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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제83회 제7호 복지교육위원회(2023.12.1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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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회 청주시의회(2023년도제2차정례회)

복지교육위원회회의록
제 7 호

청주시의회사무국


2023년 12월 14일(목)


의사일정 (제7차 위원회)
1. 2024년 예산안(계속)


심사된 안건
1. 2024년 예산안(시장 제출)(계속)
 가.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 제안설명
 나. 청주고인쇄박물관 소관 제안설명
 다. 질  의


(10시00분 개의)

○위원장 임은성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3회 청주시의회(2023년도제2차정례회) 제7차 복지교육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복지교육위원장 임은성입니다. 오늘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와 청주고인쇄박물관 소관 2024년 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진행하겠습니다.


1. 2024년 예산안(시장 제출)(계속)

가.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 제안설명


○위원장 임은성  그럼 의사일정 제1항 2024년 예산안을 상정합니다. 먼저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연승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연승  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연승입니다. 저희 본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임은성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감사를 드리면서, 2024년도 본예산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안입니다. 세외수입, 국ㆍ도비보조금 등으로 전년도 7억 1,583만 원보다 1억 4,685만 2,000원이 증액된 8억 6,268만 2,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안입니다. 청주시립도서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청주오송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4개 관으로 전년도 150억 3,209만 1,000원보다 4억 7,110만 5,000원이 감액된 150억 6,098만 6,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인건비와 기본경비 등 예산안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부서별 주요 편성내역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1149쪽, 시립도서관 소관입니다. 전년도 61억 4,418만 6,000원보다 4억 1,305만 원이 증액된 65억 5,723만 6,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작은도서관 육성을 위한 일반운영비 등 1억 8,323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1150쪽입니다. 작은도서관 도비 지원 사업으로 도서구입비 등 5,160만 원과 도서관 역량강화를 위한 일반운영비 등 6,036만 7,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1151쪽입니다. 시민 독서 편의 증진을 위한 상호대차 서비스 추진 사업비 2억 3,980만 원과 도서관 시설 유지 및 노후된 도서관 시설 개선공사를 위한 사업비 8억 1,389만 5,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152쪽부터 1154쪽입니다. 시설물 정기 검사 및 안전 관리 등을 위한 일반운영비 3억 898만 7,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1154쪽부터 1156쪽입니다. 유비쿼터스(ubiquitous) 정보도서관 정보 인프라 강화를 위한 일반운영비와 노후 전산장비 교체 등에 14억 3,657만 4,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156쪽입니다. 도서관 자료 확충을 위한 정기간행물 구독료 및 도서구입비 등 1억 5,784만 원을 계상하였고. 다음 1157쪽입니다. 문화 프로그램과 자료열람실 운영을 위해 6,97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158쪽입니다. 책 읽는 청주 행복 시민 운동을 위하여 행사운영비 등 8,951만 5,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159쪽, 열린 도서관 관리 운영을 위한 민간보조금 5억 1,768만 원과 기적의도서관 운영사업비 4억 4,066만 7,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159쪽부터 1162쪽입니다. 시립도서관 재개관을 위한 도서관 이전비와 물품구입비 등 7억 1,436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1167쪽, 오창호수도서관 소관입니다. 전년도 37억 5,176만 2,000원보다 3억 8,142만 2,000원이 감액된 33억 7,034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오창호수도서관 및 5개 분관 자료 확충을 위한 정기간행물 구독료 및 도서구입비 등 1억 3,479만 2,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168쪽, 오창호수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비 6,643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169쪽입니다. 자료열람실 운영을 위해 2,004만 2,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170쪽입니다.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일반운영비 2,054만 3,000원과 2025년 청주독서대전 개최 준비를 위한 운영비 및 기타보상금 1,1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171쪽부터 1173쪽입니다. 가족독서회 추진 행사운영비 2,500만 원과 상당도서관 운영 예산으로 1억 9,743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173쪽부터 1175쪽입니다. 청원도서관 운영 예산으로 2억 171만 9,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176쪽부터 1178쪽입니다. 오창호수도관 운영 예산으로 1억 7,080만 4,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178쪽부터 1181쪽입니다. 금빛도서관 운영 예산으로 2억 8,918만 9,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181쪽부터 1183쪽, 내수도서관 운영 예산으로 1억 7,097만 9,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1189쪽, 오송도서관 소관입니다. 전년도 39억 2,629만 9,000원보다 3억 7,991만 8,000원이 감액된 35억 4,638만 1,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오송도서관 자료 확충을 위한 정기간행물 구독료 및 도서구입비 등에 1억 2,113만 6,000원을 계상하였고. 1190쪽, 오송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운영비 6,486만 원과 자료열람실 운영을 위해 1,885만 3,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191쪽부터 1192쪽입니다. 청주 아이러북 영유아 독서운동 사업 추진을 위해 1억 6,103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193쪽, 오송도서관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일반운영비 1,924만 3,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193쪽부터 1196쪽입니다. 서원도서관 운영 예산으로 2억 3,337만 7,000원을 계상하였고. 1196쪽부터 1198쪽, 흥덕도서관 운영 예산으로 2억 2,719만 8,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199쪽부터 1201쪽입니다. 신율봉도서관 운영 예산으로 1억 2,163만 1,000원을 계상하였고. 1201쪽부터 1203쪽, 강내도서관 운영 예산으로 1억 7,107만 8,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203쪽부터 1206쪽, 옥산도서관 운영 예산으로 1억 1,527만 5,000원을 계상하였고. 1206쪽부터 1208쪽, 가로수도서관 운영 예산으로 3억 1,801만 8,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1214쪽, 평생학습관 소관입니다. 전년도 17억 984만 4,000원보다 1억 2,281만 5,000원이 감액된 15억 8,702만 9,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 기간제근로자 보수 및 일반운영비 등 3억 1,035만 6,000원을 계상하였고. 1216쪽, 평생학습 정책업무 추진을 위한 인건비 및 일반운영비 등에 5,608만 9,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217쪽부터 1218쪽입니다. 청주시민대학 운영을 위한 기간제근로자 보수 및 일반운영비 1억 7,347만 9,000원과 평생교육 운영을 위한 강사수당 등 일반운영비 4억 8,501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218쪽부터 1219쪽, 평생학습 운영을 위한 평생학습 지원 프로그램 인건비 및 워크숍 등에 5,029만 4,000원과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 운영과 외국인 주민 대상 프로그램인 이국동성 사업 추진을 위해 9,130만을 계상하였습니다. 1120쪽부터 1221쪽입니다. 청주아카데미 딩동! 찾아가는 평생학습, 청주시민학교 온라인 학습공동체, 평생학습 공모 사업, 충청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사업 추진을 위해 1억 2,554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221쪽부터 1222쪽, 은빛무지개 한글교실 학력 인정 문해교육 문해강사 역량강화 과정, 내수평생학습센터 운영을 위해 6,334만 3,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성인지 예산안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우리 본부의 2024년도 성인지 예산은 5개 사업, 1억 7,092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편성내역은 작은도서관 도비 지원 사업 5,160만 원, 시립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운영 3,998만 원, 가족독서회 운영 2,500만 원, 흥덕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운영 4,334만 원, 청주시민학교 운영 1,100만 원입니다. 2024년도 성인지 예산은 1억 7,092만 원으로 올해 9억 2,300만 원보다 6억 5,300만 원 줄어든 사유는 세출 구조조정에 따른 사업 예산 감액과 더불어서 사업 개수 축소 및 대상 사업 변경으로 인해 성인지 예산이 대폭 감액되었음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저희 본부 소관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나. 청주고인쇄박물관 소관 제안설명

(10시12분)

○위원장 임은성  네,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차영호 고인쇄박물관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예, 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입니다. 항상 고인쇄박물관 업무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임은성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청주고인쇄박물관 전체 예산 규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입예산은 7억 1,925만 2,000원에서 4억 4,245만 2,000원 감액된 2억 7,680만 원이며, 세출예산은 92억 5,455만 5,000원에서 46억 8,814만 원이 감액된 45억 6,641만 5,000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세입예산은 금속활자 전수관 임대료 330만 원, 박물관 세미나실 대관료 및 직지상표 사용료 350만 원, 직지의 날 행사 국ㆍ도비보조금 2억 7,000만 원, 총 2억 7,680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으로 1225쪽부터 1237쪽까지, 운영사업과 소관입니다. 총 30억 3,882만 3,000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법정경비와 경상적경비는 예산안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주요 사업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225쪽부터 227쪽입니다. 박물관 홍보와 안내를 위한 홍보책자 리플릿 제작비에 2,250만 원과 명절 세시풍속 및 어린이날 프로그램 등 행사운영비 3,582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1228쪽부터 1260쪽입니다. 박물관 근현대 인쇄전시관 금속활자 전수교육관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시설장비 유지비 1억 5,749만 3,000원과 고인쇄박물관 금속활자 전수교육관 옥상 방수와 고인쇄박물관 관람객 주차장 시시티브이 구매 설치를 위한 시설비 1억 1,6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2024년도 직지의 날 행사 추진비로 민간경상보조금 15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1238쪽부터 1243쪽까지, 학예연구실 소관으로 전년 대비 5억 7,342만 3,000원 감소한 15억 2,759만 4,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1238쪽입니다. 직지홍보단체의 원활한 홍보 활동을 위해서 직지홍보단체 운영비 3,260만 6,000원을 편성하였고, 직지 홍보물 제작과 시설물 유지보수비로 5,7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1239쪽입니다. 직지 국내 순회전시 사업에 7,000만 원, 직지콘텐츠상 추진에 3,260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직지홍보 스폿(spot) 광고 제작 사업에 4,656만 원을, 반크(VANK) 직지세계화 캠페인 추진에 3,492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 사무국 운영 지원을 위해서 1억 5,000만 원을 편성하였고, 박물관대학 운영비 2,748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1240쪽입니다.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3,555만 원을, 어린이 직지문화학교 운영에 873만 원을 편성하였고,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추진을 위해서 1억 80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금속활자 전수교육관 운영비 2억 6,399만 6,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1241쪽입니다. 박물관 유물 보존을 위해서 1억 6,543만 5,000원을, 박물관 유물 수집을 위해서 4,234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특별전 개최를 위해서 1억 5,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1242쪽입니다. 상설전시실 운영관리비 4,484만 원과 학술대회 개최 비용 1,000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한국 및 근대 서지학회 학술대회 지원으로 각 291만 원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지원으로 1,061만 9,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박물관 학술연구소 발간으로 1,500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금속활자 및 과학적 분석 용역비 2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의 성인지 예산안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고인쇄박물관 2024년도 성인지 예산은 박물관 홍보물 제작,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으로 성별영향분석 평가 사업 3건에 2억 5,437만 1,000원입니다. 성인지 예산은 본 예산안에 편성된 사업 중에서 성별 수혜 분석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성 불평등 혹은 성 격차 개선 가능성이 큰 사업 위주로 작성하였으며, 남성 비율을 늘리고자 부모 중 아빠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며, 양성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주제 선정으로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 질  의

(10시18분)

○위원장 임은성  네,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질의 답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먼저 답변자와 페이지를 말씀하신 후 질의하여 주시고, 답변자께서는 소속과 성명을 밝히시고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유광욱 위원 거수)

유광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광욱 위원  네, 유광욱 위원입니다. 운영사업과장님께 먼저 질의드리겠는데요. 1236페이지입니다. 중간 아래에 보시면 각종 협회비 있는데요, 과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운영사업과장 박금학입니다.


유광욱 위원  이 중에서 유로인쇄박물관협회가 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유로인쇄박물관협회는 유럽인쇄박물관협회로…….


유광욱 위원  유럽인쇄박물관협회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그거를 유로인쇄박물관협회라고 합니다.


유광욱 위원  유럽인쇄박물관협회를 유로인쇄박물관협회라고 불러요, 국내에서요? 제가 국내에서 검색해 보니까 그런 표현을 쓰는 데가 없는 거 같아 가지고요. 우리만 이렇게 부르는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지금 이 부분이 세계인쇄박물관협회에서 하는 거라 제가 국내는 검색을 안 해봤는데…….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유럽인쇄박물관협회를 국내에선 유로인쇄박물관협회라고 불러요? 여하튼 이건 유럽인쇄박물관협회라는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유광욱 위원  과장님, 지금 협회비로 지불하고 있는 것이 6건이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운영사업과장 박금학입니다. 네.


유광욱 위원  현재 이 협회에 협회비를 지불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저희가 협회비를 지급하는 거는 저희 박물관과 연결된 부분으로 해서 저희가 자료를 얻고 서로 소통하는 부분이라 협회비를 안 낼 경우는 저희를 제외하고 저희가 자료 같은 걸 얻기가 어려워서 협회비를 내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요. 그러면 확실한 답변을 위해서 과장님, 이거 저한테 자료 제출해 주시겠어요? 각 협회에 드린 협회 비용이랑 이 협회랑 어떤 교류를 하고 있으셨는지.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운영사업과장 박금학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서 협회비를 납부하지 않았을 때 파생될 수 있는 문제점 이런 것 적어서 주시겠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네, 수고하셨습니다.

  (한동순 위원 거수)

한동순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한동순 위원  네, 한동순 위원입니다. 연제완 청주시립도서관장님에게 질의하겠습니다. 예산안 1153페이지, 도서관 전기 안전관리 대행수수료 관련해서 질의입니다. 전기 안전관리 대행수수료를 보면 임시청사와 서원도서관이 500킬로와트로 동일한데도 수수료 기준액 41만 1,900원과 36만 6,200원으로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저희들이 예산편성 지침에 의해서 전산 입력하다가 면적에 대해서 오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적용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


한동순 위원  그러면 36만 6,200원이 맞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렇습니다.


한동순 위원  관장님, 제가 부서에서 2023년 전기 안전관리 대행수수료 책정하는 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아무리 계산을 해봐도 36만 6,200원이라는 이 금액이 나오질 않습니다. 이 산출 근거에 대해서 설명해 주십시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산편성 지침을 지금 제가 정확히 기억은 못 하는데 산출기초에 대해서는 별도로 뽑아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동순 위원  제가 대략 설명드려 볼게요. 제가 받은 자료에 의하면 500킬로 기본요금을 썼을 때 조율표에 의하면 31만 2,000원을 냅니다. 2023년 기준이에요. 2023년도는 이 금액의 5퍼센트를 증액하고 그리고 부가세가 별도니까 10프로를 포함해야 됩니다. 한번 확인해 보십시오. 그리고 제출한 자료 할인 부분이 나와 있는 걸 보니까 전기안전공사에서 직접 하시는 거 같아요. 개인은 이런 거 없거든요. 그래서 이걸 대입을 해보면 본 위원이 계산해 보면 35만 8,281원이 나옵니다. 할인을 받는지 안 받는지는 모르겠어요. 할인 내용을 보면 어떤 게 있느냐 하면 장기계약 할인이 있을 수도 있고, 다수계약 할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거를 적용하지 않더라도, 포함하지 않더라도 본 위원이 계산을 해보면 35만 8,281원이 나와야 되는데 36만 6,200원으로 이게 올라와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드릴 테니까 지금 한번 계산을 해보시겠어요 아니면 어떻게 해보시겠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별도로 산출기초를 정리해서 드리겠습니다.


한동순 위원  그러면 이어서 다시, 36만 6,200원으로 산출한 근거가 맞다는 전제하에 그러면 500킬로와트로 증설한 청원도서관도 이번에 증설하셨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한동순 위원  그러면 기준액도 서원도서관과 같이 동일해야 하는 게 맞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렇겠죠.


한동순 위원  그렇죠? 그러면 다음 질의는 일단 멈추고 제가 방금 전에 설명드린 기초를 저에게 주셨으니까 그 기초 자료를 근거로 해서 계산해서 저에게 주십시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알겠습니다.


한동순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화정 위원 거수)

네, 이화정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이화정 위원  네, 이화정 위원입니다. 오창호수도서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네, 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입니다.


이화정 위원  지금 예산이 절감돼서 전체적으로 어떻게 절감되는지 각 도서관별로 보니까 전체 도서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시설물 유지관리비가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고요. 그다음으로 보니까 자료 확충 이렇게 하고 그다음에 프로그램 이렇더라고요. 근데 오창호수도서관은 특이하게 시설물 유지관리가 전년도 대비해서 너무 많이 차이가 있네요? 대개 보면 시설물 유지관리비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2023년 예산 1억 6,100이었고, 2022년 결산은 1억 2,900이었는데 2024년 예산이 2,000만 원이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페이지 수 한번…….


이화정 위원 아, 죄송합니다. 페이지가 어디냐 하면 1170페이지, 시설물 유지관리비가 2,000만 원밖에 안 잡혀 있네요? 근로자분들 인건비가 없어요, 기간제분들. 시설물 유지관리비가 도서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거든요. 그다음에 자료 확충 그다음에 프로그램인데 지금 오창호수도서관은 자료 확충이 1억 3,500 그리고 문화 프로그램이 6,600, 시설물 유지관리비가 2,100만 원 정도 이렇게 돼 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입니다. 여기서 얘기하는 일반운영비는 무인경비 시스템이라든가 청사 관리에 필요한 물품 같은 거를 산정해 놓은 거고요. 시설 보수라든가 그런 거는 저희 시립도서관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줄어든 것…….


이화정 위원  그런 것 치고는 액수가 너무 커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금액이 많이 빠진 거는 청소하시는 분들이 그전에 기간제근로자…….


이화정 위원  글쎄, 그게 있었어야 되는데 없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그분들이 빠지고 공무직분들이 배치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번에도 한 번 설명을 드렸던 것 같은데 분관은 기간제로 하시는 분들이 청소를 담당하고 있고요. 저희 시립이라든가 오창호수, 오송 그렇게 본관에 해당되는 데는 공무직들이 배치가 됐습니다. 그래서 올해랑 내년이랑은 예산액이 많이 저기가 됐습니다. 그 인건비가 빠져서 그렇습니다.


이화정 위원  그렇습니까? 예, 알겠습니다. 학예연구실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이화정 위원  1241페이지 보시겠습니다. 맨 마지막에 보시면 올해 기획 및 특별전 계획하고 계시네요,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그렇습니다.


이화정 위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특별전시 기획, 꿀잼박물관 조성을 기획으로 해서 올해 특별전 준비하고 계십니다. 1억 4,500. 그죠? 근데 제가 성과지표하고 예산안하고 같이 비교해서 봤는데 목표치를 잘못 잡으신 것 같아서 이거는 예산안과 상관없이 지적을 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린이 체험전시 개최 여부가 성과 목표가 돼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실장님? 다른 거는 다 참여한 인원 명수인데 실장님이 이거는 성과목표를 뭐로 했느냐 하면 개최 여부로 하셨더라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이건 다시 조정을 하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예, 그건 조정을 하셔야 될 것 같고요. 박물관대학 운영 그러면 대개 보면 참여 인원수 하시는데 이것도 두 개 반인데 두 개 반을 운영했느냐, 안 했느냐 이렇게 성과 목표를 잡으셔서 이것도 조정을 해주셔야 될 것 같고요. 1239페이지, 스폿 광고하고 반크하고 홍보 사업을 계속하시는데 스폿 광고는 대개 보면 매회당 제작 여부에 따라서 차이는 있습니다만 회당 한 400여만 원으로 운영되지 않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그 정도.


이화정 위원  이거는 계속 MBC하고만 하시는 겁니까, 아예 정해 놓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저희가 2000년부터 MBC하고 공동으로 활자로드나 문화 해서 직지 관련 사업을 지속했고 그 일환으로 해서 추진하는 겁니다.


이화정 위원  다양화를 할 생각은 안 하시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그거는 한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왜냐하면 지금 반크 같은 경우도 오류 수정으로 인해서 반크랑 계속 사업을, 거기 20프로 자부담하는 조건이기 때문에 계속하시는 모양인 것 같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반크 같은 경우는 저번에 박기태 단장이 내려와 가지고 같이하려고 하는 게 반크에 있는 전 세계 회원 통해 가지고 신규 사업으로 지금 세계 각국 교과서에 저희 직지 등재 청원하는 거를 같이하는 거로 추가 사업을 잡았어요.


이화정 위원  그럼 기존에 했던 거에 대한 평가가 있어야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반크에 대한 신뢰성은 저도 인정합니다만 들인 투자 비용에 비해서 조회수나 이런 것들이 어느 정도 수정됐는지도 한번 검토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유념하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유념만 하지 마시고요. 필요하다면 어쨌든 홍보사업비는 끝이 없는 게 홍보사업비기 때문에 어떤 지명도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저도 액수가 끊임없이 필요하다는 건 알겠는데 그만큼 성과가 있다는 게 입증돼야만 투자라든지 지속성을 가질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MBC도 지금 말씀하신 대로 같이 해왔던 사업 때문에 지속성을 갖는다는 건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과연 계속 MBC랑 이렇게 스폿 광고를 한 방송국만 하는 게 맞는 건지, 최근 들어서는 방송보다 인터넷을 주로 이용하고, 유튜브(YouTube)를 많이 보지 않습니까? 저도 티브이를 본 기억이 벌써 몇 년이 지났거든요. 그래서 채널을 각양각색으로 활용하셔서 홍보 방법을 바꾸셔야 되지 않을까요? 의리로 가는 것도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그래서 비용을 더 들이시더라도 홍보의 방법을 다양화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반크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과평가를 분명히 하셔서 비용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알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거기에 대해서 유념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필요하다면 예산을 더 확보하시더라도 차라리 큰 외국 광고를 내시는 것도 한번 생각해 볼 만하지 않겠습니까? MBC의 스폿 광고하는 것만 가지고는 이게 광고의 효과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한계가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 충북만 대상으로 하는 거면 또. 그래서 크게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실장님이 지금 전략 목표를 어떻게 잡으셨느냐 하면 ‘국내외 다양한 전시ㆍ홍보ㆍ교육ㆍ학술 사업 수행으로 직지의 창조 정신을 계승하고 문화유산의 미래 가치를 확산한다.’ 이게 정책 사업의 목표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위원님 말씀에 공감하고요. 그렇게 검토를 충분히 다시 해보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네, 깊은 고민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알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한국 위원 거수)

이한국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이한국 위원  예, 이한국입니다. 예산안 1234페이지고요. 운영사업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이번에 본예산 심의를 하면서 대부분 예산들이 전멸에 가깝게 많이 감액들이 됐는데 이거는 51억이라는 확보된 예산이 있어 가지고 다른 사업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15억이 올라온 걸 봤습니다. 그리고 증감도 한 400프로라고 쓰여 있고 해서 반갑더라고요. 그래 가지고 쳐다보게 됐는데 저도 주변에 공무원으로 퇴직하신 분들이 많이 계세요. 그분들께서 말씀하셨을 때 예산을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산을 잘 쓰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말씀을 다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말씀을 드리면 이게 2년에 한 번 열리는 행사죠, 직지의 날 행사가?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운영사업과장 박금학입니다. 네, 2년에 한 번씩 열립니다.


이한국 위원  15억이 투자되는 직지의 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십사 당부의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제가 초선이 되고 들어와서 청주에서 중요한 행사 중 하나라고 해서 직지문화제 행사 참석을 같이했습니다. 굉장히 기대를 했어요. 직지라는 가치에 대해서 세계에 현존하는 최고의 금속활자니까 어떤 행사일까 기대를 하고 갔는데 솔직히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지 아쉬움도 많은 축제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체험 부스가 다른 곳에서 하는 그런 부스들이 많더라고요. ‘아, 이거!’라는 기분이 많이 들었습니다. 큰 예산에 비해서 머리하고 가슴에 남는 것이 크게 없었어요. 기억에 나름 남은 것이 모기였습니다. 무심음악회 하는 장소 있잖아요. 딱 올라가면 굉장히 처음엔 좋더라고요. 국악 연주를 하시니까 너무 멋있고 ‘이곳에서 고려의 역사 때 이렇게 멋진 게 있었구나.’ 했는데 모기가 무척 심했잖아요. 그 모기들 때문에 도저히 보지 못하고 내려왔습니다. 아마 제 기억으로는 처음에는 모기망 텐트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설치가 된 것 같은데 그것도 굉장히 부족했습니다. 맞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운영사업과장 박금학입니다. 모기망 설치는 모기가 생겨서 한 게 아니라 그 계획의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제 기억이 잘못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에 갔을 때는 그게 없었고 다음에 또 가니까 그게 있더라고요. 근데 모기망 텐트는 굉장히 협소했고 뒤에서 서 계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그런 게 예산이 부족했던 건지 준비가 미흡했던 건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직지가치증진위원회가 열리나요 아니면 열리고 있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올해 3회 동안 했고 또 12월 20일에 직지가치증진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이한국 위원  새로 멤버를 또 구성하시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기존에 구성된 멤버에서 직지가치, 내년에 직지축제 관련해서 세부계획안 수립을 위해서 직지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이한국 위원  그럼 기존에 계셨던 분들이 똑같이 하시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이한국 위원  그러면 작년에는 직지가치증진위원회 회의를 몇 번 하셨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운영사업과장 박금학입니다. 제가 작년에 직지가치증진위원회 몇 번 했는지 지금 횟수는 잘 알 수가 없고요. 저희가 내년도에 직지문화제 축제를 위해서 지금 직지가치증진위원회를 소위원회하고 전체 회의를 열어서 의견을 들어서 내년에는 직지문화제를 좀 더 볼거리도 많고 체험도 많이 늘려서 재미있게 해보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그럼 직지가치증진위원회를 올해나 내년에는 몇 번 정도 개최할 계획은 있으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운영사업과장 박금학입니다. 저희가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하는 거라 지금 직지가 전체 세부계획이 안 나와서 12월에 하고 직지축제를 어떻게 할 건지 전체회의하고 소위원회를 열어서 저희가 의견을 들을 때 직지가치위원회 의견을 들어서 자주 하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직지가치증진위원회도 회의 수당이 따로 있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위원회 수당이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그러면 여기 예산 15억에서 나가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여기서 아니고 위원회 수당에서 나갑니다.


이한국 위원  따로 있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예.


이한국 위원  직지가치증진위원회 위원장은 시장님이신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맞습니다.


이한국 위원  그래서 이 증진위원회의 역할은 어떤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운영사업과장 박금학입니다. 증진위원회에서는 직지가치를 높이고 확산하기 위해서 그런 분야에 대해서 제안을 주시고 저희가 낸 의견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시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말씀하신 대로 조례에 우선 의거해서 직지문화제 주관을 하고 사업 방향을 정하는 것이 맞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맞습니다.


이한국 위원  작년에는 제가 알기로는 이게 2회밖에 개최가 안 된 거로 알고 있어요. 작년 3월 7일에 고인쇄박물관에서 직지문화제 관련 첫 보고를 드리고 8월까지는 열리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한 인터뷰 내용을 보니까 위원 중 한 분은 이럴 거면 왜 위원회를 구성했는지 모르겠다고 하신 인터뷰 내용도 있고, 직지가치증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데 이런 게 열리지 않았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봐요. 이게 행사가 끝나고 나서 지적을 해봐야 아무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분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야 되지 않나. 어쨌든 큰 예산이 들어가는데 이 점은 유념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운영사업과장 박금학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지금도 저희가 의견을 듣고자 할 때 수시로 소위원회 구성도 했고, 직지가치위원회 전체 의견을 들어서 받고 있으니까 앞으로 많은 이용을 하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이번에도 민간사무국이 구성되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지금 사무국 구성은 했습니다.


이한국 위원  그럼 집행위원장님께서도 작년에 하셨던 분이 똑같이 하시는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집행위원장님은 같고 고인쇄박물관에서 주관을 원칙으로 해서 작년과는 다른 직지문화제를 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집행위원장께서 원래 하시는 일이 이벤트 기획사를 하시는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작년에는 집행위원장 체제로 했는데 올해는 집행위원장 체제가 아닌 저희 직지사무국에서 주체가 돼서, 행정기관이 주체가 돼서 하려고 합니다.


이한국 위원  직지사무국은 민간사무국으로 봐야 돼요? 어떻게 되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민간이 아니라 집행위원장 이사장이 시장님이시고요, 거기에 사무국의 관장님하고 사무국 직원들, 홍보, 기획 분야가 나눠져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알겠습니다. 작년에는 민간사무국에서 진행하는 방식이 문제가 많았다는 기사 내용도 있어요. 근데 제가 실제로 기사를 많이 찾아봤는데 직지문화제 관련 기사는 많이 없더라고요, 오랜 전통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근데 한편으로 어떻게 생각을 했느냐 하면 ‘왜 이렇게 관심이 없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직지의 날 행사가 직지를 알리고자 함이 더 크신 거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맞습니다.


이한국 위원  여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이야기하는 걸 들어 보고 배워 봤을 때는 직지를 더욱 알리기도 해야 되고 많은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저도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없이는 살 수가 없잖아요. 인간의 오장육부, 신장 밑에 있는 주머니에 들어 있는 스마트폰이 제6의 장기라고 하는데 다른 박물관, 예를 들어 청주박물관은 국립이긴 하지만 청박버스 앱(app) 아시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운영사업과장 박금학입니다. 처음 들어 봤습니다.


이한국 위원  저도 잘 몰랐는데 찾아보니까 그런 앱이 있더라고요. 저희도 지난해 고인쇄박물관 개관 30주년 해서 메타버스 만들어 놓은 게 있으시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그거는 현재 고인쇄박물관 안 피시에서만 접근해서 사용할 수 있는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맞습니다.


이한국 위원  근데 이게 옆에 있는 청주박물관 거만 보더라도 그 메타버스가 앱을 사용해서 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러니깐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전국이 아니라 세계에서도 접근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깐 자연스레 홍보 효과도 되고요. 제가 한번 깔아 봤는데 저희가 고인쇄박물관에 있는 메타버스하고는 시각적인 거에서도 굉장한 차이가 납니다. 제가 그 자료는 안 갖고 왔는데…….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보이실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돼 있어요. 자기가 직접 이렇게 아바타를 만들어 가지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잘 다닐 수 있습니다. 버스 타는 데서부터 이렇게 올라가 가지고 박물관에 들어가고, 전시품 앞에 서고, 전시품을 클릭하면 어떤 영상도 재생이 되고 또 전시품을 누르면 그거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나오고, 이곳저곳 다니니깐 지도 역할도 하더라고요. 그런 게 굉장히 좋았습니다. 근데 저희 거는 많이 부족한 거 같아요. 그래서 드리는 말씀이 직지의 날 행사에도 이런 거를 개발해서 하면 좋지 않을까? 혹시 예산 중에 이런 메타버스 개발을 해 가지고 같이 홍보할 수 있는 그런 여유가 되시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운영사업과장 박금학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예. 그래서 직지의 날 행사 때 사용을 하고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도 고인쇄박물관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당일 행사 중에는 음식점이라든지 어떤 프로그램이 있고 어떤 정보가 있는지 그런 것도 설명하면서 또 그게 지도 역할을 하면서 이런 식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예산이 이번에 다 망가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 있는 예산이니까 이거를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운영사업과장 박금학입니다. 네, 위원님 말씀대로 잘 고려해서 세심하게 살펴봐서 잘해 보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직지라는 거대한 브랜드의 가치가 아직은, 행사날만 봤을 때 평가를 굳이 한다면 거기 오시는 분들만 봐도 딱 알잖아요. 대부분 청주시민이신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청주시민이 제일 많습니다.


이한국 위원  네, 아직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못하고 있는데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을 하셔서 예산 잘 투입하셔 가지고 잘 사용하셔서 멋진 행사가 되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네, 수고하셨습니다.

  (유광욱 위원 거수)

네, 유광욱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유광욱 위원  네, 유광욱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이한국 위원님 질의에 보충질의 드리고 싶은데요, 과장님. 직지문화제가 있는 해이기 때문에 직지가치증진위원회랄지 이런 것들을 수시로 개최를 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근데 ’24년도 직지가치증진위원회 1회로 계상하셨잖아요, 회의 참석수당?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저희가 그러지 않아도 예산편성 할 때 그 부분을 당초에 4회 이상 했는데 예산부서에서…….


유광욱 위원  예산부서에서 1회를 깎재요? 과장님, 저희가 행사가 해마다 있는 것도 아니고 2년에 한 번씩 하는 행사인데 그나마도 원래 있던 게 2회였잖아요. 근데 2회도 횟수가 적다고 질타를 받고 있었는데 그것이 1회로 깎이는 안에 대해서 이거를 사수 못 하는 거예요, 부서에서? 직지 행사인데요? 시비가 18억이 투입되는 행사인데 그거 회의하는 위원회 개최 횟수를, 이게 몇천만 원 드는 회의도 아니고 한 번 개최할 때 지금 120 든다고 계상을 하셨잖아요. 이 회의를 못 지키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저희가 추경에 올려서 확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추경에 올리면 회의는 언제 하시려고요? 추경 예산 언제 지급할 수 있는데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지금 위원회 수당에서 위원회 같이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걸 활용해서 하고 추경에 확보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다른 위원회 수당을 전용하시겠다고요? 저는 직지문화제도 문화제인데 위원회 횟수가 차감된 걸 보고서 ‘의지는 여전히 미약하구나.’ 결론을 낼 수밖에 없어요. 그렇지 않아요, 과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저희가 많이 노력을 했는데 그 부분이 깎여서 저희도 그렇지 않아도 이 부분에 대해서 추경에 다시 올려 보자 해서 직원분들하고 다시 얘기를 해서 내년에 좀 더 힘써 보려고 합니다. 저희가 올해는 되게 많이 노력을 했는데 예산부서와 협의를 했는데 과한도도 있고 그런 부분에서 많이 막혀서 저희가 하려고 하는 게 부족했는데 추경에 노력해 보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제가 행정사무감사 때……. 이거 관장님께 질의드릴까요, 관장님? 행정사무감사 때 올해 직지의 날 왜 아무것도 못 하셨느냐라는 질의드렸잖아요. 그래서 관장님께서 해마다 무엇인가 행사를 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 주셨었는데 후년에 행사할 수 있게 예산 수립할 수 있으세요? 내년 연말에 후년도 본예산 수립할 때 직지의 날 행사를 해마다 개최하겠다고 예산부서랑 협의할 수 있으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예,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입니다. 직지문화제 열리는 해 말고 격년제로 하기 때문에 그해에는 저희들이 내부적으로 상의한 결과 추가 예산도 필요하겠지만 그 외에 저희들이 박물관에서 자체적으로 행사 계획하고 있는 부분들을 9월 4일에 포커스(focus)를 맞춰서 그때 집중해서 한번 해보자는 그런 계획을 지금 가지고 있는데 그거 외에도 예산이 필요하면 저희들이 요구를 하려고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요. 혹시 올해 3억 예산은 어디에 집행했는지 파악하고 계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예, 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입니다. 그거는 직지문화제 준비금으로 3억을 책정해서 활용하는데 그게 사전 행사로다가 직지문화제 홍보성으로 저희들이 사용했거든요. 그래서 일단 대표적으로 말씀드리면 금속활자로 장서인 만들기를 시민들 대상으로 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올해?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예.


유광욱 위원  네. 비록 장서인 만들기가 3억까지 들 것 같지는 않지만 일부 하셨다고 하니까 일단 그거는 자료를 받는 거로 할게요, 올해 3억을 어디에 집행하셨는지. 근데 일단 3억은 집행을 한 거고 15억을 추가로 투입을 해서 18억 행사를 기획한 거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3억을 전체 집행한 건 아니고요, 잔액은 남아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우리가 일단 18억 행사는 맞잖아요, 직지문화제가. 그랬을 때 저는 우리가 이 직지문화제든 직지행사든 연마다 개최를 하려면 차라리 이 직지문화제 한 절반쯤 삭감하시고 매년 개최하시는 건 어떠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그전에 2018년도 그때 직지코리아 할 때…….


유광욱 위원  우리가 격년제로 운영된 것은…….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그때부터 문제가 됐던 거거든요, 사실.


유광욱 위원  네. 원래 이전에는 해마다 해왔던 기간도 있긴 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예,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근데 국제행사도 되고 그전부터 격년제로 변경이 돼서 운영했는데 격년제를 꼭 유지해야 되나요, 우리가?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2018년도부터 쭉 해왔기 때문에 그거는 세심하게 저희들이 살펴봐야 되겠지만…….


유광욱 위원  저는 위원님들과 한번 논의를 진지하게 해보고 싶어요. 지금 15억 올라왔는데 오륙억 정도는 그냥 삭감하고 내년에 편성해 달라고 하고 싶어요. 그래서 우리가 6일 행사를 했잖아요. 작년에도 굳이 6일 할 이유도 없……. 그때도 태풍 온다고 하면서 한 이틀은 쉬시지 않았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네. 그래서 한 3일만 하시고요, 삼사일 정도만 하시고 저는 어찌 보면 지금 격년으로 개최하면서 없는 해마다 시민들과 더 거리가 멀어지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박물관에서 독자적으로 직지의 날 행사가 없는 해에는 다가가려는 시도를 안 하시는 것 같아서 그냥 예산을 수립하는 쪽이 낫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들거든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예, 위원님 걱정해 주시는 건 저희들도 충분히 공감을 하고요. 다만, 내년도 행사 관련해서는 저희들이 일부 내부적으로 진행된 상황이 있기 때문에 그거는 저희들이 좀 곤란한 사항이 있고요.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보완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지금 그러면 관장님, 내년 행사에 18억을 다 집행해야 되는 플랜이 있으시면 그거를 제출해 주시고요. 그게 아니시면 다만 이삼억이라도 긴축을 하셔서 후년도에……. 독서대전이 2억으로 하셨죠? 그러니까 후년도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입니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2억으로 하셨죠? 후년도에 2억 원 정도의 행사를 추진하는 한이 있더라도 왠지 이거 하고 내년에 세워 달라면 안 세워 줄 것 같아서 그래요. 지금 가치증진위원회 회의조차도 차감돼서 오시잖아요. 이거 120만 원도 못 지키는데 몇 억을 편성한다는 거는 현재 박물관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예, 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입니다. 수당 문제는 저희들이 1회만 지금 계상이 돼 있는데…….


유광욱 위원  120 계상하셨어요, 120.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예, 1회 개최하는 거로 했는데 12명. 근데 일단 내년도 상반기에는 저희도 직지가치증진위원회 내에서도 소위원회를 5명으로 구성해 갖고 지금 운영하고 있거든요. 소위원회만 운영을 해도 충분히 되기 때문에…….


유광욱 위원  소위원회 수당 안 나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나갑니다.


유광욱 위원  두 번 이상 없으시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2번 이상은 할 수가 있으니까.


유광욱 위원  소위원회 수당은 따로 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여기 안에 포함된 겁니다.


유광욱 위원  가치증진위원회 1회 수당 120만 원 안에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예, 그 수당으로다가 집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지금 12명인데 직지가치증진위원회 본회의는 개최하지 않을 거고, 소위원회로 한 6명씩 쪼개서 개최하겠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개최하겠다고 말씀드린 건 아니고요.


유광욱 위원  그런 방법도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현재 우리가 작년에는 집행위원장 체제로 했었잖아요. 그런데 집행위원장 체제가 문제가 있다고 그래 가지고 그거를 없애고 직지가치증진위원회에서 직영을 하자 해 가지고 직지가치증진위원회 위원님들이 많으니까 그중에서 다섯 분만 직접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분들 선별해 가지고 소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집행위원장 역할을 할 건데 내년도 상반기에는 그분들 역할이 어느 정도 주도적으로 이루어져야 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노력을 했지만 예산부서에서 그게 안 됐기 때문에 일단 상반기에는 그분들로 운영을 하고 추경 때 저희들이 확보하겠다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유광욱 위원  상반기 때 전체 회의는 개최하지 못할 것 같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개최하지 못하는 게 아니고 개최 안건이 저희들이 판단할 때는 없지 않을까 싶어 가지고 일단 추경 때 그렇게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유광욱 위원  관장님, 올해 이거 행사를 하는데 개최 안건이 없다고 하시면 어떡해요. 내년에 행사를 할 건데 그럼 상반기에 행사에 대해서 마스터플랜이 나오면 이분들하고 상의를 해야 되는 거잖아요. 소위원회 다섯 분만 하고 얘기할 수는 없는 건데 왜 그렇게 답변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 직지가치증진위원회의 위상이나 이분들의 전문적인 식견이나 역량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 회 차감된 걸 가지고 다른 방식으로 어떻게 운영을 해보겠다? 답변을 안 하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이게 잘되겠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결과적으로 지금 1회 개최하는 거로 수당이 편성됐기 때문에 저희들이 차선책으로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유광욱 위원  차라리 이분들한테 너무 죄송한데 그냥 와 주시면 안 되냐고 한번 부탁드려 보세요. 저희가 수당을 후불로 지급하면 안 되느냐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그건 아닌 것 같고요. 일단 12월 20일에 저희들이 전체 회의가 있기 때문에 그때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그 이후에 내년 상반기 중에는 소위원회 구성으로다가 충분히 운영됩니다.


유광욱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관장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한국 위원 거수)

이한국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이한국 위원  네, 이한국입니다. 차영호 관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제가 과장님께 질의를 드리면서 직지가치증진위원회 관련해서 질의를 드렸고 답변을 해주셨는데 직지가치증진위원회를 차후에 많이 개최하겠다고 답변하셨잖아요. 존경하는 유광욱 위원님 말씀을 들어 보면 그게 지금 불가능한 상태잖아요. 전 이러기 싫은데 사람이 사람을 대하면서 상대가 저한테 화를 내요. 훌륭한 분들도 계시고 성인분들께서는 다 이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그렇지 못합니다. 화를 내시면 저도 같이 화를 내요. 답변에 실수가 있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답변을 하시면 저도 오해가 나고 속상하고 그러지 않을까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입니다. 제가 그렇게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발언을 했다면 죄송하게 생각하고 그런 의도로 저는 말씀드린 건 아니고요.


이한국 위원  관장님께서 말씀하신 거에서 말고 과장님께서 저한테 답변하신 거에 대해서 관장님이 관리자시니까 관장님께 여쭤보는 겁니다. 과장님, 이거 거짓말을 하신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운영사업과장 박금학입니다. 저도 소위원회 개최할 때 수당 부분이 낮게 나가고 또 저희가 수당 부분에서 안 될 때 예산부서에 풀 위원회 수당이 있어서 한번 저희가 그쪽에도 의뢰를 해봐서 거기 협조를 맡아서 지출하는 방법도 있어서…….


이한국 위원  아니, 그러면 아까 답변도 그렇게 해주셨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제가 아까 전체 얘기할 때는 내년도에 1회 예산 서 있는 부분을 간과하고 예산 쪽 얘기를 했는데 저희가 지금까지는…….


이한국 위원  되게 중요한 부분을 빠뜨리신 거 아니에요? 그럼 제가 당연히 받아들이는 게 기분이 좋지 않지 않을까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운영사업과장 박금학입니다.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제가 예산 쪽에 감을 못 하고 저희가 내년 축제 개최를 위해서 올해 수시로 소위원회도 열고 또 같이 소통을 하고 있어서 그 부분 때문에 말씀드렸는데 죄송합니다.


이한국 위원  죄송하다고 하시니까 더 이상 말씀은 안 드리겠지만 저도 죄송한데 여기 계신 분들이 다 마찬가지신 것 같아요. 저를 잘 모르시겠지만 저는 굉장히 직원분들 대할 때 ‘굉장히 조심스럽게 대해야지.’라고 한 1년 6개월은 생각하면서 굉장히―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겠지만―노력했다고는 자부합니다. 그래서 답변을 해주실 때 정확하게 있는 그대로 말씀을 주시면서 방법을 같이 찾아가는 게 전 좋을 것 같아요. 차영호 관장님, 이런 부분에서 신경 써 주시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예, 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입니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요. 저희들이 그렇게 조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위원장님 죄송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잠시 휴식을 위하여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 하는 위원 있음)

그럼 11시 1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1분 회의중지)

(11시10분 계속개의)

○위원장 임은성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송병호 위원 거수)

송병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송병호 위원  네, 송병호 위원입니다. 이거는 오송도서관하고 그다음에 평생학습관에 걸쳐져 있는 건데요. 오송도서관은 1213페이지고요. 그다음에 평생학습관은 1224페이지입니다. 시설장비 유지비에 보니까 오송도서관에도 승합차랑 그다음에 승용차에서 차량선박비가 있고요. 그다음에 평생학습관에도 차량선박비가 있는데 이게 왜 있는지가 조금 궁금해서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오송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저희 도서관 도는 업무를 하거든요, 날마다 문서 수발 때문에. 그래서 승합차는 그런 용도로 쓰이고요. 승용차 같은 경우에는 직원들 프로그램이나 이런 거 진행을 하기 위해서 나갈 때 쓰고 있습니다. 승합차는 운전직 직원분이 계셔 가지고 날마다 문서 수발을 시청부터 해서 14개…….


송병호 위원  상호대차라든가 그런 거…….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상호대차는 따로 하고요. 이거는 저희 행정적으로 연계성을 위해 필요해서 문서 수발이나 행정 서류 아니면 그 외에 무슨 출장 용도로 쓰이는 차량들입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왜 오송도서관하고 평생학습관만 있는 거예요? 다른 데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시립에도 있고, 오창호수에도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오창호수에서는 제가 못 봤는데……. 저는 선박비라 그래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그거는 저희 차량 유지비용을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송병호 위원  그래요? 제가 용어를 조금 잘못 알았었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저도 처음에는 생소해서…….


송병호 위원  그죠? 그러니까 여기 있는데 ‘선박비가 왜 필요할까? 그것도 이쪽 편, 이쪽 편에서?’ 했는데 금액들도 적지는 않아서 650 이런 식으로 백단위로 하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1년 치 예산이기 때문에 이것도 저희가 다 예산편성 지침의 단가 적용해 가지고 계상하였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래서 있는 거구나.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선박비라 그래서 이게 왜 필요할까 생각을 했었는데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건 됐고요. 그러면 평생학습관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1217페이지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평생학습관장 조만동입니다.


송병호 위원  1217페이지에 보면 반올림강사학교 운영이 이번에 신규로 올라왔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네,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지금 2023년 테마특강 예산을 삭감하고 이거로 하셨다는데 이거를 하시는……. 저는 이걸 읽어 봐도 왜 하는지를 잘 모르겠거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평생학습관장 조만동입니다. 먼저 2013년도 올해에 도비 공모 사업에 저희들이 평생학습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를 신설해서 공모를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평생교육강사들이 전문 교육자 출신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중에서도 자기가 학습능력이 고양이 돼서 강사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분들이 자기 분야는 알지만 강의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프로그램을 어떻게 꾸며야 되는지, 강의계획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런 거에 대한 미진한 부분이 있다고 해서 올해 이런 강좌를 만들어 보니까 평생교육강사로 계신 분들의 호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게 보조 사업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건데 그러한 부분이라면 올해 참여한 강사뿐만 아니라 나머지 강사들 또는 강사은행 등록된 사람들 이런 분들에게도 그런 배움의 기회를 줘야겠다 해서 테마특강보다는 더 효율성 있는 거를 해보자 그래서…….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강사의 스킬(skill)을 키워서 역량강화를 하겠다는 말씀이신 거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교육의 질을 높이자는 뜻입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평생학습 교육하시는 강사뿐만 아니라 외부에 계신 분들도 강사직을 하시거나 이런 분들이…….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아니, 평생학습 교육강사를 하고 계신 분들.


송병호 위원  계신 분들에 한해서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예. 그러니까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강사분들.


송병호 위원  그래서 그분들이 강의를 듣고 새로운 프로그램도 개발하는 데 아이디어를 내고 이런 거로 지금 되신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예,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내는 거에 대한 과정도 배우고 자기가 재현한 프로그램을 어떻게 내실 있게 교육 과정을 꾸밀 수 있나라는 것도 배울 수 있도록 꾸며진 과정입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강사분들이 자기네들 스킬을 매일 저기 해 갖고 다음에는 강사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그러고 오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늘 똑같은 프로그램에 똑같으니까, 예를 들어서 영어를 가르친다고 그러면 작년에 가르친 거나 올해 가르친 거나 똑같은 멘트 하시면서 두 번 들으면서 ‘저거 옛날에 했던 말이야.’ 그런 멘트로 가셨던 거 아니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일반적으로 저희들도 이런 분야, 평생학습교육이 그동안 계속한 타깃이 그냥 일반 시민, 듣는 사람만 생각했었는데 강사 하시는 분들이 평생교육강사는 다른 일을 하시다가 이 분야에, 말하자면 전향하듯이 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다 보니까 자기 영역에 대해서는 알지만 이거를 수강생들에게 어떻게 전달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어떻게 하고 교육학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교육학을 해야 되는 그런 위치에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도움이 되는 그런 과정입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지금 평생교육 계시는 강사분이 몇 분 정도 계시는데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지금 등록된 분들이 한 백삼십 분 정도 되고요.


송병호 위원  지금 여기 보면 1개 강좌가 15명이고, 2개 강좌는 스물다섯 분으로만 되시길래 그래서 여쭤보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인원 숫자는 저희들이 평생학습관 교실 규모가 20명∼30명 정도밖에 안 되고 또 교과 과정이나 이렇게 보다 보면 학습 효과가 가장 높은 수준이 어느 정도냐라는 기준은 30명 정도를 보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이게 지금 28회라고 나오잖아요, 강사수당 해 갖고. 강사수당 28회는 강의를 하시는 분을 산출하신 거예요? 수업 듣는 분들은 아니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듣는 분들에게 나가는 것이 아니고요.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강사 하시는 분들인 거죠? 그러니까 28회를 하는데 한 회당 15명∼25명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게 기회가 28번이 제공이 된다는 거잖아요? 그럼 백삼십 분이 들어가서 강의를 들으면 되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연인원으로는 그렇게 되지만 이거는 한 개의 클래스로 운영되는 거기 때문에 15명을 집중 강의하는, 체계별로 강의하는 그런 과정이 될 것입니다.


송병호 위원  그래요? 그러면 한 개 강좌를 갖다 15명을……. 그러면 28회가 이분들 말씀하시는 거예요? 15명을 28회, 25명을 28회 이렇게 하시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예, 그런 회차로 나눠서 수업을 하게, 예를 들어 첫번째는 도입 부분을 배우고 마지막에는 마무리 배우듯이 회차로 나눠서.


송병호 위원  집중 관리를 하겠다, 최소 인원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네.


송병호 위원  그런 강의로 해서 이걸 운영하시겠다는 거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네,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강사 질을 올리기 위하여 이런 것까지 운영하니까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한번 걸어 보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하여튼 이게 조금 이해가 안 돼서, 굳이 강사 이것까지 운영을 해야 되나 하는 편인데 그런 목적을 가지고 하신다고 하니까 평생학습의 질이 업그레이드되기를 기원해 보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예, 감사합니다.


송병호 위원  그다음에 1222페이지에 문해강사 역량강화도 이번에 과정 운영에 들어왔더라고요. 이것도 지금 문해 학습을 할 강사가 없어서 과정이 들어간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지금 문해교육 부분이 저희들이 학습관에서 이루어지는 학력 인정, 그러니까 교육청으로부터 인정받은 과정 하나하고 그다음에 외부 복지관이나 이런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해교육이 있습니다. 은빛문해교실 소규모로 근처 복지관에서 배울 수 있게 하는 그런 부분도 저희들이 강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 있는데 거기에 참여하고 있는 강사들 역량을 맞춰 보자, 일치시키자 또는 수준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이러한 과정을 만들었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이것도 지금 강사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하시겠다고 열어 놓으신 거잖아요,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예,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그동안에는 시민의 프로그램만 중점을 두셨는데 이제는 프로그램 하시는 강사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서도 이런 걸 이렇게 열어 놓으셨으니까 앞으로 질적인 게 조금 오르겠다는 기대를 가져도 좋겠네요, 그러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네, 그렇습니다. 평생학습관장 조만동입니다. 그동안에 이런 과정이 없게 되면 강사가 자기 역량, 자기 범위 안에서만 빠져 있고 그리고 다른 강좌하고의 나은 점을 배울 기회가 없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통해서 가르치는 걸 조금 더 개선할 수 있겠구나라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수준이 높아질 기회가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사실 이거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이나 평생학습이나 여러 가지에서 강사수당이 사실 엄청 열악하잖아요. 그러기 때문에 큰 기대를 안 하기도 하는데 거기서 알찬 것도 건지게 되면 너무너무 좋게 받아들이거든요. 근데 지금 강사 역량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하신다고 하니까 기대가 되네요, 사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네, 열심히 잘해 보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이거 야심차게 한번 준비하셔 갖고 ‘나아졌다.’ ‘좋아졌다.’ 그런 시민들의 호응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예, 감사합니다.


송병호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네,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한동순 위원 거수)

네, 한동순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한동순 위원  연제완 관장님, 제가 요청드린 거 계산이 왔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자료는 왔는데 설명을 못 드렸습니다. 자료를…….


한동순 위원  아니, 설명해 주세요. 36만 6,200원이 어떻게 산출됐는지 본 위원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저희가 협회에서 통보 오는 거에 따라서 예산을 반영하는데요. 거기에서 내년도 물가상승률 5프로를 포함해서 저희들이 하기 때문에 계산이 딱 떨어지진 않습니다.


한동순 위원  봐 보세요, 관장님. 지금 표상으로 보면 500킬로와트 초과에서부터 600킬로와트 이하까지 41만 8,100원이잖아요. 그죠? 계산해 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41만 8,100원입니다.


한동순 위원  예. 그곳에다가 이거는 2023년 기준이니까 올해 2023년 기준액 곱하기 5퍼센트 증액하신다고 보내 주셨어요. 그러면 한번 곱해 보세요. 5프로 증액하시고. 그리고 부가세는 포함이 별도라고 여기 왔어요. 그럼 부가세 10프로 넣어 보시고. 그럼 얼마 나와요? 관장님, 35만 8,281원 나오잖아요, 계산해 보시면. 그죠? 그런데 전기안전공사에서 직접 하니까 할인율이 있단 말이에요. 그럼 우리가 할인율을 적용받아요, 안 받아요? 장기계약 할인, 다수계약 할인 받습니까, 안 받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할인은 받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한동순 위원  안 받아요? 받지 않으면 지금 본 위원이 얘기한 35만 8,281원이 나와야 되잖아요. 그런데 지금 수수료 기준액으로 36만 6,200원으로 올라왔어요. 맞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렇습니다.


한동순 위원  어제 제가 이거에 대해서 질의를 드렸어요, 사실 머리로 이해가 안 돼서. 그래서 저한테 답변을 주신 게 ‘2023년 기준액 곱하기 5퍼센트를 증액하고’ 이렇게 보내 주셨단 말이에요, 이거랑. 그래서 그런가 하고 부가세 하고 이 금액이 나오나 계산을 해봤습니다. 해봤는데 도저히 안 나와요, 이 금액이. 이 금액이 어떻게 됐는지를 제가 한 시간 넘게 계산해 봤어요. 그래서 본 위원이 잘못 계산한 건가 해서 제가 알고 있는 전기 하시는 분에게 문의를 해봤습니다. ‘이게 도대체 계산이 안 나오는데 500킬로와트에서 계산해 줘 보세요.’ 했더니 본 위원하고 같이 나왔어요. 그러면 어제 제가 질의를 했을 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야지, 계산 오류로 잘못했다고만 이렇게 오면 아니지 않습니까, 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위원님.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사전에 자세히…….


한동순 위원  슬그머니 넘어가시려고 하는 것밖에 이해가 안 됩니다. 그러면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기준대로 한다면 추후에 2023년 안전관리 대행수수료 산출한 상세내역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다시 한번 질의드리겠습니다. 잘못 계산이 돼서 안전관리 대행수수료가 납부됐어요. 그러면 회수를 할 수 있습니까? 어떤 방법을 취할 수 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저희들이 안전관리 대행수수료 예산액에 있는 게 집행되는 건 아니고 거기서 월별로 오는 고지서에 의해서 집행되기 때문에 정확히 이 금액이 집행되는 거라고 볼 수는 없고요, 안전관리업체에서 관리협회에서 오는 청구서에 의해서 집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한동순 위원  2023년 산출 상세내역도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러면 임시청사, 청원도서관, 서원도서관 36만 6,200원이 이게 아닌 거예요? 킬로와트 다른 것도 제가 해봤어요, 506킬로 넘어가는 거. 이거는 초과분이기 때문에 금액도 또 다릅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제가 다른 올라온 것까지 계산해 봤는데 그것도 달라요. 그것도 계산이 다 잘못됐습니다, 관장님. 전반적으로 다 살펴보시고요. 1153페이지, 상당도서관 쪽에 올라와 있는 506킬로와트 부분도 잘못 계상이 돼 있어요. 한번 확인해 보시고요, 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제가 지금 다시 확인해 보고 산출기초를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사전에 명확히 설명을 드렸어야 되는데 혼선을 준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한동순 위원  관장님, 그렇습니다. 예산안 편성은 한 해 시정을 좌우하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그렇죠? 이번 편성 오류를 단순히 실수로 이해하기에는 중대한 사안이에요, 이런 식으로 일을 하셨다면.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챙겨 주시고 그리고 재발 방지를 해서 어떻게 하실 건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보고해 주십시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연승  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연승입니다. 일단 이번에 저희들이 예산의 기초적인 산출기초를 우리가 킬로와트…….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이번에 예산을 하게 되면 우리가 사용에 따라서 예산 집행하는 거고요. 이건 정확히 4개 관에 대한 전기 대행수수료를 킬로와트당 따져 가지고 보고드린 다음에 바로잡는 거는 내년 1회 추경에라도 위원님께 보고드리고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


한동순 위원  네,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어서 연제완 관장님에게도 질의를 한번 드려 볼까요? 예산안, 여러 도서관이 같이 연관된 거니까 한번 보세요. 시립도서관 1165페이지, 오창호수도서관 1170페이지, 상당도서관 1173페이지, 청원도서관……. 청원도서관은 제가 표시하지 못했네요. 오창도서관 1178페이지, 금빛도서관 1181페이지, 내수도서관 1183페이지. 여기를 보면 무인 시스템, 냉온정수기, 공기청정기 관련해서 올라와 있어요. 그런데 올라와 있는 명칭, 예를 들어서 무인경비 유지관리비, 무인경비시스템 사용료, 무인경비시스템 용역수수료, 다 다르게 표기가 돼 있어요, 각기 다르게. 이런 동일한 사업 내용이라면 저희가 정확한 예산 심의를 위해서 일관성 있게 표기를 해주셔야 될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위원님의 지적이 맞고요, 저희들이 각 도서관별로 전산 입력하다 이런 오류가 났는데 다음부터는 통일해서 기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동순 위원  그리고 올라온 금액도 20만 원에서 33만 원까지 다릅니다. 그리고 냉온수기 관련해서도 명칭이 달라요. 냉온정수기 유지관리, 냉온정수기 임차료 이런 식으로 두 개로 나눠지는데 금액이 2만 3,000원에서 4만 5,000원까지 각기 다르고요. 공기청정기도 공기청정기 유지관리, 공기청정기 임차료 이런 식으로 다른데 이것도 통일해 주시고. 올라온 금액도 30만 원에서 45만 원……. 아니요, 3만 원에서 4만 5,000원이네요. 이렇게 올라와 있어요.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거는 왜 그럴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가격 차이 나는 부분은 면적이나 기종에 따라서 사용료가 다르기 때문에 도서관별로 다를 수가 있습니다.


한동순 위원  네. 그럴 거라는 생각은 해봤는데 제가 이거를 보면서 전반적인 비용을 정리해 보면 최근 개관한 도서관이 비용이 높고, 오래된 도서관이 비용이 낮은 거로 보여요. 그러면 제가 이렇게 이해를 해도 되나요? 내구연한이 예를 들어서 설치된 데가 오래된 거는 장기 할인을 받아서 금액이 낮아진 건가요? 이게 어떤가요? 어떻게 이해를 해야 되죠? 그것도 한번 설명해 줘 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냉온수기 같은 경우도 규모가 있잖아요. 온수기 규모에 따라서 도서관별로 각자 다르니까 그거에 대한 사용료가 다를 수가 있고 무인경비 같은 경우는 또 면적이 다르잖아요, 도서관별로.


한동순 위원  그런데 무인경비 같은 경우에는 설치할 때는 다를 수 있어도 출동시스템은 같기 때문에 같아야 되는 거 아닌가요? 저도 전에 근무할 때 무인경비시스템을 썼습니다. 그러면 제가 두 군데를 근무할 때 같았거든요. 근데 이게 면적이 설치할 때는 맞습니다, 지금 관장님이 말씀하신 게. 그런데 향후 이용 수수료를 내는 부분, 유지관리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은 같아요. 왜냐하면 울리거나 아니면 출동할 때는 똑같은 시스템이거든요.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지금 보면 20만 원에서 33만 원까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그 부분은 제가 잠깐 말씀드려도 될까요?


한동순 위원  네, 말씀해 주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저희도 무인경비 시스템이 도서관별로 조금씩 상이한데 그 이유를 알아봤더니 층수라든지 규모에 따라서 울리는, 인식하는 기계 개수가 다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개수를 얼마나 부착했느냐에 따라서 금액이 조금씩 상이해진다고 하거든요.


한동순 위원  그래서 한 13만 원까지도 차이가 나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예.


한동순 위원  냉온정수기 같은 경우에는 2만 3,000원에서 4만 5,000원까지 차이가 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최근에 생긴 도서관이 좀 더 비싼 경향을 보인다고 그러셨잖아요.


한동순 위원  전반적으로 보면 그렇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예. 그러니까 아무래도 근자에 들어오는 모델이다 보니까 사양이 비싼 사양이고, 오래된 도서관일수록 오래된 사양이다 보니까 좀 싼 경향을 띠는 것 같습니다.


한동순 위원  내구연한이 어느 정도 돼요, 이게 다 다르겠지만? 그러면 이 상태로 제가 작년에도 비교해 봤는데 이게 유지가 돼요. 그렇다면 도서관 이용자 수를 보면 가로수, 금빛, 오창호수, 상당도서관순으로 많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그리고 싼 이유가 렌털(rental)비를 안 내고 유지관리비만 내는 경우도 있다고…….


한동순 위원  그건 뭐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그러니까 오래 쓰다 보니까 렌털비를 제해 주고 유지관리만, 그러니까 그 안에 든 필터라든지 깨끗하게 정수…….


한동순 위원  정수기는 어느 정도 내구연한이죠? 어느 정도 써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보통 한 삼사년 쓰면 새로운 모델로 교체해서 렌털하기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한동순 위원  그래서 차이가 난다고 제가 이해를 하면 되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네.


한동순 위원  이거를 제가 분석해 보면서 최근 개관한 제가 방금 전에 언급드렸던 가로수나 금빛이나 이쪽으로 높은 것 같고, 여러 가지로 상대적으로 높아요. 그런데 본 위원은 또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이용이 적은 내수가 되든 어디가 됐든 공기청정기가 됐든 온수기가 됐든 동일한 서비스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근데 최근 추적을 해보면 그게 동일 기조로 유지됐단 말이에요. 그러면 유현주 관장님 말하고도 조금 안 맞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어디에 거주하든 모든 청주시민이 도서관 이용 시설 서비스가 동등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받아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해서 질의드리는 거예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예, 오송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위원님 말씀이 맞으시고요. 저희가 예산 심사 끝난 이후로 전체 도서관 담당자들이 한번 모여서 그 부분에 심혈을 기울여서 차등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동순 위원  관장님, 맞습니다. 도서관이라면 실무 책임자들 있을 거 아니에요? 협의회도 있을 거 같고, 책임자들 모임도 있을 거 같은데 그럴 때 항목이라든지 아니면 이런 내용 같은 거 ‘아낄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우리는 이렇게 도서관을 하고 있어.’ 하면 서로 소스/정보도 주면서 맞출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한동순 위원  이게 어디에 거주하든 서비스는 동일해야 된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챙겨 주십시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네, 잘 알겠습니다.


한동순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화정 위원 거수)

이화정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이화정 위원  네, 이화정 위원입니다. 성인지 예산안을 전체적으로 봐 주시겠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전반적으로 성인지 예산안이 감액됐는데요.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할 거 없이 성별 격차 원인분석들은 대략적으로 잘해 주셨어요. 그런데 갑자기 성과 목표를 가시면 그걸 해결하는 방법에 있어서 ‘강사 또는 성평등 성인지 관련 추천 아동도서를 선정해서 배포하겠다.’ 혹은 ‘도서관장이라든지 운영인력 등에 대해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하겠다.’ 이렇게 써 놓은 경우가 많고요. 차근차근 볼게요, 그럼. 작은도서관 같은 경우는 공공도서관 이용 성비는 이용하는 사람들의 성비 격차가 있으므로 그러면 이용하는 사람들의 남녀 차별이 있기 때문에 이용하는 남성들을 많이 참여시킬 수 있는 시간대의 탄력적인 운영이라든가 ‘주말도 운영하겠다.’ 이게 아니라 갑자기 ‘도서관장님이라든지 운영인력 등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시키겠다.’ 아니면 ‘그런 것 관련한 도서를 많이 구입하시겠다.’ 그리고 시립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279페이지입니다. 이런 것도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여성들이 많이 참여하는데―280페이지요―그러면 어떡하겠냐. 그러면 ‘남성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시겠다.’ 이렇게 하면 되는데 마지막 가서는 뭐라고 그러느냐 하면 ‘담당자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시키겠다.’ 이거는 뭔가 목표하고 그거를 해결하려고 하는 정책의 해결 방법이 매우 매칭이 되고 있지 않다. 오창호수도서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지금 성별영향평가에서 기타 사업으로 넘어가는데요. 가족독서회에서 성별 격차 원인분석을 참 잘하셨어요. 283페이지 보시면 오창읍은 과학산업단지 지역으로서 남자의 경제활동 참여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여자가 이용률이 높다. 그렇다면 이걸 어떻게 극복하겠느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 근데 프로그램 개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참여율을 높이겠다.’ 해야 되는데 프로그램 개수가 성과 목표치가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이거 보시면 잘 해석을 해놓으셨는데 목표치가 엉뚱합니다. 그리고 오송도서관도 마찬가지고요. 흥덕도서관도 보시면 ‘프로그램 수에 여성들이 많다. 그러므로 남성들 참여율을 높이겠다.’ 그랬는데 갑자기 286페이지 보시면 성과 목표에 ‘성평등 교육을 시키시겠다.’ 이렇게 나왔어요. ‘가족참여 프로그램 강좌를 개설하겠다.’ 가족 프로그램 강좌를 개설했는데 남성이 안 오시면 어떡할 거예요? 이게 목표하고 해결하려고 하는 방법이, 정책의 수단이 매칭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넘어가서 평생학습관도 마찬가지예요. 여기도 시민학교가 2024년 처음 시작하는 프로그램입니까, 학습본부장님? 시민학교, 2024년도에 처음 하는 프로그램이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아닙니다. 올해도 했습니다.


이화정 위원  근데 289페이지 보시면 예산에 왜 구분해 놓지 않으셨어요? 작성이 안 돼 있습니다. 그리고 성과 목표는 갑자기 2024년에 목표치가 두 개예요. 뭐가 두 개예요? 성인지적 관점의 프로그램 실시가 2개예요? 그때 한동순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것 같아요. ‘왜 이렇게 남성이 적습니까?’ 그랬는데 남성 비율 참여를 높이시려고 했던 거 아닌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평생학습관장 조만동입니다. 올해까지는 남성과 여성의 비율을 따져서 남성의 참여 비율을 높이자라는 취지로 목표가 잡혔었는데 격차 원인분석 내용에서는 남성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니까 목표를 바꿔서 이제는 프로그램에 성인지를 가미한 내용으로 해야 된다…….


이화정 위원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가 정확하셔야 될 것 같아요. 정책을 수행함에 있어서 남녀의 격차를 줄이는 그 비율을 평가하는 게 성별영향평가 사업이에요, 만족도를 높이는 게 아니라, 본부장님. 그리고 고인쇄박물관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고인쇄박물관도 잘 분석을 해주셨는데 295페이지 보시면 박물관 홍보 사업에 있어서 그 혜택을 남녀 골고루 주시겠다고 여러 가지 사업에 있어서 정리를 해주셨는데 296페이지 보시면 예산도 구분되어 있지 않고요. 홍보 사업이 어떻게 데이터가 나와 있는지 모르겠어요. 홈페이지를 분석하신 건지, 이거 기타 사업으로 해주셨는데 사업 수혜자도 구분되어 있지 않고 예산도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근데 갑자기 성과 목표가 아빠와 하는 행사 프로그램 1개를 2024년도 목표치로 잡고 있습니다. 이거는 남성의 비율을 어쨌든 늘리겠다는 목표를 잡으신 것 같아요. 이건 좀 수정하셔야 될 것 같고요. 297페이지에 학예연구실, 이것도 성인지 예산안에 들어오긴 하셨는데 그중에서 1억짜리 1인 1책 펴내기. 분석도 잘하셨어요, 실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이화정 위원  너무 잘하셨어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들어와서 책을 만드는데 다양한 연령대가 특히 남성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다양한 홍보의 방법을 적용해서 많은 남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하겠다고 하시면 좋을 거 같은데 마지막에 뭐가 문제냐 하면 ‘강사의 성인지적 관점에 문제가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겠다.’가 해결 방법이에요. 이거 너무 강사를 매도하는 거 아니에요? 이렇게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느냐 하면 강사의 교육 여부에 따라서 사업을 달성했다, 안 했다는 쉽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근데 정책이 요구하는 이 정책 1억짜리 사업이 요구하는 남녀가 가급적이면 50 대 50은 어렵습니다. 시간대도 다르고요. 근데 남자가 지금 보면 혜택이 예산에 있어서 26프로밖에 되지 않거든요. 26프로가 30프로, 40프로, 가급적이면 골고루 예산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성별영향평가하고 성인지 예산 제도의 기본 취지기 때문에 꼭 50 대 50이 아니더라도 많은 다양한 연령층의 남성분들이 이 1인 1책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예산 제도의 본 취지인데 강사가 교육받으면 취지에 다다를까요? 이분이 굉장히 성차별적인 관점을 갖고 있을까요? 다양한 시간대, 다양한 연령대에 계신 분들이 이 사업을 모르실 수도 있고, 참여하는 시간대가 탄력적이지 않아서 참여 못 하시는 경우가 있을 것 같아서 해결하는 방법은 너무 강사분을 매도하는 게 아닐까요? 한 방법은 될 수 있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위원님 말씀에 공감을 하고요. 그래서 교육 과정에 남성분들 참여를 최대한 유도하겠는데 저희가 이걸 넣은 거는 교육 과정에 있어서 성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게끔 교육한다는 표현이 이렇게 됐습니다.


이화정 위원  참여율을 높이는 거, 그래서 참여율을 높여서 책을 만드는 과정까지 가는 게 이 1인 1책 펴내기의 가장 큰 결과물이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맞습니다.


이화정 위원  그래서 굉장히 어려워하시는 건 아는데 이 성인지 예산 제도가 갖는 거는 어떤 정책을 추진해서 결론까지 낼 때 반드시 50 대 50은 아니더라도 가급적이면 큰 격차 없이 남성이든 여성이든 골고루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는 평가 제도가 성별영향평가 제도거든요. 그러니까 남성분들은 굉장히 직업 생활이 많으시잖아요, 여성분들이 집에 있는 시간대가 많고. 그러면 정책을 추진할 때 시간대가 달라야 되고 운영하는 것도 또 달라야 되잖아요. 그런 것에 대한 고민을 했느냐라고 묻는 것이 성별영향평가 제도거든요. 홍보하는 방법도 달라야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고민을 해주셔서 성과 목표를 정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쇄박물관도 그리고 도서관도 고민해 주십시오.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알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잠깐만요. 식사 시간이 돼 가서요. 식사를 하시고……. 짧으세요, 위원님? 짧게 하실……. 짧게? 그러면 식사하시고 하시겠습니다. 오찬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3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8분 회의중지)

(13시29분 계속개의)

○위원장 임은성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송병호 위원 거수)

네, 송병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송병호 위원  네, 송병호 위원입니다. 학예연구실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1240페이지고요. ‘박물관에서 찾은 나의 꿈’ 있죠? 1240페이지입니다. 여기에 보니까, 체험용 입체퍼즐 제작 해 갖고 1,000개 정도 예산 세우셨더라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제가 그래서 어제 이게 뭔가 하고 ‘자료 좀 주세요.’ 하니까 이거잖아요.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이거를 하신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그거는 복사분 드린 거고요. 저희가 진로체험으로 청주교육지원청하고 협의를 해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와서…….


송병호 위원  초등학교 몇 학년까지 이걸 생각하신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저희가 4학년……. 잠시만요. 5학년, 25학급, 595명이 올해 했었습니다.


송병호 위원  아까 그거 샘플링 한번 뜯어 보여 주시면…….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이거를 저희 박물관에서 제작해 가지고 하는 건데 여기 와서 ‘박물관에서 찾은 나의 꿈’ 이 교재를 갖고 저희 박물관 관람을 하면서 설명을 듣습니다. 그래서 이게 끝나면 이거를 줘 가지고 학생들이 체험을 하게끔 활용하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근데 지금 초등학교 5학년 정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이라고 하셨는데 그게 지금 초등학교 5학년 체험으로 적당하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그래서 내년에는 조금 더 업그레이드하려고 지금 준비 중에 있어요.


송병호 위원  이게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들 대상으로 한다면 적정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초등학교 5학년, 6학년으로 이거를 하셨다는 거는……. 저는 처음에 그래서 이게 퍼즐이라고 해서 어떤 건가 해 갖고 자료 요청을 받았는데 이거는 정말 아닌 것 같아요. 이거 벌써 구입 다 하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금년 거는 지금 했고, 내년에는 이걸 업그레이드해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여기에 맞게 다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이걸 집에 가서 전시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거를 하는 데 한 1분이면 착착 꽂으면 끝나는 건데 이게 퍼즐도 아닌 것인데 이걸 5학년짜리를 생각하시고 만드셨다는 건 진짜 고민을 너무 안 하신 거 같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앞으로 고민 좀 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렇죠. 요즘 아이들도 수준이 엄청 많이 올라가 있습니다. 근데 진짜 이거는 어린이집 5세 정도 아이들이라면 ‘야!’ 하면서 재밌어할 수 있지만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거는 이거는 아닙니다. 진짜 아닙니다. 앞으로 이런 뭔가를 할 때는 돈 때문에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생각을 좀 하셔 갖고 이왕 쓸 돈이라면 그래도 뭔가 남는 거를 하는 게 낫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안 하느니만 못 한 거 같아요, 이거는 진짜.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위원님 지적 공감하고요. 최대한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예. 그리고 1241페이지, 이번에 유물 구입을 하셨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유물 구입이 4,000만 원 정도 되는데 어떤 거 구입을 하셨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조선시대에 목활자 목판본 이렇게 해 가지고 구입을 했습니다.


송병호 위원  저도 사실 자료를 받아 보니까 책도 많고 이런 것들을 지금 구입하실, 상반기ㆍ 하반기 해 갖고 하신다고 하셨어요. 그 위에 보면 항온항습기 해 갖고 1대 지금 또 자산취득이 돼 있습니다.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자산취득비가 이거는 지금 얼마짜리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기계는 2,000만 원 정도 하고, 설치비가 2,000만 원 정도 합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설치비하고 같이해서 4,000만 원 하신 겁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송병호 위원  1243페이지에 보면 항온항습기가 1,100만 원 곱하기 2대가 되어 있는데 이거는 4,000만 원대라서 뭔가 다른 건가 하고 여쭤보려고 그랬더니 그게 아닌 거네요? 거의 비슷한…….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그거는 유지보수비.


송병호 위원  유지보수비는 1,100만 원에 곱하기 2대 해 갖고 유지보수비는 8프로 책정된 거잖아요,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송병호 위원  저는 4,000만 원대면 뭔가 항온항습이 더 잘되는 건가.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저희 수장고가 2층하고 지하에 2대가 있습니다. 근데 2층 수장고가 기한이 다 돼 가지고…….


송병호 위원  내구연한이 다 돼 갖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그래서 금년까지 계속 보수를 했는데 보수비가 자꾸 올라오고 그래서 정수 취득을 하고 내년에 취득을 해서 교체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교체하면 어느 정도 나아지겠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송병호 위원  저번에 가니까 너무 습하긴 하셨는데.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수장고 전용이라.


송병호 위원  그러면 여기에 이어서 운영사업과에서 이번에 청주고인쇄박물관 시설물 보수공사 들어가고. 1231페이지입니다, 운영사업과. 그다음에 옥상 방수공사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운영사업과장 박금학입니다.


송병호 위원  예. 그래서 이번에 옥상 방수공사하고 시설물 보수공사 들어갈 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저희가 유물 같은 것도 책자라든가 이런 것들로 구입하시잖아요. 그럼 이게 습을 많이 먹으면 안 되는 물품들이잖아요, 다른 물품들에 비해서.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지금 저희가 옥상 방수공사 하는 거는 그게 파손돼서 우천 시 밑으로 물이 새는 걸 막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저도 사진을 보니까 엄청 심각하구나라고 느꼈어요. 그래서 왜 일찍 공사를 안 하셨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니까 이거 하실 때 저희가 물품 구입을 하시는 것이 가격은 그렇게 많이 책정은 안 됐지만 이걸 기증하신 분들도 계시고 하는데 이분들이 주셨을 때는 잘 보관해서 ‘내가 보관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시에 맡기면 더 잘 보관이 되겠다.’ 해 갖고 후손들에게 알릴 계기가 되니까 맡기신 거도 있고 이렇게 파신 것도 있는 거잖아요, 그죠?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건 시설물 관리하실 때 이번에 공사 같은 거 하실 때 꼼꼼하게 챙겨 봐 달라고 그것 때문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위원님 말씀 충분히 고려해서 꼼꼼하게 잘 챙기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네. 여기가 다른 곳보다 습한 곳이기도 하니까 이 부분에 더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상태가 정말 심각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그거 정말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알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리고 1240페이지, 학예연구실입니다. 여기에 보면 어린이직지문화학교가 있어요. 어린이직지문화학교에 보니까 관내 저소득ㆍ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취약계층 학생 대상으로 60명을 하시는데 이게 일반 대상으로도 직지문화학교가 있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1년 대상…….


송병호 위원  일반 학생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일반 학생들은 따로 안 하고 소외계층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제가 이걸 딱 보는 순간 그래요. 관내 저소득ㆍ다문화 그러면 60명 탁 모인 아이들이 어떤 기분이 들까요, 그러면?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이게 예를 들어 가지고 저희…….


송병호 위원  그럼 이거 연령대가 어느 정도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겁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저학년 대상으로 하는데요. 가능한 한 저희가 봉명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80프로가 다문화가정 학생이 되거든요. 그렇게 다문화 학생들이 있는 데 그쪽에 찾아가 가지고 그 학생들한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송병호 위원  요즘 아이들도 어리다 하더라도 그런 거 민감하게 느끼는 아이들 또 사춘기 일찍 오는 아이들은 되게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거든요. 일반 보편적인 아이들하고 같이 거기 어울려서 한다면 다문화 애들도 저거 할 수 있는데 특정 계층, ‘이 아이들만 한다.’ ‘이 아이들만 한다.’ 그러면 딱 느낄 거 아닙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그런 부분은 세심히 살펴 가지고 큰 문제 없이 처리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네. 아이들도 자기 감정이 있고 느낌이 솔직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이 저는 취약계층 학생 대상, 관내 저소득 이런 거는 요즘 조금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알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조금 민감하니까, 그거. 그러면 직지문화학교에서 어느 정도의 어떤 성과를 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부분 세심하게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1242페이지입니다. 1242페이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가 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미국 말고 다른 데하고도 학술대회 같은 거 하십니까, 혹시?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이것은 전미 학교에 한글학교 연합회 낙스(NAKS)라고 있거든요. 그분들이 1년에 한 번씩 학술대회를 자체 하는데 거기에 직지 관련 강의도 하고 그다음에 직지 관련 학생들 지도안 짜 가지고 우수 지도안 시상도 하고 그런 것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시에서 80이고, 자비 20이 있더라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송병호 위원  근데 지금 저희가 직지 때문에 프랑스를 왕래도 하고, 전시도 하고 이런 상황이었단 말입니다. 그래서 ‘그럼 프랑스는 왜 없지? 왜 미국만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우선 저희가 예전에 미국 학교 쪽에서 먼저 요청이 들어와서 그쪽하고 하고 있는데 프랑스나 독일 등 유럽에 한글학교 연합회 쪽과도 접촉을 해서 확대하는 거로 추진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래요. 이게 지금 보니까 취지는 되게 좋더라고요. 외국에 있지만 저희 직지를 알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거니까. 그래서 이왕이면 프랑스에 어차피 그런 자료가 있는 곳이면 더 좋은데 왜 미국하고만 됐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유념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다음에 시립도서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책값반환도서 제도가 있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송병호 위원  여기 보니까 오창호수도서관부터 옥산도서관을 쫙 보니까 500권, 425권, 425권, 200권 하면 딱인데 이게 미니멈, 맥시멈 해서 200에서 500 정도 사이를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게 권수가 정해져 있는 것입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각 도서관별로 한 10프로 이내로 별도로 편성해서 그거에 맞춰서 책값반환제가 들어오면 그 도서관에 비치하는 거로.


송병호 위원  그 정도로 해서 그래서 이렇게 된다. 저는 수강생이 많은 곳에서 하는 건지 어떤 건지 궁금하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그런 건 아니고 서점에 있는 시스템이 각 도서관 자동 배치를 하게 돼 있습니다, 책을 가져오면. 많이 갈 수가 없으니까 복본 2권…….


송병호 위원  그럼 이거 매년 비슷비슷하게 가겠네요? 이 권수는 거의 비슷하게 가겠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하여튼 저는 그게 미니멈, 맥시멈이 있나 싶어서 저거 한 것입니다.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시립도서관장님께, 이번에 시립도서관에도 시설비가, 1152페이지인데요. 여기 보니까 이번에 시설비가 많이 나가 있더라고요. 방수공사 쪽도 있고 무대 교체공사 같은 것도 있고 지붕 개선공사 이런 부분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겨 봐 달라고 한번 말씀드리는 겁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저희 시설팀에서 각 14개 도서관을 관리하면서 그동안 다니면서 쭉 교체한다든지 수리해야 되는 이런 부분을 1년 거를 메모해 놨다가 순위를 정해서 우선 급한 거 먼저 계상해서 하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변압기 교체라든가 이런 것보다도 저는 방수 같은 건 잡기가 너무 힘든 거니까 하실 때 꼼꼼하게 안 해놓으시면 또 돈 들이고 또 돈 들이고 계속 그런 부분이 드니까 이왕 하실 때……. 여기도 보니까 방수공사가 벌써 2개 그렇게 되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렇게 철저하게 감독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예. 그리고 오창호수도서관장님께도, 어린이 창의ㆍ문화공간 조성으로 이번에 6,000만 원 예산 올리셨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요즘에 오창호수도서관이 많은 변화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 걸맞게 꼼꼼하게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좀 잘해 주십시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예, 알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네,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유광욱 위원 거수)

유광욱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유광욱 위원  네, 유광욱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송병호 위원님 질의에 이어서 연제완 관장님께 질의드리겠는데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유광욱 위원  네. 송병호 위원님 질의하실 때 책값 반환제에 대해서 연례적으로 비슷한 권수를 반환도서로 하신다고 하셨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렇습니다. 예산에 맞춰서 하기 때문에.


유광욱 위원  아, 예산에 맞춰서. 그러니까 예산에 맞춰서라는 말씀을 잘해 주셔야 되는데 반토막 났잖아요. 그죠? 근데 해마다 비슷한 양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안……. 제가 잘못 들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전체 예산의 비율에 맞춰서.


유광욱 위원  전체 예산에 맞춰서가 아니라 책값 반환제만 반토막 났잖아요. 도서관 원래 구입하는 수량은 비슷하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책값 반환제만 반토막 났잖아요. 그렇지 않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도서관이 연례적으로 구입하는 책들의 수량은 비슷하잖아요. 10∼20프로 정도 깎였을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연례적으로 구입하는 도서 구입비도 좀 삭감이 됐고요.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1157페이지 보시면 일반도서 올해 3,400권 구입하겠다고 계상하셨잖아요. 1157페이지 상단에 보시면 일반도서 3,400권 구입하겠다고 계상하셨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작년에 3,500건 예산편성 하셨었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별 차이가 없죠,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유광욱 위원  긴축이긴 해도 5프로나 될까요? 근데 책값 반환제는 반도 안 되잖아요. 작년에 한 팔백몇 권 계상하셨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런 거로 기억합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니까 어찌 보면 지금 책값 반환제가 굉장히 호응도가 높잖아요, 1년 내내 하지 못할 정도로, 우리 예산이 부족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 보면 수요자한테 맞춘 정책일 수 있는데 이것부터 줄여 나간다는 것은 예산편성 기조에 맞나라는 생각은 있어요.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책값 반환제로 해서 구입하는 도서도 있고, 일반 시민들이 저희 홈페이지나 이런 데 직접 요구하는 희망도서가 있는데 그 희망도서에 대한 부분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광욱 위원  어찌 보면 책값 반환제라는 게 되게 신속성을 요하는, 뭔가 책이 딱 발간되자마자 읽고 싶어서 뭐 그런 거였잖아요. 우리가 도서관에 신청을 하면 그 책이 수급되는 시간 동안 텀(term)이 있다 보니까 수요자분들께서 조금 더 일찍 책을 읽고 싶어서 이런 것들이 있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 가지고 혹시 추경에라도 좀 반영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너무 많이 삭감됐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내년도에 한번 예산…….


유광욱 위원  지금 시립만 그런 거 아니죠? 오창이나 오송도 다 비슷하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맞습니다. 전체 도서관이 마찬가지고요.


유광욱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부장님께서도 말씀을 해주셔 가지고요. 반토막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좀, 반보다 더 줄어들었으니까요. 그러니까 이건 시민들에 대해서 저희가 신뢰받는 행정이 아니지 않나. 너무 많이 깎였으니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그 부분 고민해 주시고요. 1159페이지에 보면 열린도서관 관리 운영 있습니다, 중간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유광욱 위원  이번에 예산이 전체적으로 같거나 적어진 것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약간 질타라고 하기엔 그렇고 그냥 뭔가 하소연하는 느낌인데요. 열린도서관도 몇 해째 동결이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심지어 처음 시작했을 때보단 낮춰서 동결 아닌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계속 같이 위탁금은 갔고요.


유광욱 위원  한 2년째 같은 것 같고, 한 3년 전에는 조금 더 높았던 것 같은데 하여튼 그래 가지고 이게 인건비 상승분이라는 것도 있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공무원 보수 인상분 적용해서 반영한 겁니다.


유광욱 위원  최소한 그 정도씩은 반영해 주셔야지, 이걸 동결하면 다른 걸 줄이라는 거 아니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실질적으로 정산을 해보면 계속 1,000만 원 정도는 남아서 나중에 삭감하고 그랬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요. 그리고 열린도서관에 판매 공간 있잖아요. 그 부분은 우리가 지금 어떻게 못 하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지금 할 수 있는……. 개인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개인 소유기 때문에…….


유광욱 위원  거기 현재 관리 주체가 어딘지 제가 정확하게 파악은 못 해봤는데 청주시 신성장인지 도시계획인지 그쪽으로 경유를 해서 리츠(REITs) 쪽에다가 그 부분을 우리한테 맡겨 주시든가 아니면……. 그러니까 꼭 상권 구역으로 내버려둬야 되는지……. 우리가 거기가 전면이잖아요. 전면 부위가 1년 내내 불이 꺼져 있으니까 너무 활력을 잃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 가지고 그쪽도 한번 경유를 해서 우리가 관리 권한을 가져오면 안 되냐 이런 걸 한번 요청해 보시기를 당부 말씀 드립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활용 방안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그 말씀 드리겠고요. 하단에 보시면 시립도서관 재개관 사업 있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서 한 서너 페이지 동안 자산취득도 많이 하고 그래 가지고 내년에 도서관을 재개관을 하겠다라는 의지가 보여요. 관장님, 그거 알고 계시죠, 시립도서관의 특화 주제는 무엇인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술하고 향토입니다.


유광욱 위원  혹시 지금 이 재개관 예산 중에서 우리가 특화도서관의 특화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 있나요, 지역 향토ㆍ예술이라는 것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지역 향토 도서를 위해서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게 지금 이 예산안에 우리가 볼 수 있어요? 지금 보면 에이아이 로봇도 사고 이런저런 첨단기기들을 많이 사시는 것 같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그런 부분은 문화…….


유광욱 위원  근데 지역 향토ㆍ예술이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런 부분은 공간은 구성해 놨는데 향후에 공간 구성은 어떻게 할 건가에 대한 거는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게 사실 2019년도였던 것 같은데요. 2019년도에 저희 의회 상임위에서 비교견학을 다녀왔어요. 도서관 위주로 다녀왔거든요. 그러고선 그때 이례적으로 저희가 공무원분들 모시고 결과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도서관 비교견학을 이렇게 다녀왔고 우리는 이쪽으로 나가는 것이 좋겠다. 그때 나왔던 얘기도 특화도서관 얘기였어요. 그래서 무엇인가 개별적으로 특화된 주제를 가지고, 모두 다 똑같은 도서관 13개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께 선택과 특색 있는 문화향유권을 제공하자 이런 취지였어요. 그때 아마 지금 여기 앉아 계시는 대부분의 사서직 분들도 같이 계셨을 것 같은데. 근데 ’19년도 아마 1월에 개최하고 지금까지 우리가 마땅한 길을 모색했나 그런 의문은 좀 있어요. 최근에 개관한 서원도서관이라든지 아니면 가로수도서관 그런 데 있어서는 특화 주제를 찾아가는 것 같아요. 근데 기존에 우리가 설치해 놓은 도서관들에 대해서는 어찌 보면 너무 과하게 요구하는 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한 삼사년째 비슷한 말씀을 드리는데 이 예산안을 보면 대부분이 그렇잖아요. 그냥 프로그램 뭐 할 거다, 책 몇 권 살 거다 이런 내용들이에요. 그래서 도서관 예산이 정말 재미가 없다는 이런 말씀을 드린 것도 한두 번이 아닌 것 같은데 심지어는 프로그램 운영비 있으면 무슨 프로그램 하실지라도 적어 달라고 말씀드렸었어요. 그냥 프로그램 운영이라고 적어 놓으면 솔직히 분관들은 이게 상당 예산인지, 내수 예산인지 그냥 똑같이 생겼으니까 예산안의 비목이 어차피 같은 식이니까 어디로 바꿔 놔도 차이가 없어요. 근데 아마 개별 프로그램은 다른 걸 운영하실 텐데. 그래서 그런 쪽으로 이번에 시립도서관도 향토ㆍ예술에 더 치중하라는 말씀을 안 드리고요, 혹시라도 못 하실 거면 그냥 포기하시는 게 낫지 않느냐 이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시립도서관이 굳이 특화 주제가 필요하느냐 이 말씀을 지금 드리고 싶어 가지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위원님 의견에 충분히 공감을 하고요. 저희들이 이번에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마련하잖아요.


유광욱 위원  그게 지역 향토ㆍ예술하고 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저희들이 예술 분야로 특화해서 한번 꾸려 나가 볼 생각으로 그 공간을 마련하는 거거든요. 그런 쪽으로 점차적으로 예산도 더 반영해서 이끌어 가려고 하는 중입니다.


유광욱 위원  그러면 우리가 지금 본관, 분관 합쳐서 메이커스페이스를 3∼4개 정도 조성했을 거예요. 많은 곳에서 운영하고 있잖아요. 워낙 3D 프린터 이런 것들이 트렌드(trend)라고 하니까. 프로그램이라도 지역 향토ㆍ예술에 걸맞은 무엇인가를 만들어낸다고 했으면 좀 더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깊은 고민 해보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해주시고요. 그러니까 분관들은 이 과업을 달성하지 못할 확률들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특화 공간을 마련하기도 어려울 수 있고, 너무 노후화됐을 수도 있고요. 그런 데는 그냥 과감하게 특화 주제가 없다고 하는 것도 괜찮지 않나. 괜히 계속 기대만 한 4년째 하고 있는 거 같아서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금년도 초에도 우리 사서분들이 모여서 장기적으로 한번 논의를 해보자 했는데 다시 특화 주제를 정했거든요, 각 분관별로.


유광욱 위원  다시 정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유광욱 위원  벌써 한 세 번째 정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거를 어찌 보면 용역을 발주하실 생각은……. 이거 혹시 본부장님께 질의드릴까요, 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아닙니다. 필요하다면 용역도 필요하겠죠.


유광욱 위원  그래서 이거는 어찌 보면 우리가 정하는 거잖아요. 수요자분들은 의견을 개진한 적이 없죠? 사실 그 동네 분들이 더 많이 온다고 생각한다면 우리가 주제 선정하는 데 ‘여러분들은 어떤 것을 더 원하세요?’라고 물어본 적은 없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사서분들이 지역 특색에 맞게 선정을 하였고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부분까지 알고 있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 부분을 반영해 가지고 정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물론 특화 주제라는 것은 저는 인근 지역으로 한정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특화 주제라는 것은 당연히 청주권 어디에 계신 분들이든 내가 만약에 음식에 좀 더 관심이 있다고 하면 음식 특화 도서관으로 갈 수도 있고 그런 거잖아요, 거리가 좀 있더라도. 그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어쩔 수 없이 인근 분들이 많이 오시니까요. 그래서 선정을 하실 때 어떤 절차를 거치셨는지 제가 지금 구체적으로 듣지는 못해서 모르겠지만 우리가 지금 13개 주제를 정해 놓은 것도 도서관 간에 다분히 비슷할 수도, 교집합이 있을 수도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정말 주민들께서 한번 우리가 오픈(open) 해놓고 나아가려고 하는데, 이미 이 주제로 조성된 가로수라든지 서원이라든지 이런 데는 바꾸긴 힘들 거예요. 그런 데는 제외하더라도 가로수가 지금 음악 공간을 만들어 놨는데 그걸 없앨 수도 없잖아요. 기이 조성돼 있는 곳은 그대로 운영하더라도 나머지에 대해서라도 수요자분들한테 의견을 여쭙는 게 어떤가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시민들한테 여쭤보고 반영하는 게 최선이겠지만 저희 사서분들이 고민하는 부분도 무시를 못 하는 부분인데 한번 접목을 해서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사서분들의 고민 저도 존중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음으로는 박금학 과장님께 질의드리겠는데요. 1226페이지 하단에 보시면 전통문화교실 운영 사업 편성 계상해 주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운영사업과장 박금학입니다.


유광욱 위원  네. 올해가 신선주랑 궁시장 하셨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올해 신선주랑 궁시장 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서 반응이 괜찮아서 신선주도 계속 유지하시는 거고, 궁시장은 아니지만 여기 활쏘기 화살 활 구입하시는 거 보니까 명절 세시풍속 때 활 쏘는 것도 계속하시려나 봐요, 국궁?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어린이날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유광욱 위원  네. 그래서 이 시도무형문화재 시연 있잖아요, 90만 원 3회. 이거는 기능보유자께 지급하는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게 지금 한 80퍼센트 삭감이 됐잖아요, 감액이? 올해는 500씩 계상돼 있지 않았어요? ’23년도 예산은 500 아니었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제가 예산서 비교는 안 해봤지만 올해는 저희가 어린이날하고 추석 때하고 동지 해서 예산이 더 많이 섰었는데 내년 예산에는 많이 깎여진 상태고 저희가 규모도 축소를 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과장님, 저희가 어떤 사업에 대해서 이게 지금 박물관 홍보 사업 추진으로 통으로 올라와 있어서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시도무형문화재 시연만 놓고 보면 80퍼센트가 넘게 감액이 됐어요. 근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떤 절차를 거쳐서 감액됐는지는 알고 계셔야 되지 않아요? 500만 원이 90만 원이 됐는데. 그러면 만약에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께 지급하는 내용이라면 500씩 지급하던 거를 내년에 90만 원 지급하겠다는 결론밖에 안 되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저희가 그동안 무형문화재 시연할 때 지급해 주는 게 행사를 연 횟수에 따라서 지급해 준 부분이기 때문에 지금은 행사 규모가 축소돼서…….


유광욱 위원  그럼 행사 규모를 20퍼센트대로 축소 운영하신다는 거예요? 아닐 것 같은데.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올해 세운 부분보다 내년에는 어린이날하고 삼짇날 그렇게 운영을 하면서 또 직지축제가 있고 하면서 이 문화재 시연하시는 분들의 하루 비용이 적게 잡혀진 부분입니다.


유광욱 위원  과장님, 올해 500만 원 지급하신 내역 좀 주시고요, 문화재 기능보유자께 500만 원 어떻게 지급했는지 좀 주시고요. 내년에 90만 원 어떻게 추진하실지 계획 좀 주시겠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네, 그렇게 해주시고요. 1233페이지 보시면 여기에 없는데요. 중간에 조경시설 유지관리 보시면 그래도 올해 감액된 내용이 6,800만 원, 그러니까 반 이상 감액됐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게 조경 전정을 없애신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조경 전정을 매년 하던 거를 격년제로 바꾸고서 그걸 감을 했습니다.


유광욱 위원  가지치기 격년으로 하셔도 가능하신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작년까지는 전체로 안 하고 반반씩 나눠서 했었는데 올해 전정은 저희가 하고자 하는 부분 면적 전체를 해서 내년도에는 소나무나 활엽ㆍ침엽수 쪽으로는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 저희가 이거를 전체 나눠서 하던 거를 올해 전체 한 번 하면서 내년에는 안 하는 거로 하고 후년 하는 거로 해서 했는데 한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유광욱 위원  지켜봐야 돼요? 부서에서 자체 판단하셔서 감액 조정하신 건 맞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이거 예산 조정 과정에서 사라진 건 아니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예, 그건 아니고요. 저희가 한도액을 주다 보니까 전정에 소나무 같은 경우는 올해 그래도 바짝 해서 한 번 한 년도 넘어갔을 때 그래도 보기에 나쁘지 않을 정도 같아서 다음…….


유광욱 위원  ‘한도액을 주다 보니까’가 무슨 말씀이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저희가 예산을 세우려다 보면 부서 할당제가 있어서 거기에 예산을 맞추다 보니까 가장 시급한 거부터 해야 되고 또 한번 올해 안에서 그래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은 거는 이월을 시키고 하는 부분입니다.


유광욱 위원  네. 운영사업과의 부서 할당 얼마나 받았는지도 제출해 주시겠어요? 제가 부서 실링이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잘 안 돼 가지고요. 근데 이 자리에서 답변하기 어려우실 거 같아서. 가능하신가요? 제가 부서 한도액이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어 가지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예. 그리고 오전에 말씀드렸던 자료는 준비가 되셨어요? 협회비나 올해 집행한 3억에 대한 부분과 내년에 집행 예정인 15억에 대한 추진계획 달라고 했는데 아직 준비 못 하셨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아직 준비가 안 돼서 바로 가서 하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준비되면 주시고요. 내일 오전까지는 주셨으면 좋겠고요. 마지막으로 1243페이지에, 학예연구실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유광욱 위원  실장님, 상단에 보시면 금속활자본 과학적 분석 및 활용 3단계 진행하실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그렇습니다.


유광욱 위원  올해도 글꼴 개발 8,000 편성하시지 않았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그거 집행 못 하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지금 집행을 하고 있고요.


유광욱 위원  집행을 하고 계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유광욱 위원  그럼 8,000을 추가 투입하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맞습니다.


유광욱 위원  폰트 개발하는 데?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유광욱 위원  그렇게까지 필요하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저번에 위원님께서도 추경 심사할 때 이거를 제대로 개발해서 우리 시 전체나 아니면 필요한 데 배포를 하는 게 좋겠다고 말씀을 주셔서 저희가 금년에 만드는 거는 대략 기본적인 계획서나 업무보고 정도 수준의 글자는 되는데 전체 한글 글꼴을 지금 아래한글 수준으로 확대하려다 보니까 추가 투입이 필요해 가지고 편성을 하게 됐습니다.


유광욱 위원  글쎄요, 전체 한글 글꼴을 아래한글 수준으로 만드신다는 게 무슨 말씀인지 이해는 안 되는데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글씨 개수가 올해 투입한 거는 대략 500자 정도 내외 된다고 그러면…….


유광욱 위원  한 2,000자 이상 만들어야 되지 않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그렇게 하려다 보니까 추가로 더 투입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유광욱 위원  혹시 다른 지자체에서 글꼴 개발할 때 얼마나 비용 드는지 파악해 보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그건 제가 별도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저는 이게 어떤 업체에서 이렇게 요구하는지 모르겠는데요. 전국에 굉장히 많습니다, 글꼴 개발하는 지자체. 근데 보통 이삼천이고 많이 들면 사오천이에요. 근데 지금 이거 1억 6,000 투입하는 거잖아요. 이 업체에서 견적을 어떻게 뽑았는지가 정말 납득이 안 되는데. 그런데 실장님도 현재 왜 그런지는 파악 못 하고 계시다는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타 업체에서 글꼴 개발하는 비용 파악, 다른 지자체에서 개발 비용 그거를 제가 파악을 못 한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유광욱 위원  그래요. 저는 비교검토는 해봐야 되지 않나. 1억 넘는 폰트 개발한 지자체가 한 군데라도 있으면 제가 한번 납득을 해보겠습니다. 한번 파악해서…….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지자체뿐만 아니라 국가기관까지 다 포괄해서 우리보다 비싼 데 있으면 하나만 알려 주시면 납득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없으면 업체랑 다시 한번 조율해 보시겠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저는 1억 6,000이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아서 그래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알겠습니다.


유광욱 위원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네, 수고하셨습니다.

  (송병호 위원 거수)

송병호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송병호 위원  송병호입니다. 시립도서관장님께 질의드리겠네요. 1151페이지입니다. 독서마라톤대회 추진이 있는데요. 여기 보니까 지금 코스명이 1.5킬로, 3킬로, 5킬로 이렇게 쭉쭉 돼 있으면서 1500페이지는 초등이고 그다음에 3000∼1만 페이지는 초ㆍ중ㆍ고 그다음에 2만 페이지∼4만 페이지가 되는 건 초ㆍ중ㆍ고, 일반 전체 다로 해서 독서마라톤을 준비하셨더라고요. 이게 작년에도 하셨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작년에는 안 했고요, 올해 처음 하는 겁니다.


송병호 위원  아, 처음 하시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송병호 위원  그러면 100권인가 뭐 읽었다 완성된 거 그게……. 저는 그거랑 또 이거랑 착각을 했는데 그거와는 별개인 거잖아요? 책 100권 읽기인가 초등생 상 받고 하는 게 있던데 그건 별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저는 이걸 봤는데 이 코스가 4만 2,195킬로 해 갖고 페이지 쪽수가 이만큼 되는 것을 독서 권수가 169권이에요. 이거 달성되면 완주된 건가요, 그러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렇습니다. 개인 목표는 개인이 설정해서…….


송병호 위원  네, 개인이 하는 거고. 근데 최고 그거 하는 건 6코스 난이도가 이렇게 높은 거예요. 169권을 4만 페이지가 넘는 걸 읽어야지만 완주가 되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읽는 것도 있고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그거에 대한 것도 반영해 주고.


송병호 위원  아, 문화도 참여하고 그런 거예요? 그래서 좋았는데 제가 왜 말씀드렸느냐 하면 아까 학예연구실에서도 이런 체험 물품을 하셨단 말이에요, 7,000원 예산으로. 근데 이번에도 여기 보면 완주자 기념물품 1만 5,000원으로 해서 한 125개가 예산이 설정돼 있단 말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요즘 책을 많이 안 읽잖아요, 사람들. 그래서 책을 읽자는 취지로 이런 독서마라톤을 기획하셨는데 이렇게 고난이도를 해 갖고 왔는데 이게 아까 7,000원이었단 말입니다. 근데 1만 5,000원짜리 물품을 어떤 걸 구입하실 예정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그 물품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아직 정해진 건 없고요, 내년에 집행하면서 적당한 거로. 이게 200명만 신청받아서 하는 거고, 여기는 150…….


송병호 위원  200명에서 125명 하는 거예요, 그러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근데 이게 참여율이 어떨지 모르기 때문에 우선 반영을 해놓은 거고요. 기념물품 단가에 대해서는 더욱 늘릴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이왕이면 많이 읽게 하려면 뭔가 혹해야지 한번 도전해 볼까라는 기분이 드는데 그게 없는……. 이걸 받아도 ‘그래도 열심히 해 갖고 4코스 했어.’ 했는데 ‘에이, 이거야?’ 이러면 조금 그렇지 않을까요, 기분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송병호 위원  한두 명 시상해 갖고 대상 1명 이거보다 저는 오히려 125명이라도 ‘책 읽었더니 이런 보상이 있네? 내년에는 한번 도전해 볼까?’ 아니면 주변에 ‘야, 너도 한번 해봐.’라는 분위기로 가면 좋은 거잖아요. 그걸 원하시는 거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내년에 운영하면서 운영의 묘를 한번 살려 보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래서 이거 아직 안 하셨다면 조금, 요즘 물가 대비 정말 이거는 그런 것 같아서 그래서 하고 별로 안 좋은 효과를 보느니 적은 금액 들었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조금 고민을 해달라고 그래서 말씀드린 겁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알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저는 이게 초등 대상인가 해서 봤더니 그건 아니고 일반인도 있고 단체도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이런 디테일 부분을 조금 더 신경 써 주시면 행사도 좀 그게 있어요, 사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예, 실행하면서 고민 좀 많이 해보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죠. 그러니까 좀 더 적극적으로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독서마라톤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고맙습니다.


송병호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임은성  네,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기동 위원 거수)

김기동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김기동 위원  예, 김기동 위원입니다. 제가 마무리 질의를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오송도서관장님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글쎄요, 오송도서관도 내년도 예산 보니까 현년도는 339억 2,600 거기서 한 3억 7,900, 대략 10프로가 감이 됐네요. 글쎄요, 이번에 예산 심의는 감액, 감액, 완전히 단골메뉴가 감액인 것 같은데 1190쪽을 보시면 오송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운영비 이것도 전년도는 7,600에서 올해는 6,486만 원, 이거는 15프로 정도 감이 됐더라고요. 사실 요즘 휴대폰 대세 시대에 있어서 거기에 또 대두되는 것이 인문학 쪽을 많이 키워야 된다는 그런 얘기가 많이 대두되고 있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에도 이 도서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거에 대해서는 도서관장님으로서 하등의 반론의 여지는 전혀 없으신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오송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맞습니다.


김기동 위원  지난달이죠. 중간에 보면 인문학 페스티벌도 나왔는데 성황리에 잘 개최됐다는 거를 아마 언론지상에서 본 것 같은데.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네, 맞습니다.


김기동 위원  그게 12일 정도 한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네.


김기동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이런 걸 더불어서 질의드리는 요지는 사실 올 예산 심의하면서 최대 화두가 저출생인데 지금 이 오송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같은 경우도 시비 100프로가 들어가는 거예요. 물론 아이부터 성인까지 계층별 선호하는 프로그램 운영 및 주로 비대면보다는 대면으로 독서교실 운영이라든가 아주 활발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은 비록 깎였지만 당부 아닌 부탁을 드리는 거예요. 물론 예산 뒷받침이 되지 않고서는 좀 그래요. 제대로 하려면 충분한 예산이 뒷받침돼야 되는데 올해도 한 15프로가 감이 되면서 내년도 사업 시행을 하셔야 되는데 좀 힘드시더라도 그럴수록 더 내실 있게 준비에 철저히 기해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네, 오송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예산 상황은 많이 좋지 않지만 주어진 예산하에서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감사합니다. 그리고 옆쪽 1191쪽 하단부예요. 청주 아이러북 영유아 독서운동 이거 같은 경우는 도비, 시비 같이 내시돼서 예산 반영이 됐는데 이거는 올해보다 내년 예산은 거의 절반 50프로 가까이 줄었어요. 그래서 이런 영유아 독서운동 같은 것이 참 말로만 저출생 어떻게 해결할까 떠들지 말고, 돈이야 수백조를 쓰면서…….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게 뭐 있겠습니까? 이런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해서 뭔가……. 물론 우리 복지교육위원회 마주 보고 있는 이한국 위원님, 세 아기의 아빠가 되실 분인데. 보니까 사업 목적에도 아기와 부모, 지역사회와 한 가정이 서로 책을 나누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 아주 좋은 운동이에요. 이런 거를 더욱 다변화시켜서 뭔가 영유아와 부모가 같이 혼연일체가 돼서, 특히 이 독서운동 같은 경우는 유아 때부터 길들이기 그런 차원에서 아마 이 영유아 독서운동 프로그램을 하는 것 같은데 참 안타까워요. 근데 이 예산도 올해까지는 도비가 20프로였는데 내년도부터 규정에 의해서 보니까 도비가 30프로로 늘었어요. 그죠? 그러니까 시비 자체적 부담은 올해까지는 80프로 했지만 70프로를 부담하는 건데. 근데 어떻게 보면 더 좋은 여건인데 예산은 거의 절반이 줄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시 예산이…….


김기동 위원  글쎄요, 시 예산이 줄다 보니깐. 그래서 이거는 제대로 뭔가 어떻게 보면 더 확대할 수 있는 아니면 이렇게 50프로 정도 감을 하지 말고 올 예산을 지켜서라도 하게 되면 더 좋은……. 아니, 도에서 20프로 해주던 거를 30프로 해주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활용 못 하고 역행으로 가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오송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저희도 위원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하고요,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시 예산이 워낙 어려운 형편이다 보니까 그래서 저희가 나름 고육지책으로 예산이 수반되지 않고도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책을 즐길 수 있도록 자원활동가 여러분들과 함께 머리를 짜서 주기적으로 자율적으로 책놀이를 계속해서 연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그래서 내가 당부 차원에서 이걸 말씀을 아니 드릴 수가 없어요. 올 9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 따르면 10대 청소년과 10대 이하 어린이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아주 심각한 상태로 발표가 됐어요. 스마트폰만 보다 보니까 언어 능력이나 사고력 같은 게 엄청 해로운 쪽으로 스마트폰의 부작용이 나오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거에 상반돼서 이런 프로그램이 더 다양화돼서 하여튼 영아기 때부터 스마트폰보다는 그림책이나 놀이를 통해 가지고 아이가 스스로 독서할 수 있는 그런 환경 조성에 아주 좋은 프로그램인데 이런 거를, 더더군다나 내년도 예산에는 도비가 10프로 더 늘어나는 이런 좋은 기회도 활용을 못 하고 오히려 예산을 절반 가까이 감을 한다는 이런 안타까운 현실에 그래도 어쨌든 예산은 빈약하더라도 더 세밀하게 연구 노력하셔 가지고 올보다는 더 짜임새 있는 그런 노력을 부탁드리면서 당부드리는 겁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네, 오송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바와 같이 예산은 줄었어도 내용은 내실 있고 짜임새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그래요. 인간의 능력은 무한대잖아요. 그죠? 주어진 여건이 악화일로라도 그만큼 더 심혈을 기울이고 또 정신을 하면 더블의 효과를 낼 수도 있는 거니까요. 하여튼 내년도 예산 올릴 때는 이런 청주 아이러북 영유아 독서운동 같은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셔 가지고 예산에도 심혈을 기울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네, 잘 알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그렇게 마치고요. 이어서 청주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 1226쪽 보면 중간에 어린이날 이거는 5월 5일이 어린이날이니까 그날만 하는 행사인 거죠?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여러 가지 내용이 있는데 이거는 올해부터 어린이날 행사 했죠, 작년까지는 못 했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운영사업과장 박금학입니다. 네, 올해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김기동 위원  그래서 제가 이것을 또 한 번 말씀드리는 것은 어린이날 행사를 코로나 때문에 수년간 못 했어요. 그죠? 그래서 그런 걸 뭔가 되갚음 차원에서라도 좀 더 자라나는 새싹들, 어린이날에 새싹들에 대한 이런 행사에 있어서 내용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당부 부탁드립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네, 알겠습니다. 저희가 열심히 해서 어린이들이 기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예, 그렇게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1240쪽.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김기동 위원  어린이직지문화학교 이것은 그래도 다행히 전년도하고 예산이 공히 이렇게 세워졌는데 하여튼 이 예산이면 올해보다는 더 낫게는 좀 무리한 요구인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다행히 예산 감이 안 됐으니까 더 이상 말씀은 안 드리고. 하여튼 내년에는 좋은 어린이직지문화학교가 되리라고 믿겠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같은 경우는 1억 6,600에서 6,500이 감이 됐는데 이렇게 감이 되면 아무래도 행사하는 데 차질이 많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이 1인 1책 펴내기 운동이 꽤 오래전부터 시행된 거로 알고 있는데요. 이게 몇 년도부터 시행이 된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저희가 17회쯤인 거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그렇죠? 16∼17년 됐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김기동 위원  이것도 물론 오늘 자 언론지상에서 보니까 나만의 책 만들기 해 가지고 우리가 기록의 고장, 직지의 고장 청주의 위상을 세울 수 있는 그런 자신만의 기록을 남기는 이런 거에 대해서 난 걸 봤어요. 그래서 나름대로 그런 역사가 있는 이런 1인 1책 펴내기 운동인 만큼 비록 예산은 많이 깎였더라도 하여튼 내용적으로 더 각고의 신경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알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마지막으로 1220쪽, 청주아카데미 이것도 아마 1인 1책 펴내기 운동같이 역사가 한 16∼17년 된 것 같은데 청주아카데미가 처음 시작될 때 그 당시 예산 얼마 가지고 시작됐는지 아시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평생학습관장 조만동입니다. 정확한 예산 금액은 모르고 있습니다.


김기동 위원  그때 본 위원이 기억하는 거는 5,000만 원으로 시작한 거로 알고 있어요. 그 당시 청주시 전체 예산이 1조 좀 넘어갔었을 거예요. 그런 거 생각하면 이게 너무 의욕적으로 시작했다가 용두사미가 되는 거 아닌가. 물론 다행스럽게 올해는 긴축재정, 어려운 예산 상황에서도 500 정도 예산이 늘었네요. 하여튼 담당 부서에서 나름대로 각고의 노력한 결실로 제가 보겠습니다. 그런 만큼 제대로 된 청주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이것도 각고의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평생학습관장 조만동입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모두 감액하는 과정에서도 아카데미의 취지성을 위원님 말씀 그대로 살려 가지고 예산 작업할 때 노력을 해서 500만 원이라도 더 얻었는데 금액이 크진 않지만 그래도 그만큼의 성과라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기동 위원  처음에 시작할 때 생각하면 엄청 준 거예요.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예, 그렇습니다.


김기동 위원  그 점 알고 계시니까 더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라면서, 오늘 이 감액된 예산 가지고서 질의했던 거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임은성  네, 김기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예산을 보면 시장님의 시정 방침을 볼 수가 있습니다. 청주시의 근간은 저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직지야말로 어떻게 흉내 낼 수 없는 우리 청주만의 것이고 또 시립도서관을 비롯한 도서관들의 예산은 물론 출생, 출산 중요합니다. 그런데 정신적인 근간을 만드는 기초 체력을 확립하는 부서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거든요. 예산 없이 여러분들이 일을 할 수가 없죠. 처음에 예산을 수립할 때 20프로 삭감해서 올려라 또 예산을 올렸는데 거기서 또 삭감이 됐고 또 일몰이 됐고. 여러분들 형편 어려우신 거 잘 알고 있고요. 저는 지금 모니터링을 하고 계실 시장님과 예산과에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장님이 올해 4월인가 프랑스를 다녀오셨어요. 거기서 감개무량하게도 직지를 좋아하시고 오셔서 공공연하게 3년 후에는 직지를 모셔 오겠다, 청주에서 전시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셨는데 이렇게 홍보 예산이 삭감돼서는 그 소원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글로컬(glocal) 한 예산을 삭감한다는 거는 말이 안 됩니다. 그래서 저는 추경에 꼭 예산을 다시 세워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어렵게 세우신 예산들, 오늘 위원님들 잘 지적해 주시고 이만큼 관심을 갖고 계시니까 허투루 쓰지 마시고 꼭 성과를 내셔서 우리 위원님들이 다 나서서 ‘추경에 꼭 세워야 됩니다.’ 하는 명분을 좀 만들어 주십시오. 열심히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그동안 공직에 오래 계셨던 두 분께서 마지막 공식 일정이 되시는데요. 김연승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과 연제완 청주시립도서관장님이 오늘 마지막 일정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너무 섭섭하고 아쉬운데요. 김연승 본부장님부터 소감 한마디 듣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연승  예. 오늘 오후까지 위원님들과 마지막 회의를 했는데요. 명나라 시대인가 장강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는 말이 있습니다. 장강뿐이겠습니까? 무심천을 비롯한 모든 물이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내서 세대교체를 통해서 저희들이 자연의 순리와 마찬가지고 어쨌든 큰 과오 없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요. 특히 저희들이 조례와 예산, 각종 의안을 심사해서 청주시민의 사회적 가치를 갖다가 발굴하는 일에 중요한 역할을 하신 임은성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행복하십시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네, 시립도서관장 연제완입니다. 이렇게 마지막 인사를 할 기회를 주신 임은성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제가 도서관장으로 2년 6개월을 근무하면서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시고 협조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청주에서 태어나서 학창 시절도 청주에서 지냈고 군인 생활도 청주에서 했습니다. 20대 젊은 나이에 청주시 공무원으로 들어가서 33년을 근무했는데요. 그동안 옆에서 동고동락했던 직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제 온전한 청주시민으로 돌아가면 제가 청주시를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실천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위원장 임은성  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그러면 오늘 일정은 이것으로 모두 마치고 내일은 4개 구청 소관 사항에 대한 예비 심사를 진행한 후 복지교육위원회 소관 전 부서에 대한 예산안 조정과 의결을 거쳐 2024년 예산안, 2024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장시간 예산안 심사에 수고해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83회 청주시의회(2023년도제2차정례회) 제7차 복지교육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32분 산회)


○출석 위원(7명)

임은성이화정김기동송병호유광욱이한국한동순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진경수


○출석 공무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김연승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차영호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연제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김기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유현주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조만동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기록 담당 공무원

조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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