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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제91회 복지교육위원회행정사무감사행정사무감사(2024.11.27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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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의록은 최종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제91회 청주시의회(2024년도제2차정례회)

복지교육위원회행정사무감사

청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2024년 11월 27일(수)

장소 : 복지교육위원회실


감사대상기관

ㆍ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고인쇄박물관


(10시00분 감사시작)

○위원장 유광욱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와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고인쇄박물관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 유광욱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노고가 많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여러 가지 자료 제출과 수감 준비에 애써 주시는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ㆍ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고인쇄박물관


○위원장 유광욱  그럼 감사를 시작하기 전에 증인 출석한 공무원을 소개하고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취지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및 증언을 거부한 경우 또는 거짓증언을 한 경우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소개와 선서 진행은 먼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과 청주고인쇄박물관장님이 발언대로 나오셔서 증인 소개를 하신 후 이어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께서 대표로 증인선서를 해주시겠습니다. 이때 다른 증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면 되겠으며,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하고 취합하여 감사반장인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박원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과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님은 직제순에 따라 발언대에 나오셔서 증인 출석한 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박원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박원식입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 증언할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김선자 시립도서관장입니다. 다음은 유현주 오창호수도서관장입니다. 다음은 임은상 오송도서관장입니다. 마지막으로 김경숙 평생학습관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위하여 출석한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금학 운영사업과장입니다. 다음은 라경준 학예연구실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으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박원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은 나오셔서 대표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박원식  선서! 본인은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증언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4년 11월 27일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박 원 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 용 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 선 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 현 주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임 은 상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 경 숙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 금 학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 경 준


○위원장 유광욱  네,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감자료에 대한 설명이 있겠습니다. 박원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과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님께서는 순서대로 나오셔서 수감자료를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박원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박원식입니다. 저희 본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유광욱 위원장님과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감사를 드리면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하여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시립도서관 소관입니다. 9쪽부터 12쪽,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는 총 12건 중 8건 완료, 4건 추진 중입니다. 13쪽부터, 예산집행내역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5쪽부터 26쪽은 각종 위원회 운영 현황입니다. 시립도서관에는 5개의 위원회가 있는데 2023년에는 8회, 2024년에는 7회 개최한 바 있습니다. 27쪽부터 28쪽, 시립도서관 성인지 예산 사업별 추진 현황입니다. 총 2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9쪽 민간위탁 사무 현황입니다. 시립도서관은 기적의도서관 운영을 사단법인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에 민간위탁 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30쪽부터, 시립도서관 물품 구입내역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9쪽부터,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수의계약 현황입니다.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7쪽부터, 도서관 시설물 개보수 등 유지관리 및 예산집행내역입니다. 2024년 총 37건의 유지관리 개보수를 진행하였고, 건축ㆍ가스ㆍ소방 등 각 분야별 총 26건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72쪽부터, 시립도서관 장서 보유 현황 및 확보계획입니다. 10월 말 기준 보유 장서는 도서 23만 9,771권과 정기간행물 105종이 있고, 이용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2026년까지 25만 2,000권의 장서를 연차별로 확보토록 하겠습니다. 74쪽부터, 문화교실 운영 등 독서 및 문화행사 추진 현황입니다. 2023년 134회, 2024년 58회의 프로그램 및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80쪽 청주시립도서관 회원 등록 현황 및 이용자 현황입니다. 2023년 710명, 2024년 773명이 회원 등록을 하여 2023년 2만 7,000여 명이 15만 9,000여 권의 도서를 이용하였으며, 2024년에는 8만 5,000여 명이 19만여 권의 도서를 이용했습니다. 81쪽부터, 작은도서관 지원 및 지도․점검 현황입니다. 작은도서관은 10월 말 현재 113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산 지원내역은 2023년 2억 8,800여만 원, 2024년 2억 3,400여만 원입니다. 현재 지원을 받고 있는 작은도서관 40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완료하였습니다. 88쪽부터, 책읽는청주 사업 추진 현황입니다. 2023년에는 134회 2,000여 명이, 2024년에는 105회 2,30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90쪽부터, 청주시립도서관 생활 에스오시 복합화 사업 추진 현황입니다. 총사업비는 104억이며, 올해 5월 사업 준공하였습니다. 92쪽부터, 도서관 이용 취약계층 대상 사업 추진 현황입니다. 2023년에는 6건 800명, 2024년 6건 621명이 참여하였습니다. 94쪽부터 95쪽, 스마트(smart) 무인도서관 관련 사업 추진 현황입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5개소를 구축하였고, 사업비는 7억 3,000만 원입니다. 96쪽 2023년 대비 2024년 미추진 사업 현황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다음은 97쪽, 본회의 시정질문 및 5분자유발언의 조치 현황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다음은 오창호수도서관 소관입니다. 101쪽부터 103쪽,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는 총 8건으로 6건은 조치 완료, 2건은 추진 중입니다. 104쪽부터, 예산집행내역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14쪽 오창호수도서관 성인지 예산 사업별 추진 현황입니다. 총 1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15쪽 오창호수도서관 물품 구입내역입니다.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16쪽부터 117쪽, 장서 보유 현황 및 확보계획입니다. 10월 말 기준 보유 장서는 도서 66만 4,981권, 정기간행물 425종이 있습니다. 이용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2026년까지 72만 3,000권의 장서를 연차별로 확보하겠습니다. 118쪽 자료관리위원회 조직 및 운영실적입니다. 2024년 10월 말 현재까지 5회를 개최하였습니다. 119쪽부터, 문화교실 운영 등 독서 및 문화행사 추진 현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49쪽 회원 등록 현황입니다. 2023년 5,000여 명, 2024년 1,700여 명이 회원 등록하였고, 2023년 45만 7,000여 명이 200여만 권의 도서를 이용하였으며, 2024년에는 43만 7,000여 명이 156만여 권의 도서를 이용했습니다. 152쪽부터, 신독서운동회 및 독서대전 추진 현황입니다. 신독서운동회는 2024년은 40회 운영 2,4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청주독서대전은 2025년 사전 준비 기간으로 총사업비 1,100만 원입니다. 155쪽부터, 도서관 이용 취약계층 대상 사업 추진현황으로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61쪽 2023년 대비 2024년 미추진 사업 현황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다음은 오송도서관 소관입니다. 165쪽부터 166쪽,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는 총 6건으로 4건 완료, 2건 추진 중입니다. 167쪽부터, 예산집행내역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78쪽 오송도서관 성인지 예산 사업별 추진 현황입니다. 총 1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79쪽 오송도서관 물품 구입내역입니다.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80쪽부터, 장서 보유 현황 및 확보계획입니다. 10월 말 기준 보유 장서는 도서 71만 238권, 정기간행물 361종이 있습니다. 이용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2026년까지 77만 4,000여 권의 장서를 연차별로 확보하겠습니다. 182쪽 자료관리위원회 조직 및 운영실적은 2023년 1회, 2024년 1회 개최하였습니다. 183쪽부터, 문화교실 운영 등 독서 및 문화행사 추진 현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16쪽부터 217쪽, 회원 등록 현황 및 이용자 현황입니다. 2023년 4,700여 명, 2024년 1,500여 명이 회원 등록하였고, 2023년 44만 3,000여 명이 153만 4,000여 권의 도서를 이용하였으며, 2024년에는 41만 3,000여 명이 132만 4,000여 권의 도서를 이용하였습니다. 218쪽 청주 아이러북 영유아 독서운동 추진 현황입니다. 영유아 대상 그림책 책꾸러미를 2023년 6,884부, 2024년 4,400부를 배부하였고, 책 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2023년 498회, ’24년 385회 운영하였습니다. 219쪽부터, 도서관 이용 취약계층 대상 사업 추진 현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26쪽 2023년 대비 2024년 미추진 사업 현황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다음은 평생학습관 소관입니다. 229쪽부터,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는 총 6건으로 5건은 완료, 1건 추진 중입니다. 231쪽부터, 예산집행내역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40쪽 성인지 예산 사업별 추진 현황입니다. 총 1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41쪽 평생학습관 물품 구입내역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42쪽부터, 정규 프로그램 및 특강실적입니다. 2023년 302개 강좌를 운영하여 총 5,058명이, 2024년에는 256개 강좌에 4,757명이 참여하였습니다. 268쪽부터,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실적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88쪽부터, 찾아가는 평생학습 운영실적입니다. ‘딩동!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2023년 61개 강좌 485명, 2024년에는 55개 강좌 498명이 참여했습니다. 292쪽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 및 강사료 현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59쪽 기관ㆍ단체 프로그램 개발ㆍ지원 현황입니다. 우수 학습동아리,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공모 사업으로 2023년에는 28개 단체 5,090만 원, 2024년에는 27개 단체 4,600여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364쪽부터,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 운영 현황입니다.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2024년도 공약 사업으로 42명을 대상으로 ‘청주해봄학교’를 열어 현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과 은빛무지개 찾아가는 한글학교 운영은 지난해와 올해 9개소에서 약 700명의 비문해 성인에게 기초 및 생활 문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372쪽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 현황은 2023년 8,200여 명, 2024년 8,50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373쪽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시스템 구축 현황입니다. 올해 2월 청주시민대학 운영 홈페이지 고도화를 완료하여 총 9종의 강좌를 운영 중입니다. 375쪽부터, 청주시민대학 및 청주아카데미 운영 현황입니다. 청주시민대학은 2024년 10월 말 기준 33개 강좌 791명 참여했습니다. 청주아카데미는 2023년 6회 운영 985명이, 2024년에는 10월 말 기준 6회 운영 1,044명이 참여하였습니다. 382쪽 2023년 대비 2024년 미추진 사업은 총 2건입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입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항상 고인쇄박물관 업무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존경하는 유광욱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운영사업과 소관입니다. 3쪽부터 4쪽까지,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은 총 4건으로 3건 완료, 1건 지속 검토 중입니다. 5쪽부터 14쪽, 예산집행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15쪽, 각종 위원회 운영 현황입니다. 개별 조례에 따라 청주시직지상표관리위원회와 청주시박물관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주시직지상표관리위원회는 수감 기간 내 총 6회를 개최하여 직지상표 사용 신청 10건을 심의하였고, 청주시박물관운영위원회는 수감 기간 내 총 2회를 개최하여 박물관 유물 구입 건을 심의하였습니다. 다음은 16쪽 성인지 예산 사업별 추진 현황입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목표 대비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박물관 홍보물 성별영향평가를 연내 추진하여 성인지 예산 성과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17쪽, 직지문화특구 조성 사업 추진실적입니다. 먼저 작년 11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개관 이후 센터 활성화를 위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다양한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재생과에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구루물아지트는 지난 6월에 준공하고, 12월에 개소 예정이며. 또한 역사문화가로 사업 일환으로 어린이쉼터를 설치하여 직지문화특구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쪽, 박물관 관람 및 체험 현황입니다.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5만 1,009명, 근현대인쇄전시관은 3만 440명, 금속활자 전수교육관은 5만 2,185명 등 총 13만 3,634명이 관람하였습니다. 다채로운 체험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다시 방문하고 싶은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2쪽 2023년 대비 2024년 미추진 사업 현황은 해당 사항이 없어 보고 생략하겠습니다.

  다음은 학예연구실 소관입니다. 25쪽의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은 총 6건으로 3건 완료, 3건은 추진 중입니다. 28쪽부터 36쪽, 예산집행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7쪽 각종 위원회 운영 현황입니다. 청주시직지가치증진위원회와 청주시1인1책펴내기운동추진위원회를 각 개별 조례에 따라 운영하고 있으며, 수감 기간 내 청주시직지가치증진위원회 총 3회, 청주시1인1책펴내기운동추진위원회 총 1회를 개최하여 추진사항 등을 보고하였습니다. 다음은 38쪽, 성인지 예산 사업별 추진 현황입니다.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및 박물관 문화강좌 성과지표를 충실히 운영하여 목표 대비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39쪽 민간위탁 사무 현황입니다. 금속활자 전수교육관 운영을 통해 국가 무형유산인 금속활자장의 기능을 보존ㆍ전수하고, 금속활자 주조 시연 등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청주의 대표적인 고인쇄문화 교육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다음은 40쪽, 2024. 직지문화축제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입니다. 9월 4일부터 8일까지 직지문화특구 일원에서 “직지, 즐거운 놀이”라는 주제로 2024. 직지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개막식, 전시, 공연 및 강연,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ㆍ추진하였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 덕분으로 5일간 14만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관계되시는 우리 청주시의회 의원 여러분들과 그다음에 우리 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여러분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42쪽 박물관 소장 자료 현황입니다. 박물관 소장 자료는 총 2,618건 6,459점으로 주자언론동이고 등 7건 56점을 새로 구입하였습니다. 소장 자료 중 문화재 지정 현황은 국가 지정 보물 9건 17점, 도 지정 문화재는 37건 58점으로 총 46건 75점입니다. 44쪽 특별전 개최 현황입니다. 근현대인쇄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어린이 체험전 와글와글 기록 마을”을 주제로 한 체험형 특별 전시를 개최하였으며, 독일 클링스포어박물관에서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 : 한국의 금속활자 빅뱅”이라는 주제의 특별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직지와 고인쇄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특별전을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50쪽, 반크(VANK) 직지세계화 캠페인 사업 추진 현황입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직지를 알리기 위한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를 양성하고, 직지에 대해 잘못 알려진 내용을 바로잡는 등 직지 홍보활동을 꾸준히 추진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직지로 상징되는 금속활자 인쇄술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보다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55쪽, 1인 1책 펴내기 운동 추진 현황입니다. 금년으로 18회를 맞은 1인 1책 펴내기는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등 12개소에서 강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올해는 단행본 56점, 북아트 22점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단행본 10점, 북아트 5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하였습니다. 58쪽 세계직지문화협회 지원 현황 및 실적입니다. 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는 2005년 직지세계화 사업 추진 지원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청주시 보조금과 자체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직지협회 운영비 및 사업비 3억 5,2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직지협회에서 추진하는 보조 사업은 1인 1책 펴내기 운동과 전국 주요 축제 및 행사장에서 직지를 홍보하는 직지 국내 순회전시 사업, 직지 콘텐츠 공모전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61쪽 2023년 대비 2024년 미추진 사업 현황입니다. 2024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지원 사업을 중단하였습니다. 보조 사업 단체 내 법정 갈등 및 이해관계 문제 발생으로 보조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였습니다. 향후 유럽지역 학교협의회 등 대체 가능한 네트워크를 발굴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본부장님, 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질의하실 때 질의 대상자와 감사 자료의 쪽수를 먼저 말씀하시고, 답변자께서는 소속과 성명을 밝힌 후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홍성각 위원 거수)

예, 홍성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성각 위원  홍성각입니다. 290페이지 평생학습관, 여기 보면 289페이지부터 ‘딩동! 찾아가는 평생학습’ 운영실적 이런 데 보면 출석률 이렇게 돼 있어요. 그렇죠? 그런데 여기 ‘딩동!’ 말고 그전에 288페이지까지는 많은 부분들이 전부 참여율만 돼 있어요. 왜?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지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때 ‘딩동!’에 대해서 이화정 위원님께서 출석률을 지적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딩동!’ 100프로 다 참여할 수 없는 그런 건데 왜 100프로도 돼 있느냐?’ 해서 다른 정규 강좌나 특강 같은 것은 참여율, 그러니까 정원에서 참여한, 신청해서 선정된 참여율로 계산을 했고요, ‘딩동!’은 실제로 출석한 출석률로 산정했습니다.


홍성각 위원  그래서 제가 여쭤보고 싶은 거는 참여율과 출석률은 다르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홍성각 위원  어떻게 달라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지금 저희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의 참여율은 강좌를 등록해 가지고 70퍼센트 이상 출석하게 되면 참여한 거, 이수한 거로 지금 수료증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딩동!’에 대해서는 실제로 출석한 출석률로 산정했습니다.


홍성각 위원  제가 여쭤본 건 참여율과 출석률이 어떻게, 국어사전용으로 어떻게 다른가를 여쭤봤었는데요. 국어사전적인 의미는 접고, 참여율은 계속 출석하지 않고……. 예를 들어서 어떤 강좌가 3개월이 있다, 3개월 코스다 그렇게 되면 거기에 한 번만 출석해도 참여율에는 들어갈 수 있는 거 아닐까요? 그럴 거 같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저희 수강생 관리에 있어서 70프로 이상 출석하게 되면 참여한 것으로 봐 가지고 정원 대비해서 참여율이 산정되는 건데 이 ‘딩동!’에 대해서는 실제적으로 그 횟수마다 출석한 그 출석률로 따졌습니다.


홍성각 위원  그러니까 ‘딩동!’하고 다른 거를 비교하자는 게 아니고……. 이걸 왜 여쭤보느냐 하면 출석률을 알아야 그 강좌가 나쁘게 평가하면, 나쁘게 평가하는 게 아니라 그냥 좀 강하게 평가하면 재미있다, 없다. 들을 만한 가치라고 하기보다는 듣고 싶은 강좌인가, 아닌가. 점점 사람이 빠지네. 처음에 왔다가 점점 시간이 가면서 줄어. 점점 줄어서 나중에 출석률이 아주 형편없어지면 그 강좌는 듣고 싶지 않은 강좌일 거잖아요. 그냥 이렇게 생각해 보면. 그렇죠? 그런데 참여율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전 코스에서 한 번만 가도 참여한 거거든. 참여율과 출석률은 조금 다른 건데 정확한 지표를…….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 강좌가 많은 시민들에게 필요……. 강의하는 강사로부터 시민들이 “아 저 사람 이렇게 들어야 되겠다.” 뭐 이런 지표도 될 달리돼다수 있고, ‘아, 이게 유용하다. 그러면 출석률이 계속 좋아질 거고. 더 떨어지지 않을 테고 이럴 건데 만약에 이렇게 끄트머리 출석률이 형편없어진다면 그거는 좀 문제가 있지 않느냐. 그래서 제가 여쭤본 거예요. 그러니까 통일하면 좋은데 통일할 수 없으면 이대로 가지만. 그렇잖아요? 여기 보면 신청, 참여, 참여율 또 출석률 이렇게 달리 돼 있어서 이렇게 한번 직원들하고 토론을 곰곰이 해서 이거는 바꿀 필요가 있다 하면 바꾸시고 또 이대로 가야 되겠다 하면 가는 건데 혹시 한번 살펴 주십사 하고 말씀드린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저희가 통일성을 확보하고 앞으로 수강생 관리에 더 철저하게 노력하겠습니다.


홍성각 위원  살펴보고서 할 필요 없으면 안 하셔도 돼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알겠습니다.


홍성각 위원  그렇게 하고, 강요하는 게 아니고 부서원들하고 한번 토의를 해서 결론을 맺어 주시면 좋겠다 그런 말씀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홍성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관장님, 근데 홍성각 위원님 질의에 답변 주실 때 70퍼센트 이상 출석을 하면 참여한 것으로 본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수료증이 나가는 게 70퍼센트 이상 그 강의를 들었을 때 수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그러니까 수료한 분을 참여한 것으로 본다고 답변하지 않으셨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예, 예.


○위원장 유광욱  같은 거예요? 수료하신 분이 참여한 인원으로 체크…….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지금 저희가 행정사무감사 목록 작성하면서 모든 것이 다 참여율인데 ‘딩동!’ 수업에 대해서는 출석률로 산정한 거는 지금 상반기, 하반기, ‘딩동!’ 강사가 시민 강사로 ‘딩동!’ 수업을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출석 체크는 수업이 다 완료된 다음에 그게 정리된다 해서 ‘딩동!’ 수업만 출석률로 산정하면서 그래도 이게 통일성이 있어야 되는데 하는 고민을 직원들끼리 같이 의논하면서 많이 했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그러니까 질의드린 요지가 ‘70퍼센트 이상 출석을 했을 때 참여한 것으로 본다.’라는 게 맞는 문장인지를 여쭤보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어…….


○위원장 유광욱  답변 주실 때 그렇게 답변 주시지 않았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저희가 이제 그…….


○위원장 유광욱  그러니까 홍성각 위원님께서는 한 번이라도 출석했으면 참여한 것으로 본다고 계산하는 건지를 물어보셨고, 관장님께서는 그게 아니고 70퍼센트 이상 출석해야 참여한 것으로 본다고 답변을 주신 거잖아요. 아닌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위원님께서 참여율을 말씀해 주셨는데 저희가 수업에 몇 회 이상 참여하지 않을 경우에는 제외시키는 그런 수강생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정원 대비 선정할…….


○위원장 유광욱  관장님, 그러니까 지금……. 잠시만요! 289페이지 보시면……. 아, 290페이지를 예로 들어 볼게요. 하단에 신청이 237명이고 참여가 237명, 그러니까 다 참여하신 거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네.


○위원장 유광욱  그러니까 이랬을 때 한 번이라도 참여한 분이 다 집계된 건지 답변 주신 것처럼 70퍼센트 이상 출석을 하신 분들이 참여로 집계된 건지 이거를 여쭤보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제가 말씀을 잘못 드린 것 같습니다. 일단 정원에 있어서 선정된 사람들 그 수를 참여율로 산정했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그러니까 출석을 하고 말고는 의미는 없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예,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참여는 다 한 걸로 보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선정자들을 참여율로 봤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그러니까요. 그 선정되신 분이 그 강좌를 안 들어도 참여한 거로 집계가 된 거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아, 그건 좀……. 그러면 다시 홍성각 위원님께 질의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성각 위원  281페이지 한번 봐 주세요. 예를 들어서 281페이지 맨 위에 보면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 이렇게 돼 있어요. 지금 흥덕구에 있는 평생학습관 여기서는 여러 강좌가 있잖아요. 이 강좌들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70퍼센트 이상 받으면 수료증을 주잖아요. 그럼 그 수료증이 어디 교육부하고 연계가 돼서 학점으로 인정해 주거나 그런 제도가 있습니까, 혹시? 그것 모르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저희 평생학습관에서 수료를 해서 교육부하고 연계돼 있는 것은 공약 사업으로 지금 추진하고 있는 ‘해봄학교’라고 있습니다. 성인 문해교육…….


홍성각 위원  그러니까 거기는 있어요, 없어요? 지금 평생학습관 거기에서―옛날 서부경찰서 자리―강의를 받으면 70퍼센트 이상 하면 수료증을 주는데 그것이 교육부에 수강 신청한 학점으로 인정되는지, 안 되는지?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교육부에 학점 인정으로는 되지 않고 있습니다.


홍성각 위원  아, 그래요? 그것을 왜 확인했느냐 하면 혹시 그런 문제가 있어서 거기를 더 철저하게 하는지? 지금 281페이지를 보면 여기는 참여, 참여율 이런 식으로 돼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읍ㆍ면ㆍ동에서 하는……. 이제 읍ㆍ면ㆍ동에서 하는 것은 저쪽 평생학습관하고는 조금 상황이 다를 수는 있어요. 상황이 다를 수 있다고. 그래서 그런 데는 한 번만, 그러니까 매번 오지 않고 가끔만 와도 참여율로는 잡힐 것 같아. 평생학습관은 출석률로 잡히니까 그게 70퍼센트 이상……. 이하로 오면 나중에 안 되겠지. 거기에 안 잡히고 수료증을 안 주겠죠. 그렇죠? 그럴 것 같아. 그래서 저는 이것을 한번 부서 간에 상의해서 통일돼서 해보라는 거지. 강요하는 건 아니고 한번 상의해 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예,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위원님 말씀해 주신 거 잘 숙지하겠고요, 저희가 수강생 관리에서는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나 저희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운영하는 거나 분관에서 운영하는 모든 수강에 대해서 똑같이 적용하고 있습니다.


홍성각 위원  예, 수고했어요.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광욱  예, 어떻게 명확한 답변을 얻으신 건가요?

  (홍성각 위원 고개를 끄덕이자)

알겠습니다. 그럼 더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이한국 위원 거수)

네, 이한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바랍니다.


이한국 위원  이한국입니다. 학예연구실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학예연구실이 성과평가가 많이 낮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어떤…….


이한국 위원  성과평가가 많이 낮은 편인가요, 우리 학예연구실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제가 질의를 잘…….


이한국 위원  아니, 기사를 보고 말씀드렸는데 성과평가가 많이 낮다고 나와 있더라고요. 그래 가지고 한번……. 기사 내용을 봤을 때는 많이 속상한 내용도 써 있어 가지고 ‘기사 내용과 좀 다른 어떤 게 있어서 한번 말씀하실 게 있으면 이 자리에서 하시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한번 질의를 드렸는데요. 그 내용은 모르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지금 정확하게…….


이한국 위원  아, 알겠습니다. 그러면 33페이지고요. 맨 위에 보시면 금속활자본 서체 연구 및 글꼴 개발, 목판본 판별 연구 이렇게 있는데요. 서체 연구랑 글꼴 개발에 많은 연구와 분석을 하고 계시는 것 같고. 이게 개발에만 그치면 안 되고 글꼴이 개발되면 많이 확대가 돼야 될 것 같아요. 우선 글꼴 개발은 거의 완료된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예, 석보상절 중간 글자체로 지금 작년에 1차를 했고, 금년 12월 27일 준공이 되면 글자체는 완공됩니다.


이한국 위원  예. 그래서 개발한다고 했을 때도 뭔가 이렇게 홍보가 됐으면 좋겠어요. ‘체를 많이 사용하면 좋을 테니까 홍보할 때도 이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 해서 기사를 몇 개 찾아보니까 솔직히 기사는 많이 없더라고요. 최근에는 ’24년 2월 8일 경향이나 중도신문에 이렇게 나온 거 있고 또 신동아에서 ’23년도 말에 이렇게 나온 것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개발하고 있는데 이렇게 홍보가 같이 되면 다 완성됐을 때 많은 시민들이 알고 이거를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글꼴이 개발되면 전 시민들에게 홍보와 무료 배포를 하고. 그다음에 전국적으로 서체 관련되는 쪽과도 협력해서 많은 홍보와 서체를 많이 배포해서 많은 국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예, 예산에 한계가 있겠지만 영화 개봉하기 전에 대대적으로 홍보하거나 그런 거 있잖아요? 그런 식으로 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예, 알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예. 다음은 52페이지고요. 직지 쇼트 폼(short form) 영상 제작, 쇼트 폼들이 몇 분 정도 소요가 되나요? 몇 분짜리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대략적으로 지금 한 3분 내외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조회 수가 잘 나오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반크와 같이하다 보니까 조회 수는 어느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예. 그래서 일단 저도 잘 못 봤지만 이것 때문에 찾아봤는데 검색하기가 좀 용이하지 않고, 찾기도 힘들고. 조회 수가 제가 봤을 때는 반크랑 함께함에도 불구하고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미국인에게 직지를 물어봤더니..!?’ 이거는 한 275회 정도 되고, ‘베트남 친구에게 직지를 물었더니..!?’는 513회 정도 된다 이렇게 조회수가 나와 있더라고요. 이런 게 좀 아쉬워서 쇼트 폼이 너무 길어서 그런 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어쨌든 요즘에는 짧게 더 짧게 쇼트 폼이 이루어져야지 좋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어떤 이유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거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아직 확인이 잘 안 된다. 그리고 저도 검색했을 때 노출이 많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이것에 대해서 대안은 있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위원님이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관련 회사와 한번 협의를 통해서 검색어를 좀 쉽게 해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토록 해보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예. 저도 핸드폰을 활용해서 이런 것들을 많이 보는 편인 것 같은데요. 특히, 예를 들어 당 대 당으로 경쟁할 때 있으면 경쟁 상대인 당에서의 이런 쇼트 폼 같은 게 어떤 특정 부분에서 쇼트 폼을 잘 만들면 제가 그게 더 눈이 가더라고요, 저희도 잘 만든 게 있겠지만. 그랬을 때 우리도 ‘이렇게 쇼트 폼을 짧게 노출이 많이 되게끔, 좀 자극적이게 하면 좋겠다.’ 생각을 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좋은 협업체랑 활동하는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노출이 잘 안 되고, 조회 수가 잘 안 나온다는 우려가 많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앞으로 많은 노력을 통해서 변화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네. 어쨌든 쇼트 폼 영상 제작 자체가 저는 시도는 좋다고 생각해요. 또 제목들을 보니까 ‘미국인에게 직지를 물어봤더니..!?’, 말씀드린 대로 ‘베트남친구에게 직지를 물어봤더니..!?’ 이런 게 있는데 현재 직지가 프랑스에 있잖아요. 프랑스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런 것도 좀 재밌을 것 같아요. 근데 그런 내용이 안 들어가 있어서 그런 것도 한번 생각해 주셔 가지고 직지가 있는 현지 사람들한테 물어보는 것도 좀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위원님 의견 저희도 공감을 하고요, 반크와 함께 그런 식으로 한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예,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평생학습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페이지는 242페이지고요. 작년, 올해 모두 야간 강좌도 병행해서 운영하신 것 같아요. 개인 사정으로 야간에 강좌를 수강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유의미하다고 판단됩니다. 근데 아직 본관에서만 수업이 많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맞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네, 본관에서 이루어지고, 서원분관과 상당분관에서도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서원이랑 상당도 되어 있다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이한국 위원  글쎄, 여기 주신 수감자료에는 없어요. 본관에는 옆에 ‘(야)’ 이렇게 되어 있는데 상당분관, 서원분관만 봐서는 야간 수업을 하지 않는다 뭐 이렇게……. 이 자료상으로는 그렇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지금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야간 수업에 대해서는 본관에서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아, 예. 다른 상당이나 서원 이쪽에서는 진행할 수가 없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지금 저희가 정규 강좌를 운영하는 곳이 본관을 비롯해서 4개 곳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상당분관하고 서원분관은 직원 한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야간 강좌를 개설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차후에는 개설을 하겠다 이런 계획이 있으신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저희 인력에 비해서 지금 대응해야 할, 관리해야 할 것이 많아서 인력 대비해서 분관에서 야간 강좌를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한국 위원  본관은 흥덕구에 있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저기 봉명……. 옛 서부경찰서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글쎄, 그리고 지역 관내에서 저를 포함한 존경하는 의원님들께서는 아마 좀……. 시청보다는 저희가 현장에 조금 더 노출되어 있지 않나 생각이 되는데 민원 중에 그런 것도 있어요. ‘우리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야간에 운영하는 프로그램 같은 게 없냐?’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40대 이런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퇴근 후에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없다.’ 그런 민원도 많이 들었고. 그거 관련해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건 좋지만 구별로 진행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오창에 계신 분들은 그쪽으로 넘어가기에 시간 소요도 많을 텐데?’ 이런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질의를 드린 거거든요. 그러면 현재는 계획이 아무것도 없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거주지에서 이동해서 수업을 듣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번에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할 수 있다.’에서 ‘설치하여야 한다.’로 법이 개정됐고, 저희가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각 지역에, 읍ㆍ면에 계신 분들의 학습 욕구에 충족하기 위해서 지금 계획하고 있는 것은 4개 구에 한 개 동씩 시범적으로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고 더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한국 위원  우선은 시범 사업으로 진행되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예, ’25년도에는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이한국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만 더 여쭤보면 청원구는 평생학습관이 없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저희 본관 한 곳입니다.


이한국 위원  이게 분관이 또 있잖아요? 뭐 상당분관…….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예, 상당분관이…….


이한국 위원  청원분관은 없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없습니다.


이한국 위원  청원분관은 없는 이유가 따로 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분관 설치하려면 그에 따르는, 대응해야 하는 인력과 관리 조직적인 면에서 그런 게 있는데요. 저희가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를 활성화하게 된다면 43개 읍ㆍ면ㆍ동에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해서, 지정하거나 해서 운영하는 것이 더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에 충족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한국 위원  글쎄요, 청원구만 없으니까 청원구민들께서는 ‘차별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희가 청원구은 오창호수도서관에 분관처럼 그렇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예. 청원구에서 지리적으로 봤을 때……. 일단 오창이 인구가 제일 많긴 해요. 하지만 율량ㆍ사천동, 내덕1동, 내덕2동, 우암동, 내수, 북이 이쪽에서는 오창으로 넘어가기가 굉장히 어렵긴 하거든요. 제가 지리적 상황으로 봤을 때는 율량ㆍ사천동이 좀 적합해 보이거든요. 저는 ‘청원평생학습분관이 당연히 있어야 되지 않나? 있어야 한다면 지리적 상황을 잘 고려해 가지고 이것에 대해서 검토를 한번 해주셔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질의를 드린 겁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지금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에 대해서는 저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고요. 저희가 지금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 운영하면서 각 지역에 골고루……. 또 지금 내수에 평생학습센터가 운영되고 있고요. 저희가 분관은 아니지만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예. 통합이 됐지만 청원군 지역 분들은 활동하시는 것 같은데……. 오창하고 내수, 북이 이쪽이랑 오근장이랑 율량ㆍ사천동, 내덕1ㆍ2, 우암동 이렇게 인구수만 비례해 봐도 예전 청주시 그쪽이 인구가 훨씬 더 많거든요. 그런데 이쪽이 없다는 것은 좀……. 생각하는 게 좀 불편하긴 합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저희가 내년도에 평생학습관 중ㆍ장기 발전계획도 수립해서 진행할 예정이고요. 시민들의 요구에 충족될 수 있도록 그러한 거리적인 것 그리고 학습적인 면에서 더 철저하게 고민하고 해서 모든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게끔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예. 예전에 저희 본부장님께서 구청장님으로 계셨을 때 제가 차 한잔하러 갔을 때 많은 것을 알려 주시더라고요. 아무래도 부지를 사고, 땅을 사고, 새로 짓고……. 아니, 부지를 사고, 건물을 새로 짓고 하는 것에서는 예산 소요가 많으니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기존에 있던 건물을 이용해서 진행하는 게 그나마 좋지 않을까?’ 하고 말씀하셨거든요. 저도 그거에는 공감을 해요. 그래서 제가 혹시 몰라 가지고 동네를 한번 돌아본 적이 있습니다. 평생학습센터뿐 아니라 다양한 시설을 동네에 유치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저희 동네 기준만 하더라도 율량ㆍ사천동에는 예전에 아쿠아랜드가 있거든요. 그런데 그 부지가 건물이 커요. 건물이 큰 데도 놀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도 굉장히 넓거든요. 이런 것들을 확인해 주셔서 검토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데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그 부지도 저희가 고려해서 내년도 중ㆍ장기 발전계획을 할 때 위치 선정이나 그런 것도 철저하게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중ㆍ장기 계획이지만 빨리빨리 검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이한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예숙 위원 거수)

아, 잠시만요, 먼저 말씀하실 위원님들 계셔 가지고……. 수고하셨습니다. 실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위원장 유광욱  존경하는 이한국 위원님 질의하셨는데요. 최근 부서 시정평가 어떤 등급 받으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C등급 받았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그거 지금 물어보시는 거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위원장 유광욱  그래서 최하위 등급에 대해서 혹시라도 뭔가 억울한 부분이 있거나 그런 부분이 있으면 좀 반론을 해주십사 부서의 편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건데 할 말이 없다고 하시니까 지금이라도 말씀해 보시겠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저희가 작년에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해서 박물관 리모델링이나 여러 가지 성과를 좀 냈었는데 그것을 표현하는 부분에서 좀 미숙한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저희도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예. 그러면 그 답변으로 갈음하는 걸로 하겠고요. 다음 이화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화정 위원  네, 이화정 위원입니다. 저는 질의에 앞서서 자료 요청부터 하겠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시고요. 우선 시립도서관 자료관리위원회 운영 규정에 따라서 어떤 자료를 요청드릴 거냐 하면 제적자료대장하고요, 자료기증서 그리고 기증도서대장 이렇게 준비해 주시고요. 메모가 될까요? 「청주시 시립도서관 자료관리위원회 운영 규정」에 따라 제적자료대장, 자료기증서 그리고 기증도서대장. 혹시 이렇게 대장을 갖고 있지 않고 케이닷 나스(NAS)를 쓰십니까, 프로그램? 그렇지는 않으시죠? 이 대장을 준비해 주시고요. 그리고 평생교육 진흥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서 강사는 연간 1회씩 뽑고 계시죠, 공개모집 하셔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네, 연간 1회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화정 위원  그래서 지금 보니까 「청주시 평생교육 진흥 조례 시행규칙」 제11조에 강사의 위촉이나 위촉 해제 등에 관한 내용이 있어요, 1항하고 2항, 3항, 4항, 5항에. 근데 제가 봤을 때는 이게 1년 단위로 공개모집을 하는데 조건들이나 선정 기준이 좀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이것 연간 계획 수립하신 거는 2022년, 2023년, 2024년 거를 좀 가져다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우리 고인쇄박물관하고 평생학습관……. 평생학습관은 제가 ’21년, ’22년, ’23년 물품 구입내역하고 공사내역을 달라고 했던 거를 아실 거예요, 아마 담당은. 관급공사에 대한 하자보수관리부하고요―고인쇄박물관도 마찬가지로 공사가 많았어요―최종 하자검사 계획 매년, 2021년도부터 올해까지 최종 하자검사 계획서하고요, 시공실적증명서 발급대장하고 이렇게 해서 이따 오후에 질의드릴 수 있게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우선.


○위원장 유광욱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한동순 위원 거수)

한동순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동순 위원  네, 한동순입니다. 수감자료 40페이지, 우리 학예연구실장님에게 올해 직지문화축제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한동순 위원  실장님, 올해 직지문화축제 방문객은 몇 명으로 집계되었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14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동순 위원  네, 보도자료 보니까 14만 명이고, 하루 평균에는 약 3만 명이에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잠시만요. 예, 하루 평균 3만여 명 정도 됩니다.


한동순 위원  네. 직지문화축제 행사장에 제가 계속 방문했는데 방문 인원에 비해서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했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한동순 위원  계획에서 주차장 몇 곳을 확보했고, 주차면 수는 얼마였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저희가 한 일곱 군데 정도 해서 육칠백 대 정도…….


한동순 위원  몇 대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600에서 700대 정도 되겠습니다.


한동순 위원  그러면 제가 행사안 가져왔을 때도 말씀드렸는데 행사 준비 단계에서 주차장이 부족할 거라는 건 충분히 예상됐던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것에 대한 고민, 대책, 대안……. 이것이 강행을 하셨어요.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도 최소한 장애인 주차장은 확보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없었습니다. 주차장에 체험존인가요, 직지플레이인가 그거 하느라고 아예 주차장이 없었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저희가 장애인 주차장은 예술의전당 주무대 옆에 일부 확보해 놨었습니다.


한동순 위원  실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한동순 위원  이용할 수가 없었어요. 안내도 충분히 되지 않았고요. 일단, 안 됐습니다. 홍보도 안 됐고, 이용도 못 했고, 진입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축제기간 동안 최고 온도가 34도까지 올라갔었어요. 그런데 우리 구루물식당이 됐든 아니면 푸드(food)트럭이 됐든 소공연장이 됐든 버스킹(busking) 하는 그쪽에 전혀 대책이 없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저희가 그늘막 텐트와 수자원공사 지원으로 음수대 설치를 해서 약간 대비는 했었는데 넉넉지는 않았었습니다.


한동순 위원  네, 음수대는 저희가 직전 행정사무감사에서 그 부분이 많이 부족해서 말씀드려 왔던 부분인 거고요. 폭염, 우천 이것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었습니다. 행사를 강행하면서 소무대인가요? 그리고 버스킹 하는, 우리 시민들이 버스킹 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폭염에 대비한 그늘막이라든지 전혀 없었고, 구루물 식당이라든지 아니면 푸드트럭에서 운리단길까지 연결된 곳이 전혀 없었습니다. 없어서 주민들이 항의를 많이 했죠, 시민들이. 그래서 부랴부랴 설치를 했었습니다마는 끝까지 무대는 설치가 안 됐고요. 그리고 중간중간 삼각으로 그늘막을 또 설치한 게 부족해서 사각으로도 교체하고 이런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렇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맞습니다.


한동순 위원  실장님, 여러 대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거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이 개선 방안 대책과 관련된 것을 2차 본회의 전까지 마련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알겠습니다.


한동순 위원  이어서 푸드트럭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직지문화축제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예, 맞습니다.


한동순 위원  어떤 법적 근거에 의해서 푸드트럭을 운영하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잠시만요.


한동순 위원  실장님, 그것도 찾아서 보고해 주시고. 질의 이어 가겠습니다. 허가증 없이 이 푸드트럭 운영할 수 있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허가증이 나와야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동순 위원  허가증이 나와야 운영할 수 있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한동순 위원  운영업자가 푸드트럭 허가증이 없어서 운영 못 한 거 알고 있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하루 정도 한 대가 못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동순 위원  실장님, 우리가 직지문화축제 푸드트럭 운영사업자 모집공고 내셨죠, 10월 24일?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맞습니다.


한동순 위원  그 내용 중에 보면 “행사일 시작(9. 4.) 전 영업신고증(사본)을 제출하여야 하며 행사기간 중 차량 내 영업신고증을 부착하여야 함.” “신규영업 신고 차량은 영업신고 후 영업신고증과 사업자등록증(사본)을 행사 시작 전(9월 3일 18시까지) 반드시 제출하여야 함.” 이렇게 공고 내셨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예, 맞습니다.


한동순 위원  그런데 어떻게 이런 사업자가 선정될 수 있었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어떤?


한동순 위원  허가증을 제출하지 않았는데 영업을 할 수 있게 선정됐단 말입니다. 반드시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허가증을 안 받으신 거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지금 하루 늦게 한 푸드트럭 같은 경우는 차량구조변경 승인이 좀 지연돼서 저희가 하루 늦게 영업허가증이 나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동순 위원  그러니까요, 실장님. 영업허가증이 부수적으로 뭐가 달려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영업허가증을 3일 18시까지 반드시 제출해서 그것을 확인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이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맞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푸드트럭을 직지문화축제에 처음 적용하다 보니까 업무상 좀 미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동순 위원  네. 공고에는 분명히 “9월 3일 18시까지 반드시 제출하여야 함.” 이렇게 공고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확인하지 않고 자격이 되지 않는 사업자에게 허가해 줬다는 결론밖에 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근거에도 없는 사람이 선정되면 일반 사람이 바라보기에 특혜 시비를 걸 수밖에 없습니다. 실장님, 그렇지 않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저희가 이분 같은 경우, 이 차량 같은 경우는 하루 늦게 좀, 서류 미스상으로 해서 하루 늦게 영업을 시작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동순 위원  실장님, 분명히 공고를 냈고 “반드시 제출하여야 함.” 했잖아요. 하루 늦게라는 건 이게 말이 되지 않습니다. 관에서 공적인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서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여튼 다음부터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실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한동순 위원  우리 직지문화축제는 청주를 대표하는 축제입니다. 축제의 내용뿐만 아니라 찾아오시는 분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섬세하게 신경을 써 주셔야 됩니다. 이번 축제에 많이 왔다고 해서 거기에 고무되지 마시고 축제의 성과 그리고 문제점들을 자세하게 살펴서 다음 축제 때는 이런 일이 없도록 보완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위원님이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공감을 하고, 차후 직지문화축제 개최 시 이런 일이 없도록 엄정 노력을 하겠습니다.


한동순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한동순 부위원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잠시 11시 15분까지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11시02분 감사중지)

(11시15분 감사계속)

○위원장 유광욱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예숙 위원님, 질의 준비하실 시간이 필요하신가요? 가능하신가요?


이예숙 위원  예.


○위원장 유광욱  예, 알겠습니다. 이예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예숙 위원  이예숙 위원입니다. 아까 존경하는 이한국 위원님께서 평생학습관……. 아, 평생학습관장님께 질의드릴 거고요. 행정사무감사 자료 281페이지입니다. 아까 존경하는 이한국 위원님께서 좀 질의하셨는데요. 보충질의 드리겠습니다. 시민의 생활 근거리 학습장 조성으로 평생학습 접근성 강화 및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내수평생학습센터와 4개 구의 아파트, 농촌 등 22개 곳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계신데요. 앞으로 센터 활성화를 위해서 구체적인 운영계획이 있으시면 아까 조금 설명하신 것 같은데 조금 더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저희가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를 그동안 2023년도 20개소, 2024년도 22개소 운영하고 있는데요. 올해 조례가 개정되면서 저희가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는 시민들의 평생학습의 욕구에 조금 더 만족시키기 위해서 청주시주민자치협의회와 서로 간담회를 통해서……. 1차 간담회 했고요, 이번 주에 또 2차 간담회가 있는데요. 서로 협의해 가지고…….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고요. 그리고 읍ㆍ면ㆍ동마다 또 마을의 특색을 살려서 마을 만들기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총체적인 것을 저희가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에 담아 가지고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에 평생교육사, 매니저라든지, 시민 강사를 지원해 운영해 나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2025년도에는 먼저 4개 구에 한 개 동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보고 거기에서 마을의 특화사업이라든가 시민들이 배우고자 하는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조사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네 군데, 구별로 한 군데씩 해서 4명의 기간제 승인을 받아 놨는데 내년도 예산에 저희 노력이 좀 미흡했는지 지금 기간제 1명에 대해서 예산 배정을 받았고. 또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라는 특성으로 인해서 읍ㆍ면ㆍ동에 계신 분들은 열두 달 다 어떤 학습에 대한 욕구가 강하십니다. 예를 들어서 저희가 성인 문해사업도 지금 운영하고 있는데 읍ㆍ면ㆍ동에 많이 하고 있는 은빛무지개 한글학교가 있습니다. 이게 예산 때문에 8개월 정도 강사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나머지……. ‘방학 동안에 그동안에 배운 것을 다 잊어버려서 어렵다. 그래서 1년 동안 지속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민원도 제기해 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를 원활하게 운영하려면 내년도에는 기간제 네 분의 평생교육사가 배치됐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더 나아가서 기간제를 8개월이 아닌 10개월 이상으로 예산 배정이 됐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평생학습 본관이……. 지금 현재 본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가 청주시 43개 읍ㆍ면ㆍ동에서 운영된다 하면 그 마을의 특화 사업도 진행하고, 그 마을 주민들이 어떠한 평생학습의 욕구가 있는지도 알아서 저희가 적절한 대응을 해나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 나가겠고, 위원님들께서도 많이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예숙 위원  그러면 한 개 구에 한 개 읍ㆍ면ㆍ동을 해서 내년에 시범 사업을 하신다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그렇습니다.


이예숙 위원  예. 그러면 거기에 제일 애로사항이 인건비 문제인가요 아니면 다른 문제점이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일단 저희가 시설적인 면에서는 아직……. 이제 충분히 더 논의해 봐야 되겠지만 마을에 있는 행정복지센터라든가 마을복지회관이라든가 경로당이라든가 이런 거점시설을 선택해서 운영해 나가는데 무엇보다도 일단 인력 면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시민 강사도 좋지만 아무래도 교육적으로,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려면 평생교육사가 배치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평생교육사가 지금 저희 본관에도……. 제가 평생학습관에 10년 전인 2014년도에 잠깐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평생교육사가 2명이 배치돼 있었고요.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는 날로 커져서 저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지금 다양한 사업들이 교육부에서 내려오고 있는데 그에 따른 인력은 충원이 안 되고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아무래도 인력에 대한 충원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해서 저희도 인력 관련 부서와 협의해서 인력을 충원하는 데 노력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저희 평생학습관이 지금 정책팀, 운영팀, 평생교육지원팀 3팀이 있는데…….


이예숙 위원  네, 관장님 알겠고요. 그러면 인력이 확보된다면……. 솔직히 읍ㆍ면 지역은 여기 청주까지 나오기가 좀 어렵거든요. 저도 지금 오창에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평생학습관을 이용하게 될 것 같은데 꼭 시범 사업을 철저하게 하셔서 시민들 수요에 맞게, 그 지역 실정에 맞게 앞으로 평생학습관 운영을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앞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예숙 위원  네. 이어서 페이지 262페이지 디지털 동행 특강에 대해서 질의하고자 합니다. 고령화와 스마트 시대 등 사회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맞춤형 평생학습 추진을 하고 계시는데요. 현장에서 아직도 디지털 기기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고령자나 장애인이 많거든요. 교육은 하고 계시지만 교육 진행 방법을 어떻게 하고 계신지 듣고 싶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디지털 동행 특강은 코로나로 들어서면서 어떤 큐알(QR: Quick Response)코드나 스마트폰 활용을 많이 해야지만 살아갈 수 있는 그리고 어떤 음식을 시킨다든가 카페나 어느 장소를 가도 키오스크(kiosk)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키오스크나 디지털 교육은 저희가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예숙 위원  그러니까 예를 들면 키오스크가 거기 몇 대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실제 실습을 하면서, 카페나 음식점이나 이런 데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서 교육하시는 건지 그거를 저는 질의드리고 있는 거거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저희가 현장 체험도 나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버스를 타려면 그것이 어디 가는 건지 알 수 있어야 되니까 현장에 가서 실습도 하고 있는데요. 저는 수강생을 모시고서 현장에 가서, 카페나 식당이나 이런 데 가서 실습을 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저희 본관에 키오스크 한 대가 비치돼 있고 거기에서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지금 스마트 환경이 구축되고 이러한 디지털에 대한 실습이 진행돼야 되는데 위원님들도 아시다시피 저희 청주시평생학습관이 오래된 건물이어서, 건축한 지 40년이 넘은 시설이다 보니 이용하는 수강생들 대부분 불편함이 많이 있습니다. 리모델링을 해서 운영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이런 디지털 교육에 대해서는 저희 본관에 그런 키오스크가 여러 대 비치돼서 다양한 키오스크 조작 방법이라든가, 식당이라든가 카페에서 운영하는 그러한 프로그램들을 설치해서 직접적으로 실습을 해보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이예숙 위원  관장님, 저는 그것보다는 한 달에 한 번 진행되는 것 같은데 직접 식당에 가셔서, 예를 들면 만약에 점심시간이면 11시 반 이전에는 식당이 좀 한가하잖아요. 같이 시켜 보고, 내가 음식 메뉴를 추천해서 시켜 보고. 또 카페 같은 데도 한가한 시간이 있잖아요. 실내에서 하는 것보다는 직접 현장에 가서 그런 실습이 가능한지? 그렇게 진행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거의 시니어(senior)분들이 많이 있잖아요. 젊은 분들은 그런 게 없으니까. 저 같은 경우도 기계가 카페마다 다 다르고, 음식점도 음식점마다 다 다르니까 어떤 때는 좀 헤맬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현장 실습을 좀……. 횟수를 좀 줄이더라도 현장 실습을 하는 게 더 효과적인 교육이 되지 않을까. 행정복지센터 같은 데도 무인발급기가 있잖아요. 그런 데는 돈 안 들고 가서 해볼 수도 있는 거고. 그래서 앞으로 그렇게 좀 진행하시는 게 효과적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위원님 말씀 좋은 말씀이고요. 저희가 앞으로 그렇게 현장에 직접적으로 실습할 수 있는 그런 곳을 찾아서 더욱더 어르신들이나 시니어 수강생들이 실습할 수 있는 환경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예숙 위원  그리고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요즘 서울 가려고 고속버스를 타려고 해도 다 스마트 앱(app)으로 하더라고요. 저도 아들한테 배웠거든요, 처음에는. 그래서 병원이라든지 대중교통이라든지, 우리 시니어분들은 자가 운전보다는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게 되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까지 좀 세심하게 해서 교육받는 분이라도 사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알겠습니다. 앞으로 병원이라든가 공공시설, 공공기관하고 협조해서 그렇게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예숙 위원  네, 감사합니다. 오송도서관 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임은상  오송도서관장 임은상입니다.


이예숙 위원  수감자료 175페이지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임은상  예.


이예숙 위원  거기 가로수도서관 자료열람실 운영 해서 지난번 추경 때, 2024년 제2회 추경 때 턴테이블 관련해서 구입하신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아직 예산을 안 쓰셨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임은상  이게 작성 시점에서 구입이 안 됐고요. 그 이후에 5대를 구입한 상태입니다.


이예숙 위원  아, 그러면 지금 구입된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임은상  예, 구입됐습니다.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예숙 위원  음악 특화 도서관인데 그동안 구입을 안 했으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임은상  예, 위원님 덕분에 잘 설치해서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예숙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오창호수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116페이지고요. 오창호수도서관 장서 보유 현황 및 확보 계획을 보면 일반도서하고 아동도서, 점자도서가 나와 있는데 점자 도서가 1,541권으로 되어 있어요. 맞죠? 116페이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호수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예.


이예숙 위원  점자도서 같은 경우는 큰 글자 도서도 포함된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네, 맞습니다.


이예숙 위원  그러면 현재 오창도서관 같은 경우는 점자도서랑 큰 글자 도서가 각각 몇 권쯤 있는지 좀 궁금한데……. 불가능하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추후에, 제가 그것까지는 파악이 안 됐는데…….


이예숙 위원  예. 그러느냐 하면 오창도서관 같은 경우는 원오창이다 보니까, 오창이 원오창, 신도심 이렇게 돼 있다 보니까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그래서 ‘글씨가 큰 것이 좋다.’ 또 ‘잘 안 보인다.’ 이런 분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앞으로 큰 글자 도서를 좀 읍ㆍ면 지역, 특히 노인 인구가 많은 곳 그런 쪽으로 고려해서 확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호수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작년에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에 “장애인 도서와 큰 글자 도서를 좀 확충해라” 하셔서 저희가 올 도서구입비에 5퍼센트 선에서 자료를 확충하고자 연말까지 추진하려고 합니다.


이예숙 위원  네, 꼭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알겠습니다.


  (위원장을 향해)

이예숙 위원  하나만 더 할까요?


○위원장 유광욱  짧은…….


이예숙 위원  예.


○위원장 유광욱  그러면 하세요.


이예숙 위원  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네,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이예숙 위원  34페이지고요. 대한민국 청주의 자랑스러운 직지를 알리고 직지의 가치와 의미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시는 관장님과 직원분들의 노고가 많으시다는 말씀 드리면서 학예연구실 미집행 예산 현황을 보면 2023년 11월부터 12월 말까지입니다.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추진위원회, 그리고 유물감정위원회, 고인쇄박물관 상설 전시실 개편 자문위원회와 관련해서 미집행된 게 많은 거 같은데요. 이게 특별한 사유가 있으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1인 1책 추진위원회 같은 경우는 당초예산이 2회 편성됐었는데 1회만 위원회가 개최돼서 잔액이었고요, 그다음에 유물수집위원회 같은 경우는 저희가 유물수집위원회와 기증기탁위원회를 같이하는데 작년 같은 경우는 기증ㆍ기탁 건이 1건밖에 없어 가지고 거기에 따른 감사패 제작비 이런 게 잔액으로 남은 상태고, 박물관 흥덕사지 관련 전시관 리모델링 같은 경우는 1회 위원회만 했기 때문에 이렇게 잔액이 남았습니다.


이예숙 위원  아, 네. 활발한 위원회 운영과 회의가 곧 직지의 가치를 높인다고 생각해요. 위원회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셔서 가치를 높이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이예숙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이예숙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송병호 위원 거수)

송병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병호 위원  네, 송병호 위원입니다. 아이고, 평생학습관장님 오늘 질의를 좀 많이 받으시는데요 평생학습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페이지는 231페이지와 235페이지입니다. 여기에 보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이라는 게 있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위원님, 페이지 수 좀 다시 말씀…….  


송병호 위원  231페이지, 235페이지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송병호 위원  찾으셨어요? 거기 보면 231페이지 같은 경우에는 맨 마지막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이 있고요 그다음에 235페이지에도 밑부분에 있는데요. 평생학습에서 저희가 장애인들한테도 비장애인과 상관없이 이렇게 프로그램을 하는 것에 일단 박수를 먼저 보내드리고 싶고요. 지금 보니까 평생학습도시 지정이 2020년도에 시범 사업을 했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네, 2020년도에 최초 지정이 돼서 현재까지 계속 지정 운영하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예, 맞아요. 그래서 저도 보니까 지금 2023년 기준으로 봤을 때 평생학습도시가 195개인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70개 해 갖고 36프로밖에 안 되는데도 저희 청주시가 시범 사업 때부터 했더라고요. 그래서 잘하셨다는 얘기고요. 그다음에 지금 여기에 딱 보니까 이게 보조비율이 국비 50, 지방비 50인 사업인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맞습니다.


송병호 위원  예. 그런데 지금 이것에서 시범 사업 계획을 보니까, 사업일정이라든가 이런 걸 보면 2023년 11월에 사업 공모를 하고, 2023년 12월에 사업 평가를 하고, 그다음에 사업비 교부는 2024년 1월에 하고요, 그다음에 사업 운영은 2024년 2월부터 11월까지 하는 거로 돼 있어요.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네. 그런데 청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보니까 2024년도 거는 사업기간이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로 돼 있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교육부에서 공모로 그 사업을 내려 주는데 일찍 내려 오지 않아서 선급금으로 집행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이게 국비가 늦게 내려와서 이런 사태가 발생한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저는 이게 국비가 내려오는데 2월부터 해야 되는 사업이 3월부터 시작하면 한 달분은 어떻게 되는 건가 해 갖고요. 그런데 이게 지금 예산으로는 다 저걸 하셨더라고요, 3억 4,000?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그거는 별문제가 없다는 말이네요. 단지, 위에서 조금 늦게 내려와서 이건 미스가 발생했었던 거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2023년도 거 말고 235페이지에 2024년도 보면 사무관리비하고 행사운영비가 집행잔액이 그대로 남아 있는 상황이더라고요. 이게 보면 사무관리비로도 강사료 지급 그 다음에 행사운영비는 성과공유회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는데 지금 10월 31일 기준으로 했을 때 이걸 미리 앞당겨서 진행했어도 되지 않은 부분인가 싶은데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저희가 매년 공모를 신청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성과공유회를 하고 있습니다, 참여한 기관ㆍ단체, 참여자들과. 그래서 지금 2024년도 미집행 잔액은 저희가 다음 주, 12월 16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아직 집행되지 않은 내역입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성과공유회는 항상 이렇게 10월 31일 이후에 끝나고 나서 하기 때문에 이게 집행이 남아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럼 앞에 거 사무관리비는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그것도 사업이 진행된 다음에 강사료 지급 등 그렇게 나머지 잔액을 집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저는 이게 ‘장애인, 비장애인 사회 통합 및 환경 조성으로 학습 사각지대 해소’라는 표현이 참 좋았어요. 그러니까 여기저기에서 못 하는 부분을 우리 평생학습에서 이렇게 보듬어 준다고 해서 참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되고요. 지금 여기에 보면 보조금 교부 나가는 곳이 세 군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여기서 지금 하는데 안 그래도 지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시행 계획서를 쭉쭉쭉 봤어요. 근데 여기에 보면 정원이 있고, 실행한 인원이 있더라고요. 만약에 예를 들어서 정원이 10명이라면 실행한 사람은 18명이라고 초과된 게 많더라고요. 그 정도로 장애인분들이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표현을 하신 것 같아요. 이 부분을 잘 살리셔 가지고 장애인의 학습 기회가 더 많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 좀 잘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알겠습니다. 지금 2020년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공모 사업에 선정돼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지금 조금 걱정스러운 것은 2025년도에 교육부에서 내려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 예산이 5,000만 원으로 많이 줄었고요. 지금 계속 지정된, 선정된 지자체는 좀 제외한다는 그런 규정이 강하게 내려와서 저희도 걱정은 하고 있지만 그래도 공모를 신청해서 앞으로도 계속 지속적으로 장애인들한테 많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지금 충청북도에서는 여섯 군데에서……. 우리 청주시가 제일 시범부터 했고 충주 그다음에 옥천, 음성, 제천, 진천 이렇게 했는데 이렇게 먼저 지정한 곳은 예산이 조금 삭감이 들어간다는 말씀이신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교육부에서 계속 신규 지자체를 선정하려고 하는 그런 분위기로 가고 있기 때문에 저희는 2020년부터 계속 공모을 신청해서 사업이 선정돼서 어려움은 있겠지만 그래도 적극적으로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래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아서 저거 하는데 예산이 삭감된다고 하니 조금 마음은 안타까운데 이거는 어떻게……. 우리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 하고자 하는 분들은 많으신데 예산은 삭감된다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박원식  저희들이 삭감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하여튼 다른 방법으로도 이런 부분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열심히 추진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예. 그리고 다음은 시립도서관장님께 질의드리겠는데요. 이거 페이지라기보다도 이번에 저희 도서관 그린(green)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되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시립도서관장 김선자입니다. 네,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지금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데 제가 지금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하는 거 보니까 추진 현황에 보면……. 공모 사업 최종 선정된 게 언제쯤이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작년도 8월입니다.


송병호 위원  그죠. ’23년 8월이란 말이죠.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 맞습니다.


송병호 위원  ’23년 8월이면 내년도 계획을 세우죠? 이게 공모가 됐기 때문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모든 예산이라든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세우게 되면 다 알고 계셨다는 거잖아요.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


송병호 위원  그런데 제가 지금 질의를 드리려고 하는 거 보면 기간제근로자, 청소하시는 분들의 채용 부분에 문제가 좀 보이더라고요. 그죠? 자, 지금 이걸 보면 이번에 하고 있는 곳이 흥덕하고 청원이잖아요. 그죠? 상당은 내년에 하기 때문에 그런데.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 맞습니다.


송병호 위원  흥덕하고 청원에 보면 사역결의 하는 게 근로자 청소 채용이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이렇게 돼 있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죄송하지만 기간제 채용은 각 관별로 별도로 해서 그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잘 모르신다고 답변을 하시면 제가 어떻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호수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청원도서관 관련 부분은 제가 답변을 드려도 될까요?


송병호 위원  예. 청원도 마찬가지로 근로기간이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되어 있어요. 그죠? 같습니다.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네, 맞습니다.


송병호 위원  근데 지금 청원도서관 리모델링하는 기간은 언제부터 언제까지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저희가 휴관에 들어간 건 10월 7일부터 들어갔고요.


송병호 위원  그래서 10월 7일까지면 기간제가 필요한 기간이 언제까지였어요, 그러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저희가 계상할 때는……. 리모델링 사업이 확정은 8월에 됐지만 그에 따른 사업비가 ’24년 본예산에 서질 않고…….


송병호 위원  추경에 됐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네, 4월 추경에 됐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기간제 예산 세울 때 리모델링 사업비가 서질 않았기 때문에 이 사업적 절차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그냥 1년 단위로 세웠습니다.


송병호 위원  저는 그것은 조금 궁색한 변명처럼 들리는데요. 이건 지금 리모델링을 할 거고, 우리가 공모가 선정됐기 때문에 이 부분까지도 미리 좀 해야 되는데 될지 안 될지를 모르니까 기간제를 1년 뽑았다고 말씀하시는 거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아니, 될지 안 될지가 아니고 사업 시작이 언제 시점으로 될지 저희가 가늠을 잘 못 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10월 7일부터 휴관은 했지만 직원들이 전체 짐을 싸서 저희 오창호수 본관으로 와 있거든요, 정직원들은, 일반직원들은. 그래서 그 직원들은 지금 11월 13일 자로 오창 본관으로 이전해 왔습니다.


송병호 위원  모든 분들 다 해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청소하시는 분들까지 같이. 왜냐하면 저희 오창 호수 본관은 기간제를 쓰지 않고 환경미화 공무직 직원분들이 계시거든요. 근데 그분 중에 한 분이 퇴사하셔 가지고 또 마침 손이 부족한 상태고 그래서…….


송병호 위원  그럼 지금 세 분이 계신다는 말씀이신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아니죠. 공무직 분들 네 분이…….


송병호 위원  아니요, 지금 한 분은 퇴사하시고 한 분만 계시는 상황이라서 여기 오셨다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아니요, 환경직 공무직 분들이 원래 다섯 분이었는데 한 분이 퇴직하시고…….


송병호 위원  그럼 네 분이시면서 지금 기간제까지 다 같이 일을 하시는 상황이 돼…….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예, 예.


송병호 위원  지금 그러면 여기 네 분으로 오창호수도서관은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말씀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네, 공무직 분들이 많이 힘들어하시죠. 거기가 일량이……. 워낙 드나드는 하루 일평균 이용자분들도 많이 계시고. 그리고 규모도 충북 최대 규모다 보니까요. 또 평생학습관장님이 거기 분관도 해놓으시고 또 미술관도 들어와 있고 여러 기관이 같이 함께 사용하다 보니 청소하시는 분들이 애로사항을 많이 말씀하십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지금 이 청소하는 부분은 죄송합니다마는 우리 도서관뿐만 아니라 특히 공원 쪽은 인력이 정말 너무너무 부족하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특히, 성수기라고 해야 되나요? 그런 부분에는 화장실 청소 민원 때문에 그러는데 이게 그분들을 여기다 다 투입시켜서 한다는 것도 조금……. 그러면 기간제 청소요원들은 도서관으로 뽑았기 때문에 도서관에만 배분되는 상황입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계약 당시에 그걸 조건으로 걸었기 때문에…….  

송병호 위원  도서관 쪽에만 일하시는 걸로 됐기 때문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네.


송병호 위원  그래서 지금 여기 오창호수도서관 쪽으로 다 이렇게 하셨다 이 말씀이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예.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저는 지금 이걸 보면 기본급만 계산해 봤어도……. 이제 3개월 치를 하면 600만 원 정도가 되잖아요. 그런데 이분들이 지금 한 분이 아니시고 몇 분이 되시는데 그렇게 되면 만약에 저희가 예산을 안 세웠더라면 예산을 다른 쪽에서 쓸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지금 공백이 발생하는 거는 11월 13일부터 저희 쪽에 왔으니까 한 달 보름 정도 되는 거고, 두 분이 계시거든요. 그 공백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제가 위원님께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저희가 좀 더 촘촘히 예측했어야 되는데 그때 당시에 사업예산도 미뤄지고 이러는 바람에 저희도 갈팡질팡하다가 혹시라도 부족하면 애로사항이 더 있기 때문에 그렇게 세웠는데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이게 그냥 “조심하겠습니다.”라고 해야 되는 부분인지 이건 잘 모르겠어요. 지금 이게 예산팀에서는 깜짝 놀라셨다고 하거든요, 이런 부분이 미스가 발생했다고 하니까. 그러면 사실 저는 또 그런 생각이 들어요. 관장님들이 지금 오신 지도 얼마 안 되시고 하니까 이런 디테일(detail)까지는 다 챙길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뒤에서 계시는 팀장님이나 주무관님들이 이런 부분을 다 알뜰살뜰 챙기셔 가지고 잘하셨어야 되는데 그게 서로 간에 뭔가 좀 안 됐었나 하는 그런 문제점이 보이더라고요. 특히, 요즘같이 이렇게 예산 허리띠 졸라매고 이런 상황에 이런 문제가 발생되다 보니까 이게 작은 거 하나지만 다른 부분에서 어떻게 됐는지, 미스가 발생했는지를 저희가 못 찾아서 그런 거지 만약에 찾으면 그런 게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이건 지금 도서관 쪽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들도 좀 더 고민해 봐야 될 부분이 아닌가. 예산이 없다고 안 준다고 하는데도 안 나가도 되는 돈을 그냥 어쩔 수 없이 세웠다는 식으로 한다면 이건 서로 간에 불편한 상황을 초래하는 거니까요.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네, 위원님 조심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리고 다음부터는 이런 부분 좀 더……. 그러니까 큰 부분들은 아마 잘 보실 거예요. 큰 부분은 잘 보실 건데 이렇게 작은 부분도 조금 살펴봐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잘 알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예. 그러면 일단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송병호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관장님, 송병호 위원님 질의 답변 중에 청원도서관 청소인력으로 채용한 기간제근로자도 오창호수도서관에서 근무하는 것에 대해서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고 답변하신 게 맞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누가 인지를…….


○위원장 유광욱  지금 청원도서관 인력도……. 청소인력 있잖아요. 오창호수도서관에 다 수용하셨다는 거 아니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예, 예.


○위원장 유광욱  그런데 그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 채용 당시부터 인지하고 있었다고 답변하신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그분들이요?


○위원장 유광욱  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그분들이 그때 당시에, 채용 당시에 그거까지는 인지를 못 하셨죠.


○위원장 유광욱  그렇게 해도 되는 거예요, 근데? 사전에 근무지 고지를 안 하고 바꾸셔도 되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사전에 고지를 안 하지는 않았고요, 위원장님.


○위원장 유광욱  사실상 근무 날짜도 요일이 다르죠, 청원도서관 휴관일하고 오창호수도서관 휴관일하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그렇죠.


○위원장 유광욱  그러니까 그런 것들에 대한 고려도 하고서 기간제 채용에 응시했을 거 아니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그때 당시에 그것까지는 응시 내용에 삽입하지 못했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그래요? 근무지를 채용하신 분 직권으로 바꿀 수 있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저희가 알아보기로는 해당 기간제 분께서 동의하시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그래요. 그 과정에 대해서는 명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해서 질의드리긴 좀 어려운데 좀 더 세심하게 살폈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송병호 위원 거수)

송병호 위원  위원장님, 저 잠시만요…….


○위원장 유광욱  아, 네.


송병호 위원  지금 우리가 기간제 채용조건, 채용원칙에 보면 채용목적, 채용기간, 업무내용, 자격요건 이렇게 나와 있잖아요. 그러면 여기 보면 채용목적과 채용기간과 업무내용이라는 것은 내가 이 일을 하러 들어간다는 것을 하기 때문에 ‘나는 이 도서관에서 일을 한다.’고 사인하고 들어오시는 거잖아요,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네, 맞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지금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분들이 원래 당시에는 여기서 일을 해야 되지만 이런 이런 상황, 난 처음부터 듣지 않았지만 “이런 이런 상황 때문에 당신들은 이 도서관에 잠깐 가서 일을 해야 됩니다.”라는 변경사항이 생긴 것에 대한 계약 말씀을 하시는 거잖아요, 그죠?


○위원장 유광욱  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호수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저희가 청원도서관에 근무하는 것을 조건으로 들어오신 분들인데 중간에 호수도서관으로 이전 근무하게 된 것에 대한 계약서를 받았느냐고 물어보시는 말씀이신가요?


송병호 위원  아니, 그……. 아까 전에 동의하셨다고 그러셨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저희가 계약서는 받지 않고 그냥 그분들을…….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암묵적으로 이렇게 이렇게 된다는 말씀이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네, 같이 면담을 하면서 사정이 이렇게 됐으니…….


송병호 위원  이런 게 공론화는 안 되는 겁니까?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위원장 유광욱  어떻게 보면 근로계약이 변경되는 사유라고 볼 수 있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관에서 어떻게 대처하셨는지를 질의하시는 것 같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저희는 같은 호수도서관 산하가 청원도서관이고. 그리고 이전도 같은 산하 기관으로 이전하는 거기 때문에…….


송병호 위원  그러면 이것 인사팀에서도 알고, 기간제 이동하는 거를 알아야 되는 거 아닙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호수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저희가 당초에 이전할 때 공무직 분들도 계시고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은 인사담당관실에 질의하고 답변을 받고.


송병호 위원  서로 공문을 주고받은 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공문은 받…….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질의를 하시고, 답변을 받았다는 말씀이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예, 유선상으로 질의만 드렸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이게 지금 암묵적으로 이렇게 한다는 거는 저희가 공기관이기 때문에 좀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인 것 같고요. 어떠한 변화가 생긴다면 어떤 문서가 남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아, 문서는 저희 내부결재로 그렇게 남겨 놓은 건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그거 나중에 자료 요청 좀 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예, 알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래서 제가 그걸……. 안 그래도 제가 인사팀에 그 자료 요청을 했는데 그 자료를 못 봐서 말씀을 못 드렸는데요. 그런 부분을 많이 놓치셨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그 부분, 위원님께서 지금 짚어 주신 근무지 이전 전에 어떤 공문서화해 놔야 되지 않겠냐고 해주신 말씀에 따라서 저희도 내부적으로는 내부결재를 받고 추진하였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송 위원님 질의에 대해서는 우리 관장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일반직이나 공무직 직원 같은 경우에는 인사 발령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보는데요, 기간제 근로자 같은 경우에는 이 분이 채용공고 당시에도 근무지가 명확히 기재되어 있잖아요. 그 부분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 어떤 법적 근거가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좀 제출해 주시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답변 감사드리고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알겠습니다. 다들 원하시는 것 같으니까요. 그러면 잠시 중식을 위해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죠? 알겠습니다. 그러면 13시 30분까지 중식을 위해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11시52분 감사중지)

(13시30분 감사계속)

○위원장 유광욱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송병호 위원 거수)

송병호 위원  제가 먼저 할게요.


○위원장 유광욱  네, 송병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병호 위원  영상 준비…….


이화정 위원  먼저 하나만 할까요?


송병호 위원  아! 그러면 먼저 하세요.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 곤란)

이화정 위원  하나만 하고 나서 자료를…….


○위원장 유광욱  그러면 짧게 이화정 위원님 먼저 진행해 주시고요.


송병호 위원  어차피 점심 먹었는데 그냥 길게 하세요, 그냥.


이화정 위원  네, 이화정 위원입니다. 우선은 우리 평생학습본부장님, 누구한테 말씀드려야 될까요? 회계를 잘 아시는 분이……. 우리 시립도서관장이 말씀해 주셔도 돼요. 시립도서관장님! 매년 연말에 하던 걸 올해는 연초로 옮겨서 구입을 하셨던데요 시립도서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시립도서관장 김선자입니다.


이화정 위원  말씀드릴게요, 몇 페이지인지.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


이화정 위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책자, 행정사무감사 자료 32페이지 보시겠습니다. 32페이지 보시면 2024년도 구독형 전자책 구독결의, 물품 구입내역 해 가지고 제가 알고 있기로는 계약하고 나서 나중에 쓴 만큼 납부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


이화정 위원  이것 수의계약 하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 맞습니다.


이화정 위원  입찰 보이면 안 되십니까, 이거? 지금 온라인과 관련해서 구독형 전자책 그리고 온라인 학회지, 전자잡지 구독 이렇게 묶어서 입찰 보시는 건 문제가 있습니까? 저는 이거 수의계약 하는 게 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이게 수의계약…….


이화정 위원  2021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컨텐츠박스하고 누리미디어하고 퍼시픽미디어 단 한번……. 전자잡지인가요? 한 번만 교보인가로 바뀌고 계속 같은 업체거든요. 그래서 이것 같이 묶여서 전자콘텐츠로 해 가지고 다 입찰을 보는데 우리 청주는 그냥 수의계약 하시더라고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제가 사유를 파악해 보니까 구독형 전자책 같은 경우는 컨텐츠박스에서 ’22년부터 계속 했더라고요.


이화정 위원  ’21년도도 그렇게 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예, 예. 사유는 여기가 보유량도 제일 많고, 콘텐츠 양이 제일 많아서…….


이화정 위원  그건 잘못 파악하신 것 같은데요. 저희가 요구하는 게 여기에 있는 것도 아니고. 보유량이 많다는 건 어떻게 확인하신 건지 모르겠지만 다른 더 큰 지역도 지금 다 묶어서 입찰을 보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 가격의 88퍼센트 정도가 세이브(save)가 되는데 저희는 유독 컨텐츠박스, 누리미디어, 퍼시픽미디어 이렇게 해서 각각 같은 업체에 계속적으로 수의계약을 하시고 계십니다. 이건 입찰로 변경하셔서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 위원님 지적하신 다시 한번 꼼꼼히 검토해 봐서…….


이화정 위원  이건 이제 아주 작은 시작이고요. 우리 시립도서관을 비롯해서 모든 도서관이 공사가 굉장히 많습니다. 많은데, 사실 어떻게 보면 작은 걸 수도 있지만 수의계약 건이 많아요. 분리 발주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2021년부터 올해 진행했던 사업 건수하고 제가 다 건건이……. 시립도서관에서 일몰, 모아서 계약도 하시기도 하고 아니면 작은 것들은 도서관별로 건건이 하시는데 이건 조금 모아서 보셔야 할 필요가 있어서 제가 지금 말씀드렸던 서류를 요청드렸는데 아직 정리가 돼서 안 와서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지금 아직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화정 위원  아직……. 좀 그렇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죄송합니다.


이화정 위원  이거 시립도서관에서 굉장히 엄격하게 관리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하던 대로 하시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이거는 관장님이 챙겨 보셔 가지고 전자콘텐츠는 묶어서……. 요즘에는 웬만한 건 다 있습니다. 특별하게 국회도서관 같은 데도 사유가 콘텐츠가 많아서 수의계약 한다고 그랬는데 그것도 우리가 요청하는 대로, 없는 것들을 요청하면 다 이쪽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그런 이유 때문에 이렇게 수의계약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유념해서 잘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그래서 내년부터는 지금 말씀드린 대로……. 어쨌든 이용하는 만큼 제공되는 비용이잖아요. 그래서 입찰하는 거로 바꾸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잘 알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우선 자료 오기 전에 이것만 지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이화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송병호 위원님, 질의 준비 되셨나요?

  (송병호 위원 고개를 끄덕이자)

네. 그러면 송병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병호 위원  네, 송병호 위원입니다. 일단 이거는 특정 지정보다도 청주시립도서관 관장님께……. 질의는 아니고요 이번에 우리 도서관 재개관해서 리모델링된…….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이 책자에도 지금 상세하게 잘 나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어요, 시립도서관이 너무 잘 저거 됐다고. 일단 도서관 관계자분들만 시립도서관이 재개관하고, 리모델링하고 이런 상황인데 다른 공무원분들은 잘 모르시는 분들 많아서 지금 잠깐 짧게 영상을 하나 준비했거든요.

  (영상자료 상영)

너무 짧게 지나갔죠. 그런데 전과 후를 비교해서 했었는데 시립도서관뿐만 아니라 각 도서관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도서관이 리모델링되고 하다 보니까 오셔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내가 정작 필요해서 도서관에 가면 자리를 가방이나 뭐로 찜해 놓고 사라지신 분이 많다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불편이 좀 있다고 하니까 이 부분을 고민해 주십사 하고 말씀드리고요. 그러니까 이게 어떤 개선을 하는 방향이 빨리 시급한 것 같아요. 특히, 학생들 시험기간 되면 그게 더 심한가 봐요. 그래서 일반 시민들이 와서 책을 읽을 수 없다 하니까 그런 방면을 좀 해주셨으면 하고요. 두 번째……. 주무관님! 이건 시립도서관 관장님과 오창호수도서관 관장님께 같이 드리는 질의입니다. 서울에 야외도서관이라고 우리 도서관에 계시는 분들은 다 아시잖아요. 얼마 전에 우리 오창호수도서관 관장님하고 저희가 여기 서울 야외도서관 직접 가서 발품을 팔고 왔는데요. 잠깐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영상자료 상영)

마지막에 시민분들이 막 웃고 그다음에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보니 어떠세요? 지금 웃을 일도 별로 없고 저거 한데요. 사실 서울야외도서관이 서울광장에 세계……. 세계 최초래요, 이게. 세계 최초로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책읽는 서울광장’이라고 하는데요. 지금 3년 차를 맞이하는데 제가 이걸 보여 드린 이유는 저희가 지금 도서관이라고 하면 고정관념으로 실내에서만 책상과 뭔가……. 그런 공간만으로 우리가 늘 정책이라든지 행정을 해왔었잖아요. 그런데 서울야외도서관을 보면서 도서관은 꼭 공간 제약이 필요없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저희가 내년에 보면 우리 오창호수도서관에서 독서대전을 개최하게 되잖아요. 그래서 우리 독서대전도……. 오창호수도서관 앞에는 오창호수공원이 있잖아요. 거기를 발맞춰서 이번에 우리가 시범적으로 야외도서관을 한번 해보면 어떨까 하는……. 저기가 저희가 평일에 갔는데도……. 세 곳 다 다녀왔거든요. 세 곳 다 사람들이 힐링(healing)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특히, 광화문광장 같은 경우에는 오고 가는 직장인들이 앉아서 차도 마시고, 그냥 누워서 주무시기도 하고. 엄청 좋은 공간으로 활용하는 거예요. 저는 내년에 독서대전을 계기로 해서 저희 청주시가 인구도 있고, 재원도 되고 하니까 도서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서 이것으로 인해서 어떤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그런 마음으로 이렇게 영상까지 준비를 했고요. 우리 오창호수도서관장님, 내년에 독서대전 준비는 어떻게 잘돼 가고 계십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올해 준비 기간으로 해 가지고 홈페이지 개편이라든지 포스터 제작이라든지 그리고 내년도 저희와 함께 할 단체나 서점이나 출판사 이런 분들도 섭외하고 있고요. 또 중요 프로그램 개발 중에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죠? 지금 어느 정도 시간이 있다 보니까 조금 디테일 한 계획을 세우셔서 여기에서 일어날 여러 상황이라든가 이런 게 잘되면 성공적인 진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당부의 말씀 드리려고 질의드렸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호수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위원님들이 주시는 고견 잘 받아서 직원들하고 잘 상의해서 열심히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이거는 제가 기대를 하는 만큼 정말 열과 성의를 다해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제가 도서관 관계되는 자료를 보고 하겠는데요.

  (영상화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첫 번째, 이시카와현립도서관, 저희가 도서관, 저희가 이제 매년 공무연수를 가면서 도서관을 가지만 먼 거리에 있는 도서관보다는 저희와 가까운 일본 도서관을 조금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것을 하는 이유는 이시카와현립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잘 지어진 공공도서관이라고 해서 지역을 살렸다는 그런 이미지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여기 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가구가 좀 특이해요. 저 가구들은 그냥 일반적인 가구가 아니라 유명 디자이너 작품들을 곳곳에, 요소에 넣었다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에 중점을 둔 체제형 도서관으로 이렇게 자리매김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다케오시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저희 서울의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을 벤치마킹한 곳이 이곳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것도 민간위탁을 통해서 하는데 여기는 스타벅스가 들어와서 유일하게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보고, 공부를 할 수 있는 그런 도서관으로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일본 유스하라도서관은 우리말로 하면 ‘구름 위에 도서관’이라고 하는데요. 저기는 자체가 해발 400m인가, 하여튼 높은 곳에 있다 보니까 마을 자체가 “우리는 구름 위에 있는 마을이야.”라고 사람들이 말할 정도예요. 거기다가 도서관을 지었기 때문에 ‘구름 위에 도서관’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거든요. 여기 같은 경우에도 도쿄올림픽 주경기장을 설립한 세계적인 건축가가 지었어요. 근데 여기도 산속에 있고 산림이 많다 보니까 자연환경에 맞춰서 나무로 도서관을 지어서 여기가 꼭 숲속에 온 듯한 그런 느낌을 주는 도서관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자, 그러면 여기에서 뭐냐 하면 마지막에 본 유스하라도서관 같은 경우에 마을 사람들이 3,500명 밖에 안 된대요. 3,500명밖에 안 되는데 저거 하나 지어서 관광객들이 몰려온단 말이에요. 관광객들이 몰려오다 보니까 뭐가 돼요? 숙박이 필요하겠죠. 숙박만 필요하면 안 되겠죠. 먹을 게 필요하겠죠. 그러다 보니까 그 지역경제도 살고 그리고 젊은 사람들이 여기 와서 살고 싶다고 해서 젊은 사람들이 이주도 해온대요. “나는 아이들 이런 데서 키우고 싶어.” 그러니까 여러 가지 경제적 효과를 본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앞에서 우리가 본 다케오시도서관 같은 경우에도 한 100만 명이 그 도서관을 보겠다고 찾는다는 거예요, 세계적인 사람들이. 여기도 마찬가지겠죠. 지역 활성화가 된다는 거죠. 자, 그래서 지금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게 우리 오창호수도서관장님, 내년에 독서대전 하는데 원래 예산이 얼마 정도 돼 있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저희가 투자심사 받은 건 2억 2,000이었는데…….


송병호 위원  이번에 본예산 올라간 거는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본예산 올라갈 때 조금 깎여서 처음에 작업할 때는 1억 9,600 정도 올랐는데 위원님들께서 신경 써 주신 덕분에 2억 600만 원 정도.


송병호 위원  다시 또 올랐네요? 그래도 다행히 2억이 넘어갔네요? 그러니까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린 게 뭐냐 하면 다른 나라에서는 인구정책이라든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도서관에 중점을 둬요. 그러니까 미국 같은 경우에도 노인복지시설에 도서관을 접목한다든가 그런 걸로 가고 있는데 저희는 오히려 역으로 도서관 예산이라고 하면 1순위로 먼저 깎는 그런 상황에 있는 게 좀 안타까워서 제가 이렇게 영상까지 준비하게 됐거든요. 그러니까 이 부분은 신경 써 주셨으면 해서요. 그러니까 도서관이 정말 중요한 자리가 될 수 있는데 우리는 책 보고 공부하는 곳으로만 생각했기 때문에 예산 잘려도 그냥 된다고 생각하는 게 저는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부터 시립도서관 관장님, 이 부분을 많이……. 혹시 지금 이런 거 보셨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 지금 이런 사례들을 보신 적 있으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박원식  보고를 통해 들었습니다.


송병호 위원  보고를 통해 들으셨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박원식  예.


송병호 위원  그래서 이런 것을 보고만 통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청주시에 어떻게 접목을 시켜서 경제적인……. 소상공인들 ‘죽겠다.’ ‘죽겠다.’ 하는데 이게 소상공인들 살릴 수 있는 어떤 포인트가 될 수도 있지 않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박원식  네,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송병호 위원  그죠. 그래서 이런 부분에 좀 중점을 둬서……. 저희가 사실 세계적인 도서관처럼 몇백억이라든가 어마어마한 예산을 받을 순 없지만 거기에 비해서 이런 아이템으로 이렇게 할 수는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그러니까 그 부분에 좀 집중해 달라고 그래서 이걸 말씀드린 겁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박원식  우리 도서관에 대해서 맨날 깊이 고언을 주시고 그러는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도서관의 기능이 고전적인 기능을 넘어서 좀 다양한 사회적인 기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에 있는 도서관축제라든가 기능에서도 그런 점을 많이 가미하고, 향후 도서관 건립에 대해서도 도서관 기능의 어떤 활성화뿐만 아니고 도서관 자체로서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위원님들하고 폭넓게 의견 교환하면서 연구해 볼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송병호 위원  예. 그리고 지금 오전에도 우리 존경하는 홍성각 위원님 그다음에 이예숙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셨지만, “저희도 나이가 들면 여기 가서 이런 걸 배우고 싶어요.”라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어떤 프로그램이 질도 높여야 할 필요성도 있고. 이런 부분을 더 좀 하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11월 26일 자 신문에 보니까 청원도서관에서 도서문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두뇌 톡톡, 책과 함께”를 운영하셨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네, 맞습니다.


송병호 위원  이거 지금 처음 하시는 거예요 아니면 전에도 했던 프로그램이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지금 저희가 10월 7일부터 휴관을 하고 있는데 직원들이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송병호 위원  아! 그래서 이걸 하신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지금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서 기획했다 이러니까 이것도 참 괜찮은 것 같아요. 사실 지금 노인통합돌봄이나 이런 데서도 찾아가는 돌봄을 하고 있는 것처럼 도서관으로 온다기보다도 가고 싶지만 올 수 없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저희가 이런 것을 좀 더 진행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어찌 됐든 청원이 리모델링 공사로 휴관하고 있는 관계로 주민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있어서 저희가 그런 소외시설에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휴관 기간 동안 꾸준히 진행하고자 합니다.


송병호 위원  그래서 그분들의 입을 통해서 “도서관에서 이런 것도 해.” 해서 도서관으로 다시 올 수 있게 그것까지 될 수 있게 해주시면 감사하겠고요. 그리고 11월 20일 신문에도 보니까 독서축제 때문에 여러 가지 행사를 한다고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유현주 관장님 오창호수도서관에 오셔 갖고 이것저것 많이 준비를 하시는데 어깨가 좀 무거울 수도 있지만 또 시민을 위해서 열심히 잘해 주시면 아까 아이들의 웃음을 볼 수 있는 것처럼 청주시민의 웃음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네, 잘 알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예. 마지막으로 이건 조금 민감한 문제이긴 한데, 이거는 시립도서관 관장님께 말씀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도서관 등록제 이거 아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시립도서관장 김선자입니다.


송병호 위원  예. 도서관 등록제 이것에 대해서 관장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지금 공립도서관이 저희 청주시는 15개 있거든요. 국가에서 시행하는 거라 등록을 해야지 국가 지원 사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저희가 등록 가능한 도서관이 다섯 군데 있어서 등록을 마쳤고요. 나머지 도서관에 대해서는 등록이 안 되는 주요 사유가 사서인력이 한 40명 정도 부족해서 등록을 못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40명 인력 충원을 일시에 하는 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지속적으로 인사 관련 부서하고 협의해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래서 저도 이게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40명 인력을 갑자기 증원할 수도 없고 또 그런 부분도 좀 있고 하니까요. 그렇다고 이걸 묵과할 수 없는 부분이고 해서 관장님 설명을 한번 듣고 싶어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번에 제가 자료 요청 같은 걸 하다 보니까 사실……. 제가 만약에 “이 자료 주세요.” 하게 되면 복지 쪽이나 다른 쪽에서 문서가 올 때는 적어도 위에 관장님 그다음에 팀장님, 주무관님 전화번호라든가 어떤 부서라는 게 명기돼서 이 자료를 다시 물어볼 경우에는 거기다 할 수 있는 그런 게 있는데 여기는 그냥 날로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걸 볼 때는 저희가 이런 증원을 해야 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러기 이전에 저희들의 역할도 확실히 하고 나서 목소리를 내야 되지 않을까 이런 부분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그런 점에 대해서는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앞으로 자료 제출할 때 그런 점에 유의해서 잘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저희가 여기 관에 들어왔을 때는 행정업무를 하러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행정업무에 걸맞는 역할도 같이하셔야 되는 거지 ‘나는 이쪽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이것만 하겠다.’는 건 어떤 병행이 안 되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은 개선이 좀 필요한 것 같아 관장님께 특별히 부탁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책값반환제 해 갖고 자료를 받아 보니까 이게 책방, 서점마다 단가들이 좀 들쑥날쑥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 부분도 공통적으로, 우리가 청주시에 있는 모든 서점에서 책값반환제를 다 이루고 있는 거잖아요.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지금 책값반환제 참여하는 서점이 21개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책 가격은 정가에 대해서 저희가 지금 일단 93퍼센트를 하고 있고요.


송병호 위원  90퍼센트 아니고 93퍼센트였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예, 책값반환제는 카드로 결제하는 거라 수수료가 있어서 지금 93로퍼센트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래서 저는 어제 이걸 보니까 어떤 데는 1만 2,400원인데 어떤 데는 십몇만 원이니 금액 차이가 나면서 들쑥날쑥해서 그렇게 되면 21곳이 공평하게 어느 정도 적정선이 나누어질 수 있는가 이게 궁금해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제 생각에는 책값반환제가 시민들이 자기가 원하는 서점에 가서 구입하는 거라 구입하는 데가 많은 서점은 많을 수밖에 없어서 금액 자체를 균등하게 맞추는 거는…….


송병호 위원  좀 힘든 부분이 있겠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그거는 조금…….


송병호 위원  그러면 홍보는요? 만약에 이쪽 편으로 너무 편중된다면 ‘이쪽 편으로는 지금 예산이 다 소진됐으니까 B쪽으로 가시는 건 어때요?’ 해서 권유는 좀 할 수 없는 부분입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저희가 책값반환제 홍보를 할 때 참여 서점 전체만 홍보하고 어느 서점, 특정한 서점에 대해서는…….


송병호 위원  그러면 아직까지 여기에 대한 민원이라든지 이런 건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 제가 있는 동안은 아직 없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저는 이게 수치로 봤을 때 이런 불편한 게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질의를 드렸는데 앞으로 그 부분도 한번 살펴보세요. 그러니까 말을 못 해서 안 하시는 건지 아니면 진짜 민원이 없는 건지. 제가 볼 때 ‘같은 영업을 하는데 이 집에는 많은 예산이 들어가고 저한테는 적게 온다고 그러면 약간 그런 게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 잘 알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광욱  예, 송병호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님들 중에서 혹시 독서대전 관련해서 부가적으로 질의나 당부하실 분 계신가요?

  (응답하는 위원 없음)

없으시면 제가 한 말씀만 드리고 싶은데요, 관장님. 독서대전을 운영하시는 데 있어서 명확하게 잡고 있는 타깃 층이 있으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저희가 이번에는 타깃 층을 전 계층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가족 단위로 이렇게 꾸며 보려고…….


○위원장 유광욱  그러니까 청주시 내 모든 연령이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 받아 줄 수 있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예, 아이부터 노년층까지 전체 계층입니다.


○위원장 유광욱  제가 어떤 답이다 하고 제시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우리 박물관에서도 지금 행사를 진행하는데 예산은 한 9분의 1 수준밖에 되지 않아서 청주시 내 모든 분들을 다 만족시키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생겨서 드린 질의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에서 모든 계층들을 다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보겠다고 다짐을 하고 계시니까 그렇게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면서도 지금 회의를 하신다고 말씀하시면서, 지역 서점이라든지 그리고 관련된 업체, 기관 이렇게 회의를 하고 계시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보면 그런 회의는 다분히 공급자적인 입장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독서대전이 해마다 항상 호평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 결과 보고나 그런 것을 하다 보면 부족한 부분에 대한 의견도 있을 수 있잖아요. 지금까지 운영했을 때 참여를 하신 분들에 대해서 그런 부분들을 선제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당부 말씀을 드리면서 올해도 예산편성이 생각보다 많이 안 됐다고 하시는데 저희 상임위에서도 도서관을사랑하는의원모임 회장님이 계시잖아요. 아마 함께 노력하셨으면 지금보다 두 배 세 배는 더 편성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어서 다음에 또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면 존경하는 송병호 위원님 손 꼭 붙잡고서 예산과를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 곤란)

송병호 위원  제가 오늘 영상으로 예산 반영을 구체적으로 요청드렸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호수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위원장님께서 해주신 말씀 모두 명심해서 저희가 축제 만들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여 보겠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한동순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동순 위원  네, 한동순 위원입니다. 우리 오창호수도서관 유현주 관장님에게 질의하겠습니다. 제가 청주시 도서관별 연체 도서 현황을 좀 받아 봤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예.


한동순 위원  받아 봤더니 연체 도서 수에서 오창호수도서관에서 관리하는 청원도서관하고 금빛도서관이 연체율이 상당히 높아요. 지금 보면 청원이……. 전체 연체 도서 이게 2024년 10월 31일 기준, 이용자 수는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계를 뽑아본 거예요. 그러면 전체 연체 도서가 657건이 나오더라고요, 제가 받은 자료에 의하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아, 총괄표에.


한동순 위원  그렇습니다, 총괄표 맨 위에 보시면. 그런데 30일에서 90일 이런 거 상관하지 않고 전체 연체 도서 수로 봐도 청원이 110권이고요, 금빛이 119권이에요.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네, 맞습니다.


한동순 위원  그리고 1년 이상 연체된 것을 봐도 오창호수가 15권 그리고 청원도서관이 11권 그리고 금빛이 26권이에요. 이걸 놓고 보면, 오창호수도서관에서 관할하는 6개와 오송에서 관할하는 7개를 놓고 비교해 봤을 때 완연히 높습니다. 제가 올해 이용자 수 대비해서 통계를 내 봤는데요. 지금 가로수 같은 경우에는 이용자 수가 얼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임은상  오송도서관장 임은상입니다.


한동순 위원  11만 2,000명 정도 되죠. 이렇게 되는데 0.04퍼센트밖에 안 돼요, 연체율이. 그런데 지금 금빛 같은 경우에는 이용자 수가 2만 8,000밖에 안 되는데 119명이면서 0.42퍼센트를 차지하고 있고요. 그리고 청원도 2만 2,000밖에 안 되는데 0.49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놓고 봤을 때 오창호수도서관 관할 6개 여기에서 연체 도서 이것을 다 차지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지금 보면. 오창호수도 그렇고, 상당도 그렇고, 청원은 말할 것도 없고, 금빛은 더하고요. 그런데 사실 오송 쪽은 이용자 수는 비교가 안 되게 많습니다, 이쪽에는. 6만 5,000, 7만 9,000, 8만, 11만 2,000임에도 불구하고 청원은 2만 2,000, 금빛은 2만 8,000밖에 안 되는데 이쪽에 다 몰려 있단 말이에요. 특별히 이렇게 연체……. 오신 지가 얼마 안 돼서 아직 파악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왜 이렇게 연체 수가 많은지 이유가 있을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가지고 계신 이용자 현황 데이터가 저희가 책자에 제출한 데이터하고 약간 상이한 것 같은데요.


한동순 위원  약간 차이가 날 거예요. 왜냐하면 그거를 받지 못해서 제가 이게 어느 정도 비중이 차지하고 있을까 해서―근데 별로 차이는 안 날 거예요―그것 퍼센트를 내 본 겁니다. 많이 차이는 안 날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좀 차이는 나는데요, 위원님. 저희 호수 관할하에 있는 도서관 6개 관 중에 그래도 이용자가 많은 편인 도서관이 호수도서관, 청원도서관, 금빛도서관이 있거든요. 그래서 어차피 이용자가 많으면 연체율은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바처럼 여기는 제가 봐도 다른 관에 비해서 지나치게 많은데요. 근데 저희가 각 관에서 직원들이 연체자를 관리하는 그 메뉴얼은 다 똑같거든요. 8단계에 걸쳐서……. 지난 회기 때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셔서 요즘은 연체율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 저희가 단계 수를 늘려서 대출 단계부터 예방하기 위해서 계속 고지도 하고 또 연체하시면 하신 날로부터 반납받을 때까지 계속 독촉 문자도 드리고, 전화도 드리고 또 고지장도 보내고 그렇게 열심히들 하는데 왜 이쪽만 이렇게 반납을 안 하는지…….


한동순 위원  제가 자료를 받아 봐서 어떤 절차를 거치는지도 다 봤습니다, 어떻게 조치를 하고 있는지도. 지금 관장님이 말씀하시는 ‘이용자가 많은’ 이렇게 그 말씀을 하실 것 같아서 제가 오창하고 오송하고를 비교해 본 거예요. 오시기 전에 아시다시피 오송에서 워낙 일을 깔끔하게 해주시고 와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오송과 오창을 놓고 봤을 때 이용자 대비 너무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이곳에 더 능력을 발휘하셔서 연체율이 이렇게 나오지 않도록 좀 신경을 써 주십사 해서 말씀드립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위원님 말씀대로 제가 돌아가서 직원들하고 한 번 회의를 거쳐 가지고 원인이 뭔지부터 분석해서 바로잡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동순 위원  그래서 수치상으로 보면 도대체 이해가 안 됩니다. 그쪽에, 오창호수 쪽 분들이 유난히 연체하는 분들만 모여 사는 건 분명 아닐진대 오송은 너무 관리가 잘돼 있는 것에 비하면 오창호수가 좀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거에 덧붙여서 제가 간단하게 좀…….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이것 좀 한 번 띄워 주시겠어요?

  (영상화면 자료를 제시하며)

제가 민원이 많이 접수돼서 도서관 한 곳을 방문했습니다. 제가 금빛도서관을 방문했는데요. 우리가 1층 도서관을 이렇게 조성해 놨죠? 지금 보면 깜짝……. 관장님, 이거 끝나시고 한번 가서 보십시오. 지금 저렇게……. 이게 무슨, 뭐로 하는 거죠? 무슨 가든(garden)이라고 크게 써 붙여 놨는데 정말 민망했습니다. 지금 저렇게 누렇게 해서 완전히 다 죽어 있고요. 바닥에 죽어서 축 쳐져 있고요. 이거는 뽑혀 갖고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데 이렇게 방치돼 있다는 제보가 계속 들어왔습니다. 다음 화면 돌려 주세요. 이거는 컴퓨터……. 2층입니다. 컴퓨터 뒤 창틀이에요. 그 컴퓨터 뒤쪽으로 먼지는 말할 것도 없고요. 지금 이게 제가 사진을 찍는다고 찍어 봤는데 거미줄이 다 쳐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손으로 이렇게 긁었더니 먼지가 너무 심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사실 제일 심한 건 오른쪽인데 사진에 담지를 못했어요. 이거는 어디냐 하면 1층 수유실 안인데요. 여기는 거미줄이 창문에 저 위쪽까지 타고 올라갔습니다. 이게 담아지지 않았습니다. 다음 넘겨 주십시오. 이것도 잘 안 보이네요. 여기는 1층 어린이자료실 놀이공간 올라가는 계단인데요. 제가 일찍 오전에 여기를 방문했습니다. 제가 지금 계단을 두 군데 찍었는데 올라가는 계단이 몇 개가 될까요? 한 곳도 머리카락이 저렇게 없는 곳이 없었습니다. 구석구석 먼지 쌓여 있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그리고 2층 종합자료실에도 올라가 보면 오디오존에 시디플레이어를 제가 사진으로 찍어 왔는데, 말로 설명을 드릴 것 같아서. 시디플레이어가 고장이 난 채로 방치됐다는 이거를 봐달라고 해서 제가 전화를 받고 간 겁니다. 위생 상태가 너무 안 좋다. 시디플레이어 고장 난 채로 있다. 2층 종합자료실의 오디오존에 시디플레이어가 고장 난 상태로 아무런 안내 없이 한 분은 한 달이 넘었다고 했고요, 제가 방문해서 학생에게 물어봤을 때는 이게 언제 고장 났는지도 모를 정도로……. 제가 작동을 해봤습니다. 당연히 안 되죠. 전원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방치되어 있습니다, 관장님. 제가……. 어떠세요, 보시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부끄럽습니다.


한동순 위원  아까 관장님께서 말씀하셨듯 본관 빼고는 금빛도서관이 사실 한 해 이용자가 13만 명이에요. 그죠? 여기에는 주로……. 이게 특화 도서관이 뭐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거기는 인근에 초ㆍ중ㆍ고등학교 11개 교가 밀집되어 있는 학군 지역이라 청소년 특화입니다.


한동순 위원  맞습니다. 청소년이더라고요, 가서 보니까. 그리고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부모님들이 참 많으세요, 관장님. 그래서 저에게 민원 전화로 이렇게 하신 분들이 왜 했는지를 좀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많은 금빛도서관인데 이렇게 관리가 안 되고 있다면……. 사실 그런 생각도 했어요. ‘이렇게 이용자가 많은 금빛이 그런데 다른 분관은 어떨까?’ 이렇게 좀 유추해서 생각도 되더라고요. 심각하다. 이게 너무 심각하고 염려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관장님이 행감 끝나시고 관장님 관할하시는 금빛이 됐든 청원이 됐든 전체 6개 한번 다 돌아보십시오. 사실 오창호수도서관에도 로비에 화초가 죽어 있습니다. 그것 보셔요. 그거 제가 그때 “죽어 있는데 이것을 왜 이렇게 방치해 놓을까요?” 그랬더니 “사실 관리하는 데 돈이 많이 듭니다.” 이렇게 답변을 받았어요. 그쪽도 있고, 이게 아무리 정서적으로나 여러 가지로 인해서 심어 놨더라도 이렇게 메말라서 방치되는 걸 보면 내 마음도, 아이들 마음도, 방문하는 분들도 메말라 갈 것 같습니다. 그래 돌아보시고 다시는 이런 게 행감에서 지적되지 않도록 좀 신경 써 주십시오. 네, 이상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네, 시정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예, 한동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화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화정 위원  네, 이화정 위원입니다. 시립도서관장님, 책자 가지고 계신 거 우선 60……. 46페이지요. 46페이지, 47페이지. 평생학습본부장님도 같이 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6페이지의 55번 평생학습관 냉난방기 교체공사 그래서 3,309만 원이요. LG전자 주식회사에서 수의계약 하셨습니다. 그리고 47페이지에 보시면 오창호수도서관 4층 디지털실 냉난방기 실외기 수선 해서 하이엠솔루텍 주식회사는 아니고요. 76번 시립도서관 냉난방기 추가 구매 5,093만 6,000원 해서 수의계약 하셨고요. 그리고 50페이지요. 이거는 세척기 하는 거기 때문에 나중에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리고 61페이지요. 61페이지의 260번 보시면 리모델링 공사 관급자재 냉난방기 해서 1,800만 원 삼성전자 주식회사에서 냉난방기 또 추가 구입하셨습니다. 그리고 62페이지 보시면 평생학습관 본관 냉난방기 교체공사 그래서 이것도 9,060만 원 수의계약 하셨는데요.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은 2,000만 원 넘어가면 수의계약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냉난방기가 거의 다 수의계약 하셨네요? 지금 우선적으로 발견한 건 그렇고요. 평생학습본부장님도 그렇고, 시립관장님도 그렇고 좀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시면 설명해 주시고요. 그것에 앞서 또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거 설명해 주실 분이 또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도부터 2024년도까지 매년 1년에 한 번씩 냉난방기를 세척해 주셨거든요. 그래서 제가 자료를 2021년, 2022년, 2023년도 이렇게 냉난방기 세척과 관련된 내용을 받았는데요. 2021년도에는 392대를 하이엠솔루텍이라는 데에서 수의 견적 1인으로 받아서 5,796만 원으로 392대를 세척하셨어요. 메모하실 수 있으시죠? 그래서 이걸 대당을 치니까 한 대당 5만 796원 정도의 세척비가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2022년도에는 주식회사 우송이라는 데에서 수의 견적 2인 이상 견적 받는 걸로 해서 508대 우리 도서관 냉난방기 세척을 다 해주셨는데 이때는 대수가 많아서―508대니까요―한 대당 4만 9,090만 8,000원이 나왔습니다. 근데 2023년도부터 두 개 업체가 들어옵니다, 수의계약 형태로. 그래서 두 군데로 나뉘어져요. 그래서 하이엠솔루텍이라는 곳하고 주식회사 오션엔지니어링이라는 곳하고 해서 도서관이 두 군데로 나뉘어요. 그래서 한 군데는 264군데, 한 군데는 172군데 이렇게 나뉩니다. 그래서 264군데로 나뉜 곳에는 하이엠솔루텍이라는 주식회사에서 수의 견적 1인 견적으로 들어와서 수의계약을 맺어서 세척해 주시는데 7만 3,939원의 비용이 들었더라고요. 그리고 한 군데는 오션엔지니어링이라는 데에서 179대의 세척을 해주셨는데 비용이 8만 6,648원이에요. 그래서 “왜 이렇게 두 군데로 나눴습니까?” 그랬더니 삼성과 LG로 구분이 되어서 가급적이면 삼성은 삼성 잘하는 데, LG는 LG 잘하는 데 이렇게 나누어서 수의계약을 했다는 것이 담당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때 당시인 2023년도는 2022년도보다 적은 443대의 에어컨을, 냉난방기를 세척해 주셨는데 비용을 대당 따지니까 한 대당 16만 583원의 비용이 들어요. 그리고 2024년도는 어제 이 책자에 주신 걸로 따져 보니까 2024년도에는 173곳은 LG전자 주식회사에서 그리고 93대는 삼성전자 주식회사에서 세척해 주십니다. 그래서 173군데의 LG전자 주식회사에서 세척해 주신 데는 13만 2,000원 그리고 93대의 삼성 냉난방기가 있는 곳을 세척해 주시는 데도 13만 2,000원. 개당 따지니까 2024년도에 세척해 준 냉난방기는 266대입니다. 그래서 그걸 대당 따지니까 26만 4,000원의 세척비가 들어갑니다. 저는 세척해 주는 것에 삼성과 LG가 구분되는 것도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 계속 숫자가 줄어 가는데 세척비용은 더블이 되는 것도 이해되지 않아요. 그러니까 2023년도보다 2024년도에 세척 비용이 10만원씩이에요, 한 대당. 저한테 이거를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이것이 지금 도서관 냉난방기만 따졌을 때 그렇고. 지금 사는 것도 보니까 LG하고 삼성을 수의계약 하십니다. 9,000만 원, 3,000만 원, 2,000만 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시립도서관장 김선자입니다. 일단 LG, 삼성 냉난방기 구매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이게 조달 구매가 대기업은 5,000만 원 이하, 중소기업은 1억 이하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이화정 위원  9,000만 원이잖아요, 지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이때는…….


이화정 위원  9,000만 원이 평생학습관. 9,000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근데 지금 자재비랑 설치비까지 포함돼서 5,000 이상일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화정 위원  또 영상 같은 건 따로 분리 발주해서 수의계약 하신 거 아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여기 구입한 건에는 설치비까지 다 포함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화정 위원  9,000만 원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


이화정 위원  설치비까지 해서 1억이 안 되면 수의계약 할 수 있다? 왜 삼성 하지 LG 하셨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그거는 파악을 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화정 위원  저는 그게 이해가 안 돼서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김경숙입니다. 평생학습관 냉난방기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려도 될까요?


이화정 위원  말씀하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저희가 조달청에 조달 구매를 하는데 저희 평생학습관에 기존의 냉난방기는 LG 제품이었습니다. 조달청에 업무처리기준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 업무처리기준」의 14조1항3호 현행은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처리규정」 제50조제1항제3호임.

에 의거하면 거기에 2단계경쟁 예외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설치된 물품과 호환이 필요한 설비확충 및 부품교환을 위해 구매하는 경우”에는…….


이화정 위원  지금 호환이 필요하다는 거는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기존에 LG 제…….


이화정 위원  기존에 설치해서 설치비용까지 따로 들어갔는데?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그러니까 저희 평생학습관에 2022년도에 설치한 건 LG 제품이 설치된 거예요. 그래서 그 이후에 들어오는 것도 같은 LG제품이어야 기계가 호환이 돼서 2단계경쟁 예외 규정에 의해서 LG 제…….


이화정 위원  2022년도에는 몇 대를 구매하셨는데요? 지금 가스 히트 펌프 같은 것도 계속 받고 계시죠? 열펌프.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2022년도에는 실외기 1대하고 실내기 7대 해 갖고 2,800만원 예산 세워서 구비…….


이화정 위원  평생학습관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이화정 위원  그건 제가 확인 못 했는데, 구매내역에 없던데? 2022년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그 행감 자료에는 ’23년 11월부터 2024년 그렇게 들어가기 때문에 ’22년도 자료에는 없는 것 같고요.


이화정 위원  ’22년도 거 저한테 다 왔는데?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저희가 2022년 2회 추경 때 LG 걸로 구입해서 그 이후에도 계속 LG 제품으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화정 위원  그래요? 그건 제가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도서관은 매사가 다 공사거든요. 근데 웬만하면 다 그냥 수의계약 하시더라고요? 네? 세척은 어떻게 보십니까, 시립도서관장님? 내년도에는 36만 원이 될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위원님, 죄송합니다. 그 세척…….


이화정 위원  그리고 LG하고 삼성하고 세척하는 게 달라요? 누가 대신 말씀해 주실 분 계신가요? 세척해 주시는 게 어떻게 저는……. 같은 거 아니에요? 삼성 거 비싸고, LG 거 싸고 그럽니까?

  (“조달 등록돼 있는 게 있어요.” 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그러면 앞으로 조달에 등록돼 있는 거 싼 걸로…….

  (“아니, 10만 원이 넘습니다. 그거 오버홀 규정이 있고, 일반 규정…….” 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발언대로 나와 주시겠습니까? 예, 소속하고 직함 말씀해 주시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시설팀장 이관영  고인쇄박물관 시설팀장 이관영입니다.


이화정 위원  저는 고인쇄박물관이 나올 거라고 생각은 못 했는데요.

  (회의장 웃음)

여기 대답이 제각각이네요. 도서관 쪽께서 말씀해 주셔야 되는데요. 저는 고인쇄박물관에서는 문제점을 못 찾았는데.


○청주고인쇄박물관시설팀장 이관영  청소에는 일반세척이 있고요, 오버홀세척이 있는데요. 오버홀 세척은 전체 다 뜯어 내 갖고 세척을 하고요, 일반세척은 그냥 겉에만 하는 겁니다.


이화정 위원  지금 도서관은 거의 유사한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시설팀장 이관영  그래 지금 말씀드린 겁니다.


이화정 위원  도서관 위치가 그렇고 지금 계속 다르잖아요, 가격이. 작년에는 10……. 똑같은 데 하는데 10만 원씩 달라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시설팀장 이관영  지금 조달 가격에 청소 오버홀 세척하는 가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화정 위원  제가 얘기하는 건 작년에 똑같은 데서 했는데 10만원이었고, 올해는 20만원으로 올랐다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시설팀장 이관영  그건 저도 모르고…….


이화정 위원  그러니까 말씀하시지 말아야죠, 모르시면.


○청주고인쇄박물관시설팀장 이관영  아니, 세척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니까 제가…….


이화정 위원  그래서 매년 이렇게 10만 원씩 단가가 달라지냐고 얘기하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시설팀장 이관영  해마다 올라가죠.


이화정 위원  아, 그래도 10만 원, 대당 10만 원씩 달라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시설팀장 이관영  네, 넘어요. 넘습니다. 지금 작…….


이화정 위원  확신할 수 있으세요? 여기 행정사무감사 자리예요. 대당 10만 원씩 올라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시설팀장 이관영  아니, 대당 10만 원씩이고……. 거기 지금 한 대당 10만 원씩 넘게 잡혀 있다고요.


이화정 위원  아니, 제가 지금 얘기가 그게 아니잖아요, 지금. 한 대당 10만 원씩 올라간다니까요.


○청주고인쇄박물관시설팀장 이관영  그건…….


이화정 위원  그러니까 본인이 아는 만큼 말씀하시면 안 되죠. 대당이라고요, 대당. 한 대당! 들어가십시오. 지금 대당 2023년도에는 16만 원, 2024년도에는 26만 원.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당이에요, 대당. 전체 평균이 10만 원 올라간 게 아니라 대당이에요, 한 대당. 2023년도에는 16만 원, 2024년도에는 냉난방기 세척비 평균 26만 원 이렇게 나왔다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일단은 해마다 물가 인상이나 인건비 상승에 따라서 어느 정도 인상되는 건 맞는데…….


이화정 위원  확인해 보셨을 거 아녜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예, 일단은 확인을 하고, 제가 이것까지 미처 파악을 못 해서…….


이화정 위원  확인해 주셔야 되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하고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제가 이거 달라고 했을 때는 아셨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2021년도 이거 계속 왜 달라고 했는지……. 제가 달라고 한 지 꽤 오래됐어요, 도서관. ’21년도부터 ’23년도까지. 그래서 그냥 몰아서 주셨는데 제가 도서관별로 다 쪼갠 거예요, 다시 정리해서. 쪼개서 보니까 보이는 거죠. 그리고 시립도서관에서 다 몰아서 취합할 수 있는 건 취합해서 입찰을 하시거나 그래서 저희 시청 홈페이지에 가서 발주 계획도 보고, 나라장터 와서 어떤 것들을 입찰하셨는지도 봤거든요. 몇 개 없어요. 전기공사나 이런 것들은 그럴 수 있다지만, 아까 전자콘텐츠 같은 경우도 묶어서 하실 수 있는데 다 그냥 수의계약 하셨잖아요. 하시던 대로 하시는 거잖아요. 그리고 공사는 사실 잘 모르실 수 있죠. 그래서 하자검사와 관련돼서 담보기간 동안은 매년 두 번씩 나가서 검사해야 되고, 계약 담보보증기간이 끝나기 14일 이전에는 언젠가 나가서 다시 확인하고 문제가 없다고 끊어 줘야 되고. 공사하시는 분들이 와서 ‘우리 그때 공사한 거 실적확인서 써 달라.’고 하면 대장에 달고 실적확인서 써 줘야 되는데 없을 거예요. 공사가 제일 많은 곳이잖아요. 그래서 ’21년도부터 달라고 말씀드렸던 거예요. 그러면 그 기간 동안 소급해서라도 만들어 놓으셨어야죠. 공사가 제일 많은 데인데. 고인쇄도 그렇고요. 제가 저번에 9월인가요? 끝나고 달라고 했었던 것 같아요, 내역을. 그러면 그동안 이것과 관련된 거를 소급해서라도 만들어 놨어야죠. 경기도 어디는 가급적이면 1,000만 원짜리 다 입찰하시더라고요. 그게 다 능사는 아니지만 괜한 오해를 살 필요가 없죠. 뭐 생기는 것도 아닌데요. 그죠? 세척도 세척이고 33페이지 보시면요, 33페이지요. 시립도서관 영상감시장치 10개, 네트워크 스위치, 무선랜 엑세스……. 되게 어려운 말이라 이게 뭔가 했더니 시시티브이예요, 결국. 그죠? 설치하고 10개 구입하는 얘기예요. 이거 묶어서 입찰 보면 되는 건데 이것도 그냥 수의계약 하신 거예요. 4,000만 원, 4,000만 원. 그렇잖아요? 이거 얼마짜리예요, 이게? 요즘에는 시시티브이 구입하지 않습니다. 그냥 경비업체에 맡겨서 관리비를 내고. 그리고 새것이 나오면 그거를 구입하지 않고 관리하게 하고, 문제가 생기면 그 사람들이 뛰어오게 하고 그러지 이렇게 사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분리발주 한다는 거예요. 음향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그 위에 32페이지에 있는 시립도서관 리모델링, 녹음기 등 33개, 비디오 프로젝터, 영사대 이것도 마찬가지로 묶으면 그렇게 됩니다. 수의계약 현황을 보시면 쭉 넘어가서 48페이지 보시겠습니다, 48페이지요. 잘 몰랐어요, 저도. 48페이지 보시면 84번서부터 88번까지가 좀 전에 말씀드렸던 시시티브이와 관련된 거 수의계약 한 내용이시고요. 82번 보세요. 청주시립도서관 변압기 교체 사업 관급자재 수배전반 그래서 2,500이다 이렇게 했었는데요. 2억 5,000이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 맞습니다. 2억 5,000입니다.


이화정 위원  ‘이렇게 큰 거를 어떻게 이렇게 하지?’라고 했는데 또 그 밑에 96번 보세요. 교체 사업 하려면 공사가 같이 이루어져야 되는 거 아닙니까? 같은 거 아니에요? 대개 보면 공사를 같이 계약하시지 않습니까, 아까 말씀하신 대로? 그러면 2억 5,000하고 1,300하고 같이 묶어야죠. 이런 게 잘 모르겠더라고요. 저는 이번에 도서관은 다른 건 안 봤고요 공사가 너무 많고, 리모델링 공사도 많고 그래서 이쪽을 많이 봤는데 오해할 만한, 그만한 이유도 있겠으나 오해할 만한 수의계약 내용이 너무 많다. 그리고 제가 이것과 관련된 첨부서류를 달라고 했을 때 어떻게 했……. 또 한 가지 65페이지를 보시면……. 담당자분 안 오셨어요? 2021년도부터, 2021년 9월 14일 오창호수도서관 외 1개소 열펌프 소모품 해서 하이엠솔루텍에서 567만 원어치를 구입하셨는데요. 또 2022년 8월 17일 열펌프 1,200만 원어치를 구입하셨어요, 2022년도에. GHP(Gas Heat Pump)가 뭔가 했더니 열펌프더라고요. 그러더니……. 어떤 거는 열펌프라고 써 놓고, 어떤 거는 GHP라고 써 놓고, 어떤 거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이래서 제가 헷갈렸어요. 근데 65페이지에 저감장치 5,540만 원 이것도 수의계약 하셨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위원님, 이 건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도 괜찮을까요?


이화정 위원  예, 저도 드릴 말씀이 있어요. 그리고 64페이지에 도시가스 열펌프 배출가스 그래서 LG전자 이거는 1억 2,000이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예.


이화정 위원  이거 환경관리법이 개정되고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부착하게 돼 있다, 2025년부터.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 맞습니다.


이화정 위원  그래서 그것 때문에 그렇다 그러시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예. 그런데…….


이화정 위원  그럼 앞으로 에어컨도 더 싼 거……. 반드시 여기 있는 거 써야 되는 거예요? LG는 LG 거?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에어컨을 교체한 게 아니라 그건 LG나 삼성 냉난방기의 유해가스 저감장치를 설치하는 거라 LG 제품에는 LG 제품을, 삼성 제품에는 삼성 제품으로 호환이 가능한 제품을 부착해야 돼서 이렇게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사항입니다.


이화정 위원  그런데 지금 2021년도부터인가요? 저감장치가 부착해서 나오는 게 있잖아요, 에어컨도? 법적으로 ’21년도부터인가는 저감장치가 부착돼서 물건을 생산ㆍ제조하게 돼 있어요. 그 이전에 구입한 것만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예, 맞습니다.


이화정 위원  그런데 그전에 에어컨도 구입하신 게 많잖아요. 다 확인해 보셨어요? 저도 환경관리와 관련돼서 「대기환경보전법」, 그래서 2025년부터 그것 부착하지 않으면 문제가 된다. 근데 이게 구입한 데가 우리 도서관밖에 없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금년도까지 의무적으로 부착을 해야 돼서 저희가…….


이화정 위원  2025년 1월 1일부터 법으로 규제한다고 나오더라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그래서 저희는 추경에 부랴부랴 세워서 올해 이걸 부착한 건데 일단 수의계약으로 진행한 사유는 서로 호환이…….


이화정 위원  그런데 대당 가격이 다 달라요. 지금 말씀드린 대로 2022년에는 오창호수도서관이 1,200만 원으로 한 곳만 구입하는데 몇 대를 구입하는지 기재가 잘 안 돼서 왔거든요. 두 군데가 구입했을 때는 567만 6,000원이었고. 이게 LG하고 삼성만 저감장치가 있는 게 아니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아, 일단…….


이화정 위원  LG는 LG거 부착하게 돼 있어요? 그렇지 않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호환이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브랜드 제품을 부착시키면 향후에 장애 발생 시 책임 소재가 에어컨에 있는지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있는지 이게 조금 논쟁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이화정 위원  LG 거는 두 배로 비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예, 같은 브랜드로 해서…….


이화정 위원  그래서 몇십억이 손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왜 에어컨을 LG 것만 구입해요? 그것이 시민단체에서 문제가 됐던 건 기억하세요? 교육부가 그랬어요, 교육부가. 다른 거는 환경부 고시액이 반이었는데 LG 거는 그거의 두 배였어요, 고시액보다. 근데 왜 에어컨은 계속 LG 걸로 구입하세요? 제가 그걸 모르고 질의하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저감장치 관련해서는 두 배의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 사람들이 ‘나중에 문제 있지 않느냐?’고 야기하는데 2023년 6개 업소의 저감장치를 국가에서 인정해 주는 중소기업도 있습니다. 지금 제가 말씀드렸던 건 당장 서류가 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고요. 예산 관련해서 입찰할 수 있는 문제, 세척의 문제 그리고 수의계약 이 문제 저희한테 제출해 주신 것에 대해서 해명하셔서 다시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공사와 관련해서는 우리 관장님 좀 공부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저도 잘 몰랐지만 지금 환경 공부는 저희 공무원분들도 많이 모르세요. 그죠? 그리고 시설 관련해서 보수공사가 워낙 도서관이 많기 때문에 공부를 좀 하셔야 되고. 하자보수 관리도 많잖아요. 매년 상ㆍ 하반기로 계획을 수립하셔야 됩니다. 발급대장도 수백 개를 떼러 오실 거예요, 아마. 그래서 도서관과 관련돼 그게 숱하게 지적될 수밖에 없어요. 이 내용이 다음 행정사무감사 때는 지적이 안 됐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것도 가급적……. 우리가 그것 때문에 특별하게 혜택 보는 것도 아닌데 입찰을 하셔서 깔끔하게 하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이화정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광욱  이화정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립도서관장님께서는 우리 이화정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자료들 그리고 세척 관련해서는 실제 계약하신 내역도 좀 갖다 주시고요. 그리고 다른 부서에서도 이런 공사 진행하실 거 아니에요. 타 부서의 일반적인, 평균적인 가액도 한번 조사해 보시겠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해마다 이렇게 두 배씩 뛰어오르는 게 맞는 가액인지 한번 봐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평생학습관도 우리 이화정 위원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9,000만 원 이상의 수의계약 건에 대해서 이게 1인 수의인지, 2인 수의인지, 유찰이 돼서 대기업이 하게 된 건지 이런 사항에 대해서 좀 경과사항을 소상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출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답변 안 주셔도 됩니다.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위원님들 휴식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14시 45분까지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14시34분 감사중지)

(14시45분 감사계속)

○위원장 유광욱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송병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병호 위원  네, 송병호 위원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2023년도는 직지로 인해서 여러 가지 해외 방문이 좀 많았죠? 지금 프랑스 국립도서관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전시 해서 2024년 4월 12일부터 7월 16일 그 행사에 저희 시장님이 공식 행사를 참석하셨어요.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입니다. 클링스포어 박물관 말씀하시려고 한 거예요 아니면……. 금년도?


송병호 위원  네, 왜 국립도서관?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아, 작년 거 말씀하시는 거죠?


송병호 위원  네, 2023년도 거.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시장님 방문하셔 가지고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리고 2023년 11월에는 캘리포니아주 직지의 날 기념해서 LA특별전 개최도 관장님께서, 지금 관장님 말고 전에 관장님께서 참석을 하셨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그렇습니다. 전임 관장님께서 참석하셔 가지고 성황리에 잘 마무리됐습니다.


송병호 위원  예. 또 해외 나가서 우리 직지라는 걸 홍보하고 오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예.


송병호 위원  그리고 지금 2024년 8월 15일에는 우리 관장님 계시던 때인데 고인쇄박물관하고 대한인쇄협회하고 “직지축제 성공적 개최” 해 갖고 협약식을 하셨잖아요.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네, 협약식도 했었습니다.


송병호 위원  자, 이런 식으로 하셨고. 그리고 지금 우리가 5월에는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직지 전시하는 거, 여기 고인쇄박물관에서도 직지 저것도 전시하셨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5월에요? 정확하게 명칭은 기억 못 하는데 여러 가지 전시도 하고 많이 했습니다.


송병호 위원  어쨌든 프랑스다, 독일이다, 뭐다 이렇게 해외적인 분들하고 작년부터 교류가 좀 많이 있었어요.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네,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페이지 33페이지인데요. 이러한 여러 사항도 있었고, 작년에도 해외까지 나가면서 저희 직지를 알리겠다고 하는 여러 가지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페이지 33페이지 보시면 직지 글로벌(global) 웹사이트 유지보수가 있어요. 관장님, 이거 혹시 들어가 보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직지 글로벌 웹사이트 말씀하시는 거죠?


송병호 위원  네, 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제가 세부적으로는 안 들어가 보고 초입 단계까지는 가 봤습니다.


송병호 위원  안 들어가 보셨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그러니까 구체적으로는 훑어보지 않았고, 홈페이지를 통해서 직지 글로벌 거기로 들어가잖아요? 거기까지는 확인했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이게 보면 저희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 지적사항이 있었어요. ‘직지홍보단의 활동에 홍보 예산을 적극적으로 해라.’ 이러면서 ‘해외 직지 홍보 사업이라든가 이런 데 홍보에 관심을 강화해라. 이런 쪽으로 행ㆍ재정적으로 만전을 기해라.’ 해 갖고 지금 사실 추진 중으로 이렇게 나와 있지만 제가 여기 직지 글로벌 웹사이트 유지보수를 들어가 보니까 사업 규모가 직지콘텐츠 다국어 버전 11개 국어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예, 그렇습니다. 11개 국어로 제작돼서 홍보 중에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죠? 이 예산편성액은 얼마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그게…….


송병호 위원  웹사이트 유지보수 하는 데 예산편성액이.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사무관리비가 480만 원이고, 공공운영비가 1,944만 원입니다.


송병호 위원  저희가 지금 여기 보면 예산편성액이 한 2,400 정도 이렇게 잡혀 있어요.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네,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2,400이 있으면, 여기 예산편성이 돼 있으면 그 돈을 써야 되잖아요. 그죠? 그러면 이 돈을 어디에 써야 돼요? 웹사이트 유지보수 하는 데 써야 되는 거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네, 맞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런데 이게 또 들어가 보니까, 모니터링해 보니까 커뮤니티 웹사이트……. 그러니까 여기에 이런 게 없어요. 11월에도 영상 업로드가 예정돼 있다고 이렇게 하는데 방문자 수도 보면 별로 없고. 지금 그런 상황인 거예요. 또 여기 안에 들어가 게시글 수를 찾아보니까 뉴스는 한글로는 1건, 영어는 0건. 이게 마지막 등록일이 2020년 11월 25일이에요, 지금 2024년도인데. 그리고 간행물도 한글이 18건이고, 영어는 0건이에요. 2021년 3월 4일이고. 그다음에 직지 영상도 한글은 7건, 영어는 3건이에요. 2023년 12월 13일. 그다음에 해외 기관 대상 직지교육 콘텐츠는 한글은 2건 있는데 영어는 없어요. 2024년 12월 29일 날짜까지, 마지막 등록일인데. 이걸 보면 이게 예산도 있고 그다음에 지금 시장님도 직지에 대해서 홍보하기 위해서 프랑스도 가시고, 우리 박물관장님이 캘리포니아도 가시고 여러 다국적으로 가셨는데 정작 직지의 본고장인 우리는 준비를 하나도 안 하고 있고. 그러면 이 예산은 어떻게 쓴다는 겁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네, 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2,400만 원 예산은 웹사이트 유지보수에 관계되는 예산인데요. 그게 거의 소진됐고 지금 공공운영비 일부가 남아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거기 유지보수하는 관련 비용은 들어갔지만…….


송병호 위원  그럼 이거 누가 유지보수 관리를 합니까? 콘텐츠 이거는, 웹사이트 관리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이건 저희 박물관에서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그다음에 수정도 하고, 보완할 거 보완하고 그렇게 하고 있는 거고요. 지금 2,400만 원은…….


송병호 위원  그런데 지금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2020년, 2021년, 2023년 해 갖고 돼 있다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공공운영비 위주로 편성된 그런 예산이 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런데 지금 거기 전화해 보면 ‘다국어 버전이기 때문에 번역도 해야 되고 이래서 지금 못 합니다.’ 이런 말씀을 하세요. 그런데 이 번역은 언제 끝납니까? 작년에도 번역한다고 말씀하시고, 올해도 번역을 하고 있으면 번역하는 데 1년씩이나 걸려야 되는 겁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제가 거기까지 자세히 챙겨 보지 못했는데 아무튼 우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미흡한 행정 추진이었다고…….


송병호 위원  이건 미흡한 게 아녜요. 일을 안 하신 거예요, 진짜.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생각이 되고요. 그런데 번역이라든가 실질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서는 관련 예산도 확보가 돼야 되고 부수적인 게 필요한데 제가 보기에는 그런 게 확보되지 못하다 보니까 일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중간에 어려움이 있지 않았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송병호 위원  그런데 지금 이게 보면 직지홍보대사라고 해서 우리가 국외에도 홍보대사를 해놓은 상황이잖아요. 그죠? 그러니까 다른 쪽으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우리 자체 내 청주인 이곳에서는, 고인쇄박물관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게 말이 안 맞잖아요. 그리고 일단 여기 보면 저희가 국내 직지홍보대사를 제일 유명한 분 하셨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올해 말씀하시는 거죠?


송병호 위원  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네, 맞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죠? 엄청 유명한 분이시잖아요. 제가 농담 삼아서 이분이 한 번 오셔 갖고……. ‘유해진 그다음에 누구냐? 삼시세끼 하시는 분 직지 행사 때 탁 오면 완전 엄청 사람들 많이 오셔 가지고 경제성도 올리겠구만.’ 했는데 이렇게……. 그러면 지금 여기 보면 위촉 필요성 및 당위성 해 갖고 여기 나영석 피디를 위촉했다고 돼 있어요. 지금 보면 이분한테 홍보물품 지원이다, 운영비 지원이다 이런 것들만 하고 이분은 어떤 역할을 하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입니다. 저희들이 현재 총 21명의 직지홍보대사를 위촉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나영석 피디 같은 경우는…….


송병호 위원  21명입니까? 19명 돼 있는데, 여기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아니, 아니오. 국외 포함해서, 국내ㆍ국외 해서 총 21명인데 방금 전에 말씀하신 나영석 피디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이 직지축제 때 한 번 모시려고 여러 가지 노력을 했는데 워낙에 일정이 바쁘고 여유가 없다고 해서……. 저희들이 어느 정도까지는 얘기가 됐는데 그 이후에 추진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송병호 위원  저희가 이분한테 직지홍보대사를 위촉할 경우에는 그러한 영향력을 받으려고 위촉하는 것 아니십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아, 그럼요. 그래서 축제 때 모시려고 했던 거고…….


송병호 위원  그러면 미리 사전에, 그러니까 만약에 내년에 직지축제를 한다면 올해 이렇게 해 갖고 그분하고 미리 돼 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유명한 분이신데.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저희들이 위촉이 조금 늦은 감이 있었어요. 그래도 올해 안에 위촉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이 원했던 그런 게 이루어지지 않아 가지고 상당한 아쉬움을 가졌었고요. 다음번에 행사가 있을 때는…….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이분은 어떤 활동을 하고 계세요, 이분은? 위촉되셔 가지고 이분은, 나영석 피디는 저희 직지를 위해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이쪽의 지역 인사기 때문에 일단 직지에 관심을 갖고 많이 홍보해 달라는 취지에서 저희들이 위촉한 거고요. 관련 자료 많이 보내드리면서 “직지가 뭐냐?” 이렇게 물어보시기도 하고 여러 가지 궁금한 것에 대해서 저희들이 소통하고 있는데요. 실제로는 어떤 계기가 됐을 때 그분을 활용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그런 게 올해는 좀 미흡하고 어려웠는데 내년 이후에 행사가 있게 되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직접 모실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이거 위촉기간이 3년인데?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네, 3년입니다.


송병호 위원  3년이잖아요. 그러면 올해 위촉이 됐으면 우리가 직지 이거 행사가 올해 했잖아요.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직지문화축제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거고 그다음에 직지의 날은 지난번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매년 해야 되는 그런 성격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직지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후년에는 직지문화축제를 예전같이 개최하고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해외에서 직지의 날을 더 성황리에 개최하면서 홍보하려고 노력하는 그런 노력 자세가 보이는데 저희가 이게 너무 부족한 게 아닌가. 그리고 이 웹사이트도 이렇게 2,400이라는 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게 어떤 걸 했는지 안 나타나 있다는 건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계속 매번 반복되게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든가 ‘어떻게 하겠습니다.’ 이 말은 이제 그만하셔야 되고. 내일이라도 당장 여기에 대한 어떤 작업이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관장님 가시고 또 새로운 관장님 오시면 우리는 또 똑같은 질의를 하게 될 것 같아요, ‘작년에 저번 관장님 계셨을 때 그 질의 드렸는데 안 됐네요.’하면서. 이제 그만 스톱(stop) 했으면 좋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제가 사실은 정확하게 살펴보지 못해서 죄송한데요…….


송병호 위원  왜 안 살펴보셨어요. 오늘 행감인데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아니, 그러니까 들어가서 면면히 살펴봤어야 되는데요. 제가 초입 부분에는 가 봤어요. 근데 그 이후까지 볼 어떤 여유가 없어 가지고 못 봤는데 제가 돌아가서 다시 한번 살펴본 다음에…….


송병호 위원  관장님, 그래서 제가 이 질의를 하기 이전에 “뭐 했었죠? 시장님 프랑스 가셨죠? 뭐 했었죠?” 이런 걸 먼저 전제로 깔고 이 질의를 드렸지 않습니까? 이 질의만 들어갔으면 저거 한데 ‘이러이런 건 있는데 왜 여기서는 안 하냐?’는 질의를 드렸는데 그것 관심을 하나도 안 가지셨다는 것도 관장님, 약간 저거 하지 않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아무튼 죄송하고요, 제가 관심을 안 가지려고 해서 안 가진 게 아니라 큰 행사 위주로 아니면 큰 이벤트 위주로 챙기다 보니까요. 사실 다 챙기는 게 정상인데 제가 이렇게 와서 근무하다 보니까 그런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제가 확인해 가지고 개선할 수 있는 건 바로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예, 이거 좀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게 지금 계속 반복되는 질의다 보니까 그런데요. 우리가 1,000년간 세계를 바꾼 100대 사건 중에서 1위로 뽑힌 게 뭔 줄 아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잘 아시다시피 금속활자 인쇄술입니다.


송병호 위원  금속활자입니다. 예, 그만큼 중요한 거예요. 그래서 직지가 그만큼 중요하고. 아마 유광욱 위원장님께서도 그전부터 계속 직지, 직지, 직지……. 막 ‘직지남’이라고 할 정도로 직지를 하셨는데도 이렇게 저게 안 되는 게 조금 안타까워서 이번에는 제발 행동하는 그런 고인쇄박물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네, 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입니다. 잘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예. 그런데 또 한 가지 칭찬해 드리고 싶은 건 저번에 우리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직지 이모티콘을 만드셨잖아요. 이거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네,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사실 저도 그때 몇 장 받아서 청소년들한테 주니까 너무 귀엽다고 반응했는데요. 저는 이것도 스티커로만 하지 말고 굿즈(goods)처럼 해 갖고 쿠션도 만들고. 일본 헬로키티 그런 캐릭터처럼 얘도 그런 식으로 좀 더 활성화시켜서 많은 사람들한테, 대중한테 알려 주는 그런 작업은 어떨까 싶은데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네,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런 내용에 대해서 공감하고요. 참고로 이번 전국 캐릭터 공모전에서 저희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어요.


송병호 위원  아, 그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그래서 그걸 계기로 해서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 저희들이 한번 검토해 가지고 추진할 수 있는 내용이 있으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예. 이모티콘 이거 참 괜찮은 것 같아서 이걸로 좀 더 아이디어 내서 하면 청주의 직지를 알리는 데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이것 한번 고민을 많이 해보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네, 알겠습니다. 고민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오늘 스톱입니다. 내일부터는 행동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네, 알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예,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시립도서관 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도서관에 보면 예전에는 모자열람실이라고 해서 엄마랑 아기랑 같이 들어가는 곳이 있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시립도서관장 김선자입니다.


송병호 위원  지금은 유아실로 명칭이 변경됐다고 하는데 여기에 일반인들이 갈 때는 그냥 예약 같은 거 하지 않고 들어갈 수 있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 맞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단체가 갈 경우에는,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다함께 돌봄이나 이런 단체가 가야 할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들어가야 됩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일단 정기적으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단체 견학은 매주 금요일 오전에 받고 있고요. 일단은 거기…….


송병호 위원  매주 금요일만 그래요? 다 통일된 겁니까, 도서관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도서관마다 다릅니다. 요일마다 정해서 해서 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도서관마다 다 다르다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예.


송병호 위원  그럼 시립도서관은 지금 금요일이기 때문에 금요일이라 답변하신 거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 금요일에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초등학교나 그 외 요청이 들어오면 저희가 일단 올해는 요청 다 수용해서 하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이게 신청은 어떤 방법으로 행해지는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일단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고 있고요, 그 외의 초등학교나 이런 데는 공문을 접수해서 하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잠시만요! 유치원은 홈페이지고, 초등학교는 공문을 통해 신청을 해서 단체 관람을 할 수 있다는 거죠, 유아실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 네.


송병호 위원  그러면 이게 한 번 들어가면 시간 제한이 있을 거 아닙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지금 오전 10시부터 12시로 일단은 알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면 10시에서 12시에 만약에 A라는 단체가 들어가게 되면 다른 단체는 못 들어가는 상황이 되는 거네요. 아니면 한 단체만 들어가는 겁니까 아니면 규모에 따라서 몇 단체가 같이 들어갈 수 있는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일단 저희 시립 같은 데는 한 개 단체만 접수를 받고 있는데 중복 신청된 경우는 아직 없어서…….


송병호 위원  1일 한 단체인 거죠, 1일 한 단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


송병호 위원  그러면 지금 유아실 단체 신청이 어느 정도 되시는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지금 제가 견학 현황을 한번 보겠습니다. 위원님한테도 자료를 보내 드린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지금 저희 시립도서관 같은 경우는 금년도 27회 617명이 견학을 했습니다.


송병호 위원  27회면 27회 단체가 들어왔다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예.


송병호 위원  그러면 이게 2024년이잖아요. 2024년 1월부터 지금 10월 말까지잖아요. 그죠? 그러면 2024년 1월부터 10월 31일까지인데 27회 단체밖에 안 왔다는 건 저조한 거네요. 그죠? 그러면 단체가 많이 안 온다는 얘기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하여튼 저희가 신청이 들어오면 접수는 다 수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송병호 위원  그럼 만약에 여기 들어온 단체가 2시간을, 지금 10시부터 12시까지는 2시간이란 말이에요. 2시간이란 시간이 적정 시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지금 적정하다, 안 하다 이거는 열람실에서 어떤 견학 프로그램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거 같고요. 지금 저희가 뭐…….


송병호 위원  거기서 프로그램도 하고 그런 겁니까, 단체가 오게 되면? 어떤 프로그램을 하는데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초등학생 같은 경우는 독서 토론 같은 것도 하고요, 아이들 유치원 같은 경우는 동화 구연 이런 것도 하고 있고. 일단 지금 2시간 내에 하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초등학생, 유치원생한테 2시간이란 시간은 엄청 긴 시간인 것 같은데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계속 그 프로그램만 운영하는 게 아니고 거기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이렇게…….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제가 지금 문제가 뭐냐 하면 아까……. 그러면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이 2시간만 단체가 들어갈 수 있는 시간입니까? 다른 오후 시간은 없는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일단 정기적으로 받고 있는 거는 홈페이지…….


송병호 위원  그 시간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 네.


송병호 위원  그러면 모든 도서관이 10시에서 12시까지가 단체가 와서 그 공간을 활용하는 시간인 거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그거는 저희 시립이고요, 도서관마다 다 요일하고…….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아까 요일은 다 다르다고 하셨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게 뭐냐 하면 만약에 A라는 단체가 왔어요. 10명이 왔어. 들어왔는데 한 30분, 40분 하고 나니까 우리는 할 거 다 끝났어. 그래서 그냥 도서관 견학하고 돌아가고 싶어. 그러면 예약을 했기 때문에 나머지 1시간 10분이나 1시간의 시간이 비게 되잖아요. 그러면 타 단체가 이날에 같이 뭔가 들어가고 싶어도 못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하는 거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만일 그렇게 몇 시에 끝……. 저희는 견학을 받으면…….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지금 보면 1년, 1월부터 10월에 단체 한 것이 청주시립도서관 한 곳에 27회밖에 안 된다는 거는 시스템의 문제인 건지 아니면 사람들이 정말 안 와서 그런 건지, 신청이 없어서 그런 건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일단 신청 받은 것에 대해서 저희가 다 수용한 거고, 위원님께서 이게…….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수용을 하셨는데 제가 질의드린 게 그거잖아요. 이 시간에 내가 들어가 있었지만 사람이 나가서 이 공간은 남아 있어 B라는 사람도 들어올 수 있는데 시간적 제약 때문에 못 들어가니까 그런 불편한 사항이 있다는 말씀을 드린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그리고 저희 실적은 1월부터 10월까지 제가 말씀을 드린 건데요. 제가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이 개관 준비로 인해서 1월부터 6월까지는…….


송병호 위원  1월에서 6월이라 하더라도 27회는 너무 적은 것 같은데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운영을 못 해서 지금 7월부터 10월까지 실적입니다.


송병호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거예요. 지금 6월까지든 10월까지든 27회라는 숫자는 그렇게 많지 않은 숫자 같아요. 그러면 여기에서 어떤 탄력적인 운영을 해야 되는데 여기에 ‘우리는 딱 2시간 예약한 사람만 들어옵니다.’ 하면 이 공간에 다른 단체가 들어오고 싶어도 못 들어오는 그런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하니까 이런 게 개선돼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말씀인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아, 위원님 말씀이 맞고요. 저희가 융통성 있게, 꼭 시간대로 한 개 단체만 받겠다 그런 생각을 꼭 하는 건 아니고요. 단체가 들어오면 그 시간을 따져봐서 같이…….


송병호 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융통성 있게, 굳이 뭐 이렇게……. 아까 전에 초등학생 같은 경우에는 공문으로만 돼야 되기 때문에 여기에는 정말 공문을 안 보내면 아예 들어올 수가 없는 상황인 거고. 그다음에 유치원 같은 경우에는 홈페이지에서 하는데 공교롭게 날짜가 겹칠 수도 있고 이러는데 앞에 A가 했다면 못 하니까 이건 시간 조율 좀 해서 ‘당신은 1시간 하고, 뒤에…….’ 이렇게 해 갖고 많은 사람들이 이 공간을 활용하게 해야지 ‘우리는 규칙이 이거니까 오지 마.’라고 하는 건 말이 안 맞다는 말씀인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아, 네. 위원님 말씀이 맞고요, 혹시 그런 사례가 있는지 한번 보고 앞으로 저희가 시민들이 더 많이 활용할 수 있게 그런 시간을 융통적으로 잘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네. 그래서 지금 우리가 도서관을 리모델링도 하고 하지만 정말 시민들이 불편한 구석이 무엇인가 피드백을 자꾸 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는 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문제에 대해서, 여기에 대해서, 이 자료에 대해서 어떤 잘못한 게 있고 잘한 건 뭐 있고 이걸 계속 피드백을 해서 잘못된 건 자꾸 개선해 나가야지 어제도 똑같고, 오늘도 똑같고, 내일도 똑같다면 이건 발전이 없는 거잖아요. 그죠? 앞으로는 도서관에 그런 주문을 좀 드리고 싶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네, 지적하신 말씀 잘 유념해서 발전하고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알겠습니다. 더욱 꼼꼼히 챙겨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송병호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송병호 위원님 질의해 주실 때 우리 전용운 관장님, 내년에 직지의 날 행사 추진하신다고 하셨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네, 고인쇄박물관관장 전용운입니다. 그렇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지금 예산이 얼마나 편성되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예산이 제가 정확한 금액은 생각이 안 나는데요.


○위원장 유광욱  그러면 학예연구실장님 답변해 주시겠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입니다. 저희가 9,500만 원 편성을 요청했는데 보조금심사위원회에서 전액 삭감을 당했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알겠습니다. 그러면 전용운 관장님, 내년에 행사할 수 있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기념식 위주로 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이 되고요 그다음에 다른 사업들이 있는데 그 시기에 맞춰서 하게 되면 기본적인 추진은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유광욱  그래요. 당초에 답변 주신 것과는 좀 배치되는 것 같아요. 송병호 위원님 질의에 대해서 격년제로 운영되는 것을 넘어서서 해마다 직지의 날에 대한 행사를 운영하겠다고 답변 주신 것들은 예산편성 상황하고는 좀 배치되는 것 같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네, 배치된다고 저도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예산 관계는 저희들이 예산과에 올렸을 때 신규 사업으로 봐서 사실 반영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추경 때라도 다시 한번 올려서 확보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예, 최대한 노력해 주시고요. 그리고 지금 양 사업 부서가 직지의 날이 있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은 독서대전을 준비하고 계시잖아요. 근데 지금 독서대전도 그렇지만 사실 해마다 해달라는 요구들이 있어요, 행사들에 대해서는. 그랬을 때 두 분 국장님들께서 전담인력 확보에 대해서도 좀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지금 직지의 날 행사를 한다고 해도 다른 일도 하면서 그 업무를 맡아서 해야 되는 상황인 거죠, 박물관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입니다. 저희 직지코리아팀이 있는데 거기는 상시 조직이거든요 그래서 그 팀을 중심으로 해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그리고 도서관 같은 경우에도 독서대전을 진행하면 독서대전만 전담으로 맡아서 하는 인력이 있나요, 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입니다. 없습니다. 다른 업무 병행하면서 맡고 있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그러니까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저는 양 행사가 격년이 아닌 해마다 치렀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예산 수립도 그렇고 인력도 전담 배치가……. 아마 청원생명축제 같은 경우에는 전담 인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축제만 기획하고 축제만 추진하는 인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특히, 저는 직지코리아……. 아, 옛날 이름인데요. 직지문화축제도 그렇고, 독서대전도 그 정도의 위상을 갖추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두 분 국장님께서 그 부분도 좀 유념해 주시기 당부 말씀을 드립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위원장님 말씀 유념해서 행사 준비라든가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박원식 국장님께서는 답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박원식  예, 잘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알겠습니다. 한동순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동순 위원  한동순 위원입니다. 우리 시립도서관장님에게 질의하겠습니다. 도서관별 도서자료 확충과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최근 들어서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간 운영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관장님께서는 도서관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시립도서관장 김선자입니다. 위원님들 말씀하셨다시피 도서관의 전통적 기능 그거는 독서를 하는 거지만 요즘은 도서관이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접근성이 높은 문화기반시설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문화 활동, 독서뿐만 아니라 문화 활동도 같이해서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도 강화하고 그리고 지역 간 문화 격차도 해소시킬 수 있는 좋은 문화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도서관 기능이 예전보다는 많이 확대하고 있고 앞으로도 확대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동순 위원  네. 물론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역할을 확대해야 된다는 것에는 본 위원도 동의를 합니다. 그러나 도서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중심에는 책이 있어야 합니다. 책이 핵심 콘텐츠이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도서를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 책이 빠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도서관이 아니라 평생학습관 등 다른 기관에서도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관장님, 그런데 올해 청주시 도서 구입 예산을 보면 작년 대비 16프로가 줄었습니다. 저한테 주신 자료 한번 보세요. 제가 부서에 감액 사유를 물어보니까 작년도 재정상황이 어려워서 프로그램 운영비보다는 상대적으로 도서 구입비 예산이 감액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도서 자료 확충보다는 프로그램 운영비가 더 중요하다고 제가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관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어떤 게 더 중요하다, 안 하다……. 하여튼 똑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일단 재원은 한정적이라 저희가 어떤 쪽에다 예산을 배분해야 될지에 대해 저희 도서관 직원들은 고민하고 그것에 따라서 예산 배분을 해서 사용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시민들한테 서비스를 제공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재원 확보도 어려운 측면이 있어서 많이 고민스럽습니다.


한동순 위원  관장님, 도서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중심에는 책이 있어야 됩니다. 지금 제출해 주신 자료에 의하면 오송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2023년 대비 35프로가 줄었고요, 오송도서관은 21프로가 줄었고 그리고 청원도서관은 18프로가 줄었습니다. 도서관이 문화복합공간으로 변한 것 또한 중요하지만 도서 자료 확충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최소한 지금 현재, 그러니까 줄기 전이죠. 현재 수준의 예산은 지속적으로 확보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관장님께서는 도서 확충의 방향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고민하신다고 하셨는데 지속적으로 고민해 주시고 장기적인 방향성에 대해서 설정해 주시기를 정말 요청드립니다. 도서관에는 책이 있어야 됩니다.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위원님 지적하신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고, 도서관이 책이 중심이라는 위원님 말씀 다시 한번 유념해서 잘 살펴보고 도서 확보 예산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한층 노력을 더 하겠습니다.


한동순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한동숙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이화정 위원 거수)

네, 이화정 위원님 질의해 주시바랍니다.


이화정 위원  네, 이화정 위원입니다. 우리 평생학습관장님, 저에게 주신 평생강사 모집계획을 봤어요, 매년 몇 명 정도를 선정하시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2024년도에는 89개 강좌를 해서 대략 85명 이상에서 100명 정도 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화정 위원  선정되는 강사 몇 분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2024년도에는 저희가 강좌 수는 89개 강좌를 운영했습니다.


이화정 위원  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2023년 하반기에는 89개 강좌에서 강사가 77명을 선정한 거고요, 정규 프로그램에. 그리고 2024년도에는…….


이화정 위원  그러면 이렇게 여쭤볼게요. 2024년도에 면접을 보신 분이 몇 분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죄송합니다. 정확하게 면접 대상자가 몇 명이었는지는 제가 파악은 하지 못했습니다.


이화정 위원  언제 오셨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올해 7월 3일 자로 왔습니다.


이화정 위원  그래서 모르셨군요. 혹시 이거 대답하실 분 계실가요? 왜냐하면 지금 보니까 면접은 신규 강사나 아니면 점수가 좀 밑에, 서류 점수가 28점 미만 강사만 면접을 볼 수 있게 돼 있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신규 강사나 서류 점수에서 28점 미만인 강사만…….


이화정 위원  그러니까 새로운 강사보다는 성적이 좀, 서류 점수에서 28점 미만 강사나 신규 강사.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그리고 이제 한 강좌인데 두 명 이상의 강사가 응시했으면 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이화정 위원  한 분이 최대 몇 강좌를 하실 수 있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지금 1인 1강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화정 위원  한 명이 1시간 할 때 3만 원이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지금 저희 평생학습관 강사는 시간당 4만 원입니다.


이화정 위원  4만 원. 그죠? 보조강사는 2만 원이시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예.


이화정 위원  근데 지금 칠십 분 중에서 2024년도에 새롭게 바뀌어서 신규 강사가 몇 분이나 되는지는 없으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죄송합니다. 제가 그것까지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


이화정 위원  혹시 대답해 주실 수 있는 분 없을까요, 팀장님들? 아무도 같이 오신 팀장님 안 계세요?


○위원장 유광욱  아니, 팀장님들 중에서 이 프로그램 강사 면접자, 지원자, 신규 강사 현황 답변 주실 분 아무도 안 계세요 아니면 부서에서도 아무 연락도 안 오고 있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제가 연락받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지금 운영팀장님이 병가 중이어서 참석을 못 하셨고요, 지금 정책팀장이 참석했습니다.


이화정 위원  아, 그러셨군요. 알겠습니다. 강좌가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가급적이면 엄선해서 그리고 면접을 통해서 봤으면 좋겠다. 아까 우리 한동순 위원님께서 도서관은 책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그랬잖아요. 저는 평생학습관에는 질 높은 강좌가 많았으면 좋겠는데 강사가 다양한 게, 이런 식의 다양한 게 있는 게 능사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한 분이 열심히 할 수 있게 두 강좌씩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액수도 많지 않잖아요, 이게. 4만 원이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그렇습니다.


이화정 위원  그래서 면접을 통해서 잘하시는 분들은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고 그러는 게 낫지 않을까. 4만 원 한 강좌면, 한 분이 한 강좌다 그러면 몇 시간 하시는 거죠? 3시간?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강좌마다…….


이화정 위원  다른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시차는 다른데 2시간…….


이화정 위원  그래서 강좌가 너무 인기 있는 것들은 좀 더 열어 놓고, 강좌에 시간을 더 열어 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그리고 점수가 좀 떨어지는 분들은 과감하게 배제시킬 이유가 있는데 서류 점수가 떨어지시는 분은 또 면접을 통해서 구제하는 시스템이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그렇습니다.


이화정 위원  그래서 우리가 이것과 관련해서 강사 양성과 관련된 규정은 별도로 없죠? 그냥 우리 조례 내용에 그렇게 시행규칙 정도 있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저희 조례나 시행규칙에 강사 위촉이나 강사 선정에 대한 것은 있고요. 또 저희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이 강사로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저희가 무엇이든 배움터라든가 시민 강사로 등록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딩동!’ 수업 같은 경우는…….


이화정 위원  저는 강사 면접 심사표에 이분들의 강사 만족도 같은 것도 중요한 선정 점수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근데 그거는 들어가 있지 않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수강생들이 수강이 끝나면 저희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요, 그 강좌에 대해서 만족도가 너무 떨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이화정 위원  아니, 만족도 떨어지는 게 문제가 아니라 만족도가 높은 것도 반영을 시켜 주셔야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네.


이화정 위원  그게 어디에 들어가 있어요? 서류 심사표에도 없고 강의 면접 심사표에도 없어요. 그냥 28점 미만인 분들만 면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이렇게만 돼 있어 가지고요. 그래서 그런 구체적인 선정기준 이런 것들이 더 담겼으면 좋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강좌 수가 줄더라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능력 있고, 인기 있는 강사 분들을 통해서 평생학습관이 퀄리티(quality)가 높아졌으면 좋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관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위원님이 말씀은 좋은 말씀이고요, 저희가 강사의 질을 높이도록 강사 역량 교육도 시키고…….


이화정 위원  말이 또 많은 게 강사 선정이에요. 그래서 그런 것에 좀……. 그리고 내용들을 보면 다 필요한 내용이겠지만 잘 선정하셔서 프로그램을 줄이되 집중과 선택을 잘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잘 알겠습니다.


이화정 위원  그래요. 고민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이화정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송병호 위원 거수)

송병호 위원  마지막 한 개 있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그러면 송병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병호 위원  네, 송병호 위원입니다. 고인쇄박물관관장님께 또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정부합동감사 결과 징계 훈계, 주의 요구 받으신 거 이거 물론 2023년도 저거지……. 2022년도 문제고, 2023년도에 나타난 이거 혹시 아십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네, 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입니다. 네, 그거는 알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죠? 2023년 10월 22일에 이게 언론에 나왔는데요. 일은 ’22년도 거였고요. 그죠? 그래서 징계나 뭔가 다 일어났다고 하는데 제가 지금 이걸 다시 꺼내든 이유는 어떤 이런 걸 할 때에는 계약에 관한 법률이라든가 아니면 어떤 그런 거기에 다 맞춰서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분리발주 여부를 검토도 안 하고. 더욱이 여기에 보면 자격이 없는 자에게 한 4억 6,000 상당의 전기공사와 정보통신통신을 도급받게 했다는 이거는 좀 큰일인 것 같아서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네, 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입니다. 그 내용은 말씀하신 대로 그런 문제점이 있어서 감사를 거쳐서 처벌을 받을 사항은 다 처벌을 받고, 개선할 수 있는 것은 개선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그 당시에도 그냥 무조건 한 게 아니라 사후에 에이에스 문제라든가 이런 문제가 있어서 그렇게 한 것으로 제가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절차상으로는 법적인 절차에 하자가 있긴 하지만 그런 상황이 있어서 그렇게 됐다고 제가 보고를 받아 가지고 그걸 감안해서 또 감사 부서에서 적절한 조치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병호 위원  제가 이걸 왜 또 말씀드리느냐 하면 작년 같은 경우에는 행감 때 고인쇄박물관이……. 그러니까 국제 유네스코 문제 때문에 서류를 처리함에 있어서 너무 미비하게 해서 그런 문제가 있었고. 이번에는 이런 발주 문제에서도 어쩌면 윗분들이 알 수도 있었던 부분인데 간과한 건지 어떻게 된 건지 이렇게 일이 벌어졌단 말입니다. 만약에 이게 감춰졌다면 그냥 그대로 아무 능력도 없는 사람한테 우리가 그런 발주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그런 게 된 거잖아요. 지금 여기 보니까 청주시에서도 처분 요구라든가, 지적사항 목록에 보니까 청주시가 좀 많이 나와 있어요, 행정안전부에서 지적사항들이. 그러니까 이런 것들을 추리려고. 또 사실 이렇게 되면 관장님께서는 ‘내가 있었을 때 일이 아니라 잘 모르겠다.’ 하면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이런 부분이 안 일어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번 지적해 드렸거든요. 근데 앞으로 우리 고인쇄박물관에서 공사 발주 이런 거 할 때, 더 할 공사가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죠? 그럴 때에는 글쎄요……. ‘이게 모르겠지.’ 하고 넘어가는 그런 시대는 아닌 것 같아요. 이게 그때는 발견이 안 되더라도 이렇게 뒤에서라도 발견되고 하니까 모든 부서에서 그런 부분을 검토하고 하는 거를 좀 꼼꼼하게 하셔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입니다. 지당하신 말씀이고요. 저희들이 이번에 좀 뼈아픈 경험을 했기 때문에 다음부터는 그런 상황이 비슷하게 발생하더라도 실수를 다시 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연찬도 지난번에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그런 것에 유념해서 추진해 가지고 다음부터는 그런 지적을 당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을 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그래요. 그러니까 저는 공무원이 관련 법을 위반한다는 게 납득이 안 되는 거예요, 공무원이. 늘 법을 보시는 분들이. 그 부분을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제 생각에는 일부러 위반한 건 아닌 것 같고요 그 당시에 상황이 나름대로 있어서 그렇게 된 것 같은데요. 아무튼 우리 송 위원님 말씀하신 거 유념해서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송병호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더 이상 얘기하면 잔소리가 되니까요. 하여튼 모든 부서에서 다음부터는 꼼꼼하게 관련 법률을 잘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송병호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지 않으면 제가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는데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께도 방금 고인쇄박물관장님 지적당하신 사항처럼 근래에 뉴스가 하나 있었어요, 도서관에서도. 폭언이 있었다 그런 뉴스를 봤었는데 잘 처리가 되고 있는 건가요, 본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박원식  본부장 박원식입니다. 그 내용은 저희들이 내부적으로 본인들의 의견을 구해서 별도 공간을 독립적으로 쓰게 처리를 했고. 그 사안은 별도로 지금 감사관실에서 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에 따라서 저희들이 받아들여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관련해서 부서에서 업무 연찬도 잘 진행해 주시고요. 도서관이 올해 수상도 되게 많이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립도서관, 오창호수도서관, 오송도서관, 서원도서관, 금빛도서관 다 문체부장관상도 받으시고. 올해 참 상복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잘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 말씀 드리고요. 고인쇄박물관장님께는 우리가 이제 10년 정도 된 숙원이라고 할까요? 박물관 명칭 관련해서 처음 논란이 시작된 게 이제 10년째입니다, 관장님. 그런데도 ’21년도에 ‘박물관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당시 관장님께서 말씀을 주셨어요. 그래서 2년 동안 위상을 재정립하고 계신 건데요. 위상이 잘 재정립되고 있습니까, 관장님?


(교정볼 차례)○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입니다. 저도 와서 그간의 경과를 쭉 봤는데요. 아무튼 명칭 변경 자체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건 사실인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 공청회라든가 그다음에 선호도 조사라든가 그다음에 최종 선정심의위원회……. 심사위원회인가요? 그것을 거쳐서 유보하는 쪽으로 결정이 났는데요. 아무튼 가장 중요한 게 이 명칭 변경이 필요하냐 하는 것이 전제조건인데 그것에 대한 검토를 저희들이 충분히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위원회에서도 얘기하셨고, 많은 관계 전문가들께서 의견을 표출하신 게 이게 공감대, 명칭 변경 자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돼야 되는데 지난번 회의 때 보면 의견도 분분하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명칭 변경 문제는 여건 변화라든가 그다음에 명칭이 필요하다 하는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원장 유광욱  그러니까 당분간 안 하시겠다는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아니죠. 안 한다, 한다의 그런 개념보다는 그런 논란이 있고 그다음에 혼란이 초래되는 그런 측면이 있어서 일단 명칭 변경 자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봤을 때 일단 우리 박물관 위상의 재정립이라든가 내실을 기하는 게 현재로서 해야 될 일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유광욱  박물관 위상 재정립하는 데 얼마나 소요될 것 같으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아니, 박물관 위상을 정립하는 데 몇 년이 소요된다 그런 개념을 제가 말씀드린 게 아니고…….


○위원장 유광욱  박물관 개관이 언제 했는지 파악하고 계시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1992년도에 개관했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우리가 지금 3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데 어떤 위상을 재정립하고 싶으신 거예요, 부서에서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위상을 재정립이라는 개념보다도 강화를 한다는 그런 측면이겠죠.


○위원장 유광욱  위상을 재정립하는 게 먼저라고 ’21년도 관장님께서 답변을 주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네, 맞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위상을 재정립한다는 것보다도”라고 답변하실 게 아니고요 위상을 재정립하시겠다고 답변을 주셨어요. 그러니까 뭔가 재정립을 하고 계신 거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지금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23년도 그렇고 ’24년도 그렇고 재정립을 하고 계세요. 이게 언제 정도면 마무리가 될 거라고 예상하시냐는 질의를 드리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일단 우선 위상 강화라든가 그다음에 내실화를 하면서 그다음에 명칭 변경이 꼭 필요하다는 그런 공감대가 형성돼야 되는데 지난번 공청회라든가 자문회의라든가 위원회 회의 내용 봤을 때 사실 의견 일치도 좀 안 되고 그다음에 상당히 혼란이 초래된 측면이 강하다고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전임 관장님들이라든가 위원님들 하신 말씀도 맞는 얘기지만 그런데 지금 명칭 변경을 당장 해야 되느냐고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런 명칭 변경을 해야 된다는 당위성이라든가 공감대 형성이 먼저 돼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유광욱  지금 직지라는 명칭을 쓰는 것에 대해서 많은 우려가 있으시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어디에 쓰는 걸 말씀하시는 겁니까?


○위원장 유광욱  직지라는 명칭을 박물관 이름에 적는 것에 대해서 많은 우려가 있는 거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네, 그 관계 전문가나…….


○위원장 유광욱  그런 상황인 거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그런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네. 박물관에서만 못 쓰고 있는 거잖아요.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박물관 명칭에는 직지가 없죠.


○위원장 유광욱  아니요. 직지라는 명칭은 청주시 내에서 공공기관도 많이 쓰고 있잖아요.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그렇죠. 상징적인 의미로 쓰고 있는 거죠.


○위원장 유광욱  네. 청주시는 직지의 고장이라고 해요. 그렇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그것도 상징적인 의미로 쓰고 있는 겁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박물관만 못 쓰고 있는 건 사실이잖아요.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박물관만 못 쓰고 있다는 그런 말씀보다는 제 생각에는…….


○위원장 유광욱  다른 데서는 직지라는 명칭을 쓸 때 아무런 반대 여론이 없어요. 그렇잖아요? 직지문화의집을 하든. 그렇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아니, 직지문화의 집이나 그거하고 박물관 명칭하고는 좀 다른 성격이라고 생각을 해요. 박물관이라는 건 전문적인 이름이 포함되는 성격인데 여기에 특히 전문가라든가 관계돼서 많은 분들이 직지박물관으로 정하는 건 좀 문제가 있다고 많은 분들이 얘기하세요.


○위원장 유광욱  네, 여기서 이 얘기를 더 해서 그렇게 좋은 결론에 다다를 것 같지는 않아서 관장님, 이 얘기는 그만할게요. 그런데 위상을 재정립하겠다. 시일이 걸린다. 저는 사실 이 박물관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었어요. ‘직지에 한정된다. 종교적인 이유가 생길 수 있다. 성격이 축소된다.’ 이런 이유들이 있었잖아요? 저는 단 하나도 납득할 수 있는 이유들이 아니었는데 박물관에서는 그런 이유들을 받아들이셨어요. 그래서 ‘전문가님들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우리는 직지박물관이라고 쓰는 용어에 대해서 재고하겠다.’가 결론인 거예요. 그렇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네, 맞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더 이상 못 기다리겠고요, 우리도 위원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할게요. 그러니까 저는 박물관에서는 앞으로 안 할 거라고 생각을 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저는 개인적으로 사실 우리 위원장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네. 그러니까 저희도 저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할게요. 그렇게 결론 내도록 하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그리고 박물관 명칭에 대해서는 사실 행정기구 아니겠습니까? 행정기구에 대한 명칭은 우리 집행기관에서 일단 우선적으로 검토해서 시행하는 게 맞는데 그걸…….


○위원장 유광욱  벌써 이런 논란만 10년 동안 세 번째 제기가 되는 거예요. 제가 또 말하면 네 번째 제기가 되는 거고요. 항상 결론을 못 내고 있는 상황인 건데 이런 것들에 대해서…….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그런데 그걸 꼭 결론을 내야 되는 상황입니까?


○위원장 유광욱  집행기관에서 집행기관 아니라는 것들은 잘 알았고요. 저희도 저희 생각이 있는 거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근데 공감대 형성이 안 됐는데 강제적으로 명칭 변경에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저는 불합리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그러니까 공감대 형성을 저희가 해볼게요. 부서에서는 공감대 형성을 이루려는 생각도…….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아니, 공감대라는 게 어떻게 설득하고 노력해서 될 수 있는 성격입니까?


○위원장 유광욱  제가 말씀 좀 드려도 될까요, 관장님? 그러니까 부서에서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저는 없다고 생각을 해요. 고인쇄박물관도 누가 원한 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누가 원하는 게 아니라 현재 쓰고 있고,…….


○위원장 유광욱  그 당시에 교수님께서 정하신 거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그 명칭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위원장 유광욱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이야기를 나눠도 저는 크게 좋은 결론에 다다를 것 같지 않으니까……. 각자의 주장만 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그렇죠. 현재는 그렇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그러니까 이렇게 결론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되겠죠? 더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네, 결론을 그렇게 내는 것은 제가 이렇게 막을 순 없지만 제가 강조하고 싶은 거는 다른 게 아니라 이 명칭 변경에 대해서 필요하냐 하는 것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제가 보기에는 많이 안 돼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공감대 형성이라는 게 설득해서 아니면 강요해서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해서 그것이 만들어질 수 있는 거냐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이 공감대 형성이라는 건 스스로 필요성이 느껴져야 되고 그다음에 변경에 대한 어떤 타당성이나 이런 게 우리 시민뿐만이 아니라 관계전문가라든가……. 사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쪽에 올인(all in) 했……. 아니 올인이라는 표현보다는 많이 관여를 해왔는데, 고인쇄박물관이라는 명칭을 30년 동안 사용해 왔고 그다음에 그 가치라든가 상징성이라든가 그것에 대해서 지금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다음에 직지란 명칭을 쓰자고 하는 거는 좋은 취지에서 직지라는 명칭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차원에서 제기는 되지만 그러나 직지명칭 변경에 대한 구체적인 타당성이라든가 필요성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사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느냐 나는 그런 걸 되묻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 위원장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런 방향으로 생각하시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이 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100퍼센트 동의하지 않고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제가 볼 때는 돼 있다고 생각을 해요. 제가 많은 사람들을 만나 봤는데…….


○위원장 유광욱  관장님, 말씀 다 주셨잖아요.


이화정 위원  개인적인 의견은 여기서 정리하시죠.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아니, 잠시만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아니, 그런데 박물관……. 제가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건…….


이화정 위원  관장님, 정리하시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정리하시자는 의미는 무슨 말씀이세요?


이화정 위원  아이, 여기서 말 접으시라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아니, 무슨 말씀인지 이해를 했고요. 제가 ‘개인적으로’라고 말씀드린 건 박물관장으로서 입장에서 말씀을 드린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제가 퍼스널(personal)적인 거로 말씀드린 게 아니고.


이화정 위원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광욱  관장님, 그럼 답변 다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지 않죠?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예.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와 청주고인쇄박물관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 의견서를 작성하신 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감사를 받으신 집행기관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신속히 개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해 주시길 거듭 당부드립니다. 또한, 서면 답변이 필요하거나 답변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한 자료를 가지고 우리 위원님들께 보충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일정은 이것으로 마치고,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감사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신 위원님들과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5시39분 감사종료)


○출석 위원(7명)

유광욱한동순송병호이예숙이한국이화정홍성각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진경수


○출석 공무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박원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전용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선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창호수도서관장 유현주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임은상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김경숙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박금학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라경준

※ 참고인

청주고인쇄박물관시설팀장 이관영


○기록 담당 공무원

박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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