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임은성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ㆍ 상당구청, 서원구청, 흥덕구청, 청원구청(주민복지과ㆍ환경위생과), 오창읍(환경위생과)

○위원장 임은성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와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전에는 4개 구청 주민복지과, 환경위생과 위생팀 및 위생지도팀, 오창읍 행정복지과 경로당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4개 보건소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복지교육위원장 임은성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를 받는 관계공무원께서는 위원님들과 함께 청주시정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다는 열린 마음으로 내실 있고 효율적인 감사가 진행되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감사를 시작하기 전에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하고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취지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및 증언을 거부한 경우 또는 거짓 증언을 한 경우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소개와 선서 진행은 먼저 각 구청장님과 오창읍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한 후 상당구청장님께서 대표로 선서하시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다른 증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나면 대표 선서자께서는 선서문에 서명한 후 취합하여 감사반장인 본 위원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상률 상당구청장님 나오셔서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임은성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열호 서원구청장님 나오셔서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임은성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재숙 흥덕구청장님 나오셔서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임은성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용운 청원구청장님 나오셔서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임은성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일봉 오창읍장님 나오셔서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임은성  오창읍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이상률 상당구청장님 나오셔서 대표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임은성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4개 구청과 오창읍 소관 수감자료에 대한 설명이 있겠습니다. 이상률 상당구청장님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임은성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열호 서원구청장님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임은성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재숙 흥덕구청장님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임은성  구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전용운 청원구청장님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임은성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일봉 오창읍장님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임은성  읍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질의 답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질의하실 때 질의 대상자와 감사 자료의 쪽수를 먼저 말씀해 주시고, 답변자께서는 소속과 성명을 밝힌 후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한국 위원 거수)

이한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한국 위원  이한국입니다. 우선 이태원 참사 애도를 먼저 표하고요. 이 참사로 재난안전이 다시 대두가 됐습니다. 저는 재난안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예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따라서 질의를 드리면 4개 구청 공히 같고요. 청원구는 수감자료 5페이지, 흥덕은 6페이지, 상당구ㆍ서원구는 4페이지입니다. 맨 위 상단에 있는데 처리결과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가스ㆍ전기 등을 안전하게 관리, 사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대표자를 관리자로 지정 후 정기적ㆍ지속적으로 확인,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질의를 드리면 서원구 주민복지과장님께서 답변해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관리자로 지정한 분은 경로당 대표자를 관리자로 지정했다고 하시는데 그럼 대표자가 한 분이신 건가요?

○위원장 임은성  서원구 복지과장님 말씀하신 거예요.

○이한국 위원  관리자 어르신들로 회장님이나 부회장님, 회장님이나 총무님 이렇게 관리자를 두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이분들의 출타를 대비해서 관리자를 추가로 두면 좋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합니다. 개인 업무나 병원에 가셨을 때나 아니면 지회 혹은 분회 회의를 가실 때는 항상 두 분이 가시더라고요. 보니까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회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병원 같은 데를 가시면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하세요. 이럴 때 관리자가 없으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한국 위원  예, 그래서 임원 어르신들께서 세 분 정도 관리자를 하시면 예방의 폭이 넓어질 것 같고. 제가 서두에 ‘재난안전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다시’라는 말을 표현했는데 일이 발생된 후는 늦었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고요. 행정에 대해 시민들께서 ‘사고가 나야 바뀐다.’라는 인식은 개선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관리자를 임원 어르신 3명 정도 두시는 거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어서 청원구 주민복지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수감자료는 7페이지고요.

○이한국 위원  독거노인 건강음료 지원 사업은 어르신 안부 확인의 목적이 더 큰 사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건강음료 배달을 하시면서 어떤 점검을 하시는지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을까요?

○이한국 위원  그럼 위험요인, 특이사항 이런 발견에 도움되는 사업이 맞는 건가요?

○이한국 위원  관내에 위험요인이나 특이사항 발견 사례 같은 거 대표적으로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한국 위원  만약에 어떤 사례가 발생되면 어떤 조치가 바로 이루어지나요?

○이한국 위원  질의를 드린 것은 지난 일요일에 지역의 방범대에서 봉사활동으로 독거노인 어르신 집을 방문해서 소화기 설치를 해드렸거든요. 보니까 어르신께서 바닥에 종이박스를 깔고 생활하시는 사진을 저를 저녁에 불러서 말씀하시면서 보여 주시더라고요. 그 사진을 보니까 좀 창피하기도 하고, 제가 잘못한 것 같기도 하고 민망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장님께서는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한국 위원  배달 업체 관리 및 교육에 대해서 신경을 더 써 주셔서 가난 때문에 천부인권이 훼손되지 않도록 긍정적인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광욱 위원 거수)

네, 유광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광욱 위원  유광욱 위원입니다. 한 해 동안 복지ㆍ위생 현장 일선에서 노고가 많으심에 감사드리고요. 행정사무감사 자료 작성에도 만전을 기해 주셔서 그 부분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원구청 주민복지과장님께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과장님, 감사 자료 12페이지에 경로당 운영비 및 물품지원내역이 있습니다. 상단에 경로당 이용 회원 현황을 보시면 서원구가 5,793명으로 되어 있어요.

○유광욱 위원  제가 4개 구청의 3년간의 감사 자료를 분석해 봤어요.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과장님, 보이시나요?

○유광욱 위원  보시면 경로당 이용이 대체로 줄어드는 추세에 있어요. 그런데 서원구가 유독 많이 줄어요. 2020ㆍ’21ㆍ’22를 보면 거의 43퍼센트 정도, 그러니까 ’20년도에는 이용 인원이 1만 명이 넘었었어요. 근데 중요한 건 노인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단 말이죠. 3년 동안 4개 구가 공히 10퍼센트 이상 늘었어요. 근데 서원구는 경로당 이용 현황이 43프로나 줄어들었단 말이죠, 서원구만 유독. 그래서 이 상황을 어떻게 판단하고 계신지 여쭤보고 싶어서요.

○유광욱 위원  과장님, 정말 모범 답안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겠고요. 이 조사를 통해서 본 것은 타 구에서는 대략/한 30퍼센트 정도 노인 어르신들께서 이용을 하시더라고요. 근데 서원구가 유독 십칠팔 퍼센트? 그러니까 전체 열 분 중에 한두 분 이용하시는 정도인가 봐요. 그래 가지고 그 원인에 대해서도 분석을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근본적으로는 그런 질의를 드려 보고 싶어요. 과장님께서 나중에 65세 이상, 70세 이상 어르신이 되었을 때 경로당을 이용하실 생각이 있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럼 과장님께서는 그 17퍼센트에 들어가시겠네요. 누구나 다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을 위해서……. 지금 이용 인구는 점점 줄어드는데 사실상 예산은 줄어들지 않잖아요.

○유광욱 위원  해마다 수억 이상씩 투입되고 있고, 4개 구청을 다 합치면 십수억, 수십억씩 지속적으로 투입되고 있어요. 그런 데 따라서 과연 경로당 집행예산이 적절하게 투입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경로당을 활성화시켜야 되는 것인가, 노인 인구는 경로당이 아니고 다른 쪽으로 여가를 즐기시는 것인가 파악을 해봐야 된다고 보는데. 물론 집행하고 있는 부서에서는 정책적인 사안에 대해서 조금 고민을 덜하실 수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일선 현장에서 이런 사안을 다루시니까 시 본청 부서에서는 차마/미처 파악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상향식으로 ‘이런 상황이 도래하고 있으니까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자.’ 이런 쪽으로 대화를 한번 나눠 보시는 건 어떤가 제안을 드립니다.

○유광욱 위원  그리고 과장님, 이어서 13페이지 경로당 물품 지원 현황도 보시면 이런 부분들은 아무래도 크로스체크(cross-check)를 하시고 할 텐데요. 상단에 ’21년도 물품 지원 현황을 보시면 시설 수가 40개소, 사업비가 7,300여만 원 정도로 나와 있어요. ’21년도 행감 자료를 보면 시설 수는 57개소였고, 사업비도 더 많았습니다. 사업이 완료되고 나니까 시설 수도 줄고, 사업비도 줄었어요. 아마 이런 부분들은 오기이신 거 같아요. 혹시라도 이 자료가 맞다면 파악해서 말씀 주시고요.

○유광욱 위원  13페이지 상단을 보시면 ’21년도 현황이 나와 있는데 전체 지원해 준 시설이 40개소. 그죠?

○유광욱 위원  사업비가 대략 7,400만 원 나와 있잖아요.

○유광욱 위원  근데 작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10월까지 집행한 시설 자체가 57개소예요. 이게 집행 시설 수가 줄어든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 작년까지는 10월까지 집계한 상황이 그랬었는데. 이런 것들은 크로스체크를 면밀히 하신다고 해도 발생하는 사항들인 거 같은데 조금 더 주의를 요해 주시길 당부 말씀 드리겠고요.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45페이지 보시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차 위반 적발 및 과태료 부과 현황이 있습니다. 혹시 파악 하셨나요?

○유광욱 위원  5월을 보시면 적발이 161건이잖아요.

○유광욱 위원  근데 부과 건수가 169건입니다.

○유광욱 위원  부과 건수가 적발 건수보다 많아질 수 있는 요인이 있나요?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전달에 적발된 걸 그다음 달에 부과했다는 말씀이신가요?

○유광욱 위원  이 사안에 대해서 세부 내역은 제가 제출을 받아 보고 싶고요.

○유광욱 위원  그다음 페이지에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과태료 감면 현황이 있습니다. 사유에 보시면 장애인 탑승, 표지 부착, 응급상황, 기타 이렇게 있는데요. 장애인 탑승이 8건이 있어요. 이게 어떤 사유인지 혹시 어떤 파악하고 계신가요?

○유광욱 위원  소명서에 진술만 하게 되면 시시티브이라든지 파악은 부서에서 하시는 건가요?

○유광욱 위원  소명하시는 분이 직접 자료를 제출하는 게 아니고요?

○유광욱 위원  아, 그런 경우도 있고요?

○유광욱 위원  그럼 표지 부착은 어떤 사유에 해당하나요?

○유광욱 위원  다시 한번 설명해 주시겠어요?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차량에 대한 신고가 아니라 구청에서 미처 장애인 주차구역 표지물을 설치 못 했다는 건가요?

○유광욱 위원  네.

○유광욱 위원  장애인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차량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했다는 게 무슨 말씀이세요?

○유광욱 위원  신고하신 분이 붙어 있는 걸 안 붙어 있는 거로 인식하고 신고했다는 말씀이세요?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음으로 상당구 주민복지과장님께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자료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올해 상당구에서 사회복지 업무 편람 이거 발간하셔서 배부하셨죠?

○유광욱 위원  그래서 질의를 좀 드리고자 하는데요. 시청 내부 망에는 이런 자료가 없나요? 이 편람이 아니면 신규 직원분들이나 창구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없나요?

○유광욱 위원  인터넷에 있다고요?

○유광욱 위원  인터넷에 있는 자료를 취합해서…….

○유광욱 위원  그래서 질의를 드리는데 담당자가 인터넷에서 얻는 정보가 아니고 해당 사안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조치를 취하거나 어떤 양식을 통해서 접수를 받고, 어떻게 처리한다 이런 편람을 만드신 거잖아요.

○유광욱 위원  이런 걸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아닌 것 같은데…….

○유광욱 위원  그래서 지금 드리는 말씀이 신규 직원으로 들어왔을 때 이러한 편람이 없으면 시청 홈페이지나 구청 게시판을 통해서 정보를 얻을 수가 없는지를 여쭤보는 겁니다.

○유광욱 위원  과장님, 그러면 지금 보충설명을 해주실 과장님이 계신 것 같아서 흥덕구 주민복지과장님께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제가 신규 직원으로 입사를 하거나 임용되거나 아니면 인사이동이 있었을 때 당황해 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그리고 인수인계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다 아니면 김인용 과장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부서의 팀장님께서 법규나 이런 정리해 놓은 것을 물려준다 이런 내용을 들었었는데 ‘그렇게 체계가 없을 수 있나?’라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상당구에서 이런 편람을 이번에 배포했다 하셔 가지고 되게 감사한 상황인데요. ‘이런 방식으로밖에 할 수 없는 것인가?’ 하던 상황이었는데요. 지금 김인용 과장님 말씀을 들으니까 그러한 체계가 있다면 전 구청에서 공히 다 같이 겪는 상황이잖아요. 상당구나 청원구, 서원구도 다 같이 일선의 직원분들이 당황하지 않고 일 처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이런 편람이 있다면 ‘다 공유해 주시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혹시 상당구청장님?

○유광욱 위원  예, 민원 현장에서 보면 민원인분들은 점점 전문화되어 가시는 거 같아요. 사례 관리 대상자분들이랄지 복지 현장에서도 그렇고, 말씀해 주신 건축 민원인분도 그렇고 몇 번 민원을 넣으시다 보면 관련 법규도 빠삭하게 다 알고 계신 분들도 많고요. 그런 상황에서 신규 직원분들이 왔을 때 오히려 더 민원인분들의 기세에 압도되어서 뭔가 일 처리가 어려운 경향을 많이 봤던 거 같아요. 그래 가지고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이런 부분들이 가능하다면 4개 구청에서 공히 다 어려움을 겪지 않게 노력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네, 유광욱 위원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화정 위원 거수)

네, 이화정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세요.

○이화정 위원  이화정 위원입니다. 서원구 주민복지과장님하고 상당구 주민복지과장님! 어린이보육시설 지도ㆍ점검 페이지 확인해 주시겠습니까? 서원구는 32페이지 같고요, 상당구는 38페이지 같습니다. 페이지 확인하셨나요?

○이화정 위원  지금 똑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지도ㆍ점검 결과 상당구는 시시티브이 내부 관리 계획 미수립이 과태료가 20만 원 부과됐고요. 서원구는 내부 관리 계획 미수립이 행정지도로 처리가 됐습니다. 똑같은 지도ㆍ점검인데 결과가 왜 이렇게 다르죠?

  (자료 찾느라 답변 지체하자)

상당구 38페이지이고요, 서원구는 32페이지입니다. 누구부터 해주시겠습니까?

○이화정 위원  과태료는 아니고 행정지도로 하셨습니다.

○이화정 위원  지금 서원구 32페이지에 지도ㆍ점검 내용에 시시티브이 내부 관리 계획이 수립되지 않아서 두 건이 지도ㆍ점검 결과로 행정지도를 하셨고요. 그리고 또 상당구는 과태료 20만 원을 부과시켰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이화정 위원  20만 원 부과하셨는데?

○이화정 위원  서원구 노재인 과장님!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이화정 위원  지금 상당구 주민복지과장님 말씀하신 대로 관리 계획이 수립되지 않으면 과태료 처분이 맞습니다. 맞고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내부 계획 수립이 아니라 그중에서 일부가 빠져서 행정지도 했다면 노재인 과장님의 말씀도 맞으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에 앞서 4개 구청 과장님들에게 여쭙겠습니다. 보육시설 지도ㆍ점검이 굉장히 개소 수도 많고 어렵습니다. 김인용 과장님!

○이화정 위원  보육시설 조사하실 때 연도별로 조사 계획 수립하십니까?

○이화정 위원  노재인 과장님!

○이화정 위원  상당구는요?

○이화정 위원  제가 시청에 지도ㆍ점검 여부에 대해서 확인했을 때는 흥덕구청만 수립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행정기본법｣에 이 지도ㆍ점검에 관련해서 조사 계획을 수립하신 다음에 처분 기준이 유사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어떤 데는 계획 수립과 관련해서 행동지도로 마치는데 어떤 데는 과태료 처분한다고 해서 과다하다고 이의 제기가 오고 있습니다. 지도ㆍ점검의 기준과 이런 것들이 같아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조사 계획이 좀 엄격하게 수립돼야 되지 않을까 해서 조사 계획 수립 여부를 시에 확인해 본 결과 흥덕구만 수립하고 계셨습니다. 두 과장님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고요. 또 한 가지는 노인대학 질의드리겠습니다. 상당구는 53페이지고요. 청원구는 43페이지입니다. 상당구는 53페이지, 서원구는 47페이지, 흥덕구는 54페이지. 코로나 때문에 지금 다 29회에서 23회라든가 22회로 줄이신 거는 이해를 합니다. 그리고 잘하는 기관이 계속 위탁받는 것도 저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식비 같은 경우 어려움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의아한 건 무엇이냐 하면 서원구와 흥덕구 같은 경우는 실제 모집한 인원수 대비해서 굉장히 적은 수가 모집됐고, 거기에 따라서 횟수와 인원을 감해서 보조금을 결정해서 내려보내셨는데 상당구와 청원구는 모집 생각했던 200명, 940명, 상당구는 940명이네요. 이 정원이 다 모집돼서 횟수만 줄인 보조금 결정액을 내려보내 주셨습니다. 모집 인원이 다 수강 신청하신 건가요?

○이화정 위원  무슨 얘기냐 하면 어쨌든 횟수를 조정하는 사이에 인원이 조정되면 보조 결정액도 인원과 함께 결정돼서 내려보내야 되지 않을까요?

○이화정 위원  940명이 다 수강 신청하신 건 아니신 거라는 말씀이시죠?

○이화정 위원  또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돈을 내려보내실 때 급식비 곱하기 인원수 해서 운영비하고 급량비로 내려보내시죠?

○이화정 위원  급식비…….

○이화정 위원  제가 확인한 결과로는 급식이었는데 간식비입니까?

○이화정 위원  운영비는 인원수 200명 이내냐, 이상이냐 인원수에 따라서 운영 퍼센티지가 10프로, 20프로 해서 다르고요.

○이화정 위원  지금 상당구 과장님 말씀대로 급식비가 아니라 간식비란 말씀이시죠?

○이화정 위원  다시 확인해 보시기 바라고요. 그럼 저는 간식비로 알고 있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그리고 서원구 주민복지과장님! 거기도 인원이 생각했던 그대로 정원이 다 수강 신청하신 거죠?

○이화정 위원  그러시면 보조 결정액이 좀 달라져야 되지 않나요? 나중에 다시 반납 받으시려고 하시는 건가요?

○이화정 위원  또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다 보니까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는 거하고 오송복지관에서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복지관에 못 오시는 분들 먼 거리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노인대학이기도 한데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식단 같은 걸 확인하다 보니까……. 2017년도에 집단급식소에서 원산지 표기하는 거 아시죠?

○이화정 위원  제가 점검하다 보니까 거기까지 올라갔는데 이분들 식사가 어떻게 됐을까 하다 보니까 올해 급식비를 4,000원으로 올리셨잖아요?

○이화정 위원  ‘4,000원 가지고 중식은 제공되겠다.’ 하고 확인하다 보니까 집단급식소도 2017년부터 원산지 표기를 하게 돼 있습니다. 그럼 오송종합사회복지관 같은 경우도 집단급식소가 맞죠?

○이화정 위원  그래서 나머지 복지관도 어떻게 원산지 표기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다 보니까 상당노인복지관만 원산지 표기가 돼 있고 나머지 복지관은 전혀 표기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각 구청에 계신 과장님들 돌아가셔서 해당되어 있는 집단급식소 원산지 표기하는 거 일일이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화정 위원  가급적이면 저는 복지관 내에서 움직이는 거보다는 먼 거리에서 못 오시는 분들 중심으로 노인대학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이유가 다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원산지 표기하는 거까지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네, 이화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잠깐 휴식을 위해서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들…….

  (전문위원실 직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휴식을 위해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송병호 위원 거수)

○송병호 위원  위원장님, 죄송한데요. 이화정 위원님 발언하신 거에 대해서 제가 보충질의 할 게 있는데 이거 한 가지만 하고 끝내면 어떤가요?

○위원장 임은성  네, 그러세요. 송병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송병호 위원  이것도 제가 4개 구청장님께 말씀드리겠는데 여기 보면 어린이집 간식비 지원이 있는데요. 어린이집 아동 간식비 지원이요. 모두 구청마다 개별 아동 1인당 600원이 책정돼 있어요. 그런데 상당구만 650원으로 되어 있는데 이거 상당구 복지과장님께서 설명을 좀 해주시겠습니까, 600원과 650원에 대해서? 9페이지에 다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간식에 600원이나 650원으로 뭘 줄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지금 이게 현실이 어떻게 되느냐 하면 어린이집에 한번 가 보셨어요? 어린이집에 가서 간식을 나눠 주면 요구르트 하나가 나온다든가 아니면 초코파이 같은 거 하나만 나오는데 사실 지금 저희가 전쟁 시대도 아니고 사람들 삶의 질이 올라야 하는데 아이들 급식도 좀 부실한데다가 간식이라고 나오는 게 요구르트 하나면 이게 지금 저희 현실에 맞는 건가. 저는 이거 보고 깜짝 놀랐거든요. 사실 지금 650원 가지고 쓸 거 하나도 없어요. 1,000원짜리 가지고 쓸 것도 하나 없어요. 편의점에 가도 1,000원, 1,500원은 돼야지 아이들이 뭘 하나 사 먹을 수 있는데 간식비가 650원, 이것도 인상이 돼서 650원이다? 진짜 너무 심한 거 아니십니까?

○송병호 위원  어린이들 간식비를 늘리는 게 과도한 지급일까요?

○송병호 위원  지금 저희가 출산율 때문에 1인당 얼마씩 준다, 어떤 곳은 3,000만 원씩 준다 이런 내용이 있는데요. 사실 지금 현재 있는 아이들, 지금 현재 있는 부모들, 지금 현재 아이 키우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 출산율 정책 절대 올라가지 않고요. 지금 어린이집에 가서 내 아이가 600원, 650원의 간식을 먹는다고 하면……. 아마 부모들은 모를 거예요. ‘내 아이가 정말 650원짜리 간식을 먹고 있어?’ 왜냐하면 유치원에서 매달 보내 주는 급식비라든가 어떤 그런 걸 보면 영양가 풍부하게 보내는데 그렇지 않거든요. 이런 거에 대해서 저희가 지도ㆍ점검을 잘하셔 가지고……. 지금도 여기 보면 친환경 급식으로 한다는데 친환경 급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정말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한 끼 한 끼 먹는 게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다른 비용을 줄여서라도 아이들 먹는 급식비용이라든가 이런 비용은 좀 늘려 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집에서도 충분히 잘 먹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고 맞벌이 부부를 한다든가 하면 그 아이들은 아침도 제대로 못 먹고, 점심도 못 먹고, 간식도 요구르트 하나 마시고 저녁에 엄마 올 때까지 기다려야 되는 시간이거든요. 그런 디테일 한 부분을 챙겨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게 650원으로 올렸다고 자화자찬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송병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더 질의하실 위원님들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휴식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1시 20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1시09분 감사중지)

(11시21분 감사계속)

○위원장 임은성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하시는 과장님들께서는 사전에 공부를 해오셔서 이 자리에서 모두 답변을 해주는 방향으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원님들한테 찾아가서 향후에 말씀을 하시거나 아니면 자료를 제출하거나 이런 일이 없도록 앞으로 과장님들이 공부를 많이 해오시기 바라겠습니다. 계속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병호 위원 거수)

네, 송병호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송병호 위원  흥덕구 환경위생과 쪽에 질의드리고 싶은데요. 맨 끝 페이지에 있는 부분인데 2022년 식품소분 판매업소, 즉석판매 제조ㆍ가공업소, 집단급식소 식품 판매 현황 보니까 식용얼음판매업이 있더라고요. 식용얼음판매업이 한 군데 아니면 제로예요. 이게 어떻게 되는 건지 설명을 듣고 제가 질의를 드리고 싶은데요. 흥덕구청장님께 제가 부탁을 드릴까요? 아니, 흥덕구 환경위생과장님!

○송병호 위원  식용얼음판매업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이게 지금 4개 구에 보면 흥덕구에 한 군데가 있고, 상당구에 한 군데가 있고, 청원구하고 서원구는 없다는 말인데요. 저희가 올여름에도 무척 더웠던 거로 기억이 되고 아이스커피라든가 아이스 음료가 많이 된 거로 알고 있는데 그걸 여기 한 군데에서 다 해당됐다는 말씀이신가요?

○송병호 위원  식용얼음판매업 한 군데에서 청주시 안에 커피숍이라든가 이런 곳에 다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송병호 위원  그러면 지금 4개 구에 딱 두 군데가 있다고 나타난 거잖아요. 그리고 이 2개 구에서 하절기에만 한다고 하면 위생점검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요. 지금 보니까 171개소인데 여기에 대한 어떠한 사항이 없어서 제가 궁금하더라고요. 저희가 지금 수도 없이 많은 아이스 아메리카노(americano)를 마시면서 많은 얼음을 먹는데 사실 어떨 때 가끔 보면 시간이 지났는데도 얼음이 안 녹아요. 그래서 ‘이 커피 마셔도 되나?’라는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었어요. 시간이 지나면 얼음은 녹아야 되잖아요. 근데 안 녹는 얼음이 있더라고요.

○송병호 위원  그럼 지금 식용얼음판매업에 대해서 전혀 무관심했다는 결론인 거네요?

○송병호 위원  저희가 기후변화로 인해서 올여름에도 많은 더위를 느꼈고, 지금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드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수많은 얼음이 어디서 올까 사실 궁금했었어요. 그런데 식용얼음판매업이 한 군데, 한 군데, 제로, 제로 이렇게 돼 있는 걸 보고 ‘그 많은 얼음이 이 두 곳에서 다 오는 걸까? 그러면 거기 위생 관리는 어떻게 되지? 얼음은 어떤 거로 하는 거지?’라는 여러 가지 의문점이 생기더라고요.

○송병호 위원  그래요. 이거에 대해서는 저희 먹거리잖아요. 저는 먹거리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아이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송병호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임은성  송병호 위원님, 질의 다 끝나셨어요?

○송병호 위원  또 이것도 4개 구청에 계신 과장님께 질의드리고 싶은데 지금 상황을 보니까 경로당에 보일러 교체가 조금 많더라고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하는데 추워지고 난 다음에 보일러 교체하면 불편함이 있으니 그것도 한번 미리미리 보살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또 오창읍장님께 질의드릴 게 있는데요. 공원 쪽에 청소하시는 분은 몇 분 정도 배정되어 있는지 궁금해서요.

○송병호 위원  그러면 오창호수공원 같은 경우에 제일 큰 공원인데 거기는 몇 분이서 청소를 담당하시고 계신 건지?

○송병호 위원  왜냐하면 저번에 화장실 문제 때문에도 그랬지만 ‘화장실이 너무 더러운데 왜 여기는 청소를 안 하느냐.’라는 민원들이 많이 나와서 그것을 알아보니까 청소 인원도 되게 부족하고, 관리가 불편하기 때문에 화장실을 안 늘려야 된다는 그런 답변을 제가 들어서. 민원이 들어오는데도 관리하기 싫어서 안 하겠다 이런 제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들어와서 여쭙는 겁니다. 도대체 청소하시는 분이 몇 분이나 계시기에 청소가 안 된다는 민원도 많고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송병호 위원  증축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손 씻고 화장실 가는 것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없게 만들고 그게 왜 안 되느냐고 얘기를 했는데 제가 답변을 듣기로는 ‘화장실을 너무 더럽게 쓰니까 그걸 청소하는 게 힘들어서 그렇습니다.’라는 얼토당토않은 답변을 들었어요. 그럼 청소하는 인력을 늘려서 공원을 깨끗하게 가꾸어야 되지 않나요?

○송병호 위원  어르신들 인력이나 다양한 방면으로 했으면 좋겠고요. 오창읍에도 보면 보일러 긴급수리가 많더라고요. 이번에 보일러 긴급수리가 많은 건지 아니면 매년마다 어떤 기본적인 세부 내역에 의해서 되는 건지 숫자가 궁금하더라고요. 이번에 타 저기에 비해서 오창읍만 보일러 수리가 여섯 군데가 되거든요.

○송병호 위원  그리고 제가 책자를 다 들여다봤는데 타 구청에는 2021년, 2022년 다 해서 제일 많은 곳이 상당구에 열세 곳이고 다른 곳에는 아홉 곳, 몇 곳 되는데, 지금 서원구 같은 경우에도 여덟 곳으로 나오고요. 흥덕구 같은 경우에도 흥덕구는 여섯 곳이에요. 근데 오창에서만 여섯 곳이 나왔으니까 좀 많이 나와서 왜 그런가 하고 궁금하더라고요.

○송병호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런 비용들은 다 저기 하는 거네요.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하여튼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경로당 어르신들 불편함이 없도록 한 번만 꼼꼼한 점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임은성  송병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기동 위원 거수)

네, 김기동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김기동 위원  김기동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두세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4개 구청 공히 주민복지과를 보는 데 있어서 서원구에 복지대학 있죠? 서원구 수감자료 47쪽 보시면, 사실 전년 도 같은 경우는 코로나19 때문에 경로당이고 뭐고 모든 게 올스톱(all stop) 되다시피 했고, 올해 같은 경우에는 몇 월부터 경로당을 오픈(open) 하기 시작한 거죠? 노재인 과장님!

○김기동 위원  예, 노인대학이 올해 운영 개시가 됐는데 거기에 맞춰서 4개 구청 공히, 특히 올해 같은 경우 보조 결정액을 보니까 서원구에 은빛여가사랑, 청주서원노인복지관 그리고 수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수곡2청춘대학은 수곡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거잖아요?

○김기동 위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일부 보조가 나가서……. 지금 이 보조되는 예산을 보면 유독 수곡2청춘대학만 예산이 유별나게 적어요. 이거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일부 보조해 주기 때문에 이렇게 예산이 적은 겁니까? 차이 나는 차액 부분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세요.

○김기동 위원  청춘대학, 행복대학 이렇게 대학 운영을 똑같이 하는데. 그렇다고 수곡2청춘대학 같은 경우는 학생 수가 적은 것도 아니에요. 거의 100명 이상씩……. 본 위원도 개강할 때 참여해서 활동사항을 지켜본 경험이 있는데 유독 올해 같은 경우도 예산액이 현도나 남이 청춘대학의 절반밖에 안 돼서. 그럼 대학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뭐든 운영을 하게 되면 학생 수라든가 거기에 맞춰서 기본비용 들어가는 건 다 똑같을 텐데 이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형평성을 맞출 필요가 있다 이렇게 본 위원은 생각이 듭니다.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기동 위원  차별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다른/타 구청하고 비교해도 유별나게 수곡2청춘대학만 예산 지급되는 게 거의 절반이에요.

○김기동 위원  예, 한 번 더 세밀히 살피셔서……. 아무래도 예산에 차액이 있다 보면 보이지 않는 미흡한 면이 많이 있을 거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그것을 좀 더 확실히 채울 수 있는 방향의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그리고 앞서서 위원님들이 다 질의를 포괄적으로 많이 하신 거에 대해서 하나 내용을 들어가 보면 경로당을 각 지역에서 운영하는 데 있어서 사실 올겨울 추위는 아직 찾아오지 않았지만 거의 겨울의 문턱에 들어서면서 특히 보일러가 노후화된 경로당 같은 경우는 가끔 보일러가 문제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지난번 행감 때도 그렇고 주민복지과에서 운영비라든가 긴급을 요할 때 쓸 수 있는 기타 포괄 사업비를 어느 정도 여유 있게 총알 장전하듯이 할 필요가 있다 해서 주문했던 사항이 있는데. 4개 구청 공히 주민복지과장님들이 네 분 다 계시니까 올해 같은 경우는 예산에 크게 지장 받은 데는 없죠? 다 그렇게 없는 거로 알겠습니다. 왜냐하면 예산이 없어 가지고 보일러를 못 고친다든가 아니면 에어컨 가동을 못 해 가지고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을 감수했던 예는 없는 거로 알겠습니다. 그것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환경위생과 같은 경우는 감사 자료에도 있듯이 사실 민원인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서 각 자영업하시는 분들의 새로운 개업이라든가 휴업, 폐업 같은 경우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런 만큼 일선 담당 부서에서 그런 민원인들이 찾아 올 때는 좀 더 다가가는 선진 행정을 잘 펼쳐 주셔서……. 처리 결과에도 3일 걸릴 거 하루로 단축해서 다 신속하게 빨리 처리한다고 완료 보고를 받았는데요. 그런 거에 있어서 세밀한 주의를 다시 한번 당부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4개 구청장님들도 다 계시는데 사실 저도 민원 당사자분한테 얘기를 들었는데 다른/타 지역이에요. 본인이 민원 때문에 찾아갔더니 ‘어서 오세요. 어떻게 오셨습니까?’ 이렇게 서로 인사말을 할 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해당 민원을 접하는 공무원이 먼저 말을 건네는 것이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먼저 다가가는 인사말 을 하는데 마음에 참 좋은 감정을 느꼈다 하는 그런 얘기를 들었어요. 나는 이참에 구청장님 네 분 다 계시니까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고 오고 가는 말이 고우면 그 분위기가 좋아지는 거고 또 거기에 맞춰서 모든 환경이 좋아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참에 일선에서, 특히 각 구청에서 근무하는 분들한테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먼저 선제적으로 나가는 그런 인사말을 하는 게 어떨까. 이상률 상당구청장님, 그런 식으로 인사하면 뭔가 분위기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김기동 위원  예, 물론 친절하게 하시는 거 알고 있습니다. 멘트 자체를 먼저 다가가는,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이렇게 먼저 건네주면 어렵게 찾아오는 민원인들도 마음적으로 뭔가 더 좋은 대화가 거기서부터 시작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되어서 그런 멘트를 쓰는 게 좋겠다 생각하는데. 하여튼 구청장님이 월별 조회시간이라든가 할 때 그런 걸 잘 좀 전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어느 타 지자체보다도 웃음이 오고 가는 민원인들이 행복한 통합청주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본 위원 질의는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임은성  김기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한동순 위원 거수)

한동순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한동순 위원  존경하는 김기동 위원님 질의한 내용에 흥덕구 부분이 54쪽에 흥덕시니어대학 보조 결정액이 1,000만 원 정도가 줄었어요. 이것 좀 한번 설명해 주시겠어요?

○한동순 위원  은빛여가사랑에서 흥덕시니어클럽 보조 결정액이 학생 수에 비해서 많이 줄었어요. 120명인데 1,380만 원으로 된 거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한동순 위원  아, 간식비가 빠져서 그런 거예요?

○한동순 위원  흥덕구가 왜 이렇게 빠졌나 궁금해서 간단하게 물어봤습니다.

○한동순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한동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면 제가……. 사실은 우리 구청장님들 여기 계신 분들이 일선에서 가장 고생하시는 분들이라서 정말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또 행감 수감자료 준비하시느라고 너무 고생 많이 하셨고요. 저는 늘 그렇게 표현해요. 시장님은 교장 선생님 그다음에 구청장님은 교감 선생님 그다음에 가장 일선에 계신 과장님과 팀장님들이 담임 선생님이다. 그러니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오늘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도 앞으로 수행을 잘해 주셨으면 감사하겠고요. 또 여기 계신 위원님들도 저와 동일한 마음이라는 걸 꼭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4개 구청 주민복지과와 환경위생과 환경위생팀ㆍ위생지도팀, 오창읍 행정복지과 경로당 업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중식을 위하여 13시 30분까지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11시47분 감사중지)

(13시31분 감사계속)

○위원장 임은성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전에 이어서 감사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ㆍ 상당ㆍ서원ㆍ흥덕ㆍ청원보건소

○위원장 임은성  그럼 지금부터 4개 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 감사에 수고가 많으신 위원님들과 시민 건강을 위해 애써 주시는 보건소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하고 책임 있는 답변으로 임해 주시어 내실 있고 효율적인 감사가 진행되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감사를 시작하기 전에 증언출석 공무원 소개 및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취지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및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 또는 거짓 증언을 한 경우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소개와 선서 진행은 먼저 김현숙 상당보건소장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한 후 대표로 선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증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대표 선서자께서는 선서문에 서명한 후 취합하여 감사반장인 본 위원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김현숙 상당보건소장님 나오셔서 증언출석 공무원 소개 후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임은성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4개 보건소 소관 수감자료에 대한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님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임은성  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질의하실 때 질의 대상자와 감사 자료 쪽수를 먼저 말씀해 주시고, 답변자께서는 소속과 성명을 밝힌 후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십시오.

  (한동순 위원 거수)

네, 한동순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한동순 위원  한동순 위원입니다. 서원보건소 이진숙 소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158명의 사망자와 190명의 부상자를 낸 참사가 있었죠. 그래서 이런 참사를 막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예방 방법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과 심폐소생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 시 제세동기 관리 실태, 심폐소생술 교육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먼저 서원구에는 제세동기가 몇 대 보급되었죠?

○한동순 위원  그러면 교육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죠?

○한동순 위원  지금 ｢청주시 응급의료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보면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라는 조항이 있어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거에 있어서 어떤 지침에 따르고 있는 거죠?

○한동순 위원  어떤 관리 지침인지?

○한동순 위원  상급 기관에서 내려온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관리 지침 몇 개 있던데 그거 말씀하시는 거죠?

○한동순 위원  주기는 어느 정도로 하고 있죠? 1년에 몇 번 정도?

○한동순 위원  사용 매뉴얼은 거기에 다 부착돼 있나요?

○한동순 위원  알고 있어요?

○한동순 위원  점검해 보시지는 않았고요?

○한동순 위원  두 번. 그러면 점검ㆍ관리ㆍ교육 일지도 다 점검하고, 관리되고 방금 전에 말씀하신 것 같은데 하고 있는 거죠?

○한동순 위원  그러면 혹시 지금까지 제세동기로 인한 인명 구조 데이터라고 할까요? 사용한 데이터가 혹시 만들어진 게 있나요? 통계! 제세동기를 사용해서 인명을 구조한 사례라든지 그런 게 있을 거 같은데 그런 게 있나요?

○한동순 위원  그럼 청주에서는 안 하는 거네요?

○한동순 위원  요즘 타 지자체를 보니까 제세동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어요. 아주 세세하게 살펴보고 있던데 서원구나 4개 보건소에서는 그런 걸 실시할 계획이 있나요? 안 한 거로 알고 있는데.

○한동순 위원  이건 제세동기고 심폐소생술 같은 것도 교육하고 있어요?

○한동순 위원  어떤 방법으로 실시하고 있죠? 대상자!

○한동순 위원  그러면 다른 보건소에서는 실시를 안 하고 있고 흥덕에서만 하고 있는 건가요?

○한동순 위원  총 몇 명 정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몇 회 정도를 실시해서 몇 명 정도가 받았는지.

○한동순 위원  몇 년간 하신 거죠? 몇 년간에 걸쳐서 한 통계죠? 1년인가요?

○한동순 위원  횟수는 1,000회 정도 한 거고요. 너무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죠?

○한동순 위원  앞으로 이태원 참사 같은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golden time)이 4분이잖아요. 그때 가장 먼저 시행할 수 있는 게 제세동기 아니면 심폐소생술이에요. 그러면 모든 시민이 언제나 달려들어서 할 수 있게 하는 교육이 저는 어디에 제세동기가 설치되어 있고,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이런 체계가 돼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 일정을 혹시 잡아 놓은 건 있나요?

○한동순 위원  그냥 1년에 두 번 형식적으로 하는 그런 거 말고.

○한동순 위원  수시로 시민이 찾아가서? 그렇게는 힘들지 않을까요?

○한동순 위원  네, 지금 소장님 말씀하신 거 중에서 딱 한 가지 들어왔습니다. ‘찾아가는 교육’ 그거 하나만 들어오고 나머지는 그냥 예년대로, 관례대로 하는 거로 느꼈거든요. 제가 이태원 참사를 겪으면서 제세동기하고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사실 좀 돌아봤어요. 그런데 제세동기 같은 경우 제가 있는 걸 알고 가서 물어봅니다. ‘제세동기, 자동심장충격기가 있어요?’ ‘그게 뭐예요?’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그게 뭐냐?’ 그러면 비상시에 그분들은 이해를 잘 못 해서, 못 알아들으셔서 ‘왜 여기에 붙이고, 옆구리에 붙이고’ 이런 식으로 설명을 했어요. 그랬더니 ‘회장님이 와 보셔야 알아요.’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행정복지센터에도 관리자 그분이 부임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랬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또 물어봤습니다. ‘여긴 당연히 제세동기가 있겠죠?’ ‘어이, 우리 제세동기 있나?’ 이렇게 여쭤보시는 거예요. 하물며 행정복지센터에서조차! 이런 거는 저는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또 행정복지센터 같은 경우에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6시에 퇴근하면 무용지물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타 시도에서 어떻게 시행하고 있는지 한번 검색해 봤습니다. 그리고 또 듣기도 했고. 얼마 전에 제 지인이 마라톤대회를 갔답니다. 1만여 명이 참석하는 마라톤대회였다는데 마라톤대회를 정식으로 하기 전에 식전 행사에서 그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필수적으로 교육을 하고, 마라톤대회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그걸 보고 ‘타 도시는 저렇게 발 빠르게 하고 있는데 우리 청주시는 문제가 많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좀 적어 봤는데 제세동기 보면 점검을 하신다고 하는데 점검 내용이 무엇일까요? 이번에는 청원 김윤정 소장님께 여쭤볼까요? 혹시 알고 계신가요?

○한동순 위원  항목이 뭐예요? 뭐를 봐요? 체크하는 항목!

○한동순 위원  아까부터 ‘작성표에 작성해서 하고 있습니다.’ 계속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걸 체크하시느냐고요. 예를 들어서 소장님이 제세동기 전수조사를 나간다고 해요. 나가시면 어떤 지침대로 체크할 거 아니에요. 어떤 지침을 보고 하죠?

○한동순 위원  네, 맞습니다.

○한동순 위원  유효기간이 몇 년이죠?

○한동순 위원  2년입니다. 패드는 2년이고요. 사용하지 않아도 패드는 2년마다…….

○한동순 위원  그건 몇 년이에요, 몇 년에 한 번?

○한동순 위원  그게 4년만이에요.

○한동순 위원  네, 맞습니다.

○한동순 위원  그러니까 매뉴얼을 딱 붙여 놓는다는 말씀이시죠?

○한동순 위원  소장님, 제가 나가 보면서 느낀 건데 한번 나가 보세요. 매뉴얼대로 하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정말 제대로 체크가 되고 있는지, 했는지. 안 된 거 많아요. 제가 이거 다 확인하고 샘플링 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거 확실하게 해주시고. 제가 생각했을 때는 아까 장두환 소장님이 말씀하신 찾아가는 서비스를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번에 언론에도 한번 났어요. 초등학생 5학년이었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와서 살렸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어요. 그렇게 상시적으로 시민이 교육을 받아서 위급상황에 누구나 할 수 있는 체계 그것 좀 부탁드리고요. 패드, 배터리 교체, 수명에 대한 것은 당연히 꼼꼼하게 체크해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제세동기를 딱 꺼내서 쓸 수 있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말씀드렸고요. 하나 또, 제가 맨 처음에 시작할 때 말씀드린 ｢청주시 응급의료지원에 관한 조례｣에 보면 제세동기가 나와 있어요. 언급돼 있어요. 그런데 이게 2015년에 제정됐네요. 일부 개정이 됐는데 이게 요즘하고 너무 안 맞게 돼 있어요. 이것 좀 들여다보시고 고민 좀 해주시고요. 한 가지 더 궁금한 게 있었는데 이번에는 방영란 과장님께……. 아니죠, 어느 소장님이 얘기를 안 했나요. 상당소장님께 좀 물어볼까요. 제가 며칠 전에 언론 기사를 봤어요. 그랬는데 코로나 백신을 기피한다는 걸 봤습니다. 그러면서 백신을 많이 맞힐 수 있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까지도 검토하고 있다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여기에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정부에서 백신을 ‘맞으십시오.’ ‘맞으십시오.’ 할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계속 맞으라고 할 거란 말이에요. 그런데 시민들이 인센티브를 준다고 해도 안 맞고 기피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한동순 위원  소장님! 그러면 제가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맞아야 돼요, 안 맞아야 돼요?

  (회의장 웃음)

○한동순 위원  맞으셔야 되죠?

○한동순 위원  사실 저는 4차까지 맞았어요. 4차까지 맞고 코로나를 한 번 걸렸으니까 누군 그러더라고요. ‘5차까지 맞으셨네.’ 이러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코로나 확진자와 숟가락으로 밥을 같이 먹을 정도로 밀접접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걸리지 않았어요. 그런데 백신을 안 맞은 저희 조카는 사람마다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많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맞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국민들이 ‘맞아도 똑같아. 백신 맞았다가 부작용으로 큰일 나.’ 이런 식으로 계속 여론이 확산된단 말이에요. 그런데 아니잖아요. 그죠? 아닌 거죠? 기저질환자나 노약자나 맞아야 되는 거죠?

○한동순 위원  5차 접종계획은 어떻게 잡고 시행하고 계세요?

○한동순 위원  아, 연령에 관계없이요?

○한동순 위원  청주시 같은 경우에는 몇 프로 정도 접종했어요?

○한동순 위원  네.

○한동순 위원  저는 그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시민들이 이렇게 백신에 대한 공포, 불안, 확인되지 않은 그런 것 때문에 계속 안 맞는다고 그러잖아요. ‘새로 더 센 게 오는데 그거 맞아도 소용없어.’ 지금 소장님께서 저 또한 포함해서 맞아야 된다는 확신이 들잖아요. 우리는 맞혀야 되는 거고. 그렇다면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기에 관련된 홍보, 그러면서 설문조사까지 해본 건 없죠?

○한동순 위원  확산된다 그러니까 적극적인 지도ㆍ홍보 해서 접종률을 많이 늘려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질의를…….

○한동순 위원  네, 사실 저는 지난 코로나 때도 그렇고 지금 또한 시민의 건강을 위해서 최일선에서 제일 고생하셨던 분이라는 걸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늘 감사하고, 수고하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동순 위원  간단하게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이런 걸 질의해 봤어요. 그리고 아까 내가 제세동기 관련해서 아니면 심폐소생술 관련해서 ‘이걸 하면 어떨까?’ 생각했던 부분이 하나 있었는데, 저는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5대 법정 의무 교육 해서 받는 거 있죠? 우리 얼마 전에 받았는데 성희롱 예방 교육, 산업안전보건 교육 이렇게 5대 법정 교육이 있어요. 이럴 때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하면 좋지 않을까. 그리고 직능단체 분들은, 특히 통장 같은 경우에는 한 달에 한 번씩 꼭 모이세요. 그분들부터 우선 교육 좀 하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동순 위원  2년 말고 더 촘촘하게 해주세요.

○한동순 위원  네, 소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한동순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병호 위원 거수)

네, 송병호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송병호 위원  송병호 위원입니다. 한동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누구보다도 바쁜 일상을 보내셨던 보건소, 건강증진과 여러분들께 먼저 격려의 박수라도 쳐 드리고 싶고요. 그런데 또 해야 할 일은 해야 하는 거기 때문에……. 일단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78페이지 자살 예방 사업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고 싶은데요. 건강증진과 이민주 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78ㆍ79페이지를 보면 자살 예방 사업이 있는데요. 재활 서비스가 제로로 되어 있는 거는 제가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지 설명을 먼저 듣고 질의를 드려도 될까요? 78ㆍ79페이지입니다.

○송병호 위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현황에 추진 실적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송병호 위원  사례 관리에 비해서 재활 서비스는 다 제로로 돼 있어서 ‘이게 뭘까?’ 했더니 교육ㆍ훈련으로 통합해서 같이 들어간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송병호 위원  그리고 청주시에서 자살 예방에 관한 사업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송병호 위원  치료비 지원은 어느 정도인지 먼저 여쭤봐도 될까요?

○송병호 위원  월 2만 원이면 정신과 진료비로 들어가나요?

○송병호 위원  뒤 페이지 80페이지에 보면 자살 사망자 연령별 현황이 나와 있어요. 저는 사오십 대가 많지 않을까 했는데 인터넷 자료라든가 이런 걸 보면 70대도 자살하시는 분이 많더라고요. 연령대별로 골고루 자살 사망자가 나오는데. 그러면 이게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시에서 파악하고 있는 자살 원인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송병호 위원  통계적으로 보면 우울증이 가장 큰 원인인 것 같아요. 경제적인 거나 여러 가지 문제가 우울증으로 다 결론지어 지는 건데 지금 사실 인구도 자꾸 감소하는데 자살 사망자까지 늘어난다면 저희한테는 좋지 않은 사회현상이다 보니 청주시에서는 어떤 관리를 하고 계시겠지만 앞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특별한 대책이라든가 이런 건 좀 갖고 계신가요?

○송병호 위원  말씀해 주신 대로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만 할 수는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거는 청주시, 충북, 대한민국이 다 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하는데 조사를 하다 보니까 강동구가 자살률이 제일 높은 지역이었는데 지금 만회가 됐대요. 그래서 왜 이렇게 됐나 했더니 생명이음청진기 사업이란 걸 하고 있대요. 생명이음청진기 사업! 이것이 일차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하다 보면 의사 선생님이 이 환자는 내과로 진료를 왔는데 감기 문제가 아니다. 우울증이니까 보건소에 연락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보건소에서 이분을 관리해 주는 그런 시스템이 되더라고요. 보건소만이 할 수는 없는데 병원에 온 환자를 의사들이 진단했을 때 기관으로 연결해 주는 그런 사업으로 해서 자살 예방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사업으로 가는 것도 괜찮고 또 지금도 보면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에 우울증 자가진단법 이런 걸 주민들한테 알려서 이걸 체크해서 내가 환자인지 아닌지 하고 여기에 대한 사업비, 아까 전에 저희가 2만 원을 지원한다고 했는데 강동구 같은 경우는 30만 원을 지원해서 정신적인 치료까지 할 수 있게 그런 방향으로 하다 보니까 자살 예방이 됐다고 하더라고요. 아까 말씀하신 여러 방법도 좋지만 SNS 진단이라든가 보건소만이 아니라 지역 의료기관하고도……. 거기가 더 먼저 볼 수가 있는 거잖아요.

○송병호 위원  그리고 주변에 있는 이장님들이라든가 이런 분들하고도 연계가 돼서 많은 사람들을 가장 밀접하게 볼 수 있는 사람이 보면 ‘얘가 평상시하고 조금 다른 것 같아.’ 하면서 연계를 해주면 그 사람이 만약 정신과 진료를 받아야 된다고 하면 오히려 빨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송병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지금 보니까 요즘 같은 경우 흥덕구가 자살률이 제일 높은 곳으로 나오고. 저번에는 상당구가 제일 높았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흥덕구가 됐는데 책에도 나와 있더라고요. 191페이지에 흥덕구 처리결과가 나와 있더라고요.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며, 산업단지가 발달되어 유동인구가 많아서 이렇다는데 지역 내 주소지를 둔 사람과 주소지가 없는 사람인데도 여기 와서 자살을 한다든가 이런 거의 예방 차원에서는 서류 이런 거보다도 제일 좋은 건 SNS로 여기 사시는 분들한테만이라도 먼저 배포해서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기초적인 게 시스템화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송병호 위원  예, 감사합니다. 사실은 이렇게 자살률이 높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어요.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네, 송병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광욱 위원 거수)

네, 유광욱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유광욱 위원  유광욱 위원입니다. 상당보건소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얼마 전에 금연 사례 우수 사례로 보건복지부장관 상 받으셨어요.

○유광욱 위원  일단은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러면서 여쭤보고 싶은 게 어떤 사업이 주효했다고 보세요?

○유광욱 위원  네.

○유광욱 위원  예, 그럼 담당 과장님께 답변 듣겠습니다.

○위원장 임은성  마이크!

○유광욱 위원  어떤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서 복지부장관 상을 받게 됐는지 궁금해서요.

○유광욱 위원  기사 통해서 보니까 공원에도 현수막을 설치하시고, 외식업중앙회에 금연 스티커 배부하시고, 버스ㆍ아파트 타운보드를 활용해서 금연 광고하시고, 전통시장 캠페인 진행하셨고, 민ㆍ관ㆍ경 협력체계 합동 지도ㆍ단속 그리고 온라인 앱을 활용한 실외 금연구역 찾기 챌린지. 이건 워크온(WalkOn) 앱 말씀하시는 거예요?

○유광욱 위원  이런 것들 진행하셨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유광욱 위원  추가적으로 더 말씀하실 사업 있으세요?

○유광욱 위원  상 받으시고 이런 것들은 되게 열심히 보건행정 서비스 제공해 주시고 그런 노고에 대해서 제가 감사는 드리는데요. 그 이전에 기사를 하나 봤어요. 충청북도 흡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그래서 저 조금 민망해서요. 충청북도가 가장 높다는 건……. 제가 수치를 말씀드리지는 않을게요. 청주시도 전국 평균을 월등히 상회하고 있잖아요. 우리가 상을 받을 정도로 좋은 프로그램인데 효과가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유광욱 위원  금연 사업에 대해서 어느 정도 답변이 되실 거 같다고 판단되시면 다시 말씀 주시고요. 질의 좀 이어 가겠습니다. 지금 송병호 위원님께서도 자살 관련된 말씀 해주셨는데요. 청주에서 자살 관련된 사업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이거도 일단은 소장님께 먼저 말씀을 드려 볼게요. 77페이지 하단에 보시면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현황이 있습니다, 소장님.

○유광욱 위원  최하단에 보시면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이 청주병원이잖아요.

○유광욱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좀 검토를 하고 계신가요? 청주병원이 지금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유광욱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검토하고 계신가요?

○유광욱 위원  만약에라도 신청사 건립과 맞물려서 청주병원이 의료법인 취소가 된다면 시나리오를 말씀해 주시겠어요?

○유광욱 위원  검토를 면밀하게 해주시기를 부탁 말씀 드리겠고요. 아마도 의료법인이 취소가 될지 안 될지는……. 위탁기간이 ’25년까지라서 그 중간에 도래할 거 같아요. 도래하게 된다면 그때 가서 다시 수탁기관을 알아봐야 되고 이런 상황이 생기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잖아요. 시기적으로 어쩔 수 없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기간이더라도 최대한 텀(term)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도 강구해 보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유광욱 위원  예, 꼭 당부 말씀 드리겠습니다, 소장님. 감사드리고요. 흥덕보건소장님께, 올해 불법 문신업소 단속을 대대적으로 하셨어요. 흥덕보건소요.

○유광욱 위원  진행하셨어요?

○유광욱 위원  아니, 8월에 집중단속을 했다는 기사를 봐 가지고요. 그게 신고에 의해서 나가셨다는 거예요 아니면 ‘우리가 이걸 한번 근절해 보자.’라는 차원으로 주도적/자발적으로 시작하신 거예요?

○유광욱 위원  그래요? 기사 내용하고는 사뭇 다르긴 한데요. 불법 문신업소라는 게 소위 말하는 눈썹 등 미용 목적의 문신도 포함되는 거예요?

○유광욱 위원  근데 저는 이게 좀 민망해서 또 말씀드리는데요. 혹시 소장님들께서는 시술 받으신 적이 없으신가요?

○유광욱 위원  아니, 그래서 제가 민망해서 그래요. 단속하러 가시는 분도 시술했을 거 같은데. 게다가 최근 미용사분이 일심에서 무죄를 받았어요. 그래서 우리가 이걸 이렇게……. 보건소도 코로나 때문이기도 했지만 인력 부족으로 많이 허덕이셨잖아요. 근데 제가 기사를 읽기에는 뭔가 대대적인 집중단속을 한다 이런 쪽으로 읽었어 가지고 그럴 만하게 투입될 인력이 있으신가. 민생 현안에 좀 더 집중하시는 게 맞지 않나. 이렇게 양쪽이 대립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 게다가 소장님들이나 기타 다른 직원분들도 웬만큼 혜택을 다 받으셨을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까지 하시나 하는 생각이 들어 가지고요.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소장님, 다음으로는 존경하는 한동숙 위원님께서 심폐소생술 관련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흥덕보건소 상설 심폐소생술장이 도내에 유일해요.

○유광욱 위원  아까 말씀해 주신 답변을 종합해 보면 대략 팔구 년 동안 사오만 명의 시민들께서 교육을 받으신 거예요.

○유광욱 위원  흥덕보건소에서는 이수를 받게 되면 자체 이수증을 발급해 주고 계시죠?

○유광욱 위원  혹시 그 이수증 어떤 분이 발급받으셨는지 목록화가 되어 있으신가요?

○유광욱 위원  혹시라도 파악을 해보시고요. 데이터가 안 돼 있으시다면 데이터화를 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한 번 이수를 받았을 때, 교육을 받았을 때 내가 체득한 경험치가 몇 년 정도 유지될 거라고 생각하세요?

○유광욱 위원  그러시면 이수증 목록화 작업을 꼭 하셔서 2년 주기로 도래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갱신하시라고 연락 한 번씩 드려 보시겠어요?

○유광욱 위원  네, 그리고 존경하는 한동순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횟수도 좀 늘려 주시고요. 지금 1회에 열다섯 분씩 받고 계실 텐데 인원을 늘리기가 어렵다면 회차라도 한 번씩 늘려 보는 검토를 해주시기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유광욱 위원  답변 감사드리고요. 이민주 과장님, 혹시 답변 준비되셨나요?

○유광욱 위원  다양한 사업들 해주고 계신데요. 수치로 봤을 때 실효성이나 효과성이 떨어지지 않나. 청주시 흡연율은 낮아지고 있어요. 근데 전국 공히 낮아지고 있거든요. 우리가 그 속도보다 좀 더 뒤처지고 있다는 것이 수치로 나오는 거 같아요. 그래서 금연으로 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좋은 시책이라고 하니까 역점적으로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43페이지 보시면 예산이 나오는데요. 금연 지원 서비스 사업 예산이 나와요. 여기도 수치를 비교하진 않겠지만 작년보다 예산이 줄었어요. 그리고 69페이지 보시면 금연 클리닉 운영 추진실적이 나오는데요. 여기에 ’21년도 1,584명 이렇게 실적이 있었잖아요. 70페이지 보시면 건강 증진 사업 관련해서 만성질환, 건강생활 실천, 구강 건강검진, 영양플러스 전부 다 총계가 늘었어요. 근데 금연클리닉 운영만 유일하게 줄었거든요. 이런 부분들도 우리가 우수상을 받았다는 사실에 입각해서 남은 기간이라도 조금 더 역점적으로 흡연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시민 건강 차원에서 고민해 주시기를 당부 말씀 드립니다.

○유광욱 위원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유광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잠깐 휴식을 좀 하시고 하려는데 어떻게, 감사중지를 해도 될까요?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네, 그러면 이의가 없으므로 3시에 다시 재개하는 거로 하겠습니다. 3시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4시45분 감사중지)

(15시02분 감사계속)

○위원장 임은성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십시오.

  (송병호 위원 거수)

○송병호 위원  간단한 거 하나 할게요.

○위원장 임은성  네, 송병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송병호 위원  송병호 위원입니다. 이번에도 건강증진과인데요. 66페이지, 67페이지, 68페이지에 걸쳐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일단 먼저 여기 67페이지에 보면 2021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지만 상당ㆍ서원ㆍ청원보건소는 제로로 돼 있고 흥덕보건소만 지원 현황이 나타나 있는데 세 군데 보건소에서는 지원 현황이 하나도 없었다는 말씀이신 거죠?

○송병호 위원  그러면 서원하고 청원은 어떻게 되신 겁니까?

○송병호 위원  그러면 서원도 마찬가지 결과겠네요?

○송병호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66쪽 그다음에 68쪽을 보면서 국가 암환자 의료비 지원 현황을 보니 서원보건소 쪽에 타 보건소보다 위암이라든가 유방암이라든가 폐암 환자 발생 수가 많은데 혹시 알고 계셨습니까?

○송병호 위원  그러면 지금도 4개 보건소가 똑같은 상황으로 설명될 거잖아요?

○송병호 위원  근데 지금 보면 위암이나 유방암이나 폐암이나 이런 쪽이 타 구보다 더 많으면 여기서 좀 더 집중관리가 돼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유방암 같은 경우에도 다른 암환자보다 숫자가 더 많이 나오잖아요. 그럼 이쪽도 보건소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관리를 해달라는 차원에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송병호 위원님 수고하셨는데 답변은 충분히 들으신 건가요? 만족하시나요?

○송병호 위원  지금…….

○송병호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데에 비해서 숫자가 적거나 많은 쪽은 서로 보건소에서 각별히 신경 쓰셔 가지고 주민들이 좀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임은성  네, 고생하셨습니다. 집행기관에서 오신 과장님들 그리고 소장님들은 성실하게 답변에 임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들 계십니까?

  (김기동 위원 거수)

네, 김기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기동 위원  김기동 위원입니다. 이어서 보건정책과장님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수감자료 24쪽 봐 주시면 공중보건의 근무 현황 및 배치내역이 나와 있어요. 그 앞에 보건소ㆍ지소ㆍ진료소 진료 현황에 각 보건소별 월별 진료 현황 전년도하고 현년도 비교 수치를 보니까 4개 보건소를 비교해서 아니 볼 수가 없는데요. 상당보건소ㆍ서원보건소ㆍ흥덕보건소ㆍ청원보건소 이 4개 보건소에서 흥덕보건소 같은 경우에 좀 특이한 것이 일반진료, 한방진료, 물리치료 구분에 있어서 2021년도/전년도 같은 경우에는 한방진료 현황이 전무하고, 올해 같은 경우는 6월부터 한방진료 현황이 들어가서 계가 90, 숫자도 현저히 떨어져요. 왜 떨어졌나 보니까 공중보건의 근무 현황 및 배치내역에 있어서 흥덕보건소 같은 경우는 한의과가 딱 1개 과밖에 없어요. 나머지 3개 보건소 같은 경우는 다 한의과가 2개 과 이상 배치돼 있는데 왜 유독……. 흥덕보건소가 4개 보건소 중에서도 인구가 제일 많은 흥덕구인데 이거에 대한 차이가, 왜 이런 불평등이 초래가 됐나 보건정책과장님! 그 차이에 대해서 설명 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글쎄요, 똑같을 수가 없겠죠. 그렇지만 너무……. 흥덕보건소 같은 경우는 한의과가 1개 과밖에 없어요. 인구 배분에 따라 형평성에 맞춘다 치면 그래도 최소한 2개 과 이상이 돼야 되는 거 아닌가. 그거에 대한 각별한 노력이 부족하지 않나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김기동 위원  이거에 대해 불편하다는 민원 제기가 좀 들어왔을 것 같은데?

○김기동 위원  ‘왜 여기는 한방 진료가 부족하느냐.’ 그런 민원은 아직 들어온 게 없어요, 흥덕보건소에 대해서?

○김기동 위원  글쎄, 보건정책과장님 설명은 들었고요 흥덕보건소장님! 이거에 대한…….

○김기동 위원  글쎄, 거기에 배치되다 보니까 흥덕보건소는 현재 한의과가 하나밖에 없다 이렇게 이해하겠지만 그래도 어찌 됐든 흥덕구민들 입장에 서서 한방에 대한 부족한 진료를 좀 더 채울 수 있는 쪽으로 해당 부서에서 가일층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김기동 위원  글쎄요, 최소한 2개 과 이상 보건의가 충원될 수 있게끔 각고의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앞서서 존경하는 한동순 위원님께서 다양한 심도 있는 질의를 해주셨는데 이태원 참사에서도 보셨지만 말 그대로 긴요긴급한 상황을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고 있는 거잖아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지난번 행감 때도 그렇고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현황에 대해서 위원님들이 각별한 신경 속에 질의했던 게 기억나는데요. 물론 설치를 하는 것도 중요하죠. 그렇지만 그거에 대한 사후 처리에서 제일 중요한 건 교육이라고 봅니다. 가까이 청주시의회 의원님들도 자동심장충격기, 저부터도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건행정의 최일선에 서는 청주 보건소가 앞장서셔서 이거에 대한 전방위 교육이 필요하다 이걸 본 위원은 강조하고 싶은 거예요. 그리고 우리가 위급 시 구호 활동 벌이는 거에 있어서 아마 다른 보건소에서 할 걸 흥덕보건소에서 집중해서 교육을 한다고 시행하고 있는데요. 그걸 현시대에 맞게끔 좀 더 확대시켜서 서원보건소나 상당보건소나 청원보건소 3개 보건소에도 이런 교육의 장 확대 방안에 대해서 본 위원이 제안을 드리고 싶은데 상당보건소장님! 이거에 대해 별도로 다른…….

○김기동 위원  아까도 교육 받는 주기가 2년 간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도 사오 년 전에 시청에서 을지훈련 할 때인가 몸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어요. 받았는데 그 후로 전혀 경험이 없으니까 이게 맞는 건지, 손을 이렇게 잡는 건지 저렇게 잡는 건지 구분이 아리송한데 이런 교육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본 위원은 확대에 대해서 강하게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빨리 청주시 보건소도 이거에 대해서 해야 되겠다 주문을 하고 싶은 겁니다.

○김기동 위원  그리고 대청주시가 지역이 넓잖아요. 거기에 맞게끔 4개 보건소가 각 지역별로 분포돼 있는 건데 접근성이라든가 이동성 같은 걸 생각을 아니할 수가 없어서 조속한 시일 내에 4개 보건소에서 전방위적으로 하는 게 좋겠다는 본 위원의 생각이 드는데 어찌 됐든 이거에 대한 준비라든가 여러 가지 연구ㆍ노력을 해야 되는 거니까 뭔가 긍정적으로, 진취적으로 연구ㆍ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뭔가 계획이 나오는 게 있으면 전체 위원님들한테 자료를…….

○김기동 위원  그래요. 하여튼 좋은 방향이 될 걸 희망하면서 그거에 대한 질의는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원보건소장님! 서원보건소의 최대 현안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김기동 위원  이번 서원보건소에 대한 수감자료 보니까 141쪽, 지적사항 조치결과에만 간단하게 내용이 기재됐는데 제일 중요한 거 올 9월에 국비 확보 결정은 다 끝난 거죠?

○김기동 위원  예, 그러면 국비 내시 받는 건 신경 안 써도 되는 거예요, 그죠?

○김기동 위원  그러면 나머지는 시에서 할 문제인데 여기 처리결과 내용에 보면 사실 서원보건소 이전이 처음 대두된 게 2015년도 그때쯤 얘기가 나온 거로 알고 있는데 이게 2025년 완공이면 거의 10년이 걸리는 거예요. 그래서 나는 이게 좀 의아스러운 것이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그다음 연도인 2024년, 내년도 아니고 내후년 1월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서 착공하게 되면 1년 정도 기간이 걸린다고 하더라도 2025년 9월 준공 예정 이게 좀 너무나 막연하게 공기를 잡은 거 아닌가. 본 위원은 이게 왜 납득이 안 가느냐. 청주 매봉공원 건설지에서 현재 위치 장소는 픽스(fix)돼 있잖아요. 정해져 있는데 장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기가 늦어진다는 거에 대해서 납득이 안 가는 거예요. 이거 좀 납득이 가게끔 설명해 주세요.

○김기동 위원  글쎄, 그런 과정은 다 알고 있으니까요. 왜 이렇게 늦어지는가 나는 그게 이해가 안 가는 거예요.

○김기동 위원  예, 그거 하면서 내년도에 착공까지 들어갈 수 있는 기간이 충분할 텐데 그걸 내후년에 착공한다는 게 너무 느슨한 거 같아서 질의를 드리고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이제 국비까지 확보 받았어요.

○김기동 위원  예, 하여튼 이거에 대한 세부 일정이 지금 나와 있을 거 아니에요.

○김기동 위원  예, 세부 일정 나오는 대로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도 알 수 있게끔 전달 부탁드리고요. 이것에 대해서 자꾸 촉구 아닌 촉구를 하는 것은 지역구 주민들 입장에서는 ‘이게 언제나 될까?’ 근 10년 이상 걸리다 보니까 엄청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지역구 주민의 오랜 염원이자 엄청 희망하는 거에 맞춰서……. 해당 부서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착공이 들어가야지만 완공도 하루 빨리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조속한 공사 착공이 되는 쪽에 모든 포커스(focus)를 맞춰 주시고 가일층 노력을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하여튼 그렇게 알고 일단 이것으로 질의는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임은성  김기동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이진숙 소장님은 서원보건소 신축과 관련된 상세한 설명을 날짜를 잡으셔 가지고 복지교육위원회 오셔서 설명하시고. 그다음에 서원구에 계신 지역구 의원님들이 계십니다. 의원님들에게도 상세하게 진행사항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정을 짜서 저한테 보고해 주세요.

○위원장 임은성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한국 위원 거수)

네, 이한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한국 위원  이한국입니다. 자료는 126페이지고요. 감염병대응과인데 답변은 청원보건소에서 하셔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페이지 보시면 방역 취약지 관리 및 소독 현황인데요. 먼저 방역 취약지 관리 현황을 보시면 청원보건소가 ’21년도, ’22년도 가장 많습니다. 밑에 취약지 소독 현황을 보시면 ’21년도 진도 퍼센트가 가장 낮아요. ’22년도도 마찬가지로 분무 소독은 두 번째로 낮고 연무 소독도 두 번째로 낮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이렇게 취약지가 많으면 이런 활동이 조금 더 많아야 된다고 보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위원장 임은성  위원님! 누구 지정하셔서…….

○이한국 위원  청원보건소에서 답변을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이한국 위원  예, 청원!

○이한국 위원  한마디로 취약지가 많은 거에 비해서 나가시는 횟수가 어쨌든 적으신 거죠?

○이한국 위원  예, 청원구에 사는데 청원구민으로서 자료를 보니까 속상함이 있어서 말씀드렸고요.

○이한국 위원  이어서 계속 말씀을 드릴게요. 방역 활성화 사업을 하시더라고요. 잘 진행되고 있나요? 청원보건소입니다.

○이한국 위원  여기에 여러 가지가 있는데 방역 활성화 사업 중에 모기 유충 구제 활동이 있어요. 이게 잘 진행되고 있나요?

○이한국 위원  모기 관련해서만 말씀을 드리는 건데 입이 비뚤어지는 처서가 지난 지 한참이 됐는데 가을 모기가 굉장히 극성이잖아요. 이제 가을 막바지이고 초겨울에 접어들었는데 기후변화로 아무래도 모기 활동 기간이 늘어났습니다. 다들 느끼셨겠지만 요즘에도 모기가 있더라고요. 아까 점심 식사할 때도 모기 한 마리가 날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충 구제 활동을 조금 더 세부적으로 깊이 있게 하셔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질의를 드린 건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한국 위원  한 달 전 기사에도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 감염자 수도 늘고 있다고 하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기사도 있어요. 강원도에서는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와 말라리아원충이 확인되기도 했고요.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모기 물린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저도 3살 된 딸이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에 말씀을 드립니다. 아이들 중에 전염병에 걸렸을 때, 특히 열에 약한 아이들이 있잖아요. 아이들은 열이 중요하고요. 열성 경련이 있다든지 그런 아이들은 이런 전염병에 굉장히 취약한 상태거든요. 아이들을 생각하시는 마음으로 방역활동을 조금 더 깊이 있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가능할까요?

○이한국 위원  집에 모기가 하도 많아 가지고 말씀드렸으니까 약속하셨습니다.

○이한국 위원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이한국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광욱 위원, 송병호 위원 거수)

유광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광욱 위원  유광욱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김기동 위원님께서 서원보건소 최대 현안에 대해서 질의해 주셨는데요. 이어서 흥덕보건소장님! 흥덕보건소 최대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계세요?

○유광욱 위원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광욱 위원  그래서 앞으로 추진 계획이 어떻게 되세요? 타임테이블이 나와 있는 게 없으신가요?

○유광욱 위원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당시 이진숙 소장님께서 2023년에 공모에 응모해서 진행하겠다고 하셨었어요. 그거는 유효하지 않은가요?

○유광욱 위원  우리가 리모델링에 대한 국비를 반납했잖아요. 그럼으로 인해서 페널티를 받았고요. 그죠?

○유광욱 위원  그래서 ’23년까지 응모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죠?

○유광욱 위원  그래서 ’23년도에 해당 국가 공모 사업에 공모해서 국비를 확보하고 진행하겠다고 지난해 행감 때 답변을 하셨어요. 그 약속은 못 지키시는 거예요?

○유광욱 위원  당시 흥덕보건소장님께서 2023년도에 국가 공모 사업에 응모해서 예산을 받아 오겠다고 하셨잖아요.

○유광욱 위원  그 약속은 못 지키시는 거냐고요.

○유광욱 위원  소장님, 말씀 중에 죄송한데 계속 같은 말씀을 하시는 거 같아서요. 작년에는 ’23년도에 응모를 한다고 했는데 지금 오셔서는 집행기관 수장의 강단, 입지 확정을 말씀하고 계세요. 그럼 작년에는 입지가 확정이 안 됐는데 공모를 하시겠다고 그런 거예요?

○유광욱 위원  지금은 어떤 상황이 달라진 거예요?

○유광욱 위원  그래서 그때 검토했던 것들은 지금은 유효하지 않다는 말씀이세요?

○유광욱 위원  원래 지금 부지를 그렇게 강조하셨었잖아요.

○유광욱 위원  의회 안을 받아들이신 건가요?

○유광욱 위원  아니, 소장님! 그냥 받아들였는지 아닌지 그렇게만 답변해 주시면 안 될까요? 부연 설명을 너무 많이 해주시는 거 같아서요. 질의에 대한 답변만 들었으면 좋겠는데. 명확하게 답변하시기는 좀 어려운가요?

○유광욱 위원  소장님! 어떻게 심사숙고하고 계세요? 어떤 조직을 만드셨죠? 내부에서 심사숙고하시는 거예요? 내부에서 계속 판단하시는 건가요?

○유광욱 위원  소장님! 저는 지금까지 소장님들께서 오판을 하셨다고 생각해요. 어떤 내부적인 검토를 거치시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설문조사도 진행하시고요. 어떤 논리를 만들어 내시려고 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요. 그런 설문조사를 근거로 삼아서 ‘이 위치다.’ 이런 말씀도 하시는데 이제는 6년 정도 여기에 머무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세요. 맞아요?

○유광욱 위원  어떻게 그렇게 오랜 기간 있을 수 있는 거죠? 그 이전까지 아무런 해결책이 없어요? 리모델링도, 신축도……. 흥덕구 주민들께서는 현재 흥덕보건소를 앞으로 6년 이상 사용해야 되는 건가요?

○유광욱 위원  소장님! 의회에서 어떤 소통을 하고, 어떻게 밀어드려야 돼요? 지금까지 흥덕보건소는 구 흥덕구 청사를 활용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셨어요. 다른 부서에서도 들어오고자 많이 노력했었고요. 그런데 ‘앞으로 흥덕보건소가 제공해야 될 서비스가 많으니까 이 규모를 다 써야 된다.’ 그렇게 요구하셨어요. 그래서 충분히 도와드리지 않았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항상 도움을 요청하셨어요. 그런데 저희랑은 아무 상의도 없어 어느 날 갑자기 리모델링 비용이 너무 과다하다고 ‘신축이다.’라고 들고 오셨어요. 그런데 이제 와서는 ‘신축도, 리모델링도 정해진 바가 없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세요. 맞지 않아요, 소장님?

○유광욱 위원  ‘그렇게 신축으로 변경됐으니까 의회는 그냥 그런 줄 알아라.’ 이거였잖아요. 그렇지 않으세요? 어떤 상의라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유광욱 위원  그리고 소장님, 죄송한데…….

○유광욱 위원  소장님! 솔직히 말씀드려서 지금 의회는 보건소 신축, 이전, 리모델링 관련해서는 정말로 무기력하고요. 감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어차피 하고 싶은 대로 하실 거잖아요. 지금 ‘밀어 달라. 도와 달라.’ 말씀하시잖아요. 도움도, 시정 요구도 아무것도 필요 없으시잖아요. 그렇지 않아요? 어차피 지금까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셨잖아요. 의회가 반대한다고 안 하실 거 아니잖아요.

○유광욱 위원  소장님! 말씀을 믿는 게 아니고 지금까지 흥덕보건소가 운영해 왔던 행정의 방향성을 보고 말씀드리잖아요.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실 생각이신가요? 어떤 사안이 정해졌고 정해진 것을 통보하러 의회에 오실 건가요?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현재 흥덕보건소는 운영이 잘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유광욱 위원  공간 활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광욱 위원  소장님!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언제 떠날지 모르고, 얼마나 사용할지 모르고’ 이런 무책임한 말씀 하지 말아 주시고요.

○유광욱 위원  정확하게 일정을 확정하셔 가지고 몇 년까지 쓸 계획이고, 어떻게 운영을 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사용할지 모른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여기서 어떤 말씀을 드릴 수 있어요? 6년 사용하는 건 맞는 말씀이세요?

○유광욱 위원  정확하게 일정을 잡으셔 가지고……. 지금 ‘휑하게 보일 수도 있는데’가 아니라 1층 보시면 휑하잖아요. 저는 흥덕보건소를 남모르게 종종 둘러보는데요. 갈 때마다 너무 먹먹해요. 주민들께 죄송하고, 송구하고, 민망하고, 부끄럽고 그래요. 식당에도 방역용품 이런 거 쌓아 두셨잖아요.

○유광욱 위원  최근에는 홀딩 도어(holding door)도 도난 우려 같은 게 있으셨나요?

○유광욱 위원  저는 창고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그 큰 공간을 조그마한 창고로 쓴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에 안마의자는 왜 있어야 되는 거예요?

○유광욱 위원  아니오, 확실하게 답변해 주실 수 있으세요? 시 예산이에요, 아니에요?

○유광욱 위원  그래서 그렇게 창고에 두시고 직원분들이 힘들 때마다 와서 사용하시는 건가요?

○유광욱 위원  지금은 어떠신가요?

○유광욱 위원  다른 보건소는 어떠세요? 상당보건소장님, 답변 가능하신가요?

○유광욱 위원  예, 흥덕보건소장님! 혹시 이전 설치도 가능하신 부분이에요?

○유광욱 위원  안마의자요.

○유광욱 위원  거기가 누구나 다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잖아요.

○유광욱 위원  그래서 아마 지나가시는 분이 있으면 그냥 활용할 수도 있는 부분이 되겠죠?

○유광욱 위원  용도가 있다면 용도를 명확하게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 말씀 드리겠고요. 저는 지금 흥덕보건소 공간 활용도가 굉장히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여기 처리결과상에는 나와 있지 않은데 예를 들어 흥덕보건소 다목적실 활용한 적 있으세요?

○유광욱 위원  다목적실 거기서 직원분들이 업무 협의를 볼 일이 있나요? 그 다목적실 소장님도 사용해 보셨어요?

○유광욱 위원  MOU 체결하시면 거기서 사진도 찍고 그러시나요?

○유광욱 위원  소장님! 말씀 중에 죄송한데요. 필요한 공간이에요?

○유광욱 위원  저는 정말 너무 민망해서 흥덕보건소 사진을 차마 보여 드릴 수가 없어요. 저는 그 광활한 공간에 갈 때마다 너무 공허함을 느낍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필요하다고 하시니까……. 이번에 시장님께서 주민과의 대화 할 때 복대1동에서 건의사항이 9건 나왔습니다. 그중에 2건이 흥덕보건소예요. 알고 계시나요?

○유광욱 위원  흥덕보건소 활용을 주민에게 조금 달라. 어떻게 생각하세요, 소장님?

○유광욱 위원  어떻게 대응하실 계획이세요?

○유광욱 위원  소장님! 너무 죄송한데 정말 짧게 말씀해 주시면 안 될까요? 저희 시간이 많지 않아 가지고요. 부연 설명이 너무 길지 않아요?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할애할 수 있는데 보건소 역할에 상응하는 부분은 어렵다 이 말씀이신 거죠?

○유광욱 위원  흥덕보건소는 처음에 이전할 당시부터 이 공간조차 좁다고 하셨어요. 그렇죠? 우리가 다 사용해야 되고, 현재 공간도 부족하다고 말씀하셨었어요. 그렇죠?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남는 공간에 대해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나 원하시는 부분에 할애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세요. 그렇죠?

○유광욱 위원  너무 쉽게 말씀하시는 거 아니에요?

○유광욱 위원  질의 답변은 그만해야 될 것 같아서 제가 제안 하나 드리겠습니다. 상당보건소장님! 흥덕보건소 입지 및 보건ㆍ의료 서비스 제고를 위한 연구 용역 진행할 수 있으세요?

○유광욱 위원  전향적으로 검토해 주시고요. 제발 무엇인가 길이 정해지면 그렇게 매진할 수 없을까요? 어느 날은 이렇고, 어느 날은 이렇고. 그전에는 필요했다가, 지금은 필요 없다가.

○유광욱 위원  그래서 논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연구 용역을 진행하자는 말씀을 드리는 거잖아요. 지금 보건소만의 힘으로는 부지를 확보하기가 어렵다. 의회랑 같이 공조하자고 해도 뭔가 근거가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이 부지가 의료 취약지역이라고 하든 보건ㆍ의료 서비스 사각지대라고 하든 아니면 흥덕보건소 입지로써 이 위치가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이 있다면, 심지어 그곳이 현재 부지라고 한다면 수용할 수 있잖아요.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저는 그 부분이라도 진행해 주시기를 사적으로도 말씀드렸었는데 아무 반향이 없어서 공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유광욱 위원  예,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유광욱 위원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을 하실 때……. 지금 유광욱 위원님 질의 답변이 38분이 지났습니다. 숙지가 안 돼서 말씀이 장황한 건지 아니면 위원님들이 물어보는 질의에 대해서 정리가 안 되셔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으나 굉장히 유감이고요.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화정 위원 거수)

이화정 위원님 하시겠어요? 그럼 이화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화정 위원  이화정 위원입니다. 이민주 과장님! 36페이지부터 2021년 예산과 2022년 예산을 가지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예산이 모든 것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예산의 확대라든지 예산의 확충이 정책에 얼마나 중요한지, 얼마나 절박한지 그리고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는지를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척도이기도 하고, 기준이기도 합니다. 앞서 복지교육위원님들이 자살과 관련해서도 많이 말씀하셨는데 36페이지 보시면, 자살과 관련된 민간위탁금을 제가 유난히 들여다봤습니다.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사업 7,126만 원, 중독관리 지원센터 민간위탁금 5,300만 원, 정신건강 증진 사업 2,500만 원 그리고 37페이지입니다. 민간위탁금 통계목만 봐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살위험자 응급개입 치료비 지원 1,300만 원, 자살 예방 네트워크 구축 400만 원, 우울증환자 치료관리비 민간위탁금 2,500만 원. 이게 2021년ㆍ2022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이 예산이 수립됩니다. 과연 자살이 그렇게 중요하게 청주시에서 해결해야 할 정신건강 사업이라고 사업 가능 예산 수립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또 한 가지, 정신질환자 치료비 사업은 오히려 축소가 됐고요.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운영과 관련된 보조는 2021년 대비해서 2022년 100만 원밖에 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민간위탁금이 전년 대비해서 늘지 않고 그대로 수립된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될까요?

○이화정 위원  과장님! 현재 청주시의 자살률이 높지 않습니까? 사업비를 더 보태서 주실 수는 없나요? 인건비나 이런 것들은 국ㆍ도비와 일정 비율 매칭(matching) 해서 지원하는 건 맞습니다. 사업비를 더 증액해서 지원하는 건 불가능한가요?

○이화정 위원  그래서 전년도하고 올해하고 다 예산이 같은 건가요?

○이화정 위원  과장님! 없는 예산 확보해 주시느라고 감사한데요. 인건비뿐만 아니라 저희가 자살률이 높다고 나와 있지 않습니까. 사업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주십시오. 그리고 전년에 비해서 올해 물가도 굉장히 많이 올랐지 않습니까. 100만 원 증액했다는 게 좀 안타까워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과장님.

○이화정 위원  그래요, 함께 노력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화정 위원  최시경 과장님!

○이화정 위원  126페이지하고 127페이지에 대해서 여쭙겠습니다. 방역 취약지 관리나 소독에 대해서 집단수용시설 혹은 사회복지시설장 모니터링도 하시고, 방역도 하시고 계십니다. 127페이지요. 사회복지시설장과 관련해서 스물다섯 곳을 질병모니터 하고 계시는데 이 스물다섯 곳을 어떻게 이해하고 저희가 설명을 들어야 될까요?

○이화정 위원  네.

○이화정 위원  감염 취약시설이라는 곳이 한 번 감염되면 대량으로 사망에 연계되는 곳 아니겠습니까. 혹시 겨울철에 감염 취약시설과 관련해서 계획하고 있는 계획 있으십니까? 아니면 2021년도에 진행했던 사업들 있으십니까? 방역 말고.

○이화정 위원  과장님, 굉장히 애써 주시는데 감염 취약시설 관련해서 겨울철에 이분들이 거의 집단생활을 하시기 때문에 감염되면 4분의 1 이상은 사망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아시죠? 저보다 훨씬 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아시고 계실 텐데요. 인천 같은 경우에는 어떤 경우가 있느냐 하면 이렇게 집단으로 생활하시고 계신 분들은 만약에 감염됐을 때 바로 보건소랑 직접적으로 연계해서 발생 현황에 대해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요. 그리고 또 맞춤형 컨설팅을 해주시더라고요. 혹시 바쁘시고 힘드시겠지만 겨울철에 사회복지와 관련된 집단 생활시설, 감염 취약시설 관련해서 맞춤형 컨설팅도 계획해 주시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방역이나 모니터만 능사가 아니라 이분들이 마침 그런 게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사실은 굉장히 당황스러워 하시거든요.

○이화정 위원  컨설팅과 관련된 계획도 반드시 반영해서 업무에 포함시켜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고요. 보건정책과장님! 앞서 위원님들이 자동심장충격기 굉장히 많이 말씀하셨잖아요. 10페이지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1년도에 의료 취약지 마을회관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이 있습니다. 3,700만 원 정도가 심장충격기 보급 사업으로 사용됐고요. 보건소에 자동심장충격기 교체 사업으로 2021년도에 4,000만 원 정도가 지출됐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40평 이상에 20명 이상이 사용하는 경로당은 당연 설치 의무 조건으로 알고 있는데 의료 취약지 마을회관 자동심장충격기 10개소는 어디를 얘기하는 건지 이해가 안 돼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그럼 이 사업은 자산취득비로 했습니까? 각 구청이 소유하게 되는 거죠?

○이화정 위원  그러면 이거 관리는 누가 하시죠?

○이화정 위원  관리자는 누가 되시는 거라고요?

○이화정 위원  마을 이장님들이 마을회관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책임자가 되시는 거예요?

○이화정 위원  그러시면 그분들이 그거와 관련해서 지역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지도ㆍ점검은 보건소에서 한다?

○이화정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말씀드리는 건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 기관이 있고 그렇지 않은 기관으로 나눠져 있잖아요. 응급의료 포털(portal) 시스템이 있어서 제가 가서 확인해 봤더니 2020년 기준으로 공식적인 데이터가 나와 있습니다. ’21년도 건 아직 확인을 못 했고요. 그랬더니 청주에는 680개 정도 설치가 돼 있는데 그중에서 의무적으로 설치가 되어 있는 곳은 대개 보면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정도? 다른 데보다는 여기가 많이 돼 있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걸 이용하거나 아셔야 될 분들은 아파트에 계신 분들이기 때문에 아파트에 계신 분들이 어디에 설치돼 있는지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아셔야 될 것 같습니다. 교육 사업도 되게 중요하고 그렇지만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부터 아파트에 계신 분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계획도 수립하셔서……. 이용하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사실은 당황스러우면 119부터 부르지 이거 이용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알고 있지만 굉장히 많이 돈을 들여서 설치했는데 어디에 있는지조차도 몰랐다고 얘기하면 굉장히 억울한 부분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홍보에 만전을 기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대표로 말씀해 주세요.

○이화정 위원  제가 눈이 썩 좋지 않아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그림으로 인포그래픽(infographic)으로 그려진 것 같습니다.

○이화정 위원  당황하면 그것도 잘 보이지는 않지만 홍보에 좀……. 설치가 돼 있고 이렇게 운영되고 있다는 걸 아파트/공동주택 중심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설치했는데 이용도 하기 전에 설치가 돼 있는지 몰랐다 이렇게 억울한 소리 듣지 않으시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 소장님들 애쓰시는데 해놓고도 몰랐다는 지역주민들의 볼멘소리 들으면 좀 억울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이상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부위원장님 고생하셨습니다. 방영란 과장님! 그걸 각 이ㆍ통장들을 통해서 각 가정에 배달하는 건 어렵겠습니까?

○위원장 임은성  그게 안 된다는 거예요. 급하게 되면 119 누르는 것도 어렵거든요. 아까 존경하는 부위원장님이신 이화정 위원님께서 그리고 지금 많은 위원님들이 염려하는 게 그 얘기잖아요. 동일되게 말씀하시는 게 그거잖아요. 그래서 예산을 수립하셔 가지고 일단 공동주택이나 아파트 이런 데 관심 있는 분들이 조금 더 높아졌을 거란 말이죠. 그러니까 내 집 주변 어디에 있는지를 좀……. 기왕 만들었으니까 그거로 홍보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위원장 임은성  다른 의견 있으신 분 계십니까?

  (송병호 위원 거수)

네, 송병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송병호 위원  김현숙 상당보건소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132ㆍ133페이지 예방접종 약품 수불처리 현황에 대해서 질의드리겠는데요. 지금 여기 보면 폐기량이라든가 유효기간을 보니까 상당구에 장티푸스 유효기간이 ’22년 2월 11일로 돼 있고, 흥덕구에 비형간염이 ’22년 9월 23일 그다음에 청원구에 또 하나가 ’22년 9월 30일로 돼 있는데 유효기간이 2월 11일, 9월 23일, 9월 30일이라는 건 끝났다는 말이 맞죠?

○송병호 위원  그런데 2022년 9월 30일하고 ’22년 2월 11일까지 유효기간인 게 여기에 수록돼서 보고된다는 게 전 지금 이해가 안 돼서.

○송병호 위원  그러면…….

○송병호 위원  네, ’21년부터 ’22년 10월 31일까지…….

○송병호 위원  네.

○송병호 위원  그러면 상당구에는 장티푸스 잔량이 2개 남은 거로 나타나지만 흥덕구 같은 경우에는 비형간염이 1,056개가 있는데 ’22년 9월 23일이고, ’22년도 흥덕구에 보면 잔량이 149개로 늘었단 말이에요.

○송병호 위원  아, 줄어든 거네.

○송병호 위원  그러네요, 이게 ’21년도 거니까. 저는 ‘잔량은 많이 남았는데 유효기간이 지났구나.’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그러면 이게 지금 ’22년으로 넘어갔으니까 지난 거는 다 폐기된 상황인 거죠?

○송병호 위원  저는 이게 이렇게 돼서 깜짝 놀랐어요. 그렇다면 상관없겠네요. 또 마지막으로 한 가지 말씀드린다면 요즘 독감 예방주사를 맞잖아요. 근데 사백신과 생백신 때문에 맞으면서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여기서 좀 명확하게 사백신이나 생백신이나 맞아도 상관이 없는 건지? 그리고 독감 백신 금액이 천차만별로 1만 6,500원부터 충북 같은 경우는 2만 5,000원이고, 어떤 데는 10만 원도 된다는데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를 듣고 싶어서요. 그것도 감염병대응과 최시경 과장님께서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무료 접종 기관이라든가 올해 같은 경우는 만 13세 미만으로 돼 있잖아요.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그 사람들은 가서 되지만 유료로 내야 되는 상황에서는 최저 비용부터 최고 비용까지 엄청 많은 금액 차이가 나는데 독감 백신을 맞기 위해서 원정도 간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 상황이라서 궁금해서요. 그러면 이건 제약회사 거래처에서 받는 거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는 말씀이신 거죠?

○송병호 위원  그러면 1만 6,500원이나 10만 원이나 독감 백신은 아무거나 맞아도 문제는 없다는 말씀이신 거죠? 왜냐하면 보통 일반인들이 생각하면 ‘그러면 가격 차이가 이 정도 나니까 적정선인 한 이삼만 원짜리 맞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송병호 위원  아니, 제가 터치하는 부분을 여쭙는 게 아니라 보건소에서 오랫동안 계셨으니까 이 방송을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하니 일반인들은 거기에 대해서 어떤 주사를 맞아야 되나 고민하다가 맞기도 하고 이거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싶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명확하게 사백신이나 생백신이나 아무거나 맞아도 되고, 1만 원이나 이거나 아무거나 맞아도 상관없다고 결론을 내어 주시는 건가요?

○송병호 위원  어떤 걸 맞든지 안전하다 이 말씀이시죠?

○송병호 위원  그러면 백신 같은 경우에 무료 접종하는 게 해마다 다르더라고요. ’20년도인가 그때는 만 18세 미만이었는데 올해 같은 경우는 만 13세 미만으로 차이가 팍팍 나는 이유는 또 어떻게 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그거는 감염병대응과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겠어요?

○송병호 위원  매년 무료 받는 대상자가 팍팍 차이 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서요.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보건복지부에서 ‘올해는 18세 미만으로 해라.’ ‘올해는 13세 미만으로 해라.’ 이렇게 하면 그냥 어쩔 수 없다는 거죠?

○송병호 위원  그건 매해 똑같은 거잖아요.

○송병호 위원  똑같은데 매년마다 기준이 바뀌는 이유가 궁금하다는 거죠. 늘 똑같은 사람들은 말고요.

○송병호 위원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적인 차이로 조례라든가 그런 사항 때문에 차이가 난다고 이해하면 되는 거네요?

○송병호 위원  그렇구나. 그러면 유료 예방접종약 같은 경우에 여유분을 몇 퍼센트 정도 보유하려고 주문하세요? 제가 지금 감염병대응과장님께 질의를 안 드렸던 게 아까 전에 오신 지 얼마 안 되셨다고 해서 소장님이나 다른 분한테 질의를 드렸던 거예요.

○송병호 위원  제가 저번에도 애 데리고 보건소를 갔더니 웬만하면 병원으로 가라고 권유하더라고요. 시간이 없다고 빨리 맞고 학원 가야 된다니까 그러면 맞으시라는 그런 얘기를 해서 ‘여유 물량이 없어서 그런가?’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송병호 위원  그래서 의료기관을 안내한다는 거예요?

○송병호 위원  굳이 찾아갔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곳을 가라고 하니까 조금 납득이 안 돼서…….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요. 알겠습니다. 하여튼 이거는 제가 폐기량이 유효기간이 지났는데도 그거 한 거로 생각했는데 ’21년도 거라서 그거로 이해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임은성  송병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분들이 있으신 것 같은데요. 집행기관 소장님과 과장님들도 좀 휴식이 필요하신 것 같으니까 잠시 10분만 휴식하고 4시 40분에 다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잠깐 휴식을 위해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6시31분 감사중지)

(16시41분 감사계속)

○위원장 임은성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동순 위원 거수)

네, 한동순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한동순 위원  한동순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송병호 질의에 덧붙여서 생각나서 여쭤보는 건데요. 무료 예방접종하시는 분들 있죠, 기간을 정해서 보건소에 와서 접종을 하는 거로 알고 있어요. 대상자가 보건소에서 가서 접종을 할 거 아니에요. 그런데 동네 어르신이 하신 말씀인데 이게 시스템이 되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서 시골 같은 데 마을회관에 몇 월 며칠 2시간 정도 정해서 예방접종을 여기서 하니까……. 보건소에 찾아와서 맞게 하지 말고 찾아가는 서비스예요. 혹시 시설이 갖춰져 있다면 하루 2시간에서 3시간 정해 주시면 되니까 보건소에서 마을로 출장 나가는 식으로 찾아가서 딱 맞혀 주는 그런 시스템을 할 수 있는 여건은 되나요? 상당보건소 최시경 과장님 답변해 주십시오.

○한동순 위원  지소에 있는 건 아는데 저한테 말씀해 주신 어르신은 버스를 타고 30분 나오고, 이게 버스가 많지도 않고 되게 힘드신 분이었어요. 자제분이 있어서 실어 주면 되는데 그렇게 열악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그런 서비스가 가능한지 여쭤보는 거예요. 있으면, 그거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고민해 보셔서 차후 시행해 주셨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한동순 위원  그런 거를 해보신 적은 있으세요?

○한동순 위원  왜냐하면 어르신이 불편함을 호소해서……. 저나 여러분들이나 시민들이 편안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이 일을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 좀 고민해 보시라 이렇게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한동순 위원  그 어르신 보니까 문의 쪽이 엄청 어렵게 나오시더라고요. 잘 알겠습니다. 고민 좀 해주십시오.

○한동순 위원  그리고 흥덕보건소 장두환 소장님께 간단하게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흥덕구에 위생 관련 업소가 1만 명 정도 있는 건 아시죠?

○한동순 위원  그런데 이분들이 보건증을 발급받으려면 수동이나 서원구로 가세요.

○한동순 위원  근데 이분들이 이 애로사항을……. 흥덕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관으로 가는 것 같아요. 이용하기 너무 불편하니까 이거 좀 말씀드려 달라 이 부분도 많이 들어오는 사항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말씀 좀 해주십시오.

○한동순 위원  소장님 답변을 들으면서 제가 느꼈던 게 ‘그러면 부산 가서 하라는 건가? 서울 가서 하라는 건가?’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흥덕구에 주소를 두고 터를 잡고 사시는 분들이 전국 어디 가서 해도 된다는 이런 말씀이 어디 있습니까! 1만 명이나 되는 분들이 불편해서 ‘이런 걸 좀 고려해 주십시오.’ 하는 문제에 대해서 ‘그건 전국 어디에서 가능하고’ 이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지 않습니까?

○한동순 위원  네, 그렇게 표현하시면 안 되죠. 그리고 고민을 해보시면 되잖아요. 고민 좀 해보시고. 차후 끝나고 이쪽으로 오셔 가지고 말씀해 주십시오.

○한동순 위원  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한동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십니까? 제가 좀 부탁을 드리겠는데요. 행정사무감사 수감자료를 더 성실하게 준비해 주시고. 저희들은 보건소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 저녁 늦게까지 공부를 합니다. 스터디(study)도 하고. 근데 오늘 굉장히 실망스럽고요. 계속 이 패턴으로 들어오신다면, 본예산에 대해서도 이렇게 똑같이 성실하지 못한 답변으로 일관하신다면 아마 각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상당보건소장님부터 쭉 소장님들만 한 말씀씩 해주십시오.

○위원장 임은성  네, 네 분의 소장님과 과장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4개 보건소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 의견서를 작성하셔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 감사는 이것으로 마치고, 내일모레는 복지정책과ㆍ노인복지과ㆍ장애인복지과, 복지재단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감사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주신 위원님들과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감사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