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청주시의회사무국
2023년 2월 16일(목)
- 의사일정 (제2차 위원회)
- 1. 2023년도 시정계획 보고의 건(계속)
- 심사된 안건
- 1. 2023년도 시정계획 보고의 건(계속)
-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 1) 문화예술과
- 2) 문화재과
- 3) 체육교육과
- 4) 관광과
- 5) 체육시설과
- 6) 문예운영과
- 7) 청주시립미술관
- 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10시00분 개의)
○위원장 이완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76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 개의를 선언합니다.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오늘 의사일정에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2023년 시정계획 보고에 참석하신 집행기관 관계공무원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을 말씀드리면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의 2023년 시정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질의 답변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의사일정 제1항 2023년 시정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1. 2023년도 시정계획 보고의 건(계속)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위원장 이완복 지금부터 2023년 시정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는 위원님께서는 부서별 설명을 다 들으신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허복순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나오셔서 간부공무원 등 소개 및 총괄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입니다. 평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이완복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3년 시정계획 보고에 앞서 문화체육관광국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성란 문화예술과장입니다. 윤남용 문화정책팀장입니다. 김용숙 예술진흥팀장입니다. 성호경 문화산업팀장입니다. 염은숙 공예팀장입니다. 김대영 문화재과장입니다. 우동균 문화재시설팀장입니다. 임명수 체육교육과장입니다. 전재정 체육진흥팀장입니다. 연송자 생활체육팀장입니다. 이차자 교육지원팀장입니다. 안용혁 관광과장입니다. 이현숙 관광정책팀장입니다. 손우한 관광유치팀장입니다. 이선주 관광개발팀장입니다. 조양순 관광마케팅팀장입니다. 전민영 관광산업팀장입니다. 박선호 음식관광TF팀장입니다. 민병전 체육시설과장입니다. 유승식 관리팀장입니다. 한준희 시설건립팀장입니다. 문병철 시설운영팀장입니다. 조남호 문예운영과장입니다. 기경희 문예운영팀장입니다. 배경석 문예시설팀장입니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입니다. 이충례 관리팀장입니다. 정상수 학예팀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으로 간부공무원 소개를 마치고,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3년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 기본현황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은 6개 과, 1개 사업소, 23개 팀, 121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5쪽, 비전 및 전략목표입니다. 모두가 누리며 즐겨 찾는 문화체육관광도시라는 비전 아래 4개의 전략목표와 10개의 주요 추진과제를 추진하겠습니다. 각 부서별 시정계획은 주요 사업 위주로 소관 부서장이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완복 허복순 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1) 문화예술과
(10시05분)
○위원장 이완복 지금부터 문화체육관광국 각 부서별 2023년 시정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김성란 문화예술과장님부터 직제순으로 시정계획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보고는 앉은 자리에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는 함께 누리는 문화ㆍ예술, 더 좋은 문화도시라는 부서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예술이 풍부한 시민문화 저변 확대 등 3개의 추진전략에 11개의 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10페이지, 2023년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입니다. 9월 1일부터 10월 15일, 45일간 문화제조창 등 청주시 일원에서 사물의 지도라는 주제로 전야제, 특별전, 공모전, 초대국가(스페인전) 등 열린비엔날레를 개최하겠습니다. 특히 금년 행사는 공예인과 청주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예문화의 대중화에 힘쓰고 청년 세대와 연계한 전시테마 행사로 MZ세대를 통한 꿀잼도시 청주를 만들어 가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겠습니다. 11페이지, 문화ㆍ예술로 채워지는 원도심 활성화입니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소나무길에서 향교길까지 원도심 일원에 7개 사업을 4년간 연차별 추진하겠습니다. 원도심에 문화ㆍ예술 콘텐츠 및 문화ㆍ예술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사업 첫해인 금년은 원도심을 문화ㆍ예술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소공연장과 갤러리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골목길 축제와 시민공모, 청소년 주도 버스킹(busking)도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이에 다양한 문화ㆍ예술 프로그램을 매개로 정체된 원도심의 활력을 제고하고 청년 및 지역예술인들이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12페이지, 청주 문화도시 조성 사업입니다. 금년은 2019년 청주시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지 4년 차로 2020년부터 ’24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록문화 창의도시 비전에 따른 3대 전략,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평생학습관 내 기획전시실을 조성하고 서원구 2곳, 청원구 1곳 동네기록관을 추가 발굴하겠습니다. 또한, 기록문화 도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제 기록문화 심포지엄도 개최하겠습니다. 이에 넥스트(NEXT) 문화도시 준비를 철저히 하여 사업 종료 후에도 국비가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14페이지, 흥덕문화의집 이전 및 명칭 변경입니다. 시립미술관 및 추모공원 접근성 개선 사업과 연계한 시설 이전으로 이전 위치는 서원구 사직대로 274로 금년 4월에 이전할 예정에 있습니다. 연면적은 711.38제곱미터고 지하 1층, 지상 3층이 되겠습니다. 또한, 소재지가 서원구임에도 흥덕구문화의집 명칭 사용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직원 온라인 선호도를 조사 실시한 결과 선호도 1순위인 직지문화의집으로 명칭을 변경하고자 합니다. 이에 명칭 변경을 위한 「청주시 문화의집 설치 및 관리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금년 회기에 상정하였습니다. 흥덕문화의집을 차질 없이 이전하여 생활 속의 문화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머지 추진과제는 책자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2) 문화재과
(10시10분)
○문화재과장 김대영 문화재과장 김대영입니다. 문화재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문화재 보호 및 자원화로 문화유산 가치 창출에 비전을 두고 문화유산 기반 조성, 보존 전승, 가치 향유 세 가지 전략으로 추진하겠습니다. 28쪽입니다. 정북동토성 역사공원 조성입니다. 정북동토성은 삼사 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평지토성으로 많은 관람객이 찾는 곳입니다. 본 사업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정북토성을 포함한 주변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해서 문화재 관람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정북동토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재청 승인절차를 거쳐 올해 1분기 내 완료할 예정입니다. 향후 인근 주민을 비롯한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북동토성 문화재보호구역을 확대해서 2026년 정북동토성 역사공원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30쪽입니다. 상당산성 명소화 사업입니다. 사업비 500억 원으로 산성동 일원 약 2만 제곱미터 부지에 계절별 전통 꽃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해서 시민들에게 사계절 즐겨 찾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꽃길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5월에 꽃길 조성을 완료할 계획에 있습니다. 32쪽,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입니다. 청주시 소재 무형문화재의 체계적인 전승교육 공간 조성입니다. 사업비는 약 73억 원 정도로 내덕동 173-56 일원, 4,711제곱평방미터의 부지에 연면적 2,580제곱평방미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전수교육실, 전시실, 회의실 등을 조성합니다. 2023년 건축설계 공모 및 설계 용역을 마치고 ’24년 12월에 준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실내디자인, 인테리어를 다 마치는 2025년 5월 중에 전수자 입주를 마감하게 됩니다. 향후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전승 의욕을 고취하고 작품 전시, 시연, 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4쪽, 문화재 보호(지정)구역 토지 매입입니다. 총 4개 사업으로 신봉동 고분군 토지 매입은 공공토지 비축 사업을 통해 LH가 일괄 보상하고 청주시가 5년간 분납하는 방식으로 올해 2회 차 납부와 소유권 이전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외에 상당산성과 신채호 사당 및 묘소, 석화리 목책성 문화재구역 내 사유지 총 6필지를 매입해서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침해 해소와 문화재 보호 관리에 힘쓰겠습니다. 나머지 5개 추진 과제는 서면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재과 소관 시정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체육교육과
(10시14분)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체육교육과장 임명수입니다. 체육교육과 소관 주요 사업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49쪽, 박신자컵 국제 서머리그 농구대회 개최입니다. 본 대회는 2015년부터 농구 유망주 육성을 위해 전국 규모로 개최하던 대회를 금년부터 국제 규모로 확대하여 8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10일간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 사업비는 국비 7억, 시비 1억, 총 8억 원이 투입되며, 청주 연고 구단인 KB스타즈를 포함한 국내 6개 프로팀과 해외 4개 프로팀 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진들이 참가합니다. 이 대회를 통해서 농구 종목을 활성화시키고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스포츠 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50쪽, 충북청주FC 운영 지원입니다. 충북 청주 연고 프로축구 구단인 충북청주FC에 운영비 40억 원을 지원하여 프로축구를 활성화시키고 도ㆍ시민에게 프로스포츠 여가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앞으로 5년간 충북청주FC 창단 및 운영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도비ㆍ시비 연간 각각 20억 원씩을 공동 지원하여 충북 청주 연고 프로축구 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참고로 개막 홈경기가 3월 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FC와 개최될 예정입니다. 다음 55쪽, 제21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입니다. 2023년 10월 8일 상당구 문화체육공원과 대청호반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3억 6,300만 원입니다. 이 대회는 매년 5,000여 명이 참가하는 우리 시의 대표적인 마라톤 대회로 청원생명브랜드와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대회를 추진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안전사고 등 만전을 기하여 전국적인 메이저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다음 58쪽, 초ㆍ중ㆍ고 인재 양성 지원입니다. 관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와 특수학교의 신청을 받아 12개교의 학교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강서초등학교에 다목적 교실을 신축하여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해 주고 지역 주민의 실내 체육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서 자율형 공립고와 사립유치원에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지역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기타 사업은 서면으로 대체하겠으며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4) 관광과
(10시17분)
○관광과장 안용혁 관광과장 안용혁입니다. 관광과는 일상이 여행이 되는 청주, 머물고 싶은 재미있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서 8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먼저 64쪽, 청주시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 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올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자해서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낮에는 산책로로 밤에는 빛의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야간에는 미디어 파사드, 레이저 조명, 음향 등 최신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연출한 야간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66쪽, 문의면 생활관광 활성화입니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문체부의 생활관광 활성화 국비 공모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청호의 중심 문의면에서 문의만의 생태문화를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체류형 관광 사업입니다. 올해는 2박 3일, 1박 2일, 당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반영하여 확대ㆍ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추진 일정을 보면 2월에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칠팔월에 모기장 영화제를, 6월부터 11월까지는 드론(drone) 미디어아트쇼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68쪽, 스마트(smart)관광도시 조성 사업입니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총사업비 약 106억 원을 반영, 관광객의 이동과 행태를 감지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적시적소에 모바일로 제공할 수 있는 지능화 서비스를 구축 중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청주관광 앱(app)을 개발 중으로 에이아이 관광지 추천, 스마트모빌리티와 음식점 등 예약 결제, AR, VR, 오디오가이드, 여행 후 나만의 디지로그북 제작 등 다양한 관광 편의기능이 집약된 서비스를 구축 후 오는 6월에 정식으로 개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후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앱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76쪽, 우리 고장 청주 바로 알기 프로젝트입니다. 총사업비는 3억 8,000만 원이며, 초ㆍ중ㆍ고생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청주 시티투어를 활용한 우리 고장 바로알기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상품 및 홍보 이벤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청주의 매력을 알리고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홍보 등 다방면으로 우리 고장 전국 알리기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관광과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를 마치고 나머지 사업은 서면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 체육시설과
(10시20분)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체육시설과장 민병전입니다. 체육시설과 소관에 대한 금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 체육시설과에서는 체육시설 확충으로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청주라는 부서비전으로 권역별 국민체육센터 조성,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이라는 세 가지 추진전략과 16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82쪽 추진과제 첫 번째, 오송국민체육센터와 83쪽의 추진과제 두 번째, 가경국민체육센터 그리고 추진과제 세 번째, 복대국민체육센터는 올해 말에 준공을 목표로 해서 공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국민체육센터 내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수영장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85쪽, 산남국민체육센터입니다. 산남국민체육센터 역시 내년도 12월에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86쪽 추진과제 다섯 번째, 오창국민체육센터입니다. 이 또한 내년 하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87쪽 추진과제 여섯 번째, 서원국민체육센터는 2025년 12월에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88쪽 추진과제 일곱 번째, 청주 다목적실내체육관 조성 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2022년 11월에 이미 확정됐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가 확정됨으로 인해서 청주에서는 체조경기장을 확보해서 대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이에 2022년 3월에 충청북도에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준공했습니다. 여기에 대상지로서는 오송읍 만수리로 대상 지역을 선정했습니다마는 본 지역은 이주자 택지 지역으로 조성된 지역으로서 경지정리가 된 토지에 대한 토지 매입 과정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사업대상지를 변경 요청하였습니다마는 아직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계획 변경 승인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앞으로 충청북도와 추진 방향과 일정 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업무 협의를 통해서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90쪽 추진과제 여덟 번째, 내수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입니다. 본 조성 사업은 1단계부터 4단계로 구성돼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2단계까지는 사업을 완료하였고 현재 3단계인 내수야구장 조성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전체 야구장 4면 중에서 3면에 대해서는 올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 면에 대해서는 현재 보상협의가 추진되고 있어서 보상협의가 완료된 이후에 나머지 한 면에 대해서는 사업을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단계로 진행하고 있는 청주배드민턴체육관 건립 사업은 2024년 12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해서 체육관에 15면의 배드민턴체육관을 조성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진과제 92쪽, 9번부터 16번까지는 보고서 유인물로 대신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체육시설과 소관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6) 문예운영과
(10시24분)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문예운영과장 조남호입니다. 문예운영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07쪽, 부서비전 및 추진체계입니다. 문예운영과는 부서비전을 예술로 꽃피우는 문화공간 조성으로 정하고 시민과 호흡하는 문화ㆍ예술 공연 추진 등의 추진전략과 7개의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108쪽, 시립예술단 야외페스티벌 꿀잼콘서트 추진입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의 분위기를 전환하여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연을 선사하겠습니다. 우리 시 4개의 예술단과 지역 예술인들이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치는 특별공연으로 관객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친숙함과 예술적 완성도가 어우러진 합동 공연을 무료로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다음은 111쪽입니다.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추진입니다. 시립예술단 주관으로 문화ㆍ예술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없는 지역을 찾아가 공연함으로써 문화적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향악단에서는 점심시간 등 오후의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기업체 등을 찾아가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는 클래식 디저트를 운영하겠습니다. 합창단에서는 공연장 이용이 어려운 관내 아파트단지 8개소를 찾아가 공연하는 우리 동네 콘서트를 추진하고 국악단에서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야외 경치를 즐기며 힐링(healing)의 시간을 제공해 줄 공원달빛콘서트를 진행하겠습니다. 다음은 112쪽, 예술의전당 특별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시립예술단별로 수준 높은 예술단원을 강사로 하여 시민들의 여가활용과 재능 있는 꿈나무를 발굴 및 육성하고 민간예술단체 우수 프로그램을 유치하여 시민들의 문화ㆍ예술에 대한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첫 번째, 시민문화교실 운영입니다. 시립예술단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시민들이 예술을 체험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운영 프로그램은 교향악 교실, 합창교실, 한국무용교실, 국악교실 등 4개 장르 9개 과목을 차질 없이 운영하겠습니다. 두 번째,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입니다. 대상은 관내 초ㆍ중ㆍ고등 및 대학생이며 파트 및 합동연습을 통하여 연주 실력을 향상시키고 정기연주회 2회, 하계음악캠프도 운영하겠습니다. 세 번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의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입니다. 민간예술단체의 우수 기획공연을 국비를 지원받아 유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다음은 114쪽,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리모델링 사업입니다. 준공된 지 28년이 경과되어 시설이 노후화된 소공연장을 리모델링하여 시민들의 문화ㆍ예술 활동 증진과 쾌적하고 안전한 공연 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사업 내용은 노후화된 고정식 객석과 조명시설을 교체하고 공연자 등ㆍ퇴장로 확보,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 등입니다. 추진실적으로는 지방재정투자 사업 심의와 공유재산심의회를 완료하였으며 예총, 민예총, 청주문화원 등 지역예술인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계획에 반영하였습니다. 앞으로 지방투자심사와 설계공모, 실시설계 용역 등의 행정절차 이행 후 2024년 10월까지 소공연장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예운영과 소관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7) 청주시립미술관
(10시28분)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시립미술관장 이상봉입니다. 청주시립미술관은 2023년 부서 운영 핵심 목표로 미술로 행복한 청주를 부서비전으로 삼고 시민들에게 작품 감상과 체험 그리고 미술 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 미술이 시민들의 삶에 행복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122쪽, 추진과제 1 건축과 미술이 만나는 특별전입니다. 본 전시는 공예비엔날레 기간에 개최하는 국제전으로 미술관이 건축과 미술이 만나는 색다른 예술미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실내와 야외 공간, 오창전시관에서 다양한 형식의 현대미술 작가, 건축가, 설치미술가 등 10여 명의 작품을 통해서 시민들이 미술과 함께 즐기고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ㆍ내외 작가들이 참여하여 비엔날레 성공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업예산은 4억 9,000만 원입니다. 123쪽, 추진과제 2 김복진미술상 수상작가전입니다. 제1의 김복진 예술정신을 계승한 작가를 선정하여 수상기념전을 개최하는 전시입니다.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를 통해서 지역문화 발전과 국제 미술상으로 미술상의 위상을 높일 것입니다. 124쪽, 추진과제 3 스마트 미술관 운영입니다. 예술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전시로 VR, AR 체험 및 실감콘텐츠를 체험하는 스마트미술관 운영으로 전시 프로그램 및 교육을 통하여 오감으로 즐기는 미술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125쪽, 추진과제 4 본관 현대미술기획전입니다. 기증 및 소장품전, 지역의 중견 작가를 조망하는 로컬 프로젝트전, 지역 원로작가 박용대 화가의 회고전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며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127쪽, 추진과제 5 대청호미술관 환경미술 전시회입니다. 대청호미술관은 환경 관련 기획공모전, 대청호 환경미술제와 함께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기획전 개최 및 특성화된 전시관 운영으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행복감을 느끼는 미술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추진과제 6에서 9,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은 서면으로 보고드립니다. 청주시립미술관은 민선 8기 시정정책 목표에 따른 미술로 꿀잼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10시30분)
○위원장 이완복 문화진흥재단 변광섭 대표님께서 나오셔서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변광섭입니다. 항상 우리 재단에 많은 관심과 협조로 함께 해주시는 행정문화위원회 이완복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문화로 더 큰 청주를 만들어 가는 데 우리 재단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저희 재단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노재인 본부장이십니다. 김미라 문화도시센터장입니다. 이병수 정책기획실장입니다. 박효진 지역문화팀장입니다. 백인석 시민예술팀장입니다. 박정수 문화산업1팀장 자리 함께했습니다. 박원규 공예진흥팀장입니다. 문희창 경영지원팀장입니다. 김시중 공간운영팀장입니다. 박혜령 정책기획팀장입니다. 마지막으로 류필수 윤리감사역입니다.
(관계직원 인사)
이어서 우리 문화재단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 재단은 올 한 해 C-콘텐츠로 더 깊이 있게, 지역과 시민 곁에 더 가까이, 세계와 미래를 향해 더 멀리 이 세 가지 경영 방침으로 청주형 콘텐츠를 특화하고 문화제조창의 글로벌 명소화를 추진하며 지역과 문화ㆍ예술인이 함께하는 또 시민 사회와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문화로 더 큰 청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재단의 기본현황과 비전 및 전략목표, 주요 추진과제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 기본현황입니다. 저희 재단의 기구는 1센터, 1실, 7개 팀으로 정원 66명에 현원은 64명입니다. 시설직 신규 직원 1명이 1월 1일 자로 공채 입사하여 기존 63명에서 1명 증원되었습니다. 오는 3월에는 재단 조직을 1실, 2본부장, 8팀제로 재편하여 보다 내실 있는 조직 운영에 힘쓰겠습니다. 이어서 2쪽, 예산입니다. 2023년 본예산 기준 총 173억 3,250만 원으로 출연금 50억 원, 위탁사업비 106억 6,300만 원, 자체수입금 16억 6,230만 원, 기부금 720만 원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시설은 문화제조창 내 첨단문화산업단지, 복합공영주차장, 동부창고, 한국공예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등 모두 9곳을 저희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 5쪽, 재단 비전과 추진전략 및 과제입니다. 재단 비전은 문화로 더 큰 청주를 달성하기 위해 다져가는 C-생태계, 도약하는 C-콘텐츠, 공감받는 C-플랫폼, 신뢰받는 ESG경영, 네 가지 추진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전략별 총 24개의 추진과제들을 성실히 수행하며 문화도시 청주에 걸맞은 문화행정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대 추진전략에 따른 세부과제들은 노재인 본부장이 이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변광섭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 노재인 본부장님께서 시정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보고는 앉은 자리에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노재인 문화산업진흥재단 본부장 노재인입니다. 추진과제 중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문화예술과의 보고로 갈음하고 24개의 추진과제 중 문화도시 조성 사업, 원도심 활성화 사업 등 주요 사업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0쪽, 청주 청년로컬크리에이터 도제 사업입니다. 로컬크리에이터란 지역의 자원과 문화, 커뮤니티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청년들을 의미합니다. 총사업비 14억 원 규모의 신규 정책 사업으로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 간 고용 매칭(matching)과 인건비 지원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청주시와 재단은 지난 6일 로컬챌린지2000을 선포하였고, 오는 2026년까지 청년로컬크리에이터 2,000명을 육성할 계획으로 청년이 살맛나는 청주, 청년과 함께 크는 청주를 견인하겠습니다. 참고로 본 사업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국정과제에 반영될 만큼 지역의 자생력을 높일 원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어서 17쪽입니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입니다. 문화콘텐츠 창업 활성화와 유통, 투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차 연도를 맞았습니다. 전국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았고, 캐릭터 상품화 지원 사업의 선정과제가 크라우드 펀딩 매출 6,000만 원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과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 및 인력양성 사업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콘텐츠 개발 역량을 높이고 시장 진출의 성공사례를 더 많이 만들도록 힘쓰겠습니다. 다음 25쪽, 2023. 원도심골목길축제, 27쪽, 원도심 활성화 시민 아이디어 공모 사업입니다. 두 사업 모두 문화예술과의 문화ㆍ예술로 채워지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의 민간 문화ㆍ예술 및 상업공간을 연계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다양한 원도심 콘텐츠 발굴과 굿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하는 신규 사업입니다. 먼저 원도심골목길축제는 원도심에서 즐기는 주말 트레킹 축제 Walking Holiday를 주제로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마다 두 발로 원도심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는 축제입니다. 시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프로그램 그리고 청주문화재야행과 연계할 계획으로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역사,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예술을 테마로 원도심인 성안동, 탑ㆍ대성동, 중앙동 등 총 3개 구역의 골목을 무대로 개최합니다. 이어서 28쪽, 청주문화재야행입니다. 작년 8월 코로나 팬데믹(pandemic)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2022 문화재야행은 누적관람객 5만여 명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원도심 상권의 활기를 불어 넣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지난해 문화재 활용 사업 문화재야행 부문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기존 이틀에서 하루를 더해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간 펼칠 계획입니다. ‘주성야독 달빛 아래 청주를 읽다.’를 주제로 청주의 1,500년 역사 속 교육 관련 문화재와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ㆍ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고 앞서 보고드린 원도심골목길축제와 연계하여 원도심 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관광 효과까지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35쪽입니다.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입니다.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청주 구현을 목표로 문화제조창을 거점으로 하는 신규 사업입니다. 현재 문화제조창은 청주시 임시청사 입주를 계기로 상주인구, 유동인구 모두 크게 급증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옛 연초제조창이 청주의 경제를 주도했듯 문화제조창이 문화로 더 큰 청주를 견인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꿀잼 프로그램을 추진하겠습니다. 연초제조창 시절 월급날마다 청주를 들썩이게 했던 것처럼 재단과 청주시의 월급날인 매월 20일마다 투어 프로그램, 상생런치,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제조창을 들썩이게 만들겠습니다. 3월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하는 꿀단지 프로젝트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문화제조창을 명소화 하는 동시에 임시청사 활용으로 유발되는 경제효과를 문화적으로 재분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겠습니다. 이어서 36쪽, 문화도시 조성 사업 중 민간 기록공간 운영 활성화입니다. 앞서 문화예술과에서 보고드렸듯이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기록활동 활성화, 창의가치 창출, 민간 기록 공간 운영 활성화 등 3대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이 가운데 핵심 사업인 민간 기록 공간 운영 활성화를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현재 문화도시 민간기록공간은 시민기록관과 동네기록관이 있습니다. 작년 12월 청주시기록원 내에 개관한 시민기록관은 시민기록 수집 및 기록활동가 교육, 민간기록물 전시 등 기록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곳으로 올해부터 기록원 연계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동네기록관은 주민공동체 주도형 기록문화 복합공간으로 현 17개소에서 3개소를 신규 발굴하여 총 20개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4개 구 지역 안배와 3개 읍 균형 지원을 위해 서원구에 2개소, 내수읍에 1개소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공공기록을 담당하는 청주기록원, 올해 개관할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와 더불어 우리 시를 글로벌 기록문화의 허브로 거듭나게 만들도록 시민기록관과 동네기록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나머지 사업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1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43분 회의중지)
(11시00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완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노학 위원 거수)
박노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노학 위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박노학 위원입니다. 두세 가지만 간단하게 여쭙겠습니다. 노재인 본부장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노재인 본부장 노재인입니다.
○박노학 위원 10쪽이고요. 추진과제 3번 청년로컬크리에이터 도제 사업, 이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확하게 설명해 주시고. 지난번에 청주시에서 올 한 해 2023년 동안 2,000명을 양성한다고 말씀하신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노재인 예, 4년 동안…….
○박노학 위원 4년간이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노재인 예. 500명씩 해서…….
○박노학 위원 500명씩 해서 4년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노재인 2,000명.
○박노학 위원 ’23년 한 해에 2,000명이 아니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노재인 예, 예.
○박노학 위원 이거에 대해서 다시 한번 방향이라든가 그런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노재인 이거는 자료에도 나와 있는 것처럼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기반 사업으로 운영되는 거기 때문에 청주의 중소기업이라든지 중견기업과 지역 청년 간 매칭해서 인건비 지원이라든지 이렇게 해서 청년들의 고용도 활성화하는 사업입니다.
○박노학 위원 예를 들어서 입사를 할 때 축하라든가 창업멘토링 지원할 때 1년에 얼마의 예산을 들여서 지원하는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노재인 저희들이 인건비는 200만 원씩 지원해 주고 도제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회사에 입사했다 하면 그때 또다시 보상금으로 돈을 일부 지원할 계획입니다.
○박노학 위원 우리 본청 청년정책담당관에 청년일자리팀 있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노재인 예, 있습니다.
○박노학 위원 여기나 이런 비슷한 게 창업이나……. 경제교통국에 일자리 지원과도 있잖아요. 농업에도 청년일자리 지원해 주는 부분이 있고. 귀농도 있고 귀촌 여러 가지 있는데 이런 부서하고 협의돼서 이게 겹친다든가 원 목적이 조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가 됐나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변광섭입니다. 제가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사실 저희 문화재단에서는 문화도시 사업비라든지 콘텐츠코리아랩이라든지 보통 1년에 300명 정도의 청년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있어요. 이 중에는 창업을 하는 청년들도 있고 일부는 취직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한데 마침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우리 시의 청년정책담당관실이 있지 않습니까? 그쪽에 정부 청년정책 관련된 공모 사업에 선정된 사업이 있었던 겁니다. 그 사업을 효과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서 고민하다가 저희 재단이 저한테 와서 상담했고요.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우리는 이미 청년 크리에이터를 많이 육성하고 있는데 이걸 국비 포함해서 좀 더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한번 만들자. 그리고 1년에 500명 정도 육성하는 건 어렵지 않으니 향후 4년 동안 2,000명을 육성하는데 두 가지 테마로 가는 겁니다. 장르로는 관광까지 포함한 문화ㆍ예술, 문화산업 이런 청년들이 좋아하는 분야에 해당되고요. 또 하나는 기업들한테는 사실 청년들을 고용하는 게 리스크(risk)가 크니까 고용하고 싶어도 제대로 쓸 수 없는 경우도 있고 좋은 자원을 쓰고 싶어도 어디에 좋은 자원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을 저희가 해결해 주는 거죠. 그래서 최소한 정규직을 채용한다는 전제하에 2년 동안은 저희가 인건비/급여를 지원해 주는 겁니다. 그리고 나서 급여가 끝나도 저희가 인센티브를 줄 거고 그러면서 청년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정규직 일자리를 가질 수 있게끔 하고. 그들이 청주의 어떤 자원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청주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토록 하겠다는 게 기본적인 취지이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일단 안정적인 청년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거고요. 저희가 계속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거든요, 청년인재를 키우기 위한. 그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들한테 실제로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줄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상당히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끔 하는 거기 때문에 저희 재단 독자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이 사업은 청년정책담당관하고 같이 협력하고 있고요. 이것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쪽에서도 상당히 주목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제 시작했으니 성과를 내고 내실화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
○박노학 위원 본 위원도 역시 청년 일자리라든가 청년의 창업이라든가 이런 게……. 또 우리 청주시가 앞으로 방향을 그쪽으로 잡는다는 거에 대해서는 본 위원도 엄청 고무적이고 상당히 이런 쪽에 관심이 많은데요. 제가 지난번에 청년분들하고 간담회 비슷하게 해서 보니까 이런 지원이 좀 막연하게……. 국가나 지자체나 이런 게 여러 가지로 있으니까 이거만 1년간 타서 이런 보조금만 타는 식으로 해서 청년들 간에도 갈등이 있다. 그래서 해줄 때 정말, 예를 들어 인건비를 딱 우리가 기업한테 가는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인건비를 1년간 최대 200만 원까지 받다가 막말로 더 좋은 데가 있어서 교육만 받고 안 가도 그만 아니에요? 법적인 그런 게 없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제가 여쭤보는 목적은 청년일자리담당관이라든가 여러 부서하고도 잘 협업이 됐는지 그런 거에 대해서 보완점이 있는지 물어본 거고요. 이 사업이 잘될 수 있게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박노학 위원 이상이고요. 체육교육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청주FC 있잖아요, 과장님?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체육교육과장 임명수입니다.
○박노학 위원 많은 논란 속에 청주FC가 출범됐지만 청주시 체육 인프라가 한층 더 올라갈 것이라는 건 믿어 의심치 않고. 가장 우려하는 게 당장은 안 되겠지만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선수 숙소 문제 있잖아요. 이거에 대해서 과장님은 어떤 복안을 갖고 계신지 듣고 싶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현재 충북청주FC 프로축구단의 숙소는 위원님도 알다시피 글로스터호텔 7층 전 층을 임대식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직접 그 숙소를 방문해 봤습니다. 내 집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라기에는 상당히 부족한 면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사무국 측에서는 휴암동에 부지를 확보해서 클럽하우스를 지으려고 진행 중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공사비 관련돼서 인건비라든지 그런 게 증액이 많이 돼서 중단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협회 구단 측하고 협의해서 진행 중이었던 클럽하우스 신축 부지에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잘 협조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노학 위원 행문위 위원님들한테 축구인분들이 말씀하신 거하고 과장님 말씀하고는 차이가 좀 있는데 그게 어떻게 된 거냐 하면 내수체육시설 공설운동장 옆에 시 부지가 있으니까 거기다 2층으로 건립해 달라……. 저희가 많은 축구 클럽을 갖고 있는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단순하게 거기서 먹고 자는 것보다는 선수 숙소가 필요하다고 저도 느끼는 게 건강클리닉이라든가 전략ㆍ전술을 회의할 수 있는 공간이라든가 유소년에게 전술 같은 걸 교육시킬 수 있는 교육의 장도 필요하고 선수들이 갔다 와서 한 군데에서 있어야지 안정감도 있고 그게 경기 결과에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휴암동 쪽에 한다는 건 아직 못 들었는데 저희 행문위 할 때 공식적으로 요청한 건 내수고 공설운동장 옆 시 부지에다가 2층으로 건강클리닉이라든가 다 같이 일괄되게……. 오늘도 뉴스 보니까 홍보물이나 여러 가지 활동 상황을 볼 수 있게 홍보관이라든가 이런 것도 공식적으로 하는 게 필요하지 않나. 단기간에 저희 시에서 하기는 어렵다고 봐요, 예산이라든가 여러 가지 거기에 수반되는 문제가 있으니까. 그렇지만 중장기적으로 그런 부분은 한번 과장님께서 세심하게 청주 축구 발전을 위해서 신경 쓰셔야 되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프로축구의 체계적인 발전이나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락한 시설,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내수운동장 주변의 숙소 자리는 제가 서면으로 보고는 받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아직 구체적인 현장이나 중장기계획에 대해서 생각 못 했던 부분이 있었고요. 오늘을 계기로 해서 그쪽 분야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정상적으로 잘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박노학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문화재과장님께 간단하게 건의사항 좀 하나 드리겠습니다. 제가 어제그저께 중앙공원 한번 돌아 보니까 의병장 한봉수 공적비라고 하나요? 중앙공원에 그거 있죠? 혹시 아시나요?
○문화재과장 김대영 문화재과장 김대영입니다. 알고 있습니다.
○박노학 위원 제가 자세하게 읽어 봤는데 ‘병’ 자를 누가 고의적으로 훼손한 건지 한자가 훼손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파악해 보시고. 그래도 청주시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신데 공적비가 훼손됐다고 하면 어떤 대책을 세워서 다시 바꾸든가, 바꿀 수 없으면 표시 안 나게 복원할 수 있는 방법……. 래커칠을 한 건지 돌로 쫀 건지 ‘병’ 자가 훼손됐더라고요. 그래서 그것 좀 한번 담당과에서 파악하셔서……. 보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그것 좀 신경 써 주십시오.
○문화재과장 김대영 문화재과장 김대영입니다. 이 회의가 끝나면 바로 가서 확인해 보고 복원이라든가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님.
○박노학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박노학 위원님께서 체육과장님께 질의한 내용 중에 제가 좀……. 그 현장을 저는 몇 번 갔다 왔습니다. 프로축구 김현주 이사장인가요? 그 회장님 말씀 듣고 현장도 가 보고 했는데 선수들과 구장은 멀리 떨어져 있으면 안 돼요. 접근성이 좋아야 됩니다. 거기에서 운동하고 쉴 수 있는 공간, 그룹하우스라고 일컬어지는 시설은 제가 볼 때는 지금 휴암동 같은 경우에는……. 내수 공설운동장은 잔디를 입히고 있는 공사 중에 있는 거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단상 뒤쪽으로 보면 공간이 충분해서 건축을 해도 됩니다. 그래서 선수들이 차 타고 현암에서 내수 공설운동장까지 왔다 갔다 하는 시간적인 개념도 좀 고려하고. 또한 거기는 운동ㆍ연습을 하고 바로 가서 쉬고, 거기에서 머리를 맞대고 작전도 짜고 이렇게 할 수 있는 공간은 접근성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박노학 위원님께서도 염려스러워서 말씀하신 것 같은데 저 역시도 말씀하신 거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한번 임명수 과장님께서 현장을, 단상 뒤쪽으로 시 부지가 쭉 있습니다. 거기를 가서 확인하시고 이왕에 청주시에서 그런 시설의 필요성을 느끼고 추진할 것 같으면 가셔서 직접 확인을 하시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또 계십니까? 어째 서로 눈치만 보고 그래요? 얼른얼른 하셔요.
(정영석 위원 거수)
정영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영석 위원 정영석 위원입니다. 일단 허복순 문화체육국장님, 영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이런 좋은 문화체육국장님 되셔서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김성란 문화예술과장님, 김대영 문화재과장님, 임명수 체육교육과장님, 안용혁 관광과장님, 민병전 체육시설과장님, 조남호 문예운영과장님, 이상봉 청주시시립미술관장님, 문화재단 변광섭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노재인 본부장님, 김미라 센터장님, 이병수 실장님을 비롯한 팀장님들 한 분 한 분 제가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단체로 인사를 드리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보니까 과장님께서 다 바뀌셨네요. 관광과장님만 계시고 나머지 과장님들이 다 바뀌셨어요. 전에 있던 과장님들, 코로나 때문에 행사 못 했는데 작년에 행사들을 팀장님들과 많이 했는데 무척 잘했다, 고무적이다, 고맙다는 말씀을 가신 분들한테 먼저 드리고. 이번에 새로 오신 분들 보니까 진짜 더 훌륭하신 분들이 오신 것 같아요. 허복순 국장님 모시고 올 한 해 축제, 행사 추진하는 거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도 위원으로서 더 도움 될 수 있는 건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를 간단하게 드리겠습니다. 안용혁 과장님! 새로 오신 과장님들한테 깊은 질의드리기가 뭐해서, 저번에 우리 행문위에서 우여곡절 끝에 푸드트럭 축제를 시행하기로 했어요. 거기에 대해서 서로 옥신각신도 많았었고 많은 문제도 이야기됐고 해서 상당히 궁금해서, 지금 얼마 안 남았는데 어떻게 추진되는 건지 잠깐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안용혁 관광과장 안용혁입니다. 위원님께서도 앞서 말씀하셨는데요. 예산 과정에서 많은 심려와 걱정을 끼쳐 드렸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예산 심사 과정에서도 위원님들께서 상당히 염려하셨던 부분이 도심 상권과의 문제, 장애인단체의 민원이었는데요. 저희가 도심 상권 관련해서 성안길상가 회장님이라든지 중앙동 삼겹살거리 상인회 회장님이라든지 한 번 미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한두 번 더 만나 뵙고 해서 푸드트럭 축제가 도심 상권을 죽이는 축제가 아니라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되고 시 입장에서도 그렇게 가는 방향으로 기획하고 이끌어갈 부분이라는 말씀을 드렸고 그런 이해와 설명 과정을 저희가 계속 드리고 있습니다. 장애인단체 관련해서 연합회 회장님들도 찾아뵙고 그런 말씀을 드렸더니 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로 장애인단체 연합회 회장님하고도 약속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3월 말에 청주예총에서 하는 무심천 행사와 같이 시기를 맞춰서 하려고 합니다. 벚꽃 개화기가 아마 그때가 제일 피크일 것 같고. 저희가 현재는 대행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당초계획대로 저희가 푸드트럭 30대 정도를 업종이 겹치지 않는 선에서 선발해서 청주대교에서 용화사 가는 쪽에 350미터 정도 푸드트럭존을 설치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걱정하신 부분은 저희가 많이 노력해서 시민들께서 많이 즐겨 찾고 볼 수 있고 많은 즐길 거리,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해서 행사를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정영석 위원 저도 주변의 지역 후배들, 선배들 보면 그 얘기를 해요. 이번에 벚꽃축제는 볼거리가 좀 생긴다. 뭐가 생기냐고 물어보면 푸드트럭이라고 하는데 이해를 잘 못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먹거리가 생기고 무대에서 유명하지 않지만 많은 즐길 거리, 노래 같은 걸 하게 될 거다. 시에서 하는 사업이니까 많이들 오시라고 했는데 사람들이 상당히 고무적으로 얘기하더라고요. ‘아, 그런 걸 이번에 시에서?’라고 기대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게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공무원분들이 너무 많은 고생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걸 생각하고 추진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왜냐하면 잘되면 그만, 못 되면 원망ㆍ원성이 많으니까 어떤 공무원도 추진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런 걸 도와줘야 되는 게 위원들이라 생각하고 이걸 해서 잘되면 청년 일자리 창출도 되는 거고 그러면 시에 대한 홍보에도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니까 좀 더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부탁하겠습니다.
○관광과장 안용혁 열심히 노력해서 차질 없이 잘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영석 위원 그리고 민병전 체육시설과장님한테, 오신 지 얼마 안 되셔서 물어보기가 좀 그런데 저희 지역이라, 내수생활체육공원 있잖아요. 거기가 저번에 뉴스에도 나왔는데 650억 정도의 예산을 들였는데 반쪽 운영이 되고 있거든요. 저는 지역 사람으로서 항상 저녁이고 뭐고 갔다 오는데 저녁에 운동할 수 있는 여건도 안 되고. 왜냐하면 라이트 설치를 비행장에서 반대하기 때문에 계속 지금 공사를 하고 있고, 야구장도 100억을 들여서 기초부터 하고 한 면은 추후에 협상하려고 하는데 지금 야구동호인들도 상당히 많거든요. 그분들이 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우리 내수가 하려고 했던 건데 이게 반쪽짜리 운영이 되게 되면 잘되는 거보다 원망이 많을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그래서 우리 과장님께서는 어떤 대응방안이 있는지, 향후 어떤 계획이 있는지? 오신 지 얼마 안 되셨지만 일단 오셨으니까, 그게 아마 제일 숙원 사업인 것 같으니까 한 말씀 부탁드려 보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체육시설과장 민병전입니다. 위원님께서도 걱정하셨던 내수생활체육공원은 사실 당초에는 라이트를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야구장을 조성하고 축구장도 하면서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가 있다 보니까 저희도 설치하면서 군부대하고 협의가 긴밀하게 됐어야 하는데 공군부대에서 라이트에 대해서 비행기 운행에 차질이 있다는 것 때문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거기에 암벽등반장 자체도 야간에 활용할 수 있는, 내부 쪽을 비치는 불빛 자체도 반사가 돼서 전투기 운행에……. 활주로가 바로 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철거해 달라고 하는 문서도 오고 그랬습니다. 저희도 직접 방문해 다시 협의하면서 대안책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다시 씌우는 방안으로 가는 것도 생각은 하고 있지만 돔구장을 만든다는 것도 쉬운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조도를 낮추거나 시간대를 조정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갖고 군부대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생각입니다.
○정영석 위원 과장님, 과장님께서는 애초에 라이트 설치를 안 할 계획이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게 아니거든요. 동호인들이 쓸 수 있는 게 주말이나 평일 저녁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라이트는 당연히 생각해서 추진했던 거고 그 자리가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걸 잘 몰랐을 뿐이지 원래 라이트를 설치하려고 했던 거거든요. 그런데 부대에서 반대했기 때문에 돔을 씌우려고 생각했었는데 돔 가격도 엄청나고. 그리고 돔 높이가 비행기 뜨고 내리는 거에 안 맞는다는 말도 해서 돔을 씌우기도 상당히 어렵거든요. 그런데 야구장 같은 경우는 저쪽에 4개 면을 깎으면 한 개 면 정도는 돔을 씌워도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비행기 뜨는 게 축구장 위로 뜨니까. 그런 생각도 한번 해보시고. 그리고 동호인들이 주말 아니고 저녁 아니면 굳이 체육관을 쓸 일이 없어요. 누가 평일 낮에 와서 운동을 합니까? 그런데 야구 같은 경우는 특히 주말에 한 번 하면 3시간씩 걸려요, 축구같이 1시간에 끝나는 게 아니라. 그럼 몇 팀이 하지를 못한다고. 그럼 굳이 몇백억을 들여서 이 주변에 땅도 사야 되고 해야 되냐 아니면 마땅히 다른 부지가 있다면 그 돈으로 다른 부지를 선정해서 하는 게 오히려 낫지 않나. 개인적 사견으로는 몇백억 드는 야구장을 짓느니 다른 데 부지 선정해서 짓고 어떤 단체들이 봉사할 수 있는 구장을 만들어 주는 게 우리 지역에 오히려 혜택을 주지 않나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해요. 아무 쓸모없는 땅, 지금 그렇잖아요? 그거에 대해서 저는 상당히 마음이 아프고 지역인으로서 답답하고. 주변 분들은 ‘저걸 왜 쓰냐. 이용도 못 하는 거 왜 거금을 들여서 하느냐.’고 하는데 제가 변론할 그게 없어요, 마땅히. ‘비행장에서 못 하게 해요.’ 그러면 ‘머리띠 둘러매고 시장님하고 공무원들하고 가서 싸워야지. 안 된다고만 얘기할 수 있냐?’ 저도 그러고 싶어요. 담당 공무원분들하고 우리 지역민들 다 붙들고 시장님하고 가서 드러눕고 싶어요. 그런 걸 이야기해 줄 생각을 하셔야지. 그런 얘기는 안 하고 ‘이건 이래서 안 됩니다.’ 저번에 어떤 분이 그러더라고요. ‘120억 돈이 야구장 지으라고 내려왔으니 어쩔 수 없이 지어야 돼요.’ 이런 얘기를 들었을 때 ‘이게 진짜 할 얘기인가? 내 돈 120억 들여서 쓸모없는 야구장 지으라고 하면 지을까, 과연?’ 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건 할 얘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과장님 좀 더 생각해 보시고. 비행기장에서 안 된다고는 하지만 제가 알기로 국방부에서 허락했던 거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 내수비행기장에서 안 된다고 얘기한 것 같아요. 타협점을 찾아보고 안 되면 위원들이라도 동원해서 진정으로 생활체육공원을 만들었으면 하는 게 지역 사람으로서 염원이니까 좀 더 생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체육시설과장 민병전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야구장의 수요 인구가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건 제가 알고 있고요. 또한 청주도 한화의 홈구장에 포함되어 있어서 여기도 지원해 줘야 되는 문제도 있고, 종합적으로 저희가 지원해 주는 입장에서 볼 때 돔구장을 설치하는 거에 대한 필요성은 누구나 다 희망하겠습니다만 설치하는 비용에 대해서 과연 투자하는 방향이 그쪽 지역이 맞는지 안 맞는지도 다시 한번 봐야 될 것 같고요. 장기적인 차원에서 야구장에 대한 시설 기준도 굉장히 열악하고 기존에 있는 시설에 프로경기 유치를 위해서 계속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상황에 무턱대고 많은 돈을 들여서 투입한다는 게…….
○정영석 위원 과장님, 프로축구는 프로축구고 생활체육공원에 대해 말씀드린 거고. 제 이야기는 뭐냐 하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돔의 가격이 크지가 않아요. 요즘 새로운 방식이 생겼더라고요. 야구장 한 면을 짓는 비용이면 돔을 씌우더라고요. 좀 더 많은 생활동호인들이 활용하려고 하면 굳이 4개 면으로 하는 반쪽짜리 운영보다는 3개 면을 하고 한 면에 돔을 씌워 놓으면 오히려 동호인들이 한 면을 저녁까지 다 사용할 거 아니에요, 평일도? 그런 생각을 하라는 거지, 굳이 몇십억, 몇백억을 들여서 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4면이 아니면 한 면 가격을 줄여서 그 돈으로 한 구장에 돔을 씌우면……. 그 가격이면 돔을 씌울 것 같아요, 제가 알아본 돔 가격이면. 몇 백억, 50∼60억 들어가는 게 아니더라고요. 축구장 같은 경우도 60억 들어가는데 야구장은 2분의 1도 안 되더라고요. 20∼30억이면 돔을 짓더라고요. 그럼 야구장 한 면 해서 동호인들 저녁까지 쓸 수 있게 그런 생각을 하시라는 얘기죠. 프로는 프로고, 이건 생활동호인들이 해야 되니까 그거 좀 더 알아 보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축디자인과장 민병전 네, 알겠습니다.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영석 위원 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김완식 위원 거수)
○위원장 이완복 김완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완식 위원 김완식 위원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 전체적으로 통용될 수가 있어서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지난번에도 행감 때 문화예술과……. 사실 청주시 부서 중 가장 공연도 많이 하고 콘서트도 많이 갖고 음악회도 많이 갖고 그런 부서이기 때문에 행감 때도 지적을 했는데요. 아무리 공연, 음악회를 훌륭하게 하더라도 재난이 나면 다 무효가 되거든요. 그래서 그거와 관련해 연초에 계획서를 만들어서 위원장님한테 제출토록 했는데요. 제가 목록을 봤어요. 그거 관련해서 올해 업무추진계획을 봤는데 117페이지, 재해 없는 문예시설 운영이라는 항목이 하나 딱 있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이걸 읽어 봤는데 너무 실망스럽고. 국장님도 바뀌고 과장님들이 다 바뀌어서, 공무원들이 다 바뀌어서 그런 걸 생각지도 못해서 못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대비 관련해서 행감 때 제가 질의드렸는데……. 선임 과장님, 새로 오신 문화예술과장님! 공연 관련해서 중요한 사항이 있는 건 아시죠? 「공연법」에 대해서 좀 많이 알고 계신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작년에 행감 지적사항 봤습니다. 저희 부서도 문화ㆍ예술 행사에 대해서 재해 없는 행사가 되도록 자체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김완식 위원 왜냐하면 이게 「공연법」에 딱 지적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걸 하지 않으면……. 제가 지난번에 변광섭 대표이사님께서 행사를 해서 가 봤어요. 가 봤더니 대표이사님께서 오신 분들한테 사전에 재난대피시설 안내도를 보여 주시는 걸 보고 참 잘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요. 과장님들이 다 바뀌었기 때문에 제가 다시 한번 설명드리면 「공연법」 제11조의5에 보면 피난안내 사항에 이런 게 있어요. “공연장운영자는 화재 등 재해나 그 밖의 위급한 상황의 발생 시 관람자가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공연장의 피난계단ㆍ피난통로, 피난설비 등이 표시되어 있는 피난안내도를 갖추어 두거나 피난 절차, 노약자ㆍ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관람자의 피난 방법, 공연의 특수상황, 그 밖에 비상시에 대비하기 위하여 관람자가 알고 있어야 할 사항을 공연 시작 전 관람자에게 주지시켜야 한다.” 이게 법에 명시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서 1년에 체육시설, 음악회 이렇게 많이 하시잖아요. 그럼 그중에 재난이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는 전혀 모르는 상태거든요. 예술의전당이라든지 문화ㆍ예술 이런 거는 임대도 해주잖아요. 임대를 했을 경우 지난번에도 자원봉사대회가 있어서 가 보니까 각 동별로 자원봉사대원들한테 표창장 주느라고 꽃다발 주는 사람들, 거기 관련 읍ㆍ면ㆍ동에서 오신 분들 해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무대에 올라와 있었어요. 그중에 어르신분들, 나이 드신 분들, 70대 이상 되신 분들도 계셨는데 그중에 한 분이 예를 들어서 수상 받다가 쓰러지면 도미노 현상처럼 이태원 참사 사건이 나는 거거든요. 그렇게 됐을 경우 이태원참사 갖고 특검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때 「공연법」에 의해서 피난안내도라든지 대처법, 참석하신 분들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주지 않았을 경우에는 공무원들이 법의 처벌을 받게끔 되어 있어요. 공무원이 법을 어길 경우에는 신분상의 조치도 있지 않습니까? 저도 공무원 출신이기 때문에 공무원 보호 차원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체육시설 같은 경우에는 야외에서 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1,000명 이상은 그런 걸 주지시켜 줘야 되게끔 되어 있고 1,000명 이내는 안 해도 되는데 지난번에도 영화관을 예로 들었잖아요. 영화를 보러 가면 처음에 영화관의 피난안내도 같은 걸 상영해 주잖아요. 그게 「공연법」에 의해서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영화관에서 하는 거거든요. 그걸 했을 경우 나중에 법적인 처분에 대해서는 면할 수가 있거든요. 지금이라도 안 늦었어요. 그런 계획을 세워서……. 거길 임대하시는 분들한테는 어떤 식으로든 공연 시작 전에 그걸 주지시켜야 되거든요. 죽어라 행사 열심히 해놓고 나중에 재난……. 1년에 언제 어느 때, 여름이건 겨울이건 사고가 날지 모르는 가장 취약한 부서가 제가 보기에는 문화체육관광국 부서가 아닌가 생각해서 재차 설명드리고요. 지금이라도 계획을 세우시고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공연할 때마다 안내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PPT식으로 안내를 해주는 거거든요, 사회자가 맨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계획을 세우시고, PPT 한 번 작성해 놓으면 또 만들 필요는 없기 때문에, 각 공연장별로 시스템이 다 되어 있지 않습니까? 문은 어디에 있고 어떻게 피난하고 이런 거에 대해서 꼭 주지시키는 계획을 세우셨으면 해서 다시 한번 제가 말씀드리는 거니까 계획을 세우셔서 상반기 중에 행문위 이완복 위원장님한테 제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국장님이 말씀 좀 해주시죠.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희도 공연이나 체육활동이나 안전을 최우선 해서 하고 있고, 영화관과 같은 안내는 예술의전당이라든지 시설에서도 계속하고 있지만 작년에 또 지적해 주셔서 저희가 하고 있는 걸 다시한 번 점검했고. 일정 규모 이상의 공연이나 계획인 경우에는 안전정책과에 안전계획을 받아서 다 점점한 다음에 제출하게 되어 있고, 일정 규모가 안 되는 소규모도 위원님이 지난번에 말씀하셔서 문화예술과 같은 경우에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를 하기 전에 계획을 수립했고, 다른 부서도 지금 세부적으로 안전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계획들을 부서별로 다시 한번 점검해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완식 위원 3월도 음악회 공연을 한다고 언론보도에도 되어 있는데 그전에 당부말씀 드려서 조심스럽게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렸고요. 「공연법 시행규칙」에 보면 피난안내도 이런 거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잘 살펴 보시고. 변광섭 대표이사님이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꼭 제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수고 많이 하셨는데요. 제가 안 한다고는 얘기했지만 안 하면 서운하게 생각하실 것 같아서 간단간단하게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진흥재단 노재인 본부장님, 36쪽에 보면 동네기록관 관련 금년도에 3개소, 내수와 서원구에 두 곳을 지정하셔서 기록관을 만드시려고 추진하고 계시는 거로 이 자료에 나와 있습니다. 맞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노재인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사업 장소 관련해서 적정한 공간을 확보해서 추진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묻는 겁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노재인 아직 위치는 선정하지 못했고 지금 물색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동네기록관이라는 것은 사실 역사가 깊은 지역에 위치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본 위원은 가지고 있어요. 1960∼1970년대뿐 아니라 현재까지 동네의 지난 과거와 현재가 서로 어우러져서 역사기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노재인 저희들도 위원장님 말씀에 공감하고 역사성 있는 장소를 찾아서 동네기록관으로 갖출 계획에 있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동네기록관이 위치할 수 있는 공간은 방금 말씀드렸듯이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지역에 위치해야지 소기의 효과를 볼 수가 있어요. 효과를 극대화시키려면 사실 동네가 오래 된……. 제가 솔직하게 말씀드리는데 어느 동에서 분동이 많이 되잖아요. 분동이 주변 동으로 되면 그 원동이 있습니다. 옛날 청주시, 거기에는 자료가 많아요. 옛날에 찍었던 사진이나 동주민센터에 보관되어 있는 1970∼1980년대의 통장들 명단 이런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자료나 사진이나 역사 자료 이런 것도 같이 보고 지역민들이 그곳에 가서 관람할 때……. 옛날 사진, 예를 들어서 논이었고 산이었던 과거의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는, 그래서 현대와 어우러진 모습으로 동네기록관을 구성하면 더욱더 시민들한테 칭송 받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노재인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위원장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볼 수 있게끔 각종 자료를 수집해서 가장 적정한 장소를 찾아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금년에 세 군데 추진하시는데 대개 보면 위원님들하고 연관된 동네기록관이기 때문에 그런 문제를 사전에 많이 상의해서 추진하면 원만하게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린다고 해서 무조건 옳다고 하지 마세요. 아닌 건 아니라고 말씀하셔야지, 저는 옳다고 하면 진짜로 알아들어요. 그러니까 항상 냉정하게 말씀해 주셔야 됩니다. 그리고 문화재과장님과 관광과장님! 나란히 앉으셨는데 제가 칠팔 년 전부터 항상 이런 자리면 말씀드렸던 사안이 있습니다. 무슨 얘기할지 대번에 아시죠? 항상 말씀드렸던 남석교, 청주읍성문 이거 관련해서 칠팔 년 전부터 그렇게 말씀드리고, 이거는 사장되어 있는 우리 지역의 진짜 보물 같은……. 보물이죠? 문화재입니다. 시민들의 볼거리를 제공해 주자는 취지에서 제가 누차 말씀드렸는데 항상 보면 알았다고, 추진할 거라고 말씀들을 과장님께서 하시고 조금 있다가 보면 타 부서로 이전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앵무새 전법을 계속 쓰신 거예요. 그래서 이 사업을 발굴하고 복원하는 데 있어서 문제점이 있나 이걸 하는데 큰 부담이 가나 그런 걸 여쭤보려고 질의드리는 거거든요. 김대영 과장님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재과장 김대영 문화재과장 김대영입니다. 위원님, 제가 관광과장 할 때도 말씀드렸고 저도 이게 늘……. 문화재과장 온 지 2개월쯤 되는데 사실 되게 어려운 과제를 주시고 계세요. 이 부분에 대한 건 나중에 한번 위원장님하고 사석에서 적나라한 부분까지 다 말씀드리겠는데 어쨌든 이 부분이 등록문화재는 아닙니다. 하지만 문화재적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록에는 BC 57년에 제작됐다고 나오는데 그때가 신라시대 박혁거세가 즉위한 시대라고 얘기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때 석교가 제작된 건 아닐 거고 아마 이용되는 교량이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통설로 고려시대쯤에 석교로 했을 거고, 1910년대……. 1908년인가요? 제가 정확한 역사기록은 잘 모르겠는데 그때하고 1918년도인가 이때 장마로 인해서 무심천의 유로가 바뀌면서 제방을 쌓고 이용하지 않는 시설이 됐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사람들이 거주하면서 철당간까지, 이 지역까지 해서 약 1.5미터에서 2미터 정도가 성토되면서 그대로 지하에 묻혀 있습니다. 이것을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들을 대부분 하고 계시지만 아직 문화재로는 등록되지 않았고. 복원을 할 것이냐, 지금 현 상태로 보존의 가치가 있을 수가 있거든요. 지역 여건이라든지 저희 재정상황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상황이 맞을 때까지 보존 필요성이 있다 판단할 것이냐 이런 가치 판단의 기준을 정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저도 와서 담당 실무팀하고 얘기를 아무리 해봐도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건 위원장님께 다시 한번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릴 기회가…….
○위원장 이완복 제가 알기로는 용역을 두 번이나 한 거로 알고 있거든요.
○문화재과장 김대영 2004년도에 육거리, 지하상가……. 아, 죄송합니다. 육거리시장 아케이드 설치를 위해서 용역을 준 적이 있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용역까지 해서 하자 없이 긍정적인 결론이 나온 거로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가만히……. 자꾸 말씀 안 드리면 100년이 갈지 200년이 갈지……. 땅속 아주 깊이 일이 미터 밑에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거 다 하라는 것이 아니라 일부 번화가 말고 뒤쪽으로 해서 그게 80미터인가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건물이 50평일 것 같으면 그 뒤쪽으로 해서 무너져 가는 구도심이기 때문에 두 채만 사도 제가 알기로는 충분히 발굴해서 보존할 수 있는 상황으로 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읍성큰잔치 매년 하면 뭐 합니까? 읍성문도 없는데. 그 옛날 사진 있더라고요. 아니, 그거 복원하는 게 몇십억 들어가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문 있는 데라도 옛날 사진 가지고서 나름대로 이런 형식의 성문이 있었다 이렇게 하고서 축제를 하든 뭘 하든……. 몇억씩 들어가는 축제를 하면서 저는 그거는 온당치가 않은 거라고 생각해서 자꾸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과장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건 하려고 하는 액션이라도 취해 주셨으면 좋은데 그냥 말로만 하고 넘어가고, 넘어가고 그게 칠팔 년 걸리다 보니까 참 의아스러워요. 사실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곽지에 신규 사업 해서 몇십억씩 예산을 들여서 새롭게 이렇게 생색내는 행정보다도 실질적으로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행정의 궁극적인 목표가 뭡니까? 시민들이 원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청주시에서 살아갈 수 있게 뒷받침을 해주는 것이 행정이다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가야지 꿀잼도시로 거듭나는 것이지. 마냥 세월아 네월아, 이거 따지고 있고 하다 보면 시기 다 놓치고. 그러한 유물을 보고 싶어 하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제가 저번에 HCN인가요? 토론하는 데 가서 얘기했더니 휴대폰에 문자가 많이 왔어요. 시민들이 그만큼 관심이 있습니다. 신규 사업 쪽으로 자꾸 나가려고 하지 말고 지금 사장되어 있는 유물……. 유물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문화재 이런 거로 시민들한테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방향으로 갔으면……. 너무 아쉬워서 제가 자꾸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다음에 또 얘기할 거예요, 계속. 그러기 때문에 신경 좀 써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안 하셔도 괜찮아요.
○문화재과장 김대영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오죽하면 의회에서 부탁을 할 정도고. 거꾸로 되어도 한참 거꾸로 된 것 같아요. 요즘 이상하게들 돌아가는 것 같아요, 상황이. 집행기관에서 요구해야지, 어떻게 의회에서 요구를 해요? 거꾸로 돌아가서 세상이 참 이상하게 돌아가는 거 아닌가 하는 자괴감이 좀 들 때가 있습니다. 오늘 수고들 많이 하셨고요. 위원님들께서는 보고 받으신 내용에 대하여 더 이상 질의하실 사안이 없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들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금일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아무쪼록 집행기관에서는 금년도 계획된 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우리 위원회에서도 원활한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여 주신 위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제76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55분 산회)
○출석 위원(4명)
이완복김완식박노학정영석
○청가 위원(3명)
김성택김영근정재우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이정희
○출석 공무원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재과장 김대영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관광과장 안용혁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기타 참석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본부장 노재인
○기록 담당 공무원
이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