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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제12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2015.09.16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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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2回 淸州市議會(臨時會)

行政文化委員會會議錄
第 2 號

淸州市議會事務局


2015年 9月 16日(水)


議事日程 (第2次 委員會)
1.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審査된 案件
1.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시장 제출)
가. 인사담당관 소관 제안설명
나. 행정지원국 소관 제안설명
다.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제안설명
라. 질  의


(10시04분 개의)

○위원장 이완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2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 의사일정을 말씀드리면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인사담당관과 행정지원국, 문화체육관광국, 생활안전센터 소관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받은 다음 질의심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시장 제출)

가. 인사담당관 소관 제안설명


○위원장 이완복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상정합니다. 먼저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직제순으로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열호 인사담당관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사담당관 이열호  인사담당관 이열호입니다. 인사담당관실 소관 업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이완복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25쪽입니다.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은 당초예산 대비 1억 8,245만 5,000원이 증액된 1,206억 9,466만 2,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조직개편에 따른 사업예산과 기준경비 정리를 위해 초과근무시스템 유지관리비 등 2,587만 2,000원을 증액하고 장기근속직원 문화탐방 사업비 등 1억 8,748만 9,000원을 감액하였습니다. 당면 업무추진을 위해 인사운영관리 사무관리 및 포상금 1억 483만 원, 주민센터 및 희망복지지원단 보강 인건비 1억 6,500만 원, 지방행정연수원 중국 현장학습 사고 관련 자치단체분담금 360만 원, 국고보조금 및 시ㆍ도비보조금반환금 1억 1,164만 2,000원을 증액하고 직원 하계휴양소 운영 집행잔액 4,100만 원을 감액하였습니다. 계획된 모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인사담당관실 소관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 행정지원국 소관 제안설명

(10시07분)

○위원장 이완복  다음은 신동오 행정지원국장님 나오셔서 행정지원국과 생활안전센터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지원국장 신동오  행정지원국장 신동오입니다.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서도 항상 행정지원국 소관 업무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는 이완복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67쪽입니다. 먼저 생활안전센터 포함 행정지원국 소관 세입부문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42억 4,248만 6,000원이 증액된 140억 2,449만 8,000원으로 재산매각수입 및 조정교부금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다음은 세출부문입니다. 7억 7,043만 1,000원이 증액된 318억 6,779만 6,000원으로 계상했습니다. 이어서 부서별 세출예산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43쪽, 정책기획과 소관입니다. 국ㆍ도정시책 담당자 워크숍 3,000만 원, 위원회 참석수당 1억 3,500만 원, 소송수행자 포상금 1,400만 원, 기간제근로자등보수 234만 9,000원 등 총 1억 8,134만 9,000원을 증액하고 조직개편에 따른 기본경비 149만 7,000원을 감액하여 당초예산보다 1억 7,985만 2,000원이 증액된 17억 2,006만 3,000원을 계상했습니다. 145쪽, 행정지원과 소관입니다.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변경 예산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집행예산,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추진 예산 등 총 2억 1,420만 1,000원을 증액했고 부서변경 예산 및 동ㆍ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등 사업예산 집행잔액 총 3,958만 1,000원을 감액하여 당초예산보다 1억 7,462만 원이 증액된 28억 3,638만 5,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50쪽, 창조전략과 소관입니다. 2015년 항공기초인력 양성사업 2,400만 원과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행사 지원을 위해 3억 원을 증액했고 조직개편에 따른 기준경비와 업무추진비를 정리함에 따라 92만 원을 감액하여 당초예산보다 3억 2,308만 원이 증액된 146억 5,605만 9,000원을 계상했습니다. 152쪽, 정보통신과 소관입니다. 조직개편 및 사무실 재배치에 따른 청사 개보수 구내선로공사 2,000만 원을 증액 편성하여 당초예산보다 2,000만 원이 증액된 48억 7,143만 3,000원을 계상했습니다. 336쪽, 생활안전센터 소관입니다. 초등학교 내 CCTV 통합관제센터시스템 연계사업 1억 1,400만 원과 시민안전콜센터 용역비 1억 800만 원 등 총 3억 1,859만 9,000원을 증액하고 초등학교 내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 용역비 2억 4,000만 원 등 총 2억 4,572만 원을 감액하여 당초예산보다 7,287만 9,000원이 증액된 77억 8,385만 6,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이상 설명드린 바와 같이 행정지원국 소관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조직개편에 따른 경비 정리, 조정교부금에 따른 편성 또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필요경비 등 최소한의 사업비를 계상했습니다. 계획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제안설명

(10시11분)

○위원장 이완복  다음은 남상국 문화체육관광국장님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입니다.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항상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이완복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에 대해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국 예산규모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은 기정예산액 773억 9,544만 4,000원보다 110억 5,039만 2,000원이 증액된 884억 4,583만 6,000원을 편성했습니다. 이어서 부서별 주요 세출예산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185쪽부터 189쪽, 문화예술과 소관입니다. 통합된 청주문화원 운영비 4,043만 9,000원, 도비 내시에 따른 청주문화의집 환경정비사업비 3,200만 원과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1억 7,910만 원, 생활문화센터 조성,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최,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조성 등 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10억 3,283만 원을 증액하고 향토유적 보수사업비에 시설비및부대비 중 2,000만 원을 감액해서 당초예산보다 13억 6,922만 7,000원이 증액된 269억 7,974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다음은 190쪽, 관광과 소관으로 국ㆍ도비 내시에 의한 세종대왕 행궁 조성사업비 10억 원과 현도오토캠핑장 기본계획 사전조사 연구용역비 9,500만 원을 증액 편성해서 당초예산보다 10억 1,105만 5,000원이 증액된 69억 7,505만 2,000원을 계상했습니다. 다음 191쪽부터 194쪽, 체육진흥과 소관입니다. 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비 3억 4,500만 원, 내수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비 56억 원, 청주 실내빙상장 건립 비용 5억 원, 전문체육 육성ㆍ운영비 1,227만 5,000원, 지방체육진흥 지원사업비 5,000만 원, 지역 융복합스포츠센터 사업비 3억 3,000만 원, 제9회 세계민족궁도대축전 사업비 3억 원을 증액 편성해서 당초예산보다 70억 1,685만 3,000원이 증액된 341억 1,205만 4,000원을 계상했습니다. 다음 195쪽부터 199쪽, 문예운영과 소관으로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 수수료, 책자 제작, 심사위원 참석수당 등 총 960만 원을 증액해서 예술단원 활동포상금 13억 6,962만 원을, 행사운영비와 행사실비보상금, 보상금으로 나누어 과목을 변경 편성하고 조직개편으로 인한 부서 이동에 따라 업무추진비, 인건비 등 1억 903만 4,000원을 감액해서 당초예산보다 9,943만 4,000원이 감액된 121억 6,237만 5,000원을 계상했습니다. 다음은 예산서 200쪽부터 203쪽, 체육시설관리과 소관입니다. 체육시설 위탁운영비 5,154만 4,000원, 주차관제시스템 운영비 3,600만 원, 청주야구장 시설개선사업비 12억 3,079만 3,000원, 청주종합경기장 시설개선비 1,944만 원, 국ㆍ도비 내시에 따른 청주유도회관 시설개선비 20억 원, 충북스포츠센터 역도경기대 설치 3,600만 원, 체육시설 유지관리비로 1억 2,000만 원을 증액 편성하는 등 당초예산보다 16억 9,271만 9,000원을 증액해서 70억 1,419만 5,000원을 계상했습니다. 끝으로 204쪽부터 206쪽, 청주시립미술관입니다. 시립미술관 관리운영비 2,470만 3,000원, 미술관 개관전 사업비 1,800만 원, 미술관 로고 제작비 600만 원, 미술창작스튜디오 운영비 630만 원을 증액 계상해서 조직개편 시 부서 이동에 따른 일반경비 182만 원을 감액하고 학예사 인건비 4,648만 원을 증액 편성했습니다. 당초예산액보다 5,997만 2,000원이 증액된 12억 242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계획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완복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 순서입니다. 이영 전문위원님 나오셔서 검토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이영  전문위원 이영입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중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검토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은 세입 총액 2조 2,079억 7,919만 2,000원 중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세입예산의 규모는 526억 3,171만 7,000원으로 기정액 대비 10.13%인 48억 4,159만 6,000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증액 내용을 보면 세외수입이 65억 6,901만 8,000원으로 기정액 대비 3억 1,541만 5,000원이 증액 편성되었고 조정교부금은 6억 9,500만 원으로 전액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보조금은 337억 6,601만 6,000원으로 기정액 대비 2억 4,751만 원이 증액 편성되었고 보전수입등내부거래는 116억 168만 3,000원으로 기정액 대비 35억 8,367만 1,000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다음은 세출부문에 있어 일반회계 세출 총액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조 2,079억 7,919만 2,000원 중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세출예산액은 3,653억 6,031만 1,000원으로 기정액 3,523억 9,852만 1,000원 대비 3.68%인 129억 6,179만 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이를 기관별로 보면 본청 세출예산액은 2,366억 772만 9,000원으로 기정액 대비 5.31%인 119억 3,039만 9,000원이 증액 편성되었고 외청 세출예산액은 617억 8,913만 9,000원으로 기정액 대비 0.49%인 3억 215만 4,000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사업소의 세출예산액은 77억 8,385만 9,000원으로 기정액 대비 0.95%인 7,288만 2,000원이 증액 편성되었으며, 읍ㆍ면ㆍ동 세출예산액은 591억 7,958만 4,000원으로 기정액 대비 1.12%인 6억 5,635만 5,000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국ㆍ도비 내시분 반영과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내수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실내빙상장 건립 사업, 시립미술관 개관에 따른 일반운영비, 민간단체 법정운영경비 보조 등을 반영한 것으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각종 사업의 타당성ㆍ적정성 등을 충분히 검토ㆍ분석하여 불필요한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 재정의 건전성을 향상하는 신중한 심사가 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검토보고서는 끝에 실음)


라. 질  의

(10시22분)

○위원장 이완복  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황영호 위원 거수)

예, 황영호 위원님!


황영호 위원  황영호 위원입니다. 먼저 창조전략과장께 질의하겠습니다. 예산서 150페이지 좀 봐 주세요.


○위원장 이완복  조금 있다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질의심사에 앞서 가지고 위원님들께 양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철완 과장님께서는 금일 개막하는 공예비엔날레 행사 전반에 대한 준비관계로 위원님들은 문화예술과 소관에 대한 질의를 먼저 해주시고 자리이석을 하도록 하겠으니 위원님들께서는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박재규 정보통신과장님께서는 오늘 교육관계로 부득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사전연락이 있었습니다. 정보통신과에 대한 답변은 행정지원국장님으로부터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황영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복 위원장, 김은숙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황영호 위원  황영호 위원입니다. 문화예술과장께 질의하겠습니다. 예산서 187페이지 좀 봐 주세요. 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추진비 1억 5,000만 원 증액된 부분하고 하단에 민간경상사업보조 중에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조성비 2억 8,250만 원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문화예술과장 박철완입니다. 먼저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 추진과 관련된 1억 5,000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전에 시 금고인 농협에서 협찬금으로 매년 공예비엔날레 할 때마다 4억에서 1억 5,000까지 받았었습니다. 그랬는데 청주ㆍ청원이 통합되면서 시 금고가 단일화될 때 시 금고에서는 청주시에 냈던 각종 협찬금을 모아서 협찬금 9억 원을 일괄 시로 줬습니다. 그때 협찬금을 받을 때 시에서 그 행사에 맞춰서 예산을 편성했어야 되는데 그 예산을 받아서 일반예산과 섞어서 편성하는 바람에 이 예산이 편성되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추경에 이 예산을 편성하는 것입니다.


황영호 위원  그러면 최초에 예산편성의 오류가 어디에서 발생한 거예요? 어느 부서에서 잘못된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그 과정을 알아봤는데요. 시 금고에서 통합할 때는, 시 금고에서 시로 줄 때는 그런 규정이 바뀌었는지를 해당 부서인 문화예술과에서는 알지 못했고 그렇게 바뀌어서 시 금고로 일괄해서 들어간다는 내용을 알지 못했고. 또 세입을 받았던 부서에서는 어느 행사에 얼마라고 명확하게 규정돼서 농협에서 주질 않고 ‘이런 이런 행사에 총 9억 원이 든다.’ 이렇게 보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세부적으로 편성을 못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영호 위원  전체 국제공예비엔날레 예산 중에서 1억 5,000이 편성 안 됐을 경우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나 설명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공예비엔날레 총 70억 원 중에 15억 원이 자체수입으로, 벌어들여야 되는 돈이 그 예산에 편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15억 중에는 협찬금이라든지 표를 구매해서 나오는 수입이라든지 또는 수익사업을 통해서 나오는 수입인데 1억 5,000이 들어오지 않게 되면 이걸 예상해서 예산을 편성해 놓은 거기 때문에 1억 5,000만큼의 표를 더 팔아야 되는 부담을 안게 됩니다. 그래서 부득이 예산을 편성하게 됐습니다.


황영호 위원  결국에는 자체수입 15억 원 잡은 것 중에 1억 5,000이 빠진다고 하면 나중에 자체수입이 13억 5,000으로 정산이 되는 걸로 봐야 되나요?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예, 이 예산이 없게 되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황영호 위원  결국에는 우리 돈 가지고 우리가 얹어서 자체수입이라고, 자체수입이 늘고 줄고 하는 그거 이상 이하도 아니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예전에는 농협에서 받았던 협찬금이었는데 지금은 우리 전체 예산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이 일부 맞는 것 같습니다.


황영호 위원  아니, 그러니까 농협에서 전체 9억이 들어왔어요. 들어왔는데 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 행사 추진하며 자체수입을 15억으로 잡았어요. 그런데 이 부분 1억 5,000을 애초에 예산 편성에서 누락을 시켜서 빠지다 보니까 예를 들어서 이게 추경에서 삭감이 되게 되면 자체수입 13억 5,000으로 나중에 정산이 되면 되는 거 아니냔 말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1억 5,000이라는 돈이 우리 시 전체 예산에서 어디 다른 데로 빠져 나간다거나 이런 상황이 아니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문화예술과장 박철완입니다. 예. 맞는 말씀인데 정산을 이 국비를 받아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70억 예산에 대한 정산을 정부에 해야 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70억 중에 70억의 수입과 지출이 맞아 떨어지지 않으면 이 행사 자체가 부실한 행사로 비쳐질 우려가 큽니다. 그래서 정산은 70억으로 해야 되기 때문에 부득이 예산을 편성하게 됐습니다.


황영호 위원  과장님, 제 표현이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적절한 용어가 생각이 안 나서 우선 듣기 쉬운 말로 표현하면 결국에는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그런 예산편성 아닙니까! 그렇지 않나요?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이렇게 편성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황영호 위원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이게 국비 지원사업이기 때문에 나중에 정산 과정에서 이 부분이 자체수입에서 누락되고 그렇게 되면 부실한 행사로 인식될 수가 있다. 이러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맞춰 나가기 위해서 이 부분을 추경……. 오늘부터 국제공예비엔날레는 개막을 해요. 개막을 하는데 오늘 추경 심사하는 데 와서 이미 이 예산을 편성해 놓고. 이게 심의하는 입장에서 말입니다. 굉장히 불쾌할 수도 있는 내용이에요.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제가 아까도 지적했지만 표현이 적절치 못하다는 걸 전제를 했으니까 듣는 분들 양해해 주세요. 이건 정말 누가 봐도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예산편성에 다름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어서 다음 질의하겠는데 아까 국제공예비엔날레 전체 예산이 70억이라고 그러셨어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예, 그렇습니다.


황영호 위원  제가 나중에 사무감사 때 다시 한 번 지적을 하겠지만 기왕 예산과 관련된 거기 때문에 몇 가지만 질의할게요. 전체 70억 예산 중에 홍보비 예산이 얼마입니까?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죄송합니다만 홍보비 예산의 정확한 자료를 갖고 있지 않아서 그 부분은 별도로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황영호 위원  제 질의 답변 끝나는 과정 중에 답변해 주세요. 다음에 CD프로젝트와 관련해서 대대적으로 ‘기네스북에 등재가 됐다.’ 이렇게 하면서 대단한 홍보를 하고 있는데 그것과 관련된 예산이 얼마예요?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그 자료도 제가 정확하게 갖고 있지 않습니다.


황영호 위원  제 질의 답변하는 과정 중에 지금 이야기하는 홍보예산, CD프로젝트와 관련된 예산 그 부분에 대해서 얼마인지 답변을 준비해 주시기 바라고요. 우선 문화예술과장님에 대한 제 질의는 지금 주문한 예산에 대한 답변이 나오면 추가로 하기로 하고요. 다음은 창조전략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예산서 150페이지 좀 봐 주세요. 예산서 150페이지에 보면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행사지원비 해서 2억 5,500만 원과 역시 행사 관련 시설비 4,500만 원 지금 계상돼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사업 설명 부탁드립니다.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창조전략과장 조용진입니다.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5일간 오송역 일원에서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행사가 개최됩니다. 참가업체가 한 200개 사가 되고 관광객은 한 5만 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가 32억 8,000인데 그중에 국비가 7억이고 도비가 22억 8,000만 원입니다. 여기에 따른 홍보비 및 시설 설치비로 시비에서 3억 원을 편성한 것입니다.


황영호 위원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행사 주체가 충청북도가 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예, 그렇습니다.


황영호 위원  충북도에서 행사 주체가 돼서 진행하는 이 엑스포 행사에 저희 시에서 별도로 행사지원비를 지원해야 되는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설명해 보세요.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도에서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데 개최지가 청주 오송이며, 저희 청주에 있는 전국 화장품 이해업체인 엘지생활건강, 한국존슨앤존슨, 사임당화장품 등 시에 있는 화장품업체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국에서 오시는 기업체나 관람객들에게 오송 인지도도 제고하고 참가하는 업체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홍보 및 시설비를 편성한 것입니다.


황영호 위원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를 오송에서 개최하는 것은 행사 주체인 도의 필요에 의해서 오송에서 개최하는 것 아닌가요?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오송이 첨복단지로 돼 있어 가지고 바이오산업하고 화장품 쪽에 특화가 돼 있다 보니까 그쪽에서 개최를 하는 겁니다.


황영호 위원  그러니까 행사의 성격상 행사를 주관하는 도의 입장에서 볼 때 오송에서 해야 되는 것이 행사의 성격에도 가장 맞고 그런 필요성 때문에 오송에서 하는 것 아니냔 말이에요.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창조전략과장 조용진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황영호 위원  그러니까 행사 주체인 도의 필요에 의해서 오송에서 하는 거에 저희가 별도의 행사지원비 중에서 특히나 이 밑에 보면 행사관련시설비에 홍보선전탑, 국화전시 및 포토존 설치비 이런 부분은 기본적으로 행사 주체 측에서 당연히 행사비용 범위 내에서 집행을 해야 되는 것이 맞는 거지 이것을 별도로 우리 시에서 이렇게 지원을 해야 되는 건가요?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저희들이 도 바이오정책과하고 몇 번 회의를 했었는데요. 도에서 국비 행사를 추진하면서 국비 받고 도비로 행사를 하는데 여러 가지 사업비가 부족한 실정이랍니다. 그래 가지고 시에 요청이 와 가지고 시에서도 아까 말씀드렸듯이 오송에서 추진을 하고 저희 기업체도 다수 참여하다 보니까 3억 원을 편성하게 됐습니다.


황영호 위원  기본적으로 국가예산시스템을 볼 때 예를 들어서 국비가 도에 내시가 되고 도비가 지방자치단체에 내시가 되고 이런 경우는 우리 일반적인 예산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지만 ‘광역자치단체에서 하는 행사에 그 비용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초자치단체에서 그 비용을 부담해야 된다.’ 이게 상식에 맞는 이야기인가요?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보통 저희들이 행사를 할 때 저희 시하고 도하고 작년도 공동 주최를 했을 경우에는 그런 식으로 됐었는데요. 이번에…….


황영호 위원  그러면 조용진 과장님, 이 오송화장품엑스포 박람회 행사가 준비되고 계획되고 예산 편성되고 이런 것이 벌써 오래 전부터 됐을 것 아니에요? 그렇다면 애초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필요가 있었다고 하면 이것이 당초예산에 올라왔든 아니면 최소한 1회 추경에는 편성이 됐든 이래야 되는데 행사가 임박한, 아까 국제공예비엔날레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박람회도 조만간 바로 행사가 개막할 텐데 이걸 행사가 임박해서, 우리 지금 2회 추경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2회 추경에 이렇게 긴급하게 예산을 편성해서 올리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 예산이 전체 2억 5,500만 원 그다음에 시설비 4,500만 원, 약 3억 정도 되는 예산이 정말 꼭 필요한 예산이었다고 하면 당초예산에 편성이 됐든 아니면 최소한 1회 추경에는 이 부분이 편성됐어야지만 행사에 대한 예측을 정확히 했다고 판단할 수 있는데 이걸 지금 2회 추경에 긴급하게 행사를 눈앞에 두고 이렇게 편성해서 올리는 것은 적절한 예산편성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 이유예요. 행사 주관을 충청북도에서 하는데 거기에 우리 시에서 3억 가까운 예산을 긴급하게 투입해야 된다는 부분도 의아하고 두 번째, ‘예산편성 시기에 있어서도 상당히 문제점이 있다.’ 제가 이렇게 판단합니다.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창조전략과장 조용진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저희들이 본예산이나 아니면 1회 추경에 세웠어야 되는데 도하고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도 사업비만 가지고 추진하려고 했었는데 사업비가 당초 예상한 것보다 많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한테 요청이 와 가지고 저희들이 사업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해 가지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오송에서 하고 저희 업체들도 참여를 하기 때문에 오송 인지도도 제고하고 투자 쪽에 관련해 가지고 사업비를 지원해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가지고 이번 2회 추경에 편성하게 됐습니다.


황영호 위원  조용진 과장님 답변 과정 중에서도 ‘예산의 성격상 당초예산에 편성됐음이 타당하다.’ 이렇게 답변하셨어요, 그렇죠?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예.


황영호 위원  그러니까 예산편성 시기라든가 예산의 성격이라든가 이런 걸 볼 때 상당한 문제점이 있다고 저는 판단하고, 다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철완 과장님, 아까 제가 질의했던 부분에 대해서 자료 준비하셨나요?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문화예술과장 박철완입니다. 홍보비는 10억 6,500만 원이고요. CD프로젝트 예산은 아직 조금 더 있어야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황영호 위원  홍보비가 얼마라고요?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10억 6,500만 원입니다.


황영호 위원  제가 지적을 할게요. 이 부분은 제가 추후에 사무감사라든가 이런 걸 통해 다시 짚어보겠지만 전체 70억 예산 중에서 홍보비로 10억 이상을 쓴다는 것이 예산 배분에 있어서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문화예술과장 박철완입니다. 국제행사로 진행되고 올해 9회째로 하는 행사인 만큼 주변에 많이 알려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홍보를 강화하는 의미에서 예산을 많이 편성한 것 같습니다.


황영호 위원  지금 과장님 답변하는 것이 말입니다. 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를 놓고 볼 때 전체 70억 예산 중에 10억 이상을 홍보비로 쓴다는 건―여기 국ㆍ과장님들 자리하고 계시는데―물론 현대사회에서 홍보의 중요성, 어떤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적절한 수준에서 편성이 돼야 되고 그 적절한 수준에 편성된 예산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홍보를 해야 맞는 것이지. 제가 볼 때 이것은 본말이 전도된 예산 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전체 70억 예산 중에서 홍보비로 10억 이상을 편성하고. 그러면 행사 내용보다는 그것을 포장해서 홍보를 하는 이런 쪽에 그렇다고 그러면, 제가 질의 발언을 더 하고 싶어도 오늘 예산안 심사 자리기 때문에 더 나가지를 못하고 있는데 어쩌면 실제 내실을 기하지 않고 홍보를 통해서 시민들을 기만할 수도 있고. 난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해요. 내가 오늘 아침에 나오면서 방송을 들었는데 행사 책임자분 중에 한 분이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말입니다. 국제공예비엔날레를 통해서 청주가 공예도시의 메카로 자리매김을 했고 청주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공예작가가 다수가 양성돼 있고 이런 답변을 하는 걸 들었어요. 그게 맞는 답변인지 내 상식으로는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 갑니다. 그게 결국에는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과다한 홍보비를 편성해서 실제와는 다른 이런 부분을 시민들한테 알리고 전파하고. 그러면 그 시민들은 그런 걸로 이해하고 착각하고. 이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실제 정말로 비엔날레 성격에 맞게 하려고 그러면 내실을 기하는 쪽에 치중을 해야 되는 것이지, 내가 홍보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건 누가 봐도 70억 예산 중에 홍보비가 10억 넘게 편성이 됐다는 걸 누가 이해를 하겠습니까? 아울러서 내가 덧붙여서 얘기하면 CD프로젝트와 관련해서도―오늘 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 개막하는 날 나도 이런 이야기를 해야 되는 내 입장이 굉장히 유감스러운데―우리가 70억 예산을 들여서 하고 있는 것은 국제공예비엔날레예요. 그래서 ‘공예도시의 메카로 자리매김을 했다.’ 이렇게 홍보를 하고 있으면서도……. 이 미술의 분야에는 말입니다. 공예예술이 있는 거고 그다음에 전시예술이 있는 거고 회화도 있고 분야가 각각 달라요. 엄밀히 따지면 CD프로젝트 관련된 이것은 공예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는 전시미술의 한 분야입니다. 이것을 그냥 공예비엔날레 하는데, 이것도 아마 대규모 예산이 들어갔으리라고 난 생각을 해요. 공예예술과 관련이 없는 전시미술을 마치 공예와 접목이 되는 분야로 이렇게 포장을 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사무감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지적할 텐데 지금 1억 5,000만 원의 예산도 위원님들 의견을 들어서 계수조정을 하겠지만 아까 제가 서두에 전제한 것처럼 이건 어찌 보면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예산편성에 다름 아니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에 대해서 정리해서 답변할 것 있으면 답변하세요.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문화예술과장 박철완입니다. 전체적으로 말씀하시는 공예비엔날레 행사에 실속 있는 행사를 해야 된다는 거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하고요. 그런데 아까 말씀하신 CD프로젝트는 이번 공예비엔날레의 주제가 ‘확장과 공존’입니다. 그래서 기존에는 공예 틀 안에 박혀서 공예만 가지고 했던 것을 이번에는 공예 이외의 것과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 그리고 공예 이외의 것들과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하는 거기 때문에 이번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 가 보시면 ‘이게 공예와 어떻게 관련 있지?’ 하고 의아해 하시는 부분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것은 이번 주제가 공예 이외의 것으로 확장되고 공존한다는 걸 담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걸 조금 이해해 주시면 ‘이게 왜 공예비엔날레 속에 들어와 있지?’ 하는 것이 이해가 될 수 있을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미디어 파사드(facade)라든지 로봇 그런 것이 같이 들어왔다는 거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황영호 위원  박철완 과장님과 제가 계속 논리 전개를 하면 이 부분에 대해서 한 시간, 열 시간도 할 수 있겠어요. 그런데 예산심사 과정이기 때문에 제가 이 부분은 그 정도로 이해를 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 체육시설관리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예산서 201페이지 좀 봐주세요. 문화체육시설 주차관제시스템 운영비 해서 기정예산 1억 2,000인데 추경에 3,600만 원 증액 편성이 됐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입니다. 당초예산 세울 때 9개월 치분만 당초예산에 편성을 하고 예산 세울 때 예산팀하고 협의할 때 3개월 치는 추후에 세우도록 협의가 됐습니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3개월 치에 대해서 이번에 세우게 됐습니다.


황영호 위원  과장님, 제가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겠는데 그 주차관제시스템이라는 것이 예술의전당 입구에 들어가는 부분 그다음에 종합운동장 입구에 있는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한 관제시스템을 관리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인 거죠?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예, 그렇습니다.


황영호 위원  지금 그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해서 그것이 제대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경제적인 면을 따진다면 사실상 지금 설치한 것이 그렇게 효과적이지는 않지만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 측면에서 봤을 때는 효과가 있다고 저희들이 판단하고 있습니다.


황영호 위원  과장님, 그럼 예를 들어서 추경 3,600만 원 포함해서 연간 1억 5,600만 원 들여서 주차관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걸 이용하시는 시민들 입장에서는 그것이 효율적이라고 답변하셨는데 그것도 제가 이해를 못하겠어요. 경제적인 측면에서 이것은 운영비가 1억 5,600만 원씩 들어가는데 나중에 제가 그 부분에 대한 주차수입이라든지 이런 걸 따져봐야 되겠지만 그거에 훨씬 밑돌 거라고 지금 판단하고 있어요. 훨씬 밑도는 수입,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걸 설치해서 운영하는 데 연간 1억 5,600만 원씩 들여서 하면서 그것이 과연 시민들한테 어떤 편리성을 제공하는지 난 알 수가 없어요.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할 수밖에 없고 주차관제시스템으로 인해서 교통 혼잡도 더 유발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이 부분을 지속적으로 계속 운영해야 될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이것이 처음에 정책적인 판단 미스로 인해서 설치돼서는 안 될 것이 설치됐다고 하면 지금이라도 충분한 검토를 통해서 시설을 폐지시키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검토를 해야 될 것이다.’ 이렇게 판단을 해요.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해 주세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입니다. 지금 현재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수입면에서는 저희들이 8월 현재 1,500만 원이 대략 들어와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야구경기나 다른 축구경기 이런 것을 봤을 때에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한테는 조금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는데 근본적인 문제에서는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거에는 저희도 공감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황영호 위원  과장님, ‘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한테는 도움이 된다.’ 이렇게 답변하시는데 어떤 도움이 되는지 제가 이해를 못하겠어요. 시설 이용하는 데 시설 이용객들한테 그게 불편하면 불편했지 그것이 무슨 도움이 되는지 난 모르겠어요. 하여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지금이라도 불필요한 사업으로 인해서 매년 지속적으로 1억 5,600만 원 정도씩의 유지관리 운영비가 들어간다고 하면 ‘지금이라도 폐지를 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야 될 시점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니까……. 제가 이 부분도 역시 연말 정례회 때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다시 한 번 집중적으로 질의할 테니까 향후 계획이라든가 이런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검토를 해서 추후에 답변 준비를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남일현 위원 거수)

○부위원장 김은숙  예, 남일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일현 위원  남일현 위원입니다. 인사담당관님한테 질의하겠습니다. 126쪽 중간에 보면 포상금이 본예산에 2억 850만 원이 계상되었는데 이번에 9,150만 원이 증액돼서 3억 9,150만 원을 증감시켰어요. 당초에 인원을 세울 적에 퇴직공무원 시상품으로 5,850만 원을 계상해 놨는데 그때는 이 인원이 퇴직을 하려고 하니까 처음에 이거를 세운 건가요?


○인사담당관 이열호  인사담당관 이열호입니다. 당초예산 세울 때는 퇴직자 예상을 그렇게 해서 세웠는데 그 이후에 명예퇴직자가 예상보다 더 증가해서 추가 수요가 발생하게 됐습니다.


남일현 위원  아니, 그러면 인사담당관님은 명예퇴직자가 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인사담당관 이열호  개인적인 사항인데, 저희들이 명예퇴직자들 신청을 분기별로 받고 있습니다. 수시 명예퇴직도 할 수 있는데, 개인사유를 보면 병으로 인해서 갑자기 명예퇴직하는 분도 있었고 또 다른 제2의 인생을 위해서 본인들의 개인 사정에 의해서 명예퇴직을 신청한 분들이 대다수였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래도 지방공무원이라면 지금 자라는 세대가 최고의 로망으로 생각하는 공직자가 그만둘 적에는―나름대로 여러 가지 본인의 사정이겠지만―경영상에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인사담당관 이열호  그런데 저희들이 예상할 때는 공로연수 들어가는 것하고 퇴직자는 연령에 의해서 거의 예측이 나오는데 명예퇴직 같은 경우는 개인 사정에 의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본인들 의사에 보면 개인적인 또 다른 사업 또는 개인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서 공로연수를 안 하고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사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은 사전에 정확하게 예측이 어렵고. 다만, 1년 예측을 할 때는 전년도 패턴을 봐서 추정하는데 그 이상으로 명예퇴직자가 나왔던 겁니다.


남일현 위원  명예퇴직자 수요 대상을 분기별로 받나요, 연중 월별로 계속 받는 거예요?


○인사담당관 이열호  저희들이 계속 분기별로 받고 있는데요. 개인들은 수시로 신청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통합 이후에 명예퇴직이 그전 패턴보다는 증가를 했던 걸로 보입니다. 조직이 통합되다 보니까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서 명예퇴직자가 더 증가한 요인도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인사담당관님, 저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추후 논할 사항이지만 이렇게 하면 당초 인원이 어느 정도가 나간다고 하는 인원 파악이 돼야 우리도 3,300여 공직자들에 대한, 나가는 만큼에 대한 보충도 해야 되잖아요. 그죠?


○인사담당관 이열호  예,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런 전반적인, 그래도 연중에 상ㆍ하반기 두 번을 받는다든가 이렇게 해야지. 이렇게 갑작스럽게 나가면 인사 결원이 생기잖아요.


○인사담당관 이열호  명퇴 제도는 기관에서 시기를 정해서 ‘이때만 명퇴를 하라.’ 하기는 어렵고요. 그거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라서 수시로 신청할 수 있게……. 다만, 그 날짜대로 퇴직을 시키는 건 아니고요. 월 단위로 명예퇴직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보면 1인당 130만 원씩 기념품을 계상해 놨어요. 그럼 퇴직공직자의 포상은 뭐에 근거해서 130만 원을 계상해 놓은 건가요?


○인사담당관 이열호  이건 20년 이상 명예퇴직자만 주는 건 아니고요. 20년 이상 근무하고 퇴직하는 공무원에게 기념 메달을 증정하는 건데 「청주시 포상 조례」에 따라서 공적심의회를 거쳐서 공적심의회 통과한 퇴직자한테만 지급을 하고 있는 겁니다.


남일현 위원  아, 기념 메달로?


○인사담당관 이열호  예.


남일현 위원  그리고 그 밑에 풀로 9,000만 원을 계상해 놨어요. 당초 본예산은 7,000만 원을 계상해 놓고 2,000만 원을 더 증감시켜 놨습니다. 풀에 쓰는 용도는 뭐예요?


○인사담당관 이열호  이건 공무원 표창시상금인데요. 각 부서에서 각종 시책이나 경진대회라든가 각 부서 사정에 의해서 시상을 할 때 그 공무원에게 부상으로 지급하는 시상금이고 또 부서단위 표창할 때 부서단위 시상금도 같이 포함된 겁니다.


남일현 위원  그럼 시상금을 현금으로 시상하시나요?


○인사담당관 이열호  예. 예를 들면 공무원 제안을 하게 되면 제안에 따라서 금상이면 100만 원, 은상이면 70만 원 이렇게 관련 조례 또는 규칙에 따라서 규정된 금액이 있습니다. 그거에 대한 부상 포상금입니다.


남일현 위원  아니, 그러면 예산을 쓰고 나머지는 정산을 해서 내년으로 반납하는 건 당연하겠지만 당초 본예산에 7,000만 원을 계상했을 적에는 그래도 이게 충분하다고 생각하니까 계상해 놓으신 거잖아요, 그죠?


○인사담당관 이열호  예,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지금 2회 추경 몇 개월 남지도 않았는데 2,000만 원을 더 증감시켰어요.


○인사담당관 이열호  예.


남일현 위원  연말에 이런 행사나 시상할 수 있는 계획이 더 있는 건가 보죠?


○인사담당관 이열호  포상금은 풀로 1년에 전체 7,000만 원 정도 소요될 거라고 해서 본예산에 저희들이 요청을 했었는데요. 운영을 하다 보니까 금년도에 예상을 정확하게 해서 충분하게 했었으면 더 나았을 건데 예측이 정확하지 않다 보니까 추가 소요가 나왔던 것이고. 2,000만 원은 부서 표창, 개인 표창, 공무원 표창이 주로 연말에 몰려 있습니다, 12월 연말 종무식 할 때. 그때 시상금이 많이 몰려 있어서 그때 포상할 걸 예측을 하고 2,000만 원 정도 부족하기 때문에 계상한 거고요. 내년에는 예상을 정확하게 해서 본예산에서 확보하는 걸로 노력하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이열호 인사담당관님, 제 얘기가 바로 그 얘기예요. 우리가 통합된 지가 전체 15개월 정도 됐는데 6개월의 연습기간도 있었지만 내년에는 정확하게……. 1년 행사는 집계가 어느 정도 가능한 거잖아요, 그죠?


○인사담당관 이열호  예.


남일현 위원  가능한 거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예시를 해 갖고 예산을 세울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인사담당관 이열호  예, 알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다음은 행정지원과.


○부위원장 김은숙  위원님! 문화예술과 소관에 대해서 더 질의하실 것 있으십니까?


남일현 위원  아니요.


○부위원장 김은숙  그러면 문화예술과장님께서는 자리 이석을…….

  (김성택 위원 거수)


남일현 위원  문화예술과 관련해서 하실 위원님 있으면 먼저…….


○부위원장 김은숙  그래요. 그럼 김성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택 위원  김성택 위원입니다. 박철완 과장님께 질의드리겠는데요. 185페이지 보시면 문화원 운영비 지원인데 기간이 얼마나 돼요? 간단하게 답변을 주십시오, 운영비. 이번에 마지막으로 통합이 됐잖아요?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예, 그렇습니다.


김성택 위원  기간이 기정액 대비 4,000만 원이 증가됐는데 어느 정도…….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문화예술과장 박철완입니다. 당초예산에 60%를 계상했었고요. 나머지 40%를 이번에 추가경정 예산에 올린 겁니다.


김성택 위원  1회 추경 때 올렸었던 거죠? 이게 당초……. 아니, 기정액이 있었구나!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당초예산에 올렸고 1회 추경 때는 통합이 안 됐기 때문에 못 올렸고 통합 이후에 해서 올린 겁니다.


김성택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186페이지 보시면 생활문화센터 조성이라고 그래 가지고 국비가 내려온 게 있어요. 95페이지, 세입에 보면 있던데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건가요? 어떤 사업인지…….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은 국비를 보조받아서 하는 사업인데 동부창고 36동에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거와 관련된 행정절차는 진행됐습니다.


김성택 위원  아, 진행이 다 됐고요?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예.


김성택 위원  위원회가 바뀌어 가지고 저희들이……. 문화예술과 질의는 끝났는데요. 다 계시니까 제가 마이크를 잡은 김에 하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황 위원님께서 분명히 말씀을 주셨거든요. 추경을 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1회 추경이 있고 또 2회 추경이에요. 적어도 1회 추경에는 사실 신규사업이 반영되면 안 되는데 1회 추경 예산서에 보면―물론 위원회가 그 이후에 바뀌었지만―기가 막힌 일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더군다나 지금 2회 추경 예산서에 보면 신규사업이 또 들어와 있어요. 신규사업이라든가 아니면 협의가 늦어서라든가 어떤 사유가 있겠지만 정말 긴요긴급한 것만 2회 추경에 들어와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예산서 보시면 사실 기가 막힙니다. 이게 전 부서에 다 걸쳐 있어요. 이런 걸 예산심의를 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 하는 고민이 있거든요. 왜냐하면 ‘추경이 1회가 됐든 2회가 됐든 의회에 올리면 다 된다.’ 이런 개념을 집행기관에서 갖고 있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매년 같은 얘기지만 내년도 본예산 편성 지금 하고 있지 않습니까? 추경 가능하면 없었으면 좋겠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국ㆍ도비 내시되는 것만 빼고는. 그런 부분에서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문화예술과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은숙  문화예술과 소관에 대해서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문화예술과 소관에 대해서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시면 문화예술과장님께서는 자리 이석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퇴장)

위원님들, 잠시 휴식을 위해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11시 1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0분 회의중지)

(11시11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완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 속개를 선포합니다. 계속해서 질의심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일현 위원 거수)

남일현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일현 위원  행정지원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145쪽 중간에 보면 이ㆍ통장 유공자 공로패 본예산에 600만 원이 계상돼 있고 이번 추경에 940만 원이 증감됐습니다. 이ㆍ통장 유공자 공로패도 1년에 몇 분 준다는 게 딱 정해져 있지 않은 건가요?


○행정지원과장 안승길  행정지원과장 안승길입니다. 이ㆍ통장을 저희들이 예측할 수는 있겠지만 수시로 임기가 만료돼서 퇴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상반기에 이장님 21명, 통장님이 40명 그래서 61명이 퇴직을 해서 600만 원이 소진됐고요. 하반기에 임기 만료로 해서 146명 중에 80명 정도가 퇴임할 걸로 예상돼서 부득이하게 부족분을 추경에 올리게 됐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일현 위원  이ㆍ통장님들이 중간에 그만두는 분들도 있고 새로 임명장을 받는 분도 있고 그런데 기정액보다 이번 2차 추경에 어떻게 된 게 계상된 금액이 더 많아요?


○행정지원과장 안승길  퇴임하는 인원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이런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 갖고 1년 통계치를 정확하게 해서 2016년도 본예산에는 되도록이면 정확성이 있게 좀 예산을 계상해 놨으면 좋겠고요. 147쪽을 한번 봐 주세요. 장기근속직원 문화탐방 해서 부서 변경된 거는 애당초에 어느 부서에 있던 게 이리로 온 건가요?


○행정지원과장 안승길  장기근속직원 문화탐방은 당초에 총무과에 있던 예산인데요. 저희 행정지원과로 편성이 됐다가 이번에 인사담당관으로……. 아니, 인사담당관실에서 행정지원과로 오는 부서 변경되는 예산입니다.


남일현 위원  그렇게 오신 거죠?


○행정지원과장 안승길  예.


남일현 위원  그러면 제일 하단에 휴직자 업무대행 및 격무부서 직원 힐링(healing)문화탐방에 1,500만 원이 계상돼 있는데 이거 격무부서는 어느 부서를 격무부서라고 그러는 거예요? 행정지원과에서 바라보는.


○행정지원과장 안승길  저희들이 자원정책과, 대중교통과 이런 부서를 격무부서로 지금 보고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정말 격무에 시달리는 공직자들이 골고루 힐링을 할 수 있게, 선정을 하실 적에는 실질적으로 봐도 격무부서다 하는 그런 부서를 발굴해 갖고 단 하루 일정을 힐링을 하더라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갖고 예산을 집행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행정지원과장 안승길  예, 알겠습니다.


  (이유자 위원 거수)

○위원장 이완복  이유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유자 위원  예, 이유자 위원입니다. 창조전략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150페이지 중간 부분에 아까 황영호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부분인데 궁금한 게 있어서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행사 지원에 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이게 3년 전에……. 지금 몇 회인 줄 아세요?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2013년도에 저희하고 도하고 공동 주최했고 올해는 도에서 단독으로…….


이유자 위원  그죠. 그래서 그때 당시는 도 행사였어요, 그죠? 그때 당시 명칭이 국제오송뷰티박람회라고 해서 이시종 도지사님께서 이것을 본인 사업처럼 해 갖고 그때 당시 이시종 도지사님이 부각을 많이 해서 ‘처음으로 국제적인 뷰티 박람회를 하는 것이다.’라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셨거든요. 지금 보니까 이게 명칭이 바뀌었어요,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라고요.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창조전략과장 조용진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이유자 위원  그러면 어쨌든 지금 명칭도 바뀌었고 오송에서 이루어진다고 해서 우리 시에서 이거를 같이 지원해 주는 이런 사업이에요, 그죠?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예, 그렇습니다.


이유자 위원  아무튼 저는 이게 도에서 국제오송뷰티박람회라고 해서 그때 당시 이렇게 진행되던 게 명칭까지 바꿔가면서 우리 시에 홍보비나 이런 거에 같이 부담 요청을 해서 한다는 그런 부분이 있어서 질의를 드렸고요. 아까 황영호 위원님께서 자세하게 질의하셨기 때문에 이렇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계속해서 193페이지, 체육진흥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중간 부분에 보면 민간행사사업보조라고 해서 제9회 세계민족궁도대축전이라고 있어요. 이거는 도 사업인가요?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체육진흥과장 박동규입니다. 아닙니다. 국제성 행사로 해 가지고 저희들이 지금 도비가 3,000만 원 보조되면서 도비 예산에 편성하는 겁니다. 전체 예산은 4억 1,000인데 국가에서 기금사업으로 3억 5,000이 중앙단체로 들어갔고요. 저희 시에서 3,000만 원을 세웠고 그래서 도에서 3,000만 원이 뒤늦게 보조가 돼 가지고 이번 추경에 올리는 겁니다.


이유자 위원  그래서 2회 추경에 굳이 이걸 올리셨다 이 말씀이에요.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그렇습니다.


이유자 위원  이게 아마 충주에서도 유사한 행사가 있지 않나요?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충주에 유사한 행사는 제가 파악을 못했고요. 저희들이 9월 23일까지 5박 6일 동안 종합운동장하고 무심천변에서 하는 궁도행사인데요. 외국에서도 선수ㆍ임원이 200여 명 참여하고 35개 국에 6,000명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나름대로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우리 시에 뿌리는 경비가 칠팔천 정도는 되겠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 행사를 같이하게 되는 사항입니다.


이유자 위원  알겠습니다. 수고하셨고요. 다음 200페이지, 체육시설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맨 하단 부분에 체육시설 대관관리 프로그램 제작이라고 해서 계상돼 있는 게 있는데 대관관리 프로그램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 건가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입니다. 흥덕축구공원이 올해 8월 15일에 준공됨에 따라서 거기에 따른 프로그램입니다.


이유자 위원  그럼 대관 관리하는 데에도 어떤 경비가 소요되는 것인가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지금 인터넷상으로 대관을 받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대관을 받기 때문에 대관 프로그램 제작하는 비용이 되겠습니다.


이유자 위원  아, 그래요. 그러면 이 체육시설은 청주시 전체에 국한되어 있는 체육시설 프로그램 관리를 말씀하시는 거죠?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그게 아니고요. 이번에 8월 15일에 준공된 흥덕축구공원 그 대관 프로그램입니다.


이유자 위원  아, 그래요. 그럼 여기다가 흥덕축구공원 체육시설 대관관리 프로그램 제작비 이렇게……. 예, 알겠습니다. 지금 축구공원이 이번에 신설된 거예요, 그죠?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예, 그렇습니다.


이유자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성택 위원 거수)

○위원장 이완복  김성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택 위원  김성택 위원입니다. 논외에 질의 좀 드릴게요. 최병덕 과장님, 세정과장님 하셨으니까. 세입 보면 이번에 하이닉스 법인세 1회 추경에 80억이고 2회 추경에 300억 잡았잖아요. 세입이 발생 중인가요?


○회계과장 최병덕  회계과장 최병덕입니다. 그 부분 지방소득세는 세입이 완료된 겁니다.


김성택 위원  그러니까 완료됐는데 지금 이게 예산이지 않습니까? 왜 1회 추경에 80억만 잡았는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 않았나요? 그 당시에 하이닉스가 800억을 낸다 해 가지고 신문에도 크게 났었는데 좀 의문이 들어서요.


○회계과장 최병덕  회계과장 최병덕입니다. 그 당시에 법인세는 6월 말까지 납부기 때문에 정확하게 5월에 정리되기 때문에 1회 추경 때는 확정이 안 됐었습니다. 해 가지고 완료된 다음에 우리 세정과에서 한 줄로 압니다.


김성택 위원  그렇죠.


○회계과장 최병덕  예, 그렇습니다.


김성택 위원  이게 보면 물론 세입이 많아져서 좋긴 한데 전년도 예산을 찾아봤더니 연말 정리 추경 때 그냥 세입을 다 잡았더라고요. 세수는 확정이 되면, 이거는 이미 확정이 됐기 때문에 잡은 거라는 말씀이시죠?


○회계과장 최병덕  네, 그렇습니다.


김성택 위원  알겠습니다. 이어서 75페이지 보시면요 회계과장님, 세외수입에 도유재산 매각수입이 줄고 시유재산 매각수입이 늘었어요. 이게 어떤 관계지요? 같은 건인가요 아니면…….


○회계과장 최병덕  도세 수입은 예년도에 도유재산에 대해서 점유하는 사람이 매입 신청을 했다가 여의치 않아 가지고 매각 저기가 보류된 상태가 감액됐고요. 시유재산 매각은 지금 성안동에 대원칸타빌이 있습니다. 그게 동연이앤씨라고 그래 가지고 그 사업부서에서 포기를 한 상태에서 2014년 12월에 대원칸타빌에 양도ㆍ양수가 됐습니다. 해서 1월에 매각수입이 들어왔기 때문에 작년도에는 당초 계상했을 때 편성이 안 됐다가 후에 발생됐기 때문에 저희들이 추가로 이렇게 증액이 된 겁니다.


김성택 위원  아까 1월에 발생했다고 하셨잖아요?


○회계과장 최병덕  예, 그렇습니다.


김성택 위원  그러면 이걸 1회 추경 때 잡지 않은 이유가 뭐죠? 제가 아까 좀 전에 법인세하고 이걸 같이 요청했느냐 하면…….


○회계과장 최병덕  1월에 발생돼 가지고 세입은 그 후에 들어왔습니다, 세입 잡힌 것이.


김성택 위원  법인세랑 똑같은 경우잖아요?


○회계과장 최병덕  예, 그렇습니다.


김성택 위원  그런데 이게 1회 추경에 잡았어야 될 거를 지금 현재 2회 추경에 잡으셨다는 거죠.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말씀드린 거예요. 이게 예산이잖아요. 그러니까 예산 편성하고 집행하는 데서 어떤 원칙을 가지고 하는지 제가 이해가 안 됩니다. 법인세는 발생되고 예정 고지분을 가지고 이미 380억 중에 380억을 반영해 버리고 나누어서 발생이 되니까 2회 추경에 300억이 들어왔고. 그런데 이 재산매각 수입은 1월에 이미 수익 실현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있다가 지금에 와서 예산이 반영되고. 이게 좀 문제가 있지 않나요, 회계과장님?


○회계과장 최병덕  회계과장 최병덕입니다. 이 부분은 전자에 말씀드렸듯이 동연이앤씨가 사실 상 대원칸타빌로 넘어간 게 예측은 안 됐었습니다. 그래서…….


김성택 위원  1월에 수익 실현이 됐다고 말씀하셨잖아요.


○회계과장 최병덕  아니, 1월이 아니고 1월에 감정평가가 이루어져 가지고 1회 추경 후에 세입이 들어온 겁니다.


김성택 위원  세입이 들어온 거예요?


○회계과장 최병덕  예, 그렇습니다.


김성택 위원  수익 실현을 충분히 예상하실 수 있었던 거잖아요. 이거는 예산이잖아요.


○회계과장 최병덕  그런 부분은 있었습니다.


김성택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제가 이해를 하겠습니다. 인사담당관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좀 전에 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셨는데요. 퇴직공무원 시상품하고 공무원 표창 있는데 퇴직공무원 시상품에 대해서 질의를 드릴게요. 이게 기존 당초예산이 40명이었던가요? 당초에 몇 분이었죠?


○인사담당관 이열호  인사담당관 이열호입니다. 당초 본예산에 45명분을 계상했습니다.


김성택 위원  그렇죠. 그런데 제가 1회 추경 때 질의드렸을 당시에 열여덟 분 퇴직했다고 하셨는데 퇴직자 수가 확실하게 많이 늘어나신 게 맞나요?


○인사담당관 이열호  네. 지금 45명분을 계상했는데 상반기에 퇴직한 직원 수가 58명입니다.


김성택 위원  현재까지 58분이 하셨다고요?


○인사담당관 이열호  아니, 63명이고 63명이 퇴직을 했는데 집행을 한 게 58명을 집행했습니다. 예산은 45명분을 계상했는데 58명분을 집행한 거고, 이게 늘어났던 거는 금시세 단가가 월별로 계속 다르기 때문에 그거에 따라서 58명까지 집행할 수 있었고 퇴직자는 63명이 퇴직을 했습니다.


김성택 위원  예, 알겠습니다. 125페이지 보시면 초과근무시스템단말기(부서변경)라고 했는데 어느 부서인지 답변만 주세요. 제가 한 부서는 예산서를 찾았는데 나머지는 못 찾겠더라고요.


○인사담당관 이열호  이거는 저번에 조직개편에 따라서 부서 변경되는 사업비인데요. 인건비는 본청, 사업소가 저희들 인사담당관실에 예산 편성이 되고 시간외근무수당은 본청 것만 우리한테 편성이 됩니다. 그래서 지난 조직 개편할 때 문화예술체육회관이 사업소에서 본청으로 부서가 바뀌었고 공원관리사업소가 사업소에 있다가 본청 과로 편입됐고요. 그리고 건설교통본부가 9개 있다가 사업소로 바뀌었는데…….


김성택 위원  단말기가 두 대잖아요?


○인사담당관 이열호  예.


김성택 위원  그 얘기하는 거예요. 그 두 대가 어느 쪽에서…….


○인사담당관 이열호  어떤 단말기 말씀하시는 거죠?


김성택 위원  초과근무시스템단말기(부서변경) 125만 원 해서 두 대잖아요. 그러니까 다른 부서에서 빠지고 이쪽으로 들어온 거잖아요. 빠진 부서를 여쭤보는 거예요.


○인사담당관 이열호  죄송하지만 그 단말기 어느……. 126페이지?


김성택 위원  125페이지 하단에 보면 초과근무시스템단말기(부서변경) 돼 있는데 이게…….


○인사담당관 이열호  아, 두 개 과는 좀 이따가 말씀을 드리고요. 이거는 당초예산에 서 있던 거를 부서변경…….


김성택 위원  그러니까 부서 변경을 했는데 어느 부서인지 제가 여쭤보는 겁니다.


○인사담당관 이열호  예, 제가 바로 파악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행정지원과장 안승길  제가…….


김성택 위원  예, 안승길 과장님!


○행정지원과장 안승길  행정지원과장 안승길입니다. 저희 행정지원과에 있던 예산을 인사담당관으로 부서 이관한 겁니다.


김성택 위원  행정지원과 예산 보니까 125만 원 한 대밖에 없던데요, 부서변경. 그 나머지 부서를 못 찾아서 그러는 거예요. 조금 이따 답변 좀 주세요. 정책기획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143페이지 보면 소송수행자 포상금이 있어요. 기정예산에 없었는데, 어떤 내용이죠?


○정책기획과장 남기상  정책기획과장 남기상입니다. 기존 예산에는 없던 사유가 작년까지는 인사담당관 전에 총무과가 되겠습니다. 거기에 보상금 목으로 세워져 있었는데 당초예산액에 반영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 추경에 계상을 하는 사항이 되겠고요. 이 사건은 소송 수행을 함에 있어서 승소한 소송수행자나 또 소송대리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포상금 성격이 되겠습니다.


김성택 위원  포상금 성격인 건 알겠는데 소송이라는 게 우리 시의 정당한 행정절차로 인해서, 정당하든 않든 어쨌든 법정에서 판결을 받아 가지고 수행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정책기획과에 계약직으로 소송담당자가 계시잖아요?


○정책기획과장 남기상  네, 그렇습니다.


김성택 위원  그런데 안된 말이지만 포상금을 줘야 되나요?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하는데 포상금을 줘야 되는지 여쭤보는 겁니다.


○정책기획과장 남기상  열심히 일한 직원에 대한, 소송수행자에 대한 보상적 성격입니다.


김성택 위원  옛말에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과 일 못하는 사원을 구분하는데요. 아무 문제없이 그냥 자기 일을 묵묵히 하는 사람이 일등 사원이랍니다. 이등 사원은 문제 해결능력이 굉장히 뛰어난 사원이래요. 그런데 문제 해결능력이 뛰어나다는 건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는 반증이거든요. 누구를 능력이 있다 없다 판단하는 게 아니고 적절한 행정절차로 인해서 소송이 들어왔을 때 물론 포상금을 주고 사기 진작하는 건 좋지만 이런 건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이 당연히 본예산에 섰어야 됐는데 본예산에 안 섰기 때문에 제가 이런 질의를 드리는 거예요.


○정책기획과장 남기상  예. 김성택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대로 내년부터는 본예산에 꼭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성택 위원  예, 알겠습니다. 가능하면 소송이 없는 게 좋겠죠. 행정지원과장님, 145페이지 보시면 기간제근로자등보수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있는데 감액이 됐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을 덜 쓴 건가요 아니면 어떻게 된 건지.


○행정지원과장 안승길  행정지원과장 안승길입니다. 아르바이트생은 사업이 종료돼 가지고 전액반납을 하는 거고요. 동계기간은 1월 9일부터 2월 6일까지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으로 집행하기 때문에 예산은 전액 반납하는 게…….


김성택 위원  이게 보면 경쟁률이 굉장히 세잖아요.


○행정지원과장 안승길  그런데 아르바이트 학생들이요 예를 들어서 한 달을 한다고 하면 20일 하다 그만두는 수도 있고…….


김성택 위원  아, 그런 경우에서 포기해서?


○행정지원과장 안승길  예, 포기를 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김성택 위원  혹시나 인원을 좀 덜 뽑았나 싶어서 질의드렸습니다. 146페이지 보시면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추진 해서 도비 내시가 됐어요. 내수읍하고 용암1동 이게 도의원 사업비로 찍어내려 보내준 건가요?


○행정지원과장 안승길  아닙니다. 증평에서 도내 주민자치경연대회에서 내수 고타미가 우승을 하고 용암1동 프로그램 발표회가 3등을 했습니다. 그래서 1등은 2,000만 원, 3등은 500만 원 그래서 상사업비로 내려온 겁니다.


김성택 위원  성립 전으로 벌써 집행하신 거네요?


○행정지원과장 안승길  아직 집행 안 했습니다.


김성택 위원  집행 안 하셨어요?


○행정지원과장 안승길  예. 그래서 내수 고타미는 전국대회 참가비로 사용할 예정에 있습니다.


김성택 위원  예, 알겠습니다. 창조전략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150페이지 보시면 교육기관에대한보조 항공기초인력 양성사업 2,400만 원이 있는데 어떤 근거로 주시는 거죠? 어떤 근거로 어디에 주시는 거예요?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창조전략과장 조용진입니다. 항공정비기초인력 양성 지원을 위해서 국토해양부 공모사업으로 당첨이 된 건데요. 청주공고에서 당첨이 됐습니다. 저희들이 항공정비기초인력 양성을 위해서 국비 9,600만 원에 대한 대응비로 2,400만 원을 청주공고에 지급하는 것입니다.


김성택 위원  근거는 있는 건가요?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근거는 없고요. 저희들이 MRO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까 청주공고에 항공정비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김성택 위원  교육기관에대한보조사업을 하려면 그냥 인재양성과에 있는 포괄적인 협약사업을 근거로 주시는 건지. 적어도 이렇게 지정해서 주려면 우리 시에 어떤 협약서라도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MRO 사업의 일환으로 그냥 준다.’ 이런 말씀이신 거예요?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저희들이 5년간 청주공고에서 국비 지원사업을 받았습니다. 그래 갖고 대응자금을 교육청에서 지원했었는데요. 올해는 교육청에서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지원을 못하다 보니까 대응자금이 없으면 국비를 반납해야 되는 실정입니다. 저희들이 올해에 한해서 대응자금을 항공정비인력양성 지원 차원에서 지급하는 겁니다.


김성택 위원  올해에 한해서만 하시는 거죠?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예.


김성택 위원  국비 매칭(matching) 사업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신다?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예.


김성택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오송바이오밸리 조성, 아까 위원님들 많이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문제가 좀 있습니다. 문제가 좀 있기는 한데 아까 말씀하셨기 때문에 하실 말씀 있으시면…….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2013년도에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도하고 저희들이 공동으로 개최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도에서 공동 개최를 하자고 했었는데 저희들 시에서 공동 개최를 안 하는 걸로 당초에 협의가 났었습니다. 그런데 도에서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까 국비하고 도비 해 갖고 29억 8,000만 원인데 35억이 넘어가면 여러 가지 사정상 승인도 받아야 되고 그러니까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에서 3억 정도를 홍보 사업비로 따로 편성해 달라고 해서 편성한 것입니다.


김성택 위원  어쨌든 도의 편의상 이걸 지원해 주는 그런 결과밖에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공동 개최였다고요?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2013년도에…….


김성택 위원  그해만?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예.


김성택 위원   그 이후에는 빠진 거고요?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예, 그렇습니다.


김성택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정보통신과장님 답변을……. 아, 국장님께서 하셔야 된다고 그랬죠. 청사 개보수 구내선로공사가 기존 4,000만 원에서 2,000만 원이 증액돼서 6,000만 원이 됐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구내선로기 때문에 조직개편하고도 크게 관련이 없는 것 같은데 증액된 사유가 있나요?


○행정지원국장 신동오  행정지원국장 신동오입니다. 조직개편을 하게 되면 사무실이 이동을 하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서 통신장비나 이런 시설을 변경하는 사항입니다.


김성택 위원  결국은 이것도 조직개편하고 관련이 있으시다는 말씀이시죠?


○행정지원국장 신동오  네.


김성택 위원  알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님께 질의 좀 드릴게요. 장애인스포츠센터가 2년 전에 해서 거의 완공단계에 들어갔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건립사업 예산으로 계속 들어오는 게 당초에 예상을 전혀 못한 건가요 아니면 2회 추경에 분명히 들어와야 될 사항입니까?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체육진흥과장 박동규입니다. 장애인스포츠센터는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2011년부터 진행된 사항입니다. 저희들이 이용하시는 분들을 보면 론볼(lawn bowling)장이 있는데 론볼장이 12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4개 면은 저희들이 지붕 설치를 안 하고 8개 면에 대해서 지붕설치를 강하게 요구해서 그거 수용하는 과정에 지붕 씌우는 비용하고 그와 관련해서 4개 분야(건축, 전기, 기계, 설비)에 감리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번에 관련된 예산이 증액돼서 그게 반영돼야지만 저희들이 연말 안에 준공을 할 수가 있는 사항입니다.


김성택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페이지 보시면 직장운동경기부 자치단체부담금 해서, 이게 어떤 내용이에요? 일반보상금에 건강보험료하고 요양보험인데 그동안 안 들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저희들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건강보험료하고 자치단체부담금을 편성하는 사항입니다.


김성택 위원  아니, 그동안 직장운동경기부에…….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이게 총무과에 편성되어 있으나 체육진흥과로 변경 편성하는 그런 사항입니다.


김성택 위원  변경 편성이에요?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김성택 위원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 돼 가지고 질의드려 봤습니다. 문예운영과장님 오셨죠?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예.


김성택 위원  본예산 편성하실 때는 안 계셨죠, 전영철 과장님?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문예운영과장 전영철입니다. 예. 제가 7월 13일 자로…….


김성택 위원  회계과하고 기획예산과하고 협의를 많이 하는 과정에서―제가 내용은 알고 있는데요―편성목이 변경됐어요. 기준이 달라졌다고 하는데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가 뭐냐 하면 2회 추경에 와서야 목 변경을 시도하는 거는 정말 예산편성이 잘못됐다는 거죠. 제가 이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본청으로 들어오면서 계약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는 내용은 알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세세하게 예산을 좀 짜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무슨 내용인지 알고는 계시고 이해도 하시죠?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예.


김성택 위원  이게 목 변경인데 계약 관계 때문에 부득이 목 변경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제가 그냥 그렇게 이해하고 넘어가지만 차후에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안 되겠다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두진 과장님께 질의 좀 드릴게요. 굉장히 예민한 문제인데 아까…….


이유자 위원  그만해요.


김성택 위원  아니요. 이거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주차관제시스템…….


○위원장 이완복  30분 합니다. 웬만하면 그만하세요, 기다리고 있는데.


김성택 위원  예. 주차관제시스템에 대해서 좀 하겠습니다. 아까 황 위원님 말씀이 있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공무원들 옷 벗어야 될 분들 많습니다, 이미 옷 벗으셨지만. 이 주차관제시스템에 대해서 지난번 행정사무감사에 최정숙 관장을 고발하려고 그랬었어요. 하지 말아야 될 시설을 해놓고 지금에 와서 계속 돈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하지 말라고 했는데 시민의 편의상 꼭 해야 된다고 그렇게 주장을 하시더니 자기는 그냥 퇴직하시고 말면 이 나머지 책임을 후배 공무원들이 다 지셔야 되잖아요. 계속하실 때마다 지난번에도 말씀하셨지만 ‘검토하겠습니다.’ ‘잘될 겁니다.’라고 하시지만 결론은 잘된 게 없다 보니 이런 문제가 생기는데 이런 부분에서 누구한테 책임을 물어야 됩니까? 행정지원국장님, 답변 좀 해주세요. 그 당시 기획예산과장으로 계셨고.


○행정지원국장 신동오  행정지원국장 신동오입니다. 그 당시 제가 기획예산과장을 했었기 때문에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서 사실은 사업을 중단해야 된다는 위원님들 고견도 계셨고 저희 내부적으로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정책적인 판단을 했었는데 결국 그 예산이 국비 예산 속에서 편성이 되고 시설이 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사실은 퇴직을 해서 더 이상 누구의 책임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하여튼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이 어떤 정책을 하고 사업을 할 때 미래에 대한 어떤 부담이나 이런 것까지 충분히 검토하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성택 위원  사실은 주차관제시스템 예산에 없는 것 편성을 해서 다른 예산 속에서 전용을 해서 쓴 것이고 그 당시에 했던 사업 중에 야구장 그게 마지막이라고 하셨습니다. 종합운동장 시설 개선 잘된다고 그랬어요. 지금 다 다시 뜯지 않습니까? 정말 화가 나요, 그런 분 생각하면. 앞으로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우선은 이렇게 마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거수)

○위원장 이완복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네. 시간 관계상 세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문예운영과 전영철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195쪽 하단과 196쪽 상단에 있는 내용인데요. 사무관리비에 시립예술단 상임단원 모집 및 평정위원회 참석수당으로 480만 원이 증액돼 있어요. 과장님, 보셨나요?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예.


김은숙 위원  우리 청주시에 상임단원으로 소속돼 있는 정원이 몇 명이나 되나요, 시립예술단 정원이?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문예운영과장 전영철입니다. 234명입니다.


김은숙 위원  아, 234명이고. 지금 이 상임단원 및 시립예술단 채용과 수당 지급에 관련해서 이게 증액된 건가요?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증액하게 된 원인은 상반기에 시립예술단원 공개 채용할 때 심사위원 수당하고 상임지휘자, 합창단하고 무용단의 상임지휘자 공개 채용할 때 수당을 지급했습니다. 그래서 하반기에 전체 시립예술단원 평정이 있는데 사실 지급된 금액에 따라서 약간 모자라는 부분이 있어서 480만 원을 더 계상하게 되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러면 단원들의 결원에 대한 증원분이 아니라 이건 심사위원과 정기평정을 위해서 증액된 부분이라는 말씀이죠?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만약에 시립예술단의 채용 부분과 수당 지급에 관련해서 지급된 내용에 대한 자료를 원하면 혹시 자료 제출해 주실 수 있나요?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예,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예,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예, 이상입니다. 그리고 204쪽, 청주시립미술관에 관련한 사항입니다. 204쪽 하단에 보면 외부전문가 초청 홍보행사 개최 해서 100만 원이 계상돼 있습니다. 외부전문가를 초청해서 홍보를 해야 되는 그 계획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시립미술관장 김수자  시립미술관장 김수자입니다. 청주시립미술관이 지금 현재 리모델링(remodeling) 공사 중에 있고요. 내년 6월 하반기쯤에 개관전시회를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청주시립미술관을 외부에 홍보하기 위해서는 외부전문가를 초청해서 홍보를 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외부전문가라 하면 미술잡지 관련 기자라든지 편집장 또 갤러리 대표라든지 문화기관 전문가를 초청해서 청주시립미술관을 홍보하기 위해서 외부전문가를 초청해서 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은숙 위원  그러면 지금 100만 원이 계상된 거는 외부의 전문가들에 대한 인건비인가요?


○청주시립미술관장 김수자  아니죠. 그 홍보 행사를 하기 위해서는 저희가 계획은 한 20명 정도를 모셔서 하려고 하는데 간단한 다과회 정도로 해서 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럼 100만 원이 다과회를…….


○청주시립미술관장 김수자  그런 거를 하기 위해서 저희가 한 20명 이상 초청해서 홍보 행사를 하려고 합니다.


김은숙 위원  그럼 그 20명 정도가…….


○청주시립미술관장 김수자  한 번에 하는 거는 아니고 몇 번에 나누어서, 그 사람들이 한 번에 오지는 않을 것 아니에요. 그래서 몇 번에 나누어서 하려고 합니다.


김은숙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205쪽 국외업무여비에 관련된 건데 지금 480만 원이 계상돼 있습니다. 그러면 개관전 추진 소장품을 섭외해서, 내용이 소장품에 대한 건데 그 소장품은 어느 나라 미술품인지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주시립미술관장 김수자  당초에는 개관전 추진 관련해서 동아시아문화도시 연계해서 칭타오와 니카타를 가는 걸로 해서 계상이 됐었는데요. 칭타오나 니카타뿐만 아니라 소장품 섭외는 소장품이 여러 군데 있을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어느 나라를 갈지 모르기 때문에 그게 딱 칭타오, 니카타로 표시가 돼 있기 때문에 거기 이외에도 가기 위해서 소장품 섭외로 변경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럼 칭타오, 니카타 그 두 도시라는 거죠?


○청주시립미술관장 김수자  네. 당초에는 칭타오하고 니카타로만 부기가 돼서 거기 이외에는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소장품 섭외를 위해서는 거기뿐만 아니라 다른 데에도 여러 군데를 갈 수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소장품 섭외로 부기만 변경한 겁니다.


김은숙 위원  그러면 여기에 2인이라고 기명이 돼 있는데…….


○청주시립미술관장 김수자  네?


김은숙 위원  120만 원에 대한 2인분에 대해서 2회를 추진한다고 돼 있습니다.


○청주시립미술관장 김수자  예.


김은숙 위원  그러면 여기에 갈 수 있는 인원은 어떤 분으로 해서 가시는 건가요?


○청주시립미술관장 김수자  학예사분들이 가야죠, 미술관 관련 직원들.


김은숙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미술관 로고디자인 제작에 대해서 600만 원이 계상돼 있습니다. 로고디자인 선정은 어떤 방법으로 하고 있나요?


○청주시립미술관장 김수자  미술관장 김수자입니다. 그 로고디자인은 저희가 공모를 하려고 합니다.


김은숙 위원  그러면 공모대상은 어느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건가요?


○청주시립미술관장 김수자  일반 시민이나 관련 분야 종사자 등에 로고 아이디어를 공모하려고 합니다.


김은숙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정태훈 위원 거수)

○위원장 이완복  정태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태훈 위원  위원님들이 다 질의를 했기 때문에……. 제가 창조전략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150쪽 보면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홍보선전탑, 국화전시 및 포토존 설치비 이렇게 돼 있어요.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창조전략과장 조용진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정태훈 위원  국화 전시하고 이런 거를 하려면 사전에 봄부터 준비가 돼야 되는 사업들이거든요. 그러면 도하고 사전에 공감이 돼 있었던 사업이죠?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아까 말씀드렸듯이 2013년도에 공동 주최를 했다가 올해부터 도에서 단독으로 주최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도에서 요청이 와 가지고 홍보사업비 쪽만…….


정태훈 위원  그런데 도에서 사전에 시하고 공감이 돼 있었던 사업 아니냐 이겁니다.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예, 그렇습니다. 계속 업무 협의를 통해 가지고 저희들이 일반적인 행정사항은 지원했던 것입니다.


정태훈 위원  시에서 3억을 지원해 주기로 사전에 공감이 돼 있던 사업이죠?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2013년도에는 저희들하고 당초에 공동 주최를 했었기 때문에…….


정태훈 위원  아니, 금년을 얘기하는 거지.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금년도에는 도에서 단독으로 주최하려다가 도에서 사업비가 부족해서 저희들한테 협조 요청이 와 가지고 그 이후에…….


정태훈 위원  협조 요청이 언제 온 거예요?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제가 창조전략과로 오고 나서 그 이후에…….


○행정지원국장 신동오  위원님! 그건 제가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제가 그 당시에 창조담당관을 했기 때문에. 사실 이게 사업비 자체가 29억으로 해서 국비가 7억, 도비가 22억 8,000으로 당초예산에 편성이 됐던 사항입니다, 도에서.


정태훈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제가 묻는 건 이게 몇 월에 시하고 교감이 됐었느냐 이거예요.


○행정지원국장 신동오  그래서 금년 3월경부터 오송에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시가 10억 원 정도를 부담해 줬으면 좋겠다고 도에서 의견이 있어서…….


정태훈 위원  제가 질의를 하고자 하는 뜻은 뭐냐 하면 국제공예비엔날레는 도에서 5억 줬잖아요?


○행정지원국장 신동오  예, 그렇습니다.


정태훈 위원  5억을 줬는데 지금 공동 주최로 돼 있지 않습니까?


○행정지원국장 신동오  예.


정태훈 위원  그런데 시에서 30억 행사에 3억을 주면서 공동 주최로 안 들어가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3억이라는 돈을 그냥 지원해 주는 거예요.


○행정지원국장 신동오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당초에 도에서 10억 정도 요구를 했었는데 저희들이 사실 거부를 했었습니다. 이 행사 자체가 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이 되고 있기 때문에 도 예산으로…….


정태훈 위원  우리는 70억 행사에 도에서 5억을 받고 공동 주최를 한 거고 지금 시에서는 30억 행사에 3억을 대주면서도 공동 주최가 안 되지 않습니까?


○행정지원국장 신동오  예, 현재는 그렇습니다.


정태훈 위원  벌써 국화전시 포토존 설치 이런 게 사전에 미리 돼 있었던 건데 행사가 얼마 안 남았는데 마지막 추경에 올리는 자체가 잘못됐다 이겁니다.


○행정지원국장 신동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요. 아까 설명드리다 못했는데 10억을 요구하면서 이런 이런 사업들을 시에서 부담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저희들이 ‘공동 주최도 아니고 도에서 이미 편성된 예산을 시에 부담시키는 건 부당하다.’ 이렇게 해서 사실은 몇 개월 동안 밀고 당기고 협상 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이 사업이…….


정태훈 위원  우리 국제공예비엔날레 오늘 개막하지 않습니까? 얼마 안 있으면 청원생명축제도……. 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 하면 이런 국화 전시 같은 거 준비 다 돼 있습니까?


○행정지원국장 신동오  사업을 조정하면서 ‘이런 부분들은 시에서 부담을 해달라.’ 해서 최종적으로 이 사업이 오송 지역에서 열리는 것이고 청주시 관내 기업이 들어가고 또 시가 어쨌든 간에 공동 주최는 아니더라도 오송 지역을 발전시켜야 되는 전략적인 사업들이 있기 때문에 부득이 일정 부분을 취해서 부담하게 됐습니다.


정태훈 위원  물론 오송 지역에 혜택은 아무래도 가겠죠. 그런데 이게 사전에 대책이 미흡하지 않았나 봅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국제공예비엔날레 같은 경우는 70억 행사에 5억을 대는데도 도에서 공동 주최를 해주는 반면 30억 행사에 3억을 대주면서도 공동 주최도 아니고, 이게 사전에 교감이 돼 있었던 부분이었는데 이제 와서 2회 추경에 올리는 것도 모순됐다고 보는데.


○행정지원국장 신동오  위원님 말씀에 저희들도 절대 공감하고요. 저희들도 위원님 말씀하시는 것처럼 기본적인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부득이 우리 오송 지역을 위해서 이번에 3억 원을 편성하게 됐습니다.


정태훈 위원  알겠습니다. 관광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190쪽, 현도오토캠핑장 조성 용역이 시급한 상황인가요?


○관광과장 김태호  관광과장 김태호입니다. 지금 현재 저희가 현도면 중척리 금강변 하천 둔치에 3만 평 규모의 오토캠핑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금년 5월에 도에 투자심사를 상정했었는데 거기에 지선정이라는 도 지정 문화재가 있고 또 해당사업 대상지역에 하천 용도변경 고시를 국토부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고시가 지연되고 있고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과정도 안 되고 그래서 이행절차를 한 다음에 내년 상반기에 투자심사를 다시 상정하는 걸로 재검토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거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서 하천점용허가 관련 또 지선정 도 지정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또 내년도 지방투자심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 학술연구 용역비로 950만 원을 이번에 계상하였습니다.


정태훈 위원  알겠습니다. 체육시설과장님, 203쪽에 보면 흥덕축구공원 창고 설치공사 4,500이올라와 있는데 이게 지금 몇 평이에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입니다. 15평 정도로 지을 계획으로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태훈 위원  그런데 축구공원 준공하기 전에 당초 설계가 제가 볼 때는 잘못됐다고 보는데 처음에 설계할 때 창고까지 다 돼서 준공을 마치고 해야 되는데 창고 짓고 또 준공할 겁니까? 이런 거는 조금만 신경을 쓰면 추가공사 안 해도 되는 부분을 지금 거기 회원들이 운동하러 왔다갔다하는데 여기 또 창고 짓는다고 차 드나들고 하다 보면 도민들한테 피해주는 거란 말이에요. 사전에 치밀한 계획에 의해서 했었어야 되는데 이런 부분이 상당히 아쉽다고 생각을 합니다.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체육진흥과장 박동규입니다. 그 시설을 저희 체육진흥과에서 했기 때문에 위원님 말씀에 저희들이 충분히 동의를 하고요. 당초 2011년부터 추진된 건데 준공일자라든지 아니면 예산에 쫓기다 보니까 저희들이 세밀한 부분을 점검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진입로 부분에 추가 매입하는 부지가 있고요. 그래서 시설 분야는 시설관리과에서 시설을 갖고 가서 위탁을 하기 때문에 그런 소소한 부분은 앞으로 예산을 조금 투입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정태훈 위원  이거 체육진흥과에서 하는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저희들이 설계하고 공사를 해서 시설을 넘겼기 때문에 위원님 질의하신 사전에 그거를 왜 파악 못했느냐 하는 부분은 저희들이 혼나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답변을 드렸습니다.


정태훈 위원  중간에 담당자들이 자꾸 바뀌기 때문에 새로 오신 분들한테 질의해 봤자 이게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는 건데 아무튼 이런 부분은 조금만 했으면……. 이것 15평 짓는데 많은 예산도 아니고 기간도 많이 들어가는데 ‘같이 공사했으면 지금 거기 드나드는 동호인들한테 피해가 안 될 텐데.’ 그런 아쉬움에서 질의를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지금까지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많이 해주셨는데 제가 간단간단하게 각 과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정책기획과장님, 143쪽에 위원회 참석수당 증액과 관련해서 올해가 한 3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당이 급격하게 증가한 사유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세요.


○정책기획과장 남기상  정책기획과장 남기상입니다. 이거는 당초예산에 적게 계상을 했다는 거를, 잘못 계상했다는 거를 미리 말씀드리고요. 작년도 연말에 비해서 현재 8월 12일 자로 저희들이 현황 파악을 해보니까 위원회 수는 48개가 증가했고요. 또 위원 수는 625명이 증가했습니다. 또 위원회 개최 수도 37회가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예산하고 따져 보니까 8월 12일 때 잔고가 2만 원이 남았고요. 그때 당시 각 과에 앞으로 8월 12일 이후에 위원회 개최나 전망 이런 걸 전부 다 전수조사를 한 결과 추가로 소요되는 비용이 이 정도로 해서 이번에 추가로 예산을 계상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지금 청주ㆍ청원 통합이 돼 가지고 사실 인원이 많이 늘고 위원회도 많이 늘었다고 저도 생각을 하는데 내년부터는 당초에 제대로 예산을 파악해 가지고 세워서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과 같이 이렇게 2차 추경에 올리고 하면 여러모로 불합리한 면이 많기 때문에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기획과장 남기상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말씀 유념해서 그렇게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다음 창조전략과장님, 엊그제도 제가 말씀드리고 지금 정태훈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행사 지원과 관련해서 지금까지 도에서 주관하는데 우리 시에서 지원한 사유에 대해서는 충분히 들었습니다. 지난해에 얼마를 지원했습니까?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창조전략과장 조용진입니다. 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는 2013년도에 1회 하고 올해 2회 하는데요. 2013년도에 지원 금액은 제가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지금 정태훈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여기에 부수적으로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게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같이 공조해서 행사를 치러야지 단 3억이 됐든 5억이 됐든 시에서 떳떳하게 지원하는 것이지. 도에서 주관을 하면서 시에서 그냥 지원을 한다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공예비엔날레 같이하면서 70억 들어가는데 5억 주고서 말이야 생색은 팍팍 내고 이런 면에 있어서는 같이 공조해서 갈 수 있도록 담당 부서장님들께서 노력을 하셔야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화예술과장님께서는 아까 공예비엔날레 때문에 가셨으니까 남상국 국장님께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185쪽에 청주문화원 운영비 지원과 관련해서 사실상 통합 지연에 따른 페널티를 줘야지 옳은 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증액이 됐어요. 금년 3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 역시……. ‘오히려 기존 사업비에서 삭감을 하는 것이 맞지 않나.’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입니다. 위원장님 말씀이 일리 있습니다. 저희가 그래서 그 부분을, 실지 직원들은 나와서 운영비라든지 사무실 운영은 계속했고요. 그래서 저희가 그쪽에 사무실 임대료만은 기존 부과한 대로 받는 걸로 하고, 이 부분은 그분들이 일을 안 한 게 아니고 그동안 통합을 하기 위해서 사무실 직원들이 노력한 부분도 있고 해서 그건 좀 그렇게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위원장 이완복  보면 거기에 수리비, 리모델링 뭐 여러 방면에 예산이 지금 많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사실 당초에 그 전에 통합을 늦게 하고 안 하고 이렇게 하면 분명히 페널티를 준다고 시책에서 정했던 사항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후하게 저기를 했는데 이거 제가 생각할 때는 참 답답한 심정입니다. 그리고 체육진흥과장님! 192쪽, 직장운동경기부 화합의 밤 행사와 관련해서 물론 위원님들이 질의하신 사항과 중첩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을 겁니다. 화합의 밤 행사에 행사비를 지원하게 된 사유나 동기가 어디에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체육진흥과장 박동규입니다. 청주시에는 직장경기운동부가 9개 팀에 78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도 실적을 보면 국제대회 10회, 전국대회 85회를 출전해서 청주시 명예를 상당히 드높였습니다. 그래서 1년을 마감하고 내년도에 더욱더 정진해서 경기력을 향상해서 통합청주시의 위상을 널리 알려 달라는 뜻에서 격려하고 위로하는 행사를 갖게 되는 겁니다.


○위원장 이완복  직장운동경기부 중에서도 실적이 저조한 경기부도 있죠?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있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실적이 저조한 운동경기부는 사실 해체를 해야 된다는 말이 뒤숭숭하게 많이 나와요. 그런데 이렇게, 물론 화합을 위해서 하신다고 그러는데 어떻게 생각을 하면 ‘진정으로 화합이냐 아니면 불화의 시작인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지금 제가 생각할 때 판단을 진짜 잘하셔야 되리라고 생각하는데, 과장님 의견은 어떻습니까?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체육진흥과장 박동규입니다. 경기력이 좀 떨어지는 팀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복무감독이라든지 아니면 훈련 관계를 채근하고 있고요. 위원장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일단 못난 자식이라도 먹여가면서 격려해 가면서 저희들이 끌고 가야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번에 저희들이 처음으로 화합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내년도에는 위원장님 말씀하셨듯이 주변에서 우려하는, 팀의 경기력이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체육과장님께서 의지를 가지고서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체육시설과장님! 201쪽, 야구장 시설개선사업 공사비 지원 관련해서 이번에 12억이 올라왔죠?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냉정하게 생각해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 아닙니까? 새로 조성하는 야구장도 아니고 순전히 수리공사 그런 데에 10년 동안 100억이라는 막대한 혈세가 들어갔어요. 여기에 대해서 과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예, 맞습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한 110억 정도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2007년도에 한 50억하고 2011년도에 42억 그다음에 올해 10억이 들어갔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사실 그 돈이면 그 예산 그 혈세면 새로 야구장을 건립해도 오히려 남는데요. 이 점을 진짜 솔직히 얘기해서 지금 추가공사에 대한 목적이나 이런 저기를 위원님 앞에서 설명 한번 해보세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위원님들이 걱정하시는 그런 부분은 저희들도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1월 1일 자로 체육시설관리과장으로 가면서 청주시민들의 야구 열기를 봤을 때는 그런 면을 또 충족해 줘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위원장 이완복  예. 지금 말씀하신 시민들이 야구를 애호하는 그런 충족 때문에 우리 위원님들이 사실 하고 싶은 말씀은 많지만 못하시고 계시는 겁니다. 이 심정을 시설과장님께서는 아시고. 사실 구단주 말 한마디에 우리 혈세가 막대하게 투입된다 하면 이거는 참 제가 생각할 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제2, 제3의 요구가 계속될 겁니다. 거기에 대한 대안이나 야구장 신축 관련해서 대안이 있으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저희들이 전에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화구단하고 충분히 협의했으면 지금 염려하신 그런 부분이 다소 해소됐을 것으로 저희가 판단하는데 그런 부분이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들이 예산을 확보할 때는 한화 측하고 두 번에 걸쳐서 회의를 했고 오늘도 아마 한화 측하고 협의를 하러 갈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이 예산이 통과가 될지 삭감이 될지 모릅니다. 어떻게 됐든지 간에 만약에 삭감이 안 되고 통과가 됐을 경우에는 진짜 의지를 가지고 한화 측과 타협을 해서, 올해 다섯 게임 했죠?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열 게임 이상 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가 누차 얘기를 하는데 지금 청주에 축구공원이 많습니다. 거기 담당부서인데 사실 축구장과 럭비장이 똑같아요. 거기 축구 골대에 봉만 뾰족하게 달아 놓으면 럭비장을 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항간에 그거 뭐 예산도 안 들어갑니다. 전국대회를 유치하고 싶어도 럭비구장이 없어서 유치를 못하는 그런 입장이니까 예산 안 들이고 다목적으로 쓸 수 있는, 축구장에 럭비도 할 수 있고 그런 쪽으로 예산을 절감하면서 좀 신경을 써 가지고 의지를 가지고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예. 지금 2회 추경에도 럭비 골대에 대해서 2,000만 원이 세워져 있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아, 여기 올라왔어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예, 있습니다. 2,000만 원이 세워져 있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그것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시립미술관장님, 205쪽에요 전시커미셔너 이게 전시 전권 위임자 관련된 거죠?


○청주시립미술관장 김수자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관전에 전시하고자 하는 섭외대상 작품이 청주 지역을 연고로 하는 동시에 분야별 국내외 최고 수준의 작가와 작품을 섭외해야 되는데요. 저희 학예사가 6명이 있으나 대청호에 한 명, 창작스튜디오에 두 명, 지금 현재 세 명이 있기 때문에 그 전시커미셔너를 별도로 둬서 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잘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안전센터소장님, 337쪽에 시민안전콜센터 용역비와 관련해 가지고 사업 내용을 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활안전센터소장 송희삼  생활안전센터소장 송희삼입니다. 시민안전콜센터는 저희가 10월 말까지 준공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11월, 12월 용역비 2개월분을 세웠습니다. 지금 270만 원씩 20명 2개월을 세워 갖고 올해 시범 운영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올해 시범 운영해 보시고 결과를 봐야 되겠네요?


○생활안전센터소장 송희삼  예. 내년 2월까지는 시범 운영을 하고 3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영, 그러니까 11월부터 계속해서 운영해 나가는 겁니다.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거기에 부수적으로 보면 차량으로 주차딱지 발부하는, 찍으러 다니는 데도 같이 동승해 가지고 다니고 그러는 분들인가요?


○생활안전센터소장 송희삼  그거는 다른데 저희가 하는 콜센터는 청주시에서 구청이나 시 본청, 사업소 이런 데서 전화 받을 거를 저희 생활안전센터에서 전체 전화를 일단 받아 갖고 거기서 단순민원 안내는 저희가 소화를 하고 저희 자체적으로 해결을 못하는 것, 그러니까 도로를 보수해 달라든지 특정하게 뭐를 해달라는 요구 같은 것은 각 부서로 넘겨주는 겁니다.


○위원장 이완복  그러면 그 분야하고 이 분야하고는 다른…….


○생활안전센터소장 송희삼  예, 그건 다른 겁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남일현 위원 거수)

간단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남일현 위원님!


남일현 위원  체육시설과장님한테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종합경기장 시설개선사업에 설계비 1,944만 원을 계상해 놨습니다. 그런데 종합경기장 내 축구장이 국제규격에 미달되죠?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국제규격은 105m에 68m입니다. 그런데 폭이 64m밖에 안 되기 때문에 그걸 이번에 규격에 맞게 정비하려고…….


남일현 위원  글쎄, 6억을 들여서 하려고 하는데 이번에 하면 국제규격에 맞게 하는 건가를 여쭤보려고 그랬어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예, 그렇습니다. 지금 운동장 내에 넓이뛰기장이 두 개가 있습니다. 대한육상연맹하고 협의를 마친 상태인데요. 하나는 철거를 하고 하나는 라인에 근접해서 이동 설치하고 거기다 국제규격에 맞게 설치하려고 합니다.


남일현 위원  축구장은 국제규격에 맞게 한다는 거죠?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예,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리고 야구장 관련해 갖고 이완복 위원장님께서 충분히 질의가 있었는데 제가 예산 대비 내역을 아까 달라고 해서 받았는데 지금 12억 예산을 세워 놓고 여기에는 12억 8,300만 원이 견적 대비 내역입니다. 그런데 나머지 부분은 한화하고 추후 협의를 한다고 그랬어요. 만약에 추후 협의가 안 되면 모자라는 부분은 또 추경에 올라옵니까?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당초 1회 추경 때 실시설계비 2,000만 원이 확보가 됐습니다. 그래서 이미 설계가 거의 다 끝난 상태입니다.


남일현 위원  아니, 그런데 전체적으로 12억 8,300만 원을 받았어요. 그러면 2,000만 원 해도 모자라는 게 한 6,000만 원인데 그러면 나중에 입찰차액으로도 이게 다 된다는 말이죠?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예,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지금 야구장에 엘리베이터가 있습니까?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예, 한 개가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이건 장애인 전용입니까?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예,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더 질의하실 위원?

  (김성택 위원 거수)

예, 김성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택 위원  보충질의 성격도 있는데요. 우두진 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답변하시면서 축구장으로 국제공인을 받으실 거예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2종 경기를 받으려고…….


김성택 위원  지금 육상 2종 받으시려고 그러시는 거잖아요? 그거 받으셨잖아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육상은 이미 받았습니다.


김성택 위원  받았죠?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네.


김성택 위원  넓이뛰기장 없애면서 그거 받은 건 철회되는 것 아닌가요? 반납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제가 알기론 기간이 좀 남아 있는데 대한육상연맹하고 협의할 때 그거 하나를 철거하더라도 육상 2종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는 걸로…….


김성택 위원  당시에 축구장을, 종합운동장 개선사업을 할 때 의회에서 굉장히 반대를 했는데도 또……. 아까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주차관제, 야구장 그리고 이것. 정말 밀어붙였는데 오늘 과장님과의 답변에 정반대적인 답변이 나왔습니다, 그 당시에 신성준 과장하고 최정숙 관장님께서. 지금 이것만 해도 그래요. 당초 1회 추경 때 야구장 공사비 6억 예상하셨죠, 5억 9,200. 1회 추경 때 어쨌든 5억 9,200으로 해서 실시설계비를 넣지 않습니까? 그런데 2회 추경 설계해 보니까 12억이 나왔다는 거죠. 지금 축구장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종합경기장도 지금 6억으로 해서 설계를 뽑으시잖아요. 얼마가 될지 모르는 거잖아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입니다. 예. 지금 현재 있는 잔디가 천연잔디기 때문에 저희들이 주변에 있는 도시들이 다 사계절잔디입니다. 그래서 어차피 이번에 축구장을 규격화시키면서 사계절잔디로 바꾸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규격화만 시킨다면 넓이뛰기 한 면을 철거하고 한 면은 이동 설치하면 되는데 저희들은 이번에 천연잔디를 사계절잔디로 완전히 바꾸려고…….


김성택 위원  사계절잔디면 인조잔디 말씀하시는 건가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아니요. 사계절잔디가 있습니다.


김성택 위원  그냥 사계절용 잔디가 있다. 정말 위원님들 다 말씀하시지만 답답한 게요 늘 그 자리에 오셔서 답변을 하십니다.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될 수 있게끔 해주십시오.’ 축구장, 야구장 매년 그렇고 야구장 배수문제도 그 당시 다 잘된다고―제가 실명 거론하겠습니다―최용한 과장이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종합운동장 잘될 거라고 더 이상 변경 안 될 거라고. 신성준 과장 그렇게 답변하셨습니다. 그 당시 책임자 최정숙 관장이었고요. 이것 누구한테 책임을 어떤 식으로 물어야 되는 거예요? 의회가 지금 허수아비가 돼 있는 상황으로……. 제가 부끄럽습니다. 그 당시에 예산을 통과시킨 게 너무 부끄러워서 답답한 심정이라는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요. 그리고 올 예산서 보니까요 예년에 없었던 성립 전 예산이 왜 이렇게 많습니까? 아무리 국ㆍ도비가 내시되더라도 성립 전 예산은 가능하면 하지 말자는 주의인데 예산서 전 부서에 걸쳐서 성립 전 예산이 다 돼 있어요. 국장님, 이게 조기집행하고 관계가 있어서 그런 거예요 아니면 어떤 사유로……. 그냥 국ㆍ도비 내려오면, 내시돼서 내려오면 다 쓴 겁니까? 기획예산과장 하셨으니까 한번 답변 좀 해주세요.


○행정지원국장 신동오  성립 전 예산은 국비가 배정이 돼서 예산을 편성하기 전에 하는 사업인데 대개 사업 시기가 시급하든지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 하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이 전체 속에 성립 전 예산이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는 제가 확인 못 했지만…….


김성택 위원  엄청나게 많습니다. 각 부서별로 없는 데가 없어요.


○행정지원국장 신동오  그 부분은 긴요긴급한 것 외에는 하면 안 되는 겁니다.


김성택 위원  안 되는 거죠?


○행정지원국장 신동오  예.


김성택 위원  어떻게 삭감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잖아요?


○행정지원국장 신동오  예, 그렇습니다.


김성택 위원  그럼 의회의 승인 없이 막 돈이 집행되고 있다는 거예요, 지금 시에서.


○행정지원국장 신동오  행정지원국장 신동오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예산과에 위원님 말씀을 충분히 전달하고 그런 사항들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성택 위원  예,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의인데요. 우두진 과장님, 흥덕축구공원 프로그램 개발비 아까 말씀하셨는데 용정축구공원에 있는 것 그냥 같이 쓰면 안 됩니까, 좀 더 저렴하게? 똑같은 시스템인 것 같은데.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체육시설과장 우두진입니다. 예.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당초에는 저희들도 그렇게 방향을 얘기했는데 지금은 용정축구공원 프로그램만이기 때문에 다시 하나를 만들어서 그걸 합쳐야 된다고 하는 얘기가 있어서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그런 내용을 저희도 충분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성택 위원  그러니까 통합관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예, 그렇습니다.


김성택 위원  용정 따로, 흥덕 따로 하지 마시고 시에서 통합 관리하셔서 용정이 없으면 흥덕으로 갈 수도 있고 동호인들끼리 그럴 수 있으니까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인사담당관과 행정지원국, 문화체육관광국, 생활안전센터 소관에 대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오늘 질의심사에 수고해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은 이것으로 마치고 내일 오전 10시에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를 개의하여 구청과 읍ㆍ면ㆍ동 소관에 대한 질의심사를 하고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2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47분 산회)


○출석위원(7명)

이완복김은숙김성택남일현이유자정태훈황영호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이영


○출석공무원

인사담당관 이열호

행정지원국장 신동오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생활안전센터소장 송희삼

정책기획과장 남기상

행정지원과장 안승길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회계과장 최병덕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관광과장 김태호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청주시립미술관장 김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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