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청주시의회사무국
2025년 2월 21일(금)
- 의사일정 (제3차 위원회)
- 1. 2025년 상반기 시정계획 보고의 건(계속)
- 심사된 안건
- 1. 2025년 상반기 시정계획 보고의 건(계속)
-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 1) 문화예술과
- 2) 문화유산과
- 3) 체육교육과
- 4) 관광과
- 5) 체육시설과
- 6) 문예운영과
- 7) 청주시립미술관
- 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10시00분 개의)
○위원장 김성택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92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경제문화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은 오전에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립미술관 소관 2025년 시정계획 보고 청취와 질의응답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2025년 시정계획 보고 청취와 질의응답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25년 상반기 시정계획 보고의 건(계속)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위원장 김성택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5년 시정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차영호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나오셔서 인사 말씀과 함께 인사이동 간부공무원 소개와 시정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차영호 문화체육관광국장 차영호입니다. 평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김성택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2025년 시정계획 보고에 앞서 지난 1월 정기 인사로 바뀐 문화체육관광국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남호 문화예술과장입니다. 원금란 문화유산과장입니다. 윤남용 문예운영과장입니다. 고미영 체육시설과 관리팀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으로 간부공무원 소개를 마치고,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5년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 기본 현황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은 6개 과 1개 사업소 23개 팀 12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5쪽, 비전 및 전략목표입니다. “문화로 꿈꾸는 도시, 시민이 빛나는 청주”라는 비전 아래 4개의 전략목표와 10개의 주요 추진과제를 추진하겠습니다. 각 부서별 시정계획은 주요 사업 위주로 소관 부서장이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문화예술과
(10시03분)
○위원장 김성택 차영호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부터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립미술관 각 부서별 2025년 시정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위원님들께서는 부서별 설명을 다 들으신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남호 문화예술과장님부터 직제순으로 시정계획에 대해 앉은 자리에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문화예술과장 조남호입니다. 문화예술과 소관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9쪽, 부서 비전 및 추진체계입니다. 문화예술과는 “삶이 예술이 되는 꿀잼행복도시 청주”라는 비전으로 “C-콘텐츠 실현 청주형 문화예술 향유”, “시민과 가까이 문화가 일상이 되는 청주”, “활력을 주는 품격 있는 문화공간 조성” 등 3개의 추진전략과 10개의 추진과제를 중점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10쪽, 원도심 문화지구 지정 추진입니다. 본 사업은 원도심의 역사ㆍ문화적 가치를 보호ㆍ관리하고 문화시설 및 관련 업종을 유치ㆍ장려함으로써 문화ㆍ예술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사업개요입니다. 문화지구는 「지역문화진흥법」 제18조에 따라 문화시설과 문화업종을 육성하는 한편 특성화된 문화ㆍ예술 활동의 활성화와 문화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지정된 지구입니다. 대상 지역은 공예로 특성화된 지역인 공예창작지원센터와 문화재청 일원 그리고 청주향교 등 유ㆍ무형의 문화자원이 풍부한 대성로 일원을 문화지구로 지정하고자 합니다. 또한, 자료에는 없지만 청주 근대화의 산실이며,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승격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청주 탑동 양관 일원을 추가로 지정하고자 합니다. 추진 일정으로 3월에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6월에는 주민 의견 등 각계 의견을 청취하여 문화지구관리계획을 작성하고, 7월에 문화지구 지정내역 및 관리계획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하겠습니다. 향후 청주만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과 자원을 육성하고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청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1쪽, 청주학 연구 사업 추진입니다. 청주의 역사, 인문, 사회 등 총체적인 연구를 통해 청주만의 역사ㆍ문화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여 청주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연구 사업은 3개 분야로 지역연구지 청주학 및 청주 사료(史料)ㆍ청주人 발간 사업의 학술연구 사업, 지역의 다양한 유ㆍ무형 자료를 집대성한 청주학을 토대로 지역자료 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 지역 내 청주학 연구기관 간 정보ㆍ연구성과 공유를 도모하기 위한 네트워크 사업 등 총 3개 분야로 추진됩니다. 추진계획으로 청주시 청주학 연구 및 진흥 조례를 4월까지 마무리하고, 청주학 연구 사업 사무위탁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을 6월까지 완료한 후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에 사업비를 계상할 예정입니다. 향후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청주의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청주시민의 자긍심을 고양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2쪽, 힙(hip)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입니다.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은 힙합ㆍ댄스, EDM(Electronic Dance Music) 등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힙한 공연과 청주 출신 청년 뮤지션(musician) 등이 함께하는 활력 넘치는 무대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기간은 당초 8월이었으나 9월에 개최되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를 계획하고자 9월 12일부터 9월 13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위원님들의 너른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로 젊은 세대를 위한 대표 꿀잼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다음은 13쪽,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 계획입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2023년 3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주었고, 문화체육관광부 로컬(local)100선에 선정됨으로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예비엔날레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공예도시 청주에서 개최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60일간 “세상-짓기”라는 주제로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행사 내용으로는 초대국가인 태국 특별전과 국제공예공모전을 포함한 전시, 학술, 시민참여형 열린 비엔날레 등 국내외 공예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시민들이 감동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나머지 6개의 추진과제는 책자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문화예술과 소관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문화유산과
(10시08분)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문화유산과장 원금란입니다. 2025년 시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문화유산과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주 문화유산 가치 실현”을 비전으로 열한 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24쪽, 청주선사박물관 건립입니다. 옥산면 옛 소로분교 일원에 청주의 선사시대 관련 콘텐츠를 전시ㆍ체험하는 박물관을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 결과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지난 1월에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를 재신청했습니다. 현재 1차 서류 심사 중에 있으며 현장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 확정하게 됩니다. 최종 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6쪽, 테크노폴리스 전시관 개관입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 관련 국가유산청의 발굴유적 보존 조치에 따른 전시관을 개관하는 사업입니다. 흥덕구 송절동 839번지 일원 연면적 1,832제곱미터 규모이며, 전시관 건립 및 운영을 위한 2023년 청주시와 테크노폴리스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현재 전시실 연출 설계 협의 중이며, 금년 하반기에 전시관 개관 및 운영을 위한 행정절차를 준비하고 내년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전시관을 개관하겠습니다. 다음은 28쪽,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입니다. 청주시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전승을 위한 교육공간을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청원구 내덕동 173-56번지 일원 연면적 2,580제곱미터, 사업비는 98억 7,000만 원입니다. 지난해 6월 착공하여 현재 공정률은 44퍼센트이며 9월 건축공사를 완료하겠습니다. 11월 전수교육관 개관을 위해 제반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다음은 30쪽, 정북동 토성 역사공원 조성입니다. 정북동 토성 주변 관람 여건을 개선하고 유산 경관과 생태 환경이 어우러진 역사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종합정비계획을 완료하였고, 사업 부지 내 사유지 6만 3,950제곱미터에 대한 보호구역 지정 동의를 전부 확보했습니다. 금년 상반기 중에 보호구역 추가 지정을 완료하고 보호구역 토지 매입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힘쓰겠습니다. 나머지 추진과제는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3) 체육교육과
(10시11분)
○체육교육과장 박현석 체육교육과장 박현석입니다. 저희 체육교육과는 “시민과 함께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 미래 인재와 함께 도약하는 청주”라는 비전 아래 크게 7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중 3개 사업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44쪽입니다. 전문 체육대회 유치로 스포츠 도시 위상 강화입니다. 국제대회, 전국대회, 시장기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유치하고 지원하여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로 우뚝 서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 연고 구단을 통하여 시민 화합 및 스포츠 관람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각종 대회기간 동안 지역 축제 및 시티투어(city tour) 등과 연계하여 스포츠를 통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45쪽입니다. 제23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대회 개최입니다. 금년 10월 18일 상당구 문의체육공원 대청호반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7,00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대회입니다. 본 대회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마라톤대회의 인기로 매년 충청권 최대의 대표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에도 안전사고 등에 더욱더 만전을 기하여 전국적인 메이저(major)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6쪽입니다. 2025. 청주 온마을배움터 운영입니다.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시키고자 청주시와 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주 온마을배움터를 운영하겠습니다. 내실 있고 효율적인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과 함께 청주 예술공감 사업, 우리 고장체험 사업, 학교폭력 예방 등 시 자체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과 학교의 연계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겠으며, 이를 통해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 기반 마련에 기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체육교육과 소관 ’25년 시정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4) 관광과
(10시14분)
○관광과장 김명영 관광과장 김명영입니다. 관광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 관광과 부서 비전으로 “역사,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입니다. 추진과제로는 13개 사업 중 세 가지 사업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54쪽, 청주 미식ㆍ주(酒) 페스타(festa) 개최입니다. 본 사업은 청주의 다채로운 식문화 자원에 대한 대외적 홍보와 청주만의 특색 있는 미식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입니다. 지역 외식ㆍ농업ㆍ관광산업을 융합시켜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는 1억 9,500만 원입니다.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개최될 이번 축제에서는 청주 음식과 전통주, 식재료의 대외적 홍보를 위한 청주 미식관을 운영하고, 청주 대표 음식 발굴을 위한 음식경연대회, 스타 셰프(chef) 쿠킹 클래스(cooking class) 등 지역 전통주의 대외적 역량 강화를 위한 품평회는 물론 청주 음식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미식 관광의 중심지 청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청주 미식ㆍ주 페스타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두루 갖춘 청주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55쪽, 초정치유마을 운영 활성화입니다. 초정치유마을은 치유와 힐링(healing)을 테마로 한 수(水) 치유 명상 등을 체험하는 시설로 지난해 10월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올해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추가 확보와 입간판 설치 등 시설 환경 개선과 함께 치유 음식, 치유 문학, 치유 예술을 통한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치유 캠프 운영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56쪽, 한여름 밤 오싹 호러(horror) 페스티벌입니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7,200만 원으로 중앙공원, 용두사지철당간 및 성안길 일원에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개최됩니다. 호러를 테마로 한 성안길 유휴시설을 활용한 공포체험, 지역대학과 연계한 체험부스 운영, 호러코스프레(kosupure) 대회 등 10대와 20대 등 젊은 층을 아우를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규 축제이니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청주시민 및 관광객들이 새로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5) 체육시설과
(10시16분)
○체육시설과장 권순영 체육시설과장 권순영입니다. 체육시설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 체육시설과는 “시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대”라는 부서 비전으로 15개 사업 추진과제를 선정하겠습니다. 이 중 3개 사업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70쪽,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입니다. ’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체조경기 개최를 위해 흥덕구 석소동 130-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총사업비 1,075억 원을 승인받아 건립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재 입찰사 두 곳에서 입찰에 응하여 적격자 선정을 위한 도 설계분과위원회 심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2월 말 적격자 선정 후 3월 우선시공분 공사를 착공할 예정입니다.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여 공정에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73쪽, 청주 배드민턴체육관 건립 사업입니다. 2020년 9월 문체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배드민턴 전용 실내 체육관으로 실내 배드민턴장 12면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위치는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 529-116번지 내수생활체육공원 잔여 부지로 지하 1층, 지상 1층이며, 사업비는 191억 원입니다. ’24년 12월 공사 착공하여 현재 동절기 공사 정지 중이며, ’26년 2월까지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75쪽, 무심천(방서교)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입니다. 파크골프 조성에 대한 시민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상당구 방서동 353-1번지 일원에 18홀짜리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지 면적은 1만 9,000제곱미터이며, 총사업비는 17억 원입니다. 사업 대상지 내 사유지에 대한 1월 보상계획 공고를 하였으며, 감정평가사 선정 후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상반기 중 토지보상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토지보상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25년 10월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하 추진과제는 서면 보고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체육시설과 소관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6) 문예운영과
(10시19분)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문예운영과장 윤남용입니다. 문예운영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문예운영과는 “시민 속으로 다가가는 공연문화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총 11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먼저 106쪽,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 ‘뮤지컬 청주’입니다.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청주를 대표하는 명소, 변화된 역사 등을 소재로 활용한 뮤지컬을 제작하여 청주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홍보 영상으로 활용코자 하는 사업입니다.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기존 공연과는 차별화된 뮤지컬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07쪽입니다. 초ㆍ중학교 교가 드림(Dream) 사업입니다. 관내 초ㆍ중학교 10개 교를 선정하여 오래된 교가를 청주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이 녹음하여 고품질의 교가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단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다음은 108쪽입니다. 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제3회 피크닉(picnic)콘서트입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피크닉콘서트는 시립예술단과 대중 가수의 협연으로 시민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대규모 야외 공연입니다. 5월 2일부터 4일까지 문화제조창 특설무대에서 시민들에게 흥겹고도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이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109쪽, 청주아트홀 부속시설 내진 보강 및 환경개선 공사입니다. 1980년 준공 후 44년이 경과된 청주아트홀 시설에 대해 현재 내진 보강 및 실시설계 추진 중이며, 5월에 본 공사 착공하여 내년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확보된 공간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아트홀 대기공간과 연습실로 확충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추진과제는 서면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7) 청주시립미술관
(10시21분)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입니다. 저희 시립미술관은 “공감의 예술로 상상력을 키우는 미술관”,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는 미술관”, “지식의 공유로 삶의 지평을 넓히는 미술관” 이렇게 세 가지를 추진전략으로 삼아서 총 10개의 추진과제를 통해 시립미술관의 올해 비전인 “공유하고 공감하는 미술관”을 이루고자 합니다. 시립미술관 2025. 시정계획 중 신규 사업 위주로 총 3개 사업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24쪽입니다. 국공립미술관 공동 기획 협력전입니다. 우리 청주시가 국공립미술관이 공존하는 유일한 도시라는 강점을 활용해서 현대미술관 청주와 공동 기획한 협력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우리 미술관은 구 KBS 방송국을, 현대미술관은 담배공장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공통점을 반영하여 재생을 주제로 한 신작 및 소장품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타 시도에도 모범이 될 만한 사례를 만들고자 합니다. 다음 125쪽입니다. 2025년 기획전 운영입니다. 올해 시립예술관 본관에서는 ’23년부터 ’24년 동안 수집한 소장품을 공개하는 신소장품전과 우리 지역의 청년ㆍ중견ㆍ원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전 그리고 제2회 김복진미술상 수상자의 작품 전시 및 제3회 수상자 선정을 통해 청주 미술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우리 지역 미술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135쪽입니다. 본관 휴게공간 조성 공사입니다.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고려하여 부족한 휴게공간을 보완하여 북(book)카페 형태의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소규모 아트숍(art shop)을 설치하여 복합 휴식공간을 만들어 찾아가고 싶은 미술관, 머물고 싶은 미술관을 만들겠습니다. 참고로 다음 주 27일 전시 개막에 맞춰서 완료 예정입니다. 2025년 저희 시립미술관은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청주 미술 발전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전시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겠습니다. 이상 시립미술관 시정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응답을 시작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고받으신 사항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응답자와 쪽수를 먼저 말씀하신 후 질의하여 주시고, 응답자께서는 직위와 성명을 말씀하신 후 질의에 응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여 주십시오.
(이우균 위원 거수)
예, 이우균 위원님.
○이우균 위원 이우균 위원입니다. 우리 문화유산과장님!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문화유산과장 원금란입니다.
○이우균 위원 지난번에 소로리 선사박물관 건립 때문에 저도 위원회에 들어가서 설명을 들었습니다마는 그때 당시 임시 수장고 같은 게 필요하다라고 말씀하셨거든요. 그건 어떻게 준비가 됐나요?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네, 저희 임시 수장고 확보를 위해서 건립 예정지 인근에 있는 옥산농협 창고를 임대하려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
○이우균 위원 지금 소로초등학교 앞에 있는 창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네, 맞습니다.
○이우균 위원 거기가 지금 임대로 누가 돼 있는 것 같더라고요, 하나는.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지금 현재 비어 있는 공간들…….
○이우균 위원 비어 있어요?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네.
○이우균 위원 그거 제가 얘기할 테니까……. 지난번에도 심사위원들한테 가점이 부여된다니까 그거를…….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네, 어제 농협 관계자분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우균 위원 그래서 내가 조합장한테 얘기해 놓을 테니까 거기 보강할 거 있으면 좀 보강……. 그대로 원형 보존하는 게 원칙이지만 그래도 그 유물들에 대한 온도나 습도 같은 걸 조정해야 되니까 그런 거는 조정해 가지고……. 심사위원들이 거기를 꼭 들린다면서요?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네, 현장조사 나올 계획입니다.
○이우균 위원 예, 그래서 깔끔하게 해 가지고 이번에 꼭……. 안 되면……. 국비가 끝난다면서요, 7월이면?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내년에 전환 사업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국비 확보가 좀 어려울 수도 있어서…….
○이우균 위원 그러니까 여기에 사활을 걸어야 될 것 같은데. 만약에 도로 나오면 도에서 도비 300억씩 주겠어요, 그죠? 그걸 감안해서 박물관 건립이 이번에는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원금란 과장님이 신경 써 주시고, 우리 차영호 국장님도 신경 써 가지고 이번에는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네, 알겠습니다.
○이우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이우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연숙 위원 거수)
다음 정연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연숙 위원 정연숙 위원입니다. 추가 질의드리겠습니다, 유산과장님.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네.
○정연숙 위원 10월에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 현장 실사ㆍ최종 심사가 미통과되어서 1월에 재신청한 거로 이렇게 기재되어 있는데 혹시 그러한 것들이 1월에 또 반영돼서 재신청했을 텐데 통과되지 않은 구체적인 이유가 많이 궁금합니다.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기존 청주박물관과의 차별성 그런 문제가 있었고. 그리고 유물이 좀 부족하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추가로 한 1,200여 점을 확보했고요. 지금 개인 소장 유물에 대해서도 340여 점을 확보해서 박물관유물분과위원회에 자문을 받아서 저희가 그거를 확보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조사 연구 계획이 좀 부족하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미정리된 유물이 충대 박물관에 있습니다. 그걸 국비를 지원받아서 미정리 유물을 확보하는 그런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그런 내용들을 좀 보완해서 이번에 재신청하였습니다.
○정연숙 위원 그 유물이 부족한데 3개월 만에 필요한 유물이라고 해야 될까요? 타당성 평가를 통과할 만한 유물을 3개월 안에 어떤 방식으로 확보했는지 사실은 궁금하기도 하고, 그 확보된 유물이 청주박물관과 차별성이 되는 유물들인 건지 그런 것……. 뭐 유물만으로 차별성을 할 수는 없겠지만 수장고도 필요한 부분들이 있는데 그러한 것들이 좀 어려워서 통과가 되지 않은 것 같기는 한데. 청주선사박물관이 꼭 필요하다라면 그리고 계속 투입이 되고 있다라는 것들은 어떻게 보면 필요하다라는 전제하에 계속하고 있는 건데 본 위원은 원점부터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전제가 하나 있고요. 왜냐하면 청주박물관과 차별성이 무엇이냐라고 한 것 자체는 청주선사박물관이 꼭 필요하냐, 아니냐라는 시작점부터 의문을 갖게 하는 것 같아요, 미통과된 이유 중의 하나는. 그다음에 두 번째는 그 부족한 유물이 3개월 안에 보완돼서 통과될 수 있는 거라면 진작에 왜 그걸 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고요. 그리고 그 유물이 과연 질적인 부분에 있어서 개수만, 수량만 맞춘 거 아닌가라는 염려도 있고. 기왕 할 거면 생색내기라든가 가짓수 맞추는 게 아니라 청주선사박물관 때문에 청주를 방문할 수 있을 만큼 퀄리티(quality)가 있는 박물관이 되어야지 300억이 넘는 이 비용,―물론 될지 안 될지도 모르지만―그러한 것들이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 예산 낭비가 아니라 좀 꼼꼼하게, 면밀하게 살펴보셔서……. 공약사업이기는 하지만 그 부분을 좀 강조하고 싶습니다.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네, 위원님 말씀하신 사항 좀 더 면밀하게 준비해서 상반기 중에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연숙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완복 위원 거수)
이완복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완복 위원 이완복 위원입니다. 18쪽에 청주근현대문화예술인전시관 건립 관련해 가지고, 조남호 과장님 소관이죠?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예, 맞습니다.
○이완복 위원 사실 이게 지금까지 20여 년이 넘도록……. 이십몇 년이죠? 거의 30년 가까이 될 거예요, 25년 이상. 그 자리가 그전에 안기부 자리였었지 않습니까, 거기가?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문화예술과장 조남호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완복 위원 지금 철거를 한 상태고. 상당히 오랫동안 그냥 그렇게 방치됐던 지역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뭔가 청주에……. 거기가 중심, 아주 위치가 상당히 중요한 자리입니다, 지대도 그렇고. 그래서 청주를 상징할 수 있는 그러한 위치에 거기에 걸맞은 그런 문화전시관이 됐든 무슨 사업을 추진해야 되는데 지금 청주시에서도 몇백억씩 들여서 사업들을 많이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지를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얼마 안 돼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러기 때문에, 좋은 위치고 자리가 좋기 때문에 진짜 신경을 많이 써야 됩니다. 그래서 이게 지금까지 계속 딜레이(delay)가 된 것 같은데. 참, 외지인들이 이렇게 볼 때, 청주를 왔을 때 뭔가 상징할 수 있는 그리고 여기 와 가지고 직접 눈으로 보고 외지인들이 자기 지역에 가 가지고 홍보해서 ‘어, 청주 가니까 이런 시설이 있더라.’ 그래서 주위에 있는 분들이 다시 또 와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사업 추진을 해야지 된다 나는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겁니다. 지금 제가 알기로는 용역도 많이 줘서 하다가 또 취소되고 이렇게 지금까지 나온 것 같은데. 이왕에 사업 추진을 할 것이면 어느 누가 와 가지고 보더라도 진짜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는, 제대로 된 청주를 상징할 수 있는……. 볼거리가 됐든 그러한 공간으로 제대로 갈 수 있도록 과장님의 아주 탁월한 그 열정을 한번 쏟아서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말씀 한마디 하세요.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문화예술과장 조남호입니다. 위원님께서 근현대문화예술인전시관 건립에 대해서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게 2016년도에 국정원 건물이 철거가 됐고 ’23년도에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해서 ’24년도 10월에 용역이 완료됐습니다. 용역 결과는 시 재정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민간투자 유치를 해서 청주의 랜드마크(landmark)가 될 수 있는 복합개발 공간으로 만들자라는 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복합개발 사업 추진에 따라서 사업 방향 및 방식을 저희 공공시설과와 함께 지금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청주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서 잘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지금 위원님들께서 비교견학도 각 지자체에 많이 다녀 봤습니다. 뭐 타워라든지 모든 저기를 다녀 봤지만 청주는 이렇게 높은 위치에서 청주시를 볼 수 있는 그러한 시설이 없어요, 타워 같은 것도 없고. 좀 제대로 해서 거기 딱 올라가서……. 시승을 해 가지고 올라가면 우암산 꼭대기부터 저기 조치원, 세종시를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그런 아주 거대한 구상을 해야지 거기다가 예를 들어 가지고 문화인들의 뭐를 이렇게 한다고 하면 사실 그런 공간은 청주시에 많이 있습니다. 제대로 한번 하세요. 그게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진짜 꿀잼도시로 가는 길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니까 좀 신경을 많이 써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을 향해)
○이완복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만!
○위원장 김성택 네, 하셔도 됩니다.
○이완복 위원 저만 하는 것 같아 가지고……. 우리 권순영 과장님!
○체육시설과장 권순영 체육시설과장 권순영입니다.
○이완복 위원 상당히 우여곡절 끝에 저쪽 따뜻한 남쪽 지역에 파크골프장, 거기가 무심천 상류입니다. 그런데 항간에 물이 채인다 얘기를 하는데 거기가 물이 채일 것 같으면 까치내는 뭐……. 거기는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닙니다. 거기는 상류기 때문에 웬만치 폭우가 와도 그렇게 물속에 묻히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물론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우여곡절 끝에 추진돼서 가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여가 선용이라든지 건강, 생활체육인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그런 저기로 가려면 파크골프장 그 자체를……. 지금 현재 방서교에서 장평교 쪽으로 가운데가 무심천이 흐르고 양쪽으로 조성하려고 그러는 건가요?
○체육시설과장 권순영 예, 그렇습니다.
○이완복 위원 18홀로 저기 하는데 18홀이면 적은 게 아닙니다. 거기도 상당한 건데. 물론 지금 파크골프장이 붐이 일어 가지고 지금 까치내에 있는 파크골프장에 인원이 너무 많아서……. 거기는 세종시에서도 많이 온답니다. 그래 여기 하면 사용하는 체육인들이야 많겠죠. 많겠는데, 지금 추진하면서 행정절차 관련해서는 뭐 하자가 없나요?
○체육시설과장 권순영 체육시설과장 권순영입니다. 지금 현재로써는 별다른 문제점은 없고요. 다만, 사유지라서 보상을 추진해야 되는데 일부 돌아가신 분이 있고 그래 가지고 그게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완복 위원 아니 뭐 거기다 공탁을 해놓든지 해놓고, 사실 찾아갈 때까지 기다려……. 무조건 사업 추진은 밀어붙여야죠. 그런데 하천점용 허가 같은 그 절차는 하자 없고요?
○체육시설과장 권순영 예, 하천점용 허가받는 데는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이완복 위원 그러면 금년 말 정도면 개장을 하겠네요?
○체육시설과장 권순영 일단 저희 계획으로는 올 10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계획대로만 된다고 하면 올해 안에 개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예. 하시는 김에 아주 제대로 좀 해주세요. 나중에 또 손보고, 손보고 이러지 않게. 권순용 과장님께서 꼼꼼하신 성격이니까 수시로 나가서 보고, 파크골프장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십사 부탁드리는 겁니다.
○체육시설과장 권순영 예, 면밀히 검토해 가지고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완복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수고하셨습니다. 조금 전에 이완복 위원님 말씀하신 거는 국정원 부지에 대한 것을 전면 재검토하라는 말씀으로 제가 들었거든요.
○이완복 위원 여기 다 끝났는데 전면 재검토가 아니라 거기에도 일부 용역에 민간업자를 활용해 가지고 뭔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그런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그렇게 제가 알고 있는데 그게 사실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예, 용역 결과에 따라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민간자본을 유치해서 복합개발 사업으로 하는 거로…….
○위원장 김성택 그러니까 뭐냐 하면 지금 우리가 문화예술과에서 하다가 공공시설과로 업무 이관을 한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예.
○위원장 김성택 결과가 근현대문화예술인전시관으로 명확하게 확정돼서 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으로 계속 갈 건지에 대한, 다시 아마 공공시설과에서 복합개발 하면서 재검토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예, 복합개발 하면서 근현대전시관이 일부로 들어가는 겁니다.
○위원장 김성택 일부 들어가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일부가 되고 지금 이완복 위원님 말씀하신 건 외형적인 걸 해서 그렇게 하자는 말씀이신 거죠?
○이완복 위원 그렇죠. 왜냐하면 사직동 지역이 지금 아파트가 오십몇 층까지 막 올라가게 인가를 그런 식으로 하기 때문에……. 아니, 아파트는 오십몇 층 올라가는데 타워는 30층 정도 높이밖에 안 올라간다고 하면 뭐가 보여? 우암산도 안 보여요.
○위원장 김성택 저도 의미가 잘못 전달될까 봐 한번 짚었던 거고요.
○이완복 위원 예, 그러니까 그런 문제까지도 감안해 가지고 검토를 잘해 주십사 말씀을 드린 겁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예, 수고하셨습니다.
(최재호 위원 거수)
네, 최재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최재호 위원 최재호 위원입니다. 우리 문화예술과 조남호 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사주당 태교랜드 사업이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가 돼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 진행이 어느 정도가 됐고 또 흙을 반출하는 대형 차량 진ㆍ출입이 많이 진행될 거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민원은 혹시 없는지 그것 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문화예술과장 조남호입니다. 사주당 태교랜드는 지금 공정률이 한 10프로 정도 되고 있고요. 지금 거기 진입도로 개설의 문제에 대해서는 청원구청 건설과하고 협의 중에 있어서 실시계획 인가가 2월에 나옵니다. 그러면 바로 추경에 보상비를 세워서 협의 보상한 이후에 공사가 올 하반기에는 착공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태교랜드는 마찬가지로 지금 공사 정지가 본격적으로 해제가 되면 본궤도에 오를 거로 생각됩니다.
○최재호 위원 지금 준공 시기도 올 12월로 돼 있는데 ’26년도 이사분기 정도까지는 늦춰질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 부분은 어느 정도나 늦춰질 것 같으세요?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행정절차 지연에 따라서 지연되고 있는데 저희 목표는 내년 6월까지는, 상반기 중으로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재호 위원 향후 계획을 보면 어떤 프로그램에 대한, 콘텐츠 개발에 대한 사업 추진을 하신다고 돼 있는데 어떤 콘텐츠에 대한 계획안이 현재 준비가 된 게 있으신지?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예. 지금 콘텐츠 개발이 완료됐고요. 3월부터 12월까지 콘텐츠에 대해서 동부창고 일원에서 태교와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재호 위원 차후에 준공이 되고……. 방문객을 위한 대중교통 접근성이 상당히 취약하거든요. 거기는 대중교통이 근접 지역이나 초정 종점에만 이어져 있고, 우산리까지는 사실상 대중교통이 안 돼 있는데 이런 부분이 추가로 신설이나 확충안이 있는지 그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지난번에 이장님하고 만나서 그걸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진입도로가 3미터에서 6미터로 확장되면……. 대중교통의 노선 권한이 저희 청주시에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대중교통과하고 협의해 갖고 대중교통 노선을 우산2리까지 아니면 태교랜드까지 확장하는 방안도 지금 검토 중에 있습니다.
○최재호 위원 버스를 신설하는 거는 좀 어려움도 있을 것 같고. 사실상 석판에서 초정 종점으로 지금 버스 노선을 한 7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는데 아마 초정 종점은 태교랜드 주차장으로 종점을 하는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이 되거든요. 그 부분을 대중교통과하고 최대한 협의하셔서 그렇게 노선이 이어갈 수 있도록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지역 주민들하고는 간담회나 어떤 소통할 수 있는 부분은 지금 계속 이루어지고 계신지?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지난번에 한번 이장님하고 공사 현장 관리소장하고 미팅을 했고요. 3월 6일 목요일 오후 3시에 전 주민 상대로 해서 진입도로 개설이라든지 태교랜드 향후 추진 방안, 일정에 대해서 주민설명회 개최 계획이 있습니다.
○최재호 위원 주민설명회나 이장님들하고 소통을 하시면서……. 일단 주민분들이 요구하는 사항이 상당히 많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되는 부분과 안 되는 부분을 이해시켜서 나중에, 추후에 서로 감정이 안 생기도록 정확하게 주민들하고 소통을 해주시길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을 향해)
○최재호 위원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최재호 위원 체육교육과장 박현석 과장님께 드리겠습니다. 대청호마라톤대회에 대해서 22회 때 마라톤대회를 추진하시면서 어떤 디자인 표절에 대한 언론이 나오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박현석 체육교육과장 박현석입니다. 디자인 표절에 대해서는 체육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이고요. 저희하고 연관된 사항은 아닙니다. 그런데 체육회장님께서 당초에 어느 업체하고 계약을 추진한다고 하면서 거기를 안 하고 지역 업체를 한다고 청주 쪽으로 하면서 아마 그때 밑에 직원이 착각을 일으키지 않았나 그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최재호 위원 지금 일단은 체육회에서 정확한 업무보고를 안 받으셨어요, 이 부분에 대한 거는?
○체육교육과장 박현석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동향 차원에서 받을 사항이지 어떻게 하라 말라 뭐 이런 사항은 아닙니다.
○최재호 위원 전체적으로 이 부분을 체육회에서 해소해야 될 부분인가요?
○체육교육과장 박현석 예. 보조 사업의 그 금액을 매달 선정할 때 체육회 자체적으로 한 사항입니다.
○최재호 위원 이 부분은 체육회 쪽하고 얘기해야 되는 건지 아니면 체육교육과장님한테 미리 말씀드려야 되는 건지 명확하지 않은데. 어떻게 됐든지 간에 저희들이 이 저작권에 대한 건 체육교육과장님이 소관 부서에서 관리를 하는 부서이니만큼 표절 관계에 대한 부분을 명확하게 피해보상 업체하고 협의를 원만히 빨리 진행해 달라는 그런 요구를 좀 해주십사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박현석 예. 체육회하고 한번 상의해 봐서 추진되는 사항을……. 향후 어떻게 하는 거에 대해서는 거기서도 아직 방향은 잡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좀 관심을 두고 체육회장님하고 그 관계자하고 한번 협의해 보겠습니다.
○최재호 위원 언론에서는 표절에 대한 부분은 체육회에서도 인정을 한 부분이라고 나와 있는 부분인데 표절을 한 것에 대해서 인정을 하고, 정확하게 사과를 하고, 원만하게 피해업체하고의 협의를 빨리 끝낼 수 있도록 전달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박현석 네, 알겠습니다.
○최재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수고하셨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제가 딱 한말씀만 더 드릴게요. 그 당시 일어났을 시점에 체육회장이 청주시장이었습니다. 그죠? 발생원인 시점은. 결국은 우리의 예산 부담이 올 수가 있어요. 소송으로 가면 당연히 우리가……. 영리 업체에선 당연히 보상금을 받아내려고 하겠죠. 소송으로 안 가도 우리 예산 부담이 따라가는 거니까 이것은 시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어야 됩니다. 그 부분 한번 말씀드리고. 잠시 휴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11시 5분까지 정회하겠습니다.
(10시49분 회의중지)
(11시06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성택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연숙 위원 거수)
예, 정연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연숙 위원 정연숙 위원입니다. 질의라기보다는 사실 당부에 가까운데요. 관광과 과장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에도 그렇고 사실 우리 청주의 볼거리, 즐길 거리 이런 것들을 계속 고민하고 계셔서 참 노고가 많으십니다. 벚꽃이 필 때는 푸드(food)트럭 축제가 이루어지고 또 이어서 디저트ㆍ베이커리 페스타 같은 것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굉장히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고 만족도도 굉장히 높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또 올해는 한여름 밤 호러 페스티벌도 개최하고, 미식ㆍ주 페스타도 준비하고 하는데. 문화예술과도 마찬가지로 힙한 청주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타깃으로 해서 젊은 층들이 원하는 그런 축제들을 고민하고 있고 또 실행하려고 하는 것들 참 좋은데 이게 하루나 이틀간, 길면 3일 정도 진행되는 건데 굉장히 많은 인구가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주변이 혼잡하고 교통도 굉장히 많이 위험한 정도로 민원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사장 자체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게 되면, 특히나 젊은 층들을 타깃으로 한 호러라든가 힙한 청주 페스티벌 같은 경우는 염려가 정말 많이 됩니다. 지금 힙한 청주 페스티벌 같은 경우는 7,000여 명인데 호러 페스티벌은 좀 더 넓은 공간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분명히 야간에 이루어질 거고요. 그런 안전 문제에 있어서 대책을 좀 더 꼼꼼히 해야 될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관광이라든가 시민들이라든가 청주가 아닌 다른 곳에서 우리 청주를 찾는 많은 분들을 유입하게 하는 이러한 행사들 같은 경우는 안전에 있어서 특히, 꼼꼼히 신경 쓰시고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과장님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김명영 관광과장 김명영입니다. 저희 관광과에서는 올해 신규 축제로 미식ㆍ주 페스타랑 호러 페스티벌을 계획했는데요. 어르신들께서 많이 걱정하는 안전에 대한 부분, 특히 호러 페스티벌 같은 경우는 타깃층이 10대ㆍ20대들을 겨냥한, 젊은 층을 겨냥한……. 또 한밤중에 일어나다 보니까 그러한 안전에 대한 부분들도 저희가 사실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렇게 하려고 하는 부분은 지역 성안골 골목상권 활성화 차원에서도 뭔가 젊은이들이 와서 활력을 불어넣어서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켜 보자라는 당초에는 야심 차게 계획은 했는데 사실은 축제가 다가오면서 계획을 추진하면서 상인회랑 논의하면서 그런 염려스러운 부분도 저희들이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걱정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저희가 특별히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연숙 위원 예술과장님도 준비할 게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문화예술과장 조남호입니다. 이번에 힙한 페스티벌은 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서 오후 타임에 공예비엔날레를 찾는 시민이나 관람자들한테 그런 이색적인 연출을 해 가지고 재미를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주차장이 부족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가……. 공예비엔날레 기간에는 직원들 차량이 한 600대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직원들 차량을 통제해 갖고 오는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런 대책도 마련하고 있고요. 또 안전관리 대책은 법에 의해서 꼭 해야 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안전관리 대책 수립도 하고, 인력도 많이 운영해 가지고 저희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정연숙 위원 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당부드리자면 행사장 내에 안전 문제도 있지만 그 행사장을 찾기 위한 진입 차량들 관련해서 굉장히 혼잡스럽습니다. 한 곳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 행사장을 둘러싼 전체가 다 교통혼잡이라서……. 좋으려고 하는 건데 인근 주민이라든가 상가분들한테 굉장히 민폐 아닌 민폐가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이라. 더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다른 방향으로 유도를 한다든가 그 부분을 좀 면밀하게 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정연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우균 위원 거수)
예, 이우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우균 위원 우리 체육시설과장님, 요새 파크골프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서 회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 관리는 누가 하는 거예요, 청주시에서 관리는 다 해주나요?
○체육시설과장 권순영 체육시설과장 권순영입니다. 지금 미호강하고 오송 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협회에 저희들이 위탁을 줘 가지고 거기서 관리를 하고 있고요. 호미골 체육공원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직접 직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우균 위원 그럼 거기 관리하는 운영비는 청주시에서 지급이 되는 건가요?
○체육시설과장 권순영 예. 미호강, 오송 운영비는 거기서 지원되고 있고요. 파크골프장 같은 경우도 저희들이 기간제근로자 인건비 같은 게 지출되고 있습니다.
○이우균 위원 아니, 작년에 파크골프 1년 회비가 4만 5,000원이었는데 올해는 7만 원으로 인상됐다고 해요. 그래서 이게 왜 이렇게 많이 늘어났나 했더니 관리하는 데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길래 파크골프협회에서 직접 인건비도 지출하고 이렇게 하는 건지 그래서 질의드린 거예요.
○체육시설과장 권순영 체육시설과장 권순영입니다. 파크골프협회에서 협회에 가입할 때 받는 협회비라든지 동호회에서 받는 동호회비라든지 그거는 저희들하고 밀접적인 관계가 없어서 저희들이 그거는 관여를 안 하고 있고요. 그 사람들이 받는 협회비를 가지고 저희 파크골프장에 잔디를 갖다가 제초한다든지 그런 거에 쓰지는 않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우균 위원 아니, 지금 올해 한 6,000여 명이 가입되는 거로 알고 있는데 1년 회비가 7만 원이면……. 도에도 도 회비를 낸다고 하더라고요, 5,000원 정도. 그래 가지고 이게 청주시에서는 터치를 안 하는 거죠?
○체육시설과장 권순영 예, 그렇습니다.
○이우균 위원 동호회비는 동호회비대로 나가고. 그러면 우리 청주시민 누구나가 즐길 수 있게끔 청주시에서 관리하고 해주는 거지 파크골프협회에서 회비를 받아 가지고 그렇게 운영하게끔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죠, 실질적으로는?
○체육시설과장 권순영 예, 그렇습니다. 동호회 회비 같은 경우는 그 사람들도 입장료를 내기 때문에 월 이용권 끊는 입장료에서, 그 회비 걷는 데에서 지출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우균 위원 아니, 보니까 동호회비는 동호회비대로 월 6만 원 정도 되는 것 같고. 또 파크골프협회에서 내는 돈은 7만 원 정도 되는 것 같고. 그래 가지고 이거를 파크골프협회랑 해서 우리 청주시민이 그냥 즐길 수 있는……. 우리가 시설이고 뭐고 다 보완해 주고 하는데 그냥 누구나 가서 거기서 칠 수 있게끔 이렇게 한번 유도 좀 해보세요. 노인네들 보니까 어르신네들이 많이 치는 것 같은데. 우리 시민들이 어디 가도 돈을 내야 되겠지만 그래도 부담 없이……. 또 일시불로 내야 되기 때문에 노인네들은 부담 가는 사람은 부담 간다고요. 그런 거에 대해서 협회하고 상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시설과장 권순영 예, 알겠습니다.
○이우균 위원 그렇게 하고 문화예술과장님, 우리 청주시에서 노래자랑 경연대회인지 가요제 같은 데서 지금 예산 지원되는 데가 몇 군데나 돼요?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문화예술과장 조남호입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사업은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 사업입니다. 총사업 규모는 3억 원으로써 한 45개 정도 단체를 지원하고 있어요.
○이우균 위원 3억 5,000 풀(POOL) 예산을 갖고…….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3억에서…….
○이우균 위원 3억에서 풀 예산을 한다고요?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예.
○이우균 위원 아니, 그래서 이게 보니까 노래자랑이 우후죽순으로 많이 있더라고요. 근데 지난번에, 작년에 제가 향토가요제 2년에 걸쳐서 참가해 봤는데 시장님 오시는 ’23년도에는 좀 인원이 있더니 작년에 가 보니까 인원이 별로 없더라고요. 참가 협회 분들하고 몇 분하고만 지금 하고 있던데. 이거를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할 수 있게끔―아마 지역가수협회에서 하는 것 같은데―가수협회하고 상의해서 구별로 예심을 해서 거기서 몇 등까지 발탁된 가수 예비 참가자들을 모집해서 제대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예산도 내가 보니까 몇백만 원 안 주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크게 저기는 못 하겠지만. 이거를 통해서 우리 지역 가수를 배출할 수 있고 또 가수의 길로 갈 수 있는 등용문이 될 수 있게끔 시하고 협회하고 상의해서 제대로 될 수 있는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그냥 예산만 3억 풀로 달라는 대로 주지 말고 어떤 짜임새 있게 우리 청주시에……. 다른 문경 가요제 같은 데는 예산이 한 1억 5,000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런 통합적인 거를 해 가지고 제대로 된 청주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같이 협회하고 상의해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예, 충북향토가요제인데요. 그 협회에서 전국 단위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어요. 그래서 본선에는 한 10여 명 정도가 무대에 서 갖고 경연한 다음에 수상자에게는 향토가수라는 타이틀이 붙습니다. 그래서 그 타이틀을 갖고서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도 지역문화예술 사업 공모에 신청했거든요. 그래서 잘 검토해서 좀 더 행사가…….
○이우균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게 전국 단위로 하다 보니까 예산도, 상금도 얼마 되지도 않더라고요. 그러니까 전국 단위 하는데 오는 사람이 별로 없는 거예요. 관심이, 그러니까 어차피 향토가요라고 하면 우리 지역 가수들이 할 수 있게끔 청주 지역 주민 가요제로 해서 구청별로 예심을 거쳐서 하면……. 예산도 한 500만 원인가 얼마 갖고 전국 단위로 해야 돼요. 문경 같은 데는 대상 상금이 2,000만 원 된다는데. 그렇잖아요, 그죠? 그러니까 그걸 갖고서 무슨 효과, 기대를 하는지―물론 그 예산 갖고 아니지만―우리 청주시에만 참가할 수 있는 가요제를 할 수 있게끔 이렇게 유도하라는 얘기죠. 그래서 그거 한번 협회하고 상의해 보세요.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예, 잘 알겠습니다.
○이우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시면 저도 몇 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님, 원도심 문화지구 지정하시고 어쨌든 청주학에 큰 그림을 그려 가면서 청주시의 문화정책을 가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좀 전에 큰 그림이라고 표현했지만 단위 사업별로 보면 이게 조각조각 나눠져 있어요. 예를 들어 보면 기존에 역사문화지구를 만들어 놓고, 이것은 안 하면서 또 다른 단편적인 사업을 계속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청주의 전체적인, 큰 개괄적인 그림을 그려 놓고 그 안에 하나씩 하나씩 짜맞춰 가는 이런 문화정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아직도 그게 안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 식으로 우리 청주시의 문화예술 정책을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1,500년 고도, 1,500년 고도라고 늘 얘기하면서 그에 걸맞은 게 없어요. 그와 연관해서 문화유산과장님도 보면 사실은 처음에 소로리볍씨박물관으로 시작을 했다가 그것이 어쨌든 제동이 걸리니까 선사박물관으로 옮겼다 이거죠. 근데 충청북도에서 선사 유물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곳이 어딥니까? 충북대학교예요. 그러면 충북대학교 박물관이랑 협업을 하든 뭐를 하든 어쨌든 유물을 서로 같이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이 된다라면 되는데 지금 계획이 바뀌다 보니 중앙정부에서도 제동이 걸리고, 국비가 안 되니 도비를 받으려고 하는 것 아닙니까? 잘됐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계획이 수립됐으니까. 그러면 짓는 것이 문제가 아닌……. 우리가 미술관ㆍ박물관ㆍ전시관은 짓고 나서가 운영의 묘입니다. 그래야만 많은 관람객들이 전국에서 찾아오고 하잖아요. 이것과 궤를 같이해서……. 지난번에 우리 위원회에서 제주도 본태박물관 가서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피카소, 달리, 세계적인 유명 작가들의 그림이 그냥 걸려 있어요. 우리 시립미술관은 그거 하나라도 어떻게 좀 사서 시그니처(signature) 박물관으로 해보자라고 그렇게 주장해도 아직까지 못하고 있는데, 정말 너무 부러웠습니다. 이러한 전체적인 큰 그림을 가지고 가야만 중앙에서도 어쨌든 대응할 것이고 받아줄 것인데 이게 안 되니까 이걸로, 이게 안 되니까 이걸로 이런 식으로 계속 변경하는 정책은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이렇게 문화예술과, 시립미술관, 문화유산과장님! 아니, 시립미술관은 아직 아니고요. 이렇게 좀 가져갔으면 좋겠다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건 뭐 문화예술과장님이랑도 사적으로 얘기했기 때문에 제가 답변은 듣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문화유산과장님도 한번, 충북대학교랑 어느 정도 얘기가 되고 있습니까? 아까 유물이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문화유산과장 원금란입니다. 위원장님 말씀하셨듯이 충북대학교에 미정리 문화 유물이 상당히 많습니다. 미정리 유물을 정리할 수 있는 국비 확보를 해서 그걸 저희 쪽으로 이관을 받을 예정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근데 어느 정도 얘기가 되고 있냐, 그러니까 충북대학교에서도 인정을 했느냐 하는 거죠.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네, 인정…….
○위원장 김성택 인정을 했고?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예, 협의 중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협의 중인 거죠, 아직?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예.
○위원장 김성택 확정된 건 없고요?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네.
○위원장 김성택 그러니까 몇 점을 우리가 어떻게 이관받을 것이다 이런 건 아직 안 돼 있고 그냥 협의 중이라는 말씀이신 거죠?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예, 국비 확보 단계에서 충분히 논의를 하고…….
○위원장 김성택 그건 이전하는 국비잖아요, 지금 박물관에 대한 국비가 아니잖아요?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예, 미정리 유물에 대한 국비 확보를 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그거죠. 그러면 그건 우리가 하는 게 아니라 충북대학교가 받는 거 아닌가요, 그 예산(국비)은? 우리가 받는 거예요?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그러니까 저희가 확보해서 충북대학교 박물관에다가 요청해서 같이…….
○위원장 김성택 그럼 그게 안 되면 박물관도 힘들어지겠네요, 그러니까 국비 확보가 안 되면.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그 부분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그게 언제쯤이에요?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올해 신청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알겠습니다. 네, 잘됐으면 좋겠고요. 체육교육과장님도 우리가 전국대회를 유치한다고 하는데 몇 년 전부터 전국체전을 유치했으면 하는 바람이 사실 좀 많았습니다. 전국체전을 유치하는 목적이 단순하게 체육대회를 유치하는 게 아니라 전국대회를 유치함으로써 받을 수 있는 우리 체육 인프라예요, 국비 지원. 지금 청주시가 전국 어디 기초 지자체 조그마한 군 단위보다도 체육시설이 낙후돼 있잖아요, 시설과장님도 아시겠지만. 그러면 전국대회를 유치함으로써 받을 수 있는 중앙정부의 베너피트(benefit)도 고민해 가면서 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겠고. 엊그저께 본회의에서 프로축구단……. 아니, 프로스포츠단을 좀 유치해서 활성화하라는 말씀이 있었는데 일견 동의하면서도 동의할 수가 없는 것이 청주시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스포츠단이 3개가 있죠, 지금? 프로축구, 프로농구, 핸드볼. 맞죠, 과장님?
○체육교육과장 박현석 네, 맞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우리 한번 과거를 반추해 봅시다. 일반적으로 농구가 더 인기가 있었을까요, 배구가 인기가 있었을까요, 한 10여 년 전으로 흘러가 보면? 소위 말하는 허○ 나오고, 이○○ 나오고 할 때 20년 전에 농구가 훨씬 인기가 많았어요. 이것은 홍보의 문제라고 보는 겁니다. 천안 가 보면 프로배구 거리에 쫙 해 갖고 시 차원에서 얼마나 홍보를 하는지 모릅니다. 홍보가 시민들의 호응을 낳고 그들을 끌어들임으로써 계속 선순환이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과연 프로농구단, 프로축구단 얼마나 홍보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과연 시민들이 청주시에 프로스포츠단이 3개가 있는 거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느냐. 시 행정도 홍보라고 보는 거고요. 그런 차원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5분발언을 통해 보면 청주가 마치 프로스포츠의 불모지인 것으로 지금 들리잖아요. 그건 아닌데. 그렇게 했으면 좋겠고. 지난번 행감 때 한번 말씀드렸던 우수지도자의 정년 연장 건은 고려하고 계십니까?
○체육교육과장 박현석 체육교육과장 박현석입니다. 현재 우수지도자는 공무원처럼 만 60세가 돼 있고요. 그리고 2년에 한정해서 연장할 수가 있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그게 체육회에서 계약을 하는 거죠, 그분들이? 시랑 하는 겁니까 아니면 체육회에서 하는 겁니까?
○체육교육과장 박현석 저희 체육교육과에서…….
○위원장 김성택 체육교육과에서?
○체육교육과장 박현석 예.
○위원장 김성택 우수지도자의 기준이 저도 어딘지는 명확하게 정할 수는 없으나 그 부분을 고민하셔서 우수지도자에 대한 정년 연장, 그러니까 지도자가 좋으면 선수도 좋을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고민을 더 해주십사라고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체육교육과장 박현석 예, 이 부분에 대해서 별도로 위원장님께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관광과장님은……. 사실 우리 시가 이렇게 보면, 오늘도 보면 문화예술과ㆍ관광과까지, 소위 말하는 체육교육과까지 합치면 행사가 넘쳐나요. 그런데 보면 다 단편적인 거예요. 우리가 보기에 청주는 이렇게 행사ㆍ축제성 행사가 넘쳐나는데 타 시도에서 이것을 알고 있느냐! 모르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체적으로 계획을 좀 잡으시면 문화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 차원에서 어차피 직지나 이런 거 정해져 있으니까 한번 종합적인 계획을 짰으면 좋겠어요. 제가 벚꽃축제를 예술제랑 비켜서 하자는 차원도 그런 차원이거든요. 행사의 확장성, 연장성,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그런 차원에서 청주를 가면 매주 또는 격주로……. 격주로 해야 몇 번입니까? 1년에 52주. 그러면 26번. 그런데 우리가 대충 봐도 행사는 지금 26번이 넘죠. 뭐 정확히 세보진 않았지만 아마 100회가 넘을 겁니다, 각종 행사를 따지면. 이런 것을 한번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마스터플랜은 계획이지만 그게 아니라 지난, 전년도, 전전 연도에 쭉 한번 날짜별로 리스트만 짜 봐도 답은 나올 것 같아요. 그러면 조정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시장님도 그렇고, 국장님도 그렇고 좀 더 편안해지실 거 아닙니까? 어떤 주에 여기 갔다, 저기 갔다 이렇게 하시는 게 아니라. 그런 거 한번 고민해 보셔요. 이건 문화예술과장님하고 관광과장님, 한번 고민해 볼 필요는 있지 않을까요? 행사가 더 많으신 관광과장님 답변 한번 해보세요.
○관광과장 김명영 관광과장 김명입니다.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그 행사에 겹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겹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주제가 벚꽃 피는 시기에 예술제도 하고, 푸드트럭 축제도 하기 때문에 겹칠 수밖에 없다라고…….
○위원장 김성택 3일만 피는 거 아니잖아요?
○관광과장 김명영 근데 평일에 할 수가 없으니 주말에 잡다 보니까 저희가 또 이런 사정이 있으니까……. 여하튼 벚꽃 피는 일주일에 겹치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그러니까 비단 그것뿐이 아니고요. 그 주 끝나고, 한 주 쉬고. 또 다음 주 또 다음 주. 그것은 우리가 기획하기 나름 같아요. 벚꽃 필 때도 있지만 만약에 이게 좀 극단적인 예인지 모르겠지만 벚꽃이 지는 해에, 벚꽃이 질 때의 아름다움을 동반한 푸드트럭 축제. 우리가 만들면 되는 거예요. 만들어 볼 수도 있고요. 벚꽃이 핀 것보다 벚꽃 날리는 걸 더 좋아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어쨌든 발상의 전환을 좀 해보십사라고 부탁을 한번 드리는 거고요. 체육시설과장님도 계획과 결과 지금 오송테니스장 말씀 한번 드려 볼게요. 결국은 피클볼(pickleball) 자체가 대중화되고 좋으면서 테니스장이 테니스 면수가 줄고 피클볼 면이 늘어난 거잖아요. 이거에 대한 저항은 없었습니까, 테니스인들한테?
○체육시설과장 권순영 아직까지는 뭐 저항이란 저항은 없었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불만은 있죠?
○체육시설과장 권순영 불만은 있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그게 저항인 거예요, 사실은. 이게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피크볼을 그렇게 얘기합니다. 테니스채를 가지고 배드민턴장에서 탁구 치는 거라고. 적절한 표현 같아요. 아마 향후에도 대중적으로 굉장히 인기가 많을 거로 보여요. 그런데 과연 테니스장을 줄이고 그거를 그렇게 했어야 되느냐. 지금 피크볼장 새로 만들고 있잖아요. 그런 식으로……. 그러니까 방서동에도 만들고 어쨌든 하는데 수요에 대한 정확한 계획이 필요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여기에 더불어서 하나 좀……. 이건 건의 사항입니다. 지금 우리 시 매일 아침에―요즘은 안 하시는데―현도에서 와서 계속 시위하시잖아요. 그것을 아마 미룰 수는 없을 겁니다, 우리 시의 정해진 정책을. 그러면 현도에 베네피트를 줘야 되지 않느냐라는 그러한 고민을 하다가 청주 분평지구ㆍ장암지구 개발되면서 민간, 그러니까 일반 테니스 동호인들이 테니스를 칠 데가 없어졌어요. 현도가 도시개발 제한구역으로 많이 묶여 있잖아요, 대전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스포츠시설은 되는 거로 알고 있어요. 그러면서 전국적으로 한번 초대형 테니스 단지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한 30면에서 50면 정도 만들면 이것은 전국에 있는 테니스인들을 다 청주로 모을 수 있는 어떤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단순 아이디어 차원 같지만 한번 얘기해 봤더니 너무 좋아하는 거예요. 그래서 전문 축구장도 우리 시에 2개가 있고요, 용정ㆍ흥덕. 그리고 저쪽 내수 쪽에도 하고 있고. 종목별로 지금 그런 게 필요하다. 이것은 한번 제가 드리는 부탁이니까 고민해 주십시오. 이것은 환경관리본부랑도 협의를 하시고 하면 주민들의 민원을 잠재우는 효과 플러스 청주를 어쨌든 테니스의 메카로 만들 수 있는 그러한 계기가 될 수 있는 단초를 드리는 거니까 한번 고민 좀 해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 권순영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그리고 문예운영과장님도 지난번에 제가 한번 예술단원들에 대한 복무규정을 좀 고민해 주십사라고 했는데 이건 따로 답변을 주세요, 따로 한번. 새로 오셔서 어떠한 것인지 잘 모르지만, 고민의 핵심은 행감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거에 대해서는 한번 올해 어쨌든 되든 안 되든 손을 좀 봐야 될 것 같다라는 고민을 하고 있어요. 조남호 과장님이랑 같이 소통하셔서 한번 해주셨으면 좋겠고. 시립미술관장님, 마지막이네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제주도 본태박물관 갔더니 되게 부러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유명한 피카소의 작품이 한쪽 구석에 그냥, 저희가 보기엔 대충 걸려 있어요, 달리 그림도 바로 그냥 대충 걸려 있고. 근데 우리 시는 그런 거 하나 없어서 시그니처를 한번 만들자라고 얘기했는데 어떤 대안을 가지고 계신 게 있나요, 혹시?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지난번에 말씀하신 것 따라서 타 지역 사례의 기금 조성 조례를 한번 검토하고 있는 중이고요. 그와 관련해서 천안에 가 보니까 아라리오 미술관이 있어요. 그런데…….
○위원장 김성택 그건 민간이죠?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예, 민간이 운영하는 겁니다. 천안종합터미널하고 신세계백화점하고 아라리오 갤러리가 한 부지 내에 있는데 그게 다 개인이 운영하는 겁니다. 아라리오 미술관에 소장품이 한 4,500여 점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보니까 수십억 원 하는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일단……. 올해는 힘들 것 같고요. 내년 정도에 거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작품들을 우선 청주에서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한번 생각해 보고 있고요. 일단 저희들이 현재 없는 걸 가지고 지금 당장 만들어낼 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보유하고 있는 분들하고 교류해서 청주시민들한테도 그런 작품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고 하고요. 장기적으로는 저희들이 소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조금 전에 말씀하신 그 기금에 관련된 것은 저도 적극 찬성하니까요. 뭐 한 해에 많이 내는 것보다는 기금 조성해서 하는 거에 대해서는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여담이자 어찌 보면 전체에 드릴 말씀, 사업 부서에 그냥 전체적으로 드리는 말씀인데요. 소위 말해서 남의 밥상 건드리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제 사업을 함으로써 시에서 어떤 입찰을 하거나 할 때 저 자신 있게 얘기하는데 지난 15년 동안 어떠한 압력도 행사하지 않았어요. 근데 지금 보면 식당에 가서도 남의 밥상(반찬ㆍ밥) 못 건드리잖아요. 식당 주인도 나온 건 못 건드립니다. 그것을 가지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그러한 얘기가 저한테 슬슬 들려오고 있습니다. 집행기관 공무원들께서는 어떠한 외압에 흔들리지 말고 꿋꿋하게 이렇게 행정을……. 특히, 사업 부서 행정 많아요, 지금 입찰하는 거. 입찰해서 또 수의계약이 이렇게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그런 말이 저한테 안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조용히 얘기하지만 엄청난 경고성 멘트라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는데 제가 말씀드린 걸 우리 국장님이 종합해서―가능할지는 모르겠으나―한번 적극적인 고민을 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듣고 마치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차영호 문화체육관광국장 차영호입니다. 지금 위원장님께서 포괄적으로 각 부서별로 이렇게 조언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제가 꼼꼼하게 메모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반영할 부분도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과장들하고 심도 있게 논의해서 포괄적으로 청주시 발전을 위하는 일이니까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올해 문화체육관광국에 기대하는 바가 굉장히 크고요. 보고, 즐기고, 맛보고 이렇게 정말 신나는 청주가 되는 걸 만드시는 주역이시잖아요. 굉장히 큰 기대를 하면서 오늘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립미술관 소관 시정계획에 대한 질의응답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휴식 및 오찬을 위해 2시까지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2시까지 정회하겠습니다.
(11시36분 회의중지)
(14시00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성택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위원장 김성택 지금부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2025년 시정계획 보고 청취와 질의응답을 하겠습니다.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님 나오셔서 인사 말씀과 함께 시정계획 총괄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변광섭입니다. 항상 저희 재단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경제문화위원회 김성택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재단이 올해 2025년도에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마는 특히,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하는 연도인 만큼 그 어느 해보다도 의회의 관심과 지지가 절실합니다. 위원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와 함께 “문화로 더 큰 청주”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진심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재단의 기본 현황과 비전 및 전략목표, 주요 추진과제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 기본 현황입니다. 저희 재단의 기구는 1실 2본부 8팀제로 정원 66명에 현원 59명입니다. 이어서 2쪽, 예산입니다. 저희 본예산은 총 165억 2,800만 원이며, 출연금 53억 5,000만 원, 위탁사업비 35억 7,100만 원, 자체수입금 18억 3,200만 원, 보조사업비 57억 7,500만 원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요 시설로는 문화제조창 내 첨단문화산업단지, 복합주차장, 동부창고, 한국공예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등 여덟 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7쪽, 재단 비전과 추진전략 및 과제입니다. 저희 재단의 중장기 비전 “문화로 더 큰 청주” 달성과 통합청주시의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올해의 전략목표로 “문화자족도시 생태계 조성”, “글로벌 명품문화도시 구현”, “고도화된 문화서비스로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ace) 실현” 이렇게 3대 전략을 신규 수립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총 34개의 추진과제들을 성실히 이행하며 문화도시이자 세계공예도시 청주에 걸맞은 문화행정기관이 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재단이 24년 됐습니다. 내일이 24년 되는 날이기도 하는데요. 전국의 기초 문화재단 중에서 가장 첫 번째로 저희 문화재단이 만들어졌고요. 또 광역까지 포함해 경기문화재단 다음으로 저희 재단이 연륜이 결코 짧지 않습니다. 그만큼 저희 재단이 막중한 책무감도 함께 갖고 있다라는 거를 말씀드리고. 특히, 올해 공예비엔날레뿐만 아니라 저희가 준비된 사업 하나하나 내실 있고, 알차고, 의미 있게 전개할 수 있도록 힘껏 달릴 거고요. 위원님 여러분들과 함께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기본 현황 및 보고를 마치고, 3대 추진전략에 따른 세부 과제들은 노재인 경영기획실장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변광섭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노재인 경영기획실장님께서 앉은 자리에서 시정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기획실장 노재인 경영기획실장 노재인입니다. 총 34개의 추진과제 중 주요 및 신규 사업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5쪽, 2025. 청주 국가유산 야행입니다. 5월 31일부터 시작하는 국가유산주간과 연계해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합니다. 올해의 주제는 ‘신(新ㆍ神), 기록’입니다. 원도심 속 국가유산과 기록유산, 청주시 지정 미래유산을 중심으로 청주의 새로운 역사와 미래유산을 새롭게 써 내려간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또한, 정통을 계승하며 무형유산 보유자를 집중 조명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야행 1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10년의 저력과 역사를 담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시민들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겠습니다. 25쪽,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 사업 콘텐츠 개발 및 시범 사업입니다. 신규 사업으로서 현재 내수읍에 조성 중인 사주당 태교랜드 인식 확산을 위한 시범 사업으로서 태교 가치 확산을 위한 강연, 태교문화 및 인식 확산을 위한 태교음악회와 태교도서전, 공예ㆍ음악ㆍ음식을 특화한 태교문화 살롱 등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입니다. 26쪽, 초정치유마을 콘텐츠 개발 및 운영입니다. 역시 신규 사업으로서 총사업비 3억 원 규모로 내수읍 초정치유마을에서 힐링 콘텐츠를 진행합니다. 자문단 등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시 및 특별 명상 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학ㆍ예술ㆍ음식 등 테마별 치유문화 클래스와 주말 방문객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치유캠프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수 치료 시설 및 프로그램과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관광과, 시설관리공단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6쪽,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사업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통합 프로모션(promotion) 사업으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전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아트페어, 미술축제 등을 통합 홍보하고 협력 행사 간 입장권 특별 할인, 신진작가 그룹 전시, 지역 미술여행 상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중앙정부에서 202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핵심 행사로 주목하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비엔날레의 국내외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미술ㆍ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노재인 경영기획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응답을 시작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고받으신 사항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응답자와 쪽수를 먼저 말씀하신 후 질의하여 주시고, 응답자께서는 직위와 성명을 말씀하신 후 질의에 응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이상조 위원 거수)
네, 이상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이상조 위원 이상조 위원입니다. 15페이지, 청주 국가유산 야행 관련입니다. 이게 야행이 대성동하고 도청에서 이루어졌던 게 몇 년 전이죠, 그게 몇 년 됐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대표이사 변광섭입니다. 향교길에서 했던 게 초창기에 했다가…….
○이상조 위원 그게 한 7년ㆍ8년 전인 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근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그때 거기서 했던 야행을 지금도 얘기하는 분들이 많이 있고, 그때가 참 좋았다. 그리고 언론 기사를 봐도 그때 당시에 7만 명이 왔다 뭐 이런 기사도 나오고 그런 게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는 평소에는 사실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곳이고, 그때 왔던 분들이 다 신규로 왔던 분들이라고 평가가 되거든요. 그리고 최근에 중앙공원 이쪽에서 하는 부분은 그냥 기본으로 깔려 있는 유동인구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그런 부분이 좀 배제가 됐을 경우에 과연 어느 곳이 더 성공적이었는가에 대한 이런 의문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충북 의회 건물도 올해 완공이 되고 그 앞에 광장도 생기고 또 도청도 많이 정비가 됐잖아요. 정비가 되고 중앙공원도 다……. 지금 담장도 없어지고 소통도 되고 이런 부분이 있는데 앞에 말씀드렸지만 아직도 ‘그곳에서 했던 야행이 멋있었다. 기억에 남는다.’ 이런 분들이 많이 있는데 이 장소를 바꾸는 거는 어떻게 어려운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대표이사 변광섭입니다. 충분히 고려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향교길에서 야행을 할 때는 향교길 역사상 처음 그런 프로젝트 축제를 하면서 정말 사람들이 관심이 많았고 많이 오고 그랬는데 민원이 많았습니다. 그 민원을 저희가 특히, 행정이 이겨내는 게 쉽지 않았다는 것이죠. 그래서 민원을 우리가 품고서 계속할 수 있는가에 대한 걱정이 많았고. 그래서 우리 중앙공원이 있는 성안길로 간 건데. 그 이후에 대성로 일원에서 아쉬워하는 목소리를 거의 매년 듣고 있습니다. 다시 하면 안……. 이쪽에서도 야행을 향교, 그러니까 읍성하고 성안길하고 이 대성로를 같이 묶는다든지 아니면 다시 이쪽으로 옮긴다든지 하면 어떻겠느냐는 의견이 있는데 저는 충분히 고려할 수는 있지만……. 최근에도 우리 원도심 축제 일환으로 거기서 진행해도 그때도 최근 민원이 들어온단 말이죠. 그러니까 이 민원 문제를 어떻게……. 그런데 아시겠습니다만 민원을 내는 사람만 항상 내요. 그 사람만 계속 내고 있어요, 아마 많지는 않은데. 이런 문제를 본질적으로 저희가 조금 해결할 수 있는 어떤 지혜로움이 있다면 우리가 그거는 충분히 검토할 수는 있습니다.
○이상조 위원 거기 마을협동조합이 있어요. 그 향교길 인근으로 해서 백몇십여 명이 가입돼 있고 만약에 검토가 그렇게 된다면 마을협동조합하고 제일 처음 단계에서 협조를 좀 구하고, 만약에 우리가 이쪽에서 야행을 하게 되면 민원을 좀 이렇게……. 어차피 다 이웃들이니까, 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조가 가능한지를 먼저 확인하고. 왜냐하면 거기서 지금 원하거든요. 많은 분들은 원하는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알고 있습니다.
○이상조 위원 몇몇 분들이 계속 민원을 넣는 건데, 그분들은 뭐를 해도 민원을 넣는 분들이긴 하죠. 어쨌든 좀 아쉽습니다. 그래서 그쪽에서 지금 현재는 주민들도 많이 원하고 있고. 또 그때 그걸 경험했던 분들도 뭔가 청주에 있지만 청주가 아닌 곳에서 하는 어떤 그런 느낌, 성안길이나 이런 데는 워낙 많이 다니니까 익숙한 곳이고 그 향교라든지 거기 문화관이라든지 이런 데는 사실 문화예술인들은 많이 다니지만 일반 시민들은……. 저도 청주에서 오래 살았지만 거기가 그렇게 뚫린 길이라고 생각을 못 했었거든요. 막힌 곳인 줄 알았었는데 새로운 어떤 도시를 간 것 같은 그런 경험을 저도 했었고. 많은 분들이 그거를 좋은 추억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민원 때문에 힘드시겠지만 거기 마을협동조합하고 한번 협조해서 가능한지 다시 검토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일단은 우리 주민들하고 협의를 한번 하고 의견 청취를 하겠습니다. 저희 청주 국가유산 야행이 올해 10년 차인데 이걸 매년 평가를 받아서 항상 국비를 지원받는 거거든요. 내리 10년 동안 국비를 받는 전국의 지자체가 몇 개 없다고 그럽니다. 그만큼 저희가 야행을 잘 치르고 있는데 그 시작 지점이 사실은 향교길 대성로였어요. 그거를 민원 때문에 이쪽으로 옮기긴 했습니다만 읍성하고 향교길하고 대성로는 청주 역사의 중심인 것만큼은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민원이라든지 그런 본질적인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된다면 그것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조 위원 예. 확답을 원하는 건 아니었고 한번 검토의 대상으로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네,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같이 공감하는 내용인데 문제는 민원보다는 싸움판이 벌어지는 게 문제예요. 민원이야 가서 민원을 내실 분들은 해결하면 되는데 즉흥적으로 그날 그 자리에서 큰 소동이 일어나는 게 시민들한테 비쳐지는 모습이……. 사실 매일 저녁ㆍ아침에 그게 나왔잖아요, 그 당시에. 그래 그분이 계속적으로 하는 건데 그분만 그렇다는 게 아니라 조금 불편하면 이것이 소란ㆍ소동으로 이어지니까 어쨌든 그 야행의 틀이 깨져 있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니까 이상조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걸 잘 좀 검토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같은 지역구로서 공감하는 얘기고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없으신 거죠? 없으시면 정리를 하기 전에 너무 일찍 끝나면 또……. 굉장히 중요한 해입니다. 좀 전에 대표이사께서 문화재단이 지자체로는 최초로 생겼고, 지금 유지하고 있고, 다른 데서 다 바라보고 있고. 그에 따라서 공예비엔날레도 이번에 열네 번째로 열리는 거죠, 맞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위원장 김성택 그러면 이제 28년 온 겁니다. 내일이 생일이라고 하시니까 그것도 축하드리지만. 중요한 것이 있는 해에 나는 다른 것을 놓칠 수 있는 우려를 범하지 말자라는 차원에서 쭉 하던 사업이라 잘되겠으려니 하겠으나 비엔날레 한쪽으로 몰입이 되면 다른 걸 놓치는 경우가 생길 겁니다. 그런 부분도 꼼꼼히 챙겨가면서 청주시문화산업재단이 정말로 전국에서 대표하는 재단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라고요. 하나 더불어서 말씀드리자면 제일 뒤편에 보면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 사업에 대해서도 예전같이―법령이 바뀌어서 모르겠으나―의회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그러한 기회를 대표이사님께서 좀 만들어 주시면……. 결과적으로 우리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 사업도 계속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이잖아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위원장 김성택 의회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다 보니 이런 부분도 우리 위원회랑 같이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이런 당부를 좀 드리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성택 이게 예산과 직결된 문제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표이사님께서는 해결책이 있을 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시정계획에 대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마치겠습니다. 2025년 시정계획 보고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신 위원님들과 바쁘신 가운에 참석해 주신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및 재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계획된 주요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마지막으로 재단에는 2025년 14회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정말 성공적으로 60일간 풍성하고 행복하게 열리기를 기원드리면서 제92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경제문화위원회를 산회하겠습니다.
(14시16분 산회)
○출석 위원(7명)
김성택이상조신승호이완복이우균정연숙최재호
○출석 전문위원
전문위원 윤주철
○출석 공무원
문화체육관광국장 차영호
청주시립미술관장 박원규
문화예술과장 조남호
문화유산과장 원금란
체육교육과장 박현석
관광과장 김명영
체육시설과장 권순영
문예운영과장 윤남용
※ 참고인
문화체육관광국관리팀장 고미영
○기타 참석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기획실장 노재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산업본부장 안승현
○기록 담당 공무원
이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