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김성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6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회의 안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의사일정은 두 건으로 먼저 본 의원 외 19인의 의원이 발의한 ｢청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을 심의 의결하고, 이어서 의회사무국 소관에 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은 제가 대표 발의한 관계로 의결될 때까지 이유자 부위원장님께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성택 위원장, 이유자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이유자  그러면 방금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지금부터는 제가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청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김성택 위원장님은 제안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성택 의원  김성택 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본 조례안은 청주시의회 의원이 준수하여야 할 행동 기준을 규정하여 주민의 대표자로서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안 제4조부터 제7조까지는 청주시의회 의원의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하여 이해관계 직무 회피, 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지, 인사 청탁 금지, 직무 관련 위원회 활동 제한 등을 규정하였고, 안 제8조부터 제12조까지는 청주시의회 의원의 부당이득 수수 금지를 위하여 이권 개입 금지, 공용물의 사적 사용ㆍ수익 금지, 금품을 받는 행위 제한, 의원 간 금품 수수 행위 금지를 규정하였습니다. 안 제13조부터 제18조까지는 건전한 청주시의회 풍토 조성을 위해 국내외 활동 제한, 외부 강의ㆍ회의 신고, 경조사 통지와 경조금품의 수수 제한, 성희롱 금지에 관한 규정을 규정하였고, 안 제19조 및 제20조는 조례 위반 시의 신고 및 징계와 금지된 금품의 처리에 대한 사항을, 안 제21조부터 제32조까지는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에 대하여 규정하였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조례안이 동료의원님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원만히 의결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위원장 이유자  김성택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 순서입니다. 신민철 전문위원님은 나오셔서 검토보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위원장 이유자  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응답하는 위원 없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순서입니다. 토론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토론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토론종결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항 ｢청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 이의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부터는 위원장님께서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이유자 부위원장, 김성택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김성택  이유자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행동강령 조례가 원만하게 의결된 것에 대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8조에 따라 지난 2015년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에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받는 것입니다. 나기수 의회사무국장님께서는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성택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고받은 내용에 대한 질의 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충진 위원 거수)

최충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최충진 위원  최충진 위원입니다. 의회사무국장님한테 질의하겠습니다. 1번과 3번 사항에 의원 연찬회 내용이 똑같다고 보는데 이번에 저희들이 15일부터 17일까지 연찬회를 가지 않습니까? 그런데 2일 차에 보면 삼다수공장 시설 견학이 있는데 먼저도 갔는데 굳이 이번에도 또 가야 될 이유가 있나요?

○최충진 위원  그런데 저희들이 가도 오히려 충청북도가 물은 더 좋다고 보는데, 가까운 곳에 물공장도 많이 있고 그런데 굳이 제주도까지 가서 이런 데 견학을 해야 되나 싶고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의원 연찬회 부분에서는 실질적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돼서 가야 되지 않나 그런 뜻에서 말씀드리는 거고. 여기서도 ‘일정을 미리미리 가르쳐 줘라.’ 했는데 이번에도 결국은 오늘로써 이게 나온 거 아닙니까? 그래서 좀 미리……. 왜! 의원님들도 나름대로 일정이 있어서 바쁘고 이런 부분도 짜임새 있게 짜 가지고 보내 주셨어야 되는데 내일모레 가는데 오늘로써 나와 가지고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 때문에……. 이걸 미리 주면 우리가 일정을 바꿀 수도 있고 의원님들한테 의견수렴을 해서 더 나은 데로 할 수도 있는 부분이 아니었나! 그런 부분 때문에 먼저 행정사무감사 때도 지적했던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거는 염두에 두셔 가지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기왕에 가는 거면 가서 서로 열심히 하고 보람을 느끼고 그래도……. 행정사무감사 때 얘기가 나와서가 아니라 기왕에 나가는 거면 우리가 다른 지역 가서 많은 걸 배워서 우리 청주시에 접목해서 변화되게끔 할 수 있는 그런 길을 찾아야 되지 않나 하는 뜻에서 말씀드리는 부분이에요. 그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답변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충진 위원  첫날 충북대학교 안성호 교수가 와서 하는 특강의 제목이 어떻게 됩니까?

○최충진 위원  실질적으로 특강 부분은 2시간밖에 안 들어가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좀 약하지 않나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의원들 연찬회 했을 때도 지적사항이 그런 부분이 나온 거고. 지금 언론에서 자꾸 나오는 청렴도나 이런 거에 대해서 하는 게 실질적으로……. 글쎄, 모르겠어요. 어디에서 어디까지가 잘못돼 가는 건지 모르겠지만 교육 갔을 때 ‘우리가 그런 부분으로 더 목적을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 하는 뜻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다음부터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잘 짜서……. 매번 갔다 오고 나서 저희들이 말씀을 드립니다마는 그래도 기왕 갔다 오면 ‘잘 갔다 왔다. 보람을 느꼈다.’ 해야 되는 거지. 지금 같은 경우 시점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에 나가면서……. 언론에서 지탄을 받는 게 두려워서가 아니라 정정당당하게 갈 수 있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에서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예, 최충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태수 위원 거수)

예, 김태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김태수 위원  김태수 위원입니다. 지금 위원님들이 다들 어리둥절한 것 같아요. 최충진 위원 외에는 일정표를 받아 보신 분이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지금 사무실에서 제 책상 점검하고 왔는데 제 책상 위에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위원님들이 지금 다 없단 말이에요. 아마 지금 복사를 하러 간 것 같은데. 처리결과 3번을 보면 연찬회 관련해서 ‘계획 수립 시부터 의회운영위원회와―형식적으로인지 실질적으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됐든―일시ㆍ장소 등을 협의하여 반영하고 확정되면 즉시 일정을 안내하여 연찬회를 추진하겠습니다.’ 해서 완료 사항으로 돼 있습니다. 모르겠어요. 운영위원회라고 하면 위원장만 해당되는 건지 우리 위원들은 그거에 대해……. 내부적으로 어렵다는 거 인정합니다.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데 지금 여기에 보면 우리 위원장님과 어떻게 됐든 일시나 장소 이런 부분이 협의가 됐는지……. 답변서에 이렇게 나왔기 때문에 한번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위원장님도 여기 일정 조정하는 데 일조를 하시고 결정 과정 내용을 알고 있었는지 사무국장님이나 위원장님이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성택  우선 제가 답변을 좀 드리겠습니다. 저도 결정된 거를 마지막에 통보만 받았습니다. 결재서류에 사인만 한 거죠, 다 결정된 거. 국장님 답변해 주십시오.

○김태수 위원  네. 국장님, 내용 충분히 이해하고요.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실질적으로 의회사무국에서 추진하는데 이론하고 현실하고 어렵다는 부분은 전제 조건을 달았습니다. 압니다. 고충도 알고. 의원들이 날짜하고 장소는 사실적으로 2월 의총에서 말씀을 드렸고. 그런데 세부일정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어려우시겠지만, 어떻게 됐든 간에 의장님이 전권을 알아서 집행기관에 일임했지만 실질적으로 집행기관이 의장단이라든가 의회운영위원장 정도만이라도 형식적으로……. 이게 세팅되기 전에 일단 아우트라인은 한 번 정도 나올 것 아닙니까? 그 정도 선에라도 한 번 정도, 여기 답변을 이렇게 주셨으면 의회운영위원회를 한 번 소집하든지 아니면 위원장님이나 부위원장한테라도 한 번 정도는 ‘이러이러한 세팅 작업이 들어갑니다.’라든가 최종 이게 나왔을 때 가장 먼저―어차피 의장님은 알고 계실 테고―운영위원회 쪽으로 패스가 돼서 내용이 공유됐으면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조금 아쉬움이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리는 거지. 지금 일하시는 데 굉장히 어렵고 힘든 부분 저희들이 충분히 이해한다는 거를 전제 조건으로 말씀드리는 거고. 여기 처리결과에 그렇게 나와 있기 때문에 위원장님이나 부위원장님, 우리한테는 일절 다른 통보가 없었기 때문에 그런 절차가 있었나 싶어서 말씀을 드리는 부분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김태수 위원님 말씀에 제가 조금 답변을 드리자면 운영위원장이랑은 사전에 교감이 있었습니다. 이런 정도는 충분히 교감이 있었고요. 확정되기 전까지는 저도 어떻게 말씀을 못 드리고……. 사실 이번 연찬회 세부일정을 보면 다른 때보다 굉장히 알차게 짜여 있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놀러가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시설 견학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다른 때보다는 많이 있다고 생각해서 사무국이 고생을 하셨는데, 어차피 지난번 의총에서 의장님께 이러한 부분의 권한을 위임했기 때문에 저도 여기에서는 이런 말씀을 드리기가 좀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더불어서 하나 말씀드리면 우리가 첫 번째 제주도 연찬회 갔다 왔을 때 강사 섭외 문제만은 의원님들하고 협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안성호 교수님 같은 경우는 지역에서 충분히 모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런 분을 비행기 표, 숙박비를 들여가면서까지……. 제주도나 부산에 정말 기라성같이 훌륭하신 분들, 교수님들 많이 있거든요. 전년도/2014년도 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이게 한 해가 지나니까 여전히 지역에 있는 인사들, 우리가 다른 분들보다 쉽게 볼 수 있는 인사들을 제주도까지 모셔 가서 강의를 듣는다는 게 과연 올바른 것인지에 대한 반성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무국에서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는 것 제가 따로 들어서 알고 있으니까 더 이상 답변은 듣지 않겠고요. 이런 어려움이 있다는 걸 제가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연찬회 일정은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다른 때보다는 좀 더 알차게 준비됐다는 것 말씀드리고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용규 위원 거수)

예, 김용규 위원님!

○김용규 위원  김용규 위원입니다. 저도 간단하게 언급하고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뭐냐 하면 어쨌든 이번 일정은 사실 확정돼 가는 것 같고요. 위원님들 지적하신 것들 다음에 잘 반영해야 될 텐데 어쨌든 7월 이후에는 후반기 진행될 거예요. 우리가 뻔하잖아요. 그죠? 해마다 의회 일정과 연찬회 일정은 뻔히 나와 있는 거기 때문에 그런 계획을 세울 때 의회운영위에 아니면 간담회를 한다든지 아니면 공식적인 회의가 있어서 안건을 올린다든지 해서 ‘이번 연찬회는 이런 내용으로 갈 테니까 의회운영위원들의 의견은 어떠냐?’라고 한번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겠다. 또한, 그런 연찬회 내용을 잡을 때 ‘그러면 어떤 강사를 어떻게 불러서 연찬회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할 거냐?’ 이런 얘기도 우리가 충분히 안으로 만들어서 논의해 볼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염두에 두시고 차기에 분명하게 반영돼서 7월 이후에 또 반복되는 일이 있으면 안 되겠죠? 특히 강 팀장님, 잘 유념하셔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택  김용규 위원님 말씀대로 후반기에는 정말 의회다운 의회의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저도 참 부끄럽기 짝이 없고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제가……. 홍보팀장님 답변을 해주셔야 될 것 같은데요, 의회 오신 지 얼마 안 돼서 낯설기도 하겠지만 전임 홍보팀장님 계시니까. 지금 의회에 엄청난 설들이 돌아다녀요. 그죠? 이거 홍보팀에서 정리해 주셔야 됩니다. 신임 홍보팀장님, 외람된 얘기지만 홍보팀장으로 오신 이후에 기자들이랑 식사 몇 번 하셨어요?

○위원장 김성택  서너 번. 그죠? 오병호 팀장님, 그전에 많이 하셨습니까?

○위원장 김성택  답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대처하라는 말씀은 저도 못 드려요. 지금 청주시의회가 범죄 집단이 돼 있어요. 물론 의원님들도 반성을 해야 되고요, 행동강령 조례가 이렇게 가지만. 이거 누가 만들겠어요? 직원 아니면 의원입니다, 이거 만들어 낸 생산자가요. 의원이 의원을 이렇게 한다는 건 말도 안 되고요. 어떤 대처가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으세요, 국장님?

○위원장 김성택  예, 알겠습니다. 저도 참 아픕니다. 다들 아프실 거예요. 동료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니까. 어제 행정문화위원회에서도 분명히 얘기했지만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제 눈에 피눈물 나는 법입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의회사무국에서는 보고내용 중 미흡한 부분이나 위원님들께서 질의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노력하셔서 개선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는 반복되어 지적되는 사항이 없도록 업무추진에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나기수 의회사무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16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