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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제23회 제4호 복지교육위원회(2016.12.09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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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청주시의회(2016년도제2차정례회)

복지교육위원회회의록
제 4 호

청주시의회사무국


2016년 12월 9일(금)


의사일정 (제4차 위원회)
1.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계속)


심사된 안건
1.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시장 제출)(계속)
가.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 제안설명
나. 청주고인쇄박물관 소관 제안설명
다. 질  의


(10시01분 개의)

○위원장 최충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회 청주시의회(2016년도제2차정례회) 제4차 복지교육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회의 진행에 앞서 안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규상 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장님은 사정에 의해 불참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위원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을 말씀드리면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중 도서관평생학습본부와 청주고인쇄박물관 소관 사항에 대해 제안설명을 들은 후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시장 제출)

가.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 제안설명

(10시03분)

○위원장 최충진  그럼 의사일정 제1항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상정합니다. 먼저 서강덕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입니다. 평소 도서관평생학습본부 발전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최충진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면서 2017년도 도서관평생학습본부 본예산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입니다. 세입예산은 세외수입과 국ㆍ도비보조금, 그 외 수입으로 전년도 12억 5,941만 5,000원보다 37억 5,767만 5,000원이 증액된 50억 1,709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입니다. 2017년도 세출예산은 163억 2,677만 3,000원으로 전년도 102억 166만 원 대비 61억 2,511만 3,000원을 증액 편성하였으며, 법정경비와 경상적경비 등 세부적인 사항은 예산안을 참조해 주시기 바라며, 부서별 주요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989쪽, 시립도서관 소관 세출예산입니다. 2017년도 세출예산은 112억 9,101만 9,000원으로 금천지역 도서관 건립공사가 시작됨에 따라서 전년도 65억 7,274만 6,000원 대비 47억 1,827만 3,000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12월 말 청남어린이도서관의 폐관 계획에 따라 집기 등 이전 및 처리비용으로 1,000만 원을 계상하였으며, 분관 도서관을 포함한 도서관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건축, 전기, 기계 등 유지보수를 위한 자재 구입 재료비로 1,416만 4,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990쪽입니다. 도서관 시설물의 유지보수를 위한 시설비로 1억 15만 4,000원을 계상했으며, 청소용역비 4억 8,960만 원을 비롯한 시설물 운영ㆍ관리를 위한 업무대행 수수료 등 5억 8,135만 8,000원을 계상했습니다. 991쪽에서 992쪽입니다. U-정보도서관 인프라 강화 사업의 6억 1,267만 8,000원은 소프트웨어 구입 등 사무관리비와 도서관 정보화시스템의 유지관리를 위한 공공운영비, 전산 관련 자재구입비, 노후 시시티브이장비 교체시설비입니다. 993쪽입니다. 시립도서관 자료 확충을 위해 도서구입비 등 3억 2,416만 4,000원을 계상하였으며, 시립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1억 3,285만 원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독서문화 플랫폼 구축사업 3,491만 원과 맑은 고을 북누리 축제 5,100만 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994쪽에서 996쪽입니다. 시립도서관 자료열람실 운영에 부속실 운영도우미 인건비를 포함한 자료열람실의 기간제근로자등보수와 도서 비치를 위한 서가 구입비 등으로 총 1억 960만 6,000원을 계상했습니다. 그리고 ‘책 읽는 청주’ 행복시민운동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서 9,430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997쪽입니다. 작은도서관 육성을 위해서 순회사서인력 및 작은도서관 소식지 제작, 작은도서관 운영비 및 도서구입비 등 1억 7,393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998쪽입니다. 작은도서관 도비 지원사업 2,400만 원은 도서구입 지원 사업비이며, 내수작은도서관 관리ㆍ운영을 위해 자료열람실의 기간제근로자등보수 등 2,388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999쪽입니다. 시립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운영을 위한 기간제근로자등보수로 8,670만 5,000원을 계상했습니다. 신규 사업으로 도서관 역량 강화를 위한 홍보영상 제작 등으로 1,605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그리고 상당도서관 운영 예산으로 3억 527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세부사업으로는 자료 확충 1억 2,276만 원,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 2,823만 원, 자료열람실 운영 5,665만 7,000원, 시설물 유지관리로 1,091만 8,000원, 개관시간 연장 운영으로 8,670만 5,000원입니다. 다음은 1002쪽입니다. 청원도서관 운영 예산으로 3억 674만 2,000원을 계상했으며, 세부 추진사업은 상당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예산안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005쪽입니다. 오창호수도서관 운영 예산으로 6억 5,964만 5,000원을 계상했습니다. 1008쪽입니다. 오창도서관 운영 예산으로 4억 4,030만 6,000원을 계상했습니다. 1011쪽입니다. 공공도서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금천지구 도서관 건립 예산에 60억을 계상했습니다.

  1015쪽, 오송도서관 소관 세출예산입니다. 전년도 25억 7,445만 9,000원 대비 13억 7,035만 9,000원 증액된 39억 4,481만 8,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세부내용을 말씀드리면 도서관 자료 확충 사업을 위해서 도서구입비 2억 5,000만 원을 비롯한 2억 8,706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오송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인문학 페스티벌 운영 등 4,177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다음은 1016쪽입니다. 오송도서관 자료실 열람 운영을 위해서 보조인력 활용 인건비, 도서관 소식지 구입, 도서관협회 부담금, 전국 도서관대회 참가여비 및 재료비, 서가 구입 자산취득비 등 7,077만 4,000원을 계상했습니다. 1018쪽입니다. 오송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운영을 위해서 기간제근로자 보수로 8,670만 5,000원을 계상했습니다. 분관을 포함한 오송도서관의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서 청소용역비 3억 4,530만 3,000원을 비롯해서 4억 3,553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1019쪽입니다. 시설물 운영관리를 위해서 시설관리 업무대행 수수료와 위탁교육 등 일반운영비와 행정차량 구입을 위한 자산취득비 등 1억 194만 6,000원을 계상했습니다. 1020쪽입니다.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의 사업 추진을 위해서 행사 홍보와 자원활동가 육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재료비 2억 250만 원 등 총 2억 6,200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1022쪽입니다. 작은도서관 도비 지원 사업비로 3,600만 원은 도서 구입 지원 사업비이며, 작은도서관 육성을 위해서 순회사서인력 및 작은도서관 운영비와 도서구입비 지원 등으로 1억 5,067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1023쪽입니다. 기적의도서관 시설 개선에 290만 6,000원은 기적의도서관 건물 유지보수비입니다. 기적의도서관 운영비로 3억 9,450만 원은 도서정리용품 구입 재료비 300만 원과 민간위탁금 3억 5,200만 원, 서가 구입비 200만 원, 도서구입비 3,750만 원입니다. 1023쪽에서 1026쪽까지입니다. 서원도서관 운영 예산으로 3억 8,411만 9,000원을 계상했습니다. 1026쪽입니다. 흥덕도서관 운영 예산으로 3억 4,689만 8,000원을 계상했습니다. 세부사업은 서원도서관과 같습니다. 1029쪽입니다. 신율봉도서관 운영 예산으로 1억 5,807만 2,000원을 계상했습니다. 1032쪽입니다. 옥산도서관 운영 예산으로 1억 7,446만 4,000원을 계상했습니다. 1034쪽에서 1038쪽입니다. 강내도서관 운영 예산으로 6억 3,412만 4,000원을 계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040페이지, 평생학습관 소관입니다. 평생학습관은 전년 대비 3,648만 1,000원이 증액된 10억 9,036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쾌적한 청사환경 조성을 위해서 재료비, 청소용역비 등으로 1억 6,120만 3,000원을 계상했습니다. 원활한 평생교육 운영을 위해서 교육실 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3억 3,119만 3,000원을 계상했습니다. 1042쪽입니다. 배티공원 평생교육 운영의 1억 4,639만 9,000원은 분관 교육 운영에 따른 기간제 인건비를 비롯한 강사수당 등입니다. 1043쪽에서 1045쪽입니다. 평생학습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서 1억 3,328만 4,000원은 비전임 평생교육사 인건비와 사이버평생학습원 시스템 이용료,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 등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참가를 위해서 1,636만 5,000원을 계상했습니다. 평생학습 공모 지원사업을 위해서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평생학습 체험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지원 등 민간경상사업보조로 6,100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2,000만 원을 계상했습니다.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위해서 4,443만 3,000원을 계상했습니다. 이상으로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소관 2017년도 본예산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면서 저희 도서관평생학습본부에서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 청주고인쇄박물관 소관 제안설명

(10시13분)

○위원장 최충진  서강덕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신흥식 청주고인쇄박물관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안녕하십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업무에 늘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최충진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예산 규모를 말씀드리면 세입예산은 금년도 3억 3,341만 원에서 3억 6,329만 원이 증액된 6억 9,670만 원이며, 세출예산은 금년도 25억 3,900만 8,000원에서 22억 6,698만 6,000원이 증액된 48억 599만 4,000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2017년도 세입예산으로 86페이지 공유재산 임대료 수입 270만 원, 90페이지 기타사용료 수입 400만 원, 132ㆍ166페이지 2018년도 직지코리아 준비 국ㆍ도비보조금 3억 9,000만 원, 132페이지 금속활자 주조전수관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국ㆍ도비보조금 1,885만 원, 137페이지 사이버 스마트 뮤지엄(Cyber Smart Museum) 구축사업 국고보조금 3억 원 등으로 총 7억 1,555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으로 운영사업과 소관입니다. 총 25억 331만 6,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법정경비와 경상적경비는 예산안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049페이지, 2018년도 직지코리아 준비 및 홍보 6억 원, 체험프로그램 운영비 1,471만 7,000원, 1050페이지 사이버 스마트 뮤지엄 구축사업 6억 원, 기간제근로자 인건비 4,324만 4,000원, 1051페이지, 시설물 유지관리 재료비 898만 9,000원, 동판지붕 설치 사업비 등 시설비 6억 6,231만 2,000원, 1052페이지, 방역, 화장실 관리, 조경시설 유지관리 등에 1억 7,245만 8,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1058페이지, 학예연구실 소관으로 총 23억 267만 8,000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직지 국내순회전 6억 8,099만 원, 직지홍보단체 운영 4,840만 6,000원, 1059페이지, 홍보물 제작비 4,800만 원, 반크(VANK) 온오프(On-Off) 직지세계화 캠페인 4,000만 원, 스폿(spot)광고 6,000만 원, 찾아가는 직지홍보 사업 1,000만 원, 직지소설문학상 3,000만 원, 1060페이지, 직지 인형극 제작 및 공연 2,240만 원, 해외 직지홍보관 설치ㆍ운영 1억 1,000만 원, 직지세계화 캠프 운영 3,000만 원, 문화강좌 1,860만 원, 직지바로알기교육 2,42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1061페이지, 직지대학과 어린이 직지문화학교 운영 각 1,000만 원, 1인 1책 펴내기 운동 1억 6,167만 원, 금속활자 주조전수관 운영비 1억 9,750만 원, 1062페이지, 주조전수관의 전통 한국인쇄술 전수교육 3,250만 원, 유물 보존관리 1억 2,115만 7,000원, 1063페이지, 기획 및 특별전 6,400만 원, 상설전시실 운영 관리에 8억 7,028만 원, 학술연구서 발간 7,200만 원, 한국서지학회 및 근대서지학회 학술대회 지원 각 300만 원, 마지막으로 1064페이지, 국제네트워크 구축 관련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지원을 위해 8,75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 소관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며,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 질  의

(10시18분)

○위원장 최충진  신흥식 박물관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 답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와 답변은 직제 구분 없이 하되, 간단명료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먼저 답변자와 페이지를 말씀하신 후 질의하여 주시고, 답변자께서는 소속과 성명을 밝히시고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변창수 위원 거수)

변창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변창수 위원  예, 변창수 위원입니다. 신흥식 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1049페이지 직지코리아 국제행사 준비 관련해서, 찾으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네.


변창수 위원  어쨌든 올해도 직지코리아 행사를 진행했는데, 사실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조직위원회를 구성해서 그쪽에서 주도적으로 이 행사를 진행했고 지금 이 예산이 국ㆍ도비 매칭(matching)돼서 청주시 부담액은 2억 1,000 정도 부담되는 것 같은데 왜 고인쇄박물관에서 예산을 편성했는지? 어쨌든 2018년도에 행사를 진행하더라도 또 문화체육관광국 주도로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이 예산 자체는 그쪽에 편성돼야 되는 거 아닌가 싶은데 그거에 대해서 답변 좀…….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입니다.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이 끝나고 나서 사업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부시장님도 그렇고 위에서 말씀하신 게 이제는 고인쇄박물관에서 주도해야 되지 않느냐. 그리고 행사도 행사지만 유네스코와 연계된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부시장님까지 결재가 올라간 것 같은데 다음부터는 고인쇄박물관 주관으로 직지코리아 행사를 치르도록 그렇게 계획돼 있습니다.


변창수 위원  확정된 건 아니라는 얘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거의 확정이라고 보시면 맞을 것 같습니다.


변창수 위원  그래서 이쪽에 예산을 세웠다 그 말씀이신 것 같고. 그리고 학예연구실 황정하 실장님!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예.


변창수 위원  1058페이지 보면 직지세계화 해외 특별전시 해 가지고 미국, 중국, 유럽 등으로 해서 세 곳에 특별전시를 하겠다고 예산을 신청하셨는데 이게 꼭 필요한 사업인지 이 사업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학예연구실장 황정하입니다. 1058페이지 말씀하시는 거죠?


변창수 위원  예, 직지세계화 해외 특별전시 관련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직지 해외 특별전시는 저희가 직지홍보대사들을 축제 때마다 초청해서 행사를 진행하는데 그분들의 건의사항도 있었고 그리고 미국에서 재미한국학교협의회를 할 때에도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에서 저희에게 ‘미국에서 순회전시를 해줬으면 좋겠다.’ 했습니다. 직지를 알리는 데 홍보대사나 이런 쪽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직접 전시를 하고 거기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해 줬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아서 저희가 추진하게 된 겁니다.


변창수 위원  직지홍보 사절들의 구두 요청에 의해서 이 사업을 계획했다는 얘기신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예. 구두 요청이 있었고 저희가 검토한 결과 저희에게 직접 요청한 데도 있었고 해서 계획하게 됐습니다.


변창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직지홍보관을 뉴욕 한인회관에 설치하시겠다 이거는 뉴욕한인회 요청에 의해서 진행된 것 같은데 이거는 구두 요청입니까 아니면 공식 문서로 요청이 들어온 겁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구두 요청이 아니고 뉴욕한인회에서 직접 와 가지고 시장님과 면담을 하고 그러면서……. 뉴욕한인회관이 있는데 내년도에 한인회관을 리모델링(remodeling)해서 이민사박물관을 만들기로 돼 있답니다. 그래서 이민사박물관 내에 홍보관을 만들어 가지고 우리 교포뿐만 아니라 미국인에게도 같이 직지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면 좋겠다 해 가지고 직접 와서 했고 공문상으로도 저희에게 요청 온 공문이 있습니다.


변창수 위원  어쨌든 공문이 접수됐으면 그 사본 좀 제출해 주시고요. 그럼 전시 기간이, 그냥 상설전시관이 되는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예, 상설전시관입니다.


변창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문서 좀 한번 제출해 주십시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네.


변창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충진  예, 변창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임기중 위원 거수)

임기중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기중 위원  네, 임기중 위원입니다. 고생이 많으신데요. 궁금한 점이 몇 개 있어서 질의 좀 하겠습니다. 고인쇄박물관, 1061쪽 좀 봐 주세요. 신흥식 관장님이 답변해 주세요. 하단 조금 위에 보면 행사실비보상금으로 해서 1인 1책 펴내기 지도강사 실비 지원이 있어요. 보셨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예.


임기중 위원  새롭게 예산이 편성됐는데 1인 1책 펴내기 지도강사 실비 지원 10만 원×23명×4일×10월 이렇게 했는데 23명이라는 인원을 어떻게 산출하게 됐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입니다. 현재 1인 1책 펴내기 운동을 운영하는 개소가 23개소입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강사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분들을 지원하게 된 겁니다.


임기중 위원  전년도에는 안 했었네요? 작년도에 예산액이 하나도 없는데?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학예연구실장 황정하입니다.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임기중 위원  예.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이게 운영사업과에서 운영을 하다가 금년도 7월부터 학예연구실로 업무가 이관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예산안상에서는 전년도 예산이 제로로 나와 있습니다. 운영사업과에 있었던 예산입니다.


임기중 위원  그럼 잘되고 있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저희가 주민센터를 비롯해 가지고 사회복지회관, 도서관 이렇게 전수조사를 해 가지고 작년도에도 23곳에서 운영했습니다.


임기중 위원  결과로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어요? 1인 1책 펴내기가 어쨌든 이런 강사를 함으로써 시민들이 책을 출판하는 명수가 몇 명 정도 되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학예연구실장 황정하입니다. 금년도 같은 경우에도 100편 정도. 공모 수가 147점이었고요, 단행본이 119점, 북아트가 28점. 여기에서 저희가 심사를 거쳐서 100점을 선정해서 전시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단행본으로 간행된 것이 1,251권이고요, 북아트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222권에서 1,473권이 간행됐습니다.


임기중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1058쪽을 보면 직지에 관한 민간경상사업보조인데요. 중간에 보면 직지 국내순회전에 1,000만 원×10회 해서 1억이 잡혀 있어요. 국내순회전 하면 보통 각 도의 도시를 방문하면서 순회하는 건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입니다. 저희가 대한인쇄문화협회 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건데요 국내의 유명 행사 그런 데를 중점적으로 해서 내년에는 13회 정도 추진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전국적으로 다 다니는 겁니다.


임기중 위원  유명 행사라면 각 도시에서 행사하는 무슨 페스티벌 이런 데 나간다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예, 그렇습니다.


임기중 위원  2016년도 성과 결과 좀 저한테 제출해 주시고 그다음에…….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참고로 2016년도/올해는 14회를 했습니다.


임기중 위원  어쨌든 한 결과를 저한테 주시고. 1060쪽에 보면 또 민간경상사업보조예요. 직지 세계화를 위한 직지캠프 해서 이것도 전년도 예산액이 없는데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3,000만 원이 서 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예.


임기중 위원  사업계획 좀 한번 설명해 주시고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이거 같은 경우는 저희가 재미한국학교협의회랑 같이 협의해서 추진하려고 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올해에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하면서 학생들을 초청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쪽의 방학기간이 5월 말 이렇게 되는데 저희 행사는 9월에 하다 보니까 올해는 그 행사를 추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포학생들이 그래도 한국인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어떤 계기를 만들어 보자 해서 직지 홍보도 되고 그런 차원에서 청소년들을 30명 정도 초청해서 캠프를 운영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임기중 위원  하여튼 사업계획서 저한테 줘 보시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네.


임기중 위원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1059쪽, 이것도 민간경상사업보조예요. 찾아가는 직지 홍보 100만 원×5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예.


임기중 위원  찾아가는 직지 홍보는 또 어떤 식으로 하는 건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입니다. 찾아가는 직지 홍보는 우리가 관내 지역행사나 지역축제 또 시내 중심가 이런 데에서 직지 영인본, 디오라마, 인쇄 시연, 홍보물 배부 등을 하는 건데 직지문화연구원이라고 해서 평생교육원 등에서 1년 이상 직지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통해서 직지 홍보를 하는 것입니다. 올해 같은 경우는 5개소에서 22일간 행사를 했는데 길거리 홍보로 해서 상당산성에서도 한 거 있고, 청남대 영춘제에서 한 거 있고, 성안길에서 한 것 있고, 17비행단의 힐링로드(healing road) 개방 문화축제 가서 한 거 있고 또 청남대 국화축제 가서 한 것 있습니다.


임기중 위원  그러면 청주시에서 하는 행사에는 참여를 안 하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청주시에서 하는 거는 어차피 저희가 주관이 돼서 하는 거니까 그건 자동적으로 가는 거고…….


임기중 위원  거기에 항상 목이 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예?


임기중 위원  예산 목이 있느냐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저희 행사 프로그램상으로 그런 게 구성돼 있고 자연히 직지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임기중 위원  하고 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예.


임기중 위원  그 예산은 어디서 나가는 거예요? 풀예산에서 나가나, 행사 사업비에서?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그렇죠, 행사 사업비에서.


임기중 위원  이것도 금년도에 했나요? 금년도에 한 사업인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예. 제가 말씀드린 게 금년도에 한 것들입니다.


임기중 위원  그것도 결과물 좀 저한테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예.


임기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충진  예, 임기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남연심 위원 거수)

예, 남연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연심 위원  예, 남연심 위원입니다. 항상 애쓰시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 평생학습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간단히 질의할게요. 1041쪽입니다. 평생교육 강사수당 3만 5,000원이 계상됐는데 금년도 강사비가 얼마였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평생학습관장 이미호입니다. 평소에 평생학습 업무에 늘 관심을 가져 주시고 격려를 해주시는 최충진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남연심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올해 사업비는 2억 4,500 정도 되는데요. 시간당 3만 원 정도 계상한 사항입니다.


남연심 위원  3만 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남연심 위원  그럼 시간당 5,000원이 더 계상된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그렇습니다.


남연심 위원  방금 전에 1인 1책 강사비가 3시간, 10만 원에 책정돼 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남연심 위원  그럼 여기 평생교육강사 같은 경우는 3시간 하면 10만 5,000원이 됩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남연심 위원  물론 금년 5,000원에 비해서 1만 5,000원, 1인 1책 강사 같은 경우는 7만 5,000원에서 10만 원 이렇게 상향 조정이 된 상태인데 청주시 내에서 강사로 활동하면 강사수당은 그래도 어느 정도 일치돼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에서 질의했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일단 3만 5,000원으로 계상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타 지자체에 비하면 3만 5,000원도 많은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저희들이 3만 5,000원을 계상함으로 인해서 타 과에서 운영하는 그런 사업들이 이거에 맞춰서 정착될 거라 생각합니다.


남연심 위원  강사수당이 시간당 3만 5,000원 하면 강사의 어떤 질 이런 걸 떠나서 어떻게 보면 굉장히 적은 금액일 수도 있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남연심 위원  하여튼 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이렇게 계상했다 생각하고 거기에 걸맞은 지도ㆍ점검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예, 알겠습니다.


남연심 위원  이어서 청주고인쇄박물관 신흥식 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1049쪽입니다. 존경하는 우리 변창수 위원님께서도 지적하신 사항인데요. 2015년에 문화예술과에 티에프(TF)팀이 꾸려져 가지고 2016년도 직지코리아 행사를 마쳤잖아요. 그런데 이게 양쪽 과에 있다 보니까 저희 복지교육위원회 입장에서 봤을 때 감사를 하는 과정에서도 그렇고 예산 심의하는 과정에서도 그렇고 절름발이 행정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거는 저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여러 위원님들도 그런 생각을 함께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혹시 금년도 우리 직지코리아의 관람객 수를 알고 계십니까? 2014년도에 보면 직지축제라는 명제하에 축제를 했을 때 8만 5,000명, 거기에 외국인은 8,800명이었어요. 그런데 ‘세계’라는 타이틀을 걸고 직지코리아라는 행사를 했습니다. 그러면 관람객 수는 거기에 걸맞게 좀 상승이 됐어야 되리라고 믿는데 혹시 알고 계십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입니다. 올해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8일간 개최됐는데 총 관람객 30만 2,524명에서 외국인이 8,528명으로 집계돼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연심 위원  외부적으로 봤을 때는 성공적인 행사라 생각했었는데 거기에 냉정한 비판을 갖고 있는 목소리로 보면 조금 미비한 점도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우리 복지교육위원회에 예산이 반영됐기 때문에 저희들도 이거를 검토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직지코리아 행사에 관련돼서 계속 짚어 보기로 하고요. 다음에 1058쪽 한번 봐 주시기 바랍니다. 1058쪽 중간 부분에 보면 해외 전시물품 제작을, 이것도 변창수 위원님이 발언하신 내용인데 여기에 보면……. 잠깐만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1058페이지요?


남연심 위원  1058쪽입니다. 본 위원이 받은 자료에 의하면 직지코리아 직지홍보대사 간담회 중에서 그런 요청 사례가 있어서 이 행사를 추진하려고 하는데 보면 세 군데 전시하기로 돼 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네.


남연심 위원  그러면 여기 보면 금속활자 인판은 세 개를 만들고 금속활자 주조과정은 두 개, 훈민정음 목판은 두 개, 인쇄유물은 하나, 영상장비 둘, 환경연출 등등은 하나 이렇게 나와 있는데 세 군데 하기로 했으면 세 군데 다 들어가야 되는데 이렇게 부분 부분 좀 다른 면이 있네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 황정하입니다. 제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속활자 인판은 세 개로 되어 있고 주조과정은 두 개, 훈민정음 목판 두 개 이렇게 해서 저희가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것은 전시하는 장소에 따라서 전체가 전시될 수도 있고, 그러니까 장소의 면적이라든가 규모에 따라서 조정을 하면서 전시하기 위해서 이렇게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그래서 두 개씩 잡은 것은 하나는 전시를 하고 하나는 직접 시연도 하기 위해서 개수 조정도 하면서 저희가 전시물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남연심 위원  그러면 이런 안이 나오기까지 우리 직지코리아 직지홍보대사 간담회 중에서 이런 요청이 들어왔다 했잖아요. 현재 우리 직지홍보대사는 몇 명이에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입니다. 현재 저희가 국내에 세 분인가 그렇고 해외에 열한 분입니다. 그래서 미국에 세 분,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독일, 영국, 스페인, 러시아 이렇게 있습니다. 저희가 지금 아시아 쪽으로는 없다 그래서 아시아나 오세아니아주 같은 데 그런 쪽으로 홍보대사를 좀 더 위촉해야 되지 않는가 그런 계획을 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연심 위원  그럼 내년 예산에 올라온 것 중에 직지홍보대사 5명 예산이 올라와 있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네.


남연심 위원  그럼 이게 아시아권에 대한 내용입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네, 지금 없는 데, 지금 유럽이나 미주지역 같은 데 있는데 기타 지역은 없어 갖고 좀 불균형적이다 그래서 골고루 위촉을 하자 그렇게 해서 한 겁니다.


남연심 위원  그러면 하단부에 보면 홍보대사가 5명, 없는 쪽으로 한다고 하면 총 몇 명이 되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총 열다섯 내지 여섯 분이 되는 거죠. 지금 현재 해외 홍보대사가 11명이고.


남연심 위원  그러면 금년도 우리 직지코리아 행사 때 참석한 직지홍보대사 인원은 몇 명이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그때가…….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학예연구실장 황정하입니다. 아홉 분이 참석하셨습니다.


남연심 위원  아홉 분 참석하셨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네.


남연심 위원  네, 알겠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1060쪽입니다. 우리 존경하는 임기중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직지 세계화를 위한 직지캠프에 대해서 세부 질의를 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이거에 대한 세부 자료도 함께 받았는데요. 이거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1060페이지요?


남연심 위원  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1060페이지 해외 직지홍보관 설치 말씀하시는…….


남연심 위원  직지 세계화를 위한 직지캠프, 중간 하단부에 있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예,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입니다. 이것도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올해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을 하면서 당초에 학생들 30명 정도를 초청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의 학기가 저희랑 달라서 거기가 여름방학이 5월 말 정도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 초청이 어려운 관계로 그러면 이거를 그쪽 사정에 맞춰서 추진하자 그렇게 해서 추진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5월 말에서 6월 초 이렇게 초청을 해서 직지캠프를 운영하려고 하는 겁니다.


남연심 위원  국외 학생이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중ㆍ고등학생으로 보시면 될 겁니다.


남연심 위원  국내 학생이 아니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해외.


남연심 위원  해외 학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네.


남연심 위원  그러면 그들이 이 국내 캠프에 참여하기까지에 대한 전반 비용은 자부담입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일단 저희가 그렇게 하고 여기 오는 경우엔 우리가 일체 부담하겠다. 너네는 어차피……. 방학을 이용해서 국내에 들어오는 학생들이 많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친ㆍ인척 방문 뭐 이렇게 해서. 그래서 자기네들이 얘기하는 거는 어떤…….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상당히 큽니다. 커 갖고 우리가 제의를 하니까 자기네들도 그 인원을 어떻게 선발해야 될 건가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고심을 하고 있고. 저희가 일정을 조정하게 된 게 ‘그럼 우리 일정에 맞춰 달라.’라고 해서 저희가 그렇게 하는 겁니다.


남연심 위원  대상자는 그쪽에서 선발하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예.


남연심 위원  일단 사업하에 일주일 정도 우리가 직지캠프를 실시하는 건데 체재비 중에 인솔 3명을 포함했고. 그럼 우리가 인솔자 항공료를 부담하는 거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입니다. 현재로는 체재비하고 캠프운영비를 우리가 부담하겠다고 한 겁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제가 보충설명 드리겠습니다.


남연심 위원  네.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학예연구실장 황정하입니다. 여기에서 30명 정도 해서 학생들 항공료는 자부담을 하고 여기 와서 체재하는 비용은 저희가 부담을 해주는 상황이고. 학생들이 한국에 왔을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이 안전문제나 이런 것 때문에 미국에서 모아서 오고 하는 교사들/인솔자 3명 정도는 저희가 항공료를 부담해 주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남연심 위원  여기서 막히네요. 그러면 청소년 30명의 인솔자까지도 자부담으로 와야 되는 거 아닌가요? 우리가 체재비는 비용 부담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항공료는 본인 부담 아닌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그런데 재미한국학교협의회에서 학생들을 모집하고 하다 보니까 학부모들이 학생들만 갈 경우에 어떤 안전문제나 이런 것 때문에 걱정을 굉장히 많이 하기 때문에 인솔교사를 포함시켜서 했으면 좋겠다 했고 교사가 오기 위해서는 자부담으로 오기는 좀 저기 하니까 항공료만은 지원을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편성했습니다.


남연심 위원  30명 대비 3명?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네.


남연심 위원  많지 않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여러 지역에서 오기 때문에, 미국 한 곳에 모아서 오는 것이 아니고 여러 지역에서 해서 지역단위로 나누어서 인솔하는 것으로 저희가 잡았습니다.


남연심 위원  네, 이해했습니다. 하나만 더 질의할게요. 1064쪽입니다. 1064쪽 상단에 보면 직지 홍보활동 감사패 15만 원 해서 5개를 계상하셨고요, 직지 홍보물품 운송비 200만 원 이렇게 계상했는데 우리가 직지 홍보 활동하는 단체가 몇 개나 됩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학예연구실장 황정하입니다. 지금 홍보하는 단체는 4개 단체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홍보활동 감사패는 저희가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학술대회에 참가하면서 그 교사들 중에서 선발해서 5명에게 감사패를 주는 겁니다. 국내에서 주는 것이 아니고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때 직지 홍보 활동한 그분들 중에서 추천을 받아 가지고 다섯 분에게 감사패를 드리는 내용입니다.


남연심 위원  그런데 우리가 직지 홍보활동을 하는 단체를 보면 대표적으로 반크도 얘기하고 이렇게 여러 단체가 있는데 그런 단체 활동에 감사패나 이런 걸 주지 않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이것은 우리 한국에서 주는 것이 아니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때 선생님 다섯 분을 선발해서 그분들에게 드리는 감사패입니다.


남연심 위원  알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리의 직지에 대한 오해가……. 저희들이 판단할 때도 직지는 금속활자에 주를 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직지심체요절 내용에 들어가 보면 우리가 이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무한한 자원을 갖고 있습니다. 힐링(healing)할 수 있는 그런 테마도 가질 수 있고 이거에 대해서 우리가 바르게 살 수 있는, 정진하는 이런 것도 가질 수 있는데 혹시 시민들하고 그런 거에 대한 대화는 해본 적 있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입니다. 위원님께서 그런 말씀 하신 게 당연히 그래야 되겠지만 직지심체요절 내용을 읽어 보면 과거 일곱 분, 인도 조사 스물여덟 분, 중국 선사 백십 분 이렇게 해서 한 백사십 분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요. 그 내용을 보면 굉장히 어렵습니다. 흔히 우리가 많이 쓰는 표현이지만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이 뭐냐, 뜰 앞에 잣나무 이런 내용으로 거의 구성돼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무슨 연구기관에서 어떤 발표를 했지만―그거를 현실에 접목시키기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그분들하고……. 그렇지 않아도 저도 그거 보면서 직지 해설책을 두어 번 읽어 봤는데 그거에 대해서 좀 잘못 보신 것 같다. 직지라고 하는 거에 가치를 어디다 둘 거냐. 그리고 직지대학 강사님이 말씀하신 게 불교 서적의 난이도를 보면 이건 대학 교재랍니다, 대학 교재. 그러니까 선불교, 어떤 고승들이 얘기하는 득도의 순간 그런 거를 적어 놓은 책이라 일반인들이 이해하고 또 우리가 그거를 현실에 접목시키기는 상당히 어렵다. 만약에 직지 불경 그쪽에서 초등학교 정도 수준이라고 하면 ‘너 착하게 살아, 뭐 어떻게 해!’ 이런 내용이 적혀 있겠지만 그 내용을 보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수행승들이나 선불교의 그런 분들이 자기가 어떤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서는 그런 책을 읽어야 되겠지만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난 책이라고 봅니다. 다만, 직지의 가치는 금속활자로 인쇄된 가장 오래된 책, 여기에 훨씬 더 중점을 둬야 될 것 같습니다.


남연심 위원  그 부분은 본 위원도 이해를 하는 바고. 만약에 증도가자나 상정고금예문 이런 게 발견될 경우 직지에 대한 위상은 그냥 추락하고 맙니다. 지금 우리 관장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굉장히 어려운 책이라고 하는데 본 위원이 아쉬움이 참 많은 거는 우리 초등학생들이 예전에 많이 읽었던 ‘먼 나라 이웃 나라’라는 만화책 같은 것도 보셨을 거라고 봅니다. 전 세계를 대륙별로 해서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기 위해서 그 나라의 문화라든가 역사라든가 이런 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만화로 그려서 책을 했는데 아마 그게 전국에서 많이 구독됐을 거라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 직지도 금속활자라는 그거에만 주안을 두지 말고 거기에 대한 내용도 과연 무엇이 있는지 청소년이면 청소년 아니면 시민들 눈높이에 맞게 많이 보급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물론,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게 직지 인형극이나 이런 것이 실시되고 있는 걸로는 알고 있는데 보면 매년 같은 테마, 같은 인형 가지고 같이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것도 개선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예,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입니다. 위원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거 같은 경우는 제가 읽어 봤다고 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하여튼 어떤 발표가 있고 해서 제가 일부러 세 번 정도 읽어 본 것 같습니다, 강서를 읽어 보고 했는데. 그래서 이번에 서원대학교에서 직지대학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거기 갔더니 그 강사가 하시는 말씀이 그 말씀이에요. ‘일반인들, 행정기관하고 하기가 굉장히 어려울 거다.’ 그렇게 하고. 어떤 회의에서 어떤 분이 백운화상의 동상을 세워야 된다는 그런 주장까지도 했었지만 제가 봐서는 그거는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백운화상이 마지막 서문에 자기가 푸른 연못에 있는데 후세의 다른 사람이 나를 알아볼까 봐 겁난다는 그런 표현도 거기에 있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가 그냥 이런 정도로 기리는 게 낫지 당신의 뭐를 세워서 한다고 하는 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유지라고 할까? 그분의 말씀에 반하는 쪽으로 우리가 가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드는데. 하여튼 직지의 내용에 대해서 그런 게 있어서 직지 내용이 뭐냐 이거를 좀 더 쉽게 알기 위해서 저희가 일단 지난달부터 시민신문에 직지가 뭔가에 대해서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남연심 위원  2016년 직지코리아 행사 같은 경우는 사실 저희 위원회에서도 반쪽만 참여했다는 인식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2018년도에는 고인쇄박물관에서 주도적으로 할 거라 믿고 거기에 대한 꼼꼼한 대책과 세부적인 관심이 함께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걱정이 앞섭니다. 그래서 이거에 대한 대안도 관장님이 갖고 계시리라 믿는데 한 말씀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이게 당초에 저희 청주고인쇄박물관―저는 7월에 갔지만―쪽에서 중앙정부로부터 예산 따는 데 상당히 많이 노력한 것 같은데 국제행사라고 하는……. 우리 자체 행사로 직지축제 행사를 했다가 이것 같은 경우 처음으로 하는 국제행사다 보니까 행사 경험이 많은 그런 부서에 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 어떤 기틀을 다져 놓으면 나머지 후속 행사 같은 경우는 거기에 맞춰서 갈 수 있는 그런 기대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고. 또 지금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생각했던 게 ‘이게 겉으로 나타나는 행사보다도 어떤 학술적으로 접근해야 되지 않는가.’ 그래서 그 부분이 상당히 미약했는데 차기 행사는 그런 쪽에 좀 더 관심을 둬서 한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남연심 위원  네. 우리 관장님의 괄목상대한 활약을 기대해 보면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충진  네, 남연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병국 위원 거수)

김병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국 위원  간단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서강덕 본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989페이지, 청남도서관을 폐관하신다고 그랬는데 지금까지 청남도서관 이용하신 분들이 폐관을 함으로써 불편함이 많이 있을 걸로 생각이 드는데 여기에 대한 대책은 있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입니다. 청남어린이도서관을 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 10여 년 이상 운영해 오다가 지금 도심이 시가화가 팽창되면서 이쪽 종전의 남부도서관, 지금 현재 서원도서관입니다. 서원도서관 쪽에 집단 거주지역이 형성되고 그다음에 가까운 용암동 지역이 시가화가 돼서 청남어린이도서관을 폐관할 경우에 인근에 이용했던 이용자들 불편이 저희도 걱정입니다. 가까이 거주하는 미림아파트나 일부 이용자 그분들을 위해서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어 갖고 저희도 검토를 하고 있는데요. 도서를 일부는, 복본 같은 경우는 다른 곳으로 주고 나머지는 다 시립도서관으로 가져올 생각입니다. 저희가 이용자들을 분석해 보니까 실질적으로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분들한테 충분히 홍보를 해 갖고 이용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저희가 12월 말로 폐관을 하니까 그분들에게 홍보를 하겠습니다.


김병국 위원  우리 본부장님께서 거기를 다녀오셨는지는 몰라도 제가 거기를 몇 번 갔었는데 가 보니까 청남도서관 이용자가 상당히 있어요. 그런데 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 그것을 운영하면서 일지를 비치 안 했기 때문에 우리가 가 보면 실질적으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없는 것 같은데 그것은 제가 볼 때 잘못 파악하신 것 같고. 또 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거기 사무실하고 다 이용하는데 이분들에 대한 다른 대책은 있나요, 사무실 대책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  지금 현재 영운정수장이죠. 영운정수장인데 행정재산 소유ㆍ관리는 엄연히 상수도사업본부 소관입니다. 상수도사업본부 특별회계 예산이기 때문에 그쪽에서 관할하고 있고. 다만, 저희가 도서관을 운영하다 보니까 도서관을 직영할 수 없어 갖고 민간위탁을 10여 년 이상 하고 있습니다만 청남어린이도서관 자체가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운영하다가 거기도 통합정수장이 신설되면서 용도 폐지가 되는 그런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한테도 정식 공문을 줘서 폐관을 하게 되는 상황으로 그분들이 다른 데로 가셔야 되는데 지금 현재 상태로는 마땅히 갈 곳이 없는 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김병국 위원  제가 가서 이중훈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만나 봤더니 그분 말씀은 특별한 대책이 없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그냥 사용해도 괜찮겠다고는 얘기했는데 이쪽 시립도서관에서는 내년 1월부터 전기와 수도를 끊겠다고 얘기했다 그런 얘기예요. 그거 알고 계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  예. 지금 김병국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그 문제는 저희가 예산에 계상해 갖고 전기료, 공공요금을 다 내주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고 저희가 무인경비시스템(캡스) 같은 것조차도 예산을 계상해서 다 내주고 있는데 내년도 예산에는 편성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12월 말까지만 지원해 드리고 내년부터는 전기료나 공공요금 같은 게 예산 자체가 계상이 안 됐기 때문에 12월 말까지 정리를 해주십사.’ 하는 공문도 보내 드렸고 또 찾아뵙고 말씀드렸습니다.


김병국 위원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새로운 사업을 할 때는 당연히 철거를 하고 폐관을 시켜야 되지만 아직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아무 계획도 없는데 도서관에 가서 말이지……. 아니, 그러면 수도료하고 전기료 예산 신청을 하고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새로운 계획이 있을 때 폐관 조치를 해도 되는데 왜 이렇게 성급하게 폐관 조치를 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  그 내용은 상수도사업본부하고 체육진흥과가 있습니다. 지금 체육진흥과에서 수영장 관련해 갖고 용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용역에 따라서 건물을 존치할 것인가 아니면 건물을 철거할 것인가 그런 종합적인 결과가 나오면 그때 따라서 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도 다른 데로 옮겨 가든지 아니면 기존 그대로 운영을 하든지 그런 문제가 검토돼야 될 것 같습니다.


김병국 위원  간단간단하게 답변해 주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  예.


김병국 위원  바로 그거예요. 지금 현재 용역 결과가 안 나왔는데 미리 폐관을 시킨단 말이죠. 이건 잘못됐어요. 시민을 위해서 일해야 할 청남도서관을 아직 용역 결과도 없이, 아직 계획도 없는 걸 왜 미리 폐관을 시키느냔 말이에요. 난 이거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다시 한 번 검토해 보시고요. 그다음에 992페이지 거기 보면 시설비에 도서관 노후 시시티브이 정비 교체 해 가지고 작년도에는 1,040만 원이었는데 올해는 하나에 2,370만 원인데 1,330만 원이나……. 시시티브이 단가가 이렇게 많이 올라가나요? 992페이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입니다. 도서관 노후 시시티브이 장비 교체입니다. 지금 현재 시립도서관하고 흥덕도서관에 있는 시시티브이를 이번에 카메라 11대하고 녹화장비 관련해 갖고 장비 교체비용이 되겠습니다.


김병국 위원  지금 두 군데 하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  예, 그렇습니다.


김병국 위원  그런데 여기는 하나 같아요, 1식이라고 돼 있으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  시립도서관하고 흥덕도서관입니다.


김병국 위원  그러니까 2식이다 그런 얘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  예.


김병국 위원  알겠습니다. 997페이지에 민간경상사업보조 해 가지고 작은도서관 운영비 해서 A, B, C로 나눠서 500, 400, 300 이렇게 지원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면 지금 현재 A, B, C는 이용 숫자를 갖고 따지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시립도서관장 김숙희입니다. 저희가 작은도서관에 매년 지원하고 있는데요. 지원을 위해서 자체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평가에서 나온 등급이 되겠습니다.


김병국 위원  평가 결과…….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평가 결과에 A, B, C등급이 나온 겁니다.


김병국 위원  A, B, C등급을 어떻게 매기느냐 그런 얘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평가항목에 의해서 외부 평가위원을 구성해서 평가하고 있습니다.


김병국 위원  그래 가지고 A, B, C로 나눠 가지고 A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차등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병국 위원  이렇게 차등해서 지원하고 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김병국 위원  그래요? 좋아요. 그다음에 998페이지, 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500만 원씩 15군데 7,500이 있는데 이 500만 원씩은 그냥 도서관으로 지원해 주나요 아니면 우리가 도서를 구입해서 지원하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시립도서관장 김숙희입니다. 도비 지원 자산취득비는 자산취득비로 항목이 내려왔기 때문에 저희가 구입해서 작은도서관으로 배부하고 있습니다.


김병국 위원  아니, 그 밑에 보면 민간자본사업보조 해서 자체 재원으로 해 가지고 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지원 해서 500씩 해서 15군데 7,500만 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여기도 평가에 의해서 이렇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병국 위원  그렇게 평가해서 지원하는 게 아니죠. 이건 500씩 해서 15군데를 지원하게 돼 있는데 이게 무슨 평가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저희가 매년 전수조사를 통해서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공문을 보내서 사업 신청을 받은 후에 서류 검사도 하고 현장 실사해서 이렇게 정해서 하고 있습니다.


김병국 위원  제가 질의한 건 우리가 500만 원을 지원해 줘서 작은도서관에서 도서를 구입하게 하느냐 아니면 일괄적으로 도서를 구입해서 지원하느냐 그걸 묻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민간자본으로 저희가…….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작은도서관에 직접 지원해 주는 겁니다.


김병국 위원  그러니까 500씩 지원해 주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예.


김병국 위원  그럼 거기서 필요한 도서를 구입하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자체로 구입하는 겁니다.


김병국 위원  나중에는 우리가 감독을 하겠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예.


김병국 위원  그걸 제가 묻고 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김병국 위원  좋아요. 그다음에 볼 것 같으면 1000페이지를 한번 봐 주세요. 앞서서는 작은도서관 15군데에 도서구입비 500씩을 주는 거고 그다음에 우리가 1만 2,500원씩 해서 8,000권을 구입한단 말이죠. 그래서 1억을 세웠는데 그러면 이것은 구입해서 어떻게……. 이건 상당도서관인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상당도서관.


김병국 위원  상당도서관은 도서구입비로 8,000권을 구입하는 거죠. 그렇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예.


김병국 위원  그런데 대개 보면 1만 권 이렇게 구입하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김병국 위원  그런데 작년도에 오창시립도서관 좀 봅시다. 1005페이지네요. 작년도에도 오창시립도서관은 도서구입비가 4억 3,750만 원이에요. 그런데 올해 다른 데는 1만 권씩인데 3만 권을 구입해 가지고서 3억 7,500만 원의 예산이 돼 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시립도서관장 김숙희입니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올해 개관을 했습니다. 개관해서 다량으로 구입했고요. 현재 장서 확충이 많이 안 돼 있기 때문에 올해도 그만큼 구입하는 겁니다.


김병국 위원  작년도에도 4억 3,700만 원어치나 구입했는데, 물론 장서가 부족해서……. 그런데 올해 다시 3만 권을 구입한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네. 개관 도서관이기 때문에 아직 많이 채워지지 않아서 계속 충원해 가야 됩니다.


김병국 위원  물론 그건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닌데 지금 우리가 오창도서관에 도서를 너무 많이 구입해 주는 게 아닌가 싶네. 다른 데는 한 1만 권씩인데. 좋아요. 그다음에 1020페이지 볼 것 같으면 오송도서관에 차량을 구입하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네, 오송도서관장 이미우입니다.


김병국 위원  예. 자산취득비로 해서 3,244만 원이 올라와 있는데.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네.


김병국 위원  오송도서관의 차량구입비인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예, 맞습니다. 저희 오송도서관 차량이 2006년도에 구입한 차량이라 노후화돼서 2017년도에…….


김병국 위원  대체하는 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새로 구입하려고 예산을 올렸습니다.


김병국 위원  근데 이건 무슨 차를 구입하시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현재 있는 차종은 스타렉스인데 그건 예산 나오면 상의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병국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1023페이지 기적의도서관 해서 운영비가 3억 5,200만 원인데 여기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기적의도서관 운영은 재료비가 3,000만 원이고 민간위탁금이 3억 5,200만 원, 자산취득비가 3,950만 원인데 도서구입비가 3,750만 원입니다.


김병국 위원  현재 기적의도서관 운영비가 3억 5,200인데 지금 설명하시는 건 1억도 안 되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예?


김병국 위원  다시 좀 설명하세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  제가 설명드리겠…….


김병국 위원  아, 그러면 됐어요. 예.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입니다. 지금 김병국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3억 5,200의 내용을 보면 연간 운영비를 드리는데 작년보다 조금 올랐습니다. 인건비와 운영비 1년 치가 3억 5,200이고 3억 9,450 중에 도서구입비가 있습니다. 저희가 책정한 게 3,000권 해 갖고 3,750만 원, 나머지 서가 구입비하고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등 도서정리용품 같은 거 해 갖고 한 300만 원 이렇게 돼 있습니다. 주는 민간위탁금으로 주는 운영비 3억 5,200이 포함돼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병국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1050페이지, 신흥식 청주고인쇄박물관장님한테 질의드리겠습니다. 여기 볼 것 같으면 기간제근로자보수가 작년도에는 5,190만 8,000원이었는데 올해는 4,324만 4,000원으로 866만 4,000원이 줄었어요. 인건비는 올라가는데 어째 여기는 866만 4,000원이나 줄었어요? 그 이유가 뭐예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입니다. 기간제근로자 같은 경우는 작년에 근현대인쇄전시관에 있던 기간제근로자가 시간제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그거 바뀐 게 있고. 저희가 나머지 체험 보조하고 관장비서 그것만 편성했기 때문에 아마 작년하고 차이가 날 겁니다.


김병국 위원  그래요. 좋습니다. 그다음에 1052페이지, 박물관 동판지붕 설치 사업 해 가지고서 4억 3,380만 6,000원인데 박물관이라고 하는 것은 기와로 해야 되지 동판으로 하는 게 맞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그거에 대해서 2015년도에……. 그게 2010년도에 공사를 했습니다. 지금 보시면 참 흉물스럽습니다. 흉물스러운데 2015년도에 지붕 개선 계획을 세울 때 ‘매년 계속 페인트칠을 하는 게 맞는 거냐. 그렇게 봤을 때 박물관의 이미지하고 어울릴 수 있는 게 뭐냐.’ 해서 그 당시에 전문가 여섯 분의 의견을 들어서 한 게 ‘동판으로 가자. 그렇게 하면 박물관의 이미지하고 금속활자라는 이미지 이런 게 같이 부합되지 않느냐.’ 그런 차원에서 전문가들이 결정하신 게 저기 하얗게 칠하는 것보다 박물관의 이미지 개선과 운영비, 시설비, 유지관리비 같은 거 절약 차원에서 동판으로 가자 해서 2015년도에 그렇게 결정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병국 위원  글쎄요, 제 생각에는 박물관의 이미지라고 하는 건 기와로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되는데…….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그런데 거기를 보시게 되면 기와를 얹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게 윤전기 모양으로 해놔 갖고 동그란 거 해서 처마라는 것도 없이 이런 식으로 돼 있습니다, 이렇게 동그랗게. 기와 얹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김병국 위원  하여간 이 문제는 다시 논의를 해봅시다. 좋아요. 다음에 1059페이지, 직지에 대한 홍보는 계속해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폿(spot) 광고에 처음 6,000을 세우셨는데 이것은 지금 어디다 스폿 광고를 내려고 계획하고 계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스폿 광고가 2008년부터 청주MBC, 지금 충북MBC랑 같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김병국 위원  그래요? 좋아요. 그러니까 MBC에 계속 스폿으로 내보낸다는 건데 왜 MBC만 해야 되나요? CJB도 있고 KBS도 있고 한데.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돌아가면서 할 수도 있지만 충북MBC 같은 경우는 처음에 직지에 대한 위상을 높인다고 했을 때 직지 프로그램을 제작한 적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많은 화제도 일으켰고 프로그램 제작에서 상도 받은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아마 그래서 그때부터 그렇게 추진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병국 위원  좋아요. 그다음에 올해/2016년도에는 직지협회 운영비로 얼마 예산을 했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기존에 여기 계시던 위원님들도 고심 많이 했고 논쟁거리도 많았고 어떤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올해 같은 경우는…….


김병국 위원  아니, 올해……. 그래, 올해!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저희가 민간단체에 지원하는 법 적용에 어긋나서 올해 같은 경우는 편성을 하지 않았습니다. 않았는데 ‘대신에 직지협회에서 문화ㆍ예술단체로 등록을 한다고 하면 우리가 지원해 주겠다.’ 그렇게 해서 직지협회가 도에 신청해서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병국 위원  우리가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해서 2016년도 추경에 직지협회 운영비 지원 안 하고 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올해는 7개월 치인가 했는데 내년에 하면서 법 쪽으로 문제가 좀 있다 그런 거 있고 또 자체 검토도 거쳐서 「문화예술진흥법」인가 거기에 일반 국악이니 건축이니 이런 거 보니까 출…….

  (관계공무원을 향해)

출판이 아니고 뭐지?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어문출판이라는 조항이 있더라고요. ‘어차피 당신네들도 그래야 운영될 테고 하니까 우리가 이걸로 해보자.’ 그래서 저희가 직지협회한테 얘기해서 거기서 등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병국 위원  황정하 해설사, 그러면 올해는 7개월 치 예산이 얼마나 반영돼 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학예연구실장 황정하입니다. 금년도 당초에는 예산이 수립 안 돼 있었고 추경에 7개월 치를 반영해 가지고 운영사업과에서 이걸 지출해서 지금 예산이 지출돼 있는 상황이고요. 운영비를 지원한 상황이고. 그런데 금년도에 이것의 예산 수립을 하면서 검토한 결과 2014년도에 「지방재정법」이 개정되면서 비영리단체 같은 게 법적 근거가 없는 경우에는 지원할 수 없는 거로 돼 있어서 저희도 여러 가지 법을 검토했습니다. 문화ㆍ예술단체로 등록돼 있는 거는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해서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지만 지금 직지협회 같은 경우에는 단지 비영리단체로만 등록돼 있기 때문에 이번 2017년도 예산에는 계상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지금 현재는 협회가 도에 문화ㆍ예술단체로 신청을 해서 금년 말경에는 이것이 확정될 것 같습니다. 확정되면 법적 근거에 의해서 내년도 예산을 수립해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병국 위원  어쨌든 2016년도에 직지협회에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면,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해서 신청을 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하시는데 예를 들어서 올해 인가가 나서 내년부터 예산집행이 돼야 된다고 한다면 예산 요구를 했어야 되지 않나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저희가 9월에 예산 수립하면서 검토할 당시에는 신청도 안 돼 있는 상황이었고 해서 반영을 시키질 않았고 이것이 10월에 도 문화예술과에 신청하게 됐는데 아직까지 확정이 안 됐기 때문에 계상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병국 위원  어쨌든 도 문화예술과에서 승인이 나면 바로 예산 신청을 해야 되겠네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네, 그렇습니다.


김병국 위원  네,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충진  김병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변창수 위원 거수)

예, 변창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변창수 위원  존경하는 김병국 위원님이 조금 전에 질의하신 직지문화협회 관련해서 보충질의 잠깐만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문화예술진흥법」을 근거로 해서 추경에 운영비 관련해서 예산을 위원회에 올려서 우리 위원회에서 심의해 가지고 예산이 지원됐잖아요. 그럼 그때하고 지금하고 바뀐 게 뭐가 있는 거예요? 그러면 결론적으로 우리 위원회에서 잘못 심사를 한 거라는 얘기인데. 그죠? 그때는 「문화예술진흥법」을 근거로 해서 우리한테 예산을 해달라고 올리셨던 거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학예연구실장 황정하입니다. 그 당시에는 운영사업과에서 이 업무를 맡아서 주관 부서가 됐었는데 7월에 저희한테 업무가 이관되면서 9월에 예산편성을 하기 위해서 운영비 관련해서 검토한 결과 저희가 판단할 때는 이것이 비영리단체로만 등록돼 있기 때문에 예산을 수립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협회와 협의한 결과 협회에서 신청을 하도록. 그래서 10월에 도 문화예술과로 등록 신청을 하게 됐습니다.


변창수 위원  같은 법을 놓고서 운영사업과하고 학예연구실하고 해석을 달리하신 거네요. 문제가 있는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거기에 대한 지침으로 이번에 예산편성지침에서 보조금 관련해서 명확히 내려왔기 때문에 그걸 근거로 해서 저희가 검토한 사항입니다.


변창수 위원  어쨌든 협회 운영비를 법 해석을 잘못해서 줬다, 안 줬다 하면 운영을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신중하게 검토하셨어야죠. 결과적으로 운영사업과하고 학예연구실에서 해석을 달리해서 이렇게 된 모양인데 협회에도 큰 타격이 있는 거고. 그럼 우리 위원회에서도 예산심의를 잘못했다는 얘기밖에 안 되는 거기 때문에 좌우지간 앞으로 그런 거는 신중하게 검토해서 그렇게 해주시고. 그럼 여기도 어쨌든 1차 추경에 예산 올라오겠네요, 이거 자체가?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네. 등록이 되면 1차 추경에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변창수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충진  변창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11시 40분까지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1시 4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6분 회의중지)

(11시40분 계속개의)

○위원장 최충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지한 위원 거수)

서지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지한 위원  예, 서지한 위원입니다. 1060쪽입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남연심 위원님도 직지캠프에 대해서 질의했는데 직지캠프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누구누구인지 다시 한 번만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1060쪽!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 황정하입니다. 지금 재미한국학교의 30명 정도로 해서 13세에서 20세까지 학생들을 초청할 계획입니다.


서지한 위원  예. 13세에서 20세인데 아까 답변하실 때 아이들이 어려서 인솔교사 3명이 따라와야 된다고 답변하셨단 말이죠. 그런데 저희가 이번에 미국 방문을 하고 돌아오면서 거기서 들은 얘기입니다. 교포들이 한국에 들어올 때 그렇게 큰일로 해서 들어오는 게 아니고 어떤 계기가 돼서 한국에서 비용을 대주면 그 비용을 받아서 친척집이나 자기 집을 방문하는 상황이 온다고 교포들이 얘기하더라고요. 혹시 그런 건 아닙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이것은 일주일간 캠프로 해서 그 캠프장에서 계속 함께 있는 사항입니다, 물론 그중에 일부는 친척집을 방문하고 하지만. 그래서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자비로 비행기 표를 사 가지고 하고 여기에 머무는 동안에만 저희가 식비며 이런 것들을 제공해 주는 겁니다.


서지한 위원  지금 제가 질의하는 내용 중에는 학생에 대한 얘기가 아니고요, 인솔교사에 대한 체재비용하고 항공료에 대한 얘기를 드리는 겁니다. 지금 이게 전년도에 있었던 게 아니고 올해 처음 하는 거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네, 그렇습니다. 올해 처음 하는 것으로 인솔자도 이 기간 동안에는 같이 움직이는 걸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서지한 위원  예. 계획은 그렇게 돼 있는데 과연 진짜로 그렇게 아이들하고 모든 게 다 이루어지겠느냐는 거죠. 13세에서 20세면 웬만큼 사회 경험이 돼 있는 사람들도 일부 있어서 굳이 인솔교사를 3명씩이나 초청해서 와야 된다는 건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인솔교사들이 와서 어떤 다른 행위를 하거나 같이 학술 용역이나 이런 게 있다면 몰라도 단지 보호 차원에서 오는데 우리가 30명씩이나 체재비를 줘 가지고 와야 된다는 게 얼마큼의 효과가 있을는지 모르겠지만 좀 의문이 가서 그렇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염려하는 부분을 재미한국학교협의회랑 충분히 논의해서 인솔자 같은 경우에는 최소화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예. 꼭 필요한 인원만 항공체재비를 댈 수 있는 방법으로 가시고요. 같은 페이지 상단에 보면 직지소설문학상 추진 해서 3,000만 원 계상돼 있는데 이것도 올해 처음 하는 것이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이건 2012년도 6월에 해당 단체랑 MOU를 맺어서 2013년부터 추진하는 겁니다.


서지한 위원  그러면 계속사업입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네, 그렇습니다.


서지한 위원  어느 단체에 지원해 주는 거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한국소설가협회로 알고 있습니다.


서지한 위원  표기상으로는 전년도에 제로로 나와 있는데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제가 7월에 박물관으로 가서 업무 조정을, 운영사업과랑 학예연구실이 업무가 혼재돼 있어 갖고 그걸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아마 거기는 표시가 안 돼 있을 겁니다.


서지한 위원  자꾸 그런 업무 이관 때문에 표시가 안 돼 있다고 그래서 제가 3년 치를 다 놓고 보는데 그렇게 업무 이관이 됐더라도 업무 이관을 받은 거에 대해서 전년도 예산은 들어가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부서가 다르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서지한 위원  과에서 과를 받는데 복무는 같잖아요.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업무는 같은데 편제하는 건 또 다르지 않습니까?


서지한 위원  글쎄, 그거는 예산과하고 다시 한 번 확인을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예.


서지한 위원  1044쪽입니다. 아까 우리 남연심 위원님께서 질의하셨는데 강사료를 시간당 3만 원에서 3만 5,000원으로 올렸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평생학습관장 이미호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서지한 위원  그런데 전년도에는……. 지금 이게 기준이 3시간인가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과목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시간당 2시간도 있고요, 3시간 또 2시간짜리 두 번 하는 4시간 해서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서지한 위원  그러면 과목이 전체적으로 시간은 다 다르다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그렇습니다.


서지한 위원  그런데 전년도 거에 표기된 걸 보면 3만 원인데 곱하기 3.5로 했단 말이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그렇습니다.


서지한 위원  그러면 10만 5,000원이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이 표기 방법이 주간 이루어지는 거에 따라서 2시간짜리, 3시간짜리, 4시간짜리가 있기 때문에 평균을 잡아서 하다 보니까 3.5로 계산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표기된 것이…….


서지한 위원  작년에는 3.5시간으로 돼 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1044페이지라고 말씀하신 거죠?


서지한 위원  아니, 그거는 뉴스타트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서지한 위원  그 전 페이지요. 1041쪽이요. 여기에 시간은 3시간으로 돼 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올해는 3시간이라고 이렇게 표기했는데요. 작년에 사실 3.5시간이라고 해놓고 과목 수가 59과목인가 아마도……. 제가 정확한 거는 지금 기억을 못 하는데 59과목으로 기억이 되는데요.


서지한 위원  59과목인데 지금 과목 수를 얘기하는 게 아니고요, 과장님.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그러다 보니까 59과목으로 표기가 돼 있는데도 68과목 정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 표기방법이 저희들이 실제 운영하는 거하고 맞지가 않아서 올해는 최대한 저희들이 운영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근사치로 계상하다 보니까 3만 원으로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서지한 위원  지금 과장님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여기에 올해 것도 또 3시간으로 표기돼 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서지한 위원  작년도 거는 3.5시간으로 돼 있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예.


서지한 위원  그러면 부기상으로만 놓고 보면 3.5시간도 10만 5,000원이고요 3시간도 10만 5,000원이에요. 본 위원이 왜 질의를 하느냐 하면 정확하게 해주셔야 되는 것 중 하나가 여기 평생학습관 강사들이 처음 취임했다고 그럴까요. 본인들 과목을 맡았을 때 그 자리에서 시장님하고 의장님이 이 금액에 대한 얘기를 정확히 했었는데 받는 사람들이 그대로 똑같다고 그러면 우리 의회나 집행기관에서 굉장히 큰 실수를 한 거기 때문에 확인을 하고자 합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예, 평생학습관장 이미호입니다.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원래 저희들이 예산 부기를 할 때 주당 2시간짜리가 10과목 해서 계산이 돼야 되고, 3시간짜리가 63과목, 4시간짜리가 몇 과목 해서 계산이 돼 있어야 되는데 저희들이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고 근사치로 하다 보니까 지금 이 표기 방법대로 표기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서지한 위원  예. 그러면 다시 한 번만 질의하겠습니다. 그러면 시간당으로만 놓고 보면 5,000원 상승한 게 맞는 거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그렇습니다.


서지한 위원  알겠습니다. 1044쪽 뉴스타트 열린대학 강사수당에 30만 원, 30회인데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서지한 위원  어떤 분이 오시길래 30회씩 하는 데 굉장히 많은 강사수당을 주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이 30만 원은 시간당 30만 원이 아니고요 저희들이 2시간을 하고 있습니다. 5060 뉴스타트 열린대학은 은퇴자들에게 은퇴 이후에 새로운 생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들을 초빙해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반기에 15강좌, 하반기에 15강좌 해서 30강좌를 운영하는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그러면 상반기 15강좌, 후반기 15강좌 하면 30강좌 전체를 대상자들이 다 수강해야 됩니까 아니면 단편으로 돼 있는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단편입니다. 그때그때에 따라서 강의 내용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서지한 위원  강사들은 어느 분들이 오세요?

  (답변 지체하자)

그러면 이거는 2016년도 거에 대해서 30회에 대한 것 전체를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알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강사하고 내용하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예.


서지한 위원  그 밑에 보면 현장학습 차량 임차료 해 갖고 60만 원이 두 번 잡혀 있거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그렇습니다.


서지한 위원  이게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내년에 처음 실시하는데요. 이분(5060 교육을 받으시는 분)들이 상반기, 하반기에 야외 현장학습을 나갑니다. 나가는 시기가 저희들 축제가 이루어지는 시기와 거의 비슷해서 저희들이 각 구청이나 시청에 배차를 요구하는데 그때마다 행사로 인해서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부득이 상반기, 하반기 1회씩 임차를 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이게 관광버스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그렇습니다.


서지한 위원  이거 선거법에 확인해 보셨나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저희들이 답변은 들었습니다.


서지한 위원  선거법에 상관이 없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교육 내용에 이루어지는 일환으로 확인이 돼서 내용은 답변을 들었습니다.


서지한 위원  글쎄, 일반적으로 우리가 재활용이라든가 이런 쪽에 교육을 시킬 때 학생들을 교육시키고자 관광버스를 임대해도 그 돈을 줄 수가 없기 때문에 선거법 위반이라고 돼 있는데 이거는 괜찮은가 보네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예, 평생학습관장 이미호입니다. 이게 연속성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내용의 일환으로 포함이 되어서…….


서지한 위원  그 답변 받은 거에 대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예. 저희들이 교육일정에 관련된 사항은 무방하다고 들었습니다.


서지한 위원  아까 강사수당이 3만 5,000원으로 상승했다고 그랬는데요. 지금 ‘딩동!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사수당은 2만 원이거든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그렇습니다.


서지한 위원  이쪽의 강사들은 덜 줘도 괜찮은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평생학습관장 이미호입니다. 저희들이 ‘딩동!’ 강사수당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맞추어서 읍ㆍ면 2만 5,000원, 동은 2만 원으로 했습니다. 여기에 계상은 2만 원으로 돼 있습니다만 저희들이 애초에 사업계획을 할 때 학습관 정규 프로그램과는 차등을 뒀다고 하기는 조금 그렇고 모집할 때 자격기준을 해당 분야나 전문자격증 취득 후 6개월 이상의 강의 경력이 있으면 응모를 할 수 있도록 열어 두었습니다. 그래서 강의 경력이 많지 않은 많은 강사들이 이번 ‘딩동!’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강의 경력도 키우고 앞으로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 평생학습관에서 이루어지는 강사님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글쎄, 이 문제 갖고 저희가 시정대화 때도 얘기를 드렸고. 존경하는 남연심 위원님께서도 주민센터 프로그램 제자가 거꾸로 평생학습관에 가서 가르치는 것도 있다고 했기 때문에 그때 맞춰 보라고, 노력하라고 했는데 지금 주민자치센터에서 온 분들은 결국 제자리고 평생학습관은 올리고 이런 상황이 돼 버렸단 말이죠. 그거에 대한 불만이 많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었는데 지금 타 과나 타 국에서 그런다면 이해가 되는데 지금 평생학습관 다 같은 데예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그렇습니다.


서지한 위원  같은 데에서 관리하는데도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예. 물론 위원님 말씀대로 불만의 소지는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딩동!’ 강사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강사모집을 할 때 강사님들께 이러한 사항을 충분히 홍보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글쎄, 홍보인지 강제 계약인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그거 어느 정도까지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시길 바라겠고요. 같은 칸 맨 밑에 보면 학습동아리 역량강화 워크숍이 또 있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네, 그렇습니다.


서지한 위원  이걸 왜 하는 거죠? 학습동아리라면 자기들끼리 어떤 자아 발전을 위해서 오거나 교육을 받는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가 워크숍까지 해줘야 되는 겁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평생학습관장 이미호입니다. 학습동아리 역량강화 워크숍은 저희들이 내년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신규 사업이 되겠는데요. 목적이라고 말씀드리면 지역사회 평생학습 자원활동가로서 활동함에 있어서 재능나눔활동의 새로운 가치 정립과 학습동아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그러한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글쎄, 본 위원이 생각할 때 ‘현장학습 차량하고 워크숍에 대한 거는 교육생들한테 너무 과하게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우리가 시민들한테 받은 세금인데 취지하고는 조금 맞지 않다.’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1040쪽입니다. 작년에도 아마 티브이 6대인가 구입한 것 같은데 올해도 또 티브이를 구입하는데 어떻게 쓸 용도죠?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관장실에 티브이가 한 대 있습니다. 2006년식으로 돼 있어서 고장이 나서 사용을 못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그거 교체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관장실에 티브이가 있어야 되는 이유가 뭡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위원님 말씀대로 특별히 없어도 문제점은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있는 것이 고장 나 있어서 교체하고자 했던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업무적으로 필요합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그렇지는 않습니다.


서지한 위원  네, 알겠습니다. 994쪽입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시립도서관, 중간에 보면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란에 무대시설비가 있어요. 무대시설을 따로 해야 되는 겁니까? 500만 원이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시립도서관장 김숙희입니다. 저희가 매년 강당에서 동극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따른 무대시설비가 되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그러면 그 공연이 30회가 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30회…….


서지한 위원  그거는 그 밑에 거고요. 그 위에 무대시설비죠. 공연을 다섯 번 합니까? 100만 원씩 다섯 번 합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예, 그렇습니다.


서지한 위원  이게 어떤 무대 연극이에요?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내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맑은고을 북누리 축제를 하게 됩니다. 그거에 따른 무대시설비가 되겠습니다. 제가 잘못 말씀드렸네요.


서지한 위원  북누리 축제 운영의 무대시설이죠? 무대시설이 어떤 공연을 하는 거냐는 거죠. 이게 공연을 하는 거예요 아니면 여기서 무슨……. 북누리 축제 그러면 일반적으로 그냥 마이크하고 그 정도 있으면 되는 거 아니에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북누리 축제 시 가끔 체험 부스 운영 그리고 부대시설 대여비가 있습니다. 그게 30개 정도 됩니다.


서지한 위원  그 위에 무대시설을 한 번 하는 데 100만 원씩 해서 다섯 번을 한다고 돼 있거든요?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개인적 설명을 들은 후)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축제기간이 일주일 간 계속 이어지는 사업입니다.


서지한 위원  일주일 이어지면 한 무대를 놓고 일주일 동안 사용할 거잖아요. 그러면 100만 원만 필요할 것 같은데 다섯 번을 해서 500만 원을 쓴다고 그랬으니까 그럼 다른 공연을 다 하는 건지? 무대는 하나만 있잖아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죄송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면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서지한 위원  예, 서면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충진  예, 서지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면 제가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공히 똑같은 말씀을 하시는데요. 그리고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남도서관 폐관에 따른 거가―제가 같은 지역구입니다마는―생각한 거보다 문제가 상당히 심각합니다. 어떻게 따지면 시민이 있기 때문에 청주시가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현재 보면 전혀……. 공문만 몇 번 오고 뭐 하고 ‘날짜 됐으니까 나가라.’ 그렇게야 안 했겠죠. 서로 대화도 하고 여러 가지로 됐는데 이유야 어떻든 그냥 폐관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거기는 도서관을 하면서 지역사회협의회에서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했어요. 그러면 처음부터 그거를 못 하게 하든지. 처음에 줄 때는 도서관만 준 겁니다. 그랬는데 2층에 공간이 많이 남고 하다 보니까 프로그램을 많이 해서 강사양성과정을 많이 하다 보니까 지금 같은 경우도 한 달이면 몇천 명이 왔다 가요. 그러기 때문에 이게 문제가 커지는 거고. 그렇다면 시에서 뭔가 대안을 줘야지 그냥 이렇게 ‘기간이 됐으니까 나가세요.’ 이거보다는……. 아니면 서강덕 본부장님, HCN 뒤에 빈 거는 다른 용도가 있습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입니다. 전에 상수도사업본부 건물로 쓰던 HCN 뒤에 정수장이 있습니다. 거기가 통합정수장이 생기면서 이전을 해 갖고 지금 현재는 비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충진  그런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해 가지고 시민들이 최대한 불편하지 않게 그리고 지금 거기 회장님 바뀌고 나서 강사양성과정이 상당히 활성화돼 가지고 좋다 이렇게 얘기하기 때문에 그건 심도 있게 고민해서 잘될 수 있게끔 처리해 줬으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도서 구입을 하는데 지금 우리 청주시 전체 도서관에 전산시스템이 돼 있잖아요. 그러면 그게 도서관별로 다 연계됩니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  예. 우리 관별 도서관은 가능합니다. 공공도서관은 가능한데 지금 작은도서관 같은 경우는 연계가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충진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도서관이 시민들 생활편의를 위해서도 그렇고 자꾸 증가가 되는데 전산시스템이 돼서 전체 다 공유가 되면……. 예를 들어서 전문도서 같은 경우는 어쩔 수 없다고 봐집니다. 소설책이나 이런 거 같은 경우 지금 택배시스템도 좋고 그러기 때문에 여기에 10권 사고 저기 똑같이 10권씩 사 놓는 것보다는 공유가 되면 청주시 내 어디든 다 왔다 갔다 할 수 있게끔 만들어서 하든지 아니면 6개월에 한 번이든 1년에 한 번이라도 바꿔 주는 시스템도 좋다. 그러면 도서구입비에 그렇게 많이 들어갈 일이 없지 않느냐 이겁니다. 그게 본인들 개인 거라고 하면 아마 그거 하고도 남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검토를 해서 하면 좋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해요. 그 부분에 대해서 본부장님, 간단하게…….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  지금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도서관 권역별로 도서가 중복되는 그런 사항이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부족한 데는 몇 개월 단위로 교체해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위원장 최충진  그거 좀 한번 장기적으로 연구해 보시고요. 또 특히 평생학습본부에 프로그램이 많은데 프로그램 평가를 해 가지고 마지막……. 예를 들어서 좀 션찮은 데는 없애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해요. 몇 년 동안 말씀을 드리는데 똑같은 프로그램이 계속 나가는 거는 문제가 있다. 진보적이지 못한 거는 과감히 정리를 해야 된다. 그래서 공고를 하고 연초에 하고 나서 연말 돼서 평가해 가지고 프로그램을 10개씩이든 몇 개씩 없애야 이게 발전적이 되는 거지. 똑같은 강사가 똑같은 얘기 가지고 1년 내내 하는 거 보면 ‘이건 안 맞는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먼저도 말씀드렸듯 동주민센터나 밖에는 교회, 노인대학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그거를 전체적으로……. 공히 똑같이 청주시에서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의 프로그램도 교통정리 좀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청주고인쇄박물관 신흥식 관장님, 제일 중요한 게 직지코리아입니다. 직지코리아가가……. 모르겠어요. 보는 시각이 다르겠습니다마는 제가 생각하는 올해 직지코리아는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 많이 오는 게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그럼 축제로 하지. 올해 직지코리아 비용 얼마 들어갔습니까?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입니다. 40억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충진  40억이면 아까 얘기대로 30만 명이 왔다고 가정하면 1인당 1만 5,000원꼴 되더라고, 숫자적으로 계산은 안 되는 거지만. 그런데 중요한 거가 말로는 국제화인데 외국인들이 팔천 얼마밖에 안 왔지 않습니까? ‘국제’ 자를 떼든지. 그리고 ‘행사를 하려면 시민축제 한마당이 낫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겁니다. 사람이 많이 왔다고 성공하는 행사가 있는 거고……. 아까 우리 관장님 좋은 말씀 많이 하시던데 직지에 대해서 상식도 없는데 그 사람들이 다 직지 전문가들이 왔다 간 겁니까, 30만 명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죠?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충진  그러기 때문에 직지도 매년 우리 위원회에서 얘기를 하는데 기본계획 수립을 철저히 해서, 청주고인쇄박물관이 발전하려면 그런 부분으로 접근해서 중ㆍ장기계획을 세워야지 매일 와서 여기서 예산만 어떻게 통과되면……. 솔직히 이 내용 제가 볼 때는 별 내용이 없어요. 이렇게 하지 말고 기본계획을 세워서 지금부터 내년, 내후년부터라도 제대로 되게끔 해 가지고 뭔가 돼야 이게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직지를 세계에 제대로 알리는 거지. 특히, 아까 뉴욕 한인회관에 직지홍보관을 한다? 모르겠어요. 저는 객관성이 없다고 반대합니다. 왜냐? 거기가 한인들 보라고 그거 하는 겁니까? 외국인들이 얼마나 오겠어요? 올 수도 있지만 그런 부분을 객관적으로 기본계획을 세워서 가더라도 제대로 검증해 가지고 이걸 해야지. 돈 1억 1,000만 원 그냥 주는 거다 이거밖에 안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계획을 철저히 세워서……. 우리가 할 때마다 위원님들이 늘 똑같은 말씀들을 하는데 앞으로 이렇게 가면 안 됩니다. 이게 우리 청주시민의 세금 아닙니까? 세금인데 올해 우리 복지교육위원회 거 보면 전체적으로 금액이 엄청나게 올라왔어요. 그래서 여기 계신 모두가 시민의 혈세라는 생각을 먼저 가지고 좀 했으면 고맙겠다는 뜻에서 말씀을 드리는 부분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네, 잘 알았습니다.


○위원장 최충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도서관평생학습본부, 고인쇄박물관 소관 사항에 대한 질의 답변을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예비심사 후 저희 위원회 위원님들과 전체 사업에 대해서 심도 있는 계수조정 논의를 거쳐 의결을 하겠습니다만 2017년도 예산을 보면 너무 많이 상승된 것도 많고 두서가 없는 부분도 많이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집 가정경제를 꾸려 나가는 것과 똑같지 않습니까? 가정이 나오면 결국 직장이 되는 거고 직장이 청주시, 충북도, 나라 아닙니까? 지금 나라 현실도 이렇게 어렵고 그런 때 우리가 조금이라도 절약을 해줘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이 말로만이 아니라 올라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마련돼야 되는데 예산안을 보면 우리 위원님들도 한결같이 좀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 가정에서 일어난 것처럼 예산을 잘 세워서 알차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가지고 재정 건전성에 기여해 주기를 바라겠습니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와 고인쇄박물관 업무는 특히 도시 경쟁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품격 있는 삶을 추구하기 위한 중요한 행정서비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시민의 행복과 직결된다는 점을 명심해 가지고 시민 행복 증진에 최선을 다해 주셨으면 고맙겠다 이렇게 생각해요. 이게 매년 거듭되는 일입니다마는 제대로 실천되지도 않고 그래서 좀 낭비성 있는 것은 과감히 줄이고 그래 가지고 2017년도는 뭔가 새롭다 하는 면모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말씀드린 부분입니다. 아무튼 올 한 해 동안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럼 오늘의 일정을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주 월요일 12월 12일에 4개 보건소 소관 사항에 대하여 질의 답변을 진행한 뒤 계수조정과 의결을 거쳐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3회 청주시의회(2016년도제2차정례회) 제4차 복지교육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09분 산회)


○출석위원(7명)

최충진변창수김병국남연심서지한임기중홍순평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노재인


○출석공무원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서강덕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신흥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시립도서관장 김숙희

도서관평생학습본부오송도서관장 이미우

도서관평생학습본부평생학습관장 이미호

청주고인쇄박물관학예연구실장 황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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