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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복지교육위원회행정사무감사행정사무감사(2016.06.16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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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청주시의회(2016년도제1차정례회)

복지교육위원회행정사무감사

청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2016년 6월 16일(목)

장소 : 복지교육위원회실


감사대상기관

ㆍ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고인쇄박물관


(10시00분 감사시작)

○위원장 육미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부터 제53조의 규정과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청주시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ㆍ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고인쇄박물관


○위원장 육미선  오늘은 복지교육위원회 감사일정에 따라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고인쇄박물관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연일 계속되는 감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고 계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또한 오늘 참석하신 집행기관의 관계자들은 진실하고 성실한 답변으로 감사가 원활하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를 시작하기 전에 출석증인에 대한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증인이 주지하셔야 할 사항 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취지는 청주시의회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 거부 또는 거짓으로 증언할 경우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소개 및 선서 요령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와 청주고인쇄박물관 증언출석 공무원에 대해 소개를 한 이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께서 대표해서 선서하시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선서 시 다른 증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하신 후 취합하여 감사반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께서는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위하여 복지교육위원회에 출석한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숙희 시립도서관장입니다. 박명옥 오송도서관장입니다. 이미호 평생학습관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으로 증언출석 공무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다음으로 박노문 청주고인쇄박물관장님께서는 증언출석 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입니다.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출석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규상 운영사업과장입니다. 황정하 학예연구실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으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그러면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께서 나오셔서 대표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선서! 본인은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증언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6년 6월 16일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 관 동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 노 문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 숙 희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 명 옥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 미 호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 규 상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 정 하


○위원장 육미선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와 청주고인쇄박물관 소관 수감자료에 대한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께서는 수감자료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평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육미선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 2016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하여 주요 사항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시립도서관 소관입니다. 3쪽에서 7쪽,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는 총 12건 중 완료 9건, 추진 중 3건으로 자세한 내용은 감사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8쪽에서 14쪽, 예산집행내역으로써 2015년도에는 160억 4,594만 원 중 125억 9,292만 원을 집행하고 34억 5,301만 원을 반납하였습니다. 15쪽에서 16쪽, 도서관별 시설 및 정비ㆍ보수 현황으로 시립도서관, 상당도서관 등 5개 도서관에 대하여 시시티브이 노후 장비 교체 등 총 16건을 정비ㆍ보수하였습니다. 다음은 17쪽, 도서관별 장서 보유현황 및 확보계획입니다. 2015년 12월 말 현재 보유 장서는 일반자료 44만 7,500여 권과 정기간행물 527종이 있으며, 2018년까지 52만 7,551권의 장서를 연차별로 확보하겠습니다. 19쪽 도서관별 도서 구입 및 운영비 지출 현황입니다. 도서 구입비는 3억 9,400여만 원, 도서관 운영비는 13억 4,730여만 원을 집행하였습니다. 20쪽에서 21쪽입니다. 위원회 조직 및 운영실적은 시립도서관 소관에는 3개 위원회가 있으며, 총 8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22쪽에서 31쪽, 문화교실 운영 등 독서 및 문화행사 추진현황입니다. 문화교실과 독서회는 각각 617회를 운영하였고, 문화행사 509회를 내실 있게 추진하였습니다. 32쪽입니다. 도서관별 도서대출실적은 30만여 명이 99만 권의 도서를 대출하였습니다. 33쪽입니다. 도서관별 회원 등록현황 및 이용자현황입니다. 7,972명이 회원 등록하였으며, 144만 명의 이용자가 334만 권의 도서를 열람하였습니다. 34쪽입니다. 작은도서관 등록현황입니다. 8개소가 등록하여 총 54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35쪽입니다. 작은도서관 도서 구입비 등 예산 지원내역입니다. 도서 구입비, 프로그램 운영, 시설개선 등에 2억 2,800여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36쪽에서 38쪽입니다. 오창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현황입니다. 오창복합문화센터는 2014년 4월 1일 착공해서 2016년 1월 29일 준공하여 5월 3일 개관하였습니다. 39쪽에서 40쪽입니다. 금천지역 도서관 및 문화센터 건립현황입니다. 지역별 도서관 건립은 공약사업으로 금천지역 도서관은 금천동 호미골 체육공원 내에 총사업비 113억 원, 연면적 3,500㎡로 건립할 계획으로써 지난해 설계용역비로 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현재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1쪽입니다. 책읽는 청주 시민독서운동입니다.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대표도서를 선포하고 각종 토크(talk)콘서트, 토론회, 강연 등으로 시민독서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다음은 오송도서관 소관입니다. 45쪽에서 46쪽입니다.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는 총 4건으로써 모두 완료하였으며, 상세한 내역은 감사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7쪽에서 53쪽입니다. 예산집행내역입니다. 23억 2,974만 원 중 22억 6,357만 원을 집행하고 6,616만 원을 반납하였습니다. 54쪽에서 57쪽입니다. 도서관별 시설 및 정비ㆍ보수 현황입니다. 오송도서관, 서원도서관 등 6개 도서관에 대하여 총 20건을 정비ㆍ보수하였습니다. 다음은 57쪽입니다. 도서관별 장서 보유현황 및 확보계획입니다. 현재 보유 장서는 일반자료 30만 7,800권과 정기간행물은 305종이 있습니다. 또한, 자료 확보계획은 이용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2018년까지 39만 6,200여 권의 장서를 연차별로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59쪽입니다. 도서관별 도서 구입 및 운영비 지출 현황입니다. 도서 구입비는 3억 1,100여만 원, 운영비는 10억 1,600만 원을 지출하였습니다. 다음은 60쪽입니다. 위원회 조직 및 운영실적으로써 오송도서관 소관에는 1개의 위원회가 있으며, 총 4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다음은 61쪽에서 73쪽입니다. 문화교실 운영 등 독서 및 문화행사 추진 현황입니다. 문화교실 423회, 독서회 585회, 문화행사 341회를 내실 있게 추진하였습니다. 74쪽 도서관별 도서대출실적은 25만여 명이 85만여 권의 도서를 대출하였습니다. 75쪽입니다. 도서관별 회원 등록현황 및 이용자현황입니다. 7,600여 명이 회원등록을 하였으며 96만여 명의 이용자가 267만여 권의 도서를 열람하였습니다. 76쪽입니다. 작은도서관 등록현황입니다. 4개소가 등록하여 총 68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77쪽입니다. 작은도서관 도서 구입비 등 예산 지원내역입니다. 도서 구입비, 프로그램 운영, 시설 개선 등에 2억 2,500여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78쪽입니다. 북스타트(book start)운동 추진현황입니다. 책꾸러미 사업으로 9만 4,000여 부를 배부하였고 책놀이 프로그램 384회 운영, 부모 교육 48회 등을 운영하였습니다.

  다음은 평생학습관 소관입니다.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는 2건으로 모두 완료하였고, 감사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82쪽에서 84쪽입니다. 예산집행내역은 12억 4,459만 원 중 11억 9,384만 원을 집행하고 5,075만 원을 반납하였습니다. 85쪽에서 92쪽, 평생교육 추진실적입니다. 상ㆍ하반기 총 163개 강좌에 4,448명이 참여하였습니다. 93쪽에서 97쪽입니다.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실적입니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와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였으며, 은퇴자를 위한 5060 뉴스타트(new start) 열린 대학, 계절 맞춤형 특강 하하호호(夏夏好好)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98쪽에서 105쪽입니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운영실적입니다. 딩동!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찾아가는 한글교실 등에 1,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였습니다. 106쪽에서 119쪽입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 및 강사료 현황입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는 특강을 포함하여 총 149명이며, 강사료는 시간당 3만 원입니다. 120쪽에서 123쪽, 기관ㆍ단체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ㆍ지원 현황입니다. 평생학습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청주시 평생학습기관 단체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우수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은 청주시평생학습관에 등록된 36개 우수동아리가 배움 나누기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124쪽입니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운영현황입니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은 비문해 성인 232명을 대상으로, 충북도 공모사업인 기초생애 능력 향상 프로그램은 비문해 성인 1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며 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금번 행정사무감사 중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서 업무에 반영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활기찬 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육미선  이관동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노문 청주고인쇄박물관장님께서 수감자료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입니다. 계속되는 의사일정에 항상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정말 많은 관심과 지적을 해주고 계시는 육미선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운영사업과 소관입니다. 3쪽부터 4쪽까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는 총 지적사항 4건 중 완료가 3건, 추진 중이 1건입니다. 5쪽의 예산집행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7쪽입니다. 직지코리아 행사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입니다. 먼저 직지코리아의 개요는 금년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청주직지문화특구인 청주예술의전당 및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개최가 되겠습니다. 주관은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겠으며, 행사 내용은 직지상 시상식, 공식행사, 전시공연 및 시민 참여 및 연계행사로 진행되겠습니다. 현재까지의 추진실적입니다. 2015년 7월에는 문체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으며, 2015년도 12월에는 행사 총감독을 선정하고, 금년 1월에는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가지고 총 71건 접수돼서 이 중 심사를 거쳐서 18건을 선정하여 행사에 반영ㆍ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금년 4월에는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기본계획이 확정되었으며, 금년 5월에는 대행업체 공모를 위한 물량 선정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외국인 참여 관련 행사 유치실적입니다. 2016년도 세계인쇄회의가 50개국에서 250명이 참석하는 행사로 직지코리아 기간인 9월 1일 행사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협의를 완료하였으며, 직지홍보대사 동반 방문객 참여로 7개국 홍보대사를 통해서 약 10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재 협의 중에 있고, ICA 서울총회, 즉 세계기록관리협의회가 동 축제기간 동안에 개최됨으로 인해서 총 190여 국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하는데 직지코리아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습니다. 다음 8페이지입니다. 향후 계획입니다. 금년 6월에는 대행업체 선정 및 직지 원본 대여 여부를 확정토록 하겠으며, 금년 7월, 8월에는 세부 실행계획 수립 및 추진, 9월에 개막식을 거쳐 행사가 끝나면 10월에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향후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추진하겠습니다. 행사 주요 콘텐츠에 대한 구성 현황입니다. 문화콘텐츠 분야는 전시 및 공연과 교육 및 체험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행사콘텐츠는 공식행사와 연계행사로 연계되어서 행사가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9페이지, 직지문화특구 조성사업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관장님, 잠시만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세세하게 다 설명 안 하셔도 되니까 주요 내용 우선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9페이지 미래창조미디어산업관 건립에 대해서는 직지문화특구에 약 260억 원의 사업비로 미래첨단미디어산업 및 첨단인쇄전자기술 소개ㆍ체험 등의 내용으로 산업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 11페이지입니다. 직지 문화콘텐츠 및 세계화사업 현황입니다. 5-1 직지다큐멘터리 영화제작으로 영화 내용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직지의 가치를 외국인의 시선으로 재조명하는 영어 다큐멘터리로서 그동안 영화촬영을 금년 5월까지 완료하였으며, 금년 9월 직지코리아 행사에 상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12페이지입니다. 5-2 직지소설문학상 추진상황은 2015년도에는 총 29편이 접수가 돼서 이 중 3건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다음 13페이지입니다. 직지는 내 친구 인형극 추진현황입니다. 2015년도에 4월부터 6월까지는 총 6회를 공연하였으며, 9월부터 11월까지는 총 13회를 해서 2015년도에는 19회의 공연을 한 바 있습니다. 5-4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추진현황입니다. 추진실적은 23개소에서 지도강사 교육을 하였으며, 접수 도서는 총 179건이 접수되어 이 중 139건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다음 16페이지입니다. 박물관 및 전수관 관람 및 체험객 현황입니다. 작년도에 청주고인쇄박물관에는 15만 3,451명, 근현대인쇄전시관에는 2만 3,449명, 금속활자 주조전수관에는 1만 9,234명의 관람 및 체험객이 다녀갔습니다. 박물관 및 전수관 관람 및 체험객 만족도를 작년도 1월과 9월 두 번에 걸쳐서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는 각각 94%와 93%를 보였습니다.

  다음에는 학예연구실 소관 설명드리겠습니다. 19쪽의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는 지적사항 총 2건 중 2건이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20쪽의 예산집행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1쪽입니다. 기증ㆍ기탁물품 현황 및 조치결과입니다. 2015년도에는 총 기증유물이 26건에 63점, 기탁유물이 4건에 5점이 접수되었고, 보관유물 조치결과입니다. 총 1만 1,477건에 1만 3,871점에 대해서는 유물을 보관 중에 있으며, 유물 보관에 대해서는 정리 완료 후 현재 기탁협의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22페이지입니다. 청주의 역사자료 수집 및 보관사업 추진현황입니다. 총사업비 2억 4,000만 원의 예산으로 청주의 역사자료는 37건에 348점, 인쇄 관련 유물은 26점에 42건을 매입한 바 있습니다. 23페이지 박물관 소장 자료현황입니다. 2015년도에 구입유물 63건에 390점과 기증유물 26건에 63점, 이관유물 27건에 134점. 그래서 총 116건에 587점이 증가되었으며 지정 구분별로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 8건에 16점, 유형문화재가 2건에 3점을 현재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다음 24쪽 상설전시, 기획 및 특별전 개최현황입니다. 한국의 베스트셀러 90년 기획전이 2014년 11월 25일부터 작년 1월 2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 바 있습니다. 다음 25쪽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 공동기획전은 2015년 11월 3일부터 12월 말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박문국과 신문 관련 근대생활사 자료 130여 점을 기획ㆍ전시한 바 있습니다. 다음 26쪽입니다. 고려 금속활자 복원사업 추진현황입니다. 사업개요는 2011년도부터 ’15년도까지 총 18억 1,000만 원의 사업비로 직지활자와 직지목판 복원, 고려시대 인쇄술 연구에 대한 복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추진실적에 대해서는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28페이지입니다. 고인쇄 관련 국내, 국외 학술회의 현황입니다. 2015년 직지국제콘퍼런스(conference)가 2015년 10월 13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흥덕사지 발굴과 직지 간행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과 ‘세계 속의 한국 금속활자 인쇄술 규명’의 내용으로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29페이지 2015년도 한국서지학회 춘계학술대회는 5월 22일 한국공예관에서 한국 고인쇄 문화와 관련한 학술발표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한편 2015. 근대서지학회 학술발표대회는 12월 5일 강원도 춘천 상상마당스테이호텔 나비홀에서 개최한 바 있습니다. 다음 30페이지입니다. 반크(VANK) 직지세계화 캠페인사업 지원내역 및 추진현황입니다. 사업 주관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로서 사업 내용은 직지홍보 및 직지홍보대사 양성, 직지 관련 오류 시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오류 수정을 1건 한 바 있습니다. 한국문화유산홍보대사 6기로 활동하고 있는 류지은 학생으로부터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은 구텐베르크 42행 성서로 소개하고 있는 부분을 구텐베르크 42행 성서는 유럽에서 최초로 인쇄된 금속활자 인쇄본이라고 시정하였으며,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은 1377년 한국에서 이루어졌다는 내용을 추가 기술한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 소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해서 설명을 마치면서 저희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에 대한 우수성과 창조 정신을 계승하여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직지의 세계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박노문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인자 위원 거수)

윤인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윤인자 위원  윤인자 위원입니다. 이관동 본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22쪽에 보면 도서관별 문화교실 운영현황이 있습니다. 문화교실 운영현황을 보면 특정 연령대를 겨냥한 강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 학생 아니면 주부를 겨냥한 문화교실이 많은데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어떤 식으로 설명을 드리면 좋겠습니까?


윤인자 위원  그래도 관심도가 높은 인기과목에 대해서 몇 가지만 짚어 주시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 문화교실은 저희가 먼저 공모를 통해서 강사를 선출해 놓고 그다음에 수강생을 모집하거든요. 그러면 문화교실 공간을 고려해서 거기에 10명에서 20명 정도의 수강생을 모집해요. 거기에 의해서 수강생이 참여한 강좌를 운영하는 거거든요. 여기 있는 모든 강좌는 거의 다 인기가 좋은 강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윤인자 위원  지금은 지식의 사용기간이 굉장히 짧은 것 같아요. 유효기간이 짧은 만큼 새로운 것을 그때그때 습득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한 번 습득한 지식을 죽을 때까지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돼 버리니까 문화교실 운영에 있어서 교육과 문화의 혜택에서 조금 빗겨져서 있는 중년층이나 직장인들을 고려해서 시간대와 강좌 과목을 다양하게 구성해서 연령대 고루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하는 바람에서 질의했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도서관이나 평생학습관에서 문화강좌를 운영함에 있어서는 시대의 변화 추세에 맞춰서 시간대라든지 연령대라든지 이런 것을 저희가 수요조사를 통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인자 위원  예. 그리고 박노문 청주고인쇄박물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16페이지에 박물관 및 전수관 관람 및 체험객 현황을 보면 이거 1년 치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입니다. 2015년도 1년 치가 되겠습니다.


윤인자 위원  청주고인쇄박물관 관람객 수는 15만 3,000명이 다녀갔고 근현대인쇄전시관에는 2만 3,400명 정도 그리고 금속활자 주조전수관에는 1만 9,230명이 다녀갔는데 고인쇄박물관을 관람하신 분들의 15.2%가 가까이에 있는 근현대인쇄전시관을 관람했더라고요. 그리고 옆에 있는 금속활자 주조전수관은 12.5%가 관람했는데 고인쇄박물관 외 다른 전시관을 관람한 관람객이 상당히 저조한 건데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이유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방문하는 방문객은 일반적으로 박물관을 방문하는 방문객 수가 지금 주종을 이루고 있고요. 근현대인쇄전시관하고 금속활자 주조전수관 이쪽은 체험 형태의 학생들이나 이런 계층에서 방문하기 때문에 고인쇄박물관 인원하고 근현대인쇄전시관하고 주조전수관하고 인원을 같이 맞출 수는 없고요. 고인쇄박물관을 방문하고서 이곳을 방문하는 일반 방문객도 있습니다마는 전체가 다 그쪽으로 방문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윤인자 위원  그래도 현대인쇄박물관이나 금속활자 주조전수관은 고인쇄박물관과 거리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한 울타리 안에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현대전시관에서 기획전이라든가 특별전 그런 걸 개최할 때 그래도 이왕이면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서 고인쇄박물관 오신 분들이 이쪽도 다녀가시고 해서, 어쨌든 홍보 같은 걸 많이 하셔서 이왕이면 가까운 곳 다녀가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서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하셨으면 하는 그런 마음에서 질의했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예, 좋은 말씀을 해주셨고요. 고인쇄박물관에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이쪽 두 전시관이나 주조관도 최대한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나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윤인자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육미선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남연심 위원 거수)

남연심 위원님!


남연심 위원  남연심 위원입니다. 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 이규상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제출하신 자료 9쪽입니다. 여기 보면 직지문화특구 조성사업이 있는데 이게 연구용역만 다 마친 상태죠? 직지문화특구 지정된 데 18필지.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장 이규상입니다. 특구 18필지는 2007년도에 지정됐습니다.


남연심 위원  예. 그러면 직지코리아를 문화예술과에서 소관하고 있잖아요. 이렇게 양쪽에서 업무를 하다 보니까 그쪽 지역에 있는 운천ㆍ신봉동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직능단체에서는 거기에 대한 어떤 기대심리가 많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직지문화특구로 지정돼 있으면서 그쪽 지역주민들이 지가 상승이나 그런 거에 대한 기대심리도 많이 있고요. 그런데 여기서 보면 그런 기대심리에 걸맞춰 직능단체원들은 주변 꽃길 조성이나 무심천 주변 화훼단지 조성이나 이런 걸 많이 애쓰고 있는데 얼마 전에 문화관광과에서 직지코리아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설명하러 나갔거든요. 그러면 그 뒤에 운천ㆍ신봉동에 제공하기로 한 인센티브나 이런 거는 정해진 거 없었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운영사업과장 이규상입니다. 현재 제공되는 인센티브 가는 곳은 없는 걸로 알고 있고요. 현재 직지문화특구 앞에 도로 같은 거에서 예를 들어서 포장마차라든가 여러 가지 전시, 천막 같은 거 설치해서 우리가 축제 때 그걸 제공하는 방향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연심 위원  참 안타까운 거예요. 우리가 그쪽 직지문화특구를 첨단문화인쇄기술의 메카로 선정하느니 이렇게 제목은 참 거창하게 있는데 정작 그쪽 지역주민들이 마땅한 어떤 역할이 없는 거예요. 이런 거에 대해서 고민 좀 해보셨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예, 알겠습니다.


남연심 위원  좀 짚어 주셔서 거기에 대한 기대심리에, 물론 다 부응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지역주민들이 ‘그것으로 인해서 운천ㆍ신봉동이 살 길이 있다.’ 이런 생각을 많이 갖고 있거든요, 관광지 특례화시켜서. 그런 부분을 좀 참고해서 개발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예, 알겠습니다.


남연심 위원  이어서 평생학습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질의는 아니고요. 평생학습관 보면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시민의 만족도를 높여 주기 위해서 애쓴 흔적이 자료에서 보여서 저도 사실 참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주시민들이 5060 이후 은퇴세대 이런 재학습에 대한 욕구가 많이 남아 있는 거 보면 아직도 우리가 그런 거에 대해서 장을 많이 준비해 줘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 세대에 맞게 유효적절한 재교육이나 재학습 아니면 요즘 부각되고 있는 인문학이나 이런 게 많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줘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또 열린 대학이나 이런 것으로 인해서 학습자의 만족도도 높아서 저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요. 그래도 굳이 옥의 티를 발견하자면 작년에 극소수지만 이수율이 낮은 프로그램도 있더라고요. 그런 거는 보강을 하신다든가 보완을 하신다든가 이런 계획이 있었는지 질의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평생학습관장 이미호입니다. 먼저 평생학습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남연심 위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방금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신 내용이 저희들도 많이 고민을 하고 있는 그런 부분입니다. 통합이 된 후에 장소는 한정돼 있고 인구는 85만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움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5060 열린 대학을 예를 들어서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셨는데요. 저희들이 그러한 내용을 이미 숙지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내년 사업에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연계해서 거기에 있는 많은 강좌를……. 인력이 교수님들로 해서 굉장히 수준이 높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분들을 초빙해서 무료로, 그분들이 충북대학교에서 국비를 딴 것이 있어요. 그래서 그러한 것을 저희들이 연계해서 시민들께 보다 더 좋은 인문학 강의가 될 수 있도록 또 지금 말씀하신 5060 은퇴 세대들에게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남연심 위원  저희가 일선에서 봉사를 하고 활동을 하지만 아동보육도 중요하고 노인복지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사실 5060 은퇴 세대는 어떻게 보면 가슴앓이를 하면서도 표현을 못 하는 가장 마음 아픈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재교육장이 많이 마련되지 않아서 그들의 어떤―이렇게 표현을 해도 모르겠지만―화라는 것이 발산이 안 되면 정말 가장 불우한 그런 세대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꼭 집어서는 아니지만 그런 세대를 위한……. 인문학 같은 거는 감성으로 다가가기가 참 좋은 강좌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도 적극 응원하고. 초장에도 말씀드렸지만 예산이 충족지 못해서 그런 것에 대한 안타까움은 있지만 많은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예, 감사합니다. 그리고 위원님께서 또 말씀해 주신 이수율이 저조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작년에 했던 그런 강좌 중에 50% 미만이 되는 게 있었어요. 그래서 그러한 부분은 저희들이 올해 폐강하고 다른 강좌를 모집해서 운영했습니다.


남연심 위원  예,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육미선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정희 위원 거수)

박정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박정희 위원  박정희 위원입니다. 청주시의 삶의 질과 가치를 높여 줄 수 있는 역할을 해주시는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평생학습본부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약간 미비하거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질의 몇 가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에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감자료는 5페이지인데요.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서 적극 지원하라고 했는데 처리 결과에 책잔치 운영비를 반영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난 5월 28일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책 전시가 있었는데요. 그날 약 20여 개의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날 본부장님도 오셔서 모든 행사를 보시고 느꼈던 소감에 대해서 일단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그날 통합 후 처음으로 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해서 책잔치를 성대하게 했는데 저도 많은 감동과 많은 생각을 갖게 되는 그런 시간이었어요.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하고 저희 공공도서관하고 정말로 시민들을 상대로 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같은/동일한 업무를 갖고 있어서 앞으로 작은도서관하고 서로 협의하에 그런 책잔치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정희 위원  본부장님, 그날 하루 종일 행사 보시면서 많은 것을 느꼈을 거라고 판단이 되고요. 또 지금 말씀하신 내용대로 사실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또 서로 소통하면서 같이 진행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많이 부족한 거에서 좀 아쉬움이 있었고요. 청원군 시절에는―구 청원군 시절 말씀드리는 겁니다―작은도서관이 청원군 전체에 약 30개가 안 됐는데도 그 당시 책잔치를 하게 되면 900 정도 예산을 지원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책잔치 하는 데는 300 중에서 100은 또 다른 데 쓰고 200만 원만 지원해 줬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그날 자원봉사 오신 분들 식사 문제부터 해서 여러 가지 상황들이 불편했던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지난번에 청원군 시절에는 그 외에도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서 도서관학교라고 해서 약 4주에서 6주에 걸쳐서 사서 양성 프로그램 교육을 받고 또 작은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는 봉사자들에 대해 사서의 기본적 양식을 교육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고 그 두 가지는 참 좋은 경험이 있어서 이런 프로그램은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책잔치에 너무 적은 예산을 배정해 줘서 그날 느꼈을 정도의 큰 효과만큼보다는 예산이 많이 부족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예산 증액 또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던 사서 양성교육을 위한 도서관학교에 대한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박정희 위원님께서 정말……. 저도 그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말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를 서로 고민할 필요성이 있고요. 예산이 많든 적든지 간에 그 예산이 몇 배의 가치를 창출하는 예산이라면 서로가 협조해서 도서관의 큰 효과성을 누릴 수 있는 예산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본부장님 고생하셔서 작은도서관에 우수적으로 활동하는……. 작은도서관에는 운영비라든가 이런 거 지원해 주는 것도 제가 알고 있습니다. 또 이번에도 여러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체험행사에 참여해 주시는 도서관에는 가점들 포함해서 더 활성화될 수 있게끔 많이 지원해 주시고요. 특히, 사서로 역할하시는 분들에 대한 교육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벌써 육칠 년 째 작은도서관에 관심을 갖고 보다 보니까 작은도서관을 주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초등학교 저학년하고 유아 쪽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예전에 활동하던 아이들이 벌써 고등학생까지 가고 그러니까 사서로서 활동할 수 있는 그분들의 재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렸던 사서 양성교육을 위한 도서관학교 같은 것도 좋은 프로그램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니까 적극적인 지원 다시 한 번 당부의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알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그리고 오창호수도서관이 개관됐는데요. 먼저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개관준비팀에서 여러 가지 고생을 하셨고 준비를 하셨지만 개관과 동시에 여러 가지 미비한 사항들이 많이 발생했던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미비한 부분 중에서 심화학습실 같은 경우는 이번에 정기간행물실을 비우고 5층에다가 그렇게 만들어 주신 거에 대해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도서관 이용에 부족한 부분들은 앞으로 도서관에 오신 분들에게 오창호수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좋은 점과 잘못된 점/단점을 설문조사를 통해서 운영에 내실화를 기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오창호수도서관을 다녀오시는 많은 분들이 여러 가지 편의시설이라든가 이런 거부터 시작해서 불편함을 많이 호소하고 있는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개관준비팀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해 주셨지만 아직도……. 사실 그게 공모사업으로 지은 큰 건물이다 보니까 외형으로는 정말 화려하고 좋게 지었지만 내실적으로 운영하는 데는 많이 미비한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신 분들에게서 용도에 대한 거라든가 호수도서관 전체에 대한 장단점을 파악하셔서 개선될 부분은 개선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본부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오창호수도서관이 5월 3일 개관을 했는데요. 이게 처음에 구 청원군에서부터 설계가 시작돼 가지고 건물이 착공돼서 준공이 되기까지 사실은 내부적으로 5개 부서를 거쳐서 마지막에 저희한테 와서 준공하게 됐어요. 그러다 보니까 도서관에서 사전에 설계에 반영되어야 될 부분 그런 것이 누락된 상태에서 건물이 지어져서 개관ㆍ운영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준공이 돼서 저희들이 오픈을 하는데 사실 설문조사라든지 협의라든지 이런 걸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촉박했어요. 그런 부분이 너무 아쉽고요. 우리가 이번에 금천도서관을 발주하게 됐어요. 그런 데에서는 이런 문제점이 나타난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추후에 그런 실수가 두 번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잘 짓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운영이라는 것은 공공도서관이지만 공무원 계획에 의해서 하는 것보다는 정말 시민이 원하는 쪽으로 서로 의견수렴을 다양하게 많이 잘 해서 시민들로부터 박수받는 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예. 본부장님 그런 관심과 또 역할 해주신 거 감사드리고요. 이번에 금천도서관도 공모사업으로 해서 설계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창호수도서관과 같은 곳에서 설계가 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내용에 대한 것도 다시 한 번 잘 파악을 하셔서 호수도서관의 문제점 같은 것은 개선을 부탁드리고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지금이라도 호수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호수도서관 이용에 대한 만족도와 불만족도를 조사를 통해서 앞으로 개선될 수 있는 부분들은 내년도 본예산 하기 전에 미리 준비해서 지금부터 개선시킬 수 있는 부분들은 개선을 다시 한 번 당부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다른 말이 필요 없습니다. 열심히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지금도 너무 잘하고 계시다고 늘 판단하고 있지만 사실 주민들의 눈높이는 항상 저희가 생각하는 거보다 더 높은 곳을 보고 있기 때문에 또 그것을 맞추는 것이 행정과 의회에서 할 역할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런 역할을 다시 한 번 당부의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수감자료 13페이지에 보면 오창복합문화센터 건립비에 자산및물품취득비 5억 원이 그대로 잔액으로 나와 있거든요. 이거는 명시이월 된 건가요, 어떻게 된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이거는 도서관 시설비인데 저희가 도서관을 짓고 나서 바로 도서관 용도에 필요한 물품ㆍ집기 이런 게 필요하잖아요. 거기에 대한 예산이 없었어요. 그런데 시설비에서 그 예산을 전용해서, 다시 목 변경해서 쓸 수 있다고 예산과하고 협의해 가지고 5억을 따로 만들어서 저희가 오픈 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그렇게 한 겁니다.


박정희 위원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 두 가지만 더 드리겠는데요. 한 가지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오창호수도서관이 워낙 큰 규모를 갖고 있는 거에 비해서 자료라든가 도서가 많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것도 유심히 관심 있게 찾아봐 주시고요. 그리고 다음 주에 독서진흥에 관한 조례 저희가 또 심의를 하고 거기에서도 언급된 내용이지만 지역 서점에서 도서 구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집행기관에서 관심과 역할이 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본부장님께서 어떤 의지를 갖고 계신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지역에 작은 서점이 있잖아요. 청주시 내에 위치한 서점이 현재 17개소예요. 그런데 저희가 사실은 입찰로 할 수 있는 거 외에는 지역 내에 위치한 서점에서 지금도 골고루 구매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전달 과정에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저희가 그런 부분에서는 지역 업체를 많이 고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정희 위원  말씀드린 대로 계속적으로 지역 서점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현상인데 서점이 많이 있는 것만큼 도서관이 하나씩 더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지역 서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도 많은 연구와 검토를 통해서 지원이 가능하도록 본부장님께 다시 한 번 당부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이 수감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 청주지역을 위해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최충진 위원 거수)

○위원장 육미선  최충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최충진 위원  최충진 위원입니다.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한테 질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정희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 오창호수도서관을 5월 3일 개관하느라고 고생은 많이 하셨는데 또 후유증도 지금 많이 발생하고 있는 걸로 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어떻게 잘 극복해야 되나 또 5월 3일 꼭 개관을 했어야 되는지? 미비된 상태에서 하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있지 않나. 또 편의시설이나 이런 거는 항상 사전에 오픈이 되든지 개관할 때 같이해야 들어오는 입주자도 같이 살 수 있는 건데 현재 거기는 호수공원까지 와야 되는 불편함도 있고. 옆에 아파트도 공사 중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5월 3일이 천운이 있는 날이라든지 해서 그날을 고집해야 되는 뭐가 있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존경하는 최충진 위원님이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까 제가 어떻게 말씀을 잘 드려야 되나 고민이 되는데요. 편의시설이 1층하고 5층에 매점하고 카페테리아가 있어요. 그런데 제가 그 업무를 총괄하면서 사실은 건물이 준공되기 전부터 1층하고 5층에 대해서는 사전에 수의계약이 아니라 입찰공고를 통해서 말하자면 사업자를 정하게 되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법적인 기일 같은 것을 준수해야 돼서 저희가 사실은 준공되기 3개월 전부터 내부적으로 추진했어요. 필요로 하는 그 기간을 충족하고 오픈 할 때까지 사업자를 정해서 또 준비하는 과정까지 감안해서 내부적으로 그렇게 추진을 했어요. 처음에 1층하고 5층을 같이했어요. 말하자면 보러 오는 사람들이 굉장히/상당히 많았어요. 그래서 ‘이거 인기가 좋아서 참 잘되겠다.’ 이렇게 했는데 낙찰이 되고 보니까 이분들이 이제 수익 때문에 굉장히 고민들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선정된 업체가 포기를 했어요. 그래서 그다음에 또 따로 했어요. 이게 심적으로 너무 부담이 돼서, 사업자 측에서는 1층하고 5층에 임대료를 3년을 계약했는데 1년 치를 선납하게 돼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인테리어 비용, 물건 사는 거 하다 보니까 굉장히 부담감이 큰 거죠, 돈을 벌기 위해서 들어오는 건데. 그래서 그다음에는 저희들이 분리해서 1층과 5층을 따로 했어요. 따로 했는데도 이 사람들이 또 안 한 거예요. 우리가 입찰공고를 통해서 업체가 선정됐는데 포기를 한 거예요.


최충진 위원  그러니까 관장님, 제가 왜 그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뜻은 다 알아듣는데 그분들이 들어와서 효과 분석을 해서 남지 않는 장사는 하지를 않습니다.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그렇죠.


최충진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도서관은 절대 장사가 안 됩니다. 간단한 거 카페나 빵집 정도는 돼도 나머지는 어렵다는 생각을 해요. 그러면 그분들이 생각할 때는 많은 돈을 투자해서 안 되기 때문에 더더욱 오픈 날짜에 맞춰서 개관을 하면서 그게 맞아떨어져야 그나마……. 청주는 유일하게 3개월 동안은 뭐든 오픈 하면 청주시민이 다 갑니다. 그런 거를 노려서 오픈을 시켜줬어야 되는데 지금 늦어지니까 더 어렵고 또 시민들은 불편하고. 그러기 때문에 5월 3일이 모든 거가 결정이 안 된 상태에서 개관을 했어야 되는가 하고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이에요. 그런 과정에 사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죠. 그런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첫째, 시민들이 불편하니까. 이게 시민을 위한 도서관이지 어느 개인/관을 위한 도서관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러면 지금 후차적으로 거기 오픈 날짜는 잡혔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예, 1층은 이달에 오픈할 예정이고요. 모든 게 다 끝났어요. 그리고 5층은 인테리어 설계를 하기 때문에 다음 달에 문을 열 겁니다.


최충진 위원  충북 최대의 도서관이라고 했는데 아까 존경하는 박정희 위원님께서 말했듯이 모든 부분에 미비가 많잖아요, 지금. 첫째는 주차장인 것 같아요. 주차장이 그 대수 가지고 법적인 주차대수야 되겠지만, 더군다나 한쪽에 치우쳐 있지 않습니까. 호수가 있기 때문에 앞에 어디 골목에 댈 수 있는 여건도 안 되고. 또 아파트도 다 공사 중이고 그러기 때문에 그런데 주차장에 대한 계획은 별도로 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의 주차대수가 법적인 주차는 만족을 했다고 하지만 사실 도서관의 이용자 수를 고려할 때는 상당히 부족한 현실에 있어요. 그래서 저도 내부적으로 도서관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차후에 주변에 있는 주차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 계획이 없을까 지금 여러 가지 방안으로 고민은 하고 있는데요. 내부적으로 관련 부서하고 협의는 하고 있습니다.


최충진 위원  본 위원이 왜 이 부분을 질의하느냐 하면 모든 신축공사 하는 게 공모사업이라 우리 과는 좀 문제가 있고. 일정도 중요하지만 기획 단계에서 철저하게 분석을 해야 설계할 때 반영하고 시공하고 또 사전 준비가 돼야 준공을 해서 개관 준비를 하는데 지금 보면 여기는 시민도 불편하고. 특히, 운영자가 편해야 됩니다. 내부 관리하면서 운영자가 편해야 되는데 설계를 하는 부분에는 운영자에 대한 배려를 하나도 안 했습니다. 동선도 봐야 되고 그래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안 되다 보니까 이런 불편함이 많이 초래된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까 금천동을 할 때는 잘하겠다고 하는데 그거는 본부장님 생각이고. 왜 그러느냐 하면 또 다른 분이 오면 인수인계가 안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염두에 둬서 인수인계가 좀 잘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열람시간이 몇 시에서 몇 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열람…….


최충진 위원  개관 시간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아, 개관 시간이요. 개관 시간은 9시에서부터 10시까지예요.


최충진 위원  저녁 10시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최충진 위원  10시까지면 그래도 나은데. 그런데 5월에는 왜 휴관을 7일이나 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5월에 법정공휴일 있죠, 그런 게 많아서 휴관 일수가 좀 많았던 것 같아요.


최충진 위원  그런데 법정공휴일은……. 이게 오히려 시민을 위한 공간이고 시민들이 쉬는 날 좀 많이 오지. 쉬는 날 이렇게 다 쉬어 가지고, 더군다나 한 달에 7일을 쉬어버리면 문제가 많지 않아요? 지금 보니까 매주 월요일 쉬잖아요. 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주말에 개관하는 대신에 월요일에, 일주일에 한 번은 휴무를 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주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좀 더 나은 토ㆍ일에 도서관을 개관하고 월요일 휴관을 하는 것이죠.


최충진 위원  그리고 빨간 글씨 다 쉬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그거는 현재 내부규정상 그렇게 되는 건데…….


최충진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거는 시민을 위한 공간이라면 주말이나 공휴일은 필수로 열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직원들이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면서 하든지. 아무래도 금전적인 면이 많이 따르겠죠. 예산 문제가 따르겠지만 그래도 찾아가는 서비스 말로만이 아니라 그런 걸 좀 해서, 아까 말씀드렸던 설문조사 같은 걸 통해서. 이게 도서관도 보면 몰리는 시간에 몰리잖아요. 점심 때 잠깐 왔다 가시는 분도 있지만 저녁 늦은 시간에 하절기와 동절기 시간도 좀 조정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고. 오전 아침 시간보다는 조금 늦게 개관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첫 출발이기 때문에 그런 시민들의 파악을 잘하셔서 시민이 편한 공간이 돼야 저희들이 모두가 행복한……. 말로는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 하는데 행복한 세상이 안 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부분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최충진 위원님께서 많은 부분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모든 것이 작은 숫자 일에도 우리가 세심하게 의견을 반영해서 도서관이 최대한 정말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그런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홀하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예. 특히, 오창 쪽에서는 기대도 컸는데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박노문 관장님께, 청주고인쇄박물관 7쪽에 직지코리아 행사가 지금 어떻게 추진되고 있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입니다. 현재까지 추진상황에 대해서 설명 자료에 나와 있습니다마는 현재 기본계획이 확정됐고, 6월 말까지는 대행업체를 선정해서 확정을 지으려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칠팔월에 준비해서 9월에 개관할 것으로 지금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충진 위원  그런데 지금 이 부분은 고인쇄박물관이 추진을 않잖아요. 않는데 이 내용의 예산도 아예 넘겨주시든지 해야 되는 거지, 저희들한테 보고되는 것도 없고. 우리 위원회 소관으로는 있지만 내용 자체도 서로 모르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그쪽으로 다 넘겨주시든지 해야 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먼저 작년에 이거 시작하기 전에도 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예산을 할 때. 그런데 지금 봐도 이게 고인쇄박물관도 그만큼 관심도가 같이 갈 수도 없고 그러기 때문에 예산 자체도 넘겨서 그쪽에서 아예 해야 되는 게 맞지 않는 건가요? 그 부분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해 주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예산 관계는 조직위원회에서 전반적인 예산편성에 대한 부분, 어떻게 사용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이 직지코리아가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고인쇄박물관에서 조직위원회하고 협의를 통해서 우리가 해야 될 역할이 뭔가에 대한 부분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최충진 위원  아니, 관장님! 조직위원회에서 하기 때문에……. 조직위원회가 지금 우리 소관이 아니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예, 맞습니다.


최충진 위원  그러면 저희들이 이걸 왜 해야 되는지 자체를 모르겠습니다. 예산을 넘겨줘서 아예 그쪽 위원회에서 하든지. 그러면 지금 행정문화에서 이거 예산 가지고 별도로 다룹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예산은 그쪽에서 다 전반적으로 세워서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충진 위원  그러면 여기서 하는 건 뭐예요, 양쪽으로 이원화돼서?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이원화된 사항은 아니고요. 행사의 전반적인 기획이나 프로그램 개발, 예산의 집행상황 이런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조직위원회에서 다 이끌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충진 위원  아니, 제 얘기는 그쪽에서 기획이나 모든 걸 하는데……. 그러면 관장님이 이 내용을 다 알아서 저희들한테 제대로 보고를 해주셔야 될 거 아닙니까, 그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 그냥 이거 해서 딱 하고 저기가 되냐고요. 안 되지 않습니까.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가 없잖아요. 그러기 때문에 결국은 이원화 가면 서로 놓치는 부분도 그만큼 많고 관심도도 적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하여튼 지금 조직위원회에서 기본계획도 거의 확정된 상태고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어떤 자료를 받아 가지고 소속 복지교육위원회에 여러 가지 진행상황 관계를 보고드려야 되는데 그쪽에서 아직 여러 가지 확정되지 않은 부분 때문에 미처 제가…….


최충진 위원  관장님도 중간에 입장 난처한 것 압니다. 그렇지만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 제대로 되려면 한 위원회에서 다뤄야지 이거를 자꾸 양쪽으로 나눠서 왔다 갔다 하는 게 앞뒤가 안 맞잖아요. 그죠? 팀이 구성되고 조직위원회가 구성되는 거 가지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그러면 고인쇄박물관에서 주관해 가지고 하고 그 팀들이 여기 와서 조직위원회가 구성되든지 해야지 이게 양쪽으로 왔다 갔다 하면 되느냐 이거예요. 행사성으로 볼 때는 거기가 맞다고도 할 수 있지만 모든 일은 이쪽에서 알고 돼야 되는데 앞뒤가 안 맞잖아요. 말로만 우리 금속활자 1377년에 청주 흥덕사에서 저기 됐다 해서 얘기를 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주최와 주관이 제대로 돼야 되지 않나 하는 뜻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 전반적으로 검토를 하셔서, 잘못하면 예산 낭비도 될 수 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오는 겁니다. 언론에 보도되는 거와는 상반되게 다르고. 모든 행사를 보면 그렇습니다. 직지코리아뿐만 아니라 모든 행사가 매년 계획적으로 한 10년, 20년 동안 온 부분도 많잖아요. 그거 보면 말로는 ‘계승 발전시키겠다.’ 이런 부분도 많이 있는데 앞뒤가 안 맞기 때문에……. 2016년에 ‘직지 세상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8일까지 한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내용에 대한 설명도 우리 위원회에는 없고. 그러면 예산만 승인해 달라는 건지 무슨 뜻인지 솔직히 감이 안 와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런 거에 대해서는 시에서 실ㆍ국장님들이 같이 얼굴을 맞대고 해서 어느 위원회 한 군데로 해야 되는 거지 양쪽으로 찢어 나눠 놓으면 통일성도 없고 아무것도 안 된다는 겁니다. 제 말이 틀립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최충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 저도 전적으로 동감하고 있고요. 작년도에 직지를 관장하는 청주고인쇄박물관 쪽에서 계속 직지축제를 진행해 오다가 이게 국제행사로 규모가 커지다 보니까 축제를 보다 더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서 본청 문화예술과 쪽에서 진행을 하게 됐는데요. 현재 진행은 거기서 합니다마는 저희하고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여러 가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나름대로 함께 노력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최충진 위원  이거보다 더 큰 행사도 어느 과에서도 다 하잖아요. 그러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예요. 뭐 ‘우리 거를 찾자!’가 아니라 서로 내용도 모르고 그냥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만큼 관심도가 떨어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말씀드립니다. 전 과가, 전 부서가 나서서 하게 되면 팀을 이뤄서도 할 수 있고 여러 가지 프로젝트 팀을 만들어서도 하지만 지금 같은 경우는 조직위원회가 구성됐지 않습니까. 그러면 주최와 주관이 뚜렷해서 그거는 어느 부서에서 해야 되는 게 맞다는 생각으로……. 그러면 우리 소관이었기 때문에 저희들이 해야 되는 게 맞지 않냐 그런 뜻에서 하는 겁니다. 전반적으로 검토를 하셔서……. 이게 저희들이 ‘하지 말자.’가 아니지 않습니까. 해도 효율성 있게 잘되게끔 해보자는 그런 생각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예, 알겠습니다.


최충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육미선  잠시 휴식을 위해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휴식을 위해서 11시 20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1시10분 감사중지)

(11시20분 감사계속)

○위원장 육미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를 계속 이어 가기 전에 한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하시는 집행기관에서는 정확한 숫자와 정확한 내용에 대해 분명하게 자신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두 분 말씀하실 때 보면 오류나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말씀하시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 그러니까 위원님들의 질의에 다시 한 번 정확한 근거에 의해서만 신중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지한 위원 거수)

서지한 위원님!


서지한 위원  서지한 위원입니다. 이미호 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평생학습관장 이미호입니다.


서지한 위원  찾아가는 평생학습에 지금 강사를 몇 분 운영하십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딩동이 현재 107명의 강사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서지한 위원  운영하는 강사요, 등록한 강사 말고요. 107명이 다 활동을 합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아닙니다. 2015년도에는 등록이……. 잠시 전에 107명에 대한 답변은 2016년도의 시민강사에 대한 답변을 드렸습니다. 정정합니다. 2015년도에는 64명의 시민강사가 등록돼서 26개 분야에 64명이 활동을 했습니다.


서지한 위원  그러면 기본적으로 64명의 강사수당이 다 다릅니까, 프로그램 숫자에 따라서?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동지역은 2만 원이고요. 읍ㆍ면지역은 2만 5,000원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준해서 산정했습니다.


서지한 위원  그럼 이게 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일원입니까? 그렇지는 않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그렇습니다.


서지한 위원  왜 이걸 질의하느냐 하면 지금 예산은 4,000만 원이 잡혀 있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서지한 위원  4,000만 원이면 4,000만 원 전체 다 사용합니까 아니면 남아서 이월시킵니까? 1년 평균 따져서요. 이게 지금 분기별로 돼 있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상반기ㆍ하반기 나눠서 집행하는데 다 집행했습니다.


서지한 위원  상반기ㆍ하반기로 나눠져 있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서지한 위원  이게 분기별로 활동하는 거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분기별로 활동하는데 상반기에 3ㆍ4ㆍ5ㆍ6 또 하반기에 10ㆍ11ㆍ12 이렇게 해서 분야별로 해서 반기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지한 위원  상반기인데 활동을 3개월만 하는 거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예.


서지한 위원  지금 이 프로그램이 시민 위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참 좋아요.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는 거니까. 그런데 지금 찾아가는 곳을 전체 보면 가정집, 중국어학원, 카페, 교회 주로 이렇게 많이 돼 있어요. 그런데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꼭 찾아가서 해야 될 교육대상자가 중증장애인이거나 연세가 많으신 경로당 어르신이라든가 그런 쪽이라면 괜찮은데, 다도라든가 그런 건 그쪽에 설치돼 있어야 되니까 가능하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것들, 특히 영어교실. 쉬운 영어회화 이런 것도 가정집에서 하고 있고. 그렇게 어떤 준비를 미리 하지 않아도 될 프로그램이 가정집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거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평생학습관장 이미호입니다. ‘딩동! 찾아가는 평생학습’의 사업 취지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원하는 프로그램의 강사를 파견하는 것을 목적으로 통합이 되고 난 이후에 굉장히 접근하기가 먼 원거리 지역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지한 위원  관장님, 지금 답변하시는 것 중에 먼거리 접근성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가정집이라고 돼 있는 곳들 보면 읍ㆍ면 단위라면 제가 이해하겠어요. 그런데 율량동, 영운동. 주로 밀접지역이에요, 지금 나가고 있는 데가. 제가 서두에도 말씀드렸듯이 시민을 위해서 서비스하는 건 좋지만 특정인을 위한 방문서비스가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우려 때문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찾아간다는 건 동아리들끼리 자기들이 작은도서관이라든가 특별한 지역에서 같이 모여서 활동할 수 있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입니다. 그런 것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신중을 기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지금 위원님께서 걱정해 주신 부분, 어떤 특정한 사람을 위해서 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선정할 때 충분히 참여 의지가 있는지 그런 것들을, 또 장소가 가정집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본인들이 옆에 할 만한 장소가 없다고 말씀들을 해주셔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가정집에서 하게 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앞으로 사업대상지나 대상자를 선정할 때 그러한 점을 착안해서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예. 현재 작은도서관도 워낙 많이 분포돼 있기 때문에 거꾸로 그쪽을 끌어들여서 작은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해서 말씀드립니다. 시정이 가능하면 시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위원님 말씀해 주신 대로 사업 장소는 작은도서관에서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저희들이 유념해서 사업 추진을 하겠고요. 현재 저희들이 상시점검을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잘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예. 그리고 9988에서 하는 프로그램하고도 겹치는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한 번쯤 다시 점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알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다음은 박명옥 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제출하신 자료 46쪽에 보면 저희가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한 사항인데 기적의도서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진단해서 필요한 건 조치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완료’ 해 가지고 ‘기적의도서관 운영에 대해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타 시ㆍ도 기적의도서관 운영사례를 비교해서 보고 완료’ 그렇게 돼 있는데 이게 어떻게 결과가 나와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오송도서관장 박명옥입니다.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지적 결과에 의해서 저희가 기적의도서관 운영에 관한 사항을 검토했습니다. 그래서 총괄을 말씀드릴까요 아니면…….


서지한 위원  총괄까지는 필요 없고요. 저희들한테 서류상 보고가 됐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 때 위원님한테 전달을 드렸습니다.


서지한 위원  예. 제가 받고자 하는 답은 용역 결과가 나왔는데 지금 예산에 대한 걸 여기에 심었어요. 그렇죠? 답변을. 적정 예산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그 지원이 어느 정도라고 보세요? 현재 올라와 있는 예산이 맞다고 보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네. 우리나라 12개 시ㆍ군에서 기적의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런데 거기 중에서 위탁하는 곳이 네 군데예요. 그래서 저희가 청주시, 제천시, 창원시, 부평구를 비교했었는데―물론 12개를 전부 비교했을 때도 대동소이한데―예산이 다른 기적의도서관에 비해서 약간 적은 면이 있습니다. 인원수는 거의 7명, 8명 해서 비슷한데 예산은 약간 차이는 있습니다만 청주시 같은 경우에는 2015년도에 3억 1,875만 원입니다, 도서 구입비까지. 제천시는 4억 3,000, 창원시가 3억 9,000, 부평구는 인건비를 뺀 나머지 운영비만 3,200이고 인건비는 시에서 직접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평가를 한 결과 예산은 거의 적정하게 되고 있다고, 오히려 어떻게 보면 다른 데보다 낮은 감이 있습니다.


서지한 위원  그렇지만 다른 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하고는 차이가 많이 나는데 그거에 대한 갭은 어떻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시에서 운영하는 곳은 어린이도서관이기 때문에 비교할 수 있는 곳이 신율봉도서관입니다. 그래서 신율봉도서관하고 비교를 했는데 신율봉도서관 같은 경우 직영을 하니까 인원만 3명이고 기적의도서관은 7명이고, 예산은 신율봉도서관이 더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자료 구입비가 현재 기적의도서관이 신율봉도서관에 비해서 현저히 낮고. 단지, 많은 것은 기타운영비가 신율봉도서관에 비해서 기적의도서관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직원 수가 많이 있고. 또 신율봉도서관하고 비교했을 때 프로그램 운영 수가 기적의도서관이 많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기적의도서관이 민간위탁 도서관으로서 인원수는 적정한 것 같고 예산은 저희가 현재 도서 구입비를 오송도서관에 세웠습니다. 그래서 도서를 구입해서 주고 있는데 차후에는 도서 구입비도 기적의도서관에 줘서 기적의도서관에서 구입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서지한 위원  예. 그 처리결과는 저희가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도록 하겠고요. 본부장님! 제출 자료 13쪽에 보면 오창복합문화센터 건립에 자산및물품취득비가 있습니다. 5억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자산및물품취득비는 호수도서관이 개관을 하면 운영에 따른 사무장비라든지 서가라든지 이런 등등의 물품이 필요해요. 그래서 그런 물품을 사는 예산입니다.


서지한 위원  예. 그럼 이게 세워진 건 2015년도에 세워져 있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당초에는 세워져 있지 않았고요. 도서관이 준공되면서 도서관 건립 시설비에 예산이 상당히 많이 남아 있고 또 운영 예산을 세워야 되는데 예산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시설비 예산을 자산및물품취득비로 목을 변경해서 운영에 따른 집기, 물품을 사게 된 거죠.


서지한 위원  그럼 이거는 지금 지출은 다 한 건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지출 다 했어요.


서지한 위원  그럼 이게 2015년도 말 기준이라서 지출이 하나도 안 돼 있는 걸로 돼 있는 거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그렇죠. ’15년 말에 본예산에 예산이 못 서니까 그걸 목을 변경해 줘야지 물품을 사잖아요. 그래서 개관을 하게 된 거죠.


서지한 위원  저희들한테 자료를 제출해 주실 때도 목변경에 대한 표시를 해줘야 이게 어떻게 된 건지 알 수 있죠. 5억이 세워져 있다가 소비를 하나도 안 하고 그냥 남아 있는 걸로 잡혀 있으니까 이런 상황이 오는 거예요. 다음은 시립도서관장님께 처리 결과에 대한 것 때문에 질의를 좀 해보겠습니다. 7쪽입니다. 작년에도 저하고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어학 분야 때문에 아마 요구사항을 했었는데 지금 이게 완료로 나와 있어요. ‘문화교실 운영에 있어 어학 분야는 초보학습 위주로 짜여 있는데 중급 이상에 대한 교육프로그램도 편성ㆍ운영하기 바람’ 했는데 결과가 ‘매월 1회 전문강사 특강 지원, 어학동아리 구성ㆍ운영’ 하고 ‘완료’했어요. 이게 완료가 맞습니까? 그리고 매월 1회 전문강사로 어학을 특강하면 어떤 특강을 하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시립도서관장 김숙희입니다. 현재 문화교실 프로그램으로 청원도서관에서 어학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국어ㆍ일어ㆍ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현재 초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었는데 올해 중국어 수료자에 의해서 중급반을 구성해서 첫째, 셋째 중급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지한 위원  그러면 현재 중급반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서지한 위원  그러면 이때 1월에는 동아리 구성을 유도하도록 지원계획을 수립한 거고, 현재는 유도해서 하고 있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서지한 위원  그러면 매월 1회 전문강사 특강 지원은 뭐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중급반을 그런 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겁니다. 전문강사를 지원해서 특강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지한 위원  글쎄,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어학 분야를 매월 1회 와서 특강해서 얼마만큼 어학실력을 늘릴 수 있고……. 이거는 매일 지속적으로 같이 대화를 해줘야지 실력이 나아질 것 같은데 매월 1회 전문강사 특강을 지원해서 이걸 한다? 그리고 완료한다는 건 저희가 요구했던 사항하고는 조금 다른 것 같아서 이런 식으로 처리결과를 완료하시지 말고요. 어학 동아리 구성해서 운영한다고 돼 있는데 어학 중급 정도가 될 수 있는/수준급이 될 수 있는 강사들하고 주 몇 회씩 같이 활동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조금 더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답변 좀 부탁합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알겠습니다. 중급반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예. 그리고 앞쪽 5쪽에 보면, 같은 내용이에요. 7번에 도서관만이 아니고 청주시 전체 감사자료를 보면 완료라고 다들 표기가 돼 있는데 완료라고 할 수 없는데도 완료라고 하는 경우가 너무 많이 있어요. 이관동 본부장님이 한번 답변해 보세요. 전체적으로 왜 완료를 해야 되는 건지! 추진 중이라고 하면 업무상에 지장이 있습니까 아니면 지적을 받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완료나 추진 중이 개인별로 생각의 차이는 있는데요. 완료라고 하는 것은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에 대해서 앞으로 그렇게 할 것임이 확실하다고 판단됐을 때 완료라고 한 거 같아요. 그래서 저희가 사전에 내부적으로 의회 전문위원 쪽하고 상의해서 그런 부분은 짚어 나가도록 보완을 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본부장님, 저희 위원들은 앞으로 계속 진행되는 상황은 추진 중으로 해줘야지만 다음번 행정사무감사 할 때도 잘못된 거에 대해서 다시 협의하거나 대화할 수 있는데 완료된 상황이에요. 그런데 그다음에도 또다시 나와요. 또 나오고 계속 나오는데 어떻게 해서 해마다 완료로 정리가 되는지. 이거는 주무부서 담당팀장님들이 조금 더 신경을 쓰셔서 앞으로 사업에 대한 건 중기계획으로 갈 수 있는 것에 대해서만큼은 추진 중으로 가야지 완료로 표기를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예, 잘 알아서 그렇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예. 다음은 박노문 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제출자료 8쪽입니다. 8쪽에도 있고요, 일단 8쪽에 대한 걸 질의하겠습니다. 직지원본 대여 여부 확정 해 가지고 2016년 6월 중에……. 그러면 원본을 대여할 수 있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입니다. 지금 원본 대여 관계는 우선 직지원본에 대해서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대여위원회를 6월 말경에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 조직위원회에서 대여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고요. 구텐베르크 42행 성서 관계는 박물관 쪽에서의 대여는 허락했는데 주정부에서의 승인 절차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그 결과에 대해서는 6월 말이면 가부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지한 위원  본 위원은 걱정스러워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전 나기정 시장님 때도 시장 자격으로 찾아가서 보자고 해도 보여주지 않았던 사람들이 이걸 대여해 준다는 걸 우리가 너무 미리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고요. 또 한 가지가 같아요. 다음다음 쪽에 보면 문화콘텐츠 세계화 사업에 정지영 감독이 예산 4억 5,000 갖고 영화를 제작한다고. 그래서 사실 저희들하고 지난 예산과정에서 실랑이가 있었는데 4억 5,000을 들여서 영화를 찍었는데 이게 과연 50개 이상 영화관에서 개관 상영을 할까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저희들이 영화제작사인 아우라픽처스하고 협약할 당시에 50개 관 이상으로 상영하는 것으로 협약을 했습니다마는 현재 추진 상황이 촬영은 다 마치고 편집이나 음향ㆍ음악 이런 과정을 거치고 있는데요. 이 직지 다큐멘터리 영화가 당초 계획에도 들어가 있었습니다마는 금년 10월에 국제 영화제에 출품하려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품 전인 직지코리아 기간에 저희들이 상영을 하고, 전체적인 국내의 상영 관계는 내년 3월 중에 50개 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저희들이 알고 있기는 국제 영화제에 출품을 하게 되면 상당히 좋은 이미지로 현재 국제 영화제 쪽하고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는 사항입니다. 하여튼 최대한 50개 관 이상에서 상영될 수 있도록 그쪽 제작사하고 감독하고 계속 협의를 하고 절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지한 위원  예, 제가 이거에 대해서 미리 부정적인 얘기를 하기는 싫습니다. 잘되시기를 바라겠는데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이게 직지코리아의 홍보성 영화지 그 이상으로 가기에는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노력하셔서 50개 상영관에서 개관 상영을 하면 좋겠습니다. 본 위원도 바라는 바고 그렇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나머지는 내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두고 보겠습니다. 지난번 금속활자 복원 때문에 위원장님 이하 저희 상임위에서 다 참석해서 그날 결과를 보고 굉장히 뿌듯하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직지’ ‘직지’ 해서 어떤 한 자 한 자 보관함에 꽂혀져 있는 것만 봤었지 시뮬레이션이기는 하지만, 모형물이기는 하지만 전체를 만들어 놓고 개인적으로 참 잘했다는 그런 소감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그 일을 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관장님, 저는 그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아, 이거를 어떻게 홍보를 더 잘해서 가야 되는데.’ 그쪽에 오는 사람들은 거의 학생 위주거든요. 그래서 이거를 모형물이라든가 그 앞쪽으로라든가 직지거리 있는 쪽으로 영상화하든가 그런 쪽으로 해서 조금 더 보여줄 수 있는 방법도 한 번쯤은 개발하면 더 많이 알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는데 관장님, 한번 그런 생각은 갖고 계십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예,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입니다. 방금 전에 서지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직지 복원사업 관계, 2011년도부터 한 5년 동안 나름대로 금속활자장과 각자장이 노력을 해서 복원을 마무리했습니다. 직지관이라고 해서 특별전을 열고 있습니다마는 박물관을 찾아오는 연령층이 당초에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올 때는 학생 위주가 많았었는데 요즘에는 의외로 전국적으로, 최근에는 저 목포 쪽에서 새마을지도자님들이 참여를 했었고요. 저희들이 신청을 받아보면 학생들도 많이 참석을 하지만 일반 성인들도 고인쇄박물관을 많이 찾아오고 있는 그런 입장이고요. 방금 전에 복원사업에 대해서 영상으로 제작해서 보다 효과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부분은 고인쇄박물관의 어떤 공간을 활용해서 더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예. 관장님,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저희가 처음 제조 과정은 영상물이 남아 있을 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복원을 하면서 처음에 만들어진 마음으로 이렇게 만들어왔을 거 아니에요. 그 중간중간에 아마 촬영을 다 해놨던 사진들이 있겠죠. 그거를 하나 짧게라도 해서 복원 과정에 대해서 좀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끔 홍보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서지한 위원님께서 좋은 제안 해주신 부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홍보하는 데 활용을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육미선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자)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면 본 위원이 질의를 좀 이어가겠습니다. 이관동 본부장님! 도서관 조직 가운데 조직과 직렬의 불부합 인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선이 안 되고요. 내용 파악하고 계십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왜 개선이 안 되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그것은 저희 도서관평생학습본부 한 본부만의 문제라기보다는 청주시의 전체적인 인사ㆍ조직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위원장 육미선  그렇게 소극적으로 말씀을 하시면……. 본부장님은 그 조직을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나름대로 기관장이십니다. 목소리를 분명하게 내셔야 될 분이 책임을 그렇게 전가하시면 됩니까? 정확하게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에도 명시가 되어 있고 그리고 정원 관리의 기관별ㆍ직급별 정원표에도 6급 팀장들이 7명 정원 중에 행정직과 사서직 이렇게 복수직렬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현재 행정직이 가야 할……. 어떻게 보면 이 부분은 정확하게 사서직이 단수로 있어야 할 자리에 행정직이 이렇게 개편된 것도 문제가 있는데 이 자리에 사회복지직이 가 있고 전산직이 가 있고 이런 것은 도서관의 특성과 전문성을 너무 무시하는 상황 아닙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그런 부분이 저희도 그렇게 심각한 상황으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은 저희도 인사를 할 때 저희하고 사전에 협의된 사항은 없었습니다만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해서 내부적으로는 그런 부분을 여러 차례 전달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도서관평생학습본부가 직원들이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제가 나름대로 노력은 합니다마는 그런 부분이 청주시 전체적으로 했을 때 못 미치는 부분이 되는 것 같아서 저도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런 부분은…….


○위원장 육미선  안타까운 것으로 그치면 안 되고요. 더 심각한 사항은 서원도서관 팀장의 근무조서를 살펴보면 2014년 7월 1일부터―통합청주시가 시작되면서부터입니다―6개월 이후에 퇴직을 하고 그리고 팀장직이 1개월 공석이었어요. 그다음에 6개월 보직하고 그다음 들어온 팀장이 1개월 만에 휴직을 해버렸어요. 그러고 나서 5개월 근무했다가 현재 오신 분은 사회복지직이 6개월째 하고 있어요. 이게 도대체 도서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이 됩니까, 이 상황이?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가지시고 해결할 의지가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안타까움에서 그치시면 안 되시죠. 저희가 다음 달/7월 달에 도서관 운영평가 지표가 간소화되어서 전국적으로 도서관 운영평가가 이루어져요. 해마다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과 질적 성장을 높이기 위해서 이런 평가를 하는데 이 바뀌어진 평가지표에 의하면 인적 자원이 전체에 145점을 차지합니다. 시설 부분이, 시설ㆍ환경이 30점이에요. 저희가 외부적인 인프라만 이렇게 갖추어져 있으면 내용은 안 갖춰도 상관이 없나요? 중요한 것은 이 인적 자원 중에 가장 큰 점수를 받게 되는 내용이 ‘책임자인 관장의 전공이 무엇인가. 그리고 그 전문성은 얼마나 되고 이러한 사서자격증과 관련되어서 운영능력이 어느 정도 되는가.’ 이 부분에 굉장히 많은 배점이 배정되어 있어요. 이런 내용 파악하고 계십니까? 사서의 확충 문제가 여러 가지 구조상 힘들다는 것은 저도 공감을 합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행정조직이 나름대로 업무를 분장하는 것은 그 조직의 전문성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나갈 수 있게 합리적인 인력 배치가 우선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도서관의 운영방식과 형태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본부장님, 다시 한 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육미선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내용들을 저희가 수차례 전달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조직에 제대로 된 직렬이 근무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촉구하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그러니까요. 직렬이나 조직의 불부합 이것은 어찌 보면 형식적인 것일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일단 도서관은 도서관 고유의 업무를 수행해야 되는 전문적인 직급이고 직종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맞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청주시가 누누이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제대로 배점을 받지 못하고 있고 평가 점수가 이렇게 하락되고 있는 중요한 상황 중에 하나가 도서관팀장, 도서관장들의 보직이 사서직으로 안 되어 있다는 것이 상당히 문제예요. 7개의 도서관 중에 현재 사서가 관장으로 가 있는 곳이 한 곳밖에 없어요. 이게 말이 됩니까? 박명옥 오송도서관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네, 오송도서관장 박명옥입니다.


○위원장 육미선  예.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의 해결책을 더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실 건지 답변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실은 지난번 인사 때 이러한 문제점이 있는 걸 저희가 알고서 본부장님하고 같이 상의해서 인사팀에 수차례 촉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인사는 시장님이 하시는 거고 그래서 그 이후에 수정을 못 했는데요. 다음번 인사 있을 때는 정상적으로 되도록…….


○위원장 육미선  저희 이미 6월 정기인사가 끝났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조직 개편되면 7월에 인사가 또…….


○위원장 육미선  이번에 정원 조례와 조직개편안이 행정문화위원회에서 통과가 되면 그 내용은 도서관하고 전혀 상관이 없는 내용입니다. 도대체 이거 어떻게 해결하실 겁니까? 7개 도서관의 관장에 사서가 한 분밖에 없는 이 청주시도서관 행정의 현주소가 어떻게 해야 해결될 것 같습니까? 지난 2014년에 제가 이 문제에 대해서 시정질문까지 해서 한 곳을 겨우 바로잡았어요. 그랬더니 또 한 곳이 전혀 도서관과 연관성이 없는 보직이 이렇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대체 어떻게 한 달 동안 공석을 놔뒀다가……. 최장기간 근무가 6개월밖에 안 됩니다. 1개월 근무하신 분도 계시고 5개월 근무하신 분도 계세요. 이래서 도서관이 제대로 역할을 하고 업무를 해나갈 수 있겠습니까?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저희가 아무리 여러 가지로 도서관의 외형 그리고 프로그램 사업을 펼쳐나간다 하더라도 그 프로그램의 질적인 충실도 그리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책임자가 그 역할을 못 하고 있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단순하게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닐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지 않는 이상은 지금의 이 현실을 개선할 수가 없다는 마음입니다. 분명하게 의지를 가지시고요. 이러한 현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대안 그리고 보다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여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본부장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육미선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여러 가지 정황들이 참으로 제가 답변하기도 어렵고. 이제 앞으로의 인사 방향이라든지 이런 거에 대해서 더 철저하게 도서관 조직을 잘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인사담당관 부서하고 협의해서 그런 일이 다시 한 번 발생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2년 동안 그렇게 주장을 해왔는데 겨우 한 곳 바로잡아 놨더니 이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앙에서 2015년 도서관 운영과 관련된 시행계획에 도서관 기반 확충 및 운영 내실화 중에 이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공공도서관 운영 품질 제고를 위해서 전문직 관장 배치 강화’, 2015년이에요. 현재 2016년입니다. 2015년에 이러한 시행계획을 제시하고 다음 달에 이로 인한 평가가 또 들어갑니다. 아무리 제도와 여러 가지 장치를 마련해도 현장에서 그 부분을 수행하는 인력들이나 조직이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는 사업이 되고 행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당부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저도 이 부분은 저희 위원회 위원님들과 지속적으로 더 많은 관심 그리고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할 테니까 집행기관에서도, 특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의 임직원들은 이 부분은 같이 힘을 모아서 해결해 나갈 숙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음으로 김숙희 시립도서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제출하신 자료 9쪽을 보면 청남어린이도서관과 관련해서 예산이 여전히 집행되고 있습니다. 청남어린이도서관이 지금 어떤 현황인지는 아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시립도서관장 김숙희입니다. 네,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지금 거기 운영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운영 현황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청남어린이도서관이 2001년도에 개관을 했는데요. 현재 청주지역사회협의회에 무상임대로 해서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하루에 이용객이 얼마인지 아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일일 15명 정도 되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15명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예.


○위원장 육미선  하루에 대출자 수가 가장 많을 때가 거의 세 명이에요. 두세 명밖에 안 돼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대출 책에 대한 내용도 일평균 세 권 정도밖에 안 됩니다. 이 부분은 민간에 작은도서관도 평균이 예닐곱 권이 되고요. 평균 방문 수도 이보다 낫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현재 시립도서관 산하에 직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작은도서관이라고 합니다. 운영의 형태도 문제지만 이것은 한시적인 운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앞으로 어떻게 하실 계획이십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현재 청남도서관 그 인근 지역이 어린이 인구가 적고요.


○위원장 육미선  근본적인 문제를 말씀하세요. 영운정수장이 이전해 간 지 이미 1년이 넘었어요. 작년 5월에 지북동 쪽으로 준공이 되어서 업무가 다 그쪽으로 이관됐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그래서 이번에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영운정수장 매각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청남어린이도서관을 저희 시립도서관으로 흡수ㆍ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아직 정해진 건 아니고요.


○위원장 육미선  지금 1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검토 중이고 아직도 정해진 게 없는 상황입니까? 저희가 이 청남어린이도서관과 관련해서는 2011년ㆍ2012년 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누누이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했습니다. 지원 근거도 없고 운영 주체와 운영ㆍ관리실태도 부실해서 이 부분은 어떻게든 해결하라고 계속 주문을 했었을 때 ‘영운정수장 이전 이후에 매각할 계획이기 때문에 정수장이 옮겨가면 그 이후에 이 운영은 멈추겠다.’ 이랬습니다. 2001년부터 무상으로 모 단체가 지금껏 이 도서관을 단체의 사무실로 사용하는 의미밖에는 없는 겁니다. 본부장님! 이 내용 파악하고 계셨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예, 그런 사항은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그런데 1년이 지나도록 이렇게 그냥 손을 놓고 있으셔도 되는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그 문제는 공유재산 사용허가서부터 여러 가지 복합적인 사항이 있더라고요. 처음에 문화관광과 쪽에서 영운정수장 공간 활용이 안 되니까 어린이도서관을 시작한 건데요. 제가 며칠 전에 행정사무감사 자료 때문에 확인을 좀 해보니까 사실 그 당시에는 인근거리에 도서관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때 그 어린이도서관이 있었던 건데 지금은 전후 사정이 어떻든 간에 어쨌든 도서관을 어떤 모양으로든지 정리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은 제가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예. 그 의지는 확실히 있으신 거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위원장 육미선  사실은 작년 사무감사 때 이 부분을 말씀드리려고 하다가 그때는 이전하고 매각과 관련되어 있는 절차가 그렇게 짧은 시간 안에 해결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조금 한숨 고르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1년이 다 지나가는데도 제가 자료 요구하니까 그제야 도서관에서 공문을 발송해 가지고 답변 회신을 받았어요. 행정을 이렇게 하면 안 되시죠. 저희가 계속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그리고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요구해 왔었는데도 의회의 움직임이 없으니까 손 놓고 있었던 것밖에 더 됩니까? 그리고 현재 거기에 파견 나가 있는 관리인력도 없어요, 2011년부터. 그렇지 않습니까? 자체적으로 그냥 어찌 보면 임의단체에서 도서관을 공공재라고 하는 작은도서관이라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데 도서관의 기능을 이미 상실했어요. 그렇다고 한다면 그 관계부서인 상수도사업본부와 보다 더 적극적으로 말씀을 나누셔서 이 부분을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중요한 건 여기에 무슨 전기시설을 또 하셔야 된대요. 그리고 저도 계약서와 관련되어 있는 내용들을 다 확인해 보았지만 공문서라고도 할 수 없는 그런 내용이에요. 그렇죠? 그런데 이 시설이 노후화돼서 지금 다시 전기 공사를 해야 된다는 상황인데, 더군다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작은도서관이 이렇게 전기시설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은 또 하나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계약상으로는 일단 이 건물을 매각하기까지의 기간을 무상임대 기간으로 정해 놓기는 했지만 그전에라도 안전과 관련되어 있는 부분도 있고 행정의 비효율성을 개선한다는 의미에서도 이 부분은 보다 빠르게 확실하게 마무리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입니다.


○위원장 육미선  가능하겠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앞으로 청남어린이도서관에 대한 문제는 관련 부서도 있고 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검토를 또 해야 되지 않겠어요? 지금까지 십수 년간을 그렇게 했는데…….


○위원장 육미선  그러니까요. 그동안에는 도서관과 전혀 관련이 없는 기능직공무원 한 분이 파견을 나가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근무를 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입니다. 노후된 그 건물 안에 시에서 배치된 관리인력도 전혀 없는 이런 상황에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만약에라도 안전사고가 발생된다면 이 책임은 오롯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의 책임으로 돌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미리 이런 내용들을 적시하셔서 계약서상에……. 어찌 보면 말이 안 되는……. 개인적으로 계약을 해도 이렇게 계약 안 해요. 계약서가 정말 부실하기가 그지없고요. 대상이 명시되어 있는 바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단지 무상임대라는 것밖에는 없어요. 어느 단체에 무상으로 임대해 준다는 계약 내용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약의 효력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또한, 2001년부터 지금까지 거의 15년 가까이, 16년을 무상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한다면 이 부분은 더 빨리 정리할 필요성도 있다고 봅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그 관계부서뿐만이 아니고 시의 공유재산과 시설 관리하는 부서와도 같이 논의를 하셔서 만약에라도 미연에 발생할 수 있는 내용들을 미리미리 대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예, 앞으로 잘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노력만 하셔서는 안 되고요. 어쨌든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서 저희 의회에게 수시로 같이 공유하시고 그리고 소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네.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위원님들께도 진행상황을 수시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예. 그리고 시립도서관장님께 질의를 하나 더 하겠습니다. 저희 도서관 자원봉사자가 어느 정도 운영되고 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시립도서관장 김숙희입니다.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형태가 프로그램 수료자들로 구성된 옹달샘동호회가 있습니다. 자원봉사 형태로 동극 공연이나 이런 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프로그램과 관련된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 말고요. 그것도 분야별로 도서관 내에서 활동하시는 분들도 계시지 않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수시로 고등학생 이상 자원봉사자를 모집해서 상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그래서 지금 몇 개 단체가 운영됩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단체로 등록된 현황은 없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그러면 말씀하신 단체에는 회원이 몇 명 운영되고 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20명 정도 됩니다.


○위원장 육미선  20명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위원장 육미선  지난 2015년 시정계획에서 말씀하셨던 내용입니다. 한 단체에 50명 이상을 구성하고 분야별로 3개 분야 이상의 자원봉사팀을 구성해서 여러 가지를 운영하겠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저희 행감 자료 어느 곳에도 이 내용은 결과가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과업 수행 못 하신 거 맞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위원장 육미선  당초에 이렇게 문서화해서 저희들한테 보고를 했으면 결과 보고하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그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하시는 분들을 모집하는 쪽으로 해서 도서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본 위원이 2013년에 도서관 자원봉사자 운영전략 및 관리지침을 수립해야 된다고 요구한 내용과 연동해서 시립도서관 자원봉사자 운영규정을 제정했었어요. 그래서 운영을 했어요. 그런데 제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니까 이 운영규정이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아요. 통합되면서 그냥 폐기됐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시립도서관장 김숙희입니다. 그 관계는 제가 잘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파악 못 하셨으면 어느 분이 답변하겠습니까? 도서관정책팀장님께서 말씀해 주세요. 발언대로 나오시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도서관정책팀장 김기원  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장 김기원입니다.


○위원장 육미선  운영규정이 폐기된 겁니까 아니면 아예 제정을 하고자 하는 계획만 있었다가 없어진 겁니까? 지침이 마련됐었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도서관정책팀장 김기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그런데 지금은 이 지침조차도 없다는 말씀이시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도서관정책팀장 김기원  그 자원봉사 관련 부분은 제가 아직 파악을 제대로 못 하고 있어서요.


○위원장 육미선  정책팀장님께서 도서관과 관련되어 있는 이 부분을 파악 못 하고 계시면 어떡하시겠다는 겁니까. 더군다나 그 시기에 이미 근무하고 계셨던 상황 아닙니까? 도서관 자원봉사자 활동 내용도 물론 모든 것들을 정량평가 할 수는 없어요. 정성평가도 가능하고. 그렇지만 지표화하는 평가 내역 안에는 이 도서관 자원봉사자에 대한 활동내용도 들어갑니다. 그리고 지금 도서관 발전전략과 여러 가지 시행계획, 기본계획 그 안에, 중앙 지침 안에 자원봉사자에 대한 여러 가지 활동에 대한 사업들이 들어 있어요. 그렇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도서관정책팀장 김기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그런데 지금 아무런 지침도 없고 책임도 없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만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도서관정책팀장 김기원  자원봉사 규정에 대한 것은 제가 한 번 더 파악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각 도서관별로 아까 관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단체가 등록돼 있는 건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위원장 육미선  그러니까요. 이렇게 한 해의 사업계획을 세우셨을 때에는 나름대로 세부적인 실천 전략도 있었으니까 이게 가능한 것 아닙니까. 이거 본회의장에서 공개적으로 나오셔 가지고 공식적으로 저희에게 업무보고 한 사항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도서관정책팀장 김기원  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그것도 2015년 신규 사업이라고 해서 발표하셨던 내용이었는데 이 사업의 존재가 도대체 어디에 가 있는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성과도 이루어진 바가 없고요. 올해는 이 사업을 어떻게……. 진행하고는 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도서관정책팀장 김기원  저희가 시민사서양성반이라고 해서 도서관에 봉사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작년에도 시행했었고요. 그런 것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운영을 해도 어쨌든 가시화된 여러 가지 계획 안에 결과가 저희들에게 보고되지 않는 이상은 확인할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도서관정책팀장 김기원  예, 확인 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이 부분은 지난 2015년 사업 가운데 과락 부분입니다. 거의 현실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이기도 하고요. 더군다나 요즘은 공유와 참여의 시대입니다. 그리고 도서관 자체가 도서관을 운영하는 운영자들의/공급자들의 몫이 아니고요. 그 도서관을 이용하는 수요자들에게 돌아가고 있고 더 열려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의 자원봉사 제도는 더없이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2015년에 말씀하셨던 사업 계획대로 이 부분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부분을 평가하시고요. 그리고 앞으로 이 내용을 어떻게 다 보강해서 운영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폐기되어졌던 운영지침도 다시 검토하셔서, 지침이라고 하면 그 또한 강제성은 없지만 최소한 어느 정도 기준은 가지고 이러한 사업을 운영하셔야 되는 거기 때문에 통합 전에 제정해 놓으셨던 운영지침 내용 다시 살피셔서 지금 현실에 맞도록 다시 정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도서관정책팀장 김기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그 부분이 도서관정책팀의 역할 아닙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도서관정책팀장 김기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그렇죠? 그 부서 업무이시잖아요. 그런데 최고의 책임자이신, 더군다나 고유사서의 역할을 담당하시는 정책을 입안하고 세우셨던 분이 그 부분에 대해서 모르고 계시면 곤란합니다. 앞으로 더 업무에 충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도서관정책팀장 김기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육미선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많은 계획을 세워요. 시립도서관뿐만 아니고 청주시도서관에 대한 발전전략도 5개년 사업으로 세워서 시행해 온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체적인 계획뿐만 아니고 중앙정부와 사업부서에서 여러 가지 계획들을 세워 놓고 사업을 운영합니다. 그런데 계획은 계획일 뿐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요. 그리고 매년 비슷한 내용의 사업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평가 점검은 굉장히 부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더더군다나 성과를 분석할 수 있고 그거에 대한 내용까지도 저희 의회에 제출하도록 제도적으로 완비가 돼서 실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계획이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완성도 높게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많은 부분 더 역점을 두셨으면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말미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누누이 이야기하는 통합자료시스템, 상호대차와 공공기관과 민간의 도서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오랜 기간 요구해 왔고 대책을 주문했어도 현재까지도 도대체 진행된 바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중앙정부에서는 책이음서비스뿐만 아니고 여러 가지 제도들을 시행하고 있어요. 안 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충청북도가 대표도서관으로 아직 지정된 바가 없기 때문에 중앙정부의 시책이 제대로 이쪽으로……. 공모사업에 선정이 안 되고 있는 큰 숙제이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 지자체의 의지가 없어요. 우리보다도 더 약체인 그리고 도서관 조직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다른 곳까지도 현재 중앙정부의 이런 각종 공모사업으로 인해서 많은 발전들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그런데 청주시는 도대체 중앙정부에서 공모하는 공모사업 내용 안에 제대로 선정돼서 현실화되는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하다못해 작은도서관에 지원해 주는 공모사업에 신청조차 안 하는 일들이 많아요. 반성하셔야 됩니다. 어찌 보면 저희 통합청주시의 도서관 조직과 시설은 어느 도시 못지않게 일단 인프라는 잘 갖추어져 있어요. 그런데 내용은 부실하기 그지없습니다. 누누이 말씀을 드려도 도대체 해결이 안 됩니다. 보여주기 식의 행정은 이제 여기서 그만두셔야 돼요. 더 고민하셔서 청주시가 도서관 하나로 인해서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청주시도서관 행정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오늘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와 청주고인쇄박물관에 대한 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집행기관에 요구할 자료가 있으시면 기이 배부해 드린 서식에 의거해서 제출해 주시고, 기이 배부해 드린 감사 결과에 대한 시정 및 처리 요구 의견서를 작성하셔서 금일 감사 종료 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의 일정은 이것으로 마치고, 내일은 복지교육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한, 방청과 취재를 위해서 참석하여 주신 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12시25분 감사종료)


○출석위원(7명)

육미선남연심박정희변창수서지한윤인자최충진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노재인


○출석공무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청주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박명옥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청주고인쇄박물관운영사업과장 이규상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 참고인

도서관평생학습본부도서관정책팀장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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