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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복지교육위원회행정사무감사행정사무감사(2022.11.22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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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청주시의회(2022년도제2차정례회)

복지교육위원회행정사무감사

청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2022년 11월 22일(화)

장소 : 복지교육위원회실


감사대상기관

ㆍ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고인쇄박물관


(10시01분 감사시작)

○위원장 임은성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와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복지교육위원회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복지교육위원장 임은성입니다. 먼저 시민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계신 위원님들과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하기 위해 출석하신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부터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집행기관의 업무 전반을 살펴보고 시정이 올바르게 나아가도록 감독하기 위한 것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오늘 감사를 통해 정책 집행 과정에서 부적절하거나 미흡한 점은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서 지적해 주시고, 건설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지적사항과 위원님께서 제시하는 대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시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일정과 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오늘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11월 28일까지는 소관 부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11월 30일에는 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겠습니다. 감사 방법은 증언출석 공무원 소개와 증인선서 후 수감자료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일문일답식으로 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감사 종료 시마다 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 의견서를 작성하셔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ㆍ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고인쇄박물관


○위원장 임은성그럼 감사를 시작하기 전에 증언출석 공무원 소개 및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취지는 청주시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및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 또는 거짓 증언을 한 경우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소개와 선서 진행은 먼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과 고인쇄박물관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하신 후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께서 대표로 증인선서를 해주시겠습니다. 다른 증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하고 취합하여 감사반장인 본 위원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장우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 나오셔서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연제완 시립도서관장입니다. 김기원 오창호수도서관장입니다. 유현주 오송도서관장입니다. 심재선 평생학습관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다음은 이현석 고인쇄박물관장님 나오셔서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위하여 출석한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현기 운영사업과장입니다. 라경준 학예연구실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임은성이어서 장우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 나오셔서 대표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  선서! 본인은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 증언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1월 22일

도 서 관 평 생 학 습 본 부 장 장 우 원

청 주 고 인 쇄 박 물 관 장 이 현 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 제 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 기 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 현 주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 재 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 현 기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 경 준


○위원장 임은성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감자료에 대한 설명이 있겠습니다. 먼저 장우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 나오셔서 수감자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  평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임은성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시립도서관 소관입니다. 7쪽부터 8쪽, 2021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는 총 6건으로 모두 조치 완료하였습니다. 9쪽부터 19쪽, 예산집행내역과 코로나19 관련 예산집행내역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쪽부터 23쪽, 도서관별 시설 현황 및 정비ㆍ보수 현황입니다. 15개의 권역별 공공도서관이 있으며, 2021년 내수도서관 인테리어 공사 등 8건 4억 3,413만 6,000원을 집행하였고, 2022년도 금빛도서관 환경정비요원 휴게실 설치공사 등 15건에 1억 6,998만 3,000원을 집행하였습니다. 24쪽부터 25쪽, 청주시립도서관 장서 보유 현황 및 확보 계획입니다. 2022년 10월 말 현재 보유 장서는 도서 25만 5,111권과 정기간행물 126종이 있습니다. 도서 확보 계획은 이용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2024년까지 26만 8,000권의 장서를 연차별로 확보하겠습니다. 26쪽, 청주시립도서관 도서 구입 및 운영비 지출 현황입니다. 2021년 도서 구입비는 7,996만 4,000원을 지출하였고, 202년 10월 말 현재 도서 구입비는 9,088만 4,000원을 지출하였습니다. 도서관 운영비는 2021년 8억 6,542만 5,000원을 집행하였고, 2022년 6억 5,578만 8,000원을 집행하였습니다. 현재 3억 4,000만 원을 집행 중에 있습니다. 27쪽, 운영위원회 조직 및 운영 실적입니다. 시립도서관 소관에는 6개 위원회가 있으며, 2021년에는 총 11회를 개최하였고, 2022년에는 7회를 개최하였습니다. 29쪽부터 34쪽, 문화교실 운영 등 독서 및 문화행사 추진 현황입니다. 문화교실은 2021년 154회, 2022년도에는 134회 총 288회를 진행하였고, 독서회는 2021년도에 110회, 2022년도에는 99회 등 총 209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문화행사는 2021년 10건, 2022년도에는 14건을 추진하였습니다. 35쪽, 청주시립도서관 도서 대출 실적은 2021년 6만 4,000여 명이 28만 3,000여 권을 대출하였고, 2022년에는 1만 2,000여 명이 5만 8,000권의 도서를 대출하였습니다. 36쪽, 청주시립도서관 회원 등록 현황 및 이용자 현황입니다. 2021년 2,000여 명의 회원이 등록하였으며, 8만 4,000여 명의 이용자가 32만 9,000여 권의 도서를 열람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494명의 회원이 등록하였으며, 1만 5,000여 명의 이용자가 9만 2,000권의 도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37쪽부터 40쪽, 작은도서관 등록 현황 및 예산지원내역입니다. 2022년 10월 말 현재 총 123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작은도서관 예산 지원으로 2021년에는 2억 9,527만 2,000원, 2022년에는 2억 7,862만 4,000원을 지원하였습니다. 41쪽, 책 읽는 청주 사업 추진 현황입니다. 2021에는 총 90회 4,000여 명이 참여하고, 2022년에는 91회 3,70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 독서운동을 추진하였습니다.

  다음은 오창호수도서관 소관입니다. 45쪽부터 46쪽, 2021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는 총 5건 중 4건을 완료하였으며 1건은 추진 중에 있습니다. 47쪽부터 57쪽, 예산집행내역과 코로나19 관련 예산집행내역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8쪽부터 59쪽, 오창호수도서관 장서 보유 현황 및 확보 계획입니다. 2022년 10월 말 현재 보유 장서는 도서 62만 375권과 정기간행물 533종이 있습니다. 도서 확보 계획은 이용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2024년 69만 1,400여 권의 장서를 연차별로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60쪽, 오창호수도서관 도서 구입 및 운영비 지출 현황입니다. 2021년 도서 구입비는 4억 6,841만 8,000원을 지출하였고, 2022년 10월 말 현재 도서 구입비는 3억 4,871만 3,000원을 지출하였습니다. 도서관 운영비는 2021년 23억 3,767만 5,000원을 집행하였고, 2022년 11억 9,146만 2,000원을 집행하고, 4억 1,300만 원은 집행 중에 있습니다. 61쪽, 오창호수도서관 자료관리위원회 조직 및 운영 실적은 2021년 1회를 개최하였고, 2022년 10월 말 현재까지 1회를 개최하였습니다. 62쪽부터 94쪽, 문화교실 운영 등 독서 및 문화행사 추진 현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95쪽, 오창호수도서관 도서 대출 실적은 2021년 22만 1,500여 명이 109만 5,000여 권을 대출하였고, 2022년에는 18만 4,000여 명이 93만 6,000여 권의 도서를 대출하였습니다. 97쪽부터 99쪽, 오창호수도서관 회원 등록 현황 및 이용자 현황입니다. 2021년 4,700여 명의 회원이 등록하였으며, 32만 1,000여 명의 이용자가 168만 7,000여 권의 도서를 열람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4,900여 명의 회원이 등록하였으며, 28만 1,000여 명의 이용자가 143만 9,000여 권의 도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100쪽, 신(身) 독서 운동회 추진 현황입니다. 2021년에는 총 26회 2,000여 명이 참여하고, 2022년에는 116회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추진하였습니다.

  다음은 오송도서관 소관입니다. 105쪽부터 106쪽, 2021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는 총 4건으로 모두 조치 완료하였습니다. 107쪽부터 120쪽, 예산집행내역과 코로나19 관련 예산집행내역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21쪽부터 122쪽, 오송도서관 장서 보유 현황 및 확보 계획입니다. 2022년 10월 말 현재 보유 장서는 도서 67만 6,874권과 장기간행물 403종이 있습니다. 도서 확보 계획은 이용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2024년까지 75만 9,000여 권의 장서를 연차별로 확보토록 하겠습니다. 123쪽, 오송도서관 도서 구입 및 운영비 지출 현황입니다. 2021년 도서 구입비는 8억 3,663만 9,000원을 지출하였고, 2022년 10월 말 현재 도서 구입비는 3억 4,278만 7,000원을 지출하였습니다. 도서관 운영비는 2021년 13억 1,703만 3,000원을 집행하였고, 2022년 11억 2,036만 7,000원을 지출하고, 4억 8,900만 원을 집행 중에 있습니다. 124쪽, 오송도서관 자료관리위원회 조직 및 운영 실적은 2022년 1회 개최하였습니다. 125쪽부터 153쪽, 문화교실 운영 등 독서 및 문화행사 추진 현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54쪽, 오송도서관 도서 대출 실적은 2021년 22만 4,000여 명이 106만 9,000여 권을 대출하였고, 2022년에는 15만 1,000여 명이 69만 6,000여 권의 도서를 대출하였습니다. 156쪽부터 157쪽, 오송도서관 회원 등록 현황 및 이용자 현황입니다. 2021년에는 5,700여 명이 회원을 등록하였으며 37만 3,000여 명의 이용자가 150만 3,000여 권의 도서를 열람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3,70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하였으며, 29만여 명의 이용자가 107만 3,000여 권의 도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158쪽, 청주 아이러북 영유아 독서운동 추진 현황입니다. 책꾸러미 1만 2,000부를 배부하였고, 책놀이 프로그램 800회, 가족그림책 독서 축제 19회, 부모 교육 12회, 자원활동가 육성 13회 운영하였습니다.

  다음은 평생학습관 소관입니다. 161쪽, 2021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는 총 4건으로 모두 조치 완료하였습니다. 162쪽부터 168쪽, 예산집행내역과 코로나19 관련 예산집행내역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69쪽부터 185쪽, 평생 교육 추진 실적입니다. 2021년에는 144개 강좌 1,744명이 참여하였고, 2022년에는 200개 강좌 2,815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186쪽부터 193쪽,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실적입니다.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사업은 2021년도에는 63개 프로그램 691명이 참여하였고, 2022년도에는 107개 프로그램 1,267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평생 교육 프로그램 공모 사업으로 총 5개 프로그램에 8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신중년 인생 설계 사업은 총 25개 프로그램 12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194쪽부터 198쪽, 찾아가는 평생학습 운영 실적입니다. ‘딩동!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배달강좌 운영에 2021년도에는 297명의 시민이 참여하였고, 2022년도에는 365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199쪽부터 250쪽,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 및 강사료 현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51쪽부터 255쪽, 기관ㆍ단체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ㆍ지원 현황입니다.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공모 사업으로 2021년도에는 10개 프로그램, 2022년도에는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2021년도에는 21개 학습동아리가, 2022년도에는 16개 학습동아리가 재능 나눔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256쪽부터 260쪽, 성인문해 교육 지원 현황입니다. 교육부 공모 사업인 성인문해 교육 지원 사업과 자체 사업 은빛무지개 찾아가는 한글학교 운영으로 2021년도에는 비문해 성인 238명, 2022년도에는 비문해 성인 294명에게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261쪽,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 현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임은성네, 본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이현석 고인쇄박물관장님 나오셔서 수감자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바쁜 일정에도 항상 고인쇄박물관 업무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존경하는 임은성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하여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운영사업과 소관입니다. 3쪽부터 5쪽까지, 2021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은 총 7건으로 2건은 백제유물전시관 관련 사항으로 올 초에 문화재과로 이관되었으며, 5건은 완료하였습니다. 6쪽부터 13쪽, 예산집행 현황은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14쪽, 직지문화특구 조성 사업 추진실적입니다. 먼저 박물관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직지대로 743번 길 일대에 대체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재생성장과에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 일환으로 진행 중인 구루물아지트 조성은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연말에 완공될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AR(Augmented Reality), VR(Virtual Reality) 등 디지털 문화유산 체험공간인 디지털 헤리티지(digital heritage) 체험마당이 올 6월에 오픈하였습니다. 18쪽, 박물관 관람 및 체험 현황입니다. 올해 10월 말 기준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만 5,992명, 근현대인쇄전시관은 7,438명,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1만 9,333명 등 총 5만 2,763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현재 박물관 내ㆍ외부 관람객을 대상으로 12월 18일까지 고인쇄박물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람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하여 2023년에 다시 찾고 만족할 수 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1쪽,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 추진 현황입니다. 직지문화특구 내 운천동 875번지 등 4필지의 부지상에 213억을 들여 연면적 4,307㎡ 규모의 건축물을 신축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그동안 여러 행정절차를 완료하였고, 10월부터 지상층 철근 콘크리트 공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3쪽, 2022. 직지문화제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입니다. 올해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직지문화특구 일원과 문화제조창에서 개최하였으며, 행사 기간 내 5만 114명이 방문하여 전시, 공연, 강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 한마당을 이루었습니다. 세부 내용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학예연구실 소관입니다. 29쪽부터 30쪽까지, 2021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은 총 5건으로 4건은 완료, 지속검토는 1건입니다. 31쪽부터 37쪽, 예산집행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8쪽, 박물관 소장 자료 현황입니다. 박물관 소장 자료는 총 2,491건 6,130점으로 청주 고문서 등 5건 28점을 새로 구입하였습니다. 소장 자료 중 문화재 지정 현황은 국가 지정 보물 9건 17점, 도지정문화재는 37건 58점으로 총 46건 75점입니다. 40쪽, 특별전 개최 현황입니다. 박물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9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기념 특별전을 개최하였고, 이와 연계한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특별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박물관의 시작, 박물관의 보물, 박물관의 무한 가능성 3개의 주제로 전시회를 구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는 특별전이 개최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2쪽, 반크(VANK) 직지 세계화 캠페인 추진 현황입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직지를 알리기 위한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를 양성하고, 직지에 대해 잘못 알려진 내용을 바로잡는 등 직지 홍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반크와 직지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6쪽, 직지소설문학상 추진 현황입니다. 직지소설문학상은 전국의 기성작가와 신인작가를 대상으로 직지와 청주를 주제로 한 소설문학 공모 사업입니다. 올해 34편의 작품이 응모하였고, 이 중 대상ㆍ최우수상ㆍ우수상을 각 1편씩 선정하여 시상하였습니다. 48쪽, 1인 1책 펴내기 운동 추진 현황입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1인 1책 펴내기는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등 20개소에서 지도 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단행본 77점, 북아트(book art) 18점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단행본 73점, 북아트 18점을 선정하였습니다. 그중 우수작 19점을 시상하고, 11월 15일부터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출품작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51쪽, 세계직지문화협회 지원 현황 및 실적입니다. 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는 2005년 직지세계화 사업 추진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청주시 보조금과 자체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금년에 직지협회 운영비 및 사업비로 6억 3,7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직지협회에서 추진하는 보조 사업은 1인 1책 펴내기 운동과 전국 주요 축제 및 행사장에서 직지를 홍보하는 직지 국내 순회 전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직지 활자로드 규명 사업은 금속활자 기술이 서양 등으로 전파된 경과를 규명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상 보고드렸습니다.


○위원장 임은성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질의 답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질의하실 때 질의 대상자와 감사 자료의 쪽수를 먼저 말씀해 주시고, 답변자께서는 소속과 성명을 밝힌 후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동 위원 거수)

네, 김기동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기동 위원  김기동 위원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질의드리겠습니다. 수감자료 19쪽 하단에 보면 박물관 및 전수교육관 관람 및 체험객 현황을 전년도하고 올해하고 보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 관람객 수 2만 215명, 근현대인쇄전시관 3,665명에 외국인은 32분, 금속활자전수교육관 4,922명에 외국인은 22분, 토털(total) 2만 8,802명에 외국인 54분. 올해/2022년 10월 기준 현황을 보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전년과 거의 비슷비슷해요. 2만 명 대 나와 있고 근현대인쇄전시관은 7,438명, 전년도보다 한 배 정도 늘었어요. 그런 반면에 금속활자전수교육관 같은 경우는 전년에 비해서 관람객 수가 거의 10배 이상 늘었습니다. 물론 전년도, 올해 코로나 현황은 거의 비슷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그래도 금속활자전수교육관 같은 경우에는 외국인이 10배 이상 늘고, 관람객 수 같은 경우는 한 네다섯 배 이상이 늘어서 우리가 전수교육관 현황을 보는 데 있어서 자꾸 관람객 수가 늘고, 체험객 수도 느는 것에 대해서는 그만큼 해당 부서에서 잘 운영한 결과로 빚어진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금속활자전수교육관 같은 경우 외국인도 그렇고 관람객 수가 괄목할 정도로 많이 늘었는데 는 이유가 어디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거 설명 좀 해주시죠, 과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작년 같은 경우 아마 코로나로 인해서 좀 적었던 것 같고요. 올해 매주 금요일하고 토요일 하루에 세 차례씩 활성화를 시키다 보니까 인원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김기동 위원  글쎄, 그 활성화 시킨 내용에 있어서 어떤 식으로 활성화를 시키신 건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저희들이 매주 사전 예약을 받아서 활자장이 직접 나와서 시연하는 게 홍보가 되다 보니까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기존에 안 했던 것을 새롭게 도입을 했다는 거로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기존에도 하긴 했는데 점점 횟수가 진행되면서 계속 홍보가 돼 가지고 체험객들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김기동 위원  뭘 특별히 한 것보다도 좀 더 관심을 가져서 행한 결과다? 눈에 띄게 새로운 무언가를 도입해서 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이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예, 새롭게 따로 도입은 하지 않았지만 저희들이 체험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김기동 위원  예, 그건 됐고. 청주고인쇄박물관 같은 경우는 어째 외국인이 한 명도 안 왔어요? 한 명도 안 온 거로 돼 있는데.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입구의 근무자가 방역 근무자로 교체가 되었고 또 2020년도에는 외국인들 출입 통제가 있어서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김기동 위원  아니, 본 위원이 근현대인쇄전시관하고 금속활자전수교육관하고 비교해 봐도 다른 두 군데는 다 전년도에 비해 늘었어요. 금속활자전수교육관 같은 경우는 전년도에 스물두 분, 이번에는 201명, 거의 10배가 늘었어요. 그런 반면에 청주고인쇄박물관 같은 경우는 외국인이 전무해요. 전년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요. 이것은 이 세 개를 놓고 비교했을 때 청주고인쇄박물관 운영에 뭔가 문제가 있지 않나 이렇게 본 의원은 의심을 할 수밖에 없어요. 세 개를 비교해 봐도 고인쇄박물관만 관람객 수가 전혀 늘지도 않고 근현대인쇄박물관이나 금속활자전수관에 비해서는 실적이 너무나 초라하다는 것이죠.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원인 분석이 됐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근현대인쇄전시관이나 금속활자전수관에 비해서 관람객 수가 많이 늘지 않았는데 저희들이 체킹(checking)을 제대로 못 했을 수도 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코비드(COVID) 사태로 인해서 앞의 근무자가 방역 근로자라고 그래 가지고 이분들이 와서 있다 보니까 제대로 체크를 못 했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고요. 저희들이 앞으로는 체킹도 충분히 하지만 또 시민들이 찾는 박물관이 되도록 새로운 계획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글쎄요, 본 위원이 이걸 보고 비교하더라도 청주고인쇄박물관 같은 경우는 뭔가 문제가 있다 이렇게 인정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의회에서 저희들이 예전에 독일의 구텐베르크박물관도 방문을 했습니다. 거기는 가족들끼리 부모가 아이들 손잡고 와서 관람하고 가는 걸 봤는데 너무나 비교가 돼요. 특히, 우리 고인쇄박물관은 청주의 직지, 독일의 구텐베르크보다도 78년인가 앞서 있는 우리가 자랑하는 세계의 직지인데 그런 걸 최대한 어필해서 전국에서, 아니 외국에서,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을 거리가……. 소프트웨어가 충분히 되어 있는데도 그걸 잘 활용을 못 하는 거 아닌가 본 위원은 참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에 대한 명칭도 차라리 여기에 직지를 추가해서……. 지난번에 우리가 전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듯이 뭔가……. 우리 직지가 현존하는 최고 오래된 금속활자본이라는 게 자명한 사실로 현재 알려져 있는데, 더더군다나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도 돼 있고요. 그러면 이런 직지의 위상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박물관 명칭 변경에 대해서 지난번 행감 때 우리 일곱 분의 위원님들이 한목소리를 내서, ‘현실에 맞게끔 명칭 변경을 해야 된다.’ 한목소리를 냈던 게 생생히 기억이 나는데. 지금 수감자료 4쪽 5번에 보면 고인쇄박물관 명칭 변경 추진과 관련해서 지난 2021년도 구시월 한 달간의 설문조사에서도 아마 시민들의 다수 의견이 직지를 넣는 거로 해서 최고/1등 순위가 나온 거로 제가 언론을 보고 알고 있는데. 여기 지난번 행감에 대한 처리결과에 있어서 내용을 보면 참 본 위원이 이해가 안 가서 오늘 다시 한번 지적을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온ㆍ오프라인 시민 설문조사 결과 압도적으로 과반수를 차지하는 명칭이 없고” 압도적으로……. “공청회ㆍ명칭선정위원회 개최 결과 의견이 분분하여 갈등만 더 가중될 소지가 있으며” 또한 “현 명칭 사용이 부적절ㆍ불합리하다는 공감대가 크게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명칭 변경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됨.” 그러면 이 직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강구하는 거에 대해서는 좀 답변을 해주시죠. 특별한 뭐가 돼 있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운영사업과장 정현기입니다. 저희들이 직지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과 이런 것들 그리고 박물관의 리모델링이라든지 직지 문화재에 대한 검토 등등 현재 시민들이 많이 찾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세부 계획도 수립 중에 있고,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향후에 직지의 가치가 증진될 수 있도록…….


김기동 위원  예, 과장님 수고하셨고요. 이현석 박물관장님, 이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고인쇄박물관 명칭 변경에 대해서 대다수 시민과 또한 당시의 언론에서도 우리 직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이 직지가 다른/타 시도에서 쓸 수 없는, 우리 청주만이 쓸 수 있는 고유의 무기인데 여기에 있어서 직지를 넣을 수 있는 명칭 변경과 그것에 대해서 직지를 넣느냐, 안 넣느냐의 차이점에 대해서 좀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입니다. 당초 작년 1년 동안 저희들이 공청회, 시민 공모, 명칭선정위원회를 개최하면서 논란이 되었던 부분은 만약에 직지를 넣게 되면 직지 한정이 되고 또 다른 금속활자본이 나올 경우에 박물관 자체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우려했던 거 같습니다.


김기동 위원  관장님! 박물관에 소장된 전통 인쇄문화를 직지로 한정한다 그것에 대해 옳지 않다는 부분이 명칭선정위원회에서 나온 것 같은데 직지보다 더 오래된 게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거고, 나온다는 보장도 없는 거고. 그걸 염려해서 직지를 넣는 것에 대해서 한계를 느낀다? 저는……. 그게 명칭선정위원회에서 나온 얘기를 관장님이 방금 말씀하신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네, 그 당시에 나왔던 우려되는 목소리였습니다.


김기동 위원  그게 지금 현실에 박물관 명칭 변경하는 거하고 맞지 않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요. 앞이 미리 어떻게 나온다는 것을 추측하고 이걸 못 한다고 한계를 얘기한다는 것이 저는 현실하고 전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걸 불식하고 지금 직지박물관, 직지고인쇄박물관, 어차피 직지를 넣어서 청주 고유만의 직지를 내세우는 이거로 하다가 내년이 될지 후년이 될지 앞으로 10년이 될지 그때 나오면 그때 가서 생각해 볼 문제 아니겠습니까? 왜 나오지도 않은 설만 가지고 그 생각에 ‘변경을 못 한다.’ 이것은 본 위원으로서 또한 우리 시의회가 지난번……. 그때는 관장님이 안 계셨으니까 그렇다고 치더라도 의원님들이 각 지역의 대표로서 지금 여기 와 있는 겁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여론을 대변하는 것이고요. 여론도 지금 변경에 대해서 ‘변경할 때가 됐다.’ 변경해서 직지의 위상도 찾고, 제고하고, 더 고양시키고. 정 고인쇄박물관에서 고인쇄라는 말을 빼기가 어렵다고 하면 앞에 직지를 붙여서 ‘직지고인쇄박물관’으로 해서 타 시도에도 직지를 대변하는 청주를 뜻할 수 있는, 그렇게 인지할 수 있는, 폭넓게 갈 수 있는 그 좋은 기회를 왜 이렇게 시간을 끌고 있는 건지. 명칭선정위원회에서 꼭 허락을 해줘야지만 명칭 변경이 되는 것입니까? 하나의 과정상, 절차상 받는 수순이잖아요. 관장님! 지금 명칭 변경에 대해서 관장님 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말씀해 보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는 게 옳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저희들도 직원들하고 토론하면서, 직원들 각자의 생각을 얘기해 보는 기회가 있어서 토론을 했었는데…….


김기동 위원  예, 최근에 언제 토론하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올 초부터, 제가 오고 난 다음부터 이게 이슈가 돼 있었기 때문에……. 어차피 박물관에서 독단적으로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 됐잖아요. 왜냐하면 그전부터 시민들에게 공모를 했었던 상황이고, 명칭변경위원회에서 보류까지 결정된 상황이기 때문에요. 단지, 박물관 직원 개인들의 의견을 물어보시니까 저 같은 경우도 사실은 직원들하고 토론할 때 ‘직지의 의미를 직지 책 하나로 보면 안 된다. 직지의 뜻은 여러 가지 의미가 담긴 포괄적인 의미가 이미 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직지라는 명칭을 써도 저 개인적으로는 크게 문제가 없고, 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단어다.’라고 의견을 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저희들이 결정한 대로……. 사실 작년하고 특별한 여건이 변경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이걸 똑같은 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면 갈등의 소지가 있다는 내부적인 의견이 있었고요.


김기동 위원  아니, 그 갈등의 소지가 대다수 의원님들도 그렇고, 시민들도 그걸 원하는데 한두 사람이 얘기해서 한두 사람의 목소리 때문에 모든 사람의 의견이 다 무시되는 거 아닌가.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저희들이 시민들한테 명칭 변경 선호도 조사를 했을 경우에 가장 많은 퍼센티지는 ‘직지’ 자가 들어가는 거로 나왔는데…….


김기동 위원  글쎄, 그거로 나왔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사실은 현 명칭 고수도 20퍼센트가 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김기동 위원  아니, 100프로 절대 만족이 어디 있습니까! 20프로대 나머지 시민들과 온갖 여론과, 특히 우리 시의회에서 이렇게 원했으면 거기에 맞춰 가는 게 맞는 거 아니에요? 어디 이거 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이는 거 같은데 왜 그런 거에 자꾸 연연하고, 이런 발목 잡히는 우리 청주시 현 행정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아서 참 안타까워서 하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본 위원이 7년 전에 오송역 명칭 개명에 대해서 운을 띄웠었어요. 현 시장님이 아마 명칭 변경을 곧 할 것 같은데 이것도 전임자의 뭔가 보이지 않는 뭐가 있어서 못 하는 겁니까? 그리고 동물도 그렇고 사람이 태어나면 이름 먼저 지어 주잖아요. 그만큼 중요한 거예요. 그리고 다른/타 시도에서 직지 떠들 수 있습니까? 우리 청주만의 아주 좋은 소프트웨어예요. 이걸 왜 활용을 못 하고 방치하는 거 같은……. 이런 제일 중요한 이름 선정하는 걸 빼놓고 직지의 위상을 뭐로 어떻게 넓힐 겁니까? 그 자체가 판단이 잘못된 거 아니겠어요? 이 명칭 하나 바꿈으로써 직지의 네임 밸류(name value)가 금방 상승할 텐데. 그리고 아까도 앞서서 박물관, 전수교육관 체험객 현황 같은 경우도 청주고인쇄박물관보다 청주직지박물관으로 해놨으면……. 몰라요, 제 생각에는 관람객 수도 엄청 늘었을 거라고 봐요. 그래서 오늘 행감 때 본 위원이 특히 이걸 이렇게 강조 말씀 드리는 요지는 꼭 지적을 위한 지적을 하려고 하는 게 아니에요. 청주시의 행정이 좀 더 확실하게 현실적으로 가서 다른/타 지자체보다도 앞서가는 청주가 돼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헌정 사상 최초로 그 어려운 자율 통합을 한 대청주시 아닙니까. 다른 타 시도 우리가 비교견학을 가면 자율 통합한 거에 대해서 은연중에 부러워하면서도 아주 우러러보는 뭔가 저기 한 맛을 많이 느꼈어요. 그런 만큼……. 물론 유니버시아드대회도 우리가 앞장서서 충청도 공동의 이름으로 유치했지만 이것도 어떻게 보면 내용물은 충남으로 다 뺏길 거 같은 그런 뉴스를 얼마 전에 접했는데 우리가 이런 걸 좀 현실에 맞게끔 뭔가 좀 청주다운 이름을 되찾을 수 있는 그런 쪽의, 우리 청주만의 강한 특색을 내세울 수 있는 그런 것을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관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예, 알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본 위원이 두서없이 명칭 변경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나눠 봤지만 이 차에 빨리……. 시작이 반이라고 지금도 늦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직지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는, 그러기 위해서는 박물관 명칭도 직지를 꼭 넣음으로써 청주의 직지가 될 수 있고, 타 지자체에 직지를 다시 한번 더 알릴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서 관장님 하실 말씀 있으면 한 말씀 해주시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네, 알겠습니다. 직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박물관에서도 고민하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 아니면 방법들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마지막으로 제가 혼내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 작년에 명칭선정위원회에서 이게 잘 안 됐으면 시의회에 와서 이것에 대한 자초지종을 보고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냥 언론에 슬며시 나오면서 지금까지 이 상태로 가 있는데 이거부터도 생각이 잘못된 거예요. 지난번에 명칭 변경하려다가 여러 가지 어떤 사유 때문에 못 했다 그런 걸 의회에 와서 확실하게 설명해 줘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하여튼 차제에 더 확실히 갈 수 있는 그런 역할에 있어서 잠깐 일보 후퇴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2보ㆍ3보 전진을 위한 잠깐의 후퇴라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박물관에 직지가 들어간 명칭을 빨리/조속히 쓸 수 있게끔 관장님께서도 많은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네, 알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네, 김기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한동순 위원 거수)

네, 한동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한동순 위원  한동순 위원입니다. 수감자료 15쪽하고 16쪽에 있는 구루물아지트 조성 사업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구루물아지트 조성 사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관장님,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임은성위원님, 어느 분인지 말씀해 주세요.


한동순 위원  아, 이현석 관장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입니다. 사실 구루물아지트는 저희 부서에서 주관해서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고 신성장재생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단지 저희들은 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이걸 포함시켜서 하고 있는 거기 때문에 상황 파악은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거기에 한과 집이 있는데 한과 집에서 도시계획상 문제가 있다는 소송을 제기해서 저희 시에서 패소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담당 부서에서 그거에 대한 대책을 찾는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협의가 있는 것으로 저희들은 듣고 있습니다.


한동순 위원  지금 16쪽에 보면 2023년도에 준공할 수 있다고 나와 있어요. 그죠?

  (자료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16페이지에.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예.


한동순 위원  그런데 패소를 해서 다각도로 방안을 찾아보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본 위원이 파악하기로는 우리가 항소를 포기한 거로 청주시에 보고한 거로 알고 있어요. 맞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예, 맞습니다.


한동순 위원  그러면 패소를 해서 부지 매입을 못 할 경우 주차장이라든지 주민 편의시설이 많이 축소가 돼요. 그리고 우리가 생각했던 거대로 조감도가 나와 있는데 이렇게 건설이 안 돼요.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네, 만약에 그 상태로 한다고 그러면 변경이 될 거로 알고 있습니다.


한동순 위원  이런 거 같은 경우 관장님은 언제 사실을 파악하고 계셨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소송 결과가…….


한동순 위원  이게 몇 월에 나왔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제가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7월 이후로 기억합니다.


한동순 위원  네, 7월에 나왔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네, 7월 이후로.


한동순 위원  7월에 나와서 이게 예정대로 추진이 안 되면……. 그리고 이게 예를 들어서 조성 사업이 2023년까지 완공이 안 되면 국비도 반납을 해야 되고.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예, 그거 때문에 아마…….


한동순 위원  46억이라는 돈을 반납해야 되는데. 그러면 이게 분명히 차질이 빚어질 텐데 의회에 와서 관장님이 ‘이건 이러이러한 식으로 진행되고 있고,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고 보고를 해줘야 되지 않을까요? 타 부서라고 말씀하시지 말고 우리 사업이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네, 알겠습니다.


한동순 위원  그러시면 이현석 관장님이 의회 오셔서 ‘이거는 이러이러하게 진행이 되는데 아무래도 어려울 거 같습니다.’ 분명 지역 주민들은 이거에 대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거에 대해서 동향 파악도 해보시고. 저는 이것 또한 의회를 경시하는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추후에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존경하는 김기동 위원님께서도 격해서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저는 이 또한 그렇다고 연장선상으로 보이거든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한동순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광욱 위원 거수)

네, 유광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광욱 위원  유광욱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김기동 위원님, 한동순 위원님 질의에 이어서 이현석 박물관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관장님, 직지보다 오래된 것이 나오면 직지가 의미가 없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없다는 뜻이 아니고 직지의 위상이 변화될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린 겁니다.


유광욱 위원  최초가 아니면 위상이 낮아집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제가 말씀드린 그 사항은 고인쇄박물관의 의견이 아니었고 명칭변경위원회에서 위원님들이 의견으로 낸 사항을 제가 말씀드린 겁니다.


유광욱 위원  부서에서는 명칭변경위원회 말씀들을 그냥 전달하고만 계신 거예요? 관장님! 구텐베르크는 최초인가요? 왜 우리는 선진지로 인식하고 있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네? 제가 질의를…….


유광욱 위원  구텐베르크 박물관은 최초인가요? 가장 빠른가요? 왜 우리는 선진지로 인식하고 있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거긴 최초라기보다는 인쇄술을 보급시킨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렇게 직지라는 명칭을 쓰는 게 두려우시다면 직지특구, 직지문화제, 직지교, 흥덕구의 명칭은 직지를 발간한 흥덕사에서 차용하지 않았습니까? 그 모든 것들이 흔들릴 거예요? 그렇게 두려움 이 많은데 왜 지금 명칭을 그렇게 사용하고 계시죠? 청주시 각종 공문서에는 직지 BI(Brand Identity)를 쓰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두려움이 많은데 왜 사용하고 계시는 거죠? 관장님, 답변하시기가 어려우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아, 질의하신 게 아닌 줄 알았습니다. 그 부분은 저희들이 직지 명칭을 안 넣는 이유가 직지를 사용했다가 더 오래된 금속활자본이 나오는 게 두려워서가 아니고 직지도 포함하는 좀 더 폭넓은 관점에서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그거에 대한 문제점이 크게 없다는 판단하에 안 하는 것이지 두려움 때문에 안 하는 건 아닙니다.


유광욱 위원  포함하는 명칭이 더 가치 있다고 느껴지시면 고인쇄박물관을 비롯해서 고인쇄특구로 하시고, 고인쇄교를 만드시고, 고인쇄문화제를 진행하세요, 관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직지도 고인쇄의 한 부류이기 때문에…….


유광욱 위원  지금 직지를 쓰지 못하는 건 박물관 명칭밖에 없지 않습니까? 관장님, 그렇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그 부분은 직지를 못 쓰는 게 아니고 직지를 포함한 폭넓은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고인쇄박물관에서는 직지를 사용하고 계시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직지는 고인쇄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박물관에서는 당연히 직지가 가장 중요한 자산이기도 합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관장님! 얼마 전에 기사를 봤어요. “청주시 “고인쇄박물관 명칭 변경 없다”” 이런 내용 확인했는데요. 파악하고 계시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네, 기사 난 거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기사 난 걸 알고 있다는 표현은 박물관에서 기사를 배포한 게 아니라는 말씀이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이 기사는 어떻게 난 것이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저희들이 실수한 부분도 있는데 내부 결정을 거쳐서 결심을 받고 난 이후에 외부로 내기 전에 작년에 시민들에게 공모했던 사항이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당선작한테는 얼마 시상금을 주기로 했는데 그거에 대한 마무리가 필요해서 홈페이지에 공고를 올렸던 사항이 그렇게 기사가 난 빌미가 되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확정된 사안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예,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기사에 나와 있는 박물관명칭선정위원회는 어떤 법적인 근거로 설치를 하셨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작년에 설치된 명칭변경위원회는 법적인 근거는 없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시의 편의에 의해서 선정ㆍ운영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아무런 근거가 없는 위원회를 설치하시고 그 위원회의 결론으로 우리는 이렇게 결정했다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으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법적인 근거는 없다 하더라도 저희들이 여러 가지 시민 의견이나 전문가 의견을 참고하기 위해서 설치된 위원회기 때문에 그거의 결정대로 따르는 것이……. 의무는 아니지만 저희들이 따를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유광욱 위원  저는 관장님께서 대단히 위험하게 답변을 하고 계시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그렇게 듣겠습니다. 관장님, 「청주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있습니다. 혹시 파악하고 계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네,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제14조제2항을 보시면 “시장은 회의종료 후 14일 이내에 회의의 주요내용과 결과등을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여야 한다.” 공개하신 적 있으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한 적 없습니다.


유광욱 위원  왜 안 하셨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법적인 위원회가 아니었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법적으로 근거도 없는 위원회를 설치하시고 그렇기 때문에 청주시 조례 사항도 지키지 않았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답변 지체하자)

관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네.


유광욱 위원  박물관명칭선정위원회에서 박물관 명칭에 대해서 어떻게 결론이 났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보류로 결정 났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냥 ‘보류다.’ 이렇게 두 글자로 결론 내실 수 있으신가요? 제가 박물관명칭선정위원회 회의록 결론을 읽어 드릴게요. ‘명칭선정위원회를 전면 재구성하여 일관성 있는 회의를 추진하고 다시 처음부터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함.’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제가 위원회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위원님들의 여러 가지 의견 중에 그 의견도 있었고 또 명칭 변경에 대해 변경 결정 없이 변경하는 것처럼 운영됐다는 의견도 있었고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관장님,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는 있어요. 근데 해당 위원회 위원장이 마지막 결론으로 하신 발언이잖아요. 그렇지 않아요? 이것을 어떻게 현행을 유지하는 쪽으로 유보가 됐다 이렇게 판단하실 수 있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그렇게 판단한다는 뜻은 아니고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는데 그 의견도 있었고, 유보라는 건 결정을 못 했다는 뜻이죠. 그냥 현 명칭을 유지하겠다는 결정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유광욱 위원  지금 박물관에서는 박물관명칭선정위원회 의견을 근거로 해서 현 명칭을 유지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셨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그 이후로…….


유광욱 위원  관장님! 지금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신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유보 결정이 났고 올해 위원회 의견대로 저희들이 내부적으로 따로 위원회를 구성해서 추진하려던 중에 작년과 특별한 여건이 변경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이렇게 똑같은 방식으로 하게 되면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의견이 나와서 내부적으로 검토를 거치고 그 부분을 보고드려서 결정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서 지금 명칭변경선정위원회의 결론을 준용하셨다는 거예요, 준수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준용이라는 단어는 좀 그렇고요.


유광욱 위원  준수하셨다는 거예요, 아니라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그 결론 내용을 상당히 참고한 거죠.


유광욱 위원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명칭선정위원회의 결론도 따르지 않았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지금 이렇게 ‘명칭 변경이 없다.’ 기사가 나가는 데 있어서 명칭선정위원회 위원님들과 소통하셨습니까? 안 하셨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네, 하지 않았습니다.


유광욱 위원  공모에 참여한 시민들께 말씀드렸습니까? 안 하셨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그런 부분 때문에 저희들이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게시한 겁니다.


유광욱 위원  홈페이지에 공고문 게시하면 하실 수 있는 책임을 다하신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유광욱 위원  관장님! 해당 사안에 대해서는 청주시의회에서도 2020년ㆍ2021년ㆍ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슈로 다루고 있어요. 의회에서는 5분자유발언도 진행했고요. 그런 청주시의회랑은 어떠한 소통이 있으셨습니까? 이렇게 결론이 나는 데 있어서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홈페이지에 공고를 올리면서 기사가 너무 빨리 나는 바람에 의회에 설명드리고 할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


유광욱 위원  관장님! 어떤 법적인 절차를 지켰다고 보기도 어렵고, 시민과의 약속도 저버리셨고, 민간협의체의 결정을 왜곡하고 계시고, 의회랑 소통은 하지도 않으셨어요. 의회를 경시했다? 아니오, 저는 이 모든 분들을 무시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까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줄곧 지적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시정 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기관의 권능으로 전결하면 그만이다 이런 생각 아니세요? 지금 행정사무감사를 지속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질타를 드리고 시정 요구를 해도 안 하면 그만인데요. 어떤 결론을 상정하고 말씀드리는 게 아니잖습니까. 소통의 절차를 말씀드리는 거잖아요. 집행기관에서는 이렇게 독단적으로 운영하실 수 있는 것입니까?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감사를 더 진행하는 것이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위원님들과 좀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원장님께 감사 중지를 요청드립니다.


○위원장 임은성그러면 의견 조정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11시10분 감사중지)

(11시20분 감사계속)

○위원장 임은성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위원들이 의견을 나눈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인쇄박물관이 지금 저희들이 감사하기에는 적절하지 않고 서면으로도 가능한 감사를 받고 계셔서 오늘 감사는 저희들이 서면으로 하고 지금 고인쇄박물관은 모두 나가 주시기 바랍니다.

  (관계공무원 퇴장)

계속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그러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화정 위원 거수)

네, 이화정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화정 위원  이화정 위원입니다. 유현주 오송도서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질의 드리기 전에 시립도서관 말고 오창호수도서관도, 오송도서관장님! 작성하실 때 자료관리위원회 운영 규정이 2021년 4월에 바뀌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예.


이화정 위원  임기가 3년이 아니라 2년이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네, 맞습니다.


이화정 위원  지금 한 명 계신 위촉직 분이 누구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지금 저희 쪽에 위촉되신 분은 진천 상신초등학교 교사님.


이화정 위원  이분 임기는 어떻게 되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2년이시고요. 1회에 한하여 2년 더 연장 가능하십니다.


이화정 위원  지금 임기는 3년이 아니고 2년이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예, 이 자료 수정을 못 해서 죄송합니다.


이화정 위원  시립도서관만 제대로 작성돼 있고 오창호수도서관하고 오송도서관 작성은 수정하셔야 될 것 같고요. 제가 오송도서관이 독특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여쭙겠습니다. 올해 오송도서관 책 구입비가 얼마 되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오송은 8,300 정도입니다.


이화정 위원  그렇죠, 연간. 도서관 도서 선정 주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저희가 이용자 희망 도서 구입이라고 해서 이용자분들이 상시로 본인들이 원하시는 책을 요구하게끔 시스템이 되어 있거든요.


이화정 위원  그래서 1권당 2권 정도씩. 2권 이상은 안 되고.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네.


이화정 위원  매번 그렇게 신청을 받아서 구입은 어떻게 하시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이용자들 희망 도서를 수집해서 주 단위로 발주하고요. 서점에서 납품이 들어오면 신청하신 분께 제일 먼저 문자 발송해서 대출해 가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화정 위원  매번 그렇게 신청자분들한테 희망 신청을 받아서, 주별로 받는다는 말씀이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그리고 저희가 그 외에 기본적으로 구비해야 될 신간 도서라든지 교양 도서라든지 그런 도서들은 목록을 작업해서 정기 구입도 별도로 하고 있습니다.


이화정 위원  정기 구입하실 때 별도로 심의회를 하시지는 않나요? 자료 선정하실 때 선정심의위원회가 있지 않으신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자료관리위원회의 심의를 받는 사항은 대량 구입할 때 심의를 들어가고요. 연간 구입하는 건 연초에 시립에서 대표로 자료 확보 계획을 하거든요. 각각 도서관별로도 장서 확보 계획을 세우지만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화정 위원  건별로 단가 계약해서 구입하신다는데 제가 보니까 오송도서관이 연간 도서 구입비가 8,900 정도 되시더라고요. 그런데 오송도서관에서 좀 독특한 프로그램을 합니다. 보니까 꾸러미 사업을 합니다.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네, 아이러북 사업.


이화정 위원  되게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되는데 자료관리위원회 운영 규정을 보다 보니까 1종 1권 정도 구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꾸러미 사업을 보니까 도리도리하고 아장아장 이렇게 2권씩 해서 5,000권씩 1만 2,000권 나라장터에 입찰하셨더라고요. 이 책 선정은 어떻게 하시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아이러북 사업 같은 경우에는 영유아와 양육자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되겠고요. 출생아부터 취학 전 6세까지 단계를 5단계로 나눠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요.


이화정 위원  제가 보니까 이 책 구입은 1억 2,200 정도 되시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예, 책 구입비는 그 정도 되고요. 단계별 꾸러미가 각각 종류가 다 달라서 연초에 사업 계획이 나오면 후보 대상 도서를…….


이화정 위원  관장님! 제가 좋은 사업인 건 알고 있고요. 단계별로 나가는 것도 알고, 신청하는 것도 다 알고, 출생신고 당시에 주민자치센터에서 나눠 드리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송도서관에서 연간 책 구입비가 8,900임에도 불구하고 이 꾸러미 사업으로 도서 구입비가 1억 2,000이에요. 이 책 선정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선정하는 거냐고 여쭙는 겁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네, 위원님 제가 지금 말씀드리려고 했는데요. 전문가 집단이 있습니다. 맨 처음에는 후보 도서군을 저희가 임의대로 선정하는 게 아니고 각계각층의 전문가, 유치원 교사들이나 초등교사들 그리고 문화부 쪽 관계된 유관기관에 계신 분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아이러북 대상이 되는 읽고 싶은 책들을 추천해 달라고 해서 모집합니다. 그래서 추천되어진 목록을 사서가 일단 기존에 들어왔던 책들은 한 번 필터링(filtering)하고 새로운 책들로만 목록을 만들어서 그해의 선정위원회에 다섯 분을 구성해서 그분들에게 추천을…….


이화정 위원  다섯 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예.


이화정 위원  이 자료관리위원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선정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도서자료관리위원회는 저희 공공도서관 자체 도서 구입이나 기증이나 폐기나 이런 사항에 대한 심의를 하는 위원회고요. 이 아이러북 사업은 아이러북 사업만의 책이 제대로 선정될 수 있어야 되기 때문에 유아교육과 교수님이라든지 기적의도서관에 근무하시는 사서분들이라든지 동화 작가님들 이런 분들을 그때그때 비상시로 구성해서 심의를 부탁드립니다.


이화정 위원  이 사업은 어떤 근거를 가지고 추진하시는 것이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독서문화진흥법」에 의거해서 지자체가 해야 할 책무 중에 하나거든요.


이화정 위원  독서문화진흥 조례에도 자체 위원회가 있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그거는 또 성격이 다른 거고요. 이건 영유아 독서 운동을 하기 위한…….


이화정 위원  그러면 선정위원회에서 한 번 회의를 해서 1억 2,200에 대한 선정 과정을 거쳐서 결정하신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5단계의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을 2권씩 선정하는 겁니다.


이화정 위원  5단계에 맞춘 아동들의 책을 선정위원회 다섯 명이 결정하실 수 있습니까, 1억 2,200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그래서 제가 먼저 전문가들이 선정하시는 전 단계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라든지 일반 시민들이라든지 아기 엄마들이라든지 이런 분들한테 후보군 도서를 추천받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화정 위원  그리고 또 입찰 보니까 최저입찰단가가 아니라 정가로 해서 적격심사를 하셨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예, 맞습니다.


이화정 위원  적격심사로 한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회계 절차상 그렇게 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이화정 위원  제가 유사한 사업을 하고 있는 지역을 한번 찾아봤어요. 경기도가 있더라고요. 경기도는―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가지고―1,200가구에 책 10권씩 납품해 주고 한 달 후에 다시 회수해서 나중에 그 책을 일정 지역 도서관으로 갖다 주는 사업까지 해서 1억 5,000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거에 비해서 우리가 1억 2,200하고 책 가방 제작하는 게 3,300이시죠? 그것도 입찰하셨더라고요. 좀 더 고무적인 건 1억 2,200 사업에 대해서 지역을 충북으로 제한해서 입찰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고무적으로 생각하는데 선정 과정이나……. 이건 지금 도서 구입이 아니라 재료비로 과목을 바꾸셔 가지고 구입하셨기 때문에 8,900만 원의 도서를 구입하는 오송도서관에서 1억 2,000만 원의 도서를 구입하는 데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고요. 또 한 가지는 적격심사 과정에 있어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입찰 과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경기도 같은 경우는 지금 말씀드린 대로 지역은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마는 훨씬 더 복잡한 과정의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받아 볼 수 있는 그런 과정을 우리는 5,000가구 정도 출산 가구에 이렇게 하다 보니까 어떤 문제가 생기느냐 하면 거쳐 가는, 2022년에 구입한 도서가 2023년에 걸쳐서 1월이나 2월에 받아 보시는 분이 있을 수 있고 그런 문제가 있을 수 있죠. 입찰을 3월에 하셨기 때문에 삼사월에 구입한 물건은 그 이후에 출생한 아이들이 받아 볼 수 있는 상황들이 발생해서 전년도에 구입한 물건이 일이월에 태어난 아이들에게 전달되거나 이런 문제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좀 확인해 보고 싶은 게 선정위원회 구성되신 분들 그리고 회의를 몇 번 하셨는지, 독서문화진흥 조례에 의해서 이러한 사업들을 하시는데 선정위원회가 좀 더 체계적이고 훨씬 더 많은 위원들이 구성돼서 책을 선정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 단 4종에 오송도서관 1년 도서 구입비보다 훨씬 더 많은 1억 2,200만 원의 구입비가 쓰인다는 것은 굉장히 신중하게 선정되고, 회의를 거쳐서 입찰을 봐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 낙찰자가 어떤 분인지도 제가 좀 더 확인해 봤습니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운영했던 분이라기보다는…….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마는 그래서 우리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그런 분이 낙찰됐기 때문에 좀 더 고민이 필요한 낙찰 조건이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봤고요. 2년에 걸쳐서 구입한 물건이 배분되는 문제, 경기도의 조건들을 좀 더 고민해 보셔서 집에서 편하게 받아 보실 수 있도록 이 꾸러미 사업을 지속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질의를 드렸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대로 선정심의위원회 회의록과 함께 어떤 분들이 구성됐는지 끝나고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네, 위원님 알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이화정 부위원장님 고생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한국 위원 거수)

네, 이한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한국 위원  이한국입니다. 평생학습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어제 월드컵이 개막했더라고요. 코로나 때문에 월드컵 풍경도 많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응원 문화, 거리 응원보다 거리두기 응원을 중시하는 것 같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큰 포털(portal) 사이트에서도 신규 커뮤니티 서비스로 주제별, 종목별로 나눠서 월드컵 오픈톡(open talk)을 만들어서 앱(app)상에서 응원메시지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대두되고 있고. 다 아시겠지만 대학이나 학교에서도 비대면 수업을 하는 등 온라인에 중점을 두는 그런 사회현상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질의를 드리면 청주시평생학습관도 사이버평생학습원의 온라인 강좌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변화를 주신 게 있으신지, 강좌를 들으시는 사용자분들의 피드백이 있었는지 질의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코로나 관계 때문에 대면 교육을 못 하는 상황이 ’20년 말부터 ’21년까지 줄곧 진행됐었는데 모이지를 못 하니까 줌(Zoom) 교육을 통해서 강좌를 실시했었습니다. 그거 외에도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해서 전문강좌를 수강 신청하면 지원하는 그런 형식의 프로그램도 운영했고요. 그다음에 국가에서도 전문 사이트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양질의 강좌를 지금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다변화를 하기는 했는데 온라인 강좌의 특성상 실습이나 이런 건 좀 제한적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한국 위원  온라인 사이트 이용 전문강좌 이런 것도 봤고, 전문 사이트를 무료로 연동해서 확인하는 걸 봤는데요. 여러 가지가 있더라고요. 경기도 걸 채택해서 하는 곳도 있고. 이런 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저는 온라인 사이트 이용 전문강좌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들어가 보니까 인문교양 항목, 자격증 항목, 건강 항목, 프리미엄, 자기개발 이런 항목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너무 예전 자료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인문을 클릭해서 들어가 보니까 ‘우리말 나들이’라는 MBC 프로그램을 연동해서 사용하시더라고요. 아시겠지만 이하정 아나운서가 나오시는데 굉장히 앳된 얼굴이었습니다. 그래서 자료를 찾아보니까 이게 2010년 6월 자료더라고요. 거의 ’12년 차이 나는 자료고. 또 교양도 한번 들어가 봤어요. 마찬가지로 MBC 건데 ‘세상의 모든 여행’ 이것은 ’13년도에 폐지된 프로입니다. 특히, 쿠바 편 여행 관련해서 나왔는데 미국 개방 전 정보다 보니까 개방 전과 개방 후의 물가 상승이 지금 현저히 차이 나잖아요. 그러면 정보가 완전히 잘못된 건데 이런 게 나와 있고. 프리미엄 보면 ‘드라마 속의 역사’라는 폴더에는 허준이나 대장금, 굉장히 반가웠는데요. 굉장히 예전 자료들을 사용하셨습니다. 생활체육도 마찬가지예요. 제가 탁구를 전공해서 탁구가 있어서 반가워서 들어가 봤더니 제가 좋아하던 선수인 오상훈 선수가 은퇴하셨는데 전성기 시절의 모습이 나와 있었습니다. 라켓이랑 라바를 추정해 보니까 아마 ’03년도나 ’05년도 거로 추정이 되는데요. 이렇게 ’20년 가까이 차이 나는 자료들은 문제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꿈을 실현하는 평생학습도시”가 슬로건인데 ‘꿈처럼 희미하게 기억될 만큼의 오랜 기억의 옛 영상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청주시민들이 이 사이트에 들어와서 이걸 확인한다면 이거 정말 굉장히 창피한 일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관장님 어떻게 하시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위원님 말씀이 충분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이트 자체가 저희가 컨트롤하는 사이트는 아니기 때문에……. 나름대로 사이트에서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하는 거로 알고 있는데 기존 자료 삭제를 안 하고 같이 운영하다 보니까 옛날 자료도 있고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한국 위원  최근 자료는……. 제가 하나하나 들어갔습니다. 최근 자료는 거의 없었습니다. 다 예전 자료였어요. 그래서 말씀을 드린 건데. 예전 자료만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그래도 재작년부터 국가평생교육원에서 별도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서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무료 강좌기 때문에 그런 쪽도 시민분들께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그러면 사이버 평생학습원 온라인강좌는 앞으로도 계속 지금 상태로 유지하신다는 말씀이신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그건 운영 전문업체에 건의를 한다든지 아니면 국가 교육 사이트라든지 다양한 사이트를 발굴해서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이라든지 대체할 수 있으면 대체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그러면 저희가 자체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그 사이트 자체가 저희가 이용료를 주고 운영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항인데 지금 그 사이트 외에 양질의 무료 사이트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많이 개설되어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저희도 그렇게 파악하고 있는데 양질의 사이트들을 쉽게 접근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활동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이한국 위원  제가 계속 말씀드렸던 건 다 무료 사이트였습니다. 무료 사이트가 이렇게 되어 있는 건데. 이거 그냥 홈페이지 사이버 강좌라는 구색만 맞춘 거 같다고 비춰져요. 저도 이렇게 생각하면 사람들이 보는 눈은 다 똑같으실 텐데 시민들께 창피한 일이 아닌가라는 걱정에 질의를 드렸고. 제 개인적으로 제안을 조금 드리면 자격증, 프리미엄, 자기개발, 어학 이런 것들은 계속 말씀드린 대로 최근 정보로 최신 업데이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또 하나, 건강이나 자녀 교육 이런 항목들은 청주 지역에 계시는 인재들을 활용해서 촬영하고 같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탁구로 또 예를 들자면 우리 지역에도 전국의 수준 높은 생활체육인들이 많이 있어요. 요즘에 유튜브(YouTube)나 이런 거로 자신의 개인 레슨 영상을 올리는데 예전 영상에 비해 본인이 개인 촬영한 거지만 훨씬 더 퀄리티(quality)가 높고 쉽게 설명되어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예산이 문제라면 이런 분들은 오히려 자기들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분명히 무료로 촬영도 해주실 거고요. 그런 식으로 같이 활용하면 좋지 않나라고 말씀을 드리는데요. 제 제안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시는 거에는 충분히 공감을 하는데 저희가 직접적으로 사이트를 통해서 탑재를 하거나 그렇게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여튼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교육 수요에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이 연구해서 시행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평생학습관에서 우리 지역의 인재를 활용해서 그런 사이버강좌도 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는데 의지의 문제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감히 한번 해보고요. 그 강좌의 교육을 들은 분들의 댓글이 최근 게 ’20년도 거였습니다. 그만큼 그냥 보여 주기식의 홈페이지가 아닌가라는 염려를 드리면서 제가 말씀/제안드린 부분을 같이 이야기해서 좀 더 양질의 교육이 될 수 있는 평생학습관 온라인 강좌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이한국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이화정 위원 거수)

우리 부위원장님,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한동순 위원 거수)

네, 그럼 먼저 부위원장님 하시고 그다음에 한동순 위원님 하시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이화정 위원입니다. 심재선 평생학습관장님! 지금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올릴 수 없다고 말씀하셨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예, 저희가 자체적으로 사이트를 운영하는 건 아니고요.


이화정 위원  관리해 주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그렇죠. 다른 데 걸 활용해서…….


이화정 위원  지금도 국가평생교육기관하고 연결해 주는 건 홈페이지에 자체적으로 있습니다. 있고요. 지금 존경하는 이한국 위원님 말씀하셨던 청주시평생학습관에서 올릴 수 있는 평생프로그램 코로나 비대면에 있어서 어떻게 평생프로그램을 강화시킬 것이냐가 우리의 가장 큰 고민이었고, 앞으로 우리가 강화시켜야 할 프로그램의 가장 꼭짓점 아니겠습니까. 지금 평생학습관장님 말씀하신 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네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그 홈페이지의 전면적인 관리 이런 것들은 외부 업체에서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콘텐츠를 바꿔 주고 자체 제작하는 건 학습관장님이 반드시 하실 수도 있고, 예산을 들어서 가능한 것 같은데 아닙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사항은 저희가 직접 개발해서 하는 거로 오해를 했는데 그건 아니고 국가평생교육원이라든지 그런 걸 연동해서 저희 사이트에서 직접 들어갈 수 있도록…….


이화정 위원  그건 지금도 돼 있습니다. 지금도 돼 있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그걸 더 관리를 잘하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청주시 자체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이 어떤 것이 필요한지 혹시 설문조사라든지 만족도라든지 이런 것들을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셔서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저희가 5개년 계획이라든지 평생학습 발전ㆍ진흥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서 하고 있고요. 또 매년 정기 강좌라든지 강좌가 끝나면 설문조사도 하고, 만족도 조사도 하고…….


이화정 위원  그런데 어떻게 10년 전 콘텐츠가 아직도 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그것은 저희가 확인해서…….


이화정 위원  제가 찾아봤는데 타 지역은 코로나 관련해서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이런 코로나 상황일 때 자기 위생 관련된 것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바로바로 탑재가 돼서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가 되고 콘텐츠를 올리는데 청주평생학습관의 남성 헤어커트, 헤어 실무, 2010년도에 나왔던 아나운서의 프로그램, 따라 할 수도 없습니다. 영어회화 초급. 그리고 또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2020년도ㆍ’21년도ㆍ’22년 Q&A에 우리 콘텐츠를 보고 나서 게시판에 ‘이건 좀 이렇습니다.’라고 올린 질문과 답글을 확인해 봤습니다. 2020년도에 25개의 질의를 드렸는데 4개의 답변을 하셨고요. 2021년도에는 14개, 아무리 질의해도 답이 없으니까 점점 줄어듭니다. 2021년도에는 14개 질의하셨는데 4개의 답변만 있으셨습니다. 2022년도 현재 지금까지요. 4개 질문했는데 답을 하지 않습니다. 이것도 관리업체가 하십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그것은 저희가 해야 되는 사항이고요. 사이트는 걱정하시지 않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강좌들이 연동돼서 올라가게 지원할 수 있도록…….


이화정 위원  지금 홈페이지의 학습 과정이 유튜브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별도의 서버를 기반으로 해서 교육 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현재는 시립도서관의 서버를 같이 활용하고 있는데요. 그걸 저희가 점차적으로 증설해서…….


이화정 위원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가 구축되어 있습니까? 교육하다가 여기서 중지되면 그다음에 교육 들어가면 그 이후부터 교육 과정이 진행됩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그 부분은…….


이화정 위원  이수를 했는데 이수 확인증이 안 나온다고 게시판에 계속 올라오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현재는 LMS 구축이 안 돼 있습니다.


이화정 위원  그러니까 안 되는 거죠. 당연히 평생교육이라는 홈페이지 플랫폼에는 LMS가 구축돼야 되죠. 왜냐하면 그게 좀 많이 비싸거든요. 그리고 자격증반은 제가 들어가 봤는데,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어서 제가 유독 관심이 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자격증을 딴다기보다는 자격증을 위한 콘텐츠를 탑재하셔서 복습 기능만 있더라고요. 그죠? 그럼 자격증 반이 아니죠. 그런 설명이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사회복지사 자격증 확보가 아니라 복습의 정도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으므로 이걸 이수했다고 해서 오해하시는 분도 있으실 거 같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전반적으로 홈페이지 교육 강좌에 대해서 점검을 하고 불편이 없도록 더 나은 강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또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169페이지 보시면 온라인 콘텐츠 강좌임에도 불구하고 헤어커트 10명 정원에 7명, 실적은 70프로 해서 온라인 과정인데 왜 10명이라는 정원이 있을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줌으로…….


이화정 위원  줌이 아니라 그냥 콘텐츠 들어가서 수강 신청하고 듣는 겁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이때는 11월 1일까지 줌을 활용해서 온라인 강좌가 있었고요. 그 이후에는 같이 병행을 했었는데 현장 촬영하면서 실습 내용도 같이 공유를 하다 보니까 많은 인원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이화정 위원  관장님! 비대면으로 사람들이 많이 움직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본인이 학습하고 필요한 것들의 정보를 얻으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 됐기 때문에 홈페이지가 굉장히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되고, 다양한 정보를 올려야 되고, 저희가 필요한 것들이 탑재가 돼야 되는데 청주시평생학습관의 콘텐츠는 너무나 과거 지향적이라서 많은 고민이 필요하신 거 같습니다. 홈페이지의 전반적인 개편에 대해서 고민해 주시고요. 제대로 된 학습이 되려면 관장님이 관심을 가지셔서 LMS를 탑재하셔서 중ㆍ고등학교 아이들도 학습하고 또 자격증을 많이 가진 분들도 들어와서 자격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서 콘텐츠를 보고 공부할 의욕을 가지실 수 있도록 그런 개발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위원님들 말씀/고견을 반영해서…….


이화정 위원  필요하시다면 저라도 가서 강의를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사이트 관련 전체적으로 점검을 하고, 증설이 필요하면 증설 예산을 의회에 설명하고 하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국가평생기관하고 연결만 해주는 역할보다는 청주시만의 그리고 5년 계획하고 장기계획을 수립하셔서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하셨으니까 연간 계획도 다시 수립하실 거 아니겠습니까? 좀 더 관심을 가지시고요. 대표적인 홈페이지 아니겠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예, 알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또 한 가지는―죄송한데―저희가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있으시죠? 나이 제한이 없을까요? 다섯 명 이상이면 저희가 무조건 다 찾아가서 강의를 해줍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최소 인원을 5명으로 정해 놨거든요. 5명 이상이면 강사분들이 경로당이나 이런 데서 강의를 하실 수 있게 하고 있는데 5명 이상이 더 많을 수도 있고 최소 5명…….


이화정 위원  연령 제한은 없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연령 제한은 없습니다.


이화정 위원  연령 제한은 없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네.


이화정 위원  타 지역은 있어서. 중ㆍ고등학교 정도 아이들이 다섯 명 구성해서 요청하면 갑니까? 평생학습이기 때문에 연령을 고민하셔서 설명을 좀 더 구체적으로 작성해서 기재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고요. 찾아가는 평생학습의 의도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홈페이지를 보는 사람 입장에서 쉽게 접근하실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네, 알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평생학습에 대한 애정이 깊은 거로 이해해 주시기 바라고요. 전면적인 개편 요구드리겠습니다. 관장님, 제가 말씀드린 거 반영해서 계획에 수립해 주시겠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예, 위원님들 말씀을 직원들하고 충분하게 토론도 하고, 개선점이 없는지 또 예산 반영이 필요한지 그런 걸 충분히 검토해서 더 나은 평생학습이 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꼭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반영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네, 알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이화정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그러면 오찬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은 어떠십니까? 이의 없으십니까?

  (“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시 30분까지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48분 감사중지)

(13시30분 감사계속)

○위원장 임은성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병호 위원 거수)

송병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송병호 위원  청주시립도서관 연제완 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37페이지에 보시면 작은도서관 등록 현황 및 예산지원내역이 나와 있는데요. 도서관 수를 보면 총 등록 수가 247이고 폐관이 124 그래서 등록이 현재 123개소로 돼 있는데 아마 코로나19의 영향인 것 같은데 이렇게 폐관이 많이 된 이유가 어떻게 되는 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코로나 영향은 아니고요. 작은도서관이 등록이 된 데가 있고 개인들이 운영하다 보니까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서 폐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송병호 위원  운영에 어려움에 있어서 이만큼 반쯤이 폐관을 하는데 아무나 다 등록이 가능한 상태인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조건에 맞으면 저희 시립도서관에 등록을 하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어떤 조건이 맞아야 돼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99평방미터 이상에 좌석 6석에 장서 보유수가 1,000권 이상이면 등록 가능합니다.


송병호 위원  1,000권 이상의 책을 보유한 상태인데 만약에 이것을 폐관하게 되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본인들이 작은도서관을 운영할 의지가 없을 때 아니면 방치한다든가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여기에도 지금 예산이 들어가는 부분이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정부에서 운영 실태를 1년에 한 번씩 조사를 하는데 저희들이 운영이 잘되는 데만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조사를 하는데 전부 다 지원이 되는 게 아니고 상위에 드는 곳만 지원을 해주신다는 말씀이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본인들의 공모를 통해서 저희들이 지원을 하고요. 다 지원해 주는 건 아니고.


송병호 위원  다 지원하는 건 아니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공모를 통해서 심사를 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저 같은 경우에 이 정도로 들쑥날쑥 구멍가게 하는 것처럼, 예산까지 들어가는데 폐관을 쉽게 이렇게 할 거 같으면 이것이 제대로 된 상황인가 싶었는데.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저희들이 운영비 같은 걸 지원하는 것은 아니고 프로그램 지원이나 도서 구입비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공모를 통해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지금 여기 보면 사실상 시설 운영비라든가 인건비 같은 거는 지원이 안 되는 거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송병호 위원  그러다 보니까 그런 상황으로 열악해서 폐관을 하는 경향이 많다고 되어 있는데. 그러면 지금 여기 같은 경우에 사실 공공도서관으로써 작은도서관이라는 것은 지역적인 특성……. 다 같은 도서관은 아닐 거잖아요,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개인이 개별적으로 운영하거나 단체가 운영하거나 아니면 아파트 단지 내 그런 경우가 많은데 개인들이 운영할 수 있는 의지나 그런 게 제일 중요하고요. 운영할 의지가 없는 데는 저희들이 평가를 해서 등급이 안 나오는 경우는 폐관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사실은 이 도서관이 지금 코로나19를 겪고 나서 저희가 휴대폰이나 어떤 기기에 익숙해진 시간이 길다 보니 책으로 본다든가 이런 상황이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이 제일 소통을 잘할 수 있는 밀착된 공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작은도서관이 잘 활용만 된다면 큰 도서관까지 연계되고 할 텐데 지금 폐관이 이렇게 많은 걸 보니까 안타까움이 들어서. 지금 보면 시민들의 문화 수준이라든가 기대 수준은 엄청 높아지는데 저희가 행정적으로는 조금 못 따라가는 부분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저희들 입장에서는 공공도서관의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상황이고요. 도서관하고 지역적으로 멀리 있는 그런 데는 본인들이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데 활성화되면 좋잖아요. 그래서 저희들이 그런 부분에 지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지금 청주시립도서관장님은 앞으로 작은도서관을 더 늘리는 것을 원하시는 건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저희들이 의지적으로 늘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개인이 운영하는 거기 때문에……. 공공에서 하는 도서관이 5개 정도는 있습니다. 그 정도만 있고 나머지는 다 사립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운영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활성화에 대해서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활성화만 적극 지원하고 숫자가 늘든 줄든 이거에는 별로 상관이 없으신 거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그렇죠.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이렇게 폐관도 많이 되고 이러는 거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송병호 위원  사실은 작은도서관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큰 도서관으로 나올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게 주민과 가장 밀착된 공간이니까 거기에서 여러 가지 커뮤니티가 이루어지면 참 좋은 공간이 되겠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맞습니다.


송병호 위원  지금 보면 사회가 점점 개인주의화되잖아요. 그래서 어떤 경쟁적인 것만 되는데 도서관이라는 곳이 예전에 저희가 학교 다닐 시절에 책 같은 걸 사기 너무 아까우니까 도서관을 이용해서 책을 본다든가 아니면 시험공부를 하기 위해서 가는 도서관이었다면 지금은 그런 도서관의 개념에서 조금 벗어나서 화합되고 커뮤니티가 서로 소통되는 공간으로 가 주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작은도서관이 많이 폐관이 되는 것에 대해서 약간 조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맞는 말씀이시고요. 자료에 나오는 폐관 개수는 누적 개수고요. 1년에 12개 정도만 폐관하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알겠습니다. 그럼 이 부분은 저기 해주시고. 그리고 두 번째로 제가 저기하는 거는 오창호수도서관장님께 조금 말씀드리겠는데요. 이거는 칭찬을 드리고 싶어서. 상당도서관에 보니까 도서관 프로그램이 엄청 다양하게 많이 되어 있더라고요. 예전에 저도 아이 키우면서 도서관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했었는데 한두 번 하고 나면 식상한 게 많았거든요. 근데 지금 82페이지, 83페이지를 보니까 여러 분야, 보드게임 하는 것도 있고, 정신 분석이라든가 드라마라든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돼 있더라고요. 특히, 여기 상당도서관이. 이 부분은 제가 칭찬을 많이 해드려서 다른 곳도 기존에 있는 그런 프로그램만 늘 일상으로 하지 마시고 조금 다양하게 가면 좋지 않겠나 생각과 그다음에 서원도서관에도, 127페이지에 있는 서원도서관도 프로그램이 참 좋은 것 같아서. 요즘 시대에 맞춰 가는 그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서 이것도 칭찬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평생학습관장님께 말씀을 드리겠는데 이것도 제가 질의를 드렸지만 192페이지에 보면 신중년 인생 설계라는 것이 있더라고요. 192페이지입니다. 평생학습관에서 신중년 인생 설계 이건 어떤 취지로 만든 것인지만 간단하게 설명을 듣고 제가 질의를 드려도 될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신중년 인생 설계는 50대에 접어들면 은퇴기에 들어서는데요. 그분들을 위해서 맞춤형 강좌를 열려고 저희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송병호 위원  활용은 어떤 정도인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적은 예산으로 상ㆍ하반기 운영하고 있는데요. 30명 정도 신청을 받아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은퇴기에 있는 분들한테 필요한 교육이 뭔가를 저희가 개발해서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상반기 따로, 하반기 따로 또 내년, 후년 이렇게 과정을 달리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송병호 위원  제가 여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게 뭐냐 하면 그동안에는 여성, 어린이 이렇게 여성 분야로 많은 프로그램이 되었는데 여기 보니까 중년 세대 해서 정년퇴직을 하신 분들, 아빠를 중점으로 도서관에 오게 하시는 그런 방안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아빠들이 일하다 보면 가족들하고도 원만한 대화도 안 되고 그런 상황인데 옆에 보면 저것도 있었던 것 같아요. 품격 있는 조부모를 위한 격대 교육 과정 이것도 제가 이 상황이 뭔지를 몰랐을 때는 잘 못 느꼈지만 이것도 참 중요한 부분을 건드려 주셨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맞습니다. 지금 아이들 교육은 부모들이 맞벌이하면서 할머니나 할아버지들이 아이들을 많이 케어(care)하고 그런 경우가 있는데 지금은 아이들에 대해서 그냥 보는 게 아니라 전문적인 기술이나 기법 그걸 많이 체득해 가지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송병호 위원  그래서 이 두 사업도 앞으로 조금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는 생각인데 지금 마침 하고 계시는데 평생학습관에밖에 없는 것이 조금 안타까워서. 지금은 30명 정도의 인원만 했었지만 도서관에서도 이렇게 아빠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으면 조금 더 활성화돼서 주말에도 할 수 있고 그러면 가족 간의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하면 좋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이게 지금 보면 오륙십 대잖아요. 사실은 이분들이 한창 일하실 나이인데 은퇴를 하시면 여기 도서관에서 어떤 교육 기회 같은 걸 제공해서 미래의 산업으로 나갈 수 있는, 제2의 인생을 사는 그런 역할의 길도 마련해 주시면 더 좋은 역할이 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저희 학습관에서 직업 역량을 강화하는 그런 프로그램/강좌를 많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은퇴기에 새로운 인생을 찾기 위한 도움을 주기 위해서 여러 가지 필요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오전에도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왔지만 사실 빠른 대처가 필요한데 조금 오래된, 방치된 어떤 그런 현상으로 된다면 점점 기관하고 멀어지는 상황이 되고. 요즘 스터디(study)카페라든가 다른 민간에도 많이 나오게 되면 저희가 세금 들여서 하는 일들이 형식에만 그치게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희도 한발 앞서가는 그런 행정으로 가 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상황이고요. 이런 참신한 것들은 다른 곳도 같이 참여를 하셔 갖고 해주시면 더 좋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송병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광욱 위원 거수)

유광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광욱 위원  유광욱 위원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청주시민분들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서 가장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저는 가히 말씀드립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시립도서관장님께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지난주에 제3차 청주시 도서관 중ㆍ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 최종보고회 있으셨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맞습니다.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유광욱 위원  아마도 도서관의 나아갈 방향은 시민 누구나 다 문화의 사각지대 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아가는 방향일 것 같아요, 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랬을 때 이 연구 결과 어떻게 생각하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당초 저희들이 요구한 제안서에 맞게 용역은 잘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 연구 결과에 있어서 자료를 조사할 때 시민들의 의견, 여론조사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일 텐데요. 그를 통해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도 있고, 공간을 구성할 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이 연구 용역을 진행하면서 표본으로 삼았던 시민들은 대부분 70퍼센트 정도가 여성 혹은 20대에서 40대 맞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맞습니다. 표본으로 도서관 이용자 위주로 조사를 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현재 도서관의 주 이용층을 대상으로 연구 용역을 진행하신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렇습니다. 도서관 이용에 대한 만족도라든가 요구라든가 이런 걸 반영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앞서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도서관 서비스에 사각이 존재하게 돼 버리면 어떻게 하실 예정이신가요? 주 이용층이 아닌 분들의 의견을 어떻게 수렴하실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제안서에서 나와 있지 않은 부분은 나중에 저희들이 정책적으로 반영할 때 별도로 설문조사를 통해서 반영하든가 하는 그런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유광욱 위원  글쎄요, 우리가 이 연구 용역을 약 3,700? 3,900 그 정도로 수행하지 않으셨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 정도 금액을 들여서 연구 용역을 수행했는데 추가적으로 설문조사가 더 필요하다 이런 의견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의 의견을 다 들으려면 개인정보를 미리 취득한 상황에서 조사를 했어야 되는데 그런 어려움이 있어서 도서관 이용자 위주로 조사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글쎄요, 제가 결과보고회를 갔다가 한 가지 안타까웠던 점은……. 제가 그런 말씀을 드렸었어요. ‘청소년이나 노인이나 장애인 이런 분들의 의사를 우리가 어떻게 하면 알 수가 있느냐.’ 그러니까 책임 연구를 하셨던 분께서는 ‘우리는 주 이용층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고, 청소년의 니즈(needs)는 정해져 있다. 독서실 만들어 주면 된다.’ 이런 식으로 답변하셨어요. 이런 답변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연구자 입장에서 발언한 내용이기 때문에요, 저희들 의견은 전체적으로 다 반영됐으면 좋은데…….


유광욱 위원  저는 과업지시서랄지 그리고 중간보고회를 이미 진행했잖아요. 그런 데 있어서도 부서에서 그런 의견 제시를 안 했다는 것이 연구자분과의 상통하는 맥이 있지 않나 생각해요. 그래서 굉장히 유감스럽고요. 어떤 계층에 대해서 ‘여기는 명백히 이걸 원하고 있다. 나는 알고 있다. 그러므로 조사할 필요가 없다.’ 이런 식의 발상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이전에도 이런 비슷한 연구과제들이 있었어요. 그때도 말씀드렸었는데 혹시 관장님, 다른 계층들을 대상으로 FGI(Focus Group Interview) 추가로 진행해 보실 생각 있으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필요하다면…….


유광욱 위원  저는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우리 도서관은 이용층의 성별이나 아니면 이용층이 거주하고 계시는 권역이나 연령별로 니즈를 디테일하게 파악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청주시민들 어디에도 사각이 존재하지 않게 우리 도서관에서 문화향유권을 제공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를 통해서 특화 주제를 선정하고 특화 도서관으로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지금처럼 이렇게 도서관에 방문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또는 주로 이용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고 그러면 아마 지금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이 향후에도 더 이용할 것이고. 그럼 그분들의 도서관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도서관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그렇지는 않을 것 아니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저희들이 도서관 이용자들 위주로 독서 실태조사나 만족도조사를 그동안 계속해 오고 있고요.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고견은 저희들이 나중에 꼭 반영해서 어떤 부분에 적용할 부분이 있는지 연구해서 검토해 보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말씀드렸다시피 추가적으로 FGI 같은 것을 꼭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말씀이 나와서 더 추가로 논의를 이어 가고자 하는데요. 특화 도서관 이야기입니다.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관장님, 이게 혹시 보이시나요? 지금 홈페이지를 리뉴얼(renewal)하기 이전에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있던 영상 있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유광욱 위원  그 영상하고요 그리고 2019년도하고 ’20년도, ’21년도경에 각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던 ‘우리 특화 주제입니다.’ 이런 내용이고요. 현재 2022년도에 새로운 포스터 또 제작하셨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것을 봤을 때 그냥 몇 가지만 보여 드릴게요. 상당도서관은 유비쿼터스(ubiquitous) 도서관이라고 했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역사가 되어 있고요. 흥덕도서관은 자연과학 특성화 도서관이라고 했다가 한 이삼 년은 철학이라고 했다가 이제는 다시 미래과학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 특화 주제라는 게 갈팡질팡하는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지난번에 위원님이 의견 주신 게 있어 가지고 저희들이 사서직원들하고 내부적으로 검토를 해서 특화 주제를 다시 정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도서관의 특화 주제들이 실정에 맞게 다 바뀌었고요. 그걸 홍보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지도도 만들어서 홍보를 하고 있고, 홈페이지에도 올린 상황입니다.


유광욱 위원  관장님, 어찌 보면 저는 그 과정이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특화 주제를 우리 내부에서 ‘여긴 이 주제로 해보자.’ 이런 게 과연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우리가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한 것인가?’ 이런 의문점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개관한 내수도서관은 특화 주제가 음식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유광욱 위원  음식은 어떻게 선정이 된 것이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초정지역에 초정약수가 있고, 그쪽에 음식 같은 주제가 있다고 해서 그렇게 정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혹시 인근 주민들께서 그렇게 선정하기를 바랐다 이런 여론이 있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주민들 의견은 반영이 덜된 것 같습니다.


유광욱 위원  저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연구 용역을 수행하거나 이럴 때 분명한 것은……. 이번 연구 용역에서도 ‘도서관을 2개 정도 신설할 필요가 있다.’라는 결론이 있었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것이 이전에 5분발언도 있었지만 성화ㆍ산남 지역이나 아니면 봉명동 지역이라고 어떻게 보면 지역까지 딱 특정이 되었어요. 그랬을 때 우리가 도서관을 신설할 계획이 뭔가 있다 그러면 ‘여기는 어떠한 주제를 특화하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때로는 도서관 여건상 특화를 못 할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못 하면 못 하는 사유도 우리는 알 수 있을 것이고. 그랬을 때 이 지역에 딱 맞는 특화 주제가 선정이 되면 설계 단계부터 공간 구성까지, 프로그램도 그 주제에 맞춰서 저는 일관성 있게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나 이런 생각이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맞는 말씀이시고요. 이번에 용역 최종 결과보고회에서는 ‘권역별로 특성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런 말씀/제안을 하시더라고요. 저희들이 특화를 하려면 내부 시설도 개선해야 하는 부분도 있고, 예산이 반영되는 부분도 있고 그래서 지금 현재 정해진 특화 주제를 가지고 해보다가 하면서 이거에 대한 문제점이 있으면 권역별로 묶든가 그런 방안도 모색해 보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특화 주제에 대해서 어찌 보면 시골지역이나 작은 분관이나 이런 데에서는 명확히 어떤 특화다,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이런 게 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 주셔서 앞으로 신규 개관이나 아니면 리모델링을 진행하실 때에도 우리가 어떻게 보면 지역성을 판단해서 ‘이렇게 나아가는 것이 맞지 않을까?’ 이렇게 예단하는 것보다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이랄지 이런 걸 좀 수용하셔 가지고 아니면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수용하셔서 ‘어떤 주제로 특화를 해서 장서를 비치하고 공간을 구성하는 것이 사용자들에게 만족감을 높여줄 것 같다.’ 이런 결론이 선 상황에서 리모델링을 진행하든 신규 개관을 하든 이래야 될 것 같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런 당부 말씀을 드리겠고요. 평생학습관장님께 좀……. 평생학습관도 지난번에 중ㆍ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수립 단계에서 청년들이랄지 그렇게 의견을 수렴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생학습관에서 앞서 존경하는 송병호 위원님 말씀처럼 신중년 인생 설계랄지 2030 대상으로 하는 N잡러 그리고 외국인들 대상으로 하는 이국동성 이런 프로그램들 정말 잘하고 계시다고 생각이 들어요. 올해 국가 공모 사업도 3개 정도 선정이 되셨잖아요. 환경 교육이랄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이랄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저는 굉장히 열심히 운영하고 계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관련해서는 한 가지 당부 말씀은 드리고 싶어요. 우리가 현판을 설치하고 선정되었다 이런 기사 좋은데요. 평생학습관이 BF(Barrier Free) 인증을 받지는 않았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예, 40년 된 건물이라 그런 건 없습니다.

유광욱 위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있어서 공모 요건에 맞으니까 아마 중앙부처에서 선정해 주고 그랬을 텐데요. 최소한 사용하시는 분에게 불편함은 없도록 우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최대한의 편의를……. 안전진단이 낮아서 이런 말씀들도 옳으신 말씀일 텐데요.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 드립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저도 가면서 많이 느꼈는데요. 건물 자체 내부 통로라든지 그런 게 참 이동하기가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좀 더 보완해서 조금씩 조금씩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말씀해 주신 것처럼 조금씩 더 발전하는 평생학습관이 될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논의를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유광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한동순 위원 거수)

한동순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한동순 위원  한동순 위원입니다. 오송 유현주 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156쪽 좀 봐 주시겠어요. 제가 이걸 보면서 각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있을 텐데 도서관에서 청소년,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소개 좀 해주시겠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오송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프로그램 운영하기가 제일 힘든 대상이 청소년층입니다. 모집을 하면 항상 안 오거든요. 학업이 너무 벅차고 힘들다 보니까. 그래서 저희가 임시적으로 생각한 게 오는 게 힘들면 저희가 가는 거고 그래서 인근 고등학교들하고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종종 하고 있습니다.


한동순 위원  네, 찾아가는 서비스 좋습니다. 그런데 여기를 보면 회원 등록 및 이용자 현황에서 신율봉도서관 같은 경우 보면 중ㆍ고생이 없어요. 그리고 코로나가 풀리고 1월 1일부터 10월까지 보면 또 없어요. 그 인근에 있는 다른 도서관을 보면……. 여기에 중고생이 전혀 살지 않지는 않을 거예요.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위원님, 신율봉도서관이 어린이 전문도서관이라 그럴 겁니다.


한동순 위원  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잡히지 않았다는 것은 ‘청소년들이 뭘 원하는지 욕구 파악이랄까 충족을 시켜 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그래서 거기 부분에 신경 좀 써 주셨으면 하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이게 몇 쪽이냐 하면 121페이지입니다. 여기 보면 비도서에 DVD, CD, 비디오테이프 해 가지고 오송도서관은 제로, 강내도서관도 제로예요. 이게 특성화 도서관에 관련된 건지? 그래서 제가 오창을 봤어요. 제가 오창도서관을 찾았는데 몇 페이지인지 잘 모르겠네요. 이게 이렇게 제로로 나와 있는 것은 오송도서관이나 강내도서관이나 이런 도서관이 특별히 영상이 필요 없고 지류/종이를 원하기 때문인지? 어떤 이유가 있는 건가요? 이거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오송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오송도서관이나 강내도서관은 정보자료실이라고 그래서 디지털자료실이 없는 도서관이라…….


한동순 위원  아, 없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예, 그래서 그 자료실에 해당되는 자료를 수집 안 한 상태이고요. 대신 시민들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코너는 마련해 놨습니다.


한동순 위원  지역주민들이 다른 도서관같이 이런 걸 원하지는 않을까요? 그 조사는 한번 안 해보셨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요구사항은 즉석에서 할 수 있게끔 소통 채널은 해놨는데 아직까지는 비도서에 대한 요구사항은 없는 상황입니다.


한동순 위원  찾아가는 서비스도 하신다고 했으니까 미리 실태조사를 하셔서, 욕구 파악을 하셔서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예.


한동순 위원  그리고 평생학습관 심재선 관장님께 좀……. 오전에 존경하는 이한국 위원님께서 좋은 질의를 해주셨는데 덧붙여서 간단하게 질의 좀 하겠습니다. 저는 질의를 들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181쪽 같은 데 보면 특강을 네 번 했어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해서 4개 정도를 올려놨어요. 아까 최신 영상 같은 걸 볼 게 없다고 했잖아요. 이런 거를 계약 단계에서 홈페이지에 업로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저도 오전에 그 질의를 받고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요. 사이버를 통해서 일반인들한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많은 예산이 소요되더라고요. 그게 전문기술적인 촬영부터 전문강사 섭외부터 또 기술적인 측면 또 서버라든지 장비 그런 게 많이 드는데. 전문적으로 할 경우에는 많게는 100억까지도 든다고는 하는데 이렇게 소규모로 할 때에도 어느 정도 기술 지원이 돼야지 가능할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은 저희가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이걸 촬영해서 그냥 올린다고 해서 큰 도움이 될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그런 거는 많은 검토가 필요할 거라고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한동순 위원  네, 말씀 잘 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업은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66쪽에 보면 엄연히 ‘특강’ 해 가지고 우리가 계속 나가고 있어요. 특강 계약을 할 때 계약 단계에서 아예 홈페이지에 업로드 할 수 있는 이런 조항을 넣어서 그거를 올릴 수 있는, 업로드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지 않나요? 여튼 문제점이 있다고 계속 지적을 하셨잖아요, 오전에. 동감하시는 부분이죠? 그러면 예산이 들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지. 그렇지 않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예,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그 부분은 예산적인 측면 또 효율성이 있나 그런 걸 많이 검토해야 될 거 같고요. 그다음에 국가에서 운영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어떻게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할까 그런 다양한 방면을 저희가 검토해 보겠습니다.


한동순 위원  네, 그건 당연한 거고요. 우리 청주만의 그런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한동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병호 위원 거수)

송병호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송병호 위원  오창호수도서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동네서점 살리는 지역도서관이라고 해서 도서관마다 다 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요. 이용률이라든가 이건 반응이 어떻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입니다. 찾아가는 프로그램 말씀하시는 건가요?


송병호 위원  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예, 잠깐만요.


  (자료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송병호 위원  제가 책 페이지를 저기 했어야 됐는데. 59페이지에 있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찾아가는 프로그램의 실적이 궁금하신 건가요?


송병호 위원  아니오, 지금 책값 반환제 해 갖고 지역의 동네서점 살리자는 취지로 만든 거로 알고 있는데 이게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서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지금 지역서점 살리기는 2015년부터 저희가 추진했던 거고요. 그 일환으로 각 도서관에서 구입하는 모든 도서를 입찰로 해서 다른 지역에 안 주고 다 청주지역의 서점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진행하고요. 그리고 책값 반환제는 재작년부터 시행을 하고 있는데 시민들한테 반응이 상당히 좋은 사업입니다. 1년 예산을 한꺼번에 쓸 수는 없으니까 월별로 실링을 정해서 일정액을 배정해서 하고 있고. 매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시작하는데 시작하면 이삼일이면 다 소진될 정도로 호응이 좋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올해 같은 경우는 책값 반환제 예산을 도서 구입비랑 조금 분리 편성해서 진행하고 있고요. 호응도 상당히 좋고, 실적도 좋은 편입니다.


송병호 위원  그죠. 호응도 좋고, 실적도 좋은데 책 같은 게 주제가 다양하지는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거예요. 보통 어떤 책 위주로 책값 반환제를 많이 이용하고 계시는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아무래도 책값 반환제는 이용자들의 자기 취향에 따라서 하는데 신청 받다 보니까 최신 베스트셀러 위주로 신청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도서관 입장에서는 똑같은 책이 한 번에 몰려서 너무 많은 책이 들어오면 안 되니까 제한을 뒀습니다. 참여하는 도서관이 12개라 보면 같은 책이 최대 28권을 넘어서지 않도록 제한을 두고 있고요. 만약 사업이 월별로 끝나면 각 도서관에 2권 정도씩 이렇게 배정할 수 있도록 고려를 하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가이드라인이 조금 섰네요. 저는 이게 마구잡이로 되면 좋아하는 음식도 편식하는 것처럼 책도 너무 편식하는 거로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몇 권까지가 있고 그게 있으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희망도서 제도는 나름대로 규정을 정해 놨습니다. 저희가 같은 책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렇게 정해 놓고 또 이게 너무 비싼 책을 하면 예산은 한정돼 있는데 너무 빨리 소진되니까 저희가 3만 원 이내의 책 그리고 1인당 한 달에 두 권 정도씩 그렇게 나름대로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제가 보고 싶었던 건 뭐냐 하면 책값 반환제다, 동네 살리기다 뭐 이런 걸 하다 보면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도서관이 골고루 책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아니라 어떤 편중된 부분의 책/장서만 늘어나는 경향이 생길 수 있고 이런데. 그러면 저는 또 이런 걸 갖다가 요즘 사람들은 이쪽 편으로 관심이 많구나 해서 거기와 연관된 어떤 프로그램이 있다든가 그게 생기면 좋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로 해서 무인 도서관을 이용한다든가 지금 보면 또 스마트(smart) 도서관이라는 것도 있어서 24시간을 이용하잖아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시간을 쓰는데 지금 도서관 같은 경우 토ㆍ일요일 같은 경우에도 6시만 되면 문을 닫는 상황이란 말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자꾸만 사람들이 가서 움직이는 도서관이 아니라 그냥 ‘난 책 빌릴래.’ 해서 그냥 책만 빌려 오는 그런 기능으로 가는 것 같고, 내가 읽고 싶은 책 도서관에 안 가고 ‘서점 가서 살 거야.’ 해서 그 책만 자꾸 이렇게 하는 우리가 도서관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시스템들로 그 외의 기능들이 자꾸 확대되면 도서관의 존재 자체가 무의미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이 도서관을 갖다가 기존에 있는 책 읽고, 공부하는 곳이 아닌 사람들이 자꾸 도서관에 와야 되는 거잖아요. 많이 와야 되니까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에서 조금만 탈피해서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그런 고민을 할 시점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를 드리는 겁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 이용자의 트렌드(trend)라든가 그런 것도 좀 고려하고, 공간 구성 면에서도 저희가 민선 7기 때부터 ‘도서관 공간이 너무 옛날식으로 지어졌다 보니까 시민들의 접근성이라든가 아니면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찾기에 조금 한계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공간 혁신을 좀 해보자.’ 해서 시립도서관하고 서원도서관이 리모델링 중에 있고요. 아마 그 사업이 끝나고도 연차적으로 순번을 정해서 각 도서관에 대한 공간 혁신을 추가적으로 할 계획에 있습니다. 아마 위원님께서 제일 관심 많아 하시는 오창호수도서관 같은 경우는 이게 개관을 2016년에 하다 보니까 아직 리모델링하기에는 조금 빠른 시점이고요. 다만,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다시피 호수도서관이 처음에 도서관으로 시작한 게 아니라 복합문화센터로 건립을 하다가 도서관으로 오다 보니까 계단이라든가 복도, 로비 그런 여유 공간이 너무 넓습니다. 그래서 들어와 보면 도서관이 휑한 부분도 있고 그래서 그건 뭐 리모델링까지는 아니더라도 핵심이 되는 1층ㆍ2층만이라도 인테리어 같은 거를 추후 한번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지금 자꾸만 저기 하는 그런 현실 속에서 도서관에……. 저희가 이번에 북유럽 도서관에 비교 견학을 갔다 왔지만 ‘여기 도서관은 정말 가고 싶다.’ 저희 전부 다 그런 반응이었거든요. 그렇게 해야지 찾아가는 도서관이 되는 거지 ‘책을 많이 갖다 놨습니다.’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뭐 이것만 해서는……. 지금 코로나 19로 인해서 인터넷/온라인으로 하는 수업도 엄청 좋은 것이 많거든요. 그래서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 되는 거고. 지금 저희가 평생학습이라든가 여러 가지 분야에서 여기 기존에 하던 프로그램들을 보면 제가 10년 전에 봤던 프로그램들이 그대로 쭉 오는 거예요. 이제는 오시는 분들이 어떤 원하는 수업도 넣고 방향을 조금씩 바꿔가야 되지 않겠나라는 그 얘기를 계속 말씀드리는 거예요. 어제 했던 일을 오늘 계속하면 안 되는 거예요. 저희가 어떤 식당에 가서도 서비스를 잘 받으면 ‘아, 밥 잘 먹었다. 기분 좋다.’라는 것처럼 시민들도 저희 복지 같은 경우에는 도서관도 하나의 복지, 봉사잖아요. 시민들이 제대로 된 복지를 받는다는 느낌이 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입니다. 위원님 말씀처럼 그런 부분은 저희가 신경을 써서 앞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예, 고생하셨습니다, 송병호 위원님. 다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한국 위원 거수)

이한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한국 위원  이한국입니다. 심재선 관장님께 질의 한 번 더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한동순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답변하신 걸 보면 예산이 한 100억 정도 든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100억이 드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저희가 전문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걸 각 강좌별로 찍어서 올릴 때는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요. 어떤 인문학 강좌나 그런 강좌를 보면 카메라 각도부터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강좌들을 올리는데 그런 시스템을 구축할 때 아주 전문 교육기관에서 운영할 때는 시스템 구축비부터 해마다 운영비 이런 걸 포함했을 때 최대로 갔을 때 퀄리티가 높을 때는 그 정도로 보고요. 어떤 상황에 맞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기술적인 방법은 있는지 그건 검토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지금도 전문 교육기관 연동되어 있는 것 같은데 혹시 온라인 강좌 들어가 보셨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한국 위원  예, 근데 한번 들어가 보시면 아실 겁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굉장히 창피합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그 부분은 점검하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인문 쪽에 법률 상식 관련해서도 최근에 신당역 살인 사건 등 관련해서 스토킹 범죄가 대두되고 있는데 그런 얘기는 거의 없고 거의 다 이슈가 되지 않은 것들로만 돼 있어요. 그런 걸 좀 업데이트하면 좋을 것 같고. 그냥 전문 교육기관이랑 연동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아까도 말씀드린 거는 건강 항목이나 자녀 교육, 취미 같은 경우는 제가 볼 때는 분명히 저희 청주에 계시는 인재를 사용해도 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분들이 유튜브 활동을 많이 하시거든요. 단순히 개인 촬영을 하시는데 그런 거에서는 제가 볼 때는 예산이 많이 들지 않겠다는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탁구를 치면 본인 탁구장이 있으실 테고, 본인 홍보를 위해서 오히려 적극적으로 알려 주실 테고. 굉장히 전문가시기 때문에 알기 쉽게 설명이 잘되어 있습니다. 유튜브도 한번 들어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좋을 것 같고 뷰티(beauty)나 이런 것도 네일아트나 이런 것들 우리 지역에 좋은 분들 계시니까 그런 분들 섭외하셔 가지고 개인촬영 식으로 요즘 트렌드에 맞게 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저는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시는 취지는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 자체적으로 우리 특성에 맞는 분야라든지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사이버상에 올려서 시민들이 보고 학습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자는 취지로 이해를 하고요. 그걸 적은 예산으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그건 한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예, 마지막으로 자료를 만들어서 달라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온라인 강좌 한번 들어가셔서 보신 다음에 저한테 전화 한 통화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네, 알겠습니다. 반드시 보겠습니다.


○위원장 임은성네, 이한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한국 위원님이 너무 신사적으로 하셔서 흐뭇합니다.

  (회의장 웃음)

  (김기동 위원 거수)

네, 김기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기동 위원  예, 간단하게 두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앞서서 제 옆에 짝꿍 되시는 송병호 위원님께서 질의했던 내용인데 37쪽, 제가 지난번 감사 때도 작은도서관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가지 상황의 많은 대화를 나눴던 것이 기억이 나는데요. 이 작은도서관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이든가 간단히 지원할 수 있는 그런 걸 하는 건데 사실 우리 청주시 도서관이 물론 엊그저께 5분발언에서도 아마 서원구를 비롯해서 몇몇 곳이 권역별 도서관이 좀 부족하다 이렇게 5분발언 했던 게 기억나는데요. 도서관을 하나 짓게 되면 비용이 대략적으로 한 100억 가까이 들어가는 거죠, 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130억에서 150 정도.


김기동 위원  130억에서 150?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예.


김기동 위원  이제 또 이걸 지어 놓으면 지어 놓는다고 해서 다 끝나는 게 아니에요. 거기에 사서 직원 보통 네다섯 명 이상 고용이 될 텐데. 그러다 보면 고정비도 많이 들어갈 수 있고. 물론 도서관을 한편으로 확대하면서도 그 과정에 작은도서관을 갭 사이로 생각해서 작은도서관을 더 활성화시켜서……. 정작 그 동네의 접근성이라든가 필요해서 바로바로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그런 요지로 생각한다 하면 이런 작은도서관을 더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수감자료를 보니까 2021년 11월부터 올 10월 말까지 등록 기준이 신규 등록은 10개 관 그리고 12개 관이 폐관됐어요. 내용적으로 보면 사실 지금 신규 등록은 거의 대량 아파트를 짓다 보면 아파트 내에 북카페식으로 많이 들어가서 신규 등록이 되고 있는데 반면에 폐관된 데를 보면 개인이 하는 데도 있고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서 하는 데는 별로 없어요. 그런데 이번에 12개 관 폐관된 거 중에서 등록번호 183번에 남이작은도서관 이건 보니까 그쪽 지역에 삼포아파트 거기에 있는 도서관이 폐관된 것 같은데 여기 사유의 거의 절반이 ‘운영 어려움.’ 거의 50프로 이상이 운영이 어렵다고 나오는데 운영이 어려운 것은 재정상……. 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충 어떤 운영입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운영할 사람이 없어서 하는 경우가 제일 많고요. 본인이 하고자 해서 시작을 했는데 본인이 못 하는 상황이 생기거나…….


김기동 위원  본인의 개인 사정 때문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대신 운영해 줄 사람이 없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기동 위원  이게 뭐 직업상으로 하는 게 아니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김기동 위원  그래서 이거를 보면서 ‘이거 새로 등록하는 곳보다 폐관되는 곳이 자꾸 많아지는 것 같은데 이걸 더 줄이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지 않나.’ 본 위원은 이런 생각도 드는 거거든요. 물론 신규 등록도 중요하지만. 필요해서 처음에 좋은 취지로 이 작은도서관을 개관해서 운영해 왔는데, 그런 사람들이 좋은 선의의 목적으로 했는데 얼마나 어려우면 스스로 폐관을 하겠습니까. 그래서 이 작은도서관이 더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이 뭔가 그런 걸 좀 더 현실성 있게……. 그리고 또한 작은도서관 총 등록이 247곳으로 나와 있는데 조금 정규적으로 이런 데를 방문해서 뭔가 좋은 프로그램이라든가 그런 서포트(support)를 확실히 해주는 것까지도 겸해야 되겠다. 본 위원 생각은 이걸 좀 내실 있게 촘촘한 관리ㆍ지도ㆍ감독이 필요하겠다 이렇게 생각이 드는 거예요. 관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위원님 말씀이 다 맞는 말씀이시고요. 저희들 도서관 입장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서 직원도 지원해서…….


김기동 위원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교육을 한다든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운영하는 것도 가르쳐 주고, 운영자 교육도 하고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그런 애로사항을 들어서 뭔가 비용적으로 저기 하면 비용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by-case)로 해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운영비에 대한 지원은 법적으로 안 되게 돼 있어서…….


김기동 위원  글쎄, 다른 쪽으로라도 뭔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저희들이 다른 쪽으로 도서 구입비나 이런 사업비 쪽으로 지원해 주고 있고요.


김기동 위원  예, 그래서 관장님께서 좀 기발한 가이드를 만드셔서 다음에는……. 이게 거의 매년 한 10개 관 이상이 폐관되고 있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렇습니다.


김기동 위원  전전년도는 몇 개가 폐관됐습니까? 지금 올해 나온 거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아마 거의 비슷한 수준일 겁니다.


김기동 위원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계속 폐관이……. 또 한편으로는 이 작은도서관의 신규 등록과 폐관이 왕왕 생기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그걸 좀 더 내실 있게 촘촘히 살피셔서 뭔가 내실을 기하는 쪽으로 갈 필요가 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되면 지역주민들한테 이로운 거니까요.


김기동 위원  그렇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저희들도 활성화를 위해서 내부적으로 적극적인 고민 많이 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부족하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위원님의 고견을 적극 반영해서 저희들이 내부적으로 더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그렇게 하셔서 하여튼 총 등록 숫자도 더 늘어나는 그런 걸 기대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알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수고를, 건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생학습관 수감자료 161쪽에 여기 보면 청주아카데미를 1년 8회, 거의 한 달에 한 번씩 하는 거로 돼 있는데 1년에 12개월로 따져서 아마 방학하는 기간 동안 한 네 달이 빠지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연초에 입찰이라든지 준비 기간이 좀 길게 잡혀서 그 부분은 빠지고 매월…….


김기동 위원  이게 청주아카데미가 언제부터 시작하신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정확한 연도는 모르겠는데요. 운영한 지 오래됐어요.


김기동 위원  제가 왜 물어보는지 모르시죠? 사실 이 청주아카데미의 탄생 역할을 제가 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예.


김기동 위원  이 강사분들을 초대할 때 보통 강사료는 얼마 정도……. 이게 아마 전국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하는데 이게 어떤 식으로 하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이게 그것만 하는 전문업체가 있습니다. 전문업체에 맡겨서 그 업체에 소속된 아니면 소속이 안 돼 있으면 강사들을 섭외해서 매달 짭니다. 월별 계획을 짜 가지고…….


김기동 위원  그러면 입찰을 통해서 사업자를 선정할 때 이게 가격 대비 좋은 강사분이라든가 그런 게 차별이 있을 것 아니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그래서 저희가 과업 지시를 요청할 때 ‘어느 정도 레벨이 보장되신 분들을 섭외하자.’ 그런 과업지시서를 냅니다.


김기동 위원  이게 지금 하는 거는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하는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저쪽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많이 하고요, 학습관에서도 필요할 때는 합니다.


김기동 위원  지금은 농심관에서 한다? 거기가 좌석 수가 많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네, 그렇습니다.


김기동 위원  그럼 이걸 최근에 언제 했어요? 지난달에 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네, 지난달에 했고 12월까지 운영을 하는데요.


김기동 위원  지난달에는 어떻게, 꽉 찼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거의…….


김기동 위원  거의 다 차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근데 지금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인원수를 가급적 좀 제한해서 모집을 하고 있어요.


김기동 위원  코로나가 끝난 게 아니니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예.


김기동 위원  우리나라가 코로나 대비를 여태까지 잘해 왔지만 사실 외국은 마스크하고 코로나라는 걸 거의 모르겠더라고요. 의원님들도 다 같이 외국에 방문하셔서 느낀 감정이……. 지금 추세로 앞으로는 그냥 코로나와 같이 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보는데 그동안 못 해왔던 거 더 활성화시키는 쪽으로 이런 걸 좀 더 확대해서……. 우리 사람/인간이 뭡니까? 사회적 동물 아닙니까. 같이 더불어서 사회를 영위할 수 있는 이런 쪽에 평생학습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필요하고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여러 가지 활성화시키는 데 있어서 더 매진해 주셔서, 1년에 8회 개최한다고 하는데 이것도 한두 회 더 늘려서 청주시민의 지식의 양식을 많이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매년 8회라고 했는데 이것도 좀 늘리는 방안도 강구해 주시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양질의 강의를 보다 더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앞으로 여기 다녀오신 분들한테 좋은 얘기가 들려오게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네, 김기동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화정 위원 거수)

이화정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이화정 위원  심재선 평생학습관장님,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100억의 기준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콘텐츠 제작하는 데 그 정도 비용을 예측하시고 계신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그건 잠깐 생각해 본 건데요. 국가기관이라든지 전문기관에서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서버라든지 시스템이라든지 카메라라든지 전문장비라든지 또 전문 인력이라든지 그런 게 있어야 퀄리티를 높이고, 수요자 입장에서는 보는 데 만족감을 느끼지 않을까 그런 취지에서 말씀드린 거고요.


이화정 위원  관장님! 제가 어떤 드라마를 요청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훌륭한 강사님의 특강이라든지 인문학 특강 같은 것들을 계약을 통해서 탑재를 요청하는 거잖아요. 한동순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것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훌륭한 연사의 강의를 저희가 온라인을 통해서 상시로 수강할 수 있도록 요청을 드리는 거고요. 콘텐츠 제작은 제가 해봤습니다. 무료로 모든 영상 편집 그리고 ENG(Electronic News Gathering) 카메라부터 문화제조창에 공간이 있습니다. 저희 청주시에서 운영비도 주고 있습니다. 알려 드릴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런 다양한 채널 그런 것까지 모두 검토해서…….


이화정 위원  100억이라는 말씀은 제가 들었을 때는 홈페이지라든지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오해의 해석을 할 수 있게 들립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저희가 운영비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 다 무료이고요. 편집 같은 경우는 업체에 맡겨도 50분 정도 강의하시는 거 탑재할 수 있도록 하는 건 이삼십만 원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기존에 재직했던 공간에서도 그런 강의하는 것을 편집해서 탑재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100억은 들지 않고요. 그 정도까지는 상상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너무 막연하게 말씀드린 거 같아서 다시 요청드리겠습니다. 오늘 관장님 굉장히 애쓰시고 평생학습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건 알겠습니다마는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지적사항은 평생학습 사이트에 대한 최신화 방안, 콘텐츠 제작에 대한 여부 그리고 홈페이지 LMS 과정에 대한 구축 여부에 대해서 어떻게 개선하실 건지 그 개선 방안에 대해서 회신을 요청드리겠습니다. 그리고 100억까지는 관장님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평생학습관장 심재선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건…….


이화정 위원  깜짝 놀랐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전문 사이트에 들어가면 보기 편안하게 그렇게 전문 강사진이 운영을 하고 있는데 저희가 그냥 올릴 때는 그 정도 수준에 미달할까 봐 그런 노파심이 있었던 거고요. 어떻게 손쉽게 적은 예산으로 할 수 있는지 저희 연구 과제가 아닐까.


이화정 위원  그렇죠. 관장님과 함께 저희들도 같이 고민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네, 감사합니다.


이화정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말씀드렸던 거 개선 방안에 대해서 같이 상의하고 찾아나갈 수 있도록 그런 좋은 행정사무감사로 마무리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네, 알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이화정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유광욱 위원 거수)

유광욱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유광욱 위원  유광욱 위원입니다. 오창호수관장님께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이게 어찌 보면 되게 간단한 사업인데 시사하는 바가 있을 것 같아서. 태블릿(tablet) 피시 대여해 주고 계시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입니다.


유광욱 위원  추가 구입하실 예정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내년에는 추가 구입은 별도로 계획하고 있지 않습니다.


유광욱 위원  반응이 좀 어떻다고 느끼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저희가 처음에 태블릿 피시 사업할 때만 해도 호응도가 엄청 좋을 것이라는 그 생각만 가지고 시작을 했는데 생각처럼 그렇게 활발한 거 같지는 않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요? 혹시 뒤에 팀장님들 다른 하실 말씀 있으신 거예요? 분주하신 거 같아서요. 저도 타 지자체의 사례에서 봤을 때 태블릿 피시를 도서관에서 대여해 줄 때 공급자분들이 홍보하는 건 많이 봤어요. 그런데 수요자분들께서 뭔가 만족스럽다? 굉장히 체감된다? 이런 내용은 딱히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태블릿 피시가 책 리더(reader)기 이외에 다른 기능들도 다 있는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태블릿 피시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그런 기능들도 그냥 활용하게 두시는 거고요? 영상 시청이랄지 문서 편집이랄지 이런 것도 다 가능한 상황인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네,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요. 태블릿 피시에서 볼 수 있는 전자책이 종이책으로는 부재한 상황인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유광욱 위원  도서관에 와서 전자책을 봐야 되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아닙니다. 꼭 도서관에 안 오더라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자책을 볼 수가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라요. 태블릿 피시를 이용한다고 하면, 도서관에 왔지만 종이책을 보기는 싫다든가 그러면 태블릿 피시로 전자책을 보면 되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아마 태블릿 피시는 꼭 전자책 보는 용도 말고도 개인들이 와서 과제 같은 것도 그거로 수행할 수도 있고 그런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요. 웬만한 과제 수행 같은 거는 그냥 피시가 더 활용도가 높을 거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 ‘태블릿 피시가 그렇게 활용성이 좋은가?’라는 의아함은 있어요. 근데 좀 시사하는 바가 있을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이 혹시라도 태블릿 피시의 수요가 좀 괜찮을 것 같다고 한다면 지금 모든 도서관이 다 겪고 있는 것이 장서 포화잖아요. 공동 보존서고도 필요하다 이런 게 해마다 대두되고 있는 실정에서 예전에 어디 하남시였나 시립도서관이 디지털도서관이라는 기사를 봤던 거 같아요. 책이 없다는 걸 봤던 것 같은데 혹시 파악한 거 있으신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제가 파악한 게 없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시다면 지금 태블릿 피시 사업을 토대로 해서 혹시라도 우리가 수요가 있다면 책 없는 도서관 기획해 볼 수 있을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건 단기간에는 어려운 사업일 것 같고요.


유광욱 위원  지금 어떤 답을 ‘하겠다’ ‘안 하겠다’ 이런 것은 아니고요. 우리가 지금 이 연구 자료나 이런 것들에는 나와 있지는 않겠지만 한번 나아갈 방향으로써 검토해 볼 수 있을까 그런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이 이후에 상임위원회에서 혹시라도 비교견학을 추진한다든가 이럴 때 있어서 도서관이 함께 책 없는 도서관 견학을 가 보는 건 어떨까 그런 생각을……. 우리가 지금 많은 문제점에 봉착해 있잖아요. 그래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중에 하나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이후에 리모델링을 하든 신규 개관을 할 때 혹시라도 지역주민들이나 전문가들께서 그런 쪽으로 운영하는 것도 해볼 만하겠다는 결론이 선다면 우리가 그 이전에 먼저 검토해 놓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런 말씀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상당히 혁신적인 부분이고요. 충분히 검토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유광욱 위원  꼭 종이책이 아니라고 한다면 우리가 태블릿 피시나 아니면 기존의 피시 시스템이라든지 증강현실이라든지 메타버스를 통해서 우리가 다른 방식으로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다고 한다면 한번 도전해 볼 가치가 있지 않나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예,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유광욱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병호 위원 거수)

잠깐만요. 다른 위원님들 혹시 계신가요? 휴식을 위해서……. 아니면 바로 송병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송병호 위원  청주시립도서관장님께 질의드리겠는데요. 32페이지에 보면 프로그램에 어린이 경제수업이 있는데요. 거기 보면 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만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왜 초등학교 3학년만 대상으로 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프로그램 과정은 각 학년별로 돼 있는데 왜 정확히 3학년만 했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고요. 추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아, 그러면 이거 좀……. 지금 제가 여기 보다 보니까 어린이 경제수업이 참신한 거 같아요. 사실 아이들이 돈 사용을 제대로 못 하는 거로 인해서 18세가 되고 밖에 나가서 처음에 돈 사용하는 것을 마구잡이로 쓰고, 카드를 쓰고 이런 상황이 발생해서 부모들과 불화가 많이 생기는데 ‘이 경제수업 참 괜찮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진행이 될까? 왜 3학년부터일까?’ 이런 의문이 생겨서 그러는데 이거 나중에 그러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별도로 자료를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네, 자료 제출해 주십시오.


○위원장 임은성잠깐만요. 여기는 지금 행정사무감사 중인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뒤에 있는 팀장님들 얘기하실 분 없으신 건가요? 철저하게 준비가 안 됐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사서팀장 김주란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임은성네, 그러면 김주란 팀장님이 잠깐 발언대로 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팀장님도 선서하신 거로 하시고 해야 되죠?

  (전문위원실 직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네, 잠깐만요. 잠깐만 기다리세요. 방금 송병호 위원님께서 김주란 팀장님께서 답변을 요청하셨기 때문에 김주란 팀장님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 주체는 공무원, 시의 업무 처리와 관련된 업체ㆍ단체 등 그 사무에 관계되는 자를 증인ㆍ참고인으로 출석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래서 팀장님께서 선서를 하시고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사서팀장 김주란  선서! 본인은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 증언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1월 22일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사서팀장 김 주 란


○위원장 임은성거기에 놓으시고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사서팀장 김주란  답변 내용은 간단합니다만 어린이 경제수업 강사님께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경제 교육이 중요하다고 그걸 특별히 요청하셔서 그렇게 진행했던 부분입니다.


○위원장 임은성위원님, 충분히 답변이 되셨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사서팀장 김주란  더 궁금한 거 있으세요?


송병호 위원  이게 지금 학년을 더 올려도 상관없다는 말씀이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사서팀장 김주란  네, 물론이죠.


송병호 위원  여기 보면 전체적으로 32페이지에 딱 한 번 어린이 경제수업이 나왔단 말이에요.


○위원장 임은성위원님! 마이크요.


송병호 위원  어린이 경제수업이 딱 한 번만 나왔는데 이런 것도 늘 사용하는 프로그램에서 경제수업이라는 것도 참신하고 이게 앞으로 아이들이 커 가면서 경제적 관념을 미리부터 해나가는 것도 어른이 돼서 좋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확대 방안을 고민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사서팀장 김주란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임은성송병호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김주란 팀장님은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우리 위원님들께서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 굉장히 고생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질의를 하시고 또 좀 속상하신 부분도 많이 있을 텐데 부드럽게 말씀을 하신 거는 기본적으로 여러분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린 겁니다. 특히, 존경하는 이화정 위원님, 이한국 위원님, 한동순 위원님 심재선 관장님한테 온라인 교육에 대해서 질의를 많이 하셨는데요. 저도 이화정 위원님과 마찬가지로 자료 제출과 아울러서 그 부분에 대해서 모든 위원님들이 궁금해 하시고 또 걱정하시니까 한번 오셔서 분석을 조금 해보세요, 이한국 위원님이 앞에서 언급한 내용이 도대체 어떻게 된 건지에 대해서. 특히, 요즘에는 패러다임이 많이 바뀌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종교시설에 가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설교를 보시는 이렇게 바뀔 정도로 시대가 변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분석하시고 향후 어떻게 계획하실 건지에 대해서 전문위원실과 일정을 잡으셔서 와서 말씀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 가지는 얼마 전에 저희들이 핀란드하고 노르웨이를 다녀왔습니다. 방금 답변한 김주란 팀장도 같이 갔는데요. 거기에서 배운 점이 굉장히 많고, 신선한 충격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집행기관과 저희들과 자리를 할 수 있으면 하면 좋고, 혹시 그렇지 못하다 하더라도 김주란 팀장님을 통해서 선진국에서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꼭 들으셔서 좋은 점들을 활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제가 부탁을 드릴 건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외국인 노동자가 3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핀란드 파실라도서관에도 마찬가지로 80여 개국의 언어로 되어 있어서 저희들이 거기 방문했는데요. 앞으로 사회적 방향과 흐름을 볼 때 외국인 노동자가 우리나라에 굉장히 많이 들어올 것 같아요. 그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그 부분에 대해서도 향후 고려하시고, 고민하실 필요가 있다고 제가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장우원 본부장님께서 여기에 대해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입니다. 오늘 감사 받으면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저희도 많은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아까 유광욱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셨던 저희들이 알지 못하는 사각지대 그거에 대한 부분도 돌아가서 더 심각하게 고민해 볼 것이고요. 평생학습관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도 다시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방금 존경하는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외국인 노동자라든지 아니면 다국적 주민에 대한 배려 그에 대한 고민도 저희들도 같이 고민해서 청주에 있는 모든 분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임은성네, 고맙습니다.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 안 계시지요?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 의견서를 작성하신 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감사를 받으신 집행기관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신속히 개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감사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신 위원님들과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도서관평생학습본부 관계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다음 의사일정은 내일 11월 23일에 4개 보건소와 4개 구청 주민복지과, 환경위생과 위생팀 및 위생지도팀, 오창읍 행정복지과 경로당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4시49분 감사종료)


○출석 위원(7명)

임은성이화정김기동송병호유광욱이한국한동순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진경수


○출석 공무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장우원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이현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심재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정현기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 참고인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사서팀장 김주란


○기록 담당 공무원

 이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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