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이완복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76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오늘 의사일정에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2023년 시정계획 보고에 참석하신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을 말씀드리면 먼저 4개 구청 소관의 2023년 시정계획에 대하여 보고 및 질의 답변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분들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의사일정 제1항 2023년 시정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위원장 이완복  지금부터 2023년 시정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는 위원님께서는 부서별 설명이 끝난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신학휴 상당구청장님 나오셔서 간부공무원 등 소개 및 시정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완복  신학휴 상당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응오 서원구청장님 나오셔서 간부공무원 등 소개 및 시정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완복  김응오 서원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원식 흥덕구청장님 나오셔서 간부공무원 등 소개 및 시정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완복  박원식 흥덕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용운 청원구청장님 나오셔서 간부공무원 소개 및 시정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완복  전용운 청원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그럼 궁금한 사항이 있는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응답하는 위원 없음)

없어요?

  (김완식 위원 거수)

예, 김완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완식 위원  상당구청 신학휴 청장님한테 질의보다도 상당구 관련해서 변화가 예상되고 민원 같은 거, 향후 상당구가 어떻게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거에 대해서 간략하게 얘기 좀 나누고 싶어서 질의드렸습니다. 제가 1월 30일 자 인구 및 세대 인구통계 현황을 봤어요. 그런데 다른 4개 구는 다 인원이 감소됐고 상당구만 유독 756명 정도가 증감됐는데 아마 이게 동남지구 관련돼서 그런 사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마찬가지로 흥덕구 같은 경우에도 여러 가지 주택단지가 조성돼서 향후에 인원이 증가할 거로 예상되는데 첫째,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인 용암1동 인구가 5만 7,000 정도, 5만 8,000 정도 되고요. 용암2동이 4만 1,000명 정도 되고 있습니다. 용암2동 같은 경우에는 방서ㆍ지북동에 향후 6,700세대 정도의 주택단지가 조성돼서 입주가 시작되면 일반주택까지 합쳐서 8,000세대 정도 거기 들어서서 2만 5,000명 정도 예상되는데. 용암2동 같은 경우에는 기존 4만 1,000명 플러스 2만 4,000명 정도 하면 6만 5,000 정도 예상돼요. 그다음에 용암1동 같은 경우에는 동남지구에 650세대가 들어서서 합치면 6만 정도. 용암2동 인원이 용암1동을 역전하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용암1ㆍ2동 합쳐서 인구수가 12만 명 정도 되는데 현재 행정력 갖고는 자체 내에 있는 주민들을 포용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고요. 거기 용암1동 사무소 옆에 있는 자원봉사센터가 신축 이전을 해서 방서ㆍ지북동으로 가게 되는데 현재 자원봉사센터 플러스 용암1동 사무소. 자원봉사센터의 건물 활용방안에 대해서 관련 부서에서 동의안 같은 게 올라올 텐데. 저는 말씀드렸어요. 자원봉사센터를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한다는 건 예산낭비고 향후에 인원수를 대비해서 용암1동하고……. 거기 지역주민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거든요. 용암1동 사무소하고 자원봉사센터를 완전히 철거해서 새로운 건물을 지어서. 물론 청주시청사 건립 때문에 예산이 그렇게 되겠지마는 향후 그런 식으로 추진하지 않으면……. 대동제라는 것도 주민들 의견에서 나왔어요. 용암1ㆍ2동 인구가 계속적으로 증가하다 보니까 오창읍같이 대동제로 됐으면 좋겠다. 현재 청주시 인구가 가장 많은 데가 오창 그다음에 용암1동 그다음에 가경동 그런 식으로 분포되어 있는데 향후에 청장님께서 상당구가 변화하는 걸 참조하셔서 구상을 한번 짜 주셔서 상당구 자체가 어떤 식으로 발전해야 되는지 그걸 깊숙하게 생각하셔서 본청 집행기관에 계신 분들하고도 상의하셔서 상당구 민원들이 다 해소되고 좋은 환경 속에서 살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동남지구 같은 경우에는 주차 문제로 인해서 산업교통과 쪽에서도 거버넌스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동남지구 관련된 주차 문제가, 동남지구뿐만이 아니라 주차 문제가 여러 가지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 거기 상가주민들이 주차 관련 문제에 대해서 계속적, 자체적으로 모임도 갖고 있는데 거기 참여 좀 해주셔서 청장님께서 관심 가져 주시면 계신 분들한테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그래서 향후에 상당구 인구 변화라든지 이런 걸 참조하셔서 구상 좀 잘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청장님, 말씀 한마디 해주시죠.

○김완식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박노학 위원 거수)

○위원장 이완복  박노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노학 위원  안녕하세요. 박노학 위원입니다. 청원구청장님께 세 가지만 간략하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페이지 13쪽 참고해 주시고요. 하단에 보면 ‘나는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팀장!’ 리더십 강화 교육이 있는데 현재 청원구청에는 6급 직원 110명 중 무보직 6급이 몇 분이신가요?

○박노학 위원  제가 보니까 110분 중에 읍ㆍ면하고 전부 쳐서 보면 35분에서 40분 정도 되지 않나, 35명 전후로 되지 않나 이렇게 대충 파악되는데. 이 무보직 임용에 대해서 특별한 대안이 있는지, 왜 무보직이 이렇게 많은지 여기에 대한 대안이라든지 그 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박노학 위원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인사담당관실에서도 저희가 업무보고를 받은 바 기피부서라든가 기피업무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파악해서 그런 쪽의 인센티브를 전반기, 하반기 이렇게 해서 0.5점씩 주고 거기에 대한 여러 가지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 거로 제가 업무보고도 받고 그렇게 파악했는데. 청장님께서도 인사업무에 대해서 상당히 여러 가지로 고민도 많고 어려운 점이 있다고 사료됩니다. 현재 청원구청에서 기피부서는 어느 부서고 기피업무는 어느 업무를 직원들이 잘 안 하려고 하는지 거기에 대해서 잠깐 설명해 줄 수 있겠습니까?

○박노학 위원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요즘 사회적 추세도 그렇고 특히 3년간 코로나로 인해서 문화가, MZ세대를 위한 많은 실천도 하고 거기에 대한 대안도 많이 제시한 것 같은데. 요즘 MZ세대들은 전처럼 회식문화라든가 이런 게 없어지다 보니까 또 코로나로 인해서 직원 간 대화의 장이 부족했으리라고 생각해요. 의회에서도 살펴봐야 될 문제지만 잦은 인사로 바뀌다 보니까 직원들 간에 소통이 부족해서 그 부족한 소통으로 인해 행정적 서비스가 부족하고 직원 간 갈등도 있지 않나. 청원구만 그렇다는 게 아니라 시 전체가 그런 거에 대해서 고민해 보고 대안을 제시해야 된다는 생각을 해보는데. 직원들 간의 소통을 특별하게 청장님께서 추진하고 계신 게 있으신가요? 행정과장님도 오신 지 얼마 안 되고 그래서. 그렇다고 해서 자꾸 회식이라든가 모임이라든가 이런 걸 권장할 수 있는 입장도 안 되고 과장님하고 직원 소통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갖고 계신 부분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거기에 한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노학 위원  답변 감사드리고요. 청원구뿐만 아니라 4개 구청에서 공히 MZ세대라든가 직급별, 팀별 여러 가지 견해 차이는 있으리라고 봐요. 그래서 빠르게 변화하는 세대에 의회나 집행기관에서, 구청장님들께서 대비해야 되는 부분은 지시형보다는 같이 소통하고 어울려서 그들이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식으로 시민에게 서비스를 하려고 하는지 파악해서 간부공무원께서 다가가서 구청 행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되지 않나 해서 몇 가지 청장님한테 질의드렸어요. 지금 보면 스마트보드 운영이라든가 퍼실리테이터 팀장 리더십 강화 교육이라든가 여러 가지 각도에서 노력을 많이 하시고 계신 거로 보이는데 행정과장님 중심으로 해서 팀장급이라든가 더 다가가서 MZ세대들과 소통하고 간부공무원이 더 다가갈 수 있는 구정을 펼쳐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또 하나는 지금 당장 인사에 관해서 청장님이 여기서 언급하시기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으리라고 봐요. 혹시라도, 저희가 위원장님 계시지만 행정문화위원회에 인사담당관실이 있기 때문이 무보직 6급이라든가 기피부서, 기피업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좋은 아이디어라든가 그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이완복 위원장님과 위원님―사정상 민주당 위원님들께서 등원을 못 하셨지만―같이 공감하고 열린 마음으로 고민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있으면 언제든지 다가오셔서 같이 논의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박노학 위원  답변 감사드리고요. 4개 구청 청장님들, 여기 계신 4개 구청 간부공무원들이 한 발 더 다가서는 행정을 펼쳐 주시기를 바라면서 이상으로 질의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영석 위원 거수)

○위원장 이완복  정영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영석 위원  정영석 위원입니다. 저는 특별하게 질의드릴 말씀은 없고요. 존경하는 신학휴 상당구청장님, 김응오 서원구청장님 또 박원식 흥덕구청장님, 전용운 청원구청장님! 세 분은 영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고요. 전용운 구청장님 연임을 또 한 번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밑에서 열심히 고생하시는 최원근 행정지원과장님, 김은아 상당구 민원지적과 민원팀장님 그리고 서원구 나신관 과장님, 이미영 민원지적과장님 또 흥덕구 조만동 행정지원과장님, 최안진 민원지적과장님, 청원구 김서형 과장님 또 전태웅 민원지적과장님, 그 이하 팀장님들 작년 한 해 다사다난했던 해가 작년인 것 같아요. 너무나 고생도 많았고 민원도 많았고. 시민들이 원하는 거 제대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미비한 점이 부각돼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거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 너무 고생했다는 말씀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드리겠고요. 올 한 해 유능한 인재분들이 많이 들어오셨고 열심히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고 저도 위원으로서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작년 한 해 고생 많았고 올 한 해도 고생 많은 해가 되고 열심히 잘할 수 있는 해가 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너무 일찍 끝나는 것 같아 가지고 제가 간단간단하게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 전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각 구청별로 주민자치센터 그러니까 지금 행정복지센터죠? 직원들한테 친절교육이라든지 그런 교육을 좀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지금은 하고 있는 거예요? 신학휴 구청장님!

○위원장 이완복  왜냐하면 지금 보면 그래요. 시민들하고 가장 접하고 있는 곳이 행정복지센터 아닙니까? 특별한 민원 같은 경우는 구청으로도 가고 다 하지만 그래도 주민등록등본이라든지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서류를 뗄 때 보면 행정복지센터 가서 하고 전산으로도 떼고 하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게 행정복지센터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시민들과 가장 많이 접촉하기 때문에 불친절하다고 시민들이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 각 읍ㆍ면ㆍ동 사무소 직원들께 1년에 분기별로 한 번씩이라도 구청장님들이 과장님하고 나가셔서 시민들을 접할 수 있는 상황이면 잘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좀……. 잘하는 데도 있고 주민들이 얘기를 해요. 그러기 때문에 그런 면에 신경을 좀 써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열심히 위에서 잘하고서도 행정 불신이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구청장님들께서는 각 읍ㆍ면ㆍ동에 모범적으로 친절하게 하는 공무원들께 표창이나 칭찬, 이런. 실전에 실질적으로 임하는 분들이 하급공무원들입니다. 그분들의 사기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임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보니까, 저도 서원구지만 서원구청에서 민원처리기간 단축 우수자 선정 및 시상을 지난해에 한 것 같습니다. 이왕 하시는 거 시민들께 친절 우수자도 같이 병행해서 선정해서 시상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개 구청 공히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사기가 올라가야지 시민들을 대하는 예절도 비례해서 가지 않느냐 하는 취지에서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해주실 수 있죠?

○위원장 이완복  젊은 세대들을 MZ세대라고 하나요? 사실 우리 연령대의 시민들 사고와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 하지만 공직자이기 때문에 더 이런 친절 교육 같은 것이 중요하지 않나. 그렇게 해야지 꿀잼도시로 가는 청주시, 나름대로 자부심 있게 어디 가서든 말씀하실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어서 제가 말씀드렸는데 구청장님들께서는 제가 말씀드린 내용에 대해서 이견 없으시죠? 그렇게 해서 시민들과 공직자들 간에 원활한 소통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완식 위원 거수)

김완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완식 위원  김완식 위원입니다. 청원구청 행정지원과 김서형 과장님한테. 계신가요?

○김완식 위원  15페이지인데요. 시민체감 창의적 구정 운영에 읍ㆍ면ㆍ동장과의 대화의 날을 운영한다고 하신 것 같은데 읍ㆍ면ㆍ동장과 대화를 하게 되면 청원구에 어떤 문제가 이슈가 되고, 조그마한 건 말고 큰 이슈거리라든지―소각장 이런 건 빼고요―청원구 자체적으로 이슈거리 크게 있나요?

○김완식 위원  2022년도에도 운영하셨던 거죠? 2022년도/작년도도.

○김완식 위원  예. 작년에도 운영을…….

  (청원구청장 거수)

예, 청장님이. 왜냐하면 전체적으로…….

○김완식 위원  전체적으로 청원구의 현황이 뭔가 알아보려고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김완식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구청에서 있는 재난지원금을 읍ㆍ면ㆍ동으로 재배정하셨죠? 이번에가 처음 하신 거잖아요?

○김완식 위원  읍ㆍ면ㆍ동별로 다 일괄적으로 준 게 아니고?

○김완식 위원  본청에서요?

○김완식 위원  구청 예산으로 재배정한 건 아니고요?

○김완식 위원  왜냐하면 그게 처음…….

○김완식 위원  조금 있으면 여름철 돼서 호우라든지 그런 대처를 읍ㆍ면ㆍ동에서 해야 되는데. 면 같은 경우에는 개발계가 있어서 개발계 예산이 따로 있지 않습니까?

○김완식 위원  바로바로 즉시 이게 가능한데 동 같은 경우에는 그런 게 어려워서. 저도 그전에 면같이 풀(POOL)예산을 세워 줘서 재난이 일어났을 경우 바로바로 투입될 수 있게. 소량 칠팔백만 원 정도 내려보내 줘서 그거 갖고 사실 호우 시에는 크게 대처를 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동에서도 그거 갖고 어떻게 하라는 거냐. 앞으로 눈보다도 여름철 돼서 비와 관련된 재난이 있는데. 그래서 조금 위압감을 느끼는 거예요. 왜냐하면 말로 재난 대비를 철저히 해야 된다 이것보다도 예산이 내려오니까 그걸 또 쓰고 그렇게 재난 관련해서 동으로 업무를 조금씩, 조금씩 배정해 주는 거 아니냐 동장님들도 그렇게 위압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 책임감을 전도시키는 거 아닌가. 왜냐하면 동에서는 사실 없거든요. 재난 관련 발생되면 피해 조사하는 것도 어렵고 대처하는 것도 힘들고. 청장님도 동에 인력 구성 뻔히 아시지 않습니까? 여자들도 많고. 그분들이 여름철에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런 거에 대해서 한번 읍ㆍ면ㆍ동장 대화의 날에 서로 대화해서 좋은 방향으로 가면 풀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동장님한테 그런 얘기도 듣고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완식 위원  아파트도 많이 짓고 주택도……. 환경이 변화되고 지형이 변화되니까 비가 오면 신규로 발생하는 침수지역이 많이 있더라고요. 지난번에 비 왔을 때 신규로 침수되는 지역이 많이 있어서 본청 안전정책과한테, 신규로 발생되는 지역은 올해도 또 침수가 될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그렇게 신규로 발생되는 지역을 조사해 놨느냐. 각 읍ㆍ면ㆍ동에서 자료가 다 올라왔을 텐데 그런데 그렇게 특별하게 관리하는 건 없다고 안전정책과에서 얘기하는데 제가 생각해도 구청장님 계신데 전년도/2022년도에 신규로 침수, 상습적인 침수지역도 있겠고 또 신규로 발생되는 침수지역도 있는데 제가 예를 하나 들면 방서사거리가 전년도에는 침수된 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근데 거기가 침수됐어요, 지난번에 비가 많이 와서. 승용차가 가면 바퀴 위까지 올 정도로 침수가 됐었어요. 그래서 시청 쪽에서 공원삼거리까지 가는 중간에 경찰이 막았는데 공원삼거리에서 시내 방향으로 들어가는 거는 막는 부서가 없어요. 신규로 발생되는 침수지역에 대해서는 구청 과장님들하고 여기는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상의하셔서 한번 나가 보셔서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무조건 시청을 욕하고 구청장 욕하고 공무원을 욕하기 때문에 구청장님께서 신규로 발생되는 재난 위험지역 같은 경우에는, 신규로 발생되는 지역이 꽤 생기게 되더라고요. 비가 많이 오고 환경이 변화되니까. 그래서 그런 지역을 선정해 주셔서 특별하게 우기 되기 전에 방문하셔서 참고적으로 주셨으면 좋겠고 주민들한테 믿음도 주고 그렇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렸습니다.

○김완식 위원  그리고 한 가지는 MZ세대가 2000년부터 2008년도까지의 세대거든요. MZ세대가 완전히 저희들하고 다른 게 뭐냐 하면 6시 땡 하면 가는 세대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고 다른 사람 참견하는 걸 싫어하고. 그 사람들의 특성이거든요. 또 MZ세대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게 돈을 많이 중요시 여기잖아요. 그래서 현대그룹이라든지 삼성그룹에서 대규모로 인사를 뽑는다고 그래 갖고 공무원들이 그런 데로 대거 이동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연봉이 몇 배 차이가 나니까 당연히 그 사람들은 향후 그런 걸 안 따지고 돈을 따라서 이동하는 세대이기 때문에. 공무원들 중에도 MZ세대가 많이 있어서 그런 사람들의 인사관리라든지 그것도 아마 구청장님께서 그분들하고……. 왜냐하면 전국적으로 따지다 보면 MZ세대들이 36퍼센트 정도 된대요. 향후 이 세대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세대인 것 같은데 MZ세대 공무원들의 관리라든지 이런 것도 다시 한번 구정 측면에서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방금 김완식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타 지역은 일이 발생하고 난 뒤에 알고 하지만 서원구 같은 경우에는 지난해에 폭우로 인해서 운호고등학교 앞에 저 위 청년연수원 방향에서 무심천 둑 쪽으로 거기 있는 빗물이 한꺼번에 운호고 정문 쪽으로 몰리기 때문에. 제가 알기로는 거기가 몇 번의 침수피해로 상당히 불안하게 생각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서원구청장님은 평상시에도 언제 폭우가 내릴지 모르기 때문에 빗물받이 하수도 청소라든지 그런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될 겁니다. 거기에 펌핑 하는 시설도 있고 하지만 작년에 제가 가서 확인해 보니까 나뭇가지고 뭐고가 거기 다 걸려 있어서 펌핑 해서 무심천으로 물 내려가는 기계에 나무가 전부 끼어서, 물이 쭉 빠져 줘야 되는데 나무가 전부 거기에 달라붙어 있으니까 물이 제때 안 빠져서 상가라든지 상가 지하실이라든지 이런 데로 전부 들이닥쳐서 피해가 상당히 심했습니다. 그래서 사전에 미리미리 재난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좀 신경을 많이……. 뭐, 거기뿐만이 아닐 겁니다. 상당구도 그렇고 서원구도 그렇고 흥덕구도 그렇고 청원구 역시도 다 공히 그런 재난지역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금년에도 항상 여름 되면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있을 확률이 있으니까 거기에 항상 신경을 많이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질의하실…….

  (박노학 위원 거수)

박노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노학 위원  예, 박노학 위원입니다. 서원구 같은 경우 거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들이라든가 이런 분들한테 여권 배달 서비스도 하고 4개 구청 민원과에서도 새해 업무에 대해서 새로운 신규업무를 많이 발굴해서 시민들에게 지원하는 거에 대해서 상당히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상당히 응원합니다. 신학휴 구청장님께 잠깐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구청장님도 그렇고 과장님도 그렇고 구청에 가신 지 얼마 안 되셨잖아요. 그래서 혹시 업무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셨으면 자료라든가 아니면……. 보니까 민원팀장님이 그래도 1년은 안 됐지만 거의 1년 다 되신 것 같으네요. 민원팀장님이 답변하셔도 되고 구청장님께서 업무가 다 파악되셨으면 여기서 답변해 주셔도 됩니다. 혹시 답변이 불편하시면 나중이 자료로 갈음해 주셔도 되겠습니다. 우선 그렇게 양해의 말씀 드리고요.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방문 서비스 있잖아요. 이거는 어떻게 추진한다는 거예요? 예를 들자면 학교로 가서 대상자한테 구청에서 꼭 하라고 설명을 해주시고 오는 건가요 아니면 학교에서 그 대상자의 서류를 받아다가 구청에서 발급해서 다시 갖다 준다는 건가요? 관내 대상 인원수는 얼마쯤 되며 이걸 어떻게 추진한다는 건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박노학 위원  서류를 받아서 그거를 구청으로 다시 갖고 와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서 다시 갖다 주고요?

○박노학 위원  그럼 민원과의 인력으로―9개 학교의 대상 인원이 얼마인지 몰라도―본 업무에 지장을 안 받고 충분히 할 수가 있을까요?

○박노학 위원  사전에 서류는 다 써 놔라?

○박노학 위원  저도 이 말씀 드리는 게 상당히 조심스럽고. 몇백 명 되는데 그걸 가서 서류를 받아다가 다시 또 발급해서 갖다 주면 서비스가 좋긴 좋은데 행정인력이라는 게 우리 구청 내에서도 할 업무가 있고 기존 민원 대응을 해야 되는데 그렇게 시간을 많이 하다 보면 여기에 반사적인 게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게 만약에 정 어려우면 차라리 학교에다 홍보를 해서 계속적으로 대상들한테 아니면―｢개인정보 보호법｣에 위반되는지 안 되는지 모르겠지만―발급을 언제까지 안 받으면 행정처분을 받는다는 식의 카톡 내용이라든가 또 하나는 어느 정도 기간을 정해 놓고 대상자들한테 한 달이면 한 달, 두 달이면 두 달―맨날 할 수는 없겠지만―바꿔 가며 수고하시는 분들 근무하시는 거에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해서 시간외업무수당을 좀 드리든가 해서 토요일, 일요일 주민등록 발급 업무를 하니 수업에 방해 안 되면 3월, 4월 토요일, 일요일에 집중적으로 받으니까 그렇게 안내를 해주시는 거는 어떤 게 더 효율적인가. 민원과에서 충분하게 대책을 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4개 구청에서 어떤 민원 서비스를 할 것인가 보니까 다 달라요. 상당구청에서도 학생들 면학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기간 내에 주민등록 발급을 못 받아서 행정처분을 안 받게 여러 가지로 고민해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서비스 제공을 하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인데 이게 너무 많은 행정력이 낭비되고. 몇 명이 될지 모르지만 9개 학교에 이삼 학년이면 최소한 몇 백 명은 될 거 아니에요. 12월까지 1년을 두고 계속 나가서 이렇게 하면 행정적으로 어떻게 되나. 그래서 그 부분은 꼼꼼히 한번 살펴보시고. 좋은 방문 서비스인데 행여나 본 업무에 지장이 있을까 봐 제가 노파심에서 한번 말씀드렸는데 잘 좀 체크해서 추진사항이나 이런 걸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박노학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들이 계시지 않으므로 4개 구청 소관 사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금일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각 구청에서는 금년도 계획된 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우리 위원회에서도 원활한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수고해 주신 위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제76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