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회 청주시의회(2023년도제2차정례회)
청주시의회사무국
2023년 12월 12일(화)
- 의사일정 (제4차 위원회)
- 1. 2024년 예산안(계속)
- 심사된 안건
- 1. 2024년 예산안(시장 제출)(계속)
- 가.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립미술관 소관 제안설명
- 나. 질 의
(10시23분 개의)
○부위원장 정재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3회 청주시의회(2023년도제2차정례회) 제4차 행정문화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정재우입니다. 위원장님이 불가피하게 오전 회의 진행이 어려우신 관계로 「청주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14조제4항에 따라 본 위원이 위원장을 대리하여 의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들께서는 회의 진행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의사일정에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립미술관 소관 2024년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심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24년 예산안(시장 제출)(계속)
가.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립미술관 소관 제안설명
○부위원장 정재우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4년 예산안을 상정합니다. 먼저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제안설명 시에는 소관 성인지 예산안에 대하여도 간단히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허복순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집행기관석에서 휴대폰으로 행정문화위원회 회의 내용 송출)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입니다. 항상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문화체육관광국 2024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162억 6,614만 3,000원이 증액된 466억 4,253만 2,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 세출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194억 5,535만 원이 증액된 1,335억 1,471만 9,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어서 부서별 주요 세출예산 편성내역을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집행기관석에서 휴대폰으로 행정문화위원회 회의 내용이 계속 송출되자)
○김성택 위원 뭐하시는 거죠?
(“죄송합니다.” 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아까 줄였어야지.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 먼저 523쪽부터, 문화예술과 소관입니다. 전년도 대비 38억 6,347만 원이 감액된 268억 7,639만 3,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523쪽부터 524쪽까지,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31억 9,562만 4,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 사업에 1억 1,640만 원,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30억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또한, 소외계층 문화ㆍ예술 지원을 위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비 46억 6,96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524쪽부터 525쪽까지, 문화ㆍ예술로 채워지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9억 1,000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소공연장 콘텐츠 제작 지원에 3억 6,000만 원, 갤러리 전시기획 지원에 9,000만 원, 원도심 골목길 축제와 시민 공모 사업에 각각 2억 9,000만 원과 1억 5,0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525쪽부터 539쪽까지, 문화ㆍ예술 행사 지원을 위해 32억 2,145만 3,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지역 문화ㆍ예술 행사 등 지원 사업에 2억 2,600만 원, 청주예술제 2억 7,092만 5,000원, 청주민속예술제 1억 1,000만 원, 청주읍성큰잔치 2억 4,060만 원, 청남대 재즈토닉(JAZZTONIC) 페스티벌에 4억 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539쪽부터 540쪽, 청주예총 등 문화ㆍ예술단체 지원을 위해 8억 6,638만 8,000원을 편성하였으며 540쪽부터 541쪽,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영상문화산업 활성화 추진 사업비 6억 등 7억 597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541쪽부터 543쪽까지, 문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35억 8,000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 사업에 6억 3,000만 원, 콘텐츠코리아랩 운영비 12억 6,000만 원, 동부창고 운영경비 10억 원, 김수현드라마아트홀 운영비 4억 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동부창고 34동 구조 보강공사와 동부창고 명소화 사업비로 각각 7,000만 원과 1억 원을 신규 편성하였습니다. 543쪽, 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 및 운영을 위해 문화산업진흥재단 출연금 49억 2,000만 원 등 53억 7,340만 원을 편성하였고 543쪽부터 545쪽까지, 공예문화 육성을 위해 43억 936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준비를 위해 2억 9,100만 원과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사업비 2억 원, 한국공예관 위탁운영 사업비 12억 5,000만 원, 공예클러스터 운영에 20억 8,516만 원, 공예창작지원센터 운영에 3억 1,400만 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547쪽부터, 문화재과 소관입니다. 전년도 대비 29억 9,095만 4,000원이 감액된 159억 7,470만 5,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547쪽부터 554쪽까지,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106억 5,196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육이오전쟁 군사기록물 보존 처리에 9,000만 원을 신규 편성하였고, 신봉동 고분군 토지 매입 의무부담 상환금 32억 3,481만 원과 용화사 석조불상군 관리사 건립에 15억 원, 상당산성 공중화장실 증축으로 6억 4,000만 원, 도지정문화재 보수ㆍ정비 사업비 8억 8,600만 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사업비 30억 4,8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554쪽부터 561쪽까지, 문화재 관련 시설 운영을 위해 37억 8,886만 3,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문화재시설 운영 기간제 인건비와 운영비 등으로 8억 6,290만 7,000원과 전통사찰 방재시스템 구축에 5억 1,600만 원, 전통사찰 보수ㆍ정비 사업비 13억 6,000만 원, 상당산성 명소화 사업비 4억 9,900만 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561쪽부터 566쪽까지, 문화재 활용 및 행사 지원에 14억 3,046만 2,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2024. 청주문화유산 야행 4억 원,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4억 원, 무형문화재 전승 지원에 1억 7,040만 원을 계상하였고, 가칭 소로리볍씨 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해 2,720만 원을 신규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568쪽부터, 체육교육과 소관입니다. 전년도 대비 4억 7,837만 5,000원이 증액된 233억 4,580만 1,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568쪽부터 576쪽까지, 전문체육 육성 지원에 140억 9,311만 7,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운영 지원에 40억 원, 청주시체육회 지원 사업에 7억 2,343만 1,000원, 체육회 사무국 운영에 12억 8,900만 원을 각각 계상하였고, 스포츠를 통한 시정홍보 사업비 3억 원을 신규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등 전문 체육대회 개최 보조 사업비를 계상하였고, 직장운동경기부 육성을 위해 71억 8,061만 6,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576쪽부터 579쪽까지, 장애인체육 육성 지원에 16억 5,796만 9,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지원 사업에 2억 8,280만 9,000원, 장애인체육회 운영에 6억 1,967만 6,000원을 계상하였으며,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에 2억 1,911만 4,000원,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에 4억 788만 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579쪽부터 585쪽까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46억 2,016만 5,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에 23억 8,800만 원을, 일반과 어르신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에 3억 9,286만 8,000원과 1억 9,495만 8,000원을 계상하였고, 생활체육 육성 지원에 3억 4,488만 7,000원, 생활체육 시민 건강증진 사업에 3억 9,998만 4,000원, 국민체력 100 청주체력인증센터 운영에 2억 364만 원을 각각 계상하였으며, 통합 10주년 기념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에 2억 2,500만 원 등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보조 사업비를 계상하였습니다. 585쪽부터 586쪽까지, 초ㆍ중등 교육재정 지원을 위해 24억 9,965만 2,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1억 1,000만 원, 다목적교실 신축 사업 지원에 11억 600만 원, 청주행복교육지구 운영 지원으로 3억 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분담금 7억 9,245만 2,000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586쪽부터 587쪽까지, 인재 육성 지원에 4억 72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우리 고장 체험 사업비 2억 원과 청주예술 공감 사업비 9,950만 원을 각각 신규 편성했습니다.
다음은 588쪽부터, 관광과 소관입니다. 전년도 대비 38억 3,965만 9,000원이 감액된 67억 1,764만 8,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588쪽부터 590쪽까지, 관광정책으로 6억 9,829만 8,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에 5억 2,921만 8,000원, 명암유원지 데크(deck)길 야간경관 조명 설치 사업비 1억 5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590쪽부터 593쪽까지, 관광 기반조성으로 25억 4,616만 8,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옥화구곡 관광길 생태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2억 원을, 오창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에 14억 1,000만 원, 초정행궁과 현도오토캠핑장의 운영 및 지원에 3억 4,723만 4,000원과 3억 1,527만 4,000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593쪽부터 596쪽까지, 관광 마케팅 활성화에 19억 1,484만 6,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10억 550만 2,000원, 청주시티투어(city tour) 운영에 2억 26만 4,000원과 관광 홍보비 4억 3,706만 5,000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596쪽부터 600쪽까지, 관광산업 활성화로 11억 7,440만 1,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초정치유마을 관리ㆍ운영비 5억 1,656만 3,000원과 초정치유마을 내부 공간 조성 사업비 5억 556만 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600쪽부터 601쪽까지, 음식 관광 자원화 및 활성화로 2억 8,038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food)트럭 축제 1억 250만 원을, 청주디저트ㆍ베이커리 페스타(bakery festa)에 9,750만 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603쪽부터, 체육시설과 소관입니다. 전년도 대비 306억 2,344만 5,000원이 증액된 427억 3,545만 4,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603쪽부터 604쪽까지,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 확충으로 308억 1,100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가경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17억 4,000원, 복대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6억 3,300만 원,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에 283억 6,300만 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604쪽부터 605쪽까지,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위탁운영비로 74억 2,810만 6,000원을, 민간위탁 운영비로 31억 8,546만 4,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605쪽, 시민이 건강한 체육시설 개선으로 3억 2,500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위한 김수녕양궁장 시설 개선 사업비 3억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605쪽부터 610쪽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체육시설 유지관리로 9억 4,538만 4,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체육시설 유지보수비 3억 1,700만 원과 신규 국민체육센터 3개소 등에 자산및물품취득비 4억 7,096만 2,000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612쪽부터, 문예운영과 소관입니다. 전년도 대비 1억 6,100만 9,000원이 감액된 147억 7,953만 8,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612쪽부터 632쪽까지,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으로 127억 2,328만 1,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시립예술단 인건비 109억 2,952만 3,000원과 시립예술단 활성화 사업비로 4억 6,995만 2,000원을 계상하였고, 각 예술단의 정기ㆍ기획공연 등 사업비로 시립교향악단 2억 6,718만 원, 시립합창단 2억 568만 4,000원, 시립국악단 2억 7,480만 원, 시립무용단 3억 1,460만 원을 계상하였으며, 피크닉콘서트 및 4개 예술단 야외공연 사업비로 2억 6,151만 2,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632쪽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공연으로 1억 4,194만 원을 편성하였고, 632쪽부터 637쪽까지, 문화ㆍ예술 활성화를 위한 시설 기반조성으로 7억 7,545만 7,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으로 문예시설 관리비로 2억 1,791만 8,000원과 문예시설 설비 관리에 3억 7,929만 9,000원을, 무대시설 관리에 1억 3,824만 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637쪽부터 638쪽, 문예시설 운영 활성화로 8억 4,237만 2,000원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청소 및 환경관리, 공연장 안내도우미 등 기간제근로자 인건비 3억 1,248만 5,000원과 문예시설 전기 및 도시가스 요금으로 4억 8,000만 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1315쪽부터, 청주시립미술관 소관입니다. 전년도 대비 감액된 7억 9,119만 8,000원이 감액된 30억 8,518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1315쪽, 시립미술관 특별전으로 4억 3,546만 원을 편성하였고 1316쪽부터 1317쪽까지, 통합청주시 10주년 기념전으로 3억 170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1317쪽부터 1319쪽까지, 시립미술관 본관 전시 운영으로 3억 4,539만 3,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1319쪽부터 1321쪽까지, 대청호미술관 운영으로 2억 6,202만 9,000원을 편성하였고 1322쪽부터 1325쪽까지, 미술창작스튜디오 운영으로 2억 3,378만 7,000원을 편성하였으며, 1325쪽부터 1327쪽까지, 오창전시관 운영으로 2억 204만 5,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1330쪽, 소장품 운영관리로 3억 700만 원을 편성하였고 1330쪽부터 1334쪽까지, 미술관 유지관리로 4억 5,728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인지 예산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성인지 예산안 책자 149쪽입니다.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성인지 예산은 6개 사업 77억 3,113만 2,000원입니다. 주요 사업으로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 4억 원, 직장운동경기부 육성에 71억 8,061만 6,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 질 의
(10시43분)
○부위원장 정재우 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질의 심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와 답변은 직제 구분 없이 일문일답 형식으로 간단명료하게 해주시기 바라며, 원만한 질의 심사를 위하여 질의하실 위원님들께서는 답변자 지정과 예산안 페이지를 말씀하신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완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완식 위원 김완식 위원입니다. 우리 김성란 과장님, 523쪽 맨 위에 예산액 편성에 보면 전년도 예산에 비해서 감액됐는데 사실 올해가 공예비엔날레를 하지 않지 않습니까, 그죠? 공예비엔날레 예산이 국비가 14억, 시비가 46억 해서 60억 정도 되는데 여기서 60억을 빼더라도 이게 감액된 부분이……. 이걸 제끼더라도 너무 많은 예산이 편성돼 있어요, 그걸 제하더라도. 어디에 이렇게 많이……. 오히려 한 20억가량이 더 늘어난……. 따지고 보면 한 20억 정도 예산이 더 늘어난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과장님? 어디에 많이 편성돼 있고 또 신규 사업이 다른 게 있고 아니면 이 정도 예산이 들어갈 수 있는 다른 예산을 세웠는지? 여기 보니까 공예창작지원센터도 다 신규로 하시는 것 같은데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저희가 공예비엔날레 예산이 빠졌지만 지금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창작지원센터가 이번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시설이 되겠고 또 저희 단체별로 일반 급여라든가 운영비 일부가 상향됐습니다. 공무원 보수 기준에서 보면 산업진흥재단도 인건비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상향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저희 보조금 감액 부분 20프로보다는 많이 편성된 감이 있습니다.
○김완식 위원 다른 부서에 비해서 이렇게 증액을 시킨다는 자체가, 다른 데는 예산 20프로니 30프로니 절약을 하고 있는데 여기는……. 한번 조목조목 따져 볼게요. 525쪽에 보면 워킹 홀리데이(Working Holiday) 이게 항목이 이전 사업으로 돼 있는데 이건 시장님 공약 사업이라 집행기관에서 직접 추진하라고 말씀드렸거든요. 이건 전액 삭감시키고 1추에 다시 반영을 해주세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이 부분은 저희가 직접 행사를 진행하는 것도 있지만 콘텐츠 부분이나 행사 진행 면에서 재단하고 같이 협업해서 하는 거지 전적으로 문화재단에서 하는 사업은 아닙니다.
○김완식 위원 콘텐츠 사업도 여기 의무 조건이 100일 이상 공간 운영 및 자체 제작 기획 공연ㆍ전시를 1회 이상 하라고 돼 있는데…….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공간 지원 사업 말씀하시는…….
○김완식 위원 콘텐츠 공간 지원 사업 이것 공연 전시도 1회 이상 해놓으면 1회밖에 안 하잖아요. 그래서 의무 조건도 더 해서 세부사항을 더 집어넣는 게, 1회 이상 항목별로 넣든지. 이것 전체적으로 한 번 해놓으면 1회밖에 안 하거든요. 이게 이렇게 하는 경우는 청주시밖에는 없어요. 다른 데는 ‘항목별로 어떠어떠한 거를 더 해라.’ 이렇게 의무 조건을 제시했는데 이것도 좀 세분화시킬 필요가 있고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이건 본인들이 창작 공연을 그렇게 하라는 거지 공연 자체를 1회 하는 건 아닙니다.
○김완식 위원 그다음 540쪽에요, 지난번에 말씀드렸듯이 영상위원회 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게 영상심의위원회에서 인센티브를 어떻게 주는가 파악해 봤더니 청주에서 3회 이상 촬영했을 경우에는 인센티브를 최고 7,000만 원 더 주는 거로 돼 있더라고요. 자체적으로 청주 지역에서 3회 이상을 촬영하면 7,000만 원을 그냥 주는 거예요, 인센티브로. 그리고 영상을 제작하는 지원이라든지 단체 지원한테는 단편을 했을 경우에는 인센티브를 최고 1,000만 원 주고, 장편을 찍었을 경우에는 3,000만 원 인센티브를 또 주고. 이건 출연금을 주니까 거기서 자체적으로 그 사람들이 이렇게 주는 거예요, 이건. 혹시 이 내용 알고 계세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3회 이상 최고 7,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주시에서 사용…….
○김완식 위원 이게 영상 촬영을 청주시에서 하잖아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tvN이라든가 이런데서 촬영을 해서 방송에 방영돼요. 그러면 시민들이 보기에 그게 청주에서 촬영했는지 어디서 촬영했는지 나옵니까? 그런 거 모르잖아요. 그죠? 그건 내부적으로 아는 것뿐이지. 거기에 인센티브를 7,000만 원씩 주고 1,000만 원, 3,000만 원 이렇게 주고. 제가 보기에는 이게 6억 정도 사업비 주는 것도 너무 과다한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그 7,000만 원은 청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해서 청주시에서 사용한 금액 중에서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김완식 위원 그냥 와서 촬영하는 것도……. 그런데 여기다 7,000만 원이라는 돈을 주는 건 너무 과한 생각이 들어요. 또 이것도 대표이사가 결정해서 주는 거 아닙니까. 그다음에 543쪽을 보시면 동부창고 버스킹(busking) 공간하고 야간경관 조성이 있는데 동부창고에 야간경관을 조성하면 누가 거기에 갑니까, 야관경관 조성을 하면?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이 야간경관은 저희들이 행사할 때마다 대여로 일회성에 한 1,600 정도 이렇게 사용했던 것인데 지금 시민들도 그 행사에 참여했던 분이 필요성을 얘기했던 사업이라서 저희가 상설로 설치하려고 하는 이런 사업입니다.
○김완식 위원 이것 어떤 효율성이라든지 그런 면에서 다시 한번 고려 좀 해주시고요. 그다음에 이것도 신규 사업 같은데, 첨단문화산업단지 및 복합주차장 운영 관리 이것에 대해서도 신규로 관리하라고 한 4억 3,000 정도 주는데 이것 그동안은 어디서 관리했어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이건 저희가 출연금 속에서 계속 관리가 됐던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희 위탁 사업에서 재원 변경을…….
○김완식 위원 그러면 출연금에서 제한 상태에서 이걸 더 지원해 준다는 거네요, 이렇게 하면. 출연금 속에서 그걸 관리했는데 이걸 더 주면 출연금이 더 늘어나는 것밖에 안 되는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그렇게 볼 수도 있겠는데 어떻든 지금 현재 이 사업비는 신규가 아니라 출연금 속에 있던 게 재원 변경해서 위탁사업비로 편성한 그런 사항입니다.
○김완식 위원 그 밑에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추진을 한다고 그랬는데 올해 공예비엔날레를 안 하는 대신에 공예축제를 추진하는 예산을 또 세우신 거네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이건 비엔날레…….
○김완식 위원 그리고 이런 식으로 하면 매년 추진하는 거밖에 더 되겠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저희 청주시 전통공예인들을 위해서 격년제로 계속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입니다.
○김완식 위원 하여간 다이어트할 수 있는 예산이 많이 있네요, 제가 보기에도. 답변 감사드리고요. 다음에 문예운영과장님!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문예운영과장 조남호입니다.
○김완식 위원 612쪽에 보시면, 이것도 맨 위에 예산액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총예산액 140억 중에 인건비가 109억이에요. 그죠?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그렇습니다.
○김완식 위원 그러면 이게 인건비가 109억인데 예술단원 전체 인원이 187명이에요. 그죠?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김완식 위원 그러면 109억 나누기 187명 수치상으로 따지면 1인당 연봉이 5,800만 원 정도 돼요. 그런데 이분들이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밖에 근무를 안 하고. 근로조건이라든지 이런 것에 비해서 인건비가 너무 많이 소요되는 그런 측면도 있고요. 역시 문예운영과도 예산에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있고요. 또 예술단원이라든지 그분들이 공연하는 게 1년에 총 34회 정도밖에 안 돼요, 34회. 그래 따지면 1회당 한 3억 정도 이렇게 계산이 나와요. 사실 다른 사람도 얘기를 들어 보면 전체 예산 147억을 1회 공연당 1억씩만 따져서 청주시민들한테 140회 하는 게 낫지 이 예산 갖고 이런 식으로 해서 예산 주는 거에 비해서……. 또 제가 여기 이 안을 다 들여다보니까 예술단원들이 지금 음악적인 기술도 많이 올라가 있고, 그동안 여러 가지 노하우가 축적돼서 시민들한테 풍부한 음향을 들려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객원 단체를, 오케스트라 다른 단체를 다 데리고 와서 공연도 시키고. 이게 협연자라고 그래 가지고 협연자라는 게 다른 사람을 데려오는 건데 결국에는 감독 되시는 분들도 다시 감독이 되셨기 때문에 이분들이 자기 제자라든지 이런 사람들 협연자로 시킬 거고. 또 오케스트라도 이 감독들이 다 자기 아는 사람들 데려다 쓸 거고. 사실 그렇지 않아도 제가 의문스러웠던 게 감독들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오케스트라 다른 데 협연하는 단체를 데리고 올 때 그 단체가 청주에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외지에 있을 거란 말예요. 그러면 그런 사람들한테 우리 시비로 공연료를 주는 거밖에 안 되거든요. 왜냐하면 다른 오케스트라를 데리고 오는 대신에 자기들이 한 번이라도 더 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 문예운영과도 전체적인 사업을 보시고 다이어트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산 다이어트를. 제가 여기 보면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이라든지 또 팝스오케스트라 이런 경우에도 두 번씩 데려오는 경우라든지 여러 가지가 쭉 있는데, 객원 출연도 있고. 객원 출연이 좀 많이 있어요. 객원 출연에 대해서도, 객원 출연하는 사람들도 보통 30명씩 이렇게 객원 출연을 다른 데서 데리고 와서 그렇게 공연도 하고. 거기 이런 걸 하지 말고 기존에 있는 단원들 연주 실력도 좋은데 한두 번 더 해서 이런 걸 막아 놔야 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문예운영과가 예산을 좀 광범위하게 쓰고 있다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 과장님, 총체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문예운영과장 조남호입니다. 지금 인건비는 저희가 매년 인건비 상승분을 반영해서 1년에 한 이삼억 정도가 올라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저희 공연 같은 경우는 목요공연이나 정기공연, 기획ㆍ테마공연 등 해서 공연이 한 177회 정도가 이루어지고 있고요. 찾아가는 공연 같은 경우는…….
○김완식 위원 아니, 과장님! 177회……. 찾아가는 공연은 몇 사람이 아파트 이런 데 가 가지고 그런 공연은 공연으로 취급하지 않잖아요. 그것까지 공연으로 집어넣는다는 건 다른 사람이 볼 때 이게 오해할 수가 있고, 혼동할 수 있는 말씀이세요, 그건. 찾아가는 공연은 전체가 다 가서 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찾아가는 공연은 공연이라고 할 수가 없는 거고. 그런 사람들은 다 수당을 받잖아요, 거기 가서. 그건 시민들을 위해서 몇 사람이 가서 공연하는 것뿐이지 백몇 회라는 건 어불성설이라는 답변이고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그리고 청주시민들에게 우리 예술단들의 공연만을 보여 줄 수 있지만 기획공연이나 테마공연 같은 경우에는 좀 더 외부의 유수한 단체를 초청해서 시민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그런 고품격의 공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객원이나 협연 출연자를 초청하고 있고요. 그분들도 인지도에 따라서 차등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공연의 형태나 연습 참여 일수 등을 복합적으로 검토해 갖고 객원이나 협연 출연자 섭외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완식 위원 그래서 계수조정 때 이것 항목별로 계수조정을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과장님.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정재우 예, 김완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한 가지 좀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민병전 체육시설과장님께서 국토부 다목적체육관 심의 참석 건이 있으셔서 체육시설과 소관 먼저 질의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영석 위원 거수)
네, 정영석 위원님 부탁드립니다.
○정영석 위원 예, 정영석 위원입니다. 올해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많이 고생했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또 그 와중에도 우리 존경하는 허복순 국장님을 비롯한 과장님들, 문화ㆍ예술ㆍ체육이 홍보도 많이 했고 또 잘했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설과장님께 간단하게 저희 지역구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저번에도 말씀했듯이 내수생활체육공원에 화장실이 축구장 뒤에, 지역 사람들이 운동을 하다 보면 화장실이 한 이삼백 미터에 있어 갖고 너무 멀어서 제가 화장실 이야기를 자주 해드린 것 같은데 그게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예, 체육시설과장 민병전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축구장 뒤편의 화장실은 현재 야구장 쪽에도 설치하는 계획이 있고 그래서 저희가 실시계획변경인가를 진행해야 됩니다. 그래서 변경인가가 나오게 되면 저희가 내년도 상반기 전에는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영석 위원 아, 내년도 상반기에 가능해요?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예.
○정영석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예산을 세워 놨나요?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현재 야구장 조성하는 한 개 구장에 아직 남은 예산이 있습니다.
○정영석 위원 예, 잘 알겠고요. 지금 청주프로FC가……. 내수공설운동장에 천연잔디구장하고 유소년 구장하고 지금 거의 다 됐더라고요, 제가 갔더니. 그런데 저번에 위탁 말씀하셨길래 제가……. 오송 같은 경우는 지역이 좀 멀다 해서 거기는 파크골프장이나 국민체육센터가 민간으로 위탁을 하셨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내수공설운동장도 제가 보니까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기에는 아마 상당히 적자가 많이 날 거 같아요. 굳이 거기 운영할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거기 프로FC에 위탁해서 오히려 그쪽에서 관리하는 게 좋지 않나 싶은데 우리 과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예, 체육시설과장 민병전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공설운동장에 천연잔디 다시 시공해 놓은 데하고 인조잔디는 이제 FC에서 훈련장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있고요. 우리 본부석 아래쪽에도 각종 연습이라든가 시합을 한다 할 때 거기 있는 선수들이 거기서 몸으로 보고 작전이라든가 이런 걸 할 수 있는 라커룸(locker room)도 조성해 놨습니다. 따라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 부분을 민간위탁 하는 것도 사실 비용적인 면에서 보면 저희 시 입장에서는 굉장히 득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도 저희가 한번 심도 있게 고민해 보겠습니다.
○정영석 위원 그래서 저도 민간위탁을 할 때 그쪽에 청주시에 있는 행사나 지역에 행사 있을 때 무료로 대여할 수 있게 조건을 달아서 한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지역이라, 덕암천 거기에 참 고맙다는 말씀 먼저 드리는 게 거기가 자연보전지역이라 여태까지 족구장하고 그라운드골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솔직히 시에서 지원이 안 돼서 지역에 있는 젊은 분들하고 노인분들이 상당히 안타까워하고 사비를 들여서 운영을 했었는데요. 거기서 상담을 하고 그래서 우리 민병전 과장님께서 거기가 개발할 수 있는 보존지역에 친수지역이라는 상당히 좋은 걸 저한테 얘기해 줘서 아마 시에서 도움을 많이 준 것 같은데요. 지금 보니까 요즘에 시 자체적으로 예산이 절감됐는데도 불구하고 3억 예산을 그대로 세워 줬거든요. 이것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예, 체육시설과장 민병전입니다. 본 사업은 지금 내수읍 덕암천 족구장 정비 사업으로 편성된 사업인데 균형발전 특별회계에 편성됐습니다.
○정영석 위원 글쎄, 이게 균발에서 세운 거예요?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예, 그렇습니다. 상생발전위원회에서 우리 관내의 지역에 대한 사업을 지원해 주는 거기에 저희가 선정돼서 내수에 대한 지역 발전을 위해 3억 원의 비용이 여기에 편성됐습니다.
○정영석 위원 그러면 지금 3억 원 가지고 족구장 정비 사업을 다 하신다는 거죠?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예, 현재 여기 족구장 2면과 인조잔디 하고 또 주변에 측구, 수로관이라든가 부대토목, 엘이디 투광등이라든가 이런 것들, 이동식 화장실까지 확보하는 것으로 계획은 잡고 있습니다.
○정영석 위원 네, 감사합니다. 고맙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정재우 네, 정영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혹시 민병전 체육시설과장님께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민병전 과장님 이석하셔도 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네, 그러면 정영석 위원님께서 이어서 질의하셨습니다.
○정영석 위원 예, 그러면 계속 질의드리겠습니다. 우리 문화예술과 김성란 과장님한테 간단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예산안 523쪽입니다. 지역문화(화합)행사 추진에 대해서 사업비가 2023년에는 6,300이었는데 2024년에는 이게 20프로가 준 거죠, 20프로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정영석 위원 그런데 솔직히 이 사업비가 지역축제, 그죠?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또 노래자랑 이런 한마음축제에 쓰는 비용이거든요. 옛날 청주ㆍ청원 있을 때 읍ㆍ면. 그죠?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상생 협약…….
○정영석 위원 13개 면 행사 때 이 485만 원 정도를 처음에 지원했거든요. 이 지원비가 앰프값밖에 안 나와요, 솔직히. 그래서 지역에 있는 분들이 계속 행사를 크게 하는데도 불구하고 시에서 나오는 돈이 턱없이 부족해서 오히려 이것 추가 예산을 세울 수 있나 이런 걸 의원들한테 문의를 많이 하는데 보니까 올해는 485만 원도 아니고 한 100만 원 정도 깎인 것 같아요. 388만 원 정도밖에 안 나가는데요. 이거 차라리 욕을 먹고 안 주는 게 낫잖아요, 이게? 주고서 오히려 욕 얻어먹을 거 같은데요, 이거. 왜냐하면 지역 축제를 하라고 시켜 놓고 예산은 턱없이 주고. 다 지역 사람들이 후원을 받고 다녀요. 그러니까 요즘은 경기도 안 좋은데 오히려 주변 기업인들한테 이미지도 안 좋고, 상가들도 안 좋아하고. 그래서 이것 예산을 줄일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늘릴 생각은 없어요, 거꾸로?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이게 상생발전 합의사항으로 13개 읍ㆍ면에 지원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예산과하고도 금액에 대해서……. 저한테도 늘 항상 증액 부분을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읍ㆍ면에서 요구한 사항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나름 어필은 했는데 지금 예산 사항이 안 좋아서 20% 감액된 그런 사업입니다.
○정영석 위원 아니,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그래서 저희도 지금 이게 읍ㆍ면에 교부된다면 아마 많은 원성이 있을 것 같아서 위원님하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정영석 위원 그래서 제가 항상 이야기를 했잖아요. 잘되고 좋은 사업은 줄여야 될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투자해서 더 잘할 수 있게 만들어야죠. 시에서 이 500만 원 정도의 예산 갖고 몇천 명씩 모이는 축제가 어디 있습니까? 그나마 시에서 500만 원 주니까 사람들이 축제를 하는 거지. 아예 안 준다면 솔직히 누가 축제를 준비하겠어요. 그런데 이게 너무 턱없이……. 앰프값, 이벤트값도 안 돼요. 그러니까 뭐를 행사하려면 한 3,000만 원, 4,000만 원 들어가는데. 시에서 이런 것들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돈 1,000만 원씩 줘야 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이걸 꼭 줄여야 되는 게 나는 너무 안타까우니까 이번에 본예산인데 이것 올릴 생각은 없어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 김성란입니다. 이 부분은 저희도 위원님 말씀 공감하고 만약에 가능하다면 증액하고 싶은 사업입니다.
○정영석 위원 그러면 제가 그것 물어보죠. 저희 위원들이 할 수 있는 거 한번……. 이것 예산이 다 깎여서 내려온 거잖아요. 그죠? 본예산에 제가 보니까……. 올릴 수는 없는 거죠? 어떻게 되는 거예요? 아, 저는 진짜 꼭 올리고 싶어서요. 안 되는 거예요?
(“추경에 해요, 추경에.” 하는 위원 있음)
아, 그러면 추경 때는 가능하구나.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정영석 위원 알겠습니다. 과장님, 추경 때는 적극적으로 좀 해주세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알겠습니다. 예산과하고 다시…….
○정영석 위원 돈 주고 욕 얻어먹는 행사를 무엇 하러 합니까? 잘되는 건 더욱더 예산을 올려서라도 더 잘되게 해야죠. 꼭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알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정영석 위원 안용혁 관광과장님한테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올해 관광과에서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푸드트럭 축제나 디저트ㆍ베이커리 페스타가 상당히 호응이 있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고생했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고. 또 여름에 우리 옥화구곡 청석굴에서 새롭게 시도한 물놀이 체험 있잖아요. 그게 카약과 패들보드(paddleboard) 체험이 있는데 제가 안 가 봐서 이건 몰라 갖고 어떻게 잘됐는지 한번 거기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안용혁 관광과장 안용혁입니다. 청석굴 카약 물놀이 체험은 사실 저희가 옥화구곡길을 데크길로 조성해 놓고 전체 옥화구곡길을 홍보할 겸 올해 처음 계획을 구상해서 약간 시범 성격으로 실시한 카약 물놀이 체험 행사입니다. 그래서 지난 8월 초에 저희가 한 10일 정도 이 사업을 운영했었는데요. 사실 의외로 시민들께 반응이 좋아서 휴일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하루에 한 12번 정도 운영했는데 매번 예약할 때마다 예약이 꽉 차서 운영할 정도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정영석 위원 이게 주로 연령층이 어떻게 돼요? 젊은 층이에요?
○관광과장 안용혁 저희들이 보니까 가족 단위도 많이 오셨고 어린애들, 젊은 다양하게 오신 거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영석 위원 예. 예산서 591쪽에 물놀이 용품 구입 예산이 편성돼 있는데 이 물품 구입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부탁드릴게요.
○관광과장 안용혁 저희가 내년에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 패들보드하고 카약에 대한 물품 구입비로 각각 15대 정도 해서 전체 1,275만 원 정도 일단 예산을 편성해서 요청한 상태입니다.
○정영석 위원 이렇게 보니까 패들보드는 추가적으로 구입하는 거로 나와 있고, 카약은 새롭게 구입하는 거로 나와 있는데 올해 이 카약도 운영했다면서요? 그러면 이건 어떻게 운영한 거예요?
○관광과장 안용혁 예, 사실 이건 저희가 지난해 당초예산을, 특히 카약에 대한 건 예산을 세우질 못해서 백방으로 알아본 결과 영동에서 그전에 카약을 운영하고, 영동수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것을 다행히 무상으로 임대해서 올해는 여름에 할 수 있었는데 내년에는 아마 임대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저희가 또 예산을 요청하게 된 겁니다.
○정영석 위원 그러면 내년에는 임대하기 힘들어서 새로 구입하겠다는 말씀이에요?
○관광과장 안용혁 예. 그리고 저희가 항구적으로 이 사업을 계속 보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어쨌든 기본적인 카약이나 패들보드에 관한 시설을 가지고 있어야지만 안정적으로 이 사업을 더 확대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정영석 위원 네, 일단 알겠습니다. 그리고 594쪽에 시티투어 관련 운영 예산이 보편적으로 다 감소하고 예산이 축소됐는데 보니까 지금 5,500만 원 이상이 증액됐어요.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왜 증액이 됐는지.
○관광과장 안용혁 네, 관광과장 안용혁입니다. 좀 전에 위원님께서도 성과나 실적이 있는 사업에 대한 확대 발전을 언급해 주셨는데요. 저희 시에서도 사업에 대해서 성과가 있거나 잘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더, 물론 예산 상황도 엄중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 와중에서 성과가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더 보완 발전시켜야 되겠다 이런 취지에서 예산과하고 잘 협의가 돼서 예산을 많이 증액해서 반영하게 된 사업입니다. 참고로 올해 지난해 2022년도 대비 탑승 이용객이라고 할까요? 이게 한 세 배 이상 인원도 늘어났고. 특히, SK하이닉스라든지 KDI 또 보건복지인재개발원이라든지 이 기업과 단체와 연계한 청주 알리기 프로그램에 저희 시티투어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도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더 확대 발전시킬 계획으로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예산도 좀 증액하게 된 겁니다.
○정영석 위원 네, 알겠습니다. 596쪽에서 600쪽에 초정치유마을 관리ㆍ운영 등 예산 관련해서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초정치유마을에 관련된 ’24년도 예산편성 내역을 보면 요즘 자재하고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비용 같은데요. 이것에 대한 관리ㆍ운영비, 내부 공간 조성 사업에 대한 예산이 많이 편성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본 위원은 어차피 치유마을이 내년에 빠르게 조기에 개장한다고 보면 필요한 예산이라고 판단되는데요. 이 중에서 600쪽에 초정치유마을 내부 공간 조성 사업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게 무엇인지. 4억 8,400.
○관광과장 안용혁 저희가 치유마을은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예산상황이 운영비라든지 소모품, 거기 물품 이런 사업이 있는데요. 지금 위원님께서 언급해 주신 사업은 저희가 치유마을에 인테리어라든지 내부 공간 조성 사업입니다. 사실 이 사업비가 원래는 당초 본사업비에 다 포함해서 됐으면 상당히 좋았을 텐데 저희가 ’19년도에 지역발전 투자 공모 사업에 선정되고 그 이후인 2022년도에 행안부 최종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몇 년 기간이 지나는 사이에 인건비라든지 물가가 상당히, 실시설계 해보니까 2022년도에 당초보다 예산이 상당히 많은 한 125억 이상이 늘어났습니다. 그 당시 중앙투자심사 조건이 사실 ‘예산을 줄여라.’ 이게 옵션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래서 부득이하게 그 당시에 이 내부 인테리어……. 내부 공간 조성 사업은 빼고 그 나머지 부분만 하는 거로 투자심사 시 조건을 맞추기 위해서 부득이하게 그때 뺐고. 그래서 이 사업은 저희가 추가로 별도로 내년도 예산에 요청하게 된 겁니다.
○정영석 위원 그러니까 저도 이게 참 안타까운 게 공사를 해서 공사비용에 더 들어가야 될 부분이면 본공사비에 그냥 어떻게 추가적으로 넣어서 한 번에 다 해야 되는데 이게 모든 걸 돈에 맞춰서 공사하다 보니까 계속 추가적으로 예산만 늘어나는 거고. 또 그 공사에 맞추어 지으려면 제대로 짓지도 못하고.
○관광과장 안용혁 예, 그 부분은 맞습니다.
○정영석 위원 그래서 이게 지금 5억 정도가 내부 공간 사업이 더 필요하다는 말씀이잖아, 그렇죠?
○관광과장 안용혁 예, 그렇습니다.
○정영석 위원 그래서 이번 예산에 5억이 올라왔던 거죠?
○관광과장 안용혁 예. 내년도 본예산에 지금 요청한 상태입니다.
○정영석 위원 그런데 지금 제가 알기로는 초정치유마을 내부 공간 조성 사업에 특교세 5억 받으셨죠? 공모로 해서 받은 건가요?
○관광과장 안용혁 저희가 따로 행안부에 요청해서 특교세를 확보한 겁니다.
○정영석 위원 그러면 이 예산 5억을 안 써도 되는 거네요, 청주시에서? 본예산은. 그렇게 되는 건가요?
○관광과장 안용혁 저희가 이 특교세를 어떻게 쓸지는 예산 부서와 협의해야 되는데 향후에……. 결국 치유마을에 이 사업비를 쓰도록 저희가 특교세를 확보한 거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지, 저희가 예산 부서와 추경에 어떻게 담을지는 다시 상의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정영석 위원 아무튼 공모해서 특교세 받은 건 고맙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고. 특교세 받은 만큼 치유마을에 대해서 좀 더 완벽하게 잘할 수 있게 만들도록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안용혁 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정영석 위원 예. 우리 문예운영과!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문예운영과장 조남호입니다.
○정영석 위원 우리 시립예술단 티브이 스폿(spot) 영상 제작 및 송출 관련해서 간단하게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 악단이 시립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 등으로 시립예술단 공연 사업은 아까 말씀하신 대로 목요공연, 정기공연, 기획공연, 테마공연 등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잖아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그렇습니다.
○정영석 위원 그래서 연례ㆍ반복적인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올해 야외공연을 추가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거죠?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그렇습니다.
○정영석 위원 그런데 올해 예술단 공연 사업에 추가된 예산을 보면 티브이 스폿 영상 제작 및 송출 예산이 예산안 617쪽에서 632쪽까지 편성되어 있는데요. 티브이 스폿 영상 제작 및 송출 금액이 한 7,200만 원 정도가 되더라고요. 물론 몇 가지에 대해서 하는 건데요. 아마 규모가 꽤 큰 거로 알고 있는데 이 영상 제작 및 송출이 어떤 내용인지, 영상을 어떻게 제작하는지 거기에 대해서 좀 간단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문예운영과장 조남호입니다. 저희 예술단 공연은 대규모 공연과 소규모 공연으로 나눠지는데요. 대규모 공연 같은 경우는 목요공연, 정기공연, 기획공연, 테마공연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횟수가 한 170여 회 되고요. 거기에 따라 공연단이 홍보를 해야 됩니다, 홍보. 그래서 티브이 스폿 광고를 하고 있는데요. 이건 방송국에서 제작해서 방송하는데 저희한테 방송을 하는 광고료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제작해 주는 게 아니라 방송국에서 직접 제작해서 방송 일정에 맞춰서 스폿 광고를 하는 그 영상 제작료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각 공연마다 대규모 공연에는 이 티브이 스폿 광고료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정영석 위원 그러면 방송국에서 일정적으로 다 각각 제작해서…….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예. 저희가 공연 콘셉트를 주면 그 공연 콘셉트에 맞게끔 방송국에서 영상 광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정영석 위원 그런데 그 방송 광고가 일괄적으로 다 400만 원씩 똑같이 이렇게 방송을 해주네요? 금액이 다 400만 원으로 정해져 있던데.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다 400으로 일괄적으로 이렇게 돼 있습니다. 다 똑같이.
○정영석 위원 방송마다 어떤 걸 방송하고 어떤 걸 운영하고 이런 게 다 똑같아요, 그러면?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제작료 포함해서 광고료까지 들어가 있는 금액이 1회당 400만 원입니다.
○정영석 위원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또 질의를 한번 드리겠습니다. 지금 보시다시피 일괄적으로 다 400만 원으로 책정돼서 운영하고 있는 건데 예산안 625쪽 시립무용단 목요공연을 보면 행사운영비에 영상 제작이 150만 원으로 따로 책정되어 있는데요. 원래 위탁사업비로 영상 송출 400만 원이 여기도 따로 돼 있거든요. 그런데 영상 제작 송출이 아니고 그냥 영상 송출에만 400만 원이 있고 또 따로 영상 제작이 150만 원 책정되어 있어요. 그런데 여기는……. 626쪽 시립무용단 정기공연도 똑같이 400만 원, 150만 원. 그래서 다른 데는 다 40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는데 이 2개는 제작, 송출 따로따로 되어 있거든요. 이게 550만 원이 책정돼 있는데 이건 무슨 이유 때문에 이렇게 따로따로 책정되어 있는지?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문예운영과장 조남호입니다. 시립무용단 같은 경우는 정기공연하고 목요공연으로 1년에 2번 큰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공연을 하다 보니 또 무용단 같은 경우는 창작무용을 주로 하거든요. 그래서 창작무용에 따른 영상 제작인데 위원님이 말씀하시다시피 자체 영상 제작을 하고 있어요. 방송국에서 하는 것보다는 무용단에서는 자체 영상을 제작해서…….
○정영석 위원 제작은 자체적으로?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예. 1년에 2번 공연밖에 없거든요, 정기공연이. 그래서 좀 더 퀄리티(quality) 있는 영상을 제작해 보자 해서 자체 제작 150만 원이 별도로 2번 이렇게 편성돼 있고, 나머지 송출료 400이 별도로 돼 있습니다.
○정영석 위원 아, 여기는 2회를 하기 때문에 방송국에서 400만 원하고 나머지 하나는 자체적으로 제작한다는 거죠?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예.
○정영석 위원 그러면 기획공연은 1회만 하는 거예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무용단 같은 경우는 목요공연 1회, 정기공연 1회로 1년에 큰 공연이 총 2번입니다.
○정영석 위원 아니, 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 여기는 따로 안 돼 있고 그냥 400만 원으로 책정돼 있는데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몇 페이지 말씀하시는 거죠?
○정영석 위원 627쪽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627…….
○정영석 위원 그러면 여기는 1회만 하는 건가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이건 2회입니다. 설날 특별공연하고 5월 가정의 달 대비해서 가족을 위한 무용극을 준비했어요.
○정영석 위원 아니, 그런데 여기도 2회면 따로 제작 150만 원 해야 되는 거 아녜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아, 이건 큰 공연에는 볼 수 없고 중소 규모요. 그 규모에 따라서 저희가 하거든요. 이건 자체로 제작을 안 하고 방송국에 의뢰해서 하고 있습니다.
○정영석 위원 네, 지금 보니까 대규모 공연이 있고, 대규모 공연일 때는 따로 자체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예산을 또 만든 거고.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무용단만 그렇습니다.
○정영석 위원 소공연일 경우에는 그대로 방송국에서 하는 거에 송출한다는 말씀이죠?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정영석 위원 알겠습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정재우 네, 정영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노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노학 위원 예, 박노학 위원입니다. 문화재과장님!
○문화재과장 김대영 네, 문화재과장 김대영입니다.
○박노학 위원 올해 보니까 예산이 많이 준 거 대비해서 그래도 국ㆍ도비는 그렇게 많이 안 줄고. 작년에 116억이었는데 올해 그래도 100억 이상 제대로 다 국ㆍ도비는 확보하신 것 같아요. 확보된 거죠?
○문화재과장 김대영 예, 문화재과장 김대영입니다. 사실 올 예산보다 내년 예산이 26억 정도 줄었는데 이 부분이 문화재 보수 관리에 토지 매입비가 있습니다. 국비 같은 경우는 신봉동 고분군에 공공비축용 토지로 내년도에 3필지 한 50억 정도가 필요한데 이번에 국비가 30억으로 적게 내시됐어요. 그런데 지금 기재부에서 재검토 중에 있습니다. 국회에 50억이 필요하다 해서 그걸 다시 확보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지정문화재는 올해 토지 매입비가 한 18억 정도 있었는데 내년에는 도지정문화재 주변에 토지 매입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게 한 18억 정도 줄었고요. 예산 자체는 작년보다 늘었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박노학 위원 하여튼 국ㆍ도비 확보하느라 고생 많으셨고요. 어쨌든 우리 문화재가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하여튼 고생 많으셨어요.
○문화재과장 김대영 네, 문화재과장 김대영입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박노학 위원 예. 문화예술과장님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청남대 재즈 페스티벌 있잖아요. 1억 2,000 정도가 예산이 증액됐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재즈토닉은 일단 도비가 가내시돼서 내려온 부분이고요. 그렇지만 저희가 사업계획서 올릴 때 홍보……. 이게 전국 행사로 한다고 찾아가는 홍보단을 운영하겠다는 계획하고 또 재즈토닉을 오는 관광객이 아닌 일반 청남대를 찾는 사람도 볼 수 있게끔 서브(sub) 무대를 설치해서 공연을 하겠다는 큰 계획이 있어서 지금…….
○박노학 위원 그러면 결론은 예산이 증액된 이유는 찾아가는 홍보 서비스와 서브 무대 하나 더 하는 것 때문에 예산이 늘어났다 그 말씀이신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그리고 아티스트 수준도 좀 높여야 된다는 그런…….
○박노학 위원 수준도 높이고.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542쪽에 7개 동 동부창고 운영경비에 2억이 더 증액됐는데 이 증액된 이유 좀 말씀해 주세요. 542쪽입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지금 동부창고 운영비는 큰 가닥으로 페스타 축제를 현재 1회 하고 있습니다. 이게 사업비가 한 1억 1,000 정도 했던 건데 호응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더 다채롭게 횟수를 늘려 달라는 요구가 있어서 한 2회 계획을 했고요. 또…….
○박노학 위원 이게 사업이 5개년 사업이죠, ’28년까지? 운영하는 거.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이건 지속적으로…….
○박노학 위원 지속적으로 하는 거 아녜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부창고 일원에서 버스킹도 자주 해달라고는 그런 요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횟수도 좀 늘리고.
○박노학 위원 사업설명서에 보면 맨 반복적으로 보고하시는 말씀인 인건비 또 시설비가 늘어났다, 7개 동 하는데. 이건 여기서도 2억이 늘고 밑에 보면 37동 여기도 시설비, 공사비가 또 6,000만 원 있어요. 감리비도 또 따로 있고, 다. 이 위에도 예산안 설명서를 보면 인건비 증가하고, 시설비 있고. 또 그 밑에 37동에 대한 공사비도 따로 있고. 위에 10억은 또 7개 동 운영 유지관리비다 그리고 공사비다 이렇게 예산 설명서에 나와 있고. 그 밑에 공사비는 또 따로 있어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지금 동부창고 운영경비는 저희가 관리하는 7동에 대한 거고, 밑에 문화 기반시설 유지보수 6,000만 원은 문화예술과에서 집행하는 예산인데 이건 저희가 그것뿐만 아니라 국정원 부지라든가 다른 여러 가지 기반시설에 대한 풀비 사업으로 갖고 있는 것입니다.
○박노학 위원 아니, 시설비 6,550만 원 있잖아요. 이게 동부창고 34동 구조 보강공사 해 갖고 이 시설비예요, 이게 국정원이 아니라.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아, 예. 문화 기반 시설 유지보수 6,000만 원은 그런 풀비 성격이고요. 34동 구조 보강공사는 사실 천장 부분에 목조가 트러스가 조금 내려앉는, 부식해서 파손됐습니다. ’15년에 리모델링이 완료돼서 저희가 올해 사전에 설계라든가 공사에 대한 견적을 받아서 계상하게 됐습니다.
○박노학 위원 이어서 535쪽에 청주읍성큰잔치 여기에 예산 감액된 이유 좀 한번 설명해 주세요. 2,300만 원 감액된 이유, 535쪽 중간에 청주읍성큰잔치 전년도 예산 대비 2,300만 원 감액하셨는데 이 감액된 이유 좀 한번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이건 작년에는 3일간 행사를 했습니다. 올해는 2일로 축소할 예정에 있습니다.
○박노학 위원 지금 운영비도 증액이 안 됐죠, 밑에 문화원?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원 운영비는 직원들 급여 2.5% 그것만 계상된 사항입니다.
○박노학 위원 과장님,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내 집에 지붕이 새는데 남의 집부터 고쳐 주는 그런 격의 예산에 본 위원은 마음이 상당히 아파요. 과장님한테 이런 말씀 드리는 것도 무겁지만 청남대 재즈 페스티벌이……. 물론 청주시에 있는 거고 우리가 예산만 녹록하다면 얼마든지 이런 부분을 더 해야 되지만 어느 단체에서 하는 이런 부분은……. 예를 들어서 똑같은 청주시의 행사와 인건비가 어디 단체에서 행사 하는 건 싸게 이렇게 인건비가 안 오르고, 관리비가 증액이 안 되고 또 어떤 데는 오르고. 예를 들자면 지금 도에서 추진하는 청남대 페스티벌 같은 건 청남대 자체가 도 재산이고, 도에서 운영하는 건데 여기에 대응해서, 물론 1억 2,000이 저희 시에서 다 대응하는 건 아니고 50% 6,000만 원 대응하시겠지만 또 우리 청주시가 주관하는 이런 큰잔치도 물론 하루가 줄었다고 말씀하시지만 이런 부분은 깎고. 이따 제가 오후에 다른 과도 질의를 드리겠지만 이게 너무 형평성에 맞지 않고, 이런 부분이 세심하게 배려가 안 된 부분 같아서 마음이 아픈데요. 사실 다른 건 다 늘었어요. 우리 관광과 같은 경우는 제가 오후에 말씀드리겠지만 이것 이외에도 더 는 게 많아요. 여기 이 부분도……. 물론 동부창고 같은 경우도 운영비도 많이 들고, 시설이 노후돼서 보수를 하시는 건 좋은데 이 부분도 7개 부분에 있어서 유지관리비, 인건비, 행사를 더 하겠다. 예산에 맞춰서 일수를 줄인 건지 정말로 3일간이 필요 없어서 그런 건지 이런 부분도 의문스럽고. 그래서 여기에 대한 넓은 견해와 과장님이 향후 여기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그것 좀 한번 말씀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사실 문화예술과에서도 예산 작업을 하면서 마음이 굉장히 무거웠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에서. 특히, 문화원 예산뿐만 아니라 저희가 소규모 문화ㆍ예술단체 예산도 예산 사정에 따라서 20%, 10% 많이 감액돼서 저희 과에서 할 수 있는 건 청주시 예산 상황이 좋아진다면 내년도 추경이라도 그런 부분을 예산과하고 많이 협의해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노학 위원 앞서서 존경하는 우리 김완식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23년 같은 경우는 큰 재난과 청주시에 아픈 기억 때문에 복구비용이 많이 들고, 예비비도 많이 들고, 교부세도 줄어든 상황에서 전체적인 예산 실링에서 예산을 줄여 보자 이런 거에 대해서 의회도 공감하고, 집행기관도 다 공감하리라고 믿어요. 그런데 어느 부서는 20억, 30억씩 증액을 하고 또 어느 과에서 하는 건 사실 인건비 자체도 거의 안 오르고, 행사 자체도 줄이고 이렇게 된다고 하면 사실 저희 의회에서 볼 때는 이런 부분이 특정 인사한테……. 사실 이런 말씀 드리겠지만 과장님도 시장님한테 그냥……. 우리가 이런 표현이 적절치 않겠지만 잘 보이려고 이렇게 하는 거 아니고 주무 과장님으로서 다 오르고 전체적으로……. 물론 예산이 안 필요하고, 예산이 늘어나서 안 좋아하는 과는 없겠죠. 그런데 그런 부분을 서로 공감할 수 있고, 의회에서도 이해할 수 있는 이런 예산이 편성돼야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고. 이 부분은 저희가 의견조정 시간에 다시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저희 부서도 지금 위원님이 지적하시는 부분을 위해서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박노학 위원 예, 이상입니다. 다음 과는 오후에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정재우 네, 박노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근 위원 식사하고 하시죠. 어차피 오후에 해야 되니까요.
○부위원장 정재우 예. 그러면 오찬을 위하여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39분 회의중지)
(14시02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완복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오전에 이어서 오후에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재우 위원 거수)
정재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재우 위원 네, 정재우 위원입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국장께 좀 말씀을 드리면 문화ㆍ체육ㆍ관광 관련 예산 비율에 대해 제가 작년을 좀 살펴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3.9퍼센트 정도였고, 올해는 4.7% 이렇게 좀 개선은 됐는데 비교할 만한, 벤치마킹할 만한 주요 지자체들이랑 비교해 보면 아직은 갈 길이 좀 먼 것으로 보이거든요. 이번에 본예산안 쭉 보다 보면 그나마 체육시설이라든지 이렇게 비용이 조금 보완은 됐지만 여러 가지 인프라 구축보다 소모성 사업에 여전히 편중돼 있는 게 아니냐 이런 생각들이 있는데 혹시 이번 예산 하시면서 관련 견해나 이런 부분들이 있으실까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 예,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입니다.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본예산안을 보면 문화및관광 분야 예산이 2023년 대비 0.44% 정도 오른 것으로 이렇게 잠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가 크고 작은 축제도 많이 하고 이렇게 하면서 또 인프라 구축에 대한 것도 문화뿐만 아니라 관광ㆍ체육시설 쪽에도 많이 확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예산이 내년 같은 경우에는 분야별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많이 할 수 없는 상황도 되고. 어쨌든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 쪽으로 많은 시설 그리고 여러 가지 축제나 이런 것을 어쨌든 정해진 예산 속에도 하려고 노력은 많이 했다고 이렇게 보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그래서 사실 작년에 비해서 많이 개선된 부분이 있어서 다행스럽기도 하고요. 일단 전반적으로, 결국 저희가 문화도시도 표방하고 여러 가지……. 요즘 꿀잼 어젠다(agenda)로 가고 있는데 인프라 구축이나 이런 것들……. 사실 저희가 몇 번 활용됐던 지표지만 특히 체육시설이나 이런 건 정말 전국적으로 봐도 너무 열악한 지표들이 명료하게 나오기 때문에 좀 지속적으로 그런 방향성을 갖고 임해 주시기를 먼저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고요. 먼저 문화예술과장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김완식 위원님께서도 오전에 질의하셨던 부분인데요. 좀 보완해서 말씀드리면 영상문화산업 관련해 가지고 6억 원 정도 계상됐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난 행감에서도 여러 가지 질의가 있었고 한데 목록 보다 보니까 ‘서울의 봄’ 이번에 벌써 700만 돌파했다고 하던데요. ‘서울의 봄’도 청주에서 촬영됐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본 위원도 지역의 어느 행사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랑 봤었는데 사실 이게 청주에서 찍었느냐 인지가 잘 안 되는 문제가 있고. 그래서 저희가 이렇게 예산만 교부하고 거기 자율권이나 이런 걸 보장하고 계신 거죠, 현재는요? 그런 방향성이나 실제 집행 단계에서는 자율성을 보장해 주십니까 아니면 가이드라인이나 이런 것도 제공하시나요, 과에서?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저희가 그런 부분을 계속, 지속적으로 제시는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작사하고의 약간 그런 점은 있는데요. 이번에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위원님들이 많이 지적해 주신 부분, 저희 예산 대비 효과가 있느냐 이 부분은 저희가 다시 한번 심도 있게 고민해야 될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고, 앞으로도 개선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사실 분명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업이라고 개인적으로도 생각하고 또 그동안 성과를 봤던 작품들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것들이 최근에 도출이 잘 안 되다 보니까 이제 삭감까지도 논의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OTT(Over The Top) 쪽 관련 기사들을 보다 보니까 ‘소년시대’라는 드라마가 OTT 드라마 중에 1등이라고 해서 지인들한테 들어 봤습니다. 그런데 그 작품 같은 경우에는 학교물인데 배경이 부여군 배경으로 해서 아예 부여 관내 고등학교들끼리 작품에서 계속 언급이 되고. 그러면 정량적으로 평가하기에는 좀 어렵겠지만 만약에 그 정도로 계속 주요 작품에서 배경지가 되고 또 계속적으로 그렇게 소재지가 나온다고 했을 때는 사실 저희 의회에서 볼 때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볼 만한 부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런 잘된 작품들을 좀 벤치마킹하셔 가지고 저희가 투자하는 만큼 실질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한 번 더 고도화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노력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일단 감사합니다. 그리고 관광과장님께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사업서 보다 보니까 도시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관광안내초소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현황을 보니까 성안길, 수암골 이렇게 2개소 운영하고 계시죠?
○관광과장 안용혁 관광과장 안용혁입니다. 예, 현재 2군데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관련해서 주민들이라든지 관광객이 의견을 개진하거나 이런 것도 과에서 수집하신 게 있으실까요?
○관광과장 안용혁 저희가 별도로 그렇게 수집하거나 그러진 않고요. 그때그때 저희가 안내라든지 이런 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그래서 말씀을 드린 취지는 사실 성안길, 수암골 2개소 위치해 있는데 그 동네에서도 ‘위치가 적절하냐.’ 그리고 ‘외관이 좀 노후화되지 않았냐. 개선이 필요하다.’ 이런 의견들이 좀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한 번은 전반적으로 봐야 되지 않을까. 또 예산이 투입되면서 운영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 말씀을 드려 보고 또 최근에 사실 성안길에 ‘굿쥬’라고 상점을 오픈(open)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거기에 여러 가지 관광객 대상으로 굿즈(goods)들도 판매하고 그러는데 그 인근에 배치한다든지 아니면 혹은 안에 입점을 시킨다든지 이렇게 조금 다변화를 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리고 외관도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 추후에 운영 단계에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관광과장 안용혁 네, 좋으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현재 성안길 관광안내소가 어떻게 보면, 한 번 눈여겨보지 않으면 그런 위치에 있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내년도에는 지금 말씀하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깊은 고민을 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그렇게 지속적으로 부탁을 드리고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601페이지인데 푸드투어리즘(food tourism)이라고 사업 있지 않습니까?
○관광과장 안용혁 네, 관광과장 안용혁입니다. 사업이 내년도에 계상돼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예, 계상이 돼 있고요. 그래서 저번 행감 때……. 아, 3차 추경 때인가요? 하여튼 저희가 부기된 대로 집행이 되지 않고 갑자기 디저트ㆍ베이커리 페스타 책자를 만들다 보니까 심각한 행정상의 과실이 발견됐었고요. 그래서 결국 저희가 본예산 단계에서 또 동일한 예산을 보다 보니까 예산이 세워진다고 해도 계획대로 집행될 것이냐, 비용 대비 효과가 나올 것이냐 좀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내용적으로 보완하시거나 이런 게 좀 있습니까?
○관광과장 안용혁 지난번에도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다시 계상한 것이 음식 관광코스라고 저희가 디저트ㆍ베이커리 페스타, 푸드 트럭축제 했을 때 이런 행사 연계해서 코스를 개발하고, 이것을 가이드북이라든지 안내하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그래서 기회를 주시면 저희가 내년도에 더 알차게 준비하도록 하고, 추후에 진행 상황 따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그래서 사실 최근에 관광과에서 큰 행사들을 많이 하고 계시고, 해당 팀에서도 디저트라든지 여러 가지 노고가 있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정말 계획대로 집행할 수 있을지 한 번은 면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과장님께서 일단 답변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일단 저희도 심도 있게 의견조정 때 이런 부분들 한번……. 불과 최근에 이런 것들이 발각이 됐기 때문에 한 번은 볼 필요가 있겠다고 말씀을 드려 보고요.
○관광과장 안용혁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면 이건 더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예,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청주관광 홍보 영상 관련해서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도 존경하는 김완식 위원님께서 말씀을 주셨던 거로 기억하는데요. 사실 저희가 관광 홍보 영상을 목적으로 뮤직비디오라든지 쇼츠(shorts)라든지 여러 가지 형태로 진행하고 계신데요. 작년에도 본 위원이 좀 주문을 드렸던 것이 연예인을 불러서 홍보물을 제작했던 경우가 있는데 차라리 조금 더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파급력이라든지 인지도가 조금 더 있는 분들을 섭외해서 한번 해보는 것도 방법 아닐까 이런 것들을 요청드렸었는데 이번에도 담기진 않았죠?
○관광과장 안용혁 사실 저희가 고민스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유명 연예인을 하면 당장 효과는 얻을 수 있고, 반면 비용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는데요. 사실 올해 이 영상……. 저희 청주 관광 유튜브(YouTube) 구독자 수만 해도 당초에 한 1,000명 수준에서 지금은 8,200 이 정도로 구독자가 상당히 많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사실 그 이면에는 저비용으로 하더라도 현재의 콘텐츠를 반영하자 해서 저희가 위원님께서도 보신 쇼츠 영상이라든지 케이팝(K-POP) 랜덤(random) 플레이 댄스라든지 젊은이들을 좀 유입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접근했는데요. 이 유튜브가 일정 부분 구독자 수가 늘어나고 하면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그런 쪽에 예산을 좀 투입하면 그런 것도 상당히 폭발적인 효과가 나올 수 있겠다 그렇게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예, 감사합니다. 그래서 비용을 얼마나 투입하느냐, 인지도가 얼마가 있느냐 이런 것도 중요한 문제일 텐데 그런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알고리즘이나 이런 것들을 좀 고려해 본다면 결국 많이 노출될 수 있는 분들을 영상에 담아야 파급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그것도 최근에 청주시에 사시는 1,000만 유튜버(YouTuber)분인가요? 이렇게 기부해서 보도도 되고 하던데 그런 분들이 섭외 비용을 얼마나 요구하실지 모르겠지만 조금 다양하게 접촉을 시도해 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사실 10초 여행 쇼츠라고 이렇게 제작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자료를 받아 봤는데 사실 조회 수가 세 자리 내지는 두 자리까지도 많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들이 포착돼서 저희가 예산을 투입해서……. 어찌 됐든 간에 홍보 고도화에 대해서 한번 지속적으로 점검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관광과장 안용혁 그런데 영상이 사실 지금 위원님 지적처럼 구독자 수가 많이 나오지 않는……. 이게 사실 알고리즘 영향도 있는 것 같은데요. 조회 수가 많이 나오지 않는 영상도 있고, 그중에는 저희가 100만 이상 200만, 100만 이상 나오는 조회 건수도 있고 사실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편차가 좀 심한 건 저희가 노력해야 될 부분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감사합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홍보가 너무 필수적인 전략이다 보니까 고민도 많으실 텐데요. 하여튼 고도화 전략에 대해서 어려우시겠지만 지속적으로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안용혁 네, 알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그리고 저희가 최근에 문화관광해설사 개정안이 통과가 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청년 해설사 양성 및 배치 내용인데 그 시점이 본예산에는 담기가 어려우셨을 것 같고. 추후에 1차 추경이나 이럴 때는 좀 담을 수 있겠습니까? 혹시 예산과랑 논의된 부분이 있을까요?
○관광과장 안용혁 예, 이 부분은 위원님께서 대표 발의해 주셔서 청년 관광해설사라는 근거 조항을 저희가 마련했기 때문에 다음 추경에는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관광과장님께 마지막으로 하나만 말씀드리면 관광객 유치 관련해서 사업들이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도 지급을 하시고 그리고 홍보 부스 같은 것도 운영하시지 않습니까, 국제공항에. 그런데 이번에 사업서 보니까 공항 부스 같은 경우에는 2개소를 운영하다가 하나를 줄이실 계획이신 거죠, 과장님?
○관광과장 안용혁 사실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서 절반 정도 감액 편성된 영향도 좀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예. 그래서 그건 좀 어려움도 있으실 텐데 청주공항 기점으로 LCC 항공사들이 계속 노선도 확대하고 있고, 관광객(이용객)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저희가 이 공항을 통한 관광객 유치 사업들을 보면 사실 신규 사업보다는 계속 사업들인데 속된 말로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라는 말처럼 조금 다변화를 하고, 적극적으로 유치할 만한 노력이 필요한 적기라고 생각이 드는데 아직은 안 담겨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혹시 견해가 있으시겠습니까?
○관광과장 안용혁 예,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래서 이번 본예산에는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저희가 이렇게 편성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다음에 추경이라든지 여러 형태를 통해서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예, 알겠습니다. 신규 사업도 될 수 있겠고, 여하튼 다방면으로 좀 부탁을 드리고. 그리고 끝으로 푸드 트럭 축제 관련해서 요청을 드렸던 게 사실 저는 타 지자체 사례처럼 청주시벚꽃축제로 가는 게 맞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아직 계속 존속하고 있는데요.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가 사업명만 보더라도 푸드트럭 축제인 것이거든요, 벚꽃 축제가 아니라. 그래서 이런 부분들 좀 검토 요청을 드렸는데 혹시 검토된 부분이 있겠습니까?
○관광과장 안용혁 예, 그 부분은 저희 실무팀하고 사실 계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결국 앞으로 방향성은 위원님 말씀대로 무심천변에 대표적인 벚꽃 축제로 이 사업을 확대해야 된다는 게 저나 우리 실무팀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다만, 한 번에 그렇게 진행하기는 여러 가지 쉽지 않은 상황이 있는데요. 이제 올해 처음 했고, 내년에 2년 차……. 아마 제 생각에는 삼사 년 차에 접어들면 어느 정도는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그런 형태로 가야 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감사합니다. 실무 단계에서 조금 더 논의해 주시길……. 당장 전환은 어렵더라도 결국……. 푸드트럭이 사실 벚꽃을 통한 부수적인 사업으로 가야 되는 게 맞지 않을까. 저희도 타 지자체처럼 조금 더 확장성 있게 벚꽃 축제 운영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관광과장 안용혁 예, 잘 알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영근 위원 거수)
김영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근 위원 그래요. 문예운영과장님!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네, 문예운영과장 조남호입니다.
○김영근 위원 86페이지 문예운영과 세외수입에 예술의전당이 2억 8,000 예산액을 책정하셨네. 그죠? 세외수입 예술의전당, 문예운영과장님!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2억 8,000입니다.
○김영근 위원 이것 좀 질의드리면서 과장님, 예술의전당 바꾸신 거 연말 끝나고 내년 1월에 다른 데 좀……. 전문이시니까 비교ㆍ분석해서 우리의 세외수입이 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만 그냥……. 또는 아트홀도 비슷하게 할 수도 있지만 세외수입 좀 한번 분석해 보세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김영근 위원 우리 거 전반적으로 세외수입, 기타 이렇게 죽 수입을 보다 보니까 한 번 짚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갖고요. 과장님, 무슨 뜻인지 아시죠?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알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우리 세입수입 활성화 방안 해서 예술의전당 다른 데도 비교ㆍ분석하고 우리 현주소가 어디인가 좀 보려고 하니까요. 12월 끝나고 1월에 부르세요. 그러면 제가 가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알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리고 문예운영과장님,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시립국악단, 시립무용단 해서 야외공연을 추진하시죠?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그렇습니다.
○김영근 위원 장소는 아직 나와 있지 않잖아요. 그죠?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설명……. 일단 장소는 나와 있어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장소는 안이 나와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러면 시립교향악단은 어디예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교향악단은 지금 흥덕구인데요, 오송호수공원…….
○김영근 위원 흥덕구 어디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오송호수공원 광장으로 지금 저희가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오송호수.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김영근 위원 시립합창단 야외공연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합창단은 서원구인데요.
○김영근 위원 서원구 어디예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무심천 체육공원요.
○김영근 위원 예?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무심천 체육공원.
(손으로 가리키며)
○김영근 위원 무심천 체육공원 말하면 여기 말하나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그렇습니다.
○김영근 위원 여기. 국악단은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국악단은 청원구로써 오창호수공원입니다. 청원구로써 오창호수공원.
○김영근 위원 아, 시립교향악단. 야외공원은 흥덕구 오송호수공원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교향악단은 오송호수공원. 국악단은 오창.
○김영근 위원 국악단은…….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오창호수공원요.
○김영근 위원 청원구…….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오창.
○김영근 위원 오창호수공원. 무용단은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상당구 상당산성 남문 광장에서 계획되어…….
○김영근 위원 상당산성?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김영근 위원 무용단이 상당산성……. 이게 맞다고 보시는 거죠?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일단 무용단이라는 건 주된 예술단이고요. 나머지 3개 단체가 같이 협업해서 하는 공연입니다.
○김영근 위원 주가 저기고 협업하는 거죠?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그렇죠. 예, 예.
○김영근 위원 그래서 흥덕구, 서원구, 청원구, 상당구를 이렇게 하나씩…….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그렇습니다.
○김영근 위원 예산이 많다면 많다고 볼 수 있고, 적다면 적은데 야외공연 하시면서 일단 각 구청별로 한 군데씩 선정하신 것 같아. 그죠?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그렇습니다.
○김영근 위원 하여간 안전에 유의하셔 갖고 잘 좀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그것 행사 보험하고…….
○김영근 위원 예?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행사 보험료하고 또 응급차 임차료까지 다 예산에 편성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를 하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런데 무대 꾸미는 데 어떤지 모르지만 이렇게 3,000에서 6,000까지인데, 이게 예산이. 그죠? 그래요. 한번 야외공연 해보시고 분석을 통해서 또 발전된 걸 봐야죠. 그죠?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알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김성란 문화예술과장님, 543페이지하고 525페이지, 버스킹요. 잘 아시잖아요. 그죠? 저희가 작년에 파리 갔을 때 파리 개선문 앞에서 우리 위원장님하고 위원들하고 개선문을 쭉 걷는 과정에서 버스킹 공연을 봤어요. 한참 봤어요, 또. 제가 위원장님 사진도 많이 찍어 주고 또 위원님들도 찍어 주고 그러며 버스킹 봤는데요. 일단 525페이지 보면 원도심 청소년 주말 버스킹 2,000만 원 예산인데 이건 어떻게 분석하시나요? 잘 아시잖아요. 청소년광장 거기에서.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이건 저희가 원도심 일원에 성안길에서부터 하는데…….
○김영근 위원 알아요. 그거와 543페이지 동부창고 버스킹 공간 야간경관 조성 1억 예산 책정하셨잖아요. 잘 아시잖아요, 거리 공연. 그리고 우리 청주시에 거리공연 조례도 있는 걸 아시고. 그죠?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김영근 위원 동부창고 버스킹 공간, 물론 유동인구 있겠죠, 그죠?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특히 주말에, 토요일ㆍ일요일에 많습니다.
○김영근 위원 동부창고 거기서 하려고 그러는 거 아녜요. 그죠?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잔디광장 앞에서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물론 도로나 광장이나 공원에서 버스킹 한다고 그러면 청주에 청소년광장이 있고, 여기 버스킹 하는 건데 유동인구가 많나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유동인구보다는 주말에 동부창고에…….
○김영근 위원 주말에 하시려고 그러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그렇습니다. 주말 쪽에.
○김영근 위원 좀 염려스러운 게 있어서요. 제가 이것 한마디 하면서 하나 예술과장님……. 이정희 전문위원님이 곧 있으면 발령 나는지 모르지만 이야기를 하나 드릴게요. 서울서는 버스킹을 여기 인터넷 보시면 한강공원에서 해요. 한강시민공원에서 버스킹이 이루어진다고 돼 있어요. 저한테 직접 민원 들어온 건 아닌데요. 우리 모 의원님 민원 들어온 걸 제가 이게 좋은 아이디어라고 해 갖고, 버스킹 아이디어라고 그래 갖고 우리 이정희 과장님한테 문화예술과 알아 오라고 그랬더니 문화예술과에서는 이제 흥덕구로 넘기고, 흥덕구에서는 하천과로 넘겨요. 여기 무심천 이 공원에서 모 노래하시는 분이 이걸 하시라고 그러는데 전기가 필요하대요. 여기 이정희 과장님이 있을 때 내가 질의를 드려야 되겠어요. 전기가 필요하다고 그래 갖고 최종적으로 결론 온 게 뭐냐. 무심천에서 공연을 하려면 국가하천이기 때문에 국가하천에 허가를 받아 오래요. 문화예술과에 던졌더니 과장님한테 알아봤는지는 모르겠어요. 이정희 과장님이 여기 계시니까. 그랬더니 흥덕구니까 흥덕구로 가라고 그러고, 흥덕구 갔더니 하천과니까 하천과로 가라고 그래서 결국은 국가하천이기 때문에 국가하천 사용허가를 받아 오래요. 여기 버스킹 예산을 보면서 제가 생각한 거 말씀드리는 거예요. 행정사무감사가 아닌 거 알아요. 물론 문화제조창이니까 문화를 제조하고, 꿀잼을 제조한다고 1억이 맞아요, 여기 있지만. 물론 이 버스킹의 문제는 소음 문제예요, 가장 큰 게. 여기 우리 성안길 같은 데는 우리가……. 지금 제가 여기에 청소년광장의 버스킹도 말씀드린 건 우리는 유동인구에 버스커(busker)들의 거리공연을 활성화시켜서 뭔가……. 쉽게 말하면 쭉 얘기하면서 결과적으로 꿀잼 얘기하려고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제가. 그런 거에 이런 말씀을 좀 드리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지금 위원님이 말씀했던 건의사항은 제가 한번 검토했던 사항이라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나는 과장님이 검토한 게 아니라 그렇게……. 자발적으로 무심천을 걷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러한 사람들 어떠한 예산도 안 주잖아. 그죠? 거기서 음악을 하고 싶다고 그래 갖고 저는 ‘야, 이게 꿀잼이지 않느냐.’ 이게 우리가 안 주는데 자발적으로, 그분이. 그래서 질의를 드리는 거예요. 꼭 이렇게 시에서 관심 있고, 시장이 관심 있어야지 예산 책정하고 하는 그러한 정책과 공모는 저는 썩 좋지 않다고 봐요. 그렇게 자발적으로 나서는 사람들한테 그러한 여건, 조건을 우리가 충분히 마련해 줬을 때, 그런 것이 됐을 때 이게 버스킹, 그 버스커들이 공연하는 거지. 그렇잖아요? 이것 지속적이지 못하고 이런 것들은 나중에……. 제가 참 어려운 말씀 드리면 먼 훗날에 시장 바뀌고 그러면 다 바뀌는 것들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질의를 드리는 거예요. 그런 것들이 들어왔을 때……. 제가 다 뒤져 봤어요. 버스킹 하는 국내, 해외 다 나와 있어요. 우리도 프랑스 가서 봤어요. 그들에게 전기만 제공해 주면 그 버스커들이 그런 공연 하는 거 봤을 때 필요하단 말예요. 이런 것 질의를 이 예산과 관련해서……. 그쪽 중에는 민가도 또 있어요, 이게요. 주말에. 물론 거기 청주대학교 근교니까 젊은 분들이 많이 오겠죠. 그렇지만 소음 관련 문제인데요. 그래서 한번 질의를 드렸습니다. 뭐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하세요, 제가 끊은 게 아니라.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지금 위원님이 건의하신 그런 자발적인 버스커들에 대한 지원을, 저희도 지금 제안하신 사안에 대해서는 검토해 봤습니다. 그랬을 때 저희도 어떻게 하면 지원을 해줄까 했는데 사실은…….
○김영근 위원 지원해 달라는 게 아녜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어떻든 도움을 조금 할 수 있게끔 전기라든가…….
○김영근 위원 그들이 음악을 한다고 하는데 조건만 내세워서……. 밤늦게만 안 하고 그런 유동인구에 저녁때 갈 때 그분들이 음악 하면 좋죠. 잔잔한 음악을 깔면서 유동인구 있지, 산책할 때.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그런데 그 부분은 하천에 전기시설을 하려니까 언제든지 물이 들어올 수 있는 거라서 전기는 위험하다고 저희가 하천과에…….
○김영근 위원 알아요. 알아요. 그러니까 하천이니까, 국가하천이니까 국가에 점유 허가를 받아라. 알아요. 그러나 돌고 돌아서 그렇게 됐을 때……. 이게 무슨 질의를 드리는지 아실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앞으로도 저희가 그렇게 자발적으로 하는 버스커를 위해서 뭔가 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고민해 보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런 걸 마련해 주셔야지. 그렇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김영근 위원 우리 허복순 국장님, 그래도 우리 국장님 마지막이신데 문화ㆍ예술ㆍ관광……. 청주시가 20% 예산 다 삭감했다고 하는데 문화체육관광국을 큰 틀에서 보면 7.68프로의 예산이 증액됐어요, 전체 보면. 세부적인 내용을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예산이 증액됐어요. 어떻든 우리 허복순 국장님의 역량이라고 보는 건지 전반적인 예산을 봤을 때, 우리 기획행정실하고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을 보면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는데 예산 삭감된 게 없다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보면. 이것 말씀드리면서 체육교육과장님하고 문화예술과장님한테 제가 말씀드리는데 이 예산을 보면 단체가 반발할 수가 있어요. 지금 전체 청주시 예산 보시게 되면 교부세하고 조정교부금하고 지방세하고 해 갖고 정확하게―제가 따지고 싶진 않지만―근 2,000억을 봐요. 청주시는 순세계잉여금을 합쳐 갖고 알차게 예산 세우면 전과 똑같아요. 이걸 봤을 때, 다 뒤져 봤을 때. 그런데 체육교육과하고 문화예술과인데 그중에서 특히 체육교육과장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답변해 주셔도 좋은데―추경을 하시면서 단체 예산을 좀 고려해 주셔야 됩니다. 어디, 어디 세부적으로 제가 말씀을 드리지 않고 체육교육과 다 보고, 문화예술과 다 봤는데 모 위원들 말씀이 맞을 수도 있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한 예산 삭감할……. 물론 예산 편성하기 참 어려운 거 알아요. 그러나 분명히 단체에서 반발할 여지가 있다 말씀드리고. 그런 걸 추경을 통해서―우리 허복순 국장님은 퇴임하고 그때는 안 계시겠고, 하나하나 다 질의를 안 드리겠지만―예산을 어떤 방법으로든 좀 확보하십사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는 지금 예산 삭감이 없어요. 여기 문화ㆍ체육ㆍ관광에서 무슨 예산이 줄어도 전체적으로 보면 예산 삭감한 게 없다고 보는 거거든요. 이것 전체적으로 보셔 갖고 한번, 특히 체육교육과장님은 좀 더 신경 쓰셔 갖고……. 체육교육과장님, 전 부분에서 보셔 갖고, 검토하셔 갖고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부탁 말씀 드리겠습니다. 하실 말씀 있으면 말씀하세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노력하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래요.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예, 체육교육과장 임명수입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사항은 저희들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그렇게 많이 반발이 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아까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이 최대한 추경이나 기타 다른 방법을 통해서 예산이 증액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김영근 위원 위원님들 말씀하시는 것도 좀 귀 담아 들으셔 갖고 심도 있게……. 고대 보니까 민병전 과장이 심도 있는 검토를 하겠다고 그렇게 하시고 나가시던데 고민 좀 하셔 갖고 예산 편성하는 데 많이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박노학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박노학 위원 예, 박노학 위원입니다. 우리 관광과장님께 한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예산 페이지 593쪽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에 올해 예산이 한 10억 정도가 되는데 올해 축제 치르고 나서 종합적인 평가 했죠?
○관광과장 안용혁 관광과장 안용혁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박노학 위원 거기서 주로 보완할 점이 뭐, 뭐가 나왔죠?
○관광과장 안용혁 우선 교통 문제라든지 기반시설에 관한 문제가 좀……. 그러니까 화장실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있었고요. 올해 처음 예산을 증액해서 축제를 치렀는데 콘텐츠에 대한 부분도 일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저희가 내년도에 더 지속적으로 보완해서 해야 되겠다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박노학 위원 그런 문제점에 있어서 과장님께서 하신 말씀에 추가로 주차 문제, 보행로 문제 또 부스 문제, 안전요원 문제 이런 부분이 좀 있는데 올해 그런 것도 이 예산에 반영돼서 이렇게 하나도 삭감 안 하시고 자체적으로 잡으신 거예요?
○관광과장 안용혁 저희가 사실 올해 증액해서 부족한 부분도 있었는데 내년도에 지금 말씀하신 주차, 교통이라든지 안전 문제 이런 걸 더 심도 있게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노학 위원 과장님 생각하시기에 초정약수축제가 청주시 대표 축제로 거듭나게 노력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하는데 예산이 어떻다고 생각해요? 크다고 생각해요, 적정하다고 생각하세요?
○관광과장 안용혁 부서장 입장에서도 보면…….
○박노학 위원 부서장 입장에서.
○관광과장 안용혁 상당 기간 초정약수축제에 대한 예산이 거의 평행선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한 10년 가까이 한 6억이나 이 정도, 육칠억, 7억 정도로 왔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지역 축제의 한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그런 한계가 있었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올해 위원님들께서 예산을 증액해 주셔서, 저희가 지난 추경에 증액해서 어쨌든 10억 정도에 맞춰서 사업을 했는데요. 결국 청주 대표 축제를 넘어서 전국 축제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렇게 제 나름대로는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관심을 가져 주시면 향후에도 더 지속 보완ㆍ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박노학 위원 문제점으로 지적된 주차장 문제와 보행로 문제, 안전요원 또 부스 이런 건 다……. 부스도 올해보다 더 감안하신 거죠?
○관광과장 안용혁 예, 그렇습니다.
○박노학 위원 예. 그러면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이 행사장 대체 부지 임차료 있잖아요. 이건 대체 부지가 주차장이에요 아니면 일반 부스를 여기다 더 설치하는 건가요?
○관광과장 안용혁 저희가 행사에서 올해 주무대를 꾸민 부분이 옆의 원탕 소유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해마다 저희가 이 부분을 임차하고 있습니다.
○박노학 위원 그러면 올해도 했던 거예요?
○관광과장 안용혁 예, 그렇습니다.
○박노학 위원 이 금액에?
○관광과장 안용혁 예. 내년도 예산은 저희가 좀 증액해서 요청했는데 이게…….
○박노학 위원 임차료를 올려 주신 거예요, 결국?
○관광과장 안용혁 올려 줄 계획으로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설치 방법이…….
○박노학 위원 그러면 6,000제곱미터 대체 부지를 하는데 그 부지 조성하고 그 시설물이 매년 3,500만 원이 또 들어가는 거예요, 거기 똑같은 데를 임차하는 데?
○관광과장 안용혁 예, 임차료는 거의 고정…….
○박노학 위원 아니, 임차료는 그렇다고 그러고 조성료, 시설물?
○관광과장 안용혁 시설물은 현재 여건상 일정 부분 계속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소유 부지가 아니기 때문에요.
○박노학 위원 아니, 그래서 소유 부지가 아니라 임차료를 주는 건 본 위원이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같은 장소에 매년 임차료를 하면 예를 들자면 5년을 임차한다든가 중ㆍ장기 계획을 세워서 이렇게 해야 시설비가 안 들어가지. 그러면 이 시설비 3,500만 원이 계속 들어가는 거 아녜요. 그 행사 대체 부지에 1년씩 계약을 하니까. 그러면 거기다 예를 들어서 매년 부지 임차료도 주고, 이 시설비도 들어가고 계속 들어가잖아요.
○관광과장 안용혁 아닙니다. 임차료는 저희가 말하자면 땅을 임차했을 때 주는 말 그대로 그냥 임차료입니다.
○박노학 위원 그러니까 이 시설비가 그……. 여기 보면 지금 593쪽에 행사장 대체 부지 임차료 그 밑에 행사관련시설비 해서 행사장 대체 부지 조성 부지 정비하고 주차장 시설물 설치가 있잖아요. 그러면 이게 다른 장소예요?
○관광과장 안용혁 같은…….
○박노학 위원 같은 장소잖아요?
○관광과장 안용혁 예. 저희가 주차장이 1주차장뿐만 아니고 행사장 임차하는 데가 있고. 또 주차도 하는 데가 올해 같은 경우는 저희가 3주차장, 4주차장까지 운영했는데요. 그러니까 임차 부지에 겹칠 수도 있고, 주차장 같은 경우는 4주차장까지 운영했기 때문에 상당히 넓게 시설을 설치하는 거죠, 이것뿐만 아니고.
○박노학 위원 그러면 행사장 대체 부지 임차료 이 부분 6,000제곱미터가 한 군데가 아니고 여러 군데다 그 말씀이신가요? 그래서 시설비가 들어가는 건가요?
○관광과장 안용혁 이 시설비는 그렇습니다.
○박노학 위원 아, 여러 군데라?
○관광과장 안용혁 예.
○박노학 위원 글쎄, 이 부분도 저희가 의견조정 시간에 한번 보고. 사실 좀 안타까운 건 오전에도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물론 청주시 대표 축제로 또 여러 가지 사정은 다 있겠지만 과마다 조금 편차가 있어서 이런 부분이 좀 아쉽고. 또 미리……. 사실 제가 푸드 축제도 좀 말씀드리고 싶은데 너무 그런 거 같고 해서 또 전체적으로 벚꽃 축제 그 기간에 부서마다 예산을 떠나서 안전요원 배치라든가 종합적으로 들어가는 예산이 또 있잖아요. 저희가 축제를 치르다 보면 문화예술과에서 하는 축제에도 안전요원이 투입돼야 되고 또 벚꽃 축제, 푸드트럭 축제 여기 관광과에서 하는 것도 그런 예산이 들어가고. 종합적으로 따지다 보면 예산 분포가 넓게 돼 있어서 그렇지 이게 많이 된 거예요. 그래서 이런 부분도 저희가 고민할 필요성이 있고. 지금 관광과는 어쨌든 예산이 증액……. 물론 우리가 올 추경에 한 3억 3,000 정도를 더 해서 축제가 15만 명 이상 많이 오고 행사를 잘 치른 건 고맙고 감사한 일인데 부서마다 좀 차이가 있어서 안타까운 점도 있고. 그래서 이런 게 부서별로 충분히 협의가 됐는지 그런 부분도 한번 저기 한데 거기에 대한 의견은 어떠세요?
○관광과장 안용혁 사실 저희 과 입장에서는 내년도에 행사를 더 잘하고자, 더 보완해서 충실하고자 그런 욕심으로 예산 부서하고도 협의했고. 그래서 약수축제 같은 경우는 내년도에 올해하고 동일하게 예산이 편성됐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더 알차게 축제나 행사를 치르고 싶은 그런 욕심에 예산을 최대한, 1원이라도 더 증액하고자 그런 욕심에 저희가 예산 부서하고 많이 협의를 했습니다.
○박노학 위원 부지 임차료 문제나 부대시설비도 한번 잘 보시고. 사실 이게 행사의 연속성을 봐서 필요하시다고 하면 토지를 구입하는 건 어렵겠지만 이 시설비가 추가로 더 안 들어갈 수 있게 5년 계약을 하시든 이래서, 예를 들어서 작년에는 얼마가 들어갔는데 올해는 증액해서 2배 이상 임차료가 증액 안 되게 또 그것에 대해 한번 부대시설을 했으면 한 5년 정도 쓸 수 있어서 추가로 부대시설비가 안 들어가게. 물론 지금 과장님 말씀하신 대로 임차하는 데가 4주차장까지 있고, 몇 군데라고 하면 그게 다 다르겠지만 여기 부기에는 그냥 6,000제곱미터 이렇게 통으로 나와 있어서 저도 한번 본 건데 그런 부분은 한번 잘 협의해 보시고, 나머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조정 시간에 저희 위원님들끼리 한번 의견을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과장 안용혁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완식 위원 거수)
예, 김완식 위원님! 저를 쳐다보세요, 제가 이렇게 할 때는. 시킬까 봐 그냥 고개 푹 수그리고 계시지 마시고.
○김완식 위원 예, 김완식 위원입니다. 예산 작성하는 이게 전 부서가 해당되는 것 같은데요. 이게 사업이 신규 사업 같은 경우 그전에는 예산안에 신규라고 써 줬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어요. 그래 신규 사업이면 신규 사업이라고 써 주시고 또 신규 사업 같은 경우는 이게 사업설명서에도 포함돼야 되거든요. 그전에는 예산안이라든지 사업설명서에 신규 사업은 꼭 기재해 주셨는데요. 그래서 신규 사업은 표시를 해주시고. 그리고 예산안에 보면 전년도 예산액이 표기가 안 된 부분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들이 심사하는 데 전년도 거랑 비교해 보려고 전년도 당초예산을 같이 겸해서 보기 때문에 전년도 예산액도 같이 작성 좀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문예운영과장님한테……. 각 예술단별로 보면 홍보 촬영 관련된 예산이 꽤 많이 있는데 홍보 영상을 촬영하면 어디 기록으로 저장해 놓나요, 과장님?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문예운영과장 조남호입니다. 각 행사할 때마다 영상하고 사진 촬영을 해놓습니다. 그러면 영상하고 사진 촬영은 저희 사무단에서 영상을 기록 보존하고 있습니다.
○김완식 위원 그 데이터가 따로 있어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김완식 위원 그러면 그 데이터를 어디 가면 볼 수 있나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저희 사무단…….
○김완식 위원 그러면 우리가 예술단이 창단된 날로부터 계속 여태까지……. 이게 보니까 한두 개 촬영한 것도 아닌데 이 전체 기록물을 다 보관하고 있다고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그렇습니다. 시디하고 유에스비 등으로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김완식 위원 그러면 문예운영과 자체 내 따로…….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밑에 사무단원 사무실에 있습니다, 예술단 사무실에.
○김완식 위원 그러면 제가 방문 좀 해서 보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김완식 위원 그리고 632쪽에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공연이라고 그래서 민간 예술단체 우수 공연 공연료가 있는데 민간 예술단체가 청주에 있는 예술단체인가요 아니면 타 시도에 있는 예술단체인가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문예운영과장 조남호입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에 있는 민간 예술단체가 공연 프로그램 리스트업(list up)을 합니다. 그러면 그 프로그램 중에서 각 지자체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 5개 정도 선정해요. 그러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각각 배정해 줍니다. 작년이나 재작년 같은 경우는 3개 프로그램을 저희가 유치해서 시민들에게 공연을 선사했습니다.
○김완식 위원 지금까지 이렇게 추진하면서 청주에 있는 예술단체를 한 군데라도 해준 적 있나요?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청주도 있습니다.
○김완식 위원 충청북도 내에서.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있어요.
○김완식 위원 전국적으로 따지고 보면 몇 프로 정도 돼요? 여태까지 추진한 단체가 있는데 그중에 몇 프로 정도가, 프로로 따지면 얼마 정도 돼요, 청주 예술단체에 공연 해주신 게?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충청권에서는 한 이삼십 프로 정도 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김완식 위원 현황 자료 좀 계수조정 전까지 한번 자료 부탁드리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예, 알겠습니다.
○김완식 위원 3년 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더……. 정영석 위원님 질의하실 거 없습니까?
○정영석 위원 많이 했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정재우 위원님!
○정재우 위원 네, 정재우 위원입니다. 저도 몇 가지만 조금 더 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문화예술과장님께 좀 말씀드리겠는데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 이번에 2억 원이 계상됐습니다. 저희가 이것 격년제로 계속 개최해 왔던 거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그렇습니다.
○정재우 위원 그래서 관련해서 내용을 보다 보니까 최근에 청주시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회가 미개최됐다는 사유로 비상설로 전환하셨습니다. 그런데 관련해서 사업소 보면서 조례까지 좀 살펴봤는데 결국 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회가 공예페스티벌 관련해서 이런 사항의 시책이라든지를 심의하도록 기능이 조례상에 규정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이런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데 있어서 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회 통해서 심의를 거치고 이런 게 조례 목적에 좀 부합할 것 같은데 그렇게 검토가 되신 게 있습니까? 개최는 아직 안 한 거로 제가 확인했는데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공예창작지원센터를 운영하면 저희가 거기서 본격적으로 논의될 사항이 많은 거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저희가 2024년 6월 정도 개관할 예정에 있는 공예창작지원센터라든가 이런 거 준비할 때 진흥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에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그러면 해당 페스티벌 추진 관련해서 예산심의나 이런 것들은 일단 굳이 거치지 않아도 된다고 보고 계신 거죠? 위원회 심의라든지 이런 것들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고 보시는 건지를 여쭤봤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아, 전통공예페스티벌 그 행사 예산심의를 했을 때는 당초에 지속된 사업이라서 특별하게 거치진 않았습니다.
○정재우 위원 예, 거치지 않았고, 지금 거치지 않을 예정이신 거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추진하는 과정에서 추진방향이라든가 이런 건 본격적으로 예산이 되면 내년도에는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알겠습니다. 최근에 저희가 조례를 다루기도 했고 또 유관 사업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보다 보니까 결국 해당 위원회랑 가장 연관성이 큰 사업이 진행되는데 위원회가 실질적으로 기능을 했느냐 이런 의구심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말씀 주신 것처럼 공예창작지원센터도 해당 사업이 있겠고, 공예페스티벌도 있겠고요. 하여튼 사안별로 이분들의 심의나 자문을 들어야 된다고 판단이 드시는 것들은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 또 공예페스티벌은 유관성이 크다 보니까 이런 것들도 적극적으로 자문을 받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예산심의 과정에서, 예산 책정하는 과정에서는 이게 격년으로 추진하던 사업이라서 기본적으로 예산을 하면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때 자문이라든가 추진방향 같은 것을 논의할 예정에 있습니다. 올해는 공예비엔날레에 집중하다 보니까 전통공예페스티벌에 관한 건 하지 않았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알겠습니다. 하여튼 필요한 시기에 적극적으로 부탁드리고요.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알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그리고 존경하는 김영근 위원님께서도 질의 주셨던 내용인데요. 사실 본 위원도 지난 행감 때 질의를 드리려고 했었는데 저희가 버스킹 관련해서 지원 사업들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답변 주신 것처럼 동부창고에서도 이렇게 진행하시고 몇 개 장소에서 진행을 했더라고요. 그런데 당시에 봤던 자료에서 말씀드리려고 했던 게 동부창고 공연장에서 평일 오후에도 진행하고 그렇게 했던 거로 봤습니다. 그래서 평일 오후에 동부창고에서 한다고 했을 때 실질적으로 버스킹 누리는, 즐기는 분들이 많을까 이런 의구심이 좀 들었거든요. 그러니까 주말 위주로 진행은 하셨는데 일부 평일 오후 이렇게 조금 뜬금없는 시간대에 진행되다 보니까 장소라든지 시간대에 대해서 좀 고민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때 질의드리려고 했었는데요. 사실 말씀드리는 취지는 청원구 율량동이라든지 상가연합회 이런 분들이 의견을 주시는 게 시에서 버스킹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런 분들을 유치해 가지고 공연을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많이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시에도 개진하셨는데 뭐 때문에 잘 안 된다 이렇게 저한테 제보를 주셨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장소라든지 이런 다변화를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장소 이런 것들도 활동하시는 분들한테 사전 협의를 하나요? 1년 치를 언제 어느 시일에 어느 장소에서 하겠다고 이를테면 계획서를 제출하고 그런 형식입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저희가 지금 버스킹은 아까같이 장소를 원도심에서 한정하는 게 있고,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평일에 버스킹은 아마도 문화재단에서 했던 꿀단지라고 그래서 20일에 한……. 20일이니까 그게 평일에 닿았으면 거기 행사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시에서 하는 버스킹은 거의 금ㆍ토ㆍ일 위주로 행사를 하고 있는데 아까처럼 원도심 이렇게 장소 한정하지 않고 365일 거리공연이라든가 이런 거 했을 때는 저희가 장소를 자유롭게 선정합니다. 그래서 말씀해 주신 사항에 따라서 장소는 요구가 들어오면 언제든지 반영하고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아, 그러면 반영 의지가 있으시고 가능한 부분이네요. 하여튼 제가 제보 내용 말씀드린 것처럼 현장에서 요구하는데 매칭(matching)이 잘 안 된다면 더 안타까운 경우지 않습니까. 사실 행정력으로도 가능한데. 그래서 그런 부분들 원도심에서 하는 것도 물론 의미가 있을 것이고요. 조금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하는 것도 확장성이 있다 보니까 그런 것도 좀 적극적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 청원생명축제 공연 및 체험 행사가 삭감됐습니다. 1,300만 원이 삭감됐는데 체험 부스를 5개 동에서 4개 동으로 줄이는 것으로 설명이 돼 있습니다. 사실 초정약수축제도 내용에 있었지만 청원생명축제도 시장님께서 청주시의 대표 행사라고 여러 번 실제 언급을 하셨고 또 와서 독려도 많이 해주시고 그런 부분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본 위원이 참여하신 시민분들 아는 분들 통해서 좀 들어 보면 결과적으로 농산물도 사고, 여러 가지 콘텐츠들도 있는데 30대, 40대 분들은 콘텐츠 같은 것들이 조금 더 보강되기를 많이 요구하셨거든요. 아이 데리고 오시는 분들도 그렇고. 그런데 저희가 이렇게 체험 부스나 이런 것들이 축소되다 보니까, 사실 일부는 예산이 증액되고 또 청원생명축제나 이런 공연비는 삭감되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한 번 언급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렸는데요. 관련해서 혹시 검토하신 부분이 있을까요,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성란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금 행사가 끝나면 그것에 대해서 시민들의 반응이라든가 만족도 같은 걸 나름, 얼마나 호응이 좋았는지를 저희가 봤습니다. 봤는데 이 행사는 체험 부스도 단체라든가의 호응에서 약간 미비해서 4개 동으로 축소하는 사항이고, 공연도 무대를 같이 쓰고 있는데 조금 호응이 없는 그런 건 조정해서……. 사실 저희가 단체별로 20% 예산 삭감 조정하는 과정에서 그런 선호도를 보면서 일몰할 사업은 하고, 증액해 줄 사업은 하는데 이건 공연 종류라든가 이런 걸 약간 축소하고, 체험 부스도 좀 축소하는 게 예산 대비 더 효율적이다 이렇게 판단한 그런 행사가 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예. 그래서 삭감 기조 속에서 선택을…….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저희가 논의하고 전체적으로 그렇게 반영했던 사업입니다.
○정재우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 지금 현재 닥친 상황에 대해서는 이해가 되면서 사실 저희가 대표성이 있는 몇 개 안 되는……. 청주시에 가장 대표적인 행사 중에 하나이고. 물론 농정국 쪽에서 하긴 합니다만 저희 소관에서 일부 공연이나 체험 관련해서 챙겨 주시는 상황인데요. 사실 조금 효과가, 만족도가 미비하고 이런 것들이 있으면 좀 고도화하고 대표성에 걸맞은 보완들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만족도가 떨어지니까 삭감했다는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이해가 됩니다만. 하여튼 이런 부분들은 추경이라든지 고려 좀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알겠습니다. 이건 다시 한번, 저희가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사항 다시 한번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농정국이랑도 한번 소통해 주시고요. 하여튼 시민들은 결국 여러 콘텐츠들을 아직 갈망하고 계신데 삭감이 들어가다 보니까 여기에 매칭이 잘 안 된다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예, 알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이상으로 하고요. 체육교육과장님께 한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예산안 보다 보니까 여러 가지, 아까 김영근 위원님도 말씀 주셨지만 체육대회라든지 이런 전반적인 삭감이 있었고. 그래서 본 위원도 동호인분들께 상당히 많은 요청을 받습니다, 체육이 저희 소관인 거 인지하시고. 그런 예산 삭감에 대한 어려움, 현재도 타 지자체 대비 적은데 더 깎는다 이런 불만감이 상당히 많은데요. 또 과장님도 많이 접하시지 않습니까. 그러면 일단 올해는 해당 규모로 가야 된다고 보시는 거죠? 왜냐하면 추경 때 일부 종목만 추가 편성을 하고 이러면 형평성 문제가 언급될 것 같고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인 것 같은데 전망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예, 체육교육과장 임명수입니다. 위원님께서도 잘 알다시피 내년도에 우리 체육에 전반적인 행사가 대체적으로 20 내지는 30, 심하게는 50프로까지 절감한 그런 단체 행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이 예산 상황이 체육 종목 단체장이나 체육 관련자에게 알려졌을 때 아마도 많은 반발이 예상되고 있고. 또 거기에 대한 대책도 지금으로써는 저희가 뾰족한 수가 없겠지만 전체적으로 저희들 기조가 축소한 상태에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예산 범위 내에서 불필요한 그런 항목이나 행사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축소하고, 그 범위 내에서 알차게 행사를 치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알겠습니다. 사실 그 부분을 말씀드리려고 했는데요. 종목별로 감액된 수치가 상이하다 보니까 좀 소외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그런 것에 대한 박탈감을 많이 느끼시고 또 직접적인 종목 단체까지 언급해 가면서 정치력에 의해서 많이 땄다든지 이런 오해가 계속 불거지기 때문에 어려우시겠지만 좀 형평성 있게 운영될 수 있게 잘 부탁드리겠고요. 그다음에 체육교육과에서 학교폭력 관련해서 찾아가는 학교폭력 및 인성 교육 사업이 있고, 학교폭력 상담 치유 프로그램까지 관련 사업을 2개 진행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저희가 여러 가지 지표를 보다 보면 학교폭력 건수가 날로 증대하고 있고, 정말 큰 사회적 문제로 계속해서 대두되어 관련 시책이라든지 여러 가지가 강구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사실 감액됐다 보니까 말씀하신 대로 여러 가지 감액 기조이고 어려움이……. 불가피한 상황이긴 합니다만 사실 이런 것들이 공표가 됐을 때 학부모인 시민분들께 동의가 되겠느냐 이런 걱정이 들거든요. 그래서 혹시 좀……. 이것도 예산과랑 협의 과정에서 잘 안 되신 겁니까?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지금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 교육 관련돼서는 저희들이 수치상에는 감액돼 있지만 입찰이나 공개 모집에 사업자 선정했을 때 큰 무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개 모집해서 물론 사업자가 선정되겠지만 그 사업자와 잘 협의해서 기존 했던 교육에 조금이라도 변동이 없이 원활하게 잘 추진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재우 위원 네, 알겠습니다. 하여튼 좀 걱정이 들어서 여쭤봤는데 말씀 주신 대로 차질 없이 진행돼야 되겠고요. 관련해서 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실 더 큰 우려가 되는 부분인데요. 저희가 그래도 2억 8,000만 원 수준 정도 집행했었는데 무려 60퍼센트가 삭감됐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학부모분들이 학교 시설 개선해서 상당히 많은 민원과 의견을 주시는데 시에서는 이렇게 대폭 삭감됐다 보니까 좀 우려가 있는데 이런 부분도 추경에라도 적극 보완해야 되지 않을까 강하게 말씀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그 분야에서는 저희들이 올해 열두 개 학교에 대해서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보조해 줬었는데 내년도에는 신청을 받았을 때 4개 학교 정도로 많이 축소됐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따라서 예산이 삭감된 거지 거기에 대한 전반적인 예산 삭감이라고 볼 수 없는 그런 사항입니다.
○정재우 위원 그래서 설명서 자료 주셔서 봤는데요. 사실 이것이 조금 의아한 부분입니다. 학부모분들이 의견을 개진하시는 것들이 사실 여러 군데가 있는데 오히려 신청 개소가 좀 줄었다고 하니까 이것들이 목소리가 적절하게 담기고 있느냐 이런 고민이 있는데요. 하여튼 만약에 또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추후에 예산을 세우기 위해서 노력해 주실 거라고 이해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저희가 이번 체육교육 관련해서 시정홍보 계획들을 세우시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프로야구라든지 이번에 핸드볼 경기 이런 것들 통해서 시정홍보를 꾀하는 것으로 이해가 되고. 그래서 올해는 한화이글스 경기가 좀 열릴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지금 한화 측하고 협의한 결과 체육시설과의 야구장에 대한 개보수가 완료된 상태이고, KBO하고 향후 구체적으로 야구장에 대한 안전점검이라든지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는 것이 다 완료된 상태라면 그런 전제하에서 저희들이 한화 측하고 협의했을 때 내년도에 한 6게임 정도는 우리 청주구장에서 개최할 용의가 있고. 거기에 따라서 저희들도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감사합니다. 하여튼 이것도 시민분들이 정말 많이 요구하시는 사항이다 보니까 조금 어려움 속에서 그래도 6개 경기라도―몇 년 동안 못 했는데―꼭 유치할 수 있다면 시민분들께 좀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고요. 그래서 제안드리고 싶은 것이 야구가 10개 구단이 있는데 보다 보면 이벤트성으로 유니폼에 지자체명을 적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좀 알아보니까 지자체에서 홍보 성격으로 구단에 일부 지급하면 그런 해당 유니폼을 제작해서 실제 경기에 나서고 이렇게 하는 거로 파악했는데요. 저희가 6개 하는 경기를 통해서 청주 지자체명을 유니폼에 입힌다든지 이런 방향으로 시정홍보를 추진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또 저희가 충북청주FC 관련해서도 사실 메인(main) 스폰서가 작년에 없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는데 수원FC나 이런 데 보면 그냥 지자체 ‘수원특례시’ 이렇게 해 가지고 유니폼에 기재돼 있고 또 그것들이 방송이라든지 이렇게 노출되거든요. 그래서 올해 메인 스폰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확인해 봐야겠지만 청주시에서 메인 스폰서를 하는 것도 활성화 시책에 대해서 많은 요구가 있었으니까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야구 경기라든지 축구 경기 통해서 저희 지자체 홍보도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하여튼 검토 부탁드려도 될까요, 과장님?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지금 한화 측에 유니폼에……. 우리 청주시라는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이 게임을 하게 되면 많은 홍보가 되는 것은 맞는 얘기 같은데요. 저희들이 한화 측에 협의했더니 그것에 대해서 홍보비, 그러니까 유니폼을 제작하는 데 홍보 차원에서 요구하는 금액이 상당히 컸습니다. 그래서 그런 방법……. 한 2억 정도를 요구하는 그런 사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화 야구복에 청주시를 홍보하는 건 다음 기회가 되면 장기적으로 검토해 볼 사항이고요. 아까 말씀하신 충북청주FC에 대해서는 도와 시가 연간 40억 정도의 운영 보조를 해주고 있는데 홍보에 대해서는 저번에 우리 행감 때도 말씀하셨듯이 청주시를 더욱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충북청주FC와 잘 협의해서 연구해 보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알겠습니다. 사실 저도 이 자리에서 된다, 안 된다 답변보다는 그런 것들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또 야구 경기 2억 원이라고 하셨죠?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예, 유니폼에 청주시를 입혔을 때…….
○정재우 위원 그래서 그런 것도 적절성 여부라든지 기대효과 이런 것들을 한번 검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저희가 시ㆍ도비 합쳐서 45억 원 정도 말씀 주셨는데 타 지자체 대비 적었던 부분들도 행감에서 지적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종합적으로 한번 고민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네, 알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예.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들이 안 계시는데요. 우리 허복순 국장님, 이렇게 서로 얼굴을 마주 보는 시간이 오늘이 마지막이죠?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너무 아쉽고. 지금까지 국장님께서 청주시 발전에 산증인으로서 또 우리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문화체육관광국장님으로서 원만하게 지내온 것 같습니다. 청주시 행정에 대해서 애정도 많으실 테고 또 참 아쉬운 점도 많으시고. 지금까지 공직생활 40년 가까이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마무리를 짓는 입장에서 이 자리에서 소감 좀 한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입니다.’ 이 말도 이제 마지막으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이 그동안 퇴직할 때 보면 이런 날이 제게도 올까 생각했는데 그게 이제 저한테도 다가왔습니다. 항상 퇴직할 때 하시던 얘기가 대과 없이 이렇게 마무리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그랬는데 정말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절실하게 와닿고. 제가 제안설명 할 때마다 위원장님하고 위원님들께 ‘그동안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그랬는데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과는 진짜 너무 정도 많이 들고, 항상 지적해 주시거나 이렇게 할 때도 따뜻한 그런 인간적인 면이 같이 수반돼서 저희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 이런 마음을 갖고 일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해왔지만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제가 자리를 뜨면서도 후배들이나 또 앞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이런 얘기를 하면서 나갈 거고. 제가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면 우리 위원님들의 건강을 늘 기원하고 또 청주시와 의회 발전을 위해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일동 박수)
○위원장 이완복 예, 참 너무 아쉽고. 이제 퇴직하시고 제2의 인생을 더욱더 멋지고, 보람되고, 아주 유쾌하고, 아주 행복하게 보내시길 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립미술관 소관에 대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질의 심사에 수고하신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83회 청주시의회(2023년도제2차정례회) 제4차 행정문화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17분 산회)
○출석 위원(7명)
이완복정재우김성택김영근김완식박노학정영석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이정희
○출석 공무원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복순
청주시립미술관장 이상봉
문화예술과장 김성란
문화재과장 김대영
체육교육과장 임명수
관광과장 안용혁
체육시설과장 민병전
문예운영과장 조남호
○기록 담당 공무원
박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