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청주시의회

제19회 행정문화위원회행정사무감사행정사무감사(2016.06.14 화요일)

기능메뉴

  • 회의록검색
    • 크게
    • 보통
    • 작게
  • 닫기

맨위로 이동


청주시의회

×

설정메뉴

발언자

발언자 선택

맨위로 이동

본문

제19회 청주시의회(2016년도제1차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행정사무감사

청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2016년 6월 14일(화)

장소 : 행정문화위원회실


감사대상기관

ㆍ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10시06분 감사시작)

○위원장 이완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ㆍ 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위원장 이완복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그리고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거 문화체육관광국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사무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것입니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한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행정의 잘못된 부분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고 의회 차원의 대안을 제시하여 효율적인 행정 수행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의 소임을 다하기 위함입니다. 출석공무원들께서는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가 행정 전반에 대하여 85만 청주시민 앞에서 평가를 받는 자리임을 명심하시고 성실히 답변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8조의 규정에 의하여 위원회의 의결로 공개하지 아니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감사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방법은 증언출석 공무원 소개와 선서를 한 후 수감자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문일답식으로 행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오늘 감사 증인으로 채택되신 문화체육관광국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출석공무원 소개 및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등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청주시의회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데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하거나 허위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 요령을 말씀드리면 문화체육관광국장님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님순으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출석공무원을 대표하여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고 다른 출석공무원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한 후 감사반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출석공무원 소개가 있겠습니다. 남상국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나오셔서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한 후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입니다. 증언출석 공무원을 직제순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철완 문화예술과장입니다. 전용운 관광과장입니다. 박동규 체육진흥과장입니다. 전영철 문예운영과장입니다. 우두진 체육시설관리과장입니다. 김수자 청주시립미술관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어서 선서를 하겠습니다. 선서! 본인은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증언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6년 6월 14일

문화체육관광국장 남 상 국

문 화 예 술 과 장 박 철 완

관 광 과 장 전 용 운

체 육 진 흥 과 장 박 동 규

문 예 운 영 과 장 전 영 철

체육시설관리과장 우 두 진

청주시립미술관장 김 수 자


○위원장 이완복  다음은 김호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님 나오셔서 증언출석 직원을 소개한 후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호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 김호일입니다. 본 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한 간부 직원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재단은 통합청주시에 걸맞은 문화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난 6월 1일 조직개편을 실시하였습니다. 소개는 최근 개편된 조직의 직제순으로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안승길 경영본부장입니다. 문희창 전략기획실장입니다. 김미라 문화도시재생팀장입니다. 변광섭 창조경제팀장입니다.

  (관계직원 인사)

이어서 선서하겠습니다. 선서! 본인은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증언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6년 6월 14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 호 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본부장 안 승 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전략기획실장 문 희 창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도시재생팀장 김 미 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창조경제팀장 변 광 섭


○위원장 이완복  다음은 감사자료 설명이 있겠습니다. 남상국 국장님과 김호일 사무총장님순으로 나오셔서 소관 수감자료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입니다. 항상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이완복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국 소속 전 직원들은 그동안 “일등 경제 으뜸 청주” 건설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대하여 최선을 다해 왔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했거나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주시면 위원님들의 고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생명문화도시, 행복한 청주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2016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직제순에 따라 주요 사항 위주로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문화예술과 소관 사항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3쪽부터 5쪽, 2015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로 총 7건 중 6건은 추진 완료하였으며, 1건은 지속 추진 중에 있습니다. 추진 중인 업무는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쪽부터 17쪽, 예산집행내역입니다. 2015년 예산집행현황은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8쪽부터 24쪽, 각종 문화ㆍ예술행사 지원현황 결과입니다. 예술이 함께하는 생활 속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 등 143개 사업에 27억 3,850만 원을 각종 문화ㆍ예술단체를 통해 지원했습니다. 25쪽부터 26쪽, 지역 특성화 문화ㆍ예술교육 지원사업 추진실적입니다. 문화 소외계층에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ㆍ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임대아파트 밀집 지역에 소통과 공감을 위한 문화ㆍ예술 교육 프로그램 ‘동동’ 등 15개 사업에 2억 7,6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27쪽 문화재 현황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국가지정 35개소, 도지정 114개소, 등록문화재 10개소 등 지정문화재 총 159개소와 향토유적 178개소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28쪽부터 29쪽, 드라마파크(park) 조성사업 추진상황입니다. 본 사업은 96억 원의 사업비로 201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구 연초제조창에서 시장 관사까지 이어지는 한류 드라마 거리와 김수현드라마아트홀(Art Hall)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15년 12월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30쪽부터 31쪽, 전통문화행사 지원실적과 성과입니다.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의 계승ㆍ보존을 위하여 것대산 봉수제 등 18개 사업에 1억 5,64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습니다. 32쪽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추진현황입니다.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2억 830만 원입니다.

  이상으로 문화예술과 소관 업무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다음은 관광과 소관 사항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35쪽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로는 총 2건 중 1건은 지속 추진 중에 있으며, 1건은 완료하였습니다. 추진 중인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적극 개선하여 2016년 청원생명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6쪽부터 38쪽, 예산집행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9쪽부터 43쪽, 청주시 관광시책 및 상품 개발 현황입니다. 특색 있는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우리 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주 시티투어(city tour)를 64회 운영하였으며,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시민관광 SNS 서포터스(supporters) 운영, 찾아가는 청주 관광 홍보활동, 중부권관광협의회 공동사업 등 9개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총 3억 6,380만 원의 사업비로 관광 홍보물을 제작하고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홍보하였습니다. 44쪽부터 54쪽, 국내외 여행업 등록 및 지도ㆍ감독 실적입니다. 2015년 12월 기준으로 우리 시에는 국내 여행업 150개소, 국외 여행업 144개소, 일반 여행업 21개소 등 총 315개의 여행업체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세부내역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5쪽 청원생명축제 추진개요 및 성과입니다. 지난해 10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10일간 개최되었으며, 48만 명의 관람객 방문과 35억 원의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56쪽부터 59쪽, 관광개발사업 추진계획 및 추진상황입니다. 2012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추진된 청석굴 관광명소화 사업은 지난 4월 준공식을 가졌으며, 세종대왕 행궁 조성사업은 120억 원의 사업비로 2018년까지 추진할 계획입니다. 수암골ㆍ성안길 도시관광 활성화 사업은 2014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수암골과 성안길 일원의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입니다. 사업비는 4억 9,700만 원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60쪽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추진내역입니다. 2015년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3일간 개최되어 6만 3,000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하고, 4,391만 원의 농축산물 판매실적을 거두었습니다. 앞으로 세종대왕 행궁 조성사업과 초정약수의 희귀성을 결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우리 시의 대표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관광과 소관 사항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다음은 체육진흥과 소관 사항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63쪽부터 64쪽,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로 총 5건 중 2건은 추진 중에 있으며, 3건은 완료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65쪽부터 73쪽, 예산집행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74쪽부터 75쪽, 전문체육 육성 지원 사업 추진실적 및 예산집행내역입니다. 제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국제 및 전국 규모 대회, 시장기 체육대회 개최와 우수선수 육성 등을 위하여 69억 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습니다. 76쪽부터 77쪽, 장애인 체육 활성화 사업 추진실적 및 예산집행내역입니다. 장애인 체육 인구의 저변 확대를 통해 장애인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전국대회 개최 등 4개 사업에 4억 1,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습니다. 78쪽부터 79쪽,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및 예산집행내역입니다. 생활체육교실 운영, 성인비만탈출성공교실, 어린이체능교실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2억 6,629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80쪽부터 81쪽, 스포츠 바우처(voucher) 사업 추진현황입니다. 저소득층 유ㆍ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만 5세부터 18세까지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유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억 3,583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82쪽부터 83쪽,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추진 결과 및 세부 정산내역입니다. 2015년 10월 4일 문의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회는 5,507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청원생명쌀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세부 정산내역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84쪽부터 86쪽, 실업팀 운영실적 및 지원현황입니다. 우리 시 소속 실업팀은 양궁 남녀부 등 9개 팀에 7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0억 4,351만 9,000원의 예산이 지원되었습니다. 선수단 구성, 입상실적 및 지원내역 등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87쪽부터 100쪽,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추진현황입니다. 청주 흥덕지구 축구공원 조성사업은 128억 2,200만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7월에 완공하였으며, 북이 다목적구장 건립사업은 16억 5,000만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11월 준공했습니다. 공군사관학교 성무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사업비 7억 원으로 축구장, 야구장, 국궁장 등을 조성해서 1차 공사가 11월에 완료됐습니다. 2011년 착공한 장애인스포츠센터 및 근대5종 훈련장 건립은 금년 2월에 준공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서 추진되는 옥산생활체육공원 조성은 금년 5월 준공되었습니다. 54억의 사업비로 상당구 월오동에 건립되는 청주국민체육센터는 2017년 7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내수생활체육공원 조성은 현재 토지 보상 중이며, 2017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101쪽 청주시체육회 통합 추진상황입니다. 청주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4월 27일 청주시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금년 7월까지 종목단체 통합과 대의원 구성을 완료할 계획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체육진흥과 소관 사항 설명을 마치고, 다음은 문예운영과 소관 사항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05쪽부터 106쪽, 2015.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는 총 4건 중 3건은 지속 추진 중에 있으며, 1건은 완료했습니다. 추진 중인 업무는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07쪽부터 108쪽, 예산집행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9쪽 시설별 경영수지 분석현황입니다. 문예운영과에서 운영ㆍ관리하는 시설은 문예시설 3개소로 수입액은 3억 6,847만 5,000원이며, 지출액은 15억 4,947만 7,000원입니다. 110쪽부터 111쪽, 시립예술단 운영현황입니다. 청주시립예술단은 시립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국악단 등 총 4개의 예술단이 있으며, 정원 245명에 현원은 173명으로 결원은 72명입니다. 충원현황은 56명이 해촉되고 65명이 위촉되었으며, 상임화 비율을 높여 정예화된 예술단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예술을 선보일 수 있는 시립예술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112쪽 시립예술단원 징계내역입니다. 2015년에는 감봉 3명, 훈계 3명 등 6명에 대해서 징계처분을 했습니다. 113쪽 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및 맞춤공연 실적입니다. 찾아가는 공연 101회, 맞춤 공연 7회 등 총 108회 공연을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 속에 스며드는 예술 공연을 펼쳐 수준 높은 예술단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14쪽 문예시설 대관현황입니다. 예술의전당 404회, 청주아트홀 175회, 청주문화관 45회 등 3개 시설에 대하여 총 624회 문예시설을 대관했습니다. 115쪽부터 116쪽, 시민문화교실 운영 계획 및 실적입니다. 4개 시립예술단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교실을 열어 458회 강습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체험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117쪽 기획공연 추진 및 보상금 지급 현황입니다. 뮤지컬 인형극 ‘신데렐라’ 500만 원, 뮤지컬 ‘완득이’ 5,200만 원, 발레 ‘호두까기인형’ 9,000만 원 등 총 3건에 1억 4,7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습니다. 118쪽부터 120쪽, 시설별 안전점검 추진현황입니다. 각종 공연 및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예술의전당 등 3개 시설에 대해서 29건의 수시 안전점검과 일상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문예운영과 소관 사항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이어서 체육시설관리과 소관 사항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23쪽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입니다. 총 2건으로 지속 검토 및 추진 중에 있습니다. 검토 및 추진 중인 업무는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24쪽부터 127쪽, 예산집행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28쪽 시설별 경영수지 분석현황입니다. 체육시설관리과에서 관리ㆍ운영하는 시설은 3개소로 수입액 1억 3,992만 1,000원이며, 지출액은 15억 7,003만 7,000원입니다. 129쪽부터 130쪽, 종합운동장, 야구장, 수영장 시설개선 현황 및 보수공사 종합내역입니다. 종합경기장 10건에 1억 2,439만 9,000원, 야구장 9건에 23억 612만 5,000원, 수영장 2건에 37억 1,194만 원 등 총 21건 61억 4,246만 4,000원의 사업비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131쪽 시설 위탁에 따른 부가세 납부 및 환급 내역입니다. 청주종합사격장을 비롯한 5개 체육시설 운영으로 2개 수탁단체가 납부한 부가세는 282만 8,720원이며, 환급액은 151만 3,340원입니다. 132쪽 청주종합사격장 시설보수사업 추진현황입니다. 50m 사격장 안전판 설치공사 등 3건의 시설개선을 완료하였으며, 현재는 사격장 내 결선사격장 증축공사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사업비는 40억 3,565만 9,000원입니다. 133쪽 체육시설 위탁운영비 정산내역입니다. 민간위탁시설은 청주종합사격장 등 5개소로 2개 단체에 수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입액은 12억 6,051만 9,000원이며, 지출액은 12억 3,204만 9,000원입니다. 134쪽부터 135쪽, 시설별 안전점검 추진현황입니다. 각종 대회 및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총 28회에 걸쳐 시설별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상으로 체육시설관리과 소관 사항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청주시립미술관 소관 사항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139쪽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로 지적사항은 1건으로 완료 조치하였습니다. 지역작가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유망작가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140쪽부터 141쪽, 예산집행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42쪽부터 143쪽, 시립미술관 건립 추진현황입니다. 지역 예술인들의 숙원사업이던 시립미술관은 84억 6,900만 원의 사업비로 2014년 4월 착공하여 지난해 9월에 준공했습니다. 금년 7월 1일 개관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에 걸맞은 차별화된 개관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44쪽부터 147쪽, 대청호미술관 운영현황입니다. 연면적 1,411㎡에 지상 3층, 지하 1층의 시설을 갖추고 총 299점의 작품을 소장 운영하고 있으며 기획전, 초대전 등 21회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했습니다. 148쪽부터 150쪽, 미술창작스튜디오 운영현황입니다. 건물 연면적 2,346㎡에 스튜디오, 교육전시실, 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연간 24명의 입주작가를 선정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입주작가 릴레이전, 기획 전시, 국제교류 전시 등 다양한 전시 행사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16.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호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 김호일입니다. 의정활동에 바쁘신 가운데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이완복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재단은 지난 6월 1일 조직개편을 실시하였습니다. 조직개편이 순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ㆍ예술과 문화산업 진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감사자료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지난해 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입니다. 총 3건의 지적사항 중에 3건 모두 지속 검토해야 될 사항입니다. 지난 비엔날레 행사에서 발생된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는 의견으로써 처리결과는 자료로 대체해 드리며, 다음 제10회 비엔날레 개최 시에 위원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재단 운영 및 추진사업 현황입니다. 3페이지 기본현황입니다. 재단 조직은 이사장 및 부이사장 그리고 사무총장 이하 4부 1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원은 30명, 현원은 28명입니다. 4ㆍ5ㆍ6페이지에 관리자 조서, 사무분장표, 이사 임면현황 등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7페이지 운영현황입니다. 재단 운영예산은 재단과 에듀피아(edupia), 한국공예관으로 구성되며 총 64억 5,387만 2,000원입니다. 그중에 재단이 약 55억 원으로 85%를 차지하며, 공예관이 약 6억 9,000만 원, 에듀피아가 약 2억 3,000만 원입니다. 재단 운영예산 중에 출연금은 20억 원으로 31%의 비율을 차지하며 국비, 시비 등 보조금이 약 16억 원으로 약 26%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단지 관리비 등의 자체수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금년에는 동아시아문화도시 후속사업과 5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사업(32억 원), 문화도시 조성사업(37억 원) 같은 대형 사업에 선정되어 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보다 월등히 높아질 예정입니다. 다음, 자금운용현황입니다. 재단은 기본 재산인 자본금과 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받은 보증금 그리고 관리비 등을 적절한 시기에 정기예금을 통해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운용 규모로는 자본금 50억 5,783만 5,000원, 보증금 및 관리비 등은 3억 2,000만 원 총 53억 7,783만 5,000원의 규모로 연간 8,6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8페이지 추진사업 현황입니다. 추진사업은 주요 사업에 대한 내용만 간략히 설명 올리겠습니다. 문화예술부에서는 5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추진했고, 9월에는 청주읍성큰잔치를 추진하였습니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다양한 콘텐츠로 지난해 방문객보다 91% 증가한 6만 3,000명이 방문해서 축제를 즐겨 주셨습니다. 그리고 청주를 문화적 도시로 특화시키기 위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추진되겠습니다. 또한, 지역의 아동ㆍ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주 꿈나무 오케스트라 사업을 4년째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12페이지입니다. 문화산업부에서는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서 청주지역의 문화산업 기업들의 제품을 알리고자 몽골 우수제품 박람회에 참여시켜 많은 상담과 4만 7,000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켜 지역 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시작ㆍ지원하였습니다. 지역의 이야기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 스토리 랩(story lap) 사업을 통해서는 72건의 이야기를 발굴하였고 그중에 8건에 대해서는 영화 또는 웹툰(webtoon) 등으로 사업화를 지원하였습니다. 동부창고 34동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캘리그래피(calligraphy), 요가, 사진, 드럼 등 아트스쿨(art school)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35동에서는 공연예술 연습공간을 통해서 지역 내 예술단체와 동아리들의 창작활동을 꾸준히 지원하는 대관 업무를 추진하였습니다. 16페이지입니다. 비엔날레부에서는 2015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통해서 공예도시 청주의 이미지를 제고시켰습니다. 비엔날레와 관련한 사항들은 위원님들께서도 이미 잘 알고 계시는 부분으로 자료로 대체토록 하겠습니다. 17페이지 경영지원부 추진사업현황은 자료로 대체토록 하겠습니다. 19페이지 한국공예관 추진사업현황입니다. 공예관은 신진공예가전, 기획초대전, 비엔날레 특별전 등 총 4회의 전시를 추진했고, 시민공예아카데미를 통해서는 도자, 규방, 가죽, 섬유, 한지 등 5개 분야에 110명의 수강생을 교육시켰고,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을 통해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예교실을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대청호의 사계절 이미지를 활용해서 다양한 문화상품을 개발했으며, 아트숍(art shop) 상품의 할인전과 기획전을 통해서 문화상품의 판매를 실시하였습니다. 다음 22페이지 업무추진비 지출내역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1페이지 불용예산내역입니다. 예산액 55억 2,704만 9,608원에서 48억 6,063만 8,885원을 집행해서 잔액 6억 6,641만 723원을 불용 처리하였습니다. 불용예산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관 인력운영비 및 기본경비 1억 8,000여만 원, 단지 운영관리비 8,000여만 원, 계속사업인 동부창고 34동, 35동 운영사업에 2억 원, 그 외의 사업비 집행잔액 2억 원입니다. 사업비 집행잔액 중에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청주읍성큰잔치 등 청주시 보조금 사업과 청주 꿈나무 오케스트라, 국제공예공모전 등 국비 보조금 사업의 잔액은 사업 종료 후에 교부처로 반납하였습니다. 반납금을 제외한 불용예산은 다음 해로 이월시켜서 재단의 주요 사업 추진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35, 36페이지 청주에듀피아, 한국공예관 불용예산은 자료로 대체하겠습니다. 다음은 37페이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운영현황입니다.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제24조에 의거 설립된 문화산업단지는 청주시와 위ㆍ수탁 협약을 통해서 현재 재단이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집적 및 교육ㆍ연구시설과 에듀피아 그리고 영상관, 컨벤션(convention)센터, 동부창고 34ㆍ35동 등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39페이지 입주기업 현황입니다. 2015년 12월 31일 기준에 7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고용인력 519명, 매출 713억 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42페이지 한국공예관 운영현황입니다. 「청주시 한국공예관 설치 및 운영 조례」 및 위ㆍ수탁 협약에 의해 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작가를 위한 특별전과 기획전 등 전시ㆍ문화 활동과 시민공예아카데미를 통한 공예 교육 등 공예문화 저변 확대, 아트숍을 통해서는 지역작가의 작품 판로 개척ㆍ판매 및 각종 문화상품을 개발ㆍ판매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43페이지 수익사업 추진실적입니다. 단지 운영과 에듀피아 운영, 공예관 운영, 재산 운용 등 4개 분야에서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총수익은 14억 1,729만 5,853원입니다. 세부내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4페이지 이하 이사회 운영현황은 자료로 대체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자료에 대한 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완복  국장님과 사무총장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문화체육관광국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질의와 답변은 편의상 앉으신 상태로 하여 주시기 바라며, 답변하실 때에는 직책과 성명을 말씀하신 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위원님들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일현 위원 거수)

남일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일현 위원  네, 남일현 위원입니다. 관광과 전용운 과장님한테 질의하겠습니다. 세종대왕축제를 성황리에 치러서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우선 드리고요. 지금 세종대왕 행궁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잘 안 돌아가고 있죠?


○관광과장 전용운  관광과장 전용운입니다. 지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계획대로요?


○관광과장 전용운  네.


남일현 위원  국비 확보하고 예산이 지금 계획대로 안 된 걸로 알고 있는데?


○관광과장 전용운  그 사항은 작년도에 10억 원을 확보했고요. 그다음에 금년도 예산은 22.5억이 현재 확정 내시가 돼 있는데 조기집행 관계 때문에 예산과랑 협의를 해서 금년도 제2회 추경 때 세우는 거로 얘기가 됐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런데 전반적으로 당초 계획대로, 전년도 계획대로 가야 되는데 국비 확보라든가 이게 안 되다 보니까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하다는 게 지역주민들의 원성입니다. 주무과로서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관광과장 전용운  지금 차질이 있는 상태는 아니고요. 예정대로 예산도 확보하고 있고 당초에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주민들한테 일부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는 있겠는데요. 지금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남일현 위원  그럼 그런 부분을 주민들하고 늘 같이 소통을 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어쨌든 우리 청주에서는 세종대왕 초정약수가 세계 3대 광천수 중에 하나라는 건 알고 계시죠?


○관광과장 전용운  네, 알고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이런 부분을 세종대왕 행궁 조성사업으로 인해서 청주의 미래 먹거리, 미래의 관광 자원으로 얼른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보기에 본 위원이 또 질의를 하게 된 내용입니다.


○관광과장 전용운  위원님의 지적에 저도 전적으로 동감을 하고요. 이것이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사업 일정이나 예산 확보에 문제가 없도록 지금까지 노력을 해왔고요.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셨듯이 앞으로도 이 사업의 중요성이라든가 상징성 그다음에 미래 관광, 먹거리 그런 차원에서 열심히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이번에 세종대왕 초정약수 축제가 끝나고 나서 자체적으로 뭐가 문제 있다고 전용운 과장님은 생각하시나요? 다 잘됐다고 보나요?


○관광과장 전용운  전체적으로 축제가 무난하게 진행돼 왔지만 일부 미흡한 점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남일현 위원  전체 조직적으로, 체계적으로 안 돌아간 부분을 인정하시나요?


○관광과장 전용운  어느 정도 인정을 하고요. 저희들이 금년도에는 작년도와 다르게……. 작년도에는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보조사업자가 돼 가지고 이 업무를 추진했거든요. 그런데 금년도에는 문화원에서 보조사업자로 지정돼서 추진해 왔는데 사실 문화원과 문화진흥재단과는…….


남일현 위원  문화원이 1년 쉬어서 텀(term)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작년보다 매끄럽지 못했던 건 사실인 것 같아요, 본 위원이 볼 적에. 우리 청주시의 대표적인 축제로써 세종대왕 초정약수축제와 청원생명축제는 관광과가 소관 부서잖아요. 그죠?


○관광과장 전용운  네,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차후에/가을에 또 청원생명축제가 있죠?


○관광과장 전용운  네, 청원생명축제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예정돼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거 10일간 할 적에는 나름대로 모자란 부분을 보완해서 할 수 있도록 당부를 드리겠고요. 작년에 청원생명축제 지적사항이 있어요. 지적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갖고 이번 축제에 그런 지적사항이 안 나오도록 전 직원이 검토하고 걱정은 하겠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어떻게……. 늘 회의를 하고 계시나요?


○관광과장 전용운  네, 지금 저희 과에서 청원생명축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현재 대행사가 최종계약 전에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 문제를 포함해서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참고해서 현재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남일현 위원  원예유통과하고 늘 상의를 하셔 갖고……. 농산물 부스가 각 구별로 다 나오기 때문에 중복되는 물품이 무지하게 많아요. 그리고 부스를 한 평 정도로 놓으니까 물건하고 사는 사람하고 막 뒤엉키고 해서 거기 생산자들도 불만이 많더라고요. 생산자들도 품종이 막 중복되니까 이 양반들이 전년도에는 얼마를 팔았는데 말이야 이렇다고 그러는 불만의 소리가 많던데 전용운 과장님이 담당과장님이시기 때문에 이번 청원생명축제에서는 그런 일이 좀 해소될 수 있도록 검토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전용운  네, 알겠습니다. 관련 과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차후에는 그런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리고 미원에 청석굴 준공을 이번에 마쳤죠?


○관광과장 전용운  네,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준공을 마쳤는데 과장님은 분수대 최정상까지 데크(deck)를 밟고 올라가 보셨나요?


○관광과장 전용운  네, 올라가 봤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런데 자재 납품서를 보니까 2013년도에 자재가 들어왔더라고요. 거기 내가 사진 놓은 거 보세요. 데크가 합성목으로 돼 갖고 이게 접착이 분리가 되면 안 되는 겁니다. 아니, 사진을 보세요. 여기 데크 계단이 합성목으로 분리가 되면 올라 다니면서 풍화작용을 해서 겨울에 떨어져요. 이게 떨어지면……. 지금 시공사하고 자재 납품의 물품적인 하자 시효가 3년일 거예요. 하자 기간이 지나서 우리가 시비로 투입을 해 갖고 보수를 하느니 그 안에 관리ㆍ감독을 잘하셔서……. 물품 납품업체에서 보증금을 납부한 게 있을 겁니다. 물품 교환을 해서 재시공을 시킬 수 있도록 한번……. 과장님, 제가 그 현장 사진 준 내용 있죠?


○관광과장 전용운  네, 지금 받았습니다.


남일현 위원  이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셔 갖고……. 제가 이거 대충만 찍어 왔어요. 이거 나중에 하자보수 시효가 지나면 우리 시비로 충당해야 됩니다. 그러기 전에 이 부분이 바로 조치될 수 있도록 과장님, 현장을 한번 방문해 주시기를 당부드릴게요.


○관광과장 전용운  네, 알겠습니다. 다시 한 번 현장을 점검해 볼 거고요.


남일현 위원  물품 조달하고 하자보수 관계 해서 계약부서하고 면밀히 검토하셔 갖고 빠른 시일 안에……. 겨울에 이게 얼었다가, 거기 낮 기온이 여기보다 영하 3, 4도 차이가 나요. 많을 때는 5도 차이가 납니다. 이게 풍화작용에 의해서 부러지고 그러면 아주 흉물이 되니까 우리 시비를 투입하지 말고 할 수 있도록 조치를 당부드릴게요.


○관광과장 전용운  알겠습니다. 하자 기간을 다시 한 번 확인해서 해당된다면 면밀히 검토해서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관수자재 납품서를 쭉 보니까 2013년에 들어왔어요. 지금 이게 기일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기일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아마 빨리 조치를 하셔야 될 거예요.


○관광과장 전용운  네, 알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수고하셨고요. 박동규 체육진흥과장님, 작년에 체육진흥과로 부임하셔 갖고 쌍수체육공원 1차 사업 마무리하느라고 애쓰셨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그때는 사용을 안 하다 보니까 문제점이 발생이 안 됐어요. 그런데 모든 시설물을 준비하고 나니까 문제점이 하나둘 발생되고 있어요. 일전에도 거기를 가 보니까 야구장은 대전, 세종시에서도 오더라고요. 그렇게 나름대로 동호인들한테 알려진 장소로 청주에 그런 게 있다는 거에 대해서는 대단히 홍보의 효과도 있고, 우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다각적으로 한다는 거는 그래도 사용의 질이 매우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과장님, 지금 2차 공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말씀 좀 해줘 보세요.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체육진흥과장 박동규입니다. 성무생활체육공원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지난해 4월 초에 시하고 공군사관학교하고 협약을 체결해서 5년간은 사용하고 향후 1년씩 협의에 따라서 연장하는 걸로 돼 있는데 지난 1차 공사는 저희들이 7억을 투입해서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2차는 저희들이 국비까지 포함해서 8억을 받았는데 일전에 구두로 말씀드린 거마냥 공사하고 협의하는 과정에 ‘인조잔디 설치가 불가하다. 몇 가지 설치가 어렵다.’고 해 가지고 저희들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설계를 해 가지고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 2억……. 예, 지금 추진 중에 있는 사항입니다.


남일현 위원  MOU 협약 사항에 기간 문제라든가 시간 문제라든가 모든 게 일차 됐지만 지금 사용하고 점검하는 그런 단계에서 말입니다 시민들이나 주변 분들이 협약 내용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하는데 과장님,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시나요?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위원님 아시다시피 저희 체육진흥과는 시설을 전문적으로 하는 부서고요, 그거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 면에서 대관 신청을 받고 관리하는 걸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하신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이라든지 아니면 시설을 추가할 사항에 대해서는 지역 면장님의 의견을 받아서 저희들이 신속하게 조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사관학교에 대해서 그분들을 일부 알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 작년에 8억 예산 넣는 걸 본예산 승인 과정에서 ‘예산을 넣지 맙시다.’ 하는 얘기를 본 위원이 말씀드렸죠? 그런데 인조잔디 축구……. 그럼 지금 포설을 못 하게 돼 있는 것 아닙니까?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 이유가 헬기가 비상시 착륙할 적에 프로펠러에 딸려 올라가 갖고 문제가 발생한다는 게 그 양반들 설명이죠?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동원차량 집결지하고 헬기 이착륙 관계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해서 그쪽에서 공문을 받은 사항입니다.


남일현 위원  그런데 사관학교 내 헬기 이착륙이라든가 동원차량 비상소집 집결지가 그 넓은 땅에 거기밖에 없나 하는 게 본 위원의 아주……. 거기 국궁장 가운데도 헬기 이착륙장을 해놨어요, 가 보니까.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봤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런데 거기 헬기장에 나름대로 착륙을 해 갖고 그 양반들이 의전을 할 여건도 안 돼요. 그런 협약을 하고 그런 시설을 할 적에 세심한 저기를 하고, 그 양반들 말만 전적으로 들어줘서 반영을 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는 게 본 위원 생각인데요.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체육진흥과장 박동규입니다. 그래서 저희들 생각은―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어쨌든 이용자들의 의견이라든지 시설을 관리하는 면에서 공군사관학교 측과 접촉을 해서 뭔가 의견을 좀 나누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옆에서 좀 도와주고 시설적인 측면에서는 또 행사를 해주고 해서 그런 게 뭔가 체계 있게 되면 앞으로 큰 불편이 없어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인조잔디 구장 재포설 추진은 있나요? 인조잔디 재포설 추진 관계로 그 친구들하고 지금 협의는 하고 있나요?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그게 불가한 걸로 저희들이 통보를 받았습니다.


남일현 위원  불가한 걸로?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네.


남일현 위원  계속 불가로?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나머지 부분만 설계해서 발주를 했습니다.


남일현 위원  나머지 부분만. 우리 청주시민들이 상당구만이 아니라 서원구 분들도 거기에 많이 오시더라고요.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많이 오시는데 기왕 예산을 투입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원활하게 쓸 수 있도록 관리ㆍ감독을 잘하시고요, 시설을 잘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위원님들, 휴식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1시 1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59분 감사중지)

(11시15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완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택 위원 거수)

김성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택 위원  예, 김성택 위원입니다. 우선 박철완 과장님께 간단하게 질의 좀 드릴게요. 18페이지 보시면 각종 문화ㆍ예술행사 지원현황 결과인데 우선 이게 풀(POOL)사업비 집행내역인 거죠?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문화예술과장 박철완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김성택 위원  그러면 18페이지에 있는 6,500만 원은 제가 알기로 각 읍ㆍ면에 소규모 축제를 지원해 주는 거로 예산이 편성된 거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느닷없이 인문학 강좌가 들어와 있습니다. 이게 예산이 제대로 집행된 거 맞습니까?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문화예술과장 박철완입니다. 지금 효향남일 한마음축제부터 그 밑으로 있는 것은 아까 말씀하신 대로 각 읍ㆍ면에 지원하는 사업이고 여기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는 이것과는 다르게 별도로…….


김성택 위원  그 내용은 알고 있는데 당초예산 편성 취지가 6,500만 원인 게 13개 읍ㆍ면에 500만 원씩 축제 지원하기 위해서 편성됐던 걸로 저희가 예산심의 할 때 들었어요. 그런데 읍ㆍ면이 4개가 빠지면서 갑자기 인문학 강좌로……. 지그 이게 예산이 다른 데서 집행돼야 될 게 여기서 집행된 거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이 인문학 강좌는 그 예산에서 집행된 게 아닙니다.


김성택 위원  근데 지금 자료가 이렇게 돼 있는 거는 풀예산 자료 전체를 일괄적으로 다 합산하신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여기 11개 사업 6,500이라고 돼 있는 것은 그 한 페이지의 집계를 내면서 된 거고요. 전체가 그 예산에서 집행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김성택 위원  그건 아니고요?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예, 그렇습니다.


김성택 위원  그러면 저희가 지난번에도 읍ㆍ면의 형평성을 따져 가지고 집행하라는 부탁을 드렸는데 지금 9개 면 그다음에 10개 면, 11개. 결국은 또 빠진 면이 있죠?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네, 있습니다.


김성택 위원  그 면에서는 요구를 안 하는 겁니까 아니면 지원을 안 해주겠다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저희는 예산은 기본적으로 똑같이 배정해 놓고 준비해 놓고 있는데 읍ㆍ면에 따라서 사정이 있어서 축제를 개최하지 못해서 저희한테 요구가 안 돼서 지원을 못 한 것입니다.


김성택 위원  문제는 예산은 편성해 놨는데 읍ㆍ면의 사정에 의해서 안 하면 그 예산이 지금 다른 데로 가는 거잖아요. 반납을 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다른 데로 가지 않습니다. 이 예산은 이 예산에만 쓰고 다른 데로 돌리지 않습니다.


김성택 위원  다른 데로 안 돌리고 잔액을 집행잔액으로 넘긴다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네, 그렇습니다.


김성택 위원  알겠습니다. 19페이지 하단에 보시면 2015. 청원생명축제 문화제 행사라고 돼 있는데 간단하게 좀……. 이게 언제 한 거예요? 19페이지 하단 밑에서 네 번째 청원생명축제 문화제 행사 5,000만 원 청주예총 한 게 있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2015. 청원생명축제 문화제 행사로써 10월 2일부터 10월 11일 사이에 했던 청원생명축제 내에서 청주예총이 공연 및 문예 체험 부스를 운영했던 사업입니다.


김성택 위원  그러시면 관광과장님께 질의를 드릴게요. 55페이지 청원생명축제 추진개요 및 성과에 보면 25억 보조금 사업으로 우리가 축제를 진행하지 않습니까?


○관광과장 전용운  관광과장 전용운입니다. 그렇습니다.


김성택 위원  이외에 다른 부서에서 청원생명축제 관련해 가지고 예산이 편성돼서 집행되고 있죠?


○관광과장 전용운  네, 그렇습니다. 일부 부서에서 별도로 예산이 편성돼 있는데요. 공원녹지과라든가 그렇습니다.


김성택 위원  제가 어느 과에 대해서 말씀은 안 드리지만 중앙정부 예산편성지침에 보면 정책사업은 단일 부분으로 해서 단일 과에 편성하게 돼 있어요. 제가 지금 비단 청원생명축제만을 가지고 말씀드리는 게 아니에요. 하나의 행사를 하다 보면 다른 과에―의도야 그렇지 않겠지만―숨어서 넘어가는 예산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전문성을 기해서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게 보조금을 줘 가지고 하는 사업이에요. 그러니까 어느 부서에서도 자체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보조금을 줘서 보조금 받은 단체에서 수행하는 과업이기 때문에……. 공원녹지과에서 화단 조성을 한다! 전문성이 있나요, 과연? 공원녹지과에서도 사업 준다고요. 용역을 주지 않습니까. 예산편성 원칙에 대해서, 남상국 국장님! 이건 국장님께서 좀 답변을 해주셔야 되는데요. 예산편성의 원칙에 위배되고 잘못 선 거 맞죠?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전부터 이런 문제가 계속 대두돼 오고 하던 문제여서 저희도 행사가 끝나고 나면 거기에 대한 예산을 편성할 때부터 어딘가 한군데에서 한꺼번에 해야 될 거 아닌가 해서 고민을 많이 했었던 사항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도 일리는 있는 말씀인데요. 생명축제가 일반적으로 무대에서 하는 기획적인 행사가 있고 연중 꽃도 심어야 되고 하는 사업 성격상 일시적으로 그때만 와서 딱 준비하는 사항이 아니다 보니까…….


김성택 위원  아니요, 공원녹지과에서 화단 조성하는 거는 기간 내에 하는 겁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아니, 지금 이쪽 농업기술센터도 있고…….


김성택 위원  그러니까 생명축제 기간에 거기다 설치하는 거기 때문에……. 아니, 중앙정부에서 이런 책자를 전국적으로 배포하는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 그렇게 예산편성 하라고 하는 거 아닙니까. 권고사항이 아니고 기준이에요, 기준! 그렇게 하라는 거죠. 모르겠습니다. 올해 예산편성 돼서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거는 좀 지켜봐야 될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그렇게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예, 알겠습니다.


김성택 위원  그리고 관광과장님, 하신 김에 세종대왕 및 초정약수축제가 작년도에는 재단에서 집행을 했습니다. 그죠? 그런데 올해 문화원에서 했어요.


○관광과장 전용운  관광과장 전용운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김성택 위원  제가 짧은 식견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문화원이 지난번에 사회단체 통합을 하는데 제일 늦게 했고요, 우리 시에 가히 그렇게 협조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페널티도 먹었고 해서 내부적으로 재정적으로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 단체에 이렇게 집중적으로 몰아줬다? 이거 일종의 특혜 아닌가 아니면 적자 보전을 위한 방안으로 해준 거 아닌가라는 그런 생각을 살짝 해봤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과장 전용운  그런 사항은 아니고요. 원래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예전 청원군 시절부터 문화원에서 추진해 왔던 사업입니다. 그런데 작년에는 청원군 문화원과 청주시 문화원이 통합이 안 된 상태였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추진했던 겁니다.


김성택 위원  아, 그럼 작년에 페널티를 먹어서 재단에서 추진한 거였다는 말씀이세요? 그러니까 페널티의 일환으로 재단에서?


○관광과장 전용운  페널티 상황보다는 문화원 자체가 통합이 안 된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은 어디가 주체가 될지, 그러니까 청원군 문화원 쪽인지 청주시 문화원 쪽인지 그런 것도 혼동이 될 수 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추진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김성택 위원  그러면 향후에 계속 문화원 쪽이 맡아서 세종대왕축제를 진행하는 겁니까?


○관광과장 전용운  이 행사를 누가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거는 저희들이 한 가지만 보는 게 아니고 청주시의 종합적인 상황을 봐야 되거든요. 그래서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모든 행사를 다 해야 되는 건지 하는 그런 문제점부터 시작해서 예전에 각종 행사를 맡아 왔던 단체는 다른 사업을 하지 말아야 되느냐 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또 있습니다.


김성택 위원  물론 사적인 영역과 공적인 영역에 대해서 행사 부분에서 많이 갈라지긴 하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문화산업진흥재단이 축제라든가 행사를 진행하는 데 대해 굉장히 전문가적 집단이 돼 있는 거로 제가 판단하고 있어요. 한번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잘할 수 있는 데로 주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관광과장 전용운  관광과장 전용운입니다. 문화산업진흥재단이 조직이나 어떤 행사를 해본 경험 그리고 여러 가지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재단에서 잘할 수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으로 재단에서 모든 행사를 다 해야 되는 거냐를 말씀드리면 또 그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우리 청주시에 각종 문화, 관광, 행사가 많이 있는데 이거를 어떻게 배분할 것이냐 하는 거는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문화재단에서 다 할 수도 있겠지만 적정한 배분이 필요한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성택 위원  과장님의 생각에는 저도 동의하고요. 정말로 적정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느 한쪽으로, 그러니까 ‘재단을 도와주자.’ 이런 입장이 아니고요. 공정하게 경쟁해서 적정한 배분을 통해서 가자. 공정분배의 원칙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문화원 쪽으로, 한쪽으로 쏠릴까 하는 우려 때문에 말씀을 드렸던 거고요.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하고요. 김호일 사무총장님께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몇 년 전에도 사무감사 때 한번 질의를 했던 건데요. 자금운용 있지 않습니까? 7페이지 재단의 자금운용현황 보시면 자본금 예치가 사실은 이율 문제를 안 따질 수가 없어요. 자본금은 그냥 정기예금으로 계속 예치를 해놓는 건데 좀 더 높은 이율을 좇아가야 하지 않느냐는 게 제 생각이에요. 그때도 그렇지만 지금 농협을 단일 거래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호일  문화재단 사무총장 김호일입니다. 지금 현재는 시 금융인 농협을 위주로 하고 있고요. 그리고 예ㆍ적금 돼 있는 상황에서는 금리를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 금년에 와서 1%대로 점점 더 낮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가 검토하는 업무 중에 하나는 51억 정도의 펀드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그냥 은행 금리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겠다.’라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깔고 가고요.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해야 적절하게 운용해서 수익도 확대시킬 수 있으면서 지역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과감하게 투자도 일어날 수 있을까?’까지 생각하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 중에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성택 위원  예. 어쨌든 자본금이고 굉장히 중요한 돈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가지고 했으면 좋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과연 이게 얼마 차이가 날지는 모르겠지만 50억이면 0.5%만 해도 1년에 만만치 않은 이자 차익이 생길 겁니다. 농협 얘기가 나왔으니까 말인데요 문예운영과 전영철 과장님, 올해인가 작년에 예술단들 교육 한번 하신 거 있죠? 무슨 교육이죠?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예, 문예운영과장 전영철입니다. 지난해도 했고 올해도 했습니다.


김성택 위원  그게 어떤 교육이었죠? 소양 교육이었던가요?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예, 직원들 복무 관련 교육을 했습니다.


김성택 위원  그런데 복무 관련 끝에 별도의 행사 따로 하나 하셨죠?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저희들이 주관해서 한 행사는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


김성택 위원  그때 농협카드 홍보 안 하셨어요?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아, 그건 저희들이 한 게 아니고 교육 끝난 다음에 농협에서 와서 홍보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성택 위원  어쨌든 자리를 마련해 주신 거잖아요?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저희들이 그것 때문에 마련한 것은 아니고요 복무 교육 관계 때문에 이렇게 자리를…….


김성택 위원  아무리 우리 시금고가 농협이긴 하지만요, 우리 시가 농협에 대해서 이렇게 협조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협조적이다, 비협조적이다를 떠나서 농협도 영리집단이거든요. 영리집단에 우리가 이렇게 많은 자산을 시금고라 유치해 놓고 무언가 계속 그쪽으로 해준다는 건 문제가 좀 있는 것 같고요. 자산운용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고. 국장님께서 이거에 대해서 답변을 한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지금 문화체육관광국에서도 자금이 꽤 많이, 엄청나게 많은 보조금이 나가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자금운용을 잘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그 부분은 저희가 보조금 관리지침에 의해서 주는 부분인데요. 그걸 특히나 ‘어느 부분에 어느 통장을 갖고 하라.’ 그렇게 한 적은 없기 때문에 그거는 행사 주관처에서 하는 건데 그 부분도 더 면밀하게 챙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침이나 이런 게 없도록 저희가 챙겨볼 부분은 또 오해 없도록 운용하겠습니다.


김성택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두서없이 말씀을 드렸는데요. 제가 오늘 말씀드렸던 건 예산편성지침을 좀 준수……. 지침이 아니라 기준이에요, 기준! ‘오늘 여기 참석하신 부서만이라도 예산편성기준을 좀 지켜서 차년도 예산을 편성했으면 좋겠다.’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거수)

○위원장 이완복  예,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문예운영과 전영철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시립예술단 운영현황에 관련된 건데요, 110쪽이고요, 제가 지난 11월 행정사무감사 때도 한번 질의한 내용인데 그에 연계해서 각종 공연 시에 객원이나 협연, 비상임을 지휘자가 기준 없이 임의적으로 초청하고 채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내용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리고요. 두 번째, 그 지역 출신 음악인을 채용하고 초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하는데 그 개런티에 대한 지급 기준 그것도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문예운영과장 전영철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도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공연 시에 전체 인원에 따라서 공연 규모를 정하다 보니까 객원이라든가 협연자를 초청하게 되는데 정확한 근거 없이 지휘자 임의적으로 하느냐 이런 지적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분야에 대해서는 저희 시립예술단에 운영위원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앞으로 공연 심사 시에 초청 기준이라든가 또 전체 공연 내용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협의하여 운영하도록 하겠고요. 말씀하신 개런티 부분에서도 사실 지금 지급 기준이 명확히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수도권에서 오는 분들하고 우리 지역에서 음악 활동하는 지역 음악인들하고 약간의 차이점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분야별로 전체적인 검토를 통하고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러면 지금 지역 출신 음악인이라고 해서 개런티에 대한 부분을 차별화를 두시는 거는 어떤 근거에서 그렇게 차별화를 두시는 건가요? 똑같은…….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차별을 둔다는 근거 기준은 없고요. 다만, 초청하시는 분들이나 협연하시는 분들 전체적인 인지도라든가 이런 부분을 따져서 공연할 때 어느 정도 선이 정해져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선에서 저희들이 지급하고 있는데 사실 지금 지적하신 내용을 보면 명확한 근거 마련이 필요하긴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지역 음악인들에 대한 우대가 아니고 조금 소홀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 것같이 지역에서 많은 말씀들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우대가 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해 보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은숙 위원  예, 과장님 답변 잘 들었는데 가급적이면 지역에서 음악활동을 하시는 그 음악인들에 대한 참여의식을 좀 높여 주시고 사기 증진과 지역인들의 음악 문화가 발전하여서 청주시민들께서도 질 높은 문화의식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시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요. 지역 음악인들이라고 해서 특정인들에 대한 개런티를, 명확한 기준도 없는 부분에 대한 것을 차별당한다고 하는 것은 지역 음악인들이 어떤 소외감을 느낄 수 있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을 좀 더……. 과장님이 물론 사무국장의 역할을 맡아서 하고 계시는데 업무 과다로 인한 노고는 충분히 잘 알고 있지만 그런 부분에 대한 기준점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좀 명확히 짚고 넘어가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제가 지난번 5월 20일에 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영 비루투오소(Young Virtuoso) 그 공연을 관람하면서 참여하신 학부모님들이 호소하는 내용을 들어봤는데 그때 협연 학생들이 한 8명이 참가했어요. 그죠? 그런데 그중에 청주지역 출신은 1명밖에 없었어요. 그러면 그 협연에 대해서 우리 지역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으니까 그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어떤 기회 제공을 해주셔야 되는데 보면 8명 중에 7명은 다 서울 출신 학생들이고 1명만 우리 지역 출신이다 했을 때 학부모님들이 호소하는 내용은 ‘지역에 있는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청주시에서 육성해서 키워야 되지 않겠냐.’ 이런 식의 불만이 섞여 있는 내용들을 제가 들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지난 5월에 콘서트 할 때 8명 협연자를 초청하면서 오디션을 통해서 했습니다. 그런데 공모할 때 교향악단에서 전국공모를 통해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국에 초, 중, 고, 대, 일반인까지……. 저희들이 여덟 분의 협연자를 선정한 데 대해서 지역 출신이 상당히 적게 선정된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도 그때 지역적인 면을 많이 강조했습니다마는 일단 공고가 나간 상태여서……. 그리고 나중에 결과를 보니까 실제로 선정된 분들이 지역에서 많이 선정이 안 되고 외부에서 많이 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앞으로는 꿈나무 육성이라든가 지역 음악인들에 대한 육성을 통해서 지역에서 음악을 하시는 어린이들이나 어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런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네. 우리 지역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실력 면이라든가 이런 면에서 다소 부족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우리 청주에서 정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해주셔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예. 지적하신 말씀 저희들이 앞으로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래요. 앞으로 차후 협연 시에 다른 지역에 있는 음악인들을 협연자로……. 내용 면에서 우리 지역 출신들이 그래도 50%는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과장님! 시립예술단이 단원들과 지휘자 간에 소통이 안 돼 가지고 단원들 불평불만이 좀 많아요. 이 점에 대해서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문예운영과장 전영철입니다. 제가 지난해 7월에 발령을 받아서 8월 1일부터 문예운영과장을 하면서 예술단 사무국장 겸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에도 복무 관리라든가 여러 가지를 통해서 많은 변화를 주고 있는데 사실 ‘소통이 안 되고 불통이 된다.’ 이런 말씀을 저도 외부에서 예술인들한테 많이 들었습니다. 전체 예술단이 다 그런 건 아니고 일부 예술단에서 그런 사항이 좀 있어요. 그래서 저희들이 예술단별로, 새로 지휘자를 위촉한 예술단에서는 수석단원들과 주기적으로 매월 정기회의를 하고 지내고 전체적으로 공연이라든가 여러 가지 사안을 토의하면서 지내다 보니까 그런 불통이란 소리는 안 듣고 있는데 일부 소통을 위해서는 워크숍이라든가 회의라든가 여러 가지 방안을 통해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예. 사무국장까지 맡아서 하시느라고 애를 참 많이 쓰시는데, 제가 공연 시마다 참석했을 때 과장님과 팀장님, 집행기관 여러 직원분들이 애를 많이 쓰시는 걸 봤거든요. 봤는데 예술단이라는 단체는 문화에 대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해서 우리 시민들이 살아가는 데에, 생활하는 데에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줘야 되는 단체인데 과장님께서 임기 맡으신 바까지 예술단들이 우리 시민들에게 좀 더 질 높은 문화를 즐기게 할 수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힘드시겠지만 그러한 사무국장을 맡아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예, 알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네, 이상입니다.


  (정태훈 위원 거수)

○위원장 이완복  정태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태훈 위원  정태훈 위원입니다. 공무원들 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는데 제가 전반적으로 예산을 보면 늘 얘기하는 거지만 형평이 맞지 않는 예산들이 많이 집행되고 있어서 늘 안타깝다 생각을 합니다. 문화예술과도 마찬가지고 체육진흥과도 보면 하나하나 꼬집을 수가 없을 정도로 유사 행사, 유사 단체에 차등 지원해 주고 하는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많아요. 그래서 이런 거를 시정해 줬으면 좋겠고. 내년도 예산편성부터는 이런 걸 좀 정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집행기관에서 안 해주고 이걸 의회로 떠넘기면 결과적으로 위원들보고 칼질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보면 속에서 화가 치밀 정도로 예산을 올려 주는데 앞으로는 이런 걸 시정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과도 마찬가지고 문화예술과도 마찬가지인데 한번 잘 좀 보시고. 그리고 남상국 국장님도 그렇고 체육진흥과장도 지금 1년 돼 가시죠? 각종 행사 많이 다녀 보셨잖아. 지금 잘못된 부분들을 많이 느끼실 거예요. 저도 가능한 행사를 많이 참여했는데 예산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많이 느끼셨을 거예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차후에는 정리가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이거 하나하나 꼬집을 수도 없고 과장님이나 국장님, 팀장님까지도 보면 행사장에 다 나오시고 하는데 피부로 느껴지셨을 거로 믿고. 이거는 또 체육회도 통합이 됐기 때문에 정리를 해주셨으면……. 지적이라기보다는 내가 부탁을 드리는 거예요. 꼭 시정이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고. 또 제가 직장운동경기부 서너 군데를 한번 가봤어요. 모르게 가 봤는데 코치ㆍ감독들은 선수들하고 함께 땀 흘리고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선수들한테만 훈련하라고 맡겨 놓고 코치ㆍ감독은 현장에 없고 이런 거를 지도ㆍ감독해야 되지 않을까 보고. 또 이게 시에서 하다 보니까, 이런 거를 체육회가 됐든 시설관리공단에 넘겨주면 제가 볼 때는 시에서 하는 것보다 지도ㆍ감독을 오히려 더 잘할 걸로 봐요. 그리고 지금 우리 시의 실정에 직장운동경기부가 좀 많다고 생각이 안 드는지? 남상국 국장님, 우리 청주시 재정 규모에 직장경기운동부가 지금 적정 수준이라고 보시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입니다.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저희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경기선수들한테도 ‘실적이 저조한 데는 각오를 해라.’ 이렇게 해서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주지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정태훈 위원  여기에 종목별로 전국적인 팀 수가 있을 거예요. 어느 종목은 팀 수가 여덟아홉 개 또 10개 이상 되는 종목도 있지만 네다섯 개밖에 안 되는 종목도 있을 겁니다. 그런 데서 성적 낸다고 해서 실효성이 있는 건지, 시에서 이런 걸 끌고 가야 되는지도 한번 고민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검토하겠습니다.


정태훈 위원  그리고 옥산체육공원에 지금 다목적체육관을 지어 놓은 걸 가서 봤는데 거기 체육관을 지어 놓고 바닥재가……. 아까 제가 시설팀장님한테 물어보니까 바닥재가 우레탄이라는 건데 체육관에 우레탄 까는 데가 어디 있어요? 내가 볼 때 이런 거는 집행기관에서 마루 바닥을 깔아 줘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우레탄으로 깔아 놓고. 아마 제가 그때도 지적을 했었을 건데 이건 얼마 안 가서 바로 마루 바닥으로 바꿔야 되는 입장이에요. 우레탄은 요즘 언론에 나는 거 보면 납 성분이 기준치보다 몇십 배가 많이 있다고 계속 연재로 나오는 걸 읽어 봤는데 바닥재 거기다 농구 코트하고 배드민턴 구장을 그려 놨어요. 이거 우레탄은 운동화 신어도 안 미끄러져요. 그러면 이거 무릎 다친다고. 마룻바닥을 깔아 줬어야 되는데 이런 거는 시공 과정에서부터 잘못됐다 하고. 이건 불과 얼마 가지 않아서―동호인들이 운동을 해보시면 알지만―시정이 돼야 될 걸로 보거든요. 이런 부분은 좀 심도 있게 해서 나중에라도……. 이게 내구연한이 있나? 몇 년 이상 지나야 바꾸는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체육진흥과장 박동규입니다. 금방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저희들도 공감을 하는 사항인데 내용을 알아보니까 통합 이전에 청원군 시절부터 공사하던 걸 저희들이 받아서 하는 사항인데 당초에는 그게 야외로 시작이 됐었습니다. 야외구장으로 돼 있던 거를 지역에 이용하시는 분들 민원이 들어와서 나중에/그 후에 지붕하고 철골 구조로 하다 보니까 당초에 우레탄 시공으로 돼 있는 걸 바닥 교체를 못 하고 그냥 이렇게 한 거로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운동하시는 시민들의 성격에 맞게 저희들이 바닥이라든지 그런 것을 지금 다 준비하고 있는데 이게 통합에 따라서 그냥 시설을 받아서 하다 보니까 그런 문제점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정태훈 위원  중간에라도 그걸 알았으면 준공하기 전에 추경에라도 예산을 세워서 마루 바닥재로 깔아 줘야……. 거기서 운동하시는 동호인이 됐든 학생들이 됐든 이런 거는 관절에 무지하게 치명적인 거거든요. 이런 건 가장 기본적인 상식이나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이거는 내구연한이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고쳐 줘야 시민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거지. 나중에 무릎 절단 나는 거예요, 발목 절단 나고.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저희들도 내용을 알아보고 조치가 가능하면 조치토록 하겠습니다.


정태훈 위원  그리고 체육시설관리과 우두진 과장님, 국제테니스장 명도소송 건은 어떻게 됐어요? 지금 어느 정도 진행됐습니까?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예,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입니다. 국제테니스장과 관련돼서 지금 소송이 세 건 돼 있고 행정심판이 한 건 돼 있습니다. 그런데 명도소송은 지금 일심 변론이 진행 중에 있고요. 사용기간 변경에 따른 소송은 지금 삼심이 끝나 갖고 저희들이 기각됐습니다.


정태훈 위원  어떻게 됐다고?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기각이 됐습니다.


정태훈 위원  기각이 됐어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예.


정태훈 위원  어떤 부분이?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지금 명도소송은 일심 변론을 계속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행정소송은 이심까지 끝났는데 일심에서 각하가 됐습니다. 이심에서는 항소기각이 됐고요. 그다음에 저희들이 변상금을 부과했는데 변상금 부과에 따른 행정심판하고 행정소송이 있습니다. 그런데 행정심판은 6월 14일에 기각이 돼 있는 상태로 돼 있습니다.


정태훈 위원  이거 자료 좀 저한테 한 부 주실 수 있죠?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예, 드리겠습니다.


정태훈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문예운영과 전영철 과장님, 지금 대관료 관계 때문에 체납이 많이 되는 거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대책은 있습니까?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예, 문예운영과장 전영철입니다. 지난해에 대관이 약 624건 있었습니다. 거기에 유상이 369건, 무상이 255건이 있었는데 올 4월 말 기준으로 볼 때 대관료 체납액은 84건에 2,981만 7,000원이 체납돼 있습니다. 대관료 체납 주요 원인은 대관료를 체납하는 게 아니고 대관을 하면서 공연 중에 사용하는 추가 사용 부속시설물에 대한 겁니다. 냉난방이라든가 조명이라든가 여러 가지 별도로 사용할 때 부과되는 부속시설 부과분에 대한 사항인데 이거는 그날 납부하지 않고 저희들이 나중에 고지하면 그때 바로바로 안 내기 때문에 이렇게 체납 현상이 나타나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 부서에서는 대관료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을 올해 두 번을 세웠습니다. 2월하고 5월에 세워서 그때 41건에 948만 8,000원을 징수 조치하였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현장방문을 통한다든지 전화 등 납부 독려를 하고 체납자 재산조회 후에 재산 압류라든가 대관 허가 시에 체납자는 대관 취소를 하고 있습니다.


정태훈 위원  아니, 그러면 대관을 할 때 예상 금액을 선납하도록 하고 나머지는 돌려주는 걸로 하면 되잖아요.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예, 그런데 저희는 현재 대관 선납제도가 없습니다. 저희들이 대관 신청을 해놨다가 아무 때나 취소를 하면 그거에 따른 위약금이라든가 그런 게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대관하는 데 애로사항이 좀 많이 있습니다.


정태훈 위원  아니, 대관을……. 규정에 안 돼 있어요?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네. 그래서 저희들이 하반기에는 조례를 개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태훈 위원  대관료를 선납해 놓고 나중에 나머지를 돌려주는 걸로 해야지. 이런 일이 발생되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지금 지적하신 사항이 맞습니다. 그런데 선납제도가 없어서……. 그래서 지금 현재는 미리 납부 고지를 하고 대관하고 있는데 그날 사용하는 부속 사용료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태훈 위원  그러니까 부속 사용료가 대관을 몇 시간 이렇게 할 거 아니에요. 그러면 거기에 따른 냉난방비까지 포함을 시켜서 선납을 받고 나머지를 돌려주는 그런 형태가 이루어져야 되지 않을까요?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그런데 냉난방도 처음에는 신청을 안 했다가 온도라든가 기후에 따라서 갑자기 더워진다 할 경우에는 냉방을 틀어달라 또 그냥 지낼 만한데 다시 또 추울 것 같다 그래서 저기를 해달라 이렇게 하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조례를 개정해서 그런 기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태훈 위원  조례 개정을 빨리해서 미납되는 부분이 없도록! 시에서 적자 폭도 줄여야 되잖아요. 그래서 그거는 하루라도 빨리 서둘러서 적자 폭을 줄이고 미납되는 일이 없도록 그렇게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예,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정태훈 위원  예,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황영호 위원 거수)

○위원장 이완복  황영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영호 위원  황영호 위원입니다. 여러 부서에 해당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제가 남상국 국장님께 질의하고, 지적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대책을 요청하겠습니다. 지금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에 특히 문예운영과, 체육시설관리과 이쪽에 오게 되면―아까 정태훈 위원님께서도 일부 말씀하고 지적을 하셨는데―민간행사사업보조금이라든가 문화ㆍ예술행사 지원금이라든가, 체육진흥과도 역시 마찬가지야. 제가 오랫동안 의원 하면서 그동안은 행정사무감사하고 예산안 편성이 12월 정례회에 있었던 관계로 이걸 구분해서 살펴볼 기회가 없었어요. 이번에 사무감사하고 연말 예산안하고 분리해서 지금 내용을 보다 보니까 예를 들어서 문화ㆍ예술행사 지원을 단위사업별로 보게 되면 몇백만 원, 천만 원 이렇지만 이걸 전체로 묶어 놓고 보면 143개 사―제가 문화ㆍ예술행사 사업만 예를 드는 거예요―거기에 연간 지원되는 보조금이 지금 얼마입니까? 매년 28억 가까이 지원되고 있어요. 제가 이거에만 국한돼서 말씀드리는 거고 그 이외에 민간행사사업보조금은 뺀 거예요. 그다음에 체육행사와 관련된 보조금도 여기에는 포함이 안 된 겁니다. 제가 대략 보면 이게 아마 최소한 육칠십억을 상회할 걸로 봐요, 시에서 보조금 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이. 그것이 우리가 예산안―물론 저희한테도 책임이 있습니다마는―심사하면서 단위사업으로 보면 500만 원, 400만 원, 1,000만 원, 2,000만 원 이러다 보니까 좋은 게 좋다고 그동안 우리가 이걸 관행적으로 넘어왔단 말이에요.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어떤 기준과 원칙도 없어요. 이게 예를 들어 시 단위 행사면 행사에 맞게끔 ‘시 단위 행사는 1,000만 원으로 한다.’ 이런 최소한의 기준이 있고 도 단위 행사면 2,000이라든가 전국 단위 행사 이런 최소한의 기준도 없이 제가 보기에 그냥 그때그때 아주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서 또 그 당시에 예를 들어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에서 단체장이 됐든 누가 됐든지 간에 어떤 실력자와의 개인적인 인연으로 인해서 행사 넣어 달라고 하면 똑같은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행사는 500만 원, 어떤 행사는 좀 힘 있고 이런 사람이 부탁하면 1,000만 원으로 되고 이렇게 돼 왔단 말이죠. 그러니까 여기 계신 집행기관 공직자들도 그렇고 위원들도 누구도 부인 못 하는 불편한 진실이란 말이지.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지금까지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이의가 있으면 국장님 한번 답변을 해주세요. 이견이 있으시면!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이견 없고요. 저희가 매번 행사를 가는 이유는 내년도 예산편성이라든지 이런 거에 참고를 해서 적정하게 심사할 수 있도록…….


황영호 위원  국장님, 시간이 계속 지나고 있으니까 하여튼 제가 지금까지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이견 없으시죠?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예, 동의합니다.


황영호 위원  제가 몇 가지 예를 들어볼게요. 자료를 놓고 봐도, 아까 김성택 위원도 일부 언급을 하셨는데 물론 예를 들어 공원녹지과라든가 이런 데서 청원생명축제를 함에 있어서 그건 봄부터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일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쳐요. 2015년 청원생명축제 문화제 행사를 하는데 청주에 요청해서 별도 예산 5,000만 원을 갖다가 별도로 공연을 한다? 이게 말이 안 되는 거란 말이죠. 여기 관광과장 계시고 관광과 입장에서 볼 때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우리가 청원생명축제 예산으로 약 25억, 30억 갖고 온 예산을 거기에 편성해서 이 행사가 꼭 필요하다 그러면 그렇게 진행하면 되는 사항이란 말이죠. 별도 단체에 별도 예산편성을 하는 등 자꾸만 이렇게 예산을 중복해서 세우는 이유를 모르겠고. 그다음에 또 제가 몇 가지 예를 들어 보면 옥산면 삼일절 기념행사 덕촌을사랑하는모임에 200만 원이 지급되고 있고 또 청원청년회의소―이것도 역시 삼일절 기념행사예요―거기는 450만 원. 그 위에 보면 삼일운동 재연 기념행사가 문의면연합번영회에는 또 1,000만 원이 지원되고 있어요. 내내 같은 지역에서 삼일절 행사란 말이죠, 결론은. 그런데 이렇게 어디는 1,000만 원, 어디는 200만 원, 어디는 450만 원. 그리고 공식적으로 시에서 삼일절 기념행사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그러면―물론 나름대로의 정체성이 있어서 이런 행사를 하는지 모르겠지만―똑같은 삼일절 기념행사를 이곳저곳에서 나눠서 함으로 인해서 행사의 집중도도 떨어지고 행사의 격에 있어서도 때로는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는 말이죠. 제가 몇 가지 예를 든 거고. 또 여기 제가 한 가지 예를 들어 보면 통합되기 전에 청원군 지역에서는 각 면에서 축제를 하거나 이럴 때 일괄적으로 500만 원씩 지원이 되고 있어요. 그런데 예를 들어서 용암1동에서 하는 용천제는 300만 원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제가 이걸 장황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저희가 청주ㆍ청원 통합을 하면서 그동안 구 청원군에서 또 구 청주시에서 했던 유사 행사 지원비에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는 말이에요. 이걸 정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 이런 취지에서 내가 말씀드리는 거니까, 아까 국장님 답변 중에 제가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이견이 없다고 말씀하셨으니까 국장님 소관에 문화예술과 그다음에 관광과에도 일부 있을 수 있고 체육진흥과에도 민간행사사업보조와 관련해서 금년도 예산편성 전까지 이 기준을 국에서 정하십시오. 국에서 정해서 그 기준에 맞게끔 내년도 예산편성 함에 있어서는 예산을 이렇게 하겠다는 어바웃(about)한 금액을 정해서 자료로 제출해 주세요. 그래서 그 자료를 제출하고 그 기준을 가지고 의회와 같이 논의를 하고. 그럼으로 인해서 행사 주관 단체들에게도 사전에 공지를 해주십시오. 그래서 그동안은 이렇게 관행적으로 했지만 내년도 예산부터는 이런 이런 편성 기준에 의해서 예산을……. 예산이 깎이는 데도 있을 테고 또 어떤 데는 그동안 예산이 진짜 더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힘도 없고 백도 없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굉장히 적었던 단체들도 있을 거예요. 이 부분에 대해서 그걸 공문으로 시달을 하든 이렇게 해서 그분들에 대해서 이의가 있으면 사전에 다 받으시란 말이죠. 그리고 그걸 설득할 게 있으면 설득하고 설득이 안 되는 데는 과감하게 예산편성 자체를 하지 마시란 말이죠.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린 거에 대해서 혹시 궁금한 거 있거나 아니면 이건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제 이야기에 문제가 있다 이런 부분이 있으면 답변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제가 지금 주문한 이 사항에 대해서 내년도 예산편성 전까지 앞으로 기준과 원칙을 이렇게 해야 되겠다는 내용을 의회에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예, 알겠습니다.


황영호 위원  아셨죠?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예.


황영호 위원  자, 여기 해당 과장님들 계시는데 박철완 과장님, 지금 국장님하고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다른 이의 없으시죠?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기본적으로 위원님 말씀하신 거 맞고 국장님 말씀하신 게 맞는데요. 지금 여기 있는 여러 가지 행사들은 어제오늘에 이루어진 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황영호 위원  자, 과장님! 그러니까 제가 과장님 답변하시고자 하는 내용을 알고 있어요. 어제오늘의……. 제가 아까 말했지 않습니까? 그동안 이게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저도 의원 되고 10년 째인데 처음에 의원 돼서 들어와 보니까 이게 어떤 이유로 예산이 편성돼서 올라왔는지는 모르겠고 그동안 관행적으로 지금까지 왔단 말이에요. 그러면 우리가 통합하는 이 시점에서, 명분도 좋지 않습니까? ‘우리가 통합을 하고 나서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왔던 거에 대해서 정비를 해야 되겠다.’ 여러분이 그 정도 설득도 못 하고 그 정도 행정력도 동원을 못 한다고 그러면 어떻게 시 행정을 운영하겠어요. 지금 박철완 과장님께서 답변하시고자 하는 내용 취지를 제가 다 안다고. 이걸 칼로 무 자르듯이 일거에 정리할 수 없다는 건 저 역시도 압니다. 하지만 우리가 서서히 이런 노력을 자꾸 보여줄 때 보조금 지급 단체에서도 ‘우리가 보조금 정산이라든가 행사의 내용, 질 이런 걸 잘못하면 언젠가는 우리도 예산이 삭감될 수 있고 아니면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 예산도 증액받을 수 있다.’ 이런 걸 보여줄 필요가 있다 이런 취지입니다. 거기에 대해서도 이의가 있으면 말씀하시고.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이의 없습니다. 시도하겠습니다.


황영호 위원  없으시죠? 자, 박동규 과장님!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체육진흥과장 박동규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거에 공감을 하고 아까 말씀하신 거마냥 저희들이 지금까지 시도를 해보지 않았던 사항이지만 금년도에 어떤 기준을 마련해서 한번 시도를 해보겠습니다.


황영호 위원  하여튼 그런 기준 마련해서 내년도 예산편성 전까지 제출하시는 거죠?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노력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황영호 위원  노력은 무슨 제출……. 내가 사무감사장에서 지적사항으로 할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알겠습니다.


황영호 위원  노력하시는 게 아니고 내시란 말이에요. 기준과 원칙을 제출하시란 말이에요.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말씀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황영호 위원  내가 자꾸 국장님하고 담당과장님들한테 이렇게 또다시 질의하는 거는 이유가 있어서 하는 거예요. 나중에 ‘노력하겠다.’ ‘노력했는데 안 됩니다.’ 이걸 듣자고 하는 게 아닙니다.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알겠습니다.


황영호 위원  그렇게 해주시고. 제가 그 건에 대해서는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도록 하고요. 문예운영과장님께 질의할게요. 이거 역시도 아까 김은숙 위원님께서 지적을 하셨는데 그동안 끊임없이 우리……. 예를 들어서 지금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도 그동안 지휘자와 행정 스태프, 그러니까 대표와의 갈등으로 인해서 전국적인 이슈가 돼 가지고 하여튼 상당한 문제점이 있었던 이런 내용들 아실 거예요. 제가 구체적인 사안을 하나하나 들어서 말씀드리지는 않겠지만 우리 청주시립예술단에서도 지휘자와 행정 스태프 간, 지휘자와 단원 간 여러 가지―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마는―불협화음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지속적으로 들려오고 있어요. 과장님, 그 부분도 알고 계시죠?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예, 알고 있습니다.


황영호 위원  그런 과정 속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어느 조직이든지 간에 지휘 체계와 영위 확립이 되지 않으면 그런 데서 자꾸 이런 문제가 발생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일례로 말씀드릴게요. 어떤 에이라는 예술단에 문제가 있으면 지금 현재 우리 시의 행정조직 체계상으로 보게 되면……. 여기 문예운영과 문예운영팀장님이 누구신가?


○문화체육관광국문예운영팀장 정영수  예.


황영호 위원  예를 들어서 시립교향악단에서 어떤 지휘자가 단원과 관련된……. 앉아요. 문제가 있다고 그러면 여기는 담당주무관이 출석을 안 했으니까 일차적으로 정영수 팀장과 논의를 하고 정영수 팀장께 보고가 되는 게 맞죠, 과장님?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문예운영과장 전영철입니다. 예, 맞습니다.


황영호 위원  자, 그런데 정영수 팀장 건너뛰고 전영철 과장 건너뛰고 예를 들어서 남상국 국장한테 막 바로 간다든가 시장께 막 바로 간다든가, 가서 문제를 제기한다든가 이건 잘된 거예요, 잘못된 거예요?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그건 잘됐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황영호 위원  잘됐다고 보는 게……. 잘못된 거죠?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예, 그렇습니다.


황영호 위원  잘못된 거죠?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예.


황영호 위원  처음에 우리 시립예술단 중에 어떤 특정 단체에서 그 당시에 같은 단원들 간에 노조와 비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으로 인해서 상당히 문제점이 된 적이 있어요. 그 당시 제가 의회에서 상임위원장을 하면서 이해관계자들 출석을 시켰어요. 이해관계자들 출석시킨 가운데에서 제가 분명히 선언했습니다. ‘나는 의원의 권한으로 앞으로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예술단에 이런 불협화음이 지속된다면 집행기관의 시장이 예산편성을 해서 의회에 올려도 해당 예술단에 대해서는 반드시 예산 삭감해서 그다음에 시장님하고 싸우든 난 모르겠다.’ 그렇게 해서 문제를 정리한 적도 있는데 제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문예운영과장님을 질책하자는 얘기도 아니고 의회의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런 발언이 예술단원들 아니면 지휘자 이쪽에 반드시 전달이 돼서, 제가 지금 지적한 ‘이런 이런 문제들로 인해서 향후에 불협화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그 단체에 대한 예산이라든가 이런 걸 과감하게 저희 의회에서 가진 권한으로 분명한 페널티를 주겠다.’ 이런 것을 과장님이 반드시 그대로 전해 주고 앞으로 어떤 지휘체계, 보고체계를 건너뛰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문예운영과장 전영철입니다. 예, 지금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 체계에 대해서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전달ㆍ교육과 앞으로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영호 위원  그동안 의회에서 나온 공식적인 발언 이야기를 전해 주십시오.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예, 알겠습니다.


황영호 위원  그래서 추후에 어느 단체에서……. 지금 제가 어느 단체가 상당히 문제가 있고 다 알고 있지만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어디라고 구체적으로 말씀 안 드리고 사례를 들지 않는데 추후에 또다시 이런 사례가 발생되면 그에 대해서 어떤 형태가 됐든 과감하게 페널티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지시켜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예, 알겠습니다.


황영호 위원  제가 이거 역시도 공식화, 문서화하기 위해서 지적사항으로 포함을 시키겠습니다. 자, 제가 다른 부분에 대한 것은 개별적으로 지적할 테고 제 질의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남일현 위원 거수)

남일현 위원은 맨 마지막으로 하세요. 제가 몇 가지만 지적을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님과 김호일 총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정관” 제4조와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설립 및 운영ㆍ지원 조례」 제4조 사업할 수 있는 범위 자체가 다릅니다.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호일  문화산업진흥재단 김호일입니다. 최근에 바뀐 것 가운데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사업을 청주문화재단에서 하도록 정관에 집어넣은 사례가 있습니다. 그것은 충북도의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청주시에서 하는 건데 시 산하기관에서 그 사업을 받아서 다시 이관하는 규정 때문에 도의 요청으로 저희 재단에서 사업 목적을 하나 집어넣게 된 경과가 있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본 위원이 판단할 때는 정관과 조례가 지금 현재 정비가 안 돼 있는 상태입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호일  네.


○위원장 이완복  정관과 조례를 조속히 정비하시기 바랍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호일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그리고 체육진흥과장님, 청주시티FC 프로축구 창단 관련해서 어느 팀과 시합을 하고, 사실 지금 SNS로 연락이 많이 옵니다. 당초의 협의사항 이외에 향후 지원계획 같은 건 없습니까?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체육진흥과장 박동규입니다. 저희 청주 지역에는 K3에 두 팀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청주FC 그리고 청주시티FC가 있는데 청주FC는 지난해에 저희들이 예산을 3억 5,000을 지원해 주고 금년에는 예산이 삭감돼서 2억 원으로 조정된 팀이고요. 청주시티FC는 저희 청주시하고 연고협약을 맺었습니다. 연고협약은 운동장 사용이라든지 그런 제반에 대한 행정 지원을 얘기하는데 그 외에 재정적인 지원은 그쪽 요청도 없었고 저희들이 지원할 계획이 없습니다. 그래서 향후에도 지금과 같은 기조를 계속해서 유지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그러면 직지FC와 청주시티FC와의 형평성에 있어서 문제가 좀 있지 않을까요?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직지FC 즉, 청주FC는 당초에 재정적인 지원도 하는 걸로 시하고 협약을 맺은 사항이고요. 금방 말씀드린 거마냥 청주시티FC는 재정적인 지원이라는 사항이 없고 청주를 연고로 하는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문제점은 없습니다. 다만, 저희들이 현재 청주FC의 경기 내용이라든지 금년도의 종합적인 운영 사항을 점검해서 내년도 예산을 신청할 때는 그걸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직지FC가 처음에 창단했을 경우에 지원금이 1,000만 원부터 시작된 거죠?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1,000만 원에다 추경에서 8,000만 원, 첫해는 그렇게 출발했습니다. 당초 1,000만 원에서 추경에…….


○위원장 이완복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지금 시티FC나 직지FC를 보면 사실 대동소이합니다. 어디는 그렇게 혈세를 지원하고 어디는 자부담으로 운영을 하고 이런 문제는 집행기관에서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 될 사항입니다.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왜냐하면 두 팀이 하는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추후에 명년도/다음 연도 예산편성을 할 때라든지 이럴 때는 신중을 기해 가지고 편성하시기 바랍니다. 또 아까 정태훈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본예산이 되었든 추경이 되었든 간에 집행기관에서 정리를 안 하고 일반 단체나 시민단체, 체육단체, 직능단체 이런 단체 관련해서 사업비라든지 보조금 등 의회와 상호 간에 싸움 붙이는 그런 예산편성을 해 가지고 의회에 올라오면 페널티가 상당히 무겁다는 걸 항상 인지하고 계셔야 됩니다. 저도 이런 면에 있어서는 절대로 용납을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이거는 여기 과장님들 부서별로 다 해당되는 사안입니다. 박동규 체육진흥과장님한테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닙니다. 이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임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입니다.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그리고 지금 현재 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이 됐지 않습니까? 통합청주시체육회로 돼 있는데 진행 상황은 어떻게, 잘 되고 있습니까? 설명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체육진흥과장 박동규입니다. 엘리트체육하고 생활체육은 중앙의 지침에 의해서 통합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희 청주시에서도 지난 4월 말에 창립총회를 가졌습니다. 창립총회를 가져서 일단 출범을 했고요. 기존에 있던 현재 체육회의 상근 부회장 그리고 양 체육회의 사무국장들을 9월 30일까지 경과 규정을 둬서 기존 체제대로 운영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금년 6월 말까지 이사를 선임해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7월 말까지는 대의원 총회를 열어서 본격적으로 통합체육회가 출범할 예정입니다. 현재 체육회 사무실로 종합운동장 로커를 이용하고 있는데 지북동에 있는 옛날 군민회관 자리 1층을 리모델링(remodeling) 해서 조만간 시설이 마무리되면 거기로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그리고 남상국 국장님께 간단하게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지금 불협화음이 있고 소송 중에 있고 한 예술단 있지 않습니까? 그 예술단 사무국 폐지와 관련해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상당히 있습니다. 국장님 생각은 어떻게 되는지 말씀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입니다. 지금 사무국장 자리가 11달, 1년 가까이 공석이 되다 보니까 거기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도 있었고 저희가 채용을 못 했던 것도 지역의 의견이 한쪽에서는 채용을 해야 된다, 자리를 없애야 된다 이런 여러 가지 얘기가 있어서 거기에 대한 의견 수렴이라든지 다른 지역의 사례라든지 이런 걸 파악하느라고 그동안 좀 늦었습니다. 그래서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도 많이 수렴하고 또 위원님들께도 개별적으로 의견도 듣고 이런 게 나오면 우리 상임위원회에 시정간담회를 통한다든지 해서 절차를 거친 다음에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의견 수렴해서 추진하도록 진행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1년 가까이 전영철 과장님이 겸직 비슷하게 해 가지고 지금까지 나오셨는데 수고하셨다 소리는 제가 항상 드립니다. 그러면 추후에 사무국장을 선임하신다는 거예요, 안 한다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지금 유사한 단체, 타 시ㆍ도의 사례를 대전도 가 보고 천안도 가 보고 여러 군데 가 보고 있고요.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있고요. 또 문화부 기자들하고도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이 돼서 어느 정도 가시화된 얘기가 나오면 그걸 위원님들께도 한번 보고를 드려서 위원님들의 의견도 듣고 그래서 종합적으로 시장님께 보고해서 판단해서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예술단별로 해서 거기에 책임지고 하는 분한테로 조직을 추진할 수 있게 하면 그 예술단 내에서도 군림을 한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게 상당히……. 예술단이 여러 군데가 있으니까 제가 생각할 때에는 그걸 총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가는 것이 이렇게 불협화음이 있고 한 사안을 잠재울 수 있고 아주 멋지게 이끌 수 있는 분위기로 가야 되지 않을까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국장님께서 나름대로 심도 있게 고민을 많이 하시고 저기를 하시는데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가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그리고 마지막 문화체육관광국의 과별 예산집행상황을 쭉 보니까 우리 상임위원회 다른 부서와 달리 예산집행 잔액이라고 할까, 불용액이라고 할까? 과다하게 많은 것으로 자료에 나와 있어요. 금년 편성 때부터는 좀……. 경험이 많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청주시가 모든 행사나 모든 저기를 추진해 왔기 때문에 예산 배정을 하더라도 어느 정도 맞게 배정을 해야지. 예산이 많이 남고 이런 식으로 가면 신뢰가 좀 떨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제가 지적을 드리는 겁니다. 어떻게 하실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예, 예산편성 시에 신중을 기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을 해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제 질의를 마치고, 남일현 위원님 마지막으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일현 위원  예. 체육진흥과 박동규 과장님, 작년도에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에 대해서 전체적인 지역 주민들이, 자꾸만 내가 이런 얘기를 하면……. ‘구 청원군 때 할 때보다 성황리에,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중구난방이다.’ 하는 게 그 지역에 그리고 청원생명마라톤대회를 찾는 사람들의 주된 얘기입니다, 저한테. 그런데 이번에 또 하잖아요. 그죠?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체육진흥과장 박동규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작년도에 지적된 사항이라든가 모든 걸 보완해 갖고 하실 계획을 늘 회의해서 하고 있나요? 어떻게…….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그렇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청원군 시절에는―저희들이 변명 같지만―대청호마라톤이 큰 행사였지만 지금 청주시 통합되고 나서는 청주 지역에 다른 큰 행사가 많기 때문에 축소되고 있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지만 저희들 나름대로 열심히 홍보하고 참여도도 상당히 좋습니다. 아시다시피 마라톤 코스도 전국에서 알아주는 코스기 때문에 참여율도 많고. 작년에 남일현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5㎞ 참가자에 대한 처우가 너무 빈약하다.’ 하는 사항에 대해서 금년도에는 저희들이 음료수하고 빵하고 메달을 전체 참가자한테 다 주는 걸로 해서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건강코스 거기 인원 제한을 하잖아요.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인원 제한도 안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올해는 인원 제한을 하시지 말고 지역의 축제……. 전국적인 마라톤으로 떠 있다고 얘기하셨잖아요. 그런 부분이 더 활성화되도록 좀 해주세요.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알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청주시 문의 분들한테는 대청호가 필요악이라고 하겠지만 청주시로써는 나름대로 큰 자산입니다. 그런 거에 대한 홍보도 좀 할 겸 청주도 홍보할 겸해서 보완된 마라톤대회를 체계적으로 치러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예. 전영철 과장님, 작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제가 지적한 사항이 있어요. 병가를 낸다든가 휴가를 내고 이 양반들이 다른 데 가서 개인적인 공연을 하고 그랬단 말입니다. 그런 부분을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는데도 불구하고 바로 또 그런 일이 있더라고요.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문예운영과장 전영철입니다. 작년도에 사무감사 때 지적해서 저희들이 복무교육을 했고 올해도 분기별로 복무교육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11월 5일에 외부 출연에 관련된 종합적인 검토보고를, 부시장님이 단장님이기 때문에 그때 보고를 해서 근무시간 내에는 일절 불허하는 걸로 방침을 다시 정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근무시간 내에는 일절 불허하고 근무시간 외에는 외부 출연 허가를 5일 전에 받아서 저희들이 해주고 있는 상황인데 허가를 안 받고 그냥 출연한 부분에 대해서는 올 1월 19일에 그 단원들에 대한 징계를 했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런 부분이 체계적으로 돼야 되고 관리ㆍ감독이 철저하게 돼야지 팀워크가 흐트러지지 않죠. 그런 관리ㆍ감독이 안 되면 팀워크가 중구난방입니다. 그래서 그런 엄격한 잣대를 갖고 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자기 업무시간 외에는 5일 전에 허가를 받고 나가는 거에 대해서는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전체적인 교향악이든 단이 다 팀워크로 이뤄지는 팀들이잖아요. 그렇죠?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예,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거기에서 한둘이 빠지면 제대로 되겠습니까? 안 되잖아요, 그게!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그래서 저희들도 가급적 연습이라든가 공연을 앞두고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자제를 시키고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좌우지간 과장님,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또 그런 지적을 하게 된 동기는 행정사무감사에 지적을 했는데도 당신 뭐라고 했느냐는 식으로 바로 또 이런 일이 이뤄졌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내가 확인시키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고요. 과장님한테, 현재에 이뤄지는 일인데 작년에 예술의전당 무대장치 예산편성을 19억 5,000만 원 승인해 준 걸로 본 위원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5,000만 원 이상에 대한 저기는 공개경쟁입찰을 하는 건데 물품 구입에 있어서는 액수가 상당히 큰데 어떻게 된 일인지 이거를 공무원들끼리 선정심의를 했더라고요. 과장님, 이거에 대해서 왜 그랬습니까?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관급자재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이유는 설계사무소에서 검토한 중간 결과물은 무대장치 설치 업체와 설계 업체 간의 유착 관계를 고려하다 보니까 저희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 예술의전당 근무 경험이 있는 공무원 6명으로 관급자재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서 3월 28일에 1차 심의회를 했고 그때 설계용역 회사에서 제출된 자료가 부실해서 부결하고 다시 보완해서 4월 1일에 2차 심의회를 개최해서 선정했습니다.


남일현 위원  과장님, 어쨌든 간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투명하게 일을 잘하려고 했다고 얘기하시는데 그런 게 거꾸로 더 의혹을 샀다는 걸 본 위원은 지적하고 싶고요. 어쨌든 우리 세비를 19억 5,000만 원씩 투입하는데 여러 가지 분란 속에 결정된 만큼 마무리를 잘하셔 갖고 차후에 리모델링, 보수를 안 할 수 있도록 철저히 감독해서 시공되도록 아주 세밀한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우두진 과장님, 전년도에 체육관 지붕 교체공사 우리가 예산편성 승인해 줬죠?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런데 당해 연도 사업인데 왜 이게 아쉽게, 전체적으로는 충북 지역 제한을 두고……. 지붕판금 업체가 부산 업체밖에 없습니까? 우리 청주에는 없어요?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지금 체육관 공사를 68억에 시행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16억 정도가 지붕 패널입니다. 그중에서 강판에 해당되는 건 3억 2,000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들이 여러 업체를 받아 갖고 그중에서 가격도 저렴하면서 품질도 괜찮은 것을 선정하다 보니까 아마 여기 지방 업체, 충북 업체가 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어쨌든 간에 이거는 하도를 준 거잖아요, 원청은 충북 지역 업체지만. 같은 가격이면 유도를 해서라도……. 시장님도 늘 말씀하시잖아요. ‘지역 업체 써 줘라. 지역 물건 써 줘라.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서 이렇게 해라.’ 이거는 과장님이나 팀장님이나 국장님이 관심만 가지면 지역 업체가 그 일을 했다고 본 위원은 생각이 들어요. 어쨌든 지금 계약이 돼서 시공 중이라고 하니까 할 말은 없지만 이번 계기로 앞으로 조그만 공사라도, 작은 거라도 지역을 다시 한 번 돌이켜 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여건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노력을 하셔 갖고 웬만하면 지역 업체가……. 작은 거 하나라도 지역경제를 위해서라도 관심을, 여기 계시는 전체 공직자 여러분들이 같이 고민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문화산업진흥재단 김호일 사무총장님, 우리가 작년에 공예비엔날레를 했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호일  네, 그렇습니다.


남일현 위원  작년에 공예비엔날레를 하는 와중에 전체적으로 모든 배치가 잘못돼 갖고 시민들이라든가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은 거 기억하시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호일  기억하고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리고 지역 주민의 축제를 하면―사무총장님도 알고 계시지만―다른 나라에 가면 전체적인 축제 분위기입니다. 그죠? 그런데 돈을 벌든가 축제를 즐기든가 문화를 가슴에 심어주든가 뭐 하나 콘텐츠가 정말 정확해야 되거든요. 공예비엔날레 하면 아직까지 지역 주민이 열광하고 청주시민이 열광한 거 본 위원은 못 느꼈다고 보는데 사무총장님 견해는 어떠십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호일  그렇습니다. 공예라는 문화ㆍ예술 분야가 갖는 특수성이 전 대중에 대한 문은 아직도 좁은 것이 사실이라고 보고요. 이제 내년에 10회 비엔날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시민 전체가 기다리고 반가운 행사를 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 저희들이 고민하는 역점사업이고요. 저는 기본적으로 시민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봅니다. 전문가들이…….


남일현 위원  그래서 내가 김호일 사무총장님한테 말씀드리는 겁니다. ‘우리 지역에 있어서 지역 문화를 홍보한다, 넣어 준다, 사람들한테 전달한다.’ 이런 제 표현이 어떤지……. 그러려면 공예가 뭐라는 걸 우리가 나름대로 지역 어르신들이나 학생들이나 주민들한테 가슴에 넣어 주는 역할을 해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사무총장님 어떻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호일  그 일환으로 현재 5개 시ㆍ군하고 하는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사업도 어떻게 보면 비엔날레와의 연관성이 있고요. 그다음에 한국공예관도 활동을 넓혀야 되는 그런 부분이 있고 또 문화산업을 수행하고 있는 과업 17개 가운데도 역시 포커스(focus)를 맞춰서 지역의 중점적인, 전국ㆍ세계적인 행사 비엔날레하고 시각을 맞춰서 그렇게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일현 위원  그래서 본 위원도 니가타라든가 중국 칭다오라든가 취안저우시라든가 한 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들은 바도 있고요 가 본 바도 있고 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전국에 청주 공예가 알려졌지만 오히려 내 집에서는 알려지지 않고 박대받고 이런 공예기 때문에 아쉽다는 거를 지적드려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이 개선되고 작년에 공예에서 지적된 부분이 섬세하게 잘 꾸며져서 내년 행사는 정말 ‘공예비엔날레는 이런 거야!’ 하는 모습으로 시민들한테 각인될 수 있도록 당부드리겠고요. 입주기업현황에 76개 업체가 임대로 들어와 있는 건가요, 그냥 주는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호일  임대사업입니다.


남일현 위원  그러면 현재 거기 공실 있습니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호일  공실이 서너 개 정도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알기로는 거기 서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공실이 있는 건 홍보를 안 해서 있는 건가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호일  서로 들어올 만큼, 대기자 명단이 쌓일 만큼 그런 상황은 아니고요. 너무 오래 있어 가지고 안 나가 주는 바람에 못 들어오는 그런 상황은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 목적과 목표에 맞는 시설로 가는 것이 좀 더 강화해야 될 부분이고요. 어떤 사람들은 10년씩 있고 하는데 원래 인큐베이션(incubation), ICT 중심의 첨단문화를 키워내기 위했던 그 원래 뜻에 접근하기 위해서 검토하고 있습니다.


남일현 위원  그런 부분에 접근해 주시길 바라겠고요. 경영본부 안승길 본부장님한테, 내년에 입주기업현황에 있어서 작성을 할 적에 이렇게 하셔야 돼요. 업체명, 주요 사업, 대표자, 직원 수, 매출액 이거보다도 거기에 대한 회사의 보증금이 얼마, 월 얼마 예산의 전체 흐름을 위원님들이 볼 수 있도록 해줘야지. 앞에 보증금 얼마, 무더기로 뭉쳐서 해 갖고 ‘이렇게 돈 넣어 놓고 있습니다.’ 이러면 위원님들한테 뭐를 감사하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은 몇 평에 얼마 상세하게 부기해서 위원님들이 전체 예산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본부장 안승길  경영본부장 안승길입니다. 지금 지적하신 내용대로 서식을 바꿔서라도 위원님들이 보시기 편하도록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남일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다 하신 거예요?


남일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완복  예.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문화체육관광국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사무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배부해 드린 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서를 작성하여 전문위원실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마치고 내일은 감사관, 인사담당관, 구청 및 읍ㆍ면ㆍ동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료를 준비하시고 성의껏 답변하여 주신 문화체육관광국장님과 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출석공무원께 감사드립니다. 집행기관 공무원께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한 사안에 대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장시간 감사에 임해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체육관광국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12시42분 감사종료)


○출석위원(7명)

이완복김은숙김성택남일현이유자정태훈황영호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이영


○출석공무원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관광과장 전용운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청주시립미술관장 김수자

※ 참고인

문화체육관광국문예운영팀장 정영수


○기타참석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호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경영본부장 안승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전략기획실장 문희창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문화도시재생팀장 김미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전략기획팀장 부찬희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창조경제팀장 변광섭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