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김영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93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행정안전위원회 개회를 선포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오늘은 두 분의 보좌관님도 참석하여 주셨습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을 말씀드리면 대변인, 상생소통담당관, 감사관, 인사담당관, 기획행정실, 청주기록원, 청주시정연구원 소관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와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그럼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8조에 따라 지난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진행 방식은 직제순에 따라 처리결과를 일괄 보고한 뒤에 질의 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기원 대변인님 나오셔서 대변인실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대변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임은수 상생소통담당관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상생소통담당관 소관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재천 감사관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감사관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서형 인사담당관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학휴 기획행정실장님 나오셔서 간부공무원 소개 및 기획행정실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원광희 시정연구원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먼저 답변자와 페이지를 말씀하신 후 질의하여 주시고, 답변자께서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하신 후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은 좌석에 마이크가 있으신 분들은 앉은 자리에서 하시고 좌석에 마이크가 없으신 분들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오늘은 권오신 정책보좌관님 그다음에 박일남 소통보좌관님을 참석하도록 했습니다. 먼저 시장님 옆에서 최근접해서 열심히 하고 계시는 두 보좌관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부터 질의하시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허철 위원 거수)

예, 허철 위원님!

○허철 위원  신학휴 실장님! 신학휴 실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상임위 직속 부서 공무원 모든 분들 고생하시는 거 알고 있습니다. 수년간 공직생활을 하시면서 정치적 사회 분위기 때문인가요? 전반기하고 후반기하고 분위기가 상당히 상이하다는 느낌이 지금 들고 있습니다. 뭔가 흐트러져 있고 뭔가가 집중되어 있지 않는 그런 여러 가지……. 사회적 분위기 때문인 건가요 아니면 뭣 때문에 그런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죠? 실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허철 위원  공무원들 분위기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허철 위원  공무원들 전체적인 분위기가 전반기하고 후반기하고 썩 좋지는 않습니다.

○허철 위원  일에 대한 어떤 그런 열정, 부서별로 하고 있는 전체적인 분위기 이런 걸 지금 말씀드리는 겁니다. 뭣 때문에 그런 거 같습니까?

○허철 위원  개인적으로 보좌관님들, 시장님 또 부시장님을 비롯해서 전체적인 걸 아울러서 고생하시는 거 알고 있고요. 오늘 의회는 처음이시죠?

○허철 위원  어떻게 보면 보좌관님들도 공직자의 역할을 하시는 거 아닌 건가요?

  (답변 지체하자)

공직자의 역할을 하시는 거 아닌 건가요?

○허철 위원  예.

○위원장 김영근  나와서 답변하시죠.

○허철 위원  몸도 안 좋으신데 그냥 간단간단하게 답하십시오.

○허철 위원  뭐냐 하면 소통보좌관, 정책보좌관 저도 그쪽 관련해서 일을 해보고 했지만 누군가를 모시고 있고 시민들을 위한 소통보좌관, 정책보좌관들은 그 역할이 광범위해요. 그러면 가장 중요한 의회하고의 소통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허철 위원  그런데 시청에 들어오신지, 보좌관 하신지 벌써 몇 년 되셨어요?

○허철 위원  3년 만에 지금 처음으로 의회 들어오시는 거잖아요. 의회 와서 어떻게 상임위별로 해 가지고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뭐 인사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까?

○허철 위원  얼마나 좋아요. 이렇게 같이 와서 의회의 어떤 분위기도 보고, 부서별 분위기도 보고 그런 데서 메모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많습니까. 깜짝 놀랐어요. 저 3년 동안 의회에서 지금 처음 봬요. 개인적인 사유 때문에 그러신 건가요 아니면 소통보좌관들은 원래 의회에 오지를 않는 건가요?

○허철 위원  우리 공직자분들도 이런 관계적인 부분을 네트워크 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해주셔야죠. 그래서 시장님한테 보고를 드리든 아니면 보좌관님들한테 말씀드리든. 이런 상임위가 있으면, 연찬회 시작되고, 후반기 시작되고 이러면 와서 같이 인사도 하고 그러면 좋아요. 뻘쭘하게 와 가지고 인사하는데 누군지를 몰라요. 누구시지? 공무원 같지도 않으시고. 처음 뵙는 분이야. 우리 보좌관님은 오래전부터 제가 알고 있지만. 왜 그렇게 서먹서먹한 관계를 만들죠? 앞으로 이렇게 전반기ㆍ후반기 1년에 두 번씩이라도 오셔서 존경하는 위원장님 인사드리고 상임위별로 가가지고 의원님들한테 인사드리고 그러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거 여쭤보려고 불렀습니다. 들어가세요.

○허철 위원  우리 보좌관님 며칠자 발령 받고 오셨습니까?

○허철 위원  예. 같은 맥락으로 질의드리는 거지만 앞으로 임기 동안 시장님 재선하실 수 있고 계속 와서 그 역할을 하실 거잖아요.

○허철 위원  뭐를 지적하자고 하는 건 아닙니다. 의회 소통이 곧 시민과의 소통이에요. 시민을 대변하기 위해서 우리 의원님들이 자리하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들이나 우리나 시민들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거고 그 역할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허철 위원  중요한 자리예요. 그래야지 시장님께서 더 돋보이시고, 보좌관들의 이런 역할을 통해 가지고 의회도 역할하고, 시민들을 대변하고, 얼마나 좋습니까.

○허철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그래요, 감사관님!

○위원장 김영근  저기, 허철 위원님! 이거부터 질의하고…….

○허철 위원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그건 다음에 하시고.

○허철 위원  다음에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더 질의하실……. 임은성 위원님? 김태순 위원님?

  (김태순 위원 거수)

예, 김태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김태순 위원  김태순 위원입니다. 저는 우선 두 가지만 질의를 드릴게요. 대변인실이랑 감사관한테 질의를 드리고…….

○위원장 김영근  아니, 저기 그건 조금 이따가……. 여기 보좌관님에 대해서 할 얘기…….

○김태순 위원  아, 보좌관님한테요?

○위원장 김영근  그래요. 조금 이따 질의하시죠.

○김태순 위원  보좌관님은 하시는 게 소통보좌관이 직책이죠?

○김태순 위원  저도 언론 계통에 있었지만 도든 시든 소통보좌관들이 정무직 성격이 강하거든요. 그래서 전면으로 나서지 않고 음지에서 일을 많이 해요. 여론 전달도 하고 그런데. 허철 위원님이 좋은 지적을 했는데 의회와도 소통을 강조하셨거든요. 이왕 두 분이 열심히 하고 계시는데 가끔 보면 의회 본회의 열릴 때 와서 인사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허철 위원님도……. 이런 상임위에 나와서 얘기하는 것도 좋지만 평소 의회랑 더욱 긴밀한 소통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김태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임은성 위원 거수)

다음 임은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임은성 위원  임은성 위원입니다. 소통보좌관님하고……. 소통보좌관님, 잠깐 앞에 나오시겠어요?

○위원장 김영근  그냥 한 분씩 해야 될 것 같아요.

○임은성 위원  제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입니다. 정치라는 게 흔히 비공개 예술이라고들 얘기하는데 소통보좌관님이 있는지를 모르는 초선 의원님들이 대다수예요. 성함도 모르실 뿐더러 얼굴도 모르고. 3년이 돼 가는데 좀 문제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시의회하고의 교감을 이루려면 사실은 일부러 자리를 만드셔야지 됩니다. ‘그냥 행사나 이런 데서 시장님 계신 데 옆에서 뵀어요.’ 하면 서로 소통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런 방법보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하셔야지. ‘시장님의 눈과 귀가 돼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우리 의회 초선 의원님들이 그렇게 말씀하실 때 사실은 ‘시의회를 패싱(passing)하나?’ 뭐 이런 생각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개인적으로 박일남 보좌관님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럴 분은 아니다.’ 그랬는데. 나머지 1년 남았는데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고 활발하게 소통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데요. 다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임은성 위원  네. 그리고 정책보좌관님도 잠깐 앞에 오실래요? 정책보좌관님이면 우리 청주시의 정책을 고민하실 텐데 사실은 저도 전문가입니다. 우리 시의회 의원님들 전문가 많이 계세요. 그래서 다양한 정책을 들으시고 세우시려면 정책보좌관님도 마찬가지로 저희들하고 교감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각오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임은성 위원  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임은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감사와 연관해서 보좌관님, 시장님을 최근접해서 보좌하시는데 내가 최근 제목만 몇 개 한번 읽어볼게요. 청주시 기존 공직비위 되풀이, 이범석 청주시장 레임덕 경고음, 공직기강 해이 심각, 비위 망신, 말로만 무관용ㆍ엄벌, 도 넘는 비위, 청주시 공직기강 해이 심각, 비리 온상 오명 청주시, 범죄백화점. 지금 언론에 이렇게 많이 나온 거예요.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역대 이렇게 많이 나온 적이 없어요. 이게 언론에서 나오는 게 저는 맞다고 봐요. 이런 연유로 허철 위원님도 얘기하는 거예요. 시장 보좌하는 소통보좌관님, 시장님하고 소통하면서 이렇게 언론에……. 감사와 연관된 게 공직 잇단 비위, 기강 바로 세우는 대책 나와야 된다. 그 옆에 계신 정책과 연관된 것도 말씀드릴 게요. 어찌 보면 이게……. 제가 요새 이런 걸 보면서 ‘왜 그럴까?’ 이렇게 들어가요. 모 의원님이 개폐식 방범창 조례를 했는데 공무원분들이 이게 있어요. 그 조례가 내 거니, 네 거니 다투는 공무원 내가 작년에 그걸 보고……. 그 조례가 네 부서니, 내 부서니 서로 안 맡으려고. 사업을 하면서도 네 부서니, 내 부서니 또 그러고. 이게 뭐냐? 소극 행정이에요. 요새 말 잘못하면 논란이 되기 때문에 그렇지만 소극 행정으로 안 하려고 하는 거거든요. 여러분! 개폐식 방범창에 대해서 왜 이 의원이 그랬냐? ’22년도에 집중호우로 서울 관악구 반지하 주택에서 3명이 사망을 했어. 이런 어려운 분들이 못 나온 거야. 이래서 작년 11월 대통령까지 해 갖고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추진 배경의 근거가 이거예요. 안전은 이런 사회적 이슈가 생길 때 하지 않으면 안 해요. 못 해요. 여러분! 지금 땅꺼짐, 산불 관심 안 가지면 하지도 않아요. 왜? 10년ㆍ20년 먼 미래에 오는 안전에 대해 누가 신경 쓰겠습니까? 이 근거를 보면서 네 부서니, 내 부서니 관련 부서가……. 제가 대전 거 하나만 보여드릴게요. 대전시 업무분장을 보면 안전 총괄 부서에서 사업을 총괄해서 예산편성을 하고, 집행하고. 건축 부서는 사업 대상지 현황 확인하고, 사업 추진 협조하고. 복지 부서는 안전취약계층을 확인하고. 동 복지센터는 어떻게 하고. 왜 우리는 이런 걸 못하느냐 이거예요, 이게. 화를 내는 건 이거야. 적극 행정을 안 하려고 그러는 거야. 이래서 화가 나는 겁니다. 시장님, 부시장님 결제하다 보면 하루 다 가요. 이게 네 부서니, 내 부서니 해 갖고 상급자 눈 가리고 부시장까지 해 갖고 저쪽 부서라 그러고! 그래서 남석화 과장 정책 부서에서 정책을 총괄하라고 그러는 거야! 안전 부서에서 안전기술직이 없어서 못 한다? 그거는 하급 직원이 얘기하는 겁니다. 팀장ㆍ과장은 총괄이에요. 이런 걸 보면서 답답한 거야. 그러니까 허철 위원 얘기했듯이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예요. 공유재산 심의 가는데 과장이 안 오고. ‘과장 어디 갔어?’ 손님 만나러 갔대요. 말이 됩니까? 의회 경시지. 그러니까 소극 행정을 하지. 그래서 적극 행정을 하라는 거야. 그런 것들을 보좌하라는 겁니다 이게. 왜 남들은 하는데 우리는 못 하느냐 이거지. 정책보좌관님! 죄송한데 처음 오셨고. 적극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시고요. 소통보좌관님은 개인사정 들어서 내가 솔직한 얘기로 좀 미안한 마음이 있어요. 나는 그런 사정이 있는 줄 몰랐어요. 그렇지만 시장 보좌해 주셔 가지고……. 여기 부서가 왜 감사 있고, 인사 있고, 정책 있고, 보좌관 있는 부서인지 아십니까? 청주시의 머리 역할을 해주셔야 됩니다. 지금 상황 시장님도 어떤 상황인지 알고 계시잖아요. 어느 누가 의원하면서 공무원 공직기강에 대해서 이렇게 많이 언론에 나오는데 위원회에서 관심 안 갖고……. 진짜 할 말 너무 많아요. 제가 이거 10분 안 넘기려고 그래요. 두 분 보좌관님―전에는 보좌관님 한 분 계셨었어요―근접해서 시장님 보좌해 주시고. 그게 다 시민들을 위해서 하시는 거고. 특히 보이지 않게 눈을 가리는 건 제대로 잡아야 되고. 과장님은 이따 오후에 부시장님 시간 어떻게 되나 면담 잡고 안 되면 내가 시장님한테 직접 가고, 안 되면 시정질문……. 집행기관 권한 얘기예요. 의회의 권한을 행사하려고 그래요. 권한을 떠나서 시민들 입장에서……. 의회 권한 예산 심사권, 행정사무감사, 다 할 수 있어요. 제가 요새 며칠 일련의 이런 걸 보고 그러면서 너무 가슴이 아픈 겁니다. 제가 한 10분 정도 말씀드린 건데 오늘 보좌관님 두 분 하여간 답변 고맙고 어쨌든 간에 보좌관님들은 이석하셔도 좋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해서 11시 1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위원님들, 이의 없으시죠?

  (“네.” 하는 위원 있음)

(10시53분 회의중지)

(11시10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영근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들,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순 위원 거수)

네, 김태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태순 위원  정회 전에 김영근 위원장님이 공직기강 해이에 대해서 말씀을 좀 하셨는데 저도 작년 8월에 5분발언을 통해서 공직기강 해이에 대해서 지적한 바 있거든요. 그런데도 최근에……. 제가 언론 출신이기 때문에 청주시의회에 관련된 걸 매일 서치(search)해요. 그러다 보면 부끄러울 정도로, 청주시가 언론 불감증에 걸린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 공직기강이 그렇거든요. 최근에 또 음주운전이 얘기돼 갖고……. 검문에 불응해서 도주한다든지 이렇게 해 갖고 더 가중처벌을 받고. 지금 공직기강 해이가 지역 언론에서도 상당히 도마 위에 오르고 있거든요. 그래서 공직기강 해이에 대해서 어떻게 할 건지, 또 대책에 대해서 한말씀 해주실래요? 공직기강 해이에 대해서 이재천 감사관이 무슨 복안을 갖고 있는지?

○김태순 위원  언제부터 언제까지 하고 있습니까?

○김태순 위원  3월 10일부터 6월까지요?

○김태순 위원  음주운전은 간접 살인 행위인데 그거에 대해서 불감증에 걸린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요. 우리 청주시는 야간근무라든지 유연근무제 시스템을 어떤 형태로 체크하고 있습니까?

○김태순 위원  아니, 아마 단말기나 체크키가 있을 거라고요. 근무시간 체크를 어떤 식으로 하고 있냐는 얘기죠.

○김태순 위원  가끔 점검을 합니까? 예를 들어서 근무한다고 해놓고 실질적으로 다른 일을 보러 갔다 와서 퇴근 체크를 하는 경우가 없지 않아 있거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감사관이 가끔 기습 체크를 하느냐고요. 직원들을요..

○김태순 위원  최근에 한 적이 있습니까?

○김태순 위원  야간에?

○김태순 위원  기습 감사요?

○김태순 위원  유연근무제도요?

○김태순 위원  유연근무제 체크하기는 쉬운 게 지금 에이아이 시대기 때문에 자기 등록된 인터넷 피시가 있을 거란 말이에요. 피시를 열면 자동으로 근무할 수 있게끔 그렇게 전산화돼 있는, 특히 보험회사 같은 데서 그렇게 체크하고 있어요. 삼성생명 같은 데 얘기 들어보면 출근을 하는 동시에 컴퓨터를 틀어야지만 출근으로 인정해 주기 때문에 속일 수가 없는 거예요. 우리는 그런 시스템이 안 돼 있나요?

○김태순 위원  우리도 돈이 좀 들더라도 그런 시스템이 돼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하면 거짓말을 할 수가 없어요.

○김태순 위원  저한테 공직기강 해이 관련 대책 좀 추가로 자료로 한번……. 어떻게 하고 있고 최근 실적 있으면 주십사 자료 부탁드립니다.

○김태순 위원  네, 그건 수고하셨고요. 또 한 분 대변인실에 말씀드릴게요. SNS 우수사례 활동을 하시는데 그걸 축제라든지 동물원이라든지 한 사이트에서 집중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우리가 왜, 푸바오 관련 중국 반환 때문에 전국 이슈가 되고 그랬었잖아요. 동물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아요. 청주동물원도 클릭 횟수 중에 아마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거로 알고 있거든요. 우리 동물 중에 제일 사랑 받는 동물이 뭡니까?

○김태순 위원  글쎄요. 그래서 출산을 한다든지 성장 과정이라든지. 그걸 우리 기존 사이트랑 같이 해놓지 말고 청주동물원을 분리해 갖고 그것만 볼 수 있게끔. 요즘은 클릭할 때 그렇게 편의를 봐줘야 되거든요. 별도로 했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을……. 분리해 갖고 콘텐츠를 올렸으면 어떤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김태순 위원  그런데 동물원만큼은 분리해도 별문제가 없지 않나 그런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푸바오 같은 경우에는 에버랜드에 6,000명 내지 7,000명 정도 그걸 보러 갈 정도로 인기였거든요. 지금은 우리가 관리적인 차원보다도 디퍼런트(different)한 생각을 해야지. 동물원 사이트 하나 뺐다고 큰 문제가 될 건 없거든요. 시민들 또는 국민들 관심이 있으면 거기에 맞게끔 눈높이에 해줘야지 우리 관리상 어려움 때문에 그런다는 건 좀 그렇지 않습니까?

○김태순 위원  아니, 청주시 홍보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사이트 통합돼 있던 걸 분리해 갖고 운영하면 어떤가 그런 제안을 드리는 거예요. 그게 청주시 홍보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닌 거고. 청주동물원 클릭이 많으면 청주시도 홍보가 되는 거죠. 그건 방법적인 거기 때문에 조금 더 검토해 주십사 하는…….

○김태순 위원  그렇게 하고 또 한 분은 29페이지에 ｢청주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 제정을 제가……. 공모 사업을 의회 모르게 국비 신청해 갖고 현지에 나가 보면 의회 입장에서는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조례까지 개정해 갖고 저희들이 보고를 받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국비를 획득한 직원들한테 지금 조례 갖고 인센티브라든지 포상 이런 게 가능한지, 가능하지 않으면 상임위원회에서 일부 개정할 필요성이 있는지 그 점에 대해서 한번 답변 좀 해주실래요?

○김태순 위원  글쎄, 조례상에 별도로요?

○김태순 위원  그렇게 하고. 또 하나 여쭤 보고 싶은 건 그렇게 하면 인센티브도 조례로 만들어 놓으면 더 안정적으로 근거가 있기 때문에 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그런 말씀인가요?

○김태순 위원  네, 좋은 답변이고요. 마지막으로 성과급 연봉제 적용에 대해서 인사담당관……. 정책기획과장님이 말씀하셔도 되고. 작년 11월 행정사무감사 할 때 ‘성과급 연봉제를 왜 5급만 하느냐. 밑에 있는 직원들도 공정하게 평가해 갖고 인센티브를 줘라.’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 공정성 평가 기준, 읍ㆍ면ㆍ동도 공정성ㆍ형평성 확보 노력을 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자료 있습니까? 그게 변경된, 그러니까 11월 이후에 읍ㆍ면ㆍ동 인사상 불이익이 없고 5급만 우대하도록 평가하는 성과급 연봉제 기준이 달라진 게 있느냐 이거죠.

○김태순 위원  그 여론조사 결과랑 작년 11월 감사 이전과 이후에 변경된 사항을 저한테 서면으로 부탁드립니다.

○김태순 위원  어떻게 하고 있다는 걸요.

○김태순 위원  네, 이상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김태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남인범 위원 거수)

남인범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남인범 위원  김기원 대변인께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다른 게 아니고 시민 홍보대사 관련해서 완료가 됐다고 하셨는데 시민 홍보대사면 어쨌든 홍보를 목적으로 꿀잼도시 청주를 알리기 위한, 시민들에게 청주시가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을 더 정확히 홍보하기 위해서 이런 제도를 뒀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보면 선발 기준을 정확히 결정했고 활동 계획을 잘 마련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활동 계획을 어떻게 세워놓으셨는지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인범 위원  선발 기준을 마련하셨다고 했는데 이분들을 아무나 뽑을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럼 어떤 선발 기준을 지금 해놨는지?

○남인범 위원  그럼 자격 기준 이런 걸 둡니까?

○남인범 위원  그럼 그 사람이 잘할지 못할지를 뭐로 파악을 하고…….

○남인범 위원  앞으로 그런 분들은 꼼꼼히 챙겨서 시를 잘 홍보할 수 있는 분들을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잘 운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인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남인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재우 위원 거수)

정재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정재우 위원  정재우 위원입니다. 먼저 민원과장님께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무료법률상담실 취소율 관련해서 지적드렸었고요. 잘 개선해 주신 것 같습니다. 다만 제재 규정 관련해서 6개월이 조금 과하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들었어서 말씀드렸었는데 특이사항 발생 시 예외조항을 둔다든가 그런 것도 좀 보완하셨습니까? 여기 명시는 안 돼 있는데요. 37페이지입니다.

○정재우 위원  예, 그렇게 좀 유연하게 유연성 발휘할 수 있을 땐 발휘할 수 있게 잘 부탁드리고요. 행정복지센터 안전요원 관련해서도 질의드렸었습니다. 그래서 별도로 자료도, 미팅도 해주셨고 검토는 잘해 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재로서 배치는 어렵다.’ 이런 아쉬움이 있어서 내부 검토 내용은 서면으로 보도록 하고. 인사담당관께 이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지적한 이후에 40여개 행정복지센터 대상으로 의견 조사도 실시하셨었고, 개인적으로 실제 읍ㆍ면ㆍ동 저연차 직원들이나 팀장님들한테 물어보기도 했었고요. 사실 필요성 크다고 답변 주신 분들이 많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자료도 그렇고. 사실은 이것도 관철한다고 해서 의회에서 뭐 특별히 좋을 건 없는 거지 않습니까? 공무원분들 근무 여건 관련이기 때문에. 근데 기간제근로자 채용 불가로 해서 어렵다고 답변 주신 것 같습니다. 예산 이야기 하실 것 같은데 그럼 뭐 대안이 있습니까? 어떻게 좀 부연설명을 해주십시오.

○정재우 위원  사실 인원 정원 문제랑 약간은 다르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또 특례시 행정력 말씀 주셨는데 타 지자체 사례 한번 보셨습니까?

○정재우 위원  예, 일반 시인데도 하고 있는 지자체들이 있습니다. 있고요.

○정재우 위원  사실은 아까 존경하는 김영근 위원장님도 말씀 주셨지만 타 지자체에서 할 수 있고 의지를 가지면 충분히 할 수 있는데 또 안 된다는 이유, 사실 논리의 문제지 않습니까? 된다고 하면 되는 것이고 안 된다고 하면 한없이 어려운 것인데. 상대적으로 이렇게 적극도가 조금 떨어지고 이런 것들이 의회 측에서는 보인다는 상황이고. 일반 시인데도 불구하고 전면적으로 도입한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본 위원이 볼 때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자치행정과나 인사담당관에서도 내부적으로 보시겠지만 기피ㆍ격무라든지 특정 악성 민원인들이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읍ㆍ면ㆍ동들이 집중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곳이라도 구청별로 한두 개라도 시범 운영한다든지, 또 시범 운영식으로 하는 지자체도 있거든요. 조금 더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되지 않을까. 사실 전국적으로 이런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또 청주시는 현장은 아니었지만 각목 사건도 있었고요. 필요성은 계속 커지는데 안 될 이유로 지난해진다? 이게 사실 동의가 잘 안 되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정재우 위원  네, 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반드시 이 대안이 능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구청별로 한두 개 해보고 효과성 없으면 또 폐지해도 되는 것이고요. 일단은 도전적으로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정재우 위원  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신규 공무원 기피ㆍ격무 부서 배치도 강조를 드렸었죠. 구청별로 첫 발령이 기피ㆍ격무 부서고 이런 것들이 상당히 문제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가이드라인 제작해서 구청별로 배포해 달라 이런 요청 드렸었는데 혹시 이행된 게 있습니까?

○정재우 위원  예, 방향성도 동의하고 계시고 구청장님들이랑 노력도 기해 주셔서 감사드리는데 일단은 조금 더 명확한 근거를 마련할 필요는 있겠다. 강제성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 부득이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조금 더 명확하게 근거를 세우고. 토목직 말씀해 주셨는데 작년 행감 때 분석했을 때는 사실 행정직분들도 갔었던 경우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노력도 중요한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해나갈 필요성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들도 올해는 성과를 내면 좋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끝으로 짧게 대변인께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19페이지입니다. 콘텐츠 에디터 관련해서 미활동 콘텐츠 에디터 지적을 드렸습니다. 아마 기억하실 텐데. 이번 자료에도 이렇게 ‘개선했다.’ 완료로 해주셨는데. ‘3개월 이상 활동하지 않을 시 해촉함.’이라고 기재돼 있는데요. 해촉한 것입니까, 아니면 하겠다는 것입니까?

○정재우 위원  작년 행감 때 제출해 주신 자료 명단 있지 않습니까. 거기서 바뀌신 분들 있습니까?

○정재우 위원  최근에, 사실은 이번 주에 점검했을 때 3개월 이상 활동 안 하신 분들 여전히 계시거든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해촉했다고 서면상으로 완료가 될 수 있습니까?

○정재우 위원  다시 한 번만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아, 해촉하고 다시 위촉하셨습니까?

○정재우 위원  그러면 최신화된 명단을 좀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정재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은성 위원 거수)

네, 임은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임은성 위원  네, 임은성 위원입니다. 정보통신과장님 어디 계세요? 이번에 산불로 재난문자가 도움이 안 된 거 아시죠?

○임은성 위원  노년층 그러니까 디지털 소외계층이라고 하는데 충북에는 스마트 마을방송이 있는데 우리 청주에만 유일하게 그 스마트가 없는 거로 제가 생각이 드는데 맞죠?

○임은성 위원  이거 좀 강화시키셔야 될 것 같아서 한번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임은성 위원  예, 그걸 좀 신경 써 주시고요. 또 간단하게 회계과장님!

○임은성 위원  네, 그 왜 청사 소방 훈련 관련해서 임시청사는 1회 하셨는데 저쪽 제2청사는 이제 우리가 주인은 아니잖아요. 그랬을 때 저는 지금 소방 훈련을 안 하고 있다 이렇게 보이는데 이거에 대해서 좀 해야 되지 않나? 거기 공무원들도 그렇고 또 여러 가지 시설들도 있고 그런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회계과장님?

○임은성 위원  아, 그래요?

○임은성 위원  두 번하게 되어 있죠? 연 2회.

○임은성 위원  아, 하고 있다고요?

○임은성 위원  아무튼 소방 훈련을 잘해 가지고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것과 좀 부실해서 인명 피해가 있었던 경우가 있었잖아요. 우리 1월에도 있었고 그래서 그걸 좀 면밀하게, 꼼꼼하게 훈련을 해야 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임은성 위원  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사담당관님께 좀 여쭤볼게요. 지금 시대가 변해서 예전 공무원들의 업무 중심도와 많이 바뀌었어요. 에이아이가 막 출몰하고 이제 몇 년 후면 자동차가 날아다니게 생겼어요. 그랬을 때 우리가 전문직이라고 볼 수 있지만 전문 직렬이 승진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소외되고 있다. 그래서 제가 7급의 근속연수 데이터를 봤거든요. 10년 이상 행정 관련해서는 3.4%고 전산이라든가 시설, 방송통신, 사회복지 여기가 20%가 넘어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진짜 심도 있게 고민을 하셔야지 된다. 우리 공무원들, 공직사회의 대표적인 불만이 사실은 승진이거든요. 그래서 이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담당관님 말씀 좀 해주세요.

○임은성 위원  담당관님 말씀 다 맞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건 요즘에 행정복지센터에서 그 기능이 굉장히 약해졌다고 판단하는 거예요. 민원 업무 처리라든가 이런 것들이 365 부스 있잖아요. 그거로 뭐 인감부터 해 가지고 전부 다 되기 때문에 옛날 행정하고는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그랬을 때 우리가 어디에다 초점을 둬야 되나. 지금 에이아이 시대 아닙니까? 그래서 소외되고 일은 정말 열심히 하면서도 앞으로 미래로 가야지 되는 직렬에 해서 배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을……. 제가 구체적으로 언급은 못 하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 말씀 드리면 저는 알아들으셨을 것 같거든요. 미래를 좀 보고 인사도 균형 있게 하셔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임은성 위원  네.

○임은성 위원  네,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요.

  (허철 위원 거수)

허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허철 위원  허철 위원입니다. 감사관실 자료 24페이지, 처리 요구사항 세 번째입니다. 동절기 공사 사업장에 대해서. 결빙기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감사관실에서 241호로 자료를 내보내셨네요. 이거 전체 몇 개 업체 정도의 자료를 내보내셨나요?

○허철 위원  15개 건설사?

○허철 위원  5개?

○허철 위원  아니, 어떻게 5개밖에 안 내보내셨죠?

○허철 위원  아, 그래요?

○허철 위원  사업 부서에서는 점검 중인가요, 아니면 점검이 완료된 건가요? 완료라고 돼 있길래.

○허철 위원  예. 같은 페이지입니다. 다섯 번째, 청렴시책 관련해 가지고 우수 자치단체 3개소를 벤치마킹 하셨네요. 세 군데 다 다녀오신 건가요? 임무하신 지가 얼마 안 돼서…….

  (감사관감사팀장을 향해)

팀장님, 세 군데 다 다녀오셨나요?

○허철 위원  예. 어디 어디 시 다녀오셨어요? 다녀오신 시가.

○허철 위원  예, 간단하게 다녀오신 소감이랄까요? 청주시하고 비교를 한다면 어떤 쪽에서…….

○허철 위원  예, 알겠습니다. 자료 27페이지, 인사담당관. 존경하는 임은성 대표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공무직 관련해 가지고 여러 가지 직이 있지만 특히 복지, 민원 이쪽에 종사하시는 직원분들이 장기재직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요. 최하 5년, 많게는 7년. 왜 공무직들은 인사이동, 예를 들자면 복지도 아동, 노인, 장애 이런 여러 분야가 있잖아요. 한 분야에만 오랫동안, 뭐 아동 복지에서 5년, 7년 근무할 게 아니라 분야별로 같은 분야라고 하면―물론 전문 분야라는 특성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인사 발령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생각하세요? 피로감들이 누적돼서 엄청나게 호소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허철 위원  네, 공무직 말하는 겁니다.

○허철 위원  예.

○허철 위원  아, 그래요?

○허철 위원  바쁘시겠지만 그거 한번 전체적으로 검토하셔서 그런 사항도 들어주시고 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허철 위원  자료 43페이지, 기록원. 기록원장님! 자료 관련해서 여러 가지 장소도 알아보고 있고 하는 건 알고 있는데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장소가 어떻게 보이는 데가 있나요?

○허철 위원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초ㆍ중ㆍ고ㆍ대학교 이런 쪽에서 학생 수 인프라가 상당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예요. 남아돌아가는 교실이 상당히 많아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교육기관인 교육지원청, 도 교육청 이런 쪽에도 조금 더 시야를 넓히셔서……. 실장님!

○허철 위원  지난번에도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공무원분들께서 노력해서 만든 기록원의 이 자료, 또 시민들이 봐야 될 자료 중요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를 검토하셔 가지고 장소 좀 한번 잘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철 위원  적극적으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허철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정재우 위원 거수)

정재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정재우 위원  정재우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허철 위원님께서 기록원, 기록물 수장고 관련해서―문서고죠―질의 주셨는데 조금만 보완 질의 드리겠습니다. 사실 본 위원은 아직도 동의를 못 하겠습니다. 죄송한 말씀인데 ‘KT 상가동 건물을 확보한 상태다. 이렇게 하겠다.’ 써주셨는데 그때도 말씀드린 것이 어찌 됐건 대현지하상가 청년공간과 연관해서 성안길 살리는 시책은 지하로 들어가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문서고를 짓고. 저는 이 행정 방향성에 동의할 수는 없고 앞으로도 못 할 것 같은데. 그때 기록원에서 제출해 주신 자료가 필요 면적이 얼마이고 비교 대상지를 4개인가 주셨는데 그 자료에 따르면 필요 면적을 충족하는 곳이 KT 상가동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자료를 제출해 주셔 놓고……. 다른 곳은 아무 데서도 할 수가 없는 상태로 자료를 만들어서 제출하시고, 예산 올리시고, 그게 통과가 돼서 진행이 되고 있는데. 지금 여러 가지 검토하고 계시다고 그랬는데 그렇게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장님, 그때 그런 자료는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이 부분은 대상지를 제대로 검토해서 제출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각별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재우 위원  네, 폐교도 좋고 대학도 좋고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비교 대상 중에 요건이 되는 곳이 하나밖에 없는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는 심사를 봐달라 이런 상황이었다 보니까 그런 것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정재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수고하셨습니다. 정태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정태훈 위원  정태훈 위원입니다. 감사관님 오신지 얼마나 되셨죠?

○정태훈 위원  공무원들 공직기강 문제는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고 계속해서 반복되는 얘기인데. 청렴 교육도 하고 다해도 안 되는 게 공직기강 문제인데 몰라요. 주기적인 교육도 좋지만 매뉴얼을 만들어서 음주, 성비위, 아니면 괴롭힘이라든가 이런 범죄들을 공무원들한테 주기적으로 문자나 카톡으로 해서 이런 불이익이 있다는 걸 알려 주는 방법도 한번 강구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대책을 한번 강구해 줬으면 좋겠다는 게 본 위원의 생각인데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태훈 위원  공무원들이 숫자가 많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봤을 때 참 좋은 사람이고 성실한 공무원인데 어떻게 하다 보면 본의 아니게 발생해서 안타까워하고 이런 모습들이 너무 딱해요. 그래서 교육도 많이 해야 되겠지만 자꾸 주입을 시켜 가지고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태훈 위원  그런 쪽에 많이 신경을 써 주시기를 부탁드릴게요.

○정태훈 위원  인사담당관님! 제가 지난번에 세무직 문제를 얘기했었는데 행정직이 세무직을 먹고 있잖아요. 내가 볼 때는 이런 문제는 개선이 돼야 된다고 보고 인사에 참고를 해줬으면 좋겠다. 이게 강제성은 아니고 참고 좀 해주시고. 제가 볼 때는 앞으로 그렇게 가야 돼요. 전문직 자리에 전문직이 앉아 있어야지 행정직이 가서 앉아 있으면 안 되죠.

○정태훈 위원  앞으로 계속 그렇게 지속돼 나가야 된다고 본 위원은 보는 거예요.

○정태훈 위원  그리고 정책기획과장님! 위원회 관계가 많이 정비가 되는 것 같은데, 위원회.

○정태훈 위원  아직 정비가 안 된 거는 금년까지 정비가 다 될까요?

○정태훈 위원  가급적이면 빨리 정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회계과장님! 제가 불필요한 공유재산은 용역을 해서 매각할 건 매각하고 활용할 건 활용하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지금 무슨 용역 계획은 있으신 거예요?

○정태훈 위원  이게 자투리땅들이 상당히 많이 뭐라 그럴까, 방치돼 있다고 그럴까? 이런 걸 잘 찾아내서 매각할 건 매각하고 우리가 활용할 건 활용하고. 뭐 소공원으로 조성한다든지 아니면 매각해 가지고 실질적으로……. 도로부지 같은 데 자투리땅들이 상당히 많이 있잖아요. 하천부지 같은 데, 또 도로 내는 데 도로부지 옆에 자투리땅들. 보면 구석구석 제가 볼 때는 상당히 많이 있어요. 그래서 이런 걸 용역을 통해서 활용할 건 우리 시에서 활용하고 매각할 건 매각해서 재원 확보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부탁을 드릴게요.

○정태훈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간단하게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담당관님! 전 시간에 이야기했던 거 취합해서 결론을 말씀드리면 인사가 만사예요. 인사담당관님, 몇 가지 말씀드리면……. 혹시 이거 말씀드리기 전에 지금 각 부서에 몇 년 근무해야지……. 여기 인사담당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1번에 장기재직에 관한 문제거든요. 보통 한 부서에 몇 년 근무해야지 장기재직으로 봐요? 몇 년이에요? 보통 몇 년 정도 있다가 인사가 나나요?

○위원장 김영근  2년?

○위원장 김영근  그거 말씀드리면서 인사를 할 때는 적극 행정을 할 수 있게끔 인사담당관님이 모니터링을 좀 강화해서 인사해야 돼요.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는 걸 자꾸 찾아주는 것이 또 한편의 인사 원칙이라고 보거든요. 내가 부서에서 소극 행정 하고 있으면 적극 행정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주는 것도 그 공무원을 위해서 참 좋은 거예요, 그죠?

○위원장 김영근  그러니까 핵심 요지가 적극 행정 할 수 있는 그러한 인사를 여기서 말하는 실장님, 부시장, 시장님한테 건의할 수 있는 인사담당관이 되셔야 됩니다. 예?

○위원장 김영근  인사도 수동이 아닌 적극적으로 하셔야 돼요. 전 그렇게 봐요. 그냥 시장님의 인사를 따르기보다 어찌 보면 건의할 수 있는 인사담당관이 될 수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이렇게 전 부서가 같이 하는 이유는 항상 청주시 행정을 모니터링하셔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인사가 종합행정이라고 얘기하는 거예요. 그게 참 어려운 거거든요. 적극행정을 할 수 있게끔 인사담당관님이 인사를 하셔야 돼요. 하나의 예를 들면 음악 공연에 버스킹(busking) 같은 것도 뒤에서 정보통신과장님 와서 보고할 때 버스킹 과를 옮기려고 할 때 그 부서는 안 받는다 그랬어. 그러면 버스킹을 활성화하는 방향, 제가 보기에는 조례도 있고 그런데도 활성화 안 시키길래 활성화하라 그랬는데 담당 부서는 보조금 문제로 2차 추경을 얘기를 하길래 내가 그랬어. 활성화 안 되는 건 공공에서 한시적으로……. 장비 같은 건 다 갖췄어요. 근데 버스킹 공연 신청을 별로 안 한대요. 그럼 공공에서 일시적으로 지원해 줄 수가 있어요. 담당 부서 같은 경우는 보조금 심의 거쳐야지, 뭐 거쳐야지 하다 보면 하반기야. 하반기에 예산 통과되면 겨울에 언제 합니까? 이런 거 하나의 예를 들었는데 하여간……. 그래서 내가 보면 의회에서 보기에는 그나마 예산과장이 잘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예산과가 의원들하고 소통을 많이 해요. 하여간 적극행정을 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자리를 인사담당관이 해주셔야 돼요. 참 어려운 문제야 이게. 그리고 이런 말씀 드리면 여기 3년 이상 근무한 직원 전보 얘기하는데 1년 이상 돼 갖고 파악해서 적극행정 할 수 있는 데 자꾸 찾아주고. 결론은 가면 인사로 간다고, 인사요. 그걸 김서형 담당관이 얼마 안 되셨으니까……. 저번에 뒤에 계신 이규황 과장님이 해박한 저기로 전체를 많이 아울러 갖고 열심히 하신 거에 김서형 담당관이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데 거기에 여기 실장님도 항상 같이 상의하고. 3급 실장이 인사하고 예산이 없어요. 정책밖에 없다고. 그래서 한계가 있어. 그런 걸 내부적으로 인사담당관은 항상 실장님하고도……. 그래서 인사담당관을 시장 밑 직급으로 할 때 제가 그렇게 많이 토론한 이유가 있다고요. 하여간 그런 인사가 만사니까 적극적으로 해주시기를 부탁 말씀 드리면서 어제 보니까 여기 사무관 대상자 우리 인사담당관 이선주님 오셨나요? 안 오셨죠? 민원과 윤경숙님 오셨나요?

○위원장 김영근  그래요. 하여간 축하드립니다. 또 우리 위원회 보니까 방송통신 사무관 임성렬 씨 안 오셨죠? 하여간 인사담당관님, 모든 것은 최종적으로 가면 맨 마지막이 올바른 그러한 인사를……. 그래서 여기에 정책 쪽이나 성과나 인사 특별승급 이런 것도 두 번 하라고……. 저한테 와서 보고한 게 한 번 하고 수시로 하겠다 그래 갖고 그렇게 가라 그랬는데 그런 거나 감사에서 청렴도 맨날 감사만 지적하지 말고 포상 방법도 구상하라. 여러 가지 이러한 정책적인 걸 갖고 하면서 이 모든 것들이 나중에 최종적으로는 인사와 연관된단 말이에요. 이걸 깊이……. 그래서 인사가 종합행정이에요. 이런 걸 좀 명심하셔 가지고 제가 존경하는 신학휴 실장님하고 항상 같이 상의하고. 부시장, 시장하고만 하지 말고 실장하고……. 공무원분 중에서 3급이 딱 한 명이에요. 이쪽도 공무원 계통에서 오래 있었던 거예요 선출직들은 그때그때 들어오지만 이쪽에 있단 말이에요. 지금 시장님 같은 경우는 과거에 부시장을 오래 했기 때문에 많이 아셔. 그렇지만 오래 근무한 3급이 한 분 계셔. 최종 정착지가 인사니까 이런 것도 항상 같이 소통하고 협치를 하는 청주시 공직사회가 돼야 된다는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인사담당관님. 중요한 자리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예요. 뭐 하실 말씀 있으시면 말씀하시든지.

○위원장 김영근  예. 마지막으로 한 가지, 회기 중에 회의 때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이 시민들의 민원을 받는다든지 기타 여러 가지 정책적인 거를 이야기하는 건 우리 위원회에서는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시기를 말씀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대변인, 상생소통담당관, 감사관, 인사담당관, 기획행정실, 청주기록원, 청주시정연구원 소관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에 수고해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제93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행정안전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