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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제81회 제3호 행정문화위원회(2023.09.04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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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이완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1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오늘 의사일정에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2023년 하반기 시정계획 보고에 참석하신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을 말씀드리면 오전 10시에는 감사관, 인사담당관, 기획행정실, 청주기록원 소관 그리고 오후 13시 30분부터는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립미술관, 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후 15시 30분부터는 4개 구청 소관의 2023년 하반기 시정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질의 답변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들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1. 2023년 하반기 시정계획 보고의 건

 가. 감사관 소관


○위원장 이완복  그럼 의사일정 제1항 2023년 하반기 시정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금부터 2023년 하반기 시정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는 위원님께서는 부서별 설명이 끝난 후 질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신민철 감사관님 나오셔서 시정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관 신민철  이번 9월 1일 자로 임용된 감사관 신민철입니다. 인사 올리겠습니다. 평소 감사관 소관 업무에 깊은 관심으로 격려와 지원을 해주시는 이완복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감사관 소관 2023년 하반기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페이지 기본현황입니다. 감사관 기구는 총 6팀이고, 정원은 28명이며, 현재는 29명입니다. 5쪽 감사관은 “소통하는 예방감사 공감하는 청렴청주” 비전 아래 4대 전략목표와 9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9쪽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형 종합감사입니다. 연초에는 29개 기관으로 계획하였던 감사였는데 공보관, 경제교통국, 푸른도시사업본부는 감사원 기관 정기감사로 수감 대체하였으며, 현재까지 4개 보건소 등 14개 기관에 대해 자체 종합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2개 구청을 포함한 9개 기관에 대해 자체 종합감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10쪽 감사 사각ㆍ취약 분야 기획감사 추진입니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조직 전반에 대한 테마 기획감사를 실시하였고, 문화ㆍ관광 및 환경 분야 등 6개 분야에 대한 민간위탁 사무 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 지방공기업, 출연기관, 기타 공직 유관기관ㆍ단체에 대한 채용 실태조사 및 보상금 성격의 11개 기금 대상 운용 실태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11쪽 찾아가는 보조금 컨설팅 추진입니다. 현재까지 오창읍 경로당 73개소, 문화ㆍ예술 분야 59개소 7회에 걸쳐 민간 보조 사업 396명에게 찾아가는 보조금 컨설팅을 추진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컨설팅이 필요한 보조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감사 지적사항 분석을 통한 단계별 설명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겠습니다. 12쪽 안전하고 내실 있는 건설행정 구현입니다. 현재까지 796건의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7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 재난 취약 시기 대형 공사 등 29개 현장에 대한 현장감사도 실시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현장 중심 감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13쪽 시민 중심의 공정한 조사로 고충 민원 적극 해결입니다. 고충 민원, 외부 청렴도, 취약 업무 담당자 대상 소통 공감 워크숍을 5월에 실시하였으며, 다수인(집단) 민원 처리실태 지도ㆍ점검도 3월에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 다수인 민원 처리실태 지도ㆍ점검을 9월에 한 차례 더 실시하고, 적극적인 고충 민원 해결 및 예방활동을 실시하겠습니다. 14쪽 깨끗하고 신뢰 받는 청렴청주 구현입니다. 청렴생태계 구축 및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시책으로 3월에 청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대상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공직사회 부정ㆍ비리 차단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부패영향평가, 청렴메시지 발송, 청탁금지법 모의훈련 및 청렴실천추진단을 운영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청렴문화콘서트, 간부공무원 청렴 한마디 챌린지(challenge) 등 다양한 청렴활동를 통해 참여하는 청렴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15쪽 깨끗한 공직사회를 위한 공직윤리 확립입니다. 상반기에는 공직자 재산 신고와 퇴직공직자 임의취업 조사 및 심사를 완료하였으며, 9월에 재산등록 심사 결과 처분 및 ’23년도 상반기 임시 취업자 조사를 하겠습니다. 16쪽 시민 참여, 시민 소통 열린 감사 운영입니다. 시민감사관 활동으로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시정ㆍ개선ㆍ건의사항을 제보받은 총 17건 중 15건은 조치 완료하였고, 2건은 장기 검토 중에 있습니다. 안전관리 분야 현장감사에도 직접 참관하였습니다. 시민감사관의 소통 채널을 다양화해서 시정 참여 확대를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7쪽 공공재정지급금 지도ㆍ점검 강화입니다. 현재까지 1,976개 사업에 대하여 공공재정환수제도 이행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보상금 등 7개 분야에 대하여 공공재정지급금 집행 실태를 지도ㆍ점검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공공재정환수제도 이행 실태조사 및 공공재정지급금 집행 실태조사 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하반기 시정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 인사담당관 소관

(10시07분)

○위원장 이완복  신민철 감사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이규황 인사담당관님 나오셔서 시정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사담당관 이규황  인사담당관 이규황입니다. 평소 인사담당관 소관 업무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이완복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인사담당관 소관 ’23년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 기본현황입니다. 인사담당관은 총 5개 팀 2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5쪽 비전 및 전략목표입니다. 인사담당관은 “일과 성과 중심의 소통공감 공직사회 조성”을 부서 비전으로 삼고, 4개 전략목표, 7개 추진과제를 설정하여 성과 중심의 활력 있는 조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추진과제를 보고드리겠습니다. 9쪽 일 중심의 공정한 인사 운영입니다. 일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 운영을 위해 업무 능력에 따른 발탁ㆍ전보 인사를 실시하고, 금년 7월 22일부터는 6급 보직 임용에 대하여 승진 기수를 탈피하고, 근무평정을 40에서 70프로까지 반영하여 업무 역량과 성과 중심으로 보직 임용하겠습니다. 또한, 승진 임용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12월부터는 5급, 6급 승진대상자를 대상으로 업무실적 사전심사위원회를 운영하고, 블라인드 평가하여 승진 의결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10쪽 체감형 성과평가 시스템 운영입니다. 첫째, 성과 보상형 인사 우대를 위해 인사 우대 성과평가단을 운영하여 객관적 검증을 강화하고, 하반기 근평부터는 특별ㆍ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분명한 성과를 달성한 직원에게 실질적 보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적 가산점을 1점에서 3점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주요 공모 직위 선발 팀장에게도 1년 초과 시 실적 가산점을 부여하겠습니다. 특히, 재난ㆍ안전관리 업무를 추진하는 직원에게 경력 우대 가산점을 신설하여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 업무가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격무ㆍ기피 부서 인사 우대를 위해 32개 직무 91명의 격무ㆍ기피 업무 담당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와 중요직무급 수당을 병행 지급하고 있습니다. 셋째, 공정한 인사관리를 위해 다면평가를 도입하였습니다. 평가단은 함께 근무한 이력이 있는 상ㆍ하급자 및 동급 직원 10명으로 구성하여 5급 이하 공무원 3,000명을 대상으로 8월 온라인 평가를 완료하였고, 평가 결과는 개별 통지하여 직원 역량 증진과 인사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평가 결과는 오늘부터 일주일간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입니다. 11쪽 직무 유연성을 겸비한 효율적 조직 운영입니다. 조직 진단 강화를 위해 기능 조정이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정원 1% 인력을 현안ㆍ핵심 과제와 신규 수요 행정에 재배치하여 기준인건비 내에서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효율적인 시정 운영이 되도록 시민 서비스와 민간 전문성을 고려하여 민간위탁 사무를 지속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12쪽 더 좋은 청주, 가치를 빛내는 성장형 인재 양성입니다. 먼저 신규 공직자 단계별 교육입니다. 올해 합격한 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임용 전 입문교육을 시작으로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공직생활에 조기 적응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젊은 MZ세대 직원들이 직무 자체에서 일의 의미와 동기를 찾고, 직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조직 적응 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 다양한 세대가 소통ㆍ공감하는 공직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13쪽 직원 만족 맞춤형 후생복지 지원입니다. 하계휴양소는 전년도보다 240명이 증가한 2,415명이 이용하여 활력 넘치는 일터를 조성하였고, 사계절 휴양소는 전국 7만 여 숙박시설 중 선택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였습니다. 아울러 종합검진 수가를 30만 원으로 상향하여 건강검진을 내실화하고, 맞춤형 심리상담, 책임보험 가입 등을 통해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14쪽 상생의 노사문화 정립입니다. 현재 청주시는 2개 공무원노조와 1개 공무직노조가 있습니다. 노사 워크숍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ㆍ상생하는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15쪽 공정하고 효율적인 공무직ㆍ기간제 인력 운영입니다. 현재 우리 시에서는 환경공무직을 제외하고 일반공무직과 수도검침직 65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연말 퇴직으로 발생한 결원에 대비하여 9월 중 공무직 채용공고 예정이며, 공정한 채용 절차를 거쳐 직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겠습니다. 또한, 직무 분석, 인력 재배치, 기간제 채용 사전심사제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인력을 운영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인사담당관 소관 ’23년 시정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 기획행정실 소관

(10시14분)

○위원장 이완복  이규황 인사담당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이상률 기획행정실장님 나오셔서 총괄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행정실장 이상률  기획행정실장 이상률입니다. 평소 청주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존경하는 이완복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시정계획 보고에 앞서 지난 9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장미년 회계과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기획행정실 소관 2023년 하반기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입니다. 기획행정실은 총 6개 과 1사업소 29개 팀으로 170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5쪽입니다. 저희 기획행정실은 “시민중심 소통공감 미래지향 혁신정책”을 비전으로 부서별 수립된 전략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중점 추진과제는 직제순에 따라 담당 부서장이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정책기획과 소관

(10시16분)

○위원장 이완복  이상률 실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부터 기획행정실 각 부서별 2023년 하반기 시정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염창동 정책기획과장님부터 직제순으로 시정계획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라며, 보고는 앉은 자리에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책기획과장 염창동  정책기획과장 염창동입니다. 정책기획과 소관 하반기 시정계획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청주의 가치를 높이는 미래지향 혁신정책”의 부서 비전을 위해 5개 추진전략으로 11개의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9쪽입니다. 시정 방향 제시 및 종합 조정 기능 강화입니다. 보다 나은 시정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시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효과적인 시책 홍보 추진으로 시정 성과의 극대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시정 주요 쟁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필요시 신속하게 관련 부서 회의를 주재하고, 시정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 간 협업을 추진하는 등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종합 조정 기능을 수행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10쪽 민선 8기 공약 사업 추진 및 관리입니다. 민선 8기 공약 사업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그 이행률을 제고하여 시민과 함께 변화된 청주시를 만들겠습니다. 금년도 상반기 중 공약 현장점검, 이행상황 평가, 종합보고회 등을 실시하였고, 오는 9월부터는 공약 홈페이지를 리뉴얼(renewal) 하고 어린이 공약 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다음 11쪽 청주시정연구원 설립 추진입니다. 청주의 미래 100년을 이끌 청주형 싱크탱크(think tank)인 시정연구원을 2024년에 개원하여 청주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청주시정연구원 설립을 위하여 지난 8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설립 허가 승인을 얻어 원장을 공개 모집하여 선임해 놓은 상태이며, 연구원 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8월 착공하여 오는 12월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다음 12쪽 시민에게 듣다, 정책자문 100인 위원회 운영입니다. 각 분야 전문가와 종사자 등 시민으로 구성한 정책자문위원회를 운영하여 주요 정책 결정과 각종 현안 해결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전체 위원회와 분과별 5개 분과위원회를 통해 위원들의 의견과 제안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소통을 바탕으로 자문이 활성화되도록 위원회를 운영하겠습니다. 나머지 추진과제 보고는 서류로 갈음함을 양지해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정책기획과 소관 2023년 하반기 시정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자치행정과 소관

(10시19분)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자치행정과장 김남희입니다. 자치행정과 소관 2023년 하반기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자치행정과 부서 비전입니다. “소통과 참여로 하나 되는 시민 중심 청주 실현”을 위해 소통과 참여로 시민공감행정 실천 등 네 가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소통과 공감의 시민만족 시정 운영 등 8개 추진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추진과제 첫 번째 소통과 공감의 시민 만족 시정 운영입니다. 주민과의 생생한 현장 소통을 위하여 지난 3월 4개 구청별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하였습니다. 119건의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장기 검토 및 불가 사업에 대하여 건의자와 읍․면․동 담당 부서에서 대안을 마련하여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공유하며 행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추진과제 두 번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입니다. 먼저 모금 실적은 8월 31일 기준으로 903명이 기부하였고, 금액은 8,769만 8,000원입니다. 상반기에는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유명인사 기부, 시외버스 래핑(wrapping), 캠페인 등 온오프(On-Off) 라인 홍보를 통해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답례품은 농축산물, 전통주, 청주페이, 디저트, 벌초 대행 서비스, 관광상품 등 총 20개 품목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우리 시의 특색을 반영한 답례품을 지속 발굴할 예정입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25페이지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운영입니다. 우선 이완복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에게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지난 3월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3월부터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통ㆍ번역, 상담, 한국어교실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주민 지원 및 소통의 구심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6페이지 자원봉사로 더 좋은 청주 만들기입니다. 먼저 다양해지는 봉사활동 유형에 대응할 맞춤형 시설 구축을 위하여 현재 2024년 완공 목표로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 신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설계 공모를 실시하여 당선작이 선정되어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있으며, 또한 중앙부처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을 확보하였습니다.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나머지 추진과제 4건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상 자치행정과 소관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3) 안전정책과 소관

(10시23분)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안전정책과장 최원근입니다. 안전정책과 소관 하반기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32쪽입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청주 구현”을 부서 비전으로 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재난상황 총괄 관리 등 4대 추진전략과 12개 추진과제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33쪽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상황 관리입니다. 재난안전상황실에 부족인력을 보강하여 연중 상시 운영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와 상황 전파를 위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지하에 별도로 위치한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합 운영코자 평일 주간에는 안전정책과 내에 배치하고, 평일 야간 및 주말에는 당직실에 배치하는 등 올해 9월 말까지 2개소를 추가 배치 완료하여 재난상황 관리를 일원화하고, 신속한 전파를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적설량계 15대를 새로이 설치하여 대설 재난상황에 대비코자 합니다. 다음 34쪽입니다. 자연재해 종합대책 추진입니다. 여름철 호우ㆍ태풍ㆍ폭염, 겨울철 폭설ㆍ한파 등 계절별 자연재해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 예방부터 복구까지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 35쪽 재난위험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입니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점검, 취약지반 도로 GRP(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 시특법 대상 시설물 관리 등 시설물 상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각종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원생명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에 축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습니다. 다음 36쪽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재난관리체계 구축입니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유형별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자체 실정에 맞게 재정비하여 재난 대응 표준 절차를 마련하겠으며, 시 모든 재난 및 안전관리 사업에 대한 재난안전 예산의 사전 검토로 적재적소의 재난 특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수해 경험을 토대로 재난 대응 시스템 개선, 표준 매뉴얼을 새로이 만들어 시 산하 전 부서에 전파하겠습니다. 신속한 전파와 재난사고 현장 출동, 침수 원인 확인 및 대응 조치 등 각자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하고, 개인별 임무 부여를 통한 명확한 업무를 본청 재난 부서 및 각 구청 실정에 맞도록 구체적인 매뉴얼을 작성ㆍ운영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하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안전한 청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나머지는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이상 안전정책과 소관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4) 민원과 소관

(10시26분)

○민원과장 이민수  민원과장 이민수입니다. 민원과 소관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46페이지입니다. 민원과는 “시민과 소통하는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부서 비전으로 정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민원처리 관리 등 4대 추진전략과 10개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47쪽 소통과 공감, 민원e-음 시민 만족도 조사입니다. 민원처리기간 2일 이상 법정 민원을 대상으로 민원 접수 및 처리 등 민원 업무 전반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을 통한 문자 발송과 전화 설문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4월부터는 매월 결과를 분석하여 전 부서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6월 종합 만족도 지수는 80.23점으로 평가 부진 부서 민원 업무 담당자 교육 및 지도를 통해 직접적인 피드백을 추진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다음은 48쪽, 신속ㆍ정확한 민원처리 예보 ‘오늘도 맑음’입니다. 지연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일자가 도래된 민원에 대해 담당 부서에 사전예고제를 하고 있습니다. 민원심사관 지정ㆍ운영, 민원담당자 실무 교육,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자 표창 등을 통해 민원처리기간 준수는 물론 단축률을 향상시켜 신속ㆍ정확한 민원처리로 신뢰도를 높이고, 지연 민원 발생 제로화에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49쪽,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기반 민원콜센터 상담 시스템 고도화입니다. 민원콜센터 상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2015년 구축한 후 지속 사용하여 노후된 시스템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에 사업에 착수하였습니다. 현재의 장비는 노화로 인해 장애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속도가 느려 상담사들이 민원 응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하여 상담 프로그램 기능 개선, 개인정보 보호 기능 강화, 음성 문자 변환 시스템을 도입하여 원활하고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다음은 50쪽, ‘정보공개를 통한 알 권리 up!! 투명성 up!!’입니다. 시민의 알 권리 보장 및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 청구 건 접수 사항을 알리고, 처리기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3년 7월까지 정보공개 청구 건수는 2,683건으로 타 기관으로 이송된 민원을 제외하고 96퍼센트인 1,240건을 전부공개 및 부분공개 하였습니다. 정보공개 처리현황을 분석하여 정보공개 청구가 잦은 분야에 대해 사전 공표를 확대하고, 정보공개심의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정보공개로 시정 운영에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겠습니다. 다음은 51쪽, 시민 소통창구, 청주365민원콜센터 운영입니다. 민원콜센터는 청주시민의 시정 관련 전화 상담과 생활 불편 민원을 접수하고 있으며, 상담사 25명으로 365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번호 043-201-0001, 문자는 1899-1365를 통해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 7월까지 15만 5,179건을 수신하여 98.6프로인 15만 3,075건을 응대하였습니다. 감정노동자인 상담사들의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담 매뉴얼 현행화, 상담 품질 관리로 시민이 감동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52쪽부터 56쪽까지는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 민원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5) 회계과 소관

(10시30분)

○회계과장 장미년  회계과장 장미년입니다. 회계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공정ㆍ신뢰 회계행정 확립과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라는 부서 비전 아래 5개 추진전략과 11개의 추진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먼저 59쪽 지역 업체 우선 계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지역 업체에 구매 및 계약을 최우선 반영하여 공정하고 신뢰받는 계약 체결은 물론 전 부서, 지역 유관기관ㆍ단체 협업을 통해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지역 업체 제품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다음은 60쪽,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환경 조성입니다. 깨끗하고 쾌적한 청사환경 조성과 안전 중심 청사시설 관리로 직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61쪽, 신속ㆍ정확한 지출 처리입니다. 전문성 강화를 위한 회계 담당자 교육 실시 및 실무 중심의 회계 책자를 발간하고, 더 나은 발전을 위한 회계 지도와 지출 실태를 점검하여 건전하고 투명한 회계 처리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다음은 62쪽, 효율적인 자금 운용 및 관리입니다. 계획성 있는 지출로 건전 재정 기반을 마련하고, 자금 수요에 대한 정확한 예측 관리, 자금의 탄력적인 운용으로 이자 수입을 극대화하도록 하겠습니다. 63쪽에서 66쪽까지는 자료를 참고해 주시고요. 다음은 67쪽 보고드리겠습니다. 공유재산 무단점유 관리 강화 및 대장 정비입니다. 공유재산 실태조사 후속 조치에 따른 무단점유 의심 필지 관리 강화를 통해 무단점유 사용을 방지하고, 대부료 및 변상금 체납자 관리를 통해 세외수입 증대 등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하겠습니다. 이하는 자료로 갈음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으로 회계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6) 정보통신과 소관

(10시32분)

○정보통신과장 정상미  정보통신과장 정상미입니다. 정보통신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능 정보 시정 구현, 행복도시 청주”를 부서 비전으로 정하고 추진 중인 10개 추진과제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73쪽, 청주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톡톡(Talk Talk) 구축ㆍ운영입니다.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소통ㆍ공감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 소통 창구 일원화를 위한 통합민원 플랫폼 구축 사업입니다. 2022년 7월 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5월 10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7월 말 기준 3만 8,800여 명이 방문을 하였고, 생활 불편 신고 693건이 접수되는 등 1일 평균 470여 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불편 사항을 지속 점검하고 개선하여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74쪽, 지역 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 구축 운영입니다. 4차 산업혁명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한 자동차산업의 혁신적 변화에 대비하고, 대형 ICT 융합기기 전파 시험을 위한 초대형 차폐시설 구축으로 미래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bed) 내에 충북대학교와 청주시, 충청북도 관학 협력 사업으로 2023년 6월 1일 착공을 하였습니다. 현재 공정룰은 30프로입니다. 기한 내 준공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75쪽, 농촌지역 마을방송 개선 사업입니다. 신속한 행정정보 전달로 주민 소통 및 편익 향상을 위한 무선 마을방송 설치 지원 사업입니다. 2019년부터 5개년 사업으로 2022년까지 362개 마을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8월 현재 95개 마을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으로 9월 중 준공 예정입니다. 신규 마을과 미신청으로 누락된 15개 마을도 조속하게 사업을 마무리하여 주민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76쪽, 공공와이파이(Wi-Fi)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입니다. 공공와이파이 중계기 운영 정보의 체계적 관리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장애 등을 신속하게 대응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시 자체로 추진한 다중이용시설 등 216개소의 중계기 586개에 대한 통합관제시스템을 6월 구축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8월 25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관제시스템과의 연동도 추진해서 시에서 운영 중인 공공와이파이 중계기 2,069개에 대한 실시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77쪽, 소프트웨어 사업 과업심의위원회 통합 운영입니다. 소프트웨어 사업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운영으로 행정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정보 사업이 대상입니다. 8월 현재까지 2회에 걸쳐 22개 부서 38개 사업을 심의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 사업이 수행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나머지 추진과제 5개 사업은 서면 보고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7) 청주기록원 소관

(10시36분)

○청주기록원장 이경란  청주기록원장 이경란입니다. “견실하고 탄탄한 기록자치 실현으로 자생적 기록문화 선도”를 위한 부서 비전으로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페이지 85, 청주기록화입니다. 청주기록화는 두 가지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첫 번째, 마을기록화는 청주기록관리위원회와 시민기록활동가들과 협의하여 선정된 청원구의 내수읍, 북이면 두 곳의 마을 이야기와 시민들의 삶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사진기록화는 현재 및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을 기록하기 위한 사업으로 옥산면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두 사업은 자료 수집 단계에 있으며, 12월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페이지 86, 소중한 기록유산 국가지정기록물 발굴입니다. 국가지정기록물 지정을 위해 개인 또는 단체가 소장한 가치 있는 민간 기록물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학계, 시민 기록 활동가, 수집가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소장처를 조사하고 있으며, 발굴한 기록물의 검증 및 의견 수렴을 위해 자문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국가지정기록물 발굴에 노력하겠습니다. 페이지 87, 시민이 체감하는 기록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시민기록강좌는 지난 4월 4일부터 5월 1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시민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청주시 관내 중ㆍ고등학생 300명을 학급 단위로 신청받아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시민 역사기록학교는 내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을 하겠습니다. 페이지 88, 시민 기록의 체계적 관리와 서비스입니다. 시민 기록물 전산화 구축 사업은 이번 연도 1월부터 추진하여 현재 3단계 2,260건의 스캐닝 작업까지 완료한 상황입니다. 매체 수록, 편철, 서가 재배치 작업이 진행 중으로 최종 9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페이지 895, 기록문화 확산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입니다. 소장 기록 카드뉴스는 4건 중 2건을 공개했고, 소장 영상기록은 4건 중 2건을 공개했습니다. 기록웹진은 9월부터 원고 작성, 디자인 협의 등을 거쳐 올 12월 온라인 중심으로 배포할 예정입니다. 기록문화 확산 이벤트는 유튜브(YouTube) 영상 댓글 이벤트와 전시 연계 이벤트 2회를 진행했고, 앞으로 6회 더 추진할 계획입니다. 기록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상승시키기 위해 올해 말까지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 및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청주기록원 시정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소관 부서장님께서 설명하신 내용에 대하여 궁금하시거나 보충설명이 필요한 사항 등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노학 위원 거수)

네, 박노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노학 위원  예, 신민철 감사관님께 잠깐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오신 지가 얼마 안 돼서 업무 파악이 안 되시고……. 기술감사팀장님 오늘 나오셨나요, 같이?

○감사관 신민철  네, 나왔습니다.


박노학 위원  예. 혹시 부실공사 감사에 있어서 민간아파트 공사 현장 같은 경우도 우리 청주시에서 감사가 가능한가요?


○감사관 신민철  감사관 신민철입니다. 민간아파트는 지금 제가 업무 파악이 안 돼서 다 모르겠지만 우리가 법적으로, 행정적으로 감독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박노학 위원  요즘 공공기관에서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철근 누락으로 인해서 사회적 물의를 많이 일으키고 국민들이 지금 불안해하는 건 사실이잖아요. 그래서 오송에 파라곤아파트 우중 레미콘 콘크리트 타설 문제 때문에 상당히 이슈가 되고. 또 우리 청주시에서도 공동주택과에서 아마 업무는 알고 있을 거예요. 그래서 감사관실에서도 관심을 갖고 또 우리가 이 부분은 신경을 써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건……. 물론 이 부분이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본 위원도 알아본 결과 충북경제자유청에서 인허가 또 준공허가 이런 모든 걸 내서 이젠 준공이 된 다음에 위탁관리가 청주시로 넘어온다고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사실 이게 부실로 안전진단을, 공사중지 명령을 내려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감사관실에서도 면밀하게 파악해서 그 부분이 공사가 잘돼서 우리 청주시로 위탁관리가 넘어와야지 만약에 이게 중간에 잘못돼 위탁관리만 넘어온다면 그 문제는 고스란히 우리 청주시가 책임을 져야 되지 않나 그런 부분에서 아직 감사관님께서 그 업무 파악은 안 되시겠지만 공동주택과하고 충북경제자유청하고도 협약을 해서 그 부분은 공사중지 명령을 해서 지금 안전진단 검사 결과가 나왔는지, 그게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한번 파악해 주시기를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감사관 신민철  예,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박노학 위원  예, 잘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정영석 위원 거수)

○위원장 이완복  예, 정영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영석 위원  정영석 위원입니다. 우리 신민철 감사관님 또 장미년 회계과장님, 축하드린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고요. 우리 안전정책과 최원근 과장님한테 간단하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40쪽에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강화에 대해서 간단하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현재 계곡 등에 위치한 물놀이장에 안전관리요원 연령대가 혹시 어떻게 되십니까?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안전정책과장 최원근입니다. 지금 제가 20세부터 65세까지로 알고 있습니다.

정영석 위원  글쎄, 지금 타 시군(충주ㆍ보은ㆍ영동ㆍ단양) 같은 경우는 20대, 10대도 끼여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저희 청주 같은 경우는 전부 60세 이상인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그것 파악이 되신 겁니까? 20대도 거기 있습니까?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예, 젊은 분들……. 지금 나이 너무 든 분들은 안전관리에 조금 취약하니까 65세 이하까지를 제가 알고 있는 사항입니다.


정영석 위원  글쎄, 지금 청주 같은 경우는 이번에 동양일보에서도 나왔듯이 젊은 친구들이 급여로 인해서, 급여가 맞지 않아서 안전관리 이것에 참여를 못 한다고 이렇게 말씀해서 아마 전부 60세 이상으로, 고령으로 안전관리요원을 뽑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은 물놀이 같은 경우는 생명에 연관되는 문제잖아요. 그죠? 물론 지금 고령화 시대가 돼서 고령 분들이 취업을 하는 건 상당히 좋은 거지만 생명이 연관되는 문제는 그래도 젊은 층들이 한두 명은 긴급구조 할 때 또 골든타임(golden time)같은 게 있을 때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우리 과장님께서는 지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안전정책과장 최원근입니다. 지금 안전요원이 청석골 등 미원면이라든지 9개소가 있어요. 그래서 거기를 중심으로 해 가지고 경력이 있다든지 가장 근접해 있는 분들이 경험자, 수상안전요원 해서 자격도 있고 그런 분들에 한해서 거기 마을에 가장 접근성이 좋은 분들 위주로 대상이 많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위원님께서 얘기했다시피 젊은 분들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저희가 적극적으로 채용할 때 그걸 감안해 가지고 추가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영석 위원  과장님, 과장님이 지금 말씀하신 대로 청석골, 용소A, 용소B, 청경대 등 12곳에는 청주시에서 20대, 10대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서 향후에 이것 대책을 빨리 강구해서 좀 더 젊은 사람들로 전문성이 필요한 안전요원을 많이 구축해서 긴급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인명 사고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잘 해결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네, 잘 알겠습니다.


정영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다음…….

  (정재우 위원 거수)

정재우 위원님!


정재우 위원  정재우 위원입니다. 저도 최원근 안전정책과장님께 좀 질의드리겠는데요. 여기 하반기 시정계획서 보면 추진과제들 12개 정도 잡아 주셨는데 이건 순서가 어떻게……. 우선순위의 성격도 좀 있는 겁니까?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예, 안전정책과장 최원근입니다. 우선순위보다도 일단 팀별 주요 추진 전략과제를 중점적으로 나열해 놓은 사항입니다.


정재우 위원  네, 알겠습니다. 본 위원이 질의드리고 싶은 것은 추진과제 열 번째로 돼 있는 다목적 시시티브이 관련해서인데요. 사실 올해 ‘묻지마 범죄’가 너무나도 전국적으로 성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신림도 있었고요, 성남도 있었고요. 사실 너무 안타깝고, 분노감이 많이 드는 사건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각 지자체나 정부에서도 시시티브이 확대 구축에 대한 논의가 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 사업설명서 보면 ’23년도 기준에 24억 원 규모로 설치가 되고요, 시비가 22억 원 정도인데요. ’24년도 본예산도 이제 조금씩 준비하실 것 같은데 내부적으로 내년도는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거로 준비가 되고 계십니까?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안전정책과장 최원근입니다. 현재 올해는 113개소에 390대를 저희가 추진 중에 있는데요. 내년 계획은 수해를 입어 가지고 범람되는 지역이 안 보이는 데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데를 중심으로 해 가지고 사각지대에 있는 시시티브이라든지 이런 곳을 좀 찾아 가지고 선제적으로 배치할 계획이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예, 말씀 주신 것처럼 수해 관련해서도 사실 상당히 중요하겠지만 최근 이슈나 이런 것들이 도시공원이나 아니면 주택가라든지 이런 데에 대한 수요도 상당히 그리고 중요도가 또 계속 지적되고 있어서 요청을 드리는 건데요. 사실 주말에 찾아보니까 각 지자체가 상당히 경쟁적으로 시시티브이 확대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으로 좀 파악이 됩니다. 용산구, 이천, 충주, 천안, 전주 진짜 조금만 찾아봐도 너무 많은 지자체들에서 이렇게 구축하고 있는데 경쟁시대에서 청주시가 아직까지는 빠져 있는 모습이지 않나. 그래서 여기도 시의원분들도 계시고 공무원분들께도 사실 시시티브이 확대 구축 요청이 많지 않습니까. 본 위원의 경우에도 오창 지역에서 상당히 다수의 민원인들께서 시시티브이 확대 구축 요청을 주시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도 전향적으로, 확대적으로 해야 되지 않을까 강력하게 요청을 드리고. 한 가지 더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저희가 지금 다목적 시시티브이라고 돼 있는데 청주시의 경우에도 지능형 시시티브이나 이런 것들이 구축되어 있습니까?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예, 안전정책과장 최원근입니다. 지금 저희가 이번에 용역을 준 게 있어요. 그래서 지금 위원님께서 얘기하다시피 방범용이 필요한 공원이라든지 골목길 사각지대에 우리가 액션만 보고도 이것이 범죄라는 유형을 분석해서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그런 것을 현재 용역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우범이 된다든지 범죄가 된다든지 하면 저희가 할 수 있도록 그런 용역 결과를 이번에 한번 받아볼 계획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사전에 한번 좀…….

정재우 위원  용역이 언제 완료되는 거죠?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그건 올해 말 정도 이렇게 나올 겁니다. 그것에 대해서 나오게 되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그래서 관련 용역 자료 개요나 이런 것들을 좀 추가적으로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그래 말씀드린 요지는, 이유는 사실 최근에 지자체들 많이 확대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물리적으로 방범용 시시티브이 구축도 있고 또 최근에는 지능형 시시티브이가 많이 트렌드(trend)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찾아보니까 이상 움직임이나 상황이 조금만 발견이 돼도 시시티브이에서 기술적으로, 자동적으로 인지를 해서 관제센터에도 보내 주고 초동 대처나 골든타임 확보에 용이하다 이래서 다수 지자체가 지능형 시시티브이로의 전환이라든지 그 부분도 많이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도 저희가 조금 발빠르게 움직여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안전정책과장 최원근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년에도 60개소에 대해서 한 12억 정도 그런 것을 확보해 가지고 위원님 얘기하셨던 그런 곳에, 우려 지역에 예방할 수 있는 차원에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답변 주신 부분 별도로 자료로 부탁을 드리고요. 하여튼 주민분들의 안전관계에 직결적으로 연관되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네, 잘 알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여기까지 일단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다음은 김성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택 위원  네, 김성택입니다. 연 1회 시정계획 보고하던 걸 이제 2회로 하시는 거잖아요. 그래 자료를 보니까 그냥 연초 2월에 했던 거에 거의 수정 없이 올라온 것도 있고. 연초에 신규였으면 지금 계속 사업이 돼야 되는데 그냥 신규 사업 쭉 올라와 있고. 실제로 이제 하반기 시정계획 보고를 받으면 신규 사업만 따로 했었으면 좋겠어요. 이 책자 이것 낭비 아닙니까, 이거! 똑같은 내용으로 해놓고……. 신규 사업 위주로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요. 좋은 계획에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계획이 좋지 않으면 결과도 나쁠 것인데 문제는 뭐냐 하면 계획대로 이행이 됐으면 하는 거예요. 이 각론으로 들어가서 어떤 건 어떻다, 어떻다 이렇게 말씀 못 드리겠으나 각 부서에서 행정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이 계획을 세웠으면 계획대로 이행돼서 했으면 좋겠다. 사실 사무감사 때 가장 지적 많이 받는 게 계획대로 이행되지 않는 절차상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이런 문제는 계획대로 이행이 돼서 정말 시정계획에서 보고한 것이 연말에 결과를 낼 때 ‘아, 제대로 잘됐다.’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그러한 계획서가 됐으면 좋겠고. 각론으로 들어가서 세부적으로 좋은 절차상의, 그러니까 합법적인, 절차적으로 하자 없는 그런 행정 결과를 냈으면 좋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이게 1년에 두 번 똑같은 자료를 가지고 시정계획 보고를 받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 하는 고민이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회에서 한 번씩 짚어 주는 것이 어떤 의미를 찾으려면 찾을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잘 이행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네, 다음 김영근 위원님!


김영근 위원  우리 염창동 정책과장님! 9페이지, 시정 방향 제시 및 종합 조정 기능을 강화한다는 현안 사업을 말씀하셨는데요. 염 과장님, 이 체계적 현안(이슈ㆍ쟁점사항) 점검하고, 대응을 통한 조정 역할 수행 이렇게 하시면서 종합 조정 기능을 강화한다고 하는데 이것 판단은 누가 하나요, 과장님? 과장님 본인이 하시죠? 어떻든 이 판단의 시스템이, 조직이 구성된 건 아니고 그래도 염창동 과장님이 팀과 같이 이 판단을 정책기획과에서 하시는 거 아녜요, 그죠?


○정책기획과장 염창동  정책기획과장 염창동입니다. 시정 방향 제시 및 종합 조정 기능 방안은 이런 걸 위해서 특별한 팀이 있고 그런 건 아니고요. 우리가 시정목표나 시정방침 실현을 위해서…….


김영근 위원  이게 판단은 염 과장님이 그 팀과 상의해서 하시는 거 아녜요. 그죠? 결론적으로는. 그렇다고 이걸 판단하기 위해서 어떤 다른 조직이……. 옆에 계시는 우리 이상률 실장님과 상의하고 이런 것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판단은 정책기획과에서 하는 거 아녜요. 여기서 하나 좀 질의를 드리는 건 혹시 시장님하고 독대를 자주 하시나요, 우리 염 과장님?


○정책기획과장 염창동  예, 필요성이 있을 때는 하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필요성이 있을 때. 그 필요성이 있을 때 하는데 시장님하고 독대가 보통 한 달에 또는……. 주에 한 번 하나요, 한 달에 한 번 정도 하나요? 아니면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하나요?


○정책기획과장 염창동  예, 정해 놓고 하는 건 아니고요. 어떤 사안이 있으면…….


김영근 위원  사안이 있을 때. 그렇게 본다면 염 과장님도 오신 지 얼마 안 됐는데 보통 한 달에 몇 번 시장님하고 독대하나요?


○정책기획과장 염창동  평균적으로 딱 몇 번이다 말씀드리기는 좀…….


김영근 위원  이렇게 개략적으로 생각하시기에.


○정책기획과장 염창동  곤란하고요.


김영근 위원  한두 번 하시나요?


○정책기획과장 염창동  서너 번 정도 됩니다.


김영근 위원  서너 번. 제가 여기서 우리 염창동 과장님한테 말씀드리는 건 이런 시정 방향 제시 및 종합 조정 기능 강화에 우리 정책기획과가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도 하시고 또 이런 종합 기능이 필요하다고 봐요. 보는데 제가 이런 말씀 드리면 시장님하고 독대를 그렇게 한두 번 하는 게 아니라 서너 번 하신다면 시정 현안에 따라서 우리 과장님이……. 제가 이런 말씀 드릴게요. 지휘관에게 쓴소리를 좀 할 수 있게끔 이야기를 해줘야 돼요. 염창동 과장님! 이게 지휘관이 다 알 것 같지만 쓴소리, 무슨 뜻이냐 하면 올바른 얘기를 해줄 수 있어야 돼요. 과장님이 그런 역할을 해주지 못하면 어떠한 상황이든 간에 위에 지휘관은 판단하는 데 자꾸 미스를 할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왜 그런 쓴소리를 해야 되느냐! 올바른 정책 방향에……. 그러니까 무슨 뜻이냐 하면 지침과 결심을 하기 위해서는 염창동 과장님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셔야 돼요. 그게 더……. 솔직한 말씀 드리면 쓴소리라고 그렇게 제가 표현했지만 올바른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또 한 가지는 여기 정책기획과에서 연관되는 공약 사업, 시정연구원, 정책자문 100인 위원회가 1년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사업으로 올라와서 똑같은 얘기하고 계시는데 이 공약 사업, 시정연구원, 정책자문 100인 위원회가 정책기획과에서 잘 돌아가게 하려면 거기에 맞는 역할 분담을 잘 조정해 주셔야 돼요, 과에서. 여기 말씀드리면 시정연구원, 정책자문 100인 위원회 다. 여기 보면 정책자문 100인 위원회 시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중요 정책을 발굴하고. 시정연구원도 또 똑같은 얘기예요, 이게. 이걸 어떻게 역할 분담을 잘 시킬 것인가. 이게 시정연구원 같은 경우는 들어가는 초입부터 위원장님도 많이 얘기했지만 용역 과제, 청주시 현안 이런 것도 많이 얘기해서 어떻든 용역을 줄이면서 시정연구원에서 연구할 수 있게끔 하느냐. 충청북도도 마찬가지예요, 이게. 그런 것들을 전국적으로 또는 해외 사례도 좀 보셔 갖고 어느 선을 잘 그어 주셔야 된다 이렇게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 과장님?


○정책기획과장 염창동  예, 정책기획과장 염창동입니다. 위원님께서 많은 걱정을 해주고 계신데요. 시정연구원은 여기 우리 행문위 위원님들께서 모두 지난해부터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신데 시정연구원이 공식적으로 오픈(open)을 해서 출발하게 되면 위원님들께서 제일 많이 걱정하시는 용역비에 대한 부분은 저희는 현저하게 감소가 될 거라고 예상하고요. 또 그렇게 해야 되는 게 맞다고 하고,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서 출발할 때부터 많은 신경을 쓸 계획입니다. 그리고 100인 위원회도 나름대로 시정에 어떤 자문 역할을 하기 위해서 기존의 시정자문위원회와는 다르게 100인 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지금 우리 시정 현안에 대해서 9건, 실질적으로 7건에 대해서 자문을 해주셨고요. 나름대로 그 연구원이나 100인 위원회나 우리 시정에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고, 앞으로도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 각자 역할을 할 수 있게끔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어떻든 시정이 지속 가능하게끔 정책기획과에서 신중히 판단해 주시고. 또 거기에 따라서 시장님에게 정확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정책기획과가 되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사 담당관님, 인사담당관님은 시장님하고 독대를 인사 때만 하시나 아니면 평상시에도 좀 하시나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인사담당관 이규황입니다. 필요하면 하고요, 거의 직원들에 관해서 정기인사, 수시인사 때는 독대하고, 별도로 큰 건 있으면 그때그때 독대합니다.


김영근 위원  인사에 대해서 인사담당관이 자기 소신 있는 말씀을 해주셔야 돼요. 그것을 해주지 않으시고 인사가 무너지면 정책이 무너지는 겁니다, 인사담당관님. 제가 이런 말씀 드리면 인사담당관님, 안전정책과에 과장과 팀장―또 실장은 그렇다 치더라도―그러한 인사가 이렇게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건 인사담당관님이 깊이 고민할 필요가 있어요. 그렇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제가 이렇게만 말씀드리는 것은 인사담당관님도 이 업무와……. 여기 보면 혹시 10페이지에 성과 관리를 시스템 운영을 하고 계시죠?


○인사담당관 이규황  예.


김영근 위원  예산과에서도 성과 관리하고 계시는 거 알고 계세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예, 알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두 부서 중에서 보면 어느 부서에서 성과 관리를 해야 된다고 봐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예산 쪽하고 인사 쪽하고는 좀 방향이 다른데요…….


김영근 위원  방향이 다른데 어찌 됐든 간에 그것도 성과에 대한 평가예요. 제가 보기에는 이런 말씀 드리면 예산도 예산을 갖고서……. 청주시의 조직이 4,000명이 넘는 건 막강한 조직이에요. 그 예산을 갖고 성과 관리를 하고자 하고. 자꾸 하려고 하는 이유는 워낙은 인사에서 해야 되는데 예산만 갖고는 이 조직을 움직일 수가 없기 때문에 그쪽에서도 성과 관리를 해 갖고 같이 두 가지를 갖고 이것을 끌어가려고 그러는 거예요. 무슨 뜻인지 아시죠, 이규황 담당관님? 오랜 공무원을 하셔 갖고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예.


김영근 위원  인사에서 성과 관리를 평가 시스템으로 해서 어떻게 이 조직을 끌고 갑니까. 평가시스템을 정확하게 해서 이 4,000명 이상이 되는 조직을 알아야 되겠다 이거죠. 그래서 이규황 담당관님이 성과평가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이 성과평가 시스템을 조금…….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릴게요. 광역 단위의 성과 관리ㆍ평가 시스템을 한번 훑어 봐요. 잘있는 데 우리나라에 세 군데만 한번 평가……. 서울, 경기는 기본이고요. 성과 관리ㆍ평가 시스템을 한번 훑어보고서 거기서 우리가 찾을 게 뭔가. 그래서 여기 말씀하시는 나와 있는 얘기인데 공무원분들은 이게 있다고 해도 이것대로 인사가 된다고 보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데 오는 그런 문제점을 생각해 주셔야 돼요. 그러려면, 이 성과 관리ㆍ평가 시스템이 올바르게 되려면 이 관리 시스템이 올바르게 돼야 된다 이거죠. 한번 광역 단위에 우리나라에서 잘되는 데 한번……. 공무원분들이 여기 보면 적극행정 이런 얘기 하고 그러는데 적극행정 움직이려면 거기에 맞는 시스템이 돼야 되는데 누가 그렇게 움직이려고……. 그러지 않는 거죠. 소극행정으로 갈 수밖에 없거든요. 일을 벌여서 논란이 되면 금방 얘기했듯이 감사 들어오지, 평가ㆍ관리 시스템 문제 생겼다 소리 하지. 그러면 이런 평가ㆍ관리 시스템을 지금 정도의 우리나라 시스템에서는, 광역 정도에서는 충북도 잘돼 있어요, 충북도 성과관리 시스템이. 한번 깊게 생각해 보시고. 그런 얘기 하려면 고대 시장님하고의 독대를 말씀드렸는데 쓴소리를 인사담당관도 해줄 수 있어야지 이 조직이, 4,000명 이상 되는 조직이 움직인다 이거예요. 조직이 움직이지 않으면 항상 소극행정만 한다 이거죠. 이규황 담당관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사담당관 이규황  인사담당관 이규황입니다. 위원님 말씀 소중하게 생각하고요. 저희들도 조직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인사가 만사다.’ 그런 기본 개념에서 시작해서 성과를 내는 직원한테는 확실하게 인센티브를 주겠다. 다만, 성과관리에 대한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할 거냐. 저희들도 그것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있고. 우리 시에서도 지금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광역단체에 한번 살펴보고 저희가 도입할 수 있으면 도입 운영하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존경하는 위원장님, 한 가지만 더 질의드려도 될까요? 너무 길어서 또 저기……. 한 가지만 이것 하고서…….


○위원장 이완복  저기 김완식 위원님이 하시고 이어서 하세요.


김영근 위원  그래요.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완복  김완식 위원님이 먼저 하세요.


김완식 위원  김완식 위원입니다. 안전정책과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정재우 위원님이 시시티브이 말씀하셨는데 우리 지역에 어떤 민원이라면 민원이랄 수가 있는데 이게 청주시 내에 다 포함될 수가 있다 싶어 가지고 말씀드리는 건데요. 대개 성범죄자들이 그 지역에 이주가 되면 그 지역에 사는 학부모들한테 통보가 가더라고요. 해서 저희 동남지구에 용아초등학교가 학생이 폭증해서 지금 증축하는 그런 단계에 있는데 LH영구임대아파트 내에 4명 정도 성범죄자가 이전해 왔는데요. 그런 통보를 해준 거예요. 그래서 용아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도 지금 시시티브이가……. 그런 것 때문에 불안해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시시티브이가 한 4군데가 더 필요하다 이렇게 주장을 하시고. 혹시 그런 민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아니오. 안전정책과장 최원근입니다. 그것은, 뉴스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잘…….


김완식 위원  그게 청주시 내 현실이라 제가 생각하기에는 동남지구뿐만 아니라 청주시 내에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요. 그 관련 업무를 검토해 보셔 가지고 그런 걸 접수 받아서 아니면 홍보를 해서 관련 시시티브이 그런 걸 설치해 주시면 그분들도 하겠다는 얘기를 들었고요.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지난번에 궁평차도 관련해 가지고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미호강 정비 사업으로 인해서 준설 예산을 세운다고 그랬는데 지금 준설 예산이 서 있나요, 환경청에서?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그건 우리 시 차원에서도 필요성이 있어 가지고 저희가 부서에서, 하천과라든지 이런 데서 검토 중에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김완식 위원  거기서 발표하기를 준설 예산을 세운다고 그렇게 돼 있어 가지고 지금 서 있는데 사실 내년도 우기 전에는 준설해야 되잖아요. 그죠? 그래 말씀드렸고요. 우리 이규황 인사담당관님한테 여쭤보겠습니다. MZ세대가 신규로 임용되고 또 임용됐다가 퇴직하고. 그래서 현황을 살펴보니까, 3년 이하 퇴사율을 살펴보니까 ’21년부터 ’23년도까지 신규 임용자가 639명인데 3년 이하 공무원 되시는 분들이 53명이 퇴직해서 한 8% 정도. 그래서 계속 증가 추세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분들 얘기 들어보면 임금체계가 낮고. 하기야 9급 1호봉이 177만 원밖에 안 되니까 차상위 정도밖에 안 되죠. 그죠? 그다음에 과도한 업무 분담이라든지 경직된 조직문화 그다음에 저녁이 없는 삶 이런 걸 통해서 이직하겠다는 사람들이 대화 중에서도 꽤 많이 나타나고 그랬는데요. MZ세대들의 신규 이탈 방지를 위해서 다른 데는……. MZ세대들이 생소한 용어라든지 어떤 규정에 의해서 어떤 업무를 어떻게 처리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전에는 신규 공무원들 길라잡이라든지 공직생활 적응 관련돼 가지고 책자 같은 것을 본 적이 있는데 혹시 그런 걸 발간해서 신규 공무원한테 나눠 주나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인사담당관 이규황입니다. 저희가 신규 임용이 되면 길라잡이 책자를 배부하고 있고요. 저희들도 그것 때문에,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저희들도 그것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MZ세대가 지금 들어오면 바로 한 이삼 년 내에 퇴직하고 다른 직장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그것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첫째, 지금 연금이 지금 세대보다 많이……. 국민연금하고 거의 비슷해졌고요. 지금 저희 업무 강도가 MZ세대 애들이 ’97년생부터 이렇게 들어온단 말이죠. 이 세대는 컴퓨터 세대기 때문에 읍․면․동사무소의 대민 업무를 보면 대민 접촉을 하면서 업무를 봐야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 조금 적응을 잘 못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저희 선배 공무원들이 신규 임용자들한테 관심도 가져야 되고, 여러 가지 조언을 해줘야 되는데 거기서 오는 소통 부재 해서 그게 크게 세 가지 요인이라고 하는데요. 저희 입장에서는 신규 임용이 되면 임용 전에 한 3일에서 4일 정도 신규 임용 예정자 교육을 하고요. 저희가 1년 차, 2년 차, 3년 차를 대상으로 해서 지속적으로 조직 적응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을 떠나는 경우에 대해서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개별적으로 이렇게 물어보면 저희 지방공무원, 쉽게 말씀드리면 청주시청이 너무 힘들다. 국가직으로 가는 경우가 많이 있고요. 저희 직장보다 그냥 막연하게 도저히 못 하겠으니까 아무 대책 없이 이직을, 사표를 내는 직원들은 그렇게 많지 않고요. 저희가 국가기관, 연구원 이런 쪽으로 많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조직 적응 훈련을 해나가겠습니다.


김완식 위원  길라잡이 발간하셨다고 그랬는데 그것 좀 한번 샘플 하나만 갖다 주시고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예, 제가 책자 바로 갖다 드리겠습니다.


김완식 위원  그리고 그전에 청주에서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인가 그것을 추진하셨는데 효과가 있나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저희가 금년도 상반기에 리버스 멘토링을 한번 해봤습니다. 쉽게 말씀하면 그냥 멘토링 제도, 멘티(mentee)ㆍ멘토(mentor)를 했는데 저희가 한번 리버스, 거꾸로 한번 해보자 해서 서원구청에서 40명을 대상으로 어느 정도 역할 분담을 해서 했는데 결과는 좀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조직이 조금 경직된 조직이기 때문에 조금 자유로운 조직으로 변화시키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김완식 위원  다음에는 공무원 공직생활이 많이 바뀌어서 여성 공무원들이 많이 증가돼 있고, 서울ㆍ부산ㆍ인천 같은 경우에는 거의 다 여성 공무원이 더 많아지기 시작했거든요. 부산 같은 경우에는 55% 정도 되고, 서울 53%, 인천 52%, 청주시도 곧 이어서 이렇게 되겠는데 이렇게 역전 현상이 자꾸 발생되다 보면……. 다른 지역 같은 경우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도 있다고 그러는데 청주시에도 그런 거 있나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지금 양성평등 채용인데 30프로는 한쪽이, 만약 예를 들어서 남자가 30프로가 안 되면 30프로를 채워 주고 있습니다. 정원이 10명이라고 하면 7 대 3 정도인데 요새 신규 임용자를 보면 여성이 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족한 면은 남자분들 30프로까지는 채워 주고 있습니다.


김완식 위원  글쎄요, 제가 성인지가 부족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청주시청 과장도 이제 여성 과장들이 많이 차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고요. 그다음에 다면평가를 지금 실시하고 계시는 거죠?


○인사담당관 이규황  인사담당관 이규황입니다. 다면평가 실시했습니다.


김완식 위원  이번에 인사 9월이라든지 7월에 인사도 다면평가를 통해서 한 건가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원래 인사 관련돼서는 제도를 도입하면 1년 뒤부터 그렇게 시행하게 돼 있습니다. 왜냐하면 워낙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또 인사 불이익이, 이익되는 사람이 있고, 불이익되는 사람이 있고 그래서 제도가 바뀌면 1년 뒤부터 시행하게 돼 있어서 금년도 12월 인사 때부터 저희가 인사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김완식 위원  그것 때문에 공무원들 많이 불안해할 수도 있겠네요. 그죠? 왜냐하면 이게 그전에도 모르는 사람들이 다면평가를 해서 어려웠었는데 지금은 같이 근무했던 사람들 포함시켜서 10명으로 하겠다는 그런 거잖아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인사담당관 이규황입니다. 옛날에 다면평가는 승진후보자 명부 자체를 바꿨었고요. 지금 다면평가는 승진후보자 명부는 그대로 두고 다면평가를 하되, 옛날에는 무작위로 랜덤(random)으로 했었는데 지금은 피평가자죠. 피평가자랑 같이 근무한 직원을 랜덤으로 합니다. 그래서 옛날하고 조금 방향을 바꾸고. 옛날에는 다면평가를 해서 승진후보자 명부를 조정했는데 지금은 승진후보자 명부를 존중하면서 다면평가 자료를 승진 심의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김완식 위원  예, 그것 꼭 지켜 주시고요. 그리고 다면평가 계획을 세우셨다던데 혹시 계획서 저한테 보내 줄 수 있나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예, 그건 바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아까 책자하고 다면평가 계획서를 위원님께 보내 드리겠습니다.


김완식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위원님들……. 저기 김영근 위원님, 하실 거가 길면…….


김영근 위원  뭐 간단하…….


○위원장 이완복  간단하게……. 왜냐하면 휴식을 하고서 저기 하자는 위원님들이 계셔 가지고요.


김영근 위원  오후에도 우리…….


○위원장 이완복  오후에는 문화체육관광국이기 때문에 조금 쉬었다 이렇게 하시는 것도…….


김영근 위원  우리 국은 오전에 끝나는 거예요?


○위원장 이완복  그렇죠.


김영근 위원  그러면 쉬었다고 하죠.


○위원장 이완복  예, 예. 잠시 휴식을 위하여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1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7분 회의중지)

(11시30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완복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질의하실……. 김영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근 위원  인사담당관님, 고대 올바른 인사관리에 대해서 질의를 드렸는데…….


○위원장 이완복  간단하게, 간단하게.


김영근 위원  이러한 인사문화가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게 우리 김완식 위원님이 질의했듯이 MZ세대라고 그러는데 신규 공무원들한테 영향을 미쳐 갖고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우리는 퇴사율이 한 8% 정도 됐다고 고대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런 올바른 인사문화는 선배 공무원들께서 일하는 인사문화를 정립해 주셔야만 이 신규 들어온 공무원들이 청주시의 문화를 보고……. 행정문화, 인사문화 이렇게 문화라고 얘기할게요. 그런 것을 보고 이게 퇴사에……. 내가 여기서 계속 일할 조직인가 아닌가 이런 걸 많이 보거든요, 이게. 그렇지 않습니까. 여기 보면 일정 팀장 이상급이야 근무를 하지만 신규 들어온 공무원들은 그러한 청주시의 인사문화를 보고 판단을 많이 해요, 젊은 MZ세대들은. 그런 것을 보고 김 위원님이 질의한 것으로 갈음하지만 인사 이게 대도시로 갈수록 일문화로 해 갖고 인사 하실 때 보면, 청주시만 하더라도 규모가 있다고 보지만 내면으로 들어가면 인사를 하고 나면 다 평가를 하거든요. 이게 학연, 지연 이런 것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오거든요. 이걸 어떻게 성과, 일문화로 인사 관리를 할 것인가가 우리 선배공무원으로서 인사담당관님이 그 문화를 잘 만드셔야 된다는 거를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게 상당히 쉬우면서도 어려운 거예요. 공무원 행정문화를 바꾸고 정착해 가는 과정이 쉬우면서 어려운 거예요, 이게. 청주시만 보더라도 그래요. 여러분들 인사 하고 나면, 이 앞 인사 하고 나면 다 들려오는 얘기들이 지연, 학연 이렇게 인사했다 이런 얘기도 많이 나오거든요. 그런 것들을 올바르게, 공정하게 할 수 있는 문화를 인사담당관이 좀 만들어야 되지 않는가. 그런 것이 이런 MZ세대 공무원들한테는 영향을 미치게 돼 있어요. 내가 이것을 근무 후에 다른 직장을 갈 것인가, 여기에……. 우리가 이런 문화가 정착되고, 올바른 인사나 행정이 정착되면 당연히 정착을 하죠. 그런 걸 결론적으로 추가질의로 말씀드리려고 했던 겁니다. 거기에 답변은 특별한 거……. 답변하실 건 뭐……. 답변하시려면 하시고요.


○인사담당관 이규황  위원님 말씀하신 사항 100% 공감하고요. 저희들도 조직을 그런 쪽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다만, 그게 단시일 내에 조직이 변화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래요.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잘 풀어 가시길 부탁 말씀 드리고. 안전정책과장님, 야간당직실하고 안전대책본부하고 지금 이원화해서 운영돼 왔죠?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예, 안전정책과장 최원근입니다. 지금은 재대본부가 그것도 지하에 있어요. 그래서 지금 안전상황실도 같이는 있습니다, 현재는요. 그런데 당…….


김영근 위원  지금 현재 말하는 거예요 아니면 이 앞 재해 때 말씀하는 거예요?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지금은 그렇게 같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제 문제는 뭐냐 하면 당직실하고 저희 과가 재난안전실하고 떨어져 있어서 그게 통일화가 안 되기 때문에 어떤 전파라든지 이런 게 다소 좀 미흡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이번에 지하에 있는 재난안전실을 1층에 있는 당직실 옆하고 2층 우리 안전정책과 옆에 탕비실이 있습니다. 거기를 9월 말까지 같이 운영할 수 있도록 그렇게 개선해 나가려고 합니다.


김영근 위원  답변에서도 나왔듯이 시민 입장에서 보면 신고를 112, 119 다음에는 청주시에 들어오는데 이 신고체계에서 야간에 보면 당직실하고 안전대책본부 이것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되고요.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답변에 나와 있거든요.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예, 그렇습니다.


김영근 위원  이게 따로 운영하게 되면 신고체계가 어디로 내려오는 건지 불명확하고요. 시민 입장에서 보면 청주시 전화할 때 어디로 해야 되는지 실질적으로 잘 모르거든요. 그리고 안전대책본부는 말씀하셨듯이 기간으로 보게 되면, 하절기ㆍ동절기 운영하는 걸 보게 되면 거진 365일 야간 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게끔 돼 있어요. 그죠? 준비부터 시작해 갖고 대응해서 상황이 끝날 때까지 보면. 그렇지 않습니까?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맞습니다.


김영근 위원  1년 열두 달 보면 두 달 빼놓고 거진 다 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데 거기에 야간당직실을 어떻에 운영할 것인가 그리고 그 신고체계가 어찌 됐든 간에 내부적인 공무원 계통에서 들어오는 보고사항이, 쉽게 말하면 전달사항과 시민들한테 야간에 들어오는 사항에서 야간당직실과 안전대책본부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인가를 이번 경험을 통해서 깊게 생각해서 우리가……. 청주시 청사가 새로 지어 갖고 이사 하기 전까지에도 우리가 안전에 대한 공백이 없도록 어떻게 할 것인가를 우리 안전정책과장님이 깊이 판단하셔서……. 지금은 고대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같이 운영된단 말예요. 그죠? 야간 쪽으로 당직실에 들어오는 신고 또는 보고를 어떻게 안전대책본부하고……. 야간에 들어온다는 것은 대개 보면 응급사항이 많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 사항은 어떻게 연관시켜서 우리가 대응을 잘할 것인가를 우리 최 과장님이 깊게 생각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과거에 야간당직실과 따로따로 분리한 것이 맞는 건지 같이 오는 것이 맞……. 그런데 이런 재난을 겪고 나서 보면 고민이 많거든요. 그죠? 그런 것에 답변했듯이 좀 효율적으로, 특히 우리 시민의 안전에 관한 문제 이런 것들을 잘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과장님이 새로 부임하셨고 좋은 경험을 해보신 건데 두 번 다시는 이런……. 어떻든 우리 내부의 보고체계, 시민의 신고체계를 신속하고 전달해서 이것이 충청북도로 갈 수 있는 것은 신속하게 보고하고. 지금 주민 대표, 충청북도 보고사항 같은 거 충분히 들어 갖고 한 만큼 우리가 그것을 잘 대응해야 되는데 허점, 맹점 이런 것이 우리가 어디에 이게……. 쉽게 말하면 우리가 어디에 구멍이 있는가를 이런 경험을 통해서 찾아내야 되고요. 우리가 일상생활로 돌아오면 또 이것을 등한시하거든요. 인간은 그렇게 돼 있어요. 재난이라는 자체가 불명확해요. 우리가 재난이 명확하게……. 이 재난이 명확하면 우리가 대응을 잘하죠. 그러나 재난 대응의 책을 읽다 보면 재난 자체가 불명확해요. 우리가 똑같은 재난이 일어날 것 같아도 재난이 계속 옮겨가고 있거든요. 우리가 거기에 대응할 수 있는 건 한계가 있거든요. 우리가 그런 거에 단지 촘촘하게 구멍을 막아야 되거든요. 그런 것에 우리 최 과장님이 잘 운영해서 일조를 해주시길 부탁 말씀 드리겠습니다. 거기에 뭐 답변하실 거 있으면 하시고요.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안전정책과장 최원근입니다. 저희가 위원님께서 걱정하다시피 그런 문제점이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수해로 느껴본 결과. 지금 초창기에도 집어넣으려고 했어요. 당직실 옆에 재난안전실을 비치하려다 보니까 상당히 협소하지 않습니까, 지금 임시청사가. 그래서 그때는 불가피해서 동떨어져서 지하에 배치했는데요. 또 재대본하고 재난안전실은 같이 연계가 돼야 돼요, 밑에 같이. 그런데 추가로……. 지금 저희가 1층 당직실하고 2층에 있는 안전정책과하고 동떨어져 있다 보니까 그게 일원화가 안 돼서 다소 전파, 소통이 늦는 그런 단계가 문제점이 있습니다, 위원님이 생각하다시피. 그래서 이번에 그런 것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설을 우리 당직실이라든지 우리 과 옆으로 더 추가 배치할 수 있도록 그렇게 시설 보완을 할 계획에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과장님 제가 이 한 말씀 드릴게요. 재난안전대책본부, 일명 상황실이라고 말씀을 드릴게요. 이런 하절기ㆍ동절기에 대비하는 거에 시장님의 위치 이걸 흔히 말하면 전시 때는 지휘관이라고 그래요. 지휘관은 항상 위치가 재난안전대책본부여야 돼요. 그리고 이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들어오는데 여기서 다 이루어져야 돼요. 그러면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자주 들어와야 돼요. 왜 들어와야 되는지 아십니까? 왜 들어와야 돼요? 정보를 얻기 위해서 들어오는 겁니다. 이게 정보를 얻어야만 정책 결정 방향을 설정해 줄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만약에 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소홀히 하게 되면 그 정보를 다른 데서 얻으려고 그래요. 그래서 저번에 구청장들한테 내가 모든 조직이든……. 조직은 카톡(Kakaotalk)방을 운영해요. 과거에는 이런 카톡방이 운영되지 않았어요. 지금 카톡방을 운영해요, 구청 나름대로 카톡방 운영하고. 잘 아시다시피 청주시에서도 300명 이상이 재난 관련 카톡방을 운영해요. 거기 카톡방을 운영하게 되면 과장님이 카톡방에 올리는 사람, 구청장이 올리는 사람, 읍․면․동에서 올라오는 여러 가지가 공유돼요. 그러나 그것(카톡방)은 보조적인 역할을 해줘야 되고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 각종 정보를 수집하는데 정보의 역할은 여기서 정확하게 해줘야 되고,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수시로 방문해 갖고 정보를 얻으려고 해야 되는 거예요. 이게 카톡방에서만 정보를 얻으려다 보면 판단이 잘못될 수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게 시민의 안전과 연관이 되니까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무슨 뜻인지 아셨죠?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예, 알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래서 과거에 이렇게 카톡방 없을 때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모든 상황을……. 정보가 수직으로부터 내려오는 정보와 수평으로도 오는 정보를 취합할 수 있는 곳이 재난안전대책본부라 이거죠. 우리가 왜 하절기ㆍ동절기에 이걸 운영합니까. 다 이유가 있는 거예요. 행안부(중앙정부)로부터 내려오는 정보, 충청북도 그다음에 시민으로부터 내려오는 거, 우리 공무원으로부터 내려오는 정보가 재난 때는 취합되고 그 정보를 분석해서 판단을 잘해 놓고 시장님한테 건의해야 되는 그런 역할을 해주셔야 된다 이런 뜻을 말씀드리는 거죠, 과장님. 이해되셨죠, 그죠?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예.


김영근 위원  뭐 그렇게 잘하고 계시지만 염려스러워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과장님.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예, 안전정책과장 최원근입니다. 위원님 걱정하다시피 지금 재대본부의 필요성은 저도 절실히 공감하고요. 그래서 앞으로 그런 조직을 상설화해 가지고 운영하면서 저희가 하다 보면……. 경찰이라든지 소방 유관기관도 재대본에 구성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까지도 같이 협업하면서 어떤 상황 판단을 할 때 같이 논의해서 신속하게 어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재대본부를 운영하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역할을 잘 생각하시고. 한마디만 덧붙이면 우리가 세월호 참사 때 박근혜 대통령님이 처음 방문한 데가 어디냐! 여기 재난안전대책본부예요. 현장을 가기 전에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보고를 받고 상황 판단을 하는 데가 여기라는 걸 말씀드리고 그 중요성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주시길 부탁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네. 김남희 자치행정과장님이 지금 일정상 빨리 이석을 하셔야 되기 때문에 간단명료하게 정재우 위원님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재우 위원  네, 정재우 위원입니다. 자치행정과 이번 추진과제 일곱 번째에 주민자치위원회 관련해서 작성해 주셨는데 역량 강화 사업, 참여 프로젝트 활성화 다 중요한 사업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본 위원은 사실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 관련해서 하반기 목표라든지 굵직한 목적성을 가지고 가야 되는 거 같은데 그것이 빠져 있는 것 같아서 참 아쉬운데요. 주민자치회 어떻게 하실 겁니까?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자치행정과장 김남희입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주민자치회를 운영 안 한다고 해서 지금 주민자치 실현을 안 한다고 보진 않습니다. 다만, 위원님이 말씀하신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해서는 저희도 각 읍․면․동에 있는 주민자치위원들하고 협의회장님하고 이런 내용을 매번 회의 때마다 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청주시주민자치협의회를 열었는데 이 내용이 역시 위원님 말씀대로 대두는 됐습니다. ‘주민자치회를 운영하자.’ ‘아니다.’ 그런 내용은 나왔었는데 현재 주민자치위원들이 대표성을 갖고 있는 주민자치협의회에서 의논된 내용으로는 ‘우선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한 후에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는 것도 늦지 않을 것이다.’ 하는 내용으로 해서 현재 시점에서는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협의회를 잘 운영하고 또 우리 집행기관에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지금 말씀하신 대로―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이라든지 주민자치 직무교육이라든지 그런 걸 많은 횟수로 운영해서 우선 역량을 강화한 후에 주민자치회를 도입해도 늦지 않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제가 접했습니다, 위원님.


정재우 위원  그래서 시간이 없다고 하셔서 빨리하는데 사실은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본 위원이 소통하고 이런 분들은 ‘주민자치회 대체 언제 합니까?’ 하고 계속 요청을 주시고요. 그런데 과장님 답변을 종합해 보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이 당장은 원하지 않는 상황이고. 사실 이게 괴리가 너무 크다 보니까 납득은 잘 안 되고요. 어떤 말씀인지 알겠는데. 그래서 사실 본 위원이 필드(field)에서 그런 분들, 위원회 활동하시는 분들 보면 너무나도 부끄러운 게 여러 가지 지표가 사실 전국에서 이미 너무 많이 시행되고 있고요. 이런 관련 자료는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사실 전국에서 이미 35% 이상 하고 있고, 경기도 50%, 강원도 33%, 인근에 충남도 45프로고. ‘저희 충북에서도 군 단위에서도 하는 상황인데 청주는 왜 안 됩니까?’라고 하면 사실 답변드리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너무 어렵고 죄송스러운 말씀인데, 말 그대로 시범 사업을 해보자는 것인데 이게 속도가 너무 지연되다 보니까……. 그리고 본 위원이 과거 임시회 때나 이렇게 요청드렸던 게 공청회나 이런 것을 요청드렸었는데 아직 준비된 부분이 없죠?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네, 공청회란 부분이 우선 저희 관련 담당 부서에서 생각하기에는……. 아까도 초장에 말씀드렸듯이 이게 주민자치위원이 주민자치회로 바뀌는 내용이잖아요, 위원님. 그러다 보면 현재 주민자치위원의 협의회나 그런 부분에 위원으로 역할을 한다든지 거기에 협의회장으로 움직이는 분들께서 아직 그런 부분이, 주민자치회 쪽으로 가자는 의견이 실제 필드에서는 많지 않습니다. 지금 위원님한테 말씀하신 분들이 어디에서 말씀하신지 모르겠지만 지금 현장에 가서, 협의회나 그런 데 가서 얘기를 들어보면 그건 역량 강화를 한 후에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직 그런 내용이 안 나오고 있어서 공청회 하는 부분도 좀 어렵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정재우 위원  네. 그래서 저도 이런 괴리감을 풀기 위해서 한번 오픈 테이블에서 논의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과장님 답변 주신 거랑 현장에서 요청 주시는 분들이랑 괴리가 너무 크다 보니까 사실 그것을 해소하는 차원도 있는 것이고요. 시범 사업에 대한 설명회 내지는 그런 부분도 있을 텐데. 그래서 협의회에서 당장 전환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토론회나 공청회를 열 수 없다 이건 조금 논리적으로 안 맞지 않을까요?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지금 주민자치회를 하려고 하는 부분이잖아요, 위원님. 저희가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만약에……. 그 공청회 장을 마련하고 하는 건 저희 행정기관에서 할 수 있겠지만 이게 주민자치회라고 가는 부분을 우리가 어거지로 주민자치회를 위해서, 주민자치위원 반대하는 내용도 있고 그런……. 지금 현재 시점에서는 그런 사항이 많은데 그것을 유도하는 건 조금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위원님이 말씀하신 공청회 부분은 저번에도 회기 때 몇 번 말씀드렸듯이 그걸 운영할 필요는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어느 정도 그게 반영되면, 그 시간이 되면 저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공청회를 열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님.


정재우 위원  네. 그래서 답변 주신 중에 어거지로 주민자치회를 하자는 것이 아니라 이제 논의의 장을 좀 만들어 보자. 그래서 말씀 주신 대로 원하는 것인지 아직 시기상조인 것인지 좀 정리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저희가 시에서 이런 사업이 뭔지 명확하게 인지시켜 드려야 또 의사 결정에도 도움이 되는 거잖아요. 하여튼 방향성에는 공감을 해주신다고 생각하겠고요. 좀 속도를 붙여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노력을 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시간이 없어서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김성택 위원  제가 해도 될까요?


○위원장 이완복  김성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택 위원  네, 김성택 위원입니다. 자치행정과장님 가셔야 되는 이유가 지금 오송참사 희생자 때문에, 청사 관리 때문에 가시는 겁니까?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자치행정과장 김남희입니다. 맞습니다.


김성택 위원  맞죠?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예.


김성택 위원  지금 유가족들이 와서 시장님 면담을 요구하고 있어요. 그냥 관리하실 거면 그냥 가시면 안 되고 여기에서 문을 열어서 시장 면담을 하겠다고 약속을 해주셨으면 좋겠어. 왜냐하면 소통ㆍ공감도시 만든다면서. 그렇게 유가족들이 와서 지금 하는데……. 아니, 보셨잖아요. 지금 듣고 있잖아요, 우리가 유가족들의 목소리. 빨리 가시는 건 동의하고요. 저는 실장님도 그렇고, 안전정책과장님도 그렇고, 정책기획과장님 가셔서 문 열어서 시장님 면담하게 해주라는 이 말씀 드리려고 마이크 잡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얘기하면 위원장님께 요청드릴게요. 우리 의회 회의가 토론회가 아니지 않습니까, 이게 지금. 감사자료도 아니고. 예산심의 때 예산 보고, 감사 때 감사 하고, 간담회 때 토론회 하고, 보고받을 때 보고 받고 하는 명확한 회의 원칙이 우리 행정문화위원회에 있었으면 좋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위원님들께서 궁금한 사안이 있으시고 하면 얼마든지 질의를 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이런 기회에 하셔야지 무조건 그냥 예산이라고 해서 예산만 딱 하고, 감사라고 해서 감사만 딱 하고. 그러면 행정의 연관성이 의회와 집행기관 간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 가지고 지금 김성택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그 취지나 모든 건 제가 충분히 다 알고 있습니다. 있지만 그래도 마음속에 위원님들이 궁금한 게 있으시고 그러면 이런 기회에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통해 서로가 질의하고 답변하고 해 가지고 지금 안에 대해서 같이 갈 수 있는 그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진행을 지금 하는 식으로 하는 것이지 어느 누구, 누구 이걸 감사다, 시정연설이다 이런 개념보다도 이런 자리도 필요하지 않느냐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점은 김성택 위원님이 이해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성택 위원  이해를 못 하는 건 아닌데요. 그러면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실 때 짧게 하라는 얘기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위원장님 저랑 과거 전력도 있지 않습니까?


○위원장 이완복  짧게 하란 얘기……. 다시 한번 말씀해 주세요. 그것 무슨 의미로 말씀하시는 건지?


김성택 위원  모두에 짧게 하라, 짧게 하라 이런 말씀 안 하시는 게, 지금 말씀하시는 거하고 상충되는 것 같아서……. 이게 토론회 자리 아니니까 저는…….


○위원장 이완복  그래서 아까 짧게 하라고 그렇게 말하고 나가신 건가?


김성택 위원  아닙니다.


○위원장 이완복  그러면 아니면 뭔 그런 소리를 해.


김성택 위원  아, 지금 말고 다른 회의를 그렇게 하셨으니까 그렇죠.


○위원장 이완복  길게 해도 지루한 겁니다, 사실. 그러면 위원님들 스스로 그건 양식의 문제기 때문에 전체적인 이런 분위기를 살려 가지고 갈 수 있는 마음의 자세로 항상 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됐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예, 김남희 과장님한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네, 이석하셔도 됩니다. 이석하세요. 여기서 누구를 만나주고 이런 개념이 아닙니다, 오늘은. 얼른 이석하세요.

  (자치행정과장 퇴장)

그리고 또 질의하실 위원님! 정영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영석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박노학 위원님!


박노학 위원  없어요.

○위원장 이완복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오찬을 위하여 13시 30분까지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3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5분 회의중지)

(13시30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완복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위원장 이완복  지금부터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립미술관, 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의 2023년 하반기 시정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는 위원님께서는 부서별 설명을 다 들으신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허복순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나오셔서 총괄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입니다. 평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이완복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문화체육관광국 2023년 하반기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 기본현황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은 6개 과 1개 사업소 23개 팀 123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 5쪽 비전 및 전략목표입니다. “모두가 누리며 즐겨 찾는 문화체육관광도시”라는 비전 아래 4개의 추진 전략목표와 10개의 주요 추진과제를 추진하겠습니다. 각 부서별 시정계획은 주요 사업 위주로 소관 부서장이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문화예술과 소관

(13시32분)

○위원장 이완복  허복순 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부터 문화체육관광국 각 부서별 2023년 하반기 시정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김성란 문화예술과장님부터 직제순으로 시정계획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라며, 보고는 앉은 자리에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문화예술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는 “함께 누리는 문화ㆍ예술, 더 좋은 문화도시”라는 비전으로 3개 추진전략에 10개의 추진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9페이지, 공약 사업으로 문화ㆍ예술로 채워지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입니다. 소나무길부터 향교길 등 원도심 일원에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동안 38억 7,400만 원을 투입하여 각종 문화ㆍ예술 콘텐츠와 문화ㆍ예술 공간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공모 절차를 거쳐 상설 소공연장 8개소와 갤러리 5개소를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봄:중앙동화’라는 테마로 원도심 골목길 축제와 시민 공모 사업을 통한 문화ㆍ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중앙동 일원에서 펼쳐 약 2만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주신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하였습니다. 10월에는 가을을 테마로 대성동 향교길에서, 11월에는 겨울을 테마로 성안동 공구상가거리에서 원도심 골목길 축제를 추진할 예정이며, 소공연장과 갤러리, 버스킹(busking) 등 각종 축제와 잘 어우려져 볼거리가 가득한 원도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17페이지, 공약 사업으로 구 국정원 부지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입니다. 청주의 중심지라는 이점을 살려 청주의 랜드마크가 될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이번 2회 추가경정 예산에 7,000만 원을 계상하여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본 사업에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인근 사직2동, 사창동 주민, 또한 전문가뿐만 아니라 다각도로 의견을 수렴하여 2026년까지 청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성하겠습니다. 마지막 20페이지, 공예공방거리 조성으로 추진되던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사업입니다.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을 추가 확보하였으며, 총사업비는 30억 1,500만 원이며, 내덕칠거리 유흥업소 밀집지역 건물 6개 동을 공예창작지원센터로 리모델링하여 청년작가들의 창작과 창업을 위한 전문 장비, 교육 공간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12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하반기에는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1월부터 공예도시 청주를 대표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며, 나머지 추진과제는 책자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2) 문화재과 소관

(13시36분)

○문화재과장 김대영  문화재과장 김대영입니다. 문화재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문화재 보호 및 자원화로 문화유산 가치 창출”을 비전으로 3대 추진전략과 9개의 중점 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7쪽 정북동 토성 역사공원 조성입니다.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정북동 토성을 포함한 주변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하여 관람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정북동 토성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전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종합정비계획을 추진 중에 있으며, 문화재청의 정비계획 보완 의견에 따라 계획을 보완하여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승인 이후에는 인근 주민을 비롯한 토지 소유주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북동 토성 문화재보호구역 확대를 위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29쪽 상당산성 명소화 사업입니다. 시민들을 위해 사계절 즐겨 찾는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5억 500만 원으로 상당산성 내 기이 매입한 시 유휴 부지 약 2만 제곱미터에 전통 초화류를 식재, 산책로, 꽃길을 조성하는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올해 9월에는 꽃길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30쪽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입니다. 청주시 소재 무형문화재의 체계적인 전승ㆍ교육 공간 마련을 위한 사업입니다. 사업비는 약 99억 정도로 청원구 내덕동 173-56번지 일원 약 4,711제곱미터의 부지에 연면적 2,580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전수교육실, 전시실, 회의실 등을 건립하게 됩니다. 금년 건축설계 공모와 설계 용역을 마치고, 2025년 3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향후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전승 의욕을 고취하고 작품 전시, 시연, 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2쪽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사전 준비입니다. 올해 5월 「국가유산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문화재 관련 제도 전반이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한 문화재라는 명칭은 공식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국가유산”이란 용어가 사용되며, 국가ㆍ도지정문화재 위주의 보호에서 향토유적 등 비지정 유산까지 보호하는 포괄적인 보호체계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내년 5월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맞춰 조례 개정, 안내판 정비, 홈페이지, 리플릿 등 안내자료 수정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머지 5개 추진과제는 서면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재과 소관 시정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체육교육과 소관

(13시38분)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체육교육과장 임명수입니다. 체육교육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45쪽, 박신자컵 국제 서머리그 농구대회 개최입니다. 본 대회는 지난달 26일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되어 어제 3일까지 9일간의 여정을 마쳤습니다. 이 대회는 청주에 연고를 둔 KB스타즈 등 국내 한국여자농구연맹 6개 구단과 일본, 호주, 필리핀 3개국 4개 팀이 출전하였습니다. 박신자컵 대회 창설 이후 가장 많은 10개 팀의 참가로 청주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국내외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체류형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청주시민이 스포츠에 매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46쪽, 제21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대회입니다. 4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로 오는 10월 8일 상당구 문의체육공원과 대청호반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3억 6,300만 원입니다. 현재 5,950여 명이 참가를 확정 지었으며, 청주시민 3,615명, 관외 참가자 2,341명으로 관외 참가자 비율이 39퍼센트로 이는 지난 대회인 2019년보다 약 10퍼센트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안전사고 등에 만전을 기하여 전국적인 메이저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다음 47쪽, 2023. 청주행복교육지구 운영입니다. 청주시와 청주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사업비는 14억으로 3개 분야 13개 세부 과제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교육행정실무협의회 운영, 마을교육 활동가 역량 강화 사업 추진 등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교육 혁신 지원 사업으로 우리 고장 문화 체험 프로그램, 학교와 마을의 연계 협력 수업 등을 운영합니다. 교육공동체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마을교육활동가와 주민, 단체 등이 참여해 온마을 돌봄, 마을 속 특색 프로그램 등을 진행합니다. 마을교육 네트워크 조성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여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나머지 자료는 회의자료를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4) 관광과 소관

(13시42분)

○관광과장 안용혁  관광과장 안용혁입니다. 관광과는 “머물고 싶은 재미 있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체험ㆍ체류형 관광기반 구축”, “관광명소 개발”, “청주의 맛ㆍ멋ㆍ문화 알리기”를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7개의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65쪽, 치유마을 조성 사업입니다. 초정치유마을은 초정 광천수를 활용하여 치유, 명상ㆍ힐링(healing) 체험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국ㆍ도비 93억을 포함해 총 281억 원입니다. 지난해 9월 착공했으며, 내년 1월 준공 예정이고, 개관은 내년 7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관리ㆍ운영 조례 제정, 민간위탁 등 세부적인 방안은 추후에 세밀하게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66쪽,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입니다. 이번 축제는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예산을 증액하여 진행하는 만큼 지난해 축제와 차별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안전관리요원을 대폭 늘리고, 초정행궁 앞 2차선 도로를 전면 통제해 행사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세종대왕 어가 행차 확대, 드론(drone) 불꽃쇼, 7080 스타 비긴 어게인(begin again)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초정삼거리부터 치유마을 부지까지 푸드트럭, 농산물 판매장 등을 지난번 축제보다 배 이상 늘려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휴게시설을 대폭 늘리고, 축제장 인근에 약 4,000여 평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등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삼박자를 고루 갖춘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70쪽 디저트ㆍ베이커리 페스타(bakery FESTA)입니다. 지역 특화음식 관광 콘텐츠 발굴과 육성,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구 청주시 청사 광장 및 소공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행사 내용으로는 지역 업체 디저트ㆍ베이커리 홍보ㆍ판매 부스 운영, 작품 전시 및 콘테스트, 베이킹(baking) 체험 등 부대 행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상으로 관광과에서 추진 주요 사업에 대해 보고를 마치고, 나머지 사업은 서면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 체육시설과 소관

(13시44분)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체육시설과장 민병전입니다. 체육시설과 소관 하반기 계획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 체육시설과에서는 “체육시설 확충으로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청주”라는 부서 비전으로 “권역별 국민체육센터 조성”,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이라고 하는 추진전략과 함께 10개의 추진과제를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업으로서 두 가지를 보고드리면 78쪽 추진과제 네 번째입니다. 산남국민체육센터 건립입니다. 본 사업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계획을 하면서 추진했던 사업으로 다목적체육관과 실내수영장 25m 규격의 5레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소요 사업비는 100억 원으로써 국비 30억 원, 도비 23억 1,000만 원, 나머지를 시비로 충당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동안 건축 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최종 내역을 검토하면서 사업비를 조정 중에 있으며, 오는 9월에 일상감사와 함께 계약심사가 완료되면 9월에 공사 및 건설사업 관리 용역에 대한 착수와 함께 공사를 진행할 경우 2025년 2월에 공사 준공을 앞에 두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 추진과제 여덟 번째, 84쪽입니다. 내수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으로써 현재 내수야구장 조성 사업과 청주배드민턴체육관 건립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사안입니다. 그중 내수야구장 조성 사업은 야구장 4면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마는 현재 1개 면이 보상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3개 면을 완료한 상태에 오는 10월이면 야구장 조성을 완료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현재 교통영향평가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심의가 진행되고, 실시계획인가 협의를 지난 8월에 완료했습니다. 다음 청주배드민턴체육관 건립 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공약 사업으로써 사업비 191억 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배드민턴체육관 12면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교통영향평가와 함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마는 오는 봄에 맹꽁이의 출현으로 현재 맹꽁이 포획과 이주와 관련된 용역을 집행해서 오늘 착수계를 접수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소요되는 사업이 약 41개월이 소요됨에 따라서 맹꽁이 포획 및 이주가 완료되기 이전까지는 저희들이 공사 착공이 당분간 지연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와 관련돼서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과 지역 주민 체육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발굴해서 향후에 체육시설과 관련된 모든 사업 조성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보고서 유인물로 대신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6) 문예운영과 소관

(13시47분)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문예운영과장 조남호입니다. 95쪽부터 107쪽까지 문예운영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96쪽 부서 비전 및 추진체계입니다. 부서 비전은 “시민 속으로 다가가는 공연문화 조성”으로 정하고, “시민과 호흡하는 문화ㆍ예술 공연 추진”, “안전하게 힐링하는 공연장 조성” 등의 추진전략과 6개의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97쪽, 수해 시민 위로 ‘희망 & 치유 콘서트’ 추진입니다. 청주시립예술단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심신이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치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공연을 선사하겠습니다. 오는 9월 15일 19시 30분 오송호수공원 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청주지역 예술인과 협연으로 지역 문화ㆍ예술 활성화 도모와 예술적 완성도가 어우러진 공연을 무료로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겠습니다. 또한, 청주시립교향악단에서는 지난 8월 31일 청주아트홀에서 청주시민 희망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다음은 98쪽, 시민과 함께는 문화ㆍ예술 공연 추진입니다. 시립예술단 공연의 양적 확대와 질적 내실화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첫 번째, 목요공연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실시하는 시립예술단의 브랜드화된 공연으로 국악단의 가을인연 등 3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두 번째 정기공연은 정통 클래식 등 순수 예술을 특성화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교향악단의 프리미엄 클래식 등 4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세 번째, 기획공연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며, 예술적 완성도와 친숙함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합창단의 교류 음악회 ‘With’ 등 3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네 번째, 테마공연은 계층별, 주제별로 특성화된 공연으로 무용단의 크리스마스 판타지 등 4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100쪽,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리모델링 사업입니다.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은 1995년에 준공된 후 28년이 경과되어 각종 시설물, 장비 및 시스템 등이 노후화되어 공연 및 관람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사업을 편성했습니다. 사업 내용은 노후화된 고정식 관객 의자와 음향 및 조명시설 교체, 공연장 등ㆍ퇴장로 확보,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설치 등입니다. 추진실적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하였으며, 예총ㆍ민예총ㆍ청주문화원 등 지역 예술인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 계획에 반영하였습니다. 추진계획으로는 금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에 계상된 2억 100만 원의 실시설계 용역비가 확정되면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용역 완료 후 내년도에 공사 착공, ’25년도에 공사 준공하여 시민들의 문화ㆍ예술 활동 증진과 쾌적하고 안전한 공연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다음은 102쪽, 재해 없는 문예시설 운영입니다. 각종 공연 및 행사 시작 전에 관람객 대피 안내 방송을 한국어와 영어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청주아트홀 부속시설에 대한 정밀진단 및 내진성능평가를 오는 10월에 완료하고, 내년도에는 시설물 활용을 위한 보강공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문예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건축, 기계, 전기, 소방 분야별로 수시, 월간 정기검사를 실시하는 등 재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여 소중한 시민의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하 추진과제는 서면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예운영과 소관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7) 청주시립미술관 소관

(13시51분)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시립미술관장 이상봉입니다. 청주시립미술관의 부서 비전은 “미술로 행복한 청주”를 목표로 세우고 “행복감을 느끼는 미술관”, “소통하는 미술관”, “쾌적한 환경의 미술관”을 추진전략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111쪽 추진과제 1, 건축과 미술이 만나는 현대미술 특별전 “건축 미술이 되다”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하는 전시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전시입니다. 국내외 건축가, 설치 미술가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미술관 전관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112쪽 추진과제 2, 김복진미술상 수상작가전입니다. 김복진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한국 미술의 발전에 기여한 작가를 선정하여 미술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수상작가전입니다. 제1회 대상 작가는 한국 사실 조각의 선봉에 있는 김영원 작가가 선정되었습니다. 수상 기념 전시는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113쪽 추진과제 3, 스마트(smart) 미술관 운영입니다. 실감 콘덴츠 AR(Augmented Reality), VR(Virtual Reality) 등 예술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지향적인 미술관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114쪽 추진과제 4, 현대미술 기획전으로 기증 및 소장품 기획전과 로컬(local) 프로젝트전입니다. 미술관의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로 수집된 작품들을 시민들께 공개하는 전시입니다. 향후 미술관의 소장품 수집 방향에 대한 연구와 함께 미술관의 위상을 높여 가는 사업입니다. 로컬 프로젝트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3명의 중진 작가들을 선정하여 전시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원로작가 기획전은 송계 박용대 화백의 보리미학 전시를 기획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나머지는 서면으로 보고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마.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13시53분)

○위원장 이완복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변광섭 대표이사님 나오셔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대한 총괄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변광섭입니다. 항상 우리 재단에 많은 관심과 협조로 함께해 주시는 행정문화위원회 이완복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9월 1일부터 45일간 열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위원님들의 전폭적인 응원에 힘입어 순항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함께하면서 토요일, 일요일 가족 단위로 정말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고요. 이미 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3일 동안 진행됐습니다. 또 언론 등에서도 작품의 수준이나 내용 그리고 전시장 환경 등 문화제조창 일원이 예년보다 훨씬 좋은 전시관을 꾸미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하반기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재단의 기본현황과 비전 및 목표전략, 주요 추진과제 보고드립니다. 먼저 1쪽, 기본현황입니다. 재단의 기구는 올해 3월 14일 1실 2본부 8팀제로 개편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정원 66명에 현원은 63명입니다. 주요 시설은 문화제조창 내 첨단문화산업단지, 복합 주차장, 동부창고, 한국공예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5쪽 재단 비전과 추진전략 및 과제입니다. 재단 비전인 “문화로 더 큰 청주”를 달성하기 위해 “다져가는 C-생태계”, “도약하는 C-콘텐츠”, “공감받는 C-플랫폼”, “신뢰받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 4대 추진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전략별 총 26개의 추진과제들을 성실히 수행하며, 문화도시 청주에 걸맞는 문화행정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기본현황 보고를 마치고, 4대 추진전략에 따른 세부 과제들은 경영기획실장이 이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완복  변광섭 대표이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어서 노재인 실장님께서 시정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보고는 앉은 자리에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기획실장 노재인  문화재단 경영기획실장 노재인입니다. 주요 사업 중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등은 문화예술과의 보고로 갈음하고, 문화도시 조성 사업,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주요 사업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9쪽 추진과제 1, 문화도시 조성 사업 기록활동 활성화입니다. 본 사업은 시민 기록 역량 제고와 청주형 C-콘텐츠 발굴로 기록문화 도시 청주의 위상을 강화하고, 포스트(post) 문화도시 대응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8월까지 시민 에디터 19명과 어린이 기록실험가 30명을 선발해 기록활동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시민위원 20명과 거버넌스(governance) 회의 5회, 시민 프로젝트 4개를 실행했습니다. 다음 세대 기록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원형 6개 콘텐츠를 책으로 만들고, 마을의 재발견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10월까지 방영할 예정입니다. 6월에 진행한 기록문화주간에는 시립예술단과 협력한 피크닉(picnic)콘서트, 기록문화 체험 및 문화상품 마켓(market) 굿쥬마르쉐(goods you marché) 등 운영으로 3만 2,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출향 예술인인 재독 작곡가 박영희 다큐멘터리가 KBS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도시 이야기 여행인 운천로그랜드가 10월 매주 토요일 운천동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시민 주도형 기록활동 지원으로 미래 세대를 육성하고, 기록 특화형 C-콘텐츠 발굴과 문화ㆍ관광 콘텐츠로 문화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높이겠습니다. 이어서 19쪽 추진과제 8, 청주공예비엔날레입니다. 한국방문의 해 K-컬처(culture) 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지난 30일 위원님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열린 개막식에 이어 지난주 9월 1일 개장해 10월 15일까지 45일간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57개국 215명의 작가 및 팀이 참여한 가운데 3,000여 작품이 전시 중에 있습니다. 본전시를 비롯해 스페인을 주빈국으로 한 초대국가전, 국제공예공모전 등이 운영되며, 어린이 비엔날레와 어마어마페스티벌 등 시민과 관람객의 참여를 확대한 열린 비엔날레로 순항 중입니다. 참고로 개장일인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께서 공예비엔날레를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고 이번 비엔날레가 공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한국의 우수한 공예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격려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10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스페인 문화주간을 운영하고, 네트워크전으로는 한국문화재재단의 ‘미디어아트 특별전’,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피카소 도예전’, 청주시립미술관 ‘건축, 미술이 되다’, 국립청주박물관 ‘이건희 컬렉션 지역 순회전’ 등이 함께합니다. 개막 4일이 지난 어제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하여 목표한 20만 명까지 순조로울 것으로 보이며, 공예도시 청주로서 진정한 글로벌(global) 공예허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27쪽 추진과제 13 2023. 원도심 골목길 축제, 29쪽 추진과제 14, 2023. 원도심 활성화 시민 아이디어 공모 사업입니다. 두 사업 모두 문화예술과의 문화ㆍ예술로 채워지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의 민간 문화ㆍ예술 및 상업 공간을 연계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한 신규 사업입니다. 먼저 원도심 골목길 축제는 원도심에서 즐기는 주말 트레킹(trekking) 축제를 주제로 계절별로 진행됩니다. ‘봄:중앙동화’는 5월 20일부터 이틀간 중앙동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하반기에는 대성동과 서문동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29쪽에 보시는 것처럼 시민 아이디어 공모 사업을 추진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37쪽 추진과제 19,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입니다. 즐겁고 살맛 나는 꿀잼ㆍ행복도시 청주 구현과 문화제조창 명소화를 목표로 하는 신규 사업입니다.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매월 20일마다 투어(tour) 프로그램과 원데이 클래스(one-day class), 문화나눔 바자회, 공연,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제조창을 들썩이게 하고 있습니다. 3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8월까지 총 5회 운영하였으며,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습니다. 지난 7월 전주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119개 기초 문화재단 중 지역문화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 남은 꿀단지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하여 문화제조창 명소화에 박차를 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45쪽, 청주문화나눔 사업입니다. 개인과 기업 등의 후원ㆍ협력과 문화ㆍ예술계를 연결해 창작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ㆍ예술 프로젝트를 실현하며, 문화 사각지대에 문화ㆍ예술 콘텐츠를 지원하고, 예술로 미래 세대를 키우는 범사회적 문화기부 사업으로 역시 신규 사업입니다. 지난 5월 문화나눔 선포식을 시작으로 9월 4일 오늘 현재 개인 6명, 기업 43곳이 동참해 문화ㆍ예술 후원 총 49건, 현금과 현물 2억 6,358만 4,000원이 모금되었습니다. 올해는 사업 첫해로 기부금 유치에 집중하는 한편, 모금된 기부금은 후원자의 지정 기부에 따라 내년도 재단 사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나머지 사업은 책자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님들 질의에 앞서서 안용혁 관광과장님이 민자 유치 건으로 의장님 면담이 있으신 관계로 관광과장님께 먼저 질의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보고받으신 내용에 대해서 궁금하시거나 보충설명이 필요한 사항 등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어요?

  (정재우 위원 거수)

예, 정재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재우 위원  네, 정재우 위원입니다. 관광과장님께 먼저 질의드리겠습니다. 저희 오창저수지 관련해 가지고 농어촌공사로부터 도로 이관받는 문제 있지 않았습니까. 그때 마지막으로 확인했을 당시에 도로 이관을 받으면서 발생한 수수료 관련해서 그건 내부적으로 논의가 조금 더 필요하다 이렇게 했었고. 그 이관받는 부분은 관광과 소관은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해당 과랑 어떻게 소통이……. 그때 녹색도로팀이었나요? 제가 조금 명칭은 헷갈리는데 그쪽이랑 좀 어떻게……. 계속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나요?


○관광과장 안용혁  예, 관광과장 안용혁입니다. 향후에 유지관리는 저희 시에서 이것을 관리해야 되는데요. 공원관리과나 조성과 쪽에서 이것 사후 관리를 할지 저희가 이 사업을 처음부터 관여했기 때문에 할지 그건 해당 부서하고 협의를 해서 향후에 유지관리나 이런 거에 지장이 없도록 그렇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유지관리도 그렇고. 그러면 사전적으로 도로 이관받고 이런 문제는 혹시 조금 팔로업(follow-up)이 되고 있나요, 관광과에서도?


○관광과장 안용혁  아직은……. 이건 지금 실시설계 업자 선정하고 그 단계인데요. 그 부분도 제가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그래서 이게 되게 많은 기대감 속에서 추진되고 있고 주민분들 워낙 관심이 많은 사업이다 보니까 개인적으로도 많은 문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제 ’25년도 말까지, 이십오륙 년까지는 거의 다 구축되는 걸로 주민분들 인지가 되고 있기 때문에 기간이 준수되는 것이 중요하겠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고. 그리고 9월에는 주민설명회 한다고 지금 향후 계획에 돼 있더라고요. 그러면 이건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도 결정이 됐습니까?


○관광과장 안용혁  아직 방법이라든지 이건 결정 안 됐습니다만 주요 사업이기 때문에 저희가 당연히 어떤 형태로든 지역에 충분히 설명을 드릴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그래서 말씀드린 것처럼 많은 기대감이 잔존하고 있기 때문에 주민분들 많이 참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런 주민설명회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서 그런 부분도 과장님께서 특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안용혁  네, 알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관광과장님께는 이상으로 하고요. 이번에 공예비엔날레 관련해서 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께 한번 좀……. 실무를 챙겨 주시는 걸로 제가 이해하고 있어서 좀 질의드려 보겠습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이제 보도가 많이 됐더라고요. 주말에 1만 명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모이면서…….

  (위원장을 향해)

아, 관광과만 있는 것만 먼저 할까요? 이석하셔야 되니까.


○위원장 이완복  좀 있다 하시고 관광과장님께 질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님께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여기 더 이상 앉아 계시는 것도 저기니까 이석하셔도 괜찮습니다.

  (관광과장 퇴장)

정재우 위원님 계속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재우 위원  네. 그래서 많은 주민분들 그리고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 주시는 걸로 이해가 돼서 저희도 모처럼 이렇게 공예비엔날레 기획해서 준비해 주신 데 대해 정말 고생 많으셨고. 또 남은 40여 일간 잘 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요. 첫날에 했던 게, 8월 말일에 했던 게 개막식인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정재우 위원  개막식에 본 위원도 참석을 했었고, 많은 의원님들이 참석을 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사실 큰 부분은 아닌데 여러 가지 시상도 있었고, 시상자분들 무대에서 상금에 대한 팻말도 주시고 이런 퍼포먼스(performance)도 있었는데 꽃다발 관련해서 어떤 분들은 꽃다발을 받고, 같은 상인데도 불구하고 어떤 분들은 못 받고 가운데 한 분만 들고 있는다든지 이런 게 많이 민망하다는 의견들을 많이 주시고 그것을 상임위에서 공식적으로 짚고 가 달라는 요청이 있어 가지고요. 혹시 그런 부분은 외주 업체가 진행한 겁니까 아니면 재단에서 이렇게 준비 진행을 한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문화재단 대표이사 변광섭입니다. 보통 저희 공예비엔날레 공식 행사는 용역을 통해서 외주 업체가 진행합니다만 당연히 모든 시나리오라든지 진행되는 콘텐츠 이런 건 저희랑 충분히 협의하면서 실행을 합니다. 그때 꽃다발을 주는 방식에 있어서 팀에 하나씩 꽃다발을 줬더라고요. 저도 현장에서 확인을 했는데요. 그러지 않고 무대에 오른 사람 다 하나씩 주면 더 좋았을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그 당시에도 있었습니다. 그래 그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조금 더……. 무대 올라온 사람들 한 분씩 다 꽃다발 받으면 더 좋은 일인데 그냥 팀에 하나씩 주면서 조금 풍경이 좋지 않았던 건 사실인 것 같고요. 그런 부분들……. 저희가 공식 행사가 계속 진행됩니다, 폐막식까지. 또 아까 우리 경영기획실장이 보고했듯이 스페인 초대국가의 날도 일주일간 계속 진행해서 하듯이 공식 행사 또는 크고 작은 행사 하나하나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그래서 사실 별거 아니라면 아닌 부분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또 상징성이 있는 수상 장면에서 그렇게 조금 미스가 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표해 주셨던 것 같은데 답변 주신 것처럼 남은 크고 작은 행사들에 있어서도 이런 부분들 좀 내실 있게 챙겨 주시면 조금 더 완성도 있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질의를 드렸고요. 한 가지 더 드리면 저희 공예창작지원센터 관련해서 아까 문화예술과장님도 보고 주시고 하셨지만 내덕동 일원에……. 사실은 상당히 유동 인구도 많고 괜찮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유흥업소나 이렇게 방치되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노력해 주셔서 지금 12월에 완공도 앞두고 있는 거지 않습니까. 또 지역에 예술 쪽 대학생분들도 제가 만나 봤는데 되게 관심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왔지만 남은 단계도 잘 부탁드리고. 여기 자료에 보니까 35페이지에 ‘시설 관리나 운영 인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정규직원을 파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적시가 돼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내부적으로 파견계획이나 이런 게 다 미리 잡혀 있어야 내년 초부터 바로 운영 들어갈 수 있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것들도 좀 다 준비가 되고 있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변광섭입니다. 사실 이 사업은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의 공모 사업에 우리 청주시와 우리 재단이 참여해서 선정된 사업입니다. 위원님 지적했듯이 진흥원에서도 전담인력을 충분히 확보해야만이 공예창작지원센터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을 거라는 의견이 여러 가지 차례 저희들한테 있었고요. 아시겠습니다만 저희가 자체 인력을 확보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시 행정기관하고 협의해서 인력을 확보해야 되고 또 그 인력을 위해서는 예산편성이 진행돼야 되기 때문에 일차적으로는 필요한 필수 인력은 확보를 했습니다. 다만, 지금은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경우에는 더 고도화된 전문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래 내년도 본예산에 전문인력에 대한 인건비가 반영돼서 공예창작지원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쓸 거고요. 그것이 잘 운영됐을 때 문화제조창하고 같이 붙어 있기 때문에―내덕동 칠거리하고 연결돼 있지 않습니까―사실 내덕동 일원에 어떤 문화공간의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고요. 그곳이 사실 술집 골목이고 아직도 술집이 몇 개 남아 있어요. 저희 청주시가 그것을 몇 개 매입하면서 리모델링이 들어가는 건데 단계적으로 우리 공예창작지원센터 외에도 그 주변에 있는 술집들도 추가로 청주시가 환경 개선이라든지 또 문화공간화에 대한 절차도 필요하겠다는 생각까지 합니다.


정재우 위원  네, 많은 답변 주셨는데요. 말씀 주신 것처럼 필수 인력이 기이 확보됐다고 하니까 좀 다행한 부분인 것 같고. 또 추가적인 부분이 있다면 내년도 본예산에 그런 부분도 좀 관철시켜야 공예창작지원센터가 원활하게 순항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고. 또 답변 과정처럼 사실 인근 지역에는 아직도 유흥주점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곳도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실은 답변 속에 다 있지만 저희 문화제조창도 그렇고 상당히 연계성이 좋은 지역들인데 지금 그렇게 계속 운영되다 보니까 또 여기도 마찬가지로 인지의 문제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주변 지역들은 계속 그렇게 성행하다 보니까 ‘그 사업이 되는 게 맞냐, 이렇게 공사는 하던데.’ 그래서 당장의 문제는 아니지만 장차적으로는 그쪽에 조금씩 추가적인 사업을 통해서 아예 문화ㆍ예술의 콘셉트로 꾸며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장기적으로는 그 부분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하고요. 체육교육과장님께 좀 질의드리겠는데요. 전임 과장님 계실 때 조금―이것도 큰 건 아닙니다마는―요청을 드렸었던 부분인데요. 저희가 코로나도 있었고, 대청호 마라톤 오랫동안 멈춰 있다가 올해 다시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주변에 동호인분들도 그렇고 관심이 많이 있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본 위원도 좀 찾아보고 있는데 그때 전임 과장님께 요청드렸던 부분이 서울이나 한강이나 이런 지역에 마라톤대회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완주 지점에 보면 포토존(photo zone)을 꾸며 놓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저도 모 동호인께서 사진을 보여 주신 건데 서울이나 이런 지역에 대개 타임어택(time attack)처럼 이렇게 시계가 크게 나오고, 하여튼 사진을 찍었을 때 조금 멋있게 나올 수 있는 조형물들이 갖춰져 있는 형태를 참고 사진으로 좀 보여 주셨었거든요. 그래서 저희 대청호나 이렇게 했을 때 너무……. 소위 조금 올드(old) 한 느낌 그렇게 꾸며졌었다 이런 의견을 주셨었는데요.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혹시 이런 부분들도 조금 반영됐을까요?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체육교육과장 임명수입니다. 금방 말씀하신 건 위원님한테 제가 좀……. 여기에 대한 준비가 부족해서인지 아직 거기까지는 미처 계획을 못 했는데요.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이 좋은 이미지, 좋은 추억이 남을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그래서 조금 트렌디(trendy) 한 콘셉트로 갈 수 있다면 참여자들이 보다 좀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그 부분 요청을 드렸고요. 마지막으로 체육시설과장님께 조금 질의드리겠습니다. 이것도 사실 인지의 문제인데 과거에 저희 오창국민체육센터 관련해서 공사 예정지라고 이렇게 해주시긴 했는데 사실 아직도 민원이 많습니다. ‘하는 거 맞느냐.’ ‘이거 언제 착공되느냐.’ ‘언제 완공되느냐.’ 이런 민원들을 사실 바로 옆에 아파트 사시는 분들도 이렇게 주시다 보니까 조금 더 개선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서요. 사실 공사 현판이나 이런 것들을 조금 크게, 크기도 중요하겠고, 개수가 몇 개 가능한지 모르겠는데 그런 부분들을 조속히 보완해 주시면 좋겠다. 아직도 주민분들이 문의를 많이 주시고, 사업이 되는 게 맞는지도 아직 확실하게 인지를 못 하고 계셔서 이런 부분도 조금 빠르게 보완을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예, 체육시설과장 민병전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저희가 오창국민체육센터 건립 관련돼서 예전에 주민설명회도 좀 했고. 또 규모가 그래도 저희 국민체육센터 치고는 가장 큽니다. 그래서 지금 전체 사업비도 한 250억 정도 되는 그런 규모라서 설계를 해서 저희가 자체적으로 계약을 못 하고 조달 의뢰를 해놓은 상태거든요. 저희도 여기서 바로 계약해서 바로 착공할 거로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재 조달청에서도 이것을 집행하고 계약하는 과정에서 설계내역이라든가 이게 약간 조정이 불가피한 부분이 있어서 현재 이 부분을 조율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 기간까지라도……. 저희도 바로 시작될 거로 생각해서 아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민분들께서 궁금해하신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저희가 언제부터 할 계획이라는 안내 현수막이라도 넣어서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그래서 답변 주신 것처럼 가시성이 많이 확보된 형태로 가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사실 본 위원도 주민 만나면서 조금 민망스러운 것이 앞서 말씀드렸지만 지금 시점이 꽤 많이 지났는데도 사업이 제대로 맞는 건지 이렇게 의구심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 조속하게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위원님들, 잠시 휴식을 위해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4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18분 회의중지)

(14시30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완복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영근 위원 거수)

김영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근 위원  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님! 기본현황에 보니까 정원이 66명인데 현원이 63명인 거 같아. 그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맞습니다. 63명. 66명 정원에 63명 현원입니다.


김영근 위원  63명, 그죠? 6페이지 추진체계를 보니까 많은 사업을 하시는 것 같아요, 문화재단에서. 그죠? 6페이지 추진체계에 사업을 쭉 열거하셨는데 우리 대표이사님께 이런 업무 보고 자리에 하나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건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실장님 또 2본부로……. 저도 작년에는 2본부를 대표이사님한테 주장했고 또 2본부가 이렇게 잘됐고. ‘그런 사다리체계도 이루어져야 되지 않느냐.’ 이런 얘기를 했는데 2본부로 잘 이루어졌고, 현원 66명 또는 63명의 업무를 보니까 상당히 많을 거예요, 제가 보기에는. 그래서 질의의 요지는 대표이사님하고 본부장님하고 잘 상의하셔서 많은 사업을 하시는데……. 어찌 보면 실행 부서거든요. 업무 분장은 대표이사님이 팀에 팀원들까지 업무를 잘 파악하셔 가지고 적정하게 잘 분배해 주셔야지 이 많은 사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또 정원이 66명인데 이 업무를 추진하는 데 정원이 부족하면 인원을 보충해야 된다고요. 그게 대표이사님이 할 일이라고 봐요. 그래서 재단의 이 많은 업무를 추진하는 데 어느 한 팀이 업무가 많이 이루어져서 우리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본부장하고, 특히 대표이사님이 많은 인원의 업무를 정확히 파악해서 업무 분장을 잘하십사 하고 그냥 큰 틀에서 한 가지만 질의드리고 싶어요. 어떻게 보세요, 대표이사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대표이사 변광섭입니다. 위원님 지적에 100% 공감을 하고요. 그래 사실 이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서 지금 채용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채용 절차를 밟아서 곧 충원이 될 예정이고요. 두 번째는 사실 코로나가 한 2년 반 동안 있으면서 행사를 거의 못 했지 않습니까. 해도 줌(Zoom)으로 하거나 그랬었는데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문화재야행이라든지 원도심 페스티벌이라든지 피크닉콘서트라든지, 동부창고 페스타라든지, 공예비엔날레라든지 등등 저희 재단이 하고 있는 게 다 현장 중심의 사업입니다. 문화도시도 마찬가지고요. 하다 보니까 절대적으로 인력이 모자라고. 그래서 계약직을 많이 채용하는……. 그러니까 이 정원에는 계약직이 빠져 있는 정원입니다. 그래 계약직까지 넣게 될 경우에는 상황이 또 달라지는데 계약직은 무한책임을 질 수 없는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1년 또는 2년밖에 안 되기 때문에 이 정원 안에 있는 저희 재단 직원들이 책무감을 갖고 적재적소에 인력 배치하는 게 상당히 중요하다는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현장 사업이 많은 부서가 있고 좀 덜한 부서가 있고, 2본부 체제로 하다 보니까요. 그러니까 문화산업과 문화ㆍ예술로 저희가 분류를 했지 않습니까. 정말 다행이었던 건 최근 2주 전에 문화재야행을 중앙공원 일원에서 했을 때 그럴 때는―3일 동안 했습니다만―그 팀만 하지 않고 전 부서가 역할 부담을 해서 투입될 수 있게끔 업무 분장을 해줬고요. 지금 비엔날레 같은 경우도 주말ㆍ휴일은 가족 단위라든지 타지 관람객이 정말 많이 오지 않습니까. 그러면 운영요원이라든지 도슨트(docent)가 절대적으로 모자라지 않습니까. 그럴 경우에는 우리 재단 직원들이 이런 걸 자원해서 요일별로 업무를 지원하는 그런 시스템도 갖추고 있으면서 1실 2본부이지만 그 안에서도 주요 사업이 같은 경우……. 요즘 안전한 행사 또 쾌적한 행사 이런 게 상당히 중요해지지 않았습니까. 그 무엇 하나 사고 하나 나면 큰일 나기 때문에 저희 직원들이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는 서로 업무를 서포터스(supporters) 해주거나 또는 함께 힘을 북돋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저희가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저희가 여러 개, 사실 올해 4월부터 단 한 주도 쉬지 않고 토요일ㆍ일요일 없이 저희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아직까지 큰 사고 없이 잘 진행하고 있고요. 다만, 정말 우리 직원들한테 죄송합니다만 피로감이 상당히 많이 누적돼 있습니다. 2년 반 동안 코로나 시대에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현장에 계속 투입하다 보니까요. 저는 대표이사로서 우리 직원들이 일 잘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원들한테 그것을 충분하게 보상해 주거나 또 위로하고 격려해 주는 그런 직장문화, 직업문화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은 함께하고 있고, 더 힘쓰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래요. 금방 말씀하신 대로 대표이사님께서 밑에 직원들 업무까지 많이 파악하셔서 업무가 골고루 분장돼서 직원분들이 잘 일할 수 있도록 부탁 말씀 드리고. 인원이 부족하면 또 대표이사님께서 거기에 맞는 충원도 해주시고 이렇게 해 갖고 우리 문화재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부탁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완복  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김완식 위원 거수)

예, 김완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완식 위원  네, 김완식 위원입니다. 허복순 국장님한테 한 가지 간단하게 여쭤보겠는데요. ’27년도에 하계세계학생경기대회가 열려야 되는데 그 조직위원회가 지난번에 참 말썽이 많았었잖아요. 구성이 됐나요, 조직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입니다. 지금 다목적 체육관 관련해서 말씀……. U대회 관련해서 하시는 건가요?


김완식 위원  네, U대회에 대해서.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  네, 일부만 구성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완식 위원  과장님이 잘 아시나 보죠. 전체적으로는 아직 안 돼 있고요?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체육시설과장 민병전입니다. 전체 소요하는 인원 전부 다 100퍼센트는 안 돼 있고요, 지금 일부만 돼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완식 위원  먼저 조직위 구성이 돼야 경기라든지 이런 걸 배분하고 그래야 될 건데 그런 아우트라인 같은 거 아직 내려온 건 없죠?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경기 배분에 대해서는 이미 예전에 지역하고 그 시설별로 결정돼서 가고 있는데요. 그것이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면 상관이 없는데 이것 변경되는 것들에 대해서 또 변경 승인을 받아야 되는 절차가 있어서 그게 조금 걱정이 되고요. 또 기존대로 계획이 결정돼서 진행되는 것들도 실질적인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사업 승인과 함께 시행자 지정을 해줘야 되는데 그게 안 되게 되면 또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못 하는 일이 생깁니다.


김완식 위원  왜냐하면 제가 여쭙고 싶은 건 청주가 껍데기뿐인 대회를 치르지 않을까. 왜냐하면 숙소는 세종시에 다 가 있고 나머지 우리는 경기장만 내주고. 여기에 정주 인구가 없어서 여기 지역경제 활성화가 안 되는 그런 측면에서 조직위원회 구성이 됐으면 우리가 강력하게 트라이(try)를 해서……. 여기에 7개 경기장만 내주고 청주시가 껍데기가 아닌가 싶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답변 감사드리고요. 김성란 과장님한테 여쭤보겠습니다. 국정원 부지 복합문화공간 조성이라고 돼 있는데 여기 수립 용역비가 어느 정도 돼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이번에 7,000만 원 계상했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김완식 위원  그러면 7,000만 원 갖고 용역비가 충분한가요? 이게 문화콘텐츠라든가 여러 가지 개발하려면 이것보다 더 많이 들어갈 텐데 7,000만 원을 잡은 건 어디까지 용역을 주기 위해서 잡으신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이것은 용역비 기준이라기보다는 저희가―물론 전문 업체에서 견적은 받았지만―용역에서 담을 수 있는 부분하고 또 저희 행정기관에서 주민설명회라든가 전문가 의견이라든가 이렇게 할 수 있는 부분을 같이 움직여서 용역 결과에 반영해 어느 정도 보완할 그런 생각에 있습니다. 그래서 용역비 7,000만 원…….


김완식 위원  그래서 이게 올라온 거 보니까 국정원도 초정행궁마냥 조례를 만들어서 위탁 주려고 그렇게 하실 계획이신 거죠, 이것도?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이것은 저희가 딱히 그렇게 결정한 바는 없고 아직……. 경제성까지도 담아서 같이 검토할 예정에 있습니다, 현재는. 그래서 민자인지 직영인지는 좀 더 고민해 봐야 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


김완식 위원  국정원 부지가 청주시 내 딱 중간에 있어서 어떤 상징적인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 같아 가지고 조심스럽게, 신중하게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다 싶어 갖고 말씀드렸고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완식 위원  그다음에 변광섭 대표이사님한테 질의드리겠습니다. 지난번 6월 15일에 2023. 경영평가 최종 평가서가 발표됐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그렇습니다.


김완식 위원  그래서 문화재단이 4년 연속 S등급 받았다고 보도도 되고. 여기 뒤에 계신 문화재단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 고생을 많이 하셔 가지고 이렇게 S등급 네 번씩 받으시고 해서 많이 축하드리고요. 그 이면에 우리 이사장님이 조인 거 아닌가요, 직원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그래서 제가 고맙다고 우리 직원들한테 커피 쿠폰 다 돌렸고요.


김완식 위원  아, 그렇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떡도 한 두 말 해서 다 돌렸습니다. 제가 일은 빡세게 시키지만 우리 직원들 정말 따뜻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 직원들 격려해 주고 있습니다.


김완식 위원  글쎄요, S등급 4년 연속 받는다는 자체가 그만큼 우리 이사장님, 대표님도 노력을 많이 하시고 그러시는 것 같아 가지고 말씀드렸고요. 그리고 제가 지난번에 사무실로……. 시의원들한테 시민신문을 주거든요. 그래서 제가 언뜻 봐 가지고 그때 당시에 스쳐 지나갔는데 이번에 시민신문이 참 고급스럽고 세련됐다, 시민신문이. 제가 그렇게 느꼈어요. 그래서 이걸 보니까 6,000만 원짜리 대상 그거더라고요, 보니까. 그래서 이게 작가분이신 것 같아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맞습니다.


김완식 위원  ‘청주시민신문이 세련됐구나.’ 그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이번 공예비엔날레에 출품된 작품이 몇 작품 되는 거예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한 3,000여 점입니다.


김완식 위원  3,000여 점요. 그러면 그 안에서 3,000여 점이 다 전시가 된 건 아니죠? 3,000여 점 다 돼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위원님들께서 사실 본전시, 초대국가 그다음에 공모전 이 세 가지만 보셨지 않습니까. 그 안에 있는 작품 수만 해도 2,000여 점이 넘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도슨트 설명 때문에 부분 부분적으로 봤습니다만. 뿐만 아니라 담배공장 65년사 아카이브(archive)전과 또 창작스튜디오전이 있고, 4층에서도 작품이 전시되고 있고, 동부창고에서도 작품이……. 동부창고에서만 약 300여 점이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 지난주에 오셨을 때 4층하고 동부창고는 못 보셨지 않습니까. 4층과 동부창고는 무료거든요. 시민들이……. 저는 위원님들도 꼭 지역에서 홍보했으면 좋겠는 게 메인(main) 전시인 문화제조창 3층은 당연히 입장료를 내고 보지 않습니까. 4층, 동부창고 다 무료입니다. 특히, 동부창고 같은 경우는 미디어 아트(art), 한국의 공예를 미디어 아트로 보여 주는 아주 훌륭한 전시도 함께하고 있고, 지역 시민 작가들의 전시, 마켓, 교육체험 이런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한 번은 당연히 유료 관람 보시고 나머지는 여러 차례 오셔서 무료 관람을 함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완식 위원  글쎄, 거기 계신 분들한테 물어보니까, 대개 직원들한테 물어보면 3,000여 점 된다 하길래 ‘야, 이 3,000여 점 보려면 며칠 걸려서 보셔야 되지 않을까.’ 해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그러니까요. 사실 위원님들도 그날 다 못 보셨지 않습니까.


김완식 위원  말씀을 드렸고요. 그래서 고생을 너무 많이 하시는 것 같아 가지고 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사장님, 저는 공예비엔날레 굉장히 성공적인 것 같고, 계신 분들 많이 고생하셨다는 거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요. 두 번째는 동네기록원 있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동네기록관.


김완식 위원  네, 동네기록원이 청주시에 17군데가 있지 않습니까, 신규가 3군데 포함해서. 또 수곡1동에도 하도 그냥 저기…….


○위원장 이완복  아, 거기 포함돼 있는 겁니다.


김완식 위원  위원장님이 하도 말씀하셔 갖고 수곡1동에도 하나 해주시는 거 같아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아닙니다. 위원장님 때문이 아닙니다.


김완식 위원  아니, 그냥 말씀드린 거고요. 그런데 그게…….


○위원장 이완복  그것 3년 전부터 추진을 한 겁니다.


김완식 위원  지난번에…….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려고 하느냐 하면 영운동에 ‘터무니’ 없는 동네기록원이 있어요. 거기가 지난번에 수해가 나서 우리 정영석 위원도 관심을 갖고 했는데요. 수해가 났는데 그게 개인 거기 때문에 수해도 나도……. 또 2차 비가 왔을 때도 문이 떨어져 나가고. 이게 동네기록원은 개인 게 많고 그렇기 때문에 수해에 관련돼서 재난지원금……. 거기는 다행히 소상공인 이거로 재난지원금을 받았어요, 다행히. 그런데 나머지 다른 동네기록원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재난이 났을 경우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게 암만 찾아봐도 없더라고요. 왜냐하면 동네기록원도 사실 청주에서 관리해 줘야 되는 그런 부분 중에 하나인데 그런 동네기록원에 대해서 재난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하등의, 전혀 관계가……. 우리 국장님 아시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입니다. 지금 저희가 동네기록관을 지원해 주는 부분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든지 그 부분에 대해서만 문화도시 사업비에서 지원되는 거라 그 시설에 관한 것은 지원대상이 아닙니다.


김완식 위원  그래서 그걸 한번 안전정책과하고 상의하셔서 그런 부분도……. 왜냐하면 그분들이 재난을 당하고 싶어서 당한 게 아니기 때문에 또 동네기록원이라고 그래 갖고 그런 부분에 전혀 관심을 안 가져 주면 그분들도 소외감을 많이 느끼지 않나 싶기도 하고. 영운동에 터무니도 주민들을 위해서 개방해 놨더라고요, 언제든지 거기 와서 볼 수 있게끔. 그런 거기 때문에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시고 국장님께서 안전정책과하고 상의를 하셔 가지고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네, 더 질의하실…….

  (박노학 위원 거수)

박노학 위원님!


박노학 위원  박노학 위원입니다. 우리 체육교육과장님한테 한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50쪽을 좀 참고해 주시고요. 이번 항저우 아시아게임에 우리 청주시직장운동경기부에서 나가시는 분이 확정된 분을 혹시 알 수 있을까요? 답변 가능할까요?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체육교육과장 임명수입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저희 청주시청 소속으로서 국가대표가 아시안게임에는 7명 그리고 패럴림픽에는 4명 총 11명이 국가대표로 선출된 상태고요. 거기에 또 사격감독과 양궁감독이 현재 국가대표 감독과 코치로 같이 출전하게 되겠습니다.


박노학 위원  예. 저희 청주시가 우리 체육교육과장님 이하 직원분들도 많이 노력하시고 또 시민분들께서 많은 관심으로 지금 청주FC도 13전 무패 해서 언론이나 또 전국적으로 상당히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을 저는 고무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9개 저기에 연간 예산도 보면 적다면 적지만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그렇게 적은 예산은 아닌데 양궁이나 이런 부분만 어떤……. 운동이 꼭 실적을 갖고 따지는 건 아니지만 다른 부분에는 관심이 좀 부족한 거 같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예를 들자면 태권도 같은 경우는 전혀 이렇게……. 부족분이라든가 이런 활성화 부분에 전혀 얘기가 되는 게 없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과장님께서는? 지금 우리가 직장운동경기부에서 종목 간에 조금 편차가 있는 것 같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특별한 이유가 있기보다도 일단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인기 종목과 비인기 종목 간에 느끼고 지원해 주는 것은 소위 입장에서는 없지 않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비인기 종목에 대해서 예를 들어서 세팍타크로나 롤러, 태권도……. 특히, 태권도 같은 비인기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관심도 그렇고 저희들도……. 거기에 대해서 정책적으로 중점적으로 더 보완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해 줄 그럴 계획을 갖고 다시 한번 꼼꼼하게 잘 살펴보겠습니다.


박노학 위원  성적도 중요하지만 비인기 종목도 소외되지 않게……. 특히, 롤러부 같은 경우는 지금 정원을 못 채우고 있는데 지원 선수가 없는 건지 아니면 선수가 우리 청주시보다 다른 데가 조건이 좋아서 그리로 가서 결원을 못 채우는 건지 그런 부분은 어떻게 된 겁니까?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롤러부 같은 경우에는 일단 선수 수급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선수층이 점점……. 학교 운동부 출신도 적고 해서 다른 데에서 선수를 스카우트하는 데 수급에 많은 문제가 있는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박노학 위원  마지막으로 저희가 유소년부부터 관심을 가지시고 선수층 저변 확대라든가 체계적인 교육 이런 부분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본 위원은 생각해요. 그래서 비인기 종목이라든가 선수층이 적은 데에서라도 당장 성적보다는 앞을 보면서, 백년대계 교육을 보고 우리 청주시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주십시오.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오전에도 태권도 신임 감독을 만나서 면담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도 느끼는 것이 비인기 종목으로써 느끼는 그런……. 열심히 하려고 해도 쉽게 말해서 주변에서 알아주지도 않고 어디 가서 좋은 성적을 거둬도 ‘아, 그런가 보다.’ ‘그렇구나. 수고했다.’ 이런 식으로 관심도가 적어서 아쉬움을 약간 말씀하시더라고요. 해서 저희들도……. 또 사실 따지고 보면 주변에 태권도 도장이나 이런 건 많고, 많은 시민들 자녀분께서 그런 데를 다니고 있는데 저희들도 저변적으로 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비인기 종목에서 전반적으로 한번 감독님들, 관련 체육인들하고 간담회라든지 아니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서 좋은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노학 위원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건의 좀 하나 드리겠습니다. 앞서서 본 위원이 얘기했듯이 관심이라는 건 작은 데서부터, 가까이서부터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아까 본 위원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우리 청주시직장경기부에 소속된 분들이 몇 분이나 가시는지 여쭤봤지만 사실 일반인들은 더 모를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자료, 우리 소속해 있는 그분들이 어느 대회에 나가는지……. 성적도 중요하지만. 그러면 저희가 지나가더라도 아니면 기회가 되면 응원이라도 해드리고, 주변 분들한테 홍보도 할 수 있게끔 저희 의회에도 그런 자료를 좀 지속적으로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네, 잘 알겠습니다.

박노학 위원  예,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재우 위원 거수)

정재우 위원님!


정재우 위원  체육시설과장님께……. 여기 자료에 있는 내용은 아니고 저도 최근에 지역 주민들하고 소통하다가 아이디어를 주신 게 공공체육시설 관련해서 주민분들, 동호인분들 워낙 관심이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공공체육시설 운영 관련해서 운영시간 개방 확대라든지 아니면 개선 방향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한번 공론의 장을 만들면 어떻겠느냐 아이디어를 주셨어요. 그래서 혹시 그런 내용을 담은 여론조사 같은 거 청주시선을 이용한다든지 해서 추진이 가능하겠습니까? 혹시 뭐……. 당장 답변을 부탁드리기보다 그렇게 한번 아이디어를 주셔서……. 그런데 일리가 있는 말씀인 것 같아서 저도 말씀드렸습니다.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예, 체육시설과장 민병전입니다. 위원님께서 지금 말씀하셨던 게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이라든가 이런 차원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러 의견을 한번 자문을 받아서 하자는 말씀으로 제가 이해해도 될까요?


정재우 위원  예.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말씀하신 대로 사실 저희들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또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는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지만 시민들도 불편하다고 해서 올리는 민원도 많이 있는데요. 물론 그중에는 우리가 반영하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말씀도 있고 또 개중에는 어떤 개인적인, 이기적인 그런 생각에서 하시는 것이 있고 또 어떤 불만에 의해서 하시는 분도 그런데요. 물론 종목별로다가 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종목별로 사안이 여러 가지 다양합니다. 수영장에 대한 문제점 또 축구경기에 대한 문제점 이런 것들이 요즘 인터넷이 많이 활성화되다 보니까 직접적인 대화보다도 어떤 인신을 공격하는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어서 저희들이 정책을 수립하는 데도 굉장히 혼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물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떤 개선 방안을 하기 위한 그런 취지에서는 저희들도 공감합니다. 다만, 이것을 어디다 할 것이냐. 청주시선이라고 해서 또 그분들이 전문가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실제 이용하는 분들에게 이것에 대한 문제점, 개선할 방안 이런 걸 하는 게 저는 좀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개선하고자 하는 그런 마음에 대해서는 저희도 같은 마음이니까 한번 위원님께서도 앞으로라도 이런 거 있게 되면 저희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그래서 청주시선도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말씀 주신 대로 이용자 대상 조사가 될 수도 있고. 그런데 말씀드린 취지는 한 번 정도는 확장성 있게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워낙 관심이 많으신데 이게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니까 잘 정돈도 안 되고, 분쟁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이런 상황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도 한번 검토해 보는 것이 말씀 주신 대로 내실 있는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좀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네,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네. 질의는 이제 거의 다 하신 것 같은데 체육과장님께 제가 간단하게……. 운동경기부나 모든 저기는 현실성이 있어야 됩니다, 사실. 인기 종목, 비인기 종목 모든……. 체육단체가 많이 있는데 지금 청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육단체 종목이 몇 군데 있죠?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체육교육과장 임명수입니다. 지금 장애인단체랑 합쳐서 한 60여 개 정도의 종목 단체가 있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단체가 있는데 시에서 직접, 예를 들어서 태권도ㆍ검도 이렇게 해서 시에서 운동선수들을 지원하고 관리하고 하는 엘리트 선수들이 있죠?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예, 있습니다. 보통 엘리트체육 지원ㆍ육성은 개인 선수와 단체에 대해서 하고 있는데 거의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서 또 체육회 추천을 받아서 일부 지원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사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청주시에서 예산에 반영해 가지고, 투입해 가지고 예를 들어서 전국대회를 나간다든지 무슨 대회를 나가든지 하면 거기서 이겼을 때 우리 청주를 상징할 수 있는, 예를 들어서 양궁이라든지 또 전에 보면 검도ㆍ태권도ㆍ양궁. 그리고 세팍타크로는 청주시를 못 이겨요, 전국에서. 제일 잘하더라고요. 다른 데 전국체전을 하는 데 제가 직접 가 봐서 확인을 했는데 10 대 1로 이기고 있는데도 운영을 하다가 우리가 가니까 스톱(stop) 해 가지고서 저기를 하는데 제가 봐도 완전 참 잘하더라고요. 그래 전국에서 내놓으라 하는 그런 종목들도 있고. 그런데 사실상 시 예산을 들여서 운영하는 체육 종목, 그러니까 시에서 예산을 들여서 하는…….

  (명패가 바닥으로 떨어지자)

성질나신 것 같은데.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아니, 죄송합니다.


○위원장 이완복  제가 볼 때는 지금 인기가 있고 또 인기가 없고 이런 개념을 떠나 가지고 그래도 청주시민들이 자긍심을 느끼면서 ‘아, 청주’ 하면 예를 들어 가지고 요즘 나오는 증평 옛날 씨름단이라든지 괴산 여성씨름단이라든지 이렇게 해 가지고 인원은 많지 않지만, 예산은 많이 들어가지 않지만 그래도 체육 방송 할 때 시민들이 보고서 ‘우리 청주 선수가 나갔구나.’ 하고 박수 쳐 가면서 단합도 하고 서로가 청주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종목을 발굴해 가지고 하는 것도 한 방법 중에 하나다 이렇게 저는 생각을 합니다. 비인기 종목 뭐 해 가지고 예산이 매년 들어가는 거기 때문에 거기에 하다 하다 안 되는 데는 정리를 좀 하고 새롭게 개발해 가는 것도 청주시가 앞으로 나아가는 체육 발전에 해야 할 일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들어 가지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수고 많이 하시고, 지금 명패도 내리찍고 그렇게 하셔 가지고 더 이상 질의를 제가 안 드리겠습니다. 괜히 드렸다가는 또…….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들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5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01분 회의중지)

(15시30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완복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바. 상당구청 소관


○위원장 이완복  지금부터 4개 구청 소관의 2023년 하반기 시정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는 위원님께서는 부서별 설명을 다 들으신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신학휴 상당구청장님 나오셔서 시정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당구청장 신학휴  상당구청장 신학휴입니다. 평소 상당구 등 구정 발전을 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이완복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3년 하반기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3쪽 기본현황입니다. 상당구는 8개 과 5개 면 8개 동에 396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7쪽 비전 및 전략목표입니다. 비전인 “시민 우선! 감동 상당!”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하도록 변화가 상당하게!’ 등 5개 전략목표와 10개 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부서별 업무계획입니다. 먼저 11쪽에서 15쪽, 행정지원과 소관입니다. 상당구 오!예스(Yes) 친절운동으로 따뜻하고 감동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상당구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 직원의 공직 적응과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정책 제안과 시책 발굴 등 혁신을 통해 시민 편의 증진과 신뢰받는 구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또한, 질서 있고 쾌적한 문화ㆍ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문화ㆍ체육 업체 지도ㆍ점검을 철저히 하고, 관내 업체 우선 발주로 지역 업체를 보호ㆍ육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다음은 16쪽부터 18쪽, 민원지적과 소관입니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로 평일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겠습니다. 그리고 민원처리 단축률 관리와 가족관계 매뉴얼 및 사례집 제작으로 시민 편의 중심의 신속ㆍ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상당구 하반기 시정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 서원구청 소관

(15시32분)

○위원장 이완복  신학휴 상당구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김응오 서원구청장님 나오셔서 시정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원구청장 김응오  서원구청장 김응오입니다. 서원구 소관 2023년 하반기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3쪽 기본현황입니다. 서원구는 8개 과 2개 면 9개 동에 357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 7쪽 비전 및 전략목표입니다. “살맛 나는 서원, 행복한 구민”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시민 안심 안전 도시’ 등 4개의 전략목표와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 등 9개의 주요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부서별 업무 계획입니다. 먼저 11쪽부터 14쪽까지, 행정지원과 소관입니다. 행정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시대 변화에 따라 업무에 대한 전문성뿐 아니라 친절한 응대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 교육을 통해 전문강사가 실제 민원 응대 현장에서 객관적인 진단 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직원들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서원구 블로그에 청렴충전소 코너를 운영하고, 청렴유적지 탐방을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문화ㆍ체육 시설 관련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을 위해 민원서류 작성 방법과 구비서류를 알려 주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습니다. 업무 추진 시 동영상을 적극 활용하여 민원인들의 서류 작성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5쪽과 16쪽, 민원지적과 소관입니다. 올해부터 사회적 배려자를 대상으로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많이 신청해 주셨는데 여권 수령을 위해 재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여 편리하게 업무를 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새 출발하는 신혼부부를 위해 시책 지원 안내서를 배부하고, 새 새명 탄생을 축하하는 신생아 손ㆍ발싸개를 배부하는 등 사안별 맞춤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흥덕구청 소관

(15시35분)

○위원장 이완복  김응오 서원구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박원식 흥덕구청장님 나오셔서 시정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흥덕구청장 박원식  흥덕구청장 박원식입니다. 2023년 하반기 흥덕구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에 기본현황입니다. 흥덕구는 8개 과 11개 읍ㆍ면ㆍ동에 399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부서별 업무계획 총 6건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11쪽부터 14쪽까지, 행정지원과 소관입니다. 구 청사의 다목적 공간을 이용해서 시민과 직원이 공유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클래식 공연, 주민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내기 공무원의 눈높이에 맞는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과 선후배 멘토링 등 공직사회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렴도 향상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직원들이 발굴한 다양한 시민 편의 시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안전한 문화ㆍ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 지도ㆍ점검을 추진하겠습니다. 15쪽부터 16쪽까지, 민원지적과 소관입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설문 조사와 눈높이 소리함을 운영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민원행정을 추진하겠으며, 가족관계 업무에 대한 민원처리 안내문과 점자신고서를 제작하는 등 민원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 청원구청 소관

(15시37분)

○위원장 이완복  박원식 흥덕구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신승철 청원구청장님 나오셔서 시정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원구청장 신승철  청원구청장 신승철입니다. 2023년도 하반기 청원구 소관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 기본현황입니다. 청원구는 8개 과 2개 읍 1개 면 5개 동의 기구에 360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7쪽 비전 및 전략목표입니다. “매일이 행복한 생생도시 청원구” 건설을 비전으로 정하고, 함께하는 소를 도시 등 5개의 전략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1쪽에서 16쪽까지, 행정지원과 소관입니다. 열린 청원 창구와 도농 상생 교류, 민간 협력 청청데이를 운영하여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 참여형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스마트 친절운동으로 토닥토닥 힐링 프로그램, 1부서 1친절 과제, 칭찬 게시판을 계속해서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친절콘서트를 개최하여 친절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또한, 하반기에 5개 팀으로 멘티ㆍ멘토를 구성하여 스마트 보드 활동을 추진하고, 6급 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수평적 조직 문화를 구축하겠습니다. 직원들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스마일(smile) 청원 웃음치료 교실을 운영하고,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아이디어 발굴대회 등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을 수립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구정을 운영하겠습니다. 행정 전산장비 일제 조사와 고효율 전산ㆍ통신 장비를 보급하여 직원들이 안정적인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17쪽에서 18쪽까지, 민원지적과 소관입니다. ‘오늘은 내가 민원도우미’를 수시 운영하고, 지난 5월에 실내 정원을 조성하였으며,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문 민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향후에도 가족관계 후속 절차 안내 문자 발송, 혼인신고 민원인 즉석 사진 촬영 등 시민 체감 편의 시책을 지속 발굴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청원구 소관 시정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완복  신승철 청원구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질의에 앞서서 수해복구에 수고해 주신 각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지난 7월 15일 수해 시부터 오송읍 수해 이재민을 위해서 48일간 대피소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해 주셔서 이재민들과 아픔을 같이해 주신 복지팀 직원분들과 보건소, 구청 관계자, 오송읍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자치센터……. 하여튼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수고하셨다는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 답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는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까?

  (김완식 위원 거수)

안 하신다고 그러시더니 또 금방…….


김완식 위원  간단하게……. 자료 좀 요구하려고 그럽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예.


김완식 위원  서원구 시책 보면 신혼부부한테 시책 안내서를 제작해서 배부해 준다고 그랬는데요. 제가 안내서 좀 받아볼 수 있을까요? 책자 만들어 놓으신 거.


○서원구민원지적과장 이미영  서원구 민원지적과장 이미영입니다. 네, 준비해서 제출하겠습니다.


김완식 위원  그다음에 흥덕구청 행정지원과장님한테……. 아까 시청 할 때 MZ세대들을 위해서 흥덕구 새내기들한테 ‘아는 만큼 즐거운 공직 안내서’ 이런 걸 배부했다고 그러거든요, 청주시에서. 그런데 이걸 저기 안 하고 흥덕구에서는 또 새내기 매뉴얼이라고 다시 만들어서 주고 있는가 보죠, 청장님? 페이지는 12페이지. 12페이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흥덕구에서 새내기 매뉴얼 책자를 만들었으면 제가 비교 좀 보려고 안내 책자 좀 저한테 갖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종선 과장님!


○흥덕구행정지원과장 박종선  흥덕구 행정지원과장 박종선입니다. 저희들이 신규 직원들 공직 적응하도록 예산이나 회계 그런 홍보 보고서를 만들었는데 그것을 드리겠습니다.


김완식 위원  과장님, 기존에 시에서 이렇게 만들어 놓은 거 있는데 제가 이것을 살펴보니까 잘 만들었더라고요. 그래서 흥덕구는 또 어떻게 만들었나 제가 보고 싶어서 저한테 한 부 부탁드리겠습니다.


○흥덕구행정지원과장 박종선  네, 알겠습니다.


김완식 위원  그다음에 우리 신승철 청장님한테 말씀드리면 앞에 목차가 있거든요. 목차에 보면 재정경제위원회 소관 속에 행정지원과가 들어가 있는데 이게 왜 이리로 분류를 시켰으며 또 도시건설위원회에 민원지적과가 3개가 있는데 이것도 행문위로 소속이 안 돼 있고 왜 도시건설위원회로 분류를 이렇게 해놓으신 거죠?


○청원구청장 신승철  청원구청장 신승철입니다. 이것 자세한 건 과장님들이 답변하시도록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완식 위원  과장님 한번 답변……. 왜 이렇게 분류를 해놓으셨는지.


○청원구행정지원과장 김서형  청원구청 행정지원과장 김서형입니다. 저희 청원구청에 있는 재정경제위원회 소관 행정지원과 사항은 공보관 업무입니다. 그래서 공보관이 지금 재정경제위원회에 돼 있기 때문에 목차가 이렇게 돼 있습니다.


김완식 위원  아니, 재정경제위원회 소관에 직원 홍보 역량 강화를 통한 열린 구정 운영 이건 당연히 행정지원과가 저희 행문위 소관으로 소속돼야 되는 거 아닌가요? 자료가?


○청원구행정지원과장 김서형  그런데 업무가 구정 홍보나 이런 것은 공보관 사항이라서요.


김완식 위원  재정경제위원회 소관이에요, 이게?


○청원구행정지원과장 김서형  예. 공보관이 재정경제위원회 소관입니다.


○상당구청장 신학휴  추가적으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상당구청장 신학휴입니다. 도시건설위원회에 민원지적과 업무가 들어는 건 개별공시지가나 지적 관련된 게 시에서 지적정보과로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입니다. 그래 가지고 여기 도시건설위원회 소관으로 이렇게 편제를 했습니다. 그래서 구청 업무를 과별로 하는 게 아니라 시 업무별로 해서 그렇게 편제하게 됐습니다.


김완식 위원  그러면 도시건설위원회에 이 업무를 보고하고 이것도 당연히 행문위의 업무……. 우리 행문위가 다루고 있는데 이 자체를 저희들 행문위한테 보고를 안 한다는 것도 좀 아닌 것 같아 가지고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상당구청장 신학휴  그리고 공보관실이 또 재정경제위원회 소속에 포함되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그걸 분류했습니다.


김완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김성택 위원  제가 간단하게…….


○위원장 이완복  예, 김성택 위원님!


김성택 위원  일선 구정 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신 날인데 자료 중심으로 궁금한 거 딱 하나만 우리 김응오 청장님한테……. 서원구 기본현황 3페이지예요. 정원 현황인데 ‘.5’는 뭡니까, ‘.5’는? 정원 355명에 현원이 357.5명이에요. 과원이 2.5명이고. 이 인력현황이 이렇게 ‘.5’가 나올 수가 있나요? 나중에 자료 주십시오, 이게 뭔지. 도저히 인력현황에 ‘.5’가 있다는 게 그렇고.


○서원구행정지원과장 나신관  제가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김성택 위원  예.


○서원구행정지원과장 나신관  이건 시간 근무자가 주 20시간 근무자가 있습니다. 그러면 하루 4시간씩 5일 근무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력상으로 8시간 근무이지만 실질적으로 하루 4시간 근무이기 때문에 0.5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김성택 위원  아, 그러면 기존에 시간제 근무자들은 다 0.5로 취급을 합니까? 다!


○서원구행정지원과장 나신관  0.5 근무자도 있고, 하루 보면 7시간 근무자도 있고 시간대별로 차이가 좀 있으나 대부분이 4시간 근무입니다.


김성택 위원  그렇다고 해서 이걸 ‘.5’로 분류하기에는 좀 문제가 있지 않나요?


○서원구행정지원과장 나신관  왜냐하면 업무를 보다 보면 2명이 2인 1조가 돼 가지고 오전 근무하시는 분, 오후 근무하시는 분 이렇게 해서 맞춰 가지고 가고 있는데 부득이하게 안 맞는 경우 그럴 경우 점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김성택 위원  네, 억지로라도 제가 이해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거수)

○위원장 이완복  네, 정재우 위원님!


정재우 위원  예, 저도 짧게 한두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먼저 상당구청 소관에 민원지적과 사업 보니까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방문 서비스 사업이 있던데 이 사업을 진행했을 때 반응이 어떤가요? 만족도나 이런 거 조사를 하신 게 있습니까 아니면 혹시……. 전반적인 환경, 현장 반응은 어떤지 궁금해서 질의드렸습니다.


○상당구청장 신학휴  상당구청장 신학휴입니다. 저희들이 주민등록증 발급을 갖다가 고 2학년, 3학년 만 17세를 대상으로 하는데 고등학교가 9개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학생들이 수업을 받다 보면 주민센터나 구청에 방문하기 어려워 가지고 저희들이 특수시책으로 대신 현장을 방문해서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보니까 지금은 그전같이……. 그전에는 신청하는 게 자기 거주지에서만 하게 했는데 지금은 전국적으로 다 신청이 가능하다고 그렇게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전같이 많이 신청 안 하고 그래서 현재는 많이 저조한 실정입니다.


정재우 위원  그러면 현장에 가서 예를 들어서 안내를 하더라도 학생들이 참여를 많이 안 하는 형국인 건가요?


○상당구청장 신학휴  예, 현재는 그렇습니다.


정재우 위원  서류 등록 절차만 도와주시는 건가요 아니면 사진 촬영까지 다 이렇게 하게 되나요?


○상당구청장 신학휴  거기서 그 내용까지 다 포함되는데 한번……. 구체적인 내용은 민원지적과장님이 답변하겠습니다.


○상당구민원지적과장 김훈아  네, 상당구 민원지적과장 김훈아입니다.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관내 9개 고등학교가 있는데 현재 한 군데 했습니다, 상당고등학교. 나머지 학교는 수능이 끝난 후에 일정을 조율해 가지고 할 예정이고요. 거기서 신청서랑 사진까지 찍고 신청을 받아 갖고 발급하고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그래서 사실 여쭤본 이유는 지금 이 사업에 대해서 저도 한번 볼 때 관심이 있었는데 일반적인 주민분들이나 특히 학생 같은 경우에는 이 취지가 괜찮다고 저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학사일정 때문에 행정적인 신청을 한다든지 은행을 간다든지 이런 때 많이 불편함을 호소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사업들도 만족도가 괜찮다고 하면 다른 지역에도 같이하면 어떨까 싶어서 여쭤본 거였는데 혹시 청원구에도 현재 이런 사업을 하고 있어요, 청원구청장님? 아니, 민원지적과장님 오셨나요? 청원구에도 사업을 하나요, 이런 사업을?


○청원구민원지적과장 전태웅  네, 지금 상당구에서 하는 사업은 저희는 안 하고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그래서 만약에 가능하다고 하면 고등학교에 수요조사를 한번 해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고. 결국 적극행정 차원에서 여기 14명 정도 해준 것 같은데 원하는 학교도 있다고 하면조금 더 전향적으로 한번 추진해 봐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 요청을 드렸는데 가능할까요?


○청원구민원지적과장 전태웅  청원구 민원지적과장 전태웅입니다. 앞으로 그것은 저희들도 한번 챙겨 가지고 가능한 사항이라면 시도를 해보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검토를 부탁드리고요. 하나 더, 이것도 큰 건 아닌데 이제 민원지적과 소관에 포토존 운영이 있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의 경우에도 사실 지인들한테 들었던 것이 청원구에서 혼인신고를 한 분들이 계신데 타 지역에 비해서 속된 말로 뭐가 너무 없다는 의견을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분들도 지인한테 들어보니 구청에서 굿즈(goods) 같은 것도 주고 여러 가지 그런 게 있는데 청원구에서 했는데 다른 게 특별한 게 없었다. 그래서 사실 제가 특별히 요청드린 게 제가 청원구 소속이기도 하지만 청원구가 그나마 타 지역에 비해서 결혼도 많이 하시고, 아이도 좀 낳는 지역 아닙니까, 그래도. 그래서 이런 부분들 좀 선도적으로 저희가 보완해서 나가면 어떨까 싶어서 그런 시책도 한번 강구해 주십사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청원구민원지적과장 전태웅  네, 청원구 민원지적과장 전태웅입니다. 지금 위원님이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 저희도 공감하고 있고요. 그래서 내년도 시책에……. 저희 포토존이 너무 오래된 그런 저기도 있거든요. 그래서 내년도에는 좀 업그레이드해 가지고 환경이라든지 그런 부분도 좀 개선하면서 뭔가 결혼하신 분들에 대해서 축하 저기라든지 그런 부분은 지금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그래서 답변 주신 것처럼 다양한 사례들이 있고 하니까 우수 사례를 잘 접목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의견드렸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원구민원지적과장 전태웅  예, 알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4개 구청 소관 사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금일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아무쪼록 집행기관에서는 금년도 계획된 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우리 위원회에서도 원활한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수고해 주신 위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81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53분 산회)


○출석 위원(7명)

이완복정재우김성택김영근김완식박노학정영석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이정희


○출석 공무원

감사관 신민철

인사담당관 이규황

기획행정실장 이상률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

상당구청장 신학휴

서원구창장 김응오

흥덕구청장 박원식

청원구청장 신승철

청주기록원장 이경란

정책기획과장 염창동

자치행정과장 김남희

안전정책과장 최원근

민원과장 이민수

회계과장 장미년

정보통신과장 정상미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재과장 김대영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관광과장 안용혁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상당구행정지원과장 박인숙

상당구민원지적과장 김훈아

서원구행정지원과장 나신관

서원구민원지적과장 이미영

흥덕구행정지원과장 박종선

흥덕구민원지적과장 최안진

청원구행정지원과장 김서형

청원구민원지적과장 전태웅

※ 참고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기획실장 노재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산업본부장 박원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도시본부장 이병수


○기록 담당 공무원

박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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