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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제14회 복지교육위원회행정사무감사행정사무감사(2015.11.27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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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4回 淸州市議會(2015年度第2次定例會)

福祉敎育委員會行政事務監査

淸州市議會事務局


日時 : 2015年 11月 27日(金)

場所 : 福祉敎育委員會室


監査對象機關

ㆍ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고인쇄박물관


(10시00분 감사시작)

○위원장 육미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부터 제53조의 규정과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청주시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ㆍ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고인쇄박물관


○위원장 육미선  오늘은 복지교육위원회 감사일정에 따라 도서관평생학습본부, 고인쇄박물관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연일 계속되는 감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고 계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참석하신 집행기관의 관계자들은 진실하고 성실한 답변으로 감사가 원활하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를 시작하기 전에 출석 증인에 대한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증인이 주지하여야 할 사항 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취지는 청주시의회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일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 거부 또는 거짓으로 증언할 경우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소개 및 선서 요령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와 고인쇄박물관 증언출석 공무원에 대해 소개한 이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께서 대표해서 선서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선서 시 다른 증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한 후 취합하여 감사반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께서는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위하여 복지교육위원회에 출석한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숙희 시립도서관장입니다. 박명옥 오송도서관장입니다. 박세환 평생학습관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으로 증언출석 공무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육미선  다음으로 김종목 고인쇄박물관장님께서는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입니다.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출석 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이규상 운영사업과장입니다. 황정하 학예연구실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그러면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 나오셔서 대표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증언출석 공무원들께서는 기립하여 주십시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선서! 본인은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증언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5년 11월 27일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 관 동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 종 목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 숙 희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 명 옥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박 세 환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 규 상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 정 하


○위원장 육미선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도서관평생학습본부, 고인쇄박물관 소관 수감자료에 대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께서는 수감자료에 대하여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평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육미선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 2015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하여 주요 사항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시립도서관 소관입니다. 3쪽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는 총 2건 모두 완료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감사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쪽에서 13쪽, 예산 집행내역으로 2014년도에는 38억 6,177만 원 중 37억 2,410만 원을 집행하고 1억 3,767만 원을 반납하였으며, 2015년도에는 163억 7,801만 원 중 70억 8,892만 원을 집행하였습니다. 14쪽에서 16쪽입니다. 도서관별 시설 및 정비ㆍ보수 현황으로 시립도서관에는 4개의 권역별 공공도서관과 청남어린이도서관, 내수작은도서관이 있으며 2014년 3건, 2015년 8건을 정비ㆍ보수하였습니다. 다음 17쪽입니다. 도서관별 장서 보유 현황 및 확보 계획입니다. 2015년 9월 말 현재 보유 장서는 일반자료 44만 990여 권과 정기간행물 2014년 593종, 2015년 527종이 있습니다. 또한, 자료 확보계획은 이용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2017년까지 51만 1,906권의 장서를 연차별로 확보하겠습니다. 19쪽입니다. 도서관별 도서 구입 및 운영비 지출 현황입니다. 도서 구입비는 2014년 3억 6,900여만 원, 2015년 9월 말까지 3억 1,200여만 원을 지출하였으며 잔액은 연말까지 모두 집행 예정입니다. 도서관 운영비는 2014년 14억 7,200여만 원, 2015년 13억 3,700여만 원을 집행하였으며 집행잔액은 금번 추경 삭감금액을 제외하고 연말까지 모두 집행 예정입니다. 다음 21쪽에서 22쪽입니다. 위원회 조직 및 운영실적은 시립도서관 소관에는 3개의 위원회가 있으며 총 8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23쪽에서 37쪽입니다. 문화교실 운영 등 독서 및 문화행사 추진 현황입니다. 문화교실은 718회를 운영하였고 독서회는 660회, 문화행사 666회를 내실 있게 추진하였습니다. 38쪽입니다. 도서관별 도서대출 실적은 2014년 46만여 명이 139만여 권을, 2015년도에는 23만여 명이 76만여 권의 도서를 대출하였습니다. 39쪽에서 40쪽입니다. 도서관별 회원등록 현황 및 이용자 현황입니다. 1만 1,000여 명이 회원등록을 하였으며 170만여 명의 이용자가 465만여 권의 도서를 열람하였습니다. 41쪽 작은도서관 등록 현황입니다. 2014년, 2015년 각각 4개소가 등록하여 현재 총 53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42쪽에서 43쪽입니다. 작은도서관 도서 구입 등 예산지원 내역입니다. 도서 구입비, 프로그램 운영, 시설개선 등에 2014년에는 2억 5,500여만 원을, 2015년도에는 2억 2,600여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44쪽에서 45쪽입니다. 오창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현황입니다. 오창복합문화센터는 2014년 4월 1일 착공하여 10월 말 현재 공정률 86%로 당초 계획과 같이 금년 12월 17일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46쪽에서 47쪽입니다. 금천지역 도서관 및 문화센터 건립 현황입니다. 지역별 도서관 건립은 공약사업으로써 금천지역 도서관은 금천동 호미골 체육공원 내 총사업비 113억 원, 연면적 3,500㎡로 건립할 계획이며 지난 10월에 설계 용역비로 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습니다. 내년 초 도시관리계획 시설결정 변경 후에 6월에는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 오송도서관 소관입니다. 51쪽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는 총 3건으로 모두 완료하였으며 상세내역은 감사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2쪽에서 65쪽입니다. 예산 집행내역은 2014년도에는 22억 3,268만 원 중 21억 5,533만 원을 집행하고 7,735만 원을 반납하였으며, 2015년에는 24억 2,234만 원 중 19억 1,960만 원을 집행하였습니다. 66쪽에서 68쪽입니다. 도서관별 시설 및 정비ㆍ보수 현황입니다. 오송도서관에는 4개의 권역별 공공도서관과 청주기적의도서관이 있으며 2014년 7건, 2015년 16건을 정비ㆍ보수하였습니다. 다음 69쪽입니다. 도서관별 장서 보유 현황 및 확보계획입니다. 2015년 9월 말 현재 보유 장서는 일반자료 30만 3,000여 권과 정기간행물은 2014년 421종, 2015년 305종이 있습니다. 또한, 자료 확보계획은 이용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2017년까지 36만 4,500여 권의 장서를 연차별로 확보하겠습니다. 71쪽 도서관별 도서 구입 및 운영비 지출 현황입니다. 도서 구입비는 2014년 4억 3,500여만 원, 2015년 9월까지 2억 4,700여만 원을 지출하였으며 도서관 운영비는 2014년 15억 600여만 원, 2015년 13억 5,700여만 원을 집행하였으며 집행잔액은 금번 추경 삭감금액을 제외하고 연말까지 모두 집행 예정입니다. 다음 73쪽입니다. 위원회 조직 및 운영실적으로 오송도서관 소관에는 1개의 위원회가 있으며 2014년과 2015년 각각 3회 개최하였습니다. 다음 74쪽에서 85쪽입니다. 문화교실 운영 등 독서 및 문화행사 추진 현황입니다. 문화교실 451회 운영하였고, 문화행사 419회를 내실 있게 추진하였습니다. 86쪽입니다. 도서관별 도서대출 실적은 2014년 32만여 명이 105만여 권을, 2015년도에는 19만여 명이 60만여 권의 도서를 대출하였습니다. 87쪽에서 88쪽입니다. 도서관별 회원등록 현황 및 이용자 현황입니다. 6,700여 명이 회원등록을 하였고 120만여 명의 이용자가 333만여 권의 도서를 열람하였습니다. 89쪽 작은도서관 등록 현황입니다. 2014년, 2015년 각각 2개소를 등록하여 총 66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90쪽 작은도서관 도서 구입 등 예산지원 내역입니다. 도서 구입비, 프로그램 운영, 시설개선 등에 2014년에는 7,500여만 원을, 2015년도에는 2억 600여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91쪽 북스타트(book start)운동 추진 현황입니다. 책꾸러미 사업으로 1만 8,200여 부를 배부하고 책놀이 프로그램 388회 운영, 부모교육 21회를 운영하였습니다.

  다음 평생학습관 소관입니다.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는 1건으로 완료하였으며, 감사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96쪽에서 100쪽입니다. 예산 집행내역은 2014년도에는 16억 9,361만 원 중 15억 808만 원을 집행하고 1억 8,553만 원은 반납하였으며, 2015년도에는 12억 9,023만 원 중 7억 8,677만 원을 집행하였습니다. 101쪽에서 113쪽입니다. 평생교육 추진실적입니다. 245개 강좌에 6,300여명이 참여하였고 이수율은 평균 94%입니다. 114쪽에서 119쪽입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실적입니다. 은퇴자를 위한 5060 뉴스타트 열린대학, 계절 맞춤형 특강 하하호호 프로그램 운영과 권역별 행복학습센터를 중심으로 4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120쪽 평생학습 계좌제 사업 추진실적입니다. 2014년 독서지도사 외 2개 과정이 평가 인정되었고, 2015년에는 교육부 사정에 의해 계좌제 신청 및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121쪽에서 127쪽입니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운영실적입니다. 딩동!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찾아가는 한글교실 등에 1,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였습니다. 128쪽에서 147쪽입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 및 강사료 현황입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는 특강을 포함 총 221명이며 강사료는 시간당 3만 원입니다. 148쪽입니다. 기관ㆍ단체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ㆍ지원 현황입니다.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청주시 평생학습 기관ㆍ단체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청주시 평생학습관에 등록된 76개 우수 동아리가 286곳에서 배움나눔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면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금번 행정사무감사 중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서 업무에 반영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활기찬 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육미선  이관동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종목 고인쇄박물관장님께서 수감자료에 대하여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입니다. 바쁜 의사일정에도 항상 고인쇄박물관 업무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육미선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운영사업과 소관입니다. 3쪽 2014년 행정사무 지적사항 조치결과 및 4쪽 예산 집행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9쪽 직지코리아 행사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입니다. 2014년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위대한탄생을 주제로 청주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 청주직지축제는 과거의 전통 계승과 직지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참여형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공연으로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2015년 7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고 “2016 직지! KOREA” 행사를 국제행사로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시 본청 문화예술과에 직지축제 TF팀을 구성하여 국제행사에 걸맞게 행사를 치를 계획입니다. 11쪽 직지문화특구 조성사업입니다. 금속활자 주조전수관과 근현대인쇄전시관 사이에 직지소공원을 조성하여 12월 초 준공 예정이며 향후 야외 시연장, 소규모 공연, 전시공간 및 시민 쉼터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12쪽 직지 문화 콘텐츠 및 세계화사업 현황입니다. 첫 번째, 직지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입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직지의 가치를 외국인의 시선으로 재조명하여 영화 제작 완료 후 최소 50개 관 이상 상영 및 교육기관 협조를 받아 상영 홍보에 앞장서겠습니다. 두 번째, 직지소설문학상 추진입니다. 직지와 청주를 소재로 한 소설 및 인쇄ㆍ출판, 한글문자를 소재로 한 소설에 대한 공모 및 심사를 완료하였으며 최종 3편이 선정되어 12월 7일에 시상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 직지는 내친구 인형극 추진 현황입니다. 직지를 소재로 한 신나고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2014년 공연 횟수 15회에 4,845명이 관람하였으며 금년도 9월까지 총 10회를 공연하였습니다. 네 번째, 1인 1책 펴내기 운동 추진 현황입니다. 가족이야기, 자서전, 시, 수필,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운동으로 금년에 총 167편을 접수받아 153편을 선정하여 책으로 출판하였습니다. 다섯 번째, 해외 On-off Line 오류 수정사업 추진입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함께 10개 국어 직지홍보 해외사이트를 운영하고 직지홍보대사 228명을 양성, 직지 해외 사이트 조사 및 오류시정 등 On-Off 직지세계화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반크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수시로 자료 정비를 하는 등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7쪽 근현대인쇄전시관 및 금속활자 주조전수관 운영 현황입니다. 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과 함께 청주시 금속활자 주조전수관이 직지특구 내에 삼각벨트로 연계되고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의 체험의 장으로 이용, 박물관 및 전수관 관람객 수는 18만 1,335명이고, 체험객 수는 1만 375명입니다. 박물관 만족도, 전수관 및 전시관 만족도에 대해 4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람객 만족도는 92%, 체험객 종합만족도는 94%로 지속적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서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학예연구실 소관입니다. 21쪽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및 22쪽 예산 집행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6쪽 기증ㆍ기탁물품 현황 및 조치결과입니다. 현재 적극적인 자료수집으로 기증ㆍ기탁된 자료는 2013년 대비 11건 1,574점이 증가하였습니다. 이 중에 도지정문화재 3건 5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기증기탁실에 보관돼 있는 경북대 남권희 교수 소장 연구도서 및 고서ㆍ고문서 1만 1,378건에 1만 3,635점은 정리 및 목록작성이 완료되어 현재 소장자와 기증ㆍ기탁 협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27쪽 청주의 역사자료 수집 및 보관 사업 추진입니다. 박물관 자료수집 사업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되며 올해 2억 2,400만 원을 들여 43건 245점을 구입하였습니다. 신간음점성리 군서구해, 두율우주 등 조선전기 청주에서 간행한 서적들이 대표적인 자료입니다. 또한, 11월 현재 청주의 역사자료 20건 145점을 추가로 구입하였습니다. 28쪽 박물관 소장자료 현황입니다. 현재 박물관 소장자료는 구입유물과 기증유물을 포함해서 2,407건에 4,835점으로 2013년 대비 49건 254점이 증가하였습니다. 국가지정 보물 8건 16점을 포함한 10건 19점의 소장자료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형별 현황은 아래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9쪽 상설전시ㆍ기획ㆍ특별전 개최 현황입니다. 2014년 하반기에 청주ㆍ청원 통합을 기념한 청주의 문화재 특별전과 한국의 베스트셀러 90년 기획전을 개최하였고, 11월 현재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활판에 비친 근대의 일상전이 전시 중에 있습니다. 31쪽 고려금속활자 복원사업 추진 실적입니다. 국비 포함 3억 9,100만 원을 투자하여 금속활자본 직지 14판과 기타 고려활자 2판, 목판 하권 5판을 복원 중에 있으며, 금년도에 복원판 인출과 제본까지 추진하여 금속활자본 직지와 목판본 직지 전체 복원을 완료하겠습니다. 32쪽 고인쇄 관련 국내ㆍ국외 학술회의 현황입니다. 흥덕사지 발굴 30주년 기념 2015. 직지국제콘퍼런스(conference)입니다. 지난 10월 13일 고인쇄박물관에서 개최한 국제콘퍼런스에 프랑스 학자 2명과 일본 학자 1명을 포함한 16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열띤 발표와 토론을 벌였습니다. 한국 금속활자 인쇄술이 서양에 미친 영향을 정립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재 종합보고서 발간을 진행 중입니다. 5월에는 한국서지학회와 공동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고인쇄 문화에 대한 학술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오는 12월에 열리는 근대서지학회 학술발표대회를 지원하여 근대인쇄 분야로의 학술적 역량을 키워나가고자 합니다. 끝으로 저희 고인쇄박물관에서는 직지의 우수성과 창조정신을 계승하여 다양한 방법을 통한 직지 세계화 사업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육미선  김종목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인자 위원 거수)

네, 윤인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윤인자 위원  윤인자 위원입니다.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44쪽이요. 오창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에 대하여 질의하겠습니다. 현재 시립도서관은 연면적이 5,370㎡이며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를 갖추고 있어요. 반면에 오창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이 8,200㎡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건축하고 있습니다. 사업 개요를 보면 청주시립도서관보다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나는데 현재 공정률이 어느 정도 되고 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현재 공정률은 87%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인자 위원  내년 4월에 개관 예정으로 되어 있는데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인력은 별도로 구성하였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그것은 저희 인사담당 부서하고 조직담당 부서하고 지금 계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습니다.


윤인자 위원  예. 그 인원을 준비하는 데 지장 없게 잘 배치를 해야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오창도서관과 같이 개관을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지금 두 군데 거를 개관하려면 여러 가지 부분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어떻게 나름대로 준비하고 계시는 건 있으십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오창도서관은 농업정책국에서 「농어촌정비법」에 의해서 그 지역주민들이 원해 가지고 도서관을 건립해서 저희한테 도서관 운영 업무를 맡기는 건데요. 그래서 내년도에 오창호수도서관하고 오창도서관하고 2개 도서관이 같이 개관되다 보니까 인력 운영 면에서 상당히 어려움은 있습니다만 저희가 공사 진행 과정에서부터 그쪽 인사담당 부서하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서 개관할 때 최소한도의 인원까지는 확보해서 차질 없이 운영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윤인자 위원  처음에 말씀드렸지만 규모가 현 시립도서관보다 커요. 그래서 내년 4월에 개관하게 되면 많은 인원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인사부서에 얘기하셔 가지고 충분한 인원을 확보하셔서 물품 구입이라든지 시설 보안이라든지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셔 가지고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라고요. 그리고 장애인 시설 부분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셔 가지고 개관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했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위원님 걱정하시지 않도록 잘 신경 써서 개관하는 데 무리 없도록 하겠습니다.


윤인자 위원  네. 그리고 평생학습관 박세환 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페이지 101쪽 평생교육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2015년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상반기 77과목 그리고 하반기에 86개 과목을 개설해 운영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 중 직장인 등 주간에 다른 일 때문에 부득이 야간에 수강하시는 사람들이 많아서 야간 프로그램을 개설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몇 개 프로그램을 야간에 개설하고 있는지?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박세환  네, 평생학습관장 박세환입니다. 윤인자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2015년도 상반기 17기 총 77개 과정 중에 16개 과정을 야간반으로 편성했고요. 하반기인 18기에는 86개 과정 중에 18개 과정을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윤인자 위원  야간에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경쟁률이 치열하다고 알고 있거든요. 당초 모집할 때 이들 경쟁률이 어떻게 됐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박세환  지금 야간반 같은 경우에는, 하반기를 중심으로 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통 2 대 1 정도 되는데 그중에서 가장 많이 신청하시는 하모니카 초급반이 4 대 1 그다음에 한식조리사가 3 대 1 그다음에 부동산공ㆍ경매가 3 대 1, 2.5 대 1 정도 이렇게 신청하고 있습니다.


윤인자 위원  그만큼 야간에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다는 그런 반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청주시가 평생교육도시라고 표방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기 위해서 야간에도 이렇게 교육을 받고 하는데 야간에 과목을 좀 늘리는 그런 생각은 안 하셨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박세환  물론 주간반과 야간반 공통적인 것이 그 수요자에 비해서 저희들이 공급을 못 해드리는 게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그분들을 다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예산 형편을 고려해서 주간과 야간을 구분해서 하고 있습니다. 예산이 허락되면 늘릴 계획입니다.


윤인자 위원  협소한 장소 그리고 강의실도 부족하고 또 강사진 구성도 좀 어려울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직장인들이 야간에 교육받기를 원한다면 그런 강의를,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박세환  네, 알겠습니다.


윤인자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육미선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정희 위원 거수)

네, 박정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박정희 위원  박정희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윤인자 위원님께서 오창복합문화센터 건립에 대해서 좋은 지적을 해주셔서 거기에 대한 추가질의를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관동 본부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여기 시설 현황을 보면 2층에 전시실이 있습니다. 전시실은 미술관을 하려고 하는 것이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예. 문화예술과에서 당초에 복합문화센터로 계획이 되면서 2층은 설계상 전시공간으로 계획돼 있어서 그렇게 전시할 계획입니다.


박정희 위원  그럼 미술관으로서 운영될 수 있는 여러 미술품 구입이라든가 운영계획에 대해서 지금 본부장님께서는 알고 계신 게 없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그 전시공간에 전시계획이라든지 그런 것은 문화체육관광국의 문화예술과에서 관리할 계획입니다.


박정희 위원  2층에 사무실은 도서관운영본부 쪽이 오셔서 운영할 거라고 판단되고 있는데 거기에 미술관이 같이 있다 보니까 일정 부분은―도서관 업무는 좀 이관적인 건 있지만―그래도 그쪽과 상호 협의하에 운영이 돼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본부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그 공간을 같이 활용해야 되니까 당연히 그쪽 부서하고 협의해 가면서 잘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윤인자 위원님도 지적을 해주셨는데요. 작년에도 두 개 도서관이 운영돼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고 그거에 대한 조직도 개선돼서 도서관정책팀을 하나 신설했다고 저희 처리결과에도 나와 있는데요. 그런 부분이 아니라 앞으로 오창도서관도―아까 말씀드렸지만―12월 중으로 개관 예정이고요. 그리고 뒤에 보면 금천지역 도서관 건립도 상당 규모로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총괄 관리한다고 그러면 도서관정책팀이 아닌 정책과를 설치해서 총괄적으로 운영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본부장님 생각이 어떠신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박정희 위원님께서 우려하시는 그런 내용에 저희도 공감합니다. 올해 조직 개편이 되면서 사실 도서관 쪽에 더 많은 인력이라든지 부서의 과라든지 이런 것이 당초에 논의는 됐지만 전체적인 시 인력 운영상 내부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정책팀으로 했는데 향후에 도서관 규모가 더 커진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재검토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시기적으로 향후라기보다는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지금 내수와 오창과 강내가 진행 중에 있고요. 앞으로도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인해서 읍ㆍ면 지역 도시정비사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사업 중에 가장 많이 추진되는 것이 도서관 시설의 확충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문화예술과에서 복합문화센터를 진행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도서관평생학습운영본부에서 다시 운영권을 받아오고 지금 건립을 추진하면서 토목 쪽의 한 분이 저희 쪽으로 이관이 됐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건축직이 왔습니다.


박정희 위원  아, 건축직이요. 그런 부분이 있듯이 앞으로도 이런 부분은 계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그런 논의가 향후가 아닌 지금 바로 실시해야 될 거라고 판단되어서 그런 질의를 드렸고요. 그리고 교육적으로 좀 지적돼 왔던 내용입니다. 다시 한 번 확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시정대화 때도 말씀드렸던 내용인데 오창에는 목령사회복지관에 도서관이 있습니다. 1층과 2층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거기에 있는 시설이 모두 온전하게 오창복합문화센터로 이전이 돼야지 앞으로 오창목령사회복지관 복지관 업무가 운영이 가능할 거라고 판단되고요. 또 인력이라든가 모든 운영상에서도 복합문화센터로 이전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월 개관 전에 이 모든 것이 다 완료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지난번 시정대화 때도 말씀을 드렸지만 목령도서관은 청원군 시절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비 지원 30억을 받아서 건립된 도서관입니다. 그래서 그 도서관이 지금 5년이 되지도 않았고 근거리 호수공원 앞에 오창호수도서관이 또 건립되잖아요. 오창읍 소재지 바로 읍사무소 옆에 오창도서관이 또 건립돼서 개관되는 사항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오창읍 지역에 3개의 크고 작은 중소도서관이 운영되는 사항입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쏠림 현상이 있어요. 그래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 목령도서관은 당연히 이쪽 호수도서관으로 옮겨져야 되는 게 마땅합니다. 근데 국비 지원을 받다 보니까, 저희가 문화체육관광부에 방문해서 상의 결과 그쪽 국비 지원 담당 사무관 얘기는 이게 국비 지원의 성격에 맞게 운영돼야 되는데 그렇지 않을 때는 그쪽에서 도서관의 폐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 용역심사 자료를 요청했어요. 저희가 2016년도에 목령도서관의 존폐 여부에 대한 용역 예산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 신속하게 그 용역 결과가 끝나면 문화체육관광부하고 협의해서 결정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럼 본부장님, 그 용역조사가 4월 이전에 완료돼서 개관 목표일 이전에 이런 부분들이 완료돼야 된다고 판단되고 있거든요. 그리고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원래 국비 지원 사업이기 때문에 오창에 도서관을 또 지을 수 없다고 처음에 얘기가 됐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지금 도서관하고 미술관, 아까도 제가 미술관을 먼저 지적했던 내용이 뭐냐 하면 사실 지역에서 미술관을 거기에 둔다는 자체에 대해서 의아해 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도 지금 청주시에 유치 계획이 있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듯이 사실 오창에 그런 규모로 미술관이 있다고 해서 ‘과연 그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라는 의아심을 저희가 갖고 있듯이 도서관도 분리 운영이 된다고 하면 인력 낭비부터 해서 효율적 운영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국가정책도 그렇고 모든 것이 그런 것 같습니다. 오창 아파트 입주가 내년에 10년이고요, 오창목령사회복지관이 들어선 지 내년에 10년이 되는 거예요. 그러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철저히 용역 조사해서 빠른 시일 내에 목령사회복지관에 있는 도서관이 복합문화센터로 이전이 돼야지 목령사회복지관도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고요. 또 복합문화센터도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것은 개관 전에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좀 더 신속하게 업무 처리를 해주기를 다시 한 번 당부의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예, 알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이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7페이지하고 69페이지에 같이 된 내용들인데요. 저희가 정기간행물을 구독하는 수량을 봤더니 도서관별로 조금 차이가 있어요. 예를 들어 월간지, 주간지, 중앙지 신문이나 지방지 신문 구독 현황을 보면 시립ㆍ상당ㆍ청원ㆍ목령 이렇게 있는데, 특히 지방지 같은 경우는 일부에선 난립되고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 지역에서만큼은 이 지방지가 정기간행물로 도서관마다 1개 사의 신문이 다 구독돼야 된다고 저는 판단되고 있습니다. 17페이지하고 69페이지에 보면 지금 그런 부분들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목령도서관이 2015년도에 지방지가 두 군데예요. 그다음에 뒤에도 보면 마찬가지지만 지방지가 한 개, 두 군데 이렇게밖에 안 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렇게 되는 이유, 어디 지방지만 받는 건지, 이렇게 구독을 하게 되는 이유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입니다. 주간지, 월간지, 신문(중앙지, 지방지)은 그렇지 않아도 제가 부임하고서 그런 내용을 한번 질문을 해봤는데요. 중앙지나 지방지, 월간지, 주간지에 대해서는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들, 정기간행물을 많이 찾는 분들의 수요조사를 해서 결정해 가지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운영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네, 다시 한 번 당부 말씀 드리겠습니다. 도서관이라면 최소한 정기구독물, 특히 신문 같은 경우는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어서 도서관 찾아주시는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그리고 지방의 소식을 가장 잘 담은 게 지방지니까요. 특정 언론 한두 군데가 구독되는 게 아닌 균형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의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알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38페이지에요, 이거는 좀 의아스러워서. 2014년도 목령도서관 자료에 보면 대출 실적이 있는데 대출자보다 대출 책이 적은 경우가 있어요. 대출자가 9만 6,141명인데 대출 책은 2만 1,721권으로 돼 있는데 이거는 자료 오류인가요? 이렇게 될 수 없는 거 아닌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시립도서관장 김숙희입니다. 자료 오류인 것 같습니다.


박정희 위원  자료 오류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예, 죄송합니다.


박정희 위원  한참 보고 좀 문제가 있는 거 같아서, 그거는 수정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42페이지에 작은도서관 업무에 대해서 잠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작은도서관에 관심이 많아서 이렇게 보면 예산 때문에 상당히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도서구입비라든가 그런 부분에 어려움이 많이 있는데 여기 42페이지에 보면 도서구입비 지원에 대한 예산액 대비 지출액, 그러니까 잔액이 많이 발생을 한 거 같아요. 이런 부분은 개선이 안 되는 건가요? 이거는 시립도서관장님이 답변하셔도 되겠네요. 아니, 이거 같이 묶어서 차라리 박명옥 관장님이 아예 답변하는 게 낫겠습니다. 90페이지에 보면 작은도서관에 여러 사업들이 있습니다. 그전 청원군 시절에 시민사서양성교육과 책잔치 사업이 작은도서관협의회, 그러니까 그 당시 청원군협의회죠? 저희가 지난번에 오송도서관에서 도서관 정책토론회를 했었는데 거기에서 그런 의견들이 나왔던 게 뭐냐 하면 ‘협의회에서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을 좀 진행할 필요성이 있다.’는 표현을 하면서 그 대표적인 사례로 이 두 가지를 예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향후 어떤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네. 청주오송도서관장 박명옥입니다. 2014년도에는 시민사서양성교육하고 책잔치를 작은도서관협의회에 위탁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년도(2015년)부터는 그걸 우리 시에서 전체적으로 시립하고 오송도서관에서 나눠서 같이 교육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구체적인 건 아직 파악을 잘 못 했는데요. 저희가 한번 상의를 해서 협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사실은 이런 협의회에 대해서도 어떤 업무나 일을 할 수 있는 역할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협의회 활성화라든가 또 그 속에서 만들 수 있는 정보 공유 같은 게 필요한데 협의회에서 할 수 있는 사업들이 없는 것이 지금 실정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좀 챙겨서 협의회에서 할 수 있는 사업들을 개발해서 지원해 줄 수 있게끔 당부의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알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우리 박세환 평생학습관장님에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14페이지인데요. 제가 청원군 출신인데 이 자료를 보면서 평생학습관에서 정말 이렇게 좋은 사업들을 많이 하면서 우리 시민들에게 좀 더 좋은 정보와 지식을 알려주는 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좀 더 활성화될 수 있고 잘할 수 있게끔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14페이지에 보면 5060 뉴스타트 열린대학 운영이라고 있는데요. 사실은 저희가 노인대학도 운영하고 각계 대학교에서 CEO 과정이나 여러 가지 과정을 통해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우리 뉴스타트 열린대학에 대해서는 별도로 수업료라든가 등록금 같은 걸 내는 게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박세환  평생학습관장 박세환입니다. 뉴스타트 열린대학 같은 경우에는 월 1만 원씩 8개월간 진행하면서 8만 원을 징수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상당히 저렴한 금액이고요. 여기 보면 대상이 50명이라고 돼 있는데요. 보통 신청자가 얼마만큼 신청이 되고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박세환  매년 보면 육십 분 정도가 신청을 하십니다. 선착순에 의해서 모집을 하는데 지금 연령대를 대부분 55세에서 65세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 이후 분들, 그러니까 66세 이상 분들이 신청하셨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요. 만약에 부족하면 그분들을 포함해서 진행하고 100% 참여하는 그분들은 제외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위원  연령대를 55세에서 65세로 한정한 이유가 별도로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박세환  한정한 이유는 조기 퇴직자분들을 위해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연령 제한을 뒀습니다.


박정희 위원  참 좋은 뜻이고요. 사실은 배움이라는 것은 평생 하는 거고. 지금 연령대가 고령화되면서 연령층을 좀 더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고요.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대학에 있는 CEO 과정이라든가 또 더 나이 들어서 노인대학도 있듯이 이 연령대에 필요한 열린대학의 운영에 대해서 좀 더 확대 실시하거나 예산을 확보해서 최소한 신청자분들은 다 받아서 운영할 수 있게끔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다시 한 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박세환  알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마찬가지로 117페이지인데요.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입니다. 제가 요즘에 이렇게 다녀보면 상당히 좋은 사업인데 이 사업이 더 많이 확대 실시됐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면서 지금 운영되고 있는 것들이 보통 9월, 10월, 11월 이렇게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제가 상반기는 잘 모르겠는데. 이 부분도 사실은 경로당을 차려서 하는 사업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골 같은 경우는 사실 지금 휴농기잖아요. 휴농기 때 경로당 같은 데서 점심 같이 해드시고 저녁도 같이 해드시고 그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여러 부분에서 찾아가는 노인대학도 있듯이 휴농기 때 한겨울철에 혜택을 못 받는 경로당에 이런 사업들이 좀 더 확대 실시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생학습관장님, 이거 꼭 더 확대 실시할 수 있게끔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박세환  예, 평생학습관장 박세환입니다. 박정희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저희들이 상당히 감사하게 수렴하고요. 동 지역은 그렇지만 각종 읍ㆍ면 지역의 경로당이나 아니면 평생학습에 접근하기 어려운 그런 분들을 위해서 행복학습센터도 운영하고 있지만 ‘딩동!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라는 게 있습니다. 다섯 분 이상 어르신이나 주민들이 원하면 시간과 장소 또 강좌 수를 원하시면 저희들이 시민 강사를 파견해서 운영하는 사업이 있거든요. 내년에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정희 위원  그 사업 중에서도 보면 평생학습센터가 하고 있는 한글교실이라든가, 시골 지역에는 아직까지 어르신들이 문맹률이 꽤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사업에 대해서 우리 읍ㆍ면 지역에는 아직까지 홍보가 안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장님이라든가 새마을지도회 분들을 통해서 이런 사업들이 적극 홍보돼서 읍ㆍ면 지역에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게끔 적극적인 홍보 다시 한 번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박세환  예,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육미선  더 질의하실 위원님!

  (최충진 위원 거수)

네, 최충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최충진 위원  예, 최충진 위원입니다. 고인쇄박물관 김종목 관장님한테 직접 질의하겠습니다. 9쪽에 직지코리아 행사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에서 2016. 직지! KOREA 사업개요를 보면 거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왜 고인쇄박물관에서 안 하고 시 예술과에서 하게끔 만들어졌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입니다. 저희들도 나름대로 고인쇄박물관에서 주관해서 추진하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시장님께서 사업소에서 추진하는 것보다는 국제행사로 본청에서 추진하는 게 옳다고 판단하신 것 같습니다.


최충진 위원  아니, 사업소에서도 시에서 하는 거와 똑같지 무슨 문화예술과에서 한다고 이게 더 낫나! 직지에 대해서 박물관장님이 계신데 박물관장님이 TF(Task Force)조직위원회 팀장을 하든 위원장을 하면서 나머지 시 산하기관이 TF팀으로 들어오면 되지. 이게 좀 앞뒤가 안 맞는 거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34억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하는 건데 과연 인원 동원이나 이런 부분에서도 이게 타당한지. 지금 2014년도 실적을 보면 8만 5,300명으로 내국인이 7만 6,500명이고 외국인은 8,800명밖에 안 왔습니다. 또 2016년도 계획인 30만 명을 과연 지금 그 목적대로 끌어들일 수가 있는 건지. 작년에 한 실적을 보면 일평균 1만 7,000명밖에 안 됩니다. 그러면 이번에 30만 명을 한다고 하면 3만 7,500명이 평균적으로 와야 되는데 과연 이게 가능한지. 그다음에 내국인 28만 5,000명에 외국인 1만 5,000명으로 지금 잡고 있어요. 근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직지를 하려고 마음을 먹으면 고인쇄박물관장님이 위원장이 돼 가지고 TF팀을 구성해서 홍보나 이런 부분이 좀 약하다 하면 다른 과에서 같이 간다는 건 이해가 가지만……. 그러면 우리 관장님이 필요가 없는 거죠, 어떻게 보면 조직상으로도. 그러면 박물관은 과 정도로 하고 한 단계 낮추는 게 타당하지. 지금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인원 관련해서 작년에는 5일 동안에 8만 명가량이 참여했고 내년도에 추진할 거는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8일간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메인(main) 핵심 내용은 구텐베르크 성서와 직지 원본 대여 전시를 계획하고 있는데 만약에 구텐베르크 성서와 직지 원본이 전시된다면 관람객 인원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외국인 유치 관련해서는 세계무예마스터와 연계 행사로 같이 추진하고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관련하고. 그리고 그전에는 매년 예산이 적다 보니까 지역 언론에서 홍보만 하고 동네 축제 식으로 개최했기 때문에 홍보 수단이 한정돼 있었는데 이제 국비 지원 받아서 축제를 추진한다면 전국 중앙방송이라든가 일간지에 홍보를 해서 청주의 지역적인 한계를 넘어서 시간적ㆍ공간적 범위를 확대할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 동원에는 무리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최충진 위원  혹시 무에타이 예산이 얼마 정도 잡혀 있는지 아시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그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왜 그러느냐 하면 무에타이하고 장소도 같고, 같은 시기에 하기 때문에 이게 연계되면 여기서도 비용이 34억인데 엄청난 돈이 투입되는 거예요. 그러면 거기서 행사를 시작할 때 먼저 주차라든가 모든 것에 계획을 철저히 세워 가지고 돼야 되는데……. 지금 고인쇄박물관에서 주관을 안 하고 문화예술과에서 하려고 그러면 누구 말마따나 앞으로 모든 행사는 문화예술과 쪽으로 넘기는 게 맞지 않나 그런 뜻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다시 한 번 잘 검토해 주시고. 또 시장님이 지시를 했더라도 안 맞는 거 같으면 왜 안 맞는 건지 서로 분명히 얘기하셔 가지고 보고해서 주관은 고인쇄박물관에서 하되, TF팀을 구성해서 나머지 팀에서 다 해야 되는 게 타당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TF팀에 요원들로 다 들어갑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최충진 위원  지금 관장님도 여기로 들어가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TF팀에 관장은 안 들어갑니다.


최충진 위원  그러니까 그러면…….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축제추진위원회에는 들어가죠.


최충진 위원  그러니까 그걸 물어보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전체적으로 계획이라든가 이거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그거는 문제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최충진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무에타이와 합동으로 같이할 때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홍보 효과가 어떻게 되는지? 직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실시하는 거 아닙니까,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그렇습니다.


최충진 위원  예, 그러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전 계획을 좀 철저히 세워서 차질이 없도록 진행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고맙습니다.


최충진 위원  그리고 13쪽에 직지소설문학상 근간의 접수 현황을 보면 2013년도부터 나와 있던데 홍보가 제대로 안 돼서 그런지 참여자들의 수가 상당히 저조해요. 근데 1등작은 1,500만 원씩이나 주고 있고. 홍보가 부족해서 그런 건가요? ’13년, ’14년, ’15년 거의 비슷하던데.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입니다. 이 직지소설문학상 말고 일반 소설문학상 같은 경우에는 이보다 더 참여 인원이 많고 한데 직지소설문학상 같은 경우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소설을 써 와서 발표하는 게 아니고 직지나 청주를 소재로 장편, 중편을 작성하다 보니까 1년이면 1년, 2년이면 2년 별도로 준비기간을 가지고 해서 한정된 인원이 참여하는 그런 한계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최충진 위원  그런데 2013년도나 ’14년도 전체를 보더라도―이번 2015년도 그렇고―보통 20명에서 30명 미만이 작품을 냈더라고요. 그러면 그 인원 가지고 대상은 1,500만 원씩이나 주고. 예를 들어 심사해서 대상 안 준 적 있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계속 줬습니다.


최충진 위원  그중에 잘한 사람을 선정해서 하는 거기 때문에 원래 시상이라는 게 대상이 안 나올 수도 있는 거고 나올 수도 있는 거지만 잘했을 때는 그런 작품성을 보고서 해야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토털(total) 24명에서 많이 들어왔을 때 27명이던데 500만 원,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 해서 삼천몇백만 원씩 매년 지급하고 있던데 이게 잘못하면 의무적으로 지급하는 거밖에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직지와 청주시를 주제로 해서 하는 거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마는 조금 더 계획성 있게 똑같은 거를 반복하지 말고 교육과 홍보를 통해서 좋은 자료가 나올 수 있게끔 해야 되지 않나 해서 질의하게 된 부분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이 직지소설문학상에 응모하시는 분들은 최소한 박물관이라든가 직지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또 자기가 평생을 노력해 와서 어떤 것을 구상해 왔다기보다도 단기간(1년 내지 2년 이상)에 공부를 하고서 소설을 쓰고 작품을 하는 그런 노력을 기울여야 됩니다. 한두 달 노력해 가지고 될 게 아니고 최소한 6개월 이상 1년 정도는 가져야 이 소설을 접할 수 있는 일반 토대가 마련됩니다. 그래서 그 작품의 대상이 1,500만 원이고 최우수상이 500만 원 그리고 우수상이 300만 원인데 금액이 노력에 비해서 그렇게 많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우수 작품이 나오면 그게 인연이 돼 가지고 앞으로 그 소설을 소재로 직지 관련된 영화라든가 아니면 또 다른 연극 이런 걸로 다시 발전할 수 있는 그런 토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홍보가 미흡하거나 이런 부분은 있다손 치더라도 앞으로 더 발전시켜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최충진 위원  그 작품이 아까 말씀대로 1년씩 걸려서 제대로 글을 써 오면 좋은 작품도 있겠지만 나쁜 작품도 있잖아요. 그죠? 근데 모방한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모방한다는 얘기가 들리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올해 제가 쓰고 내년에 내 주변 사람이 또 쓰고 그러면 그거 누가 압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심도 있게 계획을 세워서 심사하는 기준도 보완을 하고 그래야 더 좋은 작품이 나오고. 홍보도 아까 말씀하시듯 책을 쓰는 사람이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쓰는 것도 아니고 한정돼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렇지만 매년 접수한 걸 보면 인원도 거의 비슷하고 그러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도 조금은 관심을 가지고 해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더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홍보를 잘해서 좋은 작품이 나오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잘 알았습니다.


최충진 위원  그리고 14쪽에 보면 1인 1책 펴내기 운동 추진사업과 관련해서 직지세계문화협회와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입니다. 직지세계문화협회에서는 저희들이 보조금을 줘 가지고 그 협회에서 주관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충진 위원  심사하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네.


최충진 위원  근데 지금 2014년 접수 현황 실적을 보면 167점이 들어와서 153점이 채택된 거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네, 네.


최충진 위원  근데 몇 년 전에 저도 참여해 봤습니다마는 강사님들이 조금 더 적극성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돈하고 연관되는 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해요. 좋은 작품이 나오려면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돈을 줘야지 배우는 사람 입장은 제대로 된 게……. 저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가 봤습니다. 그냥 가면 ‘1인 1책을 내가 지을 수 있다.’ 그런 생각인데 그것만은 아니더라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결국은 본인 스스로 해야 되는 거고 가이드 역할만 해주는 그런 경향이 되다 보니까 어려움이 없지 않아 있다. 그래서 중도에 탈락하는 분들도 워낙 많고 그러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예산 편성을 더 많이 해서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활로 길을 좀 채택해 줘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뜻은 좋은데 직지와 연관된 책과 청주시에 연관된 것을 우선적으로 하고―나머지는 개인 자서전부터 모든 것이 다 가능합니다마는―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홍보를 많이 해서 많이 참여할 수 있게끔 좋은 책이 많이 나오게끔 하면 좋을 거라는 생각을 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이제까지 나름대로 홍보라든가 해서 이 부분은 부담 없는 부분이고. 처음에는 자기가 자서전이나 뭐를 준비한다고 뛰어들었다가 ‘해보니까 나름대로 이것도 어렵구나.’ 해 가지고 포기하고 그런 분도 계신데 이게 장르가 다양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자기가 평소에 ‘아, 이런 거 해봤으면…….’ 이런 분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에 앞으로 홍보를 더 지속적으로 해 가지고 더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예. 그리고 15쪽에 보면 해외 On-off Line 오류 수정 사업 추진실적에서 반크의 역할이―먼저 시정대화 때도 말씀을 했습니다마는―어떻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입니다. 지금 12만 명 정도의 반크 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크가 처음에 시작한 거는 독도 그리고 동해 관련해 가지고 시작됐었는데 독도를 홍보하다 보니까 국내에서는 먹히는데 독도를 가지고 ‘일본영토냐, 한국영토냐?’ 이걸로 싸우는 게 해외에 나가면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을 반크에서 깨닫고 ‘아, 이거 말고 새로운 문화를 홍보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해 가지고 반크하고 맞아 떨어진 게 바로 이 직지입니다. 세계유네스코 유산 직지를 딱 반크에서 아는 순간 반크의 홍보활동은 거의 직지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온오프라인으로 해 가지고 여러 가지 다국어 사이트(site)를 개설해 가지고 해외 홍보활동의 절반 이상이 반크의 직지 홍보활동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글쎄, 우리가 먼저 시정대화 때도 말씀드렸듯 회원이 13만 명이라고 했는데 지금 보면 효과가 좀 미미한 것 같아서 앞으로 더 관심을 가지고, 이런 부분도 계속 지속되다 보니까 좀 관심이 덜 가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계획을 철저히 세워서 해주면 더 좋은 효과가 있지 않겠나 하는 뜻에서 질의를 하게 됐습니다. 이상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위원장 육미선  예, 잠시 휴식을 위하여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 하는 위원 있음)

네, 그러면 휴식을 위해서 11시 25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1시12분 감사중지)

(11시25분 감사계속)

○위원장 육미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십시오.

  (최충진 위원 거수)

네, 최충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최충진 위원  예. 김종목 관장님한테 마지막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요즘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증도가자 그 부분에 대해서 국과수에서도 그렇고 증도가자의 가짜 의혹에 당혹스럽다 해 가지고 아직까지 계속 뜨고 있잖아요. 그래서 조심스러운 면은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확인할 게 몇 가지 있어서. 직지보다 앞선 금속활자로 알려졌던 증도가자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데 증도가자 구입시기와 구입방법은 언제부터 어떻게 해 가지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구입하게 되었는지 좀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입니다. 이거는 학예연구실장이 내용을 더 자세히 알고 있기 때문에 학예연구실장이 답변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학예연구실장 황정하입니다. 저희 박물관에서 2010년도 조선왕실주조 금속활자 복원사업을 하면서 보조 사업자로 경북대 산학협력단을 선정해서 진행을 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보조사업의 일환으로써 활자 7점을 구입해서 연구 자료로 활용을 하고 연구가 끝난 다음에, 사업 종료 후 박물관으로 이관을 시켜준 자료입니다.


최충진 위원  2010년도 몇 월부터 시작했는지? ’10년도부터 시작한 거예요? ’10년도에 구입이 된 거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10년도 8월에 구입했습니다.


최충진 위원  예, 그럼 그전에 준비는 몇 월부터 한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보조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이 됐습니다.


최충진 위원  2010년 3월부터 시작해서 10월에 구매가 된 거다 이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네.


최충진 위원  그럼 증도가자 구입 금액과 지금 현재 어떤 방법으로 하고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도…….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구매 방법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당시 연구책임자였던 남권희 교수가 감정을 해서 산학협력단에 구입 요청을 의뢰해서 산학협력단에서 당시 예산 8,600만 원으로 해서 7점을 구입했습니다.


최충진 위원  지금 조사단이 금속활자본과 복각본의 서체 변화, 금속활자를 덮고 있던 흙, 녹에 대한 보존 과학적ㆍ금속학적 연구, 엑스레이, 시티 촬영 등을 통해 내부구조, 주조결함 등 제작기술, 스캐너, 먹 입자 분석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고 있던데 시에서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서는 안 되는 거고 적극성을 가지고 좀 해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시듯 만약에 가짜로 밝혀지면 경북대 산학협력단에서 구입했던 것은 취소가 가능한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학예연구실장 황정하입니다. 저희 박물관에서는 활자 진위 파악을 위해서 그동안에 다각도로 노력을 했습니다. 사실 2011년도에 문화재청에 문화재 지정 신청이 된 다음에 약 5년간에 걸쳐 아직까지도 거기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이런 상황 속에서 이것을 문화재청에서 확인하면 저희는 환수조치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충진 위원  환수하게 되면 환수조치는 그쪽에서 받아줄 수 있는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위작으로 판명된다고 하면 저희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환수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최충진 위원  아니, 요청은 하는데 환수 조치가 가능하냐 가능 여부를 묻는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위작으로 판명되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최충진 위원  본 위원이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증도가자로 인해서 청주시가 잘못하면―현재로써도 곤경에 빠져 있습니다마는―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많이 도래될 수 있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냥 바라만 보고 있지 말고 적극성을 가지고―저희들도 어떤 쪽으로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가야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좀 철저히 해서 대응을 했으면 하는 뜻에서 말씀드리는 건데 지금 대응은 어떻게 하고 있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현재로써는 문화재청에서 진위 판명을 위해서 전체적으로 분석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 경찰청에서도 거기에 따른 입수 경로라든가 이런 것들을 수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충진 위원  최근에도 경찰은 대전 쪽에서 하고 있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네, 그렇습니다.


최충진 위원  예, 지금도 대전 쪽에서 여기 현장을 자주 오고 있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저희한테 2010년도 지출 관련 비롯해 가지고 모든 일체의 자료 요청이 있어서 지금 저희가 대전청으로 인계를 한 그런 상황입니다.


최충진 위원  아무튼 이미 사건은 터졌습니다마는 모든 일에는 대응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응을 잘해서 가짜라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그래도 우리 위상이 떨어지지 않도록 더 노력하고 대응을 잘해 가지고 만전을 기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육미선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서지한 위원 거수)

네, 서지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서지한 위원  네, 서지한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최충진 위원님께서 질의한 내용에 대해서 조금 더 보충질의를 하겠습니다. 구입비용이 8,000 정도 되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네, 학예연구실장 황정하입니다. 구입비용은 8,630만 원입니다.


서지한 위원  이때 용역비는 얼마가 들어갔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총사업비가 4억이었습니다.


서지한 위원  용역 4억을 주게 된 이유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저희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조선왕실 주조 금속활자 복원사업을 진행하면서 조선왕실 주조 활자 중에서 총 45종 정도를 복원하는 사업이었는데 마지막 회로써 다섯 종을 복원하는 데 예산 4억을 투입했습니다.


서지한 위원  그러면 가짜로 판명되면 그 용역비까지 환수가 됩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용역비는 기존에 활자 복원이 이루어졌고 또 거기에 따른 결과보고서며 이런 것들이 진행됐기 때문에 환수는 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고요. 거기에 따른 활자에 대한 구입비는 저희가 환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지한 위원  지금 언론이나 블로그에 보면 증도가자는 가짜기 때문에 가자라고까지 말이 나오고 청주시에서 판명을 할 수 없었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나오거든요. 이 문제에 대해서 한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저희도 이것이 당초 2010년도만 해도 학술적인 연구를 통해서 진짜라고 해서 인수받았고요. 그리고 그다음 해인 2011년도에 소장자가 101점을 문화재청에 문화재 지정 신청을 했습니다. 근데 문화재청에서도 진위 판별을 위해서 그동안 한 5년간 하고 있습니다마는 문화재청조차도 아직까지 진위 판정을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저희 박물관의 역량으로 그것을 전체적으로 진위 판정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서지한 위원  실장님, 문화재청에서 이 건 말고도 지금 위조작이 있어서 나온 거 있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네, 그렇습니다. 오늘…….


서지한 위원  그러면서 5년에서 6년 전부터 증도가자는 가짜라는 말이 그 학계에서는 다 돌았죠? 알고 계시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학계의 학술토론회에서 일부 학자들은 가짜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었고 또 일부 학자는 진짜라고 했고. 2010년부터 계속적으로 논의는 진행이 됐습니다.


서지한 위원  저희같이 일반 시민들은 잘 모를지 모르지만 그 학계에 있는 사람들은 서로 양분돼 있었고 가짜라는 더 많은 이론이 나왔었어요. 획수도 그렇고 쓰는 방법에서부터 그렇고 여러 가지가 다르다고 했는데 그래도 경북대 산학의 남 교수님 말만 믿고 우리는 구입을 한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저희가 직접 구입한 것은 아니었고 경북대 산학협력단에서 구입해서 저희한테 그 사업이 종료되고 제출되었기 때문에 저희는 그 당시로써는 그것을 인수하게 된 겁니다.


서지한 위원  혹시 실장님, 부여학예학회 때 부여에 가셨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네, 다녀왔습니다.


서지한 위원  그때 가셔 갖고 말씀하신 거는 가짜 쪽으로 말씀하셨죠, 발언하실 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저는 발언한 적은 전혀……. 그때도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서지한 위원  그런데 거기 자료에 실장님 이름이 들어가 있던데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국과수에서 발표하는 자료에 제 이름이 들어갔습니다. 발표는…….


서지한 위원  그럼 국과수에서 발표하는 자료에 실장님 이름이 들어갔다는 거는 ‘아, 이거는 가짜다.’라고 판명한 거 아닙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그 연구를 진행하면서 저희 자료를 가지고 했기 때문에 같이 공동으로 하자고 해서 발표하면서 제 이름이 들어갔습니다.


서지한 위원  글쎄, 본 위원이 이해가 안 돼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지금 직책이 실장님이세요. 그리고 지금 학예연구실 전체를 다 맡고 계시고. 그때 당시에 세 분의 학예사가 있었는데 세 분 중에 두 분이 주도적으로 했고 한 분은 제외된 상황이었고. 그래도 두 분이 박사라고 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다 믿을 수 있다고 봤어요. 그런데 그게 가짜라고 학설이 나오면서부터 우리 것이 가짜인지 진짜인지에 대한 것을 실장님께서 확인하시고 거기에 대한 대처를 하셔야 될 것 같았는데 거꾸로 국과수에서 나온 그쪽 문헌에 실장님 이름이 올라가 있더라고요. 결국은 이거는 가짜라고 실장님께서 인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름을 넣은 거 아닌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네, 학예연구실장 황정하입니다. 이것이 가짜라고 하는 것에 대해 다양한 분들이 여러 가지 민원을 제기하면서 제 나름대로 그동안 연구도 진행했었고 또 이것을 하면서 반출해서 감정을 받고 해서 징계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마는 그동안에 연구를 하는 과정 속에서 금년도 4월에 국과수에서 저희에게 협조요청이 왔습니다. 그래서 ‘공동으로 이것을 같이 한번 연구해 보자.’ 해서 연구를 하고 금년도 10월 30일에 연구가 완료돼서 발표를 하게 된 겁니다.


서지한 위원  아, 그러니까 제가 원하는 답은 증도가자가 가짜라는 쪽에 힘을 실어 주신 거네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제가 판단할 때 현재 상태로써는 양쪽 견해를 비교했을 때 국과수 쪽이 더 신빙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서지한 위원  그러면 저희가 그전에 경북대에서 인수받을 때는 이런 수사기법이 없어서 인정을 하신 거고 지금은 수사기법이 달라졌기 때문에 수사기법에 따라서 반대쪽으로 인정하는 겁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그 당시에는 한쪽에서의 연구가 진행이 됐었고. 물론 일부 학자 중에서는 서체가 다르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었지만 거기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구체적인 연구는 없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학계 일반적인 견해에 따라서 저희가 인수를 하게 됐었던 거고. 그동안에 논란이 계속적으로 진행되면서 저 나름대로도 이것에 대한 검증작업이며 이런 것들을 하기 위한 노력을 했고. 또 국과수와 같이 공동으로 연구를 하면서 그러한 결론을 도출시킬 수 있었습니다.


서지한 위원  실장님, 죄송하지만 저도 그 체를 다 봤거든요. 글쎄, 설명을 듣고 얘기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 내려가는 아래 획자가 밑에 하고 붙어서 일반인도 봐도 어느 정도 다르다고 판정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실장님께서는 그렇게 생각 안 하십니까? 그러면 그전에는 산학협력단에서 봤기 때문에 전혀 확인을 안 하고 그냥 믿고 무조건 받은 겁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저희가 2010년도에 인수할 때에는 이미 산학협력단에서 세 명의 감정위원들의 감정을 거쳐서 구입이 됐기 때문에 그 당시로써는 그것을 믿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서지한 위원  글쎄, 이 비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아파트를 구입할 때 부동산 업자들이 아무리 이렇게 저렇게 얘기를 해도……. 그때 당시에 문화재청에도 어떤 문제가 많고, 가짜 판명 난 게 몇 가지가 있었고, 학설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많이 있었으면 우리 시에서 당연히 그거를 확인하고 구입을 하는 거지. 아파트도 사는 사람이 그냥 부동산에서 좋다 그러면 무조건 삽니까?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살 사람이 이 집의 구조가 어떻고, 이게 진짜 주인이 맞고, 서류 전체 다 확인하고 실물 보고 해서 구입하는 거 아니에요? 그걸 전혀 안 했다는 게 이해가 안 되잖아요. 답변해 주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그 당시에 저희가 구입하는 거였다면 굉장히 신중을 많이 기했겠지만 경북대에서 감정을 거쳐서 구입하고 보조 사업이 끝나고 저희에게 결과품으로써 제출되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그대로 인수를 받은 상황입니다.


서지한 위원  혹시 서지학회가 대한민국에 경북대밖에 없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지금 학회가 두 가지가 있었는데 서지학회 자체는 하나로 합쳐 가지고 한국서지학회 하나가 있습니다.


서지한 위원  그러면 그쪽으로 공부하는 학교는 여러 군데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확인을 이쪽저쪽으로 다 해봤어야 될 거 아닌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학예연구실장 황정하입니다. 2014년도 문화재청 문화재연구소에서 용역사업으로 1억 8,000 예산을 들여서 결과보고서가 나왔는데 거기에 무려 32명의 학자들이 동원돼서 이것을 분석하고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거기에서도 이것이 진품으로 결과를 내놓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서지한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일단 거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관동 평생학습본부장님께, 혹시 이 행정사무감사 자료 똑같은 거 갖고 계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갖고 있습니다.


서지한 위원  여기 본부장님께서 확인하시고 사인하신 거 맞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예, 맞습니다.


  (전면에 자료를 제시하며)

서지한 위원  이 자료를 보면, 시립도서관의 예산서 수감자료입니다. 예산서를 보고서는 도대체 우리가 감사를 할 수가 없어요.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오송하고 시립하고 두 군데를 비교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두 군데만! 오송 쪽에는 각 도서관별로 예산이 잡혀 있고 나머지 운영비가 다 들어가 있어요. 그런데 시립 거에는 그게 없어요. 도서관별로 안 돼 있고 그냥 시설물 유지관리, 도서관 자료 확충. 이게 어디 건지. 수감자료도 이렇게 해 갖고 왔는데 관장님께서 이거 확인 안 하신 겁니까 아니면 이걸 갖고 저희들한테 그냥 보라고 주신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위원님들이 보시기에 시립도서관에 그 목이 관별로 표시가 안 돼 있어서 자료 제출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예. 다음에는 주실 때, 물론 저희가 수고를 해서 2015년도 예산 갖고 보면 되기는 되겠죠. 그런데 정확한 정보가 아니기 때문에 다시 말씀드리는 겁니다. 22쪽입니다. 시립도서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22쪽에 보면 2015년 1월에 책 읽는 청주 상반기 책을 선정하기 위해서 운영위원회 위원이 모였는데 그전까지는 14명이였는데 갑자기 13명으로 줄었습니다. 한 명이 줄어들게 된 동기가 뭡니까? 운영위원이 왜 줄어들었죠? 사퇴한 이유가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시립도서관장 김숙희입니다. 위원 중에 한 분이 자진 사퇴한 위원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서지한 위원  홈페이지에 보면 지금은 열네 분으로 다 돼 있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서지한 위원  그런데 이 선정위원회에서 제일 중요한 게 뭐죠, 해야 될 일이? 책 선정하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대표도서 선정입니다.


서지한 위원  예. 그런데 14명 중에 8명, 과반수만 겨우 넘겼어요. 이게 제대로 선정됐다고 할 수 있을까요? 1차, 2차 다 그래요. 13명 중에 8명만 참석했어요. 지금 이 운영위원들 전체를 놓고 보면 다 교수님들하고 어떤 관계자들이 물론 많아요. 그런데 시민들이 읽는 책이라면 시민들 눈높이에 맞춰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가르치는 사람 위주가 아니고 읽는 사람들 위주로 하기 위해서는 운영위원회 위원들 선정할 때 조금 더 신중하게 해서 전문가 위주가 아니고 일반인들도 들어가서 일반 시민이 그 안에 같이할 수 있게끔 바꾸시고요. 이렇게 중요한 일을 할 때 그래도 14명 중에 한두 분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책임감을 갖고 선정하는 데 참여해야 된다고 보는데 물론 개인사정으로 안 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게 해서 안 오는 분들에 대한 조치도 취해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관장님, 답변해 주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다양한 위원님들이 전문가적인 분야에서 참여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예, 꼭 지켜 주시기 바라겠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서지한 위원  그다음 24페이지하고 그 앞쪽하고 다 걸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는데 그 프로그램을 놓고 보면―시립도서관이나 오송도서관이나 공히 똑같은데―참석을 했으면 나중에 수료한 사람들이 몇 명인지에 대한 데이터도 주셔야 이 프로그램이 잘 됐는지 안 됐는지를 알 수가 있죠. 이 상황으로는 그냥 이러이러한 걸 한다고만 보는 거고 수감자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이것도 고쳐 주시기 바라겠고. 지금 시립도서관 것만 프로그램을 보면 일단 50%가 안 되는 프로그램이 꽤 있습니다. 모집인원 대비 운영횟수 대비 연인원을 나눠 보니까 50% 안 되는 게 있어요. 호응이 안 되는 거는 홍보가 안 됐든지 아니면 그 프로그램이 나빴든지 하는데도 그다음에 또 계속해서 이루어집니다. 그거는 상황에 따라서 조치를 해서 바꿀 수 있는 방향을 해보시고, 양쪽 도서관 다 공히 마찬가지입니다. 정비를 좀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잘 알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26쪽입니다. 중국어ㆍ일본어ㆍ생활영어 해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었는데 다 첫걸음이에요. 첫걸음! 그러면 3개월 배워서 중국어, 일본어를 할 수 있는 상황인지.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렇다면 중급자, 고급자 쪽도 조금 더 연계해서 하시든가 아니면 완전 생활회화 쪽으로 하시든가. 여기 내용을 보면 문법도 있는데 과연 문법을 배워서 뭘 어떻게 할 건지. 초보로 3개월인데 지금 횟수로 보면 일주일에 한 번씩 가서 하는 거더라고요. 답변하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시립도서관장 김숙희입니다. 앞으로 문화교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 좀 더 다양한 설문을 통해서 과정을 많이 넓혀가도록 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제가 지금 드리는 거는, 물론 이게 평생학습관 쪽에도 있더라고요. 평생학습관 쪽에도 있고 도서관에도 있고 그런데 기왕이면 3개월짜리로 짧게 하는 거니까 어느 정도 생활영어로 사용할 수 있는 스피치(speech)가 되는 그쪽으로 유도를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알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책 읽는 청주 선포식 예산이 6,500이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서지한 위원  32쪽이에요. 그런데 전반기ㆍ후반기로 나누어서 합니다. 그렇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예, 그렇습니다.


서지한 위원  우리가 책 읽는 선포식을 할 때 책을 몇 권 정도나 구입하십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상반기 1,500권 정도, 하반기에도 1,600권 정도 구입했습니다.


서지한 위원  1,500권이면 작가한테 인쇄나 출연료나 다른 건 나가는 게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그러면 그 책값만 나가는 거죠, 인쇄비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예.


서지한 위원  이게 그렇게 하다 보니까, 물론 CJB에서 많은 도움을 줘서 조금 더 활성화는 되지만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우리 시에서 어떤 문화체험 행사 참 많이 해요. 참 많이 하는데 어떻게 보면 책을 읽게끔 해주는 게……. 시민들 정서에도 굉장히 좋고. 특히, 청소년한테는 더 좋은 건데 책 읽는 선포식에 가 보면 거의 성인이고 아이들은 없어요. 그리고 책을 읽는 게 그 책 내용이……. 제가 왜 아까 시민들이 참여해야 된다고 하느냐 하면 제가 수준이 낮아서 그런지 몰라도 아이들한테까지 읽히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걸 복합적으로 갈 수 있는 방향을 아이들한테도 갈 수 있는 방향 아니면 아이들만 읽을 수 있는 책을 하나 더 선정해서 같이할 수 있는 방향을 좀 잡았으면 좋겠는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 죄송합니다. 이거는 우리 본부장님께서 답변해 주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염려하시는 그런 부분이 저희들이 운영위원회도 개최를 하지만 책 읽는 청주 대표도서 선정은 홈페이지나 언론이나 또 방송에서 정말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호응도 조사를 통해서 대표도서가 선정된다는 말씀드리겠고요. 시민이 참여하는데 정말 성인들만 참여하는 그 도서는 아니죠. 저희가 학생들이나 아니면 다양한 연령 계층에 이르기까지 조사해서 책 읽는 청주 대표도서가 선정되도록 더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네, 본부장님. 본부장님 말씀하시는 거에 대한 반론을 하나만 제기할게요. 여기 홈페이지에 들어가 있고 다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어떤 결정이 됐다고 하면 그게 딱 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언젠가 한번은―어떤 책을 말하기는 좀 그런데―그게 바뀌어 있었어요. 근데 선정위원회에서 바꿨어요. 혹시 그런 적 있었던 거 아십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모르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예, 한번 자료를 보시고. 우리 여론 조사한 거와 다르게 반대로 바뀐 적도 있어요. 두 권이 같이 경합을 하다가 그중에 한 권 다른 책으로 결론이 난 적이 있는데 그건 결국은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하는 거죠. 이렇게 여론조사를 해서 그걸로만 한다면 선정위원회가 특별히 있을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선정위원회에서 다시 조사해서 어떤 쪽으로 가든지 간에 여론조사하고 다 통합적으로 해 가지고 선정하는 거지 그 사람들한테 여론만 들어서는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그거 한번 확인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예, 알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제가 2015년도 예산서를 다 봤습니다. 도서관 것을 다 봤는데 본부장님, 혹시 도서관 전체 운영비 예산에서 도서구입비가 몇 프로 정도 됩니까? 혹시 뽑아 놓은 자료 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따져보지는 않았습니다.


서지한 위원  본부장님, 죄송하지만 도서관의 기능은 책을 보고 자료를 보는 거 아닙니까? 이게 제일 중요한 건데 본 위원이 해봤더니, 운영비 대비만 했습니다. 운영비 대비만 했는데도 30%넘는 게 없고 거의 10%대예요. 물론 도서관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다 필요하겠지만 도서 구입하는 데에 더 중점을 둬야 되지 않나 싶은데요. 예산과하고 다시 얘기를 해서라도, 제가 꼭 남기고 싶은 게 이 내용입니다. 예산과에서 아무리 예산을 안 준다고 해도 예산과에 이 얘기를 하십시오. ‘운영하는 데 도서구입비가 10% 선에서 놀면 이게 되겠습니까!’ 올바른 도서관은 아니라고 봅니다. 건물만 있다고 도서관은 아니지 않습니까? 본부장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저회가 도서관별로 도서관의 장서확보 연차별 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저희가 예산을 수립해서 계획 대비 확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예, 많이 확충시켜야 됩니다. 많이 시켜야 되니까 예산 확보도 좀 넉넉히 하시고 그래서 질 좋은 서비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알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이거를 관장님이 답변을 하셔야 할지 본부장님이 답변을 하셔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두 분 중에 한 분이 답변하세요. 기적의도서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적의도서관에 지금 우리가 예산을 얼마 주고 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금년까지 3억을 지급했어요. 기적의도서관 위탁 이후로 지금까지 연 3억씩 계속 지급을 했더라고요. 그런데 그것이 좀 부족하지 않나 싶어서 저희가 내년도에는 좀 증액해서 예산 신청을 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좀 더 관심을 가져야 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지한 위원  예. 이게 저희 위원회가 아니고 지난번 다른 위원회에 있다가 넘어왔는데 거기서 기적의도서관을 위해서 좀 더 약속을 지키고 더 하라고 했는데 본 위원은 거꾸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기적의도서관하고 비슷한 도서관이 청주시 내에 몇 개 있습니다. 근데 거기는 4명인데 여기는 직원이 7명이에요. 그리고 위탁금 3억을 줬는데 도서구입비는 우리가 또 따로 줍니다, 그것도 1,800만 원. 운영비는 3억이고 도서구입비는 1,800만 원이에요. 이게 도서관입니까? 본부장님, 한번 답변해 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기적의도서관 전체 운영비 예산에 대해서 세밀한 검토는 안 해봤지만 도서구입비가 별도로 지원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기적의도서관 운영계획에서 도서구입비 예산이 책정돼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예. 본 위원이 알기론 지금 책정이 안 돼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올해는 예산을 1억을 더 하셨죠? 2016년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아뇨, 3억 3,000을…….


서지한 위원  아, 3억 3,000이요. 3,000을 더 했죠. 글쎄, 이거는 한번 본부장님께서 전체를 따져보시고 인원 감축을 하든, 물론 인원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그런데 다른 도서관하고 비교해서 위탁을 줬는데 이 상황이면 이 위탁 자체를 다시 고민해 봐야 되지 않을까요? 답변 부탁합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올해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에서 위탁을 받아 가지고 거기 운영위원회가 있어요. 거기서 기적의도서관장을 민경록 관장으로 임명해 가지고 지금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부분이 어떻게 보면 위탁기관의 자율성을 이렇게 권한을 줘서 운영된 건데 앞으로 저희 집행기관에서 그러한 부분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도ㆍ점검을 잘 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예, 지도ㆍ점검 꼭 하시고요. 우리가 시에서 운영하는 상황보다 기적의도서관이 월등히 더 낫다든가 어떤 프로그램이 더 많다든가 그렇다면 본 위원도 인정을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는 거에 대해서만큼은 그쪽에도 주지시키고. 아마 우리 위원님들도 그쪽을 갈 때마다 그런 느낌을 받았을 건데 본 위원은 그렇게 느꼈습니다. 도서관을 운영하라고 했는데 갈 때마다 예산타령만 하면 이거는 좀 아니거든요. 그래서 한번 꼼꼼히 보셔서 진짜 운영이 제대로 되고 있는 건지, 시민들을 위해서 도서관의 구실을 하는 건지 다른 구실을 하는 건지에 대한 것 좀 정확히 파악해서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알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예, 다음은 김종목 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수감자료를 주실 때 다 주셨는데 언론에 난 자료는 안 주셨더라고요. ‘세계 최고 직지 미국에 알렸다.’라면서 미국에 다녀오신 적 있으시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있습니다.


서지한 위원  예, 이거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저희들이 금년부터 어떤 사업을 추진하게 됐느냐 하면 직지를 언론이나 이런 데도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과서라든가 이런 데 직지 내용의 수록을 강화시켜서 자라나는 청소년이나 학생들한테 금속활자라든가 직지에 대해서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돼 가지고서 교과서 수록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러던 차에 마침 미국 주말 한글학교 총연합회 회장님이 저희들 직지홍보대사를 해주신다고 해서 직지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지금 한글학교가 세계에 2,000여 개가 있는데 절반인 1,000개 정도가 미국하고 캐나다 쪽인 미주 쪽에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서 미주 한국학교연합회에서 일 년에 한 번씩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학술회의를 개최하는데 와서 직지 강의도 하고 시연도 해달라 해 가지고서 저희들이 그 선생님을 대상으로 직지 강의를 하고. 그리고 국군인쇄창에서 협조를 받아 가지고 금년에 직지영인본을 600부 협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절반 300권을 각 학기별로, 한꺼번에 1,000권은 다 못 하고 연차별(학기별)로 한 권씩 해서 직지를 영인본이라도 만져보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지한 위원  영인본이 목각으로 돼 있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책은 직지하고 똑같이 만들고 표지하고 곽을 오동나무로 만들어 가지고 품위 있게 만들었습니다.


서지한 위원  글쎄, 관장님하고 저하고는 생각이 전혀 다른데요. 영인본이라는 거는 가짜를 얘기하는 건데 그거를 본다고 해서―저도 현재 국내에 있는데도 그 영인본을 보면 내용 파악도 못 하는데―교포들이 과연 그걸 파악할 수 있을는지도 궁금하고. 시장님은 왜 안 가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당초에 시장님께서 가시려고 했는데 다른 일정 관계라든가 시장님 사정에 의해서 못 갔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신 갔습니다.


서지한 위원  아니, 이 행사는 청주시를 알리고 직지를 알리는 거기 때문에 시장님이 꼭 가셔야 된다고 예산할 때는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았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당초에는 그렇게 계획했습니다.


서지한 위원  그렇게 했는데 ‘시장님 일정 때문에 바뀌었다.’ 그러면 그 일정을 다음으로 하든가 다시 해야지 주인공이 안 가셔 갖고 그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그 세미나라는 학술회의 일정이 우리 일정에 의해서 변경되고 그런 게 아니기 때문에 그 일정에 맞춰서 부득이하게 이렇게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서지한 위원  관장님, 그 세미나가 이 직지만을 위해서 하는 세미나인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그건 아닙니다.


서지한 위원  그렇죠. 그런데 우리가 그 일정을 바꿔 갈 필요는 없는 거죠. 일정은 일정대로 하고 우리가 그 사이에 잠깐 들어가는 거잖아요. 가서 홍보하고 얘기만 하고 오는 거 아닙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그 일정이 7월 25일에서 3박 4일 정도 하는데 그 일정을 바꾸면 선생님들이 캐나다에서도 오고 미국 전역에서 다 오시는 분인데 다시 부르고 할 수 있는 그런 입장이, 저희들이 주관하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서지한 위원  관장님, 다시 말씀드립니다. 시장님이 주인공이에요. 그러면 어떤 일정이 있는지 모르지만 이거 예산도 일이 푼 들어간 게 아니라 몇천 들어갔던 거잖아요. 몇천 예산을 세웠으면 약속을 지키고 당연히 가야 되는 거지 다른 일정 있으면, 지금 관장님 말씀하시듯이 그렇게 중요한 내용인데 주인공이 빠지면 됩니까? 이건 아니죠. 우리 봉사자도 그때 가시는 걸로 돼 있었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서지한 위원  그분도 가셨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한 분 가셨습니다.


서지한 위원  봉사자가 갈 자격이 되는 겁니까? 이게 공무국외로 공무원이 가는 거 아닙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직지해설사가 한 분 가셨는데 그분은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인출 시연, 체험을 하고 이런 과정을 도와 주는 역할을 한 겁니다.


서지한 위원  활자장은 가셨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활자장은 금년에 직지 금속활자 복원사업 마무리 사업을 해 가지고 지금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서지한 위원  지금 관장님 답변을 제가 전체적으로 들어보면 너무 부실하게 준비해서 가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게 외국에 나가서 활자가 어떻게 만들어진다는 걸 보여준다는 거는 당연히 그 기능 보유자가 가야 되는 거지 봉사자가 그 많은 돈을 들여서 거기를 가서 과연 뭐를 하겠습니까? 아무나 해도 된다고 한다면 꼭 그분이 가야 된다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그건 맞습니다.


서지한 위원  우리 황 실장님도 가셨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네.


서지한 위원  그럼 황 실장님이 하셔도 되는 거 아닌가요? 물론 세미나도 하시고 그래야 되지만 경비가 많이 들어가는 거기 때문에 제가 드리는 말씀이에요. 어차피 시장님도 빠졌는데 행사가 정확한 포맷을 갖고 가야 되는데 지금 찌그러진 상태로 갔어요. 그래서 뭐가 나왔냐는 거죠. 관장님, 거기에 대한 일정하고 경비하고 그쪽에 참석한 인원들하고 전체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감을 받을 거면 저희가 예산 때 제일 문제시됐던 게 당연히 자료로 올라와야 됩니다. 그런데 그 자료 자체가 완전히 삭제됐다는 거는 제가 굉장히 답답합니다. 제가 씨아이(CI) 문제 갖고 거론을 안 하고 싶은데 혹시 이거 보셨죠?

  (전면에 사진을 제시하며)

이거 거기서 거신 거죠? 내용 밑에 보면 발주처 고인쇄박물관으로 돼 있어요. 그렇죠? 이때가 언제인지 아시죠? 날짜로는 10월 1일부터 공사를 했어요. 그럼 10월 1일 전에 걸었겠네요. 그렇죠? 오송도서관도 원래 이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네, 맞습니다.


서지한 위원  700만 원 넘게 들어간 돈이 이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77만 원 들었습니다.


  (전면에 사진을 제시하며)

서지한 위원  아니죠, 그거는 이거고요. 그렇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아, 네. 다시 한 번…….


서지한 위원  두 개를 한번 비교해 보세요. 이건 제가 발주한 친구를 만나서 받은 사진이고, 이거는 지금 현재 걸려 있는 거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네, 맞습니다.


서지한 위원  이게 스테인리스까지 다 해서 700만 원 넘게 들어가는 돈이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2014년도에.


서지한 위원  예, 2014년도에 한 거고. 이거는 몇 월에 하셨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9월에 했습니다.


서지한 위원  예, 9월에 하셨죠. 아직 공포도 안 됐어요. 그런데 관장님께서 저한테 답변하실 때 어차피 이름이 바뀌었기 때문에 이걸 이렇게 했다고 하셨어요. 그렇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네, 저희가 명칭이 바뀌는 바람에…….


서지한 위원  명칭이 바뀌어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네.


서지한 위원  만일에 이게 공포가 안 됐으면 또다시 다 뜯고 새로 원위치로 가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그렇게 됐으면 그 부분만 다시 스티커를 붙이는 방향으로 좀 옹색하지만 그렇게…….


서지한 위원  관장님 답변 잘하셨습니다. 제가 원하는 답변을 하셨는데 그럼 이 부분을 관장님 말씀하신 대로 가리시든가, 안 하든가, 나중에 붙이든가. 굳이 해야 될 이유가 뭡니까? 아직 공포도 안 됐는데.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제가 이걸 갖고 다시 거론하는 이유는 제발 부탁입니다. 공무를 집행하시는 분들이 법을 어겨서까지 일을 진행하실 필요는 없다고 봐요. 물론 이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첫날 다 이루어지긴 했어요. 그렇지만 우리 관내이기 때문에 꼭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계속해도 되나요?


○위원장 육미선  예, 계속하십시오.


서지한 위원  예. 이규상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9쪽입니다. 직지코리아 행사에 대해서 추진실적을 내주셨네요. 전시행사 몇 프로, 공연행사 몇 프로 해서 내주셨습니다. 이게 어떻게 해서 나온 자료죠? 어디서 조사가 된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예, 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장 이규상입니다. 축제 끝나고 나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조사를 했습니다. 그때 나온 자료가 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어디서 조사하신 거죠? 과장님 부서에서 하셨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예, 그렇습니다.


서지한 위원  동양일보 7월 30일 자 조아라 기자가 쓰신 내용에는 전혀 다른 내용이에요. 축제 만족도가 보통이나 보통 이하로 많이 나왔어요. 어떻게 시에서 조사한 거하고 언론사에서 조사한 거하고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 거죠? 여기 내용을 보면 300명을 대상으로 해서 연구조사를 한 걸 발표한 거예요. 그것도 발표는 거기서 했지만 충북문화관광산업단지에서 했더라고요. 그런데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거죠. 지금 이 내용이 직지축제 행사의 만족도는 보통이 58.2%, 만족 22.9%, 불만족 10.4%까지 나와요. 근데 이 내용하고는 전혀 다른 내용이잖아요. 한번 답변 부탁드립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물론 조사하는 사항에 대해서 좀 다를 수가 있겠지만 어쨌든 우리는 우리가 해 가지고 이렇게 나온 자료가 되기 때문에…….


서지한 위원  저희가 지난번에도 그런 말씀을 드렸는데 앞으로 행사를 하실 때요 조금 더……. 이게 어차피 직지 세계화를 위해서 하는 홍보 행사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한테 조금 더 알리고. 특히, 외국인도 같이 참석할 수 있는 방안을 한 번 더 검토해서 그 검토한 내용을 저희들한테 보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예, 알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육미선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남연심 위원 거수)

네, 남연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남연심 위원  네, 남연심 위원입니다. 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 이규상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저희 직지특구가 2007년 7월에 지정이 됐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예, 그렇습니다.


남연심 위원  그 위치 좀 설명 부탁드립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예, 운영사업과장 이규상입니다. 직지특구가 2007년 7월 16일에 지정됐고요. 위치는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번지 외 59필지, 면적은 13만 1,288㎡로 지정이 됐습니다.


남연심 위원  네, 59필지 이렇게 하면 제가 이해가 좀 부족하니까 현재 있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제가 그거에 대해서 잠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예술의전당하고 고인쇄박물관하고 한국공예관에서 그 도로를 쭉 따라서 흥덕초등학교까지 직지특구가 되겠습니다.


남연심 위원  그렇죠. 그러면 저희가 단계별로 직지특구 지역을 계속 확장해 나갔지 않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네, 그렇습니다.


남연심 위원  그렇게 확장하면서 좀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어려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직지특구를 1단계, 2단계 중장기ㆍ단기ㆍ장기 이렇게 나눠서 추진해 오고 있는데 1단계 사업으로 금속활자 주조전수관 사업하고 근현대인쇄전시관, 직지소공원 이렇게 해 가지고 금속활자 주조전수관은 재작년에 오픈(open) 하고 근현대인쇄전시관은 작년 3월에 오픈 하고 직지소공원은 금년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그래서 1단계 사업은 어느 정도 가시적으로 마무리가 된 단계고. 2단계 중ㆍ장기 사업으로 미디어전시산업관을 하고 흥덕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유스호스텔이라든가 기록문화연구소라든가 이거는 장기사업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만 이건 예산이 대규모로 수반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더군다나 흥덕초등학교 같은 경우에는 지금 학교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흥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 있지만, 1,000명이 넘던 학생들이 600명 정도로 줄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흥덕초등학교를 옮기고 시 부지하고 대체를 한다손 치더라도 그건 앞으로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될 과제가 되겠습니다.


남연심 위원  네, 금번에 조성될 직지소공원에서도 부지매입이나 이런 데에서 굉장히 난항을 겪었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사실 그것도 나름대로 조그마하면 조그맣고 크면 크다 그러는데 그것도 3년에 걸친 사업입니다.


남연심 위원  그렇죠. 그러면 흥덕초 부지까지 매입 계획이 있는데 그게 2020년.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흥덕초등학교 매입 계획은 아직…….


남연심 위원  거기까지 특구가 지정돼 있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특구는 지정돼 있지만 그거는 학교 학생들의 배움터고 지금 학교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청과 협의를 거쳐야 되는 사항이고.


남연심 위원  그렇죠. 장기적으로 전통문화학교나 기록문화연구소, 박물관 등 이런 계획을 갖고 있는데 본 위원이 걱정하는 거는 금년 11월 초에 21억 5,000만 원을 들여서 흥덕초등학교 다목적교실이 개관됐어요. 관장님, 그거에 대한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다목적교실이 건립됐더라도 만약에 교육청하고 협의가 잘돼 가지고 교실이라든가 시유지라든가 교환하거나 했을 때 그거를 부수거나 이런 것보다도―만약을 전제로 말씀드립니다―교실을 용도에 맞게끔 리모델링하고 체육관 같은 거는 다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지. 체육관이 새로 건립됐다고 해서 그걸 부수고 새로 짓고 그렇게 하면 전반적으로 국가 예산 낭비기 때문에 그거를 용도에 맞게끔 재활용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될 걸로 생각합니다.


남연심 위원  그렇죠. 그러면 지금 다목적교실 위치가 어디인지 알고 계시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남연심 위원  우리가 리모델링이나 직지특구 거리조성 조감도나 이런 걸 그림을 그렸을 때 다목적교실 위치가 어느 정도 매끄럽게 형성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남연심 위원  다목적교실이 지금 직지코리아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그 대로변에 바로 위치하고 있지 않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네.


남연심 위원  큰 건물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네.


남연심 위원  그런데 운동장이나 그 뒤에 본관, 후관 학교 건물까지 나중에 다 리모델링이나 이런 특구를 만들었을 때 조감도나 이런 걸 좀 그려볼 수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했을 때 그 큰 건물이 앞에 있으면 그런 매끄러운 점이 좀 없을 것 같아서…….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지금 저희의 아쉬움이 예산이라든가 마스터플랜을 딱 그려 가지고 거기다 딱딱 앉혔으면 가장 좋고 바람직한 계획인데 지금 그렇지 못하고 국비를 지원받아서 그때그때 하나하나 이렇게 하고. 또 나대지로 있는 것도 아니고 건물을 하나하나 매입해서 하다 보니까 이게 마스터플랜대로 움직여지기 곤란한 부분이 있습니다.


남연심 위원  예, 그렇죠. 그래서 본 위원도 어쨌든 직지특구가 이미 2007년도에 그렇게 선포됐는데 기왕에 예산을 쓸 거면 직지에 관련된 사업하고 학교 교육경비하고 같이 상호 협조를 해서 그런 그림이 그려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질의했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최충진 위원님이 질의하셨던 1인 1책 펴내기 운동에 대해서 계속 질의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자료를 받은 거로 봐서는 연도별 1인 1책 펴내기 사업 추진 현황이, 2014년도에 22개소에서 전시된 도서 수가 어떻게 됩니까? 이규상 운영사업과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예, 운영사업과장 이규상입니다. 2013년…….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입니다. 2013년도에는 단행본이 150점, 북아트가 35점 해서 185점이 전시됐고 2014년도는 단행본이 118점 그리고 북아트가 35점 해서 153점이 전시됐습니다.


남연심 위원  예, 강의 장소별로 보면 2013년에는 많게는 10권 이상, 적게는 1권이 발행됐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1인 1책 펴내기 사업을 동주민센터라든가 도서관에서 강의하고 지도하는데 지역별, 장소별로 편차가 심한 거는 도심에 위치해 있거나 아니면 한적한 곳에 있거나 했을 경우이고. 어떤 데는 한두 명이 한 거를 다시 도심으로 옮기는 이런 작업을 금년에는 해 가지고, 작년 같은 경우에는 사천동 북부도서관인가 한두 분밖에 참여를 안 해 가지고 다시 장소를 옮기고 이런 작업을 나름대로는 했습니다.


남연심 위원  일반 접수 현황도 많잖아요. 오히려 강의 장소를 통하지 않고 일반 접수도 30건 이상이 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제가 거기까지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


남연심 위원  그렇죠. 관장님,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강사에 대한 예우가 너무 소홀하지 않나.’ 이 생각에서 질의했습니다. 시간당 1인 1책 강사수당이 얼마입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운영사업과장 이규상입니다. 3만 3,000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연심 위원  확실합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예.


남연심 위원  시간당 2만 5,000원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아, 2만 5,000원.


남연심 위원  청주시 내에 시간당 2만 5,000원짜리 강사 지급하는 관이 어디에 또 있습니까? 청주시 특별시책 사업 아니에요, 1인 1책 펴내기가.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아직 파악은 잘 안 되고 있습니다.


남연심 위원  없습니다. 1인 1책 강사들이 대부분 문인협회 문인들입니다. 아까도 관장님 말씀하셨지만 책을 쓴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중도 탈락자도 많고 그렇게 어려운 가운데 그래도 소명의식인지 사명감인지 아니면 시책에 따라 주는 건지는 몰라도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어서 이 일을 하고 있는데 강사료도 2만 5,000원 적고. 또한, 개인당 1인 1책을 펴내기 위한 지원금도 낮다는 말씀입니다. 1인당 지원금이 얼마예요, 책을 펴냈을 때 수강생한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그건 개인당 한 35만 원 지원되고 있습니다.


남연심 위원  정확합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작년에 35만 원 지원했습니다.


남연심 위원  예, 본 위원 생각은 그렇습니다. 이게 강사료도 강사료지만 꼭 양을 추구하는 건 아니지만 양도 그렇고 질도 그렇고 좀 더 우수한 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강사료도 시에 맞게 평준화라면 조금 그렇지만 어느 정도 예우를 해주시고. 또 기왕에 책을 펴내는 거 귀한 책을 펴낼 수 있도록 거기에 예산도 어느 정도는 조금 더 넉넉하게 지원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질의했습니다. 또한, 강사공모 방법에 대해서 다시 질의하겠습니다. 강사는 언제 공모합니까, 1인 1책 펴내기 강사?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강사는 작년도 예를 든다면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했습니다.


남연심 위원  네, 거기에 제반된 서류는 다 받고 있는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예, 그렇습니다.


남연심 위원  제가 이 부분도 애로사항을 들어보니까 책을 낸다는 마음이 꼭 연초에 생성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중에 알음알음해서 중간에라도 이런 마음이 생기면 강의 장소에 다시 등록을 해서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그렇기로 말하면 현재 우리가 12월 1일에 1인 1책 전시회가 계획돼 있다고 하지만 지금도 마음이 드는 사람이 있으면 강의 장소를 찾아갈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강사 같은 경우는 현재 A라는 장소에 A선생님이 강의를 하고 있다면 큰 결점이나 이런 게 없는 한 다음 해에도 그 장소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1인 1책 펴내기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은 없습니까? 꼭 다시 공모를 해야 됩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운영사업과장 이규상입니다. 지금 22명 정도 중에서 계속해서 연속으로 하시는 분들이 한 육칠십 퍼센트는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남연심 위원  본 위원이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어차피 청주시 특별시책 사업이니까 1인 1책 펴내기가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강사료도 이것으로 인해서 그들에게 어떤 생활의 도움이 되고 이렇지는 않습니다. 시간당 2만 5,000원에 그들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습니까? 단지, 그 강사에 대한 예우는 청주시 강사료 수준에 걸맞게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기왕이면 양질의 책을 생산할 수 있도록 출판에 대한 지원금도 조금 더 계상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질의했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예, 알겠습니다.


남연심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육미선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변창수 위원 거수)

변창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변창수 위원  예, 변창수 위원입니다. 김종목 관장님한테 질의드리겠습니다. 18페이지 보면 박물관하고 전수관 체험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자료로 주셨는데 이게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으로 해서 진행을 하신 것 같은데요. 이 만족도가 굉장히 높게 나왔거든요. 92%, 93%, 94% 이렇게 나왔는데 혹시 이거 설문조사 내용 가지고 계신 거 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지금 현재는…….

  (관계공무원을 향해)

자료 있나?


  (관계공무원의 설명을 듣느라 답변을 지체하자)

변창수 위원  그것 좀 한번 제출해 주십시오. 이 설문조사라는 게 문구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높게 나올 수도 있고 낮게 나올 수도 있고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는 설문조사인 것 같아서. 이거 너무 높게 나와 가지고요. 이것 좀 한번 자료 제출해 주시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알겠습니다.


변창수 위원  아까 최충진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보충질의 좀 하나 하려고요. 직지코리아 행사를 예상 입장객 30만 명으로 잡고 지금 추진하고 계신데 아까 질의 답변 내용에 보면 ‘직지 원본과 구텐베르크 성서 전시를 하면 그 정도 예상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게 전시 가능성이 지금 현재 몇 퍼센트나 되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예,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보면 구텐베르크 성서는 90% 정도 보고 직지 원본은 30%로 봅니다. 왜 그런 문제가 생기느냐 하면 구텐베르크 성서는 전혀 외교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데 직지 원본은 만약에 대여가 돼 가지고 한국에 왔을 때 언론이라든가 국민들이 ‘수탈해 간 문화재를 반환하라.’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기 때문에 프랑스 자체에서 ‘반출이 안 되는 게 좋지 않으냐.’ 이런 기본적인 시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직지 원본은 대여 확률이 낮다고 저희들이 보고. 다만, 내년도 프랑스와 외교 수립한 지 130주년 기념이고 그래서 프랑스문화연구원하고 외교부를 통해 협조를 얻어 가지고 지금 대화 물밑 접촉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해 가지고서 프랑스에서 한국 국민의 정서라든가 반환에 문제가 없다고 확약이 되고 한다면 가능성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변창수 위원  그 성서보다는 직지 원본이 전시가 돼야 관람객이 많이 늘 거라고 예상되는데…….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네, 그렇습니다.


변창수 위원  아까 개인적으로 잠깐 얘기할 때는 50%라고 얘기하시더니 갑자기 20%가 줄었네요, 30%로. 어쨌든 직지코리아 행사가 명색이 국제행사로 지정이 돼서 진행하는데 청주가 공예비엔날레도 그렇고 여러 가지 행사를 보면 결국은 학생들 위주로 많이 관람을 시키다 보니까 관광객을 그런 수준으로 맞추는 것 같은데 어쨌든 이 목표치를 달성하시려면―지금 30%라고 말씀하시는데―꼭 그 전시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육미선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정희 위원 거수)

네, 박정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박정희 위원  예, 박정희 위원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조직에 대해서도 자꾸 얘기를 드렸는데요. 지금 도서관 운영하시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고 운영하시면서 조직적인 문제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 있다고 보는데요. 본부장님이 생각하는 가장 큰 어려움이 어떤 것이 있는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딱히 뭘 집어주시지 않으니까 제가 어떻게 말씀드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7월에 기구가 개편되면서 제가 처음 도서관평생학습본부로 와서 보니까 어려움이라고 한다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가 본부 차원에서 서로 업무가 긴밀하게 협조 체제가 이루어져야 되는데 도서관별로 별도의 청사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조금 어렵지 않나, 그 부분이 저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 위원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맡고 있는 도서관장님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 하면서도 좀 아쉬웠던 내용들이 뭐냐 하면 관장님들이 아직까지 도서관장님의 역할을 제대로 숙지 못 하고 계시는 부분이 많이 부각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지금 우리 청주시의 사서직 인원이 얼마큼 되고 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현재 30명 됩니다.


박정희 위원  30명인데 지금 사서직에서 맡고 있는 업무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업무가 어떤 업무라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중요하다는 판단을 계량할 수는 없지만 본부장님이 생각하시는 입장에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사서직의 업무는 도서관 운영에 따른 도서대출, 반납, 프로그램 등등의 기타 사업이 있고요. 현재 도서관평생학습본부에서 가장 큰 현안 사업인 오창복합문화센터하고 연차별로 도서관 건립 업무가 계속 계획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현안 업무가 현재로써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 위원  사서직은 프로그램과 앞으로 도서관 정책에 대한 시의 운영방향을 잘 판단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는데 저희 사서직 중에서 사무관 승진 요건을 갖추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그것은 지금 여기서 말씀드리기는 조금 어렵습니다마는…….


박정희 위원  아니,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객관적인 승진 요건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요건을 갖추고 계신 분들이 계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예,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 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최소한 도서관장 역할은 사서직들이 맡아서 운영하셔야 되는 게 맞다고 보는데. 지금 여기 계신 관장님들이 다른 쪽의 어떤 업무를 보시면 더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분명 있으시지만 전문적인 도서관장님의 역할을 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예요. 조직 개편과 이런 분들이 조직 장악을 해서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돼야 되는데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에 오늘 행정사무감사 어떤 업무적인 내용에 답변을 제대로 못 하고 있는 경우가 계속 발생되고 있다고 저는 판단되고 있거든요. 이거에 대해서 우리 본부장님께서는 올 연말에라도 정확히 개선될 수 있도록 관리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다시 한 번 드리겠습니다. 정말 오늘 행정사무감사 하면서 안타까운 게 뭐냐 하면 집행기관 공무원들의 대다수 답변이 ‘시정하겠습니다.’ ‘잘못했습니다.’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이런 답변 들으려고 저희가 행정사무감사 하는 거 아니잖아요. 사업내용을 좀 더 충실히 파악하셔 갖고 진행될 수 있는 그런 행정사무감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육미선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면 본 위원이 세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행정사무감사 수감자료를 제출하실 때에는 시정질문이나 5분자유발언에 대한 조치결과와 그 향후계획에 대해서도 제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해당이 없다고 하는 고인쇄박물관은 페이지 수를 할애해서 작성하셨는데 도서관평생학습본부에서는 해당이 없습니까? 본부장님, 이 내용에 대해서 작성을 안 하신 이유를 잠깐 말씀해 주세요. 전혀 해당 사항이 없었나요, 도서관 관련한 부분들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시정질문하고 5분발언 그 자료 제출에 대한 저기를 제가 알지 못해서…….


○위원장 육미선  그러면 작년 12월에 본 위원이 시정질문 했었던 내용도 파악을 못 하고 계십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의회 속기록을 참고자료로 해서 살펴는 봤는데 그 행정사무…….


○위원장 육미선  거기에 시정질문 했었던 내용 중에 1년 동안 진행하면서 그 답변과 향후 조치사항, 향후계획에 대해서 분명히 회신이 있었어야 될 내용도 지금 많이 누락이 되었어요. 그 가운데 두 가지만 대표적인 것 여쭤보겠습니다. 첫 번째, 상호대차서비스 확대를 통한 통합대출시스템을 구축해서 시행하라고 주문을 했었는데요.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예, 상호대차서비스는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도서관 자체 공공도서관은 되고 있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공공도서관도 하고 있지만 저희가 작은도서관에도…….


○위원장 육미선  작은도서관이 지금 통합대출시스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시립도서관장 김숙희입니다. 작은도서관은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그렇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예.


○위원장 육미선  기본적으로 지금 목령도서관하고 옥산도서관은 작년에 DB 통합이 이루어졌죠? 마무리된 시점이 언제였어요? 다른 도서관과 다르게 목령도서관하고 옥산도서관은 자체적인 도서시스템을 운영해서 통합이 필요했던 상황 아니었습니까? 통합 끝났습니까? DB 작업 다 마무리되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예, 지난해에 끝났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시점이 언제였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작년 11월경에 완료가 됐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예, 작년 12월 22일에 완료될 예정이었었죠? 그래서 1년 가까이 다 됐어요. 그죠? 그러면 지금 9개 공공도서관은 동일한 도서시스템을 다 구축했기 때문에 상호대차가 가능한 것이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위원장 육미선  근데 저희가 청주시의 도서관을사랑하는의원모임을 지금 5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5년 동안 저희가 지속적으로 요구를 해왔었고, 작년에는 시정질문까지 하면서 ‘통합대출시스템을 확장시켜야 된다.’ 계속 주문해 오면서 연구용역까지 세워서 기본계획까지 세웠었어요. 진행되지 않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입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예, 시립도서관장 김숙희입니다. 저희가 내년부터…….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인력 부족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상호대차 시행을 위해서는 도서관의…….


○위원장 육미선  제가 볼 때는 인력보다는 예산을 먼저 세우셔야 될 상황이지 않나요? 이렇게 지난하게 지금 진척이 안 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와 앞으로 향후 대책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저희가 내년부터 전국 상호대차서비스 책바다를 운영할 계획을 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그 책바다는 내년에 시행을 한다고 하시는 게 모든 관내에 있는 대학과 작은도서관까지도 다 포함되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청주 공공도서관 9개만 해당됩니다. 작은도서관은…….


○위원장 육미선  그러니까 문제라는 겁니다. 지금 자체적으로 공공도서관 내에만 이렇게 상호대차가 이루어지게 되면, 원래 책바다는 대상이 전국에 있는 공공도서관뿐만이 아니고요 대학과 작은도서관도 다 포함되어 있는 사업이에요. 그런데 지금 공공도서관만 해당된다고 답변하셨어요. 그럼 나머지 부분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청주시 소관 9개 공공도서관과 대학 도서관 다 같이 운영되는 겁니다.


○위원장 육미선  그럼 작은도서관은 어떻게 됩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작은도서관은 아직 여러 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호환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통일할 계획과 앞으로의 대책은 있습니까? 지금 117개의 작은도서관들이 각각의 도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지만 자체적으로 거의 많이 정비가 되어 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시립도서관장 김숙희입니다. 책바다 상호대차서비스는 작은도서관도 여기에 신청을 하게 되면 같이 운영할 수가 있습니다, 가입을 하면.


○위원장 육미선  그러면 시에서 적극적으로 가입을 권유하고 작은도서관까지도……. 이 책바다가 국가상호대차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예, 국가입니다.


○위원장 육미선  예, 이 책바다에 대한 상호대차서비스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셔서 관내에 작은도서관들도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보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분명히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예,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서도 저희 의회에 수시로 보고해 주시고요. 완료되는 시점까지 긴장 늦추지 마시고 계속 독려 그리고 의회 보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예. 두 번째로 저희 충청북도에는 아직도 지역 대표도서관이 없습니다. 그렇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예, 도에 아직 지정이 안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그렇죠. 지금 16개 광역 지자체 중에 11개가 지역의 대표도서관이 지정되어서 운영되고 있는데, 지난 시정질문에서도 제가 시장님께 분명히 말씀드렸었습니다. ‘도서관 사업에 대한 독립된 기구를 설치하는 이유도 이 지역대표도서관의 요건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지금 일단은 도서관평생학습본부로 조직이 개편되었어요. 그럼 지금 지역 대표도서관으로 지정되기 위한 추진계획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지역 대표도서관은 광역자치단체의 도서관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한 「도서관법」에 의해 지정된 도서관입니다. 그래서 도에서 저희 시립도서관에 협의 요청이 왔었습니다. 도에는 지금 운영하는 도서관이 없고 그리고 건립 계획도 없습니다. 그래서 청주시립도서관을 청주 지역 대표도서관으로 지정하는 것을 협의 요청을 해왔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예, 협의가 그렇게 진행 중이면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저희 입장은 시립도서관을 대표도서관으로 지정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되고요. 도의 요청은 청주시립도서관을 대표도서관으로 지정하되, 업무는 도에서 전담해서 추진하는 것으로 이렇게 요구하고 있고요. 그리고 단지…….


○위원장 육미선  업무를 도에서 추진한다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그렇게…….


○위원장 육미선  지금 저희가 지역대표도서관으로 지정되기 위해서 가장 갖추어야 할 요건이 뭐가 있는지 아십니까? 지금 조직과 인력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중앙에서 요구하는 지역 대표도서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지 못해요. 그런데 저희 시설만 도에다가 업무 위탁을 주는 거예요, 거꾸로? 이게 이렇게 운영되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제가 좀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네, 말씀해 주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지역의 대표도서관은 도에서 설립해서 운영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안이거든요. 전국에 타 광역자치단체에서도 다수가 도에서 도서관을 건립해서 운영하고 있는 데도 많이 있고요. 지금 저희같이 지방자치단체에 대표도서관의 업무를 줘서 위임해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 데도 있어요. 근데 운영하고 있는 대다수가 도에서 도서관을 건립하고 있으면서 한시적으로 그 대표도서관 업무를 보게 하고 있는 그런 실정이거든요. 그런데 유일하게 대표도서관 지정이 안 돼 있는 데가 강원도하고 저희 충북이에요. 그래서 충북에도 대표도서관이 있어야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에 공공도서관이 수백 개니까 이걸 관리하기가 어려우니까 광역으로 거점 역할을 하기 위해서 대표도서관을 설정하는 그런 상황인 거 같아요. 저희는 대표도서관을 마땅히 한다면 청주시의 도서관에서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대표도서관을 세워서 운영하는 과정상에 도하고 저희 청주시하고의 그런 세부적인 협의 과정이 몇 차례 협의는 했지만 상당히 많은 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그 부분을 지금…….


○위원장 육미선  가장 근본적인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그것이 도에서는 대표도서관을 시에서 해주면 업무 같은 거는 자기네 도에서 보겠다 그거예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도의 대표도서관이 만약에 예를 들자면 시립도서관으로 정해졌다고 쳐요. 그러면 대표도서관을 누가 운영하든지 시민들은 그거에 대해서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시립도서관이 대표도서관으로 선정되면 시립도서관에서 그걸 다 하는 걸로 알기 때문에, 모든 민원 사항이라든지 내용이라든지 업무적인 운영 상황이라든지 그거는 청주시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이 예산 지원 문제라든지 인력 지원 문제라든지 또 거기에 대표도서관이 설립되면 전산시스템이 설치돼야 돼요.


○위원장 육미선  세부적인 다른 진행 상황은 갖춰나가면 되는 거지만요 기본적으로 그 대표도서관에 4급 관서의 도서전문가 사서직이 들어가야 이게 가능한 것입니다. 지금 그것이 가능합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어떤 부분이요?


○위원장 육미선  저희가 지금 4급 관서의 사서직을 갖출 수 있는 요건이 됩니까? 지금 5급조차도 없는데요. 가장 큰 문제가 조직과 인력의 문제라는 것이 그런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예산이나 앞으로의 행정 운영 같은 부분은 충분히 갖춰나갈 수 있는 건데 과연 지금 몸집을……. 지역의 대표도서관으로 세우겠다 여기에 다 동의하셨어요. 시장님도 그러셨고 지금 관계부서에서도 다 검토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가장 크게 도하고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 조직 문제 아니겠어요? 도에서는 그게 충분히 가능하다는 거죠. 꼭 사서직이 아니어도 4급 관서의 도의 인력이 충분히 가능할 텐데 지금 청주시는 그게 갖추어져 있지 못하고 있지 않나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박정희 위원님께서 계속 말씀하셨던 도서관에 가장 중요한 사서직의 조직 불부합과 사서직들의 정원의 문제 그리고 직급의 문제 이것이 먼저 해결되지 않고서는 지역의 대표도서관으로 지정되어 봤자 저희 청주시에 도대체 무슨 혜택이 있는 것입니까? 여기에 대한 노력이 선행돼야 되는 거 아닌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그 인력의 문제는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기는 상당히…….


○위원장 육미선  아니, 근데 지금 도하고 거의 협의가 끝나가고 있다고 하시잖아요. 그 협의가 제대로 추진 안 되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는 저희 시에서 그것을 운영할 수 있는 조직과 인력이 안 돼 있다는 거죠. 거기에 대해서 먼저 고민을 좀 해주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위원장님 말씀도 저희가 이해는 하는데요. 대표도서관의 운영 문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시장님이나 저희 도서관본부나 적극적으로 애를 쓰고 있습니다. 다만, 실질적인 운영 내용면에 있어서 실무자들끼리의 그런 협의 과정이 그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좁혀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예, 충분히 다 이해는 합니다.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요지가 무엇인지는 이해하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위원장 육미선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할 가능성이 있어요? 대책이 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그 부분은 전체적으로 시 인력 조직의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내용은 인력 부서하고 누누이 협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해결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그 선행조건으로 일단은 도서관 조직의 직급에 관련되어 있는 정원 문제 이 부분을 분명히 해결할 의지가 있어야 되는 것이고요. 또한, 사서직들의 인력 충원 그것이 뒷받침이 되어야만 지역의 대표도서관으로 지정되어도 운영하는 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큰 틀에서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궁극적인 목표로 지역의 대표도서관 지정을 추진해야 된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는 바입니다. 도에서는 사실 여러 가지 여건상 신설하지 않는 이상 지역의 대표도서관으로 지정할 만한 것이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저도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 부분은 저희 청주시가 의지를 가지고 해결해 나갈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지금 시설은 충분히 다 갖추어져 있지만 인력이 안 되어 있다는 것이죠. 거기에 대한 고민도 같이 맞물려서 해주시면서 충북 지역의 대표도서관으로 지정되어서 운영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주셨으면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저도 쉽지 않은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 부분을 지금 발 빠르게 대처해야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내년 안에라도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세워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 도서관 행정이 한 발짝 그리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그러한 상황을 기대하면서 내년 사무감사 때 이러한 문제들이 또 반복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셨으면 하는 말씀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위원장님 말씀대로 도하고 저희 청주시가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내년도에는 대표도서관이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예, 그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서도 수시로 저의 의회와 협의 그리고 협조 체제를 잘 이뤄나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독서문화진흥법」이 실행 중에 있어요. 시립도서관장님께 답변을 구할까요? 이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이 중앙 단위에서 이루어져 있고 광역에서 시행계획을 세우도록 되어 있죠. 그게 지금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의 기본계획이 되어 있는데 이에 연동해서 지금 청주시는 이러한 계획을 세워 놓고 시행 중에 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위원장 육미선  아, 예. 본부장님께서 하시겠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도서관발전진흥법에 대해서 저희 도서관평생학습본부가…….


○위원장 육미선  도서관발전진흥법이 아니고 「독서문화진흥법」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예, 「독서문화진흥법」! 저희가 도서관평생학습본부로 기구가 개편되면서 「독서문화진흥법」에 대해서도 내년도에 도서관 중ㆍ장기 발전계획 용역 계획을 수립합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로 개편되면서. 그래서 내년도 초에 도서관 중ㆍ장기 발전계획 용역 계획 수립에 맞춰서 저희가 그런 부분을 이루어갈 계획입니다.


○위원장 육미선  그럼 지금까지는 그 계획이 아직 구체적으로 세워져 있지 못했다는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연 단위로는 저희가 발전계획을 세워 갖고 하는데, 저희가 중ㆍ장기적으로 그걸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서 내년도 용역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저희가 지난 2011년부터 5개년의 청주시 도서관 중ㆍ장기 발전계획안을 세운 바가 있어요. 그렇죠? 그런데 텀(term)이 생기죠? 2016년까지였나요, 팀장님?

  (“네.” 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예. 그러면 내년에 2017년부터의 5개년 종합계획을 세우실 때는 반드시 그간의 5개년에 대한 사업평가와 그 성과에 대한 분석을 면밀하게 하셔서, 그동안에 진행하고자 했었던 사업들이 어느 정도 수행됐는지, 그 달성도는 어느 정도 되는지 그리고 향후의 과제가 무엇인지를 잘 분석하셔서 그 ’17년부터의 계획에 반드시 반영하셨으면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계획이 계획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요. 2015년부터 2016년는 저희 도서관의 성숙 시기라고 그렇게 설정하고 진행해 왔었습니다. 과연 얼마만큼 성숙되었는지 계획 대비 성과지표도 잘 분석하셔 가지고 내실 있는 계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고인쇄박물관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기간 중에 저희 위원님들께서 개별적으로 자료를 요청하신 부분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저희가 바로 이어서 2016년 본예산 심의가 이어지기 때문에 본예산 심의 이전에 그리고 사무감사 결과 내용물을 작성하기 이전에 최대한 신속하게 자료 제출을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미처 자료 요청하지 못했던 내용이 있으신 위원님들께서는 집행기관에 요구할 자료를 배부해 드린 서식이 있으니까 그 서식에 의거해서 제출해 주십시오. 그리고 먼저 배부해 드린 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 의견서를 작성하셔서 금일 감사종료 후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의 일정은 이것으로 마치고 11월 30일에 복지교육위원회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한, 방청을 위해 참석하여 주신 단체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13시07분 감사종료)


○출석위원(7명)

육미선남연심박정희변창수서지한윤인자최충진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노재인


○출석공무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청주고인쇄박물관장 김종목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박세환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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