야입니다. 평생학습관 교육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마을 활동가를 육성하여 생활 속 환경 운동을 실천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S 소셜(social)입니다. 사회적 약자 및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학습과 나눔을 연계한 지역사회 환원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G 거버넌스(governance)로 평생교육 협력 강화 및 시민 의견 반영 등 민관 협치와 평생교육 정보에 관한 접근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음은 41페이지, 추진과제 2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강화입니다. 시민의 학습권 보장과 접근성ㆍ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평생학습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평생교육 정규 강좌를 운영하고, 비문해ㆍ저학력 성인 학습 지원을 위한 은빛 무지개 찾아가는 한글학교, 5명 이상 학습자가 모이면 강사를 지원하는 딩동! 찾아가는 평생학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아울러 대면ㆍ비대면ㆍ병행 강좌 등 다양한 형태의 강좌를 운영하여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사이버 평생학습원 강좌를 현재 416개에서 500여 개 강좌로 확대하겠으며, 대상ㆍ연령ㆍ지역별 특성에 맞는 강좌를 개발하여 활발하게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신규 사업입니다. 추진과제 3 42페이지, 외국인 주민과의 동행 이(異)국(國)동(同)성(成)입니다. 외국인 거주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외국인에 대한 교육은 다문화 가정으로 한정되어 있고, 외국인과 선주민 사이에 언어, 문화적 차이, 소통의 부재로 인한 갈등 발생 등으로 외국인 사회 적응 지원을 위해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봉명동, 복대1ㆍ2동, 사창동 등 평생학습관 인근 지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봉명초등학교,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기초생활 관련 규정, 법규 예방 교육 등 사회 적응 프로그램과 주민 요구조사를 통한 선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한국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외국인과 선주민의 소통 창구를 마련, 화합하고 공존하는 살기 좋은 글로벌(global) 학습 마을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다음은 43페이지, 미래 대비 시민 창의성 교육 운영입니다. 뉴노멀(New Normal) 시대 및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신중년의 미래 생활 증진을 위하여 4차 산업 시대 신기술 분야인 자율주행 자동차, 빅데이터 등 인공지능 시대 IT 과학 이야기 특강과 AI 시대 내적 성찰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하고, 경력 개발 취ㆍ창업 사회 공헌 등 신중년 제2인생 설계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과 청주아카데미를 운영하겠습니다. 다양한 특강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생애 설계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다음은 추진과제 5 미래형 평생교육 선도 온라인 강의실 구축 및 운영입니다. 포스트(post)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온ㆍ오프라인 혼합 교육 등 양질의 다양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평생학습관 1개 교실에 온라인 강의실을 설치ㆍ운영하고 이를 활용한 온라인 홈(home)공방과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강좌를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평생학습관 평생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영상 촬영 기법 교육을 실시하고 온라인 강의실을 통해서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마지막 45페이지, 지역 성장을 이끄는 골목 학습망 활성화입니다. 평생학습관 정규 강좌 이외에 학습자의 근거리 전통시장, 공동주택, 복지관, 농촌 지역 등에서 학습자의 정체성을 높이고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이 함께하는 평생교육 운영과 기관ㆍ단체와의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슬세권 학습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를 발굴 확대하여 주민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평생학습기관ㆍ단체 대상 공모 사업 추진, 시민 주체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시민 주도의 학습 공동체를 조성하고 평생교육 기관ㆍ단체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서 연계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영근  수고하셨습니다. 부서별로 보고하신 내용에 대해서 질의응답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욱 위원님부터 질의해 주시죠.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입니다. 설명 잘해 주셨고요. 올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시립도서관장님께 질의를 좀 드리고 싶은데요. 14쪽에 보시면 독서대전에 관한 내용이 있어요. 격년제 추진은 위원회를 통해서 결정이 된 사항인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별도 위원회에서 추진한 사항은 아니고요. 저희들…….


유광욱 위원  부서에서 결정하신 사항이신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도서문화진흥 그쪽 위원회나 이쪽에서는 전혀 이런 내용들은 모르고 계신 사항인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독서문화진흥위원회하고 성격은 다르기 때문에……. 저희들이 작년 독서대전을 하면서 전문가들 정책 포럼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보다 좀 내실 있게 추진하는 방향이 좋겠다는 의견들이 있어서 예산도 그렇게 편성을 하였고요. 이게 1년 단위로 하다 보니까 주제 선정이나 이런 축제 준비 기간이 너무 짧아서 좀 내실 있는 축제가 안 된다는 의견들이 많이 있고 그래서 2년 단위로 했고. 또 기존에는 9월에 계속 추진을 했는데 9월에 다른 예술ㆍ문화 행사들이 많이 겹쳐 있어서 다소 저희 독서대전이 좀 빛이 안 나는 것 같다는 의견들도 있고 그래서 4월로 옮겨서 추진하는 거로 지금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독서대전을 운영하는 지자체가 몇 군데 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격년으로 운영을 하겠다고 표방한 곳이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그 부분까지 아직 파악을 못 하고 있는데요. 별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저는 의정활동을 하면서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청주시에 여러 축제를 다녀봤었는데요. 시민들께서 물어보실 때 ‘어떤 축제가 청주시에서 괜찮았냐?’ 하면 전 단언컨대 ‘독서대전’이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다른 행사들도 많이 다녀봤었는데 독서대전 같은 경우에는 예산도 적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해 냈다고 생각을 합니다. 많은 축제들이 비난을 받았어요. 독서대전만큼은 저는 그런 비판에서 일정 부분 성과를 발휘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있어요. 그래서 좀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만약에 내실 있는 추진을 원하셨다면 독서대전 전담팀을 구성하는 방식을 고민해 보셨던가요? 그런 방법을 고민해 보셨나요? 독서대전만을 위한 팀 구성을 고려해 보셨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팀 구성까지는 아니고 지금…….


유광욱 위원  이게 원래 다 고유 업무들이 있으시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유광욱 위원  그러다가 독서대전 시기가 도래하면 그에 따라서 십시일반 콘텐츠를 제작하고 발굴하고 이러는데 인력을 다른 일을 하다가 이쪽으로 집중해야 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추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저는 그럼으로 인해서 업무도 과중해지는 면도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2017년도에 강릉이나 아니면 ’19년도인가요, ’20년도인가? 김해시나 해마다 운영하는 지자체들도 3억, 2억 이랬어요. 우리는 예산이 1억 1,000만 원 이 정도 수준 아니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서 저는 격년제로 운영하면서 내실 있게 예산도 두 배로 하고……. 글쎄요. 다른 지자체를 봤을 때 우리가 과연 두 배라고 할 수 있나? 우리가 독서 인구를 보았을 때 다른 지자체에 비해서 높다고 할 수 있나? 저는 도서관에서 이런 부분을 조금 더 고민해 보셨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은 있어요. 오늘이 감사 자리는 아니라서 저는 이런 방향으로 나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그러니까 최대한 독서대전을 조금 더 성황리에 개최할 방법을 고민해 보셨어야 되는 것 아닌가. 지금 이러한 상황은 현 상황에 그냥 어찌 보면 회피를 조금 하시는 게 없지 않아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은 있어요. 그래서 독서대전에 대해서 4월에 개최하기로 결정되셨다면 그게 꼭 내년 4월이 될 거 아니에요? 올해 4월은 이미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까. 내년 4월부터 꼭 격년제로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한번 고민 좀 해주시고요. 그리고 말씀드린 것처럼 혹시라도 다른 업무에 치중을 하다가 이쪽으로 협업을 해야 되는 상황 이런 것들에 부담이 있으시다면……. 고인쇄도 직지코리아팀이 있잖아요? 그런 식으로 뭔가 독서대전만을 위해 독서대전의 콘텐츠를 발굴해 내는 이런 팀이 혹시라도 필요하지 않은가. 이거 한번 고민해 보시겠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금년도 준비하면서 시민들 의견조사도 하고 민관하고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내년도에 추진할 때 그런 쪽 반영을 하고, 그 이후에 대한 상황까지 고려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독서대전을 진행하고 즐겼던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조금 서운한 마음이 있어서 말씀드렸고요. 다른 시민들께서 드리는 말씀 잘 경청해 주셔서 나아갈 방향을 정해 주시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잘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리고 신규 사업으로써 33페이지, 오송인가요? 33페이지, 오송도서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오송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유광욱 위원  어찌 보면 최근에는 메타버스라는 이름이 수식어로 붙으면 각광받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신규 사업으로도 메타 북니버스라는 것을 계획하신다고 방금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래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직무교육 이런 것들이 사업에 있어요. 메타버스를 활용한 직무교육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지난 2월 9일 이미 직원들 대상으로 진행을 1차로 했고요.


유광욱 위원  어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고 계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제가 교육에는 참석을 안 해서 정확한 것은, 상세한 것은 잘…….

유광욱 위원  그러면 이다음에 메타버스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께서 혹시 시간이 되시면 저랑 좀 대화 나누셨으면 좋겠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예.


유광욱 위원  그럼 이 메타버스, 메타 북니버스와 관련해서 지금 답변하기 조금 어려우신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아는 범위 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어떤 플랫폼이 될지는 아직은 파악하긴 어려우신데…….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저희가 지금 초기 교육 단계기 때문에…….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메타버스 자체를 교육했다는 거예요 아니면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교육이 진행됐다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플랫폼 만드는 것부터 그 활용방법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쭉 했다고 들었습니다.


유광욱 위원  플랫폼 만드는 거를 그게 어떤 식으로 가능한지에 대해서 감은 안 오는데 저는 기존에 만들어져 있는 플랫폼을 활용해 가지고 어떤 교육을 진행하시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플랫폼을 만드시는 방향이라고 하니까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 추후에 팀장님이 됐든 주무관님이 됐든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올해 예산에 고인쇄박물관에서도 메타버스 관련된 예산을 올렸어요. 그래서 메타버스로 가상박물관 이런 걸 만들어 보겠다고 했는데 예산이 2억인가 올라왔었거든요. 그런데 여기가 예산이 지금 1,200만 원으로 사업을 수행하시겠다고 하는데 1,200만 원 내에 메타 북니버스라는 것도 있고, 에코라이브러리도 있고 그래요. 그래 가지고 지금 1,000만 원 안 되는 예산으로 무엇인가 메타버스 사업을 진행하실 것 같은데 이게 어떤 식으로 검토가 됐는지가 좀 궁금해서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오송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맞습니다. 사실 제대로 된 플랫폼을 활용해 가지고 행사라든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제대로 된 플랫폼을 구성해 가지고 운영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하기에는 저희가 예산이 부족하고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상황이고요. 지금 1,200만 원이라는 거는 그냥 순수하게 프로그램 운영하는 정도로 봐 주시면 될 것 같고요. 플랫폼 구성이라는 건 이제 하려면 박물관 쪽 예시를 들어 주셨는데 그 정도의 예산이 드는 거로 저희도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2월 9일에 진행을 한 직원 교육을 말씀드렸는데 직원들이 처음/초기에는 교육을 받아서 많이 부족하지만 그런 간단한 플랫폼을 구성해 가지고 행사나 그런 프로그램에 도입을 한번 해보려고 직원 교육을 먼저 실시한 거였고요. 그게 시민들 입장에서 제대로 먹히고 호응도 좋고 만족도도 높으면 내년에는 제대로 한번 예산을 세워서 해볼까 생각을 했었던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렇게 보고드린 사항은 저희가 직원들 여력으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해보자는 그런 계획을 세운 거로 이해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특화 도서관 주제가 명확하게 기억이 안 나는데요. 환경 관련된 특화 도서관이 혹시 어디에 있었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34쪽에 제가 보고를 드렸는데요. 환경ㆍ생태가 강내도서관으로 특화 주제를 정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오창호수도서관장님, 그린 뉴딜 사업 관련해서 지금 사업 진행하시겠다고 그랬잖아요. 오창호수도서관 산하의 분관 중에서 환경 관련한 특화 도서관이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입니다. 지금 6개 관 중에서는 환경과 관련한 부분은 없습니다.


유광욱 위원  저는 이런 시민과 함께 그린 도서관 창의적인 생각은 좋아요. 그런데 우리가 다 특화 주제들이 있으시잖아요. 특화 주제들이 있으시면 특화 주제들에 조금 더 맞춰서 사업을 발굴해 주시는 노력이 더 필요하지 않나. 어찌 보면 그린 도서관은 오송에서 하셨어야 되는 사업 아니신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호수도서관장님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입니다. 환경 관련에서는 지금 특화 분야…….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의견도 맞는 사항인데요. 온 시민이 다 그린 뉴딜과 관련된 사항이라 전체 시민을 상대로 저희가 독서 업무를 추진하였기 때문에 그린 도서관을 신규 사업으로 발굴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제가 꼭 이 사업을 하지 말아라 이런 건 아닌데요. 오창호수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예술이셨었나요? 예술이 있고 산하 본관에도 다 특화 주제가 있을 텐데. 그러면 지금 신규 사업으로서 그린 도서관 하나를 가지고 오셨잖아요. 최소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신다면 특화 주제에 맞는 걸 발굴해 보시는 게 어떤가, 하나만 하실 거라면. 두 개라면 하나는 특화 주제에 맞고 또 하나는 배경으로써 존재한다 이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신규 사업을 지금 하나만 제출해 주셨으니까요. 그렇다면 저는 항상 말씀을 드리는 게 우리 도서관들은 자기만의 각자의 고유한 색깔, 특화 주제를 발굴하시려는 노력들이 조금은 부족하시지 않나 이런 말씀을 드려 왔었는데. 이번에도 좀 그렇게 진행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가지고요. 이왕 계획하신 거는 내실 있게 운영하시는데요. 차후에 사업을 계획하실 때 ‘우리는 특화 주제가 이거, 이거, 이거니까 직원분들은 이런 쪽으로 한번 우리가 발굴해 보자.’ 이렇게 회의를 진행하시는 게 어떤가 싶어서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입니다. 앞으로 진행을 위원님 말씀을 참고해서 토론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오늘이 감사 자리는 아니니까 이 정도로만 말씀드리고요. 본부장님께 제가 지금 말씀드렸던 사항들에 관장님들 말씀을 들어보면 예산상에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든지 아니면 인력 구성에 있어서 고민하지 못했던 것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고민은 우리 관장님들하고 본부장님께서 모여서……. 본부장님께서 어찌 보면 본청과의 소통에서 해결해 주셔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본부장님 말씀 끝으로 듣고 질의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입니다. 위원님 말씀 깊이 새겨듣고요. 실은 저도 한 달 정도 되는데 지금 우리 도서관과 평생학습본부를 어떻게 새롭게 만들어 갈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위원님이 지적하신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서 저희들도 같이 소통해 보고. 그리고 실제 도서관이라든지 평생학습본부가 시민들에게 있어서 어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떤 특색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한번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유광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임은성 위원 거수)

임은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임은성 위원  임은성 위원입니다. 시립도서관에 지금 사업하느라고 도서관을 이용 못 하고 있는데 도서관 이용 못 하는 게 기간이 얼마큼 되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저희들이 이사를 지금 추진하고 있는데요. 3월 중에 이사를 마무리할 예정이고요. 그 이후에는 이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임은성 위원  그러니까 그전에 준비한 기간이 어느 정도 되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휴관하는 기간 말씀하시는 건가요?


임은성 위원  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지금 1월 초부터 휴관했습니다.


임은성 위원  올해 1월 초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임은성 위원  제가 왜 질의를 했느냐 하면……. 서원도서관 유현주 관장님이 대답하셔도 좋을 것 같고요. 지금 서원도서관이 휴관 중에 있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예, 그렇습니다.


임은성 위원  그러면 7월부터 우리가 계획을 하고 있으니까 1년 동안 휴관을 한다고 보는데 이렇게 공사가 들어가기 전에 오륙 개월 정도가 소요되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지금 저희가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2월부터 문을 닫고 이사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거기가 책이 13만 권이 조금 못 되는 장서량이 되는데 이사를 하기 위해서는 책을 패킹(packing)하기에 앞서서 한번 장서 점검을 또 쭉 해봐야 되거든요. 어떤 책이 어떻게 어디 소재로 빠진 게 있는지, 제대로 비치가 되어 있는지 그런 걸 조사해서 패킹하고 이사를 하는 과정이 굉장히 또 시간이 많이 걸리고요.


임은성 위원  그래도 제가 생각할 때는……. 지금 그래서 시립도서관을 여쭤봤는데 시립도서관이 워낙 방대하고 약간 좀 다르지만 너무 주민들이 불편해하세요. 그래서 저한테……. 원래는 4월부터 우리가 계획된 거잖아요. 4월에 할 거니까 충분히 이 기간이라면 필요한 기간이라고 판단했는데 7월로 우리가 다시 계획을 세웠잖아요. 그래서 주민들이 말씀을 좀 저한테 많이 하셔서……. 어디 애를 데리고 갈만한 곳도 없고, 도서를 이용할 수도 없고. 또 시립도서관까지 가야 되는데 거기는 장소도 옮기고 이래서……. 우리가 처음에 계획했던 4월로 예정했기 때문에 2월로 하신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세 달 정도. 그죠? 그래서 다시 조금……. 지금은 안 되는 거죠? 변경할 수는 없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그렇죠. 지금 작업이 한창 진행돼 가지고…….


임은성 위원  아, 이미 하고 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예.


임은성 위원  그래서 다음부터 어디 리모델링을 하더라도 휴관을 조금 더 타이트하게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거기 이용하시는 분들이 그런 불만을 좀 많이 말씀을 하고 계시거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잘 알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그거는 좀 참고를 해주시고요. 평생학습본부에 전지연 관장님, 42페이지에 보면 외국인 주민과의 동행 프로그램이 굉장히 좋아요. 이번에 신규로 들어왔는데 제가 궁금해서 여쭤보려고 하는데. 여기 보면 기초생활 질서를 어떻게 교육하실 계획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전지연  평생학습관장 전지연입니다. 저희가 기초생활 질서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확정이 된 사업은 아닙니다. 저희가 선주민 요구조사를 해서 필요한 프로그램에 대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임은성 위원  그러면 제가 제안을 하겠습니다. 쓰레기 분리를 못 하고 있어요, 그 동네 분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전혀 모르고, 자기네 나라에서도 그렇게 안 해봤으니까. 그래서 충북대학교 노어노문학과에서 쓰레기봉투에 자국 언어로 되어 있는 걸 우리 청주시하고 같이 협업해 가지고 만든 게 있습니다. 그거 좀 한번 알아보셔 가지고……. 이것도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요. 또 한 가지는 청주 알아보기라고 지금 프로그램을 하겠다고 해놓으셨는데 우리 고인쇄박물관에 어린이 만화 직지가 외국어로 변역된 있는 게 여러 권 있습니다. 그래서……. 알고 계신가요, 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전지연  제가 그것까지는, 고인쇄박물관 사업까지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 알아보고…….


임은성 위원  그러시죠. 그래서 그런 게 있으니……. 그분들한테 청주를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인 것 같거든요. 그래서 거기하고 협업하셔 가지고 그걸 가지고 좀 청주를 알았으면 좋겠고. 또 한 가지는 한글교육을 하신다고 했는데 20명이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전지연  예, 예.


임은성 위원  두 강좌에 20명이면 40명이 한다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전지연  두 강좌에 20명, 한 강좌에 10명 정도.


임은성 위원  10명?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전지연  예.


임은성 위원  지금 1만 3,000명, 1만 4,000명 정도 되는데 10명, 20명 가지고는 도움을 받을 수 없잖아요. 그분들이 가장 절실한 게 한국어를 배워야 되는데……. 그래서 밑에 문제점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게 맞아요. 노동 현장이 조금 열악하다 보니까 만나기 어려운데 줌(Zoom)으로도 한번 해봤으면 좋겠거든요. 이 언어교육은 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니까 이렇게 해서 한번 추진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실지 이거를 제가 좀 알고 싶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전지연  저희가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봉명초등학교가 다문화정책 학교잖아요. 봉명초등학교에서 평생학습관 주변 외국인이 많은데 이에 대한 교육이 좀 필요하다고 해서 저희가 신규 사업으로 반영하게 되었습니다.


임은성 위원  외국인 자녀들은 그래도 학교에서 어느 정도 되는데 부모들이 한글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 한 군데도 없어요. 그러니까 우리 평생학습관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셔서 하고 계시니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건지 계획을 잘 잡으셔서 저한테도 좀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전지연  평생학습관장 전지연입니다. 계획을 수립해서 위원님께 따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임은성 위원  예,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임은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기동 위원 거수)

예, 김기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기동 위원  김기동 위원입니다. 앞서서 우리 임은성 위원님께서 질의를 했던 사항인데요. 평생학습관장님, 42쪽 외국인 주민과의 동행 이국동성. 사실 앞전에 우리 임은성 위원님이 외국인 노동자 자녀 교육 및 안전 실태에 대해 간담회를 했었어요. 그래 저도 참석을 했었는데. 의외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특히, 봉명1동ㆍ복대동ㆍ사창동 3개 동 그 지역에 엄청 밀집이 돼 있더라고요. 또한, 평생학습관도 그 근처에 위치해 있는 만큼 이번에 아마 신규 사업으로 들어온 것에 대해서 본 위원도 엄청 고무적으로 잘했다는 생각에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어요. 또한, 책자에도 나왔듯이 외국인 노동자분들이 거의 3개 동에 30프로 가까이 차지하죠. 그죠? 그래서 첫술에 배부를 수 없는 거지만 이번에 신규 사업으로 해서 시작이 되는 만큼…….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의 뭔가 좀 허접한 대사를 채울 수 있는 그런 좋은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이번에 아마 사업비를 2,500만 원으로 책정해서 첫 시행을 하는 만큼……. 기간은 1월부터 하는 거로 돼 있는데 시작은 아직 안 했……. 지금 시작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전지연  평생학습관장 전지연입니다. 아직 사업은 시행 안 하고요. 저희가 지금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그럼 언제부터? 3월 계약되고 나서부터 시행하는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전지연  예, 바로 계획을 세워서 시행하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다음 달부터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전지연  예. 그리고 저희가 봉명초등학교랑 사창동ㆍ복대1ㆍ2동 행정복지센터하고 협업해서 프로그램이 무엇이 필요한지 같이 기초……. 선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고요. 외국인 자녀 말고 부모에 대해서는 주야간으로 해서 한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기동 위원  글쎄요. 지난번 간담회 할 때는 여성가족과하고 아동보육과 두 과장님들이 참석하셔서 같이 좋은 대화와 소통을 가졌는데요. 우리 평생학습관장님도 참석했었으면 아주 좋은 시간이 됐었을 것 같은데 좀 아쉽다는 말씀 드리고요. 앞으로 시작이 됐으니까 우리가 지금 단일민족국가라고 하지만 다민족화될 수밖에 없어요, 우리 대한민국도. 거기에 맞게끔 외국인 노동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전지연  예, 알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김기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변종오 위원 거수)

예, 변종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변종오 위원  변종오 위원입니다. 먼저 독서문화 향상과 독서환경 구축을 위해서 애쓰시고 계시는 우리 관계자와 직원 여러분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오창호수도서관장님이 사업계획에 말씀해 주신 26쪽을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보면 매년 지역 6개 관에서 도서 구입이나 지역 출판 자료 구입이나 이런 걸 지역 서점을 통해서 사업을 하겠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요. ‘참 좋은 일이다. 좋은 현상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관장님, 그러면 지역 서점을 통한 도서 구입이나 출판 자료 구입을 어느 정도를 이 지역에서 소화를 하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입니다. 지금 오창호수도서관이 2021년에는 5개 관이었는데요. 지역 서점을 통해서 전체 각각 3억 6,900만 원어치를 구입했습니다.


변종오 위원  대략! 대략! 사업량에 대해서 지역 서점을 이용하는 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94.9퍼센트 했는데요. 올해는 1개 관이 추가가 돼서 6개 관인데요. 총 4억 원의 94퍼센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변종오 위원  시립도서관장님께 또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전체 청주시에서도 지역 서점을 활용하는 비율이 90프로, 100프로 이 정도는 되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정확한 비율은 제가 파악을 못 했는데요.


변종오 위원  대략!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대부분의 지역 서점에서 책값 반환제나 이런 부분 아니면 시민들이 원하는 책으로 수요를 대주고 있는데 특이하게 지역에서 못 구하는 도서 같은 경우에 다른 데서 구입하는데 거의 그 정도로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변종오 위원  구입 단가나 사업비는 차이가 많이 나는 건 아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지역에서 사는 게 좀 더 싸다고…….


변종오 위원  좀 쌉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변종오 위원  그러면 당연히 지역 서점과 같이 상생하는 차원에서라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많은 수를 구입하니까 단가가 낮습니다.


변종오 위원  아주 잘된 일이네요. 그래서 저는 오창도서관에서 그런 자료를 줘 가지고 시립도서관 전체도 사업량을 봤는데 90퍼센트, 95퍼센트 이상이 지역 서점을 이용한다고 하면 당연히……. 또 단가 자체도 저렴하다고 보면 우리가 이용을 안 할 이유가 없는 거죠. 그죠? 적극적으로 지역 서점을, 지역 업체를 이용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사업 계획서에 보면 여기는 대체적으로 개략된 사업 계획서가 저희들한테 보고가 되는 거라고 보고요. 각 도서관별로 보면 세부적인 사업 계획서가 아마 있을 겁니다. 그죠? 1년을 해서. 그래서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오송도서관에서는 강내도서관하고 옥산도서관 그다음에 오창호수도서관 관할해서는 오창도서관하고 내수도서관이 그런 농촌 지역입니다. 옛 청원군 지역에서의 금년도/2022년도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세부적인 프로그램, 사업 일정 이거를 한번 본 위원에게 25일까지 제출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입니다. 예,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예. 오송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오송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잘 알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예, 답변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변종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병국 위원 거수)

김병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김병국 위원  김병국 위원입니다. 연제완 시립도서관장님께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지금 청주시립도서관이 사실은 8억 7,000만 원을 들여서 국비 3억 250, 도비 2억 4,080, 시비 2억 4,120 해 가지고 리모델링을 하는데…….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80억 7,000만 원입니다.


김병국 위원  응?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사업비가 80억 7,000만 원입니다.


김병국 위원  그래요? 아, 80억 7,000만 원 가지고 리모델링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맞습니다.


김병국 위원  그래 기간을 볼 것 같으면 올 3월부터 ’23년 6월까지 15개월 하는 거로 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현재 청주시립도서관에 장서가 뭐가 있어요? 장서가 몇 권이 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127만 권인데요. 분산 배치하고 있습니다.


김병국 위원  127만 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김병국 위원  그런데 여기 현재 나온 것은 27만 장서로 나와 있는데.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아, 27만 권입니다.


김병국 위원  그렇죠? 27만으로 나와 있어요. 그래서 27만을 실질적으로 지북동에 한국건강관리협회 거기서 1억 4,000을 들여서 리모델링해 가지고 3월에 임시로 이전하는데. 27만 장서 중에 2만 권만 가져가는 거로 돼 있어요. 그렇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그렇습니다.


김병국 위원  그러면 퍼센티지로 7.4프로밖에 안 돼. 그러면 지북동에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접근성도 나쁘고 또 시민이 이용할 때 장서가 2만 권밖에 없다고 하면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아무것도 못해요. 제가 생각할 때는 차라리 지금 현재 보면 오창호수에 5만 권, 가로수에 3만 권, 임시 보존서고에 17만 권 이렇게 돼 있어요. 최소한도 10만 권은 있어야 도서관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2만 권 가지고……. 정말 힘들게 갔는데 장서가 없단 말이야. 그러면 다시 돌아오게 되면 시민이 많이 불편함을 느낄 테고. 또 그러다 보면 불만을 느낄 테고. 그럼 사실은 존재 가치가 없어요. 여기에 대해서 연제완 도서관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설명드리겠습니다. 저희 장서를 2만 권 가지고 가는 것은 그동안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많이 빌려간 책들, 많이 버린 책들을 저희가 선별해 놨습니다, 2만 권에 대해서. 그것만 가지고 가고요. 나머지 분산 배치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상호대차나 해서 본인이 신청하면 갖다 주는 체계입니다, 다른 데 보관하는 게 아니고. 그런 서비스는 다 같이하는 거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김병국 위원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시민이 요구하면 사실은 장서가 없으면 도서관에서 다시 갖다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어느 도서관에 신청해도 다 볼 수 있기 때문에.


김병국 위원  빌려 줄 수 있는 그런 서비스를 하겠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김병국 위원  그러면 몰라도……. 이게 지금 27만 권 중에 2만 권만 가져간다고 하면 사실상 이 기능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이렇게 생각해서……. 하여간 우리 시민이 청주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연제완 관장님께서 특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명심하겠습니다.


김병국 위원  그래요. 그다음에 이미영 오창호수관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25페이지 좀 봐 주세요. 나름대로 이미영 관장님이 고민을 좀 했다고 생각해요. ‘온몸을 사용해 읽고 즐기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겠다.’ 이렇게 돼 있어요. 그런데 저는 이게 3,100만 원의 예산을 들여서 하는 사업 같은데. 다른 건 몰라도 독서와 운동회를 결합한 독서축제, 독서 운동회 이렇게 한다고 하면 결합과 융합이라는 게 우리 머릿속에 떠오르는데 과연 이게 독서와 운동이 융합이 돼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입니다. 지금 현재 실제적으로 운동장에서 운동하는 그런 모티브를 독서와 연계하는 걸 토대로 하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도 만약 독서 안에 내용이 초콜릿이나 이런 게 있으면 현장에서 초콜릿을 사용하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요. 그거와 유사하게 독서를 대항전 같은 그런 운동회를 실제적으로 하는 걸 유사하게 하기 때문에 실제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병국 위원  초콜릿하고 운동회하고는 다르죠. 기본적으로 다 달라. 초콜릿은 당연히 융합이 돼요. 그런데 운동을 하면서 독서를 한다는 게 융합이 되느냐 그런 얘기야.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예를 들면…….


김병국 위원  저는 그게……. 운동회는 운동회고, 독서는 독서지. 어떻게 운동하면서 독서를 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저희가 미니 오엑스(OX) 퀴즈 해 가지고 1층부터 5층까지 올라가면서 도서관 안에 어떤 시스템 자료실이 있나 이런 걸 퀴즈를 내면서 달리기를 하면서 운동하는 이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운동회를 플러스해 가지고 행사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김병국 위원  글쎄, 재미로 하는 것같이 그렇게 느껴지는데. 실질적으로 독서와 운동회와 지금 말씀하시는 달리기와 이것은 융합이 안 된다. 이건 좀 한 번 재고를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이 돼요. 이 문제는 좀 고민해 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입니다. 네, 재검토를 다시 한번 하겠습니다.


김병국 위원  그렇게 해주세요. 다음 유현주 오송도서관장님한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33페이지 좀 봐 주세요. 앞서서 유광욱 위원님께서 질의를 해주셨는데요. 메타버스, 디지털, 그린 뉴딜 해 가지고 사업은 오송ㆍ서원ㆍ흥덕ㆍ신율봉ㆍ강내ㆍ옥산ㆍ가로수도서관 7개 도서관 직원 20명을 교육했다 이렇게 자료에 있어요. 그런데 이 교육 내용이 뭐냐! 유현주 도서관장님도 교육 내용을 모른다? 아니, 모르고 여기 지금 의회에 와서 보고를 해요? 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교육 내용을 모르는 게 아니고요, 위원님. 교육 내용에서 활용한 플랫폼 종류를 물어보셨는데 그거를 제가 익숙지가 않아서 이름을 생각 못 했는데. 네이버에 제페토(ZEPETO)하고 SK에 이프랜드(IFLAND)라는 플랫폼을 활용해서 교육을 했습니다.


김병국 위원  그래 교육을 하고 여기 와서 의회에 보고할 때는 유현주 관장님이 전부 다 숙지하고 와서 보고해야지. 이거를 밑에 직원들이 써 준 거 와서 그냥 읽고 마는 거예요, 그 내용도 모르고?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만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된다 말이야. 장우원 본부장님, 어떻게 생각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  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입니다. 아마 조금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요. 메타버스라는 개념 자체가 실은 신개념이다 보니까 저희들도 설명하기가 조금 쉽지 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다만, 유광욱 위원님께서 굉장히 뭐라 그럴까? 새로운 사업을 갖고 계셔서 질의 내용도 되게 날카롭게 하셔서 아마 답변이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이건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신개념으로 해서 들어온 개념이라서 지금 유현주 관장님께서 설명한 것도 ‘실제 이런 개념을 갖다가 처음 도입하고 있습니다.’ 하는 설명을 먼저 드리고 ‘우리 직원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하는 보고를 먼저 드렸던 내용이고요. 실은 메타버스라는 개념 자체는 지금 당장 저희들이 설명드리기가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거는 위원님이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확실히 숙지한 다음에 또 다음에 와서 설명드릴 때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명확하게, 명쾌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병국 위원  물론 간단하게 설명드리기는 좀 지난하다고 나도 생각해요. 그렇다고 한다면 최소한도 관장은 여기 와서 이 내용을 보고할 때는 업무는 그래도 숙지해 가지고 와서 위원이 질의하면 답변을 제대로 해야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되느냐 이거야. 이게 의회 경시하는 것 아니에요? 예? 시장 불러 갖고 이거 한번 오늘 좀 대답시켜 볼까? 시장 요구하면 시장 오는 거지 뭐. 어? 이런 식으로 의회 경시하면 앞으로 시장, 부시장 불러 갖고 ‘이 내용이 뭐냐?’ 따질 거예요. 하여간 장우원 본부장님도 오신 지도 얼마 안 되고 그래서 그냥 넘어가지만 이런 식으로 의회를 경시하면 안 된다 그런 얘기야. 특별히 신경 쓰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  알겠습니다.


김병국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김병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변종오 위원 거수)

변종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변종오 위원  변종오 위원입니다. 위원님들, 질의를 거의 다 마치신 것 같아서 제가 한 가지 더 건의사항 겸 해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연제완 시립도서관장님, 개별적/개인적으로 얘기하면 내수도서관을 작년도 12월 30일에 그렇게 개관해 주셔서 지역 주민들이 기쁘게 또 재밌게 또 유익하게 잘 이용하고 시설을 사용하는 거로 봤습니다. 봤는데 한 가지 아직도 다 이루어지지 않는 게 있는 것 같아서 건의사항을 좀 드리겠는데요. 관장님, 조직 구성에 대해서……. 지금도 주변에 옥산, 강내, 오창 이런 데 비슷하거나 도서관 시설 면을 보면 아직도 조직이 갖춰져 있지 않는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거를 봤는데 조직이 아직 다 갖춰지지 않는 그 이유가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청주시 전체 직원의 인력 상황은 저희들이 계속 건의는 하지만 인사부서에서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답변을 정확히 드릴 수는 없지만 저희들도 그렇고, 오송도서관도 그렇고 각 부서별로 다 결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다 충족은 못 시켜 주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그런데 조직부서에서 제가 애초에도 주문을 했고, 건의를 했고. 그다음에 최근에도 확인한 결과 저희들이 3명 공무직 말고 일반직 3명이 내수도서관에서 배정을 받은 것 같은데 3명이 근무하지 않고 2명이 근무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조직에서는 조직 구성을 해줬는데, 조직 파트에서는, 조직 팀에서는 해줬는데 관장님, 도서관에서 아직 그 인원을 안 주시는 것 같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도서관평생학습 전체적인 인력 상황도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조정을 하는 부분인데 지금 휴직 들어가는 직원들도 있고 그런 상황이 있기 때문에 인력 운영 상황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변종오 위원  물론 여러모로 당연히 고심은 하시겠죠. 그렇지만 조직이나 인력 운영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때에 따라서, 여건에 따라서 물론 운영의 묘를 이렇게 구사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기존의 체계가 잘 갖춰져서 쭉 순항하고 어떤 조직에서는 한두 명씩 들어갔다 나갔다 해도 별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새롭게 시작하면서 그런 도서관 붐을 일으켜서 지역 분들에게 어느 지역이든지 도서관의 활용이라든지 쓰임을 홍보해서 그 사람들한테 그런 걸 보여 줘서 활용하게끔 하는 데는 적정 인원, 적정 힘 이런 게 들어가야지만 그런 시설을 만들어 놓고 지역에 활용도가 생기는 거지. 지어 놓고 문 닫아 놓고 있으면 아무 의미가 없는 거거든요.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변종오 위원  물론 도서관 자체의 조직 운영이나 인력 운영에 어려움은 있습니다. 있습니다마는 때와 장소 그런 여건에 따라서 집중적으로 해야 될 부분에서는 가려 줘서 시기에 맞게끔 한번 해줘야 되지 않냐 이렇게 생각해서 관장님하고 시립도서관장님하고 오창호수도서관장님께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3월 이렇게 말씀들도 하고 그러시는데 그거는 어쨌든 너무 소극적인 그런 운영 방침이라고 보고요. 조직팀에서 어떤 조직을 배정받았으면 조직팀에서는 분명히 그런 어떤 의미를 가지고 배정을 해준 겁니다. 그죠? 그래서 도서관에서 좀 어렵겠지만 일단 신생, 어쨌든 새롭게 준공되는 도서관에는 적정 인원을 배치해 주셔서 활성화시켜 놓고 다음에 급하면 다른 데로 또 저기를 해도 지금은 한 곳에 새롭게 시작하는데 집중적으로 좀 힘도 주고 이런 운영도 해줘야 되지 않는 시기인가 생각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관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마음은 충분히 알았고요. 저희들도 인력에 대해서 결원이 있으면 저희들 직원들이 힘든 부분이니까 그런 부분 인력부서나 인사부서에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 주시고. 저희들이 앞으로 정확히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그런 쪽으로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검토가 아니라 조직부서에서는 지금 3명을 배정받아 놓은 상태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일반직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그 인원을 바로 채워 주셨으면 좋겠고. 다만, 지금 현재 상황을 보니까 공무직 1명이 부족하다 이렇게 말씀을 하더라고요. 교대 인원이 없다고 그럽니다. 지금 현재 공무직이 1명 부족해서 휴일이나 식사시간이나 이때에 교대 인원이 절대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무직 1명은 어쨌든 도서관 자체에서 운영하면서 지원을 해줘도 가능할 거라고 보고. 다만, 조직부서(조직팀)에서 맞춰 준 부분에 대해서는 관장님, 시기에 맞게끔 해서 속히 인력을 배치해 주셨으면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답변해 주십시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들이 내부적으로 전체적인 업무에 대한 부분을, 업무량에 대한 부분을 검토할 사항인데 지금 당장 1명을 대체하겠다 이런 말씀은 드릴 수가 없고요. 전체적으로 걸 검토해서 한번 별도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그럼 전체적인 검토사항이 언제쯤이면 되는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저희들이 인력 상황이 아까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녹록지는 않은데 각 도서관별로 다 그런 결원이 있고, 조직관리 부서에서 본 것은 정원이고요. 정원에 다 못 미치는 부서들이 많이 있어요. 다른 부서도 그렇고, 저희 다른 도서관도 그렇고 그런데. 그런 전체적인 걸 말씀드리는 거고. 인력 운영을 어떻게 하는 게 더 효율적인가 도서관평생학습 전체 인력을 보고 그걸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변종오 위원  하여튼 우리 관장님 말씀도 잘 들었고요. 제가 마지막으로 좀 드리고 싶은 것은 관장님, 비슷한 규모에서 비슷한 인력이 배치가 돼야 된다고 보고요. 똑같이 균형 있게 배치가 돼야 된다고 보고. 그다음에 안정적으로 해서 계속 이어져 오는 사업지보다는 새롭게 시작하는/출발하는 거기는 인력이든 예산이든 우리가 집중적으로 도와줘서 정상적으로 궤도가 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하는데 관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옳은 말씀인 건…….


변종오 위원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변종오 위원  해서 관장님이 한번 여러모로 검토해 주셔서 인력 운영에 어려운 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직팀에서도 심사숙고해서 3명 티오를 배정해 준 거라고 저희들이 알고 있고요. 관장님께서 한번 새롭게 시작하는 데 힘을 몰아 줘서 조기/빠른 시일 내에 도서관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깊이 파고들어 갈수록 그런 부분은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잘 알겠습니다.


변종오 위원  예, 답변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변종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지 않으면 몇 가지 말씀드리고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장우원 본부장님, 먼저 변종오 위원님이 금방 질의하신 내용이 이게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 장 본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  예.


○위원장 김영근  우리 복지교육위원회에 위원으로 있으면서도 이야기하는 걸 한두 번도 아니고 여러 번 얘기하게끔 하는 거고. 김병국 전임 의장님이 말씀하셨듯이 한두 번 얘기해서 듣지 않으면 부시장 부르고, 시장 부르고. 그렇게 해야 되겠어요? 제가 보기에는 신설 도서관에 초창기에 인원이 부족하면 당연히 들어가서 했다가 나중에 일이 년 하다가 또 인력을 조정할 수 있는 문제, 변종오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게 맞다고 봐요. 한두 번도 아니에요. 위원회에서 이야기하고 그러면 뭘 깊이 검토하고 그래요? 보편적으로 생각하면 다 느끼는 건데.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이거 한두 번도 아니에요. 거기 본부장 자리가 몇 번째인지 알아요? 여기 과장들 4년 동안 있으면서 몇 명인지 아십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  그렇지 않아도 지금 발령받고 나서…….


○위원장 김영근  안 되면 오픈(open) 할 때 6개월이라도 가서 일하다가 본부장님이 인력 돌리면 되잖아요. 복지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초창기에 여러 분한테 이야기하고 하면 하셔야 될 것 아니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  네. 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입니다. 아까 변종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도 실은 저도 발령받고 나서 얼마 있다가…….


○위원장 김영근  위원들이 얘기하면 한 귀로 얘기 듣고 한 귀로 흘리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  지금 그 상황 갖고 한번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지금 한두 번 얘기하는 게 아니에요. 2년 동안 얘기하는 거예요. 2년 동안! 과장 그 자리에 있다가 1년 지나고 가면 그만이라고 그런 생각을 갖고 그냥 건성건성 하시고. 거기 왜 본부장님 계시고, 4급이 왜 있는가를 생각하셔야 돼요. 본부장님, 독서대전 격년으로 하신다고 보고하셨는데 독서대전과 본부에서 평생학습 박람회가 있어요. 본부장님, 독서대전과 평생학습 박람회를 어떻게 하시겠다고 2월 말이든 3월 초에 저한테 직접 이걸 검토……. 청주시가 독서대전 해놓고 나서 코로나가 오는 바람에 독서대전을 미흡하게 해 갖고 흥행을 못 시켰어요. 평생학습 박람회도 1회를 실시했는데 뭔가 좀 미흡한 게 많아요, 코로나 때문에. 그러면 본부장님이 보시기에 독서대전과 평생학습 박람회를……. 우리가 지금 공예비엔날레하고 직지코리아를 격년으로 하고 있잖아요. 그죠? 그러면 본부장님 보시기에는 독서대전과 평생학습 박람회를 어떻게 할 것인가. 예를 들어서 독서대전을 다른 데도 검토해 보셔 갖고 만약에 격년으로 하게 되면 우리가 하지 않을 때는 도서관별로 오송ㆍ오창 쭉 있으니까 뭔가 특화를 한다든지 이런 걸……. 지금 우리가 1회가 코로나로 인해서 미흡했으니까 이걸 어떻게 할 것인가 밑바탕을 본부장님이 좀 그려 주셔야 됩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가 우리 청주가 꿈꾸는 교육도시, 문화도시거든요. 거기에 지난 10년간 도서관이 급속도로 많이 늘어났어요. 그러면 지금 시작할 때 발판을 마련해야 돼요. 여러분, 내가 본부장님께 이런 말씀 드렸다고 기분 나빠 하지 마세요. 전주를 가서 독서대전을 하는데……. 물론 직면에 인사와 관련된 게 있어요. 이거를 말씀 못 드리는 게 있어요. 그렇지만 전주를 갔을 때 독서대전 실시하는 그들은 우리가 보기에는 너무 좀 부러운 면이 많아요. 그래서 독서대전 매년 실시할 때 예산 1억을……. 제가 1억 주장했던 사람 중에 하나예요. 왜? 최초에 자리를 잡아야 되기 때문에. 그런데 본부장님 새로 오셨으니까 독서대전과 평생학습본부를 어떻게 운영할 건가를 좀 보고라기보다는 한번 저하고 어떻게 하겠다는 상의 좀 했으면 고맙겠습니다. 왜 그런 이유는 방금 말씀 드린 거예요. 김병국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도 여러 가지, 변종오 위원님 말씀하신 것도,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걸 잘 참고하셔 갖고 보고하신 내용이 잘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부탁 말씀 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할 위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시정계획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바쁘신 가운데 시정계획 보고에 참석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 한 해도 보고해 주신 바와 같이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오찬 후 고인쇄박물관 소관 시정계획 보고를 이어가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3분 회의중지)

(13시32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영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시정계획 보고를 속개하겠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나. 청주고인쇄박물관 소관


○위원장 김영근  그럼 이현석 고인쇄박물관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기본 현황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입니다. 고인쇄박물관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 기본 현황입니다. 저희 고인쇄박물관은 1과 1실 6개 팀으로 29명이 현재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5쪽, 저희 박물관의 비전 및 전략목표입니다. 저희 박물관은 ‘직지의 창조정신을 미래가치로’라는 비전 아래 직지특구 기반을 조성하고, 직지 가치의 미래 확산을 위해서 2022년 직지문화제 개최, 직지활자본 과학적 분석 및 활용 등 11개 주요 추진과제를 시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고,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서는 해당 과장이 자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드렸습니다.


   1) 운영사업과

(13시34분)

○위원장 김영근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현안 사업에 대한 부서별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사업과 설명이 끝나면 이어서 학예연구실 설명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정현기 운영사업과장님부터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운영사업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2022년 운영사업과는 ‘최고의 직지 가치를 위한 인쇄문화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하여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게 즐기는 박물관 운영과 국제기록유산 분야 구축 플랫폼 구축, 콘텐츠 개발을 통한 직지특구 기반 마련에 힘쓰겠습니다. 추진과제 중 중점 사업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0쪽, 2022. 직지문화제 개최입니다. 2년마다 개최되는 청주시 직지의 날 행사인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이 2022. 직지문화제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행사기간은 ’22년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박물관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직지, 문명의 불꽃’을 주제로 개최됩니다. 직지로 미래를 열어가는 축제, 가치를 확산하는 축제, 자산을 축적하는 축제로 목표로 삼아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현장 참여와 온라인 참여를 동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획 단계부터 시민집행위원장을 위촉하고 시민 서포터스(supporters)를 조직하여 민관이 함께 지역의 대표 축제를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머물러 있는 직지의 가치와 인식을 미래와 세계로 확산하여 직지의 정체성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1쪽, 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사업입니다. 1992년 개관한 고인쇄박물관 개관일에 맞춰 기념식과 인쇄 전문 박물관 역할에 대한 초청 강연, 박물관 운영 방향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30년 동안 박물관을 방문했던 관람객들의 사진 공모전을 통해 시민분들과 함께하는 박물관 기념행사를 추진하겠습니다. 학예연구실과 협업하여 2022년이 박물관의 지난 30년을 평가하고 내실 있는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박물관 개관 30주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12쪽,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입니다. 우리 시가 세계적인 기록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에 대한 진행사항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작년 3월 보상 절차 마무리 후 직지문화 특구 내 구 한국공예관과 인근 3필지에 대한 부지상에 연면적 4,307제곱미터 규모에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며, 2021년 12월 착공을 하였습니다. 현재 해체 공사 진행 중이며 2023년 6월 센터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 13쪽, 박물관 체험프로그램 확대ㆍ운영입니다. 체험형 박물관의 친근한 이미지 조성 및 건전한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체험프로그램을 확대ㆍ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체험 및 찾아가는 인쇄체험교실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대표 박물관으로서 시민을 위한 박물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2) 학예연구실

(13시37분)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학예연구실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학예연구실은 ‘직지의 창조적 정신계승으로 선진 박물관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기술을 활용한 직지의 명성에 걸맞은 명품 박물관 조성, 다양한 홍보 채널로 직지 가치에 전파라는 추진전략 아래 7개 과제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18쪽, 고인쇄박물관 상설 전시실 개편입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명성에 걸맞은 명품 박물관 조성을 위해 개관 30주년을 맞은 노후된 박물관 시설 및 전시환경 개선 사업입니다. 2021년 12월 말에 국비를 내시받았고, 2022년 제1회 추경에 국비 30프로, 도비 35프로, 시비 35프로 등 기이 확보된 3억 원 포함된 총액 33억 원을 확보하여 금년부터 2023년 4월까지 추진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19쪽, 특별전 개최 및 메타버스 전시 콘텐츠 제작 사업입니다. 박물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하고 이와 연계한 메타버스 전시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합니다. 박물관의 시작, 박물관의 보물, 박물관의 무한 가능성 등 3개의 주제로 전시를 구성하여 온ㆍ오프라인 동시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박물관 30년 역사 소장 유물 등을 소개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 및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디지털 융ㆍ복합 시대에 박물관 경쟁력 강화로 직지와 청주의 위상을 제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1쪽, 금속활자본 과학적 분석 및 활용입니다. 청주시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업무 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작년 금속활자 및 활자본 과학적 분석에 이어 금속활자 분석의 고도화 및 활용방안을 도출해 내고자 합니다. 고인쇄 유물에 대한 종합적인 디비 구축으로 시대별 활자 정보의 체계적 관리 및 활용에 응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22쪽, 직지 해외 특별전 추진 사업입니다.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와 금속활자 인쇄술을 널리 알리고자 아시아와 유럽 각 1회씩 전시ㆍ개최 예정입니다.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상황이 유동적이나 해외 기관과 지속적 협의와 홍보를 통해 직지 홍보 해외 교류 기반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23쪽, 직지 캐릭터를 활용하여 직지 홍보를 추진하겠습니다. 2020년 직지 캐릭터 공모전에서 수상한 캐릭터를 활용한 직지 포토존(photo zone) 조성 및 캐릭터 우표 제작 사업입니다. 직지 캐릭터 활용으로 어린이, 학생들이 직지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친근한 직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24쪽, 직지활자로드 규명입니다. 직지국제포럼, 오디오북 제작, 직지 관련 독후감 공모전 등을 통해 금속활자 인쇄술의 동서양 교류의 실체를 규명하는 사업입니다. 마지막으로 박물관 교육ㆍ문화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다양한 직지교육과 박물관 특색에 맞는 문화강좌를 운영하여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주시민의 평생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학예연구실 소관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영근  수고하셨습니다. 보고하신 내용에 대해서 질의 답변을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유광욱 위원님부터 하시죠.


유광욱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입니다. 오늘 발표하신 계획대로 잘 차질 없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관장님께, 오늘 듣다 보니까 기본 현황에 정원이 있는데요. 정원하고 현원하고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가 해마다 현원이 더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요. 작년에 현원이 스물일곱 분이셨던 것 같은데. 왜 계속 차이가 벌어지는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입니다. 저희들이 이번에 직지문화제 개최를 거의 직영으로 함으로써 거기에 따른 인원을 보충해서 과원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광욱 위원  정원이 늘어날 일은 없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예. 정원은 24명인데 일시적으로 축제를 위해서 과원이 된 상태입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해마다 축제가 있는 해에는 이렇게 차이가 난다고 보면 될까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저희들이 아마 축제를 직영으로 추진하게 된다면 그런 현상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광욱 위원  축제를 직영으로 한다고 하면 축제가 끝나고 나면 이분들은 다른 부서로 또 전보가 되거나 그런 상황이 발생하는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아마 조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광욱 위원  축제를 격년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축제 전담 부서가 있는 것인데. 그래서 우리가 항상 어찌 보면 직지축제에 대해서 연속성이 떨어진다 할지 그때그때 TF(Task Force)팀처럼 운영이 되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이 있다고 누차 감사 때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그런 상황이 계속적으로 발생하지 않으려면 지금 이렇게 한시적으로 증원됐다가 다시 감원됐다가 이런 것보다는 제대로 정원을 갖춰서 하시는 게 좋지 않나. 특히나 6급 정원이 6명인데 현원이 13명인 것은……. 여섯 분은 무보직이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예,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렇게 무보직 6급이 두 배 가량 현원이 존재했을 때 장단점이 있으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특별한 장단점이라고 보기보다는 아무래도 경험 있는 직원들이 와서 해주기 때문에 좀 더 업무 추진에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직지축제가 됐든 다른 업무가 됐든 지금 6급이 유독 많잖아요, 다른 급에 비해서? 그랬을 때 장점은 노련함이라고 말씀해 주시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예.


유광욱 위원  그럼 단점이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단점은 특별히 파악된 건 없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예.


유광욱 위원  지금 7급 같은 경우에는 정원보다 현원이 적어요. 그런 것들도 6급이 많은 것으로 장점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예,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관장님께서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까 오늘 이 자리는 시정계획을 듣는 자리라서 듣기만 할게요, 관장님.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리고요. 운영사업과장님, 올해 시정계획에 저는 명칭은 당연히 있을지 알았어요. 그런데 시정계획에 작성을 안 해주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명칭 선정에 관련해서? 작년에 결론을 못 내셨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그렇습니다. 결론을 작년에 유보하는 거로 결론이 나 가지고 올해 들어서 다시 세부 계획을 세워 가지고 추진하도록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시정계획에 작성 안 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올해 가장 큰 현안 중에 하나일 것 같은데 말입니다. 세부 계획이 아직 수립 안 된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유광욱 위원  세부 계획이 수립 안 된 상황인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세부 계획이 수립됐습니다.


유광욱 위원  수립되어 있으면 저희가 감사를 통해서도 명칭에 대해서는 위원님들께서도 관심이 지대한 상황인데 그렇다면 속지라도 한 장 더 주시든가 했어야 되지 않나 싶어요. 지금 이렇게 되어 있으니까 그냥 여쭤볼게요, 과장님. 어떻게 하실 계획이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우선 올해/연내에 명칭은 최종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방법을 위해서 내ㆍ외부 전문가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 및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지금 명칭 변경에 대한 가치가 팽팽히 경합되어 있어서 신중한 결정이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명칭 변경 여부에 대한 전면 재검토, 명칭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 등에서 심사숙고를 통한 다각적으로 입체적으로 접근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과장님, 죄송한 말씀인데 좋은 말씀 되게 많이 해주셨는데요. 과장님이 생각하시는 사회적 합의가 뭐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저희들이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서 전문가들이라 할지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작년 한 해 동안 추진해 본 결과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있어서 사회적으로 합의가 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어떤 식으로든지 간에 합의를 이끌어 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올해는 팽팽하게 맞설 것 같지 않으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충분한 토론이나…….


유광욱 위원  한쪽으로 기울 거라고 생각하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유광욱 위원  저는 고인쇄박물관이 사회적 합의라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고인쇄박물관이라는 명칭이 성역인가요 아니면 전문가분들의 의견이 불가침 영역인가요? 박물관은 어디를 바라보고 가시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유광욱 위원  작년하고 올해하고 이 명칭 선정 관련해서 부가적으로 어떤 걸 더 하실 거예요? 작년에 했던 것들보다 이외에 더 무엇을 하실 거예요? 작년에 공모전도 했고, 전문가분들 모셔서 포럼도 진행했고. 단계로는 서너 차례 단계를 거친 것 같은데 그거 이외에 부가적으로 더 거칠 단계가 있으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작년에 미처 체크하지 못했던 전문가들에 대한 의견을 좀 더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작년에 전문가들 의견을 못 들으셨어요? 작년에!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작년에 죄송한 말씀이지만 위원회를 몇 차례 구성하면서 일관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올해는 일관되게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박물관의 의견은 없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아…….


유광욱 위원  박물관을 바꾸는 것이, 존치하는 것이 무엇이 낫다 이런 의견은 없어요? 박물관의 의견은 없는 게 맞는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박물관의 의견대로 할 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광욱 위원  박물관의 의견은 있어요? 그런데 의견대로 못 하시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현재 합의된 의견은 있지 않습니다. 다만, 개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건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요. 저는 이 자리가 감사는 아니라서 솔직히 말해서 박물관에 합의된 의견이 없다는 것도 우려스럽고요. 박물관이 어떤 방향으로 나가고자 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작년하고 올해가 무엇이 다를지도 저는 의구심이 있어요. 그런데 이 자리가 시정계획을 듣는 자리라서 더 이상 말씀은 안 드리겠는데요. 작년하고 비슷한 수준의 단계를 거치고 작년하고 비슷한 결론이 날 거라면 저는 굳이 예산을 쓰실 필요가 있나 싶거든요.

  (답변 지체하자)

답변하시기 어려우시다면 이 정도까지 들을게요, 과장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유광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김기동 위원님 없으신가요?


김기동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하재성 위원님 없으신가요?

  (질의 없다는 의사 표시하자)

정리 한두 가지 말씀드리고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석 관장님 새로 오셨으니까요. 우리 유광욱 위원님의 명칭 변경에 관해서 몇 가지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인쇄박물관 정원이 몇 명이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입니다. 24명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24명에 4급을 두는 이유를 곱씹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24명에 과장 한 명만 있어도 될 걸 왜 거기 4급이 있는가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면서……. 유광욱 위원님 질의하신 거에 명칭 변경에 대해서 제가 보기에는 행정의 신뢰가 좀 떨어졌다. 여기에 4급이 없으면 이런 얘기도 할 필요가 없고. 과장, 팀장만 있었다면 몰라서 그럴 수도 있는 거고. 명칭 변경에 행정의 순서도 잘못됐다 이렇게 얘기하고 싶어요. 명칭 변경하는데 명칭 변경을……. 명칭 변경 공고는 왜 해요? 하지 않으려면 하지 말았어야지. 지금 이거하고 연관해서 비교하면 좀 문제가 있지만 대선/선거와 연관해서 많은 분들의 후보자들 전문가 토론도 하고 그다음에 국민들이 판단을 해 갖고 대통령을 뽑습니다. 전문가 토론이 앞에 들어가야 되는 건지, 뒤에 들어가야 되는지……. 고인쇄박물관에서 하는 건 명칭 공모도 하고, 전문가 토론을 맨 나중에 해요. 찬성과 반대를 갖다 놓고. 이것이 앞에서 해야죠. 명칭 변경에 대해서 전문가들을 토론해서 장점, 단점으로 인해서 많은 토론을 해서 시민들한테 알려서 과연 그런 명칭 공모를 갈 것인가, 안 갈 것인가를 그 명칭 공모에 집어넣어야죠. 그래서 만약에 이 고인쇄박물관 명칭 공모에 많은 시민들이 원하지 않으면 안 하는 거죠. 그런데 명칭 공모를 거의 전문가 토론을 해서 장단점을 많이 알려서 명칭 공모를……. 명칭을 바꿀 건가, 안 바꿀 건가를 이 설문 저기가 들어가야죠. 기본적인 행정 이후 기본적인 일반인들이 다 이루어지고 있는 거에……. 제가 대선과 비교해서……. 흔히 요새 많이 나오니까. 당신이 어디를 선택하느냐 그럼 선택했으면 여길 누구를 선택하느냐 이게 나와야지. 거꾸로 명칭 공모도 다 해놓고. 그러고는 맨 마지막에서 찬성과 반대를 불러 놓고. 이게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거예요. 왜 여기서 24명밖에 없는데 4급을 두면서 이런 얘기를 하는 위원 자체도 부끄러워요. 믿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 정도는 책임성 있게 책임행정을 해줄 거라고 보고요. 맨 나중에 찬성과 반대를 갖다 놓고 거기서 찬반……. 이걸 앞에 해야죠, 앞에. 제가 감히 얘기하면 심히 10명 중에 명칭 변경하는 게 칠팔십 프로가 나와요. 왜 여기 학예연구실에……. 그러려면 직지 활자로드 규명……. 뭘 직지 활자로드 규명합니까? 고인쇄 활자로드 규명해야 되고. 직지 해외특별전은 왜 합니까? 고인쇄 해외특별전을 하지. 직지 캐릭터 활용 직지 홍보……. 고인쇄 캐릭터 활용 고인쇄 홍보 추진을 하죠. 동전의 양면성이 여러 가지가 있는 거에 전문가들의 장단점을 충분히 발표하고 해서 시민들한테 의견 들어보고 온라인상에 나와 있는 대로, 오프라인에 유광욱 위원님이 문제점을 충분히 지적했어요. 명칭 공모하는 데 이 경비 얼마 쓰셨어요? 이현석 관장님, 아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비용이요?


○위원장 김영근  예산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예산. 전체적으로 쓰인 예산은 제가 파악 못 했습니다만 아마 공모하면서 1등 시상금으로 300만 원 있던 것으로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예산 갖고 얘기……. 예산이 많고 적음이 아니라……. 이현석 관장님, 본인이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명칭 공모를 왜 해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서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는데 명칭 변경이 무수하게 나왔어요. 그럴 때 명칭 공모를 해야죠. 명칭 공모는 다 해놓고……. 이게 보니까 직지박물관으로 될 것 같으니까, 시민들 그 의견이 많으니까 오프라인상에서 고인쇄박물관이 이렇게 많이 나오게 해 갖고, 그래 놓고 전문가를 다시 또 모아 놓고 토론하고……. 이게 행정이 순서가……. 행정이 아닌 일반적으로 상식적으로 순서가 이게 맞느냐고요. 한번 생각해 보셔 봐. 일반 사람들도 이 부분 이해를 못 하고 위원님들도 이해를 못 하잖아요. 왜 4급을 뒀느냐! 이 정원 스무 명 조금 더 되는 데 왜 4급에 국장급이 여기 와서 있느냐. 그만큼 책임……. 이게 직지 고인쇄 알리려고 4급이 가 있다고 보시는 건 아니잖아요. 행정의 책임을……. 책임행정을 하고 올바른 행정을 할 수 있게끔 거기 4급이……. 한번 생각해 보세요. 24명에 4급이 가 있는 겁니다. 옆에 과장, 팀장 잘못되고 못 되고 있는 걸 행정을 바로 잡으라고 4급이 가 있는 거예요. 4급이. 중요한 직책에 가 있는 겁니다. 그런데 하는 행위를 보면……. 제가 금방 얘기하잖아. 여기서 어떻게 위원들이 거기 4급 가 있는 행정 하면서 우리도 웬만하면 예산이나 어느 정도 범위 내에서 이래라저래라 안 하는데……. 이 자체를 하는 것 보면……. 제가 맨 마지막에 토론회 갔다 토론회 얘기하고 왔더니 찬성, 반대 갖다 놓고 붙이는 거야. 그래서 ‘아, 명칭 변경을 순서도 잘못됐고, 안 하려고 그러는구나.’ 토론 제가 하고서 나왔어요. 아니, 명칭을 바꿀……. 바꾸든 안 바꾸든……. 여기서 위원들이 바꾸든 안 바꾸든 충분히 그러할 명분이 있고 우리가 직지에 대한 가치가 여러 가지 있기 때문에……. 그러면 그러한 토론회를 충분히 장단점을 하고 나서 그러고 나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서 명칭 공모를 해야죠. 고인쇄박물관 본인들의 행정에 신뢰가 떨어졌다는 것뿐만 아니라 그런 거를 바라보는 일반 사람들, 일반 시민들도 이게 뭐하는 거냐고 하고, 우리도 창피해서 말도 못하고 있고……. 이현석 관장님, 뭐 하실 말씀 있으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명칭 변경에 관한 사항은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이 일부 보완해서 다시 또 의회하고 의견 수렴하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하시려면 올바로 하셔 갖고요. 전문가들 모아 놓고 장단점 충분히 토론해서 홍보도 하고, 알리고, 그러고 나서 시민들한테 정당하게, 올바르게, 공정하게 하세요. 그러고 나서 시민들이 진짜 고인쇄박물관으로 원한다면 그리 해야죠. 우리가 그런 걸 바꾸는 걸 원하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시민들이 그걸 원하면 그때 명칭 공모를 하는 게 맞죠. 명칭 공모는 해놓고, 다시 또 장단점 토론회 하고. 이게 뭐하는 거예요? 그래 놓고 이거는 시민들이 바꾼다고 바꾸는 게 아니고 우리 전문가들이 이걸 해야 된다? 여기 직지에 관련 예산에 진짜 이런 말씀 드리면……. 관장님이 오시기 전에 유네스코……. 여기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도 위치를 여기를 잡은 이유도 여러 가지가 있어요. 의회에서 강력하게 이야기한 거예요, 4년 전에. 시계탑 있는 데 거기 하는 걸 반대해 갖고 이쪽으로 옮긴 이유도 공예관을 허물면서 만든 이유도 이렇게 많은 예산을 들여간 얘기도 직지와 다 고인……. 직지와 관련돼 있기 때문에 강력하게 의회에서도 주장한 겁니다. 여기 위원들이 말씀하신 거에 사적 감정 있는 사람 뭐가 있습니까? 청주시 발전을 위해서, 청주시 색을 내기 위해서 우리가 이거는 한번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봐서……. 좀 답답한 마음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고인쇄박물관도 복지교육위원회에서 우리 위원님들이 이야기하는 거에 귀를 기울이시고, 그 행정판단을 정확히 해주시기를 부탁 말씀 드리겠습니다. 김병국 위원님 하실 말씀…….

  (질의 없다는 의사 표시하자)

더 이상 말씀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고인쇄박물관 소관 시정계획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시정계획 보고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68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4차 복지교육위원회 산회를 선포하겠습니다.

(14시05분 산회)


○출석 위원(7명)

김영근유광욱김기동김병국변종오임은성하재성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진경수


○출석 공무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이미영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전지연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기록 담당 공무원

이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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